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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OfContents>>
== 소개 ==
* 아르바는 신드바드를 성궁에 데려가기 위해 최후의 설득에 나선다.
== 줄거리 ==
== 여담 ==
== 소개 ==
[[마기]] 320번째 밤.
[[마기]] 320번째 밤. '''아르바의 제안'''
* 아르바는 신드바드를 성궁에 데려가기 위해 최후의 설득에 나선다.
* 성궁에는 금속기의 원형이거나 그걸 뛰어넘는 보물들이 존재한다.
* 쟈파르는 신드바드의 심중을 꿰뚫어보고 직언을 올리고 신드바드도 그에 수긍하는 듯 했다.
* 그러나 신드바드는 쟈파르마저 속이고 아르바를 따라 성궁으로 향한다.
* "솔로몬의 지혜"를 대신할 성궁으로 가는 열쇠는 "금속기". 매그노슈타르 상공의 "세상의 구멍"과 특이점 신드바드, 아르바의 마고이면 성궁으로 갈 수 있다.
* 그러나 성공확률은 100분의 1. 신드바드는 아르바가 초조해졌다고 비웃으면서도 결국 그 제안을 수락한다.
* 밤 중에 황제국의 국제동맹 이탈을 저지하라고 진언하러 온 쟈파를 신드바드의 변화를 눈치챈다.
* 눈 앞의 현안보다 백 년, 천 년 후 미래를 걱정하며 성궁에 가겠다는 신드바드를 "바보 마냥 멀리만 본다"며 그에게도 한계는 있는 거라고 직언한다.
* 오랜 동료의 충고를 들은 신드바드는 눈이 떠졌다며, 자신은 신이 아니라 왕이고 상회장이라고 수긍하는 듯 했다.
* 그러나 고집을 꺾지 않은 신드바드. 쟈파르마저 속이고 아르바와 성궁으로 갈 채비를 한다.
== 줄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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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드바드의 처소에 나타난 아르바.
* 그녀는 "성궁에 갈 마지막 기회"라고 진언한다.
* 그건 아르바가 전에도 말한 "예의 그 건"으로 "솔로몬의 지혜"를 대신할 "열쇠"를 얻는 것이다.
* 아르바는 그 열쇠를 쓸 기회는 지금 뿐이라고 단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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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가 구상한 "열쇠"란 바로 "금속기".
* 본래 금속기는 신과 인간을 연결하면 "신장"으로 만든 것이다.
* 현재 매그노슈타르 상공엔 "세상의 구멍"이 열려 있고 다윗과 동조한 "특이점" 신드바드, 그리고 자신이 모아온 막대한 마고이가 있다.
* 이것들을 합하면 성궁을 억지로 여는 것도 불가능하지 않다.
* 하지만 아르바는 알라딘과 싸움에서 마고이를 소모해 버리고 말았는데.
* 신드바드는 가볍게 "됐다"고 일축한다.
* 다윗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게 된 그는 자신이 "특이점"인지도 의심스럽다고 선선히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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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바는 결사적으로 "당신은 특이점이 맞고, 다윗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은건 인간을 넘어 다윗도 신드바드도 아닌 거대한 존재가 되어 가기 때문"이라고 설득한다.
* 지금 그가 성궁에 가기만 한다면 운명을 내다보고 다시 쓸 수 있는 "루프의 관리자"가 된다고 말한다.
* 아르바와 알사멘이 모은 마고이로 의식을 진행할 경우 확률은 100분의 1. 게다가 실패하면 그도 아르바도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 그러나 한다면 지금 밖에 없으며 국제동맹이 와해되어 가면 모아놓은 금속기 조차도 줄어들 것이므로 확률은 더 내려가게 된다.
* 결단을 촉구하는 아르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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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에 잠겼던 신드바드는 어째서 100분의 1이라는 확률을 가지고 도전을 강요하냐고 묻는다.
* 그는 천년마녀라던 아르바도 알라딘에게 힘을 뺏기고 이번 생이 마지막이 되자 내몰린 거라며 비웃는다.
* 잠자코 사라지는 듯한 아르바.
* 홀로남은 신드바드는 다시 생각에 잠긴다.
