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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혼/610화

은혼/에피소드
은혼/609화 은혼/610화 은혼/611화

목차

1. 소개
2. 줄거리
3. 여담
4. 분류


1. 소개

은혼 610훈. 쓸데없는 것을 기억하는 기계를 인간라 한다

  • 네오암스트롱사클론제트암스트롱 겐카포의 위력으로 해방군은 물론 전장 일대의 기계 장치가 봉인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다.
  • 그 정체는 나노머신. 기계를 고장내는 나노머신을 살포하는 하테크놀러지의 결정체였다.
  • 것을 사용한다는건 타마와 킨토키를 포함한 에도 전역의 기계가 정지(사망)한다는 야기지만 히라가 겐카는 눈물을 머금고 감행한다.
  • 네오암스트롱사클론제트암스트롱 겐카포 자체도 기계인 상 나노머신에 저항하면서 시스템을 유지시켜야 하는데 그 역할을 할게 타마와 킨토키.
  • 타마와 킨토키는 반드시 동료들과 재회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쓰러지기 직전까지 시스템을 필사적으로 유지한다.
  • 사카타 긴토키 일행은 겐카, 타마, 킨토키가 만들어준 기회를 헛되하지 않기 위해 돌격한다.



2.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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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오암스트롱사클론제트암스트롱 겐카포가 발사된 직후부터 해방군의 모든 기계화 병력 정지된다. 는 지상군만 아니라 상공의 함대까지 겪는 현상. 통신조차 차단되고 함선들은 고도를 유지할 수도 없게 돼서 서서히 추락한다. 네오암스트롱사클론제트암스트롱 겐카포의 진짜 목적. 것은 포격을 위한 대포가 아니라 기계를 죽는 바러스를 살포하는 나노머신 병기였던 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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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히라가 겐카가 말한 "기계를 멈추는 병기"란 것은 네오암스트롱사클론제트암스트롱 겐카포 자체를 말하는게 아니었다. 거기에 탑재되는 작은 "탄두" 쪽. 것은 최첨단 나노머신으로 겐카것을 "벌"름으로 부르고 있다. 벌은 대포를 통해 대기중에 살포, 꽃가루처럼 퍼져나가 기계에 점착하면 탑재된 컴퓨터 바러스를 심어서 시스템을 점거하고 자기자신을 "독침"으로 바꿔 회로를 파괴, 기계 자체를 말살해버리는 무서운 무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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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래 천인의 기술을 해석해 만든 것으로 설사 해방군의 병기라도 예외는 없으며 겐카 영감은 "전장은 죽창을 들고 다니던 시절로 회귀한다"고 자신있게 말할 정도다. 다만 일시적으로 벌을 살포하는 것만으론 의미가 없고 실질적으론 나라 전역을 커버할 정도의 규모로, 그것도 장시간 동안 유지해야 해방군을 무력화시킬 수 있을 것다. 그렇게 한다면 자연히 에도에서 활동했던 모든 기계들까지 파괴해야 한다는 얘기가 된다. 겐카 영감 작전 시작 전에 타마에게 야기하길 "인간 살기 위해 너희를 버리는 것"라 표현한다.

  • 게다가 벌들은 최소한 20분은 활동해야 유효할 텐데 그 막대한 에너지는 에도 전역에서 끌어모아도 부족할지 모른다. 발사대인 네오암스트롱사클론제트암스트롱 겐카포 자체도 기계므로, 처리를 잘해봐야 버틸 수 있는 시간은 10분 가량. 대포가 먼저 정지되면 그 후부터는 다른 기계의 힘으로 시스템을 유지해야한다. 물론 그 기계 또한 벌의 공격을 받을 테니 말도 안 되게 하드한 작업. 그렇게 할 수 있는 기계는 에도에는 단 둘 밖에는 없다. 바로 타마와 사카타 킨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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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오암스트롱사클론제트암스트롱 겐카포의 정비 작업을 하던 사카타 킨토키는 주저없 그 역할에 자원한다. 금혼 사건 후로는 쭉 겐카 공방 지하에서 정비업무만 맡고 있던 듯 하다. 런데서 "나사"만 돌리던 일 질력난다며 즐겁게 자원하는데 겐카 영감은 무슨 임무인지 해는 하는 거냐고 묻는다. 뜻밖에도 킨토키는 그 의미를 제대로 해하고 있었다. "하지 않으면 세계가 끝나지". 킨토키는 어차피 끝나는 거라면 어떻게 끝내는게 나을지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가 싸우는 상대는 해방군 아닌 사카타 긴토키. 그가 구하려는 세계를 한 발 앞서 구해낸다면 그거야말로 자신의 복수가 될 거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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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마는 "골든 아디어"를 자랑스레 떠드는 킨토키에게 "금색은 똥색"라 디스하나 "하지만 역시 겐카 만든 기계"라며 칭찬한다. 그러면서 겐카영감에게 자신들을 생각해서 망설지 말라고 말한다. 그가 기계에 가지는 애정도, 어떤 생각으로 기계를 만들고 나사를 돌려왔는지 잘 알고 있다면서.
기계는 사람을 돕기 위해 존재하는 것을.

