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박신영 |
영문이름 | Park sin young |
생년월일 | 1984년 11월 24일 |
신체조건 | 180cm 78kg |
혈액형 | A |
출생지 | 서울특별시 관악구 |
출생지 | 휘문고등학교 서강대 카이스트 |
가족관계 | ? |
데뷔 | 2001년 KTF 매직엔스 입단 |
소속 | KTF 매직엔스(現 kt 롤스터) → 슈마 GO (現 CJ 엔투스) |
종족 | 저그 |
ID | SoNiC)BlacK |
별명 | 리치저그, 박장인, 마우스 깎는 노인 |
병역 | 군필 |
성적 | 2001년 10월 춘천게임경진대회 스타크래프트 개인전 3위 |
링크 |
소개 ¶
2001년 KTF 매직엔스에 입단하며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하였다. 모든 프로게이머들이 다 그렇듯이 굉장히 주목받는 신인 저그유저 중 한 명이었으며, 데뷔 초 2002년 KPGA 2차 투어 3위, 2003년 KTEC 위너스 챔피언쉽 4위라는 실적을 올린다. 문제는 저것으로 끝이었다는 것.
이후로는 전형적인 '연습실 본좌'의 모습만을 보여주며 뚜렷한 족적을 남기지 못했다. 온게임넷에서는 2002~3년 챌린지리그를 전전했을 뿐 스타리그에는 올라오지 못했으며, 2003년 센게임 MSL을 끝으로 MSL에도 올라오지 못했다. 2003년에 KTF를 떠나 GO로 이적했지만 이적후에도 딱히 임팩트있는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리고 2004년 투싼배 MBC게임 팀리그에서 불미스러운(?) 사건에 휘말리고 마는데, 플러스(화승 OZ의 전신)과의 경기에서 선봉으로 출전했다가 전설의 1시간 20분 세팅 사건을 일으킨 것. 막상 경기에서는 플러스의 박성준에게 10여분만에 패하며 더 빈축을 샀다. 그리고 '박장인', '마우스 깎는 노인' 이란 불명예스런 별명이 따라온 건 덤. 사실 이건 세팅을 1시간 동안 했다기보단 PC 문제가 얽힌 상황이라 본인은 좀 억울할 지도 모르겠다. 이후로 박신영이 딱히 세팅을 가지고 문제를 일으킨 적도 없었으니. 하지만 1시간 20분의 이미지가 워낙 강렬했고 같은 팀에 진정한 세팅 장인이 존재했던 탓에, 쌍으로 자주 언급되곤 했다.
그 후로는 팀플 멤버로 주로 출전하다가 2005년 은퇴했다. MSL 서바이버 리그에 잔류해 있었는데, 그 출전도 포기한 전격적인 은퇴. 군문제와 앞으로의 진로에 대한 우려 등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전적 ¶
박신영의 스타1 양대 개인리그 A매치 통산 전적 | |||
방송사 | 온게임넷 A매치 총 전적 | MBC게임 A매치 총 전적 | 양대 개인리그 합산 전적 |
vs 테란 | 2전 0승 2패 (0.0%) | 21전 13승 8패 (61.9%) | 23전 13승 10패 (56.5%) |
vs 저그 | 2전 1승 1패 (50.0%) | 26전 11승 15패 (42.3%) | 26전 12승 16패 (42.9%) |
vs 프로토스 | 3전 1승 2패 (33.3%) | 7전 4승 3패 (57.1%) | 10전 5승 5패 (50.0%) |
총 전적 | 7전 2승 5패 (28.6%) | 54전 28승 26패 (51.9%) | 61전 30승 31패 (49.2%) |
은퇴 ¶
선수 시절엔 가수 리치를 닮은 깔끔한 외모로 GO 미남수맥을 책임진 게이머 중 하나이기도 했다. 서지훈, 박태민[1]과 KTF 시절 같은 팀원이었던 홍진호, 과는 굉장히 친했으며 지금도 친분이 두터운 듯 하다.
근황 ¶
롤러와에서 이야기하길, 프로게이머 은퇴 후 정말 죽을 정도로 공부해서 서강대에 들어갔고, 2012년 기준 NHN에 입사했다고 한다. 프로게이머 생활을 하면서도 사이버대학으로 틈틈히 공부를 하며 학점을 챙겨뒀다고 하는데, 그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2018년 현재 EA코리아에 재직 중이다.
2014년 롤챔스 서머 16강 IM#2와 삼성 화이트와의 경기에서 인터넷문제로 경기가 지연되는 상황에서 e스포츠계의 원로(?)들끼리의 만담에서 언급됐는데 현재 게임을 제작하고 있다고 한다. 게임 깎는 노인 드립은 덤.
2018년 카이스트 경영대학 정보경영석사과정에 입학하여 재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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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참고로 셋 모두 동갑이다. 정확히 서지훈은 빠른 85, 나머지는 84년생. 하지만 84년생 둘이 생일이 11월/12월로 늦다보니 동갑이라 봐도 무방한 수준. 그리고 서지훈이 KTF에 입단하도록 권유한 것도 박신영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