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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영화인 정보
| 이름 = 유아인
| 사진 =
| 사진크기 = 290px
| 사진설명 = 2019년 1월 3일
| 본명 = 엄홍식
출생일 = {{출생일과 나이
1986|10|6}}
| 출생지 = 대한민국 인천광역시
| 국적 = 대한민국
| 직업 = 배우, 아트 디렉터
| 활동기간 = 2003년 ~ 현재
| 소속사 = UAA
수상 = [[유아인의 수상 및 후보 목록
수상 목록]]
| 웹사이트 =
}}

유아인({{본명|엄홍식}}(嚴弘植), 1986년 10월 6일 ~ )은 대한민국배우이며, 스튜디오 콘크리트의 갤러리스트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다. 2003년 TV 광고로 데뷔했고, KBS 드라마 《반올림》과 영화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를 통해 배우로서 브라운관 및 스크린 신고식을 치렀다. 이후 KBS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영화 《완득이》, JTBC 드라마 《밀회》, 영화 《베테랑》과 《사도》,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등으로 주목받으며 연기 경력을 쌓았다. 2014년에는 아티스트 그룹 스튜디오 콘크리트를 결성하고 이듬해 동명의 갤러리를 설립했다.

초기 삶

유아인인천광역시에서 1남 2녀 중 막내로 태어났으며 본명은 엄홍식<ref>{{뉴스 인용|제목=유아인, 주민등록증 사진 공개…'17세 미소년 엄홍식'|url=http://www.mydaily.co.kr/new_yk/html/read.php?newsid=201111041526531118|출판사=마이데일리|저자=강선애|날짜=2011-11-04|확인날짜=2016-02-16}}</ref>이다와를 졸업한 후서양화과에 진학했다. 경북예고 1학년 재학 시절 교문 앞에서 길거리 캐스팅을 당한 후 상경했다.<ref name="씨네21(1)">{{뉴스 인용|제목=내일로 가는 일곱 빛깔 청춘, <좋지 아니한가>의 유아인|url=http://www.cine21.com/news/view/mag_id/44952|출판사=씨네21|저자=최하나|날짜=2007-03-01|확인날짜=2016-02-28}}</ref> 이후로 전학했으나 곧이어 자퇴했고, 후에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유아인은 자퇴 이유에 대해 “사실 선생님이란 존재에 대해 회의적이었고, 고등학교 시절 스트레스를 풀 데가 없었다. 스트레스 푸는 방법을 몰라 자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말했다.<ref>{{뉴스 인용|제목=유아인 자퇴 고백 "스트레스 푸는 법 몰라 극단적 선택 아쉬움 크다"|url=http://www.kyeongin.com/news/articleView.html?idxno=604150|출판사=경인일보|저자=강효선|날짜=2011-09-06|확인날짜=2014-04-16}}</ref>

데뷔 전에는 배우나 연기에 꿈이 있었다기보다, 무작정 연예인이 되고 싶은 마음이 컸다. 홀로 상경한 이후에 유아인은 아이돌 가수로 데뷔하기 위해 보컬 트레이닝을 받았으나 노래에 재능이 없다는 소리를 들었다.<ref name="스타투데이">{{뉴스 인용|제목=유아인, 길거리캐스팅으로 데뷔 “어릴때부터 남달라”|url=http://star.mk.co.kr/new/view.php?mc=ST&no=626216&year=2013|출판사=스타투데이|저자=정연주|날짜=2013-07-23|확인날짜=2014-04-16}}</ref> 또한, 자퇴 이후에는 외로운 시기를 보냈고<ref name="완득이 인터뷰">{{뉴스 인용|제목='완득이' 유아인 "실패도 지나고나면 보약, 흥행 울렁증 없어요"(인터뷰)|url=http://www.tvreport.co.kr/?c=news&m=newsview&idx=163432|출판사=TV리포트|저자=김범석|날짜=2011-10-20|확인날짜=2016-03-11}}</ref> 혼자 서울에서 생활하기 쉽지 않았지만, 독립적인 태도를 자신의 자산으로 만들 수 있었다.<ref>{{뉴스 인용|제목="카메라 돌아갈 땐 모든 걸 포기할 수 있어" |url=http://www.yonhapnews.co.kr/entertainment/2011/10/13/1102000000AKR20111013215900005.HTML|출판사=연합뉴스|저자=송광호|날짜=2011-10-14|확인날짜=2016-03-16}}</ref>

연기 경력

2003년~2005년

2003년 '유아인'이라는 예명을 사용하면서 라면 광고로 데뷔했다.<ref>{{뉴스 인용|제목=유아인 "본명 '엄홍식'..너무 구수해서 바꿔"|url=http://star.mt.co.kr/view/stview.php?no=2013072416014110051|날짜=2013-07-24|확인날짜=2016-02-28|출판사=머니투데이 스타뉴스|저자=김예진}}</ref> 같은 해 10월 KBS 《성장드라마 반올림》의 오디션을 치렀다.<ref>{{인용|제목=반올림 64회 - Goodbye 반올림|출판사=KBS 2TV|날짜=2005-02-27 방영|확인날짜=2016-02-28}}</ref> 당시 유아인은 토너먼트 형식으로 치러진 오디션에서 탈락했으나, 나중에 다시 연락을 받고 출연하기 시작하여 2004년 1월에 배우로서 정식 데뷔했다. 본래 단발성 출연이었으나, 반응이 좋자 극중에 계속 출연할 수 있었다.<ref>{{뉴스 인용|저자=박정현|제목=유아인 본명은 엄홍식 ‘반올림’시절 풋풋 과거사진 공개|url=http://news.joins.com/article/5048280|날짜=2011-02-13|확인날짜=2016-02-28|출판사=뉴스엔|보존url=https://web.archive.org/web/20171223043702/http://news.joins.com/article/5048280|보존날짜=2017-12-23|깨진링크=예}}</ref><ref>{{인용|제목=섹션TV 연예통신 562회 - 라이징스타 유아인|출판사=MBC TV|날짜=2011-02-13 방영|확인날짜=2016-02-28}}</ref> 예명을 그대로 사용한 극 중 캐릭터 ‘유아인’은 예술고등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하는 등 유아인의 실제 모습이 많이 반영됐다.<ref>{{저널 인용|제목=매력 만점 보이프렌드 Yoo A In|저널=주니어(Junior)|호=2004년 7월호|확인날짜=2016-02-28}}</ref> 여주인공 ‘옥림’의 남자친구 ‘아인 오빠’ 캐릭터는 청소년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고, 등장한 지 두 달 만에 팬카페 회원 수가 12만 명이 넘었다.<ref>{{뉴스 인용|제목=고딩얼짱 유아인을 모르면 '간첩'|url=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73&aid=0000001068|출판사=스포츠서울. 네이버|저자=박효실|날짜=2004-03-25|확인날짜=2014-04-16}}</ref> 이러한 인기를 기반으로 유아인은 2004년 8월 15일 첫 팬미팅을 개최했다.

유아인은 《성장드라마 반올림》 이외에도 KBS 수목드라마 《4월의 키스》에서 시골 마을의 소년 ‘강재섭’의 아역으로 출연하거나, KBS 《드라마시티 - 시은&수하》에 ‘이민석’ 역으로 출연했다. 또한, 엘리트 학생복, 네이버 한게임, 스피드 011, 블루테일, 스쿨룩스 등 다양한 지면 및 TV 광고에서 활약하며 신인으로서 인지도를 쌓았다. 2005년 6월에는 김종학 프로덕션과 매니지먼트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ref>{{뉴스 인용|제목='반올림'의 유아인, 김종학 프로덕션의 차세대 주역|url=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117&aid=0000013637|출판사=마이데일리. 네이버|저자=안지선|날짜=2005-06-17|확인날짜=2014-04-16}}</ref>

그러나 유아인은 《성장드라마 반올림》을 끝낸 후 고향인 대구로 내려간다. 데뷔 전에는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연예인에 대해 맹목적인 동경이 있었으나, 드라마 이후 연기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했고 연예인에 대한 동경을 스스로 없애야겠다고 생각했다.<ref>{{뉴스 인용|제목=Clouse Up 유아인 - 키드 리턴|출판사=매거진T|저자=최지은|날짜=2007-03-14|확인날짜=2016-02-28}}</ref> 또한, 처음에는 환호와 인기에 마냥 행복하기도 했지만, 본인이 정말로 원했던 것인지 고민스럽고 혼란스러웠다. 그리하여 공백기를 가져 “그 앞에서 덤덤해지려고 했고, 거기서 최대한 멀어지고자” 노력했다.<ref>{{저널 인용|제목=This Boy’s Life 속 깊은 소년의 밝은 미래|저널=스크린|호=2007 4월호|확인날짜=2016-02-28}}</ref> 유아인은 이러한 공백기가 배우의 길을 걷는 데 있어서 중요하게 작용했다며 다음과 같이 인터뷰했다.
{{인용문2|마음대로 선택하지 못하고, 옳다는 걸 거스르고, 옳지 않은 걸 해야 한다는 게 견디지 못할 만큼 힘들었다. 겉에 치중하는 연예인이 아닌 내 안을 들여다보게 됐다. 남들에게 비춰지는 내가 아닌 진정 나를 위하는 게 무엇인지, 배우 유아인의 길은 어떤 것일까를 고민했다. 마냥 좋고 부딪치고 깨지고 싸울 일들이 많던 시기였다. 앞으로의 그림을 차근차근 그리며 ‘사람’에 대한 생각을 오래 했다.|스포츠동아 2007년 5월 21일자 기사<ref>{{뉴스 인용|제목=‘기대주’ 유아인 “이젠 제 사랑 얘기를 하고파”|url=http://news.donga.com/3/all/20070521/8444264/1|출판사=스포츠동아|저자=이지영|날짜=2007-05-21|확인날짜=2016-02-28}}</ref> 중}}
{{인용문2|<반올림> 때는 내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도, 어떻게 대처할지도 몰랐기 때문에 내 것 같지 않았어요. 지금은 소화할 수는 있어요. <반올림> 이후 내게 밀려드는 어떤 현상에 몸둘 바 몰라 하고 휘청거리다 무너지면 안된다, 내가 앞서 나가 단단히 발을 딛고 기다려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됐거든요.|씨네21 780호 (2011년) 기사<ref>{{뉴스 인용|제목=유아인 획기적인 소년 2|url=http://www.cine21.com/news/view/mag_id/63809|출판사=씨네21|저자=김혜리|날짜=2010-11-29|확인날짜=2016-03-11}}</ref> 중}}

