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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미스코리아)


고현정의 주요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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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고현정 (高賢廷)
국적 대한민국 width=28
출생 1971년 3월 2일 (age(1971-03-02)세)br전라남도 화순군
신체 172cm, 55kg, A형
가족 배우자 성혼 (1995.5 - 2003.11)br남동생 고병철, 아들 성해찬, 아들성문준 딸 성해인
학력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 (학사)br고려대학교 대학원 영어영문학과 (석사과정 중퇴)
데뷔 1989년 제33회 미스코리아
종교 불교
소속 아이오케이컴퍼니

목차
Include(틀:-)

개요

연기력, 카리스마, '고파워'를 가진 독특한 배우

미스코리아 출신인 만큼 출중한 미모에 연기력도 좋고 출연한 작품 대부분이 성공해서 배우로서는 손색이 없다[1]. 탑여배우에 대한 일반적인 선입견과 달리 솔직하고 털털한 성격으로 예능에서도 거침 없는 언행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때문에 '고느님'이라는 호평을 받기도 하지만, 혹평을 받기도한다. 그러나 그 누구에게 사생활이나 성격, 인성 뭐로 까이든 간에 작품에서 연기로는 까는 사람이 없는 배우[2]. 화려한 연기 경력이나 파란만장한 개인사 모두 통틀어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이야깃거리가 많은 배우 중 한 명이다.[3]

대표작으로 모래시계선덕여왕이 있다.

생애

전성기

1989년 미스코리아[4] 출신. 그런데 연기자로 데뷔는 KBS대추나무 사랑걸렸네에서 주인공 집안의 딸인 말숙 역으로 했다. 미인대회 출신이면서도 촌스럽다 생각할 수 있는 역부터 시작했다는 점이 독특하다. [5]

이후 MBC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에 출연하는 등 차츰 차츰 연기력과 경력을 쌓아 가다가, 김수현 작가의 드라마 "작별"[6]이나 최재성과 함께 출연한 SBS 드라마 '두려움 없는 사랑', 그리고 MBC 드라마 "엄마의 바다" 등 연기력으로도 주연급으로 자리매김했고,(이 당시 라디오 디제이나 토요일 예능 mc도 뛰었다) 1995년 1월, 모래시계에 출연하여 최고의 여배우가 되었다.[7]

결혼과 이혼

그러나 모래시계의 종영과 동시에 신세계그룹 부회장인 정용진과 결혼함과 동시에 연예계 은퇴를 선언하여 마지막으로 엄청난 폭풍을 몰고 왔다... 1995년의 연예계 뉴스의 시작과 끝이었다고 한다.[8]

1남 1녀를 두고 잘 사는 듯 했으나 2003년 11월 19일 이혼하였다. 이혼시 엄청난 루머가 쏟아졌다. 주로 "따돌린다"는 루머.[9] 다른 것은 고현정과 정용진이 여행 중 만나게 되어 연애 결혼을 했지만 정용진의 어머니인 신세계그룹 이명희 회장이 결사 반대를 했고[10] 훗날 온갖 스캔들을[11] 유발하여 불리한 조건(친자 포기)으로 이혼을 유도하려고 했다는 루머 등.

특히나 위자료에 대한 루머가 많은데 가장 널리 알려진 썰은 인사동 스타벅스의 소유주가 고현정이라는 것. 왜 하필 많은 지점중에 인사동인지는 모르겠지만 가장 널리 퍼졌다. 다만 스타벅스 코리아는 신세계와 미국 스타벅스 본사가 50:50으로 투자한 합작회사[12]인지라 고현정 본인에게 지점 하나를 내줄 수 있는 구조가 아님으로 근거없는 소문일 가능성이 높다. 다만 밝혀진 위자료가 15억원에 불과한데 고현정과 결혼 이후로 정용진 부회장의 재산이 급증한 점.[13] 자녀도 둘이나 있는 점[14], 사촌인 이건희 회장의 맏딸 이부진씨와 임우재씨의 이혼소송에서 이부진 씨가 대단한 변호인단을 이끌고 2심에서 완승을 거두었음에도 86억이라는 돈을 지급했다는 점을 보았을 때 15억의 위자료는 적어도 너무 적고 특히나 세상 사람들 입방아에 오르내리기 싫어하는 재벌가에서 고현정이 무슨 일을 할지도 모르는데 고작 15억이 위자료의 전부일 가능성은 매우 적다.[15] 원래는 신세계 백화점 하나를 달라고 했는데 스타벅스로 떼웠다는 얘기들도 있을 정도로 아직까지도 루머가 많은 부분.

고현정 또한 무릎팍도사에서 정용진에 관한 부분에서는 진정성이 있는 태도로 말한 걸 보면 더더욱 그런 느낌이 든다. 정용진에 대한 세간의 평판[16]사실이라면 당사자들은 죽고 못 살 정도로 금슬이 좋았지만 전형적인 시집살이[17]가 두 사람의 파경 원인이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1년 MBC 드라마 로열패밀리가 이 루머를 많이 참고했다는 소문이 있다. 남의 불행은 나의 각본? 임성한오로라 공주에선 대놓고 이 루머를 각본화했다.

