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
원피스 832화. 제르마 왕국
- 유혹의 숲의 덫에 걸린 밀집모자 일행은 루피가 홀로 떨어지고 나미는 샬럿 브륄레에게 잡힌다.
- 제르마66의 정체는 유일무이한 해상 해적국가 "제르마 왕국"이었다. 영토가 없이 그들이 가딘 선단이 연결되어 "왕국"이 된다.
- 구성원 대부분은 남자이자 병사이며 고도로 단련된 전사들.
- 상디는 제르마가 자신의 가족임을 부정하고 아버지인 국왕 "빈스모크 저지"와 대립한다.
2. 줄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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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들끼리 속닥거리는 유혹의 숲의 나무들.
- 밀집모자일행이 "브륄레님에게 놀아나고 있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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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숲 자체가 이상하다고 느낀 나미 일행은 빨리 벗어나려고 안간힘쓴다.
- 그러나 토끼 모습의 기사가 계속 추격하는데 캐럿이 말하길 그는 밍크족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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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와 맞서는 캐럿.
- 그녀는 "일렉트로"가 나오지 않는게 증거라고 하는데.
- 캐럿은 기사 대신 그가 타고 있는 "학"을 전격으로 마비시켜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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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들을 추격하는 자의 정체는 빅맘 해적단 "학기사" 랜돌프.
- 학이 쓰러져서 추격할 수 없게 된다 창을 던진다.
- 나미일행은 재빨리 피하는데 하필이면 거인 "우누"의 뒤통수에 꽂힌다.
- 우누를 무시하고 루피에게 돌아가는 일행.
- 루피는 아직도 자기 분신과 싸우고 있다.
- 나미는 해안으로 돌아가자며 출구까지 전속력으로 뛰기 시작한다.
- 중간에 악어가 먹어치웠던 다리에 도달하는데 루피는 "기다려, 그쪽은 내가"라고 말하다 자기 입을 틀어막는다.
- 나미가 무슨 말을 했냐고 되묻자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고 얼버무린다.
- 루피는 상디는 어쩔 거냐고 하지만 나미는 그것도 믿을 수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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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없이 달리던 일행.
- 그런게 그들은 우누가 있던 그 자리로 돌아와 있다.
- 다시 다리로 돌아가 뛰어넘는 일행, 그런데 이번에도 다시 우누가 있는 자리로 돌아와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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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나미가 지시하는 방향으로 나무들이 살금살금 움직이다 딱 걸린다.
- 꽃이나 나무는 물론 지면까지 몰래 움직이려다 발각 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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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미는 뒤늦게 길은 처음부터 없었음을 깨닫는데, 지금까지 루피인줄 알았던 녀석이 사실은 분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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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체를 드러내는 "샬롯 브륄레" 샬롯가의 8녀다.
- 그녀는 자기 얼굴의 상처를 보라면서 "너희처럼 아름다운 얼굴을 보면 갈기갈기 찢어버리고 싶어진다"고 소리지른다.
- 한편 홀 케이크 아일랜드 뒷편의 호수.
- 애프리콧 호수에는 제르마66 산하의 선박들이 하나둘 모여든다.
- 이곳이 빅맘 해적단의 산하가 집결하는 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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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르마66의 배는 하나같이 거대한 달팽이 위에 지어졌는데, 이것들이 모여서 결합하기 시작한다.
- 제르마66의 정체는 영토가 없는 해적국가 "제르마 왕국"
- 유일무이한 영토가 없는 나라. 수십척의 배가 영토를 대신하며 이것들이 집결해서 왕국의 모습이 된다.
- 제르마66의 국민 대부분은 남자이며 곧 병사. 하루도 빠짐 없이 훈련을 거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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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제르마 왕국에서 바깥을 내다보고 있는 상디.
- 그는 누나 "빈스모크 레이쥬"에게 언제까지 거기 있을 거냐고 한다.
아무리 상디라도 누나는 거른다.
- 레이쥬는 13년 만에 만난 누나에게 너무 매정하다고 말하는데, 그는 진작에 가족의 연을 끊었다고 대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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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에는 그들의 아버지 "빈스모크 저지"의 초상화도 있다.
- 일명 "4국 베기" 사건을 묘사한 초상화. 노스 블루의 네 왕국을 제압한 일을 그린 것이다.
- 상디는 이런 "재수없는 장식"이라고 말하며 마구 까는데 레이쥬는 오히려 "아버지의 꿈은 다시 노스 블루를 제압하는 것이고 남자가 힘과 명성을 추구하는게 뭐가 어떻냐"고 대답한다.
- 그녀는 "그런 작은 해적단에 집착하지 말고 왕가의 피를 즐겨라"며 시녀들도 상디가 바라면 뭐든 해줄 거라고 달랜다.
- 눈알이 튀어나올 듯 하면서도 결국 넘어가진 않는 상디.
- 레이쥬는 나쁠게 뭐가 있냐며 "결국 너도 그 피를 잇고 있다"고 말한다.
- 상디는 이제와서 무슨 말이냐며 결혼도 거부할 것임을 분명히 한다.
- 그때 빈스모크 저지가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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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르마 왕국의 국왕이자 제르마66의 총수 "빈스모크 저지"
- 들어오자마자 상디가 아직도 억지를 부린다고 비난한다
- 상디는 저지가 아들이라고 부르는 것에도 반발하며 자신에겐 부모가 없고 있어도 당신은 아니라며 막말을 한다.
- 저지는 눈하나 깜짝하지 않고 "욘디에게 무슨 짓을 한 거냐"고 따진다.
- 저지는 그가 꽤 강한 녀석이라고 하는데 상디는 태연히 "내가 그 이상이었을 뿐"이라 대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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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자 저지가 "밖으로 나와라. 남자는 주먹으로 말하는 법."이라 말하는데.
3. 여담 ¶
- 샬롯가 제 8녀 브륄레 등장. 현재까지 등장한 빅맘의 자식들 중에선 가장 나이가 많다.
- 얼굴에 사선으로 깊은 흉터가 있는 등 기존에 등장했던 자식들과는 인상이 확연히 다르다.
- 루피는 중간에 빼돌려진 것 같은데 행방이 묘연.
- 학기사 랜돌프는 밍크족이 아니라는 것이나 캐럿이 "일렉트로가 발동하지 않는다"라고 말한 것도 떡밥취급. 토끼인 주제에 "학기사"라는 것도 해괴하다.
- 묘사되진 않았지만 욘디와 레이쥬가 밀집모자 일행과 헤어진 후 상디와 만나 된통 얻어터진 듯.
- 저지가 "꽤 강하다"고 하는걸 보면 제르마66 중 꽤 상위의 실력자였음을 짐작할 수 있다.
- 그런데 그 욘디를 두들겨 팬 상디는 상처 조차 없으니, 제르마66 개개인의 실력은 밀집모자 일행보다 떨어질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