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X Dragons[br]Knee | |
프로필 | |
성명 | 배재민 (裵宰民) |
생년월일 | 1985년 6월 24일 (age(1985-06-24)세) |
출신지 | 경상북도 경산시 |
ID | 무릎, Knee, BRRavenda85[1] |
소속 | ROX Dragons |
아프리카 방송br트위치br트위터br페이스북br유튜브 채널 |
목차
소개 ¶
대한민국의 철권 프로게이머이며 자타가 공인하는 역대 최고의 철권 프로게이머. 본명보단 닉네임인 무릎(Knee)으로 유명한데, 중학생 시절 철권 태그1을 플레이할 때 주 캐릭터였던 브라이언&브루스가 무릎 관련 기술이 많았던 것에 착안하여 지었다고 한다. 과거엔 물음표를 붙여서 닉네임 칸에 무릎(?)이나 Knee(?)라고 주로 썼다. 철권7FR부터는 Ravenda85라고 표기하고 있다.
방송경기에서 화려한 모습도 자주 보여주고, 대회 커리어도 엄청나기에 국내에서 철권 캐릭터는 다 몰라도 무릎이라는 닉네임은 아는 일반인들이 있을 정도로 인지도가 있다. 이는 해외 철권계에서도 동일하며 닉네임의 영문 표기인 Knee로 불린다. 대회에 출전하면 그를 응원하며 Knee!를 외치는 관객들을 쉽게 볼 수 있을 정도. 일본에선 膝(무릎 슬)로도 표기하는듯.
상징 캐릭터는 브라이언 퓨리. 특히 브라이언의 도발모션에 들어간 가드 불가 판정을 이용, 다양한 파생콤보와 운영을 만들어낸 도발 사용의 1인자이며 선구자이다. 초창기에는 쓸모 없다고 여겨진 움직임을 공포스러운 패턴으로 바꿔 놓은 유저.
아프리카 TV를 통해 철권 개인방송을 하고 있다. 일명 무프리카.
많은 고정 시청자를 가지고 방송을 하고있다. 아프리카 TV의 파트너 BJ로 초고계급 데스는 이곳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아 상당한 인기를 자랑한다. 본인과 친한이 방송에 자주 출현한다
많은 고정 시청자를 가지고 방송을 하고있다. 아프리카 TV의 파트너 BJ로 초고계급 데스는 이곳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아 상당한 인기를 자랑한다. 본인과 친한이 방송에 자주 출현한다
개인 유튜브 채널도 운영하고 있는데 무프리카에서 방송한 영상을 편집해 업로드 중이다. 네임드 때문인지 외국인 팬들이 많이 보인다. 10월 22일에 구독자수 100,000명을 돌파해 실버 버튼을 타게 되었다.
본인의 이름을 걸고 Tekken Stars Cup이라는 토너먼트 대회를 꾸준히 개최중이다
수상 경력 ¶
우승 42회, 준우승 14회
철권6가 한창 돌아가던 2008~2009년엔 군복무 중이여서 경력이 끊겨있다.
철권6가 한창 돌아가던 2008~2009년엔 군복무 중이여서 경력이 끊겨있다.
