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1. 소개
- 2. 파트 1: The Darkness Inside(내면의 어둠)
- 2.1. 프롤로그
- 2.2. 챕터 1: Elevator Doors(엘레베이터 문)
- 2.3. 챕터 2: A Criminal Mastermind(범죄의 흑막)
- 2.4. 챕터 3: The Depths of My Brain(내 뇌의 깊숙한 곳)
- 2.5. 챕터 4: No 'Us' in This(여기에 '우리'라는건 없어)
- 2.6. 챕터 5: A Sign of Her Passage(그녀가 지나간 흔적)
- 2.7. 챕터 6: A Linear Sequence of Scares(공포의 연속)
- 2.8. 챕터 7: The Million Dollar Question(백만불짜리 질문)
- 3. 파트 2: A Binary Choice(양자택일)
- 4. 파트 3: Waking Up from the American Dream
- 4.1. 프롤로그
- 4.2. 챕터 1: Too Stubborn to Die(죽기에는 너무 완고하다)
- 4.3. 챕터 2: On a Crash Course
- 4.4. 챕터 3: A Mob-War
- 4.5. 챕터 4: Dearest of All My Friends(내 제일 친한 친구여)
- 4.6. 챕터 5: A Losing Game
- 4.7. 챕터 6: There Are No Happy Endings(여기에 행복한 결말은 없어)
- 4.8. 챕터 7: Love Hurts(사랑은 아프다)
- 4.9. 챕터 8: The Old Familiar Feeling
- 5. 엔딩
- 6. 여담
- 7. 참조
- 8. 분류
2.1. 프롤로그 ¶
모든 것이 끝난 후, 맥스는 자신이 모나를 사랑했던건지, 사랑하기를 선택한것인지 생각한다.
과거는 무너져내린 구멍이다. 과거에서 도망치려고 하지만, 달릴수록 더 깊어지고 더 끔찍해진다. 등 뒤에서 점점 커져 발뒷꿈치에 닿게된다. 유일한 기회는 돌아서서 과거를 마주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건 연인이 무덤에 누워있는걸 내려다보는 것과 같다.
경찰이 저택 안으로 진입하는 가운데, 맥스는 모나의 입에 입을 맞춘다.
조금 더 과거로 가서 그날 아침. 맥스는 다수의 총상과 뇌진탕을 입고 병원으로 실려온다. 생사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그녀는 그는 살아난다. 맥스는 손목에 꽃힌 링거를 빼내고 침대에서 일어난다. 그는 "그녀는 죽었다"라고 생각하며 죄책감을 느끼고 있었다. 결국 맥스는 자신의 옷을 차려 입고 병원에서 도망가기로 한다.
맥스는 사람들이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환청과 자신이 모나와 사랑을 나누는 환각에 시달리며 수술실에 도착한다. 수술실에는 한 남자가 피를 흘리며 쓰러져있었다. 이를 본 맥스는 베레타를 뽑아들고 남자를 조사하지만 그는 이미 죽어있었다. 이때, 무장한 남성 하나가 맥스는 자신이 처리하겠다는 말을 하며 수술실 안으로 들어온다. 맥스는 그와 싸움을 벌여 쏴 죽인다.
수술실 밖으로 나간 맥스는 모나가 "그녀"가 자신을 죽이려고 한다고 말하는 환청을 듣는다. 이때, 윈터슨이라는 여성이 맥스를 제지하며 나타나 총을 겨눈다. 맥스도 윈터슨에게 총을 겨누지만 그건 환각이었다.
맥스가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려간 곳에는 짐 브라부라가 있었다. 브라부라는 맥스가 한 여성을 죽였다며 따지기 시작하지만, 무장한 자들의 공격에 쓰러지고 만다. 무장한 남자는 엘리베이터 문을 닫고 도망치려고 하는 맥스에게 기관단총을 퍼붓지만, 근처에 있던 가스통 하나에 불을 붙이는 결과만을 낳게 된다.
가스통은 맥스가 있는 엘레베이터의 바로 옆 엘레베이터로 날아가 폭발한다. 이로 인해 맥스가 탄 엘레베이터도 흔들리며 추락하게 되고, 맥스도 가지고 있던 베레타 두정을 떨어뜨린다.
놈들은 나를 쫓는다. 내 탓이다. 과거에서 도망칠 수는 없다. 결국 쳇바퀴를 돌게 될 것이다. 당신이 도망치려고 했던 구멍으로 떨어질 때 까지, 구멍이 점점 깊어질 뿐이다.
추락한 엘리베이터에서 기어나온 맥스는 영안실에 도착한다. 영안실 침대에는 윈터슨의 시체가 누워있었다.
난 도망치려고 했다. 기억에서 지웠다. 윈터슨은 죽었다. 난 살인자다.
이야기는 다시 저택으로 돌아온다. 그날 아침에 있었던 일은 시작이 아니였다. 돌이킬 수 없는 순간이었을 뿐이다.
과거는 퍼즐이다. 깨진 거울과도 같다. 조각을 모으려고 하면 손을 베인다. 이미지가 바뀐다. 그로인해 당신은 바뀐다. 그것은 당신을 박살낼 수도, 미치게 할수도 있다. 당신을 자유롭게 할수도 있다. 당신은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도 모르면서 선택한다. 가족에게 돌아가려 하지않고 친구와 수다를 떨던 것 처럼 말이다. 그녀에게 키스, 나는 냉혹한 법의 원인과 결과를 생각했다. 난 두려웠다. 하지만 난 처음부터 시작했다. 범죄현장으로의 내 발걸음을 따라갔다.
- 수술실 밖으로 나가서 아동실 창문에 붙어있는 그림을 보면 왠지 이야기가 된다. 아빠가 경찰인데, 어떤 자들이 아이와 엄마를 죽여서 아빠가 슬퍼하는 이야기…. 음?
- 수술실 밖을 나가서 보이는 대기실 TV에서 드라마인 "주소지 불명"을 방영 중이다. 애인을 죽인연쇄살인범인 '존 미라"를 쫓는 남자의 이야기인데, 방영되는 분량에서는 정신병원에 끌려간 주인공이 의사들에게 애인을 살해한 정신병자라는 이야기를 듣는 장면.
2.2. 챕터 1: Elevator Doors(엘레베이터 문) ¶
맥스 페인에서의 사건이 끝난 후, 맥스는 자신이 저지른 일에 대한 처벌을 바라고 있었다. 하지만 알프레드 우든은 약속대로 모든 책임을 지워주고 그를 영웅으로 만들었다. 이를 버티지 못한 맥스는 마약단속국을 떠나 뉴욕 경찰청 강력반으로 돌아온다.
전날 밤, 맥스는 한 창고에서 총성이 들렸다는 보고를 받는다. 그건 강력반이 맡을 일이 아니었지만, 그 창고는 전의 사건으로 알게 된 블라디미르 렘의 소유였다. 맥스는 보고를 접수한 후 차를 몰아 창고로 향한다.
맥스가 창고에 도착했을 때, 창고 안에서는 총소리와 여자가 도움을 청하는 외침이 나고 있었다. 맥스는 베레타를 뽑아들고 지원을 요청한 후, 창고의 뒷문으로 진입한다.
맥스는 창고 1층에서 스쿼키 청소회사라는 청소회사의 청소부를 붙잡는다. 청소부는 수상한 것 없냐고 물어보는 맥스에게 윗층에 총기 작업장이 있다는 말을 한다. 맥스는 청소부에게 그곳까지 안내할 것을 요구한다.
청소부는 맥스를 데리고 가 셔터를 올려 주지만, 맥스가 셔터 너머로 들어가자마자 그곳에 있던 동료와 함께 공격해온다. 맥스는 이들을 처리하고 청소부들을 죽이면서 2층으로 올라간다. 2층에서는 청소부들이 카우프만이라는 자가 차를 대기해놓고 있으니 모든 증거를 처리해야한다는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실제로 총기 작업장 입구에 있는 총기 보관소는 텅텅 비어있었다.
2층으로 올라간 맥스는 한 여자가 의자에 묶인 채 청소부들에게 살해당하기 직전인 걸 목격한다. 맥스는 그녀를 구하려고 하지만, 청소부의 공격을 피한 사이 여자는 살해당한다.
내 인생의 모든 나쁜 일들과 같이, 그 일은 한 여자의 죽음으로 시작되었다. 난 그녀를 구하지 못했다.
맥스는 그녀를 죽인 청소부들을 죽인 후, 왜이리 오래 걸리냐며 찾아온 청소부들까지 죽이며 그들을 뒤쫓기 시작했다. 청소부들은 경찰이 지원오면서 내는 사이렌 소리를 듣고 도망치고 있었다.
