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창순
[[광주광역시|전라남도 광주]]에서 태어났다. 명창 성원목은 그녀의 [[아버지]]인데 어려서부터 부친이 문도들에게 가르치는 [[판소리|소리]]를 귀담아 듣고 그대로 방창하는 천재적 소질을 지녔다. 부친은 [[여자|딸]]의 소리 자질을 인정하고 [[판소리]]를 가르치기 시작하였는데, 그녀가 1946년 [[초등학교|보통학교]]를 졸업할 무렵에는 [[춘향가]], [[심청가]], [[흥보가]] 세 마당의 이수를 끝냈다. [[1954년]]에 [[김연수 (국악인)|김연수]] 명창에게서 심청가를, 명창 [[김소희 (1917년)|김소희]]에게서 춘향가를, 그리고 명창 [[정응민]]에게서 수궁가, 명창 [[박녹주]]에게서 흥보가, [[정권진]] 명창에게서 적벽가를 배워 일가를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