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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쌔신 크리드 III/임무일람/주요임무 . . . . 377회 일치
         머나먼 과거부터 암살단과 템플기사단은 서로 싸워왔다. 이 싸움의 뒤에는 엄청난 힘을 가진 고대의 유물, 에덴의 조각이 있었다. 암살단은 인류의 몸과 마음을 자유롭게 하기 위해 싸웠지만, 앱스테르고는 대기업을 내세운 현대의 템플기사단은 암살단보다 너무나도 강했다.
         조상들에게 전해진 예언에 따 데스몬드 마일즈와 그의 암살단 동료들은 한 유적을 찾아간다. 에덴의 조각을 만들어낸 초고대 문명 "먼저 온 자들"의 유적이었다.
         암살단이 전에 얻었던 에덴의 조각으로 유적 문을 열고 들어간 데스몬드 일행. 유적 중간은 정체모를 무언가에 의해 막혀있었다. 데스몬드는 열쇠를 찾으는 유노[* 먼저 온 자들 중 하나]의 환청과 혼입 효과[* 애니머스의 부작용으로 조상의 기억이 사용자의 기억에 섞이는 현상.]를 겪고 쓰러진다.
         1754년, 데스몬드 마일즈의 조상인 헤이덤 켄웨이는 코벤트 가든 왕립 극장을 방문한다. 그곳에서 상관인 레지널드 버치의 명령을 받은 헤이덤은 오페를 보고있던 남자를 암살하고 그의 목에 걸려있던 유물을 가지고 극장에서 빠져나간다.
         유물을 살펴본 버치는 유물이 먼저 온 자들의 창고를 열 열쇠고 말하고는 창고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아메리카로 헤이덤을 보낸다.
          * 연극이 진행되는 무대 위 구조물을 지나가는 구간에서 밑으로 떨어지면 "연극을 방해했습니다"며 비동기화된다.
         항해 둘째 날, 바람을 쐬기 위해 갑판으로 나온 헤이덤은 선원들과 시비가 붙는다. 선원들과 싸우던 헤이덤은 그 광경을 프로비던스호의 선장에게 들키게 된다. 선장은 헤이덤을 디스한 후 선장실로 끌고간다. 둘 밖에 없는 선장실에서, 선장은 함상 반란이 일어날 것 같으니 해결해달는 부탁을 한다. 헤이덤은 선장의 부탁을 수락하고는 "다시 한번 나를 모욕했다가는 망설임 없이 목을 잘버릴 것"이는 경고와 함께 선장실을 나간다.
         항해 28일 째 밤, 선장은 헤이덤에게 선상 반란이 머지 않은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선원들에게 캐묻고 다니던 헤이덤은 제임스는 선원으로부터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듣는다.
         이후 헤이덤은 뒷쪽 갑판을 조사하다 선실에 있는 누군가가 나무통을 바다로 던지는걸 목격한다. 이후 선실로 내려간 헤이덤은 몇몇 나무통에는 표시가 되어있으며, 바다로 던져진 나무통도 표시가 된 나무통이는걸 알아낸다.
         항해 33일 째 날. 의문의 선박이 프로비던스를 쫓아온다. 프로비던스가 맞서 싸우는 동안, 프로비던스의 선장은 헤이덤이 아무 도움도 못될 것이 판단해 헤이덤을 선실 밑으로 내려보낸다. 선실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던건 루이스 밀즈. 밀즈는 오페 하우스에서 있었던 일을 언급하며 항복을 제안한다. 헤이덤은 명예는 지켜주겠다는 밀즈의 말에 차리 검을 달고 대꾸, 밀즈에게서 검을 넘겨받고 결투를 벌여 승리한다. 이후 헤이덤은 다시 갑판으로 올와 의문의 선박이 노리는건 자신임을 밝힌 후, 선장을 암살검으로 협박해 폭풍 속으로 프로비던스를 몰게 한다. 폭풍 속에서 헤이덤은 돛를 고정시키고, 돛을 펴는 일을 돕는다. 그러던 중 제임스가 돛대에서 떨어질 위기에 처하자 그를 돕기도 한다. 제임스를 돕고 난 후, 헤이덤은 쫓아오던 선박의 돛대가 폭풍에 부러져 더이상 쫓아오지 못하는걸 확인한다.
         항해 72번 째 날. 프로비던스가 보스턴에 도착한다. 안개 때문에 도착했다는걸 믿지 못한 헤이덤은 돛대에 올가 보스턴을 확인한다.
         1754년, 보스턴 항구에 발을 디딘 헤이덤을 "찰스 리"는 남자가 맞이한다. 이들은 잡화점에서 검(일반 검)과 권총(플린트락 권총)을 사고 그린 드래곤 여관으로 향한다.
         다시 그린 드래곤 여관. 존슨은 헤이덤이 보여준 유물을 살펴보고는 모호크의 물건이는 결론을 내린다. 어디서 나온 건지는 좀 더 알아봐야 한다고.
         존슨의 계산과 지도가 잘 안 맞아떨어진다. 모호크의 도움을 받을까도 했는데 걔네들에게 해준것도 없는데 도와달고 할 수도 없는 상황. 이때 히키가 방법을 생각해낸다. 노예상으로부터 원주민을 구출하면 도움을 받을지도 모른다는 것. 벤자민 처치는 사람이 노예상이 어디있는지 알고 있을 것이는 찰스 리의 주장에 따 헤이덤과 찰스 리는 처치의 집을 찾아간다.
         처치의 집을 찾아간 두 사람. 처치의 집에는 아무도 없었다. 난장판이 된 집과 핏자국만이 있었을 뿐. 헤이덤은 집 구석에 걸려있던 처치의 초상화를 잘내 몽타주를 만들고는 처치의 행방을 찾아 나선다. 찰스 리가 초상화 쪼가리를 가지고 삽질하고 있을 때 높은 곳에 올가야 뭔가 잡을 수 있겠다고 생각한 헤이덤. 헤이덤은 뉴 사우스 웨일스 예배당(New South Wales Meeting House)에 올가 주변을 둘러보고는 예배당 주변 사람들의 대화를 도청한다.
         도청을 통해 처치가 물가에 갇혀 있다는걸 알아낸 헤이덤은 찰스 리를 데리고 물가로 간다. 이때 찰스 리가 상당히 약하니 조심할 것. 들키면 앗 하는 사이에 죽어버린다. 헤이덤과 찰스 리는 부둣가 창고에 들어간다. 그 순간 그들이 목격한건 보호비를 내는 사일러스 대처의 요구를 거절했다가 손 없고 혀 없는 고자가 될 위기에 처한 벤자민 처치였다. 헤이덤과 찰스 리는 사일러스 대처의 부하들을 죽이고 처치를 풀어준다.
         다시 그린 드래곤 여관으로 온 일행. 존슨에게서 이야기를 전해들은 처치는 자신을 감금했던 사일러스 대처가 노예상이는걸 밝힌다. 하지만 대처는 사우스게이트 요새를 관리하는 영국군 지휘관이며, 최소 100명의 부하를 거느리고 있다. 헤이덤은 사우스게이트 요새로 진입할 방법을 찾는 동시에 자신의 조력자가 될지도 모르는 존 핏케언을 찾으려고 한다.
         이후 헤이덤과 찰스 리는 브래독이 지휘하는 순찰대를 미행한다. 이후 순찰대를 으슥한 곳으로 유인한 후 습격, 브래독을 제외한 모두를 쓰러뜨린다. 헤이덤은 옛 동료였던 브래독에게 다음 번에는 봐주지 않을 거고 경고한 후, 핏케언을 데리고 빠져나간다.
         이후 헤이덤 일행은 마차를 뒤집어 수송대를 가로막은 후에 기습, 수송대의 옷과 마차를 빼앗는다. 헤이덤은 자신을 풀어달는 원주민 여인에게 사우스게이트 요새에 도착하면 풀어주겠다고 말하고는 수송대인 척 사우스게이트 요새로 마차를 몬다. 헤이덤의 일행이 길을 수송대를 검문하려는 영국군을 암살하는 동안, 헤이덤은 수송대 마차를 몰며 옆에 묶여있는 여인에게 말을 건다. 여인은 대답하지 않는다.
         사우스게이트 요새의 경비병을 속이고 들어온 헤이덤 일행. 헤이덤은 여인을 풀어준다. 여인이 어딘가로 사진 후, 헤이덤은 은밀하게 붙잡힌 원주민을 풀어준다.
  • 맥스 페인 2: 맥스페인의 몰락/줄거리 . . . . 300회 일치
         이야기는 한 저택에서 시작된다. [[모나 색스]]는 "맙소사! 내가 위기에 빠진 공주님이 되었네."[* God! I turned out to be such a damsel in distress. 맥스와 모나가 [[맥스 페인]]에서 처음 만났을 때 맥스가 모나의 쌍둥이 자매인 리사와 헷갈려했다. 이에 모나는 리사는 위기에 빠진 공주님이고 자신은 눈 깜빡 안하고 사람을 죽이는 전문가고 대답했다.]고 읊조린다.
         조금 더 과거로 가서 그날 아침. 맥스는 다수의 총상과 뇌진탕을 입고 병원으로 실려온다. 생사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그녀는 그는 살아난다. 맥스는 손목에 꽃힌 링거를 빼내고 침대에서 일어난다. 그는 "그녀는 죽었다"고 생각하며 죄책감을 느끼고 있었다. 결국 맥스는 자신의 옷을 차려 입고 병원에서 도망가기로 한다.
         수술실 밖으로 나간 맥스는 모나가 "그녀"가 자신을 죽이려고 한다고 말하는 환청을 듣는다. 이때, 윈터슨이는 여성이 맥스를 제지하며 나타나 총을 겨눈다. 맥스도 윈터슨에게 총을 겨누지만 그건 환각이었다.
         맥스가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려간 곳에는 [[짐 브]]가 있었다. 브는 맥스가 한 여성을 죽였다며 따지기 시작하지만, 무장한 자들의 공격에 쓰러지고 만다. 무장한 남자는 엘리베이터 문을 닫고 도망치려고 하는 맥스에게 기관단총을 퍼붓지만, 근처에 있던 가스통 하나에 불을 붙이는 결과만을 낳게 된다.
         >과거는 퍼즐이다. 깨진 거울과도 같다. 조각을 모으려고 하면 손을 베인다. 이미지가 바뀐다. 그로인해 당신은 바뀐다. 그것은 당신을 박살낼 수도, 미치게 할수도 있다. 당신을 자유롭게 할수도 있다. 당신은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도 모르면서 선택한다. 가족에게 돌아가려 하지않고 [[알렉스 볼더|친구]]와 수다를 떨던 것 처럼 말이다. 그녀에게 키스, 나는 냉혹한 법의 원인과 결과를 생각했다. 난 두려웠다. 하지만 난 처음부터 시작했다. 범죄현장으로의 내 발걸음을 따갔다.
          * 수술실 밖을 나가서 보이는 대기실 TV에서 드마인 "주소지 불명"을 방영 중이다. 애인을 죽인연쇄살인범인 '존 미"를 쫓는 남자의 이야기인데, 방영되는 분량에서는 정신병원에 끌려간 주인공이 의사들에게 애인을 살해한 정신병자는 이야기를 듣는 장면.
         [[맥스 페인]]에서의 사건이 끝난 후, 맥스는 자신이 저지른 일에 대한 처벌을 바고 있었다. 하지만 [[알프레드 우든]]은 약속대로 모든 책임을 지워주고 그를 영웅으로 만들었다. 이를 버티지 못한 맥스는 마약단속국을 떠나 뉴욕 경찰청 강력반으로 돌아온다.
         전날 밤, 맥스는 한 창고에서 총성이 들렸다는 보고를 받는다. 그건 강력반이 맡을 일이 아니었지만, 그 창고는 전의 사건으로 알게 된 [[블디미르 렘]]의 소유였다. 맥스는 보고를 접수한 후 차를 몰아 창고로 향한다.
         맥스는 창고 1층에서 [[스쿼키 청소회사]]는 청소회사의 청소부를 붙잡는다. 청소부는 수상한 것 없냐고 물어보는 맥스에게 윗층에 총기 작업장이 있다는 말을 한다. 맥스는 청소부에게 그곳까지 안내할 것을 요구한다.
         청소부는 맥스를 데리고 가 셔터를 올려 주지만, 맥스가 셔터 너머로 들어가자마자 그곳에 있던 동료와 함께 공격해온다. 맥스는 이들을 처리하고 청소부들을 죽이면서 2층으로 올간다. 2층에서는 청소부들이 카우프만이는 자가 차를 대기해놓고 있으니 모든 증거를 처리해야한다는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실제로 총기 작업장 입구에 있는 총기 보관소는 텅텅 비어있었다.
         2층으로 올간 맥스는 한 여자가 의자에 묶인 채 청소부들에게 살해당하기 직전인 걸 목격한다. 맥스는 그녀를 구하려고 하지만, 청소부의 공격을 피한 사이 여자는 살해당한다.
         청소부들이 도망치기 위해 엘레베이터 문을 연 순간, 그 안에서 [[모나 색스]]가 나타나 청소부들을 처리한다. 맥스는 죽은 줄 알았던 모나를 보고 놀지만, 모나는 이런 식으로 만나는건 좋지 않다[* [[맥스 페인]]에서 니콜 혼에게 고용되어 나타났을 때 같은 대사를 쳤다]고만 말하고 사진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내려간 맥스는 범죄현장에서 도망치려는 청소부들을 쏘기 시작한다. 하지만, 몇몇 청소부들이 카우프만이 운전하는 차에 올타는데 성공한다. 맥스가 출구를 도망치기 위해 질주하는 차에 치일 뻔한 그 때, 맥스의 동료 형사인 윈터슨 형사가 그를 구해준다.
         [[짐 브]]는 맥스가 여자를 구하지 못한 것을 꾸짖는다. 여자의 이름은 애니 핀. 총기 기술자이며 총기 상인이었다. 브는 해당 사건에 대해 감을 못 잡겠다며 맥스가 사건을 처리하도록 한다. 그러고는 윈터슨 형사에게 세바스찬 게이트 상원의원 살인사건을 맡긴다. 해당 사건은 목격자가 있었고, 몽타주도 있었다. 맥스는 용의자의 몽타주를 보고 놀란다. 몽타주에는 모나 색스가 그려져 있었다. 하지만 맥스는 창고에서 모나를 보았다는걸 말하지 않는다.
          * 창고 1층의 TV에서는 드마 "딕 저스티스"가 방영되고 있다. [[맥스 페인|범죄자들에게 애인을 잃고 애인을 죽였다는 누명을 쓴 형사가 범죄 세계에 맞서 싸우는 내용…….]] 음?
          * 청소부가 본색을 드러내기 전에 죽일 수 있다. 한번에 죽일 경우 "범인의 위장은 날 속이지 못했다. 그는 나를 함정으로 이끌고 있었다,"는 맥스의 독백이 나온다. 이 경우 셔터는 청소부들이 알아서 올려준다.
         맥스는 [[블디미르 렘]]에게 간다. 애니 핀의 애인이었던 그의 생각을 들어보려는 것이었다. 블드는 나이트클럽 "그나 록"을 사들여 "보드카"는 멋진 레스토랑을 열 생각이었다. 맥스는 [[맥스 페인]]에서 죽은 줄 알았던 모나가 살아있었다는 것에 기쁨을 느끼지만 한편으로는 과거의 악이 계속 따오는 듯한 불안함을 느낀다.
         보드카에 도착한 맥스. 하지만 보드카는 중무장한 괴한들의 습격을 받았고 블드는 입구에서 포위되어 있는 상황이었다. 블드가 도움을 요청하자 맥스는 지원을 요청할 새도 없이 보드카 뒷문으로 뛰어들어간다.
         블드가 "뉴욕 최고, 최대의 폭력배 바디카운트를 달성한 맥스 페인이 온다"며 책상 밑에 숨어 도발하는 동안, 맥스는 보드카를 습격한 마피아들을 처리하며 블드에게로 향한다.
         이 와중 블드의 방에 있는 자동응답기에는 애니 핀이 아닌 다른 여자에게 보내는 메시지가 있다. 맥스는 그 메시지를 듣고 블드가 "애니가 아닌 다른 여자를 안심시키는 진짜 신사"며 조롱한다. 한편, 블드 방에 있는 화이트보드에는 만화 캡틴 베이스볼배트보이의 주인공 모습을 한 인형탈이 그러져있다.
  • 몽키 D. 루피/작중행적 . . . . 248회 일치
         [[이스트 블루]] 고아 왕국의 후샤 마을 출신. [[해적]] [[샹크스(원피스)|샹크스]]에게 모험에 데려가 달고 조르고 있었으나 샹크스는 루피 부탁을 언제나 거절하고 있었다. 우연히 샹크스가 가지고 있던 [[고무고무 열매]]를 먹어서 고무인간이 된다. 하지만 아직 애서 고무 능력만 있을 뿐 매우 약했다. 샹크스를 모욕한 --산적왕-- [[히그마]]에게 덤비다가 납치되었는데, 샹크스는 루피를 돕기 위해 나타나 산적단을 몰살시킨다.
         [[모건(원피스)|모건]] 대령이 기지에 붙잡아둔 [[롤로노아 조로|조로]]를 만난다. 조로와 힘을 합쳐 모건을 쓰러뜨리는데, 기지의 해군들은 모건의 폭정에서 벗어나게 해준 것은 좋지만 해적은 용납할 수 없다며 어서 떠나 달고 한다. 이 때, [[해군(원피스)|해군]]이 꿈인 [[코비(원피스)|코비]]와 억지로 싸운 뒤, 헤어진다.
         버기탄을 앞세워 마을을 약탈하는 [[버기(원피스)|버기]]를 쓰러뜨리고 [[나미(원피스)|나미]]를 동료로 삼는다. [[우솝]]의 고향 마을에서 캡틴 크로의 음모를 저지하고 우솝을 동료로 삼는다. 해상 레스토랑 발티에에서는 [[돈 크리크]]를 물리치고 요리사 [[상디]]를 동료로 삼는다.
         위대한 항로에 진입하자마자 리버스 마운틴 등대지기 [[크로커스(원피스)|크로커스]]와 거대한 고래 [[분(원피스)|분]]과 마주친다. 돌아오지 않는 동료를 만나기 위해 레드인에 머리를 박으며 자해하는 분의 이마에 루피 표 졸리로저를 그려넣고 그것을 징표로 재회를 약속한다. 분의 뱃속에서 만난 Mr.9와 미스 웬스데이를 데리고 위스키 피크에 간다.
         현상금 사냥꾼들의 마을이었던 위스키 피크에서 Mr.5를 식후 운동삼아 때려눕힌다. [[알바스타 왕국]]의 왕녀 [[네펠타리 비비]]를 동료로 삼고 [[바로크 워크스]]의 음모를 파헤치기 위해 알바스타 왕국으로 향한다. 도중에 [[드럼섬]]에 들러서 [[와포루]]를 물리치고 인간 순록 의사(…) [[토니토니 쵸파]]를 동료로 삼는다.
         알바스타 왕국에서는 [[자연계]] 능력자 [[크로커다일]]과 싸우면서 극심하게 고전한다. 몇 번이나 죽을 뻔한 위기를 겪지만 마침내 크로커다일을 쓰러뜨리고 알바스타 왕국을 구하게 된다. 그리고 한 때 적이었던 미스 올 선데이 [[니코 로빈]]을 별다른 의심 없이 동료로 받아들이는 대범한 모습을 보여준다.
         자야에서 [[하늘섬]]에 흥미를 느끼고 [몽블랑 크리켓]의 도움을 받아 [[스카이피아]]로 간다. 스카이피아 신으로 군림하는 [[갓 에넬]]과 대결하게 되며, [[번개번개 열매]]의 능력을 고무고무 열매의 특성으로 씹어버린다. 그리고 4백년 전 카르가와 [[몽블랑 노랜드]]의 약속의 징표인 황금종을 울린다. 마지막에 스카이피아의 거대한 뱀 노의 뱃속에서 보물을 들고 튄다.
         이후 레드인에 도착하지만 어인섬에 가는 방법을 몰 쩔쩔매던 중, 우연히 만난 인어 [[케이미]]와 아론 파크에서 싸웠던 문어 어인 [[하찌(원피스)|하찌]]의 도움으로 [[샤본디 제도]]에서 배에 코팅을 한 후 잠수해야 한다는 정보를 입수한다. 하지만 케이미가 납치당해 경매장에서 팔릴 위기에 처하고, 하찌가 도와주려다 [[천룡인]]의 총에 맞자 루피는 가차없이 천룡인을 두들겨 팬다.[* 천룡인을 때린다는 것은 작중에서는 그야말로 미친 짓이고 평가된다. 행콕도 처음 루피가 천룡인을 때렸다는 것을 알았을 때 '이런 엄청난 바보가 또 있을줄은 몰랐다'고 평할 정도. ] 그 때문에 [[볼사리노]], [[센토마루]], [[파시피스타]]가 출동하고, 쿠마때문에 루피는 동료들과 뿔뿔이 흩어진다.
         루피는 이에 특례로서 후한 대접과 함께 샤본디 제도까지 갈 배를 얻게 된다. 그리고 이 파티에서 섬의 여자들 사이에 "남자는 피부를 잡아 당기면 늘어난다."는 이상한 상식이 자리잡게 된다.(...)--특정 부위는 늘어날 지도...?--[* SBS에 의하면 가능하다고 한다(...)] 잔치 직후 신문에서 자기 형인 [[포트거스 D. 에이스]]를 처형한다는 소식을 듣고, 그를 도우려고 행콕에게 [[임펠 다운]]으로 보내달고 요청한다. 여기까지는 그냥 괜찮았는데...정말 허리케인 같은 사랑의 열병으로 [[보아 행콕]]에게 플래그를 꽂았다.
         크로커다일, 징베, 루피, 이반코프, [[이나즈마(원피스)|이나즈마]]는 전 칠무해 2명과 혁명군 간부 2명이 포함된 무지막지한 팀이 결성되자 임펠 다운의 수감자들이 봉기를 일으키고 광대 버기가 이 혼란을 이용, 각 층의 죄수들을 풀어 대혼란을 야기시킨다.
         정의의 문을 넘고, 해군과 흰 수염 해적단이 싸움을 시작한 만(灣)에 공중으로부터 난입 하여 흰 수염 해적단의 선장인 최강의 대해적 [[흰 수염]]을 공격하려던 크로커다일의 공격을 막고는 흰수염과 만나 에이스의 탈옥을 위해 같이 싸우게 된다. 이 때 흰 수염에게 '''"내가 [[해적왕]]이 되겠다"'''는 선언을 하였고 "에이스는 내가 구할 테니 방해나 하지마"고 흰 수염에게 큰소리 쳐 주변 인물 모두를 경악하게 만든다.
         이런 무모함이 흰 수염의 마음에는 제법 들었고 또한 에이스를 구출하려는 공동의 목적이 있기에 에이스 처형을 앞당기려는 해군의 계획을 흰 수염에게 말해주기도 한다. 어쨌든 흰 수염 해적단의 엄호와 함께 적진으로 돌진해 나간다. 루피가 전장에 나서자 [[센고쿠(원피스)|센고쿠]]는 루피가 혁명가 드래곤의 아들이는 사실을 알리며, 그도 위험 인물이고 말한다. 이 사실은 이어서 전세계에 생중계된다.
         [[스모커(원피스)|스모커]] [[준장]]과 조우해 [[해루석]]이 달린 [[짓테]]에 고전하나, 보아 행콕이 등장해 루피를 구하고, 자신이 빼돌린 에이스의 수갑 열쇠를 준다. 열쇠를 받은 루피는 에이스의 처형대로 가지만 매의 눈, [[쥬큘 미호크]]가 그의 앞길을 막는다. 압도적인 공격에 몸만 간신히 피하던 중[* 이 때 견문색 패기의 자질을 보였다.], 흰 수염 해적단 5번대 대장 화검 [[비스타(원피스)|비스타]]가 난입해서 미호크를 막아줘서 간신히 따돌린다. 이 때 매의 눈은 루피의 진정한 무서움은 전장에 있는 자들을 자기 편으로 만드는 힘임을 깨닫는다.
         사형대 바로 앞까지 도착은 했지만, 해군 3대장이 버티고 있었고 [[쿠잔]]에게 죽을 뻔하다가 [[마르코(원피스)|마르코]]의 도움으로 또 목숨을 건졌으나, 직후에 탈진한다. 독에서 간신히 목숨을 건지고 제대로 회복할 틈도 없이 텐션 호르몬을 맞고 임펠 다운을 뚫고 올와 끝없이 전투를 했기에 당연한 일. 이반코프는 이제 더는 무리며 뒤는 맡기고 쉬고 하지만, 루피는 오히려 이반코프에게 '''"지금 에이스를 구하지 못하면 나중에도 죽고 싶어질 거야"'''란 말로 우겨대 텐션 호르몬을 한 번 더 받아 강제로 회복하고, 포효하며 전장으로 돌격한다.
         다시 행콕에게 구원받은 뒤, 앞을 막아서려던 [[코비(원피스)|코비]]를 한 방에 제압하고 전진하는데, 에이스의 처형이 시작되었다. 이 때 루피는 다급하게 "그만 둬!"고 소리쳤고, 이 때 ''''패왕색의 패기'를 사용'''했다. 이걸 본 많은 해군과 해적들이 경악했고, 패왕색의 패기를 가진 자, 즉 언젠가 세계를 위협할 인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으로 인해 해군은 루피를 최우선 제거대상으로 지목한다.
         모두의 도움 속에, 처형대로 향한 루피를 [[몽키 D. 가프|할아버지]]가 가로막고, 루피는 잠시 망설이다 호쾌하게 할아버지를 때린다.[* 가프는 이 때 망설이다가 주먹을 늦추었다. 덕분에 루피는 ''''패륜 손자''''는 불명예스런 별명을 얻게 되었다.] 할아버질 쓰러뜨린 뒤 사형대에 올 Mr.3를 만나고, [[센고쿠(원피스)|센고쿠]]의 공격 속에서 아슬아슬하게 '''에이스 구출 성공'''
         에이스를 구출해내고, 함께 놀운 호흡으로 해군을 쓰러뜨리며 퇴각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도망 도중 추격해 온 [[사카즈키]]의 도발하자, 에이스는 방향을 돌려 사카즈키와 싸우기 시작한다. 이 때 루피가 흘린 비브르 카드를 주우려 할 때 그 틈을 노린 아카이누의 공격을 에이스가 대신 맞아 죽었다. 결과적으로 보자면 '''{{{#red 에이스 구출실패.}}}'''에이스의 사망을 목격한 루피는 정신을 놔버린다.[* 여담으로 PS3으로 나온 원피스 해적무쌍에선 이 장면에서 루피가 패기를 사용, 사카즈키를 두들겨 패버린 후 기절한 것으로 나왔다.왜?] 에이스가 죽자 전황은 해군전체의 타겟이 된 루피를 흰 수염 해적단과 임펠 다운의 탈주자들이 어찌해서든 지키는 형태로 바뀌었고, [[징베]]가 루피를 업고 탈출을 시작한다.
         집요하게 추적하는 아카이누의 공격에 징베도 루피도 부상을 입었을 때, 전장에 [[트팔가 로]]가 등장해 자신에게 맡기고 하고 [[버기(원피스)|버기]]가 둘을 공중에서 로의 잠수함 방향으로 던져 준다. 이 때 밀짚모자를 전장에 떨어트리고 가는데, [[샹크스(원피스)|샹크스]]가 전쟁을 끝내기 위해 등장한다. 샹크스는 바닥에 떨어진 밀짚모자를 주웠으나, "지금 만나기에는 너무 이르다"며 버기를 통해 [[트팔가 로]]에게 넘겨주었다.
         탈출 직전에 아오키지에게 바다가 얼려 잡힐뻔하고 [[볼사리노]]에게 무차별 레이저 난사를 당했으나 천운으로 잠수함은 무사했고, [[보아 행콕]]도 자신의 뱀 살로메를 이용해 추적에 성공해서 뒤따온다. 루피의 안정과 회복을 위해 숨을 곳이 필요함을 안 행콕은 쿠쟈 해적단을 불러 로 일행과 루피를 여인섬으로 데려간다.
         약 2주일 뒤, 로의 치료로 간신히 목숨을 건지고 의식도 돌아왔지만 몸은 아직도 만신창이 상태이다. 하지만 눈앞에서 아끼던 형의 죽음을 보면서 처음으로 정신적인 데미지를 입은 탓인지 에이스를 잃은 충격을 받아들이기가 벅찬 듯 수시로 병상을 뛰쳐나가 에이스가 죽은 순간의 기억을 잊으려고 안간힘을 쓰며 여인섬의 숲 속에서 닥치는 대로 파괴하는 행동을 보인다. 징베가 뒤따와 루피를 제압하고, 에이스는 죽었고 현실을 직시하고 말한다. 그러자 루피는 이미 자신도 안다고 말하면서 흐느낀다.
  • 몽키 D. 루피 . . . . 233회 일치
         || [[유스타스 키드]] || '''몽키 D. 루피''' || [[바질 호킨스]] || [[X 드레이크]] || [[트팔가 로]] || [[스크래치멘 아푸]] || [[킬러(원피스)|킬러]] || [[쥬얼리 보니]] || [[카포네 벳지]] || [[롤로노아 조로]] || [[우루지]] ||
         ||<:>이미지 국가||<:>[[브질]]||
         ||<:>현상금||<:>3000만 베리[* 아론 전 이후] → 1억 베리[* 알바스타 이후] → 3억 베리[* 에니에스 로비 이후] → 4억 베리[* 정상결전 이후] → 5억 베리[* 드레스로자 이후]||
         ||<:>[[아미보]]와의 콜보||<:>[[마리오(닌텐도)|마리오]]~~당연한 걸 가지고 새삼스럽기는~~||
         ||<:>[[드래곤볼]] 40주년 콜보 카드 파트너||<:>[[손오공(드래곤볼)|손오공]]~~당연한 걸 가지고 새삼스럽기는2~~||
         >"'''난 [[해적왕]]이 될 거야!'''" (海賊王に おれ[* [[오레]](俺)는 단어에 임팩트를 주기 위해서 작가 오다 에이이치로는 일부러 히가나를 사용해 'おれ'고 표현했다고 한다.]は なる!!)
         '''~~초반엔 천재속성도 있었지만..~~뇌는 슬임 급이지만 개념은 작중 최고인 자기 해적단 최고의 근육머리 바보(...)겸 개그캐''' 이 한 마디로 설명할 수 있겠다, 특히 머리 쓰는 일을 잘 못한다. 독불장군 기질이 심해서, 다른 사람을 강제로 끌어가는 경우도 많다.정신력과 의지력은 초인적인 수준이며(쉽게 말하자면 그냥 멘탈이 강하다) 동료애도 강하다. 다른 사람의 동료애에도 공감하고(그래서 아론의 동료를 방패로 썼나?) 최선을 다해 도우려 하며, 반대로 동료를 속이는 것을 혐오한다. 동료들이 루피를 따르는 이유 또한 루피가 매사에 솔직하고, [니코 로빈|동료의 ][바로크 워크스|과거가 어떠하든] [프랑키|그런건] 신경쓰지 않고 동료들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기 때문이다. [프랑키|조선공]이나 [니코 로빈|고고학자]는 첫 만남 당시 빈말로도 좋다고는 할 수 없는 관계였지만,일단 동료로 받아들이고 난 뒤로는 그런 과거는 일절 따지지 않고 대우해준다.--좋게 말하면 쿨한 거고, 나쁘게 말하면 멍청한 거지만 루피 성격으로 봐선 멍청한 게 더 잘 어울린다.--물론 이건 다른 동료들도 마찬가지. 동료들과의 관계에서도 샹크스와 빨간 머리 해적단의 영향을 받은 건지 수직적인 관계보다 허물없이 대하는 수평적인 관계를 지니고 있다.
         작중 최고 개념인이지만 평상시에 했던 기행들 때문에 이런 점이 많이 묻히기도 하는 약간 안습한 인물이기도 하다. 불의를 보면, 묵인하지 않고 앞뒤 가릴 것 없이 행동에 나서는데, 작가는 이를 보고 현실 속 가상 국적을 '''[[브질]]'''이고 언급하기도 했다.
         때때로 굉장히 무모하게 보일 때가 많고, 동료들의 조언이 브레이크 역할을 하기도 한다. [[키자루]]는 "무모함밖에 없는 쓰레기"고 매도하기도 했고, [[주인공 보정]]이 없었으면 해적단 전원이 저세상으로 갔을 일도 수두룩하다.
         기본적으로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활기가 심하게 넘치는 편이다 보니 언제 어디서나 역동적으로 행동하는 편. 우솝이 말하기를 "루피는 한 자리에 5분 이상 가만히 있지를 못한다"고.(...) 그 때문에 무슨 일이 생기면 가만히 있기보단 우선 행동부터 벌이고 보는 편이기에 만일 세세한 작전이 필요할 때는 일단 동료들이 그걸 붙들어 막아세우고 그 사이에 작전을 설명하곤 한다. '''그래봤자 루피는 대부분 말 안 듣고 그냥 돌진해 버리지만.'''
         리더로서는 솔직히 부족한 점이 보인다. 일류 인재 스카우터 수준으로 동료들은 잘 모았고, 위급할 때는 전투력도 높지만 이성적인 리더로 보기가 조금 그렇다. 감성적인 리더로 봐야 하나. 물론 사람을 끌어당기는 매력은 분명 있다. 때문에 루피가 일행의 구심점은 충분히 되지만 무모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벌이는 일에 자기 옆에 모인 동료들을 한 방에 친구따 강남 가게 한다던가(...). 뭐 애초에 루피가 자신은 검술도 항해술도 요리도 거짓말도 못한다고 이야기할 정도로 자신의 부족함을 잘 알고 있고, 그렇게에 동료들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이야기 한다. 그렇기에 동료들을 자기 목숨 만큼이나 소중히 여기고 또 그만큼 믿고 있다. 동료들도 그런 루피의 기대치에 맞춰 죽어고 자신을 강화해 가며 루피를 쫓아가고 있다.[* 1부에서 '--3d--2y'의 암호를 보고 다른 사람들에게 가르침을 구하는 모습이나(특히 '''자신의 최대의 적수인 미호크에게 가르침을 구하던 조로.''') 2부 펑크 해저드에서의 우솝의 대사에서 알 수 있다.] 모든 면에서 완벽해 보이는 자가 위에 군림 하는 타입이 아닌 옆에서 같이 부대끼면서 서로의 단점을 서로의 장점으로 보완해 나가는 타입의 리더쉽이고 이해해 주면 될듯.--물론 동료들이 그덕에 피X 싸는 고생을 수시로 하는 것이지만--
         동료나 가까운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것도 무모함의 이유 중 하나다. [[세계정부(원피스)|도저히]] [[임펠 다운|승산이]] [[정상결전|없는 상황]]이도 동료가 위험하면 싸움을 건다. 어느 때나 동료의 강함을 믿는 것은 루피가 가진 리더십의 원천이지만, 오히려 일당 전체에 더 큰 위기를 초래하기도 한다. 샤본디 제도에서 천룡인만 때리지 않았어도 밀짚모자 일행이 흩어지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다만 처음부터 밀짚모자 해적단 선원 대부분이 평범하고 상식적인 대응을 하는 해적단이었으면, 처음부터 입단할 일이 없었다. 실제로 정작 당사자인 선원들은 하찌가 총에 맞아서 천룡인을 때린 상황에 대해서 불만을 보이지 않았다. 실제로 조로는 천룡인을 베려고 검을 뽑았다가 루피가 선수를 치자 검을 다시 집어넣기도 [* 선장의 행동이고 무조건 허용한다는 말은 아니다! 정말 무모하게 행동할 때는 선원들도 저지한다.][* 즉 루피가 무모하고 정신나간 성격인 것은 맞지만 어차피 여기에 들어온 인간들이 죄다 비슷한 인간들이다.(…) 나미, 조로, 상디, 우솝 등은 자신들이 루피보다 상식적인 인간이 여기며 실제로도 루피보다'''는''' 상식적인 인간이지만 주변 평가는 '''다 똑같은 미친 것들'''(…)]
         더불어 적이고 해도 나중에 만나서 그 적이었던 이가 자신을 돕거나 이러면 군말없이 친구고 여기고 소중히 여긴다. Mr.3나 버기나 베미를 봐도 알 수 있는데 이러다보니 이용당하기 딱이다. 오죽하면 Mr.3가 마젤란의 공격에서 엄호하면서 하던 말을 봐도 이럴 정도다.
         >"그저 조금만 도와주거나 하면 친구고? 이런 바보가 어디있어? 이용이나 당하기 딱이지, 젠장. 그래도 너같은 녀석에게 빚만 지는 건 사양이다!"
         그리고 [[남자의 로망]]에 약하다. 합체, 광선빔, 브레스, 7단 변신 등등을 보면 눈을 빛내며 심하면 울기까지 한다. 일반적으로 소년들의 로망으로 통하는 장수풍뎅이도 굉장히 좋아해서, 자야에서는 사우스 버드를 잡느 한창 바쁜 와중에 쵸파와 같이 곤충을 잡고 있었다(...)[* 사족으로 이 장면에서는 '''그 루피가 무언가를 설명하는 희귀한 장면이 나온다(!!!)'''--그 설명도 엉망인건 넘어가자.--]
         신나게 즐기며 노래하고, 동료를 아끼며 자유롭게 살아가는 것이 해적이 생각한다. 제일 처음 본 해적이 [[빨간 머리 해적단]]이었기 때문인 듯. 영웅이 되는 것에는 별 관심이 없다. "해적은 고기를 가지고 잔치를 벌이지만, 영웅은 고기를 나눠줘야 하니 싫다"고 말하기도 했다--징베: 네가 먹을 고기는 내가 줄테니 일단 말을 들어!-- 이런 면모 탓에 해적기만 내리고 다녀도 인생이 편해지지 않겠느냐는 지적도 있지만, 세계관 상 [[위대한 항로]]의 끝까지 가보려는 것 자체가 중죄다. 더군더러 해적기를 내리든 말든 몇몇 행동은 알아서 했을테니[* 특히 로빈을 구출하기 위해 에니에스 로비를 박살낸거나 천룡인을 패 버린것.] 별 상관은 없을듯.~~지금까지 해먹은 게 몇 년인데~~
         앞서 말한 그 특유의 무모함 때문에 위기를 많이 겪기도 하지만, 때때로는 의외로 합리적인 판단을 내리기도 한다. 감으로 움직이는 타입이지만, '''루피의 감은 그만큼 잘 맞는다'''. 분명히 루피가 무모해서 온갖 사선을 넘으면서도 밀짚모자 해적단이 모두 살아남은 것은 루피의 감도 한 몫 했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 패기 설정이 두드러진 때부터 어찌하다보니 우연히 연결된 떡밥이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는데 mr.3 전때 같은 것만 봐도 작가가 구상정도는 하고 있었지 않았나 하는 독자들도 있다.]
         초반에는 생각 없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알비스타나 [[위대한 항로]] 사건을 겪고, 다소 성장한 듯. 상황을 내던지는 듯한 일은 절대로 하지 않고, 감으로 판단해서 안 될 것 같으면 주저없이 그만둔다. 정상결전 당시 위급한 상황에서도 미호크에게 달려들지 않았다. 샤본디 제도에서는 승산이 없다고 판단되자 전원에게 도망치 명령했다. 굉장히 무모했던 [[골 D. 로저]]나 [[포트거스 D. 에이스|로저의 아들]]('''스포일러''')과는 대비되는 부분이다.
         요하자면, 진짜 아무 생각 없이 움직이고 있는 듯 보이지만 [[볼사리노|아무리 똥줄을 타고 역량을 한계까지 뽑아내도 도무지 못 이기겠다 싶은 상황]]이 닥치면 그 상황을 감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즉시 도망치거나 심지어는 '''동료들과 흩어져서 도망칠 줄도 안다'''[* 앞서 말한 골드 로저나, 로저의 아들의 경우. 자기만 남고 동료들을 보내는 경우면 몰도 뿔뿔히 흩어져서 생존률을 나눠가지자는 식의 냉정한 선택은 '''절대로 불가능하다.''' 가프의 로저에 대한 평가나 그 아들의 행적에서 미루어 생각해보면 안 하는게 아니 못 하는 수준.]는 것이다. 신중성은 결여되어 있지만 의외로 물러설 때를 알 정도의 상황판단능력과 융통성은 있다.
         물론 '''일반적인 루피의 이미지'''와 달리 실제로는 냉철한 구석도 있다는 뜻이지, 루피는 인물 자체는 생각보다 행동이 앞서는 캐릭터다. 물러설 때를 알기는 하지만 당장 동료나 친구 목에 칼이 들어와 있는 [[에니에스 로비|상]][[정상결전|황]]이면 몇번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에서도 달려든다.
  • 어쌔신 크리드 III/임무일람 . . . . 175회 일치
         테리와 고프리의 아이들이 지나가는 코너를 부른다. 테리와 고프리가 싸우고 있으니 말려달는 것. 아이들을 따간 곳에는 테리와 고프리가 싸우고 있었다.
         테리와 고프리가 함께 볼스 게임을 하고있다. 테리는 자기와 고프리가 여러 일로 다투기는 하지만 결국에는 같이 일하게 된다고 한다. "테리가 나를 싸움에서 못 이겨서 볼스 경기장을 만들었는데 볼스도 못 이긴다"는 고프리의 깝죽거림은 덤.
         코너는 무장한 남자들이 수레를 불태우고 한 남자를 묶어 강제 번지점프를 시키는 광경을 보게된다. 이후 무장한 남자들을 해치우고 매달린 남자를 구해준 코너는 무장한 남자들이 그 남자를 노린 강도들이었고, 해당 남자가 빈털터리는걸 알게 되자 그의 도구와 장비를 불태우고 그를 밧줄에 매달아 절벽에서 던져버렸다는걸 알게 된다.
         코너와 랜스는 보스턴에서 만나 랜스가 운영하던 목공소로 찾아간다. 하지만 목공소 자리에는 다른 가게가 들어서 있었다. 3주 전에 도제인 패트릭이 목공소를 팔아치워버린 것. 랜스는 패트릭을 찾아가 따지지만 패트릭은 안 돌아올줄 알아서 도구도 가게도 다 팔아치웠는데 어쩌겠느냐, 는 반응. 랜스는 목공이 생명선인 도구를 팔리가 없다며 패트릭이 어디다가 꿍쳐뒀을 거고 추측한다.
         둘은 패트릭을 미행한다. 랜스의 예상대로 패트릭은 도구를 꿍쳐두고 이번 달 내에 뉴욕으로 도망칠 생각을 하고 있었다. 코너는 오하가 어딘가로 간 사이에 도구를 가져간다.
         코너는 뉴욕에 가서 랜스 오도넬 명의로 온 프랑스발 화물을 찾아본다. 하지만 들려오는 대답은 며칠 전 그의 도제인 패트릭 오하가 가져갔다는 것이었다. 코너는 패트릭은 전 도제지 현 도제가 아니고 말해 패트릭이 최근 항구에서 돌아다니고 있었다는걸 알아낸다. 한편 패트릭도 코너를 발견, 똘마니 두명에게 도면을 나눠준 후 흩어진다.
         코너는 그 세명에게서 도면을 빼앗아 대번포트 농지에 있는 랜스에게 돌려준다. 랜스는 그 도면이 '''접을 수 있는''' 의자의 도면이며 후회하지 않을 거고 주장한다.
         코너는 한 여성이 팔에 부상을 입고 쓰러져있는걸 발견한다. 밀렵꾼들에게 숲에서 떠나고 했다가 총에 맞은 것. 그녀를 대번포트 저택으로 부축하는 동안, 코너는 그녀의 이름이 미리엄이는 것과 그녀가 집 없이 생활한다는 것을 알아낸다.
         미리엄을 아킬레스에게 맡긴 코너는 밀렵꾼들을 처리하기 위해 숲으로 간다. 코너는 들키지 않게 밀렵꾼 다섯명을 살해한 후, 마지막 한명에게 이곳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리며 숲에서 내쫓는다.
         미리암이 하얀색 쿠거를 발견했다. 미리암은 하얀 쿠거를 사냥하고 싶어하지만, 그 쿠거도 여간 동물은 아니 미리암의 덫에서 두 번이나 벗어난 상황. 코너는 미리엄의 사냥을 돕기로 한다.
         코너는 미리암의 캠프 근처에서 어슬러거리던 노리스를 발견한다. 노리스는 미리암에게 칼을 선물하려 하는데, 자기가 여자에게 칼을 선물하고 있다는 사실에 심각한 초조함을 느끼던 것. 노리스는 코너에게 같이 가달고 한다.
         미리암은 엘렌에게 약속한 모피를 모으러 나가려고 하고 있었다. 코너는 미리암을 도와주기로 하고, 노리스는 도움이 될 거며 칼을 선물한다. 미리암은 그 두명에게 감사를 표한다.
         미리암은 노리스가 준 칼이 아니었다면 밀렵꾼에게 죽었을 거며 제대로 된 감사 인사를 하기로 한다.
         몬머스를 지나가던 코너는 한 남녀가 왕당파 병사들에게 붙잡혀 있는 것을 발견한다. 병사들은 코너에게 신경 끄고 하다가, 코너가 무시하지 않자 공격한다.
         병사들을 모두 쓰러뜨린 코너는 남녀에게 무슨 일인지 묻는다. 왕당파는 워렌과 프루던스에게 전재산을 내놓으고 했고, 워렌은 이를 거절했다. 그러자 왕당파는 가축들을 죽이고, 땅을 황폐화 시킨 다음 부부를 끌고 나왔다. 프루던스는 코너에게 고마워하지만, 가진 게 없기에 아무 보답도 할 수 없다며 안타까워한다. 그러자 코너는 대번포트 농지를 소개해주며 농장 재건을 돕겠다고 한다.
         코너는 절벽 위로 기어올가 야생화를 꺾어온다. 노리스는 프루던스가 야생화를 추천했다는 말을 듣고는 "아닌 것 같은데"는 반응을 보인다.
         노리스가 다시 코너를 만났을 때, 노리스는 미리암에게 줄 선물을 잘못 골랐다고 한다. 그냥 버려버렸다고. 노리스는 미리암이 꽃을 좋아하지 않을거는걸 알고 있었다는 반응. 코너는 미리암이 뭘 주면 좋아할지 알아내겠다고 한다. 노리스는 그런 코너에게 들키면 미리암이 수상하게 생각할테니 들키지 말고 한다.
         코너는 미리암 몰래 미리암의 캠프로가서 주변을 탐색한다. 그러던 도중 부러진 단검을 발견한다. 미리암이 사냥한 노루를 해체하다 부러뜨린 것이고 추측한 코너는 모리스에게 돌아가 미리암이 새 단검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 일 ===
         워렌과 프루던스가 랜스가 만들어준 요람을 보고있다. 프루던스가 임신한 것. 근처에 의사가 없는걸 걱정하는 워렌을 위해 코너가 의사를 찾아보기로 한다. 워렌은 보스턴에 사는 일 화이트 박사면 여기로 이사해줄지도 모른다고 한다.
  • 진격의 거인/95화 . . . . 149회 일치
          * [[이너 브운]]은 [[가비 브운]]이 어젯밤 이후 풀죽어 있다고 여기나 정작 가비는 이너야 말로 팔디섬에서 돌아온 이후 이상해졌다 여긴다.
          * [[파르코 그이스]]는 이너의 조언 대로 자신이 갑옷 거인을 계승해 가비를 지키고자 결의한다.
          * [[지크 예거]]는 마레의 전사들과 [[콜트 그이스]]를 모아서 "여기엔" 마레인이 없다며 전후 마레의 형편과 엘디아인의 처지에 대해서 민감한 발언을 한다.
          * 그는 엘디아인이 마레에 충분히 속죄하고 충성하고 있으나 오히려 엘디아인에 대한 여론은 악화되었으며 이를 타계하는 방법은 하나 뿐이 역설한다.
          * 그것은 팔디섬을 하루도 빨리 정벌하는 것인데, 이번엔 아홉 거인 중 하나인 "망치의 거인"을 보유한 "타이바 가문"이 돕기로 한다.
          * 이들이 자신들의 입장과 발언력을 이용, 1년 안에 팔디섬을 제압하고 세계를 구하겠다고 대대적으로 선동하기로 한다.
          * 하지만 이너는 그의 발언을 금방 잘버리고 "어쨋든 조국 마레에 기여할 수 있다면 좋은 일"이 얼버무려 버린다.
          * 지크는 넌지시 "이 방엔 마레인이 없다"고 말해서 알려준 것인데, 그 점을 마음에 걸려한 건 마가트 대장과 이너, 피크 뿐이었다.
          * 이너는 또다시 팔디섬으로 가게 된 것을 씁쓸해하며 과거를 회상한다.
          * 여성형 거인은 범용성, 기동성, 지속력 등이 강점이고 짧은 거리면 무지성 거인을 조종할 수 있다. [[애니 레온하트]]의 격투술은 이때도 고평가.
          * 이너는 참을성이 좋은 점이 고평가. 팔디섬에선 벽을 뚫고 마레의 전쟁에선 방패역을 할 것으로 기대.
          * 턱의 거인은 강습형으로 평가. 손톱과 턱으로 어지간한 것들은 다 파괴할 수 있고 가장 재빨 임기응변이 강한 [[마르셀 갤리어드]]가 적격.
          * 가장 평가가 높은 것은 [[베르톨트 후버]]의 초대형 거인으로 "파괴의 신"이 불리며 전략병기 취급.
          * 시조거인 탈환작전 결정 후 거인을 받지 못했던 포르코는 이너가 부정을 저질렀다며 추궁한다. 이때 마르셀이 말리며 왠지 이너에게 사과하는데.
          * 작전 개시 전 카퍼레이드 중 이너는 자신의 아버지로 추정되는 남성을 발견하고 쫓아가 확인한다.
          * 그러나 어머니의 말만 믿고 아버지가 자신을 그리워하고 있었으리 믿었던 이너는 매몰찬 냉대를 받고 낙담한다.
          * 아버지를 기대할 수 없게 된 이너는 자신이 "선택받은 전사"고 여기고 위안 삼으나 팔디섬에 파견된 이후, 마르셀이 충격적인 사실을 고백한다.
          * 사실 이너는 전사로 선택받지 못했다. 동생을 지키고 싶었던 마르셀이 평판을 조작해 이너를 대신 선택받게 만들었던 것.
          * 모두가 "거짓말쟁이"였다. 멍한 상태로 돌아다니던 이너는 당시 무지성 거인이었던 [[유미르(진격의 거인)|유미르]]의 습격을 받는다.
          * 마르셀이 이너를 구하나 거인으로 변해볼 틈도 없이 먹혀버리고, 이너는 패닉에 빠져 도망친다.
  • 트로피코 4/건물 . . . . 144회 일치
         게임의 초반부에는 4,000 딸에 12가족을 쑤셔박을 수 있는 공동주택이 선호된다.
         ||"거지임"이고 쓰여있는 듯한 누추한 모습의 건물입니다. 관광객이나 상류층 시민들의 눈에 들어오지 않는 외딴 곳에 짓도록 합시다.
         ||음침하고 누추하며 사람들로 발디딜 틈 없는 건물입니다. 청소년 범죄자 양성의 완벽한 온상이고 할 수 있겠군요. 공동주택에 거주한다고 딱히 행복해하는 시민들도 없고 관광객들의 항의도 빗발치지만, 그래도 판잣집보다는 낫지 않겠습니까!||
         월등한 수용량 덕분에 자주 짓게 되는 건물. 지을 때 마다 높이와 색상이 바뀐다. 양산형 아파트 단지를 만들고 싶은 사람이면 공동주택을 몇번씩 클릭하게 될거다.
         ||외양으로 보나 주거 환경으로 보나 완전 헛간이나 다름 없습니다. 싼 값에 빠른 속도로 건설할 수 있으며 판자집보다는 나으나, 결코 엄연한 주거지고 하기엔 부족하지요.||
         서민 아파트의 주거 환경은 시간이 지남에 따 감소할 것이며, 보수 공사를 해야 주거 수준이 초기 상태로 복구될 것입니다.||
          * 통상 유지: 주거 환경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감소하겠지만, 기술자들이 하는 말을 들어보니 건물 그 자체는 멀쩡할 거고 합니다.
         ||진료소가 없다면 트로피코의 시민들은 돌팔이에게 치료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 섬에서 그런 일이 일어나기를 바고 계신 건 아니겠죠?!||
         쇼핑몰은 사치품들을 제공하여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여줍니다. 운영 계획에 따서는 쇼핑을 좋아하는 관광객들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도시 개발: 모든 건물의 건설 비용을 20% 감소시킵니다. 다수의 은행에서 이 운영 계획을 유지한다면 최대 60%까지 중첩할 수 있습니다. 효과는 점차 나타나나, 은행원들의 숙련도에 따 속도가 결정됩니다.
          * 비자금: 국고의 돈을 스위스 은행의 계좌로 횡령합니다. 효율성은 은행원들의 숙련도에 따 결정됩니다. 국가가 부채에 시달리는 상황에선 효과를 볼 수 없습니다.
          * 외환 은행: 해당 은행은 해외 관광객들도 이용할 수 있게 되며, 은행원들의 숙련도에 따 이용 수수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세관은 수출가와 수입가에 영향을 미치며, 운영 계획에 따 관광객들에게 부가하는 세금도 정할 수 있습니다.||
          * 관세 횡령: 이 운영 계획에서는 세관원의 능력이 최대한 발휘됩니다. 화물이 갑자기 나타났다가 서류상에서도 말끔히 사지기도 하고, 파파야가 금덩어리로 변했다가 또 금덩어리가 파파야로 변하기도 합니다. 수출품 하나당 스위스 은행 계좌에 2%가 입금됩니다. 세관원들의 입을 막기 위해서 최저 임금을 $25 이상으로 맞춰둘 필요가 있겠군요.
         ||고기를 씹을 수 있는 사람은 양로원에 입원할 수 없습니다. 만약 부자가 아니면요.
         ||"우리가 사랑하는 지도자가 자났던 곳이!" 이곳은 가장 총명하며 위대하신 지도자인 각하의 참된 집이랍니다. 관광객들은 독재의 모든 것이 담긴 이곳을 즐겨 찾으며, 시민들은 이곳을 숭배와 성지 순례의 장소로서 이용합니다.||
          * 스트립쇼: 안과 의사들이 직접 어떤 곳을 보더도 눈이 덜 아프드록 설계했습니다. 남성만이 공연장을 방문하게 되지만, 수익은 2배가 됩니다.
         ||콧대있는 카리브 해 리조트면 방문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밤을 선사하고자 하죠. 나이트 클럽은 정열적인 살사와 음악, 그리고 작은 우산을 꽂은 칵테일로 방문객들을 즐겁게 해줍니다. 평범한 주점보다 훨씬 신나는 분위기를 조성하죠. 하지만 치안에 주의하세요. 이런 곳에선 범죄가 성행하는 법이니까요.||
         ||도박을 중독성이 강한 악행이나, 일확천금을 바는 시민의 마음을 이용하지 않을 통치자가 어디에 있겠습니까? 카지노엔 영국의 비밀 요원과 치명적인 아름다움을 지닌 여성이 자주 출연한다는군요.||
          * 방문자: 운영 계획에 따 다름 - 총 9명 수용 가능
  • 상디 . . . . 142회 일치
         || 해적이 아닐시 직업 ||<:> '''미용사''' --요리사가 아니?-- ||
         ||<:>[[아미보]]와의 콜보||<:>[[폭스 맥클우드]] ||
         ||<:>[[드래곤볼]] 40주년 콜보 카드 파트너||<:>[[트랭크스/미래|미래의 트랭크스]]/[[무천도사]](...) ~~3톱중 하나인 [[피콜로(드래곤볼)|피콜로]]가 아니니!~~[* 피콜로는 [[샹크스]]카드에 등장했다.]||
         >'''"바다에서 요리사에게 덤빈다는 것은 곧 죽음을 의미한다는 걸 명심하고."''' --쳐맞아 죽기 or 요리사 없이 항해하다 죽기--
         ~~[웅(포켓몬스터)/애니메이션|웅]~~ [* 밥셔틀(...)이는 것도 똑같지만, '''여자를 밝히는 호색한이는 것도 똑같다(...)''', 주연이란 것도 똑같지만.]
         || 일본판 || [[오오타니 이쿠에]] || [[히타 히로아키]] ||
         || 한국판[* 한국판에서는 무려 세 명의 성우가 맡았는데, 각 성우의 해석이 조금씩 달 어느 쪽이 낫다고 말하기는 힘들지만, 대체적으로 김일의 해석이 더 디테일하고 맛깔난다는 의견이 많다. 그래서 쓰레기 퀄리티로 욕먹는 ~~대~~원피스 Original에서 유일하게 건질 만한 게 김일의 상디는 말까지 나왔다. ~~여기에 11기에서 [[브룩(원피스)|브룩]]에 [[이인성(성우)|이인성]]이 캐스팅되면서 건질 게 더 늘었다~~ 다만 투니판을 맡은 박성태 버전도 꽤 괜찮은 연기로 호평이 많다. 양석정 버전은 특유의 음색 탓인지 셋 중 가장 평이 좋지 않다.] || [[이유리(성우)|이유리]](대원방송), [[김영은]](투니버스), [이현주(성우)|이현주](KBS) || [김일(성우)|김일](KBS, 대원방송), [[양석정]](KBS)[* 성우 교체에 얽힌 이야기가 참 복잡한데 2006년경 터진 [[흑역사가 된 것들/성우#s-1.1|KBS 성우 스캔들]]로 인해 김일을 포함한 3명의 성우가 6개월에서 1년의 자격 정지를 당해 양석정으로 교체되었고 투니버스에서 방영될 때쯤에는 김일의 자격 정지는 풀렸지만 성우 본인이 투니버스 출연을 거부하고 있어서 결국 박성태에게 넘어갔다.], [[박성태]](투니버스) ||
         상디의 요리 실력에서 가장 무서운 점은 싸움이 한바탕 끝나면 꼭 연회를 즐기는 루피 해적단의 특성상 수 십, 수 백 명의 사람들이 먹어야 할 요리를 거의 단신으로 문제없이 만들어 내면서도 요리의 퀄리티가 조금도 떨어져 보이지 않는 묘사가 자주 등장한다는 것이다. ~~역시 원피스 세계의 초인~~[* 이게 정말로 대단한것이 도우미없이 혼자서 100인분이 넘는 음식을 만드는 묘사가 있었는데 당시 몸상태는 '''늑골골절에 타박상에 실컷 두들겨맞아 죽을정도로 싸우고 나서 말이다!!!''' 물론 바로 하는것이 아니 좀 회복하고 나서 하지만 그래도 너무 조금 쉰다.주 역할의 노동력에 대해선 [[요리사]]항목을 참조.]
         늘 검은 수트를 입고 있고 전투에서는 오로지 다리를 이용한 공격을 한다. 이는 전투에서 요리사의 도구인 손이나 식칼을 쓰지 않으려는 신념의 발로로, 은인이자 스승인 붉은 발 [[wiki:"제프(원피스)" 제프]]에게 배운 것이다. 다만 '[[매드매드 완제|면 면발을 갑옷으로 입은 상대]]'처럼 상대방이 식재료로 간주되는 경우면 드물게 식칼 솜씨를 발휘하기도 한다.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완제가 입었던 면 면발 갑옷 한정으로, 갑옷을 해체한 뒤에는 식칼을 집어넣고 완제 본인은 원래대로 발차기만으로 상대했다.
         어렸을 때부터 '''어른스럽게 보이겠다'''는 이유로 무리해서 담배를 피우다 결국 골초가 됐는데도 미각이 전혀 둔해지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다. 거기다가 그렇게 담배를 피워대면 손에 담배 냄새가 흥건히 묻어서 요리에도 냄새가 베일 텐데도 그런 묘사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 위의 프로필에서 쵸파가 상디에게 느껴진느 향기는 담배와 해산물 냄새고 되어있는데, 수트에는 담배 냄새가 베어있어도 요리전 손의 위생 관리에는 철저한 모양] 또한 담배는 해상레스토랑에서 일을 했고 항상 항해생활을 해야되사 시중에서 구입하기 보단 직접 제작하는듯 하다.[* 클리크와의 전투후 루피를 간호하느 상디의 방이 나왔는데 담배를 직접 제작한 흔적이 어렴풋이 보인다. 그리고 [샤키]처럼 담배를 피는 또 다른 캐릭터들의 담배와 비교해봐도 형태가 좀 다르다. 일반 담배와 달리 만드는 담배 특유의 약간 찌그러진 모양이 묘하게 리얼하다.] 더불어 수영의 달인으로서 [[어인]]과 맞붙을 수 있을 정도의 폐활량까지 갖추고 있으니 필시 원피스의 담배 자체가 현실의 담배와 다른 것이 생각된다.[* 그런데 상디의 과거회상에서 담배를 처음 피우는 상디를 보고 제프가 "관둬. 담배 같을걸 피우면 혀가 돌아버린다."고 한마디 하는 장면을 보면 또 그렇지도 않은게...거참. ~~아니면 상디의 미각과 폐활량이 패기를 쓸 줄 알거나~~]
         사내놈들은 돌 보듯 하지만 여자에게는 태도가 180도로 돌변한다. 1부 당시에도 미녀 앞에선 그야말로 [[뿅가죽네]] 모드로 돌변해서 헤롱헤롱거리고, 2부에서는 이게 더욱 심해져서 접촉이나 포옹이도 했다가는 코피를 미친듯이 쏟아낸다.[* 거주 주민들은 둘쨰치고 '''토착 생물들까지 전부 [[오카마]]인 섬'''에서 '''[[wiki:"국방부 퀘스트" 2년 동안]] 지냈으니''' 그럴 만도...--불쌍한 상디를 애도--]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예의없게 변태짓이나 추파를 부리는 건 아니고, 오버액션은 심하게 들어가지만 기본적으로 예의는 지키면서 외모/연령 불문하고 극진하게 '모신다'. 아마 어렸을 때부터 제프에게 받은 세뇌급 교육의 영향일 가능성이 크다. 호칭에서도 여성을 위한 배려가 돋보이는게, 연하인 나미에겐 나미누님[* 애니메이션에서는 나미씨(상).], 연상인 로빈에겐 로빈양[* 원판에선 로빈쨩. 친숙한 사이에 부르는 호칭], 이고 부른다.[* 연하인 [[네펠타리 비비]](16세)에게는 '~누님'이나 '~씨'가 아니 '~양(쨩)' 이는 호칭을 쓰는 걸 보면 뭔가 미묘할 수도 있으나, 이는 잠시 밀짚모자 일당의 배에 체류중이 낮설 수 있는 비비를 배려함과 동시에 왕족 신분이 공주님이는 존칭에 익숙해져 있을 비비를 배려한 부분이 볼 수 있다. ~~OH 젠틀맨 OH~~] 그래서인지 상디를 부담스러워하긴 해도 직접적으로 싫다고 한 여성은 아직까지는 거의 없다.
         다만 이 때문에 '''적이도 여자면 절대 손을 못댄다.''' 물론 상황에 따서는 직접 치지 않고 제압하는 정도는 가능하지만 상대방이 예쁘든 추하든 일단 여자면 절대 발로 차지 못하고, 하다 못해 죽도록 공격당하면서도 반격을 못 한다. 여자는 절대 공격하지 않는다는 것이 상디의 원칙인데, 이 원칙은 상디가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스스로 깨트리려 해도 절대 깨질 수가 없다.[* 이런 상디지만 [네펠타리 비비]의 적이었던 미스 올 선데이(니코 로빈)이 처음 등장하자 '''총을 겨눈 적이 있었다!'''(13권 114화) 그 이후에 로빈 능력으로 갑판에 쓰러진 다음 "자세히 보니 예쁜 누님이잖아!"고 한 걸 보면 단순히 비비가 당황해하고 있으니 앞뒤 안 재고 들이댄 것 같다. 애초에 상디는 위스키 피크 편 내내 자느 무슨 상황인지도 모르는 상태였고, 결정적으로 총을 쏜건 아니니 설정파괴는 아니다. Cp9 칼리파에게도 위협정도는 했었다.] 거의 로봇의 기본 3원칙 수준으로 각인되어버린 수준. 이 때문에 나미로 분장한 [[봉쿠레]]와의 결투와 [[CP9]]의 여성 멤버인 [wiki:"칼리파(원피스)" 칼리파]와의 결투에서는 상당히 고전했다. 칼리파의 경우는 신체능력만으로는 상디가 훨씬 위서 거꾸로 제압당하기도 했지만, 이것도 상디가 제압만 했지 마무리는 안 했기 때문에 상디가 당한 것이다.[* 만약 상디가 칼리파를 진심으로 상대했다면 1분도 안되서 '''"이겼다! 열쇠 확보 끝!"'''상태가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더빙판에서는 구슬의 시련 담당인 사토리를 여자로 만들어버렸기 때문에 여자를 패버리는 상디가 나와버렸다(...)] 이런 점을 반영했는지 GBA로 나온 원피스 일곱섬의 대보물이는 게임에서는 상디가 여성형 적한테 접근하면 '''공격을 못하는 상태이상'''에 걸린다.[* 게임에 의외로 여성형 적이 많은 편이고, 애로사항이 피는 시점은 일행하고 따로 나눠져서 [[알비다]]를 상대해야하는데 같이오는 동료가 [[우솝]], [[wiki:"나미(원피스)" 나미]]서 실질적으로 상디가 딜러로서 봉인된다.] 또 [[원피스 해적무쌍 시리즈]]에서는 여성 적을 때릴 수는 있는데 가하는 데미지가 1로 고정된다!(...) 키즈나 어택으로는 데미지가 들어가지만 정말 못할 짓인게 사실인 만큼, 상디를 골서 여성 적이 나오는 스테이지를 하려고 하면 '''경고 메세지가 출력된다.'''
         오죽하면 [[wiki:"모네(원피스)" 모네]]를 보고도 공격하지 못하는 걸 G-5 해군들이 "이보쇼? 형님, 여자는 못 건드린다고고 했는데 그러다가 적인 여자가 공격하여 목숨이 위험하면 어쩔 거요?" 고 묻자 단번에 '''그냥 죽을 거야''' 고 즉답하여 해군들이 기겁했다. 물론 모네와 싸우던 [[롤로노아 조로]]를 막지 않고 자신은 건드리지 않지만 동료가 적인 여자와 싸워 베던지 날리던 그건 막을 생각이 없다는 걸 이야기했지만.
         더불어 여자면 할머니건 추녀건 간에 그래도 여자면서 인정해준다. [[Dr. 쿠레하]]에게 던져진 쿠로마리모의 털뭉치를 막으면서 "헤이헤이, 이봐 뽀글머리. 숙녀분한테 이런 쓰레기를 던지면 쓰나? 매너교육을 다시 받아야겠는데?" 고 말했는데 이 말에 쿠레하가 씩 웃으면서 "얘가 제법 뭘 좀 아네" 란 말도 해줬다. 실제로 상디가 여자를 못 때리는 것을 한심하다거나 호색한도 정도껏 하는 식으로 싫어하는 사람이 많았지만, 성별이 여자면 로같은 애들도(심지어 하마 상태인데도) 못 때린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독자들에게도 진짜 기사도고 어느정도 인정을 받고 있다. ~~물론 안 때리면서 보이는 태도에 있어서는 꽤나 차이가 있다.~~
         [[롤로노아 조로]]와는 상극인 성격이서 둘이 놔두면 의견 불일치로 티격태격하는 게 다반사.[* 게다가 이 두 사람, 스릴러 바크 편에서 밝혀진 바로는 '''영혼 레벨에서부터 궁합이 안 맞는다.''' 스릴러 바크에서 모리아의 공격으로 두 사람의 그림자를 빼앗겨 그 그림자를 영혼으로 삼은 좀비가 각각 만들어졌는데, 좀비에게 원래 그림자 주인의 기억 따윈 없음에도 불구하고 처음 만난 것이나 다름없는 조로 좀비와 상디 좀비는 협동이고 자시고 서로를 박살내려 들었다.] 조로에게 [[마리모]]는 엄청나게 어울리는 별명을 선사해줬다.[* 국내 더빙판에서는 [[선인장]] 머리, 또는 [[잔디]] 머리고 부른다. 가끔 [[미역]] 머리고 부를때도 있다.(...)] 다만 조로는 상디에게 [[다트]]판 눈썹이고…. 여하튼 서로 치고 박고 하는 콤비지만, 중요한 상황에서는 마음이 맞는 멋진 콤비이기도 하다.[* 데비 백 파이트전에서도 그렇고, 에니에스 로비편 이후 배 문제로 루피와 갈등을 일으키고 이탈한 우솝을 확실한 사죄를 듣고 다시 동료로 맞아들여아 한다고 조로의 어필에 유일하게 동조한 것도 상디였다. 그리고 스릴러 바크편에서 루피를 없애려던 [[바솔로뮤 쿠마]] 앞에서 '''둘 모두 선장 루피를 대신하여 자기 목숨을 내놓으려고 했다!''']
         [[노스 블루]][* 노스 블루 출신이면 알고 있는 [[몽블랑 노랜드]] 이야기를 알고 있었다.] 출신이지만 어릴 무렵 여객선 오빗 호의 견습 요리사로 이스트 블루에 넘어와 있었던 듯하다. 한가지 의문인 건 어떻게 노스블루에서 이스트 블루로 넘어왔냐는 점. 본인의 말로는 이사왔다는데 자세한 건 아직 나오진 않았다.
         노스 블루 출신인 돈키호테 로시난테가 상디의 아버지는 설이 있다. 작중에서 해상 레스토랑 동료들이 '붉은 눈을 한 사나이가 왔었다. 와인을 들고' 는 식으로 말한 적이 있다. 실제로 로시난테는 붉은 눈에 와인을 들고 다닌다. 또한 로시난테는 천룡인으로 현상금이 1억 7700만베리가 된 상디가 생포 한정인 이유도 설명이 된다는 설이다. 동료 요리사에게 [[오올 블루]]의 전설을 듣고 [[위대한 항로]]에서 오올 블루를 찾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던 10살 무렵, 여객선이 붉은 다리 [[제프(원피스)|제프]]가 이끄는 해적단의 습격을 받았을 때 바다에 빠졌으나 제프가 그를 구하기 위해 뛰어들어 일단 목숨을 건졌다. 하지만 그 때 풍랑으로 제프의 배도, 상디가 있던 여객선도 침몰하고 외딴 바위섬에 표류했는데, 겨우 건진 몇 일 분의 식량을 상디에게 전부 내주고 제프 본인은 '''자신의 다리를 먹어가며''' 배가 오기를 기다린다. 후에 식량이 모두 떨어진 상디가 제프의 식량을 빼앗으려 덤벼들었다가 사실을 알게되고 둘이 나란히 굶어 죽을 뻔한 상태로 빗물만 마셔 수 십 일을 버티다가 지나가던 배가 발견해서 간신히 구조.[* 애니메이션에서는 물에 빠진 상디를 구하려다 다리를 잃었다는 내용으로 변경. 애니메이션은 전 연령층이 다 보기 때문에 자신의 다리를 먹는다는 내용이 수위가 너무 높아 수정되었다.]그런데 이 동안 무려 25일간은 한 끼를 먹었다고 쳐도 나머지 '''55일간'''을 굶었는데 '333 법칙'을 따르면 비가 3일에 한 번씩 오고 3주에 한 끼씩 먹는다면 살아남을 수 있긴 하겠지만 어느 쪽이든 인간의 생활은 아니다. 하여튼 이 때의 경험으로 상디는 굶주린 인간을 그냥 두고 보지 못 하는 성향도 생겼으며, 동시에 음식을 함부로 다루는 사람에게는 극도로 분노하며 철저하게 응징하는 성향도 생겼다. 어린아이 할지도 절대 넘어가지 않는다.[* 이 때문에 모모노스케가 쓸데없이 자존심을 부리며 요리를 내팽개치려 했다가 상디의 분노를 샀다.] 그런데 여자가 음식을 함부로 다루면 어떻게 대하는지는 밝혀진 적이 없다.(...) ~~때리진 못할 테고 그냥 죽일 듯한 기세로 화내지않을까~~
         이후 제프를 따가 함께 해상 레스토랑 [[발티에]]를 열고 요리사가 되어 부주방장까지 되었다. 그러다 [wiki:"몽키 D. 루피" 루피]와 만나고, 클리크 해적단을 상대로 공투해서 승리한다. 그 뒤 루피의 동료가 되어달는 제안을 받고, 오올 블루를 찾고 싶은 마음에 따가고 싶긴 한데 제프 때문에 미적거리다가 제프 본인과 여타 동료 요리사들의 배려로[* 상디의 요리를 모욕해서 어그로를 끌어서 빡친 상디가 스스로 나가도록 하는 것. 물론 상디는 처음엔 낚였지만 곧 알아채버렸다. 만화판에서는 수프를 바닥에 뿌려버렸는데 애니에서는 맛 없다고 비난하는 것으로 변경.] 루피를 따나서서 [[밀짚모자 일당|밀짚모자 해적단]]의 일원이 되었다.[* 이때 제프와 레스토랑 동료들과 헤어지는 씬이 정말 명장면이다.]
         흔히 2차 창작에서는 [[벽안]]으로 자주 묘사되지만 공식 설정 상으로는 그냥 까만 콩눈. 그런데 애니판에서 등장한 상디의 눈이 벽안이다! 정확히는 상디 in 나미의 눈이 갈색에서 벽안으로 바뀌었는데 눈동자가 워낙 작은 [[삼백안]]이서 벽안이 검은 콩눈으로 보였던 것이다.
         [[프랑스어]]판에서는 Sandy고 쓴다. 발음도 상디(혹은 상뒤). 게다가 이미지 국가도 프랑스니... 애니 일본판을 봐도 '산지'와 '상디'의 중간 발음으로 들린다.[* 일본어 외래어 표기시 ㄷ음은 ㅈ로 표기되는 경우가 많다. 예: 디오->지오]
  • 유키히라 소마 . . . . 139회 일치
         붉은색 머리카락과 금색 눈동자를 지닌 소년으로 작은 대중식당인 '유키히'을 경영하며 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었다.[* 어머니는 1화에서 얼굴이 햇빛에 가려진 사진에 나왔었던 것 외에는 전혀 밝혀진 바가 없다.] 현재 나이는 15살으로 요리 경력은 12년. 3살 때부터 부엌칼을 잡았다고 한다. 아버지 조이치로를 뛰어넘는 것이 일생의 목표로[* 1권 시점에서 0승 489패] 그런 소마의 꿈을 눈치챈 조이치로에 의해서[* '유키히'를 몇년간 휴업시키고 본인은 소마와 통화했을 때 '''뉴옥 맨해튼 로열 호텔 VIP 전용 리셉션 홀'''에 가서 요리하는 중이었다. 조이치로는 예전에도 세계를 돌며 요리를 했던 것으로 유명했는데, 이번에도 다시 한 번 그럴 셈이었던 것.] 상위 3%만이 들어간다는 초일류 요리학원 토오츠키에 들어가게 된다.[* 원래 소마 본인은 고등학교에 가지않고 가게에서 요리 수련을 할 생각이였다.] 이후 고등부 편입생으로 쿄쿠세이 기숙사에서 생활하게 된다.[* 방은 303호실. 우연히도 아버지 조이치로가 썼던 방이다.]
         한국 한정으로 이름을 헷갈리는 사람들이 많은 듯하다. 유키'''하'''가 아니 유키'''히'''다. ~~이 항목에도 과거에는 '유키하'는 말이 굉장히 많았었다.~~
         ||<-2> 얼굴 생김새부터가 달진다(...) 참고로 왼쪽은 소마가 아니다. 오른쪽만참고 ||
         본격적으로 요리를 할 때는 늘 왼쪽 팔목에 감고 다니는 두건을 풀어서 머리에 묶는다. 기본적으로 열혈스럽고 시원한 성격이지만, 일단 진지해지면 평소 모습과는 비교도 안 될 만큼 눈매가 --간지--날카로워지고 검은자위의 하이이트도 없어져서 거의 다른 사람 같다. 그리고 왼쪽 눈썹 부근에 흉터가 하나 있다. 요즘 만화 주인공 답지않게 [[간지]]를 제대로 살릴 줄 알아서 좋아하는 팬이 많다. 작 중 인물들에게도 매력적인지 쿠세 마유미와 미토 이쿠미가 그를 좋아한다. 나중에는 [타도코로 메구미]도 포함. --과연 소년만화의 주인공.--
         주인공답게 천재적인 요리 솜씨의 소유자로 그 실력은 토오츠키 십걸조차 경계할 수준. 그만큼 요리에 대한 자부심이 매우 강하고 자신의 실력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입학식 때 단상 위에서 말할 때도 "손님 앞에 서 본 적도 없는 바보들에게 질 생각은 없습니다" 며 어그로를 광역으로 끌기도 했고, 학원 졸업생에게 진심으로 이기길 바면서 식극을 걸기도 한다.] 또한 자신과 아버지의 식당인 '유키히'에 대한 애착과 자부심이 매우 깊어서 땅을 팔는 부동산 투기꾼의 제안이나 고급 식당에서 일하지 않겠냐는 십걸 제9석 에이잔 에츠야의 스카웃 제의를 콧방귀도 뀌지 않고 단칼에 거절해 버렸다.
         '유키히'를 경영하며 쌓아온 실력과 함께 어린 시절부터 자신이 직접 여러 음식들을 만들어왔던 것 덕분에 고급스럽지 않은 식재료들을 이용하여서 멋진 요리를 만드는 것이 특기이며, 다급한 상황에서 임기응변을 발휘해 위기를 해쳐나가는 능력도 뛰어나다. 점심 피크 타임 등으로 몸에 익은 초고속 접대 및 요리, 멀티 태스킹 역시 장기. 합숙에선 무려 후이팬을 8개를 한꺼번에 돌리는 묘기를 선보였다. 다만 이따금 만드는 신작요리는 [[괴식]]의 영역이며 그걸 남한테 억지로 먹이려는 고약한 취미가 있다. 현재 목표는 두 가지로 하나는 물론 아버지 조이치로를 뛰어넘는 것, 또 하나는 토오츠키의 정점인 '''토오츠키 십걸 제1석'''에 올 학생 시절의 아버지도 보지 못했던 정상의 경치를 보는 것.
         아버지의 언급에 의하면 평범한 요리사는 뛰어난 요리사를 보고 자신의 프이드를 지키기 위해 "재능있는 놈에게 진다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고 처음부터 승부를 포기하고 마음에 뚜껑을 닫아버리지만, 소마는 평범한 재능이면서도 그런 뚜껑이 없다고 한다. 상대방의 쩌는 타이틀/실력을 보고도 전혀 위축되지 않으며 악착같이 달려들어 절대 포기하지 않고 어떻게든 상대방 요리에 대한 대응책을 만들때까지 골두하고 시행착오를 반복한다. 설사 그럼에도 패배하다고 분한 마음은 분한 마음이고 그것과 별개로 그런 실패/패배 조차 자양분으로 삼아 자신의 실력을 증진시킨다. 단지 이기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는 어찌보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지만 그걸 정말 그대로 실천한건 소마 뿐. 이런 재능은 천재인 소마의 아버지조차 없었다고 한다. 어찌보면 선천적인 천재기 보단 [[노력하는 범재]] 타입인 셈. 초반이야 그렇다치고 쟁쟁한 이벤트를 거치며 실력을 증명했는데도 소마를 인정하려 하지 않았던 것은, 소마를 인정해버리고 나면 그 처럼 노력하지 못한 자신을 받아들여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초인적인 감각을 지닌 다른 이들(하야마, 료 등)에 비해 소마는 '나도 노력하면 저렇게 될 수 있구나' 고 생각할 수 있을 정도로 감정이입하기 쉬운 인물인 셈이다. 실제로 가을 요리대회 결승전에 들어서자 서서히 소마를 인정하는 학생이 나오기 시작한다.]
         결정 문구는 "御粗末! / 변변찮았습니다!" 이 말을 외치며 머리띠를 푼다. 이 외에도 요리를 만들어서 상대에게 권할때는 "잡숴봐." 고 말한다. 사실 저 괴상한 요리를 만들어서 누군가에게 억지로 먹이는 것도, 결정 문구도 아버지에게 물려 받은 것이다.[* 아버지의 경우 '건멸치 딸기잼 무침'이는 처절한 맛을 자랑하는 요리를 만든 적이 있다.]
         항상 자신감 넘치는 모습에 이때다 싶을때는 과감하게 질러주기도 하는 점, 무엇보다 아버지와 대결하면서 강인해진 멘탈 덕분에 요즘 소년만화 주인공답지 않게 답답한 모습을 보이지 않아서 남캐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인기를 자랑한다. 다른 만화 주인공들이 속터지는 행보 때문에 암유발 주인공이 불린다면 유키히 소마는 항암제 주인공이 불릴 정도.
         특히 최근 연재분을 보면 나오지만, 오히려 어려운 상황을 즐기며 자신을 성장시키는 모습이 혀를 내두를 정도이다. 저 정도 인재가 현실에 있다면 정말 무슨 수를 써서도 잡아야 할 수준.
         번화가의 작은 정식점인 '유키히'를 경영하며 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었으며, 1화부터 아버지에게 요리대결로 489번째 패배를 맞이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본인은 아버지를 뛰어넘기 위해 중학교를 졸업하면 본격적으로 가게에서 연습을 할 생각을 가지고 있었으나, 아버지인 유키히 조이치로에 의하여 요리학원인 토오츠키로 가게 된다.
         편입시험 중에서 심사관이자 토오츠키 학원 십걸(十傑) 평의회 10위인 [[나키리 에리나]]와 만나게 되며, 유키히의 비밀 메뉴 8번인 둔갑하는 [[후리카케]] 밥을 선보인다. 에리나 본인도 맛있다고 생각했지만 소마옆에서 심사받던 소마가 "안가고 먹길 잘했지~?" 던가 "늬들같은 높으신 분들은 못만드는 요리도 있지" 던가 "자 어때? 맛있지! 맛있지!" 는식으로 좀 심하게 깐죽댄다가(...) 본인의 자존심 문제도 있고 해서 에리나는 홧김에 "맛없다"고 발언. 불합격처리 당한다.
         > "그럼─ 짤막하게 두세 마디 정도만…. 어어… 유키히 소마고 합니다. 이 학교에 대해선 솔직히─ '''발판으로밖에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뜻하지 않게 편입하게 됐지만 손님 앞에 서본 적도 없는 인간들에게 질 생각은 추호도 없고요. 일단 들어온 이상은 '''정점을 차지할 거니까.''' 3년간 잘 부탁드립니다─."
         시업식 날, 편입생으로서 단상에 올오게 된다. 소마는 고등부 1학년들을 상대로 대형 어그로를 끌고 다시 한 번 나키리 에리나와 대면. 중등부에서 올온 내부 진학자에 대해 자신은 12년간 주방에 살았다면서, 자신의 가게 이름을 먹칠할 수는 없으니 에리나를 상대로 "맛있다"는 말이 나오게 하겠다고 선언한다.
         이후, 앞으로 E점[* 최하위에서 바로 위 평가등급으로 토오츠키는 A~E의 5등급과 최하위 평가 판정인 우리가 알고 있는 F에 해당하는 '불가'가 있다.]을 한 번이도 더 받으면 강제 퇴학이는 위기에 놓여있던 [[타도코로 메구미]]와 콤비가 되어 조 편성 시험을 치루게 된다. 다른 조원의 방해가 있었으나 벌꿀을 사용한다는 지혜를 발휘해 A점수를 받으며 통과하게 된다. 메구미는 소마를 대단한 사람이고 생각하게 되나, 이후 '''오징어 벌꿀 절임'''을 시식당한다(…).
         이때 [[잇시키 사토시]]와 (식극이 아닌 평범한)요리대결을 펼치게 되며 그가 '''토오츠키 학원 십걸(十傑) 평의회 7위'''의 실력자임을 알게 된다. 이때 선보인 요리는 유키히 비밀 메뉴 20번인 연어 주먹밥 차밥을 개조해서 만든 삼치 주먹밥 차밥. 승부는 무승부로 판정된다. 다만 이때 잇시키는 제대로 실력을 내지 않은 듯 하다.[* 이부사키 슌이 그의 요리를 보고 '''본 실력은 조금도 내지 않았다'''고 말했다.]
         메구미는 상하기 시작한 콜리플워의 문제를 보완하려고 와인식초로 데치는 방법을 썼는데, 재료의 한계를 보완했다는 것을 칭찬은 못할망정 '''자신의 르세트(레시피)를 망가트렸다며 주저없이 퇴학'''시켜버린 것이다. 소마는 메구미가 늦은 것을 만회하기 위해 창의적으로 대응했으며, 식재료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시노미야의 책임이 아니냐고[* 이전 주석에서는 테스트로 보기에는 이상하다는 의견이 있었으니 그렇지 않다. 시노미야가 작중에서 말하듯 콜리플워는 다루기 어려운 식재료이다. 그렇다면 제일 먼저 콜리플워를 챙겼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상태가 나쁜 콜리플워만 가져갈 수 있을 것이다. 시노미야는 당황하여 이 점을 망각한 학생들은 요리사로서의 자질이 없다고 판단한 듯 하다.][* 누군가가 꼭 떨어져야 하는 '상대평가'였다면 말이 되는 테스트고, 학생들의 역량을 공평하게 실험하는 '절대평가'였다면 말이 안 되는 테스트다. 그런데 이 부분은 시험관 재량에 따 퇴학시킬 학생의 숫자를 0부터 무진장 많이(...)까지 고를 수 있어 보이므로, 그냥 시노미야의 성격이 더러운 걸로 해석하는 게 옳다.] 반론하나 시노미야는 '''조리장은 자신이며 소마의 의견을 묵살. 더이상 대들면 조리장 권한으로 소마마저 퇴학시킬 수 있다'''고 위협한다.
         > "아니─…, 불만이기 보다는 질문인데… 토오츠키의 그 룰은 졸업생한테도 적용되는 건가요?"
         메구미의 얼굴을 보고 격분한 소마는 시노미야에게 '''내가 식극에서 이기면 메구미의 퇴학을 없던 걸로 해달'''며 팔에 담긴 두건을 풀어보인다. 이를 시노미야가 거절하려는 찰나, 이누이와 도지마 긴이 개입한다.
         이누이는 메구미의 요리를 먹고 맛있다고 평가하고 --시노미야에게 깐족대다 맞는다-- 도지마는 '적어도 그녀는 상황에 대처하려고 했잖아? 그 끈기에는 한 번 더 생각할 여지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나?' 말한다.
  • 진격의 거인/93화 . . . . 136회 일치
          * 전쟁은 끝났지만 마레의 군사적 우위는 끝났고 [[지크 예거]]는 지금에야 말로 시조 거인 탈환을 실현시킬 때고 강변, 승인을 받아낸다.
          * 마레는 전쟁 중에도 팔디 섬에 32척의 조사선을 보냈지만 전멸. 그걸 통해 [[엘런 예거]]를 포함 적어도 두 명의 거인화 능력자가 있을 것으로 추측 중.
          * 게다가 팔디섬은 입체기동장치 등 대거인전 병력이 있으며 무엇보다 "거인과학의 부산물"인 "아커만 일족"이 둘이나 존재하고 있다.
          * [[이너 브운]]은 스가 요세 작전 이후 오랫동안 병상에 있다 일어났다. 하지만 과거의 트우마에 시달려서 정신적인 문제가 있다.
          * "턱의 거인" [[갤리어드]]는 이너와 동기이며 과거 팔디 섬 침투 과정에서 [[유미르(진격의 거인)|유미르]]에게 잡아 먹힌 "마르셀"의 동생.
          * 갤리어드의 턱의 거인은 유미르로부터 계승한 것이며 그녀의 기억 일부를 가지고 있다. 이너는 형을 희생시켰다고 여겨서 사이가 좋지만은 않다.
          * "차력의 거인" [[피크]]는 갤리어드를 "포코"고 부르는 사이. 전쟁 중엔 두 달 가량 거인으로 생활하다 돌아온 여파로 두 다리로 걷는 데 익숙지 않아졌다.
          * 가비 일행은 전후 흉흉한 분위기 때문에 우울해 하지만 이너가 완쾌된 것을 보고 즐거워한다.
          * [[파르코 그이스]]와 이너는 조금 떨어진 위치에 있었는데 문득 파르코는 가비가 갑옷 거인을 계승받아 결국 죽게 될 걸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는다.
          * 이너는 이것이 중대한 이적 행위며 정색하는데 파르코가 "갑옷을 계승하는 건 나"고 의지를 보이자 "그럼 네가 가비를 구해"고 당부한다.
          * 4년을 허비한 전쟁은 끝났지만 승전국 마레의 사정은 좋지 않다. [[지크 예거]]가 적의 마지막 함대를 섬멸한 건 좋았으나 그 대가로 갑옷 거인 [[이너 브운]]을 희생시켰다. 비록 죽음에 이르지는 않았다지만 "마레의 갑옷"이 일커러지는 그가 빈사에 처했다는 사실, 언론들은 이 사실을 대대적으로 보도한다. 어찌보면 마레의 승리가 초할 정도로 "과학기술의 승리"를 대서특필, 소식을 접한 나들은 패전국인 중동연합을 칭송하는 기현상이 일고 있다.
          >이게... 대국 마레의 승리고 할 수 있나?
          승전 이후의 회의기엔 너무나 삭막한 분위기. 원수는 최후의 작전이나 실태가 드러난 스가 요새 공략 전의 책임자 "마가트"에게 직접 "이게 어떻게 된 거냐"고 해명을 요구한다. 호명된 마가트는 잠시 뜸을 들이다가 무겁고 참담한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보고한다.
          중동연합과의 전쟁은 해상전이었다. 대부분의 중요한 전투는 거인이 개입할 여지가 없는 해상전. 연합 측은 최신전함을 보유했지만 마레는 수만 많은 구식함을 구색만 맞춰둔 오합지졸. 다른 참모가 "우리 함대가 오합지졸이 졌다는 거냐"고 따지자 마가트는 그게 본질이 아니고 대답한다.
          마레는 팽창적인 식민지 정책을 취하고 있다. 그건 거인의 힘을 과신한데 따른 전략이다. 잘 먹혀왔지만 그만큼 다른 나는 거인에 대항하는 힘을 기르는데 필사적이었고, 이제 그 성과가 가시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육상에서 거인은 절대적인 힘을 발휘하겠지만, 이대로 항공기가 계속 발달하고 상공에서 수십 kg의 폭탄이 비오듯 쏟아져 내린다면?
          다시 시선은 그에게. 마가트는 자신의 설명이 충분치 않았던가 싶어 좀 더 직설적인 말을 하려 하지만 원수는 넋두리를 했을 뿐이다. 사실 그는 마가트보다 더 뼈져리게 현실을 직시했다. 마레는 전쟁의 주도권을 잃었다. 아예 뒤쳐져 버렸다. 원수는 한때 악마 엘디아인을 쳐부순 "영웅의 나" 마레가 지금 이 꼴이 된 것을 씁쓸하게 여긴다.
          마가트 옆자리에 앉아 있던 지크가 발언권을 요청한다. 원수는 그를 "경이의 아이" 칭하며 허락한다. 지크가 내놓은 제안은 좀 핀트가 빗나간 것 같았다.
          >지금이야 말로 팔디섬 작전을 재개하고
          단숨에 질책하는 시선이 쏟아졌다. 마가트는 "지금까지 뭘 들었냐"고 무안을 준다. 지크는 그 점을 부정하지 않았다. 마레는 이제 신병기 개발에 전력을 다해야 하지만, 그걸 다른 나들이 기다려 줄 것인가? 따서 지금 마레에게 필요한건 "신병기를 개발할 시간", 좀 더 정확히 말해 "군부 재편까지의 공백을 메꿀 시간"이다. 거기에 "마레가 팔디섬을 점거하고 모든 거인의 힘을 손에 넣었다"는 신문기사가 매우 적합할 것이다.
          * 회의 후. 지크는 콜트를 데리고 건물 옥상에 올왔다. 마레 군부가 있는 지역은 긴 언덕 위에 건설된 계단식 도시였다. 지크는 담배를 피우며 콜트에게 회의에서 발언을 사과한다. 콜트는 사과받을 일이 여기기 보단 "멋졌다"고 말한다. 엘디아인이 마레군의 총수에게 발언할 기회가 있다니, 엄청난 활약이다. 게다가 그 간언이 채택돼 임무를 부여받다니. 그리고 콜트는 지크의 발언이 틀린 것도 아니고 인정한다. 설사 자신이 짐승 거인을 이어받아도 제대로 쓸 수 있을지 자신이 없다. 지크는 매우 특별하니까. 그의 척수액이 투여된 거인은 지크가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고 달만 떠있다면 밤에도 활동한다. 이런 능력은 역대 어떤 짐승 거인에게도 없는, 마치 시조 거인과 같은 능력이다. 이야기를 하던 콜트는 새삼 이상하게 생각됐다.
  • 맥스 페인/줄거리 . . . . 132회 일치
         3년 전, 맥스 페인은 뉴욕 미드타운 북구에 근무하는 형사였다. 그는 친구인 마약단속반 요원 [[알렉스 볼더]]에게 마약단속반으로 오는 권유를 들었지만 아내 미셸과의 사이에서 막 아이가 생긴 참이었기에 거절했다.
         >인생은 좋았다. 달콤한 여름 날의 해넘이, 깔끔하게 깎인 잔디밭의 싱싱한 냄새, 아이들이 뛰노는 소리…. 뉴저지의 강 너머 집. 그리고 아름다운 아내와 어린 딸. 아메리칸 드림이 실현되었다. 하지만 꿈이는건 보고 있지 않으면 무너지는 나쁜 습관이 있다.
         맥스가 뉴저지 주에 있는 집으로 돌아 왔을때, 집의 분위기는 심상치 않았다. 방에는 V자와 주사기가 그려져 있었다. 누군가가 집 안에 쳐들어온 것이었다. 맥스는 마침 집에 걸려온 전화를 받아 911에 연락해 달고 부탁하지만, 전화 건너편의 여자는 도와줄 수 없어 유감이는 말만 하고는 전화를 끊어버린다.
         맥스는 권총을 뽑아들고 2층으로 향한다. 2층에서는 미셸의 비명소리와 아기가 우는 소리, 그리고 총소리가 들리고 있었다. 맥스는 아기방에서 튀어나온 남자들을 쏴죽이고는 아기방으로 들어갔지만 아이는 이미 죽어있었다. 맥스는 미셸만이도 살리기 위해 침실로 달려갔지만 모든게 늦은 후였다. 맥스는 미셸의 시체를 껴안고 통곡한다.
         펀치넬로 패밀리에 잠입해 수사를 하고 있던 맥스에게 전화가 걸려온다. 동료 마약단속국 경찰인 B.B.의 전화였다. B.B.는 잭 루피노에 대해 급한 일이 생겼으니 로스코 거리 역에서 알렉스와 만나고 했다. 맥스는 지하철을 타고 로스코 거리 역으로 향한다.
         로스코 거리 역에서 내린 맥스는 "관계자 외 출입 금지"고 써진 문을 열고 들어간다. 그 곳에는 교통경찰 하나가 죽어 널부러져 있었다. 수상한 낌새를 느낀 맥스는 권총을 뽑아 든 후 수색을 계속한다. 역 안에는 정체모를 일당들이 들이닥쳐 교통경찰들을 학살하고 있었다. 맥스는 교통경찰관 한명을 구해내는데 성공한다. 교통경찰관은 자신을 지하철 통제실로 데려달는 부탁을 한다.
         맥스는 괴한들을 해치우며 계단을 내려가 물이 고인 폐선로로 들어선다. 그곳에 있던 괴한들은 무언가를 꾸미고 있었다. 맥스가 그들을 처리한 후 승강장으로 올가보니 괴한들이 폭탄을 설치해 놓은 문이 있었다. 그 문으로 나가면 알렉스를 찾을 수 있을거고 생각한 맥스는 기폭장치를 찾는다.
         맥스는 기폭장치를 찾아 계단을 따 내려가다 괴한들이 벽에 큰 구멍을 뚫어놓은걸 목격한다. 그 구멍은 은행 금고와 연결되어 있었다. 괴한들은 [[은행강도]]를 벌이고 있던 것이었다. 맥스는 강도들을 처리한 후에 금고로 걸려온 전화를 받는다. 뉴욕 경찰청의 [[짐 브]] 반장에게서 걸려온 전화였다. 브 반장은 전화를 받은 맥스에게 당장 항복하고 하지만 맥스는 "애들이랑 대화 좀 해봤는데 다신 이런 일 안하겠데", 는 말만 하고는 끊어버린다.
         이후 맥스는 은행 금고를 뒤져 강도들이 쓰던 기폭장치를 찾아낸다. 그 와중에 이들이 에이저 코퍼레이션이는 기업의 채권을 노리고 은행강도를 벌인 것이는 것도 알아낸다. 에이저 코퍼레이션은 최근에 성공한 기업으로, 에이저에 대해 논하지 않는 방송과 잡지는 없었을 정도였다.
         맥스는 다시 폭탄이 설치된 문으로 돌아가 문을 폭파시킨다. 그 문은 현재 사용되는 구간의 개찰구로 이어지는 문이었다. 맥스는 그곳에 있는 알렉스를 만난다. 둘은 은행 강도가 루피노의 부하들이 저지른 짓이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들이 개찰구를 사이에 두고 대화를 나누던 와중, 괴한 하나가 몰래 다가와서 볼더를 쏴 죽이고는 도망간다. 맥스는 자신을 습격해오는 루피노의 부하들을 해치우며 지하철역에서 탈출한다.
          * 기폭장치를 얻은 후 되돌아가다 보면 적들이 공격해오는 구간이 있다. 이때 적 하나가 수류탄을 가지고 있는데, 놈이 수류탄을 던지기 전에 죽여 빼앗을 수 있다. 이 수류탄을 시작구간에 있는 큰 구멍에 던진후 목표를 확인하면 "나는 쥐들에게 선전포고를 했다,"[* I had declared a war against rats.]는 문구가 나오는데, 이후 폭탄이 설치된 문이 있는 방으로 가면 베레타와 데저트이글을 든 쥐들이 공격해온다.
         호텔에 도착한 맥스는 그 호텔을 경영하는 피니토 형제에게 루피노가 어디 있는지를 묻는다. 하지만 피니토 형제는 맥스가 잠입 경찰이는걸 알고 있었고, 루피노는 여기 없다고 하며 그를 공격해온다. 맥스는 황급히 벽 뒤로 숨은후 반격을 가해 피니토 형제를 쓰러뜨린다. 이후 총성을 들은 피니토 형제의 부하들이 찾아오지만 이들도 맥스에게 몰살당한다.
         피니토 형제를 죽인 맥스는 그들의 책상 위에서 [[비니 고그니티]]의 편지를 발견한다. 그는 루피노의 오른팔로 일하는 찌질이었다. 편지에는 피니토 형제의 호텔에서 발키리의 판매가 이루어 질 것이며, 리코 무에르테가 이를 도와줄 것이니 그를 정말 잘 대해주고 써져있었다. 호텔에서 발키리 판매가 이루어 진다는 뜻은, 호텔을 지키는 마피아들의 머릿수가 늘어나고, 많은 문이 잠겨 있으며, 발키리에 찌든 마약 중독자들이 호텔을 매우고 있다는 뜻이었다.
         맥스는 덤벼오는 마피아와 마약 중독자들을 해치우며 호텔 이곳 저곳을 뒤진다. 그러던 중 디오와 TV 뉴스를 통해 자신이 알렉스를 죽인 살인범으로 몰리기 시작했다는 것을 알게된다. 맥스는 3층에 있는 무에르테의 방에서 펀치넬로 패밀리의 수장인 안젤로 펀치넬로가 쓴 편지를 찾아낸다. 안젤로가 발키리에 연루되었다는 발견되지 않은 증거였지만, 이미 돌아올 수 없는 길을 건넌 페인은 편지를 구겨서 버려버린다.
         맥스는 2층에서 캔디 던이는 매춘부의 일기를 발견한다. 그 일기에는 그녀의 손님이었던 "외눈박이 알프레드" 몰래 찍은 비디오를 알 수 없는 여성에게 돈을 받고 팔았다는 내용이었다. 이를 본 맥스는 캔디가 발키리 중독으로 죽지 않는다면 그녀의 부업 때문에 죽게 될 것이고 생각했다.
          * 리코 무에르테의 방에서 왼쪽으로 가면 나무로 막힌 문이 있다. 나무를 부수고 보면 창문이는걸 알게되는데, 해당 창문으로 나가 핏자국을 따서 가면 비밀 방이 등장한다. 해당 지역에서 화염병을 얻을 수 있다.
         업무용 승강기가 도착한 곳은 호텔 지하였다. 그곳에 켜져있던 TV에서는 우빙과 폭설로 인해 많은 도로가 폐쇄되었으며, 되도록이면 실내에 머무는 조치가 내려졌다는 뉴스가 방영되고 있었다. 이를 본 맥스는 싸움에 무고한 행인이 말려들 가능성이 적어졌다는걸 다행으로 여겼다.
         맥스가 바에 들어갔을 때, 그곳에는 캔디 던에게 펠치오를 받으며 살인 경험담을 떠벌리던 리코 무에르테가 있었다. 무에르테는 바지를 올리지도 않고 부하를 부르며 도망가고, 캔디 던은 베레타 두정을 들고 맥스를 공격하지만 결국 둘 다 맥스에 의해 죽고만다.
         호텔 밖으로 나간 맥스는 잭 루피노를 잡기 위해 그의 본거지로 향한다. 그러던 중 본거지 앞 자동차에서 폭발이 일어나고, 메르세데스 벤츠 한대가 그 자리를 벗어나는걸 목격한다. 그 벤츠의 조수석에는 펀치넬로 마피아의 눈엣가시였던 러시아계 범죄조직의 두목, [[블디미르 렘]]이 타고있었다. 블드가 탄 벤츠는 루피노의 본거지에서 달아나던 중 유조차 한대를 엎어지게 해 큰 화재를 일으킨다. 이후 블드가 루피노의 본거지에 설치한 폭탄이 폭발한다.
         루피노의 본거지로 들어가는 정문은 잠겨 있었기에 맥스는 지하실로 통하는 뒷문을 통해 루피노의 본거지로 들어간다. 그곳에서 마피아들을 해치우며 루피노의 사무실로 올갈 방법을 찾고 있었다. 그러던 중 중앙 홀에 있는 공중전화서 [[알프레드 우든]]이는 남자의 전화를 받게 된다. 우든은 맥스에게 경찰들이 오고 있고, 맥스가 그곳에 있다는 것도 알고 있으니 서둘러야 한다는 말만 남기고 끊어버린다. 그로부터 몇분 뒤, [[짐 브]] 반장이 이끄는 경찰들이 루피노의 본거지를 포위하고 SWAT을 진입시킨다. 맥스는 SWAT과 벽 하나를 놓고 대치하는 상황까지 가지만 결국 경찰을 피해 2층으로 올가는데 성공한다.
  • 진격의 거인/94화 . . . . 124회 일치
          * 마레의 전사들은 고향인 레벨리오로 무사히 돌아온다. [[파르코 그이스]]는 전날 [[이너 브운]]이 [[진격의 거인/93화|"가비를 구해"고 한 의미]]를 곱씹는다.
          * 가비는 이너와 친척지간이며 그의 어머니 [[카리나 브운]]과도 교류가 있다.
          * 저녁엔 브운 일가와 가비의 가족들이 식사를 하며 전쟁 중의 이야기를 나누는데, 이너가 "가비의 거인 계승은 결정적"이 말해 모두 기뻐한다.
          * 대화는 "팔디 섬의 악마들"로 흘러가는데, 이너는 "거기는 지옥이고 악마들이 산다"고 하면서도 그곳에서 "병사"로 살던 시절을 그리워한다.
          * 이너가 마레의 전사에 지원한 이유는 그의 어머니 때문이다. 어머니는 마레인과 사랑했으나 신분차를 극복하지 못했고 그래서 자식에게 희망을 걸었다.
          * "명예마레인"이 되면 아버지도 되찾고 어머니도 행복할 거 여긴 이너는 필사적으로 노력하나 [[베르톨트 후버]]나 [[애니 레온하트]] 등에 비해 뒤처진다.
          * 하루는 함께 훈련받던 지크가 곧 거인 계승시기가 오며 무려 6명이나 기회가 있을 거 말하자 이너가 흥분한다.
          * 하지만 당시에도 이너를 멸시했던 [[포르코 갤리어드]]가 "너는 이 중 가장 실력이 떨어지는데 될 턱이 있냐"고 도발해 다투게 된다.
          * 얻어맞은 이너를 베르톨트가 위로해주며 "13년 밖에 못 살아도 괜찮겠냐"고 묻는데, 이너는 "영웅이고 가장 자랑스러운 아들"이 되는 거니 상관없다 답한다.
          * 같은 시기 팔디섬. [[엘런 예거]]는 아직가지는 멍하니 있길 즐기는 꼬맹이였다.
          * 길고 길었던 전쟁이 끝나고 마레의 전사들은 그리운 고향 레벨리온으로 무사히 귀환한다. 열차가 도착하자 마자 가비가 날아차기를 하며 뛰쳐나온다. 뒤이어 [[이너 브운]]이 내린다.
          소음 공해에 가까운 가비의 귀환인사가 역이 쩌렁쩌렁하게 울린다. 그리고 지독한 숙취에 시달리는 [[콜트 그이스]]의 머리도 울린다. 잘 마시기도 못하는 주제에 분위기를 너무 타버린 탓이다. [[포르코 갤리어드]]가 그 점을 지적했다. 어제 그 현장에 있었던 [[파르코 그이스]]도 누가 시작한 거냐고 투덜거린다. 범인은 피크. "마시고 싶은 얼굴이 줬다"고 책임회피한다. [[지크 예거]]는 어쨌든 콜트 쪽 문제로 간주해서 "피크의 배려를 차량 곳곳에 토해냈다"는 예술적인 문장으로 표현한다. 마가트 대장도 그 개판을 보고 어제 말리지 않은걸 후회했다.
          파르코는 고향으로 돌아온 것도, 형의 한심한 숙취도 둘째 문제였다. 그는 어젯단 이너에게 [[진격의 거인/93화|"가비를 구해"]]고 들었다. 그게 무슨 뜻일까? 새삼 이너의 이력을 돌아봤다. 4년 전 팔디섬 작전이 실패로 돌아갔을 때 모든 책임은 이너에게 돌아갔다. 까딱하면 "임기"를 채우기 전에 갑옷을 박탈 당한 뻔했으나 이너는 위기를 정면돌파했다. 위험한 전장을 누구보다 앞장 섰으며 목숨을 걸고 여러 전과를 올려 마레에 대한 충성을 입증하고 자신의 임기도 지켰다. "다른 어떤 전사보다도 높은 충성심". 그거야 말로 이너가 높이 평가받는 배경이었다.
          그렇다면 대체 어제 그 얘기는? 다른 사람이 들었다면 그냥 넘어가지 않을 문제다. 파르코는 가비와 이너를 앞질러 걸어가며 계속 생각했다. 어쩌면, 이너는 자신과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지 모른다.
          >엘디아인을 전쟁에서 해방하고 싶은 거면...
          파르코는 이너를 의식해서 힐끗힐끗 돌아봤던 건데, 가비는 그걸 수상하게 여기고 있다. 이걸 "반역의 예조"며 부대에 보고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자 파르코가 "이게 누구 때문인데!"고 항변한다. 가비가 알아듣지 못하자 이너와 지나가던 병사들이 "가비 너 때문"이고 입을 모은다. 당사자만 의미를 몰서 반발하느 파르코에게서 관심이 떨어진다.
          상황을 모면한 파르코는 이너가 무심한 듯한, 혹은 신뢰하는 듯한 시선을 보내는 걸 본다. 파르코는 아직도 반신반의한 상태다.
          * 마레의 전사들은 도시를 가로질러 엘디아인 거주구로 이동했다. 가는 길목마다 마레인들의 탐탁지 않은 시선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진짜 고향인 거주구. 가족들은 벌써 출입통제소 앞까지 마중을 나왔다. 가비와 파르코의 동기 조피아, 우도도 가족의 품으로 돌아간다. 포르코와 피크도 오랜만에 가족과 재회했다. 그리고 전사들의 리더 지크는 [[그리샤 예거]]의 부모, 자신의 조부모에게 돌아왔다. 아버지를 그토록 증오하면서도 조부모에겐 다정하게 얼싸안는다. 조부가 임무를 잘 수행했다고 칭찬하자 지크는 "아직이야"고 대답한다.
          * 파르코의 부모님은 형제가 무사한걸 기뻐하다가 콜트의 안색이 엉망인 걸 보고 깜짝 놀란다. 옆에서는 가비가 부모님의 품으로 달려들었다. 부모님은 그녀가 전장에서 어떤 활약을 했는지도 이미 알고 있었다. 그녀의 용기가 많은 동포를 살렸다면서 "넌 누구보다 멋진 전사가 될 것"이 칭찬한다. 가비는 부모님에게 안긴 채 그렇게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대답한다. 그렇지만 그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는 이너. 표정이 밝지만은 못하다.
          이너도 그리운 어머니와 재회했다. 그녀의 이름은 [[카리나 브운]]. 친척들도 함께다. 가비의 가족들도 브운 일가와 친척지간이다. 가비가 그녀를 알아보고 반갑게 인사한다. 카리나는 오늘 밤은 파티를 열거고 말한다.
  • 헌터X헌터/369화 . . . . 117회 일치
          * BW호 출항 2일 째. 출항 후 18시간 경과. 쓰러졌던 [[크피카]]가 9시간 만에 눈을 뜬다. 엠퍼러 타임은 무려 9시간이나 낭비. 총 12시간을 연속사용.
          * 빌이 숨긴 덕에 나머지 경호원들은 크피카의 기절을 모른다. 크피카가 정신을 잃은 시점에서 어쩐지 [[오이토]] 왕비 또한 기절해서 침대에 눕혀놨다.
          * 빌의 추정으로는 스틸 체인을 공유하는 대상은 크피카와 연결돼 있어 상태가 영향을 받는 것. 크피카가 눈을 뜨자 곧 왕비도 정신을 차린다.
          * 크피카는 엠퍼러 타임의 지속시간은 세 시간이며 한계를 넘으면 세 배의 반동을 받는 걸로 추측하나 변수는 더 있을 듯하다. 마치 폭음같은 맥동이 전조 증상.
          * 깨어난 왕비와 크피카는 바로 수색을 재개하는데, 크피카가 시간 한계 상 제 4왕자 체리드니히의 수색을 우선하자 하자 오이토 왕비가 정색한다.
          * 왕비는 그가 개인적인 득실 때문에 그런 결단을 내렸다 보지만, 크피카는 와블 왕자를 위해서 내린 결정이었다 항변하며 신뢰해줄 것을 부탁한다.
          * 제 1왕자 벤자민과 2왕자 카밀는 이미 넨능력자가 충분히 있을 걸로 추측되며 제 3왕자 장레이는 이미 커넥션을 만들어 논외, 자연 체리드니히가 남는다.
          * 그때 와블 왕자가 언제나처럼 크피카를 친근해하며 손을 뻗는 모습을 보고 왕비의 생각이 움직여 그의 뜻대로 체리드니히의 거처를 수색하기로 한다.
          * 이때 왕비가 흉측한 넨수를 보고 놀 소리를 질렀고 바깥의 [[바비마이나]]가 듣고 달려오지만 크피카가 "악몽을 꿨다"는 말로 얼버무린다.
          * 크피카는 낭비한 시간에 비하면 큰 소득이 없게 되자 난처해 하나 어쨌든 엠퍼러 타임을 종료할 수 있엇다. 그러나 제약에도 불구하고 몸에 무리가 크다.
          * 왕비는 자신이 오해했음을 사과하며 자신에게도 넨능력을 가르쳐달고 청하는데, 크피카는 뜻밖에도 "죄송하다"고 대답하는데, 거절의 아니가 아니었다.
          * 13왕자 마얌 측에선 헌터 협회 소속 "베레리인테", 세반치 왕비 소속 "바리겐"이 파견. 바리겐 측은 절호의 기회고 여기고 있다.
          * 제 9왕자 할켄부르그 측에선 "세쥬르"와 "유히이"를 보내는데, 그들을 포함해 경호원 전원이 할켄부르그의 손에 생긴 것과 같은 깃털 문양이 있다.
          * 할켄부르그 측의 진짜 의도는 이 깃털의 정체가 뭔지 알아내는 것. 하지만 그의 사설병들은 보나마나 할켄부르그의 넨수일 거고 짐작하고 있다.
          * 8왕자 사레사레 측은 경비대장 "무샤호"를, 7왕자 루즈루스는 두아즐 왕비 소속병 "사토비"를 보낸다. 그는 크피카에게 놀아나고 있다는 인상을 지우지 못한다.
          * 5왕자 츠베파는 경비대장 마올과 경호원 "롱기"를 보내며 "무슨 수를 써서든, 와블 왕자를 포함하는 한이 있어도 크피카를 동료로 해"고 지시.
          * 체리드니히는 "뮤한", "단진"을 파견하며 "약속대로 2주 안에 넨습득이 안 되면 전원 살해하"는 지시를 내린다.
          * 장레이는 자신의 사설병 "텐프토리"를 보내며 "크피카와 접촉하는 인물 마크해."고 지시. 텐프토리는 1왕자, 4왕자, 5왕자를 경계한다.
          * 왕위계승전의 무대가 되어버린 BW호. 그러나 배는 아무 것도 모르는 듯 바다 위에 떠있었다. 목적지는 암흑대륙. 출항 2일 째. 항구를 떠난지 18시간이 되는 시점이었다. [[크피카]]가 눈을 뜬 시각이었다. 끔직한 파열음을 끝으로 기억이 끊겼던 크피카. 그는 여전히 [[오이토]] 왕비의 주침실에 있었다. 눈을 뜨자 보인 것은 "빌"이었다. 그는 크피카가 의식을 되찾은 걸 보고 다행이고 말했다. 방금 전까지 리스크를 감수해더도 의사를 불러야 되나 망설이던 참이었다. 크피카는 자리를 차고 일어나 몇 시냐고 물었다. 빌은 그에게 목소리를 낮추고 했다. 크피카가 실신했던 사실을 함구했기 때문이다. 다른 경호원들은 그가 임무 수행 중인줄 알고 있다. 크피카가 안달하지 않아도 빌은 그 사이에 일어난 일들을 잘 전달해주었다. 그가 쓰러진지는 약 9시간. 크피카가 아연한 표정을 지었다. 설마 그렇게나 지났을 줄이야. 크피카는 왕비의 안위도 확인했다. 그리고 빌은 뜻밖의 사실을 전했다.
          * 왕비도 같은 상태였다. 크피카가 정신을 잃고 얼마지 않아 그녀도 쓰러졌다. 지금 그녀는 시마노의 간호를 받으며 침대 위에 있었다. 크피카가 고개를 돌려 보니 거기엔 왕비와, 그 곁을 떠다니는 "스틸 체인"의 아바타 "돌핀"이 보였다. 왕비가 막 눈을 뜨고 있었으나 크피카는 거기에 신경쓸 정신이 아니었다. 돌핀이 아직도 왕비 곁에 있다는 것, 엠퍼러 타임이 12시간 째를 발동 중이란 말이었다.
  • 월드 인 컨플릭트/줄거리 . . . . 113회 일치
         1989년 6월 새벽, [[KGB]] 소속 [[정치장교]] 발레리 레브데예프 소령은 [[동베를린]]에 위치한 소련군 대대로 파견된다. 오랜 친구였던 대대 지휘관 블디미르 올로프스키 대령과 포옹을 나눈 레브데예프는 올로프스키에게 소련 정치국이 전쟁을 벌이기로 했다는 암시를 준다. 이에 올로프스키는 휘하 장교인 로마노프 중위를 부른다.
         임무를 마친 스페츠나츠가 숲 속으로 사진지 한시간 후, 올로프스키 휘하 중대장인 니콜이 말셴코 대위는 브란덴부르크 문 앞에 모인 병사들에게 전쟁을 시작하는 연설을 한다. 그 직후 소련군 Su-25 공격기들이 방공망이 무력화된 미군 기지를 폭격하기 시작한다.
         소련군과 [[미군]]이 베를린 장벽을 사이에 두고 모여들자 소련군은 장벽 너머의 미군한테 포격을 시작한다. 그뒤 얼마되지 않아 소련군이 베를린 장벽을 폭파하고 진군하기 시작한다. 올로프스키는 소련군 지휘관들에게 미 제6기갑대대의 전멸, 몰트케 다리의 확보, 6월 17일 거리의 확보는 작전 목표를 하달한다.
         로마노프는 T-80 중대를 지휘해 자신에게 주어진 목표 구역을 확보한 후, 말셴코와 협동해 교차로 하나를 확보한다. 하지만 몰트케 다리 확보를 맡은 중대는 미군 공격헬기의 공격으로 괴멸당하기 직전이었다. 오를로프스키는 로마노프에게 대공차량을 지원해 주며 몰트케 다리 확보를 지시한다. 로마노프는 그의 명령대로 몰트게 다리를 확보하는데 성공한다.
         몰트케 다리를 확보한 소련군은 6월 17일 거리로 진군하기 시작한다. 포병대와 육군 항공대 소속 공격헬기의 지원을 받은 소련군은 기습당한 미군을 거침없이 밀어붇힌다. 결국 로마노프는 말션코와 함께 6월 17일 거리를 확보한다.
         전투가 끝난 후, 소련군 전사자의 시신들을 확인하던 오를로프스키와 레베데예프에게 말셴코가 찾아온다. 오를로프스키는 조카인 말셴코의 활약을 칭찬하고 말셴코는 머지않아 전 유럽의 사회주의의 영광을 누리게 될 것이고 말한다. 말셴코를 부대로 돌려보낸 후, 레베데예프는 말셴코 같은이가 더 있었더면 전쟁이 빨리 끝날 것이는 평가를 내린다. 이에 오를로프스키는 전쟁이 빨리 끝나길 빈다는 말을 남긴다.
          * 말셴코를 지원
          미군 헬리콥터에게 공격받는 말셴코의 부대를 지원한다.
         배넌은 미군 500MD 정찰헬기인 레드아이4에게 항구의 정찰을 지시한다. 레드아이4는 항구에서는 헬리콥터가 네대나 격추당했다며 배넌의 명령을 거부하지만 반역행위는 배넌의 협박에 어쩔 수 없이 항구로 향한다. 레드아이4는 소련군이 항구 전체를 뒤덮었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격추당한다.
         한편, 시애틀에서 후퇴한 미군 부대는 서쪽으로 도망치고 있었다. 이들을 지휘하는건 배넌 대위였지만 파커는 배넌과 가려는 방향이 같았을 뿐이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들은 [[미국]]이 침공당했다는 사실을 깨닫기 시작했다.
         서쪽으로 향하는 피난민들의 행렬은 이어졌고, 소련군이 미국을 침공하였다는 소식은 디오 방송국의 방청자 제보로 전해지기 시작했다. 그 와중에도 소련군은 공수부대를 시애틀 외곽에 투하하고 있었다. 배넌은 고속도로 다리에 방어선을 설치했다. 방어선이 돌파당한다면 소련군은 피난민들을 따잡고, 워싱턴 주 전체로 뻗어나갈 것이었다.
         톰슨과 로드리게스는 무너지는 다리를 보며 잡담을 나눈다. 이때 톰슨은 자신이 얻은 휴대용 CD 플레이어를 자랑한다. 로드리게스는 믿을 수 없어하며 한번 틀어보고 하지만 배터리가 없기 때문에 틀을 수 없었다. 이때 배넌이 나타나 로드리게스의 복장을 지적한다. 로드리게스의 가슴팍에 보색 인형이 걸려있던 것. 로드리게스가 딸에게서 받은 것이며 항변하자 배넌은 그냥 가버린다. 톰슨과 로드리게스는 배넌에 대해 불평한 후 본대로 뛰어간다.
         시애틀에 상륙한 소련군 부대에 속해있던 올로프스키는 소련에 있는 아내와 편지를 주고받는다. 편지에서 그는 미국인들은 자신들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는 감상과 미국인들을 과격하게 다루는 말셴코에 대한 걱정을 아내에게 전한다.
         소련의 선전 방송은 소련군이 미국 서해안 대부분을 해방시켰다고 주장하지만 현실은 시애틀 외부로 빠져나가는데도 미군의 저항을 상대해야만 하는 상황. 소련 군인들이 미국 땅을 밟으며 느꼈던 환상적인 감정은 빠르게 사졌고, 자신들이 적지에 있다는 불안감이 그 자리를 빠르게 채웠다.
         로마노프 중대는 다리를 지키던 미군들을 무력화시키고 다리를 확보한다. 뒤이어 말셴코 중대 휘하 A 소대가 다리를 건너오고, 그 뒤 올로프스키 중대의 잔여 병력들 역시 다리를 건너오기 시작한다. 이때 미군 전투기가 날아와 다리를 무너뜨린다. 자신의 부하들이 고립되었다는 보고를 들은 말셴코는 당장 교량전차로 다리를 만들 것을 요청하지만 올로프스키는 너무 위험하다며 서쪽의 얕은 부분으로 건너가 공격하는 지시를 내린다. 말셴코는 지금은 우회 공격 따위를 할 시간이 없다고 주장하지만 결국 올로프스키의 지시를 따르게 된다.
         올로프스키는 로마노프에게 서쪽에서 벌어지는 공격을 지원하기 위해 동쪽의 얕은 부분을 확보하는 지시를 내린다. 로마노프와 말셴코 둘 다 양쪽의 얕은 부분을 방어하던 미군 부대를 몰아내고 그곳을 확보하는데 성공한다. 올로프스키는 로마노프에게 강을 건너가서 농장을 점거하고 있는 미군 부대를 쓸어내는 명령을 내린다. 전투 도중 농장으로 대량의 미군이 몰리는 걸 발견한 올로프스키는 육군 항공대에게 요청해 농장 자체를 기화폭탄으로 날려버린다.
         이제 안전하게 다리를 설치할 수 있다고 판단한 올로프스키는 말셴코에게 남서쪽에서 오는 미군의 반격을 막으고 지시하고는 로마노프에게 무너진 다리를 확보하고 방어선을 세우는 명령을 내린다. 곧 미군이 무너진 다리를 탈환하기 위해 대공세를 벌일 것이고 추측했기 때문. 로마노프 중대는 초소를 설치하고 다리를 수리한다.
         올로프스키의 예상대로, 오리건 주방위군 소속 미군 부대가 다리를 탈환하기 위해 들이닥친다. 로마노프 중대는 요새화된 방어선과 Su-25 편대, 박격포 지원의 도움을 받아 미군의 대부대를 격퇴한다. 미군이 후퇴하기 시작하자 올로프스키는 로마노프에게 전진해 방어선을 세우는 지시를 내린다. 오리건 주방위군은 후퇴하고, 강가와 다리는 소련군의 차지가 된다.
         버려진 가게에 앉아 있던 배넌 대위는 어머니의 집으로 전화를 건다. 하지만 전화를 받은 사람은 배넌의 [[의붓아버지]]인 얼이었다. [[베트남 전쟁]] 참전자였던 얼은 [[시애틀]]을 지키지 못한 배넌을 친아버지가 봤다면 통곡했을거면서 욕하고 전화를 끊어버린다.
         시애틀 근교 고속도로 전투 이후, 소여 대대는 남쪽으로 이동해 파인밸리는 해안 마을에 도착한다. 원래 계획은 그곳에서 윌킨스 대령이 이끄는 오리건 주방위군 대대와 합류하는 것이었지만 한가지 문제가 있었다. 소련군 공수부대가 파인밸리에 강하해 마을을 점거하고 있었다. 소여 대대의 장병들은 2~3일 동안 피곤한 몸을 움직여가며 전투를 벌여야 했다. 그럼에도 불평하는 이는 없었다. 모두가 현재 상황을 잘 알았기 때문이었다.
  • 진격의 거인/96화 . . . . 110회 일치
          * 실책으로 작전의 리더였던 [[마르셀 갤리어드]]를 희생시킨 [[이너 브운]]. 정신없이 도망치다 어느 나무 아래 이르러 간신히 정신을 차린다.
          * 이너가 괴로움에 몸부림치고 있을 때 [[애니 레온하트]]와 [[베르톨트 후버]]가 뒤따와 합류, 애니는 이너를 신랄하게 비난한다.
          * 리더를 잃은 이상 작전은 시작도 못 해본 채로 실패, 애니가 귀환을 결정하나 이너는 어머니 [[카리나 브운]]의 당부를 떠올리며 그럴 순 없다고 주장한다.
          * 이너가 연대책임이 될 테니 "실적" 없이 돌아갈 수 없다 하자 애니의 분노가 폭발, 이너를 초주검이 될 때까지 "네가 죽었어야 했다"고 흠씬 두들겨 팬다.
          * 애니는 그대로 이너를 버리려 했으나 그는 필사적으로 다시 일어나 "이너는 죽었고 내가 마르셀이 되겠다"며 설득, 진심을 인정받는다.
          * 성공적으로 잠입하고 벽 안 생활을 시작한 이너 일행은 결속을 다지고 반드시 임무를 완수호 돌아갈 것을 함께 다짐한다.
          * 벽 안에서 2년의 시간이 흐른 뒤, 정보는 어느 정도 수집됐지만 작전은 진전이 없었고 이너는 과감하게 "병사로 들어가 중앙 헌병에 접근한다"는 계획을 꾸민다.
          * [[마르셀 갤리어드]]가 죽었다. 턱의 거인의 계승자이자 시조거인 탈환 작전의 리더. 이너를 갑옷의 거인 계승자로 만들어준 그가 죽었다. 바로 이너 자신의 실책으로. 전날 밤 그는 미안하다고 했다. 동생 [[포르코 갤리어드]]를 살리기 위해 그를 이용했다면서. 이너가 "왜 사과하느냐"고 대답한 건 다음날 아침이었고 그땐 마르셀의 머리가 사탕처럼 쪼개지고 있었다. 어느 무지성의 거인의 입 안에서.
          이너는 그 장면으로부터, 현실로 부터 달아났다. 영웅이 되겠다던 맹세로부터 달아났는지도 모른다. 뻥 뚫린 벌판을 향해 그저 달리던 그는 어느 나무 아래에서 멈춰 숨을 골랐다. 그리고 정신을 차렸다. [[베르톨트 후버]]도, [[애니 레온하트]]도 없었다. 섬의 악마들도 없고 거인들도 없었다. 이너는 혼자였다. 마르셀은? 죽었다. 그가 두고 오려고 했던 현실은 한치의 거리도 없이 따와 있었다. 무서운 고통이었다. 이너가 머리를 감싸며 엎드렸다. 절규가 터져나오지 않고 목구멍에서 멤돌았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됐을까? 같이 잡아먹혔을까? 아무 것도 기억나지 않는다. 여전히 머리 속이 새하얗다. 막연히 여기에 있으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어디로 간단 말인가? 마찬가지로 오늘 여기서 자신이 죽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건 나중의 문제였다. 거인의 이빨 대신 누군가의 매서운 발차기가 옆구리로 날아들었다. 고통보다도 놀람 때문에 눈을 들어보니 달리느 파김치가 된 애니와 베르톨트가 도착해 있었다. 애니는 아직 이너를 팰 정도의 기력은 있었지만 베르톨트는 그대로 다리가 풀리며 주저앉았다.
          애니가 인사대신 그렇게 말했다. 물론 할 말이 그거 뿐이진 않았다. 방금 마르셀을 먹은 거인을 붙잡아 둬야 했다. 그랬다면 턱의 거인을 잃지 않았다. 그런데 이너와 베르톨트가 도망가자 애니도 아무 생각도 할 수 없었다. 그저 같은 방향으로 쉴 새 없이 뛰었다. 그들 탓이다. 애니는 그렇게 질책한 뒤에야 정말 하고 싶은 말을 덧붙였다.
          이너는 다리가 움직이지 않았지만 조금 더 달아나보고 싶었다. 그런데서 거인을 만날 줄은 몰랐다, 벽에 다가가지 않으면 거인은 없는 줄 알았다고 변명했다. 베르톨트는 그쯤부터 말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숨통이 트였다. 그래서 했다.
          >모든 거인이... 동일하게 행동하는 건 아니고... 배웠잖아...
          그는 표정으로 더 많은 원망을 쏟아내고 있었다. 이너는 변명할 말도 더는 없었다.
          * 애니는 이너에게 등을 돌리며 돌아가자고 했다. 이너는 이해하지 못했다. 애니는 마르셀을 먹은 거인을 찾아서, 턱의 거인을 탈환해 돌아가자고 했다. 지금쯤 인간으로 돌아와 있을 터였다. 어딘가를 배회하고 있겠지. 지휘관인 마르셀을 잃은 이상 작전의 속행은 불가능하고, 턱의 거인이도 되찾아 가야했다.
          이곳도 언제든 거인이 나타나도 이상하지 않다. 다른 선택지는 없었다. 애니가 걷기 시작했다.베르톨토도 일어나 애니를 따랐다. 이너는 아직 나무 아래 있었다. 현실은 그를 따올 뿐만 아니 추월해 가고 있었다. 어머니가 생각났다. 불쌍한 [[카리나 브운]]. 그녀는 자신을 져버린 남자들을 너무 믿었다. 이너가 임무를 완수할 거고, 남편은 아들을 자랑스러워 할 거고 믿었다. 절대로 보답 받을리 없는 믿음.
          그렇게 놔둘 순 없었다. 어머니가 버림 받은 채로 둘 수도 없고 동료들이 떠나가게 둘 수도 없었다. 이너 자신도. 이너가 동료들에게 팔을 뻗었다. 돌아가선 안 된다. 그렇게 할 수 없다. 작전을 속행해야 한다. 그렇게 말했다. 두 사람이 돌아왔다. 누구도 동의하지 않았다. 애니는 돌아갈 수 없는 건 이너고 꼬집었다. 마레로 돌아간 이너의 미래는 정해져 있었다. 갑옷을 박탈 당하고 바로 다음 전사에게 먹히게 될 것이다. 높은 확률로 포르코겠지. 애니가 냉담하게 "내 알 바 아니다"고 쏘아붙이자 이너도 지지않고 말했다.
          >나만 그럴 거 장담할 수 있냐?
          정말 애니와 베르톨트는 무사할 수 있을까? 그런 확신에 근거가 있냐고 이너가 물었다. 대답이 없었다. 그들에게도 현실은 아팠다. 이너는 거길 계속 파고들었다. 턱을 회수한다는 것도 보통 일은 아니다. 이 넓은 섬을 헤매고 다녀야 한단 말인가? 녀석이 턱을 손에 넣었다면 더 빠르고 잽쌀 것이다. 작정하고 도망치면 잡을 방법이 있을까? 속도에서 턱에 비할 수 있는건 피크의 차력의 거인 뿐. 베르톨트가 설사 힘을 얻었다 해도 바로 거인을 쓸 순 없을 거 지적했다. 이너는 다시 필사적으로 반박했다. 그 말을 한 베르톨트 자신은 처음부터 초대형 거인을 사용하지 않았냐고. 같은 케이스가 두 번 일어나지 말는 법은 없다. 턱의 거인을 회수하지 못한 채 탈진하기도 하면, 그래서 또다시 무지성 거인에게 누군가 먹힌다면 그 실책은 몇 배로 불어난다. 그렇게 되면 그들의 미래는 뻔하다. 정말로 돌아가고 싶은 거면 뭔가 "실적"이 필요하다. "시조의 거인"의 획득 말이다.
          * 애니는 이너의 말은 부정하지 못했지만 그가 열성적으로 떠드는 이유는 짐작할 수 있었다. 이런 냉철함을 아침에도 불휘했다면 마르셀이 희생되는 일은 없었다. 아니, 적어도 턱의 거인을 잃어버리진 않았다. 지금 이너의 머리가 핑핑 돌아가는건 자신을 지키기 위해 동료들을 협박하기 위해서다. 그렇지 않은가? 이너는 거기에 시원한 대답을 내놓지 못했다.
  • 일곱개의 대죄/230화 . . . . 105회 일치
          * [[멜리오다스]]는 [[메스큐]]의 "암담의 고치"를 뚫기 위해 마신왕의 힘을 무작정 끌어냈지만, 감정을 잃은 상태인 탓에 "섬멸상태"로 돌입하고 말았다.
          * 그건 멜리오다스가 십계를 통솔하던 절정기의 상태로 돌아갔다는 말이었고, 메스큐는 모든게 끝장이고 두려움에 떤다.
          * 메스큐는 저 둘만 제외하면 나머지는 두려울게 없다고 으스대나 [[반(일곱 개의 대죄)|반]]이 그 방심을 노려 폭스 헌트로 심장을 노린다.
          * 하지만 지금의 메스큐는 심장을 몸 어디로든 옮길 수 있어 실패, 오히려 "데들리 포이즌"이란 맹독에 당해 불사의 육체 조차 녹아내린다.
          * [[엘리자베스 리오네스]]가 간단히 독을 정화해 반을 구하고 [[디안느]]와 [[킹(일곱 개의 대죄)|할리퀸]]이 압도적인 힘으로 메스큐를 박살낸다.
          * 메스큐는 약체로 여긴 둘이 [[드롤]]과 [[그로키시니아]]와 같은 힘을 내자 당황하나 멜리오다스가 말한 "운명의 동료"는 말을 떠올리고 납득한다.
          * [[엘레인(일곱 개의 대죄)|엘레인]]은 죽음을 각오하고 메스큐의 퇴로를 차단, 멀린에게 그녀를 처리할 것을 부탁한다.
          * 한편 멜리오다스는 완전히 마신족의 모습으로 변해 에스카노르 조차 "알아보지 못하고 "하찮은 인간"이 부른다.
          * 일곱 개의 대죄 일행이 [[엘리자베스 리오네스]]의 부활과 [[엘레인(일곱 개의 대죄)|엘레인]]의 각성으로 기뻐했던 것도 잠시. [[메스큐]]가 암담의 고치로 감금했던 [[멜리오다스]]가 심상치 않은 상태로 풀려난다. 그의 등 뒤로 드리운 검은 날개. [[멀린(일곱 개의 대죄)|멀린]]조차 위험시 해 "너 조차 어쩔 수 없다"고 경고하나 오만의 죄 [[에스카노르]]는 조금도 개의치 않고 "아이 돌보기"를 하러 다가선다.
          멜리오다스가 나타난건 코란도의 중심부였으나, 그 힘이 내뿜는 여파는 외곽에 있는 일행에게까지 날아왔다. 멀린은 일찌감치 퍼팩트 큐브로 엘리자베스와 [[고서(일곱 개의 대죄)|고서]]를 보호했다. 엘리자베스가 멜리오다스의 상태를 보고 폭주했다고 생각하나 멀린의 말에 따르면 통상적인 폭주와는 전혀 다르다. 그를 감싼 검은 기운이 주체할 수 없이 용솟음쳐서 걸치고 있던 갑옷 조차 하나씩 터져나간다. 엘레인과 상공에 있던 [[반(일곱 개의 대죄)|반]]이 걱정스럽게 지켜본다. 적인 메스큐 조차도 일곱 개의 대죄는 물론 자기 자신까지 포함해 "모든 게 끝장"이고 두려움에 떤다. 그녀는 저 상태의 멜리오다스가 무엇을 뜻하는지 너무나 잘 알고 있었다.
          멜리오다스에게 접근한 에스카노르가 멀린에게 신호를 보내자 그녀가 큰 규모의 퍼펙트 큐브를 그들 주위에 생성한다. 암담의 고치에서 나와 퍼펙트 큐브에 갇힌 멜리오다스. 그리고 그 앞의 에스카노르. 멀린은 멜리오다스가 일단 암담의 고치를 부수려고 내면의 마신왕의 힘을 극한까지 끌어냈을 거고 짐작했다. 그 결과 빠져나올 수는 있었지만, 위험한 도박의 대가가 크다. 자신이 마신왕의 저주로 감정을 상실한 상태였던 걸 간과한 것이다. 멀린은 새삼 그를 "바보 녀석"이며 탓한다.
          * 에스카노르와 멜리오다스가 격리되자 메스큐는 금방 반색했다. 일행 중에 가장 무서웠던 둘이 제외됐으니 나머지는 "먹이"에 불과하다고 교만을 떨었다. 반은 그 꼴을 봐주기 힘들었다. 엘레인을 뿌리치고 뛰어내린 반이 장기를 발휘했다. "폭스 헌트". 목표는 메스큐의 심장.
          하지만 섣부른 행동이었다. 지금 상태의 메스큐는 길고 긴 몸 어디로든 심장을 옮길 수 있었다.
          메스큐가 비웃음과 함께 "데들리 포이즌"을 선사했다. 물대포 처럼 독액이 뿜어나왔다. 공중에서 방향을 바꿀 수가 없었던 반은 그 독을 뒤집어 쓴 채 추락했다.
          * 엘레인이 서둘러 다가오려 했지만 반이 막았다. 그가 당한 이 독, 보통 독이 아니다. 데들리 포이즌은 메스큐의 소화액이다. 무시무시한 강산인데다 피어오르는 증기만으로도 사람을 죽일 수 있었다. 반의 불사신 육체도 이 독 앞에서는 무력했다. 독액이 그의 몸을 녹였고 증기가 남아서 재생하는 것 보다 빠르게 그의 몸을 부식시키고 있었다. 엘레인은 그가 한 줌의 핏덩이와 해골로 변해가는 모습을 속수무책으로 지켜봐야 했다. 그때 그녀를 대신해 엘리자베스가 나섰다. 그녀는 독기가 자욱한 반의 곁으로 주저없이 다가갔다. 메스큐는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 독기가 그녀에겐 통하지 않고 있었다. 엘리자베스가 반을 향해 손을 뻗고 여신족의 힘을 발휘했다. 그건 마법이나 주술이기 보단, 마치 명령. 언령이고 부를 만했다.
          >"건강해지"
          언령에 따스큐가 자랑하던 맹독이 순식간이 정화되어 간다. 뼈 조차 남지 않고 사져 가던 반이 빠르게 회복했다. 메스큐가 엘리자베스를 "더러운 여신족"이 욕했지만 그녀에게 신경쓰고 있을 때가 아니었다.
          * 심상치 않은 땅울림과 함께 대지가 뾰족하게 치솟았다. 메스큐가 당황할 틈도 주지 않고 잇따르는 대지의 융기. 메스큐가 급하게 몸을 피하며 보니 그것은 대지의 마력이었다. [[디안느]]였다. 농락 당한 원한을 갚으러 왔다. 힘의 정체가 그녀는 걸 알자 메스큐가 코웃음을 쳤다. 거인족은 그저 힘만 셀 뿐인데 지금 상태의 자신은 거인족 조차 힘으로 압도한다는 것이었다. 메스큐가 디안느의 대지의 마법을 유유히 피하며 빠르게 쇄도했다.
          >어디를 노리는 거야? 마치 자기한테 오는 어필이네?!
          디안느는 벌레를 잡는 것처럼 가볍게 메스큐의 머리통을 내리쳤다. 상상을 초월한 충격에 메스큐는 어이가 없었다. 멍청하게 비틀거리는 메스큐의 머리를, 다시 한 번 기데온을 휘둘러 골프공처럼 처날렸다. 이 두 공격으로 메스큐는 이미 피투성이. 자랑하던 독니가 하나도 남지 않았다. 분명 메스큐에겐 거인을 능가하는 힘이 있었지만 디안느는 그것 조차 아득히 초월했다. 마치 거인왕 [[드롤]]을 연상시키는 힘. 메스큐는 경악과 함께 날아갔다.
  • 로힝야 . . . . 99회 일치
         [[미얀마]]의 [[소수민족]]. 미얀마 정부에서는 '벵갈리'고 부른다.
         로힝야는 미얀마 북서부 카인주에 80만명 가량이 거주하는 소수민족이다. 방글데시의 난민촌에는 20만명 이상이 거주하고 있다. 로힝야의 언어는 방글데시 남부지방의 [[방언]]과 유사하다. [[미안먀]]에서는 [[불교]]가 다수 [[종교]]를 차지하고 있으나, 로힝야는 [[이슬람교]]를 믿고 있다.
          * 미얀마 : 이들을 '방글데시 불법이민자'로 규정. 시민권을 인정하지 않고, 추방을 시도하고 있다.
          * 방글데시 : '미얀마 난민'으로 규정. 미얀마에서 대책을 세우고 주장하고 있으며, 때때로 송환하고 있다.
         미얀마 정부는 이들이 영국 통치 이후 미얀마에 이주하게 된 방글데시 인으로 보고 있으며, 이들을 방글데시 불법이민자로 규정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미얀마 정부는 '벵갈리'는 명칭을 쓰고 있다. 미얀마 정부가 로힝야를 차별하는 배경에는 [[종교]]가 있는데, 미얀마 [[불교]] 신도들의 '반 이슬람' 감정이 강하기 때문이다.
         2012년 테인 세인 미얀마 대통령은 로힝야 문제에 대하여 해법을 제시하였는데, “유엔난민기구(UNHCR)가 운영하는 난민캠프에 정착시키는 것이다. 만약에 이들을 받아주는 나가 있다면 그 나로 보내 버릴 수도 있다”는 것으로 사실상 '추방' 선언이었다. 미얀마 정부는 여성이 한 번 출산하면 아이를 3년 동안 갖지 못하며, 무슬림과 불교도의 결혼을 제한하는 법률을 발표했다. 이 법률은 로힝야를 겨냥한 것이는 논란이 있다.
         2014년 미얀마 정부는 "카인 행동계획"이는 정책을 제시했는데, 로힝야 주민이 미얀마가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1948년 이전부터 미얀마에서 거주했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스스로를 '벵갈리'고 등록하면 시민권을 부여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로힝야 가운데 상당수는 1948년 이전부터 거주했음을 증명할 방법이 없어, 사실상 추방 정책이는 비판을 받고 있다.
         === 방글데시의 외면 ===
         미얀마에서는 '벵갈리'고 부르며 방글데시 출신이고 주장하고 있으나, 방글데시 정부는 로힝야를 꺼려하고 있다. 방글데시는 유엔난민기구가 인정하는 로힝야 난민이 3만명 가량 있으며, 유엔 난민촌 주위에는 미등록 난민 20만명 가량이 거주하고 있다. 2012년 방글데시는 [[국경없는의사회]] 등 국제 구호단체의 활동이 난민 유입을 증가시킨다는 이유로 사업 중단을 요구했으며, 국경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 카잉 족의 적대 ===
         심지어 비슷하게 방글데시-미얀마에 분포하는 소수민족인 카잉 족도 이슬람교도는 이유로 로힝야를 싫어한다. 카잉 족은 불교도이다. 미얀마에서 분리독립을 노리는 카잉 족 계열 아칸 무장단체가 버마족 중심의 정부와 협력해서도 로힝야를 때려잡겠다고 생각할 정도.[[http://h21.hani.co.kr/arti/world/world_general/37086.html 참조]]
         유엔난민기구의 보고서에 따르면, 인신매매범은 로힝야나 방글데시인을 상대로 1인당 90~370달러의 적은 돈을 받고 밀입국선에 태워준 다음, 배가 타이에 상륙하면 본색을 드러내서 타이-말레이시아 국경에 있는 타이 남부의 밀림 캠프에 가둬버리고, 가족에게 연락하여 몸값을 1인당 200달러까지 내놓으고 협박한다. 난민들은 몸값을 낼 때까지 밀림 캠프에 감금당하는데, 병사하거나 구타를 당해 사망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일어난다.
         이러한 사건이 보도되어 타이 정부는 로힝야 뿐만 아니 미얀마, 오스 등의 이주노동자에 대한 인신매매와 이들을 이용한 불법조업 어선의 강제노동 문제로, 국제적 압력을 받게 되었다. 미국은 타이에 인신매매 최하등급을 적용하고, 유럽연합은 불법 조업이 6개월 안에 개선되지 않으면 무역제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압력을 가했다.
         타이 경찰이 움직여서 인신매매 조직을 단속했는데, 2015년 5월 1일, 타이 경찰은 말레이시아 국경에 가까운 타이 남부 송클 지역의 밀림에서 인신매매 캠프에 억류되어 있다 숨진 로힝야의 시신 26구를 발견, 그리고 며칠 뒤 해골 몇 개를 더 발견했다. 타이 경찰의 추적에 따르면 인신매매 조직은 타이 남부 지역의 유력자들과 유착되어 있으며, 타이 언론에서는 군 장성이 연류되어 있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5월 24일에 말레이시아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타이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말레이시아 북부에서도 로힝야 감금 캠프에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집단 매장지가 발견되었다.
         이들이 기원에 대해서는 미얀마 정부 측과 로힝야 측의 주장이 다르다. 미얀마 정부 측은 [[영국]]이 1824년 미얀마를 영국령 [[인도 제국]]의 일부로서 식민통치를 시작한 뒤, 똑같이 영국의 식민통치 지역이었던 방글데시에서이 이주해왔으며, 지금도 계속해서 방글데시에서 넘어오는 불법이민자들이고 주장한다. 그래서 방글데시 사람이는 뜻에서 '벵갈리'로 부른다.
         반면 로힝야 측에서는 자신들이 7세기 카인주에 정착한 [[아랍]] 계통 [[무슬림]] 상인들의 후예고 주장하고 있다.
         미얀마 정부의 로힝야 박해는 20세기 내내 계속되었다. 1962년 군부 쿠데타 집권한 네윈 정권은, 인구의 60%를 차지하는 버마족과 다수 불교도 위주의 정책을 펼쳤으며, 소수민족 탄압이 본격화 되었다. 1978년 네윈 정권은 무슬림 반군 토벌을 명분으로 하여, ‘킹 드래건 작전’ 을 펼쳐서 로힝야를 대규모로 체포했다. 로힝야 20만명이 방글데시로 피난갔으나, 방글데시에서도 지원을 별로 받지 못하여 1만 2천명이 아사나 병사했으며, 생존자는 미얀마로 송환됐다.
         2011년 미얀마가 [[민주화]]되기 시작하였으나, 로힝야에 대한 박해는 오히려 더욱 심해졌다. 미얀마의 다수 종교인 불교 승려들이 로힝야에 대해서 극단주의 주장을 펼치며 배척하고 있기 때문이다. 2012년에는 카인주에서 불교도인 카인족과 로힝야족 사이에 유혈 사태가 벌어졌다.
         === 카인 폭동 ===
         2012년에는 카인주에서 불교도 카인족과 로힝야족이 충돌하는 유혈 사태가 벌어졌다. 로힝야 남성이 카인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소문 탓에 촉발되어 200명 이상이 숨졌으며, 희생자는 대부분 로힝야였다. 국제인권단체 휴먼이츠워치는 <할 수 있는 것은 기도뿐>이는 보고서를 출판하여 이 사건을 비판하였는데, 이에 따르면 미얀마 정부와 군부, 불교 승려들이 카인족이 로힝야를 살해하도록 선동하고 방조하는 [[인종청소]]를 저질렀다.
  • Darkest Hour: A Hearts of Iron Game/장관 . . . . 98회 일치
         각 국가의 장관진을 차지하는 인물들은 각자 하나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해당 특성은 여러가지 요소에 보너스를 주기도 하지만, 반대로 패널티를 주기도 한다. 플레이어는 내각진 중 국가원수와 정부수반을 제외한 8명을 자기 입맛대로 갈아치울 수 있지만, 민간 분야 장관은 불만도가 2%, 군사 분야 장관은 불만도가 1% 올간다.
         국왕, 총독, 총통, 대통령 등등. 정치 슬이더나 이벤트로만 바꿀 수 있다.
          주요 인물: 영국의 [[에드워드 8세]], 페르시아의 [[모하마드 레자 팔비]]
          >울부짖는 어릿광대는 훌륭한 연극 배우다. 민중은 그를 나를 구하고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 강력하고 능력있는 지도자고 생각한다. 하지만 과장과 수사의 가면 뒤에는 나약하고 허영심 많은 얼간이가 숨어있을 뿐이다. 진정한 그를 아는 사람은 그를 무능한 사람이고 생각한다.
          >하찮은 비전문가는 어떤 야망이나 정치적 관심사도 없는 인물이다. 사람들이 이 인물을 쫓아내려 하지 않는 이유는 이 인물이 상당히 무해할 뿐만 아니 다른 인물들도 이 인물보다 다를 바 없기 때문이다.
          >지방 폭군은 자신의 나를 자비없는 공포로 다스린다. 국력 부족으로 인해 그는 팽창주의자들을 잘 지원하지 않는다. 솔직히 그가 권력을 잡고 있는것도 이웃나 독재자 덕일수도 있다. 하지만, 이 국가의 모든 권력은 그의 손 안에 있기에 그를 피할 방법은 없다.
          >인기있는 허수아비는 정부 체계 상으로는 작은 힘만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의 인기 때문에 그는 어떤 권력자도 고려할 수 밖에 없는 인물이 되었다.
          주요 인물: 유고슬비아 사회주의 연방 공화국의 [[요시프 브로즈 티토|요시프 브로즈]]
          >체념한 총통은 무정부주의와 대중 의견이 나를 무너뜨리는걸 막기 위해 권력을 잡았다. 정치적 언쟁에 질린 이 인물은 자신이 군대를 지휘하던 것처럼 국가를 운영하려 하고있다. 여전히 그는 능숙하고 결단력 있는 사람이다.
          >무자비한 권력 투쟁가는 자신의 나와 국민들을 사유재산처럼 다룬다. 그는 부도덕하기 짝이 없는 인물로, 목적을 이루는데 걸리적거리는 이들은 누구더도 가만히 두지 않을것이다. 그는 가끔씩 편집증 같은 무언가를 일으켜 아군과 적군 모두를 위험하게 할 때가 있다.
          * Despotic Autocrat(횡포한 전제 군주) - 러시아의 니콜이 2세
          * Revolutionary Guerilla Fighter(게릴 혁명 투사) - 사파티스타의 에밀리아노 사파타
         총리 등등. 정치 슬이더나 이벤트로만 바꿀 수 있다.
          주요 인물: 유고슬비아 사회주의 연방 공화국의 [[요시프 브로즈 티토|요시프 브로즈]]
          주요 인물: 프랑스의 [[에두아르 달디에]]
          >미소짓는 석유기업가는 자수성가한 인물로, 전에는 대형 석유 회사의 CEO를 했었다. 그의 경험(그리고 몇몇이 말하기를 그의 돈)이 그를 집무실에 앉게 했다. 하지만 그는 정치적 기술이 부족하며, 국제 무대에서는 아직 햇병아리다. 다행스러운 점이면, 그는 쉽게 동요하지 않으며, 빨리 배우고 유능한 인물이다.
          * Chairman of the Council of the People's Commissars(인민위원평의회 의장) - 소련의 뱌체슬프 M. 몰로토프
          * The Fixer(해결사) - 중국 공산당의 저우언이(주은래)
          >변명하는 사무원은 우수한 사람일지도 모르지만, 정신력이 부족하거나 국가체제에 대한 의심이 많아 일을 끝까지 해내지 못하는 인물이다. 이 인물은 조국의 국가체제가 옳다고 진심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상대방이 전쟁에서 승리할 것이고 생각하고 있다.
          >편향적인 지식인은 교양있고 학구적인 식자로, 이들의 학문적 성과는 다른 나와 그곳의 국민들을 결정짓는데 편향되어있다. 편향적인 지식인은 싫어하는 나한테는 오만하고 재치있게 굴지만, 좋아하는 나 앞에서는 알량거리며 환심을 사려고 한다.
  • Darkest Hour: A Hearts of Iron Game/디시전 . . . . 97회 일치
         디시전은 DHR에서 새로 추가된 기능으로, 플레이어가 원하는 때에 발동시키는 이벤트...고 보면 편하다. 조건을 요구하긴 하지만.
          일부 민주주의 국가 전용. 30일 후 선거를 시행한다. 좌파와 우파 둘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하게 되는데, 플레이어의 불만도가 10% 보다 낮다면 플레이어가 지원한 세력이 승리한다. 좌파 세력이 승리하면 정치 슬이더가 좌익으로 한 칸, 중앙계획으로 한 칸 이동하며 우파 세력이 승리하면 정치 슬이더가 우익으로 한 칸, 강경파로 한 칸 이동한다. 이후 600일이 지나면 또다시 총선을 시행할 수 있게 된다.
          * 발동 조건: 국가의 공업 수준에 따 다름
          * 발동 조건: 중앙계획, 필요 자금은 국가의 공업 수준에 따 다름
          경제 슬이더가 중앙 계획으로 돌아간다. 60일 후 랜덤한 프로빈스 한곳에 공장이 세워진다.
          * 발동 조건: 중앙계획, 필요 자금은 국가의 공업 수준과 투자의 정도에 따 다름
          중앙계획 중심의 경제 전용. 30일 후 랜덤한 프로빈스 1-5 곳의 기반시설이 10% 오른다. 몇개의 프로빈스에 적용되는지는 발동 당시 돈을 얼마나 붓냐에 따 다르다. 최대치로 투자할 경우 경제 슬이드가 중앙 계획으로 돌아가니 주의.
          * 발동 조건: 중앙계획, 필요 자금은 국가의 공업 수준과 투자의 정도에 따 다름
          중앙계획 중심의 경제 전용. 30일 후 랜덤한 미습득 기술 2개의 청사진을 획득하며 연구력 보정도 달린다. 얼마나 달리는지는 돈을 얼마나 붓냐에 따 다르다. 최대치로 투자할 경우 경제 슬이드가 중앙 계획으로 돌아가니 주의.
          1933년 시나리오의 강대국들이 할 수 있는 정책. 보이지 않는 손이 해결하지 못하는 대공황의 여파를 정부가 해결한다. 자금을 500 쏟아부어 산업효율을 10% 올리고 불만도를 2% 떨어뜨린다. 정치 슬이더가 중앙 계획으로 한 칸 이동한다.
          * 발동 조건: "뱅크 런" 이벤트 발생. 필요 자금은 국가의 공업 수준에 따 다름.
          시장 경제를 채택할 시 가끔씩 나오는 "뱅크 런" 이벤트의 해결책. 국가 자금을 부어 공업력 효율을 3% 증가시키고 불만도를 3% 낮춘다. 뱅크런 이벤트의 효과가 공업력 효율 -3%, 불만도 +3%는걸 보면 사실상 "뱅크 런"으로 인한 손실을 메꾸는 디시전.
          Call General Election 디시전에서 지원하기로 한 정당의 선거운동을 벌이는 디시전. 이후 몇몇 이벤트가 랜덤하게 벌어진다. 섹스 스캔들이던가, 부패 스캔들이던가. 해당 이벤트들은 랜덤하게 불만도를 높이거나 낮춘다.
          * 발동 조건: 필요 자금은 국가의 공업 수준에 따 다름
          * 발동 조건: 민주주의, 필요 자금은 국가의 공업 수준에 따 다름
          세계 각국에게 독일은 평화를 바란다고 선전한다. 호전도가 1감소하는 동시에 프랑스, 영국, 소련, 폴란드, 이탈리아, 일본, 헝가리, 루마니아, 유고슬비아, 오스트리아, 불가리아와의 관계도가 5-10 오른다.
          세계 대공황으로 폭망한 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해 정부가 개입한다. 자금 500을 소모해 공업력 보너스 5%와 불만도 -5%의 효과를 본다. 정치 슬이더가 중앙 계획으로 한 칸, 강경파로 한 칸 이동한다.
          현대 독일 국기와 같은 바이마르 국기를 파기하고 흑백황 독일 제국 국기와 나치당 깃발을 사용한다. 불만도가 1% 감소하며 정치 슬이더가 닫힌 사회로 한 칸 이동한다. 게임내 국기 역시 1936년의 국기로 변경된다.
          아돌프 히틀러 총리에게 무제한적인 권한을 주게 하는 수권법을 통과시킨다. 불만도가 5% 감소된다. 정치 슬이더가 독재로 두 칸, 닫힌 사회로 한 칸 이동한다.
          돈 대신 사용 가능한 MEFO 채권을 발행해 재무장 비용을 확보한다. 공업력 보너스 5%와 불만도 -3%의 효과를 본다. 정치 슬이더가 중앙 계획으로 한 칸 이동한다.
  • 마니교 . . . . 97회 일치
         가장 나쁜 것은 번식으로서, 번식 행위는 영혼의 감옥인 육체를 재생산 하기 위하여 악마가 만든 최악의 함정으로 여겨졌다. 성욕을 끊어서 자손을 남기지 않는 것이 인류의 의무고 보았다.
         내세에 성직자는 [[천국]]에 올가게 되며, 일반 신도는 영혼은 해방되지 않지만 공덕을 쌓았기 때문에 [[지옥]]에 가지 않고, 행실이 좋으면 선행을 쌓기 쉬운 성직자로 태어나 천국에 갈 가능성이 올간다. 다만 행실이 나쁘면 동식물로 태어나서, 선행을 하는 것이 어려워져 윤회에서 벗어나기 어렵게 된다. 그리고 악마의 꾀임에 넘어간 이교도는 [[지옥]]에 떨어진다.
         마니교 문헌에서는 전도지에서 권력자의 딸이 병에 걸리고 이교도는 고치지 못하는데 마니교 성직자가 의료나 기적으로 치료하며, 그로 인하여 부친이 개종하는 이야기가 빈번하게 나온다. 이는 마니교의 포교 전략을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마니교고 하면 비밀결사나 밀교의 이미지가 강하지만, 이는 탄압을 받아 숨어들어가게 된 중국 명교의 특수한 사례로서 오히려 중동의 마니교는 권력자와 지식인과 같은 사회 지도층을 중심으로 포교[* 나쁘게 말하면 권력에 아첨]하는 경향이 강했다.
         마니는 저술에 능숙하여 생전에 7권의 서적을 쓰고, 이를 교리서로서 명확하게 제시했다. 문학 만이 아니 시에도 재능이 있어 스스로 찬송가를 지었고, 회화에도 능숙하여 『아르다항』이는 교리를 그림으로 나타낸 회화집을 만들 정도로 다재다능한 인물이었다.
         종교적으로 서방에서는 마니교는 기독교의 이단으로 여겨졌던 것처럼, 동방에서는 조로아스터교 신들의 이름을 끌어들여 조로아스터 교의 이단으로 여겨지게 되었다. 심지어 마니교 교단 조직 역시 "데인 마즈데이슨"이고 칭하여 조로아스터 교의 신관 조직과 같은 이름을 썻던 것이다. 반대로 마니교 측에서는 기존 종교를 이단시 하였는데 기독교에 대해서는 "세미 크리스찬"(반 기독교인)이고 칭하고 자신들을 진정한 기독교인이고 칭했다.
         [[교조]] 마니 하이이(216~277)가 활동했던 시기의 [[메소포타미아]] 지방은 여러 종교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었다. [[유대교]], [[기독교]] 계통의 종파, [[이탈리아]]에서 나온 [[피타고스 교단]][* [[윤회전생]]을 주장했다.], 소아시아의 마르키온 교회, 이집트의 발렌티누스 교단, [[이란]]계통의 조로아스터교나 미트 숭배 등이 있었다.
         마니는 216년 4월 14일, 메소포타미아 남부의 마르딘 마을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파티크는 파르티아의 귀족이며, 어머니 마르얌은 파르티아의 왕족 캄사간 가문의 출신이었다. 파티크는 마니가 태어나기 직전에 에르사카이 교단에 입신하는데, 이 교단은 [[유대교]] 계통의 신흥 종교로서, 신약 성서나 정통 기독교 사상과는 거리를 두었으며 [[율법]]에 집중하는 금욕적인 교단이었다. 에르사카이 교단은 여성은 입신할 수 없었기 때문에 파티크는 임신한 마르얌을 버려두고 떠났다가 마니가 3,4세가 되자 아들만 데리고 교단으로 다시 돌아갔다.--뭐냐--
         마니는 어린 시절부터 교단에서 시리아 계 기독교 문헌을 많이 탐독한 것으로 추측된다. 마니가 신약 복음서를 인용한 발언을 보면 당시 시리아 교단에서 유행하던 통합 복음서 디아테사론(Diatessaron)[* 신약의 4대 공관복음서를 종합-요약한 서적. 아시리아 기독교인 타티아누스가 편집했다. 시리아에서 널리 읽혀졌으며 시리아의 일부 교회에서는 5세기에 금지될 때까지 정식 복음서로 쓰였다.]을 인용하고 있었다. 마니는 신비주의 문헌인 [[에녹서]]를 중시하였으며, 구약의 신은 악(惡)한 신이며, 신약의 신은 선(善)한 신이는 마르키온 파의 사상에 영향을 받게 된다.
         서기 240년, 24세의 마니는 독자적인 사상에 따서 유태교 율법을 중시하는 교단에 반발하게 된다. 이 때 마니는 타움[* 천계 동반자, 쌍생아. 지상의 육체에 머물러 있는 마니는 인격과 같은 영혼을 공유하는, 또 한명의 자신으로서, 일종의 천계판 도플갱어 같은 것이다.]으로부터 계시를 얻었다고 한다. 마니는 교단에서 자신의 깨달음을 전파하려 하지만 당연히 구타(…)를 당하게 되었고, 아버지 파티크가 보호하여 살아났지만 교단에서는 추방당한다. 마니는 교단에서 알게 된 친구 아브자크야, 시메온, 아버지 파티크와 함께 여행을 떠난다.
         마니 일행은 아마도 왕족인 친척들의 지원을 얻으려 했던 모양으로, 파르티아의 수도(였던) 크테시폰으로 갔다. 하지만 이 때는 [[페르시아]]가 일어나서 파르티아는 멸망했다(…). 마니의 친척 와가슈 왕 역시 전사했다. 지원을 받을 수는 없었지만 아무튼 마니는 포교를 계속하며, 간자크에서는 어느 유력자의 딸을 치료해주고 대신 그 딸들 가운데 가장 신중한 딸을 일행으로 받아들였다. 그 다음에는 갑자기 [[인도]]로 여행을 떠났다.
         마니는 인도에서 2년 정도 포교를 했다. 인도에서의 행적은 자세하지 않지만, 파르티아어 단편으로 전해지는 일화에 따르면 투란 왕 앞에서 공중부양의 기적을 보여주자 왕과 귀족이 [[붓다]]고 보고 귀의했다고 하며, 고비데이샤 는 현자와 철학 문답을 하여 또 다시 붓다는 선언을 얻었다고 한다. 인도 여행으로 마니는 자신을 붓다의 후계자고 여기게 되었다.
         마니는 사산 가문으로 마이선 총독 미프르 샤에게 접근하여, 빛의 천국을 환영으로 보여주고 개종시켰다. 마니는 자크, --어느새 인도에서 돌아온-- 파티크, 시메온과 함께 사푸르 1세를 알현한다. 마니는 자신의 교리를 정리한 사프간(Shabuhragan)이는 서적을 사푸르 1세에게 바쳤는데 우주론・종말론・예언자론의 3부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주요한 신격을 주르반, 아흐리만, 아후 마즈다, 미트 같은 이란 신화의 신들의 이름을 차용하였다. 마니는 이 책을 [[페르시아어]]로 저술하고, [[아람 문자]]를 변형한 [[마니 문자]]를 사용하였다. 마니 문자의 발명으로 이란어는 모음의 표기가 가능해지고, 이전까지 쓰였던 불편함이 혁신되어 중세 이란어 표기에 크게 기여하게 되었다.
         파티크, 앗다, 아브자카야는 로마 영토였던 시리아 지역으로 선교하게 된다. 이 무렵 제노비아 여왕의 지도 아래 [[팔미 왕국]]이 독립하고 있었는데, 앗다는 마니가 전해준 "거대한 복음"이는 저작을 바탕으로 하여 제노비아 여왕의 여동생에게 포교하는데 성공하였다. 아브자카야는 시리아 에데사 지역에서 포교에 성공하고, 마니는 시리아에서 기독교 사도를 이어받는 명성을 얻게 되었다. 앗다는 [[알렉산드리아]]에서 포교를 하며, 마니의 저작을 정리하여 기독교인을 대상으로 "모디우스"는 저서를 출판한다. 그리고 이집트에도 마니교가 퍼지게 된다. 마니는 페르시아에 포로로 잡혀 있던 로마 병사들에게 선교를 하였고, 이들이 귀환하면서 마니교는 로마 제국 동부로 널리 퍼져 나가게 된다. 또한 [[아비아]]에도 마니교 선교가 행해졌다고 한다.
         마르 안모는 파르티아 귀족 출신으로서, 마니의 친척으로 파르티아의 왕족인 아르다반과 함께 중앙 아시아의 파르티아계 귀족들을 포교 대상으로 삼았다. 마르 안모는 파르티아어로 많은 저술을 남겼으며, 동방 마니교에서는 파르티아어가 교회어가 된다. 마르 안모는 삼부작으로 이루어진 파르티아어 저작 『항담』 을 저술하고, 찬송가를 만들어서 신도들에게 노래하게 했다. 그는 중국에서 미말(未末)이는 이름으로 알려졌다. 중앙아시아는 마니교 최대의 근거지가 되었는데, 시리아계 캐러밴을 거쳐서 소그드 족 상인이나 파르티아 귀족에게 주로 퍼지게 된다.
         마니 역시 의사로서 공무를 수행하면서도, 각지의 제자들을 찾아가서 포교에 도움을 주었다. 제자들은 마니가 2명 있는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했을 정도고 한다.
         272년, 마니의 포교를 용인하던 사푸르 1세가 사망, 마니와 인연이 있던 아르메니아 왕 오르즈마흐드 아르다후시르가 페르시아 왕이 되었으나 1년 만에 사망하고 만다. 그리고 사푸르 1세의 차남, 바흐람 1세가 즉위하였다. 이와 함께 우르즈마흐드 아르다후시르 때부터 조로아스터교의 대신관 킬데르가 대두하고, 페르시아 제국에서는 조로아스터교 국교화 정책이 더욱 강경하게 밀어붙여졌다. 마니는 궁정의사에서 해임되어 메소포타미아 남부의 종속국 코살의 시의로 좌천되는데, 몇몇 문헌에서는 황제의 여동생의 치료를 실패한 것을 질책받았다는 언급이 있어 이 역시 신망을 잃은 원인으로 추측된다.
         마니는 옥중에서도 포교를 멈추지 않았는데, 중앙아시아에서 찾아온 제자 마르 앙모에게 봉서를 맡기고 떠나도록 했다. 그리고 감금된 지 26일째의 277년 2월, 사망하게 된다. 옥중에서 사망했다고도 하고, 처형당했다고도 한다. 사체에 대해서는 다양한 이야기가 있는데, 참수되어 성문에 노출되었다거나, 야수에게 먹이로 줬다거나, 두동강이로 잘려서 두 개의 문에 못박혔다거나 --고어-- 가죽을 벗겨서 지을 채운 뒤 책형당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웃즈는 제자가 남긴 중세 페르시아어 단편 자료에서는, 주 마니는 육체는 옷을 벗고 빛의 세계로 귀환했다고 한다.
         마니의 처형에는 여러가지 배경이 있는데, 일단 사산 왕조 페르시아가 조로아스터교를 국교로 하고 있었던 것이 가장 크다. 본래 사산 가문 부터가 조로아스터교의 신관 출신이며, 사산 왕조의 황제는 조로아스터교의 신관으로 일하고 즉위 후에도 신관을 겸임하고 있었다. 조로아스터교의 신관들 역시 사산 왕조에서 관료로 봉직하였다. 사산 왕조가 곧 조로아스터교고 해도 좋을 정도로, 이 같은 이념에서는 사푸르 1세 같은 관용 정책이 오히려 특수한 사례였던 것이다. 사산 왕조는 조로아스터교 이외의 종교를 탄압한 사례가 상당히 많았다.
         297년 이집트를 방문한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는 마니교도의 숫자가 엄청난 것에 경악하였다. 디오클레티아누스는 마니교가 [[페르시아]]를 기원으로 하였기 때문에, [[스파이]]고 여겨서 탄압명령을 내렸다. 그러나 콘스탄티누스 1세의 [[밀노 칙령]]으로 로마 제국 내에서 신교의 자유가 인정되자, 마니교 역시 각지로 퍼져나갔다. 그리고 기독교가 국교가 되는 392년에 이를 때까지 약 80년 동안, 마니교와 기독교는 로마 제국에서 대립을 계속하게 되었다.
         기독교 계에서는 마니교에 경계의식을 품고 맹렬하게 마니교를 공격했다. 특히 340년 경 주교 헤게모니우스는 아쿠타 아르케이(아르케이 행전)을 저술하여 마니교를 공격하였다. 이 책에 따르면 마니교는 다음과 같은 역사를 지니고 있다고 주장했다.
  • 진격의 거인/97화 . . . . 93회 일치
          * [[베르톨트 후버]], [[이너 브운]]은 [[에렌 예거]], [[장 키르슈타인]]과 교류하며 병단에 섞였지만 아니는 여전히 적응을 못하고 관계가 삐걱거렸다.
          * 이너는 벽의 왕을 끌어내기 위해 월 로제 파괴를 계획하나 "너의 친구들이 죽는다"는 아니의 비아냥에 "그들은 친구가 아니 악마"며 받아친다.
          * 그러나 잘 적응한 듯 보였던 이너나 베르톨트도 한계에 달하고 있었고 적이고 생각했던 병단의 동기들을 진심으로 대하고 있었다.
          * 당시 에렌은 입체 기동 장치 훈련에 낙오하면서 좌절하고 있었는데 이너는 그를 진심으로 북돋아주면서 "계속 나아가"는 조언을 한다.
          * 그리고 지금. 이너는 자신의 괴리를 어쩌지 못하고 자살을 시도할 정도로 내몰렸지만 [[가비 브운]]과 [[팔코 그이스]]를 보며 희망을 얻는다.
          * 놀랍게도 빌리는 타이버가가 "흑막"이 인정하며 그들이 실제 마레를 지배하고 있지만 "속죄"를 위해 권력과 자유를 나눠준 것이 고백한다.
          * 파르코는 상이병사와 친구가 되어 그를 "크루거"고 부르게 된다. 크루거는 파르코에게 수용구 바깥에서 가족에게 보내는 편지를 보내달고 하는데.
          * 오늘 임무는 진작부터 실패했던게 분명하다. 반성할 시간은 없다. 빠져나갈 방법이 필요하다. 애니가 먼저 택한 방법은 드마였다. 그녀는 여인숙에서 태어난 소녀였다. 어머니가 아버지를 만난 건 단 하룻밤 뿐. 어머니는 그 이야기를 질릴 때까지 해줬고 그래서 한 눈에 깨달을 수 있었다. 오늘 아버지를 만났다는 걸. 그 이야기는 목 베는 케니도 감동시킬 만한 했다. 케니는 그녀에게 아버지의 허그가 필요하면 두 손을 머리 위로 올리고 말했다. 아무래도 틀린 모양이다. 애니는 절대로 그럴리 없다고 확신하냐고 물었다. 케니의 대답은 "할 수 있다"였다. 그건 그가 가장 싫어하는 종류의 농담이었으니까. 이제 확실히 포기할 시점이다. 죽이지 않고 상황을 모면하는 걸.
          회심의 돌려차기는 남자의 관자노리를 정확히 노렸다. 애니가 아는 한 그런 일격이 빗아갈 일은 드물었다. 그게 하필 미행이 실패하고 뒤를 잡힌 순간에 일어날 가능성은 더더욱. 케니는 종이 한 장 차이로 피했고 발차기는 벽에 박히며 벽돌을 박살냈다. 케니로선 그녀가 늘어놓은 드마보다 이 발차기 쪽이 훨씬 감동적이었다. 케니의 손이 어깨에서 떨어진 순간 애니는 몸을 날렸다. 지나온 골목을 향해 정신없이 뛰었다. 케니가 뒤쫓아오며 "벌써 아빠가 싫어지는 시기냐고"고 도발했지만 뒤도 돌아보지 않았다. 애니가 모퉁이를 돌았다. 그도 모퉁이를 돌았다. 그 다음, 아무도 없었다. 케니는 뚜껑이 열린 배수구를 발견했지만 그의 몸집으로는 통과할 수 없었다. 그가 혀를 찼다.
          * [[베르톨트 후버]]는 평화로운 아침을 맞이했다. 보다 정확히 말하면 그가 동료들의 평화로운 아침을 책임지는 존재였다. 공동생활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동료들은 그의 특이한 잠버릇을 다소 신성하게 여겼다. 그의 하반신과 상반신이 놓인 위치에 따 다양한 해석이 가능했다. 가령 오늘처럼 거꾸로 매달린 사형수의 모습은 두 가지 해석이 대립했다. 벽에 기댄 하반신으로는 "눈", 뒷짐을 진채 등을 바닥에 댄 상반신은 "밝은 하늘"이었다. 그 분야에 가장 정평난 [[이너 브운]]은 그것을 "우박"으로 해두자고 한 뒤 동료들을 챙겨 아침 점호를 준비했다. 익숙해진 일과였다. 그의 인솔에 따 [[코니 스프링거]], [[마르코 보트]]가 베르톨트 앞을 떠났다. 이너는 마지막으로 베르톨트를 깨웠다.
          * 식당에선 또다른 일과가 기다리고 있었다. 이너의 옆 테이블에서 [[엘런 예거]]와 [[아르민 알레르토]], [[미카사 아커만]]이 식사 중이었다. 엘런은 아침부터 심기가 불편했다. 이너가 유독 살기등등하다고 말을 걸자 맞은 편에 앉은 [[장 키르슈타인]]이 어제 훈련 탓이고 참견했다. 입체기동장치 실습. 자기 와이어에 얽혀 죽을 뻔한 엘런. 장이 꼴사납다고 빈정거리자 엘런은 "거인한테서 도망치는 훈련을 하는게 더 꼴사납다"며 말상자식이고 받아쳤다. 장은 다시 엘런은 용감하게 돌격하자 와이어가 엉켜 죽을 거고 거인이 그걸 보고 미친 듯이 웃을 거고 빈정거렸다. 슬슬 때가 됐다. 어김없이 멱살잡이가 이어진다. 그걸 막는 것도 이너의 일과. 병단에 들어온 뒤 항상 하는 일이다. 달진건 없다. 저쪽, 조금 떨어진 위치에서 애니가 시체 같은 얼굴을 하고 있는것 외에는. 애니는 [[미나 캐롤이나]] 한 테이블에 앉아 있었지만 식사에 손을 댄 흔적이 없었다. 식당의 전원이 소동을 구경하고 있는데 애니는 촛점 없는 시선을 정면에 던지고 있을 뿐이었다. 뭔가 잘못됐다. 베르톨트도 그렇게 느끼고 있었다.
          그 검은 코트 남자는 실력자였다. 잡힐 뻔 한데다 이미 얼굴이 들켰을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중앙헌병에 들어가는 것도 죽으러 들어가는 셈이다. 애니는 한계를 선언했다. 이제 여기서 모은 정보를 가지고 마레로 돌아갈 시간이다. 그때로부터 약 5년. 이정도 정보면 당국도 납득해줄 거고 생각했다. 이너의 생각은 달랐다.
          잠시 침묵. 애니가 입을 열었다. 그래서 어쩌자는 말이냐고. 5년 동안 이너는 꽤 용의주도해져 있었다. 이미 대안을 마련해놓고 말하고 있었으니까.
          이너의 설명은 그럴 듯 했고 아무런 이견도 나오지 않았다. 애니가 침묵 끝에 한 가지를 지적하기 전까진.
          이너는 그게 무슨 말이냐는 듯이 얼굴색을 바꿨다. 그는 애니에게 바싹 다가갔다.
          하지만 신뢰를 얻는건 손해가 아니다, 그것도 몇 번이나 말한 변명. 이너는 오히려 화살을 애니에게 돌렸다. 너무 고립된 태도를 보이는 애니야 말로 문제가 있다고. 애니가 중간에 말을 끊었다.
          베르톨트는 둘의 모습을 보고만 있었다. 이너는 즉각 거리를 두고 피곤할 텐데 매번 부담을 줘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오늘은 여기까지였다. 이너가 그렇게 말하고 자리를 뜨자 애니가 뒤따랐고 마지막은 베르톨트였다. 회의시간 내내 말이 없었던 베르톨트가 마침내 입을 열었다. 그의 꿈 얘기. 그의 기하학적인 잠버릇을 유발하는 꿈에 대한 얘기였다.
          이너가 베르톨트를 돌아봤다.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 이너는 그 모든 일이 어제 일처럼 생생했다. 그러나 입체기동장치 훈련만큼 기억에 남는건 없었다. 엘런은 입체기동장치를 장비하게 된 이후에도 상당기간 애를 먹었다. 착지에 실패한 엘런이 나뭇잎처럼 굴러다녔다. 뒤따 착지하던 이너가 그를 쫓아가 너무 무리하면 죽을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아무 과장도 없는 경고였다. 엘런바닥에 뒹구는 채로 이너에게 말했다.
          >이너. 어떻게 하면 그렇게 될 수 있냐
  • 토탈워: 쇼군 2/유닛 . . . . 81회 일치
         일반적으로 모집에 걸리는 시간은 아시가루는 1턴, 사무이는 2턴이다. 이는 세력 발전과 같은 요소로 감소시킬 수 있다.
         ===== 야리 사무이(Yari Samurai) =====
         창을 든 사무이. 야리 아시가루의 업그레이드 버전이지만 창벽진을 짤 수는 없다.
         창을 든 낭인. 사무이보다 머릿수가 적지만 근접 방어와 사기가 높다. 그런데 얜 왜 야리 사무이처럼 뛸 수 없을까. 낭인 생활을 하면서 너무 못 먹었나.
         농민 반란군이 사무이가 없는 잇코 잇키만이 생산 가능. 나머지 세력은 이벤트로만 얻을 수 있다.
         ===== 나기나타 사무이(Naginata Samurai) =====
         나기나타를 든 사무이. 야리 사무이보다 근접 공격이 높지만 대기병 보너스는 떨어지는 야리 사무이와 카타나 사무이의 중간쯤 되는 유닛이다. 좋게 말하면 다재다능하고 나쁘게 말하면 어중간하다. 갑옷 수치가 높아서 화살을 약간 잘 버틴다.
         나기나타를 든 승병들. 나기나타 사무이보다 근접전 능력과 사기가 높지만 대기병 보너스와 갑옷은 떨어진다. 특히 갑옷은 야리 아시가루와 동급.
         매우 적은 양의 만렙 창잡이. 야리 사무이보다 매우 월등한 능력치를 가지고 있다.
         나기나타를 든 여성 승병들. 나기나타 승병보다 전투 능력이 뛰어나지만 사기는 약간 떨어져서 사무이와 동급이다. 여전히 갑옷은 야리 아시가루 수준.
         매우 적은 양의 만렙 나기타나 사무이. 갑옷 빼고 모든것이 월등히 업그레이드 된 나기나타 사무이다.
         이름의 어원은 겐페이 전쟁 당시 인물인 무사시노 벤케이. 다리를 건너는 사무이들의 칼을 빼앗다가 미나모토노 요시츠네에게 패한 후 그의 가신이 되었다는 이야기와 적의 습격을 받은 요시츠네를 지키기 위해 싸우다가 선채로 죽었다는 이야기가 유명하다.
         나기나타로 무장한 매우 적은 양의 여성 사무이. 똑같이 나기나타 영웅인 벤케이의 날보다 근접 방어가 2 떨어지지만 근접 공격이 4 높다.
         활을 든 아시가루. 적들에게 화살비를 내려줄 수 있지만 근접 유닛이 달붙으면 지원 병력이 올때까지 살아남기만을 바래야 한다.
         ===== 유미 사무이(Bow Samurai) =====
         활을 든 사무이. 유미 아시가루보다 명중률과 사기가 높지만 근접전에는 여전히 약하다.
         초소카베 가문의 유미 사무이는 다른 가문 유미 아시가루에 비해 정확도와 재장전 기술이 높으며 유지비와 모집 비용이 싸다.
         활을 든 낭인. 사무이보다 머릿수가 적지만 정확도와 재장전 기술이 높다.
         농민 반란군이 사무이가 없는 잇코 잇키만이 생산 가능. 나머지 세력은 이벤트로만 얻을 수 있다.
         활을 든 승병. 유미 사무이보다 사정거리를 포함한 대부분의 능력치가 높지만 방어력은 떨어진다.
  • Europa Universalis 4/공략/유럽 . . . . 80회 일치
         신성로마제국 소속 국가들은 황제국 전용 디시전을 8단계까지 마치면 신성로마제국을 형성할 수 있다. 다만 황제자리는 군주국만 차지할 수 있다. [* 굳이 제국 소속 국가가 아니더도 일단 황제국만 되면 자기나를 제국령에 포함시키는 형식으로 제국에 가입할 수 있다. 편입시킬때마다 쌓이는 제국권위 1퍼는 덤.]
         그리고 독일계 문화권국가[* 그러니깐 신롬안에서 보헤미아,실레지아를 제외한 모든 국가들]들은 특정한 프로빈스들 [* 뮌헨, 프랑크푸르트, 아우구스부르크, 헤센, 브운슈바이크, 함부르크, 록스톡, 베를린, 작센, 쾰른, 팔츠, 알자스혹은 쾨니히스베르그]에 코어가 박혀있으면 독일제국을 형성할 수 있다. [* 다만, 이경우엔 신롬에서 탈퇴된다. 주의.]
         '''다른 이들은 싸우게 놔두고, 너 행복한 오스트리아여, 결혼하! '''
         본격 자기가 안싸우고 자기 동맹이랑 자기가 동군연합한 국가들만 싸우는 국가. 헝가리랑 보헤미아를 동군연합하는 미션이 있으며, 이둘은 굳이 퍼유미션을 안받아도 '''약간의 운만 따준다면''' 1500년이전에 둘다 퍼유해버릴수 있다. 이후에 부르고뉴 분할 상속 이벤트등으로 세를 불릴 수도 있다. [* 단, 최신버전부터는 부르고뉴 상속방식이 결혼국 70퍼, 카스티야 20퍼, 황제국 10퍼형식으로 바뀌었다. 부르고뉴가 오스트리아를 자주 이벌지정하지 않게 바뀐지는 한참됬으니 왠만해선 결혼은 해두자. 취향에 따선 초반에 부르고뉴랑 동맹해 프랑스를 견제하는 방식의 플레이도 가능하다.] 최신버전에선 카스티야랑 사이가 좋으면 '''아예 카스티야에 합스부르크가 들어서는 이벤트도 생겼으니!''' 잘알아두도록 하자. 신대륙확장은 어차피 그럴 시간도 없고 하기도 어려우니, 프랑스나 오스만등과 치고 받고 해서 구대륙쪽으로 확장하는걸 주력으로 삼자.
         ''' 짐은 국가의 첫째가는 심부름꾼이니. -프리드리히 대왕 '''
         주문화권이 프러시아 문화권이거나, [* 시작지점에서 이걸 만족하는 국가는 튜튼 기사단과 리보니아 검우 기사단, 그리고 리가 정도다.] 아니면 자신의 국가가 브란덴부르크일경우에, 쾨니히스베르그를 가지고 있고, 국교가 개신교(protestant)나 개혁교회(reformed)일경우, 프로이센을 형성할 수 있다. [* 브란덴부르크는 어차피 국가이념이 프로이센이랑 같기 때문에 취향따 그냥 브란덴부르크로 가도 상관없다 ~~대신에 프뽕을 못느낀다.~~]
         시작지점에서 폴란드와 역사적 이벌이고, 리보니아 기사단과 역사적 친구관계이다. 이에 따 폴란드는 거의 무조건 이벌을 띄우고, 리보니아 기사단은 무조건 동맹을 해온다. 그런데 폴란드가 동군연합을 할경우에 튜튼이랑 리보니아 연합군이 뭔짓을 하든 이것들의 물량을 따올 수가 없다(...)~~고증 제대로네~~ 그러므로 폴-리투연합을 견제해줄 국가가 필요한데, 추천되는 국가는 헝가리,보헤미아,모스크바,오스트리아정도이다. 그리고 중요한건, 신롬 가입을 위해 오스트리아랑은 무조건 친해져서 신롬가입을 하자. 안그러면 북독일지방 확장이 봉인된다(....)
         아무튼간에, 상기한 국가중 하나랑만 동맹을 해둬도 리보니아기사단만 추가시키면 컨트롤에 따 방어전이 가능하며, 두 국가이상과 동맹을 할경우 오히려 폴란드를 아작내고 폴란드 삼분할을 향해 전진하는 기사단을 만날 수 있을것이다.
         이후 확장방향이 조금 갈리는데, 신롬가입을 했다면 북독일방향으로 먼저확장해 독일제국을 형성할 준비를 하는게 좋고, 신롬가입이 안됬다면 리보니아와 고틀랜드를 정복해 발트해 무역노드를 장악하는게 좋다. 그외에 확장할 방향이면 러시아쪽이나, 북유럽지방이 좋다.
         시작지점부터 선제후기에 오스트리아와의 외교가 용이하며, 폴란드와도 가~끔씩 폴란드가 브란덴부르크에 이벌을 거는 경우를 제외하면 대부분 폴란드가 친밀한 의사를 드러내기에 동맹이 어렵지 않다. 일단 추천되는 스타팅은 포메른 정복미션을 얻어낸 다음 폴란드-오스트리아 동맹을 한후에 튜튼기사단을 폴란드에게 땅을 빌미로 끌여들여 공격하거나, 폴란드가 공격할때 따나서는 방향으로 가자.
         폴란드-튜튼 전쟁에 참여할때 주의해야 할 점은 땅 점령을 폴란드가 아닌 브란덴부르크가 하는 방향으로 가야된다는 것이다. 그렇게 안하면 폴란드가 프로이센 지방을 전부 먹어버려서 오히려 프로이센 성립도 못하고 프로이센지방을 다먹어버린 폴란드가 러시아와 보헤미아를 패면서 우주승천해버릴 수 있기 때문(...) 이후에는 오스트리아와 동맹해서 황제국의 땅내놔 시전을 봉인시킨뒤에, 포메른(포메니아)를 쳐서 힌터포메른 일대를 빼앗은 뒤 메클렌부르크를 먹고 뤄벡에 공세를 취하자. '마레 노스트럼'DLC이후로 뤄벡이 근처 자유도시와 OPM[* one province major, 프로빈스 하나짜리 국가]국가들과 방어연합을 취하는 경우가 많아서 공격을 나가기전에 폴란드가 참전하는지는 꼭 확인하도록 하고, 싸우도록 하자. 1대1로는 어지간해선 못이기니(...)
         위치가 위치인지 상당히 힘들다. 오스트리아는 아우구스부르크나 잘츠부르크같은 남독일지방 소국들 문제로 분쟁을 겪을 일이 많으며, 신롬내 2위국이자 바로 옆에 붙어있는 보헤미아는 바이에른을 이벌로 지정하는 경우가 잦다. 팔츠같은 좀 만만한 국가를 패려고 들어도, 옆에 붙어있는 국가들이 거의다 신롬내 자유도시들이며, [* 자유도시 국가는 기본적으로 황제국이 보호를 해주며 방어전때 앵간하면 거의 무조건 딸려온다.] 잘츠부르크랑 아우구스부르크는 오스트리아의 진출 방향과 겹쳐서 무조건 얼마안되 싸운다고 봐도 무방하며(...) 팔츠는 오스트리아나 보헤미아와 동맹하는 경우가 잦다(...) 다행히 주변국들중 안스바흐가 그나마 만만하고 관련 미션도 있으므로, 공격해 자신의 속국(vassal)로 삼는게 좋다. 일단 위치가 위치인지 신롬내 강국들에게 다굴맞아 쪼그들기 쉬우므로, 동맹하기 적당한 강국부터 찾아야 된다. 가장 좋은 동맹은 헝가리, 최근 리투아니아의 개발도가 너프되 폴란드의 힘이 상당히 빠져 동유럽의 강자로 떠올랐으므로 가장 좋은 동맹이다. 폴란드도 괜찮긴 한데, 이 녀석이 뭔 생각인지 브란덴부르크나 실레시아등 자기랑 맞닿아 있는 신롬국가들을 공격해 오스트리아를 끌어들이는 경우가 잦으므로(...)그냥 하지 말자. 어차피 이젠 헝가리나 모스크바한테 털리는 호구다. 그외에 부르고뉴는 분할 상속이벤트로 저지대를 통채로 주기도 하니, 결혼정도는 해주는걸 추천한다.
         플레이어의 국가의 주문화권이 이탈리아 지방 문화권에 속해있을경우, 필요 프로빈스를 다먹었을때 이탈리아를 형성할 수 있다.[* 단, 교황령은 불가능. 실제 역사에서 이탈리아 독립운동가들이 교황을 중심으로 한 이탈리아 독립을 추진한 적이 있었으나, 교황청은 세속에 관여하지 않는다는 명분으로 거부하여 무산되고 사보이 왕국을 중심으로 독립을 추진한 것을 반영했다고 볼 수 있을듯.] 추천되는 국가는 사보이, 밀노, 피렌체, 베네치아, 제노바, 나폴리 정도. 본래 나폴리나 교황령등의 비 신롬소속 이탈리아 국가들은 확장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지만, 1.12패치이후 그림자 왕국(shadow kingdom)이벤트로 1490년이 지나면 이탈리아지방 국가들은 신롬에서 탈퇴하니 조금 나아졌다.
         은근히 확장하기 어려운 국가. 이탈리아지방은 신롬소속이 대부분이 그림자왕국 이벤트 뜨기전까지는 어렵고, 그외에 발칸반도에 있는 식민지들은 플레이하다보면 알겠지만 짐짝인 경우가 상당하다(...) 거기다가 오스트리아랑 헝가리가 시작지점이든 플레이하다가든간에 적어도 1550년안엔 무조건 공화국을 이벌지정하게 되있으므로, 충돌은 필연적이다. 아, 그리스지방쪽이랑 로도스노리고 전쟁질해대는 오스만은 덤이다(...)
         우선은 그러므로 오스만과 오스트리아로 부터 자신을 보호해줄 동맹부터 구해두는게 가장 중요한데, 프랑스와 폴란드, 아곤등이 여기에들어가 있을 확률이 높다. [* 다만 최신패치부터 폴란드가 리투아니아와의 동군연합을 거절하는 경우가 생겼는데, 이럴경우 헝가리마냥 초반에 사기장수가 없는 폴란드는 박살날 가능성이 높다. 혹시나 이런 경우가 생기면 재시작하자(...)] 구호기사단에 걸어둔 독립보장은 괜히 오스만과의 1대1맞다이를 강요하게 하니 관두면서 본토와 달마티아 지방을 육로로 연결하는데 주력하자. 아, 그리고 상인공화정은 영토가 20개이상이 되면 부패도 (corruptions)가 오르기에 그거 줄인다고 수입이 줄어든다. 1.16이후로 외교력 100을 소모해서 상인공화정도 정부체제를 바꿀 수 있으니, 적당히 확장해뒀다 싶으면 바꿔두자.[* 부패도 감소비용을 없앨수도 있으나, 테크비용이 늘어나기에 최종적으로 국력이 약해진다.]
         비잔티움으로 변환하는 방법도 있다. 시작지점에서 비잔티움영토에 클레임조작을 하고 영토를 먹은뒤 [* 아니면 속국으로 만든뒤 ~~틴제국의 재림?~~], 주문화권을 그리스 문화권으로 바꾸고 정교회로 개종한뒤에 행정레벨 10이상인 상태에서 비잔티움 코어가 있는 지방과 아나톨리아 서부를 먹으면 된다.[* 비슷한 방법으로 그리스 형성도 가능하다. 다만, 이경우엔 개종도 필요없고 그리스지방만 먹으면 되서 훨씬 쉽다.]
         ''' 나폴리를 보고 죽어 '''
         시작지점에서 아곤에게 동군연합을 주도당하는 상황으로 시작한다. 다행히 독립하기는 어렵지 않은데, 카스티야와 프랑스,또는 오스트리아에게 독립지원을 요청하자. 전투는 카스티야나 프랑스군에게 맡겨두고 우선은 점령점수만 쌓아둬도 충분히 이길수 있을것이다. 독립 전쟁이 끝나면 몰타와 메시나를 먹고[* 시칠리아섬에 나폴리의 코어가 있기에 중요하다.] 샤르데냐를 부활시키자. 한편으론 제노바가 좋다고 샤르데냐를 먹을지도 모르기에 제노바에 경고를 걸거나 샤르데냐에 독립보장을 걸자.[* 아곤과의 휴전기간이 샤르데나에 합산되어 나오기에 샤르데냐를 치려면 적어도 10년이상은 기다려야 한다. 다만, 독립보장을 풀면 5년의 휴전기간이 나오는건 알아두자.] 그이후엔 아곤과의 휴전이 끝나면 아곤에 공세를 가해서 시칠리아섬 전체를 먹어두자.[* 카스티야를 땅을 준다는 보장으로 끌어들여도 좋다.] 이후 샤르데냐를 정복한뒤에 이탈리아 소국들을 정리해두면서 개신교 개종을 해두도록 하자. 가톨릭을 유지하는것도 나쁘지 않겠지만 그럴경우 확장하면 할수록 교황령이 파문을 날려대면서 방해할 가능성이 매매우 크다.
         ''' 이보다 더 많은 혼란을 초래해왔으며 지금도 계속 혼란을 초래하는 지명은 대기 어려울 것이다.-제임스 브이스 '''
         초반에 저지대 국가 셋(플랜더스, 홀란드, 브번트)을 동군연합휘하에 두고 있다. 그리고 느베르를 속국으로 가지고 있으며, 브로타뉴랑 동맹이다. 이것때문에 전통에 외교관계+1이 아무런 도움이 안된다(...) 그나마 시작지점 군주인 선량공 필리프의 능력치가 555로 [* 이게임에서 군주의 최대 능력치는 666이다. 일단 여기에 시작지점에서 가장 근접한 군주는 [[세종]]과 알바니아의 스칸데르베그 정도.] 좋다만 그다음 후계자인 샤를의 능력치가 204(...) 이것때문에 외교테크 올리기 꽤나 힘들다. 다만 그렇다고 못올리는 수준은 아니니 외교관계수에 주의하면서 적절한 동맹을 구하자. 일단 시작지점에서 좋은 동맹으로는 오스트리아[* 프랑스와 역사적 이벌이기에 가끔 시작지점에서 이벌로 찍지 않는 이상은 동맹하기 어렵지 않다.], 카스티야, 아곤등이 있다. 그뒤 교황령이 제발 빨리 프로방스에 파문에 걸기를 기대하면서 기다리자. 아비뇽때문에 백프로 이둘은 사이가 좋지 않을것이고, 교황령은 프로방스에 파문을 걸것이다. [* 파문이 걸린 국가의 땅을 먹으면 AE가 50퍼센트 더 적게 늘어난다.] 교황령이 프로방스에 파문을 걸면 바로 프로방스에 그걸 명분으로 공세를 취해서 로레인에 속하는 지방[* 메프, 로트링겐, 바]를 모두 먹어두자.[* 시작지점에서 프로방스와 프랑스가 동맹상태일텐데, 어차피 프랑스 시작부터 프로방스에 왕위주장을 걸기때문에 동맹은 풀린다. 동맹 푼 틈타서 먹으면 됀다.]
  • 무라하치부 . . . . 79회 일치
         무하치부(村八分)
         무하치부란, 마을(무,村)의 규칙, 법도를 어긴 사람과 그 가족을 마을 사람들이 합의하여 따돌린다는 뜻이다.
         현대에서는 직장, 학교, 지역 등에서 공동체 내의 합의, 규칙을 지키지 않은 자를 따돌리는 것을 뜻하는 말로도 쓰인다. 줄여서 하부(ハブ)고도 하는데, 「하부로 하다( ハブにする )」「하부하다( ハブる )」 등으로 쓴다.
         무하치부의 어원은 보통 다음과 같이 말해진다. 무 하치부는 무 사회에서 공동으로 하는 활동 가운데 성인식, 결혼식, 출산, 질병, 집의 신축과 개축, 수해 피해 복구, 매년의 법요(불교식 제사), 여행 등의 8가지 활동에서 따돌리며, 장례식과 소방 활동을 제외한 모든 활동에서 함께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 장례식을 치르지 못해서 시체가 썩으면 질병이 생기가 쉽다. 혹은 죽은 자는 벌을 줄 수 없다는 관념.(죽을 때까지가 벌이는 주장도 있다.)
         다른 설도 있는데, 없애다 줄이다는 뜻의 하부쿠(はぶく)나 튕기다는 뜻의 하지쿠(はじく) 혹은 쫓아내고 신용하지 않는다는 뜻의 하츠무(撥撫)가 변화하여 무하치부가 되었고, 이상의 이유는 민간어원일 뿐이는 주장도 있다.
         이상과 같이, 자신들에게도 피해가 올 상황이 아닌 이상 거의 어떤 마을 행사에도 참가시켜 주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마을의 공동 자산[* 마을 주변의 야산 등. 땔감이나 산채를 채집할 수 없게 된다.]에도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며, 이웃 간의 최소한의 교제도 하지 않음으로서 철저하게 마을 내에서 "따돌림"을 하는 것이 바로 무하치부고 할 수 있다.
         전통적인 무 사회에서 무하치부를 당하면 가난하고 힘든 생활을 하는 것을 피할 수 없게 된다. 기본적으로 에도 시대에는 산이나 숲을 무의 공동 소유로 보았는데, 이런 공동 소유지인 산이나 숲에서 땔감, 비료(낙엽 퇴비 등)을 입수할 수 없게 되면 농업은 커녕 일반적인 생활도 어렵게 된다.
         무하치부는 무의 규칙과 질서를 명분으로 하지만, 무 사회를 주도하는 것이 지역 토호이므로 당연히 객관적이고 공명정대한 법률과는 거리가 멀어 공정한 질서 활동이고는 볼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지역 유력자의 이익에 부합하여, 자신들에게 거스르는 사람에게 일방적인 무하치부를 선언하는 예도 존재한다.
         1909년의 판결에서 공개적으로 행해지는 무하치부는 이미 협박, 명예훼손이 되었지만, 은밀하게 행해지는 사례가 적지 않아 2000년대에도 사건 사례가 존재한다.
         무하치부 자체는 법률로서 처벌이 규정되어 있지 않으며, 범죄행위가 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이 사실을 통보하는 행위는 협박죄는 판례가 존재한다. 또한 이로 인한 손해는 민사소송에서 배상 대상이 될 수 있다.
         === 무(村)란? ===
         전통적으로 일본의 농촌 마을을 무(村)고 부른다. 이는 자치적인 농촌 공동체로서, 가마쿠 후기에서 나타났다. 인구 밀도가 높아지면서 농촌은 도적에 대비하여 자경 능력을 갖추고, 농업에 필요한 수리시설의 축조 같은 대규모 사업의 필요성이 있었으므로 마을 단위의 자치체제가 견고하게 형성되었다.
         전국시대에는 전국 다이묘에 의한 지배가 강화되고, 에도 시대를 거치면서 총촌의 자체적인 군사력이나 자치능력은 크게 약화되었다. 하지만 자연적으로 발생한 무(村, 촌락)의 경제적, 자치적 기능이 우수하여 전국시대의 영주들 역시 지배 단위를 무로 삼았다. 무 내부의 자치에는 크게 간섭하지 않고, 무의 촌장을 통하여 촌락 단위로 지배[* 예를 들어, [[세금]]이 농민 개개인이 아니 촌락 단위로 부가되는 등.]를 했던 것이다. 메이지 시대에 근대적인 행정이 도입되었지만 전통적인 농촌 지역 사회의 공동체적 생활양식은 크게 바뀌지 않았고 현대까지 많은 영향을 미쳤다.
         무는 인간의 생활에서 겪게 되는 다양한 행사를 공동으로 서로 도와가면서 실시하는 공동체였다. 하지만 이 무의 규칙을 어기는 사람에게는 처벌이 뒤따랐는데, 그 가운데 특이한 것이 무하치부이다.
         === 무 사회의 형성 ===
         이렇게 무를 중심으로 하는 무 사회의 형성은 가마쿠 후기까지 거슬러 올간다. 이 시기에 나타난 총촌(惣村)은 에도 시대 이후의 무보다 오히려 강력하고 자치능력이 강력한 공동체로서, 자체적인 치안, 사법권까지 갖추고 잇는 소규모 자치국가고 부를 만 했다.
         총촌은 오토나(乙名, おとな), 사타닌(沙汰人, さたにん)을 중심으로 자치가 이루어졌는데, 오토나는 마을에서 나이가 많고 경험이 풍부하며 집안이 좋거나 많은 농지를 보유한 유력자였다. 사타닌은 본래 마을에 상주하며 영주의 판결이나 명령을 집행하는 관리였지만 총촌의 자치능력이 강해짐에 따서 지위를 세습하면서 마을의 중심적인 인사가 되었다.
         아직 어른이 되지 않은 청소년들은 와카슈(若衆)고 불렸으며, 이들은 젊은이들만이 모인 숙소에서 집단 생활을 하면서 마을 내에서 자경, 방위, 소방, 농지 경작 등을 하는 역할을 맡았다. 현대의 학교이자 청년단 격이고 할 수 있는데, 근대적인 교육제도가 아니고 젊은이들이 모였으므로 서로 간의 친목에 필요한 음주, 흡연을 가르치기도 하고 요바이(夜這い) 등을 통하여 연애, 결혼 상대를 찾기도 했다.
         총촌의 치안은 이러한 집단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는데, 창, 칼, 활 같은 무기로 무장하는 것 역시 일상적이었다. 본래의 헤이안 시대의 국법대로면 형사 재판과 처벌은 영주나 관리가 하는 것이 정상이었다. 하지만 이러한 외부의 간섭을 무 사회는 거부하는 예가 적지 않았고, 가마쿠 후기에는 무로마치 시대에는 총촌의 자치능력이 강화되고 영주의 지배력이 부족하다보니 이러한 자경 활동을 승인하였다.
  • 은혼/633화 . . . . 78회 일치
          * 양이전쟁 시절. [[가츠 고타로]]는 "이기면 정부군, 지면 반란군"이 말하며 자신들은 여전히 반란군에 지나지 않음을 말한 적이 있다.
          * [[다카스기 신스케]]가 "반란군이면 어떠냐"고 해서 동료들이 옥신각신하는 사이, 가츠는 "나가 뒤집혀도 우린 여전히 반란군"이란 자조적인 발언을 한다.
          * 그는 자신이 적의 파괴병기를 파괴할 테니 가츠와 다츠마는 적장 [[엔죠 황자]]를 처리해달고 부탁한다.
          * 그러면서 [[도쿠가와 노부노부]]에겐 "이들은 당신과 나를 배신하지 않으니 나도 이들을 버리지 말아달"고 당부한다.
          * 신스케가 시간을 끄는 동안 가츠와 다츠마 일행은 엔죠 황자에게 진격을 시작, 노부노부는 이들을 따가며 진정 나를 싸워준 이들이 누구인지 깨닫는다.
          * 노부노부는 동료들을 절대 버리지 않을 것이며 이들이야 말로 "정부군"이 말하는데, 가츠는 그것을 사양하며 "반란군이면 충분하다"고 만족한다.
          * 노부노부는 거기에 "내 그릇이 부족했다"며 자신도 그들을 빠 "반란군"에 합류하겠다고 선언한다.
          * 양이전쟁 시절, [[가츠 고타로]]의 말이었다. [[사카타 긴토키]]가 그의 말을 곱씹으며 "우린 적도 아니고 진 적도 없는데 언제까지 반란군 취급을 받는 거냐"고 투덜거린다. 모닥불을 중심으로, 그들 옆에는 [[사카모토 다츠마]]가 길게 누워있고 조금 떨어진 곳에 [[다카스기 신스케]]가 혼자 앉아 있다. 긴토키는 가츠가 한 말을 놓고 끊임없이 투덜거린다. 대체 얼마나 더 이겨야 정부군으로 전직이 되냐는 것이다. 현자마냥 "깨달음의 서"도 얻어야 하는게 아니냐면서.[* [[드래곤 퀘스트 3]]에서 고급 직업인 "현자"로 전직하려면 "깨달음의 서"는 희소한 아이템이 필요했다.]
          가츠는 어쨌든 나에 적대하고 정부에 반하는 자들은 모두 "반란군" 취급이며 최종적으론 막부를 전복시키고 새로운 나를 세우지 않으면 "정부군"은 될 수 없다고 지금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이성적인 대답을 한다. 긴토키는 이때나 그때나 드퀘빠 기질을 버리지 못하고 "그럴 바엔 차리 마왕 바모스로 전직하고 만다"고 빈정거린다. 다츠마는 이때도 뭔가 핀트가 빗나간 놈이 놀이꾼으로 전직하면 레벨 20에 정부군으로 전직할 수 있다고 헛소릴 한다. 그건 현자고 얼간아.[* 원래 드퀘3의 현자는 "놀이꾼"이 레벨 20에서 무료로 전직할 수 있는데 놀이꾼이 막장스런 직업이 레벨 20을 달성하는게 꽤 어려웠다. 그래서 리메이크판에선 "깨달음의 서"를 추가해서 난이도를 낮춘 것.]
          * 게임은 잘 하지 않는 사나이, 신스케는 "정부군 따윈 나가 시키는대로 움직이는 멍청이들의 별명"이 폄하한다.
          >아니면 뭐냐? 이 중에 나를 위해 국민을 위해 싸우려는 그런 기특한 녀석이 있었나?
          그 말에 긴토키는 "양이전쟁의 절반은 상냥함으로 이루어져 있다 밥통아"고 디스한다. 적어도 그는 꽤 나를 중히 여기고 있어서 인기 많아지고 싶다, 화풀이하고 싶다의 다음 정도로 여길 만큼 중요하게 생각한다. 결국 양이전쟁은 잡동사니로 이루어져 있다는 교훈이다.
          신스케가 뭐 불리든, 이해를 받든 어떻든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우리가 알고 있으니 된거 아니냐고 정리한다. 그러면서 어차피 우리들은 정부군이 될 주제가 아니며 역적, 국적, 반란군 같은 별명이 잘 어울리는 족속들이 말한다. 긴토기가 발끈해서 그건 중2병인 신스케한테나 괜찮은 거고 디스한다. 하는 김에 "귀병대"는 이름도 걸고 넘어지는데 이딴 이름을 잘도 얼굴에 철판깔고 떠벌린다며 차리 진주단(珍走)이란 이름이 낫겠다고 해서 옥신각신한다.
          이때만 해도 상식가의 탈을 뒤집어 쓰고 있던 가츠는 한숨을 쉬며 달을 쳐다본다.
          >설령 나가 뒤집히는 날이 오더도 우리가 그리 불리는 일은 없을 것 같군.
          * 그 말대로, 수년이 지나서도 여전히 반란군인 양이지사들. 신스케가 해방군 모함 안을 종횡무진 휘저어 놓는다. 그의 호령에 따 귀병대가 돌격한다.
          * 다츠마는 그들이 우주로 올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며 환영한다. 적어도 그만은 신스케가 올 거고 믿고 있었다. 가츠는 겁먹고 우주 구석탱이에서 떨고 있는 줄 알았는데 자기한테 베이고 싶어서 돌아왔냐고 험악한 말을 한다. 신스케가 돌격을 멈추지 않으며 "해방군 말고 네놈들이랑 먼저 한 판 해도 상관없다"고 너스레를 떤다. 어차피 온 우주와 거하게 한 판 해야 할 참이니까. 가츠는 그 뒤를 따르며 나를 뺏은 다음엔 우주를 뺏을 심산이냐며 그놈의 허풍은 우주에 나와서도 못 고쳤다고 비꼰다. 다츠마가 따와 "이참에 그 허풍을 현실로 만들어 보자"고 끼어든다. 해방군한테 몰살 당하는 것 보단 낫지 않은가?
          * 신스케는 멋대로 지껄이고 하면서 나를 빼앗는 거나 우주를 빼앗는거나 별반 차이가 없는 거고 말한다. 뭐가 됐든 "그 녀석"이 막아서고 있을 테니까. 지구의 긴토키가 있는 이상 나든 우주든 뺏을 수 없다고 말한다.
          가츠는 그 바보가 있는 한 지구는 무사할 테니, 자기들이 안심하고 날뛸 수 있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신스케가 하려는 말은 그게 아니다.
          >방해꾼이 없는 이 우주면 우리가 빼앗을 수 있다는 얘기다.
  • 진격의 거인/87화 . . . . 78회 일치
          * 그리샤 예거는 모진 고문을 당한 끝에 과거 여동생을 죽이는데 일조했던 "클루거"와 "글로스"의 지휘 아래 "낙원" 파디 섬으로 옮겨진다.
          * 동료 그이스는 예거 부부를 원망하며 거인의 먹이가 되어 죽어간다. 다른 동료들은 거인이 되어 파디 섬에 방생, 영원히 헤매게 된다.
          * 다이나 프리츠는 "어떤 모습이 돼도 당신을 찾아가겠다"는 약속을 하고 거인으로 변하는데 카를 예거를 잡아먹은 바로 그 거인이다.
          클루거는 출항할 시간이며 고문을 중단시킨다. 그리고 그리샤와 동료들을 "낙원"으로 데리고 간다.
          * 엘디아 복권파는 눈이 가려진 채 배로 옮겨진다. 그들이 눈을 떴을 땐 낙원, 파디 섬 해안가의 거대한 벽 위였다. 약 30미터에 달하는 벽이 항구와 섬을 분단하고 있다. 복권파들은 이 벽 위에 꿇어 안아있다. 클루거는 그리샤의 안대를 벗겨주면서 이곳이 "엘디아인 반역자의 귀양지"인 파디섬, 그 경계선 위고 알려준다. 이제부터 반역자들은 종신형에 처해지는데 지성도 없고 수명도 없는 거인이 된 채로 이 섬을 헤매는 것이다. 죽을 때까지 그렇게 떠돌며 사람을 잡아먹는 짐승으로 살아야 하지만 정작 거인은 죽을 일이 거의 없다. 결국 영원히 지옥에서 해방될 수 없다.
          클루거가 이런 설명을 하는 동안, 그리샤는 드디어 그를 기억해낸다. 그리샤가 어릴 적에 만난 적이 있다고 말을 꺼내고 클루거는 이미 알고 있었다는 듯이 "기억하고 있었냐"고 말한다. 그 날 일을 잊을 것 같냐고 쏘아붙이는 그리샤를 묘한 눈으로 응시한다.
          * 그의 동료, 처음으로 그리샤와 접촉했던 복권파인 그이스가 차리 죽여달는 말을 되풀이하며 끌려온다. 그리샤가 무심코 그를 부르자 그이스는 곧 그리샤를 알아차린다. 하지만 그는 왜 지크가 자신들을 밀고했냐고 따지기 시작한다. 그리샤가 아무 말도 못하는게 더 화를 돋궜는지 어떻게 자식이 부모를 파냐고, 그리샤의 교육이 잘못됐던게 아니냐고 비난한다. 그리고 그리샤는 깐죽거리기만 할 뿐 전혀 도움이 되는 놈이 아니었다며, 다이나와 복권파를 이런 놈에게 맡긴게 실수였다고 한탄한다. 그리샤가 얼 빠진 얼굴로 미안하다고 말하지만 그의 절망을 부채질할 뿐인지 힘없이 "왜 이런 녀석에게..."고 중얼거리며 엘디아는 끝이고 내뱉는다.
          이런 소란을 듣고 뚱뚱한 남자가 다가온다. 그는 대뜸 "너는 자유"며 그이스를 벽 아래로 밀어버린다. 그리샤는 깜짝 놀지만 클루거가 밑은 모래언덕이 떨어져도 죽지는 않는다고 설명한다. 그 말대로 그이스는 금방 일어서는데 떨어뜨린 남자가 "북쪽으로 달려! 운이 좋다면 벽에 도달할 것"이 소리친다. 그이스는 영문도 모른 채 그 말만 듣고 뛰기 시작한다.
          하급자는 이런 일이 처음이 뚱뚱한 남자, 글로스 상사에게 무슨 일이냐고 묻는다. 글로스는 대수롭지 않게 설명한다. 저렇게 "미끼"를 던져둬야 거인들이 금방 사져서 일하기 편해진다는 설명이다. 그는 옆에 있는 클루거에게도 아는 척을 하는데, 그 모습을 보고 그리샤는 모든 것을 떠올린다. 뚱뚱한 남자는 여동생을 데리고 사졌던 그 남자. 모든 일의 원흉인 그자였다.
          * 반역자들 뒤에는 한 사람씩 관리들이 붙어 있었는데 글로스가 지시하자 일제히 주사제를 투약한다. 엘디아 복권파의 동료들은 주사를 맞고 벽 아래로 떨어진다. 그이스가 그랬듯 언덕을 타고 굴러떨어지던 동료들은...
          * 일제히 거인으로 변한다. 인간의 자아는 남지 않은 이들은 본능에 따이스를 감지하고 잡아먹으려고 쫓아간다. 그리샤는 그이스를 못 알아보는 거냐고 절규하지만 그들에겐 전혀 닿지 않는다. 글로스는 그리샤가 시끄러우니 얼른 거인화시키고 서두른다. 하지만 클루거는 심문하고 싶은게 남아있다며 시간을 끈다. 그 사이 새로운 처형대상이 끌려온다. 그리샤는 그 모습을 보고 경악한다. 아내인 다이나 프리츠였다. 하지만 그는 다이나가 왕가의 핏줄이란 것을 실토했다. 프리츠 왕가의 혈통은 마레 측에서도 중요한 인물일 것이므로, 그녀의 안전을 위한 조치였지만 어떻게 된 일인지 그녀도 보통의 죄수로 취급됐다.
          * 그리샤는 그 자리에서 다시 한번 다이나가 왕가의 혈통이고 밝히려 하지만 클루거가 시끄럽다며 입을 막는다. 그리샤는 클루거가 보고받은 내용을 묵살했을 거고 직감한다. 그 증거로 글로스가 무슨 일이냐고 물어도 "들을 가치도 없는 헛소리"고 얼버무리려 형을 집행하고 말한다. 결국 다이나도 거인화 약물이 주사된다. 다이나는 마지막으로 자아가 있는 동안 "어떤 모습이 돼도 당신을 찾아낼게"며 울먹인다. 글로스는 "거인끼리 사이좋게 살아"고 비웃으며 다이나를 걷어찬다. 절규하는 그리샤. 그의 눈 앞에서 다이나는 어떤 거인의 모습으로...
          * 비명을 지르며 눈을 뜨는 엘런 예거. 여기는 징벌방이다. 엘런은 창살 안에 있고 옆방엔 미카사 아커만이 자고 있었다. 아르민 알레르토는 그 앞의 의자에서 함께 밤을 지내고 있었는데 엘런이 비명을 지르는 바람에 모두가 깨어난다. 엘런은 꿈 때문인지 기억이 혼선된 상태인데 자신이 왜 여기에 있는지, 왜 눈물이 나는지 모른다. 아르민은 여기가 징벌방이고 미카사랑 같이 병기위반으로 벌을 받았다고 알려준다. 엘런은 천천히 기억을 되찾아가는데 아르민은 방금 전 "나는 왜"고 중얼거린걸 지적하며 일인칭이 변했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것도 기억이 애매하다.
          엘런은 천천히 생각을 정리하는데 아주 긴 꿈을 보고 있었던 것 같지만, 그것은 꿈이 아니다. "기억"이다. 지하실에서 책을 읽고 여기에 오기까지 상황을 전부 떠올린다. 엘런은 역시 그 책 내용이 사실이었다고 말한다. 꿈은 아버지의 기억이었다. 그리고 그 거인. 어머니 카를 예거를 잡아먹었던 바로 그 거인은...
          * 아버지의 기억. 다이나가 변한 직후 글로스는 그리샤를 조롱한다. 다이나의 거인이 보통 거인들처럼 그이스를 쫓아가 버리자 "사실은 저 남자에게 마음이 있었다"고 빈정거린다. 분노한 그리샤는 닥치고 욕하며 15년 전 여동생을 죽인게 바로 너고 폭로한다. 하지만 글로스는 혀를 찰 뿐 동요하지 않는다. 평범하게 마지막 죄수를 인계 받아 자신이 처리할 테니 부하들은 배로 돌아가 지시한다. 부하들은 관련되는걸 꺼리며 그 지시에 따른다. 이미 글로스의 "취미생활"은 유명한 듯한데 지금도 글로스가 "취미생활"을 할 생각이고 여긴다. 부하들도 그리샤의 폭로를 들었는데 "아무리 엘디아인이도 어린 소녀까지 손을 대다니"고 진저리를 치지만 특별히 다른 반응은 없다.
          글로스는 담배를 피워물려 겨우 그때를 기억해낸다. 그리고 그리샤는 거인화시키지 않고 "춤추게"한다고 하는데, 거인과 싸우게 만든다는 거다. 이것이 그의 "취미생활". 마치 여동생을 개에게 던져준 것과 똑같은 짓이다. 글로스는 선심이도 쓰는 것처럼 마지막 죄수를 3, 4미터 정도의 거인으로 조절해 줄 테니 할 수 있는 한 오래 저항해 보고 빈정거린다.
          * 그리샤는 그가 하는 짓이 어떤 의미인지 금방 이해했다. 하지만 그 이유까지는 알 수 없었다. 글로스에게 "왜 이런 짓을 하냐"고 묻자 어이없에도 "재밌으니까"는 답변이 돌아온다. 단지 인간이 괴물에게 먹히는게 재미있어서 이런 "취미생활"을 즐긴다. 인간이 잔혹한걸 보고 싶어하는건 본성이고 평화란 좋은 거긴 하지만 "아쉬운 일"이다. 삶의 실감이 희박해지기 때문에.
          죄수가 벽 아래로 떨어진다. 아연해진 그리샤는 체념한듯, 힘없이 가슴이 아프진 않냐고 묻는다. 뜻밖에도 글로스는 "당연히 내 아들이 같은 상황이면 그랬을 것"이 말한다. 그리샤는 그때 그들이 비행선이 보고싶었을 뿐이고 그걸로 멀리 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여겼을 뿐이 말한다. 글로스 다시 한 번 "불쌍하다"는 예상과 다른 말을 한다. 하지만 거기에 "엘디아인만 아니면"이란 단서가 달린다. 클루거는 이들의 대화를 묵묵히 듣고만 있다.
          그리샤는 "엘디아인만 아니면"이란 꼬리표에 귀를 의심한다. 글로스는 당연하다는 듯이 군다. 막 거인으로 변한 죄수를 가리키며 "저게 너희의 정체"고 말한다. 단지 "거인의 척수액"을 체내에 주입하는 것만으로 거인으로 변하는 엘디아인이 어떻게 "같은 인간"일 수 있냐는 것이다. 글로스는 지구상의 생물 중 이렇게 되는건 오직 "유미르의 자식들" 뿐이고 설명한다. 그리고 "인간의 가죽을 썼을 뿐인" 괴물이 대량으로 발생한 것은 악몽이 말한다.
          글로스는 그렇게 강조한다. 그는 마음이 아플리 없지 않나며, 마치 인간처럼 말하지 말고 쏘아붙인다. 살인자는 오히려 복권파 쪽. 그들이 마레인들에게 무슨 짓을 하려 했냐고 반문한다. 엘디아제국과 같은 짓을 되풀이하려고. 그건 마음이 아프지 않았냐고 묻는다.
  • 은혼/613화 . . . . 77회 일치
          * 그의 별에는 "치당네쿠스코", 줄여서 "칭코"는 기관의 크기가 남성의 가치가 되는 사회. 그에겐 유능하지만 칭코가 작은 형이 있었다.
          * 가츠 고타로는 하타 황태자를 인질로 잡아 그의 행성과 지구간의 동맹을 체결, 해방군의 이목을 돌리려 한다.
          * 이마에 외설물을 달고 살아가는 오우고쿠별 사람들. 과거 하타 황태자는 왕위를 둘러싼 정쟁에 휘말린 적이 있다. 왕이 병에 걸려 언제 붕어할지 모르는 상황. 왕궁 오우고쿠성에선 왕위 계성을 놓고 두 파로 갈져 지저분한 당파 싸움을 벌인다. 이에 오우고쿠 왕이 가신들을 불러 두 파벌을 화합시키고 후사 문제를 처리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한다.
          * 지금도 하타 황태자를 따다니는 영감, 그의 이름은 네스로 젊은 시절 하타 황태자를 옹립하려는 파벌의 리더였다. 이 무렵은 제법 이지적인 이미지였으나 세월이 흐른 지금은 주책맞은 노인네에 지나지 않는다. 네스의 파벌은 오우고쿠왕이 하루도 더 옥좌에 있길 바란다면서도 하타 황태자가 온갖 생물을 애호하는 상냥한 마음을 가지고 있고 그 점이 자신들을 이끌어준다며 은근히 하타 황태자를 앞세운다. 지금은 그 모양 그 꼴이지만 놀랍게도 이 시절의 하타 황태자는 꽃미남에 탈모도 없었다. 대체 그에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세월--
          * 반대 파벌은 하타 황태자의 형 바루카스 황태자를 옹립하려 한다. 그들의 대표인 단이란 신하가 네스의 발언을 비웃으며 "그런건 왕에 어울리는 소질이 아니다."고 디스한다. 군략도 정치도 능한데다 장남이기까지 한 바루카스야 말로 후계자에 적합하다고 강변한다. 그 말대로지만 정작 오우고쿠왕은 바루카스에게 승계한다고 명언하지 않았다. 단은 이 점을 따지는데 네스가 그를 비웃는다. 바루카스의 재능이야 네스도 인정하는 바지만, 그에겐 단 한 가지 결점이 있다.
          * 그렇다. 오우고쿠 행성은 수컷의 상징인 이마의 외설물... 아니 "치당네쿠스코"란 기관, 줄여서 "칭코"의 크기야 말로 남자의 가치이자 인격의 척도로 통했던 것이다. 다른게 다 별로여도 칭코만 크면 굉장한 사람이고 하다못해 택시도 칭코가 큰 쪽이 잘 잡는다. 단도 작은 편이지만 황태자인 바루카스야 말로 정말 눈물나게 작은 칭코의 소유자였다. 이 점이 후계자로서 치명적인 단점이다.
          네스는 이런 풍습을 무시하는 거냐고 압박하자 단은 바루카스도 "발기"하면 나름 훌륭하다는 논리를 펼친다. 이런 와중에도 왕은 "발기"는 표현에만 신경스며 그런 표현을 쓰지 말고 경고한다. 네스는 하타 쪽이야 말로 "봘기"하면 더욱 대단하다고 반박한다. 역시 왕은 "봘기도 안 돼"고 제지할 뿐 다른 부분엔 개입하지 않는다.
          단은 문화를 무시할 수가 없으니 그 자체에는 반박을 못하지만 칭코가 큰 것만으론 나를 지킬 수 없다는 안보론으로 맞선다. 그러나 그 자신이 열폭해서인지 "칭코따위가 다 뭐냐"고 망가지기 시작한다. 그러자 네스는 "지금 폐하도 칭코 큰 것만으로 왕위에 오르셨는데 무시하냐"고 따진다.--예송논쟁이네-- 네스는 은근슬쩍 "칭코 큰거 빼면 물만 남는 양반"이란 폭언도 끼워넣는데 단은 어떻게든 반박하기 위해 달리 좋은 점을 찾아내려 하지만 택시를 잘 잡는거 밖엔 떠오르지 않는다. 그리고 네스는 그 조차도 칭코가 큰 덕이며 논쟁의 승기를 잡아간다.
          * 문제의 두 황태자는 선왕의 묘 앞에 모인다. 아버지의 유언을 곱씹으며 바루카스는 자신의 형이며 모든 것을 갖췄던 남자, 드고니아 황태자를 떠올린다. 결국 아버지는 마지막까지 그를 잊지 못했던 것이고. 그는 일찍이 구룡공자 불린 호걸로 5세에 그 칭코가 마치 용의 수염처럼 길었고 재능은 용의 뿔처럼 하늘을 찔렀던 천재였다. 회상에 나오는 것도 일단은 5세 버전인데 칭코만 큰게 아니 여러가지가 다 크다.
          * 모든 것을 갖췄던 형을 떠올리며 "왕이란 그런 사람이 되는 것"이 자조하는 바루카스. 하타는 그 말을 부정하며 "형님은 그 못지 않다. 단지 칭코가..."고 아쉬워한다. 하지만 무심결에 그의 결점을 찔러버린게 돼서 사과한다. 바루카스는 너그럽게 용서하며 이 평화에 시대는 하타처럼 상냥한 왕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러나 자신이 여기에 있는다면 왕위를 놓고 내전이 일어날 테니, 지금의 평화조차 지킬 수 없는 인물이 자학한다.
          >살아있는 온갖 생물을 사랑하는 상냥한 왕이 되거, 하타.
          더럽게 한심한 현실이지만. 가츠 고타로에게 인실로 잡힌 현실의 하타 황태자. 잠시 기절했던 모양이다. 가츠는 다음엔 기절로 안 끝난다고 협박하며 이쪽으로 향한 총구를 치우고 한다. 가츠는 이런 난세에도 지구의 동물을 지키려고 방주까지 가져온 점에 감탄한다. 하지만 지구엔 그가 감당 못할 맹수도 있다는 것을 기억해두며 그의 목숨을 담보로한 교섭을 시작한다.
          * 그의 발언을 듣고 하타 황태자와 그 부하들은 물론 무전으로 상황을 전해듣던 자작 제독과 사카모토 다츠마 일행까지 경악한다. 그가 말하는 것은 오우고쿠 행성과 지구의 동맹. 하지만 사카모토 조차 이런 상황에서 가능할리 없다고 여긴다. 그 멍청한 하타 황태자도 고작 지구인들을 위해 전우주를 상대로 싸우란 소리냐고 난색을 표한다. 하지만 가츠는 단지 동맹이 되는 거지 싸우란 말이 아니고 말한다. 그가 노리는건 해방군이 "설마 지구에도 동맹이 있었다니"하고 동요하는 것. 일시적으로 해방군의 이목을 끌고 나면 그대로 달아나든 말든 상관없다. 일시적으로 생긴 틈으로 해방군 본부를 단숨에 점령, 전쟁을 멈춘다는게 카츠의 구상이다.
          가츠는 지구의 종 전부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이 말하는데 하타 황태자는 "까딱하면 종 하나가 사지는 방법"이고 아우성 친다. 자신은 그저 컬렉션이나 채우러 온 건데 누가 이런 들개를 들였냐고 악을 쓴다.
          * 잠자코 있던 영감, 네스가 "당신 지시"고 말하다 "멸종돼도 좋은 종이란 보호해야 하는 종도 구분 못하냐"고 욕을 먹는다. 빈정이 상한 네스는 알겠다며 "거기 흰 돼지랑 상위비비를 함께 없애"며 답지 않게 하드보일드한 자세로 명령한다. 그는 담배를 피워물며 한순간 생긴 권력에 취한다. 그는 지금 황태자의 목숨을 쥐고 있는건 자신이고 과시한다. 그러면서 "대답 안 하냐 돼지"고 갈구고 하타 황태자가 "꿀꿀"이고 울며 겨자먹기로 대답하자 "저건 나를 지키기 위해 돼지를 연기하며 자신과 상위비비를 쏘는 의미"고 갖다 붙인다. 이 양반 어떻게든 하타 황태자를 치워버릴 생각이다.
          >들개는 거기에만 있는게 아니고.
          >가츠 : 너무 늦은거 아닌가 입관국장"
          >무려 지면에 찰싹 붙어버릴 뻔한 상황에서 날아온 거고. 좀 봐달고. '''패배자한텐 패배자만의 나는 방법이 있는 거다.'''
          >개 사료를 씹어 먹고 개처럼 기어올 여기까지 왔으니... 자아 가보실까 주인나으리? '''산보 갈 시간이다.'''
          * 상황이 완전히 꼬여버리자 네스도 돼지처럼 소리지르며 아우성친다. 네스는 황태자가 "복수"[* 하타 황태자가 첫 등장했을 때 마다오한테 쳐맞았다.]한답시고 이런 녀석을 주워오니까 이렇게 된 거고 원망한다. 황태자는 황태자대로 꼴좋게 됐다고 서로 디스하고 쏴죽이고 명령해댄다. 부하들은 가운데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가... '''갑자기 총에 맞는다.'''
  • 진격의 거인/86화 . . . . 76회 일치
          * 외부의 문명은 "마레"고 불리는 거대한 국가. 문명이 발달해 비행선이나 복엽기, 증기선 등 과학기술이 뛰어나다.
          * 그리샤가 속한 민족은 "엘디아인"이 불리며 거인의 힘을 다루던 "유미르의 민족"이었다.
          * 최초에 "유미르 프리츠"는 여성이 거인화 힘을 얻고 그녀의 사후 "아홉 거인"에게 힘을 나눠 엘디아 제국을 건설했다. 그리고 약 1700년 간 대륙을 지배한다.
          * 프리츠 왕가는 "파디섬"이란 곳으로 피신해 "삼중의 벽"을 쌓고 숨어살고 대륙에 남겨진 엘디아인은 마레에 정복 당해 핍박받는 삶을 산다.
          * 지크가 일곱 살이 될 무렵, 마레 정부는 파디섬을 공격할 계획을 세우고 엘디아인 어린아이를 대상으로 병사를 모집한다.
          * 그리샤의 기록은 "이 책을 처음으로 집는 이가 동포이길"이는 문구로 시작한다.
          * 그리샤의 어린시절. 여동생 페이와 함께 집을 나서는데 어머니가 "완장"을 챙겨주며 절대로 "벽" 바깥으로 나가지 말고 당부한다.
          * 비행선은 어떤 "벽" 너머로 사져 버리는데 이곳은 군인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일일히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 사람들도 훨씬 많이 다니고 있는데 그리샤와 동생을 보고 "더러운 피"고 부르거나 일부러 부딪히는 등, 멸시하는 기색이다.
          * 그리샤도 이런건 "익숙한 일"이고 치부하며 신경쓰지 않으려 한다.
          * "클루거"는 호리호리한 군인은 가차없이 두들겨 팬다. 함께 있던 뚱뚱한 군인 "용서가 없는 녀석"이면서 여동생을 먼저 돌려보낸다며 데리고 사진다.
          * 그러면서 "완장"을 벗지 않은건 잘한 일이며, 아무리 어린애여도 완장을 벗은 "엘디아"인은 "낙원"행이고 말하는데.
          * 그리샤는 이제 돌아가겠다고 말하지만 클루거는 무슨 생각인지 "비행선을 보러 온거 아니냐? 모처럼이니 보다 가"고 관용을 베푸는 듯 하다.
          * 그러나 그 모습은 피해자를 대하는게 아니 범죄자의 가족을 대하듯 한다.
          * 오히려 허가도 없이 엘다이인이 마을을 어슬렁거린게 잘못이며 부모님을 질책하기까지 한다.
          * 아버지가 들려주는 "엘디아인의 진실"은 그들의 선조 "유미르 프리츠" 시대까지 올간다.
          * 유미르 프리츠는 "대지의 악마"는 존재와 계약해서 최초로 거인의 힘을 얻었다. 지금 엘디아인은 그녀의 후손이며 "유미르의 민족"이 불린다.
          * 당시 대륙은 마레는 고대 대국이 지배하고 있었는데 엘디아 제국이 이들을 멸망시키고 대륙의 패권을 쥔다.
          * 다른 민족을 침략해 멸족시킬 뿐만 아니 여자를 빼앗아 성노예로 삼는다.
          * 패배한 프리츠 왕은 "파디섬"이는 곳에 "삼중의 벽"을 쌓고 엘디아인을 데리고 도주한다.
  • 일곱개의 대죄/195화 . . . . 73회 일치
          * 과거의 마력을 되찾은 멜리오다스에게 프우드린은 적수가 되지 못한다.
          * 프우드린은 마신족을 배신했던 그에게 복수할 것만 꿈꿨다고 말하는데 멜리오다스도 그에게 복수할 것만 생각하고 있었다고 답한다.
          * 3000년 전 멜리오다스가 배신했던 때를 회상하는 프우드린. 그는 사랑 때문에 종족을 배신했다는 이야기를 이해할 수 없었다.
          * 그는 최후의 수단으로 자스처럼 목숨을 걸고 자폭을 감행한다.
          * 그리아몰은 드레퓌스가 말릴 틈도 없이 프우드린에게 달붙어 방벽마법으로 함께 격리된다.
          * 프우드린은 크게 당황하며 제발 마력을 풀고 떨어지고 애원하고 그리아몰도 아버지와 모두를 죽이지 말고 운다.
          * 결국 아무도 죽이지 않겠다고 약속하며 프우드린은 자폭을 그만둔다. 그도 멜리오다스의 심정을 이해하게 돼버린 것이다.
          * 프우드린은 마지막으로 우연하게 죽음을 청하고 멜리오다스는 무자비하게 응징한다.
          * 프우드린은 그가 과거, 마신족에서 막 배신했던 시절의 마력을 회복했음을 눈치챈다.
          * 멜리오다스는 마신화하여 프우드린의 몸을 벌집처럼 꿰뚫는다.
          * 프우드린은 거대화까지 풀리고 무력하게 주저앉는다.
          * 하우저가 너무 압도적이 말하자 멀린은 그게 당연하다며 프우드린의 전투력은 3만 1천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한다.
          * 프우드린은 피를 토하며 멜리오다스를 비난한다.
          * 하지만 뺨을 쓰다듬은게 아니 따귀를 날리려고 한 것이다.
          * 반은 "단장 답지 않은 방식"이며 의문을 느끼는데.
          * 프우드린은 멜리오다스가 배신한 3000년 전의 일을 떠올린다.
          * 함께 있던 아나크와 제노는 십계를 죽였다는 말과 함께.
          * 프우드린은 그가 여신족과 전쟁에서 도망친 거냐고 묻는데, 무욕의 십계는 적합하지 않은 말이고 한다.
          * "도망친게 아니 사랑하는 존재를 위한 싸움에 몸을 던진 거야. 너는 이해 돼?"
          * 프우드린은 모르겠다고 답한다.
  • 일곱개의 대죄/고서 외편 . . . . 73회 일치
          * 인형 [[고서]]는 요정왕의 숲에 잠들어 있다 "나자"는 소녀에게 발견된다. 그녀는 바로 리오네스 왕국의 공주.
          * 나자 공주는 동생 [[바트 리오네스]]의 예지몽을 듣고 여기에 왔더니 정말로 고서가 있었다.
          * 고서는 자신의 심장을 줘서도 그녀를 살리려고 했지만 결코 그녀의 생명을 되돌릴 순 없었다.
          * 십계 [[프우드린]]은 무욕의 [[고서]]가 자신에 대해 아무 것도 기억하지 못한다고 독백한다. 그것은 무욕의 계금 탓으로 저주가 그의 기억과 감정을 지워버렸기 때문이다.
          * 성전시대로부터 까마득히 많은 시간이 지났다. 인형 고서는 어두운 곳에서 눈을 뜬다. 이곳은 어디인지, 자신은 누구인지 가볍게 혼란을 느낀다. 그때 인기척이 나서 뒤돌아 보니 이런 장소엔 어울리지 않는 소녀가 있었다. 고서가 비명을 지르자 소녀도 놀서 같이 비명을 지른다. 먼저 정신을 수습한건 소녀 쪽이었다. 그녀는 등잔불을 비추며 "놀게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하지만 고서는 그녀를 정말로 무서워하는 건지 바위 뒤로 몸을 숨긴다. 소녀가 자신은 아무 것도 안 할 것이고 무서워하지 말고 설득하고 나서야 고서는 고개를 내민다.
          소녀는 "나자"는 이름을 밝힌다. 고서는 아직 주저하지만 결국 자신의 이름 "고서"를 밝힌다. 나자는 귀여운 얼굴이면서 이름은 늠름하다고 칭찬한 뒤 여자인지 남자인지 묻는다. 처음엔 달아나려고만 했던 고서도 이런 질문을 주고받는 동안 도망치지 않게 됐다. 나자가 다가오자 자신은 남자고 밝히는 고서. 나자는 "그 애"의 말과 똑같다고 역시나고 한다. 그런데 고서는 [[멜리오다스]]처럼 그녀의 가슴을 쿡쿡 찔러보더니 "가슴이 부드러운건 여자"고 드립을 치다 뺨을 얻어맞는다.
          * 나자는 고서가 어떻게 "여기"에 들어온 거냐고 묻는다. 하지만 고서는 옛날부터 여기 있었을 뿐 다른 기억이 없다. 그건 설명이 되지 않는 얘기다. "여기"는 "리오네스 성"의 지하였다. 그러니 고서가 "처음부터 여기에" 있다는 걸 나자가 이해할 수는 없었다. 반대로 고서는 리오네스는 나에 대해선 들어본 적도 없다. 나자는 리오네스는 다나폴 왕국과 맞먹는 대국인데 모를리가 없지 않냐고 말한다.
          그런데 나자는 여기 너무 오래있었다며 돌아가려고 한다. 고서는 "두고가지 마"며 그녀를 붙잡는데 나자는 그의 표정이 너무 슬퍼 보여서 차마 뿌리칠 수가 없었다. 금방 다시 오겠다고 하자 이번엔 고서가 환하게 웃는데 나자는 "커다란 아기 같다"고 표현한다.
          고서를 달래고 그 자리를 떠난 나자. 그녀의 말대로 그곳은 리오네스 성의 지하공간이었다. 그녀는 비밀 통로를 지나 성의 바닥을 열면서 바깥으로 나온다. 그런데 그녀의 귀환을 기다리던 이가 있었다. 바로 리오네스 왕국의 왕자 [[바트 리오네스]]였다. 나자는 그의 누나 [[나자 리오네스]] 공주였다.
          바트는 진작부터 이 지하 공간에 대해 누나와 비밀을 공유하고 있었다. 오늘은 누나가 약속을 깨고 혼자 지하공간을 탐색하러 간 날이다. 나자는 거기에 대해선 간단히 사과한 뒤 "네 꿈 대로 지하에 거대한 공동이 있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신기한 남자애"와 만났다고 하는데 바트가 떨떠름한 표정을 짓는다.
          >네 힘은 진짜야 바트.
          나자는 아직도 가슴이 두근거린다며 얼른 자러가겠다고 말한다. 그녀는 힘차게 뛰어가지만 바트는 어딘지 슬픈 얼굴로 그녀의 뒷모습을 바본다.
          >너는 내가 못다한 꿈을 이뤄.
          * 나자가 약속대로 돌아왔다. 이번엔 고서에게 줄 "선물"도 함께다. 고서는 진짜 고서의 무덤을 만들던 중이었다. 그의 휠체어가 비석처럼 돌무더기 위에 얹혀졌다. 고서는 나자가 선물 이야기를 꺼내다 필요없다고 말한다. "선물"을 하면 나자도 사질 거고 생각해서였다. 나자는 그럴리 있겠냐고 말하다가 고서의 얼굴에서 운 흔적을 발견한다. 고서는 우는게 뭔지 몰랐다. 그저 눈에서 물이 계속 나왔다고만 말한다. 나자는 그가 외로워서 그랬을 거고 생각하며 다독인다.
          화제는 다시 선물로 돌아간다. 나자는 그녀가 즐겨 읽는 "멜도르" 이야기 시리즈를 가져왔다. 나자는 자기가 몸이 약해서 이런 모험이야기 책을 좋아한다고 말한다. 멜도르는 특히 그녀가 좋아하는 시리즈인데 주인공 멜도르가 그녀의 이상형인 모양이다. 고서는 책은 커녕 "이야기"는 것도 잘 몰서 나자가 "글을 모르면 대신 읽어주겠다"고 하는데, 그녀가 잠시 말하는 동안 고서는 엄청난 속도로 독서를 마친다. 나자는 당연히 그가 농담을 한다고 생각했지만 진짜였다. 고서는 멜도르가 공주를 데리고 사신의 추격을 피하는 4장의 내용이 재밌었다고 정확한 소감을 밝히기까지 한다. 나자는 말도 안 되는 일이고 생각하지만 더 놀운 일이 남아있었다.
          그렇게 말하는 고서는 머리카락이 멜도르처럼 긴 금발, 무릎까지 닿는 금발로 변해간다. 고서가 이해되지 않는건 5장의 내용이다. 이렇게 긴 머리를 한 멜도르가 풀플레이트를 입을 수가 있냐는 것이다. 분명 방해가 될 거면서.
          나자는 눈 앞에서 벌어진 장면에 너무 놀서 주저 앉는다. 그녀는 고서가 마법사냐고 묻는데 고서는 마법사가 아니 "만들어진 인형"이 답한다. 고서는 그녀의 이해를 돕기 위해 빠른 길을 선택한다. 스스로 가슴을 갈서 그 안의 "마법의 심장"을 보여준 것이다. 스스로 가른 그의 가슴에선 피도 무엇도 나오지 않는다. 시커멍 공간 곳에 진짜 고서가 "선물"한 마법의 심장이 작동하고 있다.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고서가 보여준 "마법의 심장"을 봐버린 나자. 하지만 그건 끔찍한 장면이었고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았다. 나자는 갑자기 숨이 가빠지더니 그대로 실신하고 만다. 고서는 그녀가 쓰러지는 모습을 보며 소스친다.
          * 나자가 눈을 떴을 땐 그녀의 방이었다. 동생 바트가 그녀를 지켜보고 있었다. 바트는 그녀가 비밀 입구 근처에 쓰러져 있는걸 시녀가 발견했다고 알려준다. 그러면서 "그 소년"과 관련해 무서운 일이도 겪었냐고 묻는다. 나자는 "그렇다"고 말하며 그는 멜도르도 마법사도, 인간 조차도 아니었다고 말한다.
          나자가 그렇게 말하자 바트는 커튼을 향해서 "그렇다고 합니다"고 신호를 준다. 그러자 커튼 뒤에 숨어있던 고서가 모습을 드러내는데... 메이드차림이다. 바트는 병사들 눈도 있으니 이렇게 하는 쪽이 눈에 덜 뛰고 좋았기 때문이고 설명하지만 나자는 고서에게 이상한 버릇이 들면 어쩔 거냐고 따진다. 아무튼 고서는 나자를 끌어안으며 미움 받지 않아서 다행이고 기뻐한다. 이건 멜도르 이야기에서 공주가 일어났을 때 멜도르가 껴안아 준 것을 따한 것이다. 나자는 동생의 눈을 의식해서 얼른 떼어놓지만 어쨌든 자신이 고서를 싫어하게 될 일은 없을 거고 확언해준다.
  • 슈퍼걸(드라마)/1시즌 5화 . . . . 71회 일치
         [[슈퍼걸(드마)]]의 1시즌 5화.
         DEO기지에서 외계인 죄수[* 아무리 봐도 괴물 같은 덩치지만 여자]가 포박을 풀고 날뛰다가 카에게 제압당한다. 추수감사절이와 알렉스의 엄마가 찾아오는데, 알렉스는 엄마가 온다면서 엄마[* 배우는 1984년작 슈퍼걸의 여주인공이다.]가 카가 슈퍼걸이 된 걸 어떻게 생각할지 걱정하고 있다. 디오 DJ 레슬리 윌리스는 방송에서 슈퍼걸을 엄청나게 욕해댄다. 윈은 [[추수감사절]]에 함께 지낼 상대도 없다는걸 말하고, 카는 윈을 추수감사절에 초대한다.
         캣 그랜트는 레슬리를 불러서 슈퍼걸에 대한 이야기를 그만두고 경고한다. 사람들은 레슬리의 독설적인 이야기보다, 긍정적이고 행복한 이야기를 듣고 싶어한다고 말하면서 그녀의 방송을 부정한다. 레슬리는 계약기간이 남아 있다고 반발하지만, 그랜트는 레슬리의 방송을 취소하고 교통방송 리포터로 보내버린다.
         카는 제임스를 추수감사절에 초대하려 하지만, 제임스는 루시와 함께 오하이오로 갈 예정이고 한다. 알렉스는 엄마가 슈퍼걸 때문에 화가 났는데 안 하는 걸 거고 생각하며 걱정하는데, 카는 알렉스에게 DEO에이전트는걸 고백하고 조언한다.
         레슬리는 헬리콥터를 타고 교통 방송을 하다가 벼락을 맞는다. 카는 슈퍼걸로서 레슬리를 구출하려다가, 레슬리는 카를 통하여 번개를 맞고 감전되고 만다.
         레슬리는 중태에 빠져서 병원에 입원. 번개의 영향으로 머리카락이 새하얗게 변하게 된다. 카와 그랜트는 레슬리를 병문안 오지만 그녀는 꺠어나지 못한다. 그런데 두 사람이 사지자 레슬리의 주변에서 스파크가 일어난다.
         엄마는 알렉스에게 카가 슈퍼걸이 되서 위험에 뛰어드는걸 막았어야 한다고 타박한다. 엄마는 과거 생각을 하는데, 카는 알렉스를 데리고 밤에 몰래 나가서 하늘을 날아다녔었다.
         병원에서 나온 레슬리는 자신의 몸에 전기가 튀고 뭔가 변화했다는 것을 느낀다. 레슬리에게 헌팅남이 접근하다가 감전당하여 쓰러진다. --그저 헌팅을 하고 싶었을 뿐인데-- 이브와이어가 된 레슬리는 전기로 몸을 변화하여 가로등 속으로 사진다.
         카와 알렉스, 엄마는 윈을 초대해서 추수감사절 파티를 한다. 알렉스는 술을 마시면서 스트레스를 받고, 제임스가 카에게 전화를 걸어서 안부를 물어서 윈은 떨떠름해한다. 알렉스는 자신이 DEO에서 일하고 있다는걸 엄마에게 밝힌다. 엄마는 알렉스에게 화를 내고 두 사람은 돌아서 버린다. 자리가 불편해진 윈은 자리를 떠난다. 카는 그랜트의 호출을 받아서 돌아온다.
         다시 과거. 카와 알렉스는 비행 소녀들이 되서 외출했던 것 때문에 혼난다. 카가 능력을 쓰고 무모한 짓을 할 때마다 알렉스는 관리책임을 추궁받아 더 심하게 혼났었다. 그리고 그날 밤에 댄버스 부부는 DEO의 방문을 받았다. DEO 팀을 이끌고 찾아온 것은 행크 헨쇼.
         그랜트는 카를 불러내서 모든 전자기기가 망가지고 있다고 하며 어떻게 해보고 한다. 그러자 갑자기 정전이 일어나며, 멀티스크린에서 레슬리 윌리스의 모습이 나타난다. 레슬리는 자신은 레슬리 2.0--낡은 표현--이 되었다며 [[이브와이어]]를 자칭하며 나타난다.
         카와 그랜트는 이브 와이어의 공격에서 도망친다. 그랜트는 카에게 경비실에 가고 하며 피신시킨다. 이브와이어가 그랜트를 공격하려 하자 카는 슈퍼걸이 되어 나타난다. 카는 그랜트를 도망치게 하고 이브와이어와 대결한다. 이브와이어는 엘리베이터를 추락시키는데 카가 날아가서 구출한다.
         내셔널 시티는 정전 상태에 빠진다. 행크는 번개가 클립톤인 DNA를 통해서 레슬리가 변화하게 된 것이고 추정하며, DEO에서 체포하고 있는 자로넛을 이용해서 이브와이어를 잡자고 한다.
         카는 그랜트에게 가족과 다퉜다는 이야기를 한다. 그랜트는 카에게 자신의 가족 이야기를 하고, 그 이야기를 들은 카는 가족에게 가보겠다고 결심한다. 알렉스는 정전이 된 상황이 엄마가 걱정되어 엄마를 찾아온다. 알렉스는 엄마와 이야기를 나누며 앙금을 풀어내는데, 곧 DEO의 호출이 와서 떠나게 된다.
         카가 슈퍼걸의 모습으로 나타나자, 그랜트는 자신이 이브와이어를 불러낼 수 있으니 함께 이브와이어를 붙잡자고 한다.
         DEO에서는 이브와이어를 봉인할 장비를 준비해주며, 그랜트는 도발스러운 방송으로 이브와이어를 유인하고, 카이브와이어와 대결을 벌이게 된다.
         카는 대결중에 위기에 몰렸다가 봉인 장비를 사용하려고 하지만 이브와이어가 눈치채서 실패한다. 이브와이어는 카를 죽이려고 격렬한 전격을 퍼붓는데, 그랜트가 나타나서 레슬리를 설득한다. 그 떄를 노려서 카는 지하에 있던 수도관을 완력으로 뜯어서 이브와이어에게 뿌리고, 이브와이어는 물에 닿자 전력이 방전당하여 쓰러지고 만다.
         다음날 윈은 카에게 분위기를 보고 가볍게 키스를 하지만 곧 제임스가 돌아와 분위기가 깨진다. 그랜트는 카에게 좀 더 관심을 가지려고 생각한다.
         카와 알렉스는 엄마와 화해한다. 그리고 엄마는 아버지 댄버스 박사가 카가 DEO에 끌려가는걸 막기 위하여, DEO에 소속되어 일하다가 죽었다는걸 알려주고, 거기에 행크 핸쇼가 관련되어 있다는걸 알려준다.
         이브와이어는 DEO에 포획되어 감금된다. 카와 알렉스는 DEO와 아버지 사이에서 일어난 일을 알아내려고 한다.
  • 슈퍼걸(드라마)/1시즌 8화 . . . . 70회 일치
         [[슈퍼걸(드마)]] 1시즌 8화.
         아스트는 크립토나이트 나이프로 카를 위협한다. 아스트 일당은 크립토나인트 방사능 방어 장치를 만들어서 크립토나이트 나이프에도 문제가 없었다. 아스트는 카에게 힘을 합치고 권유하지만 카는 거부하고 달아난다. DEO에서 카는 당장 아스트와 싸우려고 하지만, 행크와 알렉스는 싸울 수 있는 상태가 아니며 카를 말린다. 알렉스는 행크는 아버지의 죽음과는 무관하다고 카에게 말한다.
         캣 그랜트는 이메일이 해킹당해서 많은 사생활이 폭로된다. 카와 윈, 제임스는 그 대응에 분주한다. 아스트의 부하이자 남편인 오는 카에 대하여 아스트에게 경고를 날린다.
         카는 DEO에서 알렉스와 훈련을 거듭한다. 알렉스는 아스트와의 전쟁이 기다리고 있다며, 주저없이 아스트를 죽이고 카의 정신상태를 채찍질한다.
         카는 아스트와의 과거를 떠올리며 고뇌한다. 자식이 없었던 아스트는 카를 매우 아꼈었다.
         그랜트는 이메일 해킹 사건 때문에 이사회에서 위협을 받는다. 카는 슈퍼 청각으로 이사들이 그랜트를 몰아내려고 음모를 꾸민다는걸 알게 된다. 카와 윈, 제임스는 루시와 법률 상담을 한다.
         그러던 때 아스트가 도시에 나타나서 카를 불러내고, 카는 아스트와 대결을 벌인다. 카는 격전 끝에 아스트를 제압하는데 성공하지만, 결정타를 날리지 못한다. 카는 제압한 아스트를 DEO로 끌고오고 아스트는 감금당한다.
         윈은 더크 암스트롱의 컴퓨터 데이터를 해킹할 방법을 준비한다. 윈이 더크의 스포츠카가 불에 탄다는 가자 정보를 내보내고, 카가 경계하는 동안 제임스가 직접 들어가서 컴퓨터에 해킹 디바이스를 설치한다. 생각보다 설치에 시간이 더 걸려서 더크가 돌아오자 제임스는 더크에게 캣이 쫓겨날 때를 대비하여 미리 아부하는 척 하면서 위기를 모면한다.
         감옥에 갇힌 아스트는 카를 만나고 싶어하여 카가 면담을 하게된다. 아스트는 카에게 클립톤의 메시지 기계를 보여준다. 아스트는 알루와 논쟁을 했던 것을 알려주는데, 그녀는 자신이 클립톤을 종말에서 구하려고 했고 알루가 카를 아스트를 체포하는데 이용했다고 한다. 카가 아스트가 신뢰하는 유일한 사람이었기 때문에 카의 메시지로 아스트를 잡을 수 있었다는 것이다.
         카는 알루의 홀로그램에 물어봐서 아스트의 말이 틀리지 않다는 것을 확인하고 어머니에 대한 불신감에 홀로그램을 향하여 히트비전을 발사할 정도로 분노한다.
         윈은 메일에서 그랜트가 매달 돈을 보내고 있는 아담 포스터는 남성이 있다고 알려준다. 카가 물어보자 아담 포스터는 그랜트의 장남으로 숨겨진 아들이었다. 그랜트는 아담을 걱정하여 캣코에서 물러나려고 결심한다.
         그랜트는 물러나려는 기자 회견을 준비하는데, 아슬아슬하게 윈과 제임스, 루시가 더크가 해킹을 주도했던 자료를 준비해온다. 모든 것이 탄로난 더크는 체포되어 가버리고 그랜트는 자리를 지키는데 성공한다. 제임스는 윈에게 그가 카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몰랐다며 사과한다.
         알렉스는 카와 아스트의 전투를 보고, 아스트가 일부러 패배했다고 직감한다. 알렉스와 행크가 아스트를 심문하지만 아스트는 멈추기에는 너무 늦었다고 말하고, 그 때 클립톤 인들의 공격이 시작된다.
         그랜트는 카에게 매우 감사한다. 그리고 카와 여태까지 있었던 슈퍼걸과의 기묘한 우연을 회상하며, 카가 슈퍼걸이란 정체를 스스로 알아내서 확인한다.
         알렉스는 카에게 로드 테크놀러지가 공격을 받는다는 전화를 해온다. 맥스웰 로드는 클립톤인에게 대응하는 장비[* 이전에 나왔던 악당의 장비와 비슷한 것으로 보인다.]를 가지고 공격을 하여 한 명을 쓰러뜨리지만, 빠른 스피드에 대응하지 못하고 논에게 붙잡힌다. 그 때, DEO 부대가 출동하여 클립톤인 및 그들과 협력하는 외계인들과 교전하지만 많은 희생을 겪게 된다.
         결전 중에 날아온 카는 논과 결전을 벌이게 된다.
         [[분류:슈퍼걸(드마)]]
  • 은혼/612화 . . . . 68회 일치
          * 해방군 본진의 쇼군 일행은 가츠 고타로의 협력으로 탈출할 계획을 했던 듯 한데 '''정작 가츠 본인이 잡혀있다.'''
          * 가츠의 시도 때도 없는 바보짓의 결과로 정체불명의 천인 우주선에 사로잡히는데.
          * 가츠는 생각지도 못한 방식으로 하타 황태자를 인질로 잡고 강제로 황태자 일행의 협조를 받아내는데.
          * 다키니의 리더 오우가이는 지상군의 지휘권을 장악하고 네오암스트롱사이클론제트암스트롱 겐카이포를 향해 진군한다. 겐카이 포를 파괴하면 망가진 기계들과 후방과의 통신이 부활할 거고 여기고 있다.
          오니와번슈는 이런 점을 이용하고자 움직인다. 적은 대군이지만 지금처럼 통신이 끊긴 상황에선 빠른 연락이 불가능해 이변이 다발하면 군 전체가 대응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는 것. 핫토리 젠조는 다방면에서 계속 혼란을 야기하면 자중지란에 빠질 거 예측한다. 다만 물량차가 압도적인건 변하지 않으므로 결코 적진 깊숙히 들어가선 안 된다고 지시한다.
          * 진선조도 지상군을 맞이할 채비를 한다. 전령이 준비가 끝났다고 알리자 곤도 이사오가 움직인다. 이들은 지상군 병력이 가부키쵸에 도달하지 못하게 하는게 목적. 쭉 늘어진 병력의 허리를 끊어 분단시키고자 한다. 곤도는 자신이 신호하면 "그것"을 사용하고 말한다. 이후는 1인당 200명 씩만 베어버리면 되는 심플한 작전. 곤도가 200명만 베면 보너스를 준다고 하자 오키타 소고가 "그럼 1000명을 베면 부장자리는 내것"이고 말한다. 왠일인지 히지카타 토시로는 "생각해두겠다"고 쿨하게 반응한다. 대원들은 오키타다 부장이 되는 날엔 세계가 멸망하는거 아니냐고 드립을 치고 야마자키 사가루는 어차피 망할거 그 편이 재미있겠다고 말한다. 그 말을 들은 곤도가 망하고 안 망하고는 중요하지 않은 거냐면서, 자신도 사실 그런 기분이 든다고 말한다.
         살아서 와 해결사. ||
          진선조와 오니와번슈가 작전을 진행하는 동안 해결사 일행 사카타 긴토키, 가구, 시무 신파치는 별동대로서 움직이고 있다.
          * 한편 우주. 해방군 본진의 도쿠가와 노부노부와 사카모토 다츠마는 다시 감옥으로 옮겨진다. 이들을 기다리고 있던 무츠는 지구의 동향과 현상황에 대해 묻는다. 다츠마는 기적적으로 잘 버티고 있지만 병력차가 너무 커서 한계가 있다며, 그들이 버티는 동안 자신들이 무슨 수를 써서든 전쟁을 멈춰야 한다고 말한다. 그때 반대편 감옥에서 "무슨 수도 있냐"고 말을 거는 이가 있는데.
          * 원상 황자에게 축출된 자작 제독이다. 자작은 설사 그런 방법이 있더도 이미 늦었다며, 자신이 원상 황자를 막지 못한 것에 대해 사과한다. 하지만 이미 부풀어 오른 해방군의 복수의 불꽃은 어찌할 바가 없다고 하는데, 다츠마는 불꽃이면 다른데로 옮기면 된다고 말한다. 하지만 천도중은 이미 처리된 상태. 다츠마는 아직 해방군과 자작이 모르는 또다른 적이 있다고 말한다. 해방군의 고향을 불태운 장본인이자 천도중 조차 처리해버린 괴물. 우츠로의 존재다. 다츠마는 이대로 계속 싸우면 복수는 커녕 우츠로의 손아귀에 놀아나는 거고 말한다.
          자작은 대체 너희는 무엇을 알고 있는 거냐고 묻지만 다츠마는 즉답을 피한다. 대신 해방군에서 유일하게 믿을만한 사람이 자작 제독이며 힘을 빌려달고 말한다. 하지만 자작은 이런 고립무원의 감옥에서 할 소리가 아니고 하는데, 그러다 이들이 믿는 구석이 있다는걸 깨닫는다.
          * 다츠마는 원상에게 호출됐을 때부터 어떤 각오를 마쳤고 그걸 위한 포석도 이미 완료도었다. 가츠 고타로. 그가 바로 탈출의 열쇠다. 가츠에게 별동대를 맡겨 피신 시킨 것. 그는 쾌원대가 자랑하는 스텔스 함을 이끌고 본함으로 접근하고 있다. 신호만 보내면 바로 처들어올 수 있는 상태. 다츠마는 숨겨두었던 통신기로 "역습의 때가 왔다"고 알린다. 그리고 통신기 너머에서 들려온 목소리는...
          * "즈가 아니다 수인번호3692번이다." 다츠마는 순간 잘못건 전화고 생각해서 사과한다. 무슨 일이냐는 무츠에게 침착하게 "가츠고 생각해서 걸었는데 3691번 씨"였다고 설명하는데 "3692번 아니다 가츠다"는 대답이 들린다. 결국 너도 잡혀버린 거냐아아!
          다츠마는 무전기를 붙들고 성질을 부리는데 가츠는 지극히 침착한 태도로 "우리들은 별동대. 너희와 전혀 다른 이유로 잡혔다"고 설명한다.
          * 실은 다츠마 일행과 헤어진 직후 어떤 사고가 생겼던 것. 생각보다 긴 시간 다츠마와 연락이 두절되자 가츠는 언제든 역습할 수 있도록 준비를 시킨다. 그때 부하들이 스크린에 나타난 적전함을 보고 놀는데, 가츠는 본함은 스텔스 함이므로 보이지 않는다고 안심시킨다. 하지만 이들은 모두 촌구석 사무이. 스텔스 같은 첨단 기술에 대해선 아는 바가 없다. 부하들은 정말 안 보이는 거냐고 미심쩍어하는데 가츠가 투명해지는 그런거고 아무리 설명해도 이해를 못한다. 설명하던 즈 조차 방향이 이상해져서, 전함은 투명해져도 자기들은 그렇지 않다며, 우주공간에 둥둥 떠있는 걸로 보이는게 아니냐고 의심하게 된다. 유일하게 정상인인 엘리자베스가 그런게 아니고 설명해주는데, 이번엔 가츠가 "우리도 투명해진다 해도 우리가 섭취한 내용물은 완전 노출되는게 아닌가"고 쓸데없는 걱정을 시작한다.
          엘리자베스가 참을 인을 써가며 "스텔스는 투명해지는게 아니 주변 사물에 맞춰 모습을 감추는 기술"이고 정정해주는데, 이번엔 또 "우리 내용물이 보여도 배도 그것에 맞게 카모플쥬해주는 것"이고 이상한 오해를 하고, 결국 그들의 전함이 거대한 똥덩어리로 보이고 있을 거는 망상에 도달한다.
          폭주해버린 가츠는 다츠마가 이딴 고물 배를 줬다고 원망하며 손수 카모플쥬를 시도, 배의 모든 전력을 끄고 기척을 지우고 자신들은 은하수풍 무늬 옷을 입음으로 은신을 시전하려 한다.
          || 우주에 녹아드는 거다! 무다! 그저 거기에 있는 우주가 되어! 너희들은 우주의 일부이며 우주 그 자체다! ||
          엘리자베스 조차 손 놓고 포기하는 가운데 능숙한 카모플쥬 기술을 과시하나 부하들은 곧 "전부 꺼버리면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다"난 맹점을 깨닫는다. 그러나 수정할 틈도 없이 정체불명의 거대 우주선을 들이받아 버리고 정신을 차려보니 총을 든 묘한 천인들 사이에 놓여있었다. 그런데 이들은 해방군 소속이 아니다. 가츠는 "이마에 외설물 같은게 자나 있는 천인"이고 표현하는데.
          * 이들은 포로로 잡힌 가츠 일행에게 "붙잡으려 하는게 아니 보호하려는 것"이고 말했다 한다. 멸망해가는 지구에서 종을 지키기 위해서고. 그렇다. 이 배는 하타 황태자의 배였다. 이미 우리에는 지구의 동물원 등에서 무단으로 털취한 각종 동물들이 즐비하다. 할아범은 어차피 망할 별이고 항의할 놈도 없게 될 테니 보이는 족족 납치했다고 말한다. 하타 황태자도 멸종할 생물들을 거둬주니 오히려 감사할 일이고 말한다.
  • 은혼/628화 . . . . 68회 일치
          * 헤바는 [[헤도로]]를 개조하여 "헤도"와 "헤도로"의 힘을 파일럿이 조절할 수 있게 한 병기. 일격필살의 츳코미가 특기다.
          * 가부키쵸가 다음 싸움을 위한 휴식에 들어갈 때, [[히지카타 토시로]]는 우주와 교신하기 위해 [[히가 겐가이]]를 찾아나선다.
          * [[오키타 소고]]는 대정전 이후 출생률이 올간다는 드립을 치는데 마침 쉬고 있던 긴토키는 술취한 [[츠쿠요]]에게 잡혀 정조의 위기를 맞이한다.
          * 밤이 시작되고 화톳불이 피워졌다. 가부키쵸의 생존자들이 내일 일을 의논하기 위해 불 주위로 모여든다. [[시무 신파치]]는 그들의 면면을 살펴보며 새삼 대단한 사람들이 모여있다고 느낀다. 우선 가부키쵸의 터줏대감들인 "가부키쵸 사천왕"들이 있다. [[사이고 토쿠모리]]의 오카마 군단과 [[도로미즈 지로쵸]]의 흙탕쥐파 야쿠자들이 혼성된 묘한 군단. [[오토세]] 여가사 이들의 대표격으로 나서 의견을 듣고 있다. 방금 전엔 "해방군이 금방 돌아오진 않는다"는 이야기가 있었는지, 오토세 여사는 그 말을 되짚으며 "해방군이 갑작스레 보복하러 올 일은 없다는 거냐"고 묻는다.
          * [[진선조]]의 국장 [[곤도 이사오]]가 대답한다. 네오암스트롱사이클론제트암스트롱 겐가이포에 의해 우주와 지상의 통신이 두절되고 지휘계통까지 무너진 해방군이 금방 재건되기는 어렵다. [[히지카타 토시로]]도 놈들은 패주하다 막부의 추격대까지 들이닥쳤기 때문에 거의 와해된 상태고 덧붙인다. [[오키타 소고]]는 오히려 지금은 공세로 전환할 찬스며 저정도 대군이 지휘계통도 없이 흩어진 지금이면 병량을 노려서 궤멸시킨다면 그걸로 전쟁은 끝이고 자신한다.
          * [[야규 빈보쿠사이]]의 야규진음류 일가는 그 의견에 동감한다. 빈보쿠사이는 이 승리가 기적적인 것이었다는걸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야규진음류는 확실히 가장 큰 출혈을 본 파벌이 할 수 있다. [[니시노 츠카무]]가 한 팔을 잃고 빈사, 후계자인 [[야규 큐베]]도 [[오우가이]]에게 당해 아직 의식을 되찾지 못했다. 이런 상황 때문인지 빈보쿠사이는 기적같은 승리 뒤에는 그만한 대가도 있는 거 말하며 이 이상을 바면 반드시 잃는 것도 더 나올 거고 경고한다.
          * 백화의 리더 [[츠쿠요]]도 일단은 신중론파. 그녀는 사실 이긴 것도 아니고 말한다. 실제로 그렇다. 그들의 목적은 더이상의 싸움을 막기 위해 싸운 것. 그런데 그 싸움을 다시 확전시키고 피해를 키운다면 해방군이 하는 짓과 다를게 뭐냐고 지적한다.
          * 음양사 집단인 게츠노슈와 시리노슈는 입장이 또 다르다. [[게츠노 세이메이]]와 [[시리노 도만]]은 기회가 올 때 잡지 않으면 다음은 없을지 모른다고 말한다. 이것이 마지막 "승부처"면 놓치면 끝장이는 의미였다. 하지만 이들 안에서도 의견이 통일되지 않았다. [[게츠노 크리스텔]]은 꼭 싸워야 한다는 말이냐며 주저하는 태도를 취한다. 세이메이는 심사숙고하지 않으면 지금까지 일어난 희생이 물거품이 된다는 의미고 첨언하지만, 결국 진지하게 공세를 취하는걸 고려해야 한다는 말이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는 여러가지 의견이 뒤섞여서 결론이 나지 않는다. 더 싸워야 한다, 그러지 말아야 한다는 두 의견으로 갈져서 언성이 높아져간다. [[게도마루]]는 말없이 지켜보고 있다가 또 하나의 파벌인 "해결사"팀에데 질문을 던진다.
          * [[가구]]는 배가 비어서 그런 건지 "카레가 먹고 싶다"는 헛소리를 해대서 옆에 있는 신파치가 대신 대답한다. 신파치는 "모두가 있어준다면 뭘 어떻게 하든 된다, 아무 것도 무섭지 않다" 그런 생각이 든다고 솔직하게 말한다.
          >에도에서, 지구에서 태어나서 다행이고...
          신파치와 가구는 유례없이 차가운 눈길로 비행장년기를 맞은 사장을 쳐다봤다. 그러나 긴토키는 싱크로율이 순조롭다는 헛소리를 하며 헤바를 출동시키고 싶어서 안달이다. 신파치가 본적도 없는 파벌이 생겼다고 빈정거리고 가구는 헤바가 뭐냐고 노골적으로 묻는다. 그러나 긴토키는 헤바를 출동시킬지, 대기시킬지, 혹은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해결사의 생각을 듣고 싶다고 주절주절 묻는다. 신파치가 너도 해결사고 츳코미하는데 헤바 파일럿은 귀가 먹는 직종인지 전혀 듣지 않는다.
          다른 파벌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다. 진선조는 이럭저럭 아직 이르다는 쪽으로 모이고 오니와반슈와 백화 쪽은 "가고 싶다면 냅둬" 정도로, 사천왕도 "에바는 젊은 사람이 알아서"는 쪽으로 결론. 그외에는 "에바가 아니 헤바 아니었나" 던가 "헤바가 아니 노바 아니었나"하는 둥 여러가지 난색을 표명하다가 결국 하나로 압축된다.
          * 헤바는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지만 왠지 다들 옆 사람은 아는 것 같아서 눈치를 보고 있었다. 그때서야 헤바 파일럿이 헤바가 무엇인지 설명하기 시작한다. 세계는 해방군과 별개의 문제로 약 7번 정도 망할 뻔 했고 최종적으론 그 원흉이 헤바가 되는 것으로 어떻게든 됐다. 헤도로 안에 있는 악한 인격 "헤도"가 그것인데, 헤선한 인격 "헤도로"가 그걸 막고는 있지만 긴토키는 그저 막기 보단 세상을 구하기 위해 그 힘을 이용해야 한다는 쪽으로 발상을 바꿨다.
          신파치가 그저 말도 안 되는 몬스터 아니냐고 신랄하게 까자 긴토키는 많은 시행착오 끝에 헤도로와 헤도의 힘을 나누는데 성공했다고 밝힌다. 헤바의 머리에 있는 한 쌍의 꽃이 그것이다. 이 꽃 형태의 레버로 헤바를 자유자재로 조종할 수 있는데 이미 능숙하게 츳코미를 넣을 수 있을 정도로 정밀한 움직임이 가능하다. 신파치에게 시험 삼아 보케질을 해보고 하자 그는 자기가 츳코미역이며 캐릭터성을 따지고 있다.
          그야말로 일격필살의 츳코미. 이처럼 오른쪽 레버를 사용하는 것으로 사악한 헤도의 힘을 츳코미력으로 바꿀 수 있다. 그 밖에는 잼 뚜껑이 열리지 않을 때 여는 담당 등을 맡길 수 있다. 죽을 뻔한 신파치는 "인류에 츳코미를 걸고 있다!"며 위험성을 성토한다. 하지만 거기에 대한 대비책의 왼쪽 레버의 "헤도로"이다. 왼쪽 레버를 작동시키자 헤바는 헤도로의 목소리로 미안하다고 말하며 신파치를 걱정한다. 신파치가 경계심을 풀려는 찰나, 헤도로가 신파치 발 밑에 있는 무당벌레를 발견하고 구하기 위해 헤도 못지 않은 과격한 일격필살 액션을 취한다. 결국 어떻게 해도 결과는 비슷한 것이다.
          긴토키는 이렇게 천사와 악마를 상황에 맞게 꺼내는 것으로 인류를 지킨다, 인류보완계획의 전말이 이것이고 폭로한다.
          신파치가 츳코미를 한 건데 여기에도 또 츳코미가 날아온다. 긴토키의 짓이다. 긴토키는 "보케질은 엉뚱하거나 바보같은 말 전부"를 칭하는 거며 아무튼 자기 맘에 들지 않으면 츳코미를 넣겠다고 당당히 선언한다. 실로 악마 위에 악마가 타고 있는 상황.
          >그 녀석은 츳코미가 아냐! 보케가 아니 인류한테 츳코미를 넣고 있다고!
          >이윽도 그 츳코미는 해방군이 아니 우리한테도 닥쳐올 거다!
  • 페어리 테일/509화 . . . . 67회 일치
         [[페어리 테일]] 제 509화. '''카구 vs 케이드'''
          * 제랄은 엘자를 떠올리며 "빛을 손에 넣었다"고 답하는데 오거스트는 빛은 정의도 어둠은 악이는 사고는 어리석다 비웃는다.
          * 카구 vs 케이드 드래그닐. 케이드는 나츠 드래그닐을 "숙부" 언급하며 적의를 드러낸다.
          * 카구 미카즈치는 선전하다 유키노 아그리아도 걸렸던 쾌락을 주입하는 마법에 걸리는데 혀를 깨물어 가며 저항한다.
          * 카구는 주특기로 케이드를 공격하지만 케이드는 너무나 간단하게 막고 오히려 카구를 쓰러뜨린다.
          * 그러나 밝혀지는 케이드의 어머니는 바로 메이비스 버밀리온인데...
          * 크림 소르시엘을 이끌고 오거스트와 싸웠던 제르 페르난데스는 처참한 패배를 맛본다. 제랄 측은 일어설 힘도 없을 정도로 철저히 당했는데 오거스트는 땀 한 방울 흘리지 않는다. 제랄만이 겨우 의식이 있는데 어떻게든 일어나보려 하지만 오거스트에게 짓밟힌다.
          * 오거스트는 제랄이 한 때 제레프 드래그닐을 신봉했던 인물임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왜 그를 져버리고 다른 길을 걷는지 묻는데 제랄은 "내 마음을 비추는 빛을 손에 넣었다"고 말하며 엘자 스칼렛을 떠올린다. 그런데 대답을 들은 오거스트는 빛은 정의고 어둠은 악이는 사고방식은 어리석다고 일축한다. 그러면서 제레프 드래그닐에겐 "아들"이 한 명 있다고 말을 꺼낸다. 제랄에겐 놀랄 틈도 없이 오거스트의 설명이 이어진다. 그 아이는 강대한 빛의 힘을 가지고 태어났으나 누구에게도 사랑 받지 못하고 빛과 어둠 사이에서 방황했으며 어느 쪽도 아닌 무의 경지에 도달했다. 오거스트는 빛과 어둠에 선악은 무관하다며, 굳이 정의가 있다면 그건 "사랑" 뿐이 말하며 돌아선다. 그러는 사이 제랄은 엘자를 지키기 위해서고 다짐하며 몇 번이나 다시 일어서고 시도하지만 몸이 움직이지 않는다.
          * 케이드 드래그닐과 대치하고 있는 카구 미카즈치. 제레프의 아들이는 말에 반문한다. 케이드는 정식으로 자신의 이름을 밝히며 제레프의 아들이고 강조한다. 유키노 아그리아, 렉터와 프로시는 "드래그닐"이란 성을 듣고 나츠 드래그닐을 떠올린다. 케이드는 내친 김에 그가 제레프의 동생이며 자신의 숙부에 해당한다고 폭로한다. 충격을 받는 유키노와 카구. 케이드는 그들에게 나츠와 만나는걸 기대하고 있었다고 하는데.
          * 케이드는 무수한 빛의 칼날을 날려 뿌린다. 카구는 가볍게 방어해낸다.
          * 카구는 언제까지 위에 있을 거냐며 케이드가 있던 바위산을 일도양단한다.
          * 케이드는 유키노에게 걸었던 것과 같은 쾌락을 주입하는 마법을 사용한다. 카구는 촉수에 휘감기며 위기에 처하지만 스스로 혀를 깨물면서 정신을 다잡는다. 카구는 빛의 촉수를 베어버리고 케이드는 자신에게 고통을 주어 쾌락을 뿌리치는 정신력에 감탄한다.
          * 속박에서 풀린 카구는 "품위없는 마법"이케이드의 간격으로 파고 든다. 그것은 유키노도 당한 적이 있는 최고속 거합베기. 카구는 "내 원도도 다르지 않다(품위없다)"고 중얼거리며 일섬을 날리는데.
          * 근접에선 무방비하고 생각했던 케이드는 손가락 하나만으로 카구의 검을 막는다. 케이드는 스프리건12 중 몇 명을 쓰러뜨렸다고 착각에 빠졌다고 빈정댄다. 카구가 당황해서 연거푸 검을 휘두르지만 어느 것 하나 케이드에게 상처를 내지 못한다. 케이드는 여유롭게 방어하면서 자신과 오거스트, 아이린은 특별한 존재고 말한다. 현격한 전력차에 카구는 패배를 예감한다. 케이드는 바로 그 표정이 좋다고 도발하는데 카구가 크게 내리친다.
          * 카구의 공격은 여지없이 막히고 단 한 순간에 케이드의 반격이 날아든다. 케이드의 손짓만으로 카구가 베인다. 그 카구 조차도 이 일격으로 무너진다. 케이드는 그 고통도 곧 쾌락으로 변할 거며, 카구의 "품위없는 마법"이란 말에 수긍한다. 하지만 그건 고통없이 죽을 수 있다는 거니 "사랑"이고 말하는데.
          카구의 패배로 유키노 일행이 절망하자 "그것 조차 쾌락으로 물들여주겠다"며 촉수 마법을 다시 사용한다.
          || 자, 천국이는 죽음으로. ||
          * 제랄을 처리하고 돌아서던 오거스트는 케이드를 쓰러뜨릴 수 있다면 그건 "어머니 뿐"일지 모른다고 중얼거린다. 그리고 메이비스 버밀리온의 모습이 비추는데.
         케이드의 어머니는 메이비스 버밀리온으로 추정 중. 사실 오거스트가 중얼거릴 때 메이비스가 나와서 거의 확정이다. 팬덤에서는 제레프를 진정한 흑마도사며 까고 있다.--케이드의 마법이 메이비스한테 통하는게 다 이유가 있었다.--
         졸지에 최종보스 후보가 페도필리아가 되게 생겼는데, 잘 생각해 보면 메이비스가 정말로 친모인지는 확정되지 않았다. 시열대 상 메이비스와 제레프 사이에서 애가 태어날 법한 타이밍이 없고 어쨌든 본인이 낳은게 맞다면 메이비스 본인이 모를 리가 없기 때문. 때문에 에도스 때처럼 평행세계에서 넘어온 인물이거나 제레프가 마법적으로 두 사람의 유전자를 합쳐 만든 인물이 아닌가 하는 설이 나오고 있다.--그냥 제레프가 사고치고 마법으로 기억을 지운게 아닐까?--
  • 카치구미 . . . . 66회 일치
          * 카치구미(勝ち組)는 '승자조'는 의미로서, 일반적으로 사용할 때는 "어떠한 분야, 사업에서 성공한 사람"을 뜻한다. 반댓말은 마케구미(負け組)로서 '패자조'는 의미이다. 21세기에는 [[연애]]나 [[인생]] 같은 분야에서도 흔히 쓰이게 되었으며, 특히 [[중산층]]이 '격차사회'가 되면서 '카치구미'에는 '인생의 승자', '성공한 1%' 같은 의미가 따붙게 되었다. 한편, 또 다른 의미의 '카치구미'가 있는데.
         '''[[제2차 세계대전]]에서 일본이 이겼다고 믿었던 브질의 일본인 이민자 그룹'''. 간단히 말하자면 '''미친놈들'''(…) 1945년 부터 브질에 거주하는 일본인들 가운데 90% 가량이 일본의 승리를 믿고 발광과 폭동을 벌였던, 미친 사건이다.
         일본의 승리를 믿었던 자들은 자신들을 카치구미(勝ち組), 반대로 패배했다고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있었던 사람을 '마케구미(負け組)'고 부르며 적대시했다. 혹은 전승파(戦勝派)나 신념파(信念派)고도 한다.
         1940년대 무렵 [[브질]]에는 [[일본인]]이 약 30만 명 가량 거주하고 있었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브질은 일본에 선전포고를 하여 양국은 적대관계가 되었으므로, 브질과 일본은 외교관계가 단절되었고 브질에 거주하는 일본인들은 제약을 받게 되었다.
         일본어로 출판이나 언론 활동을 할 수 없고, 일본인끼리 모이는 것도 금지되어 있고, 일본어 학교는 폐쇄되었다. 1942년에는 브질에 머물고 있던 일본인 외교관들도 [[포로 교환]]으로 일본으로 귀국하여, 완전히 본국과 연결이 단절되었다. 또 이 당시 [[포르투갈어]]를 읽을 수 있는 일본인은 숫자가 적었으며, 지식인과 브질 사회에서 성공한 소수의 사람에 국한되었고 대부분은 오지에서 농장에 종사하고 있었다.
         적대국 국민으로서 브질 정부에서 압박을 받는 상황에서, 대부분의 일본계 이민자들은 '일본의 승리'만이 이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길이고 믿고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일본이 패전하기 직전인 1945년 7월, 브질 일본인들이 조직한 신도연맹(臣道連盟)이는 단체가 [[상파울로]]에서 결성되었다. 신도연맹은 이들의 조국인 '''일본을 응원하고, 승리를 믿는 조직'''으로서, 7월에 발족하고 빠른 속도로 성장하여 12월에는 회원은 3만 가구에 달하게 되었다.
         이렇게 막대한 조직을 구축한 신도연맹은 황당한 행동을 시작했으니, 브질 일본인 사회에서 '''일본이 승리했다는 정보를 날조해서 전파했던 것이다.'''
         신도연맹이 배포한 정보는 이상과 같은 황당무계한 것이었으나, 아무튼 일본이 유리한 정보만을 전달했기 때문에 브질의 일본인들은 이를 받아들여서 믿었으며, 약 80%~90%의 브질 일본인이 이를 믿게 되었다고 한다.
         1945년 8월이 되자 당연히 패전 소식이 퍼졌으나, 곧 '일본의 패전은 루머다'는 소식으로 바뀌었고, 이게 거꾸로 뒤집혀서 '일본이 이겼다'는 루머가 되는데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
         >박하를 피부에 바르면 피부가 시원해진다. 이 같은 원리로 미국 전투기는 박하를 발서 엔진을 식히기 때문에 성능이 좋은 것이다.
         사실 신도연맹이 탄생하기 이전, 1944년 부터 브질 일본인 사회는 미쳐 돌아가고 있었다. 이 당시 '박하국적론'이는 괴문서가 브질의 일본인들 사이에 나돌고 있었는데, 이것의 내용이 이상과 같이 황당무계한 것이었으나 일본인들 사이에서는 믿어지고 있었다.
         이러한 괴문서가 돌면서 당시 박하를 재배해서 미국에 수출하던 브질의 일본인은 모두 미국에 무기를 보내는 것과 같다. 따서 이들은 적에게 협력하여 일본을 공격하는 국적(国賊)이는 논리였다. 이 괴문서 때문에 일본인이 운영하는 박하 재배 농장, 박하 가공 공장에서 일본인에 의한 [[방화]]가 잇따 일어났던 것이다.
         당시 일본인들은 대부분 [[세탁소]] 등에서 근근하게 생활하고 있었으므로, 박하 가공 공장이나 박하 재배 농장을 경영하는 부유한 일본인에 대한 질투도 있었을 것이고 분석된다.
         이 같은 테러 행위를 벌이던 카치구미 과격파는 자신들을 특행대(特行隊)고 불렀다. 본래 특공대(特攻隊)를 의도한 것으로 보이지만, 브질에서 디오 소리만으로 일본의 정보를 들었기 때문에 '톳코다이(とっこうたい)'의 한자를 알지 못해서 같은 코우(こう)를 쓰는 '행(行)'자를 잘못 쓴 것으로 추측된다. 카치구미는 전시중에는 국가에 도움이 되지 못했으나, 마케구미를 살해하여 드디어 나에 도움을 주었다고 믿고 있었다.
         이 같은 카치구미의 연속 테러 활동은 브질 국민들이 보기에는 '일본인끼리 서로 죽이네?'에 불과했고, 일본인들의 인상은 매우 나빠졌다. 브질 신문은 일본인 간의 항쟁을 크게 보도했으며, 경찰에서 개입해왔지만 카치구미는 수습되지 않았다.
         시간이 지나자 일본인과 브질 시민들 사이에서도 대립이 발생하여, 7월 30일에서 8월 2일 까지는 파울리스타 선 오스왈드 드 크루즈 시에서 일본인과 브질 시민 사이에서 대규모 난투극이 벌어져 살해까지 일어났다.
         브질 경찰은 신도연맹(臣道連盟) 회원을 닥치는대로 검거하고, 일부는 감옥에 보냈으며, 추방 처분을 내리기도 했다.(실제로는 실행되지 않았다고 한다.) 8월 27일에는 브질 연방헌법 제정회의에서 "일본인 이민을 금지하는 조항"을 '''헌법'''에 넣는 것을 심의하기도 했다. 가부동수를 이뤘다가 의장이 반대표를 던져서 부결되었는데, 반대 이유는 일본인 이민 금지에 찬성이지만 이런 규정을 '헌법'에 포함시키는 것에 반대한다는 이유일 뿐이었다.
         브질에서는 카치구미를 노린 [[사기]] 사건이 빈발하였다.
         패전 이후, 1946년 1월 일본은 새 화폐로 전환했으나, 브질 국내에는 아직 구 일본 화폐가 남아 있었다. 일본 구화폐는 사용하지도 못하고, 외환으로 환전하는 것도 할 수 없었다. 그러나 일본이 이겼다는 소문을 퍼트려서 귀국하려는 일본인들에게 구 일본화폐를 파는 사기였다. 귀국하려는 일본인의 땅, 집, 가축, 그리고 브질 화폐를 '''이제는 아무 짝에도 쓸모없는''' 구 일본 화폐로 사들이는 것이다. 이렇게 [[휴지]](…)와 전재산을 바꿔버리고 전 재산을 잃고 자살하는 사람도 나타났다.
  • 콩고(소설) . . . . 66회 일치
         [[마이클 클이튼]]의 SF 모험 소설. 1995년 영화로 만들어졌다.
         배경은 1970년대, 장래 레이저 산업 분야나 반도체 분야에서 유망한 용도가 전망되는 블루 다이아몬드 광산을 찾아서, 미국의 지구자원개발연구소는 콩고의 정글로 탐사대의 파견하지만 목적지에 거의 도달한 상태에서 미지의 존재에게 기습당해 전멸된다. 단서곤 연결되어 있던 영상 통신에 잠깐 잡힌 이상한 고릴의 모습 뿐.
         그렇지 않아도 일본과 유럽 합작 기업의 탐사대가 추격 중이 바짝 긴장한 연구소는 급히 과학자 카렌 로스를 팀장으로 삼아 소규모 탐사대를 재차 투입한다. [* 이렇게 급하게 탐사대를 다시 꾸린 건 경쟁 기업의 추격도 있었지만 해당 지역이 정부군과 식인종 키가니족이 내전 중이 어렵게 따낸 탐사 허가를 또다시 따낼 틈이 없어 일단 탐사대의 전멸은 비밀로 한채 새로운 탐사대를 투입하는 걸 들키기 전에 얼른 투입시키기 위해 서둘렀다.] 영상에 집힌 고릴의 이미지 때문에 영장류 전문가가 필요하다고 생각한 카렌은 수화를 할 줄 아는 [[고릴]] 에이미와 그녀를 돌보는 동물학자 피터 엘리어트, 아프리카의 백인 용병 찰스 먼로 등이 이끄는 탐험대가 자이르 정글 깊숙한 곳으로 잃어버린 전설의 다이아몬드 광산도시 진즈(Zinj)를 찾는 모험이 중심 소재이다. 마치 전형적인 모험 소설 같지만, 탐험의 주체가 현대적인 광산 기업이거나, 위성으로 연락, 데이터를 컴퓨터로 분석하거나 NASA에서 개발된 탐험 장비를 사용하는 등 상당히 현대적인 가제트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정글에 투입시 지대공 미사일의 공격을 시작으로 식인종의 식인 행위를 목격하고[* 창칼로 무장한 원시인 수준이긴 했지만 너무 호전적이 닳고닳은 용병인 먼로도 경계할 정도였다. 그렇다고 정부군이 멀쩡한 건 아니 수틀리면 간빼먹는 건 일도 아니게 생각할 병사들이 그득하다고.] 하마의 공격에 혼쭐나기도 하고 피그미족에게 구출된 1차 탐사대원도 만난다.[* 너무 큰 충격을 받아 한마디도 못하는 폐인이 된 상태였지만 에이미의 냄새를 맡자 극도로 흥분한다. 이들이 당했던 일과 앞으로 벌어질 일에 대한 복선.] 일본, 독일, 네덜란드의 합작 기업을 추격하지만 결국 그들이 먼저 도착했다는 연구소의 소식에 좌절하고 일단 가는데까지 가보자며 털레털레 가지만 정작 추락한 합작 기업의 수송기에 실린 물자는 그대로고 곧이어 찾은 합작 기업의 탐사대 캠프 역시 전멸당한 상태였다.
         어찌됐든 앞서게 된 일행은 잃어버린 도시 진즈에 도착한다. 하지만 그곳에는 진즈의 원주민들이 경비를 위해서 남겨놓은 회색 고릴 집단이 살고 있었고, 곧이어 회색고릴 무리의 집요한 공격에 노출된다. 첫교전에선 전기철조망과 자동사격기관포로 막아내지만 탄약이 절반이상 소모된데다 고릴들의 전기철조망에 한번 당하자 나무 막대로 철조망을 젖혀놓고 들어와 대원 하나 살해할 정도로 높은 지능과 무서운 집념을 보인다. 이후로 영장류가 물을 싫어하는 특성을 사용해[* 에이미도 앞서 그런 모습을 보였는데 급류를 타기 위해 고무보트를 타야하자 피터에게 똥 같은 놈이고 욕했다.(...)] 강물을 끌어들인 도랑도 파고 보유량이 넉넉한 최루탄으로 밀어내는 등 선전을 펼치고 고릴 무리를 선제 공격하거나 아예 철수하는 방법도 찾지만 고릴 수가 너무 많이 총으로 무장했어도 십여명 수준으로는 대책이 없었고 퇴로도 다 매복한 상태 오도 가도 못하며 탐험대는 희생을 내며 궁지에 몰린다. 결국 마지막 전투에서 탄약도 떨어지고 비까지 내려 최루탄도 무력화되고 도랑은 고릴가 나무를 걸쳐 통과해버리면서 몰살될 위기에 처하는데 에이미의 도움으로 엘리엇은 고릴들이 쓰는 언어를 해독하여 그들을 진정시키는데 성공하여 위기를 벗어난다.
         그러나, 카렌 로스가 지질 조사를 위하여 화약을 설치하고 폭파시키도록 지시한 탓에 화산 폭발이 일어나 버린다. 탐험대는 필사적으로 진즈에서 도망치지만 진즈와 회색 고릴들은 용암에 묻혀 사져 버린다. 생존자들은 겨우 목숨만 건진 채로 일단 충분한 물자가 있고 거처로도 쓸 수 있는 합작사업의 추락한 수송기로 가지만 하필 식인종 무리와 마주쳐 전투를 치르게 된다. 하지만 고릴와 싸울 때와 달리 수송기 동체는 방호벽에 화물칸에 쌓인 무기 덕으로 식인종을 닥치는대로 쓸어버리고(...) 주술사까지 죽여 물리치는데 성공한다. 다음 공격이 있기 전 준비를 강화할 목적으로 물자를 뒤지던 일행은 합작기업이 준비했던 [[열기구]]를 타고 가까스로 탈출에 성공한다.
         영장류 연구가. 동물학자. 에이미에게 [[수화]]를 가르쳤다. 에이미가 그린 꿈 속의 도시와, 아랍인들의 그림으로 그려진 진즈가 기묘하게 일치하는 것을 보고 흥미를 느껴, 에이미를 고향에 데려가보는 것을 목적으로 탐험에 나서게 된다. 진즈에서 회색 고릴들과 만나게 되자 본래 목적을 잃고 회색 고릴를 고릴 엘리어트네스고 이름 붙이고 신종임을 입증하는데 열중하기도 한다.
         암컷 [[고릴]]. [[수화]]를 사용할 줄 아는 고릴로서 지능이 높으며, 성격은 대체로 상냥하고 온순하지만 가끔 토져서 화내기도 하는 [[츤데레]]. 인간으로 치면 사춘기 정도이다. 과거에 진즈 주변에서 살았으며, 진즈에 접근했다가 회색 고릴에게 모친이 살해당하고 고아가 되었다가 잡혀서 팔려가게 되었다. 피터가 회색 고릴 무리 앞에 떨어졌을 때 직접 나서서 우호적인 행동을 보여서 피터를 구해내고, 회색 고릴들이 쓰는 언어를 해독하는데 도움을 주는 등 탐험대의 캐리어로 대활약한다. 피터와 먼로 쌍방에서 관심을 받는 이 소설의 메인 히로인(!) 격인 고릴, 모험이 끝난 뒤에는 야생 고릴 무리들 사이에 들어가서 아이도 낳고 살게 된다.
         아프리카 출신 백인 [[용병]]. 일명 캡틴 먼로. 탐험의 무력을 책임진다. 의외로 에이미와 사이가 좋은데 고릴 취급 안하고 평범한 10대 여자애들처럼 대하기 때문. 인정도 많아서 피그미 마을에 낙오된 백인이 있다는 말을 듣고 일정이 촉박한 와중에도 도와주려 나섰다. 이때 카렌이 시간 없다며 반대하는데 극중 먼로가 유일하게 화낼 때가 이때였다. 이후 그 백인이 먼저 투입됐던 탐사대원이는 걸 알고 카렌도 군말 없어디긴 하지만.
         '''회색 고릴'''
         정글에 묻혀 있는 고대도시 진즈의 잔해에 거주하는 회색 [[고릴]]. 평범한 고릴가 아닌 신종으로서, 현재는 사진 진즈의 주민들에게 경비병으로 훈련되어 있다. 언듯 보기에는 평범한 고릴지만, 털 색이 회색이며 평범한 고릴와는 해부학적 특징이 다르고, 독자적인 언어를 사용하기도 하는 등 지적인 생물이다. 다만 얌전한 초식동물인 고릴와는 달리 흉폭성도 높아서 위험한 생물이다.
         진즈의 원주민이 사져서 없어진 현재에도, [[돌]]로 만든 [[탁구]] 켓 같은 무기를 사용하여 진즈에 접근하는 모든 생물의 머리를 분쇄하여 처치하면서 진즈를 수호하고 있다. 이들이 공격해서 퇴치하는건 다른 고릴 역시 마찬가지인데, 에이미의 어머니를 죽인 것도 이 회색 고릴로 추측된다.
         정체는 상당히 충격적인데, 작중에서 고대에 살았던 진즈 주민들과 기존 고릴와의 '성관계'로 태어난 '인간과 고릴의 [[혼종]]'으로 추측된다. 원주민 여성과 고릴가 성관계를 하는 부조물 등에서 추측되는 결과.
         진즈에서 나오는 회색 고릴들은 상당히 깨는 설정이다. '''인간과 고릴의 혼종'''이니…. --아무래도 마이클 클이트이 약빨고 설정한 것 같다.--
         [[쥐기 공원]]이 마이클 클이튼 판 [[고질]]면, 이 작품은 마이클 클이튼 판 [[킹콩]]. 하지만 쥐기 공원과는 달리 장기간 인기 시리즈를 형성하지 못하고 묻혀버린 '초기작'이 되어버렸다.
         영화는 골든 즈베리에서 7개나 노미네이트 됐다. 당시에는 그래도 흥행 성적은 좋았던 듯. 또 다른 마이클 클이튼 원작의 [[쥐기 공원]]이 엄청난 특수효과로 이목을 끌었던 것과는 달리, 콩고는 특수효과나 줄거리 면에서 별로 평가가 좋지 않았다.
         [[분류:SF소설]][[분류:마이클 클이튼]]
  • 콘스탄티노플 공방전 . . . . 65회 일치
         전통적인 중세 유럽의 제국 관념에서 '동쪽의 제국'[* 서쪽은 신성로마제국]을 차지하던 비잔티움제국은 11세기부터 이어진 튀르크의 지속적 공세앞에 아나톨리아[* 지금의 소아시아반도] 내륙을 영구상실했고, 그 이후 내륙지방을 지배해온 룸 술탄국의 멸망이후 부상한 오스만의 공세에 아나톨리아 최후의 거점인 니코메디아까지 함락당하며 아나톨리아를 상실하기에 이른다. 이는 중세까지 비잔티움을 지탱하던 아나톨리아의 풍부한 생산력[* 지금도 터키는 유수한 농업국이다.]과 그에 따른 인적 자원을 상실하게 되었고, 반대로 오스만은 이를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후 오스만은 꾸준히 확장하여 트키아와 발칸의 패권까지 장악하기에 이른다.
         오스만은 몇번 콘스탄티노플을 공략하여 제국의 숨통을 완전히 끊으려고 시도해봤지만, 바예지드 1세가 티무르에게 패배하여 후계자 분쟁으로 오스만이 여러 세력으로 분열하면서 실패하였다. 오스만의 혼란을 앞에 두고 비잔티움은 오스만의 후계자 분쟁에 개입하여 오스만 술탄과 우호 관계를 유지하는 선에서 만족했다. 이후 무트 2세 시기 시행된 공세도 실패했다.
         오스만에 대한 반격도 한편으론 시행되었는데, [[헝가리]] 위주로 시행된 세번의 [[십자군]]이 그것이다. 특히 1444년에 마지막 십자군에서 십자군은 카만의 족장인 이브힘 베이가 반란을 일으킨 틈을 타, [[모레아 전제국]][* 현재의 펠로폰네소스 반도] 친왕 콘스탄티노스[* 후의 비잔티움 마지막 황제 콘스탄티노스 11세]와 연합해 나름대로의 성과를 내기도 했다. 그러나, 체사리니 추기경의 무리한 휴전협정 파기덕에 멋대로 나아갔던 헝가리-폴란드 연합군[* 당시 헝가리와 폴란드는 [[동군연합]]이었다.]은 패배. 왕이었던 울슬로도 전사하면서 참혹하게 끝난다. 홀로남은 콘스탄티노스는 외로이 튀르크의 공세를 [[헥사밀리온]] 장벽에서 막았으나 결국 헥사밀리온은 무너지고, 친왕은 겨우 목숨을 건지고 도망치는데 성공한다.
         이후 1448년 섭정 야노슈 후냐디 위주로 헝가리가 왈키아, 보헤미아, 그외 용병대와 함께 코소보에서 알바니아의 지도자 스칸데르베그와 협업해 오스만과 싸우려하나, 스칸데르베그는 오지못하고, 후냐디의 군대는 궤멸된다.
         한편으론, 비잔티움은 황제 요안네스 8세가 죽고, 그의 동생 콘스탄티노스가 콘스탄티노스 11세로 즉위한다. 그는 모레아의 친왕으로써 모레아를 비잔티움의 봉신인 모레아 전제국으로 일통하고, 바르나 십자군에서 그리스 지방 거의 전체를 일시적으로나마 탈환할 정도로 능력있는 자였으나... 바르나 십자군에 협력한거 때문에 초강대국이었던 오스만의 지도자였던 무트 2세에게 찍혀서 재혼[* 당시 그는 두 번의 결혼을 치뤘으나 두 번 모두 자식이 없었다]도 못하고 있었다(...) 심지어 대관식도 콘스탄티노플이 아닌 모레아에서 치뤘고 콘스탄티노플에 올때도 카탈루나 배를 빌려타고 온 안습한 처지가 되었다.
         거기다가 제위과정도 순탄치 않아서, 제위를 노리고 동생 데미트리오스가 반통합파의 지지를 얻고[* 정작 그는 피렌체 공의회에 참여하기도 했다.] 콘스탄티노플에서 제위를 차지하려하기도 했다. 그에겐 다행히도 이 문제는 태황태후인 엘레나 드가시가 직접 콘스탄티노스를 황제로 지명해서 끝이 났다.
         아무튼, 술탄 무트 2세도 콘스탄티노스를 새황제로 인정했고 그렇게 동유럽에선 나름대로 평화가 유지된듯 보였다.... '''야심가 한 명이 새로 즉위하기전까진 말이다'''
         1451년 무트 2세가 죽고 새로이 술탄으로 오른 이는 메흐메트 2세였다. 사실, 그는 1444년에 이미 즉위한바가 있으나 동쪽에서 카만이 반란을 일으키고, 발칸에선 비잔티움의 사주를 받은 무트의 동생 오르한이 폭동을 일으키고, 헝가리가 십자군을 선포하는 막장 상황이 벌어지자 재상 할랄 파샤의 주도로 무트 2세가 복위돼 퇴위되버린(..) 굴욕을 간직한 이였다. 그렇기에 대부분의 유럽군주들은 그를 애송이취급하면서 무시해버렸고, 이때문에 오스만이 실제로 콘스탄티노플을 공격할때도 느릿느릿 관망만 하고 있던 경우가 많았다.[* 사실 실제론 자기들 이권다툼이나 나 내실다지기가 더중요했던게 크다. 바로옆에서 초거대세력상대로 외로운 투쟁을 하던 제국을 무시한 이탈리아 중견국들이야 변명의 여지가 없지만.] 그러나 그는 로저 크롤리의 표현대로 '동방의 알렉산드로스'를 노린 이였고, 이는 말년의 나폴리 침공에서도 잘 드러나는 일면이다. 아무튼, 그의 두번째 즉위당시 아무도 그의 야망을 모르거나 무시했고, 이는 유럽군주들의 가장 큰 실수로 남는다.
         메흐메트 2세는 즉위당시엔 무트 2세처럼 어느정도 평화를 사랑하는 군주처럼 행동했고, 이는 당시 유럽군주들의 긴장을 푸는데 어느정도 영향을 준다.
         한편, 메흐메트가 그를 유럽의 기독교 군주들처럼 애송이로 생각한 카만의 이브힘 베이가 게르미얀,아이딘,멘테세의 지도자들과 연합해 일으킨 봉기를 진압한 뒤, 그는 예니체리의 봉급 인상문제로 한차례 곤경을 겪는다. 이문제는 봉급을 인상시키는대신 지휘관을 강등하는것으로 끝이 났으나... 이걸로 술탄의 지배력이 어느정도 약화된다. 이틈을 노렸던건지, 콘스탄티노플에서는 메흐메트에게 사절을 보내 이때 콘스탄티노플에서 머물고 있던 오르한의 생활비를 더욱 지급하지 않으면, 그와 그의 추종자를 다시 풀어놓겠다는 사실상의 협박을 하기 이른다.
         이건 사실상 술탄의 심기를 대폭 건드는 발언이었고, 여전히 재상이었으며. 무트 2세부터 지속된 평화주의의 대표적인 자였던 할랄 파샤는 이것때문에 사절 면전앞에서 폭언을 하기에 이른다.
         사절의 요구를 들은 메흐메트는 생각해보겠다며 차갑게 대꾸한 이후, 보소포로스 해협의 가장 협소한 지역에 요새를 짓기 시작한다. 이소식을 들은 황제는 경악하면서 사절을 보내 외교적으로 해결을 하려하지만, 술탄은 그들을 쫓아내는것으로 대답을 해줬다. 황제는 그 대응으로 도시내의 튀르크인들을 투옥하는걸로 맞대응했으나, 별 소용없는 행위였고, 결국 모두 풀어주었다. 그렇게 당대에 '보코하즈 케센', 그리고 현재는 '루멜리 히사르'고 불리는 요새가 완공되었고, 이로인해 이곳을 왕래하는 모든 함선들은 요새의 검문을 받아야 했다. 이는 이곳을 통해 무역을 하는 이탈리아 상업국가들에게 큰 위협을 줬는데, 단적인 예로 베네치아인 안토니오 리초가 이끄는 함선이 요새의 검문요구를 무시했다가 포격을 받고 침몰했고, 살아남은 선원과 선장모두 사형을 당했다. [* 선장은 특별히 말뚝형에 처해졌다.] 더더욱 급해진 황제는 교회통합을 요청하며 교황에게 도움을 요청했으나, 돌아온건 겨우 200명정도의 병력뿐이었다.[* 별 수 없는게, 당시 교황령의 군사력은 제국보다 별볼일 없었다.(....) 차리 모레아 전제국이 훨씬 더 국력이 탄탄했을거다.] 하기야 소피야 성당에선 교회통합을 선언하는 미사가 열렸지만, 해당 미사는 황제와 그 일부 측근들, 일부 통합파 사제들과 교황청에서 온 주교들 일부만 왔을뿐이었다.
         오히려 국가적인 지원보단 개인적인 지원이 더 줄을 이었다. 대표적인 경우가 카스티야의 귀족인 톨레도의 돈 프란시스코[* 자신을 콤네소스 황가의 자손이 칭하며 황제를 사촌이 칭하기도 했다. 사실 이 당시 비잔티움 제국은 콤네노스가 아닌 팔레올로고스 왕조였고, 오히려 [[트레비존드 제국]]이 콤네노스 왕조의 후손이다. 팔레올로고스 왕조도 콤네노스 왕조와 인척관계이긴 하지만.]와 제노바의 군인 주스티니아니 롱고였는데, 특히 주스티니아니는 공성전전문가로 상당히 이름난 군인이었기에 황제가 직접 방어를 성공해낸다면 림노스 섬의 통치권을 나눠준다고 하기도 했다.
         우선 서유럽 국가와 비잔티움 사이에 묵혀뒀던 감정이 4차 십자군때 콘스탄티노플 약탈과 틴 제국 성립으로 폭발한게 컸다. 이 때문에 정교회를 믿는 제국민들은 서유럽의 가톨릭 교회를 매우 싫어하게 되었고, 콘스탄티노스 11세가 내세우는 동서대통합은 종교계에서는 전혀 먹혀들지 않았다. 특히 콘스탄티노플은 당시 제국에서도 종교적 보수성이 매우 강한 지역[* [[모레아 전제국]]은 상대적으로 자유로웠던 것으로 보인다.]이 반발이 더욱 컸을 것이다.
         종교적 관점에서 보자면 동서대통합과 틴 전례의 도입은 '조상 대대로 지켜온' 정교회 전통을 단절시키는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오늘날의 국가주의적 관점에서 보자면 이는 매우 어리석고 도움이 되지 않는 행위로 평가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에드워드 기번의 '로마 제국 쇠망사'가 대표적으로 이러한 관점을 채택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동서대통합이 '확실하게' 정교회 전통을 단절시키는 반면 별다른 군사적 보호는 제공하지 않고, 이슬람의 정복은 아직 술탄의 관용에 호소하여 정교회 전통을 유지할 수 있을 가망이 더 크다는 점에서 생각하면, "교황의 삼중관보다 차리 터키인의 터번을 택하겠다."는 말은 이상하지 않을 것이다.
         예를 들자면 헝가리는 주전파인 섭정 야노슈 후냐디의 영향력이 전술한 코소보에서의 패배로 약해졌고, 왕인 슬로 5세가 성년이 되어 후냐디의 섭정을 탐탁치 않아 했다는게 문제였다. 거기다가 당시 슬로 5세는 신성로마제국[* 정확히는 오스트리아]에게 보헤미아와 헝가리 왕위를 위협받고 있었다.
         다른 발칸의 정교회 국가인 왈키아와 세르비아는, 당시 오스만의 봉신이었으며, 봉신으로써 오스만에게 병력을 징집해 보내기까지 했다. 무엇보다 이들은 헝가리의 개입없이는 절대 오스만에게 대항하지 않았다.
         또다른 발칸 근처 정교회 국가인 몰도비아는 분열되어있었으며 자기들끼리 싸우느 바빴다.
         앙쥬 백작으로 부터 나폴리 왕국을 정복해[* 당시 아곤 왕 알폰소 6세가 시칠리아 왕을 겸했으므로, 탈환으로 볼 수도 있다.] 신흥 강국으로 떠오른 아곤 왕국은 역시 비잔티움으로부터 도움이 될 수도 있었으나, 그들도 초강대국 오스만을 상대로 혼자 나서려 하지는 않았다.
  • 일곱개의 대죄/229화 . . . . 64회 일치
          * 여신으로 각성한 [[엘리자베스 리오네스]]의 등장에 당황한 [[메스큐]]는 [[멜리오다스]]를 내버려 둔 채 직접 전장으로 향한다.
          * 일곱 개의 대죄 앞에 모습을 드러낸 메스큐는 그들을 직접 쓸어버리기 위해 거대한 뱀의 형상을 드러낸다. 맨 처음 노린 것은 [[반(일곱 개의 대죄)|반]].
          * [[디안느]]에게 씌워진 주박을 벗겨낸 [[엘리자베스 리오네스]]. 이제 여신족의 힘에 완전히 각성했다. 그녀의 등장에 가장 경악한 것은 [[메스큐]]. 일곱 개의 대죄 일행이 난처해하는 것을 보고 즐기며 승리를 확신했으나 엘리자베스의 등장으로 일거에 상황이 뒤집혔다. 그녀가 당혹해 해서 엘리자베스의 이름을 입에 올리자 그녀의 "암담의 고치"에 갖혀 있던 [[멜리오다스]]가 엘리자베스가 눈을 뜬 거냐고 묻는다. 메스큐는 그 말을 들은 척도 없이 어차피 엘리자베스는 이제 3일 후에 죽겠지만 자신이 직접 죽여주는 것도 좋겠다며 전장에 나서려 한다. 멜리오다스는 자신을 당장 꺼내주는게 좋을 거고 다시금 경고하나 그녀는 무시한 채 암담의 고치를 나선다. 혼자 남겨진 멜리오다스는 엘리자베스의 이름을 읊조리며 격렬한 분노를 쌓아가는데.
          * 엘리자베스는 디안느를 해방시켰을 뿐만 아니 여신족의 치유의 힘을 발휘해 일행의 상처를 치유해준다. 상쾌한 바람 같은 기운이 훑고 지나가다 중상을 입었던 [[킹(일곱 개의 대죄)|할리퀸]]과 디안느가 깨끗히 치유된다.
          [[반(일곱 개의 대죄)|반]]은 엘리자베스를 따온 [[엘레인(일곱 개의 대죄)|엘레인]]을 질책했다. 그녀가 좋지 않은 몸상태로 무리를 한 게 가슴 아팠다. 엘레인은 반과 모두가 걱정돼 어쩔 수 없었다고 대답했다. 반은 이제 그 문제를 묻어두고 지금이도 빨리 돼지의 모자 정으로 돌아가고 하지만 엘레인이 대답을 피했다.
          * 대신 엘레인은 엘리자베스에게 화제를 돌렸다. 깨어난 여신족의 강대한 마력. 엘레인은 그 힘에 놀며 엘리자베스가 진짜 여신이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지금 엘리자베스는 과연 "어느 엘리자베스"인 거냐고 묻는다. 무수한 윤회, 수 없이 많았던 엘리자베스. 엘리자베스는 그 모든 것이 자신이고 대답한다. 즉 자신은 여신족의 엘리자베스이며 리오네스 왕가의 공주 엘리자베스 리오네스이기도 한 것이 말한다. 치료를 마친 그녀는 지금 멜리오다스는 어디에 있냐고 그의 행방을 묻는다.
          >이제 예전처럼 "언니야"고는 안 불러주는 거야?
          멀린하고 평생 인연이 없을 것 같은 단어가, 엘리자베스의 증언에서 튀어나왔다. 동료들이 수군거리고 십계가 부활했을 때조차 표정을 무너뜨리지 않았던 멀린이 사색이 된다. 엘리자베스는 거침없이 자신이 아는 멀린에 대해서 늘어놓았다. 자신을 진짜 언니처럼 따랐던 12살 시절의 멀린이었다. 멀린이 당황해서 "언제적 얘기냐"고 하는 걸 보면 거짓 없는 사실. 할리퀸과 디안느는 저 멀린이 그런 시절이 있었다는 걸 신기해했다. 그리고 [[에스카노르]]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좀 더 자세한 이야기를 해달고 엘리자베스에게 요구했다. 숨이 거칠어지고 있었다. 멀린은 더이상의 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 쓸데없는 캐묻기고 정색했다.
          * "신앙"의 메스큐. 더는 책략을 동원할 생각이 없는 듯 했다. 그녀는 나타나자마자 엘리자베스를 노려보며 적대심을 숨기지 않았다.
          메스큐는 그 다음으로 십계에 대항하는 "건방진" 존재인 일곱 개의 대죄 일행, 그리고 자신이 임시적인 생명을 부여한 엘레인까지 일일히 거명했다. [[호크(일곱 개의 대죄)|호크]]는 은근히 자기도 불러주길 기대했지만 안중에 있지도 않았다.
          메스큐가 자신의 증오스러운 적들을 직접 상대하려 하는 건 분명했다. 그녀의 몸이 묘하게 꿈틀거리더니 서서히 형상을 바꾸기 시작했다. 그녀의 본질적인 모습으로.
          >이 "신앙"의 메스큐.
          * 형태가 무너지던 그녀의 몸은 팽창을 거듭해 거대한 뱀의 모습으로 바뀌었다. 한 쌍의 뿔이 달린 사악한 뱀. 그것이 그녀의 진짜 모습이었다. 메스큐는 이 형태를 "귀엽지 않다"는 이유로 좋아하지 않았지만 싸우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일. 반은 지금까지 모습보단 이쪽이 낫다고 빈정거렸다. 그 때문인진 모르지만 메스큐가 제일 먼저 노린 것은 엘리자베스가 아니 반이었다. 메스큐의 주둥이가 반을 덮쳤다. 멀린은 고서와 엘레인을 퍼펙트 큐브로 보호하며 상공으로 날아올랐고 에스카노르가 호크가 휘날려가지 않게 붙들었다.
          * 뱀의 아가리에 걸린 반은 위아래로 닥쳐온 턱을 붙잡고 간신히 버티고 있었다. 입을 잘못 놀린 덕에 화를 자초한 셈일까? 반이 아무 말 안 했더도 메스큐는 그부터 손볼 작정이었다. 자신이 심장 여섯 개를 잃은 건 순전히 반 때문이고 원망하고 있었다.
          >불사는 걸 후회하게 해주마!
          * 반은 입에 문 채로 코란도의 폐허를 휘젓는 메스큐. 엘레인은 퍼펙트 큐브를 뛰쳐나와 그 뒤를 쫓았다. 반을 구하기 위해서. 반이 오지 말고 외쳤지만 그녀는 듣지 않았다. 엘레인이 "추격의 회오리바람"으로 메스큐를 공격했다. 하지만 약해지기까지 한 그녀의 힘으론 도저히 메스큐에게 타격을 줄 수 없었다. 뱀이 귀찮은 듯이 그녀를 꼬리로 쳐냈고 디안느가 아슬아슬하게 받아냈다. 반은 제발 무리하지 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녀의 오빠 할리퀸도 같은 의견이었다. 모든 사람들이 만류했지만 엘레인은 의지를 꺾지 않았다.
          * 메스큐는 그러한 변화를 눈치챌 수 없었다. 그녀에게 엘레인은 무모한 돌격을 감행하는 멍청이에 지나지 않았고 그런 생각을 숨기지 않았다. 메스큐가 엘레인을 향해 고개를 돌렸다. 그녀의 힘으론 절대로 연인을 되찾을 수 없다고 단언했다. 고개를 돌린 이유는 그녀에게 절망적인 그림을 보여주기 위해서였다.
          >자신의 무력함을 곱씹으며 연인이 씹히는 꼴을 지켜보거.
          그러나 메스큐는 원하는 그림을 보여주지 못했다. 고개를 돌린 순간 엘레인은 바람 보다도 빠르게 그녀의 입 속에서 반을 낚아채갔다. 동료들은 그녀의 바뀐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호크가 측정한 엘레인의 현재 전투력은 마력 18000, 무력 50, 기력 3000, 총합 21050. 연인을 생각하는 마음이 힘으로 바뀌어 나타났다, 엘리자베스는 그렇게 말했다. 그녀의 말처럼, 엘레인은 아름다운 나비의 날개를 드리우고 있었다.
          반은 그녀의 각성을 믿기지 않는 듯 바보다 웃었다. 그리고 힘껏 연인을 끌어안았다.
  • 하이큐/262화 . . . . 64회 일치
          * [[타나카 류노스케]]가 막 [[카스노 고교]] 배구부 1학년이었을 시절엔 강호의 지휘를 잃고 주변학교에선 퇴물취급을 받고 있었다.
          * 본래부터 카스노 배구부에 강한 애정을 갖고 있던 타나카는 그런 취급도 불만이었고 그걸 아무렇지 않게 여기는 선배 [[사와무 다이치]]도 불만이었다.
          * 그러나 사와무, [[아즈마네 아사히]], [[스가와 코시]]는 웃어넘기는 듯 했지만 속으로는 어마어마한 투지를 숨기고 있었고 그걸 타나카도 눈치챈다.
          * 선배들을 진정 강한 사람으로 인정한 타나카는 반삭 금발이었던 머리도 지금같은 빡빡머리로 바꾸고 심기일전해 선배들을 따왔다.
          * 카스노의 세트 포인트 상황. 타나카는 초조함을 억누르며 회심의 공격을 시도하나 이마저 아깝게 사이드 인을 벗어나며 실점하고 만다.
          * 오지츠 중학교 출신으로 막 [[카스노 고교]]에 입학한 [[타나카 류노스케]]는 인상부터가 존재감이 넘치는 학생이었다. 1학년인데도 반삭 금발. 제법 험악한 인상에 목소리마저 우렁차서 자기소개 시간엔 옆의 [[엔노시타 치카]]나 [[나리타 카즈히토]]가 눈에 안 띌 정도였다. 당시 2학년이었던 [[사와무 다이치]], [[아즈마네 아사히]], [[스가와 코시]]는 이 신입에 강한 인상을 받은 듯 했다. 아즈마네는 거의 겁 먹었고 스가와는 언제나처럼 속을 알기 힘들었다. 그리고 사와무는 간단하게 표현했다.
          냉정히 말해 카스노 배구부 신입생 타나카는 썩 좋은 첫인상을 주진 못했다.
          * 2학년들이 어떻게 오해했든, 당시에도 타나카는 카스노 고교 배구부에 애정이 넘치는 부원이었다. 그도 최근 카스노 고교가 "결과"를 내지 못한다는 점은 인정하고 있었으나 "내 마음 속에서 카스노는 언제나 강호"고 말할 정도였다. 물론 거기에는 카스노 고교의 커트인이 타나카의 머리로도 어떻게든 들어올 수 있다는 현실적인 메리트도 있었지만.
          타나카가 봤을 때, 당시의 카스노도 썩 나쁘지 않았다. 3학년에 히사 중학교 출신의 "쿠로카와"가 있었고 사이코다이 중학교 출신인 아즈마네는 꽤 인지도가 있었다. 둘 다 대회에서도 얼굴을 보였던 스파이커들. 동년배 중에선 [[니시노야 유]]처럼 두각을 드러낸 유망주도 있었다. 면면만 보면 강호를 칭해도 괜찮은 학교였다.
          그런 타나카가 보기에도 카스노의 경기성적은 좋지가 못했다. 솔직히 말하면 나빴다. 인근 학교와 연습시합에서도 번번히 패했다. 3학년들은 "눈깜짝할 사이"에 은퇴했다. 남겨진 입장이 된 타나카는 "수수한 건 생각보다 힘들다"는 말로 심정을 표현했다. 이 시기 카스노는 전용 체육관은 커녕 체육관을 쓰게나 해주면 감사해야 하는 처지였다. 타나카는 이런 대우에 반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지만 주장을 물려받은 사와무는 "작년보단 낫다"거나 "밖에서도 할 수 있는게 있다"면서 말을 돌렸다. 타나카에겐 "느슨"하게 보였다.
          * 얼마 뒤에도 또 졌다. 오기미나미 고교였다. 꽤 큰 차이로 져서 마지막 세트는 19 대 25로 내줬다. 이땐 이미 새삼스러울 것도 없는 일이었다. 하지만 돌아가던 길, 오기미나미 고교 선수들이 떠드는 날이 타나카의 귀를 괴롭혔다. 다음주에도 카스노랑 연습시합한다는 대화였는데, 그들은 상대가 카스노여서 실망이는 반응이었다.
          명치를 찍어누르는 세 문장. 타나카는 곧바로 보복을 결심했다. 사와무가 일찌감치 눈치챘다. 타나카는 외모 만큼이나 살벌하게 "인적 드문 곳에서 퍽하고" 하는 보복을 생각하고 있었다. 사와무가 좋은 말로 타일렀다. 상대해주는 것만으로 감지덕지, 실제로 오늘 우리팀은 엉망진창이었다, 그런 말들이었다. 타나카가 사와무를 따가며 따지듯 물었다. 저렇게 얕보이는게 정말 괜찮은 일이냐고, 좀 아닌게 아니냐고. 답이 정해져 있는 질문이었지만, 타나카가 들은 대답은 예상을 한참 벗어났다.
          그렇게 대답하는 사와무는 딴 사람인 것처럼 굳은 표정이었다.
          다시 사와무의 웃는 얼굴은 돌아왔지만 타나카가 입도 뻥긋 못하게 만드는 위압감이 있었다. 스가와와 아즈마네도 거든다. 스가와가 지는건 일상 다반사니 익숙해지고, 아즈마네가 공식전에서도 이러면 수군거리는 소리가 들린다고 말했다. 사와무도 무슨 얘긴지 알았다. 셋이 입을 모아 말했다.
          그때까지 타나카는 고작 한 살차이도 선배들을 어른이고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 날을 기점으로, 그런 수준을 한참 넘는다고 생각을 바꿨다.
          다음날 나타난 타나카는 단숨에 스가와의 장난감 취급을 당했다. 그때까지 트레이드 마크였던 반삭 금발을 지금의 빡빡머리로 바꿨기 때문이다. 본인은 "기합을 넣는 차원에서 바꿨다"며 나름대로 의지표명을 했건만 스가와는 자비없이 만지작 거리며 장난감으로 전락시켰다. 씁쓸한 기억이다.
          * 그런 기억에도 불구하고 타나카의 의지는, 빡빡머리는 변함이 없다. [[이나리자키 고교]]를 맞이한 봄고 대회 2회전. 스코어는 25 대 24. 카스노가 1세트를 가져갈 찬스. 아즈마네의 서브. [[야치 히토카]]는 숫제 스코어 보드 옆에서 기도를 올리고 있다. 1점만 더. 사실 지금 카스노 선수면 누구나 이렇게 기도하고 있을 것이다. 관중들도 우승후보를 여기까지 밀어붙인 카스노의 저력에 감탄한다. 과연 시토리자와 학워을 쓰러뜨릴 만하다, 잘하면 1세트를 가져가겠다... 하지만 "이렇게 우세할 때 못 가져 가면 다음은 힘들다"는 현실을 퍼붓는 말도 있다. 히토카에게 뻔히 들릴 정도. 히토카가 제발 그런 말 좀 하지 말고 속으로 외쳐본다.
          아즈마네의 서브. 중앙의 아카기에게. 무난하게 받아서 [[미야 아츠무]]에게 보낸다. 그리고 아츠무가 세트업, 그러나 실수다. 괴짜 속공을 노렸지만 [[미야 오사무]]의 위치보다 한참 앞으로 향하는 공. 이나리자키 벤치에서 "멍청아!"는 일침이 튀어나온다. 그래도 오사무가 어떻게든 커버한다. 아슬아슬하게 네트를 넘겼다. 하지만 그 뿐이다. 카스노에겐 완벽한 찬스볼. [[히바리다 후키]] 감독과 동행한 스텝은 상대의 세트 포인트에서 익숙하지도 않은 괴짜 속공을 또 시도했다는 점에 황당해한다. 히바리다 감독은 그저 웃음을 터뜨리며 "하고 싶은거 다 해"고 말했다.
          * 히나타가 보여준 것만큼은 아니지만 린타로의 반응도 뛰어났다. 세트업은 [[츠키시마 케이]]를 페이크로 쓰고 좌측의 타나카에게 전해진다. 아직 츠키시마의 페인트 모션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린타로는 벌써 타나카 앞으로 뛰고 있었다. 츠키시마가 빠르다고 감탄하는 스피드. 타나카가 스파이크를 쳤을 땐 오사무의 바로 옆에서 블록을 뛰고 있었다. 그 린타로의 블록에 맞고 튀어나오는 공. 타나카는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지금까지는 이 타이밍으로 뚫어왔다. 그러지 못했다는건, 블록의 완성이 그만큼 빨지고 있다는 신호였다. 카스노 코트로 떨어지는 공은 니시노야가 수습. 카스노 응원단은 갈 수록 강화되는 블록을 보며 이를 갈았다. 하지만 [[타나카 사에코]]가 "류는 이정도로 무너지지 않는다!"고 외치며 분위기를 다잡는다.
          * 공이 크게 떠서 다시 이나리자키 진영으로. 아츠무가 다시 세트업. 이번엔 실수하지 않는다. 공은 린타로에게. C속공. 이번에는 카스노의 블록도 빨랐다. 타나카가 일찌감치 달려온다. 적절한 리드블록. 츠키시마도 코트 밖의 히나타도 직감할 수 있었다. 막는다. 블록 두 장이 여유롭게 뛰어오른다. 결과는 실패. 공에 스치지도 못했다. 타나카와 함께 블록을 뛴 츠키시마 케이도 이해할 수 없었다. 분명 코스를 틀어막았다. 공이 블록을 통과한 것처럼 뻗아나가 우측 후방의 [[사와무 다이치]]를 노렸다. 사실 스나 린타로가 노린 건 정확히 그 위치는 아니었다. "힘이 너무 들어가 버렷다"고 고개를 갸웃거렸다. 어쨌든 공은 블록을 돌파했고 카스노 진영으로 돌아왔다. 사와무가 엉겁결에 리시브한 바람에 공이 불안하게 떠올랐다. 아즈마네가 사이드인 밖에서 걷어올리면서 타나카에게 잇는다.
  • 일곱개의 대죄/181화 . . . . 62회 일치
         [[일곱개의 대죄]] 제 181화. '''성기사장 자스'''
          * 자스는 엘레인과 마찬가지로 십계의 힘으로 되살아났다.
          * 그는 헨드릭슨과 드레퓌스를 조종한 프우드린의 존재를 알아차리지 못했던 걸 자책한다.
          * 자스의 기억으론 멜리오다스가 생전에 "심장이 멈춘 정도로는 죽지 않는다"고 말한 적이 있다.
          * 자스와 엘리자베스는 그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주술"의 힘으로 멜리오다스의 기억의 세계로 들어간다.
          * 젊은 시절 자스와 국왕 바트가 있고 아기인 엘리자베스를 안고 있는 멜리오다스와 만난다.
          * 자스는 엘리자베스에게 아름답게 자랐다며 인사한다.
          * 엘리자베스는 꿈이 아닌가 의심하고 호크는 "그 10년 전 죽은 자스?"며 믿기지 않아한다.
          * 그러자 자스는 "하필이면 피쉬파이에 낚이는 바람에 죽은 그 자스"고 폭탄발언을 한다.
          * 당시 야근으로 공복에 지쳐있던 자스는 핸드릭슨에게 피쉬파이를 선물 받는다. 그것도 자신이 특히 좋아하는 "검은 고양이의 하품"정의 특제 피쉬파이
          * 호크는 얼빠진 녀석이 생각했는지 "역시 가짜"고 의심하는데, 엘리자베스는 "진짜 자스님이 맞다"고 인증한다.
          * 자스는 그때 조금만 주의를 했다면 핸드릭슨과 드레퓌스가 어둠(프우드린)에서 구할 수 있었을 거고 통탄한다.
          * 잠시 뒤 갑옷을 벗은 자스는 자신이 십계의 마력으로 되살아났음을 밝힌다.
          * 하지만 그냥 장난이고 사실은 친구들을 농락한 프우드린에 대한 원망과 자신의 한심함에 대한 미련 때문에 되살아난 것.
          * 엘리자베스는 "아들"(길선더)하고 만났냐고 묻는데, 호들갑을 떨면서 "이제와서 무슨 낯짝으로 만나냐"고 장황하게 떠들어 댄다.
          * 그런 자신의 처지가 짜증이 난다며 "한탄 좀 하게 멜리오다스를 보게 해달"고 요청한다.
          * 멜리오다스의 시체를 보게 된 자스.
          * 자스는 고위 드루이드도 이렇게 깨끗하게 치유할 수는 없다며 칭찬하는데, 엘리자베스는 이런 힘으로도 그가 일어나진 않았다며 슬퍼한다.
          * 그런데 자스는 뜬금없이 시체에 대고 "언제까지 자고 있을 참이냐"고 틱틱거린다.
          * 자스는 엘리자베스가 멜리오다스를 찾아 죽은 자의 도시까지 갔음과 결국 만나지 못했음을 간파한다.
  • 은혼/629화 . . . . 61회 일치
          * [[히가 겐가이]]가 [[야토]] 용병부대 손에 떨어지고 [[히지카타 토시로]]와 진선조 부대가 이 사실을 가부키쵸에 전파한다.
          * 이런 가운데 [[가구]]가 야토의 본성을 발휘해 겐가이 추적에 일조한다.
          * [[히가 겐가이]]를 포획한 [[야토]] 용병부대. 이들의 수장은 해방군 함대를 전멸시킬 장본인이 겐가이이며 그걸 복구할 수 있는 것도 겐가이 뿐이고 판단한다. 겐가이 영감은 동료들이 쓰러질 때 보고만 있더 녀석들의 이제와서 뭘 원하냐고 빈정댄다. 야토의 수장은 [[카무이(은혼)|카무이]]등과 달리 냉철하고 합리적인 인물이었다. [[오우가이]]를 비롯한 지상군들은 본진과 연계할 수 없는 시점에서 적을 얕봐 독단으로 움직인 우를 범했다. 이들은 "썩은 수족"이며 사전에 잘내 마땅하다.
          수장이 지구를, 가부키쵸를 얕보지 않은 이유는 또 있다. [[야왕 호우센]]의 최후를 알고 있기 때문에. 수장은 가부키쵸 주민들을 쓰러뜨리는건 해방군을 복구한 이후의 일이며 겐가이 영감에게 나노머신 병기를 멈출 방법을 말하고 종용한다.
          * [[히자카타 토시로]]와 [[진선조]]는 겐가이 영감의 실종, 잠정적으론 적에게 납치 당한 걸로 보인다는 소식을 각지에 전한다. 히지카타는 이제 가부키쵸 병력의 중심축이고 할 수 있는 [[사카타 긴토키]]에게 이 사실을 전하기 위해 방문을 연다.
          * 불빛 하나 없는 에도성. [[소요 공주]] 등 에도성에 남은 인물들은 [[마츠다이 가타쿠리코]]의 보호를 받고 있다. 마츠다이는 에도성을 중심으로 일대에 숨어있는 해방군의 잔존 병력을 감시한다. 그는 이 조용한 밤이 싫다. 낮에 열 때문에 이성을 놨던 적들도 이쯤되면 슬슬 머리가 식을 것이기 때문이다. 적들은 움직이지 못하는게 아니 움직이지 않는 것이다. 숨죽이며 무언가가 오길 기다린다. 그런 동향으로 볼 때, 지구가 얻은 보너스 스테이지도 오래가지 못할 거고, 마츠다이는 생각한다. 그러니 에도성에 있는 사람은 지금이도 쉴 수 있을 때 쉬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 마츠다이의 바람과는 달리 소요 공주는 잠들지 못하는 밤을 보내고 있다. 그녀는 창밖으로 불꺼진 에도의 밤을 바본다. 그런 그녀 옆엔 [[이마이 노부메]]가 있다. 부상으로 전선에서 이탈했지만 공주의 경호역을 맡았다. 노부메는 창가를 서성이는 공주에게 잠이 오지 않느냐고 묻는다. 소요는 대답 대신 노부메씨도 그렇냐고 반문한다. 노부메는 부상으로 발목이나 잡는 마당에 염치없이 쉴 수 없다면서 공주를 위해서 보초를 서겠다고 말한다. 그러나 공주가 사양하는 말을 채 마치기도 전에 선채로 잠들어 버려서 별 설득력이 없다.
          소요 공주는 해결사가 두고 간 보디가드, [[사다하루]]가 있어 괜찮다며 그녀에게 취침을 권한다. 그런데 문제의 보디가드가 공주의 잠자리를 척하니 차지하고 꿀잠을 때리고 있다. 노부메가 그 꼴을 보고 발끈하는가 싶더니 한술 더 떠서 사다하루의 폭신폭신 모피 위에 걸쳐서 꿈나로 출발해 버린다. 온실 속 화초인 공주님은 이런 하드한 보케질 난무에 영 적응이 어렵다.
          * 통제불능의 보케질은 소요 공주의 포용력으로 적당히 수습됐다. 공주와 노부메는 함께 이불을 덮고 푹신한 사다하루의 몸통에 등을 기댄다. 공주는 이 푹신한 털 위에서면 잠들 수 있겠다고 좋아한다. 한동안 말이 없던 두 사람. 공주 쪽에서 예전 생각이 난다며 입을 연다. 그러고 보니 일국경선편에서 소요 공주가 "쓸쓸해서 잠을 못 자겠다"는 핑계로 긴토키 일행과 함께 잤던 적이 있다. 그때 노부메도 있었다.
          >그때는 이런 날이 오리곤 생각도 못했는데...
          공주의 씁쓸한 되새김. 노부메는 공주를, 그들 남매를 이런 상황에 몰아넣은 것은 자신들 히토츠바시파고 털어놓는다. [[도쿠가와 시게시게]]의 실각과 암살, 그 배후엔 견회조가 연루돼 있다. 노부메는 자신들이 한 짓이 없었더면 시게시게가 그렇게 되지 않았을 거며, 자신은 그녀 앞에 있을 자격도 없는 자고 말한다.
          공주도 보케질을 피해갈 수는 없었다. 애매한 시점에서 곯아 떨어진 소요 공주. 하지만 츳코미에 소용이 없긴 마찬가지인 노부메는 잠시 그녀를 바보며 자신도 잠을 청한다.
          무전을 보낸 사람은 해방군 본진에 억류된 [[도쿠가와 노부노부]] 일행이었다. 노부노부가 직접 통신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응답한 사람이 그 시게시게의 동생, 소요 공주니. 노부노부는 낭패한 표정을 짓는다. 게다가 소요는 그 상대가 누군지 정확히 알고 있다.
          * 같은 시각 해방군도 통신을 복구하는데 성공했다. 분석 결과로는 나노머신 병기는 정말로 모든 기계를 파괴하는게 아니 중추 시스템을 장악해 기능을 정지시키는 것. 따서 장악된 시스템을 우회해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해서 통신을 복구할 수 있었다. 부하들이 기쁘게 이 사실을 보고하지만 원상 황자는 전혀 만족한 모습이 아니다.
          버럭한 원상은 아직 아무 것도 해결되지 않았다고 노발대발한다. 여전히 지구에 접근할 수 없고 잔존한 지상군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러면서 빨리 다음 대책을 마련하고 성화를 부린다. 시간이 갈 수록 그 안의 "빌어먹을 지구인"들에 대한 증오와 분노가 커져가는 듯 하다.
          * 통신이 회복되었다는 소식은 가부키쵸에도 전해졌다. 히지카타는 [[오키타 소고]]와 진선조 병력을 이끌고 한 시도 빨리 겐가이를 탈환하기 위해 추적에 나선다. 그는 적의 수중에 들어간 겐가이가 통신을 복구하지 않았나 우려한다. 그렇다면 통신이 문제가 아니다. 곧 다른 기계화 병력이 부활하는 것도 시간 문제. 어떻게든 그 전에 겐가이를 탈환해야만 한다.
          이런 절박한 상황에 처했음에도 병력의 중핵이자 이 만화의 주인공은 핵 털린 북한 같은 몰골로 [[시무 신파치]]에게 업혀서 이동 중이다. 일단 추적대에 합류하긴 했는데 하는 소리로 보면 정신이 1할도 복구가 안 된거 같다. 겐가이가 적에게 협조하는 것을 우려하는 히지카타에게 "그 아저씨는 적이 해달는 대로 해주는 사람이 아니니 입다물고 있다가 죽을 거다"는 헛소리를 한다. 결국 죽는거 아니냐고 까이니 "커뮤력이 높으니까 우주에서나 저 세상에서나 잘 해나갈 거다"도 한술 더 뜬다.
          게다가 지독한 숙취에 시달리고 있어서 신파치가 뛰면서 조금 흔들거리자 가차없이 신파치의 머리 위로 토악질을 퍼부어댄다. [[가구]]는 마신거 같진 않지만 잠에서 헤어나질 못해서 [[야마자키 사가루]]가 질질 끌고 가고 있다.
          히지카타는 전시에 토할 정도로 퍼마시는 놈이 어딨냐고 깐다. 사실 긴토키도 스트 보스 직전의 마지막 세이브 포인트고 생각해서 푹 쉬고 풀회복할 작정이었다. 그러나 정신을 차려보니 독늪에서 뒹굴거리다 상태창이 녹색으로 물들어버린 판이었다.
          신파치는 그래도 겐가이 영감이면 뭔가 단서를 남기지 않았겠냐고 하는데, 오키타도 같은 생각이다. 오키타는 곧 길가에 널부러진 응가를 발견한다. 그런데 이 응가는 일정한 간격으로 조금씩 이어져 있다. 오키타는 이게 겐가이가 아군에게 자신의 위치를 알리기 위해 헨젤과 그레텔 적인 그런 방식을 취한 거고 판단한다. 오키타는 이걸 따가면 겐가이 영감을 따갈 수 있을 거 자신하지만 히지카타는 정말 자신있으면 할아버지의 이름을 걸어보고 자꾸 김전일 네타에 집착한다.
  • 은혼/634화 . . . . 60회 일치
          * 해방군 지상군 소속의 야토 용병부대는 [[히가 겐가이]]의 협조로 겐가이포를 무력화시킬 유일한 수단을 확보한다.
          * 이럭저럭 숙취가 풀린 [[사카타 긴토키]]는 [[시무 신파치]]와 함께 몰려드는 지상군 잔당을 처리하지만 좀처럼 수가 줄지 않는다.
          * 상황에 야토족 부대가 개입했음을 직감한 [[가구]]는 정체된 아군 부대를 놔두고 겐가이 영감을 찾아 나선다.
          * 긴토키는 가구의 무모한 단독행동을 막으려하는데 하늘에서 눈부신 섬광이 내려와 긴장한다. 하지만 이는 히노카구츠치의 포격이 아닌, 어떤 우주선이었다.
          * 겐가이가 겐가이포 무력화 실린더도 알려준 것은 사실은 폭발물. 아주 민감한 물건이 금방 폭발을 일으키고 겐가이와 야토족들이 폭염에 휩쌓인다.
          * 거기서 겐가이를 구해낸 것은 가구. 하지만 야토족들 또한 그정도 폭발로는 죽지 않아 금방 포위 당한다.
          * 위기의 순간, 가구를 구해낸 것은 오빠 [[카무이(은혼)|카무이]]와 7사단이었다.
          * "겐가이 포를 무력화시킬 방법을 알려주면 [[엔죠]] 황자의 목을 따주겠다." 야토족 용병부대의 대장 "노사"는 그런 조건으로 [[히가 겐가이]]의 협조를 받아낸다. 그가 일러준 하천 근처를 파해쳐 보니 케이스가 나왔고 그 안엔 냉각된 실린더가 있었다. 보고를 들은 노사는 "무슨 방법이 있다"던 겐가이의 말이 허풍이 아니었다고 말한다.