- 2004년 메가엔터프라이즈 전국대회 Tekken5 3위
- 2005년 수원 올림피아드 Tekken5 3위
- 2007 제8회 Ultimate Tournamnet Tekken 5 DR 우승
- 2007 S-Fighter Tekken 5 DR 우승
- 2010 Damagermany Tekken 6 우승
- 2010 Final Round XIII Tekken 6 우승
- 2010 온게임넷 Named 2010 Tekken 6 우승
- 2010 MBC GAME Tekken Crash Season 4 우승
- 2010 MBC GAME Tekken Crash Season 4 Royal Rumble 우승
- 2010 MBC GAME Tekken Crash Season 5 준우승
- 2010 MBC GAME Tekken Crash Season 5 Royal Rumble 우승
- 2010 WCG Tekken 6 한국대표 선발전 우승
- 2010 WCG Tekken 6 Grand Final 우승
- 2010 MLG Washington D.C Tekken 6 준우승
- 2010 DreamHack Winter Tekken 6 우승
- 2010 제5회 대한민국 e-스포츠 시상식 올해의 10대 스타상,철권 최우수 팀상
- 2011 MBC GAME Tekken Crash Season 6 우승
- 2011 WCG PAN Asian Championship Tekken 6 우승
- 2012 온게임넷 Tekken Busters 개인전 우승
- 2012 온게임넷 Tekken Busters 단체전 우승
- 2012 서울 E-Stars Tekken Tag Tournament 2 우승
- 2012 ESWC Tekken Tag Tournament 2 우승
- 2013 Final Round XVI Tekken Tag Tournament 2 준우승
- 2013 제4회 인천 실내무도 아시아경기대회 Tekken Tag Tournament 2 국가대표 선발전 2위
- 2013 제4회 인천 실내무도 아시아경기대회 Tekken Tag Tournament 2 은메달
- 2013 NiceGameTV Tekken Strike Season 1 우승
- 2013 NiceGameTV Tekken Strike Season 3 우승
- 2013 NiceGameTV Tekken Masters 준우승
- 2013 EVO Tekken Tag Tournament 2 우승
- 2014 KuroKuroCup Tekken Tag Tournament 2 우승
- 2014 Japan Mastercup 7 우승
- 2015 Tekken Crash Returns 우승
- 2015 Brisbane Button Smash Tekken Tag Tournament 2 우승
- 2015 Twitch Tekken Crash Season 9 우승
- 2015 KuroKuro Cup Tekken 7 우승
- 2015 Tekken 7 한국대표 선발전 3주차 우승
- 2015 Japan The King of Iron Fist Tournament Tekken 7 준우승
- 2016 KuroKuro Cup Tekken 7 우승
- 2016 EVO Tekken7 준우승
- 2016 TwtichTV VSL S1 준우승
- 2016 TwitchTV VSL S2 3위
- 2016 NiceGameTV Tekken Strike 준우승
- 2017 Afreeca Tekken League S1 3위
- 2017 Tekken World Tour Rev.major 2위
- 2017 EVO Tekken7 3위
- 2017 Tekken World Tour Abuget Cup 우승
- 2017 择”2017-铁拳7 우승
- 2017 Afreeca Tekken League S2 우승
- 2018 Afreeca Tekken League S3 우승
- 2017 OUG Tournament Dubai 철권 7 부문 준우승
- 2018 EVO JAPAN Tekken7 우승
- 2018 Final Round 2018 Tekken7 부문 우승
- 2018 Thaiger Uppercut Tekken7 부문 준우승
- 2018 Battle Arena Melbourne 10 Tekken7 부문 우승
- 2018 Combo Breaker Tekken7 부문 우승
- 2018 Damagermany - 철권 7 부문 우승
- 2018 Fighting Games Challenge 준우승
- 2018 Tekken World Tour Abuget Cup 우승
