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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어물 여동생 우마루짱/172화


1. 소개

건어물 여동생 우마루짱 172화. 우마루와 마라톤

  • 도마 우마루의 학교에서 마라톤대회를 연다.
  • 그러나 귀차니즘이 생활화된 우마루는 당일 쉬겠다고 고집부리다 도마 타이헤이에게 혼난다.
  • 마침 에비나 나나가 찾아와 마라톤 연습을 도와달라고 청해서 세 사람은 공원에서 마라톤 훈련에 돌입한다.
  • 요령만 피우는 우마루와 달리 에비나는 열심히 하지만 성과는 잘 나오지 않는다.
  • 타이헤이는 골에 좋아하는게 있다고 생각해 보라 조언하는데, 에비나는 이 조언에 따르다 식욕이 발동, 꼬르륵 소리를 내 민망한 상황이 된다.



2.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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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마 우마루는 학교 게시판에 공지된 마라톤 대회 안내를 보고 학을 뗀다. 이런 추운 날에 무슨 마라톤 대회냐는 것. 바깥인데도 티가 날 정도로 싫은 표정을 한다. 한편 승부를 좋아하는 타치바나 실핀포드는 절호조. 모토바 키리에에게 "올해도 싸움의 계절"이라며 투지를 불사른다. 정작 키리에는 무덤덤한 느낌. 그런데 의외로 에비나 나나도 우마루 못지 않게 싫은 표정을 하고 있다.
  • 집으로 돌아온 우마루는 태연히 "추운데 무리하면 몸만 망가지니 당일 집에서 쉬겠다"는 택도 없는 드립을 친다. 당연히 오빠 타이헤이는 무슨 소릴 하냐고 버럭한다. 다소 고지식하게 "열심히 참여하는데 의의가 있다"는 말을 하는데 건어물녀는 "그런 거엔 의미 따윈 없다"는 생각 밖에 하지 않는다.
  • 타이헤이는 한술 더 떠서 "대회 전까지 공원에서 훈련하자"는 제안을 하는데 우마루가 정색하며 싫다고 한다. 그렇게 옥신각신하는데 초인종이 울려서 화제가 전환된다. 우마루는 살았다고 생각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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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문자는 에비나였다. 에비나는 부탁이 있다고 하는데 츄리링 차림을 한게 한 눈에 봐도 뭘 부탁할게 뻔한 상황. 우마루는 좋지 않은 예감을 느낀다. 그 예감이 적중해서 에비나는 "마라톤 연습을 도와달라"는 부탁을 하고 타이헤이는 흥쾌히 승락한다. 타이헤이는 "마침 그러려던 참"이라며 은근슬쩍 여동생의 마라톤 연습까지 겸해 버린다. 나락으로 떨어지는 우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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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근의 공원을 찾은 세 사람. 달리기용 트랙이 있어 제법 이용하는 사람이 있다. 타이헤이는 일단 한 바퀴 돌면서 요령을 익히자고 하는데 우마루는 "휴식 타이밍과 수분 보급 방법을 알고 싶다"며 화제를 돌리려고 필사적이다. 그러나 넘어가지 않는 타이헤이. 우마루를 무시하고 에비나에게 달리기에 약하냐고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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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비나는 약하다고 솔직하게 말한다. 작년 마라톤 대회 얘길하는데 계속 뒤쳐지다가 급기야 꼴찌를 하고 만다. 다른 학생들이 다 골인한 뒤에도 혼자 한참 달려야 했다고. 혼자 뛴 것도 부끄럽지만 운동장에서 쉬고 있던 친구들이 에비나를 알아보고 응원하는게 훨씬 더 부끄러웠다고 한다. 그래서 올해는 적어도 꼴찌는 면해보려고 하는 것이다.
  • 우마루는 꼴찌에게 쏟아지는 뜨뜻미지근한 응원의 쓴맛에 공감한다. 그런데 한다는 소리가 "그럼 올해는 내가 같은 페이스로 달려 골인해주겠다"였다. 어떻게든 빠져나가려고 용을 쓰지만 에비나는 학칙상 그런건 안 된다고 하고 타이헤이도 "전력으로 제대로 뛰어야지"라고 못박는다. 또 다시 실패하는 우마루.

  • 타이헤이는 여동생과 달리 제대로된 어드바이스를 한다.
    힘껏 달렸다면 꼴찌라도 상관없다고 생각해. 누군가는 꼴찌가 되는 거니까 창피한 일이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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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처럼 타이헤이가 좋은 말을 해줬는데도 우마루는 눈치없이 "오빠가 어떻게 생각하든 창피한건 창피한거"라고 찬물 끼얹는 소리나 하고 있다. 그러면서 편하게 달리는 방법 같은건 없냐고 하는데 타이헤이는 정석적으로 마라톤에 적합한 자세를 알려준다. 허리를 직선으로 쭉 펴고 시선은 달리는 방향을 똑바로 응시하며 다리는 허벅지를 높이 올리며 확실히 내딛는다.
  • 그래도 에비나와 우마루는 제대로 따라오지 못한다. 우마루는 건성건성 따라하느라 제대로 자세가 안 나오고 에비나는 근본적으로 운동신경이 없고 체력이 약해서 그런 듯. 타이헤이는 특히 우마루를 찝어서 "유령 처럼 흐느적거린다"고 지적하는데 우마루는 이런 추운 날에 달리면 당연히 이렇게 된다고 받아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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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이헤이는 달릴 때 괴롭다는 생각을 하면 몸도 처지기 마련이라며 "골 앞에 좋아하는게 있다고 생각해라"는 어드바이스를 한다. 그 말에 따라 우마루는 골라인에 게임기가 있다는 생각을 한다. 에비나도 따라하는데, 어쩐지 "키리탄포 전골이 있는 모습을 떠올리고 있다.그럴 땐 타이헤이를 떠올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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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욕이 발동한 것인지 꼬르륵 소리를 내버리는 에비나. 하필이면 두 사람도 듣고 만다. 에비나는 얼굴을 붉게 물들이며 민망해한다. 우마루는 오빠가 낸 소리라며 떠넘기고 타이헤이도 무슨 소린지 알아차리고 미안하다고 맞장구친다.
  • 우마루는 이걸 기회로 삼아 은근슬쩍 휴식 타이밍을 선언하고 점심이나 먹자고 한다. 전혀 달린 적도 없지만 타이헤이도 엉겁결에 휩쓸리고 에비나는 미안하다고 사과하지만 밥을 먹긴 먹을 건가 보다. 결국 마지막엔 우마루의 승리. 마라톤 대회까지는 3일이 남았다.


3. 여담

초기엔 우마루가 운동신경으로 키리에나 실핀을 압도한다는 묘사가 있었고 체육 수업도 잘만 받은 걸로 나왔던 것 같지만 기분 탓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