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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경(배구선수) . . . . 22회 일치
[include(틀:다른 뜻1, other1=이름이 비슷한 배구선수 김연'견', rd1=김연견, other2=프로듀스 101 출연자, rd2=김연경(1996))]
|| Wang Li[br](톈진 브리지스톤) || → || '''김연경''' [br]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천안 흥국생명]])''' || → || [[김선영(배구선수)|김선영]] [br]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성남 하이패스]]) ||
192cm의 큰 키를 가진 [[대한민국]] 대표 여자 배구선수.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인천 흥국생명]]과 [[JT 마블러스]]를 거쳐 [[페네르바체 여자 배구|페네르바흐체]], 그후 2017년,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로.. 2018년, 현재 터키 '엑자시바시 비트라.--미녀구단--'로 이적했다.
불 같은 성격[* 의사와 상관없이 곧바로 화를 표출하는 불같은 성격은 신경계 연결 시스템이 유전된 것인데, 이것도 자식에게 유전된다고 한다.]과 승부욕이 있으며, 욕을 잘하는 편이고, 솔직한 걸 넘어서 직설적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당황하기도 한다.[*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을 때, 배구선수 한유미와 밥 먹는 자리에서 한유미에게 "언니는 성격이 드세고, 옆에 있는 사람이 힘들기 때문에 결혼하긴 힘들꺼다." 라고 해서 [[한유미]], [[양효진]]을 당황시켰다. 물론 한유미와 매우 친밀한 사이라 가능한 일이다. 아무튼 이렇듯 내면에 있는 생각과 느낌을 있는 그대로 다 표현하는 편.]
안산서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배구선수였던 큰언니를 따라 배구를 시작했다. 이후 원곡중학교에 진학했는데, 중학교 3학년이 될 때까지 170cm도 되지 않을 정도로 키가 자라지 않아[* 사실 16살이 160 후반대면 꽤 큰 키에 속하지만 배구선수에게는 작아도 정말 작은 키이다.] 벤치 멤버를 전전했다. 출전할 때도 센터나 리베로 포지션을 담당했다. 본인은 이때 배구를 그만두려 했지만 부모님과 선생님의 만류로 그만두지 않고, 오히려 독하게 훈련을 하기 시작한다. 늦어도 새벽 5시에 일어나 운동장을 뛰는 것으로 하루 일과를 시작했으며, 11시가 되어서야 운동을 끝내고 귀가하였고, 잘 때조차 공을 안고 잘 정도였다고 한다. [* 이때 익힌 기본기들이 이후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장신 공격수임에도 불구하고 리시브와 토스가 안정적인 이유가 이때 익힌 기본기의 산실이다.] 이후 한일전산여고로 진학하는데, 고등학교 3년 동안 기적적으로 키가 20cm나 자라면서 공격수로 포지션을 옮기게 되고[* 키가 갑자기 자란 이유에 대해서 김연경은 방송에서 [[콩나물]]을 비롯해서 많이 먹었다고 답했다.[[http://entertain.naver.com/read?oid=311&aid=0000147257|기사]].], 초고교급 선수로 각광을 받게 된다. 처음 성인 국가대표팀에 선발된 것도 고등학교 3학년 때인 2005년이었다.
또한 특유의 밝고 긍정적이며 승부욕 넘치는 성격은 어렸을 때부터 여전하다고.[* 특히 김연경의 개그본능은 배구팬들 사이에서 데뷔 초부터 유명했다. 그 덕에 각종 예능에 출연해 놀라운 예능감을 뽐내며 큰 웃음을 선사하기도 한다. V리그에서 활동하던 시절 스페셜v와 같은 프로그램에서는 MC를 자처하기도 했다. 덕분에 [[https://m.youtube.com/watch?v=pw-uQS7Ew7s|전]]보다 mc보는 실력이 [[https://m.youtube.com/watch?v=GjDlhxjaYJQ| 늘었다]]. ~~배구선수인데 왜?~~] ~~그 승부욕 때문에 피자 6조각 겹쳐 먹었다가 병원 실려간 건 안 비밀..~~ 더 궁금하다면 [[https://news.joins.com/article/3982719 |링크]]를 참고하자.