2006년~2009년

2006년 1월 스크린 데뷔작<ref>《좋지 아니한가》가 2개월 먼저 극장 개봉을 했으나,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의 촬영과 프리미어 상영(2006년 제11회 부산국제영화제)이 앞선다.</ref>인 독립영화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의 촬영을 시작했다.<ref>{{뉴스 인용|제목=영화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촬영현장|url=http://www.hani.co.kr/arti/culture/movie/107336.html|출판사=한겨레신문|저자=김은형|날짜=2006-03-15|확인날짜=2016-02-28}}</ref> 이 영화를 연출한 노동석 감독은 오디션을 볼 당시 유아인에게 극 중 캐릭터에 대해 묻자 창 밖을 한참 바라보며 “슬프죠”라는 한 마디만을 던진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캐스팅의 이유를 밝혔다.<ref>{{뉴스 인용|제목=나의 역사에서 길어올린 청춘영화|출판사=필름 2.0|저자=허지웅|날짜=2006-02-28|확인날짜=2016-02-28}}</ref><ref>{{뉴스 인용|제목=<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미리 보기|url=http://www.cine21.com/news/view/mag_id/37752|출판사=씨네21|저자=이다혜|날짜=2006-04-13|확인날짜=2015-02-28}}</ref> 유아인은 이 영화에서 진짜 총을 구해 현실로부터 자신을 구해내려는 소년 ‘종대’ 역할을 맡았는데, 인터뷰에서 "종대처럼 사건에 휘말린 적도 없고 불우한 환경에서 자라지도 않았지만 제가 종대와 비슷한 시기에 느꼈던 불안이나 두려움 등이 연기를 하는 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종대도 청춘이고 저도 청춘이니까요"라며 연기를 한 소회를 밝혔다.<ref>{{뉴스 인용|제목=<인터뷰> '오다기리 조를 닮은 배우' 유아인|url=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1635157|출판사=연합뉴스. 네이버|저자=홍성록|날짜=2007-05-14|확인날짜=2014-04-16}}</ref> 2007년 5월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언론시사회에서는 작품에 대해 “배우라는 앞날에 대한 꿈을 꾸고 그림을 그렸다면 그 그림 속에 꼭 있어야 할 영화”라며 본인의 영화 데뷔작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ref>{{뉴스 인용|제목='기대주' 유아인 "자유롭게 연기하면서 살고 싶다"|url=http://www.nocutnews.co.kr/news/289165|출판사=노컷뉴스|저자=조성진|날짜=2007-05-04|확인날짜=2016-02-28}}</ref> 또한 배우로서 고유한 소년성을 갖게해 준 ‘첫 활시위’ 같은 작품이라고 설명한다.<ref name="enews">{{뉴스 인용|제목='사도' 유아인, "앞으로도 훌륭한 소년이 되고 싶다"|url=http://enews24.interest.me/news/article.asp?nsID=866972|출판사=enews24|저자=이인경|날짜=2015-09-11|확인날짜=2016-02-28}}</ref> 2006년 10월 유아인은 이 영화를 통해 배우로서 처음으로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과 GV에 참석한다.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의 촬영을 끝낸 후에는 연이어 영화 《좋지 아니한가》에 출연하여 전생에 왕이라고 믿는 엉뚱한 소년 ‘심용태’ 역할을 맡는다. 정윤철 감독과는 2004년 《말아톤》 오디션 때 처음 만났으나, 스케줄 때문에 작품에 참여하지 못했다. 그러나 정윤철 감독은 시나리오를 읽으면서 바로 유아인을 떠올렸고, 《좋지 아니한가》에 캐스팅한다.<ref name="씨네21(1)"/><ref>{{뉴스 인용|제목=<좋지 아니한가> 심씨네 가족 캐릭터 vs 정윤철 감독이 말하는 배우|url=http://www.cine21.com/news/view/mag_id/44831|출판사=씨네21|저자=김현정|날짜=2007-03-01|확인날짜=2016-02-28}}</ref> 두 영화 모두 2007년에 개봉하여 유아인은 신인배우로서 호평을 얻었고, 특히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로 제8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과 제3회 평택 피어선 영화제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유아인은 “연기에 대한 철학이 형성되지 않았을 때 영화를 시작했다”고 밝히며, “영화 두 편을 통해 어느 정도 계획을 잡고 철학이 생겼다”고 말한다. 또한, “이전에는 막연하게 카메라 앞에서 서는 것이 좋았다면, 연기라는 예술 장르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었다”며 자신의 초기작 두 편에 대한 의미를 밝히기도 했다.<ref>{{저널 인용|제목=Be an Actor 어리다고 놀리지 말아요|저널=Interview|호=2007년 2월호|확인날짜=2016-02-28}}</ref>

2008년에는 KBS 월화드라마 《최강칠우》에 출연하여 첫 사극 연기에 도전했다.<ref>{{뉴스 인용|제목='소년' 유아인, '최강칠우'서 카리스마 분출|url=http://www.nocutnews.co.kr/news/4118139|출판사=노컷뉴스|저자=황성운|날짜=2008-05-13|확인날짜=2016-02-28}}</ref><ref>{{뉴스 인용|제목='포토유아인, '첫 사극 출연, 너무 떨리고 설레요~'|url=http://starin.edaily.co.kr/news/NewsRead.edy?SCD=EA31&newsid=01298886586438440|출판사=이데일리 SPN. 네이버|저자=김정욱|날짜=2008-06-04|확인날짜=2016-02-28}}</ref> 자객 ‘흑산’과 양반집 자제 ‘김혁’의 모습을 번갈아가며 나이답지 않게 냉정하면서도 어두운 캐릭터를 잘 소화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완소자객’이라는 별명을 얻었다.<ref>{{뉴스 인용|제목=‘최강칠우’ 완소자객 흑산이 한국판 조로?|url=http://entertain.naver.com/read?oid=112&aid=0001949491|출판사=헤럴드POP. 네이버|저자=홍동희|날짜=2008-07-21|확인날짜=2016-02-28}}</ref><ref>{{뉴스 인용|제목=‘최강칠우’ 유아인, “악역인데 ‘완소 자객’ 이라니…”|url=http://osen.mt.co.kr/article/G0808050048|출판사=OSEN|저자=김국화|날짜=2008-08-05|확인날짜=2016-02-28}}</ref><ref>{{뉴스 인용|제목=‘최강칠우’, 주연보다 빛났던 조연들의 호연|url=http://entertain.naver.com/read?oid=109&aid=0001973816|출판사=OSEN. 네이버|저자=김국화|날짜=2008-08-19|확인날짜=2016-02-28}}</ref> 같은 해 11월에는 일본 요시나가 후미의 인기 만화를 각색한 영화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가 개봉됐다. 유아인은 천재 복서 출신의 파티쉐 견습생 ‘양기범’ 역할을 위해 체중을 늘리고 복싱과 베이킹 등을 배웠다.<ref>{{뉴스 인용|제목=신예배우 유아인, 복서출신 파티쉐 변신‥'몸 만들고 있어요'|url=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07101897597|출판사=한경닷컴|저자=이미나|날짜=2007-10-18|확인날짜=2016-02-28}}</ref> 본래 케이크를 좋아했지만, 영화에 등장하는 케이크의 95%를 먹어야했기 때문에<ref>{{저널 인용|제목=Nobody But You|저널=쎄씨|호=2008년 11월호|확인날짜=2016-02-28}}</ref> 머리가 아프고 어지러워 힘들었다고 밝히기도 했다.<ref name="앤티크 인터뷰">{{뉴스 인용|제목=유아인, 어느 미소년의 달콤쌉싸름한 청춘|url=http://star.mt.co.kr/view/stview.php?no=2008110715381661925|출판사=머니투데이 스타뉴스|저자=김현록|날짜=2008-11-07|확인날짜=2016-02-28}}</ref> 그러나 유아인은 본인의 나이다운 건강한 모습을 보여준 극 중 캐릭터를 통해 좋은 영향을 받을 수 있었고,<ref>{{뉴스 인용|제목=유아인, "존재감 있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url=http://osen.mt.co.kr/article/G0811130028|출판사=OSEN|저자=조경이|날짜=2008-11-13|확인날짜=2016-02-28}}</ref> 본인을 비롯한 네 명의 주요 배우가 조화를 잘 이루어 즐겁게 촬영한 결과물을 볼 수 있어서 만족감을 느꼈다.<ref>{{인용|제목=이주연의 영화음악 – 아주 특별한 만남|출판사=MBC FM4U|날짜=2008-10-31 방송|확인날짜=2016-02-28}}</ref> 이 작품을 통해 제11회 디렉터스 컷 시상식에서 올해의 남자신인연기상을 받았으며, 충무로의 기대주로 부상했다.<ref>{{인용|제목=한밤의 TV연예 202회 – 2009년 이 스타를 주목하라|출판사=SBS TV|날짜=2008-12-31 방영|확인날짜=2016-03-09}}</ref>

2009년에는 KBS 월화미니시리즈 《결혼 못하는 남자》에서 건축 사무소에서 일하는 ‘박현규’ 역을 맡아 발랄하고 건강한 20대 청년의 이미지를 보여줬다. 같은 해 10월 장나라와 함께 출연한 영화 《하늘과 바다》가 개봉됐다. 유아인은 어릴 적 부모의 죽음으로 고아가 돼 스스로 생계를 이끌어 가는 피자 배달원 ‘진구’ 역을 맡았다.

2010년~2013년

2010년 5월 정은궐의 소설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을 각색한 KBS 월화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의 ‘걸오 문재신’ 역에 캐스팅된다. 당시 유아인은 유약한 미소년의 이미지가 강했기 때문에, 강한 남자 스타일인 원작의 ‘걸오’와 어울리지 않는다며 원작팬들의 캐스팅 반대 여론이 높았다.<ref>{{뉴스 인용|제목=유아인, "성균관스캔들로 신인꼬리표 떼고싶다"|url=http://www.frontiertimes.co.kr/news/htmls/2010/08/2010081856454.html|출판사=프런티어타임스|저자=이수아|날짜=2010-08-18|확인날짜=2016-03-03}}</ref> 유아인 역시 본인의 한정적 이미지에 대한 아쉬움과 갈증이 있었기 때문에,<ref>{{뉴스 인용|제목='성균관 스캔들' 유아인 "미소년 이미지 벗겠다"|url=http://photo-tv.inews24.com/php/news_view.php?g_menu=700800&g_serial=508402|출판사=조이뉴스24|저자=홍미경|날짜=2010-08-05|확인날짜=2016-03-03}}</ref> 배역을 위해 운동을 하면서<ref>{{뉴스 인용|제목=성균관 유아인 "짐승남 표현, 부담돼 열혈 운동중"|url=http://star.mk.co.kr/new/view.php?mc=ST&no=375110&year=2010|출판사=매일경제 스타투데이|저자=박세연|날짜=2010-07-15|확인날짜=2016-03-03}}</ref> 극 중 캐릭터의 내면적인 아픔에 공감하는 데 주력했다.<ref name="아시아경제">{{뉴스 인용|제목=유아인 "'성균관 스캔들'은 내 운명"|url=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0080508421134243|출판사=아시아경제|저자=강경록|날짜=2010-08-05|확인날짜=2016-03-03}}</ref> 또한 아웃사이더로 살아가는 캐릭터의 마음이 궁금했고,<ref>{{뉴스 인용|제목=유아인, “재신이가 알을 깨고 나온 것처럼” -1|url=http://tenasia.hankyung.com/archives/5350|출판사=텐아시아|저자=최지은|날짜=2010-11-08|확인날짜=2016-03-11}}</ref>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과 상처를 표현하고 결핍을 채워나가는 방식이 자신과 닮았기 때문에 캐릭터에 잘 몰입할 수 있었다.<ref name="아시아경제"/> 이러한 노력으로 유아인은 초반의 우려를 씻어내며 미소년으로 한정된 이미지에서 탈피했고, 시청자들에게 인기를 얻어 ‘걸오앓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냈다.<ref>{{뉴스 인용|제목='성스' 걸오 유아인에 왜 열광하나|url=http://osen.mt.co.kr/article/G1010290052|출판사=OSEN|저자=윤가이|날짜=2010-10-29|확인날짜=2016-03-11}}</ref><ref>{{뉴스 인용|제목=유아인의 "이유있는" 걸오앓이 신드롬|url=http://star.mk.co.kr/new/view.php?mc=ST&no=588075&year=2010|출판사=매일경제 스타투데이|저자=박세연|날짜=2010-10-29|확인날짜=2016-03-11}}</ref> 이처럼 유아인은 《성균관 스캔들》 이후 작품 선택의 폭이 넓어졌고 배우로서 살아가는 데 큰 힘을 얻을 수 있었다.<ref>{{뉴스 인용|제목=유아인 "소망이뤄..작품 선택 폭 넓어져"|url=http://www.yonhapnews.co.kr/culture/2011/03/27/0901000000AKR20110327022300005.HTML|출판사=연합뉴스|저자=박세연|날짜=2011-03-27|확인날짜=2016-03-11}}</ref> 또한 이전에는 자신의 세계에 갇혀있는 듯 했으나, 《성균관 스캔들》을 통해 “바깥세상도 재미있다는 걸 알게 되고 세상과 악수도 나누게 됐다.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됐다”고 인터뷰했다.<ref>{{뉴스 인용|제목=인터뷰 유아인, 청춘의 불안과 빛나는 순수 사이를 오가다|url=http://sports.hankooki.com/lpage/cinet/201110/sp2011102808343594410.htm|출판사=한국아이닷컴|저자=모신정|날짜=2011-10-28|확인날짜=2016-03-11}}</ref>