- 2018 오키나와 쿠로쿠로컵 우승
- 2018 Tokyo Tekken Masters 우승
- 2018 The Mixup 2018 우승
- 2018 OUG Tournament Dubai 철권 7 부문 준우승
- 2018 G-Star 철권 BJ 멸망전 시즌1 우승
- 2018 TWT FINALS 3위
플레이 스타일 ¶
분명 사람 대 사람의 대인전에서 몇판 해보면 그 사람이 가진 고유의 패턴이라는게 읽혀지는데 knee 에겐 그런게 읽혀지지가 않는다. 느닷없이 쓰는 하단공격, 상대의 플레이에 맞춰서 들고다오는 다양한 픽 그와의 장기전은 체력도 체력이지만 플레이 스타일이 읽혀져 버려서 벽에 막힌기분이든다. 그와의 장기전 스타일의 게임은 피하고 싶다. - 타케[2]
오랫동안 철권을 해온 경험과 각 캐릭터별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본인이 피나는 연습 & 연구를 해왔기 탄탄한 기본기를 겸비하고 있으며 또한 철권이란 게임에 대한 이해도 또한 매우 뛰어나다. 여기에 일일히 셀 수 없을만큼의 대전경험 + 사용하기 어려운 콤보 및 딜래이캐치, 거리재기와 풋워크, 백대쉬를 자유자재로 곁들여 플레이하기에 특별한 스타일이 있다기보다 결점 없이 뭐든지 잘한다.[3] 간혹 무프리카에서 철권을 잘하는 비법 등을 질문하는 시청자들이 있는데, 대전경험과 연습의 결과물이라고 답할만큼 이를 꾸준히 유지하기 위해 과거에도 연습했고 현재도 동일한 길을 걷고있는 노력파 게이머. 여기에 특정 캐릭터만 파는 장인이라기 보단, 철권에 구현된 모든 캐릭터의 파악을 위해 전세계 최고 수준으로 다루는 올라운더기 때문에[4] 이해도가 넓고 깊은 철권의 완전체라 할 수 있으며, 위에 살짝 언급된대로 대전경험이 워낙 엄청나다보니 심리전도 세계적인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철권하는 기계
무릎하면 딱 떠오르는 캐릭터가 바로 위에서도 잠깐 언급되었듯 브라이언 퓨리. 특히 브라이언 운영의 꽃이라 불리는 도발과 여기에서 파생되는 초고난이도 기술인 도발 제트 어퍼를 실전에서 자유롭게 구사하기에 이 부분에선 독보적인 위치에 서 있는 게이머중 하나다. 실제로 큼지막한 대회나 초고수들간의 데스에서 심리전 등의 영향 덕분에 함부로 쓰기 어렵다고 소문이 난 필드 도젯을 기본기 쓰듯 구사하는 수준. 과거에는 비풍에 비해서 풍신류는 살짝 평범한 느낌이었으나, 태그 2에서 데빌진을 주력 캐릭터로 삼으며 풍신류 또한 연습한 결과 7에서는 기원초나 13딜캐 초풍, 4~5연속 초풍도 실전용으로 써먹는 정도가 되었다.
2018년 들어선 대회에서 플레이어의 성향에 최적화된 캐릭터를 픽하는 전략을 구사하며 한층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기존에는 위에 언급된 올라운더로서의 이점을 살려 캐릭터 상성에 맞는 픽을 해왔지만 재미를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 꺼내든 새로운 전략이 잘 먹히고 있는 것. 그렇다보니 대회 해설쪽에서도 무릎이 캐릭터 상성과는 크게 연관이 없는 픽을 선보이면 영문을 몰라하거나, 그 이유에 대해 잘못 설명하는 경우가 은근히 많다. 무릎도 이를 알고 있는지 개인방송때 시청자들에게 해당픽의 이유를 설명하는 복기시간을 갖는다. 참고로 무릎이 언급하길, TWT 같은 큼지막한 대회에서 자주 만나는 네임드급 유저들의 운영전략을 가늠하는건 그럭저럭 되지만, 예선전 같이 처음 만나는 상대와 붙는 경우엔 이 전략을 써먹는게 불가능해 상당히 힘들다고 한다.
최근 대회에서 꺼내든 케릭터들로는 폴, 스티브, 리리, 데빌진 등이 있으며, 시즌1 때 카타리나도 사용한 적이 있다.[5]
한 마디로 거의 모든 캐릭터를 장인 수준으로 다룰 수 있으며 심리전 또한 능한 올라운더.
관련 철권 게이머 ¶
철권판에서 오래 활동한 게이머답게 고계급 네임드 유저, 프로게이머들과는 거의 다 고루고루 친분을 쌓고 있다.
- 로하이 - 샤넬과 더불어 무릎이 방문하는 몇 안되는 트위치 철권 스트리머로, 태그2 시절부터 고단 데스를 수없이 해왔고, 명승부도 여러번 만들어냈다.
- 쿠로쿠로 - 철권1 시절부터 활약해 온 일본의 올드 철권 유저. 태그2 초창기 시절 한국에 철권 여행을 왔다가 무릎의 집에서 자고 갔는데, 그날 방송에서 드라구노프 코스프레를 했다. 참고로 쿠로쿠로는 레오의상. 이걸 계기로 아주 친해졌는지 무릎이 일본에 철권원정을 떠나면 물심양면 도와주고 있다.
