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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진욱(스포츠해설가)
         위에 서술된 것을 다시 서술한다면, 17시즌 kt 역시 3차례의 트레이드가 벌어졌는데 장시환, 김건국을 롯데에 넘기고 오태곤, 배제성을 받은 트레이드가 첫 번째였다. 김건국-배제성의 경우 둘 다 2군급 자원이었고 배제성이 추격조로 폐급은 아닌 수준으로 던지고는 있어 아직 승패 여부를 알기 힘드나 장시환-오태곤의 경우는 오태곤이 선구안을 극복 못하고 주춤하고 장시환은 혹시나가 역시나 제력/멘탈 문제로 [[고효준|롤러코스터를 제대로 타면서 기복있는 피칭을 보이다]] 말아먹을 땐 대차게 말아먹으며 루즈-루즈 트레이드가 된 모양새. NC에 김종민을 보내고 강장산을 받아온 2번째 트레이드 역시 상대적으로 손해인데, 당장 내년부터 입대해야하는 김태군 외엔 포수가 없는 NC로 보낸 것은 장성우/이해창이 완전히 자리잡아 [[서동욱|출전 기회가 없는 선수를 위한 대승적인 차원]][* 단 이 트레이드는 넥센-기아간 무상 트레이드였는데, 현역으로 활용되지 못하는 고연봉자를 정리하는 차원이다. 실제 기아에 앞서 kt 등에 영입의사를 타진하기도 했고 넥센은 창단 직후 고연봉자 정리부터 단행한 전력이 있다. 15년 2차 드래프트로 3억에 팔려간 [[배힘찬|어느 배팅볼 투수]]에 대한 미안함 때문이라는 '썰'도 있다. ~~송주호에게 1군 1호 홈런을 맞았으니~~]의 결단이라 쳐도 강장산은 팔수술 경력이 여러 차례 있고 공익까지 가야하는데다 하다못해 조무근/장시환급의 필승조 수준은 절대 아니었고, kt에서도 시즌초 장시환만큼 필승조/롱릴리프가 가능한 수준은 아니다. 물론 비교대상의 경우 구단이 말렸음에도 본인이 고집을 부린 것이고, 김진욱은 본인이 자청한 건지 프런트의 지시인지 확실하지 않으니 아직 섣부른 판단은 이르다고 봐야할 것이다. ~~아직 1년도 안 지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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