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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마블

마블 코믹스의 캐릭터. 절대로 부루마불이 아닙니다.

본명은 애덤 버나드 브래시어(Adam Bernard Brashear). 2008년에 첫등장했다. 흑인 캐릭터이며 이름 그대로 파란 코스튬을 입은 캐릭터이다. 마이티 어벤저스의 멤버.

한국전쟁에 참가한 경력이 있는 해병 출신에 뛰어난 과학자다. 연구하다가 실수로 반물질을 만들어서 네거티브 존에 빠지게 되었고, 그 안의 네거티브 존 방사선에 의해 초능력을 얻게 되었다. 슈퍼맨과 비슷한 능력에 반물질 에너지를 흡수하거나 조작할 수 있고, 일반적인 상태의 센트리에게 어느정도 대항하는 초음속의 스피드와 93,000톤 가량의 물체를 감당해내는 힘, 센트리를 지구 밖으로 날려보낼 정도로 강력한 능력을 갖춘 초인. 같은 마블 코믹스 캐릭터인 히페리온, 센트리처럼 슈퍼맨과 비슷한 캐릭터.

강력한 능력을 지녔으나 60년대쯤 히어로로 활동하던 중 케네디 대통령에게 불려나가 히어로 활동을 그만두기를 종용 당했다[1]. 이후 잠정적으로 히어로 활동을 중단하다 피어 잇셀프에서 잠시 등장. '인피니티'에서는 뉴욕 한복판에 소환된 슈마고라스의 일부를 무찌르는데 일조했으며 루크 케이지의 마이티 어벤저스에 합류한다고 한다. 물체를 원자 단위로 볼 수 있는 능력도 있는데, 이걸 활용해서 반물질을 조작해 체내의 양성자가 반양성자로 인해서 분해되는 상태의 스펙트럼이라는 여성 히어로를 구하기도 했다.

위에서도 조금은 언급했지만, 이런 초능력들을 제외하더라도 그 자존심 강하고, 누군가를 쉽게 인정하지 않는 우월한 스파이더맨조차 물리학계의 권위자로서 존중해줄 정도로 뛰어난 과학자다.

블루 마블이란 이름은 아틀라스 코믹스[2]의 골든 에이지 히어로인 마블 보이가 사용한 이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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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흑인 차별이 심했던 당시 사회 여론을 의식한 대통령의 결정이었다.
  • [2] 마블 코믹스의 전신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