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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은 낙엽

목차

1. 소개
2. 의미
3. 기원
4. 역사
5. 여담
6. 참조
7. 분류

1. 소개

濡れ落ち葉

누레오치바는 본래 '젖은 낙엽'이란 뜻이다. 일본에서는 1980년대 이후로 정년 퇴직 후의 남편을 뜻하는 말로 쓰이게 되었다.

2. 의미

일본에서 정년 퇴직 후의 남편을 젖은 낙엽이라고 부르는데, 일에만 몰두하던 남편이 정년 퇴직 후에는 집에서 방해물 밖에 되지 않는 존재가 된 것을 표현한 말이다. 젖은 낙엽 이외에 '대형 쓰레기' 같은 표현도 있었으나, 쓰레기에 비하면 다소 나은 표현이므로 선호되었다. 왜 젖은 낙엽이냐 하면, 아내가 나가려고 하면 "나도 따라간다."면서 따라오고 아무리 떼어내려 해도 좀처럼 떨어지지 않아, 그것이 젖은 낙엽과 비슷하기 때문에 부르게 되었다고 하는 것이다.

3. 기원

어떤 주부가 한 발언을 평론가 히구치 케이코(樋口恵子)가 듣고 소개하여, 이것이 널리 퍼져서 젖은 낙엽이라는 표현이 정착되었다고 한다.

4. 역사

1989년에 유행어 대상, 신어 부문 표현을 수상했다.


5. 여담




7. 분류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