청소부들이 도망치기 위해 엘레베이터 문을 연 순간, 그 안에서 모나 색스가 나타나 청소부들을 처리한다. 맥스는 죽은 줄 알았던 모나를 보고 놀라지만, 모나는 이런 식으로 만나는건 좋지 않다[2]고만 말하고 사라진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내려간 맥스는 범죄현장에서 도망치려는 청소부들을 쏘기 시작한다. 하지만, 몇몇 청소부들이 카우프만이 운전하는 차에 올라타는데 성공한다. 맥스가 출구를 도망치기 위해 질주하는 차에 치일 뻔한 그 때, 맥스의 동료 형사인 윈터슨 형사가 그를 구해준다.
나는 평소대로 업무로써 일을 처리했다. 하지만 엘리베이터 문이 열려 모나를 보여준 순간 모든 것이 변했다.
짐 브라부라는 맥스가 여자를 구하지 못한 것을 꾸짖는다. 여자의 이름은 애니 핀. 총기 기술자이며 총기 상인이었다. 브라부라는 해당 사건에 대해 감을 못 잡겠다며 맥스가 사건을 처리하도록 한다. 그러고는 윈터슨 형사에게 세바스찬 게이트 상원의원 살인사건을 맡긴다. 해당 사건은 목격자가 있었고, 몽타주도 있었다. 맥스는 용의자의 몽타주를 보고 놀란다. 몽타주에는 모나 색스가 그려져 있었다. 하지만 맥스는 창고에서 모나를 보았다는걸 말하지 않는다.
맥스와 윈터슨은 각자의 일에 착수한다. 윈터슨은 경찰이 받은 "윈터슨 애인"의 전화를 넘겨받는다. 맥스는 컴퓨터에 스쿼키 청소회사와 카우프만을 검색해봤지만 나오는건 없었다.
- 창고 1층의 TV에서는 드라마 "딕 저스티스"가 방영되고 있다. 범죄자들에게 애인을 잃고 애인을 죽였다는 누명을 쓴 형사가 범죄 세계에 맞서 싸우는 내용……. 음?
- 청소부가 본색을 드러내기 전에 죽일 수 있다. 한번에 죽일 경우 "범인의 위장은 날 속이지 못했다. 그는 나를 함정으로 이끌고 있었다,"라는 맥스의 독백이 나온다. 이 경우 셔터는 청소부들이 알아서 올려준다.
2.3. 챕터 2: A Criminal Mastermind(범죄의 흑막) ¶
맥스는 블라디미르 렘에게 간다. 애니 핀의 애인이었던 그의 생각을 들어보려는 것이었다. 블라드는 나이트클럽 "라그나 록"을 사들여 "보드카"라는 멋진 레스토랑을 열 생각이었다. 맥스는 맥스 페인에서 죽은 줄 알았던 모나가 살아있었다는 것에 기쁨을 느끼지만 한편으로는 과거의 악이 계속 따라오는 듯한 불안함을 느낀다.
보드카에 도착한 맥스. 하지만 보드카는 중무장한 괴한들의 습격을 받았고 블라드는 입구에서 포위되어 있는 상황이었다. 블라드가 도움을 요청하자 맥스는 지원을 요청할 새도 없이 보드카 뒷문으로 뛰어들어간다.
블라드가 "뉴욕 최고, 최대의 폭력배 바디카운트를 달성한 맥스 페인이 온다"며 책상 밑에 숨어 도발하는 동안, 맥스는 보드카를 습격한 마피아들을 처리하며 블라드에게로 향한다.
이 와중 블라드의 방에 있는 자동응답기에는 애니 핀이 아닌 다른 여자에게 보내는 메시지가 있다. 맥스는 그 메시지를 듣고 블라드가 "애니가 아닌 다른 여자를 안심시키는 진짜 신사"라며 조롱한다. 한편, 블라드 방에 있는 화이트보드에는 만화 캡틴 베이스볼배트보이의 주인공 모습을 한 인형탈이 그러져있다.
블라드를 찾던 맥스는 블라드의 동료인 카우보이 마이크가 단신으로 마피아 네명을 해치우는걸 목격한다. 마이크는 맥스는 보안관이니 부보안관이 필요하지 않냐면서 맥스와 동행한다.
맥스와 블라드가 대화할 수 있을 정도로 가까이 접근하자 마피아 언더보스인 비니 고그니티는 초조해 한다. 비니는 맥스 페인에서 맥스에게 당한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부하들에게 맥스를 포위해 죽이라고 명령하지만, 부하들이 역으로 죽자 블라드를 욕하며 도망친다. 블라드는 맥스를 자신의 영웅이라고 부르며, 키스라도 해줄 수 있다는 농담을 한다.
맥스: 비니 고그니티가 범죄의 흑막이라고?
블라드: 놈은 암시장 총기 판매의 경쟁자라고 보이는 이들은 전부 쓸어버리고 있어. 마피아 언더보스가 강력한 누군가랑 손을 잡은거지.
경찰들이 보드카에 도착해 상황을 정리하고 있을 무렵, 블라드는 비니 고그니티가 주모자일거라고 추정한다. 비니가 무기 밀매 사업을 하는데 경쟁자라고 생각한 모두를 쓸어버리기 시작했다는 것. 블라드는 자신은 행동을 고치고 더 높은 단계로 나아갔다며, 보드카는 뉴욕에서 제일 유명한 식당이 될 것이며 자기는 부유해지고 유명해질거라고 자신한다. 한편, 핀의 죽음에 분노를 표하기도 한다. 맥스는 블라드가 왼손을 다친 것을 보고는 아까전 총격전에 다친건지 물어본다. 블라드는 어제 뜨거운 데이트가 있었다고 대답한다.
- 상호작용키로 카우보이 마이크를 따라오거나 머무르게 할 수 있다. 또한 마이크는 죽을 수도 있다. 죽으면 칼라니시코프와 수류탄 두 발을 드랍한다.
- 카우보이 마이크를 만난 바로 윗 층의 TV에서는 "캡틴 베이스볼배트보이의 모험"을 방영한다. 맥스웰의 악마라는 악당이 캡틴 베이스볼배트보이의
주적여자친구인 바이시클헬멧걸을 납치했고, 캡틴 베이스볼배트보이는 그녀를 구하기 위해 외우주에서 온 좀비 떼거리에 맞서 싸운다는 내용.
- 중간에 비니의 뒷담화를 까고 있는 마피아 둘이 있는데, 이들에게 들키면 재빨리 문을 닫은 다음 잠가버린다. 불릿타임을 이용해 오른쪽 마피아를 잽싸게 처치하면 문이 닫히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겁나게 어렵지만.
2.4. 챕터 3: The Depths of My Brain(내 뇌의 깊숙한 곳) ¶
즐거운 나의 집. 밤에는 무언가가 느껴진다. 문이 열린 것처럼, 과거의 메아리처럼, 늙은 괴물이 내 뇌의 깊숙한 곳에서 눈을 뜨는 것처럼. 눈을 감으면 내면의 어둠을 보게된다.
맥스는 자신이 사는 아파트로 돌아온다. 오랜 세월을 밤을 세면서 보냈다. 만약 잠을 잤다가는, 자신이 잘못된 선택만을 하는 악몽을 꿨다.
맥스는 자고있던 소파에서 일어난다. 켜져있던 TV에서는 "주소지 불명"이 방영되고 있었다. 연쇄살인마 "존 미라"로 인해 범인으로 몰린 주인공은 싸구려 호텔에 숨어있었다. 그 때, 누군가 그의 방문을 두들겼다. 그와 동시에 누군가가 맥스의 집 현관문을 두들겼다. "주소지 불명"에서 문 밑으로 노트가 들어오듯이, 맥스의 집 현관문 밑으로도 모나 색스의 사진이 들어왔다. 맥스는 현관문을 열고 나와 미로로 된 아파트 복도를 달리고, 끝없는 계단을 걸어 내려갔다
계단 끝의 문 너머에는 검시실이 있었다. 모나 색스가 나타나 비밀을 말해주겠다고 하는 순간, 전화벨이 울린다. 전화기에서 들리는 소리는 블라디미르 렘이 그의 애인에게 남긴 메시지였다. 순간 사이렌이 울린다. 윈터슨과 모나의 목소리가 들린다.
맥스는 길거리 한복판에서 머리에 손을 올리고 있다. 짐 브라부라와 그가 이끄는 경찰들이 그에게 총을 겨누고 있다. 맥스가 손을 내리자 경찰들은 발포한다.
맥스는 취조실에 앉아있다. 윈터슨과 브라부라가 모나의 몽타주를 보여주며 맥스가 무슨 짓을 했는지 다 털어놓으라고 요구한다. 맥스의 가족이 죽은건 맥스 탓이라고 말하기 시작한다. 맥스는 전화를 받겠다며 일어난 후, 책상에 놓여있던 권총을 집어든다. 그러고는 브라부라와 윈터슨을 쏴죽인다.
맥스는 소파에서 일어난다. 누군가 문을 두들기고 있었다.
2.5. 챕터 4: No 'Us' in This(여기에 '우리'라는건 없어) ¶
문을 두들기던 사람은 모나 색스였다. 집 안으로 들어온 모나는 사과를 베어물며 자신들에게 살인청부업자가 붙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맥스는 자기는 형사고, 모나는 살인 용의자이므로 "우리"라는건 없다고 대답한다.