          겐가이 영감이 그렇게 말했다. 발명가란 "절대 부서지지 않는 방패"를 만들 하면 그걸 유일하게 부술 창도 만들어야 비로소 그 물건을 이해한 거 보기 때문이다. 그건 지금 에도를 지키는 겐가이포, 그것이 살포한 나노머신을 부술 방법도 준비해뒀다는 말이다.
          >설마 그게 세계를 부수는 창이 될 거곤 생각지 못했지만.
         >고 하기는 힘들군요.
          * 헨페이타의 응답은 썩 좋은 소식만 전하지 않았다. "원군"이 늦어지고 있었다. 아무래도 헨페이타의 역할은 원군이 도착하기 전까지 적의 시선을 끄는 역할이었나 보다. 그것이 늦어진다는건 좋지 않은 징후였다. 보고를 받은 다카스기는 "그놈"은 함대전보다 더 재밌는 싸움을 찾아갔을 거고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 역시 해방군을 상대 중인 [[카와카미 반사이]]도 "그놈"들이 나설 차례는 없을 거고 호언한다. [[키지마 마타코]]는 어차피 자신들이 나선 이후 세상을 지키든 부수든 둘 중 하나며 히노카구츠치의 해석은 어떻게 되었냐 묻는다. 사실 이들은 대책없이 싸우고 있는 듯 보이지만 뒤쪽으로는 기술자를 잠입시켜 해방군 모함의 데이터를 해킹하고 있다. 이 자료는 그대로 헨페이타의 전함으로 송신, 적 병기의 헛점을 찾을 단서가 됐다. 헨페이타는 "별을 파괴할 수 있는 병기" 하면 거창해 보이지만 결국 오래된 구식 병기며 데이터를 분석하면 파고들 틈이 있다고 장담한다.
          그러나 귀병대가 히노카구츠치를 멈추더도 문제는 끝나지 않는다. 지구가 엔죠 황자의 협박에 넘어가 봉쇄를 푼다면 모든 일이 허사다. 이 병기를 멈추고 해방군 본진을 칠 때까지 지구가 버텨줄 수 있을까?
          [[시무 신파치]]는 이러는 동안에도 겐가이 할아버지가 위험에 처해있을 거며 노심초사. 옆에 싸우던 [[오키타 소고]]는 애시당고 길잡이를 하는 "멍청이"의 감이 맞긴 한 거냐고 의문을 제시한다. [[가구]]를 지칭한 것이었다.
          * 자신의 감에 따 겐가이를 추적하던 가구는 일행의 발이 묶이고 포위를 뚫을 돌파구도 보이지 않자 단독행동을 감행한다. 여기는 "긴쨩에게 맡긴다"고 말해놓고 훌쩍 뛰어올 해방군을 돌파한다. 긴토키는 당연히 만류하지만 눈 앞의 적과 싸우느 말릴 틈도 없다.
          사실 가구는 그저 감에 의해서 달려가던게 아니었다. 그녀는 전장에 난무하는 살기 속에서 유독 이질적인 살기를 감지했다.
          * 가구가 가버리자 이제는 겐가이 영감이 아니 가구부터 찾아와야 할 판이었다. 그러나 상황은 더욱 급박하게 돌아갔다. [[히지카타 토시로]]가 하늘에서 수상한 빛을 발견했다. 그 빛은 일행이 있는 쪽으로 곧게 뻗어오고 있었다. 혹시 이것이 히노카구츠치의 포격인가? 해결사와 진선조도, 그리고 본진의 공격이 무서웠던 해방군도 "히노카구츠치의 공격이 시작됐다"며 패닉에 빠진다.
          그의 짐작대로 추락한 것은 정체불명의 우주선. 긴토키 일행이 싸우고 있던 큰 길로 불시착한다. 이걸 피하느 양진영은 잠시 분단, 싸움이 멈추치지만 잠시 뿐이다. 우주선 표면엔 놀랍게도 우주해석 "하루사메"의 표식이 있다. 이윽고 서서히 문이 열리는데, 긴토키 일행은 긴장한 채 그 안에서 내리는 사람이 누군지 주시한다.
          * 이제 지구의 봉쇄도 끝이다, 노사는 그렇게 말했다. 겐가이가 제공한 실린더에는 나노머신 "벌"을 멈출 물건이 들어있다. 이것은 "벌"을 파괴하는 나노머신. 겐가이의 말대로 "부서지지 않는 방패를 부수는 유일한 창"이다. 이 녀석을 뿌리면 에도를 장악한 나노머신이 멈추지만, 이걸 뿌릴 기계를 사용할 수 없는 모순된 상황. 그래서 필요한 것이 대량의 폭약이다. 폭발을 이용해 이 안티나노머신을 연쇄적으로 확산시켜서 기계를 사용할 수 있는 영역을 확보, 거기를 기반으로 에도에서 벌을 지워버린다. 시간이 들더도 이 방법이 최선이다.
  • 은혼/627화 . . . . 59회 일치
          * 마왕의 봉인은 완전히 풀리지 않았지만 헤도로는 선한 인격의 "헤도로"와 사악하고 파괴를 꿰하는 "헤도"의 인격이 공존하는 위험한 상태가 된다.
          * [[게도마루]]는 [[시무 신파치]]가 가는 곳마다 [[판데모니엄]]을 보급하며 마음을 심란하게 한 결과 결국 그가 판데모니엄을 받아들이게 된다.
          * [[시무 타에]]는 전투로 지친 이들에게 다크마타를 물려주며 확인사살을 가하고 있었는데 그때 [[곤도 이사오]]가 나타난다.
          * 타에는 무사히 돌아온 사람들에게 "어서오세요"는 없지만 다른 말은 들을 수 있을 거며 "고생하셨어요"고 말하는데...... 그것도 판데모니엄이다.
          * [[헤도로]], 요괴 군단 등 도저히 어쩔 수 없는 적들이 속속 등장하자 해방군은 대오도 없이 도주하기 시작한다. 힘겹게 싸웠던 가부키쵸 주민들은 거짓말처럼 무너지는 해방군을 바보며 비로소 자신들의 승리를 실감한다. 해는 지평선에 걸려있고, 승리를 자축하는 주민들의 환호성이 에도에 울려퍼진다. [[가구]]와 [[시무 신파치]]는 대장이자 선봉장이었던 [[사카타 긴토키]]를 찾아 승리의 기쁨을 나누려 하는데...
          * 그들이 찾아낸 긴토키는 [[헤도로]]에게 고목에 달붙은 매미처럼 붙어있다. 그는 네덜란드의 소년처럼 재앙을 홀로 막고 있지만 애초에 재앙을 불러온 것도 자신이 도움도 청할 수 없다. 그래서 긴토키는 자신이 꺾어버린 헤도로 머리 위의 꽃, "파파헤븐"을 필사적으로 붙여놓고 있다. 이 사실을 눈치채지 못한 헤도로는 태연하게 무슨 일이냐고 묻는다. 이미 해방군은 다른 곳으로 가버렸다면서.
          >하지만 믿고 있었습니다. 여러분이면 괜찮다고. 왜냐하면...
          파파헤븐에서 벗어난 헤도로 본래의 사악한 인격은 자신이는 진정한 공포와 마주하게 된 인류에게 유감을 표한다. 그리고 자신이 어떻게 지구와 인류에게 재앙을 가져올지, 그 무서운 계획에 대해서 살짝 알려주려고 한다. 긴토키는 떨리는 손으로 스카치 테이프로 어떻게든 꽃을 다시 붙여놓는다.
          >저는 꽃이나 잡초만이 아니
          역시 파파헤븐이 그의 안테나였다. 다시 선한 "헤도로"의 인격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긴토키의 서툰 손재주 때문에 꽂은 금방 다시 꺾여버린다.
          긴토키는 필사적으로 손을 떼려고 하다 그만 파파헤븐 꽃을 뿌리째로 뽑아버리고 만다. 좋은 이야기를 하던 헤도로는 꽃이 떨어지자 구멍이란 구멍에서 전부 피를 토해낸다. 그리고 온건했던 그가 긴토키에게 무슨 짓을 한 거냐고 탓하며 "그 녀석"의 봉인이 풀렸다고 소리치기 시작한다.
          다시 선한 헤도로의 목소리도 들린다. 사악한 헤도로를 "헤도"고 지칭하며 자신이 반드시 그의 음모를 막겠다고 한다. 또다시 악한 헤도로, 헤도의 목소리가 이미 헤도로의 반신은 자신의 수중에 들어왔고 곧 이 신체와 우주도 어둠에 물들여주겠다는 흉흉한 선언을 한다.
          사이코드마 같은 일인극을 홀로 감상해야 하는 긴토키. 가구와 신파치는 그가 왜 헤도로에 달붙어 있는지 끝가지 알 수 없다. 가구는 즐거워보이니 냅두자고 하면서 이 이야기는 잠시 뒤로 미뤄진다.
          * 가구와 긴토키는 짧은 평화에 환호하는 사람들을 응시한다. 가구는 역시 평화가 제일 좋다고 말하고 신파치는 그렇다고 말하는데...
          * 보름달이 떠올랐다. 가부키쵸는 네온사인이 아닌 모닥불로 밝혀진다. [[도로미즈 지로쵸]]는 [[오토세]] 여사와 모닥불을 사이에 두고 앉아 담배를 태운다. 그가 이런 밤도 나쁘지 않다고 말하지 오토세 여사도 "그래도 밤을 맞을 수 있어서 다행"이는 거냐고 대답한다. 지로쵸는 그렇다며 이 다음으로 아침 햇살로 빛나는 마을을 볼 수 있다면 더욱 좋을 거고 말한다. 오토세여사는 내일을 맞이하는게 큰일이 될 줄은 몰랐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그토록 애를 썼는데 내일을 맞이하기엔 부족한 거냐고 묻는다.
          지로쵸는 냉정하게 상황을 설명한다. 설사 적을 물리쳤지만 그건 일시적인 상황에 지나지 않는다. 적의 전체 병력에는 조금 금이 간 수준의 영향 밖에는 없으며 반대로 가부키쵸는 많은 소모를 치렀다. 막부군이 퇴각한 적을 요격하며 시간을 벌고 있지만 진짜로 작정해서 잔존 세력을 규합, 다시 한 번 들이친다면 버틸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이 짧은 휴전기간에 우주에 있는 [[가츠 고타로]] 일행이 본대의 작전을 바꿔야할 필요가 있다.
          지로쵸의 입에 한계란 말이 오르자 오토세가 신기해한다. 그런 나약한 소리가 나올 줄은 몰랐다며 오래살고 볼일이는데. 지로쵸는 약한 소리로 들린 거면 귀가 먼거고 빈정거린다. 하지만 오토세는 약한 소리도 나쁜 것만은 아니고 말한다.
          지로쵸는 차리 노망났다고 하겨 질색하지만 오토세는 호쾌하게 웃는다.
          그때 [[사이고 토쿠모리]]가 항상 으르렁대던 가부키쵸 사천왕이 오늘 밤은 즐거워보인다며 자리에 끼어든다. 오토세는 마침 그도 부르고 싶던 참이며 자리를 내어준다. 어차피 이들과는 지구가 멸망하지도 않으면 얼굴 보기도 힘든 사이이니 이런 기회도 없다면서. 그래서 오토세는 차리 이 상황에 감사하고 있다. 이럴 때이기 때문에 볼 수 있고 느낄 수 있는게 있다. 덕분에 이전보다 조금은 인간을 좋아하게 된 것 같다고 말한다.
          >이런 밤이면, 생애 마지막 밤이 되더도 그렇게 나쁘지 않을지도 모르겠네.
  • 슈퍼걸(드라마)/1시즌 9화 . . . . 58회 일치
         [[슈퍼걸(드마)]] 1시즌 9화.
         카는 넌과 싸우지만 밀린다. 행크는 카를 돕다가 넌에게 납치당한다. 알렉스는 맥스웰 로드에게 협력을 요청하지만 맥스웰 로드는 거절한다. 맥스웰 로드는 클립톤 인의 공격을 은폐하여 산업스파이의 공격으로 별다른 피해는 없었다고 주장한다.
         알렉스는 행크가 없어진 상황이 DEO의 임시 리더로서 움직인다. 카는 감옥에 갇혀있던 아스트와 대화를 나누지만 성과가 없다. 넌은 DEO에 통신을 보내서 아스트와 행크를 교환하자고 제안한다. 그런데 이 때 군인들과 난입한 레인 장군이 대통령으로부터 DEO의 권한을 받아서 지휘를 하기 시작한다.
         카는 그랜트에게 자신이 슈퍼걸이는걸 부정하지만, 그랜트는 카가 슈퍼걸이는걸 의심하길 멈추지 않고, 카는 좀처럼 말을 돌리지 못한다.
         레인 장군은 아스트와 대화를 한다. 레인 장군은 아스트에게 크립토나이트 자백제를 주사하여 기지의 위치를 알아내려 하다. 카는 그 광경을 목격하고 막으려고 하지만 실패한다.
         제임스는 맥스웰 로드에 대해서 정찰해보고, 맥스가 클립톤인에 대항하려는 계획을 꾸미고 있다는걸 직감한다. 제임스와 윈은 맥스웰 로드의 정보를 캐내려고 하며, 맥스웰 로드의 연구시설에 잠입한다. 그러나 제임스는 붙잡히고 만다. 맥스웰 로드는 제임스를 잡아놓고 카메를 부수고 위협을 가한 다음 풀어준다.
         그랜트는 카에게 슈퍼걸이 아니는걸 증명하거나, 직장을 그만두고 요구한다.
         카와 알렉스는 아스트에게 자백제를 주사하여 얻은 정보로 군부대를 따서 행크를 찾는 작전에 참가하지만, 넌이 파둔 함정이었으며 폭탄이 터져서 다수의 희생자가 나온다. 카는 알렉스와 몇몇 군인들만 구하는데 성공한다.
         카는 그랜트에게 자신이 슈퍼걸임을 밝히지 못한다고 말하지만, 그랜트가 자신에게 여러가지 가르침을 주었다는걸 밝히면서 직장을 포기할 순 없다고 고백한다. 카는 결국 그만두겠다고 밝히고 나온다. 카는 제임스가 다친 것을 보고 윈과 제임스가 맥스웰 로드에게 접근했다가 다친걸 알게 되어 격노한다. 분노하며 나가려는 카를 윈이 가로막으면서 이렇게 하면 아스트와 다를 바가 없다고 설득한다. 카는 자신이 아무 것도 할 수 없고, 어머니에 대한 추억까지 모든 것을 잃어버렸다고 좌절감을 드러낸다. 제임스의 위로를 받는다.
         카는 아스트를 찾아간다. 카는 아스트에게 선함을 되살려 보고 말하고, 아스트는 알루가 자신을 종신형에 처할 때 알루 역시 아스트처럼 클립톤이 종말을 맞을 것을 알았지만, 아스트가 사람들을 죽였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법정에서 공정함을 기했다는 것을 말해준다.
         카와 알렉스, DEO요원들은 아스트를 데리고 나가서 행크와 교환하려 한다. 레인 장군은 저지하려 하지만, 이전 작전에서 카에게 도움을 받았던 장교가 카에 대한 고마움 때문에 명령에 불복하고 카 일행을 보내준다.
         카 일행은 아스트와 행크를 교환한다. 하지만 넌은 클립톤 인들을 불러와, 카 일행을 포위하여 공격하려 한다. 하지만 아스트는 명예를 지켜 이번에는 공격을 중지하고 물러나고 명령하고 카 일행은 무사히 풀려난다. 행크가 복귀함에 따서 레인 장군은 물러날 수 밖에 없게 된다. 행크와 알렉스는 카에게 행크의 정체를 밝힌다.
         슈퍼걸이 그랜트의 사무실에 나타나고, 곧바로 카도 함께 나타나고, 슈퍼걸과 카가 함께 있는걸 본 그랜트는 카가 슈퍼걸이란 추측을 부정하게 된다. 사실 이 슈퍼걸은 변신능력을 사용한 행크였으며, 카는 행크에게 고맙다고 한다.
         한편, 맥스웰 로드는 연구실에서 신원불명의 소녀를 바보는데.
         [[분류:슈퍼걸(드마)]]
  • 긴나라 . . . . 57회 일치
         緊那羅, 산스크리트어 킴나(Kiṃnara) 혹은 킴나리(Kiṃnarī), 타밀어에서는 킨나리(Kiṇṇarī)고 한다.
         긴나는 기원이 불확실하다. 산스크리트어 킴나 자체도 ‘(어떤 종류의) 사람인가’를 뜻하는 말로서, 이들의 불확실한 정체를 가리키는 의문사가 곧 명칭으로 바뀐 것이다. 불교경전이 써질 당시에 이미 긴나의 정체는 불확실해졌던 것으로 보인다. 일설로는, 옛날 인도의 히마찰 프데시의 킨나우르(Kinnaur) 지역에 살았던 고대의 인도-티베트 종족의 일부를 가리키는 것으로 보기도 한다. 이 지역 사람들이 음악과 노래를 좋아하며 대승불교에 경도되면서 불교 경전에 나타나게 되었다는 것이다.--칠레가 아니었다니 실망이야...--
         고대 베다 문헌, [[마하바타]],[[마야나]] 등에는 킴푸루사(Kiṃpuruṣa)는 유사성이 많은 존재와 등장하는데, 긴나와 킴푸루사의 관계는 불분명하다. 킴푸루사 역시 ‘(어떤) 사람인가’는 뜻으로서, [[자타카]]에서 운문 자타카가 산문 자타카로 옮겨지면서 킴푸루사가 긴나로 바뀌는 경우가 있어 후대에 혼동이 일어난 것으로 보기도 한다.
         인도학자 아스코 파폴(Asko Parpola)는 산스크리트어에서 기원한 것이 아니, 고대 드리비다어에서 기원했으며, 소리를 뜻하는 킬(Kil)과 현악기를 뜻하는 나람(Naram)을 합성한 것으로, 이는 곧 '악사(樂士)'를 뜻하는 단어고 주장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반대로 킴푸루사가 고대 산스크리트어 킨나를 산스크리트어로 음차한 것이다. 제사의 희생물로 '킴푸루샤'를 제단 밑에 묻었다는 단서로 보아 악사들을 희생 제물로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마이어호퍼(Mayerhoper) 역시 긴나는 악사를 뜻하는 말이었을 것이었다고 주장했다.
         사람들이 별로 관심없는지 예술작품에 따서는 머리가 말 대신에 소가 되거나 새가 되거나 한다.
         인도 신화에서는 노래하고 춤을 춰서, 여러 신들과 보살, 중생을 감동시키는 음악의 신이다. 카일스 산(히말야 산맥)에 있는 재복을 관장하는 신 [[쿠베]]의 천국에 살면서, 천국의 음악을 연주하는 역할을 한다.
         대승불교의 경전으로 긴나왕이 부처님에게 가르침을 물었다는 대수긴나왕소문경(大樹緊那羅王所問經)이 존재한다.[[http://seoggy.net/hb/archives/3802 (참조)]]
         --긴 나, [[칠레]]에서 거주한다.[[http://www.ojitour.com/inc/product/popInfo.asp?tp=SIGHT&link_list=563 (참조)]]--
         === 수다나와 마노하 ===
         [[자타카]]에서 나오는 인간과 긴나 공주의 사랑 이야기. 하스티나푸 왕국의 왕자 수다나(Sudhana)와 카일사 산봉우리에 사는 긴나의 공주 마노하(Manoharā)의 이야기이다. 긴나왕의 일곱 딸 가운데 가장 어리고 아름다운 마노하가 언니들과 함께 숲 속 호수에 목욕을 하기 위해 지상에 내려 왔을 때, 하스티나푸의 이웃나에서는 희생제사를 지내려고 사냥꾼을 시켜서 히말야의 동물들을 잡으려고 했다. 그런데 긴나와 긴나리를 잡지 못하자, 마술을 쓸 수 있는 한 사냥꾼이 히말야에 들어가서 목욕을 하던 마노하를 포획한다.
         왕자 수다나는 이 나에 초대를 받아 가는데, 제물로 잡혀온 마노하를 보고 한 눈에 사랑에 빠진다. 수다나는 이웃 나의 왕에게 불법을 설교하여, 마노하를 죽이지 말고 살려서 구출하고 자신의 왕궁에 데려온다. 둘은 결혼하여 행복한 나날을 보내게 되는데, 히스티나푸 왕국의 사제는 수다나 왕자가 왕이 되면 자신이 사제로서 남지 못할 것을 걱정하여 계략을 꾸민다. 사제는 왕에게 왕자를 위험한 변방으로 보내서 반란을 진압하도록 해야 한다고 간언하여, 수다나 왕자는 변방으로 떠나게 되는데 [[야차]]의 도움을 받아 죽지 않고 전쟁에서 승리하였다.
         수다나 왕자가 전쟁에 승리하여 돌아오기 전에, 부왕은 기묘한 꿈을 꾼다. 사제는 그 꿈을 [[해몽]]하면서 거짓으로서 왕자가 위험에 처했으니 긴나 공주 마노하를 제물로 바쳐야 한다고 주장한다. 마노하는 다시 희생 제물이 될 운명에 처하는데, 왕비가 마노하를 구하기 위하여 그녀에게 본래 그녀가 가지고 있던 옷과 보물을 돌려주었다. 마노하는 옷과 보물의 힘으로 새로 변신하여 하늘로 날아가 도망친다.
         돌아온 수다나는 어머니에게 마노하가 새로 변신하여 달아났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수다나 왕자는 사랑하는 부인을 찾아서 온 천지를 헤메고 기나긴 모험 끝에 긴나의 나에 찾아간다. 마노하와 다시 맺어진 수다나 왕자는 다시 왕국으로 돌아와 왕위를 계승하고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다.
         천룡팔부 자체가 아수, 야차 등 몇가지를 제외하면 사실 크게 관심을 못 받지만 긴나는 독보적이다.
         일단 말해두자면 긴나는 '''인기없는 놈이다.''' 그래서 긴나가 독자적으로 나오는 경우는 드물고, [[팔부신중]]을 다 묶어서 뭔가 내놓으면 꼭 한군데 꼽사리 끼어서 나오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별로 안 세다.
         별명으로 인비인(人非人)이 있는데, 일본에서는 [[히토데나시]] 하여 천민을 뜻하는 말로 쓰였다. 아무리 그래도 욕으로 쓰다니 너무하다(…).
  • 미즈우치 타카시 살인사건 . . . . 57회 일치
         2015년 1월 24일, 오사카부 순사장(大阪府警巡査長) 미즈우치 타카시(水内貴士, 당시 27세)가 내연 관계에 있었던 여성 시타 히카루(白田 光, 당시 23세. 야마가타 출신)를 살해한 사건이다.
         범인 미즈우치 타카시는 신장 183센티미터, 체중 89킬로그램의 훤칠한 체격에 샤프한 외모를 가지고 있는 남성이었다. 미즈우치는 학생 시절부터 [[검도]]를 단련하여 [[검도]] 5단의 유단자였으며, 고교 졸업 후 2006년 4월에 경찰에 채용되었다. 근무 태도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한다. 미즈우치 타카시는 외모가 출중할 뿐만 아니 여성을 농락하는 재주가 뛰어났다고 한다. 그러나 경찰관임에도 불구하고 사생활은 매우 불성실한 남자로서, 2014년 8월 아내와 입적하기 전후의 기간에 피해자 시타 히카루 이외에 센다이에서 3명, 오사카에서 3명의 여성과 데이트를 하고 있었다고 한다.
         미즈우치의 사생활은 주변에서도 크게 알려지지 않았던 듯 하며, 주변에는 성실한 경찰관 청년으로 알려져 있었다. 초등학생 때부터 미즈우치의 동급생이었던 여성은 "'검도 성적이 좋아서 부경에 들어갈 수 있었다.'고 기뻐했었다. 믿을 수 없다."고 발언했으며, 지인인 여성은 "예의바르고 정의감이 강한 아이가 어째서."고 말했다고 한다. 고등학교 때 검도를 지도했던 은사는 인터뷰에서 "바보야! 고 말하고 싶다(アホや! と言いたい)"고 발언했다. 미즈우치의 3살 연하인 동생 역시 검도를 시작하여 [[인터하이]]에 선수로 출전했고, 경찰의 길로 나아갔다고 한다.
         피해자 시타 히카루는 야마가타 현 출신으로, 친가는 니시카와쵸(西川町内)에 있다. 초등학교 때부터 [[배구부]]로 활동하여, 중학교 졸업 이후에는 요네자와 시(米沢市)에 있는 고등학교에 진학했다. 고등학교 시절에는 [[배구부]]로 활동하여 현 대회에서 우승한 적이 있다. 고교 졸업 이후 미야기 현에 있는 사립대학에 진학하여 사회복지론을 배웠으며, 2014년 4월 부터 오사카 시내의 병원에서 근무하였다. 평소 업무 시작 30분 전에 출근하고 무단 결근도 한 번 없었던 성실한 사원으로서, 동료와 환자들 사이에서도 평판이 좋은 의료 사무원이었다.
         2013년 4월, [[동일본대지진]]으로 인한 피해 부흥 사업의 일환으로, 오사카 부경에 근무하던 미즈우치 타카시는 [[미야기 현]]으로 파견되었다. 그리고 4월 23일, [[센다이]] 시내에서 도시 부흥을 위하여 열린 [[마치콘]]에서 미즈우치 타카시는 참가한 대학생 시타 히카루와 만나게 된다. 당시 친구의 발언에 따르면 미즈우치 타카시는 시타 히카루에게 적극적으로 구애를 해오고, 신체 접촉도 거침없이 해와서 처음에는 싫어하는 분위기였다고 한다. 하지만 몇주 뒤 시타 히카루는 미즈우치와 교제를 시작했는데, 친구에게 처음에는 싫었지만 몇일 놀아보고 나쁜 사람이 아니는걸 알고 좋아하게 되었다고 털어놓았다고 한다.
         그러나 미즈우치는 경찰관 신분이나 오사카에서 온 것을 밝혔으나, 후에 아내가 될 여성과 간사이에서 이미 교제하고 있었다는 것은 말하지 않았다. 그리고 미즈우치는 반년도 되지 않아 시타 히카루에 대한 관심을 잃어버렸다. 이 해 가을 무렵 시타 히카루는 친구에게 미즈우치가 연락을 무시하고 데이트도 자주 취소한다고 고민을 털어놓았다. 시타 히카루는 "어차피 나는 '센다이의 여자'일까", "(미즈우치가) 스노 보드만 하고 있다. 나에게 관심이 없어진걸까."하는 발언을 했다고 한다. 미즈우치는 교제에 불성실해져서 시타 히카루는 12월에 생일을 맞았지만, 미즈우치는 생일인데도 만나주지 않고, 놀아주거나 선물을 주지도 않았다고 한다. 이에 시타 히카루는 "괴롭다. 공부에 집중할 수 없다."고 토로했다고 한다.
         이렇게 고민하면서도 시타 히카루는 열심히 공부하여 [[사회복지사]] 자격을 취득하였다. 그녀는 [[할머니]]와 [[어머니]]를 [[암]]으로 잃은 경험이 있어, "한 사람이도 많은 환자와 그 가족의 힘이 되어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사회복지사가 되고자 했던 것이다. 그녀는 오사카 시 히가시스미요시 구(大阪市東住吉区)에 있는 암 치료 병원에 사회복지사로 취직하게 되어, 2014년 봄에 오사카로 이주했다.
         시타 히카루는 졸업 전 2월 지인 여성에게 전화를 걸어 "봄부터 오사카에 간다. 남자친구가 있다."고 들뜬 목소리로 말했다고 한다.
         비슷한 시기에 미즈우치 역시 미야기에서 파견을 마치고 오사카로 돌아와, 아베노 경찰서(阿倍野署)에 배속되었다. 그러나 미즈우치는 여전히 시타 히카루에게 차갑게 대하여, 오사카에서 주소도 가르쳐주지 않았다.
         그런데 2014년 6월에 미즈우치는 갑자기 시타의 아파트에 들이닥쳤다. 공판에서 진술에 따르면 "선배와 술을 마시다가 술에 취해서 막차를 놓쳤다. 돌아가는 것이 귀찮아져서, 시타 씨를 기억해냈다."고 한다(…). 이후 사건이 일어날 때까지 미즈우치는 시타와 단 3번 만나게 된다. 그리고 2014년 8월에 '''미즈우치 타카시는 한 여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오사카 경찰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성대한 결혼식이었다고 한다.
         2014년 10월, 시타 히카루는 미즈우치 피고와 헤어지려고 했다. 사실 미즈우치는 이 때 이미 아내가 있어, 아내에게 알리지 않고 시타 히카루와 관계를 끊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나, 그럼에도 미즈우치는 "나를 좋아하잖아. 헤어질 수 없잖아."고 말하여 시타는 눈물로 헤어지는걸 포기했다고 한다. 시타 히카루의 친구가 한 이 증언에 미즈우치는 "기억이 없다."고 부정하였다.
         이후 미즈우치는 오사카에 있는 단골 술집에 시타를 데려가서, 후배 경찰관 A와 만나게 하여 셋이서 식사를 가졌다. A는 미즈우치가 기혼자는 걸 알고 있었다. 미즈우치의 의도는 확실하지 않으나, 시타는 후배 경찰관 A를 소개받은 것을 기뻐했다고 한다. '애인'으로 승인된 것이고 여겼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미즈우치는 2014년 크리스마스에도 시타를 만나주지 않았다.
         그리고 2015년 1월 12일, 시타 히카루는 A의 지인의 [[페이스북]]에서 '''미즈우치와 아내의 결혼식 사진'''을 발견하였다.
         사실 결혼식 뒷풀이 때, 미즈우치 타카시는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리지 않도록 간사를 맡은 A에게 부탁을 했으며, 그 이유로 "아직 끊어내지 않은 여자가 있다."고 댔다. 그러나 주위에 모두 세심하게 알리지 않았기 때문에, 사정을 모르는 참석자 한 명이 페이스북에 올리고 시타가 그것을 발견하고 말았다. 시타는 1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결혼을 눈치챈 것을 암시하는 "사정이 나쁜 건 눈치채지 못한 척 하고 있다."는 코멘트를 올렸다. 또 시타 히카루는 "몰랏다. 결혼을 알았다고 그에게 말조차도 할 수 없다."고 심하게 우울해졌다고 그녀의 지인들이 말했다.
         A는 시타 히카루의 기입을 발견하고 미즈우치에게 전했지만, 미즈우치와 A의 [[LINE]] 대화는 긴장감이 없었다.
         미즈우치는 특별히 신경쓰지 않고, 또 새로운 여성과 교제를 시작햇다. 1월 21일 밤, 마침내 시타 히카루는 "사회적 제제를 받게 하겠다"고 기입하였으며, 그제서야 대처를 시작했다. 이 무렵 시타 히카루는 주변에 이 상황을 해결할 방법에 대하여 상담을 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이는데, 병원 상사의 증언에 따르면 사건 3일 전에 다른 직원에게 페이스북으로 미즈우치가 기혼자는 것을 알았고 상담을 했었다고 한다. 시타는 미즈우치가 LINE으로 보낸 메시지에 대답하지 않았기 때문에 미즈우치는 1월 23일 A에게 상담하였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1월 24일, 미즈우치는 시타의 자택을 방문하였다. 미즈우치의 발언에 따르면, 시타가 "제제를 하겠다"고 말한 것에 제정신을 잃고 '''마침 가방에 들어 있었던 벨트'''를 꺼내서 시타의 목을 졸랐다. 「자기 맘대로 되어야 하는, 자신보다 낮은 위치의 여성」에게 궁지에 몰린 것에, 격노했던 것이고 여겨진다. 미즈우치는 이후 이별 이야기를 꺼내자 시타 히카루가 관계를 "부인이나 경찰에게 말한다."고 해서 울컥하여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1월 24일, 피해자 시타 히카루의 근무처에서는 항상 업무 시작 45분 전에 출근하는 피해자가 출근을 해오지 않자, 경찰에 통보를 하였다. 피해자의 자택과 근무처인 병원은 [[자전거]]로 15분 정도 걸리는 가까운 거리에 있었다. 이 때, 히가시스미요시 경찰서의 경찰관이 시타 히카루가 거주하는 오사카 시 히가시스미요시 구에 있는 독신자 아파트를 방문했다.
         그리고 오전 10시 55분, 독신자 아파트의 작은 욕조에 엎드린 채로 떠있는 시타 히카루가 발견되었다. 피해자는 겨울 코트에 바지차림으로, 양말도 신고 있어 밖에 나가려는 복장이었다. 시신의 목에 졸린 흔적이 남아 있어 사인이 대략 판명되었다.
         또한 방의 텔레비전과 헤어 드이어가 켜져 있는 상태였으며,
  • 원피스/863화 . . . . 57회 일치
          * 격분한 빅맘 [[샬롯 링링]]은 요리사들에게 새로운 웨딩 케이크를 대령하며 닥달, 무리고 하자 "소울 보커스"의 힘으로 영혼을 빼앗아 버린다.
          * 소울 보카스는 대상의 "삶에 대한 집착"에 말을 걸어 조금이도 죽음의 두려움을 느끼는 자의 영혼을 빼앗는 기술이다.
          * 빅맘이 "누가 본체냐"고 소리치자 루피가 엉뚱하게 "나다!"고 대답해서 [[카포네 갱 벳지]]가 당황.
          * 카타쿠리는 자연계 열매 "탱글탱글 열매"(모치모치, 떡떡 열매) 능력자. 잡히면 떡이 달붙어서 떨어지질 않지만 물을 끼얹으면 벗어날 수 있다.
          * 빅맘은 여전히 "대가"를 운운하며 소울 보커스로 "스테이(잔류) 오어 이프(목숨)"이고 묻자 징베는 당당히 이프를 택하는데, 혼을 빼앗기지 않는다.
          * 작전 개시로부터 세 시간 반 전. 그러니까 일행이 아직 [[카포네 갱 벳지]]의 아지트에 있을 때의 일이다. [[몽키 D. 루피]] 자신이 자신하던 [[원피스/859화|재미있는 등장법]]을 벳지에게 설명한다. 그는 웨딩 케이크 안에 커다란 거울을 넣어뒀다가 거울 세계를 통해 케이크 안에서 튀어나오는 연출을 구상했던 것이다. 벳지는 당장 좋다 아니다 말은 안 하지만 그럴듯하게 들리긴 하는지 거절하지도 않는다. 그 자리엔 [[샬롯 브륄레]]도 있었는데, 빅맘 [[샬롯 링링]]이 케이크가 박살나면 어떻게 나올지 뻔히 알기 때문에 절대해선 안 된다고 성화를 부린다. 하지만 루피는 브륄레가 하는 말 보다는 그녀의 능력에 관심이 있었다. 그는 근처 숲에서 동물들을 잔뜩 잡아온 다음, 유혹의 숲에서 한 것처럼 자기 모습으로 바꿔 달고 요청한다. 브륄레는 당연히 질색하지만 결과적으론 들어주지 않을 수 없었는데.
          * 그렇게 해서 지금 현재. 빅맘은 당혹과 경악에 찬 표정으로 웨딩 케이크가 무너지고 그 속에서 루피가 잔뜩 뛰어나오는 꼴을 보고 있다. 암금왕 [[루 펠드]]는 심드렁하게 "대단한 연출"이고만 말하는데, 옆에 있는 세계신문사 사장 [[모간즈]]는 호들갑스럽게 "이건 대형 뉴스!"고 외친다. 그는 케이크에서 쏟아져 나오는 사람들이 바로 "최악의 세대", 그 일원인 밀집모자 루피는걸 알아봤기 때문이다. 그가 왜 여기있는지, 왜 저렇게 많은 숫자가 있는지는 모르지만 말이다.
          * 빅맘의 자식들은 죽은 줄 알았던 루피가 최악의 형태로 재등장하자 갈피를 잡지 못한다. [[샬롯 스무디]]는 죄수 도서관에서 죽은게 아니었냐고 경악하고 [[샬롯 몬도르]]도 역시 [[샬롯 오페]]가 거짓말을 했던 거고 이를 간다. 그러나 이들의 분노는 빅맘에 비할 것이 아니었다. 루피의 등장도 열 뻗힐 일이지만 웨딩 케이크가 무너진 것은 최악의 사태다. 거의 마더 카르멜의 사진에 이변이 생겼을 때처럼 평정을 잃는다. [[슈트로이젠]]은 빅맘이 정신을 잃을까 우려해서 진정시키려 하지만 부하 요리사들은 오히려 그가 피해야 할 때고 간청한다. 아니나 다를까, 빅맘은 성미를 참지 못하고 근처 요리사들에게 "당장 새 웨딩 케이크를 가져와"고 억지를 쓴다. 그런게 될리가 없다. 그러자 그녀는 "이프 오어 웨딩 케이크?"는 질문을 내뱉는다. 그러자 하객들이 술렁이기 시작하고 모간즈가 특종이며 환호한다.
          그것은 단순한 질문이 아니 "소울 보커스". 소울소울 열매의 기술이다. 모간즈는 누구더러 들어는 건지 침을 튀겨가며 설명을 시작한다. 그 기술은 생물이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삶에 대한 집착"에 말을 건다. 조금이고 죽음을 두려워한다면 그대로 목숨을 빼앗기는 흉악한 질문. 요리사들은 말도 안 된다고 억울해하면서도 속절없이 영혼을 빼앗긴다.
          * 미러 월드의 밀집모자 일당은 작전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자 신이 났다. [[징베]]와 [[페드로(원피스)|페드로]]는 거울 입구에서 브륄레가 루피 모습으로 변신시킨 동물들을 바깥으로 내던진다. 뒤에선 [[나미(원피스)|나미]], [[쵸파]], [[캐럿(원피스)|캐럿]], [[시저 크운]]가 거들고 있다. 브륄레는 빅맘이 두려워 징징대고 있지만 시키는대로 순순히 따른다. 동물들을 모두 내보내자 페드로와 징베도 다과회장으로 뛰어내린다.
          * 곧이어 나미, 캐럿, 쵸파도 회장으로 돌입. 시저는 그대로 남아있는데 나미는 그에게 "뒷정리를 부탁해 인간쓰레기"며 빈정 상하는 소릴 한다. 캐럿이 그 말을 듣고 그렇게 글러먹은 사람이냐고 놀자 쵸파가 나미에게 맞장구치며 "저 자식은 최악"이고 매도한다. 시저는 딱히 반박할 기회도 없이 그저 눈물을 삼킨다. 그리고 나미 일행도 미러 월드 바깥으로 나간다.
          >사황이고 으스대지 말고!
          열이 오를 대로 오른 빅맘은 비슷비슷한 루피들을 향해 "누가 진짜 루피냐"고 소리쳐댄다. 징베는 속으로 바보고 비웃는다. 이런 교란작전에서 누가 "내가 진짜다"고 대답하겠냐는 것이다.
          하지만 징베도 상식적인 사람에 불과했다. 그리고 루피는 상식적이지 못했다. 루피는 케이크를 퍼먹으며 "나다!"고 대답한다. 징베는 소울 보커스에 걸린 것도 아닌데 혼이 빠져나간 듯한 얼굴이 된다. 빅맘은 루피를 짓뭉게버리겠다며 달려든다.
          빅맘은 루피의 진짜 목적을 모르고 프로메테우스와 제우스로 그를 공격할 생각만한다. 루피는 여유롭게 액자를 공격하려 하는데, 그때 측면으로 정체불명의 뭉터기가 날아온다. 그건 [[샬롯 카타쿠리]]의 "다리"였다. 루피의 고무고무 기술처럼 다리를 늘려서 공격했는데 거기에 맞은 루피는 튕겨 나가지도 않고 그대로 달붙어 있다. 루피는 몸을 빼내려고 하지만 달붙어서 전혀 떨어지질 않는다. 그 사이 카타쿠리는 자신이 붙잡은게 진짜 루피고 나머지는 브륄레의 능력으로 변신시킨 동물들이며 무시하고 지시한다.
          * 카타쿠리는 자식 주제에 끼어들지 말며 야단치지만 그가 루피의 진짜 목적이 마더 카르멜의 사진이고 밝히자 얼굴 색이 바뀐다. 카타쿠리는 루피에게 "그런 기밀을 아는 건 우리 쪽 인간 뿐일 텐데 누구에게 들은 거냐"고 루피를 심문한다. 벳지는 그 순간 작전이 꼬여버린 걸 직감한다. 어찌됐든 사진을 깨긴 해야겠는데...
          그때 페드로가 루피를 원호하려고 달려오는데 징베가 자신에게 맡기며 테이블에 있던 홍차로 "해수 한 판 엎어치기"를 시전한다. 그가 노린 것은 루피를 붙잡은 카타쿠리의 다리였다. 물기가 덮치자 루피는 아주 손쉽게 빠져나온다. 징베는 카타쿠리가 자연계 "탱글탱글 열매"(모치모치, 떡떡열매)고 밝힌다. 물기를 붙히면 빠져나올 수는 있지만 될 수 있는 한 접근하지 말고 루피에게 경고한다. 그리고 마더 카르멜의 정보를 넘긴건 자신이고 밝힌다. 그건 혹시도 벳지가 노출되는 걸 피하기 위해서. 자신이 산하에 있는 동안 주워들은 거고 얼버무린다.
          * 빅맘은 그의 등장과 행동에 잠깐 놀지만 곧 코웃음을 친다. 그녀는 징베에게 이건 반역행위로 간주해도 좋겠냐고 묻자 징베는 "제발 그렇게 봐줬으면 한다"고 한술 더 뜬다. 그리고 자신은 빅맘 산하를 나와 밀집모자 일당에 들어가고 싶다고 선언한다. 기자정신에 불타는 모간즈가 이것을 놓치지 않는다.
          한 번 그에게서 "포기"를 받아낸 빅맘은 이번에도 희희낙락하게 "대가를 내놔야 한다"고 엄포를 놓는다. 그러자 징베는 "다른 이에게 손대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당신이 거둬갈 수 있을 만큼 수명을 내놓겠다"며 응한다. 루피 조차도 "죽으면 동료가 될 수 없다"고 만류하지만 징베의 결심을 꺾지는 못했다. 빅맘은 동정은 하지 않겠다며 곧바로 소울 보커스로 "스테이(잔류) 오어 이프(목숨)"이 묻는다. 징베는 망설임없이 "이프"를 선택한다.
          * 모간즈 조차도 여기서 징베가 죽을 거 생각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징베에게선 영혼이 빠져나올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빅맘이 당황한다. 그녀의 능력을 아는 하객들도 술렁거린다. 결국 누군가가 "저건 빅맘을 1mm도 두려워하지 않기 때문"이고 말해버린다. 그 말대로다. 징베는 자신이 빅맘을 두려워할 이유가 없다고 선언한다.
  • 일곱개의 대죄/193화 . . . . 57회 일치
          * 자스는 퍼지(정화)가 먹히지 않는 이상 목숨을 끊을 수 밖에 없다는 각오를 다진다.
          * 자스와 핸드릭슨은 드레퓌스(프우드린)을 상대로 선전하지만 점차 수세에 몰린다.
          * 호크가 잔반 브레스를 발사해 프우드린이 악취 때문에 방심하는데, 그 틈에 자스가 접근에 성공한다.
          * 자스가 끊는다던 목숨은 자기 자신의 것. 그는 "죽음의 정화"(데스퍼지)는 기술로 프우드린과 드레퓌스를 분리시키는데 성공한다.
          * 하지만 혼자남은 핸드릭슨은 위기에 처하는데 그때 나타난 그리아몰의 모습을 보고 프우드린이 틈을 보인다.
          * 드레퓌스는 드디어 제정신으로 일어서 프우드린에게 천관파옥인을 날린다.
          * "퍼지"(정화)로는 프우드린을 쓰러뜨릴 수 없다고 생각한 자스.
          * 프우드린은 "관돌"로 기습을 걸고 자스는 핸드릭슨을 데리고 "뇌신의 섬동"이란 기술로 피한다.
          * 프우드린은 동생을 구하지도 못하고 도망만 치느냐며 조롱한다.
          * 파괴력의 여파로 성의 잔해 속에 처박혀 있던 공 같은 것이 프우드린 앞으로 굴러떨어진다.
          * 자스는 그것이 뭔지 단번에 알아차리는데, 프우드린은 어리둥절해하며 집어든다.
          * 그것은 마신족화된 호크. 싸우다가 뜬금없이 돼지가 떨어지니 프우드린도 황당해한다.
          * 그때 호크가 잔반 브레스를 내뿜고 그 흉악한 냄새는 프우드린 조차 치를 떤다.
          * 프우드린의 뒤를 잡는 자스.
          * 하지만 프우드린은 당황하긴 커녕 "네 따위 마력으론 날 죽일 수 없다"고 가소로워한다.
          * 하지만 자스는 그게 목적이 아니었다.
          * 강렬한 빛과 함께 자스의 생명을 건 정화.
          * 마침내 프우드린과 드레퓌스가 분리된다.
          * 프우드린의 본체는 가슴에 입이 달린 흉측한 몰골
          * 그러나 그 대가로 자스는 사망, 드레퓌스도 정신을 잃고 쓰러져 있다.
  • 토리코/385화 . . . . 56회 일치
         [[토리코]] 385화. '''미도의 풀코스'''
          * 토리코의 완전부활. 브란치는 블루 니트로 페어를 못 믿겠다 하지만 토리코는 페어가 거짓말은 하지 않을 거고 한다.
          * 아카시아는 구르메 펀치를 날리지만 미도가 발동한 마이너리티 월드로 되돌려 자신을 때린다.
          * 죠아는 미도에게 공격을 부었지만 모두 실패. 오히려 모든 식운을 스타쥰과 전투에서 쏟아부어 바닥난다.
          * 미도는 저승길 선물로 그의 풀코스를 공개한다. 그의 풀코스는 바로 "플로제". 그녀의 기억과 행동, 추억들이 모두 그의 풀코스다.
          * 죠아는 속수무책으로 당하나 플로제의 얼굴을 드러내 미도를 방심시키고 그틈에 아카시아가 뒷치기를 하려한다.
          * 일행을 도울 테니 노킹을 풀어달는 블루 니트로 페어.
          * 그러나 브란치는 "믿을 거 생각하냐"며 거부한다. 정 도와주길 원한다면 증명할 방법을 찾으고 하는데.
          * 페어는 그 말을 듣고 "토리코 일행이 사용했던 리들챕터는 원래 내것"이고 밝힌다.
          * 그때 완전히 부활한 토리코가 등장. 그는 페어가 거짓말을 하진 않을 거고 본다.
          * 그리고 이 우주에서 네오의 데이터를 가질 수 있는 자는 "아카시아와 서로 잡아먹었던" 페어뿐일 거고 말한다.
          * 부활한 토리코는 블루 니트로는 제압할 수 있지만 네오의 힘을 사용하는 아카시아면 무리도 생각한다.
          * 별 타격은 없는지 "놀운 맛"이며 너스레를 떤다. 지금 미도는 팔왕보다도 강력.
          * 하지만 미도가 한눈 파는걸 보고 발끈해서 "내가 말할 때는 나를 봐!"며 구르메 펀치로 공격한다.
          * 미도는 "조용히 있어"며 마이너리티 월드를 발동, 구르메 펀치를 아카시아에게 돌려보낸다.
          * 다시 죠아에게 눈을 돌리는 미도.
          * 죠아의 칼끝이 미도의 이마에 닿아있다. 이건 피할 수 없을 거며 "나는 이미 공격하고 있다"는 죠아.
          * 사탄 홀이란 찌르기 기술이 발사. 그러나 미도에겐 미동조차 없으며 타격을 주지 못한다.
          * 당황하는 죠아에게 미도는 천천히 자신의 풀코스를 말하기 시작한다.
          * 미도는 아랑곳없이 "생선요리", "가족의 따뜻함"을 말한다.
  • 페어리 테일/508화 . . . . 56회 일치
          * 유키노 아그리아와 소노 아그리아(엔젤) 자매도 페어리 로의 빛을 봤는데, 바로 근처에서 또다시 강렬한 빛이 발생하는걸 발견한다.
          * 이 빛은 케이드 드래그닐의 마법으로 페어리 로의 답례며 역시 전장 전역을 대상으로 마법을 시전한다.
          * 오시리스 세이스와 제르 페르난데스를 처리한 오거스트, 엘자 스칼렛과 대치하던 아이린도 이 마법을 감지하고 곤란해한다.
          * 심지어 제레프 조차도 이 마법에는 괴로워하는데 케이드는 뒤늦게 마법을 회수한다.
          * 케이드는 덤비는 유키노에게 강제로 쾌락을 주입해서 제압하는데 그때 카구가 나타나 유키노를 구한다.
          * 흑마법사(제레프)의 동료 같지 않다는 카구의 말에 케이드는 "그는 동료가 아니 아버지"고 밝히는데.
          * 상처투성이가 된 로그 체니와 미네르바 올랜드. 블러드맨과 윌이 쓰러져 있다. 미네르바는 해치웠다고 표현하지만 사실 그들이 쓰러뜨린 건지 술자(나인하르트)가 쓰러져서 사지는 건지는 불분명. 상태로 봐선 후자에 가까운 듯 하다.
          * 이들도 마카로프 드레아의 페어리 로의 발동을 목격했는데 로그는 처음 보는 건지 그 정체를 알지 못한다. 미네르바가 그 정체를 설명해주면서 "페어리 테일과 화해하길 잘했다"고 농담한다. 미네르바는 모든 적을 처리하진 못했어도 상당히 줄였을 거고 추측하는데, 로그는 아군 측도 소모가 심각하다며 쉽게 우세를 점치지 못한다.
          * 유키노 아그리아, 소노 아그리아(엔젤) 자매도 적과 싸우고 있었는데 페어리 로로 인해서 적들이 분쇄됐다. 프로시와 렉터도 갑자기 적들이 쓰러졌다고 좋아한다. 유키노도 로그처럼 페어리 로에 대해선 모르지만 일단 적들이 사졌다고 한숨 돌린다. 소노는 아직도 언니 불릴 때마다 "언니가 아니다"고 무의미한 부정을 하는 상태.--만담이냐-- 이들은 언덕 아래 쓰러진 적들을 살펴보고 있는데 절벽 위에서 "화려한 마법을 사용했다"고 중얼거리는 소리를 듣는다.
          * 어떤 남자가 태양을 등지고 앉아 있다. 그는 "답례를 하지 않으면 아버지에게 고개를 못 들겠다"고 투덜거리고 있는데, 바로 케이드 드래그닐. 유키노는 그가 스프리건 12의 일원임을 알아보지만 어딘지 다른 12와 다른 신성함이 느껴진다. 그는 전장에 있는 적 전원을 상대로 어떤 마법을 발동하는데, "하얀 혼은 자유로운 하늘로"고 뜻모를 말을 중얼거린다.
          * 페어리 로처럼 전장을 가득 채우는 빛. 그런데 이 빛이 휩쓸고 지나가자 소노가 격렬하게 몸을 떨더니 쓰러져 버린다. 같이 있던 유키노에겐 아무런 영향도 없는데.
          * 페어리 테일도 하나둘 영향을 받으며 쓰러지는데 렉서스 드레아 조차도 견디지 못한다. 메이비스 버밀리온은 어른들만 걸리는 마법인가 생각하지만 모든 어른이 다 걸리는 것도 아닐 뿐더러 그 자신도 영향을 받는다. 메이비스는 "저항할 수 없다"고 말하며 쓰러지는데. 지금까지 무적의 포스를 자랑하던 길다트 클이브 조차도 갑자기 쓰러져서 딸 카나 알베로나가 걱정하는데... 왠지 승천할 것 같이 기분 나쁜 표정을 짓고 있어서 한 대 맞는다.--가정폭력의 현장--
          * 오시리스 세이스와 제르 페르난데스를 상대하던 오거스트도 케이드가 발동한 마법을 감지한다. 하지만 동요가 없어서 영향을 받은 건지 어떤건지는 불명. 오시리스 세이스와 제르는 쓰러져 있는데 오거스트에게 이미 당한 뒤같다.
          * 아이린이 엘자 스칼렛 일행과 대치하고 있는 현장. "나는 너, 너는 나"는 의미심장한 말을 했는데, 바로 그 직후에 케이드의 마법이 덮치면서 아이린의 상태가 안 좋아진다. 홍조를 띄우며 빈틈을 보이자 엘자는 바로 나츠 일행을 대피시키도록 하고 자신은 아이린과 싸우려 한다. 아이린은 당황하며 마법을 사용하는데 웬디 마벨이 막으며 엘자를 돕겠다고 한다. 아이린은 웬디의 마법이 부가술이는걸 간파하는데, 그보다는 엘자 측에서 단 한 사람도 케이드의 마법에 걸리질 않았다고 다들 "꼬맹이"고 짜증낸다.
          * 심지어 이 마법은 페어리 테일 길드에 있는 제레프까지 괴로워하며 그만하고 하는데, 케이드는 멀리에서도 그의 의사를 감지하고 서둘러 마법을 회수한다.
          * 케이드가 밝히는 자신의 마법은 바로 "쾌락". 쾌락을 깨우친 자는 그의 마법을 거역할 수 없다. 쾌락을 계속 부여해서 결국 승천시켜 죽이는 어찌보면 행복한 마법. 영향을 받지 않았던 유키노는 성령마법을 발동하며 케이드를 공격하려 하는데 그가 한 발 빨랐다. 케이드의 손짓에 따 촉수 같은 것이 나타나 유키노를 휘감는데, 강제로 쾌락을 주입하는 것으로 보인다. 영향을 받지 않던 유키노도 쾌락에 빠져 상태가 안 좋아진다. 함께 묶인 프록시, 렉터도 마찬가지. 케이드는 지와 무지는 "백과 흑"이며 "쾌락과 고통"을 깨달으고 말한다.
          * 그때 카구가 나타나 케이드의 촉수를 베어내고 유키노를 구한다. 그녀는 케이드가 말한 것을 듣고 "빛과 백이 쾌락이고? 흑마도사(제레프)의 동료 답지 않구나"고 빈정거린다. 케이드는 덤덤한 표정으로 "동료가 아니 아버지"고 충격적인 발언을 하는데.
         작가의 트위터에 "논란이 많을 테지만 중요한 화"고 예고했던 그 에피소드. 확실히 논란이 될 수밖에 없는 고수위의 전개다. 애니화될 때 가장 문제가 많을 거 같은 에피소드가 됐다.
         케이드의 마법의 발동 조건은 누가 봐도 "그거"지만 소년지의 한계상 다른 뭔가가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미 독자들은 음란마귀가 잔뜩 껴서 그거 말고 다른 예측은 전혀 나오지 않고 있는 상태. 아무튼 이번 화 때문에 메이비스까지 비처녀 논란에 휩쓸리고 있다.--보기에만 저렇지 사실 마카로프보다 할머니--
         제레프는 아이린이 유니버스 원을 발동했을 때도 당황했을 뿐인데 케이드의 마법에 진짜로 괴로워하는 걸로 나와서 END보다 이쪽이 훨씬 효과적인거 아니냐는 설도 나오고 있다. 심지어 그 길다트 조차 저항을 못하고 당한 마법은 이게 처음. 오거스트는 당한거 같긴 한데 동요하는 것 같진 않아 진 대마법사설이 나오고 있다. 아이린은 역시나 걸리는데 꽤 괴로워하는 걸로 보인다. 결정적으로 엘자나 웬디가 안 걸리는걸 보고 "꼬맹이들"이고 하는걸로 봐서는 역시 이 마법은...
  • 풍운 . . . . 56회 일치
         크게 3부작으로 나누어지며, 내부적으로 보면 세부적인 스토리가 또 달진다.
         동영 제일의 무사 절무신과의 대결. 절무신의 아들 절심을 가짜 황제로 둔갑시켜, 절무신은 중원의 제위를 얻으려고 한다. 보경운과 섭풍, 무명은 단지 사적인 원한이 아니 우국충정으로 동영 무사 일당과 싸우게 된다.
         천황은 패망하였지만, 섭풍은 아직 세뇌당한 상태로 떠돌고 있었다. 황제는 섭풍으로부터 황제(黃帝)의 등뼈를 되찾으려 하고, 보경운은 섭풍을 정상으로 되돌려고 한다. 결국 치열한 전투 끝에 마인이 된 섭풍은 보경운에 의해서 원래대로 돌아오지만, 보경운과 섭풍은 함께 절벽에서 떨어지고 있었다. 보경운은 섭풍을 구출하고 자신은 낭떠러지로 떨어져 실종되고 만다.
         섭풍과 공동 주인공이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섭풍이 좀 밀리는 감이 나타나서(…) 이 만화의 원탑 메인 캐릭터고 할 수 있다. 주 무공은 배운장, 삼패검. 사용하는 무기는 [[절세호검]]. 그리고 오른팔은 불기린의 피가 들어간 '기린비'(혹은 기린팔)이다.
         당초에는 흡사 '''분노조절장애'''를 연상케 하는, 잔인하고 과격한 성품을 지니고 있었으나, 만화가 진행되면서 점차 정신적으로 성장해서 침착하고 진중해진다. 다만 웬만해서는 미친듯이 날뛰지만 않게 되었을 뿐, '죽음의 신'이고 불릴 정도로 잔혹함이 있는 성품은 여전하다. 분노조절장애가 심했을 때는 말을 타고 가다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일장에 패죽이는(…) 과격함이 특징.
         회공이 나중에 사부의 복수를 위해서 연철수를 연마하기 위해 제석천을 찾아가 천문과 엮이게 되면서, 천문 스토리가 시작된다. 제석천의 정체를 알게 되자 상대가 안됨에도 제석천과 필사적으로 대결을 벌이게 되고, 제석천을 경악하게 만들 정도의 연철수의 위력을 보여주지만, 결국 제석천에게 죽음을 맞고 만다. 회공의 죽음을 보고 보경운이 '회형제'고 하면서 눈물을 흘리며 감명을 받을 정도로 감동적. 정말 이 만화에서 보기 드물게 순수하고 올곧은 청년이 회공의 죽음은 감명이 깊다.
         회공의 친구. 어린 시절에는 불우한 가정에서 태어나서, 어머니에게 [[개]] 취급을 당하다가 버림 받고 [[거지]]가 되어버렸다. 동네에서도 사람들에게 인간이기보다는 들개 취급을 받으며 살았으며, 어느날에는 개밥을 훔쳐 먹다가 부잣집 개를 물어죽이는데, 그 보상이면서 부잣집에서는 그를 [[사냥개]] 대신으로 삼아서 붙잡아 기르게 된다. 그러다가 사냥터에서 함정에 빠져서 죽을 뻔 했는데, 지나가던 회공이 구해줘서 살아나게 된다.
         회공과의 만남을 계기로 자신은 개가 아닌 인간이는 자존감을 자각하게 되고, 회공에게 자질이 있다고 전수받은 검법을 기초로 하여 무공을 익혔으며, 어떤 방파를 습격하여 장문인을 쓰러뜨리고 지배하는데 성공하여 '독일문'의 장문인이 된다.--그렇게 간단히 장문인이 될 수 있냐-- 하지만 무공은 익혔지만 인성은 오히려 나빠져서 사람을 마구 죽이는 잔혹한 성품이 되었고, 자신의 제자들에게는 이마에 개 구(狗)자를 새겨서 괴롭힌다.
         결국 악행을 하지 말고 회공에게 제지를 당하며, 그에게 패배하고 다시 대결하여 이길 때가지 독일문을 시켜서 사람을 죽이지 말는 명령을 받고 이를 지킨다. 만화 시점에서는 회공과의 재대결에서 다시 패배, 회공을 꺽는 것을 인생의 목표로 삼고 독일문을 버리고 회공을 따서 떠난다. 회공에게 일단 이벌 의식을 가지고 있으며 성품 자체는 매우 포악하지만, 자신을 '개'가 아닌 '인간'으로서 처음으로 대우해준 회공에게 깊은 은혜를 느끼고 있어 의리를 지키는 의리남.
         제석천에게 낚여서(…) 천문에 들어가지만, 천문의 문도로서 명령에 따야 하는 것과 회공과의 우정에 갈등을 느낀다. 결국 회공을 돕기로 하고 천문을 배신한다. 최후의 순간에는 제석천의 공격에 받아 얼음에 갇힌 회공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전력을 부딪쳐서 얼음을 부수려고 하지만 실패하고 장렬하게 사망. 그러나 그의 피가 얼음의 틈새로 뚫고 들어가 회공의 몸에 닿는 순간, 무이의 죽음에 엄청난 분노를 느낀 회공은 연철수의 공력이 극한을 넘어서 얼음을 뚫고 나와 제석천에게 타격을 입힐 정도의 활약을 하게 된다.
         고아가 개 취급을 받으면서 살아가는 과거 스토리는 노신의 어떤 단편소설을 모티브로 한 것 같다. 통수가 너무 잦아서 통운(…)이고 해도 무방할 정도의 풍운에서 보기 드물게 마지막까지 의리를 지킨 의리남이다.
         '풍운으로 천하를 얻었으나, 그로 인해서 잃을 것이다'는 예언자 니보살의 예언 때문에 자신이 천하를 잡는데 도움을 주었던 심복 제자 보경운과 섭풍에게 편집적인 경계심을 품고 제거하려 한다. 그러나 결국 두 사람이 힘을 합쳐서 사용한 '마가무량'의 위력에 패배. 이후 천하회의 내분으로 도리어 이전의 부하와 협력자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어버리고, 스스로 무공을 폐하고 평범한 촌 늙은이가 되어서 딸하고 평온한 삶을 누리는 것만 생각하지만, 유일한 희망이었던 딸이 보경운의 검에 실수로 살해. 절망에 빠져서 보경운의 절세호검에 스스로 몸을 찔러 죽는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다.
         배검산장-절세호검편에 등장. 간사한 외모를 가진 검법가. 자신의 무공에 맞는 검을 찾는데 집착하고 있으며, 좋은 명검을 받는 대신에 마누를 검마에게 넘겨줄 정도(…)로 검에 극도로 집착한다. 그 만큼 검을 보는 안목은 대단히 높다. 하는 짓을 보면 개그 캐릭터 같지만 상당한 강캐였는데, 배검산장 편이 끝나고 동영편 중반부에 들어가자 순식간에 삭제당해서 검마와 나란히 목이 데롱데롱 달려다니게 된다(…).
         무명에 필적할 정도의 고수. 현재 배검산장을 지배하고 있다. 아무리 봐도 손가락에서 그냥 빔을 쏘는 거지만 검기를 쏘는 거니까 검술이고 주장하는(…) 단맥검기를 무공으로 사용한다. 배검산장 편의 최종보스로 엄청난 무공을 자랑했으나, 동영편 중반부에 들어가자 순식간에 삭제당해서 사형제인 검빈과 나란히 목이 데롱데롱 달려다니게 된다(…).
         정체를 밝히지 않고 변장을 하여 음모를 꾸미는 것이 특기지만, 대체로 독자들은 갈수록 절심 패턴에 익숙해져서 중반을 넘어가면 '이새끼 절심이네'고 직감할 수 있고 실제로 그렇다(…).
         섭풍의 아버지 섭인왕과 좋은 싸움 친구(…)였던 남림검수 단수의 아들. 나이는 섭풍보다 조금 어리다. 섭풍과 함께 섭인왕,단수가 실종된 뒤에 천하회에 거두어졌지만, 이름이 풍운이 아니서 그런지 웅패는 단랑을 자신의 직전 제자로 들이지 않고 그냥 일반 제자로 만들었으며, 단랑은 열등감에 점점 삐뚤어지게 된다. 결국 천하회를 배신하고 무쌍성 일당과 협력하게 되며, 본래 친구였던 섭풍과 길이 갈려서 대립하는 입장이 된다.
         섭풍은 일단 몇 안되는 친구고 계속 단랑을 살려주지만, 그것이 단랑의 열등감을 계속 자극하여 점점 더 악역화를 거듭한다. 처음에는 화린검의 악함에 홀린 것으로 설명되지만, 화린검이 부러진 뒤에도 개심한 척 하면서 섭풍의 가족을 잡아가고 아버지를 살해하는 등 완벽한 개쓰레기(…)의 모습을 보여준다. 천문에 가담했으나 제석천을 배신하고 용정을 꿀꺽한다. 그리고 좀 착하게 살는 아버지의 설득도 외면하고, 자신이 천하회를 재건한 다음 무림제패를 선언한다.
         후반부 보스. 부여국의 왕. 일단 동영과 비슷하게 여러모로 왜곡되기는 했으나 한국계를 모델로 하고 있어서 국내에서 인기가 높다. 무공도 뛰어나지만 지략도 인품도 뛰어나서 카리스마가 대단한 인물. 중원정복을 위해서 조상이 봉인해둔 동방창룡의 무공을 얻으려고 했고, 이를 위해서 계략을 써서 무명을 제압하고, 풍운을 납치해온다. 하지만 동방창룡의 무공이는게 후손을 낚기 위한 페이크(...)였고 허무하게 주화입마에 걸려서 죽고 만다.
         독고일방의 형. 독고일방은 검성의 둘째동생으로 언급된다. 오랫동안 은거하고 있었으나, 독고일방이 천하회에 살해당했고, 조카 독고명이 도움을 달고 해서 무림에 나서게 되었다. 냉정하게 보이지만 나름대로 조카를 아끼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며, 독고명에게 항룡신퇴를 전수해준다.
         검성이 불리는 만큼, 본래 검술 뿐만 아니 인품으로도 존경받던 인물. 하지만 초반부터 상당히 깨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냉정하게 말하면 주변 사람들에게 존경받을 일은 많이 하고 다녔지만, 실제 인성은 거의 레기(…)에 가깝다.
  • 원피스/858화 . . . . 55회 일치
          * [[나미(원피스)|나미]]와 [[캐럿(원피스)|캐럿]]도 목욕을 하고 있다. [[샬롯 로]]의 쌍둥이 자매 [[샬롯 시폰]]은 나미에게 로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 본래 빅맘은 거인족 전체와 대립하고 있었으나 엘바프의 왕자 "로키"가 로에게 청혼한 걸 계기로 관계가 개선된다.
          * 하지만 로는 정략결혼을 피해 도망쳤고 관계개선은 없던 걸로, 빅맘은 거인족을 가족으로 만드는걸 포기하고 거인화 약물을 추구하게 된다.
          * 빅맘은 로와 닮은 시폰을 가만두지 않았고 모질게 학대했다. 벳지의 계획에 동참한 것도 언젠간 빅맘에게 죽을 거 느껴서.
          * 양측의 모든 인원이 모인 가운데 벳지는 루피일행이 "방해꾼"이며 위협적으로 나온다. 그런데 루피는 엉뚱하게 끼어있는 [[시저 클운]]을 발견한다.
          * 벳지가 고압적으로 손 잡을 거냐 말거냐 묻는데 루피는 손은 잡겠지만 페콤즈를 쏜 일에 대해 한 대 치게 해달고 해서 험악한 분위기가 된다.
          슈트로이젠과 요리사들은 이 노래에 맞춰 분주하게 음식을 만든다. 노래가 클이맥스에 이르자 슈트로이젠은 감정이 복받쳐 눈물을 보인다. 케이크는 이렇게 격정적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부선장 [[알딘(원피스)|알딘]]과 그의 아내 [[샬롯 플리네]]는 징베가 대신 보고를 하러 갔도 벳지는 응징 당하고 있을 거란 감언이설로 그를 안심시킨다. 하지만 페콤즈는 눈치가 빨서 그런 거짓말로는 설득하기 어려웠다. 그는 지난 밤 섬에서 소란이 일어난 걸 이미 알고 있는데다 태양 해적단의 행동도 수상하다는 걸 간파한다. 그는 구해준 건 고맙지만 가야겠다며 억지로 자리를 일어나려고 한다. 태양 해적단은 어떻게든 그를 저지하기 위해 식은땀을 흘린다.
          * 미러월드의 징베는 [[쵸파]] 일행과 함께 먼저 벳지의 아지트에 가있겠다고 말했다. 뒤따 도착한 [[몽키 D. 루피]]와 [[상디]]. 그들이 파이어 탱크 아지트의 정문에 도착했을 땐 다과회 개최까지 4시간 15분이 남은 시점이었다. 루피는 벳지가 어떤 녀석이냐고 묻는데 상디는 "마피아 보스 같은 녀석"이고 짧지만 정확하게 대답한다.
          * 누군가 정문에 나타나자 루피는 그가 벳지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들을 맞이한건 부하인 "괴총" 비트였다. 그는 상디와도 구면. 제르마의 팬인 만큼 상디를 "빈스모크 상디"고 부르며 반가워한다. 비트는 다른 일행도 이미 도착해 있다며 일행을 안내한다. 비트 뒤에서 쵸파도 나타나는데 목욕을 해서 뽀송뽀송해졌다. 태평하게 루피한테도 목욕을 하고 해서 루피가 "시간도 없는데 뭔 짓이냐"고 한 마디 한다. 하지만 비트도 그렇게 하고 권한다. 파더(벳지)는 결벽증이 있는 건지 "지저분한 인간"과는 만나지 않기 때문이다.
          * [[나미(원피스)|나미]]와 [[캐럿(원피스)|캐럿]]도 목욕을 하고 있다. 그녀들 옆에는 [[샬롯 시폰]]이 아기를 돌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그녀는 나미에게 쌍둥이 언니 [[샬롯 로]]의 소식을 들으며 기쁨의 눈물을 흘린다. 나미는 [[스릴러 바크]]에서는 물론 유혹의 숲에서도 로가 없었더면 어떻게 됐을지 모른다며 그녀에게 감사한다. 시폰은 여동생에게도 너희는 큰 은인이며 감사한다. 캐럿은 그런 이야기를 들으며 바다가 얼마나 재미있고 모험이 넘치는 곳인지 새삼 느낀다.
          * 시폰은 로가 어째서 결혼상대를 찾아 바다로 나갔는지 경위를 설명해준다. 빅맘은 어떤 이유 때문에 전세계 거인족들과 적대하고 있었다. 지금도 토트랜드에 거인족은 없는건 그때의 일 때문이다. 콜렉터인 빅맘에겐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딱 한 번 관계를 개선할 기회가 있었다. 엘바프 족의 왕자 "로키"가 로를 보고 한 눈에 반해서 청혼했기 때문이다. 이 결혼이 성사된다면 빅맘과 거인족 간의 원한은 단숨에 해소되는 데다 빅맘은 세계 최강국 엘바프의 강력한 군사력과 거인족 가족이 생긴다.
          문제는 로의 의향. 로는 정략결혼의 희생양이 되고 싶지 않았고 자유를 찾아 바다로 떠났다. 이후 로와 똑닮은 시폰이 대신 약혼자로 제시되기도 했지만 "로가 아니다"는 이유로 거절, 오히려 사이는 이전보다 악화됐다. 빅맘은 이 사건을 계기로 진짜 거인족을 가족에 넣는건 포기, 인간을 거인화시키는 연구에 몰두하게 된다. 그리고 로는 "배신자"로 간주되어 분노가 날로 증폭, 지금 토트랜드에선 그녀가 범죄자로 취급되고 있다.
          빅맘의 분노는 거기서 멈추지 않고 시폰까지 학대하기에 이른다. 만날 때마다 로가 생각난다는 이유로 그녀를 때려서 벳지와 결혼하기 전까진 상처가 끊이지 않는 나날이었다. 시폰은 정말로 빅맘에게 죽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으며 지금은 그녀를 그저 괴물이 여긴다. 물론 로는 설마 빅맘이 이렇게까지 하리곤 생각도 못하고 있었을 것이다. 그 말을 들은 나미는 로가 비브르 카드를 준 일이나 빅맘의 반응 등이 모두 이해가 된다.
          시폰은 벳지가 빅맘을 암살할 거고 말했을 때도 아무 것도 느끼지 못한게 사실이며 씁쓸하게 말한다.
          * 루피도 [[브룩]]과 함께 목욕을 마쳤다. 브룩은 극락처럼 좋은 탕이 성불할 뻔 했다고 드립을 친다. 루피도 이제부터 시작인데 벌써 싸움이 끝난 느낌이고 투덜거린다. 그런 것치곤 벳지 해적단의 냉장고도 멋대로 열어보며 편하게 행동한다. 냉장고에서 우유를 발견하자 브룩은 두개골이, 루피는 이가 깨졌다며 낼름 마셔버린다.
          * 이러는 동안 다과회까지 앞으로 3시간 30분. [[샬롯 브륄레]]와 니트로는 시폰이 벳지의 계획에 가담하는 걸 알고 악다구니를 쓰고 있다. 어떻게 빅맘 암살 계획 따위에 찬동할 수 있냐며 생각을 바꾸고 한다. 그러나 시폰은 이미 마음을 정했다.
          >로의 몸도 위험해. 내 가족은 벳지와 펫츠! 그 뿐이면 돼.
          벳지는 시작부터 위협적으로 나온다. 부하들과 이야기할 때보다 더 위협적이고 딱딱한 태도다. 상디는 거기에 딴죽을 건다. 자신이 죽었다간 식 자체가 없어지니 찬스가 제로는 것. 게다가 그는 개시 2시간 전까지 돌아가지 않으면 의심을 살 것이다. 벳지는 유감이며 그 말에 동의한다. 징베는 그렇게 밀당하고 있을 시간이 없다고 끼어든다. 그는 루피에게 직감적으로 이들과 손을 잡을 수 있을지 어떻지 의향을 묻는다.
          루피가 지적하자 쵸파가 시저가 어디있냐며 화들짝 놀란다. 하지만 상디나 나미는 벌써부터 알고 있어서 새삼스러운 이야기나 한다고 투덜거린다. 그 말대로, 행색은 달졌지만 그는 시저가 맞다. 시저는 토트랜드로 끌려온 이후 줄곧 빅맘의 감시 하에 있었다. 하지만 "룩"의 칭호를 받고 전권을 위임 받은 벳지는 손쉽게 접근할 수 있었다. 게다가 그는 시저의 심장까지 입수해서 문자 그대로 생사를 쥐고 있다. 벳지는 빅맘에게서 도망치게 해주는 대가로 협력을 강요했다. 시저는 거절하려고 해봤지만 밀집모자일당까지 온다는 소식을 듣고 그들만큼은 두 번 다시 만나고 싶지 않아서 벳지에게 협력한다. 그렇게하고도 결국 만나게 됐지만.
  • 슈퍼걸(드라마)/1시즌 1화 . . . . 54회 일치
         [[슈퍼걸(드마)]] 1시즌 1화
         카 조 엘은 지구로 보내지는 칼엘과 함께 지구로 보내진다. 어린 칼엘을 지키는 임무를 맡게 된다.
         하지만 클립톤의 파괴로 카는 [[팬턴존]]에 처박혀서 24년의 시간이 지나 지구에 도착하게 된다. 카는 슈퍼맨이 된 칼엘에게 발견되어, 슈퍼맨의 주선으로 과학자 부부 덴버 가족에게 입양된다.
         카는 캣코 월드와이드 미디어에서 비서로 일하게 된다.
         저녁에 카는 인터넷에서 만난 사람과 데이트 하지만 별로 맞지 않는다. 그러다가 제네바로 출장을 떠났던 알렉스가 탄 비행기가 추락하고 있다는 뉴스를 보고, 한동안 사용하지 않던 힘을 발휘하여 비행기를 구해낸다.
         카는 자신이 해낸 일에 매우 기뻐하지만, 알렉스는 카가 노출될 것을 염려하여 다시는 그러지 말고 충고한다. 출근을 하자 카는 엄청난 화제가 되고 있다.
         카는 윈을 옥상으로 불러내서 고백을 하려고 하는데, 윈은 카가 [[레즈비언]]이고 고백하는 건 줄 오해했다가 사실을 고백해도 믿지 않는다. 카가 투신했다가 날아올 보이자 겨우 믿는다.
         한편 사실 비행기 추락은 외계인 범죄자들이 일으킨 것이었다. 외계인 발톡스는 "장군"의 도착에 대비하는 지령을 받고, 특히 카의 어머니 알루에게 원한이 있어 카에게 격렬한 증오심을 드러낸다.
         카는 윈이 디자인한 의상을 입고, 경찰 무선을 해킹해서 얻은 정보로 여러 범죄와 사건들을 해결한다. 그러다가 카는 DEO 에이전트에게 붙잡힌다.
         에이전트 행크 헨쇼는, 카가 추락하는 것과 동시에 클립톤의 범죄자들을 모아둔 포트 로즈 역시 지구에 추락했다는걸 알려준다. 행크는 카의 힘이나 정의의 편이는 것을 신뢰하지 않고 카는 상심한다.
         카는 알렉스가 DEO의 에이전트는걸 알게 되고 알렉스와 말다툼을 벌인다.
         다음날 출근한 카는 "슈퍼걸"이고 불리게 되었다는걸 알게 된다. "슈퍼걸"이는 이름에 불만을 품은 카는 그랜트에게 화를 내서 해고당할 뻔 하지만, 제임스가 자신이 가져온 슈퍼걸의 선명한 사진을 카가 구한 것이고 하면서 끼어들어서 무사하게 된다.
         발톡스는 카에게만 들리는 주파수로 메시지를 보내서 카를 발전소로 불러낸다. 카는 전투에 익숙하지 못하여 궁지에 몰린다. DEO의 헬리콥터를 끌고 온 알렉스의 지원을 받아 구출된다.
         포트 로즈에서 뛰쳐나온 많은 악당들이 자신을 노리고 있으며, 자신의 힘이 부족하다는걸 느끼게 된 카는 크게 상심하여 집에 틀어박힌다.
         카를 찾아온 알렉스는 카에게 카의 우주선에서 발견한 홀로그램 기기를 가져와서 카에게 보여주고, 알루의 격려를 받은 카는 심기일전. 알렉스와 함께 DEO를 방문한다. 알렉스는 카가 우리들을 위해서 싸울 수 있을 것이고 보증한다.
         카는 발톡스와 대결을 벌이며, 알렉스의 작전에 따서 히트비전으로 발톡스의 도끼를 파괴한다. 중상을 입은 발톡스는 다음에 더 강한 적이 올 것이고 경고하며 자결한다.
         다음날 제임스는 자신이 슈퍼맨에게 들어서 카의 정체를 알고 있었다고 밝혀준다. 제임스는 카에게 슈퍼맨이 전해준 선물을 준다. 선물은 클립톤에서 칼 엘에게 맡겼던 담요, 부서지지 않는 천으로 카는 망토를 만들게 된다.
         한편, '장군'이는 여성은 카를 말살할 것을 명령하는데….
         [[분류:슈퍼걸(드마)]]
  • 일곱개의 대죄/213화 . . . . 54회 일치
         [[일곱 개의 대죄]] 제 213화. '''그것을 우리는 사랑이 부른다'''
          * [[로우(일곱 개의 대죄)|로우]]는 스티그마의 병사들을 무차별 학살하지만 싸움을 말리려는 [[게이드]]를 공격하진 않는다.
          * 게이드가 어린 요정병사를 지키는 과정에서 또다른 인간 전사가 공격, 게이드의 눈을 빼앗고 사지를 자르는 만행을 저지르다 로우에게 살해당한다.
          * 게이드는 그의 내면을 읽어 그러한 정황을 알고 있었으며 짧은 시간 동안이지만 그의 심정에 크게 공감,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다.
          * 그때 도착한 [[그로키시니아]], 그 안의 [[킹(일곱 개의 대죄)|할리퀸]]은 로우가 게이드를 죽였다고 생각해 격노한다.
          * 스티그마를 배반하고 싸움을 시작한 [[로우(일곱 개의 대죄)|로우]]와 인간 전사들. 단 네 명 뿐이지만 스티그마가 전멸 위기에 처해있다. 로우는 피투성이가 된 채 천사족 전사와 싸운다. 전사가 로우를 강하게 몰아붙이며 자세를 무너뜨린다. [[게이드]]는 울고 있지만 싸움을 멈추고 외친다. 그러나 천사족 전사를 그녀를 겁쟁이 매도하면서 "울틈이 있으면 싸워"고 일갈한다. 그 잠깐의 틈이 승부를 갈랐다. 로우는 자세가 무너진 채로 칼을 던져서 전사의 가슴을 꿰뚫었다.
          * 게이드는 로우에게 살인을 멈추고 호소하지만 그는 죽기 싫으면 도망치고 말할 뿐이다. 로우가 칼을 줍는 다시 어디선가 나무 마법이 날아와 다리를 찌른다. 어린 요정족의 전사였다. 이미 겁을 먹은 상태지만 로우는 가차없이 칼을 들어올린다. 게이드는 이 어린 전사도 보호하려고 로우의 앞을 막아선다. 그만두지 않는다면... 이고 말하지만 뒤에 올 말을 잇지 못한다. 로우는 자신을 죽일 거면 해보며 다가오는걸 멈추지 않는다.
          겁에 질린 어린 요정은 게이드에게 그를 죽여버리고 성화를 부리지만 게이드는 아무런 대응도 하지 못한다. 그녀는 "어째서"는 말을 되풀이한다.
          * 묘한 대치 상황은 뜻밖의 형태로 끝났다. 또다른 인간 전사가 게이드의 뒤에서 칼을 휘둘렀다. 어린 요정은 목이 잘리고 게이드는 오른족 눈을 잃고 쓰러졌다. 인간 전사는 멍하니 서있는 로우를 돌아보며 가만있지 말고 빨리 죽이고 닥달하는 듯이 말한다. 그리고 게이드가 아직 살아있는 걸 발견하자 잔인한 심성을 드러낸다. 로우가 "그만하면 됐다"고 말하지만 그는 아랑곳하지 않는다. 그는 게이드의 날개를, 다음은 다리를 잘버리며 잔인하게 웃는다. 게이드는 이 모든 것을, 원한하기 보다는 천벌이고 생각한다.
          * 게이드를 잔인하게 유린한 인간 전사는 동료의 손에 심판 받았다.
          로우는 아직 숨이 붙어있는 게이드를 데리고 나무 둥치 밑에 앉는다. 게이드가 정신을 차리자 로우는 "왜 나를 죽이지 않았냐"고 씁쓸하게 묻는다.
          * 게이드는 생각보다 많은 것을 알고 있었다. 로우가 오빠 [[그로키시니아]]와 대화할 때 로우 안에 억압된 분노와 슬픔을 발견했도 또다른 얼굴도 발견했다. 그건 게이드 자신과 아주 닮은 인간 소녀였다. 그건 로우의 소꿉친구다. 로우는 소녀를 아주 좋아했고 언젠가는 결혼하고 싶다고까지 생각했다. 그 소녀가 스티그마에게 죽기 전까진.
          게이드는 로우의 마음을 읽어서, 그때 로우와 세 친구들만 사냥을 나간 덕에 무사할 수 있었다는 걸 알게 된다.
          * 로우는 울다가 눈물 조차 나오지 않게 될 무렵 복수를 결심했다. 그는 피와 살이 뿌려진 주위 풍경을 바본다. 엄청난 수의 시체가 되어 널려있고, 그 사이엔 그의 친구 셋의 모습도 보인다. 하나같이 시체가 돼서 누가누군지 알아보기도 힘들다. 로우는 결국 복수를 달성했다고 말한다.
          하지만 결국 자신들이 한 짓도 스티그마가 한 것과 다를게 없다는, 뒤늦은 후회가 찾아온다. 그리고 조용히 눈물을 흘린다. 게이드는 로우보다도 그의 내심을 더 솔직하게 알 수 있다.
          * 로우는 문득 [[멜리오다스]]가 이걸 보면 어떻게 생각할지 막막해진다. 그는 멜리오다스가 좋은 녀석이고 생각한다. 하지만 게이드의 오빠, 그로키시니아가 어떻게 할지는 알 것 같다. 분명 자신을 죽일 것이다. 게이드는 자신이 사정을 설명할 테니 괜찮을 거고 말한다. 로우는 그럴리 없다고 고개를 젓지만, 게이드는 어차피 자신도 용서 받지 못할 죄를 지었다고 시인한다. 그녀는 [[뤼드셀]]이 대량학살을 저지를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성전이 빨리 끝나야 한다"는 대의명분에 경도돼 그것을 묵인했다.
          게이드가 거기까지 말했을 때 기침을 하고 피를 토한다. 로우는 빨리 처치를 받아야 한다며 그녀의 말을 끊고 적당한 곳으로 옮기기 위해 안아 든다. 그런데 갑자기 게이드가 웃기 시작한다. 아까부터 로우는 소꿉친구를 떠올리고 있는데, 게이드가 보기에도 자신과 너무 닮아서 로우가 자신만을 생각하는 것처럼 느껴지는게 웃긴 것이다.
          * 무서운 기운이 숲으로부터 날아온다. 로우는 본능적으로 그것이 날아온 방향으로 시선을 돌린다. 그로키시니아, 그 내면에 깃든 [[킹(일곱 개의 대죄)|할리퀸]]이 돌아왔다. 그는 참혹한 현장을 목격했고 그 가운데, 가장 보고 싶지 않던 장면을 보고 말았다. 그는 분노를 억누르고, 로우를 향해 게이드에게서 손을 떼고 경고한다.
          * 게이드는 오빠에게 사정을 설명하려고 해보지만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는다. 그녀는 여력이 되지 않자 로우에게 도망치고 권하지만 그는 이미 결심을 굳혔다.
          >살아이드.
  • 페어리 테일/545화 . . . . 54회 일치
          * [[레비 맥거딘]]은 임신, 아버지는 [[가질 레드폭스]]. [[웬디 마벨]]은 미아 스케일에 자주 들르고 [[셰리아 브렌디]]가 조금씩 마력이 돌아오고 있다 한다.
          * 다른 길드들은 대체로 일상을 유지 중이나 [[카구 미카즈치]]는 머메이드 힐이 주간 소서로 전속 모델팀이 되면서 뜬금없는 모델활동 중
          * [[그레이 풀버스터]]과 [[쥬비아 록서]]는 커플 지위를 확립, [[엘프먼 스트우스]]와 [[에버그린(페어리 테일)|에버그린]]도 공식 커플화.
          * [[렉서스 드레아]]는 [[미젠 스트우스]], [[리사나 스트우스]], [[카나 알베로나]] 등과 염문을 뿌리나 결국 진상은 알 수 없다.
          * 여왕으로 취임한 [[히스이 E. 피오레]]가 크림 소르시엘을 사면하고 [[제르 페르난데스]]는 자유의 몸이 된다.
          * [[마카로프 드레아]]는 휠체어 신세를 지게 되나 [[폴류시카]], [[메스트 그이더]] 등의 보조를 받으며 정정하게 지내고 있다.
          * 페어리 테일 길드 전원, 루시의 신인상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그러나 안에서 새던 바가지는 바깥이든 수상식장이든 새기 마련. 자기네 길드에서 하던 대로왁자지껄하게 떠들고 흥청망청 마시고 있다. 루시는 파티에 부르는 대신 얌전히 있기로 하지 않았냐고 따지나 [[나츠 드래그닐]]과 [[해피(페어리 테일)|해피]] "그런 건 무리"며 시원스럽게 약속을 어긴다. 사실 떠드는 정도로 그치면 별 일도 아니다. 멈추지 않는 기행이 문제. [[가질 레드폭스]]는 파티장의 식기를 "고급철"이며 뜯어먹는데 사실 [[팬서 리리]]의 말에 따르면 이건 철 조차 아니다. 나츠는 정장을 갖춰 입고 오고 신신당부를 했더니 혼자 일상복으로 와있고, 그걸 지적하는 [[그레이 풀버스터]]는 또 어느 순간에 탈의를 자행하고 팬티바람이다. 이 문제로 또 시비가 붙자 [[엘자 스칼렛]]이 두들겨 패서 얌전히 만들고 [[쥬비아 록서]]는 취해서 그레이 대신 벗겠다고 탈의쇼에 돌입. 루시를 위한 파티가 개판으로 치닫는다.
          나츠는 둘이 모여있는 걸 보고 새삼 "둘의 냄새가 같다"는 걸 깨닫는다. 그래서 차분해지는 기분이고 하는데 가질은 어린 시절 기억이 돌아온 건지 "나츠는 옛날에 안나 선생님을 좋아했다"는 사실을 끄집어낸다. 그러나 정작 나츠는 그래서 어쨋냐는 식이 오히려 가질이 당황한다.
          * 웬디는 여전히 [[샤를(페어리 테일)|샤를]]과 함께 지내며 종종 미아 스케일을 방문하고 있다. 본인은 딱히 하고 싶어하진 않지만 아이돌 노릇도 계속 하는 중이다. 올해도 [[셰리아 브렌디]]와 감사제에서 공연했다. 그보다 반가운 소식은 셰리아가 조금씩 마력을 회복하고 있다는 것이다. 웬디는 그런 소식을 빠짐없이 루시에게 말하곤 했다.
          * 다른 길드들은 대체로 전쟁 전과 다를 게 없다. 세이버투스는 매년 하는 푸드 파이터 대회를 또 개최했고 또 [[미네르바 올랜드]]가 석권했다. 최종 경쟁자였던 [[스팅 유클리프]]와 [[로그 체니]]를 압도적으로 앞지르는 스코어. 블루 페가수스는 [[이치야 반다레이 코토부키]]가 IOY 자리에 오르며 전성기를 구가 중. 변동이 심한건 머메이드 힐. 주간 소서러의 전속 모델팀으로 발탁되면서 [[카구 미카즈치]]가 관심도 없던 모델 일을 시작했다. 어쨌든 다들 잘 지내고 있다.
          * 좋은 자리니만큼 술에 약한 루시도 일단 축하주를 마신다. [[카나 알베로나]]가 모처럼 경사스런 자리니 더 마시며 병나발을 강요하다 아버지 [[길다트 클이브]]에게 "여자에게 너무 먹이지 마"고 쓴소릴 듣는다. 길다트는 제법 아버지티가 나게 됐지만 쥬비아가 취해서 벗어재끼는 걸 보고 "역시 더 먹이는게 좋겠다"고 말을 바꾸는걸 보면 갈 길이 한참 멀었다. 결국 카나에게 두들겨맞는다.
          그레이가 무심코 그렇게 말하다 말끝을 흐린다. 쥬비아가 간절한 얼굴로 다음에 올 말을 재촉한다. 결국 그레이는 "네 몸은 내 걸지도 모르고"고 염장지르는 소릴 한다. 이 발언은 제법 먼 거리였지만 귀 밝은 웬디에겐 다이렉트하게 전달되면서 괴롭힌다.
          * 그레이와 쥬비아는 저런 식으로 결론이 난 셈이지만 그 말고도 신경쓰이는 관계는 더 있다. [[엘프먼 스트우스]]와 [[에버그린(페어리 테일)|에버그린]]도 한 때는 그런 관계였지만 지금은 공인된 관계가 돼서 논외. 의외로 [[렉서스 드레아]]도 혐의가 짙다. [[미젠 스트우스]]와는 전부터 그런게 아닌가 하는 소문이 있었지만 요즘은 또 잠잠한 모양. 그래도 관계는 나쁘지 않다. 그런가 하면 그녀의 여동생 [[리사나 스트우스]]와도 제법 친한 관계. [[카나 알베로나]]도 의외로 같이 마시는 사이로 소문을 뿌린 적이 있다. 이렇듯 염문설은 잔뜩 뿌리고 다녔으나 정작 어디까지 진실이고 루머인지 알 수 없는, 렉서스의 여자관계. 하지만 어디까지나 미스테리의 영역인 데다가 신경쓰이는 방향이 다르다.
          루시가 신경쓰이는 관계는 엘자와 [[제르 페르난데스]]다. 그녀가 아는 것만 봐도 참 많이 엇갈렸던 인연이다. 그 엇갈림이 뜻하지 않은 곳에서 맞물리게 되었다. 전쟁 후 피오레 왕국의 국왕 [[토마 E. 피오레]]가 [[히스이 E. 피오레]] 공주에게 왕위를 넘겼다. 선대왕이 된 토마는 은거, 여왕이 된 피오레는 알바레스 제국과 관계를 정상화하는 한편 제르와 그의 길드 크림 소르시엘에 한 가지 선물을 했다. 그들의 죄상을 사면하는 은사를 내린 것이다. 이 조치는 매우 뜻밖의 일로, 은사를 받은 [[코브(페어리 테일)|코브]]가 말도 안 된다고 할 정도였다. [[엔젤(페어리테일)|소노 아그리아]]는 자신들은 어둠의 길드 출신이 자격지심을 느낀다.
          히스이 여왕은 그들의 과거도 죄도 있지만 그들 자신은 누구보다 미래를 추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람들을 위해 살아달고 말한다.
          * 제르는 "산다"는 말을 되새긴다. 전쟁 때부터, 유독 그 말을 자주 들었다. 이제 자유의 몸이 된 제르와 크림 소르시엘이지만, 여전히 그 말의 의미를 생각하며 지내고 있는 듯 하다.
          그런데 루시가 모르겠는 부분은 여기서부터. 제랄도 한숨 돌리게 됐고 분명 엘자도 기뻐할 거 생각했지만 아무 내색도 없다. 루시가 쓴 소설이 "너무 어렵다"고 호소하는 걸 보면 전쟁 후유증으로 머리가 나빠진게 아닐까 싶다. 그래도 루시는 그녀가 감추는 부분을 알고 있었다. 은사 소식이 전해지고 나자 전혀 관심도 없었던 머리 손질을 하기 시작해 지금은 매일 머리를 빗고 있다는 걸. 그게 루시가 원하는 답을 의미하는지도 모르겠다.
          * [[마카로프 드레아]]는 그 고생을 하고도 정정하게 살아있다. 다만 후유증 때문에 허리가 망가져 휠체어를 타고 다니지만 [[메스트 그이더]], [[폴류시카]]의 보조를 받으며 잘 지낸다. 오늘도 "내가 루시를 키웠다"며 자랑이 보통이 아니다. 그래서 폴류시카한테 건방 떨지 말고 맞는데 "환자를 때리지 마"고 항변하고 있지만 술은 또 잘만 마시고 다닌다.
          * 파티가 무르익었다. 나츠와 루시는 지나가는 인파들 속에서 익숙한 얼굴을 발견했다. 그것은 마치... 여기 있을 수 없는 사람의 모습. 초대 마스터 [[메이비스 버밀리온]]의 모습. 해피와 샤를, 마카로프와 엘자도 눈치를 챘다. 어떻게 된 일일까? 하지만 아직 놀기엔 일렀다. 그녀가 손수건을 떨어뜨리자 옆에 있던 남자가 주워주는데, 그 남자의 얼굴은... 역시 여기에 있을 수 없는 사람, [[제레프 드래그닐]]이었다.
          이제 페어리 테일의 길드원들이 모두 그 쪽을 바보고 있다. 누구도 그 상황을 설명하지 못했다. 다만 그 남녀는 이런 사정을 눈치채지 못한 채 자기들의 대화를 이어간다. 메이비스를 닮은 그 여성은 출판사 직원이었고 제레프를 닮은 남자는 작가 지망생이었다. 둘다 루시의 팬이서 사인을 받고자 이 자리에 참석했다. 그런데 대화를 나누다 보니, 여성이 깜빡하게 손수건 뿐이 아니다. 왠지 신발도 잊어버려서 맨발이다. 남자가 웃기 시작하자 여성도 따 웃었다. 한참 웃은 둘은 통성명을 했다.
  • 슈퍼걸(드라마)/1시즌 2화 . . . . 53회 일치
         [[슈퍼걸(드마)]]의 1시즌 2화.
         카는 DEO에서 훈련과 테스트를 받으면서, 동시에 윈과 함께 슈퍼히어로로서 활약한다. 하지만 미사일을 피하는 격렬한 훈련을 벌인 다음, 선박 화재를 진압하다가 오히려 석유 유출을 일으키고 만다. 뉴스에서 슈퍼걸에 대한 비난이 빗발쳐서 매우 상심한다.
         뉴스에서는 맥스웰 로드가 비난하는 사람으로 등장, 그랜트는 슈퍼걸과 인터뷰 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다. 별로 하고 싶어하지 않는 카에게 제임스는 인터뷰를 해보고 권유하며, 실패하여 상심해있는 카를 격려해준다.
         슈퍼걸은 DEO와 함께 조사에 임한다. 카는 범죄자의 흔적을 보고 헬그램마이트는 것을 알아낸다.
         알렉스는 카에게 준비가 필요하다면서, 약한 크립토나이트 광선을 방출하는 방으로 카를 데려와서 때려눕힌다. 알렉스는 외계인 적들은 강력한 파워를 가지고 있으며 전투실력을 갈고 닦았다며, 카 역시 단련이 필요하다고 한다. 카는 몇번이나 알렉스에게 제압당한다. 카는 화가 나서 DEO와 일하고 싶지 않다고 투덜거리며 떠난다.
         다음날 카는 그랜트가 자신을 비난하는 기사를 실은 것을 보게 된다. 울컥거린 카는 그랜트에게 슈퍼걸에게 하고 싶은 말이 없냐고 은근슬쩍 물어보는데, 그랜트는 슈퍼걸은 급하게 영웅이 되려고 하는 것보다 좀 더 훈련이 필요하다고 강하게 비판한다. 그 말이 마음에 와닿게 된 카는 윈과 제임스를 불러서 도움을 요청한다.
         헬그램마이트는 크립톤인들과 아스트 장군에게 붙잡힌다. 아스트 장군은 슈퍼걸을 제거하고 헬그램마이트에게 명령한다.
         카는 제임스와 윈과 협력하여, 작은 임무부터 착실하게 해가면서 다시 슈퍼걸의 명성을 회복한다.
         알렉스는 제임스와 윈이 카와 비밀을 공유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며, 카를 걱정하는 마음을 드러내고 화해하게 된다.
         DEO는 대량의 DDT를 수송하여 헬그램마이트를 유인한다. 그러나 작전은 실패하고 알렉스가 헬그램마이트에게 납치, 헬그램마이트는 아스트 장군에게 알렉스를 끌고가서 넘긴다.
         카는 제임스와 대화를 나누고, 모두가 함께 하는 것의 의미를 알려준다. 그 때, 행크는 카에게 알렉스가 납치되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자신을 빼고 작전을 벌인 것에 분개한 카는 알렉스를 찾아서 나선다.
         알렉스는 아스트와 대화를 한다. 카는 그 목소리를 듣고 알렉스를 찾아갔다가 아스트와 마주치게 된다. 카는 아스트가 살아있다는 것에 놀워한다. 아스트는 알루가 자신을 팬텀존으로 추방했었다는 것을 알려주며, 인간과의 동맹을 버리고 자신과 협력하고 강요하지만 카는 거부하고 대결을 선택한다.
         카가 아스트와 대결하는 동안, 헬그램마이트가 알렉스를 습격한다. 알렉스는 헬그램마이트의 힘을 역이용하여 처치한다.
         카는 아스트와의 대결에서 접전을 벌이다가, 알렉스가 훈련 시설에서 했던 가르침을 상기하여 아스트를 날려버린다. 아스트는 곧 일어나서 프리징 브레스로 카와 알렉스를 날려버린다.
         그 때 행크가 아스트의 등뒤에서 나타나 총을 겨눈다. 아스트는 행크의 멱살을 잡고 들어올리려 인간의 무기로는 자신을 상처입힐 수 없다고 자만하는데, 행크는 크립토나이트 단검을 아스트에게 찔러 부상을 입히고 아스트는 당황하여 도주한다.
         DEO기지에서 카와 알렉스는 대화를 나눈다. 알렉스는 카를 위해서 준비했다며 카를 DEO에 설치된 방으로 데려간다. 알루의 모습을 한 홀로그램으로 대화할 수 있는 인공지능 대화 프로그램이 설치된 방이었다.
         아스트는 크립토니안 나이프에 경악하며, 한동안 침공을 자제하기로 마음을 먹는다.
         카는 캣 그랜트의 차를 들어올려 옥상에 올려놓은 다음 그녀와 인터뷰에 나선다.
         [[분류:슈퍼걸(드마)]]
  • 페어리 테일/511화 . . . . 53회 일치
          * 스팅 유클리프는 혈연간이도 냄새는 서로 다른데 나츠 드래그닐과 케이드 드래그닐의 냄새가 같다고 이상해한다.
          * 케이드가 지금까지 사용했던 마법은 모두 스팅에게 먹힌다. 하지만 스팅의 공격은 케이드에게 유효. 상황은 역전된다.
          * 케이드는 "악식의 혼"이란 마법으로 그 자리에 있는 사람들을 공복감에 사무쳐 서로 잡아먹게 만든다.
          * 하지만 공복감에 시달리는 스팅은 케이드의 적수가 되지 못하고 치명상을 입는다.
          * 케이드는 어째서 그가 페어리 테일 때문에 목숨을 거는지 묻는데 스팅은 그들이 자신의 길드를 바꿔놨기 때문이고 답한다.
          * 파워업한 스팅과 인간의 삼대욕구 중 마지막 "수면욕"을 사용하는 케이드의 2운드 대결.
          * 케이드 드래그닐과 조우한 스팅 유클리프는 어째서 그가 나츠 드래그닐과 같은 냄새를 풍기는지 의아해한다. 렉터와 유키노 아그리아가 그도 "드래그닐"이고 나츠와 혈연관계고 알려주는데 스팅 입장에선 너무 뜬금없는 소리 이해를 하지 못한다.
          스팅은 그걸 사실이 쳐도 본래 사람의 냄새는 형제든 부자든 다 다르다 말한다. 실제로 나츠와 제레프 드래그닐도 서로 냄새가 다른데, 유독 케이드는 나츠와 같은 냄새며 이상하게 여긴다. 그러자 케이드는 "나츠도 어떤 의미론 제레프의 아들이기 때문"이며 빛의 참격을 날린다. 하지만 "하얀 것"이 먹이인 스팅에겐 간식거리가 날아오는 거나 다름 없다.
          * 스팅은 "홀리레이"와 "홀리노바"를 연달아 쏜다. 지금까지 전혀 타격을 입지 않던 케이드도 성속성 공격은 통한다. 그는 스팅을 "성가신 녀석"이 부르며 새로운 마법을 구사한다.
          * "악식의 혼". 하늘에서 부적들이 내려와 스팅을 감싼다. 이 마법은 공복감을 유발한다. 스팅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더니 배고픔에 지쳐 힘이 나지 않는다. 케이드는 등에 매고 있던 십자가를 날려 공격한다. 배를 찔리는 스팅.
          * 스팅은 너무 배가 고파서 고통도 느끼지 못한다. 그를 응원하는 동료들이 음식으로 보일 지경이다. 급기야 렉터를 닭다리인 줄 알고 물어 뜯는 지경에 이른다. 카구 미카즈치는 눈을 뜨고 호소하는데, 유키노가 갑자기 그녀를 깨문다. 유키노의 눈도 스팅처럼 공복에 허덕이고 있따. 곧이어 카구도 전염된 것처럼 배고픔을 느끼며 유키노와 카구는 서로를 물어 뜯는다. 스팅에게 물린 렉터도 공복을 느끼고 스팅을 깨물고 있다.
          * 케이드는 서로 먹으면서 멸하고 말하는데 단 한 명, 프로시 만은 아무리 배가 고파도 로그 체니와 함께 먹을 때까지 참겠다고 말한다.
          * 케이드가 공복을 참아봐야 어쩔 거냐고 빈정거리자 스팅은 케이드를 먹어서 해결하겠다며 달려들지만 이미 힘이 떨어진 상태 농락만 당한다. "그래도 나는 세이버투스의 마스터니까"고 외치며 덤비만 케이드의 십자가가 가차없이 어깨에 박힌다.
          케이드는 세이버투스란 길드는 들어본 적이 없다며 왜 페어리 테일도 아니면 빠져달고 말한다. 스팅은 오히려 페어리 테일을 위해서 나선 거고 받아친다.
          케이드는 비웃듯 자신이 반드시 죽일 테니 나츠의 혼도 곧 자유로워 질 거고 말한다.
          * 그때 유키노의 모습이 사지고 그 자리에 로그 체니가 나타난다. 미네르바의 테리터리. 드디어 세이버투스의 쌍룡이 모였지만 로그도 싸우느 힘을 소진한 상태. 그는 미네르바의 배달이며 "나를 먹어"고 말한다. 로그는 남은 마력을 그림자로 바꿔서 방출한다. 스팅은 처음엔 어떻게 다른 속성을 먹냐고 거부하지만 이런 상황이 "먹을 수밖에 없다"며 무작정 그림자를 흡입한다.
          그 사이 케이드는 새로운 빛과 부적으로 몸을 감싼다. 인간의 삼대 욕구 성욕, 식욕, 수면욕 중 자신이 마지막으로 부여할 것은 "수면욕"이며 그것이 곧 영원한 수면이 될 거 말한다.
          * 빛과 그림자의 힘을 합친 스팅. 인간의 삼대 욕구를 조작하는 케이드. 최후의 진검승부 개막.
         스팅이 케이드의 냄새가 나츠와 같다는걸 이상하게 여기는 부분은 그가 제레프서의 악마는 증거일 수 있다. 정황으로 볼때 메이비스 버밀리온의 친아들일리는 없는데다 이번 스팅의 냄새 떡밥이 더해져서 케이드는 제레프 서의 악마로 확정되는 분위기.
         스팅이 백영룡의 힘을 얻어서 압도할 수도 있지만, 일단 나츠가 케이드와 만나긴 해야 할 거 같으므로 케이드의 승리를 점치는 쪽이 많다.
  • 하이큐!!/등장인물 . . . . 53회 일치
         == [카스노 고교](烏野 高校) ==
         [[카스노 고교]] 항목 참고.
         == 시토리자와 학원(白鳥沢 学園) ==
         기본적으로 전국 8강에는 들어간다고 언급될 정도의 강호 학교. 전국대회 단골 출장 학교로 [[아오바죠사이 고교]]와 [[다테 공업 고교]]를 영원한 [[콩인]]으로 밀어냈다. 다만 작중 시점에서 5년 전, [[카스노 고교]]에게 밀려 딱 한 번 전국대회 진출을 못 했던 모양.
         [[카게야마 토비오]]가 이 학교를 일반 입시로 가려고 했으나 떨어져서, [[히나타 쇼요]]에게서는 그냥 '''카게야마가 떨어진 학교'''정도로 인식되고 있었다. 시토리자와 학원은 일반 입시도 어렵다고. * 3학년
          초고교급 에이스. 압도적인 파워와 높이를 가졌다. 통칭 '''우시와카''' ~~히나타에게서는 재팬이 불렸다~~
          일본 고교 선수들 중 베스트 3 안에 들고, 미야기 현에선 혼자서 청소년 대표로 발탁되었다. 관동의 선수들도 '우시와카'의 이름은 알고 있을 정도. 카스노가 봄 배구를 하기 위해서 반드시 넘어야 할 상대다. [[오이카와 토오루]]에게는 중등부 시절 부터 악연의 상대였다. 이트 자리에서 각도 내기에 적합한 왼손잡이 공격수.
          기본적으로 진중한 성격이나, 말을 생각하고 하는 편이 아니서 우시와카 본인은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사람 속을 긁는 때가 있다.[* 봄 배구 선발전 직전 화장실에서 만난 오이카와에게 "너에겐 고교 마지막 대회겠네 건투를 빈다."고 말한다. 빈정이 상한 오이카와와 이와이즈미가 "전국대회 갈거니까 마지막이 아니다!"고 받아치자. "? 전국에 갈 수 있는 건 한 팀인데.(우리 팀이 나가는데 너희가 어떻게...?)"고 말하며 또 다시 속을 긁어댄다. 오이카와와 이와이즈미 왈 "비꼬려고 말하는게 아니서 더 열받아...."] 쉽게 말해서 엘리트의 길만 걸어왔기 때문에 언더독의 기분을 이해 못하는 [[눈새]]다. 이런 성향은 우연히 만난 히나타와 카게야마에게 오이카와를 평가하며 은연 중에 드러나는데 '''"우수한 모종에는 그에 알맞은 토양이 있으며, 메마른 땅에서는 훌륭한 열매가 자지 않는다."'''고 말하며 ~~농부?~~콘크리트 출신 두명을 자극했었다.
          * 오히 레온 (WS) 4번 182cm
          * 시부 켄지로 (S) 10번 174cm
         봄고 대회 카스노의 1회전 상대. 25-16, 25-13의 스트레이트로 카스노에게 패했다.
          * 카마츠 (WS)
         봄고 대회 카스노의 2회전 상대. 무려 201cm나 되는 1학년 햐쿠자와의 존재로 인해 떠들썩했던 팀이다. 25-22, 25-19의 스트레이트로 카스노에게 패했다.
         일명 '노는 배구'를 하는 팀. 보는 사람마저도 즐거워지는 배구를 한다고 한다. 봄고 2차 예선 1회전에서 카스노에게 2 : 0의 세트 스코어로 패배.
          * 츠치유 아타 (Li)
         == 카스노 동네 배구팀 ==
         카스노 동네 사람들로 구성된 팀이다. 이름만 들어서는 아저씨들만 잔뜩 있을 것 같지만 젊은 사람도 꽤 있다. 대부분이 [[카스노 고교]]의 졸업생. [wkik:"우카이 케이신" 우카이]가 만든 팀이기도 하다. 동네 팀 치고는 실력이 좋다.
          26세, 키 : 185.6cm, 카스노 배구부 출신
          26세, 키 : 177.7cm, 카스노 배구부 출신
          성우: [쿠토미 료]
  • 일곱개의 대죄/182화 . . . . 52회 일치
          * 바트와 자스에게 발견된 멜리오다스는 자신과 엘리자베스에 대한 내력은 전혀 말하지 않는다.
          * 자스는 그를 소년이고 여겨서 보호하려고 하는데 그는 엘리자베스를 "내 여자" 부르며 누구도 접근시키지 않는다.
          * 바트는 예언에 따 엘리자베스를 양녀로 들이고 멜리오다스는 "자신을 성기사로 써주는 조건"으로 승락한다.
          * 바트는 "일곱 명의 대죄인이 왕국의 수호자가 된다"는 예언을 보고 멀린과 멜리오다스가 예언의 인물들을 모아 "일곱개의 대죄"를 만든다.
          * 자스와 친해진 멜리오다스는 술을 마시다 자신의 진짜 연령과 죽지 않는 저주에 대해서 발설한다.
          * 자스는 멜리오다스가 그 사실에 대해서만은 전혀 입을 연게 없다고 한다.
          * 과거의 자스는 그들이 그냥 어린애인줄 알고 보호하려고 한다.
          * 그리고 "내 여자에게 손대지 마"고 하는데
          * 장면은 바뀌어서 자스가 바트가 엘리자베스를 양녀로 삼으려 한다는걸 알린다.
          * 자스는 "보모면 따로 구한다"고 하는데, 멜리오다스는 "성기사로 고용해달"고 한다.
          * 아직도 그를 소년으로 아는 자스는 폭소를 터뜨리는데, 멜리오다스는 시험해 보겠냐고 제안하도 둘은 대결한다.
          * 현재의 자스는 "인생의 수치 베스트3"에 들어간다고 해설한다.--설명충-- 호크가 지렸냐고 하는데 "조금"이고 답할 정도.
          * 그리고 얼마 후 바트는 새로운 예언을 본다.
          * 해괴한 예언에 자스도 바트도 난감해하는데 누군가 "예언에 대한 조사는 끝났다"며 나타난다.
          * 멀린은 그들이 종족이나 성격은 재각각이지만 자질은 손색이 없다 평하고 멜리오다스는 "대죄가 계율을 토벌할 때"며 당장 불러 모으자 한다.
          * 자스는 저때는 이해 못했지만 지금은 이해가 가는데, 이들은 바로 "십계를 토벌하기 위한 자들"이었다.
          * 멜리오다스와 자스가 술을 마시고 있는데 자스는 한 잔만에 곤드레 만드레 취했는데 멜리오다스는 몇 통이나 비우고도 멀쩡하다.
          * 제스는 주사를 부리는데 멜리오다스도 취기가 오른 건지 자신의 저주에 대해서 발설한다.
          * 자스는 어떻게 3천년이나 사냐며 버럭한다.
          * 그게 사실이면 자살하던가 누군가한테 죽여달고 할거고 하는데, 멜리오다스는 담담하게 "전부 해봤다"고 답한다.
  • 일곱개의 대죄/192화 . . . . 52회 일치
          * 멀린은 포획한 그레이로드를 실험실로 가져가고 드레퓌스(프우드린)은 도주를 시도한다.
          * 자스 등장. 프우드린을 상대로 핸드릭슨과 공투한다.
          * 프우드린은 그 둘이 드레퓌스를 죽일 수 없다고 생각하고 과감한 공세로 나오는데.
          * 기를 동생을 구해달고 청해보는데 베로니카는 심기를 거스리기 싫었는지 조용히 시킨다.
          * 드레퓌스(프우드린)은 어수선한 틈을 타서 도주를 시도한다.
          * 하우저가 눈치채지만 프우드린이 한 발 빨랐다.
          * 프우드린은 개방된 장소에 나오자 일단 멈춰선다.
          * 그런데 그를 따온 자도 있었다. 프우드린은 그가 오는걸 예상했다는 듯 "역시 왔군"이 말한다.
          * 핸드릭슨은 프우드린을 교란하고 접근, 정화(퍼지)를 건다.
          * 프우드린가 이제 전부냐고 조롱하자 핸드릭슨은 "너는 드레퓌스의 검술을 따하기엔 멀었다"며 도발한다.
          * 이번엔 프우드린이 검술만으로 덤벼오는데 핸드릭슨은 그 공격을 감당하지 못한다.
          * 가까스로 방어하던 핸드릭슨은 마침내 쓰러지고 프우드린은 최후의 일격을 날리려 한다.
          * 프우드린은 잠시 묻는다. 그는 핸드릭슨이 무엇 때문에 움직이냐며 죄악감이나 친구를 막고 싶은 거냐고 묻는다.
          * 이미 모든게 늦었고 핸드릭슨이나 프우드린이나 손에 피를 묻혔고 무엇으로도 속죄할 수 없다고 빈정댄다.
          * 핸드릭슨은 그걸 정하는건 자신들이고 말하며 일어서려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다.
          * 프우드린은 대화는 이제 필요없다고 그를 찌르려 한다.
          * 프우드린은 번개를 피하며 길선더인가 하지만 곧 마력이 다르다는걸 감지한다.
          * 전 성기사장 자스 등장.
          * 핸드릭슨은 보고도 믿지 못하고 꿈이고 생각한다.
          * 살짝 짜증이 났는지 핸드릭슨을 꼬집어서 현실이고 가르쳐 주며 지금은 드레퓌스를 구하는게 먼저고 질타한다.
  • Darkest Hour: A Hearts of Iron Game . . . . 51회 일치
         [[패러독스 인터랙티브]]의 [[제2차 세계대전]] 대전략 게임인 [[Hearts of Iron II]]을 인디 개발자들이 뜯어고친 게임. 보통 DHR이고 줄여 부른다. 국내 팬덤에서 부르는 애칭은 "데찰" 또는 "데챨".
         지도가 세세해졌다. HOI2에서는 프로빈스 하나였던 [[이오지마]]가 이오지마, 수리바치 산, 모토야마의 세가지 프로빈스로 나뉘었다던가, [[쿠바]]에 [[관타나모 해군기지]]가 추가되었다던가. 하지만 세세해지기만 한 건 아니서 [[제주]]가 [[광주]]에 통합되었다.
         "디시전"이는 기능이 생겼다. 정부 정책과 같은 행동을 할 수 있게 해주는 기능인데, 이 때문에 침략전쟁을 벌이는 국가(독일, 일본 등등)의 경우 자신이 원하는 순간에 전쟁을 벌일 수 있게 되었다. 정해진 시간에 나오는 이벤트에서 전쟁을 시작할 수 있던 HOI2에서는 등을 떠민다는 느낌이 강했다.
         유닛과 기술 등이 대규모로 수정되었다. 이 때문에 대전차포나 로켓포, 자주로켓포 같은 유닛은 사졌지만, 중포와 같은 새로운 유닛이 생겨나기도 했다. 기술의 경우에는 테크트리의 연도가 19세기 말~1960년대까지 확장되었다.
         맵, 시나리오, 등장 국가, 기술, 유닛 등을 HOI2 버전으로 만든 "다키스트 아워 이트"를 플레이 할 수 있다.
         다키스트 아워 풀 기준. 다키스트 아워 이트 시나리오 구성은 하츠 오브 아이언 II: 아마겟돈의 시나리오와 같다.
          1942년 12월 22일, 스탈린그드 전투의 시작을 기준으로 한 시나리오.
          1945년이는 설명과 달리 1944년 12월 16일, 벌지 대공세의 시작을 기준으로 한 시나리오.
          [[폴란드 침공]]을 배경으로 한 시나리오. 1939년 9월 1일 시작해 1939년 10월 30일 끝난다. 플레이 가능 국가는 독일, 소련, 슬로바키아 VS 폴란드 구도. 게임이 끝날 시 폴란드의 승리 점수가 1이도 남아 있으면 폴란드가 승리하지만, 하나도 남지 않았을 경우에는 나머지 국가들이 승리한다.
          수장은 소련. 소련 외에는 주목할 만한 국가가 없다시피하다. 나머지 회원국이봤자 탄누 투바나 몽골인민공화국 정도. 다른 두 세력(주로 주축국)을 밟아준 후 이들의 소속국을 공산화시키는 형태로 세력을 확장하게 된다.
         전략폭격이나 병참타격, 시설 타격, 지상유닛의 전투 등으로 손상되기도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다시 회복된다. 하지만 핵 맞아서 박살나는건 완전히 박살난거 다시 지어줘야한다.
          공업력(IC) 수치를 1 올려주는 건물. 무에서 공업력을 만들어 내는건 아니고 하루에 2 에너지와 1 금속 0.5 희귀금속을 처먹는다. 못 먹으면 공업력을 제공 안하니 주의. 급한 상황이 아니면 게임 시작에는 이걸 짓는다. 33% 이상의 기반시설이 지어져 있는 프로빈스에만 지을 수 있다.
          공군 유닛이 주둔하는 곳. 공군 기지의 사이즈에 따 보급&증원&업그레이드 효율이 높아지고, 주둔한 공군 유닛의 수에 따 효율이 낮아진다. 공군기지가 위치한 프로빈스가 적에게 넘어가면 그곳을 거점으로 삼던 공군 유닛들은 모두 전멸 처리된다. 미리 생산하고 원하는 프로빈스에 배치할 수 있다.
          해군 유닛이 주둔하는 곳. 크기 1 짜리 해군 기지(항구)는 해군 유닛의 모항으로 사용하지 못한다는 점에 주의. 병력 수송용 정도로나 사용할 수 있다. 해군 기지의 사이즈에 따 보급&증원&업그레이드 효율이 높아지고, 주둔한 해군 유닛의 수에 따 효율이 낮아진다. 해군기지가 위치한 프로빈스가 적에게 넘어가면 그곳을 거점으로 삼던 해군 유닛들은 바다로 탈출, 보급 부족으로 피가 깎여가며 제일 가까운 아군 해군 기지로 이동한다. 미리 생산하고 원하는 프로빈스에 배치할 수 있다.
          원자 관련 연구 속도를 가속시켜주는 건물. 핵무기 관련 연구가 완료되고, 충분한 크기의 원자로가 있으면 핵무기를 자동적으로 생산하기 시작한다. 핵무기 생산 속도는 원자로의 크기에 비례한다. 에너지를 생산하지는 않는다. 매뉴얼에 따르면 "핵 실험 시설"이고 하는게 더 나았을 거란다. 미리 생산하고 원하는 프로빈스에 배치할 수 있지만, 한 프로빈스 밖에 지을 수 없다. 병신같은 곳에 배치해서 뺏기거나 하지 않게 하자. 적국에게 빼앗기면 그 즉시 파괴된다.
         국가의 정책은 2년에 한번씩 움직일 수 있는 슬이드로 결정된다. 슬이드는 다음과 같이 구성된다.
          자유 시장↔중앙 계획. 자유 시장에 가까울수록 유닛 업그레이드 시간과 필요 공업력이 감소하며, 소비재 생산으로 얻게 되는 자금이 증가한다. 하지만 연구진의 임금이 증가하며, 연속 생산 보너스 역시 감소한다. 이 슬이더의 한도는 민주주의↔전제주의 슬이더의 영향을 받는다. 국가가 독재적이면 자유시장으로 슬이더를 당기는게 제한되고, 국가가 민주적이면 중앙계획으로 슬이더를 당기는게 제한된다.
          동원령↔동원 해제. 유일하게 움직일 수 없는 슬이더. 움직이려면 디시전에서 동원령 관련 디시전을 발동시켜야한다.
         이중 맨 위의 두 슬이더는 정치 체제를 결정한다. 정치 체제가 비슷한 국가들끼리는 친해지기 쉬우며, 정치 체제는 사용 가능한 장관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정치 슬이더 중 동원령↔동원 해제 슬이더는 플레이어가 직접 움직일 수 없다. 반면 동원령 관련 지시전을 발동시켜 이동시킬 수 있을 뿐이다. 각 동원령들의 상태는 다음과 같다.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105화 . . . . 51회 일치
          * 미도리야와 마찬가지로 혼자 떨어져 버린 우카 오챠코.
          * 설상가상 다른 학교 학생들에게 노출되어 집중 공격을 받는데, 그때 우카와 재회한다.
          * 우카는 실수를 하고 미도리야가 도와주는데, 어쩐지 미도리야의 패널을 노린다.
          * 우카 오챠코는 신도가 일으킨 지진 때문에 동료들과 떨어진다.
          * 우차는 최대한 조용하고 신속하게 동료들과 합류하기 위해 움직인다.
          * 미도리야는 아슬아슬하게 피하고 반격하려 하지만 또다시 그녀가 사진다.
          * 순간적으로 "사지는 개성"이고 생각해 버린다.
          * 그의 생각을 읽고 "사지는 개성이 아니 그저 숨는 거 뿐"이 말하며 미도리야를 쓰러뜨린다.
          * 미도리야는 사걸에선 그런걸 가르쳐주냐고 묻는데 그녀는 "훈련을 훈련이고 생각하지 않는 것이 비결"이고 답한다.
          * 그리고 "서로 궁금해한다"고 웃으며 "이번엔 내가 물어볼 차례"며 미도리야는 어째서 히어로가 되려는 거냐고 묻는다.
          * 그런데 한편에서 우카의 목소리가 들린다.
          * 우카는 이쪽으로 오고 말하는데 미도리야는 무슨 대책이 있는가 싶어서 그녀와 합류하려 한다.
          * 그러나 다른 학교 학생들이 그냥 보고 있을리가 없다. 우카도 공격을 당하고 발을 헛딛이며 벼랑에서 떨어진다.
          * 그리고 다리가 조금만 더 빨랐더면, 그 누구보다 빨리 도착할 수 있었더면 임간학교 사건 때도 실패하지 않았을지 모른다.
          * 미도리야는 우카를 받아낸다.
          * 우카는 실수해서 미안하다고 말하는데, 미도리야는 "그런 것보다"며 뭔가 다른 용건이 있는 것 같다.
          * 그때 슬며시 미도리야의 패널로 손을 뻗는 우카.
          * 미도리야는 그녀에게 "사걸고교 학생인가요"고 묻는다. 그는 우카가 개성 훈련으로 "짧은 시간이면 자기 자신에게 능력을 써도 패널티가 없도록" 성장한걸 알기 때문.
          * 그런데 여기있는 우카는 떨어질 뻔한 순간에도 능력을 발동하지 않았고 무엇보다 "아무 대책도 없이" 적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 "내가 아는 우카양이 아니야."
  • 은혼/624화 . . . . 51회 일치
          * [[쿠로고마 카츠오]]와 흙탕쥐파는 사전에 신부대를 격파하고 변장,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
          * [[도로미즈 지로쵸]]는 신 부대를 베어나가며 [[소타츠]]와 격돌.
          * 소타츠는 동족을 방패로 써가며 지로쵸를 압박한다. 신 부대는 자해에 가까운 전술로 밀려드는 신 부대에 휘말려 깔리고 만다.
          * 그러나 [[사카타 긴토키]]와 협력해 순식간에 상황을 반전, 신 부대를 뿌리치고 역으로 베어버린다. 그와동시에 긴토키는 소타츠를 처리.
          * 지휘관을 잃은 신 부대는 일단 퇴각하기 시작하고 일행은 한숨 돌리게 된다.
          * 딸바보가 된 지로쵸는 흙탕쥐파의 후계를 [[도로미즈 피코]]에게 넘기기로 해 작은 분란이 일어나지만 카츠오가 평생 부두목인 걸로 결론난다.
          * [[오토세]] 여사는 [[테다 타츠고로]]의 뒷모습을 본 것 같다. 그는 전화 속에서도 시끌벅적한 지금의 가부키쵸를 보며 미소짓고 있다.
         >조심하고. 이 마을 아주 조금 치안이 안 좋거든.
          * 후방에서 나타난 신 부대가 골목으로 진입해 오는 신 부대를 찌른다. 내분이 아니 후방의 신 부대는 변장한 흙탕쥐파와 부두목 [[쿠로고마 카츠오]]였다. 이들은 사전에 대기하고 있던 신 부대를 격파하고 변장,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
          이들과 맞딱뜨려 당한 줄 알았던 [[도로미즈 피코]], [[가구]], [[시무 신파치]] 역시 위장. 무사히 일행과 합류해 역공하러 오고 있었다.
          * 예상에 없던 반격에 신 부대는 싱겁게 쓰러지기 시작한다. [[도로미즈 지로쵸]]는 선봉을 날리며 다가오는 적들을 쓸어버린다. 그런데 연거푸 베어나가는 와중, 신의 지휘관 [[소타츠]]는 동포의 시체를 방패막으로 삼으며 지로쵸를 노린다.
          * 소타츠는 개인의 무력으로는 지로쵸에 미치지 못하나 다수의 아군을 희생시키며 압박을 가한다. 사방에서 신 부대원들이 지로쵸를 공격해 들어간다. 처음에는 적을 연파하던 지로쵸였으나 물량공세 앞에서는 중과부적으로 결국 발목이 잡힌다.
          * 지로쵸가 한 순간 쓰러지자 그 위를 흙더미 쌓듯 달려들어 누른다. 소타츠는 그들은 자신들의 집단전술을 이길 수 없다는 말을 되풀이하며 지로쵸와 그 위를 누르고 있는 아군까지 한꺼번에 꿰뚫는다. 신의 집단 전술이란 바로 이것. 집단의 승리를 위해서 개개인이 거리낌없이 희생하고, 희생시킬 수 있는 풍조다. 소타츠는 완전히 승리를 자신한다.
          * 그때 소타츠의 칼날이 깨진다. 완전히 묶였다고 생각했을 지로쵸의 사지가, 실은 그렇지가 않았다. 지로쵸는 달려드는 신 대원 둘을 찔러 죽인다. 지로쵸를 묶고 있는 시체 사이에서 뻗어나온 팔이, 목검으로 시체들을 꿰뚫고 소타츠의 칼을 깨뜨린다. 신 부대 사이엔 [[사카타 긴토키]]가 끼어들어 있었고 둘은 힘을 합쳐 포위를 풀고 소타츠에게 중상까지 입힌다.
          * 대열이 흐트러지고 신 부대가 당황하는 사이 지로쵸는 신의 부대원들을 일거에, 그리고 긴토키는 비틀거리는 소타츠에게 최후의 일격을 먹인다.
          신부대 완전 격파.
          * 지휘관이 쓰러지자 신 부대는 원통해하면서도 퇴각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 승리의 일각을 담당한 카츠오는 "우주제일의 야쿠자" 지로쵸의 힘을 잘 보았냐고 과시하며 자신도 은근슬쩍 "우주 제일의 7 대 3 가르마"고 포장하지만 가구가 가차없이 태클을 건다. 가구는 이상한 대항심을 발휘해 소타츠를 쓰러뜨린게 자기네 대장이니 해결사는 곧 "우주제일 야쿠자 해결사"고 주장한다. 신파치는 언제 야쿠자가 됐냐고 태클에 태클을 거는 직업정신을 발휘한다.
          피코는 애초에 도로미즈파의 부두목은 카츠오가 아니 자신이며 자리를 꿰찬다. 은근슬쩍 지로쵸가 후계는 자기로 정해놨다고 주장하는데.
          카츠오가 격하게 반발하지만 지로춍은 지로춍이 부르지 말고 할 뿐 귓등으로도 듣지 않는다. 카츠오는 이런 취급에도 굴하지 않고 레귤러나 되는 양 회상 파트로 진입한다. 원래 그도 가부키쵸에서 설치던 애송이였던 모양이지만 지로쵸에게 박살나고 그 휘하로 들어간 과거가 있었다.
          * 무적이고 자신하던 카츠오를 가볍게 쓰러뜨린 지로쵸. 그는 이렇게 말했다.
  • 로베르 기스카르 . . . . 50회 일치
         그는 노르망디의 소귀족인 오트빌가의 탕크레드의 12아들중 6째로 그가 후처 프레센다 사이에 낳은 6아들중에서는 첫째다. 당시 할일없고 영지를 상속받을 가망도 없는 노르만 귀족들이 으레 그랬듯이 '용병'으로 복무하기 위해 남이탈리아로 건너갔다.[* 당시 비잔티움 제국내에서 '용병'이란 '용병대'가 아니 영지를 봉급으로 외부의 기사들을 복무시켜 비잔티움 편제로 훈련시키는걸 말한다.] 그리고 그곳의 노르만 용병들이 그의 셋째 형인 '강철팔'기욤을 중심으로 반란을 일으킬때, 기스카르는 형을 따 종군하면서 비잔티움에 맞써 싸운다.
         이후 기욤이 죽고 그의 바로 아래 동생인 드로고가 형의 영지를 상속받을때, 기스카르는 아무 영지도 받지 못했고, 이를 그의 바로 위의 형인 옹프루이가 딱하게 여겼는지 그에게 벨로 성을 준다. 이후 그는 카푸아 공작 판돌포 4세와 연합해 살레르노 공국을 치려하지만, 공작이 약속했던 공작의 딸과의 혼인과 영지 할양을 거부하자 그와의 협조를 거부하고 돌아가버린다. 이후 칼리브리아로 간 기스카르는 거기서 칼리브리아를 정복을 진행중이던 드로고에게 자기몫의 영지를 달고 요구했고, 이에 드로고는 최근에 쌓은 성채인 스크리블성[* 현재의 스페차노 알바네세]을 그에게 준다.
         기스카르가 형에게서 작위를 상속받고 제일첫번째로 한것은 정복군주로 악명높은 그치고는 살짝 의외였던건데, 전처인 알베다와의 혼인이 근친이는 이유로 이혼하고 살레르노 공작의 여동생인 시켈가이타와 혼인한것이다. 다만 중세 유럽은 귀천상혼하면 짤없이 귀족직위가 박탈당하는 시대다 보니 혼인풀이 좁았고, 이에 어지간한 귀족들은 전부 한두다리건너 연결되는 경우가 흔했다. 즉, 그가 알베다와 이혼한 이유는 진짜로 근친혼인걸 몰랐다(...)기보단, 시켈가이타의 몫의 영지들[* 중세때는 혼인을 두가문의 혼합으로 보았기에, 사위에게도 딸의 몫이면서 영지일부를 나눠주는걸 당연시했다.]을 살레르노 공작에게서 뜯어내기 위해서로 보는게 타당하다.
         이후 1059년에 새로 선출된 교황인 니콜우스 2세는 노르만인들을 이용해 사사건건 자기들에게 간섭하는 서방과 동방의 두제국을 막아내려했고, 이에 멜피 공의회에서 기스카르에게 아풀리아,칼리브리아,시칠리아 공작위를 내린다. 이 결정으로 인해, 기스카르는 이지역을 '합법적'으로 정복할 수 있는 권리를 얻게된디.
         한편, 멜피 공의회 이후 기스카르의 기세는 더더욱 치고 올, 그해 겨울이 끝나기전 레조를 제외한 칼리브리아 전역을 장악하고, 타란토와 브란덴시에 있던 비잔티움 요새들도 모두 박살냈다. 이후 동생인 로제르와 함께 레조까지 힘락한 기스카르는 콘스탄티노스 10세가 남이탈리아를 되찾기 위해 보낸 군대까지 격파하면서 남이탈리아에서의 그의 우세를 확실히 한다. 이후 그는 1061년에 로제르와 함께 메시나를 정복하면서 시칠리아를 본격적으로 침략하기 시작했고, 1071년에는 바리를 함락하면서 남이탈리아에서 비잔티움 세력을 완전히 축출했다. 이듬해 초에는 팔레르모를 함락하면서 시칠리아섬을 장악하는데 성공했고, 1075년에 살레르노 공국을 정복하면서 남이탈리아를 완전히 장악하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기스카르의 야심은 끝이 없었고, 그의 야심은 남이탈리아로 만족하지 못했다. 그가 원한건 동방제국의 제위를 차지 하는것이었다.
         사실, 기스카르와 비잔티움은 이미 그가 남이탈리아를 완전히 장악하기전에 군사동맹의 체결이 논의 된적이 있었다. 1073년에 미하일 7세는 기스카르에게 군사동맹과 함께 로베르의 딸중 가장 아름다운 딸과 황실에서 태어난 황제의 동생[* '제국의 조각상'이 불릴정도로 아름다운 자였다고 한다.]을 제안한다. 기스카르가 별다른 답을 보이지 않자 미하일은 거기서 더 강화한 제안을 하는데, 미하일의 아들 콘스탄티노스와 기스카르의 딸과의 혼인을 제안하면서 그에게 비잔티움의 훈장 44개를 가족 친지들에게 나눠주도록 하고, 매년 금 200파운드를 주겠다고 제안을 해왔다.
         기스카르에게 이는 더없이 좋은 기회였다. 이를 통해 자신의 가문이 비잔티움의 황후가 될 수 있으니 상당한 명성을 얻을 수 있으면서, 한편으로는 이를 통해 제위계승에 끼어들 수 있는 명분도 얻게 되는 것이었다. 자신과 자신의 부하들이 훈장을 받는건 미하일에게 뇌물을 받는 꼴이 좀 찝찝하긴 했지만 감수못할 위험은 아니었다. 결국 그는 제안을 받아들였고, 곧 신부감이 젖먹이 약혼자가 결혼할 나이로 자기전 신부수업을 받기위해 콘스탄티노플로 떠났다[* 떠난 신부감은 곧 그리스식으로 세례를 받은뒤 헬레나로 개명했고, 정교회에 소속되게 되었다.] 그러나 1078년에 니케포로스 보타네이아테스에 의해 미카일 7세가 폐위되고 그가 니케포로스 3세로 즉위하자, 헬레나가 황후가 될 일은 막혀버렸다. 퇴위된 미카일은 수도원에서 은거하게 되었는데, 아버지인 콘스탄티노스 10세를 닮아 학자기질이 다분하던 그에게 있어서 그 생활은 나쁘지 않았겠지만 그의 며느리가 될뻔했던 기스카르의 딸에게는 그리 행복하지는 못했을 삶이었을것이다. 이는 기스카르에게 좋은 개전 명분이 되었다. 마침 남이탈리아에 반란이 일어나 원정이 지체 되었지만, 1080년 여름에는 전쟁준비에 전념할 수 있었다. 사실, 당시 제국은 내우외환의 상황에 빠져 아나톨리아를 잃는등 상태가 그리 좋지 못했었기에, 개전이 늦어지는건 그에게 큰 상황이 없었다.
         그렇게 그해 가을과 겨울동안 여름때 모집한 신병들을 훈련시키는데 매진한 기스카르는 칼리브리아나 아풀리아 일대의 그리스인들까지 끌어들이기 위해 자신이 미카일 7세고 주장하던 사이비 수도사까지 끌어들였다. 그의 말을 믿는 이들은 그리 없었지만, 로베르는 좋은 이용수단이던 그에게 특별한 대우를 해줬다.
         이후 기스카르는 그해 12월에 콘스탄티노플에 대사로 퐁투아즈 백작 뒬프를 보냈는데, 표면적으로 그가 온 이유는 니케포로스 3세에게 헬레나에게 만족스러운 대우를 해달고 요구하기위해서였지만, 그의 진짜 목적은 제국의 수도에 있던 노르만 용병들의 세력을 결집시켜 원정에 끌어들이는것과, 당시 내무대신이자 실세로 떠오르던 알렉시오스 콤네노스의 협조를 얻어내는 것이었다. 그러나 정작 그가 예상치못하게 알렉시오스가 니케포로스로부터 제위를 찬탈해 알렉시오스 1세로 즉위해버렸고, 노르만족들을 결집시킬 역할을 했어야될 뒬프 백작은 오히려 알렉시오스에게 감화되어서 그와 우호관계를 구축하자는 기스카르의 의도와는 정반대인 답을 해버린다(....) 뒬프의 말을 듣고 화가 머리끝까지 난 기스카르는 뒬프를 ~~갈군~~호되게 질책한 뒤, 브란디쉬와 오트란토에 이미 모여있던 그의 원정군들을 아드리아해 너머 비잔티움령에 보내려 했다.[* 이미 아드리아해 너머에는 그의 장남 [[보에몽 1세|보에몽]]이 이끄는 선봉대가 상륙해 있던 상황이었다.]
         결국 1081년 5월말에 함대가 출항했다. 함대에는 1300명의 노르만 기사와 사센, 그리스, 그외 수많은 민족의 병사들의 보병대로 구성되어 있었다. 구사의 지원군까지 합류한 군대는 해안을 따 천천히 가서 코르푸에 닿았고, 그곳의 수비대는 즉시 투항했다. 코르푸의 함락은 기스카르에게 상당히 중요했는데, 이로써 발칸 침략을 위한 교두보가 확보되고, 이탈리아의 증원군을 그곳을 통해 좀더 빨리 투입시킬 수 있었기에 그가 침략에 매진할 수 있게 되었다.
         ==== 디키온 전투 ====
         코르푸를 얻어낸 기스카르가 발칸침략의 첫 교두보로 삼은 곳은 일리리아[* 지금의 알바니아]의 중심지이자 주요항구였던 디키온[* 현재의 두러스]였다. 이곳을 통해 에그나티아 가도를 타고 동쪽으로 마케도니아와 트키아를 지나면 곧바로 콘스탄티노플로 갈 수 있기에, 이곳을 차지하는건 속전속결로 전쟁을 끝냈어야하는 기스카르 입장에선 상당히 중요한 문제였다. 그러나 그에게는 약간의 불운이 있었는데, 북쪽으로 가서 아크로케우니아 곶을 도는 순간 갑작스러운 폭풍으로 인해 일부함선과 거기타고 있던 병력이 물고기밥이 되버리고, 간신히 그곳연해에 병력을 상륙시키고 나자 노르만족들의 확장을 두고볼 수 없었던 베네치아 도제가 직접 함대를 이끌고 기스카르의 해군을 공격한것이다. 노르만 해군은 대응하려 했지만 해전경험에서 베네치아 해군에 비해 한참 밀린데다가 '그리스의 불'까지 사용하던 베네치아 해군을 이길 수는 없었고 결국 베네치아 해군은 디키온항에 무사히 도착했다.
         그러나 그정도로 기스카르의 열정을 꺾을수는 없었다. 해전전 미리 육군을 상륙시켜뒀기에 육군은 건재했는데다가 그병력은 이미 디키온을 포위했기 때문이다. 이에 알렉시오스는 그의 신뢰하는 부하이자 매제인 게오르기오스 팔이올로고스를 소규모 병력과 함께 디키온으로 보내면서 어떻게든 자신이 병력을 모집해 지원할때까지 병력을 묶어놓으고 지시했고, 디키온 수비군은 지원군이 온다는 소식에 더욱 격렬히 저항했다. 여름 내내 진행된 포위전은 상당히 격렬했는데, 하루는 게오르기오스가 투구에 화살촉이 박힌 상태로 하루종일 방어전을 진행했을 정도이다. 이윽고 그해 10월 15일에 알렉시오스가 직접 지원군을 몰고 왔고, 4일뒤 역공이 시작되었다.
         이에 기스카르는 디키온 북쪽으로 이동해 대열을 정비하면서 회전을 준비했는데, 우선 중앙을 기스카르 자신이 맡고, 좌익이자 측면에 해당하는 내륙쪽은 보에몽이, 그리고 우익은 그의 후처인 시켈가이타가 맡았다.
         한편 황제는 중앙에서 용감히 싸우고 있었지만, 정예병들 대다수가 만지케르트에서 궤멸되어버렸고, 중군의 대다수를 차지하던 야만인 용병들은 오합지졸인데다가 비잔티움에 대한 애국심도 없었다. 게오르기오스가 이끄는 디키온 돌격대도 큰 도움이 되지 못했고, 설상가상으로 두클의 왕인 콘스탄틴 보딘과 룸술탄 슐레이만이 보낸 병력이 배신하고 멋대로 돌아가버리는 사태까지 일어나 버렸다.
         결국 전투는 노르만측의 승리로 끝났으며, 황제측 지휘관으로 나선 게오르기오스의 아버지인 니케포로스 팔이올로고스와 미하일 7세의 동생인 콘스탄티오스 두카스도 여기서 전사한다. 황제는 겨우 목숨만 건져서 이마에 상처에 출혈과 통증을 참으며 오크리드의 산악지대로 도망쳤다. 그나마 황제에게 위안이었던건, 디키온이 이듬해 2월까지 넉달을 필사적으로 버텼다는것이다. 그러나 결국 디키온은 한 베네치아 주민이 밤중에 성문을 열어 함락된다
         디키온 함락이후 기스카르의 기세는 꺾일줄을 몰랐다. 그의 군세는 순식간에 일리리아 전역을 장악했고, 카스토리아를 지키던 수비대는 기스카르에게 항복했다. 이대로만 간다면 아마 비잔티움의 멸망은 약 400년정도 앞당겨질 상황이었지만...''' 그때 ''' 이탈리아에서 사절이 왔다. 아풀리아와 칼리브리아, 캄파니아에서 대규모 반란이 일어났다는 것이다. 거기다가 사절은 교황 그레고리우스 7세의 서신을 가져왔는데, 주교서임권 문제로 그와 다투던 신성로마제국의 하인리히 4세가 로마를 공성중이니 한시바삐 도와달는 내용이었다.
         답은 바로 비잔티움 전통의 외교술이던 이이제이였다. 예전부터 비잔티움은 외국의 이민족들이 자국을 위협하면 천혜의 무역입지를 통해 쌓인 돈과 보물로 경쟁이민족을 끌어들여 견제하거나, 내분을 일으키는 외교술을 벌였는데 이번에도 그랬던 것이다. 우선 그는 당시 콘스탄티노플에 피신해있던 기스카르의 조카인 아벨르를 끌어들여 그에게 막대한 자금을 쥐여 이탈리아로 비밀리에 보내 반란을 일으키게 했고, 한편으로는 하인리히 4세에게 사절을 보내 아풀리아 공국을 제어하지 못한다면 장차 위험해질거고 충고하면서 금괴 36만개와 진주가 박힌 황금 가슴장식, 그외 수많은 귀중한 보물들을 선물해 그를 움직이게 하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기스카르가 돌아가고 남은 군대를 맡게 된 보에몽은 절대 쉬운 상대가 아니었다. 그의 형이자 당시 세바스토크토르는 관직에 있던 이사키오스가 성 소피아 성당에서 종교회의를 열고, 과거 교회의 금과 은을 녹여 전쟁포로들을 되찾아온 전통을 상기시키면서 교회 재산을 모두 몰수한다고 선언해 겨우 전쟁자금을 구할 수 있었지만, 보에몽은 야니나와 아르타에서 알렉시오스에게 대승을 거두면서 그리스일대를 장악하고 테살로니카로 진군하고 있던 것이다. 그러나 알렉시오스는 어찌저찌 리사에서 전세를 역전시킬 승리를 거두었고, 이후 보에몽의 군대에 항복한 노르만 병사들에게 더많은 봉급을 주고 용병으로 재고용해주겠다고 보에몽의 진지에 소문을 퍼뜨리게까지 했다. 결국 연패를 거듭한 보에몽은 그리스에서 쫓겨난다.
         한편 기스카르는 즉각 이탈리아로 돌아와 1083년 한여름 안에 아벨르와 그의 형제인 에르망의 난을 진압하고, 산탄젤로성에서 외롭게 저항하고 있는 교황을 구원하기 위해 새로운 군대를 모집했고, 이듬해 초여름에 로마로 향했다. 그러나 하인리히 4세는 기스카르와 직접 싸움을 걸정도의 바보는 아니었다. 그가 로마성문으로 들이닥치기 사흘전에 군대의 대부분을 거느리고 롬바르디아로 숨어버린것이다. 한편, 기스카르는 5월 27일 밤에 병력을 거느리고 조용히 도시의 북쪽으로 돌아가,섀벽에 공격을 개시했고, 순식간에 돌격대의 선봉이 플미니우스 성문을 뜷고 도시로 진입했다. 로마 시민들은 노르만군에게게 격렬히 저항했지만 그들을 막을 수는 없었고, 마르티우스 광장 전역이 불타는 지역으로 변했다. 이후 노르만 병사들은 로마를 약탈하고, 말그대로 개판으로 만들어버렸다. 격분한 로마 시민들은 폭동을 일으켰고, 한때 군중들이 기스카르를 포위해 그대로 끔살시킬뻔하기까지 했다(...) ~~아깝게도~~ 그에게는 다행히도 그의 차남인 로제르 보르사가 병력 1천명을 이끌고 그를 구원해 겨우 목숨을 건진 기스카르는 노르만군들에게 도시를 모조리 불태우고 명령한뒤, 교황을 데리고 남이탈리아로 돌아가 비잔티움에 대한 후속 원정을 준비한다.[* 참고로 이때 기스카르의 나이는 예순 여덟이었다!! 그것도 서양식이니 한국식이면 칠순(....) 대단한 집념이 할 수 밖에 없다.]
  • 슈퍼걸(드라마)/1시즌 3화 . . . . 50회 일치
         [[슈퍼걸(드마)]] 1시즌 3화.
         캣 그랜트와 인터뷰를 하게 된 카는 가쉽적인 질문에 짜증을 내며 떠나버린다. 그런데 우연히 슈퍼맨과 [[사촌]]이는 것을 말해버리고 캣 그랜트는 크게 이걸 보도한다. 알렉스는 카에게 슈퍼걸의 정체를 비밀로 하고 권유하지만, 그랜트는 슈퍼걸에 대해서 모든걸 까발리려고 작정하고 있다.
         한편, 슈퍼맨과 사촌이는 인터뷰를 보고 카에게 분노하는 자가 나타나는데….
         DEO기지에서 행크는 인터뷰를 저지른 카에게 화를 낸다. 카는 연쇄 충돌 현장으로 날아가서 차 안에 갇혀 있던 피해자를 구해주는데, 그 순간 공격을 받고 날려간다.
         반 인간, 반 기계로 된 --짝퉁 아이언맨 같은-- 적이 나타나, 슈퍼맨에게 상실의 고통을 알려주고 싶다고 소리치며 카에게 도전을 한다. 카와 대결하던 적은 아머가 손상되자 도주한다.
         행크는 적은 리액트론(Reactron)이는 자로 과거 슈퍼맨과 싸웠던 적이 있었다고 알려준다. 그런데 행크는 DEO는 외계인에게만 대응하기 때문에 움직이지 않을 것이고 하며 슈퍼맨에게 부탁해보고 말한다.
         윈은 같은 빌딩의 한 방[* 심장마비로 죽은 보험설계사가 쓰던 곳]에다가 사무실을 차리고, 컴퓨터 시스템을 설치하여 슈퍼걸 서포트를 위한 사무실을 만든걸 카와 제임스에게 보여준다. 그리고 방사능을 추적해서 리액트론을 잡을 방법을 알려준다.
         제임스는 카에게 리액트론은 한 번 슈퍼맨 클락 켄트를 죽일뻔 했다고 하며, 슈퍼맨에게 도움을 받으고 조언한다. 하지만 카는 이 싸움은 자신의 것이며, 자신의 승리를 위하여 리액트론과 싸우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제임스가 클락이는 말을 해서 윈은 클락이 슈퍼맨이는걸 알게 된다.
         뉴스를 보고 카는 리액트론을 찾으려고 한다. 알렉스의 도움으로 리액트론을 추적하는데, 리액트론과 같은 토륨에서 나오는 방사능을 추적하여 찾아낸 곳은 베이커인 원자력 발전소였다. 그리고 리액트론의 정체는 원자력 발전소에서 일하던 기술자 벤 크롤로서, 방사능 누출에서 살아남았으나 슈퍼맨을 증오하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맥스웰 로드는 리액트론에게 자신의 회사에 오면 치료를 해주겠다고 협상을 걸지만, 리액트론은 받아들이지 않고 맥스웰 로드에게 자신의 기계를 고치고 강요한다.
         카는 어린애처럼 책임감이 낮다고 묘사한 그랜트가 쓴 자신의 기사에 대해서 불만을 품고, 슈퍼걸은 자신을 증명할 기회를 바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윈의 정보에 따서 리액트론이 숨어 있는 폐차장으로 향한다.
         카는 맥스웰 로드는 구해주지만, 맥스웰 로드가 자입를 수리해줘서 강화된 리액트론의 공격에 버티지 못하고 쓰러지고 만다. 리액트론의 공격을 받고 죽어가던 카는 슈퍼맨이 나타나 리액트론과 대적하는 것을 목격하고 기절한다.
         카는 알렉스와 제임스가 지켜보는 가운데 깨어난다. 몇 시간이나 기절을 했으며 슈퍼맨은 화산폭발로 남태평양으로 이동했다고 한다. 텔레비전 인터뷰에서 구출된 맥스웰 로드는 슈퍼걸은 언급하지 않고 슈퍼맨이 자신을 구해줬다고 말한다.
         카는 제임스에게 어떻게 슈퍼맨이 자신을 이렇게 빨리 도와줬냐고 추궁보는데, 제임스는 슈퍼맨이 자신에게 준 연락용 시계를 보여준다. 그리고 자신이 연락을 했다는걸 밝히는데, 카는 자신을 믿지 않았다면서 화를 내고 이렇게 되면 자신이 어떻게 진정한 영웅이 될 수 있겠냐며 상심한다. 알렉스는 카를 위로해준다.
         파티에 지각한 카는 그랜트에게 추궁당해서 궁지에 몰리지만 윈의 서포트로 도움을 받는다. 맥스웰 로드는 그랜트와 춤을 추며 슈퍼걸에 대한 흥미를 드러낸다.
         DEO기지에서 행크는 눈을 붉게 빛내며 알렉스의 이름을 중얼거린다. 행크는 알렉스에게 무슨 짓을 하는 거냐며 추궁하는데, 알렉스는 지구인과 외계인을 나눌 수는 없다고 주장한다. 행크는 다른 사람들 모르게 하고 말하며 리액트론을 잡는 법을 함께 생각해준다.
         파티에서 제임스는 자신이 카를 잃게 될까 두려워서 슈퍼맨을 불렀다고 고백한다. 카는 자신을 믿으고 말해준다. 그 때 리액트론이 파티장에 난입한다.
         카는 급히 옷을 갈아입고 나타나서 리액트론과 지원한다. 카가 위기에 놓이자 제임스는 자신이 슈퍼맨의 친구 지미 올슨이며 리액트론을 유인한다.
         알렉스가 알려준 방법에 따서 카는 납으로 리액트론의 방사능을 막아내며, 동력원을 빼앗아서 슈트를 정지시킨다. 카는 제임스에게 거의 죽을 뻔 했다고 걱정하지만 제임스는 카가 구해줄 줄 알았다며 웃음을 터트린다.
         카는 행크와 알렉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한다. 행크는 앞으로 인간과 싸울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하지만, 아마 알렉스 때문에 앞으로도 그렇게 슈퍼걸을 돕게 될 것 같다고 중얼거린다.
  • 진격의 거인/89화 . . . . 50회 일치
          * 종교는 얼마 가지 않아 마레 당국에 발각되고 모조리 검거, 그 뒤 유미르는 "팔디 섬"으로 보내진다. 이후 본편의 전개로.
          * 유미르는 자신이 곧 죽게 될 거면서도 후회는 없고 크리스타와 결혼하지 못한게 유일한 아쉬움이며 편지를 끝낸다.
          * [[엘런 크루거]]는 그리샤가 시조의 거인을 탈환하는거 말고 방법은 없다며 그렇지 않으면 "같은 역사, 같은 실수"를 반복할 거고 말한다.
          * 에렌과 미카사는 예거 선생으로 부터 들었던 기억을 자신들도 모르게 기억하며 입으로 말하고 있는 것을 자각하며 놀움을 느낀다.
          * 아버지 [[그리샤 예거]]의 기억을 되읊던 [[엘런 예거]]는 갑자기 방문한 [[리바이 아커만]]과 [[한지 조에]]에게 그 모습을 들키고 만다. 한지는 그가 "진격의 거인"이 한 것을 듣고 그게 무슨 뜻이냐고 캐묻는다. 엘런은 본능적으로 별거 아니며 얼버무리려 들지만 한지는 집요하다. 한지는 리바이나 [[아르민 알레르토]]에게도 같이 듣지 않았냐며 추궁하는데 리바이는 못 들은 척하고 아르민은 엘런을 따 얼버무리려 든다. 한지는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진격의 거인"이 무엇이고 왜 혼자 중얼거리고 있었는지 묻는데 리바이가 그만두며 15살이 돼서 "그런 시기"가 온거고 일축해 버린다. 갑자기 중2병으로 몰렸지만 진실을 밝힐 수 없는 엘런은 괴로워 할 뿐 항변할 수도 없다.
          한지는 오히려 "정말 곤란한 건 이쪽"이고 말하는데 옆방에 수감됐던 [[미카사 아커만]]이 어쩐지 수척해 보인다. 엘런은 조금 마른 것 아니냐고 하는데 미카사도 아르민도 정확한 대답은 하지 않는다. 미카사가 엘런은 괜찮냐고 되묻는데 엘런은 중2병 말고는 아무런 문제도 없는 것 같다.
          * 유미르는 편지에서 자신은 [[이너 브운]]의 감시 하에 이 글을 쓴다고 밝힌다. 유미르는 "나는 곧 죽게 된다"면서도 특유의 독설섞인 유머를 잊지 않고 있다. 그녀는 그간의 인생에 후회는 없었다면서도, 무슨 생각인지 크리스타에게 자신의 이력에 대해서 밝힌다.
          그녀는 본래 고아였다. 그저 어디에나 있는 길거리의 거렁뱅이였는데 어느날 어떤 남자가 그녀를 데려간다. 그는 어떤 교단의 중요한 인물이었던 듯하며 그녀에게 "유미르"는 이름을 주고 "시조 유미르"고 숭배하도록 했다. 유미르는 처음에는 그저 먹을 것과 잠자리가 있기 때문에 그를 따랐지만 자신이 연기를 하는 것으로 모두가 행복해한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시조 유미르를 열심히 연기했다.
          그들은 대중들에게 돌팔매질을 당했고 당국의 모진 심문을 당했으며 결국 "낙원", 팔디 섬으로 끌려와 거인이 되었다. 그렇게 흐른 세월이 60여년. 이후 마레 당국의 "시조 거인 탈환 작전"이 시작되고 이너 일행이 건너오면서 그녀에게도 두 번째 기회가 찾아온다.
          * 한 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져, 세상은 그저 고깃덩어리들이 떠들거나 걸어다니는 의미없는 곳이고 생각하던 유미르. 그러나 그녀가 다시 하늘을 바볼 수 있게 됐을 땐, 그건 전혀 다른 의미였다.
          >그렇기에 세계는 훌륭한 거고 생각했다.
          편지를 다 읽은 크리스타는 몇 번이나 다시 읽고 혹시 종이 사이에 숨겨진게 있을까 해서 살펴본다. 하지만 그녀가 보낸건 이것 뿐이다. 크리스타가 정말 이것 뿐이냐고 묻자 오히려 [[쟝 키르슈타인]]이 "너만 알아볼 수 있는 암호 같은건 없냐"고 되묻는 지경이다. 크리스타는 그렇지 않을 거고 생각하면서 창 밖을 바본다.
          * 리바이가 엘런 일행을 데려온다. 이들은 나름대로 예절을 지켜서 고개를 숙이지만 크리스타는 공식적인 자리가 아니니 의전은 필요없다며 평소처럼 대한다. 크리스타는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며, 그저 자신을 편히 앉아 남쪽 하늘을 바보기만 했을 뿐이고 씁쓸해한다. 하지만 엘런 일행은 그녀가 살아있는 것 자체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크리스타는 생각한 것보다 이들이 그모습 그대로고 말하는데, 사실 그렇지 않다는걸 엘런 일행은 말하지 못한다.
          한지는 비록 초대형 거인을 손에 넣었지만 여전히 벽안의 상황은 위태롭다고 말한다. 한지는 적은 단지 거인 뿐만 아니 인간이자 문명, 즉 "세계"는 점을 밝힌다.
          * 한지가 그리샤의 수기에서 얻은 정보대로 "엘디아 인", 그리고 "유미르의 백성"에 대해서 발표하는 동안 엘런은 또다시 그리샤의 기억으로 불려간다. 기억 속의 [[엘런 크루거]]는 마레 당국이 계획대로 시조의 거인을 손에 넣는다면 더이상 수용소도 유지하지 않을 거고 밝힌다. 그는 그로스가 말했던건 전부 사실이며 엘디아가 무지성의 거인을 병기로 이용했던 사실을 밝힌다. 이들은 시조의 거인이 명령을 내리지 않으면 단순히 살육을 반복할 뿐인 짐승들이지만, 반대로 말하면 그 자체로 두려움도 멈춤도 모르는 자동살상병기인 것이다. 과거 엘디아에서는 이것을 양산해 값싼 전력으로 이용했지만, 지금은 엘디아인들을 팔디섬에 가두는 용도로 쓰고 있는 것이다. 단지 지금에 와선 마레 측에서도 이 방생한 거인들을 주체할 수가 없어서, 섬에 접근하는건 제한되고 있다.
          하지만 마레의 입장도 두 가지로 나뉜다. 지금은 이런 괴물들이 딱히 필요한 것도 아니니 과학병기로 몰살시켜 버리자는 것이다. 크루거는 언젠가 이 섬의 자원을 노리고 마레 당국이 상륙을 시도할 텐데, 그때는 무지성 거인들을 전부 처리해야 한다. 그러자면 "시조의 거인"이 필요하다는 것. 현재는 엘디아 인의 처분에 대해서는 보류 중이지만, 시조 거인을 얻고 팔디섬을 청소하게 되면 분명 논쟁은 다시 시작된다.
          그리샤는 그렇게 되도록 벽 안의 왕이 그냥 둘 리가 없다고 말하지만, 크루거는 오히려 그들은 절대로 싸우지 않을 거고 잘 말한다. 마레 당국이 언급하던 145대 프리츠 왕의 말은 "벽의 거인이 세계를 평평하게 만들어 버릴 것이다"가 아니었다. 진짜는 "우리는 시조의 거인과 부전의 조약을 맺었다."였다.
          그리샤가 알고 있는건 그저 억지력이 되고 멋대로 퍼뜨린 말에 지나지 않는다. 벽 안의 왕은 자기 백성들과 함께 멸망 당하길 원하고 있을 뿐이다. 크루거도 그들이 시조의 거인과 맺은 "부전의 조약"이 뭔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한 가지는 분명했다. 왕가는 국민의 기억을 빼앗고 지옥을 낙원이 믿게 만들었으며 백성을 지키지도 않는다.
          >스스로 프리츠의 이름을 드러내고 살진 않을 거 생각하지만...
          >저는 다이나 프리츠고 합니다.
  • 창작:티겔 왕국 . . . . 50회 일치
         동부대룩의 중남부 일대에 자리잡고 있는 국가. 호랑이족 맹수인들이 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남쪽엔 황소족 거수인들도 거주하고 있다. 그외에 무릉과 인접한 곳엔 맹호족들이 많이 살고 있으며, 일부지만 이거일족들도 살고있다. 북쪽으론 메말사막을 기점으로 서쪽부터 해서 이겐프름 공국, 상인연합, 츄프 왕국과 접하며, [* 다만 앞에 두국가들은 일단은 티겔의 봉신이다. 사실상 독자적인 외교권과 주화를 가지고 있으므로 독립국 취급이지만.] 동쪽으론 아래드 산맥을 기점으로 무릉과 접하고 있으며, 남쪽으로 낭마 연합과 접하고 있다. 제국을 칭하던 시기도 있었으나, '유일황제' 샤를 7세가 이끄는 레이먼 제국군한테 박살나고 잠깐 레이먼 제국의 봉신이 되었을때 왕국으로 격하되었다. 그뒤로는 레이먼 제국한테 괜히 트집잡히기 싫어서 일부러 왕국으로 유지중.
         과거, 현재 티겔의 강역은 거의 다 숲이었으며, 거기에 스스로를 '사냥꾼'이 부르는[* 현재도 존재하며 티겔의 영토의 25%를 차지하는 미개척지에 알박으면서 살고 있다. 보통 티겔에서 용병으로 일하고 있다.] 자들이 존재했다. 이들은 수많은 분파로 나뉘어져 있었는데, 그들 분파중 가장 세가 컸던 무리의 족장의 장남이었던 '달구'란 자가 자기를 따르는 자들을 이끌고 [* 그과정에서 자기를 막으려던 자기 무리들을 싹다 죽이고 떠났다. 다만, 후술하겠지만 전부 죽이지는 못했다.]북쪽으로 올가서[* 가는 와중에 지금의 메말사막 일대에 존재했던 늑대족 마을들을 전부다 약탈해버리고 거기를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렸다. 메말사막의 생성원인중 하나. 그것때문에 메말사막에 사는 늑대족 마적들은 호랑이족을 증오한다.] 중북부에 적당한 위치에 티겔이는 도시를 세우고 거기서 자기가 왕노릇을 한게 시초.[* 이때부터 이엘기스 대공국이 중북부를 통합하기전까지 유지됬던 때를 상티겔왕국이 한다.]그렇지만 그의 통치는 오래되지 못했는데 10여년뒤, 그의 막내여동생인 '달순'이 그를 죽이고 자기가 직접 왕위에 올랐기 떄문. [* 이게 또 대단한게, 잠깐 행차를 나간사이 달순이 달구의 경호원 10여명을 혼자서 죽인뒤(....)살해했다. ~~리얼 소드마스터~~] 달순의 통치하에 상티겔왕국은 본격적으로 발전하는데, 그전까진 그냥 일개도시국가수준이던 상티겔왕국을 전제군주국가로 바꿔버렸다는 평을 받을정도이다. 그의 치세하에 상당한 량의 농지를 얻어내 이후 티겔이 본격적으로 중북부의 패자가 되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었다. 달순여왕은 한편으론 음유시인들의 이야기로도 자주나오는데, 그녀의 모험을 모티브로 한 이야기만 십몇편은 될정도.
         상티겔 왕국은 달순이 죽고난뒤 한번의 혼란기를 거치는데, 이이유는 그녀의 강력한 전제통치가 사실 그녀의 카리스마가 없으면 불가능할 정도였기때문이다. 숲을 개간하고 숲에 살던 거인들이나 토착 하이에나족든을 격퇴하면서 형성된 군사귀족들을 자신의 절대적인 카리스마로 누르고 있던 상황이었으니 그녀가 죽고난뒤엔 당연히 그것이 붕괴될 수밖에 없었고, 그결과 그녀가 죽고 그녀의 세손자들인 달건, 달휴, 달준이[* 달순에게 외동아들이 한명있었긴 했지만 장성후 개척을 손수진행하다 거인들과의 전투에서 전사했고 그의 세쌍둥이들만이 계승자였다.] 각자 자기가 왕위를 물려받아야 된다면서 자기편을 선 귀족들을 이끌고 내전을 벌인것. 이를 티겔 왕위계승전쟁이 부르는데, 달순때 상당수 올려놨던 인구수를 이때 확줄어버려서 이후 50년간은 내정에 힘써아했을정도로 참혹한 전쟁이었다. 아무래도 첫째인 달건이 여러가지면에서 유리했기에[* 단순 정통성뿐만 아니 개인무력도 가장 강력했으며, 침입한 레잉 왕국(레이먼 제국의 전신인 이엘기스 대공국의 전신)의 개척자들 50여명을 자기 부하 5명과 함께 격퇴한적도 있는 실력있는 전사이자 전략가였다.] 세가 가장 약했던 막내달준을 항복시키고 둘째 달휴를 공격하러 갔는데, 이때 달휴가 최악의 선택을 해버린것.'''바로 외부세력을 끌어들인것이었다'''. 달휴는 레잉왕국의 왕의 손녀와 결혼하고 그들의 세를 끌어들였으며, 이것때문에 전선이 밀려나 패배직전에 몰린 달건은 하이엔 왕국을 끌어들이게 되었다. 순식간에 대륙 중북부의 패자들이 모조리 몰린 개싸움에서 승리한건 첫째였지만, 그결과로 티겔의 거의 모든 도시는 폐허가 되버렸고, 지쳐버린 달건은 모든 통치를 그의 막내동생[* 그가 죽고난뒤엔 달건의 맏아들]에게 맏기고 궁정안에만 틀어박혀있었다. 그가 그나마 유일하다시피 추진한게 있는게 작위상속법을 장자상속제로 만든것(...)~~어지간히 한이 실렸나보다~~ 내전의 결과가 참혹했던 만큼 당사자들의 최후도 비참했는데, 첫째 달건은 앞에서 설명했다시피 내전이 종결되자마자 작위상속법을 바꾸고 히키코모리화, 둘째 달규는 황폐화된 국토에 충격받아 자살. 셋째 달준은 그나마 항복뒤에 정신차리고 형편에서 싸웠으며 전쟁후엔 형대신 나를 이끌었지만 결국 과로사했다.
         달제의 사망이후 그의 뒤를 이어 왕위에 그의 차남 달휴가 즉위했다.[* 달제의 즉위시기는 조금 불분명하다. 확실한건 적어도 남부쪽에 개척사업을 시작할때까진 섭정을 맡고 있었단것과 북티겔회전에선 이미 즉위한 상태였단것 정도.] 달휴시기때 상티겔왕국은 최전성기를 맞는데, 레잉 왕국에 연속으로 어린 왕이 즉위하고, 대귀족 몇명이 그 사이 영지를 두고 다투는 일이 잦아 상태가 메롱할때였던게 매우 컸다. 그틈을 타 3차에 걸쳐 침공을 벌였고, 결국 3번째공격에서 수도 레잉을 함락시키고 레잉을 멸망시키는데에 성공했다. 한편으론, 남쪽의 개척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어 갔고, 그에 따 남쪽의 영토와 본토를 연결하는 교통도 새로운 과제로 떠올랐다. 이에 달휴는 넓은 영토를 연결하는 사업에 주력했으며, 그에 따 전 국토를 있는 교통로인 '휴의 길'을 만들었다. 한편으론 메말사막근처에서 무역을 하는 상인들 일부가 몇몇 오아시스를 중점으로 정착해 마을을 형성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들또한 이때 복속되었다.[* 이렇게 형성된 마을중 가장 커진 도시인 타이그만을 중점으로 마을들이 뭉친게 현재의 [[창작:상인연합|상인연합]]이다.]
         그러나 상티겔 왕국은 달휴의 사후 점점 기울어져 갔는데, 우선 달휴가 죽고 그의 맏아들 '불운한' 달계가 즉위했으나, 그는 한달도 안되서 의문사하고(...) 그의 둘째 '천벌의' 달연이 왕위에 오른다.[* 호칭을 보면 알겠지만, 달계 암살의 유력 용의자이다.] 그러나 문제는 그가 왕위에 오르고 약 이틀도 안되어 그의 동생 달혜가 그를 암살하고(....) 또 왕위에 오르는데 그도 나흘이후 그의 제수의 명을 받은 암살자에게 죽을뻔 한다(...) 그에겐 다행히, 암기가 급소를 정말 아슬아슬하게 피하가서 살았고, 얼마 안돼 제수는 교수형, 그리고 그의 여동생은 가택연금을 시키는걸로 마무리시킨다. 달혜는 상티겔 왕국의 왕들중 최악의 왕중 하나로 평가받는데, 그전까지 충실한 우방이었던 하이엔 왕국을 괜히 외교적으로 도발해 적대관계로 가게 하고, 북쪽의 이엘기스 대공국[* 레잉 왕국이 멸망하기전 마지막 왕의 동생(적자가 아닌 서자였다.)이 세운 국가.]에겐 지속적으로 병력을 갈리면서(...) 국력을 낭비했으며, 그나마 우방이었던 츄프왕국과는 지속적으로 국경 분쟁이 벌어지는 상태인 불안한 동맹관계였다.[* 상티겔 왕국이 메롱한대도 츄프왕국이 굳이 티겔과의 관계를 끊지않은 이유는 북쪽의 숙적 크누고 공국과 그들을 지원하던 하이엔왕국 때문이었다. 즉, 크누고 공국을 제압하면 얼마든지 티겔과의 관계도 끊을 수 있었다는 애기.] 이렇게 외교적으로 불한한 상태에서 내정을 잘한 편도 아니었다. 지속적으로 사자족 토벌이면서 상당한 량의 세금을 걷어갔고, 이는 지속적인 반란의 원인이 되었다.[* 사서에만 기록된 반란의 횟수는 약 20여회정도이다... 사서가 훼손되어서 기록되지 못한 반란까지 포함하면 이횟수이상일 가능성이 높다.] 결국 달계의 아들이었던[* 달계가 죽었을당시 아직 태어나지 못해 계승받지 못했다.] 달유가 귀족들에 도움을 받아 왕위를 찬탈하고 왕위에 오른다.
         달유는 상티겔 왕국의 멸망을 30년은 늦춘 왕으로 평가 받는데, 하이엔왕국 계승전쟁에 개입해 적자인 선왕의 손자를 왕위에 올려서 하이엔왕국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자신의 딸을 츄프왕에게 시집보내 동맹관계를 두텁게 하는데 성공했다. 이러한 외교적 성과는 지속적으로 북쪽 국경을 위협하던 이엘기스 대공국쪽으로 안심하고 전력을 집중할 수 있게하는데 도움을 줬고, 최종적으로 나트렘 평원에서 벌어진 회전에서 이엘기스 대공과 대공의 세아들을 모두 전사시키는 대승을 거둬, 이엘기스대공국을 멸망시킬 수 있는 결정적인 기회를 얻어냈으나..... 기세를 몰아 이엘기스로 공성을 곧장가는 도중에 병으로 달유가 급사하면서 급히 병력을 돌릴수 밖에 없었고, 이는 티겔 왕국이 마지막으로 이엘기스대공국과 후신 레이먼 제국을 멸망시킬 수 있었던 기회로 평가받는다.
         달유의 급사이후 왕위에 오른 그의 아들 달윤은 아직 어려 섭정자리를 두고 다툼이 생기게 되었는데, [* 평범한 경우면 그의 어머니가 섭정직을 맞는게 정상이었으나, 남편이 죽기전에 먼저 병사 했다.] 우선 그의 새어머니였던 '에른 베트'를 중심으로 한 '북서부파'[* 레잉을 중심으로 모인 파벌로, 사자족이 많이 모여있는 지방을 지배하고 있었서 상당수가 이미 사자족의 문화를 받아들인 상황이었다. 사자족들과의 혼혈(후대의 이거 일족)도 상당수 있음.]와 달제의 증손자이자 등퍼산맥 서쪽을 대부분 지배하고 있었으며 달유의 정변을 물심양면으로 도왔던 여쿨 공작 '달규'를 중심으로 한 '동부파'[* 단, 중심이 동부쪽 귀족들이란거지, 꼭 동부만 있던건 아니다. 실제로 이엘기스와의 접경지대에 있었던 상당수의 귀족들은 이엘기스를 싫어하는 만큼 사자족 역시 싫어했고, 그에따 사자족을 학살하면서 거기에 호랑이족을 이주시키는짓도 서슴치 않은경우가 많다. 이러한 귀족들은 전부 동부파에 가담했다.]로 나뉘어 상당히 피튀기는 궁중 암투를 벌였다.[* 단적으로, 에른을 노린 암살사주만 해도 10여회정도 있었으며, 동부파쪽은 여쿨의 달규가 중간에 (아마도 에른이 사주한)암살자에게 암살당해 그의 아들이 우두머리를 맡기도 했다.] 이러한 궁중암투는 최종적으로 티겔의 사학자들이 '대내전'이 부르는 내전으로 이어졌으며, 여기서 최종적으로 에른의 남동생 '용담공' 에른 보우드가 동부파의 본거지였던 여쿨을 함락시키면서 끝난다. 이 내전은 지금까지의 티겔에서 벌어진 내전중 가장 참혹한 전쟁으로 기록되며, 왕국의 인구중 절반이 이때 희생되었다. 이때 이엘기스 대공국이 동부파에 가담했던 북부의 호랑이족 귀족들을 다수 굴복시키면서 다시한번 세를 키울 수 있었다. 그나마 이 내전의 의의가 있다면 북서부파가 권력을 잡으면서 티겔에도 레잉의 문화가 퍼졌다는것 정도? 이후 상티겔 왕국은 예전에 위세를 잃어버렸고, 하이엔 왕국과[* 그전까지 동맹관계였다만, '야심왕' 헤인켈이 동맹을 깨고 공격해 북동부쪽 땅을 상당수 빼앗아간 이후엔 적대관계로 돌아섰다.] 이엘기스 대공국사이에 끼여 수많은 땅을 빼앗기는(...) 동네북이 되었다.
         달윤은 죽기전에 자신의 성을 레잉식인 '다르트'로 바꿨는데 그때문에 역사가들은 달윤이후의 왕들을 '다르트'왕조로 묶는다. 다만 다르트 왕조에 대한 평은 그리 좋지못한데, 레잉 왕국빠서 아예 왕국의 주요도시중 하나였던 레잉을 이엘기스에 공짜로(..) 넘겨주려 한 베르코 1세[* 다만, 그의 동생이 그를 막으려고 정변을 일으켜서 성공하진 못했다.], 형보단 나았다가 중론이지만 어째 하는 원정마다 싹다 말아먹은 에르두른 1세, 하루 일과가 술먹고 여자꼬시는거였던 '시인' 그레두아[* 다만, 그의 시들은 꽤나 높은 평가를 받는다.], 고기를 너무 좋아해서 백성들 가축까지 뺏어먹으려들었던 '식탐왕' 세프등등.... 결국 온갖 암군들이 넘쳐났던 다르트 왕조덕에 상티겔 왕국은 패권을 다시 되찾는데 완전히 실패하고, 이후 하이엔 왕국을 제압하고 동부대륙의 중북부패권을 완벽히 장악하려 한 '대제' 샤를 1세[* 이엘기스 대공으로 따지면 샤를 4세]에 의해 상티겔왕국은 멸망한다.
         그러나 상티겔이 멸망하고 티겔이 불타갈때, 한무리의 군인들이 마지막 왕 에르두른2세의 아내였던 아르든 백작부인을 데리고 남쪽으로 도망쳤다. 그들은 우여곡절끝에 어찌저찌 상티겔왕국이 남쪽에 세웠던 식민지인 '센티겔'에 도착하는데 성공한다. 당시 아르든 백작부인은 애를 베고 있었고, 당시 센티겔의 지방관이자 아르든 백작부인의 보호자였던 계형은 그 아이를 에르두른 2세의 적법한 후계자로 선언하고, 그를 티겔 왕국의 왕으로 선언하면서 섭정직을 맞는다. 이렇게 해서 형성된 국가를 하티겔 왕국이 하며, 대중적으로 그냥 티겔 왕국이 한다.
         그리고 다르트 왕조는 계속해서 이어지게 된다. 그러나 이렇게 이어진 티겔 왕국을 이엘기스 대공국의 후신인 레이먼 제국이 가만히 내버려둘리 없었고, 결국 첫번째 왕이었던 크테이가 전선지휘중 눈먼화살에 맞아 죽고만다. 크테이가 죽고난뒤, 티겔의 왕은 계형의 아들인 계로가 맡게 되지만, 왕국은 섭정 계형을 중심으로 한 남부파와 북쪽에서 내려온 상티겔 귀족들출신으로 이뤄진 북부파로 나눠지게 된다.
         처음에 이문제는 그리 크지 않았다. 북부파의 세는 미약했으며 왕국의 섭정이던 계형이 '사람을 협박하고 회유하는데 아주능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문제는 다른데서 터지는데, 계형의 주도로 열린 레이먼제국과의 전쟁에서 상인연합과 츄프왕국, 사냥꾼들과 연합해 구 상티겔의 영역을 상당수 회복하는데 성공하는데,[* 이곳을 탈환지 부른다.] 이과정에서 북부파가 가지고 있었던 영지들 대부분이 전부 남부파로 간것이다. 거기다가 계형은 상당히 완고하고 보수적인 인물이서, 영지를 되돌려받고 싶으면 이름을 옛방식으로 바꾸고 레잉의 풍습을 완전히 버리는 말까지 했다는게 문제였다.
         이러한 대립속에서 계형이 죽고 실권을 잡은 계로는 레이먼 제국에 대항하기 위해 5000명의 친위대들인 '흑군'[* 모두 검은 망토를 차서 이렇게 부른다.]을 창설했으며, 이들을 이끌고 레이먼 제국과 태겡대공국의 침입을 수차례 격퇴했다. 한편으로 계로는 흑군의 숫자를 점차 늘려가기 시작했으며, 이것때문에 늘어난 지출을 줄이기위해 귀족들과 지방관들의 세금을 늘리기로 결정했다. 여기까진 큰 불만이 없었으나, 센티겔을 더이상 임시수도가 아닌 수도로 지정하고, 이름을 티겔로 바꾼다는 조치가 문제였다. 이는 고토의 탈환보단 남부쪽 개척에 집중하는게 아니냐는 논란을 낳았고, 결국 북부파와 남부파까지 망한 귀족들의 연합이 태겡 대공 루이를 지지한다는 성명을 내고 반란을 일으키며, 태겡이 이를 명분삼아 침공을 해오기까지 한다. 탈환지의 귀족중 80%가 이 반란에 따랐으며, 태겡과 귀족 연합의 병력은 3만에 이르렀다.
         이에 계로는 태겡이 티겔을 정복하면 단순히 숲을 개간해 정착지를 늘리는 수준이 아닌, 숲을 통채로 태워 농경지로 개간할것이고 사냥꾼들에게 겁을 주어 끌어들였고, 결국 흑군과 사냥꾼들을 적재적소에 이용해 태겡군을 굴복시키는데 성공한다. 이후 계로는 레이먼제국과 태겡에 대항하기 위해 긴 장벽을 세우는데, 이를 '계 장벽'이 한다. 계 장벽을 세워둔뒤, 계로는 적극적인 확장에 나서는데, 탈환지 북부에 대한 공세로 계형시기에 탈환했다가 빼앗긴 땅을 전부 되찾았으며, 이후 지속적으로 북부 원정을 감행해 한때는 태겡을 멸망직전에 몰아넣기도 했다. 이엘기스대공이 직접 군대를 몰고 회전에서 그를 패배시키면서 그것을 달성하지는 못했지만.
         한편으론 남쪽으로의 개척도 활발히 진행했는데, 이문제로 인해 사냥꾼들과 갈등이 상당히 있었다. 전왕조의 일족이었던 '달'씨족은 문제없이 복속했지만, 그외에 '고'씨족과 '문'씨족은 쉽사리 복속하지 않았고, 결국 이들과 충돌직전상태까지 온다. 결국 이들과 협정을 하게되고,[* 국력상으론 티겔이 절대우위였으나 전선의 길이와 이들이 게릴전을 벌이면서 소모될 물자가 문제였다.] 고씨일가와 문씨일가는 그들의 영역에서 사냥을 자유롭게 벌이는걸 허락하는 대신, 다이잔 강 북부를(동부대륙 중남부의 최하단.) 개간하는걸 허락받는것이었다. 어차피 이들은 다이잔 강 남부가 주거점이었고, '달'일족이 약화되면서 겸사겸사 챙긴 구역이 크게 손해보는건 없다는 생각하에 수락했다. '''그리고 남쪽에선 흉폭한 거인들이 올오고 있었다.'''
         동부 대륙 남부에선 [거인족(창작: 세대륙 이야기)|거인족], 혹은 '야만인'이고 흔히 부르는 종족들이살고 있었다.[* 사실 남부말고도 중동부 산맥, 북부산맥쪽에도 살고 있다.] 이들은 본래 대부분 남부쪽에서 수렵과 약간의 농경생활을 하며 조용히 지내고 있었으나, 같이 남부에 살고있던 '거수인'이란 종족들중 일부가 '불꽃의 여자'부족을 중심으로 뭉치게 되자 그들에게 밀려나 북쪽으로 올오기 시작했던것이다.
         밀려난 거인족들은 대부분 다이잔 강 인근에 정착했고, 곧 그곳에서 대대로 살고있던 사냥꾼들과 충돌하게 된다. 갈등의 원인은 사료가 제각각이 정확히 알 수 없지만, 각집단의 젊은이들이 사냥감의 소유권문제로 다툰것이 시작인건 확실해 보인다. 아무튼 이 갈등은 점차 종족들간의 갈등과 충돌, 혐오로 이어졌고, 최종적으로 갈등의 시작이었던 '물소사건'의 일원이었던 '가트렁'를 중심으로 집합한 거인족들의 대규모 공격이 시작된다.
         신유를 지휘관으로 한 사냥꾼 연합군은 처음에 게릴 작전으로 꽤나 쏠쏠한 이득을 봤으나, 이러한 게릴 작전에 몇몇 사냥꾼 씨족들이 불만을 가졌고, 이러한 여론이 점점거세져, 신유는 어쩔 수 없이 '곰의 뒷발뼈'산맥 북부에서 회전을 벌일 수 밖에 없었고, 참패를 당하고 만다. 결국 사냥꾼들은 티겔에 도움을 요청하게 된다.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148화 . . . . 49회 일치
          * [[시가키 토무]]가 시에핫사이카이와 협력을 결정했을 때, 이들을 비롯해 [[빌런 연합]] 멤버들의 반발이 거셌다.
          * 시가키는 자신의 맨얼굴을 드러내며 "나와 너희 모두를 위한 결단"임을 역설하고 두 사람을 믿기 때문에 토가와 트와이스를 파견하는 거고 설득한다.
          아이자와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다가오는 미도리야에게 록록의 지혈과 주변의 경계를 먼저 부탁했다. 특히 토가가 남긴 나이프는 필히 회수해야 했다. 행동으로 보아 피를 취해서 사용하는 [[개성(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개성]]이다. 날붙이를 방치하면 아픈 꼴을 당하겠지. 아이자와는 자신의 안일함을 통감했다. "사상자가 나올 정도의 다툼". 그 단편적인 정보를 너무 믿었다. [[시가키 토무]]에 대한 선입견도 있었다. 그 성격으로 누구 밑에 들어가진 않을 것이다, 사상자가 나올 정도로 다퉜다면 협력하지 않을 것이다. 안일함. 그 결과가 이 상황이다.
          미도리야의 머리 속도 복잡하기는 마찬가지였다. 그는 토가가 사진, 지금은 굳게 닫힌 벽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모르는 얼굴이었다. 하지만 그 몸놀림과 개성은 낯이 익었다. 밀랍처럼 녹아내리던 모습. 임시면허 시험 때 본 적이 있다. 사걸고교의 여학생 "캐미". 어떻게 된 건진 모르지만, 여기에 나타났다는 건 단 한 가지 의미였다. 그녀가 빌런 연합이는 것. 그도 아이자와 만큼이나 빌런연합이 왜 이런데서 나타났는지 의미를 알 수가 없었다.
          * [[서 나이트아이]]를 습격한 [[트와이스(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트와이스]]는 야쿠자 놀이에 심취해 있었다. 나이트아이를 "평범한 샐러리맨"이고 비웃으며 "야쿠자를 얕보지 말고" 뻔뻔스럽게 외쳤다. 하지만 상대하는건 자신이 아니다. "랏파"의 "카피"가 나이트아이에게 러쉬를 가했다. 트와이스의 개성은 이런 식으로 사용할 수도 있었다. 두뇌파 히어로의 대위기. 그러나 다음 장면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나이트아이 자신만을 제외하곤.
          * 나이트아이는 유머감각을 중시하는 남자였고 전투 중이도 특유의 조금 빗나간 유머감각을 자제하지 않았다.
          방금 그의 설명은 도장사이즈로 고밀도 압축된 5kg의 쇳덩이를 눈에 보이지 않는 속도로 투사했다는 말이었다. 순수한 자기 힘만으로. 외견으론 믿기지 않겠지만 그는 근접전의 강자였다. 많은 사건, 많은 사람의 미래를 보아온 탓에 그는 "예측하고 선수친다"는 당연한 요령에 매우 능했다. 그는 겸손하게 "보통사람보다 조금 빠른 정도"고 표현했지만 그 빠른 예측이 빗나갓다는 점에는 놀워하고 있었다.
          * 나이트아이에겐 관심없는 문제였다. 두 번째와 세 번째 날인이 트와이스를 머리를 노리고 날아왔다. 날인은 아슬아슬하게 스치면서 마스크 좌측을 크게 찢었다. 거기서 끝이 아니 나이트아이는 다음 날인을 꺼내고 있었다. 저 괴물은 저런걸 얼마나 가지고 다니는 걸까? 도망치자, 트와이스는 미련없이 등을 보였다. 그가 허겁지겁 뛰자 이리나카가 그와 나이트아이 사이를 벽으로 막았다. 나쁘지 않은 타이밍이었지만 트와이스가 원망을 늘어놨다. 찢어진 마스크. 트와이스는 이것도 이리나카가 미적거려서 당한 거고 주장했다. 하지만 그 목소리는 분열하고 있었다. 위험신호였다. 그의 자아가 주체할 수 없이 갈지려고 했다. 만일 토가가 그 자리에 없었더면 트와이스는 그대로 끝장이었다. 그녀는 평소답지 않게 상냥하게 그의 찢어진 마스크를 감싸주었다. 감싸면 하나. 토가의 손길이 닿자 트와이스가 급속히 안정을 되찾았다.
          * 이리나카를 규탄하기는 토가도 마찬가지였다. 정작 자신도 이리나카 덕에 무사히 빠져나와 놓고는 말이다. 그녀는 모처럼 협력해주고 있는데 야쿠자 측이 너무 불성실하다고 투덜거렸다. 트와이스는 토가를 구원의 여신처럼 바보며 칭송하고 사귀자고 치근덕거렸다. 토가가 그를 강아지처럼 쓰다듬으며 슬픈 심정을 헤아려주었다. 트와이스는 [[오버홀]]을 빌런 연합에 소개한 탓에 [[마그네]]를 죽게 했다고 누구보다 자책하고 있었다. 그런 마음의 고통에도 불구하고 핫사이카이에 협조해주고 있는데, 정작 협조대상은 그걸 전혀 몰주고 있지 않은가?
          신중한 성격의 이리나카는 두 출향조를 미친 녀석들이고 생각했지만 하는 짓을 보고 있자니 자신도 미칠 것 같았다. 대체 이 녀석들은 무슨 소리를, 뭘하고 있는 건가?
          * 시간을 조금 거슬러 올가 시가키가 오버홀과 접촉한 직후. 시가키가 어떤 뉴스를 가져오자 빌런 연합의 멤버들은 크게 반발했다.
          제일 먼저 입을 연 건 트와이스였다. 그가 그렇게 되묻자 시가키는 두 번 말하게 하지 말며 다시 한 번 시에핫사이카이와 협조한다고 선언하고 오버홀이 제공한 계획이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토가와 트와이스에게 "너희는 오늘부터 야쿠자"고 통보했다. 트와이스는 이 "재미없는 농담"을 그만두고 말했지만 시가키는 그러지 않았다. 그의 재미없는 농담은 정도를 넘어서 중요한 임무 중인 [[쿠로기리]]까지 뺏길 뻔 했는데 간신히 막았다는 자찬으로 이어졌다. 시가키의 설명이 구체적인 임무 브리핑으로 이어지려 하자 트와이스가 그만두고 언성을 높였다.
          * 트와이스는 냉정한 척만 하면 다 리더인 거며 그 "마스크 놈"한테 감화되기도 했냐고 따졌다. 녀석은, 오버홀은 마그네를 죽였고 [[Mr.컴프레셔]]의 왼팔을 날려먹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 녀석은 바로 트와이스 자신이 데려왔다. 별 생각없이.
          >시가키!
          * 그가 도로 마스크를 쓰며 토가에게도 한 마디 하고 부추겼다. 그녀가 웬일인지 순순히 그 말에 따랐다.
          >토무 군에게 우리는 뭔가요?
          자리에서 일어난 토가는 춤 추듯 빙글빙글 돌며 자신은 연합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시작은 [[스테인(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스테인]]이었다. "스테 님"을 영접한 걸 계기로 그녀도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그렇게 하기 편한 세상으로 만들기 위해서 연합에 들어왔고 만족하고 있었다. 그러니까 연합에서 하는 일이 그 목적에 부합하자면 그녀는 무슨 일이든 할 것이다. 그게 정말 필요한 일이면.
          그녀가 춤추듯 다가가, 시가키의 목을 겨눴다.
          * 하지만 그녀는 더이상 시가키를 위협할 수 없었다. 동료들이 진심의 얼굴을 보였다면, 자신도 그렇게 한다. 시가키가 맨 얼굴을 드러냈다. 진심의 얼굴이었다.
          시가키는 맨 얼굴인 채로 아까 하려던 설명을 이어갔다. 시에핫사이카이, 오버홀은 빌런 연합의 기동력을 깎으면서 연합의 유용한 인재들을 회유하려는 속셈이다. 바깥으로 끌어내 구슬려서 정식으로 시에핫사이카이의 장기말로 만들려는 수작. 저쪽은 처음부터 이쪽과 대등한 관계고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건 사실 시가키도 마찬가지였다. 세력의 문제가 아니다. 신뢰의 문제가. 그 부분이면 시가키는 누구보다 자신이 있었다.
  • 은혼/592화 . . . . 49회 일치
          * 우미보즈는 "(그쪽으로)가게해주지 않겠지"고 중얼거린다.
          * "나에겐 더이상 너를 막을 팔도 그쪽에 매달릴 팔도 없다"고 말하면서 "장난꾸러기들한테 꿀밤을 때리지도 끌어안지도 못하는 애비가 대체 뭘 할 수 있겠어. 안 그래 코우카? 가르쳐줘"고 말하는 사이 코우카는 멀어져 버린다.
          * "돌아올 거 믿었다"는 말과 함께 무츠가 나타나 "이번엔 어떨 얘길 들려줄지 기대되네"고 한다. --얜 벽에 붙지 않으면 등장을 못하나?--
          * 우미보즈는 "가슴 뜨거워지는 얘기도 괜찮겠어?"고 대답한다.
          * 격전이 끝난 자리에는 아직 가구와 카무이가 뻗어있는 채로 있다.
          * 긴토키, 신파치, 아부토는 다시 한 번 일전을 각오하는데, 누군가 기다리고 소리친다.
          * 삼흉성의 쇼우가쿠. "이몸이 상처입은 놈들하고 싸울 리가 있겠냐"고 나타난다.
          * 바토우도 나타나 "삼흉성이었던건 이전까지 얘기며 지금은 주인에게 버려진 신세"고 하는데.
          * 아부토는 "버려진게 아니 버린 걸 잘못 말한 것"이며 마음에 들지 않으면 규율도 명령도 신경 안 쓰는 삼흉성 아니냐고 비꼰다.
          * 그리고 "해적이란건 좀 더 자유로운 생물"이며 "지배자(우츠로)랑 싸우는걸 보고 너희 쪽이 좀 더 재미있어 보인다고 생각했다"고 말한다.
          * 어쨌든 "안 어울린다"고 하면서 "전장이든 여동생 무릎이든 네가 쓰러져 있는 건. 당한 채로 져버린 채로 쓰러져 있는 건" 이 말한다.
          * 카무이는 7사단의 생존자와 하루사메의 잔당들을 이끌고 사진다.
          * 무츠는 카무이가 또 최강을 추구하며 싸워나갈 것 같다고 하는데, 정작 우미보즈는 "도달한 최강이 이꼴인데도" 말하며 "대체 뭣이랑 싸우려는지"고 노인네 같은 소릴한다.
          * 무츠는 싸움을 통해 알게 되고 보이게 된 "최강"도 포함될 거고 답해준다.
          * 정작 다져야 했던 각오는 가족의 연을 끊을 각오가 아니 어찌해도 끊을 수 없는 그 "실"에 묶여 괴로울 지도 계속 끌어 당겨 가족 옆에 있고자 하는, 그런 각오였을지 모르겠다고 말한다.
          * 그걸 가르쳐준 것은 그 실을 끝까지 놓지 않았던 가구.
          * 결전 후, 쾌원대 배 위에서 다시 만난 긴토키, 신파치와 가구.
          * 가구는 그간의 일을 사과하며 멋대로 굴어서 모두를 휘말리게 했다고 용서를 구한다.
          * 그러면서 가구가 들고온 사직서는 집어넣 한다.
          * 신파치도 "우지보즈씨를 내버려 둘 수 없는 거지?"고 말하며 그래도 사직서는 받아줄 수 없으니 휴가신청서로 해두고 말한다.
  • 마기/342화 . . . . 48회 일치
          * [[알딘(마기)|알딘]]은 부조리한 세상이기 때문에 더욱 남과 맞부딪히며 조금씩 변화하며 자신의 의지로 살아가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한다.
          * 신드바드는 자신이 성궁에 오기 직전에, 사실 자신이 없어도 전란이 와도 다들 잘 지낼 수 있을 거 확신했다고 말한다.
          * 알딘은 신드바드의 말을 듣고 그가 세상에 절망한 진짜 이유를 깨닫는데, 그건 사회적 모순이 아니 "인간 본성의 모순" 때문이었다.
          * 알딘은 자신이 겪은 비극도 본질적으론 무언가를 지키기 위한 신념의 싸움이었음을 깨닫고 신드바드가 세상의 루프를 다시 쓰려는 이유도 깨닫는다.
          * 그런데 신드바드는 또다시 묘한 이야기를 한다. 자신을 신으로 만든 존재가 누구겠냐는 것. 그게 바로 "솔로몬의 의지"고 하는데.
          * 던전 제파르에 나타난 17세의 [[신드바드(마기)|신드바드]]. 그는 [[알딘(마기)|알딘]]이면 대화상대가 될 수 있겠다고 말한다. 알딘은 신드바드가 대체 왜 이런 짓을 하는지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말한다. 단지 대화면 지상에서도 충분히 할 수 있었다. 그 점을 신드바드가 인정한다. 알딘은 그가 자신들과 힘을 겨뤄 자신이 이 세상의 신이 되기에 가장 적합하다는걸 증명하고 싶은 거였냐고 묻는다.
          >조금 틀렸어 알딘.
          알딘으 눈을 휘둥그레하게 뜨는걸 보며 신드바드는 "나보다 세상을 올바르게 이끌 자가 있다면 그들에게 신 자리를 줄 생각"이며, 알딘 일행을 불러온 것은 그들이 가망이 있어서 그랬던 것이다.
          이 싸움은 신드바드가 신이 되기 위한 승부가 아니, 신드바드가 신을 고르는 승부였던 것이다.
          알딘의 답은 확고하며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 그의 대답을 들은 신드바드는 깊은 생각에 잠긴다.
          * 마침내 입을 연 신드바드는 놀운 이야기를 한다. 사실 그는 성궁에 오기 직전 알딘과 같은 걸 느꼈다. 세상이 부조리하고 전란이 계속되더도 다들 나름대로 잘 살아갈 수 있다. [[아르바(마기)|아르바]]가 성궁으로 가는 문을 열기 직전 그걸 깨달았다. 알딘은 그렇다면 왜 세상을 바꾸려 하냐고 묻는다.
          알딘이 했던 말, "아무 데도 못가고 아무 것도 변치 않는 것만큼 괴로운건 없다"는 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신드바드는 누구보다도 그걸 견딜 수 없어하는 인물이다. 하지만 그는 현실의 사람들은 아무도 현실이 바뀌길 바지 않는다는걸 깨달았다. 심지어 그의 동료였던 인물들 조차도 그가 더이상 혁신가로 살길 바지 않았다.
          알딘이 "동료"란게 누굴 말하는 거냐고 묻는다. 그건 팔인장을 말하는 거였다.
          * 팔인장들은 그의 가장 절친하고 가까운 동료였다. 그들은 세상의 부조리에 함께 분노했고 세상을 바꾸고자 힘을 합쳤다. 나를 만들고 동맹을 만들고 분쟁을 없애길 바랬던 그들은 분명 혁신가였다. 그리고 혁신은 성공했다. 그들이 바던 분쟁이 사진 세상을 만들었을 때, 동료들은 더이상 혁신가이기를 거부했다.
          동료들이 혁신가이길 거부하고 옛날을 쫓아, 혹은 옛날이 그대로 있기를 바며 안주하는 것이 신드바드에겐 가장 괴로운 일이었다. 그는 끝없이 더 좋은 방향으로, 계속 바꾸어나가기를 염원했다. 그리고 그것이야 말로 알딘이 말했던 "운명"과도 일치하는 것이다. 결국 그는 큰 틀에서 알딘의 주장에 거의 전적으로 동의하는 셈이다.
          * 3던전에서 대화가 계속되는 동안 어느 덧 해가 정오를 지나 지기 시작했다. [[쥬다르]], [[연백룡]], [[알리바바 사르쟈]]는 제각기 위치에서 저무는 해를 바본다. 알리바바는 빨리 다음 던전으로 가자고 성화를 부리는데 아르바는 느긋하다.
          * 알딘 또한 신드바드가 하는 말이 어떤 의미인지, 무엇에 좌절한 것인지 공감한다. 그러나 그들의 선택을 탓할 수는 없다. 쌓아온 것을 지키고 싶다는 마음은 가족을 지키고 싶다는 것처럼 당연한 일이며 인간의 본성이다. 신드바드는 거기에도 동의한다. 그러나 그런 당연한 본성들이 부딪힐 때 전쟁이 일어난다. 그건 결국 누가 막을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알딘은 그 말을 듣고 오랫동안 품어왔던 의문이 풀린다. "왜 각각 세상을 좋게 만들고자 하는데 일이 꼬이는 걸까?" 그는 자신이 지나왔던 많은 여정, 사람과 사건들을 돌이켜 본다. 누군가는 좋은 사람이었고 누군가는 악했다. 그러나 그들이 싸워야 했던 이유는 근원의 선악과는 별개의 문제였다. 보다 근본적인 원인. 그것은 한 가지였다.
          그러자 지금까지 전쟁에 대해, 분쟁에 대해 완전히 잘못 바보고 있었음을 깨닫는다. 신드바드는 알딘의 표정에서 그가 무엇을 깨달았는지 짐작한다. 그는 자신의 말이 맞지 않냐면서 묻는다. 그리고 자신의 아버지로부터 이야기를 시작한다.
          신드바드가 그를 통해서 깨달은 것은, 전쟁이란 인간의 지극히 자연스러운 감정을 동력으로 삼는다는 것, 그리고 그건 세상이 잘못되어서가 아니 인간이란 본래 그런 거는 평범한 진리였다.
  • 샬롯 링링 . . . . 48회 일치
         [[위대한 항로]]를 주름잡는 최강의 [[해적]]인 '''[[사황]]''' 중 한 명이자 [[빅 맘 해적단]]의 선장이다. 통칭 '''빅 맘'''.[* 그녀의 배에 써 있는 글씨에 따르면 Big Ma'am이 아니 Big Mom이다. 전자는 마담, 후자는 마더. 그래서 그런지 지금까지 나온 바로는 빅 맘 해적단의 선원들은 샬롯을 '''"마마"'''고 부르고 있다. 원피스 그린에서는 BIG MOM이고 써 있는데 610화에서 파파구의 설명에서는 배경에 BIG MAM이고 써 있다. Mam은 마마(Mamma)의 준말이니 의미상의 차이는 없지만. 다른 표기가 작중 또는 공식 설정집에 나왔다면 출처와 함께 [[추가바람]].] 생일은 [[2월 15일]].
         '''[wiki:"샬롯" Charlotte] '''는 이름으로 미루어보아 모티브가 된 해적은 실존했던 여해적인 '샬롯 드 베리' 혹은 '샬롯 뱃저'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흰 수염 [[에드워드 뉴게이트]] 사후에 [[어인섬]]에 자기 이름을 내걸고 그곳을 다른 해적들로부터 지켜주고 있으며 그 대가로 매달마다 10톤의 과자를 조공받고 있다. 어인섬처럼 특정한 곳을 보호해주는 대신 과자를 매달 조공받는 거래를 하는 것을 선호하는 듯하다. 그러나 과자를 주기로 해놓고서 주지 않는다면 나마저도 박살내버리는 듯하다. '''[wiki:"샤를로테(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 과자에 무지막지하게] [wiki:"쿠키 몬스터"집착한다.]''' --[wiki:"간디(문명 시리즈)"순순히 과자를 내놓지 않으면 유혈사태는 없을것 입니다]--
         분노한 샬롯을 달래기 위해 [[타마고 남작]] 이 제안한 거래도 거절하고[* [[유스타스 키드]]가 빅 맘 해적단의 산하 해적선 2척을 박살내 버리는 바람에 손해가 막대하여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었다고 한다. 루피 일행이 가진 보물을 전부 넘겨주는 대신에 사탕 공급은 2주 기다리자고 한 것. 허나 '''"원하는걸 타협하는 해적이 어딨냐!"'''며 단칼에 거절했다. 파파구는 빅 맘이 거래를 좋아하는 것 같다고 했으나 딱히 나쁘지않은 거래를 거절한 건 상대방의 뜻대로 되는 거래를 샬롯 링링이 싫어하기 때문인 듯.] 결국 수틀린 [[몽키 D 루피]]에게 어인섬의 지배권을 놓고 도전을 받았다.[* 루피 曰 '''"너는 이 섬을 지배하기에는 너무 위험해!"'''][* 원문은「危なっかしい」단순히 위험하다는 뜻 보다는 위태스럽다거나 아슬아슬하다는 뜻에 가까운 의미로, 단순히 샬롯 링링이 위험인물이는 의미보다는 '''"너같이 기분따 섬 하나 작살낸다 만다 하는 인간한테 맡겨두자니 안심이 안된다."'''는 의미에 가깝다.]
         하지만 루피의 호기가 어지간히 마음에 들었는지, 어인섬을 박살내기로 한 분노는 루피에게 돌린다고 한다. 이름을 알았으니 [[신세계]]로 빨리 오고 사실상 선전포고를 한 상태. 참고로 루피가 이름을 댔을 때 초신성이 아닌 "가프의 손자구나?"고 말한 것으로 로져나 흰수염과 같은 세대의 해적으로 보인다.
         의외로 부하들과의 관계가 훈훈하다. [[타마고 남작]], [[페콤즈]], 그리고 [[보빈]]이 샬롯을 부를 때 '''"마마"'''고 부르는 걸 보면... [[흰 수염 해적단]]이 [[흰 수염]]을 아버지처럼 생각하고 따른다면 이쪽은 샬롯이 어머니의 위치를 차지한다는 느낌?[* 물론 빅 맘의 분노를 두려워하며 타마고 남작과 페콤즈가 서로 빅 맘이 건 전보벌레를 받는 걸 미루어 볼 때 흰 수염처럼 친숙하다고 보긴 힘들다.]
         다만 이와는 반대로 '''부하를 최소한 한 명은 잡아먹었다.''' 그런데 이 부하들이는 것이 인간이 아닌 과자로 된 병사들일 수 있다. 만화책에서는 651화에서 자세히 나오지 않았으나, TVA에서는 [wiki:"보빈" 과자로 만들어진 듯한 부하]가 빅 맘에게 보고를 하는 장면이 나왔다. 이를 근거로 빅 맘은 과자 같은 무생물을 사람처럼 움직이게 만들 수 있는 능력자인지도 모른다는 설이 나오고 있다. 730화에서 빅맘의 배'''[[선수상]]이 노래를 불러서''' 이 무생물에 생명 부여 설이 강화되었다. 무엇보다도 빅 맘이 정말 [[wiki:"식인" 사람을 잡아먹는]] 사악한 인물이었다면, 그 [[징베]]가 머리를 숙이고 산하에 들어가진 않았을 것이다. [* 단, 징베의 경우 [[사황]] 페이지에도 언급되었듯이 속단하기는 이르다.][* 다만 빅 맘 본인이 생명을 부여하는 능력자일 필요는 없고 그냥 해적단의 간부 중 하나가 그런 능력자일 수도 있다.] 또한 오다가 제일 존경하는 작가이고 콜보도 함께한 [[토리야마 아키]] 의 [[드래곤볼]]에 나온 [[마인부우]]도 인간을 과자로 만들어 먹는 기술이 있어 여기서 따왔을수도 있다.
         여담이지만 [[스릴러 바크]]편에서 등장했던 [로(원피스)|로]의 어머니는 추측이 있다. 입모양이든가 사이즈를 볼 때 그럴 듯 하긴 하다. 거기다가 로고 하는 이름은 영어로 샬롯의 애칭이다. 무언가 연관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진짜 로의 엄마고 해도 어인섬에서 빅 맘의 성질을 이미 하도 긁어놓아 버린지... 정말로 로와 무슨 관련이 있다 하더도, 크게 한바탕 하고 난 다음에야 언급 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니까 빅맘 曰 : 로의 친구? 그렇다면 싸울 이유가 없지! 오늘은 잔치다! 이런 전개는 없다.~~ 로나 그 부하들이 페콤즈, 타마고 남작, 보빈처럼 마마(ママ)는 표현을 쓴 걸 보면 로가 빅 맘의 친딸이는 뜻이 아니 과거 빅 맘 해적단의 일원이었을 거는 의미일 수도 있다.~~근데 그렇다고 보기엔 너무 닮았다.~~ ~~아빠는 도대체 누구냐 그럼~~
         5번째 설정집인 블루 딥에 따르면 [wiki:"샹크스(원피스)" 샹크스]를 비롯한 다른 [[사황]]과는 적대 관계, [해군본부원피스)|해군본부]와는 대립 관계고 한다.
         그리고 능력의 경우는 아직 전혀 불명이지만 빅 맘의 침이 바닥에 떨어질 때 '치익' 이는 효과음이 난 점과 다과회가 기대된다고 말할 때 위산 드립을 친 걸로 보아 어쩌면 '산'과 관련된 능력자일 수도 있다.
         아니면 위에서 서술했듯 과자 같은 물체를 움직이게 만드는 능력일 수도 있다. 그럼 부하를 먹은 것이 설명이 된다. 그녀의 성격이 아무리 잔인한 편이 해도, 부하를 아무렇지 않게 먹어버린다는 연출은 다소 과한 점이 있었기도 하고. 그녀가 '빅 맘'이고 불리는 이유 등을 근거로 들어 그녀의 능력은 [wiki:"골드 익스피리언스" 물체에 생명을 부여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추측도 많다.
         거기다가 빅 맘 해적단의 모티브는 [[이상한 나의 앨리스]]로, 빅 맘의 모티브는 [[퀸 오브 하트]]로 추정된다. 다과회를 좋아한다는 점이나, 부하 목숨을 막 날려버리는 점, 그리고 자기 먹을 거를 누가 훔쳐먹었을 때 불같이 화낸다는 점이 비슷하다.[* 하트의 여왕이 첫 등장할 때도 자기 파이를 훔쳐먹은 범인을 찾는 재판을 벌이고 있었다.] 그렇다면 부하들도 '트럼프 병사'들처럼 무생물에 생명을 부여한 것일 확률이 높다.[* 사실이면 적어도 먹혀버린 부하들이 빅맘을 마마고 부른 이유는 해명된다.]
         여담으로 등장하기 전에 나온 실루엣과 본모습이 다른데, 본모습의 얼굴이 실루엣보다 둥글고, 외모도 약간 다르고, 실루엣의 턱 자국(?)이 본모습에는 없다.[* 같은 사황인 카이도도 실루엣과 컬러 표지에서 본인으로 추정되는 실루엣이 다른데, 본 실루엣의 얼굴이 넓적하고 머리칼이 복슬복슬한 반면 추정 실루엣은 입과 한쪽부분으로만 봐서는 좀 말보이고 생머리이다.]
         [[상디]]는 '여자 해적'이는 말을 듣고 과자를 좋아하는 예쁘게 생긴 마담일 것이고 망상을 하고 있다. 물론 위에서 보다시피 [[현실은 시궁창]]
         그리고 730화에서 [wiki:"망했어요" '''드레스로자에 배를 이끌고 나타났다!'''] ~~루피 해적단 멘붕~~ ~~칠무해에 해군 대장에 사황이니~~[* 배가 거의 웬만한 해왕류 만한 크기로 아일랜드 고래의 1/2~ 1/3 정도의 엄청난 크기이다. 게다가 배의 선수상이 말을 하고 있다. 위의 생명 부여 능력가설에 힘을 싣는 부분.] 게다가 하필이면 이 시점에서 써니 호에 남아있던 사람은 상디(부상 입은 상태), 나미[* 로의 비브르 카드를 가지고 있다.위의 로의 엄마일 수도 있다는 가설에 힘을 싣는 부분]쵸파, 브룩, 모모노스케, 그리고 인질인 시저 뿐. 일당의 총 전력 중 절반 이상을 섬에다 두고 와 버린 최악의 상황인 판이다.
         그리고 이를 본 시저가 당황해 하면서 상디에게 제발 달아나 달고 애원하는데, 과거에 빅 맘을 속여 많은 돈을 연구비로 사기쳤기에 빅 맘에게 걸리면 자긴 죽은 목숨이고 말한다. 확실히 현재까지 드러난 빅 맘의 성격을 보자면 시저는 잡히기도 한다면 정말 끔찍하게 괴로워질듯.
  • 은혼/630화 . . . . 48회 일치
          * [[사카모토 다츠마]]는 [[가츠 고타로]]가 [[엘리자베스]]... 아니 구룡공자 드고니아의 협조를 얻어 해방군 본대와 대결할 수 있게 됐다고 전한다.
          * 다츠마와 가츠는 "우리가 할 일은 똑같다"며 "무사도란 1초 후에 죽는 것"이란 시구를 인용해 "1초가 6시간이나 연장된 것"으로 여기며 필사의 항쟁을 시작한다.
          * 소요공주와 그 오빠 [[도쿠가와 시게시게]]에게 죄의식을 가진 노분노부는 죽기를 각오하고 마지막 작전에 임하며 소요는 "살아서 돌아오"는 당부를 남긴다.
          우주의 해방군 본부에서 무전을 보내고 있던 노부노부는 심하게 당황한다. 그는 [[사카모토 다츠마]] 일행과 함께 해방군 본진에 억류되어 있었으나 [[가츠 고타로]] 일행이 새로운 돌파구를 찾은 덕에 막 해방되려는 참이었다. 이 소식을 전하기 위해 지구에 무전을 한 것인데 우연치 않게 그걸 소요 공주가 수신한 것이다.
          * 다츠마는 노부노부가 소요의 목소리를 들은 이후로 아무 말도 하지 못하자 "가신들과 연락하려던가 아니었나"고 재촉한다. 노부노부는 도저히 입이 떨어지지 않는지 무전기를 다츠마에게 넘긴다. 다츠마는 노부노부를 대신해 소요에게 상황을 전달한다. 그들이 협상 실패로 [[엔죠 황자]]에 의해 감옥에 갇혔으나 상황이 급변해 풀려나게 되었다는 것, 해방군 간부 자작 제독과 제독의 모국 오오고쿠성의 협력을 이끌어냈다는 사실도 전한다.
          가츠는 오오고쿠의 우주선에서 바보 황태자... 아니 [[하타 황태자]]와 그들의 큰형님 [[엘리자베스(은혼)|엘리자베스]]... 아니 구룡공자 드고니아와 함께 모함 "아메노토리후네"를 공략할 지원 병력을 기다리고 있다. 오오고쿠성 황태자들의 협조로 그들 모성에서 지원병력을 보내기로 했다. 그런데 하타 황태자와 네스 영감이야 자기네 배니까 함께 있다고 치지만, 왠지 마다오 [[하세가와 다이조]]까지 그럴 듯한 폼으로 타고 있다.
          자작 제독은 구속이 풀린 직후 자신을 따르던 병사들을 포섭한다. 자작 제독은 그들에게 반란에 휘말리게해서 미안하다고 하지만 부하들은 자신들은 처음부터 자작 제독을 따르던 자들이니 상관없다고 대답한다. 그것보다 현재의 해방군이, 엔죠 제독이 큰 문제고 하는데.
          * 다츠마는 병력차는 있을 지언정 자신들은 이미 모함 내부에 있고 현재 상황을 잘만 이용하면 모함을 제압해서 어떻게든 할 수 있을지 모른다고 전한다. 무엇보다 이렇게도 하지 않으면 방법이 없다. 그러면서 이러한 정황과 자신들의 메시지를 지구에서 싸우는 이들에게 전해달고 부탁한다.
          >조금만 더 버텨 달
          * 스크린 너머로 [[히가 겐가이]] 영감을 바보는 [[엔죠 황자]].
          >그대들의 나는 날이 밝기 전에 영원히 우주에서 사진다.
          그러나 엔죠는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할 수밖에 없다고 강변한다. 그들이 치른 희생이 아까워서도 이 성전에서 패배할 수 없다는 논리였다.
          * 엔죠는 지구의 해방군 생존자들도 이 대의 앞에 기쁘게 디딤돌 노릇을 해줄 거고 자신한다. 그러나 적어도 그의 주위에 있는 부하들은 그 역할을 사양했다. 부하들은 거기까지 듣고나자 엔죠를 향해 일제히 총구를 들이댄다.
          * 끝내 부하들 조차 등을 돌린 엔죠 황자. 그는 의외로 간단히 그들의 의견에 동의한다. 이 전쟁에 대의란 없다. 그 뿐만 아니 대의란 것 자체가 이유가 없으면 싸우지 못하는 약자를 위해 준비된 궤변에 불과하다. 설사 천도중이 쓰러져도 그들이 잃어버린 것은 돌아오지 않는다, 그는 그것도 알고 있었다. 그는 손을 들어 목에 걸고 있던 팬던트를 연다. 그가 잃어버린 사랑했던 사람. 엔죠 황자가 사진 속의 그녀를 바보며 말한다.
          엔죠는 지구인들에게 주어진건 이대로 날이 밝기 전에 먼지가 되거나, 아니면 그 전에 나노 바이러스를 거두고 해방군을 맞이해서 도륙이 나거나. 두 가지 멸망 뿐이고 말한다. 그때 그에게 새롭게 나타난 반란자들이 보고된다. 이번엔 숨겨진 총으로 진압할 수 없는 규모다.
          >그래 아무 것도 달지지 않았어.
          * 오고쿠성의 함대가 지원부대로 도착했다. 하타 황태자의 모함은 가츠와 엘리자베... 아니 드고니아가 공동으로 지휘함으로 사용하고 있다. 하타 황태자는 위궤양 걸린 것 같은 꼴이지만 도망치지 않고 함에 탑승 중. 그리도 마다오도 왠지 그대로 가츠 옆에 타고 있다. 이 놈은 뭔 역할이지?
          가츠는 도착한 병력을 해방군의 레이더망의 경계선상에 포진시키고 적 함대를 끌어내 모함으로부터 떨어지게 만들고 지시한다. 그리고 자신들은 스텔스 함으로 허를 찔러 모함에 접근, 기습을 가하기로 하는데...
          >고 드고니아 황자님께서 말씀하신다!
          사실은 전부 드고니아 황자의 지시사항이었다. 어째 이 인간 드고니아한테 완전히 말려버렸다.
  • 진격의 거인/91화 . . . . 48회 일치
          * 이것이 도화선이 되어 길고 긴 전쟁의 시작, 팔디섬 제압은 한없이 미뤄진다.
          * 엘디아인 병사이자 "전사 후보생"인 가비와 파르코는 스바 요새 공략에 동원된다.
          * 요새공략과 "마레의 전사" 선발을 겸임하는 마가트 대장은 이 작전에서 새로운 [[이너 브운|갑옷 거인]]의 후임을 정할 생각이다.
          * 철벽같은 요새 앞. 포연이 가시지 않은 전장에서 한 소년병이 하늘을 날아가는 새를 향해 손을 뻗는다. 소년은 포화 속에 쓰러져 있는 주제에 날아가는 새를 보고 거기는 위험하다고 중얼거린다. 소년병은 마레의 군복을 입고 있지만 엘디아인을 나타내는 완장을 차고 있다. 피투성이의 소년은 새가 나는 것이 걱정스러운 듯 바보다가 이윽고 마음을 바꾼다.
          >날아가... 어디론가
          그때 소년의 "형"이 나타난다. 소년은 형은 알아보지만 그가 왜 군복을 입고 있는지 몰한다. 포격의 충격으로 정신이 나간 것 같다. 형이 불린 청년은 소년에게 철모를 씌워서 급히 이탈한다. 하지만 그들이 제대로 피하기도 전에 적 진지에서 기관총세례가 쏟아진다.
          지휘관인 마가트 대장은 콜트에게 상황을 묻는다. 콜트가 유탄이 직격해 전방의 전사대가 전멸했으며 이 이상 참호를 연장하는건 무리고 보고한다. 그 보고를 들은 마르코는 "무리"는 말에 인상을 찡그리며 그건 "명령"이냐고 빈정거린다. 옆에 있던 부관이 마가트 대장님께 무슨 소릴 하는 거냐고 비난한다.
          * 파르코의 친구들은 응급조치를 취하며 지금 상황을 천천히 설명한다. 그들은 벌써 4년이나 전쟁을 했고 겨우 막바지에 이르렀다. 지금 공격하고 있는 "스바 요새"만 공략한다면, 아니 그 요새 뒤에 있는 중동연합함대가 정박한 항구를 점령, 함대를 격멸한다면 전쟁이 끝날 것이다. "가비"는 이름의 단발머리 소녀가 "그렇게 되면 마레의 승리"며 설명해준다. 문제는 그 항구를 노리려면 철통같은 이 스바 요새를 꼭 공략해야 한다는 거지만. 그런 설명들을 들으면서 파르코는 천천히 기억을 되찾기 시작한다.
          * 조피아는 파르코 머리에 난 상처를 살펴보며 "해군이 어떻게든 해주지 않겠냐"고 말한다. 그러자 붕대를 감아두던 "우도"란 안경잽이 소년이 흥분한다. 얘기를 들어보면 마레의 해군은 양적으론 대단했던 모양이지만 제해권을 장악하는데 4년이나 걸렸다. 전쟁이 총 4년 걸렸으니 아주 최근에야 제해권을 잡은 모양이다. 게다가 그렇게 많았던 전함을 반 이상이나 잃었다. 그런 주제에 육군을 상대로는 "육군이니까 요새 하나 정도는 따내봐"는 아니꼬운 소리를 해댔나 보다. 우도는 그런 말을 하면서 격앙한 나머지 파르코의 머리를 졸 터뜨릴 뻔한다.
          >팔디섬 제압작전의 주력이 될
          >'''[[이너 베르너|갑옷 거인]]의 후계자를 말이야'''
          가비는 누가 선택될지 기대된다는 얼굴이지만, 매우 자신감에 차있다. 모든 것이 기억난 파르코. 그는 가비의 표정을 보고 "너 말고는 비교대상이 없다는 말투"며 장난을 건다. 그러자 가비는 시시할 정도로 깨끗하게 "그야 달리 없잖아"고 인정한다. 우도와 조피아도 현재 성적상으론 그렇다고 아무런 반박도 하지 않는다. 하지만 가비는 그들의 말에 반박한다. 성적이 문제가 아니면서.
          콜트가 시간을 들여서 설명하자 마가트도 조금 마음이 움직인다. 그에게 생각하는게 있는 모양이고 하는데.
          갤리어드와 피크, 두 "거인"의 힘이면 적을 섬멸할 수 있다고 콜트는 주장한다. 하지만 마가트는 한 마디로 각하한다. 카드를 잘못 쓰면 그대로 패배한다는 이유였다.
          * 그때 관측병이 "놈"이 나타났다고 알린다. 그것은 "장갑열차"다. 거기에 달려있는 열차포는 "대거인포" 불리는 연합의 신병기다. 장갑열차에 총 4문이 장착돼있다. 100mm짜리 철갑포로 보통 거인은 말할 것도 없고 "아홉 거인"이 해도 한 방이면 처리할 수 있는 괴물. 마가트가 우려한 것이 저것이었다. 콜트는 턱과 차력은 재빠른 거인이므로 목덜미를 당하지 않을 거고 장담하지만 마가트는 도박의 여지를 두고 싶지 않다. 만약 당하면 어쩔거냐는 반문에, 콜트는 거인의 힘과 전사를 잃고 거인의 힘을 되찾는다는 보장은 없다고 인정할 수밖에 없다. 마가트 대장은 거기에 9년 전 있었던 "시조탈환 계획"의 처참한 실패를 덧붙인다. "여성형 거인" [[애니 레온하트]]와 "초대형 거인" [[베르톨트 후버]]를 잃은 실패 말이다. 이 전력의 상실이 지금의 전쟁을 일으킨 방아쇠가 되었다. 마레의 군사력이 저하됐다고 본 주변국들과 분쟁으로 전쟁이 시작, 지금까지 이어지면서 팔디섬 공략은 한없이 뒤로 밀렸다.
          거인의 힘은 절대적이다. 지금껏 마레를 초대국으로 만들어준 것도 거인의 힘이었다. 그러니 이 이상 상실할 경우 나를 유지할 수 없다. 마가트 대장은 그렇게 말하며 "전사대"에 돌격준비를 지시한다. 콜트는 반발한다. 하지만 마가트는 코웃음을 친다.
          >우리 조국에서 명예를 얻을 찬스고?
          잔인한 이야기였지만 지휘관으로서 반박의 여지가 없는 결정이기도 했다. 그래도 콜트는 미련이 남는다. 마가트는 그런 콜트에게 '''[[지크 예거|짐승 거인]]을 이어받는 자'''면, 위에 서는 자로서 각오를 다지고 핀잔을 준다. 콜트는 이 작전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고, 상황은 고스란히 전사후보생들에게도 보여진다.
          * 열차포가 부대를 향해 오고 있다. 거인이 나오기 전에 이쪽 부대를 먼저 없애버릴 생각인 듯 하다. 마가트는 오히려 열차포를 파괴할 기회며 좋아한다. 그때 가비가 난데없이 끼어든다. 그녀는 수류탄 다발을 마가트에게 보이며 황당한 소릴 떠든다.
          >저면 혼자서 장갑열차를 무력화시킬 수 있어요.
  • 페이데이 2/하이스트/블라드 . . . . 48회 일치
         [[페이데이 2]]에서 블드가 의뢰하는 [[페이데이 2/하이스트|하이스트]]의 목록.
         >블드가 돌아왔지만 러시아 갱단을 위해 일하던 점주들을 좋아하지 않는 것 같다. 블드가 충성스럽지 않은 동포들을 어떻게 대하는지 보여주자.
         || 진행 방식 || 스텔스/우드 ||
         경찰에게 잡혔던 블드가 경찰의 감시에서 벗어났지만, 블드의 세력권에 들어온 점주들은 블드에게 복종하지 않는 상황. 블드는 복종하지 않는 점주들에게 본때를 보여주고자 한다.
         베인은 블드를 미친놈이고 생각하면서도 블드에게 잘 보이면 연줄을 통해 좋은 계약을 물어다 줄 수 있을 거는 생각에 이 일을 받아들인다.
         매우 어려움 난이도 부터는 우드 진입 시 일정 확률로 SWAT 터렛이 등장한다.
         >블드가 자신을 밀고한 놈의 결혼식을 망치려한다. 도와주자.
         블드를 밀고해 경찰에 잡히게 했던 동료 디미트리의 결혼식을 망치는 의뢰. 보석상을 습격해 결혼식에 쓸 티아를 훔치는게 목적이다.
         >블드는 스톤으로부터 보호비를 받길 바란다. 블드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당신이 스톤이 경영하는 쇼핑몰을 파괴하길 원한다.
         || 진행 방식 || 우드 ||
         쇼핑몰의 사장으로부터 보호비를 받길 원하는 블드. 그는 보호비를 낼만한 이유를 만들어주기 위해 Crime.Net을 끌어들인다.
         >너희들이 머키워터 창고 안에 숨어들었다는 이야기는 끝내줬어. 매우 인상깊었지. 다시 거기 가줬으면 하는군. 그 용병들이 얻어낸 "뭔가 작은걸" 숨기고 있다는군. 그 작은 것은 내가 원하는 물건이야. 머키 놈들이 발을 빼려 하고있어. 난 그게 사지기 전에 가져가고 싶어.
         || 진행 방식 || 우드 ||
         블드가 머키워터 창고 안에 숨겨진 정체 불명의 물품을 가져와 달고 의뢰했다.
         게임을 시작하고 나면 [[짚인]]을 통해 머키워터 창고를 습격하게 된다. 머키워터 용병들을 죽이며 머키워터 로고가 그려진 컨테이너들을 따고 다녀야 한다. 대다수의 컨테이너는 비어있지만 수류탄 케이스나 불도저가 들어있는 경우도 있다.
         금고가 들어있는 컨테이너를 발견하고 나면 금고를 열 방법을 찾아야 한다. 베인은 금고 내 기온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올가면 금고가 긴급 개방된다는 점을 이용해 금고를 열려고 한다. 창고 곳곳에서 크로우바를 주워 금고 환풍기에 쑤셔박자. 환풍기 하나만 쑤셔박아도 금고 내 기온이 일정히 오르지만 턱없이 느린 속도로 오르므로 크로우바 세개를 전부 쑤셔박는일이 많다. 또한 크로우바는 창고 내 상자를 따고 추가 전리품을 얻는데 사용할 수도 있으니 추가 전리품을 충분히 얻었다 싶을 때 금고에 쑤셔박자.
         금고가 긴급 개방되면 금고 안의 케이스를 열고 핵탄두를 꺼내자. 베인은 블드가 가져오고 한 물건이 핵탄두였다는 것을 알고 기겁한다. 이제 핵탄두를 확보해야 하는데, 목적지까지의 거리가 매우 먼 데다가 핵탄두는 겁나게 무거워서 걸어서 옮기는건 미친 짓에 가깝다. 전리품 세개를 한번에 수송할 수 있는 지게차나 전리품 네개를 한번에 수송할 수 있고 빠르기까지 한 롱펠로(머슬카)를 이용하자. 가는 길은 SWAT 저격수와 난간과 컨테이너 위에 올간 경찰들, SWAT 터렛이 기다리고 있으니 주의하자. 할당량 만큼의 핵탄두를 옮긴 후 탈출하면 클리어.
         || 진행 방식 || 우드 ||
         서해안에서 금고를 들여오려는 블드. 하지만 LA에 발생한 지진 때문에 수송대가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이 되었다. 이에 블드는 Crime.Net.에 연락을 걸어 금고를 회수해 올 것을 의뢰한다.
         시작하면 무너진 고속도로 어딘가에 있는 수송 트럭 두대를 찾아내야 한다. 수송 트럭 한 대마다 갱단원 두명이 있는데, 이들은 블드가 금고를 지키기 위해 딸려보냈던 경비들이므로 죽이지 않아도 된다. 가만히 있으면 함께 경찰을 상대해준다.
  • 하이큐!! . . . . 48회 일치
         약칭은 HQ 혹은 819 고 부른다.
         단행본으로는 2015년 3월을 기준 [[일본]]에서 15권까지 발매했으며, [[한국]]에서는 [[대원씨아이]]에서 정식으로 수입하여 13권까지 정발됐다. 일본에서는 9권 발매시 [[애니메이션화]] 기념으로 [[드마 CD]]가 동봉된 한정판도 함께 발매했으며 15권 발매시 [[점프]] 스페셜 애니메이션 페스타에서 방영된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이 동봉된 한정판을 함께 발매했다.
         [[히나타 쇼요]]는 우연히 봄고 대회의 배구 경기를 보다 코트 위에서 활약하는 '작은 거인'에 이끌려 배구를 시작하게 된다. 그로부터 3년 뒤 중학교 처음이자 마지막 공식 경기에서, 히나타는 '코트 위의 제왕'이는 별명을 지닌 천재 세터 [[카게야마 토비오]]가 속한 키타가와 제1 중학교와 맞붙어 참패당한다. 이후 배구 명문교에 진학했을 카게야마에게 리벤지하겠다는 일념으로 '작은 거인'이 다녔던 [[카스노 고교]]에 입학하지만, 그곳에서 웬일인지 카스노에 입학한 카게야마와 마주치게 된다.
         기존의 배구 만화들이 에이스 스파이커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었던 반면, 하이큐!!는 세터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점에서 신선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배구에서는 흔히 하는 말로, '[[야구]]를 [[투수]] 놀음이 한다면 [[배구]]는 세터 놀음' 이 한다. 그만큼 배구에서 세터란 포지션이 중요하며, 이는 작중에서 [[코즈메 켄마]]가 '세터는 가장 능력이 좋은 사람이 하는 포지션' 이란 대사로도 언급된다. 이처럼 현실 배구에서는 가장 중요한 포지션임에도 그 특성상 화려함은 떨어지는 포지션[* 아예 [[히나타 쇼요]]는 세터에 대해서 '수수하고 어려운 포지션'이고 말한다.]이, (시각 매체인) 만화에서 세터를 주인공으로 내세우려면 작가의 역량이 어느 정도 받쳐줘야 한다는 것이 정설이었다. 하이큐!!는 이 세터들을 중심으로 경기를 묘사한다. 그래서인지 작중 등장하는 세터들은 유독 [[사기캐]]와 [[먼치킨]]들이 많은데, 그 정점에 본작의 투탑 주인공 중 하나인 [[카게야마 토비오]]가 있다.
         작품에 대한 평가로는, 대체적으로 '''평작 이상'''이는 반응이다. 이전에 연재를 한 경험이 있어 그림체가 호불호가 갈린다곤 해도 상당히 안정된 편이고, 캐릭터가 주연 조연 모두 매력적이며 구성도 탄탄하다. 뿐만 아니 만화 특유의 페이지를 넘겼을 때의 칸 연출에 상당히 능숙한 편. <하이큐!!>의 최대의 강점은 그 연출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허무맹랑한 필살기나 기술명이 난무하지 않고, 스포츠를 가장한 특수 [[능력자 배틀물]]의 성격을 띄는 경우[* 대표적인 만화가 테니스의 왕자다. 필살기 난무, 특수능력 난무로 만화 자체가 안드로메다로 가버린 후 이작품은 매너의 스포츠로 불리는 테니스를 모욕하는 경지에 이르게 된다.~~테니스 한 번 치면 사람이 다치고 인사불성~~]가 많은 점프계치고는 [[주인공 보정]]이나 만화적 연출을 제외하면 상당히 현실성 넘치는 경기 묘사[* 많은 [[덕후]]들이 잘 모르는 사실인데 [[스포츠물]]에서 진짜 100% 현실적인 묘사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설령 100% 현실적인 묘사로만 이루어진다해도 정말 ~~[[암]]을 유발할 것 같은~~ 답답한 전개가 펼쳐지기때문에 그야말로 독자들이 지쳐 나가떨어진다. 이는 현실의 스포츠 경기만 봐도 알 수 있다(…) 그래서 아무리 그나마 현실적인 묘사를 하더도 약간의 판타지는 섞여있을 수 밖에 없다. 리얼계 스포츠물의 [[레전설]]로 불리는 <[[슬램덩크]]>도 사실 100% 현실적인 건 아니다. 비슷하게 현실적이는 호평을 듣는 스포츠물인 <[[크게 휘두르며]]>도 100% 현실적이진 않다.]를 보여주고 있으며 이러한 점이 호감을 사는 면도 있다.
         연재 초반에는 '''호러배구'''란 이명이 있었다. 스포츠물 답지 않은 연출과 그림체가 한몫해서, 섬뜩한(...)장면들이 간간이 나왔다. 예를 들자면 주인공인 [[히나타 쇼요]]는 평소엔 겁이 많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패기를 내뿜는다는 설정인데, 이 때 짓는 표정이 심히 [[얀데레]]스러워 ~~도저히 소년만화 주인공이 할만한 표정이 아니다~~ 순식간에 장르를 호러로 만들어버린다. [[궤변학파 요츠야 선배의 괴담|작가의 전작]]이 본격 [[괴담]]만화였다는 걸 알고 납득한 사람도 있다[[카더]]. 애니메이션도 이 점을 잘 살려서, 애니메이션 11화는 어떤 씬을 작정하고 호러로 연출했는데 [[원작초월]]급이 나와버렸다.
         [[카스노 고교|주인공 팀]]에 비중이 너무 편중된다거나 하는 점이 없다. 오히려 상대팀의 '드마'를 적극적으로 조명하는데, 이런 점도 본작이 상당히 호평 받는 이유 중 하나이다.
         1회전에서 사지는 수많은 약체팀들에도 포커스를 맞췄다. 이들을 단순히 주인공 학교의 1승 제물로 등장시키지 않고, 그들 역시 배구와 함께 고교시절을 보내는 청춘임을 묘사한다. 그 결과 나온 것이, 대부분의 팬들이 감동적인 에피소드를 꼽을 때 꼭 언급되는 40화 '승자와 패자' 편(애니메이션에서는 16화). 인터하이 1차전이 끝난 후 1회전에서 탈락한 23개 팀 모두를 '''한 컷씩 다 그려냈다''' .[* 애니메이션에서는 분량 문제인지 23개교가 전부 나오지 않아, 아쉬워하는 팬들도 있었다.] 그리고 이 장면에서 등장하는 ''' "우리들도 했어 배구" ''' 는 대사는, 이 작품이 지향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정확히 보여준다.
         절대적인 악역도 없고 거의 대부분의 등장인물들이 배구에 청춘을 걸고 있거나 혹은 걸었던 사람들인지, 작품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밝고 건강하다. 스포츠를 좋아하지 않더도, 드마적인 측면에서만 봐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다.
         작중 배경은 작가의 전작 [[궤변학파 요츠야 선배의 괴담]]처럼 [[미야기]]현이다. 미야기는 우리나로 치면 [[강원도]] 정도 되는 곳인데, 그 중에서도 [[카스노 고교]]가 있는 곳은 시골이다. ~~괜히 얘네들이 패스트푸드점 대신 [[만두]]를 사먹으러 가는 게 아니다~~ 카스노 학생들이 촌사람이는 걸 반영한 연출인지, 도쿄에 간 [[카스노 고교]] 부원들이 눈에 보이는 철탑 마다 [[도쿄 타워]]냐고 묻거나, [[타나카 류노스케]]는 [[관동]]의 학교들을 가리켜 '시티보이 연합'(...)이 부르거나 한다.
         [[카스노 고교]]의 모델은 이와테현 구노헤 군 가루마이마치의 현립 가루마이 고교이다. 실제로 까마득한 산골로, 하이큐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관광 코스를 소개하고 있다. [http://blogs.yahoo.co.jp/yosicosmic 블로그(일본어)] 작품의 배경은 미야기현이면서 카스노 고교의 배경은 이와테현이 된 셈인데, 이는 작가가 미야기 출신이지만 이와테현에서 청소년기를 보내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 정식 연재 이전의 단편은 주간소년점프 넥스트 2011년도 WINTER호, 주간 소년점프 2011년도 20,21 합본호 각각 두 번 게재되었었다. 점프 넥스트에 실렸던 단편에서의 본교는 카스노가 아닌 히아시(日脚) 고교였으며, 본지 단편에서부터 카스노는 이름이 되었다.
          * [[타카토미]]에서 트레이딩 카드 게임 [http://www.takaratomy.co.jp/products/haikyu_vobaca/ 바보카]를 발매중. '바보카'는 '발리볼 카드 게임'의 약칭이다. --바보와는 다르다!--
          * 2014년 9월 22일부터 소년 점프+에서 れっつ!ハイキュー!?(렛츠! 하이큐!?)가 연재되고 있다. [http://plus.shonenjump.com/rensai_detail.html?item_cd=SHSA_JP01PLUS00000087_57 소년 점프+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카게야마가 대놓고 왕관을 쓰고 백마를 끌고 다니고 킨다이치는 진짜 머리에 락교를 쓰고 있는 등, 본편 내용을 개그로 바꾼 내용이다. 때문에 [[캐붕]]에 민감한 사람에게는 추천하지 않을뿐더러 애초에 정상적인 캐릭터가 하나도 없다(...). 사실 그것보다는 본편과 개그 코드가 상당히 달서 안 맞는 사람들은 정말 안 맞다. --그러나 고양이인간 쿠로오와 켄마가 정말 귀여운 데는 이견이 없을 듯--
          * 마스코트 캐릭터인 '히나가스'가 [[센다이]] 배구 친선 대사로 임명되었다. 임기는 2016년 8월 27일까지이다. 친선대사로 임명될 때 모습이 뭐 설명할 수 없는 [[아방가르드]]함을 자랑한다. ~~크고 아름다워~~ 이 히나가스는 전국을 돌아다니며 하이큐 홍보 활동도 하고 있다. 귀엽긴 귀여운데 거대하다.
          * 작가인 후루다테 하루이치의 성별이 불분명하다. 심지어는 후루다테 작가가 졸업한 도쿄 디자인 전문학교에 졸업 후 찾아왔었다는 포스팅이 어떤 블로그에 올왔는데, 댓글에서 어떤 팬이 후루다테 하루이치의 성별을 묻자 '작가님이 직접 공개하지 않으신 사생활은 공개할 수 없습니다' 고 철통방어(...)를 하기도 했다. 종합 1000만 부 이상 팔린 만화책의 작가임에도 불구하고 오프인으로도, 온인으로도, 심지어는 인터뷰조차도 그의 활동은 적어 필명이 본명인지, 나이가 얼마인지, 성별이 무엇인지조차 알려져 있지 않다. 다만 작품들이 [이와테]현 및 [미야기]현을 작중 배경으로 하고 있고 작가 본인도 인터뷰에서 그렇게 밝혔으므로 출신지가 그 쪽인 것은 분명하다. 작가가 여자고 주장하는 측에서는 팀메이트 간의 감정 묘사, 이름 및 생일의 의미와 관련성까지도 계산한 ~~설정덕후의~~ 섬세함, 특유의 동글동글한 그림체를 근거로 내세워 여자 작가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반면 작가가 남자고 주장하는 측에서는 '[wiki:"니시노야 유" 니시노야]와 [wiki:"타나카 류노스케" 타나카]의 [wiki:"시미즈 키요코" 시미즈] 빠질을 저렇게 완벽하게(...)그려내는 것은 남자밖에 하지 못한다.', '[쿠로코의 농구]도 남자 작가임에도 불구하고 섬세한 감정선을 잘 그려내고 있다' 등을 근거로 남자일 가능성도 적지 않다고 점치고 있다.
          * 애니메이션 2기와 극장판 모두 제작이 결정되었다!! [http://www.j-haikyu.com/project/index.html 공홈 부설 사이트]에 따르면 극장판은 1기 애니메이션의 총집합 편으로 제작될 예정이고 한다. 2기 애니메이션과 극장판의 담당 제작사 및 감독은 1기 때와 같다.
         2015년 2월 기준 13권까지 강동욱의 번역에 의해 정발되었는데, 그 사이에서 원어판과 비교해 오역이 많이 드러나 팬들 사이에서는 일어가 가능하다면 원서를 사서 보고 할 만큼 퀄리티가 좋지 않다는 평을 받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11권 신젠 고교에서의 합숙 줄거리 중 보쿠토와 쿠로오보다 한 살 어린 아카아시가 뜬금없이 반말을 하거나, 오이카와의 그 유명한 '이와짱은 우리 엄마에요?'[* 원어로는 「岩ちゃんは俺のお母ちゃんですか?」.] 대사는 '''네가 내 엄마도 되냐?'''는 대사로 바뀌어 오이카와에게 일진카와(...)는 별명이 붙여지기도 했다. 게다가 대화에서 자주 쓰여진다고 보기 어려운 '~예요' 체가 남발되는 경향이 있고, 당당하고 맹한 느낌을 주는 '[~슴다체]'가 번역되지 않고 나오기도 한다. 일단 번역이 등장인물의 성격을 너무도 다르게 표현하는 게 큰 문제. ('''츠키시마: 짜식 멋있는데.''') 당장 몇 년만 지나도 어색할 유행어 집어넣는것은 덤. (시합중의 멘탈은 '''갑 오브 갑'''이지만.) 번역가가 글자를 못 읽는 경우도. ('''네코마 농구부''' ~~쿠로오의 농구?~~ '''호쿠토. 아카아시 케이시''') 더 많은 오역 사례가 있으면 [추가바람].
  • 하이큐/239화 . . . . 48회 일치
          * 츠바키하 고교의 히든카드로 등장한 핀치 서버 [[히메카와 아오이]]. "언더핸드 서브"를 구사한다.
          * 약간 도박성으로 기용됐는데 너무 긴장한 나머지 서브를 테도마리 뒤통수에 맞추는 성대한 실수를 한다.
          * 1세트는 [[카스노 고교]]가 가져간다.
          * 2세트에서도 [[히나타 쇼요]]의 속공을 내세운 카스노의 우위. 츠바키하는 부단히 쫓아간다.
          * [[오오사도 타츠미]] 감독은 원래 핀치 서버란 "로우 리스크 하이 리턴"이고 히메카와에겐 "무엇보다 큰 아군"이 있으니 힘내 조언한다.
          * 2세트 들어 긴장이 누그러진 히메카와는 자신의 특기인 "천장 서브"를 사용해 카스노의 허를 찌르는데 성공한다.
          * [[오오사도 타츠미]] 감독은 거의 도박이나 다름없는 심정으로 핀치 히터를 기용한다. 그것도 실전 경험이 전혀 없고 공식전 첫 데뷔인 1학년 [[히메카와 아오이]]. 하지만 [[카스노 고교]]의 비슷한 포지션인 [[야마구치 타다시]]나 [[키노시타 히사시]]가 보기엔 지나치게 긴장했다.
          사실 본인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지금 긴장한 연습 때의 성과를 보이고 싶기 때문"이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하지만, 사실 2학년의 같은 포지션인 [[츠키오카 치하루]]가 신경쓰이는 점도 있다. 원래는 츠키오카가 이런 타이밍에서 핀치 서버로 기용됐었는데, 하필 봄고에 와서 난데없이 자신이 끌려나온 것이다. 이런 판이니 실수도 하면 어쩌나 노심초사할 수밖에. 그래도 "핀치는 기회"고 자신을 설득하며 플레이에 들어간다.
          * 히메카와는 특이하게 "언더핸드 서브"를 구사한다. 초심자들이 많이 쓰는 방식으로 아래에서 위로 올려치는게 특징. 카스노에서는 그저 특이하게 친다는 정도로 인식하고 있지만 [[우카이 케이신]] 코치는 날카롭게 관찰하고 있다.
          * 그런데 치는 손맛이 이상하더니, 공은 엉뚱하게 같은 팀의 테도마리의 뒤통수에 작렬한다. 적아군 모두 표정이 얼어붙을 정도로 황당한 실책. 게다가 이 실수로 1세트를 카스노에게 넘겨주고 만다. 좀 황당하지만 어쨌든 선취는 선취. 카스노의 응원단에선 환호성이 터져나온다. 관중석에서는 히메카와의 실수가 입방아에 오르며 "평생 꿈에 나오겠다"는 말이 본인에게 들릴 정도였다.
          * 실책을 저지른 히메카와는 사색이 된 표정이다. 하필이면 또 3학년 에이스 테도마리를 건드렸으니. 그런데 그런 분위기를 주장 에치고가 풀어준다.
          >그래 진짜 소리 무지 경쾌하더(풉)
          테도마리도 "맞추려면 나 빼고 맞춰"고 웃어넘긴다. 히메카와가 가장 의식했던 2학년 츠키오카도 3학년 마루야마에게 "종반부터 서브가 어설펐다"고 쓴소리를 퍼부울 뿐, 아무도 히메카와의 실책을 문제삼지 않는다. 히메카와는 예상과는 다른 반응에 조금 어리둥절하다.
          * 관중석에서 시시덕거리던 커플 뒤에 있던 아저씨가 "츠바키하는 긴장감이 없다"며 가벼운 분위기의 벤치를 질타한다. 하지만 커플은 그 말에 반박하며 "심각해져봐야 카스노가 딴 1세트는 돌아오지 않는다"고 말한다. 어차피 이렇게 된거 침체된 분위기를 하고 있는 쪽이 오히려 패배할 가능성을 높인다는 것.
          * 카스노 진영도 그렇게 무거운 분위기는 아니다. 우카이 코치는 지금까지의 격전을 "워밍업"이며 워밍업 잘 끝났냐고 말한다. 이어지는 2세트부터는 처음부터 전력으로 달리고 지시하는데.
          이후 선수들 간의 간단한 반성회가 이어진다. [[니시노야 유]]는 막판 토스가 너무 네트에 가까웠다고 [[아즈마네 아사히]]에게 사과한다. 아즈마네는 별일 아니며 아직도 이 체육관의 감각에 익숙해지지 않은 탓으로 여긴다. 우카이 코치는 그 점을 마음에 걸려하는 듯 하다.
          * 2세트 개시. 2세트에서도 카스노의 강세는 이어지지만 츠바키하도 만만치 않게 따잡는다. 경기를 시청하던 [[다테 공업 고교]]의 [[후타쿠지 켄지]]와 [[아오네 타카노부]]는 츠바키하의 분발도 상당하다고 평가한다.
          * [[히나타 쇼요]]와 카게야마의 활약으로 2세트에서도 카스노는 2점 가량 리드하며 우위를 점한다. 츠바키하는 흐름을 끊기 위해 다시 한 번 핀치 서버를 이용하는데, 이번에도 히메카와가 지명된다. 히메카와는 다시 츠키오카의 눈치를 살피지만 정작 츠키오카는 대범하게 행동한다.
          츠키오카는 "다음 시합"에선 자신이 나갈 거며 히메카와에게 적은 기회를 살릴 방법이나 생각하고 조언한다. 말 뜻을 이해한 히메카와는 츠키오카에게 인사를 하고 다시 한 번 선수 교체를 준비한다.
          * 오오사도 감독도 재등판하는 히메카와에게 조언을 한다. 원래 핀치 서버는 "로우 리스크 하이 리턴"이다. 적어도 츠바키하에겐 핀치 서버가 실패해도 탓할 녀석이 없다. 고작 1점 잃었을 뿐이니 되찾아오면 그만.
  • 다크 유니버스 . . . . 47회 일치
         [[유니버설 픽처스]]의 [[셰어드 유니버스|배경 세계 공유]] 영화 시리즈. [[드]], [[늑대인간]], [[미이]], [[프랑켄슈타인]], [[프랑켄슈타인의 신부]], [[투명인간]], [[길맨]] 등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클래식 [[몬스터]]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고전 [[괴물]]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다.
         [[미이(2017년 영화)|미이]]가 2017년에 개봉했다. 늑대인간을 다룬 울프맨도 각본을 준비 중이 하며 투명인간도 리메이크 소식을 밝혔다. 좀 더 진행되는 것을 봐야 알 터이나 프랑켄슈타인의 괴물과 길맨, 반 헬싱도 영화화될 듯. 다만 미이의 실패 이후, 계획이 취소되었다가 다시 재게되는 등 진행 여부는 아직 지켜봐야 할 상황이 되었다. 프랑켄슈타인의 신부는 예정된 상황. 현재 투명인간이 나온 상황이다.
          * [[미이(2017년 영화)|미이]](The Mummy)
          * '''예정 영화'''
          미이 개봉 이후 예정 타이틀이 공개되었다.
          * 드(Dracula) (가칭)
          드의 등장인물인 반 헬싱 영화 예상된다.
          어인 스타일 괴물인 길맨이 등장할 것이 추정된다.
          * 오페의 유령(Phantom of the Opera) (가칭)
          미이 개봉 후에 공개된 타이틀. 괴인 팬텀이 등장할 듯 하다.
          미이 개봉 후에 공개된 타이틀. 콰지모도 주연이 아닐까 예상된다.
          * 본 게시물은 정식 명칭이 나오기 전까지 '유니버설 몬스터즈(Universal Monsters)' 표기되었다. 영문 위키에서도 마찬가지서 유니버설 픽처스의 괴물 영화 목록 페이지인 유니버설 몬스터즈에도 링크되어있다. 정식 명칭 공개 후에는 별도의 명칭을 가지게 되었으며 물론 영문 위키의 유니버설 몬스터즈 항목에서도 다크 유니버스를 찾을 수 있다.
          * 미이 등 메이저한 괴물 캐릭터만 등장할지, 아님 유니버설의 다른 괴물 캐릭터도 다룰지는 미지수다.
          * 관련 영상을 보면 투명인간과 오페의 유령의 팬텀도 등장하는 듯 하다. 그리고 예정 목록을 보면 노틀담의 꼽추인 콰지모도도 예정된 듯. 그런데 이상한 것이 투명인간이야 그렇다 해도 팬텀과 콰지모도는 괴물이 아니 인간이다.(...) 물론 시점을 괴물영화보다 고전 호러 영화에 두면 딱히 이상하진 않다만 드, 미이 등 대표적인 캐릭터들을 생각해보면 뭔가 안맞는 느낌도 있다.
          * 사실 유니버설의 고전 괴물 콜보는 이 다크 유니버스가 처음이 아니다. 1943년에 프랑켄슈타인의 괴물과 늑대인간이 등장하는 <Frankenstein Meets the Wolf Man>이 나왔으며 휴 잭맨 주연 영화 <반 헬싱>은 흡혈귀에 늑대인간, 프랑켄슈타인의 괴물이 한 스크린에 등장한다. 다만 배경 세계 연계는 아니었다.
          * 영화 [[드: 전설의 시작]]은 이 세계에 소속된 영화였으나 현재는 취소되었고, 2017년에 개봉한 미이가 다크 유니버스의 첫번째 영화가 되었다. 미이 개봉 후에 공개된 예정 타이틀을 보면 드를 다크 유니버스에 등장시키려는 생각은 있는 듯 하다. 그런데 다크 유니버스 자체가 취소되는 일이 있기도 해서 먼저 프랑켄슈타인의 신부가 나와봐야 알게 생겼다.
  • 마기/341화 . . . . 47회 일치
          * 신드바드는 [[알딘(마기)|알딘]]이 알리바바와 함께 있는건 좋지 않다고 말하며 "마기 시스템" 자체가 잘못된 거고 말한다.
          * 알딘은 "인간은 자신의 의지로 살아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신드바드는 그가 실제론 다른 사람들의 영향을 받아 그들의 뜻대로 행동한다고 지적한다.
          * 알딘은 솔로몬이나 우고, 시바여왕의 영향을 받은 점을 인정하지만 더 많은 사람들의 영향도 받았고 그건 자신을 조종한게 아니 "진화"시켰다고 주장한다.
          * 알딘은 그가 신이 된 이후에 "앞으로 무엇이 될 건지"를 생각해본 적이 있냐고 염려하고 신드바드는 알딘이 정말 착한 아이고 생각한다.
          * 두 명의 마장이 나타난 던전 제파르. [[세렌디네 파르테비아]]와 [[신드바드(마기)|신드바드]]는 동시에 마장 제파르를 사용해서 [[알딘(마기)|알딘]], [[알리바바 사르쟈]] 앞에 나타난다. 두 사람은 처음엔 당황하지만 곧 전투태세를 갖춘다.
          * 마장이 둘 나타났으니 알딘과 알리바바가 함께 싸우기로 하는데, 신드바드는 [[아르바(마기)|아르바]]에게 턱짓으로 신호를 보낸다. 아르바는 그걸 알아듣고 알리바바만 먼저 데리고 다음 던전으로 출발한다. 신드바드는 그를 먼저 보낸 거고 알딘에게 설명하고 둘이 함께 있는건 좋지 않다고 말한다.
          * 혼자서 두 마장을 상대해야 하는 알딘. 제파르는 소리마법을 사용하는데 이것을 사용해 머릿속에 직접 말을 걸기도 한다. 알딘은 신드바드의 마법은 힘마법 "조르프"로 받아내지만 세렌디네 쪽에 당한다. 신드바드와 세렌디네의 마법이 공명하며 울려퍼진다.
          >부조리한 세상에서 인간은 자기 의지로 살아야 하는가? 남을 따야 하는가?
          하지만 신드바드는 어차피 그의 대답은 뻔할 거고 기대도 하지 않는다. 알딘은 분명 "인간은 자신의 의지로 살아야 한다"고 답할 것이다. 신드바드는 그렇게 말하며 재차 공격한다. 알딘은 재차 날아오는 소리마법을 방어하며 다급하게 움직인다.
          신드바드의 말대로 알딘은 "인간은 자신의 의지로 살아야 한다"는 대답을 내놓는다. 그는 그것을 매그노슈타트에서 배웠다. [[마타르 모가메트]] 학장은 절대적으로 옳은 인간은 있을 수 없다며 아무리 뛰어난 인간이더도 모든 걸 맡기면 안 된다는 교훈을 남겼다. 신드바드는 매그노슈타트 사건을 회상하며 잠시 그리움을 느끼지만 곧 안색을 바꿔 "정작 너는 남에게 내맡기고 있다"고 지적한다.
          * 마기로서 사는 알딘의 삶은 자신의 의지하고는 무관하다. 그건 솔로몬 왕, 그리고 [[우고(마기)|우고]]가 정한 일이다. 알딘이 지키고자 하는 세상도 결국 솔로몬이 만들어놓은 시스템에 매달리는 것, 결국 남의 삶과 남의 의지에 따르고 있을 뿐이다.
          >너는 모순의 산물이지 알
          누구보다 "자신의 의지"로 살고 말하는 알딘은 철저하게 남의 영향을 받으며 살고 있다. 신드바드가 는 소리마법으로 그 사실을 신랄하게 전달한다. 알딘은 소리마법에, 신드바드의 허를 찌르는 지적에 찍어눌러진다.
          * 하지만 신드바드의 예상과 달리, 알딘은 그런 점을 부정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는 자신은 솔로몬, 우고는 물론 알리바바, 모가메트, [[모르지아나(마기)|모르지아나]], 그리고 신드바드에게 많은 영향을 받아왔다고 말한다. 신드바드는 예상했던 것과 다른 반응이 나오자 잠시 당황하지만 곧 코웃음을 친다.
          알딘의 말은 이어진다. 그는 "내 생각은 나만의 것이 아니다"고 인정하며 처음엔 루프의 인도에 따 주어지는 대로만 살았다고 말한다. 그러나 다양한 사람의 영향을 받으며 그는 변했다. 사고방식은 변한다. "다른 누군가"와 만날 때마다. 신드바드는 "그럼 결국 누군가에게 끌려가야만 한다고 말하는 거냐"고 반박한다.
          알딘은 세상을 모른 채 우고와 성궁에서 지내던 시절을 떠올린다. 무한한 시간 속에서 기계 같은 대답만 하는 우고를 상대로 살았다. 그 삶은 얼마 가지 못해 한계에 부딪혔고 괴로움에 몸부림쳤다. 지금 알딘은 그게 왜 그토록 괴로웠는지 분명히 안다.
          그 대답 속에는 알딘이 지상에서 만났던 모든 인연, 모든 사건이 녹아들어 있다. 신드바드는 아무 대답도 하지 않지만 그 또한 지난 생애에서 만났던 모든 인연과 소중한 것들이 주마등처럼 펼쳐진다.
          * 이런 곳에서 나갈 수도, 다른 무언가가 될 수도 없는 것만큼 괴로운 일은 없다면서, 알딘은 소리마법을 깨뜨리고 일어선다. 신드바드는 우두커니 지켜보고만 있다. 알딘은 숨을 고르며 묻는다.
          그가 신이 된 다음엔? 아무도 없고 그의 예상을 벗어난 일 조차 일어나지 않는 이런 곳에서, 그야말로 무한한 시간을... 알딘은 그런 걸 아무도 버틸 수 없을 거란 생각을 해보지 않았냐고 질문한다.
          * 알딘은 그저 반박하기 위해서 그런 말을 하는게 아니었다. 그는 진심으로 신드바드가 앞으로 어떻게 되어갈지, 어떤 괴로움에 처할지를 헤아려 말한 것이었다. 신드바드는 생각에 잠겨있다가 대답하기 보다는 미소를 짓는다. 알딘은 뜻밖의 반응에 놀란다. 신드바드는 그제서야 입을 연다. 그에게 "신이 된 이후의 고독까지 걱정해주는 거냐"고 묻는다. 알딘이 고개를 끄덕인다. 하지만 신드바드는 알딘이 "착하다"며 자신에게 "지배자의 고독"은 거리가 먼 것이고 말한다. 알딘은 우고도 그것 때문에 미쳤다고 말하지 않았냐고 재차 묻는다. 그러자 자신에겐 다윗과 아르바가 있어서 괜찮다고 말하는데, 알딘은 믿지 않는다.
  • 은혼/622화 . . . . 47회 일치
         * [[도로미즈 지로쵸]], [[도로미즈 피코]] 복귀.
         * 하지만 지로쵸가 실력을 발휘하기 시작하자 신부대는 속절없이 박살나기 시작한다.
         * [[사카타 긴토키]]와 해결사 일행이 지로쵸와 합류. 긴토키는 합류하자마자 피코한테 치인다.
         * 떠나있던 동안 지로쵸는 완전 [[딸바보]]가 다돼서 피코한테 사정없이 휘둘린다.
         * 피코가 자신의 인의로 해결사, 가부키쵸를 지킬 것을 맹세하고 지로쵸 지금까지 가부키쵸를 지킨 해결사 일행에게 감사한다.
         * 지로쵸는 내심 긴토키를 [[테다 타츠고로]]와 겹쳐보며 이토록 즐거운 싸움판은 오랜만이 여긴다.
          * [[시무 타에]] 구출에 실패하고 함께 건물 밑으로 떨어지던 [[사카타 긴토키]]와 해결사 일행들. 하지만 건물 사이에 쳐져 있던 그물망에 걸려 위험을 면한다. 긴토키가 영문을 모르는 채로 주위를 살피니 건물 안에서 야쿠자들과 어떤 소녀가 그물이 걸린 줄을 당기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소녀는 "집 보느 수고했다"는 말과 함께 이제 괜찮다고 하는데.
          소녀는 [[도로미즈 피코]]였다. 옥상에선 [[도로미즈 지로쵸]]가 [[소타츠]]의 신 부대와 대치중.
          * 소타츠는 "가부키쵸의 수호자"는 지로쵸의 표현을 듣고 코웃음을 친다. [[오토세 여사]] 등 주민들이 필사적으로 시간을 벌어서 고작 이런 영감을 기다리고 있었던 거냐고 하는데. 지로쵸는 지로쵸에게 혼자 나타난다고 전황이 바뀔 거 보냐고 묻는다.
          지로쵸는 여자나 인질로 잡는 녀석들은 이해 못해도 무리가 아니며 받아친다.
          >네놈들 별에서는 어떤지 모르지만 이 나는,
          >남자가 남자고 자칭하는게 쉽지 않은 일이거든.
          지로쵸는 여자 하나 지키지 못해서야 남자는 커녕 얼간이 불리는데, 이 마을의 여자들은 특히 강해서 남자들이 설 자리가 없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이 마을 남자들은 언제까지나 얼간이고 놀림받아 버리지.
          >죽을 때까지 남자는 이름을 부르짖을 뿐이다.
          * 지로쵸의 검 앞에 신의 병력이 순식간에 쓸려나가고 소타츠가 단독으로 지로쵸와 맞선다.
          흙탕쥐파의 [[쿠로고마 카츠오]]는 보스가 복귀한 기념인지 앞장서서 신병들을 쳐나간다. 야쿠자들과 주민들이 합세한 병력이 신 병력에 대대적으로 반격한다.
          옥상에서 뛰어내린 지로쵸와 소타츠는 공중에서도 칼을 겨룬다. 둘은 떨어지면서 그물을 꿰뚫고 바닥에 착지한다. 소타츠는 지로쵸의 전력이 예상을 웃도는지 당황한다. 지로쵸는 여유롭게 "사무이에게 한 번 본 기술은 통하지 않는다"고 너스레를 떤다.
          그때 지로쵸의 등뒤를 노리고 신병이 접근하지만 긴토키가 베어버리고 지로쵸의 등뒤를 지킨다.
          이미 두 사람은 한 번 신의 대병을 상대로 무쌍을 펼친 바가 있다.
  • 은혼/645화 . . . . 47회 일치
          * 자작 제독이 마지막까지 "그런게 죽은 이들이 바는 바냐"고 따졌지만 엔쇼의 의지를 바꿀 수는 없었다.
          * 엔쇼가 모선을 낙하도록 셋팅한 뒤 탈출하려 하나 [[사카모토 다츠마]]와 [[가츠 고타로]]가 저지하려 나선다.
          * 엔쇼는 두 사람을 상대로도 압도적인 전투력을 과시하나 이트 세이버 자체를 노리고 사격한 다츠마의 기지와 가츠의 결정타로 패배한다.
          * 초연의 황자 [[엔쇼]]는 다 끝장난 것 같았던 해방군의 전세를 회복시킨다. 뿐만 아니 양이지사들의 두 축 [[사카모토 다츠마]]와 [[가츠 고타로]]에 역공을 가해 [[무츠(은혼)|무츠]]와 [[엘리자베스(은혼)|엘리자베스]]는 두 동료를 희생시킨다. 병력은 대부분 소실, 히노카구츠치 발사 저지, 해방군 모선 아메노토리후네는 침몰 중, 자신은 양이지사들에게 포위된 상황에서도 그의 안에서 타들어가는 불은 조금도 누그러들지 않았다. 오히려 그는 양이지사들이 치른 희생이야 말로 무의미하다고 평가절하했다.
          >히노카구츠치의 불꽃은 아직 사지지 않았다.
          그의 말은 자작 뿐 아니 엘리자베스를 잃은 가츠, 무츠를 잃은 다츠마의 심정을 후벼파는 것 같았다.
          >고향에 돌아가거
          그는 추격을 막으려는 듯 자신의 이름을 부르짖는 자작에게 이트 세이버로 광탄을 날렸다. 통제실이 폭발에 휩쌓인다. 그는 부하들을 선행시키며 이미 이 배는 지구를 향하고 있으니 배에서 탈출하고 지시한다. 그것이 그 나름의 인정인 걸까?
          * 폭발을 남기고 떠나가는 그의 등 뒤를 가츠와 다츠마가 노린다.
          * 하지만 엔쇼는 예상이나 한 것처럼 양손의 이트 세이버를 교차해 후방을 찌른다. 빛의 칼끝이 가츠와 다츠마의 복부와 어깨를 찌른다. 칼날은 그대로 둘을 밀쳐낸다. 적당히 거리가 벌어지자 엔쇼가 돌아서며 역공을 가한다. 둘은 피하는데 급급하다. 엔쇼의 불이 다츠마와 가츠의 불을 끌 수 없다면 그 반대로 마찬가지.
          어쩌면 엔쇼는 양이지사들이 부러울지도 모른다. 그들에겐 적이 있지 않은가? 해방군과 엔쇼는 적이. 그에겐 적 조차 없었다. 그래서 그는 스스로를 미워하기로 했다. 불로 꺼지지 않는 불을 품고 있는 자면 자기 자신을 태워가며 꺼뜨러지길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
          * 개방된 공간이었던 통제실과 달리 좁은 통로에서는 엔쇼의 이트 세이버가 더욱 유리했다. 신축자재에 광탄으로 전환까지 가능했기에 다츠마와 가츠에겐 피할 공간이 부족했다. 다츠마가 공격을 피해 몸을 날리며 총을 갈겼다. 엔쇼는 이트 세이버를 광탄으로 변환해서 대응사격한다. 치명상은 주지 못했지만 왼쪽 허벅지에 부상을 입힌다. 가츠는 엔쇼가 다츠마를 공격하는 동안 도약해 있었다. 엔쇼는 머리로 떨어지는 가츠의 내려치기를 오른손 이트 세이버로 막았지만 무기를 놓친다. 엔쇼가 주춤했다. 가츠에겐 더할나위 없는 기회였다. 엔쇼의 우측에 착지한 가츠는 재빨리 우상단을 향해 칼을 휘둘렀다. 무너진 자세로 무방비해진 엔쇼의 목으로 곧바로 칼날이 닿았다. 이제 긴 싸움의 끝인가? 안심하기는 일렀다. 엔쇼의 왼손에는 여전히 이트 세이버가 들려있었다. 엔쇼는 그 이트 세이버로 가츠의 칼날을 쏘아맞춘다. 방해가 되는 자기 머리를 아슬아슬하게 피해서, 빛의 경로가 꺽어지게 해서 겨우 가츠의 칼날을 저지한다. 부러지는 가츠의 칼. 엔쇼는 그대로 가츠의 왼쪽 어깨를 찔러 반대편으로 밀어낸다.
          다츠마는 부상, 가츠는 무기가 없다. 엔쇼는 이트세이버를 오른손에 바꿔들고 광탄의 형태로 전환했다. 그는 무기를 높이 치켜들었다. 쓰러져 있는 가츠와 다츠마는 더이상 저항의지가 없는 듯 했다. 하긴 그럴 수단도 없었다. 이제 긴 싸움의 끝인가? 안심하기는 일렀다. 이트 세이버의 출력이 떨어지더니 이윽고 고장을 일으킨다. 엔쇼는 그제서야 온전한 상태가 아니는 걸 알았다. 다츠마가 쏜 총알. 그건 이트 세이버를 노리던 거였고 정확하게 명중했다. 거기에 생각이 닿은 순간, 가츠가 마침내 마무리를 지었다. 떨어뜨렸던 이트 세이버가 그의 손에 들려있었다. 그 빛의 끝은 엔쇼의 복부를 지르고 있었다.
          승기를 잡은 가츠의 늦은 대답.
          * 마타코를 지탱했던 철근은 끝모를 바닥을 향해 떨어졌지만 마타코는 그렇지 않았다. 그녀가 스스로 떠있는건 아니었다. 누군가의 손이 그녀를 붙잡고 있었다. 마타코는 실감이 나지 않는 듯 한참 지나서야 "원조"가 와준 모양이며 고개를 들었다. 거기엔 정말로 뜻밖의 인물이 기다리고 있었다.
          * 승부가 났다. 엔쇼는 가츠의 공격으로 복도 반대편까지 나가떨어졌다. 게이트를 화려하게 박살내며 떨어진 곳은 탈출용 소형정이 대비 중인 도크였다. 엔쇼를 지나쳐갔던 병력들은 엔쇼가 패하고 가츠, 다츠마가 추격해오자 경악한다. 병력들은 둘이 다가오는 복도를 향해 총구를 모았다. 그들이 오게 두어서는 안 된다. 탈출을 저지 당하면 자신들도 이 배와 함께 침몰하게 될 것이다. 그런데 그들이 탈출하려는 배 위에서, 예상치 못했던 병단이 나타난다. 마타코가 막 구조되고 있던 시점이었다.
          >글쎄요? 기적을 일으키겠다고 과분한 일을 하지 말는 뜻일까요?
          * 악운이 잘도 따른 사루가쿠는 내친 김에 한 사람을 더 구조했다. 큰 사고를 친 것 치고는 꽤 팔팔해서 이 자리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신스케였다. 많은 시체를 밟고 올온 남자가 마침내 엔쇼에게까지 도달했다.
  • 일곱개의 대죄/211화 . . . . 47회 일치
          * [[메스큐]]를 저지할 방법이 없어 전전긍긍하는 [[네로바스타]]
          * 메스큐는 의식을 마치고 마계로 통하는 문을 완성하지만 그녀가 예상한것 과는 전혀 다른 결과물이 나타난다.
          * 성전 같은 것에도 관심이 사진 그는 자유를 되찾기 위해 메스큐를 조종해 지금과 같은 상황을 만든 것이다.
          * 난데없이 [[킹(일곱 개의 대죄)|할리퀸]]과 [[디안느]] 앞에 나타난 십계 무욕의 [[고서]]. 그러나 이 시대 사람이 아니고 그가 마신족 출신인 것도 몰랐던 둘은 그를 무욕의 고서가 아니 일곱개의 대죄 멤버였던 고서로 생각하고 있다. 물론 그런 사정은 고서 본인도 모르는 일이다. "고서가 아니다"는게 무슨 뜻이냐고 묻는 고서. 할리퀸은 확실히는 몰도 자기가 아는 고서는 아니고 대답한다. 고서는 "내가 모르는 날 알고 있다는 이야기"며 흥미를 보인다.
          * 그때 그 자리에 없는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린다. [[메스큐]]다. 차원의 틈으로 천계로 가는 문을 조작하고 있는게 보인다. 그녀는 이제 문의 완성에 집중하고 싶으니 이쪽은 닫겠다고 말한다.
          디안느와 할리퀸은 고서가 십계와 대화하는 장면을 보고나서야 경계한다. 고서는 자신이 십계인걸 모르냐고 오히려 이상해한다. 할리퀸은 그가 "십계가 아니 일곱개의 대죄 멤버"며 항변하지만 디안느가 그런 언쟁보다는 은총의 빛으로 향해야 한다고 가로막는다.
          * 디안느는 그러는 사이에도 엄청나게 많은 마력이 사지는걸 감지한다. [[로우(일곱 개의 대죄)|로우]]를 비롯한 인간 전사들은 스티그마의 병사들을 도륙하며 은총의 빛을 사수한다. 마침내 할리퀸은 [[그로키시니아]]의 여동생 [[게이드]]가 부르는 소리를 감지하고 고서를 내버려둔 채 은총의 빛으로 향한다.
          * 그런데 고서는 그들을 보내주지 않는다. 할리퀸이 급히 밀쳐내는 덕에 피했지만 그대로 있엇으면 디안느, [[드롤]]의 뒤통수가 날아갈 뻔 했다. 할리퀸은 고서에게 방해하지 말고 화를 낸다. 하지만 지금 그는 성전 시대의 십계였던 고서. 문이 완성될 때까지 둘이 접근하게 둘 수 없다며 사과하지만 사과하는 사람치곤 매우 공격적인 태도다.
          * 싸움은 피할 수 없다. 할리퀸은 어쩔 수 없이 디안느에게 고서가 정신을 조작하는 마법을 쓰며 그녀의 기억을 지운 장본인이고 말해준다. 고서를 경계시키기 위함이었는데, 디안느는 뜻밖의 반응을 보인다.
          할리퀸은 그건 성전시대 일이 아니 3천년뒤 현대의 일이고 설명해주지만 고서가 이야기를 들어버려서 상황이 꼬인다. 고서는 요정왕과 거인왕을 만난건 지금이 처음이고 말하는데, 상황을 전달하기 위해서 결국 진실을 밝히게 된다. 할리퀸은 자신들이 진자 거인왕, 요정왕이 아닌, 그들의 몸을 빌린 존재이며 3000년 뒤 미래에서 왔다고 밝힌다. 그러면서 믿을지 말지는 그에게 맡기는데, 고서는 뜻밖에도 "재밌다"고 엄청나게 흥미를 보인다. 그리고 그 이야기를 "직접" 들려주면 좋겠다고 하는데.
          * 은총의 빛 내부에선 메스큐의 작업이 거의 끝나가고 있다. [[네로바스타]]는 그녀를 저지할 방법도 없고 스티그마의 지원도 오지 않자 전전긍긍한다. 그러는 사이에 마계로 가는 문은 완성되어 버리고... 그런데 정작 메스큐의 상태가 이상하다.
          살짝 열린 문으로 쇠사슬이 휘감겨 있는 기이한 풍경. 네로바스타는 그 문과 메스큐의 반응, 양쪽 모두 의아하다.
          * 메스큐도 고서의 조종을 받고 있던 것이다. 그녀는 자신의 의지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모든건 고서의 음모였다. 그녀가 사대천사와 대치하던 중 갑자기 이탈한 것도, 이런 곳에서 마계로 향하는 문을 만들게 된 것도 그랬다. 게다가 이것은 "마계"로 가는 문이 아니다. 이건 "마계의 감옥"으로 향하는 문이다.
          그녀는 문 안에 있는 사람의 정체도 알고 있다. 그녀는 그곳을 향해, 고서를 향해 대답하고 소리친다. 그러자 문이 열리면서 그 안에 있던 남자가 나타난다. 그는 인질탈환이 결정되었을 때부터 조금 조작을 가해놨다며 사과한다. 하지만 그건 전부 자신이 "자유"로워 지기 위한 일이었다고 한다.
          메스큐가 반발하며 장난치지 말고 외치는데, 고서가 손을 뻗어서 그녀의 입을 틀어 막는다.
          * 마침내 감옥을 나서게 된 고서. 그러나 메스큐가 알던 모습과는 전혀 다른 인물이다. 그녀는 더이상 소리지르고 화낼 수도 없다. 고서의 손이 닿는 순간 몸의 "자유"를 빼앗긴 것이다. 고서는 자신의 진짜 모습으로 만나는건 처음일 거며 다시금 자신을 소개한다.
          * 진짜 고서의 움직임은 할리퀸, 디안느와 대치하고 있는 "가짜" 고서와 연결되어 있었다. 할리퀸 입장에선 고서가 갑자기 아무 것도 없는 데다 대로 혼자 떠드는 걸로 보였다. 그건 은총의 빛 쪽에서 메스큐를 상대로 말하는 모습이었다.
          * 메스큐는 구속된 상태로 간신히 입을 놀린다. 성전이 한창일 때 무단으로 이런 짓을 저지르면 마신왕에게 결코 용서받지 못할 거고 하는데.
          그는 메스큐같은 광신자는 이해하지 못할 거고 말한다. 그는 지금으로부터 500년 전 마신왕에게 "무욕"의 계금을 받고 그 대가로 감옥에 갇혔다. "자유"를 빼앗기고 자신이 만든 인형 "고서"를 통해 바깥과 소통해야 했다.
  • 토리코/390화 . . . . 47회 일치
          * 식운을 다 쓰고 위기에 몰리는 미도.
          * 아카시아가 플로제를 모욕하자 미도는 분노를 터뜨리며 반격한다.
          * 그러나 아카시아의 재생력에 따가지 못하고 몸을 먹히면서 위기에 처한다.
          * 토리코가 빈사의 미도를 구하는데 어쩐지 분노한 기색이 없다.
          * 토리코는 오로지 분노만이 네오에게 타격을 줄 수 있다고 말하는데, 바로 그 점이 아카시아가 "노리고 있는 점"이고 말하는데.
          * 미도는 토리코 안의 "정체모를 식욕"을 언급하며 자신이 유일하게 전율을 느낀건 오직 그것 뿐이고 말한다.
          * 식운을 소진하고 무방비하게 공격을 받는 미도.
          * 블루 니트로 페어는 미도를 공격하는 아카시아를 보고 과거의 그를 떠올린다.
          * 아카시아는 "저승에서 플로제의 젖이나 먹어"며 플로제를 모욕한다.
          * 분노에 찬 미도의 반격. 지금껏 어떤 공격도 통하지 않는 듯 했던 아카시아지만 이빨이 털리고 피를 흘린다.
          * 미도는 아카시아를 넘어뜨리고 일방적으로 주먹을 퍼붓는다.
          * 미도의 분노는 멈출 기색이 없이 잘려진 두 팔로 무차별 공격을 꽂아넣는다.
          * 미도와 아카시아가 부딪힐 수록 미도 측이 미세하게 밀리면서 신체가 부서져간다.
          * 그럴 수록 미도는 더욱 분노해서 맹렬한 공격으로 되돌린다.
          * 미도는 혀를 우주까지 뚫고 나갈 정도로 늘이는데 그 길이가 사왕 마더 스네이크를 연상시킨다.
          * "헝그리 윕". 그 혀를 채찍처럼 휘둘러 공격하는데 내려칠 때마다 지구가 움푹 페이고 당장이도 지구가 부서질 듯하다.
          * 공격을 당하던 아카시아는 한 순간에 머리를 늘려서 미도의 혀를 끊어먹는다.
          * 미도의 틈을 노려 꼬리로 심장을 꿰뚫는데, 꼬리 끝에 새로운 머리가 생기더니 미도의 목덜미를 물어 뜯는다.
          * 미도는 꽤 높은 위치에 있긴 하지만 결국 "먹히는 쪽"이었다는 것이다.
          * 그 말을 "개소리"고 한 마디로 정의하는 미도.
  • 토리코/393화 . . . . 47회 일치
          * 괴멸해가는 네오 안에서 아카시아의 얼굴이 나타나 자신은 어리석은 자 말하며 토리코에게 진실을 고백한다.
          * 그로부터 얼마 후. 아카시아는 페어의 협조요청을 받아들이고 네오의 봉인을 위해 활동하고 있었다. 페어에게 이것저것 지식을 얻던 아카시아는 문득 "식욕의 악마에게 잠식 당하지 않는 법"에 대해 묻는다. 아카시아는 그것이 네오에게 먹힌 식혼들을 구하는 열쇠가 될지 모른다고 여긴 것이다. 그는 만약 그 식혼들이 네오 안에서 살아 있는 거면 반드시 꺼내줄 방법도 있을 거고 역설하는데 페어는 쓸데없는 소리 일축하며 혹시 네오 때문에 죄책감이도 느끼는 거냐고 묻는다. 페어는 과거 네오의 소행은 악행도 뭣도 아닌 그저 식사이며 지금와서 아카시아가 책임을 느낄 이유는 없다고 말한다. 아카시아는 그저 자신 안의 식욕에 대한 수수깨끼를 해결하고 싶은 거고 항변하지만 페어는 귀담아 듣지 않고 풀코스의 출연이 가까웠으니 플로제의 설득이나 신경쓰고 말한다.
          * 페어에겐 무시 당했지만 아카시아의 의문은 씻겨지지 않는다. 그는 달을 바보며 네오가 왜 자신에게 깃들었는지 자문해 본다. 네오는 이미 수십억년을 먹고 먹기를 반복했다. 상상할 수 없는 세월을 그저 먹고만 있는 것이다. 생각을 거듭하던 아카시아는 마침내 "네오는 사실 이미 배가 부른게 아닌가?"는 발상에 도달한다.
          * 다시 시간이 흘렀다. 아카시아는 엄청난 발견을 알린다. "네오가 싫어하는 맛"에 대한 것. 아카시아는 이것이야 말로 네오 안의 동포를 구할 단서고 말한다. 페어는 또 그딴게 집착하냐고 쏘아붙이지만 아카시아는 확고한 자세로 "그럴 방법이 있다"고 강조한다. 식욕의 에너지가 무한한 것은 만고의 법칙이고 구르메 세포가 이 세상에서 완전히 사지는건 불가능한 일. 그렇다면 에너지의 절대량은 절대로 변하지 않는 것이며 끝없는 순환을 반복한다. 그렇다면 네오에 먹힌 식혼들 또한 사진게 아니 어딘가에 갇혀 있는게 맞다는 것.
          * 그 혼신의 연구가 설득력을 얻은 것인지 페어는 드디어 "정말로 동포들을 구할 수 있는 거냐고" 묻는다. 아카시아는 시도할 가치는 충분하고 성공만 한다면 모두를 구하는데다 "푸른 식재" 또한 먹을 수 있다고 말한다. 그 말을 들은 페어는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린다. 하지만 블루 니트로에게 "울음"이란 문화가 없었기 때문인지 그것을 "눈에서 군침이 흘러나온다"고 표현한다. 아카시아는 그것은 "눈물이고 부르는 것이다"고 가르쳐준다.
          * 그들의 계획이 조금 "수정"된 후. 수정된 계획은 페어와 아카시아 둘만이 알고 있다. 아카시아는 이 수정된 계획을 플로제에게 들려주며 그녀의 의견을 구한다. 플로제는 자신은 단지 그의 콤비일 뿐이지 그가 원하는 음식을 조리할 뿐이고 말하며 암묵적으로 그를 따른다.
          * 최후의 갈림길. 플로제가 GOD를 조리하다 기력이 다하고 이치류에게 인간계를 부탁하던 날이다. 이때 아카시아는 처음으로 자신의 계획 전부를 이치류에게 털어놓는다. 만일 그걸 막고 싶다면 이 자리에서 "분노"를 담아 자신을 죽여달고 말하지만 이치류는 어떻게 그럴 수 있겠냐며 눈물을 흘린다.
          * 그 순간 의식이 사지던 것이 멈춘다. 그것은 미도의 노킹이었다. 아카시아는 마지막 공방에서 미도가 노킹을 걸었음을 짐작한다. 그가 언제 자신의 진의를 알아챘냐고 묻자 미도는 죠아를 쓰러뜨렸을 때고 답한다. 아카시아는 죠아의 최후의 순간에 노킹을 건 것처럼 보였지만 사실 그건 "결정타"였던 것이다. 아무리 분노를 끌어내려고 했다지만 플로제의 몸을 마지막으로 부수는게 미도가 되면 너무 마음이 아플 거고 여겼기 때문이었다.
          * 아카시아는 미도의 노킹이 멋진 솜씨 칭찬하며 여전히 흉내내는걸 잘한다고 말한다. 미도는 자신이 처음 복사했던 건 기술 같은게 아니며, 그것은 아카시아가 보여주었던 따뜻한 애정이었다고 말한다. 감격하는 아카시아. 하지만 미도는 노킹도 곧 풀릴 것이고 그의 죽음도 막을 수 없다고 말한다. 자신은 둘째 형처럼 "노킹 마스터"가 아니기 때문에...
          * 이러는 동안에도 지구의 붕괴는 도저히 막을 길이 없다. 지구는 당장이도 폭발할 것처럼 격렬하게 요동치고 있다. 그 시각 지구의 내부에서는 아이마루가 텟페이를 이끌고 있다. 텟페이가 본 지면을 뚫고 나온 빛에서 아이마루가 나왔던 것이다. 아이마루는 이제 지구를 노킹하는 수밖에 없는데 그걸 할 사람은 텟페이 밖에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텟페이는 그런 일은 불가능하다며 뭘 어디서부터 해야할지도 모르겠다고 하소연한다.
          * 그때 누군가가 망설이는 텟페이의 손을 붙잡는다. 바로 노킹 마스터 지로의 식혼이다. 홀연히 나타난 지로는 지구를 노킹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짚어주는데. 텟페이와 아이마루는 깜짝 놀는데 지로는 태연하게 영혼세계에서 이치류가 보냈다고 말한다. 지로는 죽었던 할아버지와 재회한 것에 감동하지만 기뻐할 틈도 없다. 지로는 "지구 노킹 정도야 별 것도 아니다"며 용기를 불어넣어주고 자신의 칭호 "노킹 마스터"를 텟페이가 계승하고 말한다.
          * 지로의 기술과 용기를 전수받은 텟페이는 지구 노킹에 성공, 지구의 붕괴를 막는다. 완전히 끝이고 생각했던 토리코는 어찌된 일인지 어리둥절해하지만 아카시아는 이런 일을 할 사람은 한 사람 뿐이며 지로가 돌아왔음을 짐작한다. 미도 또한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같은 생각인 듯 하다.
          * 페어는 비록 지구의 붕괴는 막았지만 문제가 완전히 해결된 건 아니고 한다. 그것은 "맛의 바톤"이 두절되는 것. 구르메 세포로 조리된 행성은 숙성을 거듭하다 어느 시점에 한계에 달하고 폭발한다. 초신성의 폭발도 능가하는 그 엄청난 에너지는 우주공간으로 뿌려지고 대량의 중원소가 합성되면서 "골든 메테리얼" 같은 "구르메 메테리얼"이 생성되는 것이다. 이렇게 생성된 원소들이 맛과 함께 고도로 농축되어서 새로운 식재의 탄성으로 이어진다. 다시 이것들은 나타나고 사지기를 반복하며 새로운 "풀코스"로 탄생하기에 이르는 것이다. 지구의 풀코스도 그런 식으로 다른 행성들로부터 이어진 것.
          * 지구가 붕괴하지 않는다는건 새로운 식재도 태어나지 않는다는 것으로 우주적 순환이 끝나고 새로운 풀코스도 생성되지 않는다. 토리코는 그렇다고 지구를 붕괴하게 둘 수도 없는 노릇이 말하는데, 듣고 있던 아카시아가 지구의 맛은 여기까지지만 지구의 맛과는 차원이 다른 레벨의 맛이 남아있다고 말한다. 바로 네오 안에. 네오 안에는 그동안 먹어온 음식들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것이다. 페어는 그거야 말로 해결책이고 하고 토리코 안의 청귀도 이 순간만을 기다려왔다고 환호한다.
          * 마침내 최후의 순간이 다가온 아카시아. 내부에서 식재들이 치밀어 오르는 것을 느낀다. 아카시아는 자신의 계획이 완수되었다고 기뻐하지만 한 가지 마음에 걸린다며 토리코에게 부탁한다. 언젠가 부활할 네오를 부탁한다는 것. 하지만 단순히 파괴해달는 것이 아니 언제나 외토리였던 그 사랑스러운 식욕을 부탁한다는 말이었다. 토리코는 흔쾌히 수락하고 아카시아는 그에게 감사하며 작별인사를 한다.
         페어의 선역화와 함께 어느 정도 가능성이 생겼던 아카시아의 선역화가 기어이 완성. 사실 아카시아가 선한 목적을 가지고 위악하고 있을 거는 설은 꾸준히 있었지만 지로를 죽이던 시점에서 완전히 폐기되다시피했다. 아카시아의 계획은 네오 안에 갇힌 식혼들을 구하고 블루 니트로들이 잃어버린 동포와 식재들을 복구한다는 것. 우주적인 입장에서 보면 네오에게서 동맥경화 일으키듯 막혀버린 맛의 순환이 재개되는 것이니 블루 니트로들이 세운 봉인 계획에 비해 훨씬 이로운 것이다.
         하지만 처음부터 선역화를 염두에 뒀는지 의심스러운 구석도 많은데 플로제가 아카시아의 계획을 막으려 했던 점, 그리고 그 결과가 죠아의 탄생이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이번 에피소드에서 순순히 아카시아에게 찬동하는 모습과 모순된다. 페어도 아카시아가 돈슬임을 잡아먹는 시점에서 나타나 무언가를 하려고 망설이다 지금은 때가 아니다 싶어 관두는 장면이 있는데, 이것은 아무리 봐도 금관두 사용을 고민하는 모습으로 보였다.
         지로를 죽였어야 했는지도 의문으로 남는데 물론 지로는 아카시아를 영구적으로 노킹하려고 했으니 경계할 필요가 있었겠지만, 과연 이치류도 따준 계획을 지로도 이해하지 못했을까? 계획을 오로지 이치류에게만 전한 것도 부자연스럽다.
         막판에 네오 안에서 식재가 터져나오는 장면은 어떻게 봐도 구토하는 장면이서 "최후의 식재는 네오의 토사물이냐"는 악평이 많다.
  • 페어리 테일/512화 . . . . 47회 일치
          * [[스팅 유클리프]]는 백영룡의 힘으로 [[케이드 드래그닐]]에게 공세를 펼친다.
          * 케이드는 영원한 잠을 내리는 마법 RIP(Rest In Peace)을 사용한다.
          * 영면의 저주에 당할 위기에 처하자 [[로그 체니]]가 스팅에게 "그림자 안으로 녹아 들어가"고 조언한다.
          * [[카구 미카즈치]]가 중력 마법으로 조력해서 스팅은 그림자로 들어가는데 성공한다.
          * 스팅은 "백영룡의 아시기누"(명주실)로 케이드를 패배시킨다.
          * [[나츠 드래그닐]]의 의식 속에선 스팅이 사지고 로그가 그를 인도한다.
          * 로그는 나츠의 머플러가 "안나"는 여성이 떠준 거고 하는데, 그녀는 [[루시 하트필리아]]를 닮았다.
          * 그때 [[제레프 드래그닐]]이 다시 의식 속에 나타나 안나는 여성을 아는 척한다.
          * [[로그 체니]]의 그림자를 먹고 모드 백영룡에 각성한 [[스팅 유클리프]]. 스팅은 자신은 항상 [[나츠 드래그닐]]의 등을 쫓아왔으며 [[케이드 드래그닐]]은 방해물이고 말한다. 케이드는 자신이야 말로 직접 나츠의 혼을 정화할 거며 애초에 스팅은 눈에도 들어오지 않는다고 받아친다. 스팅은 자신과 로그의 힘이 합쳐진 세이버투스의 진수를 시험해 보며 주먹을 날린다.
          * 백영룡의 힘은 케이드에게도 상당한 타격을 준다. 스팅은 백룡의 힘과 영룡의 힘을 번갈아 사용하며 케이드를 몰아붙인다. 케이드가 사용하는 백색 마력은 백룡의 힘으로 지우고 그림자의 힘은 어떤 공격도 무시하던 케이드에게 유효타를 낸다. 두 힘을 합쳐서 내뿜자 케이드는 그 힘을 감당하지 못하고 멀리 밀려난다.
          * 케이드는 몇 명의 힘을 합치든 "최후의 욕망"에는 저항할 수 없다고 말한다. 그는 최후의 마법 R.I.P(Rest In Peace)를 사용한다. 사방으로 빛과 부적이 흩날리자 거부할 수 없는 졸음이 몰아닥친다. 스팅은 상처를 후벼파며 저항하지만 별 소용이 없다.
          케이드는 모든 생물은 욕망을 거스르지 못하고 그 아크놀로기아 조차 마찬가지다. 그렇기에 자신이야 말로 아크놀로기아에게 이길지도 모르는 "궁극의 마도사"고 말한다. 그 말처럼 스팅은 움직임을 멈추고 천천히 잠에 빠져들려 한다.
          * 그때 로그가 그림자로 들어가고 조언한다. 그림자 안에선 모든 감각이 곤두서며 일시적으로 잠기운도 떨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 막 그림자의 힘을 얻은 스팅에겐 무리한 주문이었다. 로그는 중력을 느끼고 대지와 일체가 되는 요령이고 설명해주지만 잘되지 않는다. 그때 갑자기 강력한 중력이 스팅을 덮친다.
          >중력이면 내가...
          [[카구 미카즈치]]가 힘을 회복해 중력마법으로 사용하고 있다.
          * 그것이 도움이 됐는지 스팅은 자신의 그림자 속으로 빨려들어간다. 로그의 말대로 감각이 날카로워지면서 쏟아지던 잠이 사진다. 스팅은 그림자에 몸을 숨긴 채 케이드에게 돌격한다. 케이드는 그림자를 향해 마법을 시전하려 하지만 스팅이 한 발 빨랐다.
          >이게 나와 로그와 카구 씨의 합체기다!
          난공불락으로 보였던 케이드가 드디어 쓰러진다. 스팅은 쓰러진 그에게 "잠드는 건 너다"고 쏘아붙인다. 케이드는 패배가 믿기지 않은지 멍한 채로 아버지를 부른다.
          * 나츠 드래그닐은 아직도 자신의 정신세계를 헤매고 있다. 그를 인도하던 스팅은 어느 새 사지고 그 모습이 로그 체니로 바뀌었다. 나츠는 아무리 마음 속이도 멋대로 안내역을 바꾸지 말고 투덜거리지만 로그는 "그만큼 네 정신이 산만한 것"이 디스한다.
          * 로그는 발걸음을 멈춘 김에 나츠의 머플러에 대해서 말을 꺼낸다. 그 머플러는 이그닐의 비늘로 만들어진 건데 어째서 하얀 색인가? 나츠는 지금까지 실컷 이그닐의 비늘로 만든 거고 자랑하고 다녔는데 정작 색이 다르다는 건 지금에야 깨달았다. 로그는 용의 비늘이란 몸에서 떨어지면 색이 바래지기 때문이고 설명한다. 하지만 그건 중요한 문제가 아니고, 과연 이 머플러를 "누가" 짰느냔 것. 나츠는 막연히 이그닐이 만들었다고 생각해 왔지만, 용인 그가 인간 사이즈의 머플러를 짤 수 있을리 없다.
  • 페어리 테일/530화 . . . . 47회 일치
          * 루시의 어머니 [[레이 하트필리아]]는 대대로 전해진 전승에 따 피오레 왕국 국왕 [[토마 E. 피오레]]의 허락을 받고 이클립스를 연다.
          * 레이는 자신의 사명이 딸에게 계승되는걸 피하기 위해 이클립스를 연 것인데 얼마 뒤 사망하고 만다.
          * 안나는 이 시대엔 "시간의 틈새"에서 흘러나온 "무의 마력"이 충만해 있고 여기에 접촉하는 자는 [[아크놀로기아]] 해도 사진다.
          * 네오 이클립스를 작동시키는 열 쇠는 두 가지. 하나는 [[메이비스 버밀리온]]이고, 다른 하나는 바로 "시간의 틈새"는데.
          * X777년. [[피오레 왕국]]의 왕도 크로커스. 시민들은 월식이 일어나자 불길한 징조고 여겨 꺼려한다. 왕궁의 [[히스이 E. 피오레]] 공주는 어두운 달 옆으로 다섯 개의 유성이 지나가는 걸 목격한다. 그런데 이상한 유성이다. 함께 목격한 [[아르카디오스]]는 유성은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법인데, 저건 "아래에서 위로" 솓구친다고 별일이고 말한다. 하지만 깊게 생각하지 않고 공주를 데리고 국왕을 찾으러 간다. 국왕이 갑자기 모습을 보이지 않아 찾던 참이다.
          * 그들이 찾는 국왕 [[토마 E. 피오레]]는 성 안에 감춰져 있는 이클립스의 문 앞에 있었다. 당시의 토마 왕은 이클립스가 단지 대대로 전해내려오는 문이고만 알고 있었다. 그런데 어떤 여자가 나타나 수백년 만에 이 문을 열었다. [[루시 하트필리아]]의 어머니 [[레이 하트필리아]]였다. 문은 정말로 열렸다. 지쳐있는 레이의 눈 앞으로 문을 통해 한 명의 여성이 나타난다. 토마는 이 모든 것을 지켜보며 놀워한다. 그에겐 문이 열린 것이나 그 안에서 사람이 나온 것 모두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문에서 나온 여성은 루시와 레이의 먼 선조 [[안나 하트필리아]]. 그녀는 레이에게 지금의 연도를 확인한다. 지금이 400년 뒤는 걸 알고 성공했다고 생각했지만 기뻐할 틈도 없다. 자신과 함께 와야 했던 다섯 명의 멸룡마도사들이 보이지 않았다. 안나가 당황하며 자신과 함께 다섯 아이들이 나타나지 않았냐고 묻는데, 레이 대신 토마가 대답한다. 아이들인지는 모르겠지만 문을 열자마자 다섯 개의 빛이 천장을 뚫고 밖으로 날아갔다고. 토마가 천장에 남은 흔적을 보여주자 안나는 할 말을 잊는다.
          >태양과 달이 교차할 때, 열두 열쇠를 이용하여 그 문을 열어.
          이것은 레이의 할머니, 혹은 그 이전부터 집안에 전해지던 책에 씌여진 구절이다. 안나는 그게 자신이 쓴 책이고 밝힌다. 토마 왕은 이해가 안 된다며 자세한 설명을 요구한다. 지금으로부터 400년 전. 안나의 시간 대에서 이클립스를 개발했을 때, 해당 시간 대에서 누군가 "출구"를 열어줘야 한다는게 밝혀진다. 안나는 이 문제를 기발한 방식으로 해결했는데, 바로 자신의 자손들에게 비술과 함께 기록을 남겨서 "적당한 시기가 되면 이클립스의 문을 열어"고 전승시킨 것이다. 비록 그 전승의 의미는 전해지지 않았지만 문을 열어야 한다는 것 만은 제대로 전해져서, 레이 대에 이르러 마침내 이클립스가 열리고 두 시대가 연결됐다. 토마 왕은 "그렇다면 당신은 400년 전 사람이냐"고 경악한다.
          * 레이는 안나가 현대로 온 목적이 뭔지 묻는다. 안나는 거기에 대해서는 비밀에 붙이며 때가 오면 알려주겠다고 대답한다. 토마 왕은 방금 들은 설명을 곱씹으며 문이 열렸다는건 그만큼 이 시대의 마력이 강대하다는 의미인지 생각한다. 레이는 수치가 없는 부분이 확신은 못하지만 "감"이 왔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동기는 자신의 딸 루시였다. 레이는 딸은 사명에서 자유롭게 살기를 바랬고 그래서 자신의 대에서 문을 열기로 했다.
          안나는 그렇다해도 마력이 충분한 시대였기 때문에 문이 열린 거며 그녀의 판단이 옳았다고 칭찬한다. 그리고 그녀와 그녀의 어머니, 어머니의 어머니들을 너무 고생시켰다고 위로한다. 안나는 바깥으로 펼쳐진 피오레 왕국을 내려다보며 400년 뒤에도 인류와 문명이 남아있는게 행복하다고 말한다. 그러나 한편으론 자신의 행동이 무의미해졌는지도 모른다. 이 시대에 오자마자 멸룡마도사들을 잃어버렸다. 하지만 곧 "그래도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을 고친 뒤 자신의 사명을 완수하기로 한다.
          안나는 레이에게 작별을 고한 뒤 멸룡마도사들을 찾아 떠난다. 훗날 모든 것을 밝힐 수 있을 때까지 이 사건은 비밀로 해달는 당부를 남긴다. 레이는 토마왕에게 이클립스를 파괴해달고 부탁하나, 결국 이 부탁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 여기까지 이야기한 안나는 다소 침울한 기색으로 말을 멈춘다. 그리고 다시 입을 열어 그 뒤 얼마 안 돼서 레이가 죽었다고 밝힌다. 먼 후손의 죽음이 매우 고통스러운 일이었는지 말을 잇지 못한다. 이야기를 듣던 [[엘자 스칼렛]]과 [[제르 페르난데스]], [[웬디 마벨]]. 엘자는 이야기를 계속해달고 청한다. 안나는 곧 감정을 추스리고 이야기를 잇는다. 그 뒤 멸룡마도사들을 발견하고, 그들을 거기에 둔 채로 안나는 새로운 연구에 착수한다. 이클립스를 작동시켰을 때 사고를 일으킨 원인. 그 이변의 원인은 이 시대에 흐르는 "이질적인 마력" 때문이었다. 그건 원소 계통도, 빛도 어둠도 아닌 "무의 마력"이었다. 안나는 이것이 원래는 이 시대에 있어선 안 되는 것이고 말한다. 그것을 조사하러 간 그녀는 곧 "시간의 틈새"를 발견한다.
          그건 이클립스를 사용한 부작용이고 할 수 있다. 시간을 뛰어넘은 여파로 시간이 뒤틀렸는데, 시간 자체에 이것을 바로잡으려는 "수정력"이 존재하는 듯 하다. 그것이 작동하면서 시간의 틈새와 그 안에 있는 무의 마력이 이 세상에 나타났다. 시간의 틈새 속은 완전한 "무" 자체이며 아무 것도 존재할 수 없다. 물론 [[아크놀로기아]] 해도 예외는 아니다. 제랄은 그녀의 계획이 "아크놀로기아를 유인해 시간의 틈새에 가둔다"는 것임을 눈치챈다. 그리고 그런 힘이 지금껏 누구에게도 발견되지 않은 것을 이상하게 여긴다. 안나는 자신이 그걸 숨겨놨기 때문이고 대답한다. 웬디는 정말로 그 공간이 시간의 틈새냐는 질문을 한다. 안나는 1년 전 [[대마투연무]] 때 이클립스가 다시 열리고 그 "구멍"이 반응했었다고 대답한다.
          시간의 틈새는 귤 정도 사이즈의 구멍이다. 그래서 평소엔 볼 수가 없지만 실수로 만지기도 하면 다시는 나올 수 없다고 한다.
          * 같은 시각 매그놀리아의 루시와 [[그레이 풀버스터]], [[해피(페어리 테일)|해피]]. 그들은 아직 공원에서 [[메이비스 버밀리온]]의 작전을 기다리고 있다. END의 서를 붙들고 눈물을 흘렸던 루시는 겨우 진정이 됐지만 아직도 불안해하는 듯 하다. 그녀는 그레이가 "END의 서를 파괴하겠다"고 한 말을 떠올리고 이젠 그런 말을 하지 않을 거냐고 확인하듯이 묻는다. 그레이는 그땐 [[나츠 드래그닐]]의 책인줄은 몰랐을 뿐이며 당연히 하지 않는다고 대답한다.
          일리가 있는 말이었다. 하지만 그레이는 전에 [[제레프 드래그닐]]이 한 말이 떠올서 주저한다.
          * 드래그닐 형제의 대결은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둘 다 지쳐보이지만 나츠 쪽이 좀 더 심각하다. 제레프는 승부가 났다고 생각한다. 그는 기대가 빗나갓다며, END면 좀 더 자신을 파괴할 수 있을 거 생각했다며 공격을 가한다.
          * 폭염마법과 유사한 마법이었다. 그런데 곧 소용돌이같은 형상으로 바뀌면서 나츠의 몸을 얽어맨다. 마치 나츠의 몸으로 침투하는 것 같다. 나츠의 혈관이 도드지면서 고통스러워한다. 마법은 그대로 사지지 않고 나츠를 묶어놓는다. 제레프는 누구한테 말하는 건지 모르지만 "괜찮다"고 말한다. 자신은 원래대로 돌아갈 수 있다면서. 그러기 위해선 메이비스의 힘이 필요하다고 한다.
          * 그 이름을 알고 있는 나츠는 고통 속에서도 귀를 기울인다. 제레프는 네오 이클립스는 과거나 미래로 가는게 아니 자기 자신을 다시 시작하는 힘이고 말한다. 시간의 리셋이다. 불사신이 되기 전의 자신으로 돌아가는 리셋. 나츠는 그게 제레프의 진짜 목적이냐고 묻는다.
  • 마기/349화 . . . . 46회 일치
          * [[신드바드(마기)|신드바드]]는 이 싸움을 "신에 어울리는 자"를 가르는 것이 여겼으나 [[알리바바 사르쟈]]에 의해 판도가 변하자 더이상 예상하기를 그만둔다.
          * 우고는 다윗의 영향으로 정신이 혼탁해져 있으나 지성만은 변함이 없었어서 마고이 소모도 그렇고 "저쪽 주민들에게 민폐"는 또다른 맹점도 지적한다.
          * [[알딘(마기)|알딘]]은 그런 의견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해서 "솔로몬 왕은 신에게 대항하는게 아니 단절되는 걸 추구"했다는 쪽으로 입장을 바꾼다.
          * 분리를 주장하는 알딘, [[아르바(마기)|아르바]]와 연결을 주장하는 알리바바, 우고의 대립. 그 가운데 신드바드가 다른 관점을 제시한다.
          * 신드바드는 각 차원을 각각의 나에 대입해서 연결은 하되 불가침한 채 대화한다, 즉 "동맹"으로서 교류하자는 제안을 내는 것이다.
          * 기존 신드바드의 의견을 뒤엎는 변화였는데 그 자신은 자각하지 못하다가 알리바바가 말했던 "당신도 내게 휘말린 인간"이란 말을 떠올리고 새삼 놀워한다.
          * 아무도 희생하지 않고 아주 적은 마고이로도 차원 간의 벽을 부술 수 있다고 자신하는 [[알리바바 사르쟈]]. 그는 자신이 저 세상에서 돌아올 때 쓴 "대마법"으로 세상을 감싸고 있는 가로의 벽과 세로의 벽 모두를 파괴해 세상의 다중 구조를 없애고 루프도 전부 통합한다는 아이디어를 냈다. [[알딘(마기)|알딘]]과 [[아르바(마기)|아르바]]는 획기적이고 여기긴 하지만 반신반의하는 듯한데, 특히 아르바는 여전히 미심쩍은 인상이다.
          * 알리바바가 내놓은 해결책에 누구보다 감탄한 것은 [[신드바드(마기)|신드바드]]였다. 그가 이곳에 알리바바와 알딘을 비롯한 네 사람을 부른건 진정으로 신에 어울리는 자가 누구인지 가리기 위함이었다. 거기서 이기는 것이 "운명"에 선택 받은 존재일 거는 전제로. 그런데 알리바바는 그가 생각도 못했던 제 3의 길을 발굴했다. 신드바드는 그걸 "어중간한 타협책"이 부르면서도 그의 의향에 휘말리고 있는걸 깨달았다. 이제 성궁의 싸움은 어떤 식으로 흘러갈까?
          * 그런데 하늘에서 벼락같은 소리와 함께 [[우고(마기)|우고]]가 나타난다. 맛이 간 눈이다. 그는 "차원을 연결하는 마법"을 적은 마고이로 쓰는건 불가능하다고 소리쳤다. 알딘과 알리바바는 우고가 나타난 것도 놀랐지만 그가 하는 말에는 더 놀랐다. 우고는 핏발이 선 눈으로 자신과 [[솔로몬(마기)|솔로몬]] 대왕이 한 계층의 차원에 간섭하기 위해 일 일의 모든 마고이를 총동원했던 사례를 들면서 절대 불가능한 일이고 목청을 돋웠다. 단순히 차원을 연결하는 마법은 자신도 예전에 고안했지만 신 하나 분량의 마고이가 필요한 무지막지한 마법이다. 그러니 차원끼리 연결시키려면 솔로몬이 만든 세상을 루프로 환원시켜 동력으로 삼지 않을 수가 없다는 거다.
          * 너무 격렬한 태도의 우고 때문에 얼이 빠진 알딘과 알리바바. 알리바바는 조심스럽게 그에게 "그 솔로몬 왕이 만든 세상이 루프로 환원돼 사지는건 괜찮은 거냐"고 묻는다. 그러자 우고는 어리둥절한 얼굴이 되더니 "그건 슬프다"고 울 것 같은 얼굴이 된다. 알딘이 그의 모습을 이상하게 여기자 신드바드가 "다윗의 마법으로 머릿속이 혼탁해져서 그렇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그가 가진 지성 자체는 알마트란 최고의 마법사인 그대로다. 결국 그가 한 말이 단순한 헛소리는 아니는 것.
          * 알딘은 우고의 처지를 안타까워하며 다가간다. 그는 우고에게 "우고군은 망가진게 아니고 여전히 우고군"이며 위로한다. 우고는 알딘을 보고 조금 진정되는 듯 하다. 그는 곧 차분해진 태도로 설명을 이어간다.
          그는 이쪽의 일방적인 사정으로 그 경계를 침범하면 저쪽 사람들에게 폐가 되지 않겠냐고 말한다. 그건 또 생각해 보지 못한 얘기다. 동시에 일리가 있는 말이다. 그런데 아르바는 "일 일는 끌어내려 놓고 이제와서 잘도 그런 소릴 한다"고 우고를 때린다.
          알딘과 알리바바는 우고의 지적이 일리가 있다며, 지금까진 그저 일 일를 악당이 여겼지만 단지 편견일 지도 모르겠다고 반성한다.
          * 여기서 알딘은 과거 솔로몬의 행동을 다르게 해석해 본다. 혹시 그는 "운명"을 "산산조각" 냈던건 아닐까? 말하자면 신에게 대항하는게 아니 세상을 신에게서 완전히 독립, 분리 시켜서 간섭을 막고자 했을 수도 있다. 그럴 듯한 해석이지만 알리바바가 부정한다. 세상을 완전히 독립시키는 건 무리다. 우선은 솔로몬 그 자신이 실패했고 다윗이 이용한 "암흑점"처럼 바깥 세상의 신들이 간섭할 수도 있다. 이걸 내버려 둘 순 없다. 그러니 신드바드의 생각대로 벽은 부숴야 한다고 말한다.
          * 이들이 내놓은 의견은 저마자 근거도 있고 어느 정도 타당했지만 분명히 어느 의견이 옳다 결정할 수가 없었다. 알딘은 벽을 부순다면 대체 어디까지 부술 것인지를 지적했다. 아르바는 일 일 같은 존재들을 단순한 에너지체로 취급한 알딘이나 우고 등을 "거만하다"고 까며 그분에겐 의지가 있고 자신에겐 그게 들린다고 주장했다. 우고는 "같은 인격체"일 뿐이는 아르바의 주장에 반박해 "상위의 존재들은 하위 세계의 운명을 쥐고 있다"고 못박고 신드바드의 말대로 세로의 벽을 부숴 그들을 타도해야 한다 주장한다. 아르바는 여기에 반박, 계속 솔로몬이 한 것처럼 상위의 신을 쓰러뜨리고 그 힘으로 새 세상을 만든자면 자기도 세상을 계속해서 멸망시킨다고 으름장을 놓는다.
          논쟁은 격해지고 혼란스러워진다. 최종적으론 "운명을 쟁취하자"는 입장으로 세상의 벽을 무너뜨리자는 우고 와 알리바바, 반대로 "운명은 독립해야 한다"며 차원간의 벽을 더 두껍게 만들어 서로 분리되자는 알딘과 아르바의 입장이 대립했다.
          신드바드는 논쟁에 뛰어들지 않고 지켜보고 있지만 감탄을 거듭하고 있다. 설마 이 네 명의 조합으로 "운명"을 놓고 토론하게 될 줄은 몰랐다. 설사 있더도 그건 엄청나게 미래의 일일 거고 생각했었다.
          * 신드바드가 생각에 잠긴 동안 논쟁은 새로운 방향으로 틀어졌다. 알딘이 "운명을 쟁취한다는 것은 누군가를 쓰러뜨린다는 것이고 다른 세상을 존중하지 않는 행동"이 지적하자 알리바바가 거기에 설득돼버렸다. 하지만 일 일를 "불쌍하다"고 표현한게 문제가 됐는지 아르바가 "이 놈들은 답이 없으니 다 멸망시켜야 한다"고 원점으로 돌아간다. 우고는 논쟁에 지쳐서 솔로몬을 찾으며 머리를 감쌌다.
          신드바드가 끼어들었다. 커뮤니케이션이니? 토론자들이 고개를 갸웃거린다. 신드바드는 차원의 구분을 나에 빗대고 차원의 벽을 국경으로 친다. 그렇게 친다면 현재 논쟁의 두 의견은 각기 "쇄국"과 "침략"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번엔 다른 차원 입장에서 말하면, 그쪽에도 이쪽과 비슷하게 사회성을 가지고 지성과 의지를 겸비한 존재들이 살고 있을 수 있다. 단지 알마트란 시대의 이종족들처럼 말이 통하지 않을 뿐. 그런 존재들이 있다면 자신들이 취해야할 행동은 무엇일까?
          신드바드는 우선은 국경을 올바로 관리하되 미지의 세상에서 미지의 생명체와 의사소통이 가능한지를 먼저 알아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어쩌면 그걸로 발전적인 관계가 가능할지도 모른다. 서로에게 없는 자원을 교류하며 유익한 거래를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왜 토론자들은 그 점을 놓치고 있는가? 비로소 우고와 알딘, 알리바바가 아차하면서 맞는 말이 맞장구친다. 물론 처음부터 "커뮤니케이션은 된다"고 주장했던 아르바는 왜 이제야 그 말을 듣냐고 불만스러운 표정이다.
  • 원피스/860화 . . . . 46회 일치
          * 어인해적단은 [[징베]]의 지시에 따 [[페콤즈]]를 동쪽 하구에 두고 떠난다.
          * 징베는 [[몽키 D. 루피]]와 동료들은 [[상디]를 구하러 갈거고 판단하고 구하려 했다.
          * [[알딘(원피스)|알딘]]은 그렇게 하면 징베 또한 목숨이 위험할 거 생각하지만 그가 용궁 왕국을 지켜줄 사람을 필요로 하는걸 알고 용궁으로 돌아간다.
          * 장기매매업자인 "지그"는 인물이 입구에서 몸수색을 거부하고 입장시켜 달고 억지를 쓰다 누군가에게 저격 당한다.
          * 지그는 다과회에 불참한 대가로 아버지가 살해당하자 복수하러 온 것으로, 그가 벳지의 부하를 쏘는 미래가 보였기 때문에 제거 당했다.
          * 홀 케이크 아일랜드의 동쪽 하구에서 [[페콤즈]]를 돌보던 어인 해적단은 그를 해변에 묶어둔 채 토트랜드를 빠져나갈 준비를 한다. 페콤즈는 이들이 떠나려 하자 빅맘 [[샬롯 링링]]도 이 사실을 아는 거냐고 묻는다. [[알딘(원피스)|알딘]]은 "떠나는 자는 죽인다"는게 이 나 절칙이니 오히려 알면 안 된다고 응수한다. 페콤즈를 버리는 모양세가 됐지만 그가 굶지 않게 식량을 준비해놨고 금방 그를 발견할 사람도 있을 거고 말한다. 그리고 [[징베]]는 페콤즈에게 감사하고 있다는 말을 전하며 어인 해적단의 배가 출항한다.
          * 이런 행동은 모두 징베의 안배였다. 징베는 페콤즈에게 빅맘 암살 작전과 제르마 암살 작전을 듣게된 건 기적적인 일이고 말했다. 그는 소식을 접하게 되면 [[몽키 D. 루피]]는 반드시 [[상디]]를 구하려고 무리를 할 것이며 밀집모자 일당은 위기에 처할 거고 내다본다. 그걸 두고 볼 수 없는 징베는 그들을 돕기로 결정한다. 그 말은 그저 빅맘 해적단 산하에서 빠지는 걸 넘어 "모반"을 꾀하는 것에 해당한다.
          그렇다 해도 징베는 빅맘의 산하를 떠나는 것 자체는 "인의"로서 대가를 지불하려고 했다. 그러나 빅맘이 요구한 대가는 터무니없는 것이어서 포기했다. "룰렛"에 적혔던 것은 "징베와 함께 산제물이 될 동료의 수"였다. 징베는 자신에게 가해질 제재는 얼마든지 감수할 수 있었지만 무관한 동료들까지 희생해야 한다는 데서 말도 안 되는 불합리고 느꼈다.
          징베는 일이 이렇게 되었음을 설명하면서 어인 해적단 동료들은 다과회로 경비가 홀 케이크 성 근처에 집중되는 틈을 타서 도망치고 지시한다. 부선장 알딘은 여기에 반발하는데 그대로 뒀다면 징베도 밀집모자 일당과 함께 죽을게 뻔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징베는 알딘에게 차분히 말한다.
          >알딘... 그렇게 하는 것이 "지금"인지 "훗날"인지의 이야기일 뿐.
          징베의 각오를 엿본 알딘은 순순히 물러나며 징베 자신의 목숨도 소중히 지키고 말한다. 그리고 "어인섬"으로 가겠다고 하는데, 알딘은 징베가 용궁 왕국을 지킬 사람을 필요로 하는걸 눈치챈 것이다. 뜻을 알아주는 오랜 친구에게, 징베는 미안하다고 고개를 숙인다. 알딘은 그들 사이엔 그런건 필요없다며 살아서 다시 만나자고 다짐한다.
          * 홀케이크 성에서는 빈스모크 일가가 아무 것도 모른채 다과회 장소로 향하고 있다. [[빈스모크 레이쥬]]는 도중에 합류해서 아무렇지도 않은 얼굴을 하고 있다. [[빈스모크 욘디]]가 어젯밤엔 어디 있었냐고 묻자 레이쥬는 "늦게까지 소란을 부릴게 뻔해서 다른 방에 있었다"고 둘러댄다. [[빈스모크 니디]]는 가던 중에 급사에게 [[상디]]가 도망치지 않고 잘 있는지 묻는데 급사는 준비 완료고 대답한다. 상디가 도망치지 않았다는걸 알게된 레이쥬는 대체 어쩔 셈이냐고 걱정한다.
          * [[샬롯 페로스페로]]가 이들을 직접 마중한다. 페로스페로는 이들을 "뒷사회의 제왕들"이 부른다. 그는 귀빈들을 환영하지만 이대로 성내로 가면 다과회에 늦을지도 모른다면서 자신의 능력을 활용한다.
          * 한편 다과회장 정문에서는 실갱이가 벌어졌다. 경비 총책임자 [[카포네 갱 벳지]]는 난감한 손님을 상대하고 있는데 장기매매업자 지그다. 그는 다짜고짜 문을 열면서 몸수색에도 응하지 않는다. 초대장은 가져오지 않았지만 상대는 거물이자 빅맘의 손님. 벳지도 함부로 대할 수 없는 인물이다. 지그는 자신은 지난번에도 초대장을 받았었다며 옛날 이야기를 한다. 허세도 부리려는 줄 알았는데 이야기의 방향이 이상하게 흐른다.
          >빅맘한테서 무엇을 전달받았을 거 생각하나?
          무엇을 전달받았는지, 지그는 그 말을 끝내지 못한다. 어디선가 날아온 총알이 미간을 관통했다. 쓰러지는 지그가 손에서 총을 떨어뜨린다. 그리고 그의 머리를 관통한 것은 총알이 아니, 젤리빈즈였다.
          * 벳지는 그가 쓰러지자 누가 쏜 거냐고 버럭한다. 설사 초대장은 없어도 어쨌든 중요인물임에는 변함이 없기 때문이다. 그때 정문 위에서 어떤 남자가 지그가 하려고 했던 이야기를 대신해준다.
          >"빅맘한테서 무엇을 전달받았을 거 생각하나?"
          >"나는 오늘 복수를 하러 왔어!! 문 열어!"
          벳지는 그가 누군지 알고 있다. 3장성 [[샬롯 카타쿠리]]. 샬롯가의 차남이자 현상금 10억 5700만 베리가 걸린 괴물. 그는 지그가 빅맘에게 복수하러 온 "미래"를 보고 그를 쐈다.
  • 원피스/876화 . . . . 46회 일치
          * 그때 [[샬롯 시폰]]과 [[샬롯 푸딩]]이 일행을 따잡는데, 푸딩은 사악한 인격과 선한 인격이 불시에 뒤바뀌는 묘한 증세를 보이고 있다.
          * 쇼콜 타운으로 향하던 상디, 시폰, 푸딩은 써니호 곁을 지나다 [[브룩]]과 [[쵸파]]가 빅맘 해적단의 대군을 상대로 분전 중인걸 발견한다.
          * 상디는 그들이 잘 버텨줄 것과 루피 일행이 제때에 도착할 걸 믿으며 자신은 빨리 쇼콜 타운에 도달해 빅맘을 기절시킬 최고의 케이크를 만들겠다 다짐한다.
          * "제우스 브리즈 템포"가 유혹의 숲 한복판을 꿰뚫었다. 추격에 열을 올리던 빅맘 해적단이 한 순간에 증발. [[밀집모자 일당]]은 간발 차이로 폭뢰의 영향권에서 벗어나 무사했다. [[몽키 D. 루피]]와 그 일행은 도망치던 것도 잊고 폭뢰가 만든 거대한 구멍을 바봤다. 누구도 입을 다물지 못했다. 기술을 시전한 [[나미(원피스)|나미]] 조차 통상적으로 낼 수 있는 위력이 아니고 경악에 경악을 거듭했다. [[페드로(원피스)|페드로]]는 추격대가 전멸했을 거는 추측을 내놨다. 그렇다면 관건은 빅맘 [[샬롯 링링]]. 그녀의 생사였다. 분명 그녀는 폭심지 한 가운데 있었다. 직격. 모습이 보이지 않는 걸로 보아 저 시커먼 구멍에 삼켜진 건 분명하다. 과연 그녀는 그 충격을 견뎌낸 걸까?
          * 잠깐 고개를 들었던 희망은 오래가지 못했다. 마치 고동소리 같은 어떤 소음이 들렸다. [[징베]]에게 익숙한 소리였다. 빅맘의 발소리. 그녀가 살아있다. 거기에 뒤따르듯 웨딩 케이크를 부르짖는 목소리도 들렸다. 루피는 곧 빅맘이 땅 위로 올올 줄 알았지만 소리는 아주 깊은 곳에 정체돼 있었다. 너무 높아서 올오지 못하는 걸까? 징베는 그럴 가능성은 상정하지도 않았다.
          오로지 전진. 토사든 대지든 무엇이든 빅맘의 먹부림을 막을 순 없다. 그녀는 단지 걸었다. 밀집모자 일당을 향해. 가로막히는 모든 걸 씹어삼켰다. 우적거리는 소리와 빅맘의 목소리가 점점 다가왔다. 나미가 어느 지점부터 지면이 갈지고 무언가 솟아 오르는 걸 보았다. 빅맘이 기어이 땅 위로 올왔다. 이제 다시 발이 바빠질 시간이다.
          다시 정신없이 달리기 시작한 일행 위로 또 불쾌한 손님이 나타났다. 마법의 양탄자 "비앙"을 탄 [[샬롯 푸딩]]이었다. 옆에 [[샬롯 시폰]]도 있었지만 루피의 눈에 들어온 건 푸딩이었다. 그들을 속이고 [[상디]]를 죽일 뻔한 여자. 진작부터 그녀를 의심했던 페드로는 "역시 그때 묶어놨어야 했다"고 으르렁거렸다. 루피가 이제와서 싸우러 온 거냐고 날을 세우자 푸딩이 그런 용건이 아니며 이야기부터 들어보 말했다. 하지만 푸딩은 그 용건을 꺼낼 수가 없었다. [[상디]]가 하트를 날려대며 말을 걸었기 때문이다.
          달리는 동안 자길 죽이려 한 여자는건 까맣게 잊은 모양이다. 공교롭게도 푸딩의 상태도 비슷비슷했다. 상디와 눈이 마주치자 세 개의 눈이 하트를 띄우며 혼절할 지경이었다. 그때 빅맘이 완전히 땅 위로 올아오지 않고 시폰이 옆에서 채근하지 않았더면 회복되지 못했을 것이다. 정신을 챙긴 푸딩이 위급한 사실을 알렸다. 아주 사악한 얼굴로.
          >마마는 바다 끝까지도 쫓아와서 너희들을 바다 속으로 가앉힐 테니까!!
          * 역시 푸딩은 배신자일까? 시폰이 그게 아니지 않냐고 호통을 치자 이번엔 또 다시 착한 얼굴로 돌아와서 "나도 참 무슨 소리야"고 호들갑을 떨었다. 시폰은 할 수 없이 직접 상황을 설명했다. 빅맘은 밀집모자 일당이 웨딩 케이크를 훔쳐갔다고 믿고 있다, 그래서 바다를 건너는 한이 있어도 끝까지 일행을 좇을 것이다. 결국 써니호까지 가더도 이 도주극이 끝나지 않는다는 이야기. 루피 일행으로선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그때 잠깐 잠잠했던 푸딩이 다시 사악한 얼굴을 내밀고 상디에게 자기 쪽으로 오고 유혹했다. 동료들이 마마에게 죽는 지옥을 맛보면서. 시폰이 또 호통쳤다. 그러면 또 착한 얼굴로 돌아와 몸둘바를 모르는 푸딩. 재미없는 만담 같은 상황이 되풀이된다. 대체 푸딩의 진짜 속내는 뭘까?
          어지간해서는 장단 맞춰주는 루피 조차 짜증이 났다. 그딴 소릴 할 거면 빨리 사고 항의하자 시폰이 다급하게 상황 수습에 들어갔다. 지금은 도망치는 것 보다 빅맘을 멈추는게 먼저다. 그녀는 상디에게 과자 만드는 솜씨도 뛰어나다고 들었다 말한다. 상디는 어떤 요리에 관한 거든 일류고 자신했다. 시폰이 듣고 싶은 대답이었다.
          나미는 그녀가 이렇게까지 해주자 말문이 막혔다. 시폰은 [[샬롯 로]]의 보답이며 "할 려면 목숨을 건다"는 의지를 내보였다.
          * 동요하고 있을 시간이 없다. 상디가 시폰에게 작업장소를 물었다. 시폰은 쇼콜 타운을 골랐다. 거기에 모든 재료가 있었다. 완성된 케이크는 배로 옮길 생각이었다. 루피 일행은 빅맘을 바다까지 유인해야 한다. 그녀가 바다 한 가운데서 고립될 수 있도록. 바다에는 빅맘 해적단의 해상병력도 대기하고 있어서 힘든 싸움이 되겠지만 그들이면 버티리고 시폰은 믿었다. 이걸로 작전 브리핑은 끝. 작전 개시다. 상디도 비앙으로 옮겨가려. 같이 쇼콜 타운으로 가야하니까. 그런데 푸딩이 거기서 당황해버렸다. 손사레까지 쳐가며 거절하는 푸딩. 그때 후방에서 빅맘이 "위국"을 쓰기 위해 나폴레옹을 치켜들고 있었다. 일행은 그 공격을 피하면서 둘로 갈졌다. 쇼콜 타운으로 향하는 상디, 시폰, 푸딩 일행과 써니호로 향하는 나머지 일행. 상디와 루피는 바다 위에서 다시 만날 걸 기획하며 서로 반대 방향으로 몸을 날렸다.
          빅맘은 그 정신에도 볼 건 제대로 봤다다. 시폰, 푸딩이 밀집모자 일행과 접촉하는 것걸 봤고, 그녀들이 있는 방향으로 위국을 날린 걸 보면 어떻게 간주했을지 뻔하다. 상디가 끄트머리에 매달린 채 비앙이 상승했다. 위국의 충격파가 그 뒤를 스쳤다. 한참 멀리까지 날아간 위국이 또 유혹의 숲의 지형을 바꿨다. 시폰은 그 광경을 보며 루피 일행이 괜찮을지 걱정했다. 그리고 푸딩은 곧바로 그들이 괜찮지 않은 걸 발견했다. 진로가 틀렸다. 그녀는 비앙에게 다시 하강하게 했다. 일행으로부터 해안까지 곧바로 날고 지시했다.
          푸딩은 다시 일행 곁으로 가서 그 방향은 벽 방향이고 알려줬다. 일행은 똑바로 달린다고 생각했지만 유혹의 숲이 수작을 부렸던 것이다. 푸딩은 해안 방향을 향해 날며 유혹의 숲 호미즈들을 향해 열매의 능력을 발휘했다. "메모리즈 필 플래쉬 백". 푸딩이 쓸고 지나간 나무들이 이상한 행동을 시작했다. 눈 앞의 상황을 전혀 모르는 것처럼, 마치 딴 일을 하던 사람들 처럼 스스로 흩어져 버린 것이다. 각자 시장을 보거나 강아지와 산책을 하러. 푸딩은 호미즈에 깃든 "혼의 기억"을 되살렸다. 주마등처럼 기억이 되살아난 동안에는 빅맘의 지배력도 미치지 못한다. 그녀는 지금이면 숲을 벗어날 수 있다고 말했고 정말로 숲이 좌우로 갈지며 해안으로 향하는 길이 열렸다. 상디가 고맙다고 말하자 푸딩은 이제야 그가 탄 걸 깨달았는지 허둥지둥대며 츤츤거렸다.
          브룩과 쵸파는 단 둘이서 한없이 밀려오는 빅맘 해적단의 병력을 쓸어버렸다. 체스병 대부분이 널부러져 있었고 일부 간부도 당해서 누워있다. 카타쿠리는 둘의 실력에, 특히 브룩 쪽에 감탄했다. 브룩은 자신은 소울킹이니 당연한 일이고 허세를 부렸지만, 슬슬 체력이 한계였다. 아무리 쓰러뜨려도 적이 줄질 않았다. 나미의 방에 있는 거울에서 증원이 쏟아지고 있다. [[샬롯 브륄레]]의 짓이 틀림없다. 쵸파는 그런 사실을 말하며 "깨뜨리면 혼날까" 걱정했다. 브룩은 기회가 되면 깨뜨리고 나중에 사과하자고 받아쳤다.
          >아무튼 내려주시죠! 써니호는 저희의 배구요!
          브룩이 더 대답할 필요도 없었다. 일행이 오고 있었다. 호미즈들의 방해만 없다면 얼마되지 않는 거리였고 일행은 벌써 해안이 보이는 곳까지 당도해 있었고. 푸딩의 조력은 진짜였다. 이미 검증된 거나 다름 없지만 징베는 그래도 방심하지 말고 일행에게 당부했다.
          * 브룩과 쵸파를 지나서 쇼콜 타운으로 향하는 상디 일행. 푸딩은 정말 괜찮은 거냐고 몇 번이나 확인했다. 상디는 조금 초연해진 자세로 그들을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강한 신뢰를 보였다. 그보다 한 시도 빨리 쇼콜 타운으로 가야했다. 그에겐 최고로 중요한 임무가 있었으니까.
  • 일곱개의 대죄/204화 . . . . 46회 일치
         [[일곱 개의 대죄]] 제 204화. '''빛이 있으'''
          * 그로키시니아의 모습을 한 [[할리퀸(일곱 개의 대죄)|할리퀸]]은 [[게이드]]를 걱정하지만 로우가 은혜를 갚겠다고 보호를 자청한다.
          * 십계는 요정왕의 숲에서 느껴지는 마신족 포로들을 따 이곳에 온 것이었다. [[데리엘]]은 대표로 나서 포로의 석방과 배신자 멜리오다스의 신변을 요구한다.
          * 그들 대부분은 비전투 인원이었고 그 중엔 데리엘의 자매도 있었다. 분노한 데리엘은 엘리자베스도 한패 생각해 공격해 추락시킨다.
          * 십계 데리엘, [[몬스피드]], [[갈란]], [[메스큐]], [[프우드린]]은 전의를 불사른다.
          * 십계의 대군이 당도했다는 소식이 요정왕의 숲 곳곳으로 전파된다. [[그로키시니아]]의 몸을 빌린 [[할리퀸(일곱 개의 대죄)|킹]]은 이게 [[뤼드셀]]의 노림수면 이걸로 대체 어떻게 하겠다는 건지 의문스러워한다. 그때 [[드롤]]의 몸을 빌린 [[디안느]]가 "이게 진짜 시련일지 모른다"고 말한다. 그들은 이거야 말로 그로키시니아가 말한 시련일 거고 확신한다. 그때 [[멜리오다스]]가 도착한다.
          * 멜리오다스는 그들에게 "십계와 얘기하러 간다"고 선언한다. 그동안 숲과 [[엘리자베스 리오네스|엘리자베스]]를 지켜달고 당부한다. 하지만 저쪽에는 십계가 다섯이나 있다. 배신자인 그가 직접 가는건 자살행위나 다름 없는 일. 할리퀸은 만류에도 불구하고 멜리오다스가 의견을 굽히지 않자, 그렇게까지 하면서 무슨 얘길 할 거냐고 묻는다. 멜리오다스는 이대로 전쟁이 계속되면 모든 종족이 멸망하기 때문이고 말하는데.
          멜리오다스는 결국 자신의 고집을 꺾지 않고 만약 십계랑 결탁해서 이러는 거고 여긴다면 직접 와서 어떻게 하는지 보고 말한다. 그러자 디안느는 만일 싸우게 되면 거인왕의 힘이 필요할 거며 동행하겠다고 말한다. 멜리오다스는 "이쪽에서 먼저 공격하지 않는 조건"으로 동의. 디안느가 가게 됐으니 킹도 그냥 있을 수 없다.
          * 하지만 킹은 이 사이에 그로키시니아의 여동생 [[게이드]]를 방치하게 되면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그때 숲은 인간들에게 맡겨달며 로우가 나선다. 로우는 구해준 은혜를 갚겠다고 하는데, 그의 모습이 [[반(일곱 개의 대죄)|반]]을 너무 닮아서, 킹은 자신도 모르게 그를 반이고 부른다. 그래도 "반과 달리 좋은 녀석"이 말하며 게이드와 숲을 꼭 지켜달고 하는데.
          * 마신족 대군을 이끌고 나타난 십계 [[데리엘]], [[몬스피드]], [[갈란]], [[메스큐]], [[프우드린]]. 이 무서운 대군 앞을 한 명의 소녀가 가로막고 있다. 그것은 바로 엘리자베스. 그녀는 혈혈단신으로 대군을 가로막고 자신을 밝힌다. 갈란과 메스큐는 자진해서 죽으러 왔다고 비웃는데 몬스피드는 어디선가 들은 이름이고 곰곰히 생각한다. 그런데 프우드린은 자신들이 끌고 온 병사들이 엘리자베스를 보고 동요하고 있는걸 발견하고 이상하게 여긴다.
          엘리자베스가 이렇게 말하자 몬스피드는 차분하게 자신들의 용건을 말한다. 근래에 마신족의 수만 가량이 차례로 사졌는데 이후에 이 숲에서 마신족 특유의, 그들만이 감지할 수 있는 마력이 발신되고 있다. 그들은 사진 동포들이 여기에 포로로 잡혀있을 거고 추정하고 있다. 엘리자베스는 그 말을 듣고 짚이는 데가 있지만 일단은 뤼드셀이 좋지 않은 일을 꾸미고 있으니 돌아가 달고 요청한다. 사대천사 뤼드셀의 이름은 십계들도 알고 있다. 데리엘은 그 말이 허세가 아니는 보장이 있냐고 반박한다. 엘리자베스는 그런 증거는 없지만 믿어달고 사정하며 "이 싸움을 끝내고 싶다"고 솔직하게 말한다.
          그때 프우드린이 병사들에게 확인한 사실을 전달한다. 어제 인간 마을을 습격했을 때 병사들을 돌려보낸 존재가 바로 저 엘리자베스는 것. 병사들은 자신들도 왜 도망치게 됐는진 모르겠지만, 엘리자베스의 눈을 보고 있으면 싸울 맘이 사진다고 수군거리고 있다.
          데리엘은 적어도 교섭의 여지는 있다고 여겼는지 "믿기를 바란다면 동포를 해방하"고 요구한다. 엘리자베스는 확인해서 사실이면 당연히 그럴 거고 답하는데 데리엘이 만약 뤼드셀이 거절한다면 어쩔거냐고 묻자 "그가 거부해도 자신이 어떻게든 한다"고 한 치도 물러서지 않는다.
          * 데리엘은 이번엔 "배신자 멜리오다스를 넘겨"는 요구를 한다. 그들은 이미 멜리오다스가 스티그마에 합류해 있는 것도 파악하고 있었다. 그런데 엘리자베스는 그것만은 할 수 없다고 선을 긋는다. 그는 자신의 전부이니 그를 죽이려 하면 혼자서도 십계와 싸우겠다는 것이다. 그런 걸 좋아하는 갈란은 호기로운 계집이며 웃음을 터뜨린다. 몬스피드는 이제야 그녀의 정체를 파악한다.
          * 그것은 마신족을 가두고 있는 거대한 아크(정화)였다. 그건 현장으로 달려가는 멜리오다스 일행에게도 보일 정도로 거대했다. 킹은 이게 게이드가 말한 "산 미끼"는걸 깨닫는다. 멜리오다스도 이게 뤼드셀의 음모는 걸 알아차린다.
          * 뤼드셀이 손을 꽉 쥐자 아크가 폭발하며 그 안에 있던 마신족들이 한 순간에 증발한다. 그 안에 있다가 데리엘을 발견했던 그녀의 언니도 사졌다.
  • 킹덤/528화 . . . . 46회 일치
          * 견융족은 과거 주나를 멸망시키고 춘추전국시대를 연 장본인들이자 오늘날 대륙의 북부를 어지럽히는 [[흉노]]의 선조. 산민족도 그들의 먼 후예다.
          * 눈 앞에 나타난 이들은 그 견융족의 정통후예이며 태행산맥을 끼고 명맥을 잇고 있다가 조나가 성립하면서 요양에 터를 주어 화평을 도모한 것.
          * 순수수의 유창한 흉노말을 쓰고 갑옷에 늑대 문양이 있는 점을 눈여겨 본 그는 그 [[이목(킹덤)|이목]]의 대리 자격이고 하자 흥미를 가진다.
          * 순수수는 견융족에게 협조를 당부하며 그 대가는 "전년처럼 이목님이 스스로 베푸실 맛있는 양고기"고 하는데, 견융왕은 그걸 마음에 들어하며 협력한다.
          * 견융왕은 양단화의 산민족을 "서융"이 칭하고 자신들을 재쳐놓고 "산의 왕"을 칭하는 양단화에게 적대감을 드러낸다.
          * 양단화는 "톳지"와 함께 절벽 위에 나타난 기묘한 군대를 걱정스럽게 바보았다. 마치 산민족처럼 가면을 쓰고 다녔으며 짐승같은 기성을 내는 흉흉한 무리였다. 톳지가 그들을 가리켰으나 양단화는 진작부터 그 위험성을 점치고 있었다. 그녀가 느낀 것은 위험한 동질감이었다. 새로 나타난 적들은 자신들과 같은 부류였다.
          * 우습지만 그들의 존재가 뜨악한 것은 조군도 마찬가지였다. 일선 병사들이 동요하고 있었고 장수들 또한 "견융족"이란 이름만 알 뿐, 왜 그들이 이곳에 있는지 알 길이 없었다. 견융족은 500년 전 주나를 멸망시킨 대기마민족으로 역사서에도 이름이 올 있었으나 지금에 이르러서는 중화대륙에선 사진 종족. 그들이 어째서 조나에, 그것도 왕도권인 요양에 있단 말인가? 술렁거리는 장교들을 향해 순수수가 입을 열었다. 견융족은 주나를 멸망시키고 사진게 아니었다. 처음엔 그들도 대륙에 정착을 시도했으나 실패했고 대부분의 무리는 북쪽으로 유입되었다. 그것이 오늘날에 "흉노"는 형태로 변해 조나와 지겹게 싸워왔다. 하지만 모든 견융족이 흉노가 된 것은 아니다. 일부는 태행산맥을 근거지로 잔류했으며 훗날 조나가 태행산맥을 끼고 생겨나면서 그들과 충돌했다. 조나는 이들과 다투기보다는 회유하는 정책을 펴 요양성을 내주고 왕도권에 편입시키기에 이른다. 그러나 편입시켰다는 건 조나의 입장일 뿐.
          * 거기서부터는 [[공손룡]]이 설명을 잇는다. 그도 왕도권을 지켜온 장수인만큼 견융족의 내력에 대해서는 밝았다. 조나가 견융족을 포용한 듯 보이지만 실상은 그들을 어찌할 방법이 없는데다 자치권까지 가지고 있어 치외법권으로 다뤄지고 있다. 아무리 조나의 요인이도 이 성에는 쉽게 접근할 수 없는, 타국만도 못한 곳이다.
          그 말대로였다. 견융족은 어떠한 사전조율이 없었음에도 "영역"을 침범한 양단화군을 적으로 간주하고 있었다. 이미 임전태세에 돌입한 이들은 장수가 이민족 말로 뭐 외치자 기마들이 일제히 절벽 밑으로 뛰어내리기 시작했다.
