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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리 테일/539화

페어리 테일/에피소드
페어리 테일/538화 페어리 테일/539화 페어리 테일/540화

목차

1. 소개
2. 줄거리
3. 여담
4. 분류


1. 소개

페어리 테일 제 539화. 세계붕괴

  • 이치야 반다레이 코토부키안나 하트필리아의 희생으로 마룡 아크놀로기아를 시간의 틈새에 봉인하고 모든 것이 끝난 것 처럼 보였다.
  • 그러나 아크놀로기아가 사라졌던 하늘 위로 있을 수 없는 균열이 발생하며 마룡의 손이 뚫고 나온다.
  • 큰 희생에도 불구하고 마룡은 시간의 마력을 손에 넣은 채로 이 세상으로 돌아와 버린 것이다.
  • 아크놀로기아는 이제 마룡을 넘어 전세계를 파괴하고자 파괴를 자행한다.
  • 그는 또한 "완전한 멸룡"을 이루겠다며 웬디 마벨, 렉서스 드레아, 가젤 레드폭스 등 남아있던 멸룡마도사들을 어디론가 불러들인다.
  • 그리고 시간의 틈새. 친구들 앞에서 소멸한 줄 알았던 나츠 드래그닐도 아크놀로기아의 부름을 받고 이곳으로 옮겨져 잇었다.

2.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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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치야 반다레이 코토부키안나 하트필리아의 희생으로 아크놀로기아를 시간의 틈새에 봉하고 크리스티나호의 생존자들은 바다 한 가운데에 있는 작은 바위섬에 상륙해 상태를 추스리고 있었다. 그런데 시간의 틈새가 닫힌 있을 수 없는 균열이 발생한다. 웬디 마벨이 이것을 발견. 웬디가 하늘의 균열이 있다고 말하자 일행이 술렁인다. 저것은 아무리 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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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간의 틈새가 다시 열리고 있다. 제니 리아라이트는 두 사람이 목숨을 걸고 마룡을 봉인했다고 믿기지 않아 한다. 그러나 균열은 눈에 띄게 커졌다. 그 사이로 뚫고 나오는 검은 손. 아크놀로기아의 오른팔이었다. 경악과 공포로 일그러지는 얼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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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룡이 시간을 틈새를 비집고 나온다.
    힘이 넘쳐 흐른다. 일찍이 멸룡의 길을 궁구했을 때처럼.
    나는 더한 왕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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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든 것을 무로 돌리는 시간의 틈새 조차 아크놀로기아를 죽이지 못했다. 아크놀로기아가 "이 세상의 모든 것은 나의 것"이라 말한다. 제라르 페르난데스엘자 스칼렛은 그가 시간의 틈새 조차 먹어치웠다는 걸 직감한다. 마룡은 그 어느 때보다 강해진 힘을 손에 넣었다. 그는 넘쳐흐르는 시간의 마력에 전율하며 그 자신 조차도 제어할 수 없다고 말한다. 원래부터 제어할 의지도 없는지 모르겠다. 그는 이 세상 모든 인간들에게 멸망을 고하며 이터널 플레어를 충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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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간의 마력이 더해진 아크놀로기아의 힘은 정말로 세상을 멸망시키고 남을 만했다. 무서운 위력이 실린 마법의 빛이 바다를 가로질러 모든 것을 파괴한다. 그 난사는 끝날 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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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 위에 흩어진 섬들과 해안가의 도시. 엘자 일행이 있던 바위섬도 파괴돼 일행은 바다 속으로 던져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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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자는 제랄과도 떨어져 바다로 처박힌다. 강한 의지의 소유자인 그녀도 이번만큼은 정말로 세상이 멸망할지 모른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대로 침몰할 순 없었다. 엘자는 그렇게 둘 순 없다고 주먹을 불끈 쥔다.
    끝나게 둘까보냐
    우리의 미래를!
  • 엘자는 다시 수면 위로 올라와 상황을 살핀다. 근처에 이터널 플래어가 떨어지며 큰 파도가 일어난다. 엘자는 휩쓸리면서도 다른 일행들이 무사한지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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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랄과 웬디는 멀지 않은 곳에 있었다. 하지만 웬디가 위기였다. 어떤 힘이 그녀를 공중으로 끌어올렸다. 웬디가 고통스럽게 비명 질렀다. 이것도 아크놀로기아의 힘이었다.
    지금이야말로 완전한 멸룡을...
    모든 드래곤을 내 시간 안에!
  • 웬디는 자신을 휘감은 마력에 흡수되어 아크놀로기아의 손아귀로 들어간다. 웬디를 손에 넣은 아크놀로기아는 지워진 것처럼 하늘에서 사라진다. 하늘엔 그의 기분 나쁜 웃음 소리만 들린다.
    매그놀로기아에 흩어져 있던 멸룡마도사들에게도 웬디와 같은 일이 벌어졌다. 렉서스 드레아가질 레드폭스가 동료들 앞에서 정체불명의 힘에 끌려간다. 오라시온 세이스의 코브라스팅 유클리프로그 체니도 마찬가지. 마침 나츠 드래그닐의 모습이 사라진 것도 이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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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자연스러운 지형과 끝없는 유성우가 내리는 하늘. 이질적인 공간으로 누군가가 끌려온다. 그건 END의 서가 사라지면서 함께 사라진 줄 알았던 나츠였다. 나츠는 낯설고 이상한 풍경을 보고 어리둥절해 한다. 분명 자신은 동료들과 길드로 가고 있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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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츠는 혼자가 아니었다. 아크놀로기아가 있었다. 여긴가 어딘지 궁금해하는 나츠 앞에 나타나 이곳을 소개한다.
    여기는 시간의 틈새.
    나의 세계다.

3. 여담

최종화까지 앞으로 6회.



4.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