2011년 LG 옵티머스 블랙 광고에서 유아인

2011년 김려령의 동명소설을 각색한 영화 《완득이》에서 불우한 가정환경으로 인해 세상의 그늘에 숨어 지내려는 ‘도완득’ 역할을 맡아 2월부터 촬영에 돌입했다. 유아인은 극 중 캐릭터를 위해 강도 높은 킥복싱 훈련을 받았고,<ref>{{뉴스 인용|제목=유아인, 체지방 0%에 도전|url=http://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103100100077790005019&servicedate=20110309|출판사=스포츠조선|저자=정해욱|날짜=2011-03-09|확인날짜=2016-03-11}}</ref> 혼혈 설정을 표현하고자 매일 얼굴에 검은 분장을 하며 촬영에 임했다.<ref name="완득이 인터뷰">{{뉴스 인용|제목='완득이' 유아인 "실패도 지나고나면 보약, 흥행 울렁증 없어요"(인터뷰)|url=http://www.tvreport.co.kr/?c=news&m=newsview&idx=163432|출판사=TV리포트|저자=김범석|날짜=2011-10-20|확인날짜=2016-03-11}}</ref> 9월 27일 언론시사회에서는 10대 때 홀로 상경한 후 자퇴한 일, 데뷔 후 고향으로 내려가 방황한 일 등 개인적인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완득이에게 더 정이 갔다"고 말했다.<ref>{{뉴스 인용|제목=유아인 "퇴학·방황 겪어봐서 '완득이' 더 정간다"|url=http://star.mt.co.kr/view/stview.php?no=2011092716310667793|출판사=머니투데이 스타뉴스|저자=전형화|날짜=2011-09-27|확인날짜=2016-03-11}}</ref> 또한, 잡지 《무비위크》에 두 차례에 걸쳐 《완득이》에 출연한 소감을 칼럼으로 기고했다.
{{인용문|(상략) 인기나 인지도 어느 것 할 것 없이 어중간한 채로, 7년을 배우로 살아온 연예인에게 그만큼 행복한 시간이 또 있을까. 잠깐은 순진하게 도취되어 어깨에 힘도 좀 주고 그러면 좋았으련만, 올라 갈 길은 어디고 내려 갈 길은 또 어딘지 재려니 정신을 바짝 차리지 않으면 어디로 휩쓸려갈지 모를 판이었다. (중략)<br><br>배우의 운명은 본인의 의지와 무관하게 정의되고 또 그렇게 흘러가는가 보다. 나는 아역 이미지를 벗지 못한 풋내기 배우였고, 미디어는 ‘걸오’ 캐릭터야말로 성인 연기자로의 진정한 발돋움이니 뭐니 하는 식상한 말들로 내 운명을 이끌어 가고 있었다. 어쩌면 완득이는 당시 나를 향한 눈들의 기대와 예상을 배신하면서, 동시에 내가 그것들을 떨쳐내고 초연해지도록 돕는 필연적인 선택이었을지도 모르겠다. 내겐 그런 상태가 절실했다. (중략)<br><br>버거운 삶의 무게를 온전히 제 것으로 받아들이고 숨죽인 소년. 그것이 완득이다. 연민이라는 3인칭의 시선이 아니라 온전히 개인의 불행 속으로 들어가 완득이의 짐을 내가 짊어질 수 있을까. (중략)<br><br>항상 내가 다시 영화를 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한다. 매번 영화가 극장에서 내려질 때마다 그랬다. 전작이 내려진 후엔 감정보단 현실적 불안이 더 크게 나를 짓눌렀다. 나는 캐스팅하기에 충분히 부담스러운 배우가 되어 있었다. <하늘과 바다>(2009)가 개봉한 지도, 벌써 2년 가까운 시간이 지났나 보다. 하지만, 여전히 핏덩이의 신인 배우로 나는 다시, 현장에 섰다.|《무비위크》 2011.9.28-10.4 496호|‘유아인 완득이를 만나다 1’ 중}}
유아인은 이 영화에서 선배 김윤석과 훌륭한 앙상블을 이루는 등 연기적으로 호평을 얻었고,<ref>{{뉴스 인용|제목=유쾌한 흥행 질주…영화 ‘완득이’의 세가지 발견|url=http://sports.donga.com/3/all/20111025/41393623/3|출판사=스포츠동아|저자=윤여수|날짜=2011-10-26|확인날짜=2016-03-11}}</ref><ref>{{웹 인용|제목=‘완득이’를 보고|url=http://blog.naver.com/lifeisntcool/130119534995|웹사이트=언제나 영화처럼|저자=이동진|날짜=2011-09-27|확인날짜=2016-03-11}}</ref> 50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는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ref>{{뉴스 인용|제목='완득이, 500만 관객 돌파… 올 한국 영화 흥행 3위|url=http://sports.hankooki.com/lpage/cinet/201112/sp2011120519204294410.htm|출판사=한국아이닷컴|저자=모신정|날짜=2011-12-05|확인날짜=2016-03-11}}</ref> 또한 2012년 제3회 올해의 영화상에서 올해의 발견상을 수상했으며, 주목받는 20대 남자배우로 부상했다.<ref>{{뉴스 인용|제목=2011년 韓영화, '20대'를 발견하다①|url=http://star.mt.co.kr/view/stview.php?no=2011113010511729871|출판사=머니투데이 스타뉴스|저자=전형화|날짜=2011-11-30|확인날짜=2016-03-11}}</ref><ref>{{뉴스 인용|제목=WE+Movie 2011년 충무로를 밝힌 스타 5인|url=http://star.mt.co.kr/view/stview.php?no=2011113010511729871|출판사=세계일보|저자=현화영|날짜=2011-12-12|확인날짜=2016-03-11}}</ref>


2013년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스타&쉐이크 토크에서 유아인

2012년 SBS 월화드라마 《패션왕》에서 출연했으며, 미국의 뉴욕, 라스베이거스, 애리조나 사막 등에서 촬영했다.<ref>{{뉴스 인용|제목=유아인 “동료 없이 혼자 외롭게 촬영했다”…왜?|url=http://star.mk.co.kr/new/view.php?mc=ST&no=166234&year=2012|출판사=매일경제 스타투데이|저자=진현철|날짜=2012-03-14|확인날짜=2016-03-13}}</ref> 패션계에 몸담은 젊은 남녀의 욕망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 《패션왕》은 청춘들의 불안한 심리를 잘 보여줬다는 평가도 있었지만,<ref>{{뉴스 인용|제목=부유하는 청춘…드라마‘패션왕’그 뻔뻔함(?)에 대하여|url=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20417000369|출판사=헤럴드경제|저자=서병기|날짜=2012-04-07|확인날짜=2016-03-13}}</ref> 초반의 기대감과 배우들의 호연에 비해 공감할 수 없는 인물들과 스토리가 이어진다는 평가를 얻었다.<ref>{{뉴스 인용|제목=유아인-신세경의 '패션왕', 왜 고전할까|url=http://osen.mt.co.kr/article/G1109394517|출판사=OSEN|저자=김경민|날짜=2012-05-06|확인날짜=2016-03-13}}</ref><ref>{{뉴스 인용|제목=종영 '패션왕', 그래도 실패작은 아니다|url=http://osen.mt.co.kr/article/G1109404657|출판사=OSEN|저자=장창환|날짜=2012-05-23|확인날짜=2016-03-13}}</ref> 유아인이 연기한 ‘강영걸’은 성공의 욕망으로 가득찬 인물로 자신의 목표를 위해 부정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 오히려 유아인은 멋있지 않기 때문에 “신선하고 재미있다”고 밝혔다.<ref>{{뉴스 인용|제목=유아인 "강영걸 캐릭터? 멋있는 척 안해서 좋다"|url=http://starin.edaily.co.kr/news/NewsRead.edy?newsid=01213606599498088|출판사=이데일리 스타인|저자=김영환|날짜=2012-04-20|확인날짜=2016-03-13}}</ref> 또한 보통의 시청자가 기대하는 판타지에서 벗어난 현실적인 인물이라고 생각했고, 세속적인 욕망을 숨김없이 드러냈기 때문에 캐릭터에 애정이 있다고 말했다.<ref>{{뉴스 인용|제목=유아인 "돈에 돈, 돈~! 영걸이가 난 너무 좋았다"|url=http://star.ohmynews.com/NWS_Web/OhmyStar/at_pg.aspx?CNTN_CD=A0001738929|출판사=오마이뉴스|저자=이현진|날짜=2012-06-01|확인날짜=2016-03-13}}</ref>

2013년에는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 숙종으로 출연하여 절대 권력을 꿈꾸는 군주이자 자신의 여인 앞에서는 한없이 부드러운 남자를 표현했다. 여기에 카리스마 있으면서도 외로운 숙명을 지닌 왕의 모습을 잘 그려냈다는 호평을 받았다.<ref>{{뉴스 인용|제목='장옥정' 유아인, 매력의 끝판'왕' 납시오|url=http://www.reviewstar.net/Article/ArticleView.php?WEB_GSNO=10108253|출판사=헤럴드 리뷰스타|저자=김명미|날짜=2013-05-08|확인날짜=2016-03-13}}</ref><ref>{{뉴스 인용|제목=‘장옥정’ 유아인, 김태희까지 의심...고독한 군주 연기 ‘호평’|url=http://isplus.liv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1804798|출판사=스타엔|저자=임주희|날짜=2013-06-14|확인날짜=2016-03-13}}</ref> 같은 해 10월에 개봉한 영화 《깡철이》를 통해 절박한 현실에서도 묵묵히 살아가는 청춘이자 엄마에게 헌신적인 아들 ‘강철’ 역을 맡으면서 강도 높은 액션씬을 선보이기도 했다.<ref>{{뉴스 인용|제목='깡철이' 유아인 "냉동 창고 액션 촬영, 깡이 생기더라"|url=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3090212230698862|출판사=아시아경제|저자=유수경|날짜=2013-09-02|확인날짜=2016-03-13}}</ref> 유아인은 처음에 《완득이》와 제목이 비슷해 시나리오를 읽어보지도 않았지만 훨씬 더 깊은 내면을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했고,<ref>{{뉴스 인용|제목=유아인 "정직하다면, 투박해도 목소리 내고 싶어"|url=http://www.yonhapnews.co.kr/entertainment/2013/09/26/1102000000AKR20130926202800005.HTML|출판사=연합뉴스|저자=임미나|날짜=2013-09-27|확인날짜=2016-03-13}}</ref> 엄마에게 보여주고 싶은 순수한 마음이 컸기 때문에 《깡철이》를 선택했다.<ref>{{뉴스 인용|제목=인터뷰 유아인, “엄마 위해 선택한 '깡철이', 엄청 부담돼요”…①|url=http://www.reviewstar.net/Article/ArticleView.php?WEB_GSNO=10141385|출판사=헤럴드 리뷰스타|저자=신소원|날짜=2013-10-02|확인날짜=2016-03-13}}</ref> 한편 영화의 배경이 부산이었는데, 고향인 대구와 부산의 사투리가 미묘하게 달라 더욱 신경을 쓰기도 했다.<ref>{{뉴스 인용|제목=인터뷰 ‘깡철이’ 유아인 “신념 갖고 사는 것, 어머니 영향 크다”|url=http://sports.donga.com/3/all/20131025/58462199/6|출판사=동아닷컴|저자=조유경|날짜=2013-10-26|확인날짜=2016-03-13}}</ref>