          * 양단화의 대응은 빨랐다. 산민족 군에서도 한 무리의 기마가 출발했다. [[슌멘]]이었다. 양단화가 그에게 평지의 적이 아니니 정신 똑바로 차리고 당부하자 그도 잘 알고 있다고 대답했다. 슌멘이 기마대의 선두로 나서 쇄도하는 적진으로 치달았다.
          * 격돌. 그러나 결과는 일방적이었다. 슌멘이 적의 선두를 베었지만 뒤따르던 부하들은 죄다 목이 달아났다. 벽이 그 모습에 경악했다. 언제나 귀신같은 돌파력을 자랑하던 산민족이, 철저학 봉쇄되고 있었다. 슌멘이 낭패한 듯 혀를 차며 주위를 애워싼 적들에게 몸을 돌렸다. 하지만 늦었다. 슌멘이 적의 기마병을 베려 하자 그 적이 말과 함께 뛰어올 슌멘의 머리 위를 뛰어넘는 신기를 펼쳤다. 진군의 장수들은 보고도 그 광경을 믿지 못했고 양단화 조차도 입을 다물지 못했다. 그 놀움이 가시기도 전에 적은 허공에서 슌멘의 텅 빈 어깨를 베며 땅에 내려섰다.
          [[로조]]고 자신을 밝힌 견융왕. 존재감에 압도된 조군 장수들을 돌아보던 그는 바로 옆에 있는 공손룡을 "애꾸눈"이 부르며 이 군의 총대장이냐고 물었다. 뜻하지 않게 무시를 당한 순수수는 그 반대편에서 "눈을 어디다 달고 다니냐"고 빈정거리며 자신이 총대장이 밝혔다. 그러자 견융왕이 그렇냐고 웃으며 "볼프"는 부하 장수에게 지시를 내렸다.
          >볼프, 그놈의 목을 날려.
          볼프는 어느 새 순수수의 등 뒤에서 나타나 칼을 휘둘렀다. 그러나 당장 목이 날아가게 생긴 순수수는 놀운 침착성을 발휘했다. 그리고 그의 입에서 흘러나온 말은 견융왕이 생각을 바꿀 만했다. 이민족의 말이었기 때문이다.
          >서두르지 마 견융왕.
          * 짧은 문장이었으나 짐짓 놀란 볼프가 칼끝을 멈췄다. 견융왕도 흥미를 보이고 그가 말하도록 내버려 두었다. 순수수는 이민족의 말을 계속했다. 그는 사전에 양해없이 영역을 침범한 점을 사죄했으나 자신은 지금 [[이목(킹덤)|이목]]의 대리로 여기에 왔다고 말했다. 따서 자신을 베면 이목을, 조나의 승상을 베는 것과 같은 격이다.
          >조 승상에게 해를 가하면 아무리 너희도 내일 해는 못 볼 텐데?
          견융왕이 본 것은 무엇일까? 순수수는 그가 무엇을 말하는지 눈치챘지만 그와 상관없는 일이며 말을 잘랐다. 여기까지 모든 대화는 순수하게 이민족의 말, 흉노의 말로 주고받고 있었다. 조군 장수들은 알아들을 수가 없어서 서로 얼굴만 쳐다보고 있었는데, 견융왕이 먼저 평지의 말로 그들의 말을 들어는 보겠다며 적대감을 누그러뜨렸다. 이목의 이름을 댄 것이 효과가 있었다. 견융왕은 조나 도양왕을 "쓰레기" 칭했지만 이목에 대해서는 대단히 좋게 보았다. 그는 매년 한 번씩 직접 요양을 방문했으며 그때마다 안문 땅에서 가져온 맛있는 양고기를 베풀었다. 그 이목의 대리를 칭하는 순수수를 봐서 일단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겠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재밌는 애기가 아니면 목이 날아갈 줄 알아.
          농담 같은 진담. 그 뿐인가? 결국 순수수의 말은 "살려주는 대가로 싸워"고 엄포를 넣는 거나 다름 없었다. 진군을 피해 여기까지 와서 심지어 견융왕의 말 한 마디에 목숨이 달린 사람이 할 만한 말이 아니었다. 조군들 사이에서 조차 말도 안 되는 소리며 울상을 지었다. 이제 그들은 총대장의 시체를 수습할 방법이나 찾아야 했다. 자신들이 살아남을 수 있다면 말이다. 하지만 잠시 뒤 그들은 자신들도 살아남고 총대장의 시체를 처리할 방법도 필요가 없어졌다.
  • 마기/328화 . . . . 45회 일치
          * 알딘과 알리바바는 뢰엠 왕국을 방문해 국제동맹에 가입한 배경을 묻는다.
          * 티토스 알렉키우스를 비롯한 뢰엠의 지도자들은 "한 나의 독자성이 장래적으론 전쟁의 불씨가 된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하는데.
          * 그러나 그토록 소중하게 여겼던 나의 독자성을 쉽게 포기한 결정은 알딘과 알리바바의 납득을 끌어내지 못한다.
          * 알딘은 루프의 변질을 감지하고 신드바드가 성궁에 침입했을 거는 추론을 끌어낸다.
          * 신드바드는 한번 실패한 세계의 마기인 알딘이 자기 생각을 강요하는 거야 말로 오만이 아니냐고 역공한다.
          * 뢰엠 제국이 국제동맹에 정식가입하고 귀왜국과 황제국이 복귀했다. 화상으로 소식을 접한 알딘과 알리바바 사르쟈. 자세한 내막을 알기 위해 뢰엠 제국을 방문한다.
          * 티토스는 그 결정은 뢰엠의 영토와 문화를 지키기 위한 결정이었지만, 장기적으로 그게 정말로 뢰엠에 도움이 될지 생각해 봤다고 말한다. 이미 신드바드와 국제동맹으로 세상은 하나가 되려 하는데 뢰엠만 역행하는 것은 무의미한 불씨가 되는게 아닌가? 그렇게 고민한 결과 하나의 결론에 도달했다. 국제동맹 가입. 티토스는 셰헤자드의 유언인 "일국에 얽매이지 말고 세상에 눈을 돌려야 한다"를 언급하며 그녀의 유지를 잇는 길이고 말한다.
          알리바바는 석연치 않은 표정인데 논리적으로는 이해가 가지만 그토록 오래 고민해서 결정한 사안을 너무나 쉽게 바꿔서 깜짝 놀랐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그들이 지키려 했던 "일국의 독자성"이 소중하지 않은 거냐고 묻는다. 그러자 무 알렉키우스는 "솔직히 그런 사소한 거에 집착한 이유를 모르겠다"고 폭탄발언한다. 너무 급격한 태도 변화 알리바바가 따가지 못한다. 무는 "사고가 번뜩였다"는 애매한 표현만 사용하는데 알리바바는 전혀 이해할 수 없다.
          * 알딘은 그가 느끼고 있던 위화감을 눈치챈다. 그 정체는 루프의 변화. 그를 비롯한 모든 사람의 루프가 변질되고 있다. 그걸 확인하자 알딘은 무서운 가능성이 떠오른다. 신드바드가 "루프의 근본을 덮어 쓰겠다"고 했던 말.
          * 뢰엠을 떠나며 알딘은 자신이 깨달은 것을 알리바바에게 전한다. 범인은 신드바드. 그가 성궁의 루프를 덮어쓰기 해 모두의 사고를 조종하고 있다고 결론지었다. 알딘은 그가 모든 사람들이 대가를 치르고 얻은 해답을 무의미하게 만들었다고 분개한다. 알리바바는 그렇게 해도 되는 거냐고 묻지만 당연히 안되는 일. 알딘은 서둘러 신드리아 상회로 향하는데 알리바바는 동행하는 중에도 설마 신드바드가 그렇게까지 했을까 의문을 가진다.
          * 너무나 뻔뻔하게 자백하는 신드바드. 알딘과 알리바바는 황당해서 말을 잇지 못한다. 신드바드는 간단한 사무업무를 처리한 투로 처리할 일이 있으니 그 얘긴 기다려 달고 한다.
          알딘은 바르바드에서 "자신이 생각하는 최선을 선택하면 된다"고 했던 일화를 거론하며 그 말을 했던 사람이 그 권리를 빼앗았다고 비난한다. 신드바드는 진정하고 하지만 알딘은 웃기지 말며 분노를 터뜨린다.
          * 신드바드는 자신은 결코 전세계의 생각을 조종한게 아니고 변명한다. 그가 한 일은 그저 "공통된 희망"을 부여한 것. 그는 사람이란 의존하는 것이 있어야 살 수 있다고 설명한다. 가족이 가장에 의지하고 국민이 왕에 의지하듯. 그런데 그 빛이 없어진다면 모두 길을 잃고 헤매게 될 것이다. 그래서 신드바드는 그걸 하나로 만들었다고 한다. 바로 자기 자신의 이념으로.
          * 알딘은 그의 말은 결국 "신드바드가 유일하고 절대적으로 옳은 왕"이 생각하게 만든 거고 지적한다. "절대 인정할 수 없어." 알딘은 그렇게 못 박는다. 하지만 신드바드는 자기가 한 일이 솔로몬 왕이 한 것과 같다고 항변한다. 그고 루프에 자신의 의지를 담아 전세계에 배분하지 않았냐는 것이다. 그리고 솔로몬 왕의 의지에 반하는 자는 "타전"이란 형태로 배제된다고 말하는데 알딘도 뾰족하게 반론하지 못한다.
          신드바드는 계속 말한다. 솔로몬은 희망의 정의를 각자에게 떠넘겼지만 그는 마음의 안식처를 통합함으로써 분쟁과 배척을 줄이고 싶었으며 결과적으로 황제국과 뢰엠과도 분쟁할 일이 사졌다고 과시한다. 그러면서 알딘이 기껏 화합하려는 세계를 다시 어지럽힐 거냐고 공격한다. 알리바바는 적어도 홍옥과 티토스가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갔다는 점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알딘은 자신은 자신의 자유의지로 무언가와 맞서는 사람들을 봐왔다며 신드바드의 의견에 찬동하지 않는다. 그러자 이번엔 신드바드가 "이제 우릴 알마트란에서 해방시켜 달"는 말을 꺼낸다.
         그래도 그건 "알딘의 의지"가 루프에 다시 씌워질 뿐, 나와 뭐가 다르지? ||
          * 신드바드는 이제와서 알딘이 루프를 바로잡아 봐야 또다른 의지를 덧씌우는 일에 지나지 않으며 오히려 멸망한 세계의 마기인 그가 현대에 의견을 강요하는 거야 말로 "오만"이 아니냐고 폭언한다.
          * 알딘은 반박은 하지 못하지만 그렇다고 신드바드의 의견을 인정하지도 않는다. 둘 사이의 평행선이 계속되고 알리바바는 그 사이에서 어쩌지 못한다. 신드바드는 주저하는 그에게 의견을 묻는다. 알딘도 말은 하지 않지만 그의 입을 주시한다. 갑자기 의견을 요구받은 알리바바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알딘이 분노하는 이유는 신드바드가 그의 사고방식의 롤모델이었기 때문. 자기가 루프를 다시 썼다는 신드바드에게 바르바드에서 한 얘기로 받아친 부분을 봐도 알 수 있다. 알딘으로선 부모님이 자기가 한 말을 번복하고 전혀 반대되는 말을 하는 거나 다름 없기 때문.
  • 대한민국 FA컵/2016시즌 . . . . 44회 일치
         || 경기 운드 배정 || 총 8운드 ||
          * 운드 배정은 기본적으로 [[대한축구협회]](이하 KFA)에서 고려하는 리그의 등급과 성적에 따 차등 부여된다. 즉, KFA가 바보는 시각에서 높은 수준의 리그일수록 본선에 가는 길이 빨진다.
          * 각 운드에 진출하는 팀들은 진출지원금을 받으며, 예선전에는 아마추어 팀들만 지원받는다.
         예선운드는 [[K리그 클래식]]을 제외한 71개 팀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상세는 소항목을 참고.
         === 1운드 ===
         1운드는 총 28개 팀에게 참가자격을 부여하였으며, 그 상세는 아래와 같다. 참고로 대학이름 앞에 붙은 지역명은 해당 캠퍼스가 있는 지역을 의미한다.
          * 1운드 배정 K3리그: 8개팀(2015시즌 성적 기준 하위 8개팀)
          * 1운드 배정 대학팀: 10개팀(2015시즌 성적 기준 하위 10개팀)
         경기는 3월 12일과 13일에 걸쳐 14개 경기가 치뤄졌으며, 이 28개 팀들중에 최종적으로 1운드를 통과한 팀은 다음과 같다.
          * 대학팀: 서울숭실대, 강원한대, 서울연세대, 강원상지대, 대전한남대, 충북건국대, 충북청주대,
         === 2운드 ===
         2운드는 기본으로 2운드에 배정받은 20개팀에 1운드를 통과한 14개팀의 대결로 이루어졌다.
          * 2운드 배정 K3리그팀: 10개팀
          * 2운드 배정 대학팀: 10개팀
          * 1운드 통과팀: 14개팀
         경기는 2016년 3월 26일에 17경기가 모두 치뤄졌으며, 이 34개팀 중에서 2운드를 통과한 팀은 다음과 같다.
          * 대학팀: 경북영남대, 경기용인대, 경기성균관대, 인천인천대, 충북건국대, 강원한대, 강원상지대, 충남단국대, 서울연세대, 대전한남대, 서울고려대, 경기경희대(남)
         === 3운드 ===
         3운드는 본 대회의 마지막 예선이며, 3운드에 배정된 23개팀에 2운드를 통과한 17개팀의 대결로 이루어졌다.
          * 3운드 배정 K3리그팀: 2개팀
  •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 . . . 44회 일치
         [[마블 스튜디오]]의 [[영화]] 프랜차이즈.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등 [[마블 코믹스]]의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영화만이 아니 영화 기반 [[만화]], [[드마]]를 포함하는 배경 세계 공유 프랜차이즈다. 케빈 파이기가 총지휘를 맡고 있다. 줄여서 MCU 부르기도 한다.
         특성상 영화와 드마에 단편 영상까지 많든, 적든, 크든, 작든 연결점이 존재한다. 예를 들어 한 영화에서 사건이 터지면 다른 영화나 드마 등에서 이것이 언급되거나 한다. 미국 만화 스타일이 떠오르게 하며 이것이 영상화된 것이다. 일단 이러한 [[배경 세계 공유]] 스타일이 MCU가 최초는 아니나 현 시점에서 가장 큰 인지도와 신용도를 지니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큰 인기를 얻고있다보니 영화의 요소가 코믹스에 반영되기도 한다.
          * 마블 코믹스의 영화들이기에 마블의 캐릭터와 세력, 설정이 등장하며, 내용 중에는 코믹스에 기반을 둔 경우가 많으나 그렇다 해서 코믹스를 100% 반영하지는 않고, 그렇기에 호불호가 발생하기도 한다. 물론 코믹스에서 아이디어를 얻기에 전혀 상관 없다고 할 수는 없다. 코믹스에 나온 것을 기본 소재로 두면서 MCU에서 독자적인 전개를 하는 것이 보면 된다.
          * 각 영화와 드마들은 슈퍼히어로 장르는 것을 전제로 각각 개성적인 이야기를 진행하고 있다. 예를 들어 아이언맨은 재수 없는 부자가 영웅이 되어가는 이야기.
         == 영화 ==
          * [[아이언맨(영화)|아이언맨]]
          * [[앤트맨(영화)|앤트맨]]
          * [[닥터 스트레인지(영화)|닥터 스트레인지]]
          * [[토르: 그나로크]]
          * [[블랙 팬서(영화)|블랙 팬서]]
          * [[캡틴 마블(영화)|캡틴 마블]]
         == 드마 ==
          * [[인휴먼스(드마)|인휴먼스]]
          * [[대미지 컨트롤(드마)|대미지 컨트롤]]
          * [[데어데블(드마)|데어데블]]
          * [[제시카 존스(드마)|제시카 존스]]
          * [[루크 케이지(드마)|루크 케이지]]
          * [[아이언 피스트(드마)|아이언 피스트]]
          * [[디펜더스(드마)|디펜더스]]
  • 슈퍼걸(드라마)/1시즌 6화 . . . . 44회 일치
         비행순찰하던 카는 서로 싸워대며 과속 운전하던 운전수들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아이들을 칠 뻔한걸 막아낸다. 운전수는 자기 차가 망가졌다며 [[적반하장]]으로 카를 때리려다가 제압당한다. 그런데 그것이 뉴스에 뜨게 되어서 카는 폭행을 휘둘렀다는 악성 보도에 시달리게 되고, 맥스웰 로드도 거기에 한몫 끼게 된다.
         루시는 제임스에게 아버지를 만나보자고 한다. 제임스는 루시의 아버지는 슈퍼맨을 국가안보에 위협이 된다고 여기는 군인이며 불편하게 여긴다. 그랜트 사장은 어머니의 방문을 받는데 역시 불편한 상황에 놓인다.
         알렉스는 카의 사무실에 찾아와서 윈에게 DEO 메인프레임을 해킹해서 아버지에 대한걸 알아봐 달고 부탁한다. 윈은 위험한 일이 거절하려 하지만, 결국 승락하게 된다.
         그랜트 사장은 어머니가 자신과의 저녁 약속을 빼먹고, 작가들과의 담화에 나서서 실망한다. 그리고 스트레스는 또 카에게 쏟아진다.--[[내리갈굼]]-- 카와 윈, 제임스와 루시는 노는 밤을 보내게 된다. 슈퍼걸 이야기가 나오자 루시는 자신이 직접 봤는데 별로 였다고 말하고, 카는 거기에도 스트레스가 더해진다.
         카는 레드 토네이도와 대결을 벌인다. 카는 레드 토네이도를 제압하는데 성공하지만, 화가 난 상태였기 때문인지 과도하게 타격을 입힌다. 레드 토네이도는 긴급 생존 모드가 발동하여 통제에서 벗어나고 만다. 레인 장군는 슈퍼걸이 과도했다고 비난을 퍼붓는다.
         레인 장군은 레드 토네이도에게 군대를 출동시킬 것을 예고하고, 레드 토네이도를 개발하던 모로 박사에게 레드 토네이도는 실패작이고 비난하며 해고를 선언한다.
         그랜트는 카가 바로 오지 않자 고함을 지르는데, 카는 왜 그렇게 못되게 구냐고 분노를 퍼붓는다. 그랜트는 갑자기 어디로 가자고 카를 끌고 간다. 알렉스는 레드 토네이도의 팔을 맥스웰 로드에게 가져와서, 찾는데 협력해달고 요청한다. 하지만 맥스웰은 알렉스의 요청을 거절한다. 제임스는 루시, 레인 장군과 식사를 가진다. 레인 장군은 지미를 파파고 비하하며 딸에게 어울리지 않는 상대고 깍아내린다.
         그랜트는 카를 바에 데리고 온다. 그랜트는 카에게 분노를 조절하고 풀어내는걸 알아내고, 정말로 화나는게 무엇인지 알아보고 조언을 해준다. 제임스와 루시, 레인 장군이 저녁 식사 자리에서 나오는데 레드 토네이도가 나타난다. 루시는 레드 토네이도의 공격에 날려가고, 레인 장군은 중지를 명령하지만 레드 토네이도는 듣지 않고 공격을 하다가 제임스의 호출을 받고 날아온 슈퍼걸과 대결하게 된다.
         레드 토네이도는 카에게 밀리자 토네이도를 만들어낸다. 카는 토네이도를 필사적으로 없애지만, 레드 토네이도는 어디론가 사진다. 레인 장군은 카에게 또 책임을 돌리며 비난을 퍼붓고, 행크는 레드 토네이도의 표면에 납이 덮혀 있어 클립톤인을 죽이려고 만들어진 것이는걸 지적하며 카를 신뢰하지 않는다고 레인 장군을 비난한다. 레인 장군은 여전히 마음을 돌리지 않는다.
         맥스웰 로드는 알렉스에게 레드 토네이도가 여전히 모로 박사에게 조종당하고 있을 거는 추측을 알려준다.
         카와 제임스는 창고에서 각각 샌드백과 폐차를 달아놓고 두드리면서 화풀이를 한다. 계속 말을 내뱉다가 카는 자신에게 잠재된 분노가 있었다는걸 깨닫는다. 카는 자신에게 가장 큰 분노는 "평범한 삶"을 살지 못한다는 것이고 말한다. 카는 알렉스의 호출을 받고 DEO로 간다.
         알렉스와 DEO에서는 크립톤 기술로 만든 레인 장군의 홀로그램을 미끼로 써서 레드 토네이도를 유인한다. 알렉스가 모로 박사의 위치를 찾는 동안, 카는 레드 토네이도와 대결한다.
         그런데 모로 박사의 명령이 끊기자 레드 토네이도는 일시적으로 정지되었다가, 자신의 의지로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다. 카는 원망스런 감정과 함께 전력으로 히트비전을 발사하여 레드 토네이도를 파괴한다.
         윈은 카와 알렉스에게 자신이 조사한 것을 알려준다. 행크와 댄버스 박사는 남미로 어떤 외계인을 잡으러 갔었고, 거기서 행크와 댄버스 박사는 실종되었다.
         회사에서 그랜트의 어머니가 카를 질책하는데, 그랜트는 카를 두둔해주고 카는 그랜트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그리고 카가 우연히 유리잔을 떨어뜨리는데, 카는 유리를 잡으려다가 상처를 입고 피가 나는 것을 목격한다.
         [[분류:슈퍼걸(드마)]]
  • 식극의 소마/222화 . . . . 44회 일치
          * [[메기시마 토스케]]를 포섭하는데 실패했으나 [[유키히 소마]]와 [[타도코로 메구미]]는 포기하지 않고 재차 권유하기 위해 그를 찾아 나선다.
          * 그 말을 들은 [[나키리 에리나]]는 그가 뛰어난 인물이긴 하나 아군으로 끌어들이긴 어려울 거며 그가 "식극 혐오 요리사"고 알려준다.
          * 메구미와 소마가 그가 있다는 면집에 도착해 보니 인근 요리인들은 그들이 토오츠키 학원의 교복을 입은 것만으로도 크게 꺼리고 적대한다.
          * 메기시마는 자신의 "면도"를 연마하기 위해 포장마차를 끌고 전국을 돌던 도중, 분쟁이 일어난 가게들의 크고 작은 문제를 해결해주며 명성을 쌓았다.
          * 많은 면가게들이 그를 "도련님", "두목"이 부르고 있고 지금도 그는 아자미 정권에 맞서는 면가게들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하고 있다.
          * 메기시마는 소마와 메구미의 방문을 달가워하지 않고 힘을 빌려달는 부탁도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는 애초에 식극도 싫고 십걸이란 자리에도 연연하지 않았다.
          * 소마가 힘을 빌려주면 자신이 1석이 되어 면계를 부흥시켜 준다고 택도 없는 소릴하는데 메기시마가 "입만 살았다"고 대꾸하자 식극으로 증명하겠다 나선다.
          * 메기시마가 대체 왜 싸우는 거냐고 묻자 그는 아자미 정권이 탄압하는 다양한 요리를 지키기 위해서고 답하며 끝까지 전의를 잃지 않는다.
          * [[나키리 에리나]]는 방금 전 [[유키히 소마]]와 [[타도코로 메구미]]가 한 말을 쌩뚱맞게 여긴다. 연대식극 참가자를 순조롭게 모집하고 있었으나 마지막 멤버 [[메기시마 토시케]]에게 거절 당하고 말았다. 그를 꼭 동료오 넣고 싶었던 소마가 전화로 거절 당하는건 납득할 수 없다며 그를 방문해서 다시금 동료권유를 해보겠다고 나섰다. 메구미도 같은 생각. [[잇시키 사토시]]가 전해준 정보로는 메기시마도 홋카이도에 와있다. 진급시험 때문은 아닌 듯 하지만 무슨 사정이 있다고 한다. 마침 거리도 가깝다.
          에리나는 메기시마가 강한 요리사이며 필요한 전력이지만 그를 포섭하는건 대단히 어려운 미션일 거고 예측한다. 뭣보다 그는 면 마스터는 이름 말고도 다른 이름을 가지고 있다.
          * 아사히카와 시내. 이곳에 메기시마가 머물고 있는 면가게가 있다. 소마와 메구미가 도착했을 땐 사람들이 몰려 식당 입구까지 미어터졌다. 그런데 이들은 보통 손님으로 보이지 않았다. 마친 그 사람들도 두 사람을 발견하고 수군거리기 시작했다. 그들이 입고 있는 토오츠키 학원 교복. 이게 그들의 심기를 건드리는 것 같다. 곧 두 남자가 험상궂은 얼굴을 들이밀며 "적이 보낸 놈들"이 아니냐고 위협했다. 영문도 모른 채 죄송해요를 연발하는 메구미. 소마가 그녀 앞으로 나서서 대처한다. 그들이 말하는 "적"이란 누구인가? 남자들이 이구동성으로 외쳤다.
          그들이 건네준 신문에는 척봐도 [[나키리 아자미]]가 흉계를 펼친 모습이 찍혀 있었다. 진정한 미식가를 표방하는 그 원칙을 대외적으로 펼치기 시작한 것이다. 진급시험이 진행됐던 홋카이도가 그 시작점이었다. 그는 "비즈니스 파트너십"이란 그럴 듯한 이름을 대고 실제로는 각 식당들을 센트럴이 정한 원칙에 따 요리하게 시키고 있다. 거부할 경우엔 유통루트에 손을 대서 식자재를 납품 받는 것 조차 막는다. 이런 횡포로 인해 벌써 폐점의 위기에 처한 점포가 부지기수. 듣고보니 소마도 짚이는 구석이 있다. 전에 [[츠카사 에이시]]가 그렇게 말했다.
          이곳에 모인 사람들은 홋카이도의 면 장인들. 이들은 아자미 정권의 압력에 굴하지 않고 자신들의 맛을 지키려는 사람들이다. 힘든 싸움이지만, 그들에겐 "도련님"이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
          * 면장인들이 도련님이 부르며 우러러 보는 남자, 홋카이도 면 장인들의 요청을 받고 한 걸음에 날아온 메기시마 토스케였다. 그는 자초지종을 듣고 나서 일단 자신의 독자적인 인맥으로 유통루트를 다시 뚫고 가게를 지키는데 최대한 협조하기로 약조한다. 장인들이 그것만으로도 마치 만사가 해결된 것처럼 기뻐한다. 무리도 아닌 것이, 메기시마는 이미 면계에서는 명성이 자자하고 인망이 두터웠다. 일찍이 자신의 "면도"를 갈고 닦기 위해, 홀몸으로 호장마차만 달랑 끌고 전국을 누볐던 메기시마. 그러던 과정에서 여러 면 가게를 접했고 그들이 겪고 있는 크고 작은 문제를 해결해주었다. 그의 이름은 면 장인들의 네트워크를 타고 전국으로 뻗어나갔고 그들 사이에서 "도련님"이나 "두목"으로 불리며, 어느 새 면계의 젊은 왕으로 우뚝 서 있었다.
          * 메기시마는 한 번 분명히 거절한 이야기를 다시 끌고 온 소마 일행이 못 마땅했다. 그는 연대식극이 자신이 나설 자리가 아니 못박았다. 메구미가 그도 무관한 일은 아니고 지적한다. 그도 3석 자리를 뺏기지 않았던가? 여기서 이기면 그 자리를 회복할 수 있다. 하지만 메기시마의 태도는 시큰둥. 그는 본래부터 자신은 승부 같은 것과는 거리가 멀었다고 토로했다. 토오츠키에 들어간건 그저 최고의 요리학원이 해서 그랬던 건데, 막상 들어가니 하나에서 부터 열까지 승부 타령. 그의 적성이 아니었다. 어지간하면 거절했지만, 몇몇 끈질기게 달붙는 녀석들과 식극을 하긴 했다. 3석이란 결과는 그래서 얻은 것. 자신이 자각하지도 못하는 사이에 그런 지위가 부여된 것이다. 소마는 그것도 굉장하다 여겼지만 정작 당사자는 번잡스러워했다. 이제 그런 건 질색인 데다, 요리사가 승패를 논한다면, 그건 손님을 얼마나 기쁘게 했냐로 쳐야한다는 이야기였다.
          >내 면을 전투 도구로 삼고 싶지 않다.
          지키기 위해 부디 힘을 빌려주기를 청했다. 그러나 메기시마의 의지는 확고했다. 자신도 지금의 면 문화를 지키고 싶으며 그 일만 해도 벅차 힘이 되어 줄 수 없다고 거절했다. 지켜보던 장인들도 메기시마는 한 번 정한 원칙을 번복하지 않는다며 포기를 권했다. 더는 할 말이 없었다.
          >면 업계의 편의를 좀 봐줄 게요. 어때요 이거?
          말같지도 않은 소리였다. 메구미가 듣기에도 그랬다. 애초에 실력면에서 보면 연대식극에 승리했을 때 제 1석은 메기시마의 차지였다. 그렇게 지적하자 소마는 "그럼 그때는 메기시마 선배도 쓰러뜨린다"는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메기시마는 이제 불쾌해졌는지 식극도 싫지만 "입만 산 녀석"은 더 싫다며 등을 돌려버린다. 그가 이정도로 의사를 드러내는데 소마는 돌아갈 의향이 없다. 그가 자신의 힘을 실제 시험해 보지 않으면 입만 산 건지, 진짜배기인지 모르지 않겠냐며 승부를 청한다. 자신이 메기시마보다 맛있는 면을 만들면 그 증명이 될 거면서. 물론 이것도 메기시마에겐 "입만 산 녀석이란 증거"나 다름 없었다.
          그는 요리할 때 쓰는 두건을 두르고 선언한다. 이건 승부가 아니, 그저 후배에게 행하는 "교육"의 일환이고. 장인들은 도련님이 저정도 도발에 넘어가는건 흔한 일이 아니며, 어지간히 소마가 거슬렸을 거 생각한다.
  • 식극의 소마/227화 . . . . 44회 일치
          * 심사는 반역자 팀부터 시작해 엄청난 호평 행진을 이어갔다. [[미마사카 스바루]]의 초밥은 샤름, [[메기시마 토스케]]의 면은 이스트와르 담당.
          * 둘은 각기 다른 음식을 먹었고도 "소재의 에너지가 노도의 기세로 연속사출" 이는 인상적인 평을 같이하며 대단한 호평을 내린다.
          * 메기시마의 면은 "하리사"는 아프리카 특유의 고추 조미료와 닭고기와 땅콩으로 맛을 낸 아프리카풍 스프가 조합된 새로운 요리.
          * 쿠가는 "소스 오 비네그르 발사믹"는 프랑스 소스를 이용해 발사믹 식초와 훈제 간장으로 탕수육 고기의 맛을 정리해 녹차의 향을 극대화했다.
          * 쿠가는 자기 자신의 틀을 깨는 것만이 [[츠카사 에이시]]에게 설욕할 길이고 생각하고 지금껏 숨겨운 기량을 남김없이 발휘해 츠카사의 인정을 받아내는데.
          * 잠시 뒤, 츠카사는 [[유키히 소마]]에게 천연덕스럽게 "미안하게 됐다"며 다음에는 소마가 직접 올골 거냐고 묻는데.
          * 전광판에는 반역자팀의 전패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와있었다.
          * 드디어 시작된 2nd BOUT 최종 심사. 시작은 반역자 측부터. 이스트와르가 [[메기시마 토스케]]의 멘을 맡고 샤름이 [[미마사카 스바루]]의 초밥, [[앤(식극의 소마)|앤]]은 [[쿠가 테루노리]]의 탕수육이다. 반역자들의 요리는 어떤 평가를 받을 것인가?
          * [타도코로 메구미]]는 자기가 심사받는 선수들보다 더 긴장해서 사람 인자를 써서 삼키는 짓을 반복하고 있다. [[요시노 유키]]나 [[사카키 료코]]도 같은 심정. [[유키히 소마]]는 비교적 차분하게 선전을 기원하는 중.
          * 샤름은 메기시마의 초밥을 먹기 전부터 상당히 만족스러워 보인다. 불로 구운 초밥이 그의 취향을 정확히 저격. 메기시마의 멘은 겉으로는 고추는 주제를 어떻게 살린 건지 알기 어렵다. 이스트와르는 별첨된 빨간 테이스트가 고추 요소가 아닌지 짐작하며 신중하게 관찰한다. 그러나 어떤 식으로든 짐작이 가능한 둘의 요리와 달리 쿠가의 요리는 문자 그대로 미지수. 앤은 취중에도 그 점을 정확히 짚어낸다. 중화 냄비로 튀기고 볶은 고기를 다시 훈재한다는 아이디어는 좋지만 그 맛이나 주제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활용했는지는 먹어보지 않으면 전혀 예측이 불가능. 이제 이걸로 플레이팅에 대한 평가는 정리가 됐다.
          * 샤름과 이스트와르가 각자 택한 요리의 첫 숟갈을 떴다. 초밥과 면. 전혀 다른 두 요리를 입에 넣은 그들의 첫 소감은 놀랍게도 일치했다.
          맛의 일제사격에 지격 당한 샤름과 이스트와르. 심사위원들이 쓰러지는 걸 보면서 반역자들이 환호를 질렀다. 샤름은 모든 초밥이 맛있지만 그 중에서도 백미는 "정수리살 스시"를 꼽았다. 짚과 목초로 향을 입힌 참치 정수리살. 본래 참치에서도 가장 희소성 높은 특수 부위다. 깊으로 구운 덕에 해산물 특유의 비린내가 전혀 없고 순수한 기름의 향기만이 남아서 날뛰고 있다. 이 평을 들은 [[하야마 아키]]는 미마사카의 트레이스가 그만큼 완벽했다고 평하고 승부의 향방은 어레인지를 가한 마지막 초밥, "군함말이"에 있다고 단언했다. [[나키리 아리스]]도 의견을 같이하며 과연 어떤 맛으로 완성시켰을지 주목했다.
          군함말이를 집어든 샤름은 놀지 않을 수 없었다. 군함말이에 올간 네기토로는, 사실 머렝이었던 것이다. 맛을 본 샤름은 또 하나의 비장의 무기를 발견했다. 훈제 간장이었다. 단지 쿠가에게 조력하기 위해 시간을 할애한게 아니었다. 최후의 어레인지를 위한 회심의 카드. 미마사카가 내놓은 어레인지 초밥은 "메추리살 노른자와 훈제 간장을 섞은 나카오치 군함말이"였다. 나카오치란 참치의 양쪽 살을 발내고 남은 등뼈 부분의 살을 의미한다. 훈제 간장이 첨가된 밥과 김이 나카오치의 기름기와 만나 절묘한 향을 내고 그 위에 올려진 머렝, 메추리알 노른자, 파가 네기토로를 얹었을 때와는 전혀 다른 식감을 연출한다. 샤름은 이것을 "궁극의 네키토로 메추기밥 군함"이 이름붙이고 싶다고 평했다. 예상을 뛰어넘는 대호평. [[카와시마 우]]가 이를 갈면서 분해했지만 그녀 또한 미마사카의 초밥을 맛 봤기 때문에 반박할 여지가 없었다.
          * 이번엔 메기시마의 아프리칸 면. 겉 보기엔 면에도 스프에도 주제인 고추의 요소는 커녕, 이름은 아프리카의 요소가 어디있는지도 알 수 없다. 짐작하자면 가운데에 수북하게 쌓여있는 붉은 조미료. 과연 저것이 주제를 살리는 키포인트가 될 수 있을까? 메기시마는 그렇다고 자신했다. 그 조미료는 "하리사"는 아프리카 특유의 조미료였다. 그가 직접 나서서 설명하길, 그 재료는 파프리카 파우더, 캐러웨이씨, 레몬 즙과 마늘 등 자극적이고 강렬한 소재들. 그리고 여기에 중심이 되는 것이 "대량의 고추"를 휘저어 페이스트 상태로 만든 것이다. 여기까지 듣고나자 소마도 짚이는 데가 있었다. 분명 아버지 [[사이바 죠이치로]]가 쿄쿠세이 기숙사를 방문했을 때 같은 것을 만든 적이 있다. 그때 아버지는 "아프리카의 조리묘"고 짤막하게 설명했을 뿐이지만.
          스프도 아프리카의 요소를 잘 살리고 있었다. 그 스프는 "치킨 무암바". 닭고기와 땅콩류, 토마토를 함께 푹 삶은 아프리카 풍 스프다. 면 맛의 베이스를 잡아주며 자극적인 하리사와 좋은 시너지를 일으킨다. 이스트와르는 요시노 유키가 기겁할 정도로 하리사를 퍼넣었다. 하지만 메기시마의 계산은 완벽했다. 하리사를 넣을 수록 매운 맛과 함께 깊은 맛이 강렬해졌다. 국물에 대량으로 투입된 땅콩 덕이었다. 땅콩 특유의 감칠맛과 부드러움, 떪은 맛이 하리사의 매운 맛과 어우러지면 독특한 깊이를 만들어내고 있었다. 여기에 수제 땅콩 버터로 조린 찻슈, 국물이 잘 배는 살짝 두껍고 꼬불한 면은 중독될 정도였다. 이스트와르의 표현은 "몸이 작열하게 허덕이는 맛".
          >이 세상에 없던 면을! 멋지게 만들어냈다!
          그런게 가능한지는 모르겠지만 안은 그렇게 주장했다. 좌우간 그녀가 지금 할 수 있는 최고의 격찬이었다. 그건 말하자면 "흑초 탕수육"이었다. 흑초 소스가 발져 장식물처럼 반짝이는 탕수육. 그걸 먹는 순간 숨겨져 있던 녹차의 강렬한 향이 시야를 신록으로 물들이는 극상의 맛. 관건은 흑초 소스다. 발사믹 소스에 미마사카가 준 훈제 간장을 함께 졸여 향을 극대화했다. 쿠가는 기존 탕수육의 틀을 철저히 파괴하고 돼지고기 특유의 텁텁한 뒷막과 기름기를 신맛과 감칠맛으로 잡았다. 그 자리를 녹차의 향으로 채우면서 돋보이게 만들어 단연 요리의 주역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여기서 눈여겨 볼 점은 이 요리가 순수한 중화요리가 아니는 점. 여기엔 수준 높은 프랑스 요리의 기술이 접목됐다. 사천요리 전문을 자부하는 쿠가로서는 그야말로 파격적인 대목. 쿠가는 "소스 오 비네그르 발사믹" 소스를 활용했다고 인정했다. 소스 오 비네그르 발사믹은 발사믹 소스에 육수를 조려 응축한 "글스 드 비앙드"를 함께 조리는 프랑스의 소스다. 쿠가의 말을 들은 이르트와르는 그 소스면 가벼운 신맛과 육중한 중량감을 겸비해 탕수육의 포텐셜을 최대치로 끌어낼 수 있는 거고 평했다.
          * 쿠가의 파격행보는 적과 아군 모두에게 충격을 주었다. 센트럴 측의 [[코바야시 린도]]는 "그 쿠가가 프렌치"며 [[츠카사 에이시]]에게 놀운을 표현했다. 그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상황을 무시하는 건 아니었다. 반역자 측에선 [[미토 이쿠미]]가 해볼만하게 됐다고 환호했다. 반역자 측에서도 한결같이 중화요리 전문인줄 알았던 쿠가가 이렇게까지 폭넓은 아이디어와 테크닉을 구사한 것에 감탄했다. 그건 전적으로 츠카사 에이시 때문이었다.
          * 쿠가는 츠카사에게 패배한 날로부터 오늘까지, 자신의 요리를 바꾸기 위해 뼈를 깎는 시간을 보내왔다. 과거의 자신이면 녹차는 테마를 살리지 못했을 것이다.
  • 페어리 테일/527화 . . . . 44회 일치
          * [[카나 알베로나]]의 홀더마법을 응용한 [[길다트 클이브]]의 공격은 [[오거스트]]에게 상당한 타격을 주지만 죽일 수는 없었다.
          * 제레프는 [[케이드 드래그닐]]을 없애버리고 자신은 가족도 행복도 허락되지 않은 존재며 자학적인 말을 늘어놓는다.
          * 나츠는 허락 이전에 스스로 만들 생각을 하고 일갈하며 "아주 조금 있던 인연도 여기까지"며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그를 형이 부른다.
          * 제레프는 그런게 조금이도 있던 거냐고 빈정거리는데 나츠는 "그게 바로 정"이고 받아치며 최종결전으로 돌입한다.
          * [[케이드 드래그닐]]은 자신의 아버지, 아니 아버지 믿었던 [[제레프 드래그닐]]에게 당해 죽어가면서도 그를 아버지 부르며 애정을 갈구한다. 그러나 제레프는 그가 자신이 적은 책이며 거기서 나온 악마일 뿐이케이드를 깨끗하게 소멸시킨다.
          [[나츠 드래그닐]]은 자신의 동료 조차 미련없이 지워버리는 제레프의 행동을 보고 치를 떤다. 제레프는 이런건 동료도 자신의 아이도 아니고 말하는데 분노한 나츠의 주먹이 날아온다. 제레프를 날려버리며 나츠가 말한다.
          * [[카나 알베로나]]는 [[오거스트]]를 날려버린 [[길다트 클이브]]를 염려한다. 공격을 꽂아넣은 왼팔은 무사하지 못하지만 길다트 본인은 건재하다. 그런데 오거스트가 처박혔던 건물더미가 수상하게 움직이더니 오거스트가 멀쩡하게 다시 일어선다. 그 튼튼함에는 길다트도 경악하지 않을 수 없었다.
          오거스트는 자신이 선천적으로 강대한 마력을 타고난 탓에 버려지고 소외 받았으며 살아갈 길 조차 막혔는데 그때 자신을 구해준 것이 제레프고 말한다.
          >설령 이 몸이 재가 되어 쇠하더
          >이 나를 통째로 멸할 만한 힘을 가지고 있다.
          >사... 재가 되어.
          * 매그놀리아 전역에 흩어져 싸우고 있던 페어리 테일 길드원들은 또다시 광범위한 마법 공격에 당황한다. 길드로 향하던 [[메이비스 버밀리온]] 역시 마법의 영향으로 무릎 꿇는다. 메이비스는 이것이 고대의 마법 "아르스 마기아"는걸 눈치챈다. 생물의 피를 증발시키고 대지를 녹여버리는 금지된 마법이다. 메이비스는 즉시 텔레파시로 길드원 전원에게 방어하고 메시지를 보내지만 오거스트의 방해인지 차단되고 만다.
          * 오거스트는 정말로 자신을 희생하는 한이 있어도 피오레 왕국을 멸해버린 작정이다. 하지만 길다트가 무슨 일이 있어도 카나만은 지키려고 하는 모습을 보이자 잠시 의지가 흔들린다. 그는 [[제르 페르난데스]]를 처리하면서 "폐하에겐 아이가 있다"고 했던 이야기를 잠시 곱씹는다.
          문득 그의 시선이 움직인다. 그리고 그 끝에, 때마침 오거스트를 쳐다보고 있던 메이비스가 있다. 엄청난 세월을 건너 눈이 마주친 모자. 그러나 그 사실을 아는건 오거스트 자신 뿐이다. 어머니를 알아본 오거스트의 눈빛이 흔들리고, 급기야 눈물 같은 한 줄기가 마력의 흐름을 따 허공으로 올간다.
          * 공간을 태워버릴 것 같았던 마력이 갑자기 사진다. 아르스 마기아가 멈춘 것이다. 방금 그것이 자신의 아이인 줄은 꿈에도 모르는 메이비스. 마력이 부족했거나 길다트 덕분에 실패했을 거고 추측한다. 그녀는 다시 길드를 향해, [[루시 하트필리아]] 일행과 합류하러 달려간다.
          오거스트의 몸은 홀로 재처럼 불타 흩어지고 있다. 그는 형체가 사지기 직전까지 메이비스가 있는 방향을 바보다가 사진다. 카나는 마법이 멈추고 오거스트가 사진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 힘을 전부 다 써서 사지는 거냐고 말하자 길다트는 그것과 좀 다르다고 말한다.
          >한 번이도... 단 한 번만이도...
          * 메이비스는 마침내 [[루시 하트필리아]], [[그레이 풀버스터]], [[해피(페어리 테일)|해피]]과 합류한다. 루시 일행은 방금 전 마법과 빛은 뭐였다고 묻는데 메이비스는 그저 위험은 사졌다고 대답하고 본론으로 넘어간다.
          메이비스는 지금 이 자리에 있는 사람들이 나츠의 진실을 아는 것도 추측하고 있었다. 그녀는 나츠는 반드시 제레프를 이길 것이고 제레프는 자신의 손으로 없앨 거고 예견한다. 그리고 그때가 됐을 때 나츠를 구할 수 있는건 여기 있는 세 사람, 동료들의 힘이다.
          메이비스는 그러기 위해서 모든 것이 끝날 때까지 누구도 페어리 테일 길드로 다가가지 못하게 해달고 말한다.
  • 마기/343화 . . . . 43회 일치
          * [[신드바드(마기)|신드바드]]는 자신이 루프로부터 살아남은 것이야 말로 "솔로몬 왕의 의지"고 설명한다.
          * 신드바드는 [[알딘(마기)|알딘]]을 솔로몬의 사자 부르며 "솔로몬의 사자가 솔로몬의 의지를 거스르면 안 된다"고 주장한다.
          * 알딘은 자신은 솔로몬의 사자도 알마트란의 사자도 아닌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여기 있는 거고 싸울 의지를 거두지 않는다.
          * 아르바는 세상이 망하든 말든 자신과는 상관없다며 이 시련도 대충 빨리 끝나기만을 바고 있다.
          * 알리바바가 "일 일리가 봉인된 차원에 갔었었다"고 말하자 정색하며 혹시 일 일가 자신에 대해 한 말이 없더냐고 매달린다.
          * 알리바바는 [[연백룡]]과 싸우고 잠시 죽었을 때 "사후세계"에 해당하는 곳에 갔었으며 거기서 일 일는 물론 셋타와 와히드, 테스까지 만났다고 밝힌다.
          * [[신드바드(마기)|신드바드]]는 자신이 신이 되는 것이 솔로몬 왕의 의지고 주장한다. 그는 솔로몬의 지혜없이 성궁에 가는 것이나 한 번 루프로 환원되고도 살아돌아온 일을 들어 자신이야 말로 솔로몬의 의지가 택한 자고 말한다. 그 증거로 다윗이나 [[아르바(마기)|아르바]], [[우고(마기)|우고]] 조차 그가 죽을 거고 생각했지만 실제론 그렇지 않았다. 왜 그런 일이 생겨났을까? 그거야 말로 솔로몬의 의지고 해석해야 하지 않냐는 것이다.
          어쩌면 솔로몬보다도 상위에 있는 "어떤 존재"의 의지일지도 모른다. 만일 그렇다면 [[알딘(마기)|알딘]]이 자신의 이상론을 앞세워 신드바드를 방해하는건 커다란 독선이자 오만이다. 옆에 있는 [[세렌디네 파르테비아]]는 신드바드 대신 알딘을 비웃는다.
          * 자신의 생존과 성공이야 말로 선택받은 증거고 믿는 신드바드는 그렇기 때문에 알딘 일행의 단순한 설득으로는 물러서지 않을 거 말한다. 알딘은 다윗이나 아르바가 "그런 동료"인 거냐고 재차 묻고 신드바드는 다윗이 호시탐탐 자기 목을 노리는, 대등에 가까운 동료고 둘러댄다.
          알딘은 여전히 맞설 생각을 거두지 않는다. 신드바드는 다시 한 번 "그건 솔로몬 왕의 의지에 대한 반역. 넌 솔로몬 왕의 사자가 아니냐"고 꼬집는다. 알딘은 그 말에 이전에도 그가 자신을 "멸망한 세상(알마트란)의 사자"고 지칭했던 일을 떠올린다. 알딘은 그때 대답을 지금하겠다고 말한다. 신드바드가 그때 일을 아직 기억하는지는 분명치 않다. 그래도 알딘의 대답은 이어진다. 자신은 멸망한 세상의 사자도 솔로몬 왕의 사자도 아니며 이 세상에서 한 사람의 인간이 되었다. 그러니 이 세상을 위해 자그마한 이상론을 세우는건 당연한 일이다. 그의 동료들도 각자의 신념 때문에 목숨을 걸고 여기까지 왔으며 자신도 마찬가지다.
          알딘이 설마 알마트란과 솔로몬을 부정할 거곤 생각 못했는지 신드바드는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는 알딘은 그 존재 자체가 알마트란의 상징 같은 것 아니냐고 반박하려 하지만 알딘은 단호하게 상관없다고 말한다. 신드바드는 알딘으 망설임을 버렸다는걸 깨닫는다. 이제 그들에겐 싸움이 남았을 뿐이다.
          * 한편 각각 던전 공략에 성공한 [[연백룡]]과 [[쥬다르]]는 합류해서 [[알리바바 사르쟈]]와 [[아르바(마기)|아르바]]가 향한 제 4던전 쪽을 바보고 있다.
          * 알리바바는 정오가 지나면서 다급해졌지만 아르바는 매우 태평한 태도다. 알리바바는 세상이 멸망한 위기인데 왜 태평하게 누구냐고 말하는데 그녀는 자신하고는 상관없는 일이고 전혀 흥미를 보이지 않는다. 그녀는 이미 "그 분"의 목소리도 들리지 않는다며 아무래도 좋다는 태도이고 지금 임하는 시련도 "빨리 안 끝나나 이거"고 투덜거릴 뿐, 아무런 의욕도 없다. 알리바바는 그런 모습을 이상하게 여기지만 달리 할 말이 떠오르지 않는다. 어색한 채로 던전 내부로 걷고 있는 두 사람.
          알리바바도 자신이 왜 거기까지 갈 수 있었는지 자세한 원리는 모른다. 단지 베리알의 마법 덕분이고 추측한다. 그리고 셋타가 나름대로 추정한 가설도 들려주는데 아르바와 그녀의 일당이 매그노슈타트에 차원 구멍을 낸 탓에 차원의 구분이 흐릿해진 영향일 수도 있다. 거기까지 듣자 아르바도 더이상 흘려듣지 못한다. 알리바바는 그곳을 일종의 "사후세계"고 부르는데 자신은 여러 사람의 도움으로 현세로 돌아올 수 있었다고 말한다.
          아르바는 그 말이 사실이면 왜 혼자만 돌아올 수 있었냐고 묻는다. 알리바바는 그게 "여러가지 사정"이 있다고 얼버무리는데 그때 아르바가 버럭한다. "그 분"이 뭐고 한 말이 없느냐고. 자신이나 그 밖에 뭣에 대해서든 한 말이 없냐고 묻는다. 그렇게 말하면서 알리바바의 팔을 잡는데 그 손은 타들어가는 것처럼 까맣게 변해간다.
          * 알리바바는 그때의 자초지종을 자세히 설명하기 시작한다. 백룡과 싸우다 패해서 망연자실했던 그는 정신을 차려보니 덥지도 춥지도 않고 아무 것도 없는 기묘한 공간에 있었다. 우두커니 정좌하고 있을 뿐인 그는 이윽고 자신이 살아온 일생을 기록영상처럼 보게 되었다. 그건 거기 있으면 자연스럽게 흘러들어오는 것이다. 몇 십, 몇 백 번이나 그 영상을 보면서 "아무 것도 못했다"는 좌절감과, "나는 죽었다"는 자각이 자났다. 그는 다른 이들은 어디서 뭘하고 있을지 궁금해하며 좌절감을 삭히고 있었다.
          그 중 가까운 곳에 있는 두 사람이 "시끄럽다"고 투덜거렸다. 알리바바는 죽은지 얼마 안 돼서 기억이 재생되는게 "떠들썩"하다고 한다. 그래서 그 소리가 그들에겐 시끄럽게 들렸던 것이다. 그들은 이미 성욕이나 식욕 같은 욕구도 옛날 일에 지나지 않게 되었다. 그들 말고도 어떤 꼬마도 그에게 누구냐고 말을 건다. 이때 알리바바는 주위에 자신 만이 아니 많은 사람들이 있다는걸 자각한다.
          * 알리바바에게 말을 건 고마는 옆에서 시끄럽다고 투덜댄 남자들의 일행이었다. 셋은 나란히 앉아서 제각이 알리바바에게 말을 걸었다. 눈을 가린 남자는 그가 누구냐고 묻고 안경을 쓴 남자는 "넌 이미 죽었다"고 단정해준다. 알리바바는 곧 이들이 알딘이 보여줬던 알마트란의 기억에서 등장하던 인물이란 것을 깨닫는다. 이들이 셋타와 와히드, 그리고 테스였다.
          와히드는 알리바바에게 "너도 이제 일 일의 일부"고 말하며 다시는 바깥에 나갈 수 없다고 말하는데.
  • 미래소년 코난/설정 . . . . 43회 일치
          극중에서 인류를 멸망 직전까지 몰아넣은 대량파괴 무기이다. 어떤 원리인지는 알수 없으나 기간트를 비롯한 비행기에서 발사(?)하는 듯 하며, 그 효과 역시 알수 없으나 이를 사용한 결과 대규모 지각변동이 발생하고 대부분의 육지가 바다밑에 가앉았다고 한다.
          오래전 발생한 범지구적 대전쟁으로 인해 발생한 환경재앙. 오프닝의 나레이션에 의하면 "지축이 뒤틀리고 대부분의 대륙이 바다 밑으로 가앉았다"고 한다. 이 작품이 시작하는 시점에서는 이미 몇십년 전의 일인데, 아직도 지각변동이 완전히 끝난 것이 아니어서 극 마지막에는 인더스트리아가 있는 지역이 모두 수몰되고, 작은 섬이던 홀로남은 섬이 융기하여 [[대륙|커다란 땅덩어리]]가 된다.
          * 플스칩 (プラスチック)
          인더스트리에서 쓰는 자원. 인더스트리아는 플스칩을 이용해 석유, 빵이나 의류 등을 가공해낸다. 아마 인더스트리아에 자급자족할 농작물이 없어서인 듯하며 그러다보니 옛날에 생산된 플스팁을 땅에서 캐내어 쓴다. 커피도 합성이는 말이 있는 것을 보면 빵 이외의 음식물도 플스칩을 쓰는 드사..
          플스틱이 아닐까 싶은데[* 일본어 표기는 플스칩이 되어 있다.] 그렇다면 석유로 만든 플스틱을 사람이 먹는 음식으로 바꾼다는 것이 매우 놀운 기술인데, 어쩌면 그게 아니 이 시대의 플스틱은 우리가 말하는 "바이오 플스틱," 즉 식물 섬유를 주원료로 만든 플스틱일지도. (그래도 놀운 기술이긴 하지만...)
          * 바쿠다 호 (バラクーダ号)
          다이스 선장이 담당한 배. 원양항해가 가능한 기범선이다. 동력기관으로는 돛과 함께 증기기관을 사용하며, 증기기관의 연료로는 불타는 것은 다 된다고 하는 것을 볼때 혼소가 가능한 보일러고 보면 된다. 선체 상부에는 2개의 마스트와 2개의 굴뚝이 있으며, 수선(首線)부분이 부풀어 오른 텀블홈형 선체를 갖고 있다.
          주로 플스틱 수집 및 다른 곳과의 교역용으로 사용되었으나, 다이스 선장 측이 인더스트리아와 결별한 후에는 침몰당하기도 하는 등의 고난을 겪는다. 최종적으로는 코난 일행이 홀로 남은 섬으로 이주할 때 이민선으로 사용된다.
          허접한 모양과는 달리 작업용으로도, 전투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양팔의 매니펼레이터(manipulator)는 매우 정밀한 편이, 삽질은 물론이거니와 기관총 등을 직접 들고 사격이 가능할 지경이다. 그래서 각종 작업장 및 바쿠다 호에서도 널리 사용된다. 코믹하게 묘사될 때는 로보노이드의 매니펼레이터로 (탑승자의) 머리를 긁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 플잉 머신 (フライングマシン)
          반중력장치로 비행하는 보색 도토리 같은 비행물체. 멀리서 보면 물을 담는 잔 같이 생겼다. 수직이착륙이 가능하고 기본적인 방탄성능이 있다. 착륙 시에는 3기의 수납 가능한 다리가 나온다. 매우 유용한 물건이지만, 과거의 유산이서 양산이 불가능한 것으로 보이며 손상에 취약한 문제점이 있어서, 일단 약간이도 손상되면 제대로 된 조종이 불가능하다는 약점도 있다.
          * 남겨진 섬 (残され島[* のこされ島는 표기도 있다.])[* 더빙판에서는 '홀로 남은 섬'으로 의역되었다.]
          대참사 당시 지구에서 탈출을 시도하던 우주선이 불시착하여 우주선에 타고 있었던 사람들이 정착하게 된 곳으로 여기서 코난이 태어났으며 코난의 부모를 비롯한 코난의 할아버지 동료들이 차례대로 세상을 떠났기 때문에 1화 시점에서는 [[코난(미래소년 코난)|코난]]과 코난의 할아버지 두 사람만이 거주하고 있었다. [[나(미래소년 코난)|나]]는 여자아이를 통해 코난과 코난의 할아버지는 자신들만 살아남은 것이 아님을 알아차렸고 코난의 할아버지가 나를 잡으러 온 몬스리를 비롯한 인더스트리아 군인 2명에게 저항하다가 죽은 뒤, 코난은 이 곳을 떠나게 된다. 마지막화에서 남겨진 섬이 지각변동으로 융기하여 대륙이 되면서 코난이 살던 집은 산 정상에 위치하게 되었는 데 대륙이 된 홀로 남은 섬(남겨진 섬)에 다이스, 몬스리, 류케를 비롯한 인더스트리아 피난민과 테를 비롯한 하이하버의 일부 주민이 코난 일행과 함께 이주하게 된다. 홀로 남은 섬(남겨진 섬)은 작 중에서 새 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지역이다.
          * 플스틱 섬 (プラスチップ島)
          배를 타고 남겨진 섬을 떠난 코난이 거칠고 험악한 바다를 넘어서 도착한 섬. 이곳에서 [[포비(미래소년 코난)|포비(지무시)]]를 만나게 된다. 포비 외에도 다른 여러 사람들이 살고 있는데, 다들 늙고 연약한 사람들 뿐이다.[* 포비의 말에 의하면 젊고 건강한 사람들은 다들 바쿠다 호에 실려갔다고.] 오래되서 무너진 집들이 있는 지역, [[플스틱]] 채굴장 등의 장소가 있다.
          미래소년 코난에서 등장하는 국가로 공업시설이 대부분이고 작 중에서 유일하게 첨단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이다. 실적에 따 1등시민, 2등시민, 3등시민으로 나뉘어 지는 데 지하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레프카에 반대한다는 이유로 레프카에 의해 정치범[* 작 중에서 레프카 본인은 지하거주민들을 반역자, 쓰레기고 부른다.]으로 규정되어 있다.[* 지하거주민들의 이마에 정치범이는 것을 상징하는 사각별 형태의 낙인이 찍혀있다.] 참고로 이 지역은 대참사 이전의 유산들이 남아 있는 곳으로 지각변동으로 가 앉게 될 징조가 보이면서[* 때문에 지하도시의 정치범들이 불안을 느끼기도 했다. 그러나 레프카는 답없는 행보를 바꾸지 않는다.] 25화에서 침몰하게 된다. 작 중에서 인더스트리아는 옛 시대의 마지막 지역이었음을 의미하고 인더스트리아의 침몰은 옛 시대의 완전한 종말을 의미한다. 자세한 내용은 [[삼각탑]] 문서 참조. 여담으로 시민과 정치범 간의 괴리감은 심한데 시민은 정치범을 마구잡이로 대해 함부로 총질하기도 한다. 결국 나중에 레프카가 쫓겨날때 같이 쫓겨난다.
          * 하이하버 (ハイハーバー) [* 영어표기로는 '높은 항구 (High Harbor)'가 된다. 더빙판에서는 '하이하바'는 일본식 발음으로 불렸다.]
          나의 고향으로 농업, 어업, 목축, 수공업등에 종사하는 주민들이 살고 있는 지역으로 전원생활이 이루어지고 있다. 대참사 이전에는 주민들이 농업을 비롯한 1차 산업에 종사하지 않았지만 대참사 이후에는 생존을 위해 농업, 어업, 목축, 수공업등을 시작하면서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 다만 국가의 형태를 이루어진 것은 아니며 오로와 같이 전원생활에 대해 불만이 있는 반항적인 청년들이 독자적으로 무리를 이룬 경우도 있다. 17화에서 하이하버를 점령하는 데 그치지 않고 나를 잡아가려는 데 혈안이 된 인더스트리아 군인들에 의해 점령당하기도 했지만 20화에서는 점령군으로 왔었던 인더스트리아 군인들이 하이하버의 주민이 되어 일을 하며 정착한다. 오박사의 반중력 비행정이 하이하버에 있었는 데 인더스트리아에서 파르코 비행정에 의해 격추된다.
  • 스틸오션/사령관 . . . . 43회 일치
         사령관들은 능력을 다섯개 가지고 있는데 한번에 전부 해금되는게 아니 사령관을 배치한 상태로 전투를 벌여 레벨업을 시켜줘야 조금씩 해금된다. 이 레벨업으로 등급을 올릴 수도 있다.
         attachment:하다_시로.png
          * 하다 시로(Harada Shiro)
         attachment:후지와_마코토.png
          * 후지와 마코토(Fujiwara Makoto)
         attachment:인하르트_셰어.png
          * 인하르트 셰어(Reinhard Scheer)
          * 양손잡이(Ambidexterity) - 사용하는 탄종을 바꿀 시 30% 확률로 발동. 30초간 장전 속도 30% 증가. 지속시간 내에 다시 탄종을 바꾸면 효과 사짐.
          * 빠른 잠수(Fast Dive) - 액티브 3CP 소모. 잠수함 전용. 10초간 잠수에 걸리는 시간 1.5초 감소. 떠오르면 효과 사짐. 쿨타임 40초.
          * 토! 토! 토!(Tora! Tora! Tora!) - 적함이 뇌격기에 피격되었을 때 45% 확률로 발동. 모든 항공기의 속도 8% 증가.
          * 빠른 잠수(Fast Dive) - 액티브 3CP 소모. 잠수함 전용. 10초간 잠수에 걸리는 시간 1.5초 감소. 떠오르면 효과 사짐. 쿨타임 40초.
          * 거인 사냥꾼(Giant Killer) - 적 항공모함이나 전함을 격침시킨 후 어뢰 장전 속도 증가. 증가하는 장전 속도는 몇 척을 격침했는지에 따짐. 1척 격침시 20% 증가. 이후 5척 격침시까지 10%씩 상승.
          * 가속 잠수(Accelerated Dive) - 액티브. 3CP 소모. 잠수함 전용. 속도 3노트 증가. 산소 소모 10% 증가. 떠오를 시 사짐. 30초간 지속.
          * 함대 항해(Fleet Cruise) - 액티브. 3CP 소모. 자신과 1.5km 내 아군의 주포 정확도와 기관총 명중률을 강화. 속도 1노트 하락. 강화되는 수치는 범위 내 아군 함선 수에 따 정해짐. 1척에 3%. 이후 5척까지 0.5%씩 증가. 쿨타임 120초.
          * 울프팩(Wolf Pack) - 액티브. 3CP 소모. 30초간 반경 1km 내 아군 잠수함의 속도와 소나 범위를 강화. 강화되는 수치는 범위 내 아군 잠수함 수에 따 정해짐. 1척에 3%. 이후 5척까지 0.5%씩 증가.
          * 나카야마 아시(Nakayama Arashi)
          * 거인 사냥꾼(Giant Killer) - 적 항공모함이나 전함을 격침시킨 후 어뢰 장전 속도 증가. 증가하는 장전 속도는 몇 척을 격침했는지에 따짐. 1척 격침시 20% 증가. 이후 5척 격침시까지 10%씩 상승.
          * 함대 항해(Fleet Cruise) - 액티브. 3CP 소모. 자신과 1.5km 내 아군의 주포 정확도와 기관총 명중률을 강화. 속도 1노트 하락. 강화되는 수치는 범위 내 아군 함선 수에 따 정해짐. 1척에 3%. 이후 5척까지 0.5%씩 증가. 쿨타임 120초.
          * 인 훈련(Rhine Exercise) - 전함 함장으로 배치시 발동. 함포의 조준 속도와 수리 속도 10% 증가.
          * 거인 사냥꾼(Giant Killer) - 적 항공모함이나 전함을 격침시킨 후 어뢰 장전 속도 증가. 증가하는 장전 속도는 몇 척을 격침했는지에 따짐. 1척 격침시 20% 증가. 이후 5척 격침시까지 10%씩 상승.
  • 식극의 소마/210화 . . . . 43회 일치
          * [[잇시키 사토시]]가 펼친 놀운 실력은 적들 조차도 할 말을 잃게 만든다.
          * 네네는 이때 처음 잇시키와 만나는데, 처음엔 잘해주려고 했지만 잇시키가 뭘 배우든 그녀를 금방 따잡자 강한 경쟁심을 느끼고 적대한다.
          * 현재도 네네는 그가 전력을 다하지 않아서 자신보다 낮은 7석에 있는 거 여기며 열등감을 느끼고 2운드에서 제대로 승부하자고 제안한다.
          * 잇시키는 그녀의 승부욕에 대해 모르는 척하고 있다가 그런 제안이 나오자 "너는 [[유키히 소마]]에게 패할 테니 무리"고 도발적으로 대답한다.
          * 네네가 현재 준비하는 메뉴는 벚꽃 새우 튀김을 이용한 튀김우동. 소마는 뜻밖에도 소바를 뜨겁게 달군 중화 프이펜에 넣고 구워버린다.
          * 세뇌된 채인 [[카와시마 우]]. 반역자팀에 대해서는 저주에 가까운 악담만 늘어놓던 그녀가 [[잇시카 사토시]]가 솜씨발휘를 하자 대번에 달진다. 잇시키는 장어를 고정함과 동시에 눈에 보이지 않는 속도로 배가르기를 마친다. 카와시마는 그것을 "일섬"이란 한 마디로 표현하면서 괜히 십걸의 7석이었던게 아니고 칭송한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다시 세뇌모드로 돌아가 "결국 센트럴의 적은 되지 못할 것이다"며 패배할 때의 표정이 기대된다고 말을 바꾼다.
          * 잇시키의 솜씨에 놀란건 카와시마만이 아니다. 적 십걸들 조차도 그의 실력은 인정하고 있으며 에이잔 같은 경우는 저 실력만 잘 활용하면 돈을 무한대로 벌 수 있는데 왜 센트럴에 반역하는지 이해가 안 간다고 한탄에 가까운 말을 내뱉는다. [[코바야시 린도]]는 [[시츠 쥬리오]]에게 지지말고 실력을 보여주고 응원하는데, 정작 시츠는 잇시키의 본실력에 감동해서 오르가즘을 느끼고 있다. 이 위험분자는 잇시키의 기술이 아름답다며 입이 닳도록 칭찬하고 자기 조리까지 잊어버린다. 어쨌든 린도는 쥬리오가 기죽지 않고 의욕이 생긴거 같다고 잘됐다고 생각한다.
          * 쿄쿠세이 기숙사 멤버들도 경악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아토 히사코]] 같은 경우 그저 알몸 에이프런의 변태고 생각했던 그가 놀운 솜씨를 선 보이자 믿을 수가 없다는 반응이다. 그녀는 잇시키가 배가르기를 저런 정밀도와 속도로 처리하는데 경악한다. 배가르기는 장어의 배를 따고 내장을 제거하는, 보통 생선 손질과 기본적으로 같은 작업이다. 그러나 장어는 갈비뼈가 없어서 정확히 배를 따기 어렵고 싱싱한 장어일 수록 힘이 좋아서 도마 위에서 요동치기 마련. 보통 생선처럼 손쉽게 손질하는게 불가능한 생선이다.
          잇시키는 죽은 생선을 손질하듯이 너무 간단히 배가르기를 해냈다. [[요시노 유키]]와 [[미토 이쿠미]]도 히사토의 해설을 듣고 보니 얼마나 대단한 건지 실감이 난다고 감탄한다. 그러는 한편 평소의 알몸 에이프런 차림에선 상상도 못했다고 수군거리는데, 그 말을 들은 [[나키리 아리스]]가 비서코, 니쿠미는 별명을 부르며 "알몸 에이프런"이 뭐냐고 추궁한다. 하지만 둘 다 별명을 부른 점에만 투덜대고 정작 "알몸 에이프런"에 대해선 노코맨트를 고수한다.
          * [[사카키 료코]]는 본래 장어는 등가르기가 주류고 배가르기는 오사카나 교토 같은 "관서"의 기술이고 지적한다. 후배들은 잇시키의 내력에 대해 몰랐기 때문에 그가 관서 계통의 기술을 사용하자 의아해한다. [[나키리 에리나]]는 그게 놀운 일도 아니고 말한다. 십걸 출신인 그녀인 만큼 잇시키의 내력에 대해서도 아는 바가 있었다. 특히 그가 속한 "잇시키" 가문에 대해서면.
          잇시키가는 기원을 따져보면 무마치 시대부터 대대로 교토에서 음식점을 해왔을 정도로 역사가 깊다. 그들은 [[키노쿠니 네네]]의 키노쿠니 가문과 함께 교토를 동서로 양분하고 있는 명문 중의 명문이다. 동의 키노쿠니, 서의 잇시키란 말이 있을 정도. 이 둘은 관서를 넘어 "일식계 전체에서 양대 명문"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 키노쿠니는 잠시 옛일을 떠올린다. 키노쿠니 가문의 영애로 보람찬 생활을 하던 그녀. 어느날 아버지는 "잇시키 가문의 아이가 우리 집에서 살게 됐다"고 통보한다. 잇시키 가문엔 후계자가 4살이 되면 먼 곳에 보내 훈련시키는 전통이 있다. 두 가문은 절친한 관계이기 때문에 여러번 잇시키가의 후계자를 맡아줬다. 이번에도 같은 경우. 아버지는 네네에게 잘 대해주고 당부하며 동갑이니 친구가 될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그렇게 해서 보내진게 잇시키 사토시.
          * 아버지의 당부도 있어서 네네는 처음부터 잇시키와 적극적으로 친구가 되려고 한다. 처음 키노쿠니가에 왔을 때, 잇시키는 어딘지 멍해보이고 마음을 붙이지 못하는 듯 보였다. 네네는 실뜨기나 공기놀이를 가르쳐주며 함께 놀았다. 그런데 잇시키는 류테키나 비파같은 악기에 흥미를 보이기 시작했다. 네네는 당연히 다루지 못할 거고 생각해서 다루는 법을 가르쳐주는데, 뜻밖에도 잇시키는 무엇을 가르쳐주든 금방 따해서 능숙해졌다. 곧 악기 뿐이 아니게됐다. 잇시키는 네네와 함께 다양한 교양을 습득하게 되는데 무엇을 하든 네네가 고생해서 익힌 솜씨를 손쉽게 따잡았다. 네네는 곧 친해져야겠다는 생각을 접고 그를 경쟁자로 적대시한다.
          * 네네는 그런 과거지사를 숨기지 않고 공개한다. 후배들은 둘이 소꿉친구 사이냐고 놀길 먼저한다. 하지만 인정하는 잇시키와 달리 네네 쪽은 "우리집에서 식객을 하며 수행한 것 뿐이지 소꿉친구가 아니다"며 여전히 적개심을 드러낸다. 잇시키는 뭘 그렇게 맨날 자길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냐고 핀잔하는데, 네네는 그 이유는 알고 있지 않냐고 응수한다.
          한편 [[유키히 소마]]도 별다른 주문은 받지 못하지만 자르기 단계까지 진행했다. 제면기지만 그래도 썩 괜찮은 면이 나온건 분명하다. 이쿠미와 히사코는 그가 과연 어떤 소바를 완성할지, 그 그림이 그려져 있는지 궁금해한다. 찬 면과 더운 면, 어느 쪽을 선택할 것인가? 소바는 면이 나오자마자 삶기에 들어간다.
          * 네네는 조리 중에 잇시키에게 "2운드에서 나랑 싸우자"는 제안을 한다. 잇시키는 자신이 쥬리오에게 지면 불가능하다며 성급하게 군다고 대꾸한다. 하지만 그녀는 "얼버무릴 필요 없다"며 냉냉하게 대응한다.
          >알고 있어. 나만이 아니 다른 십걸 멤버도 다.
          >네가 전력을 다하지 않아서는 걸!
          네네의 열등감을 자극하는 잇시키의 습성. 그건 무엇을 하든 그녀가 이룬 경지를 쉽게 따잡을 뿐만 아니, 어딘지 여력을 남기고 있다. 그것이야 말로 그녀를 비참하게 만들었다. 그녀는 이제 참을 수가 없으니 자신들 91기생 중에 누가 최강의 요리사인지 자신의 실력으로 증명하겠다며 투지를 드러낸다.
          >너는 그 전에 유키히 소마는 요리사에게 질 테니까.
  • 식극의 소마/217화 . . . . 43회 일치
          * 연대식극 1운드도 한 대결만 남은 상황. 2승을 확정지은 [[유키히 소마]]와 반역자들은 득의양양한데 [[카와시마 우]]가 찬물을 끼얹는다.
          * 카와시마는 새로운 십걸의 5석을 차지한 강자 [[카부기 사치코]]를 소개한다. 2학년으로 배틀로얄에서 3학년들을 전부 꺾고 올온 강자.
          * 메기시마는 승리 후 소마에게 "약속은 지킨다. 불만없겠지?"는 묘한 말을 하고 소마가 수긍한다.
          * 1운드 이후 1시간 휴식. 양측은 각기 대기실에서 다음 대전자를 선발하는데 메기시마다 한 번 더 나가겠다 나서도 [[미마사카 스바루]]도 승부욕을 어필한다.
          * 그런데 대기실 밖에선 [[쿠가 테루노리]]가 십걸의 1석 [[츠카사 에이시]]와 접촉 중. 다음 운드에서 "승부를 보자"고 제의하는데.
          * [[유키히 소마]]와 [[잇시키 사토시]]의 연승으로 1운드는 어느새 반역자 팀의 2승. 이미 대단히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알몸 변태의 삶을 살던 잇시키가 멀쩡한 얼굴로 승리를 거두자 불신으로 가득했던 후배들도 그를 반갑게 맞이한다. [[이부사키 슌]]은 남이 만든 식재를 멋대로 썼다 지면 어쩔 생각이었냐고 심드렁하게 묻지만 잇시키가 "너희 식재료를 쓰는 이상 진다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답하자 쑥스러워한다.
          * 십걸 진영은 초상집 분위기에 가까운데 [[시츠 쥬리오]]는 너무 심하게 압살 당한 탓인지 좀처럼 몸을 추스르지 못해 들것에 실려나간다. [[코바야시 린도]]는 큰 일이나 난 것처럼 "뒷 일은 나에게 맡겨"고 소란을 피운다. 정작 쥬리오는 잇시키만 찾으며 "너무나 멋지다"는 말만 하고 듣질 않는다. [[츠카사 에이시]]는 누가 봐도 맛이간 시츠의 상태를 보고도 "그래도 행복해 보인다"는 핀트가 빗나간 평을 남긴다. 옆의 [[사이토 소메이]]는 "잇시키의 강렬함이 작렬"한 대결이었다 총평한다. 특히 그의 "후배들을 위해 싸운다"는 대의에 감동한 듯 하다. [[에이잔 에츠야]]가 "그런게 아니 대세에 거스르는 자신에 취한 것"이 혹평하는데 사이토는 딱히 반박하진 않지만 "자신의 방식을 관철한다는 강한 각오"를 느꼈다고 덧붙인다. 같은 2학년이 3학년 사이토에게 이정도까지 평가를 받자 에이잔은 물론 그에게 패한 [[키노쿠니 네네]]도 할 말이 없어진다.
          * 그렇다면 반역자 진영의 2학년이자 전 십걸 [[쿠가 테루노리]]는 어떨까? 놀게도 아무 생각이 없다.
          >하하하 각오요? 그런 무사같은 분위기 테루노리군은 못 따갈 것 같은데에?
          얄미운 얼굴로 이따위 드립이나 친 쿠가는 딱히 한 것도 없는 주제에 영주 코스프레를 하며 2승을 거뒀다고 소마를 치하한다. 왠지 또 거기에 어울려 고개를 숙이는 소마. [[요시노 유키]]는 역시나 긴장감없는 사람이 느낀다.
          * 어쨌든 1운드는 반역자팀의 승리가 확정되었다. [[타도코로 메구미]]는 이대로 1승을 더 추가할 가능성도 타진한다. 소마도 거기에 호응해 그렇게만 된다면 꽤 큰 차이를 내는 거고 하는데, 이 좋은 분위기에 불청객이 끼어든다. MC인 [[카와시마 우]]다. MC 주제에 마이크까지 내던져 놓고 호쾌한 뻐큐부터 들이민다. 그녀는 반역자팀의 전승 가능성을 "그렇겐 안 된다"고 일축한다. 그리고 연대식극은 각 대결 대결에서 한두판 앞서 가도 최종승리하고는 상관없다며 정신승리를 시전한다. 센트럴에 넘어간 관중들이야 이 드립에 크게 호응하지만 반역자팀의 분위기를 죽이진 못했다. 쿠가가 태연하게 "그러다 얼굴에 주름 생긴다"고 극딜을 넣자 이성을 놓고 Fuck을 연발, 역으로 도발 당한다.
          카와시마가 전승이 불가능하다고 한 이유는 신 십걸[[카부기 쇼코]]의 존재 덕이었다. 그녀 또한 2학년이나 신 십걸을 정하는 배틀로얄에서 3학년 선배들을 연거푸 쓰러뜨리며 5석의 자리를 차지한 강자. 이렇게 카부기에 대한 절찬을 쭉 들은 쿠가는 쓸데없이 장황한 설명에 감사를 표한 뒤 말한다.
          * 순살. 카와시마가 그토록 기대를 걸었던 카부기의 순살. [[메기시마 토스케]]가 방금 전 잇시키의 압승이 무색할 정도로 순살시켜 버렸다. 요리장면은 커녕 대사 조차 없는 안습한 패배.
          >카부기 쇼코. 고등부 2학년
          1운드에서 가장 대승을 거둔 셈이 됐지만, 메기시마는 무심한 듯 시크하게 돌아와 소마에게 "약속은 지킨다. 불만 없지?"는 뜻모를 말을 건넨다.
          * 반역자들로선 꿈도 꾸지 않았던 반전. 1st BOUT 반역자팀의 전승 선언이 울려퍼진다. 모든 것을 지켜보고 있던 [[나키리 아자미]]는 순식간에 불리한 지경에 이르렀으면서도 "이렇게 해주지 않으면 보람이 없다"는 허세를 작렬해준다. 그러거나 말거나 분위기가 극명하게 갈리는 반역자와 센트럴 측. 사이토가 담담하게 상황을 정리한다. 현재 남은 인원은 반역자 8에 십걸 5. 같은 흐름이 이어진다면 3운드에서 십걸의 전멸이다. 괜한 호들갑이나 떨던 린도지만 "그건 곤란하다"며 조금은 진지하게 듣는다. 하지만 그러기가 무섭게 네네에게 "너무 책임감 느끼지 마"며 위로인지 부담을 주는 건지 알 수도 없게 격려한다.
          * 허세력을 뽐낸 아자미 총수가 객석에서 일어나 1운드의 종료와 1시간의 휴식을 선언한다. 그 동안 양 진영은 대합실에서 다음 시합에 나올 인원을 협의해야 한다. 잠시 뒤 대합실로 자리를 옮긴 반역자들. [[나키리 에리나]]가 아버지의 말이 맞다며 "전승했다고 기뻐할게 아니 승부는 지금부터"고 못박는다. [[이사미 알디니]]와 [[아토 히사코]]가 십걸 측이 어떤 인물로 승부할지 조심스럽게 예측한다. 히사코의 분석으로는 1운드 결과로 적도 초조해할 테니 갑자기 1석 츠카사나 2석 린도가 나오는 것도 상정할 법하다. 그 말에 얼굴이 파래지는 유키와 료코.
          그런데 이 자리에 소마가 보이지 않자 잇시키가 의아해한다. [[타쿠미 알디니]]의 말로는 삐져서 화장실에 갔다. 이번에도 "내가 또 나갈래"고 떼를 쓰다 알타쿠미와 에리나한테 이중으로 갈굼 당하자 뾰로퉁해져서 도망친 것이다. 마침 메구미가 쿠가도 없는걸 발견하지만 잇시키는 짚이는게 있어서인지 신경을 안 쓰는 건지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 이제 선택은 대장인 에리나에게 달렸다. 메기시마는 연전도 가능하다며 의욕을 어필한다. [[미마사카 스바루]]도 나름대로 "트레이스"를 마쳤다며 자기를 기용해달 신청하는데. 과연 에리나는 누구를 선택할 것인가?
          * 화장실에 갔다 나오는 소마는 아직도 꽁한 상태. 그런데 막 모퉁이를 돌려는데 복도에서 누군가의 말소리가 들린다. 쿠가였다. 그가 대화하는 상대는 적의 대장 츠카사 에이시. 쿠가가 츠카사에게 "다음 운드에 나올 생각 아니냐"고 떠보는 중이다. 츠카사는 애매하게 "그렇다면?"이고 질문에 질문으로 대답한다. 쿠가가 그런 태도가 심술궂다며 자기는 쭉 이순간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말한다. 어찌된 일인지 츠카사는 푼수같은 평소 모습이 간데 없이 진지하고 말이 적다. 쿠가의 드립에도 "확실히 그랬지"고 짧게 대꾸하는데. 쿠가는 여전히 까불거리는 태도로 "귀여운 후배의 부탁"이며 두 손을 모은다. 하지만 다음 순간, 쿠가는 손을 주머니에 꽂아넣고 가앉은 목소리로 말한다. 소마는 얼핏 그의 팔이 미세하게 떨고 있는걸 발견하는데.
  • 원피스/874화 . . . . 43회 일치
          * 놀운 위력으로 킹밤의 좌반신을 소멸시킨 빅맘. [[몽키 D. 루피]]는 당장 내려서 빅맘을 저지해야겠다고 작정하나 [[나미(원피스)|나미]]에게 작전이 있다.
          * 우선 그녀는 킹밤에게 "레이디 트리"는 약혼자가 있다는 걸 알고 "그렇다면 살아야지"고 킹밤이 무조건 도망치게 부추긴다.
          * 제우스는 나미에게 다가와 "블랙 볼을 더 달"고 요구하는데 나미는 매일 블랙 볼을 줄테니 "나의 시종이 되어달"고 요청해 진지하게 고민한다.
          * 써니호는 [[샬롯 카타쿠리]]가 점거해 매복하는데, 그는 굳이 매복까지 한 이유를 "만약을 위해서" 얼버무리나 낌새가 이상하다.
          * 웨딩 케이크와 빅맘의 폭주 이야기를 들은 시폰은 미안하지만 자신은 [[샬롯 로]]처럼 섬을 떠날 거며 협조 요청을 거절한다.
          * 그러나 푸딩은 눈물과 함께 자신은 빅맘을 위해서 행동하는게 아니 [[상디]]와 그 동료들을 살리기 위해서 연극을 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 다과회와 결혼식이 엉망이 되고 빈스모크 일가 암살도 실패, 고대해 마지 않았던 웨딩 케이크까지 엉망이 되어 먹을 수 없다. 숨가쁘게 이어진 기막힌 사건들 때문에 빅맘 [[샬롯 링링]]의 식탐이 폭주한다. 한때를 모면하기 위해 [[샬롯 페로스페로]]는 웨딩 케이크는 밀집모자 일당이 가져갔다는 거짓말을 하고, 빅맘은 그 말에 따 직접 밀집모자 일당을 뒤쫓는다. 뇌운 "제우스"에 탄 빅맘은 놀운 속도로 돌아와 "킹밤"을 타고 도주하던 밀집모자 일당을 따잡았다. 역시 밀집모자 일당을 추격하던 빅맘 해적단의 병력들은 빅맘이 하늘에서 나타나 자신들을 앞질러가자 이상하게 여기나 곧 그녀의 먹부림이 도진 것임을 알아차린다.
          >먹어...
          [[몽키 D. 루피]]는 좋지 않은 낌새를 차리고 일행에게 경고하고 킹밤에게 피하고 소리쳤다. 빅맘이 자신의 모자 "나폴레옹"을 검형태로 바꿔서 쓰는 기술 "위국". "엘바프의 창"이란 명칭대로 빅맘이 팔을 휘두른 방향으로 직선의 충격파가 꿰뚫고 지나간다. 충격파는 킹밤의 좌반신을 깨끗하게 삭제하고 계속 나아가 홀 케이크 아일랜드 외곽의 절벽에 구멍을 냈다. 터무니 없는 위력. 일행은 직격은 가까스로 피했지만 위력을 목격하고 어안이 벙벙하다. 루피는 그 순간에도 엘바프 거인족의 기술과 유사하다는 점을 간파한다.
          * 빅맘은 킹밤이 있다는건 공격하고 나서야 알아차린 것 같았다. 킹밤의 이름을 부르는 빅맘. 겁에 질린 킹밤이 [[원피스/843화|전에도 한 번 그런 것처럼]], 이번에도 협박을 당해 어쩔 수가 없다고 절절맸다. 그런다고 빅맘이 다음 공격을 주저할 것 같진 않았다. 루피가 내려서 싸우자고 제안했다. 그때 [[나미(원피스)|나미]]가 킹밤에게 말을 걸었다. 일행과 마주치기 전 같이 있었던 여자 나무가 누구냐는 것. 레이디 트리. 킹밤은 그녀가 피앙세(약혼자)고 밝혔다. 나미가 결연한 태도로 말했다.
          하지만 킹밤이 아무리 용을 써도 빅맘의 공격 범위에서 벗어날 순 없었다. 루피는 역시 자신이 나서야 겠다며 혼자서도 뛰쳐나가 대적할 작정이었다. 이번에도 나미가 작전이 있다며 루피를 말렸다.
          * 빅맘은 제우스에 타고 있었다. 그 말은 제우스가 없으면 빅맘의 기동성은 대폭 저하될 거란 것. 뇌운, 구름에 대해서면 나미도 자신이 있었다. 그녀는 크리마텍트로 자신의 뇌운 "블랙 볼"을 다량으로 만들어 허공에 뿌렸다.
          나미의 판단이 정확했다. 느긋한 얼굴로 빅맘을 태우고 다니던 제우스는 근처에 떠다니는 작고 검은 뇌운들에 시선을 빼앗겼다. 빅맘이 다시 한 번 위국을 쓰려고 나폴레옹을 치켜들었던 그때, 제우스는 임무도 팽개치고 블랙볼을 따 방향을 돌렸다. 빅맘은 발 밑이 흔들리면서 땅바닥에 위국을 꽂았고 자신도 중심을 잃고 추락했다. 주인을 닮아도 너무 닮은 제우스는 빅맘이 그러거나 말거나 한 줄로 늘어선 블랙볼을 차례로 맛보며 "맛있다"를 연발했다. 그때까지 상공에서 지켜보던 "프로메테우스"가 이 어이없는 실수에 뜨악해한다. 나폴레옹도 황당해한다. 둘이서 질책해도 간식에 정신 팔린 제우스는 들은 척도 없었다. 그 사이 킹밤은 반토막난 몸으로도 바람 같이 달려서 유혹의 숲으로 향했다.
          * 나미는 유혹의 숲에 들어가기만 하면 이쪽이 유리할 거고 생각했다. 이것도 맞는 판단이었다. 유혹의 숲의 나무들, 지형들은 그들의 주인인 킹밤이 나타나자 경례를 붙이며 길을 텄다. 그들이 열어준 길 끝에 해안에 정박 중인 사우전드 써니호가 보였다. 이제 해안까지 일직선. [[캐럿(원피스)|캐럿]]이 역시 나미는 대단하다며 뽀뽀세례를 퍼붓는다. [[상디]]도 눈이 하트가 돼서 나미를 찬양하는데 여념없다. [[징베]]는 달리 칭찬하진 않았지만 "빅맘이 제우스를 타지 못하면 떨쳐낼 수 있다"고 말하는 걸 보면 나미의 작전에 감탄한 듯 하다. 나미는 징베의 말에서 방금 자신이 농락한 구름이 "제우스"란 이름인 걸 알았다. 그리고 자기 이름이 불려서일까? 제우스가 일행을 쫓아왔다. 징베는 벅찬 상대며 경계했지만 이 구름에겐 싸울 의사가 없었다. 먹을 걸 구걸하러 왔기 때문이다. 제우스가 자기가 먹은 "작은 먹구름"에 극찬을 늘어놨다. 그런 음식은 처음 먹어 본다며 더 달고 청했다. 아주 농후하고 목넘김이 훌륭한 구름이나. 루피는 대뜸 "그런것 보단 태워달"고 요구하는데 제우스도 썩 싫지는 않은 것 같지만 "나한테 혼을 준 마마 밖에 못 태우니까 무리"고 대답한다. 루피는 "단순한 구름"이고 실망. 하지만 쭉 듣고 있던 나미는 뭔가 좋은 생각이 났는지 눈을 반짝인다.
          이 황당한 요구에 응답한 것은 상디. 징베가 폭주 상태의 그를 점잖게 말린다. 하지만 제우스의 상태도 크게 다르진 않았다. 나미가 "매일 블랙 볼을 먹여주겠다"고 꼬시자 진지하게 "어쩌지 어쩌지"하며 고민에 빠진다. 충성심이고 뭐고 찾아볼 수 없는 모습. 나미가 "하늘도 가릴 수 있을 정도로 큰 먹구름이 되게 멋있다"고 칭찬해주자 그런 칭찬 받아본게 처음이고 어쩔 줄을 몰한다. 이러다 정말 이적 시장에 나올지도 모르겠다.
          * 나미의 기지로 대폭 시간을 번 덕에 발이 묶인 빅맘이 저만치 멀어진다. 이대로 탈출 성공? 일은 쉽게 풀리지 않았다. 빅맘에겐 아직도 카드가 있었다. 일행을 따올 수는 없었지만 유혹의 숲의 진짜 보스는 빅맘이 아닌가?
          빅맘의 진노가 담긴 외침. 방금까지 킹밤을 향해 경례를 올리던 나무들이 태도를 바꿨다. 보스보다는 보스의 보스가 훨씬 무서우니까. 제우스도 그 노성을 듣고 나서야 "마마가 진짜 화났다"며 얌전히 꽁무니를 뺀다. 이제 유혹의 숲은 적의 소굴이다. 곧 닿을 거만 같았던 써니호로 향하는 길이 사지고 유혹의 숲의 살아있는 지형지물들이 막아선다. 상디는 유혹의 숲에 대해서는 문외한이 "적당히 걷어차주고 뚫고 가자"고 했다. 숲의 무서움을 아는 루피는 머리를 감싸며 골치아파했다. 싸우더도 나무들이 방해하면 방향을 잃고 헤매게 될 처지였다. 제일 큰 문제는 킹밤. 그 역시 빅맘의 피조물인 만큼 그녀가 진지하게 호령하면 견디기 어렵다.
          * 홀 케이크 아일랜드의 수도 스위트 시티는 사고의 수습과 함께 배신자 추격대의 지휘통제실이 꾸려졌다. 통제관은 [[샬롯 몬도르]]. 통제실을 통해 두 갈래로 갈린 배신자들, 밀집모자 일당과 [[카포네 갱 벳지]]의 파이어 탱크 해적단을 추격할 두 부대가 교신했다. 벳지는 거의 따잡았고 방금 전 유혹의 숲에서 목격된 화재는 빅맘의 전투 때문으로 보인다.
          밀집모자 추격을 맡은 [[샬롯 브륄레]]는 미러 월드로 1만의 병력을 이동시켰다. 이제 거울이 설치된 곳이면 어디든 기습할 수 있다. 거울 밖의 몬도르에게 그런 내용을 전하자 적당한 때를 알려주겠다고 대답한다. 이어서 몬도르는 해방병력도 점검한다. 토트랜드의 초콜릿섬, 치즈섬, 너트섬에서 출동한 군함들로 남서쪽 해안을 봉쇄했다. 써니호의 출항을 허용하지 않을 작정이었다. 이들은 포위망의 제 1관문일 뿐. 그 뒤에는 플레버섬과 리큐르 섬에서 출동한 "타르트 쉽"이 준비하고 있다. 이들은 항구에서 대기하면서 정찰용인 "영역 해우"를 풀어서 감시망을 조였다.
          * 탱크모드로 변형해 도주하던 벳지의 파이어 탱크 해적단도 추격대에게 따잡혔다. "타르트 탱크"였다. 정말로 파이 같이 생긴 전차들이 포격을 가하며 벳지의 꽁무니를 따왔다. 하지만 벳지는 곧 해안가가 나올 테니 탈출은 성공할 거며 웃음을 터뜨렸다. 그런 그도 마법의 양탄자에 탄 [[샬롯 푸딩]]이 갑자기 나타나자 깜짝 놀랐다. 벳지는 설사 "아가씨", [[샬롯 시폰]]의 여동생이 해도 용서하지 않겠다며 총을 들이댄다. 푸딩은 거기에 대해선 상대도 않고 "시폰 언니를 만나게 해달, 당장 꺼내"고 청했다.
  • 절대가련 칠드런/473화 . . . . 43회 일치
          * [[야도리기 아키]]는 [[히노 카가리]]의 신체를 빼앗아 파이로키네시스와 [[파티 크루]]의 입자화 능력을 동시에 봉한다.
          * 그는 다 이긴 싸움이 여기나 [[이누카미 하츠네]]가 위험을 감지하고 작전을 중단, 원래 몸으로 돌아간다. 그 과정에서 카가리가 불의의 공격에 희생된다.
          * 그러나 [[마츠카제 코우이치]]와 [[아카시 카오루]]는 [[츠쿠시 미오]] 일행의 구출이 최선이 판단, 카오루는 자신이 "파괴의 여왕"이란 자각을 가진다.
          * [[히노 카가리]]의 몸을 빼앗은 [[야도기리 아키]]의 발화로 [[파티 크루]]의 입자화 능력이 분진 폭발을 일으켰다. 그 자리에 있던 이들은 [[칸코레]]스러운 중파 씬을 연출. [[타마키 카즈]]와 [[츠쿠시 미오]]는 큰 데미지는 없는 듯 하다.
          * 자신의 입자가 폭발한 셈이 된 파티 크루. 치명상을 입은 것 같진 않지만 미오나 카즈보단 타격이 있어 보인다.
          * 판도 일행과 직접 접촉하는 건 처음인 아키. 그는 간단히 자기 소개를 마치고 카가리의 몸과 능력은 자신의 제어 하에 있음을 밝힌다. 이제 판도 일행에게 승산은 없다고 선언하는데 카즈는 "몸을 빼앗았다고 기술까지 빼앗은건 아니니 겁낼 것 없다"고 받아친다.
          * 파티는 데미지고 별게 아니며 재구성으로 간단히 회복한다. 하지만 그와중에 여성진은 적인 나오미까지 회복시키면서 남자들은 방치, [[부녀자]] 정신을 어필한다.
          헌데 애초에 아키가 노린건 전력의 우열이 아니다. 그가 카가리의 파이로키네시스에 서툰건 사실이지만 적어도 "플레이스"에는 스페셜리스트. 그가 판단했을 때 일행 중 가장 성가시며 전략적으로 중요한게 카가리였다. 카가리를 제압함으로 성가신 파이로키네시스를 봉인, 게다가 파티의 입자화 능력도 분진폭발의 위험으로 억제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
          그는 "친구가 자신의 능력으로 불덩이가 되는 꼴"을 보고 싶지 않으면 항복하 종용한다.
          * 카즈는 "비열한 능력, 처음부터 블랙 팬텀이 되기 위해 태어난게 아니냐"고 매도하면서 틈을 만들려 한다. 하지만 아키가 쉽게 넘어가지 않고 투항을 제촉하는데, 잠깐 동안 낌새가 이상하더니 카가리의 정신으로 돌아온다.
          그런데 카즈는 그걸 빈틈이고 판단, 자신의 "소닉 스팽크"로 가차없이 공격한다. 카즈는 아키가 다시 조종할 틈도 주지 않겠다며 결정타를 가하는데, 카가리가 황급히 "원래대로 돌아왔다"고 호소하지만 공격이 날아간 뒤 늦고 말았다. 공격은 카가리의 가랑이에 명중, 리타이어 시킨다.
          * 리플레이스 링크가 끊긴건 더 하운드의 [[이누카미 하츠네]]가 이변을 감지했기 때문이다. 그녀는 작전을 일시중단하고 일단 아키의 몸을 들고 튄다. 링크는 섬세해서 본체를 갑자기 이동시키는 것만으로 끊길 수 있다. 아키는 잘 돼가고 있었는데 무슨 짓이냐고 투덜대는데, 하츠네는 그럴 상황이 아니고 다그친다.
          * 본래 계획에선 [[효부 쿄스케]]나 판도의 동료들을 유인하려 했던 건데, 온 건 상정한 것보다 훨씬 큰 사냥감이었다.
          더 칠드런 등장. [[아카시 카오루]], [[노가미 아오이]], [[산노미야 시호]] 도착. 아키는 어차피 [[미나모토 코이치]]도 없고 그들도 효부의 동료이긴 마찬가지, 아무리 레벨7이도 못 이길 상황이 아니며 작전 속행을 주장한다. 하츠네는 "본능이 뭔가 위험하다고 말하고 있다"며 완강히 거부한다.
          * 더 하운드와 엇갈리듯 도착한 칠드런팀. 뒤이어 [[쿠모이 유리]]와 [[마츠카제 코우이치]]도 도착한다. 마츠카제는 레이더로 근처에 블랙 팬텀의 전투 헬기가 접근하고 있어서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한다. 시호는 곧바로 근처의 정보를 읽어서 더 하운드 팀이 방금 전 도주한 것, 그리고 와일드 캣과 섀도우 오브 더 칠드런 팀이 정신 오염 상태로 교전 중이는 것까지 파악한다.
          * 아오이는 단숨에 부스트해서 전부 되찾자고 제안한다. 유리도 거기에 동의하지만 마츠카제는 다섯 명이나 되는 특무 에스퍼 상대로 현실성 없는 작전이며 만류한다. 게다가 헬기 부대까지 고려하면 부스트는 비장의 수로 남겨놓는게 좋다는 것이다. 그러자 시호가 주축이 돼서 "그걸 어떻게든 하는게 지휘관"이며 아오이와 유리까지 가세해서 "되는 작전을 짜내"고 스킨십 공격으로 농락한다. 마츠카제는 갈 수록 M에 개화하는지 "좀 더 부탁받고 싶어진다!"며 곤란해한다.
          카오루가 왠일로 상식적인 얘기로 마츠카제의 편을 들어준다. 지금 우선해야 할 건 미오일행의 구출이는 것. 오염된 멤버의 구출은 제 2순위다. 최종적으로 승리하면 모두를 되돌릴 수 있지만, 지금은 판도가 최종 방어선. 미나모토가 뒤를 맡기고 효부가 판도의 지휘관을 일임한 이상 책임을 다해야 한다.
          >지금 나는 쿄스케의 말처럼 판도의 여왕
          카오루가 책임감을 느끼는 모습을 보여주자 시호와 아오이도 한 발 물러선다. 둘은 각각 "카오루가 파괴의 여왕이면 "금단의 여제"(언터쳐블 엠프레스), "신속의 여신"(이트스피드 가디스)인가"고 중얼거린다. 이 말을 들은 유리가 흥분해서 "그런 나는 뭐야"고 끼어드는데, 마츠카제가 "넌 그냥 "팬텀 도터"잖아"고 대충 정해준다. 하지만 유리는 세트가 좋다며 "현혹의 여교황"(다즐링 하이프리스너스)같은 급조한 명칭을 제안한다. 여기서 마츠카제가 대항심을 느껴 "지옥의 타천사"같은 되도 안 되는 명칭을 들이밀어서 사이좋게 둘 다 츳코미 당한다.
          * 일행이 만담을 하는 동안 상황은 블랙 팬텀에게 착실하게 전달되고 있었다. 인근의 카메가 일행의 모습을 담는다. 모니터 너머로 지켜보고 있던 [[길리엄(절대가련 칠드런)|길리엄]]은 카오루가 말한 "판도의 대리"나 "파괴의 여왕"이란 이름을 듣고 뭔가 마음에 걸리는 모습이다.
  • 하이큐/249화 . . . . 43회 일치
          * 본게임이 시작된 [[카스노 고교]] vs 이나리자키 고교
          * 이나리자키의 응원단은 선수들 이상으로 잘 훈련돼서 아군의 플레이 때는 집중하게 해주고 카스노의 플레이 때는 훼방한다.
          * [[히나타 쇼요]]는 [[호시우미 코이]]의 점프를 의식하며 자세를 교정해나가는데 아츠무는 그의 점프력을 매우 눈여겨 본다.
          * 공식 워밍업 시간 중에도 [[미야 아츠무]], [[미야 오사무]] 형제는 주목의 대상이다. [[오오미 타로]] 감독은 마지막 공을 미야 형제에게 띄운다. 그런데 둘은 동시에 뛰어 올서 "유체이탈 시간차" 같은 장난이나 친다. 둘이 쌍둥이란 걸 이용한 장난. 딱히 시간차도 뭣도 아니지만 객석에는 멋지다고 호평한다.
          이나리자키 고교 정도는 아니지만 [[카스노 고교]]도 관중의 시선을 모으는 데는 일가견이 있다. [[히나타 쇼요]]와 [[카게야마 토비오]]의 괴짜 콤비는 카스노를 잘 모르는 사람도 주목할 정도로 별나 보인다. 특히 히나타의 점프력은 이나리자키도 체크하는 요소. 이나리자키의 [[오지로 알랭]]은 특히 눈여겨 본다. [[스나 린타로]]도 표현은 하지 않지만 눈을 돌리지 않는다. 사실 히나타의 점프는 어제를 기점으로 변화하고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호시우미 코이]]의 점프를 연상하며 자세를 바꿔보고 있다. 히나타는 방금 전 점프는 괜찮은 느낌이었지만 여전히 "흘러가는 느낌"이 난다고 아쉬워한다. 다시 한 번 시도해보려고 하지만 팀이 서브 연습으로 바꾸면서 기회를 놓친다.
          * 이제 본게임의 막이 오른다. 어제도 객석에 자주 보였던 커플이 이번에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양팀 선수들이 코트 위에 정렬한다. 심판의 호각과 함께 힘차게 "ㅈ잘 부탁드립니다!"고 인사한다. 효고현 대표인 이나리자키 고교는 3년 연속 봄고 진출에 31회차 참석이란 성적. 그에 비해 미야기현 대표 카스노 고교는 5년만에 9회차는, 상당히 차이나는 성적이다.
          카스노의 코치 [[우카이 케이신]]은 선수들이 벤치로 돌아오자 자신의 뺨을 때리며 파이팅한다. 2회전은 1회전과는 또다른 긴장이다. 카스노 응원단도 자기들도 모르게 긴장을 한다. [[타케다 잇테츠]] 고문은 선수들을 향해 격려와 당부를 전한다.
          >그 누구도 카스노가 시토리자와를 이길 거고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선수들이 힘차게 "웨이"고 외쳐 화답한다. 이제 시작이다.
          * 첫 공격은 이나리자키의 선공. 아츠무의 서브다. 고교 NO.1 세터의 서브는 서버가 위치를 찾아가는 것 조차도 특별하게 보였다. 카스노는 [[니시노야 유]]를 중심으로 [[사와무 다이치]], [[타나카 류노스케]]를 리시버로 기용, 긴장을 늦추지 않는다.
          * 아츠무가 위치에 서자 이나리자키의 "음악단"이 사기를 고양하는 박자를 연주한다. 그런데 아츠무가 주먹을 쥐는 순간, 지휘자의 지시처럼 일제히 연주가 멈춘다. 커다란 체육관이 정적에 휩쌓인다. 카게야마나 [[츠키시마 케이]]는 그것을 썩 달갑지 않게 바보지만 히나타는 "저거 멋있다"고 생각하며 구경하는 기분이다.
          * 그리고 플레이에 들어가는 아츠무. 그런데 기껏 만큼 정적에 잡음이 끼어든다. 이나리자키 응원석 쪽의 쌍둥이 자매가 아츠무의 플레이에 맞춰 "오오오오"하고 추임새를 넣는다. 아츠무고 써진 부채를 나란히 들로 있는 걸로 봐서 그의 개인적인 팬이다. 하지만 팀문화에 까막눈인지 금기를 저질렀다. 자기들은 응원이고 여기지만 옆에 있는 응원단도, 선수들도, 오사무도 뜨악한 반응이다.
          * 서브는 성공. 니시노야와 타나카 사이를 깔끔하게 가르며 정확히 인 앞에 떨어진다. 그러자 응원단은 방금 전 정적이 없었던 일처럼 뜨겁게 달아오른다. 우카이 코치는 선수들에게 "칼날 날오는거 아니니 굳어있지 마"고 격려한다.
          * 자기들이 무슨 일을 한건지 잘 모르는 쌍둥이 자매도 신이나서 아츠무의 이름을 연호한다. 아이돌팬스러운 커다란 부채에 "오사무"고 써져있는 걸 보면 그의 개인적인 팬들인 것 같다. 그녀들은 아츠무가 2회차 서브에 앞서 자신들 쪽을 바보자 좋아하는데 아츠무의 소감은 기대와 딴판이다.
          >내 서브 방해하지 마
          입 밖으로 나온 소린 아니지만 표정이 모든 걸 말하고 있다. 눈치없는 그녀들도 움찔할 만큼 직설적인 표정이다. 응원단 쪽에서 그녀들에게 "서브할 땐 조용히해"고 주의준다. 쌍둥이 자매는 당황하며 Tv에서 하는 걸 따했을 뿐이고 항변한다.
          다소 뒤숭숭한 채로 들어가는 2회차 서브. 이 작은 소동이 영향을 준 탓일까? 서브는 여전히 카스노의 반응보다 한 박자 빨랐지만 인을 벗어난다. 서브 실패. [[스가와 코시]], [[야마구치 타다시]] 등은 안도의 한숨. 아츠무가 낙담하며 "이런"이고 고함친다. 오사무가 "허접하다"고 디스하자 아츠무가 신경질을 낸다.
          * 스코어 1 대 1. 카스노의 공격. [[아즈마네 아사히]]의 서브. 스가와가 신중하게 가자고 조언하려 하는데 이번에도 이나리자키의 응원단이 성가시다. "우-!"하는 큰 소리로 아즈마네의 정신을 흐트려놓는다. 타케다 고문은 이쪽의 첫 서브부터 이런 견제가 들어오자 의아해한다. 케이신 코치는 차리 감탄하는 쪽. 자군 서브 때는 철저하게 집중할 수 있게 해주고, 적군에겐 소란과 동요를 야기한다. 정말로 잘 훈련된 응원단이다.
          * 경기가 초반부터 신경전이 거세자 중계석도 바빠졌다. 해설자는 이 경기는 고교 No.1 세터 아츠무와, 역시 전일본 유스 출신의 유망주 카게야마의 "동서 세터 대결"로 정의한다. 그러는 사이 양 진영을 오가던 공이 이나리자키에서 카스노 쪽으로 넘어온다. 그리고 랠리에 마침표를 찍는 것처럼 힘차게 뛰어오르는 히나타. 한눈에 보기에도 뛰어난 점프다. 히나타 자신도 "좀 괜찮은 느낌!"이 오고 카게야마와 중계석 모두 놀랄 정도로 눈에 띄는 점프.
          * 그런데 그 좋은 점프를 뛰어놓고, 정작 올온 공을 치질 못한다. 치지 않았다기 보다는... 그냥 점프를 잘 뛰는데 정신이 팔려서 공 치는걸 잊어버린 것이다. 맥없이 코트에 떨어지는 공. 히나타를 보고 블록했던 스나가 떨어지는 공을 황당하게 쳐다본다.
  • Victoria II . . . . 42회 일치
         이 위키에 있는 게임 용어들은 전부 자체적으로 번역한거다. 유로파 카페 한글 패치가 안되는데 어쩌고.
          1836년 1월 1일부터 시작하는 캠페인. 멕시코는 독립을 선언한 텍사스를 상대로 전쟁 중이며, 오스만 제국은 사실상 독립 국가였던 트리폴리를 다시 복속시키기 위해 전쟁 중이다. 아직 아프리카는 "아프리카 분할"이고 불릴 유럽 국가들의 침략을 받지 않았으며 동아시아 역시 아편 전쟁으로 시작될 서양과의 불쾌한 접촉을 아직 겪지 않은 상황이다. 또한 현재의 오리건 주, 워싱턴 주가 될 자리와 사할린, 아프리카 대다수 지역, 태평양의 많은 섬들은 아직 제대로 된 국가가 자리잡지 못한 상태이다.
          1861년 7월 1일부터 시작하는 캠페인. 이탈리아는 통일을 완수하여 열강의 자리에 올갔으며, 한때 열강이었던 스페인은 이탈리아에게 자리를 물려주고 탈락해버렸다. 아편 전쟁으로 홍콩을 강탈당한 중화제국은 천왕이 이끄는 태평천국을 상대로 전쟁을 벌이고 있다. 미국은 멕시코에게서 텍사스와 캘리포니아를 강탈하고 현재의 국경선을 거의 완성했지만 독립을 선언한 아메리카 연합국과 전쟁을 벌이고 있다. 한편 오스만 제국은 튀니스와 트리폴리를 자국 영토로 합병하고 이집트에게서 중동 지방을 빼앗았다. 프랑스 역시 알제리를 완전히 먹어치웠고. 한편 일본은 미국의 영향권 내에서 근대화를 끝마쳐가는 중이다. 중앙아메리카 합중국은 분열되어 여러개의 나가 되었으며, 페루는 에콰도르가 지배하고 있는 파스타사를 해방시키기 위해 전쟁을 벌이고 있다.
         이들 중 1~8위는 주요 열강(Great Power)으로 분류되며, 식민지를 피거나 다른 나를 자신의 영향권 내로 편입시킬 수 있는 등 사실상 세계를 마음대로 쪼개먹을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 다른 주요 열강의 견제만 어떻게 한다면야 말이다. 만약 기존의 주요 열강이 아닌 국가가 8위권 내로 들어오면 1년간의 유예 기간 이후 제일 순위가 낮은 주요 열강을 탈락시키고 주요 열강에 올서게 된다.
         서구화되지 않은 국가들. 그랜드 캠페인이 시작되는 1836년 시점에는 보어인들이 다스리는 오녜와 트랜스발을 제외한 모든 아프리카, 아시아 국가들이 비문명국이다. 비문명국은 기술을 연구할 수도 없고, 자력으로 공장을 지을수도 없다. 또한 아무리 부강하더도 문명국보다 낮은 순위로 처리된다.
         각 국가는 한개 이상의 주(State)로 구성되어 있다. 플레이어는 각 주마다 "내셔널 포커스"고 불리는 정책을 지정해 철도 건설, 특정 상품의 생산, 직업, 이주, 정당 지지율 등을 장려할 수 있다. 국가가 한번에 지정할 수 있는 내셔널 포커스의 양은 해당 국가가 [[Victoria II/기술 및 발명 목록/문화#s-5|정치 사상 연구]]를 얼마나 연구했는지에 따진다. 또한, 전쟁으로 할양받을 수 있는 영토의 단위는 기본적으로 주다.
          * 치안율: 해당 지역의 범죄가 얼마나 저지되는가에 따른 정도. 관료 POP가 제공하는 효율성과 국가 관리 효율성에 따 바뀐다. 이 수치가 낮을수록 해당 프로빈스에서 사회 문제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진다.
          * 코어: 영토의 소유권…비슷한 개념. 만약 다른 나의 프로빈스에 자국의 코어가 박혀있다면 해당 프로빈스를 되찾기 위해 전쟁을 벌이거나 위기를 일으킬 수 있다. 또한 다른 국가의 코어가 있는 프로빈스에서 민족주의자들이 반란을 일으켜 다른 나의 영토로 만들거나 독립을 벌이는 일이 일어날수도 있다.
         빅토리아 시리즈의 시스템. 다른 패러독스 게임과 달리 빅토리아 시리즈는 생산이 매우 세분화되어있다. 좋게 말해서 세세한거지 많은 사람들이 이 복잡한 시스템에 씨발거리며 게임을 접는다. 이 때문에 다른 패러독스 게임 개발진이 빅토리아 시리즈를 "이름을 말할 수 없는 경제 시뮬레이터"며 돌려까기도 했다.
         국가의 POP들이 생산하는 여러가지 상품들. POP들의 욕구 충족, 군대 양성, 건물 건설, 공산품 생산, 군대 유지, 다른 나에게 판매 등등에 쓰인다.
         상품을 가져오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다. 하나는 자국 POP가 생산한 물품을 쓰는 것이다. 나머지 하나는 타국의 상품을 구매하는 것이다. 자동적으로 전자의 방법이 시행되지만, 자국 상품으로 부족하다면 후자의 방법으로 넘어간다. 사전세계적으로 부족한 상품의 경우에는 이미 다른 나들이 다 사버리므로 구하기 힘들다. 영향권에 소속되어 있는 국가들은 영향국 리더와의 거래를 최우선으로 한다.
         문명국들은 기술을 연구해 기술을 증진시킬 수 있다. 연구 속도는 해당 국가가 생산하는 "연구 점수"에 따진다. 연구 점수의 양은 다음과 같은 요소로 증가한다.
          * 문명국, 2등 열강, 주류 열강으로 올갈수록 점점 연구 점수 획득량이 많아진다.
          * Prussian Constitutionalism(프로이센식 입헌군주정) : 입헌군주제이긴 한데 사실상 국왕이 다 해먹는 유사 민주주의. 전제 군주정 국가에서 투표를 허가하면 이게 된다. 여당을 플레이어가 바꿀 수 있지만 일정 주기마다 치뤄지는 총선에 따서도 바뀐다. 무정부 자유주의, 공산주의, 파시스트는 여당이 될 수 없다. 자코뱅 반란으로 뒤집어지면 민주정이 된다.
          * HM's Government(입헌군주정) : [[영국]]과 같은 체제. 여당을 플레이어가 바꿀 수 있지만 일정 주기마다 치뤄지는 총선에 따서도 바뀐다. 자코뱅 반란으로 뒤집어지면 민주정이 된다.
         국가를 이루는 사람들. 게임 내 정식 용어는 인구(Population)지만 패러독스 팬덤에서는 POP고 부른다.
         관계도(Relations)는 해당 국가 정부와 얼마나 사이가 좋은가를 의미한다. 관계도가 높을수록 요청을 들어줄 확률이 쥐꼬리만큼 늘어난다. 만약 관계도가 음수면 모든 요청에 "ㅗㅇㅅㅇ"는 반응이 날아온다.
          * 동맹군 요청(Call Ally) : 해당 동맹국에게 현재 자국이 참가하고 있는 전쟁을 도와달고 요청한다. 만약 해당 국가가 이를 거부할경우 동맹은 파기된다.
          * 군사 통행권(Military Access) :1외교 점수를 소모해서 해당 국가의 영토를 자국 군대가 지나갈 수 있게 해달고 요청한다.
          * 선전포고(Declare War) : 1외교 점수를 소모해서 전쟁을 선포한다. 명분이 있어야만 할 수 있다. 전쟁 명분은 만들어진지 1년 내로 사용하지 않으면 사진다.
  • 마기/327화 . . . . 42회 일치
          * 연홍옥과 연홍명은 "당장은 이익이 될지 몰도 백 년, 천 년 뒤의 미래를 생각해야 한다"며 신드바드야 말로 그 미래에 합당한 지도자 한다.
          * 알딘과 알리바바는 전혀 예상치 못한 사태 속에서 갈피를 잡지 못한다.
          * 매우 쓸모없는 모양이 된 알리바바 사르쟈. 오로지 모르지아나에게 차였다는 말만 되풀이하며 알딘에게 자기 대신 즐겁게 살아달고 자살이도 할 것처럼 내뱉는다. 알딘은 차분하게 뭣 때문에 이지경이 됐냐고 묻는데 알리바바가 눈물을 흘리며 대답한다.
          * 사건은 조금 전에 있었던 어떤 "말다툼". 함께 식사를 했는데 알리바바가 연홍옥이 국제동맹을 탈퇴하는걸 불안해한다고 말한다. 그 일로 연일 회의 중인데 알리바바는 나가도 괜찮다고 생각한다고 평한다. 그런데 거기서 모르지아나가 반대한다. 모르지아나는 황제국의 이탈이 국제동맹의 붕괴를 초례할 것이며 결국 힘이 분산돼 전쟁을 일삼는 시대가 될 거고 생각한다. 홍옥은 자국의 내전까지 겪었으면서 왜 그런 생각을 안 하냐고 매우 비판적인 발언을 한다. 알리바바는 당황하며 홍옥도 나름대로 생각한 끝에 내린 결론이고 옹호하는데 그러자 버럭 소리를 지른다.
          그녀는 알리바바도 알리바바면서 "왜 신드바드를 도발하는 일만 하느냐"고 비난한다. 알리바바에게도 홍옥에게도 찬성할 수 없다고 단호한 태도를 취하자 알리바바도 "귀엽지 않은 여자"며 같이 못해먹겠다고 등을 돌린다. 모르지아나도 그 말대로며 지지않고 응수. 이게 이 커플이 다툰 전모였다.
          * 시시껄렁한 논쟁에 지나지 않지만 그래도 알딘은 "가치관의 골을 메꿔가는게 남녀의 사귐"이고 최대한 진지하게 조언한다. 그 조차도 지금의 알리바바에겐 잘난척하는 얼굴로 보인다. 알딘은 모르지아나를 좋아하지 않느냐, 어떤 점이 좋으냐고 묻는데 알리바바는 별 사소한 것 하나하나가 다 좋다고 미주알 고주알 늘어놓는다. 알딘은 어른스러운 태도로 그쯤하면 됐으니 가서 모르지아나에게 사과하고 권하는데 알리바바는 자기는 잘못한거 없고 사과는 여자가 해야 한다며 쓸데없는 고집을 부린다. 결국 글러먹은 태도에 폭발하는 알딘.
          * 그때 문을 박차고 모르지아나가 들이닥친다. 당장이도 폭발할 것처럼 서로를 노려보던 커플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사과를 꺼낸다. 그 꼬지에 알딘도 "못해먹겠다"고 혀를 찬다. 몰래 지켜보고 있던 연백룡도 "시시하다"고 혹평, 알리바바의 분노를 유발한다.
          * 국제동맹 탈퇴를 선언했던 홍옥이 불현듯 번복을 결정한다. 이야기를 들은 알딘과 알비바는 한참이나 이해를 못하다가 귀를 의심하게 된다. 알딘은 그렇게 숙고해서 결정했던걸 뒤집어도 되겠냐고 묻는데 홍옥은 모두가 상의해서 내린 결정이고 강조한다. 이번엔 연홍명이 나서서 말하는데 동맹을 탈퇴하면 당장은 좋을 수 있지만 장기적, 백 년 천 년 뒤의 세계는 그렇지 않다. 자기들 사후의 먼 미래, "백 년 뒤 천 년 뒤의 평화"까지 지키기 위해 용단을 내려야 한다는 홍명. 홍옥도 거기에 동의하며 황의 내전과 같은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선 "누군가 한 명"이 힘을 장악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알리바바는 그게 신드바드냐고 반문한다.
          * 어떤 과정을 거친 건지 황제국의 수뇌는 입을 모아 신드바드를 적임자로 고른다. 하황문 조차도 신드바드를 친송하며 그면 믿을 수 있다고 말을 보탠다.
          너무 일변한 태도 때문에 알딘과 알리바바는 어리둥절하다. 홍옥도 너무 입장이 바뀌어서 이상하다. 하지만 알리바바는 원래 황제국은 "하나의 세계"를 표방하던 나이니 그럴만도 하다고 수긍하려 한다. 알딘도 적당히 동의하고 어차피 나의 일은 자기들이 관여할게 아니고 선을 긋는다. 문득 알딘이 같이 국제동맹을 등진 뢰엠과 귀왜국의 상황을 궁금해한다. 사실 이들 나의 지도자 무 알렉키우스나 야마토 타케루히코는 신드바드를 매우 경계하는 인물들.
          * 그 뒤로 3일이 지났다. 그런데 충격적인 뉴스가 알리바바와 알딘을 놀게 한다. 갑작스럽게 뢰엠이 국제동맹에 가입하고 귀왜국과 황제국의 동맹 복귀가 공식화된 것이다. 그토록 신드바드를 꺼림직해하던 두 지도자들이 신드바드와 손을 맞잡는다. 심지어 무는 "일국의 독자성 같은건 작은 일"이며 지금까지 정책을 손바닥 뒤집듯 한다. 무와 타케루, 홍옥도 "백 년 뒤, 천 년 뒤의 평화"고 입을 맞춘 듯이 되풀이한다.
          * 귀왜국과 뢰엠의 협력 서약, 혹은 충성 서약을 받으며 흡족해하는 신드바드. 하지만 알딘과 알리바바에겐 영문모를 일일 뿐이다.
         알딘은 아직도 그의 성궁 정복을 눈치채지 못하고 있다. 유난 조차 영향을 받고 있는데 알딘이 감지를 못하고 알리바바 또한 영향을 받지 않는걸 보면 일부러 이렇게 만들어놓았을 가능성이 높다. 신드바드는 세계의 대적자이자 희생양으로 알딘과 알리바바를 골랐을 수도 있다.
         알리바바와 알딘이 신드바드에 대항한다면 그 지배를 받고 있는 모르지아나, 연홍옥과도 당연히 적대하게 된다.--알리바바의 커플생활 종료--
  • 블랙 클로버/95화 . . . . 42회 일치
          * [[드로스]]의 급습으로 허를 찔른 [[아스타(블랙 클로버)|아스타]]일행.
          * [[마르스(블랙 클로버)|마르스]]는 [[파나(블랙 클로버)|파나]]를 지키다 부상, 아스타가 드로스에 대항할 유일한 전력이 된다.
          * 드로스는 아스타를 회유해 반마법을 다이아몬드 왕국으로 데려가 이용해먹으려고 한다. 물론 아스타는 거절.
          * 아스타는 드로스가 쏘는 마법탄을 그대로 돌려보내는 방식으로 대응하지만 마력을 흡수하는 타입이 별 타격이 되지 못한다.
          * 드로스는 아스타의 동료애를 비웃으며 남은 "이용"해야 하는 존재 주장하지만 아스타가 반마법의 검을 투척하는 변칙 공격을 하자 어이없이 당한다.
          * 아스타는 "동료란 서로 향상시켜 주는 존재" 일갈하며 드로스를 압박한다.
          * [[드로스]]의 급습으로 [[아스타(블랙 클로버)|아스타]] 일행은 전멸에 가까운 타격을 입는다. 중요한 전력인 [[마르스(블랙 클로버)|마르스]]도 [[파나(블랙 클로버)|파나]]를 지키다 치명타를 맞고 쓰러진다. 아스타는 마르스의 숨통을 끊으려는 드로스의 공격을 베어내며 나타난다. 마르스는 결국 의식을 잃고 파나는 마력이 급격히 저하되어 빠르게 회복시켜주지 못한다. 현재 아스타 일행의 전력은 아스타 뿐.
          아스타는 일행을 안심시키며 드로스를 상대하러 달려간다.
          * 드로스는 갑자기 저자세를 취하며 싸움을 피한다. 그는 아스타가 "반마법을 쓰는 기사"인 줄로 짐작하고 갑자기 친근한 자세로 나온다. 자신도 "무속성 마력"의 소유자 홀대를 받아왔고 그래서 "마력이 없는" 아스타의 처지를 이해한다며 억지로 공감대를 형성한다. 아스타가 대체 무슨 소릴하고 싶냐고 하자, 뜻밖에도 그는 "동료가 돼"는 드립을 친다.
          * 나는 클로버 왕국에서 마법제가 된다는 자신의 꿈을 밝힌다. 드로스는 다시 물러서는 척하더니 허공으로 날아오르며 공격 태세를 취한다.
          >마법제아...
          * 드로스는 [[판젤 크루거]]에게 사용했던 마법탄 폭격을 다시 구사한다. 그는 아스타의 전법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었다. [[핀랄 룰러케이트]]의 공간마법 보조가 없으면 아스타의 공격 범위는 크게 감소한다. 드로스는 그 점을 들어 아스타를 "좋은 표적"이 조롱한다. 아스타는 폭격을 쳐내고 반사해 보내는 식으로 대응하는데 드로스는 자신의 마력도 재흡수할 수 있어서 아무런 타격도 되지 않는다. 드로스는 더욱 거세게 공격의 고삐를 죄며 포기하고 강요한다.
          * 드로스는 동료 따위는 없다며 아스타의 동료애를 비하한다. 그는 세상엔 이용하는 녀석과 이용 당하는 녀석, 두 종류 뿐이며 그 "동료"를 이용해서 여기까지 올왔다고 자부한다. 물론 마르스나 파나도 그렇게 "이용"할 대상이다.
          아스타는 잘난 듯 웃어재끼는 드로스를 분노한 눈빛으로 쳐다본다. 드로스는 아스타를 조롱하며 "나의 발판이 돼"면서 더 거세게 공격한다.
          * 이미 승리한 것처럼 폭소를 터뜨리던 드로스에게, 폭연 속을 꿰뚫으며 반마법의 검이 날아와 꽂힌다. 단마의 검은 순식간에 드로스의 마력을 무효화 시킨다. 드로스는 자신이 무슨 공격에 당한건지 파악을 못한다.
          아스타가 폭연으로 시야가 가려진 틈을 타서 드로스를 향해 검을 투척한 것이다. 기를 감지하는 아스타에게는 불가능할 것도 없는 일이었다. 드로스는 서둘러 검을 뽑아내려 하지만 불가능하다. 검은 계속 마력을 흡수한다. 드로스는 서서히 추락하면서 이건 말도 안 된다고 패닉에 빠진다. 그토록 고생해서 올온 자리가, 이렇게 어이없이 무너지게 생겼다며 말이다.
          * 결국 힘이 빠진 드로스는 바닥을 기어다니는 신세가 된다. 기습이기도 했지만, 이렇게 무거운 반마법의 검을 그런 높이까지 던지는 놈이 어딨냐고 황당해한다. 드로스는 겁에 질린 나머지 아스타가 다가오자 비굴하게 기어다닌다.
          * 아스타는 자기 혼자면 여기까지 올 수 없었고, 함께 힘을 다루고 싸우는 법을 배웠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말한다. 드로스의 "이용"한다는 표현은 그로서는 용납할 수 없는 말이었다. 아스타는 동료란 "서로를 향상시켜주는 존재"고 일갈하며 드로스를 압박한다.
  • 원피스/836화 . . . . 42회 일치
         [[원피스]] 836화. '''로가 준 비브르 카드'''
          * "우누"고 하던 로 친부의 이름은 "파운드". 크래커는 파운드를 죽이려 든다.
          * 크래커는 빅맘 해적단 "스위트 3장성" 천수의 크래커 불린다. 현상금 8억 6천만 베리에 달하는 거물.
          * 루피가 도플밍고까지 쓰러뜨리자 브륄레 혼자선 힘들 거고 보고 빅맘이 보낸 것이다.
          * 브륄레는 유혹의 숲의 주인은 거대한 얼굴 모습의 나무 "킹 바움"과 함께 재등장. 빅맘이 죽이지 말고 명령하지 않았다면 진작 전원 죽였을 거고 말한다.
          * 나미는 로에게 받았던 비블 카드를 파운드에게 보여준다. 킹 바움은 그 비블 카드에서 빅맘의 영혼이 느껴진다며 공격하지 못하고 있다.
          * 우누는 크래커를 "크래커군"이 부르며 딸을 만나게 해달고 사정한다.
          * 나미는 그의 입에서 "로"는 이름이 나오자 스릴러 바크에서 만났던 로와 그녀가 준 비브르 카드를 떠올린다.
          * 분명 그녀의 어머니는 "대단한 해적"이고 했는데. 그리고 이 비브르 카드는 "어머니가 준 것"이고 했다.
          * 게다가 로는 "신세계에서 태어났다"고 한 적이 있는데, 나미는 그걸 바탕으로 로의 어머니가 빅맘 "샬롯 링링"이고 지금 눈 앞에 있는 사내가 로의 친부고 추리한다.
          * 그런데 크래커가 멈추고 호통을 치자 랜돌프가 꼼짝도 못하고 유혹의 숲의 말하는 나무들도 벌벌 떨며 말버린다.
          * 크래커는 랜돌프에게 "내 앞에서 기습 따위를 하다니"며 야단을 치고 랜돌프와 그가 타는 학은 서로 책임을 미루며 티격태격한다.
          * 이들이 사람처럼 말하는걸 보고 깜짝 놀는 루피와 나미
          * 루피는 돈키호테 도플밍고를 쓰러뜨린 자이므로 브륄레 혼자선 고전할 거 예상해서 그를 보낸 것이다.
          * 브륄레는 크래커를 오빠고 부르는데 "(빅맘이) 죽이고 했으면 벌써 죽였을 것"이고 쏘아붙인다.
          * 킹 바움도 자기 팀은 단 한 번도 표적을 살려보낸 적이 없다며 루피가 버거운 상대는 말에 반박한다.
          * 크래커는 그런 거야 어쨋든 곧 빈스모크가의 형제들이 홀 케이크 아일랜드에 입성할 것이며, 이번 다과회는 빅맘이 특히 고대하던 것이니 놀고 있을 때가 아니고 강조한다.
          * 그리고 인질로 잡은 캐럿과 쵸파가 비치는 거울을 꺼낸다. 둘도 거울을 통해 루피와 나미를 발견하고 브륄레는 "거울 능력자"며 주의하고 당부한다.
          * 루피와 나미는 깜짝 놀지만 다행히 안에 있는 사람에겐 위해가 없는 듯하다.
          * 크래커는 정보를 발설하던 우누를 "입이 싼 남자"며 처형하려 든다.
  • 은혼/646화 . . . . 42회 일치
          * 사루가쿠의 사전 작업 덕에 상처없이 아메노토리후네에 입성한 다케치는 동료들의 원수를 갚게 해달는 그의 요청을 받아들인다.
          * [[가츠 고타로]]와 [[사카모토 다츠마]]는 부상을 무릎쓰고 엔쇼와 대결을 이어가고 중상을 입으나 엔쇼를 전투불능 상태까지 몰고간다.
          * 죽음을 불사하고 히노카구츠치의 외부 에너지 주입 장치로 돌격했던 [[다케치 헨페이타]]. 그러나 뜻하지 않은 행운으로 살아남고 말았다. 내친 김에 아메노토리후네의 내부에 내려선 다케치와 부하들 앞에 바지도 않았던 배웅자가 있었다. 전 하루사메 삼흉성 [[사루가쿠]]. 부하들과 함께 건재한 모습이었다. 넉살좋게 다케치 일행의 특공이 실패했으니 수훈은 자신들 몫이고 말하며 나타났다. 틀린 말도 아니었다. [[바토우]]의 목숨을 앗아간 그 폭발. 사루가쿠는 가까스로 폭발을 피했다. 살아남은 그는 그대로 숨어있기 보단 작전에 도움이 되는 방법을 찾아 나섰고 다케치 측의 통신을 엿들었다. 히노카구츠치의 외부 에너지 주입 장치 파괴. 다케치의 예상과 달리 그건 폭발 한두 번으로 어쩔 수 있는 대상이 아니었다. 그래서 사루가쿠 부대가 내부에서 그 장비를 한 발 먼저 파괴했고 그래서 다케치 일행의 특공은 불발로 끝날 수 있었다.
          * 어떻게 보면 그저 동맹일 뿐인 사루가쿠가 이렇게까지 헌신한 건 이상한 일이다. 그건 어떤 약속 때문이었다. 바토우. 죽어간 해적들. 그들은 죽더도 누가 뼈도 주워줄 이도 없는 인생들이다. 그래서 자기들끼리 한 가지 약속을 했다. 둘 중 한 명이 먼저 죽는다면, 살아남은 쪽이 그 뼈 위에 적들의 두개골을 장식해 주기로. 그게 해적의 긍지였다. 사루가쿠가 여기에 있는건 그 긍지를 지키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사루가쿠는 바보였다. 거대한 원수를 상대로 어떻게 해야 그 약속을 지킬 수 있을지, 동료의 원수를 갚아줄 수 있을지 궁리할 수가 없었다. 동료의 빚을 갚는건 해적들만의 자존심은 아닐 것이다. 귀병대도 비싼 희생을 치르지 않았던가. [[카와카미 반사이]]는 희생. 그래서 다케치가 죽어선 안 되는 것이다. 사루가쿠는 자신과 부하들을 써 승리할 방법을 찾아달고 다케치에게 부탁했다.
          * 통로 저편에서 또다시 굉음이 울렸다. 그 정체는 통신기를 통해 [[한카이]]가 알렸다. 히노카구츠치의 파괴. 드디어 이루어졌다. 하지만 희소식 만은 아니다. 히노카구츠치 파괴는 완전하지 못했고 적의 다음 행동은 계속된다. 다케치의 책략이 필요했다. 그리고 그는 필요할 때 할 일을 하는 남자다. 그는 선내에 남은 잔존병력을 최대한 긁어 모으게 했다. 적은 틀림없이 아메노토리후네를 지구에 격돌시키고 자신들은 탈출하려 할 것. 그렇다면 결전의 장소는 이미 정해진 셈이다. 그는 사루가쿠에게 그 장소로 모두를 모아달고 주문했다.
          * 쉬운 말이도 실제로 구현하기는 어려운 법. 다케치의 말은 구상 자체도 쉬운 일이 아니었다. 폭발하고 무너져 가는 해방군 모선의 잔해 속에서 생존한 병력을 모으고 다시 싸우게 하기란 불가능해 보였다. 한카이도 그것을 지적했다. 병력이 얼마나 남았을지, 그리고 그들에게 싸울 기력이 있을지. 그러나 그들은 계속 나아갔다. 폭발에 삼켜지는 통로를 뚫고. 도저히 사람이 있을 것 같지 않은 곳도 샅샅이 뒤졌다. 그들은 곧 두 갈래로 나눠 각기 다른 곳을 찾아다녔다.
          >그것이 영웅이는 것입니다.
          * [[다카스기 신스케]]는 탈출을 목전에 두고 있던 해방군 잔당 위로 그늘을 드리웠다. 마타코와 다케치가 향하고 있는 그늘이었다. 사루가쿠의 구조를 받은 그는 곧바로 [[엔쇼]] 황자가 그 휘하 병력을 요격하기 위해 매복을 감행했다. 엔쇼 황자가 [[가츠 고타로]]와 [[사카모토 다츠마]]에 패해 쓰러지고 다카스기 일행은 최고의 타이밍에 해방군의 배후를 잡았다. 다카스기가 선두였다.
          사루가쿠는 자신이 선두에 세운 남자가 이해되지 않았다. 그저 거기에 서있는 것만으로 동료들의 기색이 바뀌는 것이 이해되지 않았다. 적들의 기색까지도. 이 피투성이 사내가 휘두르는 칼끝에 따서 전장이 바뀌고 있었다. 아군 부대다 적들 위로 쏟아져내렸다. 통로를 통해 도크에 도착한 가츠와 다츠마의 병력들도 일제히 진격했다. 사루가쿠 자신도 그 뜻모를 열기에 휩쓸려 적들을 찍어내렸다.
          * 가츠와 다츠마와 격전으로 부상을 입은 엔쇼 황자는 부하들을 쓰러뜨리며 다가오는 다카스기의 일격을 힘겹게 받아냈다. 이미 망가져 언제 끊길지 모르는 이트 세이버의 빛이 신스케의 칼날을 가까스로 쳐냈다. 그러나 이트 세이버가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출력이 저하됐다. 그런 엔쇼를 원호하기 위해 다카스기의 후방에서 부하들이 총구를 겨눴다.
          * 녀석들은 정작 자기 등 뒤는 챙기지 못했다. 다츠마와 가츠가 다카스기의 후방을 청소했다. 마침내 나란히 선 세 사람. 피투성이의 세 남자. 엔쇼와 격전을 치른 다츠마와 가츠는 말할 것도 없었고 다카스기의 상태도 심각했다. 그는 멀쩡히 서있는 것 같았지만 발아래로 피웅덩이를 만들고 있었다. 이제 시간이 별로 없다. 엔쇼의 이트 세이버는 막 회복됐다. 일시적인 출력 저하가 반복될지도 모르겠지만, 지금은 그걸 점검하고 있을 시간이 없었다. 그에게도 시간이 별로 없다. 그가 이트 세이버를 광탄의 형태로 바꾸자 부하들이 후방에 늘어서 원호사격 진형을 취했다. 엔쇼가 광탄을 날리는 것과 동시에 일렬로 늘어선 해방군이 일제 사격을 취한다.
          * 가츠는 엔쇼와 싸우면서 탈취한 이트 세이버를 아직 가지고 있었고 유용하게 사용했다. 칼을 수직으로 돌려서 적의 탄환을 막아낸 가츠는 그것을 던져서 적 선두의 엔쇼를 견제했다. 엔쇼가 뛰어올서 피해자 다츠마가 견제사격을 가했고 그 틈에 가츠는 떨어진 이트 세이버를 주워들었다. 그리고 다카스기와 함께 적의 1열을 분쇄한다.
          * 엔쇼는 다츠마의 사격에 굴하지 않고 이트 세이버의 찔러들었다. 그 끝이 다츠마의 복부에 박히는 순간, 엔쇼는 승리를 확신했다. 그러나 다츠마의 자세는 무너지지 않았다. 그의 눈은 흔들림없이 표적을 노려보고 있었고 방아쇠를 당기는 손에서 힘이 빠지지 않았다. 그리고 격발. 총알이 엔쇼의 오른팔 상완을 정확하게 관통했다. 엔쇼가 이트 세이버를 놓치며 바닥으로 떨어졌다.
          * 아직 엔쇼는 집중공격을 당하는 중이었다. 팔의 고통을 달랠 틈도 없이 뒤에서 가츠이트 세이버를 휘둘렀다. 엔쇼는 몸을 앞으로 날려 종이 한 장 차이로 피했다. 동시에 바닥에 있는 이트 세이버를 왼손으로 집어들었다. 그리고 몸을 뒤로 돌림과 동시에 아래에서 좌측 위를 향해 사선으로 크게 베었다. 이트 세이버를 휘두른 직후의 가츠는 어정쩡한 자세에서 그 참격을 받아냈다. 간신히 막았지만 몸통을 베였고 흉부 갑옷에 흉측하게 큰 빗금이 생겼다. 일단은 엔쇼가 한 고비를 넘긴 걸까? 여전히 그러기엔 멀었다. 가츠를 베고 지나간 이트 세이버의 끝에는 뜻하지 않은 습득물이 붙어 있었다. 가츠의 폭탄.
          * 엔쇼가 발견했을 땐 이미 유폭을 일으키려는 참이었다. 엔쇼와 가츠 사이에서 터진 폭탄. 가츠가 후폭풍에 떠밀려 뒤쪽 벽까지 나가떨어진다. 그래나 그는 사지가 멀쩡하다는 점에서 양호한 편이었다. 엔쇼는 그렇지 못했다. 이트 세이버를 쥐고 있던 왼쪽 팔이 상완부까지 휘말려 사졌다. 분노와 고통으로 이를 가는 엔쇼. 그리고 승리를 눈 앞에 둔 가츠와 다츠마.
  • 진격의 거인/92화 . . . . 42회 일치
          * 마레는 갑옷 거인 [[이너 베르너]], 짐승 거인 [[지크 예거]]와 함께 지능없는 보통 거인도 전선에 투입하고 있다.
          * 마레군은 거인부대 "마레의 전사"들을 공수부대 형식으로 전선에 투입, 스바 요새에 투하한다.
          * 이너는 게이드의 원호를 받으며 스바 요새 초토화에 성공, 지크는 해상의 연합함대를 향해 투석으로 최후의 일격을 가한다.
          * 함대는 전멸 당하면서도 함포로 응사, 놀랍게도 그 화력은 이너의 갑옷을 뚫고 치명상을 입힌다.
          >지크가 창이 되고 이너가 방패가 되는 거다.
          공수부대를 실은 마레의 비행선이 스바 요새 상공에 도착한다. 주력은 물론 마레의 전사 [[이너 베르너]]와 [[지크 예거]]다. 하지만 마레의 전사는 그들만이 아니다. 비행선의 공간 대부분은 천장에 매달려 있는 특이한 적재물이 차지하고 있다. 하나같이 약에 취한 것 처럼 눈에 초점이 없고 입가가 침으로 번들거린다. 이들도 "마레의 전사"다. 자아를 잃었음이 틀림없는 엘디아인들이 정육점의 고기처럼 천장에 매달려서 도하될 시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 마레의 지상군은 최후의 돌격을 감행한다. 턱의 거인 "갤리어드"가 최전방을 해집어 놓으며 활약한다. 장갑열차가 다니는 선로는 적의 최종 방어선이다. 게이드는 참호 속의 병력을 쓸어버리고 선로를 철저하게 파괴한다.
          * 중동연합의 저항도 거세다. 다가오는 마레의 병사들은 포격과 기관총 세례를 받으며 쓰러진다. 사격에 몰두하던 적 병사들은 곧 그들 위로 드리운 그림자를 발견한다. 기관총 포탑을 짊어지고 다니는 "차력의 거인"이다. 매우 특이한 거인으로 엎드려 걸어다니며 등에는 한 쌍의 기관총 포탑이 올가 있다. 얼굴은 말이나 개처럼 길쭉한데 묘한 형태의 철가면을 썼다. 각 포탑에는 병사가 타서 기관총을 난사한다. 적의 기관총 진지 코 앞까지 돌진한 차력의 거인. 포탑의 기관총이 진지 앞의 병력을 섬멸한다. 차력의 거인은 길쭉한 얼굴을 진지로 들이밀어서 지붕을 들어내 버린다. 그 사이 보병들이 진격, 적의 최종 방어선은 이렇게 무력화된다.
          파르코는 동료 우도에게 포로의 지혈을 부탁한다. 가비는 그런 모습을 보며 빈정거린다. 국제법을 준수하는 모습을 어필한다고 자신에게 돌아올 갑옷 거인의 후계자 자리를 뺏을 수는 없다면서. 파르코는 알 바 아니며 거들떠 보지도 않는다. 가비에겐 그런 태도도 이상해 보인다.
          파르코가 그렇게 구해낸 포로는 죽지는 않을 것 같다. 대신 작은 목소리로 뭐고 중얼거린다. 파르코는 그들 언어를 아는 우도에게 통역을 부탁하는데 그 뜻은 이렇다.
          >'''만지지 마. 더럽혀진다. 악마'''... 네.
          같은 시각 스바 요새 안의 병사들은 하늘로 쏟아지기 시작한 흰 점의 행렬을 발견한다. 마침내 도하의 시작이다. 레일을 따 매달린 적재물이 하나둘 허공으로 던져진다. 자동으로 낙하산이 펼쳐지면서 적재물은 곧 낙하물로 입장이 바뀐다. 그러는 동안에도 마레의 전사들은 자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지 못한다. 어차피 꽁꽁 결박돼 있어서 사정을 안다고 해도 달질 건 없다.
          * 비행선 안이 텅 비자 지크와 이너가 준비한다. 이너는 손에 나이프를 쥔 채 낙하하는 동료들을 바본다. 동포들이 비행선과 적당한 거리를 이루자 지크가 목청을 가다듬고 고함을 지른다.
          그 목소리에 공명하듯 낙하산에 매달린 엘디아인들이 발광한다. 대낮에 보는 불꽃놀이같다. 지상의 엘디아인들, 콜트와 후보생들은 견디기 어렵다는 눈길로 그들의 변신을 바본다.
          마침내 허공의 엘디아인 낙하산 부대는 같은 수의 지성없는 거인들로 영영 바뀐다. 그저 식욕 뿐인 괴물들이 중력에 따 요새 위로 쏟아진다. 아래에서 보면 거인이 비처럼 내리는 것 같다. 이들의 육중한 신체는 그 자체로 요새에 폭격을 가하는 것 같은 효과를 냈다. 거인들이 쏟아지는 곳 마다 벽이고 건물이고 상관없이 무너져 내린다. 중동연합의 병사들은 허겁지겁 피하지만 그래봐야 의미가 있을까?
          * 거인의 자유낙하는 마레의 전사의 약 6할을 소모시킨다. 그렇지만 거인이 약 4할만 살아남아도 충분하다. 요새는 반파되었고 기능을 잃었다. 살아남은 거인들은 운 좋게 폭격을 피한 병사들, 생존자들을 마구잡이로 잡아먹는다. 요새의 병사들은 참담한 얼굴로 다가오는 거인들을 바본다. 어쩌면 폭격으로 죽는 것이 운 좋은 일이었을 수도 있다.
          마레 지상군은 멀찍히 떨어진 참호에서 그 괴상한 종전파티 같은 풍경을 바본다. 거인들이 음식을 주워먹는 것처럼 적 병사들을 잡아먹는다. 파르코의 아이러니를 비웃던 장교가 좌우의 엘디아인들을 향해 인상깊은 감상평을 남긴다.
          * 폭격이 비켜나간 온전한 요새 벽에서 최후의 저항이 이어진다. 지휘관이 말했던 대거인전용 야전포다. 위력이 상당해서 벽 위를 공격할 수 없는 작은 거인들은 속절없이 박살난다. 이너는 낙하하면서 이 야전포의 숫자와 위치를 파악한다. 약 29대. 상당한 숫자가 기동 중이다. 거인병력의 6할은 낙하와 동시에 전멸했으니 무시할 수 없는 숫자다. 하지만 이너에게 치명적인 정도는 아니다. 그보단 벽이란 것 자체가 싫다. 그는 "또 벽이냐"도 중얼거린다. 그건 싫은 기억을 자극한다. 4년 전의 기억을.
          이너는 기억에 덧씌우려는 것처럼 손을 긋고 피를 뿌린다.
          * 갑옷의 거인이 낙하. 가비는 그것을 보고 "이너, 조심해"고 작게 속삭인다. 옆에 있던 파르코가 그걸 의식한다. 거기까지 들리진 않았겠지만 이너는 충분히 조심하고 있다. 그는 낙하와 동시에 요새 벽 위의 야전포를 차례 차례 쓸어버린다. 문자 그대로 벽 위의 먼지를 쓸어내는 것처럼. 적들은 대거인전용 철갑탄으로 응수한다. 이 철갑탄은 이너의 갑옷을 꿇을 정도로 위력적이다. 이너는 첫 응사를 막아내지만 오래 노출돼봐야 좋을게 없다. 다음 탄을 장전하는 사이 이너가 철갑탄을 쏜 쪽으로 우선 달려든다. 하지만 충분히 거리를 좁히기도 전에 사격 준비가 끝난다.
  • 하이큐/229화 . . . . 42회 일치
          * 봄고 대회까지 D-4일. 새해 첫꿈부터 개꿈으로 시작한 사와무 다이치는 카스노 3학년들과 신사참배에 다녀온다.
          * 사와무는 꿈때문인지 긴장 때문인지 괜히 찜찜한 기분인데 아즈마네 아사히와 스가와 코시도 비슷한 상태다.
          * 나중에 토코나미고 이케지리 하야토를 만나는데 "무지하게 기대하고 있을 거다"고 용기를 넣어준다.
          * 혼자가 아님을 실감하고 찜찜한 기분을 떨치게 된 사와무. 어느새 D-day가 다가와 있다.
          * 설날. 봄고 대회는 1월 5일로 불과 4일 앞으로 다가왔다. 아침 일찍 집을 나서는 사와무 다이치. 그런데 어머니가 어딜 가냐고 물어 배구부에 간댔더니 이상한 소릴한다.
          * 사와무는 부리나케 체육관으로 달린다. 가면서 휴대폰으로 스가와 코시나 아즈마네 아사히에게 연락하려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연락처가 사져 있다. 체육관에 도착해 보니 체육관은 농구부가 쓰고 있는데 어째서 농구를 하고 있냐고 하니까 "여기는 이제 농구부 것"이란 대답이 돌아온다. 괴이함을 느낀 사와무가 다른 배구부 부원들은 어디로 갔냐고 물었더니 "배구부는 너 한 명이잖아"는 대답이 돌아온다.
          * 잠에서 깬 사와무. 아직 새해 첫날이다. 첫날부터 지독한 개꿈으로 시작하게 된다. 일어나서 몇 번이나 시계를 확인하다가 약속장소로 향한다.
          * 카스노 3학년들은 함께 신사참배를 하기로 했다. 사와무는 예정보다 30분이나 일찍 나와버리는데 때마침 아즈마네 아사히와 스가와 코시도 그 시간에 도착한다. 그로부터 20분 후. 시미즈 키요코가 도착하는데 분명 약속시간보다 일직 나온 거지만 다른 사람들이 더 빨리 나와 있어 혹시 자기가 시간을 잘못 알았냐고 묻는다.
          * 3학년들은 새해인사를 나누고 스가가 "다같이 첫참배 온 건 처음"이면서 "진정한 첫참배"고 말장난을 친다. 하지만 긴장 때문인지 농담을 받아주는 사람도 없고 특히 아즈마네는 숨쉬는게 고작일 정도로 얼어붙은 상태다. 시미즈는 봄고 대회가 코앞으로 닥쳤으니 그럴만도 하다고 생각한다.
          * 3학년들은 참배를 마치고 사와무와 스가는 운수제비를 뽑으러 간다. 아즈마네는 "꽝이 나올거 같아서 망설여진다"며 미적거린다.
          * 시미즈는 부적을 사다달고 부탁 받아서 잠시 일행과 떨어진다. 돌아오던 중 그녀를 노리는 헌팅족이 접근하는데 하필이면 아즈마네와 사와무가 그녀와 합류해서 헌팅족은 말도 붙여보지 못하고 도망친다.
          * 아즈마네의 표정이 아주 심각한데 뽑기 결과가 무려 흉. 스가는 아예 대흉이면 "뽑기 어려운 거니 오히려 운이 좋다"고 해줄 수 있는게 그렇게도 못하게 미묘하다고 웃어댄다. 시미즈도 "아침운세 11위 같은 것"이고 일침을 날린다.[* 일본의 아침운세는 1위부터 12위까지 있다.] 한편 스가와 사와무는 미길이 나왔는데 아즈마네는 그게 더 미묘하다고 길길이 날뛴다. 웃고 떠드는 사이 긴장도 조금 덜어진것 같다.
          * 신사를 나서면서, "원래 신사참배할 때는 소원이 아니 감사를 하는 것"이는 말이 나온다. 아즈마네는 자기는 그걸 몰서 시합 결과에 옆집 개의 건강가지 빌어버렸다고 "신령님이 뻔뻔하다고 생각하겠다"고 한탄한다. 이런 실없는 얘기나 하던 중에 시미즈가 "신령님한테 빈다고 시합에서 이기는게 아니다"는 독설을 날린다. 일순 굳어버린 남자들. 스가는 왜 하필 이 타이밍에 그런 이야기를 하냐고 묻는다.
          * 한편 설날에도 런닝을 빼먹지 않는 카게야마 토비오는 히나타 쇼요에게 신사 참배 가지 않겠냐고 문자를 받지만 단호히 거절한다. 부원들은 각자 집에서 설날을 보내고 있다. 히나타는 야마구치 타다시랑 참배하러 가는 길에 카게야마한테도 물어본 거지만 단호한 거절에 짜증을 낸다. 타나카 류노스케는 누나가 주정을 부려서 곤란해하고 있다. 니시노야 유는 전통놀이로 여념이 없다. 츠키시마 케이는 형이 친근하게 다가오지만 혼자 노느 신경도 쓰지 않는다.
          * 귀갓길에 다른 3학년들과 떨어진 사와무는 여전히 꿈 때문에 찜찜한 기분이 든다. 가던 길에 잠시 체육관에 들러보는데 왠지 부원들이 체육관에 와있다. 히나타는 참배갔다 오는 길에 그냥 들렀고 왠지 카게야마는 런닝 중이었는데 어쩌다 들렀다고 한다. 타나카는 누나의 주정을 참다 못해 도주, 니시노야는 "강자를 찾아서"는 해괴한 이유. 사와무는 "참치도 아니고 움직이지 않으면 죽기도 하냐"고 핀잔하며 쉬는 날엔 푹 쉬고 괜히 돌아다니다 감기나 들지 말며 쫓아낸다. 그런데 사실 사와무도 "체육관을 농구부한테 뺏기지 않았나 확인"하러 왔으니 엉뚱하게 돌아다니긴 마찬가지다.
          * 다시 집으로 향하는 사와무. 그런데 우연찮게 토코나미 고교 3학년 이케지리 하야토와 마주친다. 오랜만에 만난 그들은 공원에서 잠시 이야기를 나눈다. 사와무는 다른 팀이 그런지 팀원들에게 털어놓지 못했던 긴장감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이야기한다. 이케지리는 "시토리자와를 무찌르고 봄고에 가는거 자체가 대단하다"며 부담갖지 말고 편하게 다녀오고 말하는 듯 했지만
         || 고 할 줄 알았냐 ||
          * 이케지리는 무지하게 기대해주겠다고 말한다. 그 말을 들은 사와무는 오히려 그 말이 맞다며 "꿈 따위에 너무 쫄았다"고 말한다. 그는 팀원들의 존재는 물론 심지어 달느 팀인 이케지리까지 함께하고 있음을 깨닫는다. 사와무는 "내가 혼자일리 없어"고 다짐하며 각오를 다진다.
  • 하이큐/241화 . . . . 42회 일치
          * [[히메카와 아오이]]의 연속 득점은 끊겼지만 츠바키하 고교의 저력은 끝나지 않았다.
          * [[카스노 고교]]는 맹추격을 시작하지만 츠바키하도 달아나면서 경기는 치열한 시소게임으로 전개된다.
          * 2세트도 어느덧 매치포인트까지 다다르고 카스노는 단숨에 치고 나간다.
          * 테도마리를 중심으로 한 츠바키하의 3학년들이 주축이 되어 끈질기게 버틴다.
          * 카스노도 3학년 [[아즈마네 아사히]]와 [[사와무 다이치]]가 주축이 되어 반격.
          * 카스노가 1점 리드한 상황에서 [[스가와 코시]]가 [[츠키시마 케이]]와 교체한다.
          * [[히메카와 아오이]]의 서브 득점이 끊긴 이후 [[카스노 고교]]는 무서운 기세로 추격한다. [[타나카 류노스케]]가 서브로 득점. 점수를 17 대 17 동점으로 만든다. 츠바키하 고교는 여기서 2세트 첫 번째 TO. 타나카는 첫 봄고 서브를 깔끔하게 넣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보인다.
          * 타나카의 2회차 서브. 이번엔 카이카제가 받아서 마이코에게 연결한다. 마이코는 스파이크를 때리려 했으나 [[아즈마네 아사히]]와 [[히나타 쇼요]]의 블록으로 주저, [[공]]은 인을 벗어난다. 카스노의 2연속 득점. 점수는 18 대 17로 역전.
          무난하게 공을 받은 츠바키하는 테도마리에게 연결, 강 스파이크로 되돌려보낸다. 그것을 [[니시노야 유]]가 리시브, 세터 [[카게야마 토비오]]에게 연결한다.
          * 아테마는 에치고와 함께 블록하려 하는데 순간 이트 측에서 뛰어오르는 히나타를 보고 망설인다. 하지만 그게 함정. 진짜는 레프트에서 뛰어오르던 아즈마네였다. 깨끗하게 꽂히는 아즈마네의 스파이크. 히나타를 너무 의식한 결과였다. 이 시점에서 츠바키하는 두 번째 TO. [[오오사토 타츠미]] 감독은 다음 로테이션에 10번(히나타)가 내려가고 상대측 블록은 그렇게 위협적이지 않으니 눈 딱 감고 강하게 치고 지시한다.
          * 이후 치열한 시소게임으로 전개되는 2세트. 카스노는 20 대 19로 1점 리드하는 상황에서 히나타가 내려가고 [[야마구치 타다시]]가 들어온다.
          츠바키하의 서브. 테도마리가 서브한다. 테도마리에는 서브도 깨끗하게 꽂아넣으며 서브 에이스를 딴다. 20 대 20으로 따잡은 츠바키하. 하지만 다음 서브에서는 니시노야가 리시브, [[사와무 다이치]]가 공격에 성공하며 다시 스코어는 21 대 20으로 한 점 차 리드.
          * 경기는 계속되어 다시 21 대 21 동점. 츠바키하 측의 선수 교체로 아테마가 내려가고 미카와가 들어온다. 교체된 미카와가 서브에 성공하며 이 시점의 스코어는 21 대 22로 츠바키하 1점 리드. 그러나 벌어지기 무섭게 [[츠키시마 케이]]가 되갚아주며 다시 동점. 스코어가 정신없이 올간다.
          * 이번엔 아즈마네의 서브. 아즈마네는 80%의 힘을 누누히 되새기며 서브를 친다. 결과는 성공. 코트 구석을 정확하게 찍는다. 스코어는 23 대 22로, 근소하게 카스노의 우세가 보이기 시작한다.
          * 이 시점에서 마루야마가 팀원들을 독려한다. 그들에겐 테도마리가 있고 에치고의 냉정함도 있다. 비록 저 사무이(아즈마네)의 서브는 강력하지만 넷이 달려들면 못 막을게 없다고 큰소릴치는데 에치고는 "내가 막아주지"고 호언한다.
          * 아즈마네의 2회차 서브. 마루야마는 큰소리쳤던 만큼 묵직하게 내리찍는 서브를 받아낸다. 공은 어떻게든 네트 쪽으로 올가고 그때 에치고가 마무리한다. 에치고는 능숙한 밀어넣기로 츠키시마가 반응할 새도 없이 득점에 성공, 벼랑 끝에 몰렸던 스코어를 원점으로 되돌린다.
          * 다시 주고받는 랠리가 이어지고 카스노의 결정적인 득점 찬스. 그런데 여기서 실수가 일어난다. 카게야마가 올린 공이 츠키시마의 타점을 빗나간다. 카게야마는 츠키시마가 지쳤다고 생각하고 반대로 츠키시마는 카게야마가 잘못 올렸다고 생각한다. 아무튼 타점이 빗나간 것은 사실. 이대로 실점한다면 2세트는 끝난다. 바로 그 순간.
          사와무가 공을 살린다. 일단 주먹으로 되는대로 공을 튕겨넣는데 이게 제대로 먹힌다. 네트 반대편에 떨어지는 공.
          꼭 이 세트를 가져오고 말겠다는 3학년의 의지. 스코어는 24 대 23로 카스노의 매치포인트에 도달한다. 니시노야가 나이스 뒷처리고 코멘트하는데 사와무는 사실 "슬슬 안 맞을 타이밍"이고 계산하고 준비하고 있었다고 한다.
          * 로테이션이 다시 돌아 니시노야가 내려가고 히나타가 들어온다. 그리고 카스노는 이 시점에서 츠키시마를 빼고 [[스가와 코시]]를 투입한다.
  • 하이큐/247화 . . . . 42회 일치
          * 이야기 중 "쓰레기장 결전"이 나왔는데 우카이 코치는 "효도하려고 하는게 아니 우리 애들을 위해서 한다"고 말해서 우카이 감독을 만족시킨다.
          * 한편 쓰레기장 결전을 성립시키려면 양팀 모두 3회전까지 가야하는데, [[카스노 고교]]의 2회전 상대인 이나리자키 고교가 엄청난 난관이다.
          * 승리를 믿는 1학년들의 말을 듣고 우카이 코치는 "효도 때문이 아니다"는건 거짓말이고 나날이 건강이 나빠지는 할아버지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생각한다.
          * 지난 10월. [[카스노 고교]]가 봄고 미야기현 대표로 결정된 직후의 일이다. [[우카이 케이신]] 코치는 간만에 본가에서 할아버지 [[우카이 잇케]] 감독과 술자리를 가지고 있었다. 우카이 코치는 할아버지에게 "내가 쓰레기장 결전을 보여주겠다"고 말하고 웃는다. 그 말을 들은 잇케 감독은 자신이 배구부를 맡고 얼마 되지 않던 시절을 회상한다. 잇케 감독은 그때 자신을 "남을 가르치는 흉내를 내기 시작했다"고 표현한다. 그 시절의 그는 선수에게 "나랑 똑같은 것" 내지는 "내가 하려다 못했던 것들"만을 시키고 있었다고 말한다. 어느날은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애들이 나도 아니고, 내 장깃말도 아니는 걸...
          >그날 뒤로 가르치는게 흉내가 아니 진짜가 됐다.
          잇케 감독은 "그게 어려운 것"이며 웃지만 잠시 생각에 잠기다. 그러다 우카이 코치는 "그런 점에선 잘하고 있다"고 칭찬하지만 "배구를 못했어서 그런가 보다"하고 놀린다. 잇케 감독은 농담처럼 가볍게 얘기했지만 지도자가 자기 욕심으로 선수에게 목표를 강요해선 안 된다는, 진중한 이야기가 담겨 있었다.
          우카이 코치는 쓰레기장 결전을 바는건 다른 누구도 아닌 선수들이고 말한다. 하기야 네코마 고교에게 엄청 지기도 했으니까.
          그러니 그냥 편히 기대하고 말하는 우카이 코치. 잇케 감독은 손자가 자기 충고를 잘 알아들었다고 생각하고 흡족한 미소를 짓는다.
          * 그리고 봄고 1일차가 끝난 밤. 2회전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우카이 코치는 잠시 집에 연락해서 할아버지의 상태를 확인한다. 사실 그는 할아버지가 현장에서 쓰레기장 결전을 봐주기를 바고 있었다. 하지만 건강이 나빠진 잇케 감독은 도저히 도쿄까지 올 상태가 아니었다. 우카이 코치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가올 2회전 대책에 골몰한다.
          쓰레기장 결전은 카스노와 네코마가 3회전까지 올가야 성립한다. 그러기엔 2회전 상대가 워낙에 난관이다. 선수들을 불러모은 우카이 코치가 "이제와서 현실은 바뀌지 않는다"며 내일의 상대 "이나리자키 고교"를 정식으로 소개한다. 인터하이 준우승에 빛나는 이 대회 시드교이자 우승 후보다. 말이 필요없는 강호.
          우카이 코치는 우선 팀의 주력 두 명을 소개한다. 우측에서 두 번째, 미야 아츠무 좌측에 있는 인물이 4번 [[마지로 알랭]]. 팀의 득점왕이다. 높이와 파워를 겸비한 스파이커로 후쿠로다니 학원의 [[보쿠토 코타로]]와 마찬가지로 "전국 세 손가락"에 가까운 우수한 선수. 사실 컨디션이 좋을 때면 그 이상가는 기량을 보여준다. 리시버들에게 우시와카 때랑 마찬가지로 "막는 것"과 "줍는 것"을 구분하지 말고 토탈 디펜스로 대응하고 주문한다.
          10번 [[스나 린타로]]도 그에 맞먹는 선수. 이쪽은 MB 치고는 키는 좀 작지만 플레이 센스의 결정체 같은 인물이다. 괴짜 콤비에게 마이너스 템포 조차도 금방 적응할게 분명하니 공격 각을 넓게 잡으고 조언한다.
          * 이나리자키의 주포는 이 둘이지만 진짜 성가신건 따로 있다. 바로 [[미야 아츠무]]. [[카게야마 토비오]]와는 전일본 유스에서 만나서 "착한 아이같은 세트"고 꼬집었던 그 선수다. 모든 타입의 스파이커를 능숙하게 다룰 수 있는 천재 세터. 그의 이야기가 나오자 [[스가와 코시]]가 "고교 No.1 세터"고 언급하는데 카게야마가 그 말을 듣고 발끈한다.
          * 우카이 코치가 경계하는 점은 그 뿐만이 아니다. 정답은 서브. 카게야마도 정확히 알고 있다. 자료 화면으로 아츠무의 서브 장면도 확인하는데 [[아즈마네 아사히]]와 [[사와무 다이치]]는 강력한 서브고 감탄하지만 잡지 못할 정도는 아니고 평가한다. 하지만 같은 세터로서 카게야마가 주목하는건 거기가 아니다. 아츠무는 스파이크 서브와 점프 플로터 서브를 자유자재로 구사했다. 바로 그 점이 골치 아픈 부분이다.
          리시버인 [[니시노야 유]]가 바로 눈치챈다. 실제로 어떻게 칠지는 공격이 시작되기 전까진 전혀 알 수 없다는 것. 타나카도 리시브 진형 짜기 힘들겠다고 투덜댄다. 여기에 카게야마는 중학생 때, 인터하이 때 모두 베스트 서버 상을 탔다고 정보를 추가한다. 아즈마네는 차리 몰랐으면 좋았다고 좌절한다.
          * 이 아츠무의 서브 탓에 우카치 코치는 로테이션 컨셉도 바꿀 계획을 짰다.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회의가 진행되자 [[야치 히토카]]는 막 승리의 기쁨을 맛봤던 그들이 어느 새 무서운 표정으로 바뀌었다고 생각한다. 대진표를 확인한 야치는 이 많은 상대 중 두 번째로 강한 상대와 싸우는 거며 긴장한다.
          평소처럼 승부욕에 불타는 히나타. 하지만 요점이 다르다. "1위랑 2위 전부"랑 싸운다는건, 결국 2위 이나리자키를 이기겠다는 말이다. 너무 당연한 것처럼 말하는 태도에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은 하나같이 황당해한다. 딱 한 사람만 아무렇지 않게 맞장구치는데 그것이 카게야마. 한술 더 떠서 1위 "이타치야마 고교"랑 싸우려면 반대블록이니 결승까지 그쪽이 와줘야 한다고 말한다. 히나타는 설령 이타치야마가 못 와도 "이타치야마한테 이긴 팀이 결국 1위"는 논리로 아무튼 1위랑 싸우는건 변함없다고 장담하고 있다.
          1학년 콤비의 근거없는 자신감에 질린 스가와가 "너네 근자감에는 익숙해지질 않는다"며 한숨을 쉰다.
          1학년 콤비 덕에 난색 일상이던 표정들이 사진다. 둘이 승리를 의심치 않는, 재패를 추구하는 마음가짐이 자연스럽게 팀에 옮겨진다. 우카이 코치는 선수들을 보며 새삼 느낀다. 어찌됐든 승리를 갈망하는 마음은 모두가 하나는 것. 지도자로서 자신이 하려는 것과 선수들이 지향하는게 따로 있는게 아니는 것도.
  • 하이큐/256화 . . . . 42회 일치
          * [[츠키시마 케이]]가 공수 양방에서 대활약하며 [[카스노 고교]]의 추격세를 이어간다.
          * 점수는 1점차까지 따잡긴 하나 [[이나리자키 고교]]가 도망치면서 동점 만들기에는 이르지 못한다.
          * [[우카이 케이신]] 코치는 이 국면에서 미야 형제에 대응할 수 있는건 [[히나타 쇼요]] 보고 "쌍둥이 중 하나를 맡아"는 지시를 내린다.
          * 숨겨진 "괴짜 속공 킬러"로 [[미야 아츠무]], [[미야 오사무]] 형제의 괴짜 속공을 칼같이 차단한 [[츠키시마 케이]]. 중계진은 그를 [[카스노 고교]] 최장신이 소개하며 상대 코트를 끝까지 잘 살핀 냉정한 플레이를 칭찬한다. 관중석에서 보고 있던 노헤비 학원의 [[다이쇼 스구루]]도 방금 전 블록을 호평하며 자신이었으면 놓쳤을 거고 말한다. 그런데 그의 여친은 어떻게 된 상황인지 알아채지 못한다. 다이쇼의 설명이 이어진다.
          우선 방금 전 플레이를 되짚어 보자. 아츠무의 서브가 네트에 걸린 데서부터 시작. 이때 [[사와무 다이치]]가 네트 근처에서 리시브하느 공이 네트를 넘겨서 [[이나리자키 고교]] 진영으로 넘어온다. 이나리자키도 네트 바로 앞까지 다가와서 공을 받아야 했기 때문에 공격에 들어갈 타이밍이 흔들린다. 바로 여기서부터 시작. 츠키시마는 상대편이 좌익에서 공을 받았으므로 레프트의 공격루트는 사전에 배제했다. 따서 "우익에서 괴짜 속공이 온다"는 예상이 가능했다. 다이쇼는 그걸 알더도 그 속공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건 "제정신"으로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 로봇같다는 평을 남긴다.
          * 카스노의 벤치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진행 중이다. [[야마구치 타다시]]가 츠키시마가 저렇게 대단하지만 언제나 전열에 있는 건 아니며 그 자리에 들어갈 [[히나타 쇼요]]는 반응만 좋지 쓸데없는 데서 뛰어오르곤 한다고 가열찬 지적을 가한다. 찔린 히나타가 과민반응. 그때 [[엔노시타 치카]]가 [[우카이 케이신]] 코치가 히나타를 찾는다며 부른다.
          * 스코어는 17 대 15. 이나리자키의 2점 리드. [[아즈마네 아사히]]의 서브. 서브감을 잡은 아즈마네가 묵직하게 날린다. 하지만 아카기가 깔끔하게 리시브. 공이 네트 앞으로. 이번에도 아츠무가 올린다. 츠키시마의 눈이 날카로워진다. 좌익에서 오사무가 올오고 있지만 이건 페이크. 이번에도 진짜는 우익이다. 잘 간파한 츠키시마의
          * 우승후보인 강호를 상대로 선전을 펼쳐가는 카스노. 관중석에서는 이 다크호스를 대단히 우효적으로 평가한다. 1학년들은 말할 것도 없고 리베로인 [[니시노야 유]], "사무이"란 별명을 얻은 아즈마네 또한 "강하다"는 평이다. 주장 사와무도 리시브가 뛰어난 걸로 고평가. 그런데 5번, 빡빡머리 [[타나카 류노스케]]가 어정쩡하다. 관중석에서는 "그냥 활발"하다는 걸로 평하며 놀림거리로 삼는다. 그 말을 듣고 있는 관계자 [[아마나이 카노카]]가 싸늘한 눈으로 키득거리는 관중을 쳐다본다. 당사자들은 원한을 샀다는 것도 모른다.
          * "활발"한 타나카의 플레이. 좌측에서 스파이크를 때리지만 오사무와 [[스나 린타로]]의 벽에 막힌다. 블록에 맞고 튀어오르는 공. 그대로 타나카의 안면으로 향한다. 꼼짝없이 한 점을 내주게 생겼는데, 타나카가 필사적으로 목을 틀어서 공을 피하고 그 공은 아웃인을 넘는다. 구사일생. 카스노의 득점으로 인정되면서 타나카가 쾌재를 부른다. 어쨌든 득점은 득점. 비록 관중석의 평가는 달지지 않지만 말이다.
          * TO 종료. 아즈마네의 2회차 서브. 그러나 물리적인 흐름이 끊긴 탓에 감을 잃어 버렸다. 네트에 걸리는 공. 스코어는 18 대 16으로 다시 2점차. 추격세가 주춤한다. 한참 기세를 올리던 카스노 응원단에서 실망한 한숨이 막 터지려고 하는데, [[타나카 사에코]]가 한 발 먼저 "한숨 금지"를 선언하면서 풀죽음을 방지한다.
          * 이어지는 이나리자키의 서브. 긴지로가 서브한다. 이번엔 사와무가 리시브. 하지만 이것도 만만한 서브가 아니다. "하나같이 강렬한 서브를 친다"고 내심 놀는 사와무. 공은 카게야마에게. [[보쿠토 코타로]]가 이번엔 츠키시마가 뛸 거고 보는데 정확한 예측이다. 그리고 아츠무도 눈치챘다. 하지만 스파이커를 바꾸지 않는 카게야마. 단, 이번엔 "조금 더 높이" 올린다.
          >여기까지 와.
          츠키시마가 짜증내기 딱 좋은 높이까지 올가는 공. 그래도 기어이 거기에 닿는다. 블록하러 온 스나가 "시토리자와 때 보다 완전 높다"가 실감한다. 블록을 위에서 뚫어버리는 스파이크. 카스노의 깔끔한 득점.
          * 츠키시마가 공수를 가리지 않고 날뛴다. 벤치의 야마구치와 히나타가 입을 다물지 못하는 활약. 중계진의 말처럼 그야말로 "빛을 발한다". 그런데 이런 파인 플레이에도 불구하고 그걸 성공시킨 세터와 스파이커는 그 흔한 하이 파이브 조차 하지 않았다. [[스가와 코시]]도 그걸 지적하며 쓴웃음을 짓는다. 언제도 후려칠 것 같은 썩은 눈빛 교환. 이 눈빛에 관해서는 엔노시타가 해설한다. 츠키시마는 "잘 되고 있는건 인정하지만 거슬린다"는 눈빛, 카게야마는 "니가 노려보니까 나도 노려보겠다"는 눈빛. [[키노시타 히사시]]는 그걸 읽어내는 엔노시타가 더 신기한 모양이다.
          * 18 대 17. 다시 1점차. 우카이 코치가 여기서 승부수를 띄운다. 로테이션이 돌아 니시노야가 들어가고 히나타가 들어온다. 간만에 얼굴을 비춘 바보 커플이 "블록 잘하는 애", 츠키시마가 후위로 내려가고 히나타가 올온 상황을 "10번이 다시 필살기를 날릴 수 있게 된 상황"이고 간략하게 요약한다.
          * 그 말대로 히나타가 기회를 잡은게 맞았다. 히나타가 전열에 나오자 아츠무가 "카스노 블록 허름하다~ 쉽게쉽게 단숨에 따자~"는 즉흥곡을 불러 도발한다. 히나타가 도끼눈을 뜨는데 사와무는 도발에 넘어가지 말고만 하지 틀린 말이고 부정해주지 않는다. 물론 카게야마는 "맞는 말이긴 하다"고 확인사살. 심지어 응원단의 시마다 조차 "블록보단 득점꾼"이며 애초에 블록을 포기한 말만 늘어놓는다. 도대체 아군이 없다.
          하지만 이런 일에 기죽을 히나타가 아니다. 오히려 카게야마와, 자신의 블록을 형편없다 한 야마구치에게 "두고 보"고 장담한다. 그의 자신감에는 이런 배경이 있었다.
          히나타가 우카이 코치에게 불려갔을 때, 코치가 놀운 말을 한다.
          >너면 할 수 있어.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124화 . . . . 41회 일치
          * 밀리오는 "문제아" 미도리야를 주시하고 있으며 그가 "서"는 인물이 마음에 들어할 거고 생각한다.
          * 한편 밀리오가 언급한 "서"는 인물은 신흥 빌런 조직의 두목 [[오버홀]]에 대한 정보를 입수한다.
          * 오버홀은 [[트와이스(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트와이스]]의 소개로 빌런연합의 [[시가키 토무]]와 접촉하고 있는데.
          * [[토도로키 쇼토]]는 "No.1에 가장 가까운 남자" [[토오가타 밀리오]]의 위력에 경악한다. 그런데 경쟁심을 보이는 것도 아니 순수하게 놀워하는 모습이 옆에 있던 [[아이자와 쇼타]]가 이상하게 여긴다. 아이자와가 "너도 No.1에 관심있는거 아니었냐"고 묻는데 토도로키는 "전 아직 임시면허가 없습니다"고 태평한 대답을 한다. 아이자와는 토도로키가 둥글어졌다고 생각한다.
          >빠져나가기만 해도 강한데... 워프니!
          [[아마지키 타마키]]는 벽에 붙어 있는 주제에 잘도 그 말을 듣고 "그게 너희의 한계"고 여긴다. 예를 들어 일반인들은 프로 복서의 기술이 대단하다고 여기긴 해도 뭐가 어떻게 대단한 건지는 모른다. 밀리오가 지금껏 쌓아온 연구와 노력을 파악하지 못하고 그저 "강하다, 무적이다"고만 여긴다면 대결은 커녕 한 방 먹이는 것 조차 불가능하다고 여긴다.
          * 그때 [[미도리야 이즈쿠]]는 조금 다른 반응을 보인다. 그는 밀리오가 그렇게 사기적인 개성을 가졌기 보다는 "속임수"가 가미되었을 거 추측한다. "워프"에 기반해 "빠져나가기"로 응용하는 것과 "빠져나가기"에 기반해 "워프"로 응용하는 것은 다르다. 그리고 어느 쪽이든 카운터를 노리다 보면 직접 접촉도 가능한 시점이 있을 것. 미도리야는 현재 취합되는 정보를 냉정히 분석하면서 기회를 노리자고 제안한다.
          * 키리시마는 그 말에 공감하면서 전열을 가다듬지만 밀리오는 "방법을 찾을 테면 찾아봐"며 달려온다. 달려오면서 그는 다시 모습을 감추는데 마치 수면으로 가앉는 것처럼 지면으로 스며든다. 모습이 사졌던 그는 미도리야의 등 뒤에서 나타난다.
          * 하지만 미도리야는 그 사실을 예측하고 카운터를 노린다. 밀리오는 미도리야가 기척을 감지하기도 전에 반격을 준비하는 걸 보고 감이 좋은게 아니 철저하게 "예측"한 결과임을 파악한다. 그렇지만 그정도로 밀리오에게 카운터를 먹일 수는 없었다. 밀리오는 그대로 미도리야의 몸을 통과하더니 핀 포인트로 미도리야의 눈을 찌른다. 미도리야가 자세를 무너뜨리자 그는 명치를 쳐서 제압, 사실 대부분 카운터를 노리는 적들은 그런 방식을 시도한다고 말한다. 말하자면 카운터에 대응한 역 카운터.
          * 미도리야 다음으로 [[이이다 텐야]]가 당하고 나머지 인원들도 차례차례 다운 당한다. [[하도 네지레]]는 벽에 머리를 박고 있는 타마키에게 "토리가타는 당해졌다"고 말을 건다. 타마키는 그는 원래 강했고 오히려 "힘조절"하는 걸 배우는게 좋겠다고 대꾸한다. 마지막으로 키리시마와 [[오지로 마시오]]까지 쓰러지면서 대련은 종료. 밀리오의 일방적인 승리다.
          "통과"의 개성은 전신으로 발동할 수 있으며 일단 발동하면 "지면이나 기체를 포함한 온갖 사물을 통과"한다. [[우카 오챠코]]는 그가 지면으로 잠수하는 것처럼 보였던 것이 혹시 통과해서 "떨어지는" 거냐고 묻는다. 그 말이 맞았다. 그리고 이렇게 통과, 떨어지는 중에 개성을 해제하면 신기한 상황이 발생하는데, 겹쳐있던 부분끼리 반발하는 것처럼 "튕겨 나가"버리는 것이다. 즉 워프의 원리는 그가 지면 등을 통과하고 있다가 해제하면서 그 반발력으로 갑자기 나타나는 것이다. 개성을 해제할 때의 자세나 상황에 따 나타날 장소를 조절할 수도 있다.
          아시도는 이런 반발을 "게임의 버그"같다고 표현하는데 꽤 적절한 표현이다. [[아스이 츠유]]는 받는 공격은 통과하고 자신은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무적"의 능력이고 감탄하는데, 밀리오는 원래 그런 개성이 아니 "강한 개성으로 만든 것"이고 정정한다.
          >그렇기에 무섭더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1학년!!
          따지고 보면 간단한 얘기지만, 대련을 거치고 나서 들어보니 엄청난 설득력을 가진다. 특히 미도리야는 그가 알려준 교훈을 무겁게 생각한다. 실전에서 응용하게 어려운 디메리트가 있더도 "갖고 있는 힘을 살린다"는 원칙. 그리고 그걸 경험과 예측으로 실제로 바꾼다. 미도리야는 설명을 마치고 떠나는 밀리오의 뒷모습을 보며 그저 강한 사람이 톱을 따는게 아니 "노력하는 자"가 톱을 딴다는 점을 재확인한다.
          * 기숙사로 돌아온 학생들의 관심사는 단연 인턴십이다. 하지만 학교 측에서 1학년의 참여 여부를 결정한게 없어서 구체적인 건 이야기할게 없다. 그런데 미도리야는 따로 적당한 인물에게 의견을 구한다. [[그랜토리노(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그랜토리노]]였다. 직업 체험에서 그를 지목했던 그랜토리노면 인턴으로 채용할 가능성도 높다.
          아직도 노망기가 좀 있는 그랜토리노는 미도리야의 목소리를 듣고도 알아차리지 못하는데 미도리야도 이제 익숙해져서 무시하고 대화한다. 하지만 아쉽게도 그랜토리노는 따로 착수한 일이 있어서 인턴십에는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그리고 "나 말고는 지명도 못 받은 엉터리 계승자"고 가열찬 디스를 날린다. 하지만 역시 내성이 생긴 마당이 가볍게 넘어가고 "엉터리 계승자 뭐든 하고 싶다"고 대꾸한다. 그랜토리노는 웃으면서 "그런 도움이면 스승에게"며 [[올마이트]]의 인맥을 이용하고 조언한다. 그는 예를 들어 그의 "사이드킥"도 있다고 하는데...
          * 밀리오가 "서"고 불렀던 인물은 칙칙한 사무실에 앉아 있다. 그의 부하직원으로 보이는 인물이 "용의자"의 정보를 물어온다. 그 용의자란 신흥 빌런 조직의 두목 [[오버홀]]. 그가 [[빌런 연합]]과 접촉한다는 정보다.
          * 그 정보대로 오버홀은 빌런연합의 리더 [[시가키 토무]]와 대면하고 있다. 그를 소개한 [[트와이스(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트와이스]]는 "얘기해 보니 의외로 좋은 녀석"이며 오버홀을 추천한다. 사실 시가키를 만나게 해달고 자청했다고 하는데.
          시가키 또한 오버홀에 대해 들은 바가 있는지 "엄청난 거물을 데려왔다"고 너스레를 떤다.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125화 . . . . 41회 일치
          * 오버홀은 그중에서도 "시에핫사이카이"는 조직의 2인자이다.
          * 오버홀은 [[올마이트]]가 은퇴하고 뒷세계의 제왕인 올 포 원 조차 사진 지금 사회는 양지와 음지가 동시에 혼란에 빠졌고 계승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 [[시가키 토무]]는 당연히 자신이 올 포 원의 후계를 이을 거고 장담하지만 오버홀은 빌런연합은 그럴 그릇이 아니고 생각한다.
          * 오버홀이 여기에 온건 빌런연합에 가입하기 위해서가 아니 빌런연합의 네임벨류를 흡수, 자기 조직에 이용하기 위해서였다.
          * 시가키가 저지하려 하지만 그의 숨겨놨던 부하들을 불러 빠져나간다.
          * [[트와이스(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트와이스]]는 [[오버홀]]을 모처의 폐공장으로 안내한다. 이곳은 [[빌런연합]]의 거점 중 하나로 동료가 될만한 인물을 픽업해 "면접"을 보는 일종의 면접장소다. 오버홀은 답지 않게 "불결한 장소"며 건강에 나빠보인다고 투덜댄다. 트와이스가 오버홀과 함께 나타나자 빌런연합과 리더 [[시가키 토무]]가 기다리고 있었다.
          시가키는 오버홀을 두고 "거물"이 말하는데 정작 오버홀은 비꼬는 걸로 받아들인다.
          * [[마그네]]는 시가키에게 오버홀이 유명인인 거냐고 묻는다. 사실 그는 "선생님" [[올 포 원]]이 직접 언급한 적이 있을 정도의 인물이다. 과거 뒷세계를 지배했던 "야쿠자"의 잔존세력인 "극도". 그 중 "시에핫사이카이"란 조직의 2인자 자리를 맡고 있는 인물이다.
          [[토가 히미코]]는 극도에 대해서 잘 모르는데 [[Mr. 컴프레스]]는 "넌 중졸이 모른다"고 은근히 디스하며 자세하게 설명한다. 원래 야쿠자들은 뒷세계를 기반으로 강성한 세력을 자랑했지만 "히어로"들이 보편화되고 특히 [[올마이트]]가 나타나면서 철저하게 분쇄되었다. 지금은 잔존세력만 남은 정도인데, 그 조차도 "예비 빌런"으로 취급돼서 경찰과 히어로들의 감시를 받으며 근근히 살아가고 있다. 오버홀은 이런 설명도 틀린건 아니고 인정한다.
          시가키는 자신들의 "선생님"이 누군지 알면서 도발하는 거냐고 대꾸한다.
          시가키는 세력을 긁어 모아 히어로 사회를 파괴할 거고 장담한다.
          * 하지만 오버홀은 쉽게 납득하지 못하며 "계획은 있냐"고 반문한다. 생각보다 비협조적인 태도에 시가키는 "동료가 될 맘은 있냐"고 묻는다.
          >계획이 없는 목표는 망상이고 한다. 망상을 프레젠테이션 해봤자 이쪽이 곤란해.
          생각보다 오버홀은 아주 현실적인 지적을 늘어놓는다. 세력을 늘린다면 다음은? "어떤 조직"을 만들 건지 비전은 있는 것인가? 일찍히 빌런연합은 히어로 살해자 [[스테인]], 쾌락살인 [[머스큘러]], 탈옥사형수 [[문 피시]], 이렇게 쟁쟁한 인물들을 섭외했다가 간단하게 잃었다. 그런 마당에 정신병자들을 늘리는 걸로 세력확대를 논한다는건 언어도단. "컨트롤 할 수 없는 힘을 늘려서 어쩌자는 거냐"고 할 수 있다.
          >오늘은 딱히 동료로 삼아달고 온 게 아니야.
          시가키는 "의사를 확인하고 데려와"고 트와이스에게 한 마디 한다.
         >내 산하로 들어와.
          * 오버홀이 빌런연합에 접근한 이유는 간단하다. "자금". 지금의 야쿠자들은 큰 자금을 끌어모을 여력이 없다. 그러나 한껏 악명을 떨친 빌런연합을 수중에 넣고 그들을 내세운다면? 오버홀은 자신이 그들의 힘을 백분 활용해줄 테니 자기 산하로 들어오고 권유한다. 그리고 다음 시대의 "지배자"가 되겠다는 것이다.
          물론 시가키의 대답은 정해져 있다.
          >돌아가.
  • 대한민국 FA컵 . . . . 41회 일치
         정식 명칭은 FA CUP이며, 이는 대한축구협회에서 정한 공식 명칭이다. 그러나 세계적으로 FA컵이는 명칭이 곳곳에 쓰이고 있기 때문에 보통 각 국가의 이름을 앞에 붙이는 방식으로 구분하고 있거나 프랑스, 이탈리아처럼 각 국가의 이름에서 유래한 명칭을 부여하고 있기에 언론에서는 스폰서의 이름을 붙이거나 대한민국 FA컵으로 보통 부르고 있다.
         물론 전국축구선수권대회에는 프로팀도 참가가 가능했기 때문에 현대적인 의미의 FA컵으로 규정할 수도 있으나 실제 운영에서 프로팀이 별로 신경도 안 쓸 뿐더러 구단의 역사에 특별히 기록하지도 않을 정도로 권위가 없는 대회이기도 했다. 또한 FA컵이 운영되고 있음에도 별도로 전국축구선수권대회가 열렸었다는 점은 사실 전신이고 말하기에도 곤란한 부분이 있다.
         FA컵은 KFA에 등록된 프로와 아마추어가 모두 참가자격을 갖게 되지만, 실질적으로 경기에서 보여줄 수 있는 기량이 명백하기에 토너먼트를 진행하기에 앞서 운드를 차별 배정받는다.
         대회운영에 있어 가장 희비가 갈리는 행사다. 추첨을 통해 조를 편성하고, 또 이 결과에 따 팀이 홈에서 치루냐 원정에서 치루냐가 갈린다.
         === 1운드 ===
         1운드는 전년도 K3에서 하위에 위치한 팀들을 포함하여 운드가 구성되며, 단판승부를 통해 2운드로 진출한다.
         === 2운드 ===
         2운드는 1운드를 돌파한 팀에 전년도 K3리그에서 상위권에 있던 팀들을 포함하여 운드가 구성되며, 단판승부로 3운드에 진출한다.
         === 3운드 ===
         3운드는 2운드를 돌파한 팀에 K리그 챌린지, 내셔널리그, K3 최상위 순위에 있는 팀이 단판승부를 겨룬다.
         == 본선(4운드) ==
         본선부터는 32강체제로 가게되며, 32강부터는 최상위 리그인 K리그 클래식에 속한 팀들이 참여한다. 이 때문에 본선은 32강을 짤 때, 1부리그에 속한 팀이 몇개냐에 따서 한동안 예선 운드가 제법 복잡했던 역사가 있다.
         원스타 시스템이란, 7운드 대진을 만들면서 적용하는 일종의 특수한 룰이다. 이는 결승전을 중립지역에서 단판승부를 하던 기존의 FA컵이 흥행을 끌어오지 못하자 적용한 결승전 홈구장 결정방식으로 사용된다.
         추첨을 통해 배정받을 수 있는 번호는 1번, 2번, 3번, ★번이며, 이 번호를 통해 7운드와 8운드의 대진을 동시에 결정지을 수 있다.
          1. 추첨을 통해 배정받은 번호로 7운드는 1번팀과 3번팀은 1번팀의 홈에서 단판승부를 겨루고, 2번팀과 ★번팀은 2번팀의 홈에서 단판승부를 낸다.
          1. 결승전은 7운드 진출시에 받은 번호가 낮은 팀의 홈에 열린다.
         가 된다. 따서 7운드 결과에 따 홈 경기가 어디에서 열리는 지는 7운드가 끝나기 전까지 아무도 모른다.
         단, 이건 2015시즌까지의 이야기이며 2016시즌 FA컵부터는 8운드에 한해 홈 & 어웨이로 경기를 치루기로 하였기 때문에 원스타 시스템은 결승 1차전이 어디에서 열리는지 결정하는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가령 1번과 ★번이 결승에 진출하면 ★번팀의 홈에서 1차전을 치루고, 3번과 ★번이 결승에 진출하면 3번팀 홈에서 결승 1차전이 열린다는 이야기.
         FA컵 우승팀은 [[AFC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할 자격을 갖는다. 이 때문에 모든 팀들이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든다. FA컵은 상금규모와 대회 진행에 따른 보상이 너무나도 초했던 관계로 초창기에는 리그컵 내지는 그보다 못한 대회로 취급받았기 때문에 그다지 중요한 대회는 인식이 없었다. 하지만 AFC에서 차기 ACL티켓을 부여하고부터는 K리그 클래식 다음가는 권위있는 대회로 탈바꿈했다.
         AFC 챔피언스 리그에 올가면 상당한 수익을 올릴 수 있고, 국제 무대에서 팀의 이름을 알려서 팀의 가치를 올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이다. 반면에 특별히 보상을 줄 수 없었던 리그컵 대회는 점차 인기가 떨어지다가 폐지되는 수순을 밟으면서 FA컵과 명암이 교차하였다.
  • 마기/329화 . . . . 41회 일치
          * 알리바바는 신드바드에게 대드는 알딘을 야단치며 "그도 좋은 세상을 만들려 할 뿐"이 변호한다. 그러나 신드바드에 동의할 수 없는건 마찬가지.
          * 알딘은 그가 잘못됐을 뿐더러 인간 조차 아니고 하지만 신드바드는 광기에 휘둘려 듣지 않는다.
          * 자신은 인간이며 인간이기에 누구보다 탐욕스런 "인간왕" 그것이 바로 자신 "신드바드" 말한다.
          * 성궁의 루프를 고쳐 쓴 신드바드와 그것이 잘못됐다 말하는 알딘. 둘 사이에 폭언까지 오가며 분위기는 험악해진다. 평행선을 달리던 두 사람은 동석한 알리바바 사르쟈에게 의견을 묻는다. 알리바바는 당황한 탓인지 한참 뜸을 들이다가 마침내 입을 연다.
          신드바드가 자신의 루프만 그냥 뒀을리 없으니, 지금 자신의 생각은 신드바드가 주입한 사고가 아니냐는 것이다. 알딘도 그 가능성은 잊고 있었는디 아차한다. 하지만 무슨 이유에선지 성궁을 장악한 신드바드 조차도 알리바바의 루프만은 손을 댈 수 없었다. 인간이던 시절 그토록 알리바바를 "평범한 인간"이 여겼던 신드바드는 신이 되고 나서야 "너는 신비하다"고 인정하게 된다. 알리바바는 자신이 한 번 죽어서 틀에서 벗어난 탓이 아닐까 생각한다.
          * 의혹을 벗은 알리바바가 의견을 말하는데, 우선 알딘을 지목한다. 뜻밖에도 알딘에게 일갈을 날리는데 "신드바드씨에게 건방지게 대들지 마!"는 얘기 역시 알딘이 세뇌당한게 아니냐고 놀란다. 하지만 그런 건 아니었고 신드바드도 "좋은 세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거고 중재하려는 의도였다. 그는 다시 신드바드에게 "세상에서 분쟁을 없애고 싶은 거면 언쟁은 멈춰"고 설득한다.
          알리바바 덕에 고성이 오가던 분위기는 정돈된다. 알리바바는 다소 상관없는 이야기를 꺼내는데, 그가 암흑대륙에서 돌아와 신드바드와 벌인 상업대결이 즐거웠다는 얘기다. 그리고 그게 왜 즐거웠는지 생각해 봤다고 말한다. 그래서 어떤 대답에 도달했고, 그래서 전에 마스루르에게 "신씨를 너무 몰아세우지 마"고 들었을 때 이해가 안 됐던 것도 지금은 깨달았다고 한다.
          >신드바드씨가 얼마나 제가 동경하는 사람일지
          >세상에서 제일 굉장한 사람일지
          * 그 말을 들은 신드바드는 생각에 잠겼다가 "너와 내가 동등한 인간이기 때문?"이고 반문하다. 알리바바는 그렇기에 생각대로 되지 않는 거고 승부에 있어 부딪히고 고민하고 기뻐하며, 앞날을 예측할 수 없다. 그것이 즐겁고 설레는 것이다.
          * 신드바드는 그런 알리바바에게 세상의 구조를 아냐며 선문답같은 말을 시작한다. 그는 세상은 단 한 명의 신이 관리하고 있다며 성궁에서 만났던 우고를 언급한다. 알딘이 동요하며 우고를 만났냐며 묻는데 신드바드는 그가 완전히 미쳤다고 대답한다. 우고의 사정을 몰랐던 알딘은 그 말에 충격을 받는다. 알리바바가 알딘 대신 무슨 뜻이냐고 묻는데 어쩐지 신드바드의 상태가 이상하다. 그의 주변이 요동치는 것처럼 보인다. 그리고 쓸데없고 핵심과 상관없는 것까지 미주알 고주알 늘어놓기 시작한다. 마치... 우고처럼.
          그는 자신이 성궁에서 본 것을 말한다. 이 세상엔 여러 개의 세상과 제각각의 신이 있다. 우고는 그 순위를 마음대로 조작할 수 있는 무서운 힘을 손에 넣으며 그걸 사용하면 알딘을 이 세계에서 완전히 배제하는 것도 간단하다. 그런 그가 일 일의 힘을 빼앗고 배제하는건 아주 간단한 일이었다. 하지만 하지 않았다. 그는 마지막까지 "인간의 손"으로 일 일와 알 사멘을 없애고자 했다. 그건 바로 그 자신이 "욕망"이 없기 때문. 그런 존재는 단지 주어진 역할에 묶여 있을 뿐, 단지 남이 부여한 대로 사는 것이다. 하지만 그 자신 "신드바드"는 다르다.
          * 그가 이런 말을 하는 사이, 신드바드의 손에 들려있던 한 자루의 펜이 기괴하게 변한다. 펜은 소용돌이치더니 우고의 수족관에 들어있던 일 일의 그가 창조한 세상으로 바뀌고 다시 신드바드의 손아귀에서 깨어져 한 자루의 돌아간다. 알딘과 알리바바는 그 모습에서 신드바드가 손에 넣은 힘을 실감한다.
          알딘은 힘겨운 표정으로 자신의 이해한 의미를 말한다. 부정해주길 바는 듯이. 하지만 신드바드는 여전히 태연할 뿐, 그걸 넘어 상쾌한 표정이다.
          * 그는 잘못됐다. 알딘이 그렇게 소리친다. 신드바드는 일순간 평정을 잃는다. 그 광기를 숨기지 않는지, 그러지 못하는지 어둡게 변한 표정으로 자신은 잘못되지 않았고 오히려 알딘에게 눈을 뜨고 다그친다. 신이 무수히 있다면 정의도 악도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며 책상을 내려친다. 그런데 그 팔이 인형의 팔처럼 떨어진다. 표정에 웃음이 돌아온다. 무엇이 재미있는 걸까? 그는 웃으며 바닥에서 팔을 되돌린다. "아직 이 모체에 익숙하지 않아서 말이야"는 말과 함께.
          * 알딘은 그가 더이상 인간이 아니고 말한다. 신드바드는 부정한다. 자신은 인간이다. 그렇기에 꿈을 좇는다. 그 어떤 차원의 신보다 욕망스러운, 인간 "왕".
         그런 변화의 여파인지 자기 자신을 "신드바드"고 3인칭화해서 부르기 시작했다.
         알리바바만은 루프에 손댈 수 없었던 걸로 나오는데, 이는 신드바드 이상의 특이점이란 의미가 된다. 아무리 신드바드도 진들의 도움을 받아서야 루프에서 자아를 유지할 수 있었다. 즉 신드바드도 그 자신은 루프 안에선 평범한 인간이란 이야기. 그런데 알리바바가 그 루프에서 벗어나있고 성궁의 힘으로도 어찌할 수 없다는건 유례가 없는 특이점이란 소리나 다름없다. 신드바드도 그저 신비하다고 생각하고 말고 알리바바는 자신이 한 번 죽어서 그런거 같다고 대충 넘어가는데, 중요한 복선이 될 수 있다.
         알리바바는 자신의 정신적 지주인 알딘과 신드바드를 화해시키려고 나름대로 설득했으나 신드바드가 너무 글러먹어서 전혀 통하지 않았다. 알리바바가 신에게 "신이 돼버린 거냐"고 하는 장면에선 알리바바가 부모를 잃은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실제로 어려서 어머니를 잃고 아버지와도 어정쩡한 관계 밖에 가져보지 못한 그에게 신드바드는 친구이자 아버지인 존재이며 그 점은 상단을 꾸릴 당시 "신드바드씨는 나의 아버지 같은 입장"이 한 데서도 드러난다. 결국 이번 에피소드에서 알리바바가 한 말은 설득하기 위해서 짜낸 말이 아니 순수하게 그의 속내를 드러낸 걸로 보이는데, 이미 정신이 나간 신드바드에겐 아무런 의미도 없다.
  • 보루토/2화 . . . . 41회 일치
          * 제자로 삼아달는 보루토를 보고 소년시절 나루토를 연상하는 사스케
          * 킨시키는 덩치 큰 오오츠츠키 일족과 교전하던 사스케는 그의 뿔을 잘내며 우위에 선다.
          * 그는 사스케가 윤회사륜안의 소유자는 것도 간파하는데
          * 보고를 들은 나루토는 그쪽이야 말로 진짜 큰일이고 말하고 사스케는 "새로운 적은 오오츠츠키 일족"이 생각해야 한다고 한다.
          * 보루토는 아침부터 코노하마루 집에 찾아가 나선환을 가르쳐달고 떼를 쓴다.
          * 그런데 코노하마루가 가르쳐주는 수련법은 나루토가 지이야에게 나선환을 전수 받을 때 썼던 물풍선 수련법.
          * 이들의 모습을 나무 위에서 사다가 지켜보고 있는데.
          * 술법에 성공한 보루토는 우치하의 비석 앞에서 사스케에게 기술을 선보이는데, 사스케는 기술이 너무 작아서 나선환이 부를 정도도 아니고 평가절하한다.
          * 지켜보고 있던 사다는 아버지에게 "너무 엄하다"고 한 소리 한다.--설마 어제부터 계속 있었던건 아니겠지?-- --스토커 사다.--
          * 사다는 원래 저렇게 열심히하는 애가 아니며, 여기까지 한게 기적이고 변호해준다.
          * 하지만 사스케는 넘겨짚지 말며 "제자로 삼아주려고 했다"고 말한다.
          * 카타스케에게 오늘의 일을 말하니, 너무한 일이며 닌자 도구를 꺼내준다.
          * "적은 노력으로 한없이 큰 성과를 이끌어낸다. 그것이 차세대의 닌자"며 보루토에게 넘겨준다.
          * 보루토는 시치미를 떼며 "확실히 너는 나루토랑 다른거 같다. 그렇게 생각하고 싶진 않지만."이고 말한다.
          * 저녁에 보루토는 "아버지에 대해 이것저것 알려달"고 하는데, 사스케는 그의 어린 시절 이야기부터 꺼낸다.
          * 하지만 보루토는 그런데 관심없다며 "약점"을 알려달고 조른다.
          * 그러자 사스케는 "약점을 세자면 한 손으로 모자란 낙제생"이었다며 자신의 힘으로 그걸 극복하고 호카케가 되었다고 대답해준다.--아니 혈통빨이었잖아-- --환생빨도 잊지 말구--
          * 그러면서 "지금의 나루토가 아니 지금까지의 나루토를 알아야 한다"고 가르친다.
          * 사쿠의 응원을 받으며 집을 나서는 사다.
          * 사쿠도 사다도 사스케가 돌아와 기뻐하고 있다.
  • 브로포스/브로 . . . . 41회 일치
         영화 [[람보]] 시리즈의 [[존 람보]]를 패러디한 캐릭터. 처음부터 주어지는 브로다.
         영화 [[코만도]]의 [[존 매트릭스]]를 패러디한 캐릭터.
         == B.A. 브로쿠스(B.A. Broracus) ==
         드마 [[A 특공대]]의 [[B.A. 바쿠스]]를 패러디한 캐릭터.
          브로델 워커가 신호탄을 던진 곳으로 [[성조기|붉은색, 흰색, 파랑색]]의 사선이 그어진 후, 그걸 따 포탄이 날아온다. 신호탄 근처의 적은 겁에 질린다.
         드마[[시티 레인저]]의 [[코르델 워커]]를 패러디한 캐릭터.
         영화 [[다이하드 시리즈]]의 [[존 맥클레인]]을 패러디한 캐릭터.
         드마 [[맥가이버]]의 [[앵거스 맥가이버]]를 패러디한 캐릭터.
          검이서 사정거리가 매우 짧다. 타이밍을 잘 잡으면 총알을 튕겨낼 수 있다.
         [[마블 코믹스]]의 캐릭터 [[블레이드]]를 패러디한 캐릭터. 근접공격이 나이프 투척이 주무기보다 약간 먼 사거리를 가지고있다.
          * 보조무기: 뉴럴이저(최대 ?개 소지 가능)
          짧은 거리에 빛을 반짝한다. 빛에 맞은 적은 혼란상태가 되어 아군을 공격한다. 효과음은 맨인블랙 영화에서 그냥 뜯어왔으니 컬럼비아 픽처스에 이르지 말아달고. 아마 농담일거다.
         영화 [[맨인블랙 시리즈]]의 J를 패러디한 캐릭터. 스팀 트레이딩카드의 설명에 따르면 초기 버전에서는 점착 폭탄을 사용했다고 한다.
         영화 [[더티 해리 시리즈]]의 [[해리 캘러한]]을 패러디한 캐릭터.
         영화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T-800]]을 패러디한 캐릭터.
         영화 [[로보캅 시리즈]]의 [[로보캅]]을 패러디한 캐릭터.
         영화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인디아나 존스]]를 패러디한 캐릭터.
          일정 시간동안 전기톱을 들이댄다. 이 상태에선 이동속도가 빨지며, 애쉬를 본 적들이 도망친다. 전기톱으로 두 명 이상의 적을 갈아 죽이면 왼쪽 하단에 그려진 얼굴에 피가 묻는다.
         영화 [[이블데드 시리즈]]의 [[애쉬 윌리엄스]]를 패러디한 캐릭터.
         영화 [[매트릭스 시리즈]]의 [[네오]]를 패러디한 캐릭터. 근접공격키를 누르면 워프를 시전한다.
  • 은혼/623화 . . . . 41회 일치
          * [[소타츠]]는 [[도로미즈 지로쵸]], [[도로미즈 피코]] 부녀와 해결사 일행에게 병력을 집중시킨다.
          * [[오토세]] 여사는 그들의 싸움을 보며 자신과 지로쵸, 그리고 남편 [[테다 타츠고로]]의 젊은 날을 회상한다.
          * 신부대의 물량공세에 조금씩 밀리는 일행. 좁은 건물 안으로 숨어들어서 싸움을 이어간다.
          * 지로쵸와 긴토키는 신 부대의 기동성을 묶기 위해 좁은 건물 안으로 유인한다.
          * 생각보다 거센 신의 공세에 사방이 봉쇄돼 위기를 맞이하지만 그들 중 일부는 변장한 흙탕쥐파였고, 이들의 기지로 위기를 돌파한다.
          * [[소타츠]]의 지시에 따 부대가 도로미즈 부녀와 해결사 일행을 일제히 덮친다. 그러나 [[도로미즈 지로쵸]]와 등을 맞댄 [[사카타 긴토키]]와 해결사 일행을 쉽게 꺾을 순 없었다. 신 부대를 허수아비처럼 분쇄하는 일행.
          하지만 오토세는 "예전부터 언제나 그랬지"며 회상에 잠긴다. 그녀가 기억하는건 언제나 싸우고 있는 모습. 유년기에서부터 철이 날 때까지. 그리고 잘 생각해 보면 그런 지로쵸를 훈계하는 그녀 자신도 똑같은 모습이었다. 그러는 동안 지로쵸는 적이 쌓이고 쌓이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인사하듯 주먹을 휘두르며 살았다.
          그리고 [[테다 타츠고로]]와 만났을 그때도. 이미 가부키쵸를 지키는 젊은 야쿠자로 이름을 날리던 지로쵸는 오토세를 보러 들렀다 그와 마주친다.
          * 타츠고로는 오토세가 일하는 가게에서 행패를 부리던 놈들을 정리하던 참이다. 녀석들은 지로쵸의 이름을 팔던 조무기들인데, 그래서 지로쵸의 부하인줄 알고 마침 나타난 지로쵸에게 "부하관리 똑바로 해."고 경고한다. 오토세가 쓰러진 놈들은 멋대로 그의 이름을 팔 뿐, 실제로는 부하도 뭣도 아닌 건달들이 해명한다.
          타츠고로는 가부키쵸에서 여자 혼자 가게를 꾸리긴 어려울 거면서 이제 지로쵸가 오토세와 함께 하는게 어떠냐고 넌지시 말을 꺼내는데.
          * 지로쵸는 말을 끝까지 듣기도 전에 타츠고로를 강물에 처박는다. 지로쵸는 타츠고로에게, 이제 이 마을의 얼굴인 주제에 반한 여자를 악당에게 넘기느냐며 빈정거린다. 하지만 타츠고로는 그가 반한 여자를 위해 손을 씻을 인물이 본다. 지로쵸는 자기는 반한 적도 없고 오토세랑은 악연일 뿐이다 말하는데 타츠고로는 그 악연도 끝까지 가면 부부고 받아친다.
          타츠고로는 자신은 혼자 멋대로 사는데 너무 익숙하지만 지로쵸는 가족을 꾸리는데 이미 익숙한 오야붕이 아니냐고 말한다. 그 말을 들은 지로쵸는 피차 여자를 행복하게 해줄지 모르는 얼간이들이지만, 눈 앞에 있는 놈이야말로 반한 여자를 행복하게 해줄거 믿는다고 자조한다. 그렇다면 이들에겐 더 빠른 길이 있다.
          >지로쵸 : 내가 이기면 그 녀석을 잘 구슬리고 타츠고로!
          >타츠고로 : 어이 어이 서로 떠넘기기냐! 그 녀석한테 들킨다면 구슬려서 될 일이 아니고!
          주먹이 오간다. 타츠고로는 그러는 동안에도 승부는 이미 나있던거 아니냐고 지로쵸를 다그친다. 하지만 지로쵸는 몇 년이나 지나간 이야기며, 지금은 질 수가 없다고 소리친다.
          >야주카도 경찰도 그냥 바보가돼서 어깨동무하고 마실 수 있는 가게면,
          오토세 여사는 그와 타츠고로의, 그리고 그와 해결사들의 싸움은 쭉 이어져온 인연의 역사고 생각한다.
          * 지로쵸와 해결사는 건물 안으로 장소를 옮긴다. 신 부대는 이들을 뒤따르다 좁은 입구에 막혀 각개격파 당한다. 좁은 건물 안이면 신의 집단 전술이 효율을 잃는다. 정공법이지만 그것도 한계는 있었다. 물량과 병사 개개인의 역량이 높은 탓에 단지 그것만으로는 열세를 극복할 수 없었다. 결국 [[도로미즈 피코]]가 밀리면서 입구가 뚫린다. [[시무 신파치]]가 조력해서 피코를 데리고 피신, 지로쵸와 긴토키가 천장의 파이프를 떨어뜨려 추적을 지연시키며 퇴로를 연다. 둘은 [[가구]], 신파치, 피코를 선행시키고 배후를 지킨다.
          이들은 건물 안 쪽으로 적들을 유인하며 좁은 복도 끝에 숨는다. 거기서 다가오는 적들을 처치하며 신 부대를 막아낸다.
          도주하던 가구 일행의 앞에도 어느 새 신 부대가 난입한다. 모든 것은 소타츠가 사전에 손을 쓴대로. 독 안에 뛰어든 쥐 신세다.
  • 일곱개의 대죄/197화 . . . . 41회 일치
          * 고서는 마침내 풀려나는데, 풀려난 직후 자신은 십계의 "무욕"의 고서는 말을 중얼거리는데.
          * 그런데 그 장소에 역시 목욕을 하던 디안느가 "왜 춤이 늘지 않을까"고 고민하며 등장, 알몸으로 딱 마주쳐 버린다.
          * 리오네스 왕국의 민가. 아버지가 늦잠자는 아들을 깨우고 있다. 어느 가정이나 비슷할 법한 아침풍경. 부지런한 아버지와 달리 아들은 겨우 아침잠을 쫓으며 세수를 한다. 아버지는 아들이 칠칠맞고 여자한테 인기도 없다고 디스하는데 아들은 아버지를 닮아서 그렇다고 한다. 이 아들은 바로 성기사 하우저. 평민출신 답게 서민적인 가정에서 생활하고 있다. 하우저는 출근하기 전에 앞으로 수도 복구 때문에 늦게 올 거고 말하는데 아버지는 그제서야 "그런거보다 왕궁에서 사자가 와서 중요한 얘기가 있으니 빨리 오고 했다"고 전한 일을 말한다. 하우저는 "마신족 놈들 때문에 나가 반붕괴했는데 그런거니"하고 반발하는데 아버지는 하우저의 엉덩이를 걷어차며 출근이나 하고 내보낸다.
          * 성에서 목욕을 즐기는 멀린. 에스카노르는 하인처럼 목욕시중을 들고 있다. 얼굴이 시뻘개져서 안마에 열중하는 중. 멀린도 대만족. 멀린은 멜리오다스 일행에게 왕국이 원상복구된 일에 대해 질문을 들은 모양인데 "원래대로는 아니다"고 답하고 있다. 그녀가 복원한건 어디까지나 "건물"이는 것. 사실 애초에 반 정도는 멀린이 부순 셈이니 고쳐주는건 당연하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건물이 돌아왔다고 해서 마신족 치하에서 고통 받은 사람들의 상처까지 낫는건 아니고 지적한다. 더군다나 계금에 걸린 성기사들와 백성들이 카멜롯으로 달아났는데 그 말은 카멜롯이 잔존한 십계의 근거지가 된다는 말이다. 싸움은 이제부터 말하는 멀린. 그래도 이번 싸움의 승자는 일단 일곱개의 대죄임에 틀림없다고 추켜세운다. 하지만 대답을 들은 멜리오다스는 뭔가 떨떠름한 표정.
          * 엘리자베스는 멜리오다스가 아직 마음의 짐을 덜어버리지 못했다고 짐작한다. 그때 잠자코 있던 반이 멜리오다스의 목을 조른다. 어젯밤에 축배를 들 때 멜리오다스가 없어 흥이 나지 않았다는 것.--흥이 깨졌으니 단장이 책임져-- 반은 그런 식으로 서먹함을 풀려고 한다. 멜리오다스에게 "어제는 미안했다"고 사과하며 무슨 표정으로 말을 걸지 엄두가 나지 않았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와 멜리오다스의 뭔가가 바뀐건 아니고 강조한다. 멜리오다스는 반이 잘못한게 아니고 하는데.
          * 반은 멜리오다스가 풀어지는 듯싶자 "그렇지. 단장은 언제나 그 멍청한 얼굴인데 괜히 걱정했다"고 드립을 치다 얻어맞고 벽에 처박힌다. 반이 피떡이 되자 에스카노르는 갑자기 자작시를 읊기 시작한다. 멜리오다스를 "긍지 높은 분노" 칭하는 그 시는 어떤 저주가 걸리더도 각자의 마음을 침범할 수는 없다고 말하고 있다. 에스카노르는 주제넘게 단장의 마음을 다 이해한다고 말하는건 아니면서도 같이 저주에 걸린 입장에서 그 괴로움만은 이해할 수 있다고 위로한다. 그런데 멜리오다스는 그 시에 "8점"을 붙이는데 몇 번 만점인지는 언급을 피한다. 게다가 시를 읊고 나서 주절주절 설명을 하고 있다고 까기도 하는데, 에스카노르는 "아름다운 장미란 나에겐 멀린씨고 단장에겐 엘리자베스"고 쓸데없는 설명을 더 덧붙인다.
          * 한편 왕궁에서는 국왕 바토가 성기사들을 소집한 상태. 바토는 일곱개의 대죄의 활약으로 십계의 위협은 벗어났지만 아직도 안심할 수 없는 상태고 강조한다. 그러면서 성기사들을 통솔할 성기사장 자리를 비워둘 수 없어 새로히 임명한다고 선언한다.
          * 성기사들이 수군대기 시작한다. 분명 필요하긴 하지만 맡을 사람이 마땅치 않다는 것. 표암의 포효의 슬레이더도 추천을 받지만 그림자고 자칭하며 어울리지 않는다고 말한다. 하우저는 당연히 핸드릭슨이나 드레퓌스가 맡을 거고 생각하고 불평하는 녀석들은 자기가 날려버리겠다고 장담한다. 하지만 두 사람은 그럴 자격도 마음도 없다며 고사한다. 덴젤도 사망하고 길선더는 행방불명. 더욱더 맡을 사람이 없어진다.
          * 국왕 바토가 드디어 누구를 성기사장으로 삼을지 발표하는데.
          * 하우저는 자신의 귀를 의심하며 믿지 못한다. 스스로 평민이고 머리도 나쁜데 괜찮냐고 묻는데 바토는 그게 어쨌다는 거냐고 되묻는다. 바토는 절망적인 싸움에서도 냉정을 잃지 않고 동료들을 위해 헌신했으며 타인의 방패가 되길 마다하지 않았다. 바토는 그런 점을 높이 사서 그를 임명한 것. 그러나 미숙한 것도 사실이기 때문에 아직은 "성기사장 대리"는 꼬리표를 단다.
          * 목욕을 마친 멀린은 이 다음 수를 구상하겠다고 우선은 일곱개의 대죄가 전부 모여야 한다고 말한다. 그 결과인지 데스피어스는 멀린과 바토의 명의로 지하감옥에 갇혀 있던 고서를 석방한다. 그런데 고서는 상태가 다소 이상하다. 무슨 말을 들어도 "나는 일곱개의 대죄 색욕의 죄 고서."는 말을 되풀이한다. 데스피어스는 미심쩍어 하지만 어쨌든 명령은 명령. 고서를 풀어주며 그가 십계의 일원이는 혐의가 완전히 풀린건 아니고 경고하는데. 그렇게 구속이 풀린 고서. 자유롭게 움직이고 말하자 어쩐지 고서의 기색이 달진다.
          * 그는 무표정한 얼굴로 이렇게 말하고 "피이이잉"이고 휘파람 같은 소리를 입으로 낸다.
          * 왕국에서 덜어진 요정왕의 숲. 할리퀸은 그곳의 물가에서 목욕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수면을 때리며 "왜 나에겐 나지 않는 거지"고 한탄한다. 날개가 나지 않는것 때문에 짜증을 부리는 듯 하다.
          * 그때 숲속에서 누군가 나타나는데 "왜 춤을 잘 추지 못하지"고 투덜거리고 있다. 목소리의 주인공은 디안느. 디안느도 목욕을 하러 왔는지 알몸 상태다. 할리퀸과 디안느가 엉뚱한 곳에서 태어난 모습 그대로 만난 두 사람.
         하우저 인생역전. 상위 성기사에서 성기사장으로 클래스업. 하지만 대리는 단서가 붙은 걸 보면 길선더의 복귀와 함께 원상복귀할 듯.
         멀린은 무한한 마력을 각성해서 그런지 하룻밤 만이 수도를 다 복구해 버린다. 한편 십계의 본거지는 카멜롯이고 하는데 아서 일행이 카멜롯을 버리고 유랑하고 있던 이유도 설명이 된다. 일곱개의 대죄가 아서왕 연대기의 프리퀄적인 성격도 있는걸 감안하면 앞으로 원탁의 기사들도 등장하게 될지도? 참고로 현재 길선더를 데리고 도망친 마녀 비비안은 아서왕 연대기에서 호수의 마녀 비비안을 모델로 한 것으로 추측된다.
         멀린은 십계가 전멸한게 아니고 강조하는데 에스타롯사 등 확실하게 사망이 확인되지 않은 십계는 대부분 복귀할 걸로 보인다.
         고서는 그냥 있을 때도 상태가 이상한데 갑자기 무욕의 고서고 십계의 이름을 댄다. 고서가 멜리오다스의 과거 시절 나오던 무욕의 십계는건 팬덤에서도 추측하고 있던 내용인데, 이번 화로 거의 확실시 되었다. 다만 고서는 멀린이 조작하는 인형이었으며 멜리오다스의 십계 시절 동료인 "무욕의 고서" 그대로는 아닐 것으로 추측된다.
  • 토리코/384화 . . . . 41회 일치
          * 미도는 플로제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캐묻는다. 그는 플로제를 죽인 장본인이 아카시아 생각한다.
          * 그러나 죠아는 크게 당황하며 "아니다"고 말하다 미도에게 제지 당한다.
          * 미도는 죠아는 플로제의 아이가 아니 플로제 자신이 풀코스 페어의 힘으로 성별이 바뀌어 환생한 것이 밝힌다.
          * 참다 못한 미도와 아카시아의 대결. 죠아가 중간에 난입하자 미도는 "내 풀코스를 알려주지 못했다"고 말하는데.
          * 브란치는 죽어가는 텟페이에게 요수를 부어주고 살리려 하는데 옆에 있던 블루 니트로 페어가 협력해줄테니 노킹을 풀고 한다.
          * 마침내 대면한 플로제와 미도와 아카시아.
          * 죠아는 미도에게 금관두를 어떻게 뚫었냐며 경악한다.
          * 아카시아는 자신에게 화풀이도 하러 왔냐고 빈정거린다.
          * 미도는 이치류가 죽기 전 "진정한 적은 따로 있다"고 했던 말을 꺼낸다.
          * 아카시아는 플로제는 회복시킬 생각이었고 "너의 바보짓" 때문에 죽은 거고 반박한다.
          * 미도는 동요하지 않고 "처음부터 불가능한 임무를 떠맡기고 상처입은 날 최후의 힘으로 구하게 만든 것은 바로 네놈"이고 말한다.
          * 약해진 플로제에게 결정타를 날린건 바로 임신한 아이. 아이는 모친의 최후의 기력을 빼앗았고 미도가 부어준 요수를 통해 성장했다. 그것이 지금의 죠아.
          * 그러나 죠아는 아카시아의 말을 듣고 정색하며 "아니다"고 부정하다.
          * 미도가 죠아를 노려보자 죠아는 몸이 움직이지 않게 된다.
          * 미도는 이것을 보여주며 플로제가 생전에 먹었던 풀코스 "페어"의 힘으로 사후에 성별이 바뀐 존재가 바로 죠아.
          * 말하자면 플로제 본인의 환생인 셈이다. 따서 그녀 뱃속에 있던 아이들과는 무관하다.
          * 그 말을 들은 아카시아는 "내 아이는 결국 태어나지 않았던 건가"며 실망하는 듯한 말을 하는데
          * 바로 태도를 바꿔서 "그런건 알바 아니다"고 인간말종스런 말을 내뱉기 시작한다.
          * 그리고 미도가 오해를 하고 있다며, 플로제가 계획에 동조하지 않았던 것은 아무런 상관도 없다고 말한다.
          * 폭발하는 미도.
  • 하이큐/238화 . . . . 41회 일치
          * [[히나타 쇼요]]의 속공엔 대응책이 없는 츠바키하.
          * 츠카비하는 [[카스노 고교]]의 상승세에 수세에 처한다.
          * 츠바키하가 한 점 따가면 카스노가 한 점 따가는 시소게임이 계속된다.
          * [[히나타 쇼요]]의 3회차 서브. 츠바키하에서 받아서 공격. 하지만 [[츠키시마 케이]]가 블록한다. [[우카이 케이신]] 코치는 지금 한창 물이 올랐다고 표현하는데 츠키시마는 히나타에 대한 대항심이 좋은 플레이로 이어지고 있다. 츠키시마가 막은 공을 [[타나카 류노스케]]가 살려 찬스볼로 만든다. 그리고 후방으로부터 마이너스 템포로 뛰어드는 히나타. 공중을 나는 것처럼 뛰어오르는 히나타를 보며 [[스기와 코시]]가 "후방 마이너스!"고 외친다.
          탄환처럼 내리 꽂히는 공격. 중계석에서 찬사가 쏟아진다. 이제 빠르기만이 아니 그 "높이"도 주목받는다. [[카게야마 토비오]]가 깔끔하게 스파이커의 최고 타점까지 공을 전달하고 히나타는 그 자리에 올 줄 "미리 알고" 공중에서 "기다리고" 있다. 츠바키하도 대응하려고는 하지만 좀처럼 따잡질 못한다.
          점수는 20 대 18로 2점차. 여기서 츠바키하가 두 번째 TO를 사용한다. [[오오사도 타츠미]] 감독은 적의 흐름을 끊고 자군 선수들을 격려하려고 하는데 TO에서도 선수들이 신경스는 건 마이너스 템포. 보고 반응은 할 수 있지만 아슬아슬하게 늦어버린다.
          * 관중석에서도 히나타의 속공이 인기만점. "10번은 공중에서 멈춘 것 같다"고 말해진다. [[엔노시타 치카]]는 TO 때 스기와가 말한 "후방 마이너스"가 뭐냐고 묻는다. 그건 스가와가 붙인 괴짜속공의 새로운 이름. 스기와는 괜찮은 이름 아니냐며 으시댄다. 카게야마는 별로 신경 안 쓰지만 히나타는 엄청나게 감동. [[니시노야 유]]는 뒤에 "썬더"더 붙이자고 제안하지만 그럼 니시노야의 필살기 같아진다며 거절 당한다.
          잡담과는 별개로 카게야마는 히나타에게 "TO 끝난 다음 서브 미스내지 마"고 경고한다. 히나타는 당연하다고 말했지만, 막상 코트에 돌아갔을 땐 보 듯이 서브 미스를 내고 카게야마의 눈총을 산다. 그리고 히나타가 나가고 니시노야가 들어온다.
          * 카스노가 2점 앞서가면 츠바키하가 한 점 따붙는 식으로 점수차는 1, 2점에서 벌어지지 않는다. 하지만 카스노의 꾸준한 리드. 츠바키하에서 9번 아테마가 나가고 5번 [[미카와 다이]]가 들어온다. 그때 우카이 코치가 살짝 "조금 앞으로 나와"는 조언을 한다. 그것이 적중해서 미카와의 서브는 앞쪽으로 떨어진다. [[사와무 다이치]]가 정확히 그 위치에 있다가 받는다. 하지만 살짝 흐르는데 니시노야가 잽싸게 커버, [[아즈마네 아사히]]에게 연결한다.
          아즈마네의 스파이크는 아쉽게도 블록에 막혀 공이 카스노 진영으로 떨어지는데 니시노야가 다시 몸을 날려 살린다. 그 공을 이번엔 츠키시마가 우격다짐으로 밀어 넣어 카스노의 득점으로 연결한다. 다시 벌어지는 점수차.
          카스노가 승기를 잡는게 확연해지자 오오사도 감독도 고심한다. 그는 지금까지는 모습을 비춘 적이 없던 14번 선수에게 손짓을 하는데.
          * 공방은 이어져 23 대 21로 세트 포인트가 다가온다. 카스노는 추격을 뿌리치기 위해 서버 [[키노시타 히사시]]를 기용한다. 하지만 소심한 키노시타에겐 첫 전국대회 무대가 엄청난 압박으로 다가온다. 아군의 응원 속에서도 긴장 때문에 평정심을 유지하는데 온 정신을 집중한다. 플레이가 개시되고 키노시타는 오로지 4번만 노리자는 일념으로 서브를 넣는다.
          * 츠바키하의 마루야마의 서브로 플레이가 다시 개시. 니시노야가 받아서 타나카가 스파이크를 꽂아넣는다. 점수는 2점차. 24 대 22로 카스노 고교가 세트 포인트를 달성했다. 그리고 여기서 카게야마의 서브. 츠바키하 측에선 하필 이 타이밍이냐고 혀를 찬다. 카게야마는 점프 서브로 과감하게 공격하지만 네트에 걸리면서 민망한 상황이 되고 말았다. 히나타는 괜히 잘난척하는 태도로 "신경쓰지 마"고 말했다가 카게야마의 따가운 눈총에 시달린다.
          * 이 타이밍에 츠바키하의 선수 교체. 8번 이와무로가 나가고 핀치 서버로 [[이와무로 아오이]]가 들어온다. 그런데 이 히메카와는 이번이 공식전 데뷔고 하는데. [[야치 히토카]]도 데이터엔 없던 사람이고 말한다. 우카이 코치는 왠지 그를 주시하는데.
          * 아무튼 이토록 중요한 타이밍에 데뷔하게 된 이와무로. 같은 포지션이 자연히 키노시타와 [[야마구치 타다시]]의 이목도 쏠린다. 그런데 둘은 이와무로의 얼굴을 보자 마자 한결 같은 반응을 하는데.
          츠바키하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기용된 이와무로는 긴장해서 당장이도 토할 거 같은 얼굴로 코트에 들어선다.
  • 레드 오케스트라 2: 스탈린그라드의 영웅들 . . . . 40회 일치
         Red Orchestra: Heroes of Stalingrad.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스탈린그드 전투]]를 배경으로 한 FPS 게임. [[킬링 플로어]]를 제작했던 게임 제작사 [[트립와이어 인터랙티브]]가 제작 및 유통했다.
         스탠드 얼론 확장팩으로 [[태평양 전쟁]]을 배경으로 한 [[이징 스톰]]이 있다.
          돌격병. 기관단총과 수류탄으로 무장한 병과. Frontline Solder 등급까지 올가면 권총(C96/TT33)이, Veteran 등급까지 올가면 적국의 기관단총(PPSh-41/MP40)이 해금된다.
          정예 돌격병. 기관단총과 수류탄으로 무장한 병과. Frontline Solder 등급까지 올가면 권총(C96/TT33)이, Veteran 등급까지 올가면 돌격소총(MKb42(H)/AVT-40)이 해금된다.
          소총수. 소총과 수류탄으로 무장한 병과. Frontline Solder 등급까지 올가면 권총(C96/TT33)이, Veteran 등급까지 올가면 적국의 소총(MN1891/Kar98)이 해금된다.
          정예 소총수. 반자동소총과 수류탄으로 무장한 병과. Frontline Solder 등급까지 올가면 권총(C96/TT33)이, Veteran 등급까지 올가면 적국의 반자동소총(SVT-40/G41)이 해금된다.
          기관총사수. 경기관총으로 무장한 병과. Frontline Solder 등급까지 올가면 권총(C96/TT33)이, Veteran 등급까지 올가면 적국의 기관총(DP-28/MG43)이 해금된다.
          저격수. 조준경 달린 소총과 수류탄으로 무장한 병과. Frontline Solder 등급까지 올가면 권총(C96/TT33)이, Veteran 등급까지 올가면 조준경 달린 반자동소총(Scoped G41/Scoped SVT-40)이 해금된다.
          대전차병. 대전차 소총, 대전차 수류탄으로 무장한 병과. Frontline Solder 등급까지 올가면 권총(C96/TT33)이, Veteran 등급까지 올가면 휴대용 폭약이 해금된다.
          공병. 기관단총, 대전차 수류탄, 휴대용 폭약으로 무장한 병과. Frontline Solder 등급까지 올가면 권총(C96/TT33)이, Veteran 등급까지 올가면 반자동소총(G41/SVT-40)이 해금된다.
          Rifleman의 주무장. 볼트액션이기에 한번 쏘고나면 노리쇠를 당겨야 한다. 무기 레벨이 25까지 올가면 총검이 해금된다.
          Elite Rifleman의 주무장. 반자동이기에 노리쇠를 당길 필요가 없다. 무기 레벨이 25까지 올가면 총검이 해금된다.
          Elite Assault에게 Veteran 등급부터 사용 가능한 장비. 무기 레벨이 25까지 올가면 총검이 해금된다.
          Marksman의 주무장. 소총과 반자동 소총에 조준경을 달아놓은거다. 조준 상태에서 6을 눌러 기계식 조준기로 전환할 수 있다. 볼트액션 방식의 경우 클립을 사용하는게 아니 한발씩 장전하므로 장전 속도가 느리다.
          무기 레벨이 25까지 올가면 6배율 Zielsechs 조준경이 해금된다.
          무기 레벨이 25까지 올가면 4배율 조준경이 해금된다.
          무기 레벨이 25까지 올가면 4배율 조준경이 해금된다.
          무기 레벨이 25까지 올가면 6배율 PEM 조준경이 해금된다.
          무기 레벨이 25까지 올가면 이중탄창이 해금된다.
          무기 레벨이 25까지 올가면 드럼탄창이 해금된다.
  • 하이큐/233화 . . . . 40회 일치
          * 막이 오르는 카스노 고교의 첫 전국대회 시합
          * [[우카이 케이신]] 코치는 다른 무엇보다 코트와 천장이 달진 것이 플레이에 영향을 줄 거 예측한다.
          * 츠바키하 학원은 작년 [[시토리자와]] 학원과 붙어서 1회전에서 참패한 적이 있다.
          * 선수들은 긴장감은 떨쳤으나 달진 체육관 환경에 초반 고전한다.
          * [[우카이 케이신]] 코치는 전일본 유스 합숙이 시작되던 겨울 무렵부터 봄고 대비 훈련을 준비하느 분주했다. 야마가타의 니시키야마 고교는 감독이 대학 선배는 인연 덕에 성립. 니시고가 봄고에 갔을 때도 어떤 느낌이었는지 확인해봤다. 그 결과 우카이 코치가 걱정하는 의외의 난관은 "천장"과 "바닥". [[타케다 잇테츠]] 고문과 우카이 코치는 막판까지도 너무 높아진 천장, 감촉이 다른 코트 때문에 적응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한다.
          [[스가와 코시]]는 긴장감을 쉽게 떨치지 못하고 손이 자꾸 식는다며 불평한다. 하지만 [[카게야마 토비오]]는 자신은 긴장이 안 되며 "여기는 통과점에 불과할 뿐"이며 의연한 태도를 보인다. 스가와는 얄밉다고 걷어찬다.
          * [[츠바키하 학원]] 측은 2년 연속 출전에 2년차 출전을 맞이했다. 작년 이들은 첫 출전 당시 [[시토리자와]]와 격돌한 듯 한데, 그때가 첫 전국이었던 마루야마는 "정신차려보니 돌아가는 버스"였다며 같은 악몽을 반복하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
          [[오오사도 타츠미]] 감독은 카스노의 특징을 잘 파악하고 있다. 특히 10번(히나타)에 대해서도 요주의 시킨다.
          츠바키하 측에선 이들이 시토리자와를 꺾고 올왔다고 긴장하고 있는데 주장인 [[에치고 사키에]]는 "시토리자와랑 붙는게 나았겠냐"고 질문을 던진다. 물론 그렇다고 하는 선수는 없다. 에치고는 경기 내용상 저들이 시토리자와를 압도한 것도 아니며 세상엔 "우연"이란 것도 존재한다고 분위기를 바꾼다. 마루야마는 좀 팔랑귀인지 그런 설명을 듣고 나자 "우시와카랑 안 붙게 돼서 럭키"고 태세전환한다. 사실 주장인 에치고는 "이긴건 이긴 것"이니 만큼 카스노의 실력을 얕보지 않는다. 단지 "작년의 반복"을 하고 싶지 않아서 이렇게 격려한 것이다.
          오오사도 감독도 비슷하게 여기고 있다. 어차피 여기에 올온 이상 각지의 강호를 꺾고 올온 학교들이다. 그리고 봄고에선 그런 강자들도 또다른 강자에게 쓰러지며 "이 회장에 먹히는 쪽"은 사질 수밖에 없다고 여긴다.
          * 양측의 인업.
          * 드디어 시합개시. 첫 공격은 카스노 측의 서브. 카게야마가 서브를 넣지만 아웃이 된다. 서브권은 츠바키하에게. 이와무로가 서버다. 타나카가 받아내지만 어설펐다. 우카이 코치는 취약지점을 당연하다는 듯 노리는 서브고 평한다. 타나카가 흘린 공을 어떻게든 커버, [[사와무 다이치]]의 스파이크로 이어진다. 츠바키하는 리시브에 성공, 에이스인 4번 테도마리로 이어간다.
          * 테도마리는 190cm에 이르는 장신. 다소 흐트러진 상황에서도 칠 수 있고 후위에서도 공격적이다. 우카이 코치는 사전에 "블록 위로 맞는 상황을 피하도록" 지시했다. 그리고 첫 공격부터 블록 위로 쳐대는 테도마리. [[니시노야 유]]가 아슬아슬하게 막아낸다. [[아즈마네 아사히]]가 타나카에게 토스를 올리지만 평소보다 길게 올갔다. 공은 츠바키하에게 넘어가고 반격이 스파이크를 막아내지 못한다. 츠바키하의 연속득점. 스코어는 0대2.
          그때 이와무로의 두 번째 서브. 타나카가 받아서 카게야마에게 연결한다. 카게야마는 히나타에게 세트를 올리는데 평소와 달리 타점을 한참 빗나간다. 공은 인을 벗어나며 그대로 츠바키하의 3연속 득점. 스코어가 0대 3으로 벌어진다. 오오사도 감독은 이대로 "삼켜"고 되뇌인다.
          * 평소같지 않은 실수를 해버린 카게야마. 그러나 크게 위축되지 않는 모습이다. 히나타에게 사과하며 "수정할게"고 단백하게 코멘트한다. 썩소를 짓는 히나타.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106화 . . . . 39회 일치
          * 진짜 우카 오챠코와 세로 한타와 합류한 미도리야. 사걸 고교의 여학생은 방해받았다며 도주한다.
          * 요아시는 합격자들이 모이는 대기실에서 신나게 사교활동 중.
          * 그리고 우카 오챠코도 현장에 도착. 사걸 고교의 여학생을 공격한다.
          * 여학생은 미도리야와 더 얘기하고 싶었는데 방해자들이 끼어들었다고 유감이고 말한다.
          * 그녀는 우카가 무척 신뢰받고 있다고 말하고 그대로 도주한다.
          * 그는 방금 전 공격을 당하면서 알았다며 "이 근처에 있는 단체"면 어떻게든 될 거 같다고 말하는데.
          * 미도리야는 방금 전 가짜 우카의 포인트를 스틸하려 한 사례를 들며 그룹 안에서도 "새치기" 경쟁을 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 세로는 그런 상황이면 A반도 모여봐야 메리트가 없는게 아니냐고 지적한다.
          * 따서 A반 전원 합격이 가능한 상대 인원을 미리 포획해서 확실하게 패널에 볼을 맞추는 것이 중요해지는 것.
          * 설명을 들은 세로는 "확실히 그저 맞출 뿐이면 투척 능력 밖에 보지 못한다"며 원래 이렇게 풀어가는 시험일지 모른다고 말한다.
          * 우카가 공격자 그룹이 접근하는 소리를 듣는다.
          * 미도리야는 자신이 미끼가 될 테니 둘이 상대를 구속해 달고 부탁한다. 둘의 개성은 상대의 자유를 빼앗기에 적합하다는 것.
          * 세로는 숫적 열세가 너무 크다고 말하는데, 우카는 단 번에 수긍한다.
          * 우카는 미도리야아겐 그럴 만한 실적이 있다며 무한한 신뢰를 보낸다.
          * 미도리야, 우카, 세로 3인의 팀 플레이.
          * 한편 바쿠고를 따간 일행은 묘한 적을 상대하고 있다.
          * 바쿠고를 따갔던 카미나레 덴키는 미도리야 쪽으로 갈 걸 잘못했다며 마구 불평하고 있다.
          * 바쿠고 카즈키는 갈 거면 가버리고 말하는데 "갈 수 있을 리가 없다"고 대답한다.
          * 키리시마 뿐만 아니 다른 학생들도 상당 수가 당했다. 사걸고교의 학생은 희생자들을 길에 늘어놓고 있다.
          * 사걸고교의 학생은 이것을 "시위"고 표현한다.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131화 . . . . 39회 일치
          * 하지만 미도리야는 올마이트의 죽음이는 얘기에 조급해져서 그런 이야기도 잊어버린다.
          * 올마이트는 처음 그 얘길 들었을 땐 담담한 기분이었고 "골까지 달리면 그만"이고 여겼으나 미도리야의 존재로 더 살고 싶어졌다고 말한다.
          * [[우카 오챠코]]와 [[아스이 츠유]]는 빅3 [[하도 네지레]]와 함께 No.9 드래군 히어로 [[류큐]] 밑에서 인턴 활동 중.
          * 류큐는 나이트아이의 요청으로 "시에핫사이카이"의 조사 및 포획에 착수하는데 거기에 우카와 아스이도 참가시키기로 한다.
          * 한편 [[오버홀]]과 [[시가키 토무]]는 약속대로 접촉하고 있다.
          * 올마이트는 걸으며 이야기를 계속한다. 미도리야를 후계자로 정했을 때 당연하겠지만 [[서 나이트아이]]에게도 소식을 전했다. 그러나 무개성의 중학생이 그 주인공이고 하자 나이트아이가 크게 반발했다. 그런 아이가 뭘할 수 있냐는 나이트아이에게, 올마이트는 미도리야의 "남을 구하고 싶은 마음"에 대해 말한다. 나이트아이는 마음 만으론 구할 수 없고 달리 적합한 인간은 얼마든지 있을거 아니냐고 정론을 펼친다.
          >하지만 무개성의 중학생이더도... 어울리는 인간이다.
          * 그러나 미도리야는 이미 그 이야기에 관심을 잃었다. 그는 올마이트가 죽는다는, 나이트아이의 예지가 더 신경 쓰였다. 그 예지가 언제 일이고 절대로 바뀌지 않는 거냐고 묻자 올마이트는 태연한 태도로 당시 기준으로 6, 7년 후면서 먼 미래일 수록 오차는 생기긴 하지만 예지로 본 장면 자체가 바뀌는 일은 없다고 대답한다. 계산해 보니 예지가 실현되는 시기는 올해나 내년 정도. 미도리야는 현실을 부정하며 올마이트에게 살고 애원한다. 미도리야는 웅영제 때 한 약속을 아직 지키지 못했다고 말한다.
          >네가 왔다! 는걸, 세상에 알렸으면 좋겠구나.
          그게 올마이트와 미도리야가 했던 약속. 미도리야는 그 약속을 지킬 때까지 살아있어 달고 말한다.
          >"내가 왔다!" 고 말하는 모습
          카미노에서 [[올 포 원]]과 싸웠을 때가, 나이트아이가 본 "골"이고 느꼈다. 그런 줄 알았다. 하지만 그때 올마이트에겐 전에 없던 것이 생겼다.
          미도리야가 보여주었던 변화가, 소심한 무개성의 중학생이 자나는 모습이 그에게 살고 말했다.
          >그리고 너의 어머니는 "살아서 지키며 키워"고 하셨지.
          올마이트는 오랜만에 머슬폼의 모습으로 주먹을 불끈 쥐어보인다. 그는 미도리야에게, 그리고 숙적 올 포 원에게 "이런 마무리"는 것을 고백하고 있다.
          하지만 한편으론 나이트아이의 예지가 아주 틀린 것만은 아니다. 그는 힘을 잃었고 히어로로서의 삶은 끝났다. 그러니 이제와서 그를 볼 면목이 없다는게 올마이트의 생각이다. 지금은 점점 강해질 미도리야에게 족쇄나 걸림돌이 되고 싶지 않다는 생각 뿐이다. 어쩌면 이미 그들의 관계는 형태가 달진 후일지도 모르겠다고 그가 말한다.
          생각에 잠겼던 미도리야는 아직도 예지가 바뀐 건지 아닌지는 알 수 없는 거고 말한다.
          >저.. 당신에게 무슨 일이 있더
          미도리야는 올마이트가 한 것처럼 주먹을 내민다. 올마이트는 그 주먹에 주먹을 부딪히며 "네게 피해는 주지 않도록 노력하마"고 화답한다.
          그런데 미도리야가 한 가지 아이디어를 떠올리는데, 지금 나이트아이에게 다시 예지해달고 하면 미래가 바뀐 건지 아닌 건지 확인할 수 있다는 것. 하지만 올마이트는 너무 이기적이고 나이트아이의 입장을 무시하는 처사고 해서 난색을 표한다.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132화 . . . . 39회 일치
          * 시에핫사이카이를 찾아온 빌런연합의 [[시가키 토무]]. 그는 서로 대등한 "제휴"를 주장한다.
          * 시가키는 [[오버홀]]이 [[Mr. 컴프레스]]의 개성을 봉한 방법도 파악하고 있다.
          * 시에핫사이카이 본거지에 들어온 빌런연합의 [[시가키 토무]]. 그는 살풍경한 장면이며 첫인상을 밝힌다. 인테리어는 철저하게 [[오버홀]] 치사키의 취향. 사실 시가키가 불만인 점은 인테리어 보다도 "안내"였다. 그는 이 지하 응접실까지 오기 위해 30분이나 지하를 빙글빙글 돌았다. 개미가 된 기분이며 야쿠자의 집은 어떻게 돼먹은 거냐고 불평을 쏟아낸다.
          오버홀은 보안을 위해서 한 조치이고 이 지하엔 그런 식으로 구성된 루트와 방이 몇개나 있다고 말한다. 오버홀 옆의 작은 복면이 그런 괴팍함 덕분에 아직까지 생존하는 거고 덧붙인다. 그리고 시가키에게 지난번 전화로 한 말, "조건에 따 가담하겠다"고 한 말은 사실이냐고 묻는데.
          시가키는 자리에 앉으면서 테이블에 발을 올려놓는다. 시가키는 그건 오버홀 측이 멋대로 해석한 거고 부정한다. 빌런연합은 세력확장, 시에핫사이카이는 브랜드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서로 니즈가 맞는다고 말한다.
          오버홀은 시가키가 테이블에 발을 올려놓은 쪽에 더 신경 쓴다. 직접적으로 발을 내리고 경고하지만 시가키는 "내려주지 않겠나"고 말하며 본래면 오버홀 측이 고개를 숙일 입장이고 거만한 태도를 유지한다.
          시가키가 제안하는 조건은 두 가지. 우선 그들은 산하로 들어가는게 아니다. 빌런연합은 여전히 그들의 뜻대로 움직일 것이다. 단지 오버홀측과는 "제휴"는 형태로 협력하는 걸로 해두겠다는 것이다. 오버홀이 조건은 그것 뿐이냐고 묻자 당연히 하나를 더 제시한다.
          * 시가키는 오버홀이 언급했던 "계획"에 대한 정보를 요구한다. 그게 이름을 빌려줄만한 메리트가 있는지 확인하는게 당연하다면서. 그리고 호주머니에서 뭔가 꺼내려면서 말을 이어가려 하는데, 좌우에 있던 오버홀의 부하들이 그냥 넘어가지 않는다.
          우측이 두목 보좌인 [[크로노스타시스]], 좌측은 본부장 [[미믹]]이다. 이들은 "깝치지 말"며 시가키의 머리에 총구를 들이댄다.
          * 시가키는 조금도 위축되지 않는다. 그의 눈으로 보기에 여기있는 놈들은 죄다 쓰레기 야쿠자에 일회용 고기방패다. 이런 족속들은 빌런연합의 여장남자, [[마그네]]와 목숨의 가치가 같을리가 없다. 게다가 이쪽은 팔도 한 짝 빚지고 있다. [[Mr. 컴프레스]]의 팔 말이다.
          한발 물러난 쪽은 오버홀이었다. 그는 미믹과 크로노스타시스를 물러나게 하고 모처럼 긍정적으로 검토해줬는데 마지막까지 들어야되지 않겠냐고 한다. 비로소 시가키는 끊겼던 말을 이어갈 수 있었다. 그가 꺼낸 물건은, 마치 작은 주사기 같은 물건이었다.
          * A반의 인턴은 한 명이 더 있다. [[키리시마 에지로]]는 관서 지방의 "에스하"시에서 인턴생활을 시작했다. 히어로네임은 "레드 이오트". BMI히어로 [[패트껌]]의 사무소였다. 이곳은 빅3의 일각 [[아마자키 타마키]]가 인턴활동을 하고 있다. 히어로네임은 "선 이터". 왜소하고 음침한 모습의 타마키와 달리 패트껌은 엄청난 거구에 비만 체형. [[타코야키]]를 판 째로 들고 다니며 먹는 타입이다. 원래 키리시마는 직업체험 때 신세진 [[포스카인드]]에게 인턴 활동을 청했지만 거절 당했다. 그걸 마침 무투파의 신인을 찾고 있던 패트껌이 픽업, 먼 관서에서 인턴 활동을 시작했다. 사실 이것도 타마키의 중계가 있던 모양인데, 타마키는 [[토오가타 밀리오]]에게 떠넘기려고 했지만 그렇지 못했나 보다. 키리시마가 너무 댓쉬해와서 무서웠다고 약한 소릴 한다. 패트껌은 "그 멘탈만 어떻게 하면 인재"며 껄껄 웃는데 그 점이 더욱 타마키의 가슴에 대못을 박는다.
          타마키는 한도 끝도없이 네거티브해져서 이 스카우트도 자길 괴롭히려고 결정된 거고 믿고 있다. 키리시마는 패트껌이 나름대로 격려해주는거 아니냐고 하는데, 그는 어떻게 해도 키리시마나 밀리오처럼 포지티브해질 수가 없다고 한다. 키리시마는 "나도 뭔가 하고 싶은데 실력도 경험치도 차이가 생겨 아무 것도 못할 때가 있더"고 나름대로 공감한다. 하지만 그 차이를 메꾸고자 인턴 생활에 뛰어든건 엄청나게 포지티브한 태도이기 때문에 결국 타마키는 도저히 동질감을 느끼지 못한다.
          * 하지만 그 뒤에 기다리고 있던건 타마키였다. 타마키가 손에서 문어다리 같은 촉수를 뻗어 빌런을 포획한다. 빌런이 "이 문어는 뭐야!"고 소리치는데 일하는 중에도 그런 사소한 말에 상처를 입는다. 그 분풀이인듯 이번엔 다른 손에 바지락 껍질을 만들어서 빌런의 얼굴을 후려친다. 빌런이 쓰러지면서 상황 종료. 이번엔 발을 닭발처럼 만들어서 빌런이 도망치지 못하게 찍어누른다.
          * 패트껌은 자신의 미스를 잘 처리해준 타마키를 대중들 앞에 소개한다. 모여든 시민들을 향해 "기량이면 프로 이상"이고 추켜세운다. 그 뒤에 "멘탈은 성장하지 않았다"고 꼬리를 달지만. 시민들의 환호를 받은 타마키는 어찌할 바를 몰한다. 그런데 그 군중 사이엔 선량한 시민들만 있는게 아니었다. 진작에 흩어져 있던 빌런조직의 쫄따구가 있었던 것이다. 녀석은 잡힌 형님들을 구해야 된다며 총을 겨눈다. 패트껌이 수상한 기척을 눈치챘지만 한 발 늦었다. 벌써 총알이 발사되었는데, 그 총알이 아주 수상하다. 이 수상한 총알이 무방비한 상태의 타마키를 맞춘다.
          멀고 먼 관서에서 일어난 총격전, 거기서 사용된 총알은 지금 시가키가 들고 있는 것과 정확히 같은 물건이다. 시가키는 이 물건을 맞은 직후 Mr.컴프레스가 일시적으로 개성을 사용하지 못했다고 말한다. 이것은 개성을 봉인하는 마취총알인 셈이다. 시가키는 이걸로 뭘 할 거냐고 묻는다.
  • 마기/350화 . . . . 39회 일치
          * 우고는 세상을 하나로 만들 정도의 연결이면 거대한 마고이가 소모되나 교류하는 정도의 규모면 적은 마고이로 가능할지 모른다고 의견을 정정한다.
          * 사실 [[알비바 사르쟈]]의 "대마법"은에는 문제가 있는데, 그는 그것도 지금 모인 사람들이면 해결 가능하고 그게 "운명"이란 말로 납득시킨다.
          * 지금까지 신이고 여겨온 일 일, 그 존재와 동맹을 맺는다. [[알리바바 사르쟈]]가 내놓은 "새로운 작전"에서 시작된 논의는 [[신드바드(마기)|신드바드]]가 더한 아이디어로 맺음된다. [[우고(마기)|우고]]는 지금껏 신적 존재들은 숭배의 대상이거나 타도의 대상, 둘 중 하나에 불과했다고 말하고 [[알딘(마기)|알딘]]은 어째서 아무도 이런 발상의 전환을 못했던 거냐고 의문시한다. 알리바바는 신드바드가 이런 생각을 해낸 거며 굉장하다고 칭송한다.
          * 그런데 아이디어를 낸 신드바드는 암담한 기분이다. 그는 해결책을 제시하고도 크게 낙담하는데, 지금껏 자신이 진행하던 작업은 그토록 증오했던 "군국주의적 방법론"이었다는걸 깨달았기 때문이다. 운명을 쥐고 있는 존재들은 적이고 타도해야 한다. 그는 세상이 그런 식으로 굴러가는게 싫어서 칠해연합을 만들었고 국제동맹으로 전쟁이 없는 세상을 만들지 않았던가? 하지만 정작 지금에 와서는 어떤가? 입으로는 혁신가를 자처해왔지만 결국 그도 알마트란 때부터 이어진 패러다임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것이다. 거기서 벗어난 것은 타인의 의지, 알리바바 덕분이다. 그는 지금껏 운명을 꿰뚫어보고 만인을 이끄는게 "특이점"이 믿었다. 하지만 그 자신의 사고가 타의에 의해 변했다면? 오히려 자신이 그에게 끌려가는게 당연해지는게 아닐까?
          * 신드바드는 일행을 향해서 "동맹은 획기적인 아이디어지만 실현 가능한지는 별개"고 지적한다. [[우고(마기)우고]]가 분명 "차원을 연결하는 대마법"은 불가능하며 엄청난 마고이를 소모해야만 겨우 되는 거고 말했었다. 그 문제가 해결된건 아니다.
          그런데 우고는 이제와서 세삼 발언을 번복한다. 가능할지도 모른다고. 그가 불가능하다고 했던건 규모 때문이었다. 알리바바가 주장한대로 모든 벽을 부수고 세상을 통합하려면 엄청난 마고이가 필요한게 필연. 그러나 작은 구멍을 뚫어서 교류하는 정도면 적은 마고이만 가지고도 그럭저럭 가능할지도 모른다. 알딘 일행은 깜짝 놀며 "그럼 왜 지금껏 하지 않았었냐"고 묻는다. 우고로선 억울한 지적이다. 생각해본 적도 없을 뿐더러 애초에 일 일 같은 존재와 대화를 시도하는걸 어떻게 떠올릴 수 있을까? 게다가 이런 방법은 지금껏 실험해본 적도 없으니, 가능성은 여전히 미지수의 영역일 따름이다.
          * 가능성은 미지수, 그 말을 곱씹던 신드바드가 결단을 내렸다. 그는 "인정한다"고 말하고 새로운 길이 열렸는데 낡은 방식에 연연했다며 자신도 정체자였을 따름이고 고백한다. 그 말을 들은 알딘과 알리바바의 표정이 밝아진다. 그의 생각이 변했다는 징후였다. 그 기대대로 신드바드는 새롭게 도출된 방식을 승인했다.
          * 알딘은 들뜬 목소리로 알리바바에게 어서 "차원을 연결하는 대마법"을 사용해 보고 재촉한다. 하지만 알리바바가 멋쩍은 태도로 사실 그게 불가능하다는걸 털어놓는다. 우선 그는 마법사가 아니고, 그 대마법은 살아있는 몸으로 쓸만한게 아니고 [[셋타]]가 가르쳐주기도 했었다. 우고는 "그럼 글렀잖아!"고 소리쳤다. 하지만 알리바바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그는 이 자리에 모인 다섯 사람, 각기 세상을 좋게 만들기 위해 살으나 따로따로 흩어져 있던 이들이 이 자리에 모인 것은 지금 도출된 "불가능한 대사업" 때문이 말한다. 그리고 이 대사업을 가능한 것으로 만드는 것이야 말로 필연, "운명"이 불러야 한다.
          알리바바의 연설은 일행에게 충격을 주었고 이 "불가능한 대사업"은 꼭 달성해야 할 숙원이 됐다. 신드바드는 그의 말을 "말은 하기 나름"이 여기지만 딱히 틀린 말이 여기지도 않았다.
          * 이렇게 해서 논쟁은 종료됐다. [[아르바(마기)|아르바]]는 "얼빠지게 수습"됐다면서도 어쨌든 "그 분"의 목소리를 다시 들을 수 있을 테니 계획에 협조하기로 한다. 알딘도 기꺼이 동참하면서 우고의 의견을 묻는데, 그는 알딘이 하니까 자기도 하겠다는 투로 대답한다. 하지만 알딘이 그래선 안 된다고 선을 긋는다. 자기나 솔로몬왕에게 부탁받아서가 아닌, 우고 자신의 의견을 내줬으면 해서였다.
          우고는 크게 당황한다. 생각끝에 그는 작은 목소리로 "알딘과 같이 있고 싶다"는 말을 꺼낸다. 그는 옳고 그른걸 판단할 수는 없지만 이제 혼자 있긴 싫고 알딘과 함께 있고 싶다. 스스로도 한심하지만 정말 그것 말고는 떠오르지 않았다. 아르바는 그걸 "하찮은 소원"이며 솔로몬이 사람을 잘못 봤다고 독설을 날린다. 우고에겐 가슴을 후벼파는 것 같은 말이지만 달리 반박하지도 못하는데, 알리바바와 알딘은 그를 위로한다. 알리바바가 "소원에 크고 작은게 어디있냐"고 격려하고 알딘도 그의 의사를 받아들여 함께 힘내자고 다짐한다. 그러자 우고를 감싸고 있던 탁한 기운이 사지고 기쁨의 눈물을 흘린다. 신드바드는 완전히 허무에 사로잡혔다고 생각했던 그가 눈을 반짝이게 됐다며 또다시 감탄한다.
          * 신드바드는 우선 할 일이 있다며 손을 뻣자 미궁이 심상치 않게 진동한다. 알딘이 뭘하는 거냐고 묻자 그가 답한다.
          알딘과 알리바바가 경악해서 그만두고 외치는데 사실 이건 세상이 루프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었다. 그 증거로 태양은 먼 산 위에 걸린 채로 멈춘다. 신드바드가 알리바바의 제안을 타당하다 여기고 작동시키고 있던 세상을 루프로 환원하는 마법을 정지시킨 것이다.
          그 말은 이제 세상이 멸망하는 것을 피했다는 것이 된다. 알딘과 알리바바가 환호한다.
  • 슈퍼걸(드라마)/1시즌 4화 . . . . 39회 일치
         [[슈퍼걸(드마)]] 1시즌 4화.
         도시 상공을 비행하던 카는 자신을 쫓던 비행 드론을 발견하고 격추시킨다. 자신을 감시하는 것이고 생각하여 행크를 추궁하지만 DEO의 것이 아니었다.
         캣 그랜트는 시겔 상을 받게 되었다. 하지만 아들 카터를 돌볼 수 없게 되어 시상식에 갈 수 없었는 상황이었다. 카는 자신이 카터를 돌봐주겠다고 나서서 그랜트에게 호감을 산다.
         제임스는 루시와 식사를 하며 애정 공세를 받지만, 제임스는 카가 들어오는 것을 보고 떨떠름하게 느낀다. 제임스는 루시와의 관계를 힘겨워한다. 카는 빌딩에서 터지는 폭탄 테러를 감지하고 날아가서 무너지는 빌딩을 떠받치고 화재를 끄는데, 수수께끼의 무인기가 카를 관찰하고 있었다.
         알렉스는 폭탄의 잔해를 보고, 로드 테크닉과 관련된 것이 아닌가 추정한다. 그리고 행크와 함께 FBI로서 로드를 추적하기로 한다. 알렉스는 카에게 제임스와의 관계에 대해서 조언을 해주는데, 그 때 캣 그랜트의 전화가 걸려와서 엄청 서둘러서 카터를 데리러 간다. 카터는 굉장히 수줍은 아이였다.
         행크와 알렉스는 맥스웰 로드를 추궁하지만 맥스웰은 관계를 부인한다. 카터는 슈퍼걸 뉴스를 보자 엄청나게 흥분하여 슈퍼걸의 팬심을 드러낸다. 카는 제임스와 대화를 하는데 루시 레인에게 전화가 걸려오고 매우 떨떠름한 상황에 놓인다.
         알렉스는 호위를 명목으로 맥스웰 곁에 붙어서 질문을 던진다. 그런데 맥스웰이 연구소에서 폭탄이 발견되고, 맥스웰은 해체를 시도하지만 실패하여 오히려 카운트가 더 빨리 돌아간다. 알렉스가 전화를 해오자 카는 윈에게 카터를 돌보는걸 맡기고 알렉스에게 날아간다. 폭탄을 가지고 날아간 카는 상공에서 폭발시킨 다음 충격을 받고 바다에 떨어진다.
         DEO에 회수된 카를 행크는 노란 태양빛을 압축시켜서 쬐어주는 침대에 집어넣어서 회복시킨다. 그런데 카가 깨어나기 전에 행크의 눈이 붉게 빛나느걸 목격한다.
         DEO에서는 범인을 얼마 전에 해고된 에단 녹스로 추정한다. 카는 즉시 잡으러 가려고 하지만, 알렉스는 카에게 지금 너무 많은 일을 하고 있다면서 휴식을 권유한다. 카는 카터를 보러 가는데 카터는 윈과 함께 잘 놀고 있었다. 카는 카터에게 주려고 식사를 사러 갔다가, 루시 레인과 마주치게 된다.
         루시 레인은 자신이 일에 몰두해서 제임스를 버리게 된 것은 제임스가 슈퍼맨에게 지나치게 몰두했기 때문이고 주장한다. 그리고 슈퍼걸에게도 똑같이 빠지는게 아닐까 하고 걱정하는 마음을 드러낸다.
         알렉스는 맥스웰에게 테러를 경고하지만 맥스웰은 정부의 보호 따윈 필요없고 믿지 못한다며 멈추지 않는다. 카는 제임스에게 루시가 어떤 사정을 가지고 있었는지 알려준다.
         카는 맥스웰 로드의 신형 열차 슈퍼레일의 테스트를 감시하는 걸 자청해서 나선다. 루시는 제임스에게 메트로폴리스로 돌아가겠다고 하며 키스를 나누고 헤어진다.
         카터는 슈퍼레일에서 슈퍼걸이 나타날지도 모른다는걸 보려고 슈퍼레일 역에 가있었다. 경찰에서는 맥스웰 로드의 공항에서 폭탄을 발견하여, 카는 폭탄을 쫓아서 공항으로 날아간다.
         공항이냐 열차냐 하는 상황에서 카는 윈의 말을 믿고 열차로 향한다. 카는 열차에 나타나서 카터와 맥스웰에게 승객들을 대피시키고 부탁한다.
         제임스는 공항에서 루시와 재회하여 감격의 포옹을 나눈다. 행크는 알렉스를 내보내고 혼자서 폭탄을 상대한다. 카는 에단을 쫓아가는데 에단은 폭탄을 몸에 두르고 고도계가 장착되어 있어 열차를 벗어나면 폭발한다고 외친다.
         카는 열차에서 에단을 설득한다. 에단은 이 모든게 딸을 위한 것이고 하며 카의 설득을 듣지 않고, 다른 자들이 있다는걸 암시한다. 그리고 폭탄을 작동시키고 30초 남았다고 말한다. 카는 에단이 탄 열차칸을 분리시키고 열차를 정지시키며, 에단의 열차칸은 혼자 날려가서 폭발한다.
         알렉스와 카는 이 사건의 수상함을 느낀다. 하지만 생각을 마치기도 전에 카는 카터를 방치해두고 있었다는걸 깨닫는다. 카터는 슈퍼걸을 만난 경험을 그랜트에게 열렬하게 말하는데, 그랜트는 카가 방치했다는걸 알고 다시는 안 맡길 것이고 단언한다.
         제임스는 루시와 다시 맺어졌고 카는 상심한다. 카는 맥스웰 로드의 인터뷰를 보고 수상함을 느끼고, 윈에게 조사를 해보고 한 다음 맥스웰 로드가 에단의 딸에게 의료비를 지원해주고 있다는걸 알려준다. 카는 맥스웰 로드를 찾아가서 추궁하고 맥스웰 로드는 자신이 카를 감시하고 있었다는걸 밝힌다.
         [[분류:슈퍼걸(드마)]]
  • 스트라테고스 . . . . 39회 일치
         스트테고스란 '군사적 지도자', '군사령관'을 의미한다. 고대로부터 그리스어에서 이는 주로 고위 군사적 지도자를 의미하는 단어였으며, 시대별, 국가별로 다양한 의미를 가지고 있었다. 대체로 [[한자]] 문화권에서는 '[[장군]]'과 비슷한 의미고 볼 수 있다.
         고대 그리스, 특히 아테네에서 스트테고스는 투표로 선출되는 장군직이었다. 스트테고스(복수형으로 스트테고이)는 10인이 선출되었고, 투표로서 전략적 방침을 정했으며, 매일 1명씩 돌아가면서 정무를 보았다고 전해진다. 민주정을 채택한 아테네에서 스테테고스는 실질적으로 국가를 이끄는 지도자들이었으며 현대의 내각과 비슷한 위치였다고 볼 수 있다. 이들은 평시에는 정무를 보며 전쟁에서는 군대를 이끌고 나가 전선 사령관으로 활약했다. 다만, 10명의 스트테고스가 전부 다 출전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으며, 대체로 1,2명 정도가 원정에 나서고 나머지는 정무를 보는 것이 일반적이었다.--"후후. 그놈은 우리 10인의 스트테고스 가운데 최약체지."--
         그러나 아테네에서는 이론상 [[민회]]가 최고기관이었으므로, 스테테고스 역시 국정의 책임을 져서 민회에서 탄핵을 받아 재판을 받을 수 있었으며 심지어 패전 책임을 물어 [[사형]]에 처해지는 경우까지 있었다.--아군을 팀킬하는 최종보스--
         아테네 이외의 다른 그리스 폴리스에서도 스트테고스는 말은 쓰였는데, 폴리스의 지도자나 장군을 나타내는 직위로서 쓰였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다른 폴리스의 정치구조는 아테네와는 달리 자료가 부족해서 확실하게 어떤 지위였는지 알 수 없다.
         [[마케도니아 왕국]]은 필리포스 2세 이후로 스트테고스를 특정한 지역에서 왕의 권력을 대리하는 장군-지방장관의 직위명으로 사용하였다. 이러한 전례는 알렉산드로스의 뒤를 이어받은 헬레니즘 왕국에서도 이어져서, 스트테고스는 특정 지역의 군사를 지휘하는 장군이자 지방의 행정을 처리하는 장관의 권한을 가진 직위가 되었다.
         [[콘스탄티누스 1세]] 시기에 마기스테르 밀리툼(Magister militum)이는 직위가 창설되었는데, 그리스어로 이 지위는 흔히 스트테고스로 번역되었다. 후기 로마 제국에서 이 지위는 비잔티움의 '로마 황제'와, '서로마 황제' 다음가는 고위 장군직이었다. 마기스테르 밀리툼은 갈리아, 히스파니아, 아프리카, 오리엔트, 일리리아 등 넓은 범위의 속주 지역에 임명되었다. 이들은 광범위한 지역을 담당하면서 해당 지역의 야전군을 총지휘하고, 외적의 공격을 요격하는 중요한 임무를 맡았다. 이 지위는 중앙에서 임명되기도 했는데, 동로마 제국은 magister militum praesentalis이 하여 2명이 임명되었고, [[서로마 제국]]에서도 임명되었다.
         서로마 제국의 마기스테르 밀리툼, 스트테고스는 마기스테 우트리우스 밀리타리에(magister utriusquae militiae)로 불렸으며, 이들은 서로마 제국의 군권을 거의 완전히 통솔하는 직위였으므로 때문에, 황제의 후견인이면서 때때로 사실상 황제를 능가하는 실세 권력자가 되기도 하였다.
         [[스틸리코]], [[플비우스 아에티우스]], [[플비우스 리키메르]] 같은 사례가 그러하다. 이들은 서로마 제국 후기의 국방에서 큰 역할을 담당했으나, 너무 큰 지위였기 때문에 서로마의 '스트테고스'는 황제와 죽고 죽이는 관계(…)가 되어버리기도 했다. 스틸리코는 모함을 당해 처형되었고, 아에티우스는 암살당했다.
         결국 제국 말기에는 마기스테르 밀리툼과 황제의 권력관계가 역전되고 말았다. 예를 들어, 리키메르는 거꾸로 황제를 꼭두각시로 만들고 마음대로 죽이고 폐위를 반복하며 농락하였다. 서로마 최후의 마기스테르 밀리툼은 [[훈 족]]의 [[왕]] [[아틸]]를 따르던 플비우스 오레스테스로서, 그는 자신을 마기스테르 밀리툼으로 임명한 [[율리우스 네포스]] 황제를 몰아내고 자신의 아들 [[로물루스 아우구스툴루스]]를 서로마 황제로 삼았다. 그러나 오레스테스는 게르만 족 용병대장 [[오도아케르]]에게 패배하여 사망하고, 로물루스 아우구스툴루스가 폐위되면서 서로마 제국은 소멸한다. 이로서 서로마의 마기스테르 밀레툼 역시 사지게 된다.
         비잔티움 제국에서 스테테고스는 일반적으로 한 '테마'(주州)의 군사-행정 장관의 지위였으며, [[장군]]이나 [[제독]]으로 번역된다. 스테토게스는 군사직위의 여러 분야에서 사용되었는데, 아치스테테고스(archistrategos ,대장군), 프로토스테테고스(protostrategos , 제1장군)이나 히포스테테고스(hypostrategos, 하위-장군) 같은 지위가 나타나게 된다.
         서로마와 마찬가지로 지방 테마의 스트테고스는 지방 방위에 필수적이기도 했으나, 한편으로는 황제의 권위에 가장 큰 위협이기도 했는데, 실제로 야심만만했던 스트테고스들이 황위찬탈을 목표로 반란을 일으킨적이 잦았다.
         738년에서 742에 걸쳐서 베네치아 공화국의 [[도제]](원수)는 비잔티움 제국의 마기스테르 밀리툼 /스트테고스 지위에 임명되었다.
         근대 그리스 왕국, 현대 그리스 공화국에서 스테테고스(stratigós)는 4성 장군에 해당하는 군사 계급으로서, 그리스 군의 최고 계급이다. 과거에 그리스 왕국에는 이보다 상위계급인 스트타체스(Stratarches, '군의 지배자' 는 의미)가 존재하였다. 이는 [[원수]]에 해당하는 군사 계급으로서 국왕이나 왕실 가족 가운데 몇몇 사람에게 주로 부여되었으며, 몇몇 퇴역장성에게 주어지는 명예 지위로 쓰였다. 하지만 그리스 왕정이 폐지된 이후로 이 계급은 존재하지 않는다.
         1970년대 이후 스테테고스는 그리스군 참모총장에게 부여되는 지위로서 쓰이고 있다. 또 중장은 안티스테테고스(antistrátigos), 소장은 이포스테테고스(ypostrátigos)고 부른다.
  • 식극의 소마/209화 . . . . 39회 일치
          * 생각보다 좋은 출발을 한 [[유키히 소마]]. 그런데 옆 조리대의 [[잇시키 사토시]]는 자기 대결도 재쳐놓고 관전모드다.
          * 잇시키는 소마를 칭찬하는데 정신이 팔리는데 정작 상대인 [[시츠 쥬리오]]에 대해선 무신경했다.
          * 쥬리오는 자기 요리나 하고 일침하지만 잇시키는 같은 2학년이면서도 그의 존재 자체를 모르고 있다.
          * 시츠 가문은 대대로 이탈리아 영사관의 전속 요리사 자리를 맡아온 명가. 특히 남 이탈리아에선 장어를 크리스마스 특식으로 먹을 정도로 보편적이다.
          * 그러나 쥬리오가 쿄쿠세이 기숙사를 얕잡아보는 말을 하자 "좀 닥쳐 달"고 정색하고 압도적인 솜씨로 장어 손질을 마친다.
          * [[키노쿠니 네네]] 정통파 소바에 맞서는 [[유키히 소마]]의 "나만의 소바". 키노쿠니는 당당한 태도로 도전해 보란 태도고 소마는 이 자리에서 자신만이 만들 수 있는, 키노쿠니를 이길 수 있는 소바를 만들겠다고 의지를 불사른다.
          * 그런데 문득 고개를 돌려보니 똑같이 1회전 멤버인 [[잇시키 사토시]]가 아예 이쪽 조리대에 와서 관객의 자세를 취하고 있다. 소마가 자기 요리는 어쨌냐고 묻자 어차피 숯불을 달구고 있는 중이 한가하니 신경쓰지 말고 할 정도로 태평하다. 그는 소마의 요리를 흥미롭고 기특하게 바본다. 그는 아군을 고무시키는 것도 팀워크고 하는데 아무리 봐도 자기 혼자 고무되고 있는 것 같다. 같은 십걸인 [[메기시마 토스케]]는 반대로 아주 성실하고 묵묵히 조리를 하고 있다가, 이쪽을 보고 뜨악한 표정을 짓는다.
          * 따지고 보면 상대측으로선 불쾌할 수밖에 없는 태도. 당연히 잇시키의 대결 상대가 반발한다. 그는 더이상 한눈팔지 말며 타당한 일침을 가한다. 하지만 이쪽도 상당히 상태가 좋지 않은지 요리에 대한 예술론을 늘어놓기 시작한다. 그 말에 따르면 요리란 식탁 위에 놓여진 것만이 아니 요리 중 요리사의 행동, 즉 자기 자신까지 포함해 예술인 것이다. 이같은 예술론은 잇시키와 자신이면 서로 마주해 하나의 예술을 만들 수가 있다며 꽤 오글거리는 소리로 이어진다.
          그리고 왠지 조리 초반인 주제에 "필살기"는걸 사용하는데, 센트럴 측 학생들은 세뇌된 영향인지 이짓도 좋다고 환호하고 있다. 필살 "페퍼밀의 론도". 뭔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필살기랜다.
          * 실의에 빠진 인물은 2학년 [[시츠 쥬리오]]. 십걸의 빈 자리를 메운 뉴 페이스다. 관객들은 엄청난 환호를 퍼부어주지만 쥬리오는 "잇시키가 나를 모른다"는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한다. [[츠카사 에이지]]는 왠지 그 기분에 공감하며 자기가 저런 처지였다면 삼일은 잤을 거고 실없는 소릴한다. [[코바야시 린도]]는 "동급생 이름도 모르면 어떡하냐"고 야단치는데 잇시키가 친근하게 "머리 바꾼게 잘 어울린다"고 칭찬하자 좋아 웃는다. 결국 누구한테도 이해받지 못한 쥬리오는 이 승부로 잇시키에게 자신의 존재를 새기겠다는 패배 플래그 같은 대사를 친다.
          * [[카와시마 우]]는 쥬리오가 이탈리아 요리의 달인이고 소개한다. 쥬리오는 시작부터 의욕적으로 조리에 들어간다. 큼직하게 자른 장어에 소금을 쳐서 기름 두른 팬에 넣고 양파와 마늘, 그리고 화이트 와인을 곁들여 볶는다. 이때 와인을 뱅뱅 돌리면서 춤추는 듯한 모습으로 넣는게 포인트. 꼴은 우스꽝스럽지만 실력은 대단하다. [[나카리 에리나]]도 그의 내력과 실력에 대해선 자세히 안다. 에리나는 시츠 일가는 대대로 이탈리아 영사관의 전속 요리사를 했던 유서깊은 가문이고 설명한다. 그 실력은 일본과 이탈리아 양국에서 소문이 자자하고 특히 선대는 공적을 인정받아 작위를 수여받기도 했다.
          같은시 이탈리아 계통인 [[타쿠미 알디니]]는 이 대결이 결코 쉽지 않을 거고 예측한다. 일본인들의 편견과는 달리 장어는 서양에서도 고급 식재이다. [[쿠로키바 료]]가 선발시합에서 선보였던 "장어 마틀로트"도 대표적인 이탈리아의 장어요리. 특히 남부 이탈리아에서는 크리스마스 음식으로 장어를 먹는다. 그정도로 보편적으로 알려진 식재. 따서 이탈리아 요리 전문인 쥬리오도 나름대로 자신있는 분야일 거고 추측한다.
          쿄쿠세이의 후배들도 아는 거곤 좋은 사람인 부분이나 알몸 앞치마를 하는 부분이나 듬직한 부분이나 알몸 앞치마를 하는 부분이나 하는 부분이다. 애초에 자신에 대해서 말하는걸 싫어해서 가까운 사람들도 그의 정체에 대해서는 아는게 없다.
          아리스는 어쨌든 조리복으로 보아 일식 계통이고 추정하고 그렇다면 일식 장어요리에 일가견이 있지 않겠냐고 한다. 거기에 대해서 쿠로키바는 부정적이다. 소바 요리에 "칼질 3일, 밀기 3개월, 반죽 3년"이란 말이 있다지만 장어도 그에 못지 않다.
          쥬리오는 그 설렁설렁한 태도에 폭발한다. "너는 언제나 그렇다"며 그의 의욕없음을 질타한다. 그는 적이면서도 잇시키의 재능을 "존경"한다고까지 표현하며 그와 어깨를 나란히하고 활약할 날만을 기다려 왔다고 말한다. 그런데도 [[나키리 아자미]] 총수에게 따르지 않고 그 미학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바보일 뿐이고 매도한다. 물론 잇시키의 태도가 이정도 매도로 흔들릴 수는 없다. 옆에서 소마가 황당해할 정도로 동요가 없는 잇시키.
          더욱 약이 오른 쥬리오는 급기야 키노쿠니에게 한마디 해달며 이런 말을 한다.
          >잇시키 가의... 명가의 낙오자고!
          키노쿠니는 거기에 대해선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명가의 낙오자"는 것은 후배들도 전혀 몰랐던 사실이다. 꽤 폭탄발언인 셈인데, 잇시키는 "사실이 반박도 못하겠다"며 웃고만 있다. 한 번 독설이 시작되자 더는 주체할 수 없는지, 쥬리오는 이어서 자존심도 없냐, 수업 빼먹고 밭만 만지니까 칠석 자리를 뺏긴 거다고 수위를 높여간다. 결국은 해선 안 될 말까지 한다.
          >쿄쿠세이 기숙사고 했었나?
          * 이상한 언쟁이 끝날 때가 됐다. 미묘하게 입가의 웃음이 사진 잇시키는 도마 위에 장어 머리를 고정시킨다. 그 소리가 쿵하고 울린다.
  • 원피스/867화 . . . . 39회 일치
          * [[마더 카르멜]]은 놀랍게도 소울소울 열매 능력자. 링링에게 셈를 줄 것을 요청하고 자신은 주위의 불꽃에 혼을 주입해서 화제를 진압한다.
          * 셈를 먹은 링링이 제정신을 되찾아 파괴행위를 멈췄지만 거인족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는 상태.
          * 이번엔 [[야를]]이 링링을 죽이려 하자 카르멜이 몸을 던져 막는데, 설사 카르멜의 부탁이 해도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며 엘바프에서 추방당한다.
          * 그런데 성인처럼 보였던 카르멜은 어둠의 세계에서 "야만바"(산 속 마귀할멈)이 불리는 "아동밀매범"이었다.
          * 아무 것도 모른채 생활하는 양의 집 아이들. 링링의 생일이 되자 아이들은 셈로 만든 크로캉붓슈를 선물하고 링링은 정신없이 먹는다.
          * 그리고 회상 종료. 긴 비명을 지르던 빅맘은 회상에서 깨어나며 "어디로 간 거야 마더!"고 절규한다.
          * 배고픔에 눈이 뒤집혀 거인족 마을을 파괴한 [[샬롯 링링]]. 동지제의 기념음식 "셈"를 찾으며 폭주한다. 도저히 아이의 짓이고 생각할 수 없는 만행에 엘바프의 웃어른 폭포수염 [[요를]]이 진노한다. 그는 링링을 더이상 아이고 할 수도 없고 "아이의 탈을 쓴 악귀"고 욕하며 처단하려 한다. 그러나 이미 거인족 전사를 여럿 해치운 링링에게 노쇄한 그의 공격이 먹힐리 없었다. 요를이 내리치는 검을 간단하게 부러뜨린 링링은 그의 긴 수염을 잡아 내동댕이 쳐버린다. 바닥에 머리를 찧으며 피를 토하는 요를. 링링의 보호자 [[마더 카르멜]]의 얼굴이 새파랗게 질린다.
          * 카르멜은 링링을 막기 위해 거인족 여인에게 셈를 준비해줄 수 없냐고 묻는다. 마침 동지제 당일에 먹을 양을 남겨놓은게 있었다. 셈가 준비되는 동안 거인족 청년들은 어떻게든 링링을 막고 카르멜은 마을에 번진 불을 끄겠다고 한다. 카르멜이 "게브아"고 중얼거리자 손에서 희미한 영체가 빠져나온다. 이어서 "츠타크" 외치자 손 안에 있던 영체가 타오르는 불길 속으로 빨려들어간다. 그러자 불꽃들이 마치 악마의 얼굴과 같은 형상으로 뭉친다.
          >소리를 전해. 따르도록 해.
          >너의 이름은 "판도"
          양의 집 아이들은 카르멜이 불꽃을 향해 이름을 지어주고 "사"고 명령하는 모습을 놀운 눈으로 바봤다. 거인족들이 링링에게 셈를 먹여서 진정시키는 동안, 카르멜은 자신의 영혼을 부여한 불꽃을 끌어모아 한 순간에 소멸시킨다. 마치 빅맘의 "소울소울 열매" 능력자처럼.
          그때 마음껏 셈를 맛본 링링이 그대로 쓰러져 잠이 든다. 그렇게 모든 재앙이 끝난 것 같았다.
          * "요를의 죽음", "링링이는 악신", "카르멜의 기적". 이날의 사건들은 엘바프를 넘어 전세계의 거인족들에게 전파된다. 링링이 거인족 전체에게 눈엣가시 취급을 받게 되기까진 얼마 걸리지 않았다. 카르멜과 링링, 그리고 양의 집 아이들은 엘바프를 떠나 새로운 거처를 찾아야 했다. 하지만 뜻밖에도 고생은 오래가지 않았다. 비록 링링은 증오하긴 하지만 그게 "성모" 카르멜에 대한 은의를 능가할 수는 없었다. 거인족들은 그들의 영역 밖에 새로운 양의 집을 지어주고 앞으로도 간접적인 지원은 계속하기로 약속한다. 새로운 터전이 생기고 카르멜도 밝게 행동하자 한동안 불안해 했던 아이들도 다시 웃음을 되찾았다.
          * 이렇게 큰 사건이 있었지만 "성모" 카르멜과 "양의 집"의 명성은 조금도 흠집이 가지 않았다. 오히려 엘바프에서 일으킨 "기적" 때문인지 "어떤 문제아도 양의 집에 가면 성모의 기적으로 갱생하여 좋은 양부모를 만난다"는 신화적인 평판을 얻고 있었다. 그러나 이 평판의 이면에는, 상상할 수도 없었던 진실이 감춰져 있었다.
          카르멜이 누군가와 접촉했다. 수상한 가면을 쓴 남자였다. 그는 설마 양의 집이 엘바프를 떠날지는 몰랐다면서 그렇게 해서도 "그 아이"를 버릴 수 없었던 거냐고 묻는다. 카르멜은 이렇게 대답한다.
          >잘 생각해 보고!
          >다섯 살에 엘바프 마을을 반쯤 뭉개버릴 정도의 인재고!
          남자가 앓는 소릴 하자 카르멜은 "내지 못할리 없다"고 꼬집었다. 해병이면 대장, 혹은 원수까지 될 수 있고 CP 요원으로 쓴다면 [[천룡인]]들을 지키는 최고의 방패가 될 거고.
          이것이 카르멜의 진짜 정체. 그녀의 진짜 얼굴은 "고아판매상"이며 뒷세계에서는 "야만바"(산 속 마귀할멈)이 불리는 극악한 인물이었다. 그녀가 상대하는 인물은 세계정부의 하수인이며 양의 집을 통해 2년에 한 번씩 고아를 공급 받아 CP의 요원으로 쓰고 있었다. 37년 전 카르멜이 거병 해적단 잔당을 구한 것도 연극. 처음부터 해군과 그녀는 한패였으며 엘바프 섬에 그녀를 잠입시키기 위한 작전이었다. 목적은 거인족의 아이를 꾀어내 해군에 "납품"하기 위해서였으며 해군 최초의 거인 해병 "존 자이언트" 또한 그녀의 "유통인"에서 나온 성과였다.
          * 시간은 계속 흘러, 링링이 여섯 살 생일을 맞는다. 양의 집 마당에서 생일잔치가 열렸다. 카르멜과 양의 집 아이들은 생일케이크로 셈를 쌓아 만든 크로캉붓슈를 선물한다. 링링은 감격한 나머지 눈물콧물로 엉망이 된 얼굴로 감사한다. 친구들의 생일 축하를 받으며 정말로 좋아하는 셈를 마음껏 먹는 링링. 뒷면에 시커먼 현실이 닥치고 있었지만 어쨌든 최고로 행복한 생일이었다. 그런데 바로 이 생일을 기점으로, 아이들을 팔아넘기는 악마, 카르멜이 사지게 된다.
  • 은혼/614화 . . . . 39회 일치
          * 연재 이래 가장 황당한 진실. '''엘리자베스는 행방불명됐던 오우고우의 제 1 황자 드고니아였다.'''
          * 엘리자베스, 아니 드고니아는 그 자리에서 왕으로 추대받으나 자신은 떠난 사람이고 자격을 잃었다고 고사한다.
          * 그러면서 두 아우야 말로 서로 도우면 더 좋은 왕이 될 것이며 그처럼 이 지구도 친구로서 도와달며 지구의 동맹이 되어주길 청한다.
          * 하타 황태자의 청을 뒤로하고, 바루카스 황태자는 길을 떠난다. 하타가 평화로운 시대의 왕으로 어울리듯 자신에게도 어울리는 자리가 있을 거 믿으며. 그렇게 작은 칭코도 신분도 숨긴 채 전장에 몸을 던진다. 그 과정에서 만난 것이 필생의 이벌 엔쇼우 황자. 그는 모든 것을 잊으려는 듯 전쟁에 매달렸고 전장에서 전장으로 옮겨가는 삶을 살아왔다. 그렇게해서 도달한 곳이 이곳. 그는 원래 자리로 돌아왔다.
          * 자작 제독은 무전기 너머로 아우에게 사과하며 자신은 자기 자리에서 도망치고 있던 거고 고백한다. 칭코가 큰 동생과 위대한 형 드고니아에게서. 그는 이제 도망치지 않고 하타 황태자 옆에서 함께 싸우기를 다짐하며 황태자 바루카스로 돌아온다.
          * 이야기를 들은 모든 사람들은 그의 생존과 정체를 믿기지 않아 한다. 그를 보좌했던 가신 단 조차 의심을 거두지 못한다. 바루카스는 그를 설득하며 칭코의 크기 같은 걸로 싸우고 있을 때가 아니고 말한다. 단은 바루카스는 이미 죽었고 작은 칭코파를 혼란시키려는 망령이나 다름 없다고 사격하 명하지만 부하들은 이미 동요하고 있다. 단이 재차 사격을 가하고 하니 부하들은 이렇게 말한다.
          * 가츠 고타로를 감싸느 기절한 엘리자베스에게서, '''흉측하고 거대한 외설물이.'''
          하타 황태자는 그것에 대해 잘 모르지만 네스는 그것이 무엇인지 분명히 알고 있다. 저거야 말로 용처럼 거대한 칭코. 틀림없이 오우고쿠 왕가의 장남이자 정통한 계승자. '''구룡공자 드고니아'''.
          * 단은 여전히 현실을 인정하지 않고 엘리자베스, 아니 드고니아를 쏴버리고 명령한다. 그러나 정신을 차린 드고니아는 구두룡섬이란 필살기를 사용해 이들을 쓸어버린다. 그야말로 아홉개의 귀두--결국 귀두했어 지금?--를 가진 구룡의 이름에 걸맞는 기술. 네스의 이같은 해설에도 하타 황태자는 구룡이 아닌 다른 사람의 기술 아니냐고, 그냥 쓰레기 용섬이 아니냐고 의심한다.--귀두룡섬이겠지--
          네스는 누구보다 먼저 그를 드고니아로 인정한다. 분명 모습은 바뀌었지만 그 귀두, 아니 칭코는 분명히 기억하고 있다면서. 하타 황태자는 눈치도 없이 칭코기 보단 가랑이에 달린 그거가 아니냐고 항변하지만 누구도 신경쓰지 않는다.
          * 가츠에게 자신의 과거를 털어놓는 드고니아. 엘리자베스인 부분의 팻말과 귀두에 생긴 입이 번갈아가며 이야기한다. 그는 과거의 기억을 잃어버린 채 살아왔다. 그가 기억하는 것은 머리를 세개 부딪혔던 순간. 그 이전의 기억은 사졌다. 그대로 사지를 떠돌고 있다가 어떤 존재들과 접촉한다.
          * 그 하얀 존재들은 피투성이가 된 드고니아를 동료로 받아주겠다고 한다. 그러나 투쟁심이 살아있던 드고니아는 그들에게 덤벼든다. 그들의 리더는 그를 온몸으로 받아들인 채 폭발, 지금에 이르게 된다. 그렇게 해서 엘리자베스가 된 채 살아온 드고니아.
          >'''드고니아가 아니잖아아아!!'''
          방금 설명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었던 하타 황태자는 대체 그 설명을 어떻게 해야 지금의 형태가 되냐고 따진다. 그러나 칭코만능주의자 네스는 아무튼 칭코가 크고 드고니아 본인이니까 됐지 않냐며 콧방귀도 뀌지 않고 눈 앞의 엘리자베스를 차기 국왕으로 떠받든다. 뒤늦게 소동을 듣고 달려온 부하들. 하타 황태자는 이 개판을 보고 한 마디 해달고 하지만 부하들은 사정도 모르는 주제에 칭코만 보고 그쪽에 붙어 버린다. 결국 이놈의 종족은 칭코만 있으면 아무래도 좋은 것이다.
          * 네스를 앞세운 부하들은 오우고우 왕가의 오랜 공백기간과 바보황태자(하타황태자)가 망친 국정을 논하며 속히 돌아와 왕위를 이어달고 말한다. 하지만 드고니아는 고사한다.
          >드고니아는 더이상 내 안에 존재하지 않는다.
          >나는 더이상 오우고우 별의 드고니아가 아니다.
          드고니아는 자신은 엘리자베스며 이미 왕위에 오를 자격을 잃은 자고 말한다. 그러면서 자신이 왕이 되진 못해도 그들의 왕을 되돌리기 위해 싸워줄 수는 있다고 말한다. 바로 하타 황태자와 바루카스 황태자다. 그들은 각기는 부족하지만 둘이 힘을 합하면, 아니 오우고우 별의 사람들이 받쳐주면 더욱 좋은 왕이 될 거 말한다.
         역대 에피소드 중에서도 제일 약을 빤듯한 에피소드. 깨알같은 패러디 요소도 풍부하다. 대표적으로 귀두룡섬으로 패러디된 구두룡섬. 그리고 엘리자베스 디자인의 모델이 된 "요괴 Q타로"의 주인공 Q타로가 본인이 친히 나타나 드고니아를 Q타로로 만들어주었다. 이거 원작자 감수는 받고 친 드립인가?
         실제 역사에서도 가츠 고타로의 모델 가츠 고고로는 외교관으로 활약한 부분이 있어 이런 동맹 성립에 기여한 점은 현실고증이다. 그런데... 이건 엘리자베스의 활약이 아닐지?
  • 은혼/621화 . . . . 39회 일치
         [[은혼]] 621훈. '''7단을 조심하'''
          * [[소타츠]]는 [[시무 타에]]를 비롯한 스마일 아가씨들을 볼모로 겐가이포 제작자를 요구한다.
          * [[오토세]] 여사는 항복하는 듯 순순히 [[히가 겐가이]] 영감을 내놓는다.
          * 그러자 [[쿠로고마 카츠오]]와 [[혼죠 쿄시로]]를 비롯한 주민들이 서로 자기가 제작자고 나선다.
          * 그런데 갑자기 건물 옥상이 무너지면서 소타츠를 비롯한 신 병사들이 추락한다.
          * 건물 내부로 떨어진 신부대는 어떤 협객 한명과 마주치는데.
          * 가부키쵸를 구하기 위해 돌아온 [[도로미즈 지로쵸]] 등장. 아가씨들을 구한건 [[도로미즈 피코]]였다.
          * 신 부대의 [[소타츠]]는 옥상을 점거하고 [[시무 타에]]를 비롯한 스마일 아가씨들을 인질로 잡는다. 소타츠는 다키니 대장 [[오우가이]]의 지휘는 전략적 목적을 도외시한 전쟁놀이에 지나지 않는다고 쓴소릴 한다. 그들의 목표는 어디까지나 '''네오암스트롱사이클론제트사이클론 겐가이포'''를 저지하고 나노머신 병기를 무력화해 본대와 통신을 회복하는데 있었다.
          소타츠는 인질을 내세워 저 대포를 만든 제작자를 내놓으고 협박한다. 거부한다면 10초에 한 명씩 여자를 죽이겠다고 엄포를 놓는다. 그는 이 비열한 책략에 자부심마저 느끼는 듯 하다.
          * [[사카타 긴토키]]를 비롯해 지상에서 싸우던 일행들은 분하지만 어쩔 방법이 없다. 그때 옥상에서 난데없이 [[오토세 여사]]가 [[히가 겐가이]] 영감을 데리고 나타난다.
          오토세 여사는 에도를 지키기 위해 만든 기계 때문에 사람이 죽어서야 본말전도고 말하며 앞으로 어머니가 될 여자들의 목숨과 늙어 빠진 노인네들의 목숨을 저울질할 필요도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일행들은 지금까지 잘해줬다며 마치 전쟁을 포기하는 듯이 말한다. 겐가이 영감을 넘겨주는 대신 이 마을에는 손을 떼달고 하는데.
          * 그때 뜬금없이 [[쿠로고마 카츠오]]가 팔자에도 없는 안경을 쓰고 나타난다. 그는 겐가이포는 자신과 흙탕쥐파 야쿠자들이 만든 거 주장한다. 그는 설득력을 갖추기 위해 어떻게 만든 건지 말해주고 부하들을 에게 말한다. 하지만 그나 부하들이나 일자무식한 인생이 "덧셈 뺄셈으로 만들었다"는 황당한 대답 밖엔 나오지 않는다. 카츠오는 그걸 한심해하지만 어차피도 그도 도찐개찐이다.
          >곱셈도 했었지 않냐!! 구구단도 못하는 박사가 아니고!
          >특히 7단이 힘들었지! 몇 번을 해도 7x8=68이고 헷갈리고.
          * 그 말이 당연하다고 받아치며 나타나는 [[혼죠 쿄시로]]와 "타카마가하"의 호스트들. 이쪽 쓰지도 않던 안경을 끼고 인텔리인 척한다. 쿄시로는 자신이 저 대포를 만들었다며 자신을 데려가고 한다. 그러면 나노 바이러스는 멈추겠지만 당신네 별의 여자들이 자기한테서 벗어나지 못하는 바이러스의 포로가 될 거고 경고한다. 카츠오는 자신도 바이러스를 왕창 가지고 있다고 경쟁하듯 외치는데 쿄시로는 "당신이 가진건 그냥 성병"이고 단정한다. 카츠오는 "누가 완선이냐"고 반발하며 자신의 병명을 만천하에 공개한다.
          * 이런 개판의 와중에 마조돼지로 전락했던 [[코제니가타 헤이지]]까지 멀쩡한 척 안경을 쓰고 나타나 "남자들은 모두 가랑이에 바이러스 포를 가지고 있는 박사들"이고 개드립을 친다. 그는 자신을 데려가 이종교배 실험을 시켜달는, 취지가 장난 아니게 빗나간 요구를 해댄다. 하지만 왠지 쿄시로가 "당신들이 가면 지구인의 이미지만 나빠지니 내가 가서 천 명을 꼬셔오겠다"는 드립을 치면서 이야기의 본질이 흐려진다.
          * 결국 소타츠의 짜증을 유발해 버린 못난 아저씨들. 저 바이러스를 어떻게 멈출 건지 말해보며 셋을 추궁한다. 하지만 이들은 대답하지 못하고 "조수에게 맡겨놨다"고 얼버무린다.
          >어이이이이 조수 나와아!
          주민들은 너도 나도 손을 들고 앞으로 나온다. [[캐서린(은혼)|캐서린]]이 앞장서서 이들을 이끌고 옥상으로 나타난다. 그들 중엔 [[무타 테츠코]], 타츠미도 있다.
          * 소타츠는 그것을 보며 이런 식으로 나온다면 모두를 몰살할 거고 위협한다. 그러나 주민들의 뜻은 이미 정해져 있다.
  • 은혼/638화 . . . . 39회 일치
          * [[오토세]]여사와 [[시무 타에]]가 건물 위에서 그 장면을 목격하고 놀랄 틈도 없이 또다른 폭발이 그녀들이 있는 건물을 덮친다.
          * [[우츠로(은혼)|우츠로]]의 진짜 목적은 지구를 파괴해 죽음을 맞이하는 것이 아니 지구의 아르타나를 폭주시켜 우주적 공멸을 초례하는 것.
          * [[엔죠]] 황자는 진정한 적 [[우츠로(은혼)|우츠로]]가 공멸을 노리고 벌이는 음모는걸 간파하나 복수에 눈이 멀어 히노카구츠치 발사를 서두른다.
          * 우츠로가 당긴 방아쇠로 지구는 1초 뒤도 사질 판, [[사카타 긴토키]]는 "우주가 사져도 잇자국이 남을 만큼" 물어 뜯을 각오로 우츠로에게 달려든다.
          * 히노카구츠치를 두려워하는 해방군. 그 최후의 발악을 저지하기 위해 [[진선조]]를 이끌고 싸우는 [[곤도 이사오]]. 그러나 한 밤 중의 결전은 수상한 땅울림으로 중지된다. 해방군은 히노카구츠치가 발사된 거고 여겨 전의를 상실하나 곤도는 막연히나마 그런게 아님을 직감한다. 땅울임은 어느덧 지진으로 바뀌고 진선조가 싸우던 바닥까지 갈진다. 곤도는 서둘러 대원들을 대피시키지만 막막하기만 했다.
          * 이 정체를 알 수 없는 폭발은 에도 전역으로 확산되었다. 각지에서 흩어져 싸우던 가부키쵸 연합군이 퇴각한다. [[츠쿠요]], [[사루토비 아야메]]가 백화와 오니와반슈를 수습하고 [[도로미즈 지로쵸]], [[도로미즈 피코]] 부녀와 [[사이고 다카모리]]도 병력과 함께 퇴각하나 어디로 가야할까? 폭발은 빠른 속도로 뒤따온다. 가부키쵸의 고지대에서 이 상황을 지켜보는 [[오토세]] 여사. 그녀와 함께 전황을 지켜보던 가부키쵸 주민들 사이에서 [[시무 타에]]가 조심스럽게 걸어나온다. 그녀의 눈은 믿기지 않는 광경으로 향하고 있었다.
          * 허둥대던 해방군의 지상부대는 폭발에 휩쓸려 흔적도 없이 사진다. 이 모든 상황을 대기권 밖에서 지켜보던 해방군 본대가 지구 지표의 고에너지 반응을 감지했다. 아직 정확한 정보는 없지만 이 양상은 그들이 한 번 씩 겪었던 "그 일"을 연상시킨다. 보고를 받는 [[엔죠]] 황자가 당혹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 해방군 본대는 [[천도중]]이 해방군을 전멸시키고자 본진인 지구 조차 버리고 이런 짓을 저질렀다고 추측한다. 틀린 말이다. 엔죠 황자는 안다. 이미 천도중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누가? 부하들에게 그걸 묻고 있을 순 없다. 천도중의 죽음을 숨기고 이 전쟁을 아득바득 고집한 이유가 사지니까. 엔죠 황자는 대체 누가 이런 짓을, 자신들의 모성과 같은 비극을 되풀이하는지 자문하길 되풀이했다. 한 가지가 걸린다. 저 현상은 모성에서 일어난 것과 완전히 같은건 아니는 것. 단 번에 대폭발을 일으켰던 모성과 지표 전역이 들끓듯이 연쇄폭발하는 저 현상은 다르다. 애초에 천도중은 죽었다. 그렇다면 처음부터 천도중이 아니었던 건가? 그들의 모성을 파괴하고 지금 지구를 파괴하려는 자. 그리고 천도중을 죽인 자. 이 전쟁을 계속하는 자.
          >지금도 지구에 있는 [[우츠로(은혼)|누군가]]의 행위고 한다면...?
          엔죠의 추론대로 "누군가"는 지구 위에 있었다. [[우츠로(은혼)|우츠로]]는 이 전쟁의 클이막스에 텐쇼인 나락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사카타 긴토키]], [[가구]], [[시무 신파치]]의 해결사 일행과 [[히지카타 토시로]], [[오키타 소고]]의 진선조 부대, [[카무이(은혼)|카무이]]의 하루사메 7사단까지 연합한 병력을 완벽한 타이밍에 포위하고 있었다. 그는 다가오는 파국을 즐기며 일행에게 말했다.
          * 긴토키는 발 밑을 울리는 심상치 않은 진동을 느끼고 있었다. 그가 대체 무슨 짓을 저지른 거냐고 우츠로에게 외친다. 우츠로는 다소 친절할 정도로 자세하게 대답했다. 우선 다행한 점은 [[히가 겐가이]]의 나노머신이 터미널 지하 깊숙한 곳까진 미처 닿지 않았다는 것. 거기서 우츠로가 계획한 최후의 계획이 무사히 시작했다. 그는 손에 넣은 "열쇠"를 이용해 터미널 지하의 "문"을 열엇다. 문이란 "용혈"을 봉하고 있는 터미널의 중추 장치다. 아르타나의 흐름이 "용맥"이며 그 원천이 "용혈". 그걸 제어하기 위해 설치된 "문"을 잘만 다룬다면 단숨해 폭주시켜 나 하나를 멸망시킬만한 대폭발을 일으킬 수도, 지금처럼 혈관 각지를 부수어 폭주를 확산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우츠로는 가부키쵸 연합군 따윈 언제든 처리할 수 있었다. 긴토키와 그들은 단지 우츠로의 손 위에서 춤을 췄을 뿐이다.
          >는 것이 아닙니다.
          * 아르타나의 비정상적인 집중은 해방군 본대에서도 관찰했다. 엔죠는 자신의 추측이 맞아떨어진 걸 확인했다. 우츠로는 천연덕스럽게도 "지구를 파괴할 힘"을 준 답례로 "이쪽의 선물"도 준비한 거 말한다. 전 지구의 힘을 긁어 모아서 선물을 보낼 거다.
          해결사들이 질겁한 표정으로 우츠로를 바보듯, 해방군도 마찬가지. 지구가 히노카구츠치의 포격을 아르타나의 힘으로 영격하려 한다 생각한다. 맞는 추리다. 그리고 그 거대한 힘이 부딪혀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그 자신들도 몰랐다. 점점 어두워지는 엔죠 황자의 표정. 이제와서 초조해진 걸까? 하지만 우츠로는 그들이 발을 빼진 못할 거고 예견한다. 이미 해방군은 자기들 자신의 과오로 다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미 그들이 짊어질 만한 크기의 업보가 아니다. 그렇다면 그 죗값과 증오를 적 한 명에게 맡기고 그걸 지워버려야 할 일이다. 적어도 엔죠 황자는 그렇게 생각했다.
          * 우츠로는 이제 곧 밤은 끝나지만 아침 해가 떠오를 일은 없고 하루의 시작과 동시에 세계는 끝날 거 선언한다. 그 말을 입증하듯 잠시간 잠잠했던 지면이 포효하며 긴토키, 신파치, 오키타가 서있던 아래가 폭발한다. 우츠로는 폭발 속을 산책하듯 거닐며 말한다.
          >그 아픔도 발자국도 사질 겁니다.
          >당신들이 사졌다는 증거따윈 무엇 하나 남지 않을 테니까요.
          >우주가 사져도 잇자국이 남을 정도로!
          너무 멀리까지 온 스승과 제자의 격돌. 그 위로 피어오르는 섬광. 그들이 서있던 일대가 아르타나의 빛 속으로 사진다.
          * 그리고 또 한 마리의 해결사가 이 위기를, 지구와 동료들의 위기를 감지한다. [[사다하루]]는 [[소요 공주]]와 [[이마이 노부메]]를 경호하고 있었다. [[마츠다이 가타쿠리코]]는 어떤 육감이었는지 에도의 모처로 소요 공주를 피신시켜 두었다. 지금 위치에서도 에도에서 일어나는 천재지변이 똑똑히 보였다. 소요 공주가 사색이 되어 마츠다이에게 저 빛은 무엇이고 에도 사람들은 어찌되는 건지 물었다. 담배를 문 마츠다이는 대답을 피하며 그녀를 보다 안전한 곳으로 옮기려 한다. 그것을 노부메가 무의미한 짓이 말한다. 이 지구 위에 안전한 곳이 있을리가 있나? 그녀는 솔직히 말하며 그들의 별이 1초 뒤 날아갈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지금은 멀리서 당장의 참상을 바볼 수 있는 것 자체가 행운. 여기서 저곳의 일행이 무사하기까지 바란다면 과욕이다. 말을 잊는 소요 공주.
  • 일곱개의 대죄/205화 . . . . 39회 일치
          * 그러나 눈치가 빠른 [[갈란]]은 한 발 먼저 [[메스큐]]를 데리고 도피, [[몬스피드]], [[데리엘]], [[프우드린]]은 휩쓸린다.
          * 하지만 오메가 아크로도 십계는 소멸시킬 수 없었고 곧 몬스피드와 프우드린은 사리엘을, 갈란과 데리엘은 타르미엘과 대결한다.
          * [[네로바스타]]에겐 "문"을 사수하고 원군을 불러오는 지시가 내려지는데.
          * [[엘리자베스 리오네스|엘리자베스]]가 [[데리엘]]에게 당해 추락하자 상공에 나타난 두 사대천사는 "잘도 무례한 짓을 했다"고 말하지만 별로 심각한 기색도 없다. 그들에게도 엘리자베스는 "당하기도 하면 우리가 혼나는 귀찮은 것" 정도에 지나지 않는 늬앙스다. 둘은 또 과연 "산 미끼"를 가지고 십계가 낚일지 어떨지 내기를 한 모양인데, 시종 존댓말을 쓰는 쪽은 자기 승리고 주장하지만 반대쪽은 "전원이 모이지 않았으니 무효"고 우긴다.
          * 둘은 말을 끝내며 각자 손을 들어올린다. 눈치 빠른 [[갈란]]은 뭔가 낌세를 챘는제 옆에 있던 [[메스큐]]를 데리고 황급히 회피한다. "전원퇴각"이고 외치지만 한 발 늦어서 사대천사가 발동한 "오메가 아크"(극대성궤)가 나머지 십계와 마신족 군대를 한 번에 옭아넣는다. [[몬스피드]], [[데리엘]], [[프우드린]]은 부하들과 함께 아크에 갇혀 버리지만 프우드린 외에는 별로 당황하지 않는다. 몬스피드는 부하들에게 미안하다며 "원수는 꼭 갚겠다"고 다짐한다.
          >심판의 빛에 사지거.
          두 사대 천사는 엘리자베스도 보여준 적이 있던 묘한 눈동자를 나타내더니 입을 모아 그렇게 되뇌인다. 그러자 아크가 거대한 빛과 함께 소멸. 마신족의 대군은 흔적도 없이 사진다.
          * 사리엘과 타르미엘은 걸러든 마신족을 일소했다고 자신한다. 타르미엘은 5초 만에 전멸시켰으니 자기 승리고 하는데, 갈란과 메스큐는 건재하다. 메스큐는 아직도 상황 판단이 안 됐는지 갑자기 잡아 끈 갈란한테 무슨 짓이냐고 따지고 있다. 사리엘은 저 "두 마리"가 남았으니 타르미엘의 승리가 아니고 하는데.
          * 데리엘은 타르미엘에게 당황할 틈도 주지 않고 공격을 가한다. 첫 펀치를 맞은 타르미엘은 "파리가 앉은 듯한 주먹"이며 아무런 타격도 받지 않는데, 두 번째 펀치부터는 사정이 다르다. 데리엘의 콤보스타 발동. 데리엘은 "이어서 말해보"고 도발하지만 얼굴이 뭉개진 타르미엘은 아무 대답도 할 수 없다. 이어서 무시무시한 속도로 콤보가 쌓이며 타르미엘이 곤죽이 되어간다.
          * 몬스피드는 설마 사대천사가 다른 전장을 방치해가며 십계를 사냥하러 올 줄은 몰랐지만, 역으로 사대천사를 처리할 수 있는 기회서 기쁘다고 말한다. 그런데 옥염에 휩쌓여 타들어가는 줄 알았던 사리엘이 태연하게 "어떻게 오메가 아크에서 탈출했냐"고 묻더니 곧 옥염을 흩어버린다. 처음부터 옥염이 닿지도 않았던 듯 하다.
          황당해하는 두 십계의 표정을 보며 "그 표정이 최고"고 비웃을 정도로 말짱하다. 하지만 갈란과 데리엘도 쉽게 기가 꺾이지 않는다. 둘은 더욱 기세를 올려 타르미엘에게 달려든다.
          * 사리엘은 일견 무대책으로 몬스피드에게 달려들지만, 일단 몬스피드는 피한다. 그런데 분명 피했음에도 몬스피드의 왼팔에 상처가 생긴다. 몬스피드는 "재미있다"면서 자신의 상처를 들여다 본다. 사리엘은 "죽을 때까지 즐겁게 해달며" 다시 몬스피드에게 돌격하는데, 그때 몸집을 불린 프우드린이 파리 때려잡듯이 사리엘을 내리친다.
          사리엘은 큰 나무 밑둥으로 처박히고 프우드린은 자신이 사리엘을 처리하겠다고 나서는데, 잘 보니 프우드린의 커다란 팔에도 상처가 생겼다. 그리고 사리엘은 아무런 타격도 받지 않고 다시금 일어서는데.
          * 본진에서는 [[뤼드셀]]이 사리엘과 타르미엘의 일처리에 투덜거리고 있다. 기껏 미끼까지 동원해서 십계는 어쩌지 못하고 잡병만 치웠다는 것이다. 그러나 곧 생각을 바꿔 "역시 십계가 정예"고 정정한다. 그는 자신이 직접 나서야겠다고 마음먹는다. 그는 떠나기 전 [[네로바스타]]에게 "문"을 잘 지키고 당부한다. 십계를 처리할 때까지 문에는 아무도 다가가선 안 되며 설사 십계를 처리하더도 문이 부서지면 원군을 불러올 수 없게 되므로 전황은 단숨에 불리해진다는 것이다.
          네로바스타는 떠나는 뤼드셀에게 자신의 목숨과 바꿔서도 완수하겠다고 답한다. 뤼드셀이 떠나자 그녀는 뤼드셀의 무운을 빌며 몸을 돌리는데, 갑자기 뤼드셀이 다시 나타나자 화들짝 놀란다. 네로바스타는 좀 필요이상으로 놀면서 "뭐가 더 남았냐"고 묻는다. 뤼드셀은 만일을 위해 미리 원군을 불러 대기시키고 지시하려고 왔던 것이다. 아무리 사대천사도 십계를 상대면 힘들기 때문이다.
          네로바스타의 눈 앞에 있는건 뤼드셀이 아니었다. 그것은 십계 [[고서]]. 현대에서 인형이 되어 있는 고서의 오리지널이었던 것이다. 진짜 고서는 네로바스타를 세뇌해 자신을 뤼드셀로 믿게한다. 그리고 원군을 부르고 지시를 내리며 "나도 동행하겠다"고 말한다. 네로바스타는 아무 의심도 없이 그를 "문"으로 안내하기 시작한다.
  • 일곱개의 대죄/206화 . . . . 39회 일치
          * [[메스큐]]는 고서 쪽에 합류했는데 고서는 메스큐의 기억을 읽고 현재 십계가 처한 상황을 파악한 뒤 전황이 어렵다고 판단한다.
          * [[뤼드셀]] 사대천사를 포함한 여신족 최강급 존재로 도착하자마자 [[프우드린]], 갈란을 손쉽게 리타이어시킨다.
          * 그것은 여섯 심장을 바쳐 잠재된 힘을 끌어내는 대신 본성을 잃는 금술로 일명 "인듀"
          * 인듀화한 데리엘, 몬스피드 vs 뤼드셀.
          * 십계 [[고서]]는 [[네로바스타]]를 세뇌, 자신을 [[뤼드셀]]이 믿게 만든다. 고서는 네로바스타가 그를 안내하면서 뤼드셀에 대해 말하도록 조작한다. 그녀는 뤼드셀이 마력, 지력, 매력 면에서 최고의 사대천사고 추앙한다. 뤼드셀은 스티그마가 성전에서 승리하기 위해 가족도 친구도 버렸다고 하는데. 고서는 그 말을 듣고 "그런 남자면 나도 안다"고 말한다.
          * 천계로 통하는 문은 스티그마가 마신족을 멸절하고 지상을 손에 넣었을 때 천계의 여신족들을 부르기 위한 통로였다. 마침내 고서 앞에 모습이 드러난 천계로 통하는 문. 그때 또다른 인물이 그들의 뒤를 따왔다.
          * [[메스큐]]는 [[데리엘]] 일행과 떨어져 고서 쪽으로 합류했다. 메스큐는 문을 보며 여신족의 악취미고 빈정거린다. 고서는 인질 구출 작전의 성패에 대해 묻는데 메스큐가 함정이었다고 알린다. 고서는 세세한 질문은 접어두고 직접 메스큐의 기억을 읽어서 십계의 대군이 전멸하고 사대천사와 십계들이 대치하고 있는걸 알게 된다. 메스큐는 기억 좀 읽지 말고 짜증을 낸다. 고서는 메스큐에게 뤼드셀이 현장으로 간 사실을 알려주며 전황이 어렵게 됐다고 말한다.
          * 그때 갈란의 몸을 빛줄기가 관통한다. 갈란이 저항하기도 전에 빛줄기는 두 번 세 번 공격을 거듭해 갈란을 쓰러뜨린다. 마침내 사대천사 최강자 뤼드셀이 전장에 도착. 어느새 [[프우드린]]을 쓰러뜨린 상태다. 그는 갈란을 비웃듯 만남 인사와 작별인사를 동시에 한다.
          네로바스타는 뤼드셀이야 말로 진정한 사냥꾼이며 짐승에 불과한 십계는 사냥 당할 수밖에 없다고 떠들고 있다. 메스큐는 어차피 네로바스타가 자각하지도 못하는데도, 그 말을 비웃으며 대꾸한다.
          둘은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자신들의 내장을 휘젓는다. 프우드린은 그것이 무슨 행동인지 영문을 몰하지만 갈란은 알고 있다. 그는 위험하게 됐다며 프우드린을 챙겨 퇴각할 준비를 한다.
          >해방되어... 나의 혼에 내재된 본성이여!!
          * 메스큐는 그들이 숨기고 있는 비장의 수이자, 최악의 금술에 대해서 설명한다.
          >그 짐승의 이름은 "인듀"
          겨우 재생하고 있던 사리엘과 타르미엘은 무섭게 변화한 두 십계의 모습에 할 말을 잃는다. 인듀로 변한 데리엘과 몬스피드는 인간에 가까웠던 모습이 사지고 괴물의 형상이 된다. 이들은 엄청난 기운을 내뿜지만 정작 눈 앞에서 그들을 상대하고 있는 뤼드셀은 "웃긴다"고 절하하며 별것 아니고 취급하는데.
          * 하지만 그건 지나친 허세였다. 인듀로 변한 데리엘은 공격이 닿지도 않았던 방금 전과는 달리 호쾌하게 뤼드셀의 안면을 털어버린다.
  • 일곱개의 대죄/217화 . . . . 39회 일치
          * 우여곡절 끝에 재집결한 일곱 개의 대죄 멤버들. 재회의 인사를 나누느 국왕 [[바트 리오네스]]가 나올 타이밍을 잴 수가 없었다.
          * 디안느는 "진짜 소중한 기억은 결코 사지지 않는다"고 말하며 고서와 "3천년 전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고서의 잃어버린 마음을 찾자고 말한다.
          * 겨우 끼어들 틈이 생기자 국왕 바토가 후다닥 나타나 오랜 시간에 걸쳐 찾아낸 "마법의 심장"을 건내는데... 고서는 그걸 보자마자 도망쳐 버린다.
          * 리오네스 왕국의 고성을 울린 굉음은 인근 주민들에게도 들렸다. 굉음을 낸 당사자 [[디안느]]와 [[킹(일곱 개의 대죄)|할리퀸]]. [[그로키시니아]]의 시련을 마친 이들이 일행과 합류하려다 하늘에서 뚝 떨어져 어마어마한 소리가 났던 것이다. 국왕 [[바트 리오네스]]의 예지를 듣기 위해 고성에 모였던 멤버들은 잠시 어안이 벙벙했으나 그것도 잠시. 곧 서로를 알아보고 반갑게 재회의 인사를 주고 받는다.
          디안느는 무사한 동료들을 보고 기뻐하나 "[[멜리오다스]]가 살아있었더면..."이 눈물을 훔친다. 할리퀸이 자기도 같은 생각이 위로하느데 디안느의 밑에서 익숙한 목소리가 들렸다.
          * 그때 성 안에서 바트가 모습을 드러낸다. 나름대로 공들인 연출이었다.
          멜리오다스가 살아난 걸 몰랐던 이들을 단장 귀신이 나왔다고 소란을 부리고 [[반(일곱 개의 대죄)|반]]과 [[에스카노르]]가 "귀신이 아니 진짜"고 알려주고 나서야 진정된다. 이런 소동 때문에 바트는 끼어들지도 못하고 돌아가지도 못한 채 어정쩡하게 서있었다.
          * 멜리오다스가 살아난 것은 길고 복잡한 이야기지만 당사자는 "이것저것 있어서 되살아났다"고 대충 설명한다. 디안느는 그의 생환이 그저 기뻤고 할리퀸은 "너무 대충인 설명"이 투덜댔으나, 그는 불평할 입장이 아니었다. 곧 진지한 말투로 멜리오다스에게 "멋대로 오해해서 미안했다"고 정중히 사과한다. 그는 멜리오다스가 마신족이 생각해서 배척했었는데 성전시대의 사건을 보고 완전히 생각이 바뀌었다.
          하지만 멜리오다스는 그의 사과를 조금도 신경쓰지 않는데다, 할리퀸의 날개에 더 관심을 뺏겼다. 반과 같이 다가와서 그의 날개를 보고 "이제 너도 어른이 됐구나"는 둥 애송이 취급을 해대는데다 반도 "작다. 어린애 사이즈"고 추임새를 넣는다. 결국 분개하는 할리퀸. 하지만 디안느가 "두 사람도 나름대로 기뻐하는 것이니 화내지 말"고 타이르자 고분고분해진다. 멜리오다스와 반이 그걸 지켜보다 "좀 달진 것 같다"고 말하는데, 할리퀸은 "연인 같아졌다"고 지례짐작해서 으스대지만 곧 "너 말고 디안느가 달졌다"는 말을 듣고 무안해진다. 디안느는 그게 맞다고 자신에게 일어난 변화를 알려준다.
          >마음에 깊숙이 새겨진 소중한 기억은 혹 잊어버리거나 안개 뒤로 숨더도 절대로 사지지 않아.
          지금의 고서는 자신이 마음을 잃어버렸다는 것 조차 잊어버린 상태. 그래서 디안느가 하는 말을 이해하지 못했다. 멜리오다스와 멀린은 디안느가 무심코 말한 "3천 년 전"이란 단어에 움찔했다. 반은 "꿈이도 꾼 거겠지"고 별거 아니 여기지만 멀린은 진지하게 가능성을 점쳐 본다. 그녀도 여신족의 시간회귀술에 대해 알고 있었고 그래서 디안느가 정말 3천 년 전으로 갔었을 거 추정한다.
          * 에스카노르는 "잃어버린 마음"이란 단어에 의문을 표한다. 그건 무슨 뜻일까? 마침 바트는 거기에 대답할 수 있었다. 이때다 싶어서 다시 밖으로 나오려는데, 이번에도 또 멀린에게 기회를 뺏겼다.
          >예전의 고서에겐 마음이 존재했었다... 는게 되겠지.
          * 이번에도 밀리면 정말로 기회가 없다, 절실함에 사무친 바트가 "내가 말하겠다!"며 나타난다. 사실 멜리오다스는 이미 그가 와있는걸 눈치챘던 모양이지만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바트는 곧바로 고서에게 다가가 그가 잃어버렸던, 오랜 시간이 걸려 되찾은 물건을 건냈다.
          * 고서는 기억해냈다. 소중한 약속과 [[나자 리오네스]]. 단편적인 기억들이 스쳐갔다. 그러나 고서의 다음 행동은 누구도 예상치 못한 것이었다. 그는 그대로 고성 꼭대기에서 뛰어내려 도망쳐 버렸다. 바트가 기다리고 말해도 전혀 듣지 않았다. 일행은 그가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 갈피를 잡지 못했다. 멜리오다스와 반은 오줌이나 똥이 아닐까 하는 한심한 추리나 하고 있었다. 디안느는 바트가 보여준 물건이 그를 도망치게 했다고 여겼지만, 사실 그건 고서 자신의 물건이었다. 정확히는 [[일곱 개의 대죄/고서 외전|그가 바트의 누나 나자에게 주었던 물건]]. 원래 고서의 가슴 속에 있어서 마법의 마음을 주었던 물건이다. 에스카노르는 "마법의 마음"이란 표현이 마음에 들었는지 시상을 떠올린다. 멀린은 그보다는 실용적인 착상이 떠올랐는지 바트에게 그 물건을 잠시 보여달 한다.
          * 마법의 심장이 어떻든, 우선은 고서를 쫓아갸아 한다. 디안느가 그렇게 성화를 부리며 멀린에게 자신을 작게 만들어 달 부탁한다. 반은 여전히 위기의식 없이 "먼저 고서를 잡는 사람한테 한 잔 쏘기" 내기를 제안, 할리퀸이 한심하게 여긴다. 에스카노르도 얼른 쫓아가자고 건의하자 멜리오다스도 일곱 개의 대죄의 네 번째 규칙을 들어 허가한다.
          사랑하는 이와 헤어지는 고통을 알고 있는 반은 "참혹한 얘기"며 씁쓸하게 중얼거리고 멜리오다스 또한 동감한다. 어쨌든 그들의 수색은 계속되는데 이게 만만치가 않았다. 지금의 고서는 인형이서 기척으로 찾기도 어렵고 부르고 다닌다고 대답할 리도 없었다.
          * 정처없이 걷던 고서가 문득 고개를 들어보자, 그 앞은 "마음의 거처" 할 만한 곳이었다. 자신이 처음 세상으로 나왔던, 나자와 만났던 고성. 왜 자신이 여기로 돌아왔을까? 또다시 단편적인 기억이 되살아난다. 어느 소녀. 나자의 기억. 그는 이런 "노이즈"를 떠올리게 하는 이 장소는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 일곱개의 대죄/226화 . . . . 39회 일치
          * [[멜리오다스]]는 함정이는 [[멀린(일곱 개의 대죄)|멀린]]의 경고도 무시하고 돌진, 젤드리스를 처단한다.
          * 그러나 이 젤드리스는 해골에 환상을 씌워 만든 가짜. [[메스큐]]의 계략이었다. 걸려든 멜리오다스는 다른 공간으로 격리된다.
          * 나머지 일행은 "원반혼의 법"으로 만들어진 해골병과 싸우게 되나 허약한 몬스터 전혀 상대가 되지 못한다.
          * 메스큐는 멜리오다스를 "암담의 고치"에 가두는데 이것은 해골병과 연결되어 멜리오다스가 분노할 수록 그 힘이 해골병들에게 부여되는 술법이다.
          * 메스큐는 멜리오다스를 도발해 보다 강력한 해골병으로 일곱 개의 대죄 일행을 위협한다.
          * 멜리오다스는 마신족의 힘을 끌어냈을 정도로 흥분해 있었고 분노가 담긴 공격은 코란도의 입구 부근의 지형이 바뀔 만한 위력이었다. 어마어마한 파편이 발생해 사방으로 떨어지는데, 일부는 유성처럼 카멜롯 방향으로 날아가기도 했다. [[킹(일곱 개의 대죄)|할리퀸]]이 서둘러 처리해야겠다고 하지만 멀린은 문제 없다고 한다. 파편은 일정한 지점에서 사져 버린다. 수면에 떨어진 돌이 파문을 남긴 것처럼, 허공에 크고 작은 원이 생겨난다. 이것이 차원의 뒤틀림이다. 멀린은 이것이 카멜롯에 접근하는 모든 것을 막는 성가신 "벽"이 말한다. 그리고 멜리오다스의 돌발행동이 결과적으론 차원의 뒤틀림의 위치와 강도를 확인한 셈이 됐다고 덧붙인다.
          * 젤드리스를 쓰러뜨린 멜리오다스는 그 동강난 시체를 물끄러미 응시했다. 당연하지만 그건 진짜가 아니었다. 곧 환상이 벗겨지며 해골로 만들어진 육체가 드러났다. 멜리오다스도 함정이는 걸 짐작했으나 몸이 먼저 움직였던 모양이다. 그때 어딘지 알 수 없는 곳에서 [[메스큐]]의 목소리가 들렸다.
          * 메스큐와 악연이 깊은 [[반(일곱 개의 대죄)|반]]이었다. 그는 그 검은 구체가 멜리오다스를 감싸는 걸 보고 메스큐의 속셈을 눈치챘다. 다른 일행보다 한 발 먼저 자리를 박차고 나선다. 하지만 한 발 늦었다. 멜리오다스를 삼킨 구체가 코란도의 지면 속으로 스며들어간다. 반은 간발의 차이로 구체를 놓친다.
          * [[디안느]]가 어쩌면 좋겠냐고 묻자 [[고서(일곱 개의 대죄)|고서]]가 마력감지로 적이 멀리까지 가지 못했고 코란도 중심부에서 마력이 느껴진다고 말한다. 그때 [[헬브람]]이 할리퀸에게 주위를 보고 귀띔한다. 근처에는 이름을 알 수 없는 시체, 다 썩어서 백골만 남은 시체가 가득했다. [[에스카노르]]와 [[호크(일곱 개의 대죄)|호크]]가 놀 자빠진다. 이들은 마을 사람들일까? 그렇다면 여기서 일어난 대학살의 희생장일지 모른다. 고서가 조용히 수를 헤아려 보니 족히 천에 이르렀다.
          곧이서 호크와 에스카노르가 졸도할지도 모르는 일이 벌어졌다. 해골들이 스스로 일어나 원한어린 말을 내뱉기 시작한 것이다. 디안느는 이것들이 자신의 골렘과 비슷한 것으로 추측했다. 그러나 고서가 보기엔 이것들은 "적의"는 자아가 있었다. 멀린이 이것은 죽은 이의 원한을 악용한 술법, "원반혼의 법"임을 간파한다.
          * 일어난 해골병들이 대죄 일행을 공격한다. 그러나 단순한 해골일 뿐이서 지금의 일행에겐 아무 위협도 되지 않았다. 반이 맨 처음 덤벼든 녀석을 깨부수며 딸리 차원의 뒤틀림을 처리하고 단장을 구하러 가자고 목청을 높였다. 단원들은 아무런 어려움도 없이 해골병들을 분쇄했다. 그 약해 빠진 호크 조차도 필살 "초지조 스트이크"는 필살기로 때려부술 수 있는 수준이었다.
          * 한편 암담의 고치에 붙들린 멜리오다스는 묘한 공간으로 옮겨졌다. 어디를 봐도 시커먼 어둠 뿐. 벗어나기 위해 공격을 가해보지만 어느 것도 통하지 않았다. 어둠의 힘을 끌어내 "헬 블레이즈"를 날려도 그랬다. 타오르는 마력의 불꽃은 어디에도 닿지 못하고 허공 속에서 사그들었다. 멜리오다스는 주의를 놓지 않고 경계했다. 어느덧 메스큐가 속삭이는 소리가 들렸다.
          멜리오다스는 이따금 드러나는 메스큐의 허상을 베었다. 그러나 연기를 베는 것처럼 감촉이 없다. 곧 허상은 희석되는 것처럼 사진다. 메스큐가 모처럼 단둘이니 수수깨끼를 풀어보자고 제안했다. 지금 멜리오다스의 전신에 충만한 파괴충공, 그가 가진 부의 에너지는 모두 "암담의 고치"로 흡수된다. 이렇게 흡수된 에너지는 무엇으로 바뀔까?
          * 귀찮게 몰려드는 적들을 쓰러뜨리던 대죄 일행. 해골의 머리통을 후려친 반이 이상함을 느낀다. 이제 부서지지 않는다. 심지어 반격의 제법 매섭다. 다른 일행도 느낄 수 있었다. 해골병들이 강화되고 있다. 이제는 통상적인 공격에 상처를 입지 않는다. 멀린은 이들의 공격, 방어, 대마법 능력이 눈에 띄게 올가는 걸 확인했다.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이것이 메스큐가 던진 수수깨끼의 답이었다.
          사령강화의 법 "수의 원습". 메스큐의 말대로 그가 암담의 고치 속에서 뿜어낸 분노가 해골병의 힘으로 바뀌고 있다.
          * 전투를 대죄 전체와 멜리오다스의 싸움으로 뒤바꾼 메스큐의 계략. 카멜롯 탈환의 전초전에 불과했던 작전이 생각지도 못한 난관으로 드러났다.
  • 진격의 거인/88화 . . . . 39회 일치
          * 왕당파 잔당의 아들이었던 크루거는 가족들이 마레 정부에게 산 채로 불살진 후 복수를 다짐하며 당국에 숨어들었다.
          * 크루거는 모든걸 그리샤에게 맡기려 하지만 좌절에 빠진 그리샤는 자신에겐 "증오"가 아니 "죄"만 남았다며 거절한다.
          * 크루거는 그의 증오 때문이 아니 벽 밖으로 나아간 "자유의 의지" 때문이며 "네가 시작한 이야기"고 말한다.
          * 거인을 넘기기 전 크루거는 "아홉 거인"에겐 이름이 있으며, 자신의 거인은 언제나 자유를 추구한 "진격의 거인"이 알려준다.
          * [[그리샤 예거]]의 수기는 이와 같이 적으며 "바다"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다. 바다를 본 적도 들은 적도 없는 이들을 향해, 그는 "지표의 7할을 점한 광대한 소금물"이고 무기질적으로 적고 있다. 그의 기억 속에선 거인으로 변한 올빼미, 크루거가 마지막 남은 마레의 병사를 살해하고 바다에 던지고 있다. 그리샤는 마레당국이 끌고 온 모든 것들, 그리고 마레인 자신들이 모조리 바다에 삼켜지는 것을 경이에 차서 바본다. 짙은 색을 내기 시작한 석양이 거인의 등 뒤에 걸려있었다.
          크루거는 의사는 첩보원에 적합한 직업이 설명한다. 적당한 교양과 사회적 지위을 갖추고 "거인화학"에 적용 가능한 지식도 있다. 그리고 크루거가 보기에 그리샤는 꽤 잘한 편이다. 그가 복권파를 이끌고 [[다이나 프리츠]]와 아이를 만든 것, 그리고 그 아이 [[지크 예거]]를 마레의 전사로 키우려 한 것, 그 모든 계획에서 올빼미의 존재까지 고려한 것은 모두 타당성이 있는 계획이었다. 다만 그 결과는 그이스의 한탄대로였지만.
          그는 다이나는 특별한 존재였으며 크루거가 은폐하지 않았다면 적어도 "괴물"이 되는 것만은 면했을 거고 추궁한다. 크루거는 그 점을 부인하지 않는다. 너무 간단하게 인정하자 그리샤가 평정을 잃는다.
          그리샤는 멱살이도 잡을 것처럼 크루거의 목으로 손을 올린다. 하지만 움켜쥘 손가락도 없다. 손에 감긴 붕대가 피로 물든다. 크루거는 손이 아플 테니 그만두고 말하지만 그리샤는 "배려 고맙다. 남의 손가락을 싹뚝 자르는건 별 감흥도 없는 녀석일 것 같은데!" 며 비꼰다. 그는 그가 더 빨리 거인으로 변했더면 모두 거인이 되지 않았을 것이며 대체 뭘 위해서, 엘디아 복권파는 뭘 위해서 거인이 된 거냐고 따진다. 그런데 크루거가 털썩 주저 앉는다. 안색도 좋지 않고 숨도 가쁘다. 크루거는 왜 그러냐고 묻는 그리샤에게 "수천명이나 되는 유미르의 백성의 손가락을 자르고 수천명이나 되는 사람을 거인으로 만들어왔다"고 털어놓는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은 전부 "엘디아를 위해서"고 믿는다.
          * 그리샤는 의사로서 직업정신인지 진찰을 해보겠다고 하는데 크루거는 원인은 이미 알고 있다며 거절한다. 그는 시간이 없다며 그리샤에게 "마지막 임무"를 맡기겠다고 말한다. 잠시 뒤 두 사내는 벽 위에 앉아 이야기를 나눈다. 크루거는 그리샤의 소년 시절, 비행선을 보러 왔을 때의 일을 말한다. 만약 자신이 그를 잡아놓지 않았다면 여동생이 죽지 않았을지도 모른다고. 하지만 그리샤는 함께 살해당했을 가능성이 더 높았을 거고 대답하고 크루거는 고마워 하면서 어쨌든 그 일이 없었으면 그리샤가 이토록 강한 증오를 품게 될 일도 없었을 거고 말한다. 그리샤는 그게 자신을 고른 이유냐고 하자 그것도 있다고만 말한다.
          크루거의 아버지는 대륙에 잔류한 왕가의 잔당이었다. 그들은 혁명군을 구성했지만 아무 것도 이루지 못한 채 마레 당국에 의해 암살되었다. 아버지가 혁명군에 속했던 크루거의 가족도 예외는 아니었다. 가족 모두가 한 군데서 불살질 때, 어린 그는 찬장 속에 숨어 문틈으로 그것을 바보고 있었다. 그저 무서워하면서. 집이 거의 다 탔을 때 아버지의 동료가 구하러 왔고, 크루거만 간신히 목숨을 부지했다. 그 일이 있은 후 마레에 대한 복수와 엘디아의 복권을 맹세했다. 그런 그가 실제로 하게 된 일은 아이러니하게도 동포의 손가락을 자르고 가죽을 벗기며 이곳에서 떨어뜨려 거인으로 만드는 것이었다. 그걸 철저히 수행한 결과 오늘날까지도 정체를 들키지 않았다.
          그게 무슨 뜻인지 아는 그리샤는 귀를 의심한다. 하지만 크루거는 담담하게 자신은 먹힐 거고 말할 뿐이다. 거인의 힘 없이 "벽"까지 도착할 수 없을 것이고 거기에 도착한다면 지금 하는 것처럼 "시조 거인"의 소유자에게서 빼앗으고 말한다.
          그는 복권파의 전의를 고양할 목적으로, 그리고 원할한 작전 진행을 위해서 고의로 이 사실을 숨겼다. 만일 이 정보를 미리 알았더면 [[지크 예거]]를 마레의 전사로 만드는 계획은 입안 조차 되지 못했을 것이다.
          * 모든 것을 그리샤의 기억 속에서 읽어내는 [[옐런 예거]]. 그 기억 속의 크루거는 이것을 "유미르의 저주" 말했다. 옐런이 말하는 내용은 [[아르민 알레르토]]가 필기하며 동시에 그리샤의 수기에서 본 내용과 대조한다. 두 기록은 틀림없이 일치한다.
          아홉 거인의 힘은 계승자가 힘을 넘기지 못하고 죽더도 사지지 않는다. 혈연과 시간과 거리를 초월해서, 사용자가 죽은 이후 시점에 태어난 유미르의 백성에게 갑자히 발현된다. 이것으로 볼때 유미르의 백성들은 보이지 않는 "무언가"로 이어져 있다고 밖에 설명할 수 없다. 특히 어떤 계승자는 "길"을 봤다고 증언했는데 엘런도 같은 것을 본 듯 하다. 눈에 보이지 않는 그 길로 거인의 신체가 오는 것이다. 전해진 기억이나 의자도 그 길을 통해서 온다. 그리고 그 길은 모두 하나의 "좌표"에서 교차한다.
          * 그리샤는 그걸 "마법"이 부르며 시조 유미로는 마녀인지 뭔지 묻는다. 마레 정권에서는 악마를 다루는 자, 엘디아 제국 시대엔 신이 내린 기적. 그리샤는 그가 보내줬던 역사서도 그저 전의고양을 위한 먹이일 뿐이냐며 "진실"이 무엇인지 묻는다.
          크루거는 유미르를 "유기생물의 기원"과 접촉한 소녀 부르는 자도 있다는 말과 함게 진실 같은건 없다고 일축한다. 그것이 현실이며 누구든 악마이자 신일 수 있다. 마레 측에서 말하는 1700년에 달하는 민족정화도 사실이 볼 수 없다. 그랬다면 지금의 마레인은 존재할 수도 없으니까. 반대로 거인의 힘이 오로지 번영만 주었다는 엘디아 측의 기록도 믿을 수 없다. 그건 "그가 아는 인간"과 너무나 동떨어진 것이다. 이미 한 번 섣부른 해석을 내린 적이 있던 그리샤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한다.
          >그 최후를 생각하면 잘못된게 아니었다...... 고 생각한다.
          * 하지만 크루거도 죄의식이 없는건 아니었다. 그는 다른 동료들을 구하지 못한건 자신에게 힘이 없기 때문이며 무엇보다 살아서 벽까지 도달할 수 있는건 거인화 능력을 계승할 한 사람 뿐이었다. 크루거는 자신은 역할을 다했더니 그리샤도 그렇게 하고 독촉한다. 하지만 좌절해 버린 그리샤는 용기를 내지 못한다. 뭣보다 크루거가 만든 복권파를 괴멸시킨 건 그리샤 자신. 그럼에도 그리샤가 해야 한다는 크루거의 확신은 바뀌지 않는다.
          그리샤는 모래언덕을 바본다. 그곳엔 거인에게 잡아먹힌 글로스가, 아니 글로스였던 잔해가 아무렇게나 던져져 있다. 분명 여동생을 개먹이로 준 남자에겐 더할나위 없는 보복이다. 평생 그 복수 하나만 바보고 살았던 그리샤에겐 최고의 순간이 아닌가?
          그는 아무 것도 모르고 있었다. 어떤 행동에 수반되는 "고통"을 모르고 있었다. 동료를 잃는 것도, 아내와 자식을 잃고 손가락마저 잃는 것도. 알았더면 이런 대가를 지불하지도, 선택하지도 않았을 거고 단언한다.
  • 하이큐/259화 . . . . 39회 일치
         [[하이큐]] 259화. '''이겨 이겨 둥둥'''
          * [[히나타 쇼요]]의 괴짜 속공 블록으로 [[카스노 고교]]의 추격세는 어느 때보다 불붙는다.
          * 자신의 "경험치" 속에서 "가장 꺼림직한 블록"을 발견한 [[히나타 쇼요]]. [[미야 오사무]]의 공격 루트를 차단하면서 [[미야 아츠무]], 오사무 형제의 괴짜 속공을 저지하는데 일조한다. 공은 [[사와무 다이치]]에게 전해져 득점으로 연결, 스코어는 20 대 20으로 동점을 이룬다. 주춤했던 추격세는 부활, 고조된다. 히나타는 자기 자신이 뿌듯해 어쩔 줄을 모른다. [[카게야마 토비오]]가 "니가 득점한 것도 아닌데 왜 그러냐"고 트집잡자 "나는 공격에만 재주가 있는게 아니다"는 말로 되갚아 주려 했지만 카게야마 측에서 무시.
          경기 시작 후 처음으로 제대로 블록 당한 오사무는 "배가 꺼지는 기분"이 투덜댄다. 여기서 [[이나리자키 고교]]의 두 번째 TO.
          * [[타나카 사에코]]가 타이밍 좋게 분위기를 띄운다. [[카스노 고교]]의 기세가 더할나위 없이 높아진다. 일반 관중들 속에서도 카스노를 응원하는 목소리가 커진다. 바보 커플 중 남자 쪽은 진지하게 역전 가능성을 점친다. 반면 여자 쪽은 "미야 형제를 질투해 적을 응원하는거 아니냐"며 시들한 반응이다.
