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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기자)

이름 이진숙
출생 1961년 7월 4일(age(1961-07-04)세) 경상북도 성주군
본관 성산 이씨
학력 신명여자고등학교 ([[졸업]])br경북대학교 (영어교육학 / [[학사]])br한국외국어대학교 (한영동시통역학 / [[석사]])
약력 대전문화방송 대표이사(2015~2018)

목차

개요

한때는 용감한 종군기자였으나 정권에 아부하는 기레기가 된 인물

이진숙은 1961년 7월 4일 성주군 출생으로 전 대전MBC 대표이사를 역임했던 언론인 및 기자다.

상세

전영배, 권재홍, 김장겸과 더불어 문화방송의 보도본부와 뉴스를 망친 원흉

한때는 위험을 무릅쓰고 중동전쟁을 취재했던 훌륭한 기자였으나, 부정부패와 노조에 대한 탄압을 일삼던 김재철의 입으로 활동하다가 대전MBC 대표이사 취임으로 대전MBC 뉴스를 중동 뉴스로 전락시킨 역대 대전MBC 대표이사 중 최악의 대표이사.

부산일보 임직원들과 노조에게도 최필립과 함께 초유의 금지어.

1961년 7월 4일생.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잠시 교사로 일했다. 이후 1987년 MBC에 입사해 기자로 활동했다. 이후 종군기자로 2003년 이라크전 전장에서 미군의 공습을 보도했다. 2005년에는 보도제작국 시사매거진 2580의 취재데스크를 맡기도 했으며 같은 해에 국제부 부장으로 승진했다. 여기까지 좋았다.

2010년부터 2012년까지는 홍보국장을 맡았으며, 기획조정본부 본부장을 맡다가, MBC 보도본부 국제부 워싱턴 지사장으로 나갔다. 그 무렵에 전 보도국장 문호철 기자와 더불어 MBC 기자협회에서 제명되었다. 당시 김재철 사장의 횡령의혹을 누구보다 앞장서서 해명하기에 바빴으며, 이용마, 박성호, 박성제 기자 등의 해고에 있어 앞장선 사람이 이진숙 국장이다.

2012년 기획홍보본부장 시절 최필립 정수장학회 이사장을 만나 MBC 및 부산일보 정수장학회 지분 매각에 대한 논의를 했다는 사실이 한겨레 특종보도로 밝혀졌다.이는 2017년 9월 그 실체가 공개된 이명박 정부의 방송장악 블랙리스트에도 나와있는데, 낙하산 사장을 내려보낸 뒤 언론노조를 무력화시키고 친 경영진 성향의 어용 노조를 양성한 뒤 MBC를 민영화시켜 완전히 어용 방송으로 전락시키기 위해 국정원과 공모해 철저히 계획된 로드맵이 적나라하게 나와 있어서 세간에 엄청난 충격을 주었다.

이후 2014년 3월에 보도본부장으로 승진했는데, 전임 보도본부장인 권재홍과는 차원이 다른 종자임을 입증했다. 문화방송임에도 문화를 탄압하는 뉴스를 만들어 낸 원흉으로 봐도 무방하다.

이진숙이 보도본부장을 하던 시기에 터진 각종 사건사고들은 다음과 같다.

2014년 3월 14일날 방송된 MBC 뉴스투데이에서 최근에 일어난 ahq Korea 승부조작 및 천민기 선수 투신사건에 대한 인터뷰를 게임중독으로 인한 투신으로 악의적인 편집 및 조작을 하여 방송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더군다나 YTN에서는 동일한 형사가 나와서 멀쩡한 인터뷰를 했다는 게 알려지면서 몇 배로 까이는 중이다. 안 그래도 MBC GAME을 반 강제 폐국시킨 이후 요 근래 게임 산업계를 대놓고 까는 MBC인 만큼 이번에도 게임 죽이기에 혈안이 되어 있다고밖에는 볼 수 없다. 국민의 신뢰를 얻어야 할 공중파 뉴스에서 대놓고 여론조작을 하고 있는 셈. 이쯤 되면 기만뉴스 또는 왜곡뉴스라 불러도 할 말이 없을 지경이다. 김재철이 행했던 MBC 게임의 폐국인 만큼, 그의 라인이던 이진숙 본부장이 이런 괴랄한 보도가 나오도록 만든 셈이다.

이후에도 신촌 살인사건의 원인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를 들먹이거나, 폭력적인 게임이 비만과 고혈압을 조장한다는 등의 온갖 게임 때리기식 보도가 이어졌고, 동시에 MBC MUSIC과 전직 사장의 MBC GAME 폐국에 대한 정당한 비판/의견 글까지 전부 삭제, 블라인드 요청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사실상 게임 팬들에게 MBC는 증오의 대상으로 자리잡았다. 그러다가 2014년 10월 22일에는 갑자기 한국 게임이 과도한 규제로 발전하지 못한다는 재뿌리기식 보도를 하면서 게임 팬들은 또 한번 뒷목을 부여잡았다.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때 정권 편향적인 보도와 실종자·희생자 가족을 배려, 고려하지 않은 뉴스보도로 연일 구설수에 올랐다. 2014년 4월 28~29일에 뉴스데스크가 JTBC 뉴스룸에 시청률이 사실상 따라 잡혀 역전되는가 하면, 해당 사고의 취재에 대해 자화자찬하고 있는 상황이다. 덤으로 실종자·희생자 가족이 정부에 요구안을 내놓는데 대해서 보도국장인 김장겸이 배려 따위는 없이 오히려 세월호 유가족들의 요구가 반정부 행태라며 유족에게 폭언을 한 지경. 요 근래 공정한 보도를 하고 있는 JTBC 뉴스룸손석희 앵커, 뉴스타파 최승호 PD[1]와 이상호 기자 등이 원래 MBC 출신이라는 사실이 아이러니하기까지하다. MBC가 원래는 권력을 향한 날카로운 칼이었음을 증명하는 사례일지도...?

