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광석(1964년 1월)
김광석은 노래할 때 또박또박하게 발음한다. "광야에서"의 가사 중, '흙이여'는 흔히 [흐기여]로 잘못 발음되는데, 김광석은 [흘기여]로 아주 정확히 발음한다. 라이브를 할 때에도 놀랄 만큼 또박또박 발음을 한다. 하지만 '사랑했지만'을 부를 때는 후렴구에서 발음이 살짝 뭉개지는데, 부정확한 발음이라기보다는 감정을 많이 실어서 그런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실제 공연 영상을 보면 일부러 입을 꾹 다문 채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