          * 예상을 뛰어넘은 카스노의 선전. [[히바리다 후키]] 감독은 싸움의 구도를 "더 높은 차원에 도전하는 새내기"고 표현했다. 하긴 강호 이나리자키도 어디까지나 도전자의 길을 걸어왔다. 하지만 오늘은 카스노 는도전자를 맞아 "대응"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특히 카스노에 대해선 정보량이 적긴 하지만 계속 새로운걸 시도한다는 걸 알겠다고 말한다. 이런 점은 [[우카이 케이신]]코치가 의도이기도 했다. 그런 시도들을 계속 던지는 것으로 경기의 균형을 잡고 있으며, 멈추게 되면 판도가 단숨에 기울 거는 걸 안다.
          * 이나리자키의 감독 [[쿠로스 노리무네]]. 가족관계가 심란해 보이는 41세다. 그는 선수들이 자꾸 10번, 히나타에게 정신 팔자 탐탁지 않아한다. TO 중에도 선수들이 10번의 움직임에 지나치게 연연했다. 쿠로스 감독은 "10번에 정신 팔리기 시작하면 카스노에 먹힌다"고 지적한다. 그는 히나타를 개에 비유하며 "개한테도 무시가 제일 잘 먹힌다"고 주장했다. 이 개에 비유하는 버릇은 이미 유명한지 선수들은 "또 개에 비유한다"고 속으로 투덜거렸다. 아마도 가족 중 그나마 친한게 개인 모양이다.
          어찌됐든 틀린 말은 하나도 없었다. 쿠로스 감독은 임기응변할 때와 우직하게 밀고 갈 때를 구분하는 말로 TO를 종료한다.
          * 카게야마의 2회차 서브로 경기 재개. 서브는 잘 쳤지만 오사무가 막아낸다. 흔들리며 떠오른 공. 좌익의 [[마지로 알랭]]에게 이어진다. 카스노는 사와무, [[타나카 류노스케]], 히나타까지 합쳐 총 세 장의 블록으로 대항하나 마지로는 그 셋의 블록 위에서 때리는 스파이크로 간단히 블록을 뚫는다. 이거야말로 할 말이 없어지는 공격. 카스노 벤치와 관중석이 입을 다물지 못한다.
          * [[니시노야 유]]는 옆의 [[아즈마네 아사히]]에게도 "선배도 저런 공격 쳐도 된다"고 부추긴다. 아즈마네는 저렇게까지 하는건 무리고 대꾸하지만 그래도 강한 자극이 된 것 같다.
          * 경기는 시소게임을 되풀이하며 22 대 21까지 왔다. 이나리자키가 한 점 차 리드를 지키는 가운데 마지로의 서브. 그는 독특한 동작으로 공을 튕기며 정신을 집중한다. 마지로의 파워풀한 서브는 카스노에겐 상당히 부담스러웠다. 그리고 그 걱정을 입증하듯 무겁고 강렬한 서브가 날아온다. 위치는 정확히 타나카. 하지만 리시브하기도 버겁다. 공이 불안하게 흔들리며 높이 뜬다. 이것을 히나타가 처리한다. 자신도 놀랄 정도로 의외로 깔끔하게 아즈마네에게 향하는 공. 자기 나름은 괜찮은 리시브였다고 들뜨지만 옆에서 본 카게야마는 뽀록이 일축한다.
          * 아즈마네가 달려나온다. 이나자키는 기다렸다는 듯 블록 세 장이 올온다. 그런데 아즈마네가 유독 힘차게 뛰어오른다. 그 차이는 관중석의 [[보쿠토 코타로]] 정도가 눈치챈다. 아즈마네가 노리는건 명백했다. 블록 위에서 치는 스파이크. 하지만 그 의욕이 독이 됐을까? 타점이 빗나갔다. 공에 겨우겨우 스친 손. 공은 공중에서 튀어올서 간신히 블록을 넘기고 떨어진다. 스파이크고만 생각했던 이나자키의 후위가 황당해하며 달려온다. 하지만 공이 코트에 닿는게 먼저다. 어이없지만 득점 성공. 공격에 성공한 카스노 측 조차 헛웃음을 터뜨리고 만다. 아즈마네는 속으로 왠지 미안하다고 씁슬해한다. 어이없어하는 이나리자키 진영.
          득점은 득점이다. 스코어는 22 대 22. 중계석은 오히려 운이 따르니까 이런 상황이 나온 것이며 카스노가 공격하는 자세가 잡힌 증거고 호평한다.
          * [[보쿠토 코타로]]는 방금 전 플레이에서 꽤 깊은 인상을 받았다.아즈마네는 평소에 시도하지 않던 "블록 위에서 때리는 스파이크"를 시도했다. 이런 국면인데도 말이다. 그는 그런 점을 높이 평가하며 아즈마네 뿐만 아니스노는 팀 자체가 마음에 든 것 같다.
          * 로테이션이 돌아 다시 [[츠키시마 케이]]가 들어오고 니시노야가 나간다. 히나타의 서브 차례. 지금 히나타는 의욕이 최고일 뿐 아니 묘한 자신감이 넘친다. 사실 블록이나 리시브에 비해서 서브는 훨씬 별로다. [[스가와 코시]]는 그저 서브를 치려고 기합이 들어간건 아닐 거고 생각한다. 딱부러지게 말할 순 없지만 1학년 선발 합숙 이후 히나타의 리시브는 뭔가 변했다. 거기에 방금 전 블록과 리시브 성공이 히나타의 기세를 올린 원동력일 것이다.
          히나타의 의욕은 아깝지만 아무리 우카이 코치도 여기서 서브를 맡길 정도로 실험적이진 않았다. [[야마구치 타다시]]가 서버로 기용된다. 히나타는 눈물을 삼키며 교대한다. 스가와는 "지금이면 잘 될 듯한 분위기"며 야마구치를 응원한다.
          * 야마구치는 서브 위치로 향하며 정신을 가다듬는다. 모든게 평소대로다. 지금 걷는 보폭, 볼 핸들링. 문제없다. 목표는 에이스. "무릎 꿇게"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어제, 츠바키하 전에서 했던대로 "리셋할 시점"을 갖는 것. 야마구치는 눈을 들어 어제 리셋할 시점으로 정했던 비상등을 바본다. 그런데... 가려져 있다. 워밍업 때만 해도 분명히 보였던 그 표시가 깃발로 가려졌다. 야마구치는 애써 자신을 진정시키려 하고 다른 물건을 표지로 "리셋" 하려고 하지만 되질 않는다. 그리고 그 귓가를 쟁쟁하게 채우는 양진영의 응원 소리. 소음들. 리셋에 실패한 채로, 플레이 시간이 다가온다.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145화 . . . . 38회 일치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No. 145. '''레드 이오트 2'''
          * 그러나 우연히 재생된 "크림슨 이오트"의 인터뷰를 보고 생각을 바꾼다.
          * 크림슨 이오트는 "진짜 무서운건 빌런도 죽음도 아닌 희생자의 마지막 표정과 구하지 못했다는 괴로움"이 인터뷰했는데 딱 지금 키리시마를 위한 말이었다.
          * [[패트껌]]은 첫 번째 패인은 "너희도 나도 레드 이오트의 의협심을 얕본 것"이 일갈하며 텐가이의 배리어 째로 적들을 날려버린다.
          * 히어로는 [[개성(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개성]]이나 외견, 인기가 아니 "의협심". 동경하는 히어로 "크림슨 이오트"의 가르침을 따르며 히어로를 지망했던 [[키리시마 에지로]]는 기묘한 사건으로 그 자긍심이 무너지는 일을 겪는다. 히어로는 커녕 사나이도 아니다, 그런 자괴감이 들자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다. 지금까지 자신이 그저 겉으로만 그럴 듯한 말과 행동을 했고, 정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 앞에선 아무 것도 하지 못했다. [[아시도 미나]]처럼 그런 상황에서도 한 발짝 내딛을 수 있는 인간이 진정한 히어로다. 자신은 그렇지 못하다.
          더 옛날의 얘기지만, 개성이 막 발현했을 무렵은 더 한심했다. 개성이 처음 발현했을 때 눈을 비비다 눈을 베어버릴 뻔한 일이 있었다. 지금 눈 위에 있는 흉터가 그때 생긴 것이다. 거기에 겁을 먹은 어린 키리시마는 한동안 자기 개성이 싫다며 울었다고 한다. 그가 크림슨 이오트를 동경하게 된 것도 그때 일이 영향을 준 걸지 모른다. 그는 자신과 비슷한 개성을 가진 히어로였다. 키리시마가 히어로를 지망했던건 단순한 도피행위, 대리만족에 지나지 않았을지 모른다.
          * 지금도 책상 한켠에는 그 시절 읽던 히어로 백과가 보관되어 있었다. 키리시마는 그 책을 물끄러미 들여다 보다 견디기 어려운 듯 책장으로 집어 던진다. 책과 함께 진열했던 히어로 굿즈들이 떨어진다. 그 중엔 언젠가 생일선물로 받았던 히어로 위인전의 부록도 있었다. 물론 크림슨 이오트가 나오는 것이었다. 바닥에 떨어진 충격 때문인지 홀로그램을 투사하는 부록이 멋대로 작동했다.
          영상 속 크림슨 이오트가 키리시마를 꾸짖었다.
          * 부록의 영상은 크림슨 이오트가 출연한 인터뷰 장면이었다. 자신의 히어로관을 피로하던 대목이다. 키리시마는 이 영상으로 처음 크림슨 이오트를 만났다.
          방금 전 꾸짖음은 키리시마가 아니, 인터뷰하는 상대인 아나운서에게 뱉은 말이었다. 곧이어 당황한 아나운서가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는 소리가 들렸다. 그가 크림슨 이오트를 "보통 히어로 보다 저돌맹진"이 평하며 "위험에 몸을 던지는데 공포는 없는지"에 대해 물었다. 사나이다움으로 똘똘 뭉친 히어로는 뭐고 대답할까? 당연히 그런건 없다고 하지 않을까?
          >나를 뭐고 생각하는 거지?!
          영상을 꺼버릴 수도 있었지만 키리시마는 그러지 않았다. 이 인터뷰의 내용이 기억나기 시작했다. 키리시마는 곧 처음 본 것처럼 영상에 빠져들었다. 그 속에서 이오트가 하는 말은 초등학생 때와 조금도 달지지 않았다. 그러나 그땐 어려서 이해가 되지 않았던 말들이, 마음에 들어오지 않던 말들이 전혀 새로운 의미로 다가왔다. 당시 키리시마는 그저 이오트가 전력으로 달려드는 모습에 매료됐을 뿐이다. 지금은 다르게 보였다.
          * 이오트가 위험을 무릎쓰게 된 계기. 그것은 사이드킥 시절의 경험이었다. 구할 수 있었던 목숨을 구하지 못했다. 히어로를 선전하려는 이런 매체에선 부적절한
          발언이었다. 아나운서가 그 부분을 적당히 얼버무리려 든다. 범죄율이 치솟은 작금의 세태에 책임을 돌리려 한 것이다. 이오트가 단호하게 아니고 소리친다.
          키리시마가 고개를 숙인 채 거기에서 이어지는 이오트의 말을 들었다. 아나운서는 곧 그가 말하는 의협심이란 무엇이냐고 물었다.
          >마음가짐이다. 사나이고 적는다만 성별 차이가 아니야.
          >나는 히어로서 사람들을 구한다.
          * 그리고 입학식 당일. 수험기간 중에도 알게 모르게 키리시마와 마주쳤던 미나는 확 달진 그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란다. 이른바 고교 데뷔란 것이다. 미나가 뿔 같은 머리 모양이고 놀렸다. 하지만 이건 키리시마 나름의 의지의 표명이었다.
          키리시마는 무슨 말인지 대번에 알아듣고 "그래서 뭐"고 퉁명스럽게 대꾸했다. 미나는 "너무 마음에 두지 마"며 느닷없이 난타한다. 딱히 아픈 건 아니지만 당황하는 키리시마. 미나가 하고 싶은 말은 "어두운 얼굴인 채론 결별할 수 없다"는 것. 그리고 언젠가 키리시마 안에서 그때 일이 극복되면 알려달는 것이었다. 안 그러면 고교데뷔남이 소문내고 다닐 거면서. 키리시마는 감사와 미안함이 뒤섞인 표정으로 "미안"이 대답한다.
          >레드 이오트는 히어로의!
  • 블랙 클로버/108화 . . . . 38회 일치
          * 그러면서 전임 단장이자 동생인 푸에고레온도 "니들이 하는 꼬지를 보니 그놈도 형편없는 단장"이 깎아내리는데 [[레오폴트 버밀리온]]이 반발한다.
          * 메레오레오나는 자비없는 안면 스트레이트로 응징하며 "실력으로 입증해!"고 호통을 치고 헤이해진 기사단을 훈련시키기 위해 "온천합숙"을 단행한다.
          * [[야미 스케히로]]는 단장 모임에 참석해 "만년 꼴찌한테 진 놈들"이 어그로를 끌다 메레오레오나에게 발견, "결석한 놈은 기합이다"는 논리로 강제참가 당한다.
          * 그렇게 해서 바로 출발한 온천 합숙지는... 아마겟돈이도 펼쳐진 듯한 풍경의 강마지대 유르팀 화산이었다.
          여성은 언제나 1위, 2위만 달리던 홍련의 사자단이 5위까지 추락했다고 길길이 날뛴다. 마력이 불꽃 형태로 아우가 생기는 모습이 문자 그대로 "불같이 화내는" 모습이다. 그녀는 전임 단장 [[푸에고레온 버밀리온]]을 "우제愚弟", 어리석은 동생이 칭하며 그가 자리를 비운 정돌 이꼴이냐며 단원들을 갓난아기냐고 까댄다. 그 말을 들은 아스타는 그녀가 푸에고레온과 레오폴트의 누님이는 걸 알게 된다.
          * 새 단장의 매도는 거기서 그치지 않는다. 그녀는 단원들 꼬지를 보니 푸에고레온이 어지간히 무능한 단장이었고 이런 녀석들을 남겨놓고 드러누웠으니 단장 실격이고 무자비하게 비난한다. 게다가 그를 지칭하는 단어도 "멍청한 자식, 바보" 따위니 그를 믿고 따르던 단원들과 특히 동생인 레오폴트는 참기 어려웠다. 결국 레오폴트가 제일 먼저 인내심이 바닥난다.
          그의 뒤를 이어서 단원들이 너나할 것 없이 푸에고레온을 옹호하는 발언을 쏟아낸다. 모두 푸에고레온에게서 마법기사단으로서 올바른 가르침을 받았고 누구보다 나를 사랑하는 최고의 마법기사고 항변한다. 레오폴트는 동료들의 뜻을 모아 "설령 누님이도 형님의 험담을 하면 용서치 않겠다!"고 기세좋게 외치는데... 돌아오는 건 또다시 안면 스트레이트. 그리고 무서운 호통이다.
          >그렇다면 주둥이가 아니
          * 새 단장은 정말로 최고의 단장에게 최고의 교육을 받은 최고의 기사단이면 실력으로 입증하고 강변한다. 그리고 "그 멍청이"는 단원들과 나를 내버려두고는 죽지 않을 테니 돌아올 때까지 긍지 높은 홍련의 사자단의 힘을 보이고 말한다. 그리고 그때까지는 어쩔 수 없으니 자신이 아우 대신 그들을 이끌겠다고 한다. 여기까지 말한 새단장이 "대답이 없다"고 하자 레오폴트와 단원들은 수련회 끌려온 중딩들 마냥 목청껏 대답을 내지른다.
          * 성격상 심드렁한 유노와 달리 아스타는 감동적인 장면이도 인상 깊게 보고 있다. 과연 새 단장은 이들을 어떻게 맹훈련시킬까? 그런데 그 난리를 쳐놓고 새 단장의 입에서 나온 첫 훈련은 "온천합숙"이었다. 단워들이 영문을 몰 서로 얼굴을 쳐다본다.
          * 아스타는 온천이 뭔지 몰서 유노에게 묻는다. 유노도 딱히 가본 적은 없지만 "화산 따위로 뎁혀진 천연의 온수. 들어가서 목욕한다" 정도로 알고 있다. 둘은 그런 거면 "엄청 편한 훈련"이 아니냐고 주고 받는데 그게 단장에게 드렸다.
          >그럼 네놈도 와.
          홍련의 사자단 단장의 불꽃 같은 투기가 아스타의 머리통을 움켜쥔다. 아스타가 "나는 다른 단이다"고 항변해도 통하지 않는다. 레오폴트가 그를 발견하는데 눈치가 없는 건지 "역시 내 이벌"이며 따와줘서 기쁘다고 쓸데없는 소릴 한다.
          아무래도 레오폴트는 눈치가 없는게 아니 그냥 체념한 것 같다. 붙잡힌 둘에게 새로운 단장 [[메레오레오나 버밀리온]]을 소개한다. 본래 정치나 전쟁에 관심이 없어 야인으로 살고 있었으나 진짜로 싸우고자 하면 푸에고레온보다도 강하다는 숨은 강자가 그녀였다. 그녀는 마법제가 소개할 때 허투루 흘려듣지 않았는지 아스타와 유노를 "신인 1위, 2위" 부르며 그 힘이 어느 정도일지 잘 봐주겠다고 입맛을 다신다.
          * 한편 성과발표회를 땡땡이 쳐버린 [[야미 스케히로]]는 단장들이 모여있는 장사에 희희낙락한 면상으로 나타난다. 중요한 행사를 날려먹었다는 죄책감 따윈 느껴지지 않는다. 본의 아니게 같이 땡땡이를 친 [[샬롯 로즈레이]]는 숙취 때문인지 죄책감 때문인지 비실거리면서 따들어온다.
          야미는 들어오자마자 "검은 폭우보다 밑에 있는 단장들"이고 어그로를 시전한다. 올해는 검은 폭우가 2위를 했으니 사실상 금색의 여명의 [[윌리엄 벤전스]] 외에는 전원이 대상. 은익의 참수리의 [[노젤 실버]], 자줏빛 범고래의 새 단장, 취록의 당랑의 [[잭 더 리퍼(블랙 클로버)|잭 더 리퍼]]는 유독 아니꼬와한다. 잭이 "만년 꼴찌 주제에"고 받아쳐보지만 "그 꼴찌한테 졌다"는 반격엔 할 말이 없다. 자줏빛 범고래의 단장은 그보단 지각한 것을 지적해 보지만 딱히 데미지를 주지 못한다.
          물빛의 환록의 단장 [[릴 부아모르티에]] 쪽이 차리 효과적이다. 그는 야미의 어그로를 문 단장들을 말리며 "야미는 대단한 사람"이 추켜세운다. 자기는 꼴찌를 딱 한 번 한 걸로 이렇게 마음이 아픈데 맨날 꼴찌하고도 아무렇지 않았던 야미는 매우 멘탈이 강한 거며 멋진 돌려까기 솜씨를 과시한다. 맨날 잠만 자는 산호의 공작 [[도로시 앤즈워스]]도 야미에게 면박을 주려는 것 같지만 잠꼬래 같은 소리 알아들을 수가 없다고 츳코미 당한다.
          * 결국 다른 단장들은 씁쓸하게 돌아가고 야미만 남들을 실컷 놀려먹었다. 야미는 혼자서 급상승 기념주를 마셔야겠다고 히죽거리는데 바지 않던 불청객의 등장으로 위기에 처한다. 막 아스타와 유노를 포획한 레오나가 야미한테까지 온 것이다. 야미는 그녀와도 구면이어서 "누님레온"이 부르는데, 레오나는 그게 썩 마음에 들지 않는 것 같다. 야미는 붙잡힌 아스타를 보고 낄낄거리는데 곧 같은 신세가 된다. 레오나가 "공적 발표에 지각은 커녕 아예 결석을 했으니 기합을 넣어주겠다"는 명목으로 그도 온천합숙에 강제합류시킨다. 야미는 "이제 나는 단장이다. 부끄러우니 그만둬"고 저항해보지만 전혀 먹히지 않는다. 하는 말로 보면 이전에도 이런 경험이 있는 것 같은데.
  • 블랙 클로버/121화 . . . . 38회 일치
          * 금색의 여명 부단장 [[알렉드 산드]]는 전쟁 중 복병에 당해 낙오했으나 [[윌리엄 벤전스]]에게 구조받으며 그를 추앙하게 됐다.
          * 유노가 중용된 것은 정령 마법 때문이 여긴 알렉드는 자신이 최강 마법을 정령마법 없이 막아보 유노를 도발한다. 그리고 유노는 정말로 그걸 해낸다.
          * 알렉드의 마법 안에 자신의 마법을 발동시키는 신기를 선보인 유노는 그를 패배시키고 "내가 보는건 나의 꿈 뿐"이며 등을 돌린다.
          * 승리를 자신했던 솔리드는 놀운 성장을 거듭한 노엘의 진짜 힘을 보고 믿기지 않아한다.
          * 노엘은 오빠의 뱀 형상의 마법이 초해보일 정도로 거대한 마법 "해룡의 포효"를 발동, 오빠와 적 크리스탈을 한꺼번에 때려눕히고 승리를 쟁취한다.
          * 때는 수년 전. [[알렉드 산드]]는 전쟁 중 부상을 입었다. 숨어있던 매복에 당한 그는 어느 동굴에 고립되어 서서히 죽어가고 있었다. 도저히 구조는 바랄 수 없다고 생각하던 찰. 신은 그를 버리지 않았다. 금색의 여명 단장 [[윌리엄 벤전스]]는 그를 버리지 않았다. 거짓말처럼 나타난 그를 바보며, 알렉드는 일종의 경의를 느꼈다. 그 표현도 부족했다. 그는 어린 시절 어머니와 함께 본 그림을 떠올렸다. 그 안에 묘사된 신의 모습. 신이 눈 앞에 나타났다. 신은 벤전스였다. 벤전스에게 구원 받고, 그를 추앙하며 지내온 나날. 알렉드는 벤전스에게 마법 외에도 불가사의한 힘이 있고 그 따스한 힘이 단원들을 하나로 연결하고 있다고 믿었다. 금색의 여명은 바로 그런 형태의, 벤전스에게 선택받은 엘리트 귀족 집단. 마치 신앙 같은 믿음. 그는 벤전스와 자신의 믿음을 위해 싸워왔다. 그 믿음은 영원히 흔들리지 않을 것 같았지만 한 사람의 등장으로 무참히 짓밟혔다. [[유노(블랙 클로버)|유노]]의 입단. 볼품없는 하층민. 모든 단원을 평등하게 대해준 벤전스가 유일하게 특별취급하는 햇병아리.
          기회가 왔다. 마다할 생각은 없었다. 로얄 나이츠 선발시합. 딱 좋은 무대였다. 알렉드는 크리스탈을 지키러 온 유노를 뭉게버릴 작정이었다. 단숨에 자신의 최강 마법을 발동시켰다. 거대한 기사의 형상을 취하는 모래의 마법.
          >운 좋게 정령마법을 쓸 수 있다고 건방떨지 마!
          알렉드가 일갈했다. 바람의 정령 "벨"은 그 말에 반발했다. 자신에게 선택받은 것도 유노의 힘. 벨이 그렇게 말하며 저 열받는 녀석을 해치우고 부추겼지만 유노는 지극히 냉정한 상태였다. 그리고 무슨 생각인지 벨더러 물러나고 하는데. 그 태도 또한 알렉드를 자극하고 있었다.
          * 유노의 서포트로 적의 크리스탈을 파괴하러 가는 [[노엘 실버]]. 그러나 악연 중의 악연, 오빠인 [[솔리드 실버]]가 그녀를 추격하고 있었다. 해룡의 둥지로 방어하고 있었지만 솔리드가 끈질기게 따오며 공격마법을 가했다. 아주 즐겁다는 듯이 "방어만 한다고 다가 아니다"는 설교까지 늘어놓았다.
          * 솔리드 팀의 세 번째 멤버도 따붙었다. 이 천연파마 머리의 마도사는 솔리드가 곱지 않게 보였다. 본래는 그와 솔리드가 적의 크리스탈을 파괴해야 했다. 그런데 솔리드가 멋대로 이탈하면서 그 작전이 무산됐다. 천연파마가 따와서 뭐하는 짓이냐고 지적했다. 물론 솔리드는 귓등으로도 듣지 않았다. 천연파마는 어쩔 수 없다치고 여기서는 자신도 가세해 빨리 노엘을 처치하려고 들었다. 전술적으로 타당한 판단이었다. 자기 자신이 함정에 빠진게 아니었다면 말이다.
          * 링가드 덕분에 노엘은 무사히 적 크리스탈까지 도착했다. 그러나 도착할 무렵엔 솔리드가 그녀를 추월해 방어태세에 들어갔다. 자신이 온 이상 노엘은 크리스탈에 상처 하나 낼 수 없다 자신하는 솔리드. 거기에 반박한 것은 노엘이 아니, 그녀 어깨에서 돋아난 싸나이다운 면상의 버섯이었다. 버섯은 적보다는 아군인 노엘을 놀래켰다. 버섯은 그 뻔뻔한 면상으로 나불거리며 노엘을 안심시키려고 했다. 이것은 "말하는 버섯군"이란 링가드의 마법이었다. 링가드의 목소리를 전하는 통신기 같은 것이었다. 편리한 마법이지만 기괴한 형상 탓에 노엘은 왜 이딴걸 붙여놨냐고 기겁했다.
          * 버섯의 멀리 떨어져 있는 본체. 버섯과 달리 빈궁한 얼굴의 링가드는 의외로 달변가였다. 그는 시합 전 솔리드가 한 발언을 놓고 "오비가 할 소리가 아니다"고 단언했다. 그 또한 동생이 남녀 합쳐 열이나 있다. 자신이 싸우는 것도 동생들을 위해서. 그는 형이란 약한 동생들을 지키기 위한 존재고 역설했다.
          >해치우게 노엘 군! 오버니를 때려눕혀 버리시게!
          * 버섯은 사졌지만, 이젠 그가 필요없었다. 노엘은 충분히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게 성장했다. 그리고 강했다.
          * 반대편에서 싸우고 있는 알렉드도 자제심이 바닥났다. 정령을 뒤로 물린 유노의 행동에 격분해 어디까지 자신을 모욕할 거냐며 노한 공격을 퍼부었다. 그는 자신의 마법에 자부심이 있었고 유노가 정령 마법 없이 그걸 막겠다고 나서는 것 자체가 치욕스러웠다.
          * 알렉드가 자신한 그의 최강 마법은 그 위력을 선보이지도 못했다. 유노는 정령마법을 쓰지 않았다. 바람 마법. "폭풍의 탑"을 사용했다. 탑처럼 거대한 회오리의 마법. 그러나 그것은 알렉드의 마법 내부에서부터 치솟았다. 거대한 기사가 허무하게 모래바람으로 흩어진다. 유노는 아무 수고도 없이 사용한 마법이지만, 그걸 보는 이들은 하나같이 경악했다. 알렉드 조차도. 타인의 마법 내부에 자신의 마법을 발동하는건 누구도 예상치 못한 묘기였다. 모두가 목격해놓고도 저런게 정말 가능한 거냐고 하나같이 수군거렸다.
          * 유노가 정령 마법에만 의존한다고 믿었던 알렉드에겐 천지가 뒤집힌 것 같은 충격이었다. 그러나 정작 유노는 아무렇지도 않게 등을 돌렸다. 더이상 알렉드를 상대할 가치도 없다는 듯이. 특히 그에겐 "벤전스의 꿈을 이루어주겠다"는 알렉드의 소망이 이해할 수 없는 얘기였다.
          >다른 사람의 꿈 같은 건 몰.
          >어디 한 번 해봐 이 덜떨어진 녀석아!
  • 블랙 클로버/91화 . . . . 38회 일치
          * [[드로스]]는 오히려 눈엣가시였던 마르스를 제거할 수 있게 됐다며 좋아한다.
          * 마르스는 [[판젤 크루거]] 일행을 보호하며 일시 퇴각, 드로스를 처리하면 허용용량을 넘어선 강대한 마력이나 "반마법"만이 답이고 말하는데.
          * 아스타는 젤 일행이 마르스에 드로스까지 달고 나타나자 놀는데 그 틈을 노린 파나가 공격한다.
          * 젤은 그 마법을 자기들 쪽으로 받아치게 해 바람마법으로 컨트롤, 드로스에게 직격시킨다.
          * [[마르스(블랙 클로버)|마르스]]는 자신들의 목표는 마녀의 숲이지 쓸데없는 살상이 아니고 말한다. [[드로스]]는 다이아몬드 왕국을 배신한 배신자들인데 어째서 그걸 못 본척 한다는건 왕국을 배신하는 짓이고 반박한다.
          * 잠깐 침묵하는 듯 했던 드로스는 환호성을 지르며 마법을 마구 쏴댄다. 본래 눈엣가시에 어차피 정점에 서려면 마르스를 제거해야 했다며, 합법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고 엄청 좋아한다. 덤으로 젤과 그 애인 [[도미넌트 코드]도 처리할 수 있다며 혼자만 축제 분위기다.
          * 파티도 벌일 것 같은 드로스에게 찬물이 끼얹어진다. [[마리엘]]가 광물 마법으로 배후를 노리지만 드로스의 마력 흡수에 대해선 미처 몰랐던 듯 하다. 드로스는 "간에 기별도 안 가는 마법"이며 흡수하고 곧장 마리엘에게 쏘려고 한다.
          * 마르스는 마리엘를 보호하며 광물 마법으로 드로스를 날려보낸다. 하지만 이것도 드로스에겐 식사거리다. 흡수된 마력은 레이저가 돼서 돌아온다. 마르스는 젤 일행을 보호하며 드로스의 광선공격을 피한다.
          젤은 도움받는 처지지만 그의 갑작스런 전향과 분명 기억을 조작 당했을 그가 자신을 기억하고 있는 점에 놀란다. 마르스는 다시 한 번 젤 일행의 편이고 강조하고 우선은 드로스를 처리해야 하니 이야기는 미루자고 말한다.
          마력을 흡수하는 드로스는 그 마르스 조차 "무적"이 말할 정도로 강력한 상대다. 그러나 쓰러뜨릴 방법이 없진 않다. 그는 허용량 이상의 마력을 흡수시켜 자멸하게 만드는 것인데 정령마법이나 마녀들의 여왕 정도면 가능할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의 가능성도 있다.
          * 마르스가 반마법까지 알고 있다는 점에 또 한 번 놀란 젤. 하지만 의문은 뒤로 미루고 우선은 그 사용자가 반대편에 와있다며 드로스를 유인하자고 한다.
          드로스는 마르스의 힘까지 흡수한 이후 더욱 기세등등해서 마법을 난사한다. 하지만 그의 방심을 이용해 접근한 마르스와 젤은 강화마법이 달린 펀치로 드로스를 떨쳐내고 [[아스타(블랙 클로버)|아스타]]을 찾아 속도를 낸다.
          * 숲의 반대편, 검은 폭우 일행은 [[증오의 파나]]를 거의 제압한 상태다. 파나는 한 눈에 보기에도 상태가 좋지 않은데 주변을 불사르며 저항을 멈추지 않는다. 아스타는 이미 포위됐으니 그만 좀 하고 마지막 항복권고를 날린다. 그러면서 "자꾸 그러면 고향의 부모님과 친구들도 슬퍼할 거야"고 하는데 그것이 파나의 트우마를 자극한다.
          * 파나는 남아있는 마력을 끌어올린다. [[핀랄 룰러케이트]]는 아직도 저만한 힘이 있다며 경악하고 아스타는 마지막 설득까지 실패하자 실망한다. 바로 그 모습을 젤 일행이 발견한다. 이들은 아스타만이 아니 정령마법 구사자가 있는걸 보고 곧바로 새로운 발상을 떠올린다. 마침 드로스도 그들을 턱 밑까지 추격한 상태.
          * 아스타는 젤 일행이 마르스, 드로스와 함께 나타나자 깜짝 놀서 고개를 돌린다. 파나는 그 틈을 놓치지 않고 정령마법을 날린다. 젤은 재빨리 아스타가 얘기해준 적이 있던 "마법을 튕겨내는" 반마법 검의 특성을 떠올리고 아스타에게 자기들 쪽으로 마법을 튕겨내게 한다.
          * 아스타가 마법을 쳐올리자 젤은 자신의 바람 마법으로 마법을 컨트롤, 자기들을 지나쳐 드로스에게 직격하게 한다. 흡수하려던 드로스는 예상을 웃도는 강대한 마력에 당황하다가 마법에 직격 당한다.
  • 식극의 소마/214화 . . . . 38회 일치
          * "한 소바가 훨씬 향기가 강하다" 심사의원 이스트와르가 이렇게 단언하자 좌중이 술렁인다. 어느 쪽이고 지칭하진 않았으나 기량이 위인 건 [[키노쿠니 네네]].
          * 심사의원 [[안(식극의 소마)|안]]은 네네에게 "직접 맛을 보"고 권하는데, 소마의 것이 아니 네네 자신의 소바였다.
          * 네네는 영문을 몰하면서도 일단 맛을 보는데, 놀랍게도 자신이 평소 만들던 소바보다 현저히 풍미가 떨어졌다.
          * 반면 [[유키히 소마]]의 소바는 풍미가 살아있고 전체적인 맛이 네네의 것보다 앞섰다. 차이를 납득하지 못하고 당황하는 네네.
          * 이런 과정을 사전에 알고 있었던 [[잇시키 사토시]]는 네네에게 "넌 다른 가루를 쓴다는 생각 자체가 없이 배운 대로 음식을 했을 뿐"이 쓴소릴 듣는다.
          * 잇시키는 네네는 배운 기술을 반복할 뿐이지만 소마는 매일 손님을 상대하며 상황에 대응하는 능력을 키웠고 이것이야 말로 그의 강점이 지적한다.
          * 네네는 소마에게 "진검 승부에서 어떻게 그런 발상이 가능했냐"고 묻는데, 소마는 "손님 상대는 매일매일 진검승부니 이런 것도 당연"이 대꾸한다.
          * 이렇게해서 1운드의 첫승리는 소마에게 돌아가고, 다시 한 번 소마의 소바를 먹은 네네는 리액션으로 알몸이 뒤어 튕겨나간다.
          * 심사의원 이스트와르가 그렇게 외쳤다. [[유키히 소마]]와 [[키노쿠니 네네]]의 대결. 양측 소바의 심사까지 끝난 상황에서 그는 한쪽 요리가 현저히 향이 뛰어나다고 발언한다. 반역자들이 술렁거린다. [[아토 히사코]]와 [[이사미 알디니]]는 어느 쪽을 지칭한 건지 몰 혼란스럽다. [[사카키 료코]]는 "소바를 더 잘 다루는 쪽은 네네 선배"며 [[키노쿠니 네네]]의 승리를 조심스럽게 점쳐본다. 사실 그녀의 9할소바가 이끌어낸 리액션이 워낙 뛰어났다. 아직도 정신없이 먹던 심사의원들의 모습이 선하다.
          * 승부의 당사자인 네네와 [[유키히 소마]]는 말 없이 심사의원들의 선언을 기다리고 있다. 그런데 표정에 좀 더 여유가 있어 보이는 쪽은 소마였다. 이게 무슨 의미일까?
          * 마침내 침묵을 깨고 심사의원 [[안(식극의 소마)|안]]이 입을 연다. 그녀가 지명한 건 네네. 그녀에게 "일본에는 이런 말이 있다"고 운을 띄우는데, 정작 무슨 말인지 기억이 안 나는지 산더미 같은 책 뭉치를 한참 뒤적거린다. 분명 "우리 단체의 경전"이더니 알고보니 그냥 사전도 끼어있었다. 아무튼 사전에서 "말보단 증거"란 속담을 찾아낸 안. 그녀는 아직 추가분 소바가 남아있을 테니 요리를 직접 먹어보 권한다. 네네는 이제와서 소마의 소바따윌 먹을 필요가 없다고 거절하나, 안이 말한건 소마의 소바가 아니었다.
          안은 네네가 느낀 바를 정확하게 짚어냈다. 분명 네네의 "최고의 소바"는 평소에 만들던 것보다 풍미가 덜했다. 안은 그뿐만 아니 "미스터 유키히의 것은 스트레이트하게 풍미가 전해진다"는 결정적인 판정을 내놓는다.
          센트럴을 찬양하기 바빴던 관중들과 [[카와시마 우]]의 얼굴에 아연함과 당혹함이 얼룩진다. 네네는 그제서야 소마의 소바를 맛보고 확실히 자신의 것 보다 풍미가 있다는 점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실온이야. 유키히 군은 실온에 의한 영향을 알아차린 거야.
          유독 대회장 안이 춥다는 이야기는 [[식극의 소마/213화|지난 번]]에도 나왔다. 하지만 지금은 겨울인데다 홋카이도. 당연한 추위고만 생각했는데, 이것이 승부의 열쇠였다니? 아리스는 소바의 향기의 "정체"부터 시작한다. 소바향은 "휘발성 알데히드"인 "노나날 데카날"같은 성분에서 기원한다. 그런데 이것들은 날씨가 추워지면 휘발량이 줄고, 따서 소바가루 자체가 향을 덜 내게 되는 것이다.
          * 여기서부터는 향기의 스페셜리스트인 [[하야마 아키]]에게 넘어간다. 그도 아리스의 설명에 동의하며 그런 요소는 요리의 향을 결정하는데 매우 중요하며 특히 소바처럼 풍미를 즐기는 요리에선 결정적이고 지적한다. 하지만 "온도가 소바의 향을 결정한다"는 것은 가설의 영역으로, 누구도 데이터로 검증해본 적이 없는 영역이다. 하야마는 온도 외에도 이 대회장 자체가 소바의 향을 살리기 어려운 환경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한다.
          이스트와르도 그의 설명에 공감하며 온도는 물론 습도 등, 이 회장의 환경 자체가 소바 요리에 부적합한 장소였다고 인정한다. 안은 네네가 만든 구할 소바와 벚꽃 새우 튀김은 옅고 섬세한 향이 얽히는 맛을 즐기는 것이 이 작은 차이가 치명적이었지만, 소마는 소바향 자체도 강한 데다 철냄비에 굽는 공정으로 기름과 불맛이 내는 향기까지 더 해 풍미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조리했다.
          * 네네가 그런 것은 "우연한 결과물"이고 일축하지만 [[사토시 잇시키]]는 그게 잘못된 생각이고 지적한다.
          그는 소마가 처음부터 이렇게 될 걸 알고 요리를 했던 거고 단언한다. 네네가 낭패한 얼굴이 된다. 잇시키는 확인사살처럼 소마에게 그렇지 않냐고 묻고, 소마가 그렇다고 답한다. 그가 온도의 변화까지 눈치챈 건 아니었지만, 시합 시작 시점에서 이상한 점을 느꼈다. 주어진 소바가루는 바깥에서 다뤄봤던 것에 비하면 향기가 부족했다. 그러다 "기름에 구워서 소바의 풍미를 더욱 강화하는게 어떨까?"는 착상이 떠올랐다. 그러다 보니 굽는 공정을 견딜 수 없는 1번 가루는 자연히 배제, 향이 강한 3번을 골랐다.
          >그렇게 하면 향이 나기 힘든 상황이더
  • 울펜슈타인 : 뉴오더 . . . . 38회 일치
         1946년, 나치 독일은 우월한 과학 기술로 연합군을 찍어누르고 있었다. 이는 나치 독일의 과학자이자 장군인 빌헬름 슈트세, 일명 데스헤드의 업적이었다. 이에 연합군은 데스헤드를 제거하기 위한 특공대를 조직해 데스헤드의 본거지를 습격하지만 실패한다. 특공대원이었던 B. J. 블즈코윅즈는 두명의 동료를 데리고 데스헤드의 본거지에 탈출하지만, 탈출 중 머리에 부상을 입고 정신을 잃는다.
         1960년, 블즈코윅즈는 폴란드의 정신병원에서 눈을 뜬다. 나치에 의해 학살의 장이 된 정신병원에서 탈출한 블즈코윅즈는 나치가 제2차 세계대전에서 승리해 세상을 지배한다는걸 깨닫는다. 블즈코윅즈는 나치에 대항하기위해 레지스탕스 조직을 찾아 나선다.
          * B. J. 블즈코윅즈(B. J. Blazkowicz)
          블즈코윅즈의 동료. 스코틀랜드 고지대 출신으로 어린 시절을 어렵게 살아와서 냉소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 16세 때 부터 글래스고 조선소에서 일했으나 30년대 일어난 경제 공황으로 정리해고 당했다고. 전쟁이 발발한 후 항공 기술자로써의 훈련을 받았다.
          블즈코윅즈를 보살피던 정신병원의 수간호사. 블즈코윅즈와 함께 정신병원을 탈출한다. 폴란드 출신으로, 의사와 지식인 사이에서 태어났다. 고고학 박사 학위를 가지고 있지만 전쟁 때문에 고고학을 배우는걸 그만두고 가업인 정신병원 운영을 돕게 되었다.
         === 크이슬우 서클 ===
          * 캐롤인 베커(Caroline Becker)
          크이슬우 서클의 리더. 독일 아이젠슈타트 출신으로 아버지를 나치에 의해 잃었다. 전쟁 당시 나치 집행관 한스 그뢰세에게 총을 맞아 척추를 다쳤다. 이 때문에 하반신을 쓸 수 없어서 휠체어를 타고다닌다.
          * 클우스 크로이츠(Klaus Kruetz)
          크이슬우 서클의 단원. 독일인. 어깨에 하켄크로이츠 문신이 있어 블즈코윅즈와 만나는 즉시 공격당했다. 한때는 골수 나치로, 독일 육군 장교였지만 아들이 장애를 가지고 태어나는 바람에 가족이 비밀 경찰에게 몰살당했다.
          클우스가 골목 쓰레기더미에서 찾은 이후 보살피는 남자. 큰 덩치에 걸맞는 괴력을 가지고 있지만 정신 연령이 어리다. 폭력을 싫어한다.
          크이슬우 서클의 단원. 잉글랜드 출신으로 런던 남동부에서 빵집을 운영했었다. 빵집이 폭격당한 다음주 영국군에게 징집되었다. 영국이 항복한 후 런던에 돌아와보니 아내는 죽어있었다.
          크이슬우 서클의 단원. 미국 출신 흑인 기타리스트.
          * 테클.
          크이슬우 서클의 단원.
          * 빌헬름 슈트
          프랑스 스트스부르 출신. 어린시절을 가난과 아동학대속에서 지났다. 독일이 프랑스를 침공했을 때 켈러의 아버지는 레지스탕스가 되었다. 그러자 켈러는 지역 친위대 사무소에 들어가 아버지가 레지스탕스와 연관되었다고 제보, 자신의 가족들을 아우슈비츠로 보내고 데스헤드 밑에서 일하게 되었다. 켈러는 데스헤드를 아버지처럼 생각하고 있다.
          사용 모드에 따 레이저를 발사할 수 있다. 레이저를 사용할 때는 조준경을 사용할 수 없으며, 총알 대신 지정사수소총에 충전된 배터리 양이 줄어든다.
          철조망이나 쇠사슬을 자를 수 있는 절단기. 사용 모드에 따 레이저로 공격을 할 수 있다. 사용시 배터리가 소모되므로 충전을 열심히 해야한다.
          * 레이저크프트베르크
  • 원피스/866화 . . . . 38회 일치
          * 그런데 당시 엘바프에는 "동지제"는 축제가 있는데 12일 동안 단식하는 과정이 들어간다. 이때 미리 "셈"는 단 과자를 먹어 기력을 보충해둔다.
          * 이 셈 맛에 반한 링링은 6일 째까지는 필사적으로 배고픔을 참으며 단식했지만 7일 째부터는 이성을 잃고 난동을 부려 마을을 박살낸다.
          * 요루루는 링링을 "아이의 탈을 뒤집어 쓴 악신"이 부르며 마더 카르멜의 만류도 뿌리치고 링링을 처형하려 한다.
          * 현대로부터 63년 전. 거인족 "엘바프족"이 사는 엘바프 섬에 묘한 배가 상륙한다. 그들은 한 아이를 해안에 내려놓는데 인간의 아이고는 볼 수 없을 만큼 몸집이 거대했다. 그 아이가 바로 [[샬롯 링링]]. 지금의 빅맘이다. 당시 다섯 살이었던 그녀는 신장이 벌써 5m를 훌쩍 넘을 정도로 덩치가 컸다. 하지만 그녀는 분명 인간의 자식이었으며 사고방식도 보통의 어린 소녀였다.
          그녀의 부모는 링링을 낯선 곳에 내려놓으며 "근처에서 일하고 있을 테니 착하게 기다리고 있어"고 말한다. 링링은 부모님과 떨어지기 싫었지만 "가방 속의 과자를 먹어도 좋다"고 하자 금새 좋아한다.
          부모의 말은 거짓말이었다. 그들은 링링을 버리기 위해 찾아온 것이다. 비정상적인 힘과 식탐을 지닌 그녀는 큰 소동을 일으켰다. 그래서 내려진 벌이 "국외추방". 부모는 링링을 버리고 싶지 않았지만 워낙 큰 사고를 친데다 도저히 자신들이 기를 자신이 없었기 때문에 나의 결정에 따랐다. 그들에게 위로가 되는건 이 땅에 "성모"가 있다는 소문이었다. 그녀가 링링도 구원해줄 거는, 막연한 기대를 품으며 그들은 돌아간다.
          * 그런데 활동을 접은지 얼마 되지 않아서 해적단의 잔당 일부가 해군본부에 사로잡혔다. 해군은 당연히 이들을 처형하려고 처형대에 올리기까지 했는데, 그때 한 명의 아름다운 골초 수녀가 나타나 처형을 멈추고 소리쳤다. 그녀가 바로 시스터 카르멜, 훗날 [[마더 카르멜]]이 칭송 받는 수녀였다. 당시 방랑 중이던 그녀는 처형장에 나타나 "하늘이 화해를 원하고 있다!"는 선문답같은 소리를 했다. 물론 해군으로서는 헛소리로 치부하며 거병해적단이 전세계에 끼친 공포를 강조한다. 카르멜은 그 공포 때문에 말리는 거고 일갈한다. 그때 맑던 하늘에 암운이 몰리고 비바람이 몰아치기 시작한다.
          그렇게 말하는 동안 한줄기 빛이 내려와 그녀를 비춘다. "하늘이 화해를 원한다"는 그녀의 말을 입증하는 것처럼. 그녀의 말은 처형을 기다리고 있던 거인들을 감동시키고 끝내 해군까지 설득, 이들은 무사히 풀려나게 된다. 카르멜은 그 사건을 경계로 "마더"(성모)란 칭호를 얻고 엘바프 섬에 자리를 잡는다. 그녀는 "양의 집"이란 고아원을 설립, 신분이나 종족에 구애받지 않고 갈 곳 없는 아이들을 모두 받아들이게 된다. 이런 그녀의 행보는 "거인과 인간의 교우의 징검다리" 일커러졌다.
          * 링링이 양의 집에 도착했을 때는 설립한지 37년 째가 되던 해였다. 이때 마더 카르멜의 나이는 80세. 카르멜은 링링을 받아들이며 "부모님은 곧 오실테니 여기서 함께 기다리자"고 안심시킨다. 양의 집에 사는 아이들도 그녀를 반갑게 맞이한다. 마더 카르멜이 공약했던 대로 이곳엔 다양다종한 종족의 고아들이 모여있었다. 신분과 처지도 그랬는데 카르멜을 안고 있는 왕관을 쓴 아이는 어느 나의 왕족이지만 폭동으로 내몰려 여기까지 흘러왔다. 선글스를 낀 뚱뚱한 아이는 부모가 빈곤한 나머지 노예로 팔려갈 뻔했던 과거가 있다. 이외에도 부모 손으로 벅차다 여겨졌던 문제아들이 대부분이다.
          * 그로부터 얼마 후, 카르멜은 울고 있는 링링을 발견한다. 링링은 "이상하다"는 말을 연발하며 울었다. 자초지종을 들어보니, 그녀는 늑대와 곰이 숲에서 싸우고 있길래 화해시키려고 한 우리에 넣어주었다. 그런데 곰은 늑대를 먹어버렸고 링링은 곰이 나쁜 짓을 해서 한 대 때려주려고 살짝 손을 댔는데... 그래고 즉사해 버린 것이다. 바보같은 일이긴 했지만 카르멜은 링링이 둘을 친구로 만들어주려다 난 사고고 생각하고 그 착한 심성을 칭찬한다. 링링은 이전까지는 이렇게 자신을 이해해주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곧 카르멜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사랑하게 된다.
          여기서도 링링의 괴력은 경계의 대상이었지만 카르멜은 링링을 다른 아이들과 똑같이 길렀다. 링링은 항상 의도는 나쁘지 않았지만 어린아이 특유의 경솔함과 괴력 때문에 사고를 일으켰다. 거인족 아이 에일리에게 모기가 붙어서 잡아주려가 골절을 시키기도 했고, 수장족 아이는 관절이 너무 많아 보인다며 뽑아주려 들거나, 어인족 아이인걸 모르고 지느러미가 붙은걸 제거해주려고 들기도 했다. 그때마다 카르멜은 꾸짖고 타일러 가르치는 한편 다른 사람들에게는 링링이 나쁜 뜻이 없고 남을 배려하다가 그렇게 된 거 설득했다.
          이제 링링은 양의 집 아이로 녹아들어 있었고 거인족 소녀 게르즈와 친구가 되었다. 하루는 링링에게 거인족 아저씨가 "너네 준비는 잘 돼가냐"고 묻는데, 거인족 마을에서 지내는 "동지제"는 축제 얘기였다. 아이들의 태어남과 성장을 태양에 감사하는 축제인데 축제 당일까지 12일 간 금식을 하는게 특징이었다. 그 해에는 거인족의 왕자 "로키"가 태어났고, 마을에서도 로드와 골드버그는 아이가 태어났다. 동지제는 이들을 위한 축제이기도 한 셈. 내일부터 시작하는데 누구보다 식탐이 강한 링링이 질색을 하지만 게르즈는 "끝나면 즐거운 축제"며 달랜다.
          * 마침 거인족 마을의 어른인 "폭포수염" [[요를]]와 "산수염" [[야를]]가 행차한다. 둘은 거병해적단의 전 선장이었으며 거인족의 영웅이자 "전세계 최고령 전사"는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었다. 요를가 344세, 야를가 345세. 이들은 하이루딘의 수련을 보고 만족해한다. 그들은 카르멜이 "약탈보다는 교역이 좋다"고 한 말을 언급하는데 그 말은 좋지만 그래도 엘바프족이 전사는 정체성을 잃어선 안 된다고 조언한다.
          * 이들이 외출한 것은 양의 집 아이들을 마을로 부르기 위해서였다. 이것도 동지제를 위한 행사 중 하나였다. 두 노병은 링링에게 "셈를 먹으러 와"고 하는데, 행사가 처음인 링링은 셈가 뭔지 모른다. 게르즈가 설명해주는데, 동지제까지 12일이나 금식하기 위해서 미리 영양가 많은 음식을 먹어둬야 하는데, 그것이 셈. 아주 달콤하고 맛있는 과자로 과자면 환장하는 링링이 눈을 빛낸다.
          그날 마을에서 먹은 셈는 링링이 기대한 것 이상으로 맛이 좋았다. 링링이 맛에 취해 흡입하기 시작하자 거인족 어른들이 와서 뜯어말릴 지경이었다. 단식 대비용이므로 양을 넉넉하게 준비했는데 링링이 먹어대는 속도에 따갈 수가 없었다.
          * 그렇게 셈를 먹고 시작된 단식. 링링은 삼일 째부터 징징거리기 시작했다. 카르멜은 태양제를 "죽음과 부활의 축제"며 괴로움만큼 태양에 대한 감사가 깊어지는 거고 타이른다. 그렇게 카르멜이 달래고 타일러가며 6일째까지 버틴 링링. 링링은 정말로 카르멜을 좋아했기 때문에 배고픔도 참을 수 있었다. 하지만 그 셈가 자꾸 생각났다. 그 환상적인 맛. 또 먹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7일 째를 맞이하던 링링. 그리고 그날 사건이 생겼다.
          게르즈가 양의 집에 있던 카르멜을 급히 찾는다. 마을에서 링링이 난동을 부린다는 소식이었다. 카르멜이 갔을 땐 이미 마을이 괴멸 상태. 거병 해적단 출신 전사들이 단 한 사람의 소녀에게 패했다. 그 파국의 한 가운데에는 세무를 목놓아 부르는 링링이 있었다. 식탐이 폭주해서 셈를 내놓으고 이런 일을 벌인 것이다. 아연해하는 카르멜.
          >이 녀석은 '''아이의 탈을 뒤집어 쓴 악신'''이니!
  • 은혼/631화 . . . . 38회 일치
          * 야토 용병부대를 통솔하는 "노사"는 해방군 본대의 결정을 지상군에 전파하고 [[히가 겐가이]]에게 "[[엔죠 황자]]를 죽일 방도"를 묻는다.
          * [[사카모토 다츠마]]와 [[가츠 고타로]]는 해방군 본대를 저지하기 위해 움직이지만 여전히 열세.
          * 자신이야 말로 세상을 부술 자 공언하는 자, [[다카스기 신스케]]였다.
          * 통신의 부활로 성사된 [[히가 겐가이]]와 [[엔죠 황자]]의 기묘한 대담. 이들의 만남은 주선한 셈이 된 야토족 용병부대의 통솔자 "노사"란 인물은 이들의 대화를 지켜보았다. 해가 뜰 때까지 나노머신 바이러스를 처리하지 못하면 지구를 통채로 지운다. 이것은 겐가이 영감한테만이 아닌, 지상병력 전체에 대한 협박이기도 했다. 그는 곧 최대한 무전을 돌려 지상군 잔존세력에게 엔죠 황자의 의사를 전달한다.
          노사는 겐가이가 고문에 굴할 사람이 아니는걸 알기 때문에 지금 하는 말은 "협박"이 아니고 전제한다. 그는 겐가이 영감에게 무슨 방법이든 써보고 한다. 만일 쓸모없다고 생각되면 그냥 죽일 것이다. 그가 겐가이 영감에게 하는 것은 나노머신을 무력화시키는게 아니다. 그게 안 된다는건 이미 알고 있다.
          * 그때 레이더에 이상한 정보가 잡힌다. 상당한 수의 함대가 해방군 모함의 후방을 잡고 있다. 부하는 고장이고 여겼지만 그렇지 않았다. 그건 [[하타 황태자]]가 고국 오우고쿠성에서 소집한 병력이었다. 하타 황태자는 무전을 통해 해방군에 선전포고를 한다. 그들의 행위가 해방이란 이름의 침략 행위에 지나지 않고 이 이상의 만행은 우주가 용서해도 자신들은 용서하지 않을 거고, 실로 그럴 듯한 선전포고를 하는 사람은
          하타 황태자는 옆의 [[네스(은혼)|네스]]가 주모자인양 빠져나가려 하지만 주군에 대한 충성은 밥말아먹은 네스가 그냥 뒤집어 쓸리가 없었다. 둘은 엔죠 황자가 지켜보는 앞에서 누가 이 선전포고의 주체인지 떠미는 추태를 부린다. 급기야 이들은 누가 선전포고의 주체인지 해방군에게 맡기기로 한다. 하타 황태자는 눈을 감고 있을 테니 그런 말 한 사람은 손을 들고 시킨다. 그러면 해방군은 보고 그렇게 알게 될 거면서. 네스는 실눈 뜨지 말면서 "절대 안 볼 테니 급식비 훔친 애는 손을 들어"고 개드립을 첨가한다.
          * [[가츠 고타로]]는 전투가 시작되자 [[엘리자베스(은혼)|엘리자베스]]... 아니 구룡공자 드고니아와 함께 양이지사들을 통솔해 교전을 개시한다. 그는 부하들에게 각오는 됐냐고 묻는데 그들은 가츠를 따르기로 정한 이후 한 번도 각오하지 않은 적이 없다. 우주에 왔어도 그들이 할 일은 결국 하나. 외적을 쫓고 나를 구하는, 양이지사다. 가츠는 칼을 뽑아들며 양이지사의 이름으로 해방군에게 천벌을 내리겠다고 선언한다.
          >장작을 지펴. 증오도 슬픔도, 꿈도 희망도.
          >모든 것을 집어 삼켜 불을 태워. 이 얼마나 아름답고도 어린 빛인가
          * 잠잠하던 지상군도 격렬한 발악을 시작했다. 겐가이 영감을 추적하던 [[사카타 긴토키]]와 [[가구]] 앞에 잔당들이 덮친다. 같은 시각 각지의 [[진선조]] 병력들도 지상군의 재침공을 받는다.
          * [[히지카타 토시로]]와 [[오키타 소고]]는 부활한 부전으로 6시간 후에 지구가 멸망한다는, 비보를 접한다. [[마츠다이 가타쿠리코]]의 무전이었다. [[소요 공주]]와 [[이마이 노부메]]가 무전으로 접한 소식을 그에게 전달한 것이다.
          * 히지카타는 무슨 수가 없겠냐고 묻는데 마츠다이는 태연하게 "아직 캬바레 하는데 없을까"같은 실없는 소리나 던진다. 히지카타가 포기한 거냐고 츳코미하자 자기는 포기하지 않았고 분명 지구가 멸망할 때까지 싸우는 캬바레 아가씨가 있을 거란 덧없는 희망을 불사르고 있다. 그는 작은 튜브에 연연하다간 옆에 있는 큰 튜브를 보지 못할 때도 있다며 "포기하는게 꼭 나쁜 건 아니다"고 말한다. 그러니 지구는 대충 냅두고 겐가이 영감부터 찾으고 조언하는데, 제일 냅두면 안 되는걸 왜 냅두는 거야 이 아저씨.
          그런데 옆에서 듣던 긴토키가 일리 있는 말이고 맞장구친다.
          그는 세계를 맡기기에 합당한 놈인지는 몰도, 자기들보다 더 포기를 모르는 녀석이 남아있다고 말한다.
          * 가츠는 스텔스 함으로 해방군 모함에 접근 중이었으나 곧 그가 탄 배도 적의 함포 사격에 노출된다. 적의 모함은 스텔스를 간파하는 기능이 있는게 틀림없다. 가츠는 여기까지 와서 포기할 수는 없다며 강행돌파를 지시한다.
          가츠의 스텔스 함도 한계, 그리고 모선의 다츠마 일행도 한계였다. 이대로 작전을 진행도 못 해본 채로 끝나는가? 그런 그들의 처지를 보면서 엔죠는 미소지을 뿐이다.
          >불타.
          그때 구세주가 나타난다. 어디서 또다른 함대가 나타나 해방군 함대에 사격을 가한다. 그리고 또다른 스텔스 함. 소속불명의 스텔스 함이 가츠가 탄 스텔스 함의 꽁무리를 들이받는다. 그리고 가츠의 함까지 밀어붙여 그대로 적의 모선으로 돌입하는 것이다. 그 스텔스함에서 들어오는, 매우 익숙한 목소리의 통신.
          >놓고 간다, 즈.
  • 은혼/648화 . . . . 38회 일치
          * 엔쇼는 자기 같은 자들이 있어 전쟁은 끝나지 않는다 주장했으나 신스케는 "전쟁이 끝나고 보통 인간으로 돌아가서야 진짜 전장에 서는 것"이 역설한다.
          * 흩날리는 피보. [[엔쇼]]의 팔이 떨어졌다. [[다카스기 신스케]]의 일섬이었다. 엔쇼는 쓰러지고 신스케는 아직 서 있었다. 총알이 난무하는 전장 한 가운데. 모두의 시선이 그 장면에 못박혔다. 쉴 새 없이 방아쇠를 당기던 손들이 멈췄다. 마치 시간이 멈춘 것 처럼. [[가츠 고타로]]도, [[사카모토 다츠마]]도. [[사루가쿠]]와 신스케의 동료 [[다케치 헨페이타]]와 [[키지마 마타코]]도. 누구도 움직이지 않았다. 신스케가 제일 먼저 움직였다. 입에서 피를 뿜었다.
          * 자작 제독과 함께 병사들 앞에 선 노부노부는 무장을 하고 있지 않았다. 그는 적과 아군을 구분하지 않고 말했고 누구에게고 할 것 없이 말했다. 자기 자신에게 하는 걸지도. 그는 이제 충분히 싸웠고 자신들이 이 자리에 있는건 증오를 부딪히기 위해서가 아닌, 그걸 멈추기 위해서고 말하고 있었다.
          * 권유처럼 들리는 노부노부의 말에 수긍하는 이는 없었지만 부정하는 이도 없었다. 대의를 짊어지고 사람들을 이끌어온 남자들, 다츠마와 가츠가 그랬고 신스케가 그랬다. 신스케는 지금껏 밟아온 시체를 생각했다. [[카와카미 반사이]]의 시체를 생각했다. 그 시체들이 발 밑에 있는데 참으는 말을 듣고 있었다. 아직 손에 칼이 들려있었다. 그때 엔쇼가 한 말은 신스케의 심정을 대변했을지도 모른다.
          >끝장을 내거.
          >멈추든 멈추지 못하든 그 증오는 사지지 않는다.
          아내는 엔쇼가 그렇게 말해도 놀지 않았다. 부정하지도 않았다. 그들은 어떤 사람의 무덤 앞에 있었고 묘비를 마주한 아내는 결연해 보였다. 아내의 말은 대답이기 보단 그녀의 삶이었던 것 같다.
          * 초연의 황자가 형이 있었다는건 숨길 일이 아니었다. 아우를 사랑하는 좋은 형이었고 그를 무예의 수호신이 칭송해주었다. 하지만 아름다운 형수에게 품은 감정은 숨겨둬야 할 일이었다. 엔쇼는 아무 것도 내색하지 않았다. 앞으로 할 일을 위해선 많은 것을 숨길 필요가 있었다.
          머지 않아 형은 전쟁을 멈추기 위한 여정에 올랐다. 어떤 나와 동맹을 체결하는 일이었다. 그녀가 아직 형수였던 시절엔 남편을 초연하게 배웅하는 법을 몰랐다. 형은 아내를 안심시키기 위해 전쟁을 하러 가는게 아니며 영웅 초연의 황자가 지켜줄 거고 말했다. 그의 말대로 엔쇼는 형의 곁에 있었다. 아무 것도 내색하지 않았다. 적당한 위치에 도달한 형의 함선이 기습을 당하고 동생에게 구원을 요청할 때조차 아무 내색도 하지 않았다. 그는 형을 내버려둔 채 고국으로 돌아왔다. 그는 아무 것도 모르는 얼굴로 슬픔을 가장했다. 그가 맨 처음 한 일은 형이 누워있는 관 앞에서 형수를 위로한 일이었다.
          >도망치지도 못하게 된 그 몸으로 괴로움에 몸부림쳐. 평범한 인간아.
          싸움은 끝났다. 신스케의 안에서는 그랬다. 그는 엔쇼와 자신을 "우리"로 묶었다. "우리들"에게는 죽는 것도 안식일지 모른다. 자신도 엔쇼와 같다고 말한 신스케는 자신은 셀 수도 없는 죄로 얼룩져 있고 그렇기에 오히려 꼴사납게도 살아가는 거고 말했다.
          >저 남자가 멈추고 한다면야 멈춰야만 하잖아.
          가츠는 노부노부를 쇼군으로 인정하진 않았지만 [[도쿠가와 시게시게]]면 같은 선택을 했을 거 생각했다.
          >저런 남자를 쇼군이고 추켜세울 셈은 아니다만
          * 이제 다시 노부노부의 차례였다. 그는 한 번 끊겼던 발언을 마저 했다. 그는 아직도 총을 겨누고 있는 해방군을 향해 말했다. 계속 하고 싶다면 계속하고. 하지만 그들은 이점을 알아야 한다.
          >증오도 슬픔도 끌어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가거, 내 백성들아.
          그 다음 노부노부는 누구든 도울 수 있는 자면 적과 아군을 구분하지 않고 돕도록 하고 해방군 모선의 추락을 최대한 저지하도록 지시했다. 엔쇼는 그 모습을 지켜봤다. 노부노부를 바봤고 자신이 싸웠던 영웅들을 바봤으며 그들을 따르는 병사들을 바보았다. 모두 같은 눈이었다. 그의 아내를 닮은 눈. 고통을 짊어지고 사는 눈. 엔쇼는 그런 눈을 이기지 못하고 도망치지 않았던가? 그렇다면 같은 눈을 한 남자들에게 이길 가능성도 처음부터 없었던 것이다. 그는 그 사실을 포함해서 모든 것을 인정했다.
          >사무이의 나. 좋은 백성 그리고 좋은 왕을 가진 좋은 나다.
          * 전쟁은 끝났다. 적어도 인간들의 전쟁은 끝났다. 자작 제독이 직접 엔쇼를 부축해 일으켰다. 자작은 먼 길을 돌아서 돌아온 친구를 바보같은 녀석이 부르며 왜 더 빨리 그런 얘기들을 해주지 않았냐고 책망했다. 이제 해방군 병사들도 총을 버렸다. 두 부류의 병사들이 한 가지 목적을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엔쇼는 자작과 함께 그들을 등지며 용서를 구했다.
          * 총알은 자작의 후두부를 관통해 이마를 뚫었다. 이어서 두 번째, 세 번째 총알이 심장과 우측 복부를 꿰뚫었다. 즉사. 총을 쏜 사람은 엔쇼의 충직한 부하였다. 일선에서 그의 지시에 따 동포들을 희생해온 남자였다. 그 병사는 엔쇼가 말한 "웃기는 얘기"를 받아들일 수 없었다.
  • 일곱개의 대죄/194화 . . . . 38회 일치
          * 자스는 사지기 전 잠시 동안 드레퓌스와 핸드릭슨에게 인사하고 길선더에게 항상 지켜보고 있겠다고 전해달 한 뒤 모습이 사진다.
          * 프우드린은 큰 상처를 입었지만 자신의 마력 거대화(풀 사이즈)를 사용해 부활한다.
          * 그때 프우드린의 팔 위에 나타난 멜리오다스.
          * 멜리오다스는 놀운 힘으로 프우드린을 압도하는데 그것마저 로스트베인으로 만든 분신에 불과했다.
          * 멀린이 파악한 멜리오다스의 총전투력은 6만. 프우드린을 압도한다.
          * 그런데 뜻밖에도 자스가 아직 살아있었다.
          * 드레퓌스는 형이 무모한 짓을 했다고 하지만 자스는 본래 이렇게 쓰기 위해 얻은 목숨이고 대답한다.
          * 드레퓌스와 핸드릭스는 서로 자신이 조금만 더 강했다면 이런 일이 없었을 거 자책한다.
          * 그런 두 사람을 자는 어린애처럼 쥐어박으며 훈계한다.
          * 둘이 그러고 있으면 자신도 편히 성불할 수 없고, 원통한 일이 있어도 그것대로 받아들이고 살아가야 하는 법. 그것이 어른의 책임이 말한다.
          * 드레퓌스는 반드시 유언을 전하겠다고 다짐하고 핸드릭슨은 편히 쉬고 작별의 말을 한다.
          * 프우드린은 천관파옥인에 관통 당하고도 목숨을 부지하고 있었다.
          * 그는 드레퓌스를 "역시 내 파트너"고 추켜새우며 16년 전이었다면 위험했다고 말한다.
          * 거대화 "풀 사이즈". 프우드린이 가진 본래의 마력이다.
          * 산처럼 거대해진 프우드린. 그 거대한 몸으로 성기사 일행을 내리치는데 핸드릭슨은 미처 피하지 못하고 드레퓌스는 그리아몰을 피신시키느 구하지 못한다.
          * 멀린은 성기사 일행 전원과 움직이고 있는데 퍼펙트 큐브로 모두를 감싸 프우드린의 공격도 견뎌낸다.
          * 하우저는 갑자기 나타난 거대 괴수를 보고 경악하고 멀린은 저것이 프우드린의 본체고 설명해준다.
          * 프우드린은 이대로 한 꺼번에 짓뭉개주겠다고 위협하는데 갑자기 날아온 공격에 얼굴을 맞는다.
          * 눈에 보이지 않는 속도로 공격이 날아오고 프우드린이 휘청댄다.
          * 멜리오다스는 프우드린과 싸우기 시작하는데 프우드린은 얻어맞으면서도 결사적으로 반격한다.
  • 일곱개의 대죄/203화 . . . . 38회 일치
          * 로우는 멜리오다스의 정체가 마신족이 짐작하지만 그를 좋게 봐서 배척하지 않는다.
          * [[게이드]]는 [[그로키시니아]]의 '''여동생'''--근친?--. 성전 시대에도 그로키시니아와 함께 있었다.
          * 요정왕의 숲 한켠엔 뤼드셀이 구축한 결계가 있는데, 이것은 마신족을 유인하기 위한 "산 먹이"고 하는데.
          * 마신족이 십계를 필두로 대규모 공습을 가한다. [[데리엘]], [[몬스피드]], [[메스큐]], [[갈란]], [[프우드린]] 등이 참전.
          * 스티그마 내에서는 마신족에 대한 흉흉한 소문들이 돌고 있다. 각지에서 마신족에게 희생자가 나오고 있는데 "십계"는 물론 "흑의 육기사"는 조직에게도 상당히 고전하고 있다. 모여있던 스티그마의 병사들은 이같은 소식들을 공유하며 마신족에 대해 증오를 숨기지 않는다. 그들은 공공연하게 마신족을 섬멸하고 멸종시키겠다는 발언을 한다.
          * 이런 분위기 속에서 [[멜리오다스]]는 편히 있지 못한다. 그는 좀 떨어진 곳에서 홀로 밥을 먹고 있는데 얼마 전 합류한 로우가 다가온다. 그는 멜리오다스 옆에 앉더니 "바늘방석 같겠다"는 말을 꺼낸다. 멜리오다스는 자신의 출신에 대해 숨기고 있었지만 로우는 그 마력과 싸우는 모습을 보고 멜리오다스가 마신족일 거고 짐작하고 있었다. 멜리오다스는 긍정도 부정도 없이 놀랐냐고만 묻는데 그건 당연한 일이다. 누구도 여신족과 마신족이 손잡고 성전에 참여하고 있을 거곤 생각하지 않는다.
          >너는 좋은 녀석이는 걸.
          로우는 멜리오다스의 정체를 알면서도 그를 좋게 여기며 배척하지 않는다. 멜리오다스는 그 말에 웃지만 마신족 입장에서 보면 자기는 대악당이고 자조적으로 말한다. 화제를 돌리려는 듯 로우는 "성전이 앞으로 어떻게 끝날지"고 말한다.
          멜리오다스가 그렇게 말하자 로우도 맞는 말이고 수긍한다. 그러면서 어찌되었든 확실한건 그들이 동료는 것이 말하고 멜리오다스도 맞장구친다.
          * 스티그마의 본부에서는 [[엘리자베스 리오네스|엘리자베스]]가 여신족 지도자들과 설전을 벌이고 있다. 그녀는 [[뤼드셀]]이 마신족을 근절할 때고 선언한 것에 크게 반발한다. 그녀는 상상 이상으로 지위가 높은지 그녀는 뤼드셀과 [[네로바스타]]를 하대하지만 그들은 경칭을 쓴다.
          네로바스타는 엘리자베스의 말에 이건 성전이며 쏘아붙이는데 뤼드셀이 지나치다고 제지한다. 그는 직접 나서서 모든 것은 이전부터 계획된 일이고 설명한다. 하지만 엘리자베스는 납득하지 못할 뿐더러 어떻게 그런 이야기를 멜리오다스 앞에서 할 수 있냐고 거세게 항의한다.
          >우리와 같은 생명체 누가 인정하지?
          뤼드셀의 공손했던 태도가 한순간 사진다. 그는 "모든 종족이 바던 평화"를 주창해왔지만 그 안에 마신족은 포함되지 않았다. 같은 스티그마인 멜리오다스 조차 예외가 아니다. 그는 오히려 엘리자베스가 눈을 떠야 한다며 멜리오다스와 갈고 강요한다. 그에게 있어선 멜리오다스는 마신왕의 후계자일 뿐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필요하면 엘리자베스에게 더 어울리는 사내도 준비할 수 있다고 하는데.
          * 엘리자베스는 뤼드셀이 얼굴에 손을 대자 뿌리치고 날아간다. 네로바스타는 그녀를 쫓을지 묻는데 뤼드셀은 다시 불손한 태도로 바뀌어 "저 계집은 아무 것도 못한다"며 내버려 두게 한다. 그런 것보다는 "계획의 수행"이 우선이고 말하는데.
          * 디안느는 [[할리퀸(일곱 개의 대죄)|킹]]에게 승리를 자랑하듯 어떻게 봤냐고 의견을 구한다. 킹은 건성으로 대답하는데 실은 방금 전에 본 뤼드셀이란 남자를 의식하고 있다. 잠깐 봤을 뿐이지만 그 마력은 십계와 동등하거나 그 이상일 수도 있다. 그리고 숲 깊숙한 곳에서도 강한 마력이 느껴지는데 그 기색은 뤼드셀과 같은데 이게 무슨 의미가 있는 걸까? 킹은 이런 의문점에 대해 디안느에게 어떻게 생각하느냐 묻지만 디안느는 듣고 있지 않았다. 그녀는 짧은 시간만에 이곳 생활에 적응한 건지 거인족들을 따다니며 "한 번 더 승부하자"고 조르고 있다.
          * 킹은 디안느의 모습을 보며 한숨을 쉰다. 이래서는 언제 '시련'이 끝날지 모를 일이다. 그런데 익숙한 마력이 그에게 말을 건다. 그건 현대에도 있었던 요정 [[게이드]]다. 그녀가 무슨 일로 한숨을 쉬냐고 말을 걸었다. 물론 그녀는 킹이 아니 [[그로키시니아]]에게 말한 것이지만. 킹은 어떻게 그녀가 여기에 있다는 것과 그로키니시아를 아는 것에 모두 놀며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묻는다.
          생각지도 못했던 사실이 밝혀지자 킹의 표정이 수습할 수 없을 정도로 망가진다. 게이드는 오빠의 상태가 평소와 다르다고 이상하게 여기는데 킹은 얼버무리기 바쁘다. 킹은 생각해 보니 그녀가 초대 요정왕 때부터 섬겨왔단 얘기를 해준 걸 떠올린다. 하지만 설마 자신과 [[엘레인]]처럼 남매 관계일 줄은 상상하지 못했다. 게다가 이 모습과 분위기는 그가 알던 것과 너무나 다르다. 현대의 게이드는 속이 검고 요정왕의 안위만 맹목적으로 생각하는 인물이었다.
          * 킹은 화제도 돌릴 겸 숲에서 감지되는 마력에 대해서 게이드에게 묻는다. 그러자 게이드가 잊어버린 거냐면서 그것의 정체를 알려준다. 그것은 요정왕의 마력으로 보호받는 숲을 한 번 더 보호하기 위해 그로키니시아가 없는 사이 뤼드셀이 펼친 결계이다. 이런 사실이야 킹이 알리 없으니 그는 "그랬던가"하고 적당히 대꾸한다. 하지만 비밀은 그게 다가 아니었다. 게이드는 좀 더 충격적인 사실을 밝히는데.
          게이드는 자신이 했던 설명이 거짓임을 고백한다.
          >오버니 죄송해요.
  • 진격의 거인/85화 . . . . 38회 일치
          * 아르민 알레르토의 마지막 기억은 숙이고 외치는 미카사의 모습.
          * 희미한 기억을 뒤로 하고 불분명한 형태와 "아파"고 낮게 읊조리는 소리가 들린다.
          * 그 모습을 보고 베르톨트고 부르는 아르민.
          * 그 옆에는 사샤 브우스가 중상을 입고 누워있다.
          * 의식이 없는 듯 한데 "아파"고 중얼거리고 있다. 아르민이 꿈에서 들은 목소리는 사샤의 것.
          * 사샤의 부상을 알리 없었던 아르민은 놀서 사샤의 상태를 살핀다.
          * 그때 엘렌 예거가 벽 위에 올온다.
          * 아르민은 리바이에게 기억이 사졌다고 말하자 리바이는 "그렇겠지"고 말하며 신호탄을 쏜다.
          * 조사병단은 벽 위에 모인 9명이 생존자 전원이며 시간시나구의 벽은 막았지만 이너와 짐승거인은 도주, 베르톨트는 포획했다.
          * 이 모든 사실을 듣고 아르민은 구역질이 올오는걸 참는다.
          * 아르민은 깜짝 놀고 엘런은 어떤 처벌이든 받겠다고 하는데, 한지 조에가 "벌만 받으면 뭘해도 되는 거냐"고 일침한다.
          * 엘런과 미카사 아커만은 시무룩하게 "아뇨"고 대답한다.
          * 리바이는 어쨌든 그를 선택한 것은 자신이며, 정확히 말하면 "사적인 감정으로 엘빈이 죽을 장소를 고른 것"이 말한다.
          * 그러나 리바이가 택한건 결국 아르민이니 그에게 엘빈의 목숨과 거인의 힘이 맡겨진 거고 말한다.
          * 그러나 아르민에겐 "남에겐 없는 힘"이 있는 것도 사실이며 말을 잇는다.
          * "알겠나? 누구도 후회하게 하지 마"
          * 리바이는 아르민의 두 소꿉친구와 104기 동료들, 그리고 한지와 리바이, 그리고 아르민 자신도 포함해 누구도 후회하게 하지 않는 것, 그것이 그의 사명이고 말한다.
          * 한지는 한결 풀어진 태도로 "나도 엘빈의 후임으로서 너와 같은 입장"이며 아르민을 격려한다.
          * 무너졌던 집은 잡초 따위가 무성하게 자 폐허가 되어 있다.
          * 엘런은 아버지에게 "언제 지하실을 보여줄 거냐"고 물은 적이 있는데, 그때 그리샤는 "네가 가장 소중한 것을 깨달았을 때"는 선문답 같은 답을 했다.
  • 킹덤/511화 . . . . 38회 일치
          * [[이목(킹덤)|이목]]은 부하들을 이끌고 시시각각 열미성으로 다가오고 있다. 열미성 함락 소식에도 그는 자신의 계략대로고 여기는데.
          * 환의는 진작부터 "성이 위험한 구조"는걸 눈치채고 있었다.
          * 몽념은 아쉽지만 조군이 당도하기 전에 전군 철수하는게 좋다고 제안하는데 환의는 그게 애송이의 방책이고 빈정거린다.
          * 환의는 이걸 역으로 이용해 업 공략을 달성할 가능성도 있으며 왕전은 바로 그걸 확인하러 간 거고 하는데.
          * 열미로 행군하던 [[이목(킹덤)|이목]]은 열미성이 함락됐다는 급보를 받고도 태연하다. 부하들은 [[공손룡]]장군이 한 발 늦었다고 탄식하지만 그는 자신의 지시대로며 "열미엔 내가 뿌려둔 비밀이 있다"고 한다. 이는 부하들도 몰랐던 보험이었다. 이목은 비록 열미를 뺏겼다 해도 진군이 이 비밀을 눈치채지 못한다면 자신들의 승리가 틀림없다 확신한다. 단지 그렇게 쉽게 될 것 같진 않다고 추측한다. [[왕전(킹덤)|왕전]]의 존재 때문이다. 왕전이 그 비밀을 알아챘다면 진군은 거기서 한 발짝도 움직이지 못할 거고 말한다.
          [[손수수]]는 이목에게 "당신이 왕전이면 어떻게 하겠습니까"고 묻는다. 잠시 생각하던 이목은 곧 대답한다.
         >만약 제가 왕전이
         >다소의 위험을 무릎쓰더
          * 이런 사정을 모르는 성에서는 혼란에 빠져있다. 특히 왕전의 본진은 특별한 전언도 없이 총대장이 사졌기 때문에 어찌할 바를 모르고 왕전을 찾는데 혈안이 되어 있다. 보고를 하러 왔던 [[하료초]]가 무슨 전언이도 남긴게 없냐고 묻자 왕전의 부하는 왕전 본인이 남긴건 없지만 함께 사진 1대 대장 [[아광]]의 전언은 있다고 한다. "전군 열미에서 3일 대기". 너무 단순하고 급박한 전세에 맞지도 않게 미적거리는 지시다.
          하료초가 그게 뭐냐고 버럭하자 왕전의 부하는 자기들도 정신이 없다고 같이 화를 낸다. 하료초는 기껏 이목을 따돌린 의미가 없어진다고 노발대발하는데 왕전 본인도 아닌 부하들에게 화를 내봐야 소용없는 일이다. [[양단화]]를 따왔던 산민족들은 무섭게 화를 내는 하료초를 보며 보기와 다르게 한 성깔한다고 혀를 내두른다.
          한편 본진에서 일어난 이변은 당연히 [[환의(킹덤)|환의]]에게도 전해진다. 환의군의 장군들도 "총대장이 사졌다"는 소식에 영문을 몰하긴 마찬가지. 하지만 환의 만큼은 예상했던 바는 듯 술잔을 기울인다.
          * 그로부터 이틀이 지났다. 왕전의 실종은 군 수뇌부만 아는 극비로 처리됐고 일선 병사들은 짐작도 못하고 있었다. 그들은 갑작스런 이틀의 휴식이 다음 진격을 위한 거고만 생각했다.
          환의는 호출을 받고 회의실로 들어선다. 이미 [[양단화]], [[몽념]], [[이신(킹덤)|이신]], [[하료초]], [[왕분]]이 도착해 기다리고 있다. 이 회의를 소집한건 몽념이었다. 하지만 몽념이 부른다고 올 환의가 아니었기 때문에 그를 부른던 양단화의 몫이었다. 환의는 다른 얼굴들이 있는걸 보자마자 양단화에게 속였다고 탓하지만 양단화는 "혼자 있는다고 하진 않았다"고 넘긴다. 양단화는 용건이 있는건 사실이며 회의를 진행시킨다. 그리고 지금 신이 앉아 있는 자리는 사실 환의가 앉으고 준비한 것. 양단화가 비키고 하자 신이 왕분더러 양보하고 하지만 그가 따를리가 없다. 결국 하료초에게 끌려나오는 신.
          신은 그게 무슨 소리냐고 펄쩍 뛴다. 그러나 그를 제외한 지휘관들, 그리고 성을 면밀히 살펴본 하료초는 진작부터 알던 내용이었다. 하료초는 말해봐야 시끄러울 테니 일부러 저하지 않았다고 한다. 왕분은 직접 공격한 주제에 그런 것도 몰랐냐고 핀잔한다.직접 싸워보면 국문치곤 손맛이 없는 걸 알았을 거면서. 신은 비신대와 산민족이 강해서 그런 거고 반박한다.
          몽념은 신을 진정시킨다. 자신도 비신대와 산민족이 강하다고 여기긴 하나 성의 설계 자체가 위화감을 준다. 몽념은 이틀간 성을 돌아본 뒤 확신을 얻었다. 열미성은 묘하게 동선이 흐트러져있고 성벽의 높이도 미묘하다. 이곳은 분명 의도적으로 지키기 어렵게 만들어진 성이다. 왕전은 이 사실을 누구보다 빨리 알아차렸기 때문에 모습을 감춘 것이다. 이신은 그렇다쳐도 왜 총대장이 사지는 거냐고 묻지만 몽념은 거기까지는 모르겠다며 설명을 마친다.
          * 이신은 갑자기 머리가 안 따가는 이야기가 나오자 혼란에 빠진다. 그는 애당초 왜 한 나의 국문을 약하게 만드냐고 묻는다. 거기서부터는 왕분이 답한다.
          만일 함곡관처럼 난공불락의 요새였다면, 반대로 조나로서는 업의 코 앞에 적의 전진기지가 생긴 꼴이다. 하지만 쉽게 빼앗겨도 쉽게 되찾을 수 있게 만든다면 이런 상황을 만들 수 있다. 적이 열미를 뚫고 왕도에 진입했을 때 조는 그 병력에 대응하는 한편 미리 태행산맥에 잠복시킨 병력을 운용해 열미성을 급습, 열미를 탈환함과 동시에 적이 후퇴할 "출구"를 차단해 버린다. 이것만으로도 적 병력은 포위섬멸되는 형태가 되고 마는 것이다.
          * 몽념은 이렇게 대담하고 파격적인 전략은 아무나 구사할 수 없다고 단언한다. 이신을 제외하고 모든 지휘관들이 이구동성으로 거명하는 것은 딱 한 명. 이목이다. 또다시 이목에게 발목을 잡히게 된 신은 이를 갈지만 곧 시간을 번 것은 자기들이니 대응책도 마련할 수 있을 거고 일갈한다. 하지만 왕분은 그것이 "수가 없다"고 잘말한다. 그건 바로 [[창평군]]의 대전략이 무너지기 때문이다. 애초에 수립한 계획은 열미를 빠르게 함락, 난공불락의 전진기지로 삼아 업을 빼앗는 것이다. 그러나 열미를 지키기 어렵다면 달리 보급을 유지할 방법이 사진다.
          몽념이 그 이야기를 받아서 모든 사람들에게 이야기한다. 왕전이 없는 지금 이야기하는건 부적절하지만, 진군에겐 세 가지 선택지가 있다. 첫째는 예정보다 많은 병력을 열미에 남긴 채로 왕도권에 진입하는 방법이다. 약하더도 성은 성이니 충분한 병력이 있다면 수비하는 것도 불가능하진 않다. 하지만 그만큼 왕도권 진입에는 병력 수가 적어지고 그 병력만 가지고 업을 공략할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다. 사실 그런게 가능하다면 처음부터 합종군 같은건 필요도 없었을 테니 사실상 불가능한 걸로 봐야한다.
          몽념은 신 말고는 모두 생각하고 있을 거며 셋째 방책을 제안한다.
  • 하이큐/242화 . . . . 38회 일치
          * [[스가와 코시]]는 "결국 왔다"는 감상과 함께 첫 봄고 대회 코트로 들어간다.
          * [[카스노 고교]] 3학년 vs [[츠바키하 고교]] 3학년.
          * 스가와, [[사와무 다이치]], [[아즈마네 아사히]]로 연결되는 파인 플레이로 마침내 2세트를 가져가는 카스노 고교.
         >난 아무리 그래도 "결국 왔구나"고 생각해.
          * [[카스노 고교]]의 매치 포인트. 이 시점에서 [[츠키시마 케이]]와 교대하는 [[스가와 코시]]. 그는 [[카게야마 토비오]]가 "통과점"이고 했던 표현을 곰곰히 곱씹고 있었다. 하지만 그로서는 아무리 생각해도 "결국 왔구나"는 생각 밖에는 들지 않았다. 그는 스스로 긴장했는지 어떤지 모를 정도지만, 머리는 시원하고 뭘해야 할지 정확히 알겠다고 생각한다.
          * 스가와가 들어와서 카스노의 3학년 전원이 모였다. 벼랑 끝에 있는 [[츠바키하 고교]]고 3학년을 중심으로 화이팅한다.
          스가와의 서브. 마루야마가 리시브하지만 조금 흔들렸다. 에치고가 이어서 테도마리에게. 그리고 여기까지가 스가와가 미리 예측한 상황. 테도마리에 대한 분석도 끝났다. 힘과 높이를 모두 갖췄고 몸 방향과 정확히 맞는 코스로 치는 확률이 높다.
          스가와의 분석에 따도마리의 공격 포인트를 예측, 그 자리에 있던 [[아즈마네 아사히]]가 받아낸다. 하지만 파워 때문인지 리시브가 좀 흔들린다.
          * 스가와는 침착하게 대응을 지시하며 자신이 높이 이어 카게야마에게 전달한다. 카게야마는 [[타나카 류노스케]]에게 세트 업, 블록을 피해서 핀포인트로 꽂아넣지만 츠바키하의 카이카게가 파인 플레이로 리시브한다. 타나카는 허접한 스파이크였다고 내심 투덜댄다.
          * [[공]]은 다시 츠바키하 진영으로. 이번엔 이와무로가 떠오른다. 블록이 미처 대응하지 못한 스파이크. [[사와무 다이치]]가 리시브한다. 공은 카게야마에게 넘어가 [[히나타 쇼요]]에게 세트 업. 그러나 이번 속공은 에치고가 리시브한다. 공은 마루야마에게 넘어가는데.
          * 마루야마는 논스톱으로 스파이크, 블록을 맞추고 크게 튀어오른다. 이대로는 츠바키하의 득점으로 이어지는데.
          >하지만, 스가와가 있어요!
          그것을 예측하고 먼저 움직이고 있던 스가와. 스가와는 마루야마에게 공이 넘어가는 시점부터 경계하고 있었다. 마루야마는 블록아웃이 특기지만 페인트도 얼마든지 치는 타입. 예측은 정확하게 들어맞았다.
          3학년들의 활약을 보며 관중석의 카스노 졸업생들은 그들이 신입생으로 들어왔을 때를 회상한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3학년이 된 그들이 봄고 대회에서 사활을 걸고 활약하고 있다.
          * 히나타와 카게야마가 뛰오른다. 또다시 속공일까? 츠바키하에겐 네트 앞에서 망설일 시간이 없었다. 쇼요가 뛰어오르는 걸 보고 블록 세 명이 동시에 따온다. 하지만 그것은 페이크. 진짜는 뒤에서 기다리고 있던 아즈마네였다. 아즈마네가 솟아오르고 츠바키하는 패배를 직감한다. 그리고 그것을 실현시키는 쐐기같은 스파이크.
          * 어김없이 츠바키하의 코트에 떨어지는 공. 경기 종료를 알리는 휘슬. 그리고 침통한 표정으로 고개를 숙이는 츠바키하의 3학년들.
          * 시합은 끝났다. 2세트 25 대 23. 세트 스코어 2 대 0으로 카스노의 완승. 카스노는 환호와 함께 벤치로 귀환한다.
          * 관객석에서는 다크호스로 떠오르는 카스노의 활약 상으로 떠들썩하다. 대부분 1학년 괴짜 속공 콤비나, 레귤러 중 1, 2학년 비중이 높은 점을 화제로 삼는데 아쉽게도 3학년들의 이야기는 별로 나오지 않는다.
  • 하이큐/246화 . . . . 38회 일치
          * 봄고 1일차. 살아남는데 성공한 [[카스노 고교]]는 역시 1회전을 돌파한 [[네코마 고교]]와 조우, 악담 섞인 격려를 나누고 헤어진다.
          * 카노카는 묘한 태도를 모여서 눈치 빠른 [[엔노시타 치카]]가 "썸"이고 지적해서 타나카를 동요시킨다.
          * 민박집에서 첫 승리를 자축한 카스노는 곧바로 다음날 대회를 준비하기 위한 회의에 들어간다.
          * 힘겹게 봄고 1일차를 버텨낸 [[카스노 고교]]. 돌아가는 길에 영원한 이벌 [[네코마 고교]]와 조우한다. 네코마 측에서 "기껏 왔는데 금방 돌아가지 않아서 잘 됐다"고 도발 섞인 축하를 하자 [[스기와 코시]]는 "그리 힘들지도 않았다"고 받아친다. 이렇게 악담에 섞인 격려를 주고 받은 양팀 선수들.
          * [[쿠로오 테츠로]]와 [[사와무 다이치]]가 "내일도 열심히 살아남아 봐"는 말을 주고 받으며 양팀이 헤어진다. 하지만 농담처럼 이런 말을 주고 받았을 뿐, 돌아선 주장들은 웃음기가 사진다. "내일도 살아남는다"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새삼 깨닫고 있었기 때문이다.
          * 민박집에 도착해 보니 옆의 호화호텔로 여자 대회의 우승후보인 "여왕" 니야마 고교가 귀가 중이다. 여자부와 남자부의 차이는 있어도 저쪽은 우승 후보. 번쩍거리는 호텔로 들어가는 데서 격차를 느끼고 만다. 그러고 보니 카스노도 여자부 쪽은 인터하이에서 우승한 시드교. 문자 그대로 "여왕" 같은 그녀들이다.
          [[야마구치 타다시]]는 뜬금없이 "저 호텔 밥은 고급 뷔페"였다는 말을 꺼낸다. 조용하던 1학년들이 한순간에 술렁인다. 하지만 곧 처지를 직시한다. [[히나타 쇼요]]와 [[니시노야 유]]는 지금 민박집의 바삭바삭한 연어나 달걀말이, 밥 무한 리필도 좋다며 질보단 양이 진리고 주장한다.
          * 그렇게 민박집으로 들어가려는데, 어떤 소녀가 [[타나카 류노스케]]를 불러세운다. [[하이큐/231화|오전에]] 만났던 타나카의 지인 [[아마나이 카노카]]였다. 팀에서 잠깐 빠져나와서 타나카를 보러온 것이다. 오전에도 좀 어색해했던 타나카는 얼어서 딱딱하게 대답한다. 그녀는 카스노의 승리를 축하하고 "열심히 해"는 격려를 남긴채 돌아간다. 그런데 얼굴이 새빨개진게 분위기가 요상하다.
          [[엔노시타 치카]]가 이것을 놓치지 않는다. [[키노시타 히사시]]와 [[나리타 카즈히토]]는 애써 모른 척하고 있었는데 엔노시타가 망쳤다고 원망한다. 하지만 엔노시타는 거기서 그치지 않는다. 썸 수준이 아니 반응으로 보면 이미 타나카를 좋아하는게 틀림없다는 폭로를 저지른다.
          * 재회를 마친 카노카는 기다리고 있던 동료와 호텔로 들어간다. 동료는 방금 전 소년이 카노카가 말하던 "류"는걸 알고 "어디가 그렇게 좋냐"고 캐묻는다. 이미 카노카의 연애사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아는 모양이다.
          카노카는 초등학교 4학년 때 이야기를 한다. 그때도 유독 큰 키 때문에 악동들의 놀림거리가 되었었는데, 그때 도와주던 것이 타나카였다. 타나카도 악동이긴 마찬가지였는데 무슨 생각인지 "넌 키 크고 멋있으니까 허리를 똑바로 펴"며 그녀를 어디론가 데려간다. 거기가 바로 초등학교 배구부였다. 카노카는 그때를 계기로 배구를 시작해,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
          * 숙소로 돌아온 카스노 고교. [[우카이 케이신]] 코치는 어딘가와 연락을 주고받으며 바쁘다. [[타케다 잇테츠]] 고문은 수고했다고 격려하며 전국대회 첫승리를
          * 밤이 찾아왔다. 사와무는 배란다에서 난간에 기대고 있다. 왠지 [[아즈마네 아사히]]도 따나와 나란히 난간에 기댄다. 말없이 바깥을 바보던 사와무는 문득 지금이면 말해도 된다고 하는데, 그건 아즈마네가 인터하이 때 "드디어 마지막 대회구나"고 말하던걸 막은걸 가지고 하는 소리였다. 아즈마네는 할까? 하다가 "이렇게 할 얘기가 아니구만"하면서 그만둔다. 그러더니 사와무가 여유가 없어진걸 보고 "니가 여유가 없을 땐 오히려 내가 여유로워지는 불가사의"며 놀린다.
          히나타와 니시노야는 일찌감치 골아 떨어졌다. 특히 히나타는 목욕탕에서 갑자기 잠들어서 야마구치가 당황한다. 스가와는 언제나 혈기왕성한 니시노야까지 뻗은걸 보고 "배터리가 나갔다"며 신기해하는데 엔노시타는 무리도 아니며 다들 평소보다 훨씬 체력소모가 심하니 부상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한다.
          * 역시 혈기왕성한 쪽이지만, 타나카는 왠지 잠들지 못하고 바깥을 서성거리고 있다. 사실 타나카는 사와무와 아즈마네가 배란다에서 하는 이야기를 듣고 말았다. 괜히 싱숭생숭해진 채 바깥을 기웃거리던 타나카. 그런데 그때 카노카가 또 다시 방문한다.
          * 원래도 몰보게 자버린 카노카를 어색해했는데 낮에 엔노시타가 "썸이다"고 했던 얘기가 의식돼 엄청나게 어색한 분위기가 되어버린다. 둘은 쮸뻣거리며 영양가 없는 이야기나 주고 받으며 변죽만 울린다. 그러다 갑자기 카노카가 속도위반을 한다.
          * 왠 청년이 나타나는데 카노카와 잘 아는 사이인지 "안에서 기다리니까"하고 말을 걸고 있다. 타나카는 자연스럽게 이런 그림이 그려진다. 미녀로 자란 카노카, 도시의 밤. 연상의 시티보이.
          수치심에 사무친 타나카는 잊어달고 외치며 육상부를 방불케하는 속도로 도망친다.
          * 사실 그 청년은 카노카의 사촌오빠인 테다 코지였다. 날도 추워서 내키지도 않는데 어머니의 성화 때문에 사촌동생에게 부적을 전달하러 왔다가 참상을 목격하고 말았다. 눈치가 없었던 죄로 카노카의 원망을 듣게 되었으나 카노카는 곧 극복한다. 여기에 온건 연애하러 온게 아니니까.
          묘하게 왜곡된 것 같은 파이팅. 테다는 그저 응원할 수밖에 없다.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129화 . . . . 37회 일치
          * 오버홀은 "에리"가 자신의 딸이고 소개. 혼내던 중이고 얼버무리려한다.
          * 밀리오는 여기서는 여자아이를 돌려보는게 답이고 생각하나 에리가 가지말고 애원하자 미도리야는 차마 그런 선택을 하지 못한다.
          * 에리를 되찾은 오버홀은 직후 [[빌런연합]]의 [[시가키 토마루]]에게 "지난 번 제안의 대답"을 들려주겠다는 연락을 받는다.
          * [[토오가타 밀리오]]는 패트롤에 들어가기 앞서 [[미도리야 이즈쿠]]에게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한다. 원래 패트롤은 직장체험에서도 실습하는데 미도리야는 [[빌런연합]]의 개입으로 그럴 기회가 없었다. 밀리오는 [[서 나이트아이]]가 오버홀에 대해서 경고하긴 했지만 실제 용의자를 추적하는건 나이트아이의 몫이고 그들은 통상 패트롤 활동만 하는 거며 긴장을 풀어준다.
          미도리야는 나이트아이가 "밀리오를 보고 절감해"고 했던 말을 곱씹는다. 그리고 [[올마이트]]가 그의 존재에 대해 숨겼던 것도 다시 마음에 걸린다. 이런 내심을 모르는 밀리오는 편한 말투로 서로 히어로 네임을 모르고 있었다며 미도리야의 히어로 네임을 묻는다. 미도리야가 "데쿠"고 답하자 포지티브한 밀리오 조차도 "그런 히어로명으로 괜찮은가"고 확인한다.
          >"올"까지는 아니더
          밀리오는 히어로 코스튬을 입고 마을에 나온 이상 자신들은 히어로는 점을 강조하며 패트롤 활동을 시작한다.
          * 그러고 얼마 지나지도 않아서, 분명 나이트아이가 추적중일 요주의인물, "핫사이카이"의 "치사키"는 남자, [[오버홀]]이 눈 앞에 나타났다. 그는 "에리"에 대해서는 자신의 딸이고 소개하며 아무렇지 않게 행동한다. 그녀의 부상에 대해서는 "한창 놀 나이 자주 다친다"며 사람 좋게 웃기까지 하는데. 그와 대조적으로 미도리야는 경악한 표정을 감추질 못한다.
          * 밀리오는 곧바로 상황을 파악한다. 그는 미도리야의 히어로 마스크를 고쳐씌워주는 척하며 표정을 가린다. 그가 그렇게 놀란 표정을 짓고 있으면 오버홀이 쓸데없이 경계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밀리오는 오버홀의 "좋은 사람" 연기에 맞춰준다. 그의 마스크를 칭찬하며 핫사이카이 사람인 것을 알았다고 말한다. 오버홀은 핫사이카이 사람이 맞다며 마스크에 대해선 더러움에 민감해서 쓴 것 뿐이니 신경쓰지 말고 한다.
          그가 경계하고 있다는 것을, 밀리오가 놓치지 않는다. 그는 자신들은 직장체험 중인 학생이며 사무소를 밝힐 것도 없는 병아리고 둘러댄다. 나이트아이의 이름을 밝히면 틀림없이 곤란한 일이 생길 것이다. 밀리오는 서둘러서 자리를 뜨려고 미도리야를 부추긴다.
          * 미도리야도 그의 의도를 눈치챈다. 물론 밀리오의 의향에 따를 생각이다. 그리고 그건 그에게 안겨있는 소녀 에리에게도 전달된다. 에리는 미도리야를 붙잡으며 "가지 마"고 작게 속삭인다. 그 순간 미도리야의 눈빛이 달진다.
          * 혼낸 직후서도, 오버홀은 틈도 주지않고 곧바로 대답한다. 밀리오는 다시 한 번 미도리야에게 쓸데없이 떠보려 하지 말고 작게 말한다. 하지만 미도리야는 움직이지 않는다. 오버홀이 "놀다가 다쳤다"고 말한 붕대에 대해서도 "놀다가 다친 수준이 아니다"고 걸고 넘어진다. 오버홀은 그것도 자주 넘어진다고 다시 억지를 쓴다. 미도리야는 순순히 소녀를 보내줄 생각이 사졌다. 에리는 분명 그를 붙들고 놓아주지 않고 있다. 그리고 이 상황은 전혀 자연스럽지 않다.
          웃음기가 사진 오버홀은 "자신의 평범을 남의 가정에 강요하지 마"고 쏘아붙인다. 밀리오는 의도와 다른 미도리야의 행동에 곤란해한다. 이대로 경계심을 늘리면 더욱 본색을 드러내지 않을 것이고 나이트아이의 수사에 지장이 된다. 하지만 미도리야는 "무난하게 넘기는 쪽"이 더 의심받을 거고 확신한다. 이미 너무 부자연스러운 상황이다.
          * 팽팽하게 긴장된 상황은 오버홀의 한숨과 함께 종료된다. 그는 자기가 졌다는 듯이 "히어로는 정말 남의 사정에 민감하다"고 물러난다. 그는 부끄러운 이야기며 보는 눈을 피하고 싶으니 이쪽으로 와달며 골목으로 들어선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밀리오도 그냥 가는건 포기한다. 그는 미도리야에게 무슨 일이 생기든 자신이 대처하겠다고 신호한다. 어차피 이제와서 에리를 놓고 갈 수도, 데리고 갈 수도 없는 상황이니까. 미도리야는 에리를 안은 채 오버홀을 따 들어간다.
          * 에리는 그토록 놓지 않았던 미도리야로부터 떨어져 나온다. 그녀는 막 화가 풀린 꼬마처럼 금방 아버지, 오버홀 옆으로 달려간다. 미도리야가 당황하는 사이 오버홀은 평범한 부녀처럼 "이제 고집 부리는 건 끝났냐"고 말을 건다. 에리가 끄덕이자 오버홀은 "폐를 끼쳤다"는 말을 남긴 채 어두운 골목으로 사진다. 미도리야는 말없이 사지는 에리를 따 쫓아갈 것 같지만, 밀리오가 말린다.
          * 아지트로 돌아온 오버홀은 "최근 젊은이"들은 한층 더 병들었다고 투덜거리며 쿠로노는 부하에게 목욕 준비를 부탁한다. 본래 에리의 감시를 맡았던 부하가 따와서 실책에 대해 사죄하는데 오버홀은 듣지도 않고 부하를 처분해 버린다. 그가 손을 휘두른 것만으로 부하는 커다란 핏자국으로 변한다. 이것의 청소도 쿠로노의 몫이다.
          >에리... 억지는 그만 부려.
          >부탁이니 이 이상 내 손을 더럽히게 하지 말아주.
          그때 작은 부하가 전화가 왔다고 알린다. [[빌런연합]]의 [[시가키 토무]]. "저번의 대답"을 들려준다는 용건이다.
  • 맥스 페인 . . . . 37회 일치
         2008년 상영한 영화판도 있다. 평가 시망.
          근접샷 제대로 먹으면 맥스도 한방에 널부러지니 주의하자. 펌프를 당기는 속도가 예상 외로 느린 편이 슛닷지를 하며 한번밖에 못 쏜다. 장탄수 7발이며 한발씩 장전한다.
          펌프를 당기지 않기에 펌프액션 산탄총보다 연사력이 좋다. 다만 2는 조루 장탄수가 문제. 불릿타임을 사용하는 순간 자동으로 장전되기 때문에 상황에 따서는 펌프액션보다 좋다.
          장탄수 50발. 연사속도가 빨 탄막을 형성할 수 있다. 상대가 잉그램을 들고 있으면 상당히 무섭다.
          장탄수 100발. 안 그래도 연사속도가 빠른 잉그램을 두개 들고있는거 총알이 빠르게 거덜난다.
          단발식 유탄발사기. 펀치넬로 저택을 방어하는 마피아 하나가 들고 있는게 첫 등장. 첫 등장시 [[스카페이스|방문을 날려버리는]] 위엄을 선보이지만 맥스가 따할 수는 없다.
          줌인이 가능하다. 사격시 시점이 총알을 따가는 효과가 있다.
          Max Payne. 뉴욕시경 형사. 아내와 갓난아기 딸이 마약 "발키리"의 중독자들에게 살해당한 후 마약단속국에 들어간다. 가족의 몰살에 연루된 마약 "발키리"의 제조원을 찾아 갱단에 잠입해 잠복 수사를 벌지만 동료 형사인 알렉스 볼더와 접촉하던 중 의문의 총격으로 볼더가 사망. 경찰에 의해 범인으로 몰린다. 설상가상으로, 잠입하고 있던 갱단에게도 형사는걸 들켜 모두에게 쫓기는 처지가 되었다. 이 와중에서도 볼더를 죽이고 발키리를 유통한 범인을 찾아 족치기 이해 이곳 저곳을 누빈다.
          * [[짐 브]]
          Jack Lupino. 펀치넬로 패밀리의 언더보스. 매춘, 마약매매, 청부살인을 밥줄로 삼고있다. "발키리"를 밀거래하고 있었기에 맥스가 펀치넬로 패밀리에 잠입수사를 벌이는 이유가 되었다. 뇌가 벽에 튀긴 모습을 보려고 사람을 쏠 정도로 미쳐버린 상태로 펀치넬로 또한 이를 알고 있어서 개선하지 않으면 트리오를 보내겠다고 편지를 보낸다. 하지만 루피노는 인신공양을 할 정도로 미쳐버렸기에 효과가 없었다. 그나록에 쳐들어 온 맥스를 죽이려고 했지만 맥스에게 죽는다. 맥스는 루피노가 죽은 후에도 그에게 총을 쏜다. 더블배럴 샷건과 화염병으로 무장했기에 짜증난다. 화염병 작작 던져.
          Finito Brothers. 조이 피니토(Joey Finito)와 비르질리오 피니토(Virgilio Finito). 누가 조이이고 누가 비르질리오인지는 모른다. 루피노 휘하의 부하들로 매춘이 벌어지는 낡은 호텔을 경영하고 있다. 경찰의 잠입수사 요원이는걸 들킨 맥스를 죽이려고 했으나 맥스에게 역으로 죽는다.
          Rico Muerte. 펀치넬로 패밀리의 구성원. 맥스의 말을 인용하자면 "일반적인 [[유주얼 서스펙트|카이저 소제]]"[* a regular Keyser Soze]. 시카고에서 일을 망친 후에도 펀치넬로 패밀리가 빼낸 걸 보면 나름 중요 인물로 보인다. 유사성행위 상대에게 웃으면서 사람 죽인 이야기를 하는걸 보면 제정신은 아니다. 바에서 캔디 던에게 [[펠치오]]를 받던 중 맥스가 난입하자 바지를 올리지도 못하고 도망가다 죽는다. 잉그램을 쏴갈기며 도망가기 때문에 무섭다.
          Angelo Punchnello. 펀치넬로 패밀리의 수장. 경찰은 그가 발키리와 관련있다는 증거를 찾아내지 못했지만, 맥스는 그 증거를 찾아냈다. 하지만 그때 맥스는 도망자가 되어버린지 오래. 모나 색스의 말에 따르면 아내인 리사를 가학적으로 폭행한다고 한다. 모나에게서 그가 모든 일의 주범이는 정보를 얻은 맥스의 표적이 된다. 맥스를 함정에 빠뜨리기도 하지만 결국 자택에 쳐들어온 맥스에게 붙잡힌다. 맥스에게 목숨을 구걸하며 니콜 혼의 존재를 말하려 하지만 난입한 니콜 혼의 부하들에게 죽는다.
          Candy Dawn. 펀치넬로 패밀리의 매춘부. 고객과의 행위를 비밀리에 찍어 최고입찰자에게 파는걸 부업삼아 하고있다. 실제로 캔디 돈 방의 옷장을 열면 카메가 숨겨진 방이 나온다. 바에서 무에르테에게 펠치오를 해주던 중, 바에 들어온 맥스를 보고 맞서 싸우지만 맥스에게 죽는다. 맥스가 들어오기 전 무에르테의 살인 자랑에 웃으며 맞장구를 치는걸 보면 제정신은 아니다. 네임드인지 체력이 높은 편. 주 무장은 듀얼 베레타.
          * 프랭키 "방망이" 나이아가
          Frankie "The Bat" Niagara. 펀치넬로 패밀리의 구성원. 모나가 먹인 약탄 위스키에 기절한 맥스를 의자에 묶어놓고 야구방망이로 두들겨 팼다. 펀치넬로 패밀리에 손해를 입힌 맥스를 개처럼 죽이는 명령에 따른 것. 잠시 휴식시간을 가지러 바에 간 사이 탈출한 맥스에 의해 죽는다. 사용하는 무기는 듀얼 잉그램.
          Boris Dime. 화물선 "카론"의 선장. 러시아 갱단 보스인 블디미르의 무기를 운송하는 역할을 맡았지만 블디미르를 배신하고 펀치넬로에게 붙는다. 결국 블디미르의 제안을 받은 맥스에 의해 죽는다. 사용하는 무기는 더블배럴 산탄총.
          * [[블디미르 렘]]
          * 키 실버
          Kyra Silver. TV 뉴스 아나운서. 가끔씩 TV 뉴스에 나와 경찰이 쫓는 살인자 맥스 페인의 행적과 뉴욕 최악의 눈보에 대해 보도한다. 별 존재감은 없다.
  • 요괴:냉장고 . . . . 37회 일치
         커다란 [[장롱]] 모양을 한 요괴. 언듯 보기에는 평범한 장롱으로 보이지만, 문을 열어보면 안이 매우 시원하고 차가워 요괴의 일종이는 것을 알 수 있다. 집 안에서 주로 나타나지만, 밖에서 볼 수 있는 때도 있다. 냉장고가 우글우글 모여있는 곳도 있다.
         문을 열면 그 뱃속이 차가워서 얼음을 만들거나 먹을 것을 오래 보존할 수 있다. 언듯 편리하게 여겨져서 좋은 요괴고 여기지만, [[요괴:선풍기|선풍기]]처럼 친근하게 다가갔다가 마각을 드러내는 무서운 요괴이다. 주로 냉기로 사람을 유혹해서 집안에 들여놓게 하지만 그 집의 전기를 한없이 퍼먹어 집주인에게 재액을 끼치는 흉흉한 요괴이다. 여름철 이상하게 많이 나오는 전기세의 원인이 이 요괴이며 집주인은 영문도 모른채 쓸데없이 [[요괴:에어컨|에어컨]]만 탓하게 한다. 아종으로 [[요괴:김치냉장고|김치냉장고]]가 있다.
         과거에는 위에 작은 입이 달리고 아래에 큰 입이 달린 형태가 많았지만 요즘은 좌우로 나란히 입이 붙어 있는 타입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를 양문 타입이 부른다.
         || 엄마가 밥먹듯이 해주던 말이 혼자서 냉장고 근처에 가지 말는 거였어요. 그건 내가 중학생이 될 때까지 계속됐는데 사이다나 아이스크림 꺼내먹으려고 냉장고에 기웃거리자면 어김 없었죠. 엄마는 내가 문을 열고 멍청하게 서있는다고, 그러면 전기세가 어마어마하게 늘어난다고 핑계를 댔는데 나는 아주 어렸을 때부터 그 말은 믿지 않았어요. 엄마도 간장병을 찾는다고 5분씩 문을 열어놓기가 일쑤였거든요. 또 엄마는 자기가 보는 앞에서는 내가 아무리 문을 열었다 닫았다 해도 뭐고 하지 않았어요. 그러니까 그 얘기는 핑계에 지나지 않는다고 눈치 챌 수 밖에 없죠.
         그때 엄마가 제일 신경 썼던 부분은, 지금도 왜 그렇게 된 건진 모르겠지만 냉장고랑 내가 단 둘이 있는 거였어요. 내가 충분히 자고 나서는 엄마의 잔소리도 사지거나 정말로 전기세 때문에 하는 얘기였죠. 그게 대략 중학교 입학 이후였고, 그 다음에는 제 동생한테로 넘어갔어요. 걔는 좀 둔한 애니까 말하는 대로 믿는 것 같아요. 하기야 동생은 언제나 착하고 말 잘 듣는 애니까요. 엄마는 나한테 뭐는지 아세요? "우리집은 누나가 동생을 닮아야 돼"니까요?
         그래도 냉장고에 관해서는 엄마 잔소리가 옳았어요. 그러니까, 엄마는 꼭 그런 이유였다고는 지금도 그때도 인정한 적이 없어요. 엄마도 좀 미신 같은걸 잘 믿는 편이거든요. 왜 그런 사람들 있잖아요? 돈벼락 맞는 꿈 얘기를 딴 사람한테 하면 행운이 날아가 버린다고 믿는 사람들. 횡재하는 꿈은 아니지만 우리한테 하는 그 잔소리의 진짜 이유를 밝혀 버리면 액땜이 날아가 버린다고 생각하는 거죠. 그러니까 지금 내가 엄마의 잔소리... 아니 경고와 그 사건이 연관된 거고 생각하는건 순전히 추측이에요. 아주 신빙성 높은 추측.
         얘기를 좀 바꿔야겠는데, 나는 첫남친이 초등학교 5학년 때 생겼어요. 이거 우리 아빠한테는 말하지 마세요. 엠바고에요 엠바고. 내가 그렇게 빠른 것도 아니었어요. 남친이래 봐야 둘이서 자전거타고 공원까지 갔다 돌아오는 사이 정도였죠. 사실 친구들 사이에서 유행하니까 만든 거지 그 이상 관심은 없었어요. 오히려 진지하게 나온건 그쪽이었죠. 점심시간에 부르더니 그러더군요. "오늘 우리 집에 엄마아빠 없어"고요.
         제가 혹을 달고 나타날 줄은 몰랐을 거예요. 저도 그애가 그런 드마틱한 표정을 짓는 줄 몰랐고요. 내색하지 않으려고 필사적이었지만 삐진 티가 역력했죠. 제 동생도 그정도는 알 수 있었어요. "저 형 삐졌어?"하고 계속 물어보는게 얼마나 짜증나던지. 하지만 그 쫑알거리는 입도 그 애네 집 햄스터한테 정신이 팔리면서 막혔죠. 정신없이 들여다 보는 꼴이 집에 가서 대판 조르게 생겼더고요. 그 틈에 그 애는 옆에 슬쩍 오더니 이러는 거에요.
         "우리 부모님도 외출하시는데 내가 동생 좀 보고 하셔서..."
         더 자세한 핑계는 필요가 없었죠. 나는 모른척 하면서 동생 옆에 가서 같이 햄스터를 봤어요. 그것도 결국 쥐서 질색이지만 그래도 그 애 옆에 있다가 답답해서 죽는 것 보다는 나은거 아니겠어요? 그애는 채념한 건지 토진 건지 방에서 나가더군요. 끝까지 모른 척 했어요. 잠시 뒤 주방에서 그애의 목소리가 들렸어요.
         "아무 거나 달니까?"
         "나중에 다른거 달고 하지 말고."
         결정장애가 있는 건지 왜 그렇게 골야 할게 많은지.
         "목 마르니까 마실 거나 줘. 콜 있어?"
         "아니. 콜는 없어. 쥬스 있는데 마실래?"
         나는 이상한 예감을 느끼면서 방 밖을 쳐다봤어요. 달질 만한건 당연히 없었죠. 우리는 줄곧 그 애 방에 있었으니까. 그런데도 찜찜한 이물감 같은게 공기 속을 날아 다니고 있었어요. 방에서 나와봤죠. 마찬가지였어요. 거실이 보이고, 그 옆에는 주방이... 그런데 거기에 있어야 할 사람이 보이지 않았죠. 평소면 화장실에 갔을 거고 생각할 수 있었을 거에요. 그 애는 장이 약했으니까. 그런데 하필이면, 거기서 그 냉장고가 딱 마주 보이더군요. 그때 이미 양문으로 벌어지는 커다란 냉장고가 유행하고 있었어요. 우리 집도 그런걸 썼죠. 그런데 그 애 집의 냉장고는 위 아래로 열리는 탱크처럼 생겼었어요. 꽃무늬도 없고 와인 컬러도 안 들어간 회색 물탱크처럼 냉장고.
         "혼자서 냉장고 열지 말고 그랬지!"
         참 신기하죠? 그때 마침 엄마의 잔소리가 생각나다니. 나는 조용히 발을 돌렸어요. 갑자기 엄마말씀을 꼭 따르고 싶더고요. 나는 동생한테 가서 같이 주방에 가보자고 했죠. 동생은 싫은 티를 팍팍 내면서 햄스터를 더 보고 싶다고 말했지만 한대 쥐어박으면 고분고분해지기 마련이에요. 그리고 나는 동생 손을 꼭 잡았어요. 그래야지만 "2인분"이 된다고 믿어버렸거든요.
         냉장고는 그 자리에 그대로 있었지만 나는 속지 않았어요. 내가 처음 냉장고를 보고 생각한 것, 그애가 화장실에 갔을 리가 없다고 생각한 건 근거가 있었어요. 미세하게, 아주 미세하게 들리는 소음이었죠. 누가 음악이도 틀었더면 들리지 않았을 소리에요. 누가 기침만 해도 들리지 않았을 거구요. 영문을 몰하는 동생을 데리고 나는 냉장고로 갔어요. 한 발짝 씩 다가갈 때마다 그 소리는 더 뚜렷하게 들려왔죠. 콩콩콩콩. 규칙적인 네 박자.
         냉장고 손잡이로 향하는 내 손이 독한 감기약에 취한 것만큼이나 비현실적이었어요. 그리고 현실을 비집어 넣는 싸늘한 플스틱의 감촉. 머릿 속에서 안 된다고 되뇌이는데도 손은 멈추지 않았어요. 텅하고 열리는 문짝이 아주 서서히, 서서히. 그러는 사이에도 콩콩콩콩 규칙적인 네 박자는 멈출 줄을 몰랐죠. 냉장고 안에 주황색 등이 켜지고 나는 냉장고 안이 보이도록 문을 활짝 열어젖혔죠. 그리고...
  • 원피스/864화 . . . . 37회 일치
          * 빅맘은 짧은 시간 동안 너무나 충격적인 일이 많아서 어느 것에 먼저 놀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한 채 그대로 굳어버려서 패닉을 일으키지 않는다.
          * [[샬롯 푸딩]]은 [[상디]]를 여러번 쏘면서 "항상 이런 식으로 남들을 속여왔다"고 외치는데 상디가 "자기 자신도 말이야?"고 지적하자 크게 동요한다.
          * [[샬롯 카타쿠리]]가 벳지에게 직접 루피를 사살하고 명령하지만 벳지는 거부하며 이렇게 말한다.
          빅맘은 누군가가 "저걸 봐!"고 경악하는 소리를 듣고서야 사진에 생긴 이변을 깨닫는다. [[카포네 갱 벳지]]의 예상대로 그녀의 표정이 사색이 되어간다. [[몽키 D.루피]]와 징베, 벳지는 작전이 성공했다고 확신하며 앞으로 3초 후 터질 괴성만을 기다린다.
          * 빅맘 해적단은 가짜 루피들은 모두 동물이고 생각해서 방심하고 있었다. 브룩은 그 점에 착안해서 루피 변장을 하고 사진으로 접근했던 것이다.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친 그가 뒤집어 쓰고 있던 루피의 가면을 벗어던지고 본래 얼굴을 드러내는데, 사람들은 "스스로 얼굴 가죽을 찢어버렸다"고 오해해 소름끼쳐 한다.
          브룩을 마음에 들어했던 빅맘은 단번에 그가 자신의 수집품이는 걸 알아본다. 아직까지도 수집품이 하룻밤만에 죽어버렸다고 믿고 있었다. 그런데 그가 되살아나 마더 카르멜의 사진을 깨뜨리다니, 그녀로서는 일생일대의 충격이었다.
          빅맘은 패닉을 일으키지 일보직전. 벳지와 부하들은 빅맘이 괴성을 지르며 무너지른 순간만을 기다리고 있다. 빅맘 해적단은 "그날"의 재림이며 그녀가 패닉을 일으키기 전에 상황을 정리해야한다고 서두른다. [[샬롯 카타쿠리]]는 "아뿔싸!"고 내뱉으며 완전히 낭패한 얼굴이다. [[빈스모크 저지]]는 이들이 [[상디]]를 탈환하러 왔다고 생각하고 터무니없는 방해하고 분노한다.
          빅맘은 당장이도 쓰러질 것 같지만, 왠지 그렇게 되지 않은 채로 상황이 격화된다.
          >안심하고 너는 죽을 테니까!
          거기에 동요한 푸딩은 아니고 부정하면서도 총구 끝이 떨린다.
          * 샬롯가의 3남 [[샬롯 다이후쿠]]는 "쓸모 없는 동생"을 더이상 못 보겠는지 푸딩이 휩쓸리는 것도 아랑곳 않고 공격을 가한다. 그는 "따끈따끈 열매"를 먹은 "램프인간"이다. 밸트를 문지르자 램프의 마인이 나타나 싸운다. 그가 개입하자 푸딩은 자신이 할 테니 기다리고 하지만 다이후쿠는 푸딩을 쓸모없다고 매도하며 이미 기회는 지나갔고 그녀에겐 무리면서 내동댕이쳐버린다.
          이런 장면을 목격한 하객들은 막연히 "밀집모자 일당이 신랑을 탈환하러 왔다"고 여기긴 하나 워낙 이상하게 돌아가는지 혼란스러워 한다. 상디는 다이후쿠와 맞서 싸우지만 램프의 거인이 날린 "마인참"에 맞고 나가 떨어진다.
          * 미러월드에서는 [[시저 크운]]이 탈출 준비를 하면서 부산하다. 그는 [[샬롯 브륄레]]를 처박은 가방을 매고 바쁘게 날아다닌다. 브륄레가 이제는 자신을 이용하지 말고 징징대자 "내 심장이 걸려있다"고 닥치고 한다.
          * 혼란에 빠진 다과회장. 빅맘 해적단이 태세를 정비하지 못한 사이, 벳지는 루피를 생포한 척 연기한다. 일단은 자신이 경비 책임자이기 때문에 손놓고 있으면 수상하게 여겨질 것이다. 그가 루피를 사로잡았다고 외치자 누군가 "죽여버려!"고 받아친다. 루피는 벳지의 처사에 반발하지만 그는 상황이 좋지 않다며 손발을 맞춰줄 것을 요구한다.
          * 당초 벳지는 사진이 깨지고 괴성이 터지기까지 3초가 걸릴 거 내다봤다. 그러나 시간이 훨씬 지났는데도 그럴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징베는 최대한 버티고 있지만 중과부적으로 밀리고 있다. 그때 [[페드로(원피스)|페드로]]가 어떤 사내와 싸우려는 걸 발견하고 "그녀석의 공격을 직접 받아내지 말아!"고 소리쳐 경고한다. 하지만 경고가 늦어서 페드로는 상대의 공격을 검으로 받아낸다. 그러자 검이 뜨겁게 달아올 칼을 놓친다.
          방금 페드로를 공격한 자는 샬롯가의 4남 "노릇노릇 대신" [[샬롯 오븐]]. "열열 열매"를 먹은 "고열 인간"이다. 자기 몸에 닿는 것을 가열하는 능력. 접근전을 벌이는 페드로와 상성이 좋지 않다. 페드로는 기억에 없는 인물이지만, 저쪽은 그렇지 않았다. 그는 페드로가 [[페콤즈]]의 형이며 과거 빅맘에게 눈과 수명을 잃었던 남자고 정확하게 기억한다. 그런 페드로가 얼마 남지 않은 수명으로 여기에 왔다는건, 각오를 했다는 얘길 거며 그를 불태워 죽여주겠다 엄포를 놓는다.
          * 그땐 혼란한 다과회장을 "살려줘"란 다급한 목소리가 뒤흔든다. 루피는 그 목소리를 듣고 벳지의 "연기"를 뿌리치고 달려가려 하고 상디는 "얘기가 다르다!"고 분개한다. 어느틈에 샬롯가의 형제들이 빈스모크 일가를 둘러싸고 총구를 들이밀고 있었다. 이제야 암살계획을 알아차린 [[빈스모크 저지]]가 빅맘에게 목숨을 구걸한다. 그는 "악의 세계에도 인의는 있다"는 말을 하는데 누구하나 수긍하지 않는다. 그의 자식들 조차도. 빈스모크가의 형제들은 자기들도 머리에 총알을 박을 판인데 오히려 냉소한다. [[빈스모크 이치디]]는 아버지를 "꼴사납다"고 비웃으며 어차피 이제 살 방법도 없다고 말한다. [[샬롯 페로스페로]]가 사탕으로 그들의 몸을 굳혀버렸기 때문이다. [[빈스모크 욘디]]는 무기도 레이드 슈츠도 지금은 없다고 내뱉고 [[빈스모크 니디]]는 "완전히 함정에 빠졌다 하하하"고, 게임에 진 정도의 반응 밖에 보이지 않는다. 저지는 자식들의 냉담한 태도에 "제정신이긴 하냐"고 대꾸하지만 [[빈스모크 레이쥬]]는 그것도 자업자득이 여긴다. 그들을 감정없는 기계로 기른 것은 저지 자신이다. 설사 가족이나 자기 자신이 죽더도 무감정할 수밖에 없다.
          >인간이고 생각할 수 없어.
          * 가족들이 저렇다면 적들은 말할 것도 없다. 샬롯가의 인간들은 철저하게 패배한 빈스모크가의 인간들을 비웃고 조롱한다. 페로스페로도 "꼴사나운 암살"이며 빈정거리는데, 그러다가 생각지도 못한 걸을 목격한다. 가족들이 총에 겨눠진 걸 보던 상디 또한 그걸 목격한다. 사건을 속속들이 놓치지 않던 모간즈도 진귀한 장면을 발견하고 "특종"이 외친다. 저지가 비참한 나머지 울음을 터뜨린 장면이다.
          >거짓말이고... 해줘...!
  • 은혼/602화 . . . . 37회 일치
          * 자작은 책임을 추중 당하면서도 이 사태는 지구인이 아니 우주의 자멸을 획책하는 자의 함정이고 역설한다.
          * 한때 자작의 이벌이자 현 해방군 창설자인 원상황자는 자작의 편을 들며 논쟁은 일단락되는 듯 했다.
          * 아르타나 해방전쟁이 시작되기 전, 자작은 어떤 별의 지휘관으로 이웃나와 결전을 앞두고 있었다.
          * 상대는 그의 이벌이자 이웃나 "부레이"의 지배자인 원상. 옥좌보다 전장의 초연을 사랑한다 하여 "초연의 황자" 불리는 맹장이었다.
          * 마침 원상의 아내가 출산이 임박해 있었는데, 이런 데서 입자포나 쏴댈 바엔 부인 곁에서 마즈 호흡법이나 도와주는게 어떠냐고 드립을 친다.
          * 원상은 그런 건 약해 빠진 너네 나의 얘기며, 자신의 나에선 전장을 포기하고 돌아가는 남자 따윈 아내에게 엉덩이를 걷어차이고 돌려보내진다고 말한다.
          * 아내는 강한 여성으로 "어느 쪽이 공을 세우는게 먼저일지 경쟁하자"고 말하기까지 했다.
          * 자작은 과연 초연의 황자의 아내며 자신도 그 숙적에 걸맞는 싸움을 하겠다고 말한다. 그것이 설마 태어날 아이의 아버지를 뺏더고 말이다.
          * 그때 급한 보고가 들어오는데, 자작은 출산 소식일 거고 생각하고 "승자는 그대의 아내였다"고 축하한다.
          * 아내의 무덤 앞에서 그를 뒤따온 자작과 이야기하는 원상.
          * 자작은 "초연 황자의 숙적으로서 부끄럽지 않은 싸움"을 하는것 뿐이고 답한다.
          * 그리고 적은 이웃나가 아닌 다른 곳에 있다는걸 알았다고 한다.
          * 원상은 나도 잃어버린 자신을 "초연 황자" 불러주는 거냐고 말하는데, 자작은 훌륭한 공적을 세워서 돌아오지 않았냐고 말한다.
          * 자작은 자신의 목숨을 걸고 나를 구하려는 그 자세야 말로 "할복"임을 배운다. 하지만 그들의 승산에 대해선 신용하지 못하는데.
          * 사카모토 다츠마는 자신의 자유는 자신이 찾아야 하며 거기서부터가 진정한 싸움이 말한다.
          * 천도중이 축출된 이후엔 각 별에서는 아르타나는 강대한 힘을 스스로 다뤄야 한다. 그 말은 "스스로 자기 별을 멸망시키는 자유"를 갖게 되었다는 것과 같다.
          * 자작들은 그들의 태도가 괴뢰정부고는 볼 수 없고 그들은 목숨을 걸고 약속을 했다.
          * 자작이 말하는 함정이란 이 국면 뿐만 아니 "전 우주가 휘말린 이 전쟁 자체가 천도중의 함정"일지 모른다는 것이고, 탓하려거든 전쟁을 시작한 원상을 탓이 하는 거고 한다.
          * 자작은 그렇게까지 말한건 아니며 황자인 주제에 겉보기도 말도 꾸밀 줄을 모른다고 디스한다.
          * 원상은 왕족인 너도 야만적인 전쟁꾼 노릇이나 하고 있지 않냐고 받아치는데, 자작은 같은 취급하지 말고 한다.
  • 은혼/632화 . . . . 37회 일치
          * [[요시다 쇼요]]의 죽음 이후 재기를 모색하던 신스케는 소녀시절 마타코가 의탁하려 하나 자신의 삶을 살며 거부한다.
          * 마타코는 무엇이든 썩어빠진 것을 쳐부수는 것이 신스케와 귀병대고 말하고, 그 말대로 신스케는 해방군 본진을 유린하며 쾌진격한다.
          * 어느 달 밝은 밤. 한 소녀가 [[다카스기 신스케]]에게 거둬주길 청하고 있었다. 소녀의 이름은 [[키지마 마타코]]. 신스케의 이력과 그가 세상을 부수려함을 알고 자신도 동행시켜 달고 청했다. 그녀의 아버지도 양이지사였으나 막부에 탄압 당해 사망, 어머니는 죄인의 부인이란 오명 속에서 박해를 받다 사망했다. 이제 그녀에게 남은 것은 아버지의 유품인 한 정의 리볼버. 이것으로 가족의 원수를 갚고자 한다 털어놓는다.
          >저도 함께 이 나에 복수하게 해주십시오.
          >그렇다면 그 총으로 자신의 얼굴을 쏴.
          >나를 부수는건 그런 일이다.
          >너는 아직 늦지 않았다. 현명하게 살아가거.
          마타코는 이때의 신스케가 나가 아닌 자기 자신을 부수는, 그런 슬픈 눈을 하고 있었다고 회상한다. 이것이 이들의 첫 만남의 기억.
          * 해방군은 새롭게 나타난 적을 경계한다. 신스케는 이해 겁낼 것도 없고 자신은 여기 있는 [[가츠 고타로]], [[사카모토 다츠마]]의 동료도 아니고 말한다.
          "모르는 이름"이 시치미를 떼기는 행인도 마찬가지. 그는 자신의 샤미센을 연주하기 시작한다. 멋모르고 악당에게 다가가 운이 다해버린 소녀가, 적어도 편의 잠들 수 있도록 자장가를 연주하겠다면서. 그러고 보니 그는 칼을 숨기고 있었다. 연주 때문이지만, 그걸 너무 드러나게 내보이고 있었다.
          연주 소리를 듣고 관군들이 다가온다. 무슨 짓이냐고 추궁하자 그는 조용히 듣기나 하며 연주를 멈추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자연히 아무렇게나 둔 칼이 발각된다. 위험한 물건을 가지고 있으면 모두 양이지사로 모는 시대. 시비가 일어난 동안 관군들도 행인들도 반사이에게 시선을 집중했다. 그러느 정작 사형수에게 일어난 이변은 아무도 눈치채지 못했다. 누군가 소녀를 감시하던 병력들을 쓰러뜨렸고 어느 새 소녀는 어디론가 도망치고 없었던 것이다.
          신스케도 어떤 인물을 직접 보고 싶었던건 같다. 사무이를 버린 나는 자기 쪽에서 버린다고 하던 남자. 이곳에 수감된 양이지사들을 홀로 구하겠다고 획책하던 허풍선. 그도 결국 여자애 하나 구하자고 감옥에 갇혔으니, 바보이긴 똑같다. 하지만 신스케는 그래서 어울려준 보람이 있다고 말하는데.
          >어차피 나가 재판해서 이런 꼴이 된 몸이
          >누구의 시체를 밟고 넘어서
          >이 나를 부수기 전까진
          * 이같은 옥중대담은 헨페이타가 모두 헨페이타가 듣고 있었다. 그는 관군 내에서도 상당한 지위를 가진 남자였다. 신스케를 함정에 빠뜨린 그가 이제 저 두 위험분자의 대화를 어떻게 취급할까? 그는 조용히 감옥을 나선다. 그리고 인적이 없는 길로 접어 들었을 때, 자객을 맞이한다. 마타코였다. 마타코는 신스케가 구해준 뒤 줄곧 근처에 숨어서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 그녀는 칼을 들이대며 신스케를 해방시키고 요구한다.
          목숨이 오락가락하는 와중에도 발휘되는 로리콘 기질. 아무튼 그는 다카스기에게 인정받기 위해 이런 짓을 하냐고 묻는다. 마타코는 그렇게 되진 않겠지만 "이 나엔 그 사람이 필요하다 로리콘"고 대답한다. 그 말을 들은 로리콘은 생각을 달리한다.
          그는 마타코가 해야 할 일은 자신에게 칼을 들이대는게 아니고 말한다. 같은 시각 감옥에서도 비슷한 일이 일어나고 있었다. 감옥에 갇혀 있던 양이지사들이 스스로 옥문을 나와 신스케와 반사이를 해방시켰다. 어리둥절한 반사이에게, 양이지사들이 말한다.
          * 리볼버를 돌려주면서, 헨페이타는 마타코에게 자신의 원수는 자신의 손으로 갚으고 충고한다. 마타코는 그가 신스케의 편이냐고 묻는다. 하지만 헨페이타는 그런게 아니고 말한다.
          >아무 것도 달지지 않았슴다.
  • 은혼/636화 . . . . 37회 일치
          * 노사는 신체를 자유자재로 신축하며 [[가구]], [[카무이(은혼)|카무이]] 남매를 농락한다.
          * "진자 야토"의 피를 가지고 있다는 노사에 대항해 그 야토를 수천년 동안 지켜봐온 어머니 [[쿄우카]]의 피를 가지고 있다 응수하는 [[카무이(은혼)|카무이]]. 카무이가 노사를 막는 동안 쿄우카의 피를 이은 또다른 자식 [[가구]]가 노사의 뒤를 노린다. 가구가 노사의 머리를, 카무이가 고간을 걷어차는데.
          * 그러나 손맛이 없다. 노사는 어느새 평소의 작은 모습으로 돌아가 공격을 피했다. 자신도 싸우고 있던 [[아부토]]지만 그 황당한 전술에는 정신이 쏠렸다. 노사는 다시 거한으로 돌아와 카무이를 공격, 등 뒤를 노리는 가구의 공격은 근육만으로 막아낸다. 신축자재의 신체를 100% 활용하는 모습.
          * 공격이 먹히지 않지만 가구가 지지 않고 난타를 가하는데 노사는 이번에도 어느 순간 몸을 줄여서 빠져나가 버린다. 그리고 가구의 발차기는 뒤에서 접근하던 카무이를 멋지게 명중시키는데. 일단 의도한 공격이 아니었기 때문에 가구가 미안하다 사과한다. 카무이도 코피가 터졌지만 웃는 얼굴로 "신경쓰지 마"고 훈훈하게 답해주는가 했는데.
          * 는 무슨. 바로 패대기로 갚아준다. 적아군 상관없이 황당해하는 가운데 혼자 이제 비긴 거고 희희낙락한 카무이. 당연히 노사에게 등뒤를 얻어맞고 가구가 처박힌 위로 충돌, 천장을 뚫고 바깥까지 나가떨어진다.
          * 사정이 이렇게 됐는데도 이 바보남매는 노사는 재쳐놓고 서로 잘했네 못했네를 따지고 있다. 실수인데 이렇게까지 하냐는 가구와 발목이나 잡는다고 디스하는 카무이. 서로 "죽거나 물러나"며 치열한 접전으로 치닫는다. 부관인 아부토만 속이 터지는 상황. 이 한심한 작태에 그렇게 혈통드립을 쳤던 노사 조차도 "너무 오래된 혈통도 생각해볼 문제"고 문제의식을 가지게 한다.
          노사가 엄마 패드립을 치는 마당에도 바보남매는 싸움을 멈추지 않는다. 노사가 한 가운데 버티고 있는데도 남매는 오로지 상대를 디스하고 공격을 가하는데 정신이 팔렸다. 카무이가 "네 안에 흐르는 [[우미보즈(은혼)|대머리]]의 피 때문에 발목을 잡는 것"이 디스하자 가구는 "너도 장래에 대머리 확정"이 뼈아픈 지적을 가한다.
          오가는 남매의 주먹 사이에 끼어있는 노사. 불쌍하지만 신체 일부만 거대화, 축소화를 오가며 여유롭게 공격을 피한다. 노사가 그 점을 과시하려 하지만, 애초에 이 공격들은 노사가 아니 남매들끼리 주고 받는 공격. 아부토가 "너넨 애초에 딴델 노리고 있다"고 일갈을 가하지만 상황은 호전되지 않는다.
          * 노사의 공격에 밀려나면서 남매싸움도 잠시 소강되는가 했다. 카무이가 가구에게 "너는 적의 움직임을 잘 못 보는 것 같다"며 조언을 하는 척한다. 가구가 눈으로만 움직임을 쫓는데, 야토는 본래 야토의 피로써 적을 쫓는다. 오랜 새월 축적된 경험, 종 그 자체에 새겨진 전쟁의 기억이야 말로 야토가 적을 보는 방법. 이미 많은 적과 싸워온 가구면 그게 가능할 거며 격려한다.
          >두려워 마 야토의 피를.
          >네 가족의 피를 믿어.
          가구는 그 말을 받아들여 눈을 감고 마음을 가다듬는다. 눈이 아닌 피로 적을 포착하는 방법. 그러나 갑자기 잘 될리는 없고 그저 캄캄할 뿐. 반대로 카무이는 적이 아주 잘 보인다. 구체적으로 바로 옆에 있는 가구의 얼굴이다. 딱밤을 먹이며 "이걸로 비겼다"고 선언하는 카무이. 참 관대한 처사다.
          하지만 그냥 남매싸움의 연장만은 아니었다. 가구가 밀쳐지면서 카무이 혼자 공격을 받는다. 노사는 정신이 딴데 팔렸다면 잡념을 털어주겠다며 오른팔을 부풀려 주먹을 날린다. 이게 카무이가 노린 바였다. 카무이는 적이 큰 공격을 하도록 유도하고 기공이 오른팔에 집중된 동안 무방비해진 다른 곳을 공략할 생각이었던 것이다.
          * 오빠의 전술을 이해한 가구가 곧바로 응용한다. 가구는 다시 노사의 후방을 향해 뛰어드는데 노사는 이정도의 정직한 기습에는 이골이 난 인물이다. 기공을 오른발로 옮기면서 돌려차기로 반격하는데, 이번엔 가구도 충분히 예상하고 있었다. 그 발을 밟고 반대편으로 넘어간 가구. 텅 빈 머리통이 목표다.
          * 아무리 노사도 기공없는 금구슬은 연약하기 짝이 없다. 이런데다 가구는 "발이 미끄러졌다!"며 또다시 카무이를 노리고있다. 카무이도 이제는 불의의 일격은 카운트하지 않는다는 규칙에 동의했다. 그래서 박힌 자리에서 빠져나오면서 우연히 위에 있던 금구슬을 박치기해 여동생 쪽으로 날려버려도 불의의 일격, 이는 논리로 대응한다. 괜한 남매싸움에 끼어 금구슬이 박살나고 있는 노사.
          * 한도 없이 이어지는 남매 싸움은 이제 노사의 금구슬을 가지고 치는 테니스가 되어 가고 있었다. 너무 알을 두들겨 맞아서 머리가 이상해진 건지, 노사는 이 모든 것이 남매가 짠 고도의 책략이며 기공을 금구슬에 집중시키게 해서 허점을 노리려는 거고 생각한다.
          * 그러나 지나치게 방어에 의존한 금구슬의 비대화 때문에 기동성을 스스로 봉쇄하는 최악의 결과가 되었다. 가구는 그의 절대방어를 가볍게 걷어차 건물 밖으로 날려보낸다. 자유낙하하기 시작하는 거대한 금구슬. 남매는 긴 싸움 끝에 마지막으로 의견일치를 보았다.
          >강유자재면 딱딱한 부분도 부드러운 부분도
  • 토탈워: 쇼군 2/건물 . . . . 37회 일치
         성 계열 건물의 등급에 따 한 지역에 지을 수 있는 건물의 수가 늘어난다.
         성채. 지방 하나당 하나씩 박혀있으며 철거가 불가능하다. 공성전이나 수성전을 벌일때 나오는 성과 방어 유닛은 이 건물이 뭔가에 따 달린다.
          * 자동 생산되는 주둔 유닛: 사무이 가신단×1
          * 자동 생산되는 주둔 유닛: 야리 아시가루 수비대×1, 사무이 가신단×1
          * 자동 생산되는 주둔 유닛: 야리 아시가루 수비대×2, 사무이 가신단×1, 유미 아시가루 수비대×1
          * 자동 생산되는 주둔 유닛: 온나부시×1, 야리 아시가루 수비대×2, 사무이 가신단×2, 유미 아시가루 수비대×2
          * 자동 생산되는 주둔 유닛: 온나부시×1, 야리 아시가루 수비대×3, 사무이 가신단×3, 유미 아시가루 수비대×4
         동시에 고용 가능한 닌자의 수는 가지고 있는 잠행 계열 건물의 수와 같다. 하지만 최대 5명이는 상한선이 존재한다.
          * 해당 지역에서 야리 사무이를 모집할 수 있게 됨
         >창으로 찌르기 전에 공포로 적을 찔러.
          * 해당 지역에서 나기나타 사무이를 모집할 수 있게 됨
          * 해당 지역에서 야리 사무이, 나기나타 사무이의 기본 숙련도가 2등급이 됨.
          * 해당 지역에서 모집되는 야리 사무이, 나기나타 사무이의 모집 기간이 1턴이 됨.
          * 해당 지역에서 카타나 사무이를 모집할 수 있게됨
          * 해당 지역에서 노다치 사무이를 모집할 수 있게됨
          * 해당 지역에서 유미 사무이를 모집할 수 있게 됨.
          * 해당 지역에서 모집되는 유미 사무이의 기본 숙련도가 2등급이 됨.
          * 해당 지역에서 모집되는 유미 사무이의 기본 숙련도가 4등급이 됨.
          * 해당 지역에서 모집되는 유미 사무이의 모집 기간이 1턴이 됨.
         부 획득량을 늘리고 메츠케를 고용할 수 있게 해주는 건물. 하지만 등급이 올갈수록 식량을 까먹는다.
  • 하이큐/225화 . . . . 37회 일치
          * 히나타 쇼요는 몰보게 달진 통찰력으로 팀원들의 놀움을 산다.
          * 전반적으로 카스노의 기세는 올갔지만 여전히 다테는 탄탄하고 견고한 위용을 보여준다.
          * 사와무 다이치를 비롯한 3학년들은 "넌 언제나 그래왔다"며 격려한다.
          * 우카이 케이신 코치는 "남의 마음은 모르는게 당연하고 이해하려는 마음도 중요하지만 플레이에 꼭 필요한 요소는 아니다"고 조언한다.
          * 이어지는 경기에서는 츠키시마가 더 높아진 스파이크를 무기로 다테 공고를 따잡는다.
          * 동료들은 히나타의 관찰력과 통찰력이 몰보게 성장한것에 감탄한다.
          * 스가와 코시는 "성장했다"고 감탄하는데 히나타는 츠키시마를 두고 한 말인 줄 알았지만 사실 히나타를 두고 말한 것.
          * 이번엔 타나카 류노스케가 공격에 성공. 기세가 오르며 팍팍 올려달고 주문한다.
          * 하지만 여기서 스톱시키는 카게야마. "타법이 엉망이 됐다"고 또 직설적인 말을 한다. 힘들면 들어가는 디스성 발언도 하는데.
          * 타나카는 "저 녀석 마음대로 신경써준 발언"이고 셀프 필터를 걸지만 역시나 "안 들어가 얼간아"며 받아친다.
          * 사와무는 "타나카의 체력도 남았으니 이 상황에서 가능한걸 이것저것 실험해 보자"는 제안을 한다.
          * 카게야마가 받아들이고 "공을 줄여가면서 상황을 본다"고 하는데 타나카는 여기에 발끈해서 "그런 얘긴 남 모르게 해"고 일갈한다.
          * 반대로 아즈마네 아사히는 "나한테는 차리 말해달"는데, 모르고 있다가 나중에 공이 줄었다는걸 알면 충격을 받는 섬세한 타입이기 때문.
          * 타케다 잇테츠 고문은 선수들이 변화하고 있다며 그게 좋든 나쁘든 지금처럼 포용력있는 2, 3학년이 있다면 괜찮을 거고 생각한다.
          * 현재 고참들은 곧잘 "굉장한 1학년이 들어와준 덕분이다"는 말을 하는데, 그건 카게야마에게도 적용된다는 것.
          * 아즈마네가 사과하자 타나카와 카게야마가 입을 모아서 "선배가 사과할 일이 아니다"고 화내듯 말한다.
          * 서로 다투듯 사과하는 웃기는 상황. 사와무가 스무스하게 풀어주고 각자의 과실을 정확하게 따지고 넘어간다.
          * 그리고 왠지 아즈마네도 "뭐 하나 실수할 때마다 세상 멸망한 듯한 표정 짓지마"는 디스를 듣는다.
          * 다테의 후쿠타치 켄지는 오늘 카스노가 전반적으로 저조하다고 여기고 있다.
          * 하지만 살짝 짧게 올간 데다 다테의 튼튼한 벽에 맞혀 히나타도 공격에 실패한다.
  • 하이큐/252화 . . . . 37회 일치
          * 카스노 고교는 이에 지지 않고 [[타나카 사에코]]의 태고팀을 동원해 대항한다.
          * 규모만 놓고 보면 카스노의 태고팀은 이나리자키의 취주악부에 밀렸지만 태고의 강한 "박자"로 상대가 리듬을 가져가지 못하게 후방지원한다.
          * 오명을 회복하기 위해 [[카게야마 토비오]]의 세트업을 받는... 줄 알았는데 페이크. [[사와무 다이치]]의 스파이크로 연결된다.
          * 히나타가 매우 쪽팔렸지만 결과적으론 카스노가 점수차를 좁히며 분위기를 가져오는데 성공한다.
          * 응원단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이나리자키 고교는 [[오지로 알렝]]이 두 번째 서브 에이스를 달성한다. 스코어는 7 대 4. 관람석의 바보 커플은 이나리자키가 벌써 분위기를 가져갔다며 이미 끝난 게임인 것처럼 취급한다. 여기서 [[카스노 고교]]가 첫 번째 TO를 쓴다.
          * 하지만 일방적이었던 응원전 양상이 바뀌기 시작한다. 카스노 응원단이 방금 전 도착한 태고팀을 앞세워 격렬한 박자를 연주한다. 이나리자키의 규모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큰 북에서 퍼지는 묵직한 소리가 대단한 존재감을 과시한다.
          * 이런 변화는 벤치에 모인 카스노 선수들에게도 전해졌다. [[타나카 류노스케]]는 그 소리만 듣고도 누나가 왔음을 짐작하고 움찔한다. 선수들의 이목이 응원단으로 모였다. [[히나타 쇼요]]가 맨 처음 [[타나카 사에코]] 누님을 발견했다. 이 태고팀은 사에코가 결성한 팀으로 원래는 축제날 공연하려고 준비한 것이다. 그녀가 태고를 두드리는 모습에 반했는지 시마다와 타키노우에는 자기들 보다 연하인 사에코를 누님이 부르고 있다.[* 둘은 25세. 사에코는 21세.]
          다른 팀의 응원단들도 카스노의 태고팀에 시선을 뺏긴다. 바보커플도 그랬는데 여자쪽은 취주악이 좀 더 좋다고 하지만 남자 쪽은 "그래도 전통"이며 카스노 쪽에 점수를 더 준다. 히나타와 [[니시노야 유]]는 태고팀을 보며 "멋짐사(死)"는 괴이한 사인으로 죽을 것 같다고 심장을 움켜쥔다. 사전에 사에코와 태고팀이 올 걸 알았던 [[우카이 케이신]] 코치와 [[타케다 잇테츠]] 고문은 "다행히 늦지 않았다"며 한시름 놓는다.
          사실 늦지 않은 건 아니었다. 시마다는 약속시간보다 늦어서 아침부터 술이도 마시고 있나 했는데, 사에코는 길을 헤맸을 뿐이고 항변한다.
          * 카스노의 TO가 끝나고 오지로의 두 번째 서브로 재개. 서브는 타나카에게 향한다. 타나카가 조금 위태롭게 리시브한 공을 [[카게야마 토비오]]가 논스톱으로 세트업, 히나타의 속공으로 잇는다. 히나타는 미처 블록이 따오기도 전에 스파이크를 꽂아넣으며 스코어는 7 대 5. 카스노가 따붙는다.
          * 카스노의 서브. 원래 서브 순간에는 아무 소리도 안 내는게 좋지만, 카스노 응원단은 이때도 연주를 하기로 한다. 아까부터 이나리자키 응원단이 "박자"를 만들어서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꼭 상대를 묻어버릴 정도로 대음량일 필요는 없다. 이나리자키가 조성하는 갑자를 흐트러뜨릴 정도면 된다. 응원단이 이런 요청을 하자 사에코는 엄지를 들어보이며 맡겨달고 제스쳐한다.
          그녀가 카스노 응원단에 태고팀을 합류시킨 것은 시토리자와 전 때 경험 때문이었다. 전교생을 동원한 압도적인 응원 덕에 이쪽이 기가 죽은 기억이 매우 분했다.
          * 마침내 히나타의 1회차 서브. [[호시우미 코이]]는 히나타가 이나리자키 응원단의 부추김에도 동요하지 않고 희미하게 웃기까지 한 것을 놓치지 않았다. 매우 좋은 흐름이다. 그런 그가 어떤 공격에 나설 것인가? 점프 플로트? 스파이크 서브?
          * 공은 아츠무에게 연결. 이번에도 논스톱 세트업이다. 더블 퀵. 두 명의 선수가 뛰어나온다. 블록인 츠키시마, 타나카, [[사와무 다이치]]는 공이 어디로 갈지 끝까지 주시한다. 결국 공은 우측으로. 츠키시마와 사와무가 블록하러 간다. 이 더블 퀵을 읽어낸 선수는 한 명 더 있었다. 후방의 히나타가 스파이크 낙하 지점을 정확하게 예측하고 자리를 선점한다.
          * 자리를 잡은 것까지는 좋았는데... 이번에도 리시브가 문제다. 딱 한 박자가 늦어서 헛리시브. 공이 그대로 떨어지나 싶었는데, 천운인지 어떤지 히나타의 발등을 때리고 솟아오른다. 완전히 들어갔다고 생각하던 카스노 벤치에선 [[시미즈 키요코]]가 "발에 맞았다"고 말하면서 안도한다. 반대로 이나리자키에겐 선수부터 감독까지 "저게 뭐꼬!"고 입을 모아 황당해한다.
          * 제일 창피한 건 역시 히나타. 츠바키하 때에 이은 세 번째 기행 리시브다. 이번에도 딱히 규칙에 어긋나는건 아니지만, 문제는 그게 아니다.
          다이쇼 스구루의 말은 틀렸다. 조금이 아니 무지 창피하다. 관중석에서 "또 쟤다"는 목소리가 똑똑히 들린다. 히나타는 얼굴이 시뻘개졌지만 코트 바깥의 니시노야가 "좋은 자리 선점이었다!"고 격려해서 이를 악문다.
          * 히나타가 명예회복을 다짐하며 네트 앞으로 튀어나간다. 카게야마가 세트업을 준비하고 있다. 히나타는 당연히 자기한테 올 거고 의심조차 하지 않았다. 속으로 "후방 마이너스 템포"고 힘차게 외치며 뛰어오르는데...
          그의 차례다 아니다. 공은 우측의 사와무에게. 히나타에게 정신이 팔렸던 이나리자키의 블록은 깨끗하게 속으면서 사와무에게 1점을 헌납한다. 점수는 7 대 6. 카스노가 추격세를 이어가지만 히나타 본인은 흑역사가 하나 늘었다.
          >카스노 분위기
  • 마기/311화 . . . . 36회 일치
          * 유난의 타전의 저주는 멈췄고 알딘이 직접 나서는데, 유난의 우려와 달리 모르지아나는 "알딘이면 이기진 못해도 어떻게든 해줄 것"이 믿는다.
          * 알딘은 "연백영의 몸을 돌려주고 신드바드에게 수작 부리는 것도 관둬"고 요청하고 아르바는 대답 대신 "네 얼굴은 그 두사람(솔로몬과 시바)과 닮아서 싫다"고 디스한다.
          * 아르바는 알사멘의 병력을 총출동시켜서 네 개의 극대마법으로 알딘을 공격한다.
          * 그러나 알딘든 힘마법(조르프)만으로 간단히 튕겨낸다.
          * "알 케이사로 모르지아나와 연백룡의 움직임을 멈추고 "플래시 아죠", "람즈 알사로스"를 동시에 날린다.
          * 모르지아나는 알딘에게 "우리 둘만으론 쓰러뜨릴 수 없다"고 말한다.
          * 백룡은 이상한 수준인 아르바의 회복능력을 보고 "알딘의 짐작대로 본체는 다른 곳에 있다"고 판단한다.
          * 어차피 죽이지도 못할 거 계속 누나의 몸에 상처를 입히기도 그러니 알딘이 나서서 해결해 달고 한다.
          * 드디어 나서는 알딘.
          * 유난은 알딘에게 승산이 있겠냐고 우려하는데 모르지아나는 "이겨요. 이기지 못하더도 알딘이면 어떻게든 해줄 것"이고 장담한다.
          * 알딘은 인사와 함께 "백영의 몸을 돌려주고 신드바드에게 찝적거리지 마"고 요청하는데 아르바는 "많이 컸다. 네 얼굴은 솔로몬과 시바를 닮아서 싫다"고 동문서답한다.
          * 알딘은 "나는 당신 얼굴을 좋아한다"고 받아치며 "우고랑 우리 부모님 옆에서 웃고 있던 시절의 미소 말이야"고 한다.
          * 아르바는 솔로몬의 지혜를 달고 하지만 알딘은 당연히 거절하고 아르바가 실력행사로 들어간다.
          * 이들은 모두 알마트란 시절의 주민들로 알딘은 이들을 "보고 싶었다"고 하면서도 "지금은 인형이 됐다"고 한탄한다.
          * 아르바는 알딘이야 말로 솔로몬의 오만을 상징하는 존재며 공격한다.
          * 유난은 그 어떤 방어마법도 막을 수 없을 거 하는데 알딘은 뜻밖에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네 개의 마법을 맞는다.
          * 알딘의 주위가 공간이 왜곡된 듯 보인다.
          * 알딘이 "힘마법"(조르프)를 시전한 것이다.
          * 아르바는 솔로몬의 지혜를 내놓지 않는 알딘을 말살해 버리려 하는데, 죽여서도 솔로몬의 지혜를 넘겨받을 수 있는 것인지 아니면 그걸 포기하고 죽여버리려는 것인지 분명치 않다.
  • 마기/337화 . . . . 36회 일치
          * [[알딘(마기)|알딘]], [[알리바바 사르쟈]], [[연백룡]]은 [[쥬다르]]에게 1던전을 맡긴 채 다음 던전으로 향한다.
          * 당시 쥬다르는 알딘이 솔로몬의 지혜를 통해 보여준 과거를 떠올리고 "다른 인생이 있지 않았을까"고 생각하고 있었다.
          * 쥬다르는 고민하는 건 백룡이 할 일이고 굴복 어쩌고는 알딘과 알리바바가 할 일이고 대꾸하고 신드바드를 쓰러뜨린다.
          * 사실 그는 유년기의 신드바드가 자신과 비슷하게 "다른 인생을 살았더면"이 고민했을 거고 간파하고 이해해준다.
          * 하지만 지금 그는 자신의 인생에 만족하고 있으며 오히려 신드바드에게 자신의 삶을 만끽하고 충고해준다.
          * [[알딘(마기)|알딘]], [[알리바바 사르쟈]], [[연백룡]]은 제 1던전을 떠나 [[아르바(마기)|아르바]]를 따 2던전으로 향한다. 알딘은 [[쥬다르]]혼자 남겨두는걸 마음에 걸려하지만 백룡은 오히려 그런걸 기분 나빠할 거며 쥬다르에게 맡기자고 한다.
          * 1던전 바알에선 쥬다르와 14세 시절의 [[신드바드(마기)|신드바드]] 한창 격돌하고 있다. 그는 자신의 고향은 빈곤과 전쟁으로 엉망이 된 지옥같은 곳이었고 그곳을 구하기 위해서는 던전 바알을 공략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불합리한 운명에 굴복할 것인가, 힘으로 부술 것인가"는 질문을 거듭 던진다.
          * 쥬다르는 혼자 힘이지만 신드바드와 호각 이상으로 싸운다. 신드바드가 전신마장 바알로 날리는 번개 마법을 같은 번개 마법으로 받아치며 "분노와 영걸의 신념이 아니 그냥 미쳐 날뛰는 꼬맹이" 조롱한다. 신드바드는 너도 마찬가지 아니며 쥬다르에게 어떤 영상을 보여준다.
          * 쥬다르 앞에 나타난 영상은 그가 바르다르에서 난동을 부리다 알딘의 "솔로몬의 지혜"에 의해 쫓겨난 직후의 자신이었다. 쥬다르는 이때 솔로몬의 지혜를 통해 자신의 출생과 고향의 일, 그리고 알 사멘에 의해 납치됐던 일 등을 떠올리고 충격에 빠진 상태였다.
          >그때... 만일 내가 알 사멘에 잡히지 않았더
          >그래 그 알딘 처럼...
          * 신드바드는 어느새 [[연옥염]]을 불러다 놓았다. 진짜 옥염은 아르바의 모습으로 알딘 일행을 안내하고 있을 테지만, 신드바드는 자신의 힘으로 황제국의 태후였던 시절의 연옥염을 그대로 등장시킨다. 쥬다르는 그녀를 보고 잠시 동요하는데, 그의 뒤에서 또다른 자신의 목소리가 들린다.
          유년시절의 자신이 나타나 "저년만 없었다면 다른 인생을 살 수 있었다"며 죽이고 소리친다. 신드바드는 그녀가 쥬다르의 인생을 망친 원흉이며 "신드바드와 다른 답을 내봐"고 외친다.
          * 옥염은 그때와 같은 뻔뻔한 얼굴로 쥬다르에게 다가온다. 쥬다르의 내면을 반영한 듯 파괴와 굴복이는 두 가지 키워드가 주위를 멤돈다. 신드바드는 그 모습을 흥미롭다는 듯, 어린 쥬다르는 당장 죽이는 듯이 쳐다보고 있다. 마침내 옥염이 그의 몸에 손을 대자 쥬다르는 자신의 결론을 내보이는데.
          쥬다르가 너무 아무렇지 않게 옥염을 짓밟고 다가오자 이제는 신드바드가 당황한다. 전의도 잊고 쥬다르를 진정시키며 "좀 더 신을 설득할 법한 숭고한 답은 없냐"고 설득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런건 쥬다르 답지 않은 일이다. 쥬다르는 "고민하는건 백룡, 굴복 뭐시기는 알딘이나 알리바바가 할 일"이고 명쾌하게 일축해 버린다. 신드바드는 이게 아니는 듯이 어어 하고 당황할 뿐이다.
          * 쥬다르는 "망설이지 않고 파괴한다"가 자신의 답이며 혼란에 빠진 신드바드를 얼음마법 "사르그 알사로스"로 얼리고 목을 쳐버린다. 쥬다르는 얼음덩어리째 떨어진 목을 발로 걷어차며 "이해는 한다"고 말한다. 신드바드도 그 자신이 싫었던 것이다.
          >부자 동네에 태어났더면, 왕족이었더면 등등
          모든 것을 지켜보고 있던 유년시절의 쥬다르는 "다른 인생이 살고 싶다, 다른 마기가 부럽다"고 괴로워하던 기억과 함께 서서히 부서져 사진다. 쥬다르는 먼지가 되어 날아가는 과거를 보며 "너도 네 삶을 만끽해"고 신드바드에게 충고를 남긴다.
  • 마기/340화 . . . . 36회 일치
          * 백룡은 그에게 진정으로 자신의 힘과 책임을 나눌만한, 자신과 대등한 인간이 전혀 없는 거냐고 묻고 신드바드는 이 싸움이 그걸 가리기 위한 싸움이 답한다.
          * 이 문답을 통해 백룡은 [[알딘(마기)|알딘]]이 말했던 "신드바드의 미련"이 무엇인지 깨닫고 던전 공략에 성공한다.
          * 알딘과 [[알리바바 사르쟈]]는 제 3 던전 제파르로 안내된다.
         >자신을 제외한 존재를 믿어.
          * "무엇을 믿어야 하는가"는 [[신드바드(마기)|신드바드]]의 물음. [[연백룡]]은 동료를 믿어야 한다는 대답을 내놓는다. 하지만 그건 신드바드에겐 만족할 만한 답이 되지 못했다. 그는 곧 "책임 포기"고 반박한다. 왕이란 옳고 그름을 판단해 남을 이끌어주는 사람인데 그 자신의 정의가 불확실하고 유동적이면 다른 이들이 믿고 따오지 못한다.
          그러자 연백룡은 "왕의 정의 자체가 잘못되었다면?"이고 반문한다. 옳고 그름은 불변하는 가치가 아니다. 백룡은 황제국의 예를 들며 한때는 군사력에 의한 세력 확장이 전부였던 시기가 있었지만 지금 시대엔 맞지 않는다고 말한다. 또 자신이 황제이던 시기엔 복수가 대의였지만 대상이 사지자 한계가 드러났다. 백룡은 이제 신드바드에게 다시 묻는다. 정말로 그의 정의가 흔들리지 않을 것인지를. 혹시 자신이 잘못된 길에 들어선건 아닌가 하는 불안은? 신이 된 그는 그런 불안감에서 해방된 것인가? 백룡은 오히려 자신이 묻고 싶다며 신드바드에게 대답을 요구한다.
          그렇게 답하자 백룡은 "그럼 자신 외엔 동료를 믿지 않는것 아닌가"고 지적한다. 신드바드는 동의하지 않는다. 자신은 동료를 믿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백룡은 그의 모순점을 집요하게 짚어낸다.
          >하지만 동료를 자기보다 작고 약한 존재고 생각하지?
          * 하지만 신드바드도 할 말은 있다. 1던전에서 [[쥬다르]]가 "사람마다 역할이 있다"고 한 말을 들면서 "인간은 그릇 크기도 다르고 모양도 달 적합한 역할을 수행할 수밖에 없다"는 논리를 펼친다. 그러면서 백룡이 실패한 것도 그릇과 모양이 맞지 않았기 때문에 힘이 다한 거고 말한다. 백룡은 쥬다르가 "사람마다 역할이 있다"는 말을 했다는 소리를 듣고 조금 놀란다. 하지만 신드바드가 지적한 사실에 대해선 수긍한다.
          신드바드는 그 실패의 대가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으로 국경을 없애고 인류의, 세상의 힘을 신드바드 자신에게 집약시킨 것이 주장한다.
          * 백룡은 거기에 의문을 표한다. 설사 실패를 최소화하더도 어째서 힘을 신드바드 개인에게 집중시킬 필요가 있는가? 왜 자신 외의 존재와 힘을 나눌 수 없는가? 백룡의 그러한 질문에, 신드바드는 자신이 실패할거 같냐는 반문으로 답한다. 자신이 실패할거 같아 불안한게 이유면 적당한 이유가 아니는 주장이다.
          그는 신의 힘을 나눌 대상이 없다고 단언한다. 자신 외에는 세상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 것이란 확증을 주는 인물이 전혀 없다. 그러므로 그럴 확증을 주는 유일한 인물, 신드바드가 신이 되는 것이 필연이는 것이다. 그의 힘을 아는 백룡은 거기에 대해서 전면 부정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정말로 힘을 나눌만한 인물이 단 한 명도 없는 것인지, 인간 신드바드 보다 뛰어나거나 대등하게 겨룰 만한 인물이 전혀 없다는 건지 묻는다.
          예상과 다른 대답이 나오자 백룡이 의아해한다. 하지만 그는 [[알딘(마기)|알딘]]이 말했던 "신드바드의 유일한 미련"에 대해서 떠올린다.
          그 순간 알딘이 말했던 대로 모든 의문이 풀린다.
          * 2 던전을 나와 제 3 던전으로 향하는 알딘 일행. 알딘은 [[알리바바 사르쟈]]에게 그렇게 말한다. 신드바드는 신의 힘을 손에 넣었지만 알딘 일행 네 명의 루프를 덮어씌우지 못했다. 하지만 그들을 발견했을 때 신드바드는 당혹하기 보단 기뻐했다. "도전자"를 찾은 듯한 얼굴로. 알리바바도 그가 "기다리고 있었다"는 느낌이었다며 맞장구친다. 확실히 알리바바에게 루프를 덮어씌우지 못한걸 알았을 때 그는 "넌 참 신비하다"고 알리바바를 높이 평가했다.
          알딘은 그가 일행과 싸움을 통해 자신이 정말 신이 돼도 좋은지를 확인하려는 거고 말한다. 알리바바는 그가 결벽증일 정도로 성실하다고 말한다. 그때 2던전 바레포르가 무너진다. [[아르바(마기)|아르바]]는 백룡이 신드바드를 납득 시킨 거고 설명하며 쥬다르나 백룡이 신드바드를 논파할 수 있을 거곤 상상도 못했다고 빈정거린다. 그러면서 왜 이리 쉽게 공략이 가능한건지 의아해한다.
          아르바의 말을 듣고 알리바바와 알딘은 새로운 가능성을 추론한다.
          그게 사실이면 신드바드에겐 전혀 다른 목적이 있는 셈이다.
          신드바드는 세렌디네와 손을 맞잡고 던전 제파르의 이력을 설명한다. 이곳은 그가 17세 때 공략한 던전이며 그는 마침내 자신의 나를 손에 넣으려던 참이었다. 파르테비아로부터 어떤 섬을 사들였고 거기가 1차 신드리아 왕국이 될 예정이었다. 그리고 세렌디네는 거래 상대인 파르테비아의 1황녀.
          >타자의 이끔을 따야 하는 것인가?
  • 맥스 페인 2: 맥스페인의 몰락 . . . . 36회 일치
         슛닷지는 아드레날린을 소모하지 않으며, 아드레날린은 자동으로 회복된다. 적을 죽인 후 잠시동안 회복속도가 빨진다.
         근접무기 개념이 사졌다. 대신 보조 공격(기본 설정 F)이 추가되었으며 그 보조 공격 중에는 근접공격도 있다.
          * 스트이커
          * 칼시니코프
          * 드구노프
         과거 맥스 페인은 "V"는 마약에 중독된 자들에 의해 아내와 딸을 잃고, 살인 용의자로 몰리게 된다. 그는 진범을 찾아 헤매며 여러가지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비니 고그니티, 모나 색스, 블디미르 렘, 알프레드 우든. 맥스는 진범을 찾아 죽이는데는 성공했지만 끝난것은 없었다. 맥스의 가족이 이미 죽어버렸지만, 맥스는 아직 살아있었다.
          * [[짐 브]]
          Valerie Winterson. 발레리는 이름은 엔딩 크레딧에만 나온다. 처음부터 시체로 등장하며, 맥스는 자신이 그녀를 죽였다고 독백한다.
          이후 밝혀진 것에 따르면 블드의 애인으로, 블드를 위해 움직이고 있었다..
          Sebastian Gate. 언급된 시점에서 이미 살해당한 상원의원. 주력 용의자는 모나로, 해당 인물의 살해사건은 윈터슨 형사가 맡기로 했다. 코코런의 방에서 그를 포함한 이너서클 멤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 발견되어 이너서클 멤버는게 확정된다. 모나가 체포된 후, 목격자는 점프슈트를 입은 청소부들이 게이트 의원을 죽인 것 같다고 말하나 윈터슨은 말을 듣지 않는다.
          * [[블디미르 렘]]
          Annie Finn. 총기제작자 겸 총포상으로 블드의 애인. 맥스가 발견 했을 때에는 [[스쿼키 청소회사]] 직원들에게 붙잡혀 살해당하기 직전이었다. 맥스는 그녀를 구하려고 했지만 결국 청소부들에게 살해당한다. 그런데 블드는 윈터슨이는 또다른 애인이 있었다.
          Mike the Cowboy. 러시아 갱단의 일원. 맥스가 마피아들에게 습격당한 블드의 식당을 찾아갔을 때 처음 만났다. 첫 등장부터 AK-47 한 자루로 네명의 펀치넬로 마피아를 처치하며 나타난다. 이후 맥스와 함께 마피아를 처리한다. 이 과정에서 죽을수도 있다.
          살아있다면 청소부들을 부리는게 블는 걸 알아낸 맥스가 그의 식당을 습격했을 때 재등장한다. 방송으로 러시아 갱단원들에게 맥스를 처리하 지시하는 역할. 러시아 갱단원들이 역으로 발리자 자신이 블드의 방에서 방송을 하고 있으니 와서 끝장을 보자고 한다. 결국 블드의 방에서 맥스에 의해 죽는다.
          맥스를 보안관이고 부른다던가, 두번째로 만났을 때 "하이 눈"을 외치거나 하는걸 보면 [[서부개척시대]]에 관련된 걸 좋아하는 듯.
          Punchnello Family. 뉴욕의 마피아 집단. 전편에서 맥스가 잠복수사를 했고, 무수히 쏴죽였던 그 놈들. 그 꼴이 났는데도 살아있다. 블드의 러시아 갱단과는 적대관계.
          Vodka. 블드가 개업 준비 중인 레스토랑. 전작에 등장했던 나이트클럽 "그나 록"을 개조한 것이다. 맥스는 블드에게서 정보를 얻기 위해 이곳으로 향하지만 하필 펀치넬로 패밀리의 습격을 받고 있었다.
          Address Unknown. 90년대 방영했다는 설정의 극중극. 존이는 남자가 느와르욕(Noir York)는 도시에서 연쇄살인범 존 미(John Mirra)를 쫓는 남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미를 쫓던 존은 정신병원에 수감되지만 의사와 환자들을 드릴로 죽이고 도망친다. 그제서야 존은 자신이 존 미였다는걸 깨닫는다는 그런 내용. 이걸 배경으로 한 테마파크도 있었던 것 같지만 원작 드마가 방영 중단 먹으며 망한 듯. 솔직히 테마파크 겁나 기분 나빠서 방영 중단 안 되었어도 망했을 것 같다.
          Captain Baseballbat Boy. 야구방망이를 무기로 쓰는 캡틴 베이스볼배트보이의 이야기. 캡틴 베이스볼배트보이는 인정 안하지만 애인으로 바이시클 헬멧 걸이 있으며, 맥스웰의 악마는 적이 있다.
          Lords and Ladies. 귀족 남자 발렌타인과 천한 신분을 가진 여자의 러브스토리. 당연히 발렌타인의 집안에서는 이를 좋아하지 않는 듯 하다. 발렌타인의 형인 잭이 여자를 모욕하자 발렌타인은 잭에게 결투를 벌여 죽여버린다. 그러자 발렌타인의 어머니가 여자에게 독이 든 와인을 먹여 죽이려 하지만 그 와인은 발렌타인이 대신 먹고 죽어버린다. 이때, 그들의 저택에 불이 나고 발렌타인은 여자를 도망치게 한 다음 마지막 힘을 다해 어머니를 붙잡고 타죽는다. 여자는 도망쳐 발렌타인과의 관계로 생긴 아이에게 발렌타인이는 이름을 붙인 후 기른다.
  • 블랙 클로버/90화 . . . . 36회 일치
          * [[판젤 크루거]]가 교관이던 시절은 [[마르스(블랙 클로버)|마르스]]나 [[드로스]]도 평범한 소년들에 지나지 않았다.
          * 젤은 지금의 마르스면 자신이 상대할 수 없을 거 판단, 멀리 떨쳐내고 드로스를 끝내려 한다.
          * 드로스는 원래 내성적이고 자신감이 없는 소년이었으나 지금은 개조시술로 타인의 마력을 흡수 방출하는 전투병기가 되어버렸다.
          * [[도미넌트 코드]]는 드로스에게 잡히고도 저항을 계속하자 드로스 젤의 눈 앞에서 처분하려 한다.
          * [[판젤 크루거]]가 다이아몬드 왕국에서 교관을 하던 시절엔 [[마르스(블랙 클로버)|마르스]]나 [[드로스]]도 지금처럼 잔인한 성격이 아니었다. 젤은 이들의 힘이 다른 사람을 지키기 위해서고 가르쳤고 소년들은 그 말을 의심없이 믿었다. 이런 것들은 모두 과거의 일이다.
          * 젤은 드로스를 바람 마법으로 구속한다. 그러나 그의 기억상으론 드로스는 육체 강화 마법이 전문. 오래 묶어둘 순 없었다. 그대로 전력을 다 한 큰 기술로 승부를 보려고 하는데.
          그때 후방에서 마르스가 접근한다. 젤은 당시에도 가장 뛰어났던 마르스를 지금의 자신은 막을 수 없을 거 생각한다. 젤은 맞서는 대신 바람창성마법 "높새바람"으로 멀찍히 밀어내 버린다.
          * 마르스를 떨쳐낸 젤은 모든 힘을 쏟아부운 바람창성마법 "참풍황 질풍"으로 드로스를 집중 공격한다. 드로스는 본래 마력속성이 없는 특이한 타입으로 본인은 그 점 때문에 괴로워했다. 하지만 마력 자체는 대단히 강해서 공격력이 뛰어난 원거리 마법을 익혔다면 가장 성가신 상대고 생각한다. 젤은 용서를 구하며 드로스를 끝장냈다고 여기는 찰나, 드로스가 괴롭게 소리치기 시작한다.
          * 그의 마법은 전혀 타격을 주지 못했다. 드로스에게 퍼붓던 마법은 수챗구멍으로 물이 빨려들어가듯 흡수돼 버렸다. 드로스는 젤이 사진 이후 군에서 특수한 개조를 받았다. 그건 "흡수와 방출". 자신이 받는 공격 마법을 흡수해 발사할 수 있는 능력이다.
          드로스의 마력이 심상치 않게 부풀어 오른다. 그는 "이 숲에 소중한 사람을 데려오지 않았냐"며 구하러 가는게 낫지 않겠냐고 조롱한다. 젤은 곧바로 돌아서서 [[도미넌트 코드]]를 지키기 위해 퇴각한다.
          * 드로스는 자기 마법과 경주해 보고 빈정거리며 마력을 방출하기 시작한다.
          사방으로 퍼져나가는 레이저가 마녀의 숲에서 항전하던 마녀들을 덮친다. 잠시 뒤 숲은 폭격으로 엉망이 되고 마녀들 대다수가 사상한다. 무차별적인 공격이 다이아몬드의 병사들까지 휩쓸렸지만 드로스는 전혀 개의치 않으며 젤이 아직 살아있는지 찾아다닌다.
          젤은 가까스로 도미나를 구하는데 성공했지만 치명상을 입었다. 그의 바람마법이 지켜줬지만 도미나도 상당한 타격을 입었는지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한다. 드로스가 젤을 발견하고 내려와 그를 걷어차며 "소중한 사람이 정말 있었는데 당신은 여기 자빠져서 뭘하는 거냐"고 조롱한다. 그리고 젤을 괴롭히기 위해 그의 소중한 사람, 도미나를 잡아 올린다. 드로스는 도미나의 얼굴도 알고 있었다. "선생님과 같이 도망쳤던 애인" 이고 알아본다.
          * 젤은 그들의 힘은 올바른 곳에 쓰여져야 했다고 말하지만 드로스는 "지금 그렇게 하고 있다"면서 한 번도 남을 지키려고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말한다. 그가 생각하기에 이 힘의 "올바른 사용처"는 "전투에 잘 활용해 나에 인정을 받는 것" 그러기 위해 팔휘장까지 올온 것인데 왜 선생님은 입바른 소리나 하고 있냐고 말한다. 그는 젤이 그저 파벌 싸움에서 진 뒤에 망명이나 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며 얼빠진 인간이 매도한다.
          도미나는 마력을 쥐어짜서 드로스에게 한 방 먹인다.
          >내 남편을 얼간이 부르지 마
          하지만 드로스에게 타격을 입힐 순 없었고 그는 젤에게 과시하듯 도미나를 죽이려 한다. 그가 도미나를 높이 던지더니 강력한 마력을 방출한다.
          * 그때 거대한 검이 나타나 드로스의 마법을 막아낸다. 생각지도 못한 조력자는 도미나를 안전하게 받아서 젤 쪽으로 착지한다.
  • 어쌔신 크리드 III/등장인물 . . . . 36회 일치
          일단은 이 게임의 현대 파트 주인공. 암살단인 아퀼루스, 알타이르 이븐 아하드, 에치오 아우디토레의 후손이다. 암살단의 후예가 그렇듯이 암살단원으로 길러졌지만, 십대 때 암살단에서 탈출했다. 그러다가 26세 때 템플기사단에 납치, 조상의 기억 셔틀이 되었었다. 이후 템플기사단의 본거지인 앱스테르고에서 구출되어 암살단의 일원이 된다.
         과거부터 존재했던 비밀조직. 암살단과는 천년 전 부터 치고박는 사이였다. 현재는 "앱스테르고 산업"이는 대기업을 내세우고있다. 조상의 기억을 체험하게 하는 기계인 애니머스를 개발, 암살단의 후예들을 납치해 기억을 탐색했다.
          러시아 암살단원 니콜이 오렐로프의 후예. 어린 나이에 앱스테르고에게 납치되어 워렌 비딕의 연구 대상이 되었었다. 비딕은 크로스에게 "암살단의 지도자인 "멘토"를 찾아 제거하는 내용을 주입했고, 결국 크로스는 "스승"을 제거, 암살단를 거의 박살내버렸다.
          헤이덤과 그 동료들이 '''템플기사단'''이었다는건 시퀀스3가 끝날때서야 알려진다. 헤이덤이 암살단일거고 넘겨짚던 데스몬드는 엄청난 충격을 받는다.
          * 둔하게둔/코너(Ratonhnhaké:ton/Connor)
          [[튜토리얼]] 희생양인 암살단원. 코벤트가든에서 [[오페]]를 보던 중 헤이덤에게 암살당한다. 암살당하기 직전 헤이덤과 한 대화를 보면 구면이었던 듯. 이후 헤이덤은 미코의 목에 걸린 유물을 가져간다.
          헤이덤이 아메리카로 가는 배 안에서 만난 인물. 전날 코벤트가든에서 있었던 살인사건을 언급하며 "[[런던]]이 갈수록 위험한 곳이 되가고 있다. 런던을 떠날 수 있는 우리는 운이 좋은거다,"는 말을 한다.
          헤이덤이 아메리카로 가는 배의 선원. 다른 선원들과 시비가 붙어 치고박은 헤이덤을 감싸주었다. 항해 33일째 날, 헤이덤이 탄 선박이 암살단 선박에게 따잡히자 자신이 암살단원임을 밝히며 헤이덤에게 항복을 제안한다. 헤이덤이 항복을 거부하자 결투를 벌이지만 패배해 사망한다.
          발명가, 정치인, 그 외 등등. 숀 헤이스팅스 曰, 그 시대의 락스타. 헤이덤과 찰스 리가 총을 장만하러 가던 길에 만나는게 첫 등장. 괴한에게 자신이 쓴 도감을 도둑맞았다. 이후 헤이덤에게 시간이 나면 흩어진 도감 페이지를 찾아달고 부탁한다.
          영국군 장군. [[불독]]이는 별명이 있다. 핏케언과 찰스 리의 상관으로 첫 등장 당시 핏케언을 갈구고 있었다. 템플기사단원이었지만 헤이덤이 핏케언을 데려가는걸 거부, 암살검으로 위협 당하고 나서야 핏케언을 데려가게 해줬다.
          상선대 소속 포수들. 둘은 형제 관계로 데이비드가 형이고 리처드가 동생이다. 폴크너에 의해 아퀼의 포수로 고용된다.
          * 이즈엘 퍼트넘(Israel Putnam)
          한때 암살단의 멘토였던 노인. 템플기사단이 식민지 암살단을 풍비박산내면서 혼자 남게 되었다. 암살단이 되기 위해 찾아온 둔하게둔을 내쫓으나, 둔하게둔이 계속 찾아오고 아킬레스의 집을 습격한 강도에 대항해 대등하게 맞서 싸우는 모습까지 보이자 그를 훈련시키고 암살단에 입단시킨다.
          암살단 선박인 아퀼의 선장. 아퀼가 버려지자 술에 찌들어서 살고 있었다. 이후 아킬레스와 코너가 아퀼를 수리하자 다시 선장으로 활동한다. 비들과는 전부터 알던 사이지만 별로 좋은 사이는 아닌 듯.
          * "도비" 데보 카터(Deborah "Dobby" Carter)
          버지니아 출신 사냥꾼 겸 측량사. 보스턴에서 영국군의 악행을 보고는 애국자를 지지하게 되었다. 가족들은 전부 왕당파 지지자고. 보스턴 남부에서 강제 징집 당한 사람들을 구조하면 영입된다.
          둔하게둔에게는 최악의 적. 어린 둔하게둔의 멱살을 잡고 협박+원주민에 대한 멸시+마을이 불탐의 삼단 콤보로 인해 둔하게둔에게는 언젠가 잡아 죽일 원수다.
          의사. 헤이덤의 네번째 조력자, 템플기사단원. 헤이덤과 찰스 리가 도움을 얻기위해 찾아갔을 때는 사일러스 대처에게 납치당한 상황이었다. 대처의 보호 따위는 필요 없다고 저항하다가 대처와 절단마의 대화[* 절단마 "의사일을 하지 못하게 손을 잘버릴까요. 떠들지 못하게 혀를 잘버릴까요. 아니면 우릴 엿먹이지 못하게 좆을 잘버릴까요." - 대처 "고르기 어려운데. 그냥 다 해."]에 즉각 비굴해지는게 일품. 그렇게 어디 한구석이 잘리기 직전에 헤이덤과 찰스 리에게 구출된다.
          영국 해병대 장교. 찰스 리가 도움이 될 것이며 소개해준 템플기사단원. 상관인 브래독이 핏케언을 데려가는걸 승인하지 않자 헤이덤과 찰스 리가 군대 행렬을 습격해 데려갔다.
          * 니콜스 비들(Nicholas Biddle)
  • 은혼/599화 . . . . 36회 일치
          * 가츠는 우츠로가 천도중 붕괴를 획책하고 궁극적으론 지구를 멸망시키려는 음모를 설명한다.
          * 긴토키가 자기 식판을 가지고 "지구가 고로케고 그 주위에 뿌려진 메이플 시럽이 해방군이며 중앙에 꽂힌 빼빼로가 우츠로"는 식판도 상황도 정신나간 비유를 들면서 혼란으로 치닫는다.
          * 가구가 끼어들 때쯤엔 완전히 고로케 얘기로 전락해 버린다.
          * 덤으로 역시나 야토 그런지 만삭으로 보일 만큼 고로케를 처먹었다.
          * 이 개판을 벌인 당사자인 다츠마와 가츠는 마치 제정신인양 상황을 정돈한다.
          * 자신을 내세워 장군과 그 가신으로 혁명군과 접선하고 권한다.
          * 가구는 자기들더러 가신이 되는 거냐고 반발하지만 노부노부는 "이용만 당하는 장군에게 가신이란 없다"고 선을 긋는다.
          * 마지막으로 사용할 방법 정도는 스스로에게 정하게 해달고 말한다.
          * 가츠는 속죄도 할 셈이냐고 말한다. 그가 한 짓은 결코 잊을 수 없다고 하는데.
          * 노부노부도 잊을 생각은 없고 "텅 빈 장군"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은 이 나의 모든 걸 받아들이고 바보는 일이고 대답한다.
          * 그 사이 가구는 그의 고로케에 타바스코와 마요네즈 세례를 끼얹는데
          * 그리고 현재. 그의 의양대로 가츠와 다츠마는 노부노부를 장군으로, 자신들을 가신으로 내세워 혁명군 수뇌부와 접선 중이다.
          * 가츠의 중간보고를 듣고 포효하는 신파치. 적측의 비데기술에 감탄하고 있는 가츠에게 사정없는 [[츳코미]]를 시전한다.
          * 사실 원인은 가구가 마구 뿌려댄 소스 때문. 벌써 3일째 속이 안 좋았다고 한다.
          * 적의 본거지에서 화장실이나 빌리고 끝이냐는 츳코미에 당당하게 "의복도 빌렸다"고 답하는 가츠. '''노부노부는 결국 지려버리고 만 것이다.'''
          * 가츠는 지구의 상황을 묻고 신파치는 "이쪽이야 말로 진짜 스타워즈"며 소식을 전한다.
          * 츠쿠요와 히노와는 개방됐던 요시와를 다시 걸어잠그고 노약자를 모아서 보호하고 있다.
          * 하지만 요시와의 안 좋은 이미제 때문에 수용된 주민들과 트러블이 끊이지 않는다.
          * 이상의 사실을 전하며 결코 지지않겠다는 의지를 해방군에게 전해달고 말하는 신파치.
          * 가츠는 그 말을 그대로 해방군 수뇌에 전달한다. 그리고 해방군 말단의 약탈과 만행을 멈추고 진압군 투입을 막아달고 하는데.
  • 은혼/607화 . . . . 36회 일치
          * 자신이는 부담을 내려놓자 이렇게 강해졌다는데, 내려놓는걸 너무 내려놔서 정말로 자기 자신을 놔버렸다.
          * 은근슬쩍 곤도도 너무 많은걸 내려놓고 고릴가 본체가 되고 마는데.
          * 상공에서는 마츠다이 가타쿠리코가 이끄는 구 막부파 병력과 해방군이 대치 중
          * 그가 말하길 모든건 보이는 데로며, 진선조는 아무 것도 달지지 않았고 에도를 지키고자 하는 영혼도 의지도도 그대로.
          * 시무 신파치는 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베트남에 다녀온 꼬지가 됐냐고 따진다.
          * 야마자키는 자기도 잘 모르겠다면서도 "나 자신을 해방한 것"이는 말을 하는데.
          * 정작 야마자키는 "저건 오공이 벗어던진 무거운 티 같은 것"이며 자신은 태어 날 때부터 야마자키는 무거운 티를 입고 있었다고 말한다.
          * 이제는 너무 몸이 가벼워서 하늘로 날아갈 지경이는데.--성불하겠네--
          * 태어날 때부터 고릴의 티셔츠를 입은 고릴였고 이젠 벗어던졌으니 고릴에서 해방됐다고 말하는 곤도.
          * 순도 높은 고릴로 다시 태어난 곤도. 그때 새로운 적이 나타나 포격을 가한다.
          * 긴토키는 이들을 세금도둑이 까고 히지카타는 어차피 그동안 급료도 못 받았다고 티격태격한다.
          * 이 와중에 오키타는 히지카타의 금연을 방해하며 괴롭히고 가구는 여기에 "세상이 멸망할 판인데 혼자 오래 살겠다고 금연하냐"고 디스를 날린다.
          * 상황이 고릴판이 되었는데도 진선조 대원들 얼굴에선 웃음이 가시지 않는다.
          * 상공에선 마츠다이 가타쿠리코의 구막부군 함대와 해방군 함대가 대치 중.
          * 그러나 눈하나 깜짝 않는 마츠다이.
          * 이것은 화기를 봉인하는 "화무"는 연막. 고온에 반응에 폭발하는 타입의 연막이다.
          * 마츠다이는 이것을 보고 "여기는 사무이 뿐만 아니 너희의 나이기도 하군"이 중얼거리는데.
          * 시민 피난이 끝났다는 보고를 받은 핫토리는 부하들에게 "우린 본래 그림자지만 주군이란 빛이 사졌으니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고 말한다.
          * 각자의 기술을 태양 아래 마음껏 선보이며 이 나에 닌자가 있다는 것을 해방군에게 각인시켜 주고 한다.
          * "그림자 속이 아니 자신을 비추는 태양 아래서 마음껏 살고 죽어."
  • 은혼/620화 . . . . 36회 일치
         [[은혼]] 620훈. '''느려도 빨도 안 된다'''
          * 원래 츠쿠요는 요시와를 지켜야 한다는 중임 때문에 망설이고 있다가 [[히노와]], [[세이타]]의 설득으로 참전을 결정한다.
          * 설상가상으로 신의 부대가 옥상에 있던 [[시무 타에]]와 스마일 아가씨들을 제압, 인질로 삼는다.
          * 신의 지휘관 [[소타츠]]는 여자들을 인질로 겐가이포를 만든 인물을 내놓으고 협박한다.
          * 근데 그들의 뒤에서 [[오토세]]여사가 [[히가 겐가이]] 영감을 데리고 나타나는데.
          * 이마의 수리검이 결정타가 되어 괴물같이 버티던 [[오우가이]]가 드디어 쓰러진다. 최후의 일격을 먹인 [[사카타 긴토키]]는 그 뿔이 떨어지는 모습을 똑똑히 바본다.
          >모처럼 요시와 변두리에서 여기까지 놀러왔더니.
          >요시와에서는 너무 빠른 남자도 너무 느린 남자도 미움 받는다고.
          * 다키니의 병사들은 오우가이가 쓰러진걸 발견하고 경악한다. 그들은 오우가이가 이런 자들에게 쓰러졌다는걸 믿지 못한다. 긴토키는 이제와서 이들을 "여자나 아이들"이 부를 생각은 없지 않냐고 빈정거린다.
          >'''지구를 얕보지 마'''
          >'''지구의 여자들은 이런 괴물 고릴들만 있는게 아냐!'''
          * 츠쿠요는 긴토키가 빈정거린 말을 맞아치며 "네 말대로 지구 여자의 평판을 낮추러 왔다"고 쏘아붙인다. 옆에 있던 [[야규 큐베]]는 자신이나 츠쿠요처럼 "여자"를 버리고 사는 여자들이 지구 여자들의 위신을 짊어지게 됐다고 쓴웃음을 짓는다. 긴토키를 짓밟던 [[가구]]는 자기가 있으면 그정도 하향은 커버칠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긴토키는 절대 인정하지 않는다. 하지만 [[시무 타에]]는 남자들도 도망가는 사지에 모이는건 여자만 할 수 있는 일이며 여자를 버렸다는 말은 하지 말고 한다.
          * 요시와에게 전쟁의 여파는 밀어닥치고 있었다. 야왕 [[호우센]] 이래 최초로 요시와는 천장을 닫고 전장을 피해 숨어든 피난민들을 지키고 있다. 하지만 [[히노와]]는 여기도 언제까지 버틸지 장담하지 못한다. 츠쿠요는 천장만이 아니 요시와의 해(히노와)와 달(츠쿠요)가 지키고 있다며 끝까지 요시와를 지키겠다는 의사를 보이지만 히노와는 그녀가 가부키쵸의 항전에 합류하고 싶어하는걸 눈치채고 있다.
          츠쿠요는 백화 부대의 대장이란 책무를 져버릴 생각도 못하고 있지만 히노와는 그녀가 이미 할 만큼 했고 자신의 생각대로 살아도 좋다고 설득한다. [[세이타]] 또한 갑옷을 걸치고 백화 부대원들과 함께 나타나 자신들이 요시와를 꼭 지킬 테니 츠쿠요는 바람대로 하고 거든다. 둘의 설득으로 마음이 움직인 츠쿠요는 자신을 따르는 백화 부대원들을 이끌로 가부키쵸로 향한다. 히노와는 세이타에게 "이렇게까지 거창한 핑계를 대주지 않으면 반한 남자를 만나러 가지도 못한다"고 농담한다.
          츠쿠요는 설마 여자를 바보취급하는 걸로 화내게 될 줄 몰랐다며 타에가 한 말 그대로 자신도 결국 여자고 쓴웃음을 짓는다. 츠쿠요는 지금까지는 이런저런 핑계를 댔지만, 결국 자신이 여기 온 이유를 자각했다며 사실 자신은 이 전장에 설 자격이 없다고 자조한다.
          하지만 큐베는 "누군가 옆에 있고 싶다, 그런 이유로 우린 여기에 모인 것"이고 문제될게 없다고 한다. 여기에서 싸우는 남자와 여자 모두 같은 이유로 이 자리에 있으며 그런 사소한 것들이 모여서 세계를 구하는 거대한 힘이 된다. 그들은 세계를 위해서가 아니 그저 누군가를 위해 싸우고 있을 뿐이다. 그걸로 이유는 충분한 것이다. 그런 이유로 강대한 적과 맞서는 여자들과 그리고 츠쿠요를 보고 큐베는 처음으로 "여자로 태어난 것도 나쁘지 않다"고 깨달았다. 그리고 자신도 이 사람들과 함께하고 싶다는 것도.
          * [[시무 신파치]]는 터무니없는 괴물이며 경악하는데 문제는 그것만이 아니었다. 옥상에서 통나무를 떨어뜨리던 스마일의 아가씨들이 적의 수중에 떨어졌다. [[시무 타에]]를 포함해 옥상에서 항전하던 여자들은 신의 [[소타츠]]가 인질로 잡았다. 신 부대는 다키니가 적과 교전하는 사이 가부키쵸에 잠입, 이미 네오암스트롱제트사이클론암스트롱 겐가이포를 정지시켰다. 하지만 그들이 도착했을 때 이미 주요 기능은 정지된 상태였으며 통신을 재개하기 위해서는 이걸 만든 기술자를 확보할 필요가 있었다. 소타츠는 여자들을 인질로 내세워 전쟁은 끝났고 겐가이포를 만든 개발자를 내놓으고 협박한다.
          * 소타츠의 뒤에서 [[오토세]]여사가 나타난다. 게다가 옆에는 이 모든 사태를 만든 장본인 [[히가 겐가이]] 본인이 따와 있는데.
         오우가이는 잘난듯이 떠들지만 결국 여자를 상대로 뒤에서 기습이나 한 꼬지다.
  • 창작:치킨교 . . . . 36회 일치
         치킨교의 위상은 매우 높아서, 한국의 노동자들은 장래 치킨교의 사제가 되어 치킨을 튀기는 일에 종사하는 것을 꿈으로 여기고 있다. 치킨과 함께 먹는 것으로는 [[맥주]] 등을 선호하며, 한국에서는 특히 '치킨무' 불리는 특수한 [[무]] 요리를 함께 먹는다.
         === 후이드 치킨교 ===
         치킨교의 역사는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그리고 선지자가 누군지 경전이 없는 치킨교의 특성상 알 방법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근원이 되는 종파가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어떤 치킨교를 믿는지에 상관없이 후이드 치킨교고 서슴없이 대답한다.
         이 후이드 치킨교는 가장 오래된 역사를 바탕으로 "가장 오소독스하다"는 걸 표방하며 어마어마한 신도를 거느리고 있었다. 사실 치킨교의 대다수 교도들은 이 후이드 치킨교도들이 봐도 무방하다.
         치킨교의 근본이 되는 교리를 정립하였기 때문에 그 어떤 치킨종교전쟁이 발생해도 이 파벌만큼은 거의 모든 비난에서 자유로울 뿐더러 후이드 치킨교도들의 전쟁도 다른 분파와는 달리 "부위"에 따른 우월성을 논하는 정도밖에 없다. 이 때문에 다른 분파에 비해 온건한 성향을 띄는 편이다.
         후이드 치킨교도들이 흔히 "제1차 외식전쟁"에서 죽을 쑤자 나타난 종파였다. 제1차 외식전쟁은 미국의 위대한 선지자 맥도날드와 피자헛이 한반도에 선교를 하러 오고, 한국인지 일본인지 애매한 하이브리드인 롯데리아가 참전하면서 시장통을 지배하던 후이드 치킨교에 도전장을 내밀면서 시작된 전쟁이었다. 이 전쟁 결과로 치킨교는 제법 상당한 피해를 감수할 수 밖에 없었으며, 이 피해로 인해 후이드 교는 일종의 종교개혁이 불가피하게 되었다. 내부에서도 별도의 총대주교(소스) 세력에 불과하면 양념파가 따로 떨어져 나오는 결정적인 빌미가 된 것.
         어쨌든 이들은 소스 불리는, 찍먹에 불과했던 것을 넘어 아예 스스로를 치킨교를 대표할 수 있는 총대주교 선포하며 하나의 종파로 정립하기에 이르렀다. 초기의 이들은 치킨의 가장 우월한 형태는 양념을 두른 치느님이 강하게 주장하는 한편, 이 강한 호전성을 바탕으로 이교도와의 외식전쟁에서 어느 정도 치킨교도들을 끌어모으는 데 아주 주요한 역할을 했다.
         그러나 "가장 우월한 형태의 치느님"이란 구호가 기존 후이드 교도들과의 분쟁을 낳게 만들었다는 점은 이 종파의 가장 큰 역사의 오점으로 남았다. 어쨌든 이런 분쟁이 있었음에도 후이드 치킨교황은 양념 치킨교 역시 하나의 "치킨교"임을 천명하였고, 이 발표에 양념 치킨교도 후이드 치킨교를 "역사상의 원점"임을 인정하면서 가장 큰 분란은 종점을 찍게 된다.
         후이드 치킨교와 양념 치킨교의 분쟁이 정리된 이후에도 신도들 사이에서는 암암리에 후이드 치킨교와 양념 치킨교 중 어느 쪽이 대세를 타는지에 대한 충돌은 끊이지 않았다. 이는 중화요리교의 짜장교와 짬뽕교의 분쟁을 방불케하는 희대의 예송논쟁으로 번지기 일쑤였다.
         그러던 중에 이름 없는 선지자들을 중심으로 하여 새로운 조류가 나타나기 시작했는데 "전능하신 치느님은 그 몸을 나누시어 한 몸에 양념 반 후이드 반을 실현하사 분쟁을 멈추셨다"는 주장이 유행하였다. 그러나 이 새로운 가르침은 "양념 치느님을 영접한 혀로 후이드 치느님의 미묘한 은사를 접할 수 있을리 없다"는 반박이 부딪혔다. 쓰러져가는 반반파를 구제한 것이 성자 무마니였다. 무마니는 치킨무의 묵묵한 헌신을 가르치며 "양념 치느님을 영접했으면 치킨무로 혀를 씻고 후이드 치느님을 영접하"는 신묘한 가르침을 창시하였다.
         이로써 신도들은 무마니의 이름을 더해 "반반무마니"의 주언을 외우게 되어 후이드 치킨교와 양념 치킨교의 온전한 공존을 이끌어낸 것이다.
         양념치킨교가 후이드 종파의 내부 세력중 "소스 총대주교"의 성향에서 출발하여 "가장 완벽한 치킨은 양념을 두른 치느님"이는 교리를 제시하였고, 이는 후이드 치킨의 강력한 내부 분파중 하나였었다는 건 유명한 이야기이다. 즉, "치느님은 강력하시나 무기를 든 치느님은 더욱 강력하시다"는 걸 바탕으로 "치느님은 강력하시나 양념이란 무기를 온몸에 두른 치느님은 더욱 강력하시다"는 기존의 교리를 재해석하였기에 사실 큰 반발 없이 치킨교도로 인정받는 것이 가능했었다.
         반면에 이 순살 치킨교는 기존의 교리를 거의 완전히 뒤엎으며 "치느님은 순수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를 위해 보다 순수하도록 노력하시며 뼈 없는 형상이야말로 극진한 모습으로 화하신 것이다"는 아예 새로운 교리를 들고 온 종파였다. 이들은 무기를 거의 들지 않는 후이드든, 양념이란 무기를 든 양념 치느님이든 상관없이 치느님의 가장 순수한 형태는 "뼈 없는 형상"으로 규정지었으며, 이는 치킨교도들 사이에서도 엄청난 충격을 몰고 오게 되었다.
         후이드든 양념이든 상관없이 뼈만 없으면 된다는 이들의 주장은 매우 급진적이었지만 후이드교와 양념교 양측의 교도들이 일부 여기에 합세하게 되었고, 그 수가 적지 않자 후이드 교황과 양념 총대주교는 회합을 갖고 이들을 "이단"으로 규정하기에 이른다. 이단으로 규정된 사유는,
          1. 치느님은 스스로 양식이 되시기 위해 처음으로 식탁위에 오르사, 그 형태는 뼈가 있었다는 점을 보면 순살교도들의 주장과는 달리 결코 순수한 형태가 아니는 것.
          1. 소위 케이준 스타일이 불리는 미국의 이단종파 KFC에서 유래하였을 가능성
         그럼에도 유아들에게 부담없이 치느님을 쉽게, 그리고 많이 접할 수 있는 하나의 방편임을 내세우며 순수한 인간인 유아들을 위한 홍보가 제대로 먹혀들어 가 엄청난 세력을 꾸준히 불리게 된다. 시간이 제법 지나고 후이드 교황과 양념 총대주교 모두 이들도 치킨교도임을 인정함으로써 치킨교 내부의 종교전쟁이 종식된다.
          *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 걸즈]]의 혼다 미오가 "프이드 치킨!"을 외치며 치킨을 전파하였다.
  • 하이큐/266화 . . . . 36회 일치
          * [[코즈메 켄마]]가 아직 1학년이던 시절. 훈련 중에 곧잘 요령을 피우는 코즈메와 언제나 전심전력으로 임하는 [[야마모토 타케토]]는 사이가 좋지 않았다.
          * 그런 의견 차이 때문에 다투기도 했는데, [[후쿠나가 쇼헤이]]의 묘한 중재가 없었더면 큰 싸움으로 번졌을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 네코마의 감독 [[네코마타 야스후미]]는 [[시시오 아리타카]]감독와 사루카와 공고를 칭찬하나, 꼭 뜻대로 되는 것만은 아니 자신하는데.
          * 고교 1학년을 맞이한 [[코즈메 켄마]]는 빡빡한 훈련 일정에 시달리고 있었다. 학교를 출발해 인근 하천을 끼고 도는 런닝 코스는 고역이었다. 강압적인 3학년들도.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코즈메는 그런 와중에도 좋은 구석을 찾아내곤 했다. 달리는건 싫지만 뛸 때의 풍경과 뛰면서 펼치는 공상의 나래는 조금은 좋았다. 저 강물 위로 드래곤이 거닐고 있다면, 맞은 편 건물에 자난 담쟁이 덩쿨을 타고 오를 수 있다면. 그걸 타고 올간 지붕 위엔 보물상자가 있을 거고 생각하는게 즐거웠다. 마음껏 상상만 펼칠 수 있다면 고된 런닝도 조금은 즐겁다. 문제는 그런 평안을 뒤흔드는 존재가 있다는 것 뿐.
          코즈메의 후방을 시끌벅적하게 만들며 달려오는 녀석이 있었다. 언동만큼이나 생김새도 소란스러운 녀석. 머리에 닭벼슬이 달린 야마모토 뭐시기는 1학년. 자나깨나 근성을 목놓아 외치는 괴짜. 그 1학년이 코즈메를 추월하며 당치도 않은 오지랖을 부렸다.
          * 문제의 닭벼슬은 [[야마모토 타케토]]고 했다. 근성타령이 심하고 단세포인 걸 빼면 특별히 나쁜 녀석은 아니었다. [[야쿠 노리스케]]의 A패스 연습을 보며 "역시 네코마"고 눈을 빛내는걸 보면 [[네코마 고교]]의 배구를 좋아하는 평범한 1학년이었다. 정말 이상한 녀석이면 [[후쿠나가 쇼헤이]]를 들 수 있었다. 그의 이상함을 단적으로 표현하는 발언도 있었다.
          패스 연습에서 둘이 한 조가 되자 어김없이 으르렁 거리기도 했다. 야마모토에겐 코즈메가 2학년 [[쿠로오 테츠로]]와 소꿉친구 사이는 것도 거슬렸다. 대놓고 "쿠로오 선배랑 친해도 봐주지 않겠다"고 신경을 건드렸다. 코즈메도 순순히 넘어가지 않았다. 그런건 관계없고 지금은 패스 연습 중이지 않냐고 받아쳤다. 야마모토가 코즈메를 싫어하는 이유는 단순했다. 패기도 없고 목소리도 작은 점. 그리 열심히 하는 것 같지도 않은데 실력은 또 그럭저럭 괜찮은 점이었다. 그에 비하면 코즈메 쪽은 딱히 어느게 싫다기 보단, 저쪽이 싸움을 거니 응해준다는 식이었다. 어쨌든 둘은 패스 연습 중에도 일부러 까다롭게 공을 보내며 티격태격했다. 근처에 있던 야쿠는 기합이 들어갔다고 웃었지만 쿠로오 쪽에서 보면 진상은 명백했다.
          하교길. 함께 귀가하던 쿠로오가 코즈메에게 조금은 협조적이 되고 조언했다. 코즈메가 저쪽이 먼저 시비를 건다고 핑계를 댔지만 쿠로오가 보기엔 그렇지도 않았다.
          * 봄이 지나가면서 1학년들도 시합에 나가볼 기회가 왔다. 근성맨인 야마모토가 더 열을 올리는 시기다. 그는 선배들이 모두 돌아간 뒤에도 훈련을 계속했다. 때로는 너무 무리하지 말고 주의를 받을 정도였지만 체육관에서 맨 마지막에 나가는건 거의 야마모토였다. 그건 중학생 때부터 계속된 일과였다. 당시에도 배구를 하던 야마모토는 친구들에게 "너무 무리하지 마, 너무 힘이 들어갔다"는 말을 귀에 못이 박히게 들었다. 거기에 대한 야마모토의 대답은 한결 같았다.
          그런 노력이 실적으로 나오느냐 하면, 또다른 문제였다. 코즈메가 일찌감치 에이스 세터로 낙점된 데 비하면 야마모토는 낙제점이었다. 1학년들이 첫 실전에 나선 네코마 대 마루구치 연습시합. 코즈메는 안정적이고 치기 쉬운 세트를 올린다고 호평을 받으며 팀 승리에 조력했다. 반면 야마모토는 네트아웃을 남발한 데다 플레이 중 우측의 쿠로오와 부딪히기까지 하는 등 최악이었다. 쿠로오는 "첫 시합이란 그런 것"이며 웃어넘겼지만 야마모토의 조바심까지 지워주진 못했다.
          * 그날 저녁. 체육관 정리 중. 코즈메는 쿠로오, 야마모토와 비품을 옮기고 있었다. 그러다 쿠로오가 교사의 호출로 불려가면서 둘만 남게 된다. 코즈메가 문득 쿠로오의 조언을 떠올렸다. "조금은 협력할 생각도 해". 틀린 얘기는 아니었다. 오늘이 기회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조언에 따보기로 했다. 용구실을 나서던 코즈메가 야마모토에게 말을 걸었다. 어깨에서 힘을 조금 빼면 좋지 않겠냐고. 그게 상대가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은 이야기일 거곤 생각지 못한 채.
          야마모토가 삐딱하게 나왔다. 노력해온걸 발휘하려는데 어떻게 쉽게 힘을 풀겠느냐며, 자신에게 "근성이 부족했던" 거고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이번엔 코즈메가 삐딱하게 나올 차례였다.
          >근성처럼 조잡한 게 아니 좀 더 구체적인 반성을 하는 편이 좋을 것 같아.
          >과하게 뛴다거나 웨이트 트레이닝하는 건 노력이 아니 자기만족이야.
          * 2학년들이 슬슬 말려야 되지 않나 생각했지만 야쿠는 재미있는 볼거리를 엎어버릴 생각이 들지 않았다. 2학년의 묵인 아래 둘의 싸움은 계속됐다. 야마모토가 특유의 근성론으로 코즈메를 질타했다. 연습 중에 기합이 들어 있지 않으니 시합도 그 모양인 거며 "근성없는 놈이 근성얘기 꺼내지 마"고 일갈했다. 코즈메도 이젠 한계였다. 근본적으로 야마모토의 근성론은 코즈메의 사고방식으론 받아들일 수가 없었다.
          >"의욕"이나 "기합이 아니
          * 상대를 달리보기 시작한건 야마모토 만이 아니었다. 시간이 흐르면서 야마모토가 투자한 근성도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전국대회 예선이 시작될 쯤에는 스파이커로서 두각을 보이기 시작했고 세터인 코즈메와 함께 "네코마의 1학년이 대단하다"는 평가를 받기에 이르렀다. 그즈음 코즈메는 단순한 세터가 아니 팀의 사령탑, 네코마의 뇌로써 소질을 보였다. 둘의 개인적인 감정은 딱히 해소된건 아니었지만 적어도 피차 "적이 아니어서 다행이다"고 여길 정도로 실력을 인정하기에 이르렀다.
          그런 둘의 인간관계가 진전을 보인건 예선전이 끝나고 얼마 뒤였다. 둘은 또 한 번 체육관에서 대판 싸울 일이 있었다. 야마모토가 코즈메를 "켄마"고 부르기 시작한 것이었다.
          >"토"고 불러도 된다. 동료는 그렇게 불러.
          * 그로부터 시간이 흘러 봄고 2일차. 코즈메는 결국 야마모토를 "토"고 불렀다. 사루카와의 스파이크가 쿠로오를 맞고 좌측으로 빠졌다. 코즈메의 신호에 맞춰 야마모토가 커버했다. 공은 다시 코즈메에게. 코즈메는 다시 야마모토에게 세트업. 그러나 사루카와의 블록이 빨랐다. 사루카와의 득점. 하지만 네코마 벤치에서 지적한 건 코즈메 쪽이었다. 방금 또 "귀찮음"이 발동한 걸 들킨 것이다. 오버로 올릴 수 있는 공을 언더로 올렸기 때문이다. 올리는 입장에선 오버 쪽이 조금 더 공이 드는게 사실이다. 하지만 오버로 높은 지점에서 올리는 쪽이 언더에 비해 안정적이고 정확한 컨트롤이 가능했다.
  • 보루토/5화 . . . . 35회 일치
          * 사스케가 뒤따와 두루마리에서 경고하던 존재가 이들이며 이들은 차크의 열매, 곧 미수를 사냥하고 있다고 알려준다.
          * 이들은 미수를 "단"이란 형태의 알약으로 만들어 자신의 차크를 끌어 올리는데 그걸 위해 미수들을 사냥한 것.
          * 모모츠키는 단약의 힘으로 시험장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나루토는 사스케와 협력해서 쿠마의 힘을 끌어내 대응한다.
          * 나루토는 이 과학닌구를 "금지고 분명히 말했다"며, 보루토를 실격처리한다.
          * 승자는 나 시카다이.
          * 객석에서 지켜보던 사다는 믿기지 않는다.
          * 카타스케는 이와중에 방송 카메를 대동하고 등장.
          * 사쿠를 비롯한 학부형들은 시민들을 지키며 대피시킨다.
          * 가아를 비롯한 오카게도 구조에 동참.
          * 신키는 괴한을 상대하려 하는데 가아가 역량을 파악하며 자중시킨다.
          * 사다는 미즈키와 함께 시민들을 구출하다 머리 위로 잔해가 떨어진다.
          * 미즈키는 꼼짝없이 사다가 당했다고 생각하는데, 사스케가 달려와서 구출했다.
          * 사스케는 사다를 보호한 채로 회장까지 날아든다.
          * 덩치 큰 괴한이 사스케를 보고 달려드는데, "뿔"의 답례고 한다.
          * 나루토와 보루토는 사스케와 사다와 합류, 태세를 재정비한다.
          * 사스케는 이 자들이 오오츠츠키 모모츠키(작은 쪽)와 오오츠츠키 킨츠키(큰 쪽)고 알려준다.
          * 그가 가져왔던 두루마리의 내용은 이들이 나타날 것을 경고하는 내용이었으며 "차크의 열매", 즉 미수를 노리고 있다고 말한다.
          * 나루토는 "너희가 볼일 있는건 나"며 다른 사람들을 말려들게 하지 말고 일갈한다.
          * 모모츠키는 이들이 두루마리를 해석했을 거 짐작한다.
          * 사스케는 상당히 구체적인 내용까지 해독에 성공했는데, 이들이 미수를 모아 "단"이는 약을 연성한다는 것도 알아냈다.
  • 식극의 소마/221화 . . . . 35회 일치
          * [[메기시마 토스케]]의 컨셉은 "아프리칸 면". 후배들은 혼란에 빠지나 심사의원들은 "세상 어디에도 없는 면을 만들려 한다"고 경탄한다.
          * [[안(식극의 소마)|안]]은 [[사카키 료코]]의 술을 먹고 만취할 정도로 술이 약했으나 "취할 수록 미각과 신경이 향상되는 특이체질"이 심사엔 영향이 없다.
          * 그리고 메기시마는 엄청난 양의 고추를 준비했는데 후배들은 아무리 봐도 맵기만한 면이 나올 거 같다고 노심초사한다.
          * 메기시마는 그녀가 "파워 플레이"로 대량의 고추를 호쾌하게 조리할 거 예측, 거기에 맞서기 위해 자신도 대량의 고추를 준비하고 페이스트로 만든다.
          * 린도는 메기시미가 전에 없이 진지하게 승부에 임한다며, 무슨 바람이 불어서 [[유키히 소마]]에게 붙었냐고 묻는다.
          * [[잇시키 사토시]]는 처음부터 흑막이고 [[사이바 죠이치로]]와 한 패 당연히 합류, [[쿠가 테루노리]]도 그의 연줄로 참전이 결정.
          * 전 십걸 3석. 면 마스터 [[메기시마 토스케]]. [[코바야시 린도]]가 화려한 이력과 실력을 과시하며 이목을 모아가는 동안 묵묵히 조리 준비를 마치고 실력발휘를 시작했다.
          * [[유키히 소마]]를 비롯한 반역자 후배들은 드디어 그의 실력을 볼 수 있게 되었다며 기뻐한다. 사실 1운드에서도 기회는 있었지만 소마와 [[키노쿠니 네네]]의 격전에 주목하는 사이 볼 것도 없이 끝나있었다. [[요시노 유키]]와 [[미토 이쿠미]]는 어떤 면을 보게될지를 놓고 고조된다.
          * 그렇게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결정된 메기시마의 2운드 작품은... '''아프리칸 면'''. 소마, [[타도코로 메구미]], [[타쿠미 알디니]]는 자신들이 들은게 맞는지 의심하며 서로 확인해 보지만 틀림없이 "아프리칸 면"이 말했다. 그게 대체 뭔가? 아프리카에 면이 있긴 한가? 하긴 적인 린도는 악어가 주재료다. 이래서야 악어와 코끼리가 자웅을 겨루는 동물의 왕국스런 장면 밖에 연상되지 않는다.
          * 후배들의 빈궁한 상상력은 심사의원들이 책임진다. 이스트와르와 샤름은 고추와 아프리카는 키워드를 조합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면을 창작할 생각"이고 추측한다. 메구미가 어떤 요리가 될지 알거 같냐고 묻는데, 그들을 대신해 책임자인 [[안(식극의 소마)|안]]이 나서는데... 형편없이 비틀거린다. 주정을 부린다고 하는게 맞겠다. 헤롱거리면서 쓸데없이 "알려주길 바냐"며 성가시게 군다. 샤름이 아까 마신 [[사카키 료코]]의 술 때문이고 설명한다. 심사의원 주제에 술에 터무니없이 약하다. 다행히 안은 특수체질이 취할 수록 미각과 신경이 예민해져 심사에는 영향이 없다고... 고 이스트와르가 주장한다. 영 말같지 않은 소리 소마가 쉽게 믿지 않는다
          * 하지만 이스트와르의 말을 증명하듯 안은 청산유수로 해설을 늘어놓는다. 메기시마는 지금 마늘을 잘게 다지는 작업 중이다. 이미 완숙 토마토, 양파, 빨간 피망도 다져놓았다. 그녀는 메기시마가 이 재료들을 조합해 깊은 신맛과 감칠맛을 연출하려는 거고 설명한다. 그 설명이 맞았다. 메기시마는 잘 우려낸 닭고기 육수에 열거한 재료를 손질된 닭다리와 함께 투하한다. 이대로 더욱 끓이면 맛들이 녹아들어서 스프가 완성된다.
          * 안의 설명은 거기서 끝나지 않고 그가 만드는 찻슈도 눈여겨 볼 대목이고 말한다. 그 찻슈는 특제 소스가 사용됐는데 간장, 마늘, 설탕, 사케그리고 땅콩이 들어간다. 이 땅콩이야 말로 요리 전체의 키포인트가 될 거고 예측한다. 그리고 또 한가지. 고추다. 엄청난 양의 고추가 준비되어 있는데, 안은 메기시마가 땅콩으로 고추의 맛을 극한까지 끌어올릴 거고 전망했다.
          * 이번엔 린도의 차례다. 손질된 악어 고기를 한 입 크기로 자르고 소금 후추로 밑간을 해서 전분을 발 기름에 튀겼다. 린도는 이때 중화 철냄비로 튀겨내는데 [[쿠가 테루노리]]를 들먹이며 "중화냄비를 쓰는건 쿠가의 특기를 뺏어가는 것 같아서 좀 그렇다"고 너스레를 떤다. 좌우간 진짜 주목할 부분은 이 다음이다. 린도는 악어고기를 처리한 뒤 대량의 고추를 그대로 철냄비에 쏟아붓는다. 저 둘은 매운 맛 내기 경쟁이도 하는 걸까?
          * 메기시마는 그녀의 조리가 예상한 대로고 중얼거린다. 그 말을 들은 린도가 발끈한다. 메기시마는 린도가 깔끔하게 잘 차려진 고추요리를 할리가 없으니 당연히 문답무용으로 대량 투입할 걸로 예상했고 그래서 이쪽도 같은 "파워플레이"로 맞서는 거고 말한다. 린도는 "나에 대해 다 안 다는 듯이 말한다"고 성을 내지만 곧 히죽거리며 "나에 대해서 잘 안다"고 인정하고 만다. 곧 그녀는 놀운 박력으로 철냄비를 휘두르며 기름에 고추를 볶는다. 한편 메기시마는 준비한 고추를 절구로 빻아 페이스트 상태로 준비. 모두 혼신의 힘을 쏟아붓는데 느껴진다. 소마는 이들의 싸움을 "초중량급의 싸움"이 묘사한다.
          >그런데 어째서... 유키히 소마의 편을 들어 줄 생각이 든거야?
          * 소마가 아직 멤버를 모집하고 있던 시점. 제일 먼저 연락이 닿은건 [[잇시키 사토시]]였다. 소마가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무리는 건 알지만 어떻게 안 되겠냐고 사정하려는데, 잇시키는 벌써 홋카이도에 와있다며 대답할 필요도 없는 문제로 취급한다.
  • 원피스/835화 . . . . 35회 일치
         [[원피스]] 835화. '''영혼의 나'''
          * 나미는 미 열매(거울거울 열매) 능력자 브륄레에게 잡혔으나 크리마 텍트로 탈출. 캐럿이 덤벼들었으나 미 열매의 능력으로 포획된다.
          * 그리고 자신은 원래 빅맘의 "전 남편"이고 두 딸 로와 쉬퐁을 낳은 이후 버려졌다는 사실을 털어놓는다.
          * 우누의 입에서 로의 이름을 들은 나미는 스릴러 바크의 로를 떠올린다.
          * 토트랜드 쇼콜 타운. 이 나의 국민들은 반년에 한 번씩 "어떤 질문"을 받는다.
          * 그건 바로 "리브 오어 이프".
          * 괴물이 "리브 오어 이프"고 묻자 주민들은 "이프"고 답한다.
          * 빅맘은 일행이 멋대로 하게 둬도 좋지만 "상디와는 만나게하지 말 것. 그리고 반기를 든 사실을 후회하게 만들어줄 것"이고 지시했다.
          * 브륄레의 명령과 함께 "호미즈" 불린 나무, 바위 등 사물들이 일행을 포위한다.
          * 쵸파는 한 사람이도 루피와 합류해야 한다며 럼블볼을 써서 시간을 번다.
          * 브륄레는 쵸파의 모습을 보고 빅맘이 기뻐할 거고 하는데, 그녀는 "전종족"을 수집하는 정도로는 만족 못하는 "희귀 동물 컬렉터"고 한다.
          * 우누는 "적은 아니다"고 불분명하게 답하더니 "사과주스를 갖다 주면 말해주겠다"며 말을 돌리려 한다.
          * 그는 빅맘의 능력이고 설명하기 시작한다.
          * 빅맘은 이렇게 얻은 "인간의 혼"을 온 나에, 온 사물에 뿌려서 사물을 "의인화"시키고 있다. 다만 "시체"나 "타인"에게는 넣을 수 없다. 하지만 "동물"에겐 가능.
          * 잠자코 있었던 이유는 "엮이고 싶지 않기 때문"이는데. 나미와 루피가 좀 더 캐묻자 결국 자신의 내막도 알려준다.
          * 우누는 거인이 아니 그냥 "덩치가 크고 머리는 더 큰 보통 사람". 나미와 루피는 조금 충격 받는다.
          * 우누는 크래커에게 사정하며 "쉬폰을 만나게 해달"고 한다. 결혼했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축하도 해주지 못했기 때문.
          * 그리고 "로는 가출했다는 말을 들었다"며 빅맘과 한 번만 얘기하게 해달고도 한다.
          * 나미는 그의 입에서 "로"는 이름이 나오자 스릴러 바크의 로를 떠올린다.
          * 로가 빅맘의 딸이는 설은 유력한 추측이었는데 사실로 확인.
  • 원피스/846화 . . . . 35회 일치
          * 몽키 D. 루피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몰려드는 군세는 막아낼 수 없었다. 나미도 저항했지만 결국 체포된다. 로의 비브르 카드도 압수.
          킹 바움고 엉겁결게 반역자로 몰리는데 그가 상대하는 여성 검사, "귀부인" 아망도는 아무리 사정해도 말이 통하지 않는다. 그녀가 쓰는 검은 명도 "시오우". 슬로우 발는 기술로 킹바움을 일도양단하려 든다. 원래 이 기술은 아주 천천히 느리게 베어서 상대를 최대한 고통스럽게 하는 기술. 킹 바움은 차리 단숨에 끝내 달고 애원한다.
          "생크림 대신" 샬롯 오페가 체스병과 싸우는 루피에게 생크림을 바른다. 그의 생크림은 끈적끈적해서 움직임을 제한한다.
          * 루피가 생크림을 뿌리치며 공격하려는데 갑자기 기이한 공간으로 바뀐다. 물리법칙을 무시한 듯 위도 아래도 없는 이상한 공간이다. 여기는 몬도르가 사용하는 "책의 세계" 나미가 조심하고 소리치자 루피를 둘러싸고 있던 환영은 사진다. 하지만 오페의 생크림에 발이 묶인 상태였고 부하들이 "크림 펀치"로 양쪽에서 공격하자 그대로 맞고 쓰러진다.
          * 킹밤은 기어이 두 동강 나고 나미는 아망도에게 몸수색을 당한다. 아망도는 나미의 앞섬에서 로의 비브르 카드를 찾아낸다. 가렛은 체스병들이 제대로 싸우지 못한 것과 유혹의 숲에서 도망칠 수 있었던 것이 이것 때문이고 판단한다. 그러면서 이걸 어떻게 손에 넣었냐고 묻는다. 빅맘의 군사들은 그게 로를 죽이고 빼앗은 거고 여긴다. 여기서 로는 가출소녀 취급. 그렇지만 가족이는 의식은 있는지 그녀의 죽음을 슬퍼하며 유언은 남긴게 없냐고 묻는다. 나미는 친구서 받은 거고 항변하지만 쉽게 믿어주지 않는다.
          * 어쨌든 밀집모자 일당은 생포하는 명령이 있어서 이들은 산채로 잡혀가게 된다. 루피는 마지막까지 이 자리에서 버티겠다고 버티지만 힘이 다해 끌려간다.
          * 같은 시각 상디는 빅맘 샬롯 링링을 상대로 교섭을 벌인다. 그가 순순히 결혼하는 대가로 섬에 있는 밀집모자 일당을 무사히 돌려보내주는 것. 의외로 빅맘은 흔쾌히 승락한다. 자신은 "사리에 맞으면 말이 통하는 여자"며 상디만 협조해주면 그런 사소한 일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말한다.
          상디가 고맙다고 답하며 꼭 샬롯 푸딩을 행복하게 해주겠다고 말하자 빅맘은 만족스럽게 웃는다. 하지만 "원래 밀집모자 일행이 한 짓은 용서 받을 수 없는 일"이고 강조한다. 무단침입은 물론 크래커를 쓰러뜨리고 어인섬에서 과자를 가로챈 것까지. 어느 것 하나 빅맘의 심기를 거스르지 않는게 없다. 하지만 이 정략결혼이 성사돼 제르마의 군사력만 손에 넣는다면 별 일이 아니고 설명한다. 상디는 그저 동료들이 무사하다는 생각만으로 도망도 치지 않고 순순히 결혼하겠노 약속한다.
          * 홀케이크성 안의 "보물전"에선 타마고 남작이 간부들을 모아놓고 있다. 그는 이 방에 모아놓은 "포네그리프"가 무엇인지 일장설명을 늘어놓는다. 전세계에 있는 30개의 돌비석의 문헌. 그 중에서 "정보"를 가진 것은 고작 9개. 세간에서 말하는 "리오 포네그리프"다. 그것들을 최후의 섬 "프텔"에 인도했을 때 돌은 세상의 "진실"을 말할 것이고 한다. 그리고 프텔에 가는 정보를 적은 문헌이 4개의 "로드 포네그리프". 얼마 전 징베가 하나를 진상하면서 현재 빅맘 해적단이 소장하고 있는 건 "포네그리프" 2개와 "로드 포네그리프" 하나. 총 세개다.
          * 이런 설명을 하는 동안 샬롯 가의 14녀이자 스위트 3장성 중 하나, "주스 대신" 샬롯 스무디는 뭐가 마음에 들지 않는지 시녀 하나를 잡아서 "쥐어짜고" 있다. 문자 그대로 걸레짜듯이 짜는데 놀랍게도 시녀는 "주스"를 흘리며 미처럼 쪼그든다. 현상금은 9억 3200만 베리. 스무디는 상당한 거체의 여성으로 등에 커다란 칼을 차고 있다. 시녀를 짜낸 "주스"를 잔에 담으며 "포네그리프가 중요한건 알겠지만 왜 이곳 경비를 강화해야 하냐"고 묻는다. 타마고 남작이 이들을 소집한건 보물전의 경비 강화 때문인 모양이다.
          타마고 남작은 5년 전 밍크족이 이 보물전에 침입하는 불상사가 있었다고 말한다. 포네그리프를 노렸던 도둑은 당시 페콤즈의 탄원을 받아 간신히 목숨만 부지해 달아났다. 범인은 페드로. 그가 다시 이 곳에 나타났다. 타마고 남작은 로드 포네그리프는 해적왕이 되는 길이며 빅맘을 위해 꼭 지켜야 하는 물건이며 이번엔 절대로 같은 불상사를 되풀이하지 않으려 한다.
          * 이상의 대화를 누군가 엿듣고 있다. 영혼이 된 브룩. 보물전 옆에 있는 주류저장소에 페드로와 브룩의 본체가 있다. 브룩은 영혼상태로 돌아와 들었던 얘기를 전부 전달한다. 페드로는 하필 이런 시점에 경비가 강화되었다며 밤에도 틈은 나지 않을 거고 생각한다. 아니, 그의 존재가 타마고 남작에게 알려진 시점에서 이미 희망은 사졌던 것이다. 그는 루피 쪽이 난항을 겪고 있으니 그들만이도 임무를 완수하고 싶다고 하는데.
          * 듣고 있던 브룩은 지난번 페드로가 "루피가 해적왕이 되기 위해 로드 포네그리프는 꼭 필요한 물건"이고 했던 말에 감동했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건 어려운 일이며 하물며 정면에서 부딪히면 더더욱 불가능한 일. 만약 지금 시기를 놓치면 두 번 다시 기회는 없다. 페드로는 들키면 그들은 죽음 목숨이 말한다. 브룩은 다시 타마고 남작의 목표를 알겠냐고 하는데, 페드로는 자신이고 말한다.
  • 원피스/847화 . . . . 35회 일치
          * 빅맘은 나미에게 [[샬롯 로]]가 잘 있냐고 묻는데 "건강하게 잘 있다"는 전언을 전하자 "킬러를 보내 죽여버리겠다"고 격노한다.
          * 로도 원래 정략결혼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도주, 그 결혼이 성사되었다면 자신은 다른 사황을 물리치고 해적왕이 됐을 거 장담한다.
          * 루피는 결혼"하지 않은건" 로고 해적왕이 "못 된건" 빅맘이며 꼭 상디를 돌려받겠다고 선전포고. 빅맘의 격노에 기름을 붓는다.
          * 미러월드 안에 있는 샬롯 브륄레의 집. 캐럿과 쵸파는 결국 잡혔다. 브륄레는 캐럿을 토끼 수프로 만들려고 한다. 언제 들어온 건지 학기사 랜돌프와 유혹의 숲에 있던 악어도 동석. 악어는 본래 자신은 인간은 먹지 않지만 밍크족은 어찌어찌 될 거 같다며 식사를 고대하고 있다. 쵸파가 진자 토끼가 아니 인간이고 항변하자 악어가 망설이는데, 브륄레는 쵸파더러 빅맘의 "컬랙션"에 들어갈 거며 입다물고 있으고 조롱한다.
          인간까지 컬렉션으로 책 속에 보관하는 모습에 그 비정한 빈스모크의 형제들 조차도 인상을 찡그린다. 빈스모크 저지는 자신이 이곳에 와서 다양한 종족과 생물을 봤지만 딱 하나 "거인족"만은 보이지 않는다고 묻는다. 그러자 한순간이지만 빅맘이 발끈해서 인상을 구긴다. 하지만 곧 안색을 바꾸며 "어쩌다 보지 못했을 것"이 얼버무린다.
          * 때마침 빅맘의 아들이 밀집모자 일당 두 명을 연행해왔다고 보고한다. 빅맘은 오늘은 바쁘다며 빈스모크 일가에게 인사하고 자리를 뜬다. 그런데 보고하러 온 아들이 안절부절못하는 태도가 이상해서 왜그러냐고 묻는데, 알고 보니 아들은 제르마66, 그 중에서도 이치디와 레이쥬의 광적인 팬이었다. 팬심으로 흥분하고 있었던 것. 빅맘은 한심하다고 핀잔하며 "필요한건 겉모습이 아니다"고 하는데.
          * [[몽키 D. 루피]]와 [[나미]]는 몬도르의 책 속에 갇혀 있다. 이곳은 "죄수 도서실". 몬도르의 능력을 이용한 감옥이다. 컬랙션용과 달리 책의 페이지는 감옥처럼 되어 있고 그 안에 루피와 나미가 잡혀있다. 그들을 잡아온 빅맘의 군단이 페이지를 넘겨 샬롯가 장남 "샬롯 페로스페로"에게 루피와 나미를 보여준다. 나미는 비교적 기운이 넘쳐서 물엿비에 젖어서 끈적거리니 샤워실을 내놓으고 성화를 부린다. 페로스페로는 나미가 마음에 들었는지 추파를 던진다.
          그때 빅맘의 전보벌레가 도착한다. 빅맘이 전보벌레를 통해 인사하자 조용하던 루피가 격분한다. 빅맘은 기개가 제법 남았다고 웃으며 일당이 전부 오지 않았길래 어인섬에서 한 약속을 잊은 줄 알았다고 빈정댄다. 루피는 언젠가는 날려주겠다며, 오늘은 단지 상디를 데리러 왔을 뿐이 대꾸한다.
          * 루피는 싸우고 싶다면 지금 상대해주겠다고 큰소리치지만 빅맘은 비웃을 뿐 전혀 응하지 않는다. 그러면서 상디만 두고 가면 살려보내준다고 약속한다. 하지만 이걸 무시하고 자신의 "즐거움"을 방해했다간 그냥 끝나지 않을 줄 알며 엄포를 놓는다.
          * 빅맘은 뜬금없이 루피가 어인섬에서 가로챈 과자값으로 준 어인섬의 보물 이야기를 꺼낸다. 그때 루피가 줬던 보물 중에는 어인섬의 국보인 "옥갑"이 섞여 있었다. 넵튠이 왜 이런 것까지 루피한테 줬는지 모르겠다며 웃으며 내일 다과회에서 개봉하겠다고 선언한다. 이 이야기는 루피를 도발하기 위해서 한 말 같지만, 정작 루피는 거기에는 관심이 없었다. 여전히 상디의 결혼 문제에 화를 내는데, 급기야 샬롯 푸딩을 언급하며 그녀가 자신들의 친구니 만나게 해달고 발언한다. 나미는 그 발언을 막으려 하는데 빅맘은 그저 둘러대는 말이려니 하고 귀담아 듣지 않는다.
          * 빅맘이 이번엔 나미에게 묻는다. 딸인 샬롯 로에 대한 것이다. 빅맘에겐 "나미가 로를 죽였다"는 걸로 보고가 간 모양인데 나미는 그걸 부정하며 "친구이며 비브르 카드가 우정의 증표"고 항변한다. 그리고 스릴러 바크에서 로가 전언으로 맡긴 "나는 잘 지내고 있다"는 말을 빅맘에게 전달한다.
          뜻밖에 격노하는 빅맘. 나미가 소스치게 놀란다. 빅맘은 어디있는지 당장 불며 킬러를 보내겠다고 한다. 심지어 "아직도 부모자식인줄 알다니 기가막히다"는 발언도 한다. 빅맘은 자식은 부모맘을 모른다며 로를 "역대 최고의 결혼 상대를 걷어차고 도망친 멍청한 딸년"이 매도한다.
          * 나미는 기가막혀 하며 자신을 도와주었던 로의 우정을 떠올린다. 그러나 그런 말을 꺼내볼 틈도 없이 빅맘이 속사포처럼 분노를 쏟아낸다.
          >그때! 그것만 얌전히 결혼했더면 얼마나 큰 힘을 얻었을지!
          빅맘은 공포에 떠는 나미에게 로의 위치를 실토하고 종용한다.
          * 루피가 끼어든다. 루피는 결혼"하지 않은" 건 로고 해적왕이 "되지 못한" 건 빅맘이고 직설적으로 말한다. 로는 자기 힘으로 자기 일을 결정했지만 빅맘은 그러지 못했었다는 것. 루피는 시비면 다시 걸어주겠다고 당당하게 말한다.
          >사황이고 거들먹거리지마!
          * 객실에선 상디가 초조한 기색으로 일행이 무사히 돌아가기만을 바고 있다.
          * 한편 성안에선 침입자를 발견하고 소란이 일어난다. 경비병들이 "호랑이" 밍크족을 발견했다며 타마고 남작에게 보고한다. 타마고 남작은 "재규어"고 정정해주며 예상대로 페드로가 왔다고 경계한다.
          >'''스페셜 이브를!!'''
  • 원피스/873화 . . . . 35회 일치
          * [[샬롯 페로스페로]]가 "케이크를 밀집모자 일당이 가져갔다"고 거짓말해 빅맘이 혹하나, 그녀는 "거짓말이면 네 목숨을 가져간다"고 엄포를 놓는다.
          * 푸딩은 [[상디]]가 "아름다운 눈"이 했던 걸 모욕으로 받아들이고 상디일행을 처단하려 하는데, 빅맘이 그걸 이뤄준다면 "상" 정도는 줘도 된다고 중얼거린다.
          * 나미는 [[샬롯 로]]의 비브르 카드를 빼앗겼으나, 사실 그건 미리 찢어둔 반쪽. 나머지 반쪽은 잘 가지고 있어서 다시 킹 바움을 지배해 탈것으로 쓴다.
          * 빅맘해적단의 기사회생. 옥갑의 폭발로 촉발된 홀 케이크 성 붕괴로 까딱하면 성과 스위트 시티가 함께 괴멸할 뻔 했으나 총요리장 [[슈트로이젠]]의 능력으로 성 자체를 케이크로 변화시키셔 가까스로 인명피해를 면했다. 그러나 성은 파괴되었고 어마어마한 케이크 더미에 깔린 사람들을 구출하느 어수선하다. 빅맘 해적단의 간부들은 자기들이 아는 정보를 공유하며 다과회에서 무슨 일이 있었고, 밀집모자 해적단과 파이어 탱크 해적단이 무슨 만행을 저질렀는지 전모를 밝혔다. 다과회, 결혼식이 엉망이 됐고 빈스모크 일가 암살도 실패, [[카포네 갱 벳지]]는 [[몽키 D. 루피]]와 손잡고 빅맘을 배신, 오히려 [[샬롯 링링]] 암살을 도모했다.
          * 하지만 풀린 수수깨끼도 있다. 왜 다과회에서 그런 일이 벌어지는데 성 안의 간부들은 까맣게 몰랐을까? 그건 벳지의 공작이었다. 성내로 연결되는 연락인이 전부 불통 상태였던 것. 마침 짚이는 것도 하나 더 있다. 다과회 개시 직전 동쪽 해안을 점거 중이던 태양 해적단이 갑자기 사졌다. 이 소식은 [[페콤즈]]가 직접 전했다. 용캐 성으로 돌아온 페콤즈가 그들이 자기만 해안에 남겨놓고 짐까지 빼앗아 가버렸다고 성을 냈다. 이야기를 맞춰보니 그건 [[징베]]가 안전하게 빅맘 산하를 떠나 밀집모자 일행과 합류하기 위한 조치였다. 빅맘의 분노가 어인섬과 태양 해적단에 미칠 걸 우려한 징베가 그들이 안전하게 빠져나갈 시간을 벌어주려고 한 짓이다. 그래서 한 번은 탈퇴를 취소했다가 그들이 안전하게 빠져나갔다는 소식을 듣고 나서야 다시 탈퇴를 확정한 것이다.
          * [[샬롯 카타쿠리]]에게 탈출자들, 밀집모자 일당과 파이어탱크 해적단을 추적 중이는 정보가 도착했다. 그밖에도 별동대가 편성되거 제르마 왕국 측으로 향했다. 카타쿠리는 곧바로 [[샬롯 브륄레]]를 데리고 직접 루피를 뒤쫓기로 한다. 브륄레는 그동안 철저하게 이용 당한 반동으로 밀집모자 일당이고 하면 이를 가는 판국이다.
          * 사고는 뒷수습 중이고 탈출자들은 추격 중, 일이 잘 굴러가는 것 같았다. 하지만 한 번 시작된 이변은 좀처럼 끊이지 않았다. [[샬롯 스무디]]가 아연실색해서 이쪽으로 달려왔다. 몬도르가 무슨 일이냐고 묻자 스무디는 일단 도망치고 목소리를 높였다.
          * 자초지종을 물을 것도 없었다. 빅맘의 폭주. 또 식탐을 부리고 있다. 그 가차없는 먹부림에 이미 [[샬롯 오페]]가 희생 당했다. 넋이 나가서 빅맘 손아귀에 인형처럼 들려있다. 케이크를 찾으며 보이는 건 전부 파괴하고 입에 쑤셔박는 빅맘. 괴수가 따로 없다. 분명 웨딩 케이크를 못 먹게 된게 세삼 분해서 저럴 것이다. 몬도르가 눈치 빠르게 오페가 당한 걸 보고 누구도 빅맘 주위에 다가가지 말고 주의시킨다.
          물론 새빨간 거짓말. 페로스페로도 큰 걸 바고 친 공갈은 아니다. 그저 잠시 잠깐 상황을 완화하려는 수작. 잘 돼서 친히 루피를 잡으러 간다면 좋고, 아니도 잠깐 제정신으로 돌아와 주는 정도면 충분한 그런 소리였다. 일단 빅맘이 그 말을 듣긴 듣는거 같은데, 과연 어떤 효과가 있을까? 카타쿠리와 간부들, 스위트 시티의 시민들이 이목을 집중한다. 스무디는 그렇게 형편좋게 유도가 될지, 그런게 가능한 일인가 의심한다. 이윽고 빅맘이 고개를 돌린다.
          >거짓말을 친거면...
          * 빅맘이 스위티 시티를 괴멸시키는건 막았지만, 페로스페로의 수명은 확실히 줄어들 것이다. 그는 눈물을 찔끔거리며 "일이 꼬였다"고 중얼거렸다. 스무디도 예상치 못한 결과였다고 생각한다. 빅맘이 설사 루피를 잡더도 케이크를 가지고 있을 리가 없으니, 빅맘이 돌아오는 데로 페로스페로의 목숨은 끝날 것이다. 하지만 스무디는 좋은 쪽을 보려고 한다. 적어도 시간은 벌었고 그 틈에 케이크를 만들기도 해야 한다. 그래야 모두가 살 수 있다.
          하지만 페로스페로는 머리가 좋은 만큼 현실적이었다. 스무디에게 "그건 불가능한 일"이고 말했다. 우선 총요리장이 며칠을 들여서 그걸 만들었던가? 여러 나에서 상납받은 "환상의 식재"도 이젠 없다. 물론 있다 해도 그걸 만들 당사자가 의식불명. 난관은 더 있다. 빅맘은 지금까지 이런 "최고의 웨딩 케이크"를 단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다. 빅맘이 고대에 고대를 거듭하면서 기대치는 한껏 올갔고, 이제 그게 다시는 못 먹데 된 셈이다.
          >"마마의 상상 안에서 부풀려진 먹어본 적도 없는 맛있는 케이크"고!
          카타쿠리도 동감이었다. 그는 이 상황의 위험성을 진단한다. 우선 아무리 적게 잡아도 이 섬은 확실히 사진다. 그 이후의 사태는 "미지수"의 영역. 예지를 자랑하는 그가 이렇게 말할 정도면... 듣던 이들이 하나같이 입을 다문다.
          [[샬롯 푸딩]]이었다. 샬롯가의 천덕꾸러기. 그녀는 이번 웨딩 케이크가 "초콜릿 시폰 케이크"였고 초콜렛에 관해서는 총요리장에게도 지지 않는다고 자신한다. 그리고 "시폰 케이크"면 [[샬롯 시폰]]이 최고의 장인. 그녀와 언니가 힘을 합치면 충분히 재현할 수 있다고 장담한다. 오빠들이 정말 가능하겠냐고 입을 모으면서, 그 시폰은 벳지의 부인이고 지금은 배신자고 말한다. 과연 그녀의 협조가 가능할까? 푸딩은 잔인한 미소를 지으며 그동안 숨겨왔던 세 번째 눈을 서슴없이 드러낸다.
          그리고 번뜩이는 권총. [[상디]]를 쏘려던 그 총이다. 항상 상냥하고 사랑스러운 푸딩만 알았던 시민들은 이렇게 돌변한 모습에 당황하지만 돌아가는 상황 때문에 연연할 수가 없었다. 푸딩의 "작전"은 계속된다. 그녀는 이런 일이 있을 줄 예견이나 한 것처럼 마지막 난관도 타파한다. 재료 문제. "환상의 식재"면 예비분이 있다. 그것도 푸딩이 거주하는 카카오섬 "쇼콜 타운"에. 그녀는 페로스페로에게 빅맘이 루피 일행을 처치한다면 이후엔 쇼콜 타운으로 오게 유도해달 부탁한다. 방금까지 죽는 줄만 알았던 페로스페로가 반색하며 "고맙다"고 말한다.
          자신의 제 3의 눈을 아름답다고 칭찬했던 푸딩. 누구나 괴물이 기피했던 그 눈을 칭찬한 대가가 이것이었다. 그녀는 자신을 모욕한 상디와 그 일행을 처리해 준다면 무엇이든 할 준비가 된 것 같았다. 그녀는 이런 뜻모를 말도 덧붙이는데.
          * [[나미(원피스)|나미]]는 밀집모자 해적단의 퇴각을 진두지휘 중이었다. 사실 징베 등에 타고 있으니 "진두"고 할 순 없었지만. 아무튼 그녀의 주도였다. 루피는 나미가 지시를 내리는게 불만이었다. 다들 뛰고 있는데 나미만 편하다고 생각했는지 "징베에 올탔을 뿐인데 뭘 그리 당당하냐"고 쏘아붙였다. 옆에서 뛰던 상디는 평소상태로 돌아와 "나미씨는 귀여우니 그래도 된다"고 우겼다. [[페드로(원피스)|페드로]], [[캐럿(원피스)|캐럿]], [[쵸파]], 징베는 묵묵히 뛰는 중.
          나미는 일행을 루피가 상디를 기다렸던 그 벌판으로 인도했다. 거길 가로질러 유혹의 숲을 돌파하는게 최단 경로. 루피는 그 숲에 또 들어가도 될지 걱정한다. 그런데 전방을 보니 묘한 광경이 펼쳐졌다. 전에 탈것으로 애용했던 킹 바움이었다. 그런데 "레이디 트리"는 여자 나무와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내던 중. 그녀의 간호를 받으며 상처를 치료하던 차였다. 루피와 나미는 킹 바움을 금방 알아봤다. 물론 킹 바움도 그들 얼굴을 알아봤지만, 한 쪽이 일방적으로 반가워하는 관계였다.
          잠시 뒤, 킹 바움은 또다시 나미에게 지배 당하는 신세가 됐다. 일행을 태우고 그대로 유혹의 숲으로 직진. 그 바람에 레이디 트리와는 눈물을 삼키며 헤어졌다. [[샬롯 로]]가 준 비브르 카드를 뺏긴 줄만 알았는데, 나미는 그걸 반으로 쪼개서 하나는 잘 보관하고 있었다. 유혹의 숲의 주인인 킹 바움만 데리고 있으면 그 숲도 무사통과, 나미의 절약정신이 빛을 봤다.
  • 원피스/875화 . . . . 35회 일치
          * [[징베]]는 [[나미(원피스)|나미]]에게 제우스를 구슬리는걸 멈추지 말고 하고 나미는 그 말대로 작은 뇌운 "웨더 에그"를 뿌려서 제우스를 붙잡아 놓는다.
          * 추격대 병력이 마침내 일행을 따잡아 밀집모자 일당을 분산시키려 하나 징베가 일행이 함부러 흩어지지 않게 단속하며 계속 도망친다.
          * 시폰은 [[샬롯 로]]의 은인인 그들에게 고맙다고 말하는건 쉽지만 그들이 위기일 때야 말로 그 말을 입증해야 하지 않냐며 여자의 의리를 피력한다.
          * 푸딩은 마침내 유혹의 숲에서 빠져나오는 밀집모자 일당과 상디를 발견하고 소녀처럼 좋아 하더니, 갑자기 표변해 "상디 녀석"이며 사악한 얼굴을 드러낸다.
          운행 중 바깥을 살피던 쵸파가 "인어"를 발견했다고 알렸다. 브룩의 불쾌한 기분을 달래줄 좋은 소식이었으나, 그 인어는 남자. 브룩의 관심이 빠르게 식었다. 쵸파는 그를 좀 더 관찰했는데 잘 보니 낚시 같은 걸 하는 것 같았다. 물 속에서 낚시? 어쨌든 브룩은 눈도 돌리지 않았다. 이제 써니호가 가까웠다.
          * 써니호가 정박한 남서쪽 해안. 마지막 관문인 유혹의 숲. 루피 일행은 간신히 여기까지 도착했지만 빅맘 [[샬롯 링링]]의 추격을 쉽게 떨쳐낼 수 없었다. 이미 그들의 탈것(?)이었던 킹 밤이 당했다. 먹부림에 눈이 뒤집힌 빅맘은 유혹의 숲이 불타는 것도 아랑곳 없이 무차별 파괴행위를 거듭하며 루피 일행을 압박했다. 루피가 이 먹부림 상태에 대해서 궁금해하자 [[징베]]가 답을 줬다. 그는 그게 일종의 지병이나 다름 없다고 말했다. 먹고 싶은 걸 실컷 먹기 전까진 모든 걸 파괴하는 병. 원인은 "웨딩 케이크"일 것이다. [[나미(원피스)|나미]]가 새삼 "케이크를 부순 루피 탓이다"고 원망했지만 루피는 그 덕에 작전이 잘 풀리지 않았냐고 대꾸하는 데다, 실은 자신은 케이크를 맛 봤다. 도망치는 중인데도 그렇게 맛있는 케이크는 흔치 않을 거고 감상까지 남겼다. 정작 그토록 원하던 빅맘은 입에 대보지도 못했건만. [[상디]]가 작정 와중에도 먹은 거냐고 한심하다는 듯이 질책하자 [[캐럿(원피스)|캐럿]]도 "사실 나도 먹었다"며 슬쩍 고백했다. 아무튼 그런 걸 따지고 있을 때가 아니다. 뒤에는 미쳐버린 빅맘. 앞에는 방해꾼인 유혹의 숲인 호미즈들. 써니호는 멀지 않은 위치였지만 제때 이 숲을 돌파할 수 있을지, 제대로된 방향으로 가는지는 알 수 없었다.
          * 그때 캐럿이 익숙한 다리를 발견했다. 거대한 악어와 마주쳤던 그 다리. 하지만 그땐 망가졌던게 멀쩡한 모습이니, 자기들이 아는 거기가 맞는지는 여전히 알 수 없었다. 나미는 이 숲은 모든 걸 속일 수 있으니 아무 것도 믿을 수 없다고 불평했다. [[샬롯 로]]의 비브르 카드는 이제 무용지물이었다. 빅맘이 너무 가까이 있기 때문이었다. 징베는 나미의 말에 수긍하면서도 "먹이"주는 걸 잊지 말고 충고했다. "제우스"를 두고 하는 말이었다. 나미는 크리마텍트로 작은 뇌운, "웨더 에그"를 꾸준히 생성했다. 제우스는 아직도 일행을 쫓아오며 그녀가 뿌려주는 구름을 맛있게 먹고 있었다. 설사 부릴 수는 없더도 적어도 빅맘 곁으로 돌아가게 둬선 안 된다, 그게 징베의 판단이었다.
          그의 생각이 맞아떨어졌다. 빅맘은 미쳐있는 중에도 제우스가 없는게 불편해 죽겠는지 제우스에게 돌아오고 쩌렁쩌렁하게 외쳤다. 하지만 나미의 구름 맛에 홀린 제우스는 눈치만 보지 결코 돌아갈 마음이 없었다. 보다못한 "프로메테우스"가 쫓아와서 왜 마마의 명령을 거역하냐고 제우스를 다그쳤다. 그럴 수록 나미는 더욱 맛있는, "쥬시한 먹구름"으로 제우스의 환심을 샀다. 결과는 대성공. 역시 제우스는 빅맘의 부하가 맞았고 식탐에 눈이 머는 것도 똑같았다.
          일행이 다리에 올서자 징베는 강으로 뛰어들었다. 생각이 있었다. 그는 일행을 먼저 건너게 하고 자신은 프로메테우스를 요격했다. "창파 소나기". 징베가 강물을 휘감아 프로메테우스에게 퍼부었다. 루피의 공격 조차 아무렇지 않게 씹었던 프로메테우스가 물세례에는 어이없이 쪼그들었다. 징베는 일행에게 저것이 "응축된 불꽃의 화신"이며 "대화재"가 말을 하고 다니는 거고 여기고 말했다. 그러니 다른 건 통하지 않아도 불의 성질을 이용한 공격에는 여지가 없는 것이다.
          * 프로메테우스를 쓰러뜨린 걸로 안심하기는 이르다. 빅맘이 지나쳐왔던 추격대 병력이 그녀를 따잡았다. 그들이 빅맘을 추월해 일행의 후미로 쇄도해왔다. 그 중 호박머리가 다린 허수아비가 긴 몸채를 뻗으며 공격했다. 그가 노리는 것은 페드로. 페드로가 공격을 받아내는 동안 다른 병력들도 전개했다. 그 중 연기로 만든 산양 같은 것이 벽을 타고 달려왔다. 징베 바로 뒤로 달리던 캐럿은 자기 앞으로 끼어드는 녀석에게 선공을 날렸으나 막히고 만다.
          * 페드로를 공격한 호박 머리. 뭔가 수상한 녀석이었다. 녀석은 페드로를 "페드로군"이란 호칭으로 불렀다. 그리고 그를 상대한 페드로의 태도도 이상했다. 녀석이 그 호칭을 쓰는 걸 듣고 무슨 생각이 든 건지 도망치는 것도 잊고 적극적으로 칼을 휘둘렀다. 징베는 그것을 제지하며 아예 직접 그의 목덜미를 끌어당겼다. 루피에게도 캐럿을 멈추게 하고 했다. 루피가 팔을 뻗어서 캐럿을 회수했다. 징베가 본 적들의 목적은 일행의 분산. 각개격파하려는 속셈이다. 징베가 최대한 모여서 방어진을 굳히고 지시했다. 혹시도 떨어지면 두 번 다시 만날 수 없을 거면서. 일행은 그의 말이 옳다고 생각했다.
          * 제우스가 크리마텍트를 빨대처럼 빨아먹은게 그때였다. 나미가 거절할 틈도 없었다. 제우스는 원액을 빨아먹은 셈인데 그 여파인지 녀석의 덩치가 삽시간에 불어났다. 숲의 상공을 가득 채울 정도로 커다래진 제우스. 몸체가 검고 방전이 흘러나오는 초거대 뇌운으로 성장해 버렸다. 나미는 녀석의 모습을 보고 발걸음을 멈출 정도로 놀랐다. 상디가 잽싸게 그녀를 붙들고 뛰었다. 적이 코 앞이면서. 그 말대로 빅맘과 합세한 추격대의 대병력이 물딜 듯이 들이닥치고 있었다. 하지만 나미는 불현듯 떠오른 좋은 아이디어 때문에 신경쓸 겨를이 없었다.지금 제우스 안에는 크리마텍트로 뿌린 웨더 에그가 가득 차있다. 나미는 일행에게 적과 최대한 거리를 벌리고 말하고 자신은 크리마텍트를 치켜든다. 좋은 아이디어는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아이디어였다. 굳이 제우스를 복종시키지 않아도 써먹을 수 있는 아이디어. 적당한 거리가 되자 나미가 크리마텍트를 내리쳤다.
          * 유혹의 숲을 쪼개버린 무서운 벼락. 써니호가 있는 남서쪽 해안에 후폭풍이 몰려올 정도였다. 써니호를 점거한 [[샬롯 페로스페로]]와 [[샬롯 카타쿠리]]에게도 당연히 보였다. 페로스페로는 빅맘이 제우스를 써서 루피 일행을 끝장낸 거고 단정했다. 곧 빅맘이 모습을 드러낼 거는 추측도 함께였다. 그러나 정작 미래를 보는 사나이 카타쿠리 쪽은 말이 없었다.
          그 자리에는 빅맘 해적단만 있는게 아니었다. 잠수정으로 일행을 앞질러온 브룩과 쵸파도 그 광경을 보았다. 잠수정 위로 올와 있었다. 사실 그들은 써니호 앞에서 부상했다가 매복한 페로스페로 일당과 딱 마주쳤던 참이었다. 그런 순간에 유혹의 숲에서 일어난 이변. 둘은 숲에 있을 일행을 걱정했다. 빅맘이 한 짓이기 아니긴 했지만 워낙 어마어마한 범위의 벼락이 과연 일행이 무사했을지 알 수 없는 일이다. 페로스페로는 아예 그들이 들으란 듯이 "일행이 죽은 모야이다"고 빈정거렸다. 그리고 둘에게 이제 어쩔 테냐고 물었다. 혹시도 그들이 배를 탈취하게 되더도, 그 배에 태울 일행은 이제 없다. 페로스페로는 큰 자비도 베푸는 것처럼 지금 그 잠수정으로 달아난다면 둘은 봐주겠다고 말했다. 그의 휘하의 체스병사들은 활로 브룩과 쵸파를 겨누고 명령이 떨어지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썩 나가 이놈들! 우리의 써니호고!
          * 해안의 맞은 편, 섬의 정반대편에서 [[샬롯 푸딩]]과 [[샬롯 시폰]] 자매가 마법의 양탄자로 날아오고 있었다. 상공에서 유혹의 숲을 발견한 둘은 제우스가 날뛰는 모습을 보고 과연 루피 일행이 무사할지 장담하지 못했다. 푸딩이 시폰에게 자신이 억지를 부렸다고 사과했다. 시폰이 푸딩의 설득에 넘어간 것이다. 시폰은 괜찮다며 함께 케이크를 만드는건 오랜만이고 대답했다. 남편 [[카포네 갱 벳지]]는 마지막까지 반대했다. 하지만 시폰은 친자매인 로를 져버릴 수 없었고, 그들의 은인도 져버릴 수 없었다. 벳지는 위험하고 걱정된다며 결사반대했지만 결국 이긴건 그녀였다.
          >"로를 구해줘서 고마워!"고 입으로 말하는 건 간단해!
          그쪽인 거냐고 소스치는 시폰.
  • 은혼/635화 . . . . 35회 일치
          * 야토족 용병부대의 대장 "노사"는 일족 내에선 "장로" 불리며 기공으로 가사상태를 반복해 200년 이상 살고 있는 괴물.
          * 노사는 본래의 힘을 드러내며 거대해진 몸집으로 7사단에게 덤벼든다. 그 앞을 막는 카무이. 그리고 [[가구]]가 그와 싸운다.
          * [[히가 겐가이]]를 구하기 위해 단신으로 야토족 용병 부대 사이로 뛰어들었던 [[가구]]. 그러나 중과부적으로 위기에 처하고 위험한 순간 [[카무이(은혼)|카무이]]가 나타난다. 용병부대의 지휘관 "노사"는 가구가 지구인을 위해 헌신하는 걸 보고 "바보" 비하하자 카무이는 적들을 날려보내고 "바보는 혼자가 아니다"고 말했다.
          >... 바보가 따다녀서 고생이 많네 아가씨.
          * 노사는 그들이 누구인지 금방 알아차린다. 한때 "하루사메의 뇌창"이 불렸던 우주해적 하루사메의 7사단. 그러나 하루사메 그 자체는 망해버리지 않았던가? 노사는 "망한 해적 나부랭이" 부르며 그들이 왜 여기에 있냐고 묻는다. 카무이는 해적이란 없어지는게 아니고 대답한다. 질서가 생기면 혼란도 생기듯 우주를 하나로 묶으려 들면 그 체제에 저항하는 자들도 생긴다고 말한다.
         >해적이고 할 수 있지.
          바토우는 어쨌든 여기도 사지임에는 틀림없으니 만족하고 대꾸한다. 그 말을 들은 사루가쿠가 수긍하며 "아무리 나도 이정도 규모로 나쁜 짓 해본 적이 없다"고 대답한다.
          >역시 악당이면 한 번 쯤은 노려봐야지! 세계 정복!
          * 카무이는 우주는 그들에게 맡겨뒀고 뭣보다 해방군을 부숴봐야 변하는건 없다고 단언한다. 카무이는 "진정한 적"을 쳐부숴야 한다며 [[우츠로(은혼)|우츠로]]를 지목한다. 그 우츠로를 쳐부수기 위해, 카무이는 가구에게 이제 일어서고 말한다. 그 [[우미보즈(은혼)|대머리]]의 자식이 이런데서 당한 채로 끝나선 안 된다면서. 그리고 자신은 다시 일어나 우미보즈에게 "최강"의 칭호를 뺏어간 우츠로와, 그리고 자기 자신의 "약함"을 들추고 이기고 도망친 "여동생"에게 이겨보이겠다고 다짐한다. 그렇게 포기하지 않고 몇 번이고 일어나는 거야 말로 "최강"이는 걸 알려준 것은 바로 가구. 그러니 이젠 가구가 일어날 차례이다.
          * 가구는 그의 말대로 일어나면서 그토록 엉망으로 당했으면 좀 변했을 거고 생각했는데 변함없이 바보같다고 꼬집었다. 카무이는 안 그래도 "그 녀석"도 같은 말을 했다고 한다. [[사카타 긴토키]]가 목격한 우주선이 카무이가 강하에 사용한 우주선. 거기서 카무이가 나왔을 때, 그는 아무 말도 없이 카무이를 가구가 있는 곳으로 보내줬다. 그건 왜일까?
          카무이의 의문에 가구가 대답했다.
          >지지않는 형님과 지지않는 여동생이 함께면 질리가 없다고... 그렇게 믿고 있기 때문이다해.
          카무이의 옆에서 다시금 싸울 자세를 잡는 가구. 카무이는 가구가 방해만 안 되면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 거고 말한다. 그리고 지구만 무사하면 너 따윈 언제든지 해치울 수 있다는 말을 남매가 똑같이 주고 받는다.
          * 남매 간의 대화에 끼어드는 노사. 노사는 야토와 야토가 싸우게 된 이상 어떻게 될지는 잘 알 거고 말을 시작한다. 이제 남은 시간은 얼마 없다. 겐가이가 쓸모없어진 이상 타계책은 하나. 새벽이 되기 전에 이 나를 멸망시키는 것. 노사는 이제 야토가 적으로 나타났으니 시간이 좀 부족할 거 같다고 말한다. 아부토는 "우리가 없다면 손쉬웠다는 얘기냐"고 받아치는데, 노사는 그걸 부정하지 않았다. 오히려 "너희는 그렇지 않냐"며 7사단은 별도 멸망시키는 최강 부대더니, 그것도 전대 [[야왕 호우센]] 시절 얘기에 지나지 않는 거냐고 빈정거린다. 그러면서 자기한테는 "나보다 젊은 세대는 다 비슷비슷하게 보인다"고 호우센 조차 "애송이"고 부른다. 그는 호우센의 강함을 인정하긴 하지만, 자기가 태어났을 땐 그정도의 강자는 발에 채일 정도로 많았다고 말한다. 야토는 모성 황안에 있을 때는 분명 최강이었으나, 그 별을 떠나면서 점차 피는 옅어졌고 힘은 약해졌다. 그래서 노사의 입장에서 보면 현세대의 야토는 "부정한 피가 섞인" 세대에 불과하며 야토로 취급할 수도 없는 결격품이다.
          * 그런 변신은 평범한 야토에게는 없는 기술이다. 단원들이 당황하자 아부토는 오래 전 들었던 정보를 언급하는데, 그 또한 야토의 전설적인 용병으로 일명 "장로" 불리는 자다. 기공의 달인으로 육체를 자유자재로 가사상태로 만들고 활성화시키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그런 방식으로 긴 수명을 손에 넣은 그는 무려 200년 이상 전장에서 모습을 비추고 있었다. 그야말로 야토의 산신령 같은 존재. 아부토의 설명이 끝나기 무섭게 노사가 달려든다. 그의 공격에 여러 야토가 단 번에 날아간다. 그는 젊고 강한 육체를 가지고도 거기엔 썩은 피가 흐르고 있다며 한탄한다.
          * 카무이는 노사가 주장하는 "진짜 야토의 피"는 말에 코웃음을 친다.
          * 카무이의 힘은 오히려 노사를 밀어낼 정도였다. 그때, 노사의 후방에서 또 한 명의 쿄쿠카의 자식, 가구가 날아든다. 아까까지 티격거리던 남매는 이 순간 의견 일치를 본다.
          >진정한 야토는 걸 보여주마.
  • 은혼/640화 . . . . 35회 일치
          * 반사이가 "다른 이의 시체를 밟더도 대의를 추구하겠다"는 맹세대로 하며 자신을 버리고 하지만 신스케는 결국 그를 구하며 함께 낙오하는 길을 택한다.
          * 헨페이타는 다시 한 번 신스케의 포기하지 않는 기질을 따 이론적으로 불가능한 작전에 임하며 "여기서 보는 세상은 참 재미있다"고 자조한다.
          신스케는 과거에 했던 맹세를 떠올린다. [[은혼/632화|반사이와 함께 감옥에 갇혔을 때]], 그는 철창을 사이에 두고 반사이를 포섭한다. 어차피 나의 심판으로 사질 목숨이면 자기를 위해 죽지 않겠냐고. 반사이가 "그럼 당신은 뭘 위해 죽을 거냐"고 묻자 그는 뻔뻔한 태도로 대답했다.
          >다른 이의 시체를 밟아서도 이 나를 짓이기기 전까진
          * 그리고 지금. 신스케는 지금까지도 그 맹세를 지켜왔다 할 수 있겠다. 그런데, 마타코가 낙오한다. 폭발의 후폭풍이 그녀를 따잡는다. 마타코가 넘어지고 폭발은 지척까지 따왔다. 신스케의 발이 멈춘다. 몸을 돌렸지만 손을 뻗지 못한다. 그는 망설였다. 대의, 다른 이의 시체를 밟아서도...
          * 폭발은 그들이 지나온 구역을 완전히 무너뜨렸다. 떨어진 잔해가 반사이를 깔아뭉갰다. 마타코가 그를 꺼내보려고 안간힘 쓴다. 반사이는 아직 의식이 있다. 그는 멍청하게 바보는 신스케를 질책한다.
          >다른 이의 시체를 밟아서도 목적을 다할 때까지 죽지 않겠다고
          폭발은 이제 일행을 앞질러 간다. 반사이를 바보는 신스케의 등 뒤에서 폭발이 일어나 복도가 무너진다. 이대로 시간을 지체하면 나아갈 수 없다. 반사이의 입장은 확고하다. 그들의 목적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고 망설일 이유도 없다.
          >달려 신스케.
          그게 무슨 뜻인지, 긴 설명은 필요없었다. 마타코는 절대 두고가지 않겠다고 하지만 폭발이 멈추지 않는다. 이때 신스케가 마타코에게 먼저 가고 말한다.
          * 신스케는 침묵 끝에 반사이의 말이 맞고 분명 자신은 시체를 디딤돌로 삼겠다했다고 인정한다. 그러면서 칼을 뽑아 반사이의 목을 겨눈다. 고통을 줄여주기도 하려는 걸까?
          >약한 소리는 시체가 되고 나서 해.
          * 해방군 모선이 붕괴하고 있다. 히노카구츠치 발사와 컨트롤에 필요한 부분을 제외하면 전부 폐기 당했다. 외벽부터 우주로 흩어지기 시작하자 [[다케치 헨페이타]]와 그의 부관들은 경악을 금치 못한다. [[한카이]]는 방금 전의 조치로 완충까지 고작 15분이 남았다 계산한다. 그게 이 세계에 남은 수명. 헨페이타는 한카이에게 방법을 강구해달 요청하지만 그로써도 역부족. 유일한 가능성은 외부와 연계해 에너지 회로를 파괴하는 것. 그러나 이것도 시간끌기에 지나지 않아 15분 정도 뒤에는 끝이다.
          헨페이타의 함대도 대책을 마련하기엔 여의치 않다. 해방군의 함대가 총공세로 나온다. 적의 목적은 자명. 단 15분 간 귀병대 함대를 저지하는 것이다. 엔죠는 그렇게만 하면 모든 것이 끝날 거는 근거없는 확신에 차있다. 하늘이, 우주가 무너지는데 솟아날 구멍도 없는가? 고개를 떨구는 헨페이타.
          * 신스케는 이때 무전을 보낸다. 이미 자신들은 낙오됐고 본대와 합류도 바랄 수 없으니 이대로 히노카구츠치 제어 중추로 돌입하겠다는 전달이다. 그걸 위해서 현재 자신들의 위치를 확인해 달고 요청한다. 헨페이타는 대답 대신에 지금 상황을 냉정하게 전한다. [[사루가쿠]]와 [[바토우]]가 당했고 [[가츠 고타로]], [[사카모토 다츠마]] 부대와도 통신이 두절됐다. 아군 함대는 적 함대의 총공세를 막아내느 여력이 없으며 원군도 더는 바랄 수 없다. 신스케가 돌입을 강행한다면 현재 가진 병력만으로 해야 한다. 헨페이타는 그럴 병력이 남아 있느냐고, 현재 병력이 얼마냐고 묻는다. 신스케가 아무렇지 않게 대답했다.
          * 헨페이타는 그저 그 말을 믿기로 한다. 그리고 자신을 믿어달 한다. 발사까지 앞으로 15분. 그 시간을 두 배로 늘리겠다. 그 30분 동안 어떻게든 히노카구츠치를 막으고 말한다. 현재 그들의 바로 앞이 중추시설이다. 이제 안내는 필요없다.
          곧바로 부하들에게 소형정을 준비하 지시하고 동행은 필요없다고 말한다. 마타코가 무전 너머로 무슨 생각이냐고 묻고 있다. 그리 복잡한 내용은 아니다. 그리고 마타코도 알고 있을 것이다.
          * 이또한 오래된 이야기다. 그가 아직 막부에 몸 담았던 시절이다. 동료들과 막부의 적을 급습했으나 단 한 사람을 어쩌지 못해 모두 죽었다. 마지막으로 남은 헨페이타. 적의 칼끝이 미간을 겨눈다. 헨페이타는 검에 손도 대지 않은 채였고, 적은 그점을 궁금해한다. 헨페이타가 원래 자신이 잡아야 했던 자, 신스케를 향해 "하늘과 땅이 뒤집혀도 내가 신스케를 쓰러뜨릴 수 없는걸 알기 때문"이 대답한다. 신스케는 이미 죽은 녀석들 보단 말이 통한다면서, 질 걸 알아서 그렇다면 여기엔 왜 왔냐고 물었다. 헨페이타는 그 이상도 알았다. 동료들은 사람을 심판할 권리를 잃었고 오히려 직권의 이름으로 백성을 괴롭힌 저들은 죽어 마땅하다. 그리고 이용 당한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자신도 죽이고 청했다.
          그러나 신스케는 검을 거둔다. 그는 자신이 "지시 받는 걸 싫어하는 성격"이 말하며, 이런 성격을 눈치채고 연기를 할 거면 참모도 시켜줘야겠다고 빈정거린다. 그가 자신의 뜻과 달리 돌아서 가버리려 하자 헨페이타가 당황한다. 신스케가 하던 말은 끝나지 않았다. 그는 칼보다 날카롭게 헨페이타의 아픈 부분을 찔렀다.
          뭔가 해보기도 전에 포기해버리면 예상 외의 일이 일어날리가 없지 않냐고 꼬집는다. 헨페이타가 그럼 포기하지 않고 몸부림치면 이 나를 부술 수 있겠냐고 반문한다. 신스케의 대답은 심드렁하다.
  • 일곱개의 대죄/210화 . . . . 35회 일치
          * [[네로바스타]]는 [[뤼드셀]]의 호출을 받고 [[고우셀]]의 정신지배가 풀린다. 뤼드셀은 빨리 천계의 증원군과 "마엘"을 부르고 재촉한다.
          * 그러나 눈 앞에선 이미 고우셀과 [[메스큐]]가 천계로 가는 문을 "마계"로 이어지는 문으로 바꾸는 중이다.
          * [[게이드]]는 [[로우(일곱 개의 대죄|로우]]와 대화를 주고 받으며 시간을 보내다가 네로바스타의 호출이 전달되면서 상황이 급변한다.
          * 이 시대의 고서는 감정변화가 극심하고 어딘지 정상이 아닌데, 그를 관찰하던 할리퀸은 그가 진짜 고서가 아니고 느낀다.
          * 작전이 실패하자 [[뤼드셀]]은 텔레파시로 [[네로바스타]]를 불러낸다. 어서 천계에서 증원을 요청하고 "마엘"을 불러오고 성화를 부린다. 하지만 이미 정신지배가 걸린 네로바스타는 그 명령을 실행하지 못한다. 뤼드셀이 거듭해서 텔레파시를 보내자 [[고우셀]]이 걸어놨던 지배가 풀리며 겨우 제정신이 돌아온다.
          * 네로바스타는 뤼드셀의 지시는 받지만 지금까지, 정신조종 당한 동안의 기억이 전혀 없다. 빨리 증원을 부르려 하지만, 그녀의 눈 앞에는 생각지도 못한 존재들이 둘이나 있다. 십계 무욕의 고우셀과 신앙의 [[메스큐]]. 두 십계는 그녀를 뒤에 두고 무언가를 진행 중이다.
          * 대체 왜 이 "은총의 빛"에 십계가 있는가? 무엇을 하는 건가? 네로바스타는 그런 의문을 해결할 시간이 없다. 메스큐는 천계로 이어진 문을 마계로 이어진 문으로 바꾸고 있다. 네로바스타는 당황한 나머지 눈이 휘둥그레 진다. 그러나 막을 방법이 없다. 그녀로선 두 십계를 상대할 힘이 없고 침식되는 문을 복구할 능력도 없다. 그녀는 식은땀을 흘리며 "어쩌지"는 고민으로 눈앞이 캄캄해진다.
          * 스티그마의 병력은 방금 전까지 흘러넘치던 분노의 마력이 사진 것을 감지한다. 막연히 사대천사나 요정왕, 혹은 거인왕이 십계를 쓰러뜨렸을 거고 생각하면서 특별히 경계태세를 취하지 않는다. 이걸로 한 발 더 성전의 승리에 가까워졌으며 수많은 마신이 죽었을 거는데 기뻐하기도 한다.
          그러나 진상을 아는 [[게이드]]는 어두은 얼굴이다. 그녀는 한 눈에 봐도 불편한 얼굴로 안절부절하지 못한다. [[그로키시니아]], 그 몸을 가진 [[킹(일곱 개의 대죄|할리퀸]]에게 경호를 부탁받았던 [[로우(일곱 개의 대죄|로우]]는 그녀의 안색을 살피며 혹시 인간인 자신이 호위 불안한 거냐고 묻는다. 게이드는 그저 무슨 생각을 하느 그런 거며 당치 않다는 반응을 보인다. 로우는 그녀의 오빠가 요정왕 그로키시니아지 않느냐며 자신을 의식할 필요 없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오빠로서 그로키시니아는 어떤 인물이냐고 묻기도 한다. 게이드가 다정하고 자기가 곤란해하면 언제든 달려와준다고 말하자 로우는 아주 흐뭇하게 웃는다. 그런데 게이드는 그 웃음을 보면서 무언가 미심쩍은 점을 느끼는데.
          * 네로바스타가 십계 두 명이 침입했다며 지원을 요청하는 텔레파시를 보내자 스티그마 병력들이 술렁거리기 시작한다. 물론 큰일이지만 그들만으로 십계 두 명을 상대로 승산이 있을지 장담하지 못한다. 네로바스타는 현장에 있는 십계는 전투형이 아니 전부 덤비면 어떻게든 할 수 있을 거고 설득하며 당장 은총의 빛 안으로 돌입해달고 요청한다. 근거가 없는 말이지만 스티그마 병력들은 신병장이 하는 말이며 크게 의심하지 않는다.
          그는 거인족 병사의 목을 벤다. 거인이 쓰러지자 요정족 병사가 보복하려든다. 그러나 요정족의 자잘한 마법따윈 검으로 튕겨버리고 그대로 가슴을 찔러버린다. 순식간에 병사 둘을 처리한 로우. 스티그마의 병사들은 그가 평범한 인간도, 스티그마에 협력하는 것도 아니는걸 직감한다.
          공포에 떠는 게이드. 그녀가 느꼈던 미심쩍은 부분이 바로 이것이었을까?
          * 은총의 빛의, 게이드의 곁에서 생긴 이변은 곧 거인왕 [[드롤]], 요정왕 그로키시니아에게 전해진다. 물론 그들의 몸 속에 있는 [[디안느]]와 할리퀸도 느낄 수 있다. 그들은 정확하진 않지만 불길한 예감을 감지하고 서둘러 은총의 빛으로 돌아가려고 한다. [[멜리오다스]]도 함께 돌아가려고 하지만 아직 [[엘리자베스 리오네스|엘리자베스]]가 정신을 차리지 못했고 [[데리엘]]과 [[몬스피트]]도 지켜야 해서 그가 따오기에 적당하지 않다. 할리퀸은 그들을 지켜주고 말하고 디안느와 함께 복귀를 서두른다.
          * 할리퀸은 돌아오는 길에, 미래에 저 십계들이 큰 장애물이 될 걸 알면서도 지켜주고 한 것을 자조한다. 하지만 디안느는 그게 틀리지 않았다고 말한다. 다들 뭔가 원인이 있었어 싸우지만 태어난 것 자체로 악한 자는 없다. 동료가 눈 앞에서 살해 당한다면 누구든지 용서할 수 없었을 거고, 그렇게 말해준다. 할리퀸은 디안느가 자신의 심정을 헤아려주자 감격한다.
          할리퀸은 여신족이 생각보다 호전적이고 고압적이란 점도 몰랐다고 말한다. 디안느도 동감하지만 엘리자베스는 그렇지 않았고 멜리오다스도 마신족 답지 않은 마신족이고 말한다. 할리퀸은 그 말에 동의하면서 현대에서 자신이 멜리오다스에게 한 일을 반성한다. 분명 그에게도 복잡한 사정이 있었을 텐데 그가 마신족이란 이유만으로 모든 걸 부정했던 것이다.
          악당처럼 기분 나쁜 웃음을 짓던 그는 일순 표변해서 "어때? 방금 건 꽤 악당 같았지?"며 연기였다고 한다. 어처구니없어하는 디안느와 할리퀸. 두 사람의 황당해하는 표정에 만족한 고서. 두 사람에게 좋은 반응 고맙다며 박수까지 쳐준다. 이런 "덧없는 대화"가 유쾌하다고 하는데. 그리고 악의는 없었다며 용서를 구한다.
          하지만 할리퀸은 그가 하는 말은 귀담아 듣지 않는다. 그는 고서를 유심히 살펴보더니 그가 고서가 아니는 걸 깨닫는다.
  • 일곱개의 대죄/227화 . . . . 35회 일치
          * [[메스큐]]는 [[멜리오다스]]의 부의 에너지를 흡수한 해골병이 일곱 개의 대죄를 궁지로 몰 거고 생각한다.
          * [[킹(일곱 개의 대죄)|할리퀸]], [[디안느]]가 반격하고 [[에스카노르]]마저 정오에 가까워지며 힘을 되찾자 강해진 해골병이도 전혀 상대가 되지 않았다.
          * 간단하게 전세가 역전되자 메스큐는 하나 남은 해골병이 원념을 집중시켜 최강의 해골병으로 만들려 하나 멜리오다스의 힘을 견디지 못해 폭발한다.
          * 자신하던 수법이 연달아 실패하고 멜리오다스의 비웃음을 사게 되자 메스큐는 디안느의 정신을 조종하는 수법을 사용한다.
          * [[젤드리스]]를 미끼로 사용해 [[멜리오다스]]를 함정에 빠뜨린 [[메스큐]]. 멜리오다스를 삼킨 "암담의 고치"는 부의 에너지를 빨아들여 메스큐가 부리는 사령의 힘을 강화한다. 그 힘이 부여된 해골병들은 점차 강해져 손귑게 상대하던 일곱 개의 대죄 일행을 당황케 한다. 강해진 해골병의 힘은 거인인 디안느가 떠밀나갈 정도가 됐다.
          멀린은 해골병들은 원념의 힘으로 조종되는 탓에 신경조작은 의미가 없다고 설명한다. 그녀는 이 거대한 함정의 원리도 쉽게 간파했다. 마을 중앙으로 끌려간 멜리오다스로부터 힘을 얻고 있을 것이다. 단장의 힘을 받은 만큼 해골병이 해도 이제 잔챙이 부르기 힘들 수준이다. 하지만...
          * 마을 한 복판에 거대한 꽃이 피어났다. 꽃은 덩쿨을 뻗어 땅위를 활보하는 해골들을 하늘로 내던졌다. 잔 영창 샤스티폴의 제 4형태 "선 플워". 할리퀸의 성장에 따 그 힘과 규모도 무지막지해졌다. 그 크기는 이전과 비교를 거부했고 하늘로 쏘아대는 화력은 강화된 해골병이 잔해 조차 남기지 못할 정도였다.
          * 일행 중 아직 고전하는 건 호크를 제외하면 [[반(일곱 개의 대죄)|반]] 뿐이었다. 그의 특기는 해골병에겐 전혀 먹히지 않는데다 하나하나의 힘도 강해져서 상대하기 힘들었다. 그런데다 머릿수까지 불어나자 속수무책으로 공격을 허용하고 피투성이가 되어갔다. 그때 호크를 따 도망치고 있어야 할 [[에스카노르]]의 목소리가 들렸다.
          *자랑하던 해골병들이 차례로 박살나는 게 느껴졌다. 자신만만했던 메스큐의 표정이 당혹감으로 얼룩졌다. 멜리오다스는 "안타깝게 됐다"고 그게 비웃었다.
          다시 전세역전. 하지만 메스큐도 이대로 끝낼 생각은 없었다. 아직 해골병도, 수단도 남아있다. 일곱 개의 대죄는 마지막 남은 해골병을 포위하고 있었다. 그런데 갑작스럽게 해골병이 강력한 힘을 내뿜기 시작했다. 굉장한 힘의 집적. 부서진 해골들의 원념이 살아남은 해골로 모여들고 있었다. 이것이 메스큐의 회심의 카드. 부의 에너지를 하나로 응축한 최강의 사령이면 과연 일곱 개의 대죄도 무사할 수 있을까? 그녀는 멜리오다스의 안색이 좋지 않다며 빈정거렸다.
          그러나 메스큐의 바람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어느 정도 강해지던 해골병은 비정상적으로 비틀리고 팽창했다. 멀린이 단숨에 문제점을 진단했다. 너무 강한게 문제였다. 멜리오다스는 차기 마신왕으로 거론되던 강력한 마력의 소유자. 평범한 소재로 그 힘을 감당할 리가 없었다.
          >단장을 얕보지 말고.
          * 턱이 빠져 경악하는 메스큐. 이번엔 멜리오다스가 그녀의 안색을 걱정할 차례다. 큰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것 같았으나, 무슨 생각이 났는지 금방 미소를 짓는다. 새로운 음모가 방금 떠올랐다.
          * 해골병들을 정리한 일행은 여유가 생겼다. 호크는 녀석들의 잔해에 화풀이를 하며 혼자 싸운 것 같은 생색을 냈다. 그때 멀린은 주위에 감도는 수상한 기운을 알아차렸다. 정신지배의 징조였다. 일행에게 정신을 최대한 유지하고 경고했다. 할리퀸도 느낄 수 있었다. 해골에서 빠져나온 원념들이 이제 산 사람에게 달붙으려 하고 있었다. 그는 곧 디안느의 상태를 걱정한다. 그러나.
          * 격전지에서 조금 떨어진 위치. 돼지의 모자 정은 아직 코란도로 향하는 다리 앞에 있었다. 안정을 취하고 있던 [[엘레인(일곱 개의 대죄)|엘레인]]은 반과 그 일행에게 일어난 일을 느꼈다. 디안느의 의식이 공포와 분노의 소용돌이에 잠식되었다. 이대로 두면 자신과 반이 겪었던 일이 디안느와 오빠에게도 일어날 것이다. 그것만은 막아야 한다, 그런 일념으로 엘레인은 불편한 몸을 침대에서 끌어냈다. 동료들에게 가겠다는 그녀의 의지는 확고했으나 걷지도 못하는 몸이 따주지 않았다. 위태롭게 기어다가 쓰러지는 그녀에게, 누군가 손길을 뻗었다.
  • 카라스노 고교 . . . . 35회 일치
         烏野 高校 ~~토리노 고교~~[* 카스(烏)를 토리(鳥)로 헷갈리는 경우도 있어 타교생들은 '토리노 고교'고 잘못 읽기도 한다]
         [[하이큐!!]]에 등장하는 고등학교. 상징동물은 '''까마귀'''[* 학교 이름인 카스노(烏野)의 '카스(烏)'는 까마귀는 뜻이다].
         [[미야기]] 현에 있는 현립 고교이다. 작중 시점에서 4년 전, 봄대회에서 미야기현 대표로 전국대회에 출장했다. 전국에 나가서도 3회전까지 올갔으니 선전한 셈. 이 때가 카스노 고교의 [[리즈시절]]로, '작은 거인'이 활동했던 시기도 이 무렵이다. 카스노 고교가 가장 강했던 시절이며, 그야말로 미야기 현내 최고 강호교'''였'''다.
         이후 카스노의 전국 진출을 이끌었던 명장 우카이烏養 감독[* 성을 보면 알겠지만 까마귀(烏)를 기른다(養)는 뜻이다]이 은퇴하면서, 팀도 줄곧 내리막길을 걸었다. 그리하여 본작의 두 주인공인 [[히나타 쇼요]]와 [[카게야마 토비오]]가 입학한 현재에 와서는, 잘해봐야 현내 베스트8, 특별히 약하지도 강하지도 않은 팀이 되어버렸다. 타교생들에게서는 '''무너진 강호, 날지 못하는 [[까마귀]]'''는 촌스러운 [[별명]]으로 불린다.
         도쿄에 있는 [[네코마 고교]]와는 유서 있는 [[이벌]] 관계이다. 두 학교의 [[더비 매치]]는 아예 '''쓰레기장의 결전'''이고 불린다. 네코마와는 여러차례 연습 시합을 가졌지만 공식 무대에서는 한 번도 붙어보지 못한 [[안습]]한 역사가 있다. [[사족]]으로 카스노 고교는, 작은 거인이 있던 시절(=즉 가장 강했던 시절)에도 연습시합에서 네코마 고교를 이긴 적이 한번도 없었다고.
         시합 때 입는 유니폼은 오렌지색과 남색을 배색한 디자인으로 무난하다는 평. 그런데 연습할 때 입는 배구부 트레이닝복이 상하의 모두 칙칙하다 못해 시꺼먼 '''검정색'''이다.[* 사족으로 카스노 고교의 학교 체육복은 팥색.] 여기에 학교의 상징동물인 [[까마귀]]와 [[타나카 류노스케|얼굴만으로]] [[카게야마 토비오|사람을]] [[아즈마네 아사히|쫄게 하는]] 선수들이 더해지면서, 이미지만으로는 매우 살벌한 학교가 되어 버렸다. 어쩌다 대회장에서 '날지 못하는 까마귀' 운운했다가는 높은 확률로, 이들이 전원 [[죽은 눈]]을 한 채 호러블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을 볼 수 있다.
         팀 스타일은 공격적이고 득점력도 높은 편이지만 에러나 범실이 많다. 한때 [[우카이 케이신]]은 네코마 고교와 비교하면서 카스노의 팀 스타일에 대해, '들쭉날쭉한 팀을 세터 카게야마가 압도적인 재능으로 잇는 팀'으로 정의내린 바 있다. 이는 하나의 유기체처럼 잘 짜여진 조직력을 자랑하는 이벌 [[네코마 고교]]나 [[아오바죠사이 고교]]와 비교되는 부분이다. 사실상 상극이어서, 카스노는 이 두 학교들과 붙으면 고전을 면치 못한다.
         전반적으로 수비력이 떨어지는 팀이었지만, [[후쿠로다니 학원|후쿠로다니 학원 그룹]]과의 단체 합숙 등으로 팀원들이 성장을 거듭하면서 이런 느낌은 많이 사진 분위기. 다만 수비력이 떨어지던 시절에도 희대의 사기캐인 [[니시노야 유|주전 리베로]]와 윙리베로(...)급 활약으로 수비를 [[캐리]]했던 [[사와무 다이치|주장]]이 있었다.
         애초에 중학시절 베스트 리베로 상을 받은 [[니시노야 유]]와 키타가와 제1중 출신의 천재 세터 [[카게야마 토비오]]가 있는 것만으로, 전력상 무시 못 할 팀이다. 실제로 남덕들 사이에서는, 주인공 학교의 리베로와 세터가 너무 [[사기캐]]는 평까지 나올 정도. 과장이 아닌 게 니시노야는 키 빼고[* 아무리 포지션이 리베로 하더도 [[니시노야 유|니시노야]]의 경우에는 '''너무 작다'''. 프로필 신장은 160cm 근방이지만 이 키가 세운 머리(10cm)까지 포함한 거다. 아무리 만화인 걸 감안하더도, 이 신장으로 배구를 한다는 건 [[흠좀무]]다. 아직 고2니까 더 클 가능성도 있지만.] [[먼치킨]]이며, [[카게야마 토비오]]는 그냥 [[스탯]]부터가 깡패다. 작가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천재]]상으로 카게야마를 설정한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스탯을 몰빵해놓은데다[* 현재까지 등장한 캐릭터들 중 능력치 총점에서 카게야마를 앞선 캐릭터가 '''단 한 명도 없다'''. 심지어 [[후쿠로다니 학원]]의 보쿠토 마저도! 때문에 독자들은 [[시토리자와 학원]]의 우시와카의 프로필이 어서 공개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작중 활약(문제의 토스들)만 따져도 얘만한 먼치킨이 없다.
         그렇다고 이 둘 말고 다른 선수들이 떨어지는 편도 아니다. ~~어째 배구 외적인 일로 더 유명한~~ [[아즈마네 아사히]]와 [[타나카 류노스케]] 등 준수한 공격 자원들이 있으며, 공격과 수비 모두 다재다능한 주장 [[사와무 다이치]]가 있다. [[히나타 쇼요]]는 봄고 대회에서, 신장이 2m인 상대학교 선수와 대등하게 매치업하면서 타교 선수들에게 꽤 이름이 알려진 모양이다. 또 부원수가 적은 팀 치고, 주전과 벤치조 간 전력차가 그리 큰 편이 아닌 것도 장점이다. 1학년들 중 유일하게 벤치 멤버인 [[야마구치 타다시]]도 원포인트 서버로 활약하고 있으며, 존재감 없는 2학년 둘도 속공 없는(즉 카게야마가 없을 때)히나타 보다는 더 뛰어나다는 언급이 나온다.
         [[매니저]]인 [[시미즈 키요코]]가 상당한 [[미인]]으로, 타교생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고 있다. 아예 [[아오바죠사이 고교]] 선수인 야하바는, 카스노 선수들에 대해서는 잘 몰도 매니저가 예쁘다는 것만은 기억했다.
         || [[엔노시타 치카]] (WS) || 나리타 카즈히토 (MB) [[br]] 성우: [니시야마 코타로] || 키노시타 히사시 (WS) [[br]] 성우: [사가 노부요리] ||
         ||<tablealign=center> http://s13.postimg.org/6qgem6i6v/sawamura.jpg&width=205 [[br]] [[사와무 다이치]] (WS) || http://s13.postimg.org/ydtm76wt3/sugawara.jpg&width=205 [[br]] [[스가와 코시]] (S) || http://s13.postimg.org/vfw56kvpz/azumane.jpg&width=205 [[br]] [[아즈마네 아사히]] (WS) ||
         || 2 || 연습경기 || || [네코마 고교] || 패배 || 0 : 2 || 카스노 종합 운동공원 구기장 || 5월 6일 || 4권 ||
         || 6 || 봄고 || 1차 예선 2회전[* 카스노는 인터하이 시드배정교로 2차전에 자동진출했다.] || 오기미나미 고교[* 인터하이에서 1차전부터 시토리자와를 만나 참패했던 팀.] || 승리 || 2 : 0 || 카지 고등학교 || 8월 11일 || 12권 ||
         || 11 || 봄고 || 예선 결승 || 시토리자와 고교 || 승리 || 3 : 2 || 센다이시 체육관 || || ||
  • 킹덤/517화 . . . . 35회 일치
          * 조왕 [[도양왕]]은 애써 왕도권을 방위하러 온 [[이목(킹덤)|이목]]을 홀대하고 변명꾼이 매도한다.
          * 이목은 그래도 언젠가는 함락될 거 지적하나 그는 "나는 어차피 몸이 약해 그때 쯤엔 죽었을 것"이며 알바 아니고 일관한다.
          * 이목은 나의 앞날이 끔찍하게 어두우나 태자 "가"는 총명하고 이목의 의사를 전적으로 신뢰하는 인물이 어떻게든 버티고자 한다.
          * [[왕전(킹덤)|왕전]]은 왕도권 모든 병력이 업으로 들이칠 거 내다 보나 대책도 없이 들어온 것이 아니었다.
          * 왕전이 이렇게 계산한 이유는 이목이 반드시 알여군에 들어가 공격해올 거 예측했기 때문인데, 그 예측대로 이목은 알여군에 참가하기로 결정한다.
          * 조왕 [[도양왕]]은 먼 길을 달려온 [[이목(킹덤)|이목]]을 노골적으로 홀대한다. 그는 미소녀 시동들에게 둘러싸인 채 이목을 "변명의 달인"이 비꼰다. 조나가 처한 작금의 사태는 전부 이목이 야기했다는 논리인데, 이목은 주군에 맞서기 보다는 "처벌은 언제든 받을 테지만 우선 진군을 물리쳐야 한다"는 논리로 조나의 정예 한단군을 출격시켜 달 요청한다. 그러나 도양왕의 대답은 [[호주(킹덥)|호주]]에게 그랬듯 단호한 거절.
          * 이목은 업성이 떨어지면 곧 수도 한단에도 적의 칼끝이 닿을 거고 진언한다. 그러나 도양왕의 태도는 변하지 않는다. 그는 설사 그래도 한단성이 함락될 일은 없고 원래는 업도 그 정도 수준의 난공불락의 성이나 자신의 백부 [[조계백]]이 어리석게도 난민을 수용하다 그리된 거고 빈정거린다.
          이목은 그래도 언젠가는 함락될 거고 경고하지만 도양왕의 대답은 황당하기까지 하다.
          >나가 어쩌고 백성이 어쩌고 뒷일따윈 내가 알게 뭐냐?
          몸은 좋지 않아도 귀는 그렇지 않은지, 조왕은 그가 중얼거린 말을 듣고 "뭐고 했냐"고 따진다. 이목이 얼버무리자 그럼 얼른 가서 의무를 다하며 "업을 잃으면 이목 너와 네 추종자들의 목을 베겠다"며 깔깔거린다.
          * [[카이네]]를 데리고 어전을 나선 이목은 말 없이 업 방위전에 임할 채비를 하러 간다. 카이네는 방금 전 일이 도저히 참아넘길 수 없는지 이목에게 "저희 임금은..."하고 말을 건다. 이목도 속이 없어서 참고 있는게 아니었다. 그녀 이상으로 조왕의, 나의 문젯거리를 잘 알고 있었다.
          그렇게 말한 그는 상나 주왕, 주나 여왕의 사례를 들며 도양왕이 그 부류에 들지는 않기를 바래야겠다고 말한다. 모두 나를 망친 암군으로 유명한 자들이었다.
          그런 조나에도 한줄기 희망은 있었다. 이목의 앞에 나타난 조나 태자 "가". 그는 이목의 발빠른 행보가 이미 수 천의 조나 백성을 구했다고 치하한다. 그리고 이 지경이 되도록 한단군을 움직이지 않는 자기 아버지 도양왕의 실책도 알고 있어 그를 대신에 이목에게 사과한다.
          태자는 도양왕에 비하면 정치적 식견도 대국을 보는 눈도 가진 인물이었다. 그는 곧 진나도 여기까지 온 이상 침공이 실패하면 국운이 흔들릴 거 말한다. 그렇다면 자신도 진왕 [[진시황(킹덤)|정]]이 "최"성에서 그랬듯 직접 병사들을 진두지휘하며 사기를 북돋으면 어떻겠냐고 이목의 의견을 묻는다. 이목은 명심해두겠다면서도 "그런 일이 필요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답하지만 태자 가는 "지금이 그 필요한 시기다"고 단호하게 말한다. 이목도 거기에 대해서는 부정하지 못한다.
          태자는 다시 한 번 이목에게 업성을 지켜달고 당부한다. 이목에겐 태자야말로 최후의 희망이었다. 그는 도양왕 앞에서 삭힌 것과 정반대의 말을 속에 새긴다.
          * 드디어 업을 포위한 진군. 총사령관 [[왕전(킹덤)|왕전]]은 마지막 작전을 실행하기 앞서 장교들을 불러놓고 현재의 상황과 앞으로의 작전에 대해 상세히 설명한다. [[이신(킹덤)|이신]]을 비롯한 지휘관들이 귀를 기울인다. 우선 왕전이 가장 처음 정의한 전황은 진군이 포위한 업을 중심으로 왕도권의 모든 조군이 진군을 요격하러 온다는 것이다. 듣기에도 진땀이 나는 설명이지만, 왕전은 그 중에서 진정으로 진군을 저지할 수 있는 병력은 단 둘 뿐이 일축한다. 바로 북서의 대도시 "알여"와 태향산맥 일대의 세력을 규합한 "요양"이다. 오직 이 두 군만이 업에 당도해 진군을 격멸할 힘이 있다.
          그래서 그가 짠 작전은 이랬다. [[환의(킹덤)|환의]]군 6만은 이대로 업성을 포위한 채 대기한다. 이 6만이 알여, 요양군을 제외한 모든 조나 병력을 상대한다. 듣기엔 말도 안 되는 소리같지만 당사자인 환의는 태연했다.
          다음은 요양군. 요양군은 이미 대처하고 있다. [[양단화]]군 5만이 대치하고 있는 [[공손룡]]군이 바로 그 요양군이다. 지금은 견제만 하고 있었지만 상황이 알려졌을 테니 곧 큰 움직임이 있을 것이다. 공손룡이 요양성에서 본격적으로 병력을 끌어오면 그 군세는 약 10만에 달할 걸로 보인다. [[벽(킹덤)|벽]]이 기겁하며 "지금 양단화군은 5만 밖에 없다"고 발언한다. 물론 왕전은 그것도 계산하고 있다. 그는 벽에게 그가 이끄는 8천 병력에 환의군에서 2천을 빌려 총 1만의 원군을 이끌고 가고 지시한다. 벽은 자신이 일만장이 되어서 양단화를 구하러 가게 됐다는 사실에 들뜬다. 그런데 은근슬쩍 병력 2천을 떼어먹히게 된 환의군의 [[마론(킹덤)|마론]]은 속이 쓰리다.
          이때 [[하료초]]가 너무 알여에 편중된 구성이 아니냐고 지적한다. 왕전은 거기에 대해서 "알여야 말로 진짜 목적"이기 때문이 대답한다.
          * 한단에서 출격을 준비하던 이목 진영에 "진군이 군단을 나눠 알여와 요양을 요격하러 간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진군이 이목의 움직임을 읽고 있다는 말이지만 이목은 당황하지 않고 [[순수수]]에게 요양군에 가 공손룡의 부장이 되고 지시한다. 또한 요양성주는 괴짜지만 잘 조율해 보 당부한다. 이 인사는 이목진영의 인물들에겐 다소 의외로 받아들여졌는데, 무명이나 다름없는데다 다른 인물들과 친분도 없는 그를 단번에 십만 대군의 부장으로 기용했기 때문이다.
  • 토리코/395화 . . . . 35회 일치
          * 미도의 유해는 아카시아와 형제들이 수행하던 곳에 묻힌다.
          * 예식의 마지막엔 미도의 식혼이 등장. 수백년 만에 이들 가족이 "모두 둘러앉은 저녁식탁"에 모이게 된다.
          * 토코와 코마츠는 미도의 묘를 정한다. 작고 이름도 없는 비석 앞에 토리코가 가져온 식재가 놓여있다. 원래는 이치류와 지로가 묻힌 식몰의 곶으로 정했지만 미도의 식혼의 의향에 따 삼형제가 수행하던 땅에 묻힌다. 추억이 깃든 곳이기도 하지만 "형제가 같이 묻혀봐야 저세상에서 싸우기 밖에 더 하냐"는 말을 했다. 미도는 아예 무덤도 필요없다고 했지만 토리코가 매주 풀코스를 가져다 주겠다고 했더니 마지못해 이곳을 지명한 것이다. 항상 가족과 함께 있는 기분이 들기 때문에.
          * 예식은 금방 끝나고 곧바로 피로연의 시작이다. 하객이 무려 5천명. 한 번이도 토리코와 만났던 사람들은 모두 축하해주러 왔다. 구르메 계의 주민들은 물론 스타준을 위시한 미식회의 인물들까지 얼굴을 보인다. 코마츠는 조리장으로서 꼭 성공적인 피로연으로 만들자고 기합을 넣는다. 오오타케, 나카우메도 조력하러 온다. GOD를 요리한 전설의 요리사들이 모두 모이자 주방은 한 순간에 달아오른다.
          * 린은 식장 한켠에 빈 테이블이 놓여있는걸 발견한다. 그런데 여느 가정집에서나 쓸법한 낡고 평범한 테이블이다. 린이 뭐냐고 묻자 토리코는 "어떤 식혼들을 초대한 자리"며 꼭 와주길 기대한다고 말하는데.
          * 풀코스의 "전채", BB콘이 등장. 하지만 통상의 BB콘이 아니 치킨 키슈와 비장의 조미료 "멜크의 별가루"가 토핑돼 있다. 하객들이 대호평하자 초대 멜크와 2대 멜크도 만족스럽게 미소짓는다. 치킨 키슈도 공들인 작품. 다양한 재료로 만든 페이스트리 안에 커스타드 크림을 넣은 음식인데 코마츠가 토리코와 처음 만났을 때, 토리코가 낚시로 잡았던 가재피시와 오미 독수리를 넣었다. 코마츠는 풀코스 안에 자신과 토리코의 인연과 여정을 새겨넣은 것이다.
          * 두 번째 요리는 "수프" 센츄리 스프. 아이스헬에서 죽을 고생을 해 손에 넣은 식재다. 당시 토리코와 동행했던 멤버들은 그때를 떠올리며 추억에 젖는다. 그때 구르메 쇼윈도의 붕괴를 막지 못하고 끝내 센츄리 스프는 실전되지만 마지막 한 방울을 마신 코마츠가 천부적인 재능으로 부활시킨 것이다. 미도도 감탄했을 정도의 식재로 인간계의 재료지만 구르메계의 주민들도 만족스럽게 먹을 정도로 완성도 높은 요리. 바게트 대신 함께 나간 약선떡도 에코김을 더해 완성도를 높였다. 유다는 사수가 침공했을 당시 코마츠의 천부적인 재능에 놀랐던 일을 회상한다.
          * 세 번째 "생성요리", 오가이(먼 바다의 기억). 킹듀 소스를 곁들이고 복고래, 샤이밍 구미, 마담피쉬, 어나더까지 함께 제공된다. 모두 토리코와 코마츠가 함께 포획했던 생선들. 특히 코마츠는 복고래를 포획하던 일을 떠올리며 눈물 짓는다. 술을 즐기는 맨섬 회장은 복고래 지느러미 술을 함께 마시며 취한다. 블루 그릴의 주민들과 치코도 와서 코마츠가 요리한 어나더를 먹고 감탄한다.
          * 네 번째 "고기요리", 엔드 매머드(완상)의 스테이크. 사실상 네오의 고기고도 할 수 있다. 놀랍게도 네오도 이 자리에 참석하고 있었는데 사회자가 "최종보스인 네오의 고기"고 해설하자 제브가 옆에 앉은 네오에게 "너보고 최종보스랜다"고 놀린다. 네오는 쑥스러운 듯 웃는다. 스테이크엔 이브베아가 제공했던 메테오 갈릭이 토핑. 고명으로 고대의 식보 보석고기와 가 악어 고기가 올갔다. 이 또한 토리코와 코마츠가 함께 포획한 고기요리의 총집성 같은 것. 코마츠는 특히 가 악어를 감명 깊게 기억하고 있다. 스타준은 보석고기를 맛보며 리갈 매머드 안에서 토리코에게 패하고 "나도 언젠간 먹고 싶었다"고 말하던 일을 떠올리고 미소짓는다.
          * 다섯 번째이자 모두가 기다리던 "메인 디쉬" GOD. 토리코는 이미 한 번 맛봤던 것이지만 새로운 감회에 젖는다. 그의 식욕 "적귀"와 이별하게 된 식재이며 그와 함께 먹고 싶었던 식재. 지금은 잘 다듬어져 마치 작은 지구를 잘놓은 것처럼 보인다. 토리코는 GOD를 맛보며 감동에 겨워 눈물을 흘린다. 토리코만이 아니다. 토리코와 GOD를 놓고 경쟁하기로 했던 아이마루를 비롯한 모든 동료들이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GOD를 칭송하고 앞다퉈 추가 주문한다.
          * 대망의 최후의 풀코스 "드링크" 빌리언 버드의 알. 도탄에 빠진 인간계를 구원하고 새로운 구르메 시대를 개막한 구세주 같은 식재다. 조청무 때문에 곤란을 겪었던 소년도 이 자리에 참석해 빌리언 버드야 말로 모두를 구원한 식재며 칭송한다. 오늘 나온 빌리언 버드의 알은 멜로우 콜가 같이 나오는데 쉐이크로 만들면 빌리언 버드 멜로우 드링크가 된다.
          코마츠는 모든 서빙이 마치자 식장에 모습을 드러낸다. 아직도 울음을 그치지 못하고 있는데 멜로우 콜 탓을 하며 말을 돌린다.
          * 토리코는 빌리언 버드의 알을 이치류를 향해 건배한다. 빌리언 버드는 바로 이치류가 남겨준 식재였다. 이치류가 만족스럽게 잔을 들어올리는 순간, 마지막까지 기다렸던 그 인물이 나타난다. 미도의 식혼. 이치류와 토리코가 먼저 알아차리고 코마츠도 그가 나타난걸 알고 또다시 눈물을 흘린다.
          * 지금까지 뒷모습만 보였던 플로제가 미도를 향해 돌아선다. 미도락 기억하던 그 모습 그대로, 플로제는 그를 반겨준다.
          || 어서와 미도. 같이 밥먹자. ||
          목석같이 딱딱하던 미도의 눈에서 기쁨의 눈물이 흘리넘친다. 미도도, 그리고 그의 가족들도 젊었던 그 시절로 돌아간다. 수백년의 시간을 거쳐 마침내 가족은 다시 한 식탁에 모였다. 토리코와 코마츠, 그리고 살아남은 세츠노 모두 행복한 마음으로 그 풍경을 지켜보고 있다.
         지금까지 작중에서 코마츠, 토리코와 인연있는 식재가 총망되어 등장. 몇몇 식재료는 토리코의 풀코스나 아카시아의 풀코스 이상으로 의미가 있는 것들이 많다. 자연스럽게 2부에서 등장한 식재 보단 1부에서 나왔던 식재가 비중있게 묘사되었는데, 2부 부터는 식재 자체에 대한 묘사는 슬렁슬렁 넘어간 것도 영향이 있는 듯 하다.
         사천왕 중 코코와 제브는 아직도 풀코스를 완성 못했는데 별다른 언급이 없다. 사실 남은 떡밥이 너무 많아서 그냥 넘어가는 것도 신기할게 없다.
         네오는 갱생된 탓인지 옷까지 한 벌 빼입고 일행 사이에 섞여 있다. 사회자가 "최종보스 네오"고 언급하는데 아무도 네오가 참석한 것을 이상하게 여기지 않는다.
  • 하이큐/224화 . . . . 35회 일치
          * 그러고는 "아무리 카게야마가 뭐고 해도 납득이 안 되면 무시할 것"이란 말을 하며 다른 팀원의 의견을 이끌어낸다.
          * 우카이 케이신 코치는 커뮤니케이션으로 좋은 토스를 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싸우지 않는다는 말은 아니다"며 자기 자신의 플레이를 하고 조언한다.
          * 히나타는 카게야마에게 "너의 본질은 임금님"이며 스포츠 타월로 왕관 모양을 만들어 씌워준다.
          * 충분히 좋은 흐름이고 생각하던 시점에서 갑자기 끊어져 버린다.
          * 팀의 분위기가 얼어붙고 타케다 잇테츠 고문이 카게야마가 3학년에게 대드는건 별 일이고 놀란다.
          * 코트 바깥의 팀원들은 전일본 유스에서 자극을 받은 탓이 아니겠냐고 짐작하는데 스가와 코시도 우카이 코치처럼 "지금까지 그러지 않은게 더 의외"고 답한다.
          * 여느때처럼 플잉 한 바퀴로 반성하고 돌아온다.
          * 카게야마는 불만이 가득한 얼굴인데 아즈마네가 뭐고 말을 붙이려 하자 "나는 좋은 토스를 올리니까 좀 더 넣어달"고 언성을 높인다.
          * 그 순간 중학교 시절을 떠올리고 마는 카게야마. 트우마 스위치가 켜진다.
          * 히나타는 "횡포를 부리거나 자기중심적인게 나쁘다는 건가?"고 말하는데.
          * 그러더니 "어찌됐든 카게야마가 하는 말이 납득이 안 되면 무시할 거다"는 소리를 해댄다.
          * 아즈마네는 "상냥하게 말해줘"고 한다.
          * 임금님은 보통 "멋있는 거"면서 타월을 왕관 모양으로 만들기도 하는데.
          * 하지만 "싸우지 않는다는 말은 아니다"며 자기 자신의 플레이를 만들어가는 것도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 타나카도 일부러 아슬아슬한 코스를 노리고 있는데, 다테 공고 정도 되는 블록을 상대로 이런 훈련을 하는건 흔치 않은 기회이기 때문. 열 받아도 참으고 한다.
          * 카게야마는 경우에 따 다르다고 답하고 이걸로 논쟁은 일단락된다.
          * 역시 중학생 때 일이 트우마가 아니겠냐고 하는데, 굳이 그런 일로 질질 끌거 같은 타입은 아니는 말도 나온다.
          * 엔노시타 치카는 사람마다 다른 법이며 카게야마에겐 그 중학생 때 한 방이 엄청 무거운 한 방이었던 거고 말한다.
          * 스가와는 지금의 카게야마는 "자신이 틀릴 수도 있다는 것"과 "중학생때 팀메이크에게 몸소 직구를 맞았다는 점"은 분명하다고 말한다.
          * 그런데 그 말을 하기 무섭게 히나타가 "좀 더 MB를 써!"고 불만폭탄을 터뜨린다.
  • 하이큐/230화 . . . . 35회 일치
          * 도쿄로 올온 카스노 고교. 스카이트리 등 도시문물에 눈이 돌아가게 즐거워한다.
          * 드디어 시작되는 첫시합. 도쿄 체육관에서 네코마 고교가 카스노를 마중한다.
          * 히나타 쇼요는 차창에 달붙어 떨어질 줄을 모른다. 도쿄에 올온 카스노는 시골출신답게 도시풍경 하나하나에 감탄한다. 특히 히나타, 니시노야 유, 타나카 류노스케 3인방은 일일히 호들갑스러운 리액션을 취한다. 츠키시마 케이나 엔노시타 치카 같은 차분한 멤버들은 얌전히 있다.
          주장 사와무 다이치는 숙소에 짐을 풀고 네코마타 야스후미 감독의 협조로 얻은 체육관에서 현지 조정에 들어간다고 공지한다. 그러면서 특히 시끄러운 삼인조에게 "숙소에서 소란피우지 마"고 경고한다. 조용히 대답하는 히나타, 타나카, 니시노야.
          * 그들을 태운 버스는 으리으리한 호텔 앞을 지나친다. 이때 타케다 잇테츠 고문이 "곧 도착"한다고 말한다. 타나카는 이런 호텔이 묵는 거냐고 환호하는데, 진짜 숙소는 그 옆에 있는 허름한 보통 여관이었다. 어쨋거나 도쿄는 도쿄. 타나카는 "유령이 나올 거 같다"고 흥분하고 탐험하자고 제안한다. 히나타, 니시노야가 따나서려는 찰나, 사와무의 매서운 눈초리가 소리없는 경고를 날린다.. 또 조용히 대답하는 삼인조.
          * 잠시 뒤 카스노는 현지의 체육관에서 마지막 연습에 돌입한다. 평범하게 적응하는 멤버도 있지만 히나타는 잔실수가 늘었고 아즈마네 아사히는 평지인데도 산소가 부족하다며 호흡곤란을 일으킨다. 우카이 케이신 코치는 소심이들이 제실력을 낼 수 있을지 의문을 표한다. 타케다 고문은 히나타는 긴장하는 편은 아니지만 첫 전국대회 어쩔 수 없다고 말한다. 사실 팀 전체가 경직된 분위기 매니저인 야치 히토카 조차 호흡곤란을 호소할 지경이다.
          * 우카이 코치는 바로 이런 때를 대비해 타키노우에 유스케에게 맥주를 쐈다며 비장의 무기를 공개한다. 여관으로 돌아온 카스노. 우카이 코치가 선수들을 집합시키는데 사와무는 1회전 상대의 영상일 것으로 예상하지만 아니었다. 이름하며 NAE GAE JUZZ NUEN DONG-YEONG-SANG. 타키노우에 전자상가의 혼신의 역작이다.
          * 바로 카스노 멤버들의 파인 플레이 모음집. 선수마다 각각의 테마곡까지 할당된 하이퀄리티 영상이다. 참고로 니시노야는 록키의 테마. 기본적으로 선수별로 선호하는 음악이 배정된 모양이다. 우카이 코치는 영상과 음악의 힘을 빌려 긴장을 잡고 최상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고자 이 영상을 의뢰했다. 그 의도대로 뻣뻣했던 선수들의 분위기가 한순간에 풀리고 동영상에 집중한다.
          * 휴식 시간에 사와무는 작전회의를 위해 자리를 비운다. 그 사이는 엔노시타에게 인솔을 맡기는데 부주장인 스가와 코시가 왜 자기한테 맡기지 않느냐고 항의한다. 스가와는 분위기 타고 같이 놀기 때문에 인솔로 부적합.
          아니나 다를까 카게야마 토비오가 런닝을 하겠다고 숙소를 이탈하려 한다. 히나타까지 편승해서 나서는데 엔노시타는 제일 문제아 두 명을 콘크리트 정글에 풀어놓을 수 없어 반대한다. 게다가 쓸데없이 밤잠을 설치는 일이도 생기면 진짜 곤란하다. 엔노시타는 츠키시마에게 구원을 요청한다. 하지만 말도 꺼내기 전에 거절부터 당한다. 츠키시마의 짐작대로 그에게 인솔을 부탁하려는 것. 엔노시타는 어차피 츠키시마도 괜히 어슬렁거리는게 진정이 안 되는거 아니냐고 꼬집는다. 츠키시마는 부정은 못하면서도 "내가 저 바보들을 따갈 수 있겠냐"고 대꾸하는데 거기에 대한 대비는 완벽하다.
          * 나머지 멤버들은 숙소에서 동영상을 보거나 공부를 하며 시간을 보낸다. 야마구치 타다시는 런닝에 동행하지 않고 동영상을 본다. 스가와는 공부를 하는데 키노시타 히사시가 대단하다고 말을 건다. 스가와는 이건 평정심을 위한 거며 아무렇지 않게 말한다. 아즈마네는 아직도 우카이 코치의 동영상을 붙들고 있는데 멋진 영상에 홀려서 긴장은 잊어버린 모습이다.
          히토카는 "훈장"이며 멋지다고 말해버리는데 곧 쓸데없는 말이고 자책한다. 하지만 시미즈는 기쁜 말이며 웃어넘긴다. 시미즈는 중학교 땐 사교적이지 못해 딱히 친한 후배도 없었고 카스노에 들어온 이후에도 매니저가 안 생겨 이런 식으로 이야기하는건 히토카가 처음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것도 "얼마 남지 않았다"고 말하는데.
          * 마침내 오고야 만 1월 5일. 도쿄 체육관에 당도한다. 전국 배구 고등학교 선수권 대회. 통칭 봄고대회. 배구의 갑자원이 불린다. 히나타는 작은 거인이 싸웠던 무대고 감개무량한 표정을 짓는다. 그런데 다른 학교 선수들이 지나가다 히나타와 부딪히는데 사과도 없이 가버린다. 상당히 키가 큰 그룹. 츠키시마는 2m가 넘을 거고 예상한다.
          카게야마는 "작은 거인 시절은 요요기 쪽"이며 찬물을 끼얹는데 히나타가 분위기 좀 맞추고 극렬히 반발한다.
          * 이렇게 투닥거리는 사이 카스노의 숙적이자 악우 네코마 고교 일동이 체육관에 도착한다.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109화 . . . . 34회 일치
          * 우카 오챠코는 그런 모습을 보며 묘한 술렁임을 느낀다.
          * 사걸고교의 털복숭이 학생이 와서 바쿠고 카즈키에게 시시쿠의 일을 사과하며 "웅영과는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고 하는데.
          * 토도로키 쇼토는 요아시 이나사에게 어째서 자신에게 틱틱거리는지 묻는데 요아시는 대답대신 엔데버를 거론하며 "너희들이 싫다"는 말을 듣는다.
          * 카미나리 덴키나 미네타 미노루 같은 낙제생들은 "바이스탠더"는 말 자체를 못 알아 듣고 "파이스탠더"같은 말로 잘못 알아듣는다.
          * 현장에는 "프로 요구조자"고 하는 연기자들이 투입되어 있다.
          * 이들은 통친 "Help Us Company"(줄여서 HUC) 불리는데 이런 훈련에서 전문적으로 요구조자 역할을 하는 프로들. 상당한 인기직이 한다.
          * 한편 이런 모습을 바보는 우카 오챠코는 마음이 오묘하다.
          * 그는 시시쿠 세이지를 언급하며 그가 무례하게 군 점을 대신 사과한다.
          * 이야기를 듣던 미네타나 미도리야는 달갑지 않아 하는데, 토도로키 쇼토는 유독 자신을 노려보던 요아시 이나사의 일을 떠올리고 의문시한다.
          * 마침 사걸고교 학생들과 있던 요아시를 발견하고 불러 세운다.
          * 자기가 뭔가 했냐고 묻는데, 요아시는 역시 반응이 날이 서있다.
          * 그는 토도로키를 "엔데버의 아들 분"이며 "너희들이 싫다"고 분명히 다른 말투로 말한다.
          * 다시 말투는 존댓말로 돌아갔지만 "그때랑 분위기는 달졌지만 당신 눈은 엔데버랑 똑같습니다"고 공격적인 말을 한다.
          * 우카는 그런 모습을 의식하면서 가슴이 술렁인다고 불쾌해한다.
          * 아이는 "저쪽에 할아버지가 깔려 있다"고 울고 있는데 미도리야가 듣자마자 "큰일이다! 어느쪽이야?"고 말한다.
          * 임시면허 소지자는 우선 피해자의 상태를 확인하는 거며 일침을 가한다.
          * 그는 구출 구조만이 아니 소방, 경찰 인력이 올 때까지 현장을 통솔하고 구조환경을 만드는 것도 히어로의 역할이고 강조한다.
          * 심기일전한 미도리야는 "괜찮아!"고 밝은 얼굴로 외친다.
          * 그 모습을 보고 HUC는 역할로 돌아가 할아버지를 구조해달고 말한다.
          * 우카 오챠코는 미도리야의 모습을 보고 중요한 상황임에도 개인적 감정으로 멍때리고 있던 자신을 반성한다.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116화 . . . . 34회 일치
          * 최고의 경비레벨을 자랑하는 형무소 "타르타로스". [[올 포 원]]은 아무리 자신이도 여기서는 어쩔 수가 없다고 너스레를 떤다.
          * [[올마이트]]가 방문한 목적은 "[[시가키 토무]]의 행방". 그는 아직도 추적 중이다.
          * 올마이트는 그가 시가키로 하여금 자신과 [[미도리야 이즈쿠]]를 살해하세 만들 셈이고 생각한다.
          * 올마이트는 절대 그런 일은 없을 거고 경고하며 대화가 끝난다. 마지막으로 올 포 원은 묘한 웃음을 짓는데.
          * 철벽같은 경비를 자랑하는 형무소 "타르타로스". 수형자의 자그마한 움직임에도 총구가 겨눠지며 사방에서 카메, 뇌파 탐지기, 바이탈 사인 탐지기 등이 애워싸고 있고 개성을 사용하려는 "생각"만으로 목숨이 오락가락한다. 그것이 신의 이름을 딴 형무소 타르타로스. [[올 포 원]]은 아무리 자신이도 등이 가려워서 의자에 등을 비비는 정도가 한계며 너그레를 떤다. 유리창 너머의 그를 바보고 있다.
          * 올 포 원은 타르타로스의 이름에 빗대서 "아무리 나도 신에게 반역하는건 고생스럽다"고 푸념투로 말하는데 [[올마이트]]는 "나오지 못하는 것"이며 정정해준다. 올 포 원은 그래서 뭘 원하냐고 묻는다. 이 면회가 그란토리노의 판단인지, 아니면 올마이트의 독단인지 묻고 또 왜 원 포 올을 쓰지 못하는 지금도 히어로 코스튬을 걸치고 있냐고 빈정거린다. 올마이트가 잘도 지껄인다고 쏘아붙이자 "오랜만의 대화"며 기분이 들뜬 척 한다. 실제로 그는 엄중한 감시를 받고 있어 "인간"과의 대화는 오랜만인 듯 하다.
          * 올마이트가 본론을 꺼낸다. 그는 [[시가키 토무]]의 행방을 묻는다. 하지만 올 포 원은 "너와는 달리 내 손을 떠났다"고 답한다. 짜증을 느낀 올마이트는 대체 뭘하고 싶은지, 뭘하고 싶었는지 묻는다. 그토록 긴 수명에 타인을 착취하고 기만하면서 대체 뭘 이루려는 거냐고 묻느낟. 올 포 원은 생산성 없는 대화고 일축한다. 들어봐야 이해하지도 못할 거며 단지 올마이트는 정의의 히어로를 동경했고 자신은 마왕을 동경했을 뿐, 차이는 없다고 말한다.
          * 올마이트는 그렇다면 어째서 후계자를 기른 거냐고 묻는다. 올 포 원은 어째서 네가 그런걸 묻냐며 "네가 모든걸 빼앗았기 때문"이 답한다. 분명 그의 썩어가는 몸도, 갇힌 신세도 올마이트가 한 짓이다. 무한하다고 생각했던 올 포 원의 이상이 올마이트에 의해 저지되고 "유한하게" 된 것이다. 그래서 그는 깨달았다. 끝이 오면 사람은 누군가에게 그걸 맡긴다. 그러면서 발전한다. 올 포 원은 모두가 하려는건 자신도 하는 거고 정리한다.
          * 대화가 한창이지만 형무소 측에선 3분 남았다고 통보한다. 올 포 원은 정말로 즐거운 듯 조금만 더 하게 해달고 한다. 그러면서 올마이트의 은퇴로 세상이 동요하고 있을 거며 세상의 동향을 묻는다. 그는 세상과 교류가 단절돼 있고 이 순간 조차 올마이트에게 바깥 일에 대해선 함구하고 경고한다. 그럼에도 올 포 원은 바깥의 사정을 매우 정확하게 추정하고 있다. 올마이트의 은퇴가 야기한 혼란들. [[엔데버]]를 중심으로 새로운 질서를 세우려 하지만 세상은 불안해지기만 하고 억지력이 사진 그늘 속의 인생들이 할거한다. 시가키는 잠시 동안 잠복할 것이며 대두하는 세력들을 파악하고 세력을 키우기 위해 기회를 엿본다. 빌런들 간의 경쟁, 대립도 심화.
          * 방송으로 올마이트에게 물러나고 통보된다. 올 포 원은 "유감스럽게도 여기선 날 때릴 수 없다"며 조롱한다. 올마이트는 마음을 진정시키며 모든 걸 아는건 너 만이 아니고 말한다. 어차피 올마이트도 올 포 원의 생각은 짐작하고 있다. 그는 올마이트가 가장 싫어하는 것만 생각하니까. 분명 스승의 자식인 시가키가 올마이트를 죽이고 그의 제자 미도리야 이즈쿠도 죽이게 하려는 계획이다. 올 포 원은 여유롭게 "그래서?"고 되묻는다. 올마이트는 잠시 [[그랜토리노]]의 말을 생각한다.
         시가키가 나를 죽이게 놔두진 않아.
          * 올 포 원은 "확실해 해두러 왔다"는건 그거였냐고 대수롭지 않게 받아친다. 때마침 퇴실 시간이 임박한다. 올마이트는 올 포 원의 미래는 몇 번이든 부술 거며 "네놈이야 말로 손가락이나 빨며 지켜보고 있어"고 경고한다. 그런 그가 나가는 길을, 그 닫히는 문을 바보며 올 포 원은 기괴하게 웃는다.
          || 여생이... ||
  • 마기/305화 . . . . 34회 일치
          * 신드바드는 "너만은 마음을 열지 않았다"며 알딘이 신드리아 왕국의 마기가 되어 달란 부탁을 거절한 일을 거론한다.
          * 알딘은 "신드바드 아저씨를 좋아하는건 사실"이고 말하면서 단지 그가 이루려는 세상에 동의할 수 없어서 그렇다고 한다.
          * 하지만 알딘은 "그건 얼버무리는 것"이면서 "결국 아저씨가 좋다고 생각하는걸 영원히 강요하고 나쁘다고 생각하는걸 금지해버리는 것"에 지나지 않다고 일침한다.
          * 알딘은 "한 사람의 가치관을 강요할 수는 없는 것"이며 "후대의 사람들은 그 자신들이 스스로 선택해야 한다"고 대답한다.
          * 능력을 지니고 태어난 자는 책임을 다해야 하는 것이며 알딘도 "마기"로서 그렇게 살아오지 않았냐고 말한다.
          * 알딘은 다시 "운명은 그 자체로 있어야지 누가 조종해선 안 되는 것"이며 "과거 일 일가 운명의 고삐를 쥐었지만 솔로몬 왕이 그것을 빼앗아 조각냈다."고 말한다.
          * 그 결과가 증오와 전쟁으로 너덜너덜한 세상이며 유일한 왕이란 필수불가결한데 솔로몬은 무책임하게 굴었고, 자신은 도망치지 않겠다며 의지를 피력한다.
          * 알딘은 "아저씨가 틀리지 않았다는 보장이 어디있냐? 불행이 찾아온 날은 없었냐"고 하는데, 신드바드는 자신있게 "있다"고 말한다.
          * 노예가 된 적도 있고 나가 망한 적도, 국민이 죽은 적도 있지만 모두 필연적인 것이고 "필요한 일들"이었다고.
          * 하지만 알딘은 "그건 아저씨가 실패했던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잘 말한다. 바로 "아저씨도 틀리는 경우가 있다"는 것.
          * 신드바드도 "결국 인간일 뿐이고 모든 것을 짊어질 필요는 없다. 틀리더도 다른 사람과 더불어 전진할 수 있으면 된다"고 말한다.
          * 알딘은 퇴각하는데, 신드바드는 알딘이 그 아버지처럼 책임을 방기한 것이 유감스럽다고 말하지만 마음이 바뀌길 기다리겠다고 한다.
          * 신드바드 몰래 알딘의 정신을 빼앗아 솔로몬의 지혜를 손에 넣으려 하는 것.
          * 알딘은 분명 백룡에게 피신했을 거고 계산했는데, 이들은 한발 앞서 바다로 도망친 뒤였다.
          * 알딘은 중상을 입고 백룡과 모르지아나의 간호를 받는다.
          * 백룡은 아르바가 백영의 몸을 강탈했음을 알딘을 통해 알게 된다.
          * 백룡은 아르바가 알딘을 죽여서도 솔로몬의 지혜를 손에 넣으려 할 것임을 예측하는데, 때맞춰 아르바가 나타나 일행이 탄 배를 공격한다.
          * 백룡은 자간의 힘으로 모르지아나와 알딘을 피신 시키고 홀로 아르바와 맞선다.
         || 그건 아저씨가 실패한 결과야. 아저씨도 실패하는 경우가 있었던 거야.
         - 알딘. 자신이 겪은 모든 괴로움은 "성공을 위한 절차"에 지나지 않았다는 신드바드에게. 달편으로 일관하던 신드바드도 여기에는 반박조차 하지 못했다.
  • 블랙 클로버/109화 . . . . 34회 일치
          * 팔자에도 없는 살벌한 온천합숙에 참여한 [[아스타(블랙 클로버)|아스타]] 일행. [[샬롯 로즈레이]]를 따서 [[솔 마론]]까지 따와 있다.
          * [[유노(블랙 클로버)|유노]]와 마론은 어렵지 않게 이 기술을 따하고 [[노엘 실버]]도 서툰대로 따해서 메레오레오나의 인정을 받는다.
          * 하지만 마나곤 전혀 없고 마법도 반마법 밖에 없는 아스타는 몸으로 때우며 전진하다 쓰러진다.
          * 원래 사자단 외에 끌려온 사람은 아스타와 [[유노(블랙 클로버)|유노]], [[노엘 실버]], [[샬롯 로즈레이]], [[야미 스케히로]] 등 근처에서 얼쩡거리고 있던 운 없는 사람들 뿐이지만, 왠지 [[솔 마론]]도 얼굴을 비춘다. 샬롯이 간다길래 그냥 따왔는데 도착해 보니 말도 안 되는 환경이었다. 하지만 어찌됐든 최종적으로 샬롯과 온천을 할 수 있으면 다 좋다고 나름대로 의욕을 불태운다.
          * [[레오폴트 버밀리온]]은 특유의 포지티브한 마인드 덕에 금방 마음을 다잡고 아스타에게 "정상까지 누가 먼저 가나 승부"고 선언한다. 아스타도 일단은 의욕을 내본다. 레오폴트는 아스타와 함께 유노에게도 선전포고를 하는데 아스타에게 "나의 이벌"이란 소개를 받고 "그렇다면 나의 이벌이기도 하다!"는 이상한 비약으로 전개, 유노한테도 정상까지 승부하자고 제안하지만 "멋대로 하"는 매우 심심한 반응이 돌아오자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다.
          >이게 쿨이는 건가?
          아스타가 "너도 곧 익숙해진다"고 어영부영 놀고 있자 성질 급한 메레오레오나가 엉덩이를 걷어차며 빨랑빨랑 가고 성화다.
          * 하지만 레오폴트는 이들의 움직임을 유심히 관찰하고 그 비결을 파악했다. 단장들은 마력을 상시 몸에 두르고 있었다. 강마지대 마나가 안정되지 않는 곳임에도 일사분란하게 마력을 방출하고 있다. 사실 마법기사들에겐 기본기와 같은 마법이다. 이른바 "마나 스킨". 어떤 타입이든 간에 조금씩은 마나를 방출, 몸에 둘러서 여러가지로 응용한다. 하지만 그 경우는 일시적으로 쓰는 것이며 이런 험난한 환경에서 장시간 사용할 수는 없을 것이다. 단원들은 레오폴트의 분석에 감탄하면서도 그렇게 난색을 표한다. 하지만 레오폴트는 "할 수 있다"고 단언한다. 조금씩 감각을 익혀가면서 마나를 순응시킨다면 불가능하지도 않을 것이다. 레오폴트가 먼저 마나스킨을 방출하며 의욕을 표출한다. 그의를 따서 단원들도 의욕을 보이며 각자 마나스킨을 펼친다.
          * 통찰력에선 조금 늦었지만 유노도 레오폴트의 방법을 따른다. 곧 바람의 정령을 소환해 바람의 마나로 마나스킨을 전개, 심지어 시원하고 쾌적하게 등반할 준비를 마친다. 그리고 순식간에 일행을 앞질러 가며 아스타에게 "내가 온천에서 뻗기 전에 올"고 도발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 레오폴트도 아스타에게 먼저간다며 유노의 뒤를 쫓고 마론도 "샬롯과 온천에 들어가겠다"는 일념으로 마나스킨을 유지하며 아득바득 발을 옮긴다.
          이런 전개는 한참 앞에 가는 야미도 짐작하는 바였다. "땡땡이 친 벌"이고 했지만, 사실은 두 단장이 구사하는 고급 기술을 자기네 단원들에게 본보기로 보여주려는게 목적이었다. 특히 샬롯은 이 장소에서 상성상 최악이므로 마나스킨 활용이 두드러질 수밖에 없다. 딱 좋은 교보제인 셈이다. 그리고 넘버 1 루키인 "금색의 쿨" 녀석도 동세대의 신인들을 고무시키기엔 안성맞춤. 보기보다 빈틈없는 누님이다.
          * 상성만으로 본다면 노엘은 이 지역에선 최적의 인재지만 별 힘을 쓰지 못했다. 마나스킨을 활용하자면 결국 마나 컨트롤이 문제였는데, 알다시피 그녀에겐 그 기술이 부족했다. 노엘은 이 마나스킨을 "극악한 난제" 여기며 메레오레오나가 "간만에 만났는데 괜히 이런데나 데려왔다"며 투덜댄다. 그 말을 들었는지 어느새 메레오레오나가 다가왔있다. 노엘이 소스치게 놀는 동안, 메레오레오나가 그녀를 지긋이 관찰한다. 그녀의 마나를 보면 여러가지를 알 수 있다는데.
          그녀는 노엘의 내면에 일어난 변화를 정확하게 꿰뚫어보며 "결의를 다졌다면 이정도 산은 후다닥 올가 버려"고 격려한다.
          노엘은 궁시렁대던 것을 잊고 다부지게 "네!"고 대답한다.
          메레오레오나는 "신입 2위"고 해서 뭔가 있을까 했는데 실망이며 지금까지 활약도 "그저 운"이었다고 잘말한다. 그리고 "그정도의 물건"을 지니고 있다면 운만으로 마법제가 되는 것도 무리는 아닐 거고 빈정거리며 얼른 돌아가버리고 말한다.
          * 메레오레오나의 도발을 당한 아스타가 이를 악물고 일어난다. 그저 "운"이는 말에 반박하듯이 마법제는 결코 운으로 되는 것이 아니고 대꾸하자 메레오레오나가 "그렇다면 올가봐. 바보에겐 무리겟지만."이고 재차 도발한다. 아스타는 반드시 올가보이겠다며 "우리들의 꿈은 실적 위에 있다"고 일갈한다.
  • 식극의 소마/189화 . . . . 34회 일치
         [[식극의 소마]] 189화. '''제 2운드'''
          * 하야마 아키의 승리로 끝날 듯할 식극이 "소스"는 변수가 남아있었다.
          * 하야마의 그레이비 소스는 프이드 베어의 맛과 향을 더욱 완벽하게 끌어올리며 나키리 소우에의 "풀어짐"이란 리액션을 끌어낸다.
          * 또 한 번 유키히 소마의 패배로 끝나는 듯 했지만 꿀과 발사믹 식초를 쓴 소스는 곰고기 멘치까스의 맛을 몇 배로 배가시켜 하야마 이상의 평을 받는다.
          * 최종심사 국면에서 베르타와 실는 각각 의견이 갈려 소마와 하야마가 한 표씩 득표.
          * 하야마 아키의 압승으로 끝나려던 식극은 "소스를 찍은 맛"을 아직 보지 않아서 승패는 가려지지 않는다. 나키리 소우에는 이 점을 지적했지만 베르타와 실는 아무 생각없이 --처묵--먹기만 해서 정말로 승부가 끝나버릴 지도 몰랐던 상황. 아무튼 유키히 소마의 투지는 아직도 꺾이지 않았다.
          * 먼저 심사를 받는건 하야마의 프이드 베어. 시험작 시점에서 이미 존재를 드러낸 그레이비 소스가 나온다. 곰고기의 육수를 베이스로 한 그레이비 소스. 심사의원들은 그레이비 소스를 찍은 프이드 베어를 다시 맛 본다.
          * 드디어 나온 나키리 일족 특유의 리액션. 소스를 찍은 프이드 베어는 이전엔 없었던 "풀어헤침"을 유발시킨다. 소우에는 일족의 풀어헤침이 변형된 "터지기"는 리액션을 구사하는데 문자 그대로 옷이 터져나간다.--그게 뭐야 무서워-- 그 맛을 "공포 조차 느껴지는 맛."이며 엄청난 완성도를 칭찬한다.
          * 프이드 베어 자체는 야생고기와 케이준 스파이시가 조화된 자극적인 맛과 매운 맛의 조화. 그레이비 소스는 거기에 부드러움과 달달함을 추가시킨다. 자극과 부드러움, 매콤함과 달달함의 환상적인 대비로 굉장히 입체적인 맛이 연출된다. 소우에는 이것이 하야마의 재능과 연구성과가 있기에 낼 수 있는 것이 격찬하며 그 맛을 철벽같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난공불락의 성벽에 비유한다.
          * 대머리 군단은 다시 한 번 하야마의 실력에 경악하며 과연 소마가 대적할 수 있을지 의심한다. 하야마는 이것이야 말로 자신의 초후각이 있어 가능한 요리며 다른 사람이 따해봐야 맛과 향의 밸런스가 붕괴해 자멸하는 방법이고 자신한다. 그러니 소마는 절대 이런 경지에 도달할 수 없다고 우월감에 젖어있는데.
          * 이어서 소마의 멘치까스를 재시식한다. 소마 또한 곰고기 육수를 쓴 소스를 제출했는데 자세한건 아직도 불명. 베르타와 실는 거기서 청주에 절인 오미자, 액센트로 추가된 마늘향을 간파하지만 어떤 "순한향"의 정체는 파악하지 못한다. 하지만 쿠가 테루노리는 그것의 정체를 짐작하고 있는데.
          * 베르타와 실가 다시 소스를 찍은 멘치까스를 시식하는 순간, 소스를 더했을 뿐인데 맛의 표정이 전혀 달지게 된다. 소마의 소스 또한 요리의 맛을 끌어 올리는데 단순히 완성도를 더한다기 보단 전혀 다른, 한 차원 업그레이드 시키는 듯한 향상이다. 매우 복잡미묘하면서도 곰고기의 달콤한 풍미를 배가시키는 신기한 소스다. 베르타와 실는 소스를 다루는 것만큼은 소마가 한 수 위일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며 시식을 마치는데
          * 왠지 정말로 벗고 있다. 지금껏 잠자코 있던 도지마 긴은 하는 음식 설명은 안 하고 왜 저 리액션이 나왔는가 설명하고 앉았다. 이것은 "터지기"의 상위 기술로 나키리의 피에 흐르는 특유의 정신력이 극상의 맛에 의해 공기 중에 해방되어 나키리 가문이 아닌 사람도 풀어헤치기나 터지기가 발동하는 "전수"는 기술인데 참 쓸데없고 어이없는 설정이다.