* 그는 "가족을 위해서라면 목숨을 걸고 싸운다"던 부모님의 유언을 되새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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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늦은 시각, 급히 달려오는 쟈파르.
* 그런데 신드바드는 어디론가 떠나려는지 외출 준비에 한창이다.
* 쟈파라는 못 본 척하며 용건을 꺼낸다.
* 그는 황제국의 국제동맹 이탈을 저지해야 한다고 진언하러 왔다.
* 홍옥에게 머리를 숙이는 한이 있어도 황제국의 이탈은 저지해야 한다. 황제국이 뢰엠과 손을 잡으면 신드바드가 일생 동안 일군 세계는 수포로 돌아간다.
* 쟈파르는 "이 세상의 결속"을 되찾아달라고 간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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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신드바드는 너무도 간단하게 "소용없다"고 잘라말한다.
* 쟈파르가 납득하지 못하고 황제국에 국민투표를 유도하거나 새로운 통상조례 발표 전에 손을 쓰는 방안을 건의한다.
* 신드바드는 "그런 문제가 아니다"라고 하며 세계가 자신이 봐온 운명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말한다.
* 그리고 백 년, 천 년이 지나면 세상은 다시 전쟁을 시작할 거라고 말한다.
* 그 말을 듣고 쟈파르는 어이없어 한다.
* 그는 쟈퍄르의 분노도 눈치채지 못하고 말을 잇는다.
* 세계를 평화롭게 만들고자 맹세했던 일을 운운하며 그저 나라를 세우고 동맹을 맺는 걸론 미래까지 지킬 수 없다고 말한다.
* 그렇기 때문에 최후의 수단으로 "세상을 근본적으로 다시 만들기 위해" 성궁에 가겠다고 털어놓는다.
* 성공할 확률은 낮고 그도 죽을지도 모른다며 쟈파르에게 뒷일을 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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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당신... 무슨 말을 하는 거야?"
* 쟈파르는 그가 늘어놓는 말을 "한심하다"고 일축한다.
* 그러면서 "내 주인이 이렇게 약해빠진 남자라니"하고 한탄한다.
* 신드바드가 발끈하자 "요즘 당신은 바보처럼 먼데만 본다"고 일침한다.
* 설사 백 년 후에 국제동맹이 사라지고 전쟁이 일어나도 그건 "우리가 알바가 아니다"
* 그건 "백 년 후의 인간"이 걱정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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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쟈파르는 미래에도 자신들처럼 봉기하는 자들이 있을 것이고 전쟁이 일어날테지만, 그건 신드바드의 분신도 자식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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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눈이 멀었다면 가르쳐주겠다며 신드바드는 단지 "왕의 그릇"이며 나라와 상회의 장이 가장 적절하다.
* 그것으로 그는 평화를 이뤄냈고 꿈을 이룬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한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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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쟈파르는 자신의 한계에서 눈을 돌리지 말고 이룬 것을 후세에 맡기는걸 두려워하지 말고 "지금"에서 도망치지 말라고 충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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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쟈파르가 전에 없이 열변을 토하자 신드바드도 충격을 받은 듯 할 말을 잊는다.
* 그는 한동안 입을 열지 못하다 알겠다고 말한다.
* 오랜 동료에게 그렇게까지 들으니 눈이 뜨였다며, 자신은 "신의 그릇"이 아니라 끽해야 왕의 그릇, 상회장의 그릇이라고 인정한다.
* 쟈파르도 그가 생각을 고쳐먹었아도 믿어 의심치 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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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할 거야. 아르바, 가자 성궁으로!"
* '''전혀 고쳐먹지 않았다.'''
* 결국 신드바드는 아르바를 데리고 성궁으로 갈 준비에 나선다.
== 여담 ==
* 신드바드 답정너 속성 추가.
* 알라딘과 알리바바를 속였듯 쟈파르 조차 속였다. 쟈파라는 평생을 헌신한 가신인데 그의 간청 조차 듣지 않았던 것이다.
* 쟈파르는 진작부터 신드바드의 독선을 눈치채고 있었던 거 같지만, 차마 간언하지 못하다가 참다참다 폭발.
