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줄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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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카노르가 추상적인 개념(멀린에 대한 마음)으로 정오의 힘을 발휘하는건 고우서도 예측하지 못한 결과.
- 이 상태의 에스카노르의 전투력은 22800. 이 자체로 십계의 갈란을 능가하는 전투력이라고 그로키니시아가 인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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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우서는 그 상태가 그리 오래 가진 못할 거라고 하는데, 에스카노르는 "그거면 충분하다"면서 고우서의 안경을 빼앗아 호크에게 줘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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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경을 뺏겼을 뿐인데 고우서는 무섭게 화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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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우서의 공격을 피해 높이 솟아오른 에스카노르는 자신의 신기 신부 릿타를 소환한다.
- 그가 신기를 해방하자 무서운 마력이 모이고 이 힘은 십계의 에스타롯사와 맞먹는다.
- 신부 릿타는 그의 강렬한 힘을 흡수 및 축적해 단숨에 방출하는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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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은 제리코와 호크까지 죽을 거라고 말리려 들지만 멜리오다스는 무슨 생각인지 "에스카노르를 믿어라"면서 제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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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카노르는 "마음을 가지고 논 죄를 그 몸으로 속죄해라"면서 힘을 방출하고, 고우서는 해볼태면 해보라며 쌍궁 헬릿으로 "블랙 아웃트로"를 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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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기간의 격돌로 무서운 충격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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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승자는 고우서. 에스카노르를 블랙 아웃트로에 꿰뚫려 쓰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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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우서는 자신의 승리를 선언하지만 제리코는 에스카노르의 마음을 생각하라며 비난한다.
- 고우서는 그가 분노하기 밖에 더 했느냐고 말하지만, 제리코는 대답 대신 "저걸 보고도 그런 말을 할 수 있냐"며 한 쪽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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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카노르는 일부러 고우서를 비켜가게 힘을 방출했고, 그가 노리던 것은 바로 십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