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
블랙 클로버 페이지 74. 올바름의 증명
- 검은 폭우 일행은 휴식을 마치고 본부로 귀환한다.
- 야미 스케히로는 챠미 퍼밋슨, 아스타를 데리고 구속한 포로를 인계하고, 마법제에게 보고할 겸 수도로 향한다.
- 그런데 보고 도중 뜻밖에 적국의 침공 소식을 듣는다.
- 다이아몬드 왕국의 "팔휘장"의 습격. 이것을 막기 위해 금색의 여명단과 유노가 나선다.
2. 줄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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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은 폭우 일행은 해저신전 주민들의 환송을 받으며 작별을 고한다.
- 카호노와 키아토는 완치되진 못했지만 꿈을 포기하지 않고 정진할 것을 다짐한다.
- 백야의 마안의 부하들은 챠미의 마법으로 구속했는데 솜마법으로 꽁꽁 싸매서 축소해버리는 마법. 따져보면 엄청나게 고급 마법이다.
- 본부에 돌아오자 마자 늘어져 버리는 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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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고든 아그리파는 사건 내내 완전히 잊혀져 있었다.
- 그 탓인지 구석에 처박혀서 음침한 포스를 뽐낸다.
- 하지만 내성적인 성격이라서 어울리지 못할 뿐, 딱히 악의가 있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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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미는 마법제에게 보고와 포로 인계를 위해 챠미를 데리고 수도로 향한다.
- 이번에도 핀랄 룰러케이트를 붕붕이로 이용. 아스타는 원래 데려갈 계획이 없었는데 본인이 팔팔하게 가고 싶다고 해서 데려간다.
- 수도에 도착하자 핀랄은 필요가 없는지 "돌아가기 전까지 적당히 놀아라"라고 방치해 버린다. 어쨌든 여자들하고 놀 핑계가 생긴 핀랄은 신나서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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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고를 접수한 마법제.
- 베토의 시신은 검시하기로 하고 포로들은 취조를 결정한다.
- 야미는 해저신전에서 입수한 마석을 넘긴다.
- 마석을 수령한 마법제는 검은 폭우의 노고를 치하하고 해안에서 백야의 마안과 격돌해 순직한 마법기사단을 애도한다.
- 그런 와중에도 검은 폭우는 사상자 없이 임무를 달성하고 백야의 마안을 격파하는 공적을 세웠다며 크게 칭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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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법제는 야미가 더욱 강해졌음을 감지하고 아직 단장이던 시절 야미를 기사단원으로 발탁하고 훗날 단장으로 승진시킨 일을 회상한다.
- 당시엔 외국인이고 대인관계가 좋지 않아서 잡음이 많았던 모양
- 어린 시절부터 야미는 더러운 눈매에 입도 험해서 썩 좋은 인상은 아니었다.
- 어쨌든 그의 자질을 알아봤던 마법제는 이렇듯 훌륭하게 기사단장 직을 수행하는 야미를 보며 감격한다.
- 그러자 야미는 자기도 벌써 28살이라며 창피한 소리하지 말라고 한다.
엄청난 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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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미는 "자신이 올바르다고 말하고 싶다면 그 방법으로 실적을 보여라"라고 말하며 "당신이 했던 말"이라 말한다.
- 그는 "당신이 옳았다고 증명하고 싶었다"면서 자신이 틀리지 않았다는건 "이녀석들(검은 폭우 일행)"이 증명해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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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말을 들은 마법제는 흐뭇해하며 아스타에게 또 하나의 실적을 쌓았고 한 걸음 마법제게 다가갔다고 칭찬한다.
- 아스타는 흥분한 나머지 싸인을 받을 수 없겠냐고 했다가 면상에 야미의 싸인을 받을 위기에 처한다.
- 마법제는 챠미를 보고 야미의 딸이냐고 드립을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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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때 마르크스가 긴급한 소식을 전한다.
- 다이아몬드 왕국의 침공. 전부터 분쟁지였던 키탄에 다이아몬드의 일개 부대가 싸움을 걸었다.
- 일개 부대라지만 상당한 숫자이며 키탄을 지키던 아군은 전멸. 공세로 봐서는 통상적인 시비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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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적의 지휘관은 세 명의 "팔휘장". 다이아몬드 왕국 측의 마법기사단장에 해당하는 인물들로 상당한 마법을 구사한다.
- 키탄은 요충지이므로 함락되는 순간 다이아몬드 왕국의 침공은 가속화될 것이 뻔하다.
- 그때 마르크스는 새로 들어온 정보를 전달하는데 "그들"이 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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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의 마법기사단 "금색의 여명"단 도착.
- 벤전스 단장을 비롯해 유노가 선봉장으로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