무릎팍도사에서 고현정은 이혼에 대해 딱히 대놓고 입장을 표명하지는 않고 루머도 사실이 아니라고 했지만, "자기가 할 수 없는 일(재벌 현모양처)에 대해서 애써 노력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그간의 인터뷰들이나 수상소감, 방송에서의 말들을 보면 굉장히 아이들을 그리워하는 것 같다. 이혼 후로 한 번도 못 봤다고 했으니...그러나 지난 해 디어마이프렌즈 종영 후 인터뷰 내용을 보면 최근 아이들을 다시 만나고 있는 것 같다. 애초에 재벌이든 뭐든 이혼을 했더라도 자녀와 어머니를 못 만나게 하는 건 불법이다. 고현정이 굳이 제 자식을 보지 않으려고 하지 않는 이상은 당연히 만나고 살아야 하는 게 정상. 그간 만나지 못했던건 양육권을 가진 쪽에서 만남을 막았다기 보다 자녀들의 해외 유학 등으로 어쩔 수 없이 떨어져 지낸 탓이 큰듯. 인터넷에서 간간히 아이들의 사진을 볼 수 있는데, 특히 딸 정해인 씨는 고현정을 많이 닮았다. 고현정의 어린시절이라고 해도 납득할정도다. [18] 폐쇄 전의 인스타그램 내용 등을 보면 모친을 많이 그리워하는 것으로 보인다.

연기 복귀

은퇴한 지 딱 10년 후, 일드 '별의 금화'를 리메이크한 SBS 드라마 "봄날"을 통해 실어증에 걸린 인물의 역할을 소화해내며 화려하게 복귀했다.[19] 2006년에는 충격의 후속작 "여우야 뭐하니"[20], 홍상수 감독 최초의 15금 영화(...나머지는 물론 19금) "해변의 여인", 김영현 박상연 콤비의 히트를 찍으면서 두 작가와 처음 인연을 맺었다. "봄날" 빼고는 다 이름값에 걸맞지 않은 성과를 거두어, 고현정의 시대는 갔다는 평을 듣기도 했는데, [21] 히트로 인연을 맺었던 김영현, 박상연의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미실 역을 맡아 카리스마로 신드롬을 터뜨리며 [22] "역시 고현정이다" 라는 평가를 받았다.

선덕여왕 제작진 전원에게 천만원 상당의 닌텐도 DS[23]를 쏘거나,[24] 악조건하에서도 8회 분량(출연료 총 2억 상당)에 대해 개런티 없는 연장에 동의하거나, 화장실도 제대로 없는 야외촬영으로 극도로 열악했던 선덕여왕 배우 스태프의 작업환경개선을 요구하는 등, 대인배 이미지로 알려져 있다.[25] 50회의 마지막 촬영장면에서는 스태프 전원이 어째 어감은 묘하다만 '고미실 사망 축하연'을 벌여 주기도 했다. #

선덕여왕으로 2009년 MBC 연기대상을 수상하였고, 드라마가 끝난 다음 해에도 2010년 백상예술대상, 2010년 한국방송공사 탤런트상, 2010년 서울드라마어워즈 한류스타상 등을 석권하여, 완벽한 일인자의 자리에 올랐다. 이후 다른 드라마에서 주인공 또는 조연이 '미실'을 흉내내는 장면이 나오거나 성격을 묘사하면서 언급된 작품이 공중파만 무려 3개로[26], 드라마 작가들에게도 어지간히 강한 인상을 남겼던 것 같다. ~~육룡이 나르샤는 작가가 같으니까 제외;; ~~

SBS 드라마 대물이 첫방송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함으로써 여자 배우 중 유일하게 5작품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의 기록을 가지고 있었다. 누군가의 다크 오라를 상쇄하고 있다 '고현정은 못해도 중박'이라는 말을 입증하듯 평균시청률에서 15% 이하를 찍어본 적이 없으며,[27] 배우의 스타성에 따른다는 높은 첫방시청률을 뽑아주는 배우다. 선덕여왕 직후 찍은 대물에서는 광고 100억 완판.[28] 이를 바탕으로 2010년 SBS 연기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29]

2013년 일본 드라마 여왕의 교실리메이크한 작품의 주연으로 캐스팅, 원작에서 본좌급 카리스마 아마미 유키가 맡았던 절대권력의 여교사역을 연기했다.

