宋在浩
개요 ¶
원래는 배우가 아닌 성우 출신으로 1959년 KBS부산방송총국에서 성우로 데뷔하였으며 이후 본격적으로 연기배우로 활동하였다. 1937년생인가 보니 일본의 시바타 히데카츠와 동갑에 연기력도 비슷한편.
4남1녀의 자녀가 있었는데, 2000년 막내아들이 눈길에 차가 미끄러지는 교통사고로 사망했고 그 충격으로 단기 기억상실증에 걸렸던 적이 있다. 장남 송영춘은 대학생 시절, 아버지가 주연으로 출연했던 영화 '영자의 전성시대'(1975년)의 속편(1982년) 주인공으로 배우 데뷔를 한 적 있다. 부자가 한 작품의 전편과 후편 주연을 맡은 이례적인 케이스였으나 이후 배우를 그만두고 현재 용인아멘교회 목사로 재직중이다.
빚보증을 잘못 섰다가 수십년을 고생하고 늘그막에야 다 갚았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18대 대선때 박근혜를 지지한 연예인 후보중 한 명이였다.
현재 야생생물관리협회 회장을 맡고있다.
출연작품 ¶
- 세 번은 짧게 세 번은 길게
- 피아노 - 구민병원 원장 역
- 영자의 전성시대 - 창수 역
- 개국 - 정몽주 역
- 살인의 추억 - 신반장역
- 그때 그 사람들 - 각하 역[2]
- 해운대
- 화려한 휴가 - 신부 역
- 113 수사본부
- 벼랑위의 사람들
- 눈동자
- 보통 사람들
- 풍객
- 용의자 - 박 회장역
- 국경의 남쪽
-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
- 제3공화국
- 코리아게이트
- 검(劍)[3]
- 용의 눈물 - 민제 역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 이중간첩 - 송경만[4]
- 장미와 콩나물 - 조동선
- 태양은 가득히
- 상도 - 임봉핵[5]
- 부모님 전상서
- 단팥빵 - 전영일 교장
- 신돈 - 익재 이제현
- 케세라세라 - 차형민
- 도망자 Plan.B - 양두희 역
- 싸인 - 정병도
- 사랑을 믿어요 - 김영호
- 미스 리플리
- 추적자 더 체이서 - 유태진
- 그대를 사랑합니다 - 장군봉
- 보고싶다 - 최창식
- 연평해전 - 노년 윤두호[6] 역
- 왕과 비 - 세종대왕[7]
- 이제 사랑은 끝났다 - 서낙천
- 몽중인 -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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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륜동에 있는 오륜교회(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교단, 김은호 목사)의 장로이다.
- [2] 박정희를 대놓고 풍자한 역할이라는 점에서 후에 보인 정치색과는 다소 상반된 연기를 한 것이다. (물론 박정희는 싫어하고 박근혜를 좋아하는 것은 가능하다.)
2016년 이후로 좋아하긴 어려워졌다... - [3] 1996년 KBS 2TV에서 방영한 설특집 드라마.
- [4] 실제 이름은 "기형철"이며, 남파간첩의 총책으로 나온다. 드보크 정리작업을 하다 발각되어 안기부에 끌려가 취조당했고, 극중에서 이중간첩이던 한석규가 무자비하게 고문하기도 한다. 극중 결국 벽에 박힌 대못을 들이받고 혼수상태에 빠진 후, 숨을 거운다.
- [5] 임상옥(이재룡)의 아버지. 역관(통역사)이 되고자 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 아들을 위해 장사에 뛰어들었으나, 송상 대방 박주명(이순재 분)의 음모에 휘말려 참수당한다.
- [6] 故 윤영하 소령의 아버지
- [7] 전작에서는 태종의 외척경계로 인해서 가문이 거덜났지만 이 작품에서는 그 숙청의 최대 수혜자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