유아인은 자신만의 색깔이 드러난 작품이나 캐릭터를 선택하면서 또래 배우들과 다른 독자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다는 평가를 얻었다.<ref>{{뉴스 인용|제목=대담한 대담 유아인vs유아인|url=http://tenasia.hankyung.com/archives/150682|출판사=텐아시아|저자=배선영|날짜=2013-06-26|확인날짜=2016-03-13}}</ref> 하지만 색깔을 지키면서도 조금씩 스펙트럼을 넓혀야 한다거나 작품 선택 기준의 다른 전략이 필요할 것이란 지적도 있었다.<ref>{{뉴스 인용|제목='장옥정' 김태희 유아인이 얻은 득과 실|url=http://tvdaily.asiae.co.kr/read.php3?aid=1372209278531086002|출판사=티브이데일리|저자=윤효정|날짜=2013-06-26|확인날짜=2016-03-13}}</ref> 유아인도 작품과 캐릭터를 선택하는 데 “나는 나한테 너무 심취해 있었다”고 밝히거나,<ref>{{뉴스 인용|제목=유아인 ① “나라는 사람인 채로 사랑받고 싶다”|url=http://ize.co.kr/articleView.html?no=2013100622417298468|출판사=아이즈|저자=최지은|날짜=2013-10-07|확인날짜=2016-03-13}}</ref> “전 요즘 대중이 좋아하고 제가 좋아하는 접점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것 같아요. 예전에는 쉽지 않았는데 내가 나를 허용하면 괜찮아지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ref>{{뉴스 인용|제목=인터뷰유아인 “어릴 적 마마보이였죠”|url=http://star.mk.co.kr/new/view.php?mc=ST&no=974474&year=2013|출판사=매일경제 스타투데이|저자=진현철|날짜=2013-10-13|확인날짜=2016-03-13}}</ref> 또한 “아무리 다른 작품을 하려고 해도 자꾸 내가 좋아하는 걸” 하게 됐기 때문에<ref>{{뉴스 인용|제목='베테랑' 유아인, "흐릿했던 연기 스텝, 더 선명하게 하고 싶다"|url=http://isplus.liv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8373543&cloc=|출판사=일간스포츠|저자=김연지|날짜=2015-08-03|확인날짜=2016-03-17}}</ref> “내 스스로 관객 입장에서 유아인을 바라봤을 때 지루한 면이 없지 않았다”면서 조금 변화를 주고 싶다는 생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ref name="맥스무비">{{뉴스 인용|제목=<베테랑> 유아인, “악역 도전? 변화를 주고 싶었다”|url=http://news.maxmovie.com/movie_info/sha_news_view.asp?newsType=&page=&contain=&keyword=&mi_id=MI0100988516|출판사=맥스무비|저자=진현철|날짜=2015-07-31|확인날짜=2016-03-17}}</ref>

2014년~현재

배우 정유미의 추천으로 애니메이션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에 참여하여<ref>{{뉴스 인용|제목='우리별 일호' 유아인 "정유미 추천으로 출연했다"|url=http://www.tvreport.co.kr/?c=news&m=newsview&idx=455782|출판사=TV리포트|저자=김수정|날짜=2014-01-27|확인날짜=2016-03-13}}</ref> 극중 ‘경천’의 목소리 연기를 했다. 유아인은 어려운 환경에서 제작되는 애니메이션에 참여하는 데 의의를 뒀으며,<ref>{{뉴스 인용|제목='우별소' 유아인, 겸손한 첫 애니 더빙소감 "한 게 없어 송구해"|url=http://www.mydaily.co.kr/new_yk/html/read.php?newsid=201401271606461121|출판사=마이데일리|저자=김미리|날짜=2014-01-27|확인날짜=2016-03-13}}</ref> 장형윤 감독은 두 배우가 노개런티 수준으로 참여했다며 배우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기도 했다.<ref>{{뉴스 인용|제목='우리별 일호' 감독 "유아인-정유미 최상의 캐스팅, 출연 감사"|url=http://enews24.interest.me/news/article.asp?nsID=335140|출판사=enews24|저자=최은화|날짜=2014-01-27|확인날짜=2016-03-13}}</ref> 2014년 3월에 개봉한 영화 《우아한 거짓말》에서는 ‘추상박’ 역할로 깜짝 출연하여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화보 촬영을 위해 미국에 있을 때, 김희애의 연락을 통해 JTBC 드라마 《밀회》의 캐스팅을 제안받았다.<ref>{{뉴스 인용|제목=김희애 “‘밀회’ 유아인 섭외 연락, 내가 직접했다”(인터뷰)|url=http://star.mbn.co.kr/view.php?no=373882&year=2014|출판사=MBN스타|저자=손진아|날짜=2014-03-10|확인날짜=2016-03-13}}</ref> 당시 영화 《베테랑》에 이미 캐스팅된 상태였으나, 유아인류승완 감독과 제작사의 양해를 얻어 《밀회》에 출연한다.<ref name="강혜정 인터뷰">{{뉴스 인용|제목=제작자 강혜정이 말하는 ‘유아인'베테랑' 천만 인터뷰②|url=http://pop.heraldcorp.com/view.php?ud=201508260944047991873_1|출판사=헤럴드POP|저자=최현호|날짜=2015-08-29|확인날짜=2016-03-17}}</ref> 천재 피아니스트 ‘이선재’ 역할을 위해 피아니스트들의 영상을 보고 곡의 스피드와 건반 위치 등을 외워 실제 타건을 하며 촬영했다. 피아노 울림판을 수건으로 막고 타건을 하면,<ref>{{뉴스 인용|제목=아인씨는 언제부터 그렇게 피아노를 잘쳤나?|url=http://osen.mt.co.kr/article/G1109810412|출판사=OSEN|저자=윤가이|날짜=2014-03-20|확인날짜=2016-03-14}}</ref> 그 후 대역 피아니스트의 소리를 덧입히는 방식이었다.<ref>{{뉴스 인용|제목='밀회' 윤복인, "감동적인 유아인 피아노 연주, 사실은..."|url=http://tvdaily.asiae.co.kr/read.php3?aid=1400284611698726002|출판사=티브이데일리|저자=조해진|날짜=2014-05-17|확인날짜=2016-03-13}}</ref> 《밀회》는 작품성을 인정받고<ref>{{뉴스 인용|제목=TV별점토크‘밀회’는 단지 불륜 조장 드라마일까?|url=http://osen.mt.co.kr/article/G1109810412|출판사=스타뉴스|저자=이수연|날짜=2014-04-18|확인날짜=2016-03-14}}</ref><ref>{{뉴스 인용|제목=마지막 밀포트그래서 '밀회'는, 어떤 작품으로 기억될까요|url=http://starin.edaily.co.kr/news/NewsRead.edy?SCD=EA31&newsid=01095526606088920|출판사=이데일리|저자=강민정|날짜=2014-05-14|확인날짜=2016-03-13}}</ref> 숱한 화제를 낳으며<ref>{{뉴스 인용|제목=“아직도 몰라?” 점점 뜨거워지는 ‘밀회’ 앓이|url=http://www.tvreport.co.kr/?c=news&m=newsview&idx=489986|출판사=TV리포트|저자=박귀임|날짜=2014-04-12|확인날짜=2016-03-13}}</ref> 당시 종편으로서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ref>{{뉴스 인용|제목='밀회' 마지막회 시청률 6.6% 자체 최고…분당 8.8% 유종의 미|url=http://www.tvreport.co.kr/?c=news&m=newsview&idx=500736|출판사=TV리포트|저자=황소영|날짜=2014-05-14|확인날짜=2016-03-13}}</ref> 유아인은 섬세한 연기력을 선보여 순수함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는 호평을 얻었고,<ref>{{뉴스 인용|제목=미화하고 싶은 '밀회'의 불륜, 유아인 때문이다|url=http://star.ohmynews.com/NWS_Web/OhmyStar/at_pg.aspx?CNTN_CD=A0001975388|출판사=오마이뉴스|저자=음대성|날짜=2014-04-01|확인날짜=2016-03-13}}</ref><ref>{{뉴스 인용|제목=밀당 없는 밀애(密愛) ‘밀회(密會)’ 유아인|url=http://www.mydaily.co.kr/new_yk/html/read.php?newsid=201404091021461116|출판사=마이데일리|저자=김민성|날짜=2014-04-09|확인날짜=2016-03-13}}</ref><ref>{{뉴스 인용|제목='밀회' 유아인 그는 불륜마저 순수로 만들어버린다|url=http://tenasia.hankyung.com/archives/236732|출판사=텐아시아|저자=배선영|날짜=2014-04-13|확인날짜=2016-03-13}}</ref> 특히 피아노 연주에 있어서 클래식 종사자들에게 인정을 받았다.<ref>{{뉴스 인용|제목='밀회' 속 실제 피아니스트 박종훈, 유아인에 '특급칭찬'|url=http://tenasia.hankyung.com/archives/233101|출판사=텐아시아|저자=배선영|날짜=2014-03-26|확인날짜=2016-03-13}}</ref><ref>{{뉴스 인용|제목='밀회' 유아인, 연주자 입모양마저 흉내내는 디테일 연기|url=http://www.sportsq.co.kr/news/articleView.html?idxno=3705|출판사=스포츠Q|저자=용원중|날짜=2014-03-20|확인날짜=2016-03-13}}</ref><ref>{{뉴스 인용|제목=재능 타고났어도 천재 되는 길은 험난|url=http://sunday.joins.com/archives/31573|출판사=중앙Sunday|저자=손열음|날짜=2014-04-13|확인날짜=2016-03-13}}</ref> 연출을 맡은 안판석 감독은 유아인에 대해 “느낌으로만 연기를 하는 게 아니고 감성을 지적으로 통제해 가면서 연기한다. 그 나이에”라며 “타고난 배우”라고 말했다.<ref>{{뉴스 인용|제목=<밀회> 안판석 PD “단 한 개의 음표, 단 하나의 손동작도 틀리지 않았다.” |url=http://news.maxmovie.com/movie_info/sha_news_view.asp?newsType=&page=&contain=&keyword=&mi_id=MI0100424522|출판사=맥스무비|저자=조민준, 유선주|날짜=2014-05-20|확인날짜=2016-03-13}}</ref> 유아인은 《밀회》를 통해 예술적인 면모를 구체화할 수 있어서 만족감을 느꼈다고 밝혔으며,<ref>{{뉴스 인용|제목='밀회' 유아인 "예민한 감성, 연기로 풀어내고 싶었다"|url=http://www.nocutnews.co.kr/news/1210174|출판사=노컷뉴스|저자=장창환|날짜=2014-03-24|확인날짜=2016-03-13}}</ref> 종영 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긴 소감글을 남겼다. 특히 ‘이선재’ 캐릭터를 배우 유아인이 가진 소년성의 엑기스로 생각하며,<ref name="씨네21(2)">{{뉴스 인용|제목=유아인 소년에서 소년으로|url=http://www.cine21.com/news/view/mag_id/81256|출판사=씨네21|저자=정지혜|날짜=2015-09-14|확인날짜=2016-03-18}}</ref> 2015년 10월 부산국제영화제 오픈토크에서는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로 꼽았다.<ref name="오픈토크">{{인용|제목=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 한국영화기자협회와 함께하는 오픈토크|url=https://www.youtube.com/watch?v=trYe78Pc0h8|날짜=2015-10-03 방영}}</ref>


