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생애 ¶
오스트리아에서 태어났다. 젊었을 적에는 미술학도였다고 알려져 있다.
이후 독일 제국로 건너갔는데, 그 때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독일 제국군에 자원하였다. 이때 전투 중 부상을 입은 적도, 영국군 병사가 히틀러를 쏘지 않고 살려보낸 적도 있었다고 한다.
제1차 세계대전이 독일 제국의 패배로 끝나 왕정이 붕괴하고 바이마르 공화국이 세워진 후, 히틀러는 국가사회주의 독일 노동자당, 일명 나치당에 가입한다. 이후 그는 나치당의 중심적 인물이 되었다.
1923년, 히틀러는 뮌헨에서 정권 장악을 위해 맥주 홀 폭동을 일으킨다. 하지만 그 시도는 실패하였고, 그 결과 히틀러는 감옥에 수감되는 신세가 된다. 감옥에 있는 동안에는 자서전(?)인 나의 투쟁을 집필했다.
감옥에서 나온 히틀러는 또다시 나치당 활동을 시작했고, 1933년에는 총리가 되었다. 1934년 파울 폰 힌덴부르크 대통령이 사망하며 대통령과 총리의 혼종인 총통이 되었다.
1945년 4월 30일. 제2차 세계대전의 패배가 눈 앞에 닥치자 권총으로 자살했다. 그의 시체는 측근들이 화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