맥스: 여기에 '우리'라는건 없어. 너는 살인 용의자야. 난 널 잡아야 해.
나는 뱃지 뒤에 숨어있었다.
창문을 연 맥스는 반대편 건물에서 대기하던 저격수를 발견한다. 저격수의 공격이 시작되자 모나는 놈들이 자신을 찾아낸 것 같다며 도망친다. 맥스는 윈터슨에게 전화로 도움을 청한 후 청소부들이 습격한 아파트에서 탈출을 시도한다.
하지만 청소부들은 맥스가 사는 A동 3층의 계단으로 가는 문을 막아두었다. 이 때문에 맥스는 창문으로 나가 건물 외벽을 타고 건너편 B동으로 도망친다. 하지만 그곳에도 청소부들이 있었다. 청소부와 총격전을 벌여 이들을 모두 처치한 맥스는 소음을 듣고 나온 B동 301의 할머니에게서 윗층이 리모델링을 한다는 것 치고 너무 조용하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그 말을 들은 맥스는 B동 벽에 설치된 공사용 구조물을 타고 302호로 올라간다. 그 방은 맥스를 저격했던 저격수가 있던 방이었다.
청소부들은 B동 302호에서 맥스의 행태를 감시하고, 그의 전화[3]를 감청하고, 그의 집 구조를 파악하고 있었다. 맥스가 그 방에 설치된 카메라로 자신의 방을 봤을 때는, 청소부들이 현관문을 열면 터지도록 폭탄을 설치하고 있었다. 그 이후 상황파악 못한 청소부가 현관문을 열고 들어왔지만.
열려있는 계단을 따라 7층까지 올라간 맥스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내려간다. 거기서는 청소부 세명이 1층 복도에서 살던 노숙자를 죽이려고 하고 있었다. 맥스는 청소부를 죽이고 이들을 구해준다. 하지만 노숙자는 청소부들이 나가는 문을 막았다고 말한다. 맥스가 또다른 나갈 방법이 있냐고 묻자 노숙자는 7층에서 옥상으로 올라가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7층은 스위트룸이라서 암호가 걸려있지만 그건 아파트에서 일하는 청소부인 에드(Ed)가 알 거라고 하며.
맥스는 지하실로 내려간다. 에드는 벽에 그려진 그래피티를 지우며 노래를 흥얼거리고 있었다. 맥스는 그에게 총을 겨누고 뉴욕 경찰이라는걸 밝혀 비밀번호가 667이라는걸 알아낸다.
맥스는 다시 7층으로 올라가 비밀번호를 입력해 들어간 후, 청소부가 집주인을 죽인 방의 창문을 통해 A동의 504호로 넘어간다.
맥스의 집에서 일어난 폭발은 화재를 일으켰고, 그 불은 아파트 곳곳으로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한시라도 빨리 거리로 나가야 했다.
- A동의 305호로 가면 산탄총으로 청소부를 조지는 할머니가 한분 계신다. B동의 4층에서는 폭발성 함정으로 청소부를 조지는 아줌마도 계신다. 왠지 이 아파트 여성분들 전투력이 높다.
- A동 305호의 할머니는 맥스를 보고 산탄총이 하나 남으니 줄 수 있다고 한다. 할머니한테 상호작용키로 말을 걸면 집 안의 옷장을 열어주신다. 옷장 안에는 산탄총 한 정과 산탄총 탄약 한 상자가 들어있다.
- A동에서 B동으로 건너가던 도중 들리는 집 TV에서 "로드 앤 레이디즈"가 방영되고 있다. 천한 신분의 여자와 귀족 남자의 러브스토리인데, 여자는 남자와 같이 있는걸 들키면 남자의 평판이 떨어질거라 생각해 남자를 뿌리치고 도망친다.
- B동 301호의 할머니는 의사가 약을 줬는데 필요 없으니 줄 수 있다고 하신다. 할머니한테 상호작용키로 말을 걸면 진통제 3통이 들어있는 화장실 문을 열어주신다.
- B동 7층의 들어갈 수 있는 집 TV에서 "주소지 불명"을 방영하고 있다. 느와르욕이라는 도시에서 주인공이 존 미라와 여자친구를 찾아다니고 있다.
- B동 7층에서 A동 504호로 건너가는 도중 벽에 M자가 그려진 곳이 있는데, 이 앞에서 상호작용을 세번 하면 위 아래로 움직이는 불덩어리들이 나타난다. 맥스 曰 "이상하군." 불덩어리에 닿으면 피해를 입으니 주의.
- 해당 챕터에서 만나는 민간인들은 죽일 수 있다. 맥스 너 괜찮냐.
2.6. 챕터 5: A Sign of Her Passage(그녀가 지나간 흔적) ¶
맥스는 문이 열리지 않아 화재가 발생한 3층 복도에 갇힌 남자를 발견한다. 맥스의 도움으로 구출된 그 남자는 노숙자였다. 그는 맥스를 보자 자신도 한때 경찰이었지만 아내가 떠난 후 술독에 빠져 해임되었다는 말을 늘어놓는다. 맥스는 노숙자와 함께 1층으로 내려간다.
둘은 1층으로 내려가는데는 성공했지만, 아파트에서 나가는 문은 잠겨있었다. 먼저 와있던 바이올렛이라는 여자는 3층에 난 불을 끌수만 있다면 창문을 통해 나갈 수 있다고 말한다. 맥스는 노숙자, 바이올렛과 함께 지하실로 내려가 가스 밸브를 잠근다.
셋이 다시 3층으로 올라갔을 때는 가스 배관에서 나오는 불이 꺼져 303호에 들어갈 수 있게 된 후였다. 바이올렛과 노숙자가 맥스를 엄호하는 사이, 맥스는 공사용 발판을 타고 1층으로 내려간다.
맥스는 경찰서로 가서 집이 습격당했다고 보고한다. 이 상황에 짐 브라부라는 어이없어 한다. 맥스는 브라부라에게 블라디미르 렘의 주장 - 비니 고그니티가 스쿼키 청소회사와 손을 잡았다, 라는걸 말한다.
맥스는 형사로써의 일 보다도 모나가 신경 쓰였다. 맥스는 모나가 경찰서에 남기고 간 전화번호[4]로 전화를 한다. 그녀는 맥스에게 자신의 은신처 주소를 알려주고는 찾아오게 한다.
맥스가 모나를 만나기 위해 경찰서에서 떠나려고 할 때, 윈터슨 형사가 맥스를 부른다. 그녀는 맥스에게 멍청한 짓은 하지 말라고 말한다.
- 노숙자와 바이올렛은 죽을 수 있다.
2.7. 챕터 6: A Linear Sequence of Scares(공포의 연속) ¶
모나 색스가 숨어있던 곳은 1990년대 방영되었던 TV 드라마 "주소지 불명"을 소재로 한 놀이공원이었다. 그 놀이공원은 "주소지 불명"이 방영 중단되며 폐쇄되었다. 맥스는 놀이공원 안으로 들어가면서 함정 속으로 걸어들어가는 것 같다고 생각했다.
놀이공원 출입구 너머에는 60년대 미국 도시의 모양을 한 드라마의 배경 "느와르 욕"이 재현되어 있었다. 그곳은 음산한 음악. 여성의 시체 모형, 건물 안에서 방문자들을 감시하는 모형 등이 섬뜩한 분위기를 내고 있었다. 맥스가 길 끝에 놓여진 철장 안에 들어가자 의사 차림을 한 모형들이 나타나며 철장이 밑으로 내려가기 시작했다.
철장이 도착한 곳은 정신병원이었다. 맥스는 놓여있는 길을 따라 가며 정신이상자들의 모형과 그것에게 드릴을 들이대는 의사들의 모형, 분홍 플라밍고, 붉은 액체로 차오르는 샤워실 등을 보게된다. 맥스는 그것들을 지나 또다른 철장 안으로 들어간다. 철장은 위로 올라가기 시작한다.
엔터테이먼트가 기이하게 당신의 삶을 비출 때, 그걸 농담으로 보고 웃으면 당신은 운이 좋은 것이리라.
운과 나는 친하지 않았다. 이 곳이 웃을 정도로 잘 만들어지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철장 밖은 괴기하게 변형된 느와르 욕의 모습이 있었다. 맥스는 여러 무대장치들을 지나며 배경 뒤의 작업용 공간으로 들어간다. 모나는 그곳에 있는 작은 방에서 숨어 살고 있었다. 하지만 방문이 잠겨 있었기에, 맥스는 창문을 통해 들어간다.
맥스는 샤워실에서 모나를 찾아낸다. 모나는 샤워를 하고있었다. 모나는 샤워실에서 나와 옷을 입으며 맥스와 대화를 나눈다. 모나는 이너 서클 내의 인물과 계약을 했었다. 맥스는 그 인물이 알프레드 우든일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는 아니었다.
