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막장】시아버지의 첩이 시누이의 차남을 빼앗아갔다

151: 1 2017/03/06(月)01:53:11 ID:vzN
내가 아니라, 시누이(남편의 누나)에 대한 것.
상당히 속이 타들어가고 장문입니다.
그리고, 전해들은 이야기가 많기 때문에 「~같다」 「~라고 한다」가 많아서 미안합니다.


남편과 결혼하자 마자, 시아버지가
「부모의 역할은 끝냈다. 앞으로는 자유롭게 살겠다」
이라고 말하고, 시어머니를 남겨놓고 집을 나가 버렸다.
나, 남편은 어벙.

시어머니와 시누이는 알고 있었고, 이전부터
「아이들(시누이와 남편)이 결혼하면 (시어머니)와 이혼하고, 좋아하는 여자(오랜 세월 데리고 살던 첩)과 함께 살겠다」
고, 그러한 예정이었다고 한다.
「아니아니 어째서 알려 주지 않았습니까!」
하고 덤벼들어봐도,
「그야, 그러면 (나)씨가 (남편)와 결혼해주지 않을거라고 생각했으니까」
라더라.
뭐야 그 가위바위보에서 나중에 내는 듯한 치사한 짓은.
시어머니와 시누이는, 빨리 대형쓰레기(시아버지)가 나가버렸으면 했던 것 같다.

시아버지는 영세기업이지만 일단 사장으로 수입이 좋고, 시어머니에게는 살고 있던 집이나 현금을 주고 나갔다.
시어머니는 다부지게도
「독신생활은 동경하고 있었어, 나는 괜찮아」
라더라.
통들 까는이라고, 시누이 부부와 우리 부부는 지금부터 앞으로, 시아버지와 관계된 이야기는 시어머니 앞에서는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하, 첩이 시아버지 아내가 되었지만, 이대로 첩이라는 표기로 가겠습니다.)

시아버지는“신혼생활”을 위하여 세운 신축주택 첩에 둘이서 살고 있었지만,
「내가 살고 있는 곳이 “친가”」
라고 생각하고, 시누이 일가와 우리 부부에게
「오봉()과 설날에는 인사하러 와서 자고 가도록」
이라고 명령.
시누이 일가는 단호하게 거부.
나도 모르는 척 하고 있었지만, 남편이
「하지만 얼굴 정도 보이지 않으면…」
하고 우물쭈물.
하지만 조금 첩이 어떤 여자인지 보고 싶었기 때문에, 남편에게도 엄청 생색내면서 설날 인사하러 가기로 했다.







마중나온 첩은
「어머~기다렸어요~ 맛있는 음식 많이 만들었응니까요~」
시어머니는 홀쭉하고, 차분하고 품위있는 사람이지만, 첩은 시어머니보다는 젊은데 피둥피둥하고 피부가 거친 50세 정도되는 여자.
시누이의 정보에 따르면, 물장사 출신이라고 한다.
「저기~ 당신(시아버지)도 행복하겠네~ 이렇게 훌륭한 아들이 있어서~」
시아버지 옆에 앉아서, 시아버지 몸을 끈적끈적하게 만지면서 말하는게 기분나쁘다.
거기에 응응거리면서 헤벌죽거리는 시아버지는 더 기분 나쁘다.
이런데는 2시간 정도 있으면 충분, 적당히 잡담하고 돌아갔다.
(돌아가는 도중에, 나는 신경성 설사를 일으켜 버렸다.)

152: 2 2017/03/06(月)01:53:53 ID:vzN
얼마 지나서, 시누이로부터 분노와 푸념 전화가 걸려왔다.
첩이
「아이가 있는 것은 좋네요~ 역시 나도 (낳을 수 있을 때) 낳아 뒀으면 좋았어~ 저기~ 지금부터라도 아이를 기르고 싶어요~」
하고 아양을 떨었기 때문에, 시아버지가 시누이에게
「너네집 차남을 이쪽에 넘겨라」
는 말을 했다고 한다.