- 나락호프 - 85년생 동갑인데다 철권 5 시절부터 한국 철권성지인 그린게임랜드에서 함께 실력을 쌓아온 인연이 있다. 그래서 같은 팀으로 크고 작은 대회도 몇번 출전해 좋은 성적을 기록한 전적도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나락호프는 무릎이 자신의 방송에 출연했을 때 과거 방송을 하면서 힘들 때 무릎이 출연해주면서 격려를 해주었던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재미있는건 철권 7 가정판 온라인 매칭때 만나면 무릎이 용서없이 나락호프를 농락하며 때려잡는다는 것인데, 무릎 입장에선 유일하게 재미있게 철권을 하는 상대라지만 나락호프는 무발놈 드립을 치면서 괴로워 하는게 유명하다.
- 냉면성인 - 위의 나락호프와 비슷한 케이스로 그린에서 함께 게임을 해온 동갑내기 친구. 무릎의 방송에서도 여러번 게스트로 출연해 큰웃음을 선사한 적이 있는데, 대표적인 에피소드가 바로 철권 7 아케이드 판 발매 초창기의 주황~빨강단 데스.
- 쿠단스 - 세계 최고 수준의 철권 프로 게이머. 특히 데빌진 장인으로 유명하다. 무릎과는 철권 5~6 시절에 둘이서 데스를 통해 수많은 명승부를 만들어 낸터라 현재까지 가까운 형동생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 Elfarran - 같은 철권 게이머인 친형.
기타 ¶
- 철권 태그2 말기부터(2014년 즈음) 몇몇 선수들과의 관계가 원만하지 못하다는 썰이 돌기 시작했다. 그의 아프리카 채널에서 밝히길 처음에는 철권을 즐기는 모든 사람과 친하게 지내고 싶었으나, 철권 크래쉬라는 공식리그가 생기고 난 이후로는 유저 개개인의 프라이드가 높아진 탓인지 평소와 같은 대전서도 패배후 눈에 보이게 짜증을 내는등 예민하게 반응하기 시작했던 것 같다고 한다.
- 누군가가 과거 태그2 시절의 자신과 홀맨의 경기에서 자신이 승부조작을 했다는 민원을 한국e스포츠협회측에 넣은 탓에 조사를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케스파측은 경기영상을 모두 돌려보고 전반적인 조사를 마친결과 승부조작은 없다고 말했다.[6] 신고자가 무릎과 홀맨과의 500만원 관련 이야기도 민원을 넣었다고 한다. 당연히 개인간의 돈문제엔 케스파가 관여할 수 없다. 무릎은 이 부분이 상당히 어이가 없고 이런식으로까지 자신을 매장하려는 인물이 있다는 사실이 씁쓸한듯. 그리고 악의적으로 자신을 비난하는 내용이 앞으로 더 보이면 법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뉘앙스의 발언도 하였다.
- TEKKEN CRASH(MBC GAME)가 시즌3부터 KeSPA로부터 공인리그로 인정을 받고 4강에 2회 이상 진출한 선수에게는 프로게이머 자격을 부여한다는 규정이 있었는데, 시즌4 우승&시즌5 준우승을 기록하며 프로게이머 자격을 획득했다. 참고로 무릎을 포함 프로게이머 자격을 딴 선수는 홀맨, 레인, 한쿠마, 샤넬, 냉면성인, 구라, 온리 프랙티스, 잡다캐릭, 통발러브, 다살기, 나락호프, 말구, 썬칩, 빈창으로 총 15명.
- 2015년 2월 말, 철권 홍보대사로서 KOREAJABA(코리아잡아)와 매니지먼트 계약했다. 이는 철권 프로게이머 중 최초이며, 리그 오브 레전드나 피파 같은 PC게임이 주를 이루는 추세에서 아케이드 게임의 부흥을 노려볼 수도 있다는 의의를 가지고 있다. 실제로 철권 7 론칭 직후에 전국의 오락실을 다니며 홍보 활동을 뛰었다. 2015년 중순에 코리아잡아가 철권 사업에서 철수함에 따라 계약을 해지한 상황이며, 위에 언급된 대로 사무실서 사용하던 철권 7 기계를 불하받아 사용했었다.