이렇게 프로 입문 전부터 배구계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 왔고 그래서 김연경을 잡기 위해 2005년 원년 V-리그 당시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흥국생명]]과 [[GS칼텍스 서울 KIXX|GS칼텍스]]가 꼴찌 쟁탈전을 벌이는 [[병림픽]]을 또 한 번 저질렀는데,[* 2005년 드래프트 이전에도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흥국생명]]과 [[GS칼텍스 서울 KIXX|GS칼텍스]]의 1순위 잡기 병림픽은 배구 팬들에게 유명하다. 2003년에 [[김민지(배구선수)|김민지]], 2004년에 [[나혜원]]과 [[황연주]]가 이 병림픽 대상 선수.] 결국 흥국생명이 ~~져주기를 했다~~ [[GS칼텍스 서울 KIXX|GS칼텍스]]에게 패해 리그 꼴찌로 마감하였고, 2005-06 V-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흥국생명]]은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으면서 기다렸다는 듯이 김연경을 지명하였다. 이후 2005-06 시즌에서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흥국생명]]은 꼴찌에서 정규 리그, 챔피언 결정전 통합 우승을 차지하는 대박을 터뜨린다. 반대로 꼴찌를 하고 물러난 [[박삼용]] 전 [[GS칼텍스 서울 KIXX|GS칼텍스]] 감독(현 상무 감독)은 모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이런 뼈 있는 말~~이라 쓰고 [[현실은 시궁창|현실은 개소리]]~~[* 인삼공사 감독 시절 보면 답이 나온다. 주전들이 모두 은퇴하자 갑작스레 구단에서 사퇴하여 이후 인삼공사 망가뜨린 주범이다.]을 남긴다. "'''훌륭한 선수만 필요하다면 훌륭한 지도자가 굳이 필요할까'''?"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흥국생명]]은 김연경이 떠난 이후로 리그의 바닥을 전전하는 팀이 되었으나 [[이재영(배구선수)|이재영]]을 드래프트에서 선발한 이후 [[박미희]] 감독과 함께 16-17시즌 준우승까지 올라갔다. 이 과정에서 다수 유입된 흥국생명 신규팬들이[* 김연경이 떠난 시점이 흥국이 천안에서 인천으로 옮겼던 시점인지라 한 번 팬덤이 와해되었다가 다시 대거 유입되었다.] 김연경이 국내 복귀 시에는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흥국생명]]으로 복귀해야한다면서 지속적으로 어그로를 끌고 있어 다른 여자배구팬들과 마찰을 일으키고 있다.
현재 사실상 여자배구 국가대표 경기는 김연경 혼자 풀어간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그야말로 독보적이다. 국제전을 보면 한 경기에 평균 20~30점을 책임지고 늘 공격부문 Top 5에 오른다. 물론 [[한송이(배구)|한송이]], [[황연주]], [[양효진]], [[김희진(배구선수)|김희진]] 등 여자대표팀 주 공격원이 평균 10점 이상이며 크레이지 모드 때 10점대 후반 가까이 찍어주기는 하나 '''김연경은 팀 득점의 거의 절반을 책임진다'''. 또한 국가대표팀에서 김연경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리베로]]보다 잘하는 서브리시브'''이기도 해서 김연경이 잠깐이라도 쉬러 벤치에 들어가면 그야말로 눈 앞에 펼쳐질 수도 있는 [[헬게이트]]를 걱정해야 한다.
[[2012 런던 올림픽]]에서도 역시 맹활약했다. 조별리그-8강전 6경기 동안 평균 27.5점을 거두며 세계 최고의 공격력을 보였다. 게다가 김연경이 막힐 때마다 [[한송이(배구)|한송이]], [[김희진(배구선수)|김희진]], [[양효진]] 등이 10점 중후반 대의 점수를 올려주면서 ''''김연경과 아이들'''' 이나 다름없는 여자배구 국대팀을 밸런스를 갖춘 단단한 팀으로 만들어갔다. 결국 2012년 8월 7일(현지시각) [[이탈리아]] 전에서 3-1로 이기며 [[1976 몬트리올 올림픽]] 이후 36년 만에 여자배구 국대팀을 4강에 진출시켰다. 하지만 4강전에서 [[미국]]에게 지고 3, 4위전에서 과거 '김연경과 아이들' 시절의 경기력으로 회귀해 버리는 바람에[* [[양효진]]과 [[한송이(배구)|한송이]]는 체력이 떨어져서, [[김희진(배구선수)|김희진]]은 경험이 부족해서 고전했다.] 올림픽 4위로 마감하는 것에 만족했다. 그리고 '''2위와 40점차'''로 [[http://www.london2012.com/volleyball/event/women/statistics/type=player-scorers/index.html|득점 1위]].
