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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광의 사망이 알려지면서 진군 좌익의 사기는 크게 꺾인다. 그러나 낙화대의 몽념은 상황을 타개하고 조장 기수를 확실히 제거할 묘안을 들고 나오는데. 그 핵심 역할은 비신대의 이신과 자신의 부하 "육주"에게 맡기는데. 몽념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동분서주하자 주인을 잃은 마광군은 몽념을 중심으로 군세를 정돈해 협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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