시누이네집은 장남・차남・장녀로 3명의 아이가 있다.
「장남은 (시누이 남편 집안의) 후계자, 장녀는 여자니까 필요 없어」
라고 한다.
차남은 초등학교 저학년.
시누이 부부는 단호하게 거부하는 자세였지만, 시아버지와 첩이 학교 귀가길에 차남을 과자나 장난감으로 낚아서 납치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연히 분노 폭발한 시누이가 쫓아가서 되찾아오지만질리지도 않고 시아버지와 첩이 차남을 계속 따라다니니까, 학교나 친구 집에가는데도 시누이가 바래다줄 필요가 있었다.
그러나 그렇게 되니까 장남이나 장녀가
「어째서 차남만 엄마가 데리러 가주는 거야?」
하고 토라지기 시작시누이의 정신상태도 불안정 해져서, 아이에게 화내는 표정을 보이는 일도 있게 됐다.

그런 반면, 첩의 오래 단련된 접객 기술?에, 차남은 자꾸자꾸 첩을 따르게 되어갔다.
아직 이해하지 못하는 (하기를 바라지 않는) 나이대였으니까 아이들에게 시부모의 사정을 설명하지 않았던 것도 화근이 됐다.
차남은
「자주 화내는 엄마보다, 상냥한 아줌마(첩)가 좋다」
고 까지 말하기 시작했다.
시아버지의 집에 있는 차남을 데리고 돌아오려고 하면 우왕 울면서 싫어하고,
격노한 시누이가
「그럴거면 이제, 아줌마의 아이가 돼버리세요!」
하고 금단의 한마디.
그대로 차남을 두고 돌아갔다.
양자 같은건 아니고, 주민표만 옮겼다.

시누이가 차남을 끝까지 지킬 수 없었다, 한심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테지만,
시누이 남편은
「너(시누이)의 집안 일이다」
하고 함께 싸워주지 않고, 시아버지와 첩에게 왁왁 몰리고, 녹초가 되어있던 시누이를 나는 탓하지 못하겠다.
나와 남편은 아이가 태어나거나 해서 바쁘고, 시누이도 신경을 써서 알려주지 않았기 때문에, 이 부근의 자세한 일은 나중이 되어서야 알게 됐다.

153: 3 2017/03/06(月)01:54:50 ID:vzN
차남은“노인이 기른 반푼이(年寄りっ子の三文安)가 됐다.
고교생 쯤 때 반항기가 와서, 처치곤란하게 된 첩이 시누이 일가에 차남을 돌려주러 왔지만시누이는 되돌려 보냈다.
이 무렵에는 차남 뿐만이 아니라 장남 장녀도 사정을 알고 있었으니까, 장남 장녀는 차남을 “배신자”라고 생각하고, 가족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덧붙여서 시누이 남편은 공기.

그리고 차남은 정신이 병들었다.
자기 방에 틀어박혀서, 그저 멍하니 있었다고 한다.
첩이 (왠지) 나에게 전화해와서 푸념하기로는, 시아버지가 차남에게 화를 내면서 떄리면 맞고 고개를 갸웃거리는 자세인 채로 계속 서있었다고 한다.

그런 시기에, 시아버지가 쓰러졌다.
입원한 시아버지를, 의사나 간호사나 같은 병실 환자 앞에서
「여보 빨리 건강해지세요~」
하고 끈적끈적 달라붙는 첩은, 병원에서 유명해진 것 같다.
그대로 시아버지는 타계.
첩은 병든 차남과 둘이서만 사는 것에 견디지 못하고, 차남을 시누이 집에 방치하고 가버렸다.
과연 시누이 일가도 버려두지는 못하고, 함께 살아가면서 차남은 천천히 회복.
조금 늦어졌지만 대학에 진학(원래, 머리는 좋았다), 청춘을 즐기고 있다.


첩은 홀몸이 된 것이 외로운 것 같아서, 이번은 우리집에
「남자아이를 기르는 것은 큰 일~ 당신네 집 여자 아이겠지~ 귀여워서 좋아요~ 데리고 놀러오세요~」
하고 접근하고 있다.
물론 상대하지 않고, 우리 아이들도 혐오 밖에 드러내지 않는다.
하지만, 남편이 때때로
「하지만 (첩)씨도 불쌍하고~ 아버지(시아버지)를 간호해 주었고~」
하고 헛소리를 지껄이길래
「그럼 당신이 함께 살아줘」
라고 대답해서 닥치게 하고 있다.

나는 시어머니하고 노는데 바쁜걸.

【チラシより】カレンダーの裏 17□【大きめ】 より
http://ikura.open2ch.net/test/read.cgi/ms/1486441149/ 

【2ch 막장】시아버지의 첩이 시누이의 차남을 빼앗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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