2016년에는 3년 만의 후속작으로 디어 마이 프렌즈에 출연했다. 그런데 고현정을 제외한 나머지 출연진들이 엄청나게 후덜덜하다. 김혜자, 나문희, 고두심, 박원숙, 윤여정, 주현, 김영옥, 신구 등 고현정보다 연기를 먼저 시작한 대선배들이 줄줄이 출연한다. 그래서, 특별출연을 제외하고 고현정이 막내(...)라는 후덜덜한 라인업인지라 우스갯소리로 고현정이 막내라서 커피심부름 하는 드라마(...)라는 드립이 나오고 있다. 위 라인업 보면 실제로 그럴것 같다. 데뷔 28년차가 막내라니 이 작품은 워낙에 고현정 본인뿐만 아니라 나머지 배우들의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 연기력 + 뛰어난 작가의 스토리 + 감각적인 연출이라는 3박자가 절묘하게 떨어진 작품이라 전작의 시청률 만회는 물론이고 다시 한 번 고현정의 주가를 상승하게 만드는 작품이 되었다. 특히 14회 마지막 장면에서 이기적인 자신을 반성하며 자학셀프 싸대기하는 장면은 압권.

2018년 SBS 수목드라마 '리턴' 으로 2년만에 복귀했다. 맡은 역은 변호사 최자혜 역. 하지만... 후술 논란 참고.

2019년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시즌 2에 출연하는 것이 확정. 아무래도 전술한 리턴에서 일어난 논란의 여파가 남아있다 보니 출연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이 적지 않다.

사건 사고 / 논란

2010년 SBS 연기대상 당시 수상소감에 대해 논란이 일었는데, 혹자는 소신 있는 소감이었다고 평하며 반대로 시청자를 훈계하는 투였다고 비판하는 의견이 있다. 수상 직후 대상후보였던 모 배우의 소속사에서 대상 다음날 아침 루머들을 언급하며 공정하지 못한 대상 수상이었다고 비난성명을 썼다가 막내매니저가 실수로 올린 글이며, 그를 해고조치했다고 사과한 해프닝이 있었다.[30] 사실 논란의 뿌리는, 누가봐도 명백한 대상후보에게 공동대상 주면 될 것을 '우수상'의 굴욕을 안긴 SBS에게서 비롯됐다고 보는 것이 맞다.[31]

2013년 일본 드라마 여왕의 교실리메이크한 작품의 제작발표회에서 '애들한테 배울 건 없다'고 발언하여[32] 논란이 되었다. 원작 배우 아마미 유키의 아성을 깨지는 못했다는 의견도 있지만 나름 선방했다.

2018년 SBS 수목드라마 '리턴'이 최고 시청률 16.0%까지 찍으며 승승장구 하던 중, 제작진과의 분쟁으로 촬영을 거부 했다는 기사가 올라왔다. 촬영중 담당PD를 폭행하고 욕설을 했다는 폭행설까지 불거졌다.* SBS 측에서는 주연배우 교체를 검토했고, 2월 8일 자정 경에 결국 확정되었다. 고현정 측에서는 "제작진 과의 의견 차이를 더 이상 극복할 수 없어서 하차하게 되었다"고만 밝히고 욕설, 폭행설 등의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특별히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공식입장 전문. 그리고 8일 오전 11시쯤 고현정 소속사 측에서 "밀치며 언쟁" 폭행 간접 인정이라는 추가적인 입장을 밝혔다. 기사 내용에 따르면 고현정 측은 기존 언론 보도에서 멱살잡이와 발길질 같은 행동은 하지 않고 서로 간의 언쟁이 오가던 중 밀쳤다고 입장을 밝혔다. 하차와 폭행에 대한 양측의 견해 차이가 있다.

이 사건의 여파로 네이트판에 고현정이 모교인 동국대학교에서 겸임교수 신분으로 강의를 했을때의 부적절한 처신에 대한 글이 올라왔다.[33] 그 글에 따르면 고현정은 교수 시절 지각을 상습적으로 했으며, 밥먹듯이 학생들을 노래방으로 데려가 술을 마셔서 즐기고 여학생과 남학생간의 똑같은 성적이라도 학점을 차별해서 주었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그 글에서 가장 고현정이 학생들에게 큰 피해를 끼친 것은 매 수업시간마다 그것도 환기가 안되는 지하강의실에서 강의를 하는 중에 매 강의마다 10회 정도 흡연을 했다는 것인데, 이에 한 학부모가 이 문제에 대해 대학에 항의전화를 했으나 오히려 과 대표가 고현정 교수의 흡연은 어쩔 수 없는 것이니 넘어가 달라고 했다고 한다. 그 뒤에도 계속된 학부모들의 항의가 있었지만 종강 때까지 유야무야 넘어갔다고 한다.[34] 그리하여 교육자로서 결격사유인 모습만 보였다는 것이다.

SBS와 담당PD, 고현정 측이 더 이상의 사건 확대를 원하지 않았는지, 결국 이 사건 자체는 흐지부지 되었다.

