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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주은
         그러나 그에게도 아픔이 있으니 1991년 가을에 교회에 갔다오던 아내와 아들 딸이 택시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아들은 즉사, 아내와 딸은 중상을 입고 입원했고 결국 아내는 회복됐으나 딸은 사망했다고 한다. 때문에 한동안 미친듯이 강의만 했다고. 이후에 다시 슬하에 아들 하나 딸 하나를 다시 얻었다. 딸의 이름은 손희소, 현재 맨해튼 대학교를 졸업하고 2018년 8월 1일 ~~[[손주은|아버지]]가 만든 독서실~~ 잇츠리얼타임에서 음악공연을 가지기도 했다. ~~[[손주은|아버지]]: 흐뭇~~
         문/이과 학생 모두 공통사회를 시험보던 "손사탐" 시절에는 '''1달에 최소 8,000만원'''을 버는 스타강사였다. 2002년경 출간했던 손주은의 "손사탐 1,200제"는 대도시의 공부 좀 한다는 학생은 "[[이범]] 과탐 1,000제"와 함께 1권 정도는 다 샀던 것을 감안하면 돈을 갈퀴로 긁어모았다는 표현이 어울렸을 듯. ~~진공청소기로 빨아들인게 아니고?~~
         위에는 손주은을 변호하는것처럼 써놨지만 동영상에서는 초반부터 '''공부를 잘 하고 못하고를 결정하는것은 80%가 유전자라고 정의를 하고 시작한다'''. (5:00) 해당 강의에서 성공 사례로 말해준 과외생도 부친이 의사고 모친이 이대 출신이라는 점을 들어 '얜 유전자는 문제가 없잖아 ?' 라고 말하는 등 끝까지 유전자 운운을 하며, 또한 비교적 최근에 촬영된 영상을 봐도 학부모들에게 '가슴에 손 놓고 본인들 학창 시절 성적을 생각해봐라'라며 안 될 학생들은 안된다는 말을 여전히 한다.[* 맥락 자체는 어차피 돈 있는 강남 사모님들이시니 사교육비에 날릴 돈 모아서 애 크면 뭐 하나 차려주고, 학창 시절에는 영혼을 맑게(...) 만드는 교육을 시켜주는게 더 현명하다는 것이었다.]
         본인의 진짜 의도는 "목숨을 걸 각오로 열심히 하라"는 메세지 전달이었다고는 해도 영상 내용을 곱씹어보면 결국 유전자가 안 좋은 학생은 가망이 없다고 기죽이는 것은 사실임을 알 수 있다. 그 동영상의 시작은 손주은의 머리에 가장 기억에 남는 제자의 이야기이다. 반에서 30등에 머물고 외모에 관한 컴플렉스도 심하던 이 여학생이 손주은을 만나면서 완전히 달라지고 하루에 17시간씩 공부를 해서 반 1등 수준으로 올라갔다. 그리고 [[이화여자대학교]]에 진학한 이후에도 좋은 성적을 내면서 수석으로 졸업하고 그 후에 고시를 쳐서 크게 성공한다는 이야기이다.[* 고시 합격 후에는 국무총리실에서 근무했으며 2011년에는 보건복지부 서기관으로 근무했다.] 여기까지만 보면 열심히 노력해서 인생 역전에 성공한 좋은 예시처럼 보이지만 [[http://youtu.be/1jl4PTq-CQs?t=15m53s|문제는 그 여학생의 부모가 양쪽 다 명문대 출신의 엘리트였다는 것.]][* 이 여학생의 아버지는 [[가톨릭대학교/성의교정]] 출신 의사이고, 어머니는 [[이화여자대학교]] 출신이다.] 손주은도 동영상 와중에 '''"얘는 유전자에는 문제가 없잖아."'''라고 언급한다. (물론 '''재능'''이란 비단 '''유전자''' 뿐만이 아니라 유년기의 '''성장환경'''의 영향이 가세하여 완성된다.)[* 손주은이 말하는 '유전자'에는 큰 문제가 없으나 막장스런 가정환경이 큰 영향을 미쳐 성인이 된 후 파탄에 이른 사례도 종종 있다. 대표적으로 2000년에 부모를 살해한 살인범인 [[이은석(범죄자)|이은석]]이 바로 그 한 사례.]
