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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파이트 시리즈

설명

캡콤에서 만든 게임 시리즈. 범죄로 가득한 메트로 시티에서 수많은 적과 신나게 치고받는, 벨트스크롤 게임을 유행시킨 게임이다.

메인은 벨트스크롤 액션게임이지만, 파이널 파이트 리벤지만은 대전 액션 게임으로 나왔다.

파이널 파이트 정식 속편들은 슈퍼패미컴으로 2탄과 3탄이 나왔다. 다들 1편만도 못한 함량미달로 묻혔으나 슈퍼패미컴용 2탄의 여성 캐릭터 '겐류사이 마키'가 CVS2에 등장하면서 잠시 재조명될 뻔 하기도 했다. 마키는 이후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3 더블 어퍼 등의 이식작에서도 등장하는데, 이식작들 반응이 좋지 않아서 역시 그냥 묻혔다.(...)

그리고 아케이드 ST-V 대응기판으로 제작된뒤 세가 새턴용으로 이식된 이 게임 캐릭터들이 나오는 3D 격투게임인 '파이널 파이트 리벤지'라는 쿠소게가 나왔고, 이젠 시리즈의 끝이라고 봐야 할 '파이널 파이트 스트리트와이즈'가 PS2로 발매되었다.

2010년에는 리메이크 버전인 파이널 파이트 : 더블 임팩트가 DLC로 출시. 안에 덤으로 매직 소드가 동봉되어 있다.

기타

딱히 부각되는 것은 아니나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와 연관이 있다.

원조 방식의 벨트스크롤 액션 시리즈들은 게임 오버시에 컨티뉴 화면에서 자신의 캐릭터가 묶인 채로 여러 가지 장치로 인해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이 연출되며, 시간이 지날 때까지 발버둥치다 컨티뉴를 안 하면 결국 사망하게 되는 장면을 보게 되는 조금 잔인한 연출이 들어있는 전통의(...) 특징이 있다.

  • 1편에서는 사슬에 묶인 채로 앞에 있는 TNT에 의해 폭사.[1]

  • 2편에서도 역시 묶인 채로 갇힌 곳에 물이 차올라서 익사.

  • 3편도 물론(...) 묶인 채로 천천히 내려오는 가시 달린 천장에 깔려서 압사.

모탈 컴뱃 시리즈에서나 나올 법한 걸[2] 이런 물건에 넣는 캡콤도 어찌보면 상당히 용자 집단인듯도 하다..3작품이나 용자질을 하는데도 별다른 문제가 발생 안한 게 더 놀라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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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마이크 해거가 타면서 짧아지고 있는 도화선에 붙은 불을 끄려고 필사적으로 훅훅 입바람을 부는 모습이 미묘하게 웃음(...)을 유발시킨다. 물론 현실에서 이런 짓을 당했다간..
  • [2] 당연히 그 쪽처럼 죽는 모습을 자세히 보여주지는 않는다. 그랬다간 당연히 검열 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