- 모나의 방 TV에서 "로드 앤 레이디즈"가 방영되고 있다. 남자 주인공 "발렌타인"의 형인 "잭"이 나타나 발렌타인과 대화를 나눈다. 발렌타인과 만나는 여자 주인공을 좋아하지 않는 잭이 발렌타인을 위협하자 발렌타인을 그 자리를 떠버린다.
2.8. 챕터 7: The Million Dollar Question(백만불짜리 질문) ¶
맥스와 모나 색스는 이너 서클 내 계약자를 만나기 위해 출발한다. 차를 타고 가면서 모나는 이너 서클의 온갖 곳에 부패와 암살이 판을 친다고 말한다. 둘이 계약인이 사는 아파트에 도착했을 때, 아파트 앞에는 스쿼키 청소회사의 밴들이 주차되어 있었고, 아파트 1층의 경비들은 이미 죽어있었다. 맥스는 모나와 무전기[5]로 정보를 전달받으며 이너 서클 내의 계약자. 코커런이 사는 방으로 향한다.
맥스는 30층으로 올라가 코커런의 집에 도착했지만 현관문은 잠겨있었다. 맥스는 모나의 지시에 따라 그 옆집 발코니를 통해 코커런의 집으로 가기로 한다. 코크런의 옆집은 청소부들의 습격을 받아 집주인이 사망한 상태였다. 모나의 말에 따르면 이 곳은 다른 이너 서클 회원들도 살고 있다고.
맥스는 발코니를 통해 코커런의 집에 도착해 청소부들을 모두 죽이지만 코커런은 이미 청소부들에게 죽은 후였다. 이제 빈손으로 아파트를 빠져나와야 하는 상황 한줌의 단서라도 찾기 위해 방을 수색하던 맥스는 한 사진을 발견한다. 코커런, 알프레드 우든, 게이트 상원의원과 여러 인물들이 우든의 저택 앞에서 찍은 사진이었다. 이를 본 맥스는 이너 서클이 이 일에 연루되어 있음을 파악한다.
맥스는 현관문을 열고 들어오는 청소부들을 해치우고 그 건넛집으로 들어간다. 그 집도 이미 청소부들의 습격을 받은 뒤였다. 맥스는 모나의 지령대로 발코니로 나와 차양을 타고 밑집 발코니(28층)로 옮겨간다. 그 집도 청소부의 습격을 받은 집이었다. 그 집에서 증거인멸 작업을 하던 청소부들을 모두 해치운 맥스는 한 남자가 집에서 도망치려다가 청소부들에게 죽는 광경을 보게된다. 맥스는 그 남자가 살던 집을 통해 28층에서 27층으로 내려간다.
27층의 한 집의 창문에서 창문 청소용 발판을 발견한 맥스는 그걸 타고 내려가기로 한다. 1층에 있던 모나와의 통신이 총소리와 함께 끊기고, 청소부들이 수류탄으로 폭격을 벌였음에도 불구하고 맥스는 23층 창문으로 기어들어간다. 그곳에서 맥스는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던 카우프만과 그 부하들을 만나 이들을 모두 죽인다. 그러고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간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면서, 맥스는 모나가 애니 핀이 있던 창고에 온 이유에 대해 생각한다. 1층에 도착한 엘리베이터의 문이 열리는 순간, 맥스는 자신에게 총을 겨누는 뉴욕 경찰을 보고 손을 든다. 그 자리에서 모나를 체포하고 있던 윈터슨 형사는 맥스에게 뭘하고 있었냐고 묻는다. 재차 묻는 윈터슨을 보며 맥스는 고개를 떨군다.
난 그 백만불짜리 질문에 대답할 수 없었다.
- 30층 엘레베이터 옆의 집 문을 건드리면 여자의 신음 소리가 들린다. 아마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듯. 아니 이 양반들아 밖에서는 학살극이 벌어지고 있어요.
- 26층에서 27층으로 내려가는 집 TV에서 "주소지 불명"이 방영되고 있다. 여자친구를 위해 나이트클럽 "핑크 플라밍고"를 방문한 주인공 "존"이 연쇄살인마 "존 미라"의 흰옷을 입은 부하들에게 쫓기고 있다.
- 23층 창문으로 들어가기 전 벽의 튀어나온 부분을 타고 왼쪽으로 가면 2003년 사망한 Mikka Forssell을 추모하는 공간이 있다.
3.1. 프롤로그 ¶
짐 브라부라는 경찰서에 끌려온 맥스에게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살인 용의자와 함께 다니냐고 꾸짖는다. 맥스는 청소부 사건과 게이트 상원의원 사건이 서로 연관되어 있었기에 모나 색스의 도움을 받을 수 밖에 없었다고 하지만 브라부라는 그러면 두 사건 모두 윈터슨 형사가 맡을거라고 하며 맥스의 총을 빼앗고 보고서를 쓰게한다. 맥스는 브라부라의 방에서 걸어나간다.
맥스는 자기 책상에 앉아 컴퓨터로 보고서를 쓰기 시작한다. 그는 게이트 상원의원의 죽음, 스쿼키 청소회사, 비니 고그니티, 이너 서클의 관계를 윈터슨에게 보여주려고 했다. 이때, 윈터슨의 전화기가 울리고 있었다. 맥스는 부재중인 윈터슨 대신 전화를 받지만 전화를 건 사람은 바로 전화를 끊어버렸다. 이걸 본 경찰 한명이 윈터슨은 전화에 대해 까칠하니 취조실에 있는 윈터슨에게 가보는게 좋을 거라고 말한다.
취조실에서는 윈터슨이 모나를 포함한 용의자들을 세워놓고 목격자에게 누구냐고 물어보고 있었다. 목격자는 회색 점프슈트 입은 남자들에 대해 물어보지만 윈터슨은 그건 보기에 없다며 묵살. 남자는 모나를 현장에서 봤다고 말한다. 윈터슨은 맥스에게 자신은 맥스를 도우려고 했지만 듣지 않았다는 말을 남기며 가버린다. 맥스가 서류 작업을 기다리던 목격자에게 다른거 본 적 있냐고 물어보자, 목격자는 현장이 회색 점프슈트를 입은 청소부들로 가득했는데 청소를 하고 있지는 않았다며, 점프슈트 입은 남자들과 여자가 총격전을 벌이고 있었다는 증언을 한다.
취조실에서 나오던 맥스는 윈터슨이 전화에 대고 모나가 체포될 때 페인이 함께 있었다고 말하는 걸 보게된다. 맥스가 누구랑 통화하는거냐고 물어보자 윈터슨은 관계자랑 통화하는 중이라며 자기 일에 신경쓰지 말라는 말을 하며 브라부라의 방으로 들어가버린다. 이를 본 맥스는 윈터슨에게 의심을 품게 된다.
맥스는 지하층 유치장에 갇힌 모나를 찾아간다. 모나는 여기 갇혀있다간 죽을거라며 자신을 풀어달라고 하지만 맥스는 유치장 속이 더 안전할 것이라며 거부한다. 그러자 모나는 알프레드 우든에게 전화하면 다 알려줄 거라고 말한다. 맥스는 유치장 밖으로 나가 우든에게 전화를 건다. 우든이 부재중이자 말할 게 있다며 메시지를 남긴다.
전화를 걸고 난 후, 유치장에서 폭발이 일어난다. 청소부들이 모나를 죽이기 위해 습격한 것이었다. 모나는 침대 밑에 숨어있다가 죽은 경관의 열쇠를 훔쳐 철장문을 열고 도망간다. 이를 CCTV 화면으로 본 맥스는 캐비넷에서 총을 꺼내들고 모나를 쫓아간다. 그는 청소부들을 해치우며 주차장 밖으로 나갔지만 모나는 사라진 뒤였다. 이때, 블라디미르 렘이 차를 몰고 나타난다.
블라드는 맥스에게 코니 아일랜드까지 차를 태워다준다. 블라드의 차 뒷자석에는 머리가 큰 캡틴 베이스볼배트보이 인형탈이 놓여있었다. 고그니티와의 전쟁에서 쓸 트로이 목마라나 뭐라나. 맥스는 블라드에게 이너 서클과 모나 색스에 대해 들어본 적 없냐고 한다. 블라드는 둘 다 알고있었다. 그는 이너 서클에 대해서는 범죄조직에 가깝다고 말하며 이들이 고그니티와 계약을 맺은 것 같다고 하고, 모나에 대해서는 유명한 살인청부업자라고 말하며 여우 같으면서도 굳세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한다. 헤어지기 전, 블라드는 맥스에게 선택지가 잘못된 방법밖에 없으면 그건 진짜로 잘못된게 아니라 운명에 가깝다는 이야기를 한다.
- 2층에 있는 rec room(recreation room, 오락실) TV에서 "로드 앤 레이디즈"가 방영되고 있다. 남주인공 발렌타인의 형 잭이 발렌타인을 비천한 신분의 여주인공과 만나는 걸 막지 못했다고 어머니께 보고한다. 어머니는 잭에게 여주인공의 집을 습격해 그녀를 죽이라고 지시한다.
