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1.1과 현재 버전의 차이점
@@ -2,17 +2,33 @@
== 소개 ==
Ralph Alger Bagnold
== 생애 ==
== 여담 ==
<<footnote>>
== 참조 ==
== 분류 ==
Ralph Alger Bagnold
[[잉글랜드]]의 군인. 1896년 [[플리머스]]에서 태어나 1990년 [[런던]]에서 사망하였다.
[[잉글랜드]]의 군인, 탐험가, 지질학자. 1896년에 태어나 1990년 사망하였다.
== 생애 ==
1915년 가족 전통에 따라 영국 육군 왕립 공병대에 들어갔다. 당시에는 [[제1차 세계 대전]]이 벌어지고 있었기에 전쟁이 끝날 때 까지 [[프랑스]]와 [[벨기에]]에서 복무하였다. 전쟁이 끝난 후에는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공학을 공부하였다.
1921년 케임브리지를 졸업한 후 또다시 군대에 입대하였다. [[카이로]]에 배치된 배그놀드는 리비아 사막을 최초로 횡단하는 기록을 세우는 등 여러 탐험을 하다가 1935년에 퇴역하게 된다. 그는 잉글랜드로 돌아와 자신이 사막을 탐사하면서 얻은 경험을 담은 《리비아의 사막: 죽은 세상에서의 여행》[* Libyan Sands: Travel in a Dead World. 국내 정발된 책이 아니기에 임의로 번역한 제목이다.]을 집필한다.
1939년, [[제2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자 배그놀드는 다시 현역이 된다. 그는 자신이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LRDG|장거리 사막 정찰대]](Long Range Desert Group, LRDG)라는 특수부대를 창설한다. LRDG는 기존의 자석을 이용한 [[나침반]]이 대원들이 타고다니는 트럭 등에 교란될 것을 우려해 태양을 이용한 나침반을 사용했는데, 이 나침반 또한 배그놀드가 설계한 것이었다. 그는 전쟁 도중이었던 1941년에도 또다른 책을 펴내었다. 모래의 이동에 대한 연구를 담은 《바람에 부는 모래와 사막 사구의 물리학》[* The Physics of Blown Sand and Desert Dunes. 국내 정발된 책이 아니기에 임의로 번역한 제목이다.]이 그것이었다.
전쟁이 끝난 후, 그는 그의 전문 분야인 모래 이동에 대한 연구로 돌아간다. 그는 1990년 5월 31일 [[런던]]에서 사망한다.
== 저서 ==
전부 대한민국에서 출판된 적은 없는 것 같다.
* Libyan Sands: Travel in a Dead World
* The Physics of Blown Sand and Desert Dunes
* Sand, Wind, and War: Memoirs of a Desert Explorer
== 여담 ==
[[화성]]에는 그의 이름을 딴 모래언덕인 "배그놀드 사구"가 있다.
[[화성]]에는 그의 이름을 딴 모래언덕인 "배그놀드 사구"가 있다. 배그놀드가 사막에 대해 했던 연구가 화성의 지표면을 이해하는데 공헌했기 때문.
<<footnote>>
== 참조 ==
[[https://www.iwm.org.uk/collections/item/object/30028094|(영문)제국전쟁박물관의 배그놀드 태양 나침반 설명]]
[[https://www.egu.eu/awards-medals/portrait-ralph-alger-bagnold/|(영문)유럽 지구과학 협회의 랄프 배그놀드 설명]]
[[http://www.nytimes.com/1990/06/01/obituaries/ralph-bagnold-94-expert-on-physics-of-sand-in-the-desert.html|(영문)뉴욕타임즈의 랄프 배그놀드 사망 기사]][[https://www.iwm.org.uk/collections/item/object/30028094|(영문)제국전쟁박물관의 배그놀드 태양 나침반 설명]]
[[http://kookbang.dema.mil.kr/kookbangWeb/m/view.do?ntt_writ_date=20141030&bbs_id=BBSMSTR_000000001037&parent_no=1|국방일보의 장거리 사막 정찰대 관련 기사]]
== 분류 ==
2. 생애 ¶
1915년 가족 전통에 따라 영국 육군 왕립 공병대에 들어갔다. 당시에는 제1차 세계 대전이 벌어지고 있었기에 전쟁이 끝날 때 까지 프랑스와 벨기에에서 복무하였다. 전쟁이 끝난 후에는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공학을 공부하였다.
1921년 케임브리지를 졸업한 후 또다시 군대에 입대하였다. 카이로에 배치된 배그놀드는 리비아 사막을 최초로 횡단하는 기록을 세우는 등 여러 탐험을 하다가 1935년에 퇴역하게 된다. 그는 잉글랜드로 돌아와 자신이 사막을 탐사하면서 얻은 경험을 담은 《리비아의 사막: 죽은 세상에서의 여행》[1]을 집필한다.
1939년, 제2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자 배그놀드는 다시 현역이 된다. 그는 자신이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장거리 사막 정찰대(Long Range Desert Group, LRDG)라는 특수부대를 창설한다. LRDG는 기존의 자석을 이용한 나침반이 대원들이 타고다니는 트럭 등에 교란될 것을 우려해 태양을 이용한 나침반을 사용했는데, 이 나침반 또한 배그놀드가 설계한 것이었다. 그는 전쟁 도중이었던 1941년에도 또다른 책을 펴내었다. 모래의 이동에 대한 연구를 담은 《바람에 부는 모래와 사막 사구의 물리학》[2]이 그것이었다.
전쟁이 끝난 후, 그는 그의 전문 분야인 모래 이동에 대한 연구로 돌아간다. 그는 1990년 5월 31일 런던에서 사망한다.
3. 저서 ¶
전부 대한민국에서 출판된 적은 없는 것 같다.
- Libyan Sands: Travel in a Dead World
- The Physics of Blown Sand and Desert Dunes
- Sand, Wind, and War: Memoirs of a Desert Explor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