연기력

김수현 드라마 주연 출신이어서, 정확하고 약간 빠른 발음을 구사한다. 연기력은 엄마의 바다나 두려움없는 사랑이 인기였던 모래시계 이전에도 주연을 맡을 만하다는 평이었는데,(우는 장면에서 근성의 노메이크업으로 펑펑 울거나) 모래시계 때 레전설 소리를 들었다.그리고 총알은퇴. 관광지 정동진역을 남기고. [35] 김종학 감독은 20대 초반의 고현정을 두고 한 줄의 대사로도 파급력을 갖는 배우라고 이야기했으며 복귀 후의 고현정은 봄날의 실어증 여주인공, 여우야 뭐하니의 음란 잡지 기자, 히트의 강력반 형사 등 다양한 캐릭터를 오가며 연기를 펼쳤다. 트레이드마크인 얼굴 근육을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디테일한 연기[36] 는 선덕여왕 때 처음 화제가 되었다. 비결에 대해, '사극이라 몸이 안움직이니 얼굴이라도 움직여야 시청자들을 잡겠다 싶어서...'라고 코멘트. 같이 촬영했던 이순재도 인상적이었다고 코멘트를 남겼다.[37] 선덕여왕에서 고현정은 주인공에 비해 많지 않았던 분량임에도[38] 주요 시상식을 휩쓸고 그해 실시된 한국갤럽 설문조사에서 38%라는 역대 최고의 득표율로 올해를 빛낸 탤런트 1위를 차지하는 등 대중과 평단 모두의 극찬을 받았다. # 차기작으로 선택한 드라마 대물은 방영 내내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작가, 감독이 바뀌는 등 내부 문제가 연이어 발생하고 드라마 내용은 산으로 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현정의 연기는 호연이었다는 반응과 함께 2년 연속 올해를 빛낸 탤런트 1위를 차지하였다.[39] # 여왕의 교실은 시청률 면에서는 고현정 필모그래피에서 최하를 기록했지만 무표정에서 종종 보여지는 미세한 표정 연기(일명 나노 연기)는 미실을 능가했다는 반응도 얻어 원작과 다른 마여진을 만들어냈다며 호평을 받았다.

영화 필모그래피가 약해 영화에서의 연기에 대한 평가는 많이 찾기 힘들다. 그러나 두 편의 홍상수 영화 해변의 여인, 잘 알지도 못하면서에 출연한 고현정이 감독의 영화세계 뿐 아니라 영화를 찍는 방법론에까지 영향을 미쳤을거라는 평[40]과 더불어 영화평론가 이동진으로부터 고현정은 홍상수스러움을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그것을 넘어서 자기스러움을 연기하는, 대한민국 여배우 중 가장 머리가 좋은 배우라는 이야기를 들었다.[41] 고현정이 고현정을 연기한 이재용 감독의 영화 여배우들은 다큐멘터리와 극영화의 경계에 있어 어디까지가 연기이고 어디까지가 실제인지 판단은 자기 몫.[42] 2012년 개봉한 고현정의 첫 상업영화 미쓰GO는 유해진, 성동일, 박신양 등 걸출한 배우들과 함께 했지만 모두 영화가 구리다는 평으로 덮혔다.

여담

  •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작품에서 함께 연기한 남자배우들과의 친분으로 유명하며,(조인성, 천정명, 하정우, 김남길 등) 4명 중 3명이 촬영 후 군대에 갔다는 점에서 '고현정 징크스'라는 말이 만들어졌다.[43] 선덕여왕 흥행과 함께 열린 2017년 5월 기준 고현정의 유일한 팬미팅에서 사회를 본 MC몽은…

  • 장난으로 결혼하자는 말을 던지는 것으로도 유명한데, 그녀의 프로포즈를 받은 사람들 중에는 위의 3인 이외에도 의외로 김제동이 포함되어 있다.바로 이런 식으로 던진다 엄태웅도 배웠다고 한다

  • 소위 '고현정의 남자' 버프 [44]가 존재한다고 알려져 있는 바, 이 버프가 걸린 누군가가 대물을 본 엠드갤의 가련한 드덕들을 시험에 빠뜨리고 있다. [45]

  • 윤여정 '선생님', 이미숙 선배님과는 오래된 친분. 결혼 후 힘들었던 시기 미용실에서 마주친 이미숙은 "얘, 할말은 하고 살지? 기죽지 말고 살어." 라는 돌직구를 꽂아넣고 사라지셨다고. 윤여정 선생님은 영화 여배우들에서 고현정이 이혼 후 고충을 털어놓자 한 마디를 남기셨다. '내때는 예수재림이었다' 고. [46] 영화 여배우들이나 무릎팍 도사 윤여정 편, 고쇼 윤여정 최화정 출연분에서도 윤 선생님의 포스와 굽신거리는 고현정을 확인할 수 있다.

  • 영화 여배우들에서 고현정과 최지우가 싸우는 장면에서 최지우가 고현정에게 "그러니까 (성격이 그렇게 지랄 맞으니까 시가(媤家)에서) 쫓겨났지"라고 자칫 예민할 수 있는 대사를 치는데, 실제로는 고현정이 대사를 만들어 그렇게 하라고 한 것이라고 한다. 대인배!!