[[2012 런던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여자배구 대표팀 선수들 중에 '''유일하게 모든 경기를 풀타임으로 뛴 선수'''이기도 하다. [[양효진]]이나 [[이숙자]], [[김사니]], [[한송이(배구)|한송이]], [[한유미]] 등도 간간히 교체되고 [[황연주]]는 김희진의 원포인트 서버로 전락했으며 [[김희진(배구선수)|김희진]]은 당시 신인이었던지라 [[황연주]]와 번갈아 투입되었다.
2014 FIVB 월드 그랑프리에서도 역시 그룹1 득점부문 1위를 달렸다(조별예선 종료 기준 242점-평균 26.89점). 2위와는 무려 60점 가까이 차이났다. 공격 1위, 서브 1위를 기록했다. 블로킹을 빼더라도 공격만큼은 김연경이 쌈싸먹고도 남았다. ~~뭔가 데자뷰같아 보이지만 아무래도 상관 없어!~~ 대표팀의 확실한 제2 옵션인 [[김희진(배구선수)|김희진]]과 충격적인 성인대표팀 데뷔를 한 신성 [[이재영(배구선수)|이재영]], 국가대표팀에서도 가능성을 보여주기 시작한 [[박정아(배구선수)|박정아]] 등도 도움을 줬지만, 역시 어려운 볼이나 결정적인 상황은 김연경이 주로 처리하였다. 이 때문에 블록 높이가 좋은 팀들에게 집중 마크가 되었다. 한편, 8월 10일(현지시각)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러시아전에서 '''무려 42점'''을 올리는 맹활약으로 종전의 '''한 경기 최다득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2015년에는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해서 준우승, FIVB 월드컵에 참가해서 [[조송화|신진]] [[이다영|세터진]]을 데리고도 [[하드캐리]]하며 6위를 기록했다. 월드컵에서는 득점 1위, 리시브 4위로 공수 양면에서 출중한 기량을 가지고 있다는 걸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아직 더 입증할게 남았나?~~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진출권을 놓고 일본에서 펼쳐진 세계 최종예선에서 첫 경기인 이탈리아전에서 패했으나, 네덜란드-일본-카자흐스탄-페루를 연파하며 대한민국은 6경기인 태국전 2세트에서 무난하게 올림픽 진출권 획득. 당연하게도(?) 김연경은 맹활약. 다만 국내용 공격으로 여겨지던 개인 시간차가 국제무대에서 통하기 시작한 [[양효진]], 서브 맹폭 일본 킬러 [[김희진(배구선수)|김희진]], 반전의 리시브 실력을 보여준 [[박정아(배구선수)|박정아]] 등이 올라오기 시작한 건 고무적인 현상. 그리고 전체적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대표적인 것이 박수 세리머니... 이 대회부터 김연경의 주도로 승리 후 3-3-7 박수 세리머니를 하고 있는데 보면 중독성이 아주 강하다. ~~응?~~]로 소통이 잘 이뤄지고 있는 걸 보면 주장 역할도 훌륭히 수행하고 있는 듯 하다.
2017년 아시아선수권 당시 [[http://www.hankookilbo.com/v/df849eed9805420892619f4cf5a57aed|국가대표 차출]]과 관련하여 이른바 [[이재영(배구선수)|이재영]] 거론으로 인하여 논란이 있었다. 김연경의 국가대표팀 운영에 대한 지적은 옳은 부분이 많으며 배구뿐만 아니라 체육계 전반의 적폐에도 맞닿아있는 부분이 많다. 다만 특정선수 이름이 거론되면서 본래 의도가 희석된 측면이 많다. 이제라도 배구협회의 방만하고 무책임한 협회운영이 개선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
국내 여자배구 선수 중에서 아주 큰 편인 192cm의 키[* 사실 김연경이 키가 크긴 해도 V리그 데뷔 초기 프로필에는 187cm였다. 프로에 들어와서도 키가 자라고 있었는데, 최종 임계신장이 195cm로 추측했을 정도. 참고로 2014년 현재 V-리그에서 190cm가 넘어가는 국내 여자배구 현역 선수는 [[양효진]]과 [[김세영(배구선수)|김세영]](이상 현대건설), 문명화(인삼공사)가 있다. 그리고 포지션은 모두 센터.]의 '''초대형 공격수'''이며 '''여자 [[신현철(슬램덩크)|신현철]]'''이다.
