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큐!!] 246화 리뷰. 커플말살록 하이큐

한동안 병풍행이던 타나카가 메인인 에피소드였습니다.

그런데 자기 메인인데 평생 이불킥각이라 안습

그리고 시미즈한테 반했다는 설정이 아직도 정상 작동 중이란 거에 놀랬습니다

일단 흐름상으로는 커플이 되는 분위기였지만, 왠지 스포츠 만화 주제에 그 흔한 히로인 매니저 조차 없는 만화답게 그런거 없고 그냥 분쇄

보통 스포츠물이라고 하면 러브라인 없는게 당연하지 않냐는 인상도 있지만 사실 꼭 그렇지도 않죠

주인공이나 주요 조연의 동기부여를 위해서 히로인과 로멘스는 거의 단골수준이었는데

놀랍게도 하이큐는 연애라곤 흔적도 찾아볼 수 없는 만화입니다

사와무라도 약간의 떡밥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솔직히 카라스노 여자 배구부는 이번 화에 와서야 "아 그런 것도 있었지" 할 정도로 비중이 사라져서 원

아무튼 강제 현자타임이 온 타나카의 2회전 활약을 기대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