  • 조인성은 봄날의 종영 당시 고현정을 '고해성사를 받아 주는 수녀님 같은 분'[47]이라고 했고, 지금은 각종 매체에 고현정을 스승님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연기에 대한 평도 듣고 있다고. 싸이더스를 떠나 고현정의 1인소속사로 들어가는 등, 사제관계는 계속되는 모양이다. 참고로 지진희의 평은 "한마디로 대장부죠"[48]

  • 대중들에게 자연미인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무릎팍도사와 그녀가 직접 진행하는 고쇼에서 눈과 코를 성형수술했음을 밝혔다. [49]무릎팍도사 고현정 편은 성형고백 외에도 거침없는 자폭개그를 선보이며 "이혼으로 뜬거죠" "결혼하자고 했어요" 송혜교의 얼굴크기를 의식하면서 그 와중에 끊임없이 코를 푸는… 장면으로 폭소를 유발하여, 무릎팍도사 중에서도 재미있기로 유명한 에피.

  • 고현정의 이름이 제목인 노래가 있다. 밴드 뜨거운 감자의 1집 앨범 수록곡인 <고현정>. 작사 작곡은 모두 김C가 했다. 김C가 길에서 우연히 배우 고현정을 보고는 한눈에 반해서 그때의 감정을 곡으로 쓴 것이라고. 1집 앨범에서 가장 심혈을 기울인 곡이라고 한다. 다만 특정인 찬양으로 방송금지곡(…)에 해당한다.

  • 선덕여왕 후 YB의 콘서트에서 게스트로 나와 멀쩡한 드레스 차려입고 라디오헤드의 크립을 열창하며 힘껏 망가지고 갔다. 팬카페에 남긴 글로 보면 평소에도 오아시스U2를 듣는다는 것 같고, <2시의 데이트>에 나와서 자우림의 20세기 소년소녀를 추천하고 갔는데, 무릎팍에서는 빅뱅샤이니를 매의 눈으로 찍어내질 않나, 고쇼 빅뱅편은 화기애애하질 않나… 그러나 '보그'에 실린 인터뷰에 의하면 클래식(듣던 게 '펠리시테 로트'의 아리아.)을 자주 듣는데 뭐 좋아하세요 질문받으면 가식떤다는 소리 들을까봐 어디가서 말은 못한다고.

  • 빼도 박도 못할 히키코모리다. 촬영 없을 때는 주로 집에서 모든 공중파 드라마를 섭렵한다고 본인 입으로 말했다. MBC 쇼바이벌 시절 보고 울었다는 얘기를 한 걸 보면 쇼프로도 섭렵에 포함되는 것 같다.

  • 여왕의 교실 출연 당시에는 아역배우들에게 꽤 애틋함을 느꼈던 모양. 우연히도 극중 주인공인 아이들이 고현정의 아이들과 비슷한 나이대다. 아이들에게 감독님만 빼고 다같이 놀러와도 좋다고했다고. 대신 음식은 시켜 먹어야 한다는 단서가 붙었다. 아역들 역시 종영 후 처음보다 훨씬 친근감을 느낀다는 인터뷰를 남겼다.

  • 2014년 3월 모교인 동국대학교 연극학부 겸임교수로 임용되어 '매체연기' 과목을 가르친다.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수강 신청을 하지 못한 일부 학생들은 창 너머로 그의 수업을 구경하기도 했다고 한다. 과목수업을 들은 학생의 소감에 의하면 유머러스하고, 수업도 정말 재미있게 진행하였다고 한다.#

  • 지금도 회자되는 명 광고 카피 "화장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를 애경의 제품 광고에서 처음으로 말했다.

출연

드라마

방영 연도 방송사 제목 배역 시청률
1990 KBS 1TV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황말숙
1991 KBS 맥랑시대 신애
MBC 여명의 눈동자 안명지
1992 SBS 겨울 무지개 미애
두려움 없는 사랑 신경애
MBC 여자의 방 윤희수
1993 MBC 엄마의 바다 김영서 51.6%
1994 SBS 작별#s-3 강예림 20%
1995 SBS 모래시계 윤혜린 64.5%
2005 SBS 봄날 서정은 30.5%
2006 MBC 여우야 뭐하니 고병희 20.4%
2007 MBC 히트 차수경 18.5%
2009 MBC 선덕여왕 미실 43.6%
2010 SBS 대물 서혜림 28.3%
2013 MBC 여왕의 교실 마여진 9.5%
2016 tvN 디어 마이 프렌즈 박완 8.1%
2018 SBS 리턴 최자혜 15.9%[50]
2019 KBS 동네변호사 조들호 2 이자경

영화

개봉 연도 제목 활동 배역명
2006 해변의 여인 주연 김문숙
2009 잘 알지도 못하면서 주연 고순
여배우들 주연 고현정
2010 최후의 툰드라 - 극장판 나레이션 고현정
2011 북촌방향 특별출연 영화팬
2012 미쓰Go 주연 천수로
2018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 손님 주연 유정

