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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자개
         ||<skyblue> '''아들''' ||<#ffffff>[[견훤]], 능애, 용개, 보개, 소개 ||
         견훤 외에도 4명의 [[아들]]들인 [[능애]], [[용개#s-3|용개]], 소개, 보개 등 역시 당대에 이름을 널리 알렸다고 하는데 당시 아자개가 [[흙수저|일개 농민의 신분에서 일약 지방 성주의 위치에까지 올랐던 일]]에도 자식들의 공이 컸을 수 있다.
         극중의 설정상 전처의 호칭은 '상원부인', 후처는 '남원부인'으로 설정되어 있다. 계모인 남원부인과 이복 동생인 용개는 견훤을 특히 싫어하는 것으로 나오는데, 극중에서 남원부인은 대주도금에게 말하기를 자신들이 상주를 떠나 완산주에 들어가게 되면 견훤의 신하가 될 것이고, 그리 되면 변방으로 쫓겨나면 가야하며, 목숨을 내놓으라면 내놓아야 할 처지가 될 것이므로 가면 안 된다고 한다. 용개의 경우에는 설령 형인 견훤이 계모와 이복동생들을 잘 대해주려고 하더라도 주변 사람들까지 그렇진 않을 것이라며 매우 불신하는 입장에 있었다. 대주도금의 동생으로 나오는 보개의 경우에는 견훤을 따르는 누나의 입장을 생각해서 좀 더 온건하게 말은 하지만, 그 역시 별로 견훤을 좋아하는 입장은 아니다. 아자개의 고집에다가 주변 사람들이 이러하니 견훤의 설득이 먹혀들어갈 구석이 없다시피 하다.[* 대주처럼 한 가족으로서의 입장으로 보면 꽤나 괘씸하기 그지없는 발언들이지만, 그 시대의 정세와 후백제 말기에 벌어질 혈육 살해의 참극을 생각해 본다면 이들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이 증명된다. 이와 관련하여 용개의 대사 중 "형님이 우리를 잘해 주려고 해도 그 주변이 그렇지가 않을 것"(제77화 중)이라는 말은, 역사를 전지적 시점에서 알고 있는 시청자들에게 아자개 가족들이 중립을 고수하는 이유로 꽤나 설득력을 준다.][* 그냥 상식적으로 생각해 봐도, 배 다른 동생이라도 여자인 대주도금이나 아버지인 아자개 정도야 견훤이 봐 줄 수 있어도 남동생인 용개, 보개나 새어머니인 남원부인은 견훤 밑에서는 위험할 일들이 너무 많으니 저 설정이 상당히 상식적이기도 하다. 아자개가 설정상 오래 살기는 했어도 언제 죽어도 이상할 것 없는 나이인데, 아자개가 죽은 후라면 견훤이 맘 먹고 이복형제들이나 새어머니를 제거하는데 걸림돌도 없어지는데다, 설령 견훤이 그런 마음을 안 먹더라도, 견훤 주변에서 굴러온 돌들을 놔 둘 리도 없는 판이다. 이러니 대주보다도 오라비들이나 어머니가 더 강경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이 당연한 것.] 견훤의 입장에서 보면 남원부인은 그야말로 가정불화를 조장하는 만악의 근원, 악역이나 다름없지만, 남원부인의 아자개에 대한 애정만큼은 진심이다. 늙은 남편을 등쳐먹을 궁리만 하는 일반적인 한국 드라마의 후처 [[클리셰]]와는 다소 동떨어진 의외의 캐릭터. 왕건과 충주부인의 결혼식에 참석했을 때 아자개는 '''"이 부인이 항상 날 이렇게 추켜세워주니 어떻게 좋아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라고 말했고, 아자개가 중병에 걸려 앓아누웠을 때는 손수 대소변을 받아내며 헌신적으로 간호하고, 100살이 다 되어 귀신처럼 늙어버렸을 때에도 아자개를 이용하거나 떠나지 않고 항상 곁을 지키면서 백년해로하는 ~~닭살~~부부의 모습을 보여준다. 남편 쪽이 주책이 심해서 문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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