2015년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사도》 야외무대인사에서 유아인


2016년 2월 26일 《좋아해줘》 GV에서 유아인

2014년 3월부터는 《밀회》의 후반부와 《베테랑》의 초반부 촬영을 동시에 소화했다.<ref>{{뉴스 인용|제목=유아인, "'밀회' 편했다면, '베테랑' 재미있었다"|url=http://osen.mt.co.kr/article/G1110207963|출판사=OSEN|저자=김윤지|날짜=2015-07-23|확인날짜=2016-03-17}}</ref> 《베테랑》의 제작사는 유아인의 액션씬이나 어려운 장면은 촬영 후반부에 두는 배려를 해줬다.<ref name="강혜정 인터뷰"/> 류승완 감독은 2013년 10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유아인을 만났을 때 시나리오를 건넸는데, 유아인이 이미지 때문에 거절할 것을 두려워해서 일부러 사연이 있는 악역으로 수정해서 보냈다. 그러나 유아인은 사연 없이 그냥 나쁜 악역을 원한다고 말했고, 이에 류승완은 유아인을 전격 캐스팅한다.<ref>{{뉴스 인용|제목=인터뷰류승완 "악역 조태오, 몇몇 스타에게 보냈는데 거절당했죠"|url=http://star.mk.co.kr/new/view.php?mc=ST&no=748259&year=2015|출판사=매일경제 스타투데이|저자=진현철|날짜=2015-08-04|확인날짜=2016-03-17}}</ref> 유아인은 재벌 3세 역할을 위해 몸을 불렸고 직접 의상 아이디어를 냈으며<ref>{{뉴스 인용|제목=유아인 “악역 입증 미션, 내 스타일로 풀어냈다” |url=http://www.fnnews.com/news/201507271043428092|출판사=파이낸셜뉴스|저자=홍가화|날짜=2015-07-27|확인날짜=2016-03-17}}</ref> 액션씬 촬영 도중 어깨 근육이 파열되기도 했다.<ref>{{뉴스 인용|제목='베테랑'류승완 "유아인 어깨 인대 파열, 숨기고 촬영"|url=http://star.mt.co.kr/view/stview.php?no=2015072122552908128|출판사=머니투데이 스타뉴스|저자=김소연|날짜=2015-07-22|확인날짜=2016-03-17}}</ref> 데뷔 후 처음으로 악역을 맡았다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고, 배우 특유의 소년성을 변주한<ref>{{뉴스 인용|제목='악역 첫 도전' 유아인 "천진함 간직한 악역…화끈하고 시원"|url=http://joy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menu=701100&g_serial=910298|출판사=조이뉴스24|저자=김양수|날짜=2015-07-23|확인날짜=2016-03-17}}</ref> 안하무인 재벌 3세의 모습으로 연기 호평을 받았다.<ref>{{뉴스 인용|제목=씨네한수오만방자 결핍투성이 유아인에 반하다니|url=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508291634271110|출판사=뉴스엔|저자=조연경|날짜=2015-08-29|확인날짜=2016-03-17}}</ref><ref>{{뉴스 인용|제목=‘베테랑’ 유아인, 역대급 악역에 역대급 연기|url=http://entertain.naver.com/read?oid=016&aid=0000813358|출판사=헤럴드 리뷰스타. 네이버|저자=송지현|날짜=2015-08-06|확인날짜=2016-03-17}}</ref> 또한 8월 29일 《베테랑》이 천만관객을 돌파하여 ‘천만배우’ 수식어를 얻었다. 유아인은 《베테랑》의 연기에 대해 ‘번외편’이라고 표현했는데,<ref name="씨네21(2)"/> 영화의 흥행 덕분에 연기 스펙트럼이 넓어져서 관객들이 “이젠 다리를 옆으로 찢을 수 있는 배우로 봐주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ref name="뉴스엔">{{뉴스 인용|제목=유아인은 어떻게 남다른 청춘의 얼굴이 됐을까(인터뷰)|url=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510151500229610|출판사=뉴스엔|저자=이소담|날짜=2015-10-15|확인날짜=2016-03-18}}</ref>

연이어 9월 16일에 개봉한 영화 《사도》에서는 뒤주에서 생을 마감하는 ‘사도세자’를 연기했다. 촬영 도중 돌에 머리를 찧어 부상을 입기도 했다.<ref>{{뉴스 인용|제목=유아인, 영화 '사도' 촬영 중 머리 부상…"연기 몰입 탓"|url=http://stylem.mt.co.kr/styview.php?no=2014072511521036566|출판사=머니투데이 스타일M|저자=김보영|날짜=2014-07-25|확인날짜=2016-03-17}}</ref> 유아인은 《사도》에 출연한 것에 대해 “영광스럽다. 젊은 배우가 좋은 배역을 만난다는 게 쉽지 않다. 어쩌다보니 행운 같은 순간들이 찾아와서 이런 깊은 감정을 연기할 수 있게 돼 행복하다”고 말했다.<ref>{{뉴스 인용|제목=사도세자 배역, 30세 배우 유아인에게 행운인 이유|url=http://stoo.asiae.co.kr/news/naver_view.htm?idxno=2015090513173577640|출판사=스포츠투데이|저자=이소연|날짜=2015-09-05|확인날짜=2016-03-17}}</ref> 게다가 사도세자 역할은 배우로서 그려왔던 불안한 청춘과 반항아 등의 집약체 같은 인물이기 때문에<ref>{{뉴스 인용|제목='사도' 유아인 "내가 연기한 인물의 끝판왕, 정점에 있는 작품"|url=http://www.mydaily.co.kr/new_yk/html/read.php?newsid=201509091733471128|출판사=마이데일리|저자=김미리|날짜=2015-09-10|확인날짜=2016-03-17}}</ref> "12년간 준비해왔어요"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내가 조금씩 추구해왔고 걸어왔던 길의 정점이 된 것 같다"라고 설명한다.<ref>{{뉴스 인용|제목=유아인, 후회 없는 지금 이 순간 (인터뷰)|url=http://www.xportsnews.com/jenter/?ac=article_view&entry_id=640656|출판사=엑스포츠뉴스|저자=김유진|날짜=2015-09-30|확인날짜=2016-03-17}}</ref> 이 영화에서 유아인은 숙명으로 인해 광인으로 변하는 인물의 감정을 전달했으며, 함께 한 배우 송강호이준익 감독으로부터 테크닉을 경계하고 정직하게 본성을 표출하며 연기했다는 말을 들었다.<ref>{{뉴스 인용|제목=‘사도’ 송강호 “유아인 테크닉 버린 진솔한 연기, 대견해”|url=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09856141|출판사=국민일보|저자=권남영|날짜=2015-09-15|확인날짜=2016-03-17}}</ref><ref>{{뉴스 인용|제목=“허공을 벗어난 저 화살이 얼마나 떳떳하냐?”|url=http://economyplus.chosun.com/special/special_view_past.php?boardName=C03&t_num=8864|출판사=조선비즈|저자=김지수|날짜=2015-10-05|확인날짜=2016-03-18}}</ref>

유아인은 《베테랑》과 《사도》의 연이은 흥행과 연기 호평으로 인해 2015년의 ‘대세 배우’로 떠올랐고<ref>{{뉴스 인용|제목=유아인 집중분석① 유아인은 어떻게 대세가 됐나|url=http://pop.heraldcorp.com/view.php?ud=201510040036314463238_1|출판사=헤럴드POP|저자=김은주|날짜=2015-10-14|확인날짜=2016-03-18}}</ref> 유아인이 ‘아인시대’를 누리고 있다고 일컬어졌다.<ref>{{뉴스 인용|제목=‘지금은 아인시대’, ‘베테랑’·‘사도’에 이어 ‘육룡이 나르샤’까지! 스크린·브라운관 모두 점령한 유아인|url=http://www.starseoultv.com/news/articleView.html?idxno=352598|출판사=스타서울TV|저자=정찬혁|날짜=2015-10-15|확인날짜=2016-03-18}}</ref><ref>{{뉴스 인용|제목='아인시대' 열풍① 유아인, 물오른 연기력으로 대중을 사로잡다|url=http://www.ob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929726|출판사=OBS플러스|저자=조연수|날짜=2015-12-02|확인날짜=2016-03-18}}</ref> 특히 《사도》로 제28회 청룡영화상에서 첫 남우주연상을 수상했고,<ref>{{뉴스 인용|제목=유아인, 무대 위·아래 빛났던 '청춘의 아이콘'|url=http://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511280100308720020997&servicedate=20151127|출판사=스포츠조선|저자=조지영|날짜=2015-11-27|확인날짜=2016-03-18}}</ref> 한국갤럽의 조사에서 2015년을 빛낸 영화배우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ref>{{뉴스 인용|제목=한국갤럽 "유아인, 2015년 빛낸 영화배우 1위"|url=http://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512160100162520010972&servicedate=20151215|출판사=스포츠조선|저자=이유나|날짜=2015-12-15|확인날짜=2016-03-18}}</ref> 이에 대해 정시우 기자는 유아인이 “단순히 슈퍼스타에 등극했다는 면보다, 그의 재능과 취향이 보다 넓게 인정받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분석했으며,<ref>{{뉴스 인용|제목=정시우의 영감대 오직 ‘하나(EIN)’, 유아인|url=http://tenasia.hankyung.com/archives/721115|출판사=텐아시아|저자=정시우|날짜=2015-10-16|확인날짜=2016-03-18}}</ref> 이승한 칼럼니스트는 “유아인에게 남우주연상을 수여한 것은 일대 사건이었지만 그조차 2015년의 그가 이룬 성취에 비하면 소소한 보답에 불과하다”면서 “유아인은 필모그래피 내내 이젠 말라붙어버린 ‘청춘’이란 단어에 생기를 불어넣고 단어의 평면에 깊이를 더해 ‘지금 여기’의 청춘의 얼굴을 입체감 있게 그려냈다”고 평했다.<ref>{{뉴스 인용|제목=2015년 유아인의 위대한 순간|url=http://www.hani.co.kr/arti/culture/entertainment/720485.html|출판사=한겨레신문|저자=이승한|날짜=2015-12-05|확인날짜=2016-03-18}}</ref> 특히 유아인의 소년성에 대해 김선영 평론가는 “캐릭터들이 한 인물의 성장기록이자 이 시대 청춘의 초상으로 느껴지는 것”은 유아인의 “삶과 연기론과 세계관이 일치”하기 때문이라며, 유아인의 성과는 “그 지속적인 고민이 진화한 결과”라고 평가했다.<ref>{{뉴스 인용|제목=유아인, 소년진화론|url=http://ize.co.kr/articleView.html?no=2015100419447295795|출판사=아이즈|저자=김선영|날짜=2015-10-06|확인날짜=2016-03-18}}</ref> 《씨네21》의 주성철 편집장은 유아인이 “‘소년성’이라는 특질을 온전히 간직한 채로 여러 캐릭터들을 자기만의 것으로 만들고 있다”면서 “진정 그의 다음이 기다려진다”라고 표현했다.<ref>{{뉴스 인용|제목=에디토리얼 유아인 다시 보기|url=http://www.cine21.com/news/view/mag_id/81260|출판사=씨네21|저자=주성철|날짜=2015-09-11|확인날짜=2016-03-18}}</ref> 한편 유아인은 《밀회》를 시작으로 《베테랑》과 《사도》로 이어지는 작품 선택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인용문2|그간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준 적 없다는 강박이 있었던 것 같다. 내 또래의 배우들이 보여주는 행보가 아닌 선명한 나를 보여주고 싶다는 마음도 있었다. 그게 드라마 '밀회'를 시작으로 영화 '베테랑', '사도'로 이어진 것 같다. '밀회'가 없었다면 '베테랑'의 성공과 '사도'의 평가도 그렇게 행복하지만은 않았을 것 같다. 내가 지켜온 스타일과 해온 연기를 보여준 '밀회'가 있었기에 선굵은 두 영화를 하는데 부담이 없었다. 그래서 '밀회'는 내게 매우 특별한 작품이다.|SBS FunE 2015년 9월 25일자 기사<ref>{{뉴스 인용|제목=인터뷰 '사도' 유아인, 영원히 길들지 않는 청춘이길|url=http://sbsfune.sbs.co.kr/news/news_content.jsp?article_id=E10007131221|출판사=SBS funE|저자=김지혜|날짜=2015-09-25|확인날짜=2016-02-28}}</ref> 중}}