- 취조실에서 나와 윈터슨과 대화한 후 경찰 테이블을 살펴보면 발키리에 중독된 상태에서 자신의 아내와 불륜관계의 우편배달부를 총으로 쏘고 그 중 하나는 전기톱으로 토막내 욕조에 담아둔 혐의로 구속된 남자가 있다. 자기가 너무 알았기에 그들이 날 제거하려고 모함한거다, 그들이 날 죽이려고 했기에 정당방위였다, 이 일 뒤에는 뭔가 커다란게 있다라고 횡설수설.
- 1층으로 내려가면 일도 안하고 하루종일 딕 저스티스 비디오 게임만 하는 남자친구를 신고하러 온 여자가 있다. 빡친 여자가 TV를 창문 밖으로 내던지니 여자를 죽이겠다고 위협했다나 뭐라나. 이 신고를 접수한 경찰에게 말을 걸면 "들었어? 총이 사람을 죽이는게 아냐. 비디오 게임이 사람을 죽이는거지. 맙소사, 여기가 뉴욕이야,"라는 말을 한다.
3.2. 챕터 1: That Things that I Want ¶
폐쇄된 놀이공원에서 다시 만난 맥스와 모나 색스, 둘은 서로 사랑을 나눈다. 그러던 와중 한 무리의 사람들이 오는 소리를 듣고 하던 것을 그만둔다. 스쿼키 청소회사가 맥스를 따라온 것이었다. 모나는 자신의 은신처에서 청소부들을 잡을 수 있다며 맥스를 데리고 올라가지만 발판이 꺼지며 맥스는 밑으로 떨어지게 된다.
맥스는 청소부들을 해치우며 길을 찾아 무대 뒷편을 돌아다닌다. 그러던 중 무대로 나온 맥스가 본 것은 드라구노프와 잉그램을 들고 구조물 위를 뛰어다니며 청소부들을 해치우는 모나였다. 모나는 맥스에게 차고 뒤에서 만나기로 하고 함께 청소부들을 해치운다.
차고로 나온 맥스는 청소 밴들이 그 자리에서 빠져나가는걸 본다. 맥스는 생각할 겨를도 없이 비어있는 밴 짐칸으로 뛰어든다. 밴은 맥스가 탔다는 것도 모르고 도로를 달리기 시작했다. 열려있던 밴 문을 닫고 그 안에 숨은 맥스는 모나가 무전기를 통해 자신을 부르는 소리를 듣는다. 그는 모나에게 청소부들의 차에 탔다고 말하고는 권총을 들고 밴에 실려 갔다.
- 청소부들의 잡담에 따르면 "주소지 불명"의 주인공 "존"이 정신병원에 잡혀가서 거울을 통해 본 것은 연쇄살인마 "존 미라"였다. 존과 싸우던 연쇄살인마가 그 자신이었던 것. 이에 청소부 한명이 아직 그 드라마 보지 않았다고 투덜거리자 다른 한명이 그건 꼭 봐야하는 드라마니 DVD를 빌려주던가 웹사이트에서 보던가 하라고 한다.
3.3. 챕터 2: In the Middle of Something ¶
밴이 도착한 곳은 캐슬링 보험회사 부지의 건설현장이었다. 청소부들은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는 증거를 건물 최상층으로 옮기기 시작했다. 맥스는 자신의 위치를 모나에게 전하고는 밴 밖으로 나온다. 증거품들이 있다는 최상층으로 갈 생각이었다.
맥스는 건물 안을 순찰하던 청소부들을 죽이며 건물을 탐색하기 시작한다. TV에서는 경찰서에서 일어난 폭발을 틈타 구속되어 있던 모나 색스가 탈출하였고, 경찰은 모나와 그녀의 탈출을 도와준 형사 맥스 페인에 대한 수색을 벌이고 있다는 뉴스가 나오고 있었다. 그러던 와중, 맥스는 한 방에서 엄청난 양의 불법 총기를 발견했다. 그걸 본 맥스는 청소부들이 전문가들일거라고 생각하지만 모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건물을 올라가던 맥스는 청소부들이 아닌 검은 복장의 남자들과 싸우게 된다. 맥스는 바닥에 너질러진 청소회사 제복을 보고 그들이 누구인지를 알게 된다. 이들은 더이상 위장할 필요가 없어진 청소부들이었다.
건물 최상층에 도착한 맥스는 어떤 방에 도착한다. 그곳에는 엄청난 양의 시체들이 보관되어 있었다. 맥스는 이것들 모두가 청소부들이 저지른 살인 사건의 증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맥스는 모나에게 경찰을 불러달라고 요청했지만, 오늘 경찰서에서 탈출한 도망자인 모나는 "뒈져, 맥스"[6]라며 무전을 끊어버린다.
3.6. 챕터 5: Out of the Window ¶
열심히 옥상으로 향하고 있는 모나 색스, 이때 맥스가 무전을 해온다. 미친 소리처럼 들리겠지만 경찰을 불러달라는 것. 모나는 오늘 구속되었다가 도망친 사람에게 그러라는건 미친 소리 맞다면서 무전을 끊어버린다.
그 뒤 얼마되지 않아 폭발음이 들린다. 모나가 맥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물어보자 맥스는 빌딩이 폭발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 뒤 얼마 되지 않아 모나가 본 건 건너편 건물에서 뛰어내려 파이프에 매달리다 떨어지는 맥스였다. 청소부들도 그 광경을 보고 마무리하기 위해 달려오고 있었다. 모나는 맥스가 잔해를 치워내고 다시 움직일 수 있게 될 때까지 건물 위에서 청소부들을 막았다.
맥스가 다시 움직일 수 있게 된 후, 모나는 맥스와 만나기로 한다. 하지만 대다수의 문이 잠겨서 모나가 있는 공사장까지 맥스가 가기는 어려운 상황. 모나는 맥스가 잠겨있지 않은 문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해주지만 모든 문이 잠겨있었다. 결국 둘은 또다른 공터에서 잠겨있지 않은 문을 찾기로 한다.
3.7. 챕터 6: The Genius of the Hole ¶
경찰이 오고 있는지 사이렌이 들리기 시작했다. 맥스는 모나 색스의 지원에 힘입어 또다른 공터에서 안 잠긴 문을 찾으려고 했지만 두 문 모두 잠겨있었다. 결국 둘은 건물 밖에서 만나 빠져나가기로 한다.
모나는 청소부들을 죽이며 구덩이 위에서 만나기로 한다. 죽지 않은 청소부들은 사이렌 소리를 듣고 흩어진지 오래였다. 모나는 뒤쳐진 청소부들을 처리하며 맥스가 기다리던 구덩이 위로 올라온다. 그때, 윈터슨이 나타나 모나에게 총을 겨눈다.
윈터슨은 맥스에게 정직되었으니 이 일에서 손 떼라고 하고, 모나는 윈터슨이 청소부들과 같은 편이며 자길 죽일거라고 한다. 맥스는 그 둘 사이를 가로막으며 윈터슨을 진정시키려고 했으나 모나는 그 틈을 타 권총을 뽑으려고 한다. 결국 윈터슨도 모나를 쏘기 위해 총을 겨누게 되고, 이를 본 맥스는 충동적으로 윈터슨을 쏜다.
총소리를 들은 경찰들이 달려오자 맥스는 모나를 도망치게 한다. 이때, 윈터슨이 마지막 힘을 짜내어 맥스의 등에 총을 두 발 쏜다. 맥스는 비명과 함께 구덩이 밑으로 떨어진다.
이것이 구덩이의 법칙이다. 밖으로 기어나오기 위해 아무리 많은 노력을 해도 한순간에 떨어질 수 있다.
4.1. 프롤로그 ¶
맥스는 아내를 죽이는 꿈을 꾼다. 그가 눈을 뜬 곳은 병원 침대 위였다. 의료진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는 가운데, 맥스는 의료진들 가운데 모나 색스가 있는걸 본다.
난 모나를 선택했다. 그녀를 잃은 기분이었다.
모나는 침대에 누운 맥스 위에 올라타더니 맥스에게 권총을 쏜다.
맥스, 넌 정말 천사야.[7]
맥스는 병실에서 일어난다. 병실 문 옆에 있던 모나가 맥스를 부르며 병실 밖으로 나간다. 맥스는 모나를 쫓아 병원 복도를 달린다.
어느 순간, 병원 복도는 정신병원으로 바뀐다. 철장 안에는 또다른 맥스들이 갇혀 있었다. 어떤 맥스는 자신이 아내와 아기를 죽여서 장미 덤불 밑에 묻었다며 울부짖고 있었다. 어떤 맥스는 이런 일을 저지른 놈들에게 죗값을 치르게 해주겠다고 중얼거리고 있었다. 어떤 맥스는 자기가 경찰인지, 환자인지, 갱단원인지, 살인자인지 궁금해하고 있었다. 맥스는 모나의 신음 소리를 향해 달려갔다.
