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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교제]], [[아저씨 사냥]]과 결합하는 경우도 있다. 미성년자 여성을 18세 이상으로 속여서 만남을 가지게 하는 등 츠츠모타세에 이용하고, 피해자에게 "원조교제로 [[경찰]]에 신고한다.", "[[회사]]에서 [[해고]]당하게 하고, [[부인]]에게 알려 [[가정]]을 파괴하고, 인생을 엉망진창으로 만들어준다." 등의 [[협박]]을 가하여 금품을 갈취하는 것이다. 피해자 본인이 법률을 위반한 범죄자이기 때문에 경찰에 보호를 요청하지 못하고 당하는 경우가 많다.
[[바가지]]를 쒸우는 경우도 있다. 만나게 된 여성이 자신이 아는 가게에서 마시자면서, 바가지를 쒸우는 가게로 데려가는 것이다.
[[바가지]]를 씌우는 경우도 있다. 만나게 된 여성이 자신이 아는 가게에서 마시자면서, 바가지를 씌우는 가게로 데려가는 것이다.
남성이 개입하지 않고, 여성 자신이 [[1인 2역]]을 하여, 남성 자신은 실제로 눈앞에 나타나지는 않고 인터넷 연락으로만 위자료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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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담 ==
* 코토반크 : https://kotobank.jp/word/%E7%BE%8E%E4%BA%BA%E5%B1%80-571996
* 어원유래사전 : http://gogen-allguide.com/tu/tsutsumotase.html
4. 역사 ¶
무로마치 시대의 츠츠모타세(筒持たせ)에서, 츠츠(筒)는 통이라는 뜻인데, 남성기나 여성기를 뜻하는 은어라는 설도 있으나, 본래는 도박 용어로서 주사위 도박에 사용되는 통을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츠츠모타세(筒持たせ) 역시 도박 용어로서, "속임수를 숨긴, 세공을 가한 통을 쓴다"는 의미였다고 여겨진다.
「미인국(美人局)」은 중국 원나라 시대에 쓰여진 『무림구사(武林旧事)』라는 책에 수록된 나오는 범죄 행위의 일종이다. 무림구사에서는 "창녀가 남자와 짜고 소년이나 청년을 유혹하고, 나중에 남자가 그 창녀를 자신의 아내나 첩이라고 속여서 돈을 뜯어낸다."는 의미였다.
에도 시대(江戸時代)에는 츠츠모타세(美人局)가 현대와 같은 의미로 쓰이고 있었다. 당시 서민 오락이었던 라쿠고(落語)의 한 대목인 「코마쵸우(駒長, こまちょう)」에서 츠츠모타세를 다루고 있다. 이 단어는 에도 시대에는 농담거리로 많이 쓰였다.
5.1. 만담 ¶
1768년에 간행된 소화본(笑話本)[1] 「카루구치하루노야마(軽口はるの山)」[2]의 제4권에 「츠츠모타세(筒もたせ)」라는 농담이 있다. 이는 짧은 이야기로서, 돈이 쪼들리는 남자가 친구들에게 잘 되면 돈을 벌 수 있으니 츠츠모타세를 해보라는 말을 듣고, 아내를 설득하여 근처에 사는 젊은이를 유혹하게 하여 마침내 결정적인 순간을 잡아 「간통남 봤다(間男見つけた)」고 외치며 벽장에서 뒤쳐나오려고 했으나, 그만 말실수를 하여 「츠츠모타세, 봤다(筒もたせ、見つけた)」고 소리쳐버렸다는 농담이다.
에도 시대의 라쿠고 코마쵸우의 내용은 이러하다. 가난하고 빚이 많은 쵸하치(長八)라는 남자는 빚쟁이 타케하치(丈八)를 상대로 츠츠모타세를 걸려고 한다. 과거 쵸하치의 아내 오코마(お駒)는 타케하치와 사귀었으나, 쵸하치가 빼앗았던 적이 있기 때문에 쵸하치는 타케하치가 아직 자신의 아내에게 미련이 있다고 비웃고 있었기 때문이다.