가계도

수상 경력

수상 연도 시상식 부문 작품
1989년 제33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선(善)
1992년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1993년 TV저널 올해의 스타상 탤런트 부문 우수상 엄마의 바다
MBC 연기대상 여자 우수 연기상
2000년 SBS 연기대상 창사 10주년 빅 스타상 모래시계
2005년 10대 스타상 봄날
2006년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여우상 해변의 여인
2009년 방송인상 방송연기자상 선덕여왕
MBC 연기대상 대상
2010년 한국 PD대상 탤런트 부문 출연자상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
한국방송대상 탤런트상
서울 드라마 어워즈 한류 부문 특별상 여우주연상
SBS 연기대상 대상 대물
10대 스타상
2011년 동국대학교 동국을 빛낸 연예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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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미스코리아 입상 후 연예계로 진출한 인물들은 많다. 그러나 연기자로 입문해서 연기력 하나로 대성공을 거둔 인물들은 드물었다는 점을 보면 고현정의 케이스는 그야말로 눈여겨 볼만하다.
  • [2] 과거 잡지에서 한 인터뷰만 보더라도 연예인이라면 거기에 맞는 생활양식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계속 염두에 두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 [3] 대한민국 최고의 미인대회 출신이라는 타이틀, 그리고 연기라는 자신의 최고의 재능으로 정상으로 향하던 와중에 재벌 2세와의 혼인으로 잠시 모습을 감추었다가 연기자로 복귀해 재기에 성공, 성공의 환희와 어둠을 다 겪은 인물의 표본이다.
  • [4] 당시 진은 오현경이었다.
  • [5] 촬영장에 대기하는 시간 동안, '선생님들'이랑 어울릴 순 없으니까 같이 나왔던 아역 탤런트들 군기(..라고는 해도 자기가 제일 크니까 키순서 나이순서로 줄세우기 놀이;;)를 하고 있었다고 하는 인터뷰가 있다. 무려 그때부터;
  • [6] 여담으로, 이 드라마에서도 김수현 작가는 '연출자를 1주일 만에 갈아치운' 무서운 작가였고, 배우의 발음과 연기 지도가 혹독하기로도 유명했다. 고현정의 정확하고 약간 빠른 대사전달력도 그냥 된 게 아니다.
  • [7] 앞에 작별이나 엄마의 바다 등으로 고현정은 이미 많이 알려졌기 때문에, 모래시계 한 번으로 스타가 되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이 케이스에 들어맞는 사람은 오히려 이정재인데, 고현정이나 이정재 모두 모래시계 이후 톱 스타 중의 톱 스타로 군림하게 된다.
  • [8] 이 당시 고현정의 인기는 진짜 어마어마했다. 더구나 장안의 최고 화제작 모래시계를 통해 연기력까지 검증받은 상황이라 충무로의 러브콜을 받는 것은 시간문제로 여겨지고 있던 차에( 당시 영화계는 여배우 기근이 심각했던 상황이어서 고현정의 등장은 그야말로 가뭄중에 만난 단비격이었다) 느닷없는 결혼발표가 나와 그야말로 아닌 밤중에 홍두깨란 말이 나오는 형편이었다. 일부에서는 그레이스 켈리와 비교하기도 하는 등 엄청난 파장이 일었었다.
  • [9] 가족들끼리 고현정을 왕따시키기 위해 영어로만 대화했다가 고현정이 왕따에서 벗어나기 위해 영어를 배우자 프랑스어로만 대화했다는 루머가 있었다. 하지만, 무릎팍도사에서 그런 유치한 짓 하실 분들이 아니라고 해명을 했는데 뉘앙스가 묘하다. 단, 재벌일가 중에서 이런 사례가 쏟아지는만큼 루머가 아닐 가능성도 있다.
  • [10] 참고로 한국의 재벌가는 거의 유럽의 왕족과 같은 분위기를 지녔고(현대그룹 집안 분위기는 명문 양반가의 그것과 비슷하다고 한다)학벌이나 집안은 거의 기본으로 깔고 들어가는 곳이다(어느 정도냐고? 아이비 리그 대학 졸업이면 일단 합격선으로 들어가고 경우에 따라서는 캠브리지 대학교옥스퍼드 대학교 출신이라면 더더욱 환영, 참고로 정용진브라운 대학교 출신이다). 그런 상황에서 대중적인 이목을 한몸에 받는 인기 연예인과 자신의 자녀를 혼인시킨다는 것은 꿈에도 생각 못할 일이다. 결혼은 현실이란 것을 강하게 보여주는 예시가 바로 이 재벌가의 혼인이다.
