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개의 대죄] 215화 리뷰. 졸렬왕 드롤

cocoboom 0 6544

드롤이 졸렬했던 215화

http://ntx.wiki/wiki/%EC%9D%BC%EA%B3%B1%EA%B0%9C%EC%9D%98%20%EB%8C%80%EC%A3%84/215%ED%9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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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화는 드롤이 정신없이 얻어터지네요. 육체적으로나 멘탈 적으로나.

 

사실 성전시대에 와서 드롤은 엄청난 강캐였습니다. 본인이 아니라 디안느의 정신으로 싸우고 다녔지만 십계 배신의 카르마디오스를 처절하게 관광태우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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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tx.wiki/wiki/%EC%9D%BC%EA%B3%B1%EA%B0%9C%EC%9D%98%20%EB%8C%80%EC%A3%84/202%ED%99%94 


물론 그로키시니아랑 같이 패긴 했지만, 그래도 카르마디오스의 공격이 흠집도 못 내는 등 클라스 차이가 너무 역력해서 감안 안 해도 될 수준입니다.


이번데 이번화에는 젤드리스가 단 한 방에 드롤을 작살내 버리고 마력까지 못 쓰게 막아버렸어요.


물론 이쪽은 드롤이 아니라 디안느의 정신이라 그럴 수도 있겠지만....


어차피 이건 역사대로입니다. 즉 드롤이 멀쩡한 자기 정신으로 싸웠을 때도 젤드리스한테 속수무책으로 당해서 죽느니 십계가 될 수밖에 없었던 거죠.


전편에선 파트너 그로키시니아가 스티그마와 인간에 분노해서 십계에 가담한 거에 비하면, 이쪽은 매우 졸렬해 보입니다.


 

그리고 가장 최악이고, 드롤을 실드칠 수가 없는 부분이 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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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역행술은 "시련"에서 원래 역사와 다른 선택을 해야 현대로 돌아옵니다. 즉, 그런걸 못하면 그냥 그대로 역사속 그 사람이 돼서 살아야 하는 거죠. 이 경우 디안느는 실질적으로 죽습니다.

 

그럼 저기서 걍 떳떳하게 죽는걸 택하느냐? 그래도 결국 디안느는 죽습니다. 거기서 죽으면 현세로 영혼이 못 돌아와서 결국 죽으니까요.

 

그러니까 드롤은 처음부터 디안느가 죽을 수밖에 없는 시험에 집어넣은 겁니다. 자기가 미련이 남아있는 선택지 때문에요.

 

 

게다가 더 웃기는건 뭔지 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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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tx.wiki/wiki/%EC%9D%BC%EA%B3%B1%EA%B0%9C%EC%9D%98%20%EB%8C%80%EC%A3%84/199%ED%99%94 


수행시켜 준대매 요녀석아


걍 죽이면 어쩌란 겁니까


넌 디안느가 파워업하게 도와준다면서요 임마


이거 아주 사기꾼 아냐? 파워업을 미끼로 100% 죽는 시간여행 투어에 보내버렸습니다


그로키시니아는 정말로 시련만 통과하면 제대로 파워업 시켜주는 패키지인데다 덤으로 날개까지 뽑아줬습니다


근데 얘는 100% 못 돌아오는 편도 티켓이었어요. 이건 수행이 아니라 걍 팔아먹은거 아닙니까?


어휴 거인왕이 아니라 졸렬왕이네.


개노답 졸렬왕 드롤이라고 이름 바꿔라 짜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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