* 2010년대에 들어서 [[김희진(배구선수)|그녀의 재래]] 소리를 듣는 신인이 폭풍 같이 성장했다. 결국 [[2012 런던 올림픽]]에서 김연경은 자신의 재래 소리를 듣는 대후배와 호흡을 맞춰서 디펜딩 챔피언인 [[브라질]]을 완파하는 등 좋은 성적으로 4위에 입갤했다.
- 고유민 . . . . 11회 일치
프로 입단 첫 시즌에는 [[김주하(배구선수)|김주하]], [[정미선(배구선수)|정미선]], [[박슬기]] 등 당연히 쟁쟁한 선배들에 밀려서 서브로 간간히 나왔다. 첫 프로 경기 출장은 2013~14시즌 첫 경기인 도로공사전 교체 선수로 잠깐 나왔다 들어갔다. 팀은 0:3 셧아웃을 당했다.
첫 시즌 최종 개인기록은 19경기 출장 40세트 14득점 공격성공률 28.21% 블로킹 24번 시도 2번 성공 디그 27번 시도 20번 성공 리시브 성공률 23.19% 딱 '신인인데 그만하면 수고했다.' 라는 말을 받을 만한 성적을 기록했다. 키는 공격수로서 어중간하지만 같은 키를 가진 보통 선수에 비해 팔 다리가 길어 배구선수로 유리한 신체 조건을 가지고 탄력이 뛰어난 편이며, 수비에서는 리시브는 별로 신통치 않지만 디그 능력이 괜찮은 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제주도 전지훈련에서 오래달리기 3등을 하는 등 열심히 노력했으나 결국 선발은 되지 못하고 [[김주하]]-[[정미선(배구선수)|정미선]]-[[한유미]]-김진희에 이은 5옵션이 되었다. 개인적으로는 꽤 낙심했으나 간간히 전위에 정미선[* 키는 현대건설 레프트 중에 제일 크지만 키에 비해 점프력이 좋질 못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신에 수비나 공격이 밸런스 하니까. 이런 레프트가 전체 5순위까지 밀려?--]이 올때 원포인트 블로커로 기용되거나 한유미의 리시브가 불안할때 대체요원으로 기용되었다.
교체선수로 시즌을 시작했다. 2014년 10월 30일 시즌 두번째 경기에 시즌 첫 출장을 했다. [[황연주]]의 공격성공률이 떨어지자 교체로 3,4,5세트를 뛰고 4득점을 하면서 64.29%의 리시브 성공률을 기록하며 팀의 풀세트 승리에 기여, 기분좋게 시즌을 시작했다. 이후 [[김주하(배구선수)|김주하]]의 전위에서 원포인트 블로커로 교체되거나 [[황연주]]가 부진할때 간간히 교체되어 나왔다. 다만 전자의 역할은 선배 [[한유미]]가 주로 맡게 되었고 후자의 역할은 코칭스테프가 황연주를 교체하는 것에 별로 마뜩치 않아 했기 때문에[* 경기가 완전히 기울어버린 때에도 코트에 황연주를 남겨놓을때가 많았다. --차라리 폴리를 뺀다는 마음가짐--] 출장시간이 점점 뜸해졌다. --그것보다는 보통 지는 경기에 교체출장하는데 리시브 범실, 공격범실로 감독 화돋구고 나가는 때가 많았다.-- 19경기, 39세트 출장 13득점 공격성공률 28.26% 리시브 성공률 22.5%을 기록했다. 좋게말하면 작년과 비슷한 기록을 냈고 나쁘게 말하면 성장세가 전혀 보이지 않았다고 볼수 있었다. --그러나 더 웃긴건 [[고예림|전 시즌 신인왕]]은 폭망했고 나머지들도 그닥이었다.--
시즌 대회 전 [[http://sports.donga.com/3/all/20150708/72365102/3| 프리뷰 기사]]에서 현대건설은 '부상병동'이라고 일컬어지며 제 실력 발휘가 어려울 것이라 예상되었다.[* 레프트 포지션만 따져도 작년 주전 레프트 [[김주하]]는 2015년 4월 발목 수술후 재활 중, 재작년 주전 레프트 정미선은 작년 컵대회 때 당한 복합십자인대 부상으로 작년 시즌을 통으로 쉰 후에 재활 중, 베테랑 한유미는 컵대회 직전까지 출전을 장담하기 힘들 정도로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 고유민도 왼쪽 무릎이 좋지 않아 재활 중이었다. 라이트 포지션인 [[황연주]]도 고질적인 무릎은 물론이고 허벅지 근육 파열로 제 컨디션이 아니었다. 세터 [[이다영]]도 허리 부상의 여파에서 막 벗어난 상태였다.] 도로공사와의 경기 직전 라인업[* 센터: 양효진-김세영 라이트: 황연주 세터: 염혜선 레프트: 고유민-정미선 리베로: 김연견.]이 발표되자 배구갤러리, 경기중계댓글 할 거 없이 '''"도대체 팀 상황이 얼마나 막장이면 작년에 잘 보이지도 않던 애 둘을 스타팅으로 넣냐"'''며 비웃음과 조롱이 넘쳐났고 현대건설 팬들은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도공]]의 새 감독 [[이호(배구선수)|이호]]의 첫 승리 상대가 될 생각에 답답해했다.