- 2017년 8월 7일, 프로게임단 ROX Gaming에 들어가게 되었다. 무릎의 커리어상 자잘한 스폰서를 받은적은 많지만, 이번처럼 정식으로 프로 계약을 하게 된건 이번이 최초.
- 최근 무프리카컵이나 나겜 철권관련 프로그램에서 해설자로써도 나서고 있는데, 상당히 호평받고 있다. 옆의 와도 케미가 괜찮고 본인이 철권의 톱에 있는 인물이라 캐릭터의 디테일한특성이나 상황에서 나온 심리전에 대한 설명도 굉장히 잘 해준다. 특히 철권이 굉장히 빠른 게임이라 상황설명이 쉽지 않다는걸 감안한다면 이는 상당한 강점이다. 또한 분위기를 띄우는 역할도 잘 하는 상황. 그동안은 무프리카컵에서만 해설을 보여 줘서 많이 알려진 사안이 아니었으나 최근 나이스게임TV와 함께 일하면서 이 해설 능력이 빛이 나고 있다.
- 2014년 10월 20일, 난데없이 더 킹 오브 파이터즈 M 대회에서 우승했다. 기사 단기 속성으로 익혀서 어찌어찌 했다고.
- 2015년 2월 2일. 게스트 섭외 한 번이 무프리카 시청자의 폭동(?)을 일으켰다."추천, 즐겨찾기 부탁드립니다"를 유승옥이 내뱉자 추천 수가 물밀듯 올라갔다. 심지어 유승옥의 화보 사진이나 영상을 다음 또는 유투브에서 볼 수 있다고 알려주자 유승옥은 이 날 실검 1위에 당당히 자리를 차지했다. 하지만 천하의 유승옥도 철권 앞엔 어쩔 수 없는지, 유승옥이 집에 귀가하자 무릎은 "이제야 게임할 수 있겠네" 라는 발언을 남겨 시청자들에게 프로철찌의 모습을 다시 각인시켰다.
꺼져 철권이 좋아
- 빨간색을 좋아한다. 이 빨간색 선호 증상(...)은 태그 2 와서 더 심해진 모양으로 거의 모든 캐릭터를 빨간색으로 커스터마이즈하고 투기까지 빨간색을 착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심지어 이런 글도 나왔다.
- 미국의 유명 게임제작사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만든 게임의 팬으로 디아블로2,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오버워치에 대한 언급을 간간히 한다. 특히 이런저런 외부활동 덕분에 플레이 시간이 많지는 않지만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상당히 오랜기간 해온 와우저란 사실을 개인방송에서 인증했다. 아즈샤라 서버 호드에서 『무릎이에요』란 오크 주술사를 키우고 있다고. 시청자들이 For the Horde나 록타르 오가르 같은 단어들을 말하면 "뭔가 아시는 분들!"이라며 호드에 대한 찬양을 늘어 놓기도 한다. 최근에 TWT 투어차 외국을 다니면서 호드 마크가 박힌 모자나 살게라스가 그려진 티셔츠 등 몇몇 굿즈를 수집한걸 인증했다.
- 2014년 8월 25일 아프리카 유명 BJ에게 아이스 버킷 챌린지 대상으로 지목받았으며, 다음날 후원 내역과 인증 동영상을 함께 올리며 아이스 버킷 챌린지를 완수했다.
- 철권열전에 주인공으로 출연한 덕분인지 아직도 관련 드립에 시달리고 있다. 무프리카에 밥먹듯 올라오는 채팅 중 하나가 철권열전 최고 명대사(?)인 '니가 무릎이냐?'를 이용한 말장난인 Knee가 무릎이냐?인 건 유명한 사실. 여러모로 흑역사지만, 철권을 잘모르는 이들에게 본인의 이름을 널리 알리는 데 나름 역할을 한 방송인 건 부정할 수 없을 듯하다. 특히 도발 제트 어퍼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사기급 플레이어란 이미지가 이때부터 알려졌다. 참고로 아프리카 방송중 철권열전 드립이 나오면 딱히 싫어하는 눈치는 아니고 과거의 추억 정도로 여기며 받아주곤 한다.