2015년 7월부터 10월까지는 옴니버스 영화 《좋아해줘》를 촬영했다. 2016년 2월 17일에 개봉한 이 영화에서 유아인은 철없는 한류스타 ‘노진우’ 역할을 맡았으며, 데뷔 이래 처음으로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도전했다.<ref>{{뉴스 인용|제목='좋아해줘' 유아인 ”10대 데뷔 후 첫 로맨스 연기”|url=http://isplus.liv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9524631|출판사=일간스포츠|저자=김연지|날짜=2016-02-03|확인날짜=2016-03-16}}</ref> 같은 해 8월에는 SBS 창사특집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촬영에 돌입했다.<ref>{{뉴스 인용|제목=‘육룡이 나르샤’ 유아인 첫 촬영 포착…카리스마 눈빛 시선강탈|url=http://sports.donga.com/3/all/20150831/73339834/1|출판사=동아닷컴|저자=홍세영|날짜=2015-08-31|확인날짜=2016-04-17}}</ref> 조선 건국 이야기를 그린 《육룡이 나르샤》는 2015년 10월 5일 첫 방영부터 2016년 3월 22일 종영까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유지하는<ref>{{뉴스 인용|제목=종영기획① '육룡이' 작가+배우+시청자, 50부작 긴호흡 끌고 온 저력|url=http://www.mydaily.co.kr/new_yk/html/read.php?newsid=201603220920701119|출판사=마이데일리|저자=허설희|날짜=2016-03-23|확인날짜=2016-04-17}}</ref> 등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으며<ref>{{뉴스 인용|제목=‘육룡이나르샤’ 이쯤되면 시청률 깡패, 2049 올킬 어떻게 가능했나|url=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601251816599610|출판사=뉴스엔|저자=이소담|날짜=2016-01-25|확인날짜=2016-04-17}}</ref><ref>{{뉴스 인용|제목='금사월'·'육룡', 한국인이 좋아하는 드라마 공동 1위|url=http://www.xportsnews.com/jenter/?ac=article_view&entry_id=696408|출판사=엑스포츠뉴스|저자=이아영|날짜=2016-01-25|확인날짜=2016-02-24}}</ref><ref>{{뉴스 인용|제목='육룡이 나르샤', 시청률 고공행진 속 광고 완판 넘어 초과판매|url=http://www.mydaily.co.kr/new_yk/html/read.php?newsid=201603150810881119|출판사=마이데일리|저자=허설희|날짜=2016-03-15|확인날짜=2016-04-17}}</ref> 50부의 대장정을 마쳤다. 이 드라마에서 ‘이방원’을 연기한 유아인은 호흡이 긴 작품에서 인물의 다양한 감정과 변화를 잘 소화해 한층 성장했다는 평가와 더불어,<ref>{{뉴스 인용|제목=‘육룡이 나르샤’ 유아인, 이 정도로 괜찮은 배우였나|url=http://www.entermedia.co.kr/news/news_view.html?idx=5217|출판사=엔터미디어|저자=정덕현|날짜=2016-02-16|확인날짜=2016-03-16}}</ref> 대중에게 익숙했던 캐릭터를 흥미롭게 변주하며 50부작 드라마의 중심축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얻었다.<ref>{{뉴스 인용|제목=‘육룡’ 유아인이 만든 킬방원 새 역사 아듀 육룡이②|url=http://osen.mt.co.kr/article/G1110375350|출판사=OSEN|저자=표재민|날짜=2016-03-22|확인날짜=2016-04-17}}</ref> 특히 순수하고 열성적인 청춘부터 외로운 권력자가 된 왕의 모습까지 캐릭터의 삶을 입체적으로 그려내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어냈다는 호평을 받았다.<ref>{{뉴스 인용|제목='육룡이 나르샤' 시작부터 끝까지 이방원 그리고 유아인 종영기획②|url=http://tvdaily.asiae.co.kr/read.php3?aid=14586900111091712002|출판사=티브이데일리|저자=연휘선|날짜=2016-03-23|확인날짜=2016-04-17}}</ref><ref>{{뉴스 인용|제목='육룡이 나르샤' 유아인, 새로운 이방원 창조했다|url=http://sports.hankooki.com/lpage/entv/201603/sp20160323094141136670.htm|출판사=스포츠한국|저자=장서윤|날짜=2016-03-23|확인날짜=2016-04-17}}</ref> 유아인은 인물에 대한 기존의 견고한 이미지 때문에 나름대로 어떻게 변주해야 할 지 혼란스러웠으나,<ref>{{뉴스 인용|제목=유아인, 이렇게 밀도있는 답변 내놓을수있는 배우 또 있을까|url=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60323_0013977075|출판사=뉴시스|저자=신진아|날짜=2016-03-23|확인날짜=2016-04-17}}</ref> “달의 이면이 있듯 이방원에게도 연약한 면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신념이 흔들리고 혼란스러운 과정에서 드러나는 연약함과 인간적인 고뇌를 표현하려고 노력했다.<ref>{{뉴스 인용|제목=스타뷰 베테랑·사도 이어 육룡이 나르샤까지… ‘성장드라마’ 1부 막 내린 유아인 |url=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60326018005|출판사=서울신문|저자=이은주|날짜=2016-03-26|확인날짜=2016-04-17}}</ref><ref name=스타뉴스(2016)>{{뉴스 인용|제목=★FULL인터뷰 배우 유아인과 사람 유아인, 그 사이|url=http://star.mt.co.kr/view/stview.php?no=2016032408554858199|출판사=스타뉴스|저자=임주현|날짜=2016-03-24|확인날짜=2016-04-17}}</ref> 또한 한 인물의 긴 세월을 연기하면서 외면과 내면의 변화와 성장 과정을 보여주기 위해 목소리, 움직임, 톤, 표정의 변화를 나이대별로 보여주려고 했다.<ref name=스타뉴스(2016)/> 이렇게 물리적으로 가장 많은 시간과 공을 들였기 때문에 ‘이방원’ 캐릭터를 "최근 연기한 역할 가운데 가장 애착이 가는 캐릭터"라고 말했으며,<ref>{{뉴스 인용|제목=인터뷰 유아인 "이방원, 내 순수한 도전이었고 실험이었다"①|url=http://enews24.interest.me/news/article.asp?nsID=1023959|출판사=enews24|저자=오미정|날짜=2016-03-24|확인날짜=2016-04-17}}</ref> 연기를 하며 스스로 성장하는 것을 느낄 수 있어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f>{{뉴스 인용|제목=스타★톡톡 서른 살 유아인, '대체불가' 배우가 되다|url=http://www.sportsworldi.com/content/html/2016/03/24/20160324003994.html|출판사=스포츠월드|저자=김재원|날짜=2016-03-25|확인날짜=2016-04-17}}</ref>

자선 활동

2006년 1월 유아인대한생명월드비전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한 청소년상을 정립하기 위해 공익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청소년 해피 프렌즈(Happy Friends) 봉사단의 초대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ref>{{뉴스 인용|제목=세포조직원?..'우리는 청소년봉사단원 입니다'|url=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06012310544669408|출판사=마이데일리|저자=임동욱|날짜=2006-01-23|확인날짜=2014-04-16}}</ref> 같은 해 2월 23일 강원도 정선 지역에서 200여명의 해피프렌즈 봉사단과 함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ref>{{뉴스 인용|제목=“도시락 만들고 연탄 나르며 사랑 배워요”|url=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602231739111|출판사=경향신문|저자=최승현|날짜=2006-02-23|확인날짜 =2014-04-16}}</ref> 2010년 12월에는 팬카페 회원들과 함께 논산 성모의 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하기도 했다.<ref>{{웹 인용|제목=유아인님과 팬카페 아이니스 여러분들이 오셔서 봉사활동을 해 주셨습니다. |url=http://www.smo.or.kr/bbs/board.php?bo_table=gallery&wr_id=23&sca=&sfl=wr_subject||wr_content&stx=&sop=and|웹사이트=사회복지법인 성모의 마을|날짜=2010-10-24|확인날짜=2016-03-11}}</ref>

2013년 1월에는 아름다운재단에서 보육시설 아동에게 책정된 불평등한 급식비를 반대하는 캠페인 '나는 아이들의 불평등한 식판에 반대합니다'에 7,7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는 목표 모금액의 1%를 남기고 기부한 것으로, 유아인은 “남은 사흘 동안 다른 사람들의 참여로 100% 다 채워지기를 희망한다”며 기부 배경을 밝혔다. 이후 다른 사람들의 참여로 해당 캠페인은 목표 모금액을 달성했으며, 아름다운재단에 보낸 유아인의 메일 전문이 공개되기도 했다.<ref>{{뉴스 인용|제목=유아인, 아름다운재단에 7700만원 기부 (전문)|url=http://stylem.mt.co.kr/styview.php?no=2013013015334235909|출판사=머니투데이|저자=성예라|날짜=2013-01-30|확인날짜=2014-04-16}}</ref><ref>{{뉴스 인용|제목='아름다운' 유아인 7700만원 기부…소신 글 '감동'|url=http://news1.kr/articles/?991578|출판사=뉴스1|저자=박현우|날짜=2013-01-30|확인날짜=2016-03-18}}</ref>
{{인용문|(상략) 유명인의 기부와 관련한 기사에 달리는 '고작 그것뿐이냐', '이미지 관리용이다' 같은 악성 댓글을 기부자 스스로가 두려워해서는 안 될 일이지요. 좋은 일의 가치는 누가 그 일을 어떻게 평가하느냐가 아니라 '뜻'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얼마나 잘 전달되느냐 하는데 달려있습니다.<br><br>유명인은 기부를 부끄러워하는 것이 아니라 보람을 느끼고 그 일을 널리 알려 더 많은 사람들이 뜻 깊은 일에 동참하게 하는 시너지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것이 제가 생각하는 선진 기부 문화이고, 좋은 뜻을 가지고도 주저했던 저와 같은 많은 분들이 이제는 주저 없이 그러한 기부 문화를 만드는 일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랍니다.(중략)<br><br>보다 더 나은 삶을 추구하는 복지를 외치기 전에 기본도 누리지 못하는 아이들의 삶을 돌아보는 일이 선행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이웃 아이들을 돕고도 나는 기름진 삼겹살로 외식할 수 있을 만큼의 충분한 행운아입니다.<br><br>그런 나의 행운이 소외받는 아이들의 의도치 않은 불행에 나누어져 조금이라도 가치 있게 쓰이기를 바랍니다. 나는 부자이길 원하고, 성공하길 원하고, 사랑받기를 원하는 그런 평범한 사람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나는 내가 가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후략)|유아인이 아름다운재단에 보내온 이메일 중}}

2014년 1월 의류브랜드 ‘뉴키즈 노앙(Newkidz Nohant)’의 ‘러브 시티’ 티셔츠의 수익금을 기부하면서 아름다운재단을 통해 뉴키즈유아인기금을 조성했다. 뉴키즈유아인기금을 통한 기부금은 아동청소년 문화체험 지원사업과 아동양육시설 퇴소 거주 대학생 교육비 지원사업에 쓰인다. 유아인은 다음과 같이 기금의 개설 취지를 전했다.<ref>{{뉴스 인용|제목=배우 유아인, 소외계층 아동·청소년 위해 1억원 기금 마련|url=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01131108261|출판사=경향신문|저자=조형국|날짜=2014-01-13|확인날짜=2016-03-18}}</ref>
{{인용문|(상략) 저는 소외계층의 아이들이 성장해 사회의 음지나 변두리로 내몰리지 않고, 진취적이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진 미래의 당당한 주역이 될 기회를 만들어주고자 합니다. 성취는 개인의 몫이지만 선택의 기회는 가능한 균등하게 나누어 주는 것이 기성세대가 다음 세대를 위해 해야 할 일들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중략)<br><br>저마다 다른 개성과 특성을 가진 소중한 우리 아이들. 하지만 너무 일찍 불편한 현실을 불행으로 짊어진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소중함을 발견하고, 미래에 대한 꿈을 꾸며 ‘특별한 아이들’로 성장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후략)|유아인이 아름다운재단에 전한 ‘뉴키즈유아인기금’ 개설 취지 중}}