갑자기, 모나의 웃음 소리가 들리며 맥스의 주변이 바뀐다. 맥스는 불타는 경찰서 유치장에 있었다. 경찰들은 모두 죽어있었다. TV에서는 맥스가 윈터슨을 쏜 순간이 방송되고 있었다. 맥스가 윗층으로 올라갔을 때, 경찰서 전체가 불타고 있었다. 짐 브라부라는 쓰러져 피를 흘리며 맥스에게 경찰 내에 있는 배신자를 찾아내 달라고 부탁한다.
경찰서 사무실에서는 윈터슨과 모나가 서로 총을 겨누고 있었다. 둘은 말싸움을 벌이다가 맥스를 향해 총구를 돌린다. 윈터슨은 맥스를 살인 혐의로 체포하겠다며, 모나는 머리에 총알을 박으면 고통도 사라질거라며 맥스에게 총을 쏜다.
그 순간, 시간은 다시 저택에 있던 순간으로 넘어간다.
당신은 일구어낸 모든 것이 무너지는 순간에 처하게 된다.
그곳에 서서 눈을 질끈 감고 움직이길 겁내며 피흘려 죽기를 바랄 것인가?
아니면 기어나와서 사랑하는 이를 구하고 사태가 커지지 않게 하고 되돌리려고 노력할 것인가?
여태까지 우리는 잠자는 숲속의 공주에 대해 잘못 알고 있었다.
왕자는 그녀를 깨우기 위해 키스하지 않았다. 백여년간 자고있던 사람을 깨우기에 그건 충분하지 않다.
그 반대일 것이다. 왕자는 자신이 꾸는 악몽에서 벗어나기 위해 키스했을 것이다.
맥스는 모나에게 입을 맞춘다.
4.2. 챕터 1: Too Stubborn to Die(죽기에는 너무 완고하다) ¶
파트1의 병원 장면으로 돌아간다. 맥스는 윈터슨의 시체를 보고 진통제를 털어먹다가 시체에서 식당 "보드카"의 상표가 그려진 성냥갑을 발견한다. 그때, 스쿼키 청소회사 코만도가 맥스를 발견한다. 하지만 맥스가 영안실 문을 잠갔기에 들어갈 수는 없었다. 맥스는 청소회사 코만도가 동료들에게 무전을 보내는 동안 문을 열고 도망친다.
맥스는 쫓아오는 청소회사 코만도를 피해 3층까지 도망친다. 하지만 길이 막혀서 관리실 책상 뒤에 숨게된다. 맥스가 청소부들에게 들키기 직전, 병원 경비원이 관리실로 들어왔다가 청소부들에게 죽게된다. 맥스는 경비원이 떨어뜨린 9mm 권총을 주워 청소부들을 해치운다.
경비실에 도착한 맥스는 병원 CCTV를 확인한다. 다행히 짐 브라부라는 살아남아 수술을 받고 있었다. 맥스는 브라부라가 "죽기에는 너무 완고하다"[8]고 평한 후, 자신은 청소부들을 피해 도망쳐야겠다고 한다.
맥스는 비상계단을 타고 내려가 지하 주차장으로 탈출한다. 모나 색스가 답이 될거라고 생각했던 맥스는 그녀가 있을 만한 곳을 모두 찾아다녀봤지만 결국 모나를 찾지 못했다. 맥스는 알프레드 우든에게서 답을 얻기 위해 그의 저택으로 향한다.
우든은 휠체어에 탄 채로 맥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맥스는 우든의 휠체어를 밀어주며 이너 서클에 대해 질문한다. 우든은 자신이 암으로 시한부 인생이 되며 내분이 발발했고, 내분을 벌인 무리들이 저항하는 회원들을 암살하고 있다고 말해준다. 맥스는 그 일의 주동자가 비니 고그니티냐고 물어보지만, 우든은 비니가 아니라 블라디미르 렘이 주동자라고 말한다. 오랜 기간을 이너 서클의 회원으로 있었던 블라드가 반기를 든 것이었다. 우든은 블라드가 비니를 죽이고 나면 자신을 죽이러 올 것이라고 말한다.
- 경비실에서 나오면 보이는 TV에서 "주소지 불명"이 방영되고 있다. 의사들이 주인공이 연쇄살인마 "존 미라"라고 주장하며 주인공을 드릴로 치료하려 한다. 주인공은 의사의 손에서 드릴을 빼앗아 의사들과 환자들을 죽이고 탈출한다.
- 엘리베이터 근처에 있는 TV에서 "로드 앤 레이디스"가 방영되고 있다. 여주인공을 사랑하는 남주인공은 이를 인정하지 않는 자신의 형과 결투를 벌인다. 여주인공의 애원에도 계속되던 결투는 결국 남주인공이 자신의 형을 찔러 죽이며 끝난다.
4.3. 챕터 2: On a Crash Course ¶
맥스는 블라드미르 렘을 잡기 위해 또다시 보드카로 향한다. 정문을 지키던 러시아 갱들은 영장 없이는 못 들어가니까 꺼지라며 맥스를 위협하지만 결국 맥스에게 몰살당한다. 이후 총성을 들은 라디오 오퍼레이터(?)[9]나머지 러시아 갱들이 방어 태세에 돌입한다.
맥스는 블라드의 부하들을 해치우며 블라드를 찾아 보드카 이곳 저곳을 누빈다. 맥스에게 덤비는 이들 가운데에는 스쿼키 청소회사 청소부들도 있었다. 제일 결정적인 증거는 지하주차장에서 발견된 스쿼키 청소회사 점프슈트와 스쿼키 청소회사 밴이었다.
맥스는 블라드의 방까지 쳐들어가 라디오 오퍼레이터(?)까지 죽이지만 그곳에 블라드는 없었다. 대신 맥스는 블라드가 어디로 갔는지 알아낼 수 있었다. 블라드의 방 벽에 걸린 화이트보드에는 한 건물의 도면과 캡틴 베이스볼배트보이의 인형탈이 그려져 있었다.
맥스는 블라드의 책상 위 자동응답기를 작동시켰다. 한 여성으로 부터 온 메시지가 있었다. 지금 공사장으로 가고 있고, 두 사람 모두 블라드를 위해 처리하겠다는 내용이었다. 맥스는 윈터슨의 목소리라는걸 알아챈다.
모르겠어요. 이게 범죄인가요? 법을 어기는게 즐거운 일인가요? 사람들이 당신과 제 아들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지 못했어요. 당신과 제가 함께 있는 모습을 보지 못했어요. 그리워요. 전화해줘요.
전화 메시지를 통해 남겨진 윈터슨의 말은 맥스의 죄책감을 씻어내지 못했다. 오히려 심화시킬 뿐이었다. 맥스는 블라드를 만나기 위해 비니 고그니티의 집으로 향했다.
- 정문의 TV에서는 "캡틴 베이스볼배트보이"가 방영되고 있다. 하지만 블라드 부하들과의 총격전 때문에 못 듣는다. 자막도 안 나온다.
- 지하주차장의 TV에서는 "로드 앤 레이디즈"가 방영되고 있다. 남주인공의 어머니가 여주인공에게 독을 탄 와인을 먹여 죽이려고 하지만 남주인공이 대신 마시고 쓰러진다. 남주인공이 쓰러지며 화재가 발생하자 남주인공은 여주인공을 도망가게 한 후 자신의 어머니를 붙잡아 함께 죽는다.
- 하다보면 전작의 추억이 새록새록 살아나는 공간들이 있다.
4.4. 챕터 3: A Mob-War ¶
블라디미르 렘을 만나기 위해 비니 고그니티의 집으로 향하는 맥스. 비니의 집은 청소부들의 습격을 받고 있었다. 비니 휘하의 마피아들은 맥스가 운전하는 스쿼키 청소회사 밴을 보고 청소부들의 증원군이라고 판단해 공격한다. 결국 밴에서 겨우 빠져나온 블라드는 마피아와 청소부들을 해치우며 비니의 집으로 향한다.
비니의 집으로 가던 중, 맥스는 마피아 한 무리가 맥스를 비니가 온다고 했던 증원군으로 착각하는걸 본다. 맥스는 마피아들을 속여 그들과 함께 가지만 중간에 맥스를 알아보는 마피아가 합류하는 바람에 모두 죽이고 맥스 혼자 비니의 집으로 향한다,
결국 맥스는 비니가 운영하는 자동차 판매점에 도착한다. 그곳에는 왜 이런일이 일어난거냐며 징징거리는 비니가 있었다. 비니는 블라드가 가지고 있던 캡틴 베이스볼배트보이 인형탈을 입고 있었다.
- 처음 도착하는 아파트 3층 TV에서는 "딕 저스티스"가 방영되고 있다. 아내를 죽였다는 누명을 쓰고 도망친 형사 "딕 저스티스"가 범죄자들을 해치운다.
4.5. 챕터 4: Dearest of All My Friends(내 제일 친한 친구여) ¶
비니 고그니티는 블라디미르 렘의 계략에 빠져 폭탄이 설치된 캡틴베이스볼배트보이 인형탈을 입고 있었다. 인형탈에는 머리 부분을 벗으면 폭탄이 터지는 장치가 설치되어 있어서 벗을 수도 없는 상황. 맥스는 경찰이니까 어떻게든 해보라는 비니를 블라드를 잡는 걸 도와준다는 조건으로 딜을 한다. 비니를 믿지는 않지만 블라드의 계략을 망치려면 뭐든지 할거라고.