쵸하치는 오코마를 시켜, 타케하치에게 연애편지를 쓰게 한다. 편지를 본 타케하치가 집에 오자, 쵸하치는 오코마와 부부싸움을 벌인다. 그리고 타케하치를 몇 대 때린 다음 이런 여자는 너에게 준다고 큰 소리를 치고 집을 떠난다. 그 다음에 오코마가 타케하치를 유혹하게 하여, 결정적인 순간에 들어와서 부엌칼을 들이대고 현장을 잡은 다음, 빚을 무효로 하고 오히려 타케하치에게 돈을 뜯어내려는 계획이었다.
그러나 전반은 예정되로 되었으나, 쵸하치가 집을 뛰쳐나와서 안심하고 술을 마시고 잠들어 있는 동안, 타케하치는 자신과 함께 살면 기모노도 사주고 이것도 사주고 저것도 사주고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유혹한다. 그 말을 듣고 가난한 데다가 자신을 사기에 끌어들이는 쵸하치에게 질려버린 오코마는 저런 남편과 살면 평생 고생을 벗어날 수 없다고 여겨, 타케하치의 유혹에 넘어가서 이별 편지를 쓰고 떠나버린다.
다음날 아침, 쵸하치는 부엌칼을 들고 집에 뛰어들지만 이미 때는 늦어 오코마는 타케하치와 함께 가재도구를 챙겨서 떠나버렸다. 쵸하치는 텅 빈 집에서 오코마가 자신을 비웃고 욕하는 이별 편지를 남긴 것을 발견하고, 분노하여 부엌칼을 휘두르며 뛰쳐나왔으나, 까마귀가 머리 위에서 「아호오(바보) 아호오(바보)」하고 울어대며 끝난다.
5.2. 현대의 츠츠모타세 사례 ¶
과거에는 간통이 범죄였기 때문에 그에 따른 합의를 요구하는 형태였으나, 간통이 비범죄화 된 이후로는 위자료를 요구하거나 협박에 가까운 형태가 되었다. 범죄 행위가 드러나는 경우는 공갈, 사기로서 처벌받게 된다. 하지만 공모를 입증하는 것은 어렵다.
현대의 츠츠모타세는 데이트 사이트나 전화방, SNS를 통하여 먹이감을 끌어들이는 경우가 흔히 있다. 과거에는 성관계를 가지기 직전이나 직후에 호텔에 나타나서 "불륜에 위자료를 청구하겠다." 등의 협박을 가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현대에는 호텔에서 피해자의 신분증이나 휴대폰의 번호를 알아내서 이를 차후 연락 수단으로 사용하며, 성관계 장면은 몰래 카메라 등으로 촬영하여 확보한다.
원조교제, 아저씨 사냥과 결합하는 경우도 있다. 미성년자 여성을 18세 이상으로 속여서 만남을 가지게 하는 등 츠츠모타세에 이용하고, 피해자에게 "원조교제로 경찰에 신고한다.", "회사에서 해고당하게 하고, 부인에게 알려 가정을 파괴하고, 인생을 엉망진창으로 만들어준다." 등의 협박을 가하여 금품을 갈취하는 것이다. 피해자 본인이 법률을 위반한 범죄자이기 때문에 경찰에 보호를 요청하지 못하고 당하는 경우가 많다.
바가지를 씌우는 경우도 있다. 만나게 된 여성이 자신이 아는 가게에서 마시자면서, 바가지를 씌우는 가게로 데려가는 것이다.
남성이 개입하지 않고, 여성 자신이 1인 2역을 하여, 남성 자신은 실제로 눈앞에 나타나지는 않고 인터넷 연락으로만 위자료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
데이트 사이트와 츠츠모타세가 결합하기도 하는데, 데이트 사이트에서 젊은 여성이 제안을 해오고 그걸 받아들이면, 웹사이트 운영자를 자칭하는 사람이 전화를 하여 그 사람은 18세 미만이었다고 연락하고, 경찰서에서 IP와 로그 제출을 요구하고 있으며 당신이 체포될 가능성이 있다고 협박을 가한다. 그리고 비용을 부담해주면 IP와 로그를 위조해서 경찰에 제출하겠다고 하여 돈을 뜯어내는 것이다.