결승전에서도 선발 출장하였으나 기업은행의 높은 블로킹과 까다로운 서브에 고전하며 교체되었다가 팀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하던 5세트 6-7상황에서 다시 등장했다. 이때 블로킹득점과 절묘한 앵글샷으로 연속 3공격득점을 하면서 10-7까지 벌려놓았으나[* 재밌는 점은 이때 기업은횅 이정철 감독은 9-7상황까지는 기업은행 선수들에게 화를 내다가 10-7이 되자 잠깐 벙쩌서 선수를 가리키며 '쟤 뭐지?'하는 표정을 지었다. --국가대표도 아주 꿈은 아니다.-- --꿈 깨고 내년 U23 국가대표에는 나갈수 있을듯--] 이후 부진하던 [[박정아(배구선수)|박정아]]가 폭발하고 공격이 블록당했으며[* 5세트 이정철 감독은 고유민의 담당 블로커로 박정아(188cm)를 세워두는 초강수를 뒀다.], [[이정철]] 감독의 적시 비디오 판독이 나오면서 그대로 기업은행 기세에 팀이 밀리며 패배하게 되었다. 기록은 8득점, 공격점유율 14.36%, 성공율 25%, 디그 9, 블록 1, --리시브성공률 0%을 빼면 쓰나-- --그날은 꽝--.
고질적인 문제를 이겨내지 못해서 시즌 후반엔 내내 닭장에 있었고, 2016년 3월 13일 흥국생명과의 플레이 오프 2차전에서 [[한유미]]와 [[정미선(배구선수)|정미선]]이 수비라인이 동시에 붕괴되는 초유의 사태에 양철호 감독이 2세트부터 선발 출장을 시키는 강수를 뒀고 4세트엔 여지없이 붕괴되어 한유미와 교체되었지만, 그런대로 근근히 3세트까지 버텨서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특]][[대전 KGC인삼공사|정]]팀들에 강한 면모를 유감없이 보였다. 정시영의 공격을 블로킹하여 포스트 시즌 첫 득점을 기록하였다. 챔피언 결정전에 교체멤버로 분류되었으나 2차전에 교체출장으로 생애 첫 챔피언 결정전에 무리없이 출장했고, 3차전 마지막 세트에 출장하면서 팀의 우승에 한몫 거들었다.
시즌 최종 기록은 150 공격 시도/50 성공으로, 공격 성공률 33.33%. 157 리시브 시도/57 성공, 9실패로 리시브 성공률 30.57%. 세트당 디그 1.01, 세트당 세트 0.09를 기록했다.비슷한 롤이었던 박슬기가 은퇴 직전 시즌인 5년차에 달성한 공격 성공률-리시브 성공률 30%를 일단 프로 3년차에 달성하긴 했다. 은근한 노력가로 첫 시즌에 비한다면 경기력 자체는 점차 개선되어[* 수준이하의 서브, 수준 이하의 리시브, 수준 이하의 공격력으로 故황현주 감독에게는 배구선수가 공을 무서워하면 어디에다 쓰냐고 극딜당하기도 했다. 그리고 그 다음 시즌에는 양철호 감독이 배구선수가 볼 미팅도 제대로 못하면 어디에다 쓰냐고 까였다. 다행히도 3번째 시즌엔 그렇게 욕먹지는 않았다.] 컵대회 때는 날라다니다가 시즌만 되면 수비에서 무너져 내리며 지워지는 패턴을 보였다. 터질 듯하면서 안 터지고 있어서 한국인 레프트 한자리에 고통스러워 하는 현대건설 팬들의 애증의 대상이 되었다.
