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
- 루피의 기어4에 당한 크래커는 진짜 모습을 드러낸다.
- 루피를 상대한 크래커는 진짜가 만들어낸 가짜. 진짜 크래커는 "비스킷비스킷 열매" 능력자로 비스켓으로 뭐든 만들 수 있다.
- 그의 정체를 아는 자는 극소수로 정부의 수배서 조차 가짜의 얼굴이 올라있다. 크래커는 이 가짜들을 즉석에서 여러개 만들어 "병사"로 사용한다.
- 병사를 앞세워 루피를 압박하는 크래커. 그 자신도 기어4의 무장색 패기를 베어버릴 수 있는 강자이다.
- 조금 떨어진 곳에서는 나미가 로라의 비브르 카드를 사용해 유혹의 숲의 나무들을 수족처럼 부려먹고 있다.
- 쵸파는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랐다며 캐럿에서 자신을 "오빠"라 부르라 요구한다. 캐럿은 쵸파와 오빠를 합성한 "쵸빠"란 단어를 만든다.
- 이들이 있는 "미러월드"는 홀 케이크 아일랜드의 모든 거울과 연결되어 있다는데. 쵸파는 그냥 달아날게 아니라 이걸 이용하자고 한다.
- 페드로와 브룩은 마을에 돌아다니는 "비스킷병사" 안에 숨어들어 빅맘의 섬으로 잠입하려 한다.
- 빅맘은 루피 일행을 처리하는 현황에 대해서 들으며 다과회를 준비 중.
- 그리고 제르마 왕국의 두 왕자 이치디와 니디가 도착한다.
2. 줄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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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콩건에 쓰러지는 크래커.
- 크래커는 다시 일어나 루피와 맞부딪힌다.
- 그런데 루피의 공격이 크래커를 아예 부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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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안에서 나타나는 누군가.
- 그가 휘두르자 무장색의 강화도 뚫리고 타격을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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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가 바로 진짜 크래커. 일명 "천수의 크래커".
- 가짜와 전혀 다른 인상이며 커다란 검을 휘두른다.
- 그는 부서진 가짜를 "갑옷"이라 부른다.
- 루피는 가짜가 피까지 토했었다고 하는데, 그건 크래커의 장인정신 때문이다. 실제로는 그냥 잼.
- 크래커는 비스킷비스킷 열매를 먹은 비스킷 인간이다.
- 손벽을 치면 비스킷을 마음대로 만들어낼 수 있으며 그 형태나 강도 또한 마음대로 조절한다.
- 크래커는 즉석에서 "갑옷"과 같은 모습의 비스킷 인형을 다시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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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래커는 수많은 비스킷 갑옷을 만들어내며 자신의 정체를 아는 자는 극소수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 정부에서 발행한 수배서 조차 갑옷의 모습이 올라가 있다.
- 그는 강자이면서도 "아픈건 싫다"는 타입. 그래서 갑옷을 만들어 정체를 숨기는 것이다.
- 그는 "늘어나는 비스킷"이야 말로 자신의 꿈이며, 그래서 "갑옷"도 늘어난다는 것. 그는 루피가 필사적으로 부순 갑옷도 "무한히 만들어내는 비스킷병 중 하나"일 뿐이라며 루피를 조롱한다.
- 그러면서 "상디를 만들 수 없다는 이유를 알겠냐"고 비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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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피는 고무고무 오르건으로 공격한다.
- 비스킷병들은 부서지면서도 크래커를 철통같이 방어한다. 크래커는 이들을 앞세우고 계속 전진.
- 루피의 빈틈을 파고들며 공격을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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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 떨어진 곳에선 나미가 로라의 비브르 카드를 가지고 유혹의 숲 나무들을 부려먹고 있다.
- 나무들은 "루피와 크래커가 싸우는 걸 보고 와라"는 명령을 받았는데, 둘의 위압 때문에 도저히 접근할 수 없다고 징징댄다.
- 하지만 나미는 "너네가 아프거나 말거나 조금도 신경 안 쓴다"며 해적다운 소릴 해댄다.
- 그러면서 "빅맘과 나 중 누가 더 무섭냐"고 압박을 가한다. 나미가 더 무섭다고 입을 모으는 나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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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릴뤠의 "미러월드" 안에서는 쵸파와 캐럿이 대화 중.
- 쵸파는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며 "앞으론 오빠라고 불러라"고 부심을 부린다.
- 캐럿은 쵸파와 오빠를 합친 "쵸빠"라는 요상한 호칭을 만들어낸다.
- 이 미러월드는 홀 케이크 아일랜드의 "모든 거울"과 연결되어 있다.
- 쵸파는 달아날게 아니라 브릴뤠의 능력을 이용하자고 말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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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에 잠입해 있던 페드로와 브룩은 마을을 순찰하던 비스킷병 안에 숨어드는데 성공한다.
- 페드로는 비스킷병이 빅맘의 능력으로 움직인다고 생각하는데 순찰이 끝나면 성으로 돌아갈 거라며, 잠입은 시간문제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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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날 아침. 빅맘은 다과회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 그녀는 루피일행의 현황을 묻는데 부하들은 "상디가 입성한다면 접촉할 가능성은 없다"는 보고를 한다.
- 빅맘은 "기세만 산 녀석들"이었다고 말하며 그보다 빈스모크의 아들들이 아직 오지 않았다고 말하는데.
- 부하들은 그들도 마침 입항했다고 보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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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왕자의 귀환을 마중하는 제르마 왕국
- 욘디는 "둘과 상디의 재회과 기대된다"고 음흉하게 웃는다.
- 상디는 별다른 말은 하지 않지만 저 둘과 재회하는 것이 긴장되는 듯하다.
- 니디는 상디가 마중나오지 않았다고 투덜대고 이치디는 "됐다"고 진정시킨다.
- 제르마 왕국의 두 왕좌, 빈스모크 이치디(스파킹 레드)와 빈스모크 니디(전격 블루)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