          * 어쨌거나 프이드 베어를 맛본 이후 계속 벗고 있는 소우에가 소스의 비밀은 "꿀과 발사믹 식초"임을 간파한다. 소마는 옅은 단맛으로 소스에 깊이를 주고 식초의 신맛으로 맛을 꽉 묶어서 매우 정돈되면서도 깊고 진한, 동시에 산뜻한 맛을 만들어낸 것이다. 이 구상은 사냥꾼 아저씨에게 "곰은 꿈을 좋아한다"는 말을 들었을 때부터 하고 있던 것. "곰의 특성을 배운다"는 발상이 빛을 발햇던 것이다.
          * 하야마는 단지 그것만으로 저렇게 극적인 맛이 날리 없다고 생각하는데 그러다 "카멜리제"에 생각이 닿는다. 그것이 정답. 당류를 가열하면 나타나는 산화현상으로 소마는 벌꿀의 카멜리제를 핵심으로 삼았다. 벌꿀을 카멜리제 시키고 발사믹 식초를 넣어 점성을 만들고 잘게 썬 마늘과 양파, 오미자를 더해 곰육수를 붓고 간을 맞추는 것으로 소스가 완성. 그 맛은 리액션으로 본대로다. 참고로 이걸 만들고 있을때 쿠가는 옆에서 차나 마시며 빈둥대고 있던 모양.--결국 별 도움은 되지 않는 놈이다.--
          * 도지마는 이제야 음식에 대해서도 해설을 하는데 곰고기와 꿀의 궁합은 워낙에 유명하다. 최고급 곰고기 요리인 "곰발바닥 요리"의 맛의 비결도 곰이 발로 꿀을 발먹기 때문이는 설이 있다. 도지마는 이러한 발상을 "완화와 강조"는 말로 정의한다.
          * 이제 최종심사. 튀김과 소스의 맛을 다 본 총점을 내는 시간이다. 베르타와 실는 고민 끝에 마지막에 의견이 갈려서 각각 소마와 하야마에게 1표씩 낸다.
         에피소드 중에 언급된 "곰발바닥에 꿀이 발져 있어 맛있다"는 설은 과학적 근거는 없다고 한다.
  • 식극의 소마/228화 . . . . 34회 일치
          * [[나키리 에리나]는 출전자를 정하는 과정에서 "굳이 약한 선수를 강한 상대에게 부딪혀 나중에 확실한 승리를 따내는 것"이 말한 바 있다.
          * 이때 [[나키리 에리나]]는 "단순한 패배는 개죽음"이고까지 하나 어떤 조건하에서는 꼭 그렇지도 않다는 말을 하는데.
          * 츠카사는 내일 대전에선 자신들이 나오지 않은걸 통지하며 [[유키히 소마]]에게 자신과 싸우고 싶다면 그 시기를 피하고 권한다.
          * 2rd Bout를 앞두고 출전자를 선발하면서 [[나키리 에리나]]는 "버리는 대장 작전은 의미없다"는 전제를 세웠다. 오히려 상위 실력자에게 맞먹는 실력자를 붙여서 이겨나가지 않으면 최종적인 승리는 불가능. 전략안이 결여된 [[유키히 소마]]로선 어려운 이야기였다. 그는 슬쩍 [[타쿠미 알디니]]에게 에리나가 한 "버리는 대장"이 무슨 뜻이냐고 물었다. 우선 전제 자체를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 타쿠미가 "강한 적에게 약한 적을 붙여 버리는 패로 삼는 것"을 뜻한다고 설명해줬지만 얼마나 이해했을지는. 그때 에리나는 퍽 냉정한 발언을 하고 있었다.
          반역자들은 껄끄러워하면서도 맞는 말이고 수긍했다. 어쨌거나 1석 [[츠카사 에이시]]와 2석 [[코바야시 린도]]를 쓰러뜨리지 않으면 얼마나 승리하든 의미가 없으니까. 그런데 에리나의 말은 거기서 끝이 아니었다. 그녀는 "다만"이는 단서를 달아 말을 이었고, 소마에겐 꽤 인상적인 말이었다.
          * 2rd Bout종료. 그 결과는 3 대 0. 전패는 충격적인 결말. 최종스코어는 물론 세부평에서 조차 단 한 점도 따내지 못한 완패였다. [[미마사카 스바루]]가 반발하고 있었다. 어째서 완벽한 트레이스에 어레인지까지 가미한 자신이 졌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그를 심사한 샤름은 담담한 어투로 패인은 "칼집 넣기"고 단정했다. 더욱 모를 말이었다. 칼집이면 미마사카도 철저하게 트레이스했다. 초밥에서 칼집은 먹는 순간 밥과 재료가 녹아 섞이는 것 같은 식감을 주며 참치의 맛을 입안 전체로 퍼뜨린다.
          * 미마사카의 트레이스 상대였던 [[사이토 소메이]]는 뭐가 문제였는지 짐작이 갔다. 확신에 가까웠다. 미마사카는 그가 놀랄 정도로 완벽한 트레이스를 보여줬지만 딱 한 가지를 간과했다. 지금 만든 초밥은 보통 에도 초밥이 아니 "알스시"였다는 것. 그 말을 듣자 미마사카도 짚이는 데가 생겼다. 칼집을 너무 넣었다. 크기가 작은 알스시에 보통 초밥과 같은 칼집을 넣으면 재료가 너무 빨리 녹아버려서 충분히 여운을 주지 못한다. 사이토는 그가 미처 몰랐던 것도 그의 탓은 아니고 했다. 이건 얼마나 "스시도"를 익히고 단련했는가 하는"경험의 차이"였으니까. 이제 미마사카도 납득하지 않을 수 없었다.
          * 그러나 2rd Bout에서 가장 주목할 음식은 [[안(식극의 소마)|안]]이 심사한 [[츠카사 에이시]]의 "네 가지 녹차를 사용한 그데이션 퓌레 스프"였다. 각기 사용한 녹차와 가장 상성이 좋은 채솟, 버섯, 콩을 사용한 퓌레를 한 접시에 담은 요리다. 각각의 퓌레는 옥로와 아티쵸크, 찐 전차와 화이트 아스파거스, 현미차와 병아리콩, 전차와 포르치니의 네 가지 조합.
          병아리콩은 물에 삶아서 준비하고 아티쵸크와 아스파거스는 손질해서 슬이스로 썬 뒤 버터로 소테한다. 살짝 익으면 각각 조합된 차와 함께 푸드 프로세서로 퓌레 제작. 마지막엔 버터와 후추소금으로 간을 해서 크넬 모양으로 장식. 거기에 함께 나온 카푸치노 스프를 곁들여 먹으면 맛의 그데이션이 놀랍도록 깊어진다. 각기 다른 개성을 가졌던 퓌레의 맛이 한데 모여 부드럽게 연결되는 풍미.
          안은 [[쿠가 테루노리]]의 흑초 탕수육을 맛봤을 때만 해도 쿠가의 승리를 확신했지만 츠카사의 퓌레를 먹은 순간 생각이 바뀌었다. 이 요리는 쿠가의 요리를 능가하는 임팩트가 담겨 있었다. 주제가 결정되고 조리 시작까지 짧은 시간 동안 이렇게 깊고 다층적인 맛을 구상할 수 있었을까? 안은 츠카사 쪽이 쿠가보다 녹차는 소재를 다루는 격이 훨씬 높다고 평했다.
          * 그야말로 압도적. 반역자들은 센트럴의 힘을, 십걸 상위 멤버의 힘을 실감하지 않을 수 없었다. 1rd Bout 이후 침체돼 있던 관중들과 [[카와시마 우]]의 기세가 하늘을 찔렀다. 카와시마가 그만한 전력을 보내놓고 전멸 당했다며 꼴좋다고 조롱했으나 에리아는 거기에 동의하지 않았다.
          츠카사의 한 마디는 승전보로 뜨거워진 센트럴 측에 찬물을 끼얹었다. 그는 쿠가와 승부가 예상보다 힘겨웠고 그만큼 "소모"가 많았다고 말했다. 그래서 그는 3rd Bout를 쉴 것이다. 린도에게도 마찬가지가 아니냐며 무리하지 말고 하는데. 린도는 한심한 소리나 한다고 갈구려고 했다. 하지만 그녀는 다리 힘이 풀리면서 주저앉고 말았다. [[키노쿠니 네네]]가 깜짝 놀서 달려왔다. 구급반이 들것을 가져오고 있었다. 츠카사의 말이 맞았다. 린도도 메기시마의 면은 정말 굉장했고 기진맥진해졌다고 인정했다. 츠카사는 아무 내색이 없는 사이토에겐 역시 터프하다고 감탄했지만 그도 허세는 부리지 않았다. 메기시마와 일전은 마치 자기 자신의 그림자와 싸우는 것 같았으며 자신도 예상이상으로 소모를 한 상태고 밝혔다. 이제 센트럴 측에서도 뭔가 잘못되었다는 걸 깨달을 시점이었다. 소마는 이제 에리나가 말했던 상황이고 깨달았다.
          * 에리나는 일방적인 패배는 개죽음이고 했지만 단지 그것만은 아니었다.
          만일 먼저 대전자가 강적의 전력을 충분히 소진시켰다면 바톤을 이어받는 대전자가 승리할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진다. 따서 통상적으론 이길 수 없는 상대에게 소모를 강요하는 것도 연대식극의 전술. 패배는 사실이지만 무의미하진 않았다. 오히려 큰 희망을 남겼고 그걸 남은 사람들이 확실히 이어받게 될 것이다.
          * [[잇시키 사토시]]는 냉정하게 승부를 관망하는 에리나를 보고 대장으로 풍격이 생기기 시작했다고 흐뭇해했다. 한편 결국엔 지고 만 쿠가는 돌아오자 마자 벌렁 드러누워서 투정을 부리기 시작했다. 에리나가 충분히 공헌했다고 말해줘도 "위로는 됐다"며 생떼를 부렸다. 결국 투정을 감당하는건 소마의 몫이었다. 어깨를 주무르는 둥, 땀을 닦으는 둥, 차를 내오는 둥 실컷 소마를 부려먹고 나서야 조금 잠잠해졌다. 하지만 소마가 기껏 차고 가져온게 츠카사가 우려놓은 거여서 다시 발끈. 한동안 그 차를 들여다 보던 쿠가는 냉큼 들이켜 버렸다. 그는 츠카사가 "조금 다른 것 같다"고 말하던 표정을 다시 떠올렸다. 따지고 보면 그의 목적은 거의 완수된 거나 다름 없었다. 츠카사에게 자신을 각인시킨다. 그런 맥락에서면 말이다. 쿠가는 츠카사의 곤란한 표정을 본 걸로 만족하기로 했다. 오늘에 한해서는.
          * 츠카사는 소마에게 다가와 센트럴의 결정을 전달했다. 내일 십걸 상위 멤버의 출전은 없다. 그러면서 자신과 싸우고 싶다면 소마도 내일 안 나오는게 좋을 거고 조언했다. 하지만 소마는 그의 기대를 져버렸다.
          >우린 팀으로 이기러 올 거서요.
  • 원피스/859화 . . . . 34회 일치
          * [[상디]]는 빅맘 [[샬롯 링링]]이 정말 죽일 수 있는 대상인지 의심한다. "강철의 풍선"이 불리는 그 몸에 통하는 무기가 없다는 것.
          * 그 조건이란 [[시저 클운]]의 맹독 가스탄 "KX런쳐"와 "마더 카르멜"의 사진이다.
          * 하지만 빅맘에게 빈틈을 만들면 그것이 가능해지는데, 거기에 필요한게 마더 카르멜의 사진이다. 마더 카르멜은 "빅맘의 은인"이 알려진 미지의 인물.
          * 개시신호는 [[샬롯 푸딩]]이 맹세의 키스 대신 쏠 총성. 상디는 자신이 어떻게든 피할 때니 그때 나타나달고 부탁한다.
          [[페드로(원피스)|페드로]]도 그 말에 동감한다. 암살이면 순식간에 처리할 필요가 있고 그게 실패하면 포위 당해 죽을 뿐이다. [[몽키 D. 루피]]는 역시 사황은 그정도로 대단한 거냐고 묻는데 [[브룩]]을 구할 때 직접 대면했던 [[나미(원피스)|나미]]는 그때 일을 회상하며 치를 떤다.
          [[쵸파]]가 겨우 5초냐며 놀란다. 괴총 비트물론 물론 그 5초를 만들기가 힘들고 장성을 비롯한 간부들에게 저지당할 거고 부연한다. 하지만 벳지는 그렇게 되면 전투 뿐이고 승산은 "제로"일 거고 말한다. 하지만 기분 나쁘게 웃는걸 보면 그 5초를 정말 만들 자신이 있는 모양이다.
          * 벳지는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한다. 이 암살계획이 어디서 시작하는지. 그건 [[시저 클운]]의 포획에서 시작됐다. 그런데 옆에 있던 시저... 현재명 "가스티노"가 자기 이름을 잘못 부르지 말며 반발한다. 행여나 빅맘 앞에서 같은 실수를 하지 말며 암살만 잘 끝나면 심장을 돌려받을 것이고 그럼 제일 먼저 벳지를 죽이겠다고 아우성친다. [[샬롯 시폰]]은 "걱정하지 마 가스히코"며 벳지는 약속을 지킬 거고 반박한다. 또 이름이 잘못 불리자 반발하는 가스히코. 하지만 나미는 "쓰레기니까 아무래도 좋지 않냐"고 해서 쓰레기를 닥치게 한다.
          * 여기서 두 가지 전제 "조건"이 필요해진다. "5초간 아무도 손 쓸 수 없는 상황을 만드는 것". 그리고 "빅맘이 약해져 있을 것". 억지스러울 정도로 유리한 조건인데, 그 억지스러운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게 "다과회"고 벳지가 설명한다. 여기까지 설명했을 때 벳지의 아들이 잠투정을 부린다. 벳지는 그야말로 아들바보로 표변해서 "아 미안해쪄용"하면서 아기를 달래고 다시 얼굴을 돌린다.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설명을 이어가는 벳지.
          벳지가 빅맘 산하로 들어간 것은 약 1년 전이다. 그때부터 면밀히 관찰했지만 빅맘은 도무지 상처를 입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거리를 부수고 포탄에 맞고 배를 가앉혀도 그녀의 육체는 흠집하나 생기지 않았다. 벳지는 새삼 강철의 풍선이란 별명이 참 적합하다고 혀를 내두른다. 그런데 그런 빅맘도 딱 한 번은 상처를 입었다. 그것이 바로 "마더 카르멜"의 사진 사건이다.
          * 거기서부터 시폰이 이어서 말한다. 한 번은 급사가 다과회 준비 중 실수로 사진을 떨어뜨린 적이 있다. 그때 빅맘은 평상시의 발작과도 다른, 아주 극심한 발작을 일으켰다. 얼굴이 새파래진 빅맘이 들어본 적도 없는 괴성을 지르며 쓰러진 것이다. 먹을게 없을 때 일으키는 발작과는 전혀 다른 종류였다. 근처에 있던 사람들은 꼼짝도 못하고 귀를 감싸고 있는게 고작이었다. 심지어 어떤 사람들은 그 자리에서 실신해 버리기도 했다. 벳지는 괴성에 섞어 패왕색 패기를 은연 중에 방출했을 거고 말한다. 그저 사진이 떨어진 것 뿐인데 말이다.
          * 루피는 사진을 찢는 것만으로 그런 소동이 일어난다면 그 틈에 상디의 가족 빈스모크 일가를 구할 수 있을 거고 말한다. 벳지는 무슨 남의 일처럼 말하냐고 타박하며 루피 일행에겐 다른 일거리가 있다고 한다. 벳지는 사진을 찢고 빅맘이 발작을 일으키기 직전까지 약 3초 정도 시간이 걸릴 거 예상한다. 그리고 이 시간 동안 분노한 빅맘과 부하들을 막아내야 한다. 솔직히 그들을 상대로 3초나 버티는 건 기적같은 일.
          나미는 미끼나 다름 없는 일이고 반발한다. 그때까지 벳지를 전적으로 신뢰하던 시폰 조차 [[샬롯 로]]의 은인인 이들에게 그런 일을 맡길 수는 없다고 반발한다.
          좌우간 본인이 승락한 이상 벳지로선 나쁠게 없다. 그는 타이밍은 아냐고 묻는데 루피는 [[샬롯 푸딩]]이 상디에게 맹세의 키스를 하는 순간 아니냐고 말한다. 그러자 상디가 "못한다고!"고 태클건다. 푸딩은 키스하는게 아니 총을 쏠 거다. 상디는 그 점을 강조하며 총은 어떻게든 피할 테니 총성을 신호 삼아서 등장하고 못박는다.
          * 암살의 대략적인 흐름은 이걸로 확정. 빅맘의 괴성이 터지면 승리고 봐도 좋다. 그리고 회장이 어지러워진 틈에 밀집모자 일행은 "구출" 작전에 들어가고 벳지 해적단은 "암살". 이것을 최악의 경우도 10초에 끝낸다.
          그리고 바보의 등장이다. 바보가 신나서 설명한다. 가스인 자신이 상공으로 거울을 들고 나타나면 [[샬롯 브륄레]]의 능력을 이용, 전원을 거울로 피신시킨다. 이후는 미러월드를 통해 각자의 배로 피신. 각 배에 사람이 드나들 수 있는 거울을 비치하고 권고한다. 좀처럼 누굴 칭찬하지 않는 벳지도 브륄레를 확보한건 밀집모자 일행의 공이며 치하한다.
          브륄레는 한패 인것처럼 취급하지 말고 반발하는데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다. 이대로면 빅맘에게 죽을 거고 생각한 브륄레는 어떻게든 소식을 알리려고 한다.
          * 이것으로 작전회의는 종료. 각자의 위치에서 실행을 준비하기로 한다. 현재 시각은 다과회 개시로부터 2시간 반 전. 상디는 신랑의 방으로 돌아가기로 하고 벳지 해적단도 호위 준비에 들어간다. 루피는 등장할 때를 위해 뭔가 부탁할게 있다고 하다가 벳지가 "재미에 집착하지 마"고 일갈한다.
          * 제르마 왕국 쪽도 비슷한 양상이다. 병사들은 결혼식 같은거에 호위가 필요하겠냐며 답지 않게 풀어진 모습이다. 홀 케이크 성의 제르마 일가는 정장으로 갈아입는 중. [[빈스모크 저지]]는 [[빈스모크 레이쥬]]가 없어진걸 눈치채지만 깊게 신경쓰진 않는다. [[빈스모크 이치디]]는 별실에서 준비를 끝냈을 거 여기며 역시 신경쓰지 않는다.
          * 9층 빅맘의 침실에선 빅맘이 가벼운 발작을 일으킨다. 병사들이 혼비백산해서 가보니 브룩이 가짜로 바꿔치기 된 걸 눈치 못채고 "해골이 죽어버렸다"고 울음을 터뜨린 것이다. 하지만 프로메테우스와 제우스가 "오늘은 다과회"고 달래자 웨딩케이크를 떠올리곤 급빵긋한다. 병사들은 온 김에 "모건즈"란 사람이 손님으로 도착했다는 소식과 다른 내빈들의 도착을 알린다.
          * 그리고 신부 푸딩의 방. 신부화장을 마치고 드레스까지 착용한 푸딩은 뜻밖에 우울한 모습이다. 니트로와 뱐이 그녀에게 "메리지 블루"냐며 가볍게 놀린다. 푸딩은 자신에게 주어진 짐이 너무 무겁다고 투정한다. 상디를 죽인 뒤 피가 튀는 것도 마음에 들지 않고 자신만은 착한 아이로 남기 위해 여러 사람들의 기억을 지우고 다녀야 하는데 그것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
  • 토리코/383화 . . . . 34회 일치
          * 미도의 등장. 왕식만찬을 소멸시키며 아카시아와 대면한다.
          * 그리고 자신들은 어찌할 도리가 없고 그저 지구가 무사하길 기도할 뿐이고 말한다.
          * 그러나 체력에 한계가 오면서 지구파괴급 기술이면 한 번 막는 걸로 끝날 것이다.
          * 세츠노는 지로의 기척이 사진걸 알고 있고 치치의 기력도 다해간다고 느낀다. 이런 상황에서 기대할 수 있는건 토리코와 또다른 한 사람이고 하는데.
          * 하지만 아카시아는 비웃으며 네오의 봉인 따윈 기대하지도 말고 조롱한다.
          * 페어는 스스로의 식욕을 먹어치운 육체는 결국 붕괴할 것이며, 죽을 거고 말하는데 아카시아는 태연하다.
          * 그리고 살려둔 것은 "서로 잡아먹었던 사이"서 베푼 자비며 페어를 그대로 둔다.
          * 죠아는 어째서 자신의 식운 공격이 먹히지 않았는지 경악하며 스타준은 "너의 식운이야 말로 내가 찾던 식재" 말한다.
          * 그리고 그 남자는 언제나 남과 나눌 줄 아는 자인데 바로 스타준 자신이 이 세상에서 처음으로 그와 "나눠가진" 자고 말한다.
          * 치치의 힘은 사실 구르메 피미드에 잠들어 있는 "동족"의 몸을 먹어서 얻었던 것.
          * 그는 유언처럼 자기들 식욕은 모두 "힘"의 노예이며, 그 레드 니트로의 힘을 사천왕들에게 쏟아부었으니 그 힘만 다룰 수 있다면 몇 십 배로 강해질 거고 말한다.
          * 그말을 듣고 토리코가 놀며 몸을 일으키는데, 치치는 자신들은 어차피 식욕이며 언젠가 누군가의 식욕으로 부활할 거는 말을 남기고 뒤를 부탁한다.
          * 죠아는 스타준이 "토리코는 내 동생"이고 한 말에 혼란해한다.
          * 그때 끼어드는 아카시아.--일해 죠아--
          * 그는 밍기적 거리는 사이에 "비"가 올 거고 말한다.
          * 하늘을 매웠던 왕식만찬들이 일제히 사진다.
          * 미도 등장.
          * "야심차게 꺼낸게 구닥다리 기술이니"며 나타난다.
          * 드디어 대면한 아카시아와 미도.
          * 미도는 "비리비리한 식욕"이며 다이어트 중이냐고 조롱하고 아카시아는 "벌이도 받으러 왔느냐"고 받아친다.
  • 토리코/388화 . . . . 34회 일치
          * 밤비나, 코코, 써니, 제브의 완전부활. 마왕과 경왕은 재생 중이며 오왕은 제생이 힘들며 사왕은 리타이어.
          * 코마츠, 브런치, 미도 일행과 재회. 스타준 또한 미도가 노킹으로 간신히 살렸다.
          * 블루니트로 페어는 무슨 일이 생겨도 두려워하지 말고 하는데...
          * 미도와 아카시아는 경악을 감추지 못한다.
          * 아카시아는 토리코에게 "내 주먹 맛도 봐"며 공격을 가하려 하는데.
          * 토리코는 모두에게 감사를 표하며 남은 것은 아카시아 안에 있는 "고기요리" 뿐이며, 네오에게 모습을 드러내고 말한다.
          * 그때 나타난 것은 네오가 아니 죽은 줄 알았던 원왕 밤비나. 멀쩡해진 모습으로 나타난다.
          * 마왕 헤클래스는 출산으로 인한 약화 탓인지 회복이 더디게 진행 중.
          * 팔왕과 다른 모두의 도움이 없었다면 진작 살해당했을 거며 단 한 입이도 그들에게 먼저 먹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 부활한 사천왕 코코, 써니, 제브와 텟페이도 거기에 동감하며 가장 나중에 먹기를 자청한다.
          * 그러나 아카시아는 "그렇게 생각하겠지?"며 일행을 조롱한다.
          * 미도는 스타준을 노킹으로 살려서 데려온다.
          * 그는 자기가 도착했던 시점부터 형세는 이미 역전됐던 거고 받아친다.
          * 아카시아는 미도의 미러 뉴런을 칭찬하며 "아쉽다"고 말한다.
          * 이들 중 미도만이 증오로 성장을 거듭했다면 자신에 근접한 식욕을 가졌을 텐데, 스스로 내던졌다고 말한다.
          * 미도는 플로제의 죽음 당시 슬픔 속에서도 배가 고팠던 자신을 떠올린다.
          * 아카시아에게 배가 고프면 먹는다는건 우주 불변의 진리이며 여기에 감정을 개입시켜서 휘둘리는건 인간뿐이 말한다.
          * 그때 토리코가 말을 끊으며 "나와 스타준은 플로제와 사랑에서 태어났나 단지 식욕이었나"고 묻는다.
          * 식욕이고 단호히 말하는 아카시아. 그의 한 손은 허공을 움켜쥔듯 힘이 들어가 있다.
          * 그는 애정도 증오도 언젠가는 사지며 식욕 앞에선 덧없는 일이다. 미도에겐 "너의 분노도 내 식욕을 막을 순 없다"고 덧붙인다.
  • 토리코/394화 . . . . 34회 일치
          * 토리코가 먹었던 네오의 고기는 사실 네오 자신의 고기가 아니 그 안에 있던 "완상"이란 고대의 매머드 종류의 고기 인 것이였다.
          * 미도는 지금까지 죄를 속죄하기 위해 생명을 불살 구르메 스파이스는 기술을 사용해 지구 곳곳을 치유하고 새로운 식재로 채운다.
         * 네오가 뿜어내는 식재는 우주까지 뿜어져 나간다. 막대한 양의 블루 유니버스의 식재들도 섞여 있어서 토리코 안의 청귀가 기뻐하며 날뛴다. 토리코는 그 중에서 어떤 식재의 냄새를 감지하는데, 그것은 바로 "감초"는 별칭을 가진 "엔드 매머드"는 고대의 생물이었다. 토리코가 맡았던 네오의 고기 냄새는 사실 이 매머드의 것이었고 간간히 뜯어먹던 네오의 고기 또한 이 엔드 매머드의 것.
         * 센터의 원액과 접촉한 토리코는 단숨에 모든 상처가 치료되고 에너지가 채워지는 느낌을 받는다. 그것을 "심장이 몇 개나 있는 듯한" 에너지고 비유하는데 미도는 이것이야 말로 생명창조까지 가능하다는 궁극의 재생식재 말한다. 어마어마한 양의 센터는 격전이 일어난 2대륙을 가득 채울 정도로 솟아난다. 아슬아슬하게 숨만 붙어 있던 사천왕, 브란치, 스타준, 팔왕 등 아군들이 센터의 힘으로 무사히 생환한다. 페어는 이렇게 딱 맞춰 센터가 나타난 걸 기적이 표현하는데 미도는 이것도 식운의 힘이고 한다. 하지만 일행은 모든 식운을 다 써버린 뒤 누구의 힘인지 알 수가 없다.
         * 미도는 GOD가 가진 식운이 아닌가 생각하지만 GOD는 이미 먹기 좋게 조리가 된 뒤 식운이 깃들어 있지 않다.
         * 토리코는 주변을 살피던 중 키스 위에 타고 있는 존게 패밀리를 발견한다. 이 기적은 바로 존게 안에 잠재된 식운의 힘이었다. 미도는 그 식운의 힘을 복사해 식운을 충전한다.
         * 미도는 자신의 힘을 속죄하는데 쓰겠다고 말하고 토리코와 스타준에게 작별인사를 한다. 그들에게 "사이좋게 같은 식탁에 앉아"고 충고해주는데 토리코는 그가 기뻐 보인다고 말하고 미도도 딱히 부정은 하지 않는다. 미도는 자신의 에너지를 맛으로 바꿔서 지구 전체를 향해 발사한다. "구르메 스파이스". 한때 인간계를 괴멸시켰던 미티어 스파이스에 반대되는 힘이다. 지구 곳곳으로 뻗어나간 미도의 에너지는 식재로 전환되고 스파이스가 닿는 곳마자 울창한 숲이 생기고 새로운 식재가 풍족하게 피어난다.
         * 제 1대륙에 있는 블루 니트로의 우주선. 우멘과 자우스의 사투가 끝났다. 우멘은 죠아의 세뇌가 풀려서 제정신으로 돌아오지만 지금까지의 기억이 불분명해보인다. 자우스는 그가 돌아온걸 보고 싸움은 끝났다고 말한다. 인간계에서도 지구의 위기가 지나가고 재생의 시기가 왔음을 직감한다. 인간계를 지키고 있던 세츠노는 겨우 한숨 돌리는데 이 재생이 미도의 힘임을 깨닫는다.
         * 지구를 복구한 미도는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선채로 최후를 맞이한다. 토리코는 그에게 감사를 표한다.
         미도의 최후. 이것으로 인해 3형제가 모두 영혼세계에서 함께 밥을먹을수있게됬다.
         다음주, 대망의 완결. 하지만 급하게 마무리해버리는 모양새 불만인 팬들이 많다.
         청귀와 제 3의 악마는 결국 정체가 드러나지 않은 채 끝나게 됐으며 특히 제 3의 악마에 대해선 정확한 명칭 조차도 밝혀진게 없다. 팬덤에서는 최초에 "흑귀" 불렀으나 "백귀"로 명칭이 바뀌었고 구현화됐을 때 몸체가 흰색으로 보여서 대체로 백귀란 명칭이 받아들여지고 있다. 하지만 이 세 번째 악마가 어떻게 네오를 흡수할 수 있었는지, 어디서 온 존재인지 전혀 설명되지 않고 있다.
         토리코는 분명 각성 과정에서 센터를 한 번 맛봤을 텐데, 이번화에서 처음 먹어보는 것처럼 따로 리액션을 하고 있다. 원액 쪽이 맛이 다르다는 설정일지도 모르겠지만 부자연스러운 묘사. 또 원래 센터는 GOD를 먹은 자만이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걸로 묘사되었지만 그런거 없이 다들 그냥 먹고 소생했다.
         돈 슬임도 부활할 것으로 보이는데 묘사는 되지 않았다.
         네오 뱃속에서 나오는 식재들은 죽은 채로 나오는게 아니 완전히 살아있는 모습으로 나타나는데 페어가 발견한 블루 니트로들도 살아있는 건지는 불명.
         토리코의 최후의 풀코스는 네오가 아니 엔드 매머드는 고대의 매머드가 차지했다. 처음 네오를 풀코스로 지목했을 때 인육을 먹는 셈이 아니냐는 논란도 있엇고 뭣보다 아카시아가 네오를 보살펴달고 했으므로 네오를 잡아먹는 전개를 피한 듯 하다.
         하지만 31페이지 특대호는 맞는 소식이고 한다.
  • 하이큐/236화 . . . . 34회 일치
          * [[카게야마 토비오]]를 중심으로 기세를 잡아가는 카스노. 관중석의 분위기는 카스노에 우호적으로 바뀐다.
          * 츠바키하의 고참들은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던 작년 봄고를 떠올리며 태세를 정비한다.
          * 테도마리를 앞세운 강력한 공격력으로 추격을 떨쳐내려는 츠바키하.
          * 긴 렐리가 이어진 끝에 테도마리가 결정적인 스파이크를 꽂아넣지만 [[히나타 쇼요]]의 흉부 리시브에 막힌다.
          * 츠바키하의 작년 봄고 시합은 엉망진창이었다. 스코어는 25 대 15. 두자릿수로 벌어졌고 고생 끝에 올간 전국대회에서 테도마리를 비롯한 당시 2학년들은 긴장으로 변변한 플레이로 펼치지 못한 채 시합이 끝났다. 뭘 해본 것도 없기에 울어볼 자격도 얻지 못한 작년.
          * [[카게야마 토비오]]의 파인 플레이로 관중석의 여론은 단숨에 카스노 쪽으로 기운다. 스코어는 16 대 15. 위태로운 한 점차 리드. 츠바키하는 침채된 분위기를 절감한다. 이때 첫 번재 TO.
          츠바키하의 감독 [[오오사도 타츠미]] 감독은 뼈있는 한 마디로 분위기를 정돈한다.
          >우린 10번을 막으러 온게 아니 시합을 이기러 온 거다.
          10번을 막을 궁리를 하는 거 자체가 카스노의 페이스에 말리는 것. 꾹 참고 리드 블록으로 정석적으로 대응하며 상대를 압박하는 것이 해법이다. 오오사도 감독은 결국 어떻게 되던지 "줍고서 공격"하는 단순한 것이 배구며 늘하던 대로 하고 격려한다.
          주장 에치고는 코트로 돌아가며 "카스노 이겨" 분위기를 뒤집어 주자고 팀의 분위기를 돋운다.
          * 카게야마의 두 번째 서브. 마루야마가 받는다. 리시브를 받아서 에치고가 테도마리에게 연결, 쐐기를 박는 듯이 강렬한 스파이크가 작렬한다. 카스노의 코트를 때린 공이 관중석까지 날아가는 강력한 스파이크. 아나운서는 "고교생 답지 않은 파워"고 코멘트한다. 스코어는 17 대 15.
          * 카스노도 지고 있지만은 않는다. 카게야마의 페이크로 [[히나타 쇼요]]에게 갈 것 같았던 공은 [[아즈마네 아사히]]에게. 아즈마네도 관중석까지 튕겨나가는 강 스파이크로 되갚아준다.
          * 스코어가 18대 17인 상황에서 [[니시노야 유]]가 코트를 나가고 히나타가 후위로 내려간다. 히나타의 서브. 에치고는 히나타가 후위로 내려갔으니 한숨 돌렸다고 여기지만 그 우시와카를 막아낸 블록 [[츠키시마 케이]]가 전위로 올온다. 오히려 에치고 본인에겐 힘겨운 상황.
          우려한 대로 츠키시마는 들어오자 마자 테도마리의 스파이크를 막아낸다. 공은 아즈마네의 토스로 [[사와무 다이치]]의 스파이크로 이어진다. 이것을 마루야마가 리시브. 이번엔 마이코의 스파이크가 작렬하지만 츠키시마가 또 한 번 막아낸다.
          * 양측의 한 치의 양보도 없는 공방. 공은 수 차레 양 진영을 오가며 화려한 랠리가 이어진다. 이쯤에서 츠바키하가 승부수를 던진다. 높이 공을 띄우며 테도마리의 스파이크를 준비한다. 카스노는 츠키시마를 주축으로 세 명이 블록에 나선다. 이미 츠키시마에겐 테도마리의 특징과 습관에 대한 파악이 끝났다. 높이도 파워도 초고교급이지만 코스는 대각선으로 편중되는 경향이 있다.
          >얕보지 마
          그러나 테도마리도 츠바키하의 에이스 자리를 거저 얻은게 아니었다. 츠키시마의 예측을 비웃듯 정면 스트레이트로 꽂아넣는다. 그런데.
          * 그 길목을 지키고 있는 히나타. 아무도 예측하지 못한 코스를 정확히 꿰뚫어 봤다. [[우카이 케이신]] 코치는 요행으로 그 자리에 있던게 아니 정확히 상황을 파악하고 "잡으러 간 것"이고 평한다.
  • 하이큐/265화 . . . . 34회 일치
          * [[카스노 고교]]가 [[이나리자키 고교]]를 상대로 1세트 승리를 거두기 30분 즘. B코트에선 네코마 고교가 사루카와 공고를 상대로 승부 중이었다.
          * 사루카와의 감독 [[시시오 오리타카]]는 [[네코마타 야스후미]]의 제자 출신으로 1세트를 버리더도 장기전으로 유도하는 작전을 구사한다.
          * 봄고 1일 차의 밤은 살아남은 모든 팀에게 주어졌다. 당연히 [[네코마 고교]]에게도 싱숭생숭한 밤이 왔다. 3학년 [[쿠로오 테츠로]], [[카이 노부유키]], [[야쿠 모리스케]]는 숙소 로비의 쇼파를 차지하고 시시덕 거렸다. 그들에게도 첫 전국대회였다. 인터하이와는 또다르게 들뜨는 밤이었다. 야쿠가 좀 더 멀리까지 가보고 싶은 기분이고 말했다. 신칸센을 타고 싶다면서. 카이는 은퇴하고 나면 올해 인터하이 때 응원하러 가자고 제안했다. 야큐가 나갈 수는 있겠냐고 반쯤 빈정대자 쿠로오가 후배들을 좀 믿으고 면박했다. 마침 그 후배가 근처에 있었다. 카이가 자판기에 들른 [[코즈메 켄마]]를 발견했다. 음료를 뽑으려는데 다른 학교 학생 둘이 그 앞에서 잡담 중이었다. 숫기가 없는 코즈메는 비켜달고도 못하고 뒤에서 머뭇대고 있었다. 그러자 학생들 쪽에서 먼저 그를 발견, "자시키와시"인 줄 알고 자리를 양보해준다.
          >하지만 전국이는 무대에 나가니까
          * 야쿠 만큼은 아니지만 카이도 그렇지 않을까 생각하긴 했다. 코즈메는 원채 그런 성격이니까. 하지만 그렇기에 정말로 싫었다면 진작 관뒀을 거고 말한다. 마침 곡절 끝에 음료를 쟁취한 코즈메가 이쪽으로 온다. 핸드폰으로 게임을 하고 있었다. 쿠로오가 질색을 했다. 수면의 질을 명목으로 자기 전에 게임은 금지시켜 둔 터였다. 엄마같은 참견이었다. 코즈메는 이쪽이 나누는 대화를 전부 들은 모양이다. 쿠로오의 잔소리를 무시한 채 "진짜 그만두고 싶어지면 그만 둔다"는 말을 꺼냈다.
          쿠로오의 쇼크. 본인이 정말 그렇다고 말하니 꽤 충격이다. 하지만 코즈메는 다시 "조금 그렇다는 얘기"며 소꿉친구의 호들갑을 차단했다. 단지 신경 쓴다는 이유만으로 몇 시간씩이나 연습할 수는 없고 애초에 배구가 싫었다면 하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물론 세상에는 [[히나타 쇼요]]처럼 100% 능동적이고 자주적인 동기로 배구를 하는 선수도 있다. 하지만 그런 쪽이 오히려 드물고, 그건 일종의 병이다.
          코즈메 다운 이야기. 쿠로오가 그렇다고 맞장구쳤다. 카이는 냉정한 말이고 생각했고 야쿠는 "어려운 말 하지 마"고 야유했다. 코즈메는 슬슬 숙소로 돌아가는 계단에 오르며 "어려운 말"을 이어갔다.
          *야쿠는 그 말을 곱씹어 봤다. 돌이켜 보니 코즈메는 확실히 체력은 없지만 실제 연습에선 어지간하면 다 따왔다. 가끔 땡땡이를 치는 정도로. 마침 쿠로오가 전에 했던 이야기도 생각났다. 빨리 일어나기 사건. 코즈메는 게임 때문에 맨날 늦게 잤는데, 쿠로오가 런닝하려고 일찍 일어나 보면 그때도 코즈메 방에 불이 들어와 있는 일이 많았다. 그때가 대략 오전 5시 경. 처음엔 철야로 게임을 하는 줄 알았는데, 나중에 알아보니 철야가 아니 "일찍 일어난" 거였다. 무려 오전 2시 기상. 철야를 하면 부모님이 게임을 죄다 버려버리니까, 반대로 아주 일찍 일어나서 게임하는건 참견하지 않을 거고 생각했던 것이다.
          * 그러나 카이는 코즈메가 최근 더 의욕이 생긴건 사실이고 덧붙였다. [[카스노 고교]]과 연습시합을 하면서부터다. 야쿠도 "거기 꼬맹이"랑 죽이 맞아서 같이 다니더고 맞장구 쳤다. [[히나타 쇼요]]를 두고 한 말이다. 그는 둘이서 완전 정반대 타입이면서 잘도 죽이 맞는다고 했다. 쿠로오는 희안하게 생긴 친구 그렇다 했다. 코즈메 입장에선 "실존하는, 귀중한 공략 대상"일 거고 추측했다. 히나타도 코즈메는 꼭 쓰러뜨리고 싶은 이벌 중에 하나일 테고. 비록 야쿠는 "켄마는 져도 신경 안 쓰니 이겨도 보람이 없을 거다"고 반쯤 빈정거리긴 했지만, 히나타 입장에선 그렇지 않을 것이다.
          * 카이가 화제를 돌렸다. 기량을 갈고 닦는걸 "레벨 업"이 표현하는게 코즈메 답다는 말이었다. 거기엔 그럴 만한 계기가 있었다. 쿠로오가 처음 배구를 시작했을 무렵이었다. 부활동을 마친 쿠로오가 코즈메의 방에 왔다. 거기서 죽은 것 같은 얼굴로 만화잡지를 붙잡고 있었지만 보는 둥 마는 둥이었다. 게임에 몰두하고 있던 코즈메도 그정도 눈치는 있었다. 경기에서 심하게 졌을 거고 짐작했고 그게 맞았다. 25 대 14. 빈말로도 썩 괜찮지 않은 스코어였다. 자세한 사정은 몰도 코즈메는 소꿉친구를 기운내게 하려면 뭐가 좋을까 생각하다 괜찮은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두 소년은 공을 들고 공터로 갔다. 둘이서 시작한 레벨 노가다. 코즈메가 레벨 업이고 말하게 된 계기였다. 이 그리운 시절을 회상하는 쿠로오에게, 야쿠가 가차없이 분위기를 깼다.
          쿠로오는 야쿠가 정서란 말을 알기는 할지 궁금했다. 야쿠가 현재 최대로 신경 쓰는건 팀의 승리도 보람찬 플레이도 아니 남은 봄고 4일차 동안 자신이 가장 튀어야 한다는 쇼맨십이었다. 여기에선 쿠로오도 지지 않았다. 자기는 벌써 여자 아나운서하고 인터뷰할 구상까지 해놨다고 대항했다. 이렇게 둘이서 투닥거리며 소란이 일었다. 아까 자판기를 선점하고 있던 타학교 학생들이 무슨 일인가 고개를 돌렸다. 소란을 사과하고 상황을 수습하는 사람은 카이 뿐이었다. 이렇게 시시껄렁한 이야기로 네코마의 봄고 1일차가 끝난다.
          * 봄고 2일차. 카스노 고교가 [[이나리자키 고교]]를 맞아 1세트 승리를 거머쥐기 30분 전. 카스노의 괴짜 콤비가 괴짜 속공을 꽂으며 B코트의 관중석 분위기에 불을 질렀다. 여친 미카와 동행한 노헤비 학원의 [[다이쇼 스구루]]는 본래 C코트에서 진행 중인 네코마 고교의 경기를 보던 중이었다. B코트 쪽에서 환호성이 오르자 미카가 먼저 그쪽 분위기가 달아올랐다고 말하자 다이쇼도 그쪽을 신경쓰기 시작했지만 당초 관전 포인트는 네코마였다.
          * [[애마모토 타케토]]와 야쿠의 중간. 둘이 동시에 리시브를 뻗는다. 받은 건 야쿠 쪽. 떠오른 공을 코즈메에게, 코즈메가 쿠로오에게 연결해 스파이크. 그러나 사루카와 9번이 리시브한다. 다시 사루카와의 공격. 이번에도 그쪽 4번이다. 또 스파이크로 나올까? 아니었다. 코즈메와 쿠로오의 블록을 살짝 넘기도록 밀어넣는 페이크. 그 바로 뒤에 있던 카이가 재빨리 눈치채서 커버한다. 탄탄한 수비. 중계진이 "수비의 네코마"를 연호하며 칭찬했다. 카이가 살린 공을 받으려고 코즈메가 다시 후방으로 향한다. 코즈메가 왕복하는 패턴이 계속된다. 이번엔 후쿠나가 쇼헤이에게 보내서 좌측을 공략해 보는데. 하지만 실패. 사루카와도 네코마 못지 않게 끈질긴 수비를 펼친다.
          * 중계진은 수비전으로 전개되는 경기 양상을 양팀 감독에게서 찾았다. 사루카와의 [[시시오 오리타카]]는 젊은 감독이었다. 그는 네코마의 [[네코마타 야스후미]] 감독의 제자 출신이었다. 사제간이 닮은 플레이를 펼치는 걸까? 중계진의 분석이 맞는 지는 몰도 경기 양상은 그렇게 흘러가고 있었다.
          * 다이쇼가 정확한 통찰을 내렸다. 네코마는 2점 리드를 지키며 22 대 20점. 1세트 후반까지 몰고왔다. 겉보기에는 네코마가 안정적으로 기세를 올려가는 걸로 보였지만 시시오 감독의 복심에 따르면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한 작은 희생에 불과했다. 설사 그때문에 1세트를 내주더도 아깝지 않다는 계산이 깔려 있었다. 작전 목적은 적 세터에게 부하를 거는 것. 그가 본 코즈메는 멘탈이 무너지진 않더도 피지컬 쪽은 무너지는 쪽이었다. 지치면 표가 나는 타입. 경기가 풀세트로 가게 되더도 좋았다. 오히려 그 쪽이 유리하기도 하다.
          >우선 네코마의 "뇌"를 노려.
  • Darkest Hour: A Hearts of Iron Game/유닛 . . . . 33회 일치
         Early Construction Engineering(초기 건축 공학)을 연구했다면 한 프로빈스에서 움직이지 않는 육군 부대는 참호를 파기 시작한다. 참호는 해당 부대의 방어 능력에 보너스를 준다. 하지만 부대가 이동을 시작하면 지금까지 판 모든 참호가 사진다.
          * Move(이동): 제일 간단한 임무. 해당 프로빈스로 이동한다. 도착 시간은 현재 위치한 지역의 기반시설 수준, 지형, 날씨, 부대의 속도에 따진다.
          * Attack(공격): 적이 점령한 프로빈스에 이동 명령을 내리면 하는 임무. 해당 프로빈스로 이동해 점령한다. 만약 목표 프로빈스에 적군이 있다면 전투가 벌어진다. 전투에서 승리한다면 계속 공격을 진행하지만 패배한다면 그대로 정지한다. 도착 시간은 현재 위치한 지역의 기반시설 수준에 따진다.
          * Reserves(예비): 방어 지원과 비슷하다. 차이면 지정 대상이 인근 프로빈스 전부는 것.
          * Strategic Redeployment(전략적 재배치): 기차를 이용한 병력수송. 잠시동안 사졌다가 지정한 아군 프로빈스에 나타난다. 조직력이 약간 깎인다. 부대를 먼 곳에서 불러올 때 쓰인다. 전략적 재배치 도중 목적지에 갈 수 없는 상황이 되면 수도로 목적지가 변경된다. 이를 이용해 먼곳에 있는 부대를 수도로 워프시킬 수 있다.
         특이 사항은 높은 제압력 수치. 애초에 점령지에 박아넣어 반군들의 싹을 잘버리고 설계된 유닛이다.
         기동 사단 중 처음 보게 될 녀석. 처음에는 말을 탄 기병대지만 테크가 올갈수록 오토바이를 탄 "반-차량화 기병", 장갑차에 올탄 "기갑 기병" 따위가 나오더니 최종 테크에는 헬리콥터를 타고 다니는 "공중 기병대"가 튀어나온다. 그리고 테크가 올가면서 연료를 처먹기 시작하는데 그 양도 겁나게 늘어난다. "기갑 기병" 단계에서는 기갑 부대 수준으로 연료를 퍼먹는다. 테크 올리기 겁나 복잡한게 특징.
         트럭에 올탄 보병 사단. 빠르다.
         하프트랙에 올탄 보병 사단. 사실 기갑 사단으로 취급된다. 차량화보병보다 강하지만 생산하는데 공업력이 많이 든다.
         공격력은 볍진같은데 내구성은 높은 놈들. 사실 전투용이 아니 기능성 사단이다. 근처 부대의 보급 효율을 높이고 소속된 부대의 지휘관이 대장(General)이나 원수(Field Marshal)이면 지휘 패널티 한도도 올려준다.
         ==== Light Glider Artillery(Gli Art, 글이더 경포병) ====
         >이 화포들은 글이더에 실려 공수부대와 함께 공수될 수 있습니다.
         >이 전차들은 지상 뿐만 아니 물 속에서도 다닐 수 있습니다. 특히 수륙양용 작전에 좋습니다.
         ==== Light Glider Armor(Gli Arm, 글이더 경전차) ====
         >이 전차들은 글이더에 실려 공수부대와 함께 공수될 수 있습니다.
         기상 상태에 따 작전 수행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
          * Ground Attack(지상 공격): 1913년 연구인 "폭탄 투하 전술"을 연구하면 해금. 목표 지역의 적 육군 부대를 공격, 전력을 깎는다. 공격 대상은 목표 지역 내 제일 적은 적군이 주둔한 프로빈스다. HOI2 바닐 때는 이걸로 행군중인 사단을 몰살시키거나 하는 일이 빈번했다고 한다.
          * Strategic Redeployment(전략적 재배치): 기차를 이용한 병력수송. 비행폭탄과 전략로켓은 이 방법으로 주둔지를 바꿔야 한다. 잠시동안 사졌다가 지정한 아군 프로빈스에 조직력이 깎인채로 나타난다. 부대를 먼 곳에서 불러올 때 쓰인다. 전략적 재배치 도중 목적지에 갈 수 없는 상황이 되면 원래 있던 공군기지로 목적지가 변경된다.
         >전투기는 모든 공군의 토대입니다. 이들은 제공권을 확보하고 적 폭격기와 전투기를 상대합니다. 이들은 주어진 어떤 임무도 수행할 수 있는 올운더지만 어떤것도 뛰어나게 해내지는 못합니다.
         대지공격에 특화된 공군 부대. 급강하폭격기고도 불린다.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137화 . . . . 33회 일치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No. 137. '''저지하!!'''
          * [[아이자와 쇼타]]의 허락으로 [[미도리야 이즈쿠]], [[키리시마 에지로]], [[우카 오챠코]], [[아스이 츠유]]의 "에리쨩 구출 작전" 참가가 결정된다.
          * 그는 일상 중에도 그런 고민을 은연 중에 비추곤 했는데 [[이이다 텐야]]는 "진짜 어찌할 수 없으면 말해줘"고 했던 말을 상기시켜 그를 고무시킨다.
          * 시에핫사이카이에 대한 수사에서 "에리쨩 구출작전"으로 변경된 [[서 나이트아이]]의 수사. [[미도리야 이즈쿠]]를 비롯한 웅영고 1학년 A반의 인턴 히어로들 또한 참가가 결정, 구체적인 작전이 실행되기까지 대기하기로 했다. 그리고 이런 사실은 대외적으론 극비. 작전에 참가하는 [[키리시마 에지로]], [[우카 오챠코]], [[아스이 츠유]]는 겉으로는 평범하게 수업에 참가하고 있었지만 어딘지 태도가 달랐다. 이는 학업 성적에도 영향을 줘서 다른 학생들이 "인턴조는 뭔가 다르다"고 감탄할 정도였고 질투가 심한 [[바쿠고 카츠키]]는 "인턴에서 뭘 알아낸거 아니냐"고 그 비결을 알려달 닥달하지만, 이미 "극비"처리된지 누구도 발설하지 않았다.
          * 우카는 그를 "이레이저 헤드" 부르며 벌떡 일어난다. 츠유도 마찬가지였다. 담임이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물러날 수가 없다, 그녀들의 입장은 확고했다. 우카가 격하게 입장을 표명하자 츠유는 선생님이 반대하지 않는데다 어린 소녀가 상처입고 있다면 결코 용서할 수 없다며 조력할 의사를 표명한다.
          타마키는 "회의에 참가한 이상 실력을 인정받은 것"이고 이들의 발언에 힘을 보탠다. 쓸데없이 "나같은 거 보다 1학년이 더 눈부시다"는 네거티브를 하다 네지레에게 츳코미 당하지만.
          키리시마도 "우리 힘이 조금이도 그 애에게 도움이 된다면 하겠다"고 물러서지 않는다. 이렇게 세 사람이 분명히 입장을 밝히자 아이자와 쇼타도 더는 말리지 않았다. 단지 "의사를 확인하고 싶었을 뿐"이 밝히는데, 그러면서 이번 작전에서 학생들이 담당할 영역을 정확하게 밝힌다.
          작전은 어디까지나 "에리쨩"이란 소녀의 발견과 보호가 목적. 그 이상 파고 드는 일은 없을 것이다. 제일 걱정해야 할 건 [[빌런 연합]]의 그림자다. 경찰이나 나이트아이의 견해 상으론 딱히 양호한 관계는 아니 하니 이번 가택 조사에서 같은 장소에 있을 가능성은 없다. 그렇지만 만에 하나도 그런 상황이 발생한다면 1학년의 참가는 거기서 끝이다. 이 점은 학생들도 납득한다.
          * 그렇게 해서 "에리쨩을 보호한다"는 목표 아래 1학년들은 분발했다. 그렇지만 미도리야 만은 순수하게 그 임무에 집중할 수가 없었다. 그는 아직도 나이트아이와 [[올마이트]] 간의 문제에 대해서, 나이트아이에게 묻고 싶었다. 하지만 그럴 기회도 용기도 없었다. 달리 누군가에게 상담할 수도 없었다. 작전에 함구령이 내려졌으니 올마이트와 상의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이 문제를 키리시마나 우카와 공유할 수도 없다.
          미도리야는 일단은 "에리쨩 보호에 전력으로 임해야 한다"는 각오로 여러가지를 억누르고 있었지만, 이미 아슬아슬한 상태인 거고 자평했다. 그도 그럴게 고민하는 기색을 도저히 숨기지 못하고 남에게 보여지기 일쑤였던 것이다. 지금도 학생 식당에서 밥을 앞에 두고 멍하니 있다가 [[토도로키 쇼토]]가 "안 먹냐"고 지적했다.
          그만이 아니 옆자리의 [[이이다 텐야]]도 그의 변화를 눈치채고 있었다. 토도로키가 "인턴 시작한 이후로 얼굴이 안 좋다"고 운을 띄운다. 미도리야가 "그런가?"하고 모른 척 하지만 이이다는 어두운 구석을 발견하고 만다. 그는 다른 말보다도 이전에, 미도리야가 직접 했던 말을 꺼낸다.
          이이다는 고민이 있다면 풀어버리길 바고 한 말일 테지만 미도리야는 왠지 울음이 복받쳤다.
          이이다의 위로가 미도리야가 억누르고 있던 후회나 슬픔을 흘러넘치는 계기가 됐던 것이다. 눈물을 지워버린 미도리야는 넘친 것을 채울 기세로 입 안에 밥을 밀어넣는다. 이이다는 눈이 휘둥그래져서 그를 쳐다본다. 토도로키는 미도리야가 한 말을 놓고 "아니, 히어로도 울 때는 운다, 아마도"고 대답하며 자기가 몫의 소바를 반 나눠주는 배려를 보인다. 이이다도 자기 몫의 비프 스튜를 나눠주고 미도리야는 고맙다며 주는대로 마구 먹어치운다.
          그 뿐만 아니 조사에 참가한 히어로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나이트아이에 협조하고 있었다. 수사는 시시각각 진행되고, 이틀이 지났다.
          흥분한 히어로들이 목청을 높였다. 그렇다면 요 이틀동안 돌아다닌게 다 허사란 이야기. 나이트아이는 "새로운 정보"를 입수한 경위를 설명하며 그들을 달랜다. 그가 내놓은 정보는 허무맹랑할 정도로 구체적이었다. 시에핫사이카이의 하수인이 며칠 전 백화점에서 여아용 완구를 샀다는 것. [[패트껌]]이나 레게풍 히어로는 고작 그런 걸로 특정이 되는 거냐고 따진다. 패트껌이 "단지 그런 취미를 가진 인간은 얼마든지 있다"고 지적하자 나이트아이는 "그런 취미가 있는 거면 하지 않을 대사"를 했다고 밝힌다.
          * 나이트아이는 그 남자가 완구를 사는 순간을 포착했다. 남자의 말을 들은 점원이 "프리유어말인가요?"고 대답하자 남자가 말했다.
          >"군발 프리유어"는거, 장난감은 어디있어?
          "프리유어 시리즈"는 여아들에게 인기있는 시리즈물이다. 몇 년째 시리즈가 지속 중이고 남자가 말하는 것은 몇 년 전의 시리즈였다. 점원이 최근작 "맹렬 프리큐어 10"을 소개하자 남자는 성가셔하며 "그거도 달"고 말한다. 그 대화를 놓치지 않은 나이트아이는 아무 것도 모른 척하며 친절을 배푼다.
          그는 남자의 어깨에 손을 올리며 "맹렬 프리유어 10"의 완구를 권한다. 남자가 띠꺼워 하지만, 나이트아이는 자연스럽게 "저도 좋아한다"며 "그런 취미"를 가진 척한다. 그리고 성공적으로, 그가 이 완구를 누구에게 전할지 미래를 "예지"했다. 그가 권한 완구는 그대로 에리쨩에게 전해졌다.
          밀리오는 불가사의한 움직임으로 투지를 불사른다. 미도리야는 그 움직임엔 난색을 표하지만 선배의 분위기가 돌아온 것을 확신한다. 나이트아이도 같은 걸 느꼈다. 그는 속마음으로 밀리오가 꺽이지 않기를 기원한다. 밀리오는 실수고 자책하고 있었지만, 나이트아이 입장에선 그가 제지한 덕에 지금과 같은 만전의 체제를 갖추는게 가능했다. 이처럼 후회나 실패는 그 자체로 중요하기 보단, 이후에 어떻게 하는가가 중요하다.
  • 둠 패트롤 . . . . 33회 일치
         오리지널 둠 패트롤 멤버는 [[메인]] 주의 코즈빌(Codsville)이는 작은 마을을 지키기 위해서 스스로를 희생하여, 둠 패트롤 #121에서 모두 죽는다. '''주역급이 전멸'''하면서 끝나는 시리즈는 코믹스 역사에서 둠 패트롤이 처음이었다고 한다. 다만 이후에 부활했다고 한다.
          * 엘스티 걸(Elasti-Girl)
          본명 리타 파(Rita Farr). [[올림픽]] [[수영]] 금메달리스트 출신으로 [[할리우드]] 여배우로서 활동했다. [[아프리카]]에서 영화 촬영하다가 이상한 화산 가스에 노출되었고, 그 영향으로 자신의 몸 크기를 100피트까지 늘리거나 몇 인치까지 줄일 수 있는 능력을 얻었다. 나중에 능력이 발전하여 신체 일부분의 크기만을 조절하기도 한다. 신체를 [[거대화]]화는 이미지도 있다.
          외모는 손상을 입지 않았지만 리타는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조절하지 못했고, 그 때문에 위험한 괴물로 여겨졌다. 영화배우로서 더 이상 활동하지 못하게 되어 은둔 상태가 되었으나 치프에게 둠 패트롤로 스카우트 된다. 나중에 멘토와 결혼하고, [[비스트 보이]]를 입양한다.
          여담으로 [[인크레더블]]의 '엘스티걸(Elastigirl)'과 이름이 같은데, [[픽사]]에서 디씨 코믹스에게 허가를 얻은 것이다. 다만 이 허가는 '영화 내부'에만 국한되어 있고 머천다이징에서는 허가를 얻지 못했기 때문에 외부에서는 '인크레더블 부인'으로 표기된다.
          본명 스티브 데이턴(Steve Dayton). 세계 최고의 부자 중 한 명. 잠재적인 [[염력]]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이 발명한 [[헬멧]]으로 그 힘을 증폭시킨다. 힘을 증폭하는 동안 [[텔레파시]], 염력 등을 사용할 수 있고 제한적인 [[마인드 컨트롤]]을 쓸 수 있다. 그러나 그 대가로 [[편집증]]과 [[치매]]를 앓게 되었다.(...) 처음에는 건방지고 짜증나는 인물이었지만 엘스티 걸과 사귀면서 사랑에 빠지고 결혼하게 된다.
          * 둠 패트롤의 각본가 아널드 드레이크는 [[스탠 리]]의 [[X-MEN]]은 고의적으로 둠 패트롤을 도용한 것이고 주장했다.다음과 같은 컨셉이 둠 패트롤의 도용이는 것이다. 둠 패트롤은 1963년 6월에 시작했고, 엑스맨은 그해 9월에 시작했다.
          * [[신체변형|늘어나는 몸]] : 둠 패트롤의 엘스티 걸 리타 파과 판타스틱 4의 [[미스터 판타스틱]].
          * 2006년에 [[워너 브더스]]에서 영화로 만든다는 소식이 있었지만, 2014년에도 소식이 없는 걸로 보아 엎어진 듯.
         [[NEW 52]] 이후 <[[포에버 이블]]> 타이인 이슈에서 멤버들이 [[크임 신디케이트]] 멤버인 쟈니 퀵과 아토미카에 의해 의해 몰살당하다시피 패했다. 이후 치프로 보이는 사람이 '처음부터 다시 해야겠군'이 말한다. 결국 포에버 이블 이후 등장 암시가 나오더니 [[저스티스 리그]] #31화 막바지에 등장하게 된다. 그리고 치프는 새로운 [[할 조던(지구-3)|파워 링]]인 제시카 크루즈 역시 팀에 넣을 생각인듯 싶었으나 숙주(제시카 크루즈)를 죽여서도 [[볼툼]]의 반지를 얻으려는 것 같으며 민간인이 다치는 것도 신경쓰지 않는다[* 네거티브 맨, 로봇맨, 엘스티 걸, 엘레멘트 우먼이 불난 빌딩에 있는 사람들을 구해야 한다고 했지만 치프는 "파워 링을 제압하지 않으면 더 많은 사람들이 죽는다." 며 민간인을 놔두고 지시했다.] 그리고 간신히 파워 링을 얻을 기회가 생기지만 [[렉스 루터]]가 치프를 붙잡는다. 치프와 루터의 대화로 볼때 둘은 잘 아는 사이인듯.[* 이때 루터가 치프에게 "네 척추에 구멍을 내기 전에 파워 링을 넘겨." 고 협박하는 것으로 봐선 곧 휠체어에 탈 운명인듯 싶다.]
         정부 및 메타휴먼 히어로 조직이 할수 있는 ARGUS가 아닌, ARSUS다. 일단 정부 소속.
         멤버 구성이 저스티스 리그와 달리 여러모로 반대되는 인물들로 되어있다. 당장 리그 멤버였다가 합류하게된 엘리먼트 우먼도 마찬가지. 저스티스 리그가 사람들에게 호감받을법한 자들이면 둠 패트롤은 기피대상이 될것같은 자들.
          나일스 콜더. 현 매드 사이언티스트. 볼툼의 반지의 새 숙주가 된 제시카 크루즈의 앞에 둠 패트롤을 이끌고 등장했다. 루터가 말하길 새로운 파워 링이 된 제시카 크루즈 또한 실험체 리스트에 올리기 위해 확보대상에 속하는 거고 주장하지만, 치프는 루터의 모함이고 한다. 그러나 팀원들에게 휘말린 민간인들 냅두고, 볼툼의 반지에 집중하 하면서 이를 따르지 않으면 자기가 준 생명을 다시 거둬갈거 위협하고, 제시카가 반지에 지배 당하지 않을 유일한 방법은 뇌에 손을 대는거 주장하며 이 막장 선택지를 실행하려 한 막장 인물. 이를 보아 루터의 언급의 진위 여부는 둘째 치고, 현재의 그가 막장인 것은 부정할 수 없을 듯 하다. 한편 폭주하는 제시카를 배트맨이 저지한다.
          자신은 저스티스 리그와 달리 사회에서 대우받지 못하는 메타휴먼을 위한다고 루터에게 강변한다. 다른 멤버들은 치프의 말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며, 일부러 다른 멤버들에게 오직 자신만이 다른 멤버들을 이해하고 인정하는 존재고 반복해서 주장을 하고 있다. 그런데 그들을 위협하기도 하는 등 정말일지는 의문스럽게 하는 인물. 일단 치프에 대한 묘사는 치프 스스로의 말과 루터의 말이 엇갈리고, 리붓 이후의 치프의 과거가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았다. 그런데 저스티스 리그와 대면한 에피소드에서 보인 행동이나 내뱉는 말들을 보면 최소한 지금의 그는 확실히 영 아닌 인성으로 보인다. 여기까지만 보면 둠 패트롤 멤버 중에서 가장 괴물같은, 혹은 진짜 괴물인 인간.
          오리지널과 다르게 휠체어 신세가 아니다. 다만 루터가 그의 등에다 블스트 발포구를 대는 등 혹시 하는 정도의 묘사는 있다. 이후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다.
          클리프 스틸. 전 나스카 드이버. 사고로 인해 죽을뻔한 걸 콜드가 모을수 있는건 모아다가 기계 몸에 넣었다. 본인은 로봇맨이는 이름과 신체를 싫어한다.
          * 엘스티 걸
          리타 파. 별명은 리타 스타. 전 할리우드 영화배우. 이상한 가스에 노출되어 세포 구조가 변경되었다. 감정이 항상 기분 좋음에 고정되어 있어야 신체 형태가 유지 된다. 그래서 웃는 표정으로 지낸다. 하지만 집중이 풀리고 감정이 안 좋아지면 몸이 순식간에 젤틴으로 바뀌면서 녹아 내린다. 신체 크기를 변경해서 거인이 될수 있다.
  • 떨어진 용왕과 멸망해가는 마녀의 나라 . . . . 33회 일치
         일본 'MF문고J'에서 발매중인 [[일본]]의 [[이트노벨]]. 2015년 3월 기준으로 일본에선 6권까지 나와있으며, 국내에선 'L노벨'에서 5권까지 정발중이다. 작가는 '강철의 흰토끼 기사단'의 작가인 [[마이사카 코우]], 일러스트레이터는 요타. 역자는 김덕진.
          * 나가 : 주인공. 용신이 산다는 호수를 들여다보다 물에 빠진 뒤 이세계인 해리건 일족이 목욕중이던 [[온천]](...)에 떨어졌다. 떨어질 때의 충격으로 과거의 기억을 잃어버렸으나 단편적인 기억은 이따금 떠오른다. 이 세계의 마녀들의 외모 때문에 지나치게 솔직한 반응(...)을 보여주는 못미더운 모습도 보여주지만, 한편으로는 전쟁에 임해 냉철한 판단력과 장래를 내다보는 통찰력, 과감한 행동력을 보여주는 범상치 않은 인물. '나가'란 이름은 자신의 이름 중 일부밖에 기억나지 않아 쓰게 된 이름인데, 공교롭게도 이것이 마녀들 사이에선 '전설의 용왕'의 이름이 마녀들이 이것을 매우 흥미로워 한다. 2권에서 그 정체가 드러나는데, 그 정체는 [[오다 노부나가|짐작하다시피]]...[* 작가는 후기에서 한 동료작가가 "뒷이름만 비슷한 다른 인물은 아니겠죠?" 하고 물어본 것 때문에 이걸 써먹을까 했다가 '''실패하면 뒷감당이 안될, 작가 인생을 건 한방 개그'''가 될 것이서 포기했다고 한다.]
          * 해리건 해리웨이 하인드 : 주인공이 떨어져내린 곳인 하인드 일족의 마녀들을 통솔하는 인물. 주인공이 감탄했을 정도의 폭유(...)다. 젊은 나이(20대 초반 즈음으로 추정)에도 마녀들을 통솔하는 지도자답게 진중하고 침착한 성격. 머리카락을 이용해 대상을 직접 타격하거나, 혹은 마력을 담은 머리카락을 심은 물건(목각인형 등)을 조종하는 등의 마법을 구사한다.
          * 유우키 유우미 하인드 : 하인드 일족의 일원으로, 주변 사람이 참혹하게 살해당한 안 좋은 과거 때문에 인간(특히 남성)을 혐오한다. 주인공에게도 처음엔 죽이겠다고 날뛰다가 해리건에게 제지당하기도 했지만, 날이 갈수록 [[츤데레]] 포지션이 되어가고 있다(...). 바람을 이용한 마법이 특기로, 널빤지를 이용해 날아오르거나 또는 바람칼날로 공격하는 등의 기술을 구사한다.
          * 레 하인드 : 하인드 일족의 일원. 이성적이고 냉정한 성격으로 어미를 뚝뚝 끊어서 말하는 특이한 말투를 사용한다(혼잣말 때도 동일). 몸에 부착해 마력을 주입한 부적을 필요할 때마다 사용하는데, 이 때문에 원래 노출이 심한 마녀들의 복장 특성[* 쇠붙이가 몸에 접촉할 경우 마력이 상쇄되어 감소하며, 원활한 마법 사용을 위해 대체로 얇고 노출이 심한 옷을 입는다.]도 있고 해서 사용하다 보면 심하게 헐벗은(...) 모습이 된다. 주인공이 이세계 사람들과 대화가 가능하게 해 주는 통역마법도 그녀의 부적 중 하나.
          * 아이스 아이슈리아 하인드 : 하인드 일족의 마녀. 마력으로 신체를 강화해 괴력을 발휘한다. 온후하고 친절한 성격이지만 성희롱을 걸어오는 주인공 때문에 곤혹스러워한다. ~~그래봤자 나중엔 역시 나가한테 푹 빠진다~~ 해리건 못지 않은 글래머.
          * 노노엘 노리스 하인드 : 물을 조작하는 능력이 있어 이를 공격에 이용하거나 또는 물 속에서 장시간 체류할 수 있다. "~인 거예요"는 특이한 어미를 사용한다.
          * 린네 리리카 하인드 / 린나 리루카 하인드 : [[쌍둥이]] 마녀. 오감을 민감하게 할 수 있으며, 또한 그로 인해 수집한 정보를 서로 공유할 수 있다.
          * 쿠우 쿠네리아스 하인드 : 몸에 칭칭 감고 있는 가죽 혁대를 조작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능력에 대한 의존도가 심해서, 혁대로는 자기보다 더 무거운 물체도 조작할 수 있지만, 맨손으로는 밥공기보다 무거운 건 들어본 적이 없을 정도.
          * 케이 카네슈 하인드 : 신체의 피부를 경화시켜 금속처럼 단단하게 만들 수 있다. 단, 신체 내부까지 강화시킬 순 없는 것으로 보인다. 붙임성 있는 성격.
          * 세레나 세렌디티 하인드 : 시점을 하늘 위로 띄워 높은 곳에서 주위를 둘러볼 수 있는 '천안'이란 능력을 사용한다.
          * 엘레오노자 에류슈 하인드 : 일부 자연현상(비를 내리게 하는 등)을 조작할 수 있다. 준비 시간이 긴 탓에 평소에는 농사 등에나 쓰인다며 자조하고 있지만, 나가에 의해 전투에 응용하는 방법을 터득한 마녀 중 하나.
          * 익시느 에레노 하인드 : 몸에 그려진 문장을 조작해 상대의 움직임을 제압할 수 있다. 나가에게 승마술을 배워서 마녀들 중에는 드물게 말을 탈 줄 안다.
          * 아루루칸 냐 하인드 : 짐승들과 교류하는 능력을 지녔다. 마력을 사용할 때에는 눈이 [[오드아이]]가 되는 게 특징.
          * 엘리시오네 아니안 슬레이마야 : 슬레이마야 일족의 마녀. 만틸에서 다른 만틸로 공간이동을 하는 게 가능하며 자신 외에 다른 사람도 함께 이동하는 게 가능하다. 하지만 맨 육체만 이동시키는 게 가능하기 때문에, 능력 사용을 위해선 알몸이 되어야 한다.
          * 이바하 란티에스 : 검은 숲에 은둔중인 해리건 일족을 토벌하기 위해 편성된 카산드 제국군의 일원. 노부나가의 책략으로 인해 원정군이 궤멸당하고 오히려 요새를 빼앗기는 참패를 겪은 뒤 후임 지휘관에 의해 최전방에 배치되었다가 우연한 기회로 마녀들에게 생포당했다. 마녀들이 이제껏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젊은 여자들뿐이는 사실을 알게 된데다, 그녀들(특히 유우키)를 보고 과거 도적들에게 살해당한 딸이 생각나 심경의 변화를 일으켜 결국 노부나가의 부하가 된다.
         ==== 카산드 왕국 ====
          * 귀스카르 : 마녀의 영역과 인접한 카산드 왕국의 왕족으로 선왕의 아들이자 현왕의 조카. 자중하면서 왕위를 되찾을 기회를 노리고 있던 차에, 나가 일행의 활약으로 에인 요새가 탈취당하고 군대가 큰 타격을 입는 바람에 왕이 그를 국왕 전권 대리로 임명한다. 야심만만하면서도 자신의 한계 또한 파악하고 있지만, 갑자기 얻은 권력으로 인해 마녀 토벌을 종용하는 구교회에 대해 의심을 품어 대립하게 된다.
          * 마녀 : 이능력을 가진 여자들을 일컫는 말로, 과거엔 인간들과 공존했으나 마녀들을 배척하는 유일신 신앙의 확대와 마녀들의 힘을 두려워하고 질투한 인간들에게 박해를 받아 쇠퇴의 길을 걷고 있다. 제각각 인간들을 훨씬 상회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음에도 인간들에게 숫자로 밀려서 점차 밀려나고 있으며, 또한 아이를 낳게 되면 마력이 약해지는데다 태어나는 아이들이 전부 마력을 지니는 것이 아니서 더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능력을 용이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란 이유로 다들 노출이 심한(...) 복장을 하고 있어서 이 부분 또한 편견에 일조하고 있다.
          * 교회 : 유일신을 섬기고 있는 세력으로, 그들의 신앙과 배치되고 이능력을 지닌 마녀들을 배척하고 말살하려 하고 있다. 자기네들끼리도 구교회와 신교회로 갈져 싸우기도 하는, 지극히 광신적이고 정치적인 종교조직.
  • 마기/332화 . . . . 33회 일치
          * 알리바바는 [[알딘(마기)|알딘]]에게도 "마기가 아닌 한 사람의 인간"으로 생각하고 일갈하고 알딘은 왜 그를 왕의 그릇으로 골랐는지 실감한다.
          * 알딘은 성궁 시스템 자체가 가진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성궁을 파괴, 전세계를 암흑대륙처럼 "위대한 힘"이 미치지 않는 곳으로 만들려 한다.
          * 연백룡과 쥬다르가 알딘 일행에 합류한다.
          >몇 백, 몇 천, 몇 억년 후의 세상이 행복한게 신드바드씨의 꿈이
          * 알리바바는 그렇게 된 거니 밥이나 해놓고 기다리고 하지만 모르지아나는 "알리바바씨가 싸우러 간다면 나도 가는게 맞다"며 오히려 성을 낸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정말로 싸우러 나서지는 못한다. 무언가가, 루프가 그녀를 속박하고 있기 때문이다. 알리바바는 루프 탓이고 자책하지 말고 하지만 그녀는 눈물을 흘리며 분해한다. 그 모습을 보며 다시 한 번 신드바드의 세계를 부술 것을 맹세하는 알리바바.
          * 그날 밤 알리바바는 [[알딘(마기)|알딘]]과 합류해 자신의 결의를 전달한다. 더이상 세상의 정의가 아닌 자신의 머리로 생각하고 결정한 것을 믿겠다는 것이다. 알딘은 그의 말을 듣고 "나는 네 마기니까 네 대답을 듣고 싶었다"고 대답한다. 하지만 그건 지금의 알리바바에겐 속시원한 대답이 아니었다.
          >너도 어지간히 해 알딘!
          >나는 널 마기나 알마트란의 뭐시기고 생각해본 적이 한 번도 없어!
          >넌 그냥 알딘! 좀 더... 자기 일처럼 생각해봐!
          실제로 알딘은 알리바바에게 "마기"란 말을 들어본 적이 없다. 알리바바는 그 말처럼 누구를 대하든, 그 사람이 노예든 평민이든 귀족이든 똑같은 인간으로 대했으며 누구든 똑같은 마음으로 포용했다.
          알딘은 마침내 그가 어째서 알리바바를 왕의 그릇으로 정한 건지, 왜 그를 누구보다 큰 왕이 그릇으로 여겼는지 해답을 얻게 된다.
          * 황제국에 아침이 찾아온다. 알딘과 알리바바는 상공에서 그 모습을 지켜본다. 알리바바가 그랬듯 알딘도 자신이 생각한 결론을 밝힌다.
          지금 처한 상황은 누구 한 사람이 나빠서 일어난 일이 아니다. "성궁"이는 시스템의 한계. 성궁이 관리하기 때문에 "검은 루프"나 "타전"이 구분되는 것이다. 게다가 성궁이 존재한다는건 누군가는 "관리자" 역할을 해야 한다. 그게 신드바드든, 솔로몬 왕이든, 자신이나 [[우고]]든 합당한 자리가 아니다. 그 누구도 "평범한 인간"인 이상 완벽한 관리자는 될 수 없으니까.
          * 알리바바는 공감하면서도 성궁이 무너지면 세상의 순환체계가 망가져 새로운 생명도 태어나지 않는거 아니냐고 질문한다. 하지만 알딘은 그럴 우려가 없다며, 전세계가 "암흑대륙"처럼되는 거고 말한다.
          성궁을 파괴한다는건 세상을 "위대한 힘"이 영향을 미치지 않게 한다는 뜻이다. 그동안 알딘은 검은 루프를 되돌릴 방법만 연구했지만 이젠 아예 검은 루프든 흰 루프든 차이를 두지 않는 세상을 만들려는 것이다. 알리바바는 그거야 말로 좋다고 맞장구치지만, 알딘은 씁쓸한 표정으로 "그걸 원하는건 이 세상에서 우리 뿐"이고 말한다.
          * 신드바드가 장악한 세계는 누구 할 것 없이 신드바드의 말을 신조로 삼고 있다. 황제국의 [[연홍옥]]도 주문이도 외듯 신드바드를 친양하는 말만 반복한다. 알리바바는 그런 모습들을 바보며 "누구 하나 원하지 않아도 반드시 모두의 진짜 마음을 되찾겠다"고 굳은 맹세를 한다. 하지만 알딘은 그의 뒤에서 침울하게 고개를 숙인다.
          이들의 갑작스런 등장에 놀는 두 사람. 하지만 연백룡과 쥬다르는 신드바드의 루프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 백룡은 자신들은 완전히 타전한 존재 루프의 흐름에서 벗어났기에, 신드바드의 루프 조작에도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말한다. 쥬다르는 역시 타전하길 잘하지 않았냐고 실없는 소릴 해댄다.
          쥬다르는 이 기분 나쁜 세상을 부수러 가는거 아니냐며 자기들을 끼워주지 않으면 못 간다고 으름장을 놓는다. 적어도 자기들 말고 두 명은 같은 생각을 한다는걸 알게 된 알리바바와 알딘은 기쁘게 받아들인다.
  • 마기/347화 . . . . 33회 일치
          * [[신드바드(마기)|신드바드]]와 [[알리바바 사르쟈]]의 대결. [[아르바(마기)|아르바]]는 알리바바가 "전혀 다른 미래가 온다"고 한 말을 허풍이 일축한다.
          * 신드바드는 자신의 싸움을 "신으로부터 해방되기 위해 싸움"이 정의하며 알마트란의 참극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선 필수적인 과정이 주장한다.
          * 이것은 [[알딘(마기)|알딘]]도 미처 깨닫지 못하고 있던 바였으나, 알리바바는 처음부터 짐작하고 있었다.
          * 알리바바의 통찰력에 놀던 신드바드는 "대안"을 묻지만 그가 여전히 "먼 미래에 예정된 파멸보단 지금 당장이 중요하다"는 논리를 되풀이하지 실망한다.
          * 하지만 그건 알리바바의 농담. 과거 자신의 답일 뿐, 지금의 자신은 신드바드나 알딘과도 다른 "완전히 새로운 작전"이 떠올랐다고 말하는데.
          * [[신드바드(마기)|신드바드]]와 [[알리바바 사르쟈]]의 대결이 시작됐다. [[아르바(마기)|아르바]]는 무의미한 싸움이며 알리바바가 했던 말, "솔로몬의 세상이 계속되는 것도, 신드바드가 세상을 루프로 환원한 것고 아닌 '''전혀 다른 미래'''가 온다"고 한 말도 "말도 안 되는 소리"고 일축한다. 애초에 그가 이길 리도 없고 말이다.
          * 신드바드의 마장 후루후루는 다양한 마공을 폭격처럼 퍼붓는 타입. 알리바바는 다양한 각도로 날아오는 마법을 베어내거나 사이로 피해다닌다. 그러면서도 "운명"이나 "신에게 대항하기 위해" 세상을 루프로 돌린다는 신드바드의 정책에는 절대 찬성할 수 없다고 강변한다. 신드바드는 그가 결국 [[알딘(마기)|알딘]]과 똑같은 인간이며 애초부터 그들이 이해하는게 무리였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도 잠시 동안은 알리바바가 자격을 갖춘 인간일지 모른다 생각했다. 뭣보다 그가 현세로 돌아왔을 땐 운명이 보이지 않게 됐고 계획대로 돌아가던 일들이 조금씩 틀어지기 시작했다. 전 세계를 동료로 삼는 것도 간단했는데 왜 알리바바는 그렇게 되지 않았을까? 그 점만은 지금도 미스테리다.
          >어째서 저희가 이해할 수 없을 거는 거죠?
          알리바바는 오히려 신드바드가 "이해 받고자 하는 노력"에서 도망치지 않았냐고 지적한다. 그와 알딘은 끊임없이 신드바드에게 대화를 요청했다. 그걸 거절한건 신드바드다. 즉 아무도 이해하지 못하는 이유는 신드바드 쪽에서 대화를 거부하고 있기 때문이다.
          * 알리바바가 그렇게 나오자 신드바드는 지금이도 "대화"란 것에 응하겠다며 좀 더 구체적인 이야기를 끄집어낸다. 그가 보는 이 싸움의 진상은 "운명의 지배", 나아가서는 "운명을 가지고 노는 신들"로부터 해방되기 위한 전쟁이다. [[일 일]]는 한때 이 세상의 신이었으나 그 뒤에 더 강한 신이 있었다. 이런 신들의 변덕과 독선이 인간의 운명을 뒤흔든다. [[우고(마기)|우고]]는 자신의 마법으로 일 일를 끌어내기는 했지만, 근본적인 변화를 이루려면 더 강력한 힘이 필요하다.
          신드바드는 "누군가 내 운명을 쥐고 있다"는 절망감이 어떤 것인지 설명하기 위해 알마트란의 사례를 끌어들인다. 그들이 멸망한 이유는 무엇인가? 결국 "우리는 운명의 노예"는 자괴감 때문이다. 이들은 모두 "운명"의 실체를 봤고 자유의지로 살고 있다는 자부심이 붕괴했다. 이 허무감, 절망감이 운명과 그것이 지배하는 세상 자체를 부수려고 전쟁을 일으켰다.
          이러한 허무감은 신이고 피해가지 못한다. 우고 조차도 허무감을 이기지 못하고 미쳤으며 이는 새로운 목적 없이 타성적으로 세상을 관리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신드바드는 "허무"를 쌓으며 끝없이 위로 올가는 "운명이는 지배 구조" 자체를 붕괴시키고 바로잡겠다고 나선 것이다.
          신드바드는 단순히 "언젠가 전쟁으로 세상이 망할지도 몰서" 이런 짓을 하려는게 아니다. 인류가 언젠가 "운명"을 이해하고 그 허무감에 사로잡히는건 필연이다. 그걸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운명을 관장하는 자를 무찌르자, 이게 신드바드의 결론이다. 결국 그또한 "모두를 지키기 위한 싸움"의 연장이며 "대의명분"이 할 만하다. 단지 누가 이해하지 못할 뿐인데, 다름아닌 알리바바가 그것을 이해한 것이다.
          그래도 알리바바는 그런 점, 대의를 위해 무슨 일이든 하는 사람들이 지겹고 진심으로 싫어졌다. 신드바드는 그가 무슨 말을 하는지 순간적으로 따가지 못했다. 알리바바의 말은 이랬다.
          >이건 모두를 위한 싸움이고 생각하면... 무슨 짓이든 할 수 있죠?
          알리바바는 분쟁의 본질은 "뭔가를 지키기 위한 행동"이란 점을, 인간의 습성이 그렇다는 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다. 그것은 신드바드가 깨달은 바와 일치하며 알딘도 놓치고 있던 세상의 진실이다. 그것을 한수 아래고 여겼던 알리바바가 정확히 간파하고 있다.
          알리바바가 묻는다. 신드바드는 자신을 되돌아봤다. 그는 알딘과 싸우면서 구도자처럼 그런 말들을 늘어놨다. 자신은 자신은? 지금 자신이 하는 행동의 본질은 그걸 극복하고 있는가?
          * 신드바드는 깨달았다. 자신이 그런 부류가 되었다는 것과, 그걸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다는 걸. 그는 할 말을 잃는다. 오랜 침묵 끝에, 그가 자백한다. 처음 성궁으로 향할 땐 대의 따위는 다 포기했다고 믿었다. 그러나 지금은 자신도 사랑하는 것을 포기할 수 없는 "평범한 인간"임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그가 인정하자 알리바바는 "그럼 다시 생각해"고 권한다.
          * 논쟁은 원점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알리바바의 대답도 처음과 달진게 없다. "먼 미래보다 지금이 소중하다"는 것.
          신드바드는 실망한다. 그토록 통찰을 보여줘놓고, 결국 아무런 안일하게 안주하는 것 밖에 없다니. 무심한 척 지켜보고 있던 아르바도 "것봐"는 듯이 실망한다.
  • 블리치/678화 . . . . 33회 일치
         우 키스케는 천신만고 끝에 아스킨을 쓰러뜨린다.
          * 아스킨은 그림죠 재거잭이 난입한 걸 보고 "이런 것까지 예측했냐"고 놀워한다
          * 그러나 우는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 데려왔을 뿐, 실제로 어떨지는 몰랐다.
          * 아스킨은 고작 그 정도 예측으로 아란칼을 끌어들였냐고 하는데, 우는 "그게 싸움이란 거다. 죽고 싶지 않으니까 만반의 준비를 한다"고 대답한다.
          * 우 키스케와 그림죠 재거잭의 계약은 "적을 죽일 때까지".
          * 아스킨 나크 르 바르이 죽기 전 마지막으로 말하길 "기프트 발 디럭스"는 그가 죽으면 더욱 강해져 버린다. 그동안은 아스킨 본인이 휩쓸리지 않게 제어하고 있었지만, 그가 죽으면 제어가 풀려 터무니없는 맹독으로 돌변한다. 아스킨은 사과하며 "그래도 우면 어떻게든 할 거다"고 말하고 죽는다.
          * 멀리서 지켜보던 넬 투가 "우가 말했던 다섯개의 가능성이 정말 하나가 됐다"며 놀워한다.
          * 원래는 이치고랑 가고 싶었다며, 우가 만든 길을 통해 안에 있는 이들을 구하러 간다.
          * 가까스로 버티고 있던 우도 쓰러지고 마는데...
          * 한편 제드 발키리와 싸우던 곳에선 쿠치키 뱌쿠야가 도착한다.
          * 히츠가야 토시로가 얼음으로 견제하지만 제드는 족족 부시고 있다. 바쿠야가 나타나 거드는데 그다지 효과는 없다.
          * 제드의 한 팔이 크게 썰려 나가는데 "대장이 줄줄이 와서 전멸 당했냐"며 자키 켄파치가 등장한다.
         - 우. 되는대로 몽땅 준비한 것이 "엉망진창"이는 아스킨에게.
          * 우는 죽지 않기 위해 필사적으로 모든 준비를 한다고 말하는데, 사실 이 세계관에서 그런 준비를 하는건 우 뿐이다.--성실한게 얘 하나냐--
          * 다들 자기 능력 설명하다가 파홰 당해 죽는게 일상인 세계관이 마치 작가의 자아비판처럼 들린다.
  • 식극의 소마/213화 . . . . 33회 일치
          * [[유키히 소마]]의 "구운 야키소바"가 심사의원 앞에 놓인다. [[나키리 에리나]]를 비롯한 동료들은 그가 과연 [[키노쿠니 네네]]를 능가할 수 있을지 주시한다.
          * 메밀가루는 메밀 열매를 갈 때 어느 분위기를 쓰느냐에 따 1번부터 3번까지 나뉜다. 보통 1번이 가장 매끄럽고 품위있는 맛을 내고 3번은 거칠고 강렬한 풍미.
          * 네네는 말도 안 되는 모험을 한 소마의 조리를 이해하지 못하나, 이건 소마가 어린 시절부터 컵면이나 컵 야키소바를 마개조해 먹던 것에서 연장된 것이다.
          * 소마는 기존 컵 야키소바를 분석하고 고안을 더하곤 했는데 그때 지식을 "철냄비"는 "컵"으로 마무리한게 이른바 "유키히류 코가시 소바"다.
          * [[잇시키 사토시]]는 특훈 기간 중 "각 십걸의 스페셜리테에 대응하는 이미지 트레이닝"을 권하며 네네는 소바가 특기고 귀띔했는데, 멋지게 들어맞았다.
          * [[타도코로 메구미]], [[타쿠미 알디니]]는 [[유키히 소마]]가 내놓은 소바가 [[키노쿠니 네네]]의 소바를 넘을 수 있을지 기대 반 우려 반으로 지켜보고 있다. [[나키리 에리나]]는 단지 소마에게 부탁한다고 되뇌인다.
          * [[나키리 아리스]]는 이제서야 "뭔지 알겠다"고 하는데 막상 이야기를 꺼내보니 "외견에서 소바란 느낌이 안 든다"같은 한 박자 늦은 감상이다. 어쨋든 동료들의 주된 의견은 철냄비로 볶아버린 소바엔 메밀 특유의 풍미가 남지 않았을 거란 것이다. 그런데 향기의 스페셜리스트 [[하야마 아키]]는 조금 의견이 다른 것 같다. 동료들과 다른 표정으로 소마의 시식을 지켜본다. 그리고 [[잇시키 사토시]] 또한 소마에게 "그게 네 대답이구나"는 선문답 같은 말을 한다. 소마도 알아들은 건지 "네. 잘 되면 좋겠습니다"고 대답하는데, 옆에서 보는 네네는 뜻모를 대화다.
          * 그리고 시식. 사회자 [[카와시마 우]]는 "보나마나 풍미고 뭐고 사졌을 것"이 예측한다. 그런데 심사의원들의 반응은 달랐다. 하나같이 진한 메밀의 풍미에 감탄한 얼굴. [[이스트와르]]는 소바의 풍미가 잘 살아있다고 발언한다. 네네는 뜻밖의 결론이 나오자 경악한다. 이어서 [[샤름]]이 "구운 부분이 바삭바삭해서 소바의 식감을 배가한다"고 발언하고 이스트와르는 "오리고기의 기름이 소바의 감칠맛을 강화시킨다"고 짚어낸다. [[안]]은 소바 자체의 풍미가 잘 전해진다고 총평. 소마는 좋았어, 고 말하며 주먹을 불끈 쥔다. 그가 기대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 자신의 상식을 뒤집은 평이 나오자 네네는 영문을 몰하면서도 소마의 조리대에서 답을 찾아나선다. 그녀는 곧 남은 소바를 살펴보고 소마가 "3번 가루"로 소바를 만들었음을 간파한다. 아리나처럼 일식 문외한들은 잘 모르는 표현. 안이 부연설명에 들어간다.
          소바가루는 메밀을 갈 때 어느 부위를 쓰냐에 따 1번부터 3번까지 번호로 구분한다. 밀가루가 밀의 종류나 가는 방식에 따 소맥분이나 강력분 등으로 나뉘는 것과 비슷한 이치다. 1번 가루는 메밀을 갈 때 가장 처음 나오는 가루다. 배젖 중심 부분에 해당하며 이것으로 만든 소바는 목넘김이 좋고 기품있는 풍미를 낸다. 2번은 메밀을 좀 더 갈아서 배젖의 주변 부분인 배아부까지 쓴 것. 향기와 식감의 밸런스가 좋다는 평가다. 3번은 2번까지 갈아내고 남은 외피 부분을 갈아 쓰는 것인데, 목넘김은 거칠지만 굉장히 풍미가 강렬한 가루가 나온다.
          >"컵 야키소바"고요!
          컵 야키소바면 안도 들어본 적이 있다. 소마는 그게 맞다고 답하며 심사의원들에 작은 종지를 나눠준다. 이스트와르가 보니 양념 같은데 소마는 이게 양념보다는 "고명"이고 설명한다. 시즈닝 스파이스에 간 깨를 첨가한 것으로 취향에 따 넣어먹는 것이다. 이것도 컵 야키소바, 컵면류에서 따온 발상이다.
          소마는 어려서부터 컵면 종류를 좋아했다. 그 자체로 기능성을 가진데다 여러가지 맛과 소재의 바리에이션도 탁월한 요리였다. 소마는 이걸 다른 요리에도 살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발상으로 기성 컵면이나 컵 야키소바를 다양하게 어레인지하는 시도를 했었다. 기본적으로 컵 야키소바의 구성은 면, 기름, 조미료 혹은 양념이다. 소마에게 인상을 남겼던 컵 야키소바 중에는 면 자체에 소스를 가미해서 맛을 강하게 한 것도 있었고, 기름을 별첨해서 구운 풍미를 내는 종류도 있었다. 또 소마는 나름대로 조리법을 바꾼다고 컵야키소바를 진짜로 구워보기도 했는데, 이것 자체는 "그냥 야키소바"에 지나지 않았지만 좋은 참고가 됐다.
          >그게 "유키히류 코가시 소바"임다!
          * 이스트와르는 일본의 컵 야키소바 또한 급속도로 진화를 계속해왔고 그것 역시 하나의 역사와 전통이고 발언한다. 안은 거기에 더해서 "에도 소바에 들인 시간과 노고는 네네를 이길 사람이 없지만 소마는 완전히 다른 방향에서 접근했다."고 평한다. 소마는 컵 야키소바는 것으로 새로운 발상을 더해 자신만이 표현할 수 있는 걸 만들어냈다. 이는 "소바는 요리의 새로운 가능성"이고까지 극찬한다.
          사실 그는 특훈 기간 동안 소마를 방문했었다. 소마가 착안한 "정식점이는 것"에 대해서도 그는 조언을 해줬다. 잇시키가 보기에 그건 현 십걸에게도 없는, 매일매일 손님을 상대해본 소마만이 가지는 특기였다. 그런 점에서 [[사이바 죠이치로]]가 좋은 조언을 했다고 말한다. 잇시키는 여기에 "십걸들은 모두 자신만의 특기분야가 있다"고 귀띔해주며 거기에 대비한 이미지 트레이닝을 권한다. 설사 적의 특기가 나오더도 대응할 수 있게 말이다. 이때 처음으로 네네의 특기가 소바는 걸 알려주는데, 그때만 해도 설마 어지간히 운이 나쁘지 않은 이상 적의 특기에 딱 걸릴가? 이렇게 생각했지만, 전화위복이 됐다.
  • 은혼/644화 . . . . 33회 일치
          * [[사카모토 다츠마]]와 [[가츠 고타로]]는 통제실을 제압하고 남은 적 병력에 최후통첩을 날리며 항복을 종용한다.
          * [[무츠(은혼)|무츠]]가 몸을 날려 다츠마를 구하고 치명상을 입는다. 가츠와 [[엘리자베스(은혼)|엘리자베스]]는 엔쇼와 격돌하나 엔쇼는 뜻밖에 강자.
          * 엔쇼는 자신이 있는 이상 해방군이 전멸한다 한들 달지는건 없으며, 히노카구츠치 발사가 불가능하다면 모선을 지구에 처박아 같은 결말을 낼 거 선언한다.
          * 동지이자 친우를 잃은 다츠마와 가츠의 분노가 폭발한다.
          * 해방군 모선 아메노토리후네에 돌입한 [[귀병데]]가 전멸하고 동지였던 [[다케치 헨페이타]]와 [[카와카미 반사이]] 마저 희생시킨 [[다카스기 신스케]]는 그들의 유지를 받드는 일념으로 [[키지마 마타코]]와 결사의 돌격을 감행, 히노카구츠치의 시스템룸에 진입한다. 신스케가 시스템 유닛으로 향하는 다리를 건너고 있을때, 방어병력들은 발악하는 심정으로 다리를 파괴하고 신스케도 추락한다. 그러나 순간적인 기지를 발휘, 적 병사의 바주카를 무너지는 잔해에 쏘고 그 후폭풍으로 중추 시스템에 접근한 신스케. 병사들은 중추 시스템이 파괴되면 해방군만이 아니 이 배 자체와 귀병대, 양이지사 일행도 무사하지 못할 거고 소리친다.
          * 보고는 스피커를 통해 통제실 전체에 울려퍼졌다. 그리고 [[사카모토 다츠마]]와 [[가츠 고타로]]의 귀에도 들렸다. 신스케의 성공을 뜻하는 낭보. 그러나 동시에 비보이기도 했다. 다츠마는 아무리 악운이 강한 그들이도 무사히 목적을 달성하진 못했을 거고 짐작한다. 그러나 그런 각오가 없인 베지 못할 상대였기에, 신스케는 자진해서 그 역할을 맡았을 거고 생각한다.
          * 해방군의 사령부를 겸했던 통제실은 이제 양이지사 일행의 수중에 떨어졌다. 히노카구츠치는 파괴, 해방군을 조종하던 맹주 [[엔쇼]] 황자는 사망. 그들이 졌다. 이제 모선마저 온전하지 못하게 됐으니 해방군의 선택지는 두 가지 뿐이다. 항복인가 죽음인가. 다츠마는 최후의 선택을 종용하면서 무엇을 택하든 이해한다고 말했다. 설사 그들이 무익하게 죽어나가기를 택해도, 동지들의 뒤를 따르기를 택해도 이해한다고 말했다. 자신들도 똑같은 기분이니까. 그렇게 말하는 다츠마에게선 승리감을 찾아볼 수 없었다. 시체를 쌓고 올온 것은 신스케 만이 아니었다. 말이 없는 가츠나 [[도쿠가와 노부노부]]도 다를바 없었다.
          >지금이면 너희 기분을 모르는 것도 아니니까.
          >이 배가 침몰할 때까지 하나도 많이 그저 쉴새 없이 죽여주겠어.
          >알겠냐? 우리도 너희와 별반 차이없어. 다들... 똑같은 기분이고.
          >마지막 병사 한 명까지 다 태워 없애고.
          * 엔쇼가 무기를 숨기고 있다. 양이지사들의 통한의 실수였다. 엔쇼의 이트세이버는 사정거리가 상당했고 고지를 잡고 있는 다츠마를 저격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 너무 방심했을까? 엔쇼의 기습이 너무 유효적절했던 걸까? 그의 칼날이 다츠마를 꿰뚫는다. 가츠가 고개를 돌렸을 땐 이미 한 사람이 희생된 후였다.
          * 엔쇼의 무기가 통상적인 이트 세이버가 아닌 것은 분명했다. 양이지사 부대의 집중공격이 이어졌지만 엔쇼가 무기를 넓게 휘둘러 총알을 튕겨냈다. 엔쇼가 조작하자 빛의 칼날이 여러 개의 탄환으로 분산되면서 양이지사 부대로 쏟아졌다. 엔쇼는 이 기술로 혼자서 부대의 집중사격과 같은 화력을 내고 있었다. 최후의 진격만 앞두고 있었던 양이지사 부대가 탄환을 피해 엄폐했다.
          * 엔쇼의 공격이 끝남과 동시에 가츠와 [[엘리자베스(은혼)|엘리자베스]]... 아니 구룡공자 드고니아가 뛰어들었다. 엔쇼는 이트 세이버를 두 자루로 나눠서 대응했다. 2 대 1의 상황도 그를 위축시킬 수는 없었다. 오히려 가츠, 드고니아의 파상공세를 가볍게 막고 역으로 두 사람을 수세로 몰아붙였다. 그는 양이지사들이 간과하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 엔쇼는 가츠와 드고니아의 사이에서 양쪽을 상대하다가 칼날을 타고 가츠의 머리 위로 넘어갔다. 그러면서 가츠를 공격해 두 사람을 벽으로 몰아세우고 칼날을 탄환으로 전환, 두 사람에게 쏟아부웠다. 탄환이 일으킨 먼지가 걷히고 나자 드고니아의 모습이 먼저 보였다. 그는 기꺼이 방패가 되었다. 여섯발이나 되는 흉탄을 견뎌내고 가츠의 안전이 확보된 뒤에 서서히 무너졌다.
          그에겐 히노카구츠치를 발사할 수 있느냐 마느냐는 전혀 중요한 문제가 아니었다. 그 불이 꺼지지만 않았다면. 그 에너지가 모선에 깃들어 있는 한은 아니었다. 방아쇠가 고장났다면 모선 째로 에너지를 지구에 때려박는다 해도 아무 차이도 없었다. 사형선고를 받은 부하들이 경악하거나 말거나, 양이지사가 저항하거나 말거나. 하지만 그는 한 가지를 간과하고 있었다. 가츠와 다츠마. 피차 같은 불이 질러진 사내들.
          >불이면 여기도 타고 있다.
  • 일곱개의 대죄/212화 . . . . 33회 일치
          * [[메스큐]]를 이용해 자유를 되찾은 무욕의 [[고서]]. 그는 공간의 틈을 열고 [[킹(일곱 개의 대죄)|할리퀸]]과 [[디안느]] 앞에 나타난다.
          * 할리퀸이 고서가 자유를 얻기 위해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희생됐다고 비난하자 고서는 자신의 목적이 "자유의 몸이 되어 성전을 종결"하는 것이 밝힌다.
          * 고서는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킹과 디안느는 자신의 유일하고 소중한 친구가 됐다며 미래에도 인형 고서의 친구가 되고 길을 인도해 달고 부탁한다.
          * 디안느가 흔쾌히 동의하자 고서는 "두 고서가 주는 감사의 선물"이며 그녀에게 어떤 마법을 선사하는데.
          * 한편 은총의 빛으로 서둘러 돌아간 할리퀸 앞에는 끔찍한 현실이 기다리고 있다. 로우의 손에 끔찍하게 유린당한 [[게이드]].
          그는 [[메스큐]]를 조종해 시공의 틈을 연다. 그리고 진짜 고서, 무욕의 고서가 틈을 통해 두 사람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본체의 모습으로 나타난 고서는 "나도 고서. 하지만 진짜도 가짜도 아니다"고 자신을 소개한다. 그런데 인형 쪽과 싱크로된 상태 동시에 같은 포즈로 같은 말을 해서 설득력을 떨어뜨린다. 고서는 헷갈린다면서 "싱크로 오프"란 주문으로 인형 고서와 동조를 단절한다. 그러다 조용히 의식을 잃는다. 무욕의 고서는 인형 쪽도 감옥 안에 있는 자신의 손과 발, 눈과 귀가 되어준 "동지"고 말하며 그 또한 고서임에 틀림없다고 말한다.
          * 하지만 그런 설명보다 중요한 문제가 있다. 할리퀸은 고서의 설명을 끊고 방금 전 인형 쪽의 입으로 "문이 완성될 때까지 접근시킬 수 없다"고 말했던 것을 추궁한다. 대체 은총의 빛에선 무슨 일이 일어나는 것인가? 할리퀸이 강하게 추궁한다. 고서는 숨길 생각은 없다며 "인간들의 반란"이 일어났다고 말한다. 로우를 비롯한 인간 전사들은 처음부터 스티그마에 강한 원한을 품고 있었다. 그들은 처음부터 스티그마 내부에 침투할 목적이 있어서 고서와 협력했다. 이들은 목숨을 건 연극으로 [[멜리오다스]]와 할리퀸 일행의 신뢰를 사서 스티그마에 침투했다. 고서는 그들이 목적을 위해 마신족을 이용한 거고 말해서 메스큐처럼 조종 당한게 아님을 암시한다.
          할리퀸은 고서의 설명을 개소리고 일축한다. 결국 그가 자유를 얻기 위해서 모든 걸 이용한 셈이다. 마신족 포로와 스티그마의 병사들. 그리고 인간 전사들 자신들까지도. 할리퀸이 강하게 비난하자 고서가 내놓은 대답은 뜻밖의 것이다.
          * 할리퀸이 디안느에게 서둘러 돌아가자고 말한다. 하지만 디안느는 거절하며 할리퀸에게 먼저 가고 한다. 자신은 고서와 좀 더 대화해 봐야겠다면서. 그녀가 보기에 고서는 나쁜 사람이 아니다. 그리고 고서, 인형 쪽도 포함해서 그에 대해서 더 알고 싶기도 하다. 디안느가 자신을 믿으고 말하자 할리퀸도 더는 권하지 않는다. 그는 디안느에게 방심하지 말는 말을 남기고 서둘러 은총의 빛으로 향한다.
          * 디안느는 할리퀸의 뒷모습을 향해 손을 흔들며 배웅한다. 그런 모습을 보고 있던 고서는 뜬금없이 "그가 너의 연인이냐"고 묻는다. 디안느가 당황해서 그런 관계가 아니고 얼버무리지만, 고서의 눈에는 오랜 시간을 함께 한 듯한 신뢰관계로 보인다. 그리고 고서 자신의 계금이 그들에게 발동하지 않는 것도 증거다. 그들은 서로에게 뭔가 원하기 보단 뭔가를 채워주고 있다. 고서는 그런 점이 부럽다. 모든 종족이 그들 같이 사이가 좋다면 성전 따위는 일어나지도 않았을 것이다.
          고서가 그 말에 안심한다. 자신의 "죽음"이 헛되지 않기 때문에. 디안느가 그 말의 불길한 의미를 놓치지 않는다. 그가 자살을 생각함을 직감한 디안느가 그가 사지면 인형 고서는 어떻게 되냐고 따진다.
          그 모습에 놀란 디안느가 무심코 "인형인데도 운다"고 말하고 아차한다. 인형 고서는 자신이 인형이기 때문에 두고가는 거냐고 묻는다. 하지만 고서는 그런게 아니며, 무엇보다 그는 단순한 인형이 아니고 가르쳐준다. 인형 고서의 가슴엔 무욕의 고서가 혼심의 힘을 담아 만든 "마음의 마법"이 깃든 심장이 있다. 이 마법의 심장이 인형 고서를, "진짜 고서"로 살게 한다. 고서는 인형 고서의 가슴은 짚는다.
          고서는 그들에게는 찰나의 인연이겠지만, 평생 갖혀 달아온 자신은 "생에 딱 한 번 뿐인 기회에 생긴 친구"다. 고서는 친구로서 한 가지 부탁을 한다. 미래로 돌아가게 된다면 거기서도 "고서"의 친구가 되어줄 것. 이 인형 고서의 친구로서 길을 잃은 그를 인도해 달는 부탁이다. 그러나 고서는 곧 이 부탁이 너무 뻔뻔하다고 생각한다. 분명 할리퀸은 미래의 고서가 디안느의 기억을 지우는 몹쓸 짓을 했다고 말했다. 고서는 자신의 부탁을 잊어달며 낙담한다.
          디안느의 얼굴에 미소가 번진다. 그녀는 마음 깊은 곳에서 진심을 담아 "해볼게!"고 승락한다. 그녀가 드롤의 거대한 손을 뻗어 악수를 청한다. 그 손가락을 붙잡는 인형 고서의 팔이 나뭇가지처럼 보이는데, 디안느는 그 손을 잡아 힘차게 흔든다. 인형 고서가 정신이 없을 정도로.
          마음에 걸리던 마지막 문제가 해결되자, 고서는 자신의 분신을 향해 "내가 이루지 못한 꿈을 이루어주길 바래"고 중얼거린다.
          * 고서는 마지막으로 만난 사람이 디안느 다행이며 감사를 표한다. 그리고 그녀에게 꼭 답례하고 싶다고 말하는데. 디안느는 자신도 그들과 대화할 수 있어서 즐거웠으니 괜찮다고 사양한다. 하지만 고서는 그녀에게 이 선물을 꼭 전하고 싶다.
          그의 손끝에서 놀운 빛이 발한다.
          * 은총의 빛을 향해가는 할리퀸의 머릿속은 복잡하다. 로우가 왜 배신을? 그리고 [[게이드]]는 무사할까? 그녀가 "가지마"고 했던 말이 걸린다. 그건 그로키시니아에게 한 말이다. 그리고...
          이건 할리퀸 자신이 들은 말. 그 두 가지가 뒤섞인다. 할리퀸은 이번에야 말로 늦지 않겠다고 이를 악문다. 그 순간 그로키시니아가 말한 시련이란게 게이드를 지키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면 초대 요정왕은 자신의 여동생을 지키지 못했다는 게 된다. 그렇지만 게이드는 3000년 뒤에도 멀쩡히 존재하지 않는가? 그럼 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비록 모습과 심성이 바뀌긴 했지만...
          * 처참하게 상처입은 게이드. 그녀를 그렇게 만든 것은... 자신이 그녀를 맡겼던, 징그럽게 미소짓고 있는 로우.
  • 일곱개의 대죄/228화 . . . . 33회 일치
          * 해골병사를 포기한 [[메스큐]]는 [[멜리오다스]]의 힘으로 강화된 원념을 [[디안느]]의 마음의 상처로 파고들게 했다.
          * 정신을 지배 당한 디안느가 동료들을 향해 공격을 가하자 어쩔 수 없이 응전해야 했는데 [[헬브람]]은 무슨 이유인지 이 사태가 자기 때문이고 말한다.
          * 헬브람이 원념에게 영혼을 바치는 것으로 죄를 갚자 디안느 안의 원념들이 상당수 사졌지만 여전히 몇몇 강한 원념이 남아 디안느를 괴롭혔다.
          * [[멜리오다스]]의 부의 에너지로 강화된 해골병으로 일곱 개의 대죄를 처치하려던 [[메스큐]]의 계획은 좌절됐다. 하지만 그녀는 포기하지도 않고 새로운 음모를 고안했다. 해골병이 감당하지 못한 부의 에너지, 그렇다면 같은 일곱 개의 대죄는 어떨까? 예상대로 안성맞춤인 그릇이었다. [[디안느]]가 마수에 걸려들었다. 섬뜩한 피눈물과 불길하게 물든 눈동자. 사령에 지배당한 디안느가 일행을 향해 공격 자세를 취했다. "드롤의 춤". [[킹(일곱 개의 대죄)|할리퀸]]의 그만두는 외침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공격이 쇄도해온다. 심지어 즐거워 보였다.
          일행이 뒤로 넓게 흩어지며 공격을 피했다. [[멀린(일곱 개의 대죄)|멀린]]은 발빠르게 분석에 들어갔다. 디안느의 상태는 통상의 세뇌나 최면과 달랐다. 할리퀸이 보기에 디안느를 조종하는 것은 단순히 메스큐의 마력이 아니 성채도시 코란도에서 학살 당한 사람들의 원혼이었다. [[반(일곱 개의 대죄)|반]]은 그런걸 어떻게 쓰러뜨리내고 투덜거렸다. 그런데 [[헬브람]]이 이상했다. 이 모든 상황은 자기 책임이며 할리퀸에게 용서를 구하는데.
          * 멀린은 "다소 죽일 생각"으로 대응하고 지시했다. 반은 거부감을 느꼈지만 디안느의 힘이 위험한 것도 사실이다. 그도 결국 "나쁘게 생각마 디안느"며 멀린의 지시에 따른다. 할리퀸 만큼은 그럴 수 없었다. 디안느가 다음 공격을 준비하는 동안에도 그는 일행과 디안느 사이를 가로막았다. 헬브람은 원념에겐 물리적 공격은 물론 마법도 통하지 않는다고 알려줬다. 그 말대로면 설사 디안느를 다치게 해도 원념을 쓰러뜨릴 순 없다. 킹은 그런 말을 하며 일행을 말리고 디안느 쪽을 향해 필사적으로 애원했다. 원념에게 삼켜지지 말고. 그러나 [[고서(일곱 개의 대죄)|고서]]가 측정해 보니 디안느의 전투력은 점점 올 4만 8천에 육박했다. 킹이 위험했다. 고서의 경고는 애타는 할리퀸에겐 들리지 않았다. 헬브람의 경고도 마찬가지. 그러나 디안느는 아랑곳 없이 무자비한 발길질을 보냈다.
          * 고서가 그런 에스카노르를 제지했다. 할리퀸의 말대로 디안느를 상처입힐 필요는 없었다. 정신지배면 자신의 전공분야니까. 디안느가 다시 달려든다. 고서는 자신이 구하겠다며 "인베이전"을 사용한다. 고서의 손에서 발사된 빛이 디안느의 머리를 감싸자 두 사람의 정신이 연결됐다. 이제 고서의 의식은 디안느의 심상세계에 있었다.
          * 마치 수렁같은 세계였다. 곧 그녀를 찾을 수 있었다. 디안느가 수렁에 잠긴 채 울고 있었다. 킹의 이름을 부르며, 자신은 글러먹은 애고 자학했다. [[엘리자베스 리오네스]]의 일이 때문이었다. 아직도 엘리자베스가 죽게 된 건 자기 때문이고 자책했다. 그리고 정말로 엘리자베스가 죽으면 어쩌나 하는 공포. 원념이 그 마음의 상처를 파고 든게 분명했다. 고서는 침착하게 그녀를 달래서 데리고 나가려고 했다. 하지만 원념의 지배는 깊은 곳까지 뻗어있었다. 디안느가 고서를 알아보는 듯 하자 부정형으로 일렁거리는 원념이 모습을 드러냈다. 녀석이 디안느를 낚아채서 더 깊은 깊은 곳까지 끌고갔다. 고서가 손을 뻗어보지만 결코 닿지 않았다.
          * 연결이 끊겼다, 고서의 눈 앞엔 디안느의 신기 [[기데온]]이 들이닥쳤다. 횡으로 원심력을 받은 전투망치의 충격이 고서를 크리켓 공처럼 튕겨보냈다. [[메스큐]]에겐 최고로 유쾌한 구경거리였다. 그녀는 허리를 꺾으며 웃어댔다. 고서를 발견한게 최고다. 자신을 이용해먹은 빌어먹을 고서. 그 녀석이 만든 인형이 일곱 개의 대죄였다지. 이 "열받는 서프이즈"의 연속이 도주미 질리지 않는다.
          [[멜리오다스]]는 같은 공간에 있었지만 메스큐처럼 시청이 허락되지 않았다. 그러나 그녀가 하는 꼬지를 보면 충분히 짐작이 갔다. 초조해진 그가 바깥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느냐고 따지자 메스큐는 "궁금하면 자력으로 탈출해"며 조롱했다.
          헬브람이 인간에 절망하고 증오했던 시절의 일이었다. 그가 오래 전에 놔두고 온 과거였다. 긴 시간이 걸려 많은 일들을 거쳤지만 결국 자기가 저지른 죄 앞으로 돌아왔다. 헬브람의 태도에선 망설임이 느껴지지 않았다. 오히려 당황하는 것은 떠나는 친구를 바보는 할리퀸.
          * 원념은 잊을 수 없는 얼굴이 나타나자 믿기지 않는 듯했다. 기데온을 든 손이 축 늘어졌다. 대신 다가오는 투구를 손아귀에 넣었다. 그들에겐 보였다. 헬브람이다. 자신들을 학살한 요정. 이 마을을 멸망시킨 요정. 성채도시 코란도의 멸망은 마신족이나 십계 때문도, 전쟁 때문도 아니었다. 바로 이 증오스러운 요정의 소행이다. 무수한 억울하고 분노한 영혼들이 얼굴을 들었다. 그들이 디안느를 빠져나와 헬브람의 목을 조르러 왔다. 헬브람은 그것을 받아들였다. 할리퀸이 친구에게 가지 말고 말해보지만 소용이 없다. 헬브람은 아주 편안한 얼굴로 돌아섰다. 웃고 있었다.
          >디안느를 꼭 행복하게 해주고.
          >빛이 있으.
  • 절대가련 칠드런/471화 . . . . 33회 일치
          * [[츠쿠시 미오]]는 [[모모타로(절대가련 칠드런)|모모타로]]의 만류에도 무작정 형무소 내부로 잠입하려다 뒤쫓아온 [[타마키 카즈]] 일행에게 밟힌다.
          * 일단은 미오를 말린 카즈와 [[히노 카가리]], [[파티 크루]]였지만 미오가 정말 생각없이 돌격할 걸 우려해 제대로 장비를 갖추고 따온 것이었다.
          * [[미나모토 코이치]]가 테러리스트 혐의로 에스퍼 형무소에 들어갔다는 소식을 듣고, [[츠쿠시 미오]]는 격분해서 판도의 거처에서 뛰쳐나온다. 그러나 기세 좋게 나온 것 치곤 아무런 계획도 전략도 없는 상황. 미오는 일단 형무소 담벼락은 초능력으로 통과할 수 있다는걸 알고 희희낙락한다. 차리 [[모모타로(절대가련 칠드런)|모모타로]] 쪽이 이성적으로 판단하는데, 외벽 쯤에서는 초능력이 통해도 형무소 내부는 ECM으로 무장하고 있을 거며 무작정 들어가지 말고 한다. 설치류도 알 만큼 뻔한 사실이지만 미오는 "그런건 들어가 보기 전엔 모른다"며 ECCM도 가져왔으니 어떻게든 된다고 고집을 부린다.
          * 바로 그때 [[타마키 카즈]], [[히노 카가리]], [[파티 크루]] 일행이 뒤쫓아와 문자 그대로 미오를 밟아버린다. 지성이곤 없는 그녀의 계획을 대차게 까면서. 미오가 어떻게 알고 따왔냐고 하자 카즈는 "설치류 둘이 사져서 할 법한 일을 추리해봤다"고 당당히 밝힌다. 방금 전까지 설치류의 명예를 걸고 영장류를 뜯어말리던 모모타로는 억울해하며 "설치류에게 사과해"고 항변한다.
          미오는 그럼 어떻게 하냐고 버럭하는데, 카즈가 "그래서 아무 것도 못하는 거다"고 맞버럭질을 지르자 겨우 상황을 이해한다. 하지만 카즈 일행이 그저 미오를 말리려고 온 것만은 아니었다. 카즈 일행은 판도에서 자체적으로 준비한 탈옥 장비를 몰래 빼돌려서 가져왔다. 판도는 일단 범죄조직이니 이런 상황에서 탈출하는 것도 염두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경우는 뻔히 함정일게 분명해서 장비를 과신하기도 힘들다. 이번은 여왕 [[아카시 카오루]]를 위해 정찰만 하기로 하고 그것도 낌새가 나쁘면 바로 철수하기로 하고 형무소 진입을 시도한다.
          이렇게 되자 미오는 츤츤거리며 고맙다고 하려고 하지만 애초에 미오의 성격을 잘 아는 동료들이 그런데는 전혀 관심이 없다. 카가리가 곧바로 해킹 장비로 형무소 내의 감시 시스템을 15분 정도 무력화시킨다. ECM은 손댈 수 없었지만 이걸로 미나모토와 [[사카키 슈지]]가 감금된 장소를 확인할 수 있었다.
          * 파티는 바깥에서 경계하기로 하고 미오, 모모타로, 카가리, 카즈가 진입한다. 미오와 모모타로는 카가리, 카즈와 간격을 둔 채로 미나모토와 사카키가 갇힌 감옥으로 접근했다. 미나모토의 모습이 보이자 그녀는 미나모토의 무사를 확인하고 카오루에게 전할 말은 없냐고 묻는다. 그녀의 등장에 놀란 미나모토는 혼자 온 거냐고 묻는데 모모타로가 고개를 내밀고 자신들과 카가리, 카즈, 파티가 같이 왔다고 말해버린다. 그게 실수였다. 이들은 진짜가 아니 디코이. 블랙 팬텀의 함정이다.
          디코이는 여기 온 전원을 네트워크에 추가한다는 말과 함께 미오를 구속하려 한다. 미오가 디코이는 걸 눈치챈 건 붙들린 뒤였다. 모모타로는 당황하며 일단 도망쳐야 한다고 텔레파시한다.
          * 조금 떨어진 곳에서 대기하던 카가리와 카즈는 모모타로의 텔레파시를 수신하고 작전대로 폭발물을 작동시키고 탈출하려고 한다. 바깥의 파티는 폭발로 안에서 이변이 생겼음을 확인한다. 그런데 카즈는 모모타로가 무전이 아니파시를 보낸 점을 주목한다. 그러고 보니 ECM이 작동하지 않는다. 에스퍼 형무소에서는 말도 안 되는 상황. 이제보니 주위에 수형자가 한 명도 보이지 않는다. 디코이 만이 아니, 이 형무소 자체가 함정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깨닫는게 조금 늦었다. 카가리와 카즈에게 강력한 염동파가 작렬한다.
          * 일행이 진입하기 전부터 블랙 팬텀의 병력이 그들을 주시하고 있었다. 카가리와 카즈가 쓰러지자 숨어있던 에스퍼가 모습을 드러낸다. 바벨의 와일드 캣, [[우메가에 나오미]]였다. 그녀도 정신오염 당해 블랙 팬텀의 수하가 되었다.
         ECM도 작동하지 않고 사람도 없이 텅 빈 형무소 내부 상황을 보면 앞서 예측한 대로 의도된 함정. 일행을 함정에 빠뜨려 역시 정신오염시켜도 좋고, 만약 놓치더도 이 일을 에스퍼들에 대한 경각심과 반감을 부추길 소재로 활용할 수 있다.
  • 진격의 거인/90화 . . . . 33회 일치
          * 하지만 엘런은 과거엔 바다 너머에 "자유"가 있을 거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아버지의 기억대로 "적"밖에 없다고 말한다.
          * 조사병단의 정보는 언론을 통 해 빠르게 전파되었다. 이제는 일반시민들도 엘디아인의 진실과 벽 바깥에 있는 문명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 [[리바이 아커만]]과 [[한지 조에]] 신문사의 로이 사장과 뷰레 기자와 만나 이후의 여론에 대해서 묻는다. 대중들은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자도 있는가 하면 웃어 넘기는 자도 있고, 음모론으로 치부하며 정권을 매도하는 자도 있다고 한다. 결과적으론 혼란의 도가니. 한지는 그래도 어쩔 수 없다며 정보가 납세자에게 맡겨지는게 이전 왕보다 좋은 점이고 자조한다.
          로이 사장은 조사병단이 자랑스럽다고 말하면서도, 과연 자신들이, 벽 안의 인류가 어떻게 되는 건지 확신하지 못한다. 그는 평온을 가장하고 있지만 벽 바깥의 진실에 큰 충격을 받고 있다. 엘디아 인이 "악마의 민족"이 불리는 것이나, 인간 조차 아닌 괴물로 취급되고 전세계가 그들의 멸망을 바고 있는 것 등. 그게 사실이면 자신들이 전멸할 때까지 지옥은 끝나지 않는 거고 생각한다. 그런 이야기를 하는 로이 사장의 손은 떨고 있다.
          [[장 키르슈타인]]은 비록 그 자리엔 없었지만 "마를로는 마지막까지 용감했다"며 입을 연다. 그는 최후까지 같이했던 프록에게 이야기를 전해달고 청한다. 프록은 주저하면서 입을 연다. 마를레는 현장이 절망적인 가운데서도 전우들을 고무하며 마지막까지 용감하게 작전을 수행했다. 그는 굉장한 녀석이었다고 추켜세우자, 히치는 복잡한 듯, 아무 생각도 없는 듯한 얼굴로 모든 것을 들어 넘긴다.
          히치는 눈동자에서 불똥이 튄다. 하지만 히치는 그걸 숨기고 고맙다는 말을 남기고 자리를 뜬다. 히치가 사지고 나서 장은 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딴 말을 했는지 프록을 질책한다.
          프록은 [[아르민 알레르토]]를 바보며 그렇게 말한다. 아르민은 그 눈빛이 무슨 뜻인지 아는 것 같았다. 그는 프록에게 "네가 [[엘빈 스미스]] 단장을 살리려 필사적이었던 건 잘 안다"고 말하는데 프록은 기다렸다는 듯이 "네가 아니 단장이 어울린다고 생각했고 나만 그렇게 생각한게 아니다"고 대꾸한다.
          * [[엘런 예거]]와 [[미카사 아커만]]은 프록에게 적의를 드러낸다. 엘런이 대체 아르민의 뭘 아냐고 묻자 프록은 이번에도 거침없이 대답한다. 비록 자기 소꿉친구도 아니고 친한 사이도 아니 그 개인에 대해서는 모르지만, 아르민이 왜 살아남았는지는 안다는 것이다.
          아르민은 충격에서 깨어나지 못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들은 알지 못하지만 약간 떨어진 자리에서 리바이도 이 대화를 듣고 있다. 엘런은 닥치고 위협하지만 프록은 입을 다물지 않는다. 그는 마지막까지 고집을 부린 엘런은 말 안 듣는 꼬마같았다고 표현하면서 미카사는 차리 어른스러웠다고 말한다.
          * 언쟁을 말린건 장이었다. 장은 왜 죽은 동료를 애도하는 자리에서 그런 이야기를 꺼내냐며 프록을 제지한다. [[코니 스프링거]]도 다 끝난 얘길 다시 하지 말며 거든다. 하지만 프록은 그러는 너희들은 "그저 보고만 있었다"며, 그 자리를 방관하고 있던 둘을 탓한다. 이 자리엔 [[사샤 브우스]]도 참석해 있었지만, 당시 정신을 잃고 있었기 때문에 지금은 눈치만 보고 있다.
          프록은 더이상 제지 받지도 않고 마음껏 떠든다. 앞으로는 자기 같은 겁쟁이가 실수로 들어오지 않도록 신병들에게 사실을 말하고 빈정거린다. 그리고 이제 엘빈 단장도 없는데 뭘 어떻게 할 거냐고, 잔인할 정도로 날카롭게 지적한다. 자기는 비록 피래미에 지나지 않지만, 그런 피래미도 평가할 권리는 있다면서.
          엘런은 조금은 실마리를 봤다. 그는 바다가 있다는건 알지만 직접 보지는 못했고, 결국 그들은 아무 것도 모르는 거고 말한다.
          왜 그 순간이었을까? 엘런은 말을 잇지 못한다. 자유는 말을 입에 담는 순간, 너무나 선명하게 어떤 장면이 보였다. [[엘런 크루거]]의 시점에서 본, [[그리샤 예거]]의 여동생. 그 여동생이 개먹이가 되는 순간을.
          * 대화가 단절된 사이 리바이가 다가와서 의전이 시작될 시간이고 알려온다. 일행은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여왕 앞으로 나가 의식을 거행한다. 히스토리아는 여왕으로서 생존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훈장을 걸어준다. 처음으로 한지에게 목에 훈장을 걸어주고 한지가 여왕의 손에 입을 맞춘다. 다음은 리바이, 엘런의 순서다. 의식이 거행되는 동안 엘런은 복잡한 머릿속을 정리한다.
          과연 지하실에 있던 것은 무엇인가? 희망인가, 아니면 절망인가? 적은 강대하고 아무 것도 바뀌지 않는다면 "그 참상"은 반복된다. 엘런은 뭔가를 바꿀 수 있다면 목숨이도 내놓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 자신에겐 히스토리아를 희생할 각오가 없다고 자조한다. 그러는 사이 히스토리아가 그에게 훈장을 걸어주고 손을 내민다. 엘런은 그녀의 손에 입을 맞추는데.
          그리샤는 자신의 정확한 신분을 처음으로 밝혔다. 그리고 벽의 왕에게 벽을 공격하는 거인들을 죽여달고, 벽의 백성들이 전부 먹히기 전에 수를 써달고 호소했다. 그리고 그의 말을 들은 프리다는 생각에 잠긴 듯하다가 몹시 결연한 눈을 뜨는데...
          한참을 달려나갔을 때 최초로 거인 발견 신호가 뜬다. 발견된 거인은 기형으로 팔다리가 비정상적으로 짧아 거의 움직이지 못했다. 하지만 그런 상태로도 조금씩 팔다리를 움직여 벽을 향해서 나아가고 있었다. 엘런은 그를 보고 "낙원행을 당한 우리 동포"며, 여기서 부터는 아주 가까울 거고 말한다. 마레인들이 엘디아인을 거인으로 만들던 "벽"에.
          생전 처음으로 바다를 마주하게 된 일행들. 일행은 모두 신을 벗고 바다에 발을 적신다. 누구보다 바다를 그리고 있었던 아르민은 믿기지 않는 듯 자신이 발을 담그고 있는 물을 쳐다본다. 그 안에는 "소"고 불리는, 아르민이 잘 모르는 생물이 살고 있었다.
          코니는 무작정 물장구를 치며 소란을 피웠고 사샤는 코니가 뿌린 물장구가 눈에 들어가서 호들갑을 떨었다. 장은 바닷물이 짠 것에 놀고 있다. 한지는 자기 이해의 범주를 너무 넘어가 버렸는지 실없이 웃는다. 그리고 이게 전부 다 소금물이냐고 실없는 말을 한다. 그리고 아르민처럼 바닷 속에 있는 생물 따위에 흥미를 보인다. 리바이는 유일하게 바닷물에 들어오지 않은 채 한지에게 독이 있을지도 모르니 조심하고 주의한다.
          그러는 동안 아르민은 바닷 속의 소를 들어올린다. 미카사도 신발을 벗고 바닷물에 들어온다. 하지만 차갑고 계속 밀려오고 나가기를 반복하는 파도가 익숙하지 않은 것 같다. 미카사는 신중한 표정으로 아르민의 표정이 놀움에서 웃음으로 바뀌는 것을 바본다. 아르민은 너무나 만족한 목소리로 그 앞에 있는 엘런에게 말한다.
  • 창작:좀비탈출/5-1-1-1-1 . . . . 33회 일치
         현관문 틈으로 발등을 밀어넣으면서 수만 번도 넘게 최악의 가능성이 떠올랐다가 구체적인 영상이 되기도 전에 사진다. 그만큼 너무나 유혹적인 이름이다.
         시야가 넓어지고 신발장이 보이면서 계획은 마치 다 성사된 것 같다. 보는 곳 아무 데서나 번쩍거리는 스마트키가 목욕재개하고 기다리고 있을 것 같은 느낌. 입안에서 단내가 푹푹 올오는 걸 보니 정말로 흥분했군.
         토트넘의 집은 채광이 좋지 않다. 우리 아버지가 사랑하던 풍경이 그에게는 달갑지 않았던거 같다. 이 집의 거실 유리창은 훨씬 작고 불투명한 유리로 되어 있다. 그걸로 부족했는지 블인드까지 쳐져 있다. 그래서 실내는 다소 어둡다. 그래도 대략적으로 살펴보는 데는 지장이 없다.
         예상했듯이 집안의 구조는 우리 집과 별 차이가 없다. 좁은 현관은 거실 겸 응접실로 이어지고 그 뒤에 주방이 있다. 거실과 구분되는 벽 같은 건 없으므로 한 눈에 주방까지 확인이 가능하다. 나는 토트넘이 꽤 이른 시기에 당했을 거고 짐작했다. 집 안에서 생활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거실 쪽이 어수선하게 떨어진 물건들이 많은 데 비해 주방 쪽은 깨끗하다. 사용감을 느낄 만한 흔적이 없다. 그야 녀석들은 주방을 쓸 줄 모를 테니까. 반대로 토트넘이 오래 버텼다면 주방에 흔적이 많이 남았을 것이다.
         토트넘 본인이든, 아니면 다른 방문객이든 누군가 거실을 드나든 흔적은 있다. 먼저 보이는건 담배다. 적어도 생존자가 남기진 않았으리. 담배갑 째로 버려져 있는데 통채로 물어뜯어놨다. 잇자국이 선명한 걸 보니 치아 관리를 잘했나 보군.
         현관에는 키가 없다. 막연히 현관에 있을 거고 생각한건 잘못이었다. 그런 물건이야 어디에든 있을 수 있으니까. 토트넘이 그 차를 얼마나 애지중지했는지 감안하면 그걸 움직이는 키도 신주단지 모시듯 했을 것이다. 그렇다면 안방에 있는 걸까? 나는 더 들어갔다. 어느 덧 거실 한 가운데에 있었다. 사방이 적막하다는 점이 오히려 대범하게 만든다. 녀석들은 여기엔 없어, 근거없는 확신이 차오른다.
         나는 큰방까지 접근했다. 역시나 문은 열려 있었다. 매트리스가 갈기갈기 찢겨진 침대가 보인다. 어이쿠 누가 이렇게 격렬하게 즐기셨을까? 토트넘, 연세를 생각하셨어야죠. 큰 방은 무슨 전쟁이도 치른 건지 거실보다 훨씬 엉망이다. 옆에 깨진 화장대가 있다. 다만 화장품은 그 위에 제대로 있는게 하나도 없었다. 그 근처 바닥에 유리 조각이 즐비한 걸 보니 왕창 깨뜨려 먹었구만. 특별한 화장품 냄새가 나진 않는 걸로 보아 오래 전 흔적이다. 미용에 신경 쓰는 좀비가 있을리는 없고, 녀석들이 드나들다가 이렇게 된 걸까?
         그 옆에는 장롱이 넘어져 있다. 이건 앞으로 넘어져 있다. 매우 부자연스럽다. 녀석들이 창궐한 거지 지진이 난게 아니다. 녀석들에겐 장롱 정도로 무거운 걸 넘어뜨릴 힘은 없을 것이다. 이건 장롱 앞에서 당겨서 넘어진 형태다. 이런건 사람이 할 수밖에 없지 않을까? 생존자가 다녀갔을 거고 볼 수도 있지만 그렇게 보기엔 주장이 너무 깨끗하다. 여기까지 들어온 생존자면 뭔가 찾으러 왔을 것이다. 나처럼 다이너스티를 노렸을지도 모르지. 그런데 일부러 어질러놨을까? 차키가 장롱 밑에 있을 것 같아서?
         순간적으로 마비되어 있던 감각들이 깨어났다. 다리가 굳고 식은땀이 흘렀다. 하지만 이건 말 그대로 하반신이다. 게다가 녀석들 쪽이다. 생존자가 이런 꼴이 됐더면 필시 피가 흐르는 정도로 끝나지 않았겠지. 이 방이 빨간 방으로 보일 정도로 화려했을 것이다. 그러나 어디에도 체액이 튄 흔적은 없다. '''절단면'''에 검은 끈끈이 같은게 엉겨 있는게 전부다.
         하반신은 어떠한 움직임도 없다. 몸체에서 떨어진지 오래됐을 것이다. 허리 아래 거의 전부가 여기에 있으니 남기고 간 쪽도 움직이고 있으리 보긴 어려울 것이다. 기어다니는 정도는 하겠지만, 녀석들 신체가 그리 튼튼하진 않으니까. 손이 닳아 없어지지 않았을까?
         다시 이 장롱을 누가 넘어뜨린 건지, 이 녀석이 깔린건 어떻게 된 건지 궁금해진다. 간단히 생각할 수 있는건 생존자가 집안으로 들어왔다가 녀석과 마주치고, 저항하는 과정에서 이렇게 해놨으리 추측할 수 있다. 그럼 다시 자그마한 의문이 생기는데……
         '''그 생존자가 이 놈의 상반신을 잘을 거란 얘기가 된다.'''
         장롱이 무겁긴 하지만 쓰러진 것만으로 허리를 절단할 정도는 아닐 테니까. 깔려서 버둥대는 녀석을 놔두고 도망치거나 머리만 깨버리고 가버렸다면 얘기는 간단하다. 그런데 이건 누가 봐도 고의로 잘낸 거다. 무슨 악취미일까? 갑자기 녀석을 구하고 싶어지기도 했을까? 최악으로 그로테스크한 방법으로 말이다.
         나는 그제서야 바닥에 흩어져 있는 것들에 주목했다. 다양한 종류의 알약이었다. 조금 더 자세히 찾다 보니 약봉지도 찾을 수 있었다. 내가 아는 근처 약국에서 제조한 것이었다. 몸살약이고 적혀 있는데 제조한 날짜가…… 세상이 이렇게 되기 얼마 전이었다. 그야 그렇겠지. 이렇게 되고 나서 제조할 수 있을리 없으니까.
         몸살약이……. 그런걸 제조해서 먹는 경우가 있을까? 물론 하려면 할 수도 있겠지만. 그 말은 몸살약이고 쓰여있긴 하되, 증상이 꽤 특이했던게 아닐까? 누가 이런걸 먹고 있었을까?
         "옆집 아줌마가 안 보이더. 큰집에서 제사 지내고 나서 '''몸살'''이 났대. 벌써 '''한 달 넘게''' 보질 못했어. 그런 몸살도 있나?"
         나는 아주 짧은 시간 만에 이야기를 한 편 짜맞췄다. 어떤 남자가 정체불명의 병에 걸린 아내를 헌신적으로 간호했다는 얘기다. 너무 헌신적이었는지 침대를 떠나지도 못하게 묶어놨을 정도였다. 아직도 이 넝마같은 침대에는 '''가죽끈'''이 달려있다. 참 솜씨 좋게 붙여놨군. 그러던 끝에 결국 아내는 간호가 지겨웠는지 침대에서 빠져나왔고, 전쟁 같은 부부싸움을 치렀다. 장롱은 그 과정에서 넘어졌을 것이다. 아내는 거기에 깔렸고 살아남은 남편은 뭘로 했는지는 몰도 아무튼 아내의 허리를…… 이하 자체검열.
         잠깐 중단하자. 얘기가 맞물리지 않는다. 물론 그 정체불명의 병의 정체가 좀비고 생각하면 어느 정도 일리가 있다. 설마 그런 증상일 거고는 몰랐을 아저씨는, 혹은 알았기 때문에 더 그랬을지도 모르는 아저씨는 아내는 숨긴 채로 어떻게든 되돌릴 방법을 고심했을 것이다. 약국 아저씨도 열광적인 조기축구회 멤버였던 걸 생각하면 처방전 없이 특제 몸살약을 제조하는 것도 있을 수 없는 얘기가 아니다. 그렇게 지내던 한달여 만에 결국 아줌마가 빠져나오고 안방에서 악몽 같은 일전 끝에 장롱으로 깔아뭉게는 걸로 결론이 났다면 아주 말이 안 되는 얘기는 아니다.
         하지만 상체를 잘낸 이유는? 그건 어떤 설명도 되지 않는다. 대체 그게 무슨 의미가 있는 걸까? 잘냈다면 상체는 또 어디에 있단 말인가? 하체를 내버려둔 이유는? 말도 안 되는 부분이 오히려 늘어난다. 젠장, 정상적인 추론이 되질 않는다. 사고를 되돌려. 난 엿같은 '''다이너스티 키'''만 찾으면 된다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떨쳐낼 수가 없다. 뭐니뭐니해도……. '''아저씨는 토트넘이 되었다.''' 살아있는 채로 되었다면 좋았겠지만 그렇게 되지 않았다. 이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이야기의 엉성한 부분이야 어쨌든 아저씨가 토트넘이 되어버린 결과로 보면 너무나 자연스러운 흐름이 된다. 그가 아줌마를 깔아뭉게고 잘내는 과정에서 상처 하나 입지 않았을 거고 볼 수는 없을 테니까. 그러면 이미 "아줌마"고 무의식적으로 부르고 있는 저것은 왜 상반신이 사진 걸까? 더 말이 되지 않는다. 그런데 왜 말도 안 되는 소리가 점점 더 확인된 사실처럼 여겨지는 걸까?
  • 판타스틱 포(2015년 실사영화) . . . . 33회 일치
         [[미국]] [[영화]]. [[마블 코믹스]]의 [[판타스틱 포]] 실사영화다. 2015년에 개봉했으며 개봉일은 8월 7일(미국기준). 국내 개봉은 8월 20일.
         [[위플래쉬]]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마일즈 텔러가 '리드 리차드/[[미스터 판타스틱]]'을, [[케이트 마]]가 '수잔 스톰/[[인비저블 우먼]]', 크로니클에서 학생 회장이자 초능력자인 스티브로 열연했던 마이클 B. 조던이 '쟈니 스톰/[[휴먼 토치]]'를 맡으며 [[제이미 벨]][* 빌리 엘리어트의 소년 역, [[설국열차(영화)]]의 에드가 역.]이' 벤 그림/[[씽(마블 코믹스)|씽]]'의 역할을 맡는다. [[닥터 둠]]의 역에는 [[혹성탈출 : 반격의 서막]]의 [[코바]] 역을 맡은 바 있으며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에 [[듀로탄]] 역을 맡을 예정의 배우 [[토비 캡벨]]이 맡는다.
         마블의 유명인사인 판타스틱 포의 리부트 영화이기에 기대를 모으기도 했으나 아쉽게도 우려가 많았다.
         로튼토마토 지수가 20%로 시작하더니 그것이 14%로 하락했다.(...) 그리고 이후 더 하락.(...) 이외에도 각지에서 안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에서도 개봉했는데 역시 평이 안좋다. 반지닦이에서 유래해 고무닦이는 별명까지 생겼다.
         [[그린 랜턴: 반지의 선택]], [[배트맨과 로빈]]보다 형편없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일단 사람에 따 평에 차이가 생길 수는 있으나 적어도 앞의 두 영화와 같은 대열에 서게된 것은 확정되었을 듯.
         [[엑스맨 실사영화 시리즈]]와 크로스오버에 대한 이야기가 돌았으나 영화 개봉 이후 그럴 일은 없다고 한다. 본 영화의 참패가 많은 영향을 줬을 것으로 추측된다만 아직 어떻게 될지는 모른다.
         영화영화인데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정보에 의하면 감독도, 폭스도 영 아니게 일을 진행했다고 한다. 그리고 초기 각본이 공개되었는데 내용은 지금의 영화와 많이 다르다고 하며 이에 호의적인 반응도 있지만 저건 저거대로 좀 그렇다는 식의 반응도 있다. 더불어서 감독에 대한 부정적인 정보도 거짓말이거나 부풀려졌다는 추측도 있는 듯 한데 이에 관해 어떤 결론이 나오든 영화가 망했다는 현재의 사실은 바뀌지 않을 듯.
         이 영화의 실패로 서구에서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를 예시로 들며 이 기회에 판타스틱 포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로 돌아올 가능성이 생겼다며 전화위복으로 생각하는 시각도 있다. 그러나 어떻게 될지는 일단 두고봐야 할 것이 먼저 어메이징 스파 시리즈가 샘 레이미 스파이더맨 시리즈보다 격이 떨어지고, 어메이징 스파2가 그렇게 되긴 했지만 스파이더맨의 MCU 참가는 그것만이 이유가 아닌데다 완전히 돌아왔다고 보기 뭐해서 이를 예시로 들어야 할지는 뭐하다. 결국 폭스는 판타스틱 포의 판권을 포기하지 않았으며 속편도 내놓을 것이고 발표했으며 감독은 교체하고 배우들은 그대로 하는데 2015년판의 오명을 떨쳐내려면 상당한 노력이 필요할 듯 하다. 그러나 결국 이 속편은 무산되었다고 한다.(...)
         사실 폭스의 의향이 어떻건 마블 스튜디오가 폭스를 상대로 판포 판권을 회수할 가능성은 뭐하다고 볼 수 있는데 애초에 판타스틱 포의 판권은 폭스가 아니 독일의 콘스탄틴 필름이 가지고 있어서다. 그리고 이 콘스탄틴 필름이 판권 소유 기간 연장을 위해 로저 코먼에게 만들게 한 영화가 90년대에 나온 [[판타스틱 포(1994년 실사영화)|판타스틱 포 실사영화]]다.
         각본가 사이먼 킨버그는 캐스팅 그대로 해서 속편을 내길 원한다 하나 어디까지나 희망사항이 봐야할 듯. 오명을 떨처내길 원해서 그런다 할지도 손해가 막심한데 폭스가 허락해줄지가 의문이다.
          * 마찬가지로 마블 코믹스 원작에 폭스에서 영화화한 [[브이언 싱어]]의 [[엑스멘 실사영화 시리즈]] 세계관과 크로스오버를 얘기하는 팬들도 있는데, 사실 판타스틱 포 영화의 리부트 계획 당시 엑스맨 영화의 세계관과 병합시키고자 하는 '''크로스오버 계획이 있었다'''. 그러나 차츰 계획 진행이 예상과 달지면서 세계관 병합은 무리고 판단한 20세기 폭스가 독자적인 영화로 만들고자 했는데, 제작자의 현재 입장은 "엑스맨과의 크로스 오버는 언제든 가능하다. 하지만 일단 판타스틱 4는 그 자체 작품만으로 집중할 것이다. 마블이 그들만의 세계관을 합치는 과정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엑스맨과 판타스틱 4 역시 그러한 방면에서 융합이 시도될지도 모르지만 지금은 아니다." 고 말했다.
  • 페어리 테일/502화 . . . . 33회 일치
         [[페어리 테일]] 제 502화. '''메이비스와 제이'''
          * 그런데 제이가 이때까지 사지지 않았지만 메이비스가 의식을 되찾으면서 점점 사진다.
          * 제는 사지기 전 메이비스의 의식과 작별인사를 나눈다.
          * 그때 제레프가 나타난다. 무슨 일인지 작업을 중지하고 하는데.
          * 아이린이 얼빠진 소리고 하지만 제레프가 거듭해서 요구하자 난처해한다.
          * 그때 또다른 제레프가 나타나 작업을 멈추는 쪽이 가짜고 외친다.
          * 제레프는 메이비스의 특기 마법이고 설명해주고 잉벨이 당했음을 짐작한다.
          * 하지만 절벽을 내려가더고 일행과 합류하려면 적진을 가로질러야 하는 상황. 메이비스 조차 뾰족한 방법은 없다.
          * 가질은 자신도 부상이 회복되지 않았지만 "어차피 잃을 뻔한 목숨 동료를 위해 방패가 되는건 당연"이 말하며 격사적으로 싸운다.
          * 길드원들은 드디어 가질이 "동료"는 말을 입에 올렸다고 감격한다.--죽었다 살아난 효과--
          * 레비는 길드에 돌아간다는 약속을 지키고 말하고 가질은 "그래. 길드는 저 앞"이고 답한다.
          * 그런데 제이가 현장까지 따와 있다.
          * 제이의 몸은 희미해지고 있는데 메이비스가 눈을 뜬 영향.
          * 제이는 메이비스의 무의식 속에 존재하기 때문에 그녀가 의식을 차리면 사지게 되는 것이다.
          * 레비가 유감을 표하는데 자신은 어차피 100년 전 죽은 사람이며 개의치 않는다.
          * 메스트가 "어떤 소녀의 목소리가 우리를 불러모았다"고 설명해주자 메이비스는 제이의 존재를 깨닫는다.
          * 제이는 자기가 할 수 있는 건 여기까지고 뒤를 부탁한다.
          * 전장에 나타났던 제이는 완전히 사지고 일행은 그녀에게 감사한다.
          * 팬서 릴리는 승리한 뒤 즐길거리가 늘었다며 초대에게 제와 모험한 이야기를 듣자고 한다.
          * 메이비스는 제이는 돌아갔고 이젠 자신들이 길드로 돌아갈 차례고 말하며 전의를 고양시킨다.
  • 페어리 테일/510화 . . . . 33회 일치
          * 제레프의 환영은 그가 곧 죽을 거 말하며 그 전에 과거의 기억을 보여준다.
          * 나츠는 어린 시절에 가질, 웬디, 스팅, 로그와 만난 적이 있는데, 이들 멸룡마법사들은 부모 용을 따서 회합 자리에 동석해씩 때문이다.
          * 이번엔 스팅의 모습을 한 존재가 나타나 자신을 따오면 "당신 안에 있는 것의 정체"를 알 수 있을 거 말하는데.
          * 한편 현실의 스팅 유클리프는 전장으로 복귀하던 도중 케이드 드래그닐이 있는 장소에 도착한다.
          * 카구 미카즈치가 당하고 유키노 아그리아가 당해있는 것을 발견, 케이드와 교전한다.
          * 케이드의 마법은 "하얀 것"을 먹는 스팅에겐 극상성. 스팅은 단숨에 유리한 위치를 점한다.
          포박된 디마리아는 정신이 들었는지 "녀석은 악마"고 기분 나쁜 말을 중얼거린다. 루시는 그렇다 않다고 반발한다.
          * 나츠의 정신은 어딘지 모를 공간에 있다. 나츠는 주변을 살피다가 어떤 사람의 모습을 발견하는데, 그것은 제레프 드래그닐. 나츠는 바로 발끈해서 덤비지만 제레프는 여긴 나츠의 마음 속이며 자신은 실체가 있는 존재가 아니고 말한다. 그래도 나츠는 앞뒤없이 덤벼드는데 제레프를 뚫고 횡하니 지나가 버린다. 제레프는 여기에서면 형이고 불러도 좋다고 말하지만 나츠는 빈정댄다.
          * 그러나 어떤 드래곤이 마을을 습격하면서 평화를 깨진다. 나츠와 부모님은 그때 죽었고 홀로 살아남은 제레프는 방황 끝에 나츠를 END로서 되살리게 된다. 제레프는 이 부분은 전에 얘기한 거며 적당히 넘어간다.
          그가 나츠를 이그닐에게 맡긴 이후의 기억도 있다. 여기서부터는 혼룡 의식의 영향으로 매우 훼손된 기억. 사실 이그닐과 함께 있던 시절부터 나츠와 다른 멸룡마도사들은 인연이 있었다. 어린 시절의 가질 레드폭스는 항상 티격태격하던 사이. 웬디는 둘을 말리러 오곤 했는데 항상 울고 있었다. 제레프는 잠시 "그 애"도 곧 웬디랑 만나게 될 거며 사이좋게 지냈으면 한다고 하는데.
          * 여기서부터 제레프가 사지고 스팅의 모습이 나타난다. 스팅은 그 당시 드래곤들은 한 해에 몇 번 정도 회합을 가졌고 그때마다 자기들도 동석해서 서로 알게 됐다고 설명해준다. 단지 이런 기억은 멸룡마도사들은 다 잊어버렸다.
          나츠는 갑자기 제레프가 사져서 어리둥절해한다. 스팅은 이곳이 그의 마음 속이기 때문에 그 스스로 제레프를 지워버렸기 때문이 말한다. 나츠는 여전히 이해가 안 된다고 하지만 스팅은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고 일단 따고 말한다. 분명 "대답"에 다다를 수 있다면서.
          * 한편 현실의 진짜 스팅은 프리드 저스틴의 도움으로 전장으로 복귀 중. 중간에 프리드는 렉서스 드레아를 찾으러 갈졌다. 스팅은 세이버투스의 동료들을 찾아 정신없이 달리는데 문득 이상한 냄새를 맡고 그쪽으로 발길을 돌린다.
          * 케이드 드래그닐은 유키노 아그리아와 카구 미카즈치를 완전히 제압했다. 그의 쾌락 마법에 당한 유키노는 특히 상태가 좋지 않은데 완전히 탈진해서 정신이 혼미한 상태다. 렉터와 프로시도 무력하게 쓰러져 있는데, 렉터는 스팅을 부르며 도와달고 외친다.
          * 그때 거짓말 처럼 나타난 스팅. 케이드를 걷어차 버린다. 스팅이 도착하자 세이버투스 일행의 사기가 오른다. 스팅은 케이드를 거침없이 공격하지만 큰 타격은 되지 않는다.
          * 케이드는 그의 공격 따윈 먹히지 않는다며 유키노에게 사용했던 쾌락 주입 마법을 건다. 그런데 스팅은 이 마법을 먹어치워 버린다. 케이드도 이건 생각 못했는지 동요한다. 스팅은 이상한 맛이고 하면서도 "뭔가 기분이 좋다"면서 꾸역꾸역 먹는다. 그러면서 자신에게 "하얀 것"은 통하지 않는다고 선언.
          * 나츠는 케이드에게서 나츠와 같은 냄새가 난다며 기분 나쁜 놈이고 말한다.
         케이드가 빛 속성 마법을 구사하고 스팅이 뜬금없이 행방불명 상태여서 스팅이 케이드의 카운터로 등장하지 않냐는 설이 있었는데 성사됐다.
         나츠의 마음 속에 나타난 스팅은 진짜가 아니 나츠 안에서 구현된 이미지로 보이는데 어째서 스팅이 나츠를 "대답"으로 이끼는 역할인지는 아직 알 수 없다. 반대로 제레프는 진짜 제레프의 정신이 간섭한 걸로 보인다.
  • 하이큐/248화 . . . . 33회 일치
          * 이나리자키 고교는 언론도 밀착마크할 정도로 주목도가 높은 팀. 잘해야 다크호스 수준인 [[카스노 고교]]와는 "격차"가 심했다.
          * [[히나타 쇼요]]는 [[호시우미 코이]]의 점프를 회상하며 빨리 점프해보고 싶다고 벼르고 있다.
          * [[미야 아츠무]]는 굳이 카스노 진영에 찾아와 "약한 놈들하고 시합하고 싶지 않다"고 도발하다 [[카게야마 토비오]]에게 일침을 당한다.
          * 카스노 선수들은 흥분이 앞서 긴장을 잊어버렸고 [[사와무 다이치]]는 적과 아군의 엄청난 "격차"에 오히려 불타오른다.
          * 1회전부터 감초처럼 등장하던 바보커플이 2회전 관람 일정을 짜고 있다. 남자 쪽은 배구 지식이 상당한지 남녀 강호팀에 대해서 자세히 안다. 그들은 이나리자키 고교의 미야 형제를 보려고 대진표를 확인하는데 상대팀이 [[카스노 고교]]인걸 발견한다. 그들은 꽤 인상깊은 팀이었는데 탈락확정이고 생각한다. 이나리자키는 그만큼 강호로 작년 봄고와 인터하이에선 각각 3위를, 이번 인터하이에선 또다른 강호 "키류"를 누르고 2위를 기록했다. 결승에서도 패하긴 했으나 그 왕자 "이타치야마"에게 한 세트를 뺏어왔을 정도로 상승세. 지금 가장 주목 받는 팀이다. 여자 쪽은 개인적으로 미야형제팬인지 멋있다고 호들갑을 떨자 남자 쪽이 인상을 구긴다.
          * 똑같이 주어진 시간이지만 양팀이 그걸 쓰는 모습은 사뭇 다르다. 워밍업 생각만 하며 안절부절하는 카스노와 달리, 이나리자키 측은 주장이 언론 인터뷰에 응하는 등 상당히 여유롭다. 주장 3학년 [[키타 신스케]]. 포지션은 Ws이고 키는 175cm로 배구선수 치고 크진 않다. 인터뷰하는 상대도 마치노 아나운서는 유명한 언론인.
          [[야마구치 타다시]]와 [[히나타 쇼요]]는 유명인이 카메 앞에 서자 괜히 싱숭생숭한 모양이다. 야마구치가 자기들한테도 인터뷰하려 오면 어쩌냐고 김칫국을 마시고 있으려니 지나가던 [[츠키시마 케이]]가 "강호 밀착 취재"며 카스노한테는 오지도 않는다고 핀잔한다. 히나타는 그래도 굴하지 않고 카메 앞에 "브이"하러 가자고 꼬득이는데 츠키시마의 차가운 구박만 받고 만다.
          * 워밍업 시간이 주어졌다. 히나타는 [[카게야마 토비오]]와 페어를 이뤄 몸을 푸는데 정신은 딴데 가있다. 아직도 [[호시우미 코이]]의 용수철 같은 점프가 눈에 아른거린다. 그러다 카게야마가 보내는 공을 안면으로 받고 만다. 카게야마가 갈구지만 히나타는 그저 "얼른 점프하고 싶다"는 생각 뿐이다.
          >오늘 열심히 해?
          * [[야치 히토카]]가 1시합이 2세트로 접어들었다고 알려온다. 카스노도 슬슬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시합 준비를 마친다. 오늘은 카스노가 세컨드 유니폼. 이나리자키 측은 검은 색 유니폼이다. 히나타는 세컨드 유니폼이도 [[니시노야 유]]는 주역 같은 맛이 난다고 감탄한다. 반대로 카게야마한테는 오렌지 색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했다가 "넌 전신 귤색"이는 따가운 팩트폭력을 당한다.
          츠키시마까지 끼어들어서 "넌 색이 정신사납다"고 까고 타나카도 질 세 "츠키시마 네가 할 말은 아니다"고 덧붙인다. 하지만 이게 꼬투리가 됐다. 히나타가 "아까 만난 미인"하고 무슨 얘길 했냐고 포문을 열자 츠키시마는 대번에 표적을 바꿔 타나카를 놀려댄다. 타나카는 쑥쓰러워하며 답지 않게 수세에 처한다.
          * 후배들이 러브코미디 모드인 동안 3학년들은 후배들이 어찌 저리 태평한지 감탄 아닌 감탄을 한다. [[아즈마네 아사히]]는 손바닥에 사람 인자를 거듭 써갈기며 긴장을 풀려고 몸부림 친다. [[스가와 코시]]는 히나타가 긴장하지 않는걸 보고 "흥분이 앞서서 긴장하는걸 잊어버렸나 보다"고 추정한다. 아즈마네는 그걸 성장이고 생각한다.
          * 스가와는 관중석에서 미야 아츠무의 극성팬을 본 일을 이야기한다. 부채에 커다랗게 아츠무의 이름을 써서 가지고 다니는게 마치 아이돌 팬덤같다. [[우카이 케이신]] 코치는 실제로 그들은 아이돌 같다며 1위팀 이타치야마하곤 다른 의미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말한다. 실력과 화려함을 겸비한 "최강의 도전자"는 캐릭터. TV에서도 이걸 살려서 자주 취재 대상으로 삼고 있다.
          [[사와무 다이치]]가 그렇게 음침한 소릴 하자 스가와와 아즈마네는 그가 실성한 줄 안다. 하지만 정반대였다. 그런 엄청난 "격차"가 강한 동기부여가 됐다.
          다이치는 전에 없이 투지를 끌어올렸다. 마치 어젯밤의 심각함이 거짓말이었던 것처럼. 아즈마네가 그 점을 꼬집자 사와무는 "집중했던 것"이고 얼버무린다.
          * 관중석은 아직 1시합이 끝나지도 않았건만, 이나리자키의 응원단이 기분 나쁠 정도로 거대한 규모의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엄청난 규모의 음악단은 물론이고 치어리더의 안무와 시토리자와 학교를 연상시키는 전교 응원. 엄청난 규모의 "대악단" 응원단이다. 카스노의 보통 규모 응원단은 소리가 파묻힐 지경이다. 사실 이나리자키는 배구 말고 취주악부로도 엄청 유명하다고 한다. 그 자원을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다. 그게 낭비가 아닌지 야마구치처럼 기가 약한 선수들은 응원전 만으로 벌써 위가 쑤시다며 위축된다. 히나타같은 단세포는 "커다란 나팔이 멋지다"며 정작 응원에는 무신경하다.
          * 안 그래도 시끄러웠던 관중석이 이제는 코트에서 나누는 이야기가 묻힐 정도로 커다란 환성으로 바뀐다. 사와무가 치지지 않고 "가자"고 외치려고 하지만 계속 소리가 묻힌다. 투지에 분노까지 끌어올리고 나서야 "가자"는 구호가 우렁차게 울려퍼진다. 봄고 배구 2회전 B코트 제 2시합. 카스노 고교 대 이나리자키 고교 개전.
  • 하이큐/253화 . . . . 33회 일치
          * 다시 [[미야 아츠무]]의 서브. [[카스노 고교]]는 [[우카이 케이신]] 코치의 분석으로 "아츠무의 서브는 걸음으로 구분할 수 있다"는 걸 간파한다.
          * 그러나 그건 단지 "스타트인"에 지나지 않았고 [[니시노야 유]] 조차 그의 강력한 서브에 빌려 리시브에 실패한다.
          * 멋진 페이크로 [[이나리자키 고교]]의 블록을 따돌리며 경기의 균형을 맞춘 [[카게야마 토비오]]. 득점에 솔직하게 환호하는 [[사와무 다이치]]와 달리 사령탑 카게야마는 생각이 복잡하다. 사실 그가 노린 페이크 상대는 맞은 편의 오미미. [[히나타 쇼요]]가 튀어나가면 당연히 따붙을 줄 알았는데, 잘도 간파하고 히나테에 붙지 않았다. 오미미도 방금 전 카게야마가 "의도적으로 낚으려 했다"며 눈을 흘긴다.
          생각이 복잡한건 코트 바깥의 세터도 그랬다. [[후쿠로다니 학원]]의 [[아카아시 케이지]]가 그랬다. 옆의 [[보쿠토 코타로]]는 완전히 히나타한테 올리는 건 줄 알았다며 카게야마를 칭찬하지만, 아카아시는 차리 소름이 돋았다. 단순한 미끼를 던져 봐야 이나리자키의 블록은 거들떠 보지도 않는다. 하지만 방금 전 세트업은 퍼스트 터치가 코트 중앙으로 올가서 각도상으로 보면 완전히 히나타한테 가는 흐름이었다. 그걸 교묘하게 이트로 보낸게 성공의 이유. 이는 카게야마가 시야가 넓기만 한게 아니 상대에게 어떻게 보일지까지 파악한다는 얘기다. 그렇다면 남은 요소는...
          보루토였다. 그저 보고있는 줄 알았는데 마침 아카아시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다. 아카아시는 쓴웃음을 지으며 "그렇네요"고 맞장구치낟.
          * 본의 아니게 카게야마의 연기에 어울려준 히나타는 속으로 "완전히 나한테 오는 줄 알았다"고 그를 원망한다. 그러거나 말거나 외부에서 보기는 호흡이 척척 맞은 페이크였다. 응원단은 새삼 "카스노 고교가 이렇게 강했구나"하고 감탄한다. 벤치의 [[타케다 잇테츠]] 고문은 이나리자키가 인터하이 2위에 으리으리한 응원단까지 갖춘 강호이긴 해도 필요이상으로 강대하게 보지 않았나 되짚어 본다. 옅에 앉은 [[시미즈 키요코]]는 열기를 더해가는 [[타나카 사요코]]의 태고팀의 응원을 들으며 담담히 대답한다.
          * 다음 플레이는 이나리자키의 득점. 추격에도 흔들리는 기색은 없다. 스코어 9 대 7. 이나리자키의 2점 리드 상황에서는 서브는 다시 [[미야 아츠무]]. 그가 서브 위치에 서는 것만으로도 카스노 응원단의 시마다와 타키노우에는 "이도류"며 이를 간다. 사요코는 "그건 공을 두 개 쓰기도 하냐"고 문외한다운 이야기를 하자 시마다가 설명에 들어간다.
          * 아츠무가 엔드인을 지나 서브 위치로 향한다. 그 사이 카스노 고교의 리시버 사와무, [[니시노야 유]], [[타나카 류노스케]]는 그의 "걸음걸이"에 집중한다. 이게 그들이 세운 나름의 대책. 지난 밤에 [[우카이 케이신]] 코치가 찾아낸 공략 포인트다.
          우카이 코치가 찾아낸 구분법은 엔드인에서 서브 위치에 도달하기까지 걸음걸이의 차이. 아마 그게 아츠무 나름의 "루틴"일 것이다. 엔드인 기준으로 네 걸음은 점프 플로터, 여섯 걸음은 스파이크 서브다. 아즈마네가 눈을 번쩍 뜬다. 뭐가 올지 안다면 대응이 빨진다. 하지만 서브 때 동작 전체를 찍은 영상은 구하기 어렵다. 타케다 고문은 용캐 그걸 찾아냈다고 감탄한다. 이걸 찾기 위해 우카이 코치는 엄청나게 헤맸으며 인터넷 영상부터 지인이 구한 영상까지 보지 않은게 없었다.
          * 우카이 코치의 분석은 헛되지 않았다. 아츠무의 걸음은 정확히 네 걸음. 점프 플로터다. 카스노의 리시버들이 한 걸음 앞으로 나와 대비한다. 그런데 이 대응법은 공격측인 이나리자키도 어느 정도는 예상했던 바였다. 특히 [[미야 오사무]]는 설사 아츠무의 버릇을 간파했다고 해도 별 건 아니고 여긴다.
          >그건 단순한 스타트인에 지나지 않거든.
          아츠무의 서브. 방향은 정가운데, 니시노야. 정확히 위치를 포착했다. 하지만 니시노야가 밀렸다. 카스노의 서버인 야마구지와 [[키노시타 히사시]] 니시노야 조차 받지 못하는, 눈 앞을 순식간에 스쳐가는 아츠무의 서브에 경악한다.
          * 아츠무가 기록한 두 번째 서브 에이스. 응원단을 포함해 전 경기장이 그의 이름을 연호하는 것만 같다. 객석에서 아츠무의 서브를 찬양하는 목소리가 [[야치 히토카]]에게 들릴 정도였다. 아나운서는 이걸 잘내지 못하면 카스노에겐 어려워질 거고 코멘트한다.
          주장 사와무는 팀의 분위기를 다잡는다.
          성급할 것 없다는 사와무의 말 덕에 카스노의 전의는 꺽이지 않았다.
          * 스코어는 10 대 7. 아츠무의 2회차 서브. 이번에도 네 걸음. 점프 플로터다. 카스노의 리시버들이 한층 긴장한다. 이번에도 서브는 니시노야에게. 그렇지만 니시노야는 두 번 실패하지 않았다. 상당히 버거운 공이었지만 잘 받아낸 니시노야. 공은 카게야마에게. 카게야마가 아즈마네에게 올려서 스파이크, 하지만 아카기가 받는다. 그 순간 떨떠름한 표정으로 달려나가는 오사무. 그리고 이어지는 플레이에서, 카게야마는 눈을 의심한다.
          * 아츠무의 세트업을 받는 오사무. 그런데 이 플레이의 위치, 타이밍, 각도, 이 모든 것이 낯설지 않다. 결정적으로 "핀포인트 세트업". 카스노가 너무나 잘 아는 그림이 상대진영에서 그려진다.
          * 카스노를 혼비백산 시키며 코트 위로 내리꽂히는 스파이크. 관중들은 아직 이 플레이의 의미를 모르는 듯 하다.
          뻔뻔한 얼굴로 환호하는 아츠무와, 정말로 이짓거릴 하냐고 투덜거리는 오사무. 그리고 완벽하게 도발 당한 카스노의 괴짜콤비. 그야말로 "기습"에 당했다.
  • 하이큐/267화 . . . . 33회 일치
          * 코즈메는 2세트 후반까지도 잘 따왔으나 체력저하를 감당하지 못하고 한계를 드러내고, "뇌"가 흔들린 네코마는 자잘한 실책을 범하며 헛점을 보인다.
          * 네코마는 이런 상황 속에서도 추격을 늦추지 않고 동점까지 따붙으나 사루카와 측은 경기의 주도권을 내주지 않고 여전히 우위를 점한다.
          * 사루카와 주장 "시미네"는 승부를 낙관하며 짐작하게 플레이에 나서나 어느 순간 코즈메가 블록을 유도하고 있는걸 직감한다.
          * 세트업와 발맞춰 뛰어오른 [[하이바 리에프]]는 페이크. 진짜는 레프트에서 이동한 [[후쿠나가 쇼헤이]]였다. 후쿠나가가 스파이크로 득점. 스코어 19 대 18로 한 점 따붙는다. 그러나 후쿠나가는 세트업 높이가 살짝 낮았다며 귀띔했고 하이바도 "선배가 너덜너덜하다"고 하는 걸 보면 코즈메의 체력 문제를 없는 셈칠 순 없었다.
          중계진은 사루카와가 네코마의 센터 인을 경계한다고 분석했다. 쿠로오와 하이바로 이어지는 센터 인은 막강했다. 방금 전 사루카와의 공격도 하이바의 움직임을 의식할 측면이 컸고 그래서 좌측의 후쿠나가가 살아날 수 있었다.
          * [[다이쇼 스구루]]의 여친 "미카"는 세터를 소모시킨다는 이야기를 잘 이해하지 못했다. 그런게 가능하다면 노헤비 학원도 같은 방법으로 쓸 수 있지 않았냐는 얘기였다. 다이쇼는 그 질문에 두 가지로 답했다. 첫째, 일반적으로 세터는 두 번째로 공을 받는다. 따서 세터의 체력소모를 노린다면 간접적인 수단을 써야하는데 그건 상당한 끈기와 용기가 필요한 작업이다. 둘째, 네코마의 카운터 어택을 견딜 수비력이 필요하다. 네코마는 톱 클래스의 수비력과 랠리 능력을 갖추고 있으므로, 제일 핵심적인 요소다. 사루카와는 어쩌면 둘 모두를 겸비했을 지도 모른다.
          * 이어지는 경기. 랠리와 랠리가 이어지며 지루한 공방전이 펼쳐졌다. 2점의 점수차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은 채 스코어는 22 대 20. 사루카와의 작전은 순조롭게 계속됐다. 그건 코즈메가 쏟아내는 땀을 봐도 명백했다. 아직까지는 위태로운대로 잘 따오고 있었지만 시간 문제처럼 보였다. 그때 리에프의 득점. 스코어 22 대 21로 한 점 따잡는다. 서브는 네코마 측. 동점을 노릴 기회였다.
          * 코즈메가 [[야마모토 타케토]]에게 세트업, 야마모토의 스파이크는 사루카와의 블록에 막혔다. 튕겨나온 공은 네코마 진영을 가르며 코트 중앙으로 떨어졌다. 리에프와 코즈메의 가운데. 리에프가 달려나오지만 닿을 것 같지 않다. 코즈메 쪽이 조금 더 가까웠다. 후방으로 달려가는 코즈메. 그리고 거기서 한계가 왔다. 휘청거리는 코즈메. 경기장에 있던 모두가 그가 쓰러지는 모습에 주목했다. 공에서 한 발짝 거리. [[카이 노부유키]]가 가까스로 몸을 날려 리시브해 보지만 공은 높이 뜨지 않았다. 네트에 맞은 공, 기어이 네코마 진영에 떨어진다. 스코어 23 대 21. 중계진도 코즈메의 체력 저하를 거론하기 시작했다.
          >"지금 완벽한 하나"보다는 "마지막에 살아나는 수수한 100개"를 쌓거.
          시시오 감독이 쌓은 수수학 100개는 생각보다 일찍 살아나고 있었다. 코즈메는 야마모토의 부축으로 일어나며 스스로 꼴사납다고 투덜거렸다. 아직 2세트일 뿐이며. 다행히 별다른 부상은 없었고 손이 살짝 까진 정도였다. 옆에서 불평을 들은 쿠로오가 대꾸했다.
          다이쇼는 이 시점에서 세터를 교체하는 방법도 있다고 했다. 어차피 이번 세트는 사루카와의 우세. 마지막 세트를 고려하면 체력을 보존하는 것도 생각해볼 일이다. 마침 그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네코마 진영에서도 교체선수를 준비했다. 다이쇼는 1학년 세터일거 예측했다. 교체를 준비하는 선수는 [[테시로 타마히로]]. 1학년 세터.
          * "후카타니"의 서브. 사루카와 측은 이 여세를 몰아갈 생각이었다. 그러나 서브가 좌측으로 너무 빠지면서 아웃인을 벗어났다. 네코마의 득점. 아슬아슬한 고비에서 한숨 돌린 네코마. 하지만 안심하긴 일렀다. 여전히 흐름은 사루카와 측에 있었고 이번 세트를 확실하게 받아갈 작정이었다. 다시 이어지는 공방. 사루카와어ㅢ "시미네"가 때린 스파이크가 블록을 뚫는다. 후방에서 야쿠가 정면에서 받는다. 높이 뜨는 공. 시시오 감독은 그 순간에 무슨 불안을 느낀 걸까? 문득 서두르지 말고 당부했다.
          코즈메를 거쳐 쿠로오의 스파이크. 시시오 감독의 불안과 달리 사루카와는 빈틈이 없었다. "와쿠"의 블록에 원터치로 걸린다. "카나자와"와 "후카타니"가 차례로 살려서 다시 떠오른 공. 좌측에서 "시미네"가 뛰어오른다. 카이, 쿠로오과 블록을 뛰었지만 우측에 치우친 탓에 중앙이 텅 비었다. 놓치지 않고 그 위치로 밀어넣는 시미네. 후쿠나가가 눈치 빠르게 달려나왔지만 리시브가 불안정했다. 짧고 흔들거리게 떠오르는 공.
          중계진의 평은 썩 정확한 것 같았다. 그러나 네콰는 악착같이 달려들었고 코즈메도 그랬다. 공은 중앙으로 떠오르고 코즈메의 세트업, 사루카와의 블록은 중앙에서 함께 뛴 쿠로오에게 집중됐다. 그러나 이번엔 쿠로오가 아니었다. 우측의 카이에게 날아가는 패스. 카이가 블록을 따돌리고 득점에 성공한다. 드디어 동점. 마침내 따잡았다.
          * 매치 포인트 직전에서 동점. 주장 시미네는 이 상황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그는 동료들을 돌아보며 상대가 자신들에게 익숙해졌지만 "완벽하진 않다"는 말로 독려했다. 선수들은 한결같이 동의했다. 다만 코트 밖의 시시오 감독은 조금 달랐다. 뭔가가 석연치 않다. 분명 불안요소가 있다. 그게 뭔지 정확하게 짚을 수가 없을 뿐. 이런 상태에서 플레이가 재개됐다. 야마모토의 2회차 서브. 네트에 걸리며 실점. 서브권이 다시 사루카와에 돌아왔다. "와쿠치"의 서브. 느리고 앞쪽에 떨어지는 서브였다. 야쿠가 있는 위치였다. 무난하게 받을 수 있는 공이었지만, 실수가 생겼다. 어중간하게 흘리는 리시브. 다이쇼는 이 어이없는 실책이 쓴소릴 했지만 눈을 의심할 만한 무언가를 발견했다. 시시오 감독도, 상황을 낙관하던 시미네도 같은 걸 보았다. 들었다는 표현이 좀 더 정확했다. 마치 친절하게 안내하는 코즈메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 했다.
          불안요소의 정체. 코즈메는 세트업을 위해 네트의 우중간으로 이동하는 것 같았다. 쿠로오가 뒤따오며 뛸 준비를 했다. 하지만 시미네는 위화감을 느꼈다. 시시오감독 보다 조금 늦게. 아군의 블록이 쿠로오를 따 중앙으로 이동하고 있었다. 이에 따 네코마의 좌측이 넓게 열렸고 그 뒤에서 후쿠나가가 뛰어나오는게 보였다. 함정. 블록을 중앙으로 끌어당기기 위한 연막작전. 그 리시브도 계산이었을까?
          시미네가 블로커의 위치를 정위치로 돌렸다.
          * 시미네의 조치는 재빠르긴 했지만 적절하진 않았다. 코즈메는 들켰다걸 알았지만 작전엔 아무 문제도 없었다. 오른쪽이었다. 중앙에 멈췄던 시가는 공이 카이에게 넘어가고 나서야 움직였다. 카이가 짐착하게 스파이크. 뒤늦게 시가가 블록에 참가했지만 그의 팔에 맞고 텅빈 사루카와의 좌측에 내리꽂혔다. 완전히 속았다. 중계진은 넓은 레프트를 버리고 좁혀진 이트를 공략한 의외성에 놀랐다. 그리고 사루카와의 블록도 그럴 거고 말했다. 이런 플레이를 감행한 코즈메는 수수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이번 대회에서 손꼽히는 세터일지 모른다고 호평했다. 정작 당사자는 방금 조금 짧게 올갔다고 자책하고 있었다.
          * 24 대 24. 첫 번째 동점은 그럴 수 있었지만 두 번째는 아니었다. 사루카와의 계산이 복잡해졌다. 시미네가 방금 전 리시브부터 모든게 위장일 가능성을 제시하면서 모든게 흔들리고 있었다. 모든 점을 고려할 때 블록을 유도하고 있다는건 그럴 듯한 결론이었다. 그러자 또다른, 무서운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 USS 피닉스 (CL-46) . . . . 32회 일치
         USS Phoenix. [[제2차 세계 대전]]과 [[포클랜드 전쟁]]에서 활동했던 [[브루클린급 경순양함]]. 제2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미해군 함정으로 활동하였으며 전후 [[아르헨티나]]에 넘겨져 ARA 헤네랄 벨그노(ARA General Belgrano)는 이름으로 취역하였다. 1982년 5월 2일, 영국 원자력 잠수함 [[HMS 컨쿼러]]의 뇌격으로 격침. 323명의 사망자를 내며 가앉았다.
         취역 이후 시운전 삼아 중남미 순회공연을 돈 후 1939년 1월에 필델피아에 도착, 이후 서해안의 진주만에 배치된다.
         1943년 7월, [[국무장관]]이었던 [[코델 헐]]을 [[카사블랑카]]까지 수송하는 임무를 수행한 피닉스는 다시 태평양 전역으로 돌아온다. 같은 해 12월에는 글로스터 곶에 상륙하는 연합군을 지원하였으며, 1944년 1월에는 [[뉴기니]] 섬의 해안시설을 포격하는 임무를 맡았다. 2월에는 [[로스니그로스]] 섬에 상륙하는 연합군을 지원하였고, 3월에는 다른 연합군 순양함과 함께 일본군의 해안 포대를 깨부쉈다. 4월 22일에는 홀란디아[* 現 [[자야푸]].]에 상륙하는 연합군을 지원하였고, 그로부터 1주일 후에는 근처 지역의 일본군 비행장을 포격, 연합군을 위협할 수 없게 하였다. 5월에는 또다른 상륙작전들을 지원하여 일본군의 초소를 초토화시켰다. 6월에는 해당 지역에 증원군을 수송하던 일본군 구축함들을 발견, 쫓아내었다. 7월에는 Numfoor[* Neumfoor고 읽기도 하는 듯. 갓-구글님께서 한국어 표기를 말씀하시지 않으신다.]의 해안을 포격했다. 9월에는 말루쿠 제도의 [[모로타이]] 섬 상륙작전을 지원하였다.
         일본이 항복한 후에는 본토로 돌아와 대서양 함대에서 복무하였다. 1946년 2월 28일 예비역이 되었으며, 1946년 7월 퇴역. 아르헨티나에 넘겨지기 전까지 필델피아에 정박해 있었다.
         === ARA 17 데 옥투브레, ARA 헤네랄 벨그노 ===
         1951년 4월 9일, 피닉스는 아르헨티나에 넘겨진다. 같은해 10월 17일. 아르헨티나는 피닉스를 ARA 17 데 옥투브레(ARA 17 de Octubre, 10월 17일)이는 이름으로 취역시킨다.--네이밍 센스 보소-- 하지만 1956년에 재명명, ARA 헤네랄 벨그노(ARA General Belgrano)는 이름을 가지게 된다. 이름의 어원은 아르헨티나의 독립운동가였던 [[마누엘 벨그노]](Manuel Belgrano)였다.
         1982년 4월 2일, 아르헨티나 정부는 영국과 분쟁이 있던 [[포클랜드 제도]][* 아르헨티나측은 이 제도를 말비나스 제도(Las Malvinas)고 부른다.]를 점령한다. 이에 영국이 군사적 대응을 시작하며 [[포클랜드 전쟁]]을 발발한다.
         당시 아르헨티나 해군이 소유한 군함 중 두번째로 컸던 헤네랄 벨그노는 영국 해군에 크나큰 위협이 되었다. 이에 당시 영국 총리였던 [[마가렛 대처]]에 의해 격침 명령이 내려진다.
         || 가앉는 헤네랄 벨그노 ||
         1982년 5월 2일, 영국 해군 원자력 잠수함 HMS 컨쿼러가 헤네랄 벨그노에게 [[어뢰]]를 발사, 명중시킨다. 영국 국방부는 이에 대해 "심각한 피해를 입혔다,"고 발표하였다. 벨그노는 심각한 피해를 입는 수준을 넘어서 가앉았고, 이로인해 1,042명 중 323명의 승무원이 사망한다.
         영국 국방부는 벨그노가 전쟁 구역인 포클랜드 반경 200 마일 내에 들어왔을 때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아르헨티나 정부는 벨그노가 격침 당할 당시 전쟁 구역에서 36 마일 떨어져 있었기에 벨그노에 대한 공격 행위는 전쟁 범죄고 주장했다.
         2012년 5월 2일, 아르헨티나 정부는 헤네랄 벨그노 침몰 30주년 행사를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개최했다.
         영국 영화 "철의 여인"의 대처가 [[https://youtu.be/jcBkvr_PGaY|포클랜드 전쟁 당시를 회상하는 장면]]에서 언급된다.
         영국의 ~~찌시~~황색 언론 [[더 선]]은 헤네랄 벨그노의 피격 사실을 전할때 1면 헤드인에 "'''잡았다!''': 우리 친구들이 포함을 격침시키고 순양함을 구멍냄"[* GOTCHA!: Our lads sink gunboat and hole cruiser]고 쓰는 패기를 보였다. 이외에도 더 선은 포클랜드 전쟁 동안 "'''뒈져 군사정부놈들'''"[* STICK IT UP YOUR JUNTA] 등의 부적절한 헤드인을 내걸기도 했다.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82050400329201007&editNo=2&printCount=1&publishDate=1982-05-04&officeId=00032&pageNo=1&printNo=11260&publishType=00020|네이버 뉴스 이브러리 - 경향신문 - 피격 아르헨순양함 침몰 승무원 오백여명 사망(한국어)]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123화 . . . . 32회 일치
          * [[아마지키 타마키]]은 사람을 감자고 자기최면을 걸지 않으면 남들 앞에 나서지 못하는 성격.
          * 빅3는 세 명 모두 토크능력이 엉망이 별 도움이 되지 않자 토오가타가 "몸으로 체험해 보자"며 대련을 제안한다.
          * [[아이자와 쇼타]]는 그가 명실상부한 "넘버1에 가까운 남자"이며 조심하고 하는데, 단 몇 초만에 A반 인원 대부분이 K.O당한다.
          >[[감자]]고 생각하고 임해도...
          >머리 이외 부분이 인간인 채서 역시 인간으로 밖에 안 보여.
          터무니 없는 네거티브한 말언을 쏟아놓더니 벽에 머리를 처박으며 "집에 가고 싶다"고 징징거리기 시작한다. 학생들은 당혹스럽기도 하고 경악스럽기도 해서 입을 다물지 못한다. 앞줄에 앉은 [[오지로 마시오]]가 "웅영의 톱 맞죠?"고 의심한다.
          * 아마지키가 이 모양이 "하도 씨" 불렸던 여학생이 대신 나선다. 그녀는 아마지키에게 "너 같은 태도를 벼룩심장이 불러."고 하더니 급기에는 그를 "벼룩인 [[아마지키 타마키]]"고 처참한 소개를 한다. 그녀 자신은 [[하도 네지레]]. 인턴 제도에 대해 이야기하러 왔다며 시작한다. 여기까지는 보통 사람같은 태도였지만...
          * 이대로는 강연이고 뭐고 진행이 안 된다. 아이자와가 짜증을 내자 마지막으로 남아있는, 미도리야와 만났던 선배가 "안심해주세요"고 나선다. 그런데 그는 앞뒤없이 "전도!"고 외치며 학생들 쪽으로 귀를 기울이는 자세를 취한다. 너무 뜬금없어서 학생들이 입을 다물고 있자 "다난"이고 해야지 않냐며 웃어넘긴다. 학생들은 하나같이 이상한 사람들 뿐이고 수군거리기 시작한다.
          선배는 어수선한 분위기를 정돈하며 "너희 모두 나랑 싸워보자"고 선언한다. 즉흥적인 제안이지만 "우리들의 경험을 몸으로 경험하는게 합리적이다"는 논리. 아이자와도 마음대로 하며 허락한다.
          * 학생들은 체육관에 다시 모인다. 몸을 풀고 있는 선배에게 [[세로 한타]]가 "정말로 합니까"고 묻는데 역시 진심이다. 체육관에서 조차 벽에 머리를 처박고 있는 아마지키는 "밀리오"에게 "적당히 설명해주고 말자"며 의욕을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무작정 싫다는 것과는 좀 다르다.
          그는 A반 학생들을 완전히 얕보며 누가 먼저 덤벼보겠냐고 묻는다. 당연히 키리시마가 자기가 나서려고 하는데 잠자코 있던 미도리야에게 선수를 빼앗긴다. 키리시마는 의외고 생각하는데 [[우카 오챠코]]는 미도리야가 "뒤처진 시간을 만회한다"고 의욕에 불탔던 걸 떠올린다.
          * 밀리오도 "문제아, 역시 기운이 넘친다"며 만족스러워한다. 미도리야는 웅영의 톱과 대련할 수 있다면 더 바랄게 없는 기회며 현재의 자신과 그가 어느 정도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겠다고 다짐한다. 미도리야가 선두를 맡고 키리시마, 오지로, [[사토 리키도]]의 근접전 특기자들이 포위를 맡는다. 나머지 학생들도 각자 몸을 풀며 언제든 달려들 준비를 한다.
          * 그런데 대련이 시작되자마자 탈의쇼를 벌이는 밀리오. [[지로 쿄카]]가 특히 질색한다. 그런데 그냥 옷을 벗은게 아니 "옷이 몸을 통과"해 버린 듯한 모습이다. 밀리오는 "조정"이 어렵다며 다시 옷을 주워입느 꿈지럭 거린다.
          미도리야는 그런 모습이 "헛점투성이"며 슛스타일로 킥부터 날리고 보지만, 그 공격은 밀리오의 얼굴을 통과해 흘러나가 버린다. 물론 히어로 덕후인 미도리야에겐 예상한 바였다. 작년 웅영제를 본 기억도 있고, 어제 밤에 만난 적도 있기 때문에 그의 개성에 대해선 짐작하고 있었다. 하지만 별다른 대책이 서지 않는 굉장한 개성.
          다른 학생들도 공격을 개시하지만 일제히 통과돼 버리고 급기야 밀리오의 모습이 사져버린다.
          사졌던 그가 지로 쿄카의 등 뒤에서 등장. 개성의 영향인지 또 옷이 벗겨져 있다. 그리고 지로의 개성이 원거리타입인걸 이미 알고 있는 것 같다. 지로를 처리하는데 한 컷도 쓰지 않고 거침없이 다음 상대에게 돌격. 학생들은 그가 워프했다고 여기면서 "엄청나게 좋은 개성"이고 입을 모은다. 밀리오는 놀운 속도로 학생들을 하나씩 처리해 버린다.
          * 아마지키는 벽을 쳐다보고 있으면서도 체육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제대로 듣고 보고 있다. 학생들이 그의 개성에 경악하지만 그들이 진짜로 주목해야 할 건 "개성 자체가 아니 그걸 쓰는 기술"이고 생각한다. 밀리오는 스카우트를 거쳐 "어떤 히어로" 밑에서 그 기술을 길렀다.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142화 . . . . 32회 일치
          * "랏슈"는 무투가의 공격력은 키리시마의 레드 이오트 언브레이커블을 아득히 상회, 심지어 패트껌의 지방층으로도 충격을 상쇄할 수 없다.
          * 선이터 [[아마지키 타마키]]는 "혼자서 셋을 완봉하겠다"는 맹세를 달성한다. 철포옥 핫사이슈 세츠노, 호죠, 타베를 포박, 문어의 신경독으로 잠재우고 마스크를 뺏는다. 그는 곧 먼저 간 일행을 따가려고 했으나 몇 걸음 가지 못하고 힘이 다해 넘어진다.
          * 사무소 책임자인 패트껌 역시 이들의 걱정을 모르는 게 아니다. 확실히 타마키는 네거티브를 입에 달고사는 지 후배들의 걱정을 사도 할 말은 없다. 그렇지만 그런 거야 어쨌든 "동료를 믿는 것"은 가장 중요한 가치다. 패트껌이 "등을 맡겼으면 믿고 맡겨두는게 남자!"고 일갈하자 키리시마가 바로 태세전환한다. "선배면 괜찮아!"고. 미도리야는 참 잘 휩쓸리는 사람이 평한다.
          마침 윗층으로 올가는 계단을 발견했다. 하지만 [[아이자와 쇼타]]가 의혹을 표시한다. 이 지하시설과 융합된 자, [[이리나카]]가 왜 잠자코 있을까? 여기까지 오는데 아무런 방해도 없었다. 벽이 꿈틀거리지 않는 걸 보면 융합된 상태도 아니다. 아이자와는 이 점을 들어서 "지하 전체와 융합하거나 컨트롤이 가능한건 아니다"는 가설을 세운다. 그렇다면 지금은 위에 남은 타마키나 경찰의 동향을 보러갔을 지도 모른다. 녀석은 지하에 "들어가서" 조작하는 타입이고 완전히 동화하는게 아닐 것이다. 벽면 내를 돌아다니면서 직접 자기 눈과 귀로 "보거나 듣거나"해야 한다는 얘기. 따서 이쪽을 방해하러 온다면 아주 가까운 곳에 본체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 분명 벽에 귀나 눈이 있는게 보일 것이다.
          아이자와의 가설이 들어맞았다. 이리나카는 타마키에게 제압된 철포옥의 상태를 보러갔던 참이다. 물론 그들을 쓰레기고 생각하긴 했지만 셋이서 고작 한 사람 막는게 끝이니. 이리나카는 뭔가 있다고 생각하다가 "그녀석이다"고 결론을 내린다.
          * 1층에선 [[버블걸]]과 [[센티피더]]가 경찰과 협조해 시에핫사이카이 조직원을 거의 체포했다. 버블걸은 설마 전원이 방해하러 올 줄은 몰랐다며 제정신이 아니고 비난한다. 이래서는 잡히러 온 것 밖에 안 되니까. 조직원들은 "제정신이 잡히러 왔다"고 반박한다. 얌전히 있으면 오버홀에게 반드시 죽었을 거며. 그들은 오버홀, 아니 치사키가 권력을 잡으면서 모든게 변했다고 털어놨다. 원래 지금의 두목은 야쿠자 생활에 염증을 느끼고 있었다. 시에핫사이카이도 빌런집단과 선을 긋고 어디까지나 "협객"으로서 양지로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부분의 조직원들은 그런 두목의 뜻을 따랐다. 반기를 든 것은 두목의 아들이었던 치사키. 그가 오버홀이란 이름을 걸고 조직을 장악했다. 그러고 나서는 빌런 같은 이름을 대고 행동을 했으며 빌런과 힘을 합쳤다. 개성 관련 금지 약품을 유통한 것도 치사키. 반항은 할 수 없었다. 조직원들은 현두목이 와병생활을 하게 된 것도 분명 오버홀의 짓이고 수군댔다. 버블걸은 그렇게 치사키를 싫어하면서도 그가 잡힐 거고, 실패할 거 생각하진 않는 거냐고 반문한다. 조직원은 그렇다고 답했다.
          >제정신이 아니는 건 앞뒤를 생각하지 않는 인간이란 거다.
          * 앞뒤를 생각하지 않는 인간이 아이자와를 덮친다. 이리나카다. 아이자와도 어느 정도 예측했지만 난데없는 기습에 손을 쓰지 못했다. 분명 이리나카는 아이자와의 무효화를 두려워해 제일 먼저 처리하려 든 것이다. 이리나카는 그 셋이 당했을 정도면 한 명씩 떨어뜨려 확실하게 제거하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 변형된 벽면이 그를 떠밀어서 컴컴한 구멍으로 밀어붙인다. 꼼짝없이 함정에 빠진 아이자와.
          * 그렇게 뜻대로 두진 않는다. 패트껌이 몸을 던졌다. 타마키가 만들어준 시간을 쓸모없게 할 순 없고 아이자와가 이리나카의 개성을 확실하게 지워주길 바고 한 행동이다. 아이자와가 미안하다고 말하지만 결국 패트껌이 대신 구멍으로 빠진다. 제법 긴 터널을 굴러 어두운 방으로 빠져나온 패트껌. 그런데 언제 따붙었는지 키리시마가 패트껌 밑에 깔렸다. 사실 키리시마도 아이자와를 구하려고 왔던 건데 타이밍이 안 좋아 패트껌하고 겹쳐버린 것이다. 패트껌이 어쩔 수 없다면서 우선은 긴장하고 말한다. 분명 뭔가가 있을 텐데... 경고가 떨어지자마자 어둠을 뚫고 뭔가가 나타난다.
          * 키리시마가 먼저 반응했다. 그가 본 것은 주먹. 키리시마는 곧바로 "레드 이오트 언브레이커블"을 발동한다. 적의 주먹 따윈 맞아서 부러뜨릴 각오였다. 패트껌과 키리시마에게 폭풍처럼 떨어지는 러쉬. 패트껌은 문제 없다. 두터운 지방층 덕이다. 그렇지만 상당한 충격. 일순 움직이지 못한다. 새로 나타난 철포옥 핫사이슈는 그렇게 놀워하지도 않는다. 주먹을 거둔 그는 상당한 무투파로 보인다. 패트껌 정도는 아니지만 상당한 덩치다. 무투파답게 총이나 칼을 쓰는 싸움은 "멋모르는 짓"이고 입을 연다.
          그렇게 말한 것치곤 아무 타격도 주지 못했다... 면 좋겠지만 사정이 그렇지 않았다. 키리시마는 패트껌과 사정이 달랐다.
          * 패트껌의 반격은 투명한 장막을 뚫지 못한다. 한 명 더. 덩치가 작은 사내가 무투파 뒤에서 나타난다. 이건 그의 개성으로 보인다. 왜소한 남자가 한 눈에 패트껌과 키리시마의 개성을 꿰뚫어 보고 둘다 "방어를 잘하는 개성"이 평한다. 그러면서 옆의 사내, "랏파"에게 "아쉽게 됐다"고 말한다.
          >그쪽의 소년은 방패고 부르기에도 어중간한 것 같다만.
          * 유감스럽지만 남자의 지적이 맞았다. 키리시마는 몸에도 상처가 컸지만 멘탈도 가루가 됐다. 경화가 깨졌다, 다 받아내지 못했다. [[바쿠고 카츠키]]는 "쓰러지지 않는다는 건 더럽게 강하다는 것"이 말했었다. 그리고 자신은 그런 히어로가 생각했다. 잠시 동안이지만. 오사카에서 활약했을 땐 정말로 그렇다고 믿었다. 하지만 아니었다. 지금 그를 괴롭히는건 과거의 기억. 좌절했던 기억이다.
          이번에도 패트껌이 눈치가 빨랐다. 그가 "마음이 꺾이는게 진짜 지는 것"이 호통쳤다. 오사카에서 말했던 대로 "빌런 퇴치는 전의를 상실시키는 것"인데 이쪽이 먼저 꺾여서 어쩌자는 거냐고 야단혔다. 남자가 다시 배리어를 친다. 그러면서 "저쪽은 아직 이길 생각"이 말하자 랏파가 참 갸륵하게 여긴다.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149화 . . . . 32회 일치
          * 어쨌거나 [[시가키 토무]]의 결단에 따른 [[토가 히미코]]와 [[트와이스(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트와이스]]. 시에핫사이카이의 사무실에 신고하러 온다.
          * 이리나카는 원래부터 이들을 탐탁지 않게 여긴데다 야쿠자에 대단한 프이드를 가지고 있어, 이들이 그 부분을 건드리자 참지 못하고 폭주하고 만 것이다.
          * 토가와 트와이스는 그 틈에 도주, [[서 나이트아이]]는 이용 당한 거고 생각하지만 어쨌든 미궁을 빠져나올 수 있었다며 위안삼는다.
          * 한편 단독으로 [[오버홀]]을 추격했던 [[토오가타 밀리오]]는 단 2분 만에 오버홀을 따잡는데 성공했는데.
          * [[시가키 토무]]가 진심을 보였다. [[토가 히미코]]와 [[트와이스(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트와이스]]가 완전히 납득한 건 아니지만, 그들은 시가키의 결단을 존중하기로 했다. 그래서 그들은 시에핫사이카이의 사무실에 갔다. 토가는 시가키의 명령 때문에 어쩔 수 없지만 잘 부탁드립니다, 트와이스는 용서 못한다, 하지만 잘 부탁드립니다고 개성넘치게 입단인사를 마쳤다. 어차피 핫사이카이측에서도 랏파 정도나 이들을 환영하고 환영인사로 싸우려 들었다. 나머지는 모두 시큰둥.
          "뭘하면 되느냐"는 질문에, 오버홀은 일반 조직원처럼 지시에 따주면 된다고 대답했다. 그러나 그 간단한 대답 뒤에는 "그러기 위해서 [[개성(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개성]]에 대해 알려달"는 속이 뻔한 단서가 붙어왔다. 명목은 "만일의 때"가 왔을 때 연계를 쉽게 하기 위한 정보교환이었다. 토가는 우선 튕기고 본다. 정말 그런 거면 "만일의 때"가 왔을 때 알려주겠다는 것. 이유는 오버홀 만큼이나 간단했다.
          여기에 정색하고 나선 것이 "이리나카". 이때는 작은 체구로 나타났지만 험악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야쿠자를 얕보지 마", 그렇게 날을 세웠다.
          * 토가와 트와이스, 그리고 이리나카 사이의 짧은 신경전. 먼저 "돼먹지 않았다"고 고개를 저은건 트와이스 쪽이었다. 느낌이 좋지 않다며 절대 가르쳐주지 않겠다고 강경모드로 들어가는데, 역시 그 성격답게 1초도 지나지 않아 자기 개성을 외판원처럼 자질구레한 것까지 선전해대고 있다. 그의 개성 "카피". 온갖 물건을 두 개로 늘릴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선 명확한 "이미지"를 확보하는게 중요하고, 그의 코스튬에는 그걸 위한 아이템이 내장돼 있다. 가령 손목 부위에 내장된 줄자던가. 인간을 카피한다면 구체적인 신세 사이즈 등이 필요하다. 그런 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쓰레기 같은 불완전한 카피가 생길 뿐. 이미지를 완벽하게 재현해도 딱 한 가지는 원본과 다르다. 내구력이다. 뭘 카피하느냐 나름이지만 일정 이상 데미지를 받으면 형태가 무너진다. 한 번에 늘릴 수 있는 숫자는 최대 두 개. 하지만 두 번째 카피부터는 내구력이 몹시 약해진다. 덤으로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115화|일신 상의 사정]]"으로 인해 자기 자신을 카피하는 건 불가능.
          * 트와이스는 자기가 생각해도 너무 열심히 설명해서 그런지 "이건 진짜 내가 아니다"고 자괴감에 떤다. 기껏 거절했던 토가는 자기가 바보가 된 것 같다고 궁시렁 거렸다. 어쨌든 이렇게 됐으니 토가도 고집을 부릴 필요가 없었다. 순순히 개성을 설명하는 토가. 피를 섭취해 그 사람의 모습으로 변한다. 이때 섭취한 피는 곧 에너지. 섭취량이 변신을 유지하는 시간과 비례한다. 대략 컵 한 잔 분량이면 하루종일 변신하는 것도 가능. 한 번에 여러 사람의 피를 마시면 그만큼 여러 사람의 모습으로 변할 수 있다. 변신에는 옷도 포함되는데, 문제는 기존에 입고 있던 옷을 벗을 수밖에 없다는 것. 그래서 부끄럽다는 여고생 틱한 설명까지 붙여서 PR 완료. 트와이스 못지 않은 성실한 자기소개였다.
          >시가키에게 배신 예정을 들었나?
          대답은 당연히 No. 토가와 트와이스 모두 망설임없이 답했다. 하지만 믿을 수 있는 대답일지? 적어도 오버홀은 그걸로 만족했다. 그들을 시에핫사이카이의 새 식구로 인정하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그것 뿐. 수배범인 그들을 자유롭게 둘 수 없으니 지시가 있을 때까지 지하의 거주 공간에서 생활하는 명령이 떨어진다. 둘이 연금이 아니냐고 반발하지만 오버홀은 "신용할 수 있게 되면 좀 더 자유롭게 해주겠다"는 공수표 같은 말로 대꾸할 뿐이었다. 그리고 어쩐지 이리나카가 우쭐거린다. "언제까지 그런 태도면 안 된다는 말"이며 으스댄다.
          >알았으면 하는 대로 하고 짜식들아!
          >우리들은 야쿠자다! 얕보지 말고!
          >감사해 너희들은!
          * 그를 이 지경까지 몰고 간 토가와 트와이스는 서핑이도 즐기는 것처럼 여유롭다. 요동치는 벽을 타면서 토가의 입이 쉬질 않는다. 평소에 그런 역할은 트와이스의 몫이다. 하지만 지금은 입을 다물고 생각에 몰두하고 있다. 그들은 왜 이리나카를 도발했을까? 첫 번째 이유는 이리나카를 자기들끼리는 처리할 수 없으니까. 그들 개성으론 벽과 동화된 이리나카를 제압할 파워가 없었다. 그러니 히어로들에게 멋대로 맡겨버리는 것이다. 작전은 적중. [[미도리야 이즈쿠]]와 [[아이자와 쇼타]]가 정확히 부합했다. 그들은 벽이 밀려오기 직전 어떤 기성을 들었다. 미도리야는 그 목소리가 분명 이리나카의 것일 거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의 본체가 어디있는진 여전히 알 수 없다. 벽이 움직이고 있고 소리가 너무 울려서 어디에서 시작된 건지 아직은 알 수 없었다.
          * 이리나카가 차리 귀를 막아버렸더면, 토가의 말을 무시했더면 기회는 여전히 있었다. 그러나 그의 판단력은 분노조절 능력과 함께 망가졌고 터져나오는 울분을 고함의 형태로 토해낼 수밖에 없었다. 그의 고함은 비명처럼 들렸다. 토가가 찌른 핵심이 아파서 지르는 비명.
          * 이리나카가 이제 원망해봐야 늦은 일. 쉽게 도발에 넘어간 자신의 실책이다. 그의 비통한 외침은 [[서 나이트아이]]가 던진 특제 날인이 끊었다. 날인이 정확히 턱을 강타하자 이나카가 정신을 잃었다. 미도리야는 그를 낚아채 안전하게 바닥에 착지. 상황을 종결시킨다.
          * 그 시점보다 조금 전. 밀리오는 보기보다 발이 빨랐다. 반대로 오버홀이 발이 느린 것일 수도 있었다. 어쨌든 그는 산책하듯 느긋하게 걸어가고 있었으니까. 전력질주를 거듭한 밀리오가 따잡는데 오래걸리지 않을 만도 했다
          시간은 밀리오다 단독행동으로 이행한지 겨우 2분 후. 따잡았다. 밀리오는 진작에 했어야할 말을 꺼냈다. 그 용건에 대해서면 오버홀도 기억에 있었다.
  • 블랙 클로버/101화 . . . . 32회 일치
          * [[마르스(블랙 클로버)|마르스]], [[파나(블랙 클로버)|파나]] 생존. [[드로스]]는 세뇌가 제거된 탓인지 인간성을 되찾는다.
          * 마르스와 드로스는 "괴뢰의 혈조"를 결정으로 만든 약을 가지고 다이아몬드로 돌아가 왕을 조종하는 한이 있어도 정상적인 국가로 돌리겠다고 다짐한다.
          * 파나는 [[판젤 크루거]] 일행을 따가나 다이아몬드 왕국이 평화로워지면 마르스와 세계를 보러 가자고 다시금 약속한다.
          * 운명을 조종하는 힘에 각성한 [[바네사 에노테이커]]. 자신의 마법은 완벽하다 자신했던 [[마녀왕]]도 그 힘에는 무릎을 꿇을 수밖에 없었다. 마녀왕과 가족이 아니고 단언하는 바네사.
          칭찬을 받은 어린 바네사는 그렇게 웃었다. 지금이면 상상할 수도 없지만 여왕은 "바네사면 할 수 있다"며 함께 웃어주었다.
          * 마녀왕은 패배를 실감했다. 그리고 바네사가 자신의 곁에 있었다면 절대로 운명의 힘에 눈뜨지 못했을 거고 인정한다. 그녀는 완벽한 마법을 추구해왔지만 그런 나머지 소중한 무언가를 잊어버렸다. 불완전하고 있는 그대로의 감정이기에 깃드는 힘도 있는 것이다. 자유롭고 불완전한 바네사의 마법.
          >뜻대로 하거. 나의 완패다.
          그녀가 바네사에게 달려가 안기는 동안 [[핀랄 룰러케이트]]도 끙끙대며 의식을 차리기 시작했다. [[아스타(블랙 클로버)|아스타]]는 조종이 덜 풀린 건지 아직 얼떨떨한 얼굴이다. [[파나(블랙 클로버)|파나]]는 먼저 정신을 차리고 [[마르스(블랙 클로버)|마르스]]를 회복시킨다. [[드로스]]는 앙상해진 몰골인 채 그런 둘을 보며 휘파람을 분다. [[판젤 크루거]]는 안도의 눈물을 흘린다.
          * 궁전으로 돌아가려는 마녀왕은 까마귀들을 불러모은다. 그런데 그 사이엔 한동안 보이지 않던 [[네로(블랙 클로버)|네로]]가 섞여 있다. 대담하게도 마녀왕의 어깨에 내려앉았을 뿐 아니 그녀에게 무언가 속삭이기까지 하는데. 그걸 들은 마녀왕은 그 속삭인 내용이나 네로 자체에 대해서도 심상치 않은 듯이 바본다.
          * 궁전으로 돌아온 마녀왕은 곧 마녀의 숲과 사상자들을 정상으로 회복시킨다. 핀랄은 그녀의 어마어마한 마력에 또 한 번 경악한다. 마녀왕은 아스타 일행을 궁전으로 불러들이고 그동안 귀걸이로 차고 다녔던 보석을 던져준다. 그것이 마녀의 숲에 있는 마석이다. 그녀 자신에겐 원래부터 필요없던 물건이는데.
          아스타는 마석을 챙기면서 이것이 대체 뭔지, 백야의 마안이 어째서 이것을 노리는지 질문한다. 마녀왕은 이것이 원래 "엘프"의 마도구이며 장착자의 마력을 높이는 물건이지만 제대로 쓸 수 있는건 엘프들 뿐이고 가르쳐준다. 엘프에 대해서도 설명하는데 고대에 살았던, 선천적으로 고 마력을 보유했던 종족이다. 기원은 불명이나 수백 년 전까진 살아 있었고 현재 "해외계" 불리고 있는 땅이 그들의 영역이었다.
          * 마녀왕도 엄청난 마력의 소유자지만, 엘프들은 그 정도가 인간을 훨씬 상회해서 마녀왕에 필적하는 마력을 보유한 자들도 흔히 있었다. 그러나 수도 없이 인간과 전쟁을 되풀이하는 과정에서 패배, 지금은 멸종된 종족이 되었다. 그리고 파나가 [[증오의 파나]]로서 마안을 각성한 것도 원래는 엘프의 금술이다. 그러나 이 금술은 파나 스스로 사용한게 아니 누군가 외부에서 발동시킨 것이다. 게다가 금술은 발동하는데만 해도 끊임없이 마나를 소모하며, 어떤 "희생"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 마녀왕은 이뿐만 아니 아스타에게 중요한 정보도 제공한다. 아스타가 사용하는 "단마의 검"과 "숙마의 검"은 바로 그 엘프의 장이 사용했던 마법검이 변형된 물건이었다. 아스타는 엄청난 사실을 들었지만 정보량을 감당하기 못하고 머리가 폭발한다. 여왕은 한심하게 쳐다보며 아무튼 그놈들과 계속 싸우다 보면 더 많은 수수깨끼가 풀릴 거고 말한다.
          * 사건 종결 후 마르스와 드로스는 다시 다이아몬드 왕국으로 돌아가기로 결정한다. 마르스는 여왕에게서 조종마법인 "괴뢰의 혈조"의 효과를 내는 약을 받았다. 마르스는 이걸 장생의 약이고 속여서 왕에게 먹일 생각이다. 왕을 조종해서도 다이아몬드 왕국을 평범하고 평화로운 나로 바꿔보려는 것이다. 드로스는 여전히 정점을 노리겠다고 말하지만, 이전처럼 남을 이용하거나 희생시킬 생각은 사졌다. 인격개조가 사져서 그런지 인간성이 되살아난 것 같다. 그는 마르스의 버팀목이 되어주는 쪽이 정점을 노리기 더 좋을 거고 말하는데 내심 다시 젤과 만났을 땐 그에게 인정받을 만한 인물이 되겠다고 다짐한다.
          파나는 젤 일행에 합류해 클로버 왕국으로 가기로 했다. 마르스가 지금 다이아몬드 왕국은 파나가 살기에 안전하지 않다고 여긴 모양이다. 그는 파나에게 사과하며 꼭 다이아몬드 왕국을 평화로운 나로 만들어 파나가 살 수 있게 해주겠다고 약속한다.
          * 파나는 마르스를 끌어안으며 언제까지고 기다리겠다고 답한다. 달달한 분위기가 되자 핀랄 같은 솔로부대는 피눈물을 흘린다. 마르스는 아스타에게도 작별인사를 한다. 그를 친구고 불러준 아스타가 위험하다면 언제 어디든 달려가겠다는 약속이었다. 아스타도 거기에 화답해서 마르스가 곤란할 때면 언제든 불러달고 말한다.
          * 일행이 작별인사를 주고받는 동안 바네사는 잠시 자신의 고향을 돌아본다. 여왕은 바네사의 자유를 인정해주었다. 하지만 이곳은 여전히 그녀의 고향이며 언제든 놀러오고 말했다. 바네사는 한참 동안 마녀의 숲을, 그녀의 어머니를 바본다.
  • 블랙 클로버/124화 . . . . 32회 일치
          * [[매그너 스윙]]은 기동성을 향상시키는 새로운 마법 "폭주 소울"과 사지는 마구인 "궁극소멸마구"로 아스타를 공격한다.
          * 아스타는 사지는 마구 앞에서 속수무책. 뾰족한 대응책을 찾지 못하자 잭스가 5분만 버텨달며 대응책 마련에 들어간다.
          * 마론은 자신이 [[샬롯 로즈레이]] 때문에 사적인 이유를 접어둔 채 싸우는 거며 네르슈에겐 그럴 이유가 없느냐는 말로 그를 각성시킨다.
          * 아스타는 매그너의 파상공세를 상대로 조금씩 움직임을 따잡아가기 시작, 검은 폭우단 선후배의 팽팽한 대결이 시작된다.
          * 매그너는 아스타가 있어 강해졌다 감사하면서도 결승전에 가는건 그와 [[유노(블랙 클로버)|유노]]가 아닌 자신과 [[락 볼티어]]며 승부욕을 불사른다.
          >여자를 상처 입히는 취미는 없거든. 거기서 쉬고 있으고.
          * 잭스의 독설은 상대를 가리지 않는 만큼 상대의 상태도 가리지 않았다. 아스타의 일격으로 네르슈는 기절. 계속 마력을 빨리도록 그 위에 반마법의 검을 얹어 봉인조치까지 했다. 그래도 잭스는 독설을 퍼부었다. 이런 "원시적인 함정"에 걸렸으니 기사단이고 부단장이고 뭐고 다 때려치고 빈정거린 그는 "어쨌든 기분 나쁜 나르시스트"는 원색적인 욕설까지 잊지 않았다. 이 상황을 합작한 아스타 조차 적당히 봐주고 한소리했다.
          잭스가 혼자 고생한 척은 다 했지만 사실 함정은 아스타가 판 거였다. 반마법의 검은 삽 대신으로도 훌륭했다. 아스타가 유인하던 동굴 입구 쯤이 함정의 위치였다. 잭스는 초장부터 그렇게 설친데다 이런 함정까지 하고도 전혀 지치지 않는 아스타를 "체력 괴물 꼬마"고 불렀다. 정작 잭스가 바쁜 건 지금부터다. 네르슈가 다시 일어나기도 하면 골치 아프다. 그는 함정이 있는 동굴 입구에 새로운 함정마법을 걸었다. 누가 그를 구하러 접근하면 꽈광. 아스타도 알 수 있는 간단하고 효과적인 예방 조치였다.
          * 이때 일으킨 굉음이 말썽이었다. [[매그너 스윙]]에게 위치가 발각됐다. 그는 새로운 마법 불꽃 강화마법 "폭주소울"로 단숨에 달려왔다. 아스타와 잭스, B팀의 크리스탈까지 발견. 아스타는 예상 외로 빠른 그의 접근에 놀랐지만 매그너는 일정 거리 안으로 들어오지 않았다. 적당히 거리를 버린 상태에서 정지. 그게 매그너의 "필승존"이었다. 매그너는 그 상태에서 특기인 원거리 공격으로 나왔다. 그는 아스타를 노리고 "입단식 때의 리벤지"를 선언했다. 아스타도 선뜻 "덤벼보십쇼 선배!"며 그때처럼 자세를 잡았다. 그 다음 매그너의 전력투구. 아스타는 입단식 때와 같은 방법으로 받아치려고 했다. 오히려 지금의 자신이면 더 정확하게 받아칠 수 있다, 그렇게 확신했다. 하지만 불꽃의 마구가 눈 앞에서 사져 크리스탈을 강타하자 눈을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
          매그너가 그의 훌륭한 헛스윙을 비웃었다. 이것이 매그너의 새로운 마법 "궁극소멸마구". 문자 그대로 사지는 마구다. 아무리 아스타도 눈 앞에서 사지는 공격은 어쩔 수 없다. 아스타는 새삼 선배의 실력에 놀랐다. 놀란 것은 클로버 국왕과 [[마법제]]도 마찬가지. 국왕이 하층민 주제에 자신을 놀게 했다고 투덜거리는 것과 달리 마법제는 "외견과 다르게 손재주가 있다"는 디테일한 평까지 남겼다.
          지금의 매그너는 정말 까다로운 상대. 아스타는 마땅한 공략법이 떠오르지 않았다. 접근하려고 하면 "폭주소울"로 단숨에 달아날 테고 크리스탈이 노출된다. 단숨에 거리를 좁히는 방법은 "블랙" 상태가 되는 것 밖에 없는데 그걸 시전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아스타는 급기야 미모사에게 빨리 돌아와달고 절규했다. 그때 잭스가 돌파구를 마련했다.
          >10분... 아니... 5분만 버텨.
          * 네르슈는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 산보에 나섰다. 마법의 양탄자를 타고 하층민들의 거주구를 굽어보는 산보. 하층민들의 세계는 더럽고 추하고 빈곤했다. 애나 어른이나 할 거 없이 범죄를 저지른다. 빈곤한 자는 마음까지 빈곤. 뿌리부터 추한 존재는 믿음은 그때부터 확고했다. 어린 네르슈는 어린 미모사에게 그 점을 가르치며 "추한 자는 계속 추한 것"이란 지론을 완성했다.
          네르슈가 그 시절의 꿈을 꾸고 있을 때 누군가 그를 호되게 깨웠다. 마론이었다. 그녀는 얼굴이 변형될 정도로 따귀를 때려서 그를 겨우 깨웠다. 잭스가 미리 발동한 함정의 두 번째 말썽. 네르슈에게 접근하는 팀원을 저지하지 못했다. 마론은 골렘으로 단마의 검을 치웠다. 정신을 차린 네르슈는 자기 아름다운 얼굴을 때린 것부터 따졌으나 사실 그 전부터 그의 얼굴은 엉망이었다. 계속 하층민에서 당한 탓에 노이로제 상태인 그는 마론에게도 하층민 아니냐고 물었다. 마론은 평민이긴 했지만 그런걸 따질 상황이 아니고 쏘아붙였다. 마법제도 말하지 않았던가? 신분 차이를 넘어서 싸우고. 그도 구태여 남자를 구해주고 싶진 않았다. 하지만 언니를 위해서, [[샬롯 로즈레이]]를 위해서면 못할 것도 없었다. 마론은 샬롯이야 말로 살아갈 희망을 준 사람이며 네르슈에겐 그런 존재가 없냐고 물었다.
          * 동문대결은 일방적인 흐름이었다. 아스타가 사지는 마구에 속수무책. 크리스탈에 계속 타격이 갔다. 기를 읽는 방법도 어렵고 표적 자체가 작아서 더욱 어려웠다. 그 크기 또한 매그너의 섬세한 계산이었다. 마력용량이 적은 그로선 고위력으로 대량의 마법을 쓸 방법이 없었다. 에너지 효율과 공격빈도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린 것이 이 형태. 매그너의 표현대로 "하층민의 싸움방식"이었다.
          * 그렇게 일방적이었던 싸움이 마침내 끝났다. 아스타가 사지는 마구를 쳐냈다. 마구가 사지는 순간 나타날 위치를 고려해 따잡은 것이다. 이제 싸움은 백중세. 매그너는 역시나 한 방 먹여주는게 있는 녀석이 생각하며 공세를 높였다. 아스타는 거의 막아내고 있었지만 5발 중에 1발 꼴로 실패했다. 검을 더 빠르게 휘둘렀다.
          >하지만 아스타... 결승전에서 싸우는 건 너랑 [[유노(블랙 클로버)|유노]]는 놈이 아냐...!
          * 그때 네르슈가 난입했다. 아스타는 우측에서 갑자기 나타난 네르슈를 보고 당황했다. 지금이면 도저히 거기까지 대응할 수 없었으니까. 하지만 걱정도 잠시. 그는 혼자 싸우는게 아니었다. 잭스가 드디어 준비를 마쳤다.
  • 슈퍼걸(드라마)/1시즌 7화 . . . . 32회 일치
         [[슈퍼걸(드마)]] 1시즌 7화.
         카는 힘의 근원이 되는 지구의 노란 태양 에너지 방사능을 레드 토네이도와의 싸움에서 크게 소진하여, 힘을 잃어버린 상태가 되었다. 알렉스는 행크를 불신하고 조사해보려고 한다. 힘을 잃어버린 카는 면역력이 떨어져서 감기에도 걸려버린다. 그랜트는 세균이 퍼진다고 호들갑을 떨며 카를 휴직시킨다. 행크는 사이킥을 사용하는 외계인 젬을 심문하는데, 젬은 행크의 정체에 대해서 이야기 하며 네가 사랑하는 자들을 죽이겠다는 말도 한다. 행크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이젠 없다는 말을 내뱉는다.
         카와 제임스는 길을 걷고 있을 때, 갑자기 큰 지진이 일어난다. 제임스는 차에 치일 뻔한 카를 구해주지만 카는 땅에 부딪쳐서 팔이 부러지고 만다. 아픔을 느낀 카는 굉장히 괴로워한다. DEO 기지는 젬이 탈출하여 봉쇄된다. 행크는 정신파 차단기를 가지고 젬을 막으려 하지만, 알렉스는 행크의 조치에 의구심을 느낀다.
         지진의 피해가 심각한 상황에서 맥스웰은 TV인터뷰에서 슈퍼걸이나 정부를 믿을게 아니 자기 자신들을 믿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카와 제임스는 맥스웰을 찾아가는데, 맥스는 슈퍼맨에 대해서 공부를 했다면서 레드 토네이도와의 전투로 소모가 된 상태일 거고 정확하게 추정한다. 그리고 능력을 살리지 못할 것이고 말한다.
         알렉스는 젬을 상대하러 나가려 하는데, 행크가 돌아와서 알렉스는 상황실에 있으고 하고 젬을 상대하러 혼자서 다시 떠난다.
         지진으로 부상당하여 죽어가는 사람들이 있지만 카는 힘이 소진되서 아무 것도 하지 못하고 좌절감을 느낀다. 모든 것을 잃고 무기함을 느끼고, 카는 힘을 되찾지 못할지 걱정한다. 그 때 폭동이 일어나고, 카는 슈퍼걸 의상을 입고 폭도들 앞에 나타난다. 카는 능력을 잃은 상태임에도 폭도를 설득해서 진정시키고, 폭도에게서 총을 돌려받는다.
         윈은 막무가내로 방송을 하고 하는 그랜트의 지시로 노력한 끝에 어떻게든 방송을 준비한다. 그랜트는 방송으로 사람들을 설득하여 희망의 메시지를 전파한다.
         알렉스는 행크와 마주친다. 젬은 DEO에 갇힌 죄수들을 풀어서 지상으로 나갈 것이고 선언한다. 알렉스는 행크에게 총을 겨누면서 무기를 버리고 한다. 알렉스는 행크에게 아버지에 대해서 추궁하고, 수갑을 채운 다음 젬과 싸우러 간다.
         카는 제임스가 찍은 폭도들을 설득하여 진압하는 자신의 사진을 보고 감명을 받는다. 제임스는 영웅이 되는데 능력만은 필요없다고 한다. 윈은 DEO의 슈퍼맨에 대한 파일을 가져와서, 능력이 되돌아올 거고 알려준다. 그리고 카와 제임스와의 연애 문제에 대해서 말다툼을 벌이는데…. 그 때 가스 폭발이 일어나고 윗층에서 화재가 발생한다.
         제임스는 승강기 통로를 통해서 윗층으로 올가고, 승강기 통로의 사다리로 사람들을 아랫 층으로 내려보낸다. 하지만 사람들을 피신시키고 나서 발을 헛디뎌서 엘리베이터 줄에 매달려서 궁지에 처한다. 결국 제임스가 떨어지는 순간, 카는 파워가 다시 치솟아서 제임스를 구출한다. 힘을 되찾은 카는 지진으로 위험에 처한 도시를 날아다니며 위기에 처한 사람들을 돕는다.
         카는 그랜트를 찾아간다. 그랜트는 그녀가 사람들이 필요로 할 때 어디에 있었는지 묻고, 카는 그랜트에게 사람들에게 희망을 줘서 고맙다는 말을 한다.
         카는 갑자기 나타난 아스트와 클립토니안들에게 붙잡힌다.
          * 힘을 잃은 카가 폭도들을 설득하는 장면은 본래 슈퍼맨 코믹스에서 나왔던 장면이다.
         [[분류:슈퍼걸(드마)]]
  • 원피스/851화 . . . . 32회 일치
          * 철판도 관통하는 총으로 당연히 빈스모크 일가도 통하는 총이다. 내일 이걸로 빈스모크 일가를 전부 죽일 거 하는데.
          * 모든 것을 들은 상디는 조용히 담배에 불을 붙이려 하지만 떨어지는 눈물 때문에 이터가 자꾸 꺼진다.
          * 빅맘은 상디보다 포네그리프가 중요하냐고 빈정대나 브룩은 최소한 상디가 자책하지 않으려면 포네그리프 정도는 얻어야 하기 때문이 받아친다.
          * [[쵸파]]와 [[캐럿(원피스)|캐럿]]은 [[샬롯 브륄레]]를 간지럼 태우며 성으로 연결된 거울을 대고 심문한다.
          * 브륄레도 거울들에게 물어봐야만 알 수 있다는데, 쵸파가 물어보고 다니니 여러 거울들이 자기고 대답한다.
          * [[샬롯 오페]]는 [[샬롯 로]]의 행방을 알아내기 위해 나미를 고문하려 하는데 그때 누군가 나타나 오페를 때려눕힌다.
          * 비는 그칠 줄 모르고 내리고 [[샬롯 푸딩]]의 폭로도 멈추지 않는다. [[상디]]는 벽 하나를 사이에 두고 모든걸 듣고 있다. 푸딩은 내일 회장이 새빨갛게 물들 텐데 마마가 화낼 테니 "케이크"만은 피범벅으로 만들지 말고 빈정거린다.
          * 그때 푸딩이 갑자기 총을 쏘는데 총알이 상디가 서있는 벽 옆을 뚫고 나간다. 퍼커션 락 36구경 권총 "워커"와 통칭 "캔디 재킷"이 불리는 탄환이다. 그 위력은 장갑을 두른 방패병을 등까지 관통하며 "철의 몸"을 가진 빈스모크 일가에 대해서도 유효하다. 푸딩은 바로 이 총으로 [[빈스모크 레이쥬]]를 저격했던 것이다. 푸딩은 내일도 이 총으로 상디를 쏠 건데 무슨 표정을 지을 건지 기대된다며 악취미적인 발언을 한다.
          * 그녀의 말을 들은 부하 "젤리" 니트로와 "양탄자" 비앙도 맞장구를 친다. 이들은 상디는 푸딩이 자신에게 반했다고 철석 같이 믿을테니 어떤 표정을 지을지 볼만할 거고 시시덕거린다.
          푸딩은 바보같은 표정을 지어보이며 "내일 상디는 이렇게 하지 않을까"며 마음대로 상디를 조롱한다. 레이쥬는 일부러 그 모습에 눈길을 주지 않는데 그것이 맘에 들지 않았는지 상디가 프로포즈 할 때의 일도 들먹인다.
          * 상디는 마스크 밑의 퉁퉁 부은 얼굴을 보여주었었다. 그때 푸딩은 진심으로 위로해주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지금은 "보기도 역겨운 얼굴"이었다며 독설을 내뱉는다. 이미 상디의 손에선 꽃다발고 도시락도 들려있지 않다. 그것들은 바닥에 떨어져 비를 맞고 있다. 상디는 담배를 문 채 이터에 불을 당긴다. 하지만 비 때문인지 잘 붙지 않는다.
          빈스모크 일가의 형제들과 똑같은, 그보다 더 비수같은 말을 해대는 푸딩. 상디는 아무렇지 않은 것처럼 잘 붙지 않는 이터에 집중한다. 하지만 비를 피해 고개를 숙여도, 그의 눈에서 흐르는 눈물 때문에 불은 붙지 않는다.
          * 보물전에서는 몇 번이나 쓰러졌던 [[브룩]]이 다시금 일어선다. 빅맘 [[샬롯 링링]]은 "상디가 아닌 '''돌'''을 원하는 거냐"고 빈정거린다. 하지만 브룩은 상디가 너무 착하기 때문에 그렇게도 해야 한다고 반박한다.
          그 말대로 거울들을 향해 "성의 거울이 누구냐"고 묻자 여기저기서 대답하는 소리가 들린다. 쵸파는 기뻐하며 일행의 소재를 묻는데, 거울들이 루피나 브룩이 누구인지 모르기 때문에 아무런 소득도 없었다. 하지만 캐럿이 "초상화는 특기"며 자신에게 맡겨달고 하는데.
          * 다시 푸딩의 방 앞. 푸딩은 레이쥬에게 다가서며 지금 안 사실을 폭로하는 것이나, 이대로 과다출혈로 죽는 것도 곤란하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레이쥬의 머리로 손을 가져가는데. 그 손은 마치 생크림 속을 휘젓는 것처럼 거침없이 레이쥬의 머릿 속으로 파고든다. 그러더니 마치 영화필름 같은 것을 끄집어 낸다.
          푸딩은 [[메모리메모리 열매]] 능력자. 사람의 기억을 머릿속에서 필름 형태로 끄집어 낼 수 있으며 마음대로 편집할 수도 있다. 그녀는 자신이 레이쥬를 저격했던 시점부터 지금까지의 기억을 잘내고 대신 "유탄"에 맞은 병사의 기억을 덧붙인다. 이것으로 레이쥬는 지금 들은 내용에 대해서는 기억을 잃게 된다. 푸딩은 의식을 잃은 레이쥬를 의료실로 옮기게 한다.
          * 죄수도서실에선 [[몽키 D. 루피]]가 여전히 팔을 끊어 버리겠다고 몸부림. [[나미(원피스)|나미]]가 아무리 애원해도 그 고집은 꺾을 수 없다. 그때 간수노릇을 하던 [[샬롯 오페]]가 어슬렁어슬렁 다가온다. 그는 마마의 명령이며 나미가 [[샬롯 로]]의 소재를 불지 않으면 고문하겠다고 말한다. 5초에 한 번씩 석궁을 쏘겠다고 하는데. 루피가 웃기지 말며 5초 안에 팔을 끊고 구해줄 테니 안심하고 하지만, 사실 나미는 어느 쪽이든 달갑지 않다.
          * 그때 누군가가 죄수도서실을 방문한다. 그는 오페와도 구면. 오페는 지금 그가 성안에 들어올 수 없는 입장이며 손사레를 치는데 징베는 여기저기서 난투가 벌어지는 이 시국에 그런 소리 말며 성큼성큼 들어선다. 그리고 그는 오페에게 대뜸 "미안하다"는 말을 꺼내는데.
          어인공수의 기술이 작렬. 오페는 단말마와 함께 쓰러진다.
  • 은혼/609화 . . . . 32회 일치
          * 히가 겐가이 영감은 가부키쵸 주민들을 모아 해방군에 대항할 병력을 확보한다.
          * 여전히 사카타 긴토키의 신경을 긁어대며 "세계의 절반 정도는 맡아줄 테니 나머지는 네가 알아서 해"는 투로 말한다.
          * 그러나 이것은 에도성을 함락시킨 네오암스트롱사이클론제트암스트롱포가 아니 그걸 개량한 네오암스트롱사이클론제트암스트롱 겐가이포다.
          * 3대 용병 부족 다키니, 신, 야토는 유격대로서 각자 자율적으로 활동하도록 보장한다.
          * 한편 사카타 긴토키는 히가 겐가이로부터 온 무전을 받고 있다.
          * 그때 "은이 이런 꼴이어서야"며 익숙한 목소리의 그가 등장하는데.
          * 여전히 찰랑찰랑 엘스틴 헤어를 자랑하는 킨토키는 긴토키를 "불완전한 주인공씨"고 디스한다.
          * 그는 세상의 반을 맡기겠다며, 절반 쯤은 불완전한 은이도 어떻게든 될 거고 너스레를 떤다.
          * 그녀는 "금이든 은이든 기계는 나사 하나. 그러나 나사도 모이면 세계는 기계를 움직일 수 있다."고 말한다.
          * 히가 사부로는 사람 돕는 기계를 만드는게 좋다던 아버지가 살인병기를 만드는 것에 반발했다.
          * 하지만 겐가이 영감은 대포도, 사람을 죽이는 물건도 아니고 말한다.
          * 그러나 원상 황자만은 그것이 아닌 뭔가 다른 것이고 짐작하는 듯 한데.
          * 겐가이는 일찍히 천인이 아니 그들의 과학기술과 기계에 진거 보고 두 번 다시 지지 않기 위해 그들의 기술을 받아들였다.
         소치의 빅픽쳐. 겐가이 영감 에피소드도, 네오암스트롱사이클론제트암스트롱포 설정도, 킨토키와 타마의 네이밍 조차도 이 한 화를 위한 큰 그림이었던 것이다.
         네오암스트롱사이클론제트암스트롱포가 에도성을 때려부순건 눈축제 에피소드에서 나왔던 내용인데 지나가는 드립이 아니 정말로 은혼 세계관의 정사. 그래서 그런지 적들도 겐가이포가 나타나자 네오암스트롱사이클론제트암스트롱포고 생각해서 긴장하는 장면이 연출된다. 그리고 긴토키는 실제로 완성도 높게 눈조각을 만들었던게 증명됐다.--완성도 높은데 어이!--
         결국 다음 에피소드인 [[은혼/610화]]에선 단순한 EMP가 아니 나노머신 기반의 기계말살 병기임이 밝혀졌다.
         지난 번 초중대발표로 실사화, 애니메이션4기 등을 발표했는데 이번 주도 중대발표가 있었다. 일본의 의류업체 earth와 콜보 소식.
         attachment:콜보.jpg
         attachment:콜보2.jpg
         무려 긴코와 가구의 이미지화 의상. 각각 8990엔.--너무 비싸잖아.--
  • 캐딜락&디노사우르스 . . . . 32회 일치
         참고로 오카모토 요시키가 '게임 비평'의 칼럼에서 "원작의 반짝 인기처럼 애니메이션도 반짝 인기 후 본국에서 조기 종영 되었던 것처럼, 게임 버전도 '''사업적인 면에서(게임성이 아니)''' 말아 먹었다."는 식의 술회를 한적이 있다.
         그런데 문제는 지구의 환경이 말 그대로 중생대 수준으로 돌아온지 공룡,익룡,수장룡등 중생대 시대의 생명체들이 다시 살아서 돌아온 것! 결국 공룡과 인간이 공존하는 상태가 되었다.
         그 이유는 바로 '블랙 마켓'이는 암흑 조직의 악당들이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공룡을 마구잡이로 사냥했던 것. 그들은 이렇게 포획한 공룡을 상업적으로 이용할 뿐 아니, 세계 정복에 이용하기 위해 유전자 개조를 행하기까지 했다. 이에 4인의 정의의 용사들이 악의 무리들을 소탕하기 위해 나서게 되었다.
         참고로 여기서는 인간이 사진 기간이 400년이다.
          * 1스테이지(이름 표시 없음) - 해상 도시[* 지도상의 위치나 뒷배경 등을 보더도 [[wiki:"뉴욕"이 도시]]인 것으로 짐작된다.]
          * 2스테이지(북쪽 숲으로 향해!) - 정글→늪→도살자의 일터(?)
          * 4스테이지(아지트를 되찾아!) - 잭의 차고(기보단 자동차 공장)
         따서 [[스코어링]]을 하지 않는 이상 그냥 차를 타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스코어링의 경우에도 3스테이지의 난이도가 난이도인지 [[전일]]을 찍을게 아니면 어느정도 벌어먹다가 타협을 보는 걸 추천한다.
         캐딜락을 타고 돌진하며 적들을 깔아 뭉개는 재미가 쏠쏠하다. ~~[wiki:"무스카" 우하하!! 사람이 쓰레기와도 같아!!!]~~ 더구나 이 판에서는 총기가 엄청나게 쏟아져 나오기 때문에 총 좋아하는 유저는 실컷 총질도 할 수 있다. 잘하면 주먹은 딱 한 번만 쓰고 스테이지 클리어가 가능하다. 단 스코어링을 노릴시 차를 타면 그대로 [[망했어요]] 신세가 되니까 스코어링시에는 차는 거뜰떠 봐서도 안 된다. 정확히 말해서 가끔 나오는 안테나 달린 디오 아이템을 먹으면 안된다. 먹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바로 자동차 호출...
         요약하면 차를 타고 진행할 경우 보너스 성격이 강한 스테이지지만, 스코어링 혹은 [wiki:"전일" 극한의 플레이]를 추구할 시엔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한다.(...)[* 스테이지를 차로 적들을 치면서 진행할 것을 상정해서, '''적들을 바글바글, 길게 배치해 놓았기 때문.''' 이걸 정면으로 돌파하려면 정말 미친다.] 비약해서 말하면 [死ぬがよい]급.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서 스테이지의 난이도가 크게 달지는 사례가 되시겠다.
         그외에도 점프후 공중에서 이동 중에 공격 버튼을 타이밍 좋게 누르는 것으로 [[이더 킥]]을 날리는 플잉 킥 커맨드 입력이 가능하다.
         레이지(?)모드가 있다. 플레이어의 체력이 얼마 남지 않아 체력바가 번쩍번쩍할때는 대부분의 공격이 강해진다. 다이너마이트로 한번에 폭살시키기 힘든 덩치들이 우수수 산화하며 UZI의 데미지가 M16급으로 강해진다. 체력아이템을 먹으면 얼마 안가 사진다(바로 사지는건 아니다)
         [[와리가리]]는 힘들지만 [[무기]]를 이용한 다양한 플레이는 [[파이널 파이트]] 이상이는 평가를 받는다. 주로 [[총기]] 위주인데다 다 쓴 총기도 적에게 던지거나 둔기로 쓸 수 있다.(...)
         여담이지만 [[MAME]]에서 무적 치트[* 에너지 치트의 경우 별 문제가 없지만, 무적 치트의 경우 게임중에 난입한 캐릭터처럼 황금빛이 '''끊임없이 캐릭터를 감싼다.''' 이 효과 때문에 스테이지가 넘어가지 않는 것.]를 하고 클리어를 할 시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지 않는다. 이 때는 치트를 모두 끄고 잠시 기다리면 황금빛 무적효과가 사지기 때문에 자동으로 점수가 계산된다.
         참고로 [[투니버스]] 개국 초기에 '캐딜락을 탄 전사'는 작명으로 애니판을 방영해주기도 했다.여주인공 한나역의 [[서혜정]]씨 목소리를 기억할만한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으나 기억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남주인공 잭 역에 [[최원형]],잭,한나와 대립하는 공룡 밀렵꾼 우두머리 역에 [[장광]]이 맡는 등 나름 초호화 성우진이었다.]
         불타는 마을에서 모건이 공룡으로 변해버린 걸 본 주인공 일행은 그 바로 윗동네인 광산으로 찾아간다. 그리고 거기서 페센덴 박사가 개발한 3단변신 괴물을 보고, 이에 따 단순한 껄렁이 조직인줄 알았던 블랙 마켓은 알고보니 천재 과학자 시몬 페센덴이 거느린 거대 조직임이 드러났고 페센덴의 진짜 목적인 '모든 이들에게 공룡 바이러스를 주입하여 공룡이 세상을 지배하는 세계'를 막기 위해 모든 것이 시작된 해상 도시로 돌아와서 적들을 물리치며 지하의 기지로 내려간다. 하지만 그곳에는 이미 박사가 없었고 거기에는 슬이스를 개조한 슬이사우르스 2마리(혹은 3마리)가 기다리고 있었다. 그 후 주인공 일행은 더욱 깊숙이 내려가서 동굴 끝에 있는 페센덴 박사의 숨겨진 연구실에서 공룡으로 변한 페센덴 박사와 대결해 이기게 되었으나 박사는 자기 몸에 공룡 머리 두 개가 붙은 무려 삼두룡으로 진화하며, "세계는 내 것이다!"며 공격해온다. 그러나 주인공 일행의 다구리(…)를 못 이기고 패배한다. 이 때 아직 보여주지 못한 게 있다고 외치며 저항하지만 결국 쓰러지고 연구실과 자폭하여 온 몸이 터진다. ~~수류탄과 바주카 맞아서 흩어진 애들은?~~.
         이후 연구실이 무너지자 주인공 일행은 수류탄으로 비상구를 부수고 도망간다. 통로를 따 뛰어가던 도중 한나가 갑자기 쓰러지고, 잭이 그녀를 구하느 뒤에 남자 무스타파와 메스만 탈출하게 된다. 그 둘은 뒤를 돌아보지만 이미 연구실은 이미 폭파된 뒤였고, 그들은 쓸쓸히 스테이지3의 데스 밸리를 걸어가며 엔딩 크레딧이 올간다. 그리고...
         잭은 이제 생태계가 제대로 돌아갈 것이 말하고~~[[현실은 시궁창|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한나가 "이제 집으로 가자!(Let's go Home!)"고 말하면서 속력을 높이자 무스타파와 메스가 ~~태워달고~~ 함께 뛰면서 캡콤 로고가 나오며 게임이 끝난다.
  • 페어리 테일/507화 . . . . 32회 일치
          * 엘자 스칼렛의 눈물도 나츠 드래그닐과 그레이 풀버스터는 흥분을 가앉힌다.
          * 엘자는 그들이 함께 자란 시간을 떠올려 보고 호소하며 마카로프 드레아가 항상 하던 길드의 이념을 들려준다.
          * 겨우 안심하려는 때, 아이린이 등장. 아이린은 엘자에게 '''"나는 너이고 너는 나"'''는 말을 하는데.
          * 한편 제르 페르난데스는 오시온 세이스를 이끌고 스프리건12 최강 오거스트와 대치하고 있다.
          * 엘자는 눈물을 참으며 서로의 얼굴을 잘 보며 싸우는게 적인지 아군인지 묻는다. 그리고 무슨 일로 싸운 건진 모르겠지만 한때의 감정에 휘둘리지 말고 꾸짖는다. 그리고 그들이 함께 한 시간을 떠올려 보고 한다.
          * 엘자는 생전에 마카로프 드레아가 입버릇처럼 하던 말을 따한다.
          * 그 말을 들으며 END로 각성했던 나츠의 몸이 원래대로 돌아간다. 그레이도 전의를 잃고 멸악마법의 표식이 사져간다.
          * 그때 그레이를 부르는 목소리가 들린다. 쥬비아 록서가 웬디 마벨과 샤를의 부축을 받으며 그레이를 찾아온 것이다. 쥬비아는 자신은 무사하다고 알리는데 샤를이 "무사하다고 할 만한 상처가 아니다"고 할 정도로 작은 상처는 아니다. 어쨌든 생명엔 지장이 없이 돌아온 쥬비아. 그레이는 놀란 탓인지 안심한 탓인지 그대로 무릎이 풀리며 정신을 잃는다. 쥬비아는 급하게 달려와 스러지는 그레이를 붙드는데 역시 몸상태가 나빠서 그런지 함께 기절해 버린다.
          * 나츠도 긴장이 풀리면서 졸린 눈으로 주저앉는다. 그때 루시 하트필리아도 나츠를 발견한다. 루시는 나츠를 끌어안으며 걱정 좀 끼치지 말고 말한다. 해피도 나츠에게 달려오는데, 이들을 본 나츠는 그레이처럼 잠들어 버린다.
          * 그 시각 현장에서 조금 떨어진 장소. 어떻게 된 일인지 오시온 세이스의 멤버들이 널부러져 있다. 핫아이, 레이서가 쓰러져 있고 코브는 간신히 몸을 일으키고 있다. 미드나잇은 멀쩡히 서있지만 상당히 타격을 받은 상태다. 그리고 이들을 통솔하는 제르 페르난데스 조차 고전을 금지 못하고 있는데. 이들은 바로 스프리건 12 최강의 마도사 오거스트를 상대하고 있었다. 제르 조차 전혀 상대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할 정도로 압도적인 실력차.
          * 전력차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다시 공격을 감행한다. 코브가 오거스트의 마음을 읽는데 오거스트도 똑같이 코브의 마음을 읽는다. 공격은 해보지도 못하고 지팡이에 맞고 날아가는 코브. 완전히 리타이어한 듯 했던 레이서도 다시 한 번 스피드를 살려 접근해 보는데 오거스트는 "느리다" 한 마디로 일축하며 기절시킨다. 미드나잇은 "스파이럴 페인"이란 기술로 오거스트 주변의 땅으로 옭아매는데, 그는 "재미있는 마법이지만 나도 습득한 것"이며 그들이 있는 일대를 회전시켜서 반격한다. 꼼짝도 못하고 당하는 일행. 제르는 어떻게 해야 할지 방법을 찾지 못한다.
          * 루시는 아는 사람이냐고 묻지만 엘자는 모른다고 답한다. 웬디는 분명 엘자와 닮은 사람이고 생각하는데. 엘자가 누구냐고 묻자 아이린은 이렇게 답한다.
         엘자가 두 사람을 타이르면서 끌어안는 장면 때문에 가슴만질래 드립을 떠올리는 사람도 꽤 있다. 사실 기존에는 쥬비아와 루시가 나타나서 두 사람이 무사한걸 보고 싸움을 멈춘다는 설이 대부분이었는데, 결국 두 사람이 나타나긴 했지만 싸움을 말린건 어디까지나 엘자.--다시 고개드는 엘자 진히로인설-- 엘자가 나온게 의외는 사람들도 있는데 따지고 보면 나츠와 그레이가 길드 안에서 가장 가깝고 깊은 관계가 있는 상대는 바로 엘자다. 어렸을 때부터 형제처럼 자란데다 엘자는 언제나 누나역할을 해왔기 때문. 특히 둘은 길드=가족이는 관념이 가장 강한 멤버들이다. 따서 두 사람이 싸울 때 말린다면 엘자가 나서는 것도 당연하다.
         엘자는 오랜만에 설움이 복받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엘자 역시 마카로프를 아버지처럼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 마카로프가 장렬히 전사, 그러고도 아직도 많은 적들이 남아있다. 그런데 남동생이란 것들이 뜬금없이 죽어 치고 받고 싸우니 울고 싶은 것도 무리는 아니다.--누나 말 좀 들어--
         오거스트 VS 제르가 스포로 전파됐을 땐 제르가 오거스트와 맞먹는거 아니냐, 제르가 오거스트를 단독으로 이겨버리는거 아니냐는 예측도 나왔지만 결국 그렇게 되지는 않았다. 제르 단독으론 당연히 상대가 안 되고 오시온 세이스와 협공을 해도 여전히 열세.
  • 페어리 테일/521화 . . . . 32회 일치
          * [[제이콥 레시오]]는 [[미젠 스트우스]]에게 격파, [[아질 무르]]는 [[엘프만 스트우스]], [[리사나 스트우스]] 남매에게 격파.
          * 오거스트가 대성당 위에서 광범위한 대규모 마법을 준비하자 상공에서 [[길다트 클이브]]가 날아와 대치한다.
          * 나츠 일행은 폴류시카 일행과 합류하지만 [[그레이 풀버스터]]는 [[쥬비아 록서]]를 맡긴 채 어디론가 사졌다고 하는데.
          * 나츠는 그가 한발 먼저 [[제레프 드래그닐]]을 찾아갔을 거 여기고 길드로 향하는 발걸음을 재촉한다.
          * [[아이린 베르세리온]]의 유니버스 원이 해제되면서 매그놀리아는 원래 모습을 되찾는다. 길드원들은 순식간에 익숙한 매그놀리아의 모습으로 돌아오는 걸 보고 환호성을 지르지만 아직도 적군의 병력은 사지지 않았다.
          * 흩어져서 싸우던 스프리건12들이 하나둘 쓰러진다. [[미젠 스트우스]]와 싸우던 [[제이콥 레시오]]도 결국 패배. 미젠의 보디 블로를 맡고 쓰러진다. 미젠은 이기긴 했지만 매우 힘겨운 싸움이었는지 승리와 함께 테이크오버가 풀린다. 아마 강함만으로는 제이콥 쪽이 우세했던 듯 하지만, 특유의 야한거에 약한 기질 때문에 미젠과 싸우는 내내 눈을 감고 있었다고 한다. 패인은 그것인듯.
          * [[아질 무르]]는 [[엘프먼 스트우스]], [[리사나 스트우스]] 남매에게 패배. 둘의 콤비네이션에 패배한 듯하다. 아질은 아직도 계속 싸우려 하지만 그때 아질의 할아버지가 갑자기 나타나 더이상 싸울 필요가 없다고 말린다. 할아버지는 "이 전쟁에선 소중한걸 너무 많이 잃었다"고 말하는데 엘프먼은 이 전쟁만 그런게 아니 전쟁은 항상 그래왔다고 대꾸한다. 리사나는 그들이 항상 이기는 전쟁만 했기 때문에 그 점을 늦게 깨달은 것이며, 그동안 제국에게 졌던 나들은 얼마나 많은 걸 잃었을지 모른다고 지적한다.
          아질의 할아버지는 자신의 목숨을 내놓을 테니 손주만은 살려달고 애원하지만 리사나는 자기도 오빠도 상대를 죽일 생각까지는 없었다고 거절한다. 아질은 새삼스럽게 둘이 가족이었냐고 놀며 "전혀 안 닮았다"고 디스한다.
          * [[브랜디쉬]]와 [[디마리아]]였다. 둘도 별다른 이상없이 무사했지만, 디마리아는 여전히 상태가 좋지 않아. 브랜디쉬가 작은 사이즈로 만들어서 데리고 다니는데 아주 유아 퇴행을 했는지 여전히 오들오들 떠는 것이 엄청 위축된 상태. 그 상태로 나츠를 만나자 경기를 일으킨다. 나츠는 그녀를 공격했던 기억 자체는 있기 때문에 사과를 하는데 듣지 않고 브랜디쉬에게 살려달고 매달린다.
          브랜디쉬는 일행에게 작별을 고하며 떠난다. 그렇다고 제국으로 돌아가는 건 아닌 것 같다. 그녀는 적이 될 생각도 한 편이 될 생각도 없다며 떠나는데 루시는 "또 만나면 좋겠다"고 답례한다. 브랜디쉬는 대답하지 않다가 작게 "성가셔"고 중얼거린다.
          * 브랜디쉬를 떠나보낸 뒤 폴류시카와 에버그린, 샤를이 합류한다. 에버그린은 [[쥬비아 록서]]를 엎고 있는데 [[그레이 풀버스터]]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샤를은 그레이가 사졌다고 알린다. 폴류시카는 지금 그레이가 그대로 돌아다니면 자살행위고 걱정한다. 에버그린은 이미 유니버스 원이 해제되기 전부터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고 말한다. 나츠는 그 말을 듣고 뭔가 생각나는게 있는 것 같은데.
         >그 혼... 육체... 폐하에게 바쳐.
          떠나가던 브랜디쉬는 오거스트의 마법이 발동되는 것을 감지한다. 그녀는 루시의 인삿말이었던 "또 만났으면 좋겠다"는 말을 곱씹지만 그건 불가능한 일이고 생각한다. 그들이 오거스트를 화나게 해버렸으니까.
          오거스트가 준비하는 마법의 전조로 보아 그는 매그놀리아를 적과 아군을 한꺼번에 날려버릴 생각이었다. 페어리 테일 길드원들은 일단 퇴각하기로 하지만 과연 도망칠 수 있을지? 그때 허공에서 그림자가 날아온다. 그것은 또다른 최강의 마법사, 페어리 테일 최강자 [[길다트 클이브]]였다. 길다트와 오거스트가 맞부딪히는 충격으로 대성당이 산산조각난다. 길다트는 오거스트와 대치하며 일행에겐 "나한테 맡겨"고 말한다.
          * 한편 제레프는 여전히 페어리 테일 길드에 있다. 주점 의자에 앉아 있던 그는 누군가의 방문을 받고 있는데. 그는 [[제르 페르난데스]]나 렉서스가 가장 먼저 올 거고 생각했다면서 그의 등장을 의외로 여긴다. 그리고 또 "유감"이기도 하다는데.
          그리고 그레이의 행동을 누구보다 나츠가 정확히 예측하고 있다. 나츠는 그레이가 분명 제레프를 상대하러 갔을 거며 발걸음을 재촉한다.
  • 페어리 테일/525화 . . . . 32회 일치
          * [[길다트 클이브]]는 [[오거스트]]의 도발에 말려 평정심을 잃으나 [[카나 알베로나]]의 일침으로 페이스를 되찾는다.
          * 오거스트는 길다트와 카나의 관계를 보며 부모자식 간의 애정은 당연한 건데 "어째서 폐하의 아이는 사랑받지 못한 건가"고 중얼거린다.
          * [[메이비스 버밀리온]]은 [[루시 하트필리아]], [[해피(페어리 테일)|해피]], [[그레이 풀버스터]]에게 나츠의 운명이 그들에게 달렸다며 집합하고 전달한다.
          * 잠시 과거가 나오는데, [[마스터 하데스|프레히트 게이볼그]]는 봉인된 메이비스의 몸 안에 "생명"이 깃들어 있는걸 발견한다. 그것이 [[케이드 드래그닐]].
          * 케이드는 만신창이 몸으로 페어리 테일 길드에 도착, 나츠에게 수면 마법을 걸며 아버지를 도우려 한다.
          * 하지만 제레프는 자신과 나츠의 대결을 방해한다며 오히려 케이드를 살해한다.
          * [[오거스트]]가 "자식이 죽으면 어떤 감정이 들겠냐"고 물었다. [[길다트 클이브]]는 [[카나 알베로나]]를 놓고 협박한다고 생각해 불같이 화를 낸다. 카나는 적의 도발에 넘어가지 말고 말리지만 눈이 뒤집힌 길다트는 저돌적으로 달려든다.
          * 그러나 아무리 길다트도 오거스트를 상대로 앞뒤 돌보지 않은 공격은 무모한 짓이었다. 오거스트는 가볍게 길다트를 패대기치고 다시 한 번 "아이는 부모를, 부모는 아이를 사랑하는게 당연한가?"고 질문한다. 길다트는 서둘러 일어서며 "당연하다"고 외친다. 오거스트는 그 대답을 납득하지 못한다.
          * 길다트가 위기에 처하자 카나가 가세하러 오는데 길다트는 딸을 걱정해 다가오지 말고 소리친다. 하지만 카나는 자기도 한 사람 몫을 하게 됐다며 마력이 담긴 카드로 오거스트를 견제해 물러나게 한다.
          * 길다트 부녀의 애정은 눈으로 확인했지만 오거스트는 여전히 의문을 풀지 못한다. 그는 두 사람을 바보며 또 한 번 중얼거린다.
          같은 시각 페어리 테일 길드로 향하는 길을 누군가가 기어간다. "폐하의 아이", [[케이드 드래그닐]]이었다. [[스팅 유클리프]]에게 당한 상처를 회복하지 못했지만 기어서도 아버지 [[제레프 드래그닐]]을 지키고자 페어리 테일로 향하고 있다.
          * 그때 세 사람에게 텔레파시가 온다. [[메이비스 버밀리온]]이 길드로 향하면서 셋에게 메시지를 보낸 것이다. 메이비스는 셋이 그 자리에 있으면 안 된다며 빨리 이쪽으로 오고 전한다. 루시와 해피는 싸우고 있는 나츠를 두고 갈 수 없다고 하지만 메이비스는 나츠와 자신을 믿고 이쪽으로 오고 말한다.
          * 루시는 "나츠의 운명"이란 말이 신경쓰인다. 그레이는 여기 있어도 나츠의 방해만 될 뿐이며 메이비스의 말에 따른다. 해피도 그레이를 따가지만 루시는 나츠가 마음에 걸려 쉽게 발걸음을 떼지 못한다. 하지만 그레이의 말처럼 여기 있다고 어쩔 수도 없는 일. 루시는 나츠에게 지지말고 응원을 남기고 둘을 따간다.
          * 나츠는 기분 나빠하며 쏘아붙이려 하지만 갑자기 중심을 잃고 비틀거린다. 어느새 케이드가 페어리 테일 길드에 도착, 수면마법으로 나츠를 공격한다. 제레프에게도 그의 등장은 의외였던 것 같은데, 케이드는 늦지 않고 아버지를 돕게 됐다며 감격스런 얼굴이다. 나츠는 케이드를 모르지만 그가 제레프를 "아버지"고 부르는 걸 의아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수면마법의 영향으로 금방 잠들어버릴 것만 같다. 나츠는 자기 얼굴을 때리며 필사적으로 저항한다.
          케이드는 이틈에 어서 나츠를 죽이며 흥분한다.
          케이드는 이게 아버지를 돕는 길이고 믿고 있지만, 제레프의 얼굴이 분노로 일그러지는 걸 깨닫지 못했다.
          * 과거, 아직 메이비스가 봉인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의 일이다. 페어리 테일의 2대 마스터 [[마스터 하데스|프레히트 게이볼그]]는 연구 도중 메이비스의 체내에서 말도 안 되는 반응이 나타난걸 발견한다. 그는 어처구니없어하지만 데이터 상으론 그녀의 몸 속엔 "생명"이 자고 있다. 프레히트는 곧 고민에 빠진다. 이대로 그 생명을 내버려 둬야하나? 죽여야 하나, 혹은 살려야 하나? 자문을 거듭하던 그는 겨우 결론을 내린다.
          * 그리고 지금. 그렇게 살린 생명이 아버지의 손에 죽음을 맞이한다. 제레프는 자신의 아들을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살해한다. 케이드는 생각지도 못한 공격에 당혹한다. 적인 나츠도 이런 상황에 당황한다. 제레프는 케이드가 나츠와 자신의 대결을 방해했다 여겨서 그를 죽인 것이다. 그리고 "방해하지 마"고 말할 뿐이다.
  • K리그 클래식 . . . . 31회 일치
         K리그 클래식은 2012년 기존 K리그가 [[아시아축구연맹]] AFC의 [[AFC 챔피언스 리그]]의 개편에 따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승강제]]를 도입함으로써 구분된 대한민국 최상위 프로축구리그다.
         단적으로 K2리그를 출범하고 리그 우승팀을 프로화시켜 승격을 시키는 방안을 시작으로 실업축구단들의 참가를 유도할 예정이었다. 그렇게 프로팀을 점진적으로 늘려가며 장기적으로는 K리그의 프로팀 숫자를 늘리고, 늘어난 팀 수를 바탕으로 상위와 하위리그를 나눠 승강제를 운영할 계획이었다. K2리그는 명칭에서 쉽게 알 수 있듯이 본래 K리그의 승강제 구성을 위해 탄생한 2부리그 격 세미프로리그였다. 하지만 2번이나 우승팀들이 승격을 거부함으로써 승강제는 아예 물 건너가게 되었고, K2리그는 내셔널 리그로 이름을 바꿔 완전히 별개의 리그가 되어버린다.
         이후 함맘은 2009년에 '''승강제가 없는 리그는 ACL참가 불가'''는 폭탄선언을 하게 된다.[* http://www.hani.co.kr/arti/sports/soccer/390028.html] 그리고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여기에 낚여 2012년까지 승강제를 마련하겠노는 계획서를 제출하게 되고, 이 계획에 따 진행하여 K리그는 2012년에 승강제 도입이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현실이 되었다.]].[* 이런 연맹의 노력이 무색하게 2016년 현재 ACL이 돌아가는 모양새를 보면 승강제가 없는 [[A-리그]]는 아무런 문제없이 ACL에 참가하고 있는 걸로 봐선... 안습이고 밖에 할 말이 없다.]
         2016년 기준, K리그 클래식의 리그 수준은 아시아 '''최고'''다. 동아시아와 서아시아를 통틀어 1위이기 때문에 전통적으로 ACL 무대에서는 최고 수준의 대우를 받고 있다. 허나 AFC의 최근 트렌드가 축구 개발도상국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기 때문에 4장을 배정받던 과거완 달리 현재는 3.5장으로 줄었다. 현재 AFC의 정책이 점점 UEFA의 정책을 따가는 모습을 보이는 걸로 봐서는 기존 강호들은 3.0장으로 줄어드는 것도 감안해야 할 것으로 보이며, 한국도 예외는 아닐 것으로 보인다.
         [[홈 & 어웨이]] 방식으로 정규 운드를 30경기를 치뤄 스플릿을 구성하였다. 상위 8개팀이 상위 스플릿, 하위 8개 팀이 하위 스플릿으로 나뉜 뒤엔 스플릿끼리 다시 홈 & 어웨이를 치뤄 14경기를 추가로 마치게 되었다.
         14개 팀이기 때문에 스플릿 운드가 2012시즌에 비해 상당히 줄어들었다. 정규 운드는 26운드, 스플릿 운드는 12운드로 총 38운드가 된 것.
         2014시즌부터는 연맹의 장기계획에 따 큰 변화가 없는 이상 12개팀으로 구성되며, 대회운영방식이 안정된다. 이는 2016시즌까지 유지되고 있는 중.
         === 정규 운드 ===
         정규 운드는 총 33운드로 구성된다.
         "(클래식12개팀 - 자기자신) * 3"이는 형태로 홈 앤 어웨이를 치루며, 정규운드동안 상대팀을 세번씩 만나게 되는 구조다.
         === 스플릿 운드 ===
         스플릿 운드는 총 5운드로 구성된다.
         정규 운드에서 획득한 점수는 그대로 이양되고 "자신의 팀이 속한 스플릿의 경쟁자와 한번씩 대결"을 통해 상위 스플릿에선 우승과 차기 ACL 티켓을 두고 경쟁을 하게 되며, 하위 스플릿에서는 강등팀(꼴찌)과 승강 플레이오프로 갈 팀(꼴찌에서 [[홍진호|2등]])을 정하게 된다.[* 처음 도입되었던 2012시즌에서 [[신태용]] 감독이 이걸 이해하지 못해 욕을 먹었던 적이 있었다. 스플릿 운드에 돌입하게 되면 정규시즌의 기록이 다 사지고 스플릿 운드에서 얻은 기록만을 비교하여 우승팀을 가린다고 착각했던 것. 덕택에 [[샤다빠]]가 신명나게 까댔다.]
         나머지 1개 티켓은 K리그의 결과에 따 부여되는 게 아니 [[대한민국 FA컵]]의 결과에 따 진출 여부가 결정되므로 이는 대한민국 FA컵 문서에서 다룬다.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121화 . . . . 31회 일치
          * 교장 [[네즈]]는 시업식에서 모두 사회의 후계자는걸 잊지 말고 당부한다.
          * [[올마이트]]는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바쿠고 카츠키]]에게 전부 고백한다. 이제 바쿠고는 올마이트의 이력과 원 포 올의 정체, [[미도리야 이즈쿠]]가 그 계승자는 것까지 모두 알게 됐다.
          올마이트는 본래는 자신이 바쿠고에게 고개 숙이고 부탁할 일이었지만 신경쓰게 했다고 사과한다. 바쿠고는 신경 쓴게 아니 그저 떠들고 다닐 리스크를 고려했을 뿐이고 말한다. 전부 듣고 난 바쿠고는 그런 중대한 일을 떠벌린 거냐고 미도리야에게 한 마디 한다. 올마이트는 그의 개성이 소진된 것은 전적으로 자기 선택이지 바쿠고의 책임이 아니고 강조한다. 바쿠고는 잠시 생각에 잠긴다.
          바쿠고는 결국 그가 할 일은 변하지 않았지만 미도리야가 한 것처럼 이것저것 모든 것을 흡수해 더 높은 곳으로 올갈 것이고 "선택받은" 미도리야보다 더 높이 올갈 거고 선언한다. 미도리야도 지지 않고 자신도 그보다 위로 올가겠다고 말하면서 서로 더 높이 올갈 거고 작은 설전이 벌어진다. 올마이트는 이번에야 말로 진짜 이벌 같아졌다고 생각한다.
         >시험을 끝낸 그날 밤에 싸움이니.
          * 그리고 잠시 뒤. 담인 [[아이자와 쇼타]]의 호된 훈계가 기다리고 있었다. 아이자와는 둘을 꽁꽁 포박해서 압박한다. 사실 둘의 싸움에 대해서는 대충 짐작하고 있었다. 그가 호출받았을 때 나타난건 올마이트였기 때문. 이번에도 올마이트는 아이자와를 진정시키며 원인은 자신에게 있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바쿠고의 심리 상태를 언급하며 자신이 교사들이 멘탈 케어를 맡아줘야 했던 부분이고 강조한다. 그 말을 듣고 아이자와는 어느 정도 수긍한다.
          그러나 기숙사 생활이고 담임인 이상 이들을 그냥 둘 수도 없는 일. 아이자와는 누가 먼저 손을 댔는지 확인한 다음 바쿠고에겐 4일간, 미도리야는 3일간 근신과 기숙사 공동구역 청소 및 반성문 제출을 구형한다. 그 밖에 상처가 심해지면 [[리커버리 걸]]에게 가는 둥 잔소리를 해대는 걸로 이날의 싸움은 완전히 종결 되었다.
          [[우카 오챠코]]는 화해는 한 거냐고 하는데 사실 화해인지 아닌지 애매한 무언가서 미도리야가 대충 얼버린다. [[이이다 텐야]]는 어쨌든 둘은 시업식에 빠질 수밖에 없겠다며 나머지 학생들을 인솔해 기숙사를 나선다. 나가면서 [[토도로키 쇼토]]는 임시면허 보충수업 어쩔 거냐고 하는데 바쿠고는 퉁명스럽게 상관하지 말고 대꾸할 뿐이다.
          올마이트가 느낀 대로 둘의 관계는 뭔가 달졌다.
          * 시업식을 위해 이동하는 중. B반의 [[모노마 네이토]]가 나타나 시비를 건다. [[키리시마 에지로]]는 "너네 쪽에서 떨어진건 너겠네"고 받아치는데 모노마는 한바탕 웃을 뿐 말없이 돌아선다. 그런데.
          놀랍게도 B반은 전원 합격. 모노마 조차 합격했다. 이 탓에 토도로키가 자책하느 키리시마가 위로한다.
          * 이렇게 떠들고 있으려니 뒤쪽에서 길막하지 말고 한 소리 들려온다. 목소리의 주인공은 [[신소 히토시]]. 미도리야와 대결했던 일반과 학생이다. 그런데 그를 본 [[세로 한타]]는 어딘지 "터프해진 느낌이다"고 평하는데.
          * 잠시 뒤 전교 학생이 운동장에 모이고 교장 [[네즈]]가 단상에 오른다. 네즈는 보통 교장들이 그렇듯 시시콜콜한 개인적인 이야기를 주절대더니 이프 스타일이 바뀌었다고 지루한 이야기를 늘어놓는다. 그러더니 느닷없이 본론으로 들어간다.
          >이프 스타일이 바뀐건 모두가 알다시피
          >다들 사회의 후계자는 것을 잊지 마.
          * 네즈가 말한 "후계자"란 말. 올마이트는 그 말과 어제 밤에 들은 "선택받은 너"는 표현 사이에서 과거의 기억을 끌어낸다. 그것은 아직 올마이트가 후계자를 정하기 이전. 막 후계자를 찾고 있을 때 교장 네즈가 웅영의 교사직을 권하며 했던 말이다. 당시 네즈는 웅영고야 말로 후계자를 찾기에 안성맞춤인 환경이며 그에게 교직을 맡긴다. 게다가 네즈는 구체적인 후보도 골두고 있었는데.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136화 . . . . 31회 일치
          * [[아이자와 쇼타]] [[서 나이트아이]]에겐 "예지 능력으로 미래를 봐달"고 요청하나 나이트아이는 한사코 거절, 일반적인 수사력만으로 착수한다.
          * 미도리야는 회의 이후에도 침울한 상태인데 아이자와가 직접 찾아와 "막아도 뛰쳐나가긴 마찬가지니 내가 보는 데서 정규활약 해"고 격려한다.
          * 나이트아이는 미도리야다 나름대로 올마이트를 닮았다고 여기지만 그건 "올마이트 내면의 광기"를 닮은 거고 여긴다.
          천금 같은 기회를 알아채지도 못하고 날린 [[미도리야 이즈쿠]]와 [[토오가타 밀리오]]. 그것이 자극이 되어 둘은 "이번에야 말로 반드시"고 각오를 다지게 된다.
          * 그러나 현실적으로 처한 고난이 만만치 않다. 불평만 늘어놓던 레게풍의 히어로는 이번에도 둘의 의기에 찬물을 끼얹는다. 둘을 "꼬마" 부르며 아무리 열을 올려봤자 쉽지 않은 일이 강조한다. 우선 그 에리는 소녀가 적의 핵심적인 자원이면 당연히 꼭꼭 숨길 것이다. 하물며 소녀가 예기치 않은 트러블로 외부로 노출, 히어로 둘에게 보여져 버렸다면 더욱 방비를 두텁게 할 것이다. 레게풍 히어로는 자신이면 더이상 아지트에 두지도 않을 거고 말한다. 이런 상황에서 시에핫사이카이의 본거지를 틀어봤자, 아무 것도 나오지 않을게 분명하다. 하려면 적어도 소녀가 어디에 있는지 특정할 필요가 있다.
          * 나이트아이도 그 부분을 난점으로 지목한다. 아직은 전체 계획도 목적도 불분명. 한 번에 확실히 노리지 않으면 반격의 기회를 허용한다. 여기에 대한 대책으로 현재 시에핫사이카이가 소유한 모든 부동산과 직간접으로 연관된 조직들의 영역을 전부 리스트로 만들었다. 거의 전국적인 규모의 리스트. 각지의 마이너 히어로들까지 소집한 건 이 때문이었다. 해당 지역에서 잔뼈가 굵은 토박이들이 조사에 유리할 터. 나이트아이는 각자 할당된 지역을 살피고 거점이 될 만한 곳을 지목해 달고 요청한다.
          * 상식적인 접근법이긴 하지만 너무 신중한 움직임이다. [[패트껌]]은 "[[올마이트]]의 사이드킥 칙곤 답답하다"고 힐난한다. 다혈질인 그는 이미 소녀가 고통을 당하고 있는 마당에 너무도 지지부진한 방법이고 성토한다. 나이트아이는 거기에 "우린 올마이트가 아니다"고 받아치며 그러므로 분석과 예측을 거듭해 성공률을 100%까지 끌어올려야 한다고 항변한다.
          * 의견이 대립하는 사이 [[아이자와 쇼타]]가 발언권을 청한다. 그는 패트껌처럼 당장 움직이자는 의견은 아니지만, 작전에 합리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한다. 나이트아이에게 "미래 예지"는 개성이 있다면 왜 그걸 쓰지 않는가? 자세한 성능은 모르나 그걸로 이후 전개될 상황을 예시한다면 큰 도움이 되는건 분명하다.
          아이자와는 그거도 큰 도움이 될 거며 왜 못하냐고 추궁을 거듭한다. 결국 나이트아이는 좀 더 솔직한 대답을 낼 수밖에 없었다.
          그는 올마이트의 죽음을 봤던 트우마를 떨치지 못한 것이다. 미도리야와 그랜토리노만은 그것을 알 수 있었다. 나이트아이는 다시 자신의 예지는 그 자체로 쓰기 보단 작전의 성공률을 최대한 끌어 올린 후, 성공을 확인하기 위해 쓰는 거고 마무리한다. 이정도면 나름대로 대답이 됐겠지만, 레게풍 히어로는 납득하지 않는다. 누군가의 "죽음"도 정보이며 그걸 피하기 위한 계획을 세울 수 있다는 논리다. 하지만 나이트아이의 예지는 점이 아니다. 100% 실현되는 예지. 계획으로 회피할 수 있는게 아니다. 레게풍 히어로는 그럼에도 "얼마든지 회피해줄 테니 날 봐봐"고 허세를 부린다. 나이트아이는 단호한 태도로 고개를 숙인다.
          그의 사정을 아는 자, 혹은 모르는 자. 히어로 사이의 의견은 엇갈린다. 더이상 의견을 개진하는 사람은 없었지만 그들 표정에 나타난 것을 보면 모두가 납득하는 답이 나오지 않았음은 자명했다. 아이자와나 레게풍 히어로, 패트껌은 시원찮은 결말이고 여기는 듯 했다. 그를 대변해줄 사람은 미도리야와 그랜토리노 정도지만, 쉽게 입에 올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인턴 히어로들은 혼란스러워하는 것 같다. 이런 상황을 류큐가 "우선은 해보자"는 말로 정리한다. 어쨌든 위기에 처한 소녀가 있다는게 가장 중요하니까. 여전히 분위기는 어색했지만 나이트아이는 회의의 요점을 정리하며 협력을 당부한다.
          * 웅영고의 학생들은 잠시 뒤 따로 테이블에 둘러앉았다. 그들은 미도리야와 밀리오가 겪였던 일을 다시 한 번 듣는다. [[키리시마 에지로]], [[우카 오챠코]], [[아스이 츠유]]는 미도리야의 분한 심정에 공감한다. 밀리오와 미도리야는 회의가 끝난 이후에도 고개를 들지 못할 정도로 낙담하고 있다. [[아마지키 타마키]]는 이렇게 침울한 밀리오는 처음 본다며 내심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
          * 그때 휴게실로 아이자와가 들어온다. 츠유가 무심코 "선생님"이 부르자 바깥에선 "이레이저 헤드"고 부르며 핀잔한다. 그렇긴 하지만 이레이저 헤드가 온 건 "교사"로서 볼일 이 있어서였다.
          키리시마가 이제와서 그러기냐고 따진다. [[빌런 연합]]이 개입해 있다면 그래야 마땅하다. 이레이저 헤드가 그 점을 지적한다. 아무도 반박하지 못한다. 그런데 이레이저 헤드는 미도리야를 걸고 넘어진다. 그가 아직 자신의 신뢰를 되찾지 못했다면서. 미도리야는 그가 [[바쿠고 카즈키]] 탈환전 직후 "정규 수순을 밟아 정규 활약으로 신뢰를 회복해 달"고 했던 말을 떠올린다. 반명 아이자와는 방금 전 회의에서, 밀리오와 함께 "반드시 에리쨩을 구하겠다"고 다짐하던 미도리야를 떠올린다.
          >유감스럽게도, 여기서 막으면 너는 다시 뛰쳐나갈 거
          미도리야가 힘차게 "예!"고 대답한다. 키리시마는 이 장면에 감동했는지 "평생 이레이저 헤드를 따가겠다!"고 흥분한다. 이레이저는 "평생은 사양한다"고 거절한다.
          >'''사탕을 줘. 에리에게 신뢰할 수 있는 인간이 돼.'''
          지시대로, 그는 에리의 머리도 쓰다듬어 주려고 하지만 고개를 움츠리며 피한다. 어려운 일이다. 남자는 방을 나서면서 애초에 애들 심리에 대해선 모르겠다고 투덜거린다. 그가 떠올릴 수 있는건 기껏해야 [[프리큐어]]다.
  • 마기/324화 . . . . 31회 일치
          * 우고는 성궁의 무한한 시간을 이용해 끝없이 연구한 결과 원래 신이었던 다윗과 일 일 조차 능가하는 전지전능에 가까운 존재가 되었다.
          * 그는 다윗과 일 일를 하위신으로 격하시켜 수조 속에서 작은 우주나 만들며 소일하게 만들어버린다.
          * 그는 아르바에게 다시 친구가 되어달고 강요하고 아르바는 그가 완전히 미쳐버렸음을 깨닫는다.
          * 다윗을 한 손에 낚아챈 우고. 다윗에게 흡수 당해 사진 것처럼 보인 것은 페이크였는지?
          * 다윗은 자신은 성궁의 수호자가 된게 아니냐고 묻는데 우고는 자신이 "신 위의 신"이 되었기 때문이 답한다.
          * 우고는 처음부터 다윗과 아르바의 계획은 훤히 보였고 신드바드의 침입도 예견한 바고 말한다.
          * 다윗은 일 일와 동화한 자신의 의지를 알 수 있을리 없다고 말하는데 우고는 그 점은 부정하지 않는다.
          * "성궁은 일 일의 세상의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순환시키는 시스템이자 나도 이 세상의 일부, 인간이 신을 내다볼 순 없다."
          * "상자 속에서도 신을 훔쳐볼 수 없으리 장담할 수 있을까?"
          * 지금 우고면 친구도 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며 "같은 신"끼리 대등하게 이야기해보자며 악수를 청한다.
          * 신드바드와 다윗이 성공했다고 생각하는데, 우고는 다윗과 일 일는 저기에 있다며 웬 수조를 보여준다.
          * 작은 수조 안에서 해파리처럼 퇴화해버린 다윗과 일 일.
          * 아르바는 일 일의 영락을 보고 분노하지만 우고는 아랑곳하지 않고 쓸데없는 설명을 계속 이어간다.
          * 아르바는 그가 일 일의 힘을 또다시 빼앗았다고 원망한다.
          * 하지만 우고는 전혀 그럴 생각은 없었다는 듯 "신의 순서를 뒤바꾼 것 뿐"이고 답한다.
          * 아르바는 그에게 "네가 신이도 되냐"고 따지는데, 우고는 무슨 세삼스런 말이나 들은 것처럼 "맞는데?"고 말한다.
          * 자신이 전능한 신이고 선언하는 우고.
          * "알딘이 있는 세계에선 말이야. 나는 솔로몬이 맡기신 세상을 잘 운용해야돼. 이러면 됐겠지 솔로몬?"
          * 우고는 아르바를 촉수로 들어올리며 "이젠 쓸쓸하지 않아"고 말한다.
          * 우고는 먼 옛날 아르바를 동경했으며 솔로몬과 함께 친구가 되어 주었던 사람이 말한다.
  • 마기/330화 . . . . 31회 일치
          * [[신드바드(마기)|신드바드]]는 자신의 독단만이 아니는 걸 증명하려는 듯 [[팔인장]]을 불러모은다.
          * [[샤를르칸]]과 [[야무이하]]마저 신드바드의 이상에 경도되어 [[알리바바 사르쟈]]와 [[알딘(마기)|알딘]]을 설득하려 든다.
          * 미치광이들 사이에 유일한 정상인처럼 된 알리바바와 알딘. 그리고 방송으로 그들을 보고 있는 [[모르지아나]].
          * 세상을 재창조하기 위해 루프를 완전히 재창조하겠다는 [[신드바드(마기)|신드바드]]. 그러나 그 말은 결국 지금 세상을 완전히 멸망시킨다는 이야기다. [[알리바바 사르쟈]]와 [[알딘(마기)|알딘]]은 그런 폭거에 도저히 동조할 수 없다고 말한다. 그러자 신드바드는 자기 혼자의 의견이 아니며 전 [[팔인장]]을 소환한다. 그들은 이미 준비하고 있었던 듯 방문이 열리자 그들이 기다리고 있다.
          * 오랜만에 다시 모인 팔인장들. [[스파르토스]], [[피스티]], [[쟈파르]], [[드콘(마기)|드콘]], [[마스루르]], [[히나호호]], [[야무이하]], [[샤를르칸]].
          먼저 샤를르칸이 나서서 의견을 말한다. 그들은 두 사람보다 먼저 이 계획을 들었다. 알리바바는 전부 죽어버리는 이런 계획에 반대하지 않느냐고 묻는다. 그러나 제자의 기대와 달리 샤를르칸은 "모두 찬성"이고 답한다. 알리바바는 하늘이 무너진 것같은 표정으로 진심이냐고 되묻는다. 하지만 샤를르칸은 오히려 알리바바에게 "코 앞의 일에 연연하지 마"고 설교한다. 그 자신은 물론 가족들과 엘리오트 합국의 국민들마저 전부 죽는 것도, 샤를르칸에겐 "눈 앞의 작은 일"에 지나지 않는다.
          샤를르칸은 국왕인 자신이 당장의 평화만 지키는 걸로 만족해도 좋은지 반문한다. 분명 자신들이 죽고 나면 세상은 다시 혼란스러워질 거면서. 그러면서 자신이 왕이 된 후엔 그런 "미래"까지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고 씁쓸하게 자조한다. 또 "미래를 생각한다"는 말, 알리바바는 그 말을 이미 여러번 듣었다.
          * 야무이하는 현재와 미래를 다 지키고 싶고 그러기 위해선 세상을 루프로 환원하는 수밖에 없다고 주장한다. 알딘은 진심이냐고 묻는데 야무이하는 자신은 진심이며 그들의 루프가 신들의 노예취급 받고 있다고 호소한다. 그런건 과거 매그노슈타트가 비마도사들의 마고이를 착취한 것과 다를바 없다고 말한다. 알딘이 그래서 어쩌자는 얘기냐고 하자...
          * 알딘은 모두 신드바드의 생각에 조종 당하고 있다고 외치지만 야무이하는 자기 자신이 생각해서 내린 결정이며 샤를르칸은 루프가 고치지거나 말거나 원래 자신은 신드바드를 존경하고 있었다고 말한다. 모든 팔인장이 이들과 같은 입장. 알딘과 알리바바는 이들의 광기에 갇혀 버린 듯하다. 알딘은 이들이 모두 제정신이 아니고 말하지만 알리바바는 그 반대고 말한다. 이들은 모두 제정신이다.
          * 팔인장들은 이 계획을 "다시 태어난다"거나 "신을 타도한다"같이 표현하며 기대에 차있다. 신드바드의 맹점을 알고 있었던 마스루르 조차 신드바드의 의견에 찬동하며 마지막 희망이었던 쟈파르도 "미리 알았다면 더 빨리 도왔을 것"이며 눈물을 흘린다.
          * 신드바드의 미치광이 행적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그는 이 모든 상황이 저세계로 중계되고 있었다고 밝힌다. 스크린에는 알딘과 알리바바가 신드바드와 벌인 논쟁이 고스란히 비추고 있다. 황제국의 [[연홍옥]]이나 뢰엠의 [[티토스 알렉키우스]] 등 각국 지도자들은 물론 일반 시민들과 유배된 마기인 [[유난]]까지 모두가 이것을 지켜보고 있다.
          * 시민들은 더이상 고민할 것도 없다는 듯 고개를 끄덕인다. 그리고 대환호. 전세계, 기계적으로 맞춘 것처럼 동시에 환호성이 번져간다. 그들은 "다 함께 루프로 돌아가자", "더 좋은 세상을 쟁취하기 위해서"는 신드바드의 말을 찬양하듯 따하며 박수를 치고 축하하며 감격에 겨운 눈물을 흘린다.
          * 기분 나쁘도록 한결같은 환호 속에서 알리바바와 알딘만 고립돼있다. 정신병자 사이에 유일한 정상인처럼 돼버린 알리바바와 알딘. 알리바바는 이 [[성궁]]의 힘에 치를 떨며 정말 신드바드에 영향을 받지 않은건 자기들 뿐이냐고 한탄한다.
         한편 커플링에 민감한 팬덤에선 나름 만족하는 부분도 있는데 샤를르칸X야무이하가 실현, 스파르토스X피스티도 실현. 신드바드가 루프를 조작한 영향인지 갑자기 커플이 탄생했다.
  • 마기/338화 . . . . 31회 일치
          * 신드바드는 쥬다르가 말한 "동료와 역할을 나눈다"는 말에 납득하지만 이상론일 뿐이 아닌지 의문시하며 사진다.
          * 쥬다르는 던전 공략에 성공하지만 신드바드에게 다른 꿍꿍이가 있을 거고 생각하는데.
          * [[알딘(마기)|알딘]], [[알리바바 사르쟈]], [[연백룡]]은 [[아르바(마기)|아르바]]의 안내로 제 2던전 바레포르로 안내된다.
          * 도중에 백룡은 "신드바드 왕의 마지막 미련"에 대해 알딘에게 물었다가 시비가 생긴다.
          * 백룡은 자신이면 신드바드의 신념을 깰 수 있다며 앞으로 나서는데.
          * [[쥬다르]]는 14세의 [[신드바드(마기)|신드바드]]를 쓰러뜨린다. 그는 신의 시련치고는 별거 아니고 너스레를 떠는데, 갑자기 하늘에서 신드바드가 나타나 대답은 잘 들었다고 말한다.
          신드바드는 그런 말을 하는게 아니며 쥬다르가 말했던 "역할"에 대해서 생각한다. 고민하는건 [[연백룡]], 운명에 굴복하는건 [[알딘(마기)|알딘]]이나 [[알리바바 사르쟈]], 그렇게 말했던 쥬다르. 신드바드는 그 말을 곱씹다가 "부조리한 운명에 굴복하는가 파괴하는가 두 가지 선택지 뿐이면 다양한 '''역할'''을 동료와 나누어 담당한다"는 말이 아니냐고 의미를 확장한다.
          * 신드바드는 해답에 만족하는지 "신드바드는 꿈도 못 꿀 일"이며 웃음을 터뜨린다. 그러나 한편으로 "다음에도 그런 이상론을 주장할 수 있을까?"고 의문을 표하며 사진다. 진 바알은 신드바드의 모습을 잠자코 지켜보다가 그가 사진 후 제 1 던전은 이것으로 공량이 됐다 선언하고 사진다.
          * 바깥에선 1던전이 굉음과 함께 땅속으로 잠긴다. 일행을 안내하던 [[아르바(마기)|아르바]]는 그게 쥬다르가 신드바드를 납득시킨 거고 설명한다. 백룡은 생각났다는 듯 알리바바와 알딘에게 "신드바드 왕의 유일한 미련"이 뭔지 묻는다.
          알딘은 즉답을 피한 채 신드바드는 자기 신념대로 움직이고 자기 힘으로 세상의 정점에 섰는데도 알딘 일행에게 뭔가 더 얻고 싶은게 있는 거고, 그렇게 생각하면 뭔가 보이지 않느냐고 말한다.
          근데 백룡은 단호하게 "안 보인다"고 대답하고 알딘이 위에서 내려다보는 듯한 말투가 전부터 맘에 안들었다고 돌직구를 날린다. 알딘은 삐져서 백룡과 더는 말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백룡은 다시 그게 애같다고 추가타를 날린다. 알리바바는 화해시키려고 진땀을 흘린다.
          상황을 보던 아르바는 난데없이 "백룡도 친구 같은데 생겼다"고 말하는데, 백룡은 유독 정색한다. 알딘이 무슨 뜻이냐고 묻자 아르바는 말 그대로의 의미며 뭐가 이상하다는 태도다. 백룡은 그런 행동 하나하나를 수상하게 여기며 아르바의 꿍꿍이를 추측한다.
          * 이번에 나타난 것은 15세의 신드바드. 그는 "운명"이는 괴물과 맞서 싸운다. 그가 설명하길 이 던전 바레포르는 15세의 그가 공략한 던전이다. 그때 신드바드는 새로운 나를 새우기 위해 동료들과 여행했으며 던전을 공략하고 타국과 동맹을 맺었으며 상회를 세웠다. 그때 "운명"이 앞길을 막았다. 운명은 죄없는 이에게 조차도 부조리를 쏟아부웠다. 전쟁, 공작, 노예, 고문. 이런 일은 모두 솔로몬 왕이 운명을 조각냈기 때문이다. 이런 세상에서 무엇을 믿을 수 있을까?
          * 처음보는 마장이 모두가 놀란다. 알리바바는 어떤 능력을 가졌을지 짐작도 못한다. 그런데 백룡은 짚이는 곳이 있는 건지, "의심에 가득찬 왕의 그릇이"고 중얼거리며 앞으로 나선다. 그리고 알딘에게, 자신이 이기면 아까 질문에 답을 달고 하는데.
  • 마기/348화 . . . . 31회 일치
          * 자신이 [[신드바드(마기)|신드바드]]만큼 대단한 사람이고 하는걸 넘어 "신드바드보다 대단한 사람"이 자평하는 [[알리바바 사르쟈]]
          * 그의 요청으로 제 3던전에서 싸우던 [[알딘(마기)|알딘]]이 제 4던전으로 불려온다.
          * 알리바바의 "새로운 계획"이란 신드바드와 알딘의 안을 합친 것으로 상하좌우로 둘러싸인 차원의 벽을 근본적으로 없애는 것이다.
          * 알리바바는 자신이 저세상에서 돌아올 때 사용한 "대마법"이면 아주 작은 힘으로 모두를 죽일 필요 없이 위계와 루프의 구분을 모두 없앨 수 있다 장담한다.
          * 이 주장은 신드바드를 따르는 진들도 예상 밖이고 여기는데, 뜻밖에도 [[우고(마기)|우고]]만은 그런 마법이 있어서도 안 되며 불가능하다 단언한다.
          * [[알리바바 사르쟈]]가 본 그동안의 싸움, [[알딘(마기)|알딘]]과 [[신드바드(마기)|신드바드]]은 모두 세상을 개혁하기 위한 싸움이었다. 알딘은 흰 루프와 검은 루프의 구분을 없애는 것으로, 신드바드는 보다 상위의 신들을 모두 무찌르는 것으로 그걸 달성하려 했다. 하지만 알리바바는 둘 모두와 다른, 그리고 누가 희생할 필요도 없는 전혀 "새로운 작전"이 있다고 말한다.
          알리바바는 자신만이 죽었다 되살아난 사람이며 그 비결은 수많은 사람의 도움 덕이 주장한다.
          자기 개인의 힘만이면 신드바드는 커녕 아르바에도 미치지 못한다. 하지만 다른 사람과 함께 할 때 대단한 일을 달성하는 것, 이것은 그만이 가진 능력이다. 아르바는 그의 말뜻을 파악하지 못하고 "모두가 함께 하면 결국 네 힘이 아니다"고 하는데, 그의 말은 자신이 개입함으로써 더 많은 사람들을 휘말리게 하고 보통을 능가하는 결과를 끌어낸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신드바드와 아르바 조차 알리바바에게 휘말린 인간이다. FANFAN상회 때도 그렇다. 신드바드는 그때 왜 알리바바를 도왔는지 지금도 이해하지 못한다. 알리바바는 신드바드도 이해하지 못하는 방식으로 도움을 끌어냈고 "운명" 조차 초월하는 성공을 거뒀다. 신드바드 조차 모르는 것을 알고 운명을 초월하는 알리바바. 그렇기에 그는 "나도 대단한 인간"이 자부한다.
          * 알리바바는 알딘도 이 자리에 불러달 요청한다. 그가 있어야 의미가 있는 대화면서. 신드바드가 거기에 응한다. 알딘은 아직 제 3던전 제파르에서 싸우는 중이었다. 그를 갑자기 소환하자 어리둥절한 얼굴로 불려온다. 알리바바는 "할 얘기가 있어 전송했다"며 일단 본론으로 들어간다.
          * 신드바드와 알딘이 바보는 세계, 그리고 그 개혁안은 어떤 것일까? 알리바바는 둘의 차이부터 지목한다. 우선 신드바드는 세상을 수직 구조로 보고 "세로로 연결하는 작전"이다. 계속 천장을 뚫고 올가 거기서 운명을 쥐고 있는 신을 쳐부순다, 더이상 쳐부술 신이 없을 때까지 그걸 반복한다. 결과적으론 "운명"을 쥐고 있는 존재가 사지지만 모든 생명이 루프로 환원된다. 알딘이 맞장구치며 "그래서는 안 된다"고 비판하는데, 알리바바는 일단 제지하고 자신의 설명을 이어간다.
          이번엔 알딘의 세계다. 그의 착안은 "가로의 세계"다. 현세계에서 흰 루프와 검은 루프가 구분되어 있는 것을 타파하려 한다. 따서 "가로를 연결하는 작전"에 해당한다. 이것도 분명 긍정적인 변화긴 하지만, 신드바드가 지적하듯 "운명을 쥔 존재"는 해결되지 않는다는 문제가 생긴다.
          그답지 않게 잘난척하는 발언. 그는 자신만만한 태도로 "가로와 세로의 벽을 전부 박살내자"고 제안한다. 그건 알딘도 금방 이해하지 못할 정도로 완전히 새로운 발상이다.
          * 그의 "대마법"은 차원과 차원을 순간적으로 연결하는 마법이었다. 이론적으론 일 일가 있는 차원 조차 현세로 연결할 수 있고, 알리바바 자신이 실증했다. 그는 신드바드에게 말한다. 그의 주장은 마치 파르테비아의 고층건물처럼 높은 건물을 1층부터 꼭대기까지 주파하는 식이다. 대마법을 사용한다면 이런 수고를 할 필요가 없다. "층 그 자체"를 없앨 수 있으니까. 각 층의 천장이 없어지면 맨 꼭대기에 있던 존재 조차 "같은 층"으로 내려오게 되는 것이다. 모두 같은 층에 있게 되면 누가 누구의 운명을 쥐고 있는건 불가능하다. 신드바드의 방법은 "거대한 힘"이 필요한 반면, 알리바바의 방법은 적은 힘으로도 가능성이 있다.
          설명을 듣던 알딘이 드디어 감을 잡는다. 신드바드의 꿈은 모두를 죽이지 않아도 가능한 것이다. 하지만 단지 그것만으론 충분하지 않다. 알리바바는 이 힘을 "루프의 구분", "가로의 벽"을 없애는 데도 적용할 것이다. 알딘이 말하지 않았는가? 루프의 구분은 좋지 않다. 알마트란의 사람들, 검은 루프에 동화된 사람들, 알 사멘. 이들과는 죽어서 조차 만나지 못한다. 죽음 조차 각각으로 단절된 세상. 이런 비극이 세상의 절대적인 섭리여야 할까?
          알리바바는 자신의 대마법이면 세상을 구분하는 모든 벽, 가로든 세로든 상관없이 모두 부수고 연결할 수 있다고 장담한다.
          >"운명"을 누군가에게 지배 당하지도 않고, 루프에 구분도 사져!
          실로 명쾌한 해답. 알딘도, 알리바바를 무시했던 아르바도 탄성을 자아낸다. 그리고 신드바드도 진지하게 생각에 잠기는데.
  • 블랙 클로버/119화 . . . . 31회 일치
          * K팀은 [[락 볼티어]], [[클우스 류넷]]과 [[푸리 엔젤]]이는 묘하게 텐션 높은 여자 마법기사의 조합.
          * 상대팀은 은익의 참수리 출신 "로브 비테스"는 바람의 마도사가 강자로 평가된다.
          * K팀은 푸리가 크리스탈을 지키고 락과 클우스가 돌격하는 전술을 채택, 둘 모두 이전보다 확연히 강해진 실력으로 적진을 농락한다.
          * 푸리가 크리스탈을 지키면서도 날개 마법으로 적을 견제, 동시에 클우스가 지지대를 형성해 락이 치고 나가 적의 크리스탈을 노린다.
          * K팀을 공격하서 나섰던 로브는 놀운 기동성으로 한순간에 크리스탈을 지키러 오지만 격투전에선 락의 상대가 되지 못하고 패배, 크리스탈도 파괴된다.
          * 배틀로얄 승부에 만족한 락은 다음 대전에선 좀 더 재밌는 상대가 있을 거 확인하고 대결이 확정된 릴 또한 K팀이면 좀 더 좋은 그림이 나올 거 확신한다.
          * [[릴 부아모르티에]]는 어리숙한 첫인상과 달리 분명 단장급의 실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혼자만의 힘으로 상대팀의 총공격을 막아냈을 뿐만 아니 상대측의 두 마법기사를 간단히 제압, 손쉽게 I팀의 승리로 연결시킨다. 동료들도 그의 실력에 대해서는 두말이 없어졌지만, 정작 그는 방금 전 "한 장"이 썩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가 쓴 회화 마법은 시합장의 지형을 바꿀 정도로 엄청난 위력을 선보였으나 그 개인적으로는 아쉬운 구석이 많다며 반성하고 있었다. 동료들은 좀 더 시합에 집중해주질 바랐지만 이루어질 것 같지 않았다. 그의 집사 "발터"는 이런 태도 조차도 "도련님이 정신을 똑바로 안 차리니까 주변 사람들이 정신을 똑바로 차리게 하는 거다"고 이 또한 그의 재능이고 포장한다. 어리숙한 걸론 안 빠지는 [[아스타(블랙 클로버)|아스타]] 조차 납득하지 못하는 설명이었다.
          * 이어지는 6시합은 [[락 볼티어]]의 차례였다. K팀은 검은 폭우의 5등 하급 마법기사 락과 금색의 여명의 3등 중급 마법기사 [[클우스 류넷]]이 한 팀이었다. 락은 이런 전투광 답게 매우 흥분하고 있었다. 클우스는 고지식하게 "진지하게 임해"고 한 소리 늘어놓아서 티격태격한다.
          * 그리고 이 팀의 세 번째 멤버는 푸른 들장미단 소속 4등 상급 마법기사 [[푸리 엔젤]]이었다. 상당히 통통하게 생긴 여성. 그는 팀이 돌아가는 꼬지를 보고 기겁한다. 락은 "크레이지 보이"였고 클우스는 "괴물 쿨 안경"이었다. 면면들도 위험한 인물들이지만 팀웍도 개판이니 과연 이런 팀으로 경기가 가능할지 걱정스러웠다. 그러나.
          * 이제 6회전 시합이 시작됐다. 예상대로 초반부터 난타전이었다. 양팀 모두 필드 중앙에 진출해 한순간도 방심할 수 없는 육박전에 돌입했다. 클우스 류넷은 크리스탈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저돌적인 싸움에 나섰다. 적 마법기사가 공격을 가하자 자신의 강철 마법으로 방벽을 세워 막았다. 하지만 부정형의 액체를 다루는 적의 마법은 방벽을 돌아서 크리스탈을 덮쳤다. 이때 잽싸게 움직인 것이 락 볼티어. 크리스탈을 옆구리에 끼고 적을 뛰어넘었다. 아스타는 그의 마법 형태가 바뀐 걸 눈치챘다. [[매그너 스윙]]의 설명에 따르면 그리모어에 추가 페이지를 채워넣어서 모습을 강화한 거고 한다. 그 위력은 보는 그대로였다. 락은 크리스탈을 가진 채로 필드 중앙을 안마당처럼 누볐다. 거의 활공에 가까운 점프를 거듭하며 건물 뒤에 숨은 적 크리스탈을 정확하게 포착했다. 그의 장기인 벼락 마법 "진뢰의 붕옥". 백병전 타입에 어울리지 않게 높은 위력과 탄속을 자랑하는 원거리 공격이었다. 그야말로 근, 원거리를 가리지 않는 공격력. 필드 바깥의 선수들이 "하급 기사의 실력이 아니다"고 하나같이 감탄하는 가운데 매그너는 자신도 락도 [[야미 스케히로]]에게 몇 달에 걸쳐 지겹게 부려먹힘 당했으니 당연한 일이고 자신한다.
          * 같은 기수의 클우스도 그의 성장에 신경이 쓰였다. 락은 원래도 등급만 낮을 뿐 실제론 중급 마도사에 해당하는 실력이었다. 그 점을 너무나도 잘 아는 클우스. 그렇기에 그도 노력을 했다. 아스타와 만나고 나서 새롭게 마음 먹은 그는 정신도 육체도 마법도 철저하게 단련했다.
          클우스의 새로운 강철마법 "선관의 열창". 적을 분쇄하는 거대한 드릴형태의 창이었다. 상대의 마법을 분쇄하고 쾌진격하는 클우스. 락도 그의 강함을 인정하고 "시합이 끝나면 따로 붙자"고 깐죽거렸다.
          * 클우스가 촉각을 곤두세웠다. 요주의 인물, 로브 비테스의 등장이다. 크리스탈 위치를 이동시킨 그가 중앙의 난타전에 끼어들었다. 크리스탈은 가까운 거리지만 적의 세 마도사가 그 앞에 빈틈없이 배치됐다. 클우스는 이 셋을 돌파하고 단숨에 크리스탈을 파괴하자고 제안했다. 락은 물론 사양하지 않았다. 그때, K팀도 중앙에서 거리를 두고 있던 세 번째 팀원이 달려왔다. 푸리 엔젤이었다. 그녀는 "날개 마법" 구사자. 날개로 마음껏 비행이 가능한 우수한 마법이다. 둘의 선전을 "멋지다"고 칭찬한 그녀는 자군의 크리스탈을 들고 높이 날아오른다. 날개 마법 "엔젤 플래핑". 넓게 펼쳐진 날개에서 깃털의 폭풍우가 뿌려진다. 이 기술은 적에겐 시야를 가리고 진격을 방해하는 공격을, 아군에겐 진로를 열고 목표를 추격을 바람을 뿌려주는 마법이었다. 적들이 휘날리는 깃털에 시야와 발이 묶인 사이, 클우스가 강철로 된 발판을 생성한다. 락이 이것을 밟고 뛰어올 빠른 속도로 적의 크리스탈로 향한다.
          락은 바마지 않던 전투를 마음껏 즐기고 있었다. 한 없이 행복했다.
          * 승기를 잡았다. 클우스가 그렇게 생각할 무렵 역시 적은 호락호락하게 승리를 양보하지 않았다. 바람 마도사인 로브에겐 엔젤 플래핑이 별 영향을 주지 못했다. 바람을 휘감아 깃털을 뿌리친 그는 락의 돌진을 추월해 크리스탈을 지키러 돌아갔다. 푸리가 락에게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그녀는 락의 본성을 다 모르고 있었다.
          * 시작 전만 해도 사이가 나쁠 거 같았던 세 사람은 승리의 하이파이브를 주고 받는다. 클우스 조차도 기뻐하며 락에게 달려왔다. 푸리는 두 사람 모두 최고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아스타와 매그너는 동료의 승리를 기뻐하며 "너무 강해진게 아닌가" 투덜댔다.
  • 블랙 클로버/89화 . . . . 31회 일치
          * [[마리엘]]와 [[도미넌트 코드]]는 각기 마녀들을 이끌고 반격에 나선다.
          * 드로스는 전투광으로 젤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무조건적으로 싸우려 든다.
          * 젤은 더이상 도망치지 않겠다고 외치며 드로스를 베어버린다.
          * 다이아몬드 왕국의 대군을 가로막은 [[판젤 크루거]]. 젤은 칼을 빼든 채 과거의 제자였던 [[마르스(블랙 클로버)]]와 [[드로스]]에게 물러날 생각은 없냐고 묻는다. 마르스는 말이 없지만 드로스는 신나서 주절거린다. 오히려 그 말은 자신들이 할 말이며 그들은 마녀의 숲을 침략해야 할 필요도 있다.
          그들의 왕이 위독한 지경인데 소문에 따르면 마녀의 숲의 여왕은 수백년 동안 살아서 숲을 통치하고 있다. 그 비결을 빼앗기 위해서면 마녀의 숲을 몰살해도 괜찮다, 그것이 이들의 입장이다.
          젤은 "그게 싫어서 다이아몬드 왕국을 나온 것"이 대꾸한다.
          * 젤은 더이상의 대화를 멈추고 전투에 나선다. 드로스는 굉장히 기대하지만 젤은 그들을 무시하고 지나간다. 그가 노리는건 뒤쪽의 병력들. 병사들은 그가 멍청한 짓을 한다며 마법을 날린다.
          하지만 젤은 호락호락한 인물이 아니었다. 그의 바람 마법이 다이아몬드 병사들의 마법을 상쇄, 자신은 놀운 속도로 적진을 헤집어 놓는다. 사실 그는 다이아몬드 왕국 시절 지휘관이자 교관으로 유명한 인물. 그러나 지금은 나를 배신했다고 해서 배신자 취급이다. 그의 목에는 현상금도 걸려있는지 막대한 포상금이 나올 거며 죽이려 든다.
          * 젤이 무모하게 달려든 것 같지만 사실은 고도로 계산된 작전이다. 아군이 밀집해 있는 곳에서는 쉽게 반격하기 어려운 법. 마르스와 드로스 같은 경우는 더욱 그렇다. 젤의 예상대로 둘은 상황을 관망하고 나서지 않는다. 그렇다 해도 혼자서 이 대병력을 상대할 수는 없는 노릇. 그는 자신의 반려자와 제자에게 기대하고 있다. 거기에 부응하듯 다이아몬드 측이 전열을 재정비하려 할 때, 아래 쪽 숲에서 일제히 마법의 사격이 가해진다.
          * 젤의 제자 [[마리엘]]가 마녀들을 이끌고 반격에 나선 것이다. "기습을 하려면 상대의 3배의 병력을 준비해", 그녀는 스승 젤의 가르침대로 많은 병력을 모아왔다. 젤의 움직이도 마구잡이가 아니 다이아몬드를 숲으로 유인하기 위한 것. 다이아몬드 측에서 대응하려 해도 그들의 진형과 움직임이 너무나 쉽게 간파 당한다.
          마리엘는 적의 지휘관에게 사실 자신은 다이아몬드 왕국의 암살부대에 있었으며, 지금 이들은 너무 약해 빠졌다고 밝힌다. 마리엘는 한때 자신의 삶을 위해 남을 죽이는 일에 익숙해져 있었다. 이제와서 무엇을 하든 그 죄는 씻을 수 없을지 모르지만, 지금은 다이아몬드의 횡포를 막는 것, 그게 자신의 속죄고 생각한다. 다이아몬드의 지휘관은 그녀를 배반자 욕하지만 그녀는 개의치 않는다.
          >누군가를 본보기 삼아 죽일 바엔 멍청이인게 차리 나아!
          * [[도미넌트 코드]](도미나)는 숲의 마녀와 함께 마리엘의 활약을 지켜보며 "역시 우리 마리엘는 대단하다"고 득의양양해있다.
          * 마르스와 드로스는 아직도 사태를 관망하고 있다. 전세가 상당히 기울었는데도 둘은 아무런 동요도 보이지 않는다. 드로스는 뭐가 그리 즐거운지 쾌활한 말투로 밑에 덫이 있으니 함부로 날아가면 안 되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래도 재미있어 보이니 다녀오겠습니다"고 말하며 혼자서 돌격한다.
          그리고 이런 움직임도 젤이 예상한 바였다. 바람 구속 마법 "참풍황 돌개바람". 젤의 마법이 드로스의 사지를 구속한다.
          * 붙잡힌 신세가 되어서도 드로스의 태도는 전혀 변함이 없다. 젤은 마지막으로 묻겠다며 물러날 생각은 없냐고 하는데, 드로스는 참으로 유쾌하게 소리친다.
          그는 자기들 같은 살인 병기를 키워놓고 도망쳐서 착한 척 살려는 젤이야 말로 제정신이 아니고 빈정거린다. 그 모습을 보고 젤도 최후의 희망을 접는다.
          젤은 아스타의 일갈을 떠올리며 드로스를 베어버린다.
         마리엘는 검은 겉옷 때문에 드러나지 않았지만 엄청난 거유.
  • 식극의 소마/185화 . . . . 31회 일치
          * 나키리 아리스는 하야마 아키에 대한 소식을 듣고 화내지만 유키히 소마가 3회전을 돌파할 거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 시작되는 유키히 소마 vs 하야미 아키의 식극
          * 심사의원은 나키리 아리스의 아버지 나키리 소우에와 그가 스카웃한 베르타&실는 소녀들
          * 하야마는 프이드 치킨을 곰고기에 어레인지해 쓰려고 하고 소마 또한 튀김으로 승부를 보려한다.
          * 타도코로 메구미와 알디니 타쿠미는 소마측의 소식을 듣고 걱정하는데, 린도가 나타나 자신이 두 사람의 시험 상대며 남 걱정할 때가 아니고 한다.
          * 나키리 아리스는 전화로 유키히 소마에게 하야마 아키의 소식을 듣는다.
          * 아리스도 하야마를 동료 여기고 있었는지 "적으로 돌아섰다"고 노발대발한다.
          * 소마는 그 말을 듣고 "각자에게 맡길 수밖에 없고 지금은 내 승부에 임할 뿐"이며 대결장소로 향한다.
          * 이들은 나키리 레오놀가 스카웃한 소녀들.
          * 그리고 함께 심사의원을 맡은 베르타와 실. 이들도 나키리 인터네셔널의 연구 스탭으로 일하고 있다.
          * 불과 15세 밖에 되지 않은 쌍둥이 자매지만 뛰어난 미각과 대뇌심리학 지식을 가지고 있어 레오놀에게 스카웃 된 것.
          * 아리스가 패배해도 개의치 않는다는건 "져도 세상에서 제일 귀엽기 때문"이는 어처구니 없는 이유다.
          * 소마는 선발시합 때 처럼 서로 먹어서 비교해보자고 제안하고 하야마는 뭘하든 실력차이는 달지지 않을 거고 잘말한다.
          * 하야마의 요리는 "프이드 치킨". 말하자면 "프이드 베어"인 셈. 하야마는 이것을 센트럴에 어울리는 맛으로 어레인지하겠다고 한다.
          * 쿠가는 성공만 하면 곰고기의 감칠맛을 튀김옷에 응축한 최고급 요리가 되겠지만 냄새 빼는데 실패한다면 튀김옷에 냄새가 배는 참사가 일어날 거 분석한다.
          * 소우에도 어지간히 자신이 있기에 고른 레시피고 평하며 소마에게 반격할 기회도 주지 않을 셈이 말한다.
          * 쿠가는 어차피 어제밤 이후로 무슨 말을 더 해준다고 요리가 나아지진 않을 거며, 소마 자신의 역량에 달렸다고 말한다.
          * 결국 소마도 튀김이는 결론에 도달한 것.
          * 소마는 쿠가가 "곰고기 향이 쌓이면 맛이 나빠진다"던 조언과 사냥꾼 아저씨가 "악취란건 고기에서 나지 않는다"는 말을 모두 수렴했다.
          * 소마는 이것만이 하야마를 이길 수 있는 길이고 판단한다.
  • 식극의 소마/211화 . . . . 31회 일치
          * [[유키히 소마]]는 달군 중화 프이펜에 오리고기와 대파를 볶아 향을 낸 뒤 냅다 소바를 투하한다.
          * 이 조리는 적아군을 막론하고 "비상식적"이 고개를 저을 정도로 괴악한 행위.
          * [[카와시마 우]]는 화제를 돌려 연대식극의 심사의원을 소개한다. 그들은 WGO란 집단에서 나온 집행관들이다.
          * WGO는 기독교 신앙에 기반한 단체인지 미식과 자기네 평가서를 "교전" 지칭하고 [[나키리 아자미]]와 비슷한 광신적인 행태를 보인다.
          * 안은 교전에 정식집 유키히가 없다는 이유로 비꼬는 듯한 말을 마구 하는데, 관중들이 거기에 편승해 엄청난 야유와 비난을 퍼붓는다.
          * 안이 "다물어"는 말로 소란을 잠재우고 별이 있든 없든 심사의원으로서 공정한 심사를 하겠다고 선언한다.
          * [[유키히 소마]]는 소바 조리 중에 뜬금없이 중화 프이펜을 달군다. [[타도코로 메구미]]는 저게 뭐하는 짓일까 궁금해한다. 다른 동료들도 마찬가지다. 그가 만든 28소바엔 저런 프이펜을 쓰는 공정이 없어서 혹시 고명을 만들려고 꺼낸게 아닌가 생각하는 정도다. 그리고 그 예측이 어느 정도 맞는지 소마는 오리고기를 포 떠서 볶기 시작하고 거기에 나온 기름에 대파를 넣어서 향을 더한다. 이것만으로도 훌륭한 일품요리인데, 소마는 거기에 공들여 뽑은 28소바를 냅다 투하한다.
          * 소마는 문자 그대로 면을 굽듯이 볶는다.[[요시노 유키]]와 [[이부사키 슌]]은 그야말로 경악. 일식에 조예가 없는 [[나키리 아리스]]는 원래 야키소바는 철판에 볶는 요리니 잘못된게 아니지 않냐고 의문을 표한다. [[나키리 에리나]]가 설명하길, 원래 야키소바는 소바의 이름만 딴 완전히 다른 요리. 사용하는 면은 평범한 중화면이나 밀가루면이다. [[사카키 료코]]는 야마구치현의 명물 "카와소바"를 예로 들며 삶아서 굽는 소바도 있긴 하지만 그 또한 "차소바"고 해서 가루부터 특이한 별개의 요리다. [[타쿠미 알디니]]는 만약 전통있는 에도소바 가게에 일하러 가서 저런 짓을 하면 즉시 쫓겨날 거고 말할 정도로 소마의 조리는 상식에서 벗어났다.
          * [[카와시마 우]]도 어쨌든 토오츠키의 학생인 탓인지 소마의 조리를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이 일축한다. 그리고 화제를 돌려서 연대식극의 심사를 맡은 3인의 심사의원을 소개한다. 그동안 심사의원에 대한 언급이 없어서 [[이사미 알디니]]와 [[아토 히사코]]도 어떤 사람들이 나올지 주목한다. 그런데 나오는 심사의원은 안 나오고, 왠 여성이 전화번호부만한 책 뭉치를 낑낑대고 옮긴다. 그녀는 소마의 조리대 옆에 책뭉치를 내려놓고 한숨 돌린다. 소마는 황당해하는데, 그때 관중석에서 여성이 내려놓은 책을 보고 동요를 일으킨다. 반역자가 갇힌 감옥에서도 잡학다식한 이부사키는 그 책이 뭔지 알아보고 거품을 문다. 하지만 소마는 그런 분위기에 영 따가지 못하고 그들이 누구인지, 무슨 상황인지 짐작하지 못한다.
          * 이부사키는 그들이 틀림없이 WGO 집행관이고 단언한다. WGO란 "월드 그루메 오가니제이션"의 약자. 세계의 모든 맛집에 별 세개로 평가를 남기며 1년에 한 번 이 결과를 모아서 책으로 엮는다. 이들에게 별 하나도 받는 것은 요리사로서 대단한 영광이며 반대로 별을 하나도 잃게 되면 아무리 장사가 잘 되던 가게도 망하고 없어진다. 요리사들의 존경과 두려움을 한 몸에 받는 조직이 이들 WGO인 것이다.
          * 안은 소마의 등에 써진 "유키히"란 상호를 보고 자기네 평가서를 뒤적거리는데, 기록이 나오지 않자 무한한 연민이 담긴 눈으로 소마를 위로한다.
          안은 "교전에 실리지 않으면 가게도 아니다"란 말이 있다면서 "맞는 말이긴 하지만 뭐 어떠냐? 앞으로 실리도록 노력하면 된다"고 설교를 늘어놓는다. 그리고 "교전에 없어도 앞으로 당신은 살아갈 것이다. 부모님한테 감사하"는 돌려까기 가득한 말까지 한다. 뜻밖의 동정을 받은 소마는 동료들에게 "이런 놈들로 심사의원해도 되겠냐"고 묻는데, 소마야 잘 몰서 그런 말을 하는 거지만 동료들에겐 큰일 날 소리로 들린다. 유키노가 "실례되는 소리하지 마"고 꾸짖자 관중들고 편승해서 야유를 퍼붓는다. B급 그루메 주제에 나대지 말던가 그런 막 만든 요리로 센트럴에게 대항하지 말는 둥 폭언을 퍼붓는데 그때 안이 나선다.
          과연 그녀의 발언력은 대단했다. 시장떼기같이 시끄럽던 장내가 단숨에 고요해진다. 소마도 그런건 굉장하다고 생각한다. 안은 자신이 소마를 바보취급, 혹은 격려한 것은 단지 별이 없기 때문에 한 말일 뿐이지 심사와는 무관하다고 선을 긋는다. 샤름도 거기에 동의하고 이스트와르는 "신과 교전에 맹세하고 정당한 심사를 할 것"이 장담한다.
  • 식극의 소마/218화 . . . . 31회 일치
          * [[나키리 아리스]]는 2운드도 전력을 다해 몰아칠 것을 제안하며 [[사토시 잇시키]], [[메기시마 토스케]], [[쿠가 테루노리]]로 나갈 것을 제안한다.
          * 그 시각 쿠가는 십걸 1석 [[츠카사 에이시]]에게 2운드에서 자신과 붙자 제안하나 츠카사는 애매한 태도를 보이자 대답없이 돌아간다.
          * [[유키히 소마]]는 방금 전 상황과 이상할 정도로 츠카사와 승부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고 자신은 이번 2회전에선 빠지겠다고 선언, 쿠가에게 차례를 양보한다.
          * 2운드 시작. 반역자팀은 메기시마, 쿠가, [[미마사카 스바루]]로 결정. 강하긴 하나 하지만 센트럴이 3학년을 투입하면 전부 스윕도 가능하다는 평가도 있다.
          * 그리고 자신의 바람대로 츠카사와 싸우게 된 쿠가. 하나같이 무모한 매치업이고 말하는 중 소마만은 쿠가의 승리를 기원한다.
          * 2운드 대전자를 결정하기 위한 회의. 반역자의 대기실이 떠들썩하다. 가장 목소리를 높이는건 [[나키리 아리스]]. 그녀는 [[사토시 잇시키]], [[메기시마 토스케]], [[쿠가 테루노리]]로 현재 낼 수 있는 최강 전력을 구성해 "최대 전력을 단번에 투입해 적을 빠르게 제압한다"는 이론을 주창한다. 그녀는 이 이론을 강조하기 위해 별 상관없는 수식까지 칠판에 빼곡히 적어놓는 열성을 보였다. 여기에 대항해 [[마루이 젠지]]는 강한 카드를 순식간에 소모하는 결과가 나올 수 있다 경고했다. 상황을 보면서 전력을 온존하는 것도 전략이는 것. 그 옆의 [[쿠로키바 료]]와 [[하야마 아키]]는 별 의견이 없다.
          * 논쟁은 평행선. 쿠로키바가 슬며시 [[나키리 에리나]]에게 결정권을 넘긴다. 그녀에게도 쉽지 않은 결정이다. 연대식극은 승자가 계속 싸우는 구조이므로 "버리는 패"같은건 큰 의미가 없다. 몇 승을 거둔들 상대측의 강자가 온전하다면 혼자서 연승을 거둬 역전을 거두는 것도 비현실적인 이야기는 아니다. 그러니 기회가 있다면 강한 카드를 상대로도 과감하게 덤벼볼 필요가 있다. 뭣보다 1운드에 전승하지 않았나? 이 기세를 이어가야 한다. 그러자면 어떤 카드가 있을지? 에리나가 곧 결정을 내린다.
          * 동료들이 수읽기로 골몰하는 동안 쿠가는 돌발행동을 취했다. [[유키히 소마]]는 화장실을 다녀오던 길에 우연히 그의 행동을 목격한다. 쿠가는 적측에 개인적으로 식극 신청을 하고 있었다. 다음 운드에서 자신과 싸우자고. 그 상대는 [[츠카사 에이시]]. 십걸의 제 1석. 상대방은 물론 현재 연대식극 참가자 중 최강자다. 쿠가는 방금 전까지 촐랑거리고 있더니 승부를 신청하는 이 순간, 전에 없이 진지하다. 그걸 받은 츠카사 또한 푼수떼기같은 모습은 찾아 볼 수 없다. 이들을 둘러싼 무거운 분위기. 소마는 차마 끼어들지 못하고 모퉁이에서 조용히 상황을 지켜본다.
          그는 자기 혼자 정할 수 없는 문제며 애매하게 말을 돌렸다. 그래서 다른 애들과 상담해보고 오겠다며 끝까지 승락인지 거절인지도 밝히지 않는다. 그저 "나중에 보자"며 떠나는데. 쿠가는 대답을 재촉하지도 않고 그가 떠나는 모습에 시선을 고정했다. 그리고 그가 보이지 않게 되자 긴장이 풀린 듯 한숨을 쉬며 부채질을 한다. 그러나 그 손도 떨리고 있다. 어쩌면 츠카사를 상대하는 내내 떨리고 있었는지 모른다. 그러다 부채를 흘리기까지 하는데, 엉겁결에 소마가 그걸 받아낸다. 엿듣던 걸 들켰다. 쿠가는 아무렇지 않은 채 하지만 속으론 짜증을 부린다. 자기가 긴장한 걸 들키진 않았다고 생각하지만. 그러나 그마저도 뜻같지 않았다. 소마가 "손바닥에 사람 인을 써서 먹어"며 긴장대책을 알려줬기 때문이다. 그리고 "유키히류 긴장풀기"는 정체불명의 민간요법을 추천하며 합장을 시키려든다.
          * 아무튼 쿠가는 그런건 전부 거절하고 등을 돌려버린다. 그러면서 확실히 말해둔다. 아무리 "귀여운" 소마도 이것만은 양보할 수 없다는 것을.
          멋대로 무언가를 양보한 소마가 "에리나가 벌써 3명을 정했을지 모른다"며 서둘러 돌아가자고 한다. 쿠가가 분위기에 휩쓸려 그를 따가지만 곧 "빚이고 생각하지 않겠다"고 츤데레스럽게 선을 긋는다. 그러면서 답지도 않은 연극까지 한다고 툴툴대는데 소마는 모른척하며 그런거 보단 자기는 [[식극의 소마/162화|전에 츠카사 에이지와 싸운 적]]이 있으니 이번엔 쿠가 선배의 차례는 논리를 펼쳤다. 그런데 이게 쿠가의 심기를 건드렸다. 자신과의 대전은 한사코 피하는 츠카사가 왜 소마하고는 승부했단 말인가?
          * 쿠가의 심통은 소마가 당시 상황을 설명하고 나서야 해결됐다. 그때 츠카사가 소마를 서포터로 스카웃하기 위한 비공식 식극이었다고 설명하자 쿠가는 신난 똥강아지마냥 기분이 좋아진다. 소마는 그저 서포터 자질을 보기 위한 거였고, 쿠가 자신은 "요리사로서" 싸운 적이 있기 때문이다. 이제는 오히려 소마에게 "풀 죽을 필요 없다"고 여유까지 부리는 마당이다. 너무 텐션이 올랐다. 소마는 쿠가가 츠카사에게 질 경우 자기가 복수하겠다고 장담하는데 쿠가는 소마가 그렇게 나오면 자신은 오기로도 더 집중하게 된다고 생각한다. 둘은 대기실로 향하며 다음 대결에 꼭 츠카사가 나오길 바는데, 만약 나오지 않을 경우 쿠가가 츠카사를 끌어낼 때까지 다 때려잡겠다고 선언한다.
          * 연대식극 2회전의 무대가 시작됐다. 동료들의 응원을 받으며 반역자 측에서 나타난 출전자들은 이 셋. 쿠가, 메기시마, [[미마사카 스바루]]다. 셋 모두 더할나위 없이 자신감에 차 보이지만 관중들의 평가는 미묘하다. 전략적으로 중요한 평가를 받는건 역시 전 3석 메기시마. 그를 누구와 싸우게 하느냐가 2운드 승패를 가늠할 것이다. 미마사카는 그저 "기분 나쁘다" 외에는 논외. 그리고 쿠가는 전 십걸 출신인데도 "3학년을 꺼내면 무난하게 이길 상대"고 상당히 평가 절하 당한다. 어느 정도는 쿠가 자신도 그런 평가를 알지 모른다. 센트럴 측 출전자가 발표되려는 가운데, 그는 자신의 마음가짐을 재점검하고 소마의 승리를 떠올린다. 소마도 이겼는데 여기서 멋진 모습을 보이지 못하면 쿠가 테루노리의 이름이 운다면서. 그는 호기를 부려서 센트럴 측을 향해 "나와!"고 소리친다.
          * 린도가 대결 상대를 정하자고 한다. 먼저 응하는 것은 미마사카. 처음부터 사이토를 노리고 있었다는 듯이 그를 트레이스하고 있는 상태다. 너무 심취한 나머지 "나는 사이토 소메이"고 소개하며 그의 입버릇을 따하는데. 사이토는 그런 부분을 재미있다고 평하며 승부에 응한다. 메기시마는 린도 쪽으로 도전. 남은 것은 자연히 쿠가와 츠카사. 쿠가가 바마지 않던 매치가 성립했다. 관중들은 8석 대 1석이며 무모한 대결이고 혹평하지만 어쨌든 소마는 쿠가의 선전을 기원한다. 그리고 공이 울리는 2운드.
  • 크립토나이트 . . . . 31회 일치
         [[슈퍼맨]]의 대표적인 약점. 본래는 1943년도 슈퍼맨의 디오 드마 '슈퍼맨의 모험(The Adventures of Superman)'에 처음으로 등장했다고 한다. 디오 드마에서 슈퍼맨을 맡은 배우가 쉬고 싶을때를 위해 만든 물질로 배우가 휴가를 간 사이엔 대역이 크립토나이트 때문에 슈퍼맨이 끙끙대는 것만 연기하면 되었기 때문. 사실 원작자인 제리 시겔이 K-메탈이는 이름으로 속성이 완전히 같은 물질이 나오는 이야기를 썼었는데 무슨 이유인지 기각되고 시겔이 아이디어를 디오에 대신 썼다.
         코믹스에 등장한건 1949년 슈퍼맨 61호에서고. 슈퍼맨의 고향 행성인 [[크립톤]] 행성이 폭발할 때 행성의 중심핵에서 발생한 연쇄폭발로 인해 행성 내부의 광물들이 변화되어 강력한 방사능을 방출하는 새로운 광물 크립토니움(Kryptonium)이 된걸로 기원을 설명하고 있다.
         [[렉스 루터]]나 [[배트맨]]이 이 물질을 소지하고 있다. 렉스는 반지로 만들어서 가지고 다니고, 배트맨은 배트케이브에 보관해 두고 있다. 크립토나이트의 방사능은 인간에게는 해가 없는 것...이고 생각되었지만 너무 오래 반지를 끼고 있었던 렉스 루터는 방사능 과다 노출로 암에 걸려서 클론 시체를 만들어야 했다. 이로 미루어볼 때 장기간 노출은 인간에게도 위험하다.
         배트맨 역시 반지를 만들어 갖고 다닌다. 배트맨: 허쉬에서는 슈퍼맨과 맞짱뜰 때, 벨트에서 이걸 꺼냄. 그런데 이걸 꼈음에도 불구하고 배트맨이 주먹으로 서너 대 때리니까 '''"더 때렸다가는 내 손이 아작나겠군"'''이고 중얼거린다.
         클크 켄트의 청소년기를 배경으로 한 드마 [[스몰빌]]에서는 슈퍼맨과 함께 날아온 녹색 크립토나이트가 스몰빌 동네 곳곳에 떨어졌다. 그리고 크립토나이트의 방사능에 노출된 인간(을 포함한 생물)은 변이가 일어나 각종 초능력을 사용하는 크립토니안이 되어 버린다. 무수한 종류의 크립토니안이 양산되고 있어서 스몰빌의 사회문제(...)는 심각하다.
         반대로 슈퍼맨의 반전 버전인 [[울트맨(DC 코믹스)|울트맨]]처럼 이것을 섭취할 수록 강해지는 생명체도 존재하며, 슈퍼맨의 적 중 하나인 [[메탈로]]는 동력원으로 이 크립토나이트를 사용한다. [[포에버 이블]] 이슈에서 울트맨은 강해지기 위해 자신의 세계뿐만 아니임 세계에 있는 거의 모든 크립토나이트까지도 빨아들여 먹어버렸는데, 이후 더욱 강해지기 위해 [[크임 신디케이트|데스스톰]]에게 인공적으로 크립토나이트를 합성하여 만들 것을 지시한다. 그 후 얼마되지 않아 데스스톰은 [[렉스 루터|알렉산더 루터]]에 의해 끔살당했기 때문에 그가 크립토나이트를 만드는 장면은 나오지 않지만, 포에버 이블 이후의 이야기들에서도 지속적으로 크립토나이트가 등장하는 것을 보면 인공적으로 크립토나이트를 만드는 방법이 생겨난 것으로 추정된다.
         영화 슈퍼맨 3에서 이 레드 크립토나이트와 동일한 효과를 내는 인조 크립토나이트가 나왔는데 정작 원래 노린건 그린 크립토나이트의 슈퍼맨 약화였는데 그대신 이성 상실&난폭화가 돼서 슈퍼맨이 한참동안 날뛰게 되었다.[* 만들어진 계기가 걸작인데 슈퍼맨을 제거하려던 재벌 회장이 인공위성을 이용해 크립토나이트의 성분을 분석해 재현하려고 했는데 얼간이 컴퓨터 --천재-- 거스 골먼이 "슈퍼맨은 [[담배]]는 안 필 테니까"며 (아무도 모르게) 분석 데이터에 '성분 불명'이고 돼있는 것을 '''[[타르]]'''로 바꿔 버렸다. 그 데이터 그대로 만든 인조 크립토나이트 때문에 정신줄 놓은 슈퍼맨은 여기저기 다니며 깽판...;]
         히어로와 빌런이 역전된 세계 지구-3의 슈퍼맨인 울트맨은 블루 크립토나이트가 약점인듯 하다.
         그린 크립토나이트나 레드 크립토나이트에 핵 방사능을 쬐어서 만든다. 슈퍼맨의 초능력을 영구히 없앤다고 한다. 그런데 [[메탈로]]는 '[[루터]]의 이론에 따르면 일시적으로 능력을 없앤다더군'이고 했다. 아마 코믹스 버전에 따서 다르던가 [[루터]]가 약간 잘못 해석한듯. 아무튼 능력이 사지는 것은 확실하고, 메탈로는 황금색 크립토나이트를 이용해 빌딩 옥상으로 날아오는 크립톤 범죄자들에게 비췄다. 그리고 날개가 없는 크립톤 범죄자들에 대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드마 [[스몰빌]]에 서도 등장했는데 누군가가 클락에게 보냈으며 여기에 손을 베였다. 이후 의심암귀에 걸려 폭주하는걸로 보아 크립톤인을 망상에 빠지게 하는 효과가 있는듯.
          * 그 대단한 슈퍼맨을 위협하는 유명한 물질이다보니 약점의 대명사로도 인용된다. [[AMD]]의 CPU 이름들이 한때 K6, K7...이런 식이었는데, 그 K가 크립토나이트에서 따온 것이다. [[인텔]]은 도저히 이길 수 없어 보이는 슈퍼맨이지만 AMD는 그것을 이기는 크립토나이트가 될 것이고 CPU 이름을 저런 식으로 지었다고 한다. --[[테그#s-3.3|사실 슈퍼맨은 nVIDIA에 존재하는 것이 함정]]--
          그리고 사람들이 착각하는것 중 하나가 크립토나이트에 의해 슈퍼맨이 인간처럼 변하는 줄 알고 있지만 그건 잘못 알고있는 것. 일단 약해지는 건 맞지만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좀 다르다. 그 상태에서 힘이 들어가지 않고 능력도 사용할 수 없으며 맞을 경우 피해를 배 이상 입기는 하지만 몸의 피부, 근육의 단단함이던가는 그대로이다. 쉽게 말해서 크립토 나이트를 가지고 있다고 개기며 슈퍼맨을 때릴 경우에는 슈퍼맨도 피해를 입지만 자기 손도 '''박살'''난다는 것. 실제로 배트맨도 슈퍼맨과 싸울때 크립토나이트 반지를 끼고 약화시켜서 일방적으로 때린 적이 있었지만 중간에 그만뒀다. 이유는 더이상 때리면 오히려 자기 손이 박살날것 같아서...
          영화판 슈퍼맨에서는 그냥 인간보다 약해지는 것으로 바뀌었다.
          * 지구-3의 슈퍼맨의 반전 버전인 수퍼빌런 [[울트맨(DC 코믹스)|울트맨]]은 크립토나이트를 섭취함으로써 힘을 얻는다. 약점은 태양계의 태양 광선.
  • 킹덤/518화 . . . . 31회 일치
          * 이목은 산민족군이 가진 높은 잠재력을 경계해 신중할 것을 주문하고 장차 [[순수수]]가 도착하면 대장 자리를 이임하는 것.
          * 최종적으론 요양성에 "틀어박힌" 본대를 끌어내서도 양단화군을 격멸하 지시한다.
          * 진군도 양단화에게 전령을 보내 요양군을 요격해 절대로 업성에 오지 못하게 하는 지시를 전달한다.
          * 한편 [[왕전(킹덤)|왕전]]을 따 알여로 행군 중인 [[이신(킹덤)|이신]]은 결전지가 가까움에 따 바뀐 공기를 체감한다.
          첫째, 자신이 합류하는 알여나 공손룡의 요양, 둘 중 하나가 움직여 반드시 진군을 쳐야 한다는 것. 즉 눈 앞의 양단화군을 격멸하는 지시다. 다만 산민족은 미지수인 점이 많은 군대이므로 신중하게 접근할 것을 주문한다. 실제로도 양단화군과 대치하는 과정에서 작은 교전이 몇 회 있었는데, 그때마다 큰 손해를 본 건 공손룡군 쪽이었다.
          둘째, 곧 [[순수수]]가 도착할 테니 대장직을 이임하는 것이다. 이 지시는 공손룡의 부관들 사이에선 이견이 나오는데, 그가 장군이긴 하지만 내세울법한 전공을 세웠다고 들은 적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막상 대장직을 내놓게 된 공손룡은 생각이 달랐다. 그는 순수수를 "그 북쪽의 고아"고 부르는데 무언가 아는 구석이 있는 모양이다.
          셋째, 필요하다면 요양에 "틀어박힌" 주력 부대를 끌어다 쓰는 것. 이 또한 부관들은 의문을 표시한다. "틀어박혔다"는 표현도 그렇지만, 지금도 공손룡군은 9만, 양단화군이 5만으로 숫적으로 우세하다. 그런데 증원을 부르는건 숫적 차이에도 불구하고 이쪽이 불리할 거 봤다는 것인데. 공손룡은 이목을 대신해 "이목님은 순식간에 최를 해방시켰던 산민족 군세의 실제 역량을 가늠하려 하시는 것"이 설명해 부하들을 납득시킨다.
          공손룡은 순수수가 언제 도착하는지를 확인한다. 그는 1천 정예병을 데리고 반나절 안에 도착할 것이다. 공손룡은 이목의 지시를 전부 따르기로 하고 공격 대형으로 전환한 채 새로운 총대장이 오는 즉시 시작할 수 있도록 하 명령한다.
          * 양단화군에 도착한 전령도 비슷한 소식을 전했다. 업성의 상황과 왕전이 그리는 큰 그림. 그리고 [[벽(킹덤)|벽]]이 1만의 증원과 10일치 병량을 가지고 온다는 사실. 전령은 왕전이 공손룡의 9만이 더 늘어날 거고 예측했다는 것과 그럼에도 어떻게든 요양군을 저지해 업성에 도달하지 못하게 하고 지시한 사항을 가감없이 전달했다. 들으면서도 적진을 향해 시선을 고정하고 있던 양단화는 전령의 이야기가 끝나자 고개를 돌려 상냥하게 치하의 말을 전한다. 뜻밖의 친절에 전령이 감사를 표하고 언제든 필요하면 불러만 달고 고한다.
          * 상황을 파악한 양단화. 그렇다면 산민족군은 버티는 진형을 취할 법도 하다. 그런데 양단화가 내린 명령을 정반대. 그녀는 처음부터 이것말고는 없었다는 듯이 전군을 향해 "시작한다!"고 호령한다. 그녀의 호령을 들은 산민족들이 들끓어 오른다. 마치 당장이도 적진에 처들어갈 것처럼. 이 상황 변화에 따가지 못한 전령은 영문을 모르겠다는 얼굴로 당황한다.
          * 양단화의 오른팔인 [[바지오]]는 최근 양단화 밑으로 들어온 "휘고족", 그 왕과 말머리를 나란히 하고 있다. 휘고왕은 자신의 애조 "카푸로"는 매를 어깨에 앉힌 채 바지오에게 말을 걸었다. 그토록 사투를 거듭했던 바지오와 그가 어깨를 나란히하고 있다. 그는 그걸 "모를 일이다"고 표현했다. 그러면셔 양단화가 여왕이 아니었다면 죽을 때까지 싸웠을 거고 말하는데. 바지오도 굳이 부정하지 않고 "어느 족장이든 같은 말을 할 것"이고 대꾸한다. 그러자 휘고왕은 "왜 그 족장들이 양단화 밑에서 싸우는지 아느냐"고 되물었다.
          >웃지마. 양단화의 완력이 차원이 다르기 때문이다.
          못알아듣는 바지오를 향해, 양단화가 너무 괴물이 억지로 취할 상대가 아니기 때문에, 그 밑에서 전과를 올려 멋진 모습을 보이면 양단화가 반해서 결혼해주지 않겠냐는 것이다. 그렇게 말하고 폭소를 터뜨리는 휘고왕. 바지오는 그 말을 흘려버리며 "인족"이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말한다. 휘고왕은 카푸로를 멀리 날려보낸다.
          >하늘보다 어리석은 인간의 행위를 보고 즐기거 나의 애조여
          * 양단화군이 행동을 시작하는 시점에서 공손룡군은 두 가지를 놓치고 있었다. 첫째는 "양단화군은 조군을 저지하기 위해 방어전"을 펼칠거 생각했던 것. 그것은 뜻밖의 공격 시도로 보기좋게 빗나갔다. 방패와 창을 장비한 인족 보병들이 일사분란하게 조군으로 들이닥친다. 부관들이 동요하는 것을, 공손룡은 단칼에 조용히 시키고 이목이 위험시한 산민족 군세의 "힘"이란 어떤 것인지 지켜보기로 한다.
          이 무모해보이는 진격에 참가한 것은 "인족"과 "웅족" 두 군단. 큰 규모 할 순 없었으나 조군 전열은 이들을 조금도 저지하지 못한 채 박살난다.
          * 양단화군 진영에 왔던 전령은 이 상식을 무시한 공격에 당황한다. 그가 "이게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묻자 양단화는 "다나이"고 답한다. 양단화는 막 깨지기 시작한 적의 좌익과 우익을 바보며 "다나이란 평지 말로는 조공"이란 말을 덧붙인다. 벌서 적의 전열을 다 깨부수고 있는데 그게 "조공"이니. 양단화의 설명이 이어진다.
          * 한편 왕전을 따 알여로 가던 [[비신대]]의 [[이신(킹덤)|이신]]은 결전의 땅이 가까워지면서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며 공기가 바뀐 것을 감지한다.
  • 토리코/371화 . . . . 31회 일치
          * 아카시아는 자신을 알아보는 걸 보고 "나도 유명한 모양이다"며 너스레를 떤다.
          * 코코는 "교과서에서 배우던 인물로 어떤 권력자보다 큰 명성과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데 설마 살아있었을 줄이야"고 놀워한다.
          * 아카시아는 죠아에게 "나는 나름 존경받는 몸인 것 같다"고 실없는 소릴하고 죠아는 "뭐가 그렇게 화를 내지?"며 토리코에게 묻는다.
          * 아카시아는 여전히 파리 새끼들이면서도 스타준과 토리코를 보고 "큰 놈 두 마리"며 나머지 일행과 구분한다.
          * 그리고 "이 녀석들에게 붙어 있는건..."이며 그들 안에 있는 구르메 세포의 악마를 꿰뚫어 본 듯한 발언을 한다.
          * 토리코는 아카시아에게 "네가 지로를 죽였나"고 묻는다.
          * 지로가 싸우면서 생긴 거대한 진동이 갑자기 사졌고 네오가 나타난 이후 갑자기 지로의 냄새가 사졌기 때문.
          * 죠아는 "그럼 내가 미도를 이긴 것도 알겠군"이며 끼어드는데, 정작 토리코는 "넌 이긴게 아니다"고 평가절하한다.
          * 다시금 "어째서 제자를 죽였는가"고 묻는 토리코.
          * 아카시아는 자신이 도망쳐 도착한 곳이 끝이 아니 시작점에 불과하다는 걸 깨닫게 된다.
          * 그는 단지 "나는 누구인가"가 알고 싶은 것이며, 지로의 죽음도 운명이었고 자신의 운명의 곁에서 GOD가 빛나고 있다고 말한다.
          * "아니 어쩌면 GOD는..."이고 말을 잇는데 갑자기 토리코가 멱살을 잡는다.
          * 토리코는 "뭐든 식욕 탓, 구르메 세포 탓만 한다"고 일갈하며 "너는 쓰레기고 인간은 모두 자신의 의지로 선택하며 살아간다. 지금 이 분노도 식욕이 아닌 나의 것"이고 비난한다.
          * 아카시아는 자신을 미식신이 칭하며 자신에게서 전우주 최고의 미식가의 냄새가 나지 않느냐고 묻는다.
          * 그러나 토리코는 비웃으며 "삼류 미식가의 냄새일 뿐"이고 도발한다.
          * 토리코는 "균이면 이쪽에도 쓰는 녀석(아이마루, 코코)이 있다"고 받아친다.
          * 아카시아는 토리코나 사천왕이 자신을 앞에 두고도 위축되질 않자 "희망, 그 상판에 드리운 감정, 가장 역겨운 맛이다"며 위협한다. 그리고 "조금 전에 먹은 늙은 니트로(지지)로 그렇고 죽기 직전까지 절망하지 않는다. 왜냐?"고 묻는다.
          * 단 0.1초에 불과한 짧은 순간에도 지지는 극한의 집중력을 발휘, 토리코에겐 후각으로 제브에겐 청격으로 코코에겐 전자파, 써니에겐 진동으로 필사의 메시지를 정한 것.
          * 아톰은 페어에게 블루 니트로 센터의 행방을 묻는데, 곧 "센터"를 가지고 이리로 올 거 답한다.
          * 아카시아는 "희망을 절망으로 바꿔주마"고 소리치며 토리코에게 덤벼들 태세
  • 페어리 테일/532화 . . . . 31회 일치
          * [[안나 하트필리아]]는 성령마도사의 힘으로 시간의 틈새를 다시 열려 하고 [[제르 페르난데스]]는 시간을 끌어 보려고 시도한다.
          * 비장의 수, 드래곤 포스를 해방한 [[나츠 드래그닐]]. 그것으로 [[제레프 드래그닐]]의 마법은 끊어버릴 수 있었으나 제레프를 상대로 얼마나 통할 지는 미지수다. 제레프 본인은 "그럴로는 역부족"이며 차리 나츠도 [[아크놀로기아]]처럼 용화할 수 있엇다면 좋았을 거고 아쉬워한다. 나츠는 자신은 인간이고 아크놀로기아처럼 되지 않겠다며 그것이야 말로 아버지 [[이그닐]]의 의지고 일갈한다. 제레프의 빈정거리는 태도는 변하지 않는다.