- 리그 오브 레전드도 간간히 즐기고 있다. 국내 유명 철권 게이머들이 반응속도나 거리재기에 능해 롤 고계급에 위치한 경우가 많고, 썬칩같은 게이머는 프로까지 한 적이 있으나 무릎은 의외로 평볌한 수준인 실버나 골드 티어를 유지중이다. 닉은 심해의 무넥톤으로 주 캐릭터가 레넥톤이다.
- 공포게임에 상당히 취약하다. 시청자들의 요청으로 Layers of Fear를 방송한 적이 있는데, 무덤덤한 표정이 많은 철권방송에서와 달리 각종 깝놀이 가미된 풍부한 리액션을 뽐낼을 정도. 여담으로 옆에서 같이 한 샤넬은 눈꼽만큼도 놀라지 않아서 비교하는 재미덕에 시청자들에게 더 큰 웃음을 선사했다. 무릎 曰: "이 녀석은 직업(무당) 때문에 진짜 귀신보는데, 이런 가짜 가지곤 안놀라죠." [7] 이 후에는 두근 두근 문예부를 플레이 하는 걸 방송했는데, 화들짝 놀라면서 팔을 머리 위로 치켜올릴 때마다 상단 오토 가드(....) 드립이 흥했다.
- WWE 소속 프로레슬러이자 양덕으로 유명한 재비어 우즈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인 UpUpDownDown에 출연했다. 영상 당시 EVO 2017 1라운드에서 Pool B514에 속해 있는 무릎과 재비어 우즈는 경기 시작 전 셀카를 찍은 뒤 경기에 임했다. 결과는 당연히 무릎이 승리했다.
무릎의 찰진 한국식 발음은 정겨웠다이 영상 이후에 존 시나 도네 테러가 나온 걸 수도 있다.
- 기계처럼 정교한 플레이를 밥먹듯 하고 수 시간 데스하기 일쑤임에도 지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패배를 기록하는 경우도 드물기에 한국 한정으로라는 별명이 있다. 이외에 데스시 상대방의 계급점수를 왕창 빨아먹는데서 유래한 무스키토,[8] 결정적인 순간에 드라마 같은 역전승을 많이 거두는터라 무나리오라는 이명으로도 불린다.
별명왕
- 진지하게 실력만으로 방송하는 스타일이 모토인터라 개그 장면들이 많이 나오지 않는 편이었으나, 최근에는 유투브 영상에 짤막한 개그 영상과 이에 자막 드립을 자주 넣고, 친구인 나락호프를 수차례 꺾으며 아예 이제는 나락호프의 방송을 옆에 틀어서 실시간으로 괴로워하는 나락호프의 반응을 확인하는 일명 무발놈(...)컨셉의 영상도 자주 나오고 있기에 무프리카의 재미가 예전보다 훨씬 좋아졌다는 평이다.
- 개인방송에서 애니메이션에 관한 질문을 받는 경우가 있는데, 관심이 없는건 아니지만 워낙 바쁘다보니 간간히 챙겨보면서 유명작의 등장인물이나 스토리를 대충아는 수준이라고 한다. 참고로 2018년 중순기준 가장 재미있게 본 애니메이션으로 카케구루이를 꼽았는데, 거기서 나오는 도박에 미친 캐릭터들의 광기가 딱 자신의 취향이라고. 그래서인지 리리 로슈포르 커스터마이징을 해당 작품의 여주인공인 쟈바미 유메코로 해놨다(...)
- 나무위키의 서술이 다른 철권 게이머들보다 매우 부정확한 편이다. 2018년 3월 23일 방송에서 샤넬과 함께 나무위키를 정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송시간이 늦는 점을 논란에 기술한 점, 플레이 스타일 문단에 기록된 부적절한 서술 등을 위주로 비판했으며, 샤넬 또한 '소설을 가장한 x신글이다.' 라며 함께 비판했다. 이후 무릎의 지시에 따라 문제가 된 서술들이 지워졌으며, 이와 동시에 꼬꼬마의 도네이션 관리를 비판하기도 했다.[9]
- 2018년 8월 다시 나무위키를 읽었다. 프로필 사진부터 날조 투성이라고 비판했다.