이때. 청소부들이 자동차 판매점에 들이닥친다. 비니는 뒷문으로 도망쳐야 한다며 맥스에게 엄호를 부탁한다. 하지만 인형탈의 머리가 너무 커서 뒷문으로 나갈 수 없게되자 비니는 화물용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에 있는 자기 집을 통해 도망가자는 계획을 짠다.
둘은 비니의 집 발코니에서 상자더미로 뛰어내린 후, 차고로 간다. 비니는 자신의 밴 짐칸에 몸을 우겨넣고 페인에게 운전할 것을 지시한다. 청소부들이 밴의 출발을 막기 위해 총을 쏴댔지만 둘은 캡틴 베이스볼배트보이 테마곡과 함께 탈출에 성공한다.
맥스는 모나 색스가 폭탄을 해체해줄거라며 폐 놀이공원으로 차를 몬다. 그 말을 들은 비니는 모나는 블라드 만큼 나쁜 년이고 분명히 청소부들과 한패일 거라고 주장하지만 맥스는 이를 망상이라며 무시한다. 둘이 폐 놀이공원에 도착했을 때, 그곳에는 기폭장치를 들고 미소짓는 블라드가 있었다.
블라드: 맥스, 내 제일 친한 친구여. 총 내려놓게, 안 그러면 폭탄을 터뜨릴거야.
내 머릿속에서 폭탄이 째깍거린다. 폭탄을 해체할 수 있을만한 양의 진통제는 없다.
- 비니의 집은 캡틴 베이스볼배트보이 캐릭터 상품으로 가득 차있다. 자칭 수집가인 비니의 말에 따르면 엄청난 가치를 자랑하는 모양. 캐릭터 상품을 공격하면 "안돼, 완돼, 안돼! 페인! 무슨 짓이야? 무슨 짓이냐고? 가치를 매길 수 없는 수집품들이라고! 페인! 뭐하는 짓이야? 안돼, 썅, 어우…."라며 화를 낸다. 끝부분에서는 거의 울먹거린다.
- 비니의 집 TV에서는 "캡틴 베이스볼배트보이"가 방영되고 있다. 주인공 "캡틴 베이스볼배트보이"가 애인인 "바이시클 헬멧 걸"을 납치한 "맥스웰의 악마"에 맞써 최종 결전을 벌인다.
4.7. 챕터 6: There Are No Happy Endings(여기에 행복한 결말은 없어) ¶
다시 시점은 맥스에게 넘어간다. 맥스와 비니 고그니티를 붙잡은 블라디미르 렘은 맥스를 은신처로 끌고온다. 청소부의 대사에 따르면 인형탈의 머리가 너무 커서 비니는 못 끌고오겠다고. 블라드는 맥스에게 권총을 겨누며 아이러니하지 않나고 물어본다. 맥스가 질문을 이해하지 못하자, 그는 맥스의 가족을 죽게 한 사람은 알프레드 우든이라고 말한다. 우든이 지방 검사를 협박하기 위해 발할라 계획의 파일을 보냈고, 지방 검사 밑에서 일하던 맥스의 아내가 그걸 봄으로써 가족이 몰살당했다는 것. 블라드는 모나 색스 또한 우든의 부하로 블라드와 같은 편이었던 이너 서클 회원들을 암살했다고 주장한다. 맥스는 그 말을 웃어넘기지만, 블라드는 윈터슨의 복수를 하겠다며 맥스의 머리에 총을 쏴버린다.
맥스는 꿈을 꾼다. 그는 어떤 사건의 현장에 와 있었다. 그곳에서 기다리던 짐 브라부라는 사건을 맥스에게 맡긴다.
배경이 경찰서 사무실로 전환된다. 브라부라는 수술대에 누워 사건을 해결하라고 말하고는 의식을 잃는다. 의료진들은 브라부라를 살리려고 노력했지만, 결국 브라부라는 죽고만다.
취조실에서 맥스는 또다른 자신을 발견한다. 그는 또다른 맥스를 제압하려고 했지만 또다른 자신은 총을 쏘고 도망쳐버린다. 맥스는 취조실에서 나와 또다른 자신을 쫓는다. 둘은 아파트 복도에서 추격전을 벌인다. 또다른 맥스는 자신은 모함당한거라고 주장한다.
또다른 맥스를 쫓던 맥스는 미로를 통과하게 된다. 이후 맥스는 모나 색스가 일어나라고 말하는 소리를 듣는다. 끝없는 아파트 복도를 달리던 맥스 뒤로 모나가 나타난다. 맥스는 모나에게 총을 겨누고 방아쇠를 당기지만 총알은 나가지 않는다. 모나는 맥스에게 키스한다.
맥스가 정신을 차리자 모나는 맥스를 부축해 불타는 놀이공원에서 빠져나간다. 맥스는 블라드를 쫓아 우든의 저택으로 가려고 했다. 모나가 그 상태로 가면 죽을거라고 말하자 맥스는 상관없다고 말한다. 모나는 맥스가 끼어들 일이 아니니 손 떼 라고 하지만 맥스는 자신이 이 일에서 손 뗄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다. 맥스는 모나를 데리고 우든의 저택으로 향한다.
- 또다른 맥스를 쫓아가다 보게되는 TV에서 비니와 블라드가 나온다. 비니가 총기 밀매를 포기할테니 제발 목숨만은 살려달라고 애원하자 블라드는 게임을 제안한다. 블라드가 내는 문제를 맞추면 인형탈 머리에 설치된 폭탄 부품을 제거해 주겠다는 것. 비니는 첫번째 문제[10]를 맞춰 폭탄의 반을 제거받지만 두번째 문제[11]에서 틀려서 폭사한다.
- 또다른 맥스를 쫓아가다 보게되는 또다른 TV에서 블라드와 모나가 나온다. 블라드는 모나에게 자기편에 붙으라고 권유하지만 모나는 블라드를 쏴버린다. 이로인해 부상을 입은 블라드는 부하들에게 모나를 잡으라고 지시한다.
4.8. 챕터 7: Love Hurts(사랑은 아프다) ¶
알프레드 우든의 저택에 도착한 맥스 페인과 모나 색스. 저택은 이미 스쿼키 청소회사의 습격을 받고있었다. 둘은 함께 행동하려고 했으나 먼저 마당으로 내려가던 맥스가 청소부들에게 발각되는 바람에 서로 떨어지게 된다. 맥스는 청소부들을 처리하고 저택의 정문으로 들어간다. 청소부들은 기둥을 폭파해 맥스를 매몰시키려고 했으나 실패한다.
둘은 저택 내부에 있는 정원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 모나는 맥스와 함께 다니려고 했지만 맥스는 자신이 1층을 정리하는 사이 모나가 2층을 정리하자고 제안한다. 둘은 청소부들을 해치우며 우든과 블라드를 찾아 헤맨다.
맥스는 경비실의 CCTV 화면에서 블라드를 발견한다. 그는 자택의 경비원들을 꼬드겨 우든의 위치를 알아내고 있었다. 우든은 저택 뒷편에 있는 패닉룸에 대량의 금을 가지고 숨어있었다.
맥스는 모나에게 우든의 위치를 알린 후 함께 패닉룸으로 향한다. 그러던 중 잠긴 문에 가로막히지만 모나는 아무렇지도 않게 비밀 스위치를 찾아 문을 연다. 그 광경을 본 맥스는 모나가 우든을 위해 일하고 있다는 말이 사실이고, 더 나아가 블라드의 말이 사실이라고 확신한다.
맥스가 모나를 멈춰세우려고 한 순간, 모나가 맥스의 머리를 권총으로 후려쳐 쓰러뜨린다. 모나는 맥스에게 총을 겨누고 자신의 일을 설명한다. 이 난장판을 정리하는 것. 맥스도 그 정리 대상 중 하나였던거다. 맥스는 총을 버리라는 모나의 말에 말없이 총을 버린다. 이를 본 모나는 자기 뒤에 있는 감시카메라를 흘깃 보더니 자기는 맥스를 죽일 수 없다며 총을 버린다.
이것은 사랑이다. 사랑은 아프다.
이때, 모나의 뒤에 있던 문이 열리더니 블라드가 나타난다. 맥스는 모나를 향해 손을 뻗지만 블라드는 모나의 등을 쏜다. 맥스는 쓰러진 모나를 껴안는다.
블라드: 너희 둘이 서로를 죽이기를 엄청 기대하고 있었는데 말이야. 너희는 아무것도 누릴 수 없어.
난 전에도 이렇게 된 적이 있었다. 그라운드 제로.
블라드는 맥스 역시 죽이려고 했지만, 그 순간 우든이 나타나 블라드를 제지한다. 그는 맥스에게 미안하다고 말한 후, 블라드에게 그거면 충분하다고 말한다.