* 쟈파르의 말은 지극히 옳은 말이지만 이미 "신세계의 신"이 될 생각으로 가득한 신드바드에겐 통하지 않았다.
* 아르바는 100분의 1이라는 확률을 강요하는데, 신드바드의 성격을 생각하면 오히려 그를 도발하고 자극하는 기폭제인 셈이다.
1. 소개 ¶
마기 320번째 밤. 아르바의 제안
- 아르바는 신드바드를 성궁에 데려가기 위해 최후의 설득에 나선다.
- "솔로몬의 지혜"를 대신할 성궁으로 가는 열쇠는 "금속기". 매그노슈타르 상공의 "세상의 구멍"과 특이점 신드바드, 아르바의 마고이면 성궁으로 갈 수 있다.
- 그러나 성공확률은 100분의 1. 신드바드는 아르바가 초조해졌다고 비웃으면서도 결국 그 제안을 수락한다.
- 밤 중에 황제국의 국제동맹 이탈을 저지하라고 진언하러 온 쟈파를 신드바드의 변화를 눈치챈다.
- 눈 앞의 현안보다 백 년, 천 년 후 미래를 걱정하며 성궁에 가겠다는 신드바드를 "바보 마냥 멀리만 본다"며 그에게도 한계는 있는 거라고 직언한다.
- 오랜 동료의 충고를 들은 신드바드는 눈이 떠졌다며, 자신은 신이 아니라 왕이고 상회장이라고 수긍하는 듯 했다.
- 그러나 고집을 꺾지 않은 신드바드. 쟈파르마저 속이고 아르바와 성궁으로 갈 채비를 한다.
2. 줄거리 ¶
[JPG 그림 (35.48 KB)]
- 신드바드의 처소에 나타난 아르바.
- 그녀는 "성궁에 갈 마지막 기회"라고 진언한다.
- 그건 아르바가 전에도 말한 "예의 그 건"으로 "솔로몬의 지혜"를 대신할 "열쇠"를 얻는 것이다.
- 아르바는 그 열쇠를 쓸 기회는 지금 뿐이라고 단언한다.
[JPG 그림 (78.45 KB)]
- 그녀가 구상한 "열쇠"란 바로 "금속기".
- 본래 금속기는 신과 인간을 연결하면 "신장"으로 만든 것이다.
- 현재 매그노슈타르 상공엔 "세상의 구멍"이 열려 있고 다윗과 동조한 "특이점" 신드바드, 그리고 자신이 모아온 막대한 마고이가 있다.
- 이것들을 합하면 성궁을 억지로 여는 것도 불가능하지 않다.
- 하지만 아르바는 알라딘과 싸움에서 마고이를 소모해 버리고 말았는데.
- 신드바드는 가볍게 "됐다"고 일축한다.
- 다윗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게 된 그는 자신이 "특이점"인지도 의심스럽다고 선선히 말한다.
[JPG 그림 (54.05 KB)]
- 아르바는 결사적으로 "당신은 특이점이 맞고, 다윗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은건 인간을 넘어 다윗도 신드바드도 아닌 거대한 존재가 되어 가기 때문"이라고 설득한다.
- 지금 그가 성궁에 가기만 한다면 운명을 내다보고 다시 쓸 수 있는 "루프의 관리자"가 된다고 말한다.
- 아르바와 알사멘이 모은 마고이로 의식을 진행할 경우 확률은 100분의 1. 게다가 실패하면 그도 아르바도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 그러나 한다면 지금 밖에 없으며 국제동맹이 와해되어 가면 모아놓은 금속기 조차도 줄어들 것이므로 확률은 더 내려가게 된다.
- 결단을 촉구하는 아르바.
[JPG 그림 (37.64 KB)]
- 생각에 잠겼던 신드바드는 어째서 100분의 1이라는 확률을 가지고 도전을 강요하냐고 묻는다.
- 그는 천년마녀라던 아르바도 알라딘에게 힘을 뺏기고 이번 생이 마지막이 되자 내몰린 거라며 비웃는다.
- 잠자코 사라지는 듯한 아르바.
- 홀로남은 신드바드는 다시 생각에 잠긴다.