         손주은의 제자중에는 '''최초의 수능 만점 오승은'''도 있고, 그 해 수능 차석자인 이형철[* 손주은이 수업시간 중 자신의 옛 제자를 소개할 때 가장 많이 언급하는 ~~자신의 점수를 꿈으로 계시 받았다는~~ 학생이다. 참고로 수능 만점자 오승은과는 같은 학교 동창.][* 그런데 일부 [[사교육]]계에서는 이런 사실을 마치 자신의 능력 덕분이라고 홍보하는 경우도 있고 거기에 낚이는 사람들도 많다. 엄밀히 따지자면 만점을 받은 것은 수험생 본인의 의지와 노력 때문이다. 조금만 생각해 봐도 알 수 있는 사실이지만 똑같은 학교 수업을 받고도 누구는 좋은 점수를 받고, 누구는 나쁜 점수를 받지 않는가?]도 있다. 하지만 손주은은 그 제자가 공부를 제일 열심히 했다고 한다. 하루에 17시간을 꼼짝않고 공부하고 모나미 볼펜 한 자루를 하루 걸러 갈아치울 정도였으니 열심히 한 것이 맞긴 하지만.
         또한 손주은의 "고3혁명"이라는 책을 보면 공부를 열심히 하는데, 성적은 신통치 않았던 학생이 나온다. 어머니 뵈기가 죄송할 정도였다고 한다. 그러나 나중에 공부를 잘 하게 돼서 지방 거점 국립대를 갔다고 한다. 주변에서 고3때 성적이 확 오른 실례를 살펴보자.
         그 외에 손주은이 강연 등에서 언급하는 제자들이나 기타 인상 깊었다는 수험생, 혹은 특정 인물들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수업 중간중간에 욕을 많이 해서 그의 강의 스타일은 호불호가 갈린다. 수업은 잘 하지만 유명세를 믿어서 그런지 강의시간을 잘 지키지 않는 편. 심지어 한시간을 늦게 도착하는 일도 다반사다.~~(옛날이나 지금이나 여전한....)~~[* 사실 손주은이 항상 늦는 것은 시간표때문이라고 보는 게 맞다. 몇몇 ~~시간표 따위 항상 안 지켜도 문제없는~~ 거물급 스타강사들에게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다른 학원 시간표와 교차하여 비교했을 때 이동 시간을 고려하지 않은 택도 없는 시간표를 짜기도 한다.][* 심지어 메가스터디 외국어영역 스타강사 [[김기훈(강사)|김기훈]]의 대표 강의 리딩 스킬을 보고 쓰레기라고 칭한 적도 있다(...). ~~근데 쓰레기 맞잖아!!~~ 실제로 리딩 스킬은 독해 그 자체를 가르친다기보다는 영어권 국가들의 작문 스타일을 이용해서 일종의 수학 공식처럼 문제를 풀 수 있게 만든건데 작문은 수학이 아니다 보니 항상 예외가 발생하고 그 예외가 발생할 때마다 어떻게든 자기 공식에 끼워 맞추려 발악하는 김기훈의 모습을 보고 '''사기훈'''이라는 별명이 생기기도 했다. 그의 구문독해, 어법 강의 등은 상당히 괜찮고 정공법적인 스타일이기 때문에 더욱 대조가 되기도 했고.] 그리고 수업 시간에 딴짓을 하거나 조는 학생을 극히 싫어해서, 조는 학생을 발견하는 즉시 온갖 욕설을 퍼부음과 동시에 분필을 던져서 맞춘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명중률이 100%는 아니라서 타겟이 아닌 주변 학생들이 억울하게 맞을 때도 있다. 도가 지나친 경우 앞으로 불러내어 망신을 주는 경우도 있다. 수업 중 학생들에게 문제를 풀어보도록 시간을 주기도 하는데, 이 때 문제 안 풀고 딴짓을 하거나 졸다가 걸렸을 경우 평소와 비교도 안 되는 폭풍 욕설이 날아온다. 욕설의 수위는 일반 교사였다면 매장당했을 수준이다.
