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
블랙 클로버 페이지 78. 약자의 선언
- 실프는 유노의 관심을 끄는 모든 것에 질투하는 골치 아픈 성격
- 핀랄 룰러케이트는 동생 랜길스와 재회하는데, 랜길스는 신랄한 독설로 핀랄을 매도한다.
- 팔휘장 라고스는 완전히 죽은게 아니었다. 점액마법으로 주민들을 인질로 잡아 공격해 온다.
- 랜길스를 어쩔 수 없다며 주민을 희생시키려 하는데, 아스타와 검은 폭우단은 용납하지 않는다.
- 아스타는 챠미 퍼밋슨과 핀랄의 서포트를 받으며 입으로 검을 휘둘러 라고스를 격파한다.
- 야미 스케히로와 윌리엄 벤전스의 진지한 얘기는 아직 진행 중. 야미는 벤전스에게 가면을 벗아달라고 요구한다.
2. 줄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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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프는 유노와 친한 아스타가 나타나자 질투를 감추지 못한다.
- 유노가 "같이 살던 사이"라고 말하자 충격에 빠져서 비틀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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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챠미 퍼밋슨이 먹을 것을 바치며 어필.
- 유노도 왕도에서 만났던 걸 기억하고 음식을 받아먹는다.
- 실프는 챠미는 무시하려고 하다가 유노가 "그때 (구해주다가)덮쳐 버려서 미안합니다"라고 말하자 오해하고 질투를 폭발시킨다.
- 챠미에게 꼬맹이가 마법을 써서 유노를 농락한다고 디스하자 챠미는 자기가 19살로 연상이라고 도발한다.
- 두 여자가 투닥거리는 사이 핀랄 룰러케이트도 일행과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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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지붕 위에서 핀랄에게 인사를 건네는 이가 있었다.
- 랜길스. 핀랄의 동생이며 그를 밀어내고 가문을 이은 엘리트.
- 랜길스는 인사가 끝나기 무섭게 "제대로 싸우지 못하는 일족의 수치가 전장엔 왠 일이냐"고 독설을 날린다.
- 아스타가 그가 누구냐고 묻자 핀랄이 자신의 동생이며 금색의 여명단 부단장이라 소개한다.
- 랜길스는 형은 아직도 검은 폭우의 운전수 따위나 하고 있냐고, 그 모양이라 자기가 보그가를 이은 거라고 디스한다.
- 듣고 있던 아스타가 끼어들어서 핀랄은 대단한 사람이고 형에게 무슨 말버릇이냐고 따진다.
- 핀랄은 좋게 해결하고 싶은지 아스타를 말린다.
- 랜길스는 이제 적은 처리됐으니 검은 폭우가 할 일은 없다고 하는데, 그 일행을 둘러보고는 "언제부터 탁아소가 됐냐"고 빈정거린다.
- 그러면서 핀랄이 애들 뒤치닥거리나 한다고 분하지도 않냐고 한다.
- 아스타와 챠미가 반발하는데, 이번엔 핀랄이 그들 앞으로 나서며 "나는 무시해도 좋지만 검은 폭우 단원을 무시하지 마라"고 일갈한다.
- 랜길스는 "그런 표정"도 지을 줄 아냐고 빈정대는 건지 진담인지 모를 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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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때 점액질이 랜길스를 덮친다. 랜길스는 공간마법으로 지워버린다.
- 팔휘장 라고스는 쓰러진게 아니었다. 점액을 거대한 달팽이 모습으로 만들어 습격을 건다.
- 랜길스 만큼은 꼭 목을 취하겠다고 날뛰는 라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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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고스는 점액 속에 주민들을 가둬서 인질로 잡고 있다.
- 랜길스도 이래서는 공간마법으로 처리할 수 없겠다고 생각하는데, 그것도 잠시. 나라를 위한 숭고한 희생이라며 거리낌 없이 처리하려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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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타는 국민을 버리려는 거냐고 반발, 부상 중임에도 챠미, 핀랄과 함께 나선다.
- 그런데 기세좋게 말해놓고 갑자기 뒤로 떠어드는 아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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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솜 창성마법 "양의 뭉실뭉실 쿠션"
- 후방에 준비된 챠미의 마법에 몸을 날리는 아스타. 그 반발력으로 총알처럼 튀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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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서 핀랄이 공간마법으로 궤도를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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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타는 입으로 검을 꺼내 점액 마법을 베어버린다.
- 절망의 베토 전에서 사용한 연계 플레이의 수정판.
- 아스타가 점액을 제거하자 주민들이 풀려난다.
- 라고스는 자기 마법을 베어버린 아스타에게 경악하며 공격하는데, 핀랄이 다시 한 번 공간마법으로 아스타를 피신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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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등 뒤에서 나타나 라고스를 냅다 들이받는다.
- 라고스 리타이어.
- 유노는 라고스를 자세하 흐트러진 아스타를 바람 마법으로 거들어서 안전하게 착지시킨다.
- 여전히 마구잡이 전투법이라고 감탄 반 한탄 반으로 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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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핀랄은 자신은 동생에게 이길 수 없지만 "검은 폭우는 금색의 여명을 이긴다!"고 외친다.
- 묘한 표정을 짓는 랜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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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세계수의 위.
- 야미 스케히로는 윌리엄 벤전스와 "진지한 얘기"를 하는 중.
- 야미가 세계수 마법은 여전히 대단하다고 칭찬하자 윌리엄은 "적의 덕분"이라며 서로 말을 빙빙 돌린다.
- 그러다 야미가 "그래 네 마법은 세계수 마법"이라고 의미심장하게 뜸을 들인다.
- 벤전스가 "하고 싶은 말이 뭐냐"고 직구를 던지자 야미도 더이상 말을 돌리지 않는다.
- 자신은 직감을 믿는 인간이라는 말과 함께
- "그 가면, 벗어줄 수 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