보정을 오지게 넣었다고 한다커리어에 2007년 이전 우승 기록 누락. 인간관계 부분에 대해서 특히 가장 많은 비판을 했다. 꼬꼬마에 대해서 과거부터 있었던 둘의 갈등에 대해서 그저 '서로간의 갈등의 골이 깊다' 정도로 써둔 것에 대해서, '건성으로 써놓았다'고 비판했다. 고소한건 왜 빼먹냐고 한건 덤. 과거 홀맨과의 갈등에 대해서 이에 대한 카카오톡 스크린샷까지 보여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레인이 인간성 문제를 지적하며 함께 비판했다는 대목에서 헛웃음을 지으며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글을 써놓았다. 대체 누가 썼냐?' 라는 식의 비판을 여러 차례 했다. 잡다캐릭에 대해서도 2017년 커리어상으로 해외 대회등지에서 압도했다는 부분에 대해서, 자신이 우승한 내용에 대해서는 싹 빼놓았다고 비판했다. 번외로 의 문서에서도 '끝까지 쫓아가서 강등시켜주겠다'가 쿠단스가 아닌 말구에게 한 발언이라고 고쳤으며, 투혼의 텍크 불참에 대해서도 과하게 서술된 점이 있음을 지적했다. 위의 발언들을 하면서 본인은 전부 이 일들을 낱낱이 기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래서 꺼라위키이며, 대회 프로필이랑 신상만 보면 된다라는 결론을 내리고, 이 영상은 락스 유투브에도 업로드 되어있다. 팬들의 반응도 크게 다르지 않다.
- 이전부터 무릎의 압도적인 데스 실력 때문에 어벤저스 인피니티 워에서 압도적인 힘을 보인 타노스와 비교하며 무노스라고 부르는 시청자들이 일부 있었는데, 이번에 호주에서 TWT 대회인 BAM 10 우승하면서 받은 트로피가 인피니티 건틀릿하고 비슷해서 무노스라는 별명이 흥했다. 무릎 본인도 소울 스톤 드립을 쳤으며, 나중에 방송에서 밝힌 바로는 이 때를 기점으로 본인이 살아나기 시작해서 무노스라는 별명을 굉장히 맘에 든다고 한다.
- 아재개그를 굉장히 싫어한다. 무프리카 방송중 아재개그를 하는 시청자가 있으면 높은 확률로 채금을 먹고 심하면 블랙까지 당하기도 한다. 어쩌다 한 번 무릎이 피식하는 경우도 있지만 왠만해선 그럴 일은 거의 없다.
- 2018년 10월 10일 트위터에 따르면, 본인의 주요 활동거점이였던 대림동 그린 게임랜드 오락실이 폐업했는데, 여태까지 전시용도로 대여해 준[10] 각종 대회 입상 트로피&메달 중 일부가 손괴 또는 도난당했다고 한다.
하필이면 이시기에 두바이쪽 대회가 있어 본인이 직접적으로 나설 수 없는 상황이라며 안타까움을 표시했는데, 다행히도 소속팀인 Rox에서 남아있는 트로피와 메달을 회수하고 혹여나 가져간 분이 있으면 돌려줄 것을 요청하는 공지문을 올렸다. 헌데 또 일부는 그린 게임랜드 측이 짐 정리하는 과정에 허락 없이 자신 임의로 파기하기도 했다고 알려져서 논란이 있다.[11] 무릎 뿐 아니라 다른 게이머들의 수상 기념품들 역시 어느 정도 똑같은 꼴을 당했다는데 아직 사실 확인이 필요한 루머도 있다.
그리고 2018년 10월 19일에 무프리카를 통해 위의 사건에 대한 자초지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결국 온전한 상태로 회수한 메달과 트로피는 4개 정도 밖에 안되고 나머지는 산산히 분해되었다고 한다. 재조립을 할 수 있지만 이후 일정이 워낙 바빠서 시간도 없고 없어진 부분도 있어 그냥 버리기로 했다고. 특히 2010년 WCG 철권 6 부분 우승 트로피와 메달이 사라진게 가장 안타깝다며 혹여나 가져가진 분이 있다면 온전히 돌려주기 바란다는 언급을 했다. 김성회의 G식백과 참고로 위의 사건 덕분에 오랫동안 애용했던 그린레버를 버리고 현재는 새로운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 트위터 활동을 자주하는데 트위터를 하는 사람답게페미니즘과 좌파 글을 자주 좋아요&리트윗해 논란이 있다. 예전부터 트위터로 이런 성향의 글을 펐고, 이로인해 철권팬덤에서 무릎의 성향에 대해 말이 많다.
