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큐] 251화 리뷰. 사실상 훌리건

cocoboom 0 4798

훌리건 빠와가 무서운 251화

http://ntx.wiki/wiki/%ED%95%98%EC%9D%B4%ED%81%90/251%ED%99%94 

 

 

Example3.jpg

 

 

세터전이 되는 줄 알았더니 서포터전이 된 하이큐 251화입니다.

 

스포츠에서 응원전이 빠질 수야 없죠. 그런데 이나리자키는 응원단을 넘어서 훌리건을 대동하고 다니는 느낌입니다.

 

작중에서 보면 그냥 적이 플레이할 때 열심히 야유퍼붓는 정도를 넘어서서

 

거의 음파 병기 수준이네요. 무슨 로봇대전도 아니고 노래 한 방 쏴주니까 플레이어들이 경기감을 잃고

 

물론 이런 개념은 실제 경기에도 적용되고 있습니다. 괜히 팀들이 어웨이에서 부담을 더 느끼고 홈에서 펄펄 날아다니는게 아니죠.

 

선수들도 사람이고 또 보통 경기는 워낙 신경을 깎아먹어서 사람을 예민하게 만들다 보니 소리같이 원초적인 요소가 방해를 하면 경기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하이큐의 상황은 프로도 아닌 고교생 경기, 학생들이니 만큼 멘탈 관리가 더 까다로울 수밖에 없고, 저런 응원전 활용은 아주 유효하겠죠.

 

근데 솔직히 너무 치사하지 않습니까? 서포터가 저정도로 대놓고 경기개입을 할 정도면 거의 훌리건 수준인 거죠

 

그나마 프로리그에서는 각 팀별로 전문화된 서포터가 있고 응원단이 있으니까 서로 쌤쌤이다 치고 하는 거지만

 

와 고교생 경기에 저런 자원을 동원하나요? 이나리자키 최종보스 기믹이 아니라 야비야비맨 기민인듯

 

그나마 이나리자키전이 서포터전이 돼서 좋은건 이거 하나네요

 

Example12.jpg

 

 

올ㅋㅋㅋ

 

좌측 아저씨 같은 심정입니다.

 

가뭄에 단비 같은 누님 캐릭터 등장입니다. 사실 이전에 타나카의 누님이 등장하셨을 땐 이렇게 비중있게 컴백하시리라곤 예상 못했죠.

 

보통 이런 장르에서 여자형제들 역할이란게 거의 그렇잖아요? 게다가 주인공의 누님도 아니니까 그냥 지나가겠거니 했죠.

 

아 하지만 좋네요ㅎㅎㅎ 앞으로 봄고 대회 내내 따라다녀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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