         [[메가스터디]]의 [[이용재(강사)|이용재]] 강사의 말에 따르면 설문조사로 "손주은 선생님의 강의는 어떻다고 생각합니까" 라고 해놓았는데 [[답정너|보기를 '''1번 매우 좋음''', '''2번 좋음''' 만으로 제한해서 설문을 구성해놓고]] --북한인가?--'''수강생 99.9%가 좋다고 대답한 대단한 강의'''라고 선전한 적이 있다고 하는데 정확히 아는 사람은 [[추가바람]] ~~나머지 0.1퍼센트는[[뭐야 그거 무서워|뭐야..이거무서워]]~~
         과거에 발신 번호 표시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전에는 어느 누구라도 익명으로 문자를 보낼 수 있었는데, 이를 악용해서 수업시간에 그의 핸드폰으로 익명 문자를 보내 장난을 치는 학생들도 많았다. 그 중에는 기상천외한 문자도 많아서 학생들에게 웃음을 주었는데, 가장 유명한 문자 중 하나가 손주은 3행시.
         즉, 손주은 선생의 '어' 발음과 '으' 발음이 잘 구분이 안 된다고 놀리는 내용이다. 손주은 본인이 보기에도 이게 웃겼는지 이따금씩 수업 첫 시간에 직접 저 3행시를 소개하면서 자폭하기도 했다. (...) 그리고 이 발음 헷갈리는 컨셉을 자신도 은근히 즐기는 면이 있긴 있었다. 예를 들면 알파벳 V를 일부러 큰 소리로 '''버이!!'''라고 읽는다든지...
         또한 과거 [[메가스터디]] 사이트를 중심으로 돌던 글도 있는데, 실제 사례인지는 확인되지 않으나 손주은이 첫 시간에 "내 고향이 [[창원시|'원'자로 끝나는 동네]]인데 어디인지 아는 사람 있나?"라고 하자 어떤 ~~용자~~학생이 '''"동물원이요!"'''~~[[철원군|아니 여기도 있잖아]]~~ ~~[[수원시|여기도...]]~~라고 대답해서 손주은이 욕을 몇 사발씩 퍼부으며 '''"어디 선생 고향을 동물원이라고 하냐!"'''라고 고함을 쳤다는 후문도 있다.(...)
         운동권 활동, 그것도 '''노동운동'''을 한 적도 있다고 한다. 사실, 손주은 정도 나이대의 학원강사들은 의외로 [[운동권]] 출신들이 많다. 사실 386 운동권들의 사교육 시장 진출은 대부분 생계형에서 출발했고 손주은도 역시 이와 다르지 않았을 것이다. 80년대말과 90년대초에 사회에 나가 마땅히 뿌리내릴 곳이 없었고 제도권으로 진출이 어려웠던 이들은 사회운동에 한 발을 걸치고 밥벌이를 위해서 학원강사로 뛰었다. 실제로, [[전교조]] 활동으로 해직되고 사교육 시장으로 진출한 이들도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89년 전교조 사태로 해직된 선생님들 중엔 이런 보습학원 교습으로 오히려 돈을 버신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학원강사 출신 정치인도 있는데, [[테러방지법 필리버스터]]에서 화려한 말빨로 유명세를 탄 [[더불어민주당]]의 [[정청래]] 의원과 BBK 폭로 사건으로 감옥에 간 [[정봉주]] 의원이 있다. 실제로 정청래는 마포에서 학원을 운영했으며, 지역구도 역시 마포구로 출마해서 당선되었다. 그리고, 정봉주는 영어학원을 운영했었다고 한다.] 사회운동을 하다보면 필연적으로 감방에 들락날락거리는 것이 일상다반사라서 그만큼 사회의 여러 분야에서 주류에 편입하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이는 일본에서 사회운동에 투신했던 좌파성향 인물들이 3D업종으로 유명한 [[일본 애니메이션]]계나 영화계에 투신했던 경우가 많은 것과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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