츠츠모타세는 1회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2회, 3회에 이어지는 경우도 흔히 있다.
6.1. 만날 때의 대비 ¶
- 면허증, 보험증, 명함 같은 개인 정보를 알 수 있는 것은 가져가지 않는다.
- 돈도 필요한 비용 이외에는 가져가지 않으며, 소지품은 코인 로커에 따로 넣어서 숨겨놓는다.
- 비상금을 신발 속 등에 숨기고, 휴대전화는 락을 건다.
- 약속 장소 근처의 호텔을 미리 알아두고, 여성이 호텔을 지정하지 않도록 한다.
6.2. 만나기 전의 대비 ¶
- 여성 쪽에서 적극적으로 만나고 싶거나, 성관계를 요구하는 경우.
애초에 여성은 경계심이 강하므로, 일반적으로 잘 모르는 사람과 만나거나 얼굴도 모르는 사람과 갑자기 만나서 성관계를 맺고자 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남성의 욕망을 자극하는 내용을 의도적으로 전하는건 시간을 들이지 않고 빨리 만나서 돈을 뜯어내려는 속셈인 경우가 많다.
- 사진이 쓸데없이 메일이거나, 아마추어가 찍은게 아닌 듯 하다.
인기가 많은 여성은 데이트 사이트 같은 것을 이용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사람들과 쉽게 만날 수 있다. 또 그런 사이트에 올릴 사진을 일부러 전문가에게 찍어달라고 할 이유도 없다. 인터넷에서 가져온 사진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에 대한 대책으로 '자신이 지정한 포즈로 사진을 보내달라'고 요청하는 방법이 알려져 있다.
- "성관계를 해주면 돈을 준다."고 말하는 경우
이 경우는 거의 확실하다고 여겨지는데, 돈을 내지 않으면 거들떠보지도 않는 여성도 아닌 이상 일반적으로 여성은 돈을 받는 쪽이며, 여성이라면 누구라도 좋다고 생각하는 남성도 적지 않으므로 외모가 그리 좋지 않은 여자도 돈을 쓰면서 까지 남성과 성관계를 가지려 할 가능성은 낮다.
- 면식도 없는데 집에 초대하는 경우
일반적으로 여성은 경계심이 강하고 방범 의식이 높기 때문에, 처음 보는 대다가 친하지 않은 남자를 집에 불러들이지 않는다. "호텔비가 아깝다."같은 말을 하면서 집에 불러들일 경우, 그 집에서는 남편이나 남친을 자칭하는 남성과 만나게 될 가능성이 높게 된다.
- 만나는 장소를 으슥한 곳으로 지정하는 경우
인적이 드문 으슥한 장소를 지정하는 것은 범죄를 목적으로 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 호텔을 지정하거나, 약속장소에서 자신의 차에 태우는 경우
이미 공범이 기다리고 있는 호텔이나, 자신의 테리토리에 들어오게 하려는 목적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의심하는 거이 좋다.
- 피임을 하지 않아도 좋다고 하는 경우
성병이나 임신의 위험을 생각하면, 처음 만나는 사람과 피임 없이 성관계를 가지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피임 없는 성행위를 반복적으로 요구하는 경우는, 임신과 낙태를 명분으로 위자료를 청구해오는 유형일 가능성이 있다.
8. 참고자료 ¶
- 코토반크 : https://kotobank.jp/word/美人局-571996
- 어원유래사전 : http://gogen-allguide.com/tu/tsutsumotase.html
- 일본속어사전 : http://zokugo-dict.com/18tu/tutumotase.htm
- 라쿠고 개요 사전 : http://senjiyose.cocolog-nifty.com/fullface/2006/12/post_159e.html
- 공갈협박상담센터 : http://www.entrap.info/tutumotase.html
- 아이치 미카와 법무사무소 : http://www.aichi-mikawa.com/tutumotase.html
- 산케이 신문 : http://www.sankei.com/west/news/140819/wst1408190013-n1.html
続発する古典的手口「美人局」の今は「LINE」…少女と約束のはずが「殺されたいんか」と男たち登場の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