2014년 8월에는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관한 견해를 밝히면서, 승일희망재단에 기부한다고 밝혔다.<ref>{{뉴스 인용|제목=유아인 "아이스버킷 챌린지, 찬반 논할 일 아냐"|url=http://www.xportsnews.com/jenter/?ac=article_view&entry_id=488041|출판사=엑스포츠뉴스|저자=정희서|날짜=2014-08-23|확인날짜=2016-03-18}}</ref> 2015년 5월 어린이날을 기념하면서 유아인은 스튜디오 콘크리트에서 개인 소장품을 판매하는 자선바자회를 열었다. 바자회 수익금과 수익금의 50%를 유아인이 개인적으로 추가하여 기부금을 마련했다. 해당 기부금의 50%는 한국어린이백혈병재단에 후원하여 환아들의 수술비를 지원했고, 나머지 50%는 스튜디오 콘크리트의 어린이 및 청소년 예술 교육 지원 사업처 설립을 위해 사용됐다.<ref>{{뉴스 인용|제목=오늘은 어린이날 유아인 자산바자회 개최..수익금 5배 기부|url=http://www.segye.com/content/html/2015/05/05/20150505000623.html|출판사=세계일보|저자=이슈팀|날짜=2015-05-05|확인날짜=2016-03-18}}</ref><ref>{{뉴스 인용|제목='대세' 유아인, 백혈병 환아 골수이식 수술 후원 '훈훈'|url=http://www.mydaily.co.kr/new_yk/html/read.php?newsid=201510141054141114|출판사=마이데일리|저자=최지예|날짜=2015-10-14|확인날짜=2016-03-18}}</ref> 2016년 5월 5일에도 스튜디오 콘크리트 차원에서 개인 소장품과 디자이너 브랜드의 시즌 오프 상품을 판매하는 자선바자회를 진행했다.<ref>{{웹 인용|url=https://www.instagram.com/p/BE79WhZHAbi|제목=5월 5일 FLEA MARKET|성=|이름=|날짜=|웹사이트=Studio Concrete의 Instagram|출판사=|확인날짜=2016-05-21}}</ref> 12월에는 전시회 티켓을 기부하는 등 아동청소년 문화체험 지원사업을 이어나갔다.<ref>{{뉴스 인용|제목="아이들 위해" 유아인 4000만원 상당 전시티켓 '또 기부'|url=http://isplus.liv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20955036|출판사=일간스포츠|저자=조연경|날짜=2016-12-02|확인날짜=2017-01-19}}</ref>

연기 외 활동

글쓰기 활동

자신의 미니홈피 계정에 직접 쓴 다수의 시와 수필을 게시한다. 유아인은 글을 쓰는 것에 대해 “재밌고, 안 질리는 일 중 하나”라고 밝혔으며,<ref>{{저널 인용|제목=I Am Who I Am|저널=인스타일|호=2011년 BIFF특별호|확인날짜=2016-03-19}}</ref> 시간이 많을 땐 거의 모든 시간에 글을 썼다.<ref>{{뉴스 인용|제목='베테랑' 유아인 "평소 글 쓰는 거 좋아해"|url=http://pop.heraldcorp.com/view.php?ud=201507232003166726302_1|출판사=헤럴드POP|저자=김자희|날짜=2015-07-23|확인날짜=2016-03-19}}</ref> 특히 책을 내자는 구체적인 제안들이 많았으나 정중히 거절했는데,<ref>{{저널 인용|제목=스캔들 프로젝트|저널=하이컷|호=2012.4.5-4.18 74호|확인날짜=2016-03-19}}</ref> 시간이 좀 더 지나 책으로 묶어 내보일 만큼 글이 쌓이면 작업을 해보고 밝혔다.<ref>{{저널 인용|제목=유아인, 직설 혹은 대담|저널=더블유 코리아|호=2011년 10월호|확인날짜=2016-03-16}}</ref> 또한 만약 책을 낸다면 시집을 내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ref name="오픈토크"/> 이와 관련, 2016년 월간지 《시-See》에 유아인의 시 두 편이 소개되기도 했다. 해당 기사에서 이충재 시인은 “영혼이 참으로 맑다는 점을 느낄 수 있다. 시에서 드러나는 맑고, 깨끗하고, 투명하고, 순전한 모습을 발견하기란 그렇게 어렵지 않다. 화려한 조명을 받는 배우의 일상과는 전혀 무관한 자아를 찾아가는 그 아름답고도 맑고 깨끗한 가벼운 호흡이 느껴져 읽는 내내 신선함을 느낄 수 있다. 때 묻지 않은 듯한 그의 삶이, 고뇌가, 흔들림이, 바람이, 아픔이 느껴진다”고 평했다.<ref>{{저널 인용|제목=시 쓰는 배우, 30세 유아인|저널=시-See|호=2016년 1월호|확인날짜=2016-03-19}}</ref>

2012년 10월부터 2013년 3월까지 잡지 《데이즈드&컨퓨즈드》에 6개월간 글을 기고했다. 칼럼을 시작하면서 해당 잡지를 통해 글을 쓰는 이유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인용문|무사히 이 칼럼을 시작하게 된다면, 정히는 글이란 것을 다시 쓰게 된다면 반드시 거기에서부터 하고 싶었다. "누가 나로 하여금 시를 멈추게 했을까." 어느 20대 연예인의 글이 허세와 지적 허위로 치부되고 그 연예인이 갖은 편의와 달콤함에 중독된 채로 징그러운 겁쟁이가 되어가고 있는 것이라면 전혀 달갑지 않은 마감 독촉을 받으며 억지로라도 다시 글을 쓰고 싶었다.|《데이즈드&컨퓨즈드》 2012년 10월호|‘누가 나로 하여금 시를 멈추게 했을까’ 중}}

이밖에도 잡지 《씨네21》, 《인스타일》 등에 칼럼을 기고하거나, 아티스트 그룹 스튜디오 콘크리트의 일원으로서 브랜드 잡지 《톰 페이퍼》의 편집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스튜디오 콘크리트

유아인은 창작 아티스트 그룹 스튜디오 콘크리트(Studio Concrete)의 공동 대표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다. 80년대 출생의 아티스트들이 주축이 되어 만든 이 그룹에는 유아인을 비롯 공동 대표 차혜영, 아티스트 권철화, 캐스퍼 강, 포토그래퍼 김재훈, 설치미술가이자 큐레이터 권바다, 에디토리얼 디렉터 박노섭 등이 소속되어 있다. 한남동에 마련한 갤러리, 아틀리에, 커피숍 등이 어우러진 오픈형 창작 스튜디오를 근거로 활동한다. 독립적 예술 사업과 영리 기업과의 협력 사업, 비영리 사회 환원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병행한다.<ref>{{웹 인용|제목=About|url=http://www.studio-ccrt.com/xe/page_fnIF75|웹사이트=Studio Concrete 홈페이지|확인날짜=2016-03-20}}</ref>

아티스트 그룹의 결성은 유아인이 친구들에게 “재미있는 거, 너희가 잘할 수 있는 일로 수익도 내고 의미 있는 일을 해보지 않을래?”라고 제안하면서 시작됐다.<ref name="콘크리트">{{뉴스 인용|제목=그리고 패션이 완성되었다 Vol.1|url=http://www.wkorea.com/2015/07/29/그리고-패션이-완성되었다-vol-1|출판사=더블유 코리아|저자=정환욱|날짜=2015-07-29|확인날짜=2016-03-20}}</ref> 유아인은 아티스트들이 자유롭게 놀 수 있는 놀이터를 만들어주고 싶고, 대중들이 아티스트들의 작업을 쉽게 즐겨 예술과 대중 사이의 거대한 벽과 선입견을 허무고 싶다고 밝혔다.<ref>{{뉴스 인용|제목=디패Go “우리가 예술~이지?”…유아인, 아트 디렉터의 꿈|url=http://www.dispatch.co.kr/114334|출판사=더블유 코리아|저자=김수지|날짜=2014-11-29|확인날짜=2016-03-20}}</ref> 그룹으로 뭉치면 뭔가 해낼 수 있다는 생각을 했고, 대중예술가로서 아티스트들이 세상에 좀 더 두각을 드러내는 데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에 그룹 결성을 추진했다.<ref name="그라치아">{{저널 인용|제목=유아인과 스튜디오|url=http://navercast.naver.com/magazine_contents.nhn?rid=2039&contents_id=89792|저널=그라치아|호=2015년 5월 제2호|확인날짜=2016-03-20}}</ref> 또한 “저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받은 친구들이 또 타인에게 도움이 되는 그런 긍정적인 순환 구조를 한번 만들어보고 싶어요”라며 예술을 통한 사회 환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을 밝혔다.<ref>{{저널 인용|제목=유아인의 끝없는 절정|저널=보그|호=2015년 10월호|확인날짜=2016-03-20}}</ref>
{{인용문2|어쨌든 저는 대중과 접점을 가진 상태로 쉼없이 고민해 온 사람이에요. 그 안에서 어떻게 하면 내 순수성을 지키고 보다 더 나은 예술을 탐구할 수 있는가. 그러면서 내가 가진 세속적인 욕망을 향해서 달려 나갈 수도 있는 것 아닌가. 저도 정답을 얻은 건 아니지만, 누구보다 길게 고민해 온 사람이기 때문에 친구들에게 조금은 도움이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어요.<br><center>(중략)</center>일단 제 개념상 예술이라는 건 하는 게 아니고 발견에 가깝거든요. (중략) 사람들이 예술이라는 개념을 쉽게 느끼도록 만드는 것이 지금 가장 큰 숙제이자 과제인 것 같아요. 그건 저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죠. 하지만 저는 이 시대의 사람이고, 스스로 욕망하는 것을 욕망하는 사람으로서 저에게 할당된 일정 부분의 몫이라고 생각해요. 이런 생각들이 모이고 사람들과 머리를 맞대다 보면 조금씩 변화가 생기지 않을까요.|《그라치아》|2015년 5월 제2호 기사<ref name="그라치아"/> 중}}

스튜디오 콘크리트는 2014년 브랜드 잡지 《톰 페이퍼》의 발간으로 그룹의 시작을 알렸다. 유아인은 해당 잡지의 편집장으로 활동한다.<ref>{{저널 인용|제목=편집장 엄홍식이에요|url=http://navercast.naver.com/magazine_contents.nhn?rid=2039&contents_id=77573|저널=그라치아|호=2014년 11월 제2호|확인날짜=2016-03-20}}</ref> 2015년에는 한섬의 편집매장 ‘톰 그레이하운드(Tom Greyhound)’를 통해 ‘Series 1 to 10’ 티셔츠를 출시했다.<ref>{{뉴스 인용|제목=한섬, 아티스트 그룹 '스튜디오 콘크리트' 제품 독점판매|url=http://economy.hankooki.com/lpage/industry/201506/e20150624134534120230.htm|출판사=서울경제|저자=김민정|날짜=2015-06-24|확인날짜=2016-03-20}}{{깨진 링크|url=http://economy.hankooki.com/lpage/industry/201506/e20150624134534120230.htm }}</ref> 소속 아티스트들 및 국내외 작가들의 개인전과 협력전을 진행하고, 뷰티 멀티스토어 광고, 연예 콘텐츠 채널의 기획 화보, 패션브랜드 ‘럭키슈에뜨(Luckychouette)’의 룩북을 제작하는 등 그룹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f>{{뉴스 인용|url=http://entertain.naver.com/read?oid=420&aid=0000002768|제목=YG STAGE 2+ME 화보, 외로운 공간 속 '정유진X스테파니 리'를 만나다|성=YG엔터테인먼트|이름=|날짜=2016-01-22|뉴스=|출판사=네이버 연예|확인날짜=2016-05-21}}</ref><ref name="콘크리트"/> 2016년 5월에는 스튜디오 설립 1주년을 맞아 그간의 활동을 선보이는 전시회를 열었다.<ref>{{뉴스 인용|url=http://www.vogue.co.kr/2016/06/14/스튜디오-콘크리트-1주년-전시|제목=스튜디오 콘크리트 1주년 전시|저자=남현지|날짜=2016-06-14|출판사=보그 코리아|확인날짜=2016-10-17}}</ref> 이후 국제아트페어 ‘아트부산 2016’에 신생 갤러리로서 참여하거나,<ref>{{뉴스 인용|url=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6051820001|제목=부산서 '국내 최대 미술장터' 열린다|저자=김태현|날짜=2016-05-18|출판사=한국경제|확인날짜=2016-05-21}}</ref> 세계적인 그래픽 디자이너 장 줄리앙(Jean Jullien)의 첫 내한 전시를 진행하기도 했다.<ref>{{웹 인용|제목=Exhibition - Concrétisation|url=http://www.studio-ccrt.com/xe/board_YZMc13/238835|웹사이트=Studio Concrete 홈페이지|확인날짜=2016-10-17}}</ref>

