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역사 ¶
1923년 11월 20일 유고슬라비아 왕국의 도시 노비사드에서 코뇨비치 형제[2]와 밀리보이 코바체비치(Milivoj Kovacevic), 조코 라둘로비치(Djoko Radulovic), 요시프 미클(Josif Mikl)에 의해 항공기 및 자동차 회사로 설립된다. 이때는 이카루스(Ikarus)라는 이름이었다. 최초의 세르비아계 항공기 회사였다고. 설립된지 다음해에 최초의 항공기인 "브란덴부르크"를 만들어낸다.
이후 유고슬라비아 공군에 의해 군용기를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인정되어 제문에 군용기 공장을 세우고 본사도 거기로 옮긴다던가, 군대와의 계약으로 항공기 엔진을 세운다던가 하며 성장한다. 이 와중에 스포츠 협회를 만들고 유고슬라비아 최초의 보트 제조 회사도 되어보기도 했다.
이후 유고슬라비아가 공산화되며 정부에 의해 가압류 당한다. 이와 함께 코노비치 형제를 비롯한 경영진도 "나치 독일에 대한 경제적 협조" 혐의로 몰수형을 받게된다. 이 와중에도 이카루스는 이카루스 아에로 2B의 설계를 끝내지만 결국 국가에 의해 완전히 몰수, 1948년 공기업이 된다. 공기업이 된 이카루스는 폭격기인 이카루스 214나 단발전투기인 이카루스 S-49, 유고슬라비아 최초의 제트기인 이카루스 451M 등을 설계한다. 이카루스 451의 개량형인 이카루스 W-451MM은 1957년 세계 최고 속도를 달성하기도 했다.
1954년에는 오스트리아 회사 자우러[3]의 버스를 라이센스 생산한다. 이는 현재 이카르부스의 밥줄이 될 버스 제작의 시초가 되었다. 이카루스는 1961년 군사분야의 산업을 그만두고 본격적인 자동차 회사가 된다.
1992년 공산 유고슬라비아가 붕괴하며 이카루스는 합자회사가 된다. 이후 1993년 이카루스는 현재의 이카르부스라는 이름으로 개명하게 된다. 이후 이카루스는 메르세데스와 MAN, 투쉬노 자동차와 협력관계를 맺게 된다.
3. 대중문화 ¶
국가 경영 게임 하츠 오브 아이언 2에서 유고슬라비아의 기술진으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