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중앙일보의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순정을 묻다》로 당선되고,
2006년 SBS TV 문학상에서 사극 《슬픈 미이라》로 당선되면서 드라마 작가의 길에 들어섰다.
2008년 데뷔작인 SBS 수목드라마 《
일지매》가 시청률 30%가 넘는 기록을 세우며, 그 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제1회 방송영상 그랑프리에서 작가상을 받았다. 2014년 집필한 SBS 월화드라마 《
신의 선물 - 14일》로 미드형 한국 장르 드라마를 개척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