- 그는 "가족을 위해서라면 목숨을 걸고 싸운다"던 부모님의 유언을 되새기는데.
[JPG 그림 (70.14 KB)]
- 늦은 시각, 급히 달려오는 쟈파르.
- 그런데 신드바드는 어디론가 떠나려는지 외출 준비에 한창이다.
- 쟈파라는 못 본 척하며 용건을 꺼낸다.
- 그는 황제국의 국제동맹 이탈을 저지해야 한다고 진언하러 왔다.
- 홍옥에게 머리를 숙이는 한이 있어도 황제국의 이탈은 저지해야 한다. 황제국이 뢰엠과 손을 잡으면 신드바드가 일생 동안 일군 세계는 수포로 돌아간다.
- 쟈파르는 "이 세상의 결속"을 되찾아달라고 간언한다.
[JPG 그림 (21.08 KB)]
- 그런데 신드바드는 너무도 간단하게 "소용없다"고 잘라말한다.
- 쟈파르가 납득하지 못하고 황제국에 국민투표를 유도하거나 새로운 통상조례 발표 전에 손을 쓰는 방안을 건의한다.
- 신드바드는 "그런 문제가 아니다"라고 하며 세계가 자신이 봐온 운명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말한다.
- 그리고 백 년, 천 년이 지나면 세상은 다시 전쟁을 시작할 거라고 말한다.
- 그 말을 듣고 쟈파르는 어이없어 한다.
- 그는 쟈퍄르의 분노도 눈치채지 못하고 말을 잇는다.
- 세계를 평화롭게 만들고자 맹세했던 일을 운운하며 그저 나라를 세우고 동맹을 맺는 걸론 미래까지 지킬 수 없다고 말한다.
- 그렇기 때문에 최후의 수단으로 "세상을 근본적으로 다시 만들기 위해" 성궁에 가겠다고 털어놓는다.
- 성공할 확률은 낮고 그도 죽을지도 모른다며 쟈파르에게 뒷일을 맡긴다.
[JPG 그림 (33.81 KB)]
- "지금 당신... 무슨 말을 하는 거야?"
- 쟈파르는 그가 늘어놓는 말을 "한심하다"고 일축한다.
- 그러면서 "내 주인이 이렇게 약해빠진 남자라니"하고 한탄한다.
- 신드바드가 발끈하자 "요즘 당신은 바보처럼 먼데만 본다"고 일침한다.
- 설사 백 년 후에 국제동맹이 사라지고 전쟁이 일어나도 그건 "우리가 알바가 아니다"
- 그건 "백 년 후의 인간"이 걱정할 일이다.
[JPG 그림 (39.96 KB)]
- 쟈파르는 미래에도 자신들처럼 봉기하는 자들이 있을 것이고 전쟁이 일어날테지만, 그건 신드바드의 분신도 자식도 아니다.
[JPG 그림 (70.12 KB)]
- 그리고 눈이 멀었다면 가르쳐주겠다며 신드바드는 단지 "왕의 그릇"이며 나라와 상회의 장이 가장 적절하다.
- 그것으로 그는 평화를 이뤄냈고 꿈을 이룬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한계이기도 하다.
[JPG 그림 (44.08 KB)]
- 쟈파르는 자신의 한계에서 눈을 돌리지 말고 이룬 것을 후세에 맡기는걸 두려워하지 말고 "지금"에서 도망치지 말라고 충고한다.
[JPG 그림 (37.22 KB)]
- 쟈파르가 전에 없이 열변을 토하자 신드바드도 충격을 받은 듯 할 말을 잊는다.
- 그는 한동안 입을 열지 못하다 알겠다고 말한다.
- 오랜 동료에게 그렇게까지 들으니 눈이 뜨였다며, 자신은 "신의 그릇"이 아니라 끽해야 왕의 그릇, 상회장의 그릇이라고 인정한다.
- 쟈파르도 그가 생각을 고쳐먹었아도 믿어 의심치 않는데.
[JPG 그림 (73.41 KB)]
- "그래도 할 거야. 아르바, 가자 성궁으로!"
- 전혀 고쳐먹지 않았다.
- 결국 신드바드는 아르바를 데리고 성궁으로 갈 준비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