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이 확실하지 않은 단어인데, 몇가지 설이 있다.
- 신라를 뜻하는 여진어(금나라 시대)의 솔고(Solgo), 거란어의 솔호(Solho)가 변형된 것이다.
- 솔론(Solon) 족에서 나왔다. 솔론은 누런 족제비라는 뜻으로, 몽골 동쪽, 만주 일대에 사는 사람들을 불렀다.
- 원나라 때, 고려 여인들을 공녀로 맞이하면서 아름다운 나라라는 뜻에서 불렀다. 예를 들어, 기황후의 몽골어 이름이 '솔롱고 올제이 후투그'라는 것이다. 색동저고리를 입었기 때문에 거기에서 이름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