          >설령 용도 인간도 아니고 해도?
          나츠는 대답 없이 2운드를 시작한다.
          * 하지만 [[메이비스 버밀리온]]의 개입으로 대결은 미뤄진다. 그녀는 나츠에게 시간을 달고 청하며 제레프와 얘기해 보겠다고 한다. 그러나 정작 제레프는 대결을 방해하는 메이비스가 탐탁지 않은지 머리끄덩이를 잡는다. 메이비스는 포기하지 않고 그를 돕게해달고 애원한다.
          메이비스는 "제레프를 쓰러뜨릴 방법"이 떠올랐다고 설득을 시도한다. 마법의 천재인 그녀가 하는 말인 만큼 제레프도 동요한다. 하지만 결국 불가능한 이야기고 일축한다. 이미 자신은 죽기 위해 온갖 짓을 다 해봤고 END 조차도 자신을 이기지 못한다고 단정한다.
          * 그렇다면 왜 아크놀로기아를 두려워하는가? 메이비스가 그렇게 지적하자 "아무리 불사자도 그를 이길 순 없기 때문"이 답한다.
          모든 것이 사지고 나면 아크놀로기아는 어떻게 할까? 죽지 않고 영원히 부활하는 "장난감"을 가지고 놀지 않을까? 그것이 제레프가 가진 공포의 근원이었다. 메이비스와 나란히, 아크놀로기아의 영원히 사는 장난감이 되는 운명.
          >네오 이클립스는 최선책이!
          * 블루 페가수스와 아크놀로기아의 추격전은 끝에 다다랐다. 크리스티나 호가 한계에 봉착했다. 아크놀로기아를 떼어내어도 뒷날개가 파손됐고 속도도 유지할 수 없다. [[이브 티름]], [[렌 아카츠키]]가 안간힘을 쓰지만 아크놀로기아는 차츰 따잡고 있다. [[제니 리아이트]]가 예비 마도 부스터를 점화한다. 일시적으로 거리를 벌리지만 아크놀로기아에겐 "잔재주"에 지나지 않는다.
          * 아크놀로기아는 크리스티나 호 안의 [[웬디 마벨]]을 추격하고 있는게 명백하다. 웬디는 배의 멸룡마도사용 리크리마가 파괴돼서 멀미에 시달리며 리타이어. 하긴 멀쩡한 상태여도 상황이 이래서는 해볼 일이 없다. [[안나 하트필리아]]는 일행들에게 조금이도 시간을 끌어달고 부탁한다. 그녀도 성령마도사. "문을 억지로 여는 건 특기"며 시간의 틈새를 다시 열겠다고 장담한다.
          * 그렇지만 그녀의 요청을 들어주기는 어려운 일이다. 이제 크리스티나호는 아크놀로기아를 떨쳐낼 여력도, 방어할 수단도 없다. 아크놀로기아가 장난감 다루듯이 선체를 쑤시고 파괴한다. 그는 이것도 "멸룡" 행위고 여기고 있다.
          * [[제르 페르난데스]]는 [[엘자 스칼렛]]에게 자신이 시간을 벌어 보겠다고 말한다. 이런 상황에서 시간을 끌만한 방법이 있을까?
          * 나츠는 메이비스를 구하기 위해 달려들지만 제레프의 눈빛 한 방에 나가 떨어진다. 짧은 틈이 생긴 동안 제레프는 메이비스에게 네오 이클립스가 무엇인지 설명한다. 이것은 "인생을 다시 시작하는 마법". 400년 전의 자신으로 돌아가 가족들과 살아가며 불로불사가 되지 않은 채로 죽겠다는 것이다. 그 인생은 메이비스와 만날 일이 없으니 유감이고 하지만...
          페어리 하트가 빠져나가면서 메이비스는 기력과 의식을 잃어간다. 그녀는 실낯같은 의식을 붙잡고 제레프를 만류하는데 사용한다. 그녀는 마지막까지 "자신들이 만난" 이 세계를 없애서는 안 된다고 애원하지만 제레프는 멈추지 않는다. 마침내 페어리 하트를 적출하며 방출되던 빛이 사진다. 제레프는 정신을 잃은 그녀를 바닥에 내려놓는다. 그리고 이걸로 이 세계에 남은 미련은 전부 정리했다고 말한다.
          * 나츠는 쓰러진 메이비스를 부축한다. 제레프는 그녀가 죽진 않았지만 모든 마력을 빼앗겨 일어날 수 없는 몸이고 말한다.
         나츠와 [[루시 하트필리아]], [[그레이 풀버스터]]와 [[쥬비아 록서]], [[가질 레드폭스]]와 [[레비 맥거딘]], [[엘프먼 스트우스]]와 [[에버그린(페어리 테일)|에버그린]], [[렉서스 드레아]]와 [[미젠 스트우스]], 그리고 엘자와 제르.
         부녀애서 인지 [[길다트 클이브]]와 [[카나 알베로나]]도 등장. 그리고 우정이란 의미인지 [[웬디 마벨]], [[샤를(페어리 테일)|샤를]], [[셰리아 브렌디]]와 쓰리샷이다.
         다음 주 잡지 휴간이 [[페어리 테일/533화|533화]]와 동시 연재.
  • 하이큐/234화 . . . . 31회 일치
          * 달진 환경에 맞춰 감각을 새롭게 맞추겠다고 공언한 [[카게야마 토비오]]. 그러나 생각보다 쉽지 않다.
          * 추격은 시작되었지만 츠바키하의 우위는 쉽게 바뀌지 않고 시간이 흐른다.
          * [[카게야마 토비오]]의 초정밀 토스는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심한 영향을 받는다. 카게야마는 [[사와무 다이치]]에게 컨트롤을 맞출 시간이 필요하다고 요청한다. 다시 속공을 시도하지만 여전히 토스가 길다. 또다시 흘러나가는 공. 그러나 [[타나카 류노스케]]가 끼어들어 어거지로 상대방 코트로 밀어넣는다. 스코어는 3대1. 모두 카게야마가 준비가 될 때까지 어떻게든 버티겠다는 각오다.
          중계석에선 카게야마가 이렇게 실수를 연발하는건 처음이고 코멘트한다. [[우카이 케이신]] 코치는 최종 워밍업에서 [[히나타 쇼요]]와 맞춰보지 못한게 이런 결과로 이어졌다고 아쉬워한다.
          * 츠바키하는 테도마리를 앞세워 다시 득점, 다시 점수를 벌린다. 츠바키하의 아테마는 카스노의 센터가 상태가 좋지 않다고 판단, 도발하려고 일부러 카게야마 근처에서 지시하는 척 "속공은 없다!"고 외친다. 그런데 옆에 있던 히나타가 대꾸한다.
          다음 플레이에서 카게야마는 히나타에게 배분할 것처럼 하다 [[아즈마네 아사히]]에게 공을 돌린다. 아테마는 히나타의 말 때문에 대응이 늦었고 공격은 깔끔하게 성공. 하지만 카게야마는 이번에도 공이 조금 짧게 들어갔다고 투덜댄다. 그리고 히나타는 낚으려고 한게 아니 진짜 자기가 치려고 하던 참이어서 황당해한다.
          * 경기는 계속된다. 카게야마는 이번에도 히나타와 속공을 시도하지만 공은 히나타의 손끝을 지나친다. 하지만 히나타는 헤딩으로 공을 넘기는 기예를 시전, 공격은 성공하나 츠바키하 측과 관객석 양쪽의 비웃음을 산다.
          객석의 어느 커플은 배구에 대해 잘 모르는지, 카게야마의 컨디션 난조만 보고 엄청 못하는 1학년이고 시시덕거린다. 그들만이 아니 그런 조롱적인 언사는 관객석 여기저기서 나오는 듯 하지만, 카게야마는 신경쓰지 않고 적응에 집중한다.
          * 스코어는 아직도 11대 7. 따가고 있지만 점수차를 좁히기 어렵다. 우카이 코치는 아무리 여유를 찾아도 결국 초조함을 따오게 되있으며 거기에 사로잡히면 끝장이고 생각한다. 그래서 "강심제"를 일찍 투입하기로 했다.
          * 야마구치는 전국대회 레벨이 되면, 자신은 서버 이외에는 활용되기 어려울 거고 생각한다. 반대로 그 서버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고 다짐한다. 그는 그걸 위해서 이 "첫공"을 수백 번도 넘게 시뮬레이션했다.
          그를 코치한 시마다 마코토는 한 가지 요령을 전수한다. "마음이 진정되길 기다리지 말고 마음을 진정시키는 연습을 하"는 것. 중요한건 "리셋하는 시점"이다. 워밍업 단계에서 시선을 진정시킬 지점을 하나 정한다. 그게 표식이든 비상구든 뭐든 상관은 없다. 이 이야기를 할 때 리셋지점은 전봇대에 걸린 시마다 마트 봉지. 여기에 집중하는 걸 신호로 삼는 것이다.
          야마구치의 서브. 첫시도는 조금 틀어졌다. 4번 테도마리를 향해야 할 공이 조금 꺾여 카이카게 쪽으로 간다. 하지만 어중간하게 틀어진 궤도가 전화위복이 됐다. 테도마리와 카이카게가 둘 다 어느 쪽인지 망설인 탓에 리시브가 흔들린다.
          공은 에치고에게 연결되지만 아즈마네와 사와무, [[츠키시마 케이]]의 블록에 막혀 저지. 첫 블록과 동시에 득점한다. 츠바키하의 오오사도 감독은 리시브가 늦다고 칼같이 지적,
          * 야마구치의 두 번째 서브. 이번엔 정확하게 테도마리를 노린다. 테도마리가 받아내지 못하면서 서브로만 2연속 득점. 스코어는 11대 9로 좁혀진다. 적절한 용병술이 된 우카이 코치는 환호. 그러면서 야마구치의 급격한 성장세에 다시 한 번 놀란다.
          기세를 몰아 야마구치의 세 번째 서브. 이번엔 마이코의 리시브가 아테마에게 연결되면서 반격을 허용한다. 스코어는 12대 9. 그러나 카스노의 분위기가 살아나면서 추격의 채비를 갖춘다.
          * 카스노가 따붙으면서 점수차는 더 벌어지지는 않지만 좁혀지지도 않는다. [[타케다 잇테츠]] 고문도 그 점을 우려한다. 카게야마는 츠키시마에게 세트를 올려 공격에 성공, 이제 그럭저럭 감이 잡히기 시작한다. 이때 히나타가 코트 인. 들어오자마자 치고 싶어 안달난 눈빛을 보낸다. 사와무는 그들을 보며 히나타와 카게야마에겐 "실수하는게 무섭다는 감각 자체가 없다"고 쓴웃음을 짓는다.
          츠키시마의 서브. 테도마리가 받아서 마루야마가 스파이크. 사와무가 리시브한다. 카게야마가 좋은 리스브고 생각하며 세트 포지션으로 들어가는 순간.
          * 귀신 같은 핀 포인트 세트. 봄고 대회 최초의 괴짜 속공 작렬. 상상을 능가한 초속공의 위력에 장내가 경악. 츠바키하는 물론 객석에서 카게야마를 비웃던 커플과 관객들까지 한 마디도 꺼내지 못한다.
  • 히나타 쇼요 . . . . 31회 일치
          * 상위 항목 : [[하이큐!!]], [[하이큐!!/등장인물]], [[카스노 고교]]
         ||<-100><tablealign=center><bgcolor=#FFA500> '''[카스노 고교]''' ||
         || 2학년 || [니시노야 유] || [타나카 류노스케] || [엔노시타 치카] || 나리타 카즈히토 || 키노시타 히사시 ||
         || 3학년 || [사와무 다이치] || [스가와 코시] || [아즈마네 아사히] ||
         ||<tablebgcolor="#ECECEC"> 학교, 학년 반 || 카스노 고교 1학년 1반 || 생일 || 6월 21일 ||
         || 등번호 || 10번[* 과거 작은 거인이 달았던 번호. 주변 사람들은 우연이고 하지만 히나타는 운명이고 믿고 있다.] || 출신 중학교 || 유키가오카 중학교 ||
         日向 翔陽 . 만화 [[하이큐!!]]의 주인공. [[카스노 고교]] 소속 선수로 포지션은 미들 블로커(센터). 일명 '''최강의 미끼'''로 불린다.
         성우는 [[KENN]] (VOMIC) / [[무세 아유무]] (TVA)
         >>나는 어떤 곳이도 뛰겠어!! 어떤 공이도 치겠어!!
         초등학교 시절, 텔레비전으로 본 카스노 고교의 에이스 '작은 거인'을 동경해서 배구를 시작하게 된다. 그러나 유키가오카 중학교에 입학한 후 들어간 배구부에 부원은 자신 혼자였다.[* 실제로도 인원수가 모자기 때문에 '부'가 아니 동호회였다. 배구부가 된 것은 차후 1학년들이 입학한 다음 일.] 친구들에게는 여자 배구부고/예쁜 여자 선배 때문에 들어간 거고 오해받기도 했다. 그러나 부원 하나 없는 환경에서 근성으로 홀로 연습하기를 3년. 3학년이 되어서야 겨우 신입생이 세 명 들어와, 친구 2명[* 세키무카이 코우지(원래 축구부), 이즈미 유키타카(원래 농구부).히나타의 끈질긴 설득으로 대회에 참여.]을 포함해 경기를 할 수 있는 최소 인원수가 갖춰졌다. 그리하여 나간 생애 첫 공식전 1회전 시합 상대가 대회 우승 후보였던 키타가와 제1중학교였다. [[지못미]]. 시합 전 화장실 앞에서 상대팀 선수인 [[카게야마 토비오]]를 만나지만 ~~징크스의 시작~~ 그는 '배구에서 키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히나타를 도발한다. 히나타는 '나는 작지만 날 수 있다.'고 반박한다.
         경기가 시작되고, 카게야마는 히나타의 경기에 대한 집념과 미숙한 세터가 토스미스한 공을 쳐낼 정도의 뛰어난 반사신경에 감탄한다. 하지만 히나타 외엔 누구도 의욕도 실력도 없었던 유키가오카 중은 불과 31분만에 세트포인트 2-0로 키타가와 제1중학교에 참패. 이 때 카게야마는 중학교 3년 동안 무얼 했냐며 히나타를 질책한다. 히나타는 카게야마에게 설욕을 다짐하며 남은 중학교 시간을 여자 배구부, 동네 아줌마 배구팀과 훈련한다. 그리고 그렇게 설욕을 다짐하며 오래전부터 가고 싶었던 카스노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되는데.... 그러나 배구부가 있는 제2 체육관에 있던 건 바로 원수 카게야마였다.
         선배들 앞에서 카스노의 에이스가 되겠다며 목표를 밝혔으나, 그 말을 전면 부정하던 카게야마와 티격태격하다가 나란히 배구부 입부를 거절당했다. 그 후, 3대 3 경기를 통해 카게야마와의 협력을 보여주고 배구부에 입부한다. 히나타는 실전 경험이 거의 없기 때문에, 배구에 관한 기술은 초보티를 간신히 벗은 정도. 서브나 리시브도 제대로 못하고, 자그마한 키와 몸집 등 불리한 면이 많지만, 경이적인 반사 신경과 순발력을 갖고 카게야마를 비롯한 동료들을 놀게 한다. 오히려 히나타가 제대로 스파이크를 하지 못하는 점이 카게야마가 세터로서 본래의 능력을 개화시키는 계기가 됐다. 카게야마와는 호흡을 맞춰 '괴짜속공' 이는 이상한 속공을 보여주기도 한다. 뛰어난 신체적 능력과 괴짜속공으로 상대에게 압박감을 주어 히나타를 경계 시키게 만듦으로서 다른 선수가 득점하는 기회를 만드는 것. 그래서 현재 경기 중 히나타의 임무는 '최강의 미끼'가 되었다. '미끼'는 자신의 포지션이 '에이스'에 비해 초하다고 느껴 기죽기도 하지만 이를 꿰뚫어본 카게야마에게 한소리를 듣고 자신의 역할을 긍정하게 된다.
         인터하이 이후 도쿄 합숙에서 카게야마의 좀 더 강화된 떨어지는 토스[* 직선으로 날아가다가 히나타의 타점부근에서 떨어져 멈춘것 처럼 보인다]와 우카이 전 감독의 훈련으로 볼 컨트롤이 늘은 히나타가 괴짜 속공과 보통 속공을 합친 신 속공을 만들어 내어 공격방법을 나눌 필요가 사졌다.
          * 여타 다른 소년만화의 열혈계 주인공들과 다르게 의외로 겁이 많다. 특히 자신보다 압도적으로 키 큰 사람 앞에만 서면 잔뜩 위축되서 겁을 집어먹고 다른 키 큰 사람 뒤에 숨는다.~~모에~~ 그랬던 놈이 시합에만 들어가면 분위기가 180도 달져서 자신이 겁먹었었던 그 큰 놈들을 상대로 언제 그랬냐는 듯 눈 희번뜩이고 달려드는 것이 포인트. 이 때의 기백과 기세가 굉장해서 상대팀의 강자들조차 살짝 움찔하는 모습을 보인다. 아오바죠사이의 [오이카와 토오루]는 이런 그를 보고 '워밍업 존에서 갈망을 가득 쌓고 올 온 작은 짐승'이 표현하며 잔뜩 의식하고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 경기 시작 전에 화장실을 가면 꼭 화장실 앞에서 중요 인물을 만난다는 [[징크스]]가 있다. 여담으로 이 징크스가 시작된 것은, 중학생 때 대회날 [[카게야마 토비오]]를 만난 것이 시초이다. ~~그리고 시작되는 복통~~ 사실 히나타 본인도 화장실은 위험인물과 마주치는 장소는 걸 알고 있다! 결국 봄고 미야기현 대표 결정전 대회 날, 화장실 앞에서 [[아오바죠사이 고교]]의 [wiki:"오이카와 토오루" 오이카와]와 [wiki:"이와이즈미 하지메" 이와이즈미], 시토리자와학원의 우시와카, [[다테 공업 고교]]의 아오네와 한꺼번에 ~~강제~~[[정모]]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트리플플레이~~ ~~올스타전 총출동~~
          * 살면서 본 가장 무서운 장면이 '''뒤통수를 맞은 카게야마의 얼굴'''이다. [[아오바죠사이 고교]]와의 연습시합에서, 히나타가 서브 미스로 카게야마의 뒤통수를 때린 적이 있었는데 이 때 카게야마의 표정이 [[충격과 공포]]. ~~이 만화가 왜 호러배구고 불리는지를 여실히 보여줬다~~ 인하이 시합 직전 긴장을 풀기 위해 지금까지 있었던 가장 무서운 일을 생각할 때, 히나타는 그 날의 카게야마를 떠올리더니 바로 [[해탈]]했다. ~~카게야마가 [[사다코]]를 이겼다~~
          * 나이 차가 많이 나는 여동생 히나타 나츠와 사이가 굉장히 좋다. 항상 놀아달고 보채는 모양.[* 소설판 1권에서 볼 수 있다.]
  • Q.E.D. 증명종료 . . . . 30회 일치
         [[일본]]의 작가 [[카토 모토히로]]가 [[코단샤]]의 [[계간]]지 '월간 소년 매거진 플러스'[* 원래는 매거진 GREAT는 이름이었으나, 2009년 매거진 Z는 잡지가 폐간, GREAT에 흡수되면서 '매거진 이노'는 잡지가 되었다가 이마저도 2011년에 폐간. 이노에서의 연재작들을 모아 새로 창간한 잡지가 매거진 플러스.]에 연재 중인 [[추리]]만화. 작가는 전에 일하던 출판사([[에닉스]])에서 정리해고당하고 이 만화까지 망하면 만화가를 그만두겠다는 각오로 그렸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왕창 팔린다거나 하는 건 아니지만[* 판매 부수는 권당 4만부 정도. 잡지가 워낙 마이너하다 보니... ] 97년부터 2015년까지 장장 18년 동안 장수하며 연재를 계속하고 있다.[* 격월간지 장기연재 만화로 기네스북에 등재돼있는 상태로, 실시간 갱신중이다.] [[date]] 기준으로 48권까지 정발되었다.
         기본적으로 자신과 타인에 무관심한 15세에 [[MIT]]를 졸업한 [[천재]]소년 [[토마 소]]가 일본의 [[고등학교]]에 입학해[* 평범한 고등학교 생활을 해보고 싶어서...고 한다. 천재들이란...] 체력과 의욕이 넘치는 [[미즈하 가나]]와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제목의 어원은 '증명 종료'는 의미의 수학 용어 [[Q.E.D.]] 사건이 해결될 때마다 Q.E.D.는 글자가 다양한 연출로 등장하는 게 특징. 알다시피 이는 [[엘러리 퀸]]의 버릇인데 작가 인터뷰에 따르면 작가는 처음에 이 문구를 넣을 생각이 별로 없었는데 편집자로부터 "김전일의 '수수께끼는 모두 풀렸어'같은 마무리 문구를 넣으"는 조언을 듣고 생각해 냈다고 한다.
         사람이 팍팍 죽어나가지도 않고[* 작가 인터뷰에 따르면 처음엔 페이지가 부족해서 그랬는데 독자들의 반응이 좋아서 살인 사건이 없는 에피소드도 만들게 되었다고. 35권처럼 살인사건이 없는 에피소드로만 이루어진 경우도 있다.], 뭔가 성적인 소재가 사용되지도 않으며, 사건이 끝난 뒤에 깔끔하게 해결되는 편. 그러나 문헌 오염, 증명에 실패한 위상 수학자, 지쳐버린 작화감독, 환자와 의사로 비유하여 자신을 만드는 것은 자신이는 등 씁쓸함과 여운을 남기는 해결도 상당히 많다. 해결추리 만화에 흔히 나오는 '불가능 트릭'도 그리 많지 않으며(가끔 나오기는 한다) 다음 권으로 사건의 답 등을 넘기는 경우도 없다.
         일본에서는 각각 20권 돌파 기념, 드마화 기념으로 일종의 특별편+가이드 북 격인 Q.E.D. 트릭노트, 트릭파일이 출시되었지만 우리나에서는 [[그런 거 없다|그런 거 없었다]].(당연한가...) 일본에서는 Q.E.D.와 C.M.B. 단행본이 같은 날 출시되지만 우리나에서는 약간의 간격을 두고 발행되고 있었으나, 40권부터 C.M.B 18권과 같이 나오다가 42권 부터는 또 미묘한 텀을 두고 발매되고 있다.
         인물설정 때문인지 오일러의 공식이든지 초끈이론이든지 일반인으로서는 머리아픈 수학, 과학적 이론이 많이 나오는데 작가는 건축과 출신으로 과학은 취미로서 좋아한다고 한다.[* 현학적이 장점이자 단점. 팬들은 좋아하지만 골치아프다고 포기하는 독자도 많다.] 그래서인지 가끔 만화의 내용이 잘못되었다는 지적도 나온다. 즉, 기타 추리물처럼 오류가 있다. 이를테면 4권에서 클란이 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를 공격한다는 장면에서 '''MIT'''출신자인 토마와 로키가 원자력 발전소, 미사일 사일로 등을 걱정하는데 사실 걱정할 필요가 없는 내용. 기술자들도 바보는 아니서 어지간한 중요 시설은 '''물리적'''으로 일반 네트워크와는 분리되어 있다.[* 즉 아예 물리적인 서버 자체가 따로 구축되어 있다. 은행권의 경우 인터넷 뱅킹 등으로 외부 전산망과 연결되어 있고 그 틈을 노릴 수 있지만 '''그럴 필요도 이유도 없는 네트워크'''는 공개 전산망에 이어지는 회선 자체가 없다. 물론 최근에는 폐쇄 네트워크를 공격하기 위한 [[스턱스넷]]과 같은 공격기법이 등장하기도 했지만 어디까지나 약정한 공격행위를 하는 것뿐으로 외부에서 원격 조종하는 개념은 아니다.] 즉 직접 가서 네트워크를 연결해야 한다는 말인데, 일개 컴퓨터 프로그램이 그것을 가능하게 할 수 있을 리가 만무하다. 일반인의 통념이면 모르겠는데 '''MIT''' 현역이 저런 소리를 하니..
         그래도 고정팬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추리만화다. 다만 작가가 소재가 겹치는 [[C.M.B. 박물관 사건목록]]을 연재하면서 Q.E.D.를 다소 소홀히 하는 듯한 경향이 보이며 또 팬들의 애탄 바람과는 상관없이 [[토마 소|토마]]와 [[미즈하 가나|가나]]의 ~~연애질~~연애노선이 진전될 가망이 안보인다는 점(...)[* 주인공들이 아직도 서로를 토마군-미즈하씨 로 부르고 있다...]
         == C.M.B와의 콜보 ==
         같은 작가의 [[C.M.B. 박물관 사건목록]]과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다. 극중에서 토마가 언급한 괴짜 사촌이 바로 박물관 사건목록의 주인공인 [[사카키 신]]. 콜보레이션 기획으로 두 작품의 주인공이 만나는 편도 있다. 이제까지 총 2번의 기획이 진행되었으며, 해당 단행본은 첫번째가 QED 28/CMB 6권[* 이 때는 서로 다른 사건을 쫓다가 마주하게 되었다. 사건이 성격이 각각 다르기에 둘의 지능에 우열을 매길 수는 없겠지만, 자기가 쫓는 사건이 아님에도 신보다 진상 파악이 빨랐던 것으로 보이는 토마의 판정승이 보는 의견이 많다.], 두번째가 최근의 QED 41/CMB 19권.[* 전편을 의식한 것인지, 이번엔 아예 각자의 두뇌를 한껏 활용하면서 말 그대로 정면충돌했다.] 특히 후자의 경우 예고편 동영상이 올오면서 뭇 팬들을 설레게 했었다. 밝혀진 결과물은 정면 충돌.
          * '''[[미즈하 가나]]'''
          * [[미즈하 경위]]
          * 작품 자체의 소재가 일반인들은 접해보지 않은 개념들이 많아. 상당히 상식적인 면에서 읽어볼만하나 원체 이해하기 어려운 개념이 많기도 하고, 일본어 특유의 외국어 표기법(ex, 마구도나루도)으로 번역자가 그대로 해석해서 한국어의 외래어 표기법과 맞지 않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면 연속체 가설에서 만화책에서는 '아레후'고 나오지만 제대로 된 명칭은 [[알레프]].
          * [[NHK]]에서 드마로 제작, 2009년 01월부터 방영되어서 10화로 완결. 여주인공 가나역에는 모닝구무스메의 멤버([[다카하시 아이]])가 캐스팅되어 화제...였다고는 하지만...아~[[망했어요]][* CMB 14권에 따르면 작가의 부인이 이 드마 덕분에 다카하시의 팬이 되었다고는 하는데 과연...] 다행히 실사판의 흥행여부와는 관계없이 만화는 계속 사랑받고 있다.
  • 규성 진씨 . . . . 30회 일치
         규성 전씨는 순(舜) 임금을 조상으로 삼는다. 순 임금의 성씨는 요씨(姚氏)였으나, 순 임금의 후손이 규예(嬀汭)로 이주하면서 규(嬀)를 성으로 삼았다. 상나 말기에 순의 후예 알보가 주나에 의탁하였고, 주나 무왕은 알보의 아들 규만을 완구(宛丘)에 봉하였으며 이 나는 진(陳)으로 불리게 된다. 규만은 사후 호공(胡公)이는 시호를 받는다. '호공 규만' 이들의 조상이 된다.
         === 진나 계 ===
         진나는 민공 월(湣公 越) 시대에 초혜왕(楚惠王)에게 멸망당한다. 진나 공실에서 많은 성씨가 파생된다.
          * 원씨 : 원(袁), 원(轅), 원(爰) 등. 진나의 공자 원도도의 자손이다. 특히 원(袁)은 이쪽이 기원이 된다. [[원소]], [[원술]], [[원새개]] 등의 인물이 있다.
          * 공씨 : 공(孔). 진나 대부 공녕의 자손.
          * 하씨 : 하(夏). 진나 대부 하징서의 자손.
         춘추시대에 규성 진씨에서 규성 전씨가 분리된다. 진(陳) 나의 공자 완(完)이 [[제나]]로 망명하고, 제환공에게 중용되면서 전(田)씨가 시작되었다. 진씨가 전씨로 바뀐 까닭은 몇 가지 설이 있는데 (1) 진완이 전(田) 땅을 [[식읍]]으로 받았다.[* 《사기집해》, 응소] (2) 진(陳)과 정(田)이 음이 비슷했기 때문이다. [* 《사기색은》, 사마정] (3) 진완이 본국의 이름을 쓰기를 꺼려했다.[* 《사기정의》, 장수절] 등이 있다.
         전완 이후로 전씨는 제나에 자리를 잡고 점차 제나의 유력 씨족이 되었으며, 마침내 태공망의 후손인 강성(姜姓) 여씨(呂氏) 왕조를 단절시키고 제나의 군주가 된다. 제왕 건은 다시 진씨로 복성하며, 제나 왕실에서 왕씨가 일부 갈져 나온다.
         진나가 망하자 [[초한전쟁]] 시기에 전씨 가문은 다시 제나를 재건하려 했으나, [[항우]]의 공격을 받아 피폐해지고 [[유방]]의 부하 [[한신]]의 공격을 받아 멸망하고 만다.
         제나의 왕이었기 때문에 전씨 왕족 가운데 는 제나에서 왕씨(王氏)로 불리게 된다. 원성 왕씨 후손 [[왕망]]은 [[선양]]을 받아 전한을 멸망시키고 신나를 건국하였다.--제나의 복수다 한나!-- 왕망의 신나가 멸망한 뒤, 이들 가운데 일부는 요씨(姚氏), 일부는 정씨(丁氏)로 성씨를 바꾸게 된다.
         [[손씨]](孫氏) 역시 전씨에서 갈져 나오는데, 전완의 5대손이 군공을 세워 손씨(孫氏)를 하사받았고, 그 손자가 [[손자병법]]을 저술한 병법가 [[손무]](孫武)이다. 『신당서(新唐書)』「재상세계삼하(宰相世系三下)」에서는 손무의 아버지를 손빙(孫憑)이고 기록하고 있다. 그 후손으로 삼국시대에 오나를 세우는 [[손견]] 등이 있다.
         차(車). 한나의 승상 전차주가 이름을 차천추로 바꿔서 생겨났다.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140화 . . . . 30회 일치
          * [[아마지키 타마키]]와 [[토오가타 밀리오]]의 인연은 타마키가 초등학생이던 시절까지 거슬러 올간다. 그에게 처음 말을 걸어준 반친구였다.
          * 타마키는 자신이면 적 세 명을 얼마든지 묶어놓을 수 있고 한 시도 빨리 프로 히어로들과 경찰을 선행시켜야 한다고 설득해 일행을 먼저 보낸다.
          * 타마키는 밀리오를 "태양 같은 히어로"가 될거 말하곤 했는데, 그는 겸손해하며 오히려 타마키야 말로 "태양 조차 먹어버릴 히어로"가 될 거 격려한다.
          * [[아마지키 타마키]]의 네거티브한 성격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었다. 타마키는 초등학교 3학년 때 전학을 가게 됐는데 첫날부터 자기소개에 실패한다. 이름을 말하긴 커녕 우물거리다 "히..."고 중얼거리고 끝났다. 모처럼 시업식에 맞춰 간 전학이었지만, "스타트부터 실패했다"는 자기혐오 때문에 다른 애들이 친구를 만들어 갈때 끼어들지 못했다. 그렇게 또 우울한 학교 생활이 시작되려 할때, 구원이 내려왔다. 타마키는 거기서 [[토오가타 밀리오]]와 만났다. 풀죽은 타마키에게 처음으로 말을 걸어준 친구. 그는 "히"는 말이 혹시 "히어로"를 말하는 거였냐며 어떤 히어로를 좋아하느냐 묻는다.
          한편 아랫층으로 떨어뜨린 선두그룹은 서둘러 오버홀과 단독으로 그를 추격하러 간 밀리오를 따나서려 하나, 사전에 버림말로 동원된 "철포옥 핫사이슈"에 발목이 잡힌다. 이때 혼자서 이들을 처리하겠다며 나서는 타마키. 더이상 밀리오의 발목을 잡을 순 없다고 다짐한다.
          * 타마키의 사무소 후배 [[키리시마 에지로]]가 "혼자 맡겠다"는 말에 반발한다. 이럴 때일 수록 공동대응해야 한다는데. 이때 핫사이슈 중 검은 마스크를 쓴 단발머리가 먼저 움직인다. 날붙이를 든 녀석이다. 형사가 그 녀석은 "세츠노"이며 "화기를 쓸 수 없는 상대"고 하는데. 무슨 개성인진 모르지만 성가신 모양이다. 세츠노가 바로 손을 올려 개성을 쓰려고 하니 [[아이자와 쇼타]]가 선수를 친다. 세츠노가 개성을 쓰지 못하자 옆의 대머리가 "개성을 지우는 개성"임을 간파한다. 그는 그걸 "에리의 열화 개성"이 말하는데.
          * 대머리가 총을 꺼낸다. 총기에 면역인 [[패트껌]]이 맨 앞으로 나와 일행을 지키면서 "총도 칼도 안 통하니 얌전히 잡혀"고 위협한다. 핫사이슈들은 "그런건 목숨이 아까운 놈들한테나 통하는 말"이며 저항을 멈추지 않는다.
          타마키는 공언한 대로 자기 혼자서 이 셋을 상대하겠다 재차 선언한다. 단발머리는 세츠노. 개성은 "절도". 대머리는 호죠. 개성은 "결정". 빵봉투는 타베. 개성은 "식". 이상 세 명이다. 타마키는 패트껌 사무소에서 타코야키를 충분히 먹어서 문어다리의 숙련도도 최고조에 달했고 지난 번 사건의 경험으로 원거리 공격에도 민감해진 상태다. 그는 이런 조무래기들 상대로 프로히어로가 몇 명이나 묶여 있는 거야 말로 적들이 바는 일이며 일행에게 먼저 가고 한다. 후배인 [[미도리야 이즈쿠]]와 키리시마가 주저하나 이런 상황일 수록 프로들의 개성을 아껴두는게 좋다고 상사인 패트껌에게 결단을 촉구한다.
          >나면 혼자서 3명을 완봉할 수 있어!
          * 타마키의 각오가 인정받았다. 패트껌이 선두에 서서 출구로 향한다. 세츠노가 다시 개성을 쓰려고 하자 이번에도 아이자와가 선수를 친다. 다른 세 명도 아이자와의 시야에 들어갔다. 아이자와는 타베의 목을 꺾으면서 타마키에게 셋 전부를 봐뒀으니 무력화돼있는 동안 움직임을 막으고 조언한다.
          타마키는 먼저 가는 동료들에게 밀리오를 부탁한다. 분명 무리를 할 거면서.
          * 키리시마와 레게풍 히어로 [[록록]]은 타마키를 혼자 두는 패트껌의 결정에 이의를 제기한다. 너무 위험하다는 것. 그러나 패트껌은 실력으로 치면 지금 여기 있는 이 중 타마키가 제일이고 단언한다. 단지 마음이 약하고 네거티브가 심한 것이 흠이었는데, 반대로 말하면 그런 상태로도 웅영고의 빅3 중 일각을 차지했다는 말이다.
          패트껌의 판단대로 타마키는 망설임이 사졌고 정확하게 상황을 판단하고 있었다. 이리나카의 의태능력이 별 움직임이 없는 것으로 윗층에 남은 경찰을 우선한다고 추정, 동시에 여러 무리를 상대할 수 없다는건 미궁 전체를 완벽하게 통제하지는 못한다는 뜻이는 걸 알아낸다. 그렇다면 이녀석들만 손쓰면 된다. 타마키는 문어다리로 적들을 꽁꽁 묶어놓은 채로 잠재워버리려 한다. 하지만 적들도 필사적인 이상 그렇게 쉽게 풀릴 수는 없다. 세츠노가 문어다리로 변형시킨 타마키의 주먹을 안면으로 들이받는다. 무슨 짓일까?
          * 구속이 풀린 호죠가 육탄돌격을 감행한다. 타마키는 대합조개 껍질을 생성해 막으려 한다. 그런데 어느 틈에 그것이 사진다. 세츠노의 개성 "절도". 남이 가진 물건을 자기 손으로 순간이동시키는 묘한 개성이다. 타마키가 생성한 껍질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취급된 것이다. 다시 생성할 틈도 없이 호죠가 엄습한다.
          이들은 왜 이렇게 필사적으로 나오는 것일까? 세츠노는 본래 자신들이 인생을 버린 종자들이 말한다. 오히려 히어로에게 구해졌을 땐 살아남은 것에 절망했던 패배자들이다. 그런 이들을 "재활용"해준 것이 오버홀, 시에핫사이카이의 차기 두목 치사키다. 호죠가 그런 사실을 밝히며 묵직한 주먹을 날린다.
          * 호죠의 공격을 받는 순간, 그리고 "기대 받으면 부응해야 한다"는 말을 듣는 순간 타마키도 떠오른 것이 있었다. 중학교 때 "개성 교육" 시간. 이때도 타마키의 성격이 문제였다. 교사들에게는 "좀 더 할 수 있을 것"이 기대 받았지만 쉽게 긴장하는 탓에 제대로 개성을 쓰지 못했다. 결국 교사도 포기하고 빠져있으는 상황.
          그런데 밀리오는 뜻밖에도 오히려 진짜 강한 것은 타마키고 말한다.
          밀리오가 나에게 진다? 타마키는 그런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다. 밀리오는 타마키가 자기 자신을 너무 과소평가하고, 밀리오를 너무 과대평가해 태양이니 뭐니하는 소리를 하는 거 말한다. 하지만 그는 알고 있었다.
          >네가 사실은, 엄청 재미있는 녀석이는 걸.
          >뭐... 그거다. 자신을 가지고 타마키!
  • 마기/320화 . . . . 30회 일치
          * 밤 중에 황제국의 국제동맹 이탈을 저지하고 진언하러 온 쟈파를 신드바드의 변화를 눈치챈다.
          * 눈 앞의 현안보다 백 년, 천 년 후 미래를 걱정하며 성궁에 가겠다는 신드바드를 "바보 마냥 멀리만 본다"며 그에게도 한계는 있는 거고 직언한다.
          * 오랜 동료의 충고를 들은 신드바드는 눈이 떠졌다며, 자신은 신이 아니 왕이고 상회장이고 수긍하는 듯 했다.
          * 그녀는 "성궁에 갈 마지막 기회"고 진언한다.
          * 아르바는 그 열쇠를 쓸 기회는 지금 뿐이고 단언한다.
          * 하지만 아르바는 알딘과 싸움에서 마고이를 소모해 버리고 말았는데.
          * 아르바는 결사적으로 "당신은 특이점이 맞고, 다윗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은건 인간을 넘어 다윗도 신드바드도 아닌 거대한 존재가 되어 가기 때문"이고 설득한다.
          * 아르바와 알사멘이 모은 마고이로 의식을 진행할 경우 확률은 100분의 1. 게다가 실패하면 그도 아르바도 흔적도 없이 사진다.
          * 생각에 잠겼던 신드바드는 어째서 100분의 1이는 확률을 가지고 도전을 강요하냐고 묻는다.
          * 그는 천년마녀던 아르바도 알딘에게 힘을 뺏기고 이번 생이 마지막이 되자 내몰린 거며 비웃는다.
          * 잠자코 사지는 듯한 아르바.
          * 그는 "가족을 위해서면 목숨을 걸고 싸운다"던 부모님의 유언을 되새기는데.
          * 쟈파는 못 본 척하며 용건을 꺼낸다.
          * 쟈파르는 "이 세상의 결속"을 되찾아달고 간언한다.
          * 그런데 신드바드는 너무도 간단하게 "소용없다"고 잘말한다.
          * 신드바드는 "그런 문제가 아니다"고 하며 세계가 자신이 봐온 운명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말한다.
          * 그리고 백 년, 천 년이 지나면 세상은 다시 전쟁을 시작할 거고 말한다.
          * 세계를 평화롭게 만들고자 맹세했던 일을 운운하며 그저 나를 세우고 동맹을 맺는 걸론 미래까지 지킬 수 없다고 말한다.
          * 그러면서 "내 주인이 이렇게 약해빠진 남자니"하고 한탄한다.
          * 설사 백 년 후에 국제동맹이 사지고 전쟁이 일어나도 그건 "우리가 알바가 아니다"
  • 마기/331화 . . . . 30회 일치
          * [[신드바드(마기)|신드바드]]의 바람대로 세계는 루프로 돌아가길 택했다. 축제 분위기 속에서 [[알딘(마기)|알딘]]과 [[알리바바 사르쟈]]만이 동떨어져 있다.
          * 알리바바는 신드바드와 싸워야 하는지, 그는 왜 막을 여유를 준 건지 의문스러워하고 알딘은 정말 옳은 일인지 고민하다.
          * 알딘은 자신이 알리바바의 마기이니 그의 결단에 따를 것이며 그의 의견을 묻는다. 알리바바는 생각할 시간을 달고 한다.
          * 하지만 모르지아나는 "루프로 돌아간다"는 소식을 알고 있었고 남을 위해 행동하는 알리바바 성격상 그 길을 택할 거고 짐작하고 있었다.
          * 모르지아나는 새삼 지난 일을 회상하며 감사와 사랑을 고백한다. 알리바바는 마지막 희망을 가지고 "루프로 돌아가자고 하지 말아줘"고 설득한다.
          * [[신드바드(마기)|신드바드]]가 루프로 돌아가자고 선언하고 세상 사람들은 한결 같이 칭송하며 축제 분위기를 연출한다. 환희가 넘치는 세상에서 [[알딘(마기)|알딘]]과 [[알리바바 사르쟈]]만이 어울리지 못한다.
          알리바바는 알딘에게 이대로 성궁에 가서 신드바드와 싸울 거냐고 묻는다. 그런 한편 어째서 신드바드가 자신을 막을 수 있도록 시간 여유를 준 건지 의문을 표한다. 그런데 말 없이 걷던 알딘이 "정말 그게 옳은 일일까?"고 묻는다. 지금 전 세계에서 이전의 세계로 돌아가길 원하는건 알딘과 알비바, 단 두명 뿐이다. 반대로 말하면 그들은 모두가 원하는걸 막으려고 하는 것이다. 그런 싸움이 과연 옳은 것인가? 알딘은 그 점을 묻는다.
          * 알리바바는 어렵사리 "옳다"고 대답하지만, 그것도 잠시. 솔직하게 모르겠다고 말한다. 물론 정상적인 상황이었다면 신드바드의 미치광이 주장에 동조하지 않을 거고 보지만, 그것 자체가 자신의 바람을 담은 이야기일지 모르겠다고 한다. 알리바바는 혼란스러워하지만 알딘은 꼭 그의 대답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는 왕의 그릇이 나를 만드는 자만을 칭하는건 아니고 말하면서 "괴로울 때 모두를 이끄는 사람", 바르다르 사건 때의 알리바바 같은 인물이 그렇다고 말한다.
          알리바바는 생각할 시간을 달고 한다. 알딘은 자신도 생각해볼 테니 황으로 돌아가 [[모르지아나(마기)|모르지아나]]와 이야기 해두고 한다. 후회가 남지 않도록.
          * 그날 밤 알리바바 부부는 차를 나눠마시며 평범한 저녁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알리바바는 이 방은 빌린 방이니 좀 더 좋은 곳으로 이사 가자는 둥, 알딘이 사랑 싸움 좀 적당히 하고 간섭한다는 둥 잡담을 시작한다. 모르지아나가 그의 이름을 조용히 부른다. 그녀는 문득 그가 2년 간 죽어있던 시간을 언급하며 "그때는 이렇게 살 수 있단 생각도 하지 못했다"고 말한다.
          신드바드의 중계는 전세계로 전파됐다. 당연히 모르지아나도 알고 있다. 모르지아나는 알리바바가 자신의 바람과 세상의 바람을 놓고 갈등하고 있다는 것, 그리고 결국 사람들이 바는 대로 선택할 거는 걸 꿰뚫어 본다. 알리바바는 낭패한 표정을 짓지만 아무 반박도 하지 못한다.
          * 모르지아나는 알리바바와 알딘이 자신을 노예신분에서 해방시켜 줬을 때는 뭘해야 할지 아무 것도 몰랐다고 말한다. 자기 자신이 어떤 인간인지 몰랐기 때문이다. 그러나 알리바바와 알딘과 살아가면서 자기 자신을 알게 됐다. 뭘 용납할 수 있는지, 무엇에 기쁘고 즐거운지. 행복한지. 그녀는 알리바바와 함께해서 자신이 완성되어 갔다고 말한다.
          알리바바는 마침내 깨닫는다. 아무리 다른 사람들의 바람을 위해서도, 도저히 넘어갈 수 없는 것도 있는 것이다. 그는 신드바드와 싸울 것을 결의한다.
  • 바실레이오스 1세 . . . . 30회 일치
          바실레이오스 1세 '마케도니아인'[* 참고로 그는 혈통상 마케도니아랑 아무 상관이 없다(...) 이런데도 이렇게 불린 이유는 후술.], Βασίλειος Α΄ο Μακεδών[* 현대 그리스어로는 '바실리오스' 읽는다.], Basil I 'the macedonian'
          '''나는 여우를 내쫓았으나 그 대신 우리 모두를 잡아먹을 사자를 불러들이고 말았다.'''-바르다스[* 바실레이오스의 전임 황제인 미카엘 3세의의 외사촌으로, 쿠로팔테스는 황제에게 후사가 없을때 제위계승권도 주장할 수 있는 직위에 있었다.], 다미아누스 시종장을 해고한뒤.
         바실레이오스는 본래 아르메니아 혈통이었는데, 여느 아르메니아인이 그렇듯이 그의 가족도 트키아 지방으로 이주해서 거기서 농사를 지으면서 살고 있던걸로 보인다. 그러던 와중, 불가리아의 칸 크롬이 트키아를 침략하면서 그의 가족들과 그를 납치했고, '마케도니아'는 곳으로 끌려가 어린시절을 보내게 된다.[* 아마 포로로 잡혀간 이들중 대부분이 마케도니아 출신이 그런것으로 보인다.] 이것이 바로 그의 왕조를 '마케도니아'고 부르게 된 이유다.
         아무튼간에 그는 미카엘밑에서 일하게 되었고, 얼마안가서 시종장 디미아누스가 해임되고 난뒤 그의 후임으로 그 자리에 서게 된다. 그때부터 그는 황제의 절친한 친구로 지내게 되는데, 여기서 그와 미카엘사이에 살짝 사이에 금이 가는 조치가 내려진다. 바실레이오스는 그의 전처인 마리아와 강제로 이혼하고 미카엘의 정부였던 에우도키아와 재혼하게 된것이다. 이는 유도키아를 다시 황궁안에 들여놓기 위해 미카엘이 취한걸로 보이며, 이걸로 인해 상당한 논란을 낳게 되나, 이는 후술하도록 한다. 이후로 황제는 에우도키아의 보상으로 자신의 누나 테클를 바실레이오스의 정부로 주기 까지 한다.
         그는 유약한 미카엘을 교모히 충동해 바르다스가 그를 죽이고 황위를 차지할거고 이간질했으며, 그에게 바르다스를 제거하는게 그가 살아남을 길이고 부추겼다. 음모는 바르다스가 크레타에 원정을 갈 준비를 할때 준비되었던걸로 보이는데, 바실레이오스에게는 아쉽게도 그의 암살음모가 바르다스의 첩보망에 걸려버렸다. 그러자 바르다스는 원정을 취소하고 수도로 가서 미카엘에게 따졌으며, 결국 미카엘과 바실레이오스는 성모 마리아 칼코프테이아 성당에서 바르다스에게 적대적인 의도를 가지지 않는다는 공식 선언서에 서명하게 된다.[* 바실레이오스는 글을 몰서 서명란에 십자가만 그리게 된다.] 이후 바르다스는 크레타 원정전 막사에서 황제에게 작전을 의논하던중 바실레이오스에게 죽는다.[* 죽기전에 미리 칼을 뽑았으나 바실레이오스가 그냥 맨손으로 쳐서 쓰러뜨렸다고(...)] 해당 행위는 미카엘도 어느정도 관여를 했던게 확실한듯 한데, 콘스탄티노플 대주교인 포티우스에게 바르다스가 반역죄로 즉결 처분되었다고 암살이 실시된 후 바로 알린것으로 알 수 있다.이후 포티우스의 조언에 따 수도로 미카엘과 바실레이오스는 돌아갔고, 이후 성령강림절에 바실레이오스는 공동황제로 임명된다.
         그러나 황제는 제국의 서방 속주를 탈환하기 위해 해당 행위를 한거지 회개할 생각은 딱히 없었기에, 교황의 사절이 보낸 요구[* 공의회의 교황의 사절 주도]를 무시하고, 포티우스를 파문시키는데 그치게 한다. 그런데, 공의회가 끝나기 직전인 870년 2월에, 불가리아 왕인 보리스 1세가 사절을 보낸다. 당시 그는 포티우스 분열때 자신을 무시한 포티우스에 대항해 가톨릭을 불가리아에 퍼뜨리고 있었는데, 이게 그리 신통치 못했기 때문이다. 이에 그는 총대주교구를 설치해달고 요청했다. 그런데 이 총대주교를 누구 휘하에 두느냐가 문제였다. 교황휘하인가, 콘스탄티노플 대주교 휘하인가? 그리고 바실레이오스는 불가리아에 자기 세력을 키울 기회를 놓칠 위인이 아니었고, 즉각 당시 회의장에 있었던 안티오크와 예루살렘, 알렉산드리아 총대주교구 대표를 불러 불가리아 총대주교구는 누구 휘하에 두어야 되는지를 물었다. 이들의 답은 뻔했고, 교황청에서 온 사절들이 항의했지만 별 소용이 없었다. 이렇게 되어서 불가리아는 정교회의 품으로 돌아왔으며, 현재까지 정교회국가로 남아있다. [* 어찌보면, 이때의 공의회가 한나의 종교를 결정한셈.]
         같은해 2월, 제국은 프랑크 황제 루트비히 2세의 서신을 가지고 왔다. 그는 2년전에 사센이 장악하고 있던 남이탈리아의 바리를 공격했는데, 별 재미를 보지 못했다. 그러자 바실레이오스는 그에게 해군함대를 보내 지원해주겠다고 하면서 그의 아들인 콘스탄티노스와 딸 헤르밍가르데의 결혼도 제의한다. 루트비히는 우호적인 답신을 보냈고, 869년에 니케타스 제독을 지휘관으로 한 제국의 함대가 바리를 향해 출항한다. 그러나 니케타스는 프랑크군이 군기가 형편없는 모습을 보고 경멸을 감추지 못했고, 루트비히에게 '프랑크 왕'이고 한단계 낮춰부르기까지 했다. 결국 두사람사이에 싸움이 벌어졌고, 결국 니케타스는 함대를 이끌고 콘스탄티노플로 돌아가버린다. 이에 대해 항의하기 위해 사절을 보낸것이다. 자칫 전쟁이 일어날지도 모르는 상황이었으나, 루트비히가 베네벤토를 공격하다가 그곳 공작의 포로가 되어 베네벤토를 다시는 침략하지 않겠다고 복음서에 맹세를 한 굴욕을 당해 어느정도 조용해졌다.
         이후 루트비히가 브레시아에서 후사를 남기지 못하고 죽어 해당문제는 끝이 났으며, 이후 제국은 서진과 동진을 꾸준히 시도해서 아나톨리아에 진출한 바울파를 쳐부수고 그들의 지도자인 크리소케이루스를 살해했으며, 유프테스 연안을 거의다 수복하고 달마티아를 수복했으며, 남이탈리아를 장악하는데 성공한다. 비록 크레타 수복은 실패하고 시쿠사가 함락되면서 시칠리아섬을 완전히 사센에게 내주었지만, 이로써 서방과 교황이 제국의 우월을 거의 완전히 인정하게 만드는데 성공한다.
         그는 비록 달마티아를 제외한 크로아티아 지방과 판노니아(헝가리), 모비아에서 교황의 우위를 인정해야 했으나, 불가리아와 세르비아, 달마티아에서 정교회를 퍼뜨리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늘어난 교세는 더많은 신학적 문제와 논쟁을 야기했고, 이에 그는 포티우스를 다시 불러들여 이그나티우스를 보좌하도록 한다. 이후 이그나티우스가 노환으로 죽자 다시 포티우스를 복직시켰으며, 그가 법전의 초안을 짜는것을 후원한다.
         이후 그는 건축사업에 착수하는데, 우선은 성 소피아 성당과 성 바울 성당을 보강했고, 이후 '네아 바실리카' 불리는 그의 걸작품인 성당을 축조한다. 이 성당은 바실레이오스의 성 소피아 성당이 할 수 있는데, 금을 입힌 돔은 도시밖에서도 보였고, 내부를 들여다보면 돔내부에는 예수의 모자이크가 그려져 있으며, 그외에 천사, 대천사, 순교자, 사도 등등이 묘사된 모자이크가 실내 곳곳을 장식했다. 성상 칸막에는 금은과 보석들이 장식도 있었고, 주제단은 '금보다 더 귀한 금속으로'장식되 있었다고 하며, 은을 입힌 닫집 기둥[* 중간을 오목하게 파서 장식한 기둥]이 성당주위를 둘렀다. 그외에도 그는 금고와 목욕탕, 트리클리니움[* 침상이 구비된 식당]을 많이 지었으며 칼케대문과 도시의 수많은 궁전들을 보수하고 일일이 장식했다. 말그대로 그의 치세에 도시는 전성기를 열었다.
         그의 레온에 대한 혐오는 그의 장남인 콘스탄티노스가 갑자기 요절하면서 더더욱 심해지는데, 아마도 이는 자신이 암살했던 미카엘의 아들이 자신의 후사를 잇는다는 두려움과, 자신이 그 누구보다 아꼈고 자신보다 더 위대한 황제가 될거고 의심하지 않았던 콘스탄티노스의 사망으로 인한 우울증때문이었을것이다. 특히나, 한번은 레온은 황제에 의해 구금되어 눈을 뽑힐뻔하기까지 한다.[* 직전에 황제가 왜인지는 몰도 마음을 바꾸어 그런일은 겪지 않았지만.] 거기다가, 레온이 명예를 회복하자 거리에서 시민들에게서 받은 갈채는 그를 더더욱 우울하게 만들었다.
         이러한 그에게 있어서 남은건 사냥뿐이었다. 그의 죽음도 사냥사고고 사서에 알려져있는데, 문제는 해당 사고에 대한 설명이 상당히 이해하기어렵다. 그의 죽음에 대해 설명한 사서에 따르면, 그는 수행원들이 '지쳐서'그를 따가지 못할때 혼자 숲 깊숙한 곳에서 사냥중이었으며, 그러던중 한 사슴을 만난다. 황제가 그 사슴을 잡으려 할때, 그 사슴이 황제에게 돌진해 뿔로 그의 허리띠를 걷어 그를 안장에서 내쳤다. 그리고 그사슴은 장장 25km를 황제를 건채로 다니다가(...) 황제를 찾은 경호병이 허리띠를 잘버리고 수행원들이 모여들자 도망쳐버렸다.
         그러나 그는 아버지로썬 낙제점중에 낙제점이었는데, 차남 레온이야 그의 아들이 아니란 의혹이 있으니 그렇다치더도, 나머지 에우도키아의 탯줄에서 난(자신의 아들이 확실한) 두아들들까지 미워하고 싫어했고, 오로지 전처인 마리아 사이에서 난 콘스탄티노스만 사랑을 독차지했다. 이후 레온 다음에 왕위에 오른 알렉산데르의 막장짓은 어찌보면 어릴때 아버지의 사랑을 받지 못했던게 컸을것이다.
  • 블라디미르 렘 . . . . 30회 일치
         Vladimir Lem. 게임 [[맥스 페인 시리즈]]의 등장 인물. 줄여서 "블드"(Vlad)고도 부른다. 1편인 [[맥스 페인]]에서는 이름인 "블디미르"만 나왔으나, 2편 [[맥스 페인 2: 맥스페인의 몰락|맥스 페인 2: 맥스 페인의 몰락]]에서는 풀네임이 드러난다.
         맥스는 그를 "명예와 도덕을 지닌 구식 악당 중 하나"[* one off those old-time bad guys, with honor and morals]고 평했다.
         맥스와 처음 만난 순간은 맥스가 프랭키 나이아가를 죽이고 난 후였다. 블드는 맥스의 차 앞을 자신의 벤츠로 가로막은 후 "[[대부|거부할 수 없는 제안]]"[* an offer you can't refuse]을 한다. 자신의 무기를 운송하다가 펀치넬로 쪽에 붙은 화물선 선장 보리스 다임을 죽이고 화물선을 탈환하면 운송하던 무기를 필요한 대로 가져갈 수 있게 해준다는 제안이었다.
         맥스가 다임을 죽이고 화물선을 탈환하자 필요한 일이 있으면 부르며, "이게 아름다운 우정의 시작이 될 것 같군,"[* This could be beginning of a beautiful friendship.]이는 대사를 친다.
         잭 루피노 소유였던 나이트클럽 "그나 록"을 사들여 고급 레스토랑 "보드카"로 개조 중. 자신은 보드카가 뉴욕 최고의 레스토랑이 되고, 자신은 부유한 유명인이 될거며 자신한다. 여전히 범죄조직의 관련자기에 형사인 페인과는 아름다운 우정을 나눌수는 없는 관계. 블드 曰 "내전의 양편에 선 형제와도 같군,"[* Like brothers caught on the opposite side in a civil war.]
         블드가 소유하던 창고를 [[스쿼키 청소회사]]의 청소부들이 습격해 블드의 애인인 애니 핀을 살해한 일 때문에 맥스가 찾아간다. 하필 보드카는 [[비니 고그니티]]가 이끄는 펀치넬로 마피아들의 습격을 받은 때였다. 맥스는 러시아 범죄조직과 함께 블드를 구해낸다. 그는 스퀴키 청소 회사를 조종하는 것이 비니일거고 주장한다.
         맥스가 경찰서에서 탈출한 [[모나 색스]]를 찾아가기 위해 경찰서를 나올 때 등장. 맥스를 모나가 숨어있는 폐 놀이공원까지 태워준다. 차 뒷좌석에는 캡틴 베이스볼배트보이의 인형탈이 있었는데 그는 그걸 비니와의 전쟁에서 사용할 트로이의 목마고. 맥스를 태워주는 동안 잘못을 하는 선택지 밖에 없다면 그건 정말 잘못한게 아니 운명에 가까우니 해야할걸 하면 된다고 조언해준다. 이에 페인의 대답은 "그렇게 쉬운 일이 절대 아냐."[* It's never that easy.]
         맥스가 사건의 답을 알기 위해 [[알프레드 우든]]을 찾아갔을 때, 블드의 정체가 드러난다. 그는 오랜 기간 이너 서클에 소속되어 있었다. 하지만 우든이 암에 걸려 권력을 잃기 시작하자 이너 서클 내에서 반란을 일으킨 것. 스퀴키 청소 회사 또한 그가 부리던 자들이었다. 맥스는 블드를 쫓아 보드카를 뒤집어 엎고, 블드가 노리던 비니의 집에도 찾아가보지만 블드는 없었다. 단지 블드의 함정에 빠져 폭탄이 설치된 캡틴 베이스볼배트보이의 인형탈을 입은 비니가 있었다.
         맥스와 비니가 폭탄을 해체하기 위해 폐 놀이공원에 찾아갔을 때, 그곳에는 블드가 기다리고 있었다. 블드는 우든이 맥스의 가족이 몰살당한 원인을 제공했다는 것과 모나가 우든을 위해 일한다는걸 말해 준 후 자신의 애인인 윈터슨을 죽은 맥스에게 권총을 쏜다. 그러고는 우든을 죽이기 위해 그의 저택으로 향한다.
         그럼에도 맥스는 살아남아 모나와 함께 쫓아온다. 블드는 모나가 본색을 드러내고 둘이 서로를 죽일걸 기대했지만 일이 예상되로 되지 않자 모나를 쏴죽인다. 그러고는 자신을 목졸 죽이려고 하는 우든을 쏴죽인후, 마지막으로 달려드는 맥스와 몸싸움을 벌이다가 폭탄 스위치를 눌러 지하로 떨어진다. 블드는 맥스에게 저주를 퍼부으며 도망친다.
         맥스가 저택 옥상까지 쫓아오자 블디미르는 옥상 구조물에 올가 맥스에게 다이너마이트를 던지기 시작한다. 하지만 맥스는 구조물의 지지대를 무너뜨린다. 블드는 그에게 화염병을 던지고 돌격소총을 쏴갈기지만 맥스의 총에 맞아 쓰러진다.
  • 블랙 클로버/122화 . . . . 30회 일치
          * [[알렉드 산드]]와 [[솔리드 실버]]는 패배에 충격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유노(블랙 클로버)|유노]]에게 "엘리트는 막다른 길에 약하다"는 독설을 듣는다.
          * 로얄나이트 선발시험 1회전 마지막 경기가 끝났다. [[알렉드 산드]]와 [[솔리드 실버]]는 각각 [[유노(블랙 클로버)|유노]]와 [[노엘 실버]]에게 당한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한다. 솔리드 쪽은 문자 그대로 몸과 마음 양쪽이 격파, 진행요원들에게 회수 돼 치료 받는 중이다. 여전히 노엘에게 질리가 없다고 중얼거리고 있지만 현실은 그렇지가 못하다. 그에 비하면 알렉드는 몸쪽은 무사했지만 정신은 철저하게 무너졌다. 그는 고작 하층민에게 완패했다. 단지 정령 마법에 선택받은 운좋은 애송이. 그러나 그 운좋은 애송이가 정령 마법도 쓰지 않은 채 알렉드의 최강마법을 가볍게 분쇄했고 [[윌리엄 벤전스]]의 꿈을 이뤄준다는 그의 바람까지 꼴사나운 것으로 전락시켰다. 패배한 그 자리에서 떠나지 조차 못하는 알렉드.
          친구가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잘 이기고 올왔다는 말을 건네는 [[아스타(블랙 클로버)|아스타]]에게 유노는 "너도야 잡초"는 답례를 건넸다.
          * 아스타는 노엘의 설욕도 축하했다. 그가 보기에도 어지간히 열받는 오빠였다. 노엘은 특유의 세침한 태도로 제대로 했으면 상반신이 날아갔을 거고 잘난 척했다. 거짓말은 아니었다. 마나 스킨 특훈 이후 그녀의 마력 컨트롤은 상당히 향상됐다. 마력 용량도 늘어서 "해룡의 포효"도 앞으로 두 번 정도는 너끈히 쓸 수 있었다. 이대로 계속 활약해서 로얄 나이츠가 되는 것도 꿈은 아니다.
          * [[마법제]] 율리우스는 다양한 마법의 각축전을 보며 대만족했다. 더 만족스러운건 아직도 2회전이 남아있다는 것. 그는 즐거운 마음으로 2회전 시작을 선언하려 했으나 조금 시간이 필요했다. 실행요원들이 필요한 시간이었다. 시합 스테이지가 크게 변하기 시작했다. 스테이지 중앙의 폐허 지역에서 융기가 시작되더니 어느새 상당한 높이의 언덕 지형이 새로 생겼다. 양팀 크리스탈의 위치는 평원 지역으로 옮겨지면서 거리가 줄었고 전체적으로 스테이지가 좁아졌다. 이같은 변화는 다양한 지형에서 싸우는 편이 모든 역량을 살펴볼 수 있다는 마법제의 방침 탓이었다. 이렇게 순조롭게 2회전 준비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클로버 국왕은 아무런 도움도 주지 못하고 아무런 주목도 받지 못한 채 "좀 더 짐을 즐겁게"해는 기분 나쁜 말이나 궁시렁대고 있었다. 아스타는 스테이지가 변하는 모습을 보며 눈을 빛냈지만 [[잭스 류그너]]가 작은 동요를 보이는 장면을 놓치지 않았다.
          * 2회전 1시합. 아스타, [[미모사 버밀리온]], 잭스의 B팀과 [[네르슈 버밀리온]], [[매그너 스윙]], [[솔 마론]]의 C팀의 격돌이다. 1회전에서 단연 돋보였던 네르슈의 기세가 한도 끝도 없이 오르고 있었다. 무대가 바뀌어도 자신의 아름다움은 변하지 않는다, 그렇게 자신했다. 뒤따르는 매그너와 솔은 이젠 체념한 분위기. 그는 덤으로 오물의 말로도 바뀌지 않을 거고 확신했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아스타의 말로. 각오하는 엄포에 아스타는 자기는 꽤 끈덕질거고 응수했다. 미모사는 아스타의 역성을 들면서 못난 오래비야 말로 각오해야 할 거고 대꾸했다. 파탄난 남매 관계에 비하면 아스타와 매그너의 선후배 관계는 훈훈한 축이었다. 매그너가 서로 봐주기 없기를 선언하자 아스타가 기꺼이 그러겠노 답했다.
          * 그런데 의외의 의욕을 보이는 사람도 있었다. 잭스 류그너였다. 1회전에서 건성으로 일관했던 그가, 갑자기 눈빛이 달졌다.
          그건 다른 함정도 설치했었다는 것. 정확한 추론이었다. 잭스는 새삼 아스타가 "기"를 읽을 수 있다는 걸 상기하며 성가셔했다. 하지만 여기서 숨기거나 얼버무리는 건 무리수. 그는 깔끔하게 그렇다고 인정했다. 사전에 정보를 긁어모아서 이 장소를 찾아냈고 어제 미리 함정을 설치해놨다고 실토했다. 하지만 미모사는 거기서 또다른 의문점을 찾아냈다. 로얄 나이츠 시합 장소는 극비 중의 극비. 어떻게 잭스가 그걸 알 수 있었을까? 하지만 그걸 추궁할 기회를 놓쳤다. 아스타가 "그건 반칙"이며 반발했던 것이다. 잭스는 정보전도 실력의 일부 우기며 비난을 일축했다. 애초에 그런게 안 된다는 룰이 있지도 않고 실제로 아무도 그걸 지적하지 않았다는 논리. 궤변이지만 아스타에게 반박을 바기는 힘들었다. 미모사는 순식간에 논파되고 분개하는 아스타가 귀여웠기 때문에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아스타가 고작 생각해낸 반론은 함정 위치를 공개하는 거였다. 정말로 전술이고 팀 플레이의 일환이면 어째서 그 위치를 숨기는가? 잭스는 그것도 "너한테 알려주면 적도 알아차린다"는 핑계로 넘어갔다. 그는 철저히 자기 방식대로 할 생각이었다.
          분하지만 어쩔 도리가 없는 아스타는 자기도 "자기 방식"대로 하겠다고 대꾸했다. 하지만 잭스는 그의 "쬐깐하고 썩은 대가리"로 퍽이나 좋은 방도가 생각나겠다고 빈정거렸다. 미모사는 돕겠다고 "아스타씨가 작은건 신장 뿐"이 거들었지만 안 하느니만 못했다.
          * 이번에야 말로 2회전 1시합 개시. 마법제의 선언이 떨어졌다. 국왕은 자신에게 수치를 준 하층민인 유노와 아스타가 모두 2회전에 진출해 심기가 불편했지만 아무도 신경쓰지 않았다. 스테이지의 동쪽이 C팀, 서쪽이 B팀이었다. C팀은 시작부터 네르슈가 강수를 두었다. 자신을 혐오하는 여동생이 세속에 물들어 자기 자신을 잃은 것이 애석해하며 "그녀가 싸울 틈도 없이 해방"시켜주겠다고 나선 것이다. 네르슈의 벚꽃 마법 "마앵의 맹화취설"이 스테이지를 뒤덮는다. 이제 이 전장은 그가 장악한 것이나 다름 없다.
          >자아 아름다운 내 마법 속에서 더러운 자기 자신을 참회하거.
          * 아스타는 반마법의 힘을 전신에 휘감고 벚꽃의 홍수 속으로 뛰어들었다. 이 벚꽃도 결국은 마력. 마력을 추격하는 반마법 모드면 결과는 한 가지 뿐이었다. "블랙 허리케인". 작은 폭풍이 된 아스타가 벚꽃 마법 사이를 종횡무진했다. 그가 지나갈 때마다 벚꽃이 바람에 날려가듯 벚꽃마법의 흔적이 사져갔다. 그런데 지워지는건 벚꽃마법 만이 아니다. 잭스는 성가신 벚꽃마법이 사지는데도 조금도 웃을 수가 없었다. 그가 설치한 함정마법까지 한꺼번에 지워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네르슈는 자신이 아름다운 마법이 시커먼 덩어리에 무력화되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정확히 아스타가 바던 반응이었다.
          * 아스타의 방식대로. 그게 비록 적과 아군, 양측의 분노를 사더도.
  • 블랙 클로버/96화 . . . . 30회 일치
          * [[아스타(블랙 클로버)|아스타]]에게 패배한 [[드로스]]는 목숨을 구걸하지만 그를 의심한 아스타는 쉽게 믿지 않는다.
          * 드로스는 마력을 쥐어짜내서 아스타로부터 달아나고 어깨에 박힌 검을 뽑는다.
          * 드로스는 [[파나(블랙 클로버)|파나]]에게 [[마르스(블랙 클로버)|마르스]]를 죽이겠다고 협박해 샐러맨더의 힘을 꺼내게 한다.
          * 강화된 드로스의 마법은 아스타가 기를 감지해도 피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고 순식간에 전세가 역전된다.
          * 패배를 예감한 [[드로스]]는 태도를 일변해서 "다시는 사람들을 상처입히지 않겠다"며 목숨을 구걸한다. 그는 [[아스타(블랙 클로버)|아스타]]에게 제발 검을 빼달고 애원한다.
          * 그러나 아스타는 단호하게 거절한다. 항상 생각없어 보이는 아스타지만 드로스가 강하며 혹시도 뺐다가 반격 당하면 승산이 없을 테니 절대 방심하지 않겠다고 단언한다. 물론 드로스는 이대로는 죽을 거며 징징대는데 아스타는 "그정도로는 안 죽는다"고 확실하게 못박는다. 드로스는 감정에 호소하면 먹힐 거고 여겼지만 그게 완전히 오산. 아스타는 여러 수장을 헤쳐오면서 단련돼서 그정도 심리전은 먹히지 않았다.
          * 드로스는 최후의 마력을 쥐어짜내 탈출을 시도한다. 간발의 차이로 아스타의 검을 피해 몸을 빼냈는데 여전히 검이 어깨에 박힌 채 움직임이 불편하다. 그는 남은 마력을 강화마법으로 돌려서 검을 어거지로 뽑아낸다. 남은 마력은 고작 마력탄 한두 발을 쏘는게 전부지만 그는 아직도 포기하지 않고 파나를 향해 곧장 날아간다.
          * [[마르스(블랙 클로버)|마르스]]의 치료에 전력하고 있던 [[파나(블랙 클로버)|파나]]는 무방비한 상태에서 드로스에게 사로잡힌다. 그는 파나를 아직 기억하고 있었다. 그는 파나의 샐러맨더의 힘을 빼앗을 작정이었다. 파나를 위협해서 아까와 같은 강력한 마력을 뿜어내 보고 강요한다.
          * 하지만 파나는 기억도 애매할 뿐더러 드로스에게 협력할 생각이 없었다. 그러자 드로스는 빈사의 마르스를 공격하며 "말을 듣지 않으면 죽이겠다"고 협박한다. 사실 그에겐 마르스를 죽일 정도의 힘은 이미 남지 않았지만, 마르스가 공격 당하는 모습을 보자 파나는 잠재된 샐러맨더의 힘이 분출된다.
          * 샐러맨더의 마력이 드로스를 공격한다. 그는 확신 같은건 없지만 죽기 아니면 살기로 도박을 벌인다. 샐러맨더의 공격을 흡수하기 시작하는데.
          * 아스타가 뒤따 가봤지만 한발 늦었다. 강한 빛과 함께 샐러맨더의 흡수가 시작된다.거기서 내뿜어지는 강력한 힘 때문에 쉽게 접근할 수가 없었다. 이때의 강렬한 빛 때문인지 [[노엘 실버]]가 의식을 되찾는다.
          * 끝내 샐러맨더의 힘을 흡수한 드로스. [[판젤 크루거]]는 정령을 뛰어넘었고 인간이 낼 수 있는 마력을 초월했다며 경악한다. 마력을 추출 당한 파나는 정신을 잃는다.
          * 드로스의 마력탄은 이전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이 빨져서 기를 읽어도 피할 수 없었다. 아스타는 어깨를 관통 당하고 쓰러진다. 드로스는 최고의 힘을 손에 넣었다고 광분하며 다른 팔휘장 따윈 문제도 아니고 다이아몬드 왕국도 손에 넣을 수 있겠다고 환호한다.
          * 아스타는 다시 일어서 보지만 드로스는 "나도 이젠 방심하지 않는다"며 철저하게 원거리에서 저격한다. 이대로 아스타를 죽일 생각인데. 막 눈을 뜬 노엘은 아스타의 위기를 목격하지만 아직도 몸이 움직이지 않는다.
          >녀석의 후예일 것이고 생각했는데.
          하지만 손을 들어 어떤 마법을 사용하며 "네 녀석이 어떤 자인지 보여"고 말한다.
          * 아직까지 쓰러져 있는 아스타. 드로스는 그가 완전히 뻗었다고 생각하고 끝장을 내려고 한다. 그런데 아스타가 심상치 않은 기운을 휘감으며 일어선다. 오른팔이 검은 불길 같은 것으로 휩쌓이더니, 그가 딛고 일어서는 곳으로부터 풀과 꽃이 급속히 시들어가는데.
  • 식극의 소마/196화 . . . . 30회 일치
          * 이 시절 젊은 요리인을 대상으로 한 THE BLUE는 요리사 선수권 대회가 있었는데 죠이치로가 토오츠키 대표로 뽑힌다.
          * 패배한 학생들은 천재는 이길 수 없다고 투덜대는데 죠이치로는 멱살을 잡으며 "앞길을 개척하는게 얼마나 힘든지도 모르면서 그냥 천재고만 부른다"고 일침한다.
          * 도지마는 이때부터 요리하는 죠이치로에게서 웃음이 사졌으며 천재나 혁명가는 수식어에 더해 "수"는 불길한 명칭이 붙기 시작했다 말한다.
          * 그의 모습을 불안하게 바보는 도지마와 달리 아자미는 "훌륭하다"며 묘한 감동을 받는데.
          * [[사이바 죠이치로]]는 레시피로 보이는 서류를 갈기갈기 찢어버렸다. 조금 피곤해 보이는 그는 그 서류뭉치를 물끄러미 바보다 눈을 감는다. 그리고 다시 개척의 길로.
          * 다이미도 여사는 화제를 전환해 젊은 요리사들의 콩쿠르 THE BLUE에 대해 이야기한다. 죠이치로가 거기에 참석하기로 결정됐는데 매우 순조로워 보인다는 것. 이는 학원 내부에서 결정된 일이 도지마나 아자미도 알지 못했다.
          THE BLUE는 전세계의 젊은 요리인을 모으는 콩쿠르로 세계적인 명성을 쌓을 수 있는 발판이다. 도지마는 역시 죠이치로며 자랑스러워하고 아자미는 자기도 언젠간 나갈 거며 은근히 분해한다. 그때 마침 죠이치로가 귀가한다.
          그러나 막상 식극을 해봤더니 공연한 걱정에 지나지 않았다. 죠이치로는 콩쿠르를 격파하고 나서도 여전히 쌩쌩해서 도지마와 아자미를 연거푸 패배시킨다. 도지마는 그 놀운 체력과 무엇보다 뛰어난 발상력으로 만들어낸 요리에 경탄하며 다음에는 꼭 이기겠다고 다짐한다. 죠이치로는 그 모습을 보며 "역시 우리 기숙사가 최고"며 웃음을 터뜨린다. 아자미도 다음에는 지지 않겠다며 눈물을 훔치는데 죠이치로는 실컷 놀려먹으며 즐거워한다. 이렇듯 표면상으론 크게 이상할 것도, 변한 것도 없는 듯 했다.
          * 죠이치로가 대표로 선발된 소식은 토오츠키 학원 전체에 퍼진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그의 출전을 축하하며 응원한다. 하지만 일부 학생들은 선출제로 뽑혔으니 선출의원들에게 꼬리쳐서 얻은 자리가 아니냐고 시비를 건다. 특히 그 중심에는 "사와츠바시" 집안의 아들이 있는데 집안의 위신 때문에도 십걸에 꼭 들어야 했지만 죠이치로 때문에 밀려난 전력이 있다. 그는 앞장서서 죠이치로를 깎아내리며 "출전권을 걸고 식극이도 하지 않으면 인정할 수 없다"고 빈정거린다.
          * 함께 있던 도지마는 들을 가치도 없는 말이고 죠이치로를 데려가려 하지만 의외로 그가 흥미를 보인다. 그는 그쪽에서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실력을 보여주겠다고 선언한다. 그러나 그쪽은 머릿수가 많으니 "연대식극" 룰로 승부하는게 어떻냐고 한다. 하지만 연대식극은 보통 집단 대 집단의 싸움. 그런데 놀랍게도 죠이치로는
          혼자서 불만자 50명을 상대로 연대식극을 벌이겠다고 선언해 버린다. 도지마가 보기엔 무모할 뿐더러 의미도 없는 싸움. 죠이치로는 실력을 보여주면 잠잠해 질 거며 대수롭지 않게 행동하지만, 도지마는 위화감을 지울 수가 없다.
          * 그렇게 해서 실현된 50 대 1의 연대식극. 그 자체로 엽기적이 할 수 있겠지만 죠이치로는 연승가도를 달리며 상대 진영을 압살한다. 오히려 "10명 씩 덤벼봐"고 호기를 부리는데 상대가 어떤 수로 나오든 죠이치로는 그 이상가는 발상력과 기술이 가미된 요리로 완벽한 승리를 거둔다. 불만자들의 리더였던 사와츠바시 집안의 아들도 그의 솜씨를 넋을 잃고 바본다. 그를 비롯한 불만자들 진영에선 "어차피 천재는 이길 수 없다"는 절망감이 팽배해있다.
          마침내 모두 쓰러지고 사와츠바시만 남은 상황. 죠이치로가 상대해줄테니 올고 하지만 그는 겁을 먹고 나서지 못한다. 그 모습을 보고 죠이치로는 아주 불쾌한 기억을 떠올린다.
          어느 콩쿠르에서 우승한 죠이치로. 상대였던 요리사에게 악수를 청하지만 그쪽은 아주 불손한 태도로 "어차피 못 이길 줄 알았다. 천재를 상대로 화낼 수도 없지"며 자포자기하는 모습을 보였던 것.
          * 흥분한 죠이치로는 사와츠바시의 멱살을 끌어당겨서 위협한다. 그는 끝없이 "앞"을 개척하는 괴로움을 알기나 하면서 천재타령이냐고 비난한다. 그런 되먹지 못한 각오로 "진심으로 정진"같은 그럴듯한 말을 떠들지 말고 요리 만들 생각이 없다면 때려치우고 독설을 퍼붓는다. 그 신랄한 모습에 학생들은 소름이 돋을 정도며 두려워한다. 독설만이 아니 그가 승리한 자리엔 망연자실한 패배자들이 널려있다. 누가 봐도 이것은 정상적인 승리도 아니고 평소의 죠이치로와도 다르다고 생각한다.
          * 모든 것을 지켜본 도지마는 자신의 불길한 예감이 맞아떨어졌다고 느낀다. 더이상 죠이치로는 요리 중에 미소를 짓지 않게 된 것이다. 그렇게 당혹해하는 도지마의 옆에 아자미가 있다. 그런데 그는 "훌륭해"며 지금의 죠이치로를 칭송한다. 도지마에겐 죠이치로의 변화만큼 당황스러운 일이었다.
          * 그날 이후 죠이치로에겐 새로운 별명이 추가된다. 그동안 혁명가, 천재, 개척자 등 칭송하는 별명만 따다니던 그에게, "수"는 불길한 이명이 붙은 것이다.
  • 식극의 소마/208화 . . . . 30회 일치
          * [[키노쿠니 네네]]는 [[잇시키 사토시]]가 [[유키히 소마]]를 고평가하는걸 의식하지만 대결주제가 "소바"인 이상 승산이 없을 거 단정한다.
          * 본격적인 대결에 들어간 연대식극. 펑키하게 세뇌된 [[카와시마 우]]지만 진행 자체는 성실하게 하고 있다. 연대식극의 룰은 다음과 같다.
          각 진영에서 임의로 선발된 세 명의 요리사가 동시에 대결을 진행. 각 대결에서 승리한 요리사가 흰 별을 얻고 생존한다. 생존한 요리사는 새로운 대결에 나갈 수도 있고 아군의 대결에도 서포트해줄 수 있다. 이런 식으로 대결을 반복해 상대방을 전멸시키는 쪽이 최종 승리. 카와시마는 이러한 룰은 제대로 전달했지만 소소하게 반역자 진영이 지고 저주를 꽂는 것도 잊지 않는다. 감옥에 갖힌 반역자들은 어느 틈에 카와시마가 세뇌된 건지 의아해하지만 원래부터 권력에 약한 속성이 있어서 그럴 거는 가열한 추측이 대세다.
          * 각 대결의 제한 시간은 2시간. 꽤 촉박한 시간인데 [[잇시키 사토시]]는 하는 조리는 안 하고 옆 테이블의 [[유키히 소마]]가 엄청난 악운으로 "소바"를 뽑은 걸 보고 웃고 있다. 보다못한 [[요시노 유키]]가 똑바로 하고 소리친다.
          그녀는 스스로 엄청난 재능의 소유자는걸 자각하고 있었다. 그래서 자신에게 주어진 과제에 경험을 쌓고 실력을 갈고 닦는 일이 즐거웠고 그걸 과시하는 것 역시 그랬다. 이런 경향은 요리에도 이어져서 특히 "소바"에 관해서곤 누구를 상대로도 자신할 수 있었던 것이다.
          * 키노쿠니가 힘을 더해 반죽을 치대기 시작하자 낱알처럼 흩어져 있던 반죽들이 커다란 덩어리로 모이기 시작한다. [[쿠로키바 료]]와 [[하야마 아키]]는 반죽에 순식간에 점성이 더해지는 것과, 가는 체구에도 불구하고 놀운 힘으로 반죽을 해나가는 것에 놀란다. [[나키리 에리나]]는 완벽한 자세를 이룬 그녀의 하체가 비결이고 간파한다. 다리와 허리의 힘을 충분히 실어서 반죽하기 때문에 힘이 낭비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것이다. 아자미는 여기에 아주 섬세한 반죽 실력 덕분에 쓸데없는 물을 더할 필요도 없어서 필요최저한의 윤기를 머금은 "진짜 소바"가 되는 거고 설명한다.
          이런 설명들을 들은 학생들은 적과 아군을 막론하고 그녀가 어떤 소바 요리를 내놓을지 기대하며 군침을 흘린다. 에리나는 "썰기 3일 밀기 3개월 반죽 3년"이란 소바계의 격언을 인용하며 그녀가 소바에 쌓아올린 시간은 3년 정도가 아니고 단언한다.
          순발력과 발상력, 아이디어, 허세. 이번에는 그런 것들이 통하지 않는다고 단언한다. 소바는 들여온 시간과 역사만이 맛을 낼 수 있는 비법이며 소마에겐 없는 요소이기 때문에 "소바로는 이길 수 있을 거 생각하지 마"고 일찌감치 승리선언을 한다.
          항상 건성건성하는 것 같던 죠이치로가 그때의 패배를 냉정하게 분석해준다. 패인은 하야마의 "향기의 일점돌파"를 이기지 못한 것. 앞으로 상대한 십걸들은 이렇게 각기 특기 분야에 특화된 인재들이다. 그러니 임기응변으로 떠오른 레시피만으론 이기기 어렵다. 듣고보니 맞는 말이 소마도 순순히 인정한다. 죠이치로는 지적에 그치지 않고 그들에 대항할, 소마만의 무기를 일러준다.
          >"정식집 이는 것"이야.
          * 소마는 키노쿠니의 위협을 "충고"며 감사를 표한다.
          >저다운 소바를 만들 뿐이서요.
          에리나는 면을 만들 때 "수타"를 칭송하긴 하지만, 수타가 딱히 맛있는 면을 만드는 비법은 아니다. 수타로 유명한 집들은 그냥 수타를 해서 맛있는게 아니 "뛰어난 수타"를 구사해서 맛있는 것이다. 사실 유명 가게 중에도 제면을 기계에 맡기는 집도 적지 않다. 이미 매니아들 사이에선 어중간한 수타일 바엔 제면기를 쓰는게 낫다는 게 상식이다. 그러니 수타 기술이 없는 소마가 제면기를 택한건 잘한 선택이다.
          키노쿠니는 그의 반죽 비율도 눈여겨 본다. 키노쿠니는 밀가루와 메밀가루를 1 대 9로 섞은 "9할 소바"를 만들었다. 하지만 소마는 밀가루가 2, 메밀가루가 8인 "28소바". 세간에는 메밀 비중이 높은 걸 좋다고 여겨 100% 메밀가루 소바도 팔지만, 냉정하게 맛으로 보면 밀가루를 충분히 섞는게 훨씬 맛있다. 물론 100%에 가까울 수록 메밀향은 좋아지지만, 원래 메밀은 특성상 반죽이 퍼석해서 면을 뽑아도 밀가루 면처럼 매끄럽게 나오지 않는다. 밀가루를 섞으면 향은 좀 덜해도 면으로서 쫄깃하고 맛있는 국수가 되는 것. 실제 메밀 장인들도 "맛의 밸런스는 28소바가 최고"는 말이 정설이다. 키노쿠니는 소마가 그저 대항심만으로 10할 소바에 도전하지 않고 냉정하게 선을 그었다며 그 점에 대해서는 감탄한다.
          소마가 생각한 "나다운 소바"란 일부 매니아들만 찾는 것이 아니 만인이, 어떤 손님이든 즐길 수 있는 "정식집의 소바"였다. 소마는 철저하게 그런 소바를 만들기로 결심한 것이다.
          * 소바의 퀄리티 자체는 자신이 위는 확신은 변하지 않았다. 하지만 키노쿠니는 소마가 생각보다 가까이, 바로 등뒤까지 쫓아오고 있다는 생각을 지우지 못한다.
          그렇다고 그런 압박감 때문에 승부를 망칠 만큼 만만한 사람이 아니다. 키노쿠니는 차이가 있는 점은 분명하다고 못박고 이대로 승부가 진행된다면 분명 자신의 승리일 거고 재차 확신한다. 오히려 그 과정에서 변수를 만들 수 있다면 해보는 것이 키노쿠니의 마음가짐이었다.
  • 식극의 소마/229화 . . . . 30회 일치
          * 레분 섬 결전 2일차. 대회장 출발에 앞서 반역자들이 대기하는 동안 [[아카네가쿠보 모모]]가 나타나 [[유키히 소마]]와 정담을 주고 받는다.
          * 레분 섬 결전의 1일 차 종료. 그리고 다음 아침이 밝았다. 반역자의 숙소는 센트럴 측과 같은 레분 섬 내의 리조트 시설 "설원화" 호텔이었다. 토오츠키 계열의 리조트였다. 2일차 결전의 아침. 대회장으로 향하는 차량을 기다리는 동안 반역자들은 호텔 로비에 모여서 기다리고 있었다. 오늘 출전이 결정된 [[타쿠미 알디니]]는 눈을 감은 채 벽에 기대어 있었다. 차분한 표정이었다. [[요시노 유키]]는 그가 긴장감에 짓눌리지 않나 우려했지만 동생인 [[이사미 알디니]]는 저건 주방에서 집중할 때 보이는 표정이며 안심했다. [[사카키 료코]]는 다른 출전자들의 상태를 걱정했는데 적어도 [[미토 이쿠미]]의 눈에는 아주 괜찮아 보였다.
          * 어쨌든 긴장이나 동요를 풀려는 행동들이었다. [[타도코로 메구미]]는 [[아토 히사코]]의 지도를 받으며 때아닌 서예 삼매경이었다. 백지에 쓰는 건 사람 인. 이제와서 때아닌 복수전공 지망인가? 하지만 손바닥에 사람 인 자 써서 삼키는 짓을 매번 하던 차였으니 거기서 스케일만 좀 커졌을 뿐 문제는 없었다. 반대로 [[유키히 소마]]는 풀어야할 긴장이 존재하긴 하는지 불분명했다. 태평하게 설원화 호텔의 아침식사에 대한 격찬을 늘어놓으며 트럼프를 펼치고 있었다. 상대는 [[쿠로키바 료]]와 [[나키리 아리스]]. 소마를 뺀 둘은 제법 본격적인 심리전을 펼치며 역시 복수전공을 고려 중인게 아닌지 의심스러웠다. 그리고 반역자의 대장 [[나키리 에리나]]는 이 놀이에 끼지 못한 채 우두커니 구경 중이었다. 이 모든게 어쨌든 긴장이나 동요를 풀려는 행동들. 문제는 없었다. 이쿠미는 새삼 어제의 대전카드 추첨 결과를 떠올렸다. 그런 결과가 나올 거곤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제와서 놀봐야 소용 없는 일. 그렇기 때문에, 메구미는 사람 인을 쓰며 연대식극 2일차를 준비하고 있었다.
          * 상황이 놀자판에서 헤어나올 기미가 없자 이쿠미가 에리나에게 말을 걸었다. 정말 이대로 놔둬도 괜찮은지. 에리나는 긴장해서 굳어 있는 것 보단 낫다고 했지만 트럼프에 끼지 못해서 전전긍긍하는 꼬지를 보면 딱히 생각이 있는 것 같지도 않았다. 이쿠미한테 대답을 하는 동안에도 아리스의 카드패에서 눈을 떼지 못했고 끼지도 못하는 주제에 사사건건 훈수를 두다가 면박을 당했다. 아리스는 에리나를 떨궈낸 후 애꿎은 히사코를 건드렸다. 트럼프를 하고 싶지 않냐고 운을 띄우자 역시 이쪽도 과민반응이었다. 몹시 끼고 싶어했던 듯 하지만 "에리나 님의 특훈을 받고도 진 주제에 그럴 순 없다"는 네거티브 상태를 극복하지 못했다. 아리스는 그런 생각을 하는건 이제 히사코 뿐이고 에리나도 아무 생각 없으니 잊어버리고 해봐도 소용이 없었다. 그 사이 대충 치던 것 같은 소마가 쿠로키바를 상대로 패가 나면서 판돈을 쓸어갔다. 따고 보니 제정신이 들었는지 소마가 슬슬 출발할 때고 고개를 들었다. 하지만 아직 십걸 멤버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는데. 마치 언급해주길 기다렸던 것처럼 현
          * 소마는 언제나 그렇듯 붙임성을 발휘했다. 적이면서도 선뜻 모모에게 다가가 말을 걸었다. 다른 두 명의 십걸은 어디에 있냐는 것. 모모의 말로는 그 둘은 전의가 너무 충만해서 못 기다린다면서 벌써 대회장에 가있다고 한다. [[츠카사 에이시]]와 [[코바야시 린도]]도 보이지 않는다고 하자 그들은 영 상태가 좋지 않아 방에서 쉬는 상태 한다. 어제의 격전은 정말로 상상 이상의 소모를 안겼다. 특히 린도는 왠지 불쌍하게 침대 옆 구석에 처박혀서 이불을 틀어말고 있다. 소마는 여기서 [[사이토 소메이]]에 대해서도 물었다. 그는 오늘도 싸워야 했다. 힘들겠냐고 말을 건네가 의외로 모모는 "소먕"은 괜찮다고 말했다. 어제 오늘 냉수마찰로 목욕재계를 했더니 아주 거뜬해졌다고 한다. 한겨울의 홋카이도에서. 요시노와 사카키가 기겁했다.
          * 소마가 적과 정담을 나누고 있자 다른 반역자들의 관심도 쏠렸다. 어느 정도 십걸과 친분이 있는 히사코가 모모가 평소와 달리 말이 많다고 한 마디 했다. [[잇시키 사토시]]도 거들었는데 원래 모모는 낯을 많이 가리지만 일단 익숙해지면 제법 수다스럽다고 한다. 타쿠미도 이때만큼은 정신집중 상태를 풀고 대화에 끼어들었다. 사이토가 냉수마찰로 목욕재계했다는 말을 듣고 "고풍스럽다"면서도 역시 그러면 컨디션이 안 좋아지지 않겠냐고 쥐가 고양이 생각을 해줬다. 그런데 그 말을 들은 모모가 타쿠미를 "타쿠먕"이 부르며 "소먕"은 괜찮을 거고 말했다. 소먕은 분명 사이토를 부르는 말. 타쿠먕은 타쿠미를 부른 것인 듯 했다.
          타쿠미가 갸웃거리자 그녀는 "방금 전 붙인 별명"이며 자랑스럽게 설명했다. 그녀는 귀여운 걸 좋아하는 소녀. 파티쉐인 것도 "모든 음식 중 가장 귀여운 건 과자니까"는 이유. 그렇게 귀여운걸 좋아하기 때문에 남을 부를 때도 귀여운 이름으로 부르고 싶은게 그녀의 취향이었다. 내친 김에 그녀는 반역자가 보이는 족족 별명을 붙였다. 이사미는 이사먕, 이쿠미는 왠지 본명이 아니 별명인 "니쿠미"를 한 번 더 변명해서 "니쿠먕". 그녀가 특히 좋아하는게 "먀" 돌림이었다. 가장 귀엽다고. 이 자리엔 었지만 [[쿠가 테루노리]]도 별명이 있다. "테루냥". 쿠가처럼 나행이 들어간 이름도 좋다. "냥"도 먕 못지 않게 좋아하니까.
          이런 이론으로 치면 소마의 이름도 적격이다. 마지막이 "마"행이 "소먕"으로 만들 수 있으니까. 문제는 이게 사이토랑 겹친다는 건데, 어쩔 수 없이 피휘해서 "유키향"으로 결론을 본다. 지어준 사람도 붙여진 사람도 뭔가 어중간한 반응. 소마는 "향"도 귀여운 거냐고 물었다. 일단 아슬아슬하게 귀엽다는데 뭔가 석연치 않다.
          * 3rd Bout의 준비가 끝났다. 대전자 전원과 모든 관계자가 입석. 반역자들도 우리에 들어갔다. 센트럴 측의 참전자는 사이토와 모모, 3학년 콤비와 2학년이자 현 7석 [[에이잔 에츠야]]였다. 사이토는 모모가 증언한 대로 팔팔하게 회복했다. 그가 입장하며 에이잔에게 적이 하급생이도 강적이니 의기건양하게 임하 충고하자 에이잔은 충분히 의기건양하다며 살의와 짜증때문에 그렇다고 눈을 번뜩였다. 이제 자리에 앉은 심사의원들이 최종 마이크 테스트 중. 결전이 코 앞이다.
          >타도코로양, 알디니군, 그리고... 유키히도.
          * 결전 2일차에도 여전히 맛이간 [[카와시마 우]] 등장. 묘한 하이텐션 상태 그대로 오늘의 참전자들을 소개했다.
          3rd Bout의 제 1카드 대결은 유키히 소마 대 사이토 소메이. 역시 편파성 농후한 카와시마의 코멘트가 이어졌다. 소마를 "토오츠키에 도저히 안 어울리는 정식집 출신"이고 깎아내리면서 그런 주제에도 계속 이기고 있다며 잡아먹을 듯이 소개했다. 그리고 "헤이세이 최후의 무사도" 사이토에게 제발 무찔러 주기를 당부했다.
          그리고 제 3카드. 모든 과자의 스페셜 프로페셔널 아카네가쿠보 모모. 이에 맞서는 반역자의 출전자는 역시 타도코로 메구미. 카와시마는 메구미를 "명백히 버리는 카드"며 평가절하했다. 관중의 여론도 비슷. 메구미 또한 가을 선발 때 베스트 8까지 갔던 인재건만 매우 평가가 박하다. 그녀에겐 아직도 "만년 낙제생"이미지가 따다니고 있었고 사실 지금까지 거명된 인업 중에선 가장 약체로 보이는 것도 사실이었다. 거의 야유가 퍼부어지는 이런 상황에서도 메구미는 평소에 보이지 않던 담대한 태도를 보였다. 허둥거리지만 않으면 된다고 스스로를 진정시키고 있었다. 믿는 구석이면 있었다. 레분 섬 결전이 시작되기 전 [[사이바 죠이치로]]와 [[도지마 긴]]이는 양대 일류 셰프에게 특훈을 받은 바가 있다. 하지만 그보다 더 그녀를 안심시켜주는 훈련이 한 가지 더 있었다.
          * 이야기는 몇 주 전으로 거슬러 올간다. 아직 월광호에 타고 있던 시기. 도지마는 그녀만 따로 주방칸으로 불러냈다. 하지만 도착해 보니 주방엔 아무도 없었다. 오도카니 기다리는 메구미. 도지마가 일전에 "오늘부터 다른 메뉴를 시작한다"고 한 적이 있어서 그것과 관련된 것이고 생각하고 있었다. 맞는 추론이었다. 하지만 어떤 형태가 될지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마침내 문이 열리고 인기척이 들렸다. 메구미가 "안녕하세요?" 인사를 하며 고개를 돌렸다. 전혀 뜻밖의 인물이 나타났다.
  • 식극의 소마/230화 . . . . 30회 일치
         [[식극의 소마]] 230화. '''승리를 노려'''
          * 3rd Bout 제 3카드 대결의 주제는 "사과". [[타도코로 메구미]]에게 생소한 소재고 할 순 없지만 파티셰인 [[아카네가쿠보 모모]]에게 너무 유리한 주제다.
          * [[도지마 긴]]은 연대식극에선 각자의 역량이 필요한 국면도 있을 거 판단, [[시노미야 코지로]]를 불러 1학년 삼총사의 특훈을 지도하게 한다.
          * 도지마 자신이 [[타쿠미 알디니]], [[사이바 죠이치로]]는 [[유키히 소마]], 메구미는 시노미야가 교육한다는 인선. 그러나 뜻밖의 난관이 있었다.
          * 메구미가 합숙 시절에 호되게 당한 트우마 때문에 특훈을 하긴 커녕 긴장해서 도저히 교육을 소화하지 못한다.
          * 시노미야는 본디 센트럴에 협조할 생각도, 대립할 생각도 없었으나 도지마의 요청을 듣고 "앞으로 누군가를 이끈다면" 소마와 메구미 뿐이 생각해 오게 된 것.
          * 월광호에서 연대식극 대비 특훈에 돌입하려던 [[유키히 소마]] 일행은 뜻밖의 방문자를 발견하고 경악했다. 전 십걸출신 셰프 [[시노미야 코지로]]였다. 소마가 "시모니야 사부" 부르며 반가움을 표했다. 여전히 당사자는 아니고 질색했다. 소마는 아버지 [[사이바 죠이치로]]에게도 그를 소개했다. 꽤 흥미롭게 그를 살펴보는데. 반면 시노미야는 같은 세대가 아니서 그런지 죠이치로를 알아보지 못했다.
          * [[타쿠미 알디니]]가 그가 어떻게 홋카이도에 있냐고 물었다. [[도지마 긴]]의 섭외였다. 도지마는 지금까지는 팀워크 강화 훈련을 했으니 이제 개별훈련에 돌입하겠다고 말했다. 연대식극은 팀원 간의 연대도 중요하지만 개개인의 역량이 필요한 시점도 분명 온다. 지금부터 죠이치로, 도지마, 시노미야가 각각 1학년 삼총사를 맡아 맨투맨 학습에 들어갈 것이다. 소마는 물론 죠이치로, 타쿠미는 도지마. 마지막은 당연히 [[타도코로 메구미]]와 시노미야다. 메구미가 다소 어리둥절한 채로 대화에 따가지 못하자 시노미야가 직접 선언한다.
          타쿠미도 풀스포르 훈장 수여자인 그가 도움을 준다는 자체에 경악했다. 소마는 물론 대환영. 자기 가게도 있는데 그들을 위해 헌신해준다고 감동에 겨워한다. 시노미야는 "잠깐의 변덕"이고 말하지만 소마가 제대로 들을 리 없다. 이렇게 잘 풀려가는 것 같은데, 도지마는 뭔가 걸리는 듯 하다. 아니나 다를까 소마가 "잘 됐다"고 축하하면서 보니, 메구미는 사색이 된 채 오돌오돌 떨고 있다. 합숙 시절 시노미야에게 당했던 트우마가 한꺼번에 플래시백하고 있던 것이다. 이래서는 특훈은 커녕 정상 컨디션을 회복하는 것도 무리 같은데. 과연 이 난관을 메구미와 시노미야는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 연대식극 2일차. 3rd Bout의 시작. 대결 제 3카드 메구미 vs [[아카네가쿠보 모모]]의 대결주제를 선정한다. 메구미가 추첨용지를 집었다. 결정된 주제는 "사과". 반역자 팀에서 탄식을 내뱉었다. 본래 사과면 요리에도 많이 쓰는 만큼 나쁜 선택은 아니었다. 하지만 상대가 초일류 파티셰 모모. 사과를 십분 활용할 수 있는 특기 중의 특기 분야. 하다못해 채소였더면 메구미의 특기를 발휘할 수 있을 거는 실망이 우세했다.
          * 요리를 시작한 모모의 기백은 십걸다웠고 메구미는 단숨에 위축될 뻔했다. 실제론 그렇게 되지 않았다. 메구미는 다시 시노미야 셰프에게 가르침 받았던 그때를 떠올렸다. 고양이와 쥐, 뱀과 개구리, 사자와 토끼 같은 조합의 특훈조. 둘은 개인 주방에 들어섰지만 그저 서로 쳐다보는 채로 아무 것도 시작되지 않았다. 옆 방에선 소마와 죠이치로, 타쿠미와 도지마도 개별 훈련을 시작해야 했지만 메구미조가 어떻게 하는지에 정신이 팔려 있었다. 심지어 [[나키리 에리나]] 조차도. 전원이 유리창 너머로 메구미 조의 주방만 기웃거리고 있자 도지마가 각자 훈련을 시작하고 한소리 했지만 죠이치로가 "넌 메구미가 걱정도 안 되냐"고 일갈하자 차마 그렇다고 대답하지 못했다.
          그래서 제일 먼저 특훈에 돌입한 것은 메구미조. 시노미야는 일단 뭔가 만들어서 현재 실력을 보여달고 했다. 메구미는 대답은 씩씩하게 했지만 딱 거기까지였다. 막상 조리를 시작하자 실수연발. 소금과 설탕을 헛갈리고 재료를 태워먹는 초보적인 실수를 반복했다. 원래 풍부하지도 않은 시노미야의 인내심이 삽시간에 바닥났다.
          * 몇 시간 뒤. 결국 상황은 수습되지 않았다. 시노미야는 반쯤 좌절했고 메구미는 사람 인자를 써서 삼키는 행동을 무한히 반복하느 특훈은 진전이 없었다. 덤으로 타쿠미와 소마는 휴식시간마다 메구미조를 기웃거리고 있었기 때문에 역시 진전은 요원했다.
          도지마도 메구미조의 주방을 찾았다. 그는 특훈과는 상관없는 화제를 들고 왔다. 시노미야가 이 제안을 흔쾌히 수락한게 의외였다는 얘기였다. 혹시 시노미야도 나름대로 토오츠키 학원의 미래를 걱정하고 있는 건가? 그렇게 묻자 그는 또 "그냥 변덕"이고 얼버무렸다. 애초에 아자미 정권 따윈 알바가 아니면서. 시노미야는 일본 전국의 식당을 "진정한 미식"으로 통일한다는 그 사상은 퍽 대단하다고 평했다. 그러나 자기 가게는 그런 것과 얽힐 생각도 영합할 생각도 없다 했다. 오히려 센트럴의 지시를 받는 식당들이 망하게 되더도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고 생각했을 때 그 두 사람의 얼굴이 머리에 떠올랐다.
          >근성이다! 요리사면 근성을 보이고!
          >계속 응석부리고 있지 말고 이 촌년아!!
          시노미야는 "코치"는 호칭을 이해할 수 없었지만 어쨌든 메구미가 보기드물게 의욕을 보이고 있었다. 둘은 오늘 뒤처진 진도를 단숨에 만회할 각오로 드디어 특훈다운 특훈을 개시했다. 이것으로 지켜보던 사람들도 한숨 돌렸다. 결과적으론 도지마의 인선이 들어맞았다. 본래 도지마는 메구미가 채소 요리가 특기인 것에 착안했다. 그래서 채소의 마술사로 통하는 시노미야면 그 역량을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거 생각했다. 그것이 멋지게 적중. 도지마는 저 둘을 "레귬(채소요리) 사제"지간이 평한다.
  • 애로우 . . . . 30회 일치
         [[미국]]의 [[드마]]. [[DC 코믹스]]의 히어로인 [[그린 애로우]]를 주인공으로 한 드마이며 현재 시즌 7이 방송 중이다.
         [[애로우버스]]의 첫번째 드마이기도 하다.
         주인공. 도시를 지키는 영웅이다. 본래 방탕한 생활을 보내던 부자집 아들이었으나 아버지를 잃고, 중국 모처의 섬 --군대 갔다오고-- 리안 유에서 가혹한 생활을 보낸 뒤 각성하여 아버지의 수첩을 따 도시의 부패한 자들을 처단하면서 영웅으로서의 활약을 시작한다.
         시즌 내내 올리버의 과거편과 현대편을 오가면서 활약하는데, 리안 유에서 있었다더니 사실 거기서만 있었던 것은 아니고 홍콩에 납치되어 오거나, 심지어 말도 없이 집에 왔다가거나 하는 파란만장한 과거사 이프를 보내게 된다.
         처음에는 애로우 고 칭하면서 활동하다가, 이후에는 그린 애로우가 된다.
         초기에는 영웅이기보다는 복수자에 가까운 인물상을 보이지만, 점차 자신만의 정의감을 찾아가게 된다. 로럴, 사, 팰리시티 등 연애전선이 매우 복잡하게 전개된다. 이전처럼 난봉꾼은 아니지만 약간 썸만 타다보면 뿅뿅씬이 나와주는(…) 매력남.
         캐릭터성은 전체적으로 봤을 때, 코믹스의 그린 애로우보다는 배트맨과 비슷한 느낌. 배트맨의 적수인 스 알 굴과 충돌하기도 했다.
         어머니가 집에 돌아온 올리버의 경호원으로 붙여준 전직 특수부대 출신 경호원. 시즌 초창기에는 올리버가 자신의 비밀 활동을 위해서 따돌리고 다니는 대상이었지만, 나중에 비밀을 알게 되고 팀 애로우에 가담한다. 특수부대 출신 답게 무술과 사격이 뛰어나며, 냉정한 판단력을 가지고 있어 올리버의 오른팔로 활동한다. 내연녀였던 아내는 아르거스에 근무하고 있어서 인맥도 출중. 처음에는 특별히 코드네임이 없었지만, 헬멧을 쓰게 되고 스파르탄이는 코드네임을 쓰게 된다.
         티아 퀸의 남자친구. 이러니 저러니 해서 올리버와 팀을 이루게 된다. 과묵한 편이며, 젊고 혈기왕성한 성격이다. 티아의 잠자리 반응을 보면 정력도 출중한듯(…). 올리버와 같은 디자인에 붉은 옷을 입고 다니는데, 악당들에게 플래시와 혼동당하는(…) 장면도 있었다. 3시즌에서 살인범으로 몰려 체포당하게 된 올리버를 대신해서 자신이 애로우고 하면서 자수, 구치소에 갇혔다가 디글이 동료 인맥을 이용해서 죽음을 가장하여 빼낸다. 이로서 '애로우'는 사망한 것이 되고, 다음 시즌부터 올리버는 그린 애로우로서 활동하게 된다.
         랜스 형사의 딸. 올리버의 여자친구. …인데 올리버가 여동생 사와 바람피우고 또 물에 빠져 실종당하는 파란만장한 과거를 겪었다. 본래 올리버에게 푹 빠져 있었지만, 올리버의 배신과 사의 죽음 때문에 올리버에 대한 감정이 매우 복잡하게 전개된다. 로스쿨을 나오고 [[검사]]로서 활동하지만, 심각한 스트레스로 알콜 중독에 시달리는 등 문제를 겪기도 한다.
         블랙 카나리로서 한 번 돌아왔던 사가 사망한 뒤, 사를 대신하여 자신이 블랙 카나리가 된다.
         '''사 랜스''' / 블랙 카나리(1대)→화이트 카나리
         로럴의 여동생. 올리버와 함께 요트 타고 여행갔다가 물에 빠져 죽었다. 참고로 올리버는 실종되기 직전까지 로럴과 사귀고 있었다(…). 그런데 사실은 죽은게 아니었고, 왠 악당들에게 잡혀서 리안 유에서 굴려먹히다가 또 빠져 죽은 걸로 나왔다가, 또 사실은 그때 죽은게 아니었고 리그 오브 어쌔신에서 구출해서 어쌔신이 되어서 돌아오는 등. 파란만장하게 죽었다 되살아나는 이프를 보내고 있다. 리그 오브 어쌔신에서 자신의 성 정체성을 깨닫고 레즈비언이 됐다.
         '''레이 팔머''' / 아톰 (배우:[[브래던 우스]])
         배우는 [[슈퍼맨 리턴즈]]에서 슈퍼맨 역할을 맡았던 브래던 우스.--슈퍼맨에서 아톰으로 강등.--[* 배우 개그로, 플래시에서 크로스오버 출연 했을 때, 날아다니는 아톰을 보면서 "새인가? 비행기인가?"하는 슈퍼맨 패러디 대사가 나온다. 슈퍼걸이 애로우버스에 끼어들고 그쪽 슈퍼맨도 같은 세계관에 들어오게 되면서 뭔가 난처해졌다(…).] 스스로 개발한 아톰 아머를 입고 다니며, 상당히 뛰어난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 아톰 아머는 이후 확대, 축소 기능도 얻는다.
         퀸 코퍼레이션을 인수하면서 화려하게 등장한 팔머 테크의 사장. 뛰어난 과학기술력을 자랑하는 천재 미남 사업가. 가볍고 밝으며 허당스러운 성격이다. 3시즌에서 팰리시티를 사이에 두고 올리버와 삼각관계를 연출하지만, 이미 올리버는 팰리시티에게 마음이 있어서 성공하지 못한다. 스 알 굴의 음모 때문에 애로우를 살인자고 생각하여 적대시 하며, 자신이 개발한 아톰 아머를 입고 애로우와 대결하지만 팰리시티의 설득으로 올리버가 누명을 썻다는 것을 알게 되고, 팀 애로우에 합류하여 아톰으로서 올리버를 돕게 된다. 팰리시티와 잠시 연인 관계가 되기도 하지만 결국 팰리시티는 올리버와 맺어지게 되면서 차인다.
         3시즌에서는 폭발 사고로 사망한 줄 알았으나, 4시즌에서 연구하던 기술의 부작용으로 몸이 축소되어 악당들에게 납치되어 있었다는 것이 밝혀지고 올리버 일행에게 구출된다. 자신이 사망하고 돌아왔으나 별로 세상에서는 아무도 신경 쓰지 않았던 것 때문에 자신의 이제까지의 삶에 회의를 느끼게 된다. 그리고 영웅으로서 자신의 위치에 대해서 고민하다가, 뭔가 큰 일을 해보고자 결심하고 타임마스터 립 헌터를 따 시간여행에 나서면서, 레전드 오브 토모로우로 전출되었다.
         2시즌 최종보스. 과거 리안유에서 올리버와 생사고락을 같이 했던 호주군 특수부대 대원, 그러나 리안유에서 있었던 사건 때문에 올리버를 증오하게 되었으며, 구일본군이 개발한 슈퍼솔저 제조약물(…) '미쿠루'를 맞아서 초인적인 힘을 얻게 되었다. 미쿠루를 남용하여 대량의 용병들을 만들어 스타 시티를 정복하려 했으나 실패한다.
         '''스 알 굴'''
         배경 세계를 공유하는 드마 플래시는 애로우의 스핀오프이기도 하다.
  • 위의공 . . . . 30회 일치
         춘추시대 위(衛) 나의 군주. [[학]](鶴) 애호가로서, 학을 총애하여 학에게 관직을 주는 등 기행을 벌였다. 정치가 혼란된 결과 나가 쇠퇴하여, 적(狄) 족의 공격을 받고 위나는 멸망하고 만다. 적족과의 싸움에 나서 전장에서 살해되었으며, 시체가 갈갈히 찢겨 제대로 수습하지도 못하고 '간(肝)'[* 고대의 간은 간장, 심장 등을 가리킨다.]만이 남았다고 한다.
         위의공 사후에 위나 유민들은 [[제환공]]의 지원을 받아 나를 재건할 수 있었다. 제환공이 패자로 올서게 된 계기가 된 나.
         학을 과도하게 애호하였던 황당한 일화 때문에 암군(暗君)으로 평가받는 인물. 스스로도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고 나도 멸망시켰으니 암군이 불릴 만 하다. 다만 절망적인 상황에 몰려도 적족과의 전투에서 도망치지 않고 끝까지 싸우다 죽은 것 때문에 그나마 마지막 용기는 있었다고 평가된다.
         위의공의 죽음과 위나의 멸망은 단순히 암군 때문에 소국이 멸망한 것으로 취급될 수 있기도 한데, 위나의 패망은 춘추시대 초기에는 사람들에게 굉장한 충격을 가져다 주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는 위(衛)가 후대에 약소국으로 전락[* 대부분 위의공 탓이긴 한데(…)]한 탓에 가볍게 느껴지는 점도 있다.
         위(衛)는 [[삼감의 난]] 이후 구 상나 영토를 반분하여, 송(宋)과 함께 은의 유민을 나눠서 지배하는 목적으로 세워진 나이다. 본래 상나의 수도였던 조가(朝歌)를 수도로 하였으며, 주 무왕의 동생 당숙(康叔)이 백(伯)으로 봉해져 유력 희성 제후국[* 주 왕실의 인물이 분봉된 국가. 주왕실의 성이 희(姬)였기 때문에 희성(姬性)의 제후국이 한다.]으로 출발하였다.
         건국부터가 구 상나+주왕실 유력왕족으로서, 상당히 권위가 있는 나였던 것이다. 실제로 위는 춘추시대 초기는 주요 유력국가로서 공(公)을 칭할 정도[* 후대에는 아무나 공을 칭하지만, 본래는 공(公)도 매우 권위 있는 칭호였다.]의 강국이었다. 비록 위의공 시대에는 그 위세가 좀 쇠퇴하였으나, 그렇다고 해도 제후국들 가운데서 중상급, 상급 이상의 국력[* 춘추시대 초기에는 100개가 넘는 제후국이 있어 후대에는 이름도 모르고 역사도 불명한 작은 제후국도 많았다. 이 당시는 위나는 크고 강력한 국가 축에 들었음은 분명하다.]을 가진 유력 제후국이었던 위나가 '''이민족에게 갈려나가버리고 군주가 시체도 못 챙길 정도'''로 처참하게 패망했다는 것은 당대인들에게 큰 충격을 준 사건이었음이 분명하다.
         이민족인 적(狄)에 의한 위나의 멸망은 이 당시 다른 어떤 제후국 또한 단독으로 대항해서는 이민족의 침공을 이기지 못하고 위나와 같이 비참하게 멸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걸 보여주고 있다.[* 위의공이 도가 지나친 암군이었다는걸 감안한다고 해도, 다른 제후국들 역시 그 같은 암군이 집권하지 말는 법은 없는 것이고(…)] 잘못하면 중원 문명국들이 이민족에게 각개격파-병탄 당하여 [[황하 문명]]이 [[인더스 문명]]처럼 땅 속에 묻히는(…) 상황이 오지 않는다고 보장할 수도 없는 것이다.
         이런 상황을 방지하기 위한 회맹-제후연합군을 구성하여 이민족과 대항하는 집단안보체계는, 과거 [[주나]]가 주도하였으나 춘추시대가 개막하고 주나의 권위가 상실하면서 붕괴하였다. 따서 새로운 권위로 제후국들의 '연합군'을 만들어서 질서를 바로 잡을 필요성이 대두된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부국강병 정책을 펼치던 제나의 [[제환공]]이 주도하여 위나를 재건해줌으로서, 주 천자의 권위를 대신하여 이러한 집단안보체계를 주도하는 '패자'의 시대가 나타나는 배경이 되었다.--결국 제환공의 패업의 발판일 뿐이는 뜻인데 장대하게 썼다.--
         이러한 정황을 보면 [[공자]]가 [[관중]]을 높이 평가한 배경도 알 수 있게 된다. 위의공의 처참한 죽음은 다른 나에도 닥쳐올 수 있는 것이고, 관중이 제나를 부강하게 만들어 패자의 시대를 열지 않았다면 중화 문명 자체가 이민족의 공격으로 크게 쇠퇴하였을 수도 있다는 의미로 볼 수 있을 것이다.
  • 은혼/600화 . . . . 30회 일치
         [[은혼]] 600훈. '''배는 못 갈도 엉덩이는 갈져 있다.'''
          * 사무이를 적으로 돌리지 말는 비장한 일침 뒤에 화장실을 빌리려는 노부노부. 그러나 가츠와 다츠마가 허락하지 않는다.
          * 노부노부 측이 미지의 병기로 옥쇄할 작정이고 판단한 주작 제독은 노부노부를 대등한 교섭 상대로 인정, 같은 자세로 힘겨루기에 나서는데
          * 이자들을(사무이를) 적으로 돌리지 마.
          * 그러나 피도 눈물도 인권존중도 없는 가츠와 다츠마는 교섭의 가장 중요한 부분에서 그를 화장실에 보낼 마음이 없다.
          * 그는 "우리더러 나가달는 거냐"고 직설적으로 말하는데.
          * 가츠와 다츠마는 거물이 나온다고 경계하는데 노부노부의 엉덩이도 거물이 나오려 한다.
          * 그렇지 않겠다면 해방군을 적으로 돌리기도 하겠냐고 하는데.
          * 그는 도쿠가와 막부를 천도중의 괴뢰 정부 쯤으로 생각하고 있었지만 그 수장이 여기까지 온 걸 보면 프이드 정도는 있는거 같다고 평가한다.
          * 그는 노부노부 측의 대답이 없다는건 해방군을 인정한다는 뜻으로 간주하겠다며 자신들은 지구를 침략하려는게 아니 함께 자유를 쟁취하자는 것이고 말한다.
          * 그것은 사무이가 추구하는 자유가 아니며, 진정한 자유란
          * 도움을 청하긴 커녕 협상을 깨려는 모습에 주작은 감탄한다. 그가 무언가를 겁내고는 있지만 해방군이 아닌 무언가를 겁내는 거고 생각하는데.
          * 어쨋든 노부노부는 할 일은 다 했다며 화장실로 향하지만 아직도 가츠와 다츠마는 허락하지 않는다.
          * 주작 제독은 혼란해진 상황을 정돈시키며 직접 나선다. 그는 이거야 말로 노부노부가 두려워하던 일이고 짐작한다. 그는 노부노부에게 "이것이 비장의 수"였냐고 묻는다.
          * 노부노부는 오해를 사고 있는 것도 모르고 "신호를 보냈는데 눈치채지 못한건 그쪽"이 답한다.
          * 그러나 의심할 겨를도 없이 노부노부가 쭈그려 앉아 카운트 다운을 시작한다. 빨리 여기서 도망가는 절규와 함께.
          * 병사들은 노부노부가 뱃속에 폭탄을 품고 온 거고 착각하고 주작은 "사무이들은 배에 무기를 지니고 있으며 자결을 각오하고 사용하는 그 병기는 핵에 필적한다. 그것이 할복이다"는 헛소문을 진지하게 인용한다.
          * 게다가 노부노부의 자세를 보고 "배 안에 감춰진 무언가를 에너지로 변환시켜 엉덩이로 내보내는 병기"는 엉터리 짐작까지 추가한다.
          * 가츠와 다츠마는 일일히 "똥이잖수"고 독백하지만 결코 진실을 입에 담지 않는다.
          * 어쩐지 뭔가 나올 거 같은 기분이며 힘을 쓰더니
  • 은혼/637화 . . . . 30회 일치
          * [[가구]]&[[카무이(은혼)|카무이]] 남매의 협공으로 노사의 승부욕도 금구슬도 꺾이고 만다.
          * 카무이는 자기는 모든 히로인을 공평하게 쳐죽여 주겠다고 선언, "나한테 죽기 전에 다른 놈에게 죽지 마"며 일행과 공동전선을 펼친다.
          * 우츠로는 지금껏 많은 별들의 용맥를 조종해 테러를 일으켰는데 왜 지구만 그러지 않은 이유는 "여러분을 위해 남겨둔"것이 밝히며 용맥을 폭주시킨다.
          * 특수한 기공으로 오랜 세월 살아온 노사. 그에겐 "진짜 야토의 피"를 보존하고 있다는 자부심이 있었으나 그것도 오늘로 끝이다. [[우미보즈(은혼)|우미보즈]]와 [[쿄우카]]의 자식 [[가구]]와 [[카무이(은혼)|카무이]]가 그를 쓰러뜨렸다. 그는 쓰러진 채로 자신의 혈통을 가지고도 저 둘만큼은 보이지 않았다고 고백한다. 그리고 이 남매의 눈에는 자신 따위는 들지도 못했으며 눈 앞의 적이 아닌, 더 먼 곳의 무언가와 싸우고 있다고 말한다.
          >기뻐해 동포들이여. 명예로운 야토의 피는...
          >아직... 사지지... 않았... 어...
          그 말을 끝으로 그의 전사로서의 수명도 남자로서의 수명도 끝장이 나고 만다. 마지막까지 꽂꽂해던 그의 금수슬이 수그러들면서 영영 ED의 길로 접어들어 버린다. 부하들은 그의 금구슬을 보고 전장의 전설이 단지 애송이들의 손에 끝장났음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가구만이 이 중에선 유일하게 확인 방식을 불편하게 여기고 있다.
          * 카무이는 이제서야 할배가 할배답게 쭈그러들었을 뿐이니 저 "고목"을 가지고 빨리 퇴각하고 조롱한다. 역시 가구만이 이 발언에 불편해 한다. 어쨌든 카무이는 지금 싸우는 야토족 용병부대를 자신의 동족으로 여기지 않았다. 지나간 전설에 매달는 것들에 불과하다. 그러나 자신들은 전설을 만들려는 쪽. 이대로 계속 저항한다면 그 다름을 뼈져리게 느끼게 해줄 뿐이다.
          이런 비교적 온유한 경고가 나오자 [[아부토]]를 비롯한 7사단은 "독감이도 걸렸냐"고 놀린다. 하지만 카무이는 딱히 바뀐 건 없고 그저 송사리들에겐 볼 일이 없으니 얼른 보스랑 싸우고 싶을 뿐이고 말한다. 그러가 가구가 "송사리 좀 늘어도 상관없다"며 적의를 드러낸다. 카무이 또한 "네가 보스인 줄 아나 본데 정리해버리고 싶은 송사리일 뿐"이며 남매싸움 2운드를 속행하려 든다.
          그때, 익숙한 목검이 남매의 사이를 갈놓는다.
          [[사카타 긴토키]] 도착. [[시무 신파치]]도 도착. 확실히 이쪽과도 재대결 플래그를 꽂아놨었다.
          * 그런데 플래그를 한두 군데 뿌린게 아니다 보니 이것도 경쟁률이 높다. [[진선조]]도 도착. [[오키타 소고]] 또한 플래그를 꽂았다. 자기도 한 마디 들은 기억이 있어 이것만은 긴토키에게 양보할 수 없다고 나서는데. 인기가 폭발하는 카무이. 긴토키가 플래그를 너무 뿌리고 다니는 거 아니냐며 이래서야 보스 한 명하고 해피앤드를 맞을 수 없다 디스한다. 오키타도 거들면서 "너같은 마나카 한테 어울리는건 동서남북 히로인들한테 꼬치가 되는 아수장 앤딩 뿐"이며 킨타마100% 드립을 친다. [[히지카타 토시로]]는 설마 지 목소리도 마나카인 주제에 마나카 꼬치 드립을 칠 줄은 몰랐다고 코멘트.[* 오키타와 딸기100%의 주인공 마나타는 모두 성우가 스즈무 켄이치]
          * 킨타마 꼬치가 되게 생긴 마나카가 "걍 한 번 싸웠을 뿐인데 진지하게 군다"면서 죄다 엉덩이 가볍게 생겨가지고 의외로 청순파였다고 대꾸한다. 가구는 이것도 불편해하면서 프로불편러 츳코미역으로 각성한다.
          그러면서 자기는 스즈무 켄이치처럼 씨만 뿌리고 책임지지 않는 경박한 일은 하지 않겠다 선언한다.
          카무이가 토야코를 뽑아서 던진다. 긴토키가 적을 밟고 뛰어올 캐치, 때를 같이해 카무이도 달려든다. 공중에서 맞딱뜨리는 마나카와 토죠 아야. 바람둥이가 변명한다.
          둘은 그대로 서로를 지나쳐 적들을 덮친다. 아부토는 설마 이런 상황이 오리곤 꿈도 꾸지 않았다. "아무도 죽게하지 마", 이런 명령을 저 대장이 할 줄이야. 그러면서 슬그머니 적 부대에게 철수를 권유한다.
          지구는 자기들이 어떻게든 할 테니 어디가서 기도나 올리고 있으 권한다. 그리고 또 한 가지. "감기 조심하"고 당부한다. 옮으면 귀찮으니까. 저 대장처럼.
          * 이렇게 되자 야토족 용병부대다 더는 버틸 수 없다. 본래 7사단에게도 밀리고 있었으니 증원까지 왔다. 중간관리자로 보이는 야토가 당장 퇴각하고 외치고 있는데, 하늘에서 석장이 내려온다. 그 석장이 그를 꼬치로 만든다.
          * 히노카쿠츠치의 존재가 촉발한 해방군 지상부대의 발악은 에도 전지역으로 확산됐다. 승전의 기쁨이 하루도 채가기 전에 가부키쵸 연합군은 다시 전장으로 돌아왔다. [[곤도 이사오]]가 이들을 통솔하고 있다. 우츠로는 이렇게 폭주하는 지상군은 그저 오합지졸의 세때일 뿐이고 평한다. 그 말대로 가부키쵸 연합군은 낮의 피로에도 불구하고 대선전, 지상군을 압도한다. 그저 두려워서 날뛰는 자들이 적을 끝장낼 리가 없다, 하지만 그것이야 말로 자신이 노린 바였다고 우츠로가 말한다.
          그것은 지구에 대한 정일까? 아니면 단순한 변덕일까? 우츠로는 모두 아니고 대답한다.
  • 일곱개의 대죄/216화 . . . . 30회 일치
          * [[그로키시니아]]는 [[게이드]]와 재회해 오해를 풀고 화해하는데 할리퀸의 충견 [[오슬로]]가 그를 경계하나 게이드의 중재로 곧 누그러진다.
          * 오슬로는 그로키시니아가 사진 이후 어느 틈엔가 나탔는데 그로키시니아는 그가 자신이 죽인 [[로우(일곱 개의 대죄)|로우]]의 환생이 생각한다.
          * 한편 리오네스 왕국에 모여있던 대죄들은 국왕 [[바토 리오네스]]의 새로운 예언을 듣기 위해 모여있었다.
          * 할리퀸이 당황해서 허둥댄다. 겨우 정신을 잡은 그는 디안느에게 자신의 기절원인이 된, 지난 번의 키스는 대체 뭐였냐고 묻는다. 그리고 디안느는 아주 오래된 호의에 대한 답례고 대답한다.
          * 디안느는 기억에 대해서, "마음에 깊게 새겨진 소중한 기억"이면 잠시 잊을 수는 있어도 결코 사지진 않는다는 말을 꺼낸다. 그리고 전부터 할리퀸에게 하고 싶었던 말이 있다며, 분명 오래 담아두었을 말을 시작한다.
          *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은 잠시 말이 없었다. 디안느가 침묵을 깨고 할리퀸에게 등이 괜찮냐고 묻는다. 그는 그제서야 왜 옷을 벗고 있는지 의아해한다. 그러고 보니 시련 직후에 왔던 격통도 사졌다. 몸을 확인하던 그는 곧 자신의 등몸에 나타난 이변을 알아차린다. 날개였다. 그토록 바던 요정왕의 날개였다. 그는 이제 자신도
          어엿한 요정왕이 환호한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초대 요정왕[[그로키시니아]]의 크고 아름다운 날개가 떠오른다. 그가 특유의 긴장하는 모습으로 시무룩해하자 디안느가 "그로키시니아도 처음엔 작은 날개였다고 했었다"고 위로한다.
          * 그러보니 그로키시니아가 보이지 않았다. 이곳이 요정왕의 숲인 건 분명한데. 할리퀸이 그의 행방을 묻자 디안느가 직접 그가 있는 곳으로 안내한다. 거기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이었다. 할리퀸은 그의 모습을 확인하고 자기도 모르게 눈물 짓는다. 자신 이상으로 오랫동안 어긋난 인연으로 괴로워했던 초대 요정왕. 그도 그 인연을, 여동생 [[게이드]]를 되찾는 중이었다.
          그로키시니아는 오열하는 여동생을 안은 채 "용서받을 순 없지만 사과하게 해달"고 속삭인다. [[로우(일곱 개의 대죄)|로우]]에 대해서나, 그녀의 생사도 확인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나. 게이드는 다 지나간 과거이며 자신도 로우도 각오했던 일이 의연하게 말하지만 흐르는 눈물을 멈추지 못한다.
          * 그런데 게이드의 눈물이 온순했던 오슬로를 자극했다. 오슬로는 그로키시니아가 그녀를 괴롭힌 줄 알고 적개심을 드러낸다. 게이드가 황급히 그를 진정시키지만 그로키시니아는 그러는 것도 무리는 아니며 씁쓸해한다. 이 기회에 게이드는 오빠에게 오슬로를 소개한다. 오슬로는 그로키시니아가 사진 직후에 나타나 혼자 된 게이드를 지켜줬다. 지금은 게이드를 대신해 현 요정왕 할리퀸을 지키고 있다.
          그 말을 들은 게이드는 문득 짚이는 것이 있었다. 3천년 전, 로우를 죽이려던 자신을 한순간 멈칫하게 했던 목소리가 떠오른 것이다.
          >네 소중한 걸 내가 대신 지키겠다. 어떤 모습이 되더도.
          지금와서 보면 그건 로우의 목소리였다. 그리고 그 사건이 일어난 직후에 나타난 오슬로. 그로키시니아는 그가 분명 로우의 의지를 이어받은 존재일 거고 추측한다.
          * 이것으로 요정왕의 숲에서 일어난 사건은 일단락 되었다. 하지만 할리퀸은 아직도 마음에 걸리는 게 있었다. 디안느가 그런 마음을 먼저 알았다. 그녀는 할리퀸에게 리오네스 왕국으로 돌아가기를 청한다. 그러면 [[엘레인]]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그로키시니아도 이제 자신이 요정왕의 숲을 지키겠다며 그러고 등을 떠민다.
          꼭 자신을 올바른 길로 인도해 달고 했던 인형 고서. 디안느는 새삼 그를 떠올린다. 그녀가 힘차게 그러자고 대답하자 할리퀸은 오슬로에게 요정왕의 숲을 부탁하며 리오네스 왕국으로 향한다.
          * 한편 왕국에 있던 일곱 개의 대죄, [[멜리오다스]], [[반(일곱 개의 대죄)|반]], [[멀린(일곱 개의 대죄)|멀린]], [[고서]], [[에스카노르]]는 한 자리에 모여있다. 그 장소는 과거 일곱 개의 대죄가 성기사장 [[자스트로]]를 죽였다는 혐의를 받았던 고성의 꼭데기였다. 이들을 불러모은 장본인은 멀린. 국왕 [[바트 리오네스]]가 본 새로운 예지를 전달하기 위해서였다.
          * 멀린은 바토에게 전달 받은 예지를 일행에게 전한다.
  • 일곱개의 대죄/220화 . . . . 30회 일치
          * [[호크(일곱 개의 대죄)|호크]]가 어차피 그도 집결한 대죄의 적은 못 된다고 얕보는데 멀린은 적을 과소평가 말며 과잉반응한다.
          * 멜리오다스는 당면 목표는 인질의 구출과 카멜롯의 해방이며 딱딱해진 분위기를 풀고 연회를 이어간다.
          * 멀린은 멜리오다스에게만 "아서는 내 희망 그 자체"며 그의 안위를 부탁하는데, 하필이면 그 말을 [[에스카노르]]가 듣고 만다.
          * 일곱 개의 대죄가 당면했던 주요 사건들이 대부분 종결되고 일행이 다시 뭉쳤다. 무너졌던 돼지의 모자정도 리뉴얼을 완료하고 일곱 개의 대죄 재집결을 기념하는 연회가 열렸다. [[엘리자베스 리오네스]]와 [[엘레인(일곱 개의 대죄)|엘레인]]도 참석. [[에스카노르]]가 자작시를 낭송하는 가운데 참석자들은 자기들끼리 수다떨고 마시기에 바쁘다. 아무도 듣지 않는 시낭송이 끝나고 에스카노르가 울적해하지만 [[호크(일곱 개의 대죄)|호크]]만은 좋은 시였다고 호응한다. 하지만 어차피 잔반 처먹느 제대로 듣진 못해서 "바람에 춤추는 백성의 외침"이란 싯구를 "바람에 춤추는 잔반"이고 들었다.
          * 시가 무시당하는 거야 하루이틀도 아니니 곧 털어버리는 에스카노르. 그런데 이 경사로운 자리에 한 사람이 빠져있다. 연회가 시작한지 꽤 됐는데도 [[멀린(일곱 개의 대죄)|멀린]]의 자리만 비어있다. [[멜리오다스]]는 "수상한 실험"이도 하느 틀어박혔을 거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나 에스카노르는 걱정된다며 보고오겠다고 한다. 하지만 그럴 필요는 없었다. 에스카노르의 말이 떨어지자마자 빈 의자로 순간이동해 나타나는 멀린.
          겉보기에는 평소와 같다. 엘리자베스가 그녀를 반기며 술을 따준다. 이때 방금 전엔 밉쌀맞은 소릴내뱉었던 멜리오다스가 그녀의 안색을 살핀다. 뭔가 이상한 점이 있는게 아닐까?
          * 그런 사정가지는 파악하지 못한 에스카노르가 멜리오다스에게 다시금 건배하자고 제의한다. 엘레인을 끼고 있다시피한 [[반(일곱 개의 대죄)|반]]은 이제 일곱이 다 모여서 10년 전으로 돌아간 기분이고 말한다. [[킹(일곱 개의 대죄)|할리퀸]]은 그 말을 듣고 조금 다르다고 대답하는데, 이제는 [[고서(일곱 개의 대죄)|고서]]가 "진짜 동료"가 되어서 그렇다고 한다. 기뻐하는 고서. 살짝 취기가 오른 [[디안느]]는 거기에 엘리자베스랑 엘레인도 있다며 둘을 와락 움켜쥔다. 이런 분위기를 정돈하며 멜리오다스가 술잔을 높이 든다.
          * 다시 술잔이 한 바퀴 돈다. 디안느는 문득 성전시대에서 풀지 못했던 의문을 고서에게 물었다. 대체 진짜 고서는 어떻게 성전을 종결지었냐는 것. 할리퀸도 자기도 궁금했다고 말을 보탠다. 하지만 고서는 난처한 기색이다. 그리고 성전시대 일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다른 인워들은 어리둥절한 모습이다. 어지간히 지식이 있는 멀린이나 당시 참전했던 멜리오다스 조차 고서가 직접 성전을 끝냈다는 말에 대해서는 금시초문이다. 일단 에스카노르가 "여신족이 자신들의 몸을 희생해 마신족을 봉인해서 끝났다"는 전승을 읊는다. 멜리오다스는 "어둠의 관"을 혹시 고서가 만든게 아닌가 추측해 보지만 멀린이 그것만은 아니고 부정한다. 그건 거인 명공 "다프즈"란 인물이 만든게 분명하기 때문이다.
          반이 분위기를 바꾸려는 건지 "그것대신 여장벽이 어디서 생겼는지나 알려달"고 요청한다. 의외로 이건 또 간단히 답해준다. 예전에 [[바트 리오네스]]가 고서를 [[나쟈 리오네스]]의 하녀로 위장취업 시킬 때 여장을 강요한게 계기였다. 근데 당시의 뒷사정은 생략한 채 "바트가 여장을 강요한게 계기였다"는 사실만 전달해서 엄청난 오해를 야기한다.
          * 아버지가 미소년을 여장시키는 성벽이 있었다, 이 불편한 진실이 공개되자 호크는 우선 엘리자베스가 받을 충격을 걱정한다. 그렇지만 엘리자베스는 다른 생각에 사로잡혀서 아버지의 치부를 들을 겨를이 없었다. 디안느가 성전시대의 이야기를 꺼낸 시점부터 그녀는 한 가지 생각으로 머리가 가득했다. 디안느가 지난 번 한 이야기, 성전 시대에 엘리자베스와 꼭 닮은 또다른 엘리자베스가 있었다는 이야기. 그러고보면 이런 일이 처음도 아니다. 케인이 말했었다. 과거 멜리오다스에게 "리즈"는 애인이 있었고 그녀의 본명 또한 "엘리자베스"였다는 이야기였다.
          리즈의 일은 기막힌 우연이고 하더도 성전 시대의 엘리자베스는? 그녀 또한 멜리오다스의 곁에 있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아득한 시간 동안 반복될 수 있을까? 그런 고민을 하는 동안 엘리자베스는 매우 혼란스러웠다.
          * 그런데 멜리오다스의 성희롱 버릇이 멍하니 고민하는 것도 용납하지 않았다. 술기운 탓인지 평소보다 한층 격렬한 성희롱. 할리퀸이 진지하게 감상하다 디안느에게 응징 당한다. 그래도 멜리오다스는 나름대로 엘리자베스의 고민을 풀어주려는 의도였는지, 고민이 있다면 말해보며 넌지시 말을 꺼낸다. 하지만 엘리자베스가 "나중에 둘이서 이야기하고 싶다"고 말하자 별 수 없이 그러겠다며 떨어진다. 엘리자베스는 술을 더 가져오겠다고 말하며 자리를 뜬다. 의도와 다른 결말이 나와서 멜리오다스가 멋쩍게 머리를 긁는데, 호크가 옆에서 "드디어 엘리자베스를 화나게 했다"고 뼈아픈 일침을 가한다.
          * 에스카노르는 멀린에게 자작시를 들려주려고 기회를 보지만 멀린은 "취한 것 같다"는 핑계를 대고 자리를 뜨려한다. 하지만 그녀는 한두 잔 밖에 마시지 않았고 멜리오다스에 필적하는 주당이 그걸로 취할리가 없다. 그런 점을 들어 반이 농담조로 트집을 잡는데 멀린은 "술만 들어가면 트집을 잡는다"고 꽤 날 선 반응을 보인다. 그녀는 연회가 못마땅하기도 한 것처럼 "아직 십계를 다 토벌한 것도 아니다"는 사실을 상기시킨다. 현재 남은 십계는 "경신"의 [[젤드리스]]. 카멜롯을 비롯한 일대를 완전히 장악하고 있다. 분명 맞는 말이지만, 자리에 어울리지 않게 딱딱한 얘기다.
          * 호크가 평소 성격대로 "그래도 대죄가 다 모였고 이 호크님도 있으니 문제는 없다"고 허세를 떠는데 멀린은 위협에 가까울 정도로 무서운 얼굴을 하고 "생각없이 손을 대면 확실히 당한다"고 경고한다. 호크가 기겁할 정도로 멀린의 반응이 날카롭다. 연회의 떠들썩한 분위기가 사지고 성전 시대에서 젤드리스의 무서움을 경험한 바 있는 디안느도 멀린의 말에 동조한다. 성전 시대에서 만난 젤드리스는 자신을 "마신왕의 마력을 빌려 행사하는 자" 표현했다. 직함은 "마신왕의 대리". 멀린의 말대로 무서운 상대다. 디안느까지 이렇게 나오자 다른 멤버들도 겁을 먹는다. 언제나 뺀질거리던 반이 "거의 최강의 마신"이는 소리냐겨 긴장된 모습이다.
          그때 멜리오다스가 주위를 환기킨다. 그들이 당면한 목적은 젤드리스의 계금으로 포로가 된 백성들과 성기사들을 해방시키는 일이다. 최종적으론 카멜롯의 해방. 젤드리스와 승부를 보는건 그 다음이다. 멀린이 그의 말대로이며 만전을 기한 뒤에야 일을 진행할 수 있을 거 말한 뒤 더는 할 말이 없다며 자러 간다. 엘레인은 그녀의 태도에서 이상한 점을 느끼지만 그걸 바로 짚어내진 못했다. 멀린이 식당을 나서기 전, 에스카노르가 안녕히 주무시 인사를 건네는데도 멀린은 퉁명스럽게 대답할 뿐 뒤도 돌아보지 않았다.
          * 분위기가 이상해졌지만 그래도 연회는 다시 이어졌다. 호크는 잔반을 먹다지쳐 거기에 처박혀 잠이 들었다. 지금은 카드게임이 진행 중인데 반이 또 에스카노르한테 졌다. 술기운에 열까지 받은 반이 에스카노르가 사기를 친다고 주사를 부린다. 그러자 엘레인이 "술은 즐겁게 마셔!"며 야단. 반이 찍소리도 못하고 얌전해지자 에스카노르가 "엘레인씨는 대단하다"고 감탄한다.
          엘레인은 에스카노르에게 부탁하고 싶은게 있었다. 아까 멀린에게서 느낀 위화감. 역시 그냥 넘어갈 수 없었다. 에스카노르에게 가서 멀린의 상태를 확인해달고 부탁한다. 직접 가보고 싶지만 아직 멀린과 친한 사이가 아니서 망설여진다는 것.
          멜리오다스의 짐작이 거기까지 이르자 멀린도 더이상 부정하지 못한다. 그리고 이 대화는 엘레인의 부탁을 받고 따온 에스카노르가 뜻하지 않게 엿듣게 된다.
  • 창작:IDF . . . . 30회 일치
         IDF는 수만명의 상비군 병력을 갖추고 있는 모병제 군대이다. IDF 모병에 응하는 데 특별한 국적 제한은 없으며, 비가맹국 출신이도 IDF의 모병에 참가할 수 있으며, 실제로 상당수의 비가맹국 출신이 IDF에서 복무하고 있다. 다만 모병 사무소는 가맹국에만 설치되어 있다.
         IDF 군인들은 평소 세계각지에 설치되어 있는 IDF 기지에서 생활하고 훈련과 평시 임무를 맡는다. 가맹국의 출동 요청에 따서 군사 활동을 시작한다.
         IDF 회원국은 자국에 "비상사태"가 발생할 경우, IDF에 군사 파병을 요청할 수 있다. 파병을 요청할 수 있는 비상사태는 외국의 침략, 국내의 내전, 대규모 폭동, 대규모 재난 등이다. 회원국의 요청에 따서 IDF 이사국의 승인 결의와 함께 파병이 이루어진다.
         IDF는 언제나 국제적으로 인정된 국가만을 회원국으로 인정하는 것은 아니며, 이사국의 승인에 따서 임시 정부나 잠정 정부, 특정 정치 집단 대해서도 회원국 자격이나 총회이 발언권은 있으나 표결권은 없는 옵저버 자격을 부여하는 경우도 있다.
         IDF 조직은 UN과 NATO의 결합-축소판이는 평가를 받는다. IDF의 중앙조직은 [[문민통제]]가 비교적 엄격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 사령부 : IDF 군의 장교들로 구성된다. IDF의 군사 작전 지휘를 담당한다. 제복군인이 중심이 되어 있으며, 문민통제 원칙에 따서 사무국에 통제를 받는다. 그러나 사무국과 마찰을 빚는 경우가 많다.
         전차의 경우 특성상 높은 기동력으로 적 기갑전력을 상대하기 위해 존재하는 만큼 평화유지 부대가 이러한 전차부대를 운용하는데 필요성이 적다는 이유로 정규군에 준하는 군대를 제압하기 위해서 2개 정도의 여단만 보유하고 있는 상태이다. 그중 1개 여단은 현재 [[IS]](이슬람 무장 단체)로 인해 바그다드에 주둔중. 1개 여단은 중앙아프리카에 있다고는 하나 정확한 위치는 공개하지 않았다. 쿠데타가 일어났을때 즉각적으로 조치하기 위해 숨겨놓는것 이고 추정된다.
         전체적으로 소총병 위주의 전투병과 위주로 되어있는데, 이는 의무병과 공병부대를 민사작전 부대에 의존하는 경향을 높이었기 때문이다. IDF가 주로 활동하는 지역인 아프리카나 중앙아시아, 중동 부근은 생각보다 지형이 험하지 않기 때문에 (단, 파키스탄의 산악지역은 예외이다.) 공병을 통해 지원받는 경우가 매우 적다. 도시 내에선 자체적인 방어진을 만드는 대에도 능숙하기 때문에 이러한 보병구성은 필연적이고 할 수 있다. 다만, 상당히 적은 중화기병 수는 작전시 여러가지 애로사항을 만들 수 있다는 지적을 받으나, 중화기를 동원하는 작전은 보통 지역 정규군의 지원을 받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이러한 부분이 크게 지적받지는 않는다.
         주요 활동 지역은 미국-멕시코 국경, 아프리카 전역, IS(이슬람 무장 단체) 활동지역 부근, 이스엘과 팔레스타인 국경지대이다. [[http://rigvedawiki.net/w/%EC%9C%A0%EB%A1%9C%EB%A7%88%EC%9D%B4%EB%8B%A8|유로마이단]]으로 인해 국가간 국경지역에 약간의 부대가 '완충제' 역할을 하고 있다..
          *정보자산 : [[http://rigvedawiki.net/w/%ED%82%A4%ED%99%80|키홀]] ?대 이용허가, 중동 지역에 한하여 미군과 정찰자산 공유, KGB 요원 다수가 HUMIT로서 지역 상황을 파악하는데 지원을 주는 중. ~~미군 장비에 소련 인력이...~~
         IDF는 독자적으로 군사재판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IDF 가맹 조약에 따서 각 가맹국 내에서 IDF 병사에 대한 사법권 행사를 인정받고 있다. 민간인 대상 범죄는 사안에 따서 해당국 사법부에 인도할 수 있다. 군사재판은 불공정하지는 않으나, [[엄벌주의]] 경향이 상당히 강하며, 몇십년 형 이상이 되는 경우도 있다. 몇몇 가맹국에는 IDF 군사 교도소가 설치되어 있어, 유죄 판결을 받은 IDF 병사가 수감되어 있다. 형기를 마치고 석방된 병사는 불명예제대 처분을 받고 본인의 국적국으로 추방된다.
         IDF는 독자적으로 훈장을 비롯한 보훈 체계를 갖추고 있다. 훈장은 사령부에서 추천하여, 사무국에서 조사와 심의를 거쳐, 이사회에서 결의하여 수여된다. 훈장 수여 절처가 복잡하고 심의가 까다로운 편이서 잘 수여되지 않는다. 훈장 수여자에게는 등급에 따서 소정의 연금을 지급하게 되어 있다.
         IDF협정에 따서, 회원국 국민이 IDF에 복무하는 것은 합법이며 또한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것으로 취급받을 수 있다. 회원국 국민이 아닌 외국인도 지원할 수 있지만, IDF에서 '적성국'으로 분류된 몇몇 국가의 국적자들은 IDF에 복무하는 것이 거부당할 수 있다. 또 몇몇 비회원국은 IDF를 적성 조직으로 여겨서, 국민이 IDF에 복무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률을 제정하고 있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나의 국민은 IDF에 복무했던 것이 밝혀지면 처벌을 받을 수도 있다.
         IDF군의 장비와 훈련은 해외파견, 치안유지, 대 게릴 전, 특수작전에 특화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IDF군의 훈련도와 장비 수준은 비교적 높은 편이며, 선진국 군대와 비교해도 크게 밀리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IDF 군의 전력은 치안유지, 대 게릴 전이나 특수작전에만 편중된 경향이 강하며, 전면전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기는 어렵고 제한적인 역할 밖에 하지 못한다는 비판이 있다. 이는 이사국 측에서 IDF 군이 선진국에 위협이 되는 일이 없도록 의도적으로 전력에 제한이 가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IDF는 원칙적으로 가맹국 간의 합의로 활동하는 국제기구임을 주장하고 있으나, 실질적으로는 IDF의 이사국으로 활동하는 주요 강대국의 입김에 따서 움직이는 군대로 여겨진다.
         파병을 결의하는 이사국 측에서는 IDF는 파병으로 발생할 수 있는 정권이 짊어지게 될 정치적 부담과 책임을 일종의 공동분담과 국제기구는 틀을 사용함으로서 희석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유효성이 있는 조직이다. 특히, 자국군=자국 국민의 사망으로 인한 부담이 비교적 덜하다는 점에서 강대국들은 IDF를 타국의 군사개입을 쉽게 할 수 있고 세계 질서를 유지하는 수단으로서 유효하게 활용하고 있다.
         파병을 요청하는 국가 측에서는, 비록 IDF 역시 강대국의 영향력이 강하게 미친다고는 하나 국제기구는 틀을 가지고 있으므로 직접적으로 외국 정부와 외국 군대의 개입을 직접 요청하는 것보다 해당국 정부에서 정치적 부담을 적게 느끼게 된다. 강대국처럼 점령을 바탕으로 내정에 간섭할 가능성이 낮다고 보기 때문이다. 또한 IDF는 국제기구는 특성상, 자국 군대와는 달리 쿠데타를 벌이지 않을 것으로 기대되어 신뢰받는 전력으로 여겨진다. '국제기구'는 특성상 IDF가 특정 국가를 점령하고 통치하는 것은 불가능 하기 때문이다.
         소국에서는 자국이 타국의 침략을 받아 점령 등을 당했을 때의 대비책으로 IDF에 가맹하고 있으며, 군사정권에서 민주주의 혁명을 성공한 몇몇 정부에서는 기존에 독재 정권과 협력하거나 군정을 하던 군부에 대한 경계 의식이 강한 탓에 IDF에 가맹하는 경우도 있다. 내전을 겪었던 나나, 침략을 받았던 나에서도 치안유지 병력확보나 보다 나은 안전 보장을 위하여 가맹하는 경우가 많다.
         경제적 측면에서 IDF는 여러 나들에게 매력적으로 받아들여진다. IDF의 가맹으로 메겨지는 분담금은 실제로 각 국이 자국의 주도로 '쓸만한 군대'를 IDF와 같은 규모로 키우는 비용과 기간을 고려하면 IDF 가맹은 싸고 간편하게 적절한 군사력을 획득할 수 있는 방법이다. 따서 IDF는 비교적 저렴한 군사비로 비상시에 "훈련도가 높은 군대"에게 확실한 지원을 받을 수 있어, 각 국 정부 입장에서는 비교적 경제적인 '군사 보험'으로 여겨지는 셈이다.
  • 츠키시마 케이 . . . . 30회 일치
         * 상위 항목 : [하이큐!!], [하이큐!!/등장인물], [카스노 고교]
         ||<-100><tablealign=center><bgcolor=#FFA500> '''[카스노 고교]''' ||
         || 2학년 || [니시노야 유] || [타나카 류노스케] || [엔노시타 치카] || 나리타 카즈히토 || 키노시타 히사시 ||
         || 3학년 || [사와무 다이치] || [스가와 코시] || [아즈마네 아사히] ||
         ||<tablebgcolor="#ECECEC"> 학교, 학년 반 || 카스노 고교 1학년 4반 || 생일 || 9월 27일 ||
         月島 蛍. [[하이큐!!]]의 등장인물. 성우는 [우치야마 코우키]. [* 재미있게도 우치야마는 동분기에 방영한 [[핑퐁]]의 [[츠키모토 마코토]] 성우를 맡았는데 서로 공통점이 많다. 성에 달 월月이 들어간다는 점, 안경을 쓰고 있다는 점, 표정 변화가 없고 독설가 기질을 보인다는 점, 쓸데없이 노력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보인다는 점.] 카스노 고교 1학년이다. 카스노 배구부에는 없었던 장신의 선수.
         독설가에 냉소적이며 남을 비꼬는 데에 꽤나 거리낌이 없는 성격이다. 또한 표정 변화가 거의 없다. 경기에는 매우 냉정하게 임하고 블로킹 실력도 좋지만 리시브가 약하다. [[wiki:"카게야마 토비오" 카게야마]]와 [[wiki:"히나타 쇼요" 히나타]]의 입부 경기 때 상대팀이었다. 저 둘이 입부 경기를 위해 한창 연습하고 있을 때 나타나, 히나타를 '초등학생', 카게야마를 '제왕'이 부르며 조롱했다. 이후 [wiki:"야마구치 타다시" 야마구치]와의 대화에서 히나타와 카게야마를 '쓸데없이 열 내는 녀석들'이 부르며 진심으로 싫어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종종 카게야마를 '제왕' 혹은 '엘리트'로, 본인을 포함한 평범한 배구부 부원들을 '서민'으로 칭하곤 한다. 이런 태도 때문에 연습이나 시합 중 카게야마와 자주 부딪치지만 그때마다 [[wiki:"사와무 다이치" 사와무]]가 --웃으면서-- 말린다.
         인터하이 3차 예선, 아오바죠사이와의 시합에서 [wiki:"스가와 코시" 스가] 및 [wiki:"카게야마 토비오" 카게야마]와 협동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스가는 카게야마와 교체되면서 카게야마에게 '츠키시마는 '''정면으로 말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으니 직접적으로 생각을 물어보아야 한다'는 뉘앙스의 조언을 했다. 이 조언을 들은 카게야마가 경기 중 츠키시마 본인에게 방금 토스는 어땠냐고 정면으로 물어오자 처음에는 '닥치고 이 공을 때려, 서민'이고 말하는 것 같아 짜증난다고 답했다. 이후 카게야마가 무슨 뜻이냐고 되묻자, '생각을 하는 것은 너뿐만이 아니다, 내게도 나름대로의 방식이 있으니 균일한 토스를 달'고 --웬일로 짜증을 내지 않고 차분하게-- 대답해 주었다. 카게야마는 그 말을 듣고 고분고분하게 츠키시마가 본인의 생각대로 공을 칠 수 있도록 보다 유연한 토스를 올려준다. 이 토스를 활용하여 츠키시마는 수준급의 페이크를 여러 번 보여주었고, 마지막에는 상대방의 허를 찌르는 스파이크로 결국 점수를 따낸다. ~~장하다 츳키~~
         인터하이 예선 탈락 후, 코치로부터 히나타와 MB로서 시토리자와의 우시와카도 막을 수 있는 블로커가 되어 달고 부탁 받았다. 그러나 씩씩하게 대답한 히나타와는 달리 속으로 '우시와카는 무리…'고 생각했다.
         공부를 잘 한다. 부활동이 끝나고 카게야마와 히나타가 츠키시마에게 공부를 가르쳐 달 했지만 정작 본인은 '에? 싫어(...).' 히나타가 재차 부탁하자, '[wiki:"히나타 쇼요" 작은 쪽]에게만 부탁하게 했다니 비겁하네, 그 쪽의 [wiki:"카게야마 토비오" 큰 쪽].'이며 카게야마에게도 부탁을 요구했다. 결국 카게야마에게는 엎드려 절 받기로 부탁을 받아 냈다. --공부르으을!! 가르쳐주세요 이 자식아아아!!!-- 이후 가르쳐 주기는 했지만 성격부터 안 맞다보니 여러모로 삐걱거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여담으로 은혼의 [이토 카모타로]를 닮았다(...) ~~소름 돋을 정도로 닮았다. 사실은 이토가 환생한 거 카더~~
         츠키시마가 '불타오르는 녀석들'을 싫어하는 이유는 자신의 형[* 츠키시마 아키테루(月島明光). 케이가 초등학교 5학년일때 고등학교 3학년이었으나 아키테루가 빠른년생(3월 8일생)이 나이차는 6살.] 때문이다.
         중학교 때만 해도 주전으로 활동하던 아키테루는 카스노고등학교 배구부에 입부하면서 주전에서 떨어졌다. 당시의 카스노는 우카이 전감독과 [[히나타 쇼요]]가 동경하는 '작은 거인'이 활동하던 시기로(아키테루와 작은 거인은 아키테루쪽이 한 학년 위), 카스노가 현내 톱의 강호였던 시절. 하지만 그 사실을 모르고 있던 츠키시마는 카스노의 경기를 보러 갔다가 코트도, 벤치도 아닌 응원석에 있는 형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 형의 실력을 '에이스'고 믿고 있던 어린 아이에게는 상당한 트우마로 남았던 모양. 그 이후부터 '''노력만으로 모든 것이 해결되는 건 아니다'''는 마인드가 머릿속 깊이 뿌리를 내렸고, '목숨 걸 필요도 없는 일에 쓸데없이 힘을 쓰는 사람'에게 회의감과 혐오감을 갖게 된 것이다. 노력이 배신당하는 순간의 목격을 무의식적으로 거부하고 있는 셈.
  • 킹덤/510화 . . . . 30회 일치
          * 송좌는 첫 출진에선 흔히 겁을 먹는다며 숭원의 창피한 일화를 들려주는데, 유독 신만큼은 첫 출진부터 대활약한 멋진 사나이고 추켜올린다.
          * 먼저 와 있던 [[양단화]]는 [[왕전(킹덤)|왕전]]이 열미성에서 갑자기 사졌다고 알려준다.
          그러나 돈각과 돈고 형제는 나름대로 공을 세웠다. 그들은 첫 출진에서 적 다섯을 죽이고 무사히 귀환했다. 이들은 자신들과 간두 같은 "입만 산 쓰레기"를 같은 취급하지 말아달고 조롱한다. 간두가 발끈하지만 현실이 달지지는 않는다. 그럴 수록 돈 형제는 기가 살아서 "입만 산 간두"며 간두를 도발한다.
          * [[송좌]] 백인장이 창대로 간두의 머리통을 치며 나타난다. [[숭원]] 보병장, [[미평]] 십장 등 고참들이 신병들을 위무하러 왔다. 송좌는 간두가 날뛰는걸 진정시키고 첫 출진에서 살아남은 사람들끼리 친하게 지내고 타이른다.
          [[이신(킹덤)|이신]]은 원래 삼천장 이상 급에게만 나가는 술을 따로 빼돌려 신병들에게 하사했다. 송좌는 이 사실을 알려주며 손수 술을 따준다. 간두는 좋은 술이 있어도 이 첫 출진에서 죽고 다친 녀석들이 너무 많아서 마실 마음이 들지 않는다고 말한다. 하지만 송좌는 그럴 수록 마시면서 "나는 살아남았다"고 과시해야 한다고 말한다. 게다가 이건 평생 한 번 밖에 없는 첫 출진 날 밤의 술이다. 무슨 맛인지 확실히 봐두는 말에 신병들은 하나 둘 술잔을 집어든다.
          * 술이 돌면서 딱딱했던 분위기도 풀린다. 간두는 숭원에게 낮에 신세진 일이 감사했다고 말한다. 숭원은 고마우면 강해지며 "입만 산 간두"는 별명을 부르며 쏘아붙인다. 그러자 송좌가 신병들을 너무 괴롭히지 말며 그의 과거사를 운운한다. 사실 검의 달인인 숭원도 첫 출진때는 쫄아서 오줌을 지린데다 누구 하나 베지 못했던 것이다. 신병들은 물론 미평 같은 고참들도 몰랐던 일이 왁자지껄하게 놀림거리가 된다. 송좌도 그때 옆 부대에 있다가 우연히 들은 일이었다. 숭원은 다소 민망해하지만 부정은 하지 않는다. 그때는 숭원이 17살이었고 오줌을 참고 있다가 적에게 기습을 당했었다. 그 뒤 한 동안 "오줌싸개 숭원"이란 별명이 따다녔다. 미평은 드디어 숭원의 약점을 잡았다며 좋아한다. 심지어 자기 첫 출진 때보다 심하다고 마구 놀려대는데 숭원이 살짝 열받아서 "놀린 놈은 죄다 반쯤 죽여놨다"고 날을 새우자 조용히 찌그러진다.
          숭원의 이야기는 신병들에게 격려가 되었다. 그런데 돈 형제는 첫 출진에서 활약한 자신들은 숭원보다도 뛰어난 병사가 되지 않겠다고 설레발을 치는데 송좌는 첫 출진에서 너무 잘 나간 녀석들이 설치다 죽기 십상이고 말해서 기를 죽인다. 간두는 문득 대장 이신도 처음엔 수치를 당했냐고 묻는다.
          신병들은 상식을 초월하는 대활약에 입이 딱 벌어진다. 송좌도 신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헛웃음이 나올 정도고 말한다. 그러나 함께 싸우면 그 이상으로 대단한 일 투성이다. 송좌와 숭원은 그보다 열 살은 많아 평소엔 신을 꼬마 취급하지만, 그래도 전장에선 그 누구보다 멋진 남자가 신이며 추켜세운다.
          * 그런데 송좌는 원래 이런 이야기를 하러 온게 아니며 화제를 돌린다. 미평도 너무 오글거리는 표현이었다고 핀잔하는데 이들 고참병이 온 것은 신병들의 위무도 있지만 첫 출진에서 대활약한 [[창인]], [[창담]] 형제를 치하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오늘의 주인공이어야 할 활 형제는 모두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간두는 형인 창인은 필중의 솜씨로 한 발에 적 하나 씩을 해치우는 놀운 솜씨를 보였지만 동생 창담은 한 발도 못 맞추고 더 쏠 수도 없게 됐다고 말한다.
          * 창담은 막사에 홀로 있다. 열미성에서 받은 임무 직후, 형은 혼신의 사격으로 역할을 다했다. 그러나 좌절한 채 아무 것도 하지 못한 그에겐 창인이 반성하며 따귀를 때렸다. 창담은 이후로 막사에 틀어박혀 있다. 홀로 훌쩍이는 그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아직은 알 수 없다.
          하료초는 첫 출진부터 중임을 떠맡겨 미안하다고 위로하는데 창인은 그 점은 오히려 기뻤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가 마주한 현실이, 상상했던 것과 너무 달랐던게 문제였다. 하료초는 그가 아직도 손을 떠는걸 발견한다. 창인은 그저 너무 세게 연사를 한 탓이고 말하다가 "게다가 처음으로 사람을 쐈다"고 덧붙인다. 하료초는 후자 쪽이 떨림의 진짜 원인일 거고 추측한다. 그게 사실이었다. 창인은 이런 나약한 자가 부대에 들어와서 죄송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하료초는 이번 전투에서 비신대의 제 1공은 창인이며 격려한다.
          하료초는 모든 고참들과 신, 그리고 자신 조차도 다양한 벽에 부딪혔고 그걸 극복해왔다고 말한다. 자신은 부대를 움직여 적을 죽이고, 때로는 아군도 죽여야 하는 일이 두려웠었다. 기분 나쁘게 들릴 수도 있지만, 그건 익숙해지는 일이다. 무섭다는 기분이 안 들 수는 없지만. 하지만 비신대는 그래도 괜찮은 부대이며 약함을 인정해서 전장에서 진정한 강함을 발휘하는 부대다. 오히려 첫 출병에서 아무 것도 느끼지 못하고 희희낙락 사람을 죽일 수 있는 녀석들은 전부 [[환의(킹덤)|환의]]군에나 가고 한다.
          창인은 하료초의 격려를 듣고 떨리던 손을 불끈 쥔다. 그리고 하료초에게 감사를 표하며 손의 떨림은 어쩔 수 없지만 마음만은 가벼워졌다고 말한다. 하료초는 이제 다른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에 가서 놀면 더 기운이 날 거고 한다. 창인은 그 전에 동생 창담을 찾으러 가겠다고 말한다. 전장에서 그를 혼낸 일이 마음에 걸려서이다. 하료초가 책임감 있는 형이고 칭찬하자 창담에겐 자신이 없으면 안 되며 자신에게도 창담은 하나 뿐인 소중한 동생이고 말하며 골목을 빠져나간다. 하료초는 그의 뒷모습을 대견하게 바본다.
          * 하료초는 원래 총대장 [[왕전(킹덤)|왕전]]에게 성의 구조를 보고하러 갈 참이었지만 창인과 대화하느 늦고 말았다. 허둥지둥 왕전군에 도착해 보니 또다른 소란이 그녀를 기다리고 있다. 병사들이 날카로워져서 하료초에게도 경계를 할 정도였는데, 그때 [[양단화]]가 나타나 그녀는 비신대의 군사고 소개해서 정리된다.
  • 킹덤/513화 . . . . 30회 일치
          * 위나의 [[봉명]], 한나의 [[왕안왕]], 초나의 [[와린]]도 해방 소식을 듣고 각기 생각이 복잡해진다.
          * 와린도 진의 전략을 간파하고 봉명이 진나를 칠 것도 예상, 거기에 맞춰 초나가 북상하면 초나가 중화를 손에 넣는다고 생각한다.
          * [[하료초]]와 [[몽념]]은 [[왕전(킹덤)|왕전]]의 작전을 자살행위고 여긴다.
          * 몽념은 왕전의 결단을 되돌릴 수 있는건 [[왕분]] 뿐이며 작전포기를 간언할 것을 권하나 그는 총대장의 뜻이면 따를 뿐이고 한다.
          * 진의 군대가 열미를 빠져나왔다는 소식은 빠르게 중화 전토로 퍼진다. 위나의 의자성. 전선에서 기회를 기다리고 있던 [[봉명]]은 진나의 진군 소식을 의미심장하게 받아들인다.
          각 나 조정에도 소식이 도착한다. 한의 왕안왕, 연의 금왕 희, 제의 제왕 건은 무겁게 소식을 듣지만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속내를 보이지 않는다.
          * 이원은 전쟁에 조예가 없는 탓에 단순히 "조가 함락 당하는가?" 고 묻는데 와린이 그렇지 않다고 하자 "그럼 진이 실패한다는 말이냐"고 되묻는다. 와린은 그렇다고 답한다. 바뮤는 눈치없이 끼어들어서 "진이 한단을 치지 못한다는 것이냐"고 묻는데 와린은 그의 머리통을 내려치면서 "한단이 아니다!"고 호통친다.
          와린은 진의 진짜 노림수가 한단 밑의 업이는걸 정확하게 꿰뚫어 본다. 이원은 "그렇다면 진은 업을 치지 못하는가?"고 질문을 고친다. 와린이 보기엔 치지 못한다. 와린은 바뮤를 단상 밑으로 내던지고 설명을 이어간다. 그녀는 조 왕도권의 지리와 방어체제를 잘 알고 있다. 적이 쉽게 들어와도 산맥과 대하로 둘러싸인 입구, 열미만 수복하면 적은 그 안에서 오도가도 못하고 질식해 죽는다.
          * 장소는 다르지만 봉명의 의견도 와린과 일치한다. 그는 주광에게 그러한 견해를 전하며 개맹군을 의자성으로 불러들이게 지시한다. 조에서 진군이 소멸하는 것에 맞춰 대치 중인 [[등(킹덤)|등]]군을 격파하고 진나를 칠 것이다.
          * 다시 초나. 이원은 와린의 설명을 듣고 곧 "그렇다면 우리가 진을 쳐야할 때"가 아니냐고 묻는다. 와린은 그도 전쟁에 안목이 생겨간다고 감탄한다. 하지만 서두를 필요는 없다. 그녀는 위군이 제일 먼저 움직일 것이고 진은 초군과 대치 중인 [[몽무]]군을 쪼개서 대응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때 단숨에 북상해 함양까지 진격한다. 초는 이미 진나에 장군수를 둔 셈이고 결국 천하는 초의 것이 될 것이다.
          * 열미를 빠져나온 진군은 바쁘게 진격하고 있지만 지휘관들의 머릿속은 복잡하다. [[하료초]]는 [[이신(킹덤)|이신]]에게 이 작전이 불길한 예감 밖에 안 든다고 토로한다. [[몽념]], [[왕분]]도 이들과 말머리를 같이하고 달려가고 있다. 하료초는 병참인 열미를 버리고 가지고 있는 병량만 가지고 업을 친다는건 말이 되지 않는다고 본다. 몽념의 의견도 같다. 전략을 아는 사람이 취할 방법이 아니란 것이다. 그러면서 "네가 자살행위고 했던 그 행동"이고 왕분을 끌어들인다. 몽념은 [[왕전(킹덤)|왕전]]에게 간언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자식인 왕분 뿐이며 은근히 그가 작전을 중단시켜 주길 청한다. 왕분은 말없이 한 발 앞서 가버린다.
          * [[환의(킹덤)|환의]]군은 장교들의 의견이 갈린다. 이 작전으로 진군이 전멸할 것인가, 그렇지 않은가? 흑앵은 환의의 의견을 묻는데 그는 단지 "지면 전멸"이고 질문을 회피한다. 뇌토는 반대로 이기면 그만이란 말이기도 하지만, 어떻게 이길지는 환의도 모른다. 마론은 그걸 꼬투리 잡아 "두목도 이기는 법을 모른다면 결국?"이고 전멸이 확정된 것처럼 구는데, 뇌토가 반발해서 신경전을 벌인다.
          * 아무 말 없이 말을 달릴 뿐이었던 왕전은 마침내 열미에서 출병한 이후 최초의 지시를 내린다. 그는 [[양단화]]의 산민족 군단을 분리했다. 현재 진군의 위치 북동쪽 양토에는 [[공손룡]]이 전선을 펼치고 있다. 왕전은 양단화의 산민군 5만으로 공손룡의 9만 병력을 요격하게 지시한 것이다. 이신은 이게 좋은 판단인지 확신이 생기지 않았다. 우선 공손룡군이 4만이나 많고 자군 병력은 분단됐기 때문이다. 하료초는 현시점에선 상책이고 보는데 진군이 업으로 가는데 최대 장애물이 공손룡의 9만 병력이었다. 양단화가 공손룡을 막는 동안 진군은 추격 당할 걱정없이 업까지 도착할 수 있다. 이신은 또 아군을 방패로 삼는 거냐고 달갑지 않아 하지만 이번만큼은 어쩔 수가 없는 일이는 하료초에 말에 반박하지 못한다.
          * 그때 이들의 우측으로 병량부대가 지나간다. 행렬이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대단한 수지만, 업을 공략할 때까지 이것만 가지고 버텨야 생각한다면 그렇지도 않다. 하료초는 이게 군단의 목숨줄이 말하며 압박감을 느낀다.
          아무런 예고도 없이 진로가 바뀐다. 이신은 지름길이도 찾은 건가하지만 그런 것 같지도 않다. 분명 업까지 가는 최단경로로 가고 있었기 때문이다. 환의도 이 결정에 대해서는 의미를 파악하지 못한다. 그렇게 진군 15만은 북쪽으로 진로를 바꾼다.
          그렇게 해서 진군이 도달한 곳은 업 공략과는 하등의 상관도 없는 소도시 오다. 그저 따를 뿐이 했던 왕분 조차 당황하고 지휘관들이 하나같이 말도 안 되는 짓이고 입을 모으는 작전이었다.
  • 킹덤/523화 . . . . 30회 일치
          * 하지만 몽념은 이 제안을 "웃기지도 않는다"며 일축하는데, 그건 자기보다 "그럴 바엔 먼저 넣어야 할 남자"가 있기 때문이고 일침을 가한다.
          * 아광이 교전은 자신들만으로 하고 기회가 생기면 옥봉대에 전령을 보내 참전하게 하겠다고 작전을 전하자 왕분이 "특별취급"이며 반발한다.
          * 아광은 그런 왕분을 꾸짖으며 누구도 그를 특별취급하지 않으며 이는 딱히 믿지 못하는 것도, 딱히 기대를 거는 것도 아니고 선을 긋는다.
          * [[관상]]은 아광을 "잔꾀가 없는 무인"이 평하며 왕분에게 아버지에게 인정받고 싶다면 그를 주시하 하는데, 과연 아광은 적진을 무쌍으로 휘저어놓는다.
          * 시간을 거슬러 올가 [[왕전(킹덤)|왕전]]과 [[마광]]이 진군 좌익의 작전을 [[몽념(킹덤)|몽념]]에게 전달했을 때. 몽념은 그들의 의중을 꿰뚫어봤을 뿐 아니 마광에겐 "꾸물거리면 주역 자리를 빼앗겠다"고 너스레를 떨기까지 했다. 그 당돌함과 장군다운 시야가 마음에 든 것일까? 왕전이 막 돌아서려는 그를 불러세워서 파격적인 제안을 한다.
          * 몽념이 염두했던 남자, 왕전의 아들인 [[왕분]]. 그는 [[아광]]과 함께 진의 우익에 배치되었다. 총 2만 5천 병력. 언덕 위에서 교전이 벌어질 벌판을 바보는 왕분. 지평선 너머로 다가오는 조군 좌익이 일으키는 흙먼지가 보였다.
          * 조군의 좌익은 총 3만 병력에 보기에도 위압감이 느껴지는 맹장 셋이 배치되었다. 우측부터 [[조아룡]], [[마남자]], [[악영]]이 그들이다. 그런데 이들은 서로 아는 사이도 아니거니와 함께 작전을 수행해본 적도 없었다. 이런 셋을 한 군으로 편성한 [[이목(킹덤)|이목]]은 무슨 생각이었을까? 역시나 시작부터 신경전이 벌어진다. 선봉을 누가 맡는지 문제를 놓고 악영이 먼저 나서며 다른 두 장수를 무시했다. 마남자는 자기가 말을 꺼냈는데 냉큼 악영이 받아먹으려 들자 그를 "창쟁이" 부르며 뭐하는 짓이냐 따졌다. 악영이 차가운 태도로 잘 알지도 못하는 둘에게 이 전장의 첫 칼날을 맡길 수는 없다고 쏘아붙였다. 그러자 조용히 있던 조아룡이 중재했다. 우선 악영이 마남자를 잘 모른다고 했으나 그럴 리는 없다. 마남자는 대단한 체격의 거한이면서 그 이목의 부관을 맡을 만큼 검증된 인물. 악영이 그 개인과 친분이 없을 지도 그를 "보통내기"로 여기고 있을 리 없다고 지적한다. 악영도 그 지적을 부정하지는 못하지만 이번엔 조아룡을 두고 "어디서 굴러먹던 개뼈다귀"냐고 험한 소릴 입에 올린다. 조아룡은 쓴웃음을 짓고 말이 심하다고 할 뿐,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선전하지 않았다.
          * 그에 대해서는 마남자가 입을 열었다. 조아룡은 전 삼대천인 [[인상여]] 장군의 측근. 중앙군의 [[요운]]과 더불어 오랜 세월 왕도권의 질서를 지켜온 숨은 강자였다. 마남자의 입에서 인상여의 이름이 나오자 악영도 그를 달리본다. 그의 설명대로면 조아룡은 전 삼대천 [[염파(킹덤)|염파]]의 사천왕 [[윤호(킹덤)|윤호]], [[개자방]]과 동렬의 인물이었다. 따서 굳이 여기서 서열과 실적을 논한다면 악영은 이들 틈에 낄만한 인물이 못 됐던 것이다.
          * 진군의 우익이 본격적으로 전개하기 시작했다. 먼저 옥봉대의 전방에 포진했던 아광군이 넓게 횡진을 펼쳤는데 마치 옥봉대를 뒤에 숨기려는 듯한 배치다. 아광군이 한참 부산한데 옥봉대에는 아무런 지시사항이 오지 않았다. [[반상]]이 여기에 안달이 났다. [[관상]]을 붙들고 정말 아광군에서 전령이 오는게 맞긴 하냐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는데, 관상이고 더 자세히 아는 것도 아니므로 그만 죽을 맛이었다.
          * 아광은 왕전군의 제 1장으로 왕분과도 오래 전부터 아는 사이였다. 그는 왕분을 "도련님"이 부르며 작전을 전달하러 왔노 말한다. 헌데 관상은 그가 유독 "도련님"이란 표현을 쓴 것을 거슬려했다.
          작전이란 결국 이런 식이다. 아광군이 단독으로 적과 맞서 싸우고 옥봉대는 "일격필살의 유격대"로 전력을 보존하며 대기하다가 아광군 측이 전령을 보내면 그때 지시에 따르면 된다. 언뜻 듣기에는 좋은 말들이다. 하지만 왕분이나 관상은 그 참 뜻을 바로 이해했다. 왕분이 누가 이런 작전을 짰냐고 묻자 아광은 자신과 왕전이 짠 것이 대답한다. 왕분은 더는 참지 않았다.
          이 말이 떨어지자 옥봉대의 장교들이 식겁해했다. 아무리 총대장의 자식이지만 직책과 계급으로서 왕분은 말단에 가깝지 않은가? 총대장이 직접 작성한 작전지시를 오천인장이 다시 짜할 수는 없는 일이었다. 아광이 "도련님"에게 "우책이 아니다"고 잘말하는 것도 당연한 일이었다.
          * 왕분은 지금 작전의 전술적 착오에 대해 조목조목 지적한다. 지금 옥봉대는 적이 1만이 해도 대등하게 겨룰 수 있을 만큼 상태가 좋다. 총 전력이 적에 비해 적인 진군이 옥봉대를 쓰지 않고 빼두는 것은 현명한 판단이 아니다. 따서 옥봉대가 횡진의 좌측을 맡아 전투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다. 여기까지도 왕분은 흥분을 내비치지 않았으나 아광이 대답하는 말에 격분하고 만다.
          이 상황에서 옥봉대를 쓰지 않는다, 거기에 타당한 이유 따위가 어디있는가? 그런데도 옥봉대를 뒤로 물려놓는다는건 한 가지 의미 밖에 없는 것이다. 왕분이 분을 참지 못하고 그 말을 입 밖에 내려하자 아광이 "자만하지 마십쇼"고 잘버린다.
          그 자리의 대부분은 아광의 말뜻을 다 이해하지 못했다. 아광의 호된 꾸짖음을 듣자 왕분은 더이상 따지지 못했다. 그리고 관상은 그런 두 사람의 대화를 듣고 "좋게도 나쁘게도"는 아광의 말뜻과, 그걸 받아들이는 왕분의 심정을 한 눈에 읽어냈다. 일단 왕분으로서는 이를 "보호하기 위해서"보다는 "기대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받아들였을 것이다. 물론 그렇게 판단하는 데는 왕분 나름대로 타당한 이유가 있었으나, 급하게 달려온 전령 때문에 더이상의 논의가 진행되지 않았다. 적 1진이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였다는 급보였다.
          아광은 부대로 돌아가기 전, 누그러진 목소리로 타일렀다. 그는 자신이 직접 작전을 전달하러 온게 뭘 뜻하는지 고려해달고 말했다. 그리고 옥봉대의 힘이 필요할 때, 괜한 교전으로 힘이 줄어있다면 전술적 가치를 잃어버린다는 말도 덧붙였다. 부디 냉정을 유지해줄 것을 당부하며, 왕분이 안절부절하지 않아도 어차피 이 전투는 아광군, 옥봉대가 함께 사력을 다 해야 겨우 승기를 잡을 거고 말했다.
          * 조의 선봉은 결국 악영으로 정해졌다. 제 1진 1만이 구름처럼 몰려오자 아광고 1만을 뽑아 응전하고 적장이 있다는 깃발을 발견하자 자신도 곧 전장으로 달려간다. 옥봉대가 있는 위치에선 이러한 움직임이 한 눈에 보였다. 아광 장군이 선봉에 나서는게 보이자 관상이 넌지시 왕분에게 말을 걸었다. 그는 아광을 "잔꾀를 꺼리는 무인"이 평했다. 그건 관상 개인의 소견이 아니었고 옥봉대 사이에서 공통적인 의견이었다.
          * 가령 제 2장 마광은 왕전군 최강의 공격력을 자랑하나 의외로 책략을 잘 쓰는 인물. 반면 아광은 "정면에서 당당하게 적과 부딪히는" 성격이었다. 아광의 병사들 또한 마치 지휘관의 복사판 같은 인물들. 겁이는 걸 모르듯 그저 장군을 따 적진으로 향하는 자들이다. 옥봉대에도 몇 번 아광 밑에 편성됐던 자들이 있는데, 이들은 한결 같이 "악몽 같은 경험. 다시는 편성되고 싶지 않다"고 입을 모았다. 이런 증언을 입증하듯 조군의 전열이 가속하자 아광군도 맞서서 가속, 한 복판에서 그대로 충돌한다.
  • 하이큐/240화 . . . . 30회 일치
          * 츠바키하 고교는 [[히메카와 아오이]]의 천장 서브를 앞세워 주도권을 되찾아 온다.
          * 천장 서브는 "네코타 카츠토시"가 창안한 서브법. 리시브시 조명에 시야가 가려지고 공의 낙하 속도가 빨 의외로 어려운 서브다.
          * [[카스노 고교]]는 이 천장서브의 적응에 어려워하며 수비가 흔들린다.
          * 히메카와는 카스노의 저력을 보며 이것이 전국이고 새삼 실감한다.
          * [[히메카와 아오이]]의 천장 서브는 단 1점이지만 [[카스노 고교]]가 주도하던 분위기를 휘어잡는다. 본인도 긴장을 완전히 떨치고 자신감이 생긴다. [[오오사도 타츠미]] 감독은 한때 이름을 날려도 올해는 1회전에서 떨어질지도 모르는게 전국대회, 그래서 그해 누가 이름을 남기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고 생각한다. 그 말대로 히메카와는 정말로 의외의 선수인 셈이다.
          * 카스노 진영에선 동점으로 따잡히자 TO를 걸어서 견제한다. [[우카이 케이신]] 코치는 천장서브에 대한 대처법을 신속하게 전달하지만 선수들이 얼마나 빨리 적응할지는 모르는 일이다. 중계석에선 우카이 코치를 소개하며 그의 할아버지이며 명장이었던 [[우카이 잇케츠]] 감독에 대해 언급한다. 얼굴만큼은 할아버지와 확실히 닮았다는 듯.
          * 히메카와의 2회차 서브. TO로 한 번 흐름이 끊겼지만 히메카와의 감각은 전혀 흐트러지지 않았다. 본래 천장서브란 천재적인 센터였던 "네코타 카츠토시"란 선수가 창안한 것이다. 리시브 시에 조명의 영향을 크게 받으며 낙하 속도가 빨 정확한 위치를 잡기 까다로운 서브다.
          카스노에서 [[사와무 다이치]]와 [[아즈마네 아사히]]가 동시에 공을 보고 마이볼을 외치지만 마주보게 되면서 주저, 공은 둘 사이로 떨어진다. 히메카와의 연속 득점. 점수는 15 대 16으로 츠바키하가 역전한다.
          * 아나운서는 카스노가 천장서브를 기피하는 것 같다고 보는데 그 점은 익숙하지 못한 점이 크다. 해설자가 설명하기론 과거 리시브 룰이 엄격해서 오버 핸드[* 손을 머리 위로 올려서 받는 리시브]가 허용되지 않던 시절엔 매우 위협적이었으나 오버 핸드가 허용되면서는 거의 사장되었다. 그렇지만 오버를 써도 쉽게 잡는다는건 아니고, 시야가 제한되고 낙하속도가 빨서 익숙하지 않은 선수에겐 까다롭다. 소수지만 "리시브 자세로 잡는게 편한 선수"도 있었다고 언급되는데.
          [[네코마 고교]]의 [[코즈메 켄마]]는 자기네 시합 중에도 카스노의 경기를 확인하며 답답해하는 표정을 짓는다.
          * 히메카와의 3차 서브. 아즈마네가 오버 핸드로 받아내지만 공이 낮게 흐른다. [[카게야마 토비오]]가 바로 공을 살려서 사와무에게 연결, 사와무는 스파이크를 칠 듯 하다가 살짝 밀어넣어서 블록을 재낀다. 하지만 히메카와가 직접 그걸 받아낸다. 원래 히메카와는 수비 능력이 뛰어나 발탁된 선수였다. 공수양면에서 대활약하는 히메카와.
          히메카와가 살린 공을 테도마리가 이어서 스파이크, 득점에 성공한다. 스코어는 15 대 17.
          * 천장 서브를 앞세워 흐름을 완전히 가져온 츠바키하. 카스노는 곧바로 두 번째 TO를 부른다. 1세트 이후 침채됐던 츠바키하의 응원단이 불붙은 것처럼 살아나고 카스노 진영의 사기는 꺾인다.
          * 두 번째 TO. 카게야마는 리시브를 좀 더 높게 올려줄 것을 주문한다. 리시브에 계속 실패하는 사와무와 아즈마네는 눈치가 보인다.
          츠바키하 측 벤치는 이대로 2세트를 가져올 작정이다. [[츠키오카 치하루]]는 역전의 공신인 히메카와에게 말없이 수건을 더 건네주며 격려한다.
          * 이제 네 번째 서브를 준비하는 히메카와. 그는 아직 "흐름"이란건 모르지만 아무튼 그게 자기들 쪽으로 왔다는건 자각하고 있다. 그런데 코트에 들어서자 명백하게 분위기가 다른 한 명이 있다. 카스노의 [[니시노야 유]]. 히메카와는 자신도 모르게 섬찟한 기분이 든다.
          * 히메카와의 4회차 서브. 서브가 자기 쪽으로 떨어지자 니시노야는 오길 기다렸다는 듯 "왔다!"고 외친다. 만회할 생각으로 가득했던 사와무는 내심 실망, 그리고 아즈마네는 자기 쪽으로 안 와서 안심한다.
          니시노야는 카스노를 애먹이던 천장서브를 보란 듯이 "리시브 자세"로 받아낸다. 공은 카게야마가 주문한 대로 높이 올간다. 곧바로 [[히나타 쇼요]]가 달려들며 속공 태세. 그러나 페이크였다. 진짜는 아즈마네. 아즈마네의 스파이크가 블록을 재치고 히메카와의 옆으로 쐐기처럼 박힌다.
          히메카와는 플레이를 마치고 이와무로와 교대하는데, 이와무로는 투입되며 "3세트를 준비해둬"며 이번 세트의 승리를 자신한다.
  • 하이큐/243화 . . . . 30회 일치
          * [[카스노 고교]]는 [[츠바키하 고교]]에게 [[승리]]를 따낸다.
          * 분전했으나 패배한 츠바키하 고교는 아쉬움을 남기고 봄고대회를 마무리한다.
          * [[사와무 다이치]]는 졸업생 타시로, 쿠로카와에게 격려와 응원을 듣는다.
          * 치열했던 1회전은 [[카스노 고교]]의 완승으로 끝났다. 인터넷으로 관전하고 이케지리가 컴퓨터로 시청 중에 카스노의 승리가 확정되자 환호성을 지른다.
          * 츠바키하 고교의 선수들은 응원단 일동을 향해 고개를 숙인다. 패했지만 선전한 그들에게 응원단이 격려를 보낸다. 객석에 있던 졸업생들도 함께 박수를 친다. 하지만 마지막 봄고 대회를 일찍 마무리하게 된 3학년들은 복잡한 감정의 눈물을 참을 수 없다. 2학년 [[츠키오카 치하루]]와 1학년 [[히메카와 아오이]]는 패배를 가슴에 새기고 다음을 기약한다. [[오오사도 타츠미]] 감독은 밥이나 먹자며 선수들을 다독인다.
          * [[사와무 다이치]]는 선수들을 이끌고 카스노 응원단 쪽에 인사하려던 참에 졸업생 타시로와 쿠로카와가 와있는걸 눈치챈다. [[아즈마네 아사히]]나 [[스기와 코시]]는 경기 중반 쯤부터 알고 있었지만 사와무는 끝날 때까지 까맣게 모르고 있었다. 사와무는 자신이 얼마나 긴장했었는지 새삼 깨닫는다.
          * 경기 직후 휴식시간. 사와무는 학생 대표로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시미즈 키요코]]는 팀에 합류. 어느 정도 정리된 이후 사와무는 졸업생들과 따로 만난다. [[니시노야 유]]와 [[타나카 류노스케]]는 졸업생들을 알아보고 인사하는데 1학년들은 당연히 그들을 잘 모른다. [[히나타 쇼요]]나 [[야마구지 타다시]]는 "선배의 선배"며 기웃거리는데 [[츠키시마 케이]]는 무시, [[카게야마 토비오]]는 가볍게 인사만하고 지나간다.
          졸업생들도 지금 1학년들에 흥미를 보이는데 특히 카게야마와 히나타의 괴짜콤비를 궁금해한다. 카게야마가 전일본 유스에 불려갈 정도의 우수한 선수는걸 듣고 그런 천재가 어째서 자기네 학교에 왔는지 의아해한다. 3학년들은 히나타에 대해선 "활발한 꼬맹이"나 "운동능력 요괴"고 말하다 사와무가 "가끔씩 정체모를 녀석"이고 평한다. 스기와는 [[시토리자와 학원]]의 [[우시지마 와카토시]]도 경계했던 적이 있다고 말하자 타시로가 깜짝 놀란다.
          쿠로카와는 "정체모를 녀석"이란 말을 이어서 다른 학교 입장에선 지금 카스노 고교 자체가 그런 녀석들로 보일 거고 말한다.
          >다음에도 이겨.
          * 카스노는 도시락을 먹으며 [[네코마 고교]]의 경기를 관전한다. 네코마의 상대는 코치현의 키요카와 고교. 3학년 WS 야마자키 료지가 에이스를 맡고 있다. 신장 183cm의 스파이커. 상당히 활약하며 네코마의 블록을 공략하고 있다. 아즈마네와 스기와가 굉장하다고 평할 정도의 기량이지만, 사실 봄고 대회까지 오면 굉장하지 않은 팀도, 굉장하지 않은 선수도 없다.
          * 네코마는 만만히 물러서는 팀이 아니다. 야마자키의 스파이크를 집요하게 방어하며 랠리로 이어간다. 네코마 측에선 결정적인 공격이 나오지 않지만 팀 전원이 끈질기게 수비에 나서고 키요카와 측은 야마자키에게 공격 패턴이 몰리는 상황이 되자 야마자키의 체력도 한계를 보인다. 결국 야마자키의 스파이크는 인 밖으로 나가며 실점한다. 아즈마네는 그 철저한 수비를 보고 있는 것만으로 괴로워한다.
          * 키요카와는 이렇다할 반격의 기회를 잡지 못하고 결국 결승점을 허용, 후쿠나가의 스파이크로 시합이 종료된다. 세트 스코어 2 대 0. 네코마 고교의 완승이었다. 히나타는 이벌 고교의 승리를 기쁘게 바본다.
          * 한편 E 코트의 [[후쿠로다니 학원]]은 경기가 묘하게 어그러진다. 에이스 [[보쿠토 코타로]]의 스파이크가 막히면서 그대로 카운터 어택을 허용, 스코어가 6대4로 뒤처진다. 하지만 경기 초반이 우려할 수준은 아니다.
  • 하이큐/263화 . . . . 30회 일치
          * 회심의 공격마저 무위로 돌아가며 최악의 난조를 보이는 [[타나카 류노스케]]. 주장 [[사와무 다이치]]가 북돋아주지만 자괴감을 떨치기 힘들다.
          * 동료들은 언제나 타나카의 성격상 금방 털어낼 거 생각하지만, 타나카에게 세트업이 와야할 상황에서 조차 차례를 양보하게 되자 견디기 어려워한다.
          * 스코어는 26 대 25. [[카스노 고교]]의 1점 리드. 타나카가 막아낸 공이 카스노의 득점으로 연결될 것인가?
          * 꼭 넣어야 했던 1점. [[타나카 류노스케]]가 혼신을 담은 스파이크는 [[이나리자키 고교]]의 빈틈없는 블록을 넘지 못하고 사이드 인을 넘긴다. 이나리자키의 득점. 스코어는 25 대 25 듀스. 흐름이 끊기는 듯한 실점. 동료 선수들의 얼굴도 관중들도 타나카를 응원하는 [[아마나이 카노카]]도 낭패한 빛이 떠오른다. 노헤비 학원의 [[다이쇼 스구루]]는 방금 플레이가 단지 동점을 허용한게 아니 더 위험한게 있다고 봤다. 그것은 "이나리자키의 블록이 순조롭게 압박을 쌓고 있다"는 것. 그점이 노출된 것이다. 이는 양팀 모두에게 큰 영향을 준다.
          * [[사와무 다이치]]는 아쉬운 기색 없이 좋은 코스였다고 타나카의 등을 두드려 준다. 타나카도 힘차게 대답하며 그 앞에서는 아무렇지 않게 굴었으나, 역시 뼈아프다. 통한의 실책. 한편 이나리자키의 [[미야 오사무]]는 타나카의 스파이크가 나름대로 깔끔하게 스트레이트를 잡으려 했던 거고 평가한다. [[츠키시마 케이]]는 타나카의 실수 보단 아까 [[스나 린타로]]의 스파이크가 여전히 신경 쓰였다. 확실히 막는 코스였다. 못해도 건드린다고 확신했다. 그런데 스파이크는 통과하는 것처럼 지나갔다. 무슨 마술을 부린 건가?
          * 좋은 유명세는 아니지만, 관중석에서 "빡빡머리"는 이름으로 타나카가 자주 오르내렸다. 바보 커플 중 남자 쪽은 결정적으로 컨디션이 망가지기 전에 타나카를 빼야 한다고 말했다. 가차없는 말 같지만 여자 쪽은 더 했다. 이미 망했으니 당장 빼야 한다는 것. 하지만 잔인한 것에 가까운데다 현 상황에서는 교체도 어렵다.
          다른 팀 선수들은 "빡빡머리"를 응원하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같은 선수 입장이니 이제는 타나카의 괴로움이 절절했다. 지금은 버틸 때고 응원하는 선수들.
          * 하지만 [[카스노 고교]]의 벤치는 타나카를 굳게 믿고 있었다. 그의 멘탈을 믿었다. [[키노시타 히사시]]가 맨 처음 "타나카니까 괜찮다"고 입을 열었다. [[엔노시타 치카]]도 같은 의견이었다. 시합에서 언제나 튼튼한 타나카. 팀이 어떤 상태이든 팀에 남아주었던 건 타나카 뿐이다. 적어도 2학년 중에선. 3학년 [[아즈마네 아사히]] 조차 한 번은 팀을 등진 적이 있고, [[니시노야 유]]도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잠시 팀을 떠나있었다. 도중에 열정이 식었던 엔노시타나 키노시타, [[나리타 카즈히토]]는 말할 것도 없고. 그들을 다시 불러모은 것도 어찌보면 타나카였다.
          >자, 와아아아!
          풀리는 날인가 보다. 후위의 니시노야, 사와무가 미처 닿지 않는다. 그걸 걷어내는건 전위의 [[카게야마 토비오]]. 몸을 뒤로 젖히며 극적으로 받아낸다. 바보 커플은 열세인 시점에 잘도 이런 서브를 쳤다고 말한다. 플레이마다 심장을 졸이는 [[야치 히토카]]가 한숨을 쉰다. 하지만 안도하기엔 멀었다. 세터가 퍼스트 터치를 했으니 다음 수는 뻔하다. 공이 츠키시마에게. 츠키시마가 어디로 보낼까? 답은 뻔하다. 남은 전위는 타나카 뿐.
          * 다이쇼는 이걸 못 넣으면 "빡빡머리"가 진짜로 멘탈이 깨질 거고 말한다. 여친 미카는 어떻게 빡빡머리한테 갈 걸 아냐고 물었다. 그것이 정석. 전위에 온 WS는 "공격의 마지노선"으로 이런 상황에선 당연히 나올 수밖에 없다.
          >자신한테 토스가 올온단 건 스파이커에게 있어선 그것만으로 긍지야.
          * 아즈마네의 백어택은 정석을 무시했지만 한 점을 벌어들인다. 이번에도 오사무, 린타로, 긴지마의 3중 블록. 스파이크는 오사무의 팔에 맞으면서 그대로 뚝 떨어졌다. 블록과 네트 사이로 떨어지는 공. 카스노의 득점, 26 대 25로 카스노가 달아난다. 타나카는 이 공격에서 들러리 밖에 서지 못했다. 그래도 아즈마네의 득점을 기뻐하며 적어도 팀원들 앞에서 실망을 내색하진 않는다.
          * 그런 쓰림을 아는건 역시 선수들. 아까까지 타나카의 플레이를 비웃던 선수들이 누구보다 절박하게 그를 응원했다. 물론 개인적로서도, 선수로서도 응원하는 카노카의 절심함에 비할 수는 없었다. 카노카의 동료는 방금 전 플레이가 "류 쨩"에겐 아쉽지만 잘못된 판단은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타나카는 계속 블록에 잡히기도 했고 잔실수도 있었다. 나쁜 흐름을 끊는다는 측면에서 보면 "안경"의 판단은 잘못된게 아니었다. 하지만 그래서 더 "류 쨩"에게 괴로운 것이다.
          * 한 바퀴 돈 로테이션. 니시노야가 나가고 [[히나타 쇼요]]가 들어온다. 츠키시마는 서브 위치로. 히나타는 들어오자 마자 타나카를 찾는다. 히나타는 "방금 그" 플레이에 할 말이 있었다. 하지만 그건 실패한 스파이크나 기회도 주어지지 않은 스파이크를 말하는게 아니었다. 그가 "이나리자키의 10번"을 압박한 블록을 말하는 거였다. 린타로가 중앙에서 솟아올랐을 때 히나타 혼자 블록을 뛰었던 상황. 그때 잽싸게 타나카가 따붙었다. 히나타가 그게 엄청 멋진 플레이였다고 호들갑을 떨었다.
          히나타는 그걸 다테 공고의 블록 같았다고 말하며 입에 침이 마르게 칭찬한다. 그게 잠시지만 타나카의 저조한 텐션을 끊어줬다. 서브 위치로 가다 그 대화를 들은 츠키시마는 "바보" 주제에 웬일로 "제대로 된 말"을 한다며 칭찬인지 비꼬기인지 모를 생각을 했다. 우카이 코치도 그걸 긍정적으로 본 것 같다. 그리고 츠키시마의 서브. 리시브는 [[오지로 아란]]. 자세는 좋지 않았다. 불안정하게 중앙으로 향하는 공. [[미야 아츠무]]가 세트업하며 오사무가 뛰어오른다. 좋은 조건은 아니지만 어차피 블록은 한 장이 생각하며 뛰어오르는데, 한 장이 아니다. 정면을 막은건 히나타. 거기까지는 히나타도 오사무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이트에서 타나카가 받쳐주러 올 줄은 몰랐다. 그 압박에 급하게 루트를 바꾸는 오사무. 오른쪽. 그 위치에는 사와무가 대기하고 있었다. 정확한 리시브. 니시노야는 히나타와 타나카의 블록의 진가를 알아본다.
          * 타나카가 확실하게 기운을 차렸다. 숨기는 것과는 다르다. 츠키시마는 그 차이를 알 수 있었다. 그래서 히나타가 "천연 띄우기 왕"이든 타나카가 "천연 띄워지기 왕"이든 어느 쪽이든 "무섭다"고 드이하게 평한다. 그리고 왠지 타오르는 건 다시 벤치. [[스가와 코시]]와 니시노야가 합세해 "죽을 각오로 넣어!"고 폭주한다. 근처에 있던 진행요원들이 얌전해 보였던 카스노 2번의 돌변에 혀를 내두른다.
          * 네트 앞으로 달려가면서, 타나카는 자신이 "보통 사람"이고 생각했다. 체격면에서든 능력 면에서든. 그도 자신이 "천재가 틀림없다"고 생각한 시기가 있었다. 어렸을 때. 조금 솔직하게 말하면 중학교 때. 정말로, 뻔뻔하게 말한다면 지금까지도 조금은 그렇게 생각한다. 그러나 그의 키가 180까지 자지 않을 건 분명하다. 그리고 운동능력이 좀 뛰어나긴 하지만 어느 부분이든 팀에서 제일 가진 않는 것도 키만큼이나 분명하다.
          끝없이 이어지는 계단. 그걸 끝없이 올간다. 그런 전개가 끝없이 이어지는 것 같다가도, 흐름은 어디서나 바뀐다. 턱없이 높은 계단. 도저히 딛고 오를 수 없을 것 같은 계단이 나올 때도 있다. 그럴 때는 타나카도 멘탈이 한 없이 마이너스로 치닫는다. 약 반년에 한 번 꼴. 그럴 땐 좀 심하게 절감한다.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114화 . . . . 29회 일치
          * 마찬가지로 떨어진 요아시 이나사가 토도로키에게 자신의 경쟁심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사과한다.
          * 미도리야 이즈쿠는 사걸고교와 헤어지기 전 케미는 여학생과 "기척을 지우는 훈련"에 대해서 묻지만 사걸측에선 아는 바가 없다.
          * 게다가 케미는 학생은 먼저 귀가했고 얼마 전부터 행동이 이상해졌다고 하는데.
          * 토도로키 쇼토 또한 조용히 탈락을 받아들이고 있다. 미도리야 이즈쿠는 그런 그의 옆에 있다가 요아시 이나사가 급히 다가오는걸 발견한다. 요아시는 여전히 똥 씹은 표정으로 토도로키를 노려본다.
          * 그런데 의외로 요아시는 깍듯하게 사과한다. 토도로키가 합격을 놓친건 자신이 속이 좁아서 그랬다고 자신에게 책임을 돌린다. 하지만 토도로키는 자기가 뿌린 씨였다며 요아시의 발언에도 깨달은 것도 있다고 답한다. 그리고 히어로로 살아간다는 것을 다시금 되새긴다.
          * A반 사이에서 토도로키의 탈락 소식도 전파된다. 하필이면 A반 투톱이 전부 떨어지는 아이러니한 상황. 카미나리 덴키는 바쿠고에게 폭언 때문이며 깐죽거려서 화를 돋군다. 미네타는 둘다 "자기 본위의 플레이가 발목을 잡았다"는, 밥맛없지만 정확한 팩트폭력을 시전하다 이이다 텐야에게 치워진다. 야오요로즈 모모와 미도리야는 토도로키의 마음을 신경써 주지만 쉽게 말을 붙이지 못한다.
          * 그때 주최측으로부터 새로운 방송이 전파된다. 합격자 명단과 별개로 채첨 프린트가 배부되는데 자세한 감점이유와 전체적인 평가가 기재된 것이다. 세로 한타가 의외로 84점. 감점이 적었다. 야오요로즈는 94점으로 매우 우수. 오지로 마시오는 61점이었다. 이이다도 80점으로 준수하지만 "개성을 잘 응용하지 못한다"는 뼈아픈 지적이 적혀 있다. 미도리야는 71점을 받았는데 행동에 들어가기 전에 머뭇거리는 점을 지적 받았다.
          * 채점지를 받은 미도리야는 이렇게 세세한 채점방식을 보고 일단 한 번 감점되면 만회하기 어려운 구조고 파악한다. 그런데 주최측은 탈락자들이 50점 밑으로 떨어져도 배제하지 않고 계속 시험을 치도록 했는데 그 저의가 무엇인지 의문스러워한다.
          * 곧 주최측은 새로운 발표를 한다. 합격자들에게 이제 위급시 히어로의 자격이 부여되는데 이것은 보다 큰 사회적 책임이 뒤따른다는 이야기다. 올마이트가 은퇴하고 억제력이 감소된 지금 사회는 변화할 것이며 그것을 지금의 젊은이들이 지탱해야 한다. 합격자들은 히어로가 도리 사람들로서 보다 정진해달고 당부한다.
          * 그리고 불합격자들을 계속 남겨둔 이유도 설명되는데, 이들은 이대로 탈락하고 끝나는게 아니다. 불합격자들은 3개월 동안 특별강습을 거쳐 재시험이 준비되어 있다. 장래에 "질 높은" 히어로가 더 많이 필요한 현실에서 1차 시험을 클리어한 100명을 최대한 활용하는게 이들의 목적. 탈락자들도 채점 결과 싹수가 없는건 아니기 때문에 최대한 준비를 시켜서 다시 한 번 기회를 주려는 것이다. 자신 있는 사람이면 오는 4월 시험이 재도전의 기회. 바쿠고, 토도로키, 요아시 3인은 당연히 도전할 거고 벼른다.
          * 이렇게해서 임시면허 시험은 종료. 미도리야는 꿈에 그리던 자격증을 발부받는다. 미도리야는 감동으로 울먹인다. 이것이 자신의 성장의 증표같다면서 얼른 올마이트와 어머니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한다. 우카 오챠코는 흐믓하게 바본다.
          * 시험도 끝나고 다른 학교 인원들과 작별인사를 나눈다. Ms.조크는 아이자와 쇼타에게 나중에 합동 연습이도 하자고 제안하고 긍정적인 답변을 듣는다. 요아시는 토도로키에게 다음 강습에서 또 만나자고 하지만 너무 솔직하게 "여전히 마음에는 들지 않는다"고 직구를 던지고 간다.
          * 그녀는 사걸고교의 케미가 아니 빌런연합의 멤버 토가 히미코였다. 토가는 멋진 놀이를 하고 있었다도 답하는데 그 놀음에 정기연락까지 빼먹고 있었던 것이다. 연락하는 상대는 Mr.컴프레스. 그녀의 단독행동을 우려하지만 토가는 지금까지 한 번도 들킨 적이 없는데다 매우 유익한 결과를 얻었다고 자랑한다.
          * 토가는 미도리야의 혈액을 입수했다고 보고하고 Mr.컴프레스 옆에서 시가키 토무가 그 보고를 듣는다.
         예상대로 토도로키와 요아시는 탈락. 바쿠고도 점수를 따는 듯 하더니 결국 실패했다. 그래도 재시험이 있으니 재시험에서 당락이 확실히될 듯하다.
         사걸고교 케미의 정체는 토가 히미코. 진짜 케미의 행방은 미지수다. 하지만 토가의 성미로 봤을 땐 성하게 있지는 못할 것으로 추정. 일단 토가의 행동은 단독행동으로 빌런연합의 계획과는 무관하다. 하지만 개성이 변신이고 단지 피를 얻으면 변신할 수 있다는 패널티가 매우 적은 능력. 처음엔 스테인을 추종하는 태도나 우카, 아스이 츠유와 교전했을 때의 정황 때문에 스테인과 비슷한 계통이 아닌가 추정되었으나 완전히 빗나갔다.
         잠입에 최적화된 능력을 가지고 있고 본인도 제법 연기력이 있는 편이서 사걸고교 학생들에게도 특별한 의심을 사지 않았다. 토가의 존재로 인해 웅영고 내부의 "배신자"에 대한 예측을 완전히 다시 해야하는데, 처음부터 특정한 인물이 배신한게 아니 토가가 특정인물로 변장하고 정보를 입수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특히 사걸고교는 웅영고에 비견되는 명문인데, 그곳의 보안을 뚫고 학생으로 변장했다는건 웅영고에서도 당연히 통한다는 얘기로 봐야할 것이다.
         미도리야의 얀데레 한정 페르몬 의혹은 일단락됐다. 얀데레가 꼬이는게 아니 얀데레가 변장까지 하면서 따오고 있던 거였다.
  • 마기/334화 . . . . 29회 일치
          * 네르바의 이미지가 너무 약해서 [[알리바바 사르쟈]]는 물론 [[알딘(마기)|알딘]], [[연백룡]]도 알아보지 못한다.
          * 알딘은 성궁으로 향하면서 모두를 동료 칭하는데 쥬다르가 손잡은 적 없다며 "너희는 맘에도 안 든다"고 빈정거린다.
          * 연백룡은 "동료도 생각이 일치할 수는 없다. 맞부딪히며 살아가는 것"이 말한다.
          * 일행은 살아서 돌아오기를 바며 성궁으로 향한다.
          * 기세등등하게 나타난 [[네르바 율리우스 가르아데스]]. 자신이 [[알리바바 사르쟈]]를 도와주겠다며 거들먹거린다. 그러나 정작 알리바바는 그가 누군지도 몰 물어보는 지경이다.
          * 어쨌든 동료가 추가되는건 반가운 일이 알리바바가 악수를 청하는데, 네르바는 무례한 태도로 거부한다. 자기는 장차 위대한 황제가 될 텐데 소시민인 알리바바가 격의 없이 군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쥬다르를 "나의 검은 마기" 부르며 친한척한다, 정작 쥬다르는 무시로 일관한다. 자기는 네르바의 마기가 아니는데.
          사실 네르바가 반란을 도모한건 쥬다르의 충동질 때문이었다. 그러고 보니 알리바바가 뢰엠에 갔을 때 [[티토스 알렉키우스]]가 한 말도 있다. 원래 부추기기 쉬운 도련님이 누가 선동한거 같다는 이야기. 그게 쥬다르의 작품이었다.
          * 알리바바가 추궁하자 쥬다르는 간단히 인정한다. 그때는 이런 녀석 말고는 전쟁하겠다고 설치는 놈이 없었고 백룡의 행방도 찾지 못해서 대충 '''타협한'' 거였다고. 네르바가 그 말을 듣고 분개하며 털어놓은 말에 따르면 처음엔 좀 치켜세워졌지만, 금방 싫증을 내서 결국 아무 도움도 안 됐다. 갑자기 무관심해지더니 집에 간다고 사지질 않나, 나중에 나타나서는 "쓸데없는 혁명 놀이 보단 우리 고향에서 농사나 지어"면서 납치, 부하들과 함께 쥬다르네 고향에서 머슴으로 부려졌다.
          방금 전까지도 한창 일하다가 오느 행색이 요 모양 요 꼴. 네르바가 피눈물을 흘리는 사이 [[알딘(마기)|알딘]]과 백룡이 돌아온다. 알아보지 못하는건 이들도 마찬가지고 알딘도 그저 그의 검은 루프에만 신경 썼다.
          * 그래도 자초지종을 들은 알딘은 네르바가 매그노슈타트 사건 때도 얼굴을 비춘 일을 기억해준다. 알리바바는 그래도 기억이 가물가물한지 "왜 인상이 안 남는지 모르겠다"고 중얼거린다. 쥬다르는 그게 다 네르바가 약해서 그렇다며 아직도 전신마장을 못하는 신세임을 까발린다. 그래도 알딘이 게이트를 지키는 정도는 할 수 있다고 괜찮다고 하자 네르바는 다시 기세등등해져서 큰소리쳐댄다. 하지만 일행 중 누구도 그를 신뢰하지 않는다.
          아쉽게나마 준비가 끝나자 알딘이 성궁으로 가는 게이트를 연다. 알딘의 마법진으로부터 어마어마한 마고이가 방출되더니 상공에 거대한 마법진이 만들어진다. 알딘은 지금부터 루프의 세상으로 돌입한다고 경고한다.
          * 알딘은 그 말을 듣고 "그러고 보면 기묘한 인연"이며 이렇게 네 명이 손을 잡고 싸우러 갈 줄은 몰랐다고 말한다. 쥬다르는 "손을 잡았다"는 표현에 딴죽을 걸며 "손 잡은거 아니고 난 아직도 너희가 맘에 들지 않는다"고 투덜거린다. 그러자 백룡이 말한다.
          >동료도 생각이 완전히 일치하는게 아니죠.
          * 알리바바가 말하자 백룡은 "살아서 돌아온다면"이고 토를 단다. 알리바바는 반드시 살아서 돌아오자며 어떻게 될진 몰도 "근사한 미래를 손에 넣기 위해"고 다짐한다.
  • 보루토/1화 . . . . 29회 일치
          * 쑥대밭이 된 나뭇잎 마을.--미래에도 부서지는 마을-- 파괴된 역대 호카게의 흉상 조각 위에서 우즈마키 보루토가 "카와키"는 닌자와 싸우고 있다.
          * 카와키는 "너도 7대와 같은 곳으로 보내주마"고 하는데...
          * 보루토는 탈주닌자의 서클렛을 꺼내 쓰며 "그렇다 해도 나는 닌자다"고 말하는데
          * 보루토는 코노하마루 밑에서 사, 미즈키와 한팀으로 활동하고 있다.
          * 보루토팀의 임무는 "곰판다"는 맹수 처리.
          * 자신의 속성이나 비전과 무관하게 사용할 수 있고, 사실 닌자가 아니도 쓸 수 있다.
          * 그때 과학닌자도구반의 카타스케는 남자가 들어오는데, 그는 중닌시험에 인술을 발사하는 새로운 닌자도구를 쓸 수 있게 해달고 요청한다.
          * 하급닌자에게 가혹한 수련을 시킬 필요도 없어지고 포퍼먼스도 화려해질 거며 적극 추천하는데, 나루토는 중닌시험은 닌자를 키우기 위한 거지 포퍼먼스가 아니며 반대한다.
          * 그러자 "아버지는 당신 실력을 보고 싶어할 것"이고 충돌질을 하는데...
          * 보루토는 이노진, 시카다이와 어울려 게임이나 하고 있는데, 미즈키, 사다가 와서 같이 중닌 시험에 나갈 것을 권유한다.
          * 중닌시험은 3인 1조가 원칙이기 때문인데, 보루토가 시큰둥해 하자 사자는 "내가 호카게가 되는걸 방해할 생각이냐"며 멱살잡이를 한다.--누굴 닮은 거야--
          * 거기에 보루토는 "나는 호카게 따윈 되고 싶지 않다!"고 응수.--그럼 사다 쩔이나 해주면 되잖아.--
          * 시카다이는 "이런건 엄마 몰래 레벨 올리는게 재미"며, 흥이 떨어졌는지 먼저 가버린다.
          * 돌아가는 길에 사다가 다시 한 번 권유하면서 "7대에게 우리의 대단함을 보여주자"고 하고, 보루토도 결국 승락한다.
          * 잠깐 서로의 부모님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데, 사다는 나루토를 동경하지만 보루토는 "너희 아버지 사스케는 또 하나의 호카게고 불린다"며 추켜세운다.
          * 사다는 쑥스러운지 호카게가 겸손하게 한 말일 거고 하는데, 미즈키는 "내 부모님"도 그게 사실이고 했다고 말한다.
          * 그런데 케이크를 나르던 나루토가 갑자기 사져 버린다.
          * 보루토는 아버지가 어렸을 적 입던 재킷을 바보다 화를 삭히지 못하고 창문 밖으로 집어 던져 버린다.
          * 하지만 사스케는 시대가 어떻든 닌자의 본질이 바뀌는건 아니고 답하는데, 나루토는 "결국 보루토도 우리랑 같다고 말하고 싶은 거냐"면서 그건 아닐 거고 한다.
          * 사스케가 간단히 반격하자 "역시 굉장하다"며 놀워한다.
  • 식극의 소마/187화 . . . . 29회 일치
         [[식극의 소마]] 187화. '''터져 멘치까스'''
          * 유키히 소마는 자신있게 "내가 만들 수 있는 최고의 곰고기 요리"며 곰고기 멘치까스를 내놓는다.
          * 도지마 긴은 그의 "도박"이 성공했을지 기대하고 베르타와 실는 악취가 나지 않을까 망설이며 쉽게 시식하지 못한다.
          * 베르타와 실는 소마가 나키리 아리스를 꺾은 인물임을 알고 다시 보게 된다.
          * 소마의 심사가 끝나자 하야마 아키도 요리를 완성, 황금빛이 나는 접시를 내놓는다.
          * 그는 자신의 요리야 말로 "최고의 곰고기 요리" 자신하는데.
          * 드디어 완성된 유키히 소마의 멘치까스.
          * 베르타와 실는 그 표면만 보고도 딱 알맞게 튀겨졌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
          * 소마는 음식을 먼저 제출하며 하야마 아키에게 "네가 먹을 건 먹기 직전에 튀겨주마. 여유 생기면 말해."고 놀린다.
          * 소마는 이것이야 말로 자신이 지금 만들 수 있는 "최고의 곰고기 요리" 단언한다.
          * 그 점 때문에 베르타와 실는 잘 튀겨졌다고 하면서도 선뜻 먹기를 주저한다.
          * 그를 따 베르타와 실도 시식.
          * 극찬하는 베르타와 실. 오미자의 맛이 균형감을 줘서 곰고기와 조화를 이루고 있다.
          * 소우에는 소마가 곰의 "뼈와 가까운 고기"를 거침없이 사용했다며 상상을 초월하게 위험한 승부를 한 거 평한다.
          * 베르타는 왜 그렇게 무모한 승부를 했냐고 하는데, 소마는 "맛있어질 가능성이 있으니 당연"이고 심플하게 대답한다.
          * 베르타는 그와 대화하다 소마가 작년 선발시합에서 나키리 아리스를 이긴 그 사람이는걸 알게 된다.
          * 무려 소마를 "소마씨" 호칭하며 공손히 자기들 논문을 읽어줄 수 있겠냐고 청하기까지 한다.
          * 참고로 쌍둥이는 레오놀 등 명백히 윗사람은 "씨"로 호칭, 쿠로키바 료는 "군"으로 칭하고 쿠가 테루노리는 만만해서 "쨩"이 부른다.
          * 소마는 등심이나 뱃살, 허벅지살 등 다양한 부위를 혼합해 맛에 그데이션을 주는데 성공했다.
          * 쿠가 조차도 끝난 승부고 생각할 정도로 극찬이 이어지는데, 정작 소마는 아직도 승부는 모르는 일이며 경계를 늦추지 않는다.
  • 식극의 소마/220화 . . . . 29회 일치
          * 윤곽이 드러난 2운드 대결.
          * 1운드가 센트럴의 전폐는 충격적인 결과로 끝나자 센트럴의 개가 된 [[카와시마 우]]가 안절부절 못한다. 오로지 센트럴의 승리만을 바며 2운드 대결 카드를 소개한다. 1카드는 [[쿠가 테루노리]] 대 [[츠카사 에이시]. 주제는 녹차다. 2카드는 [[메기시마 토스케]] 대 [[코바야시 린도]]. 주제는 고추. 3카드는 [[미마사카 스바루]] 대 [[사이토 소메이]]. 주제는 참치.
          쿠가는 린도가 고추를 뽑았다는 말을 듣고 그거야말로 자기 특기였다며 통탄한다. 하긴 그의 전공은 사천요리. 아쉽지만 메기시마의 선전을 기원한다. [[하야마 아키]]는 쿠가와 츠카사의 대결도 신경쓰이지만 2카드 대결에도 눈을 떼지 못한다. [[쿠로키바 료]]도 공감한다. 전 3석과 현 2석의 대결. 어떻게 보면 이번 운드에서 가장 치열한 경합이다.
          * 외부의 주목도가 어떻든 메기시마는 느긋하다. 그는 주제를 적은 카드를 만지작 거리며 고추로 뭘 만들지 고민해 본다. 반면 린도는 거침이 없다. 벌써 주재료를 정하고 메기시마에게는 "고민할 틈이 있냐"고 도발한다. 그런 그녀가 선택한 것은 [[악어]]. 일본에선 매우 희귀한 재료다. 린도가 살아있는 악어를 고르자 지켜보던 이들이 술렁거린다. 물론 구하지 못할 재료는 아니지만 식극이란 무대에서 이런 특수한 소재를 고른다는건 대단히 자신이 있다는 얘기. 감옥에 갇힌 반역자들이 수군대자 카와시마가 괜히 기세등등하다. 그녀는 린도가 토오츠키 학원 역사에서도 드문 "희소식재료 마스터"고 소개한다. 희소식재료란 말에 [[유키히 소마]]가 귀를 기울인다. 그런데 그렇게 소개하던 와중에 린도가 악어를 놓친다. 새끼 악어지만 상당히 빠른 몸놀림으로 카와시마에게 돌격, 작은 소란이 벌어진다. 어찌됐든 악어는 린도에게 다시 포획.
          * 이래가지고 정말 악어를 써먹을 수는 있나? 그런 의혹이 퍼진다. 그러나 걱정할 필욘 없었다. 다시 악어를 손에 넣은 린도는 해체용 칼을 능숙하게 돌리며 메기시마에게 승부욕을 어필한다. 함께 십걸이었을 때도 즐거웠지만 적대하기로 한 이상 용서없이 쳐부수겠다는 것. 메기시마도 그럴 생각이며 전력으로 나오고 응수한다. 그리고 린도는 "네 목숨을 감사히 받아가겠다"고 선언한 뒤 악어 해체에 들어간다. 그리고 린도가 보여주는 솜씨는 반역자팀이 보기에도 놀운 것이었다.
          * 린도는 평소의 장난기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모습이다. 악귀같이 칼을 휘두를 때마다 악어의 단단한 껍질이 떨어져나가고 탄탄한 육질이 아름답게 드러난다. 다양한 칼을 바꿔가며 악어의 껍질을 벗기는 솜씨는 눈으로 따가기고 어렵다. 손질에서 피뽑기까지. 조금의 시간 낭비도 없이 마쳤다. 반역자들은 그 속도는 물론 모든 부위에 가장 적합한 칼을 능수능란하게 사용한 솜씨에 경악한다.
          * [[츠카사 에이시]]는 새삼스럽게 감탄하지도 않는다. 그는 린도의 실력을 익히 알았고 진짜 대단한건 칼솜씨 보단 식재료에 대한 방대한 지식과 맛에 대한 호기심이고 생각한다. 그게 십걸의 2석을 차지하게 만든 힘. 그녀는 십걸에 들자마자 그 권력을 십분 활용, 전세계를 들쑤시고 다녔다. 중국 고산지대부터 사막지대, 북극권, 아마존의 오지까지. 1학년 때 이미 일본 국내의 희소 식재에 대해서 정통해 있었으나 그에 만족하지 않고 전세계, 산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식재를 두루 섭렵하고 다녔다. 그 여정 중에는 린도와 현지 스태프의 협력으로 새롭게 발견된 종도 있었다. 그녀는 생태계에 영향을 주지 않는 선 안에서 모든 것을 식재료로 만들었고 손수 맛을 보았다.
          가령 토오츠키 학원의 축제인 "월향제"에서도 그 탐구심은 유감없이 발휘되었다. 매해 참가하는 연구회 중에는 "곤충식 연구회"는 끔찍하게 매니악한 동호회도 있었다. 소마 같은 괴식 마니아 조차 "어떤 별종이 관심을 가질까"고 생각할 정도로 마이너. 그런 동호외의 단골손님이 린도였다. 그녀는 언제나 "120점포 올 클리어"는 원대한 목표를 세우고 실행에 옮겼다. 물론 곤충식도 빠질 수 없다. 하지만 그저 목표나 달성하자고 억지로 먹는게 아닌, 정말로 즐겁게 "귀뚜미 풀코스" 같은걸 먹어치우곤 했다.
          굳이 츠카사가 아니더도 그녀의 실체는 지금 대회장의 전원이 목격하고 있다. 소마는 츠카사 앞을 저런 대단한 요리사가 가로막고 있을 줄 몰랐다고 감탄한다. 그러나 한편으론 그녀와 함께 또다른 괴식 연구가 사다츠카를 포섭해 "암흑 별종 삼두회"는 정체불명의 결사를 조직할 야욕을 품는다.
          * 상대인 린도가 놀운 호조를 보이며 좌중의 이목을 쓸어간다. 반면 메기시마는 묵묵하다고 할 정도로 움직임이 없다. 관중석은 메기시마가 린도에게 쫄은거 아니냐고 야유를 퍼붓는다. 그때 카와시마가 무언가를 발견한다.
          * 그녀가 본 것은 찻슈. 면의 필수요소인 그 찻슈다. 메기시마는 지금껏 찻슈를 만들고 있었다. 하지만 그 자체로는 평범해 보이는데. 그 밖에도 화려하진 않지만 착실한 준비가 이루어지고 있었다. 육수는 물론 면을 삶을 준비까지. 메기시마 또한 임전태세를 갖췄다. 후배들은 린도가 희소식재료 마스터면 메기시마는 "면 마스터"고 절대적인 신뢰를 보인다.
          * 그 신뢰를 한 몸에 받는 메기시마는 실제로 "면 마스터"는 직함을 가진 요리사. 바깥의 시끄러운 지저귐 따위는 아무런 영향도 주지 않았다.
  • 원피스/830화 . . . . 29회 일치
          * 그리고 이번 기회에 빅맘의 로드 포네그리프를 확보해야 한다며 자신에게 그 임무를 맡겨달고 한다.
          * 몇 시간 전. 징베는 전 태양해적단 전원을 모아놓고 "루피는 세계를 바꿀 남자"고 웅변한다.
          * 그는 앞으로 해적왕이 되는건 사황도 누구도 아닌 루피고 단언하며 그의 힘이 되어주고 싶다는 소감을 밝힌다.
          * 부선장이었던 "알딘"을 비롯해, 모든 단원이 그렇게 하고 응원해주며 "선장(징베)은 늘 남을 위해서만 살았다. 지금부터는 자신을 위해서 살아가"는 격려를 듣는다.
          * 선원들은 알딘에게 "플리네랑 결혼해서 인척간이 됐는데 어쩔 거냐"고 묻는다.
          * 샬롯사 29녀 "샬롯 플리네". 빅맘의 딸인 귀상어 반어인이다.
          * 플리네는 그 이야기를 듣더니 논의할 필요도 없다며 "알딘을 따간다"고 단언한다.
          * 떠나기 전 징베는 "역시 빅맘은 나를, 우리를 용서하지 않을 것"이며 플리네에게 의견을 묻는다.
          * 플리네는 "확실히 산하에서 빠지려던 녀석들은 전부 죽었다"고 말하는데...
          * 몬도르는 움직이는 초콜릿처럼 생긴 부하에게 "알겠지? 단 1초도 남기지 않고다"는 이상한 말을 하며 모스카토를 옮기게 한다.
          * 다른 부하들은 호들갑을 떨며 떠나지 말고 매달리는데, 빅맘은 "떠나는 자에게 이유를 묻지 마. 꼴사납다." 고 물리친다.
          * 그러나 "부모자식의 잔을 나눠놓고 돌려받는건 수치"며 자신은 징베는 큰 전력을 잃게 되었다고 말한다.
          * 그리고 "너도 뭔가 잃어야 하며 그것이 뒷처리는 것."이란 말을 한다.
          * 페드로는 두 왕이 루피에게서 로저의 모습을 보았을 거며 카이도와 싸움 이후엔 어떻게 할 생각이냐고 묻는다.
          * 루피는 아직 그렇게 뒷일까지는 생각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페드로는 어차피 빅맘이 가진 로드 포네그리프도 필요해질 거며, 지금이야 말로 최고의 찬스고 말한다.
          * 함께 하겠다는 루피의 말은 "상디를 탈환한 이후에도 쉽지 않을 것"이며 거절한다. 결국 루피는 그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 나미는 이런 중요한 일을 그렇게 쉽게 결정할 수 있냐고 하는데, 브룩은 "루피는 '이런 별' 아래서 태어난 것"이며 웃어넘긴다.
          * 그때 쵸파가 개미떼가 또 달붙는걸 감지하고 다시 임전태세에 들어간다.
  • 원피스/854화 . . . . 29회 일치
          * 징베는 [[샬롯 브륄레]]에게 "룰렛"을 거부했다고 욕먹는데 원래 징베는 정당한 대가면 지불했겠지만 그 자체가 악의와 죽음의 냄새밖에 없어 거부했다.
          * [[페드로(원피스)|페드로]]는 현명한 선택이며, 그건 돌리는 이상 "반드시 죽게 되어 있는" 룰렛이었다고 설명한다.
          * 성안의 탈주자들 문제를 의논하는 간부들. [[샬롯 오페]]는 [[몽키 D. 루피]]와 나미를 고문하다 실수로 태워죽였다고 거짓 보고한다.
          * 오페는 아무리 자식이도 둘을 놓쳤다간 빅맘에게 무사할 수 없어서 거짓 보고를 한 것이다.
          * [[샬롯 몬도르]]는 오페의 증언을 의심해서 독자적으로 순찰 병력을 차출한다.
          * 보빈은 쓰러지면서 그가 어째서 방에 있지 않은 거냐고 중얼거리고, 경비병들이 몰려오자 상디는 자신이 뭘하는지 몰하며 그 자리를 황급히 뜬다.
          징베는 최대한 적을 피하고 있었지만 복도에서 앞뒤로 적에게 둘러 쌓이자 뒤따 오는 적의 처리를 나미에게 부탁한다. 나미는 안 그래도 짜증나던 참이며 "뇌운로드"로 적들을 싹 쓸어버린다.
          * 쵸파 일행과 합류한 나미와 징베는 함께 미러월드로 진입한다. [[샬롯 브륄레]]는 징베가 이들과 함께 있는걸 보고 배신했다고 직감한다. 그녀는 징베가 빅맘 [[샬롯 링링]]이 제안한 "룰렛"에 겁먹고 내빼지 않았냐고 성토한다. 징베는 빅맘이 어인섬을 지켜준 만큼 인의를 다하려고 했지만 그녀의 룰렛에는 "죽음과 악의"의 냄새 밖에 나지 않아 거부했다고 한다. 그 말을 들은 [[페드로(원피스)|페드로]]는 잘한 선택이며 과거 그 룰렛을 돌렸던 자신의 파트너가 목숨을 일은 사실을 전해준다. 브륄레는 그게 자랑스럽기도 하다는 듯이 "누구든 빅맘을 떠나가려는 자는 죽을 수밖에 없다"고 신나게 떠들다 얻어맞는다.
          * 빅맘의 거처인 "여왕의 방"에서는 프로메테우스가 상처가 아프다고 징징거리고 있다. 그 상처는 브룩이 낸 것인데 생각보다 깊어서 자꾸 벌어진다고 한다. 빅맘은 프로메테우스가 한심하다고 말하다가 "그보단 이 녀석이 대단한 것"이고 말을 바꾼다. 그녀의 세 무기에 상처를 낸 것은 브룩이 최초였기 때문이다. 빅맘은 브룩을 [[테루테루 보우즈]]처럼 만들어서 가지고 다니며 예뻐한다.
          함께 있는 [[샬롯 푸딩]]은 "그 뼈"도 여기 있을 거냐고 묻는다. 브룩은 푸딩의 언행이 자기가 아는 것과 다른 것 같다고 여기지만 설마 "본성"이 어떤지는 아직 모르고 있다. 빅맘은 상상이상으로 브룩을 마음에 들어해서 "살아있는 예술"이 부르며 당분간은 도감에 넣지 않고 지니고 다니겠다고 말한다.
          빅맘은 푸딩에게 밀집모자 일당의 처리를 잘했다며 칭찬한다. 푸딩이 잡힌 루피와 나미와 만났고 "꼴좋다"고 소감을 밝히자 브룩은 대체 어떻게 돌아가는지 따잡지 못해서 당황한다. 빅맘은 제르마에도 손을 써놨다며 술집 여자들을 보내 헤롱헤롱하게 만들어놨다고 말한다. 하지만 푸딩은 [[빈스모크 레이쥬]]가 자신을 미행했던 일을 언급하며 "감이 좋은 여자였지만 해결했다"고 말한다. 빅맘은 혹시 죽인건 아니냐고 우려한다. 푸딩은 걱정하지 말며 죽이지 않고 기억도 잘 없애놨다고 안심시킨다.
          * 빅맘 해적단의 간부들은 상디가 방에서 나오지 않도록 감시하고 있다. 체스병사가 방 안을 확인해보는데 누군가 침대에 누워서 자고 있다. 병사는 별 의심없이 "상디가 방에서 자고 있다"고 보고하는데, 사실 그는 상디가 아니 방을 감시하던 감시병이었다.
          총 여섯 명의 침입자 중 둘이 남는다. 루피와 나미. 그런데 이들은 분명 죄수도서실에 잡혀 있어야 할 텐데 이들도 탈출했다는 소식이 도착해 있다. [[샬롯 몬도르]]는 경비를 서고 있었던 [[샬롯 오페]]에게 어떻게 된 일이냐고 추궁한다. 하지만 오페는 크게 반발하며 "사실 무근인 헛소문"이 일축한다. 지하엔 아무도 오지 않았으며 빅맘의 명령대로 [[샬롯 로]]의 위치를 캐내기 위해 고문했지만 아무런 정보도 나오지 않았고, 그러다 태워죽여버렸다는 얘기다. 오페는 사실대로 얘기했다간 빅맘에게 모든 수명을 뺏길 거고 두려워해서 이런 거짓말을 하고 있다. 몬도르는 미심쩍어하지만 형인 오페를 대놓고 의심할 수는 없어 넘어간다.
          침입자들은 이렇게 정리됐다 치고 상디와 빈스모크 일가도 문제가 없다는걸 확인하자 몬도르는 모든 방해꾼이 사졌고 결혼식 준비만 무사히 마치면 된다고 선언한다. 그러나 역시 오페를 신용할 수가 없어서 따로 병력을 차출해 일대를 감시하게 한다.
          * 레이쥬는 아직도 의무실에 있는데 루피가 뛰쳐나간 창문을 바보며 생각에 잠겨 있다. 루피는 비바람을 맞으면서도 "약속"했던 장소로 가고 있다.
          상디는 그대로 죽을 생각이었다. 루피 일행이 자력으로 도망칠 거 믿으며 자신을 포함한 "악의 군단 제르마"가 전부 죽는게, 그게 적을 자극하지 않고 끝나는 유일한 길이고 생각한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복도를 지나던 보빈이 그를 발견한다. 보빈은 처음엔 상디인건 모르고 옆에 있는 도시락이 눈에 띄어 접근했던 모양인데, 상디가 고개를 들자 그를 알아본다. 문제는 상디는 분명 "방에서 자고 있다"고 보고되어 있는데.
          * 소란이 일어나자 경비병들이 몰려온다. 보빈도 정신을 잃지 않고 어째서 방에 있어야할 상디가 어디에 있는 거냐고 중얼거린다. 상황이 이상하게 돼버리자 상디는 또한번 "내가 뭘하고 있는 거지" 되뇌인다. 그리고 경비병들이 들이닥치기 전에, 도시락을 챙겨서 자리를 뜬다.
  • 원피스/868화 . . . . 29회 일치
          * [[마더 카르멜]]의 사진이 깨지며 잊고 있던 트우마가 되살아난 빅맘 [[샬롯 링링]]. 그녀가 절규하는 가운데 [[카포네 갱 벳지]]가 KX런처를 조준한다.
          * 슈트로이젠의 꼬임을 받은 빅맘은 카르멜이 가끔 말하던 "어떤 종족이든 같은 눈높이에서 바보는 평등한 나"를 이룩하고자 다짐한다.
          * 카르멜이 한 말을 잘못 이해해서 모두 자기들만한 몸집으로 커지는 세상을 생각한 것이고, 이걸 이루기 위해 여러 나를 침략하고 파괴했다.
          * 작전이 실패하고 [[시저 크운]]이 탈출용 거울을 준비하나 역시 빅맘의 패기와 풍압 때문에 깨지고 퇴로가 차단된다.
          * 빅맘 [[샬롯 링링]]의 트우마가 시작된 63년 전의 "양의 집" 실종 사건. 그녀가 소중하게 여겼던 [[마더 카르멜]]도 양의 집 친구들도 모두 사졌다. 그녀 자신만 모르는 곳으로. [[몽키 D. 루피]]가 깨어진 마더 카르멜의 사진을 보여주자 빅맘은 세상이 무너질 것 같은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고 그대로 과거에 사로잡혔다. 이때를 노리고 그녀의 목숨을 노리는 [[카포네 갱 벳지]]. 그리고 본래 이 자리에서 죽기로 되어 있었던 [[상디]]는 역전된 입장으로 그녀의 최후를 지켜보고 있었다.
          * 빅맘은 몰랐지만 그 사건엔 목격자가 있었고 그것도 둘 씩이나 됐다. 그들은 빅맘도 인식하지 못한 부분까지 모든 걸 목격했다. 우선 한 사람은 엘바프의 전사. 그는 양의 집과 카르멜이 신경 쓰여서 보러오던 길에 그 사건을 목격했다. 그 터무니없는 광경이니. 그는 차마 양의 집에 와보지도 못하고 그 길로 섬을 떠났다. 엘바프로 돌아간 그는 사건의 전모를 전파했고 [[원피스/867화|이전의 사건]]에 더해서 빅맘은 거인족들에겐 그야말로 혐오스러운 존재로 낙인 찍혔다.
          * 또 한 사람은 그 섬에서 살던 요리사였다. 은퇴한 해적이었던 [[슈트로이젠]]. [[샬롯 푸딩]]의 [[원피스/858화|웨딩케이크]]를 만든 그 요리장이다. 그도 우연히 그 장면을 목격했다. 하지만 그는 그걸 "재미있는 사건"으로 여기며 데굴데굴 구르며 웃었다. 아이러니하지만 그는 "쿡쿡 열매"의 능력자. 이 세상 만물을 모두 식재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별난 능력자였다. 그는 나무토막을 생햄으로 만들어 먹으며 이 재미있는 사건을 일으킨 "괴물"에 대해 생각했다. 본 적도 없는 물건이다. 하지만 이대로 놔두면 굶어 죽겠지. 슈트로이젠은 그 힘이 아깝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도망친 엘바프 전사와는 달리 링링에게 다가갔다. "꿈에 대해서도 이야기하지 않겠냐"고 말을 건 그에게 링링은 경계의 빛을 보이지 않았다. 슈트로이젠은 "너의 마더가 돌아올 때까지 함께 기다려주겠다"는 말로 구슬렸고 이 만남이 훗날 빅맘 해적단의 토대가 되었다.
          * 빅맘 자신을 제외한 다과회장의 모든 사람이 빅맘이 죽을 거 생각했다. [[샬롯 카타쿠리]], [[샬롯 스무디]] 등 그녀의 자식들도 옴짝달싹하지 못한 채 탄두가 날아가는 걸 볼 수밖에 없었다. 빈스모크 일가를 해방시킨 [[나미(원피스))|나미]] 일행과 임무를 무사히 수행한 루피 일행,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이었던 푸딩까지. 귀를 틀어막고 간신히 그녀의 최후를 지켜봤다.
          * 빅맘이 추억하는 카르멜의 기억. 그저 연극이고 위선일지 모르겠으나, 어쨌든 그녀는 아이들 앞에서는 좋은 보호자였다. 카르멜은 항상 "종족끼리 차별이 없고 다들 같은 눈높이에서 살 수 있는 나"에 대해 말했고, 양의 집을 세운 그 섬에 그런 "꿈의 나"를 만들자고 말했다. 비록 어렸던 빅맘은 그 뜻을 "다들 나처럼 덩치가 커진 나"고 생각했지만, 엘바프의 섬 시절을 생각하면 무리도 아닌 착각이었다. 좌우간 카르멜은 이런 나를 이야기하고, 이런 나가 많아진다면 세상은 평화와 행복으로 가득 찰 거고 가르쳤다. 그건 곧 링링의 꿈으로 이어졌다.
          슈트로이젠과 마음을 터놓게 된 링링이 처음 그 말을 꺼냈다. "마더가 기뻐해주는 나"를 만드는 거야 말로 자신의 꿈이면서. 이게 계기였다. 링링은 얼마 되지 않아서 자신이 카르멜이 썼던 "소울소울 열매"의 능력을 쓸 수 있다는걸 알게 됐다. 슈트로이젠은 그 힘에 이 악마의 열매 능력이면 충분할 거고 생각하고 링링이 말하는 꿈의 나를 만들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 그리고 이어지는 침략과 약탈의 나날. 여섯 살 링링에게는 어느새 5천만 베리의 현상금이 붙었고 그 숫자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 해군은 그녀를 최고의 위험인물로 판단, 위험도가 높아지기 전에 어떻게든 처리하려고 혈안이 됐다. 결국 그렇게 되지 않았다. 빅맘은 갈 수록 강대해지는 힘으로 여러 나를 침략했고 거침없이 박살냈다.
          >"평화"와! "꿈의 나"를!
          이제 그녀의 꿈은 카르멜의 꿈도, 당초 그녀가 가졌던 꿈과도 상관없는 무언가가 되어 있었다. 그럼에도 "모두가 같은 눈높이로 바보는 삶"에 대한 집착은 수그러들지 않았다. 그녀는 이제 없어진, 어떤 의미에선 영원히 하나가 된 카르멜과 그녀의 친구들을 꼭 다시 찾고 자신만큼 크게 만들어서 한 테이블에 둘러앉아 밥을 먹겠다고 다짐했다. 사황에 오른 지금까지도.
          * 회장 안을 들여다 보고 음흉하게 웃던 [[시저 크운]]. 그러나 작전이 실패로 돌아가는 것을 똑똑히 보았다. 작전이 어찌됐건 자신의 차례는 변하지 않는다. 일행을 탈출시켜야 한다. 설마 탄두를 파괴할 줄은 몰랐다며 투덜거리며 탈출용 대형 거울을 챙겨서 날아오른다. 그가 날아오자 회장에 흩어져 있던 연합군이 재빠르게 집합한다. 그러나 여기서도 계획대로 풀리지 않았다. 탄두를 파괴할 정도로 무식한 압력이 그대로 몰아쳐서 거울까지 깨뜨렸다.
          >루크 인 폴 그렛쩨!
          * '악마의 열매'의 능력을 해당 능력자를 '먹어서' 가질 수도 있다는 것이 증명됨에 따, 과거 정상결전 당시 검은 수염이 흰수염의 힘을 빼앗아갔을 것이고 추측하던 가설이 더욱 힘을 얻게 되었다.
  • 은혼/601화 . . . . 29회 일치
         [[은혼]] 601훈. '''한주 점프를 읽으려면 괄목하여 보아'''
          * 신파치와 가구는 하루빨리 우츠로를 쓰러뜨려야 한다는 사명감에 불타지만 그들의 리더는 은혼 실사화 소식에 정신이 팔려있다.
          * 아버지의 묘를 찾은 시무 타에. 신파치가 누님을 찾아 이곳까지 온다.
          * 신파치는 이런 때 혼자서 돌아다니면 위험하다고 말하는데, 타에는 오히려 이런 때니까 온 거고 말한다.
          * 신파치는 지구가 멸망한다는 보고도 올리러 왔냐고 하는데, 타에는 정말로 "그렇다"고 답한다.
          * 그렇지만 "당신의 울보 아들이 이런 때에 동료들과 싸우고 있다"고 "시무 신파치는 훌륭한 사무이가 되었다"고 보고하러 왔다고 한다.
          * 신파치는 자신은 그저 "이상한 사무이"의 등을 쫓아왔을 뿐인데, 어느새 여기까지 와있었다고 말한다.
          * 에도를 지키거나 지구를 지키거나 하는 일은 잘 모르고 오히려 "변하고 싶지 않다. 그 이상한 사무이들과 계속 함께 있고 싶다"고 말한다.
          * 타에는 이미 스스로 답을 찾았을 거며 아버지는 언제나 "너의 옆에서 지켜보고 계실 것"이 답한다.
          * 한편 시내를 지나던 가구, 캐서린, 타마는 천인이란 이유로 주민들에게 배척 당한다.
          * 세 명은 지구는 구하더도 천인이 있을 자리는 없어질 거 같다고 푸념을 한다.
          * 하지만 가구는 첨부터 있을 자리가 따로 있던게 아니며 억지로 비집고 들어와 눌러 앉았던 거고 말한다.
          * 그런데 자신의 틈에도 어느 샌가 뻔뻔스럽게 비집고 들어온 녀석들이 있다며, 오히려 밀어붙여진건 자신이고 한다.
          * 가구와 신파치는 결전의 때가 오고 있음을 느끼며 해방군이 멈춘 지금 우츠로를 찾아내 결판을 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 결전이고 나발이고 자기 배역인 오구리 슌에 대해 불평을 하다 "내 배역이면 쟈니스계가 좋다"는 망언을 늘어놓는다.
          * 지구의 안위가 걱정인 이 시점에 뭔 딴짓이나 하고 다니냐는 독설을 듣는데, 긴토키는 점프의 안위가 더 걱정이고 헛소리나 한다.
          * 하지만 신파치는 "네가 점프에 존재하는게 제일 위험"이고 적절한 츳코미를 날린다.
          * 가구는 우리가 소란 떨지 않아도 인터넷은 이미 불바다며 2채널을 눈팅한다.
          * 가구는 자기 배역은 하시모토 칸나서 쓸데없이 부담스럽다며 적당히 하시모토에 대한 스캔들을 터뜨려서 자기 배역에 적당할 정도로 추락시키겠다고 벼른다.
          * 이런 일을 기획하면서 가구는 새집에 토를 하는 듯한 기분이 든다며, 새로운 쾌감에 눈뜬다.
  • 카쿠스 . . . . 29회 일치
         [[로마 신화]]의 인물. [[헤클레스]] 연관된 이야기가 있는 악당 혹은 괴물이다. 그 이름은 그리스어로 '나쁘다'는 뜻을 가진 카코스(Kakos)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카쿠스가 등장하는 것은 헤클레스가 몸통이 셋 달린 괴물 [[게리온]](Geryon)의 소떼를 몰고 [[티베르 강]]에 도착했을 때였다. 헤클레스는 강가 풀밭에서 쉬면서, 음식과 술을 많이 먹고 잠에 빠졌다. 그 때, 시골 양치기 카쿠스는 강하고 용맹하여 헤클레스가 거느린 게리온의 소 떼 가운데 가장 좋은 무리를 훔쳐서 달아났다. 그리고 교활하게 발자국을 숨기기 위해서 뒷걸음질을 치면서 소떼를 동굴에 숨겼다.
         꺠어난 헤클레스는 소떼의 흔적을 쫓아가려 했는데, 소 몇 마리가 울기 시작하자 카쿠스가 숨긴 동굴 속의 소떼들이 대답하는 울음 소리를 내서 속임수가 폭로되었다. 헤클레스는 당장 카쿠스를 쫓아가서 곤봉으로 때려 죽였다.
         아이네이아드에서 카쿠스는 인간이 아니며, 아벤티노 언덕있는 동굴에서 살아가는 [[볼카누스]]의 아들로 연기와 불꽃을 토하며 [[인육]]을 먹는 무서운 괴물 인간이다. 인간을 잡아 먹기 때문에 동굴 주변에는 피냄새가 가득하고, 동굴 입구에는 썩어가는 인간의 머리가 걸려 있었다. 그러나 겁쟁이였기 때문에 헤클레스가 쫓아오자 동굴로 달아났다. 카쿠스는 쇠사슬을 잘서 볼카누스가 설치해둔 거대한 바위를 떨어뜨려서 동굴을 막아버렸다.--그럼 자기는 어떻게 나오려고--
         헤클레스는 바위를 치울 수 없고, 다른 입구도 발견할 수 없어서, 언덕으로 올가서 동굴 지붕이 되는 바위를 통채로 뽑아버렸다. 카쿠스는 연기와 불길을 토하면서 도망갔으나, 헤클레스는 아무 물건이나 집어던지며 공격했다. 결국 헤클레스는 카쿠스를 붙잡아 밧줄로 묶어 눈이 머리에서 튀어나올 때까지 힘껏 졸 죽였다.
         카쿠스가 죽고 에반드로스의 지휘 아래 살던 시골 사람들이 헤클레스를 기리며 8월 12일 황소를 제물로 바치는 축제를 만들었다. 이 축제는 여자는 누구도 희생제의 고기를 나눠 가질 수 없었고, 다른 신들이 환기될 수 없으며, 개들은 경내에서 추방되어야 했다.
         플루타르코스에 따르면, 다른 신들이 환기되지 않는 이유는 헤클레스가 반인반신이기 때문이며, 개가 들어올 수 없는 이유는 케르베로스가 시련을 주었기 때문이고, 여자들이 제외되는 이유는 [[카르멘타]]가 늦게 도착했기 때문이다.
         프로페르티우스에 따르면, 헤클레스는 선의 여신의 성스러운 신전 안에 있는 샘물에서 물을 마시게 해달고 요구했다. 그러나 여신에 대한 의식은 비밀스럽고 여성에게만 한정되어 있어 여사제는 이를 거부했다. 그러나 헤클레스는 문을 부수고 들어가 물을 마셨다. 하지만 여사제에게는 되돌아가서 소떼의 갈증을 없애준 보답으로 제단을 세우겠다고 하였다. 하지만 그 의례에는 어떤 여자도 참석할 수 없게 했다.
         === 헤클레스는 별명(?) ===
         기원전 2세기의 다른 판본에서는, 소떼들은 레카누스(Recaranus)나 가누스(Garanus)는 그리스 양치기의 것인데, 그는 몸집과 힘이 대단해서 '헤클레스'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다. 그의 소떼를 에반드로스의 노예 카쿠스가 훔쳐갔는데, 에반드로스가 소를 발견하고 주인에게 돌려주면서 카쿠스도 처벌을 위하여 넘겨주었다는 것이다.
         이는 일종의 우화로 보인다. 레카누스나 가누스는 게리온의 변형으로 보인다. 에반드로스는 '선인'이는 의미이다.
         그나이우스 겔리우스에 따르면, 카쿠스는 에트루리아 인 정복자로 나온다. 티베르 강 근처에 거주했으며, 마르시아스 왕이 프리기아 인 메갈레스와 함께 에트루리아의 [[타르콘]](Tarchon) 왕에게 사절로 보냈다. 타르콘 왕은 그를 감옥에 넣었으나, 카쿠스는 도망쳐서 고국으로 돌아왔고 에트루리아를 공격하여 불투르누스와 캄파니아 지역을 지배했다. 카쿠스는 에트루리아 인이 아르카디아 인(에반드로스 등)에게 양도한 지역도 장악하려 했는데 우연히 그곳에 있던 헤클레스를 만나 죽게 된다. 메갈레스는 사비니 인에게 점성술을 가르쳤다.
         기원전 4세기의 청동 거울에서, 에트루리아 인 '카쿠'는 그의 시종으로 추측되는 아르틸레(Artile)와 함께 [[카일리우스]]와 아울루스 비벤나는 두 용사의 습격을 받는 죄수로 등장한다. 카쿠가 묘사되는 장례식 항아리나 설화석에서 카쿠는 잘 생긴 젊은이로 묘사되며, 현금을 켜고 있으며 아르틸레는 어떤 글이 그려진 장식을 들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점성술 지식인을 묘사한 것으로 추측된다.
  • 판타스틱 포 . . . . 29회 일치
         [[마블 코믹스]]의 [[슈퍼히어로 팀]]. 마블의 원로급 팀이며 [[한국]]에서는 유명한 편은 아니지만 마블 세계에서는 매우 비중이 높고 유명한 인물들로 구성되어 있다. 로봇애니로 치면 [[캡틴 아메리카]]는 [[철인 28호]], [[네이머 더 서브마리너]]는 [[철완 아톰]]이면, 판타스틱 포는 [[마징가Z]] 정도의 존재인 오랜 역사의 작품. 한국에서는 주로 줄여서 '판포'고 불린다.
         557호에서 휴먼 토치가 사망하고 2월 23일[* 이 날짜는 이슈 558의 발표일. 실제로 발매된 건 4월이다.] 588호로 시리즈가 마감되고 후속작인 FF(퓨처 파운데이션)이는 이름으로 3월부터 새롭게 시작하였다가, 휴먼 토치가 다시 복귀하고 2013년 마블 나우부터 다시 판타스픽 포 시리즈의 연재가 시작됬다.
         때에 따 구성원이 다르지만 기본적으로는 4명의 후천적 초인- 리드 리처즈([[미스터 판타스틱]]), 수전 스톰([[인비저블 우먼]], 후에 리드와 결혼하여 수전 리처즈가 된다.), 조니 스톰([[휴먼 토치]] II), 벤 그림([[씽(마블 코믹스)|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하나의 가족과도 같은 4명의 인물들의 인간 군상과 가족 드마를 주제로 한다.
         리보위츠는 굿맨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당시 DC의 호황이 《[[저스티스 리그]] 오브 아메리카》 덕이는 사실을 밝혔다. 이 작품은 그 때까지 독립된 타이틀에서만 활약하던 DC의 여러 슈퍼 히어로 캐릭터들([[슈퍼맨]], [[배트맨]], [[원더우먼]] 등)이 한데 모여 집단으로 싸운다는 내용이었다. 이러한 이야기에 ~~열이 뻗치게~~ 자극을 받은 굿맨은 '자기 회사에서도 집단 히어로물을 발표해야겠다'고 결심하고 스토리 작가 [[스탠 리]]를 찾아가 "우리도 저스티스 리그 같은 히어로팀 만화 만들자"며 그 임무를 맡기고, 그 결과 나온 것이 판타스틱 포이다.
         당시 리는 코믹스 업계가 너무 갑갑하다고 느낀 나머지 전직을 생각하던 중이었고, 결국 이 작품 하나만 마무리짓고 마블을 떠나기로 마음 먹은 상태였다. 리는 [[잭 커비]]와 함께 머리를 짜낸 끝에, '진짜 가족은 아니지만 가족이나 다름없는 4명의 평범한 인간들이 우연히 [[초능력]]을 얻은 뒤 한 팀을 이루어 적과 싸운다'는 취지의 신작을 창안했다. 이 작품의 주인공들은 이전의 코믹스에서 활약하던 히어로들과는 달리 매우 세속적이고 약점투성이서 오히려 인간적인 매력을 느끼게 했다. 당시 어린 독자들은 그런 모습을 보고 [[현실적]]이고 느꼈다고 한다. 그 뒤 《판타스틱 포》는 제목으로 발표된 이 시리즈는 예상치 못한 대성공을 거두고 마블 코믹스의 전성기를 열어젖히기까지 했을 뿐만 아니, 스탠 리가 그 뒤로도 이 업계에 남아 [[스파이더맨]]을 비롯한 수많은 캐릭터들을 배출하는 계기를 만들어주었다. 단순 마블 코믹스뿐 아니 다른 코믹스에서도 세속적이고 인간적인 캐릭터를 만들어내는 데 집중하였다.
         《판타스틱 포》가 나오기 전부터 여러 작품의 스토리를 다루었지만 리는 이게 마음에 안들어서 만화책을 더 이상 쓰지 않으려고 했고 《판타스틱 포》의 제작에 참가하지 않으려 했다. 하지만 리의 아내가 "그럼 당신이 쓰고 싶은 얘기를 써보세요"고 얘기했고 리는 아내의 말에 따 《판타스틱 포》를 자기가 원하는 방식대로 썼는데 그게 대성공했다. 이때 처음 사용한 방식이 바로 리가 대략적인 개요와 플롯을 작화 담당에게 주면 작화 담당이 여기에 따 원고를 완성하고 리가 대사를 쓰는 방식이었다. 이런 방식으로 작화 담당들의 끼가 폭발할 수 있었으며 리 본인도 여러 아이디어를 내는 동시에 더 편하게 작업할수 있었다.
         그 전에도 [[네이머]]나 [[캡틴 아메리카]] 등의 [[슈퍼히어로]] 캐릭터들이 마블 코믹스에 있었지만, 《판타스틱 포》는 마블 코믹스의 고유의 특징을 처음으로 보인 작품이었다. 바로 '''완벽하지 않은 영웅들'''이는 요소였다. 늘상 서로 다투기도 하고 협력도 잘 안되지만 결국 서로를 [[가족]]처럼 사랑한다는 구성은 그 당시 혁명적인 요소였다. 판타스틱 포의 구성원들은 별거 아닌 이유로 싸우고 원한을 품기도 하며 그러면서도 결국 화해하는 인간 드마를 보여준다.
         또한 판타스틱 포는 '''정체를 숨기지 않는다'''. 코스튬도 대놓고 얼굴을 드러내놓고 있으며 자경단보다는 [[자원봉사]]단에 가깝다[* 실제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1에서 스파이더맨에게 "우린 자원봉사야"고 얘기한다].
          * 연재 시작할 때만 해도 마블의 슈퍼히어로물이 성공할지 회의적이었기에 [[스탠 리]]는 [[잭 커비]]에게 부탁해서 판타스틱 포를 슈퍼히어로물처럼 보이지 않게 해달고 했다. 실제로 판타스틱 포 1, 2화의 표지를 보면 주인공들은 다 평상복을 입고 있으며 표지의 중심은 괴물들이기에 슈퍼 히어로보단 호러/괴수물처럼 보이게 디자인되어 있다. 3화쯤 돼서 판타스틱 포가 인기있다는 걸 알게 되자 그제서야 코스튬을 입히게 된다.
          * [[스파이더맨]]은 히어로 생활 초창기 돈도 없고 입장도 난감할 때 판타스틱 포에 합류하려 했다. 그러나 '봉급을 받지 않는 [[자원봉사]]'는 말을 듣고는 그냥 돌아갔다.(...)
         2011년 3월 연재분에서 [[휴먼 토치]]의 사망으로 인해 그의 자리를 영구 결번으로 하고 그의 유언에 따 [[스파이더맨]]을 정규 멤버로 영입했다. 명칭도 '퓨처 파운데이션(Future Foundation, FF)'으로 변경하였고 유니폼 색도 흑백으로 변경하였다.하지만 휴먼 토치의 생존&복귀로 다시 이전의 판타스틱 포로 돌아갔다. 그리고 퓨처 파운데이션은 판타스틱 포와 별개로 분리되었다. 새로운 구성원은 2대 앤트맨인 스콧 랭, 메두사, 미스 씽, 쉬헐크.
          * [[고스트 이더]][* 지구-90226이 배경인 <[[What if]] Newer Fantastic Four>에서는 [타노스]가 [[인피니티 건틀릿]]으로 고스트 이더의 존재를 지워버려 [[아이언맨]]이 대체 멤버로 들어간다.]
          * 프이트풀 포
         4번에 걸쳐 애니화되었고(1967년판, 1978년판, 1994년판, 2006년판) 1979년에는 더 싱을 주연으로 한 스핀오프 애니판도 나온바 있었다. 그 중 맨 처음에 나온 버전(1967년판)은 후에 [[일본]]에서 1960년대에 '''우주닌자 고무즈'''는 요상한 제목으로 번안되어 방영되었다.
         === 실사영화 ===
          * [[판타스틱 포(1994년 실사영화)]]
          * [[판타스틱 포(2005년 실사영화)]]
          * [[판타스틱 포(2015년 실사영화)]]
  • 페어리 테일/492화 . . . . 29회 일치
          * 제이의 텔레파시는 처음에는 의심을 사지만 옆에 있던 가질이 참견하는 소리가 흘러가면서 신뢰를 얻는다.
          * 전장에 있던 하이네와 줄리엣(아이린의 두 부하)는 미젠에게 싸움을 걸고 미젠은 동료들을 먼저 보내고 혼자 상대한다.
          * 한편 엘프먼은 유키노와 동행하고 있는데 그녀의 언니 소노와 만난다.
          * 미젠은 타르타로스에서 다양한 악마를 흡수해 "사탄 소울 미젠 알레그리아"를 완성. 압도적으로 승리한다.
          * 페어리 테일은 텔레파시를 수신하지만 모르는 사람의 목소리 의심한다.
          * 그때 옆에서 가질이 "너무 고압적이다. 귀엽게 해"고 참견하는데 그 목소리가 텔레파시에 섞여 나가면서 신뢰를 얻는다.
          * 미젠은 혼자 떨어져 버린 엘프먼을 걱정하는데 그때 아이린의 두 부하가 공격한다.
          * 이들의 목표는 미젠. 점액과 리본의 콤비네이션으로 미젠을 묶는다.
          * 하지만 사탄 소울을 발동시킨 미젠은 손쉽게 끊어 버린다.
          * 미젠은 리사나를 동료들과 함께 길드로 보내고 혼자 싸운다.
          * 제이의 목소리는 엘프먼에게만 들렸는데 페어리 테일 멤버에게만 들리기 때문.
          * 함께 페어리 테일 길드로 향하던 중 유키노의 언니 소노(오시온 세이스의 엔젤)과 조우한다.
          * 둘이 자매는걸 몰랐던 엘프먼, 렉터, 프로시는 경악.
          * 하이네와 줄리엣은 미젠의 생각보다 훨씬 강했다.
          * 둘은 "처음부터 전력을 보이는 바보가 어딨냐"며 자신을 얕본 미젠을 비웃는다.
          * 그러자 미젠이 "비장의 수는 위기 상황에 활용하는 것"이면서 새로운 변신을 한다.
          * 사탄 소울 미젠 알레그리아.
          * 그 마력은 바닷물이 마르고 하이네가 괴물이고 경악하는 수준.
          * 미젠은 "신경은 안 쓰지만 그래도 여자애한테 할 말은 아니다"며 두 명을 압도적으로 처바른다.
          * 알레그리아는 위력은 강하지만 소비하는 마력이 높아 미젠도 지친다.
  • 하이큐/237화 . . . . 29회 일치
          * 츠바키하의 저항이 거센 가운데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한 카스노.
          * 관중석의 카스노 졸업생들은 [[타나카 류노스케]]나 [[아즈마네 아사히]] 또한 성장했음을 실감한다.
          * 카스노 구성원들의 "성장"이 만들어낸 결과. 그 와중에도 히나타는 부족한 부분을 계속 체크하고 진화하고 있다.
          * 스파이크를 받아낸 [[히나타 쇼요]]. 하지만 자세가 어설퍼서 공이 애매하게 떠버린다. [[니시노야 유]]와 [[카게야마 토비오]]는 그가 제대로 리시브 위치에 있었다는 것만으로 놀는 것 같지만, 히나타는 너무 앞으로 갔다며 자책한다. 공은 도로 코트로 떨어지려고 하는데 [[타나카 류노스케]]가 몸을 날리다시피 하며 살린다. 공은 [[아즈마네 아사히]]에게 넘어가 침착하게 마무리. 밀어넣기 성공으로 드디어 18:18로 동점을 만든다.
          * 긴 랠리가 끝나자 지켜보던 사람들마저 지칠 것 같다. [[야마구치 타다시]]는 가슴을 쓸어내리며 방금 히나타의 플레이를 "운이 좋은 건지 나쁜 건지 모르겠다"고 평한다. 하지만 옆에 있는 니시노야는 "그건 운이 아니 정확히 알고 갔던 것"이며 히나타의 성장을 알아본다.
          * 히나타의 서브 2회차로 공격이 재개된다. 츠바키하는 에치고가 세트를 올리는데 아테마에게 올릴 것 같다. 그러나 눈치 빠른 [[츠키시마 케이]]는 속지 않고 마루야마의 백어택을 정확히 예측한다. 하지만 마루야마도 순순히 막히지 않는다. 순간적으로 블록을 피해 공을 떨어뜨린다.
          노마크로 득점을 허용할 줄 알았는데, 이번에도 히나타가 있다. 여전히 앞으로 너무 나가서 몸으로 공을 받는 모양이 됐지만 어쨌든 공은 살아 있다. [[사와무 다이치]]가 급하게 공을 올려서 타나카가 츠바키하 진영으로 넘긴다. 삐걱거리는 연계였지만 타나카가 까다로운 코스로 공을 보낸 덕에 츠바키하가 곤란해 한다.
          * 타나카가 중학생일 때만 해도 이런 임기응변은 없었다. 중 3때 체험입부 했던 시기에는 너무 힘만으로 쳐대서 아웃되기 일쑤였다. 지금 다이치나 아즈마네, [[스가와 코시]]는 그를 그리 높이 평가하지 않았던 듯 하다. 관중석에 있는 졸업생들도 그걸 기억하는데 지금은 좋은 코스를 고른다며 "관찰력이 뛰어나다"고 칭찬한다.
          * 츠바키하는 끈질기게 공을 살려서 다시 에치고에게 잇는다. 에치고는 기습적으로 카게야마를 쪽으로 공을 보낸다. 이건 적 세터에게 퍼스트 터치를 유도해서 공격 루트를 한정시켜 버리는 지능적인 플레이다. 카게야마나 [[우카이 케이신]] 코치는 그걸 알기 때문에 공을 받고도 표정이 썩는다. 다시 카스노 진영으로 돌아온 공. 카게야마 대신 츠키시마가 아즈마네에게 토스한다.
          사실 츠키시마가 딱히 토스를를 잘하는건 아니다. 하지만 이번에 올리는 토스는 확연이 달졌는데 스기우는 "약간의 어색함과 최대한의 정성"이 표현한다. 합숙에서 [[코가네가와 켄지]]에게 잔뜩 쓴소리를 들은 탓인지 높고 깔끔한 세트가 올온다. 아즈마네는 "왠지 감동적"이 여기며 힘차게 뛰어오른다. 그러나 츠바키하 쪽에선 블록 3장으로 덤비는데.
         >카스노 고교가 연속 득점을 따냈습니다!
          * 아즈마네는 파워풀한 스파이크로 블록을 날리고 득점에 성공한다. 스코어는 19대 18. 카스노의 역전.
          * 졸업생들은 아즈마네가 늠름해졌다고 감격의 눈물을 흘린다. 아즈마네는 츠키시마에게 좋은 토스였다고 칭찬하는데 츠키시마 본인은 겸손인지 "반은 운이었다"고 대수롭지 않게 말한다. 그렇지만 아나운서도 "치기 쉬운 좋은 세트업. 저런게 나오냐 마냐에 따 팀의 완성도가 갈린다."고 격찬한다. 카게야마는 말 없이 츠키시마를 경계하는데 츠키시마는 그게 "경쟁심"을 발동시킨 히나타 같다며 디스한다.
          한편 히나타는 수비에 기여한 건 사실이지만 자꾸 몸통으로 공을 받아서 관중석에선 "몸으로 받지 말고 손으로 받아"고 웃음거리가 된다. 본인도 생각처럼 잘 되지 않아서 부끄러워하는데 사와무는 전에 "야생의 감"으로 공을 따가던 것과 달리 상대의 플레이를 보고 공이 올 곳을 예상해서 움직인 점을 좋게 평가한다. 그 뿐만 아니 카게야마나 츠키시마 조차도 "경쟁심을 발동시킨" 얼굴로 히나타를 주시한다.
          카스노 응원단은 선수들의 선전을 보며 '''성장했다'''고 표현한다.
          * 히나타는 방금 전 리시브 때를 곱씹으며 "강타가 아니고 꼭 앞에 떨군다는 보장은 없다"는 점을 되새긴다. [[타케다 잇테츠]] 고문은 히나타가 생각에 잠긴 얼굴을 보고 "입력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 하이큐/254화 . . . . 29회 일치
          * [[미야 아츠무]], [[미야 오사무]] 형제가 선보인 "괴짜속공"은 [[카스노 고교]] 진영에 커다란 파문을 일으킨다.
          * 카스노는 전열을 수습하며 [[아즈마네 아사히]]의 향상된 서브를 내세워 추격태세를 이어가지만 조금씩 밀려나는 분위기.
          * 회심의 미소를 짓는 아츠무. 반면 카스노의 괴짜 콤비는 더 격렬하게 대항심을 불태운다.
          * [[미야 아츠무]]&[[미야 오사무]] 형제가 선보인 "괴짜 속공". 중계진은 "지금까지 보여준 적이 없는 속공"이고 혀를 내두른다. 카스노 벤치의 [[시미즈 키요코]]와 [[타케다 잇테츠]] 고문은 입을 다물지 못한다. 분명히 [[히나타 쇼요]]와 [[카게야마 토비오]]의 괴짜 속공이다. [[카스노 고교]]의 상징과도 같은 기술인데 그걸 즉석에서 따할 줄이야? [[우카이 케이신]] 코치는 별다른 코멘트는 없지만 표정이 좋지만은 않다.
          * 관중석의 [[아카아시 케이지]]는 방금 전 카게야마가 놀운 페이크 플레이를 선보였을 때처럼 아츠무의 플레이를 섬뜩하게 여긴다. 상대의 특기를 굳이 따해서 정신적 압박을 가하는 것, 그걸 해내고자 하는 센스와 하고자하는 결단력이 질투심이 들 정도다. 반면 [[보쿠토 코타로]]는 "아아" 정도로 대꾸하고 말 뿐이서 정말로 알아들은 건지, 아니면 무관심한건지 모를 일이다.
          * [[마지로 알렝]]은 "쌍둥이 나올 수 있는 신뢰감"이며 둘을 부러워하는데, 정작 그 말을 들은 오사무는 시큰둥하다. 애초에 그는 오사무를 딱히 신뢰하지도 어떻지도 않았다. 아츠무는 옛날부터 오사무의 말이면 지지리도 안 들었다. 깨워달고 하면 "니가 안 일어났다"며 먼저 가버리기 일수였고 빌려간 옷은 돌려주는 법이 없으며 남의 간식을 처먹으면서 태연하게 아니고 거짓말을 치는, 아주 좋지 않은 형제였다.
          * 아츠무의 3회차 서브. 점프 플로터였다. 이번엔 [[사와무 다이치]]가 리시브. 공은 [[니시노야 유]]에게, 니시노야가 띄워서 [[아즈마네 아사히]]가 막바로 스파이크. 득점에 성공하면서 스코어는 11 대 8. 3점차. 간신히 아츠무의 연속 서브 에이스를 끊었다.
          * 카스노 아즈마네의 서브. 위치에 선 아즈마네는 이전에 우카이 코치가 알려준 요령을 되새긴다. 사실 연습 때는 그도 좋은 서브를 친다. 하지만 실전에서는 어깨에 힘이 들어서 컨트롤이 좋지 않다. 그런 사정을 들은 우카이 코치는 주먹을 꾹 쥐었다 펼치는 근이완법을 조언한다. 이런 동작을 반복하는 것으로 쓸데없는 힘을 빼낼 수 있다. 수영선수들도 어깨를 추켜올렸다 내리는 동작을 하는데 마찬가지 원리.
          조언에 따 주먹을 쥐었다펴는 아즈마네. 그리고 곧바로 1회차 서브에 들어간다. 서브는 아카기와 마지로 사이로 뚝 떨어진다. 마지로가 리시브해보지만 엉성했다. 손에 맞고 코트 밖으로 나가는 공. 아즈마네의 첫 서브 에이스, 동시에 카스노의 오늘 첫 서브 에이스였다. 스코어는 11 대 9. 다시 2점차.
          * 스코어가 다시 따붙으면서 타케다 고문도 한숨 돌린다. 그때 우카이 코치가 "너무 걱정할 거 없다"고 한 마디 한다. 방금 전 미야 형제의 속공은 괴짜 속공과 아주 비슷했지만 현시점에서는 단순한 마이너스 템포. 히나타와 카게야마 콤비는 그걸 아무 때나 때려댈 수 있다는게 장점으로 미야 형제가 이것과 같은 것을 구사한다고 보는 것은 아주 경솔한 판단이다.
          그런데, 우카이 코치의 말을 비웃듯 미야 형제의 두 번째 마이너스 템포가 꽂힌다. 이번에도 우측에서 [[츠키시마 케이]], [[타나카 류노스케]]의 블록을 완벽하게 따돌리며 작렬. 아즈마네와 니시노야가 리시브할 엄두도 내지 못했다. 중계석도 확실히 "카스노의 1학년 콤비에 못지 않은 속도"고 격찬.
          * 연거푸 괴짜 속공을 따하자 오사무는 "기분 나쁘다"고 투덜대지만 아츠무는 그저 좋은 기색. 입장이 난처해진 우카이 코치. 하지만 얻어맞는 선수들만큼 뼈아픈 기분은 아닐 것이다. 코트 바깥의 히나타는 이제 한계에 달했다. 그런데 츠키시마는 낌새가 수상한게 뭔가를 느낀거 같은데?
          * 이어지는 경기. 이번엔 타나카의 스파이크로 카스노의 득저. 응원단의 [[타나카 사에코]]가 동생의 활약에 환호한다. 스코어는 12 대 10. 여전히 2점차. 이 시점에서 로테이션으로 니시노야가 빠지고 히나타가 투입된다. 의욕이 넘쳐서 투입되자마자 오사무 쪽을 노려보는 히나타. 이때 이나리자키 진영은 아츠무가 작은 목소리로 무언가 지시를 내리고 있는데.
          * 츠키시마의 서브로 경기 재개. 아카기가 리시브한다. 동시에 빠르게 움직이는 이나리자키의 공격진. 오사무가 네트 앞으로 다가오자 히나타가 섣불리 블로킹을 뛰지만 페이크, 아츠무의 세트업은 스나 쪽으로 향한다. 그러나 스나의 스파이크는 사와무가 받아내고 흔들린다. 불안하게 떠오르는 공. 카게야마가 따간다. 그리고 카게야마는 몰랐지만, 여기서부터는 아츠무가 시뮬레이션한 그대로의 상황이 펼쳐진다.
          그는 시토리자와전과 봄고 1회전의 데이터를 근거로 그렇게 분석했다. 그건 카게야마 자신이 대단한 정신력과 높은 기술적 숙련도를 가졌기에 가능한 플레이. 여기서에 아츠무는 두 개의 계산을 끼워넣는다. 하나는 "흐트러졌을 땐 사이드에서 에이스"는 정석을 벗어난 것, 다른 하나는 "방금 전 우리의 속공을 카게야마가 봤다는 것"이었다.
          * 속절없이 막히는 속공. 선수들 사이에, 응원단에, 벤치에 낭패한 얼굴이 스쳐간다. 반면 얄미울 정도로 회심의 미소를 짓는 아츠무. 중계진의 멘트가 카스노를 잔인하게 찔렀다.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135화 . . . . 28회 일치
          * 관서지역의 사건으로 [[패트껌]]이 밝혀진 정보는 [[아마지키 타마키]]가 맞은 탄환이 "개성인자를 파괴하는 약물"이는 것.
          * 공교롭게도 같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 고 생각했더니 [[미도리야 이즈쿠]]와 친구들은 모두 같은 목적지로 가고 있었다. [[서 나이트아이]]의 사무소 2층 대회의실. 이곳에 현역에서 뛰고 있는 다양한 히어로들이 모여들었다. 그 중엔 [[아이자와 쇼타]]와 [[그랜토리노(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그랜토리노]]처럼 안면이 있는 사람들도 있다. 각각 인턴활동을 하고 있는 미도리야와 [[키리시마 에지로]], [[우카 오챠코]]와 [[아스이 츠유]]도 참석대상이다. 물론 그들의 사무소 책임자들도 참석.
          나이트아이는 회의의 시작을 알리며 착석을 요청한다. 미도리야는 히어로 덕후 기질을 발휘, 짧은 시간 동안에도 참석한 히어로들의 면면을 빠르게 살핀다. 랭킹에 올간 유명인사들도 있지만 지방에서 활동하는 마이너 히어로들도 있다. 오챠코와 츠유는 담임인 아이자와에게 먼저 다가간다. 아이자와는 나이트아이 측에서 협력 요청이 있어서 왔다가 밝히고 자신도 할 말이 있다고 하는데. 키리시마는 선배 [[아마지키 타마키]]와 함께 [[패트껌]]에게 다가간다. 키리시마에겐 시에핫사이카이도 금시초문. 패트껌은 그 녀석들이 음모를 꾸미고 있을지 몰서 모인 것이며, 사실 그들도 이미 엮여 있다고 하는데.
          * 착석이 끝나고 회의가 시작된다. 나이트아이의 사이드킥 [[버블걸]]이 간단히 브리핑을 시작한다. 나이트아이의 사무소는 2주 전부터 지정빌런 단체 "시에핫사이카이"를 조사하고 있었다. 계기는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115화|레저보어독스는]]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130화|빌런 강도단의 사고]]였다. 경찰은 사고로 처리했지만 설명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 그들에게 의뢰, 조사가 시작되었다.
          그는 스크린을 띄워 설명을 계속한다. 스크린에는 [[빌런 연합]]의 일원인 [[트와이스(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트와이스]], 본명 "부바이가 와진"의 모습이 나타난다. 스크린 속의 그는 [[오버홀]]과 접촉하고 있다. 이들의 접촉 장면을 센티피더가 목격했으며 경계가 심해 추가적인 미행은 불가능했지만 이후 경찰의 협조로 두 조직 간의 다툼이 발생한 것을 확인했다. 그랜토리노에게 연락이 간 것도 빌런 연합이 목격됐기 때문이다. 그외에도 [[츠카우치 나오마사]]에게도 연락이 갔다. 원래는 그도 이 자리에 있어야 하지만 또다른 목격 정보를 입수해 그쪽으로 갔다. 그랜토리노는 자신이 나이트아이 사무소를 소개해준 덕에 미도리야가 엮이게 됐다고 여겨서 그에게 사과한다. 하지만 미도리야는 그렇지 않다고 사양한다.
          옆에 앉은 [[토오가타 밀리오]]는 그가 그랜토리노와 아는 사이냐고 묻는데 미도리야는 직장 체험 때 인연이고 간단하게 설명한다. 맞은 편에 앉은 키리시마는 그랜토리노가 카미노 사건 때 [[올마이트]] 옆에 있던 노인이란걸 알고 미도리야가 굉장한 사람과 안면이 있다고 감탄한다.
          * 나이트아이도 미도리야와 그랜토리노 사이의 대화를 뜻모를 눈빛으로 바보다가 회의를 속행시킨다. 이후는 여기까지 입수된 정보를 바탕으로 HN에서 협력을 요청했으며 현재에 이른다. 오챠코와 츠유는 HN가 뭔지 모르는데, [[하도 네지레]]가 설명해준다. 히어로 네트워크의 약자로 프로 히어로들이 사용하는 넷서비스로 상호활동 보고와 정보교류, 협력 요청 등을 처리할 수 있다.
          * 레게풍의 프로 히어로는 이 자리에 프로 이외의 인물이 있는게 마음에 들지 않는지 "꼬맹이가 있으면 회의가 진행되지 않는다"고 불만을 토로한다. 그러자 패트껌이 반발하며 "이들은 '''슈퍼''' 중요 참고인"이며 키리시마와 타마키를 소개한다. 정작 둘은 영문을 모르는 상태. 특이 타마키는 이 장소 자체가 적응이 안 되는 모양이다.
          * 관서의 히어로인 그는 여기서는 초면인 사람이 많다. 그는 간단히 자기 소개를 하는데 둥글둥글한 몸매가 여학생들의 호평을 산다. 패트껌은 좋아하며 사탕을 나눠주겠다며 꺼낸다. 그 사이 나이트아이는 그가 합류한 정황을 설명한다. 시에핫사이카이가 금지약물을 유통해 수입원으로 삼는다고 보고 관련 계통에 빠삭한 그의 협조를 구했던 것이다. 패트껌은 사탕을 나눠주려다 말고 며칠 전 사건에 대해서 열변을 토한다. 금지 약물 유통은 과거에 한 번 근절시켰다. 그런데 키리시마, 레드 이오트의 데뷔전 날 사건이 터졌다. 그때 전혀 본 적도 없는 종류의 약물이 타마키를 맞췄다고 말한다.
          "개성을 망가뜨린다"는 말은 회의장에 작은 파문을 일으킨다. 밀리오는 우선 타마키의 몸 걱정을 하는데, 다행히도 자고 일어나니 완전히 괜찮아졌다. 타마키는 건재를 과시하듯이 개성을 발동하는데 아침 메뉴가 규동이었는지 소발굽을 만들어낸다. 그정도면 별거 아닌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는데, 사실은 그렇지가 못하다. 여기에 대해서는 아이자와가 설명한다.
          * 그런 약물에 대한 자세한 분석이 필요한데, 유감스럽게도 타마키 체내의 것은 개성만을 공격하고 사졌기 때문에 별로 건질게 없었다. 총을 쏜 빌런 조직도 입을 열지 않고 발사한 총은 산산조각, 탄환도 더 가진게 없었다. 그런데 역시 탄환을 맞은 키리시마는 개성이 "경화"였기 때문에 탄환이 튕겨나가서, 그걸 가까스로 입수할 수 있었다. 키리시마는 어려운 이야기서 따가지 못하다가 자기 이름이 나와서 깜짝 놀란다. 여학생들은 키리시마의 공적이며 칭찬. 하지만 분위기가 그렇게 훈훈하게 가질 못했다. 패트껌은 입수한 온전한 탄환에서 꺼림직한 결과물을 받아냈다.
          >인간의 피나 세포가 들어가 있더고요.
          마치 기분 나쁜 괴담 같은 이야기. 분위기가 단숨에 흉흉해진다. 하지만 미도리야와 밀리오는 다른 것 때문에 창백한 얼굴이 된다. [[류큐]]는 패트검의 말에서 탄환의 정체가 "인간의 개성"이는 걸 짐작해낸다. 즉 이 약물은 "인간"에게서 추출한 것.
          * 이번에는 이 탄환이 왜 시에핫사이카이와 연결되냐는 질문이 나왔다. 여기에 대해서도 패트껌이 설명한다. 분명 아직 증거는 없다. 하지만 키리시마가 잡은 빌런을 시작으로 조사를 한 결과 그 탄환은 시에핫사이카이와 교류가 있는 어떤 조직에서 나왔다. 원래 이런 약물 유통은 몇 단계의 그룹과 조직을 거쳐 추적이 어려운데, 이 과정에서 저런 조직이 끼어 있다는건 최종적인 경로는 시에핫사이카이는 걸 암시한다.
          * 나이트아이는 "치사키에겐 딸이 있다"는 정보까지 제시한다. 그리고 그 소녀가 자신의 인턴들, 밀리오와 미도리야와 접촉했다는 사실도. 그때 확인한 바로는 온 몸에 붕대를 감고 있었다. 프로 히어로들은 이것만 가지고도 무슨 이야기인지 충분히 이해를 한다. 하지만 키리시마 같은 학생들은 이야기를 따가지 못한다. 그동안 불평 일색이던 레게풍의 히어로가 적나하게 대답해준다.
          >즉 딸의 몸을 총탄으로 만들어서 판 거 아냐? 는 거다.
          여전히 증거는 없다. 실제로 판매하는지 어떤지 증명할 수 없다. 총알은 현 단계에서는 매우 어중간한 성능. 하지만 이게 단지 시제품이고, 최근 사건들을 프레젠테이션 삼아 동료를 모으고 있는 거면? 전국에서 동료를 모으고, 자금을 모으고, 총알의 완성형이 개성을 "완전히" 파괴한다면? 악행의 아이디어는 얼마든지 떠오른다.
          * 패트껌이 다혈질스럽게 "당장 처들어가자"고 말하는 동안 레게풍 히어로는 화살을 밀리오와 미도리야에게 돌린다. 그 둘이 접촉했던 당시에 소녀를 보호했다면 끝났을 얘기 아니냐는 것. 나이트아이는 자기 책임이며 둘을 감싼다. 그러는 동안 두 학생은 무거운 자책감에 시달린다. 비록 미도리야가 소녀를 보호하려 했고, 밀리오는 앞일을 생각해 보다 확실한 보호가 가능한 때를 노렸을 지도.
         어린이날 특집 페이지는 올마이트의 의향으로 어린이들에게 줄 잉어깃발 만들기. 미도리야는 올마이트 풍 디자인으로 만들어서 듬직하게, 오챠코는 가볍고 건강하고 화창하게 만들어서 여자아이들이 좋아한다. 그리고 [[바쿠고 카츠키]]는 "빌런을 이렇게 만들어"며 깃발을 아예 태워버린다. 아이들 통곡. 이거 디자인도 뭣도 아니잖아?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146화 . . . . 28회 일치
          * 그는 키리시마를 "꼬맹이"고 무시하고 있었지만 그의 투혼을 높이 사 "그 남자"로 정정하며 특히 그와 다시 싸우고 싶으니 어서 그를 치료하고 제안한다.
          * 그는 "어떤 물건"을 대량으로 시장에 풀기 위해 계획하고 있으며 자금이 모이는 데로 실행될 것이다. 그것은 "완성품"과 "혈청"이는 약물이다.
          * [[패트껌]]의 선언대로 창과 방패의 대결은 방패와 방패, 패트껌과 [[키리시마 에지로]]의 승리로 끝났다. 키리시마가 지키고 패트껌이 완성한 최강의 창이 텐가이의 배리어도 랏파의 포텐셜도 뚫고 반대편 벽에 커다란 크리에이터를 만들었다. 적들의 완패. 키리시마가 의식을 찾은건 그때였다. 그러나 아직 오락가락하는 중이다. 곁에 있는 패트껌도 알아보지 못한다. 그런 지경에서도 키리시마는 "패트... 지키겠어"고 중얼거린다. 패트껌은 감격하며 새삼 그를 처음 봤을 때의 일이 떠올랐다.
          키리시마는 직장 체험 때 인연을 맺은 "포스 카인드"에게 인턴 권유를 받기도 했다. "위세 좋은 녀석이 있으면 사무소의 사기가 올간다", 그런 제의였다. 키리시마로서는 나쁠 거 없는 얘기였다.
          단지 그것만으로는 싫다는 이야기, 그 점이 타마키와 패트껌의 관심을 끌었다. 키리시마는 크림슨 이오트 처럼 제대로 지킬 수 있는 히어로를 목표로, 그런 인물로 변하고 싶어서 억지로 타마키에게 소개를 부탁했다. "누군가의 위기를 보고 그냥 지나치는 한심한 녀석"으로 돌아가지 않기 위해.
          >그 꼬맹... 남자를 치료해.
          바보취급하는 건가? 패트껌은 함정이 단정한다. 그러나 랏파는 자기가 그런걸 설치할 법한 남자냐고 반문한다. 확실히 그럴 만한 두뇌는 아니다.
          * 텐가이도 입을 놀릴 정도의 기력은 돌아왔다. 그 기력이도 배리어도 치면 좋았겠지만, 그는 설교를 선택했다. 랏파에게 자신의 지시를 따야 한다는 설교. [[오버홀]]이 그와 짝지은 것도 그런 안배였다. 그저 폭력을 휘두를 뿐인 짐승을 텐가이가 제어하는 것. 텐가이는 그 역할에 충실할 생각이었다.
          >폭력만을 탐하는 짐승이 어떻게 여기에 있을 수 있는지 생각해!
          그런 생각이 랏파에게도 있느냐는 별개 문제. 랏파는 그를 가볍게 즈려밟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했다. 역시 텐가이가 회복한 여력은 미미한 것에 지나지 않았다. 그 가벼운 한 발로 의식이 다시 날아갔다. 랏파가 배리어를 칠 여력도 없는 주제고 빈정댔다. 하지만 그도 남말할 처지가 아니다. 여기저기 뼈가 부러져 도저히 싸울 상태가 아니다. 패트껌은 그 묘한 대화를 보고 있다가 대체 뭘하고 싶은 거냐고 물었다. 정말로 함정이 아닌 건가? 랏파의 답은 이번에도 단순했다.
          랏파는 자신의 출신이력을 조금 말했다. "지하격투장". 그는 패트검도 들어봤을 거고 생각한다.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시설이니까. [[개성(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개성]]을 풀로 활용하는 파이트 클럽이었다. 거기서 랏파는 싸우고 싶은 대로 싸웠고 그의 펀치를 맞고 일어서는 녀석은 드물었다. 그리고 드물게 있는 녀석들도 더 싸울 생각은 하지 못했다. 그는 적들이 잇따 목숨을 구걸하는 것만큼 괴로운게 없었다. "하고 싶은 걸 하지 못하는 괴로움", 그게 랏파의 경우는 싸움이었다. 랏파는 목숨을 걸 때 생기는 힘을 좋아했고 그게 부딪히는 건 더 좋아했다. 그래서 그는 "적"이 좋아졌다. 패트껌과 키리시마. 특히 "빨간머리"가 마음에 들었다.
          * 패트껌은 반박할 기분도 별로 나지 않았다. 일단은 이제 랏파는 체포될 거고, 감옥행이 될 테니 재시합이고 뭐고 그냥 진거고 말해 본다. 랏파는 그것도 알바가 아니다. "아무도 죽지 않으면 무승부", 그런 지론이었다. 그는 패트껌이 움직이지 않자 먼저 문으로 향한다. 그쪽이 의무실인 모양이다. 랏파는 기인이긴 하지만 기인 나름의 방식을 지키는 부류였다. 욕구에 충실한 인간인 만큼 하는 말이 딱히 숨기는게 없다는 기분이 들었다. 게다가 자신이나 키리시마가 이 몸으로 일행과 합류하기는 글렀다. 패트껌은 키리시마를 안아든 채로 랏파의 뒤를 따랐다.
          패트껌이 처음 본 키리시마는 자신을 한심하고 나약한 인간이고 말하는 소년이었다. 그 모습을 보고 왜 타마키가 그를 소개했는지 이해가 갔다. 둘이 닮은 꼴이었기 때문이다.
          그런 키리시마가 지금은 "제대로 다시 한 번 붙어보고 싶은 남자"고 인정하는 적이 생겼다. 키리시마는 과거의 자신에게 자랑해도 좋을 것이다. 그는 인정 받았다. [[히어로(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히어로]]에게. 그리고 [[빌런(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적]]에게. 사나이였다.
          * 랏파가 안내한 의무실은 거의 창고나 다를 게 없었지만 응급조치 정도는 할 수 있다던 딱 그정도였다. 패트껌의 조치로 키리시마의 출혈은 멎었지만 한동안 누워있어야 하는건 마찬가지. 패트껌 자신도 치료를 마쳤다. 그 모습을 보고 랏파가 어슬렁거리다 "나앗냐, 죽인다"고 내뱉는다. 패트껌은 "나았겠냐, 살려"고 대꾸한다.
          * 여전히 머리가 이상한 녀석이지만, 지금이면 어느 정도는 이해가 통했다. 히어로로선 조금 이상한 질문이 되겠지만, 랏파에게 왜 이런 조직에 속해 있냐고 물었다. 그의 성향을 보면 조직생활하곤 전혀 어울리지 않았으니까.
          >그야 [[오버홀|오바호]]는 내가 유일하게 패배한 남자서다.
          그렇다면 이해 못할 것도 아니다. 그가 아직 지하격투장에 있을 무렵이었다. 갑자기 나타난 오버홀이 "조직에 들어와"고 권했다. 그는 지하격투장의 룰에 따랐다. 싸움, 승리와 패배.
          >고 생각했더니 원래대로 돌아왔다.
          오버홀은 단 한 동작으로 그를 죽였다가 되살려 놓았다. 분해했다가 재조립했다는 표현이 맞을지 모르겠다. 그렇게 조직에 들어왔지만 오버홀에 대한 승부욕은 가시지 않았다. 다섯 번의 재도전. 그리고 다섯 번의 패배. 랏파는 언젠가 오버홀에게 이기기 위해 여기에 있는 거고 말했다.
  • 미이라(2017년 영화) . . . . 28회 일치
         [[유니버설 픽처스]]의 영화. [[다크 유니버스]]의 첫번째 영화이며 유니버설의 대표적인 클래식 몬스터 중 하나인 [[미이(영화)|미이]](Mummy)[* Mummy는 '투탕카멘의 저주'와 마찬가지로 서구인들의 환상이 빚어낸 존재로, 원래의 미이와는 매우 거리가 멀다.]를 다룬다. 감독은 알렉스 커츠만.
         과거 30년대에 유니버설에서 만든 영화 미이, 총 3편의 미이 영화 시리즈와는 별개의 영화이다. 정확히는 30년대에 미이가 나오고 이후 리메이크해서 3편의 미이 시리즈, 이후 다크 유니버스를 준비하면서 새 미이 영화가 나온 것.
         주연은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등에서 출연한 [[톰 크루즈]],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에 등장한 [[소피아 부텔]] 등이 등장한다.
          * 소피아 부텔 - 미이
          * 셀바 살링감 - 메텝트레
         '''심각한 평가를 받고 있으며 실제 영화 완성도도 안 좋은 의미에서 심각하다'''. 다음 영화의 스토리나 설정에 방해가 될법한 요소가 있는지 상관없이 영화의 수준이 처참하다.
          * [[다크 유니버스]]의 스타트를 알리는 영화인데 원래는 [[드: 전설의 시작]]이 그 역할을 수행해야 했다. 그러나 해당 영화는 다크 유니버스에서 제외되었고, 미이가 시리즈 스타트 영화가 된 것이다.
  • 보루토/7화 . . . . 28회 일치
          * 오오츠츠키 일족은 우즈마키 나루토에서 구미 쿠마를 꺼내는 작업을 하나 너무 거대한 차크 시간이 걸린다.
          * 오오츠츠키 모모츠키는 다루이와 가아를 상대하나 킨츠키가 당하고 일행에게 포위 당한다.
          * 황무지에 거대한 목둔의 꽃이 피어 올있다. 오오츠츠키 모모츠키와 킨츠키는 여기에 우즈마키 나루토를 묶어놓고 구미 쿠마를 뽑아내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지나치게 거대한 차크여서 시간이 많이 걸린다. 결국 모모츠키는 작업을 멈추고 잠깐 쉬는데 나루토는 "우리들 '닌자'는 그렇게 되지 않는다니깐"이며 너스레를 떤다.
          그때 목둔의 밑둥이 잘리고 이카게 다루이와 미즈카게 쵸쥬로가 기습한다. 모모츠키는 이들이 나타나자 "검은 망토"(우치하 사스케)의 짓이고 직감한다.
          우즈마키 보루토는 아버지를 포박하고 있는 목둔의 줄기를 끊어버리고 사스케가 추락하는 나루토를 붙잡아 안전하게 착지한다. 뒤따온 카게들은 각자 모모츠키와 킨츠키를 상대로 대치. 다루이와 카제카게 가아가 모모츠키를, 쵸쥬로와 츠치카게 쿠로츠치가 킨츠키를 마크. 네 명의 카게는 자신만만하게 "우리들에게서 도망칠 수 있다 생각하지 마"고 도발하고 모모츠키는 "까고 있다"는 원색적인 욕설로 대꾸한다.
          * 구조된 나루토는 사스케와 보루토의 부축을 받으며 몸을 가눈다. 나루토는 보루토가 자신의 소년시절 걸치던 재킷을 입고 있는걸 발견한다. 사스케는 그걸 "닌자가 됐다는 것"이고 심플하게 표현한 뒤 킨츠키를 상대하러 간다. 나루토는 "자신의 그림자분신을 보는 것 같다"고 묘한 기분을 표현한다. 보루토는 "전보단 조금 멋지게 보이지?"고 말하고 나루토는 "그래, 전보다는."이고 대답한다.
          둘만 남은 부자. 나루토는 어렵게 미안했다는 말을 한다. 보루토는 "지금까지 했던대로 해면 됐다니깐"이며 털고 일어난다.
          >단지 시간 있을 때 설교가 아니 '''아빠의 옛날 이야기'''를 들려줘
          * 사스케는 킨츠키와 검투를 벌인다. 기술적으론 사스케의 우위지만 킨츠키가 힘은 더 강하다. 킨츠키의 펀치를 허용하는데 막기는 했지만 벽까지 떠밀려 처박힌다. 킨츠키를 승기를 잡으려고 달려든다. 그때 후방에서 거대한 참격이 날아오는걸 감지하고 피한다. 쵸쥬로가 히메카레이로 공격한 것이다. 킨츠키는 피하긴 했지만 화가 났는지 "잡졸 주제에 나선걸 후회하게 해준다"며 공격대상을 쵸쥬로로 바꾼다.
          쵸쥬로는 킨츠키가 "덩치가 큰 주제에 잽싸다"고 하는데 확실히 속도 면에서 킨츠키의 우위. 재빠른 검술로 순식간에 쵸쥬로를 궁지에 빠뜨린다. 도끼로 히메카레이를 쳐내고 왼쪽 어깨를 베어내는데, 킨츠키는 완전히 이겼다고 생각했지만 이건 유인책에 지나지 않았다. 땅 속에서 쿠로츠치가 등장, 회심의 붕권을 먹인다.
          * 이때를 놓치지 않고 쿠로츠치가 용둔 회석봉의 술로 휘감아 완전히 제압한다. 쿠로츠치는 사스케에게 모모츠키 쪽으로 가세하고 말한다.
          * 모모츠키는 이미 불리한 상황인지 다루이의 추격을 따돌리려 한다. 가아가 모래를 날려 다루이의 발판을 만들어 준다.
          * 다루이는 발판을 딛으며 모모츠키를 따잡는다. 모모츠키는 다루이의 공격을 힘겹게 막는다.
          * 회복된 나루토는 가세하며 인술을 쓰려 하는데 보루토가 인술은 통하지 않는다고 말린다. 한편 모모츠키는 달아나려 하지만 사스케가 퇴로를 막으면서 사면초가가 된다. 사스케는 모모츠키의 전투법을 정확하게 꿰뚫어 보는데 그는 타인의 술법을 흡수해 쏠 수 있지만 정작 자신이 공격할 수는 없다. 말하자면 과학닌구반의 신제품과 같은 원리. 이런 원리가 까발려지자 인술을 쓰지 않고 제압하면 된다는 답이 나온다. 나루토 부자, 가아, 다루이, 사스케에게 포위 당한 모모츠키.
          * 모모츠키는 킨츠키가 구속된 것도 확인한다. 사스케는 동료도 저 모양이며 단념하 하지만 모모츠키는 쉽게 포기할 셈이 아닌 듯 하다. 그는 나루토 부자를 바보더니 나루토에게 "네 자식이냐"고 묻는다. 그리고 백안으로 보루토를 훑어 보더니 "재미있는 운명을 지녔다"는 뜻모를 말을 한다.
          그는 다시 나루토에게 화제를 돌려 "가엾구나 여우. 그만한 힘을 가지고도 다음 세대에 전할 방법이 없다니"는 말을 한다. 보루토는 무슨 이야길 하는 거냐고 화를 경앙되는데 나루토가 조용히 진정시킨다.
  • 슈퍼히어로 . . . . 28회 일치
         주로 [[미국]]에서 발달한 장르로서, [[미국]]의 [[DC 코믹스]], [[마블 코믹스]]가 이 슈퍼히어로 장르로 유명하다. 특히 DC의 [[슈퍼맨]]은 대표적인 슈퍼히어로고 할 수 있다.
         슈퍼히어로 장르가 다른 액션물, 배틀물과 차별화 되는 점은 슈퍼히어로인 주인공은 사회(사회는 도시, 세계, 때로는 우주가 되기도 한다.)를 악으로부터 수호하는 '[[영웅]]'이는 점이다. 즉, 슈퍼히어로 장르의 주인공은 어떤 이유가 있어서건 사회의 영웅으로서 활동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는다.
         슈퍼히어로는 대체로 [[손오공(드래곤볼)|전투 그 자체를 목적을 삼고 있지 않으며]], [[경찰]]이나 [[소방관]]과 같은 역할을 --[[원펀맨|개인적으로 취미로]]-- 하고 있다. 물론 히어로가 다양해지면서 전투광도 있긴 하다. 이러한 이유로 다른 장르와는 달리 슈퍼히어로는 '[[일반인]]'으로 구성된 '사회'는 배경이 필수적으로 여겨진다. 설사 주인공인 슈퍼 히어로가 아무리 사회와 단절되고 고립된 존재고 하여도 하여도, 그 활동은 본질적으로 '개인적'이기보다는 '사회적'인 의의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가장 많은 슈퍼히어로의 활동은 [[자경단원]] 활동이다. 때때로 인기인으로서 묘사될 경우 사회의 안녕보다는 인기를 목적으로 슈퍼히어로를 자처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런 경우도 자경단원 활동을 필수적으로 하게 된다.
         초기에는 단순한 이야기가 많아서 관점에 따선 유치하고 진부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슈퍼히어로 물은 이러한 비판에 대응하여 다양한 방향으로 발전하였는데, 갈수록 단순한 [[권선징악]]의 스토리가 아니 선악의 구분이 모호해지거나 선악의 문제가 아니 신념의 차이가 문제가 되는 이야기들을 내놓았고, 사회적인 관점에서 슈퍼히어로의 존재의의, 슈퍼히어로의 갱니적인 내면 갈등 등을 소재로 삼기도 했다. 그리하여 역으로 독자에게 다양한 생각할 점을 던지는 깊이있는 작품이 많이 나타나게 되었다.
         특성상 작품이 [[능력자 배틀]] 경향을 띠는 경우가 많다. 이는 단순히 '[[초능력]]'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 [[지혜]], [[용기]] 같은 정신적인 측면의 역할도 많이 나타난다. 특히 자신의 능력을 약간 활용한 기상천외한 아이디어나 전술로서 승리를 거두는 경우가 많다.
         여담으로 슈퍼히어로 장르의 작품은 일반적인 [[배틀 만화]]보다 오히려 [[파워 밸런스]]가 상당히 엉망인 경우가 많다. 예를 들자면, [[저스티스 리그]]를 압도하던 하얀 화성인을 일반인들이 [[이터]] 하나로 제압당하거나.(…) [[뱃신]] 같은 사례가 있다.[* 다만 이 경우는 화성인들의 약점이 불이서다.]
         슈퍼히어로는 다양한 이유로 자신의 정체를 숨기는데 주로 자신의 주변인들에 대한 보복 우려나 일상생활의 보장 등의 이유가 있다. 만약 이 정체가 들통나면 무슨 사단이 벌어지는지는 불행 히어로의 대명사 [[스파이더맨]]의 경우에서 잘 드러난다. 그러다보니 작품에 따서는 맨얼굴을 드러내지 못하는 영웅을 믿을 수 없다는 묘사가 나오거나 아예 정부에서 얼굴 보이고 요구하기도 한다.
         히어로에 따 조금 달지는데 [[슈퍼맨]]은 얼굴을 가리는 코스튬이 아니지만 이 비밀 신분은 확실하게 만들었다. [[판타스틱 포]]의 경우 없다. 그냥 자신들에 관해 다 공개했다. [[헐크]]의 경우에는 딱히 숨기고, 뭐고 할 상황이 아니다.
         정체를 숨길 경우 가면을 쓰는 스타일도 많은데 이 가면도 스타일이 다양해서 아예 스파이더맨처럼 머리 전체를 가리는가 하면 다크니스처럼 얼굴을 가리는 것도 있다. 얼굴의 경우 그린 랜턴이나 조로처럼 눈과 그 근처만 가리는 아이 마스크도 있다. 다만 슈퍼맨은 얼굴을 가리지 않는다.[* 물론 나름대로의 처치를 한다. 얼굴을 약간 진동시켜 사진에 맨얼굴이 찍히는 것을 방지한다던가. 클크 켄트로서는 단정한 머리모양에 안경을 쓴다던가.]
         슈퍼히어로를 소재로 한 실사영상물은 상당히 역사가 깊다. 캡틴 아메리카의 경우 1944년에 최초의 영화가 나왔으며 소위 말하는 펄프 히어로들도 흑백영상 시절에 영화가 만들어졌다. 예를 들어 스파이더의 영화화는 1930년대.
         영화 외에도 [[두 얼굴의 사나이 헐크]]처럼 슈퍼히어로를 소재로 한 드마도 만들어졌다.
         이런 실사영상매체에서 히어로들의 힘에 대한 묘사력은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시간이 지날 수록 점차 성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초능력에 대한 묘사만이 아니 격투같은 액션도 마찬가지. 다만 딱히 그렇지 못할 때도 있다.
         일본의 특촬 시리즈인 [[가면 이더 시리즈]]와 [[슈퍼전대 시리즈]], [[울트맨 시리즈]], 슈퍼전대의 미국판 리메이크인 [[파워레인저]]도 슈퍼히어로 장르로 분류할수 있다.
          * [[정의의 사자 이파이]]
          * [[가면 이더 시리즈]]
          * [[울트 시리즈]]
  • 식극의 소마/225화 . . . . 28회 일치
          * 그런 기질 탓인지 미마사카가 자신의 실력을 트레이스해도 정작 애도 "이사나키리"를 못 쓴다면 공정한 승부가 아니며 자신의 애도를 넘겨주기까지 한다.
          * 한치의 어긋남도 없이 진행되는 조리. 사이토는 참치 부위마다 다른 조리를 시도하고 있었고 미마사카는 거기에 지지않고 따가고 있었다.
          * 미마사카는 십걸 전원을 트레이스하고 있는데, 그로서도 힘든 일이나 [[유키히 소마]]와 [[타쿠미 알디니]]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무리를 하고 있었다.
          * 종래의 한계를 뛰어넘은 [[미마사카 스바루]]의 새로운 필살기 "퍼펙트 트레이스 플래쉬". 강적 중의 강적인 십걸 4석 [[사이토 소메이]]의 기술을 완벽하게 따하며 예상을 한참 뛰어넘는 선전을 펼쳤다. 환호하는 반역자 동료들. 심사위원 이스트와르도 감탄을 마지 않는다. 아무리 동료와 연계가 허용된 연대식극이지만, 동료를 서포트하는 행동은 리스크가 크다. 십걸들 조차 자기 조리에 매진할 뿐 동료와 협조하진 않는 것도 그 탓. 이런 상황에서 서포트와 자기 조리를 양립할 수 있는 미마사카의 존재는 단연 돋보인다. 이스트와르는 미마사카야 말로 반역자 팀에 승리를 가져다줄 최고의 전력이 단언한다.
          * 한 번 발동이 걸리자 미마사카의 트레이스는 멈추지 않는다. 잠시 손이 쉬는 동안에도 "소생 사이토 소메이, 자신이 믿는 요리도를 걷는자"며 사이토의 입버릇을 흉내낸다. 의외로 사이토는 미마사카의 존재를 불편해하지 않는다. 카피곤 하지만, 찰나의 관찰로 자신의 실력을 재현할 수 있는 미마사카를 높이 평가한다. 하지만 한 가지만은 부족하다고 지적하는데, 자신은 스스로를 "소생"이고 칭하지 않는데, 미마사카는 그렇게 하고 있다는 것.
          듣고 있던 [[코바야시 린도]]가 정색한다. 이어서 [[츠카사 에이시]]도, 외야의 모모나 적인 [[메기시마 토스케]] 조차 한다고 증언한다. [[유키히 소마]]는 사이토가 의외로 얼빠진 구석이 있는걸 알게 되자 "재미있는 사람이다"고 평한다. 메기시마도 "상당한 별종"이고 동감한다.
          * [[카와시마 우]]는 의외의 상황이 발생하자 미마사카를 "스토커" 성토하고 "1대1이면 절대 십걸이 질리가 없다"고 현실도피를 해댄다. 1운드에서 [[키노쿠니 네네]]가 소마에게 졌던걸 잊었나 보다.
          정작 사이토는 미마사카를 "정말이지 재미있는 남자"로 인정한다. 그는 자신의 애도 "이사나키리"을 뽑아 남은 참치 해체를 단숨에 마친다. 그러고는 칼을 잘 닦아낸 뒤에, 놀랍게도 미마사카에게 건네준다. 이걸로 남은 해체를 마치는 소리였다. [[타쿠미 알디니]]는 처음에는 무슨 함정이 아닐까 의심했다. 무리는 아니었다. 하지만 이것은 문자 그대로의 의미. "대등한 조건"을 갖추기 위한 조치에 불과했다. 미마사카가 설령 같은 수준의 기술을 구사해도 도구에서 수준 차이가 난다면 정당한 경쟁이 아니다, 그것은 자신의 "무사도"에 어긋난다는게 사이토의 생각이었다. 린도는 그럴 줄 알았다는 듯이 깔깔거렸다. 메기시마도 "귀찮은 버릇"이 나왔다고 중얼거렸다. 사실 사이토는 진지해 보이는 외형과 달리, 온갖 만사에 무사도를 들이대며 별 것도 아닌데서 무사도를 발견하고 집착하는 성미.
          미마사카의 비꼬기를 재하더도, 생각하기에 따선 얕잡아 보는 행동일 수도 있었다. 실제로 반역자팀에선 잘난척이고 불쾌해하기도 하지만 막상 권유를 받은 미마사카는 망설이지 않고 이사나키리를 받아든다.
          * 이사나키리를 쥔 미마사카는 사이토가 그랬든 한 번의 기합으로 남은 참치해체를 단숨에 끝마친다. 사이토는 거기에 만족스러워하며 진짜 조리는 이제부터 시작이니 따고 당당하게 말한다. 미마사카도 지지않고 그 태도에 대항한다. 둘의 사고방식이 어떻게 됐건 간에, 지금 둘은 깨끗한 승부를 벌이고 있다. 반역자들은 저 미마사카가 군소리없이 사이토의 권유를 받은 것에 놀란다. 그도 자기 나름의 프이드가 강렬한 요리사가 아닌가? 하지만 타쿠미는 놀랄 일도 아니고 생각한다. 그도 [[쿠가 테루노리]]처럼 체면 따위는 내던져놓은 것이다. 오로지 승리를 위한 필사의 노력. 그 말대로 사이토의 조리 순간마다 미마사카의 눈이 빛을 내뿜었다. 끊임없는 퍼펙트 트레이스 플래쉬.
          * 둘의 조리는 완벽하게 똑같았다. 붉은 살을 간장, 미림, 레드와인을 섞은 양념에 재우고 볼살 부분은 한쪽 면만 버터향을 입혀가며 굽는다. 사이토는 부위마다 다른 방식으로 조리하고 있었고 미마사카는 한치의 어긋남도 없이 그걸 따갔다. 이번엔 사이토가 짚을 준비한다. 처음엔 장식에 쓰려는 줄 알았으나, 그 정체는 볏짚구이. 참치살을 짚불에 올려 호쾌하게 구웠다.
          * 미마사카는 사이토의 솜씨를 훌륭하게 재현하고 있었지만 역시 힘이 들었다. 내색하지 않고 있을 뿐이다. 사실 그의 고행에 가까운 노력은 연대식극에 멤버로 지목된 이후부터 시작됐다. 월영 열차 식당칸. 미마사카는 거기서 연대식극에 대비한 "십걸 전원 트레이스"를 시험하고 있었다. 뛰어난 피지컬을 자랑하던 그도 무릎에 힘이 빠질 만큼 고된 훈련이었다. 연대식극에서 누구와 상대할지 모르는 만큼 십걸 전원 트레이스는 필수적이었다. 하지만 복수의 요리사에 대해 동시에 트레이스를 진행하는건 몸에 엄청난 부담을 줬다. 연습단계에서 이정도면 실전에서는 말할 것도 없는 일이다.
          무엇이 미마사카를 이렇게 열성적으로 만들었을까? 타쿠미와 소마였다. 그들과 대결을 거쳤기 때문에 지금의 자신이 있었다. 미마사카는 그걸 "은혜"고 생각했다. 그 은혜를 갚기 위해서 질 수는 없다, 그런 마음가짐으로 미마사카는 더더욱 트레이스에 매진했다.
          * 훈련은 늦은 시간까지 계속됐다. 열차를 통제하는 진행요원이 소등시간을 한참 지났는데도 조리실에 불이 들어와있는 걸 발견했다. 그는 안에 있는 사람을 서둘러 객실로 돌려보내려 했지만, 문을 여는 순간 굳어지고 말았다. 그의 앞에는 놀운 광경이 펼쳐져 있었다. 십걸 전원 분의 코스프레를 시도하고 있는 미마사카가. 린도나 츠카사, [[에이잔 에츠야]]와 키노쿠니, [[아카네가쿠보 모모]] 조차 재현하고 있었다. 그 압도적인 위용에 기가죽은 진행요원은 차마 아무 말도 못한 채 동상같이 굳었다.
          * 사이토가 내놓은 요리. "참치 십관 홍옥알 스시". 화과자를 연상케하는 작고 정교하고 화려한 초밥이다. 이전에 [[나키리 아리스]]가 만든 "테마리즈시"보다도 작다. 보는 이들은 누구나 "아름답다"고 입을 모으는 작품. 한편 아직 조리를 마치지 않은 미마사카는 사이토의 공정에 없는 무언가를 추가하려고 하고 있다. 어떤 재료를 볼에 담아서 꺼내는데. 소마는 그것이 뭔지 직감했다. 이것이 승부의 향방을 판가름할지도 모른다. 이제 남은 조리 시간은 10분. 2운드도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다.
  • 원피스/837화 . . . . 28회 일치
          * 크래커는 "비스킷 검사"이며 검은 "프레첼"이 하는데 세계최강의 검 중 하나.
          * 그나마 4명의 최고간부 중 하나도 이겨본 것은 우르지 뿐. 하지만 크래커에게 패했으며 죽었을 거고 한다.
          * 크래커는 상디를 생각한다면 그는 여기서 행복하게 살 테니 냅두고 말하며, 나중엔 그도 밀집모자 일당 따윈 멀리하게 될 거고 말한다.
          * 그는 "비크킷 전사 크래커". 그의 검은 "프레첼"이며 스스로 "이 세상에 둘도 없는 명검"이 자랑한다.
          * 나미는 그의 팔이 늘어난 것에 놀는데 그 와중에도 "둘도 없는 명검이면서 늘어났다" 고 태클을 건다.
          * 나미는 루피마저 사황은 커녕 그 부하에게 제압당하는걸 보고 경악하며 쵸파가 잡혀가기 전 "상대는 사황. 얕보는건 오히려 우리"고 했던 말을 떠올린다.
          * 브릴뤠와 킹 바움은 나미를 비웃으며 "최악의 세대"는 그저 신세계의 전반부에서 좀 추켜세워준 놈들일 뿐이고 평가절하한다.
          * 우르지도 결국 크래커에겐 참패했으며 브릴뤠는 그가 객사했을 거고 비웃는다.
          * 그녀는 밀집모자 일당의 목적은 "꿈"같은 얘기며 나미를 거울 속으로 끌어들인다.
          * 브릴뤠는 당황해서 "파운드 아버지"고 불렀다 다시 "파운드"고 정정하며 지금 행동은 "마마에 대한 반역"이고 비난한다.
          * 하지만 어차피 "죽여도 좋다"는 명령이 내려진 판이고 말하는 파운드.
          * 그보다 로랑 친구인 거냐고 묻는데, 나미는 그렇다고 답한다. 이제 로의 어머니가 빅맘인건 분명해졌다.
          * 나미는 로가 준 비브르 카드를 유용하게 쓰겠다며 로에게 감사를 표한다.
          * 결국 루피가 먼저 지쳐 쓰러지는데 크래커는 그꼴을 보고 "이제 상디를 놓아줘"고 말한다.
          * 그는 루피를 짓누르며 결국 상디도 기가막혀할 거며 "꺼져 꾀죄죄한 하급 해적놈아"고 말할 거고 매도한다.
          * 루피는 "상디를 무시하지 마! 정말 행복해도 돌아가고 싶지 않더도 그 녀석은 우리에게 그딴 말은 안 해!"고 일갈한다.
          * 의외로 우르지가 고평가. 2년 동안 패기도 각성한 걸까? 일단 우르지는 하늘섬에 있는 걸로 보인다.
  • 원피스/839화 . . . . 28회 일치
          * 제르마는은 원래 세계정부 가맹국이고 "레벨리"에도 참석했으나 올해부터는 박탈. 그러나 저지는 빅맘과 연줄을 만들었으니 오히려 이득이 말한다.
          * 상디는 니디가 음식 귀한줄 모르는 "멍청한 왕자" 디스하는데 열받은 니디는 요리사 코제트를 불러 접시를 집어던진다.
          * 저지는 발티에와 제프를 그냥두지 않겠다고 협박해서 상디를 얌전하게 만든다.
          * 빈스모크 저지는 이들의 노고를 치하한다. 이들이 활약한 전장도 도플밍고 패밀리의 붕괴와 연관된 전쟁이었던 듯 하다.
          * 욘디는 "차리 양쪽 다 없애버리는게 돈을 더 벌 수 있는거 아니냐"고하는데, 그건 "해적이나 다를바 없는 짓"이는걸 보면 나름 프이드와 원칙은 있는 듯.
          * 이들이 빅맘과 연루된 이상 세계정부도 그들을 적대할 수밖에 없기 때문. 그러나 저지는 "그 대신 얻게 될 힘"은 절대적이며 "제르마는 변한다"고 말한다.
          * 니디는 "설마 네가 도움이 되는 날이 올 줄이야"며 상디를 비꼰다.
          * "남았다 니디. 전부 먹어."
          * 그는 음식을 타박하며 "이런건 쓰레기행"이고 말한다.
          * 상디는 모조리 먹으며 "식량의 중요함과 요리에 든 수고를 모르는 멍청한 왕자"고 독설을 날린다.
          * 하지만 니디는 그 자리에 꼼짝말고 있으며 먹던 접시를 냅다 집어던진다.
          * 니디는 "밥짓는 여자"따윌 감싸냐고 빈정대고 레이쥬는 "신사"고 감탄한다.
          * 그 요리는 "아리고"고 하는 치즈와 감자 요리. 상디는 좋은 요리고 아침부터 만들려면 큰 수고가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 코제트는 자기가 치우겠다고 만류하지만 상디는 아무렇지 않게 음식을 먹어버리며 "맛도 완벽"이고 호평한다.
          * 그러나 니디는 그걸 "거지 근성"이 일축하며 상디를 걷어차려 한다.
          * 저지가 "결혼식 전"이며 제지하다 직전에 멈춘다.
          * 니디는 상디를 "빈스모크의 수치" 욕하고 상디는 "거기에 속한게 나의 수치"고 응수한다.
          * 잠자코 있던 이치디가 입을 열어 "네 주장은 다수의 약자가 하는 헛소리"고 폄하한다.
          * 오히려 상디야 말로 부조리는 이치디.
          * 빅맘은 이미 상디가 발티에에 있던 것과 제프에게 키워진 것도 알고 있었다.
  • 은혼/587화 . . . . 28회 일치
          * 신파치와 가구는 이 모습을 보고 요시와에서 가구가 아부토와 싸웠을 적 드러냈던 모습임을 확신한다.
          * 아부토는 카무이가 야토의 피에 먹혀버렸다고 이제 저건 "너희의 바보 오빠도 바보 아들도 아니고 단장도 아니다. 단지 이름도 잊어버린 괴물(아토)".고 한다,
          * 카무이는 번개같은 속도로 가구를 공격하는데 긴토키의 구원으로 간신히 피한다.
          * 카무이는 재차 가구를 공격하고 긴토키가 다시 달려들어 막아내지만 절벽까지 날려가 처박히고 만다.
          * 또 다시 가구를 공격하는데, 이번엔 아부토가 발차기를 날려 막는다.
          * 아부토는 가구와 신파치에게 도망치고 한다.
          * 이대로는 설마 "바보오빠"가 돌아온 들 동생도 아버지도 없어져 있을 거고 한다.
          * 아부토는 가구 집안 문제엔 관심이 없다면서도 "(가족을 죽일 거면)네가 직접 하고 단장"이며 카무이를 힐난한다.
          * 야토의 힘에 몸을 맡길 정도로 가족과 싸우는 것이 아팠냐고 하면서, "이들도 아픈건 마찬가지지만 그걸 견뎌내면서 너와 싸운 것. 가족을 위해서"고 말한다.
          * 도망칠 거면 주먹을 내리고 싸울 거면 자신의 주먹으로 싸우며, "이 부단장의 충언이 들리지 않는다면 할 수 없지. 바보 단장에게 휘둘리는건 익숙해."
          * "댁이 죽을 때까지 싸움을 멈추지 않는다면 어디까지고 함께 가는게 우리들 7사단이다."고 말한다.
          * 카무이가 호우센에게 한 방 먹인 대가로 자신과 어머니(코우카)를 이 별에서 데리고 나가달고 했는데, 결국 카무이는 어머니를 데려오지 못했다.
          * 아부토는 일부러 "어머니를 해적선으로 납치하다니, 꽤 유망한 악당인줄 알았는데 잘못 봤다"며 꺼지고 말한다.
          * 하지만 카무이는 "어린애 하나 납치하지 못하는걸 보니 악당 실격"이고 대꾸한다.
          * 아부토는 "사실 아버지가 말려주길 바고 그때 어머니를 데려오려고 한 것 아니냐"고 말한다.
          * 그리고 지금이면 되돌릴 수 있다고 말하지만, 카무이는 말 없이 해적선에 오른다.
          * 아부토는 "그때 너를 막지 못한건 너랑 내가 똑같이 때문"이고 독백한다.
          * 그도 돌아갈 곳이곤 없는 신세. 7사단은 모두 그런 녀석들 뿐이다.
          * 아부토 마저 죽이려는 찰나, 가구가 뒤에서 카무이의 목에 매달린다.
          * 아부토가 카무이를 따오고 있었던 것은 그 가정사에 대한 일종의 부채의식일지 모른다.
  • 은혼/588화 . . . . 28회 일치
         결의로 맞서는 가구와 신파치.
          * 가구는 카무이가 아무 것도 빼앗게 두지 않을 거고 아무 것도 잃게 내버려 두지도 않겠다며, "내가, 해결사가 네 안에 남아있는 최후의 이름을, 바보오빠를 지킨다!"고 외친다.
          * 가구와 신파치는 몇 번이나 날려보내지면서도 끈질기게 카무이에게 매달린다.
          * 빈사의 아부토는 요시와에서 폭주한 가구를 신파치가 뜯어말리며 하던 얘기를 회상한다.
          * 그리고 몇 번이도 다시 일어서는 신파치와 가구.
          * 신파치와 가구는 폭주한 카무이를 상대로 놀랄만큼 접전을 벌인다.
          * 가구는 싸우면서 어머니 코우카와 이야기한 것을 회상한다.
          * 하지만 흐리멍텅해서 머리카락과 함께 그 때 일은 빠져나가버렸을 거고 웃는다.
          * 가구는 "언젠가 엄마의 병이 나으면 파파와 카무이와 함께 가자"고 하는데, 코우카는 "내 병이 낫는 것과 그 덜떨어진 놈들(우미보즈와 카무이)가 돌아오는 것 중 어느 쪽이 빠를까"며 웃는다.
          * 코우카는 잠들기에 앞서 가구에게 언제나 같이 있어 줘서 고맙고, 가구가 함께 있다면 우리 가족은 언제나 괜찮을 거고 말한다.
          * 그리고 앞으로 자신의 가족이 생기더도 그런 가족이 되어주며, 언제든 함께 있어주고 옆에 있어주는 그런 사람들을 찾으고 말한다.
          * 가구는 비록 가족이 다 함께 가진 못했지만 그 푸른별에서 찾아냈다고 독백한다.
          * 긴토키는 신파치, 가구와 합세하여 카무이를 제압한다.
          * 가구는 완벽한 "바보"(긴토키)와 "얼간이"(신파치), 해결사를 찾았다고 독백한다.
          * 가구와 카무이의 크로스 카운터.
         - 가구. 어머니 코우카에게 독백.
          * 한동안 소외돼 있던 가구의 주역 에피소드.
          * 가구에게 있어 해결사는 울타리가 어떤 의미인지 절절하게 묘사되었다.
          * 가구는 "삼시세끼 밥에 연어후리카게를 얹어먹는 생활"에 낚여서 지구에 온게 아니었냐는 팬도 있지만, 감동적인 분위기 탓인지 지적하는 사람은 적다.
  • 은혼/603화 . . . . 28회 일치
          * 서로 할복이나 하고 책임을 떠넘기기에 급급. 젠조는 이러한 상황을 모두 보고있다.
          * 해방군을 습격해 전황을 악화시키고 전쟁이 심화되어 에도를 불살 버리는 것.
          * 노부메는 해방군이 천도중이 이미 제거된 것과 그들이 그저 우츠로의 장기말이는 점도 알고 있을 걸로 추정한다.
          * 그런데도 군대를 물리지 않는다는 건, 그들 중에 전쟁을 바고 지구를 멸망시키길 바는 자들이 있다는 것.
          * 그는 분명 이 사태 와중에 가장 위험하고 무너뜨리기 어려운 곳에 있을 거는 것.
          * 긴토키는 노부메에게 "우리도 너랑 같은 부류"고 말한다.
          * 젠조는 조정의 추태를 알리고 이 나엔 가망이 없으니 부디 도망치고 권한다. 자신이 지구를 탈출하는 배를 준비하겠다는데.
          * 젠조는 "장군의 여동생 같은건 없다"고 하며 "여동생은 오빠의 몫까지 사는 것이 의리"이고, 자신의 의리는 "지켜내지 못한 몫만큼 당신을 지키는 것"이 말한다.
          * 그가 친구를 위해 속죄하며 사는 것은 상관없지만 그 때문에 싸우고 있는 친구들을 져버리지 말고 충고한다.
          * 젠조는 자기 친구는 점프 뿐이고 드립을 치자 랏파도 "내 친구는 별책 마가렛[* 슈에이사의 순정만화잡지] 뿐"이 응수한다.
          * 가츠 고타로의 모습은 보이지 않지만 노부노부와 사오토메 다츠마는 포박되어 있다.
          * 그는 상황파악이 안 되는 우둔한 군주면 나가 망하는 것도 당연하다 비웃는다.
          * 그러면서 협정에도 불구하고 먼저 무력을 행사한건 지구측이고 책임을 돌린다.
          * 다츠마는 그게 천도중 짓이란 것도 모르는 우둔한 지도자면 해방군도 망할 것이 받아친다.
          * 하지만 그걸 알면서도 전쟁을 하겠다는 거면 오히려 희망은 있다.
          * "사무이가 칼을 뽑기 전에 항복해."
          * 그러나 그의 우려와는 달리 전쟁은 일어나지 않을 거고 한다.
          * 지구인들이 땅바닥에서 손가락을 빨고 있는 사이, 하늘을 올려다보고 있는 사이 모든 것이 끝날 거는데.
          * 긴토키 일행도 나락이 보통 병사가 아닌 불사신 군단이는 걸 알게 된다.
          * 좋은 쪽을 고르는 우츠로.
  • 일곱개의 대죄/190화 . . . . 28회 일치
          * 창천의 육연성과 현장에 도착한 헨드릭슨이 드레퓌스(프우드린)을 상대하기 위해 나서는데, 그는 끔찍한 것을 보여준다.
          * 그레이로드의 능력으로 마신족화 되고 있는 사람들. 기의 동생 질과 제리코도 있다. 알이 부화하면 급속도로 마신족화
          * 성기사들을 가로막은 드레퓌스(프우드린)는 이들의 기척이 사짐을 느낀다.
          * 마력이 급격히 부풀어서 되돌아간걸 보면 풀카운터 같다고 생각하지만, 멜리오다스의 부활을 몰서 그럴리 없다고 치부해버린다.
          * 그때 창천의 육연성이 프우드린을 상대하기 위해 나선다.
          * 프우드린은 그들로는 역부족이고 비웃는데, 그때 또다른 성기사가 나타난다.
          * 창천의 육연성은 그를 질타하며 함께 싸우기를 거부하지만, 핸드릭슨 본인이 "이 싸움 뒤엔 자신을 마음대로 해"고 나오고 전세가 워낙 좋지 않아 선택지가 없다.
          * 하우저, 길선더, 슬레이더는 바토 왕의 호위에 전념. 길선더는 마가렛왕녀 만큼은 지키겠다고 다짐하고 길프로스트는 굳은 얼굴로 지켜본다.
          * 기는 베로니카 왕녀를 피신시키려 하나 베로니카는 "네 동생 질을 반드시 지켜야 하고 너도 무사해야 한다"며 가지않는다.
          * 그때 프우드린이 보여주는 끔찍한 광경.
          * 기의 동생 질과 제리코도 확인.
          * 프우드린은 이것을 "진귀한 쇼"고 말한다.
          * 그레이로드는 마신족 중에서도 아주 특수한 개체. 프우드린은 그레이로드를 "그녀"고 칭하는데 그것은 "여왕형"이는 희귀한 타입이기 때문.
          * 프우드린은 "깜빡한게 있다"며 설명을 더한다.
          * 프우드린은 비웃으며 부화하는 마신족을 죽이고 죽든지 마신족에게 죽든지 선택하고 한다.
          * 마가렛왕녀는 길선더와 함께면 죽음도 두렵지 않다고 말하며 굳은 유대를 보인다.
          * 시전자는 "단순한 얼음"마법이지만 자기가 거둘 때까지 영원히 얼어있는 마법이고 하는데.
          * 일행은 그의 등장에 경악하고 프우드린 조차 눈을 의심한다.
          * 기도 동생 질이 마신족화될 위험에 처해서 또 고생을 하게 생겼다.--팔자 사나운 콤비--
          * 길프로스트의 정체는 비비안. 작중 인물들이 질려서 "스토커질"이고 직접적으로 디스한다.
  • 일곱개의 대죄/225화 . . . . 28회 일치
          * 과거 [[고서(일곱 개의 대죄)|고서]]가 은거했던 마을의 촌장은 마신족의 요구에 따 여행객들을 잡아 바치며 마을을 유지하고 있었다.
          * 결투는 명목으로 페리오를 죽을 만큼 두들겨패던 마신은 누군가의 "아이를 돌려주고 혼자서 죽어"는 명령을 받고 그대로 따른다. 그건 고서였다.
          * [[호크(일곱 개의 대죄)|호크]]는 자책하고 고민하는 단원들에게 냉정해지고 조언하며 엘리자베스는 꼭 구할 수 있을 거 장담한다.
          * 마신족이 브리타니아를 점령하고, 그 압제에 시달리는 백성들은 그들이 시키는 짓이면 무엇이든 해야했다. 인간의 영혼을 먹고 사는 마신들은 마을 주민들을 살려두는 조건으로 그만큼의 인간 영혼을 요구했고, 각 마을에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할당량을 채우려 들었다. 한때 [[고서(일곱 개의 대죄)|고서]]가 "아만드"란 이름으로 은거했던 마을에서도 그랬다. 이 마을 촌장은 여행객들을 속여 마신족에게 바쳐왔다. 그렇게 생긴 시체가 쌓이고 쌓여 마을 공동묘지는 묘비가 빼곡하게 박혀있다. 촌장의 어린 아들 "페리오"는 그런 아버지의 방식에 반발했다. 촌장으로선 마을과 아들을 지키기 위해선 선택지가 없었다. 하지만 아들은 도저히 그럴 수는 없다며, 아버지나 어른들은 모두 겁쟁이고 자신이 마신족들을 다 물리치고 말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촌장은 자식의 뺨을 때리면서까지 그런 말을 틀어막으려 했다. 그 말이 누구 귀에 들어갔다간...
          하필이면 그 자리에 마신족이 있었다. 하급 마신은 어린애가 한 말 조차 그냥 넘어가질 않았다. 곧 마을 광장에서 어처구니 없는 결투가 시작됐다. 마을 사람 전부가 입회인이란 명목으로 불려나왔다. 하급 마신족은 덩치가 큰 마신과 함께였다. 그는 페리오를 일방적으로 두들겨패며 본보기로 삼았다. 주민들 대부분은 차마 볼 수가 없어 고개를 돌려버렸다. 페리오의 친구인 소녀 메는 저대로는 페리오가 죽을 거고, 어떻게든 말리려고 해봤지만 어른들이 허락해주지 않았다. 어쩔 수 없다는 어른들은 차리 나았다. 어떤 사람들은 촌장에게 다가가 당신의 바보같은 자식 때문에 모두가 위험해졌다고 비난을 서슴지 않았다. 촌장은 쏟아지는 눈물을 삼켰다. 죽어가는 아들에게 고개를 숙이는 것 말고는 달리 할 일이 없었다.
          * 페리오는 어린애가 감당할 수 없는 폭력을 당하면서도 결코 쓰러지지 않았다. 작은 막대기에 의지해 몸을 가누며 아버지를, 친구들과 마을 사람들을 괴롭히는 마신족의 악행을 꾸짖었다. 그는 언제나 성기사가 되길 꿈꿨다. 그런 자신이 괴물에게 쓰러질 수는 없다고, 신념을 굽히지 않았다. 하지만 저급한 존재에겐 고결한 신념이 영향을 줄 수 없었다. 하급 마신이 꼬리로 페리오의 목을 졸 들어올렸다. 이젠 질렸으니 죽이겠다면서 말이다. 이런 족속에게는 보다 직접적이고 무자비한 방식으로만 행동을 고칠 수 있다.
          >그리고 질렸으면 혼자서 죽어.
          하급 마신이 고서에게 뻗으려던 주먹이 모조리 자기 자신에게 되돌아온다. 마신은 페리오에게 한 것 이상으로 무자비한 공격을 자신에게 퍼부었다. 쓰러지기 전까지도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깨닫지 못했다. 그러기는 주민들도 마찬가지다. 경악과 두려움 속에 지켜보는 사람들. 그러나 페리오의 친구인 메는 이변을 일으킨 저 남자가 누구인지 알 수 있었다.
          * 고서는 이 마을에서 기억하는 "아만드"의 모습으로 작은 친구들과 재회했다. 페리오의 친구인 메, 에릭, 토마스, 카츠. 고된 시간 속에서도 건강하고 씩씩한 모습들이었다. 그 아이들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고서에서 다가와 그의 귀환을 축하했다. 고서의 품에 안겨있던 페리오는 친구들이 그를 여전히 아만드 부르자 진짜 이름은 고서고 밝힌다. 그가 그렇게 불러서일까? 아만드 시절에 했던 머리 모습에서 지금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페리오는 전에 고서가 했던 말을 더는 의심하지 않았다.
          고서는 옛일을 떠올리며 아직도 성기사가 되어 자기를 잡고 싶냐고 페리오에게 물었다. 소년의 꿈을 달져 있었다.
          마침 잘 나타난 화풀이감이다. 그렇다면 죽어, 그렇게 말하며 하급 마신이 주먹을 휘둘렀다. [[반(일곱 개의 대죄)|반]]은 그런 주먹이도 실컷 맞고 싶은 심정이었다. 그렇게도 하면 마음이 가벼워질까 했지 했지만 하급 마신의 주먹은 너무 시시껄렁했고 자신이 친구에게 저지른 짓이 역겨워 견딜 수가 없었다. 자신이 뭐고 했던가?
          그리고 친구는 뭐고 했던가?
          반은 눈 앞의 쓸모없는 것을 치워버렸다. 자신에게 치미는 화를 어찌할지 몰 연인에게 호소를 보내봤다 [[엘레인(일곱 개의 대죄)|엘레인]]은 돼지의 모자정에 있으면서도 그의 고통과 죄의식을 고스란히 느끼고 작은 목소리로 책망했다.
          * 그렇게해서 고서의 볼 일이 끝났다. 이제 진짜 목적지로 향할 시간이다. 페리오와 친구들은 고서가 떠나갈 때까지 한참이나 따와 마중했다. 그들은 멀어지는 돼지의 모자정을 향해 언제까지나 손을 흔들었다. 고서는 옥상에서 그들의 배웅인사를 오랫동안 쳐다보았다. 그리고 떠나기 전 어린 친구와 나눈 문답을 곱씹었다. 코서가 "친구에게 남이 간단히 해결해 줄 수 없는, 목숨이 걸린 고민이 생긴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고 물었다. 페리오는 그 질문을 잘 이해할 수는 없었지만 가장 적당한 대답을 해주었다.
          * 돼지의 모자정이 이동하는 내내 [[엘리자베스 리오네스]]는 침대에 누운 그대로였다. 가장 죄책감을 느끼는 단원은 [[디안느]]였다. 그녀는 자신이 자극한 바람에 엘리자베스의 기억이 돌아온 거고 자책했다. [[에스카노르]]도 그녀 못지 않았다. 자신이 괜실히 멀린이 걸린 저주를 봐달고 한게 화근이었다고 믿었다. 둘은 그렇게 하면 다른 단원의 마음이 편해지기도 할 듯이, 서로 자기가 잘못했고 다른 사람들의 탓이 아니고 다퉜다.
          * 멜리오다스가 단원 전원을 정렬시키고 빨리 차원의 비틀림을 처리하기로 한다. 그런데 에스카노르가 성문 앞에 누군가 서있는걸 발견한다. 그 그림자는 아주 익숙한 모습이다. 게다가 일행이 여기에 왜 왔는지, 엘리자베스가 어떤 상태인지도 알고 있었다. 그림자는 여기엔 엘리자베스 때문에 온 거냐며, 아직 살아있다면 참 끈질긴 여자고 빈정거렸다. 그를 알아본게 멜리오다스 만은 아니었다. 멀린이 이것이 함정임을 간파하고 멜리오다스에게 경고했다.
  • 츠라츠라 와라지 . . . . 28회 일치
         에도 시대의 제도인 '[[산킨고타이]]'를 소재로 한 작품으로, 당시 일반적인 '다이묘 행렬'의 상세한 전모를 들여다볼 수 있다. '츠지'란 말은 다이묘 행렬 수행원들이 짚신 신고 걷는 모습을 '짚신(와지) 행렬(츠리츠리)'이고 묘사한 것.
          * 쿠마다 하루타카 : 오카야마 번 5대 번주. 대대로 검약을 기풍으로 삼던 쿠마다 가에서 유독 풍류와 호사를 즐기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정작 도를 넘는 사치는 하지 않는다. 막부의 검약정책을 지나치다고 여겨 우회적으로 비꼬곤 했기 때문에[* 사치를 막기 위해 은 제품을 금지하는 명령이 내려오자 일부러 금으로 된 곰방대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 적도 있다. (그 직후 금 제품 또한 금지령이 내려졌으나, 그 이후로도 금으로 된 곰방대를 사용하였다.)] 막부의 실력자인 마츠다이 사다노부와 사이가 나쁘다. 여러가지 일화가 따다니는 인물로 기행을 일삼는 것처럼 보이지만 매우 속이 깊고 대범해서, 이 때문에 행렬 중간중간마다 과거에 은혜를 입었던 사람들이 선물을 바치려고 줄을 잇곤 한다. ~~전국시대 시절이었다면 천하통일은 무리도 관서 제패는 해냈을 것 같은 포스다~~
          * 쿠마다 이즈미 : 수행 가로. 하루타카의 가신으로 쿠마다 종가인 '아마키 쿠마다 가'(이에야스 군과 싸우다 전사한 장남의 가문)의 자손. 기본적으로 학식이 깊고 영민하지만 17세는 비교적 어린 나이로 불과 4개월 전에 가로가 되어 미숙한 면이 있으며 쿠마다 종가의 긍지와 체면을 매우 강하게 의식하고 있는 가문의 기풍 때문에 매사에 과민한 반응을 보이곤 한다. 꽃꽂이가 취미.
          * 큐사쿠 : 에도성 오니와반(밀정)의 일원으로 본명은 '쿠치 큐타로'. 과거 에도에서 대화재가 일어났을 때 혼란스러운 인파 속에서 하루타카가 홀로 소방용 복장을 하고 진화를 지휘하던 모습을 본 적이 있다. 막부의 명을 받아 인부로 위장하고 하루타카의 다이묘 행렬에 잠입해 일행을 염탐한다. 말을 잘 다룬다.
          * 야마와키 사부로자에몬 : 오오고쇼가시(大小姓頭. 번주의 시중을 드는 고쇼들의 우두머리)로 하루타카의 최측근 중 한 명. 점잖은 성품으로 인해 주변으로부터 인망을 사고 있는 인물로 "하루타카의 몸과 같다"고 할 정도로 그의 속내를 잘 알고 있어서 기민하게 대소사를 처리한다.
          * 이와타 토메지로 : 오오고쇼가시. 루스이(留守い. 참근교대 때문에 영주가 비운 거성을 관리하거나, 또는 반대로 에도에 있는 영주의 저택을 관리하는 직책) 출신으로, 온화하고 여려보이지만 배후에서 기민하게 움직이며 유능하게 일처리를 해낸다. 다만 야마와키와는 달리 하루타카의 속내까지 읽어내는 정도는 아니다.