  • 사카타 긴토키와 가구라, 시무라 신파치는 가부키쵸 일행과 합류하기 위해 동하던 중 해방군 함선 추락하는걸 발견한다. 긴토키는 무전으로 모든 기계를 다 파괴할 생각냐고 따지는데 겐카 영감은 무전을 꺼버린다. 포격으로 촉발된 사태를 누구보다 해하는건 그 자신다. 그는 네오암스트롱사클론제트암스트롱 겐카포를 유지하기 위해 버티다 하나씩 쓰러지는 기계들을 바라본다. 그는 차라리 원망라도 해보라고 생각하지만 기계들은 묵묵히 할 일을 다할 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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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엔 제대로 말도 듣지 않던 고물들 런 시국에 와선 기계다운 기특한 얼굴로 아무 말 없 망가져 가는 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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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겐카 영감에게 있어 "기계는 사람에게 도움 되는 것"란 당연한 원칙었지만, 설사 그들 싫다고 했다면 그는 그래도 좋았을 거라고 독백한다. 도움 되지 않고 고철일 뿐라도 친구들과 함께라면 같 망해버릴 각오를 했던 것다. 겐카 영감은 망가져가는 기계들 앞에 무릎 꿇으며 미안하다 사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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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추회로 안의 킨토키는 벌의 영향을 받고 있다. 그는 기계를 누구보다 사랑했던 남자에게 죽음보다 괴로운 선택을 하게 해버렸다고 말하면서도 꽁무니는 뺄 수 없었다고 말한다. 그들 히라가 겐카가 만든 기계들니까. 그는 타마에게 작별인사는 하고 왔냐고 말을 건다. 타마 또한 벌의 영향으로 몸을 가누지 못한다. 그들 사력을 다하는 사 해결사 일행도 가부키쵸의 동료들도 반격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
  • 타마는 킨토키의 말에 "아니요"라고 답한다. 그럴 필요는 없을 것다. 그들 해방군의 힘을 억제하기만 한다면 사람들은 반드시 세계를 구할 것다. 파괴되고 빼앗긴 것들을 되찾을 것다. 분명히 그들과 다시 만날 수 있을 것다.
그러니까 저는 작별 같은건 아무하고도 하지 않았습니다.
  • 킨토키는 그들 할 수 있겠냐고 미심쩍은 말투로 말하지만 타마는 "칙칙하던 금빛을 세계의 절반을 구해낼 정도로 빛나게 만든 사람들"라며 틀림없다고 답한다. 그 말을 듣고 킨토키는 어차피 해결사가 한 번 구해준 목숨미 맡아주겠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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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들후의 일을 부탁한다!!
  • 거대 기동병시 타케미카즈치가 추락, 지면에 처박힌다. 벌은 대기권을 뚫고 우주공간에 있던 해방군 본진에까지 영향을 미치며 그야말로 해방군 전체가 마비된다. 당황하는 원상 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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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무를 마친 타마. 기계가 사멸한 에도로 걸어나온다. 타마는 작별인사 같은건 필요없다는 독백을 되풀한다. 그녀는 과거 긴토키가 사줬던 나사, 비녀처럼 꽂고 다녔던 나사를 뽑는다. 나사를 든 손으로 눈물같은 기름 흘러내린다. 단지 하나의 정교한 기계, 나사에 불과했던 그녀에게 많고 많은 쓸데없는 데터를 가득 채워준, 기름 범벅의 나사로 만들어준 그들에게 "친구가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감사의 말만을 남기고 겐카의 품 속에서 기능 정지된다. 사부로들도, 킨토키도 모두 기능 정지했다. 아직도 달리고 있는 긴토키는 타마의 기능정지를 느끼기라도 한듯 그녀의 름을 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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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기계들은 자기 스스로 기계길 포기했다.
그리고...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는 친구가 되었다.




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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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행본 66권 표지 미지가 공개되었다. 발매는 11월 4일.





4.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