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디아人
소개 ¶
유미르 프리츠라는 한 소녀를 선조로 하는 종족이다. 현재까지 밝혀진 바에 따르면, 1820년 전 과거에 시조 유미르가 거인으로 변신하는 힘을 얻어 그 힘을 바탕으로 마레라는 대국을 멸망시키고 자신들이 중심이 되는 엘디아 제국을 건설하여 1700년 간 번영했다고 한다.
하지만 작중의 시점에서 (어떤 이유로 인하여) 엘디아 제국은 멸망하였다. 엘디아 제국의 잔당은 작중의 배경이 되는 '파라디 섬'만을 유지하고 있다. 아직 '대륙'에 거주하는 엘디아 인도 존재하지만, 대륙은 엘디아인을 증오하는 마레인이 부흥하여 건설한 마레 제국이 지배하고 있어 엘디아인은 박해받는 종족이 됐다. 게다가 극중 묘사를 보면 마레만이 아닌 타국에서도 엘디아인을 혐오하는 듯 하다.
파라디 섬의 엘디아 인은 작중 시점에서는 자신들의 과거 역사를 알지 못하고 있었으며, 같은 엘디아 인이 변형되어 만들어진 '거인'과 투쟁하는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일단 마레를 비롯해 많은 이들이 엘디아를 증오하는 이유는 엘디아 제국 시절에 수많은 민족을 탄압하는 등 악행을 저질러왔기 때문이라 한다.
특징 ¶
- 거인화 : 엘디아 인은 거인의 척수액에서 채집한 '거인화 약물'을 주사받으면 거인으로 변신한다. 어떤 원리로 이러한 일이 일어나는지는 블명. 거인화 하게 되면 기본적으로는 작중에 나오는 '지성이 없는 거인'이 된다. 이러한 거인들을 마레에서는 전쟁에 투입하고 있다.
- 모든 엘디아 인은 수수께끼의 네트워크로 시공간을 초월하여 '연결'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엘디아 제국은 독자적인 언어와 문자를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현재 이 문자를 해독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은 지극히 드문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