          * 토쿠 시로베에 : 제6가로. 가로 경력은 4년.
          * 쿠마다 치카 : 전 수석 가로로 이즈미에게 가독을 넘기고 은퇴했다. 쿠마다 종가의 긍지나 체면을 강하게 의식해서 이즈미에게도 항상 그것을 주지시키는 완고한 인물[* 쿠마다 종가의 사람들은 역대로 이러한 경향이 강했다고 하는데, 일례로 초대 가로의 경우에는 오만한 성격으로 인해 한 가신에게 원한을 사 강을 건너던 중 살해당했다고 한다. (초대 가로는 점을 감안하면, 이에야스와 싸우다 전사한 장남의 자손으로 추정되는데, 숙부인 테루타카에게 가독을 빼앗겼다고 생각하여 모난 성격이 된 것으로 추정해볼 수 있다.)]로, 이 때문에 나가토를 눈엣가시로 여긴다.
          * 마츠다이 사다노부 : 막부의 수석 로쥬로 실권을 장악하고 있다. 보통 관직명인 '엣츄노카미'로 불린다. 실제 역사에서 전 시대인 '타누마 시대'의 중상주의 정책을 백지화하고 검약을 강요하던 '칸세이 개혁'을 주도한 인물로, 굽힘없는 완고한 성격 때문에 수많은 정적을 만들어냈으며 급기야는 쇼군에게도 노여움을 샀다. 자신의 정책에 우회적으로 비판을 던져오는 하루타카를 불편하게 여기지만 그 능력은 인정하고 있다.
          * 쿠치 마사노스케 : 큐사쿠(쿠치 큐타로)의 부친으로 '고큐소쿠오니와노모노시하이'(御休息御庭之者支配. 오니와반슈의 우두머리 직책으로 '고큐소쿠오니와노모노'는 오니와반의 정식 명칭). 큐사쿠를 하루타카의 다이묘 행렬을 염탐할 밀정으로 추천했다. 정치적인 판단을 일절 배제하고 오로지 밀정의 본연 임무를 중시하는 인물.
          * '호노이케' 젠자에몬 : 오사카 상인으로 환전상이자 오카야마 번의 전속 상인. '호노이케 상단'의 우두머리서 평소에는 호노이케고 불리고 있다. 번의 재정을 사실상 좌지우지하는 인물이면서도 거만하지 않고 점잖은 성품을 지녔다. 수완좋은 상인으로 주변의 다른 상인들도 앞다투어 그에게 가르침을 청하고 있으며, 칸세이 개혁의 한계를 궤뚫어보고 일시적인 정책에 그칠 것이 내다보며 느긋하게 관망한다. 하루타카에 대해서 돈의 흐름을 알고 있다고 하며 높게 보고 있다.
          * 관백 : 후지와 씨의 혈통을 지닌 다섯 가문 중 하나인 이치죠 가문 출신 공가(公家. 귀족). 형제가 없어서, 종제(從弟)인 이즈미(관백의 모친이 이즈미의 백모)가 수행 가로가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그를 만나고 싶어하여 거짓 칭병(稱病)을 하였다. 조정과도 사이가 소원한 사다노부에게 반감을 갖고 있으며, 반대로 하루타카의 인품을 잘 알고 있는 인물이다.
          * 협본진 찬모 : 고오리야마 본진(本陳. 에도 시대의 숙박 시설 중 다이묘와 그 수행원들이 이용하던 숙사의 통칭)의 찬모(반찬을 비롯한 음식을 만드는 여자). 누명을 쓰고 탈번(脫藩. 번을 이탈하여 낭인이 되는 것. 당시 무단으로 탈번하는 것은 중죄였다)한 관리와 정을 통한 사이로, 임신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그 관리가 숙사를 수배하러 온 선발대에게 들켜 처형당하자 쿠마다 가에 원망을 품었다. 그녀의 사정을 알게 된 하루타카가 그녀 뱃속의 자식을 자신의 사생아인 것으로 꾸미고 이를 인정하는 듯한 연기를 하여 협본진에서 계속 일하며 아이를 키울 수 있게 되었고, 원망이 완전히 사진 것은 아니지만 하루타카의 배려에는 감사하게 된다.
          * '토리비토' 코키치 : 오오이 강 인근에서 포목상을 운영하는 상인. 과거 비젠 지방에서 표구상을 했으나 7년 전에 새 모양의 글이더를 타고 성 아래를 날아다니다 붙잡혀 추방을 당했다. 그 이후로도 글이더를 계속 개량하며 비행 시도를 해서 '텐구'(天狗), '토리비토'(鳥人)이란 별명을 얻었다. 추방 당시 하루타카와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하루타카가 잠시 행렬을 멈추고 망원경으로 지켜보는 앞에서 글이더로 다시 날았다.
  • 토리코/389화 . . . . 28회 일치
          * 미도는 자신의 구르메 세포의 악마를 드러내며 아카시아의 구르메 핸드에 대항하고 토리코와 원왕은 아카시아 본체를 공격한다.
          * 미도는 아카시아를 식운으로 공격하지만 오래가지 못한다. 그 사이 토리코는 블루 니트로 페어에 의해 분노의 힘을 일깨운다.
          * 페어는 네오의 세포의 색은 검정색이며 네오가 싫어하는 맛은 분노며 분노의 힘만이 네오에게 대항할 수 있다고 알려준다.
          * 미도는 식욱을 전부 먹히고 반격 당해 위기에 처한다. 페어는 폭주하는 듯한 아카시아의 모습을 바보는데.
          * 미도는 마이너리티 월드를 전개해 막으려 하나 아카시아는 장난치듯 손을 벌려버려서 대응한다.
          * 그러나 자신의 구르메 세포의 악마를 꺼내는 미도.
          * "메테오 레이저"는 기술을 난사해 구르메 핸드를 소멸시켜 버린다.
          * 그런다 모든걸 막을 순 없을 거며 엄청난 숫자의 핸드를 만들어낸다.
          * 미도를 코웃음을 치며 자기 자신이나 걱정하고 하는데, 토리코가 제트 레그 나이프로 아카시아 본체를 공격한다.
          * 브란치는 그것이야 말로 식운이며 코마츠 자신의 힘이고 말해준다.
          * 코마츠는 토리코 일행도 그렇게 되는 거냐고 묻는데, 잠시 뜸을 들이던 플로제의 식혼은 "아닙니다"고 답한다.
          * 열쇠를 적합 식재. 식욕의 선택이 아니 자기 자신의 선택으로 결정한 고유한 풀코스를 만든다면 악마에게서 자아를 유지할 뿐 아니 모습도 잃지 않는다고 말한다.
          * 그는 "설마"고 말하며 뭔가 짚이는 구석이 있는 듯 한데.
          * 그는 개새끼들 따위로는 자기 배를 채울 수 없다고 하는데, 그때 미도가 접근해온다.
          * 미도의 식운 공격.
          * 블루 니트로 페어는 토리코에게 움직이지 말고 말하며 갑자기 꼬리를 찔러넣는다.
          * 하지만 페어가 알려주려 한건 네오의 "포획레벨"이 아니는데.
          * 미도의 식운을 빨아먹는 아카시아.
          * 그 분노를 네오에게 먹이는 거야 말로 네오를 쓰러뜨릴 수 있는 유일한 길이는데.
          * 한편 미도의 식운을 한계까지 빨아먹은 아카시아는 이게 다냐며 구르메 펀치를 날린다.
  • 토탈워: 쇼군 2/가문 . . . . 28회 일치
         자신들이 [[중국]] 최초의 황제 [[진시황]]의 후예고 주장하는 이들로, 실제 역사에서는 시코쿠 전체로 세력권을 넓혔지만 [[도요토미 히데요시]]에게 굴복해야 했다. 이후 [[큐슈]]와 [[조선]]에 원정을 가기도 했다. 하지만 임진왜란 이후 벌어진 도요토미 가문과 도쿠가와 가문의 세력 다툼에서 도요토미 가문을 지지했다가 도쿠가와가 승리하며 모든 권력을 잃게된다.
          * 카타나 사무이의 모집 비용과 유지비가 감소
          * 뛰어난 카타나 사무이를 모집할 수 있음
         [[큐슈]] 남서쪽에 있는 사츠마를 본거지로 둔 가문. 난이도 쉬움. 북쪽에 있는 사가 가문과 무역 중이며 동쪽에 있는 이토 가문과 전쟁 중이다.
         일본의 명문 가문 중 하나였던 미나모토 가문에 뿌리를 둔 가문. 미나모토 가문 만큼은 아니었지만 시마즈 가문 또한 이름있는 가문이었다. 실제 역사에서는 센고쿠 시대에서 살아남아 임진왜란에도 참전하고, 메이지 유신이 벌어지기 전까지 본거지인 사츠마를 지배했다. 그러니까 사무이의 몰락에 나오는 사츠마의 번주들이 얘네 후손들이다.
         실제 역사에서는 "후 호조"나 "고호조"로 불리는 가문. 가마쿠 시대에 있었던 호조 가문과 별개의 가문이서 이렇게 불린다. 실제 역사에서는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이끄는 군대에게 패배해 멸망했다.
         실제 역사에서는 [[큐슈]]까지 뻗어나갔으나 오다 가문의 침공으로 위기에 처하게 된다. 하지만 이때 오다 가문의 다이묘이던 오다 노부나가가 부하에게 통수맞고 죽어버리는 덕분에 살아남았다. 이후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충실한 가신으로 활동해 조선에 군대를 보내기도 했다. 히데요시 사후 도요토미-도쿠가와 가문간의 분쟁에서는 도요토미 가문 지지 세력인 서군을 이끌었으나, 세키가하 전투에서 도쿠가와 가문 상대로 빠르게 딜을 하고 빠져나갔다. 그 결과 모리 가문은 초소카베 가문처럼 망하지 않고 영지 대다수를 몰수당하는 선에서 끝나게 된다. 모리 가문은 자신들이 도쿠가와 가문을 도왔음에도 영지를 몰수당했다는 것에 반감을 느끼게 되었고, 이 원한은 [[토탈워: 쇼군 2 - 사무이의 몰락|200여년 뒤에 폭발하게 된다.]]
         아시가루 전체에 보너스가 붙는 가문. 아시가루의 가장 큰 약점인 유리멘탈마저 오다 가문에는 통하지 않는다. 남들이 사무이 슬금슬금 들고 나오는 순간에도 오다 가문은 아시가루에 장군만 붙여서 굴려도 크게 밀리지 않는다. 유지비 개꿀.
          * 노다치 사무이의 모집 비용과 유지비가 감소
          * 뛰어난 노다치 사무이를 모집할 수 있음
         현대의 야마나시 현 부근에 위치한 가문. 난이도 어려움. 본거지는 카이. 무카미, 오기가야츠, 이마가와, 호조, 키소 가문 사이에 끼어 있는 내륙 가문이다. 북쪽에 있는 무카미 가문과 전쟁 중. 호조 가문과 무역 관계다.
         불교의 한 분파인 일향종을 기반으로 한 농민 반란 세력. 에치젠을 본거지를 두며 카가도 다스리고 있다. 난이도 보통. 잇코는 별개의 불교를 믿기 때문에 종교 차이로 인한 외교 패널티를 기본적으로 퍼먹는다. 그럼에도 아네가코지와 무역 중.
         제대로 된 다이묘가 아니 농민 반란 무리이기 때문에 메츠케를 고용할 수 없으며, 사무이 대신 낭인을 사용한다.
         다이묘는 시모즈마 즈츠이. 어린 후계자로 시모즈마 나카유키가 있으며 장군으로 스즈키 사다유가 있다. 게임 시작시 잇코 승려 한명이 기본적으로 주어진다.
          * 백성들이 가문이 믿는 종교로 개종하는 속도가 빨
         처음 시작하면 양 옆에서 공격이 들어온다. 다행히 동쪽의 오우치 가문하고는 사이에 해협을 두고 있으니 기본적으로 있는 오토모 뎃포 코바야로 해협을 틀어막고 쇼니 가문부터 상대하자. 브리핑부터 경계하고 말해주는 시마즈 가문은 처음에는 이토 가문이 막아주지만 이토 가문을 먹어치운 다음에는 카타나 사무이를 잔뜩 데려와서 싸움을 건다. 이토 가문이 역으로 시마즈 가문을 먹어치우면 어떻게 되냐고? 종교 차이 때문에 금방 사이가 나빠진다.
          * 무카미
          혼슈의 시나노 북부를 차지하고 있는 가문. 진보 가문과 동맹 중이며 다케다 가문과 전쟁 중. 게임 시작시 다이묘는 무카미 요시카요.
          * 사가
          큐슈의 히고를 차지하고 있는 가문. 게임 시작시 다이묘는 사가 하루히로.
  • 페어리 테일/491화 . . . . 28회 일치
          * 가질과 제이가 있는 곳은 천랑섬. 역시 유니버스 원의 영향으로 육지와 연결됐다.
          * 제이는 메이비스의 마력이 리셋되면서 그녀의 무의식을 기반으로 부활. 그래서 그녀가 제이를 인지하게 되면 사진다.
          * 아이린은 기사단을 간단히 쓰러뜨리고 왕녀 히스이를 쥐로 바꾸며 "그런 모습이도 딸을 사랑할 수 있느냐"고 국왕을 농락한다.
          * 제이는 텔레파시로 페어리 테일 길드원 전원에게 메이비스를 지킬 방법을 전송한다.
          * "제이. 시작의 요정 중 한 사람."
          * 하지만 가질은 제이에 대해서 모르기 때문에 그렇게 말해도 알아듣지 못한다.
          * 게다가 제이는 사람 앞에서 긴장하는 성격이 금새 나무 뒤로 숨는다.
          * 제이의 설명을 들은 가질은 자신이 살아있다는 걸 깨닫지만 레비에게 낯뜨거운 소릴 잔뜩 해놓은걸 떠올리고 당혹해한다.
          * 가질은 제이가 누구냐고 거듭 묻는데 제이는 메이비스가 길드원들에게 자기 얘길 안 했다고 투덜댄다.
          * 그리고 자신은 메이비스의 마력이 리셋되면서 그녀의 무의식 속에서 부활했으며 그녀가 자신을 인지하게 되면 금세 사진다는 것을 알려준다.
          * 가질은 다 이해하진 못하지만 "아무튼 초대의 영향으로 부활한 존재"는건 알아들는다.
          * 제이는 잠시 동안이지만 부활했으니 자기대로 할 일을 하겠다며 페어리 테일을 지키기 위해 움직인다.
          * 국왕은 자신은 어찌되어도 좋지만 "딸에겐 손대지 말"고 애원한다.
          * 그리고 "그 모습이도 딸을 사랑할 수 있느냐"고 묻는데 유독 표독스러운 표정이다.
          * 물론 국왕은 "어떤 모습이든 나의 딸"이며 당연하다고 하는데, 그러자 실망했는지 "재미없다"고 투덜거린다.
          * 아이린은 그 사이에서 "비색의 머리"(엘자)를 발견하고 "설마..."고 의미심장하게 중얼거린다.
          * 두 부하의 목적은 마스터 마카로프를 쓰러뜨리는 것이지만 그는 "메인 디쉬"서 미뤄두겠다고 한다.
          * 그리고 싸우고 있는 미젠을 발견하고 "어느 쪽이 먼저 죽이는지 승부"하자며 타깃을 정한다.
          * 카나는 메이비스의 안위를 걱정하며 어서 길드로 돌아가야 한다고 하는데 때마침 제이의 텔레파시가 전달된다.
          * 그녀의 텔레파시는 길드원 전원에게 전송되고 있으며 현재 길드의 위치를 알려주며 "길드를 향해 모두 모여"고 한다.
  • 페이데이 갱 . . . . 28회 일치
         Payday Gang. 게임 [[페이데이: 더 하이스트]]와 [[페이데이 2]]에 등장하는 범죄 조직. 페이데이 시리즈의 주인공이다. 멤버들이 범죄를 저지를 때 광대 가면을 쓰기 때문에 광대(Clown)고도 불린다. 페이데이: 더 하이스트에서는 기껏해야 [[은행강도]], 금괴 운반차량 탈취 정도나 하는 4인조 범죄집단이었지만 페이데이 2에서는 [[FBI]] 건물을 습격하거나 러시아의 비밀 연구소를 레이드 뛰는 뭔가 대단한 조직이 되어버렸다.
          * 달스(Dallas)
          [[미국]]인. [[성조기]]가 그려진 가면을 사용한다. 30대 때 시카고의 두 폭력단을 싸움붙인 전적이 있다. [[FBI]]는 달스가 페이데이 갱의 우두머리거나 부관 격 되는 인물이고 추측하는 중.
          영화 [[존 윅]]과의 콜보로 등장한 인물. 전직 [[살인청부업자|히트맨]]. 체인스와는 군대에서 알고 지낸 사이다.
          * 드간(Dragan)
          게임 [[핫인 마이애미]]와의 콜보로 등장한 인물. 수탉 가면을 착용한다.
          영화 [[포인트 브레이크]]와의 콜보로 등장한 인물. 전직 대통령(Ex-President) 범죄조직의 창설자로 범죄계의 전설 중 하나.
          영화 [[하드코어 헨리]]와의 콜보로 등장한 인물.
          켈리 킹(Kelli King)이는 이름의 [[오스트레일리아]]인. 어렸을 때는 [[멜버른]]에 있는 "딩고즈"(Dingos)는 갱단 소속으로 깽판을 치고 다녔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페이데이 갱이 벌이던 [[은행강도]]에 난입, 돈가방을 들고 튄 적이 있다. 이 겁없는 미친 짓에 감명받은 베인이 페이데이 갱에 영입했다.
          영화 [[스카페이스]]와의 콜보로 등장한 인물. 토니 몬타나다.
          미국 출신. 페이데이 갱에 들어가기 전까지 어거스트 린덴허스트(August Lindenhurst)는 가명을 사용했다.
          범죄 청부 웹사이트인 크임넷의 운영자. 페이데이 갱의 오퍼레이터. 페이데이 갱 중 누구도 베인을 직접 만나본적은 없다고한다.
          * 블드(Vlad)
          우크이나 마피아 보스.
          치과의사. 평범한 치과의사기엔 수상한 구석이 많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 [[링컨 연구소]]와 [[MI5]]에서 일한 적이 있다. 페이데이 갱에게 몇번 엿을 먹은 [[PMC]] 머키워터에 고용되어 크임넷에 침투했다. 하지만 크임넷에 붙는게 더 돈이 될 것이고 생각해 머키워터를 배신하고 크임넷에 붙었다.
          영화 [[존 윅: 리로드]]와의 콜보로 등장한 기관. 음지에서 일하는 자들의 비밀 천국.
  • 하이큐/245화 . . . . 28회 일치
          * [[호시우미 코이]]와 첫대면한 [[히나타 쇼요]]. 초면인데 왠지 신경전을 벌인다.
          * [[카스노 고교]]의 선수들은 히나타와 비슷하지만 상위호환격인 그의 플레이를 보며 히나타가 지나치게 의식하게 되지 않을까 염려한다.
          * "작은 거인" [[호시우미 코이]]와 마주친 [[히나타 쇼요]]. 물론 서로 초면에 알지도 못하는 사이지만 둘 사이에는 미묘한 기류가 흐른다. 동행 중이던 [[야마구치 타다시]]는 혹시 둘이 아는 사이냐고 묻는데 히나타는 아니고 하면서도 상대방에게 눈을 떼지 못한다.
          >몰. 전혀 모르지만
          카게야마는 정직으로 호시우미를 소개한다. 카모메다이 학원 2학년인 호시우미 코이. 등번호 5번에 포지션은 WS고 키는 불과 169cm. 전일본 유스에선 카게야마 앞에서 놀운 기량을 선보여 히나타의 성장에도 간접적으로 기여한 바가 있다. 상대를 의식한건 히나타 뿐이 아니었다. 호시우미는 소개를 끝내자마자 히나타에게 포지션과 키에 대해 묻는다. 히나타는 경쟁의식 때문인지 포지션은 제대로 MB고 대지만 키에 대해서는 165cm고 살작 반올림해서 대답한다. 원래는 아직도 164cm. 호시우미는 최고도달점도 묻는데 현재 히나타는 333cm다. 호시우미는 그 대답을 듣고 이겼다고 회심의 미소를 짓는다.
          * 이렇게 노닥거리는 동안 카모메다이 학원의 시합 시간은 다가오고 있었다. 팀원이 호시우미를 찾으러 온다. 팀원은 호시우미에게 시합 시간이 다 됐다며 감독에게 혼나게 생겼다고 핀잔을 준다. 원래 호시우미는 "근성 웃음 T셔츠"를 사러 왔던 건데 이건 히나타가 산 것과 같은 티셔츠. 호시우미는 끌려가면서 그 티셔츠를 사기 위해선 어쩔 수 없었다며 지각 사유를 밝히지만 팀원은 그런건 어차피 호시우미 밖에 안 살 거고 디스한다.
          * 그리고 카모메다이 학원의 시합 시작. 카스노 고교 선수들은 관중석에서 주의깊게 경기를 지켜본다. [[우카이 케이신]] 코치는 우카이 감독의 지인에게 붙들려서 아직도 이런저런 잔소리 듣는 중. 관중들 대부분은 눈에 띄게 키가 작은 호시우미에게 이목이 모인다. 히나타와 카게야마 역시 그의 활약에 집중한다. 카게야마는 전 일본 유스 직후 히나타에게 "정말 잘 뛰는 점프"에 대해서, 호시우미의 요령을 히나타에게 전달했던 적이 있다. 히나타가 그 점프의 주인공이 호시우미는걸 알았는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그의 점프가 범상치 않다는건 눈치 챈 것 같다.
          * [[사와무 다이치]], [[아즈마네 아사히]]와 관전 중이던 [[스가와 코시]]는 문득 이런 염려가 생긴다.
          3학년들은 코트 바로 옆에서 히나타가 열심히 경기를, 호시우미의 플레이를 관찰하는게 보인다. 스가와는 그냥 그런 생각이 든다고 말하지만, 사와무와 아즈마네는 거기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못한다.
          * 경기는 세트 스코어 2 대 0으로 카모메다이가 가져간다. 경기가 끝나자 수훈선수인 호시우미에게 여기자가 달붙는다. 호시우미는 분명 취재를 싫어한다고 했지만, 그녀가 그런 걸 알리가 없다. 평범하게 활약과 승리를 축하하는 말로 시작했지만 질문은 곧 호시우미가 질색하는 방향으로 흘러간다.
          매점에 찾으러 왔던 동료가 그 장면을 보면서 불길한 예감을 느낀다. 그는 호시우미를 "코이군"이 부를 만큼 가까운 동료인데 그가 취재를 싫어할 뿐만 아니 "작으면서"나 "작은데도" 같은 말을 듣는게 싫은 것도 알고 있다. 전부터 "작은데 대단하다"는 말만 들어서 "나는 그냥 대단한 거다"고 받아치는게 호시우미의 버릇같은 것이었다.
          날선 반문에 여기자가 당황한다. 호시우미는 거기서 그치지 않고 "내가 작아서 주목 받은 겁니까"고 몰아세운다. 동료는 그가 제일 싫어하는건 "작아서 졌다"는 말이란 것도 잘 알고 있다.
          >다들 작은건 절망적인 거고 생각하기만 해
          * 호시우미의 동료는 이쯤에서 인터뷰를 끊는다. 그는 호시우미 대신 "말이 꼬인 것 같다. 죄송하다"고 기자에게 사과한다. 그리고 호시우미에겐 "칭찬하는 사람은 사심없이 칭찬하는 거고 실제로 너 자신이 불리한 것도 자각하고 있고 그런데도 활약했으니 대단하다고 말하는 거다. 넌 자의식 과잉이다"고 속사포로 제재를 가한다. 동료가 호시우미를 달랑달랑 들어올리며 사과드리고 하자 호시우미가 싫어하면서도 "죄송합니다"하고 사과하면서 상황은 종료된다.
          그러는 동안 호시우미는 바로 옆에서 히나타가 상황을 보고 있던걸 눈치챈다. 둘은 매점에서 그랬던 것처럼 눈이 마주친다. 하지만 떨떠름한 표정의 호시우미와 달리 히나타는 꾸벅 인사를 하고 후다닥 도망쳐 버린다. 그 모습을 찡그린 표정으로 호시우미가 바본다.
          엄청나게 만족한 얼굴의 히나타. 뭔가 뿌듯해 보이기까지 하다. 야마구치는 무슨 뜻인지 모르지만 카게야마는 그 의미를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 히나타의 멘탈을 걱정했던 스가와는 괜한 걱정이었다며 한숨을 쉰다.
          >좀 더 쫄은 표정을 지어.
  • 하이큐/250화 . . . . 28회 일치
          * [[카스노 고교]]가 분전하고 있지만 [[이나리자키 고교]]가 전력면에서 한 수 위.
          * 하지만 히나타 쇼요가 폭발적인 가속력에 개선된 점프까지 연계한 페이크 콤비네이션으로 리벤즈 스파이크를 꽂아넣자 카스노의 기세가 단숨에 오른다.
          * [[타케다 잇테츠]] 고문은 이나리자키의 "최강의 도전"자른 별명에 빗대어 카스노는 "언제나 배구에 대한 도전자"였다며 대등한 도전자끼리임을 강조한다.
          * 그런데 카스노의 사기를 올린 문제의 페이크 콤비네이션은 히나타가 실수해서 호흡이 틀리는 바람에 만들어진 우연의 산물이었다.
          * 절호의 속공 찬스를 어이없이 놓친 [[히나타 쇼요]]. 중계석에서는 [[카스노 고교]]의 경기 초반을 좋지 않게 평가한다. 그런데 히나타가 답지 않게 죽을 만큼 미안한 표정을 짓고 있다. [[타나카 류노스케]]는 물론 상대편 [[미야 아츠무]] 조차 "너무 풀죽었다"고 입을 모을 정도다. 코트 바깥의 [[스가와 코시]]는 히나타가 실수했다고 저렇게까지 좌절한 적이 있던가? 의문을 표시한다.
          * 히나타를 갈군 카게야마지만 돌아서서는 생각이 복잡해진다. 그가 [[호시우미 코이]] 영향을 받고 "쾅" 점프를 뛰기 시작한 것은 좋은 흐름이다. 하지만 설마 점프의 최고 도달점이 갑자기 변할 줄은 몰랐다. 이대로는 이전에 맞추전 세트업으론 호흡이 안 맞는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아무도 모르게 씩 웃는다. 흡족한 미소다.
          * [[이나리자키 고교]]의 서브. 서버는 [[스나 린타로]]. 아츠무와 달리 이나리자키 응원단은 시끄럽게 응원한다. 스나는 시끄러워도 영향을 안 받는 타입. 1회차 서브는 우측 구석, [[사와무 다이치]] 쪽으로 뚝 떨어지는 서브. 받기 힘든 코스지만 사와무가 어떻게든 리시브한다. 하지만 공이 흔들리고 히나타가 살려서 그대로 타나카의 스파이크. 그러나 [[미야 오사무]]의 블록에 걸린다. 그대로 찬스볼. 응원단이 "찬스볼"을 합창하듯 입을 맞춰 외친다. 스나가 받으러 오는데 여기서 아츠무가 묘기를 부린다.
          아츠무는 퍼스트 터치와 동시에 그대로 새트업, 약속이 한 것 처럼 [[오지로 아란]]이 총알같은 스파이크로 점수를 벌어간다. 카게야마가 블록을 뛰어 보지만 무리. 그외 카스노의 다른 선수들은 반응하지도 못했다. 오지로는 성공해 놓고도 아츠무에게 "놀게 한다"고 신경질을 부린다. 응원단은 선수들 이상으로 기세가 오른다. 중계석은 이나리자키에 칭찬 일색.
          * 경기를 보러왔던 [[후쿠로다니 학원]]의 [[보쿠토 코타로]]와 [[아카아시 케이지]]. 보쿠토 쪽은 "아란 제법이다" 정도의 짧고 단순한 반응. 아카아시는 사뭇 냉정하게 분석을 내린다. 방금 퍼포먼스는 쇼맨쉽만은 아니다. 시작부터 이런 공격을 성공시켜서 "우린 첫경기 분위기에 휘말리지 않고 여유롭다"는 걸 과시하는 것이다. 지금은 바깥에 있는 입장이 이렇게 냉정하게 분석하는 거지만, 코트에서 마주치면 싫을 거고 생각한다.
          * 카스노가 순식간에 밀려나는 상황. 문득 [[타케다 잇테츠]] 고문이 [[우카이 케이신]] 코치가 시작 직전에 언급했던 [[하이큐/248화|최강의 도전자]]는 별명에 대해서 할 말이 있다.
          >"최강의 도전자"... 고 그랬죠?
          * 스나의 2회차 서브. 스나는 의도적으로 주심이 호각을 부는 타이밍을 잰다. 그리고 호각이 떨어지는 순간에 맞춰 곧바로 서브. 카스노 측에 서브를 예측할 여유도 주지 않을 속셈이다. 이번에도 사와무를 노리고 오는 서브. 또다시 리시브가 흔들린다. 공은 네트 쪽으로. 살리는건 카게야마. 중계석은 카스노 측이 "휘말린다"고 표현한다. 그 말대로 카스노는 페이스를 잃은 상황.
          * 되돌아온 공은 [[니시노야 유]]에게. 안정적으로 리시브한다. 공은 다시 카게야마의 세트업으로. 그런데 곧바로 뛰어 오를 줄 알았던 히나타가 "앗"하고 움찔한다. 정면에 있던 이나리자키의 오미미가 거기에 주의를 뺏긴다. 그리고 순간. 히나타는 폭발적인 가속으로 코트 반대쪽으로 이동한다. 그리고 도약. 아츠무가 그랬던 것처럼 한순간 체육관의 모든 이목이 히나타에게 쏠린다. 카스노를 얕봤던 미야 형제는 똑같은 타이밍에 "우와"하고 탄성을 뱉는다.
          * 그들이 대등한 "도전자"임을 입증하듯, 이나리자키의 좌현을 관통하는 스파이크. 코트 위의 선수들은 반응하지도 못했고 이나리자키의 응원단은 얼어붙은 듯이 서서 야유하는 것도 잊었다. 관객들은 물론 관중석 조차 한순간 정적. 마치 시간을 멈추로 때린 것 같은 스파이크였다. 단숨에 기세를 되찾는 카스노 고교.
          * 모두를 놀게 한 속공. 그런데 카게야마는 나름 아찔한 경험이었다. 히나타가 친 페이크에 같이 넘어가서 잘못 올릴 뻔 했기 때문. 그런데 히나타도 남몰래 가슴을 쓸어내리진 마찬가지다. 정면의 "무서운 얼굴", 오미미를 피하려다 엉겁결에 그런 플레이가 나왔기 때문. 이러한 사실을 둘이 아무 말도 하지 않았기에 조용히 묻힌다.
         연재 5주년 기념 센터 컬러는 모처럼 등장한 시토리자와 학원의 차지. 원래 히나타가 나올 예정이었지만 [[텐도 사토리]]가 히나타에게 사기를 쳐서 엉뚱한 곳으로 보내고 카메를 스틸했다... 는 설정. 텐션이 오른 텐도가 "이번 에피소드는 전편 실사화"는 개드립을 쳐대서 후배들이 말리는 내용이다.--이딴 걸로 귀중한 컬러를 날려먹는 거냐--
  • 하이큐/251화 . . . . 28회 일치
          * [[미야 아츠무]]는 시작 전 [[카스노 고교]]를 얕본 것 치곤 솔직하게 멋진 플레이였다고 인정하며서 곧바로 자신도 파인 플레이로 되갚는다.
          * 이나리자키 응원단은 작전을 바꿔서 카스노가 플레이할 때 "리듬"을 빼앗는 작전으로 방해한다.
          * 권외에서 날아오는 "원호사격"에 내몰리던 카스노 고교. 그때 [[타나카 사에코]] 누님이 지원군으로 등장한다.
          * 스코어는 4 대 3. 이나리자키의 1점 리드. 그러나 경기 초반부터 이나리자키로 기울던 분위기가 [[히나타 쇼요]]와 [[카게야마 토비오]]의 이동공격으로 뒤집힌다. 그동안 이나리자키의 플레이에 관심이 집중됐던 관객들은 새삼 카스노 고교와 1학년 콤비의 움직임을 주목한다. 경기 시작전 카스노 고교를 형편없이 얕봤던 [[미야 아츠무]]는 생각보다 솔직하게 멋지다고 감탄한다. 놀운 순발력과 민첩성, 그러면서도 점프 높이는 전혀 줄지 않는 탄력 등. "직접 보니 더 멋지다"고 감탄하고 있으려니 동생 [[미야 오사무]]가 옆에서 "너는 시합만 하면 정신연령이 5살 이하"고 빈축한다.
          * 카스노, 카게야마의 서브. 이나리자키의 응원단은 지금까지 전략이 잘 먹히지 않는다고 자체 평가한다. 카스노의 선수들은 예상보다 압박을 느끼는 걸로 보이지도 않고 특히 [[츠키시마 케이]] 같은 경우는 비웃는 양 풋하고 웃기까지 했다. 응원단은 템포를 조금 더 빠르게 해보자고 하는데.
          체육관을 가득 채우는, 종전보다 빠르고 높아진 야유. 다른 관객들은 품위가 없다고 투덜거리지만 높고 빠른 소리가 다른 소리를 묻어버린다. 그런데 방금 전 우연찮게 파인 플레이를 선보인 주인공, 히나타는 묘한 희열을 느끼느 그런 소리에 일일히 반응할 틈도 없다. 아니, 오히려 저쪽 응원단의 안달난 반응이 기쁘기까지 하다. 그는 전국 2위의 이나리자키 고교가 전력을 다해 카스노 고교를 무찌르고자 하는 상황에 도취된다.
          * 북소리를 들으며 카게야마가 서브 시도. 하지만 북소리 때문일까, 카게야마는 뭔가 잘 맞지 않는 느낌을 받는다. 물론 그가 서브가 평균 이하는 평가가 있긴 하지만. 어쨌든 서브는 네트에 걸리면서 상대 코트로 넘어간다. 네트 인. 코스가 빗나간 탓에 상대편 리시브도 흔들린다. 악재가 호재로. 하지만 아츠무가 악재를 다시 호재로 바꾼다. 그가 흔들린 리시브를 커버하려고 "첫 디딤"을 하는 순간, 같은 세터인 카게야마는 "완벽한 첫 디딤"이고 느낀다.
          * 이번엔 오사무의 서브. 그런데 [[스나 린타로]]가 [[하이큐/250화|호각 소리에 맞추다시피]] 바로 서브를 때린 것에 비해, 오사무의 움직임은 느긋하다.[* 주심이 서브 신호를 보내고 8초 안에 서브 해야 한다.] 거의 8초를 꽉 채운 뒤 서브. 이건 고의적으로 넣은 "간격"이다. 작전이 먹혔는지 카스노의 리베로 [[니시노야 유]]가 반 걸음 느리게 반응한다. 그래도 제대로 리시브. [[타나카 류노스케]]가 놓치지 않고 스파이크로 연결, 1점 따붙는다.
          * [[아마나이 카노카]]는 동료와 함께 카스노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동료는 타나카의 활약가 활약하자 제법이고 분위기를 돋우는데, 카노카는 생각보다 냉철하게 경기를 분석하고 있었고 타나카의 움직임도 진지하게 평가한다. 과거 그저 힘껏 치던 데서 많이 발전한 걸로 보이는 모양이다.
          카게야마의 서브 때 그랬듯, 이번에도 이나리자키의 응원석은 떠들썩하게 박자를 맞춘다. 큰 북과 각종 타악기를 이용한 빠른 템포의 연주. 그런데 이 연주 때문인지 카스노를 응원하는 관중들도 템포에 맞춰서 박수와 구호를 연호한다. 이것은 육상 경기 같은데서 선수가 객석의 응원을 유도하는 행동과 비슷하다. 문제는 그건 선수가 자기 컨디션을 위해 유도하는 거지만, 이번 적측이 카스노의 템포를 흐트러뜨리기 위해 하는 행동. 이나리자키 응원단은 관객의 호의를 끌어내는 척하며 실제론 방해행동을 하고 있다.
          * 우카이 코치도 상황을 인지하고 있다. 타케다 고문은 선수들이 저정도 야유에 연연하는 것 같진 않다고 하는데, 그것과 다른 성격의 문제다. 야유가 주는 압박과 별개로 이나리자키 응원단이 유도하는 박자가 선수들의 플레이 "리듬"을 흐트러뜨리고 있다. 그들이 조성하는 리듬은 점점 빨지고 있으며 이렇게 타의로 형성되는 리듬은 좋은 영향을 주지 않는다. 우카이 코치는 이쪽도 상당히 성가시다고 생각한다. 일단 서브로 호각을 이룰 필요가 있는데, 그걸 효과적으로 저지하고 있다.
          이나리자키는 오히려 상승세를 타고 성장 중인 팀의 모습을 보인다. 이런 기세를 후반까지 허용하면 매우 힘들어진다. 하지만 상대 응원에 대항해야할 카스노 응원단은 벌써 기가 죽었다. 상대편 응원을 응원이기 보다도 "원호사격"에 가깝다고 평하고 코트 안팎의 요소들, 시간과 소리까지 이용해서 효과적으로 팀을 부양하고 있다.
          * 하지만 카스노 응원단도 이대로 주저앉진 않았다. 증원군이 도착했다. 타나카의 누님 [[타나카 사에코]] 등장. 새로운 응원도구와 지원병력을 대동하고 나타났다.
         어린이날 특집 페이지는 [[사와무 다이치]]와 [[아즈마네 아사히]]가 카게야마, 히나타, [[야치 히토카]], [[니시노야 유]]의 초등학생 시절 사진을 감상하는 것. 단연 눈에 띄는건 니시노야. 초2 때 사진인데 키나 차림새가 거의 변한게 없는 느낌이다. 사와무는 "니시노야는 초2때 완전체"는 놀운 표현력을 과시한다. 아즈마네는 "저렇게 나뭇가지 들고 있는게 잘 어울리는 애가 있나?"고 감탄한다.
  • 하이큐/261화 . . . . 28회 일치
          * [[카게야마 토비오]]가 적진까지 가로지르며 살려낸 공이 [[아즈마네 아사히]]의 득점으로 이어지면서 [[카스노 고교]]가 앞서나간다.
          * [[츠키시마 케이]]의 뒤에서 [[사와무 다이치]]가 백 어택으로 마무리하며 25대 24로 세트 포인트에 도달한다.
          * 코사쿠의 서브가 [[사와무 다이치]]의 리시브를 튕겨내고 높이 치솟는다. 그대로 [[이나리자키 고교]] 진영의 외야로 날아가는 공. 그러나 아직 공은 살아있다. [[카게야마 토비오]]가 상대편 코트를 가로지르면서까지 쫓아가 받아낸다. 아슬아슬하게 [[카스노 고교]] 진영으로 돌아오는 공. 여기서 [[아즈마네 아사히]]가 과감히 날아오른다. 강렬한 스파이크가 이나리자키의 블록에 맞고 아웃되면서 카스노의 득점. 스코어는 23 대 24. 카스노의 1점 리드를 지켜내고 세트포인트에 도달한다. 꼼짝없이 재역전이 생각했던 [[우카이 케이신]] 코치가 한숨 돌린다. [[니시노야 유]]는 "에이스 같았다"고 격찬, [[츠키시마 케이]]는 "아즈마네 선배는 에이스가 맞다"며 새삼스러울게 뭐냐는 반응. [[타나카 류노스케]]는 동료 선수들이 "물이 올랐다"고 감탄하며 자신도 분발한다.
          * 노헤비 학원의 [[다이쇼 스구루]]는 여자친구 미카에게 해설자 모드. 참고로 방금 전 상황에서 공이 네트에 세워진 안테나 "안쪽"으로 지나갔었다면 이나리자키의 득점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공이 바깥으로 나갔기 때문에 카게야마가 필사적으로 뛰었던 것. 미카도 이제 감을 잡으면서 "배구는 입체적"이는 인상적인 평을 남긴다.
          * 코사쿠가 벤치로 돌아오면서 원래는 5번 타나카를 노리고 있었는데 1번 사와무 쪽으로 잘못 갔다고 한탄한다. 이나리자키가 분위기를 정돈한다. 비록 첫 세트 포인트를 내줬어도 한 번만 버티면 서브 순서는 다시 [[미야 아츠무]]에게 돌아간다. 해설자가 이 부분을 지적하며 카스노로서는 그럴 기회를 주지 않고 여기서 1점을 따서 끝내고 싶을 거고 분석한다. 그 말이 사실이다.
          * 이어지는 공방전. 아즈마네의 공격을 아카기가 리시브, 산지마의 스파이크로 잇는다. 츠키시마, 카게야마가 블록. 카게야마의 팔에 맞고 뒤로 밀린 공을 사와무가 커버한다. [[히나타 쇼요]]가 빠져있고 쓸만한 공격 자원들이 빠진 상황. 그래도 [[스가와 코시]]는 기회는 있다고 희망을 놓지 않는다. 카게야마에게 이어진 공, 츠키시마가 뛰어오르나 진짜는 타나카다. 이 시간차가 먹힐까?
          아쉽게도 [[스나 린타로]]의 눈치가 빨랐다. 여지없는 셧다운. 공이 카스노 진영의 코트를 찍는다. 카게야마가 세트업이 살짝 짧았다고 사과하지만 타나카는 그를 탓하지 않는다. 자신도 될 줄 알았던 스파이크였다. 오늘 타나카는 묘하게 풀리지 않는다. 반면 번번히 타나카를 방해하는 스나 린타로는 이제 발동이 걸린 것처럼 펄펄 뛴다. 반면 타나카는 실책이든 불운이든 좋은 그림을 보여주지 못했다. 관중석에선 그럴 "활발 빡빡이" 칭하고 구멍 취급이다. 어떤 선수든 안 풀리는 날이 있기 마련이지만... [[후쿠로다니 학원]]의 [[보쿠토 코타로]]는 그 모습을 보면서 "나면 열 받아서 로우 텐션 모드가 됐다"고 중얼거린다. 옆의 [[아카아시 케이지]]는 그걸 본인이 알긴 알았던 건가 하며 충격을 받는다.
          * 24 대 24. [[야치 히토카]]가 스코어 보드 옆에서 결국 이런 상황이 왔다고 부르르 떤다. 우카이 코치도 바지 않던 상황이다. 여기서 끊어야 한다, 그렇게 생각하지만 과연 어떨지? 서브 위치에 아츠무가 들어서고 만다. 관중석의 바보 커플은 또 티격태격한다. 여자 쪽이 "아츠무군"이고 부르며 친근감을 나타내자 남자 쪽이 "아츠무랑 친하냐"고 빈정거려서 치고받는다. 이러다 헤어지는거 아닌가?
          이번에 아츠무의 목표는 분명하다. 사실 이나리자키 측에선 진작부터 5번, 타나카를 집중 공략했다. 오늘 두드러진 활약도 없고 컨디션도 어정쩡해 보이는 타나카를 두들겨서 카스노를 끌어내릴 참이었다. 지난 TO에서도 그 얘기가 나왔고 그래서 그 뒤로 나오는 서버마다 줄줄이 타나카를 노렸다. 아츠무도 그 대열에 동참했다. 그가 서브 위치에 서자마자 타나카가 감을 잡았다.
          아츠무가 공을 띄우는 걸 보며 "와!"고 외쳐본다.
          * 전위에는 카게야마. 이나리자키 측은 투 어택도 대비했다. 카게야마의 세트업에 맞춰서 모이는 이나리자키 블록. 카게야마도 공격자원 전원이 네트 앞으로 뛰어오르며 블록을 모아놓는다. 츠키시마, 타나카, 아즈마네가 각각 중앙, 좌측, 우측에서 뛴다. 그러나 이들 중에 진짜는 츠키시마 뒤에서 튀어나온 사와무. 실전에서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사와무의 백어택이다. 그것도 자신이 별로 자신없어 하는 공격.
          * 사와무는 지금 만큼은 백어택이 익숙하지 않은 걸 잊어버리고 때렸다. 블록의 반응이 늦다. 완전히 속였다. 스파이크가 이나리자키 코트를 깊숙히 관통한다. 완벽한 코스. 카스노가 아츠무의 서브를 단칼에 끊으며 1점을 추가한다. 아츠무도 여기에는 "제법"이 인정하지 않을 도리가 없다. 스코어는 24 대 25. 다시 세트포인트. 후쿠로다니의 콤비가 "사와무가 백어택 치는건 처음 봤다"며 눈이 휘둥그래하다.
          * 응원단은 사와무의 이름을 연호하며 달아오른다. 배구를 아는 사람이든 모르는 사람이든 방금 전 1점에 타나카가 기여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어쩌면 그 자신도 별다른 자각이 없을지 모른다. 하지만 적인 스나 린타로만큼은 타나카를 성가시게 쳐다봤다.
  • 하이큐/264화 . . . . 28회 일치
          * 부진을 떨쳐낸 타나카, 그리고 1세트를 가져가는 [[카스노 고교]]. 경기를 보고 있던 모든 사람들과 동료들 조차도 어이없을 정도로 굉장하다 여긴다.
          * 하루 전. 봄고 1일차를 마친 [[카스노 고교]]의 숙소에선 타나카의 소꿉친구인 [[아마나이 카노카]]가 화제에 올랐다. 2학년 [[엔노시타 치카]], [[나리타 카즈히토]], [[키노시타 히사시]]는 "그린 이트"며 이대로 타나카에게 여친이 생기겠다고 수다를 떨었다. 정작 당사자인 타나카는 왜 그렇게 되냐며 "이기지도 못할 상대에겐 덤비지 말아야 하냐"고 항변한다. 자신에겐 [[시미즈 키요코]]는 반한 상대가 있다는 것. 그러나 그 말을 들은 동기들은 하나같이 회의적이다. 그보단 애초에 타나카가 진심으로 키요코를 좋아하는 건지도 처음 알았다는 반응. 타나카는 카노카가 그린이트고 갑자기 그쪽으로 갈아타냐는 말이냐고 따진다. 그것도 이상하긴 하지만 동기들의 여론은 대체로 그런 편. 나리타는 "고백 받고 좋아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고 덧붙인다. 잠자코 있던 [[니시노야 유]] 조차 "차려진 밥상을 안 먹으면 남자도 아니다"고 드립을 치며 타나카를 압박한다. 타나카로서도 그걸 모르는건 아니었다. 그도 착하고 예쁜 누님들이 놀자고 하면 얼씨구나 따나서겠지만, 이건 문제가 좀 다르다, 그렇게 절규했다.
          좋게 말하면 순정남이지만 엔노시타가 보기에는 그저 요령부득에 개그소재에 지나지 않았다. 그는 정말로 키요코 선배를 좋아하는게 맞다면 "좋아한단 오오"를 좀 자제하는게 어떻냐고 충고한다. 타나카는 "사귀어달", "결혼해달"는 말을 인사 대신으로 하는 것같이 보였다. 그리고 칼 같이 거절 당하는게 언제나 패턴.
          그 우렁찬 외침은 동기들, 그리고 막 체육관에 드러서던 [[사와무 다이치]], [[스가와 코시]]에게 딱 포착됐다. 그리고 키요코의 대답.
          이 재미난 볼거리 이후 부원들 사이의 타나카에 대한 인식은 싹 달졌다. 키노시타의 소감처럼.
          훗날까지 "초면 프로포즈 사건"이 회자되는 이 사건. 동기들은 세삼 그때를 떠올리며 "원래 저런 녀석"이 납득하게 되었다. 타나카는 내일 시합을 앞둔 긴장감을 핑계대고 자리를 뜬다. 남은 동기들은 혹시 저러다 스토커가 되는게 아닌가 하는 걱정도 했지만 키요코가 정말로 거절하면 그렇게까진 안 될 거고 생각한다. 그렇게 타나카를 바보취급하는 분위기였지만 엔노시타가 좋은 얘길 해준다. 늘상 바보같아 보여도 언제나 한결 같은건 대단한 일이면서.
          초 이너 크로스. 타나카가 어슷하게 때린 공이 네트와 블록은 한 가운데, 네트를 따가는 것처럼 사선으로 내리꽂힌다. 아웃 인 안쪽. 카스노의 득점. 긴 인내 끝에 승리의 포효를 지르는 타나카.
          * 27 대 25. 카스노의 역전. 역전에서 이어진 1세트 선취 벤치로 향하는 이나리자키 팀의 표정이 밝지 못하다. 파란이 일어났다. 중계석은 "최강의 도전자"로부터 "미지의 강호"가 1세트를 갈취했다고 표현했다. 스나의 스파이크를 막은 블록과 거기서 이어진 최후의 일격. 중계석에서는 이 두 플레이의 가치를 높이 쳤다. 타나카에 대한 평가가 완전히 뒤집힌 셈이다.
          * 벤치로 돌아가던 중, 타나카가 츠키시마를 불러세웠다. 한껏 기세가 올서 "난 천재가 아니냐"고 하던 참이었다. 타나카는 아까 츠키시마가 자기 대신 [[아즈마네 아사히]]에게 공을 올린 걸 두고 "내가 불렀는데 무시했겠다"고 장난조로 갈궜다. 물론 츠키시마는 전혀 지지 않고 "당연히 아즈마네 선배가 넣을 것 같아 그랬다"고 받아친다. 츠키시마는 어떻게 그렇게 멘탈이 강할 수 있냐고 물었다. 풀 죽는 일도 없겠다고 하자 타나카가 펄쩍 뛰며 "나도 풀이 죽는다"고 대답했다. 약 몇 초 정도. 할 말이 없어진 츠키시마에게, 풀 죽은 자신과 밀어붙이는 자신 중 어느 쪽이 멋지겠냐고 묻기도 했다. 츠키시마는 "어느 쪽도 별로"고 냉정한 대답을 하려 했지만 타나카는 "밀어붙이는 나"고 자문자답한다. 츠키시마가 싫어하는 답정너짓이었다. 그래도 타나카는 참 밝았다.
          >"떨어진" 다음엔 올가는 길 밖에 없으니까!
          * 카노카는 타나카의 활약을 지켜보고도 어딘지 울적해 보였다. 그녀는 다시 배구를 처음 시작하던 무렵으로 돌아가 있었다. 자신의 큰 키를 부끄러워했던 어린 카노카. 그리고 그게 처음으로 재능이는 걸 깨달았던 배구. 그걸 깨닫게 해준건 타나카였다. 카노카의 높은 블록을 대단하다고 아낌없이 칭찬해주었다. 아니, 부러워했다. 타나카가 진심으로 부러워했기 때문에 이게 얼마나 큰 재능인지 깨달을 수 있었다. 언제나 한결 같은 타나카. 숨기는 것도 없고 꾸미는 방법도 모르는 타나카.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107화 . . . . 27회 일치
          * 바쿠고 카즈키는 사걸고교 시시쿠 세이지의 개성 "정육"에 당해 반죽이 된다.
          * 카미나리 덴키는 비장의 신장비를 이용, 시시쿠를 격파하고 반죽이 됐던 동료들을 되돌린다.
          * 카미나리 덴키는 무익한 싸움이며 빨리 끝내자고 한다.
          * 그는 카미나리의 원거리 공격이 거슬린다고 먼저 처리하려 하는데, 그때 바쿠고가 "나를 무시하지 마"며 끼어든다.
          * 사걸고교 학생의 이름은 "시시쿠 세이지"
          * 바쿠고를 처리한 시시쿠는 "이것은 시위"며 또 한 번 설교를 늘어놓는다.
          * 올마이트가 은퇴하고 시대가 변해가고 있는데, 본래면 히어로를 대폭 늘려야 하는 시점이다.
          * 카미나리는 시험 치는 와중에 이상한 짓이고 비꼬는데 시시쿠는 "평범한 자가 날뛰는게 더 이상"하다고 받아친다.
          * 그리고 선심 쓰듯 "덩어리가 돼도 감각은 그대로 네 방전으로 다친다."고 경고한다.
          * 시시쿠는 "그것은 자각"이며 반성하며 공격을 가한다.
          * 시시쿠가 피하려고 움직이자 그의 위치는 카미나리가 사전에 쐈던 "디스크"와 정확히 일직선.
          * 전격은 다른데로 세지 않고 정확하게 시시쿠에게 꽂힌다.
          * 그는 바쿠고가 촌티도 나고 하수도 같은 녀석들이지만 "진지하게 히어로를 지망"하고 있으며 수류탄을 준 것도 "냉정한 판단"을 했기 때문이고 말한다.
          * 시종 존댓말로 대응하던 키리시마는 고작 단편적인 것 밖에 모르는 주제에 "이 녀석들 디스하지 말고!"고 일갈한다.
          * 그리고 시시쿠를 때려줍히는 바쿠고와 키리시마.
          * 시시쿠의 개성은 본체가 데미지를 입으면 유지할 수 없었던 것이다.
          * 미도리야 이즈쿠, 우카 오챠코, 세로 한타 삼인조는 능력을 조합해 상황을 타개한다.
          * 세로와 미도리야가 시선을 끄는 사이, 우카가 가볍게 만든 바위에 세로의 테이프를 붙여서 광범위하게 투척.
          * 한 학생이 "너희들은 1학년이니 기회가 많다. 우린 지금이 아니면 안 돼"고 양보를 부탁한다.
          * 그러나 이미 마음을 단단히 먹은 미도리야는 같은 마음이며 포인트를 따낸다.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111화 . . . . 27회 일치
          * 뒤이어 토도로키 쇼토와 요아시 이나사가 도착하지만 서로 개성이 궁합이 나쁘고 개인적 갈등 때문에 역효과만 낸다.
          * 요아시는 본래 엔데버의 팬이었으나 성격이 괴팍했던 엔데버는 사인을 요청하는 요아시를 방해된다고 밀친 적이 있다.
          * 웅영에 입학하던 시기엔 토도로키 쇼토를 알아보고 그에게 말을 거는데 마찬가지로 그를 방해고 무시한다.
          * 요아시의 히어로관으론 이들의 행동이 도저히 용납되지 않는다고 디스하는데 토도로키는 무시하려 하지만 엔데버에 대한 증오가 고개를 든다.
          * 토도로키와 요아시는 전혀 협력하지 못하고 오히려 사고가 날 뻔하는데, 미도리야 이즈쿠가 나타나 일침을 날린다.
          * 위원회는 올마이트와 같은 카리스마적인 존재가 다시 나타나 후계를 이어줄 것을 바기 보단 다수의 히어로가 협력하는 "집단 히어로" 시스템으로 올마이트의 공백을 채우려 한다.
          * 따서 이 임시면허 시험은 이러한 방향의 시험장이자 발판인 셈.
          * 적당히 할 생각이곤 1g도 없는 갱 오르카. 그의 개성은 "범고래"로 범고래의 특성을 지상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 토도로키 쇼토 등장. A반의 아시도 미나, 토코야미 후미카게, 오지로 마사오가 함께 도착한다.
          * 그때 격렬한 바람이 휩쓸며 요아시 이나사도 등장.
          * 요아시의 바람은 토도로키의 불꽃의 영향으로 제대로 제어되지 않고 토도로키의 불꽃도 바람에 날려 엇나가고 마는 것이다.
          * 요아시는 왜 불을 쓰냐고 따지고 토도로키는 얼음은 그냥 막히니 불꽃을 쓴 거며 자기도 요아시 때문에 성가시다고 투덜댄다.
          * 요아시는 토도로키가 엔데버의 아들이는 점을 공격하는데 토도로키가 과민하게 반응하다 시멘트 탄을 얻어맞는다.
          * 토도로키는 아버지는 관계없다고 항변하지만 요아시는 관련없는게 아니며 과거의 일을 밝힌다.
          * 어린 시절 요아시는 엔데버의 팬이었다. 히어로는 "뜨거움"이는 모토는 바로 엔데버의 활약에서 배운 것.
          * 그는 엔데버에게 사인을 신청했지만 성질 더러운 엔데버는 요아시를 밀치고 폭언을 퍼붓는다.
          * "내 방해를 하지 마."
          * 요아시는 그의 눈에서 차가운 분노 밖에는 느끼지 못했다.
          * 하지만 그는 토도로키를 보자마자 엔데버의 자식이며 그와 똑같은 부류의 인간이는걸 알게 되었다 한다.
          * 이들에 실망하게 된 요아시는 이들 부자만큼은 히어로로 인정할 수 없다고 단호하게 말한다.
  • 마기/307화 . . . . 27회 일치
          * 이것이 섬채로 움직일 수 있게 된 것은 알딘의 힘으로 타케루가 매우 고마워한다.
          * 알딘은 암흑대륙처럼 유적 본래의 힘과 자신의 마법을 합쳐서 날게 하고 있다.
          * 더불어 타케루 본인은 비슷한 연령의 신드바드를 이벌시하고 있다.
          * 나나우미는 연백영(아르바)에게 알딘의 신변이 노출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우려한다.
          * 그러나 알딘은 "우리들은 이제 지지 않는다"며 자신만만하다.
          * 알딘은 이제 준비는 끝났다며 "그녀"에게 인사하고 "원래 세계"로 돌아가자고 한다.
          * 그건 바로 마더 드래곤(원시룡). 알딘은 누나고 부른다.
          * 알딘 일행이 마더 드래곤과 만난건 그녀가 알리바바와 쥬다르를 지상으로 보내준 직후.
          * 마더 드래곤은 일행 모두 몰보게 강해졌다고 치하한다.
          * 특히 알딘은 마더 드래곤 본인에게서 마법을 전수받았다.
          * 알딘은 신드바드는 악당이 아니며 부정한다.
          * 알딘의 전송마법으로 이동. 마더 드래곤이 직접 날아가는 것 보다 빠르지만 약간 시간은 걸린다.
          * 백룡은 "쥬다르는 전송마법진은 순식간에 됐다"고 말하는데 알딘이 울컥한다.
          * 그러자 알딘은 "굉장하지 않다는 점이 굉장하다"는 선문답같은 답을 한다.
          * 그런 임금이 함께 할 때 모두 함께 나아가는 세상이 될 수 있을 거 믿는것이다.
          * 타케루는 잘 모르겠다며 "자유롭게 살고 싶을 뿐이다"고 하는데
          * 알딘은 그렇게 될 거고 믿는다며 "그러니까 만나러 갈게, 알리바바군"이고 말한다.
          * 알딘의 최종 파티는 알딘, 모르지아나, 연백룡, 타케루, 나나우미.
          * 역시 귀왜국의 모티브는 퓨타인 것 같다.
          * 나나우미는 신드바드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서 "칠해의 패왕"이란 이름이 "겹친다"고 화를 내는데, 나나우미는 칠해를 훈독한 이름이다. 이 경우 보통은 나나미고 읽는지 좀 특수한 케이스.
  • 마기/317화 . . . . 27회 일치
          * 이전처럼 알비바, 알딘과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지내고 있다.
          * 다윗의 목소리가 사졌지면 "조용하면 좋은 것"이고 생각하며 업무와 일상으로 바쁘게 보내는 신드바드.
          * 알리바바와 알딘도 이전처럼 자연스럽게 교류하게 되었다.
          * 알리바바와 알딘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져와 그의 의견을 묻는다.
          * 알리바바는 그래도 "믿을만한 사람"이며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데, 신드바드는 진지하게 "망하는 상회도 나온다"며 충고한다.
          * 알리바바는 한사코 "아직 부델 상회는 망하지 않았다"고 강조하는데 신드바드는 알리바바가 보지 못하는 곳에선 망하는 상회도 속출하고 있다며 여럿이서 경쟁하는건 전쟁이든 상회든 큰일이고 말한다. 그리고 알리바바에게 그런 것까지 예측하고 있냐고 묻는데.
          * 다시 여러 나에서 여러 날을 보내고.
          * 히나호호는 임챠크의 왕이 되었지만 자신에게 맞지 않는 자리고 생각하며 신드바드가 왕으로서 전국민을 통합할 수 있었던걸 대단하다고 실감하고 있다.
          * 요즘은 "손주가 크는게 유일한 낙"이며 둘은 어느덧 세월이 많이 흘렀음을 실감한다.
          * 이 자리에 모인 것은 모두 그날의 생존자들. 마스루드, 자파르, 피피리카, 사헬, 히나호호, 드콘, 스파르토스.
          * 형인 미스토스가 이때 죽었던 것이다. 그가 죽었을 땐 그 애통함이 영원할 거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아름다웠던 추억만이 떠오른다며, 그런 자신을 용납하기 힘들다고 말한다.
          * 히나호호의 동생 피피리카는 그건 "네가 그 자리에 없었기 때문"이며 자신은 그날 풍기던 "사람이 불타는 냄새"나 "그 사람"[* 비델로 보인다]이 죽어가던 무참한 표정을 잊을 수가 없다고 말한다.
          * 이어서 스파르토스에게도 미스토스 대신 팔신장의 임무를 완수해주었다고 칭찬하고 그와 마스루드, 자파르 덕에 신드리아가 평온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 그리고 드콘에게도 자기 대신 신드리아를 훌륭히 통치해주었다고 격려하는데
          * 드콘은 오히려 신드바드를 칭송한다.
          * "그대야 말로 이 나와 세계를 위해 온 힘을 쏟아부었던 인간이야."
          * 그날 죽었던 사람들도 틀림없이 지금의 평화를 자랑스럽게 지켜보고 있을 거며 자신들 또한 그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한다.
          * 그를 바보는 전우들의 눈동자.
          * 자피르, 마스루드, 드콘, 히나호호, 스파르토스는 단지 팔신장이 아니 신드바드의 건국동지이며 멸망의 생존자는데서 특히 유대를 맺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한편으론 연홍염이 세계를 정복하려고 했던 것도 가족간의 유대였다는 점, 그리고 알리바바가 신드바드의 대안으로서 부각되는 이유 또한 유대는 점에서, 유대에 의한 대립과 반목이 마기의 주된 테마임을 확인할 수 있다.
  • 마기/326화 . . . . 27회 일치
          * 알딘과 유난은 "세계의 구멍"을 살펴보며 수상한 낌세를 감지한다.
          * 황제국에 돌아온 알딘은 쥬다르가 있는걸 보고 깜짝 놀란다. 쥬다르는 너무 성장한 알딘을 보고 짜증낸다.
          * 알딘은 천산산맥을 조사한 결과 세상이 설명할 수 없는 "강렬한 위화감"이 든다고 말하는데.
          * 천산산맥 상공. 알딘과 유난이 세계의 구멍을 조사하고 있다. 수상한 현상이 일어났다는 보고가 있었지만 보기에는 구멍이 확장된 흔적만 있을 뿐, 구체적인 징후는 보이지 않는다. 유난은 구멍 자체는 제대로 막혀있고 일 일가 내려올 징후도 보이지 않는다고 하는데.
          * 그러다 문득 유난이 잠시 의식을 놓치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데 곧 아무렇지 않다고 알딘을 안심시킨다. 알딘은 부상의 영향일 거고 생각하고 무리하지 말고 하는데 유난은 자기는 일단 은신처로 돌아가겠다고 말한다. 알딘도 황제국으로 돌아가기로 하면서 조사는 종료.
          * 황제국으로 돌아온 알딘은 쥬다르가 있는걸 보고 놀란다. 보고도 믿기지 않는 듯하다가 곧 울상이 되어서 그에게 추방마법을 걸었던걸 후회했었다는 발언을 한다. 쥬다르는 알딘이 너무 성장해 버려서 누구냐고 물어본다. 루프의 기척은 알딘이지만 워낙 외형이 바뀌었으니. 역시 알딘이란걸 확인하고 기분 나빠한다.
          * 알딘의 조사에 대해선 알리바바도 알고 있었다. 알딘은 얼마 전 모든 마법사들이 일제히 위화감을 느끼는 사건이 발생했고 그때 천산산맥 하늘에서 강렬한 빛이 발생하는 것이 목격된다. 그래서 알딘과 유난이 조사하러 갔던 건데, 알딘은 조사는 해봤지만 뭐가 달진 건지 잘 모르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뭔가 바뀐 것은 분명하며 세계의 경치가 "강렬한 위화감"이 느껴진다고 한다.
          * 듣고 있던 쥬다르는 자기는 그런 위화감 못 느꼈다고 빈정거리다 연백룡에게 "넌 마법사가 맞긴 하냐"고 디스 당한다. 알리바바는 매그노슈타르 때 같은 이변은 없다는걸 재확인하고 일단 안심한다. 그런데 연홍옥이 기운이 없는 것 같은데. 알리바바가 말을 걸자 홍옥은 국제동맹을 이탈한 문제로 아직도 고심하고 있다고 털어놓는다. 파장이 예상한 것 이상이서 과연 잘한 짓인지, 앞으로 어찌될지 고민하고 있었다. 알리바바는 여러 사람과 토론해서 결정한 일이고 뢰엠과 귀왜국도 동조해준 걸 들어서 자신을 가지고 격려한다. 쥬다르는 그런 홍옥이 칠칠맞지 못하다며 역시 황제는 백룡이 돼야했다고 투덜거리다 나가버린다.
          * 아무튼 세계의 구멍에 대해선 아직도 의심을 지울 수 없는데, 알리바바가 근처에 국제동맹의 본부가 있으니 신드바드에게 연락해보자고 한다. 그런데 신드바드가 정말로 연락을 받는다. 어찌된 일인지 평소처럼 상회에서 눈코 뜰 새없이 일하는 중. 알리바바가 낙뢰에 대해서 보고받은게 없냐고 묻자 그런건 없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알리바바와 모르지아나의 결혼 건을 언급하며 "아무리 바빠도 거기엔 꼭 참석할 거다"고 말한다. 그리고 누가 청한 적도 없는데 보호자로서 스피치를 준비하고 있다고 자랑스럽게 떠벌린다. 일전에 알리바바가 "난 신드바드씨의 아들 격"이고 말했던걸 되갚아준 것이다. 알리바바는 바르카크에게 변명하게 생겼다고 웃으면서 넘긴다.
          * 결론은 나지 않고 아무런 정보도 추가되지 않은 채 평온한 며칠이 지나간다. 그리고 3일째. 비가 억수같이 내리고 있다. 저녁에 알딘의 방으로 누군가 찾아온다. 바로 알리바바다. 무슨 일인지 쫄딱 젖은데다 넋이 나간 표정이다. 알딘은 그의 초쵀한 몰골을 보고 큰일이 났음을 직감하는데, 알리바바가 말하기를
         모르지아나의 변심은 신드바드가 운명을 주무른 영향으로 보이는데, 운명 차원에서 알리바바는 솔로로 살 거는 의미일지도 모르겠다.
  • 마기/333화 . . . . 27회 일치
          * [[알딘(마기)|알딘]]은 "보르그 알사무"를 사용해 국제동맹 본부를 아무도 접근할 수 없는 요새로 만든다.
          * [[연백룡]]는 지금 알딘의 힘은 솔로몬 왕이나 시바여왕을 능가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 알딘은 성궁으로 가는 게이트를 열고 그 게이트가 열려 있는 동안엔 계속 마고이를 공급 받아 싸울 수 있다고 설명한다.
          * 백룡은 그밖에도 권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고 해서 이동, 그 사이 [[쥬다르]]가 다섯 번째 동료 후보고 새로운 얼굴을 데려온다.
          * [[알리바바 사르쟈]] 일행은 천관산맥의 국제동맹 본부에 잠입한다. 전송마법진으로 간단하게 잠입에 성공, 금속기를 탈취하는데까지 성공한다. 알리바바는 암흑대륙에서도 [[쥬다르]]가 이걸 써줬으면 좋았다고 투덜대는데 쥬다르는 "닥쳐 찰흑인형"이고 폭언한다.
          * [[알딘(마기)|알딘]]의 계획은 이랬다. 지금부터 성궁으로 가는 게이트를 연다. 게이트를 통해 성궁에 가면 게이트가 열려있는 한은 계속 마고이를 공급받아 싸울 수 있다. 문제는 게이트가 닫히는 경우. 그때는 그들의 루프가 위대한 흐름의 일부로 흡수돼 간단히 전멸 당하게 되는 것이다. 알리바바는 그럼 어떻게 하냐고 걱정하는데, 알딘은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방해받게 두지 않는다"고 말한다.
          * 알딘은 방어마법 보르그를 시전한다. 쥬다르는 그게 [[연옥염]]의 기술이고 악취미고 디스한다. 하지만 알리바바는 그 기술은 원래 아르바가 아닌 여왕 [[시바]]의 것이고 정정해준다. 알딘은 그의 어머니의 기술 "보르그 알사므"를 펼친다. 알딘은 분명한 태도로 "아르바도, 신드바드도, 솔로몬 왕도 못 뚫는다"고 자신한다.
          쥬다르는 그가 너무 자신만만한거 아니냐고 투덜거리는데 [[연백룡]]은 알딘은 구세계(알마트란)과 신세계의 마법을 전부 통달했으니 현재 실력은 그 솔로몬 왕조차 능가했을 거고 말한다. 쥬다르는 불만스러운 듯 하지만 한 마디도 반박을 못한다.
          * 알딘은 성궁에 가기에 앞서 일단 거기에 가면 자신이 [[우고]]와 결판을 내겠다고 말한다. 그는 [[신드바드(마기)|신드바드]]가 "우고는 미쳤다"고 언급한걸 신경쓰고 있었다. 그리고 분명 우고가 협조해서 신드바드가 성궁을 주무르고 있을 거고 보고 꼭 그와 만나겠다고 말한다. 백룡도 신드바드의 힘을 반감하는 일이면 해볼만하다고 맞장구친다.
          그런데 문제가 하나 있다. 게이트를 열어서 성궁에 가는 방식은 누군가 게이트로 계속 마고이를 공급해 줘야 한다. 그러니까 지금 있는 넷 중 하나는 여기에 남아야 한다는 것. 불편함 침묵이 찾아오고 알딘은 얼렁뚱땅 쥬다르에게 떠넘기려고 한다. 하지만 그는 성궁에서 날뛰는 편이 재미있을 거며 절대로 남지 않겠다고 한다. 마고이를 보내는 역할은 금속기 사용자도 가능하기 때문에 연백룡이나 알리바바에게 시키려고 해보는데, 이들 역시 남을 생각은 추호도 없다. 결국 왕의 그릇 둘과 마기 둘이 답도 없는 진흙탕 싸움으로 시간만 낭비한다.
          * 병림픽 끝에 알딘이 마고이 전송을 담당할 다섯 번째 동료를 영입하자고 제안한다. 그런데 신드바드의 영향을 받지 않은 인물이여야 해서 인선이 어려운 문제. 그때 백룡과 쥬다르가 동시에 "짚이는 사람이 있다"고 말한다. 알리바바가 잠시 자리를 지키고 쥬다르는 혼자, 백룡은 알딘의 전송마법진으로 각자 동료 후보를 데려오기로 한다.
          * 백룡이 간 곳은 황제국. 아직도 깨어나지 못한 [[연백영]]이었다. 분명 그녀는 알딘의 연금마법으로 재구축된 채 잠들어 있으니 신드바드의 영향을 받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연금마법은 원래 시간이 걸리는 마법이고 언제 깨어나게 될지는 알딘 자신도 모른다. 백룡은 아쉬워하며 가져왔던 백영의 금속기는 일단 그녀의 품에 안겨준다.
         연백룡이 또다른 인물이 있다고 언급한 걸로 보아 [[연홍염]]도 가능성이 있다. 그 밖에 아직 암흑대륙에 있는 인물이면 루프의 간섭을 받지 않아 전력화가 가능할 것이다.
  • 막부 . . . . 27회 일치
         고대 중국에서 [[장군]]이 전쟁에 출전할 때, 막(幕)을 치고 부(府, 관서)를 설치하여 군사 행정 업무를 실시했는데 이를 '막부'고 부른다. 일본에서는 이러한 막부 체계를 근거로 하여 [[사무이]]가 중심이 된 정권이 들어서게 되어, 이 역시 막부고 부른다.
         일본의 사무이들은 일본이 중국에서 들여온 [[율령제]] 체계에서 [[조정]]의 지배를 벗어나기 위해 막부를 근거로 하여, 이를 상설 통치 조직으로 바꿔서 운용하였던 것이다. 현대에 비유하자면 정부가 있기는 한데 계엄령이 내려져 있고, 계엄령은 무기한이고 범위는 전국(…)이서 계엄사령관이 사실상 국가의 실권자인 상태가 된 것과 같다.
         중국에서 막부는 단어는 [[전국시대]]부터 나타난다. [[전한]]의 이광, 위청 등도 흉노를 정벌하며 전선에 막부를 설치했다는 기록이 있다. 막부는 단어가 관서를 나타나게 된 것은 [[후한]] 시기로서, [[후한 명제]] 시기에 동평왕 유창이 [[표기장군]]이 되어, 자신의 정청을 설치하고 천자를 보좌하였을 때 부터고 한다. 기록을 보면 막부를 설치할 권한이 있는 것은 사방장군 이상(좌 / 우 / 전 / 후 의 4장군, 4평장군, 4진장군, 4정장군 등)의 장군들이었다.
         일본에서 막부 체계가 나타난 이유는 일단 조정이 군사적으로 무력해졌기 때문이다. 헤이안 시대 초기에 일단 도호쿠 지방까지 정벌이 완료되자, 일본 조정은 막대한 군비가 드는 국군(國軍) 제도를 폐지해버리고, 군사를 수도의 경비대와 [[한반도]]와 가까운 큐슈 다자이후의 경비병 수준으로 축소하였다. [[섬나]]인 일본은 일단 혼슈 평정이 완료되자 당장 외적의 침공을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게 되었고, 군사력의 필요성이 낮았기 때문에 이 같이 과감한 결단을 내려서 국가의 재정을 아끼게 된 것이다.
         이렇게 치안이 악화되었지만, 조정에서 일반 서민이나 호족들의 민생은 별로 신경쓰지 않았고 이러한 사투는 거의 방치되다 시피 했다(…). 하지만 헤이안 시대 말기에 정권을 장악한 귀족 세력이나 지방 세력가인 [[호족]]들은 자신들이 보유한 막대한 [[장원]]을 보호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에, 각자 개인적으로 호위병을 고용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고용되어 고위 귀족을 모시게 된 [[사병]] 격인 '무사'들이 [[사무이]]의 기원이 되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서, 일본 국내에서 '거의' 유일[* 사무이와 다른 경우로는 사원에서 자체적으로 보유한 [[승병]] 같은 사례가 있다.]하게 무력을 보유하게 된 사무이들이 점차 정권을 장악하게 된다. 결국 이 사무이들 가운데 유력해진 겐지(原氏) 일족의 [[미나모토노 요리토모]]가 [[헤이케|헤이지(平氏) 일족]]과의 항쟁에서 최종적으로 승리를 거둔다. 미나모토노 요리토모는 덴노에게 정이대장군 칭호를 받고 가마쿠에 막부를 열면서 조정을 제치고 일본 전역에 할거하고 있던 무사들을 통솔하는 것으로 사실상의 통치권을 행사하게 된다. 이것이 [[가마쿠 막부]]의 시작이다.
         이때부터 막부는 체계는 일본 특유의 독특한 '정권'이 되었는데, 명목상으로는 천황의 조정이 일본의 주권자였으나 막부는 '정이대장군'으로서 사무이들을 통솔하면서 사법권과 지방의 치안 유지, 재산권 분쟁에 대한 해결 등 실질적인 통치권을 발휘하게 된다. 이론적으로는 조정과 막부가 분리되어 있으나, 당시 일본의 지방 호족들은 대부분 사무이 신분이었으며 이들이 사회의 주축이었으니 전국의 인구 가운데서는 '극소수'에 불과한 천황가와 귀족을 제외하면 일본 전체가 막부의 통치를 받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가마쿠 막부의 실권은 당초에는 동일본 지방이 중심이었으나 [[고토바 덴노]]가 토벌을 시도하였다가 대실패(…)하여 서일본 지방까지 완전히 막부의 손아귀에 떨어졌고, 일본 전국이 막부의 지배를 받게 되었다.
         이후로 조정은 거의 귀족들이 놀고 먹는 상태가 되었는데, 원래 헤이안 시대부터 일본 조정에는 별다른 실질적인 업무는 없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었다. 가마쿠 막부에 귀찮은 실무를 맡기면서 조정은 거의 완전히 실무능력을 상실하며, 이후 조정이 실권을 되찾는 [[겐무 신정]] 시기가 되었을 때 무능함을 드러내며 정권을 도로 무로마치 막부에 빼앗기는 중대한 원인이 되었다.[* 기본적으로 이 당시의 일본 귀족이란 태어날 때부터의 혈통으로만 앞으로의 출세가 모두 결정되며, 귀족 이하는 인간으로 보지도 않는 폐기물 급 인성(^^)에다가, 실무는 천하게 보고 시나 서예 같은 예술 활동만을 고상하게 보는 좋게 말해서 문화적, 나쁘게 말해서 놀자판인 놈들이었으므로 이런 놈들에게 실권을 맡겨서 제대로 돌아갈 리가 없다.]
         이 가마쿠 막부는 겐지 일족이 단절되고 불과 3대만에 외척인 호죠 씨에게 실권을 빼앗긴다. 이후에 [[겐무 신정]] 시기에 [[고다이고 덴노]]에게 호죠 씨 정권 가마쿠 막부는 무너지고 말았으나, 이러한 사례가 선례가 되어 훗날 호죠 씨 정권이 무너진 뒤 조정까지 제압하고 새로운 덴노를 옹립한 [[아시카가 다카우지]]도 자신을 가마쿠 막부를 세웠던 겐지(源氏) 일족임을 자처하며 교토 인근에 막부를 세우고 군사와 정치를 장악하였으니 이것이 '무로마치 막부'이다. 그러나 가마쿠 막부와 마찬가지로 무로마치 막부도 전국의 무사들을 통솔한다고는 해도 그 장악력은 비교적 느슨하였다.
         결국 [[오닌의 난]]과 [[일본 전국시대|전국시대]] 개막 후에는 권위가 실추되어 다른 실력자들의 꼭두각시로 전락했다가 결국 [[오다 노부나가]]에 의해 폐쇄된다. 노부나가는 이후 일본 전역의 실권을 잡아가다가 [[혼노지의 변]]으로 변사하여 어떤 형태의 정권을 만들려고 했는지 제설만 분분하지 정확하게는 알 수 없게 되어버렸고,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일본 전역을 지배하게 된다.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노부나가 사후에 일본 전역을 제압하여 천하통일을 이뤘으나, 본래 미천한 신분이었기에 막부를 열 수는 없었고, 이 때문에 그 대신 '후지와' 등 귀족 성을 받아 귀족이 되는 방법으로 최종적으로 '도요토미' 씨를 창씨하며, 조정의 최고 관위인 '[[관백]]'과 '태정대신'을 수여받는 등 조정의 권위를 빌리는 방식을 택하였다.
         [[에도 막부]]는 1800년대 후기에 미국을 위시한 서양의 포함 외교에 굴복하게 된다. 이 때문에 반 막부 감정을 가졌던 번벌들의 반발에 직면한다. 결국 내전 끝에 '대정봉환'이 하여 막부의 권한을 조정에 반납하면서 에도 막부는 사지게 된다.
  • 블랙 클로버/110화 . . . . 27회 일치
          * "올가주겠다"고 외친 [[아스타(블랙 클로버)|아스타]]지만 사실 마땅히 방법이 없어 전전긍긍한 상태.
          * 아스타는 궁리를 거듭하다 [[드로스]]와 싸울 때 발동했던 상태를 다시금 끌어내려 하지만 어떻게 해야 좋을지 방법이 없다.
          * [[메레오레오나 버밀리온]]이 "자기 자신도 모르는 멍청이" 했던 말을 곱씹어 본 아스타는 자신과 반마법의 검에서 흘러나오는 "기"를 포착한다.
          * 반마법의 검에서 나오는 기를 자신의 몸에 수용해 다시 한 번 반마법 상태가 된 아스타는 유트림 화산에 퍼져있는 천연의 마나를 따서 빠른 속도로 날아간다.
          * 이때 메레오레오나가 호쾌한 안면 훅으로 바깥으로 쳐내 위기에서 구해주고 실력을 인정해주나, 온천에 넣어줄 테니 옷을 벗으는 폭언을 퍼붓는다.
          * "돌아가도 좋다"는 [[메레오레오나 버밀리온]]의 포기선언. [[아스타(블랙 클로버)|아스타]]의 활약도 반마법의 검에 의존한 "운"에 불과하다고 깎아내린다. 여기에 자극 받은 아스타는 거의 포기할 뻔 했던 마음을 다잡고 "절대로 정상에 오르겠다"고 선언한다. 문제는 그 다음. 큰소릴 친 건 좋았지만 마땅한 방법이 떠오르지 않았다. 이대로 근성만으로 올갈 수 없는건 자명. 아스타는 [[드로스]]와 싸울 때 발동했던 반마법 상태말고는 수단이 안 남았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걸 어떻게 끌어내지?
          * 머리에 김이 오를 정도로 고민해 봤지만 별 생각이 떠오르지 않는다. 일단 되는대로 "변신" 포즈를 취해보지만 될 턱이 있나. 메레오레오나에게 썰렁한 개드립 취급을 받으며 "역시 돌아가"고 멱살을 잡힌다. 아무튼 아스타가 어떻게든 올가겠다고 아우성치자 "발버둥쳐 봐"며 떠나버린다.
          아무리 아스타도 자살행위를 할 생각은 없었다. 곧 생각을 고쳐먹고 제대로된 방법을 강구한다.
          * 그렇게 시간을 보냈지만 없던 방법이 갑자기 나올 리도 없었다. 몸부림을 치는 아스타. 역시 자신에게 마력만 있었더면, 이는 원망이 나온다. 그러다 메레오레오나가 지나가듯 한 말이 떠오른다.
          * 결과 대성공. 기를 더 많이 받아들일 수록 반마법의 기는 뚜렷한 형상이 되어갔다. 마침내 드로스전에서 나타났던 반마법을 두른 상태가 되었다. 그런데... 이 상태가 된 것은 좋은데, 마법의 흐름을 타고 날아가는 특성 때문인지 아스타 자신이 컨트롤하지 못했다. 그의 몸은 유트림 화산의 마나의 흐름을 따서 무작정 날아가기 시작했다.
          * 한편 아스타를 앞서간 일행들은 의외의 변수에 발목이 잡혔다. 유트림 화산에 자생하는 마법생물의 존재였다. 마그마로 만든 골렘같은 존재였는데 상당히 강해서 적당히 공격해선 쓰러뜨릴 수가 없었다. [[레오폴드 버버밀리온]]는 이정도는 쓰러뜨려야 마법기사며 포지티브한 소릴 하지만 [[노엘 실버]]가 "그러니 빨리 해치워"고 부추기자 "물속성인 넌 뭐하고 있냐"고 쏘아붙인다. 노엘은 물속성이긴 해도 마나스킨을 유지하는 데만도 고생하고 있어서 공격은 엄두도 내지 못했다.
          * 바로 그 순간 그저 날아가던 아스타가 마법생물을 뺑소니치고 지나간다. 아스타가 다시금 그 상태를 하자 노엘이 경악한다. 레오폴드는 아스타가 익힌 신필살기고 생각하고 "블랙 아스타"는 센스없는 이름을 지어주지만 아스타는 폭주자동차 같은 상태가 돼서 날아가는 중이 듣지도 못한다.
          * 엄청난 속도로 날아가던 아스타는 정상에 가까워진 [[유노(블랙 클로버)|유노]]까지 따잡는다. 아스타의 접근을 느끼고 뒤돌아보는 유노. 아스타는 따잡은 걸 좋아하는 것까지는 괜찮았는데...
          * 마나의 흐름은 화산분출구까지 이어지고 있었고 이대로 가면 그대로 마그마 속에 처박힐 판이었다. 그때 정상에 기다리고 있던 메레오레오나가 나타난다. 그녀가 마력을 방출하자 반마법의 검은 강한 마력을 감지하고 그쪽으로 방향을 튼다. 이거면 아스타가 마그마에 처박히진 않지만 메레오레오나를 찌르고 만다. 아스타가 도망쳐달고 외치자 그녀는 코웃음을 친다.
          이미 정상에 도착해서 그들의 행태를 목격한 야미는 "저 바이올런스 암컷 이온은 여전히 엉망진창"이며 공중에서 어떻게 저렇게 움직일 수 있냐고 질색한다. 그 옆의 [[샬롯 로즈레이]]는 오히려 그녀의 모습이야 말로 자신의 이상형인 듯 하다.
          메레오레오나는 아스타가 조금은 자기 자신을 알게 된 모양이지만 아직 멀었다고 말한다. 그래도 정상에 올랐으니 온천에 들어가는 것을 허락한다고 하는데... 바로 옷을 벗으고 성추행 멘트를 날린다.
  • 식극의 소마/216화 . . . . 27회 일치
          * [[잇시키 사토시]]가 내놓은 장어요리는 "히츠마부시 쿄쿠세이 기숙사풍미". 일종의 장어덮밥인데 마치 양식같은 플레이팅에 베이스는 쌀밥이 아니 치즈 리조또.
          * [[시츠 쥬리오]]는 재료선정부터 글렀다며 잇시키의 행동을 모욕적으로 받아들인다.
          * 그리고 쥬리오에게 덮밥을 맛볼 것을 권하며 "맛있다고 생각한다면 쿄쿠세이 기숙사와 후배들을 모욕한 것을 사과해"고 정식으로 요청한다.
          * 쥬리오는 그의 조리가 상식에 벗어났다 지적하지만 잇시키는 "그거야 말로 내 특기"며 자신은 일식이 아닌 "내 요리"를 만든 거 선언한다.
          * [[나키리 에리나]]는 과거 그의 요리를 심사한 심사의원의 말을 빌어 그의 스타일을 "초 공격적 일식"이 정의한다.
          * 이로써 1운드 제 2 카드의 대결도 반역자 측의 승리.
          * 때는 진급시험이 있기 몇 달 전. 쿄쿠세이 기숙사에선 [[요시노 유키]]가 [[미토 이쿠미]]를 꼬셔서 오리지널 내츄럴 치즈 만들기에 도전한다. 유키에게 설득당한 이쿠미는 "확실히 집에 얘기하면 좋은 원유를 받을 수 있다"고 인정한다. 그러나 문제는 만드는 노하우. 그 문제도 유키 나름대로 생각한게 있는데, 바로 발효의 전문가 [[사카키 료코]]를 끌어들이는 것이다. 요키가 "언니"고까지 부르며 달붙지만 료코도 자기 프로젝트가 있어서 정신없이 바쁘다. 새로운 일본주 만들기에 도전 중인데 [[마루이 젠지]]까지 참가 중이 파리한 몰골로 돌아다니고 있다. 료코는 포기하고 둘이서 어떻게 해보자고 제안하는 유키.
          또 한 쪽에선 [[이부사키 슌]]이 훈연장을 만든다고 공사를 진행 중. [[아오키 다이고]]와 [[사토 쇼지]]도 휘쓸렸다. 어쩌다 보니 공사에 참가했지만 뜻밖에 중노동이 앓는 소릴하는데, 정작 이부사키는 통나무에 전기톱까지 들고도 콧노래를 부를 정도로 쌩쌩하다.
          * 그런 과거를 뒤로하고 멀쩡한 인물인 양 대중 앞에 나타난 잇시키. 그는 심사의원 앞에 자신의 요리를 내놓는다. 그의 장어요리 "히츠마부시 쿄쿠세이 기숙사풍미". 히츠마부시는 일본식 장어덮밥으로 반찬과 함께 먹거나 육수나 차를 부워 오챠즈케 스타일로 즐길 수도 있다. 전형적인 일식이지만 그가 내놓은 한 그릇은 일식이 부르기엔 대단히 이질적이다. 우선 플레이팅부터 양식 접시를 이용했고 쌀밥이 아니 "치즈 리조또" 위에 장어구이를 올려놨다. 관중과 [[카와시마 우]]가 "어떻게 봐도 평범한 히츠마부시가 아니다!"고 경악한다. 게다가 쿄쿠세이풍이란건 또 뭔가? 별나기로 둘째가면 서러운 [[코바야시 린도]]도 "뭐가 뭔지 모르겠다"며 웃음을 터뜨린다.
          * 당사자인 잇시키는 태연하다. 그는 [[유키히 소마]]에게 "리조또는 네 특기인데 가로채서 미안하다"는 말이나 한다. 소마는 전매특허는 아니며 쑥스러워하는데, 그보다 할 말이 많은 쪽은 우리에 갖힌 후배들이다.
          자신없는 시험품에 손을 댔기 때문에 료코가 격분한 나머지 "그러지마!"고 반말로 따질 지경인데 잇시키는 그것도 매력적이고 딴소리나 한다.
          출처야 어찌됐든, [[시츠 쥬리오]]가 보기엔 처음부터 잘못된 재료선택이다. 후배들이 각자 만들던 재료를 가져와봐야 그렇게 되는대로 집어넣어서 하나의 맛이 될리가 없다. 이런 큰 승부처에서 이런 행보니, 쥬리오는 그가 자신을 모욕한다고 느낀다.
          * 안을 시작으로 [[샤름]]과 [[이스트와르]]까지 입이 닳도록 격찬한다. 놀랍게도 말도 안 되는 조합이 여겼던 치즈 리조또가 장어의 맛을 폭발적으로 이끌어낸다. 이스트와르는 거기에 또다른 숨은 재료를 밝혀낸다. 그것은 마늘. 일식에서 마늘이니, 이 또한 치즈 못지 않게 파격적인 선택이다.
          >시츠군. 이 요리를 맛보고 맛있다는 생각이 들면
          * 쥬리오는 일식에서 치즈와 마늘을 쓰는 잇시키의 방식에 납득이 되지 않는다고 토로한다. 그는 "상식에 벗어나는 것도 정도가 있다"고 일갈하는데 잇시키는 "이런건 나에겐 시작에 불과"하다며 코웃음친다. 가령 일식에 프랑스식 소스를 더하는 거야 말로 그의 특기다. 새로운 방법을 찾을 수 있다면 재료든 조리법이든 장르를 가리지 않는다. 푸아그나 트뤼프에 저온 진공조리를 하거나 숙성한 생선에 감귤류 과일을 곁들여 신선한 향을 내는 거나, 그에겐 어느 것이든 필요하면 쓸 수 있는 방식이다. 무엇보다 그는 일식을 한다는 관념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 기숙사의 위신을 지키고 승리도 거둔 잇시키.1운드 제 2카드의 승리는 반역자팀에게 돌아갔다. 엄지를 치켜세우며 후배들과 승리의 기쁨을 나누는 잇시키.
  • 식극의 소마/223화 . . . . 27회 일치
          * 슬슬 중반을 넘어서고 있는 2 운드 대결. 제 2카드 [[메기시마 토스케]] 대 [[코바야시 린도]]의 대결이 무르익는 가운데 제 3카드 쪽은 아직 진행이 더디다.
          * 제 1카드 [[쿠가 테루노리]]와 [[츠카사 에이시]]의 대결은 뭐 말할 수 없는 상황. 쿠가는 조리가 어느 정도 진행됐는데도 주재료인 "녹차"를 쓴 흔적이 없다.
          * 거기에 "글쎄"고 반박하는건 쿠가가 아닌 [[미마사카 스바루]]. 자기 조리를 한참 하다 말고 쿠가에게 검은 액체가 든 병을 넘긴다.
          * 사실 미마사카는 [[사이토 소메이]]가 아니 쿠가를 퍼펙트 트레이스해 어떤 식재료를 준비해준 것이었다.
          * 트레이스의 여파로 쿠가의 말투를 따하는 미마사카. 쿠가가 보기 드물게 정색하지만 어쨌든 재료에는 고마워한다.
          * 홋카이도 면계를 살린다, 이러한 본래의 목적을 잠시 접어두게 된 [[메기시마 토스케]]. 그는 면장인들에게 미안해하며 [[유키히 소마]] 진영에 힘을 보탠다. 하지만 장인들도 센트럴에 대척하려는 소마여서인지 그의 참전을 매우 달가워하며 환호한다. 그래도 한 장인은 설마 소마에게 메기시마가 넘어갈 줄은 몰랐다고 말하는데, 그건 당사자도 그랬다. 메기시마는 소마에겐 뭔가 끌리는게 있다며 그의 가능성을 높이 산다.
          * 이제 2운드 대결도 중반으로 접어든다. "녹차"를 소재로한 1카드 [[쿠가 테루노리]] 대 [[츠카사 에이시]]. "고추"를 소재로한 2카드 [[메기시마 토스케]] 대 [[코바야시 린도]]. "참치"를 소재로한 3카드 [[미마사카 스바루]] 대 [[사이토 소메이]].
          가장 이목을 모으는건 서열로 보나 체급으로 보나 제 2카드. 제 3카드 쪽은 아직 밑준비 중이고 양측 모두 구체적인 윤곽은 드러나지 않았다. [[하야마 아키]]는 어떤 대결이든 주제를 자신의 요리에 어떻게 녹여넣느냐가 관건이고 평한다. [[쿠로키바 료]]도 동감한다. 그게 안 된다면 적과 싸우는 것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다.
          쿠가가 유독 열의를 보였던 제 1카드 쪽. 일단 조리는 한창 진행되고 있는 듯 한데, 그 조리대를 보던 [[이부사키 슌]]이 경악한다. 믿기지 않는 일이지만, 한참 조리에 몰두한 쿠가는 주재료인 녹차에 손도 대지 않았기 때문이다. 후배들은 그가 너무 승부에 집착한 나머지 주제까지 잊은게 아닌가 우려하며 "녹차를 써"고 목청을 높인다.
          * 소마는 찻잎을 다루는 츠카사의 자세를 보고 감탄한다. 그는 무려 네 종류에 달하는 찻잎을 한 꺼번에 다루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보고 [[마루이 젠지]]가 지금껏 완전히 잘못 보고 있었다고 말한다. 녹차는 소재는 당연히 요리의 선택지가 제한될 거 생각했다. 터무니없는 오산이었다. "녹차"는 카테고리는 생각보다 훨씬 넓고 그걸 살리는 방법도 무궁무진하다. 녹차는 본래 채취한 찻잎을 그대로 쪄서 발효를 막는 "비발효 차"류를 통칭하는 말. 대표적인 엽차나 옥로, 호지차 등 종류도 다양하거니와 그걸 요리로 옮기면서 떫은 맛이나 쓴 맛에 악센트를 주는 식으로 전혀 다른 맛을 낼 수 있다.
          * 하지만 녹차에 조예가 부족한 후배들은 "그렇다고 찻잎을 여러가지 섞어도 괜찮은가?"며 츠카사의 조리법에 의문을 표한다. 저래서는 마구잡이로 섞어서 서로 향을 죽일 것 같다는 소감이었다. 하지만 소마는 츠카사가 "대화쪽은 확실"한 것 같다며 과연 1석이 감탄한다.
          박식한 [[아토 히사코]]는 그가 쓰는 다기도 눈여겨 본다. 우선 찻주전자는 물맛을 부드럽게 하는 남부칠기. 이걸로 끓인 물을 다기에 옮겨 적절한 온도로 식히고 부드럽게 찻잎을 뜸들여 맛의 포텐셜을 최대한 끌어낸다. 결점이곤 찾아볼 수 없는 멋진 솜씨다.
          항간에는 츠카사가 식재료를 자유자재로 다루며 군림한다는 말이 퍼져 있으나, 지금 모습을 보면 오히려 정반대는 걸 알 수 있다. [[나키리 아자미]]는 그걸 이런 식으로 표현했다.
          >식재료는 주군에게 끝없는 경의를 갖고 받들어 모시는 한 자루의 검이다.
          * 츠카사는 우리는 작업이 어느 정도 끝나서인지 쿠가 쪽 조리대에 훈수를 둔다. 쿠가는 분명 찻잎에는 손도 대지 않고 중화 철냄비로 고기만 다루고 있었다. 츠카사가 이런 부분을 꼬집으며 "하나에 집중하는 것 자체는 좋지만 자기 필드에 틀어박히는건 나쁜 버릇"이고 충고했다. 지금 쿠가는 녹차, 일본의 식재를 덤으로 여기고 있다. 소재를 살리기 위해선 자기 스타일을 억누르는 것도 필요한데 자기 고집에만 연연하면 새로운 맛의 영역에 도달하지 못할 수도 있다. 그는 말로는 쿠가가 지닌 열의를 인정한다고 하지만 "그런 식으로는 나에게는 못이긴다"며 통렬한 도발을 날린다. 쿠가는 이에 대해서 단지 눈을 한 번 흘겼을 뿐, 별다른 반론을 펼치지 않는데.
          * 마치 쿠가를 대신한 것처럼 누군가 "글쎄다"고 빈정거린다. 그건 전혀 엉뚱한 곳에서 들린 소리였다. 동시에 거기에서 검은 액체가 담긴 병이 날아온다. 쿠가가 그걸 받더니 기다렸다는 듯 녹차봉투를 끌른다.
          쿠가는 그가 이 병을 넘기기만을 기다리고 있었고, 미마사카는 자기 조리 말고도 쿠가의 밑준비도 거들고 있었던 것이다. 적인 사이토만이 아니, 아군인 "쿠가"를 트이스한 상태에서 말이다.
          * 적이었을 땐 밥맛이지만 아군이 되면 믿음직한 스킬 퍼펙트 트레이스. 반역자팀이 환호한다. 그런데 문제는 쿠가를 너무 정확하게 트레이스한 바람에 눈갱스러운 짓까지 따한다는 점이었다.
          * 이런 전개도 [[나키리 에리나]]의 안배였다. 그녀는 지금이야 말로 반역자들의 연대를 보여줘야 할 때고 여긴다.
  • 원피스/817화 . . . . 27회 일치
         [[원피스]] 817화. '''안개의 이조'''
         조우의 두 일족은 드디어 화해하고, 문제의 닌자 이조를 만나러 간다.
          * 조우를 학살하고 돌아간 잭은 자신의 배에서 부하들에게 "나는 죽었냐"고 묻는데 부하들은 벌벌 떨면서 아니고 대답한다.
          * 킨에몬은 등에 있는 "코즈키 일족의 문장"을 보인다. 이것은 이조와 조우의 두 지도자가 가진 것과 같은 문장이다
          * 모모노스케는 이누아시와 네코마무시의 싸움을 말리는 등 어른스럽게 굴지만, 막상 루피가 자기 신분을 대우해주지 않자 삐져서 나미에게 응석부린다.
          * 네코마무시, 이누아시, 킨에몬, 칸주로, 이조 등 모두 코즈키 일족의 가신이었다
          * 이조는 조우에 있는 거대한 고래 모양 나무 안에 숨겨져 있었다
          * 모모노스케는 나무에 다가갈 수록 큰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다 하고 이는 쿠즈키 오뎅과 같은 능력이 한다.
          * 이조는 나무 안의 "포네그리프"에 묶여 있었다. 나를 희생시키느니 자신을 넘기고 아우성 쳐서 묶어놨다고 한다.
          * 이곳의 포네그리프는 빨간 색이 이누아시, 네코마무시도 의문시 하고 있었고 로빈에게 해독을 부탁한다.
          * 루피 일행은 이조가 멋진 닌자일 거고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아 실망한다. 이조는 일행이 생각하는 닌자상은 실제와는 다르고 인술은 구경감이 아니고 하면서도 일행이 시무룩해 하자 할 수 없이 인술 몇 가지를 선보였다. 일행은 금세 환호한다
         || 남자면 다들 닌자를 좋아한다고.
         -프랑키. 어째서 해적들이 돕고 있냐는 이조의 물음에 답하며 ||
         || 소인이 닌자 물었는가?
         - 이조. 결국 루피 일행의 리퀘스트에 응해주며. ||
          * 코즈키가 실은 높은 분의 자식이는건 알바스타 에피소드의 재탕이다.
          * 사실 네코마무시와 이누아시는 사이가 좋았는데 티격태격하는 것 같다.
          * 이조는 기대와 다르게 우스꽝스럽게 생긴 구닥다리 닌자. 인술을 구경거리 취급하는 일행에게 일갈할 정도로 고지식하지만, 막상 시무룩해하니까 리퀘스트에 응해주었다.--나루토가 끝나서 점프에서 사진 [[닌자]] 분량을 보충하는 걸지도--
  • 원피스/841화 . . . . 27회 일치
          * 상디는 철가면을 벗길 열쇠를 찾다 저지에게 발각되는데, 오히려 저지는 "수치스러우니 절대로 내 자식이란걸 밝히지 마"는 조건으로 내버려둔다.
          * 상디는 실패한 요리며 먹지 말고 하지만 왕비는 아무렇지 않게 먹으며 정말로 맛있다고 칭찬해준다.
          * 레이쥬도 뒤따 와있는데 어째서인지 끼어들지 않고 지켜 보고만 있다.
          * 형제들이 돌아간 후 레이쥬가 상디를 치료해주지만 상디편은 절대 아니며 선을 긋는다.
          * 레이쥬는 돌아가기 전에 제르마는 곧 "레드인"을 넘어 이스트 블루의 어떤 나랑 전쟁을 한다고 한다.
          * 그 말처럼 레드인을 타고 오르는 제르마의 배들.
          * 문자 그대로 달팽이처럼 산맥에 달붙어 올간다.
          * 레이쥬는 자신한테 그런 말 하지 말고 소리친다.
          * 같은 시각 제르마는 이스트 블루의 "코지아"는 나와 교전에 들어간다.
          * 상디는 "이스트 블루에서 달아나면 이제 두 번 다시는 아버지 얼굴을 안 봐도 될 거야!"고 말하며 눈물을 흘린다.
          * 상디는 이 나를 떠나겠다고 칼까지 뽑아든다.
          * 저지는 평범한 애송이가 살아남을 만큼 바다는 연약하지 않다고 말하는데, 상디는 말리는 거고 생각한다.
          * 아무래도 자신도 사람이고, 상디처럼 "글러먹은 놈"이도 친자식을 직접 제거할 수는 없었다는 것.
          * 그러던 차에 자기가 알아서 사져준다니 다행이는 것이다.
          * 그는 말리지 않을 테니 열쇠도 그대로 가지고 사져 버리고 말한다.
          * 저지는 거기에 "마지막 부탁"이며 말한다.
          * "내가 네 아비는 사실은 절대 남들 앞에서 밝히지 말아다오. 그 누구에게도 알리고 싶지 않은 오점이다."
          * 레이쥬는 다시는 여기는 돌아오지 말고, 바다는 넓으니 언젠가는 착한 사람과 만날 수 있을 거며 상디를 도망쳐 보낸다.
          * 나미는 정말로 무한히 나오는 비스킷 병사를 보고 경악하고 루피는 병사는 무한이도 "체력"은 한계가 있을 거며 투지를 불사른다.
          * 크래커는 체력에 한계가 있는건 루피고 배가 터지게 먹다 보면 동료도 체념하게 될 거고 한다.
  • 원피스/853화 . . . . 27회 일치
          * 한때 빅맘은 해적왕 [[골 D. 로저]]에게 [[포네그리프]] 사본을 도난 당한 적이 있으며 로저는 그 사본과 "만물의 소리를 듣는 능력"으로 프텔에 간다.
          * 빅맘은 딸 [[샬롯 푸딩]]이 가진 "삼안족"의 힘이 있어 다음에 프텔에 가는건 자신이고 호언한다.
          * 하지만 푸딩 본인은 자신이 혼혈이나 그 "힘"이 눈뜰지 어떨지 미지수고 주장한다.
          * [[페드로(원피스)|페드로]]가 남작을 벨 수록 점점 강해지며 작위도 점점 올간다 올간다.
          * 한편 상디는 성 어딘가에서 "난 돌아가지 못해 루피"고 생각하고 있다.
          * 보물전에서는 빅맘 [[샬롯 링링]]이 너무나 간단하게 [[브룩]]을 제압하고 마치 애완동물처럼 어르고 있다. 그녀는 브룩의 머리를 쓰다듬고 볼에 부비기도 하며 "정말 귀여운 생물"이 말한다. "살아있는 해골"인 점이 그녀의 컬렉터 기질을 자극한 모양이다. 게다가 브룩은 강하기까지 하다며 분명 그의 능력은 체스병들에겐 천적같은 능력이고 말한다.
          하지만 "혼"의 "격"이 다른 빅맘 자신과, 자신의 혼을 직접 주입한 이각모 "나폴레옹", 뇌운 "제우스", 태양 "프로메테우스"에겐 통하지 않는다. 빅맘은 이 세 가지 무기를 자신의 분신이고 표현한다.
          * 빅맘에겐 [[포네그리프]]의 사본을 도난 당한 적이 또 있었다. 과거 해적왕 [[골 D. 로저]]가 장본인. 해적왕이 되기 전 로저는 그녀의 수중에서 포네그리프의 사본을 도둑질하는데 성공했다. 로저는 그걸 사본을 "만물의 소리를 듣는 능력"으로 해석했고 그걸 바탕으로 프텔에 도달할 수 있었다. 빅맘은 지극히 유쾌해하는 중에도 같은 일을 또 당할 수는 없다고 못박는다.
          빅맘은 이제 자신도 로저와 같은 능력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생겼다며, 다음에 프텔에 가는건 자신이고 장담한다. 그 방법이란 바로 [[샬롯 푸딩]]. 그녀의 능력이다. 때마침 푸딩이 빅맘을 만나러 온다. 브룩은 그녀를 알아보지만 아직 내막을 모르고 있어서 그녀를 위해 모르는 척 한다. 푸딩도 브룩을 알아보지만 어차피 잡혔으면 그걸로 됐다고 여겨서 역시 아는 척하지 않는다.
          푸딩의 세 번째 눈은 "삼안족"이란 특수한 종족의 능력이다. 그녀는 빅맘은 푸딩이 삼안족의 진정한 힘에 각성하면 로저와 같은 힘을 얻을 수 있다고 여기고 있다. 하지만 푸딩은 자신은 혼혈이서 그런 힘이 있을지 없을지 알 수 없다고 회의적이다.
          그는 "달걀달걀 열매"(타마타마 열매) 능력자. 문자 그대로 달걀이 되는 열매. 달걀->병아리->닭 순으로 강해지는 능력으로 달걀 상태에서 페드로에게 당하다 곧 "병아리 자작"으로 부활했던 것이다. 작위도 오르고 전투력도 오른 상태 페드로를 애먹인다. 그러나 결국 페드로에게 또 한 번 베이고 만다.
          * 쓰러진 병아리 자작은 잘려진 몸통 속에서 달걀 같은 내용물이 흘러나오더니 그게 닭의 형태로 변해간다. 이것이 바로 "닭 백작". 이 상태가 "진정한 기사" 불릴 정도로 전투력이 올간다. 하지만 마지막 변신이 그런지 상당히 시간이 걸리는데 페드로가 그냥 보고 있을 리가 없다. 변신이 끝나기 전에 타마고 남작의 숨통을 끊으려 하자 부하들이 저지하려 한다.
          * 페드로는 자폭한게 아니었다. [[쵸파]]와 [[캐럿(원피스)|캐럿]]이 거울을 통해 그를 구해낸 것이다. 사실 자폭하려고 했던건 진심이었지만 그 직전에 쵸파 일행이 미러월드를 통해 그를 발견했고 폭발이 일어나는 순간 그를 빼돌릴 수 있었다. 쵸파와 캐럿이 "무리 좀 하지 마"고 타박하자 페드로는 "거울에서 나타나다니, 놀란 건 이쪽"이 받아친다. 한 번 빅맘의 영역을 침범했던 그도 [[샬롯 브륄레]]의 능력에 대해선 몰랐던 모양이다.
          쵸파는 미러월드는 브륄레의 능력이 없으면 오갈 수 없는 공간이며 안전하다고 보장한다. 쵸파 일행과 합류한 페드로는 정보를 교환해서 전체 사건의 흐름을 파악한다.
          그건 [[빈스모크 레이쥬]]. 상디는 의무실을 떠났지만 그녀는 아직 여기에 남아 있었다. 레이쥬가 루피를 불러들이고 방문을 잠그자 루피를 추적하는 병사들이 문 앞을 지나간다. 일단 루피를 숨겨준 셈이지만 상디를 빨리 찾아야 하는 루피는 성가셔 한다. 하지만 그녀가 상디의 누나는 건 기억하고 있다.
          레이쥬는 상디를 찾고 있지 않냐고 말을 꺼내며 그가 방금 전에 의무실을 떠났다고 알려준다. 루피는 빨리 상디를 찾아서 푸딩에게 모두 속았고 그를 죽이려 하고 있다고 전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자 뒤늦게 레이쥬의 부상을 발견하고 괜찮냐고 묻는다. 레이쥬는 그 대답 대신 "상디는 이미 푸딩의 진짜 얼굴을 알고 있다."고 알려준다. 그녀는 상디에게 도망치고 계속 설득했지만 그는 밀집모자 일행과 이스트 블루의 인질을 계속 걱정해 결정하지 못했다고 말해준다. 루피는 이스트 블루의 인질이 발티에의 제프 일행이란걸 알아차린다. 루피는 그들이 정말로 위험하다면 이스트 블루에 돌아가는 한이 있더도 가서 싸우겠다고 외친다.
          그때 루피의 배가 꼬르륵 소리를 낸다. 레이쥬가 먹을 걸 권하지만 루피는 거절하는데 레이쥬는 그가 상디 앞에서 "네가 주는 밥이 아니면 안 먹는다"고 선언한걸 기억해낸다. 루피는 상디가 속지 않았다면 다행이며 레이쥬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갑자기 창문으로 달려간다. 레이쥬가 무슨 짓이냐고 묻는데 루피의 대답은 간단하다.
          루피는 창문을 깨고 성 바깥으로 추락한다. 레이쥬는 당황한 듯 그 모습을 바본다.
  • 원피스/870화 . . . . 27회 일치
          * [[샬롯 쉬폰]]이 빅맘 [[샬롯 링링]]을 진정시키려 시도하나 [[샬롯 로]]와 닮은 얼굴로 실패, 더욱 날뛰게 만든다.
          * 나미가 [[상디]]의 구출, [[포네그리프]] 확보는 자신들의 목적과 "가족을 구한다"는 상디의 목적까지 모두 이뤘는데 싸울 필요가 없다고 강변한다.
          * [[브룩]]도 나미를 거들어서 지금은 탈출이 최선이고 "와노쿠니"로 간 [[조로(원피스)|조로]] 일행과 합류가 먼저고 설득한다.
          * 벳지는 고통스러워하면서 탈출루트를 고안하는데 자신이 일행을 몸 속에 둔 채 인간으로 돌아가고 [[시저 클운]]이 자신을 들고 공중으로 튀는 것.
          * [[빈스모크 저지]]는 상디에게 왜 자신을 구했냐 묻는데 그는 "아버지가 슬퍼할 테니까"고 대답한다.
          * 그의 진짜 아버지 [[제프(원피스)|제프]]는 쓰레기같은 가족이도 그들의 죽음을 비웃는다면 속좁은 인간이 되었다 꾸짖을 것이기 때문이었다.
          * 상디는 제프의 가르침에 어긋나지 않기 위해 가족을 구한 것 뿐이며 자신이 저지의 아들이 아님을 인정하고 다시는 나타나지 말고 요구한다.
          * 빅맘 [[샬롯 링링]]이 눈을 뜨고 무서운 보복이 이어진다. "빅파더"로 변한 [[카포네 갱 벳지]]가 그 공격을 막아내다 사경을 헤맨다. 빅맘의 딸이자 벳지의 아내인 [[샬롯 쉬폰]]이 성의 창 밖으로 얼굴을 내민다. 그녀는 자기와 손주의 얼굴을 봐서 남편을 용서해달 애원한다. 너무 섣부른 짓이었다. 평소에도 [[샬롯 로]]를 연상시킨다고 학대를 일삼던 빅맘이다. 쉬폰의 얼굴을 보다 더욱 화를 터뜨린다. 얼굴을 보였다는 이유로, 그리고 그녀도 암살 공범이란 이유로 공격이 거세진다.
          * 빅파더 내부의 방. 벳지의 분신체가 고통에 겨워 몸부린친다. 빅파더의 위용에 환호하던 [[몽키 D. 루피]]도 상황의 위급성을 인식한다. 본래 빅파더는 보통 대포 따위는 먹히지도 않는 방어력을 지녔지만 빅맘은 차원이 너무 달랐다. 루피는 더는 못 보겠다며 당장이도 뛰쳐나가 빅맘을 날려버리겠다고 성화다. 그걸 [[쵸파]]와 [[나미(원피스)|나미]]가 찍어누르다시피 막는다. 나미는 그가 화풀이로 싸우려 드는 것에 불과하다며 밀집모자 일당의 목표는 모두 달성됐다고 쏘아붙였다. 그들은 [[상디]]를 탈환하고 [[포네그리프]]의 사본을 확보하기 위해 여기에 온 것이다.
          * 선원들의 말은 분명 맞는 말이었지만 당장 벳지가 죽어가는 판국. 루피가 자기들 몫까지 벳지가 공격 받고 있지 않느냐고 반박한다. 그것도 일리가 있는 말이다. 벳지가 고통 속에서 간신히 입을 연다. 그는 자기 쪽 결과는 이 지경인데 밀집모자 일당만 대성공을 거뒀다며 씁쓸하게 말한다. 브룩이나 [[시저 클운]]은 그가 행여 길동무 삼는 짓을 하지 않나 떨지만 그럴 생각은 아니었다. 물론 다른 패거리의 안전이야 아무래도 좋지만 여기엔 자신의 소중한 사람들의 목숨도 걸려있었다.
          감격에 겨워하는 벳지의 패밀리. 놀랍게도 벳지는 딱 한 가지 탈출루트를 구상해냈다. 사실 지금 이들이 있는 방은 벳지의 열매 능력. 벳지가 인간으로 돌아가도 아무 영향이 없다. 그래서 벳지는 일행을 넣어둔 채로 "인간" 모드로 돌아가, 시저가 자신을 들고 하늘로 도망치는 방법을 떠올렸다. 그럴듯하지만 시저는 "내 목숨을 희생하는게 전제지 않냐"고 반발, 자살행위고 치를 떤다. 틀린 말 만은 아니다. 이미 샬롯가의 형제들이 진치고 있으니. 벳지가 인간체로 돌아가는 순간 벌집이 되는 미래 밖에는 보이지 않는다. 무장색 패기 구사자도 차고 넘치니 가스화한 시저도 목숨을 보장할 수 없는 건 덤.
          * 상디는 [[원피스/841화|저지가 원했던 대로]] "빈스모크 상디"는 13년 전 바다에서 한 번 죽었다고 말한다. 상디는 그날 도망치려 했지만, 사실 그건 저지에게 버림 받은 거였다. 아버지고 부르게 허락하지도, 자기 앞에 나타나지도 못하게 했던 그날. 돌이킬 수 없는 부자가 같은 기억을 회상한다. 상디는 빈스모크에게 다가가 멱살을 잡아당긴다.
          >그러니까 인정해!
          >두 번 다시 우리 앞에 나타나지 마!
          * 이윽고 저지는 돌아서며 알겠다고 대답한다. 다시는 그들 앞에 나타나지 않을 것이며 "이스트 블루"의 발티에도 손대지 않겠다고 약속한다. 이로써 그들의 관계는 완전히 정리됐다. 레이쥬는 나름대로 만족스러운 결말을 얻었는지 작게 미소짓는다. 그러는 동안 탈출방법에 대한 논쟁은 답도 없이 치열해졌다. 무조건 성공확률 0%고 주장하는 시저, 어차피 이대로도 죽는다는 벳지의 의견이 평행선이었다. 이 논쟁의 종지부를 찍은 것은 저지. 그는 제르마가 호위가 될 테니 작전을 실행하자고 한다. 시저는 왜 너희 맘대로 하냐고 반발하지만 아무도 귀기울이지 않았다. 벳지는 듣고 보니 제르마도 하늘을 날 수 있었다며, 다만 그럴 경우 제르마를 두고 가게 될 텐데 괜찮겠냐고 반문한다.
          루피가 거기에 고무돼서 자신도 시간벌이에 나서겠다고 하지만 상디가 그러지 말고 한다.
          * 이제 작전에 반대하는건 시저 뿐이다. 하지만 벳지는 그의 심장을 가지고 있다. 지긋이 눌러주는 것만으로 시저의 반발을 억눌렀다. 그리고 작전 실행. 빅파더가 사지고 벳지와 시저, 그리고 빈스모크 일가가 바깥으로 나왔다. 시저의 말이 맞았다. 기다리다 지쳐가던 샬롯가의 형제들이 일제사격으로 반겨준다. 빅맘의 즐거운 웃음 속에 쏟아지는 총알 세례. 시저가 눈물콧물을 쏟으며 움츠러들었으나, 걱정할 필요는 없었다. 레이드 슈츠를 착용한 빈스모크 형제들이 단 한 발의 총알도 흘려보내지 않았다.
          * 빅맘은 선물꾸러미가 열린 것처럼 좋아하며 "프로메테우스"로 "헤븐리 파이어"를 갈긴다. 시저는 살기 위해 벳지를 데리고 무조건 날아오른다. 격렬한 불길이 그들의 퇴로를 지키는 빈스모크 형제들에게 쏟아진다. 레이쥬가 그 불길에 견디지 못하고 휘청거린다. [[빈스모크 니디]]가 그녀를 걱정하지만 [[빈스모크 이치디]]는 "약한게 죄" 일축하며 임무에 집중하 한다. 레이쥬도 "귀염성 없는 동생"에 툴툴대며 어쨌든 다시 일어선다. 이번엔 빅맘이 "제우스"를 집어든다. 이번에도 레이쥬가 견뎌낼 수 있을까?
          * 벳지의 품을 해집고 두 명이 튀어나온다. 상디와 루피. 상디가 "디아블잠브 스트이크"로, 루피가 "고무고무 엘리펀트건"으로 제우스를 상쇄한다. 이럴 줄은 몰랐던 레이쥬. 루피와 상디는 서로 왜 뛰쳐나왔냐 탓한다. 루피가 "나오지 말더니 너는 나왔냐"고 까자 "나는 나와도 되니까 한 소리" 응수한다. 그리고 이 둘을 제일 까고 싶은 브룩, 나미, 쵸파는 "저 바보들이 나가버렸다"고 비명을 지른다.
  • 은혼/595화 . . . . 27회 일치
          * 긴토키와 자신이 쇼요를 몰아갔을지도 모른다고 생가하나 가츠는 쇼요는 사전에 이런 상황을 위해 그는 희망을 남겼다고 말한다.
          * 가구는 지구로 향하기 전에 코우카의 묘를 방문하는데 카무이가 이미 다녀갔고 우미보즈(바다돌이)도 꽃다발을 들고 와 세 개의 꽃이 묘에 놓인다.
          * 사무이의 마지막 싸움이 시작된다.
          * 오보로는 제자들에게 우츠로를 꼭 쓰러뜨리 당부하며 설령 그것이 스승이든 아니든 망설이거나 두려워 말 것이며 그 혼과 함께 싸우 한다.
          * 다카스기의 전언을 들은 긴토키는 쇼요의 인격을 죽인 것은 우츠로일지 몰도 그 우츠로가 나타나도록 몰아간 것은 자신들이고 말한다.
          * 자신을 찾지 말고 동료들을 지키는 말을 듣지 않고 오히려 동료를 위험에 빠뜨리고 우츠로를 눈뜰 계기를 만들어준 것은 바로 긴토키 일행.
          * 그럼에도 불구하고 쇼요는 "고마워요"고 말했고, 또 웃었다.
          * 가츠는 긴토키의 말을 받으며 쇼요는 언젠가 이런 상황이 올 것을 알았고 그때를 대비해 희망을 남겼을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 사카타 긴토키는 희망을.
          * 그랬기에 쇼요도 긴토키도 그때 웃을 수 있었던 거고 말한다.
          * 다츠마도 쇼요의 싸움이 그 제자들을 낳았고 그 제자들의 싸움이 자신들이는 동료를 낳았다고 말한다.
          * 이미 희망은 하나 뿐이 아니니, 그 싸움이 무엇을 낳을지 보여달고 말한다.
          * 꽃다발을 들고 어머니 코우카의 묘를 찾은 가구.
          * 우미보즈는 이제 멸망할지도 모르는 지구에 돌아가려는 가구를 말리고 싶지만 "다른 별에 시집 보낸 딸에게 이래 저래 하는 아비가 되고 싶지도 않다"며 말을 아낀다.
          * 우미보즈는 긴토키에게 전해달고 우츠로는 결코 불사신이 아니고 죽일 방법이 있으니 그걸 찾아낼 때까지 발버둥치고 한다.
          * 자신은 코우카에게 쫓겨났고, 비록 자식들에게 꿀밤을 먹일 팔도 없어졌지만 아직 할 일이 남았다며 "이런 팔이도 꽃다발을 따올 수는 있다"며 준비해온 꽃을 꺼낸다.
          * 가구는 "엄마가 좋아하는 꽃은 그게 아니다"고 하는데, 자신도 "저걸 보고 생각났다"며 묘를 가리킨다.
          * 사무이의 나. 그들의 나가 그렇게 불린 것은 예전 일이지만 그들은 아직 살아있다.
          * 사무이의 마지막 싸움이 시작된다.
  • 은혼/610화 . . . . 27회 일치
         [[은혼]] 610훈. '''쓸데없는 것을 기억하는 기계를 인간이 한다'''
          * 이것을 사용한다는건 타마와 킨토키를 포함한 에도 전역의 기계가 정지(사망)한다는 이야기지만 히가 겐카이는 눈물을 머금고 감행한다.
          * 네오암스트롱사이클론제트암스트롱 겐카이포가 발사된 직후부터 해방군의 모든 기계화 병력이 정지된다. 이는 지상군만이 아니 상공의 함대까지 겪는 현상. 통신조차 차단되고 함선들은 고도를 유지할 수도 없게 돼서 서서히 추락한다. 이것이 네오암스트롱사이클론제트암스트롱 겐카이포의 진짜 목적. 이것은 포격을 위한 대포가 아니 기계를 죽이는 바이러스를 살포하는 나노머신 병기였던 것이다.
          * 히가 겐카이가 말한 "기계를 멈추는 병기"란 것은 네오암스트롱사이클론제트암스트롱 겐카이포 자체를 말하는게 아니었다. 거기에 탑재되는 작은 "탄두" 쪽. 이것은 최첨단 나노머신으로 겐카이는 이것을 "벌"이란 이름으로 부르고 있다. 벌은 대포를 통해 대기중에 살포, 꽃가루처럼 퍼져나가 기계에 점착하면 탑재된 컴퓨터 바이러스를 심어서 시스템을 점거하고 자기자신을 "독침"으로 바꿔 회로를 파괴, 기계 자체를 말살해버리는 무서운 무기다.
          * 본래 천인의 기술을 해석해 만든 것으로 설사 해방군의 병기도 예외는 없으며 겐카이 영감은 "전장은 죽창을 들고 다니던 시절로 회귀한다"고 자신있게 말할 정도다. 다만 일시적으로 벌을 살포하는 것만으론 의미가 없고 실질적으론 이 나 전역을 커버할 정도의 규모로, 그것도 장시간 동안 유지해야 해방군을 무력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한다면 자연히 이 에도에서 활동했던 모든 기계들까지 파괴해야 한다는 얘기가 된다. 겐카이 영감이 작전 시작 전에 타마에게 이야기하길 "인간이 살기 위해 너희를 버리는 것"이 표현한다.
          * 네오암스트롱사이클론제트암스트롱 겐카이포의 정비 작업을 하던 사카타 킨토키는 주저없이 그 역할에 자원한다. 금혼 사건 이후로는 쭉 겐카이 공방 지하에서 정비업무만 맡고 있던 듯 하다. 이런데서 "나사"만 돌리던 일이 질력난다며 즐겁게 자원하는데 겐카이 영감은 무슨 임무인지 이해는 하는 거냐고 묻는다. 뜻밖에도 킨토키는 그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었다. "하지 않으면 세계가 끝나지". 킨토키는 어차피 끝나는 거면 어떻게 끝내는게 나을지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가 싸우는 상대는 해방군이 아닌 사카타 긴토키. 그가 구하려는 세계를 한 발 앞서 구해낸다면 그거야말로 자신의 복수가 될 거고 말한다.
          * 타마는 이 "골든 아이디어"를 자랑스레 떠드는 킨토키에게 "금색은 똥색"이 디스하나 "하지만 역시 겐카이님이 만든 기계"며 칭찬한다. 그러면서 겐카이영감에게 자신들을 생각해서 망설이지 말고 말한다. 그가 기계에 가지는 애정도, 어떤 생각으로 기계를 만들고 나사를 돌려왔는지 잘 알고 있다면서.
          * 사카타 긴토키와 가구, 시무 신파치는 가부키쵸 일행과 합류하기 위해 이동하던 중 해방군 함선이 추락하는걸 발견한다. 긴토키는 무전으로 모든 기계를 다 파괴할 생각이냐고 따지는데 겐카이 영감은 무전을 꺼버린다. 이 포격으로 촉발된 사태를 누구보다 이해하는건 그 자신이다. 그는 네오암스트롱사이클론제트암스트롱 겐카이포를 유지하기 위해 버티다 하나씩 쓰러지는 기계들을 바본다. 그는 차리 원망이도 해보고 생각하지만 기계들은 묵묵히 할 일을 다할 뿐이다.
          * 겐카이 영감에게 있어 "기계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란 당연한 원칙이었지만, 설사 그들이 싫다고 했다면 그는 그래도 좋았을 거고 독백한다. 도움이 되지 않고 고철일 뿐이도 '''친구들과 함께면 같이 망해버릴 각오'''를 했던 것이다. 겐카이 영감은 망가져가는 기계들 앞에 무릎 꿇으며 미안하다 사죄한다.
          * 중추회로 안의 킨토키는 벌의 영향을 받고 있다. 그는 기계를 누구보다 사랑했던 남자에게 죽음보다 괴로운 선택을 하게 해버렸다고 말하면서도 꽁무니는 뺄 수 없었다고 말한다. '''그들이 히가 겐카이가 만든 기계들이니까'''. 그는 타마에게 작별인사는 하고 왔냐고 말을 건다. 타마 또한 벌의 영향으로 몸을 가누지 못한다. 그들이 사력을 다하는 사이 해결사 일행도 가부키쵸의 동료들도 반격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
          * 타마는 킨토키의 말에 "아니요"고 답한다. 그럴 필요는 없을 것이다. 그들이 해방군의 힘을 억제하기만 한다면 사람들은 반드시 세계를 구할 것이다. 파괴되고 빼앗긴 것들을 되찾을 것이다. 분명히 그들과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이다.
          * 킨토키는 그들이 할 수 있겠냐고 미심쩍은 말투로 말하지만 타마는 "칙칙하던 금빛을 세계의 절반을 구해낼 정도로 빛나게 만든 사람들"이며 틀림없다고 답한다. 그 말을 듣고 킨토키는 어차피 해결사가 한 번 구해준 목숨이미 맡아주겠다고 말한다.
          * 임무를 마친 타마. 기계가 사멸한 에도로 걸어나온다. 타마는 작별인사 같은건 필요없다는 독백을 되풀이한다. 그녀는 과거 긴토키가 사줬던 나사, 비녀처럼 꽂고 다녔던 나사를 뽑는다. 나사를 든 손으로 눈물같은 기름이 흘러내린다. 단지 하나의 정교한 기계, 나사에 불과했던 그녀에게 많고 많은 쓸데없는 데이터를 가득 채워준, 기름 범벅의 나사로 만들어준 그들에게 "친구가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는 감사의 말만을 남기고 겐카이의 품 속에서 기능이 정지된다. 사부로들도, 킨토키도 모두 기능이 정지했다. 아직도 달리고 있는 긴토키는 타마의 기능정지를 느끼기도 한듯 그녀의 이름을 외친다.
  • 일곱개의 대죄/221화 . . . . 27회 일치
          * [[엘리자베스 리오네스]]가 자신의 출생과 과거 [[멜리오다스]] 곁에는 항상 "엘리자베스"는 자신과 닮은 소녀가 있었던 것에 대해 추궁한다.
          * 멀린이 걸린 저주와 접촉한 엘리자베스는 저주의 마력을 통해 젤드리스와 만나는데, 그는 엘리자베스가 구면일 뿐만 아니 그녀의 진실을 알고 있었는데.
          * 그는 엘리자베스를 "저주받은 여신"이 부르며 아직도 자신의 형 멜리오다스를 괴롭히고 있다고 비난한다.
          * 한동안 조용했던 리오네스 성에 작은 소란이 벌어졌다. 하녀들이 절절매며 리오네스 왕가의 장녀 [[마가렛 리오네스]]를 쫓아다닌다. 하녀들이 지금 마가렛이 하려는 행동은 "[[바트 리오네스|폐하]]께서 용서하지 않으실 거다"고 설득하지만 마가렛은 "아버지를 번거롭게 하지 않는다"고 대꾸하며 조금도 아랑곳하지 않는다. 그보다 일전에 내린 명령에 대해 확인한다. 납치된 성기사 [[길선더]]의 수색과 구출. 그리고 그를 범인 마녀 [[비비안]]을 토벌하는 명령이었다. 하녀들이 주저하며 밝힐 바로는 진전이 없다. 리오네스 왕국은 한 차례 위기를 넘겼으나 아직 십계 토벌이 완료되지 않았고 언제 재차 침공당할지 모르는 상황. 국왕 바트 리오네스의 명령으로 현역 성기사들은 모두 성의 수비로 투입되어 도저히 차출할 병력이 없었다. 마가렛은 그럴 줄 알았다는 듯이 대답했다.
          >그래... 그럼 나 혼자서도 갈게.
          * 이 기가막힌 소식은 [[멜리오다스]]의 귀에도 들어갔다. [[엘리자베스 리오네스]]의 부탁으로 단 둘이 대화할 곳을 찾던 그들은 리오네스 성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산 봉우리에 도착했다. 멜리오다스는 마가렛의 소식을 전하며 "그 얌전한 마가렛이 이럴 줄은 몰랐다"고 말한다. 엘리자베스는 10년이나 구속된 끝에 겨우 해방됐는데 눈 앞에서 연인을 납치 당했으니 무리도 아니고 말한다. 멜리오다스는 "그 둘"이 같이 가게 돼서 안심했다고 하는데.
          멜리오다스가 산 아래 펼쳐진 리오네스 성을 바보며 여기서 보면 리오네스 성도 전망이 좋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곳은 엘리자베스가 어릴 적부터 자주 놀러오던 곳이기도 했다. 멜리오다스가 그걸 기억하냐고 묻자 그 기억은 나지 않지만 어린 자신은 참 기뻐했을 거고 대답하는데.
          * 엘리자베스가 조심스럽게 오늘의 진짜 용건을 꺼낸다. 그녀의 이야기는 [[자스]]가 드루이드의 주술로 보여준 16년 전으로부터 시작한다. 그때가 엘리자베스와 멜리오다스의 첫 만남. 그런데 무슨 우연인지 그의 연인이었던 [[리즈(일곱 개의 대죄)|리즈]]가 죽은 것도 16년 전이다. 그녀는 [[케인(일곱 개의 대죄)|케인]]이 알려준 사실이며 리즈의 본명이 엘리자베스인 것도 알고 있다고 말한다. 멜리오다스는 그저 아이러니인 것처럼 웃어넘긴다.
          멜리오다스에게 동요의 빛이 떠오른 것도 잠시. 그는 모든게 우연일 뿐이고 얼버무린다. 엘리자베스도 그렇게 생각했다. 어제까지는. [[디안느]]와 [[할리퀸(일곱 개의 대죄)|할리퀸]]이 성전시대로 돌아가 자신과 똑닮은, 여신족 소녀 엘리자베스를 봤다고 말하기 전까진. 이것도 그저 우연일 뿐이냐고 묻는 엘리자베스. 이제 멜리오다스는 눈에 띄게 당황한다. 그는 너무 피곤해서 헛된 생각을 하는게 아니냐고 말하지만 말에 자신이 없다. 엘리자베스는 더욱 거세게 몰아붙인다. 같은 증언을 해준 사람이 한 사람 더 있기 때문이다. 십계의 [[데리엘]]. 그녀가 엘리자베스와 마주쳤을 때 이렇게 말했었다.
          * 엘리자베스의 의혹은 지극히 타당했다. 입을 다문 멜리오다스에게 아는게 있다면 무엇이든 말해달고 사정한다. "무슨 이야기든 받아들일 각오"가 되있다면서. 이윽고 숙였던 고개를 드는 멜리오다스.
          멜리오다스는 그녀의 뒷모습을 무심한, 혹은 무심을 가장한 눈길로 바본다.
          * 봉우리 뒤편의 언덕에서 불청객이 기어나왔다. [[반(일곱 개의 대죄)|반]]과 할리퀸이 슬금슬금 일어나더니 "무슨 짓을 저질렀냐"고 은근히 힐난했다. 분명 엿듣고 있던게 분명하다. 둘은 사랑싸움이냐느니, 왕녀가 울고 있던거 같다느니 쓸데없이 참견해온다. 멜리오다스가 여긴 왠 일이냐고 묻자 반이 "킹이 요정 주제에 프로포즈하는 방법을 알려달고 했다"고 대꾸했다. 혹시 전부 들었냐고 묻자 둘은 전혀 아니고 답했지만 반이 곧바로 "사랑 싸움의 원인은 뭐냐"고 짖궂은 얼굴로 물었다. 요즘 연애를 시작했다고 너무 기가 산 할리퀸 쪽도 "여자 마음을 좀 더 공부해야 한다"고 거들먹거린다. 부하들의 따뜻한 관심에 감격한 단장.
          * 대지의 모자정 옥상에선 낮잠에서 깬 디안느가 기지개를 켰다. 느긋한 옥상과 달리 식당 안 [[멀린(일곱 개의 대죄)|멀린]]의 방은 심각한 분위기. 지난 밤 연회 이후로 멀린이 무섭게 앓았다. [[핸드릭슨]]이 용태를 보러와 있다. [[에스카노르]]가 그저 안절부절. 핸드릭슨의 주위에서 알짱대면서 상태를 묻는다. 핸드릭슨은 이것이 무서운 저주고 진단한다. 그는 대체 멀린에게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묻는다. 에스카노르가 아는 거곤 어젯밤부터 그녀의 상태가 좋지 않았다는 것. 걱정돼서 아침에 와보니 이렇게 악화되었다. 열도 엄청나고 의식을 차릴 기력 조차 없다. 핸드릭스가 이런저런 방법을 동원해 보지만 아무 것도 통하지 않았다. 그는 자신이 어쩔 수준의 문제가 아니고 드루이드가 한 명이도 있어야 할 거고 말한다. 갑자기 드루이드를 어디서 모셔올 건가? 에스카노르가 절망한다.
          * 멀린의 저주에 접촉한 엘리자베스가 눈을 뜨자 주위는 칠흑 같은 어둠이었다. 드루이드의 문장이 그녀의 눈동자에 나타났다. 이것은 저주를 건 자의 마력. 엘리자베스는 "칠흑의 바다와 같은 마력"이 느낀다. 그저 접촉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빨려들어갈 것 같다. 멀린이 아니었다면 벌써 늦었을 것이다.
          난데없이 나타난 어떤 남자. 엘리자베스는 그를 기억하고 있다. 십계의 [[젤드리스]]. 분명 멜리오다스를 죽이는데 일조했던 남자. 자신의 마력에 개입하는 존재를 느끼고 나타난 것이다. 엘리자베스를 손님이 부르더니 정말로 반갑다는 양 "오랜만이다"고 인사한다. 엘리자베스는 십계가 나타난 것도 그랬지만 그가 구면인 것처럼 구는 것이 더 당황스러웠다. 그런 반응을 보더니 젤드리스가 "소문은 사실이었다"며 불쌍한 여자고 빈정거린다. 무엇두고 하는 말일까? 엘리자베스가 이해할 수 있게 말해달 소리치자 젤드리스의 태도가 험상궂게 바뀐다. 그리고 그의 발설하는 엘리자베스의 비밀.
  • 절대가련 칠드런/456화 . . . . 27회 일치
          * 카노 모미지, 후지우 요우, 머슬 오오카마는 도심지에서 난동을 부리며 이목을 모은다.
          * 바벨의 에스퍼들이 현장에 소집되는데 오는 족족 판도 멤버들에게 격파 당한다.
          * 효부는 마기의 계획을 칭찬하며 조직의 오른팔이자 파트너는 의미로 "시로"에서 "마기"로 호칭을 바꾼다.
          * 이후 효부와 마기는 계획을 실행하고 효부는 마기에게 "길을 잃으면 언제든 시로로 돌아와"고 답해준다.
          * 카노 모미지, 후지우 요우, 머슬 오오카마는 도심지를 쑥대밭으로 만들어 놓는다. 경찰들은 대응할 방도가 없어 손을 놓다시피 했고 바벨의 원군만을 기다리고 있다. 바로 그때 하늘에서 헬기가 날아오는데. 이것은 판도도 기다리던 바였다.
          * 현장에 도착한 바벨 요원들. 고렌쟈 분위기가 나는 팀입니다. 리더로 보이는 에스퍼가 자기 소개를 하려고 하지만 인정사정 없는 빅 매그넘이 날아온다. 머슬은 비겁하단 말을 듣지만 요원들을 엑스트 취급하며 콧방귀도 뀌지 않는다. 그래도 이들은 당시 바벨에선 가장 강한 레벨6 에스퍼인데 판도에겐 전혀 상대가 되지 않았다.
          * 현장의 상황을 보고 열받은 키리츠보 타이조. 나에 "레벨7"이 없는걸 한탄하며 울부짖는다. 언제쯤이나 레벨7이 태어나겠냐며 태어나기만 하면 보물처럼 예뻐해주겠다고 사무치는 말투로 외친다. 이때부터 국장의 레벨7 사랑이 시작된 듯.[* 사실 그 당시 레벨7이 존재하긴 했다. 갓 태어난 신생아이거나 태아 상태였을 뿐. 아카시 카오루가 생후 2일, 노가미 아오이와 산노미야 시호는 아직 모친 뱃속에 있던(각각 5개월과 3개월 째) 태아 상태였다.]
          * 바벨의 에스퍼들이 속속 모여든다. 여기까지도 판도 일행이 예상한 바.
          * 그때 효부와 마기를 따오고 있었던 신형 ECM이 현장에 나타난다. 이를 예상치 못했던 바벨의 요원들은 무력화. 판도측은 연막탄을 뿌리고 잠시 모습을 숨긴다.
          * 마기의 작전은 이렇다. 장소를 도심지로 옮긴 이상 아무리 츠보미 후지코도 과격한 조치는 할 수 없을 것이고 적당히 싸우다 안전하게 잡혀주면 되는 것. 그리고 바벨의 전 병력이 이곳에 집중된 동안 나머지 판도 일행은 박물관 등 돈 될만한 물건이 있을 곳을 털어서 앞으로 활동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한다. 일단 효부가 잡혀간 동안은 판도에 대한 감시도 소홀해질 테니 이후 판도의 활동은 아주 여유로워 지게 되는 것.
          * 효부는 이상의 계획을 "머슬이나 스모키도 떠올리지 못한 대담한 계획"이고 칭찬한다. 효부는 판도를 마기에게 맡기며 지금까지 "시로"고 불렀던 호칭을 "마기"로 고친다. 마기는 호칭 같은건 아무래도 좋다고 하지만 이것은 효부가 그를 파트너이자 오른팔로 인정한다는 중요한 증거다. 효부는 그의 성장을 대견해하며 머리를 쓰다듬는데 마기는 조직을 맡길 거면 이런 짓 좀 하지 말고 반발한다. 그러면서도 효부가 호칭을 고쳐준 탓인지 자신도 "효부"고 부르던 호칭을 "소령"으로 고치고 깍듯한 존댓말을 쓰기 시작한다.
          * 일단 현장의 상황은 역전, 다수의 에스퍼에 효부가 포위되었다. 후지코는 이정도 인원이면 효부도 절대 도망칠 수 없다고 장담하며 포위망을 좁힌다.
          * 그러는 사이 마기일행은 차량으로 현장을 빠져나갔다. 효부는 헤어지기 전 "네 덕에 내게 집이 부를 곳이 남아있다"고 진솔한 이야기를 한다. 바로 마기 덕에 안심하고 마음껏 움직일 수 있게 됐으니 반대로 마기가 방황하는 순간이 되면 언제든 "시로"로 돌아오고 이야기한다. 그 자신이 언제나 기다리고 있겠다며.
          * 마기는 쑥스러운지 "부끄러운 소릴 잘도 한다"고 혼잣말을 하는데, 머슬은 어쨌든 "내가 없는 동안은 네가 대장이란 의미"고 말해준다.
         표지는 유년기의 사카키 슈지. 서플리먼트 4컷 내용을 의식한 것 같다. 4컷 상에서 소개된 효부의 검거상황은 "아카시의 탄생을 보러 갔다가 의사로 오인 당해 신나게 과로하고 지친 채로 후지코와 싸우다 도주, 숨어있다가 사카키에게 노출되는데 사카키가 그대로 후지코에게 신고했다"는 상황.
  • 토리코/386화 . . . . 27회 일치
          * 미도, 토리코, 스타준 3인 vs 아카시아
          * 토리코는 미도를 구하려다 아카시아의 난타를 당하지만 죽지는 않는다.
          * 머나먼 땅으로 갈 자신이 이런 하찮은 별에서 죽을 리 없다고 절규하는데, 토리코는 지구는 작지만 이 별의 식욕은 죠아의 예상보다 훨씬 컸던 거고 일침한다.
          * 토리코는 미도에게 "당신이 와준다면 만 명 분 든든하다"고 인사하는데 그와 함께 안 좋은 소식도 전한다.
          * 자신은 몇 배는 강해졌다며 미도에게 도움이 되겠냐고 묻는다.
          * 미도는 그런것 보단 "포획레벨 같은게 무슨 의미가 있냐"며 자신의 식욕은 언제나 한계를 돌파해왔으니 제대로 따고 말한다.
          * 아카시아 vs 미도, 토리코, 스타준.
          * 하지만 아카시아는 그것 마저 포착하고 공격 방향을 수정, 하지만 미도의 마이너리티 월드를 벗어나지 못한다.
          * 곧바로 미도가 헝그리 스페이스를 전개. 아카시아의 몸을 갉아먹는다.
          * 미도는 마이너리티 리포트로 회피하려 하나 이 공격은 처음부터 소수파를 감안하고 반대 방향으로 날린 공격이었다. 결국 미도에게 향하는 공격.
          * 식운으로 구르메 뷔페를 방어하는 미도. 공격의 폭풍우에 휩쓸린다.
          * 아카시아는 미도를 "너도 식운에 의존하냐"며 비웃는다.
          * 토리코와 스타준이 미도를 구하러 가려 하자 "신의 손아귀"는 거대한 스케일의 기술을 시전한다.
          * 기술이 작렬하는 순간 오히려 미도가 두 사람을 구출해 낸다.
          * 아카시아는 그것까지 계산했다. 미도가 빈틈을 보이자 하늘에서 또 하나의 손아귀를 구현, 미도를 내리친다.
          * 미도도 이것까지는 빠져나가지 못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 그러면서 "GOD도 먹은 거냐"고 묻는데.
          * 토리코는 아직이며 "나보다 먼저 먹이고 싶은 녀석이 있었다"고 답한다.
          * 팔왕과 한창 싸우고 있던 시점에선 팔왕과 비슷하거나 살짝 높은 수준이었을 거고 볼 수 있다.
          * 스타준이 "내가 찾아다니던 식재는 식운"이던 발언은 비유적 표현이 아니었다. 실제로 식운을 "식재"로 취급해서 섭취. 스타준이 등장하면서 "지금 나는 식운이 있다"고 한걸 보면 죠아의 식운을 흡수한 걸로 볼 수 있다.
  • 페어리 테일/490화 . . . . 27회 일치
          * 메이비스는 먼 옛날을 회상한다. 친구 제이가 사지던 때의 일이다.
          * 메이비스는 제이와 헤어지기 싫다고 매달려 운다.
          * 제이는 메이비스를 달래며 "요정은 어디에 있는지 알아?고 묻는다.
          * 메이비스가 "내 마음속"이고 답하자 "그럼 나는?"이고 잇달아 묻는다.
          * 그리고 제이는 "이건 이별이 아니야"는 말을 남긴채 사지는데...
          * 메이비스는 마력으로 옷을 만들어 입고 길드의 술집으로 올가 본다.
          * 메이비스는 제레프가 저지른 짓이고 생각하는데 제레프는 자신이 한 짓이 아니며 자신 또한 당황스럽다고 말한다.
          * 열계열 마법이 나츠가 상쇄한 탓인데, 메스트나 브랜디쉬는 보이지 않는다.
          * 뿐만 아니 연합군과 싸우고 있던 미젠, 리사나도 이 해안으로 옮겨졌다.
          * 브랜디쉬는 그 강렬한 빛이 오거스트가 낸 것이고 생각하는데 그는 아니고 답한다.
          * 대체 뭘 위해서 이런 마법을 쓴 거냐는 브랜디쉬에게 "아크놀로기아를 최대한 멀리 보내버리고 폐하(제레프)를 페어리 하트(메이비스) 근처로 이동시키기 위해" 사용했을 거고 밝힌다.
          * 페어리 테일 길드의 제레프도 메이비스에게 비슷한 설명을 하면서 피오레의 면적 자체도 원래의 20분의 1정도 수준으로 줄었을 거고 얘기한다.
          * 제레프는 이런 설명 끝에 메이비스 앞으로 다가가며 "그리고 내 눈 앞에 페어리 하트가 있는 것이고." 말한다.
          * 그러면서 "이걸 쓰면 나도 어디로 옮겨지는지 모르는 점이 재미있다. 여긴 어디려나"고 말하는데
          * 나타난 것은 바로 제이. "시작의 요정 중에 한 사람"
          * 본편이 뜨기 전 유포된 정보에는 제목이 "어머니와 딸"이어서 아이린과 엘자가 모녀관계는 설이 확정되는 듯 했지만 가짜 스포였던 걸로 밝혀지면서 다시 유보되었다.
          * 세계재구축 마법이는 설명 때문에 아예 현실조작 능력인것처럼 인식됐지만 그정도는 아니었고 대륙 수준의 재구축 마법이었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대단하긴 하지만.
          * 문제의 메스트는 어디로 사졌는지 등장하지 않는다. 엘프먼도 같이 사져서 엘프먼과 메스트가 한 자리로 옮겨졌을 거란 추측이 나오는 중.
          * 아크놀로기아는 "바다에 있을 것"이란 언급만 있는데, 아크놀로기아의 스펙을 봤을 때 단지 바다에 옮겨 놓은거 뿐이면 큰 의미가 없을 것이다. 아이린에게 뭔가 다른 계획이 있을지도?
  • 페어리 테일/538화 . . . . 27회 일치
         [[페어리 테일]] 제 538화. '''불꽃이 사질 때'''
          * 일행의 노력 덕인지 END의 서가 사졌어도 [[나츠 드래그닐]]은 건재한 모습으로 일행에게 돌아온다.
          * 돌아온 나츠는 [[제레프 드래그닐]]과 [[메이비스 버밀리온]]의 최후를 알리며 이것이 초대가 원한 바고 말한다. 그러니 "웃으며 당당히 돌아가자"고 하는데.
          * [[이치야 반다레이 코토부키]]와 [[안나 하트필리아]]의 희생으로 회생한 [[제르 페르난데스]]는 또 살아남아 버렸다 한탄한다.
          * [[제니 리아이트]]는 그에게 "그들 몫까지 사는게 당신의 할 일"이 충고하고 [[엘자 스칼렛]] 또한 목숨을 소중히하고 당부한다.
          * 그런데 방금 전까지 그들을 따오고 있었던 나츠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END의 서를 수정했음에도 그가 사지는 미래를 바꾸지 못했던 것이다.
          * 한편 엘자 일행과 함께 있던 [[웬디 마벨]]은 [[아크놀로기아]]가 사진 허공에 수상한 균열이 생기는 걸 목격한다.
          * [[제레프 드래그닐]]의 야망을 둘러싼 알바레스 제국과 피오레 왕국의 전쟁은 끝났다. 제레프가 [[메이비스 버밀리온]]와 함께 사진 자리에는 그의 팬던트만 남아있다.
          아직 이러한 사정을 모르는 [[루시 하트필리아]], [[그레이 풀버스터]], [[해피(페어리 테일)|해피]]는 END의 서를 계속 수정하고 있었다. 본래 이것은 책 자체에 씌인 악마의 힘이 수정자를 침식해 자살행위나 다름없었다. 이미 루시의 오른팔 전체가 침식 당했고 서서히 우반신 전체로 뻗어나가고 있었다. 그런데도 루시는 펜을 멈추지 않았다. 그 결과 마침내 책의 수정이 끝났다. 책이 눈부신 빛을 내뿜으며 사방으로 흩어졌던 문자들이 책으로 돌아온다. 해피와 그레이는 그 모습을 신비롭게, 그리고 걱정스럽게 바본다. 루시는 펜을 놓으며 말했다.
          * 루시는 END의 서를 닫았지만 침식은 나아지지 않고 힘이 다해 쓰러진다. 그레이가 그녀를 부축하며 자신의 멸악마법의 힘으로 루시 안에 들어간 악마의 힘을 뽑아낸다. 그러자 루시가 막혔던 숨이 터져나오듯 기침과 함께 눈을 뜬다. 고맙다고 말하는 그녀의 몸에선 악마의 문양이 사졌다.
          이윽고 END의 서도 사진다. 그레이가 그걸 보고 제레프가 쓰러졌음을 직감한다. 해피는 "제레프가 죽으면 나츠도 죽는다"는 불길한 예언을 떠올리며 몸을 떤다. 루시는 그런 해피를 끌어안는다. 책이 사질 때까지 그들은 가만히 보고 있었다.
          충격적인 소식이었지만 나츠가 담담한 투로 "그래도 어두운 얼굴을 하면 안 될 거 같다"고 말한다. 분명 그건 초대가 원했던 일이었을 거면서. 어쩐지 일행도 그의 말이 맞을 거는 생각이 들었다. 나츠가 말했다.
          * [[이치야 반다레이 코토부키]]와 [[안나 하트필리아]]의 희생으로 [[아크놀로기아]]를 물리쳤다. 그러나 마룡을 시간의 틈새로 밀어넣기 위해 두 사람도 함께 휘말리고 말았다. 살아남은 블루 페가수스의 길드원들과 [[엘자 스칼렛]], [[제르 페르난데스]], [[웬디 마벨]]. 그들은 바다를 건너 작은 바위섬 위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마지막까지 마룡과 싸우며 만신창이가 됐던 제랄은 어느 정도 회복했지만 일어날 정도는 아니었다. 그는 엘자의 무릎에 누운 채로 또 살아남았다고 한탄조로 말한다.
          그의 말에서 죄의식이 묻어났다. 그 의문의 답은 [[제니 리아이트]]가 말해줬다.
          * 길드로 향해가는 나츠 일행. 해피가 나츠 오른 손의 부상이 심하다고 하는데 나츠는 나중에 웬디에게 낫게 해달고 부탁할 거고 웃어넘긴다. 길드가 보이기 시작했다. 그레이가 말하자 나츠는 방금 전까지 저기 있었는데도 그리운 느낌이 든다고 말한다. 루시는 아련한 듯이 "겨우 끝났다"고 말한다. 이제 당분간은 집에서 느긋하게 있으면서 못 읽은 책도 읽고 원고도 마저 쓸 거고 말한다. 그레이는 [[쥬비아 록서]]에게 제대로 사과할 거고 다짐한다.
          루시가 생각났다는 듯이 해피도 전쟁 뒤에 하고 싶은 게 있다고 했던 일을 떠올린다. 해피는 이제 기꺼이 밝힐 생각이다. 그는 발표해버리겠다며 나츠에게 말을 거는데... 대답이 들리지 않는다. 분명 그들을 따오고 있었는데...
          * 나츠가 사졌다. 일행이 뒤돌자 황량한 매그놀리아의 거리만 펼쳐져 있었다. 해피는 믿기지가 않아 나츠를 찾아 주위를 두리번 거린다. 그레이가 "장난치지 말"고 말하지만 당황하고 있다. 루시는 자리에 주저앉으며 오열한다.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한 해피는 계속 나츠를 찾는다. 눈물을 흘리면서. 그레이는 어찌할 바를 몰한다. 루시가 절규처럼 나츠의 이름을 목놓아 부른다. 어디에서도 그의 대답은 없다.
  • 페어리 테일/542화 . . . . 27회 일치
          * [[나츠 드래그닐]]이 이것이 최후의 승부고 선언하자 마룡은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는데 마지막?"이며 폭소를 터뜨린다.
          * 마룡의 공격이 매그놀리아 여기저기를 휩쓸면서 페어리 테일 길드도 휩쓸린다. 거기서 최후의 희망인 "페어리 스피어" 발동법을 찾고 있던 [[루시 하트필리아]] 일행이 무너지는 서가에 깔릴 뻔 한다. [[마카로프 드레아]]는 지상의 시설이 파괴됐을 뿐, 지하인 이 도서관은 안전할 거며 작업을 속행 시킨다.
          더이상 매그놀리아에서 날뛰게 두면 죽도 밥도 안 된다. 그때 [[유키노 아그리아]]가 한 가지 단서를 짚어낸다. 왜 자아도 없는 아크놀로기아가 유독 매그놀리아에 머무는 걸까? 분명 이유가 있었다. 그것은 마룡의 "본능". 미네르바는 마룡이 "마도사가 모이는 곳"으로 본능적으로 향하는 거고 판단한다. [[카구 미카즈치]]는 아마 보다 큰 마력을 더듬어서 움직이고 있을 거고 여긴다.
          * 시간의 틈새. 이곳으로 불려온 멸룡마도사들은 아크놀로기아의 정신체를 상대로 총공세를 펼친다. 그러나 [[스팅 유클리프]]와 [[로그 체니]]가 튕겨나가는 걸 시작으로 [[나츠 드래그닐]], [[코브(페어리 테일)|코브]], [[가질 레드폭스]], [[웬디 마벨]]이 변변한 공격도 못해보고 한 방에 쓰러진다. 마지막으로 [[렉서스 드레아]]가 배후를 잡지만 번개를 담은 정권도 무용지물, 마룡이 "나에겐 마법은 통하지 않는다!"는 일갈과 함께 렉서스 마저 때려눕힌다.
          * 아크놀로기아를 배에 태운다는 계획을 위해 하루지온으로 급파된 [[그레이 풀버스터]]와 [[쥬비아 록서]]. [[리온 바스티아]]와 [[셰리아 브렌디]] 등 항구에서 휴식하던 아군의 도움으로 배를 수배하는데 성공했다. 그것은 본래 알바레스 제국이 타고온 군선. 거대한 갤리온 함선이다. 그동안 [[엘자 스칼렛]]과 [[카나 알베로나]]를 비롯한 페어리 테일 길드원들도 도착. 작전 실행을 위한 준비 하나가 끝났다. 이제 문제는 이 배에 어떻게 아크놀로기아를 태우냐는 것. 엘자가 그 부분은 자신이 맡겠다고 자청한다. 어떻게든 상공에서 아크놀로기아를 떨어뜨리겠다고 하는데. [[미젠 스트우스]]는 마법도 물리공격도 안 통하는 상대에게 그게 가능할지 의심했다. 엘자는 반드시 해보이겠다고 다짐할 뿐이다.
          * 시간의 틈새에서 벌어지는 멸룡마도사들의 저항은 가망이 없어 보였다. 겨우 일어선 코브가 공격해 보지만 역시나 마룡은 작은 짐승에게 하듯 가볍게 걷어찬다. 코브에겐 사경을 해밀 것처럼 무거운 공격이었다. 단 한 방으로 내장에 충격이 갔다. 코브는 토혈을 쏟으면서도 쓰러지지 않았다.
          >그 녀석들을 지키기 위해서면 나는 뭐든지 할 거다!
          코브의 소중한 동료들, 오시온 세이스도 지상의 아크놀로기아를 무찌르기 위한 작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 미네르바의 추론대로였다. 오시온 세이스의 멤버들은 마력을 숨긴 채로 일정한 간격으로 늘어서서 차례로 마력을 해방했다. 순차적으로 해방되는 마력을 따서 아크놀로기아가 반응, 그들이 유도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 스팅과 로그도 같은 의견이었다. 마룡을 쓰러뜨리지 않으면 동료들을 볼 낯이 없다, 그들에게 돌아가기 위해 쓰러질 순 없다. 세이버투스 길드원들은 오시온 세이스의 바톤을 받아서 같은 방식으로 하루지온까지 마룡을 유도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남은 거리는 프록시와 렉터의 도움을 받은 미네르바와 유키노가 하늘을 날아서 단숨에 끌어들인다.
          * 렉서스, 가질, 웬디. 페어리 테일 멤버들의 뜻도 한결 같았다. 마룡의 전설은 오늘로 끝날 거고 말하는 웬디. 그 포기하지 않는 정신은 지상의 동료들도 마찬가지. 루시 일행이 [[해피(페어리 테일)|해피]], [[샤를(페어리 테일)|샤를]], [[팬서 리리]]의 도움으로 하루지온으로 향한다. 날아가는 동안 래비가 문헌의 해석을 서두른다.
          * 나츠는 이제 마지막 승부고 선언한다. 아크놀로기아가 그것을 비웃으며 오만한 기질을 드러낸다.
          * 하루지온 상공으로 아크놀로기아의 그림자가 보인다. 이제 모든 조각이 모이고 있다. 미젠이 루시 일행이 도착할 때까지 시간을 벌자고 한다. [[길다트 클이브]]는 젊은 멤버들에게 페어리 스피어 발동을 준비시킨다. 아직 어떻게 발동하는지도 모르는데 준비니? 어쩐지 [[에버그린(페어리 테일)|에버그린]]은 알 것 같았다. 그녀는 [[엘프먼 스트우스]]의 손을 잡으며 모두 함께 하자고 말한다.
          * 미네르바와 유키노가 안전하게 하루지온에 안착한다. 엘자가 그녀들을 반긴다. 둘은 아크놀로기아가 마력을 쫓는 습성이 있다고 알리곤 힘이 다해 쓰러진다. 엘자는 뒤는 자신들에게 맡기며 둘을 피신시키는데. 그때 아크놀로기아가 또다시 이터널 플레어를 준비한다. 길다트의 경고로 모두가 몸을 납짝하게 업드리지만, 아크놀로기아가 노리는 건 그들이 아니었다. 이터널 플레어가 항만시설을 쑥대밭으로 만든다. 항구에 있던 배는 배는 전부 파괴되어 한 척도 남지 않는다.
  • 하이큐/235화 . . . . 27회 일치
          * [[카게야마 토비오]]의 적응이 끝난 카스노 고교는 맹공을 몰아치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한다.
          * 카스노 vs 츠바키하 전은 다케 공고에서도 시청하고 있다. [[후타쿠지 켄지]]는 "쉽게 막을 수 없는 속공"이란 소개에 영상으로 보는 것과 네트 끼고 눈 앞에서 보는건 전혀 다르다고 코멘트하고 [[아오네 타카노부]]도 그에 수긍한다.
          * 스코어는 13대15. [[츠키시마 케이]]가 서브를 준비한다. 카스노 벤치에선 [[타케다 잇테츠]] 고문이 [[우카이 케이신]] 코치에게 굳이 마이너스 템포를 보여줄 필요는 없었지 않냐고 묻는다. 하지만 우카이 코치는 "보여주는게 중요"고 대답한다. 실제로 괴짜 속공의 등장으로 장내의 분위기가 크게 변했고 카스노를 주목하기 시작했다.
          * 츠바키하고 쉽게 추격을 허용하지 않는다. 츠키시마의 서브를 잘 받아서 마루야마에게 연결, 바로 점수를 되찾아간다. 마루야마는 1학년 콤비의 속공은 익히 알던 바며 막아버리자고 동료들을 북돋우지만 정작 동료들은 별로 자신이 없어 보인다. 마루야마는 그대로 서브까지 치는데 어려운 코스였지만 [[사와무 다이치]]가 가뿐하게 받아낸다.
          관중석에서 보고있던 카스노 출신자들은 사와무의 실력이 올갔다며 감격한다.
          * 카스노의 어태커들이 일제히 네트 앞으로 뛰어간다. 츠바키하는 히나타가 움직이는걸 봤지만 "10번에만 신경쓰면 안 된다"고 의식한다. 하지만 이미 그걸 의식해 버린 시점에서 반은 휘말려든 것. 카게야마는 그 점을 잘 알고 있다.
          그러고는 보란 듯이 페이크 플레이로 자신이 득점을 올린다. 이 플레이로 카스노 측으로 많이 넘어와 있던 분위기가 한층 기운다.
          * 카게야마는 방금 전에 먹은 젤리가 에너지로 전환됐다며 완벽한 컨디션이고 느낀다. 카게야마의 서브. 어려운 코스를 잘 공략했지만 테도마리가 받아낸다. 공은 길게 떠서 다시 카스노 진영으로. 이번엔 [[니시노야 유]]가 받는다. 완벽한 찬스볼이지만 세터인 카게야마는 서브를 올린 직후. 세트를 올릴 사람이 없다고 생각하던 가운데 이변이 일어난다.
          * 마치 기다리기도 했다는 듯 곧바로 세트 동작으로 이어지는 카게야마의 플레이. 공은 히나타에게 넘어가 득점 성공. 츠바키하는 보면서도 대응을 제대로 못할 정도로 신속하고 정확한 플레이였다.
          * 상식을 초월한 카게야마의 파인 플레이에 배구를 잘 모르던 관중들까지 들썩인다. 특히 카게야마가 서툴다고 깔봤던 커플은 서로 카게야마를 칭찬하기에 바쁘다. 중계진은 새삼 카게야마가 전일본 유스에 지명될 정도로 유망한 선수고 추켜세우고 호흡을 맞추는 히나타 또한 "잘 쳤다기 보다도 공중에 있었다"고 할 정도로 결성한지 1년도 안 된 콤비고 볼 수 없을 정도고 칭찬한다. 이와중에도 히나타와 카게야마는 방금 플레이에 불만이 있는지 서로 옥신각신하는데.
          벤치의 타케다 고문은 그 실력과 열의에 비해 카게야마가 부각되지 않았었지만, 오늘을 기점으로 완전히 달졌다고 말한다.
          * 전일본 유스에서 한솥밥을 먹은 [[미야 아츠무]]도 카게야마의 활약을 지켜보고 있었다. 그는 카게야마가 합숙 때랑 표정이 달졌다며 놀워한다. 하지만 그 이상으로 주목하고 있는 것은 히나타 쪽.
  • 리그컵(K리그) . . . . 26회 일치
         [[K리그]]의 리그컵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관하는 프로축구구단을 위한 대회다. 1992년에 처음 시작되어 2011년을 마지막으로 폐지되었다.[* 폐지고는 했지만 2016년 기준,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는 아직 리그컵을 공식경기로 보고 있다. 이는 다시 기회만 주어진다면 언제든지 재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둔 셈이다.]
         흥행은 엄청난 대참패서 2016년에 리뉴얼한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연혁에서도 이 대회는 전혀 이야기가 없다.[*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도 '''"1992년, 정규리그 이외 최초로 별도 컵대회인 아디다스 “컵” 신설"'''이고 밝히고 있을 정도로 당시 대회는 그 누구도 관심갖지 않는 대회였다.] 연맹에서 K리그의 역사를 논할 때 프로-세미프로로 합동 운영했던 수퍼리그를 K리그의 일부로 보는 것과는 상당히 대조적이다.[* [http://www.kleague.com/kr/sub.asp?avan=1001124800|리뉴얼 이전 자료]에는 남아있다.]
         다만, 여기에는 제법 잡음이 있었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엉뚱하게도 [[아디다스]]가 해외상표이기 때문에 "아무리 돈이 좋다지만 해외업체의 이름을 단 대회를 한국에서 치뤄야 하느냐?"는 [[신토불이]]적 마인드가 표출화 된 것.[*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2060400209217001&editNo=2&printCount=1&publishDate=1992-06-04&officeId=00020&pageNo=17&printNo=21844&publishType=00020|당시 기사]를 보면 시대의 흐름을 알 수 있다. 기사만 보면 재정자립을 위해 해외업체와의 협력도 꼭 필요하다는 협회의 주장이 일견 타당해 보일 수는 있으나 완산 푸마의 7구단 합류 과정에서 [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001&aid=0003646721|외국 스폰서 이름이 붙었다는 이유]로 참가를 못하게 된 사례를 보면 한국축구계가 왜 이렇게 이상하게 굴러가는지 수긍된다.]
         후원사의 의향에 따 타이틀이 변경되었기 때문에 리그컵의 명칭은 대략 다음과 같이 변화되었다.
         또한 상금이 생겼기 때문에 팀에 대한 시상뿐만 아니 우수선수에 대한 시상도 이루어졌다. 이 당시에 시상하던 기준이 2016년 시점에서 바본 K리그에 통용될 정도로 한국프로축구사에 끼친 영향이 지대하다.
         첫 대회부터 10만 달러는 거액을 유치한 것 까지는 좋은데, 일정을 제대로 조정하지 못하여 리그가 진행되고 있던 6월부터 수요일에만 경기가 열렸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주중경기는 주말경기보다 사람이 모이지 않는다. 이 때문에 흥행을 위해 진행한다는 취지는 처음부터 안드로메다로 향하고 있었던데다가 상금이 걸렸음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주중경기 편성이는 점 하나 때문에 거의 모든 팀이 이 대회를 처음에 엄청 싫어했다. 그리고 첫 단추를 잘못 끼운 댓가로 리그컵에 대한 위상이 점점 시간이 흐를수록 구단들의 반감을 사는 요소만 한가득 얻었다.
         두번째 대회에 좀 나아졌냐면 또 그것도 아니서... 리그가 끝난 10월에 시작했기 때문에 시간상으론 제법 널널했을텐데도 각 팀은 1주일에 2번씩 경기를 치루는 하드코어한 일정을 보낸다. 이쯤되면 운영방식에 대해 의문이 들 수 밖에 없을 지경이 시간이 흐를수록 K리그의 상금과 위상이 리그컵을 명백히 넘고나서부턴 각 구단이 2군리그와 비슷하게 취급하게 된다.
         게다가 첫 아디다스컵 이후에도 흥행이는 이름 하나로 대회 운영방식을 바꾸는데, 하나같이 팀이나 팬이나 지치게 만드는 요인밖에 안 되어 결국은 흥행은 흥행대로 날려 종국에는 "리그컵은 종이컵"이는 조롱을 받게 만드는 요인이 되었다. 공격축구를 하겠다고 무승부시에 승부차기를 한다거나 서든데스제도를 도입하는 등, 골 수를 늘려보겠다고 별별 짓거리를 다 했지만, 1회차 대회부터 수비축구를 한 일화가 우승을 함으로써 지나친 실험정신은 변화를 꾀하지 않으니만 못하다는 진리를 증명하고 말았다.[* 첫 대회때 우승한 일화는 3승 4무 2패에 골득11 골실10로 공격축구와는 거리가 아주 멀었다. 오히려 일화보다 더욱 공격적인 축구를 했던 LG가 4승 1무 3패 골득15, 골실11로 2위가 되는 웃긴 상황이 연출되었다.] 이런 촌극 끝에 결국에는 승점체계가 국제경기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승3무1 방식으로 감으로써 당시 욕이란 욕은 다 먹었다. 흥행이는 미명하에 한 행동이 모두가 뻘짓이 된 것.
         KFA가 구단들과의 의견조율이 실패하여 리그컵과 관련한 협조를 구하지 못했던 것도 리그컵에 크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구단들은 10만 달러를 전액 상금화를 생각하였는데, KFA는 이걸 일부만 상금으로 쓰고 나머지는 KFA에서 아마추어를 지원할 자금으로 돌릴 생각을 갖고 있어서 1회 아디다스컵은 "상금은 있는데 금액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시작"되었다. 당초에 이는 아디다스컵이 열리게 된 이유가 구단들과 제우교역측과의 논의에서 "[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001&aid=0003650363|스폰금액은 전액 상금으로 쓸 것]"을 전제로 이야기를 풀어갔는데 KFA가 이를 계약서를 찍을때 "협회에 일임함"으로 이야기를 바꿔버려서 협회와 구단사이에 골이 생기게 만들어버렸다. 해당 기사를 보면 알겠지만 아디다스컵의 창설을 주도한 건 협회가 아니 구단이며, 이는 구단의 수익을 위한 상금배분을 협회가 개입함으로써 제대로 수틀린 것. 제우교역측은 명백히 "프로구단을 위해 사용하길 바람"인데 KFA는 프로리그를 위한 돈을 멋대로 아마추어 사업에 쓰겠다고 나섰으니 구단들이 이 대회를 심정적으로나마 보이콧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어버린다.
         아디다스컵이 처음 열렸던 시점만 하더도 K리그와 사실상 동등한 수준의 대우를 받았던 이유 중 하나는 많은 상금이 걸려 있었기 때문이었다. 지금와서 과거 한국프로축구와 관련된 기사를 살펴봐도 리그컵이 처음 열렸을 당시에는 정규리그보다는 아디다스컵 관련기사를 찾기가 더 쉬울 정도다. 10만달러 규모의 상금은 당시 국가대표 대회로 간주할 수 있었던 대통령배 대회를 빼면 축구계 최고액이었으니 당연히 화제를 몰고 올 수 밖에 없었고 일반인들도 관심을 갖지 않을 수가 없었던 상황. 물론 이건 총 상금규모고 실제로 우승팀은 3000만원, 준우승팀은 1500만원을 받았지만 이것만으로도 이런 사실은 명백히 K리그와 차별할 수 있는 위상을 심어줄 수 있었다. 하지만 곧바로 K리그도 상금제도를 대폭 개선하면서 이 위상이 바뀌게 되었다.
         K리그가 스폰을 받기 시작한 94시즌에는 1년동안 정규리그를 마치고 우승팀에게 3000만원을 주었다. 이때는 우승상금만 보면 아디다스컵과 같은 수준이었기 때문에 정규리그와 리그컵간에는 동등한 수준의 대우를 하고 있었다고 간주할 수 있다. 그러나 바로 직후인 95년도에는 최대 획득가능한 [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001&aid=0003981096|우승상금이 1억 5천만원으로 책정]되며 리그컵과 차이가 좁혀지기 어려울 정도로 벌어지게 되었다.[* 1억5천만원을 셋으로 나눠 전기리그 우승팀, 후기리그 우승팀, 종합우승팀(통합챔피언 우승)에게 주었다. 한 팀이 전기리그 우승과 후기리그 우승을 둘 다 차지하면 1억5천을 그 팀 혼자서 갖고, 전기 우승팀과 후기 우승팀이 다른 팀이면 5천만원은 준우승자에게 주는 상금이 되는 셈.] 전기나 후기 중 하나만 우승해도 리그컵보다 더 큰 업적으로 여겨질 가능성이 생기면서 리그컵은 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게 된다.
         [[AFC 챔피언스 리그]]의 개편과 함께 FA컵의 위상이 리그컵을 명백히 넘어서게 됨은 물론이고, 이 두 대회의 흥행과 함께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는 리그컵을 구태여 운영할 필요가 없게 되었다. 최초에 리그컵을 기획하게 된 이유가 한국프로축구의 발족과 함께 늘 대두되었던 부족한 경기수를 채우고 흥행을 도모하고자 함이었다. 그런데 리그컵이 탄생하고 10여년이 지나니 팀 수가 3배가량 늘어나 경기 수가 부족하지도 않고, 상금은 그다지 오르지도 않아 팀이 리그컵에 참가할 때마다 주전선수를 대폭 기용하지도 않아 흥행을 기대하기도 어려워졌다. 오히려 비주전 선수들은 R리그에서 뛰면 되기 때문에 리그컵이 초창기에 갖고 있던 이점들을 하나 둘씩 잃어가고 있었기 때문에 리그컵은 K리그 팬들 사이에서도 외면받고 있었던 것도 사지게 된 이유가 되었다.
         2009년 AFC의 ACL 참가기준 발표에 따 첫 승강제가 이루어졌던 2012시즌은 정규 운드만 치룬게 아니 스플릿 시스템을 도입하는 과정에서 16개팀 44운드는 살인적인 일정이 잡혀있었다. 이 밖에도 A매치기간에 리그를 운영할 수 없는 기간, ACL, FA컵 등과 겹치는 일정을 고려하면 도무지 리그컵을 넣을 수 있는 여력이 안 되었던 것. 단순히 16개팀이 1판씩 토너먼트를 치뤄도 최대 4운드에 해당하는 일정을 치뤄야 하는 수준이었다.
         또한 AFC에서는 리그컵에 대해 "ACL 참가티켓과는 관련없는 대회"고 못박으면서 가장 중요하지 않는 대회로 전락해 버렸다. 이러다보니 K리그 팬들 사이에서도 종이컵 취급을 받던 리그컵 폐지는 어찌보면 당연한 수순이었다.
         2011시즌에 발생한 승부조작이 대부분 정규리그보다는 리그컵에서 주로 발생했다는 것도 대회가 사지게 만든 원인이 되었다. 자세한 것은 [[K리그 승부조작]]에서 다룬다.
  • 마기/312화 . . . . 26회 일치
          * 알딘은 물리법칙을 조작하는 마법을 구사하는데 연백영(아르바)는 "제 아비와 같다"고 경악.
          * 아르바는 소용없다는걸 알면서도 알딘에게 돌진, 이 세상 조차도 솔로몬의 오만의 산물이고 악담한다.
          * 알딘은 아르바를 압도하고 제압, "연금마법"으로 백영의 육체를 아르바의 자식이 아닌 새로운 육체로 치환시켜 아르바의 정신을 쫓아낸다.
          * 힘마법(조르프)로 극대마법을 튕겨버리는 알딘.
          * 백룡은 이 상태의 알딘은 누구도 건드릴 수 조차 없다고 하는데 그 말대로 알 사멘의 모든 공격이 닿지도 않는다.
          * 알딘은 극대마법을 간단히 무효화시킨다.
          * 아르바는 믿기지 않지만 일단 이 상태의 알딘은 누구도 이길 수 없음을 인정한다.
          * 지금까지 방어만 하던 알딘은 주변에 있는 자갈 따위를 "조르프 루일"로 날려 보낸다.
          * 한 번의 공격으로 알 사멘을 전멸시킨 알딘.
          * 그녀는 "솔로몬의 오만을 영원히 간하겠다"고 맹세하는데 알딘은 솔로몬은 죽었고 솔로몬이 만든 세상이 해서 솔로몬 자신이나 아르바의 것은 아니고 반박한다.
          * 하지만 아르바도 지지 않고 "전부 오만의 산물"이고 악담을 퍼붓는다.
          * 알딘은 백영을 돌려받겠다는 말과 함께 아르바의 몸을 붙든다.
          * 유난이 경악하지만 알딘은 별거 아니는 듯이 설명한다.
          * 아르바는 자기 아이의 몸만 조종할 수 있으므로 완전히 다른 인체면 손쓸 수 없다.
          * 유난은 인체처럼 복잡한걸 치환하려면 얼마나 많은 마법식이 필요하냐고 묻는데 알딘은 "대충 102만 2천개 정도"고 아무렇지 않게 답한다.
          * 백룡은 시스콤끼가 발동해서,백영을 껴안고 있는 알딘을 견제. 아르바의 정신체의 본체를 처리하고 누님을 맞이하러 가겠다고 다짐한다.
          * 하지만 이제 백영의 몸을 치환시켜서 아르바가 갈아탈 몸이 사진 것.
          * 백룡과 알딘은 이에 안도하지만 알딘이 백영의 가슴을 성추행하려고 하자 제지당한다.
          * 아르바는 백룡의 왼손으로 접근하는데, 어차피 그 팔은 홍염이 준 팔이 찔러도 소용이 없을 것이다.
  • 마기/325화 . . . . 26회 일치
          * 자신을 신이 될 그릇이 여겼던 다윗. 그러나 그 자신도 다른 특이점이 신이 되기 위한 발판일 뿐이었다 여기며 자포자기한다.
          * 그러나 신드바드는 그를 자신의 "왕좌의 현자" 칭하며 마기로 선택한다.
          * 그때 쥬다르가 돌아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되는데 쥬다르는 알딘을 찾는다.
          * 알딘은 유난과 함께 국제연합이 있는 천산산맥 상공에서 심상치 않게 변한 세계를 걱정하고 있는데.
          * 다윗의 풀네임은 다윗 요아즈 아브함. 알마트란 시절 일 일가 최초로 마법을 부여한 인간 중 한 명이었다. 겉으론 평범한 소년에 지나지 않았던 그는 마법과 함께 또다른 특이한 재능을 부여받았는데, 그것은 "운명을 보는 힘". 즉 특이점이다. 그는 운명을 통찰하며 마법이란, 마법사란 무엇이며 신이 어째서 그를 선택했는지 의문을 가진다.
          * 그때 눈부신 빛과 같은 존재가 그렇지 않다고 말하며 그를 비춘다. 그 목소리는 오히려 지금부터 다윗의 역할이 시작된다며 마법이란 세상을 전진시키는 힘이며 마법사란 "왕을 지탱하는 왕좌의 현좌" 말한다. 세상을 창조하는 것은 신이 아닌 "왕"이며 그것을 보좌하는 역할이 다윗의 진정한 사명이었던 것이다. 그 목소리는 손을 내밀어 다윗을 "마기"로 선택한다.
          * 우고와 아르바가 있는 성궁은 이변이 일어난다. 우고가 해파리처럼 만들어 수조에 봉해버린 다윗과 일 일가 묘한 힘을 부리더니 루프로 환원됐던 어떤 이를 되돌리기 시작한 것이다. 우고 조차도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건지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는데.
          * 루프 속에서 나타난 인물은 신드바드. 우고 루프에 환원되고도 자아를 유지할 리 없다고 경악하지만 다윗은 7명의 진들이 힘을 합쳐 그들의 왕, 신드바드의 영혼을 붙들어 놓은 거고 설명한다. 그리고 외부에서 다윗이 그걸 끌어 올림으로서 신드바드는 다시금 세상으로 돌아온 것이다. 아니, 그토록 염원하던 성궁에 도달하고 만 것이다.
          * 그때 또다른 목소리가 나타난다. 우고는 그게 신드바드고 생각했지만 놀랍게도 솔로몬의 영혼이다. 그 영혼은 우고의 수고를 치하하고 자신도 지쳤다며 이젠 신드바드에게 뒤를 맡기고 편히 살자고 말한다. 그것은 다윗이 보여주는 허상에 지나지 않았지만 이미 정신이 피폐해진 우고는 그것을 분별하지 못하고 속아넘어간다.
          * 그 옆에선 알리바바와 모르지아나가 결혼식 준비로 바쁘다. 알리바바는 청첩장 쓰는 일로 정신이 없는데 상회 단골들을 빠짐없이 초대하려고 엄청난 수의 청첩장을 집필 중. 심지어 일일히 수기로 적고 있다. 모르지아나도 마스루드 앞으로 보낼 청첩장을 작성하는데, 청첩장이기 보단 도전장에 가까운 디자인. 게다가 여전히 글씨가 지저분하다. 알리바바는 콩깍지가 낀 영향인지 "글씨가 예뻐졌다"고 칭찬하고 백룡도 진담인지 빈말인지 달필이고 칭찬. 홍옥만 위화감을 느낀다.
          * 그때 익숙한 목소리가 "글씨가 더럽다"고 팩트를 던지는데. 행방불명됐던 쥬다르다. 갑자기 돌아왔다 싶었는데 홍옥을 보자마자 할망구고 부르질 않나 화장이 옅어졌다고 하지 않나 실례되는 소리만 늘어놓는다. 알리바바가 반가움 반 황당함 반으로 언제 돌아왔냐고 묻는데, 사실 돌아오긴 백룡하고 같이 전날밤에 돌아왔다. 그런데도 어디 처박혀있었는지 얼굴도 비치지 않았던 것이다.
          * 알리바바는 너무 태연하게 나타난 쥬다르를 빤히 쳐다보는데 이제 전쟁하겠다고 설치지 않냐고 묻는다. 쥬다르는 그런건 벌써 하고 왔다고 하는데. 모르지아나는 쥬다르가 영 협조성없이 굴자 그냥 백룡에게 어디서 찾아왔냐고 물어본다. 백룡은 그를 그의 고향 산골마을에서 찾아냈다고 하는데. 알리바바는 쥬다르도 고향이 있었다는데 놀면서도 잘된 일이고 말한다. 쥬다르는 귀향이었다고 으스대는데 그꼴이 보기 싫었는지 백룡이 고향 마을에서 알아낸 일을 마구 폭로하기 시작한다. 쥬다르의 이름은 알 사멘이 붙인 예명이고 고향에서 불리는 본명은 따로 있는데 그게 "얼굴에 안 어울리는 이름"이는 것. 쥬다르는 백룡의 입을 황급히 틀어막더니 알딘을 찾으며 화제를 필사적으로 화제를 전환한다.
          * 쥬다르가 그토록 찾는 알딘은 천산산맥 상공, 국제연합 건물이 보이는 위치에 있다. 옆에는 유난도 동행 중. 두 사람은 국제 연합 위에 열린 성궁으로 가는 문을 바보며 심각한 표정으로 대화를 나눈다. 알딘은 일이 커졌다고 말하는데 유난은 앞으로 어떻게 될 것 같냐고 묻는다. 알딘은 그건 모르겠지만 이미 느껴지고 있다고 한다.
         || 이 세상은 더이상 예전과는 달. ||
         본래 최종보스 후보로 점쳐졌던 다윗은 꾸준히 신드바드를 현혹하고 잠식한 거고 생각됐지만 결국 그 자신이 신드바드를 "왕"으로 만드는 "마기"였음이 드러났다. 결국 다윗의 장대한 계획은 신드바드에게 바쳐지기 위해서였던 것. 지금껏 신드바드가 마기의 선택을 받지 못했던 것도 바로 다윗이 마기가 되기 때문이었다.
         쥬다르는 여행이도 다녀왔다는 듯 슬렁슬렁 등장. 그런 것치곤 뭔가 뒤에서 한 일이 있는 듯 한데. 알딘을 찾는 것도 그것과 관련된 일일 가능성이 높다.
         알딘은 솔로몬의 지혜를 통해 지상 세계에선 거의 무적이나 다름 없는 상태가 되었지만 성궁을 장악한 신드바드가 최종보스로 급부상한 이상 여유를 부릴 수 없는 입장이 되었다.
  • 마기/352화 . . . . 26회 일치
          * [[알리바바 사르쟈]], [[알딘(마기)|마기]], [[연백룡]], [[쥬다르]]는 힘을 합쳐 다윗을 타도하고 마법을 멈추려 한다.
          * 다윗은 성궁을 장악해 그 힘을 이용해 공격하는데 유독 자신의 손자인 알딘을 집요하게 공격한다.
          * 진짜 다윗은 성궁 바깥으로 이동, 어디선가 마법을 진행시키고 있다. 알딘을 노렸던 것도 "솔로몬의 지혜"를 써서 성궁을 나오는걸 막기 위해서였다.
          * [[알리바바 사르쟈]], [[알딘(마기)|마기]], [[연백룡]], [[쥬다르]]는 [[신드바드(마기)|신드바드]]를 배신하고 적으로 나타난 [[다윗(마기)|다윗]]을 집중 공격한다. 그러나 어떤 공격으로도 신이 된 다윗을 파괴하는 건 불가능했다. 다윗은 자신이야 말로 "세상을 루프로 환원하는 마법"을 완성해 보다 상위의 신들을 계속 타도해나가겠다 선언한다. 만일 그걸 막고 싶거든 여기서 자신을 파괴하는 수밖에 없다고 하는데. 알리바바 일행은 반드시 그를 타도하겠다고 말한다.
          * 알리바바는 다윗의 공격이 특히 알딘에게 집중되는 걸 깨닫는다. 과거 다윗과 [[아르바(마기)|아르바]]는 성궁으로 가는 열쇠를 얻기 위해 "솔로몬의 지혜"를 가진 알딘을 노렸다. 하지만 이제 성궁을 장악해 그것이 필요없어졌는데 왜 알딘에게 집착할까?
          다윗은 알딘을 자신의 "손주"고 부르지만 딱히 감회가 있지는 않았다. 그럼에도 알딘 만큼은 꼭 죽여둬야겠다며 집요하게 노린다.
          * 다윗이 직접 알딘을 내리친다. 알딘이 공간을 비틀어 튕겨내지만 계속 이어지는 공격에 틈이 생긴다. 다윗이 알딘의 빈틈으로 공격을 날리며 자신의 확신은 실현되며 운명을 볼 수 있는 자신이야 말로 진정한 특이점이고 외치는데, 그 순간 다윗의 신체가 갈지면서 신드바드가 나타난다.
          그렇지만 그건 거짓말이다. 신드바드는 그것까지도 간파했다. 애초에 그가 여기서 왜 이러고 있을까? 성궁을 자악하고 마법을 발동시킨 그는 이 앞에 나타날 필요 조차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이 일행과 싸우려 하는건 뭔가 불안한 점이 있기 때문. 알딘 일행의 행동을 방해하기 위해서다. 그 말을 듣자 알리바바도 짚이는 구석이 있는데.
          아르바가 알리바바의 의혹을 확인해준다. 아르바는 자기 자신이 분신체로 오래 지내서 인지 지금 여기있는 다윗도 분신체에 지나지 않음을 간파한다. 과연 자신의 "생부"면서 방식까지 똑같아서 징그럽다고 동족혐오발언을 한다.
          백룡이 가장 먼저 그 의미를 깨닫는다. 아르바가 [[연옥염]]으로써 벌인 짓과 같다. 결국 진짜 적, 진짜 다윗은 성궁을 떠나 지상으로 갔다는 말. 알리바바도 이제야 알딘을 노렸던 이유를 알았다. 알딘이 솔로몬의 지혜로 지상으로 돌아오는 걸 막기 위해서. 결국 이곳의 싸움은 일행을 묶어두기 위한 쇼에 지나지 않았다.
          * 알딘은 지체없이 솔로몬의 지혜를 발동시키려 한다.
          다윗은 그렇게 둘 순 없다고 말한다. 알리바바는 이쪽에서 할 말이며 이제야 "사치스러운 미래"가 손에 들어올 것 같다고 한다. 알딘의 뜻도 같다. 그들이 원했던 모든 것이 실현가능한 미래가 눈 앞에 있다.
          * 다윗이 알딘을 노리지만 검은 번개가 몸을 부수면서 주춤한다. 쥬다르의 마법이었다.
          >나한테 빚진 거다 알딘?
          * 이때를 놓칠 순 없다. 백룡과 알리바바도 엄호한다. 셋의 집중 공격을 받자 다윗도 산산히 조각난다. 우고가 빨리 지상으로 가고 외치고 알딘이 솔로몬의 지혜를 발동한다.
  • 블랙 클로버/97화 . . . . 26회 일치
          * 샐러맨더의 힘을 흡수하고 기고만장했던 [[드로스]]지만 각성한 반마법 앞에서는 무용지물이었다.
          * 드로스가 발사한 마법은 오히려 아스타의 반마법이 돌격하는 길을 열어준 격이었고 아스타는 그대로 마법을 타고 올드로스를 격파한다.
          악마는 자신은 언제나 "가장 가까운 곳"에 있었다고 대답하는데 아스타는 절대로 모르는 녀석이고 대꾸한다.
          악마는 그렇게 말하며 아스타에게 손을 뻗는다. 아스타는 당연히 거부하지만 자신에게 맡겨두면 "저 인간"도 이길 수 있다며 유혹한다. 하지만 아스타는 자신의 힘으로 이기겠다며 거절하고 악마의 팔목에 달붙는다. 악마는 아스타같이 작은 놈은 이길 수 없다고 빈정거린다.
         >덕분에 올려다보면서 타고 올갈 수 있으니까!
          * 아스타는 악마의 팔을 타고 달리기 시작한다. 악마는 그 "올갈 곳"같은 것 없냐고 비웃으며 "인정해"고 말하는데, 그런 말로는 아스타의 발을 멈출 수 없다. 아스타는 달려나가며 외친다.
          * [[드로스]]는 기이한 형태로 다시 일어난 아스타를 보고 불길한 느낌을 받는다. [[노엘 실버]]는 지금 아스타가 휘감고 있는게 "마력이 아닌" 무언가고 느낀다. 마녀의 여왕은 여전히 수정구슬로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데, 그의 각성을 매우 흥미롭게 여긴다.
          * 여왕은 그냥 의식을 잃었을 거고 생각했으나 아스타가 제대로 자아를 유지하고 있는 점에 놀란다. 지금 그를 휘감은 검은 그림자는 "단마의 검"에서 나온 반마법의 힘이다. 본래 단마의 검은 반마법의 에너지가 항상 흘러나오고 있다. 그 때문에 그 검을 들 수 있는 이는 극소수. 아스타는 "마력이 없다"는 천성 덕분에 아무런 제약없이 검을 사용해왔다. 그러면서 무의식 중에 반마법의 힘을 제어하는 감각을 익혔다.
          여왕은 아스타를 치료하면서 한 가지 조작을 가했다. 그녀는 완력을 강화시켜줬다고 했는데, 그거말고도 반마법의 힘이 더 빠르게 흐르게 해 출력을 높인 것이다. 그래서 반마법의 힘이 격류처럼 아스타의 몸을 휘감고 일종의 "빙의체"로서 작용한 것이다. 아스타는 자세한 사정까진 모르면서도 차가운 호수에 들어간 것 같은 서늘한 감각과 놀랄 정도로 선명해진 정신, 그리고 무엇보다 넘치는 힘에 내심 놀고 있다.
          * 여왕은 사실 그가 "녀석"의 혈통이고 생각했지만 그런게 아니었다. 아스타는 "돌연변이". 몸에 마나가 깃들지 않은 "단순한 결함품"에 지나지 않았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단마의 검을 쥐고 그 힘을 끌어내는게 가능했다.
          * 드로스는 본능적인 거부감과 공포를 느끼며 아스타에게 샐러맨더의 마법을 발사한다. 아스타는 단마의 검을 치켜들고 드로스의 마법을 베어내며, 마치 그 마법을 타고 올가는 것처럼 돌격한다.
          * 경악하는 드로스. 여왕은 이미 이 상태의 아스타에겐 어떠한 마법도 소용없다고 단언한다. 드로스는 무적이 된 자신의 마법이 질리가 없다며 현실을 부정한다. 하지만 그가 힘을 퍼부울 수록 아스타는 그 힘을 가르며 다가온다.
          * 여왕의 말처럼 단마의 검은 마법을 가르며 마력의 근원인 드로스를 추적한다. 노엘은 마법을 가르쳐 솟구치는 아스타의 모습을 보며 "치닫고 올가는 검은 유성"이고 생각한다.
          * 드로스는 멈추지 않는 아스타의 돌격을 보며 패닉에 빠진다. 그토록 모든 것을 걷어차며 올왔는데 어째서 자신이 지는 거냐고 절규한다.
          '''블랙 메테오이트'''
          마침내 드로스를 격파하는 아스타.
  • 식극의 소마/188화 . . . . 26회 일치
         [[식극의 소마]] 188화. '''제 1운드'''
          * 하야마 아키가 쓴 스페셜 케이준 스파이시는 곰고기의 냄새를 완벽하게 향상시켰다.
          * 하야마의 프이드 베어는 유키히 소마의 곰고기 멘치까스를 명백히 뛰어넘는다는 극찬을 받는다.
          * 하야마 아키와 유키히 소마의 식극이 결정된 그날.
          * 하야마의 곰고기 요리 "프이드 베어"는 좌중을 압도하며 존재감을 드러낸다.
          * 소마는 자신도 시식시켜 주기로 했지 않냐며 자기 몫을 달고 성화를 부린다.
          * 하야마는 소마를 귀찮아하며 "먹고 납득하면 학교를 나가"고 말한다.
          * 소마는 자신이 안중에도 없다는 투고 비꼬는데 하야마는 "계속 한 얘기"며 콧방귀도 뀌지 않는다.
          * 대머리 군단은 하야마 또한 냄새와 맛 사이에서 줄다리기를 했을 텐데, 여유만만이는 말을 하고 쿠가 테루노리는 "생각할 필요도 없다"고 말한다.
          * 프이드 베어는 한 눈에 보기에도 최상의 상태로 튀겨져 있다.
          * 실와 베르타는 먹기도 전에 향기만으로 매혹된다.
          * 마침내 시식에 들어가는데 그 맛에 압도당해 실와 베르타는 분석하는 것도 잠시 잊는다.
          * 나키리 소우에는 이것이 소마의 멘치까스를 능가하는 요리고 단언한다.
          * 하야마는 이런 요리를 만들고도 "원래 인간의 코는 수천 수만가지 향을 감지하고 나는 그것을 작용하게 했을 뿐"이 너스레를 떤다.
          * 쿠가는 말은 잘한다며 그와 같은 초후각과 요리감각 없이 만들 수 있는 요리가 아니고 극찬한다.
          * 그러나 자신에겐 "너희를 쓰러뜨려서도 지켜야할 장소가 있다"며 가차없이 승부를 내버린다.
          * 소마는 결과를 받아들이는 듯 말이 없고 현장에 있던 모두는 틀림없이 하야마의 승리고 확신한다.
          * 대머리들은 이걸로 소마의 퇴학이 결정된 거고 낙심하는데.
          * "끝이고 말했냐 하야마?"
          * 그때 소우에가 "우선 튀김만 맛 봤을 뿐 판정을 내리기엔 이르다"고 말한다.
  • 원피스/826화 . . . . 26회 일치
          * 일행은 그 배에 타고 있는걸 상디고 착각한다.
          * 하지만 그는 "빈스모크 욘디"(윈치 그린). 본인은 "상디와 관계성은 비밀"이고 말하지만 누가 봐도 동생이는 걸 알 수 있다.
          * 역시 상디의 핏줄이 그런지 나미와 캐롯을 보고 눈이 튀어나올 정도로 좋아한다.
          * 그때 왠 여자가 나타나 "째째하게 굴지 마"면서 욘디를 걷어찬다.
          * 바다에 빠졌던 욘디는 묘한 기술로 날아올서 복귀한다. 그걸 보고 놀는 브룩.
          * 페콤즈는 "제르마66은 과학전투부대"며, 빅맘이 원하는 것도 저 과학력이 한다.
          * 레이는 "그렇기에 악의 대명사가 됐다"고 설명해주며 브룩이 역사를 잘 안다고 칭찬한다.
          * 레이의 설명에 따르면 제르마는 지금도 왕족이며 비록 영토는 없지만 "레벨리"에 참가를 허락 받을 정도로 권력을 인정받고 있다.
          * 레이는 루피의 증세를 살펴보고 어떤 독인지 알아맞추는데, 자신은 그 독을 아주 좋아한다고 말한다.
          * 그러더니 "잘 먹겠습니다"며 루피에게 입을 맞추고 독을 빨아들이기 시작한다.
          * 독은 점점 레이에게 옮겨가더니 말끔히 삼켜진다. 루피는 가뿐히 부활.
          * 레이는 상디에게도 누나.
          * 나미는 상디는 지금 어디있냐고 묻는데 레이는 자기들도 마중을 나온 거지만 길이 엇갈려서 모르겠다고 한다.
          * 루피는 구해준건 고맙디만 상디는 자신의 동료며 돌고 소리친다.
          * 레이는 묘한 미소를 짓고 욘디는 "그것봐. 적을 도운 셈이다"고 말하는데.
          * 욘디는 페콤즈를 알아보고 "빅맘의 부하가 왜 거기에 있냐"고 따지는데, 페콤즈가 "이쪽대로 사정이 있다"고 잘 말하자 더는 캐묻지 않는다.
          * 레이는 자기들 배로 돌아가며 "못 본 걸로 해주겠다"고 하고 일행과 제르마66의 배는 갈려진다.
          * 그는 누군가와 통신하면서 "이제 어떡할 거냐 징베"고 말한다.
          *위사진의 어인은 태양해적단의 알딘이다.
  • 원피스/861화 . . . . 26회 일치
          * 다과회가 시작되는 홀 케이크 성의 옥상. 괴총 비트는 다과회장을 훔쳐보면서 명성이 자자한 괴물 뿐이고 혀를 내두른다.
          * 벳지의 밑준비는 완료. [[시저 크운]]도 제 위치에서 대기 중. 그러나 [[몽키 D. 루피]]의 밀집모자 일당은 숙면 중이다.
          * 다과회 분위기가 무르익고 신랑신부가 입장한다. 벳지는 그저 행백해 보이기만 하는 상디를 보고 대단한 "연기파"고 생각한다.
          * 비트는 게스트들도 그렇지만 빅맘의 부하들도 만만치 않은 거물이 놀란다. 우측 상단은 장남 "캔디 대신" [[샬롯 페로스페로]], 좌측 상단은 장녀 "후르츠 대신" [[샬롯 콩포트]], 우측 하단은 차남 "장성" [[샬롯 카타쿠리]], 하단 가운데 14녀 "장성" [[샬롯 스무디]], 좌측 하단 3남 [[샬롯 다이후쿠]]와 4남 [[샬롯 오븐]] 등. 이루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괴물들이 결집했다. 비트는 자기도 모르게 "동료일 때는 든든했지만 적이고 생각하니 오싹하다"고 말하는데, 그 "적"이란 표현을 대문이 놓치지 않고 듣는다.
          주위의 게스트들은 누군지도 모르는 이 할머니의 사진을 자기 어머니도 된 것처럼 칭찬한다. 어떤 남자가 "마더가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이 보기 좋다"고 말하자 빅맘은 거기에 맞장구치며 "마더는 세상의 빛"이고 극찬한다.
          >내 추억에 발들이지 말고!
          * 대문이 열리며 요리사들이 밖으로 나온다. 이들도 위장한 벳지의 부하다. 이들은 다과회장으로 통하는 통로를 전부 봉쇄하고 "뿔 전보벌레"를 사용해 전보벌레를 이용한 통신도 차단했다. 벳지는 만족해하며 이들에게 원래 옷으로 갈아입게 지시한다. 그리고 자신의 몸 속에 숨겨둔 [[시저 크운]]을 불러낸다. 시저는 계획대로 거대한 거울을 들고 대기 중이다. 시저는 벳지가 자신을 본명으로 부르는 것에도 짜증을 내고 회장 안에 있는 게스트들도 "세계의 쓰레기들"이며 멸시한다. 벳지는 "너도 쓰레기"고 대꾸해준 뒤 거울을 근처에 숨겨두고 지시한다.
          벳지는 다시 한 번 시저의 역할을 상기시켜 준 뒤 시저의 심장을 움켜쥐며 "헛된 생각 품지 마"고 경고한다. 시저는 이제와서 그런 짓은 안 한다고 하지만, 방심할 수 없는 위인이다.
          이러한 일련의 움직임을, 대문이 심상치 않게 지켜보고 있다. 특히 시저 크운까지 동행하고 있는걸 보고 벳지가 뭔가 꾸미고 있다고 직감하는데, 아쉽게도 벳지의 눈치가 더 빨랐다. 그가 눈짓하자 부하가 나서서 대문의 얼굴 부분을 도려내 버린다. 이제 이 문은 평범한 "문"이다.
          * 예식까지 30분이 남았지만 벳지가 확인해 보니 "미끼"들은 전혀 준비가 안 됐다. 시저처럼 [[몽키 D. 루피]]와 밀집모자 일당은 벳지의 몸 속에 숨어 있다. 벳지가 들여다 보니 [[징베]]를 제외하곤 곯아 떨어진 상태. 벳지가 준비는 어쨌냐고 호통을 친다. 징베는 상륙 후 제대로 자지도 못했으니 냅두고 말한다. 그리고 10분 전까지는 준비를 마치겠다고 장담한다. 벳지는 별로 믿음직하지 않은지 "걸림돌이 되면 바로 버리겠다"고 으름장을 놓지만 징베는 자기가 알아서 할 테니 걱정말고 이른다.
          밖으로 나온 벳지는 투덜거리면서 시저에게도 자기 몸으로 들어와 있으고 말한다. 아무래도 루피 일행이 못미더워서 그런지 자기도 직접 회장 안으로 돌입하겠다고 하는데.
          * [[상디]]와 푸딩은 9층 신랑신부 대기실에서 준비를 마쳤다. 상디는 아직까지는 "좋은 신랑"을 연기해야 한다. 그는 아무 것도 모르는 척, 결혼하지 않을 셈으로 이 섬에 왔는데 이렇게 둘만 있게 돼서 꿈만 같다고 말한다. 진상이 밝혀진 줄 모르는 푸딩은 "좋은 신부" 연기에 한층 박차를 가한다. 그녀는 귀여운 척하며 그 꿈은 "좋은 꿈? 나쁜 꿈?"이냐고 애교를 떤다. 그런데 그게 먹힌다. 답이 없는 변태신사인 상디는 뻔히 알면서도 홀당 넘어가서 심장이 멈출 뻔 한다.
          상디는 이런건 당연히 연기며 자기 자신에게 강조한다. 그렇지만 얼마 가지 못하고 "혹시 정말로 꿈을 꾼게 아닐까"며 자신의 기억을 부정하는 단계까지 가버린다. 상디는 정신줄을 잡고 있으려고 아무 말이나 한다. "맹세의 키스"를 할 때 사람들 눈도 있으니 이마에 해주면 어떻겠냐고 하자 푸딩은 한껏 귀여운 척하며 "부부가 되는 거니까 당연히 입술에"고 대답한다. 거기에 또 넘어간다. 도저히 표정 관리가 안 될 정도로 무너지는 상디. 흥분을 주체하지 못하고 벽에 달려가 부딪히기까지 한다. 상디가 피를 흘리기 시작하자 푸딩도 일단은 걱정하는 시늉을 하지만, 속으로는 질려하며 "얼른 쳐죽이고 싶다"고 이를 간다.
          * 이윽고 빵빠레가 울리며 오늘의 메인 이벤트가 시작된다. 사회자의 선언에 따 프로메테우스가 신랑신부를 태운 거대한 찻잔을 이고 하늘에서 내려온다. 사회자는 이걸로 제르마와 빅맘 해적단이는 악의 양가가 이어져 "세계에 악의 꽃이 미친듯이 피어나게 하리"고 선언한다. 신랑신부를 축복하는 갈채와 환호가 어지럽게 폭발한다. 저지는 자신의 야망이 이루어지는 순간을 바보며 웃고, 빅맘은 남몰래 그런 저지를 번뜩이는 눈으로 노려본다.
          * 이렇게 음모와 악의가 촘촘하게 깔린 결혼식장이지만, 거기로 내려오는 신랑신부의 얼굴은 그저 행복해 보인다. 특히 상디는 너무나 사심없이 행복한 얼굴이었기 때문에 벳지는 그가 대단한 "연기파"고 감탄하고 만다.
  • 원피스/872화 . . . . 26회 일치
          * 샬롯가 형제들의 주위가 분산되자 [[시저 클운]]은 그대로 전력 도주, [[카포네 갱 벳지]]는 암살할 필요도 없이 이걸로 전멸할 거며 통쾌하게 웃는다.
          * [[몽키 D. 루피]]와 밀집모자 해적단이 아직 어인섬에 체류하고 있을 무렵. [[넵튠(원피스)|넵튠왕]]은 어인섬을 구해준 답례도 성의 갖은 재보를 하사했다. 그런데 우대신이 오더니 그 재화 중 옥갑만은 회수해야 한다고 간청한다. 넵튠은 이미 준 것을 어떻게 되돌릴 수 있냐고 거절한다. 그러나 대신이 좀 더 소상히 사정을 밝히자 생각이 달진다.
          >뭣이?! 열게 되면 대폭발?!
          * 그렇게해서 현재. 다과회와 암금왕 루 펠드와 스튜시 등이 얽혀서 복잡한 경로로 개봉된 옥갑은 재기능을 충실히 이행했다. 성 밑으로 떨어진 옥갑이 깨지면서 기폭장치가 작동, 홀 케이크 성 절반을 날리는 거대한 폭발을 일으켰다. 홀 케이크 아일랜드 바깥에서 관측될 정도의 대폭발. 성 안은 난데없는 폭발음과 성 일부의 소실, 이어지는 기울음으로 아비규환이다. [[타마고 남작]]이 상황을 종합해 보니 생각하고 싶지도 않은 가능성이 떠올 버렸다.
          * 방금 전까지 절체절명의 위기였던 벳지는 그야말로 쾌재를 부른다. 자신을 달고 날아가던 [[시저 클운]]에게 "저것 좀 봐"고 환호하다 시피한다. 샬롯가의 형제들이 기우는 성을 따서 이리저리 나뒹군다. 끝까지 시저를 성가시게 했던 [[샬롯 브륄레]]도 형제들이 굴러다니고 어머니 빅맘 마저 성 밑으로 떨어지자 시저에겐 신경도 쓰지 않는다. 그 꼴을 보면서 벳지가 통쾌하게 웃었다.
          * 놀랍게도 사망자는 전혀 없었다. [[샬롯 다이후쿠]] 등 샬롯가 형제들 전원 무사. 주민들도 생크림 범벅이 되는 걸로 끝났다. 빅맘은 애초에 제우스가 태워줘서 추락을 면했다. 그녀는 사방에 널린 케이크 잔해를 먹어치우고 있었지만 조금도 만족하지 않았다. 우선 슈트로이젠이 능력으로 만드는 식재는 별로 맛이 없는데다, 그녀의 성도 사져 버렸다. 게다가 세삼스럽게 기대해 마지 않던 "웨딩 케이크"를 못 먹게 되었단 것이 떠오르고 말았다.
          * 천운 덕으로 도망칠 수 있었던 해적동맹군은 홀케이크 아일랜드 북서쪽에 이르러 잠시 휴식했다. 밀집모자 일당의 써니호와, 파이어탱크 해적단 아지트 사이의 중간 쯤 되는 지점이었다. 벳지는 체내의 밀집모자 일당을 바깥으로 쏟았다. 이제 헤어질 시간이 선언한다. 나미가 그에게 고마움을 표하자 벳지는 "좋은 일 한 것 같은 기분이 드니 관둬"며 말을 가로막았다. 시저는 고생한 건 자기고 나대는데 나미가 독설을 퍼부어 조용히 시킨다.
          벳지도 거기에 동감인지 시저의 심장을 냉큼 던져준다. 나미는 뭉개버렸으면 더 좋았을 거고 궁시렁댔다. 시저는 그렇게 그리워하던 자기 심장을 되찾고 감격해서 눈물콧물 범벅이다. 곧 일행에게 욕설을 퍼붓고 "다시는 볼 일 없다"며 가버리려 한다. 하지만 그가 작별을 하든 말든, 욕을 하거나 말거나 누구 하나 귀기울이지 않는다. 간다던 시저는 그게 신경 쓰인 건지 몇 번이나 "이젠 갈 거다"고 소리지르다 쓸쓸하게 사졌다.
          벳지는 한숨 돌리게 되자 무슨 일이 벌어졌던 건지 되짚어 본다. 괴총 비트가 성이 케이크가 됐다고 보고한다. 그 얘기를 들어보니 탈출 이후의 상황은 추측이 갔다. 우선 성을 케이크로 바꾼 건 슈트로이젠의 솜씨일 거다. 벳지는 그의 능력은 몰랐지만 반대로 나머지 녀석들의 능력은 전부 알았다. 그들 중에 저런 묘기를 부릴 능력자가 없으니 저건 슈트로이젠이 한 짓이 된다. 벳지는 전부터 슈트로이젠의 능력은 몰도 꽤 강자일 거고 추측하던 터였다. 그리고 아마 빅맘 해적단은 전멸을 면했을 것이다. 다만 성이 날아갔으니 이럭저럭 속이 후련하긴 하다.
          * 루피가 이제 탈출할 일만 남은 거냐고 묻는다. 벳지는 처음부터 그랬는데, 시작부분이 너무 난관이었을 뿐이고 대답한다. 그리고 이제 서두르는게 좋을 거고 충고한다. 추격대는 금방 올 거고 배에 도착하더도 토트랜드의 영해에서 빠져나가려면 하루는 걸릴 거다.
          벳지는 그렇게 말하고 "캐슬 탱크"는 캐터필더 모드로 변신해 부하들을 데리고 사진다. 이렇게 보면 쿨하게 헤어지는 것 같지만 밀집모자가 저쪽으로 갔다는 펫말을 세우며 달아나서 영 폼이 구겨진다. 상디가 항의하자 이것도 서바이벌 전략이고 대꾸한다.
          폼이야 어떻든 절박한건 사실이다. 비트와 [[샬롯 시폰]]이 밀집모자 일행과 제대로 작별인사하고 싶었다고 징징거린다. 벳지는 괜히 친해지지 말며 지금부터가 "탈출 본편"이고 윽박질렀다.
          * 벳지의 우려대로 빅맘 해적단은 빠르게 재정비를 마쳤다. 카타쿠리의 지시로 다이후쿠 등이 추격대를 둘 편성했다. 한쪽은 파이어탱크 해적단, 다른 한쪽은 밀집모자 해적단을 쫓는다. [[샬롯 스무디]]는 어머니 옆에서 한 놈도 놓치지 않을 거고 안심시켰다. 그런데 어머니의 상태가 이상하다. 빅맘의 눈이 뱅글뱅글 돌고 있다.
  • 은혼/611화 . . . . 26회 일치
          * 히가 겐카이 일행의 희생으로 활로는 뚫렸지만 해방군은 병력이 많고 여전히 압도적인 우세. 3대 용병민족을 중심으로 백병전 태세를 갖춘다.
          * 우주의 해방군 본대는 지구측과 통신조차 두절되고 패닉 상태에 빠진다. 대기 중이선 함대까지 이상이 오고 최종적으론 더이상 병력을 충원하는건 위험하다는 결론이 나온다. 원상 황자는 예상하지 못했던 전개에 초조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그런 원상에게 사카모토 다츠마는 "장군님에게 불꽃놀이를 보여줄 생각이었겠지만 습기가 차버렸군"이고 빈정거린다. 다츠마는 서있기도 지친다며 그냥 감옥으로 돌아가겠다고 말한다. 원상은 돌아가려는 그들을 불러세우지만 도쿠가와 사다사다는 "보지 않아도 안다. 우리들은 지지 않는다."고 말하고 감옥으로 돌아간다.
          * 해방군의 기계화 병력은 전멸. 가부키쵸의 주민들은 히가 겐카이 영감의 성과에 환성을 지르지만 사정을 짐작하고 있는 시무 타에, 캐서린은 겐카이 일행을 걱정한다. 오토세 여사는 아무 말도 하지 않지만 분명 겐카이 영감이 타마와 사카타 킨토키를 희생시켰을 거고 직감한다.
          * 그녀의 짐작대로였고 겐카이는 타마과 킨토키의 시신을 수습하며 반드시 고쳐주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오토세 여사 또한 그들은 반드시 돌아올 거며 전 우주의 기계들과 한판 하고 온 거니 잠시 쉬게 해주자고 말한다.
          * 해방군이 무력화되며 활로가 뚫린다. 사카타 긴토키와 가구, 시무 신파치는 선봉으로 치고 나가며 해방군을 무찌른다. 진선조와 오니와반슈도 기세를 올리며 거침없이 돌격한다. 겐카이포 덕에 기계가 내장된 총기까지 전부 무력화되었으며 재정비가 되지 않은 해방군을 상대로 쾌진격이 가능했다. 진선조 대원들은 겐카이 영감이 정말로 세상의 절반을 구했다고 칭송한다. 하지만 사루토비 아야메는 타마가 희생했다는걸 알기 때문에 좋아하지만은 못하고 핫토리 젠조는 모처럼 죽을 각오를 했는데 묘한 기대를 갖게한다고 툴툴댄다.
          * 핫토리는 과연 그들이 열세였던게 과학병기 때문이었냐고 반문하며 "숫적으로도 열세"는 점을 냉정히 지적한다. 그 말대로 해결사 일행은 끊임없이 밀려드는 해방군의 보병부대를 발견하고 아연해한다.
          * 해방군은 기계장비가 고장나자 빠르게 백병전 대비태세를 갖춘다. 파일럿들이 쓸 수 있는 거면 아무거나 잡아들고 보병으로 전환해 편제를 재구성하고 일사분란하게 도열한다.
          * 3대 용병민족 중 하나인 다키니는 이 과정을 주도하고 있다. 이들은 해방군 본진과 단절된 걸 기회삼아 얼렁뚱땅 전군 지휘를 자처한다. 다키니의 리더 오우가이는 지구인들이 재미있는 짓을 해줬다고 좋아하는데, 현재의 전장이 기계 위주가 되면서 시시해졌다고 생각하던 차였다. 덕분에 과거의 "멋진 전쟁"으로 돌아갔다며 병기면 "훼괴전차" 불린 자기 자신들이 건재하다고 투지를 과시한다.
          * 같은 용병민족이지만 신 측은 드이하게 관망하고 있다. 리더인 소타츠는 다키니는 이끼 낀 고대 유물들이고 비하하며 어차피 현시점에선 통솔도 어려울 병력 따윈 다키니에게 던져주자고 한다. 저들이 지구측과 교전해서 교착상태가 되면 그때야 말로 자신들이 목표를 달성할 때는 것.
          * 야토 측도 아직은 관망 상태. 야토의 두목은 해가 저무는걸 보고 곧 자신들의 시간이 될 거고 말한다.
          * 오우가이는 병사들을 모아서 병기는 못 쓰게 됐지만 적도 마찬가지며 병력 자체는 자신들이 압도적이고 교시한다. 그리고 네오암스트롱사이클론제트암스트롱 겐카이포를 파괴하고 본대와 통신을 복구하는걸 목표로 하여 진격을 명령한다. 따서 이들은 가부키쵸를 향해 진격하게 되는 셈. 해결사 일행은 이것을 지켜보고 있었다. 가구와 신파치는 가부키쵸의 동료들을 걱정하는데 긴토키와 히지카타 토시로는 그정도는 가부키쵸에서도 알고 있다고 말한다. 본진과 단절된 이상 해방군의 행동은 정해져 있던 셈이고 가부키쵸에서는 그걸 감안해서 미끼역을 자처한 것이다. 핫토리는 전쟁에서 중요한 점은 적의 행동을 먼저 아는 것이 강조하고 곤도 이사오는 에도 전체를 상대로 무차별 파괴를 하던 해방군이 뚜렷한 목표로 일정한 작전을 수행하게 됐으니 오히려 무엇을 할지 예측할 수 있고 기적을 일으킬 수 있는 때고 말한다.
          * 한편 가부키쵸의 주민들은 오토세 여사의 지휘를 받아 마을을 요세화시키고 있다. 가부키쵸는 "지구방위도시"는 이름으로 해방군을 맞이해 버틸 준비를 마친다. 타에 조차도 완전 무장을 하고 임전태세로 나선 상태. 이들이 표적이 되어 있는 동안 외부의 저항 세력이 적의 배후를 노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선 외부의 동료들이 도착할 때까지 버티는 수밖에 없다. 캐서린은 외부와 연락할 수도 없는 마당에 과연 와줄 사람이 있을지 우려하지만 타에는 분명 올거 장담한다.
         || 연락 수단 같은게 없더고 알고 있거든.
         에도로 향하는 인물 중에는 도로미즈 지로쵸, 도로미즈 피코로 보이는 뒷모습도 있다. 좌하단의 뾰족뾰족한 소매는 샤치로 추정 중. 이케다 아사에몬도 보인다.
  • 일곱개의 대죄/223화 . . . . 26회 일치
          * [[반(일곱 개의 대죄)|반]]은 엘레인의 남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걸 직감하고 다음 임무에서 빼달고 요청한다.
          * 멜리오다스는 이제 엘리자베스의 전부 돌아오게 될 거며, 그렇게 되면 3일 뒤 엘리자베스는 죽고 말 거며 눈물 흘린다.
          [[엘리자베스 리오네스]]는 전날 [[반(일곱 개의 대죄)|반]]에게 부탁 받은대로 [[엘레인(일곱 개의 대죄)|엘레인]]의 상태를 돌본다. 시름시름 앓던 엘레인이 엘리자베스의 힘을 쐬이자 조금 기운을 되찾는다. 여행은 계속되고, 정신을 차린 엘레인과 [[디안느]], 엘리자베스 셋이서 티타임을 가진다. 이날은 엘리자베스가 사실 윤회를 거듭하며 [[멜리오다스]]와 인연을 쌓아왔다는 이야기가 화제다. 엘레인은 참 기묘한 이야기 말하며 디안느는 3천년 전 성전시대에서 목격했던 엘리자베스가 지금 눈 앞의 당사자였을 줄은 몰랐다고 호들갑 떤다. 정작 엘리자베스는 아직도 반신반의하는 상태. 디안느는 그래도 믿고 싶은 것 아니냐고 떠본다.
          그건 놓치고 있던 부분이다. 디안느는 혹시 그가 바람을 피거나 엄청난 성희롱을 한 짓 따위를 은닉하기 위한게 아닌가 의혹을 품는다. 그리고 엘레인에게 멜리오다스의 마음을 읽을 수는 없냐고 묻는데, 이유는 모르겠지만 안 되더도 대답한다. 그러는 동안 엘리자베스는 가벼운 두통과 함께 젤드리스가 했던 말, "전부 떠올리면 자신의 죄를 깨닫게 된다"던 저주스러운 말이 떠오른다. 그녀의 고통을 몰랐던 디안느는 엘리자베스의 손을 붙잡고 "꼭 기억을 되찾자"고 응원한다. 설령 괴로운 기억이 떠오르더도 행복한 기억도 함께 떠오를 거면서. 그녀와 [[고서(일곱 개의 대죄)|고서]]의 경우는 분명 그랬다. 엘리자베스는 방금 전의 고통은 지워버리고 미소와 함께 그러자고 대답한다.
          * 돼지의 모자정은 순조롭게 목적지로 향한다. 가끔 마신족이 접근하기도 했지만 강해진 호크 엄마가 콧방귀만으로 날려버린다. [[멀린(일곱 개의 대죄)|멀린]]은 저주가 나은 이후론 식당 구역에서 시간을 보냈다. [[에스카노르]]가 바를 지키고 있다. 멀린의 정신은 온통 [[아서 팬드래곤(일곱 개의 대죄)|아서]]의 안녕에 쏠려있다. 그는 음료를 마시면서도 아서가 무사하기만을 기원한다. 자연 울쩍한 모습인데, 그런 그녀를 바보는 [[에스카노르]]의 마음도 무겁다.
          * 고서는 발코니에서 코란도에서 느껴지는 강한 마력을 감지하고 분명 십계가 있을 거고 예측한다. 하지만 그것만이 아니다. 그것 말고도 부자연스러운 기척이 가득차 있다. 고서는 코란도에서 벌어질 결전을 기대하는 듯보 보이지만, 그 전에 다른 할 일이 있다고 중얼거린다.
          * [[킹(일곱 개의 대죄)|할리퀸]]은 일행과 떨어져 친구 [[헬브람]]과 떠들고 있다. 돼지의 모자정 옆구리의 손잡이 조형 부분이었다. 작전 회의 도중에 헬브람이 없었던 걸로 그때 어디에 있었냐고 묻는데, 그의 친구는 묘하게 말을 돌려버린다. "먼저 축하할게 있다"는 핑계로. 그는 드디어 할리퀸이 디안느와 애인관계가 된 걸 반쯤은 축하하고 반쯤은 놀린다. 그리고 날개에 대해서도 일단 축하하나 "빈말로도 멋지다고 할 수 없는 날개"고 덧붙여서 속을 긁어놓는다. 할리퀸이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거냐"고 역정을 내자 헬브람이 답했다.
          >그러니까~ 너는 쭉 내 친구는 거지.
          * 돼지의 모자정 옥상. 반과 멜리오다스과 전방을 주시하고 있다. 그때 반이 조금 별난 부탁을 한다. 이번 임무에서 빼달는 부탁. 의외로 멜리오다스는 "알았다"고 단박에 승락한다. 반이 놀운 눈으로 그를 돌아본다. 멜리오다스는 그가 이런 말을 꺼낸 이유도 짐작하고 있었다. 엘레인 때문이다. 그녀를 이 세상에 되돌린 "차원의 비틀림"은 분명 [[메스큐]]의 짓이다. 그녀는 마신왕을 신앙의 대상으로 삼는, 어찌보면 별종. 그래서 교섭이 통하는 상대가 아니다. 그녀가 살아있는 이상 반드시 다시 싸우게 될 텐데, 메스큐를 죽인다는건 곧 엘레인 또한 이 세상에 더 있을 수 없게 된다는 말이다.
          반은 고통에 가득차서 이제 엘레인은 이제 한계 말한다. 설사 메스큐를 죽이지 않더도 오래가진 못할 것이다. 그러니 하다못해 최후의 순간까지 함께해주고 싶은 것이다. 멜리오다스는 그런 반의 마음을 이해한다고 말하려 했다. 하지만 반은 그 말을 가로채 가시돋친 말투로 내뱉었다.
          * 사건이 발생한 것은 그때였다. 식당에서 소음이 들리더니 [[호크]]가 달려와 엘리자베스에게 큰 일이 났다고 알린다. 전원이 식당으로 달려간다. 엘리자베스와 디안느는 티타임을 마치고 식당으로 나오던 참이었다. 그때 엘리자베스가 발작을 일으켰다. 아니, 착란이 말하는게 좋을 것이다. 그녀는 "할자드"란 인물이 웨어울프에게 물렸다면서 빨리 멜리오다스에게 알려야 한다고 아우성쳤다. 영문을 모르는 디안느가 그녀를 붙잡고 있었지만 엘리자베스의 증세는 나아지지 않았다. 멜리오다스가 나타나자 그녀는 "할자드가 중상이고 기사단에서 연락이 왔다"며 뜻모를 소릴 해댄다. 그 말을 들은 멜리오다스가 가슴이 철렁한다.
          * 잠시 후 일행이 모두 모여서 엘리자베스를 방에 눕혔다.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 건지 아는 사람은 없다. 반이 멀린에게 원인을 묻지만 그녀도 막연하기만 하다. 아마 젤드리스의 저주를 풀기 위해 그 마력에 접촉한 영향이 아닐까 추정한다. 디안느는 그럼 이번엔 엘리자베스가 저주에 당한게 아니냐고 걱정하는데, 멜리오다스가 그게 아니고 대답한다. 굳이 말하면 저주가 풀려가고 있는 쪽. 전생의 기억이 돌아오고 있다는 증거였다.
          * 디안느가 그 말에 환호한다. 할리퀸이 어리둥절해하자 그녀는 기뻐하며 엘리자베스와 나눴던 이야기를 해준다. 3천년 전부터 시작된 인연, 윤회, 기억의 상실 등. 신나게 떠들어대자 멀린이 "입조심해"고 강한 어조로 꾸짖었다. 디안느는 움찔하지만 진짜 너무한건 멜리오다스며 엘리자베스의 이야기를 무시했던 태도를 질책한다. 그때까지 말이 없이 엘리자베스의 손을 붙잡고 있던 멜리오다스는 담담하게 입을 연다.
  • 진격의 거인/83화 . . . . 26회 일치
          * 엘런은 아르민의 죽음에 오열한다. 그때 짐승 거인이 나타난다. 그는 "너는 아버지에게 세뇌당해 있다. 우린 너희 아버지의 피해자"는 말을 한다.
          * 한지는 협조하지 않을게 뻔한 이너를 살해하려하나 쟝이 "누군가 거인화를 빼앗을 수도 있다"고 만류한다.
          * 한지가 있던 곳에는 짐승의 거인이 등장, 습격을 가하면서 이너를 낚아채 도주한다.
          * 그는 이렇게 될 줄 알았지만 아르민에게 의지할 수밖에 없었다며 베르톨트 포획은 전부 그의 공적이고 말한다.
          * 짐승거인은 엘런을 알아보는데 엘런은 베르톨트만이도 죽이려 한다.
          * 그는 자신이야 말로 엘런의 이해자이며 "우리들"은 아버지의 피해자고 발언한다.
          * 짐승거인도 설마 이렇게까지 하리곤 예상 못했는지 괴물놈이 중얼거리며 "무승부인 걸로 하자"며 퇴각한다.
          * 퇴각하기 전 베르톨트에겐 "너는 여기까지"며 포기하는 듯한 발언을 하고 엘런에겐 "언젠가 구해주겠다"는 말을 남긴다.
          * 한지는 포획된 이너를 심문한다.
          * 한지는 이너가 소지하고 있던 강철 케이스를 신경 썼던 것에 대해 캐묻는다.
          * 이너는 그건 크리스타에게 보내는 유미르의 편지고 밝힌다.
          * 한지는 그 외에도 묻고 싶은건 많지만 어차피 불지 않을 거고 생각하고 이너도 그렇다고 한다.
          * 한지는 이너를 죽이려 한다.
          * 쟝이 이 사실을 언급한 것인데 한지는 적절한 상황이 아니고 판단한다.
          * 만일 그렇게 할 수 없으면 신호탄을 쏘고 지시. 거기에 맞춰 이너를 처리할 생각이다.
          * 한지는 누구에게 약물을 쓸지 쟝에게 정해놓으 한다.
          * 쟝이 몸을 던져 구출하지만 짐승거인은 이너를 회수해서 도망친다.
          * 코니가 추격하려 하지만 어차피 가스도 없는 상황이 한지가 제지한다.
          * 장은 자신의 판단 때문에 이너를 놓쳤다고 자책하지만 한지는 자신의 책임이었음을 다시 한 번 못 박는다.
          * 성벽 위에 도착한 짐승거인은 이너를 내려놓고 "너는 운이 좋았다"고 말한다.
  • 페어리 테일/493화 . . . . 26회 일치
          * 아이린은 미젠을 포박하고 고문하려다 오거스트와 브랜디쉬가 나타나 멈춘다.
          * 오거스트는 집합을 명하고 아이린은 거부하지만 미젠을 처리한 뒤 합류하겠다고 하자 오거스트가 단칼에 미젠을 처리한다.
          * 유키노는 언니 소노(엔젤)을 만나지만 죄인의 신분인 엔젤은 유키노를 피한다.
          * 미젠이 돌아오지 않자 리사나가 찾아오는데 치명상인 것 같았던 미젠의 상처는 브랜디쉬의 힘으로 경상으로 조절되어 있다.
          * 포로로 잡혀있던 디마리아는 탈출하다 발각되나 최후의 스프리던12 "케이드 드래그닐"이 등장해 구출한다.
          * 미젠은 아이린의 마력에 압도되어 꼼짝하지 못한다.
          * 검은 칼에서 리본이 뽑아져 나와 미젠을 묶어버린다.
          * 이번엔 하얀 칼에서 나온 끈적끈적한 점액이 미젠을 서서히 태운다.
          * 오거스트도 스프리건12 총장의 명령이며 한치로 양보하지 않는다.
          * 아이린이 체면을 세워주겠다며 양보하는데, 그래도 자기 "아이"를 건드린 미젠은 처치해야겠다고 한다.
          * 그러자 단번에 미젠을 처형하는 오거스트.
          * 그러나 언니 소노(엔젤)는 자신에겐 여동생은 없다며 모른척한다.
          * 자매의 눈물겨운 상봉을 보며 엘프먼은 미젠, 리사나에게 살아있어달고 독백한다.
          * 리사나는 미젠을 걱정해서 돌아온다.
          * 해변에 쓰러져 있는 미젠을 보고 깜짝 놀는데 아직 미젠은 죽지 않았다.
          * 회복한 미젠은 스프리건12가 집결하는걸 알려야 한다고 말한다.
          * 최후의 스프리건12, "케이드 드래그닐"이 그녀를 마중하러 온다.
          * 전력차는 당연히 있겠지만 미젠이 아이린이나 오거스트를 상대로 너무 겁을 먹어서 밸런스 붕괴 논란도 있다.
          * 브랜디쉬는 미젠을 살려준걸 보면 일말의 미련이 남아 있는 듯.
          * 제목의 "화이트 드래그닐"은 케이드 드래그닐을 뜻한다. 디마리아의 추격자들을 처리하면서 "하얀 혼은 자유로운 하늘로"는 표현을 쓰는데, 추격자들은 열반에 드는 것처럼 희열을 느끼다 쓰러진다.
  • 하이큐/257화 . . . . 26회 일치
          * [[히나타 쇼요]]가 [[우카이 케이신]] 코치의 특명을 받고 코트로 복귀하고 [[키노시타 히사시]]가 서버로 기용. 그러나 상대가 강적이 부담스러워한다.
          * 우카이 코치는 "똑같은 고교생"임을 강조해서 키노키타의 부담을 덜어주고 히나타에게는 [[미야 아츠무]], [[미야 오사무]] 형제를 막으는 지시를 내린다.
          * [[카스노 고교]]의 로테이션이 한 바퀴 돌았다. [[니시노야 유]]가 빠지고 [[히나타 쇼요]] 복귀. [[츠키시마 케이]]는 서브. [[우카이 케이신]] 코치가 선수교체를 신청한다. [[키노시타 히사시]]가 서버로 투입. 1회전 만큼은 아니나 강적을 맞이한 탓에 긴장이 여전하다.
          * 어느 정도는 부담감을 떨쳐냈을까? 키노시타의 서브가 좋은 궤도를 그린다. 긴지마의 리시브. 공은 아츠무에게. 뒤에서 오사무가 달려오며 또다시 괴짜 속공으로 나온다. 그런데 카스노 진영이 이상하다.
          * 히나타를 따로 불렸던 우카이 코치는 그에게 "쌍둥이 하나를 맡기마"는 말을 건냈다. 즉 미야 오사무를 전담마크하는 얘기. 솔직히 히나타에게 츠키시마 수준의 블록을 요구하는건 완전 무리. 반사신경이 좋긴 하지만 상대의 페이크에 화려하게 걸리는게 단점. 리드블록에 열심히 참가하는 건 좋지만 그것만으론 부족하다. 팩트폭력 앞에서 할 말이 없어지는 히나타. 하지만 그렇기에 기대할 수 있는 역할도 있다.
          >그러니까 이번에만 네가 이누오카를 해, 히나타.
          * 이나리자키의 첫 TO에서 코치가 이런 방침을 전원에게 전달한다. 카스노의 괴짜 속공은 히나타의 기동력을 전제로 언제 어디서 어떤 각도로든 때려넣는게 장점. 하지만 미야 형제는 오사무의 원래 포지션인 우익에서만 가능하다. 그러므로 히나타가 아츠무를 전담마크하고 카게야마와 [[타나카 류노스케]]가 좌익과 센터를 리드 블록으로 막는 걸로 대응해본다. 히나타가 오사무를 얼마나 틀어막느냐가 관건인데, 히나타가 제대로 도움닫기만 하면 도달점이 팀내에서 가장 높고 반응도 빠르니 기대해볼만하다.
          어쩔 수 없이 블록에서 빠져야 하는 츠키시마는 "어찌어찌 해볼만"이고 애매하게 평하는데 이상할 정도로 텐션이 높은 히나타가 "나를 질투하는 거냐"고 으스댄다. 츠키시마는 귀찮아서 태클도 안 걸자 보다못한 타나카가 "태클을 제대로 걸"고 갈군다.
          츠키시마의 지적처럼 우카이 코치도 큰 기대를 걸지는 않는다. 이상적인 블록은 [[다테 공업 고교]]의 그것처럼 어떤 공격이든 두 장 이상의 리드 블록으로 대응하는 것이다. 하지만 객관적으로 카스노는 그 수준에 이르지 못한다. 이런 상황에서 가장 치명적인 것은 미야 형제의 속공에 휘말려 블록이 분산되는 것. 즉 이 작전은 미야 아츠무가 후위로 내려갈 때까지 최대한 실점을 줄이는데 역점을 두었다.
          * 그리고 이 작전의 첫 시험대. 아츠무는 이번에도 당연하다는 듯이 괴짜 속공으로 나온다. 카스노 진영의 수상한 움직임. 오사무가 뒤에서 달려나오자 마자 히나타도 뛴다. 커밋 블록.[* 블로커가 스파이커의 움직임에 맞춰서 뛰는 블록을 뜻한다.] 이 예상 외의 움직임이 먹힌다. 정확하게 괴짜 속공을 셧아웃. 공을 이나리자키 진영으로 돌려보낸다. 그대로 카스노의 득점 인정. 의외의 실적에 카게야마, 츠키시마, 우카이 코치의 눈이 번쩍 뜨인다. 하지만 가장 놀란건 성공한 히나타 자신.
          >카스노 고교 처음으로 동점!
          이 블록으로 18 대 18. 개시 이래 최초로 동률을 이룬다. 히나타는 곧장 카게야마에게 과시하나 카게야마는 담담하게 "니가 제일 놀워하는 우연"이며 외면한다. 한편 한 방 먹은 미야 형제는 새삼 히나타의 점프에 놀워한다. 이렇게 작전은 대성공 같지만... 그게 꼭 그렇지만도 않았다. 응원석의 시마다가 우카이 코치가 마음을 독하게 먹고 쓴 전술이 평하면서도 "연습시합도 아닌데 잘 될지" 의심스러워 한다. 타키노우에는 오히려 그래서 써먹는 거고 머뭇거리가 2, 3점 더 잃으면 돌이킬 방법이 없다. 하는 수밖에 없는 것. 우카이 코치의 입장도 딱히 다른건 아니다. [[타케다 잇테츠]] 고문은 그저 해냈다고 즐거워하지만 그는 썩 마음이 편하지 않은데 방금 전 성공은 기습이나 다를게 없고 계속 통할지는 지켜봐야 하기 때문. 그저 히나타에게 끈질기게 버텨주길 만을 기원할 뿐이다.
          * 코치의 걱정은 사실화되었다. 키노시타의 두 번째 서브. 공은 다시 아츠무에게. 여봐란 듯 다시 괴짜 속공을 건다. 이번엔 방금 활약이 무색하게 득점을 허용하는 히나타. 아츠무의 득점으로 19 대 18로 다시 이나리자키가 앞서 간다. 그리고 키노시타의 기용도 종료. 키노시타는 벤치로 돌아가 동료들의 환대를 받으나 개인적으론 아쉬움이 남았다. 리시버가 언더로 받게 하지도 못했을 뿐더러 두 번째 서브는 조금 더 모서리를 노렸다면 좋았을 것이다. 그러나 그런 아쉬움과 별개로 그의 투쟁심이 높아진 것은 분명한 성과. 그 점은 [[스가와 코시]]가 본인 보다 먼저 눈치챈다.
          * 이나리자키의 서브. 공이 히나타에게 연결되지만 이번 스파이크는 실패. 블록에 막힌다. 다시 공을 가져간 아츠무가 또 괴짜 속공. 이번에는 히나타의 블록이 근처에도 가지 못했다. 다행히 [[사와무 다이치]]가 리시브.
          >하다 못해 원터치도!
          한편 사와무가 받은 공은 인을 크게 벗어나나 코트로 돌아와 있던 니시노야가 커버한다. 네트 바로 위로 돌아오는 공.
          * 이제 코트 밖에서 경기를 바보는 입장이 된 키노시타는 다시 한 번 "기회는 동등하지 않다"는 걸 실감한다. 상대도 결국 고교생. 하지만 똑같은 고교생이 아니다. 자신보다 몇 배의 노력과 경험을 쌓은 고교생. 기회는 결코 동등하지 않다.
          >우리 괴짜 1학년이면 분명히 있을 거야!
          >어? 생각보다 손맛이 없네?
  • 하이큐/260화 . . . . 26회 일치
          * 야마구치의 서브가 성공해 [[카스노 고교]]가 23 대 22로 처음으로 역전. 그러나 [[이나리자키 고교]]의 역습이 무섭다.
          * 스코어는 다시 동점이 된 상황에서 또다시 카스노의 리시브 실패, 공이 이나리자키 측 관중석으로 날아간다.
          * 봄고 대회 첫날. [[야마구치 타다시]]가 츠바키하전에서 원포인트 서버로 기용돼 좋은 활약을 했다. 야마구치의 개인코치였던 [[시마다 마코토]]가 그를 찾았다. 야마구치는 자랑스럽게 3층 비상등을 "리셋포인트"로 삼았다고 말하고 시마다는 내일도 그렇게만 하고 격려해줬다. 그게 복선이었던 걸까? 오늘도 그 비상등을 리셋포인트로 삼으려뎐 야마구치의 예정은 뜻밖의 적재물이 비상등을 가리면서 물거품이 되었다. 불행 중 다행은 그 사실을 응원석에 있던 시마다가 알아차렸다는 것. 그런 사소한 차이 조차 플레이에 영향을 준다는 걸 아는 그는 필사적으로 3층 비상등을 향해 뛴다.
          * 그때 야마구치의 시야에 무언가 들어온다. 3층 비상등. 시마다였다. 카스노 고교 응원석에서 완전 반대편인 [[이나리자키 고교]] 응원석까지 한 걸음에 달려갔다. 그는 가뿐 숨을 몰아쉬면서 무언가를 흔들고 있다. 야마구치는 그걸 보기 위해 자연스럽게 집중했다. 그건 시마다 마트의 비닐 봉투. 마스코트인 돼지 캐릭터가 선명하게 보였다. 시마다가 처음 리셋포인트를 전수할 때 표지로 삼았던 그 봉투였다. 이나리자키 응원단이 그 묘한 꼴을 보고 수근댔지만 아랑곳하지 않았다. 시마다의 의도는 명백했다.
          * 한순간이지만 야마구치는 피나는 노력을 했던 그 공터로 돌아갔다. 익숙한 조명과 익숙한 풍경. 호흡이 정돈된다. 더는 시선이 흔들리지 않는다. 전에 [[야치 히토카]]가 네트를 아홉개로 나누는 표시를 해준 일이 있었다. 지금은 그녀의 도움 없이도 네트 위에 선명하게 표시가 보였다. 네트를 아홉개가 아니 열 여덢개로 나눠도 충분할 것 같았다.
          * 지금 플레이가 봄고 참가 이래 최고의 서브다. 야마구치의 폼을 보면 누구나 그렇게 생각할 것이다. 공이 깨끗한 반원을 그리며 [[마지로 알렝]]에게 날아갔다. 그리고 거짓말 같은 리시브 실패. 바로 옆을 스쳐가는 공에 손을 뻗어보지만 닿는게 어설펐다. 빗맞은 공이 그대로 코트에 닿는다. 야마구치의 서브 에이스. 카스노 득점 성공. 22 대 23. 경기 시작 후 최초의 역전. 더불어 끈질기게 이어졌던 추격전이 뒤집혔다. 동료들의 환호. 지금은 카스노냐 이나리자키냐를 놓고 티격태격했던 바보 커플도 대동단결해서 환호한다. 후쿠로다니 학원의 [[보투토 코타로]]도 감탄사를 연발한다. 이 서브의 일등공신이었던 시마다는 적진 한가운데인 것도 잊고 주먹을 치켜들었다. 쏟아지는 눈총에 곧바로 사과하긴 했지만.
          불의의 일격을 당한 이나리자키 진영. [[미야 아츠무]]가 촐싹 맞게 "당했다!"고 탄식한다. 그 소리에 리시브를 실수한 오지로가 급 시무룩해졌다. 긴지마가 거 보며 아츠무를 쪼아댄다.
          * 카스노의 역전으로 경기의 흐름이 반전됐다. 과연 카스노는 이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인가? 이 또한 야마구치에게 달렸다. 야마구치의 2회차 서브. 이번에도 공은 오지로에게. 하지만 그도 두 번은 실패하지 않는다. 정확힌 리시브. 아츠무가 방금 전 무안준 것을 보상하듯 "나이스 리시브!"고 힘차게 외친다. 그와 동시에 세트업, 강렬한 스파이크로 카스노 진영에 돌아온다. 이번엔 야마구치의 리시브. 공인 야마구치를 날려보내다 시피하며 멀리 튕겨나간다.
          * [[타나카 류노스케]]가 필사적으로 공을 쫓는다. 공은 벽까지 날아갔고 타나카가 몸을 날린다. 간발의 차, 공을 따잡지 못한다. 타나카가 보람도 없이 벽이 부딪힌다. 분명 무리한 플레이였지만 그 투혼만큼은 인정받는다. 스코어는 23 대 23. 다시 동점. 하지만 이제 이나리자키의 추격세다.
          * 관중석의 [[다이쇼 스구루]]는 냉담한 표정 치곤 경기에 집중하고 있다. 옆에 앉은 여자친구 "미카"는 방금 전 타나카의 플레이를 보고 소스쳤다. 벽에 부딪힐게 뻔한데도 달려드는 모습. 미카는 그게 무섭다고 말하곤 도중에 "못 잡는다"고 생각하지는 못한 건지 궁금해한다. 설사 따잡더도 코트로 돌려보낼 수도 없을 텐데. 스구루가 거기에 답을 줬다.
          >뭐랄까, 포기할 틈이기 보다는... 여유?
          그의 말이 타나카의, 벤치의 [[스가와 코시]]의, 그리고 코트 위의 선수들의 심정을 잘 대변해준다. 스가와가 "기회는 온다! 절대로 놓치지마!"고 외친다. 코트의 [[사와무 다이치]]와 [[아즈마네 아사히]]도 대답만 없을 뿐 이심전심이다.
          * 이나리자키의 서브. 로테이션으로 오미미가 나가고 2학년 WS인 [[코사쿠 유토]]가 들어온다. 코사쿠의 서브. 네트 위에서 뚝 떨어지는 날카로운 서브다. 공은 사와무에게. 받아내지만 자세가 좋지 않았다. 사와무의 팔에 맞고 크게 떠서 이나리자키 응원석 쪽까지 날아가 버리는 공. 사와무가 낭패한다. 양측 응원석은 이미 득점이 인정된 것처럼 탄식과 환호를 교환한다.
          거기서 공을 받는 카게야마. 이게 이어진다. 공이 무사히 카스노 진영으로 돌아온다. 미카가 당황해서 이런 플레이가 되는 거냐고 묻는다. 물론 가능하다. 공도 선수도 상대측 코트를 밟은 게 아니기 때문에. 스구루는 당황하는 미카가 귀엽다고 생각하면서도 참 성실하게 이런 해설을 해준다.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112화 . . . . 25회 일치
          * 웅영 입학 시험 당시 요아시 이나사와 토도로키 쇼토는 묘한 악연.
          * 요아시는 토도로키가 엔데버와 마찬가지로 안하무인하고 차가운 성격이 생각해 거슬려했다.
          * 토도로키는 요아시가 미묘하게 성적이 앞서고 쓸데없이 친한척 하는 것 때문에 방해된다고 폭언한다.
          * 이것으로 잠시 시간을 버는데, 토도로키와 요아시도 죽을 힘을 짜내 즉석 연계 공격에 성공, 갱 오르카를 저지한다.
          * 요아시 이나사의 유년시절.
          * 원채 겁도 없고 호불호도 없는 포지티브한 성격의 요아시.
          * 요아시는 토도로키 쇼토와 함께 실기 시험을 치르게 된다.
          * 시험 내용은 3km 마톤이지만 많은 장애물이 있어 개성을 활용하지 않으면 난관인 코스.
          * 요아시는 시험 중 토도로키의 뛰어난 실력을 보고 비록 첫인상은 좋지 않았지만 좋은 친구가 될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한다.
          * 요아시도 최선을 다해서 질주, 근소하게 토도로키를 재치며 1위로 골인한다.
          * 요아시는 승리를 자축하며 토도로키에게도 굉장한 실력이 칭찬한다.
          * 그런데 토도로키는 그런 부분이 거슬렸는지 "닥쳐"고 폭언으로 되갚는다.
          * 오만정이 떨어진 표정의 요아시.
          * 토도로키는 뒤늦게서야 그때 요아시가 옆에 있었다는걸 기억해낸다.
          * 요아시의 말대로 그는 아예 남을 보고 있지 않았던 것.
          * 그저 아버지를 부정하고 능가하는 것만을 생각했던 당시의 행동들이 지금 되돌아오는 거고 생각한다.
          * 그러는 사이 갱 오르카는 무자비한 공격으로 토도로키와 요아시를 리타이어 시킨다.
          * 갱 오르카는 토도로키와 요아시를 완전히 끝장내고 구호소 쪽에 가세하려 가려 하는데.
          * "만약 너도 그렇게 생각하는 거면"
          * 우연인지 요아시와 토도로키는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다.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92화 . . . . 25회 일치
          * 올마이트의 활동 시간이 다됨에 따 히어로폼이 풀려간다.
          * 올마이트는 올 포 원이 선대 [[원 포 올]] 계승자 "[[시무 나나]]"의 이름을 입에 담는걸 듣고 극도로 분노한다.
          * 시무 나나는 올마이트의 스승인 히어로.
          * 올 포 원은 시무 나나를 일커러 "이상만 앞설 뿐 실력이 되지 않았던 여자"고 모욕한다.
          * 그리고 '''"원 포 올을 만든 자로서 부끄러울 정도"'''고 폭탄 발언을 한다.
          * 상공엔 방송국의 헬기가 있는데, 아슬아슬하게 히어로폼이 덜 풀린 쪽만 카메에 담긴다.
          * 이어서 "사용하는 개성과 전법이 이전과 전혀 다르다"며 말도 섞지 말고 허를 찌르고 조언한다.
          * 올 포 원은 [[시가키 토무]]가 무너뜨려온 "히어로에 대한 신뢰"에 자신이 결정타를 가해도 되겠냐며 너스레를 떤다.
          * 그러나 올마이트는 이런 일 따위는 아무렇지 않다며 설사 어떤 일이 있어도 "나의 마음은 평화의 상징. 눈꼽만큼이도 뺏을 수 없다"고 단언한다.
          * '''시가키 토무는 시무 나나의 손자다.'''
          * 올 포 원은 "네가 싫어할 일을 쭉 생각해 왔다"며 처음부터 이걸 노리고 토무에게 접근했음을 암시한다.
          * 아무 것도 모른채로 웃으면서 토무를 쓰러뜨려 왔다고 비웃고, 거짓말이 부정하는 올마이트에게 "알잖아? 내가 할 만한 일"이며 쐐기를 박는다.
          * 그때 잔해 속에 있던 시민이 겨우 기어나와 "지지마"고 응원한다
          * 그 속에서 미도리야와 바쿠고도 이기고 응원한다.
          * 개성을 부여할 수 있다는건 올 포 원이 [[뇌무]]를 만든 시점부터 추측되던 거지만 원 포 올 자체가 올 포 원이 만든 것이는 전개는 충격적
          * 시가키 토무 또한 히어로의 자식일 거는 추측이 많았는데 심지어 올마이트의 스승 시무 나나의 손자였다.
  • 마기/315화 . . . . 25회 일치
          * 알리바바와 모르지아나의 약혼 소식을 전하기 위해 각지를 돌아다니는 [[알딘]] 일행
          * 여러 나를 돌며 그들의 소식을 전하고 마지막에는 신드바드와 대면하기로 결정한다.
          * 연백룡은 쥬다르를 찾기 위해 홍옥에게 소식을 전해달는 말을 남기고 출발한다.
          * 황제국. 연홍옥은 돌아온 알딘 일행을 맞이한다.
          * 사실 홍옥은 알딘의 행방을 알고 있었지만 감시자의 눈을 피하기 위해 알리바바에게 전하지 못했다.
          * 그래서 당시 알딘과 백룡이 신드바드에 대한 경계를 강화하기에 이르렀다.
          * 백룡의 퇴위하면서 이상의 이야기와 알딘과 신드바드 사이의 대립, 알딘의 힘이 악용될지 모른다는 이야기를 홍옥에게 전했다.
          * 알딘과 홍옥도 그 이야기를 나눈다.
          * 알딘은 그런 이야기를 알리바바에게 했냐고 묻는데 자기는 친구들 앞에선 똑소리나 보이게 있고 싶다며 하지 않았다고 한다.
          * 그럼 왜 자신에겐 털어놓느냐고 하니, 왠지 알딘이면 들어줄 거고 생각했다고 말한다.
          * "내가 알리바바군보다 더 좋다는 얘기야?"며 묻는다.
          * 까불지 말고 쏘아붙이는 홍옥.
          * 명백히 거절당하자,뻘줌해하거나 시무룩한 표정을 하는 알딘.
          * 알딘의 전송마법진으로 엘리오합트 왕국까지 한 번에 갈 수 있다.
          * 알리바바는 이 기술에 눈독 들이는데 알딘은 솔로몬의 지혜를 세상의 상업을 위해 쓰지 않기로 정했다 한다.
          * 엘리오합트 왕국엔 야무이하, 마스루드, 샤를르칸이 기다리고 있다.
          * 야무이하, 마스루드는 오랜만에 만난 제자들과 안부인사를 나눈다.
          * 샤를르칸은 결혼을 축하한다며 축의금을 듬뿍 주겠다고 하는데, 알리바바는 한술 더 떠서 이번에 "알리바바 상회"를 세우게 됐으니 투자금 좀 대달고 한다.
          * 알리바바가 이들에게 "사부님들은 언제 결혼하냐"고 묻는데, 샤를르칸과 마스루드는 이해하지만 야무이하는 무슨 말인지 전혀 모를 뿐 아니 오히려 샤를르칸에게 결혼하냐고 묻기까지 한다.
          * 왠지 불쌍해진 스승님들을 놔두고 알딘 일행은 다음 행선지로 향한다.
  • 마기/344화 . . . . 25회 일치
          * [[알리바바 사르쟈]]가 털어놓은 일 일와 연결된 공간, 일종의 사후세계의 진실.
          * 알마트란 시대의 희생자들은 모두 일 일와 연결된 공간에서 무기력하고 지루한 생활을 지속하고 있었다.
          * 다윗은 그저 이곳을 나간 것만이 아니 자신의 야망을 이루기 위한 통과적으로 일부러 이곳에 왔다.
          * 결국 그의 계획대로 차원이 열리고 [[신드바드(마기)|신드바드]]는 "특이점"에 연결되어 바깥으로 나가게 되었는데.
          * 그런 모습을 보고 [[와히드]]와 [[셋타]]는 그가 보통 인간을 초월한 "운명의 구현자"고 생각하게 된다.
          * [[알리바바 사르쟈]]는 [[아르바(마기)|아르바]]에게 자신이 사후세계, 일 일와 연결된 공간에서 겪었던 일을 알려준다. [[연백룡]]과 싸우다 패한 것만이 기억에 있는 그는 갑작스럽게 아무 것도 없고 시간 조차 흐르지 않는 곳으로 날려져 당황하지만 곧 주변에 자신과 같은 처지의 사람들이 많다는 걸 깨닫게 된다. 그는 가까운 곳에 있던 삼인조와 말문을 트는데 이들은 [[알마트란]] 시대 솔로몬 대왕의 동료였던 [[와히드]]와 [[셋타]], 그리고 와히드의 자식 [[테스]]였다.
          * 셋타는 당황하는 알리바바에게 "너는 죽었으니 진정해"고 말하는데 알리바바는 그 말을 듣고 나서야 자신에게 생전과 같은 감각이 없다는 걸 깨닫는다. 그리고 자신과 대화하는 이들이 대체 누구인지 혼란스러워한다. 그런데 삼인조 중 어린아이, 테스가 그에게 "알마트란에서 죽은 사람이 아니야?"고 묻는다. 알리바바가 들어본 적이 있는 단어. [[알딘(마기)|알딘]]이 솔로몬의 지혜로 보여준 알딘의 고향이자 현세가 생기기 이전의 멸망한 세계였다.
          * 알리바바는 유명인을 만난 팬처럼 "난 당신들을 안다"며 들뜬 목소리를 낸다. 그리고 와히드는 "공처가"에 셋타는 [[이스난]]의 동생이고 아는 척을 한다. 당사자들은 꽤 불쾌해하지만. 그리고 테스에 이르러서는 그 불행한 최후에 대해 알기에 말을 아끼지만 테스는 그런 사실에 대해서 아무렇지 않게 생각한다.
          알리바바는 다시 테스 일행을 향해 여기가 일 일의 내부냐고 묻는다. 테스가 맞다고 대답하자 이번엔 "여기는 사후세계냐? 나의 부모님들도 여기 계시냐"고 묻는데 셋타는 무관심하게 "없는거 아니냐"고 답하고 알리바바는 알마트란 사람이 아닌 것 같다고 또 말한다.
          다른 방법은 없는 걸까? 알리바바는 쉽게 포기할 수 없었다. 마침 셋타가 와히드랑 달리 "딱 한 명 여기서 나간 사람이 있다"고 말한다. 와히드도 그런 녀석이 있다는건 알지만, 그건 예외일 뿐이고 하는데.
          다윗. 그 또한 솔로몬의 지혜에서 들었던 이름이다. 알리바바는 귀를 의심하며 "솔로몬의 아버지이자 알마트란의 사악한 마법사"를 말하는 거냐고 묻는다. 와히드는 그가 맞다면서 그 또한 여기에 있다가 얼마 전에 여기서 나갔다는 충격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알리바바가 자세히 알려달고 하니 이번엔 셋타가 좀 더 정확한 이야기를 해준다.
          * 그러던 생활은 마침내 끝났다. 아무 이변도 없느 고요한 공간이 요동치더니 다윗이 입이 닳도록 외치던 차원의 구멍이 생긴 것이다. 다윗은 자신이 장담한 대로 지상으로 돌아갔다. 열려진 차원의 문으로 향하며, 다윗은 "성궁"의 힘을 얻으러 간다고 했다. 열쇠는 "솔로몬의 지혜"는 말도. 무력하기만 했던 사람들도 이때만은 충격과 두려움 속에 다윗을 올려다 보았다. 다윗은 마지막으로, 주위를 내려다보며 말했다.
          셋타와 와히드는 할 말도 잃고 그가 사지는 것을 바봤다.
          * 그들은 죽은 이후 처음으로 소름이 돋았다고 말한다. 흉악할 뿐 그저 쾌락 범죄자, 광신자고 무시했던 다윗은 보통사람과 전혀 다른 인종이었다. 알리바바가 어떻게 다른 거냐고 묻는다. 와히드는 그를 "더 거대한 사명을 짊어진 특별한 존재"가 아닐까 추측한다. 이 무한한 시간과 아무 것도 없는 공간 속에서 제정신을 유지하고 야망을 간직하는 것은 보통 정신력으론 불가능하다. 실제로 셋타와 와히드 같은 인물도 여기서는 순식간에 삶을 포기했다. 셋타는 그가 무시무시한 인물이며 이렇게 평한다.
          그런데 이야기를 듣던 중 이해가 안 가는 점이 있었다. 알리바바는 "신드바드와 일체화해서 돌아간다"는 말이 무슨 뜻인지 묻는다. 와히드와 셋타는 그게 말 그대로의 의미, 신드바드에서 "씌인다"는 거고 대답한다. 그래도 알리바바는 실감을 못하는데 셋타는 "너희 세상은 알마트란처럼 다윗에 의해 멸망한다"는 뜻이고 설명한다.
          * 셋타는 테스와 놀아주면서도 설명을 계속한다. 다윗은 말하자면 사이코패스. 살육도 그에겐 수단일 뿐 다른 의미는 없다. 이곳에 있는 그의 수많은 희생자들에게, 면전에서 "너희는 포석"이었다고 말하지 않는가? 그에겐 동료도 가족도 의미가 없다. 그러니 현세로 돌아간 다윗이 성궁에 가기 위해 또 한 번 세상을 "포석"으로 삼을 건 말할 것도 없다. 알리바바가 그럴 수는 없다며 막으러 가겠다고 하지만 와히드가 비웃음조로 손사레를 친다. 차원의 벽은 넘을 수 없다면서. 셋타는 어차피 알리바바도 머지않아 과거의 기억과 무한한 시간만 남은 무기력한 존재가 되어갈 거 예견한다. 방법이 없다는 말에 알리바바는 크게 낙담한다.
          하지만 그가 포기하는 것 같진 않다. 알리바바는 아직도 고민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와히드는 그런 점을 이상하게 여긴다. 자기들은 여기에 오자마자 삶에 대한 집착도 감정도 사졌는데, 알리바바는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고 보면 알리바바는 버섯도 피지 않았다. 처음 기억을 보고 있을 땐 피어있었지만 테스 일행과 대화를 하는 동안 깨끗이 사진 것이다.
  • 마기/351화 . . . . 25회 일치
          * [[우고(마기)|우고]]와 [[알딘(마기)|알딘]], [[알리바바 사르쟈]]는 [[신드바드(마기)|신드바드]]가 사지고 성궁이 밤이 되자 당황한다.
          * 다윗은 신드바드가 자신의 신이 믿었지만 그가 자신의 계획을 중지시키자 실망하고 "역시 그는 나의 포석에 불과했다"며 본색을 드러낸다.
          * 알딘, 알리바바, 백룡, 쥬다르는 그를 무찌르기 위해 힘을 합친다.
          * 그것은 그물과 같은 균열이었다. 균열을 통해 천사와 같은 형상이 나타난다. 원주민들도 그것이 천사고 생각했지만 이상할 정도로 흉흉한 분위기.
          * 방금 전까지 세상의 앞날을 놓고 열띈 토론을 하고 [[신드바드(마기)|신드바드]]의 생각마저 돌려놓았던 [[알딘(마기)|알딘]]과 [[알리바바 사르쟈]]. 갑자기 던전이 사지고 성궁에 밤이 찾아온다. 성궁의 관리자 [[우고(마기)|우고]] 또한 영문을 알 수 없는 사태. 우고는 혹시 세상을 루프로 환원하는 마법이 발동된게 아닌가 의심한다. 그렇지만 알딘은 방금 전 신드바드가 그 마법을 막지 않았냐고 반박하는데, 그 신드바드가 보이지 않는다. 어디로 사진 걸까?
          * [[연백룡]]과 [[쥬다르]]가 알딘 일행을 따잡았다. 백룡은 방금 전 목격한 부자연스러운 하늘의 변화를 말한다. 이들도 신드바드가 사지고 갑자기 밤이 찾아온 사태에 대해 이런 저런 가설을 세워보는데 딱히 그럴듯한 답은 나오지 않는다. 그때 우고가 "누군가 성궁의 시스템을 장악했다"는 답을 내놓는다.
          >... 그런데 신드바드보다 상위의 신이면?
          * 우주로부터 한 쌍의 손이 내려와 우고를 붙든다. [[다윗]]이다. 그가 우고에게 잡혔을 때 상황을 그대로 되갚아준 것이다. 붙잡힌 우고가 이 모든게 네 짓이냐고 묻자 다윗은 그저 웃을 뿐이다. 대체 어떻게 한 거냐고 묻자 다윗이 설명을 시작한다. 이 또한 우고에게 잡혔을 때 당했던 일이다. 그는 우고를 "우랄투고" 부르며 이것은 그가 가르쳐준 "신의 서열을 뒤바꾸는 마법"이고 밝힌다. 그래서 신의 자리를 빼앗은 다윗은 성궁을 장악해 세상을 루프로 환원하는 마법을 재시동했다. 다윗은 신의 서열을 바꾸는 마법이 멋지긴 하지만 자신이 만들 수는 없었던 것이 말한다. 그래도 우고가 그걸 구축해냈으니 단지 쓰는 것 뿐이면 자신도 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 말대로였다.
          * 우고는 자신 때문에 이런 일이 벌어졌다고 자책하지만, 다윗은 그가 아니 신드바드 때문이고 말한다. 그는 적어도 신드바드가 성궁에 온 이후에는 "그는 나의 신"이 굳게 믿었다. 그게 오판이었다. 신드바드는 야심차게 준비한 계획을 폐기했다. 신들과 전쟁을 하지 않기로 했다.
          >뭐야... 내가 그의 포석이고 생극했는데...
          * 대협곡을 덮친 성궁의 사자들은 전세계 상공에 나타난다. 많은 나들, 많은 민족들. 아무 것도 모른 채 일상을 영유하고 있던 세계를 무자비하게 난도질한다. 그들을 조종하는 다윗의 광기어린 외침.
          * 절망에 삼켜질 것은 우고. 그러나 좌절하지 않는 자들도 있었다. 당초 성궁에서 결판을 짓기로 했던 네 명의 젊은이들. 알딘, 알리바바, 백룡, 쥬다르는 다윗을 타도하고 세상을 구할 싸움을 시작한다. 어찌보면 결국 처음부터 이럴 각오로 시작한 싸움이었다.
  • 미래소년 코난/등장인물 . . . . 25회 일치
          * [[나(미래소년 코난)|나]]
          * [[브이아크 오|오 박사]]
          인더스트리아의 지도층인 [[과학자]]들. 이름이 확인된 사람들은 모우(モウ), 케이(ケイ), 에이(エイ), 준(ジュン). 이중 모우는 위원회에서도 중심 인물이다. 안경을 착용한 순으로 검은 안경을 착용한 자가 에이. 정책 등에서 중요 사항을 결정하며 레프카와는 그다지 맞지 않는 인물들이며 나에 대한 것은 중립적이다. 일단 레프카는 주요 설비를 다룰 수 있는 인물들이 놔두고는 있으나 결국 레프카의 횡포를 저지하지는 못하는 무력한 자들이다. 최후에는 오 박사와 인사를 끝내고, 지각 변동 탓에 무너지는 인더스트리아에 남는다.
          다이스의 부하. 바쿠다호의 부장.
          다이스의 부하. 바쿠다호의 갑판장.
          다이스의 부하. 바쿠다호의 주방장.
          지하 거주자들의 리더격인 사나이. 오 박사와도 안면이 있다. 23세. 레프카에게 반대하는 입장이며 그래서 이마에 낙인이 있다. 코난 일행에게 협력. 최후에는 코난 일행과 함께 이주한다.
          샐비지선에서 일하는 노동자. 2등 시민이 되려하며 자기 등급 점수를 10점 깍은 샐비지선 리더인 파치에게 불만을 품고 있다. 품성에 문제가 있는 인물인 것이 실수를 저질러서 큰 피해가 났는데 파치는 등급 점수를 깍기만 했다. 그런데 이런 관대한 처분에 적반하장격으로 굴어서 루카가 한마디 할 정도. 이후 몬스리에게 파치가 오 박사는 것을 밀고하나 이외에는 딱히 이용가치가 없다보니 몬스리가 정보만 듣고 가버리면서 무시되었다. 이후 등장이 없다가 루카에 의해 사고로 크레인에 깔려 사망했다는 언급이 나왔다.
          샐비지선의 노동자. 파치처럼 나이 있어보이는 할아버지다. 테리트와 달리 승급에는 무관심하나 그와 달리 품성은 정상이서 테리트에게 한소리 하기도 하고, 코난과 나에게 상냥하게 대해줬다.
          메이잘의 남편이자 나의 삼촌. 31세. 진료소 운영.
          샨의 아내. 31세. 오 박사의 딸이며 나는 그녀의 조카다.
          어부. 47세. 폭탄을 좋아하며 그 위력이 상당해서 바쿠다호를 좌초시키고, 건보트도 침콜시켰다.
          건달 패거리들의 우두머리. 17세,. 가족은 여동생인 테가 있다. 거창하게 구나 대단치는 않은 녀석이며 코난 일행과 충돌한다. 인더스트리아측이 나타나자 덤볐다가 깨지고는 그들에게 붙어서 하이하버를 위협하는 것에 협력했다. 이후 호가호위스럽게 있다가 해일이 왔을 때, 코난에게 패하고는 등장이 없다. 후에 바쿠다호가 출항할 때에 재등장. 이때는 갱생했는지 가르와 함께 축포를 올렸다.
          * 테(テラ)
          코난을 키워온 노인. 이름이 안나와서 본명은 불명이다. 과거 지구에서 탈출하려다 실패한 일행의 일원이며 코난의 부모와는 동료였다. 나가 떠내려오고, 그런 나를 쫓아 몬스리 일행이 나타난 것이 계기가 되어 치명상을 입어 사망했다. 나이는 64세.
  • 블랙 클로버/105화 . . . . 25회 일치
          * 그리고 2위는 예상을 뒤엎고 만년 꼴찌 검은 폭우단이 차지했다. 이들도 유망한 신인을 소개해야 하는데... 막장 기사단이 단상에 올있지도 않았다.
          * 단원들은 당연히 이 녀석 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야미가 냉큼 당사자를 단상까지 집어던진다. 그렇게 해서 단상에 올간 [[아스타(블랙 클로버)|아스타]]
          * 성과제가 클이맥스를 향해간다. 성과제의 존재 이유인 "마법 기사단 공적 발표" 시간이 돌아온다. 축제를 즐기던 사람들의 이목이 왕궁 앞으로 모인다. 물론 [[아스타(블랙 클로버)|아스타]]도 기대를 안고 참석한다.
          * 하지만 현실은 시궁창. 단장 [[야미 스케히로]]를 비롯해 글러먹은 사람들의 모임인 검은 폭우는 전원이 노는데 정신이 팔려 단상에 올가기는 커녕 뒤쳐져서 시민들보다 먼 곳으로 밀려나있다. 아스타는 조금이도 앞으로 나가보려 하지만 인파에 밀려서 발만 동동 구른다. 야미는 딴짓하다가 지각한데다 동행한 [[바네사 에노테이커]]가 꽐가 되어서 오도 가도 못하게 됐다. 푸른 들장미단의 단장 [[샬롯 로즈레이]]까지 이들에 휘말려 역시 꽐가 되어 누워있고 동행한 [[솔 마론]]이 안절부절하지만 깨어날 줄을 모른다.
          * 그러나 위기에는 용감히 맞서 싸우는 자들도 있으며 이러한 자들을 칭송하기 위해서도 그들을 기리는 축제는 열려야 했다. 마법제는 그 말을 끝으로 싸우는 자들의 대표, 아홉 마법기사단 단장들을 단상 위로 불러온다. 일전에 사고가 생긴 홍련의 사자단과 자줏빛 범고래단은 새로운 얼굴들이 단장으로 올왔다. 특히 홍련의 사자단은 여성이 단장이 되어서 화제가 된다. 그런데 단상에 오른 사람은 모두 일곱 명. 푸른 들장미단과 검은 폭우단이 빠져있다. 마법제는 그렇게 당부를 했는데 기어이 늦었다고 내심 화를 내는데 야미는 그렇다쳐도 샬롯까지 늦은걸 이상하게 여긴다.
          마법제는 곧 본론인 실적발표를 진행한다. 근처에 있던 [[락 볼티어]]와 [[매그너 스윙]]은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군중들은 당연히 금색의 여명이 1위를 할 걸로 예상하는데, 매그너는 어차피 꼴찌는 자기네들일 거며 관계없다고 자학적인 개그를 한다.
          * 예상대로 1위는 금색의 여명이 가져갔다. [[윌리엄 벤전스]]는 마법제의 발표를 들으며 자신있는 미소를 짓는다. 은익의 참수리의 단장 [[노젤 실버]]는 은근히 부아가 치미는 눈길로 그를 흘깃 바본다. 올해 금색의 여명은 작년 스코어인 별 96개를 크게 상회하는 별 125개를 기록.
          그때까지 오로지 먹는데 정신이 팔려있던 [[챠미 퍼밋슨]]은 유노의 이름이 거명되자 정신을 차린다. [[클우스 류넷]]과 [[미모사 버밀리온]]은 그를 축하해주지만, 그의 성공이 고까운 자들도 있는 법이다. 그들은 무대 뒤에 몸을 숨긴 채 조용히 분을 삭힌다.
          * 이어서 2위의 발표. 이번 2위는 경쟁자가 많다. 작년엔 홍련의 사자단이 차지했지만 올해는 전단장 [[푸에고레온 버밀리온]]이 사고를 당하면서 기세가 주춤했다. 대신 은익의 참수리가 푸른 들장미단이 언급되는데 쉽게 누구고 확신할 수가 없다. [[핀랄 룰러케이스]]는 단원 중에서도 가장 프리하게, 정말로 실적발표엔 1g의 신경도 안 쓰고 헌팅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하지만 검은 폭우인데 너무 쉽게 들통나서 영 실적이 오르질 않는다.
          이런 와중에 발표된 올해의 2위는 충격적이게도 검은 폭우. 별의 갯수는 101개. 작년 1위의 득점을 능가한 수치다.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결과. 놀지 않는 사람이 없지만 누구보다 경악하는건 단원들 자신이다. 매그너는 눈이 튀어나와서 선글스를 깨먹을 정도로 경악. 챠미는 자기 덕이냐고 김칫국을 마신다. 그리고 좀체 놀는 법이 없는 노젤이 눈이 휘둥그레진다. 그리고 아스타는 "우리가 2위니 무슨 일이야!"며 소리를 지른다. 단장 야미는 심드렁하지만 "쩐다"고 자평한다.
          * 문제는 시민들의 반응. 놀는 건 잠시고 과연 이게 제대로 산정된 건지 의심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카호노]], [[키아토]]처럼 순수하게 기뻐해주는 사람들도 있지만 극소수. 대부분 여론은 부정을 저질렀다는 쪽이다. 하지만 거기에 반박하는 사람들도 있다. 레베카처럼 검은 폭우의 도움을 받았던 사람들은 그들이 정당한 노력의 대가를 받은 거고 변호한다. 그 중엔 왕도에 백야의 마안이 침입했을 때 구원 받은 꼬마도 있다. 이런 증언들이 나오기 시작하자 군중들도 쉽게 검은 폭우를 비난하지 못했다. 이때 마법제가 중재를 해서 비록 검은 폭우는 작년엔 마이너스 50이란 전대미문의 성적표를 받았지만 올해는 분발해서 성과를 낸 거고 설명한다. 그게 가능했던 건 검은 폭우의 신인 덕인데, 소개를 할치니 단장은 커녕 관계자 조차 참석하지 않아 난처해졌다. 마법제는 군중을 향해 누구 관계자 없냐고 묻기에 이른다.
          * 매그너와 락도 주위에서 검은 폭우인걸 알아보고 대답하고 찌르는데 매그너는 "나가기에 빌어먹게 딱 맞는 녀석"이 있다며 사양한다. 역시 검은 폭우의 신인인 [[노엘 실버]]는 이번은 양보할 테니 얼른 나가보고 츤츤거리는데, 정작 그가 어디있는지는 모르고 있다.
  • 블랙 클로버/116화 . . . . 25회 일치
          * [[미모사 버밀리온]]의 부끄러운 오버니 [[키르슈 버밀리온]] 등장. 극도의 나르시시즘에 아름답지 않은 모든걸 경멸하는 성격파탄자다.
          * [[미모사 버밀리온]]이 부끄러워 마지 않는 오버니 [[키르슈 버밀리온]] 등장. 산호의 공작 소속 일등 상급 마법기사다. 아름답지 못한 것들이 만연한 세상에 아름답게 태어나고 말아서 괴롭다는 인물이다. 미모사는 가족에 대한 변호를 포기했고 [[아스타(블랙 클로버)|아스타]]는 경악을 숨기지 않는다. 그러나 이 순간 가장 미치고 팔짝 뛰는 사람들은 이 인물과 한 팀을 이룬 [[매그너 스윙]]과 [[솔 마론]]이었다.
          * 매그너와 마론 모두 생리적으로 키르슈를 용납할 수 없었다. 없던 알레르기가 생겨날 지경이엇다. 매그너가 목에 핏대가 생길 때까지 기분 나쁘다고 소리쳐 보지만 키르슈에겐 그저 추한 이의 탄식이고 그의 아름다움을 질투하는 행위고 생각했다. 더욱 최악은 이런 소감을 여과없이 입으로 나불댔다는 것. 어지간하면 지지않는 매그너가 대화를 포기할 지경에 이른다. 마론도 생리적으로 거부하기는 마찬가지. 그러나 이쪽에 대고는 "여성이 그렇게 험한 말 쓰는게 아니다"는 짜증나는 설교까지 곁들여진다. 그러면서 마론도 생긴 바탕은 아름다운 편이면서 자기를 본 받아 정진하는 성질 돋구는 소리를 쏟아놓는다.
          >아름다움이 해야 할까... 나르시스트가 심해서 기분 나빠요.
          >아픈건 오버니겠지요.
          >솔직히 져버려... 예요.
          * 아스타가 미모사가 얼마나 고생하며 살아왔는지 인정한다. 키르슈는 그제서야 아스타를 거들떠 본다. 일단 이런 인물이도 동료의 오빠니 아스타가 인사를 하는데.
          >가벼이 말걸지 말거 이 오물.
          오물 취급 당한다. 키르슈는 아스타가 분위기도 거동도 존재 자체도 아름답지 않다고 신랄하게 평한다. 그리고 패션 센스는 물론 근육을 키운 것마저 추악하다고 말하는데, 그의 미학상 몸이란 있는 그대로 아름답게 둬야하는데, 아스타처럼 단련하는 것을 "약한 자들의 행위"며 경멸한다.
          키르슈의 극단적인 나르시시즘은 자기 자신을 제외한 거의 모든 인물과 극상성이지만 자기 좋을 대로 살기는 마찬가지인 아스타에겐 통하지 않았다. 어차피 약하다거나 못 생겼다는 말에는 이골이 난 아스타였다. 덤덤하게 인정하고 "이제는 강해졌다"고 자신하는 아스타에게 키르슈는 대화가 통하지 않는다고 고개를 젓는다. 어차피 사람마다 날 때부터 마력의 그릇 크기가 정해져 있어서 아스타처럼 발버둥쳐봐야 소용없는 일이면서.
          * 이렇게 실컷 디스하는 동안, 여동생의 심기가 어떻게 됐는지는 미처 몰랐던 키르슈였다. 미모사는 갑자기 오버니에게 꼭 이기고 당부했다.
          * 이렇게 개판으로 시작된 2회전. 매그너, 마론, 키르슈의 C팀 대 D팀의 대결이다. 키르슈의 튀는 언행은 시합이 시작된 이후에도 계속됐다. [[유노(블랙 클로버)|유노]]가 저 별종에 대해서 묻자 [[노엘 실버]]가 "미모사의 오빠인 기분 나쁜 사람"이고 정확하게 묘사한다. 그런데 의외로 [[클우스 류넷]]이 그를 변호한다. 저래봬도 산호의 공작에서 부단장을 맡고 있는 강자는 것. 거기 단장이 맨날 잠들어 있는 상황이 실질적으로 기사단을 이끄는 실무자는 키르슈였다.
          * 키르슈와 같이 있는거 자체가 고통인 매그너는 일단 무조건 공격하고 돌격하고 본다. 한 시도 빨리 끝나야 이 고통이 끝날테니까. 하지만 적측의 견제가 거세다. 적동마법 "체인스 자칼"이란 마법으로 매그너의 돌격을 방해한다. 매그너가 성가셔하며 일단 적동으로 만들어진 자칼을 때려잡고 본다. 그때 키르슈가 반짝거리며 다가온다. 매그너에게 조언해주기 위해서였다. 말투는 여전히 니글거리지만, 의외로 상식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우선 매그너는 근원거리를 가리지 않고 공격할 수 있는데 무작정 돌격하는건 합당치 않다. 적의 마나의 흐름을 읽고 자연스럽게 마나를 운용하고 근원거리를 적절히 나눠서 공격할 필요가 있다.
          * 솔 마론도 생각없이 뛰쳐나가기는 똑같았다. 그녀가 흙 창조마법 "날뛰는 대지모신"으로 거대한 고렘을 만들어내자 적은 진흙 구속마법 "프레쉬 보그"로 늪을 생성해 발을 묶었다. 귀찮게도 마론에겐 상성상 밀리는 마법이다. 그녀가 애를 먹자 어김없이 키르슈가 달려왔다. 괴악한 포즈와 함께. 그는 하나같이 단세포적인 인간들 뿐이 매도한 뒤 명령을 내릴 정도의 골렘을 만들 수 있다면 쓸데없이 크게 만들 필요가 없다고 지적한다. 딱히 양동을 거는 상황도 아니니 차리 작은 골렘 다섯을 만들어 분산시키면 적을 혼란하게 할 수 있다. 지면에 숨겨 복병으로 삼는 것도 고려할 법하다.
          >자네의 독창적인 마나면 가능할게 아닌가?
          은근히 그녀의 재능을 칭찬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 마론이 수긍하는 듯 하자 그는 자군의 크리스탈은 자신이 지키고 있으니 마음껏 싸우고 격려한 뒤 물러난다.
          * 그러나 그의 과도한 자신감이 화를 부른 건 아닐까? 수면 속에서 잠복하고 있던 적의 세 번째 마법기사가 나타났다. 그는 정확하게 C팀의 크리스탈을 노리고 물 창조마법 "크이밍 실러"로 저격했다. 분명 잘 지키고 있다던 장담과 달리 키르슈는 크리스탈에서 한참 떨어진 위치에 있었다. 이대로 제대로된 싸움도 못 해보고 끝나는 걸까?
          >미안하지만 자네들은 이미 나의 아름다운 마법의 노예네.
  • 블랙 클로버/77화 . . . . 25회 일치
          * 키텐에 자난 세계수는 다이아몬드 왕국의 병력을 거의 전멸시킨다.
          * 아스타와 챠미 퍼밋슨이 피난활동을 돕는 동안 유노는 팔휘장 가스와 단독으로 대치.
          * 거대하게 자란 세계수를 보며 놀워하다.
          * 야미는 이것은 윌리엄 벤전스의 마법이고 설명해주며 단원들에게 구조활동을 돕도록 지시하고 자신은 벤전스 쪽으로 향한다.
          * 급격히 자난 세계수로 인해 다이아몬드 왕국의 병력은 괴멸.
          * 본인도 이 정도 크기로 자란 건 의외인지 "터무니 없는 양의 마력이 돌아다니던 전장이었나 보다"고 감탄한다.
          * 벤전스는 비꼬는 건지 진심인지 "그쪽도 훌륭한 마력"이며 낭비하지 말고 아군을 데리고 철수하 권한다.
          * 브로코스는 마력이 떨어진 거고 생각하고 더욱 달려든다.
          * 브로코스의 적토 마법을 먹고 자나는 세계수.
          * 벤전스는 영광으로 알며 "네 마력은 클로버 왕국의 양식이 된다"고 말한다.
          * 그는 야미를 알아보고 "그때보다 더 강해졌다"고 경악하는데, 반대로 야미는 "처음 보는 다이아의 아저씨"며 몰본다.
          * 로터스는 지금이야 말로 다이아의 정신을 보여줄 때고 생각하면서
          * 유노가 팔휘장 가스를 상대로 선전 중.
          * 가스는 팔휘장인 자신을 상대로 이렇게 싸우는 젊은이가 있다고 경악한다.
          * 발악하듯 "아름다운 나의 마법에 지도록 해"고 말하는데.
          * 바람의 검이 가스를 관통한다. 가스는 마지막에 "아름답다"고 유노를 인정하며 리타이어.
          * 만나자 마자 특유의 독설을 늘어놓으며 꼬지가 엉망이고 디스하는데, 핀랄은 그걸 보고 "아스타의 동기인데 금색의 여명의 정예로 올갔으니 검은 폭우를 무시할 만도 하다"고 생각한다.
          * 하지만 유노는 "그만큼 다쳤다는건 네가 그만큼 강해졌다는 것. 지지 않을 거야"고 말한다.
          * 기존엔 벤전스=리히트는 설이 지배적이었으나 벤전스가 세계수 마법을 사용하면서 리히트 설은 부정되었다.
          * 게다가 리히트는 "클로버 왕국의 영광"이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아서 정말로 배신자일지도 미지수.
  • 슈퍼걸(드라마) . . . . 25회 일치
         슈퍼걸(드마)
         [[슈퍼걸]]을 주인공으로 한 드마. 워너 브더스 제작.
          * [[슈퍼걸(드마)/1시즌 1화]]
          * [[슈퍼걸(드마)/1시즌 2화]]
          * [[슈퍼걸(드마)/1시즌 3화]]
          * [[슈퍼걸(드마)/1시즌 4화]]
          * [[슈퍼걸(드마)/1시즌 5화]]
          * [[슈퍼걸(드마)/1시즌 6화]]
          * [[슈퍼걸(드마)/1시즌 7화]]
          * [[슈퍼걸(드마)/1시즌 8화]]
          * [[슈퍼걸(드마)/1시즌 9화]]
          * [[슈퍼걸(드마)/1시즌 10화]]
         '''카 조 엘/카 덴버스'''
         카의 언니. DEO 에이전트는 정체를 카에게 숨기고 있었다.
         카의 친구. 트리뷴 직원.
         '''아스트 장군'''
         클립톤 인 범죄자들의 두목. 카의 어머니 알루와는 쌍둥이.
         별로 곤충 같지는 않은데 왠지 곤충으로 언급된다. 위장능력을 지니고 있다고 하지만 인간형으로 변신하는 것 이외에는 크게 언급이 없다. 입이 마치 [[프레데터]] 마냥 벌어진다. 인간과 유전구조가 달서, [[DDT]]를 식용으로 하는 특성이 있다. 지구에서는 DDT가 유일하게 먹을 만한 것인데 DDT가 금지되는 바람에 식료를 구하기 어렵게 된 나름 불쌍한 녀석(...) 후각이 뛰어나고, 손바닥에서 침 같은 것을 발사하는 능력이 있다. 벽을 기어다니고 점프를 하고 차 벽 정도는 가볍게 찢어낼 수 있지만 그리 강한 편은 아니다.
         [[분류:미국 드마]] [[분류:슈퍼걸(드마)]]
  • 식극의 소마/205화 . . . . 25회 일치
          * 그렇게 센트럴 측과 헤어지고, 에리나는 처음 해본 반항의 영향으로 대흥분 상태. 다른 학생들을 종자취급하며 "내가 진정한 여왕이 되는데 협조해"고 말한다.
          * [[유키히 소마]]는 정점에 서는건 자신이며 에리나와 티격태격한다.
          * [[도지마 긴]]은 [[사이바 죠이치로]]가 사진 직후 침울해져서 대외활동을 중단하고 있었다.
          * 십걸의 10석 자리를 반납하겠다고 선언한 [[나키리 에리나]]. [[나키리 아자미]]는 태연한 듯이 웃어보이지만 얼굴이 어두워보이는걸 숨길 수가 없다. 아자미는 그녀의 의견은 존중한다고 하지만 패배시에는 다른 조건을 요구하겠다고 한다. 그것은 에리나가 센트럴로 돌아와 아자미의 야망을 위해 평생 헌신하는 것. 결국 다시는 자신에게 반항하지 말는 것이다. 에리나는 이 조건을 받아들인다.
          * 센트럴 멤버들은 아자미와 함께 떠나간다. [[유키히 소마]]는 한 달 뒤 레분토 섬의 결전을 기대하며 이들을 떠나보낸다.
          * 센트럴 측의 기차가 떠난 뒤 소마는 에리나에게 "드디어 말했구나"고 말을 붙이는데, 에리나의 상태가 이상하다. 생애 첫 반항이 지나치게 자극이 됐는지 뭔가 폭주하고 있다. 에리나는 아드레날린 과잉 상태가 돼서 "내가 현 십걸을 쓰러뜨리고 1석에 앉아 진정한 여왕이 되는 싸움"이고 주장한다. 그러면서 소마를 포함한 학생들은 자신의 종자인 셈이니 영광인줄 알는 터무니없는 말을 해댄다.
          * 하지만 소마는 불만이 많은데 정상을 차지하는건 자신이며 에리나와 티격태격한다. 소마는 아버지 [[사이바 죠이치로]]를 동원해 뭔가 한 마디 해주고 하는데 의외로 죠이치로는 평범하게 "에리나가 벽창호 아버지에게 대들 줄은 몰랐다"며 칭찬하는 투로 말한다. 에리나는 그제서야 진짜로 이 부자에게 감화된 걸지도 모르겠다고 마음 속으로 인정한다.
          >진급 시험에 살아남으며 모두를 처음에 이끌어준건 너.
          에리나는 감격을 받은 것 같지만 소마가 곧바로 "그래도 1석이 되는건 별개 문제"고 꼬투리를 달자 반발해서 다시 싸운다.
          * [[도지마 긴]]은 [[나키리 센자에몬]]에게, 이런 긍정적인 상승효과까지 노리고 홍백전 팀을 짠 거냐고 묻는다. 센자에몬은 그런 신통력까진 없었다며 단지 에리나가 저 부자를 통해 뭔가 배우길 원했다고 말한다. 도지마는 그 말에 유키히 부자를 다시금 돌아본다.
          * 도지마는 학생들에게 언급하진 않았지만, 죠이치로가 사진 이후 그도 심각한 슬럼프에 빠졌다. 항상 괴식메뉴의 괴롭힘 대상이던 [[시오미 준]] 조차 죠이치로가 사진 충격을 받을 정도였으니 무리도 아니다. 도지마도 일류 요리인이었던 만큼 여러 레스토랑에서 초청을 받지만 어느 것 하나 응하지 않는다. 이러다간 도지마 또한 폐인이 될 것 같았는데, 그때 그를 일깨운 것이 센자에몬이었다.
          >"내가 좀 더 제대로 했었으면, 죠이치로는 좌절하지 않았을지도 몰."
          센자에몬은 죠이치로의 좌절이 그 자신에게 손실이 될지 어떨지 정하는건 결국 죠이치로고 말한다. 그리고 지금 도지마가 맛보는 좌절 또한 도지마가 어떻게 하냐에 따 달린 문제다.
          그는 도지마에게 토오츠키 학원의 간판을 짊어져달고 부탁한다. 그 말이 절망감에 빠져있던 도지마를 일깨웠다. 죠이치로에게 해주지 못한 것을 다음 세대의 요리인들에게, 도미자는 그렇게 다짐하며 지금의 길을 걷는다.
          죠이치로는 어쩌다 마주친 친구에게 얘기하듯 가볍게 근황을 보고한다. 벌써 예전에 일본에 돌아왔는데 애도 하나 있고 정식집도 하나 열고 있다. 전파가 좋지 않아 말이 제대로 들리지도 않지만, 도지마는 허둥대며 주소부터 불러달고 전화에 매달린다. 하지만 죠이치로는 휴식 시간이 끝나간다며 적당히 끊으려 한다. 그때 죠이치로는 인사 대신 이렇게 말한다.
          * 훗날 그가 토오츠키 학원에서 유키히의 이름을 발견하고, 소마가 그의 아들이는걸 눈치챈다. 그리고 그야말로 죠이치로는 폭풍 속에서 구해낸 인물이는 걸 깨닫는다.
          >유키히 소마. 죠이치로의 아들로 태어나 준 걸
  • 원피스/840화 . . . . 25회 일치
          * 상디와 형제들은 혈통인자로 조작되어 태어난 초인들.--어쩐지 눈썹이 이상하더.-- 그러나 상디만은 뭔가 잘못돼서 평범한 사람으로 태어났다.
          * 저지는 상디도 "제르마 부활계획"의 일부며 형제들 이상으로 노력해 결과를 보이고 강요한다.
          * 상디는 믿기지 않는다는 보고 있지만 욘디는 자랑스레 "각국이 두려워하는 제르마 66, 그 병사들"이 소개한다.
          * 많은 나들이 제르마 왕국을 두려워하는 동시에 선망하고 있는데 그 비결이 이 병사들.
          * 강하고 온순한데다 배신하지 못하게 프로그램된 이 병사들 여러 나에서 탐내고 있다.
          * 상디는 니디가 한 짓이 얼마나 큰 죄인지 깨닫게 해주겠다며 달려드는데 이치디가 "이스트 블루에 인질(제프)가 있다는걸 이지 마"고 참견한다.
          * 니디는 얼굴을 고치고 "스텔스"는 기술을 써서 모습을 감춘다.
          * 그는 "밥짓는 여자 따위가 맘에 들었냐"고 빈정거리고 반격하면 인질이 무사하지 않을 거고 협박한다.
          * 니디는 "그런줄 알았으면 얼굴은 봐줬을 것"이 조롱하고 이치디는 "중상이도 괜찮다면 네 시종으로 주겠다"고 거든다.
          * 이치디는 다시 한 번 제르마에 돌아온걸 환영하며 "다시 우리 위치를 확인해야지"고 말한다.
          * 그는 상디를 "실패작"이 부른다.
          * 상디의 과거. 저지가 어린 상디와 그 형제들을 불러놓고 "너희는 나의 최고 걸작"이 말하고 있다.
          * 그는 인간을 초월한 존재로 이들을 만들었으며 하찮은 정에 휘둘리지 않고 언젠가는 과학의 힘으로 더욱 진보한 제르마66을 지배할 자들이고 칭한다.
          * 저지는 생쥐를 기르는 것이나 요리를 하는 것 모두 못마땅해하며 "네 어미는 죽었고 죽은 자의 그림자를 쫓지 마"고 야단친다.
          * 그리고 상디에게 "넌 형제들과 달리 재능이 없다. 그렇다면 열 배 백 배로 노력해. 너희는 제르마 부활 계획의 일부다. 실망시키지 마."고 강요한다.
          * 저지는 쥐와 음식을 창문 밖으로 내던져 버리고 "다시는 요리하지 마"고 금지한다.
          * 그는 자신을 두고 가는 병사들에게 아버지를 불러달고 아우성치는데, 이게 바로 저지의 결단.
          * 상디는 버림 받았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약하게 태어나서 죄송해요"며 애원한다.
          * 저지의 꿈은 "제르마 부활"이고 하는데, 저르마 왕국은 상디가 어렸을 때부터 지금과 같은 규모를 유지했던 듯 하다.
          * 그러나 그런 시점에서도 "제르마 부활"이 저지의 목표면, 원래 제르마는 지금과 전혀 다른 형태의 대국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 은혼/625화 . . . . 25회 일치
          * 간신히 정신을 차린 오우가이는 얕봤던 지구인들에게 밀려 퇴각하는 다키니와 [[신(은혼)|신]] 부대를 보며 그가 했던 말을 떠올린다.
          그는 신의 뿔 따윈 얼마든지 내어주겠다며 그들이 황야로 만들어온 별과 꺾어온 생명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다키니가 싸우기 위해 태어나 살아가듯, 그들이 꺾어버린 생명들 또한 무언가를 위해 피었을 생명일 거며 그런 사실을 전에는 전혀 눈치채지 못했었다고 말한다.
          오우가이는 그런 감정이 조금도 공감되지 않는다. 다른 동료들이 말했듯 신의 뿔은 코하쿠 행성의 기생종에 당해 머리가 이상해진 거고 빈정거린다. 항간에서 말하는 코하쿠 행성의 기생종은 뇌에 기생하는 식물로 숙주의 행동에 영향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 가부키쵸의 골목에서 눈을 뜬 오우가이는 새삼 그때의 공포와 절망감, 굴욕감이 되살아난다. 뿔이 부러진 것도, 이런 씁쓸한 감상에 잠기는 것도 그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일 거고 여겼다. 그런데 어째서 뿔이 또 부러진 것인가? 그리고 왜 그들 부족은 그때와 같이...
          * 또다른 3대 용병부족의 일각 [[신(은혼)|신]] 부대 또한 급히 퇴각하고 있다. 건물 위로 뛰어다니던 부대가 호각을 불자 산발적인 퇴각이 시작된다. 지휘관 [[소타츠]]는 [[사카타 긴토키]]의 일격으로 패배, 의식을 잃었다. 집단전술을 자랑하는 신도 지휘관이 부재하면 오합지졸일 뿐이다. 백화와 [[코제니가타 헤이지]] 등과 싸우던 신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퇴각을 개시한다.
          [[츠쿠요]]는 백화를 이끌고 이들을 추격, 섬멸한다. 오우가이의 눈 앞으로 신 병사의 시체가 떨어진다.
          긴토키는 분명 코끼리한테 바늘을 찌른 격이지만, 거기에 독이도 묻어 있으면 얘기가 달진다고 말한다.
          * 그때 입구를 휘저어 놓으며 나타나는 긴토키와 [[가구]], [[시무 신파치]]. 이들이 마을에 진입했던 전위 부대를 뒤흔들며 쫓아내는 모습에 사이고와 대치하던 해방군 본대도 동요하기 시작한다. 게다가 이들은 각기 3대 용병 부족으로 유명한 다키니와 신 부대. 이들이 정신없이 후퇴하는 모습은 해방군에 파문을 일으킨다. 긴토키의 말처럼 "공포는 전염"되는 것이다. 이 뿐만 아니 서문에서 빈보쿠사이가, 남문에서 지로쵸가 날뛰며 적들을 밀어내기 시작하자 동요는 더욱 커진다.
          작전에 참여 중인 지로쵸 조차도 이건 말도 안 되는 도박이고 중얼거린다. 물론 후퇴하는 전위를 보고 지레겁을 먹어준다면 술술 풀릴 일이다. 하지만 코끼리가 놀도 자리를 뜨지 않는다면, 개미는 그대로 밝혀죽을 뿐이다. 지금은 기적적으로 작전이 먹혀들고 있지만, 야쿠자인 자신 조차도 이런 정신나간 도박은 하지 않는다며 웃는다.
          빈보쿠사이도 비슷한 의견이다. 자신 같은 역전의 늙은이도 불알이 쪼그 들 것 같은 도박. 원래 세계를 구하는 바보같은 일은 삐끗하면 진자 세계를 파멸시킬 진짜 멍청이들한테는 버거운 일일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이번만은 그 멍청이들, 긴토키 일행에게 걸어보고 싶다고 말한다. 그런 남자만이 해낼 수 있는 일일지도 모르니까.
          * 긴토키는 선봉에서 적진을 누비며 더 기세 좋게, 더 난폭하게 날뛰고 동료들을 부추긴다. 어차피 지면 멸망 밖에 당하지 않으니 뒷일은 생각하지 말고 질러버리며 마구잡이로 적들을 도륙한다. 그러자 도박이 먹혀들어간다. 3대 용병부족 조차 적이 되지 못했다면 자기들이 어떻게 상대하겠냐며, 해방군 병사들이 등을 보인 채 도망친다. 그렇게 하나둘 무너지기 시작하자 전체의 붕괴는 빠르게 시작되었다. 신파치는 이대로 전부 무너져 버리기를 비는데.
          >멈춰. 네놈들의 적은 저쪽이다.
          >싸워 송사리들아아아!
          >그러느 늦어버렸어요.
          >더 빨리 다른 곳에 심어드렸더면, 죄송합니다.
  • 은혼/626화 . . . . 25회 일치
          * [[오우가이]]는 [[헤도로]]가 변한 것은 기생종 식물 "파파헤븐" 때문이 하나 헤도로는 아랑곳 없이 누가 꽃을 짓밟았냐고 묻는다.
          * 그때 반대편에서 사탄과 누리횬의 마계대전을 정리하고 온 [[게도마루]]와 [[게츠노 아나운서|게츠노 크리스텔]]등 음양사들이 지원하러 온다.
          * 하지만 악귀가 날뛰는 와중에 도망치던 긴토키가 우연히 헤도로와 부딪히면서, 그 머리에 피어있던 파파헤븐 꽃을 꺾고 마왕재림을 실현시켜버리는데.
          * 대군 한 가운데 나타난 기이한 [[다키니]]족 사나이. 이곳에서 벌어지는 전쟁 보다는 짓밟힌 꽃 한 송이를 신경쓰는 그는 [[오우가이]]가 기억하는 "신의 뿔"이 틀림없었다. 그의 머리 위에 피어있는 꽃은 혹성 코하쿠의 기생종 식물 "파파헤븐". 숙주의 뇌에 뿌리를 내리며 머릿속을 꽃밭으로 만들어버린다는 무서운 식물이다. 신의 뿔은 오우가이와 함께 "뿔의 단"이란 용병단을 이끌며 무수히 많은 행성을 침략했으나 이 기생종에 당하면서 딴 사람처럼 되어 버렸다.
          * 그러나 그 사내는 오우가이의 말조차 관심두지 않는다. 그는 짓밟힌 꽃을 들여다보며 이런 짓을 한 사람은 손을 들어 달고 말한다.
          * 오우가이를 두려워하는 해방군은 일제히 무기를 치켜들고 헤도로에게 달려든다. 오우가이도 앞장서서 철괴로 헤도로의 머리를 내려친다. 헤도로는 이들을 보고 곤란하다고 생각한다. 그는 무기를 들어올린 손들 하나하나가 꽃을 짓밟아서 손을 든 거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오우가이의 철괴가 헤도로를 내려치며 커다란 굉음과 흙먼지가 휘날린다. 지금껏 무수한 병력을 고깃덩어리로 만들었던 철괴. 하지만 헤도로는 머리를 정통으로 맞고도 아무렇지 않게 일어선다. 그리고 흙먼지가 걷히는 순간. 오우가이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그가 휘두르던 철괴에 오른손만 남겨둔채, 어디론가 사져버렸다. 헤도로의 "꿀밤" 한 방이 그를 팔 한짝만 남겨놓고 날려버린 것이다. 오우가이는 고층빌딩 위로 날아가 박혔고 남아있던 마지막 뿔까지 부러지고 만다.
          * 헤도로는 가까이 있던 병력들부터 "꿀밤"을 먹이기 시작한다. 병사들이 공처럼 날아다니는 진귀한 장면. 해방군을 추스리던 마지막 끈이 끊어지자 아비규환의 지옥도가 펼쳐진다. 겁에 질려 도망치는 병력들을 보녀 [[시무 신파치]]는 헤도로의 위력과 무서움을 동시에 찬양한다.
          * 하지만 헤도로가 아군이 된 지금, 그 무서움은 믿음직한 무서움이다. 신파치는 치고 들어가려면 지금이고 대장 [[사카타 긴토키]]에게 말하는데... 왠지 그도 도망치고 있다.
          헤도로의 무서움은 가부키쵸 주민들까지 겁에 질리게 만들었다. 그 중에서도 긴토키는 제일 앞장 서서 도망치고 있다. 긴토키는 해방군을 쫓아내고 헤도로 머리의 꽃이 시들면 마왕재림이 아니냐고 소리친다. 이 최종장은 저믚의 고질병인 파워 인플레이션의 서장. 여기에 질려버린 긴토키는 [[소년 선데이]]로 가버릴 거며 하염없이 달린다.
          게츠노 아나운서는 원래 게츠노슈는 에도 막부로부터 에도를 수호하도록 명을 받은 집단으로 꼭 귀신이나 요괴만 상대하는건 아니고 말한다. 그들이 상대해야하는건 또 하나, "친구"도 있다. 게도마루는 원래 더 빨리 오려고 했지만 하필이면 이 시점에서 마계에서 사탄과 누리횬이 손잡고 3차 마계대전을 일으키는 바람에 진압하느 늦었다고 설명한다. 그래서 오는 동안 오컬트에서 SF로 바뀔 각오는 마쳤다.
          * 게도마루는 게츠노슈의 식신으로서가 아닌, 해결사의 친구로서 이 자리에 왔다고 말하며 그들에겐 자신이 붙어 있으니 긴토키에게 더이상 꼴사납게 도망치지 말고 한다.
          음양사들이 불러낸 식신들은 헤도로와 마찬가지로 해방군에 엄청난 충격과 공포를 선사한다. 하지만 긴토키와 가부키쵸 주민들에게도 공포를 주긴 마찬가지 이들은 해방군들을 앞질러서 도망가는 지경에 이른다.
          * 그렇게 달아나다 보니 헤도로가 꿀밤을 먹이고 있는 그 장소로 돌아와 버렸다. 긴토키는 어째서 이꼴이냐며 괴물과 괴물 사이에서 샌드위치가 되겠다고 절규한다. 게도마루는 됐으니까 팍팍 앞으로 가며 긴토키를 걷어찬다. 긴토키는 떠밀리다가 누군가와 부딪히는데, 부딪힌 인물과 위치가 영 좋지 않다.
          * 게츠노 아나운서의 오빠 [[게츠노 세이메이]]와 전남편 [[시리노 도만]]도 건물 옥상에서 준비를 마쳤다. 둘은 서로 사기꾼이고 디스하면서도 이 사기꾼들의 힘이도 보탤 때는데 의견을 같이한다. 그리고 함께 거대한 규모의 환혹의 술을 실행하는데.
          * 해방군의 전면 철수. 가부키쵸의 승리였다. [[가구]]와 신파치는 믿기지 않는 승리를 두 눈으로 확인한다.
          * 가구는 긴토키에게 잠시 뿐이도 가부키쵸에 평화가 돌아왔다는 기쁜 소식을 전하려하는데... 긴토키는 파리한 낯빛으로 헤도로에게 달붙어 있다. 그가 필사적으로 붙잡고 있는 헤도로의 꽃, 파파헤븐의 꽃이... '''꺾여져 있다'''
  • 은혼/641화 . . . . 25회 일치
          * 해방대 함대의 총공세는 수위를 높여가고 귀병대 함대는 점차 밀려난다. 아군함이 급격히 줄어들자 귀병대 대원들은 사력을 다해 전선을 지키며 [[다케치 헨페이타]]가 어떻게든 작전을 성공시킬 거고 믿는다.
          * 그렇게 해서 벌 수 있는 시간은 15분. 헨페이타는 본래 이 시간을 혼자 벌어볼 생각이었으나 젊은 대원들이 그를 따나섰다. 소형정에 오른 헨페이타는 대원들을 향해 이렇게 연설했다.
          * 히노카구츠치의 제어 중추로 향하던 신스케 일행은 발걸음이 늦춰졌다. 교신 중이던 헨페이타가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 통신에서 벗어났다. 아무리 그를 불러봐도 대답은 없다. 좋지 않은 예감. 그때 그들의 앞을 기관총 사격이 막는다. 황급히 샛길로 피하는 일행. 제어 중추가 코 앞이었다. 생존자를 쥐어짠 호위병력이 복도를 빼곡히 매우고 있었다. [[키지마 마타코]]는 이쪽도 더는 한가하지 않다고 말한다. 그 말대로다. 방어가 두터울 거 예상은 했지만 저 병력들을 다 처리하려면 15분이 아니 15시간이 필요할 지도 모를 일이다. 그러나 일단 제어 장치까지 도달하면 희망이 있다. 그 내부에서는 적의 공격도 기세를 죽을 것이다. 축적된 에너지를 유폭시키고 싶지 않다면.
          지금껏 신스케의 부축을 받았던 [[카와카미 반사이]]가 여기서부터는 자기 발로 걷겠다고 일어선다. 이제부터는 하나도 목적지에 도달하는 게 그들의 승리조건이다. 그가 신스케에게 할 말은 이것 뿐이다.
          >무슨 일이 있더도 다리를 멈추지 마.
          >앞만 바보면서 달려 나가. 알겠나?
          >춤춰.
          * 거침없이 나아가는 신스케와 마타코. 그리고 조금 뒤에서 그들의 뒤를 받치고 있는 반사이. 부상의 영향은 느낄 수 없었다. 반사이를 그렇게까지 만드는 건 한 가지 확신이다. 넘어설 수 있다, 빠져나갈 수 있다, 제 아무리 많은 적들이 있더도 그대, 신스케와 함께면 기적을 일으킬 수 있다. 반사이는 이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그런 환상을 품게되는 자신에 놀워했다.
          * 신스케가 마지막으로 본 것은 현으로 칼을 회수하는 반사이의 모습. 이미 각오를 굳힌 그였다. 그의 각오란 신스케가 뒤를 돌아보지 않게 하는 것. 신스케가 한 명의 인간일 뿐이도, 그게 그가 멈춰도 될 이유가 되진 않았다. 아직 신스케는 아직 뒤돌아 봐선 안 된다. 그저 앞만 보고 나가야 한다.
          반사이의 모습이 무너진 잔해 뒤로 사졌다. 이제 목소리도 닿지 않았다. 반사이가 무전으로 마지막 말을 남겼다. 그는 수비가 엄중하다면 차리 적을 이쪽으로 집중시킬 테니 신스케와 마타코가 선행하고 말한다. 물론 신스케가 납득하지 않았다. 그러나 반사이는 자신도 곧 뒤따가겠다는 말로 그를 설득했다. 비록 복부의 총상은 점점 더 벌어지고 있었지만.
          >너의 등을 따가는 것이 귀병대다.
          >그곳이 어디도 반드시 따잡아 보일 테니.
          * 방금 전 바주카로 반사이를 공격했던 해방군 병력은 그가 죽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시체를 확인하러 접근하는 순간 그가 반격을 시작하자 시체가 움직인다고 밖엔 생각하지 못했다. 반사이는 그들의 목을 따져 "아직은 아니다"고 말한다. 오히려 그의 검은 어느 때보다 예리하고 현의 움직임은 정교했다. 그는 해방군으로부터 뺏은 소총을 현으로 조종해 스스로 엄호사격을 펼친다. 적들을 마치 볏단처럼 썰어넘겼다. 사지에 오고 나서야, 죽음이 다가오고 나서야 그는 옛날의 각오가 잘못됐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건 자신 뿐 아니 저 우주의 헨페이타도 그럴 것이는 확신이 들었다.
          * 불사신처럼 보였던 반사이. 그러나 해방군의 사격은 한 발 한 발 그의 사지를 관통했다. 에너지 중추로 접근하는 헨페이타의 우주선도 비슷한 신세였다. 반사이가 짐작했듯 그들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다. 옛날에 신스케를 위해 죽기로 했던 그 결심이, 이제와서 후회된다. 죽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는 자신이 여기에 있다. 생을 부여잡고자 하는 자신이 여기에 있다. 이 전쟁의 끝이 보고 싶다. 이 전쟁이 끝나서 영웅이 아니게 된 한 명의 친구, 신스케의 옆에서 살고 싶다 바는 자신이 여기에 있다.
          >영웅을 위해 죽는 것이 아니, 친구와 함께 살기 위하여.
  • 일곱개의 대죄/191화 . . . . 25회 일치
          * 그레이로드는 겁 먹고 도망치려 하지만 멀린이 "엔들리스 월"이는 바람의 마법을 사용, 그대로 실험관에 가둬버린다.
          * 드레퓌스(프우드린)이 긴장하고 그레이로드 조차 "무척 위험한 인간"이며 경계한다.
          * 딱히 생명에 위해가 가는 마법은 아닌 듯 한데, 하우저는 모든 감각이 사졌다고 죽는거고 생각한다.
          * 헨드릭슨이 당황하며 멀린에게 도움을 청하는데 정작 멀린은 "오감을 차단 당한 듯하네. 재미있어"며 긴장감이곤 찾아볼 수 없다.
          * 하우저는 "미안해 하지마. 네 방패가 되는 정도 밖에 못해"고 절절한 대사를 읊는데, 멀린은 "쓸데없이 나에게 걸린 마법을 뺏어가서 그런 거다"고 갈군다.
          * 무슨 조화인지 파이브 로스트의 마력이 지워져 버렸다. 멀린은 "실험대가 되어준 답례"고 말한다.
          * 하지만 계금이 발동한 거고 "넌 끝"이고 하는 그레이로드.
          * 반은 "너는 인간이 아니냐"고 묻지만 "같은 취급하지 마"고 대답한다.
          * 그리고 십계조차 "반칙"이고 입을 모은다.
          * 듣고 있던 드레퓌스(프우드린)은 설사 그렇더도 갈란의 계금을 푼 것은 설명되지 않는다고 반박한다.
          * 그레이로드가 "계금은 마신왕이 내린 저주"며 일개 마술사가 단지 시간이 많다고 풀수 있는게 아니고 말한다.
          * 너무나 오래 전 일이 그녀 조차도 잊고 있던 일. 그녀의 진정한 정체.
          * 경악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는 그레이로드와 프우드린.
          * 특히 프우드린은 "네가 그 생존자란 말이냐"고 말도 안 된다고 소리친다.
          * 하지만 멀린은 "중요한 모르모트"며 놔줄 생각이 없다.
          * 프우드린은 얼음에 매달려 간신히 버티고 있다.
          * 한순간에 성이 통채로 날아간 바토 왕은 망연자실해한다.
          * 멀린의 정체는 "베리아리인의 딸"이고 밝혀졌는데, 일단은 인간이긴 한 것 같다.
  • 일곱개의 대죄/222화 . . . . 25회 일치
          * 젤드리스는 엘리자베스가 충격을 받고 절망할 거 여겼지만 뜻밖에도 그녀는 기쁘게 그 사실을 받아들인다.
          * 엘리자베스의 의지 덕인지 [[멀린(일곱 개의 대죄)|멀린]]에게 걸린 저주가 사진다. 이후 일곱 개의 대죄는 카멜롯을 탈환하기 위한 작전을 시작한다.
          * 엘레인은 머지않아 자신의 수명도 다할 거 생각하지만 그보다 [[반(일곱 개의 대죄)|반]]의 앞길을 더 걱정한다.
          * 그녀의 예지에는 반 앞에 지금껏 죽은 줄 알았던 [[메스큐]]가 나타나는데.
          * [[멀린(일곱 개의 대죄)|멀린]]에게 걸린 [[젤드리스]]의 저주를 풀기 위해 그 마력과 접촉한 [[엘리자베스 리오네스]]. 놀랍게도 그 마력을 통해 저주를 건 당사자와 연결된다. 젤드리스는 엘리자베스를 혐오하는 듯 한데. 그는 엘리자베스를 자신을 형 [[멜리오다스]]를 괴롭히는 "저주받은 여신"이 비난한다. 하지만 엘리자베스로서는 전혀 모르는 이야기들 뿐. 젤드리스는 "저주는 진짜였다"고 중얼거리며 그녀가 얽혀있는 진실을 폭로한다. 성전 시대로부터 3천년 간, 엘리자베스가 몇 번이나 전생을 되풀이하며 멜리오다스와 이별과 만남을 반복하고 있다는 것.
          * 믿기지 않는 이야기이나 엘리자베스는 그의 말이 거짓말이 아닐거 같다고 예감한다. 그녀는 긴장하면서 성전시대에 멜리오다스와 함께 있던 또다른 엘리자베스에 대해 묻는데, 젤드리스는 그것도 당연히 "너 자신"이 대답한다. 그리고 뜻밖의 기쁜 얼굴을 하는 엘리자베스. 젤드리스는 뭐가 그렇게 기쁘냐고 날을 세웠다. 엘리자베스는 꿈같은 일이 실현됐다며, 아주 오래 전부터 멜리오다스와 함께였다는게 얼마나 기쁜지 모른다고 말한다.
          >그게 얼마나 녀석을 괴롭히고 있을 거고 생각하지?
          >그렇다면 전부 떠올려!
          * [[에스카노르]]와 [[핸드릭슨(일곱 개의 대죄)|핸드릭슨]]의 놀운 시선을 받으며 엘리자베스의 정화의식이 끝난다. 그녀가 젤드리스와 접촉한 일이 이것과 관련이 있을까? 저주에서 풀려난 멀린이 자리에서 일어난다. 그 건강해진 모습에 에스카노르가 감격. 그때 멜리오다스 일행도 들어온다. 깨어난 멀린은 자신은 젤드리스의 마력에 사로잡혀 잠드는 저주에 걸렸었다고 말한다. 이런 추태를 보인 것에 사과하고 저주를 풀어준 엘리자베스에게 감사한다. 멜리오다스는 그녀가 젤드리스의 마력을 풀어냈다는 말을 듣고 놀란다. 멀린은 간호해준 에스카노르에게도 감사를 전하는데, 그는 자신은 아무런 도움도 못 됐다며 겸연쩍은 웃음을 짓는다. 사실 그는 멀린이 [[아서 팬드래곤(일곱 개의 대죄)|아서 팬드래곤]]을 "그는 내 희망 자체"고 했던 일을 마음에 걸려하고 있다.
          방을 나선 엘리자베스는 식당으로 내려온다. 잠시 뒤 소란을 듣고 온 [[호크(일곱 개의 대죄)|호크]]가 테이블에 앉아 있는 엘리자베스에게 무슨 일이냐 묻는다. 그런데 그녀가 고개 숙인 채 눈물을 떨구고 있다. 호크가 당황해서 어쩔 줄 몰하자 그녀가 안심시킨다.
          * 멀린이 건강을 회복하면서 일곱 개의 대죄의 발길을 막는 요소는 사졌다. 일행은 드디어 진짜 목적을 위해 리오네스 왕국을 떠났다. [[마가렛 리오네스]]와 핸드릭슨, [[드레퓌스]]가 일행을 배웅한다.
          * 이제 대죄는 온전한 성기사로서 임전태세를 갖췄다. 오랜만에 갑옷차림으로 모인 그들. 멜리오다스가 단장으로써 대원들을 소집해 작전 개요를 설명한다. 그들의 목적은 전날 설명한 대로 십계에 점령 당한 카멜롯의 해방과 인질 구출. 하지만 일이 쉽지 않을 거며 멀린에게 부가설명을 부탁한다. 멀린은 카멜롯에 특수한 보호수단이 펼쳐져 있다고 설명한다. 직경 백 마일에 달하는 차원의 뒤틀림이 그것이다. 이 때문에 텔레포트도 앱솔루트 캔슬도 불가능해 접근이 몹시 어렵다. 반은 그래도 방법이 있지 않냐고 묻는데 당연한 말이다. 멀린은 리오네스 왕국으로부터 남동으로 250마일 지점에 차원의 뒤틀림을 유발하는 발현지점이 특정했다. 디안느와 할리퀸은 거기에 뭐가 있는지 몰랐다. 할리퀸은 막연히 이스탈보다 남쪽이는 것 정도 밖에 떠올리지 못했다.
          * 멜리오다스가 그곳이 "성새도시 코란도"고 알려준다. 몇 백년 전 대학살이 일어나 멸망한 폐도시다. 에스카노르가 "대학살"이란 말만 듣고 무서워 벌벌 떤다. [[고서(일곱 개의 대죄)|고서]]는 코란도 자체 보다는 "남동쪽"이란 단어에 반응을 보인다. 그는 그 방향이면 "거기"도 통과할 거면서 조금 옆길로 샐 순 없겠냐고 건의한다. 어차피 하루이틀 거리도 아니니까.
          * 회의가 끝난 후. 반은 베란다에 있는 엘리자베스에게 슬쩍 부탁한다. [[엘레인(일곱 개의 대죄)|엘레인]]의 일이었다. 내색하진 않고 있지만, 상당히 힘들어하고 있다면서. 엘리자베스에게 그녀를 좀 봐달고 부탁했다.
          할리퀸은 "코란도"는 지명을 듣고 찜찜한 기분이었다. 뭔가 생각이 날 것 같다가 잘 나지 않았다. 분명 전헤 들어본 이름인데. 혹시나해서 헬멧을 쓰고 [[헬브람]]에게 아는게 없냐고 묻는데, 어찌된 일인지 헬브람이 부재 중이다.
          * 간만에 친구 곁을 떠난 헬브람은 그 여동생 엘레인의 집에 와있다. 엘레인은 오빠의 친구가 방문하자 별 일이며 오빠를 부탁하지 않았냐 질책한다. 헬브람은 가끔씩은 괜찮지 않나며 그 말을 흘렸다. 그리고 엘레인에게 일곱 개의 대죄를 떠나보내도 괜찮냐고 화제를 바꿨다. 엘레인은 어차피 자신에게 남은 시간은 얼마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헬브람의 모습을 볼 수 있는게 그 증거다. 지금 엘레인은 산 자와 죽은 자의 중간, 달리 말하면 그 어느 것도 아닌 존재다.
          * 반은 엘레인을 걱정하지만, 엘레인이야 말로 반이 걱정됐다. 그녀가 예지한 반 일행의 앞날. 엘레인은 그들이 그걸 알아차렸을 때 어떻게 될지가 걱정이 말했다. 그들의 앞에 있는건 이미 죽었다고 생각했던 십계 [[메스큐]]. 터무니없이 흉흉하게 부활한 모습이었다.
  • 절대가련 칠드런/446화 . . . . 25회 일치
          * 해적의 정체는 효부 쿄스케와 그의 심복 마기 시로, 카노 모미지, 후지우 요우.
          * 배를 점거한 효부는 실려있는 화물이 블랙팬텀의 "상품"인 에스퍼는걸 확인한다.
          * 배의 선장은 그저 "정밀화물"이고만 적혀있었다며 몰랐다고 발뺌한다.
          * 효부는 화물만 빼앗아 갈 테니 내용물에 대해서는 몰랐던 걸로 해두고 하고 선장도 교섭에 응한다.
          * 선장이 교섭에 응하자 본색을 드러내 화물을 포함 "빼를 통채로" 받아갈 테니 모두 퇴선해 구명정에 오르 지시한다. 개인물품에 돈될 만한 것까지 모조리 압수.
          * 효부는 배에서 할 일은 자신과 마기가 할 테니 모미지와 요우는 "아이들"을 데리고 가고 지시한다.
          * 모미지는 "전부 마기에게 떠맡기지 말 것, '''싸우지 말 것'''"이 당부하고 돌아간다.
          * 모미지가 가자마자 마기에게 "남미로 항로 조정, 그곳 조직에 화물을 판매, 감시위성 대책과 GPS 정보 체크, 선명 변경 등등"을 해두며 결국 다 떠넘긴다.
          * 결국 그럴 거냐는 마기에게 효부는 미소를 띄며 "의지하고 있다고 '''시로'''"고 말한다.
          * 마기는 잠시 효부를 노려보다가 "정말이지"면서 한숨을 쉰다.
          * 밤이 돼서야 작업이 대충 끝나는데 효부는 "좋은 배"며 자신들의 새 아지트로 삼아도 되겠다고 말한다.
          * 그러면서 "부숴지지 않았으면 좋겠는데"고 하는데, 그 말을 들은 마기가 "부숴질 예정입니까? 블랙 팬텀과 교전할 가능성이도?"고 묻느낟.
          * 효부는 마시던 찻잔을 내려놓으며 "피할 수 없겠지"고 답하는데
          * 마기는 그것을 놓치지 않고 "'''마기'''에서 '''시로'''로 격하된 것은 더이상 부하로 신뢰하지 않는다는 건가요"고 말한다.
          * 효부는 부정하며 "너니까 내가 상대하는 것"이고 답한다.
          * 마기는 "당신에 대한 것은 전부 알고 있습니다. 간단히 쓰러뜨릴 수는 없어요."는 말과 함께 능력을 발휘한다.
          * 효부는마기의 공격을 피해 갑판까지 물러난다. 그러면서 "후지코가 오염되었을 거고 확신한건 좋았지만 정찰을 너희들에게 맡긴 것은 실수"고 인정한다.
          * 길리엄이면 당연히 그의 심복들을 노릴 것이기 때문. 주의가 부족했음을 시인한다.
          * 효부는 묻고 싶은건 한가지며 "너는 아직 시로냐"며 동료들을 만난 후의 일을 얼마나 기억하냐고 묻는다.
          * "정해져 있잖아. 너의 영혼을 구한다. 육체를 파괴해서도."
  • 창작:좀비탈출/5-1-1-1 . . . . 25회 일치
         내 뇌가 다시 조화를 부리기 시작한다. 그 목소리로……. 정오잖아? 아직도 해가 떠 있어. 녀석들이 있더도 움직이지 않을 거야. 하지만 저녁이 되면…… 저 길을 따 또 오겠지. 그럴거면 아주 '''고속도로'''를 놔주지 그래?
         "니가 토트넘한테 뭘 '''선물'''했는지 잊었어? 도로 가져와. 그런다고 뭐고 할 것 같냐? 가서 집어와. '''유일한 무기'''잖아."
         나는 내가 생각해도 놀울 정도로 허무맹랑한 말에 설득 당했다. 세상이 멸망하지 않았더도 나는 멸망했을 것이다. 정신을 차려보면 산더미 같은 보증과 떠안은 옥장판 때문에 동맥을 긋고 있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차리 지금보다 단순명쾌한 전개로 이어졌겠지.
         나는 치워버린 장독을 다시 담벼락에 대면서 부러진 골프채가 정말 다시 쓸 수 있을 물건인지 자문했다. 그리고 담벼락 위로 기어오르면서 그럼 저게 필요한지를 자문했다. 모르겠다. 정신나간 소리지만 버리긴 아깝다. 솔직히 다시 쓸 수 있을 거고 말하면 거짓말이겠지만 첫 실적을 올린 무기였다. 계속 가지고 있어야만 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어떤 군인은 처음 쏴본 탄피를 평생 간직하고 있었다고 하지 않던가? 그 군인은 2차대전에서 살아남았고 베트남에도 갔지만 역시 살아남았고 훈장을 받았다. 그 사람 이름이…… 기억이 안 나는군.
         이제 다른 목표도 달성할 차례다. 나는 담벼락 밑에 쌓여있던 것들을 적당히 치우려 했다. 일을 하자면 어쩔 수 없이 벽을 바봐야 하는데, 그러자면 등 뒤가 너무 허전했다. 담 하나 차이지만 여긴 우리 집이 아니다. 아직 앞 마당 쪽에 무엇이 있는지 확인하지 못했단 말이다. 녀석들이 거기 모여서 티타임이도 갖고 있다면 내가 부수럭대는 소리로 관심을 끌어 버릴지도 모르잖아?
         지금 와서 말이지만, 토트넘의 집은 우리집하고 같이 지었다. 우리집이 지어지던 시절만 해도 이런 단독주택이 유행이었고, 시공사에서는 '''같은 설계'''로 여러 번 지으면서 공정을 단축했다고 한다. 그런 이야기는 아버지가 해준 건데 한 귀로 흘려보낸 줄 알았던 것이 갑자기 되살아났다. 뭐 아주 모르는 집에 들어온 건 아니는 위안거리일까?
         "이 차는 우리나에서 유일하게 리무진 모델이 있어. 그랜저도 체어맨도 그런 인업은 없는 거여. 그러니 이 다이너스티야 말로 우리나에서 생산한 최초이자 최후의 고급 차종이었던 거제."
         영화였으면 당장 창문을 깨고 들어가서 전선을 딱딱 튕겨서 시동을 걸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영화에서나 하는 짓이다. 나에겐 그런 재주가 없다.
         나에게는 전선을 딱딱 튕겨서 시동을 걸 재주는 없다. 그러니 다이너스티는 쓸모가 없다. 그런데 차키가 있다면? 당연히 얘기가 달진다. 그건 어떤 계획을 현실화 시킬지도 모르는 엄청난 일이다.
         처음 정오가 비교적 안전하다는 걸 알았을 때 나는 곧장 떠나는 모습을 상상했다. 식량을 가득 채운 가방을 바리바리 들고 정오의 따가운 햇볕을 방패 삼아 빠른 걸음으로 골목길을 빠져나가는 것이다. 어떻게든 큰 길까지만 가면, 운이 좋아서 거기서 자전거도 하나 주워 탈 수 있다면 해가 떨어지기 전에 서울 외곽까지 충분히 갈 수 있을 거고 생각했다. 그렇게 되면 사람이 없고 적어도 녀석들이 오지 않을 법한 곳을 찾아 얼마든지 갈 수 있을 거고, 나의 상상력이 그림을 그렸다. 자유를 찾아가는 위대한 여정
         서울을 떠난다는 앤딩은 더 웃기다. 녀석들도 오지 않을 법한 곳이 대체 어딘데? 내가 서울에서 벗어난 적이곤 수학여행 때 뿐이다. 내가 상상할 수 있는 서울 바깥이란건 논하고 밭이 한도 끝도 없이 이어지다가 대전 쯤이나 돼야 초가집이 몇 채 나오는 수준이다. 그런 내가 서울을 떠나 어디로 가겠는가? 고속도로 휴게소? 가서 우동이도 한 그릇 할까?
         이 모든 문제가 차의 존재로 달진다. 단순한 망상이 매우 현실적인 탈출 플렌으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나는 차창으로 운전석을 확인했다. 아날로그식 계기판은 분명 휘발유가 만땅으로 차있다고 표시되어 있다. 좋았어! 정말 좋은 징조다.
         단 한 발 앞에, 망상에서 현실을 끄집어낼 열쇠가 존재한다. 토트넘은 열쇠를 가지고 있지 않았다. 토트넘은 아끼는 차키를 어디에 흘리고 다니진 않았을 것이다. 설사 죽어서도 걷는 몸이 되었다 해도. 그러니 키는 집안에 있을 거고 생각하는건 아주아주아주 설득력이 있고 이성적인 결론이다.
         이건 아주 간단한 이야기다. 내가 토트넘을 쓰러뜨리고 시체를 잘서 던져놓은 거에 비하면 쉬운 일일 것이다. 현관에서 살펴보고 위험이 있을 법하다면 바로 도망치면 된다. 아무렴 토트넘의 조기축구회 친구들이 여기서 뒷풀이를 하고 있진 않을 거야. 우선은 그저 보는 것, 그정도는 위험하지 않아. 이미 위험한 단계는 지나버린 거고.
  • 츠츠모타세 . . . . 25회 일치
         츠츠모타세(美人局, 미인국)는 [[일본]]에서 특정한 [[사기]] 범죄를 뜻하는 [[은어]]이다. 미인국(美人局)은 음독을 하면 비진쿄쿠(びじんきょく)가 되지만, 이 단어는 츠츠모타세(つつもたせ)고 읽게 되어 있다.
         [[일본]] [[무로마치 시대]](室町時代)에 나타난 츠츠모타세(筒持たせ)는 단어에, [[중국]] [[원나]] 시대에 쓰여진 『무림구사(武林旧事)』에 소개된 「미인국(美人局)」이는 한자어가 결합되어 「미인국(美人局)」이고 쓰고 「츠츠모타세」고 읽는 은어가 만들어졌다. [[에도 시대]] 무렵에는 지금과 같은 뜻으로 쓰이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무로마치 시대의 츠츠모타세(筒持たせ)에서, 츠츠(筒)는 [[통]]이는 뜻인데, 남성기나 여성기를 뜻하는 은어는 설도 있으나, 본래는 도박 용어로서 [[주사위]] 도박에 사용되는 통을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츠츠모타세(筒持たせ) 역시 도박 용어로서, "속임수를 숨긴, 세공을 가한 통을 쓴다"는 의미였다고 여겨진다.
         「미인국(美人局)」은 [[중국]] [[원나]] 시대에 쓰여진 『무림구사(武林旧事)』는 책에 수록된 나오는 범죄 행위의 일종이다. 무림구사에서는 "[[창녀]]가 남자와 짜고 [[소년]]이나 [[청년]]을 유혹하고, 나중에 남자가 그 창녀를 자신의 [[아내]]나 [[첩]]이고 속여서 돈을 뜯어낸다."는 의미였다.
         [[에도 시대]](江戸時代)에는 츠츠모타세(美人局)가 현대와 같은 의미로 쓰이고 있었다. 당시 서민 오락이었던 [[쿠고]](落語)의 한 대목인 「코마쵸우(駒長, こまちょう)」에서 츠츠모타세를 다루고 있다. 이 단어는 에도 시대에는 농담거리로 많이 쓰였다.
         1768년에 간행된 소화본(笑話本)[* 소화(笑話)는 우스운 이야기는 뜻으로, 요즘으로 말하자면 유머 이야기 책이다.] 「카루구치하루노야마(軽口はるの山)」[* 카루구치는 우습고 재미있는 이야기는 뜻이다.]의 제4권에 「츠츠모타세(筒もたせ)」는 농담이 있다. 이는 짧은 이야기로서, 돈이 쪼들리는 남자가 친구들에게 잘 되면 돈을 벌 수 있으니 츠츠모타세를 해보는 말을 듣고, 아내를 설득하여 근처에 사는 젊은이를 유혹하게 하여 마침내 결정적인 순간을 잡아 「간통남 봤다(間男見つけた)」고 외치며 벽장에서 뒤쳐나오려고 했으나, 그만 [[말실수]]를 하여 「츠츠모타세, 봤다(筒もたせ、見つけた)」고 소리쳐버렸다는 농담이다.
         에도 시대의 쿠고 코마쵸우의 내용은 이러하다. 가난하고 빚이 많은 쵸하치(長八)는 남자는 빚쟁이 타케하치(丈八)를 상대로 츠츠모타세를 걸려고 한다. 과거 쵸하치의 아내 오코마(お駒)는 타케하치와 사귀었으나, 쵸하치가 빼앗았던 적이 있기 때문에 쵸하치는 타케하치가 아직 자신의 아내에게 미련이 있다고 비웃고 있었기 때문이다.
         현대의 츠츠모타세는 데이트 사이트나 전화방, [[SNS]]를 통하여 먹이감을 끌어들이는 경우가 흔히 있다. 과거에는 성관계를 가지기 직전이나 직후에 [[호텔]]에 나타나서 "[[불륜]]에 [[위자료]]를 청구하겠다." 등의 [[협박]]을 가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현대에는 [[호텔]]에서 [[피해자]]의 [[신분증]]이나 [[휴대폰]]의 번호를 알아내서 이를 차후 연락 수단으로 사용하며, 성관계 장면은 [[몰래 카메]] 등으로 촬영하여 확보한다.
         츠츠모타세는 1회에 그치는 것이 아니 2회, 3회에 이어지는 경우도 흔히 있다.
          인기가 많은 여성은 데이트 사이트 같은 것을 이용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사람들과 쉽게 만날 수 있다. 또 그런 사이트에 올릴 사진을 일부러 전문가에게 찍어달고 할 이유도 없다. 인터넷에서 가져온 사진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에 대한 대책으로 '자신이 지정한 포즈로 사진을 보내달'고 요청하는 방법이 알려져 있다.
          이 경우는 거의 확실하다고 여겨지는데, 돈을 내지 않으면 거들떠보지도 않는 여성도 아닌 이상 일반적으로 여성은 돈을 받는 쪽이며, 여성이면 누구도 좋다고 생각하는 남성도 적지 않으므로 외모가 그리 좋지 않은 여자도 돈을 쓰면서 까지 남성과 성관계를 가지려 할 가능성은 낮다.
          * 쿠고 개요 사전 : http://senjiyose.cocolog-nifty.com/fullface/2006/12/post_159e.html
  • 트로피코 4/인물 . . . . 25회 일치
         게임 [[트로피코 4]]의 등장 인물을 소개하는 페이지. 캠페인 스토리 상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으니 알아서 걸러.
         트로피코를 세계 강국으로 성장시킨다는 원대한 야망을 가진 독재자. 미국 대통령 암살의 배후는 누명을 뒤집어쓰고 몰락하지만 재기하여 복수극을 벌인다.
         낙타를 싫어해서 낙타는 말만 들어도 놀란다. 캠페인 설정 상 건설할 수 없는 건물들은 페눌티모가 설계도를 잃어버려서 건설이 불가능하다고 뜬다.
         Comrade Vasquez. [[체 게바]]같은 모습을 한 남자.
         대통령 각하를 각하 동지는 모순적인 호칭으로 부른다. 헛소리를 잘 안해서 재미없다.
         대통령 각하와는 애인 관계로 보인다. 초등학교를 열었을 때 늙은 선원도 얼굴이 빨개질만한 책을 가장 좋아하는 책이고 가져와서 낭독하는 모습을 보인다.
         정책을 제안할 때 "그분"의 계시는 식의 대사를 자주 친다.
         국방부 장관을 임명하는 제안을 할 때 대사를 보면 계획이 있다. "자유주의자 녀석들이나 범죄자, 그리고 짜증나는 청소년 녀석들을 쏴죽이는 계획"이. 이후에는 군을 중심으로 새로운 정부를 구축할 생각으로 보인다.
         == 서니 플워 ==
         Sunny Flowers. 히피같은 의상을 하고 있는 여자. 페눌티모와 함께 "트로피코 뉴스 투데이"는 방송을 진행한다.
         유조선에서 석유가 유출될 경우 물고기에게 인공호흡을 할 정도로 자연을 사랑하지만 마는 좀 별로고 여기고 있다. 그러면서 똑같이 침을 뱉는 낙타는 귀여워한다.
         El Diablo. 스킨헤드 남자. 자신을 "나"가 아니 "엘 디아블로"고 칭한다.
         트로피코에 제안을 할 때 "비밀 임무가 있다," 혹은 "첫번째 공산국가가 될지도 모르는 일 아니냐,"는 투의 대사를 하며 제안한다.
         캠페인에서 영국 정부가 반대하는데도 무명의 섬을 냅다 영국 식민지로 만드는 걸 보면 한가닥 하는 사람으로 보인다. 막장 블랙코미디물이 그런 가능성이 더 높겠지만.
         Sheik Sallim. [[쉬마그]]를 쓴 아랍인. 방을 청소하다가 나온 $3,000를 껌값이고 던져주시는 분. "아내"가 아니 "아내들"이고 하는 걸 보면 아내가 여러명 있는 것 같다.
         첫번째 캠페인에서 대통령 각하를 지원하며 등장한다. 캠페인을 진행하다보면 미국 부통령이 되는데 미국 대통령이 암살당하며 대통령까지 올간다. 이후 대통령 각하를 미국 대통령 암살의 배후로 지목해 몰락시킨다.
         튜토리얼에서 대통령 각하에게 통치 방법을 가르쳤다. 이후 대통령 각하를 몰락시킨 음모에 가담해 대통령 각하가 통치하던 나를 빼앗는다. 다시 돌아온 대통령 각하에게 이런저런 협박을 하며 가지고 놀았지만 대통령 각하는 미끼였을 뿐이고, 그 사이 각하에게 감화된 모레노에 의해 푸에르토 가토를 빼앗긴다. 이후 자신들의 지지자를 데리고 게릴 활동을 벌이지만 그것마저 실패하자 각하한테 항복한다.
         Keith Preston. 미국인 억만장자. 프루타스는 회사의 CEO.
         대통령 각하의 사업 파트너였지만 대통령 각하가 몰락하자 "난 당신 모르오"며 내쳐버린다. 결국 각하의 첫번째 복수 대상이 되어 프루타스 주식의 과반수를 빼앗기고 해고당한다. 마지막 발악으로 올림픽 개최지 후보 세곳을 후원했으나 트로피코가 올림픽 개최지가 되며 알거지가 된다.
         Marco Moreno. [[체 게바]]처럼 생긴 남자. 바스퀘즈 동무와 달리 장발이다. 미국에서도 수배중이 반란군의 수장으로 이상주의자, 몽상가다.
  • 페이데이 2 . . . . 25회 일치
         싱글플레이와 멀티플레이 Co-Op이 지원된다. 싱글플레이의 경우 혼자 하는게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봇을 데리고 할수도 있지만 봇들이 총쏘는 것 밖에 못하는지 모든 행동은 자신이 해야한다.
         원래는 "페이데이 2"와 그에 딸린 X나 많은 DLC들로 이루어졌으나, 2017년에 페이데이 2: 얼티메이트 에디션이는 하나의 좀 비싼 게임으로 통합되었다. 이게 DLC 전부 사는 것 보다는 싸긴 한데, 솔직히 시벌리 웨폰 팩 같은 매니악한거 사는 사람도 있던가?
         일단 이것 보는 것 보다는 튜토리얼 한번 도는게 좋다. 그런데 튜토리얼이 좀 불친절하다는 이야기가 있더.
          * 전리품이나 물품은 가방에 싸서(F) 운반할 수 있다. 가방의 무게에 따 운반 중 이동 속도와 투척 가능 거리가 달진다.
         현재는 페이데이 2: 얼티메이트 에디션에 전부 통합되었다. 그런데 인터넷에서 별도로 구매하는 사람들도 있더.
          [[핫인 마이애미]]와의 콜보 DLC. 러시아 마피아 두목을 족치는 Hotline Miami 하이스트와 기관단총 3개(Cobra, Blaster 9mm, Uzi), 야구빠따, 식칼, 정글도, 소방도끼가 들어있다.
          전직 부패 경찰 드간과 근거리 전투에 특화된 Infiltrator 퍽 덱, 돌격소총(Lion's Roar), 식칼이 들어있는 DLC.
          스웨덴 DJ 알레소와의 콜보 DLC. 알레소의 공연이 벌어지는 틈을 타 금고를 따는 The Alesso Heist 하이스트와 권총(Matever .357), 마이크, 톤파, 금속탐지기, 마이크 스탠드가 들어있다.
          [[시벌리: 미디벌 워페어]]와의 콜보 DLC. 장궁, 석궁 두개, 투창, 버클러, 도끼, 모닝스타, 장검이 들어있다.
          영화 [[포인트 브레이크]]와의 콜보 DLC. 산 지하의 PMC 기지를 털어먹는 Beneath the Mountain 하이스트와 수송기로 운송중인 현금을 털어먹는 Birth of Sky
          하이스트, 권총(Baby Deagle), 아이스 바일, 다이빙 나이프, 셀카봉, 정글도가 들어있다. 솔직히 이게 콜보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다.
          [[염소 시뮬레이터]]와의 콜보 DLC. 염소를 이용한 마약 운반 중 일어난 사고를 수습하는 Goat Simulator 하이스트, 산탄총(GSPS 12G), 갈퀴, 칼, 가위, 지팡이가 들어있다.
          영화 [[존 윅]]과의 콜보 DLC. 저격소총(Desertfox), 아킴보(Akimbo Contractor), 기관단총(Jackal), 권총(Contractor), 투척용 단검이 들어있다.
          영화 [[스카페이스]]와의 콜보 DLC. 토니 몬타나 aka 스카페이스와 약물 주사를 통해 체력을 회복하는 Kingpin 퍽 덱, 유탄발사기가 달린 돌격소총인 Little Friend 7.62, 전기톱이 들어있다.
          영화 [[스카페이스]]와의 콜보 DLC. 소사 카르텔의 두목 에르네스토 소사를 조지는 내용의 Scarface Mansion 하이스트와 4연장 로켓발사기인 Commando 101, 그리고 근접공격용 구식 휴대전화가 들어있다.
          영화 [[존 윅: 리로드]]와의 콜보 DLC. 위기에 빠진 컨티넨탈 호텔의 인물을 구출하는 Brooklyn 10-10 하이스트와 연회가 벌어지는 요트에 숨어들어가 돈을 훔치는 Yacht Heist 하이스트, 저격소총(Contractor .308), 갈고리가 들어있다.
          * 핫인 마이애미
          * 핫인 마이애미 2: 롱 넘버 - 디지털 스페셜 에디션
  • 하이큐/221화 . . . . 25회 일치
          * 카게야마 토비오가 주목한 점프의 포인트는 "체중을 어디에 싣느냐"는 것.
          * 히나타 쇼요는 그의 조언에 따 새로운 점프를 시도한다.
          * 한층 강해진 다테공고는 새터인 카게야마에겐 시토리자와보다 까다로울지 모른다는 평을 듣는다.
          * 그런데 좋은 점프는 "둥"이는 밑도 끝도 없는 소리를 한다.
          * 그러나 히나타는 별 생각없이 뛰기 때문에 "발"이고 막연히 답한다.