1월 4일 4라운드 첫 경기였던 계양체육관 흥국생명 전에서 범실을 너무 많이 해서[* 팀 범실 19개 중에 무려 '''12개'''가 모두 고유민의 범실이었다.]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2위에 까지 올랐다. 그런데 양철호 감독은 한유미가 빠진 자리에 고유민을 꽤나 오랫동안 기용했다. 심지어 반등의 기회가 될 수 있는 3세트 22:22에서 지고있다가 팀의 추격조라 할 수 있는 [[김주하(배구선수)|김주하]]와 [[이다영]]을 다시 고유민과 [[염혜선]]으로 교체하며 결국 자멸했다.
- 이성희(배구감독) . . . . 7회 일치
2012-2013 시즌을 앞두고 [[한유미]], [[장소연(배구선수)|장소연]], [[김세영(배구선수)|김세영]] 등 주전이었던 베테랑 선수들도 모자라 김회순[* 장소연과 김세영 대신 원포인트 서버로 썼던 선수.], 오현미[* 윙 리시버로, 이 선수의 여동생이 현대건설에서 리베로로 뛰던 오아영이다. --하지만 [[이호(배구선수)|이호]] 때문에 [[망했어요]]!--], 한은지[* 주전 세터인 [[한수지]]의 언니이자 센터.] 등 조커 역할을 하던 선수들도 대거 [[은퇴]]했다. 거기에 2011 - 12 시즌 엄청난 활약을 했던 외국인 선수 마델레이네 몬타뇨의 공백을 전혀 메우지 못해 5승 25패(6위)라는 최악의 성적을 냈다. 팀 최다이자, 리그 역사상 최악의 기록인 '''20연패'''는 [[덤]].
2013-2014 시즌에는 새 외국인 선수 조이스의 활약에 힘입어 14승 16패(3위)를 기록, 플레이오프에 진출[* 인삼의 홀수해 시작 시즌의 무조건 봄배구행 진리도 있었지만, 사실은 잘해서가 아니라 밑의 3팀이 못했던 게 [[이유]]. [[져주기 게임|옛 버릇]] 버리긴 커녕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대놓고 핵노답이었던 팀]], [[602 대첩|주장이 시구]]했더만 [[타어강]] 옮아서 [[김연견|병원 차릴 정도로]] [[김주하(배구선수)|부상 선수가]] [[정미선(배구선수)|속출해서]] [[수원 현대건설|강제 탱킹한 팀]], [[김상현, 진해수 ↔ 송은범, 신승현 트레이드]] 이상의 [[경북 김천 하이패스|최악의 트레이드로 탱킹한 팀]]들 덕분에 거둔 3위였다. 즉, 이성희의 역량 발휘로 3위를 한 건 절대로 아니라는 소리다.]하였으나, [[GS칼텍스 서울 KIXX|GS칼텍스]]에 스윕당하여 탈락하고 말았다.