  • [11] 1억 5천만원짜리 다이아 반지, 포르쉐 카이엔 도난 신고사건 등.
  • [12] 하지만 이는 스타벅스 코리아의 설명일 뿐이고 대부분의 자본 및 실질적인 투자는 신세계에서 거의 몰빵하고 있기 때문에 지분이 저렇더라도 이익배분 자체도 다를 것이고 사실상 합작회사라기보다는 좀 더 두둑한 로열티를 주는 형태에 가깝다.
  • [13] 신세계의 지분과 관계없이 그 시기의 신세계의 주식은 IMF를 지나고 엄청난 속도로 올라갔다.
  • [14] 아랫쪽에 나와있지만 두 자녀 모두 부모의 좋은 점만 따왔는지 외모가 매우 훤칠하다. 특히, 아들은 정용진, 딸은 고현정을 닮았다. 특히 딸의 경우 사려깊은 성격으로 알려져 있는데 양엄마와의 사이도 좋은 것 같다. 한 SNS에서 고현정의 딸과 지인이 나눈 대화록이 공개된일이 있는데 친엄마가 보고싶지 않으냐는 질문에 그렇게 보고싶은 것은 아니며 그건 양엄마에게(그분이라고 호칭) 예의가 아니라고 답했다. 더구나 양엄마보다 친엄마가 예쁘시지 않냐는 질문에는 양엄마도 예쁘신 분이며 그렇게 말하는 것은 실례라고 할 정도.
  • [15] 고현정이 이혼한 직후, 삼성가의 내부에 대해서 책을 쓰자는 제의도 물밀듯이 들어왔는데 물론 고현정 본인이 싫어서 안했을수도 있지만 했다하면 15억은 애들 장난수준으로 벌었을 것이다.
  • [16] 정용진 부회장은 일반인들의 재벌에 대한 부정적인 선입견과는 다르게 싹싹하고 정중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특히 SNS를 통한 대중과의 소통이 재벌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와 신비주의에서 탈피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 [17] 고부갈등+시누이 간의 갈등
  • [18] 아들 정해찬 씨는 아버지를 닮았다. 2018년 최근 모습
  • [19] 이 드라마로 조인성과 호연하여, 원래 지진희와 이어져야 했는데 시청자 반응으로 NTR 발생. 공교롭게도 모래시계를 찍고 떠난 SBS 드라마를 통해 복귀하였다.
  • [20] 내 이름은 김삼순을 쓴 김도우 작가의 후속작으로, 여주인공 고병희는 3류 에로잡지 기자 겸 편집부 겸 영업부 겸... 이 드라마에서 고현정의 동생으로 출연한 김은주는 드라마가 끝난 후 자신이 맡았던 배역의 이름을 본뜬 고준희라는 예명으로 활동하게 된다. 현재도 둘은 친하다고.립서비스 같지만 넘어가자
  • [21] 단 "해변의 여인"은 고현정을 캐스팅한 것이 예산의 대부분일 정도로 저예산일뿐 아니라 원래 대충 찍어도 졸라 좋은데 대중성은 엿바꿔 먹는 홍상수 감독의 영화임을 감안하면 제외해도 좋다.
  • [22] 삼성경제연구소 올해의 10대 히트상품에 소녀시대와 같이 실려버림.본진을 털었다!
  • [23] 고현정은 닌텐도 DS의 리듬게임 타이틀 '리듬세상'(리듬천국골드의 한국어판)의 광고에 출연하였다.
  • [24] 사실 연예인이 스탭들에게 자기가 모델인 제품을 쏘는 것은 기사화로 인한 일종의 광고 효과를 노리고 회사에서 제공해 주는 것이라서 본인 부담은 없었을 가능성이 크다;
  • [25] 선덕여왕의 비효율적 촬영시스템은 유명해서, 박홍균 감독은 28회 일식신 촬영 중 비담 역을 맡은 김남길이 탈진할 정도로 다시 찍기를 반복하기도 했고, 무술신도 예외는 아니어서 촬영 중 무술감독 중 한명이 보조출연자들을 마구 굴려대자 (오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쉬지 않고 촬영을 감행) 이걸 목격한 고현정이 조목조목 따졌다고. 이 무술감독은 공동연출 김근홍 감독으로부터도 "무술감독님, 필름을 낭비하지 마세요. 이거 영화 촬영용 필름이라서 한장 한장이 비싼 겁니다."라고 디스를 당했다.
  • [26] '역전의 여왕' '최고의 사랑' '마이 프린세스'.
  • [27] 봄날 tns 평균 28.4 / 닐슨 평균 27.3 여우야뭐하니 tns 평균 17.4 / 닐슨 평균 16.7 히트 tns 평균 15.5 / 닐슨 평균 15.7 선덕여왕 tns 평균 35.4 / 닐슨 평균 33.9
  • [28] 못해도 중박배우에 해당되는 배우는 고현정 외에도 장혁, 소지섭, 최진실 등이 있다.