2014년 5월 8~9일에 KBS 김시곤 前 보도국장이 구설수 이후 자진 사퇴 후 길환영 사장의 보도개입에 대해 폭로한 것이 촉발이 되어 KBS 전체로 길 사장 퇴진과 파업 찬반투표가 진행되는 등 자정노력을 하고 있으나, 막상 안광한 사장- 이진숙 보도본부장- 김장겸 보도국장 체제에서 MBC는 KBS와 똑같은 상황이 벌어지고 있음에도 막상 잠잠했다. 그럴 수밖에 없던 것이, 2012년 파업 이후 노조 소속의 주축 인력을 한직으로 내몰은 상황에 징계·퇴직 직원은 외부에서 경력직이라는 명목으로 데려다가 쓰는 상황이라 KBS와 같은 단체행동이 나오지 않고 있다. 오히려 MBC의 보도국의 모 부장급 기자가 실실 쪼개며 기자들을 욕보이고 있는 상황이었을 정도니 말 다했다.

이런 식으로 공정보도를 탄압하고, 정부의 나팔수 역할을 하도록 만든 원흉인 이진숙은 잘리기는커녕 오히려 승진했다. 2015년 3월 5일에 대전MBC의 대표이사로 부임한 것이다. 참고로 대전MBC 사장은 김창옥 아나운서가 맡고 있었으며, 아직 1년의 임기가 더 남은 상황이었다. 그런데 본사의 낙하산인 이진숙 사장이 내려오자, 제주문화방송 사장으로 보직을 옮기게 된다. 같은 날 인사발령이 꽤나 기가 막힌데, PD수첩 등의 교양 프로그램들을 망친 원흉인 김현종 경인지사장이 편성기획본부장으로 승진하는가 하면, 세월호 유족에게 폭언을 해서 물의를 빚은 김장겸 보도국장이 보도본부장으로 승진했다. 2년 뒤인 2017년 2월, 김현종은 목포문화방송의 사장이 되었으며, 보도본부장을 맡으면서 불공정한 뉴스 제작에 앞장섰던 황색언론인 김장겸 보도본부장은 아예 MBC 본사 사장으로 영전했다.

이진숙이 사장으로 부임한 뒤 대전MBC는 서울 본사의 소시지빵, 알통 뉴스를 능가하는 중동 보도를 해댔다. 지역인 대전, 세종, 충남 지역의 뉴스를 전해야 할 지역 뉴스에서 '중동에 투자하세요' 같은 소리가 나온다는 것 자체가 일반인들의 상식에선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일. 동시에 유성기업 대량해직 사태 등 지역의 시급한 현안이 산재해 있었는데도 이를 의도적으로 무시하였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급기야 방한한 압델 파타 엘 시시 이집트 대통령을 붙잡아놓고 이진숙 사장이 직접 인터뷰까지 했으니 이쯤 되면 진짜로 답이 없다. 이러한 모습에 대해 대전MBC가 2017년 하반기 전국MBC 직원 총파업 당시 대전 시민들에게 인터뷰를 진행하였는데, 한 충남대 재학생은 "저런게 지역뉴스라 할 수 있겠는가"라고, 또 다른 시민은 "우리가 이런걸 왜 알아야 하나"라고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막말로 대전 세종 충남 주민들은 대전MBC가 알 자지라#s-2에 매각된 줄 알았다 카더라.

정권이 교체되고 전 정권전전 정권의 방송 장악 만행이 계속해서 드러나면서 김장겸 본사 사장, 춘천 MBC 송재우 사장[2] 등과 더불어 언론계에서 퇴출되어야 한다는 여론이 크다. 대전문화방송 직원 중 94%가 이진숙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고 있으니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한지?

최승호 신임 사장 부임 후인 2017년 12월 28일 방문진 임시 이사회에서 10명의 해임 협의 대상자 명단[3]에 올랐다.

2018년 1월 8일, 결국 항복하여 대전MBC 대표이사직을 사임하였다. 자진 사임이었기 때문에 퇴직금까지 가져갔다. 잘 가라! 후임 사장으로는 순혈 기자 출신의 신원식 전 방송본부장이 임명되었다.

경력

  • 1987년 5월 : 문화방송 보도국 입사
  • 1987년 5월 : 문화방송 보도국 문화과학부 기자
  • 1987년 5월 : 문화방송 보도국 국제부 기자
  • 1987년 5월 : 문화방송 보도국 사회부 기자
  • 1989년 : 문화방송 북극탐험 다큐멘터리 '북극, 북극 사람들' 제작
  • 1990년 : 걸프전 취재
  • 2003년 : 이라크전쟁 취재
  • 2005년 2월 : 문화방송 보도제작국 2580부 차장
  • 2005년 : 문화방송 보도국 국제부 부장
  • 2006년 : 문화방송 워싱턴 특파원
  • 2010년 7월 ~ 2012년 4월 : 문화방송 홍보국 국장, 문화방송 대변인
  • 2012년 4월 : 문화방송 기획홍보본부장
  • 2013년 ~ 2014년 3월 : 문화방송 보도국 국제부 워싱턴지사장
  • 2014년 3월 ~ 2015년 2월 : 문화방송 보도본부장
  • 2015년 3월 ~ 2018년 1월 : 대전문화방송 대표이사 사장

여담

  • 2014년에 방영되었던 일일특별기획 압구정 백야에서 뉴스앵커역을 맡아 카메오로 출연한 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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