- 얼마전 홀스를 저격하는 글을 써서 논란이 되었는데 홀스에 관련된 글은 안 그래도 클템 건으로 슼갈과 페미에 예민한 롤갤러들에게 업적 없는 사람들이라는 말로 불난 집에 기름 붓는 꼴이 되었다. 하필이면 홀스는 업적없는 사람이 아니라 이전부터 핸드폰 가게 팔아서 나이스게임TV를 시작하고 이런저런 E스포츠 대회도 꾸준히 열고 있으며 그중에는 철권 대회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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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닉네임의 유래는 허브 식물중 하나인 라벤더. 철자가 틀렸으나 본인이 익숙해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부계정을 만들때 'Lavenda85'를 닉네임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 [2] 야마사 소속의 철권 프로게이머로 일본 내 초고수 유저 중 한 명이다.
- [3] 비유적인 의미 혹은 과장이 아니라 정말로 결점을 찾기 극히 어렵다. 철권은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도 많은데다 각 캐릭터별로 주력기&콤보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의 철권 게이머들은 주로 사용하는 캐릭터 몇개를 뺀 나머지는 다루는 실력이 확 떨어진다. 이는 초고수급 게이머들도 마찬가지라 대회에서 꺼내는 픽이 많아봐야 2~3개 정도로 정해져 있을 정도. 그러나 무릎은 위에 언급된대로 철권에 존재하는 모든 캐릭터의 콤보나 카운터 기술에 대한 연구&연습이 된터라 세계 최고 랭커급으로 운용할 수 있어 픽을 전혀 예측할 수가 없다는 평. 게다가 엄청난 양의 대전경험으로 돌발상황이나 예상치 못한 변수에 대한 대처능력 역시 뛰어나다. 처음 만나는 상대조차도 첫판만에 상대의 플레이스타일이나 약점을 간파하고 두 번째 판부터 승기를 잡아갈 정도다.
- [4] 해외에선 이러한 플레이스타일로 인하여 주캐가 매 라운드시 랜덤 캐릭터의 기술을 100% 배껴서 사용하는 모쿠진이라 불리기도 한다.
- [5] 특히 리리의 경우는 대회기간 내내 한 번도 꺼내들지 않다가 결승전 때 기습적으로 꺼내들었다.
- [6] 영상 실제로 5세트 5라운드에서 홀맨은 공콤 한방에 끝나는 체력 갖고 열심히 딜캐하고 있었다.
- [7] 실제로 귀신이 화면을 흔드는 장면에서 샤넬은 귀신과 대화를 시도하려 했다!
- [8] 흡혈곤충의 대명사인 모기의 영어식 표기인 mosquito(모스키토)에서 유래한 별명.
- [9] 꼬꼬마는 과거 '무릎의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당하기 싫다'는 발언을 하며 서로 데스를 안 하는데, 무릎에 대해서 꼬꼬마와 시청자들이 방송에서 '관절'이라고 돌려 부르면서 도네이션으로 무릎의 뒷담화를 한 일이 있었다. 꼬꼬마는 무릎의 영상 도네일지라도 이익이 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신경쓰지 않는데, 무릎 입장에서는 이러한 꼬꼬마의 행동이 모순적으로 보이는 것.
- [10] 과거엔 게이머들이 거점으로 활동하는 오락실 소속이라는 간판을 걸고 대회에 출전하는 경우가 많았던터라, 입상시 받은 물품들은 홍보 및 집에서 보관하기 어렵다는 등을 이유로 해당 오락실에 전시용으로 빌려주는 케이스가 흔했다.
- [11] 그린 게임랜드 사장이 직접 밝힌 바에 따르면 젊은이들이 과거에 연연하지 말고 미래를 봤으면 하는 생각에 정리를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