더구나 2015-16 시즌 진행 중에도 최하위에서 올라올 기미가 없는 등 당최 발전이 없는 모습을 보이자 인삼공사 팬들에겐 항명 파동으로 물러나게 된 도로공사의 [[이호(배구선수)|이호]] 전 감독과 함께 사실상 '''감독 취급도 못 받는 [[금지어]] 신세로 전락했다'''. 심지어는 대놓고 탱킹하는 게 아니냐는 팬들의 의견도 심심찮게 들리고 있다. 인삼팬들을 더 분노하게 만드는 것은 감독 부임 후 '''시즌 대대로[* 2013-14 시즌 제외.] 팬들을 우롱하는 [[시궁창]] 성적을 내고도 [[사퇴]] 혹은 [[경질]] 소식이 전혀 들리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급기야는 2월 1일, 혹사당한 헤일리가 어깨 부상을 호소하며 6일까지의 3경기에서 출전 명단에서 제외시켰는데, 헤일리가 결장했던 2월 1일 국내 선수들로 똘똘 뭉치자 [[수원 현대건설]]전에서 풀 세트 접전 끝에 1승을 챙겼다. 헤일리가 부상으로 보름동안 휴식을 가진 사이 현대건설에서 이적한 [[김진희(배구선수)|김진희]]와 문명화의 활약이 돋보였고, --그의 양딸-- 이연주와 [[백목화]]도 좋은 활약을 보였다. --하지만 나머지 두 경기는 모두 패했다는 게 함정.-- ~~헤일리 팔 돌려놔 [[개새끼]]야!~~
- 박철우(배구) . . . . 2회 일치
그런데 박철우의 발등에 불이 떨어진 문제가 있으니 바로 '''군 문제'''. [[기흉]]이 [[장동건]] 때는 면제 사유였지만 2000년대 들어서는 아닌지라 병역 의무를 필해야 한다. 군대 문제 때문에 늦은 나이에 입대한 후 사그라든 선수들의 예를 봤을 때[* [[손석범]]이라든가, [[윤관열]]이라든가, [[백승헌]]이라든가... 이들은 모두 공익으로 복무한 후 복귀했지만 결국 은퇴했다. ~~여기에 [[신영수(배구선수)|신영수]], [[김학민]], [[한선수]]도 이 리스트에~~ 다행히 [[신영수(배구선수)|신영수]]는 공익으로 복무를 마치고 복귀한 후 예전 감각을 잃지 않았다. 덤으로 팀의 주축으로 2013-14 시즌부터 팀의 주장을 맡았다. 하지만 [[한선수]]는 [[일본]]에게 덜미를 잡혀 2015년 전역 확정.] 염려가 되는 게 사실이다. 본인이 건강 문제에 신경을 쓰고는 있지만. --그래도 아이가 태어났으니 [[한선수]]처럼 상근예비역으로 빠질 확률이 높긴 하다.--
- 경산시 . . . . 1회 일치
* [[임도헌]] - 전직 배구선수이자 감독.
- 변정수(배우) . . . . 1회 일치
배구선수 [[김연경]]이 데뷔 초창기에는 변정수 닮은꼴로 알려졌다. ~~김연경 = 변정수 = [[이상은(가수)|이상은]]~~[* 세 사람 모두 [[장신]]이다. 그런데 워낙 김연경이 남사벽급 장신이라....]
- 조동혁(배우) . . . . 1회 일치
배구선수 [[한송이(배구)|한송이]]와 열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동혁도 키가 182cm로 한국 성인남성 평균보다 큰편인데, 한송이는 조동혁보다 큰 186cm이다.] [[http://entertain.naver.com/read?oid=382&aid=0000564618|기사]]
- 하이큐/231화 . . . . 1회 일치
아무도 신경쓰지 않았지만 타나카가 "여왕"팀에 아는 사람이 있다던 복선이 회수됐다. 일단은 귀중한 신 여캐. 시미즈에 이어 작중 공식적으로 "미인"으로 지칭된 두 번째 여캐. 현역 배구선수여서 그런지 엄청난 장신을 자랑한다.
- 하이큐/248화 . . . . 1회 일치
* 똑같이 주어진 시간이지만 양팀이 그걸 쓰는 모습은 사뭇 다르다. 워밍업 생각만 하며 안절부절하는 카라스노와 달리, 이나리자키 측은 주장이 언론 인터뷰에 응하는 등 상당히 여유롭다. 주장 3학년 [[키타 신스케]]. 포지션은 Ws이고 키는 175cm로 배구선수 치고 크진 않다. 인터뷰하는 상대도 마치노 아나운서라는 유명한 언론인.
- 히나타 쇼요 . . . . 1회 일치
키와 몸집이 작아 배구선수로서는 불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지만, 그것을 특유의 민첩성과 스피드로 커버해낸다. 성격은 [[외유내강]]으로, 가끔 상대방의 겉모습만 보고 겁먹을 때도 많지만 본능적으로 야성적인 육식계 포스를 발휘할 때가 많다. 특히 이럴 때는 작중의 인물들이 전부 움찔거리면서 땀을 흘리는 모습이 나온다. 작중에서는 '''승리에 굶주린 작은 짐승'''으로 묘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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