- 정원을 지난 직후 나오는 방 TV에서는 "로드 앤 레이디스"가 방영되고 있다. 남주인공의 희생으로 불타는 저택에서 도망친 여주인공은 남주인공의 아이를 낳아 기른다.
- 경비실에 바로 다음에 나오는 방 TV에서는 "주소지 불명"이 방영되고 있다. 정신병원에서 탈출한 주인공은 도시에서 길을 잃는다. 그는 자신이 쫓던 연쇄살인마 "존 미라"가 자신을 살인자로 만들었다고 말하고는 자신이 쫓던 존 미라가 된다. 끝가지 다 보고 나면 청소부 두명이 들이닥치니 주의.
4.9. 챕터 8: The Old Familiar Feeling ¶
알프레드 우든은 휠체어를 움직여 블라디미르 렘에게 다가간다. 죽이는게 도를 넘었다는 우든의 말에 블라드는 천국에서 봉사하는 것 보다 지옥을 다스리는게 낫다며 이는 시작일 뿐이라고 말한다. 이 말을 들은 우든은 휠체어에서 일어나 블라드의 목을 조르지만 블라드의 데저트이글에 죽는다.
맥스는 그 틈을 타 블라드에게 달려든다. 맥스는 몸싸움 끝에 블라드가 총을 떨어뜨리게 하지만 블라드는 가지고 있던 기폭 장치를 눌러 저택에 설치된 폭탄을 폭파한다. 둘은 폭발과 함께 바닥이 꺼지며 지하실로 떨어진다. 블라드는 맥스보다 먼저 일어나 그를 걷어차고 도망친다. 블라드는 맥스가 총이 없다고 비웃었지만 맥스는 권총을 깔고 쓰러져있었다. 블라드가 떨어뜨린 데저트이글이었다. 맥스는 데저트이글을 들고 블라드를 쫓는다. 블라드는 부하들에게 맥스를 막으라고 시키고는 지하실의 폭탄을 폭파하며 도망친다.
우린 아직 키스하고 화해할 수 있어, 맥스. 그 여자들이 끝난건 좋은 일이었어, 복잡한 문제일 뿐이었다고. 물론 농담이지.
맥스는 패닉룸[12]에 숨어 폭발을 피한 후 다시 블라드를 쫓는다. 지하실은 연쇄적으로 폭발하는 폭탄에 의해 완전히 불지옥이 되고 있었다.
불꽃놀이는 마음에 들었나?
맥스는 불타는 지하를 빠져나와 1층으로 올라간다. 블라드와 청소부들은 폭발물을 쌓아두고 그 곳에 수류탄을 던지는 식의 함정을 파 두었지만 맥스는 이에 걸리지 않았다.
도대체 뭐가 잘못된거야, 맥스? 그냥 죽는게 어때? 넌 삶을 증오하고, 평생을 비참하게 살고, 조금이라도 삶을 즐기는걸 겁내잖아. 받아들여, 넌 오래 전에 죽는게 나았어. 네가 원하는 걸 해라, 포기하라고!
블라드를 쫓던 맥스는 우든의 방 자동응답기에서 세개의 메세지를 듣는다. 하나는 병원에서 탈출한 맥스가 우든을 만나러 가기 전 남긴 메세지였다. 하나는 모나가 자신은 맥스에게 빠져있기에 그런 일은 할 수 없다고 하는 메세지였다. 나머지 하나는 블라드가 보낸 것으로, 자신은 우든을 위해 더러운 일도 했는데 우든은 그에 고마워하는 기색 하나 없었다며 지금 우든을 죽이러 가겠다는 내용이었다. 맥스는 블라드를 쫓아 윗층으로 향한다. 블라드 역시 맥스에게 총을 갈기며 윗층을 향해 도망간다.
넌 좋아해야 해 맥스. 네 소원을 들어줬잖아. 널 위해 복수를 끝내줬어. 네가 사랑하던 사람을 죽인 놈이 죽었다고. 그런데 넌 내 레스토랑을 두번이나 박살냈어.
넌 전혀 타협하지 않아. 미친놈처럼 말이야, 맥스. 언젠가 그것 때문에 죽을거야.
맥스는 결국 건물 최상층에 도달한다. 먼저 온 블라드는 돔 천장에 설치된 전망대에 올라타 맥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블라드는 맥스에게 시한폭탄을 던지기 시작한다.
걱정 마 맥스, 널 잊지 않았어.
거기 밑에 다들 괜찮아? 그 늙은이가 몸이 괜찮았을 때는 여기 올라오곤 했다는거 아나. 자기 지배권을 내려다보고 신 놀음을 하겠다는 거지.
관심 좀 가지라고, 맥스! 너에게 말하고 있잖아! 네가 네 일을 못한다는건 알고있지, 맥스? 니가 만들어낸 난장판 좀 보라고.
맥스는 전망대의 이음쇠를 총으로 쏴 분해하기 시작한다.
오우, 그렇게 놀고 싶다는 거야, 짭새 나으리? 나쁜놈이 되고싶은거야, 맥스? 네가 날 앞설 수 있다고 생각해?
네개의 이음쇠 중 세개가 빠져버리자 전망대는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떨어져 철골 위에 얹히게 된다. 하지만 블라드는 여전히 맥스에게 폭탄을 던지고 있었다. 맥스는 돔 꼭대기에 설치된 첨탑을 고정하는 이음쇠를 총으로 쏘기 시작한다.
걱정 마시라, 블라드가 여기 있도다.
모든 이음쇠가 빠지자 첨탑을 전망대 위로 떨어진다. 간신히 전망대에서 탈출한 블라드는 돌격소총을 쏘고 화염병을 던지며 맥스에게 저항한다.
하하하, 날 잡았다고 생각했지, 맥스?
맥스는 총격전 끝에 블라드를 쓰러뜨린다. 블라드는 첨탑에 기대 웃은 후, 맥스에게 말을 건낸다.
하하하, 이건…. 맥스, 내 제일 친한 친구여. 난 영웅이 되었어야 했어.
이후 첨탑의 무게를 이기지 못한 돔이 무너져 내리며 첨탑이 저택의 홀로 추락한다. 블라드 또한 첨탑과 함께 떨어져 죽는다.
- 자동응답기가 있는 방 티비를 키면 청소부들의 병원 습격에 대해 보도하는 뉴스가 나온다. 짐 브라부라는 살았다고.
5. 엔딩 ¶
맥스는 옥상에서 내려와 쓰러져 있는 모나에게 향한다. 모나는 아직 살아있었다. 맥스는 모나에게 이제 괜찮을 것이라고 말했지만 모나는 "맙소사! 내가 위기에 빠진 공주님이 되었네.'라는 말을 남기고 숨을 거둔다. 이때, 경찰들이 저택으로 진입하기 시작한다.
맥스는 죽은 모나의 입에 입을 맞춘다. 저택을 수색하던 경찰들은 맥스를 보고 생존자를 발견했다며 의료팀에게 연락한다.
내 아내의 꿈을 꿨다. 그녀는 죽었지만 난 괜찮다.
- 엔딩 크레딧 이후 "맥스 페인의 밤의 여정은 계속됩니다"라는 글귀가 나온다. 후속작이 기획되어 있었다는 뜻.
6. 여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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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od! I turned out to be such a damsel in distress. 맥스와 모나가 맥스 페인에서 처음 만났을 때 맥스가 모나의 쌍둥이 자매인 리사와 헷갈려했다. 이에 모나는 리사는 위기에 빠진 공주님이고 자신은 눈 깜빡 안하고 사람을 죽이는 전문가라고 대답했다.
- [2] 맥스 페인에서 니콜 혼에게 고용되어 나타났을 때 같은 대사를 쳤다
- [3] 저격수를 보고나서 윈터슨에게 건 전화와 폰섹스 통화에서 모나를 찾는 전화. 폰섹스 회사의 직원인 모나를 모나 색스와 착각한 모양이다. 그래서 전부 죽이니 뭐니 말한 결과 돌아온건 미친놈 취급.
- [4] 모나의 말에 따르면 추적하면 홍콩으로 나온게 했다고.
- [5] 경비원들의 시체에서 얻었다.
- [6] Go to hell, Max.
- [7] 전작 맥스 페인에서 나온 대사. 둘이 최종보스를 쳐부수기로 합의했을 때 모나가 이 대사를 했다.
- [8] Too Stubborn to Die
- [9] 파트 1에서 마이크가 살았다면 마이크가 나오고 죽었다면 그냥 잡졸 A.
- [10] Q: 캡틴 베이스볼배트보이의 덩치 큰 악당은 누구인가? A: 맥스웰의 악마.
- [11] Q: 현실에서 맥스웰의 악마를 처음 만든 사람은 누구인가? 비니가 낸 답: 캡틴 베이스볼배트보이의 각본가인 새미 워터스. 정답: 19세기 영국 물리학자 제임스 클라크 맥스웰.
- [12] 폭발로 인해 윗층에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