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
토리코 379화.
- 치치는 빈사 상태의 사천왕에게 어떤 처치를 하려고 한다.
- 스타준과 죠아의 싸움은 서로 전력을 끌어내며 절정으로 향한다.
- 텟페이는 블루 니트로 아톰을 겨우 저지한다.
- 블루 니트로 센터는 테리를 비롯한 배틀울프 전원에게 포위된다.
- 아카시아는 백채널의 힘을 역이용해서 네오를 극적으로 진화시킨다.
- 겨우 GOD에 도착한 토리코를 아카시아가 덮친다.
2. 줄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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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왕은 생명활동은 이미 끊어졌고 실낱같은 식욕만 붙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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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치는 서둘러야겠다며 자신의 조리도구를 꺼내는데, 그것을 본 존게는 뭐하는 짓이냐고 경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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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죠아를 상대로 막상막하로 겨루는 스타준
- 서로 치명타를 먹이지 못하고 대결은 점점 격렬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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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죠아는 식운의 힘으로 공격을 피하고 있는데, 그에 대항하는 스타준도 비장의 수가 있었다.
- 바로 제 3의 눈이 가진 진정한 힘. 구르메 예지력이다.
- 그는 백채널을 겹겹히 쌓고 왜곡해서 죠아와 자신 간에 약간의 시간 격차를 만들어 그의 움직임을 봉쇄한다.
- 그리고 구르메 예지력으로 "현재의 죠아"의 움직임을 포착, 대응함으로서 죠아의 움직임을 따라가는 것이다.
- 이것이 지금가지 스타준이 믿을 수 없는 스피드를 보여주었던 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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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죠아는 이것을 알아차리고 스타준은 "원리를 안들 어떻게 대응할 거냐"고 도발한다.
- 그러자 죠아는 식운이 가진 전력을 발휘하기 시작한다.
- 드디어 진정한 싸움이 시작된다고 느끼는 스타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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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 니트로 아톰은 텟페이가 풀어놓은 나무에 둘러쌓인다.
- 보이는건 다 파괴하며 텟페이를 찾는데, 그는 나무에 동화되어서 뒤를 노리고 있다.
- 노킹을 시도하는 텟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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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블루 니트로의 강인한 육체엔 통하지 않았다.
- 순식간에 포착 당하고 궁지에 몰린다.
- 하지만 텟페이는 "나도 너를 잡았다. 너에게 심었다"고 말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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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톰의 체내에서 나무뿌리가 뚫고 나온다.
- 이것은 나무가 아니라 "구르메 플라워" 우주 튤립이다. 우주공간에서 자라는 식물이다. 죠아가 가지고 있던 위험도 S랭크의 초위험한 물건인데 슬쩍 해온 것.
- 아톰의 체내에 뿌리내린 우주 튤립은 아톰도 어쩌지 못할 속도로 자라나며 그의 신체를 갈갈히 찢어버린다.
- 텟페이는 그 식물은 아톰의 모든 양분을 흡수해 꽃이 필 때까지 자랄 것이고, 그대로 두면 지구마저 위험한 물건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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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톰은 식물 따위에 지지 않는다고 말하지만 실제론 매우 위험해서 휴면 상태에 들어가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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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토리코는 드디어 GOD에 도달한다.
- 그러나 두 마리의 구르메 세포 악마를 꺼내놓은 탓에 극도로 지쳤지만 GOD에 의해 식욕이 자극되어 어떻게든 도착할 수 있었다.
- 그는 테리와 모두에게 감사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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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 니트로 센터는 테리를 고작 배틀울프의 유생체 따위로 취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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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말 떨어지기 무섭게 2대륙에 서식하는 모든 배틀울프가 이 자리에 집결한다.
- 포위 당한 센터.
- 하지만 센터는 조금도 겁먹지 않고 이들을 "약해빠진 무리", "오합지졸" 따위로 비하하며 전투태세를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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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카이디어의 백채널에서 네오는 삐쩍 말라붙는다.
- 그와 격전을 치른 맹수들도 상당히 타격을 입었지만 건재. 네오의 몸이 소멸하고 있었기 때문에 아무도 아카시아의 죽음을 의심하지 않는다.
- 그가 가진 식욕이 점점 작아지고 결국 소멸해버리는걸 느끼는 스카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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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때 이변이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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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오는 훨씬 강한 모습으로 되살아나 맹수들을 일소하고 스카이디어의 백채널까지 벗어난다.
- 완전한 형태를 이룬 아카시아.
- 스카이디어는 그가 백채널에 적응해 진화를 했다고 판단한다.
- 그 말대로 아카시아는 네오의 압도적인 적응력과 끝없는 진화를 설명하며 "수천, 수만년이 걸릴 진화를 시간을 가속하는 백채널 덕분에 극복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 즉 스카이디어의 백채널을 역이용해 진화를 촉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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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화한 네오는 몸을 날려 토리코의 목을 꿰뚫는다.
- 그는 장난은 이제 끝났고 GOD로 축제를 벌이겠다고 말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