  • [29] 다만 자이언트에서 희대의 악역 조필연을 연기한 정보석을 제치고 받아서 논란이 많았다.
  • [30] 정작 이 배우 트위터에서 배우 본인이 '빅딜설'이라는 단어를 직접 언급하고 있다. 애초에 운전하는 막내매니저가 성명서를 배포했다는게 말도 안되는 얘기고.
  • [31] 이 당시 돌았던 말 중에 고현정은 본인이 상을 수상하지 않으면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는 다는 말이 돌고 있었던 터라, 수상소감에 대한 논란과 고현정에 대한 비난이 더욱 커졌던 감이 있다.
  • [32] 정확하게는 동료배우 최윤영에게 한 말로, '애들이 어른을 보고 배울 수 있도록 모범을 보여야지 태평하게 애들을 보고 배우고 있다는 말이 어른다운 자세냐'라는 타박이었다. 맞는 말이긴 하나 굳이 정색해가며 할 필요는 없었던 발언 그러나 아이들을 통해서 배울 수도 있는 것이고 무조건 어른이 옳은 것도 아니다. "어린아이에게서 배워라. 그들에게는 꿈이 있다. -헤르만 헤세-."
  • [33] 현재는 삭제되었다.
  • [34] 당시 이 글을 올렸던 당사자가 몰래 찍었던 사진이다. width=65%
  • [35] 김종학 감독은 연기력이 아까워 결혼을 말렸다고 이후에 인터뷰한 바 있다.
  • [36] '무언가 배우고 싶을 정도로 수많은 미덕(단순히 매력이 아닌)을 지니고서도 나쁜 정치인일 수밖에 없는 미실을 얼굴의 오른쪽과 왼쪽, 입과 눈과 눈썹이 다 따로따로 움직이며 복잡한 심리를 보여주는 섬세한 연기로 강렬하게 소화해낸 고현정은 이 작품이 성공한 이유이자 일등공신이다.' -이영미(문화 평론가). 시사IN 기사 중
  • [37] 이순재는 헐리우드로 지금 당장 진출할 수 있을 정도의 연기력을 갖춘 배우로 김명민, 김희애, 고현정을 꼽았다.
  • [38] 어느 팬의 편집 결과에 의하면 62부작 선덕여왕에서 미실이 나온 시간은 13시간이 채 되지 않았다고...
  • [39] 이 때 2위와의 격차가 무려 23%였다.
  • [40] 프로-아나 시대의 카운터 디바 <여우야 뭐하니> (Dramatique 7호) -변영주 감독
  • [41] 푸른밤 성시경 '필름 속을 걷다'에서
  • [42] 짜고 치는 상황극인 고현정 vs 최지우 씬에 관한 유튜브 댓글에서는 실제 배우가 까이고 있다. 이걸 보면 연기를 잘하긴 잘한 듯...?
  • [43] 하정우는 연기자 데뷔 전에 강성범과 함께 군 복무를 마쳤으니까 제외. 이런 행운아
  • [44] 고현정은 드라마 이름을 얻지만(드라마 종영 후 '고현정의 ㅇㅇ'로 기억됨) 드라마의 남주는 인기를 얻어가기 때문에 서로 윈윈한다는 의미. 히트 이후 인지도를 크게 높인 하정우가 대표적.
  • [45] 사실, 이 경우는 비호감 배우가 호감 캐릭터를 잘 연기해낼 때의 드덕들의 딜레마이기도 하다.
  • [46] 영화 대사 중: "나 때는 내 이혼이 거의 주홍글씨였어. 이혼한 여자가 TV에 나오면 국민 정서에 안 좋대나 뭐래나. 그래서 방송 관계자들이 방송도 안 나오는 게 좋겠다고 하던 시대야, 얘." 윤여정의 결혼과 이혼(연예계 최초 공식이혼)은 당시 고현정 이상의 센세이션과 루머를 일으켰다. 몇십년 뒤 요즘도 아침방송 및 종편에서 쉽게 들을 수 있을 정도. 즉 내때는 더했다는 뜻.
  • [47] 참고로 수녀는 고해성사를 줄 수 없다. 미사성사 집전은 사제서품을 받은 성직자만이 가능하며, 가톨릭에서 성직자(교황>추기경>주교>신부>부제)는 남자만 될 수 있다. 수녀는 성직자가 아닌 수도자이다. 수도자 중에서도 사제서품을 받는 경우가 있지만, 이 경우 남성 수도자인 수사만 가능하다(수도사제, 성직수사, 수사신부 등으로 불린다).
  • [48] 여담으로 지진희는 봄날 이전에 찍었던 대장금 종영 후 이영애에 대해 '60부작을 찍었는데 이렇게 안 친해진 상대 배우는 처음'이라고 고백(…)
  • [49] 여담이지만, 본 위키니트의 고3때 기억에 따르면 고현정 모교인 동국대 출신 교생 선생님도 같은 이야기를 전해 주었다. 동국대 축제에 고현정이 왔었는데, 눈을 살짝 찝었다고 털어놨다는 것.역시 솔직하다
  • [50] 고현정이 출연한 14회까지 중 최고 시청률이고 마지막까지 이것이 최고 시청률이 되었다. 17.4는 중간광고 이후 2부 최고 시청률이고 1부와 합산해서 평균을 내면 15.9가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