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일라이트 시티 시민들의 발들 중 하나입니다. 빨간 차체답게, 아시아인들의 불타는 정열이라고 할까요? 목적지만 말씀하세요. 어디든지 신속하게 데려다 드릴 겁니다.
-관련 광고 중에서
2. 역사 ¶
80년대 즈음 중국계(정확히는 홍콩 출신) 미국인들이 설립했으며, 그 때문에 흔히 상상하는 노란색 미국 택시와 달리 빨간색을 사용하고 있다.[1] 80년대 이후 현재까지 명맥을 이어오다가 한국인이나 일본인 등이 합류하여 이름에 걸맞게 아시아인들의 연합 중 하나가 되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뿌리가 깊은 국적 간의 갈등이나 본토의 문제 때문에 이래저래 말도 많다고 한다.
3. 상세 ¶
※ 본부 기준으로 설명한다.
ㄷ자 형태의 2층 건물로, 높이보단 넓이가 상당한 건물이다. 벽은 빨간 걸 좋아하는 중국인들 때문인지 짙은 빨간색, 정확히는 벽돌색이다.
ㄷ자 안쪽에는 주차장과 대기열이 있고, 이 주차장에서 건물을 봤을 때 왼쪽에는 정비소, 중앙에는 사무실, 오른쪽에는 휴게실 등이 있다. 휴게실에는 기사들이 옷을 갈아입는 탈의실부터 목욕탕, 휴양 시설 등이 있기에 휴일에 집에 가지 않고 여기서 시간을 때우는 기사들도 많다.
또한 지하 1층이 있기는 한데, 모종의 사유로 대부분의 직원들은 출입이 금지되어 있고 그 존재도 모른다. 일부 소수의 기사들과 간부들만 그 존재를 알고 있으며, 정체 및 용도는 불명이다.
3.1. 운영 ¶
택시의 색깔은 앞서 말한 바와 같이 홍콩 택시와 비슷하게 빨간색과 하얀색을 섞어 쓰고 있다. 하지만 경영자와 주요 직원들이 중국인이고 본토 중국에 아직도 공산당이 남아 있는 것을 빌미삼아 속칭 '빨갱이 택시(Commies Taxi)'라고 불리는 경우가 많다. 회사에 소속된 직원들은 당연히 이 멸칭을 증오하지만 작게는 개인의 생계부터, 크게는 중국교포들간의 인간관계 등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 묶여 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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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실제 홍콩 택시는 빨간색과 흰색을 섞어서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