같은 해 10월에는 아트 레이블 ‘씨씨알티 에어로스페이스(CCRT AEROSPACE)’를 선보였다. 우주를 메인 콘셉트로 펼쳐지는 가상의 이야기에서 뉴 미디어, 미술, 퍼포먼스, 음악, 패션 등의 다양한 예술 활동을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유아인은 첫 번째 에피소드 ‘프래즐(Fragile : Handle with care OR)’의 총괄 기획을 맡았다.<ref>{{뉴스 인용|url=http://www.sportsseoul.com/news/read/446421|제목=유아인이 말하는 '위기의 지구'는? 아트레이블 컬렉션 첫 선|저자=김효원|날짜=2016-10-14|출판사=스포츠서울|확인날짜=2016-10-17}}</ref> 우주복을 연상하게 하는 패션 디자인을 비롯해 가야금 연주자 황병기, 디자이너 박시영, 일러스트레이터 김세동 등 여러 분야의 아티스트들과 작업한 콘텐츠를 전시회에서 선보였다. 특히 프로젝트의 아트필름으로 유아인이 기획 및 제작하고 윤성현이 감독과 각본을 맡은 SF 단편영화 《Episode 1 Fragile : 경계의 저편》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ref>{{뉴스 인용|url=http://www.sportsworldi.com/content/html/2016/12/13/20161213002340.html|제목='유아인 비상 시작' 새 레이블 CCRT: AEROSPACE|저자=최정아|날짜=2016-12-13|출판사=스포츠월드|확인날짜=2016-12-14}}</ref><ref>{{저널 인용|url=http://www.vogue.co.kr/2016/11/28/concrete-phenomenon|제목=Concrete Phenomenon|호=2016년 12월호|저널=보그|확인날짜=2016-12-14}}</ref>

기타

* 데뷔 전 첫 기획사의 매니저가 본명인 ‘엄홍식’ 대신 아이돌 같은 예명을 지어줬다. 여러 후보들 중 ‘유아인’이라는 이름이 어감도 좋고 가장 느낌이 좋아 선택했다. 독일어로 ‘하나’라는 뜻의 ‘ein’로 알려져있으나, 사실 별 의미를 두지 않고 지었다고 밝혔다.<ref>{{뉴스 인용|제목='완득이' 유아인 "본명 홍식이, 하마터면 마로로 불릴 뻔했어요"|url=http://www.tvreport.co.kr/?c=news&m=newsview&idx=162256|출판사=TV리포트|저자=김범석|날짜=2011-10-17|확인날짜=2016-03-20}}</ref><ref>{{뉴스 인용|제목=유아인 “본명 엄홍식 너무 구수해 예명 사용, 별 뜻 없다”|url=http://tvdaily.asiae.co.kr/read.php3?aid=1374633517545049008|출판사=티브이데일리|저자=박진영|날짜=2013-07-24|확인날짜=2016-03-20}}</ref>

* 2011년 Mnet에서 방영된 《유아인의 론치 마이 라이프》에서 캐주얼 의류 ‘잭앤질(JACK&JILL)’과 ‘해지스(HAZZYS)’와의 콜라보레이션 작업 과정을 공개했다.<ref>{{뉴스 인용|제목=유아인, ‘론치 마이 라이프’로 생애 첫 리얼리티 프로그램 도전! “있는 그대로의 나 보여줘”|url=http://bntnews.hankyung.com/apps/news?popup=0&nid=04&c1=04&c2=04&c3=00&nkey=201103221927403&mode=sub_view|출판사=한경닷컴|저자=임수정|날짜=2011-03-22|확인날짜=2016-03-20}}</ref> 2014년에는 디자이너 브랜드 ‘노앙(Nohant)’과 협업하여 서브레이블 ‘뉴키즈 노앙(newkidz nohant)’을 통해 한글과 영어 알파벳을 활용한 ‘러브 시티’ 시리즈 등의 티셔츠를 만들어 큰 인기를 끌었다.<ref>{{뉴스 인용|제목=디패go "특급한글이야"… 유아인, 돌아온 '패션왕'|url=http://www.dispatch.co.kr/101716|출판사=디스패치|저자=김수지|날짜=2014-05-15|확인날짜=2016-03-20}}</ref><ref>{{뉴스 인용|제목=유아인과 노앙의 만남, 완판 행진으로 이어져|url=http://bntnews.hankyung.com/apps/news?popup=0&nid=02&c1=02&c2=02&c3=00&nkey=201407080925163&mode=sub_view|출판사=bnt뉴스|저자=최원희|날짜=2014-07-08|확인날짜=2016-03-20}}</ref> 이러한 활동에 대해 유아인은 자신이 “해석하고 포착한 세상과 사람을 제 방식으로 재창조하고 표현해내고 있다”면서 “그게 옷이건 그림이건 또 다른 프로젝트일 수 있다. 그래서 난 다양한 과정들을 통해 만들고 표현해내는 크리에이터다. 그 중에 배우라는 일이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ref>{{뉴스 인용|제목=유아인 "난 자신감 없다…그저 날 표현할 뿐"|url=http://joy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menu=700100&g_serial=949347|출판사=조이뉴스24|저자=정병근|날짜=2016-03-27|확인날짜=2016-04-17}}</ref>

* 위태로운 청춘의 이미지를 좋아한다고 밝혔다.<ref name="씨네21(1)"/> 또한 매 순간이 완결되지 않기 때문에 청춘에 대해 “비극을 온몸으로 뿜어내는 시기”라고 의미를 두었다.<ref name="뉴스엔"/> 작품 속에서 연기한 캐릭터들이 각자 다른 상황에 놓였을 뿐 청춘과 연관 지어지길 원했고,<ref name="앤티크 인터뷰"/><ref>{{뉴스 인용|제목=조태오도 사도세자도, 청춘의 모습 아닐까요|url=http://www.fnnews.com/news/201509141706579547|출판사=파이낸셜뉴스|저자=이세경|날짜=2015-09-14|확인날짜=2016-03-20}}</ref> “내가 가진 청춘의 얼굴로 건방지지 않게, 그렇지만 자유롭게 이 시대의 청춘들을 대변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말했다.<ref name="맥스무비"/> 그러나 청춘을 적극적으로 표현한 작품을 남기지 못한 아쉬움이 있기 때문에, 보다 현실적인 시대상을 드러내고 시대의 감성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청춘물에 대한 갈증이 크다고 밝혔다.<ref name="앤티크 인터뷰"/><ref>{{뉴스 인용|제목=인터뷰 ‘사도’ 유아인, 열정이 빚어낸 연기학개론 |url=http://bntnews.hankyung.com/apps/news?popup=0&nid=04&c1=04&c2=04&c3=00&nkey=201509161018083&mode=sub_view|출판사=bnt뉴스|저자=조혜진|날짜=2015-09-16|확인날짜=2016-03-20}}</ref>

* 무대 공포증이 있다. 많은 사람들 앞에 서 있는 것을 떨려 하며,<ref>{{인용|제목=한밤의 TV연예 524회 – 레드카펫|출판사=SBS TV|날짜=2015-09-16 방영|확인날짜=2016-03-20}}</ref> 이를 극복하기 위해 청심환을 먹는다고 밝히기도 했다.<ref>{{뉴스 인용|제목=청룡영화제 유아인 수상소감 “청심환 먹고 왔다”…유아인에게 이런모습이?|url=http://star.mbn.co.kr/view.php?no=1126809&year=2015|출판사=MBN스타|저자=김조근|날짜=2015-11-27|확인날짜=2016-03-20}}</ref><ref>{{뉴스 인용|제목=어저께V ‘명언제조기’ 유아인의 진행자 도전기|url=http://osen.mt.co.kr/article/G1110362169|출판사=OSEN|저자=라효진|날짜=2016-02-27|확인날짜=2016-03-20}}</ref>

* 흥미로운 배우이자 대중에게 혼란을 주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ref>{{뉴스 인용|제목=유아인 “내가 덜 징그러운 인간이었으면 좋겠다”(인터뷰)|url=http://tenasia.hankyung.com/archives/173976|출판사=텐아시아|저자=정시우|날짜=2013-10-09|확인날짜=2016-03-20}}</ref><ref name="enews"/> 어떤 식의 대중적인 평가를 받는지 알면서도 모난 구석을 드러내거나 조금 오그라들고 느끼할 거 알면서도 새로운 걸 시도해 보는 것이 재밌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ref>{{인용|제목=네이버 V무비채널 – 배우를 만나다 ‘유아인 편’|url=http://tvcast.naver.com/v/743070|출판사=네이버영화|날짜=2016-02-16 공개|확인날짜=2016-03-20}}</ref> 또한 “장르에 갇히지 않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밝히면서 "잘 하든 못 하든, 모습이 말쑥하든 울퉁불퉁하든 다른 재미를 주고 싶다. 참 흥미로운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게 해 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ref>{{뉴스 인용|제목=BIFF 유아인 "장르에 갇히지 않는 흥미로운 사람 되고파"|url=http://joy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menu=701100&g_serial=922068|출판사=조이뉴스24|저자=권혜림|날짜=2015-10-04|확인날짜=2016-03-20}}</ref> 이와 더불어 사람마다 자신에 대한 평가가 확연히 다른 것에 대해 유아인은 “누가 봐도 다 해석이 다르고, 정답이 다른 사람이 되고 싶었어요”라고 말했고,<ref>{{뉴스 인용|제목=‘사도’ 유아인, 틀을 넘어 달리는 ‘맹렬한’ 청춘 인터뷰|url=http://sports.khan.co.kr/news/sk_index.html?cat=view&art_id=201509300755183|출판사=스포츠경향|저자=하경헌|날짜=2015-09-30|확인날짜=2016-03-20}}</ref> “난 다 좋다. 이런 다양한 평가가 귀결되어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연예인으로 이미지가 형성되는 것이 흥미롭고 만족스럽다”라고 밝혔다.<ref>{{저널 인용|제목=유아인이 보내온 배우 인생 1막 1장에 관한 솔직한 에세이|저널=인스타일|호=2011년 7월호|확인날짜=2016-03-20}}</ref> 2016년 기자간담회에서는 “배우라는 것은 선입견을 만들고 깨부수는 과정의 반복인 것 같다”면서 자신에 대한 선입견을 만들고 다시 깨면서 “흥미로운 배우의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f>{{뉴스 인용|제목=스페셜② 유아인 "배우의 길? 하루하루 두렵고, 설레고, 외롭다"|url=http://thestar.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3/24/2016032400172.html|출판사=조선닷컴|저자=하나영|날짜=2016-03-24|확인날짜=2016-04-17|보존url=https://web.archive.org/web/20160424175036/http://thestar.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3/24/2016032400172.html|보존날짜=2016-04-24|깨진링크=예}}</ref>

출연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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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및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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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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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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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MDb 사람|00043632|유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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