          * 사와무 다이치는 체육관을 쓰고 허락하긴 했지만 과연 "조금만"으로 끝날지 믿음이 생기지 않는다.
          * 스가와 코시는 합숙에서 자극 받은걸 감안해도, 자기면 지금쯤 쉬고 있을 거며 얼마나 배구를 좋아하는 거냐고 말한다.
          * 아즈마네는 그 말을 듣고 "카게야마는 합숙 이후부터 복잡한 얼굴"이고 걱정한다.
          * 사와무의 우려대로 "조금만" 없이 계속 연습을 거듭하고 있는 괴짜콤비.
          * 카게야마가 강조하는 포인트는 "체중을 엄지 발가락 아래"에 실으는 것.
          * 그 조언에 따 다시 한 번 도약하는 히나타.
          * 사와무에게 혼나고 점프를 못 뛴다.
          * "최고의 상대"는 아즈마네.
          * 다테 공고의 블록은 지금도 현내 최고 수준. 봄예선 이후로는 레벨이 더 올갔다는 소문이다.
          * 그 기술을 훔쳐갈 수 있다면 좋겠지만, 현재로선 무리. 단지 "그 벽에 익숙해져"고 지시한다.
          * 시작과 동시에 카스노가 괴짜속공으로 공격.
          * 평소면 블록 한 장이 올까 말까한 초속공이지만 다케공고는 능숙하게 대응하고 있다.
          * 우카이 코치는 시토리자와전 때 츠키시마의 활약을 예로 들며 좋은 블록은 스파이커는 물론 세터도 압박한다고 말한다.
          * 따서 지금의 다케공고는 세터 카게야마에게 있어선 시토리자와 이상으로 까다로운 상대는 것.
          * 코가네가와는 츠키시마를 츳키고 부른다. 츠키시마도 무시는 하지만 딱히 정정하지 않는 모습.
  • 하이큐/244화 . . . . 25회 일치
          * 동료들은 한심하다고 생각하나 하루이틀 일도 아니 적당히 무시하고 시합에 집중한다.
          * 경기를 보고 돌아가던 히나타는 매점 앞에서 [[카게야마 토비오]]가 "작은 거인"이 생각했던 [[호시우미 코이]]와 마주치는데.
          * 점심을 먹은 [[카스노 고교]]는 짧은 자유시간을 가진다. [[사와무 다이치]]의 허락을 받은 [[히나타 쇼요]]는 부리나케 굿즈를 사러 매점으로 달려간다. [[야마구치 타다시]]도 따온다. 같은 시각 [[카게야마 토비오]]는 개인정비, [[츠키시마 케이]]는 쪽잠을 취한다.
          * [[후쿠로다니 학원]] 대 에이와 고교. 후쿠로다니는 1회전부터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혀 있다. 스코어는 10 대 7. 첫번째 TO를 사용한다. 에이스 [[보쿠토 코타로]]가 컨디션 난조. 관중석에서 보쿠토의 저조한 경기력을 비웃을 정도다. [[코미 하루키]]가 텐션 좀 올리고 격려하는데, 보쿠토의 풀죽음 원인은 완전히 엉뚱한 것이었다.
          * 보쿠토는 쇼맨십이 강한 성격으로 관중의 상태에도 크게 영향을 받는다. 가령 지난 전국대회에선 8회전에 비슷하게 난조를 보였는데, 이때도 저녁 시간에 시합이 잡혀 관객이 적었고 보쿠토는 보는 사람이 적다고 풀죽어버렸다. 올해는 낮시간이서 방심하고 있었지만, 이번엔 경기장이 메인 아레나가 아니 서브 아레나는 걸로 삐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방금 전 [[네코마 고교]]의 경기를 보러 메인 아레나에 갔던게 결정적. 관객 수가 너무 차이가 나는 걸 자각해 버린 것이다.
          감독은 왜 쓸데없는 걸로 난리냐고 있는데로 갈구지만 그걸로는 보쿠토의 멘탈을 되돌릴 수 없었다. 하지만 이런 일에 이골이 난 동료들은 신경끄고 경기에 집중하기로 결정한다. [[코노하 아키노리]]는 흔한 일이며 빈축. [[오나가 와타루]]는 "메인 아레나가 부럽다"는 감상을 솔직히 말할 필요 있었나 의문시한다.
          * 그 말처럼 여기서부터 후쿠로다니의 반격이 시작된다. 보쿠토는 여전히 꿔다놓은 보릿자루 같지만 다른 동료들이 분발하면서 한 점씩 따잡기 시작, 어느새 스코어는 15 대 14로 한 점차까지 따온다. 중계석에선 에이스가 저조한데도 착실하게 점수를 버는 후쿠로다니를 칭찬한다. 반대로 에이와 고교는 에이스가 봉인됐는데도 선전하자 혼란스러운 양상.
          * 고르게 활약하는 동료들. 그 와중에 미적거리는 보쿠토는 그걸로 보고 다시 네거티브해지는 악순환에 빠져있다. 이걸 캐치한 아카아시는 그의 안전부절이 피크에 오를 때가 기회고 생각한다. 스코어는 15 대 15로 동점. 에이와 고교가 첫 번째 TO를 부르자 아카아시가 움직인다.
          센터 코트란 준결승 이상부터 특설 코트. 메인 아레나의 가운데 한 면만 설치되는 코트다. 국제시합 등이 이 규격에서 시행된다. 아카아시는 메인 아레나가 더 크고 사람도 많지만 그래봐야 그 중에서 보쿠토를 봐줄 사람은 4분의 1이하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곳 서브 아레나는 후쿠로다니가 독점하고 있으니 모든 관객이 보쿠토를 주목하고 있다. 즉, 실질 봐주는 관객이 더 많다는 얘기.
          매점에 갔던 히나타와 야마구치가 후쿠로다니의 경기를 보러 온 것이다. 히나타는 막 구입한 티셔츠를 흔들며 보쿠토를 응원한다.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이게 보쿠토에겐 큰 감동을 주는 듯 하다. 아카아시는 아직도 보쿠토의 생태에 관해선 이해가 안 가지만, 이렇게 별거 아니고 우스꽝스러워 보이는 것도 그에겐 중요한 의미고 이해한다.
          * 에이와의 TO 종료. 경기가 재개된다. 에이와의 서브를 코미가 리시브. 아카아시가 보쿠토에게 올린다. 블록이 세 명이나 따 붙지만 보쿠토는 절묘하게 인에 걸치는 스파이크로 블록을 농락, 역전을 성공시킨다.
          * 경기는 부활한 보쿠토의 활약으로 여세를 몰아 세트 스코어 2 대 0으로 후쿠로다니의 완승. 카스노 경기를 보다 넘어온 바보 커플도 후쿠로다니의 활약을 지켜본다. 경기 종료후 아카아시는 [[사루쿠이 야마토]]와 "카스노의 1학년들이 와서 운이 좋았다"고 이야기를 나눈다. 아카아시는 설사 그들이 없었더도 다른 계기를 만들어서 분위기를 띄웠을 거 장담한다. [[코노하 아키노리]]는 가끔은 보쿠토를 아주 무시해버리는게 속편할 거고 말하는데, 아카아시는 어차피 자신이 끌어내는 보쿠토의 힘은 일부에 지나지 않고, 무엇보다 절호조인 그를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다고 말한다. 사루쿠이는 그걸 본인에게 말해주면 어떻겠냐고 하는데 코노하는 그러면 괜히 까불게 된다고 말린다.
          * 경기를 보고 돌아가는 히나타와 야마구치. 후쿠로다니의 저력을 실감하고 있다. 그런데 매점 앞을 지나갈 때, 누군가 히나타와 같은 티셔츠를 S사이즈로 주문하고 있다. 그와 눈이 마주치는 히나타. 그는 전일본 유스에서 카게야마와 한솥밥을 먹었던 [[호시우미 코이]]였다. 카게야마가 "작은 거인"이 생각했던 그 선수.
  • 하이큐/255화 . . . . 25회 일치
          * [[미야 아츠무]]의 정확한 예측으로 [[카스노 고교]]의 원조 괴짜속공이 차단당한다.
          * 대부분은 카스노에 대단한 쇼크가 될 거고 예측했으나 괴짜 콤비 [[히나타 쇼요]]와 [[카가야마 토비오]]는 물론 [[우카이 케이신]] 코치도 덤덤한 반응.
          * [[카스노 고교]]의 간판이자 필살기 할 만한 괴짜 속공. [[이나리자키 고교]]의 [[미야 아츠무]]는 즉흥적으로 그 기술을 카피해서 [[미야 오사무]]와 성공시킨다. 거기에 반격하러 온 [[히나타 쇼요]]와 [[카게야마 토비오]]의 원조. 이또한 아츠무의 천부적인 센스로 철통같이 리드 블록, 철저하게 봉쇄하면서 회심의 미소를 짓는다. 스코어는 13 대 10으로 이나리자키의 3점 리드.
          * 중계로 지켜보고 있는 [[아오바죠사이 고교]]. 카스노가 경기의 주도권을 쥐지 못한데다 괴짜속공까지 틀어막히자 뭐하는 거냐는 질책과 우려가 쏟아진다.
          * [[우카이 케이신]] 코치는 벤치에서 나와서 선수들에게, 히나타와 카게야마에게 직접 "침착해"고 지시한다. 그런데 우카이 코치도 그렇지만 쓴맛을 본 괴짜 콤비도 그다지 동요하는 기색이 없다. 태연히 "괜찮다"고 말하는 카게야마. 응원단에서는 우카이 코치가 뜻밖에 침착핸 태도를 보여서 "혹시 속으로는 진땀을 흘리고 있는게 아닌가"고 의아해할 정도다.
          그러는 동안 아츠무는 또다시 괴짜 속공을 시도하다 미스, 공이 카스노 진영으로 넘어온다.
          * [[야치 히토카]]도 히나타의 상태를 걱정한다. 지금껏 그는 자기보다 큰 상대와 싸웠지만 필살기 괴짜 속공을 앞세워 자신감있게 플레이해왔다. 그런데 그걸 상대가 똑같이 따하는데다 자신들 쪽은 봉쇄, 멘탈이 흔들리지 않을까?
          [[보쿠토 코타로는]]는 아츠무를 제법이 평한다. [[아카아시 케이지]]는 정밀도는 카게야마가 위지만 오사무 쪽이 잘 따가고 있다고 평하는데 보쿠토는 오사무 쪽은 맘에 안 드는지 "먀무보다 존재감도 없는 주제에"고 매도한다.
          * 그리고 이번 경기는 전일본 남자 대표팀의 감독 "히바리다 후키" 감독도 관람 중이다. [[하이큐/210화|카게야마의 전일본 유스 합숙]]에서도 감독 역할을 맡기도 했던 인물이다. 동행한 코치가 카스노의 10번, 히나타를 거명하며 "키는 작지만 득점율이 높다."고 평한다. 하지만 유일무이한 필살기가 카피 당해서 풀이 죽은거 같다고 말하는데, 히바리다 감독의 견해는 조금 달랐다. 지금까지 히나타는 카게야마 없이는 별다른 평가를 받은 적이 없다. 그렇다고 앞으로 카게야마하고만 선수생활을 할 수도 없는 노릇. 하지만 괴짜 속공을 아츠무도 올릴 수 있다는게 증명됨으로써, 반대로 말하면 히나타는 카게야마 없이도 그 속공이 가능하다는 증명이기도 하다.
          엄청난 얼굴로 아츠무를 노려보는 히나타. 히바리다 감독은 히나타가 마음에 든 건지 "쟤가 그 카게야마의 파트너"며 웃음을 터뜨린다.
          * 블록의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는 스파이크. 인을 넘어갔지만 심판의 판정은 터치 아웃. 아츠무의 손끝을 아슬아슬하게 스치고 내리꽂혔다. 아츠무는 믿기지 않는 얼굴로 감탄. 열세로 몰려가던 카스노는 추격의 고삐를 죄었다.
          * 관람 중인 [[호시우미 코이]]가 방금 플레이는 요행이 아니고 정확하게 "보고" 플레이한 결과고 말한다. 이 플레이로 우카이 코치도 안심했다. 그도 미야 형제의 괴짜 속공을 크게 우려하진 않았지만, 선수들의 멘탈에 대해서는 조금은 우려했던 바였다. 하지만 카게야마가 "괜찮다"고 했던건 허세가 아니었다. 그는 최선의 토스를 올릴 뿐이고 이후의 일까진 자기가 어쩔 수 없다는걸 확실히 체득했다. 옛날의 카게야마면 그것까지 자기가 해결하려고 안달을 부렸을 거고, 우카이 코치는 생각했다.
          * 3점의 차이를 놓고 치열하게 진행되는 경기. 로테이션이 한 바퀴 돌아서 히나타가 코트를 나가고 다시 아츠무의 서브. 그런데 이 서브가 네트에 걸려서 넘어간다. [[사와무 다이치]]가 다급하게 몸을 날려서 받는데 공은 그대로 다시 네트를 넘긴다. 공은 다시 아츠무에게. 아츠무는 또다시 괴짜 속공을 시도한다. 그런데 이번엔 조금 다르다. 카스노의 블록엔 [[츠키시마 케이]]가 있었다. 그는 공이 아츠무에게 넘어가고, 그가 공에서 손을 떼는 마지막 순간까지 하나도 놓치지 않았다.
          * 미야 형제의 괴짜 속공을 완벽하게 막아내는 츠키시마. 미야 형제가 불의의 일격을 당했다. 환호하는 카스노 선수들. [[타나카 사에코]]가 "츠키시마 아키테루가 이걸 놓쳐서 우는거 아니냐"고 말하자 시마다가 "봤어도 울었다"고 대꾸한다.
  • That 70's show . . . . 24회 일치
         [[미국]]의 [[시트콤]]. 1998년에서 2006년 까지 방송했다. 미국 FOX 채널에서 방송되었으며, 한국에서는 요절복통 70쇼 등으로 케이블 TV 등에서 방송됐다. 1970년대, [[위스콘신]] 주의 포인트 플레이스는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위스콘신 주의 작고 초한 마을이다.
         오일 파동이 어쩔 수 없이 연비가 많이 나가는 비스터 크루저를 포기할 수 밖에 없어서, 도요타 자동차를 구입하고, 에릭에게 그동안 타던 비스타 크루저를 주게 된다.
         마을에 있는 [[햄버거]] 가게. 재키의 아버지가 [[오너]]로서 소유하고 있다. 시즌 1 에피소드 5에서 돈이 궁해진 에릭이 아르바이트를 했다. 그러나 일하느 놀 시간이 없어서 괴로워진 나머지 그만두게 됐다.
         여주인공. 에릭의 이웃집에 사는 소녀. 기가 세고 활발하며 스포츠를 잘한다. 중반 이후부터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며, 디오 DJ로서 활동하게 된다. 닉네임은 '핫 도나'. 시트콤 답게 에릭과 도나가 일단 작중의 메인 연애인인데, 8시즌 동안 밀고 당기고 하면서 진행된다.
         '''재키 벅하트'''(밀 쿠니스)
         여주인공2. 거만하고 자기중심적인 성격. 미모에 자신감이 넘치고 [[공주병]]이 강하다. 도나와 친구, 켈소와 연인 관계서 그룹에 끼어들었지만 사실 초반에는 아무도 재키를 좋아하진 않았다(…). 시즌이 갈수록 우정으로 그룹의 일원이 되어간다. 작중 내내 켈소, 하이드, 페즈를 오가다가 8시즌 최종화에서 페즈와 맺어진다.
         에릭의 베프. 반항하에 시니컬한 성격으로서 아프로와 선글래스가 특징. --왠지 [[도우너]]가 연상된다.-- 가정사가 매우 복잡한데, 어머니만 있는 편부모 가정에서 자다가 그나마 어머니도 도망가서 에릭네 집 지하실에서 집세를 지불하며 얹혀 살게 된다. 실종됐던 아버지 버드가 돌아오면서 잠시 아버지네 집에 가기도 했는데, 아버지가 또 실종되면서 다시 지하실에 돌아온다. 6시즌에서 버드는 생부가 아니었고 윌리엄 바넷이란 사람이 생부였다는 것이 밝혀지는데, [[흑인]]으로 레코드 체인점을 소유한 [[부자]]였다. 흑백혼혈이었던 것, 하이드 본인은 자신의 반항적인 혈통의 기원을 찾았다며 아주 기뻐한다. 또 배다른 여동생 엔지 바넷이 생기게 된다.
         중간 시즌 쯤에서 재키와 사귀게 됐으나, 재키가 시카고로 떠나고 켈소와 얽히는 일이 생기면서 깨지고 만다. 하이드는 한동안 스베가스에서 방황하다가 돌아오는데, 스베가스의 스트리퍼 사만다가 하이드와 결혼했다면서 쫓아오면서 재키와 완전히 깨진다(…). 게다가 사만다는 나중 시즌에서 다른 남자하고 이미 결혼한 상태였다는 것이 드러나서 또 헤어지게 되고, 8시즌에는 특별히 커플 인이 없다.
         직업은 레오의 포토헛에서 일하다가, 레오가 사진 뒤에는 레스토랑에 취업, 6시즌 이후로는 아버지가 운영하는 레코드 체인에서 체인점을 하나 받아서 일하게 된다. 8시즌에서 하이드의 아버지는 레코드 체인점을 매각하고 그만두지만, 하이드의 가게만은 하이드에게 주게 되어 계속 운영하게 됐다.
         '''페즈'''(윌머 발더마)
         어느 나에서 왔는지 전혀 정체를 짐작할 수 없는[* 일단 지구 반대편이고, 영국과 네덜란드와 관련이 있는 듯 하다.] 외국인 유학생. 뜨거운 호르몬을 가지고 있어 언제나 여자에게 열심히 들이대지만 결과가 그다지 좋지는 않다. 5시즌에서 추방 위기에 놓이지만 로리와 결혼하여 회피에 성공, 이후 고등학교를 졸업한걸 위탁부모 가정에 알리지 않고 그냥 살다가 들켜서 쫓겨나고, 에릭네 집에서 몰래 얹혀살다가 들킨다. 이후 켈소와 룸메이트가 된다. 미용실에서 샴푸보이를 하게 되는데 엄청난 실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드러나면서 안정적인 직장도 얻게 된다.
         8시즌에서 에릭이 하차하면서 새로 들어온 인물. 하이드의 레코드 가게에서 일하는 점원. 잘 생기고 매너 좋고 센스 좋은 쿨가이이며, 8시즌에서 도나와 사귀게 된다. 하지만 랜디가 이전에 다른 여자들과 엄청 많이 사귀었다는걸 알고 도나가 질겁하게 되고, 서서히 헤어지면서 8시즌 최종화에서 완저히 헤어지고 떠난다.--에릭과 마주쳐서 수장이 벌어지는 전개가 되지 않아서 유감.--
         '''키티 포먼'''(데브 조 랩)
         에릭과 로리의 어머니. 요리와 가사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전형적인 중산층 가정의 주부이며, [[간호사]]로 일하고 있다. [[알콜 중독]] 기미가 약간 있다. 정이 깊은 성격이 지하실에서 어슬렁거리는 방황하는 청춘들(…)을 언제나 챙겨주고 있다. 에릭에게 과도하게 애정을 쏟아서 [[마마보이]] 스럽게 만드는 경향도 있다.
         본래 직업은 자동차 공장 노동자였지만, 초반 시즌에서 폐업하는 단계가 되면서 한동안 무직이 되었으며 밥의 가게에서 일했던 적도 있다. 프이스마트가 들어서자 관리직으로 취업했으나, 로리와 페즈가 결혼을 발표했던 충격으로 [[심장마비]](…)에 걸리면서 그만두게 된다. 이후 에릭의 학자금을 털어서(…) 자동차 머플러 가게를 차렸으나 그다지 잘 되지는 않았고, 대형 머플러 체인이 들어서서 곤경에 처하게 된다. 이 때 체인점에 항의하러 갔다가 거액의 돈을 받고 주차장으로 팔아버리고 대신 노후자금을 득템한다.
         도나의 아버지. 아프로 헤어에 듬직한 곰 같은 인상. 감정적이고 잘 우는 성격이 레드는 밥이 우는걸 매우 싫어한다.
         본래 마을에서 전자제품 상점 '바겐 밥'을 운영하는 지역 유지였지만, 프이스 마트가 들어서면서 폐업하게 된다. 한동안 실의에 빠져 있었으나, 발명품과 몇가지 사업에 성공하면서 다시 부자가 된다. 8시즌에서는 [[플로리다]]로 이주하고 낙시용품점을 차릴 계획을 세우게 된다.
         6시즌 31에피소드 '밴스탁(Vanstock)'에서 잠깐 언급되지만, 드마 패러디에서 나레이션으로 언급되는 것이므로 실제로 등장한다기보다는 농담에 가깝다.
         티나는 도나네 집에서 열린 파티에서 페즈와 만나고, 페즈는 예쁘다는 말을 던지고 티나도 기뻐하지만 곧바로 도나에게 저지. 페즈는 "우리나에서는…."이고 말하려고 하지만 하이드가 "여기선 불법이야."하고 일침을 날려서 막아버린다.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143화 . . . . 24회 일치
          * 반명 키리시마와 패트껌은 모두 방어적인 능력으로 조합된 "방패와 방패"서 상성면에서 불리한 싸움을 강요받는다.
          패트껌이 랏파의 러쉬를 버티고 반격을 가하자 배리어로 막는다. 랏파는 자기 성미에 맞지 않는다며 배리어를 치워달고 하지만 텐가이가 오버홀의 명령은 그런게 아니고 거절한다. 이쪽은 "창과 방패"의 조합, 저쪽은 "방패와 방패"의 조합이 상성상 유리하니 이 콤비네이션으로 처리하자고 말한다.
          * 그런데 랏파가 황당하게도 텐가이를 공격한다.일단 작은 배리어를 쳐서 그걸 막는 텐가이. 랏파에겐 자기 뜻대로 되지 않으면 적도 아군도 없는 모양이다. 극는 오버홀은 "오바호"란 자기만의 애칭으로 부르는데, 이 콤비도 "오바호"가 멋대로 정한 거니 상관없고 자신은 누구든 패죽일 수만 있으면 만족이고 말한다. 텐가이는 질렸다는 듯이 배리어를 해제해주며 그렇게 해서 처리할 수 있으면 맘대로 해고 허락해주며 "오바호가 아니 오버홀님"이 정정한다. 랏파는 "좋은 히키코모리"고 응수.
          * 배리어가 걷히자 다시 속사포같은 러쉬가 쏟아진다. 패트껌은 크게 밀려나면서도 상활을 냉철하게 파악한다. 우선 랏파와 정면승부는 무리. 공격도 보고 피할 수 있는 정도가 아니다. 사정거리 안이면 무조건 맞는다고 보는게 좋겠다. 위력도 자신의 지방으로 상쇄가 불가능할 지경. 소모전으로 흘러간다면 도저히 방법이 없다. 방금 전 랏파와 텐가이가 다툰 듯 보이는게 돌파구가 될까? 어려워 보인다. 지금은 물러났지만 위험해지면 다시 배리어를 칠게 뻔하다. 그 강도는 아까 때려본 바로는 철벽. 불행하게도 현재 패트껌의 파워로는 뚫을 수 없다. 결국 텐가이를 어쩌지 못하면 승리할 가능성이 없다는 결론이 나온다.
          키리시마는 아직 회복이 되지 않았다. 그는 한 가지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대뜸 랏파를 향해 "나도 전에는 무투파"였다며 그쪽이 지쳐서 공격을 멈추는 것과 자신이 버티지 못하는 것, 창과 방패 중 어느 쪽이 강할지 승부하자고 도발한다. 당연히 기쁘게 응하는 랏파. "착한 돼지"고 극찬한다. 하지만 아깐 소모전으로 나가면 반드시 진다고 하지 않았나? 패트껌의 심정은 절박했다.
          랏파는 텐가이가 배리어를 쓰지 않겠다 약속하자 "착한 사람들 뿐"이 기뻐하며 패트껌과 맞부딪힌다.
          * 두 중량급의 격돌. 일찌감치 뒤로 밀려난 키리시마는 지켜볼 뿐이다. 두 팔은 부러졌고 자긍심도 박살냈다. 설마 언리미티드 모드가 이렇게 쉽게 깨질 줄이야. 하지만 그런건 중요한게 아니다. 패트껌이 일방적으로 얻어맞고 있다. 대결이고 할 수도 없었다. 기관총의 연사같은 러쉬가 쉴 새없이 패트껌을 때렸다. 그는 손 한 번 휘둘러보지 못하고 그 충격으로 몸이 떠오를 지경이다. 패트껌이 충격을 다 흡수하지도 못하는 것, 그럼에도 자신을 감싸기 위해 싸움을 자청했음을 키리시마는 알았다. 그럴 수록 자괴감이 사무친다.
          * 랏파의 러쉬가 더욱 빠르고 강해진다. 거기에 얻어맞는 패트껌은 마치 찢겨져 나가는 것 같았다. 예상보다 너무 아프다. 기세가 오르고 있다. 아무래도 "늦은거 아닌가"하고 불안해진다. 랏파가 이제야 겨우 어깨에 열이 오른다며 "쓰러지지 마"고 빈정거린다.
          * 키리시마는 지금이도 뭔가 할 수 있는게 없나 궁리한다. 패트껌이 죽는다. 자신 때문이다. 이대로 보고만 있을 건가? 자신에게 아무리 질문을 던져봐도 돌아오는 대답은 없다. 자신을 질타하고 훈계해도 그가 할 줄아는건 버티고 견디는 것 뿐. 하지만 그게 안 되지 않는가?
          그렇게 자문자답을 되풀이하는 동안 눈동자에 공포가 비친다. 덩치들의 싸움에 관심이 없던 텐가이가 그에게 주목했다. 그리고 눈빛에 어린 감정을 놓치지 않았다. 그는 이미 키리시마가 공포에 물들었고 두 번 다시 일어설 수 없게 될 거며 불쌍하게 여긴다.
          * 패트껌은 이미 너덜너덜해졌지만 의식을 놓지 않았다. 그는 뭔가를 기다리고 있다. 조금만 더, 그렇게 자신을 격려했다. 랏파는 그가 완전히 그로기고 생각해서 "거짓말이지? 더 할 수 있지?"고 도발한다. 맞는 말이다. 패트껌은 휘청일지언정 쓰러지지 않았다. 랏파는 패트껌이 완전히 "방패"고 오해하고 있다. 패트껌은 그게 랏파의 목숨을 앗아갈 거 장담한다. 그에게도 "창"이 있다. 단지 그걸 구현하기 위해선 자신의 방패를 포기해야 할 뿐이다. 랏파가 패트껌 몸에 쌓은 충격은 고스란히 "흡착"해서 오른팔에 "담았다". 이 축적엔 막대한 열량이 필요해 방패인 지방을 활활 태우고 있다. 그래서 방패를 포기하는 것. 그러나 이 과정이 끝났을 때 어떤 방패도 쳐부수는 "창"이 생긴다.
          * 패트껌이 이런 계산으로 견디고 또 견디는 와중에, 텐가이가 그의 모습에서 뭔가를 포착했다. 육감같은 것인가? 아무튼 랏파에게 소리쳐서 "뭔가 꾸미고 있으니 빨리 처리해"고 주문한다. 좋지 않았다. 이미 패트껌은 한계였다. 충격은 잘 모으고 있지만, 예상보다 방패가 사지는 속도가 빨랐고 충격을 내뿜을 자세를 잡을 수도 없었다. 그런데도 텐가이의 외침에 호응하듯 랏파의 러쉬가 기세를 더올린다. 그리고 그때. 키리시마가 나타났다.
          바마지 않던 유형의 상대. 랏파가 쾌재를 부른다. 파고드는 주먹을 향해, 키리시마도 주먹을 뻗었다.
          >설마 역으로 보호받을 줄이야... 고 하믄 실례겠제...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97화 . . . . 24회 일치
          * 미도리야의 어머니는 "웅영고가 아니어도 히어로과는 있다"고 극단적인 발언까지 하고, 미도리야는 방을 뛰쳐나간다.
          * 그러나 돌아온 미도리야는 어머니의 마음을 이해하며 "꼭 웅영고가 아니어도 좋다. 난 꼭 히어로가 될 것이다"고 다짐한다.
          * 미도리야는 자신의 부상은 학교의 정책과 무관하며 그들은 언제나 말려왔지만 자신이 잘못돼서 다치게 된거고 변호한다.
          * 그러나 어머니는 "그 결과가 이 상황이면 더더욱 학교 책임"이고 입장을 굽히지 않는다.
          * 어머니는 스스로를 [[몬스터 페어런트]]일지도 모른다고 말하지만, 어떻게 해서든 히어로가 되고 싶은 거면 웅영말고도 히어로과는 있다고 말한다.
          * 어머니는 미도리야를 불러오려고 따나가려는데
          * 그는 충격을 받고 뛰쳐나간게 아니 편지를 가지러 갔던 것.
          * 코우타에게 받은 편지를 보여주며 "자신은 아직 글러먹었지만 이 편지를 쓴 애가 잠시도 자신을 히어로로 만들어줬다. 기뻤다"고 말한다.
          * 미도리야는 눈물을 참으며 "웅영고가 아니도 괜찮다. 나는 꼭 히어로가 되겠다"고 다짐한다.
          * 올마이트는 미도리야를 자신의 후계자로 생각하며 장차 "평화의 상징"이 될 인재고 말한다.
          * 그는 "평화의 사자였던 자로서 사죄"고 말하며 "그의 동경에 안주해 교육이 소홀했다"고 사죄한다.
          * 분명 자신의 길은 피비린내가 나는 길이었지만 그렇기에 옆에서 함께 걸어가 주고 싶다고 말한다. 그리고 "지금의 웅영고"에 불안을 품는건 당연한 일이지만 바뀌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지금의" 웅영고가 아니 "앞으로의" 웅영고를 봐달고 진정한다.
          * "이즈쿠 소년에게 제 모든 것을 쏟을 수 있게 해주실 순 없으신가요! 이 목숨과 바꿔서도 지키고 키우겠습니다."
          * 어머니는 "영웅고에서 생활할 거면, 알지?"고 묻고 미도리야는 "절대로 걱정끼치지 않을게"고 답한다.
          * 어머니는 역시 이렇게 하고 싶지 않았지만 동경하던 히어로에게 이런 말까지 들을 수 있게 된 아들의 성장을 인정하고 "이게 아들의 행복"이고 생각하고 허락한 것이다.
          * 올마이트는 좋은 어머니시고 칭찬하는데, "꼭 살아서"는 말은 그가 히어로 생활을 시작한 이래 오래동안 듣지 못했던 말이다.
          * 그는 그녀가 어딘지 선대 원 포 올 "시무 나나"를 닮았다고 말하는데 딱 부러지게 짚지는 못하고 헤어스타일 같은 애매한 걸 댄다.
          * 아무튼 "강한 사람"이는 것.
         '''이 목숨과 바꿔서도 지키고 키우겠습니다.''' ||
  • 니세코이/226화 . . . . 24회 일치
          * 오노데는 고백하지만 이미 이치죠는 마음을 정한 상태.
          * 오노데는 가지고 있던 열쇠를 건네고 이치죠는 오노데가 약속의 아이임을 깨닫지만 마음은 흔들리지 않는다.
          * 오노데의 고백에, 이치죠는 자신도 중학생 때부터 쭉 좋아했었다고 말하는 이치죠.
          * 오노데는 고맙다고 하지만 "그래도 이젠 아니지"고 묻고, 이치조는 "응"이고 답한다.
          * 이치죠 안에 다른 사람이 들어가 있음을 확인한 오노데는 자신이 가지고 있던 열쇠를 넘긴다.
          * 뒤늦게 달연 루리와 슈.
          * 오노데는 이치죠가 치토게를 만나러 갔다고 말하고 루리는 상황을 파악한다.
          * 생각보다 슬프지 않다며 자신의 마음을 모르겠다고 말하는 오노데.
          * "엄청 심한 얼굴"이며 안기는 루리.
          * 오노데의 열쇠로 자물쇠가 열리고, 안에서는 두 사람의 이름이 적힌 편지와 반지가 나온다.
          * 오노데가 약속의 아이였음을 깨닫는 이치죠.
          * 그리고 오노데의 편지를 읽는다.
          * 자신은 시간이 지나도 쭉 이치죠를 좋아할 거는 고백과 함께
          * '''"쿠군은 지금도 저를 좋아하나요?"'''
          * 오노데와 함께 해서 행복했고 앞으로 쭉 그럴 수만 있다면 계속 행복할 거고 생각했다.
          * 하지만 치토게를 좋아한다고 자각한 날, 언제나 행복할 거고 생각하진 않지만 언제까지나 함께 웃고 싶다고 생각한 것은 치토게 쪽이었다.
          * 지금까지 생각지도 못한 세계나, 혼자서는 도달할 수 없던 곳에 도달할 수 있을 거고 생각하게 해주었다.
          * "이젠 아니지"고 했을 때 아무렇지 않게 "응"이고 해버리지 마.
  • 로라 로라 . . . . 24회 일치
         아메리아 대륙에 위치한 [[잉그렛샤]]의 영주 [[구엔 서드 인포드]]의 적극적인 스카웃 제의로 잉그렛샤 밀리샤의 에이스 파일럿으로 활약하게 된다. 그녀가 타는 [[기계인형]] "[[화이트돌]]"은 지구인과 [[문레이스]] 모두에게 그녀의 전용기로 인식되고 있으며 지구인들에게는 희망을, 문레이스에겐 최강의 적으로 보이는 듯 하다.
         그녀가 대중에 첫 소개되었을 때는 구엔과 [디아나 소렐]과의 첫 파티때였으며, 지구측 최강 파일럿이 여성이는 사실에 적인 문레이스는 물론이고 지구인들조차 놀랐다고 한다.
         지구의 에이스였기에 당연히 지구인이 여겨졌지만, 사실은 달에서 진행하고 있던 귀환계획 당시 파견되었던 문레이스였다. 이 사실이 언론에 공표되고 나서 그녀는 지구와 달 모두에게 백안시 당하는데, 지구인-문레이스 양측에게 배신감을 주기 충분했기 때문. 하지만 그럼에도 그녀의 행동원칙은 "지구와 달이 싸우지 않는" 미래를 도출하기 위해 지구인을 위해 싸우는 것 뿐이었다. 또한 이미 그녀에게 콩깍지가 겹겹히 씌인 구엔은 배신감은 고사하고 어찌되든 '''"로와 함께있다"'''는 사실에 만족함은 물론이고 에이스 파일럿이 하나도 더 필요한 현실적 상황과 맞물려 그녀는 구엔의 지지하에 밀리샤에 남게 된다.
         로는 에이스 파일럿으로써의 자신과 조신한 자신을 구분짓는 모습이 자주 보이는데, 에이스로써의 로는 보쿠를 사용하는 보쿠캐릭터이기도 하다.
         스스로가 화이트돌에 탑승하고 "나는 달에서 왔습니다"고 진실을 밝혔을 때와 디아나 소렐과의 만찬에서 "당신이 오셨슴에도 전쟁이 멈추지 않는 이유는 무엇입니까?"고 물을 당시의 언행이 구분된다. 작중에서 조신한 모습을 보였을 때는 딱 두번밖에 없었기에 로의 진짜 모습은 보쿠녀로 봐도 무방할 것으로 보인다.
         역대 건담 히로인들은 세이를 시작으로 미친듯이 까이는 것이 대부분임을 생각해 봤을 때, 로에 대한 안티팬을 찾아보기 어렵다는 사실은 건덕들에게 적응이 안 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건담의 히로인들은 까야 제맛~~
         안 까이는 경우는 별로 주목을 못 받아야 가능한 경우인데... 대표적으로 [기동전사 Z 건담]의 [화 유이리] 정도만큼 존재감이 희미하거나 [기동전사 건담: 제08 소대]의 [아이나 사하린]처럼 주인공(남편)을 쉴드삼아 성녀로 등극해야지만 가능한 경우다. 이는 건담이 가지고 있는 인간의 성장드마가 진행됨에 따 등장인물들이 성숙해지면서 미성숙 단계의 병크가 부각되거나 '''작품이 끝날때까지 정신적 성장이 안 되는''' 경우에 팬들에게 까이는 요소가 되는데, 토미노 작품에서도 로의 존재는 특이하게도 등장 시점부터 '''성숙한 단계'''였다.
         여러모로 토미노 작품뿐만 아니 전체 건담작품으로 확대해도 특이한 히로인이다.
         사실은 주인공인 [로랑 셰아크]가 구엔 서드 인포드의 계략 때문에 [여장]한 모습이다.
         잉그렛샤 뿐만 아니 지구측의 전력은 문레이스에 비해서 압도적으로 약한 수준이기 때문에(첫 싸움 당시 달은 I필드 배리어를 쓰는데, 지구는 제1차 세계대전 수준의 병기를 운용했다) 정략적으로 지구측이 만만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구엔이 선택한 방법이다. 여장한 로랑을 보여주면서 "지구인들은 이렇게 연약해 보이는 여성도 싸울 수 있다"는 것을 어필하기 위해서 여장시켰던 것.
         구엔의 정략적 선택은 효과가 발군이서 지구와 문레이스 일부를 제외하고 일반 병사들에게 수염([화이트돌])의 파일럿 = 로는 여자로 인식되고 있다. 그리고 이건 구엔의 사심도 들어가 있는 것이 구엔은 로랑을 로고 부르며 늘 곁에 두길 바랬던 것이 투영된 캐릭터이기도 하다. 이 캐릭터의 존재로 구엔은 빼도박도 못하는 ~~[[로리콘]]~~[[쇼타콘]]으로 확실시되었다. ~~잠깐. 첫 만남때가 로가 15살때잖아?~~
  • 보루토/3화 . . . . 24회 일치
          * 모래마을의 가아, 칸쿠로가 중급시험 참석을 위해 신세대 모래마을 삼인방을 데려온다.
          * 모래마을의 카제카게 가아는 칸쿠로와 함께 중급닌자 시험 참석을 위해 나뭇잎 마을로 향한다.
          * 새로운 모래마을 삼인방. 좌측은 가아의 아들 신키. "아버지의 이름을 더럽히지 않겠다"고 말한다.
          * 가아는 의식해야 할 건 자신이 아니 다른 마을의 이벌들이고 하지만 신키는 "다른 마을 따위 문제는..."이며 자신을 보인다.
          * 1회전은 OX 퀴즈. 정답이고 생각하는 천막 아래로 가면 된다.
          * 사이가 시험관으로 나서 문제를 출제한다. "닌자 군사 기록첩"의 5권을 가지고 문제를 내는데, 그 책은 사다 조차 들어본 적이 없는 책.
          * 사다는 보루토에게 "아버지(사스케)면 어떻게 할까?"고 묻는데, 보루토는 그면 X를 고를 거고 말한다.
          * 사다는 자신은 아버지와 다른 길을 골서 호카게가 되겠다며 O를 고른다.
          * 사이는 정답을 발표하면서 오답자는 까맣게 되어 실격할 거고 하는데.
          * 보루토는 떨어지는 순간엔 카타스케의 도구를 쓸까말까 망설이다 포기해버리는데 미즈키와 사다가 콤비 플레이로 살려준다.
          * 보루토는 이런건 사다의 특기인데 사다는 사스케 딸인데다 우치하 혈통이니까 잘 할 수밖에 없다고 투덜거린다.
          * 하지만 환영분신술을 쓰는 보루토는 "이쪽은 다섯 쌍둥이"며 여유를 부리는데, 적측도 환영분신술이 특기였다.
          * 적측의 본진에는 사다가 도달했다.
          * 하지만 사륜안을 쓰는 사다에겐 의미가 없었고 간단하게 깃발을 빼앗는다.
          * 보루토가 닌자도구를 쓴건 들키지 않았고 텐텐도 "역시 7대의 아들"이며 의심하지 않는다.
  • 북유럽 신화 . . . . 24회 일치
         [[북유럽]] 일대에서 [[게르만 민족]]을 중심으로 전해진 신화를 뜻한다. 주로 [[스칸디나비아 반도]]나 [[독일]] 등 게르만 계열 민족이 활동했던 영역에 전파되었다. 북구신화고도 하는데 여기서 '북구'는 '북 [[구파]](=유럽)'의 준말이다. 사실 북유럽에는 게르만 민족 말고도 다른 민족도 살았지만 게르만 계열이 가장 널리 알려져 있고 체계적인 내용이 '북유럽 신화'고 하면 곧 게르만 계열의 신화고 여겨지는 경우가 많다.
         북유럽 신화는 게르만 민족에 널리 퍼져 있었으나, [[기독교]]의 전파와 함께 게르만 전통 종교가 [[악마]] 숭배 등으로 몰려서 박해를 받자 점차 사지게 된다. 기독교가 사회를 지배하게 된 뒤에는 언어, 문화적으로 흔적만 남았다. 오랫동안 묻혀 있다가 근대 [[민족주의]]가 발흥하자, [[독일]], [[스웨덴]] 등의 게르만 계열 민족 국가에서는 민족 정체성 찾기의 일환으로서 북유럽 신화를 다시 연구하게 되었다.
         [[오딘]], [[토르]], [[프레이]], [[프레이야]] 등이 사회 계층과 역할에 따서 숭배를 받았던 것으로 보인다.
         오딘의 뜻에 따서 인신공양을 하거나, 발할로 가기 위하여 죽기 직전의 노인은 칼이나 창으로 찔러 죽이는 등. 과격한 숭배가 많았다.
         북유럽신화는 크게 창세신화와 그나로크로 대표되는 종말신화로 나누어진다. 창세신화와 그나로크를 사이에 두고 신들이 벌였던 여러가지 행적이 일화적으로 신화로 남아 있다. 또 여러 인간 영웅들의 사적들도 신화로서 남아 있다.
          * [[오딘]] : [[주신]]이자 만악의 근원(…). 말로는 톱인데 온갖 악행을 저질러서 매우 정떨어지는 신. 기독교 도래 이후에는 [[악마]]고 여겨졌는데 하는 짓을 보면 당연하다 싶다.
          * 에인헤야르 : 오딘이 모은 전사. 오딘은 전쟁에서 승리를 약속하지만, 어느 순간 때가 되었다 싶으면 [[발키리]]를 보내서 강제로 [[전사]]시켜 버리고 영혼을 끌고 오는데 이것이 에인헤야르이다. 발할는 [[무간지옥]]에서 매일매일 싸우다 죽고 싸우다 죽는 나날을 보내고 있으며, 그나로크가 오면 순삭당할 운명이지만 자신들은 싸움을 실컷 하고 저녁에 술과 고기와 여자만 있으면 행복하다고 믿으며 '[[오늘만 산다|오늘만 사는]]' 가치관의 사람들.
          * [[요툰]] : '서리거인'으로 번역된다. 신들과 맞먹는 강인함을 지니고 있다고 묘사되며, 가끔 사고를 쳐서 신들을 곤란하게 만든다. 하지만 결국 반항하다가 토르한테 묘르닐로 처맞고 골통 터져서 "일격에 헬님 곁으로"(…)가길 일수이며, 그나로크에서는 딱히 한 것도 없는데 죄다 불타죽어버린다. 어떻게 보면 불쌍한 얘들(…).
          * 위그드실 : 유그드실, 이그드실 등등 다양한 이름이 있다. 어마어마하게 거대한 나무로 온 세계를 떠받치고 있다고 한다. 그나로크에서 불타버린다.
          * 발할 : 오딘이 모은 전사 '에인헤야르'들이 가는 곳. 일단 [[천국]] 취급이지만 [[무간지옥]]과 비슷하여 매일매일 싸우다 죽고 강제 부활하여 다음날 다시 싸우다 죽기를 반복한다. 대신 일반 지옥과는 달리 [[술]]과 [[고기]]가 제공되며 [[발키리]]가 시중을 들어준다는 점에서 100% 나쁜 곳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정상인들은 도저히 천국이고 생각하기 어려운 괴이한 곳이다.
          * 묘르닐 : 토르가 쓰는 [[망치]]. "뮬니르"고도 한다. 토르의 [[번개]]를 상징한다고 볼 수 있다. 신화 내내 '''궁극최악살육병기'''로서 온갖 괴물과 적들 (주로 요툰의) 골통을 부수는데 사용된다. 정타를 맞으면 어떤 괴물이도 일격에 헬님 곁으로 퇴장하는 무시무시한 병기. 본래 손잡이가 짧다는 결함이 있어 셋트가 되는 쇠장갑이 없으면 토르도 제대로 쓸 수 없지만 이 점은 많은 대중문화에서 폼이 안 난다고 생각했는지 무시된다.
  • 블랙 클로버/113화 . . . . 24회 일치
          * 자신이 "잭스 류그너" 주장하는 괴한은 [[마법제]] 율리우스에게 불경한 태도를 보여서 대회장에 있는 전원의 공분을 산다.
          * [[아스타(블랙 클로버)|아스타]]는 "너도 로열 나이츠에 선발되러 온거 아니냐"고 따지나 그는 "너희를 놀리러 왔을 뿐"이며 빈정거린다.
          * 적뿐만 아니 아군에게도 어그로를 끄는 잭스. 얌전한 미모사 조차 깊은 빡침을 느낀다.
          * 자신이 자줏빛 범고래단의 부단장 "잭스 류그너" 주장하는 사내. 하지만 진짜 잭스는 그에게 당해 어느 골목에 버려져 있다. 사내는 뻔뻔하게 잭스를 사칭한데다 뒤늦게 대회장에 도착해 [[마법제]] 율리우스의 어깨에 팔을 두르며 모욕적인 태도를 취한다. 그는 늦은 것에 대해서도 "곤란해하는 할머니가 있어서 마법기사단답게 도와줬다"는 뻔한 거짓말로 둘러대는데 마법제는 그런 태도나 거짓말에도 특별히 개의치 않는다. 물론 그게 측근 마르크스가 넘어가준다는 건 아니었다. 그는 잭스는 사내를 무례하다 꾸짖으며 머리를 향해 마법을 날린다. 근거리에서 날린 마법이나 잭스는 훌쩍 뛰어넘어 피해 대회장으로 내려선다.
          * [[솔 마론]]을 비롯한 마법기사들이 그의 불손한 태도를 비난했다. [[아스타(블랙 클로버)|아스타]]도 마법제에게 무슨 짓이냐고 언성을 높였는데, 공분을 산 잭스는 적반하장으로 "너네나 마법제를 존경하지 나는 아니다. 너네 가치관을 나에게 강요하지 마!"고 꾸짖는다. 그로인해 대회장의 분노지수는 최고조.
          * 그렇게 있는대로 어그로를 끌더니, 이번엔 아스타에게 한 팀인 모양이니 잘 부탁한다며 악수를 청한다. 어리숙한 아스타는 방금 전 그따위로 나오는 걸 보고도 일단은 그 악수를 받는데, 아니나 다를까 악수를 가장해 클로버 왕국에서 최악의 악취를 자랑하는 "무지개 노린재"를 쥐어준다. 함정. 이 곤충은 일곱 빛깔의 가스를 내뿜는 정말로 극악한 마법생물. 아스타가 뒤늦게 그의 본색을 깨닫지만 잭스는 "얼빵한 얼굴에 텐션만 높고 무식한걸 까발리고 다니는 시끄러운 꼬맹이"고 더욱더 독설에 박차를 가한다. 말주변 없는 아스타가 받아친답시고 "입 주위에 뭔가 멋있는걸 두른 녀석"이고 해보지만 칭찬도 욕도 아닌 애매한 무언가다.
          >나는 너희를 골려주려고 온 거고.
          아스타는 이런 인간과 같은 팀은 못 해먹겠으니 팀구성을 바꿔달고 호소하지만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마법제는 "같은 마법기사들이니 친하게 지내"는 적당한 말로 둘러대고 시합을 진행시킨다.
          이어서 발표된 팀 별로 인원이 나눠진다. [[유노(블랙 클로버)|유노]]와 [[노엘 실버]]가 P팀으로 묶였다. 헌데 피차 첫인상이 좋지 않은 입장이다. 유노는 노엘을 "아스타를 따다니는 촐랑대는 여자"로 생각하고, 노엘은 유노를 "아스타의 소꿉친구는 점잔떠는 인간" 정도로 치부한다. 이외에 "엔 린가드"는 인물이 한 팀.
          C팀은 [[매그너 스윙]]과 솔 마론이 배정. 네르슈 버밀리온이란 인물도 함께다. 성으로 보아선 홍련의 사자단 소속인 듯 한데. 그런데 네르슈가 얼굴을 비출 기회도 없이 매그너와 마론 간의 신경전부터 시작된다. 마론이 매그너를 "쬐끄만 양키" 디스하자 매그너는 "네 쪽이 너무 큰거나 시커먼스"고 응수. 이쪽은 경기 시작하기 전에 자기들끼리 사생결단 낼 판.
          K팀은 [[클우스 류넷]]이 그 악명 높은 [[락 볼티어]]와 한 팀이 되어 겁을 먹는다. 그런데 막상 만나본 락은 본성을 드러내지 않고 "잘 부탁한다"고 붙임성 좋게 악수를 청해와 깊은 괴리를 느낀다. 이들과 "브리 엔젤"이란 인물도 한 팀.
          O팀은 [[알렉드 산드]], [[솔리드 실버]], "데미트리 브린트"의 조합. 일단 솔리드와 알렉드가 서로 경멸하는 관계로 분위기가 매우 험악하다.
          * 마침내 도착한 결전의 무대. 다양한 형태의 지형이 뒤섞여 있다. 자신이 유리한 지형을 택할 수도, 역으로 상대가 불리한 지형을 유도할 수도 있을 것이다. 곧이어 추첨으로 결정된 대진표도 공개. 아스타 팀이 1회전 제 1경기. 유노팀은 대진표의 맨 끝에 있어서 둘이 대결하려면 모두 결승까지 갈 수밖에 없다. 아스타는 꼭 둘의 대결을 성사시킬 거고, 나아가서 우승하겠다고 다짐한다.
          * 아스타의 B팀과 A팀의 대결. A팀은 오만불손하고 마법제를 모욕했던 잭스에게 이를 갈고 있다. 그 분노로 일치단결한 A팀과 달리 B팀은 시작부터 개판. 우선 아스타가 텐션을 높이고 있으려나 어김없이 잭스가 빈정거리며 실제 승부에 도움이 되는 정보부터 찾으고 정론으로 공격한다. 팩트폭력에 부들거리는 아스타. 미모사는 콩깍지 모드 부들거리는 꼬락서니에도 헤롱거린다. 그래도 일단 이 중에선 제일 자기 할 일을 찾아한다. 그녀는 곧 자군의 전력을 파악하자며 각자의 능력을 확인한다. 미모사는 회복, 서포트, 원호 등이 가능한 식물마법사. 아스타는 반마법을 사용하는 근거리 검사다. 잭스에 대해서는 정보가 없다. 그녀가 잭스에게 어떤 마법을 사용하냐고 묻는데 공교롭게도 그 대답을 들을 기회를 놓친다.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적의 공격이 자군의 크리스탈에 명중한다. 그러나 적팀의 모습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다. 아스타가 당황하는 동안 미모사는 크리스탈의 보호가 최우선이 판단, 일단 식물마법으로 크리스탈을 피신시키려 한다. 그때의 빈틈도 놓치지 않는 적의 공격. 역시 적은 보이지 않는다. 이로써 적은 초장거리에서 정밀한 저격을 가하고 있는게 분명하다.
  • 블랙 클로버/78화 . . . . 24회 일치
          * 팔휘장 고스는 완전히 죽은게 아니었다. 점액마법으로 주민들을 인질로 잡아 공격해 온다.
          * 아스타는 챠미 퍼밋슨과 핀랄의 서포트를 받으며 입으로 검을 휘둘러 고스를 격파한다.
          * 야미 스케히로와 윌리엄 벤전스의 진지한 얘기는 아직 진행 중. 야미는 벤전스에게 가면을 벗아달고 요구한다.
          * 유노가 "같이 살던 사이"고 말하자 충격에 빠져서 비틀거린다.
          * 실프는 챠미는 무시하려고 하다가 유노가 "그때 (구해주다가)덮쳐 버려서 미안합니다"고 말하자 오해하고 질투를 폭발시킨다.
          * 챠미에게 꼬맹이가 마법을 써서 유노를 농락한다고 디스하자 챠미는 자기가 19살로 연상이고 도발한다.
          * 아스타가 그가 누구냐고 묻자 핀랄이 자신의 동생이며 금색의 여명단 부단장이 소개한다.
          * 랜길스는 형은 아직도 검은 폭우의 운전수 따위나 하고 있냐고, 그 모양이 자기가 보그가를 이은 거고 디스한다.
          * 아스타와 챠미가 반발하는데, 이번엔 핀랄이 그들 앞으로 나서며 "나는 무시해도 좋지만 검은 폭우 단원을 무시하지 마"고 일갈한다.
          * 팔휘장 고스는 쓰러진게 아니었다. 점액을 거대한 달팽이 모습으로 만들어 습격을 건다.
          * 랜길스 만큼은 꼭 목을 취하겠다고 날뛰는 고스.
          * 고스는 점액 속에 주민들을 가둬서 인질로 잡고 있다.
          * 랜길스도 이래서는 공간마법으로 처리할 수 없겠다고 생각하는데, 그것도 잠시. 나를 위한 숭고한 희생이며 거리낌 없이 처리하려 든다.
          * 고스는 자기 마법을 베어버린 아스타에게 경악하며 공격하는데, 핀랄이 다시 한 번 공간마법으로 아스타를 피신시킨다.
          * 그리고 등 뒤에서 나타나 고스를 냅다 들이받는다.
          * 고스 리타이어.
          * 유노는 고스를 자세하 흐트러진 아스타를 바람 마법으로 거들어서 안전하게 착지시킨다.
          * 여전히 마구잡이 전투법이고 감탄 반 한탄 반으로 평한다.
          * 야미가 세계수 마법은 여전히 대단하다고 칭찬하자 윌리엄은 "적의 덕분"이며 서로 말을 빙빙 돌린다.
          * 그러다 야미가 "그래 네 마법은 세계수 마법"이고 의미심장하게 뜸을 들인다.
  • 블랙 클로버/99화 . . . . 24회 일치
          * [[바네사 에노테이커]]는 자신이 곁에 있을 테니 일행을 풀어달고 하지만 마녀왕은 "네가 바보같은 생각 못하도록 이들을 죽이는 것"이 말한다.
          * 마녀왕은 바네사가 자신의 딸이며 "가족"이니 당연히 자신의 것이며 소유물취급한다.
          * 야미는 앞으로 자신이 어떻게 해야할지 묻는 바네사에게 "그런건 스스로 정해"고 말한 뒤 사지고 바네사는 그의 뒤를 쫓아 마녀의 숲을 나간다.
          * 바네사는 진짜 가족은 검은 폭우 단원들이며 마녀왕에게 저항하기 시작, 실 마법의 진정한 힘에 눈뜨고 "운명의 붉은 실"의 힘을 사용한다.
          * 자신의 혈액마법으로 [[아스타(블랙 클로버)|아스타]]를 손에 넣는데 성공한 [[마녀왕]]. 그녀는 이 자리에 있는 전원을 죽이고 명령한다. 의식을 빼앗긴 아스타는 마녀왕의 명령에 따를 수밖에 없다.
          * 마녀왕은 제일 먼저 왕족의 피를 이은 [[노엘 실버]]를 죽이고 명령한다. [[바네사 에노테이커]]는 그만두고 외치지만 여왕은 신경도 쓰지 않는다.
          * 아스타가 검을 들어올리자 노엘은 눈을 질끈 감는다. 그러나 아스타는 의심이 없는 중이면서도 지배되고 있는 오른팔을 필사적으로 붙잡는다. 여왕은 그 정신력에는 놀지만 어차피 그녀의 마법이 아스타의 혈액을 지배하고 있는 이상 오래버틸 수는 없다.
          * 바네사는 자신은 다시는 이 숲에서 나가지 않을 거며 일행을 풀어달고 애원하지만 여왕은 이미 그런 데는 흥미가 없다. 오히려 그녀가 이들을 죽여야 하는 절대적인 이유다.
          * 유년시절의 바네사는 정말로 새장에 갖힌 생활을 하고 있었다. 여왕은 그녀의 실마법이 "언젠가는 운명을 다루는 힘"을 갖게 된다는 점괘를 믿고 그녀를 감금했다. 바네사는 자신이 그런 힘을 가질리 없다고 생각하며 바깥에서 자유롭게 살아가는 마녀들을 동경했지만 여왕은 그녀를 꺼내주지 않았다. 여왕은 바네사가 운명을 다루는 힘에 각성할 때까지 풀어주지 않을 것이며 자신의 가족이니 자신이 운명을 정해주는 거고 공언하고 다녔다.
          바네사에게 오락거리곤 실 마법으로 만든 실인형들과 자문자답하는 것 정도. 그녀는 여왕을 거스르는 것도, 그녀의 바람대로 운명을 다루는 힘을 얻는 것도 불가능하다 여기며 "나는 평생 여기서 사는게 운명"이고 받아들이고 있었다.
          * 어느날 소란과 함께 그녀의 운명을 뒤흔드는 일이 벌어졌다. 밖이 시끄럽다 싶더니 누군가 새장이 설치된 방과 새장을 뚫고 떨어진다. 그건 젊은 날의 [[야미 스케히로]]였다. 황당하게도 "[[무사수행]]"이란 명목으로 마녀왕에게 도전하러 왔다 막 패배한 참이다. 야미는 왜 남자는 것만으로 쫓겨나야 하냐고 투덜댄 뒤 여왕을 "히스테릭한 할망구"고 욕한다.
          * 바네사는 생전 처음 보는 남자인 것과 그리고 여왕과 싸우고도 무사하다는 것 모두에 놀란다. 그녀가 허둥대는 것과 달리 야미는 태연하게 이런데서 뭘하는 거냐고 물어온다. 바네사는 그저 여왕에게 갇혀있는 신세고 밖에 나가본 적이 없다고 대답한다. 그러자 야미는 자신이 뚫고 들어온 구멍을 가리키며 이제 나갈 수 있다고 다행이고 말해댄다. 하지만 바네사는 자신은 도망칠 수 없는 운명이며 침울하게 대답한다.
          >누가하는 말을 들을지 때려눕혀서도 내 뜻대로 할 거다.
          * 바네사는 마녀왕의 "내 가족"이란 말에 반박한다. 그리고 그녀의 "진짜 가족"이 사지려는 모습을 바본다. 이들이 사진 이후의 모습도. 바네사는 이걸 멈추지 못할 바엔 무엇 때문에 자신이 존재하는 거냐고 자문한다. 그리고 그녀를 평생 옭아맸던, 여왕이 그토록 바던 "운명을 다루는 힘"이 있다면 지금 당장 나와주기를 바란다.
  • 식극의 소마/190화 . . . . 24회 일치
          * 승부의 순간. 하야마 아키는 유키히 소마가 자신의 프이드 베어를 능가할리 없다고 자만한다.
          * 소마가 소스에 넣은 벌꿀은 "황벽나무 벌꿀"이는 특수한 식재료로 나키리 소우에는 그걸 찾기 위해 온 산을 뒤진 집념을 높이산다.
          *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간 상황에서 키는 나키리 소우에가 쥐고 있다. 다 잡았던 승리를 놓친 하야마 아키는 눈에 띄게 초조해한다. 그는 설마 유키히 소마가 프이드 베어와 동등한 수준의 요리를 하리곤 예상도 하지 못했고 아직도 결국 마지막에 승리하는건 자신일 거고 믿는다. 아니, 믿으려고 발버둥친다.
          * 그가 배틀로얄에 승리해 샌트럴에 들어갔을 때, 나키리 아자미는 결코 약속한 권리를 보장하지 않았다. 그는 "첫임무"로서 소마의 진급시험에서 그를 밟아버리고 지시한다. 당연히 하야마는 거절하며 약속과 틀리다고 하지만 아자미는 권력을 내세워 "센트럴에 들어온다는건 나에게 충성하는 것"이며 반발을 용납하지 않는다.
          * 이 같은 상황은 당연히 시오미 준에게도 전해진다. 시오미는 당장 센트럴에서 나오며 하야마를 타이른다. 하야마는 이 방법 말고는 프로젝트를 존속시킬 방법이 없다고 항변하지만 시오미는 어차피 아자미가 그런 걸 허용할 거는 보장은 없다고 반박한다. 그 말은 사실이었지만 어떻게든 세미나를 유지하고 준을 지키고자 하는 하야마는 쉽게 포기하지 못한다. 다그치던 시오미는 "이런 바보같은 짓을 하길 바지 않았다"고까지 말하는데, 거기에 상처를 입은 하야마는 어떻게든 세미나를 지키겠다고 고집을 부리게 된다.
          * 다시 식극의 장소. 소우에는 판정에 앞서 자신의 판정기준에 대해서 설명에 들어간다. 일단 요리사로서 실력을 호각이며 이는 베르타와 실의 표가 갈린 걸로 증명된다고 말한다. 그렇게 말한 그가 승부를 가르는 요소로 제시한 것은 "요리사의 집념". 그는 소마가 소스에 쓴 꿀이 평범한 것이 아니는걸 간파한다. 하야마도 승부에 집착해서 놓치고 있었지만 그 꿀은 보통 것과 다른 묘한 향기를 품고 있다. 뭔가 "떨떠름한 맛"의 향인데.
          * 기다렸다는 듯 이어지는 소마의 설명. 그것은 "황벽나무 벌꿀"이다. 이름처럼 황벽나무는 나무에서만 채취되는 벌꿀. 산뜻한 단맛과 희미한 쓴맛이 나는 것이 특징. 생육환경에 따 채취 확률이 매우 낮아지기도 해도 자연에선 희귀한 소재이다.
          * 소우에는 평범한 꿀도 곰고기와 궁합이 좋았겠지만 자칫 맛이 강한 멘치까스와 합하면 진득한 맛이 되어버릴 위험이 있었다. 하지만 쓴맛이 가미된 황벽나무 벌꿀을 써서 곰고기의 맛을 보다 강조하고 깊이 있는 맛을 완성한 것이다. 베르타는 그 짧은 기간 동안 어떻게 어떻게 그런 발상을 했을지 의문을 갖는다. 황벽나무 꿀은 워낙 희귀한 물건이 우연히 선택할 일도 없고 분명 의도한 조합임에는 틀림없다.
          * 그렇게 오전엔 닥치는대로 소재를 끌어모아 오후에 실험작을 만들기를 반복. 이런 과정 속에서 단맛을 내는 소재와 떪은 맛, 혹은 쓴맛을 내는 소재의 가능성을 모두 검토해봤다. 그 결과 꿀이는 결론에 도달했고, 다시 "쓴맛을 가진 꿀"인 황벽나무 꿀까지 도달할 수 있었던 것. 정말로 아슬아슬할 정도로 시간을 쓴 결과물이었다.
          * 거기까지 들은 소우에는 그거야말로 "맛에 대한 탐구심과 집념"이 말하며 "요리사의 얼굴을 보았다"는 극찬을 남긴다. 하지만 하야마는 여전히 수긍하지 못하고 멘치까스가 자신의 프이드 베어에 필적한다는 평을 인정하지 않는다. 도지마 긴은 그런 태도에 일침을 가한다. 분명 하야마는 완벽한 맛을 추구한다고 했었다. 하지만 그게 "누구를 위한" 요리인지도 모르는 채가 아니냐고 꼬집는다.
          * 침묵 끝에 하야마는 그렇다면 "유키히는 어째서 저렇게까지 할 수 있는 거냐"고 묻는다. 소마는 그 말을 듣고 발끈해서 쏘아붙인다.
         시오미도 하야마의 행적에 대해서 알고 있던게 밝혀졌다. 하지만 원래 하야마는 시오미의 말을 잘 안 듣는 츤데레 말려도 전혀 들어먹질 않았다.
  • 식극의 소마/193화 . . . . 24회 일치
          * 유키히 소마는 과반의 십걸 자리를 따내자고 제안하지만 타쿠미 알디니는 현실성이 없고 뭣보다 센트럴에게 아무 메리트도 없는 제안이 일축한다.
          * 나키리 에리나는 지푸도 잡는 심정으로 시도하려 하는데 마침 나키리 아자미가 근처에 와있다.
          * 그때 유키히 죠이치로와 나키리 센자에몬이 등장해 파란을 예고한다.
          * 황당하기까지한 유키히 소마의 제안. 소마는 하야마 아키가 퇴학됐으니 남은 십걸 자리는 9. 나키리 에리나가 이미 한 자리 차지하고 있으니 앞으로 네 자리만 차지하면 십걸의 과반 이상을 점거하는 거고 설명한다. 살아남은 자신들이 말이다.
          * 이 단순무식한 제안에 에리나는 말을 잊는다. 타도고로 메구미는 자기들이 어떻게 십걸을 쓰러뜨리냐며 우는 소릴하지만 소마는 타도고로 정도면 충분하다고 근거없는 자신감을 불언허는다. 타쿠미 알디니는 그러자면 식극을 해야 하는데 그쪽에서 안 받아주면 그만이지 않냐고 지적한다. 하지만 정작 그 부분은 소마도 "어떻게든 될 거다" 정도로 대충 구상하고 있다. 게다가 왠지 타쿠미도 "우리가 이길 수 있지만 저쪽에서 안 받아줄 거다"고 근자감이 하늘을 찌르는 상태다.
          너무 두서없이 던진 개드립에 린도가 빵 터진다. 린도는 재미있어 하지만 아무리 십걸이도 그런건 무리고 고개를 젓는다. 에리나가 의기소침해있자 린도는 친구들 문제는 어쩔 수 없으니 포기하고 조언한다.
          * 에리나는 애초부터 소마의 구상은 현실성이 없었다고 디스하며 이렇게 된 이상 자존심 같은건 내려놔야 할 때고 말한다. 혹시 자신이 아버지 나키리 아자미에게 애원하면 퇴학이 취소될지 모른다고 생각하고 아버지에게 가려하는데 정작 어디있는지 모른다. 린도는 무슨 생각인지 사실 아자미 총수가 여기 와 있다고 넌지시 알려준다. 진급시험장을 돌면서 상황을 시찰하고 다니는데, 때마침 이 회장에 들른 상태이며 꾸물거리면 다음 장소로 갈 테니 빨리 헬기 착륙장으로 가고 말한다.
          * 옥상으로 뛰어와 보니 정말 아자미가 헬기에 오르려는 참이다. 에리나는 가까스로 아버지를 따잡았지만 아자미는 그녀가 소마 일행과 같이 있는걸 보고 "그녀석들도 곧 퇴학 당할 것. 아직도 그런 애들하고 같이 다니냐"고 꼰대같은 말이나 한다. 그리고 두 명이나 합격자를 낸게 불만인지 린도에게 근신을 명한다.
          에리나는 아버지에게 고개를 숙이며 탈락자들의 퇴학처분을 재고해달고 애원한다. 그러나 아자미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헬기에 오르려 한다. 아버지의 매정한 모습 보다도 친구들과 2학년이 될 수 없다는 생각에 눈물이 앞을 가린다. 그때 소마가 말한다.
          * 소마는 "나카무 선배"[* 아자미의 원래 성] 부르며 "내가 여기 살아 남은 시점에서 선배가 옳다는건 증명이 안 된 것"이 도발한다. 헬기에 오르던 아자미가 멈칫한다. 소마는 자기네를 없애고 싶은 거면 회장마다 돌아보는 수고하지 말고 "우리 군대랑 댁네 군대로 십걸 자리를 걸고 전면대결하자"고 제안한다.
          * 하지만 아자미는 그 도발에 넘어가지 않는다. 그런걸 받아들여서 무슨 이득이 있냐며 "교섭은 걸 수 있는 조건을 준비하고 해"고 빈정거린다. 그렇게 거절한 아자미는 다시 헬기로 향하는데.
          >너무 매장한거 아니냐 나카무?
          * 사이바 죠이치로, 나키리 센자에몬 등장. 이들의 등장에 그 자리에 있던 인물들 모두 눈이 휘둥그래 진다. 죠이치로는 우선 소마에게 "시오미 준의 제자에게 복수했다며?"며 기특해한다. 하지만 소마는 머리를 마구 헝클이는 과격한 스킨십에 불평한다.
          * 죠이치로는 아자미를 여전히 "나카무" 부르며 후배취급 한다. 그러면서 소마의 제안도 영 못 쓸만한건 아니지 않냐며, 그보다 한술 더 뜬 제안을 내거는데.
  • 식극의 소마/215화 . . . . 24회 일치
          * 승리의 기쁨을 나누는 [[유키히 소마]]와 쿄쿠세이 기숙사 학생들. [[미마사카 스바루]] 조차 하이파이브로 축하하는데 [[나키리 에리나]]만 츤츤거린다.
          * [[잇시키 사토시]]는 네네와 소마의 엇갈린 모습을 바보며 "나도 내 싸움을 끝내도록 할까"고 다짐한다.
          * [[시츠 쥬리오]]는 네네의 패배를 자신이 설욕하겠다고 선언하나 잇시키는 전혀 신경도 쓰지 않고 다시금 소마와 네네에게 시선을 던진다.
          * 레분토 결전 1운드 세 번째 스테이지의 승자는 [[유키히 소마]]. 모두의 예상을 뒤엎은 승리. 십걸 6석 [[키노쿠니 네네]]는 패배를 인정하고 조용히 안경을 벗는다. 소마의 동료 쿄쿠세이 기숙사 학생들이 대환호. [[요시노 유키]]는 소마의 행보에 계속 불평만 해놓고 "승리를 의심치 않았다"고 개드립을 친다. 어쨌든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로 승리를 축하하는 소마.
          * 소마의 승리는 십걸에게도 뜻밖이었지만 의외로 동요하는 사람은 없었다. 1석 [[츠카사 에이지]]는 "역시 제법"이며 꼭 "조수"로 삼고 싶었다며 아쉬워하는 정도. 나머지 십걸들은 무슨 생각인지 알 수 없거나 그저 소마가 띠꺼운 것 같다. 특히 에이잔이던가.
          반면 관중들과 [[카와시마 우]]는 대놓고 분통을 터뜨리며 [[시츠 쥬리오]]에게 복수를 기원해본다.
          * 잇시키를 상대할 요리에 전념하던 쥬리오는 자신이 네네의 패배를 설욕하겠다며 기세를 올린다. 그런데 승부의 상대인 잇시키는 그에 대해서는 조금도 신경쓰지 않았다. 그는 조리 중에도 다시금 소마와 네네에게 시선을 던진다. 소마와 네네 모두 그 눈짓을 눈치챘다. 린도는 그가 바보는 의미를 파악한 것 같다. 그는 이 시합에서 상대인 쥬리오만이 아니 소마나 네네, 그리고 센트럴을 포함한 전언에게 "무언가"를 보여주려 한다고 추측한다.
          * 그때 먼저 음식을 완성한 쥬리오가 심사의원 앞으로 나아간다. 그가 자신있게 내놓은 요리는 "카피토네 인 우미드". 토마토의 상큼한 향과 장어의 농후한 맛이 응축된 이탈리아 요리다. 소마는 외견과 향기는 대단한 임팩트고 평하지만 이탈리아 요리에 조예가 없어서인지 그 이상은 파악하지 못한다. 알디니가 설명하길 "인 우미드"는 "찜요리"를 뜻하고 "카피토네"는 장어고 설명한다. 하지만 저 요리는 단지 그것만이 아닐거는 늬앙스를 풍기는데.
          마침 맛 첫 한 입을 맛본 [[안(식극의 소마)|안]]에게서 탄성이 나온다. 장어의 맛과 기름이 올리브 오일과 토마토의 향으로 더욱 끌어올려졌다. 그녀는 "카피토네를 완벽하게 조리했다"고 평한다. 타쿠미의 예상대로 "카피토네"란 그냥 장어가 아니었다. "암컷 대형 장어"를 뜻하는 말로 크리스마스 식탁에 오르는 재료. 사이즈가 크고 두꺼우며 기름기가 많아 고급품으로 취급한다. 일반적으로 쓰는 장어는 "앙길" 지칭.
          하지만 그저 품종이 다르다고 해서 맛이 달지진 않는다. 그 맛을 끌어낸건 쥬리오의 조리. 안은 그가 "산 마르자노"란 토마토를 썼다고 간파한다. 그 말대로였다. 산 마르자노는 수분이 적어 소스로 만들어도 걸죽하고 농후한 소스가 된다. 수분이 적은 소스가 강한 감칠맛을 내고 여기에 향신료를 더 해 장어 본연의 맛을 살렸다. 곁들은 폴렌타도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워서 잘 어울린다. 츠카사는 모든 재료가 장어는 주제에 맞게 치밀하게 계산되었다고 평한다.
          * 심사의원 [[이스트와르]]와 [[샤름]]은 많은 이탈리아 요리사 중에서도 이렇게 장어는 "고기"의 맛을 끌어낸 요리사는 없었다 평한다. 그의 별명처럼 여러개의 선율이 서로를 돋보이게 하는 "론도"와 같다. 그리하여 이 맛은 마치 "압도적인 고기(가슴)에 푹 빠지는 기분". 마치 빈약한 안의 몸매도 글래머인 듯이 보이게 만든다. 안은 성희롱이고 반발하려고 했으나 그보다 두 사람이 자신의 몸매를 "초하다"고 생각했다는 것을 알고 충격에 빠진다.
          어쨌든 절찬이 쏟아지자 자신감이 충만했다. 그는 잇시키를 쓰러뜨리기 위해 실력을 갈고 닦아왔으니 당연한 결과 자평한다.
  • 원피스/856화 . . . . 24회 일치
          * 도시락 냄새에 눈을 뜬 루피는 그런 도시락도 맛있게 먹지만 상디는 거짓말쟁이고 씁쓸하게 중얼거린다.
          * 루피는 돌아오고 설득하지만 상디는 세 가지 이유를 들어 거절한다.
          * 첫째, 자신은 선장을 모욕했고 둘째, 발티에가 인질로 잡혀있으며 셋째, 같은 피가 흐르는 부모형제가 죽을 위기인걸 못 본척할 수 없다는 것.
          * 루피는 본심을 말하 추궁하고 상디는 결국 울음을 터뜨리며 "써니호로 돌아가고 싶다"고 털어놓는다.
          * 상디는 쓰레기같은 가족이도 구해주고 싶다고 고백하고 루피는 그거야말로 상디다운 일이며 그들이 식을 엉망으로 만들자고 제안한다.
          * 미러월드의 [[쵸파]] 일행은 홀케이크 성 어디에도 [[상디]]와 [[몽키 D. 루피]]가 없자 당황한다. [[캐럿(원피스)|캐럿]]이 초상화를 들이대며 묻고 다녀도 성 안에 있는 모든 거울이 "전에 지나갔다"는 말을 할 뿐, 여기 있다고 말하는 것이 없다. [[나미(원피스)|나미]]는 성이 아니면 짐작가는 곳이 있다고 말한다. "아침에 둘이 싸운 장소", 홀케이크 성 인근의 들판이다.
          쵸파는 그 장소 보다는 둘이 싸웠다는 말에 울음을 터뜨린다. [[징베]]는 상디가 빈스모크 일가로서 온 이상 매우 복잡한 처리에 놓였을 것이고 간단히 돌아갈 수는 없었을 거고 추측한다. 그렇지만 상디를 정말 데려갈 거면 서둘러야 한다고 말한다. 징베는 이미 빅맘 [[샬롯 링링]]의 "계획"을 알고 있었다. 그는 모두가 모인 다음에 밝힐 생각이었지만 사정이 이렇게 되자 그냥 말한다. 사실 그는 [[페콤즈]]에게서 그 이야기를 들었다. "어떤 음모"에 휘말려 바다에 떨어져 상어밥이 될 처지였던 걸 징베가 구해준 것. 페콤즈는 빅맘의 다과회가 실제로는 상디를 포함한 빈스모크 일가의 학살극이는 걸 전한다.
          * 빈스모크 일가의 남자들은 빅맘이 제공한 술집 여자들과 함께 술판을 벌이고 있다. 여자들은 벌써 술에 취해 쓰러졌고 [[빈스모크 욘디]]가 그걸 빈정거린다. 욘디는 이런 여자들 보다는 "상디의 동료 여자", 나미를 내놓으며 웃는다. [[빈스모크 이치디]]와 [[빈스모크 니디]]도 맞장구를 치며 그런 여자를 좋아한다며 내일 나미를 넘겨달고 교섭해 보겠다고 시시덕거린다.
          [[빈스모크 저지]]는 진짜 연회는 내일이며 자리를 접는다. 그는 빅맘과 손을 잡고 노스 블루의 지배자가 될 기대로 부풀어 있다. 그런걸 생각하면 그 "등신"도 도움이 됐다며 웃는다. 세 아들은 모두 그 말에 동조한다.
          * 방 안의 호미즈들은 물론 방 밖에서 "경비"는 핑계로 감시하고 있는 체스병들은 그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간부들에게 보고한다. 이들이 완전히 방심한 채 누구와도 접촉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이미 [[빈스모크 레이쥬]]가 있는 의무실에도 병력을 배치해놨다. 이런 사정은 꿈에도 모른 채 빈스모크 일가는 잠에 든다. 표면적으로는 아주 평온한 밤. 진실을 알고 있는 레이쥬는 생각에 잠겨 뜬눈으로 잠을 지샌다.
          * 들판에서 굶어죽어가던 루피를 발견한 상디. 상디는 한동안 쳐다보고 있었지만 루피는 그가 들고 온 도시락의 냄새를 맡고 깨어난다. 상디는 자기를 기다리고 한 적은 없다면서도 먹을 수 있으면 먹으고 도시락을 건낸다.
          * 하지만 그가 가져온 도시락은 비에 젖고, 도중에 떨어뜨리는 통에 엉망이다. 상디는 도저히 먹을게 못 된다고 하지만 그래도 루피는 거리낌없이 도시락을 먹고 맛있다고 칭찬한다. 루피는 그 형체도 알아보기 힘든 도시락을 하나하나 음미하며 모두 밀집모자 일당이 좋아하는 것만 있다고 기뻐한다. 상디는 맛있게 먹는 루피에게 등을 돌리고 있지만 그가 기뻐하는 소리를 놓치지 않고 듣는다. 맛있다고 연호하는 루피의 칭찬을 들으며, 상디는 씁쓸한 얼굴로 "거짓말 하는군"이 중얼거린다.
          * 도시락을 완식한 루피는 미같이 말랐던 신체가 정상으로 돌아온다. 그런데 상디는 "먹었으면 돌아가"고 말한다. 루피는 당연히 상디도 함께 돌아가야 한다고 말하지만 상디는 세 가지를 들어 그럴 수 없다고 거절한다.
          >해상 레스토랑 발티에를 만약의 경우 인질로 잡혀있다.
          상디는 비록 쓰레기 같은 가족이더도 버리고 도망칠 수는 없다며, 이상의 세 가지 이유로 같이 돌아갈 수 없다고 못을 박는다.
         >이해했으면... 사져 주...
          >가족이는 생각도 안 드는 그 쓰레기들을
  • 은혼/584화 . . . . 24회 일치
          * 카무이는 "가족 문제가 간섭하지 마"며 야유하지만 긴토키는 '''"피는 이어지지 않았지만 한 집 밥먹고 같이 웃고 울고 화내고 지내온 해결사다"'''면서 물러서지 않는다.
          * 자신들이 가구를 위해 움직이는 데는 '''혈연도 이유도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 신파치는 카무이에게 가구를, 가족을, 자기 자신을 괴롭히는건 그만두고 말한다. 하지만 카무이는 자신의 괴로움은 우미보즈가 살아있는 한은 해소되지 않으며, 지금 가구를 괴롭게하는건 오히려 너희들(해결사)며, 자신이 가구의 가족을 또 박살내게 할 참이냐고 한다.
          * 신파치는 자기들은 부서지지도, 가구의 손을 놓지도 않을 거고 단언한다.
          * 이걸로 '''최강을 쓰러뜨린 것은 자신'''이고 선언한다.
          * 어쨌든 긴토키는 최강에게 최후의 일격을 먹인 건 자신이고 최강을 이어받은 것도 자신이고 말한다.
          * 카무이에게 "네가 찾던 최강은 여기에 있다"며 '''"대머리(바다돌이)를 쓰러뜨리기 위해 얻은 것 전부를 꺼내봐"'''고 말한다.
          * '''"네가 원하던 것은 그런 거다"'''고 쏘아붙인다.
          * 카무이는 "안 들렸냐? 방해 말고 했잖아"며 긴토키에게 선빵을 날린다.
          * 그러나 긴토키는 "안 들리냐? 전부 꺼내놓으고 하잖아."며 반격한다.
          * 날아가 처박힌 카무이에게 '''"넌 가족이나 아버지로부터 도망치고 있다"'''면서 '''"그래서 텅 비어 있고, 그래서 최강이란 이름을 필요로 한 거"'''고 말한다.
         - 사카타 긴토키. 가족 문제에 참견 말는 카무이에게.
         || 너가 찾던 최강은 여기에 있다고? 원한다면 와.
         너가 저 대머리를 쓰러뜨리기 위해 손에 넣은 것, 전부 쏟아부워 봐.
         '''바보오버니!!''' ||
          * 긴토키와 카무이가 대결하는 거에 반감을 가지는 팬들도 있는데, 카무이는 우미보즈나 가구가 처리했어야 맞지 않겠냐는 논리.
  • 은혼/605화 . . . . 24회 일치
          * 사다하루가 잔해를 뒤척거리고 있는데 그 안에서 가구가 잔해를 밀치며 나온다.
          * 시무 신파치도 무사한데 안경이 깨져버렸다고 투덜댄다.
          * 항구는 실로 처참한 광경. 신파치와 가구는 일대를 둘러본다.
          * 노부메는 자신은 버려두고 우츠로와 해방군을 쫓으고 말한다.
          * 긴토키는 "서로 답지 않은 짓을 했다"고 말하는데, 노부메는 승산을 더이상 떨어뜨리고 싶지 않았을 뿐이고 답한다.
          * 긴토키는 노부메도 "승산 중 하나"며 이런 곳에서 죽으면 "그 녀석"이 비웃을 거고 말한다.
          * 노부메는 벌써 웃고 있을 거며 이사부로를 떠올린다.
          * 그러나 그가 맡긴 사무이들을 저 거대한 악으로부터 어떻게 지켜야 할지는 모르겠다고 말한다.
          * 그러나 원상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적은 아직 남아 있다. 모든 것을 불태워"는 지시를 내린다.
          * 그 자리에 나타난 소요 공주. 자신이 성을 지킬 테니 모두 도망치고 말한다.
          * 보고를 받은 모모치는 핫토리 젠조가 사지거 전 했던 말을 회상한다.
          * 공주에겐 "당신도 마음대로 해. 공주로서가 아니 그 녀석의 동생으로서"는 말을 남긴다.
          * 대신들은 소요가 그렇게까지 할 의무는 없으며 그녀의 오버니는 이미 죽었도 당신도 공주가 아니고 말한다.
          * 그러나 소요는 자신은 "공주는 아니지만 도쿠가와 시게시게의 여동생입니다. 앞으로도 계속."이며 결코 뜻을 바꾸지 않는다.
          * 해방군을 따가며 긴토키는 우츠로를 놓친 사실을 일행에게 알린다.
          * 가구는 결국 아무 것도 하지 못했다고 자책하고 신파치 또한 전부 우츠로의 뜻대로고 말한다.
          * 긴토키는 아직 기회는 있다며 포기하지 말고 하지만, 속으로 "포기하려고 했던 건 내쪽"이었다며 자조한다.
          * 긴토키는 그때 이후로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했던 거며 자괴감을 느낀다.
          * "멋대로 끝내지 말란 말이야. 앞을 봐. 검을 들어. 싸우자 해결사. 우리 진선조와 함께."
  • 은혼/615화 . . . . 24회 일치
          그대로 진격하는 오우가이군을 [[오니와반슈]]가 요격한다. [[핫토리 젠조]]와 [[사루토비 아야메]]가 선봉에서 이끌고 있다. 오우가이는 발목잡기가 아니 정말로 저지하러 온 거냐고, 기책도 아닌 우책이고 비웃는다.
          하지만 워낙에 대군이 그정도만 가지고는 완전히 저지하는건 기대할 수 없다. 결국은 요격을 뿌리치고 가부키쵸를 격파할 것이다. 그때를 위해서 주민들은 최후의 일전을 준비하고 있다. 적이 오니와반슈의 공격을 막아내서 서서히 진격, 가부키쵸의 목전까지 도착했다. 남쪽 제 3문에서 신호가 오자 가부키쵸 측은 투석기를 동원해 요격을 개시, 가부키쵸 공방전이 개막한다. 그리고 이 역사적인 첫 공격의 희생자는...
          개전 첫타를 끊은 긴토키. [[시무 신파치]]의 다급한 타임 신청으로 잠시 공격이 중단되면서 긴토키 일행이 구사일생한다. 긴토키는 눈알이 빠질 정도로 제대로 맞아서 [[가구]]가 주워준다. [[시무 타에]]는 이들이 무사했다고 기뻐하는데 눈알을 수습한 긴토키가 입방정으로 '''나랑 글렌한테 사과해 워킹 바이올런스녀'''고 외쳤다가 투석이 재개된다. 타에가 손수 던지는 투석이 긴토키의 가랑이에 직격, 이번엔 밑쪽의 알이 빠져 굴러 다닌다. 가구는 징그럽고 수습을 거부.
          * 신파치가 살려달고 애원해도 타에는 투석을 멈추지 않는다. 그도 그럴게 해방군이 지척까지 몰려와있다. 이대론 해결사 일행이 가부키쵸와 해방군 사이에 끼어 샌드위치가 되어버릴 위기. 다급히 피하는 통에 긴토키의 알이 어디론가 굴러가 버린다.
          * 그때 [[무타 테츠코]]가 자신이 수비하는 문에서 부른다. 신파치는 살았다고 생각해서 그쪽으로 접근, 테츠코는 서둘러 문을 열어주려고 한다. '''지옥의 문(헬즈 도어)을 말이다.''' 테츠코가 지키는 문은 적을 지옥으로 보내주는 문으로 못 쓰는 칼로 만들었다. 작동시키자 문 사이사이로 날붙이들이 날아가 적을 꼬챙이 신세로 만든다. 신파치는 왜 이런 위험한 입구로 부르냐고, 안 들여보내주냐고 투덜대지만 "지옥의 문은 한 번 들어오면 다시는 못 나가는 입구이며 입구가 아닌 병기"는 핀트가 빗나간 답변이 돌아온다. 테츠코는 대신 다른 입구가 있다며 저쪽으로 가보고 하는데. '''천국의 입구 말이다.''' 신파치가 발을 내딛자 바닥이 내려앉으며 창이 번쩍거린다. 결국 적을 천국으로 보내는 입구이지만 입구가 아닌 병기.
          * 이번엔 가구가 입구를 발견했다고 큰소리로 외친다. 하지만 그 소리를 듣고 긴토키와 신파치가 가기도 전에 해방군 병사들이 우르르 몰려간다. 두 사람이 뒤따 가봤더니 그곳엔
          >'''오로나민C 모드 가구 리턴즈'''
          [[혼죠 쿄시로]]와 타카마가하의 호스트들에게 둘러쌓여 있다. 호스트 클럽 모드가 된 가구의 범접할 수 없는 위엄에 해방군도 주춤거린다. 가구는 "위험한 물건"을 가져가는 대가로 오로나민C를 한 병씩 돌리는데.
          >걱정마. 위에서 나랑 여왕님... 아니 우리들이 이끌어주마.
          뭔가 수상한 플레이 중인 코제니가타. 어쨌든 여왕과 '''못난 돼지'''를 믿어달고 호소한다. 어쨋든 급하니 줄을 잡긴 잡는데, 잡아돌리긴 커녕 코제니가타가 창문을 뚫고 딸려나올 기세다. 게다가 이 줄 어디에 묶여 있는 거야?
          >그렇게 찢겨나가길 바신다면 찢겨내주마아아아아
          >주민놈들이 지키는 마을이고 방심한 건가. 확실히 총이 없으면 싸우지도 못하는 병사들보다는 기골이 있어 보이는군.
  • 킹덤/525화 . . . . 24회 일치
          * 마남자는 괴력을 발휘해 전방을 호위하던 장수들과 영강까지 단칼에 두동강내고 진심으로 육국을 멸망시키려 하는 진나의 무도함을 꾸짖는다.
          * 그는 본디 북방에서 대 흉노 최전선인 "안문"을 수비하며 참상을 목격해왔으나 지금 진나가 하려는 짓은 그 이상의 폭거.
          후위에 있는 병사들은 마남자를 고립시키지 않기 위해 사력을 다했으나 왕분이 펼치는 창술 앞에 부질없이 목숨을 잃었다. 옥봉대의 공격이 쐐기처럼 박히고 상황이 난전으로 전환됐다. 왕분은 현장을 [[관상]]에게 맡겼다. 이대로 적의 후위가 올오는걸 막고 적장의 고립 상태를 유지한다. 그동안 자신은 직접 적장의 목을 취할 것이다. 관상은 이 같은 지시에 별 반대 없이 무운을 빌었다. 그리고 [[영강]]에게 부탁에 왕분의 호위를 맡겼다. 늘 한 마디씩 토를 달던 관상이었다. 아무 반대도 없어 미심쩍기도 했으나 왕분은 깊게 생각하지 않고 곧 [[반양]]과 함께 출발했다.
          * 그의 고분고분한 태도가 이상한건 [[흑금]]도 마찬가지였다. 싸우던 그가 다가와 "별 일이다"고 말을 걸었다. 관상은 자기가 사사건건 반대만 하는건 아니고 대꾸했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확실히 이상하다. 아광이 내린 대기명령을 대놓고 위반하지 않았나? 깐깐한 관상이 한 마디 할 법도 한데. 흑금이 그렇게 말하자 관상이 "고립유군으로서 틀린건 아니다"고 대답했다. 마남자의 돌격은 아광군의 큰 위기였는데, 옥봉대가 끼어들면서 그 고비를 넘겼고 오히려 적장을 궁지로 몰아세웠다. 이대로 적장을 쓰러뜨린다면 진군 우익의 싸움은 초반부터 크게 우세해지는 격. 지시야 어떻든 전술적으로 틀린게 아니는 설명이었다. 흑금은 새삼 왕분의 전술안이 보다 날카로워진다 감탄했다. 관상도 그게 틀림없다고 동의했다. 하지만 흑금이 "역시 피는 못 속인다"고 하는 말에는 한참 뜸을 들이더니 떨떠름하게 "맞아"고 대답하는데.
          * 마침내 왕분과 마주한 조군 우익 삼장 중 하나 마남자. 열세에 처한 장수고 볼 수 없는 기백이 흘러넘쳤다. 마치 이쪽을 몰아붙이고 있었던 양 당당하게 자신의 이름을 밝히는 마남자. 여전히 적진 한가운데에 있는데도 진군 병사들은 [[몽무]] 장군에 비견되는 체구에 압도되고 있었다. 반양은 그가 삼장 중 하나면서도 직접 왕분을 치러 왔다는 점에 놀고 있었다.
          * 그러나 그의 기개에 지지 않는 장수는 진군에도 있었다. 왕분은 그의 이름은 들어보지도 못했고 외울 가치도 없다고 잘 말했다. 부하들의 죽음에 격앙된 그는 곧바로 미간에 바람구멍을 내주겠다고 선언했다.
          * 새파란 젊은이에게 모욕을 당했지만 마남자의 낯빛은 흐트러지지 않았다. 진짜 아수장 속에선 번드르한 말따윈 의미가 없는 법. 그는 곧 "진짜 아수장"을 소개한다. 그것은 조나 국내에서만 소비되는 이야기. 대 흉노족 최전선인 "안문"의 이야기다. 나 안팎으로 명성을 떨치던 장수들이 차례로 파견되었다가, 한 달도 채우지 못해 시체가 되었다. 그에 대한 소문은 반양도 접한 적이 있었다. 그곳은 기마민족 흉노와 전쟁으로 대륙 중앙의 난전은 비할 것도 없는 "사지"였다. 반양은 마남자가 그 안문에서 온 장수고 짐작했다.
          마남자가 말을 이었다. 지금껏 이 천하에서 가장 미운 것은 북부를 짓밟고 있는 흉노고 생각했다. 그러나 작년에 [[이목(킹덤)|이목]]을 따 진의 수도 함양에 갔던 이후로 생각이 변했다. 진왕 [[진시황(킹덤)|정]]은 진심으로 이 나를, 중화 전토를 진군의 발로 짓밟을 생각이다. 그에 비하면 흉노는 고작 북부를 어지럽히고 있을 뿐. 그런 아수장을 대륙 전체에 펼치려는 진왕이야 말로 사람의 탈을 쓴 짐승 중의 짐승이다. 그리고 진군은 그 짐승이 휘두르는 무도한 칼날.
          마남자는 그렇게 진군 전원을, 진나를 흉노만도 못하다 꾸짖으며 자신이 처단하겠다 말하려 했다. 왕분의 창이 날아들지 않았다면 그 말을 마쳤을 것이다.
          >남의 왕을 비웃기 전에 조금은 역사를 공부해 조장아.
          주나의 천하가 펼쳐진지 500여 년. 한때 백에 이르렀던 나들이 도태와 규합을 거듭해 지금은 고작 일곱이 남았다. "일대국". 분명 대륙의 역사는 그렇게 흘러가고 있었다. 진왕이 품은 꿈은 곧 역사가 바는 "해답"이기도 한 것이다. 물론 이같은 지적에 조군이 반발했다. 왕분도 그들의 입장은 이해했다. 그러나 이곳은 전장. 그런 말뿐인 대립이 무슨 의미가 있단 말인가?
          >덤벼 마남자.
  • 페어리 테일/514화 . . . . 24회 일치
          * 모든 것이 시작된 400년 전의 "드래그노프 왕국". 이곳은 현룡 "베르세리온"과 용의 여왕 [[아이린 베르세리온]]이 다스리는 나였다.
          * 당대의 이슈갈엔 사람과 드래곤이 공존하는 나가 여럿 있었으나 서쪽 나에서는 드래곤이 사람을 잡아먹을 정도로 대립했다.
          * 이야기는 400년 전 "드래그노프 왕국"으로 거슬러 올간다. 그즈음 서쪽 나에서는 드래곤이 인간을 습격했다는 흉흉한 소문이 들린다. 이 나를 통치하는 현룡 "베르세리온"은 몸소 서쪽을 시찰하고 돌아오며 "서쪽 드래곤들은 지성이란게 없다"고 투덜댄다. 서쪽은 상상 이상으로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 왕국으로 돌아온 베르세리온은 용의 여왕 [[아이린 베르세리온]]을 찾는다.
          * 드래그노프는 드래곤과 인간이 화합해서 공존하는 나였다. 아이린은 안뜰에 있다가 돌아온 베르세리온을 반긴다. 그녀는 베르세리온의 안색이 좋지 않은걸 눈치 챈다. 그가 털어놓길 서쪽에선 이미 드래곤들이 사람을 잡아먹기 시작했고 곧 동쪽, 이슈갈로 침공할 것이다. 베르세리온은 이슈갈에선 그런 사상 자체가 통용될 수 없다고 말하며 이곳에선 인간과 드래곤이 공존해왔음을 강조한다. 아이린은 서쪽 드래곤들이 침공하면 그들의 사상으로 이슈갈 지역의 공존이 일그러지는게 아닐까 우려하는데 베르세리온은 그렇게 두지 않겠다며 인간은 자신들이 지키겠다고 선포한다.
         [[엘자 스칼렛]]과 [[웬디 마벨]]은 그 이야기를 듣고 쉽게 믿지 못한다. 엘자는 아이린에게 그 모습으로 400년이나 살아온 거냐고 묻는다. 아이린은 그 부분에 대한 대답은 뒤로 미뤄두며 엘자에게나 "꼬마 멸룡마도사"에게나 재밌어 지는 부분은 지금부터고 말한다.
          * 당시 이슈갈엔 드래그노프 왕국처럼 인간과 드래곤이 공존하는 나가 여럿 있었다. 서쪽 드래곤들의 침공, 용왕제가 시작되자 인간들도 전쟁의 향방을 놓고 촉각을 곤두세웠다. 당시에 이미 "인챈트" 마법에 소양이 있었던 아이린은 대중들 앞에서 자신의 인챈트 마법을 시범 보인다. 그녀는 단순한 나무토막을 강화시켜 강철검은 부러뜨린다. 사람들은 그 위력을 보고 이것만 있으면 전쟁은 이슈갈의 승리일 거고 장담하지만, 전황은 생각처럼 쉽지 않았다.
          * 베르세리온은 아무리 동포를 희생시켜서도 인간을 지키고 싶은 마음만은 변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아이린은 대체 그렇게까지 하는 이유가 뭐냐고 묻는데, 베르세리온은 지금은 죽은 "선대" 시절에 "어떤 인간"이 목숨을 구해줬고 그 은혜를 갚고 있는 거고 말한다. 아이린은 지금까지 한거면 충분히 갚았는데 그럼에도 자신을 섬기고 인간을 위해 싸울 필요가 있냐고 말한다. 하지만 베르세리온은 "내 생애를 들여서 너를 완전히 지킬 때까진 은혜를 갚았다고 할 수 없다"고 단호히 말한다.
         그러자 아이린이 베르세리온의 말을 끊으며 자신도 싸우게 해달고 한다. 하지만 아무리 강한 인간도 드래곤에게 대적할 수는 없다. 그녀는 그 격차를 메꿀 획기적인 비술을 개발해냈다. 바로 드래곤의 힘을 사람에게 "인챈트"하는 것이다.
          나츠는 아직도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상태가 나빠져만 간다. [[루시 하트필리아]]와 [[해피(페어리 테일)|해피]]는 [[폴류시카]]의 지시대로 체온을 높이기 위해 살을 맞대고 있다. 그들은 나츠가 어서 눈을 뜨길 바지만 아직도 요원해 보인다.
          * 나츠는 아직도 자신의 마음 속 세계를 걷고 있다. 어느 새 길잡이는 웬디의 모습으로 바뀌어 있다. 웬디는 "멸룡마법을 만든건 아이린이란 사람"이었다며 "안나"가 그렇게 알려줬다고 전한다. 나츠는 어느 새 웬디가 나타난걸 보고 깜짝 놀는데 그녀 뿐만 아니 [[가질 레드폭스]]까지 나타나 함께 앞장서고 있다. 가질은 네 마음속 일이며 일일히 놀지 말고 핀잔한다. 나츠는 아까부터 다들 나타나더니 정작 자기가 죽을 원인에 대해서는 말해주지 않는다고 투덜댄다. 가질과 웬디는 모든건 그가 직접 떠올리기 위한 이정표이고 목적지는 곧 앞이고 말한다. 나츠는 불만스러운 표정을 짓는다.
         베르세리온의 힘을 부가한 아이린에게도 곧 징후는 나타났다. 공교롭게도 그때 그녀의 태내엔 딸이 자고 있었다. 바로 엘자 스칼렛.
         아이린은 인간이 용화하는 것이 멸룡마도사의 최후고 했는데, 정작 증세를 보인 자신은 아직도 인간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멸룡마도사의 힘도 사용하지 않고 있다.
         아이린의 남편, 즉 엘자의 아버지는 설도 있었는데 이 설은 아크놀로기아가 아이린을 전혀 알아보지 못했고 아이린도 아크놀로기아를 초면인 것처럼 대한 것 때문에 이견이 있다.
         나츠의 마음 속 세계에서 언급된 "안나"는 여성의 떡밥이 강화 중. 안나는 아이린과 멸룡마도사의 진실에 대해서 정확히 알고 있었으며 최후까지 이그닐과 협력했던 것으로 보이고 또 루시와 관련된 인물로 보이는 등, 새로운 떡밥의 여왕으로 떠오르고 있다.
  • 페어리 테일/526화 . . . . 24회 일치
          * [[길다트 클이브]]는 [[카나 알베로나]]를 지키기 위해 부상을 무릎쓰고 [[오거스트]]와 동귀어진할 기세로 돌격한다.
          * [[제레프 드래그닐]]은 [[케이드 드래그닐]]이 그저 잘 만든 제레프서의 악마일 뿐인데 자신을 아버지 여기고 방해한다고 걷어차버린다.
          * [[길다트 클이브]], [[카나 알베로나]] 부녀는 합심해서 [[오거스트]]에게 공격을 퍼붓지만 어떤 마법으로도 오거스트의 몸에 상처를 낼 수가 없었다. 카나의 카드를 오거스트가 피하면서 빈틈이 생기고 길다트가 "올크래쉬"를 명중시키지만 이또한 아무런 타격을 주지 못한 채 반격까지 허용하고 만다. 길다트는 자신의 마법은 물론 페어리 글리터 조차 통하지 않는 것에 의문을 품지만 해답을 낼 틈도 없이 오거스트의 공격이 카나에게 향한다.
          * 오거스트는 아직도 "부모와 자식간의 사랑"에 집착하고 있지만 싸우는데는 전혀 지장을 주지 않는다. 그는 "부모 자식 간의 사랑 따위"고 중얼거리며 카나를 지팡이로 찌른다. 길다트가 몸을 던져서 그 앞을 막지만 이전 아크놀로기아가 뜯어먹은 왼팔의 의수 부분을 관통 당한다. 카나는 무리하지 말고 염려하는데 오히려 길다트는 딸을 지키기 위해선 무슨 짓이든 하겠다며 투지를 끌어올린다. 그는 지금까지 자기만 생각하고 살았지만 애가 생기니 그게 전부 아이를 위한게 되더며 신기하다고 말한다. 카나는 전투 중인 것도 잊었는지 지금도 실컷 싸돌아다니지 않냐고 핀잔을 주는데, 그것도 카나가 아버지를 껄끄럽게 여기는 것 같아서 한 행동이다. 만약 카나가 같이 있어주길 원한다면 언제까지도 곁에 있겠다고 하는데 역시 카나는 그런건 싫다고 질색한다.
         >하지만 아이를 위해서면 뭐든지 할 수 있지.
          항상 이름으로 부르던 카나가 자기도 모르고 아버지고 부르지만, 길다트는 멈추지 않는다. 오거스트가 제정신이냐고 묻자 그게 부모고 대꾸한다.
          * 페어리 테일 길드에서는 분노한 [[제레프 드래그닐]]이 쓰러진 [[케이드 드래그닐]]을 짓밟는다. 제르프는 성이 풀리지 않는다는 듯이 왜 자신을 공격하냐고 묻는 케이드에게 "나에게 아이 따위는 필요없다"고 폭언을 내뱉는다. 죽어가는 케이드는 눈물을 흘린다. 그래도 자신은 자식이고 항변하는데 제레프는 비웃을 뿐이다.
          케이드는 제레프의 자식 같은게 아니었다. 그저 [[나츠 드래그닐]]을 END로 재탄생 시키는 과정에서 나온 실험체일 뿐이다. 단지 그 중에서 가장 잘 만들어졌기에 "드래그닐"이란 성을 부여한 것 뿐이다. 단지 그것 뿐인 주제에 자신과 나츠의 싸움을 방해하다니, 그는 케이드를 "덜 떨어진 놈"이 부르며 걷어찬다. 너무 심한 처우에 보고 있던 나츠 조차 그만두고 끼어든다. 오로지 나츠와 대결에 정신이 팔린 제레프는 케이드는 신경도 쓰지 않고 돌아서버린다.
          * 과거 [[마스터 하데스|프레히트 게이볼그]]가 [[메이비스 버밀리온]]에게서 적출한 "생명"은 골치 아픈 존재였다. 아이는 건강한 신생아였지만 프레히트는 곧 메이비스와 제레프 사이에서 생긴 아이임을 알게 된다. 메이비스에게 아이가 생긴건 그럴 수 있다고 쳐도, 그 아이는 빛도 어둠도 아닌 강대한 마력의 소유자였다. 살려뒀다면 큰 문제가 될 거고 예상한 프레히트. 그러나 차마 자기 손으로 죽일 수는 없었는지 외딴 곳에 아이를 버리는 걸로 문제를 묻어버린다.
          * 맹렬한 기세로 오거스트를 떠미는 오거스트. 오거스트는 어떤 마법이든 자신에겐 통하지 않으므로 소용없는 짓이고 도발한다. 하지만 길다트는 이미 그의 마법의 정체를 간파했다. 오거스트의 마법은 "순간 복사"다. 동시에 눈 앞의 마도사의 마법을 무력화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길다트가 짧은 시간 만에 자신의 비술을 간파하자 오거스트는 적지 않게 놀란다.
          길다트의 설명을 들은 카나도 빠르게 상황을 파악한다. 카나는 방금 전에 길다트가 "길동무" 운운했던 걸로 성을 내며 카드를 날린다. 잠시 무방비 상태였던 오거스트를 맞추는데 성공하지만 큰 타격은 주지 못한다. 그런데 카드 중 하나가 길다트의 왼쪽 어깨에 꽂힌다. "LOVE"고 적혀진 카드. 이 카드는 공격용이 아니다.
          * 드디어 아버지를 만난 제레프의 아이. 하지만 아이는 아버지에게 진실을 밝히지 않는다. 제레프는 자신의 아이인 것도 모르는 채 그를 거두고 자신의 부하로서 나를 만드는 일을 돕게 한다. 그리고 그는 아이에게 이름도 부여한다.
  • 페어리 테일/543화 . . . . 24회 일치
          * 나츠는 멸룡마도사들도 인간이며 진짜 드래곤은 상냥한 존재고 말한다. 그러나 드래곤들에게 가족이 몰살 당한 아크놀로기아에겐 이해할 수 없는 이야기.
          * 엘자, [[미젠 스트우스]] 등이 기습을 걸어 아크놀로기아를 배 위로 떨구는 순간 루시가 모든 동료들의 힘을 모아 페어리 스피어를 발동시킨다.
          * 루시는 모든 유대의 힘이 나츠에게 이어지기를 바고, 그 마음을 반영한듯 시간의 틈새 속 나츠에게까지 닿는다.
          * [[아크놀로기아]]를 하루지온으로 유인해 약점을 공략하려던 계획이 틀어졌다. 본능적인 직감인지 이쪽의 계산을 간파한 건진 모르지만 아크놀로기아는 항구가 보이자 마자 선수를 쳐서 정박해 있던 모든 배를 박살내 버린다. 이렇게 되면 아크놀로기아를 배에 접촉시켜 멀미를 유발하는 방법을 쓸 수가 없다. 페어리 스피어 발동 작전은 이대로 실패하는 걸까? 그때 [[그레이 풀버스터]]가 작전 속행을 주장하며 항구로 뛰어간다. 자신과 [[리온 바스티아]]가 힘을 합쳐 얼음조형마법을 쓰면 분명 큰 배를 만들 수 있을 거고 한다. 그들과 [[쥬비아 록서]]까지 가세해 얼음의 배를 만드는 작업이 개시된다.
          * [[엘자 스칼렛]]과 [[미젠 스트우스]]은 아크놀로기아를 저지하고 배가 준비되는 대로 유인할 준비를 한다. 이 자리에서 가장 강한 마력을 가진 두 사람이면 분명 마룡이 따붙을 것이다. 그러는 사이 비전투 인원들은 한데 모여서 손을 잡고 마력을 높인다. 페어리 스피어 발동법을 찾아낸 [[루시 하트필리아]]가 도착하는 대로 일행의 전마력을 개방할 것이다.
          * 그러나 시간의 틈새에 있는 나츠는 절채절명의 위기다. 멸룡마도사들이 아크놀로기아의 정신체를 향해 무수한 공격을 시도했으나 단 한 번의 유효타도 내지 못했다. 이미 [[가질 레드폭스]], [[렉서스 드레아]], [[웬디 마벨]], [[스팅 유클리프]], [[로그 체니]], [[코브(페어리 테일)|코브]]는 의식을 잃은 상태. 나츠가 간신히 쓰러지지 않았으나 심하게 피를 흘린다. 아크놀로기아는 몹시 만족해한다. 그가 바던 광경이다.
          아크놀로기아가 읊조리는 소리를 듣고 나츠가 웃음을 터뜨린다. 그걸 재미있는 농담 취급한다. 아크놀로기아가 남는 이상 용이 한 마리 남는 셈이다. 어쨌든 그도 멸룡마도사이자 드래곤이니까. 틀린 말은 아니고 여긴 건지, 다른 생각이 있는 건지 마룡이 입을 다문다. 나츠는 내친 김에 한 가지 더 팩트를 던진다. 그들이 인간이는 것. 모든 멸룡마도사들, 아크놀로기아 조차도 그저 드래곤의 힘을 받은 인간일 뿐이지 "자만"하지 말고 쏘아붙인다. 그리고 자신이 아는 "진짜 드래곤"들은 강하고 품위있으며 "상냥하다"고 말한다. 시종 여유로운 웃음을 띄었던 아크놀로기아가 이를 간다. "드래곤은 상냥하다"는 말이 그의 성질을 긁었다. 그가 아는 드래곤은 모든 걸 빼앗는 존재다. 그의 가족을 먹어치웠고 마을을 불 살랐고, 어린 소녀까지 잔인하게 죽였다. 그게 아크놀로기아가 멸룡에 집착하는 이유였다.
          >말했잖아. "진짜 드래곤"이고.
          * 그레이와 리온이 힘을 합친 범선 조형은 대성공했다. 알바레스 제국이 끌고온 함선보다 훨씬 크고 튼튼한 얼음의 배가 바다 위로 솟아올랐다. 이런 상황에서도 리온은 이것이 자기의 최대 걸작이 자신했다. 그레이가 엘자와 미젠에게 준비가 끝났다 신호한다.
          * 힘을 합쳐 마룡을 묶어놨던 엘자와 미젠은 페어리 스피어의 준비 상태를 확인한다. 루시를 중심으로 짜여진 거대한 원. 이 자리에 있는 모두가 손과 손을 맞잡고 정신을 집중하고 있었다. 루시가 준비 완료 신호를 보내고 드디어 작전 시작이다.
          * 미젠과 엘자가 마룡을 유인한다. 작전을 까맣게 모르는 마룡이 낮게 비행하며 따온다. 레비와 프리드의 술식 작업도 막바지. 쥬비아가 바다의 해류를 조종해 배를 적당한 위치까지 몬다.
          >인간의 힘을 얕보지 마 아크놀로기아!
          엘자는 마룡의 머리 위에서 자신이 소유한 모든 무장을 개방한다. 한도 없이 쏟아지는 검에 떠밀려 아크놀로기아가 균형을 잃는다. 마룡이 추락하는 위치에 쥬비아가 정확하게 배를 가져다 댄다. 그대로 배 위로 떨어지는 마룡. 작전의 1단계 성공. 예상대로 아무리 마룡이도 배에 올갔을 땐 멀미를 일으켰다. 지금이 기회다.
  • 하이큐/268화 . . . . 24회 일치
          * 상대가 코즈메 자신을 무너뜨리는게 목적이면, 역으로 자신에게 부하를 더 많이 거는 척하며 "흔들린 리시브"로 적을 속이자는 것.
          * 코즈메는 2세트가 길어지면서 진짜 한계에 달한다. 새삼 "근성"이란 것이 극한으로 단련한 선수가 선보이는 일종의 "필살기"같은 것이 생각한다.
          * 코즈메는 그런 것은 자신에겐 없는 거고 믿지만 [[야마토 타케토]]는 입으론 불평해도 결코 포기하지 않는 "코즈메 켄마의 근성론"을 믿고 있다.
          * 1세트 중반. [[네코마 고교]]는 [[사루카와 공고]]의 부자연스러운 플레이를 눈치챘다. 첫 번째 TO는 그 위화감의 정체가 뭔지, 어떻게 대응할지에 대한 것. 우선 정체는 쉽게 알 수 있었다. 적은 네코마의 뇌이자 심장인 [[코즈메 켄마]]를 지치게 만들 심산이었다. [[야마모토 타케토]]가 그렇게 상황을 정리했는데 [[하이바 리에프]]가 이해하지 못했다. [[시바야마 유우키]]가 적당히 설명. 그래도 그의 머리로는 알기 어려운 얘기였다.
          표적이 된 코즈메는 "비책이 떠올 전혀 안 피곤하게 이기고 싶다"는 택도 없는 말을 했다. [[쿠로오 테츠로]]와 야마모토가 "멍청한 소리"고 입을 모았다.[[네코마타 야스후미]] 감독이 좀 더 현실적인 대안을 내놓았다. 상대가 끈기와 인내를 무기로 나온다면 이쪽도 그렇게 나가야 한다는 것. 정공법. 주장의 견해도 같았다.
          * 코즈메의 작전은 바보같은 리에프도 쉽게 알아들을 수 있었고 그만큼 위험했다. 일부러 리시브를 흔든다. 전례가 없는 정도는 아니지만 구태여 그럴 필요가 있을까? 코즈메는 유효한 국면에서 그렇게 하겠다고 말했다. 야쿠는 코즈메의 의향이 그렇다면 따를 테지만, 이미 휘청거리는 상태에서 그렇게 할 수 있겠냐고 반문했다. 물론 코즈메는 매번 엔드인까지 뛰어가기는 싫었다. 하지만 못 움직일 상태인 것도 아니고, 진짜 부담이 많아가는건 후위고 했다. 사루카와의 공격에 익숙해져야 하는 데다 자신이 지정한 위치로 넘기기까지 해야 하니까.
          아무도 반론을 제기하지 않았다. 야쿠는 마지막으로 달리 더 주문할 건 없냐고 물었고 코즈메는 될 수 있는 한 높이 올려달고 답했다. 리에프를 제외한 전원이 대답했다.
          리에프는 어느 시점부터는 역시 못 알아들었는지 아무튼 블록을 열심히 하겠다고 했고 그 이상을 바는 사람도 없었다. 이렇게 첫 번째 TO 종료.
          * 이후는 코즈메가 생각한 대로였다. 사루카와의 움직임은 그의 손바닥 위에 있었다. 쿠로오와 리에프의 존재 때문에 상대측은 센터선을 경계하고 있으므로 블록은 MB 쪽에 집중될 것이다. 그들은 코즈메를 무너뜨리는게 목적이므로 적당한 신호를 준다면 "흔들린 리시브"고 철썩 같이 믿을 것이다. 그때가 기회. 블록을 공과 MB 위치로 끌어들은 뒤에 멀리 돌리는 토스. 혹시 사루카와가 눈치를 챈다면 "반대편"을 활용한다. 그렇게 그려져 있던 그림이 2세트 후반, 지금 작렬했다.
          사루카와의 블록은 기만한 [[카이 노부유키]]의 스파이크. 2세트 들어 두 번째 동점을 허용한 사루카와가 술렁인다. 방금 전 플레이는 얼마나 많은 것을 암시하는가? "의도적으로 흔들린 리시브"면 무엇을 의미하는가? 처음부터 블록을 유인하고 있던 건가? 그것이 맞다면 대체 언제부터? 의문이 꼬리를 문다. 물론 우연일 수도 있다. 괜한 짐작에 불과할지 모른다. 우선 생각해야 할 건 추격을 떨쳐내는 것. 이 세트를 가져가고 역전의 발판을 만드는 것이다. 그러나 깨어진 그릇을 되돌릴 수 없듯 흔들린 확신은 되돌릴 수 없었다. 대체 언제부터? 끈질긴 물음표. 적을 조종하고 있다고 믿었기에 적에게 조종 당하고 있다는 의심을 떨칠 수가 없었다. 그런 선수들의 머릿속을 감독 [[시시오 아리타카]]는 정확히 읽고 있었다.
          관중석의 [[다이쇼 스구루]]도 방금 전의 플레이를 의도적으로 흔들린 리시브고 해석했다. 사루카와가 세터를 죽이는 전략으로 나온다는걸 눈치채곤, 세터에 더 많은 부하를 가하는 대응책. 진성 S같다고 느끼면서도 분명한 만고의 진리도 떠올랐다.
          * 스코어 28 대 28. 2세트가 끝날 줄 모르고 길어졌다. 사루카와의 계획은 풀세트 채우는 것까지도 염두한 것이지만 이미 양측의 체력소모가 격심하다. 특히 코즈메가 그랬다. 코즈메는 2세트를 쉬어두지 않은 걸 후회했다. 3세트에서 전력을 다하겠다 했으면 됐을 텐데. 이젠 중력도 짜증난다. 중력이 없었더면 애초에 공이 떨어지지 않을 텐데. 그런 생각에 몰두하고 쿠로오에게 집중하고 지적을 당했다. 쿠로오는 소꿉친구가 한계에 도달한 걸 눈치챘다. 집중력만큼은 남들보다 빼어난 코즈메가, 집중력이 끊기고 있다면 정말로 한계였다.
          집중력이 떨어진 코즈메는 생각을 주체할 수 없었다. 벼별 생각이 다들었다. 예전에 들었던 어떤 이야기도 생각났다.
          야마모토의 일갈. 그때는 참 짜증났던 토의 일침. 그때 코즈메는 자신이 무슨 생각을 했었는지 돌아봤다. 근성이 뭘까? 그런 의문이 들었었다. 그 단어는 막연히 싫었던 단어였고 세간에서도 달가워하지 않는 말이다. 그저 마음먹기에 따 뭐든 할 수 있다는, 불분명한 정신론일 따름이다. 그런 견해가 최근에 와서야 바뀌었다. 그 단어를 좋아하는 사람이든 싫어하는 사람이든, "근성을 보인다"는 것은 난이도가 높은 일이다. 아마 그건 일종의 최종오의가 아닐까? 정신과 체력을 단련한 자가 모든 힘을 모아야 발휘되는 어떤 것.
          와쿠의 스파이크. 쿠로오의 블록에 원터치로 걸렸다. 공은 짧게 네코마의 코트 위로. 야마모토가 한 걸음 앞서 나간다.
          * 그러나 거기서도 경기는 쉽게 끝나지 않았다. 이제 추격자로 입장이 바뀌었지만 그들의 플레이는 변함이 없었다. 사루카와는 31 대 30까지 끈질기게 따왔다. 코즈메는 짜증이 치밀었다. 야마모토는 첫 번째 TO때 코즈메가 "다들 근성있는 실력자"고 말한 이유를 알고 있었다. 보나마나 "자기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여기겠지. 어느 정도 맞는 말이다. 악도 깡도 없고 금방 요령 피울 방법만 궁리하니까. 하지만 그것만은 아니었다.
          * 쿠로오와 카이의 블록을 뚫고 시가의 스파이크가 꽂혔다. 야마모토의 리시브. 흔들렸다.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공은 정확히 네트 앞으로, 코즈메에게 날아갔다. 코즈메가 그 공을 보며 레프트에 있는 [[후쿠나가 쇼헤이]]를 바봤다. 재주가 많은 데다 블록이 있는 상황에서도 좋은 위치로 때리는 녀석. 언제나 [[히나타 쇼요]]는 이렇게 물었다.
          >강한 건 내가 아니, 모두야.
  • 3월의 라이온/120화 . . . . 23회 일치
         |||||||||| [[3월의 이온/에피소드]] ||
         || [[3월의 이온/119화]] |||| '''3월의 이온/120화''' |||| [[3월의 이온/121화]] ||
         [[3월의 이온]] 120화. '''사츠마편 4'''
         * 후지모토 이도는 시합 후에 주변 사람들을 챙겨주며 모래찜질 명소도 알려준다. 키리야마 레이와 카와모토 자매는 모래찜질을 하러 갔다
         * 이도는 캬바레 아가씨가 자신에게 진지하게 반했다고 믿고 있었지만 딸과 아내가 보기엔 '''철저히 호구 잡긴 것'''에 지나지 않았다. 이 아가씨는 이도의 시합을 다 보지도 않고 사져서 문자나 보내고 있다
         * 후지모토가의 여자들은 시합이 끝날 때까지 기다리고 있다가 '''이런 점들을 조목조목 지적, 이도가 할 말이 없게 한다'''--무서운 여자들--
         * 이도의 아내 후지모토 사쿠코 여사는 '''"지금 이혼해 봐야 결국 행복해질 사람은 없다. 난 당신을 사랑하고 나보다 당신을 더 행복하게 해줄 사람이 있다면 모르지만 잠깐 행복하게 해줄 사람을 위해서 헤어져줄 생각은 없다"'''면서 '''이도를 휘어잡는다'''
         * 카와모토 자매는 자신들의 일과 겹쳐 보며 여러가지 생각을 하지만 '''"어느 쪽을 골랐든 지금 이쪽을 골 다행이다, 고 생각할 인생을 살자"'''며 생각을 정리한다.
         전 당신을 사랑하고 있어요. 저보다 당신을 행복하게 만들어줄 사람이면 물러설 각오도 있지만
         - 후지모토 사쿠코. 캬바레 아가씨에게 마저 버림 받고 아직도 착각에 헤엄치는 중인 이도에게.
          * 객관적으로 보면 이도가 천하의 개썅놈이지만, 왠지 너무 불쌍하게 차여버린 데다 혼자 좋아 했던 것에 지나지 않았다.--2ch 막장판에나 있을 법한 인물--
          * 후지모토가의 여자들이 너무 카리스마가 강해서 오히려 이도가 연약해 보일 지경이다.
         [[분류:3월의 이온]] [[분류:3월의 이온/에피소드]]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102화 . . . . 23회 일치
          * 우카 오챠코, 사랑에 눈뜨다?
          * 드디어 시작된 임시면허 시험. 뜻밖의 이벌 고교 등장?
          * 미도리야는 임시변통이고 표현했지만 올마이트는 그 이상의 이점이 있을 거고 평해주는데.
          * 바위를 떨어뜨렸던 바쿠고는 올마이트를 씁쓸하게 바보더니 "조심해"는 말을 남기고 돌아선다.
          * 모노마는 언제나 그렇듯 스트레이트하게 디스를 해대며 "전부 떨어져"고 저주한다.
          * 자격 시험은 매년 6월과 9월에 3곳으로 나눠져 일시에 치뤄진다. 따서 같은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각기 다른 시험장에 배치되는 것.
          * 우카는 멍 때리다 피곤해 보인다는 말을 듣는데, 본인은 피곤하기 보단 팔팔한편인데 쓸데없이 "마음이 술렁거리는" 때가 있다고 말한다.
          * 그건 사랑이고 말하는 아시도. 우카는 동요해서 떠오른다.
          * 하지만 우카는 자신도 모르게 미도리야의 모습을 바보고 있는데.
          * 아이자와는 학생들을 격려하며 "임시 면허를 따면 너희들은 달걀이 될 수 있다. 그리고 병아, 세미 프로로 부화할 수 있게 된다."고 말한다.
          * "이나사"는 타교학생. 뜬금없이 끼어든게 미안하다며 머리를 땅바닥에 처박을 정도로 고개를 숙인다.
          * 이들은 "동쪽엔 웅영 서쪽엔 사걸"이 불리는 또 하나의 명문 히어로 학교 "사걸 고교".
          * 아이자와는 그를 잘 알고 있는데, 그는 한때 웅영고의 유망주였던 "요아시 이나사"
          * 사실상 실력만으론 토도로키 이상이고 할 만큼 강하다.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110화 . . . . 23회 일치
          * 요아시 이나사의 구조활동.
          * 돌풍을 미세하게 조작해 잔해를 치우고 그 속에서 사람을 꺼내는 요아시.
          * 사걸고교는 전원이 합심해서 구조활동을 펴고 있는데 또 케미가 사져버렸다.
          * 사걸고교 중에선 유일하게 1회전에서 탈락한 시시쿠 세이지.
          * 그런 주제에 관중석에 앉아 요아시의 구조활동을 보고 이러쿵저러쿵 평가질이다.
          * 교사는 이걸 반성의 기회로 삼으며 "너무 영향을 받는다"고 디스한다.
          * 교사는 시시쿠가 "스테인"의 영향을 받았다고 보는데, 시시쿠 본인은 부정하지만 그 말고도 영향을 받은 사람은 꽤 많이 있다.
          * 하지만 시시쿠처럼 "부정"이나 "멸시"를 원동력으로 삼게 되면 눈이 멀어버린다고 경고하는 교사.
          * 야오요로즈가 건물잔해에 깔린 아저씨를 발견하는데 우카 오챠코가 곧장 잔해를 치우려고 한다.
          * 이후 우카가 잔해를 띄워서 치우면서 전진, 피해자를 구조하는데 성공한다.
          * HUC는 이런 대규모 재해에선 구조자는 한없이 부족하기 마련이니 효율적인 역할 분담이 관건이 평한다.
          * 다른 학교도 자신의 개성과 잘 조합할 수 있는 개성과 함께하는게 채점에 유리하기 때문.
          * 이번에도 따로 떨어진 바쿠고 카즈키. 왠지 키리시마 에지로와 카미나리 덴키도 또 따왔다.
          * 그런데 바쿠고는 구조에 흥미가 없는지 도움을 요청하는 HUC를 "알아서 살아!"며 무시한다.
          * 가차없이 감점 당할 것 같았는데, HUC는 "우리는 경상자이므로 우선도가 낮다. 그걸 간파하고 스스로 이동하고 지시한 것"이고 좋게 생각해준다.
          * 이것이 바로 "복합적인 움직임". 주최측은 단순 구조활동이 아니 "구조활동 중에 일어난 테러에 대처" 능력을 시험하기 위해 이변을 연출한 것이다.
          * 주최측은 "구조와 테러리스트 제압을 병행하"는 어려운 지시를 내리는데.
          * 아이자와 쇼타는 프로 히어로도 이런 상황은 어렵다며 시험에서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는지 의문시한다.
          * 갱 오르카도 시험자들이 어떻게 움직일지 흥미를 보이는데, 각자 위치에서 상황을 주시하는 요아시, 도토로키 쇼토, 미도리야.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122화 . . . . 23회 일치
          * 그런데 벽에서 나타난 뜬금없는 얼굴이 그를 격려하고 사지는 묘한 일이 일어난다.
          츠유는 정식으로 손을 들고 "히어로 인턴 제도"에 대해서 질문을 한다. 그러자 [[세로 한타]]나 [[토코야미 후미카게]]도 맞장구를 친다. 야오요로즈도 손을 들고 선배들도 하고 있는 제도고 들었다며 질문을 더한다.
          [[우카 오챠코]]는 그럼 웅영제 때 고생한건 의미가 없는거 아니냐고 아우성친다. 너무 격한 반응이 [[사토 리키도]]가 진정시킨다. [[이이다 텐야]]도 그런 제도가 있으면 웅영제 때 스카웃을 받기 위해 아득바득 고생할 필요가 없었던게 아닌가 생각한다. 하지만 아이자와의 설명으론 바로 그 웅영제에게 쌓은 인맥에 기반한게 인턴제도다. 게다가 이건 수업도 직업 체험도 아니 "진짜 히어로 활동"이기 때문에 미리 지명을 받지 않은 학생은 인턴 생활에 적응하기 어렵다. 본래 사무실 별로 인턴을 모집하는 제도였지만 웅영고 학생들은 수요가 많기 때문에 다소 편법적인 형태가 된 것이다. 아이자와의 설명을 들은 우카는 흥분해서 죄송하다고 말하고 앉는다.
          인턴제도 자체는 임시면허를 딴 걸 전제로 한 것인데, 본래 임시면허는 따기 어려워서 이번처럼 1학년들이 대거 습득한 예가 적다. 빌런 활성화 등 사회적 문제도 있기 때문에 1학년들의 인턴제도 참여에 대해서는 아직도 논란이 많다. 여기에 대해 제도에 참가 중인 3학년들의 경험담을 듣거나 하는 식으로 많은 사전 준비 작업이 이루어질 텐데, 아무튼 어른들이 차근차근 준비해줄 거고 설명한다.
          저녁이 돼서 학생들이 돌아오자 근신 상태의 미도리야와 바쿠고를 놀려대기 시작한다. 미도리야는 쓰레기 처리를 자청하는데 [[키리시마 에지로]]가 마이크의 수업이 따가기 힘들다고 투덜대거나 [[지로 쿄카]]와 [[오지로 마시오]]와 인턴 제도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걸 보고 뒤쳐졌다는 느낌을 받는다.
          그런 느낌을 캐치한 이이다는 "근신 군"이 디스하며 나름대로 화낸다. 역시 규칙을 어긴 미도리야와 바쿠고에게 불만이 있는 것 같다. 아무튼 이이다는 아이자와의 지시로 수업 내용을 전달하는건 금지됐다며 "뒤쳐진 느낌을 진하게 맛봐"고 디스한다.
          벽에 나타난 얼굴은 태연하게 분리 수거에 대해 조언한다. 웅영에 들어와서 별별 희안한 건 다 본 미도리야지만 그저 "네"고 대답할 수밖에 없었다. 고개를 끄덕인 얼굴은 곧바로 사져 버리는데.
          미도리야가 "뭐야"고 생각할 틈도 없이, 이번엔 바닥에서 얼굴이 나타난다. 미도리야가 기겁하자 "놀게 해서 미안한 짓을 했다! 놀래킬 생각으로 한 거지만!"이며 껄껄 웃는다. 미도리야가 당황하며 당신은 뭐냐고 묻는데 "나도 가끔 모르겠다"고 얼빠진 대답을 한다.
          얼굴은 "기운 넘쳐서 다행. 소문이 돌게 됐길래 신경 쓰여서 보러 왔다"고 말한 뒤에 사진다. 미도리야는 당황스러워서 주변을 돌아보지만 이번엔 정말로 사졌다. 뭐가 뭔지 모르겠는 미도리야. 하지만 정체를 알 수 없는 "익숙한" 느낌을 받는다. 어디서 본 것 같은 얼굴.
          * 그런 일과 초조함을 품은 채로, 바쿠고보다 한 발 먼저 교실에 복귀한다. 미도리야는 3일의 격차를 따잡겠다고 의욕이 하늘을 찌른다. 마침 아이자와는 미도리야도 돌아왔으니 인턴 제도에 대해서 상세한 설명을 하겠다고 한다.
          * 오늘은 인턴 제도가 직업 체험과 어떻게 다른지에 대해 현재 참가하고 있는 선배들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이다. 아이자와는 바쁜 사람들을 일부러 초청했다며 새겨들으고 당부한다. 이렇게 불려온 선배들은 현 웅영고 내에서 "톱3"로 군림하고 있는 유망주들. 이른바 "빅3"다. 아이자와가 부르자 교실문을 열고 들어서는 세 명의 선배들.
         벽에 나타난 얼굴 쪽이 [[올마이트]]에게 소개됐던 후계자 감으로 보인다. 그는 미도리야에 대해서도 아는 듯 한데. 얼굴만큼은 올마이트의 아들이고 해도 믿을 정도로 유사하게 생겼다.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88화 . . . . 23회 일치
          * [[올마이트]]는 빌런연합을 완전히 궁지에 몰아넣고 끝이고 선언한다.
          * [[시가키 토무|시가키]]가 믿었던 [[쿠로기리]] 조차 "[[엣지 쇼트]]"의 "지지"는 [[개성(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개성]]으로 제압 당한다.
          * 시가키의 본명은 "시무 텐코"
          * 시가키는 패배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발악하는데 그때 올리가 없는 "[[뇌무]]" 군단이 워프해 온다.
          * 베스트 지니스트의 개성은 "파이버 마스터". 섬유를 자유롭게 조작하며 옷을 입고 있는 인간이면 누구도 저항할 수 없다.
          * 래그돌은 [[와일드 와일드 푸시 캣츠]]의 동료인 토에게 구출되지만 어쩐지 폐인같은 상태.--쩡같은 일을 당했나--
          * 그는 래그돌의 개성이 "탐나던 것"이서 "기회다 싶어서 받았다"고 하는데...
          * 베스트 지니스트는 스승의 움직임을 묶어 버리고 "빌런에겐 그 무엇도 하게 두지 마"며 압박하는데....
          * 스승은 아무렇지도 않게 "모처럼 토무가 생각해서 이끌기 시작해서 방해하지 말았으면 했다"는 말을 한다.
          * 숨어있던 미도리야는 "토무"의 이름을 듣고 그가 바로 "스승"
          * 즉 올마이트의 숙적이던 "[[올 포 원]]"이 직감한다.
          * 래그돌의 개성을 빼앗은 걸 보면 올 포 원의 능력은 개성의 강탈.--어 옆 동네에 비슷한 캐릭터가?--
          * 시가키 토무의 과거가 암시됐다.
          * 그의 본명 "시무 텐코". 그런데 분명 "올마이트 이전의 원 포 올 사용자"의 이름도 "시무"였다?!
          * "아버지"는 키워드에 민감한걸 보면 설마...
  • 라데츠 . . . . 23회 일치
         작중에서 등장할 시점에서는 매우 강했다. 작중 최강자였던 손오공과 피콜로를 2:1로도 쉽게 싸울 수 있을 정도. 하지만 내용이 진행되면서 데츠는 단순히 하급전사였다는 것이 드러나고, [[베지터]]와 [[내퍼]], 그리고 우주최강자 [[프리더]]의 존재가 드러나면서 [[파워인플레]]가 가속된다.
         해당 시점에서 강하기는 하지만, 상당히 얼빠진 모습도 자주 보여준다. 오공과 베지터가 기를 모아서 전투력을 증폭시키자 매우 놀서 당황하며, 분노한 손오반이 예상외의 파워를 보이는 걸 목격하고도 굉장히 당황한다.
         손오공에게 [[사이어인]]이는 진실을 알려준다. 손오공은 어린 시절 머리를 부딪치고 기억을 잃어 자신의 정체를 모르고 있었기 때문에, 데츠의 이야기를 듣고 큰 충격을 받게 된다. 데츠는 손오공에게 동료로 들어오고 강요하며, 손오공이 거부하자 손오반을 납치해간 다음 지구인을 죽여서 쌓아놓으고 요구하고 떠난다. 하지만 오공은 데츠의 사악한 모습을 보고 거부감을 느껴 받아들이지 않는다.
         [[피콜로]]와 손을 잡고 협력하여 데츠와 싸운다. 고전 끝에 피콜로의 [[마관광살포]]로 승리를 거두지만, 데츠를 붙잡아서 제압하고 있던 오공은 데츠와 함께 죽음을 맞는다.
         '주인공의 형'이는 중요한 포지션의 존재지만, 그냥 스쳐지나가는 악당이는 점에서 매우 안습한 캐릭터. 그래도 프리더편 까지는 은근히 언급이 자주 된다. 심지어 프리더도 손오반을 보고 "데츠의 아들인가?"는 대사가 있었을 정도니.
         플롯의 개념에서 상당히 비중이 큰 캐릭터인데, Z의 도입부에서 갑작스러운 등장으로 충격 효과를 줄 뿐더, 작품의 무대를 우주로 넓히고 손오공의 과거나 정체 같은 중요한 설정까지 공개. 그리고 엄청난 강함으로 앞으로 있을 사이어인과의 처절한 사투를 예고하고 있는 캐릭터이다.
          * 주인공과 같은 외계인 종족이지만 악당, 주인공과 같은 파워를 가진 강적이는 점에서 [[슈퍼맨 시리즈]]의 [[조드 장군]]과 비슷한 측면이 있다. 다만 굳이 말하자면 조드 장군과 비슷한 역할은 [[베지터]]가 아닐까 싶다.
         === 데츠는 왜 지구에 왔는가? ===
         데츠가 왜 이 시점에서 지구에 왔는지는 몇가지 언급&추측을 할 수 있다.
          * 지구를 접수하기 위해서 : 또한 데츠에 의해서 손오공은 어린 시절에 사이어인 전사 카카로트로서 지구에 보내졌고, 지구를 정복하는 임무를 맡고 있었다는 것이 드러난다. 오공이 카카로트로서 기억을 잃지 않았더면 이 시점에서 지구를 점령했을 가능성이 높다.--혹은 그 전에 [[무천도사]]나 [[피콜로 대마왕]]과 싸우다 죽었거나.-- 이 당시 베지터, 내퍼, 데츠는 사이어인으로서 프리더 군단 밑에서 일하면서 행성(부동산)을 접수하여 판매하고 있었으므로, 데츠 역시 "카카로트가 접수해놓았을 지구"를 인수하러 왔다고 볼 수 있다.
  • 마기/346화 . . . . 23회 일치
          * 아르바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완전히 혼자는 고독감을 느낀다.
          * 알리바바는 패턴이 된 그의 질문을 건너뛰고 곧바로 "세상을 루프로 환원하는 거 보다 나은 방법은 없는가"고 되묻는다.
          * 신드바드는 그게 지금의 "운명"이 말하며 둘이 싸워서 살아남는 쪽이 "운명"일 거고 말한다.
          * 아르바는 이미 모든 일에 지겨워져서 누가 이겨도 희망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알리바바는 그녀에게 "새로운 미래"가 열릴 거고 장담하는데.
          * [[알리바바 사르쟈]]는 자신이 살아돌아온 이야기를 마친다. [[아르바(마기)|아르바]]는 일 일에 대한 이야기도 잊고 "다윗의 확신은 반드시 실현된다"는 부분에 관심을 가진다. 알리바바의 말대로 다윗은 자신이 [[신드바드(마기)|신드바드]]의 몸을 빼앗고 성궁의 주인 자리를 차지할 거고 "확신"했다. 그리고 알리바바는 그걸 막기 위해 되살아난 건데, 정작 그 두 가지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아르바는 그 점을 지적하며 다윗이 신드바드의 몸을 빼앗긴 커녕 회유당해 하수인이 되었다고 말한다. 하는 김에 [[우고(마기)|우고]]와 일곱 진들 조차도 그의 편이 되어버린 것도 다시금 강조한다. 신드바드는 새삼 그동안 성궁에서 일어난 일을 곱씹으며 생각에 잠긴다.
          * 그가 생각에 빠진 한 편 아르바는 자신의 처지를 한탄한다. 일 일, "그 분"의 힘을 되찾기는 커녕 자신의 힘 조차 잃고 말았고 이제는 그 분의 목소리 조차 들을 수 없다. 그녀는 문득 "태어나서 처음으로 완전히 혼자"가 됐다는 생각이 든다. 그걸 깨달은 그녀는 지금껏 실감하지 못했던 적막감에 빠져든다.
          마치 암흑천지에 홀로 던져진 것 같은 고독. 알리바바가 혼자만의 시간을 방해한다. 그는 아르바 또한 신드바드의 동료가 됐으니 세상을 루프로 환원하는 일에 동의하는 거냐고 묻는다. 그런데 아르바의 태도는 무슨 쌩뚱맞은 소리냐는 듯 심드렁하다. 알리바바는 그녀가 딱히 신드바드에 찬동하는 것도 아니는 걸 알게 되자 당황스러운 기분이다.
          멍한 표정을 짓던 아르바는 "앞으로 어쩔 거냐고?"고 반문조로 대답한다.
          * 아르바의 대답이 나오기도 전에 어디선가 북소리가 끼어든다. 소리는 점점 가까워진다. 신드바드가 거느린 커다란 행렬이 이쪽으로 오고 있다. 그는 제 4던전 후르후르를 공략할 무렵의 신드바드, 그리고 제 2의 신드리아 왕국을 재건국한 시기의 신드바드다. 아르바는 대답하려던 것도 잊고 "이 뻔한 이벤트도 질린다"고 투덜거린다. 알리바바는 그래도 중요한 얘길할 테니 조용히 하고 핀잔한다.
          알리바바는 그때를 떠올림과 동시에 다윗이 저세상에서 "반타전의 특이점과 이어졌다"고 말한게 바로 이때의 사건이는 걸 깨닫는다. 그런데 그건 이런 뜻도 된다. 다윗의 "확신"은 "부분적으로" 이루어졌다.
          * 이번만큼은 그 규칙이 깨진다. 알리바바는 시간도 없으니 이런 짓은 그만하며 신드바드의 질문을 가로막는다. 그리고 "세상을 루프로 환원하는 것도 그만하자. 그보다 나은 길은 없는가?"고 되묻는다. 이런 전개에 아르바는 패턴을 깼다며 조금 놀지만 신드바드는 별로 동요하지 않은 채 "없다"고 잘말한다.
          그는 [[알딘(마기)|알딘]]에게 펼친 논리를 재탕 한다. 그가 여기까지 왔다는 것 자체가 솔로몬 대왕을 비롯한 "보다 높은 곳의 신"들의 의지다. 아울러 그의 "세상을 루프로 환원한다"는 정책에 동의하고 추종하는 자들이 있기 때문에 평범한 인간에 불과한 신드바드가 두각을 드러낸 것이며, 신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었다. 이 거대한 섭리 앞에 알리바바 개인의 윤리관은 의미가 없다.
          * 물론 이제와서 알리바바가 그걸 인정할리도 없었다. 신드바드는 그렇다면 "너희가 옳다면 나를 쓰러뜨려"며 호기롭게 외친다.
          >싸워서 그것을 확인해 봐!
          아르바는 한 발 떨어진 곳에서 바보다가 아까 하지 못한 대답을 이어간다.
          * 그런데 알리바바는 "과연 그럴까요?"며 자신만만하게 대답한다.
          알리바바는 아르바를 바보며 "왠지 그런 예감이 든다"고 말한다. 아르바는 알리바바의 바보같을 정도로 자신감에 찬 모습에 기가막혀 한다.
  • 몬스터버스 . . . . 23회 일치
         2014년에 개봉한 [[괴수]][[영화]] 고질를 포함한 배경 세계 공유 괴수 영화 프랜차이즈. 관련 회사는 [[레전더리 픽처스]], [[워너 브더스]]다.
         [[고질]]가 개봉하고, [[킹콩]]이 등장하는 콩: 스컬 아일랜드가 2017년에 개봉할 예정이며 이서서 고질 2가 예정되어 있다. 심지어 고질와 킹콩이 한 스크린에 등장하는 고질 VS. 콩이 예정되어 있다.
         레전더리 측에서는 이외에도 다른 [[괴수물]] 영화를 만들 것이 한다.
         == 영화 ==
          * [[고질(2014년 영화)|고질]]
          * [[고질 2]]
          * [[고질 vs. 콩]]
          * [[고질: Awakening]]
          * [[고질(몬스터버스)|고질]]
          * [[시노무]]
          * 본 게시물은 정식 명칭이 나오기 전까지는 '고질-콩(Godzilla-Kong)'이 표기되었다가 정식 명칭이 나오면서 수정되었다.
          * 레전더리 픽처스의 영화 중에 거대로봇과 괴수의 격투를 다룬 [[퍼시픽 림]]이 등장하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도 있다.
  • 보루토/6화 . . . . 23회 일치
          * 쿠마는 미수옥을 준비하다가 결국 그만두는데 사용하면 이정도 공격은 쳐낼 수 있지만 마을에 심각한 피해가 가기 때문이다.
          * 사스케가 "네가 알아야 하는건 지금의 나루토가 아니 지금까지의 나루토"고 한 말을 곱씹는다.
          * 나루토는 잠시 뒤돌아 보루토를 바보는데, 보루토가 아버지를 부르는 순간 기억이 끊긴다.
          * 미즈키와 우치하 사다는 보루토가 깨어나길 기다리고 있다가 나루토가 모두를 지켰다고 알려준다.
          * 우즈마키 히나타는 옆 병상에서 치료 중. 우치하 사쿠의 치료를 받고 있다.
          * 보루토는 빈 집무실을 물끄러미 바본다.
          * 사스케는 "꼴사납다"는 말에 맞장구를 치며 모든 걸 잃어버린 지금의 보루토가 과거의 나루토와 같은 처지고 말한다.
          * 사스케는 궁금한건 약점만이 아니게 된 거냐고 말하고 "궁금하다면 본인에게 직접 들어"고 대답한다.
          * 사스케는 아직 나루토의 차크가 느껴지니 죽은건 아닐 거며 빨리 구해야 한다고 말한다.
          * 보루토는 놀면서 한편으론 "아저씨는 왜 나에게 신경써주는 거야"고 묻는다.
          * 사스케는 보루토가 강한 닌자며 언젠가는 아버지도 뛰어넘을 거고 말해준다.
          * 보루토는 너무 오버하는거 아니냐고 말하지만 사스케는 다시 한 번 장담하며 "그 녀석의 아들을 내가 훈련시키는 거니까."고 말한다.
          *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이유는 "너는 나루토보다 천둥벌거숭이다"고 말한다.
          * 보루토가 그 말 뜻을 모르겠다고 하자 "지기 싫어한다는 것"이 답해준다.
          * 가아는 보루토를 보며 "과거의 나루토를 보는 듯하다"고 말하는데 사스케는 한 가지가 빠졌다며 무언가를 건낸다.
          * 보루토가 게이트에 들어가기 직전, 몸이 회복된 히나타가 찾아온다. 사다, 미즈키, 사쿠가 동행.
          * 보루토는 마지막으로 사다와 미즈키에게 모두를 부탁하며 게이트를 통과한다.
  • 블랙 클로버/98화 . . . . 23회 일치
          * [[아스타(블랙 클로버)|아스타]]에게 격파 당한 [[드로스]]는 마력이 고갈되고 무리하게 샐러맨더의 마력을 흡수한 반동으로 쪼글쪼글해진다.
          * [[노엘 실버]]는 아스타가 풍기는 분위기가 너무 달져서 우려하지만 폭주하는 일 없이 아스타 본래의 심성을 유지하고 있다.
          * 드로스는 각오가 됐다고 죽이고 하지만 아스타는 괴롭혔던 사람들에게 사과하고 도우며 살아가고 일갈한다.
          * [[드로스]]는 반마법에 빙의된 [[아스타(블랙 클로버)|아스타]]에 의해 쓰러졌다.
          * 드로스는 반마법에 모든 마력을 빨리고 무리해서 샐러맨더의 마력을 흡수한 반동으로 쪼글쪼글하게 쪼그든다. 드로스는 설마 이렇게 당하게 될 줄 몰랐다고 한탄하지만 곧, 역시 자신은 여기까지가 한계였던가 하며 자조한다. [[판젤 크루거]]는 한때 제자였던 드로스의 몰락을 씁쓸해한다.
          * 아스타는 드로스에게 다가간다. [[노엘 실버]]는 방금 전 보여줬던 강함, 전투방식이 도저히 평소 아스타의 것이 아닌 것 같다고 여긴다. 현재의 모습도 마치 악마와 같은게, 폭주해서 평소와 다른 행동을 할지도 모른다고 우려한다. 드로스는 다가오는 아스타에게 각오는 됐다며 죽이고 말한다.
          아스타는 드로스를 처리하는 대신 호통과 함께 설교한다.
          * 드로스는 어이없어하다가 웃음을 터뜨린다. 한참 웃은 드로스는 진짜 못이기겠다며 차리 속이 후련하다고 말한다. 아스타는 원래 그런 성격이었냐고 묻는데 드로스도 마도석이 깨진 영향인지 인격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뀐 것 같다. 어쨌든 드로스는 아스타가 "더 위로 올가겠다"고 하던 것을 떠올리며 아스타면 그럴만도 하겠다고 생각한다.
          아스타는 바네사와 달리 적대감이 없어서인지 마녀왕에게 "팔은 치료해준 은혜를 갚았다"며 자랑스래 이야기한다. 마녀왕도 답지 않게 "완벽하진 않지만 훌륭하게 일해주었다"며 치하하는 말을 한다. 분위기가 좋게 풀리는 것 같자 아스타는 굽신 거리며 동료들과 자신을 다시 한 번 치료해달고 아쉬운 소리를 한다.
          * 여왕은 처음부터 아스타를 조종하는게 목적이었다. 여왕이 마법을 발동하자 아스타는 저항할 틈도 없이 몸을 장악 당한다. 반마법의 검은 자신이 쓸 수 없지만, 그걸 쓸 수 있는 자를 조종하면 된다. 여왕은 아스타의 싸움법을 칭찬하며 자신의 검이 되어 평생 싸우고 말한다.
  • 블리치/698화 . . . . 23회 일치
          * 마유리는 한발 앞서 유하바하의 검은 기운을 조사하고 있다. 바쿠야, 소이폰이 뒤따 현장에 도착
          * 카즈이가 그 구멍에 손을 집어넣자 소울 소사이어티에 있던 유하바하의 기운이 사진다.
          * 다시 무간에 수감돼 있던 아이젠은 유하바하의 마지막 힘이 사졌다고 중얼거린다.
          * 한편 이치고가의 2층의 구멍은 사지지 않는데, 거기서 사신으로 보이는 누군가가 튀어나온다.
          * 루키아와 렌지의 딸 아바이 이치카(阿散井苺化(いちか)). 렌지의 머리모양에 루키아의 눈매를 닮은 소녀다.
          * 이치카는 카즈이에게 사신 견습이며 자신을 소개하는데, 그러자 카즈이는 "사신"이며 사패장과 참백도를 갖춘 모습을 드러낸다.
          * 그에게 연락을 한건 소이퐁. 원래는 루키아를 호출하려 했지만 식후에 곧바로 사져서 대신 불렀다.
          * 손님은 쿠치키 루키아와 아바이 렌지. 결혼했다.
          * 쿠로사키 카린과 유즈는 훌륭히 성장. 콜와 팝콘을 가져오고 있다.
          * 이날은 사도 야스토의 경기일이다.
          * 유즈의 방은 원래 이치고가 쓰던 방. 유즈는 카즈이면 아무리 들어와도 괜찮다고 말하는데, 아무래도 브콤 기질을 버리지 못한 듯.
          * 이치고는 루키아 부부에게 "너희 아이도 데려온다고 하지 않았냐"고 묻는데, 아닌게 아니 소개하겠다고 한다.
          * 루키아는 벌써 호정 13대 수습이 됐다며 자랑하며 아이에게 어서 들어오고 손짓하는데, 거기엔 아무도 없다.
          * 루키아는 어차피 사신이니 인간한테 다칠 일도 없다며 별로 신경쓰지 않는데, 이치고는 "인간에게 시비 걸만한 녀석이냐"며 빨랑 찾으러 가고 한다.
          * 그 순간 현세에서 카즈이가 구멍을 손을 집어넣는데 어찌된 일인지 유하바하의 힘이 허무하게 사진다.
          * 유하바하는 바로 이치고 때문이고 말하며 숨을 거둔다.
          * 아이젠은 그 세계엔 분명 공포는 없겠지만 희망도 없는 세상이 말한다.
          * 유하바하의 힘이 사진 구멍으로 또다른 누군가가 나타난다.
          * 아바이 이치카. 루키아와 렌지의 딸이며 사신 수습이다.
          * 원래 인간에게 가볍게 신분을 밝히는건 금지였을 텐데, 왠지 카즈이에게 사신이고 발설해버린다.--금수저 괜찮습니다--
  • 식극의 소마/183화 . . . . 23회 일치
          * 산에서 곰을 찾진 못했지만 많은 정보를 습득한 유키히 소마. "오미자"를 이용한 곰고기 햄버거 스테이크를 만든다.
          * 한편 하야마도 요리를 완성하는데 케이준 스파이스를 이용한 요리. 쿠가는 아마 그것말고도 뭔가 더 있을 거고 추론한다.
          * 그리고 하야마는 자신이 십걸 자리를 얻은 것은 시오미 준 때문이고 털어놓는다.
          * 곰이 작정하고 추격을 뿌리치면 사람으로선 따잡을 수 없다는데. 결국 오늘 산행은 이것으로 끝이다.
          * 사냥꾼은 원래 해체해서 보여주는 것이 가장 좋다며 미안하게 됐다고 하는데, 유키히 소마는 "새 단서"를 얻었다며 괜찮다고 한다.
          * 그러나 토오츠키 학원이 준비하는 고기면 걱정할게 없을 거고 말한다.
          * 소마는 사냥꾼인 그도 토오츠키 학원을 아는 것에 놀는데, 사냥꾼은 오히려 음식과 관련된 직종 중 토오츠키 학원을 모르는 자는 없을 거 말한다.
          * 그럼에도 그런 냄새가 나게 된다면 그건 "요리사의 실력 문제"일 거고 하는데.
          * 그래도 사냥꾼은 소마면 괜찮을 거며 연습용 고기가 부족하면 연락하는 말을 남긴다.
          * 쿠가가 소마가 부탁한 "어떤 물건"을 가지고 온다. 그가 산에서 발견한 나무의 "열매"를 건조한 것이는데.
          * 쿠가는 오미자의 다섯가지 맛이 곰의 누린내를 적절히 감싸서 박력 넘치는 감칠맛으로 변화시킨 거고 평가한다.
          * 벌써 요리를 완성한 하야마 아키.
          * 심지어 청량감까지 있는 매우 복잡한 향. 대머리 중 하나가 이것이 "케이준 스파이스"고 떠올린다.
          * 하지만 하야마가 잡으면 차원이 달진다. 대머리는 이렇게 깊고 강한 케이준 스파이스는 처음이고 극찬한다.
          * 쿠가가 눈치 없이 "지금 9석을 걸고 식극을 청해"고 부추기는데, 소마는 귓등으로도 듣지 않는다.
          * 하지만 하야마는 "즐거움 때문에 센트럴에 간데 아니다"며 자신의 진짜 목적을 밝힌다.
          * 그는 시오미 준 때문이고 말하는데.
  • 식극의 소마/219화 . . . . 23회 일치
          * 쿠가는 츠카사가 "남에게 아무런 관심도 없는 인간"이 비난하는데 모든 것은 1학년 당시 츠카사와 했던 식극에서 시작한다.
          * 자존심에 심각한 상처를 입은 쿠가는 지금까지도 원한을 품고 "나는 지나가던 남학생 1"같은게 아니며 설욕을 바온 것이다.
          * [[쿠가 테루노리]]는 스스로 "모든 걸 다 갖췄다"고 말하는 재수없는 부류지만 딱히 틀린 말도 아니다. 집은 부자고 요리도 잘하고 생긴 것도 이럭저럭. 키는 못 받았지만 당사자가 애써 상관없다고 부정하는 부분이니 재쳐놓고. 어쨌든 부모의 애정도 듬뿍 받고 그만큼 여자애들의 애정도 듬뿍 받으며 무탈하게 성공가도를 걸어온 쿠가. 식극에 있어서도 다를 건 없었다. 그럼에도 그는 "신은 한 사람에게 모든 걸 주지 않는다"는 말의 주인공은 자신이 주장한다. 물론 여기서도 키는 별도 문제다. 그가 말하려는 것은 "자신감을 전부 태워먹을 정도로 역사적은 대패배"에 대한 것이었다.
          * 연대식극 대회장. 예상대로 센트럴측은 가지고 있는 최강의 카드를 꺼냈다. [[츠카사 에이시]], [[코바야시 린도]], [[사이토 소메이]]. 십걸 1석, 2석, 4석으로 이어지는 클린업. 반역자측도 쿠가, [[메기시마 토스케]], [[미마사카 스바루]]로 결코 만만치 않은 강자를 준비했지만 이목이 쏠리는 걸 어쩌진 못했다. 이 대결의 주역인 [[유키히 소마]]와 [[타도코로 메구미]], [[타쿠미 알디니]]는 잠자코 승부의 동향을 지켜본다.
          * 대결 상대가 정해졌으니 이제 주제를 정해야 할 때. 사이토가 뽑기 차례를 반역자측에 양보하자 린도가 정색한다. 왠지 이게 꼭 하고 싶다고. 하도 적극적이 별 수 없이 메기시마의 양해를 구해 이쪽만 린도가 뽑기로 합의한다. 그동안 사이토는 메기시마와 개인적인 대화를 나눈다. 얼마 전까지 같은 십걸이던 자신들이 이렇게 싸우고 있다니, 아이러니한 일이는 것. 메기시마는 요리사로서 내세우는 마음가짐이 다 다르니 이런 일도 있을 수 있다고 대꾸한다. 사이토는 거기에 동의하지만, 언제나 자기 길을 걷던 메기시마가 "저 하급생" 편을 드는 건 의외였다고 말한다. 메기시마도 동감이다.
          * 쿠가 대 츠카사, 메기시마 대 린도, 미마사카 대 사이토. 어느 것 하나 반역자 측에 유리한 대결은 없다. 감옥에 갇힌 후배들은 특히 츠카사와 싸우는 쿠가의 승산이 낮은 걸로 본다. 하지만 소마는 의외로 쿠가가 "집념의 미클 펀치"를 먹일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최종적으로 엔트리를 만든 [[나키리 에리나]]는 말이 없다.
          어떻게 보면 가장 생소한 재료. [[요시노 유키]]와 [[사카키 료코]]가 뜨악한 표정을 짓는다. 유키는 "맛있는 차로 대결"인 거냐고 의문을 표하는데 료코는 "찻잎의 맛이나 향을 살리는 요리"를 하는 걸거 추측한다. 메구미는 하다못해 이 대결이 [[잇시키 사토시]]나 [[키노쿠니 네네]]가 낀 대결에서 나왔다면 일식 요리사인 만큼 어떤 요리를 할지 이미지가 나왔겠지만 이번엔 그렇지 않다고 지적한다. [[미토 이쿠미]]도 같은 의견이다. 사천 요리 전공인 쿠가, 프랑스 요리 전공인 츠카사와 너무 동떨어진 주제다. 그 증거로 츠카사는 주제가 정해지자 한참 생각에 잠겼다. 둘 다 자신의 장르를 못 살리는 주제면 남은건 2시간 뿐인 제한시간 동안 고민하는 시간을 최대한 줄이는게 관건이다.
          * 그런데 그를 응원하는 목소리엔 적의 것도 있었다. 대결 상대인 츠카사다. 뜻밖에도 그는 쿠가의 실력과 중화요리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그의 빠른 출발도 "방대한 조리법을 구사하는 중화요리인에게만 가능한 센스"며 칭찬한 뒤 역시 십걸에서 물러나 아쉽다고 덧붙였다. 이렇게 적이지만 깍듯하게 예의를 차리는데, 쿠가는 차가운 비아냥으로 받아쳤다.
          * 쿠가가 츠카사에 가진 반감은 1 년 전으로 거슬러 올간다. "대패배". 그 패배가 있은 뒤 쿠가는 넋 나간 상태로 뒹굴거렸다. 10일이 넘도록 그 상태가 이어지자 동급생인 [[에이잔 에츠야]]가 빈정거렸다. 애초에 1석한테 식극을 거는 거 자체가 무리였다는 것. "건방떨지 마 꼬맹이"고 까지 도발했는데 쿠가가 귓등으로도 듣지 않는다. 이렇게 되자 에이잔도, 옆에 있던 네네도 상황의 심각성을 인식한다.
          그 자리에는 잇시키도 있었는데, 이땐 하급생이어서 그런지 옷도 벗지 않고 십걸로서 멀쩡하게 업무를 처리하고 있었다. 그는 에이잔관 달리 "그래도 1석을 승부의 자리로 끌어냈다"는 점 자체가 대단한게 아니냐고 격려한다. 이게 제대로 먹혔다. 쿠가가 언제 풀죽었냐는 듯 회복. "츠카사 에이시가 2학년이 돼서 유일하게 식극한 1학년"이 자신이는 식으로 정신승리하기에 이른다. 이젠 또 지나치게 기운이 넘치자 에이잔은 잇시키를 타박하면 "그냥 뒀으면 한 달은 조용했다"며 탓한다.
          >... 누구더?
          숨어있던 1학년들은 누구 할 것 없이 눈동자가 흔들린다. 물어봤던 2학년도 당황해서 며칠 전 식극했던 1학년이고 오히려 설명을 한다. 그제서야 츠카사는 "사천요리하는 애"고 떠올리고 이름이 쿠가였다는 것도 떠올린다. 하지만 그 뿐이었다. 달리 할 말도 없다. 2학년은 "요리 밖에 머리에 없는 녀석"이고 놀리고 웃으면서 그 자리가 끝났다. 그게 전부다. 하지만 쿠가는 츠카사가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뼈져리게 실감했다.
          >나는 수많은 사람들 중 한 명이 아니고!
          >츠카사 에이시... 이 승부로 당신에게 쿠가 테루노리는 존재를 새겨 주겠어!
          >자, 내 접시에 깃들어주...
  • 원피스/828화 . . . . 23회 일치
          * 밀집모자 일행은 푸딩이 상디의 결혼 상대는걸 알게 된다.
          * 그만두는 나미
          * 어떻게든 대화는 계속되고 상디가 합의 하에 온 게 아니는 것과 일행이 여기까지 온 이유도 알게 된다.
          * 페드로는 결국 푸딩도 빅맘의 딸이며 정보가 셀 거고 우려한다.
          * 그러자 푸딩은 간단한 약도를 그리면서 "아직 잊을 수 있어. 상디씨를..."이고 말한다.
          * 푸딩은 상디와 만났을 때 정말 멋진 사람이고 생각했지만 그가 "결혼하고 싶지만 그럴 수 없다. 난 동료들에게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한다.
          * 나미는 그녀가 벌을 받을 거고 우려하지만 자신은 친 딸이니 걱정말고 하고 오히려 "여기는 적지니 자기들 몸을 걱정해야 한다"고 말한다.
          * 그러면서 "아쉽지만 다음 결혼상대는 더 근사할지도 모르고"고 웃는다.
          * "돌아가"는 메시지.
          * 전투가 한창인 와중에 누군가 자기 나와 가족을 헤쳤다며 "너희는 제르마지?"며 총을 쏜다.
          * 이들은 누군가에게 고용되어 전쟁을 해준 것 같은데, 한 나에서는 그들을 전송하며 "구원받았다"고 안도하고 있다.
          * 국왕으로 보이는 남자는 "악마의 손이 아니 신의 손을 빌렸다"고 중얼거리며 병사들과 백성들은 제르마의 이름을 연호하며 승리의 함성을 지른다.
          * 전보벌레로 본대와 연락하고 있는 제르마1은 상디가 이미 도착했냐고 묻고 "서둘로 만나고 싶다"고 하는데, 옆에 있는 제르마2는 "거짓말"이고 잘말한다.
          * 조로는 상디가 결혼 때문에 불려갔다고 했을 때 "냅둬"며 매몰차게 말했는데, 상디는 동료들에게 돌아오려고 하고 있는 점 때문에 조로의 인성을 의심하는 팬들이 많다.
          * 푸딩이 말하는 "자유연애를 하러 바다로 떠난 언니"는 아무리 봐도 스릴러 바크의 로. 하지만 전혀 닮은 구석이 없다.
          * 페콤즈가 납치당한 것, 돌아가는 메시지가 남은 것, 그리고 빅맘이 이미 밀집모자 일행의 상륙을 알고 있는 건 모두 연관되어 있을 것이다.
          * 제르마66은 악의 군대는 평판과는 달리 그들을 고용했던 나에선 "신"이고 칭송하고 있다.
  • 은혼/590화 . . . . 23회 일치
          * 하지만 이는 신스케가 바는 일로, 애초부터 함께 갈 생각은 없었다. 나중에 이 빚은 연체료까지 쳐서 갚겠다고 하는데.
          * 단지 땅을 기는 벌레(양이지사)의 생사여부 같은 자잘한 사실은 그의 큰 계획에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문제는 것.
          * 다카스기가 나서서 "그럼 네놈은 여기에 왜 있냐"면서, 벌레한테 싸움에 진 변명이도 하러 왔냐고 빈정거린다.
          * 오보로는 쇼요든 우츠로든 어느 쪽이든 상관 없다며 그분의 방해를 제거할 뿐이고 답하고 싸우기 시작한다.
          * 오보로가 사신이고 표현한 것을 두고 "죽음에 누구보다 가까이 있지만 그 자신은 죽음하고 먼 존재"며 자신을 빗댄다.
          * 노쇄하지도 죽지도 않아 그저 살아갈 뿐인 자신이 해줄 수 있는건 이런것 뿐이며 자신의 피를 오보로에게 나눠준다.
          * 자신은 원수로서 죽어줄 수도 없고 자신의 과오는 죽어서 속죄할 수 있는 것도 아니며 적어도 "살아서 계속 증오해 달"며 가면을 벗는다.
          * 그는 상처가 나은 이후 우츠로를 따 나락의 본부에서 지내고 있다.
          * 우츠로는 여기에 있다간 살인마가 되어 버릴 테니 떠나고 하지만 오보로는 그를 선생님이 부르며 도움이 된다면 뭐든 하겠다고 자처한다.
          * 우츠로는 선생님이란 표현을 달가워하지 않는데, 오보로는 목숨을 구해준 그는 분명 선생님이며 한사코 그 표현을 고집한다.
          * 그런 표현은 살인마들의 수령에게 할 말이 아니며, 이 손에 묻은 피를 씻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아예 아이들 틈에서 함께 공부하고 싶을 정도는 우츠로.
          * 살인마의 학당에 와봐야 흉흉한 것 밖에 배울 것이 없다고 하는 우츠로. 그러나 오보로는 "정말 그렇다면 나는 진작 살인마가 되었을 것"이며 자신도 이제 살인기술을 배우는 건 포기할 테니 "학당을 차리면 자신을 첫 제자로 받아달"고 말한다.
          * 어느날 우츠로가 사졌다.
          * 그는 죽어서도 갚지 못할 죄를 지었지만 살아서 갚아나갈 수는 있을 거며, 앞으로는 자신의 사신과 싸워나가겠다고 말한다.
          * 오보로는 그래서 조직에 쫓기게 되엇다고 하는데, 우츠로는 "당신도 이쪽 일원인건 확실"하다고 하면서 "약속했었죠. 당신이 첫 제자고"고 말한다.
          * 우츠로는 자신의 학당 이름은 "송하촌 학당"(쇼카촌 학당)이 짓는다.
          * 지금 바로 소나무 아래에서 생겼다는 의미며 그들이 모닥뿔을 쬐고 있는 소나무 밑을 가리킨다.
          * 어린 오보로는 "사제입니까? 기대되네요."고 대답한다.
  • 은혼/639화 . . . . 23회 일치
          * 지구에서 일어나고 있는 심플하고도 거대한 음모. 모든 걸 파멸시키려는 [[우츠로(은혼)|우츠로]]의 계획은 우주에서 싸우는 [[귀병대]]에도 전달된다. [[다케치 헨페이타]]가 관련된 사실을 전달하자 [[키지마 마타코]]가 귀를 의심한다. 그녀는 병력을 이끌고 히노카구츠치를 저지하기 위해 진격을 계속하고 있었다. 그런 와중에 전해진 아르타나의 폭주. 마타코는 에도의 가부키쵸 연합군이 어떻게 됐는지 다급하게 물었다. 거기까지는 헨페이타도 알 수 없는 일. 그저 많은 별들을 멸망으로 몰아넣은 사태가 지구에서도 일어나고 있으며, 그 배후가 우츠로는 것만 알 수 있었다. [[카와카미 반사이]]가 우츠로의 진짜 목적은 뭐냐고 물었다. 헨페이타가 알아낸 목적은 크게 두 가지. 지상의 해방군 잔당을 일소하고 본대가 히노카구츠치로 보복하는 걸 유도하는 것. 거기에 지구의 전 아르타나를 모은 아르타나 캐논을 작렬, 막대한 힘을 충돌시켜 지구를 부수고 전우주에서 모인 해방군과, 잘하면 이 은하까지 부수는 걸 노리고 있다.
          >혹시 실수로도 하늘로 가신 바보가 있다면
          다시금 시작된 귀병대의 진격. 신스케가 선두로 나선다. 끝없이 밀려드는 적을 끝없이 베어넘기는, 문자 그대로 지옥. 하지만 신스케는 지옥이야 말로 귀병대에게 어울리는 무대고 단언한다. 반사이는 참모인 헨페이타가 "희망"이란 불확실한 단어를 입에 올렸다고 빈정댄다. 하지만 마타코는 맨날 로리만 입에 달고 사는 변태 보단 방금 전 그게 훨씬 정상이고 대꾸한다. "평소답지 않다". 그런 거면 헨페이타가 문제가 아니다. 헨페이타는 사실 자기도 그들과 함께 진격하고 싶었다고 말한다. 그답지 않은 얼굴을 보고 싶었기 때문에.
          * 귀병대가 끈질긴 싸움을 이어가는 동안 하루사메의 증원군도 해방군 모함에 돌입했다. 삼흉성 [[사루가쿠]]의 전달이었다. [[바토우]]도 돌입 성공. "악당 총집결"이고 들떠있는 사루가쿠에게 "악당이 아니 원숭이를 잘못 말한 거겠지"고 디스한다. 그러면서 그들은 해적놀이를 시작하기 전에 수행할 "임무"가 있다고 지적한다. 하지만 그런데 관심이 없는 사루가쿠는 전부 "삼흉성 제일의 일벌레"에게 떠맡긴 뒤 부하들을 이끌고 적진으로 향한다.
          * 잡무를 떠받은 바토우가 투덜대면서도 일처리를 시작한다. 그의 부하가 해방군 모선의 네트워크에 컴퓨터를 연결한다. 그 컴퓨터에 있는 것은 데이터만 남은 상태의 [[한카이]]. 증원군의 임무란 한카이의 능력으로 히노카구츠치를 해킹하는 것이다. 한카이는 부팅되자 마자 자신의 육신을 빼앗은 지구인을 위해 일하는 거냐며 기막혀한다. 통신으로 연결된 헨페이타는 바로 그런 이야기며 기공도사 불린 그면 충분히 가능할 거 말한다. 게다가 이미 별을 부술 만한 에너지가 모인 상태니, 외부에서 두들기는건 너무 위험한 일. 한카이면 최적의 인물이다.
          한카이는 승락도 거부도 하지 않은 상태로 시큐리티에 접근하다 실패한 흔적을 찾아낸다. 이게 "지구인의 한계"며 비웃는데, 사실 그는 그럴 처지가 못됐다.
          * 13번째 시도가 시작됐다. 바토우는 목표를 파괴할 때까지 카피나 몇 명 분이나 필요할지 묻는다. 헨페이타는 솔직하게 몇 명이 있든 부족할 거 대답한다. 적의 시큐리티는 몇 겹이나 되고 하나하나가 매우 버겁다. 전부 돌파해 시스템을 장악하는건 현기증이 날 정도로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그 어려운 작업을 거쳐서 히노카구츠치를 제어하는 중추부에 대한 데이터를 얻어낸건 천금같은 성과다. 이것만 있다면 설령 벽이 얼마나 있다 한들 신스케와 그의 동료들, [[가츠 고타로]]와 [[사카모토 다츠마]]면 넘어서 줄 것이다.
          * [[엔죠]]황자는 호락호락하지 않을 뿐 아니 목적을 위해 모든 걸 버릴 수 있는 인물이다. 그게 불필요해진 모든 아군을 버리는 일이 되더도. 그는 지상의 아르카나 캐논 보다 먼저 히노카구츠치를 발사하기 위해 모선의 전 에너지를 그쪽으로 돌리고 가동에 불필요한 구역의 전력을 전부 차단, 산소공급마저 끊는다. 각 구역에서 침입자들과 교전하던 병력들은 당연히 몰살. 황자는 그것도 공멸이 불러올 참사에 비하면 싼값이 합리화한다. 그리고 엄밀히 말하면 그는 희생자들을 위한 대책도 세워놨다. 마지막이 고통스럽지 않도록.
          >시설채로 배제하.
          * 사방이 폭발. 불꽃이 적도 아군도 없이 모든 걸 잡아먹는다. 아무리 귀병대여도 어쩔 수 없는 일. 폭발이 일어나지 않은 곳으로 몰려갈 따름이다. 시시각각 다가오는 죽음. 마타코가 낙오한다. 자신도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 폭발은 이미 그녀의 발끝까지 따왔다.
  • 일곱개의 대죄/188화 . . . . 23회 일치
          * 엘리자베스 일행이 리오네스 왕국으로 돌아오고 있다. 호크 엄마의 놀운 활약. 호크는 마신족의 고기를 먹더니 마신족 비슷하게 변한다.
          * 함께 거울을 들여다 보던 몬스피드는 집 안에서 찾았다며 드레스를 입어보고 권한다.
          * 몬스피드는 농담이고 하다가 다시 "농담은 아니야. 그래도 미안했다"며 어색한 분위기가 된다.
          * 자스는 왕녀가 위험한 곳에 뛰어드는 걸 반대하지만 엘리자베스의 의지는 확고하다.
          * 그녀는 멜리오다스와 약속했다며 무슨 일이 있어도 "왕국과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싸울 것"이 말한다.
          * 자스는 어쨌든 십계는 괴물 중의 괴물이며 정면에서 이길 수 있는 상대가 아니고 강조한다.
          * 자스는 붉은 마신족을 가볍게 제압한다.
          * 다급히 피해야 한다고 외치는 호크와 자스.
          * 자스는 대응하려 하지만 이미 몬스피드에게 뒤를 잡힌 상황.
          * 자스는 압박감을 떨치고 데리엘에게 달려든다.
          * 단 1격만으로 빈사 상태가 된 자스.
          * 몬스피드는 그것을 "아크" 부르고 데리엘은 "너냐"고 어떤 확신을 가진다.
          * 배빵을 맞고 떨어져 나가는 데리엘. 몬스피드가 급히 따간다.
          * 데리엘과 몬스피드는 분명 특별한 관계로 보이는데, 머리를 다듬어 주면서 나눈 대화로 보면 뭔가 트우마를 공유하는 것 같다.
  • 일곱개의 대죄/214화 . . . . 23회 일치
          * 할리퀸은 등에서 원인 모를 통증을 느끼기 시작하는데 [[드롤]]은 시간회귀술의 부작용이나 "어떤 징조"일 거고 추측한다.
          * [[디안느]]의 시련은 좀 더 이어진다. [[고서]]에게 선물을 받은 뒤, 그가 갇혀 있던 감옥에서 "처형인"이 뒤따 나타난다.
          * 분노에 찬 [[킹(일곱 개의 대죄)|할리퀸]]. [[로우(일곱 개의 대죄)|로우]]는 이미 죽음을 받아들였기에 [[게이드]]의 만류를 사양하고 그녀를 바닥에 내려준다. 그리고 날아오는 영창을 향해 떳떳하게 고개를 든다.
          할리퀸은 자기도 모르게 "그로키시니아님"이 부르고 있었지만 자각하지 못한다. 그는 방금 자신이 본 장면에 대해 묻는데 그로키시니아가 말하길 "본 그대로 자신은 로우를 죽였다"고 한다. 그 사건을 계기로 그로키시니아는 감당할 수 없는 증오와 분노에 휩쓸린다. 로우를 죽이고도 성에 차지 않아 모든 인간과 게이드를 지키지 못한 "스티그마" 전체로 분노의 화살을 놀렸다. 그리고 어느 정도 정신을 차렸을 땐 십계의 일원으로 싸우고 있었다.
          * 하지만 그가 가장 최악으로 생각하는 것은 게이드에 대한 것이었다. 그는 여동생이 살아있다는 생각 조차 하지 못한 채 분노에 몸을 맡겼다.
          할리퀸이 위로하려는 건지 어쩌려는 건지 "최악의 오빠면 나도 지지 않는다"고 이상한 경쟁심을 내세운다. 그로키시니아는 그런 게 경쟁할 부분이냐고 태클을 걸면서도, 자신과 같은 입장인 그가 왜 로우를 죽이지 않았냐고 묻는다.
          >어쩌면 로우도 게이드에겐...
          드롤과 그로키시니아는 말 없이 그를 바본다. 그로키시니아는 잠시 생각하더니 너무 물러터져서 앞으로 싸움이 훤히 보이는 것 같다고 빈정거린다. 그리고 확고한 태도로 "진짜 악이란 실존한다"고 강조한다. 할리퀸은 자신의 소중한 사람, 디안느에게 시선을 옮기며 답한다.
          * 이로써 할리퀸의 시련은 끝났다. 그런데 아직 풀리지 않는 의문이 있다. 할리퀸이 본 것은 전부 환상일 뿐인가? 아니면 진짜인가? 그로키시니아는 전부 진짜였다고 대답한다. 그 안의 인물들과 대화가 가능했던게 증거다. 만약 거기서 할리퀸이 죽었더면 여기서도 죽는다.
          할리퀸은 다시 자신이 "정답"을 맞춰서 돌아오게 된 거냐고 묻는데, 그건 조금 틀린 설명이다. 그는 그로키시니아와 "다른 선택"을 해서 돌아올 수 있었다. 역사란 쉽게 변하지 않는다. 세세한 변화는 어떻게든 할 수 있지만 크게 운명을 바꾸려면 "역사를 보정하는 힘"이 작용해 원래 세계로 되돌려 버린다. 그게 할리퀸이 돌아올 수 있었던 이유다. 따서 할리퀸이 그로키시니아와 똑같은 선택을 했더면 돌아오지 못하고 그대로 현대의 그로키시니아가 됐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킹은 새삼 무서운 선택지를 골랐다는게 실감나는지 침을 삼킨다. 그로키시니아는 그를 지긋이 쳐다보다가 가볍게 웃으며 "당신은 내가 못한 길을 골 돌아왔다. 이건 분명 큰 성장을 줄 것이다"고 격려한다. 그 탓인지 할리퀸도 따 웃으며 편안한 얼굴이 된다. 하지만 자질구레하게 따지는 성미가 변하진 않았는지, 자신이 성전시대에서 배운건 그로키시니아의 몸으로 한 것이 지금은 원래대로 돌아온게 아닌지 의심하며 전전긍긍해한다.
          * 그때 할리퀸은 등에서 원인 모를 통증을 느낀다. 상당히 심한 통증이 식은땀이 흐른다. 그로키시니아가 심상치 않게 바보는데 드롤은 이것이 시간회귀술법의 부작용이거나, 어쩌면 다른 "징조"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자신이 고통스러기 때문인지 할리퀸은 새삼 깨어나지 못한 디안느에게 "무사히 돌아와 달"고 기원한다.
          * 조용해진 은총의 빛에서 굉음과 함께 엄청난 마력이 감지된다. 진짜 고서는 "들킨 건가"하고 중얼거린다. 뭔가가 그들을 추적하고 있다. 그것은 고서처럼 마계의 감옥으로 이어진 문에서 나타났다. 아직도 고서의 술법으로 묶여 있는 [[메스큐]]는 그를 보고 안도의 한숨을 쉰다. 감옥 안에서 나타난 자는 "이것도 일"이면서 고서의 마력을 따 온다.
  • 절대가련 칠드런/458화 . . . . 23회 일치
          * [[야도리키 아키]], [[이누카미 하츠네]], [[우메가에 나오미]]가 비밀리에 접근했다.
          * 이들은 더 칠드런의 작전에 따 바벨의 수뇌부를 따돌리고 여기까지 온 것. 아키가 더 칠드런의 영상 메세지를 전달한다.
          * 문제는 타니자키와 미나모토가 산 속에서 미아가 되어 버린다. 도시는 커녕 아직 산을 내려가지도 못하고 있다. 타니자키는 GPS를 사용하면 위치가 노출될 위험이 있다고 주장하며 수원을 끼고 하산하는 방식을 썼는데 이게 잘못돼서 오도가도 못하게 된다. 그들이 따가던 강은 폭도로 이어져 길이 끊겨버린 것이다.
          미나모토는 큰소리쳐서 믿었더니 그게 잘못이었다며 푸념한다. 타니자키는 지형이 낯설어 생긴 일이지 자기 탓은 아니고 변명한다. 미나모토는 서바이벌 훈련도 안 받았냐면서 이런 상황에서 강가에 머무는건 아주 위험한 행동이었다고 지적한다. 조난 시 가장 좋은 대응책은 자기 발자국을 따 돌아가는 것. 결국 시간만 버린 셈이다.
          * 이렇게 된 거 체력이나 회복하자고 미나모토가 간단한 요리를 하려 한다. 추운 지방이므로 일단 따뜻한 음식을 먹고 체력과 체온을 회복하려 한다. 하지만 타니자키는 그 말을 듣지 않고 "이정도면 움직이면 아무렇지 않다"며 팔다리를 휘젓는다. 미나모토는 만류하는데 그런 식으로 팔다리를 휘두르면 혈액순환에 나쁘도 체온이 너무 올가 버린다. 타니자키는 너무 열이 올서 무조건 벗어 재낀다. 그렇게 순식간에 체온을 다시 떨어뜨리면 결국 체력만 소모하고 생명에 위협만 늘게 되는데.
          * 바보같은 동행 덕에 고생 중인 미나모토. 그런데 뜻밖에도 익숙한 목소리가 들린다. 어떻게 된 건지 더 하운드의 야도리키 아키와 이누카미 하츠네가 미나모토 일행을 발견한 것이다. 미나모토는 헛것을 보는게 아닌가 의심하는데 아키는 분명 현실이고 자기들만 온게 아니고 한다.
          * 상황은 진정되었지만 미나모토는 이들을 반가워하는 한편 은근히 경계한다. 바벨이 보낸 추격대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츠네는 바벨에서 보낸게 아니고 안심시킨다. 나오미는 자신들이 수뇌부 몰래 왔다고 밝힌다. 타니자키는 바벨을 배신해서도 자길 구하러 온 거냐고 날뛰가 제재 당한다.
          아키는 이미 바벨 수뇌부의 이상한 낌새를 감지하고 있었고 그들의 "보스" 또한 수뇌부를 피해서 움직이고 지시했다. 그 보스란 물론 더 칠드런. 아키는 칠드런이 전하는 영상메시지를 보여준다. 모두 건강한 모습인데 쿠모이 유리는 길리엄 때문인지 연신 사과하고 있다. 칠드런은 그동안 어디 있었냐고 성토하는데 마츠카제 코우이치가 "통화가 아니 메시지"고 통제해서 어떻게든 본론으로 넘어간다.
          산노미야 시호는 어떤 조사를 위해 타니자키를 두고 미나모토와 사카키를 데려오고 말하며 현장에 있는 더 하운드와 나오미도 따고 말한다. 협력자의 조사에 따르면 지금까지 사카키는 블랙 팬텀에게 "백도어"로 이용당해 왔고 그쪽에선 다시 사카키를 지배하려 들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태. 그 말을 들은 미나모토는 사카키를 혼자 두고 온 걸 후회한다. 본래는 ESP 감지기에 사카키가 걸릴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 관측소에 두고 온 건데 이런 식으로 악수가 됐다. 나오미는 자신이 먼저 관측소에 가보겠다고 하는데 미나모토는 혼자 움직이는건 위험할 거 판단해서 전원이 돌아가기로 한다. 미나모토는 이 작전에 대해선 모든 것이 자신의 판단미스고 후회한다.
  • 절대가련 칠드런/468화 . . . . 23회 일치
          * [[후지우 요우]]와 [[아카시 카오루]]가 효부를 응급조치하는 동안 [[쿠모이 유리]]가 마기를 확보, [[미나모토 코이치]]가 백신을 주사한다.
          * 미나모토는 결단을 내려 칠드런 3인과 비행이 가능한 후지우 요우, [[마츠카제 코우이치]]에 효부를 딸려 탈출시키고 나머지는 그 자리에 남는다.
          * [[아카시 카오루]]와 [[후지우 요우]]는 곧 효부를 걱정해서 안절부절하는데 정작 당사자는 별 일 아니고 치부한다. 카오루가 "너는 자기가 죽을 위기는걸 어필하고 싶을 거지?"고 일침하는데 아니고 부정하지만 도저히 그런 것 같지 않다.
          * 어쨌든 효부는 세뇌가 흔들린 순간을 포착하고 마기를 잡으고 외친다. [[쿠모이 유리]]가 힙노를 거는데 성공, 제압하고 있는 동안 [[미나모토 코이치]]가 백신을 주사한다.
          * [[사카키 슈지]]는 [[츠보미 후지코]]의 처치에 전력을 다하고 있기 때문에 도저히 손을 뗄 수가 없다. 그는 [[산노미야 시호]]에게 대신 효부를 진찰하고 하는데 시호는 사카키에게 지시 받는 것이 불만이지만 위급 순간이 어쩔 수가 없다. 그렇게 해서 확인해본 효부의 상태는 '''심장이 망가져서 정상기능을 하지 않는 상황'''. 효부는 시로를 동요시키기 위한 좋은 구실일 뿐 별거 아니고 하지만 시호가 바보멍청이 취급한다.
          * 미나모토는 그 지경이면 대체 어떻게 살아있는 거냐고 경악한다. 효부는 심장은 혈액순환용 펌프일 뿐이고 자신은 천재 에스퍼 염동력으로 대신하고 있다고 태연하게 말하는데, 그의 몸 상태는 태도만큼 태연하지 못하다. 그 자신은 혈류를 확보하고 출혈도 최소한으로 막았다고 여기지만 곧 빈혈 증세를 보이며 쓰러진다.
          * 미나모토는 사카키에게 효부를 조치할 수 없겠냐고 묻지만 여전히 후지코의 상태가 좋지 않아 무리다. 대신 카오루에게 효부가 하던 염동 펌프 역할을 대신 하고 지시한다. 효부가 못하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원래 초능력은 뇌 작용의 섬세한 밸런스가 영향을 주는데 혈액순환이 끊어져 뇌에 산소가 공급되지 않는다면 당연히 초능력의 출력도 유지를 못한다. 그걸 효부가 모를리도 없는데 굳이 그런 길을 택했다는건, 그에게 다른 계획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사카키는 그런 생각을 하며 카오루에게 조치를 맡긴다.
          * [[노가미 아오이]]는 다른 대책은 없는 건지 묻지만 미나모토로서는 투항하는게 최선이는 결론 밖에 나오지 않는다. 이쪽은 초능력을 온전히 운용할 수 없는 데다 부상자까지 끼고 있다. 부딪히게 되면 저쪽은 사력을 다해 저지하려 할 테니 사상자가 나오지 않고 돌파할 가능성은 없다. 그렇다면 투항해서 효부와 후지코를 의무실로 보내는 것이 최선. 요우는 자기들더러 돼지우리에 들어가는 말이냐고 반발한다. 하지만 미나모토의 계산으로는 일단 후지코의 세뇌를 제거했으니 제정신만 돌아오면 금방 내보내 줄 거 본다.
          * 그때 막 정신을 차린 마기가 안 될 말이고 끼어든다. 후지코가 정신을 차리기 전에 효부가 [[길리엄(절대가련 칠드런)|길리엄]]의 손에 들어가고 만다는 것이다. 그런 사태가 일어난다면 더이상 방법이 없다.
          요우는 마기가 제정신으로 돌아왔다며 기뻐하지만 유리의 힙노 효과로 일시적으로 네트워크에서 차단됐을 뿐이다. 실제로는 블랙 팬텀의 세뇌가 너무 강해서 백신이 접종되려는 순간, 자신의 신체를 탄소 결정으로 피막을 씌워 주사를 막았다. 그가 제정신으로 있을 수 있는 시간은 고작 몇 분. 요우는 그래도 함께 도주하자고 하지만 마기가 거절한다. 도중에 세뇌가 다시 걸리면 다 같이 위험해지기 때문. 대신 마기는 자신이 남아 시간을 벌겠다고 한다. 요우는 그러다 죽을 거고 하지만 마기는 자신이 저지른 일을 알고 있다고 단호히 말하며 의지를 꺾지 않는다. 세뇌 당했을 때 그는 무엇이 이상한지도 눈치채지 못했다. 그건 굴욕적인 일이고 소령이 같은 일을 당하는 것 만은 피해야 한다는 것이다.
          * "츠보미 문서", 후지코의 사념체도 그 말에 동조한다. 그녀는 효부와 칠드런 전원이 생포되는 상황을 가장 두려워한다. 후지코의 사념체는 요우에게 몇 명이나 데리고 날 수 있는지 확인한다. 하지만 요우의 비행은 공기를 진동시켜 부력을 만드는 거 효율이 좋지 않다.
          마츠카제는 지휘관인 미나모토가 남는건 있을 수 없는 일이 반발한다. 차리 자신이 남아서 폼을 좀 잡게 해달고 드립을 친다. 카오루가 심쿵할지도 모른다고. 정작 카오루는 관심이 없다.
          * 특수부대가 문을 부수며 돌입을 개시한다. 더이상 지체할 시간이 없다. 이들은 이미 칠드런 일행에 대해 "처분"할 권한도 가지고 있다. 미나모토는 다급하게 마츠카제를 떠밀며 명령이고 못박는다. 짧은 순간 마기와 요우는 눈빛을 교환하고 필사의 탈출을 시도한다. 카오루는 탈출하는 순간까지 미나모토의 안위를 걱정하는데.
  • 주나라 . . . . 23회 일치
         [[중국]] 역사의 통일 왕조. '주왕조'고 한다. [[상나]]를 무너뜨리고 중국의 주도권을 잡은 주왕조는 전국시대 말기에 멸망할 때까지 약 800여년 동안 존속한다. [[갑골문]]의 발견으로 상나의 역사가 해명될 때 까지는 주왕조를 거의 중국의 '역사시대'로 보았다.
         약 기원전 1100년 전후, 상(商)나의 마지막 왕 주왕(紂王)이 패망하고, 서백(西伯) 희창(姬昌)의 차남 무왕(武王) 희발(姬發)은 호경(鎬京)을 도읍으로 하여 왕으로 즉위한다.
         호경에 도읍하던 시기를 서주고 한다. 호경은 현재의 시안(西安) 지역으로, 진나 때는 함양, 당나 때는 장안이 건설된 지역이다. 왕국 건설 당초 [[삼감의 난]] 등의 문제를 겪기도 하였으나, 서주는 봉건제도를 이용하여 중원 각지의 지배권을 확보한다.
         기원전 770년 서주는 유왕(幽王) 때 서융(西戎)의 침공을 받아 서주는 멸망한다. 유왕은 미녀 [[포사]](褒姒)에게 빠져, 국정을 그르치다가 서융의 침공을 불러 멸망하였다고 전해진다. 서융에 점령된 호경 지역에서는 주나의 한 왕자가 서융의 후원으로 주왕으로 즉위하였으나, 이렇게 잔존 서주 정권은 동주의 공격을 받아 멸망하고 만다.
         유왕의 태자가 정(鄭)의 후원을 얻어 낙읍(洛邑)에 재건되었다. 낙읍은 후대의 뤄양(洛陽,낙양)이다. 그러나 동주는 재건 당초부터 취약한 정권으로서, 정(鄭)나와의 전쟁에서 참패하면서 사실상 실권을 상실, 각국의 제후들이 패자(覇者)로서 실질적인 주도권을 행사하고 주왕조는 천자(天子)로서 명분상의 권위만을 가진 정권이 된다.
         춘추시대에는 제후들은 실질적으로 주나 이상의 실력이 있었으나, 명분상 주나의 신하를 자처하였으므로 군주의 지위는 공(公), 후(侯)에 머물렀다. 단지 초(楚), 오(吳), 월(越) 같은 주나 외부의 국가들만이 왕(王)을 자칭하였다.
         주나의 권위는 시대가 갈수록 저하하였다. 전국시대에 이르면 각국이 왕(王)을 칭하는 등 주나의 권위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게 되어 일개 약소국으로 전락하게 되었고, 결국 전국시대 말기에 진(秦)나에게 항복하여 멸망하고 만다.
          * 주공(周公) : 무왕의 동생 주공 단(旦)에서 시작된 지위. 천자(天子)인 주나의 왕(王)과는 별도로 지속되었는데, 주공 단의 전례에 따서 재상-섭정 격인 역할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지방 통치에서 주나는 [[봉건제]]를 실시했다. 무왕은 자신의 형제들을 노(魯), 위(衛), 채(蔡), 조(曹), 등(滕)의 16개국에 봉하였고, 무왕의 아들은 진(晉) 등 4개국에 봉해졌다. 주공 단의 자식들은 형(邢) 등 6개국에 봉해졌다. 강태공의 후손이 봉해진 제(齊) 등, 그 외 약 140개의 제후국이 존재했다.
         전국책(戰國策)에서는 춘추시대의 주요 제후국으로 노(魯), 제(齊), 진(秦), 진(晉), 초(楚), 송(宋), 위(衛), 진(陣), 채(蔡), 조(曹), 정(鄭), 연(燕)을 꼽았다. 이를 춘추십이열국이 한다.
         주나에서는 청동기 제조 기술이 발달하였는데, 천자의 권위를 상징하는 [[구정]](九鼎)에 대한 전설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주나는 청동기로 만들어진 정(鼎, 솥) 같은 제례도구를 제조하여 제후국에 하사하였는데, 이는 주나의 높은 기술력과 문화를 상징하는 것이었다. 또한 주나의 청동기에서는 그 연혁을 기록한 금문(金文)이 새겨져 있어, 후대에 역사를 탐색하는 귀중한 사료가 되고 있다.
  • 진격의 거인/82화 . . . . 23회 일치
          * 장은 이너의 주의를 끈다는 작전 내용을 다시 점검하면서 일행을 이끌고 조심스럽게 갑옷거인에게 다가간다.
          * 그런데 이너는 뭔가 눈치 챘는지 일행을 무시하고 엘렌과 아르민에게 돌격한다.
          * 이너는 급격한 재생의 여파로 작전 개시 이후의 기억이 사져 있다. 베르톨트가 "이 주변을 날리겠다"고 한 것까지만 기억.
          * 베르톨트는 솔직히 그 폭발로 모두가 날아가 버렸다면 좋았을 거 생각하며 엘렌, 아르민과 대치한다.
          * 당연히 둘을 적이고 생각하지만, 한편으론 아르민이 엉망이 된 엘렌을 데리고 뭘 할 수 있을지 보여달는 마음도 있다.
          * 엘렌은 납득이 잘 되지 않는지 아무 대답도 하지 않는데, 아르민은 "같이 바다를 보러 가기로 약속했잖아. 내가 엘렌에게 거짓말 한 적이 있어?"고 강조한다.
          * 아르민은 꼭 자신의 작전을 지켜달고 신신당부하는데, 엘렌은 휘청하더니 벽 아래로 굴러 떨어진다.
          * 그걸 본 베르톨트는 제대로 설 수도 없는 거며 끝내겠다고 한다.
          * 하지만 이너는 후방을 버리고 전방의 샤샤와 코니를 공격하고, 샤샤는 부상으로 명중시키지 못하고 코니만 왼쪽 턱을 부순다.
          * 그러나 베르톨트는 아르민의 작전에 실망한다. 고작 그대로 달붙어서 타버리는 것이 작전인 것이다.
          * 베르톨트는 이만 편하게 해주겠다며 최대출력으로 열풍을 내뿜고 아르민은 결국 불살진다.
          * 엘렌이면 분명 바다에 도착할 것이고, 바다를 봐줄 것이는 확신과 함께 멀리 날아가 버린다.
          * 코니는 무리고 만류하는데, 그때 바람 같이 나타나 뇌창을 꽂는 병사가 있었다.
          * 한지가 살아있었던 것이다. 한지가 뇌창을 명중시켜 거인의 입이 벌어지고 이너가 노출된다.
          * 미카사는 찬스를 놓치지 않고 명중, 이너를 거인 바깥으로 끄집어 낸다.
          * 아르민을 죽였다고 생각한 베르톨트는 엘렌을 확보하기 위해서 엘렌의 거인을 바보는데
          * 엘렌의 거인은 쓰러져 있는게 아니 경질화된 상태였다.
          * 작전을 결행하기 직전 그가 한 말을 곱씹으며 "알고 있었는데. 네가 누구보다 용감하다는 것 정도."이고 씁쓸하게 중얼거린다.
         -엘렌. 아르민의 시체 옆에서. 작전을 결행하기 전부터 아르민이 죽을 작정이는걸 짐작하고 있었다.
          * 하지만 아르민을 살릴 거는 의견도 있는데, 지하실에 있는 거인화 용액을 주사하는 방법이 있다는 의견이 있다. 이럴 경우 거인화된 아르민이 "누구"를 먹고 정신을 차리냐도 문제가 될 듯.
  • 창작:좀비탈출/0-1-2 . . . . 23회 일치
         이건 영화가 아니다. 보통 사람이 좀비들 사이를 무사히 지나갈 수 있을리 없다.
         정 떨어지게 냉정한 이성의 목소리. 하지만 난 믿고 싶었다. 이런 곳에 외따로 고립된 것은 아니고. 구조의 손길이 오지 않을 리 없다고.
         무엇인가 현관문을 두드리고 있다. 둔탁한 무언가로 규칙적으로. 이성의 목소리 탓인지 희망은 거의 사졌지만 호기심이 생긴다.
         호기심이니? 이런 판국에 여기에 올 거면 뭐가 있겠는가? 아마도 저것은…….
         나는 현관문으로 바싹 다가간다. 가볍게 문을 울리는 떨림에 귓가를 간질인다. 나는 문 너머를 뚫어 보기도 할 것처럼 의식을 집중했다.
         제발 다른 소리는 없어. 그러기만 해……. 하지만 기대는 여지없이 박살난다. 그 기묘한 목소리. 목에서 나는 소리가 맞는지도 모를 그 '''으르렁거림.'''
         "그래 계속 두드려. 한 번 쯤은 열어줄지도 모르지. 안 그래?"
         거실은 마당을 향해 탁 트인 미닫이 창문이 있다. 덧문이 달린 2중창이 닫아 버리면 보온성이 탁월하다.
         바깥쪽 창문은 맑은 유리지만 안쪽 창문은 탁한 유리서 닫아 버리면 바깥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우리집 담벼락은 다름 집보다는 한 뼘 이상이 더 높고 그 위엔 뾰족하게 휘어진 창살도 박아놨다. 이 녀석은 실제로 한 번 도둑을 막기도 했는데, 그 무모한 양반은 자기 능력을 너무 과신했는지 뛰어넘지 못하고 영 좋지 않은 곳이 걸려서 병원으로 후송됐다. 뭐, 감옥에 가는건 차리 별 일이 아니었겠지.
         담을 넘어도 문제다. 현관문은 엄청 두껍고 고급 아파트에나 쓰는 소재로 된 걸 달아놨다. 아버지는 이걸 달면서 "대전차 미사일이 날아와도 끄떡없어"고 했는데, 나는 다 쓰러지고 허물어진 잔해 위에 문만 굳건히 서있는 장면을 상상했었다.
         저 커다란 유리창도 아버지의 연구의 산물이다. 처음엔 벽으로 막아버릴 생각이었지만 아버지는 도난에 대한 두려움 만큼 거실에서 바다 보는 탁트인 전경 또한 사랑했다. 비록 별볼일 없는 동네지만 식당에서 아침을 먹으면서 밝아 오는 아침해가 마을에 드리우면 잘 만든 드마 세트처럼 사랑스러워 보였다.
         괜히 전신주를 타고 오르는 그놈들. 담을 넘다가 철창에 찔려서 움직이지 못하게 된 그놈들. 아무튼 상상할 수 있는 온갖 그놈들. 드마 세트를 점령한 그놈들.
         그때마다 숫자는 들쭉 날쭉했다. 그리고 익숙한 녀석이 돌아다니는가 하면 전혀 처음 보는 행색의 녀석도 있었고 그런 녀석이 금방 사지는 경우도 있고 그대로 눌러 앉는 경우도 있다는 걸 알게 됐다.
         놈들은 '''낮보단 밤'''에 수가 더 많고 움직임도 활발했다. 이유까지는 알 수 없었다. 저놈들이 저 썩어가는 살갗으로 햇볕의 따가움을 느끼기도 하는 걸까? 아니면 흐물흐물해진 눈알로 태양빛을 인식할 수 있는 걸까?
         좌우간 문앞에 있는 녀석도 한낮이 되면 어디론가 사질 것이다. '''적당한 그늘'''을 찾아서.
         나는 다이제스트를 반쪽씩 나눠 가며 먹고 있다. 남기로 한 이상은 졸 맬 수 있는데까지 졸 매야지.
         우선 나는 몇 가지 추론을 세웠다. 첫째, 이 동네는 '''전멸'''하거나 '''거의 전멸'''했다. 아무튼 유의미한 수의 생존자는 없을 것이다. 둘째, 아직 이곳에는 "먹을 것"이 있다. 그게 내가 먹어도 좋을 정도로 신선할지는 모르겠지만. 셋째, 적어도 놈들과 접촉만 하지 않으면 안전할 거는 점.
         이 세 가지의 추론에 따서 내가 내리려는 결론은…….
  • 킹덤/520화 . . . . 23회 일치
          * [[이신(킹덤)|이신]]은 [[비신대]]가 중앙에 숨겨진 듯 포진된 걸 놓고 "우리가 이목이 두려워 숨은 듯한 포진"이 투덜거린다.
          * [[강외]]는 싸움이 진의 좌익부터 시작될 거 보고 [[하료초]]는 거기에 동의하며 좌익의 낙화대가 매우 위험한 처지에 놓였다 평한다.
          * 왕전의 포진은 조군에겐 의외로 받아들여지나 이목이 보기엔 "좌익을 쳐"는 도발적인 포석으로 보인다. 뻔히 함정이 있다는 신호와 같은 것.
          * 할아범은 [[육주]]에게 몽념의 안위를 맡기나 그는 몽념은 이제 장군과 같은 시선으로 전쟁을 바보게 되어 걱정할 필요가 없다 대꾸한다.
          * 몽념은 말머리를 돌려 조군 기마대를 포위. "사냥터"에 어서오는 인사를 던진다.
          [[강외]]는 좀 더 전장 전체를 보고 있다. 그녀가 이번 전투는 좌익부터 시작할게 명백하다며 좌측에 주의를 하고 조언한다. 하료초가 그 말에 동감하며 진짜 심각한 상황에 놓인건 비신대가 아닌 좌측의 낙화대고 말한다.
          * 진군의 포진은 조군 진영에서도 많은 추측을 낳았다. 우선 중앙의 포진. 비신대를 뒤로 빼서 앞뒤로 긴 배치는 중앙의 전체 병력수를 파악하기 어렵게 했다. 약 5만 이상이는 애매한 수치가 보고됐다. 그리고 역시나 이해불가한 좌측. [[몽념(킹덤)|몽념]]의 낙화대 5천이 있을 뿐이다. 장교들은 잘못된 보고가 아닌지 거듭 확인한다. [[요운]]은 별다른 의심없이 첩보를 믿는다. 그러면서 왕전이 신중한 남자일 줄 알았는데 의외로 대담하다고 평한다. 이목도 같은 의견이다. 지금 왕전은 명백히 수작을 부리고 있다. 왕전의 의도는 이렇다. 전쟁에서 각자 싸우기 쉬운 국면을 고르는게 필연. 좌익에 고작 5천을 뒀다는건 도발에 가깝다. 즉 "우익으로 여길 치면 된다"고 권하는 거나 마찬가지. 따서 이목은 두 가지 선택지가 있다. 그 도발에 응해 조군 우익 [[기수]]의 3만 병력으로 진 좌익을 칠 것인가, 아니면 뻔한 함정을 피해서 다른 곳부터 시작할 것인가.
          이목은 곧 [[카이네]]에게 전령을 보내 시킨다. 기수에게 진 좌익 5천을 섬멸하는 지시.
          * 불리한 싸움을 시작하려는 몽념에게 할아범이 무운을 빈다. 역시 몽념은 "평소랑 똑같다"고 대답하며 나중에 보자고 답례한다. 당사자가 태평할 지경인데 역시 할아범은 걱정을 떨칠 수 없다. 그가 몽념을 따나서는 [[육주]]를 불러세운다. 어찌나 다급한지 창까지 들이대서 육주가 기겁한다. 할아범의 당부는 늙은 자신이 주력기마대를 따갈 도리가 없으니, 힘쎄고 소심하지만 욕심은 없고 화낼 땐 화낼 줄도 아는 육주가 자신을 대신해 달는 것이다. 마침 육주는 창술이 그 [[왕분]]에 버금갈 정도니 부디 도련님, 몽념의 안위를 지켜달고 부탁했다. 육주는 자신의 창술이 왕분에 비할 정도는 아니나 할아범의 마음을 익히 이해해 그러겠다고 다짐한다. 그러나 할아범이 몽념을 "도련님"이 부르며 걱정하는건 이제 과하다고 지적한다. 이런 상황에서도 총대장 왕전의 지시를 동요없이 수용한 걸 보면, 이미 그는 대장군과 같은 안목으로 전장을 바볼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러니 언제까지 어린애 대하듯 해선 안 될 일. 할아범도 그 의도는 맞지만 그래도 자신에게 몽념은 위험한 나무에 올가 장난이나 치던 "도련님"의 모습 그대로다.
          * 기수가 이끄는 조군 우익은 진격이 딸서 어느덧 예정의 절반 이상을 왔다. 그런데 진군은 초기 배치에서 거의 움직이지 않았다고 보고된다. 장교들 사이에선 왕전이 멍청하다는 말도 나오는데, 이 기세면 좌익은 고사하고 본진까지 순식간에 쓸릴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수는 신중하게 판단했다. 우선은 현재 위치에서 군을 멈추고 한동안 상태를 지켜보기도 한다. 그러면서 [[이주]]의 기마대 1천을 내보내 정찰을 맡긴다.
          * 이때 새로운 첩보가 도착했다. 당연히 적이 움직였다는 보고일 줄 알았으나 엉뚱하게도 낙화대의 절반이 모습을 감췄다는 내용이다. 수상하다. 마정의 말처럼 이제 사진 절반이 어디로 갔느냐가 중요해졌다.
          사진 절반의 행방은 금새 드러났다. 군의 우측에서 한 무리의 기마대가 들이친다.
          * 적이 바로 등을 보이자 황각은 기세가 올서 추격에 열을 올린다. 몽념은 적이 추격하는 속도를 보면서 서서히 퇴각속도를 올린다. 그때 낙화대의 장려가 슬슬 뒤처지는데 그는 이렇게 투덜댄다.
  • 킹덤/529화 . . . . 23회 일치
          * 양단화는 메 족, 타 족, 콘 족을 이끌고 인근의 작은 산등성이를 점령, 화시를 뿌리며 다가오는 견융족 군대를 들이쳐 격멸시킨다.
          * 본래 간단히 양단화를 제압하리 여겼던 견융왕 [[로조]]는 생각을 달리해 만만찮은 상대임을 인정한다.
          * 마침 [[몽념(킹덤)|몽념]]의 낙화대 또한 기수군 후미를 공략 중. 이신은 절호의 기회 여기고 기수의 목을 취하러 달려간다.
          * 양단화는 산민족을 돌아보았다. 일선에서 깨져나가는 그들의 몸뚱이가 보였다. 자신에 전략적 실책 때문에 죽어나가는 동족들. 개전이래 처음, 그녀의 얼굴에 쓰린 표정이 스쳐갔다. 그러나 잠시 뿐이다. 그녀는 곧 난관을 타개할 무언가를 찾아냈다. 부대의 우측 전방에 있는 산등성이였다. 그 위에 견융의 기마대가 포진해 있었다. 바로 그것이다. 양단화는 잠깐 고심했다. 방금 떠오른 직관이 전략적으로 타당할까? 고민은 오래지 않았다. 양단화는 용기있는 여자였고 한때의 실책이 그걸 꺾을 수는 없었다. 결단이 섰다. 메 족, 타 족, 콘 족을 불러서 저 산을 빼앗으러 가자고 호령했다. 나머지 부대는 벽의 진군 부대와 함께 퇴각을 속행. 벽은 귀를 의심했으나 분명 지시는 내려졌다. 만류해볼 틈도 없이 달려나가는 양단화.
          벽에겐 무모한 돌진으로 보였다. 전술의 기본은 무시하는 공격이었다. 곧 언덕의 견융족 기마대가 양단화를 향해 치닫기 시작했다. 벽은 끔찍한 결과가 나오리 짐작했다. 그리고 잠시 뒤 끔찍한 결과는 견융족에게 일어났다. 보란 듯한 정면돌파. 양단화는 강했다. 그녀의 용기가 해냈다. 고지를 점한 군대가 유리하다는 병법의 기본이 그녀에게는 통용되지 않는 듯 했다. 양단화가 선두에서 견융족을 난도질하며 고지를 빼앗았다. 바로 뒤에는 전원 여성으로 구성된 메 족 기마대가 뒤따르고 있었다. 그 중 하나가 가면을 벗으며 견융 같은 낡아빠진 기마민족에게 개차반으론 당할 수 없었다고 빈정거렸다. 그말대로 이루어졌다.
          * 벽은 그녀의 활약을 지켜보며 그저 놀울 따름이었다. 물론 그것은 산민족의 족장들도 마찬가지였다. 휘고왕은 산민족 말로 "양단화의 허벅지 사이에 얼굴을 묻을 수 있다면 백 번이도 죽겠다"고 이죽거렸다. 아마 벽이 듣지 못하리 생각했던 모양이지만 통역으로 팜이 붙어 있어서 그말을 그대로 전달했다. 벽이 얼굴 붉히는 꼴을 보고 휘고왕은 그런 것까지 번역하지 말고 꾸중했다.
          하지만 곧 팜에게 일거리가 주어진다. 휘고왕은 양단화가 거점을 마련했으니 자신들도 백보 후퇴 뒤 전선을 새로 정비할 거고 "평지의 범장"에게 전하 했다. 팜은 그 말대로 전했다. 백보후퇴 뒤 전선 정비. 팜은 왜 그래야 하는지도 설명하려 했지만 벽은 더 말할 필요가 없다 잘 말했다. 이제 전장이 돌아가는 것쯤은 읽을 수 있었다. 저 거점의 등장으로 견융의 추격세는 눈에 띄게 저하됐다. 그 사이 전열을 다시 세워 양단화의 거점과 평지의 산민족이 적에게 협공을 거는 작전. 결코 실패해선 안 되는 작전이었다.
          로조가 까불지 말며 양단화는 자신의 먹이고 으름장을 놓았다. 순수수는 상관하지 않았다. 중요한건 승리. 조군은 요양에서도 이기고 주해평원에서도 이겨야 한다. 자신과 [[이목(킹덤)|이목]]이 모두 이기면 역사는 바뀔 것이다.
          >기수의 목을 따와.
          * 그때 언덕의 반대편, 기수군 후미를 요격하는 희고 붉은 깃발의 무리가 보였다. [[몽념(킹덤)|몽념]]의 [[낙화대]]였다. 몽념은 [[육선]]을 앞세워 우측으로 돌격시켜 기수 본진의 방어를 뚫고자 했다. 낙화대의 진격은 이미 기수군 후방의 2진까지 돌파하고 있었고 기수에게 급보가 올갈 지경이었다. 부하들은 [[마정]]을 불러들여 본군을 사수해야 한다 주장했으나 기수는 그럴 경우 전방이 무너지는 사태가 일어날 거 여겨 한사코 거절했다. 대신 기수는 자신이 직접 낙화대를 저지하러 나서는데.
          * 이신과 비신대의 위치에서 보면 이미 기수군은 몰릴데까지 몰린 상태. 어쩌면 비신대가 개입하지 않아도 기수군은 끝일지도 몰랐다. 이신은 흑양에서는 그토록 고전했던 기수를, 압도하는 몽념을 보고 거듭 감탄했다. 하지만 하료초는 저것이 결정타가 될 것인지는 확신하지 못했다. 분명 왕전도 같은 생각을 했을 것이고, 그래서 비신대를 파견한 것이다. 강외는 지금 같은 호기는 다시 없을 거 말했다. 맞는 말이었다. 신은 중간에 끼어드는 모양세가 찜찜했지만 그것도 왕전의 작전이 여겼다.
  • 토리코/368화 . . . . 23회 일치
          * 토리코는 자신들이 있는 곳만 기온이 올가고 있으며 엄청난 에너지가 집중되고 있다고 말한다.
          * 토리코만이 아니 코코, 써니, 제브도 차례로 악마의 얼굴이 떠오른다.
          * 그 시각 죠아와 싸우고 있던 미도는 산산히 조각나고 저며져 있다.
          * 비록 초인적인 속도로 재생해서 아무런 데미지도 입지 않고 있지만, 죠아의 공격이 미도에게 통하고 있다.
          * 미도는 헝그리 스페이스를 발동해 균을 먹어치워 버린다.
          * 죠아는 플로제의 얼굴을 시시때때로 드러내며 미도를 도발하고, 미도는 분노한다.
          * 미도의 분노에 찬 공격도 죠아에겐 닿지 않는데, 그것은 바로 식운 때문.
          * 아카시아가 플로제를 그토록 원했던 이유도 "식운"이는 "재능" 때문이었다.
          * 갑자기 미도의 몸이 녹아내리는데, 그건 먹어치운 균이 내부에서 부터 몸을 "발효"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 이때를 놓치지 않고 죠아는 갓 쿠킹과 사탄 쿠킹을 번갈아 사용하며 미도를 갈갈이 잘버린다.
          * 그러나 그런 상황조차 미도에겐 타격이 되지 않았고, 순식간에 재생하며 이번엔 이치류의 기술이던 마이너리티 월드를 발동한다.
          * 이때 GOD의 기척이 나타나고 미도는 한순간 정신이 팔린다.
          * 미도는 단 0.1초 방심하는데, 죠아는 오로지 이 순간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 죠아는 처음부터 미도를 이길 생각은 하지도 않았다. 아주 짧은 틈을 타서 그를 금관두에 봉인해 버린다.
          * 비록 승리한 죠아지만, 미도가 봉인된 직후 다리가 풀릴 정도로 지친 상태.
          * 미도를 처치했으니 앞으로 탄탄대로며 환호한다.
          * 한편 사천왕이 모여있는 자리에는 지면이 갈지며 어떤 형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 지로에 이어 미도의 어이없는 리타이어.
          * 나루토가 혈통빨, 지연빨, 학연빨이고 규탄 받았는데, 이 만화는 그 조차 아니고 운빨만화 등극(...)
  • 토리코/396화 . . . . 23회 일치
          * 한때 "가장 끝의 땅"이 불린 곳에는 미식의 신이 할만한 존재들이 살고 있었다. 이 존재들의 식욕이 폭발한 것이 "구르메 빅뱅"
          * 아직 풀코스를 완성 못한 코코와 재브는 우주에서 풀코스를 구하기로 하고 먼저 떠났다.
          나카우메는 나카우메 요리학원을 설립해 대호황을 누리고 있다. GOD를 조리한 전설의 요리사가 직접 가르치는 학원이 인기가 높다. 하얗게 샜던 머리도 원상복구.
          * 코마츠는 아직도 토리코와 여행을 다니고 있는 모양인데 오오타케가 그것에 대해 묻자 깜빡했던 약속시간을 떠올린다. 토리코와 새로운 모험을 떠나려던 참이었다. 코마츠는 서둘러 약속장소로 달려가는데 오오타케가 대체 어디로 가냐고 묻자 코마츠는 "우주"고 대답한다.
          * 한가롭게 낚시를 즐기는 토리코. 1화에서 처럼 메뚜기를 미끼로 삼고 있다. 코마츠가 도착하며 오오타케의 고아원에 들렀다 오느 늦었다 사과한다. 코마츠는 날씨가 매우 좋다며 태양도 원래대로 돌아왔다고 말하는데, 토리코가 그 말을 듣고 구르메 일식의 진실을 알았다고 말한다.
          코마츠는 그 스케일에 놀며 그럼 별을 굽는 후이펜이나 냄비 같은 것도 있냐고 묻는데 토리코는 "그럴 걸"이고 대답한다.
          * 토리코는 괴물이 태양을 집어삼킨다는 동화의 내용을 언급하며 그게 허무맹랑한 이야기는 아닌 것 같다고 말한다. 구루메 천문연구팀이 연구해본 결과 구르메 빅뱅 직후의 에너지파를 측정하는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걸 분석해 보니 놀운 영상이 드러난다. 직경 10광년짜리 "은하"를 밥상처럼 놓고 둘러앉아 있는 가족의 모습이었다.
          * 이런 소식을 들은 토리코는 자기 내면에 남은 두 악마에게 물어봤다고 한다. 그랬더니 그들이 여러가지 사실을 알려주었다. 우선 "가장 끝의 땅"이는, 미식의 원류와도 같은 곳을 알려준다. 미식의 신이 부를 민족이 살던 곳으로 이곳에서 식욕 인플레이션이 일어나 구루메 에너지가 폭발을 일으킨데 139억년 전의 "구르메 빅뱅"이다.
          구르메 빅뱅의 여파로 우주가 확장되며 가장 끝의 땅에 저장된 식재들이 우주로 뿌려진다. 어떤 가족은 그 가운데서 몇몇 식재를 지켜내는데, 이것이 바로 "별의 풀코스". 지구에서 아카시아의 풀코스 불린 식재들이다.
          그러나 이 가족들도 빅뱅의 여파에 휩쓸려 뿔뿔히 흩어진다. 시간이 흐르면서 이들의 구루메 에너지가 영향을 미쳐 각자의 취향에 맞춰 흑, 백, 적, 녹, 청의 다섯 색의 우주를 형성한다. 그렇게 되서도 신들은 각 우주의 풀코스를 지키며 언젠가는 풀코스가 그들을 모아줄 거고 믿고 있다 한다.
          이 가족들의 색이 각 우주의 색이 된 것으로 아버지가 흑, 어머니가 백, 장남이 적, 차남이 녹, 막내가 청색이다. 코마츠는 아카시아의 가족들가 닮았다고 말하는데 실제로 아버지인 아카시아의 구르메 세포의 악마 네오는 "검정" 세포를 가지고 있었다. 어머니 플로제는 "백색"이었을 거고 추론. 그런 코마츠의 말을 듣자 토리코도 그럼 이치류 회장은 적색이고 지로는 녹색이었을까 하고 생각한다. 하지만 지로에게 구르메 세포의 악마가 있었는지 어땠는지는 추측하지 못한다. 어쨌든 그의 손자인 텟페이의 머리는 녹색인데, 그게 격세유전일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미도가 청색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럴 듯하다고 말하고 참고로 자신의 세 번째 악마는 백색이고 첨언한다.
          * 마침 그때 찌가 흔들린다. 낚아 올려보니 작은 사이즈의 자이언트 셸이었다. 6대륙의 그 녀석의 새끼. 토리코는 작으니까 미니멈 셸이고 부르자고 한다. 이것은 구루메 천문학자들이 품종개량으로 우주에서도 활동할 수 있게 한 것으로 이 호수에서 양식 중이다. 토리코는 이걸 타고 곧 출발하자고 한다. 코마츠는 우주로 떠나면 어마어마한 시간이 소모될 텐데 린에게는 이야기 했냐고 하는데, 황당하게도 토리코는 "잠깐 사냥다녀 온다"고 밖에 하지 않았다.
          * 현세대의 팔왕은 비록 생환하긴 했지만 한 번 패배한 이상 은퇴하지 않을 수 없다. 한 번 패배한 왕은 왕이 아닌게 구르메계의 규칙. 그에 따 새로운 팔왕을 선출하기 위해 싸움이 벌어졌다고 한다. 테리는 그 싸움에 참가하러 구르메계로 돌아갔다. 이번 싸움에는 인간계의 맹수들도 참가하는데 트롤콩이나 데빌 구렁이, 리갈 매머드 같은 녀석들도 엄청나게 강해져 구르메계의 맹수들과 겨룰만하다고 한다.
          그리고 사천왕 중 코코와 제브는 이미 우주로 떠났다. 아직 못 채운 풀코스 하나씩을 우주의 식재로 채우기 위해서. 토리코는 어영부영 있다만 제브에게 선수를 빼앗길 거고 출발을 서두른다.
         식욕만이 들어갈 수 있는 우주의 식납고 "스페이스 팬트리"에는 아직까지도 미지의 식재가 잠자고 있으며 항상 새로운 식재가 태어나 자고 있다고.
  • 하이큐/227화 . . . . 23회 일치
          * 츠키시마 케이는 평범하게 올온 세트를 받지 못한다.
          * 스가와 코시는 츠키시마의 체력 저하를 알아챈다.
          * 사와무 다이치는 카게야마 토비오가 평소보다 높은 세트를 올리며 리드한 것도 원인 중 하나고 분석한다.
          * 츠키시마는 자기는 히나타같은 괴물도 기계도 아니고 짜증을 부리는데 카게야마는 우카이 케이신 코치의 "선수 상태를 파악해"는 조언을 떠올린다.
          * 다테 진영에선 분명 크로스로 올 거고 예측하는데 의외로 스트레이트로 온다.
          * 타나카의 스파이크. 그러나 인을 넘긴다.
          * 아즈마네 아사히는 그냥 격려가 아니 진심일 거고 말하며 심기일전한다.
          * 스코어는 18 대 16. 카스노의 리드 상황에서 서브권이 카스노에게 넘어온다.
          * 돌아온 키노시타에게 우카이 코치는 "긴장한 것 치곤 잘 한다"고 칭찬하는 한편 "부를 때마다 쫄지 마"고 한 소리 한다.
          * 계속 숨으면 다음 번엔 아예 자기 옆 자리에 앉힐 거고 엄포를 놓는다.
          * 다테의 서브. 사와무가 받아서 괴짜콤비의 마이너스 템포 초속공으로 이어진다.
          * 공은 다시 카스노 진영으로 떨어지고 모두 1st템포 싱크로 공격으로 이어질 거고 예상한다.
          * 코가네가와는 완전히 마이너스 템포고 생각하고 먼저 뛰어오른다.
          * 경기는 어느덧 카스노의 세트 포인트. 24대 21.
          * 타나카의 서브. 다테 진영에서 받아나 카스노로 공이 넘어온다.
          * 히나타는 그 무서운 파워에 놀는데 카게야마는 단지 그것만이 아니고 말하는데.
          * 마지막 세트를 가져간건 카스노. 연습 시합은 4-4로 종결된다.
  • DC 확장 유니버스 . . . . 22회 일치
         [[DC 코믹스]] 기반 [[영화]] 시리즈. 영화는 물론 [[드마]], [[코믹스]] 등도 포함되어 있다.
         DC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이며 DC의 유명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슈퍼맨 주연 영화인 맨 오브 스틸이 첫 영화이며 그 이전에 나온 DC 영화들과는 무관한 세계관이다. 즉, 크리스토퍼 리브의 슈퍼맨 시리즈, 다크나이트 트릴로지 등과는 세계를 공유하지 않아 설정과 내용에서 아무 관계 없다.
         영화는 [[워너 브더스]]에서 만들고 있다. 다만 현재에는 DC 필름스가 만들어졌다.
         세계적인 인지도를 지닌 유명 히어로들이 등장하는 DC 히어로들이 그 동안처럼 따로 등장해온 것이 아니 각 작품이 연동되는 시리즈에서 등장하게 되기에 많은 사람들을 흥분시켰으나..... 그 상태가 '''많이''' 안좋다. 그래도 원더우먼 영화가 준수한 완성도를 지니면서 그 입지를 어느정도나마 회복시켜줬고, 이후 아쿠아맨도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어느 정도 호전되었다.
         == 영화 ==
          * [[수어사이드 스쿼드(영화)|수어사이드 스쿼드]]
          * [[원더우먼(영화)|원더우먼]]
          * [[저스티스 리그(영화)|저스티스 리그]]
          * [[아쿠아맨(영화)|아쿠아맨]]
          * [[샤잠(영화)|샤잠]]
         == 드마 ==
         [[애로우버스]] 불리는 드마 유니버스와는 '''연계되지 않으며''' 또 다른 드마인 [[파워리스]]도 배경 세계가 연동되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슈퍼맨이 지구에 오기 이전 시기의 크립톤 행성이 배경이는 드마 크립톤도 배경 세계가 공유되는지 확실하지 않다.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130화 . . . . 22회 일치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No. 130. '''들어 진상'''
          * 미도리야는 여전히 "에리"는 소녀의 일을 마음에 두고 있는데 나이트아이는 "오만한 생각"이며 평가절하한다.
          * 나이트아이는 한계에 달한 올마이트가 "어떤 빌런"과 대치하다 끔찍한 죽음을 맡는 미래를 예지해버렸고 그의 히어로 활동을 말리다 갈서게 됐던 것이다.
          * 서둘로 시내로 복귀한 나이트아이는 [[토오가타 밀리오]], [[미도리야 이즈쿠]]와 합류한다. 밀리오는 예상치 못한 사고였다며 사과하는데 나이트는 아이는 오히려 자신이 "먼저 보지 못한게" 문제였다며 자신의 실태였다고 말한다. 그가 적어도 모든걸 예지할 수 있는건 아닌가 보다. 어쨌든 밀리오와 미도리야가 무사해서 다행이며 의심을 샀다면 위험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강도단이 훔쳤던 돈은 어디론가 사졌는데 경찰은 일단 사건성이 없는 걸로 보고 수사를 종결했지만 어떻게 봐도 수상한 점이 많아서 나이트아이에게 의뢰, 은밀하게 감시하고 있었던 것이다.
          * 밀리오는 나이트아이에게 뜻밖의 수확도 있었다며 오버홀에게 딸이 있었다는 정보를 보고한다. "에리"고 했던 소녀. 온몸에 붕대를 감고 있고 겁이 많고 도움을 요청하는 등 이상한 점이 많았다. 미도리여는 소녀에 대해 설명하며 어떻게든 보호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하는데.
          나이트아이는 차갑게 잘말한다. 그는 서두르면 망치고 어설프게 쫓가단 더욱 도망치게 만들 뿐이 말한다. 그리고 미도리야는 구하고 싶을 때 구할 수 있을 정도로 특별하지 않다. 오버홀에 대해서는 나이트아이도 다른 사무소와 팀을 구성하기 위해 구상 중이고 상대의 의도와 정보를 분석해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다.
          >시간을 들이지 않으면 안 될 때도 있다는 걸 알아.
          * 다음주 아침. A반은 주말을 보충강습으로 보내고 상처투성이로 복귀한 [[바쿠고 카츠키]]와 [[토도로키 쇼토]]로 말이 많다. 임시면허 보충강습이 엄청 스파르타 이꼴이 되었다는데. 그리고 몇몇이 보이지 않는다. [[우카 오챠코]]와 [[아스이 츠유]]가 공결이다. 인턴활동과 관련된 모양. 그리고 [[키리시마 에지로]]도 결석이다. 그도 인턴과 관련된 걸까?
          미도리야는 팬으로서가 아니 후계자로서, 왜 그런 비밀이 있는 건지 모든 걸 알고 싶다고 강변한다.
          * 이 이상 감출 수는 없다, 올마이트는 그렇게 생각했다. 그는 진상은 미도리야에게 정말로 알 필요가 없는 것이 숨겼을 뿐이며, 진실을 알고 후회해도 모른다고 경고한다. 미도리야는 모르는 채로 있는 것 보다 낫다며 대답을 요구한다.
          올마이트는 올 포 원이 사져도 "초인사회"인 이상 또다른 올 포 원은 계속 나타날 거고 생각한다. 그때를 위해서도 평화의 상징을 비워둘 수는 없다는 것. 그 상징론은 나이트아이도 잘 알고 공감하는 바다. 그러나 이미 올마이트는 한계다. 그 점은 그의 얼굴에도 드러나 있다.
          나이트아이는 대답을 회피한다. 대신 그가 은퇴해도 다음 No.1이 나타날 거고 단지 잠깐 소란스러워질 뿐이고 설득한다. 그리고 그 조차 피할 수 있을지 모른다. 올마이트는 거절한다. 그 "잠깐"의 소란 동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얼마나 긴 시간 동안 겁을 먹은 채 살아야 하냐는 것이다. 게다가 나이트아이의 예지가 빗나간 적이 있었던가? 나이트아이는 이제 사정조로 이야기한다.
          나이트아이는 올마이트를 돕기 위해 여기있는 거 강변한다. 하지만 올마이트는 "나는 세상을 위해 여기 있으면 안 된다"고 받아치며 끝끝내 발걸음을 병실로 돌리지 않는다. 결국 나이트아이는 자신이 본 끔찍한 미래에 대해 털어놓고 만다.
          * 나이트아이가 미도리야에게 던진 일침은 냉정하나 옳은 말이다. 미도리야의 생각이 틀린 것은 아니지만 세상 일은 결코 쉽지 않다. 게다가 이 시점에서 미도리야도, 나이트아이 일행도 오버 홀에 대한 구체적인 개성이던가 하는 것은 알지 못하고 있다.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133화 . . . . 22회 일치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No. 133. '''쫓아가 키리시마'''
          * 키리시마는 특훈을 통해 개발한 자신이 최대 경도 모드 "레드 이오트 언브레이커블"로 빌런의 공격을 막아낸다.
          * 평화로운 저녁시간이던 "에스하"시. 빌런의 난동과 함께 평화가 깨진다. [[키리시마 에지로]]는 인턴활동으로 이곳에 파견돼 있었다. 웅영고 선배이자 사무실 선배인 "선이터" [[아마지키 타마키]]는 놀운 실력으로 빌런을 제압했지만 군중 속에 숨어있던 빌런의 쫄따구가 저격, 총격에 당해 쓰러진다. 대활약하던 히어로가 쓰러지자 군중은 경악한다. 시민들이 총성이 울린 곳으로부터 일제히 몸을 피한다. 그 한 가운데 총을 들고 있는 빌런 쫄따구가 보인다. 키리시마도 총격을 당했지만 자신의 개성으로 방어, 타격을 입지 않았다.
          * 타마키도 다행히 별다른 상처는 없다. 그가 무사하지 총을 쐈던 빌런도 당황, 기껏 받은 "물건"이 거지같은 것이었다며 짜증을 낸다. 타마키는 아까 했듯이 "문어"를 써서 당황한 적을 포획하려 한다.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개성이 발동되지 않는다. 그 사이 키리시마가 추격을 시작하고 빌런은 겁에 질린 채 군중 속을 헤치며 달아난다. 이들의 책임자인 BMI히어로 [[패트껌]]은 키리시마에게 어설프게 추격하다간 당한다고 충고하며 현장은 아마지키에게 맡긴 채 달아난 빌런을 쫓으려 한다. 그러나 타마키가 개성이 발동하지 않는다고 보고하자 "이레이저([[아이자와 쇼타]])도 있나?"고 황당해한다.
          * 빌런은 번화가를 피해 주점골목을 도주경로로 결정했지만 좋은 선택이 아니었다. 거기도 유동인구는 여전히 있어서 목격자는 늘어만 난다. 그렇다고 키리시마를 떼어낼 정도로 발이 빠르지도 않았다. 곧 근소한 차이로 따잡힌다. 키리시마는 "도망치지 말고 동료를 구하려고 해봐야 할거 아니냐"고 일갈하며 쫓아간다.
          * 궁지에 몰린 빌런은 팔뚝에서 칼날을 뽑아 공격을 가한다. 하지만 키리시마의 경도를 이길 수 없었다. 칼날이 깨져나가고 키리시마가 "레드 카운터"로 손쉽게 때려눕힌다. 키리시마는 다소 경멸적인 어조로 "얌전히 잡혀 권총자식"고 내뱉는다. 그런데 널부러진 빌런이 일어날 생각도, 다시 도망칠 생각도 않고 그대로 훌쩍거리기 시작한다. 상대의 반응이 예상과 다르자 키리시마는 금방 당황한다.
          꽤나 한심한 꼴이지만 키리시마는 나름대로 동정하는 듯 하다. 말로는 "그렇게 무섭다고 울 정도면 빌런짓을 하지 마"고 질타하지만 빌런을 부축해서 일으켜주기도 한다. 빌런은 부축을 받아 일어나면서도 울음을 그치지 않는다. 그리고 넋두리 같은 고백이 계속된다.
          키리시마는 그 말은 부정하지 못하고 "심정은 알겠지만..."이고 말을 흐린다. 역시 그는 빌런의 처지를 동정하고 있다. 그 작은 틈이 문제의 시작이었다.
          >형님들을 따가면... "힘"을 받을 수 있어
          * 패트껌이 키리시마를 따간 이후 타마키는 검거한 빌런을 경찰에게 인계하고 있다. 이들은 진작부터 위법적인 상품을 유통시키던 녀석들로 경찰도 주시하던 문제아들이었다. 타마키는 이송되기 전, 빌런조직의 두목을 상대로 간단한 심문을 한다. 자신의 개성이 발동하지 않은 건 그 불법 "상품" 중 하나의 효과냐는 것. 빌런은 "죽어"고 욕이나 하지만 그걸로 충분히 대답이 됐다.
          * 빌런의 개성은 믿기 어려운 수준으로 강화됐다. 길이만이 아니 강도도 향상돼서 인근 주점의 간판들이 간단하게 썰려나간다. 막다른 골목에 몰렸던 것이 전새역전. 이제는 골목으로부터 키리시마를 압박하며 전진하고 있다. 키리시마는 뉴스에서 "개성을 부스트하는 약물"에 대해 들은 기억이 났다. 뒤에는 주점가, 목격자들이 한둘이 아니다. 그리고 그 뒤는 번화가. 이대로 빌런을 저지하지 못하면 참극이 불보듯 뻔하다. 키리시마는 우선 골목 쪽의 시민들에게 피난권고를 한다. 그때 빌런이 새로운 칼날을 뽑아낸다. 새로운 칼날은 키리시마의 피부 경도를 훨씬 웃돈다. 이대로는 접근할 수 없다, 키리시마는 그렇게 판단했다.
          방금 전까지 징징거리던 빌런이 기고만장해졌다. 녀석은 자기 형님들의 말에 따 "히어로 사회는 곧 무너진다"고 떠들어댄다. 그리고 다음 시대는 자기들처럼 "버젓이 살지 못하는 자들의 시대"고 선언한다.
          >비켜 꼬마! 지금이면 네 말대로...
         >네 경도면 잔재주 부릴 생각 말고
          임시면허시험 직전의 특훈 기간 동안 키리시마는 자신의 약점을 커버할 뾰족할 방법을 발견하지 못한 상태였다. 그는 올마이트에게 들은 조언을 친구 [[바쿠고 카츠키]]와 [[카미나리 덴키]]에게 털어놓는다. 하지만 조언에도 불구하고 "진지하게 생각해도 너희와 맞설만한 방법이 없었다"는 푸념이 뒤따른다. 옆에는 [[토코야미 후미카게]]와 [[세로 한타]]도 있다. 키리시마가 분석하기로 이들은 모두 중, 원거리에서 공격할 수단이 있고 기동력도 괜찮다. 단 키리시마만 빼고. 키리시마는 자신에겐 그들이 가진 무기가 전혀 없다며 우는 소리를 한다. 카미나리는 친구들에 대한 고평가에서 자식만 쏙 빠지자 핸드폰 공짜 충전 안 해준다고 협박한다.
          어쨌든 키리시마의 고민은 이렇다. 지금 자신에겐 이거다 할 만한 뭔가가 없다. 프로가 됐을 때 바쿠고나 친구들과 어깨를 마주하려면 뭘하는게 좋을까? 듣고 있던 세로가 "너 좀 비겁하다"고 디스한다. 키리시마는 한탄이고 궁리고 반발한다. 그때 의외로 바쿠고가 그럴 듯한 조언을 시작한다. 자신들과 맞서니 뭐니하기 전에는 "흔들리지 않는 기마" 같은 소릴 하지 않았냐면서. 그리고 그는 키리시마가 올마이트의 최후, 카미노에서의 격전에서 보여준 모습을 높이 평가한다.
          >절대로 쓰러지지 않는 벽이 돼!!
          키리시마의 몸에 변화가 생긴다. 피부가 보다 단단하고 두껍게 진화한다. 한 번은 그의 경도를 초월했던 칼날도 다시는 그의 몸을 뚫지 못한다. 칼날이 산산히 조각나고 빌런은 고통스럽게 비명을 지른다. 이것이 특훈을 통해 도달한, 키리시마의 현시점 최대경도. '''레드 이오트 언브레이커블'''이다.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134화 . . . . 22회 일치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No. 134. '''근성이다 렛츠다 레드 이오트'''
          * [[키리시마 에지로]]는 신형태 "레드 이오트 언리미티드"의 힘으로 빌런을 제압, 피해를 최소화한다.
          * 키리시마의 활약은 매스컴에 보도되면서 역시 큰 활약을 한 [[우카 오챠코]], [[아스이 츠유]]와 함께 반친구들의 부러움을 산다.
          * 며칠 뒤, [[미도리야 이즈쿠]]는 우연히 우카, 츠유, 키리시마와 같은 방향으로 귀가하게 되는데 모두 사무소에서 지정한 위치다.
          * [[키리시마 에지로]]의 새로운 형태, "레드 이오트 언리미티드". 키리시마의 경화를 가뿐히 능가하던 빌런의 칼날이 전혀 먹히지 않는다. 키리시마가 이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건 길어야 3, 40초. 그러나 일단 이 상태가 되면 그 자신의 말대로 '''절대로 쓰러지지 않는다'''
          >나를 봐!
          >힘으로 밀어붙이는 걸로 압도해!
          * 빌런은 쓰러지자 다시 울보 상태로 돌아간다. 키리시마는 무심코 약의 효과가 끝났다고 생각해 버린다. 빌런은 "나는 강해지고 싶었을 뿐인 불쌍한 인간. 한 번만 봐달"고 애원하는데 키리시마는 안된다고 거절하면서도 "마음은 이해한다"고 태도가 누그러진다. 그게 빌런이 노린 바였다.
          >네 얘기는 알바 아니고 자식아!
          * 빌런은 등으로 칼날을 집중시켜서 지면을 박찬다. 늘어나는 반동의 속도로 키리시마를 지나쳐 골목을 빠져나가려는 것이다. 또다시 빌런에게 속은 키리시마는 "난 바보인가!"고 자학하며 빌런이 지면에 꽂은 칼날을 부러뜨린다. 그러나 한 발 늦은 대응이었다. 빌런은 키리시마를 순진하다 비웃으며 막 골목을 벗어나는 참이었다.
          하지만 키리시마를 뒤쫓아온 [[패트껌]]과 맞주쳤다. 패트껌은 곧바로 빌런을 포획한다. 그의 [[개성(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은 "지방흡착". 몸에 뭐든지 흡착시키고 집어넣을 수 없다. 키리시마의 경화도 뚫었던 칼날이지만 그의 두터운 몸에는 무용하다. 패트껌은 빌런의 승리조건은 "살해", "도주", "쓰러뜨린다" 등등 다양하지만 히어로는 "피해자 없이 붙잡는다" 단 한 가지이며 빌런을 얼마나 빨리 전의상실 시키느냐가 관건이고 조언한다.
          키리시마는 자신이 고전한 상대를 간단하게 포획하는 걸 보자 한숨이 나올 지경이다. 하지만 그의 도움으로 무사히 도망쳤던 시민이 키리시마의 노고를 치하한다. 그 노인은 키리시마가 일부러 빌런의 칼날을 자신에게 집중 시킨 것도 눈여겨 보고 있었다. 패트껌 또한 "나와는 다른 화려한 데뷔"며 높게 평가한다. 시민은 키리시마가 대단한 히어로가 될 거고 칭찬하고 키리시마는 보람을 느낀다.
          키리시마는 타마키에게 괜찮냐고 묻는데, 타마키는 개성을 발동할 수 없어서 히어로로서 괴롭다고 네거티브 상태다. 코스튬에 달린 후드를 푹 뒤집어 써서 아예 얼굴을 가려버렸다. 타마키는 자신을 감싸준 키리시마가 [[토오가타 밀리오]]와 같은 "태양 같은 인간"이고 말한다. 키리시마는 "선배도 날 사무소에 소개시켜줬으니 태양같은 인물"이고 답례하는데 그런 점이 타마키를 더 곤란하게 한다.
          패트껌은 약물 쪽이 마음에 걸린다. 개성을 강화하거나 폭주시키는 거면 그도 아는 물건이지만, 개성을 쓰지 못하게 하는 약은 금시초문이다. 그는 좋지 않은 예감을 느끼며 타마키를 병원으로 데려가 정밀검사 받게 한다.
          * 이튿날 키리시마가 등교했을 땐 화제의 인물이 되어있었다. [[카미나리 덴키]]가 키리시마의 활약이 매스컴을 탔다고 호들갑을 떤다. [[바쿠고 카츠키]]는 자격지심을 느껴서인지 이를 간다. [[아시도 미나]]도 [[우카 오챠코]]와 [[아스이 츠유]]의 활약을 기사로 읽었다. 이들은 반친구들의 부러움이 대상이 된다. [[이이다 텐야]]는 그래도 학업엔 충실해야 한다며 졸지 않고 수업을 들으고 반장같이 설교한다.
          * 그 중에는 [[아이자와 쇼타]]나 [[그랜토리노(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그랜토리노]] 같이 익숙한 얼굴도 있었다. 나이트아이 사무소의 [[버블걸]]도 보인다. 미도리야와 친구들은 어리둥절한 채 주위를 둘러보는데 네지레는 그들 사이에서 [[류큐]]를 발견하고 달려가서 질문을 세례를 퍼붓는다. 류큐는 곧 알게 될 거면서 나이트아이에게 "그 안건"에 대해 슬슬 시작하자고 말하는데.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144화 . . . . 22회 일치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No. 144. '''레드 이오트 1'''
          * 텐가이는 키리시마가 이것을 노리고 특공을 한 거 여기나 사실 키리시마는 그저 "어떤 상황"이 두려워서 한 일일 뿐이다.
          * 의협 히어로 "크림슨 이오트"를 동경해 단련하고 있었으나, 같은 학교의 [[아시도 미나]]처럼 진작부터 웅영고 지망생으로 취급되지도 않았다.
          * 전의를 상실한 줄 알았던 [[키리시마 에지로]]가 랏파의 난타에도 불구하고 그를 몰아붙였다. 비록 텐가이의 배리어에 막혀 마지막 한 발을 꽂아넣진 못했으나 랏파가 크게 호응할 정도로 저력을 발휘했다. 그러나 무리한 탓에 금새 쓰러지는 키리시마. 그러나 그 사이 [[패트껌]]이 자신이 축적한 에너지를 끌어모은 최강의 "창"을 완성할 수 있었다. 그 위력을 직감한 텐가이. 랏파가 배리어를 풀고 아우성쳐도 들은 척도 하지 않는다. 오히려 방금 키리시마의 분전이 이 한 방을 위한 특공이었다며 자신의 오판을 후회한다.
          그러나 키리시마는 희미해지는 의식 속에서, 그가 잘못 본거고 생각하고 있었다. 사실 그는 패트껌의 회심의 수 같은건 전혀 생각도 못했다. 그를 움직였던 건, 과거의 어떤 기억.
          >의협 히어로 크림슨 이오트면 그렇게 말했을 거다!
          크림슨 이오트는 키리시미가 존경하는 히어로였다. 꽤 오래 전에 활약한 인물로 지금 시대의 중학생들 에겐 낡은 히어로 취급을 당했지만, 키리시마만은 그의 어록을 항상 곱씹으며 생활화하곤 했다.
          * 사건을 해결한 미나는 아무 일도 없던 듯 친구들과 어울리러 간다. 키리시마와 그 친구들은 좀 떨어진 위치에서 모든 장면을 목격했다. 친구들은 "저런 사람이 자연스럽게 되는 거다"며, 그녀가 웅영고를 지망한다는 정보를 수군댄다. 그녀에 대한 평가는 상당이 높다. 운동신경이나 사교성, 게다가 "강렬한 개성"에 외견까지 눈에 띄는 그녀는 누가봐도 히어로가 될 만한 재목이다. 현재의 히어로 업계는 일종의 연예산업과도 같다. 대중의 인기를 무시할 수가 없는 것이다.
          * 키리시마는 그런 사실들을 인정하진 않았지만 신경은 쓰고 있었다. 누구나 "히어로에 어울린다"고 인정하는 미나와 달리, 자신 쪽은 그렇지가 못하다. "경화"는 누가봐도 밋밋한 개성이다. 비록 이오트의 가르침에 따 몸을 단련하고 부족한 개성을 마음으로 커버한다고 생각하고 있긴 했지만, 시류를 무시할 수는 없는 일이다.
          키리시마에게도 어쩔 생각이냐고 묻는데, 그는 그냥 얼버무려 버린다. 하지만 주머니에는 제 1지망으로 웅영고를 적은 용지가 감춰져 있다. 그걸 당당하게 밝히지 못하는 자신이 한심하다. 그리고 한편으론 미나처럼 화려한 개성을 가졌더면 당당하게 웅영고 히어로과를 지망한다고 말하지 않았을까, 그렇게 생각해보며 귀가했다.
          * 사건은 그 평범한 귀가길에서 일어났다. 길 건너편의 무언가가 키리시마의 시선을 잡아 끌었다. 비유적인 표현이 아니, 정말로 집체만한 거인이었다. 넝마조각을 뒤집어 쓰고 구부정한 자세에 맨발, 의미없이 켜져 있는 디오 방송. 평범한 노숙자의 행색이었다. 그 덩치를 빼면 말이다. 덩치 때문에 누가봐도 수상한, 위험한 인물이었다. 거인은 길을 가던 여학생들에게 길을 묻고 있었다.
          >네가 가고.
          제발 가고, 앞으로 나가고 자기 자신을 다그치지만 소용없는 일이었다.
          * 미나의 무릎이 풀린 건 거인이 완전히 사진 뒤였다. 그녀도 무섭긴 마찬가지였다. 친구들이 그녀를 끌어안았다. 긴장이 풀린 세 소녀가 길 위에서 통곡했다. 친구들은 죽는 줄 알았다고 울었다. 미나도 무서웠다고 울긴 했지만 방금 전 가르쳐준건 적당히 지어낸 거니, 혹시도 돌아오기 전에 빨리 도망치자고 친구들을 챙겼다.
          위험이 사지고 나서야 하나둘 사람들이 다가갔다. 하지만 키리시마는 그때까지도 전혀 다가서지 못했다. 그는 자기 자신을 상대로 답이 분명한 질문을 던졌다.
          * 그날 밤. 키리시마는 진로희망 조사서를 책상에 펼쳐놓았다. 지난 봄에 [[바쿠고 카츠키|키리시마랑 동갑인 중학생]]이 강력한 빌런에게 저항한 사건이 화제가 된 적 있다. 결국 [[올마이트]]가 해결하면서 스포트이트를 받았던 사건. 하지만 대중적으로 알려진 부분 이외에, 올마이트가 도착하기 전에 [[미도리야 이즈쿠|중학생의 친구]]로 보이는 아이가 뛰쳐나왔다는 말도 있었다. 의협심. 크림슨 이오트가 강조한 것.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95화 . . . . 22회 일치
          * 빌런연합을 통해 "바보도 모인다면" 이런 결과로 이어진다는걸 깨닫고 간부들은 두려워한다.
          * 시가키 토무는 프로파일링에 따르면 "아이의 발작"같은 상태. 그의 범죄는 갈 수록 정교하고 복잡해졌으며 "세간에 영향을 주는 것"을 목표로 발전했다.
          * 그는 분명 성장하고 있으며 올마이트가 무너지고 억압이 사지려 하고 있다.
          * 다른 간부는 결과론일 뿐이며 과대평가고 하는데 어쨋든 빌런연합을 잡아야 하는건 바뀌지 않는다.
          * 그는 병상에서 일어나 자신 안의 원 포 올이 완전히 사졌고 "평화의 상징은 죽었다"고 선언한다.
          * 그러나 아직 해야할 일이 있다고 하는데, 그랜토리노는 시가키의 얘기는걸 알아차린다.
          * 츠카우치는 올 포 원의 폭로 자체를 의심하는데 사실 그랜토리노와 올마이트 모두 시무 나나의 가족하고는 교류가 없었다.
          * 그 충격으로 시무는 자기 아이를 히어로 세계에서 멀리 떼어놓으려고 했고 어딘가로 양자로 보냈다.
          * 이후에도 아이와 엮이는 일은 없었으며 그랜토리노와 올마이트에게도 "절대 그 아이와 엮이지 말아달"고 신신당부했다.
          * 올마이트는 시가키를 찾으려고 하는데 그랜토리노가 만류한다.
          * 이제 올마이트는 그를 빌런으로 볼 수 없는데다, 어쨌든 시가키는 빌런. 수색은 자신과 츠카우치가 맡겠다고 한다.
          * 그리고 웅영고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하는데, 비록 평화의 상징으로 있을 순 없다 하더도 "올마이트는 아직 살아있다"고 말한다.
          * 귀가한 토도로키는 누나로부터 아버지가 "계속 저런" 상태고 듣는다.
          * 올마이트는 미도리야가 "정말 말을 안 듣는다"며 "전부 무로 돌아갈 뻔 했다. 누굴 닮은 건지"며 질책한다.
          * 그가 "그러니 이번엔!"이며, 미도리야는 또 한번 크게 질책받을 것을 각오하고 있는데.
          * 그는 앞으로 미도리야의 육성에 전념할 것이며 미도리야를 끌어안는다.
          * 미도리야는 참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는데, 올마이트는 또 한번 "말을 안 듣는 녀석"이며 "툭하면 우는거 고치랬더니"고 말한다.
  • 니세코이/216화 . . . . 22회 일치
          * 치토게는 어머니 하루에게 그림책과 열쇠에 대한 진실은 이치죠 쿠의 어머니가 쥐고 있음을 알게 된다.
          * 쿠는 약속의 아이가 "그 그림책을 읽고 있을 때" 만났다고 했기 때문에 자신이 약속의 아이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나 금새 확실한건 아니고 생각을 고친다.
          * 정작 그 그림책은 지금 오노데에게 있고, 오노데의 어머니는 "그림책은 남에게 받은 것"이고 했기 때문에, 치토게가 오노데레에게 줬다는 말이 되기 때문이다.
          * 한편 쿠와 오노데는 돌아갈 때가 됐는데 결국 치토게와 제대로 만나지도 못했다고 허탈해 한다.
          * 특히 오노데는 치토게의 마음을 확신하고 있으며 "양보 같은거 받아도 기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 이치죠는 돌아갈 생각을 하지만 오노데는 "좀 더 기다려 보자"면서 설득한다.
          * 오노데는 이대로 치토게가 쭉 돌아오지 않을 때를 생각하다가 이치죠에게 "나는 사지지 않아. 쭉 계속 곁에 있을 게"고 말한다.
          * 문제의 그림책은 학생 때 완성한 첫 작품이고 말한다.
          * 치토게는 "자프셰"는 폴란드 어에 "인 러브"는 영어가 붙어 있는 이유가 뭐냐고 묻는다.
          * 사실 그건 번역상의 실수였는데, 처음 그림책을 구상할 때 폴란드의 "사랑의 다리"는 연인들의 명소를 모티브로 삼았기 때문이다.
          * 그러나 폴란드어를 못했기 때문에 컴퓨터 번역기로 "사랑을 영원히"는 말을 폴란드어로 변환했는데, 그 결과 나온게 "자프셰 인 러브"
         || ... 나는 사지거나 하지 않아.
         - 오노데. 치토게에게 "양보"같은건 받고 싶지 않다면서도, 혹시 이대로 돌아오지 않으면 어떻게 할지 생각하며 이치죠에게.
         오노데에겐 고백 같은 말이었다.
          * 사실 이치죠 어머니도 상당한 기인. 중학교를 갓 졸업한 아들에게 모든 집안일을 다 맡기다니--아참 야쿠자 마누였지. 어쩐지--
  • 드라콘 . . . . 22회 일치
         드콘(Drakon)
         드콘의 법은 매우 엄격하였다고 하는데, 그 엄격함을 비유하여 사람의 법이 아닌 '용의 법'이고도 불렸고, 법률을 쓸 때 [[먹물]]을 대신하여 [[피]]를 썻다는 말까지 나왔다.
         나태하다는 혐의를 받은 사람이나 채소나 과일을 훔친 사람도, [[신성모독]]을 저지른 자나 살인자와 마찬가지로 처벌하였다. 즉, 경범죄도 사형이고 중범죄도 사형이었다. 사람들이 드콘에게 경범죄와 중범죄의 처벌이 왜 같냐고 묻자, 드콘은 중범죄는 더 무거운 벌을 주어야 하는데 사형 이상의 벌이 없어서 같은 벌을 주는 것이고 대답했다고 한다.
         하지만 오늘날의 연구에서는 드콘의 일화는 과장으로 보는데 당시는 국가의 권력이 그렇게 강하지 못했다고 보기 떄문이다.
         당시의 자료나 기록에 따서 추정하자면, 드콘 법 이전에는 피살자의 친족들이 살해자에게 '보복'을 할 권리를 가지고 있었으며, 가해자가 속죄금을 내면 용서를 받았던 것으로 보인다.
         드콘 법은 가해자의 의도에 따서 구별하는 방식을 도입하여, 에페타이(Ephetai)는 [[배심원]] 법정을 설치했다. 이 법정에서는 피살자의 모든 '유족'(부모 형제가 살아 있을 경우에는 부모나 형제, 그렇지 않을 경우는 사촌이나 친척)이 용서해줄 경우 사면을 내릴 수 있으며, 유족이 없고 우발적인 살인이고 판단되면 프트리아(Phratria)는 기관[* 씨족과 부족의 중간 단계. 민주정치 이전에 시민의 명단을 관리했다.]에서 사면 여부를 결정한다. 우발적인 살인의 경우, 국가는 살인자가 아테네를 떠나서 국외로 망명할 수 있도록 안전한 이동을 보장해야 했던 것으로 보인다.
         드콘이 법률을 제정하기 10여년 전, 기원전 632년에 킬론(Kylon) 일파가 아크로폴리스를 점령하고 정부 전복을 기도하였는데, 이 당시 정권을 잡고 있던 알크마이온(Alcmaeon) 가문의 사람들이 그들을 무참히 학살하였다. 이 같은 사적 복수를 줄이고자 하는 목적에서 드콘의 법률이 제정되었다고 여겨진다.
         드콘의 법은 너무나 거칠고 형벌이 무거워서 살인에 관한 것을 제외하면, [[솔론]]이 법률을 제정할 때 모두 폐지되었다고 한다.
         벨로흐(K.J.Beloch)는 드콘이란 그리스어로 [[뱀]]을 뜻하는 말이며, 그의 주장에 따르면 아테네인들은 아크로폴리스에서 본래 [[뱀]]을 숭배하였으므로 드콘법이란 이 뱀신을 모시던 사제들이 뱀신의 종교적 권위에 따서 반포한 법이고 한다.
  • 랑그릿사 . . . . 22회 일치
         첫 시리즈가 나왔던 시기에는 당시 [[메가드이브]]를 이끌어가는 [[킬러 타이틀]]이었으며, 이 인기는 2에서 절정을 맞게 된다. 이 시점부터 사실상 랑그릿사는 타이틀이 메사이어를 먹여 살리는 중심 소프트가 되었으며 각종 기기로 컨버전되어 발매하게 되는 등 최고의 절정을 맞게 된다.
         또한 정규 넘버링은 우루시하 사토시의 꼴릿한(...) 그림체 덕에 인기가 더욱 가속화되는 한 요소가 된다. 오죽하면 우루시하 사토시가 그리지 않았다는 사실이 밀레니엄의 실패 사유 중 하나로 꼽는 부분도 있다.
         이렇게 각종 요소들의 추가로 매우 성공적인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이는 단순한 턴제 시뮬에서 조금 더 발전된 모습이고 평가할 수 있는 부분들이다.
         그러나 3에서 기존의 2와는 상당한 괴리감을 보여주는 것과 더불어 최초 개발 기기였던 세가새턴의 몰락과 함께 랑그릿사는 브랜드는 크나큰 위기를 겪게 되고, 4와 5의 흥행에도 영향을 끼치면서 사실상 시리즈의 종언을 고하게 된다.
         랑그릿사의 실패는 사실상 메사이어의 운명과도 직결되어 있었기 때문에 시리즈의 종언과 함께 메사이어도 천천히 사지면서 이제는 과거의 기억으로만 남게 된 회사가 되었다.
         사실, 랑그릿사 시리즈는 기본적으로 닌텐도의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에 대항하는 메가드이브 시장에서의 '대항마'는 위치가 강하다.
         우선 닌텐도의 암흑룡과 빛의 검(1990)과 메가 드이브의 랑그릿사(1991)는 발매 시기가 굉장히 비슷한데, 암흑룡과 빛의 검을 참조하여 이에 대항하는 방향으로 개발된 것이 랑그릿사고 생각해보면 마케팅적 관점에서 이해하기 쉽다.
         랑그릿사가 암흑룡과 빛의 검에 대항하는 게임이는 점은, 판타지 세계관을 소재로 한 시뮬레이션 RPG는 점만이 아니, 줄거리 역시 단순히 '빛과 어둠의 대결'이는 판타지적 선악대결의 관점 만이 아니, '제국에 대항하는 저항군'이는 요소를 더해서 국가간의 전쟁이 복합된 전개가 들어가는 등. 양자 간의 유사성이 많다.(물론 넓게 보면 '스타워즈'의 영향이겠지만.)
         반대로 파이어 엠블렘 역시 랑그릿사를 의식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성전의 계보(1996)에서는 먼저 나온 랑그릿사 2[* 정확히는 멀티엔딩 요소와 더불어 분기에 따른 연애까지 갈지게 만드는 [[슈퍼패미컴]] 이식작 데어 랑그릿사를 가리킨다. 메가드이브판 랑그릿사 2는 빛의 후예 엔딩 하나만 있는 리아나 일직선이다.]를 연상케 하는 '연애 요소'를 도입한데 더해서, 단순히 엔딩에서 맺어지는 상대를 정하는 수준을 넘어서 2대에 걸치는 싸움을 묘사하는 등 한 단계 더 나아간 모습을 보여준다.
         한국에서는 한글화와 PC판 발매, 애니메이션과 일러스트 덕분에 훨씬 높은 인기를 끌었던 게임이지만, 일본에서는 아무래도 인기 측면에서는 하드 자체가 마이너한 하드(메가드이브, 세가 새턴)을 주로 나왔고 시리즈의 명맥이 아예 끊겨버린 상황이, 현재는 인지도와 인기가 파이어 엠블렘에 훨씬 뒤쳐진 상황이다.
         [[그로우랜서]][* 스토리상 연관성은 거의 없으나 개발진이든가 기존 메사이어의 컨셉들을 상당수 가져왔기 때문에 관련이 있는 게임이다.]
  • 마기/335화 . . . . 22회 일치
          * [[알리바바 사르쟈]], [[알딘(마기)|알딘]], [[연백룡]], [[쥬다르]]는 게이트를 거쳐 성궁에 다다른다. 그러나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풍경은 그들을 당황하게 한다.
          * 성궁은 위도 아래도 없는 추상화같은 풍경이다. 백룡과 알리바바는 너무 예상 밖의 모습이 이곳이 성궁인지 의심하고 쥬다르는 악취미며 5점을 준다.
          알딘은 이곳이 성궁이고 보증하면서도 자신이 [[우고(마기)|우고]]와 함께 있던 시절은 이렇지 않았다고 설명한다. 분명 [[신드바드(마기)|신드바드]]가 침입하던 시점에선 알딘의 기억대로 서고와 같은 모습이었다. 원래 성궁은 주인이 마음먹은 대로 모습을 바꿀 수 있다. 그 말은 곧 지금 성궁의 모습은 신드바드가 창조한 것.
          * 하늘에서 그들의 대화에 끼어드는 목소리가 있다. 그들은 신드바드에게 복종하는 일곱 진들. 그들은 일행의 추론이 맞았다고 답하며 모습을 드러낸다. 그들이 나타난 하늘 아래에는 나선의 탑이 나타나있다. 알딘은 그들을 알아보고 신드바드의 진들이고 일행에게 전달한다. 일곱 진들은 일행을 향해 말한다.
          >7개의 던전을 공략하!!
          * 알딘이 "신드바드 왕의 마법"이 뭐냐고 묻자 진들은 신드바드가 이미 세상을 루프로 환원시킬 성궁의 마법을 시동시켰다고 알려준다. 일행이 당황하자 또다른 목소리가 허공에 나타나 안심하고 이른다.
          그건 정신체 형태로 나타난 신드바드 본인이었다. 그는 일부러 일행이 도전할 시간을 보장했다. 지금 여기에 있는 네 사람은 신드바드가 루프를 뒤집어 씌우는데서 벗어난 자들. 그렇다면 이들이 신드바드와 싸우는 것도 "운명"이는 것이다.
          * 알딘은 그렇다고 해도 신드바드에겐 성궁의 힘이 있어 언제든 이들을 없애버릴 수 있다. 왜 그렇게 하지 않느냐고 묻자 그는 뜻밖의 대답을 한다.
          * 그들 앞에는 7개의 던전만 남아 있다. 쥬다르는 신드바드가 한 말을 툴툴거리며 비꼰다. 결국 그가 한 말은 "막을 테면 막아봐"는 말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 열받아서 한 대 패주고 싶다고 하자 다른 일행들고 고개를 끄덕이는데, 그런데 누군가가 슬쩍 끼어들어서 "그말대로"며 임금이란 족속들은 어느 시대에나 길이 나쁘다고 투덜거리고 있다.
          그것은 [[아르바(마기)|아르바]]. 우고에게 사로잡혔을 때는 작은 꼬마의 모습이었는데 지금은 성인의 모습을 회복한 채다. 뒤늦게 그녀를 알아챈 일행. 특히 백룡과 쥬다르가 경계하지만 그녀는 싸울 의사를 보이지 않는다. 신드바드가 그녀에게 7개의 던전을 안내하는 역할을 맡겼기 때문이다. 그녀는 아무런 적의도 보이지 않고 오히려 일행에게 경계하지 말고한다. 그러더니 여행 가이드처럼 앞장서 걸으며 일행을 이끈다. 쥬다르는 끝까지 의심을 풀지 않고 이 여자는 믿을 수 없다고 하는데, 알비바와 알딘은 별다른 경계심 없이 따나선다. 심지어 알딘은 그녀에게 "잘 부탁한다"고 인사까지 하는데.
          * 던전으로 향하며 백룡은 신드바드가 말한 "유일한 미련"이란게 뭔지 궁금해한다. 알딘은 어쩐지 그게 무슨 의미인지 알 것 같다고 하하는데 알리바바도 나름대로 짐작하고 있는 듯한 얼굴이다.
  • 마기/339화 . . . . 22회 일치
          * [[연백룡]]은 [[알딘(마기)|알딘]] 일행을 먼저 보내고 홀로 15세의 [[신드바드(마기)|신드바드]]와 대결한다.
          * 주위에 있는 신드바드의 동료들은 신드바드를 열렬히 응원하고 신드바드는 백룡이 "기대가 안 되는 왕의 그릇"이며 도발한다.
          * 그는 동료들 가운데서도 오로지 혼자만 높고 강해지려는 신드바드의 마음가짐을 꼬집으며 "자신 외의 존재를 믿어"고 대답한다.
          * 신드바드는 백룡이 "공존할 수 없는 왕의 그릇"이고 하는데.
          * [[연백룡]]은 자신의 공언대로 혼자 15세의 [[신드바드(마기)|신드바드]]와 맞선다. [[알딘(마기)|알딘]] 일행은 다음 던전으로 출발. 신드바드의 바레포르는 마치 [[구미호]]와 같은 형상으로 여러 꼬리가 백룡을 공격한다.
          * [[팔인장]]들은 신드바드를 연호하며 응원하고 있다. 백룡은 이들을 의식하는데, 신드바드는 거기에 "왕의 그릇들 중 가장 기대가 되지 않는 자"며 도발한다.
          * 바레포르는 얼음의 마법을 사용한다. "빙수 결정진"(가르폴 키레스탈)으로 백룡의 후방을 막고 꼬리로 때려서 얼음벽에 처박는다. 신드바드는 백룡 조차 아니 그의 진 "자간"의 이름을 부르며 너무 허무했다고 빈정거린다. 환호하는 팔인장들.
          * 두 번째 전신마장 "베리알"을 사용한 백룡. 바레포르의 꼬리를 파괴한 것도 베리알의 힘이었다. 신드바드는 잠시 당황했지만 곧 여유로운 태도로 돌아간다. 그리고 꼬리의 썩은 부분을 잘버리더니 순식간에 재생해 버린다. 베리알이 썩힌 꼬리를 간단하게 재생하는걸 보자 백룡은 보통 싸움이 아니는 것을 직감한다.
          * 신드바드는 백룡은 "운명에 농락 당하고 패한 왕의 그릇"이 자신의 질문에 대답할 수 없을 거고 말한다. 그러면서 백룡의 발 밑으로 어떤 원반이 나타나게 한다. 그 원반엔 "백룡이 지키지 못했던 것", 황제국의 모습이 떠오른다.
          * 신드바드는 그가 많은 희생을 치르고 조국을 되찾았지만 제대로 지키지 못했으며 쇠퇴로 이끌다가 끝내 자리에서 끌어내려진 왕이고 비난한다. 그가 황제 자리에 오르기 위해 희생시킨 많은 백성과 병사들, 그리고 그가 쓰러뜨린 형제들.
          >맡은 나를 지키려는게 아니었나?
          * 신드바드의 질문을 받은 백룡은 오래 고민하지 않는다. 그는 영상 속에서 비탄에 빠진 자신의 얼굴을 바본다. 그러다 씩 웃으며 거리낌없이 그 형상을 난도질한다.
          >각자 힘을 받고 "운명"과 싸워.
          풍경 속의 [[연홍옥]]은 백룡에게 받은 힘으로 신드바드에 견줄 정도로 거대하게 자난다. 백룡의 뒤를 이어 황제가 된 홍옥은 백성들을 독려해서 자기 자신의 힘으로 나와 긍지를 지키게 한다. 신드바드는 백룡이 하는 일이 무엇인지 이해하지 못한다.
          * 백룡은 자신의 황제로서 힘을 누님 홍옥에게 넘겼다고 말한다. 분명 자신은 패배한 황제지만 그 뒤를 잇는 사람들이 힘을 합쳐 나를 재건한다면 그걸로 충분하다. 실제로 백룡은 현실에서도 홍옥에게 황제자리를 넘기고 홍옥은 그 힘을 바탕으로 황제국을 되살렸으니 그다운 선택이다.
         >자신을 제외한 존재를 믿어.
          * 누구보다 오래 고민하고 혼자 힘으로 해결하는데 골몰했던 백룡이기에, 누구보다 명쾌한 답을 이끌어냈다. 그렇지만 신드바드는 쉽게 납득하지 않는다. 그는 "역시 너는 내게 있어 가장 공존할 수 없는 왕의 그릇"이 강하게 거부한다.
  • 블랙 클로버/104화 . . . . 22회 일치
          * [[바네사 에노테이커]]가 야미를 따와 샬롯과 마주치는데, 그녀들은 본능적으로 연적을 감지하고 대결모드에 들어간다.
          * 바네사의 제안으로 술 많이 마시기 경쟁이 되는데 바네사는 애초부터 취한 상태 금방 다운, 샬롯은 초월적으로 술에 약해 한 잔만에 비틀거린다.
          * 샬롯은 질 수 없다는 일념으로 쓰러지기 직전인데도 술잔을 놓지 않는데, 야미가 "전에도 말했지만" 무리하지 말며 냉큼 술잔을 뺏어서 마셔버린다.
          * 추근거릴 번지수를 잘못 찾은 죄로 초죽음이 된 버밀튼 남작. 아름다운 아가씨고 생각했던 여자는 푸른 들장미단의 단장 [[샬롯 로즈레이]]였다. 샬롯은 가문으로도 개인의 역량으로도 버밀튼 남작을 한참 능가하는 알파걸이었고 그녀 자신도 그걸 무기 삼아 신랄한 독설로 멘탈을 부숴뜨린다. 육체와 멘탈 양면에서 죽기 직전에 놓인 버밀튼 남작.
          * 그때 샬롯만 내버려두고 어딘가에 갔던 [[솔 마론]]이 돌아온다. 그런데 수습할 생각은 커녕 잘한다고 장단까지 맞춰주는게 가관이다. [[아스타(블랙 클로버)|아스타]]는 슬슬 그만두지 않으면 진짜 죽을 거고 말려달고 하는데, 참으로 운 좋게 발이 걸려서 솔 마론의 가슴에 뛰어들게 된다.
          솔 마론은 신상수훈편에서 아스타를 본 기억을 떠올리는데 "그때 본 꼬맹이"고 불러서 아스타의 신경을 긁는다. 아스타도 지지 않고 "덩치녀"고 받아치지만 상대는 아스타를 달랑달랑 들어올릴 수 있을 정도로 [[괴력녀]]. 아예 생쥐 취급하며 밟아놓으려 든다.
          * 하지만 괴팍하게도 "남자들 구경거리가 아니다", "언니의 아름다움을 즐겨도 되는건 푸른 들장미단 뿐"이며 아스타를 포함한 구경꾼들에게 엄포를 놓는다.
          * 샬롯이 이런 꼴은 다른 단장들에겐 못 보여주겠다고 생각하고 있을 때, 소란이 일어난 걸 듣고 [[야미 스케히로]]가 찾아온다. 일전에 드러났다시피 사실 야미에게 반해있는 샬롯은 당황해서 어찌할 바를 모르지만 어떻게든 감추려고 애쓴다. 야미는 샬롯이 평소에 안 하던 드레스 차림을 한 걸 보고 "반짝거리는걸 다 입었다"며 웃는데 샬롯은 가까스로 포커 페이스를 유지하며 야미 쪽이야 말로 묘한 의상이고 지적한다. 아닌게 아니 그냥 훈도시 차림이다.
          솔은 자기네 단장의 실태에 대해선 잘 모르므로 야미를 "누추하고 쉰내나는 남자 중 No.1"이 질시하며 샬롯 근처에도 못가게 한다.
          * 그때 야미를 찾아다니던 [[바네사 에노테이커]]가 나타난다. 역시 평소 습관대로 진탕 마시고 헤롱거리는 상태다. 그녀는 야미를 알아보고 반갑게 다가오다가, 그 옆에 있는 샬롯과 눈이 마주친다. 여자의 육감 탓일까? 두 여자는 무의식 중에 상대를 연적으로 간주한다. 바네사는 누군지도 모르면서 "져선 안 된다"고 막연히 직감하고 샬롯은 "묘하게 야미한테 친하게 구는 여자"며 질투한다.
          어떤 마도사가 로즈레이 가문에 원한을 품는다. 그는 기괴하고도 무서운 저주를 걸었는데 로즈레이 가문의 딸이 18세가 되는 날, 저주가 모든 것을 집어삼키 시간의 감옥에 가둘 것이했다. 샬롯의 부모님은 그저 울 뿐 아무런 대책이 없었는데 어린 샬롯은 그 누구보다 강해져서 저주 조차 이겨내겠다는 담대한 의지를 밝힌다.
          하지만 저주는 샬롯의 생각만큼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저주가 발동하자 그녀의 장미 덩쿨 마법이 폭주한다. 저주는 그녀를 삼키고 그녀의 가족을 포함한 모든 것을 삼킨다. 그것도 모자 덩쿨은 영지민들이 살고 있는 민가까지 들이닥쳤고 이대로면 엄청난 규모의 재앙이 될 판이었다.
          * 결국 저주에 굴복한 샬롯은 부모님에게 죄송하다는 생각만 있을 뿐 자포자기하고 있었다. 그런 그녀 앞에 나타났던게 당시의 야미였다. 야미는 재앙이 닥치는 판에 엉뚱하게도 "너 때문에 수프 파스타"를 엎질렀다고 투덜거린다. 당시 샬롯은 야미를 상당히 싫어했다. 그래서 자신을 구하러 온 걸 보고도 "이딴 남자에게 추한 꼴을 보였다"며 굴욕적으로 여긴다. 야미는 임무에서는 언제나 자기가 먼저며 날뛰던 그녀가 꼴 좋게 됐다며 신랄한 소릴 한다. 하지만 단지 그런 말만 한건 아니다.
          무슨 운명이었는지, 저주를 푸는 열쇠는 "남자에게 마음을 뺏긴다"였다. 온 마음을 집어삼킬 기세로 뻗어나가던 장미덩쿨이 서서히 바스들었다. 지금도 샬롯은 하필 저렇게 야만스럽게 열불터지는 남자에게 반했는지 알 수 없다.
          * 그런 생각을 하며 샬롯은 아직도 술잔을 놓지 않는다. 어거지로 술잔을 입으로 가져가는데, 야미가 낚아챈다. 야미는 그 잔을 홀랑 마셔버리며 술도 약한데 무리하지 말고 한다.
          * 아스타는 이 쓰잘데기 없는 싸움이 뭐였는지 아직도 영문을 몰한다. 그런데 주위에 있던 사람들이 어느새 어떤 곳으로 몰려가고 있는걸 본다. 사람들 입에서 "공적발표"란 말이 나온다. 이 축제는 마법기사단들의 성과를 발표하는 "성과제". 잊고 있엇지만 그 메인 이벤트가 지금 시작됐다. 이번엔 모든 마법기사단 단장들이 모이는 걸로 되어 있고 단장이 공석된 "홍련의 사자단"과 "자줏빛 범고래단"도 새 얼굴이 나온다고 해서 사람들의 기대치가 높다.
          텐션이 올갈 법한 얘기들이지만, 아스타는 "단장 전원"이란 말에서 불길한 느낌을 받는다. 그 "전원"에 포함되는 두 사람이, 이쪽에 굴러다니고 있다.
  • 블랙 클로버/107화 . . . . 22회 일치
          * 눈치없는 [[아스타(블랙 클로버)|아스타]]와 [[유노(블랙 클로버)|유노]]는 국왕 면전에서 "딱히 대단할 거 없는 아저씨" 해 처형될 위기에 처한다.
          * 마법제는 적당힌 임기응변으로 두 사람을 구해주고 분위기를 수습, 뒤에서는 두 사람이 로열 나이츠에 선발되도록 더욱 정진하 조언한 뒤 돌아간다.
          국왕은 당당한 걸음 걸이에 한 눈에 봐도 남을 내려다 보는 눈빛을 가진... 뭔가 모자게 생긴 아저씨다. 별 건 없는데 오만한 낯짝이 기분 나쁜 아저씨다. 그의 이름은 "A 킬러 클로버 13세". 명실상부한 클로버 왕국의 국왕이 맞지만 어딘지 격이 떨어지고 사람을 끄는 카리스마가 없다. 그리고 마법제를 지나치게 의식해서 그가 곁에 서있는 것도 불편해 한다. 하긴 키 차이가 머리 하나 정도로 나니 더욱 그럴 것이다.
          * 국왕의 등장은 열기가 오른 청중 사이에 찬물을 뿌린 격이다. 달아오른 분위기는 어디로 갔는지 사지고 떨떠름한 분위기가 팽배하다. 국왕이 청중을 향해 "나의 국민들"이란 표현을 쓰며 안부를 묻지만 호응은 시들하다. 그리고 국왕은 유감스러운 인물이긴 해도 그정도 눈치가 없진 않았다.
          >국왕이란 말이다?! 짐은 국왕이고!
          >이 나에서 제일 대단한 사람이고!
          초딩만한 못한 땡깡. 그는 자신의 "위대한 마나"를 마구 과시한다. 확실히 왕족인 만큼 눈으로 오오를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마력은 뛰어나다. 하지만 "나는 마법제보다도 위대하다!"같은 소리나 하면서 과시해 봐야 볼성사나울 따름이다.
          * 광장에 있는 사람 중 그 말을 귀담아 듣는 이는 없다. 하나같이 마법제가 국왕이 되어주지 않으려나, 그런 생각을 하면서 대충 시간만 때운다. 호응이 없으니 열폭도 한계가 있다. 국왕이 제풀에 지치자 마법제가 진정하고 중제하는데 그럴 수록 율리우스에 대한 열등감은 커져만 간다. 국왕은 율리우스의 인기도 그렇고 금색의 여명이 또 공적 1위를 달성한 것도 마땅치 않다. 금색을 싫어하기도 하지만 왕족이 단장인 기사단을 재치고 1등을 하는게 아니꼽다. 심지어 [[윌리엄 벤전스]]의 가면도 싫어한다. 아무튼 이 자리는 온통 마음에 들지 않는 것 천지.
          * 국왕은 여기서 포기 하지 않고 폭탄선언을 해서 인기를 모아보겠다는 얄팍한 생각이나 한다. 그는 목소리를 가다듬고 자신이 이 자리에 선 것은 발표할 것이 있어서고 말한다.
          바보국왕이 하는 말이지만 빅뉴스였다. 청중들이 탄성을 자아내자 국왕이 바쁘게 이어간다. 지금까지 백야의 마안의 테러에 당하기만 했지만 이번엔 역공을 취할 기회는 것. 그리고 그걸 위해서 마법기사단에서 엄선된 인재를 모아 "최강의 선발대"를 조직하기로 했다. 그것도 국왕 자신이 직접. 그 이름은 "로열 나이츠". 지금으로부터 일주일 뒤 모든 기사단 단원들을 상대로 시험을 볼 것이다. 시험을 통과하는 자만이 로열 나이츠가 된다.
          눈치없는 아스타가 입바른 소리를 내뱉기 시작하자 좋았던 국왕의 기분도 잡친다. 아스타는 국왕이 뭐도 굉장한 일을 하는걸 본적이 없다며, 필요이상으로 팩트를 휘두른다. 그리고 옆의 유노에게 "넌 본적이 있냐"고 묻는데, 유노도 말을 많이 하는건 아니지만 맞장구는 쳐준다. 아스타는 또 마력은 굉장하지만 국민들을 위해 딱히 좋은 일을 하지도 않는다고 지적하자, 유노는 역시 "그렇다"고 수긍한다. 유노가 잘 받아줘서 그런지 아스타의 직설이 거기서 멈추지 않고, 카리스마가 없고 그릇이 작아 보이는 부분까지 적나하게 파해친다. 이쯤에서 유노가 제지를 하긴 하는데 불난 집에 기름을 뿌리는 발언이다.
          >어이 아스타. 분위기 파악 좀 해.
          * 약이 오를 데로 오른 국왕은 성미대로 두 사람을 당장 처형히고 길길이 날뛴다. 따지고 보면 이럴게 될게 뻔했지만 아스타는 막상 닥치자 뜨악한 표정으로 당황한다. 민중들은 동요하고 그 사이의 청동마법의 [[셋케]]는 아스타를 비웃는다. 상황은 마법제가 나서면서 정리된다. 그는 정중한 태도로 국왕을 달래고 자신을 봐서 이들을 용서해달고 청한다. 그리고 은근히 "이런 걸로 아무렇게나 행동하면 국왕의 권위가 실추된다"는, 말투만 정중하지 위압감 마저 느껴지는 일침을 곁들인다. 열폭이나 해대는 국왕으로서는 거스를 도리가 없다.
          * 잠시 뒤 마법제는 아스타와 유노, 두 사람을 잠시 뒤쪽으로 불러낸다. 아스타는 방금 전에 있었던 꽁트 같은 사건에 대해 힘차게 사과하지만 마법제는 애당초 그 문제에 대해서는 신경도 쓰지 않았다. 그는 두 사람에게 로열 나이츠 건에 대해 조언한다. 이건 지금까지 이상으로 실적을 쌓을 수 있는 찬스다. 그는 두 사람을 격려하면서 아울러 "그래도 아직 신인"이고 선을 긋는다. 다음주 선발시합에선 많은 강자들이 나올 터. 자만하지 말고 정진하며 자신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겠다고 말한다.
          * 마법제의 격려까지 받고 사기가 하늘을 찌를 것 같이 높아진 아스타. 그는 벌써부터 전부 해치워버리겠다고 방방 뛴다. 유노가 "나만 붙어도 울지마"고 디스해도 흥분하지 않고 꼭 합격해서 백야의 마안을 무찌르겠다고 다짐한다. 그리고 이전에 경험했던 [[블랙 클로버/97화|그 이상한 힘]], 그것을 꼭 완벽하게 다룰 수 있게 되야겠다는 생각도 한다.
          그대로 나란히 돌아가던 두 사람은 어디선가 들려오는 괴성을 듣고 발길을 멈춘다. 어떤 여자가 "레오!"는 이름을 험악하게 불러대고 있다. 그러고 보니 홍련의 사자단 소속이고 일전에 함께 싸운 적이 있던 [[레오폴트 버밀리온]]의 모습이 보인다. 전 단장 [[푸에고리온 버밀리온]]의 아우이기도 하다. 이름이 불린 그는 매우 난처한 기색이 역력한 채로 대답하는데 그 얼굴에 다짜고짜 주먹이 박힌다. 이어서 매우 원색적인 욕설이 쏟아지는데, 상대는 홍련의 사자단의 새로운 단장이었다.
          * 운동부 집합 시간을 떠오르는 장면. 홍련의 사자단 전원이 새 단장 앞에서 고개를 조아리고 있다. 레오폴트는 방금 전 안면공격으로 빈사. 단장은 5위는 어정쩡한 성적에 분노를 터뜨린다.
          뭔가 엄청나지만 하등 쓸데없는 수장에 직면한 아스타와 유노.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에 처한다.
  • 블랙 클로버/76화 . . . . 22회 일치
          * 팔휘장 가스는 한심하다고 욕하며 거들러 온다.
          * 가스는 백성의 신망이 두터워보인다며 "백성과 너 자신 모두 지켜봐"며 천둥마법을 사용한다.
          * 바람의 화살은 가스가 발사한 천둥의 화살을 꿰뚫고 날아간다.
          * 그리고 다이아몬드의 마법사들이 펼친 방어장벽을 관통, 가스와 부하들일 한 번에 명중시킨다.
          * 유노는 "너야 말로 지킬 수 있으면 너와 네 동료들을 지켜봐"고 되받아친다.
          * 가스는 유노의 기량에 경악하고 브로코스와 앞다퉈 유노와 싸우려 든다.
          * 다른 방향에서 공격 중인 팔휘장 고스. 웃음소리가 "엣엣엣"인 기분 나쁜 노인네다.
          * 점액 창성 마법 "뮤커스 네일". 점액을 둘러 슬임 같은 외피를 생성.
          * 고스는 또다른 병사를 괴롭히며 즐기고 있다.
          * 그때 누군가 나타나 "상대하기 힘든 마법"이고 말하는데.
          * 고스는 저항 조차 못하고 그대로 리타이어. 오른팔이 날아간다.
          * 그리모어가 펼쳐져 있고 덩쿨이 자고 있는 걸 보고 마법을 준비 중이고 짐작하는데.
          * 그는 커다란 나무를 만드는 창성 마법일 거고 추측해 보지만, 이내 "이 마을을 지킬 만한 크기의 창성 마법을 발동할 수 있을리 없다"고 생각한다.
          * 하지만 일대를 뒤덮은 덩쿨이 "타인의 마력을 흡수"한다는걸 파악하고 소스친다.
          * "때는 무르 익었다"는 말과 함께 거대한 나무가 자나 삽시간에 마을을 뒤덮으며 자란다.
          * 나무는 자면서 다이아몬드 왕국의 마법사들을 휘감아 삼켜버린다.
          * 로터스는 터무니없는 마력이고 놀란다.
          * 벤전스는 나무 위에서 "모든 것은 클로버 왕국의 번영을 위해"고 중얼거린다.
  • 비니 고그니티 . . . . 22회 일치
         펀치넬로 패밀리의 언더보스인 잭 루피노의 오른팔격 인물로, 루피노는 그를 통해 사업을 관리했다. 이 때문에 맥스는 두달간의 잠입수사 중 루피노를 한번밖에 보지 못했다. 하지만 점점 미쳐가는 루피노를 보며 공포를 느끼고 있었고, 펀치넬로 패밀리의 보스인 안젤로 펀치넬로에게 루피노를 어떻게 해달는 편지를 쓰고 있었다.
         잠복경찰이는걸 들킨 맥스가 펀치넬로 마피아를 족치기 시작했다는 보고를 듣자 꼴랑 경찰 한명을 못잡냐며 짜증을 낸다.
         맥스가 자기를 죽일 줄 알았던 비니는 체포해달고 애원하지만, 맥스는 그를 살려둔 채 루피노에게 간다.
         펀치넬로 패밀리의 언더보스로 승진. 블디미르 렘의 러시아 갱단에 대해 갱 전쟁을 일으켰다.
         [[블디미르 렘]]이 개장을 준비하던 식당 "보드카"를 습격하며 등장. [[스쿼키 청소회사]] 사건으로 블드를 찾아왔다가 총격전에 휘말린 맥스를 보고 기겁하며 부하를 보낸다. 부하들이 전부 당하자 블드를 죽이는걸 포기하고 도망친다. 블드는 비니가 불법 총기매매사업에 방해가 되는 모든 것을 처리하고 있다며 그가 스퀴키 청소 회사를 부리는 흑막이고 주장한다.
         블드가 진정한 흑막이는걸 알아낸 맥스가 블드를 뒤쫓았을 때 재등장. 이미 블드의 계략에 속아 폭탄이 설치된 캡틴 베이스볼배트보이의 인형탈을 쓰고 있었다. 걸을 때 마다 뾱뾱소리가 나는게 매력 포인트지만 벗으면 터진다고. 맥스에게 러시아 갱단의 습격으로부터 살아남게 해준다면 블드를 잡는걸 도와주겠다고 애원해 맥스의 호위를 받으며 밴을 타고 도망친다. 맥스는 [[모나 색스]]가 폭탄을 해체할 수 있을거며 모나가 숨어 사는 폐 놀이공원으로 차를 몬다.
         하지만 그곳에는 블드가 기다리고 있었다. 결국 블드의 손의 의해 폭☆발, 놀이공원 전체를 화재에 휩싸이게 한다.
         이후 맥스의 악몽에 나오는 TV 속에서 마지막으로 등장한다. 블드에게 살려달고 애원해 기회를 얻는다. 캡틴 베이스볼배트보이에 관한 문제들을 맞추면 인형탈에 설치된 폭탄을 제거해주겠다는 것. 비니는 첫번째 문제인 "캡틴 베이스볼배트 보이의 덩치 큰 악역은 누구인가?"의 답인 "맥스웰의 악마"를 맞춰 폭탄 반쪽을 해체받지만, 두번째 문제인 "현실에서 맥스웰의 악마를 만들어낸 사람은 누구인가?"를 틀려 폭발한다. 비니는 캡틴 베이스볼배트보이의 작가인 새미 워터스고 대답했지만 정답은 "맥스웰의 악마"는 사고실험을 만들어낸 스코틀랜드 물리학자 제임스 클크 맥스웰이었다.
  • 산킨고타이 . . . . 22회 일치
         이는 중세 봉건제도의 관습에 근거하여, 하급자인 사무이가 상급자인 대귀족[* 후대에는 실권을 사무이가 쥐게 되었지만, 당초 사무이는 대귀족을 따르는 호위무사는 개념에서 출발했다.]이나, 사무이를 통솔하는 막부의 쇼군에게 '참배'하여 그들을 호위함으로서 '병역'을 봉공으로 바치고, 그 댓가로서 영지를 보유할 권리(은상)을 얻는다는 개념을 바탕에 두고 있다.
         이전부터 사무이들은 일종의 군역으로서, 중앙에 상경하여 귀인을 호위하는 관습을 가지고 있었다. 헤이안 시대에는 교토대번역(京都大番役)이고 하여 지방무사들이 교토에 상경하여 호위를 맡는 관습이 있었다. 가마쿠 시대에는 가마쿠 대번역(鎌倉大番役)이고 하여 가마쿠에도 상경하도록 어성패식목(御成敗式目,가마쿠 시대의 무가법률)에 지정되어 있었으며, 교토에 상경하여 호위하는 임무도 무사들마다 균등하게 분배하였다. 이러한 관행은 일본에서 어느 정도 통일 세력이 나타날 때마다 반복되었으며, 도요토미 히데요시 정권에서도 오사카에 각 영주들을 상경하여 주둔하고 가족을 인질로 두게 만들었다.
         이러한 관습에 따서 도쿠가와 막부가 열리고 에도 시대가 시작되자, 다이묘들은 에도에 처자를 두고 영지와 에도를 오가면서 생활하는 관행을 가지게 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관행이 무질서하게 시행되었기 때문에 폐해가 많아, [[도쿠가와 이에미츠]]가 반포한 간에이령(寛永令) 무가제법도(武家諸法度)의 제2조에 지정되어 공식적인 제도가 되었다. 법령으로 정해진 까닭은 이전까지는 참근하는 관행이 있었으나, 그 시기가 정확하지 않아 오히려 다이묘들이 불편[* 일일이 참근할 것인지, 영지에 돌아갈 것인지를 막부에 물어보지 않으면 안된다.]하였기 때문에 1년 간격으로 하도록 명확하게 정해진 것으로 보인다. 이 법령이 정해짐으로서 다이묘들이 막부에 '인사'를 오는 것이 명확하게 결정되어, 막부와 다이묘의 상하관계가 완성되었다.
         일반적으로 행렬을 통해 각 번의 경제력을 소모시켜 반란을 막는 것이 목적이고 알려져 있으나 이는 결과론적인 얘기로, 실제 모반 방지는 다이묘의 가족들이 에도에 머무르는 것으로 충분했고, 다만 다이묘들이 체면을 중시하여 행렬을 화려하게 꾸미는 것에 집착하는 바람에 결과적으로 과도한 지출로 이어진 것이다.
         이러한 인질 정책 때문에 오히려 다이묘의 가족(본처와 적자)들은 지방 영지에 내려가지는 것이 금기시 됐다. 그래서 다이묘들은 지방에 [[첩]]과 [[서자]]를 두는 것이 보통이었다.[* 막부 말기에는 이 금제가 해제되었는데, 그 때문에 인질 걱정없이 반란을 일으켜 메이지 유신이 일어날 수 있었다(…).] 그래서 초기에는 본래 영지가 지방에 있는 다이묘가 '상경'하는 현대의 관점에 맞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으나, 후기에는 오히려 본래 수도 출신이었던 다이묘가 지방으로 '하향'하는 이미지에 가깝게 된다. 다이묘들은 대부분 에도에서 태어나서, 유년기를 에도에서 지내게 되었기 때문이다. 다만, 적자가 대를 이을 수 없는 경우가 되서 지방에 있던 서자가 대를 이어받게 된 경우면 '상경'하는 이미지가 될 것이다.
         다이묘들은 서로 체면치례를 하려고 경쟁적으로 행렬을 화려하게 만들었는데, 이 때문에 에도 막부에서는 규제를 정해서 다이묘들의 [[석고]]에 맞춰서 일정한 수의 인력만을 동원하도록 했다. 당초에는 각 번의 번사(번에 소속된 사무이)들이 실제로 행렬에 참가했으나, 후기에 가면 경제적 문제로 다이묘 행렬에만 전문으로 참가하는 일용직을 동원하게 됐다. 이러한 일용직들은 겉치레는 사무이였지만, 실상 단순한 아르바이트 코스플레이어(…)에 가까웠다. 일설에는 사쿠다문의 변(桜田門外の変)이 단 10인으로 성공했던 것도 이러한 저질 일용직 행렬이었기 때문에 실제 전투가 벌어지자 다들 도주했기 때문이고.
         일본 시대극에서도 '다이묘 행렬'은 단편적으로만 묘사되지만, 일본 만화 '[[츠지]]' 등의 일부 작품에선 제법 상세하게 묘사되어 있다.
  • 식극의 소마/203화 . . . . 22회 일치
          * 서로의 음식을 시식한 학생들은 각자 승자고 생각하는 팀을 선택하는데, 놀랍게도 정확히 2대2로 표가 갈린다. 그것도 모두 상대방의 음식을 선택.
          * [[유키히 소마]], [[나키리 에리나]]는 팀 도지마의 아쉬 파르망티에가 수준 높은 재즈 공연처럼 애드립을 주고 받는 스타일이며 격찬.
          * 하지만 [[타도코로 메구미]], [[타쿠미 알디니]]는 팀 사이바 쪽이 승리고 주장한다. 특히 타쿠미는 에리나의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
          * 타쿠미는 팀 사이바의 것은 전위예술처럼 상호의 발상을 마구 부딪힌 것으로 매우 파격적이고 재미있는 발상이 칭찬한다.
          * 센자에몬은 손녀가 즐겁게 홍백전을 즐긴 것에 만족하며 상호의 기량을 파악한 거야 말로 홍백전 최대의 성과 평한다.
          * 하지만 에리나는 아버지에겐 그런 "응석"을 부릴 수 없다고 말하지만 센자에몬은 "부모자식 간엔 제멋대로인 부분도 있는 법"이며 권한다.
          * 우여곡절 끝에 완성된 양팀의 아쉬 파르망티에. 심판을 맡고 있던 [[나키리 센자에몬]]이 시식을 앞두고 있다. 팀 도지마의 경우 어느 정도 정석에 가까운 아쉬 파르망티에지만, 팀 사이바 쪽은 정말 괴상한 발상들만 때려박은 물건이 어떤 맛을 낼지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 승부만은 너희 넷이서 승부를 결정해봐.
          * 팀 도지마의 아쉬 파르망티에를 시식한 에리나와 [[유키히 소마]]는 보들보들한 머쉬 포테이토[*폼므 퓨레]를 연상한다. 소마는 마법처럼 섬세하게 만든 화과자 같다고 평.
          * 마침내 선택의 시간. 센자에몬은 서로 이겼다고 생각하는 팀을 가리키고 지시한다. 학생들은 고민 끝에 선택하는데, 서로가 상대방을 가리키고 있다.
          * 에리나는 팀 도지마의 아쉬 파르망티에가 애드립으로 가득한 것 같지만 의외로 맛의 베이스가 탄탄하며 그걸 기반으로 연주자들이 경연을 펼치는 뛰어난 재즈 밴드 같다고 평한다. 이런 완성도 높은 요리에 비하면 자신들의 조리는 미치지 못하고 맛을 볼 시간이도 있었다면 좋았을 거고 아쉬워한다.
          * 하지만 타쿠미는 납득할 수 없는 평이 말한다. 타쿠미는 팀 사이바의 참신함을 높이 평가한다. 아쉬 파르망티에의 세 가지 구조를 대범하게 재해석한 결과물이 이것이다. 팀 사이바는 마치 아티스트들이 상호의 개성을 맞부딪히는 전위예술과도 같다. 매우 이색적인 콜보레이션인 것이다. 특히 에리나가 구웠던 스테이크를 칭찬하는데 쇠고기의 최고급 부위인 "앙트르코트"를 웰던으로 구운데다 볼트 와인을 아낌없이 쏟아부워 소스 보르돌레즈를 만들어 크레이프에 담았다. 이것으로 중후함과 식감이 겸비된 미트 소스가 된 것이다.
          * 센자에몬은 에리나에게 재밌어 보이는 요리였다고 칭찬하는데 에리나는 또 놀림 당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본래 자기면 이런 요리는 하지 않았을 텐데 소마 부자에게 휘말려서 그렇게 된 거 변명한다. 하지만 센자에몬은 그런 부분이 저 부자를 서로 향상시켜 온 거고 말하며 저 부자에겐 저런게 일상이었기 때문에 이 승부에서도 자연스럽게 자신의 요리를 낼 수 있었던 거 말한다.
          하지만 에리나는 자신이면 자기 아버지, [[나키리 아자미]]에게 그런 응석 부리는 듯한 짓은 할 수 없었을 거 말한다.
          >부자지간이다. 응석 정도는 부린다는 걸 기억해 둬, 에리나.
  • 식극의 소마/212화 . . . . 22회 일치
          * 그리고 뒤이어 모습을 드러내는 [[유키히 소마]]의 야끼소바. 과연 잇시키의 예언은 실현될 것인가?
          * 그런데 나란히 앉은 심사의원들 뒤에 용도불명의 책 무더기가 존재감을 과시한다. [[유키히 소마]]가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왜 저런게 있냐"고 묻는다. [[안(식극의 소마)|안]]은 "지금까지 발행한 모든 교전"일 뿐이지 신경쓰지 말고 한다. 이 교전은 동서고금의 모든 미식에 대한 정보가 담겨 있어 오늘 심사에도 도움이 되겠다 싶어 가져왔다는데, 소마는 "저렇게 쌓아놓으면 찾기 힘들지 않냐"고 왠 일로 상식적인 지적을 한다. 여기에 대한 안의 답은 매우 모순적이다.
          >그거면 괜찮답니다.
          * 그리고 심사의 시작. 안이 젓가락을 들자 부하들도 따 시식한다. 우선은 면부터. 일반적으로 9할 소바는 찰기가 부족해 퍼석거리는 식감이기도 한데 네네의 소바는 매우 부드러운 목넘김을 선사한다. 그리고 섬세하고 부드러운 메밀의 향. 이들이 먹는 모습에 반역자들도 침을 삼키며 저녁은 꼭 소바로 먹겠다고 다짐할 정도다.
          * 이어서 벚꽃 새우 카키아게. 안은 놀울 정도로 가벼운 식감에 감탄한다. 부드러운 소바의 식감과 대조적인 아삭아삭한 식감. 이렇게 번걸아 가며 먹으니 깊은 여운이 남는다.
          * 심사의원들은 감탄을 거듭한 첫 한 입을 마치고 한 입 더 소바를 먹어야 겠다며 고개를 숙이는데... 소바가 사져버렸다? 고작 한 젓가락 씩 먹은 음식은 누가 치워버린 것처럼 사졌다. 샤름과 이스트와르가 "누가 음식을 가져갔냐"고 흥분한다. 하지만 네네는 "벌써 다 드셨는데요?"며 심사의원들을 진정시키고 소바를 리필해준다.
          * 허둥대는 두 사람과 달리 안은 동요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차근차근 이 음식의 비밀에 대해서 밝혀낸다. 우선 큰 역할을 하는 것은 벚꽃 새우 카키아게. 내용을 다 외우고 있단 말이 허풍이 아닌지, 그 많은 교전 더미에서 망설임없이 한 권을 골낸다. 그리고 서슴없이 펼친 페이지에는 지금 필요한 정보가 정확히 기록돼 있다. 유명한 식당 "무마치 스나바"는 보리 새우 카키아게로 명성을 떨친 바가 있다. 키노쿠니는 여기서 강한 맛의 보리새우 대신 섬세한 맛의 벚꽃 새우로 대체해 자신이 만든 섬세한 맛의 9할 소바와 궁합을 맞췄다. 이 조합은 서로의 시너지를 이끌어내서 다 먹을 때까지 젓가락이 멈추지 않는 파괴력을 발휘한다. 심지어 맛에 취해서 언제 다 먹었는지도 모르게 만들 정도. [[요시노 유키]]는 그 위력이 차리 무서울 정도고 경악한다.
          * 비밀은 그것만이 아니다. 샤름은 뭔가 다른게 더 있을 거 짐작하지만 그게 뭔지는 감을 잡지 못하는데. 이것도 안은 단서가 있다. 그것은 기름. 네네는 그녀의 추론이 맞다며 자신의 마지막 비결을 공개한다. 벚꽃 새우를 튀길 때 "태백 참기름"이란 특수한 참기름을 쓴 것이다.
          네네는 간단한 일인 양 말하지만 [[나키리 아리스]]와 [[하야마 아키]]는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고 입을 모은다. 그녀의 조리 기법은 섬세하고 연한 맛의 재료를 중첩시키는 것인데, 그렇게 하되 특정한 한 가지만 두드러지게 하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서로의 맛을 살리는 밸런스를 맞춘다는건 엄청난 실력자도 애를 먹는 일. 이 음식은 네네 본인이 쌓아올린 연마의 "시간"과 그녀가 계승한 에도 소바의 "전통"이 융합되어 가능한 것이 할 수 있다.
          * 이스트와르는 또다시 리필을 청하며 네네의 맛에서 헤어나오지 못한다. 이 눈깜짝할 새에 먹어버리는 감각은 마치 맛을 통해 타임슬립을 경험하는 듯한 감각. 이 소바는 카케소바나 야마카케 소바가 아니, "시간을 달리는 소바"는 리액션을 도출한다.
          >잡숴보시고.
         시간을 달리는 소바 드립은 [[시간을 달리는 소녀]]를 패러디한 드립. 본문에도 "식극의 소마는 시간을 달리는 소녀를 응원합니다"는 멘트가 첨부돼 있다. 하지만 정말 저작권적으로 양해가 된 드립인지는 알 수 없는 일이다.
  • 실업팀 . . . . 22회 일치
         [[스포츠]] 팀의 구성 구조. 영어로는 Works team 혹은 factory team이 불리는 형태. 일본어로는 실업단(実業団)이고 부른다. [[아마추어]] 스포츠의 한 형태[* 대한민국의 경우, [[세미프로]]까지는 아마추어의 성격을 분명히 가지고 있으므로 넓은 의미에서 아마추어로 간주하기도 한다.] 이다. 아마추어이기 때문에 종목을 불문하고 각 지역을 대표하여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갖는다.
         실업팀은 기업, 군부대, 공공기관, 지자체 등의 구성원, 종업원으로 구성된 팀이다, 실업팀은 원칙적으로 종업원의 "사내 스포츠 클럽"이는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스포츠 활동을 중심으로 하는 상부 조직의 특정한 '부서'로서 운영된다. 따서 팀의 운영은 전적으로 해당 상부 조직의 관리 하에 놓여져 있다.
         실업팀의 운영 실태는 모 회사나 운영단체의 성향에 따서 다양하게 변화할 수 있다. 일반 종업원과 똑같이 업무를 하고, 잔업 시간이나 여가 시간에만 연습과 시합을 하며 어디까지나 부가 활동으로서 하는 경우도 있으나, 사실상 실업팀 활동이 주가 되며 활동이 거의 프로 스포츠 [[클럽팀]]과 같은 수준으로, 형식만 실업팀일 뿐이지 종업원으로서의 활동은 거의 하지 않고 스포츠 활동에만 노력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에는 해당 종목을 관할하는 협회의 기준에 따 준프로 내지는 세미프로로 규정되기도 하며, 그에 걸맞는 대우를 받는다.[* 축구의 경우, KFA에서는 세미프로로 규정된 실업팀들은 대학팀 같은 완전한 아마추어 팀들보다 더 높은 수준의 팀으로 규정된다. 이에 따 [[대한민국 FA컵]]에서 1운드 예선을 면제받고 2운드부터 참가할 수 있는 등의 혜택을 받는다.]
         이러한 역사가 흔적으로 남은 유명한 사례로, [[잉글리쉬 프리미어 리그]]의 [[아스날 FC]]가 있다. 아스날은 영국 육군 조병창의 실업팀에서 유래하였으며, [[클럽팀]]으로 전환한 뒤에도 아스날(조병창)이는 명칭을 유지하고 있다.
         [[공산주의]] 국가에서는 군부대나 공공기관 단위로 실업팀이 조직되었으며, 이 같은 실업팀들이 높은 명성을 누렸다. 일본에서는 쇼와 초기에 실업단이는 명칭으로 실업팀을 창설하였으며, 일본 만이 아니 한국, 대만에도 이러한 문화가 퍼져서 실업팀 중심의 스포츠 문화가 널리 퍼지게 되었다.
         [[한국]]에서는 국민체육진흥법에 따서 지자체, 공공기관이 의무적으로 운동경기부(실업팀)을 두도록 하고 있는데, 지자체는 실업팀을 '1팀 이상'을 두도록 되어 있으며, 공공기관의 경우는 상시 근무하는 직장인이 1천명 이상인 경우에 설치하여 운용하도록 한다. 이 의무는 '특별한 사유'가 있을 때 신청을 거쳐서 면제될 수 있다.
         지자체 실업팀(운동경기부)는 주로 [[전국체전]]과 그에 이은 [[올림픽]]을 목표로 육성되고 있다. 프로화가 활성되지 않은 종목에서는 지자체 팀은 사실상 예비 [[국가대표]]고 할 수 있다.
         종업원에게 오락과 여가활동을 제공하여 회사의 복리후생을 향상시킨다. 나에 따서는 이러한 기업 내 스포츠 활동을 노동자 복지활동으로 보고 [[법인세]]를 감면해주기도 한다.
         실업팀 체계에서는 스포츠 팀이 전적으로 기업에 종속되어 있다. 팀은 독립된 법인격이 아니며, 선수의 신분은 기본적으로 '사원'인 경우[* 실업팀이고 해서 계약 선수를 쓸 수 없는 것은 아니다.]가 많고, 팀의 운영과 활동은 선수 개인이나 팀 자체 보다는 기업 차원의 이득을 위하여 이루어진다. 이러한 구조는 장점도 단점도 있지만….
         결정적으로 이러한 구조에서는 팀의 성적과는 무관하게, 기업의 실적에 따서 팀의 향방이 정해진다는 문제가 있다. 기업 실적이 나빠지면 팀 성적이 아무리 좋아도 꼼짝없이 실업팀이 정리해고 대상으로 올갈 수 있다. 특히 불황기에는 눈에 뛰게 직접적인 수익을 올릴 수 없는 실업팀이 가장 먼저 해체 목표가 되는 경우가 많다. 삼성의 경우는 이건희가 실질적으로 경영활동에서 물러난 것과 동시에 럭비팀을 운영하던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5010506333771780|삼성중공업의 경영실적이 악화되자 지체없이 짤렸다.]
         게다가 프로 스포츠는 전 세계적으로 "지역밀착형 중심의 운영"을 강조하고 있는 반면에 실업팀은 기업에 종속되었기 때문에 "기업이 주소지를 이전하면 그 지역과는 관계청산"이는 한계가 있다. 일례로 코레일이 본사를 옮기자 팀도 같이 움직이면서 [http://www.fnnews.com/news/201401161713584684|인천 연고였던 팀은 어느새 대전으로 가게 되는] 것.
         스포츠 선수는 본인이 해당 기업에 하고 싶지 않다고 해도, 실업팀을 운용하는 기업이 하나 밖에 없다면 어쩔 수 없이 실업팀 가입을 위해 해당 기업에 입사하여 일에 종사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직업선택의 자유가 침해된다. 다만 불황인 스포츠에서는 어쨌든 성인 선수가 활약할 수 있는 팀이 하나도 늘어나는 것이기 때문에 이 문제는 별로 지적되지 않는다.
         안토니오 사마란치 위원장 시기에 올림픽의 상업화가 추진되면서, 프로 선수의 출전을 용인하는 흐름이 되었다. 이 때문에 올림픽이는 세계 무대가 프로 선수에게 전면적으로 개방되면서, 많은 스포츠 단체가 굳이 실업팀 같은 형태로 아마추어 신분을 유지할 필요가 없게 되었다. 이 때문에 프로 스포츠로서 활성화된 종목에서는 실업팀이 대부분 고사 상태에 놓이게 되었다.
  • 원피스/833화 . . . . 22회 일치
          * 저지는 부하를 고기방패로 쓰는 극악한 수법까지 쓰며 승리, 그러나 제르마의 전사들과 빈스모크 레이쥬는 그가 강해진 것에 놀워한다.
          * 욘디는 "예전처럼" 아버지에게 대신 말해줬을 뿐인데 이꼴로 만들었다며, 상디를 "낙오자" 욕한다.
          * 저지는 상디가 공격하자 "친아버지에게 발길질을?"이고 하는데 상디는 "부모하는 그 발언을 조심해"고 쏘아붙인다.
          * 형제들은 그가 요리나 하고 강해지려 하지 않는 낙오자고 비웃고 괴롭힌다.
          * 어린 제르마1은 그가 만든 케이크를 쥐먹이고 비하하며 놀리는데, 발끈한 상디가 때리지만 쇠를 두드린 것처럼 "캉"하는 소리만 날 뿐 타격을 입지 않는다.
          * 저지는 거리낌없이 "일족의 수치"고 말하고 레이쥬는 그를 비웃는다.
          * 저지는 검을 뽑으고 하지만, 상디는 자기 손은 요리사의 손이므로 식재도 아닌 이상 손도 칼도 쓰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 저지가 도약하자 병사들은 "가루다"는 그의 별명을 언급하며 환호.
          * 그가 아는 제르마 조차 과거의 군대고 일갈하는 저지.
          * "낳아준 부모는게 그렇게 대단한 거냐"는 말과 함께 투박한 투구를 쓰고 어딘가에 감금돼 있던 그.
          * 상디는 "괴로웠지 너"며 자문하듯 말한다.
          * 상디는 발로 공격을 막지만 "전자 샤프트"는 기술이 발동하면서 나가떨어진다.
          * 하지만 상디는 그 손길마저 거부할 뿐더러 "빨리 다도회를 끝내고 나가고 싶다"고 다시 강조한다. 그는 그렇게 하면 "빅맘의 초대장"이 가지는 저주는 풀릴 거고 생각하는데.
          * 그러면서 저지에게 "조금은 변했을 줄 알았는데 여전히 쓰레기"며 나가고 소리친다.
          * 저지는 그말을 비웃듯 "너에게도 내 피는 흐르고 있다"면서 병사들은 가문을 위해 당장이도 죽을 수 있는 시종들이고 말한다.
          * 그러면 그 병력을 써서 "한심한 꿈"이나 이루고 하는데, 그것은 바로 "노스 블루의 정복".
          * 그는 진작부터 빅맘과 손을 잡고 싶었지만 혈연관계를 맺는게 조건이 거리끼고 있었다. 아무리 그래도 아들들을 빅맘에게 사위로 잡히는건 마음에 들지 않았기 때문.
  • 원피스/877화 . . . . 22회 일치
          * [[페드로(원피스)|페드로]]는 [[캐럿(원피스)|캐럿]]에게 루피 일행이야 말로 "코즈키 가"가 기다린 "세계를 신세계의 여명 이끌 자들"이 가르쳐준다.
          * 페드로는 페로스페로가 사져 사탕사탕 열매의 효과가 사지면 일행이 도망칠 수 있다고 생각했던 것. 커다란 폭발이 페로스페로와 페드로를 삼킨다.
          쵸파가 눈물 범벅인 채 캔디 인간이 되고 이젠 브룩 차례였다. 끈적거리는 사탕이 무서운 속도로 팔다리를 감아올갔다. 브룩이 "달콤해지고 싶지 않다"고 절규했지만 페로스페로의 가학심만 충족시켰다.
          * [[샬롯 카타쿠리]]가 유혹의 숲에서 묘한 움직임을 주목한 건 그때였다. 숲이 심상치 않은 굉음을 내고 있었다. 곧 호미즈들이 뿌리째 뽑혀 휘날리기 시작했다. 그 움직임이 곧장 이쪽으로 향하고 있었다. 카타쿠리가 그 움직임을 형에게 알렸다. 빅맘 [[샬롯 링링]]이 틀림없다. 페로스페로는 그렇게 여겼다. 이제 마마가 왔으니 장난질도 끝마칠 때다. 빅맘을 [[샬롯 푸딩]]이 웨딩 케이크를 만들고 있는 카카오 섬으로 유인해야 하니까. 행여도 빅맘이 이 배에 웨딩 케이크가 없다는걸 알아차리면 그도 죽을 것이다. 하지만 숲을 유심히 관찰하던 카타쿠리는 "그럴 단계가 아니다"고 말했다. 곧 페로스페로도 그걸 깨달았다. 숲을 무너뜨리듯이 가르고 나타난 것은 빅맘만이 아니었다. 빅맘에게 죽었다고 생각했던 밀집모자 일당, [[몽키 D. 루피]]와 그 일당들이었다. 여전히 빅맘의 추격을 피하며 이쪽으로 오고 있었다.
          카타쿠리는 루피를 맞이할 준비를 시작했다. 일단은 부하들. 그는 부하들에게 미러 월드로 돌아가고 지시했다. 그가 봤던 "예지". 몇 초 뒤 부하 전원이 루피의 발 밑을 굴러다니고 있는 것. 그 말을 듣자 부하들이 앞다퉈 거울 속으로 몸을 던졌다.
          * [[페드로(원피스)|페드로]]도 선상을 점거한 페로스페로와 카타쿠리를 보고 "귀찮은 녀석들이 앞질렀다"고 불평했다. 이제 선상에 남은 빅맘 해적단은 카타쿠리와 페로스페로 단 둘. 페로스페로가 먼저 움직였다. 그가 일행에게 잘도 도망쳤다고, "감동 받은" 데 대한 선물을 날렸다. "캔디 메이든". 캔디로 된 아이언 메이든. [[캐롯(원피스)|캐롯]]은 그게 사탕 벽이고 생각했지만 그냥 벽일리 없었다. 캔디 메이든의 날카로운 이빨이 일행을 덮쳤다. [[징베]] 조차 여기선 우회하자고 했지만 루피는 강행돌파를 고집했다. 루피의 전력을 다한 "고무고무 레드호크"가 불길을 일으키며 캔디 메이든을 꿰뚫었다. 관통력에 불까지 붙은 레드호크는 페로스페로에겐 천적 같은 기술이었다. 당황하는 페로스페로.
          * 앞에는 카타쿠리, 뒤에는 빅맘. 협공을 당할 판이었다. 징베는 루피에게 카타쿠리를 쫓아내고 했다. 그 사이 자신들은 어떻게든 출항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그렇지 않아도 승부를 내고 싶었던 상대였다. 루피는 맡겨달고 외치며 카타쿠리에게 달려들었다. 카타쿠리는 어쩐지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고 선공은 루피의 차지였다. "고무고무 호크 개틀링". 머신건 같은 속도로 주먹이 날아들었다.
          * 징베가 나미를 옆구리에 끼고 선상으로 뛰어 올랐다. 페드로와 캐럿은 그를 뒤따르고 있었다. 급박한 상황이었지만, 페드로는 캐럿에게 차분한 목소리로 말을 걸었다. 그녀에게 놀지 말고 하면서 루피 일행이야 말로 자신들이 기다려온 자들이 말했다. 밍크족과 "코즈키 가"가 수 백 년간 기다려온 "세계를 여명으로 이끌 사람들"이 그들이다. 그게 무슨 의미일까? 그리고 페드로는 왜 지금 그런 말을 하는 걸까? 캐럿은 잘 이해가 가지 않았다.
          * 카타쿠리가 루피를 상대하는 동안, 페로스페로는 구태여 배에 오르는 일행을 요격하지 않았다. 대신 전보벌레를 들었다. 반대편에선 [[샬롯 몬도르]]가 대기하고 있었다. 그가 군함으로 해안을 포위하고 명령했다. 루피 일행이 아직도 살아남았다는걸 안 몬도르는 지체없이 지시를 이행했다. 곧 그의 명령만 기다리던 빅맘의 해상병력들이 움직일 것이다. 밀집모자 일당은 이 배와 함께 해안에서 수장될 것이고.
          선상에는 수월하게 오른 일행은 막상 손발이 잘 맞지 않았다. 나미가 "쿠 드 버스트"로 단숨에 해안을 빠져나가자고 제안했지만 징베는 그게 뭔지도 몰랐다. 하긴 이 배가 처음이었으니까. 나미는 1km는 날아갈 수 있는 기능이 설명하며 평범하게 출항해선 금방 빅맘에게 잡힐 테니 다른 방법이 없다고 했다. 아닌게 아니 빅맘은 벌써 배의 코 앞까지 당도했다. 페드로는 캐럿에게 출항 준비를 돕게하고 자신은 뭔가 다른 일을 하려고 등을 돌렸다.
          * 징베는 브룩과 쵸파의 상태를 확인하며 닻을 끌어올렸다. 배가 무사히 빠져나가도 그 둘이 죽는다면 안 될 말이었다. 하지만 징베가 아무리 불러봐도 이미 사탕에 묶인 둘이 소리를 내는건 불가능했다. 그때 징베는 수평선에 빅맘의 군함이 몰려드는 걸 발견하고 첩첩산중이고 탄식했다. 쿠 드 버스트는 아직도 준비가 안 끝났다. 나미 말고는 아무도 작동법을 모르는 게 문제였다. 그녀는 사용법은 알아도 콜 세 통을 장비시키는 데도 애를 먹고 있었다.
          * 카타쿠리와 격전을 펼치는 루피. 루피가 맞고 쓰러지면서 바닥이 뭔가 이상하다는 걸 느꼈다. 정확히는 배의 상태가 이상했다. 사탕이 배를 잠식하고 있었다. 페로스페로의 "캔디 웨이브". 나미가 확인했을 땐 이미 코팅이 상당히 진행돼서 쿠 드 버스트를 쓸 수도 없을 정도였다. 페로스페로는 어느새 배에서 내려 해안가에 있었다. 그는 발이 묶인 채 빅맘이 코 앞까지 닥쳐온 써니호의 상황을 즐겁게 바보고 있었다. 캐럿이 해안가의 그를 발견하고 아우성쳤지만 어쩔 도리가 없었다. 진퇴양난. 빅맘에게 뭉개지는게 먼저인가 군함의 포격에 삼켜지는게 먼저인가? 그리고 일행에겐 페로스페로가 몰랐던 제 3의 길이 열리고 있었다.
          * 페드로였다. 페로스페로의 움직임을 예측한 그가 해안가에서 매복하고 있었다. 페로스페로의 등을 노리는 페드로. 그러나 역시 페로스페로는 만만치 않았다. 그의 공격을 가볍게 받아내며 넘어뜨렸다. 페로스페로는 페드로를 짓밟고 자신만만하게 말했다. 자신은 현상금 7억짜리 남자고. 그런 자신이 너따위에게 당하겠냐고. 페드로가 그때 코트 자락을 펼치지 않았다면 그렇게 말했을 것이다. 그 안에 폭탄이 없었다면 말이다.
          페로스페로가 소스쳤을 땐 벌써 늦었다. 페드로가 페로스페로에게, 루피 일행에게 작별을 고하며 최후의 담배 한 모금을 빨아들였다.
          >나는 이걸 최후의 여행이 예감했었어.
          >알았지? 유가네는... 앞으로 나아가!
  • 은혼/581화 . . . . 22회 일치
         * 카무이는 절벽 밑에서 가구와 대치하고 있다
         * 한편 우미보즈와 [[우츠로]]가 대치하고 있는 곳에서는 우츠로가 코우카에 대해 듣고 "나와 같은 존재가 또 있을 줄은 몰랐다"고 놀워한다.
         * 하지만 놀움도 잠시, 우미보즈에게 "그녀가 죽을 때 어떤 얼굴이었냐"면서 "드디어 끝난다는 안도감이었냐 아니면 당신 때문에 죽었다는 증오였냐"고 도발한다
         * 우미보즈는 그런 별에서 홀로 살고 있던 그녀를 내버려 둘 수가 없었지만, "사실 지켜지고 있던건 자신이었다"고 솔직하게 말한다. 코우카는 일부러 아무 말도 없이 따와준 것이며 홀로 영겁의 세월을 살아가기 보단 누군가와 함께 있기를 택한 것이고.
         * 우미보즈는 카무이에게 탓하려면 자신을 탓하고 하지만, 설사 그때 모든걸 알고 있었어도 코우카와 자신은 같은 선택을 했을 거고 말한다. "죽더도 아이들(너희들)을 만나기 위해"
         * 카무이는 강해진다면 어머니의 괴로움을 덜어줄 수 있으리 믿었지만 정작 자신들이야 말로 고통의 원인이었다고 생각하게 된다.
         * 호우센은 아부토에게 "진심을 담아 덤비는 상대면 진심으로 보답해"면서 카무이에게 주먹을 날리는데, 너무 강한 펀치서 아부토가 순간적으로 막아줬는데도 멀리 날아갈 지경이었다
         * 호우센은 강해지고 싶다면 다시 오고 하는데, "닮았다"고 말하는걸로 보아 우미보즈의 자식임을 짐작하고 있는 듯 하다.
         * 코우카는 가족 곁에 있고 싶다고 말하지만 "가족이 아니어도 좋으니 살아 있어 달"며 고집을 꺾지 않는다
         * 이 모습을 외출했다 돌아오던 가구와 우미보즈가 목격한다. 우미보즈는 모든걸 알고 있었던 듯 "왜 하필 내가 있는 날을 골랐느냐"고 묻는데, 카무이는 "일부러 그랬다"면서 "어머니를 구하려면 가족을 버릴 수밖에 없고 당신을 넘어설 수밖에 없다"며 눈을 번뜩인다
         * 카무이는 "가족을 버리고도 어머니를 구하지 못한 나에겐 그 사람을 넘어서는 것 밖엔 없다"면서 가구에게 비키고 소리친다
         "죽는다 하더도 아이들(너희들)을 만날 수 있다면"
         * 카무이의 동기가 밝혀지면서 "역시 패륜아"는 여론과 "우미보즈가 잘못 가르쳤다"는 여론으로 양분되었다.
         * 결국 카무이의 행동이 패륜이는 점은 다를게 없지만, 그 행동은 결국 우미보즈가 보여준 모습에서 배운 것이다. 우미보즈 또한 어린 아들을 이해시키기 보다는 방치한 거나 다름 없다.
         * 그럴 의도는 아니엇겟지만, 결과적으로 "너희를 낳고 기르기 위해 어머니가 죽는 거다"는 맥락의 말을 하기도 했다. 결국 이게 "가족이야 말로 어머니를 괴롭히고 죽이고 있는 원흉"이는 것을 깨닫게 하고 말았다.
  • 은혼/582화 . . . . 22회 일치
         [[가구]] Vs [[카무이]], [[우미보즈]] Vs [[우츠로]]. 두 대결 사이로 가구 일가의 과거가 드러난다.
         * 우미보즈는 곧 [[코우카]]를 구할 수 있다며 자신이 가져온 걸 봐달고 한다.
         * 카무이는 "당신의 가르침대로 가족을 지키기 위해 강해졌고 가족이 아니더도 가족을 지키겠다"며 멈추지 않는다.
         * 우미보즈를 넘어설 수 없었던 카무이는 조용히 사진다.
         * 카무이는 가구와 싸우며 과거 우미보즈와 대결과 결국은 지키지 못했던 어머니를 겹쳐본다.
         * 가족을 버리고도 어머니를 지키지 못했던 자신에겐 "그 남자"를 넘어서는 것 밖에 남지 않았다며, 그러니 지나가게 해달며 가구에게 일격을 날린다.
         * 카무이는 가구의 모습에서 어머니 코우카가 연상된다며 "그 얼굴도 목소리도 보이지 말"며 가구를 묻어버리고 우미보즈에게 향한다
         * 우츠로와 우미보즈의 대결을 지켜보던 [[아부토]]는 뱀 앞의 개구리처럼 꼼짝도 하지 못한다. 그러나 개구리가 꼼짝 못하는건 두려워서가 아니 반했기 때문이 아닐까고 생각하며 대결에서 눈을 돌리지 못한다.
         * 우미보즈는 우츠로를 상대하면서 "이 별이 너무 좁고 무기가 따오지 못하고 전신이 방해밖에 되지 않는다"고 경악한다
         * 아무리 유효타를 날려도 우츠로는 되살아나며 목이 꺾였는데도 죽지 않는 걸 보고 "이 자를 상대하기엔 살아있는 것 조차 방해다"고 생각한다.
         * 우츠로는 그래봐야 사지는건 당신 뿐이며 비웃는데, 우미보즈는 그저 심장을 쥐기만 한 것이 아니다.
         * 용맥의 불사신들은 별과 함께 태어나 그 별의 아르타나만을 받아들일 수 있으며 체내의 아르타나가 다하면 사지고 만다. 비록 황안은 이미 죽음의 별이 아주 적은 결정석만을 구할 수 있었고, 이것 조차 잠시 생명을 연장하는 정도 밖엔 되지 않았다.
         * 우미보즈는 다른 사용법이 있을줄 몰랐다며, "네 심장과 다른 별의 결정석을 함께 부숴 아르타나를 해방시키면 어떻게 될까?"고 묻는다.
         * 카무이가 가구와 코우카의 목소리를 같다고 했기 때문에, 애니화에서도 코우카의 목소리는 가구와 마찬가지로 [[쿠기미아 리에]]가 맡을 가능성이 높다.
  • 은혼/616화 . . . . 22회 일치
          * [[시무 타에]]가 속한 캬바쿠 스마일 일행은 다키니의 추적을 받으며 위기에 처한다.
          * 철통 같았던 가부키쵸의 문을 열어젖힌 [[오우가이]]. 그의 뒤를 따 해방군이 물밀듯이 밀어닥친다. 다키니족이 선봉에 서서 전진. 순식간에 가부키쵸 측이 수세에 몰린다.
          벽 밖에서 싸우고 있던 [[핫토리 젠조]]는 역시 잔꾀만으론 이 대군을 막기 힘들다고 혀를 찬다. 후방의 [[진선조]]는 적이 가부키쵸에 진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지만 눈 앞의 적과 싸우느 손이 비지 않는다. [[곤도 이사오]]는 특동대를 가부키쵸에 배치해놨으니 쓸데없는 생각 말고 한 명이도 더 처치하고 지시하지만 부장 [[히지카타 토시로]]는 그게 얼마나 도움이 될지 우려한다.
          적들은 수만이 아니 다키니는 무서운 전력을 앞세우고 있는 상태. 가부키쵸에서 적의 1파와 맞딱드린 진선조의 특동대는 다키니의 위력 앞에 여지없이 쓸려나간다. [[오토세]] 여사 또한 그 장면을 보면서 어떤 벽이든 그들 앞에선 종이쪼가리에 불과하다며 씁쓸하게 중얼거린다.
          * 오토세 여사는 함정을 발동, 지면을 무너뜨려 길을 없애고 건물 위에서 투석기로 폭격을 가한다. 하지만 오우가이는 길이 없으면 직접 만들면 그만이며 즉석에서 기물을 박살내 잔해로 임시다리를 놓는다. 투석기는 그 자신이 날아오는 바윗돌 따위를 낚아채 집어던져서 오히려 투석기를 파괴해 버린다.
          * 건물 옥상에서 투석기를 담당하던 캬바쿠 "스마이루"의 아가씨들은 다키니의 투석에 밀려서 피신한다. 이들의 리더인 [[시무 타에]]는 [[료우(은혼)|료우]]와 [[하나코(은혼)|하나코]]와 합류한다. 하나코와 료우 쪽도 투석기가 박살나면서 급히 피신했는데, 아직도 저항의지가 꺾이지 않았다. 그러나 타에는 이들을 피신시키도록 한다. 료우와 하나코는 "힘을 합쳐 마을을 지키기로 했다"고 반발하지만 타에는 다키니의 힘을 체감하고 냉엄한 현실에 좌절하고 있다.
          타에는 자신이 척후를 맡고 동료들을 먼저 피신시키려 하는데 료우는 타에와 함께 가겠다며 고집을 부린다. 남자 주민이 그녀의 팔을 이끌며 데려가려고 실갱이가 벌어지는데, 그때 쿵소리와 함께 료우의 팔을 잡았던 손만 덩그니 남는다. 무자비한 다키니의 공격. 그들이 벌써 옥상까지 추격해온 것이다.
          힘겹게 하나씩 처치하고 있지만 다키니의 병사들은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보통 천인 병사는 무쌍하듯 처부수던 양이전쟁의 경험자들도 이들을 상대하는건 목숨을 걸어야할 판이다. 긴토키와 사이고는 이런 놈들이 마을로 몇 명이나 들어갔을지 셀 수도 없다고 우려한다. 이들은 무서진 문을 사수하며 더이상 마을로 진입되는 병력이 없도록 저지할 생각이다. [[가구]], [[시무 신파치]], [[턱순이]]등도 최선을 다하지만 적들의 수가 줄지 않는다.
          긴토키는 여기서 적을 저지하는 것도 하는 거지만, 이러고 있다간 마을 안에 들어간 녀석들이 마을을 다 부숴버릴 거고 말한다. 그렇다고 안으로 가서 가세하자니 바깥 녀석들이 들이닥칠 거고 푸념한다. 사이고는 넉살좋게 "결국 취향 문제"고 받아친다.
          긴토키는 자기가 남은 쪽을 맡을 테니 사이고더러 어느 쪽을 택할지 고르고 말한다. 사이고가 정말 그래도 좋겠냐고 하자, 긴토키는 댁이나 자기나 양이전쟁에서 "백훈의 사이고", "백야차"고 부르던 처지가 이 마을에 물들어 하얗지 않게 되지 않았냐고 말한다.
          사이고는 씩 웃으며 어차피 죽을 거면 대답은 모두가 한결 같을 거고 대꾸한다.
          * 타에는 위기 중에도 침착하게 탈출루트를 확보한다. 창문을 깨고 쓰레기가 쌓인 더미 위로 동료들이 먼저 탈출하게 한다. 자신은 끝가지 남자 하나코까지 안전히 피신시키고 자신도 따가려 할 때, 다키니의 무자비한 손이 그녀의 머리채를 붙든다.
          >그 여성을 건들지 마.
  • 일곱개의 대죄/198화 . . . . 22회 일치
          * 디안느는 마트로나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 게이드는 할리퀸에게 기묘한 시선이 느껴진다고 보고하지만 정확하게 설명은 하지 못한다.
          * 디안느와 마트로나를 중심으로 요정왕 숲의 모든 이가 춤을 추며 즐기는데 게이드는 그로키시니아가 방문한 듯한 묘한 느낌을 받는다.
          * 정신을 차려보니 기억이 왜곡되어 있고 할리퀸과 디안느가 어디론가 사진 뒤다.
          * 뜻밖의 헤프닝으로 알몸을 보인 할리퀸과 디안느. 서로 등진 채 사과한다. 할리퀸은 침울한 기색으로 "내가 정신을 차리고 있어야 하는데 조금도 날 기색이 없다"고 한탄한다. 그러자 디안느는 부끄러워하면서도 "나지 않아도 부끄러울 건 없다"고 위로하는데 대화에 위화감을 느낀 할리퀸은 "내가 말하는건 날개가 나지 않는다는 것"이고 정정하다가 다시 알몸을 보인다.
          * 잠시 뒤. 두 사람은 요정왕의 숲의 높은 나무에 걸터앉아 리오네스 왕국과 멜리오다스의 죽음에 대해 이야기한다. 디안느가 리오네스 왕국에 남은 이들을 걱정하자 할리퀸은 멜리오다스 사후 브리타니아에 만연한 마신족에 대해 언급한다. 그러면서 아마 리오네스도 예외는 없을 거고 말하는데. 디안느는 아직도 기억을 찾진 못했지만 멜리오다스는 착한 사람이었다며 그렇게 죽어선 안 됐다고 씁쓸해한다. 할리퀸은 여전히 그에 대해 의문이 남은 것 같지만 역시 살아있었으면 했다고 말한다.
          * 디안느는 요정왕의 숲에 자신과 마트로나의 가족들을 숨겨준 것을 감사하며 어째서 요정왕의 숲은 안전한 건지 묻는다. 할리퀸이 답하길 원래 요정왕의 숲 전체는 침입자를 선별하는 결계를 치고 있는데 설사 십계 해도 이걸 뚫는건 불가능하다고 한다. 하지만 마신족은 그렇다쳐도 선선대 요정왕 그로키시니아, 거인의 왕 드롤도 아무런 접근이 없는걸 꺼림직하게 여긴다. 그들이면 요정왕의 숲을 침입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인데, 멜리오다스의 죽음 이후 이상할 정도로 움직임이 없다.
          * 그때 요정 게이드가 할리퀸에게 "수상한 시선이 느껴진다"고 보고한다. 하지만 자세하게 설명할 수가 없어서 그냥 기분 탓일지도 모르겠다고 말하는데. 할리퀸은 깊이 생각하지 않는데, 마침 숲의 모든 이가 즐겁게 춤을 추며
          * 마트로나와 디안느를 중심으로 숲의 모든 이가 춤을 춘다. 게이드는 그 시선을 경계해서인지 차분한 표정이었지만 차츰 분위기에 동화되어 어느새 춤을 추고 있다. 그런데 그들 사이로 익숙한 얼굴이 끼어드는데.
          * 그 얼굴은 어느 틈엔가 게이드의 손을 잡고 왈츠를 춘다. 바로 선선대 요정왕 그로키시니아. 항상 그래왔다는 듯이 게이드를 리드한다. 지극히 선량한 미소를 지으며. 게이드는 아무런 위화감도 없이 그의 얼굴을 마주보며 미소짓는데.
          * 즐거운 것도 잠시. 게이드를 비롯한 모든 이가 위화감을 눈치챈다. 방금 전까지 그토록 즐겁게 춤을 춰놓고 기억이 왜곡된 듯 방금 전까지 뭘하고 있었는지, 왜 춤을 췄던 건지도 잊고 있다. 그저 아주 즐겁게 춤을 췄다는 느낌만이 있다. 그러다 오슬로가 중요한 사실을 깨닫는다. 할리퀸과 디안느가 모습이 사진 것이다. 모두 당황하며 이들을 찾아보지만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다. 마트로나는 게이드에게 뭔가 눈치챈게 없다고 묻는데 게이드의 상태도 이상하다. 마트로나의 물음에도 넋이 나간 사람처럼 대답이 없다.
          * 그 목소리가 그렇게 말했다. 게이드는 목소리를 곱씹으며 자기도 설명할 수 없는 감정이 솟구쳐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 분명 익숙한 목소리인 것 같은데...
          * "눈을 떠", 어디론가 옮겨진 디안느와 할리퀸은 그 목소리에 의식을 되찾는다. 숲에서 춤을 추다가 기억이 끊겼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알 수 없는 곳이다. 그때 할리퀸의 투구에 깃든 헬브람이 "최악의 전개"고 경고하는 목소리가 들린다. 할리퀸은 곧 엄청난 이변을 깨닫는데 바로 그로키시니아와 드롤의 등장이었다. 두 사람을 납치한 것이 바로 이들. 할리퀸은 둘 모두 도망치는건 불가능하다 여기고 자신이 막는 동안 디안느를 도피시치려 한다. 그러나 디안느는 함께 싸우자며 "마지막이 할리퀸과 함께여서 다행"이 말한다.
         드롤과 그로키시니아가 마신족에 가담한 이유도 밝혀질 듯 한데 의외로 그로키시니아는 게이드와 아는 사이였던 듯 하다. 또 게이드가 들은 말에 따르면 그로키시니아가 마신족에 가담한 것이나 현재 요정왕인 할리퀸과 적대하는 데에도 게이드의 존재가 개입된 듯 하다.
  • 토리코/387화 . . . . 22회 일치
          * 미도는 아카시아를 쳐내지만 왼손을 먹혀버리고 이것은 재생되지 않는다. 설상가상 노킹까지 당해 움직일 수 없다.
          * 스타준은 충격을 이겨내며 토리코에게 그 둘이 형제이며 아카시아와 플로제의 자식이 한다.
          * 미도와 아카시아는 놀고 토리코의 구르메 세포의 악마 적귀가 나와서 토리코와 함께 과거를 회상한다.
          * 토리코 안의 청귀는 현명한 판단이고 하며 제 3의 구르메 세포의 악마는 아카시아에게 빼앗은 오른손을 흔들고 있다.
          * 토리코를 구하는 미도.
          * 아카시아는 펀치를 맞고 날아가면서도 꼬리로 미도의 왼팔을 붙들고 버틴다.
          * 그리고 미도의 왼손을 먹어치운다.
          * 미도가 다시 아카시아를 쳐내고 아카시아는 그대로 대륙을 횡단하며 날아가 핵폭발같은 폭발을 일으키며 처박힌다.
          * 미도는 마이너리티 월드로 재생하려 하나 먹히지 않는다.
          * 이걸 본 미도는 스타준도 가망이 없다는걸 깨닫게 된다.
          * 그는 토리코에게 자신이 오랫동안 찾아온 식재란 바로 "네가 나에게 줬던 것"이고 알려준다.
          * 미도는 저지하려 하지만 하필 아카시아의 노킹이 걸려 움지임이 봉해졌다.
          * 그리고 아카시아가 토리코를 덮치려는 찰나, 사져가던 스타준의 몸이 빛나기 시작한다.
          * 스타준은 거기에 감사를 표하며 "잘 있어 내 동생이여"는 말을 유언으로 남긴다.
          * 적귀는 자신을 "너의 식욕"이 소개하며 토리코가 풀코스를 모두 먹은 덕에 원래 힘을 되찾았다고 말한다.
          * 적귀는 정확히 985962번이고 정정해준다.
          * 적귀는 식혼들에게 센터를 토리코에게 먹이고 명령한다.
          * 그리고 감사해야 하는건 오히려 자신이며 그와 함께 했던 모든 식사는 정말로 행복했다고 말한다.
          * 비록 앞으론 두 번 다시 나오지 못하고 다시 말하지도 못하겠지만 이것은 작별이 아니고 우리들의 여정은 계속될 거고 생각한다.
          * 청귀는 적귀의 선택을 칭찬하며 "현명하고 아주 멋진 선택"이고 평한다.
  • 페어리 테일/494화 . . . . 22회 일치
          * 케이드에 대해서도 "이질적인 마력"이며 경악하는데, 제레프는 자신의 히든 카드이며 아크놀로기아를 이길 수도 있다고 한다.
          * 제레프는 100년 만이고 하는데 메이비스가 95년만이고 정정해준다.
          * 스프리건12 잉벨의 마법. 제레프는 그만두고 하지만 잉벨은 그녀가 페어리 하트 그 자체이고 그 마력을 쓰는걸 경계한다.
          * 제레프는 메이비스는 설사 자신을 죽이기 위해서도 페어리하트의 마력은 쓰지 않을 것이며 오랫동안 수정 안에 있던 그녀를 다시 구속하는건 마음이 아프다고 설득한다.
          * 한 번 패했던 아질 무르와 제이콥 레시오도 건제하다.
          * 케이드 드래그닐은 그걸 보면서 "우정이란 좋다"고 오거스트에게 말을 붙이는데, 차가운 반응만 돌아온다.
          * 평소에도 사이가 좋지 않은 듯 한데 잉벨은 "케이드가 소집에 안 따서 그렇다"고 하지만 다른 원인이 있을지도?
          * 메이비스는 오거스트의 마력에 경악하면서도 케이드 쪽도 "엄청나게 이질적"이 평하며 놀란다.
          * 제레프는 케이드를 자신의 비밀병기로 소개하며 아크놀로기아도 이길 수 있는 인물이 한다.
          * 메이비스는 그런게 가능할리 없다고 생각하지만 제레프는 그녀가 하이 인첸트 마법의 천재며 성공을 장담한다.
          * 제레프는 완벽한 포진이 자평하며 "너희(페어리 테일)에게 내일은 주지 않겠다"고 장담한다.
          * 드디어 깨어난 엘자는 멀리서 변해버린 길드와 주변 풍경을 바보고 있다.
          * 디마리아는 브랜디쉬와 적대할 거란 예상을 깨고 동병상련이도 느꼈는지 엄청 달붙는다.
          * 제레프는 케이드를 두고 "아크놀로기아를 이길 수도 있다"고 하는데, 이 만화에서는 나온 적이 없는 극찬.
          * 케이드는 평소에도 오거스트의 소집을 무시한 걸로 보이는데 아이린도 어지간해서는 따랐던 걸 보면 엄청나게 방자한 행동이다.
          * "드래그닐"이란 성과 함께 오거스트가 경계하는 듯 보인다는 점, 메이비스가 "이질적"이 평한 점 때문에 정체를 놓고 여러가지 이설이 나오고 있다.
  • 페어리 테일/523화 . . . . 22회 일치
          * 제레프는 설사 자신을 봉인해도 언젠가는 얼음이 녹아 풀려날 거 말하지만 그레이는 "적어도 그때까지는 평화"며 페어리 테일의 승리를 선언한다.
          * 그레이는 마법을 완성하기 직전 [[울(페어리 테일)|울]]의 영혼과 만나지만 그만두는 그녀의 말을 무시한다.
          * 그의 등장을 감지한 [[오거스트]]는 "타임 오버인가"고 중얼거린다.
          * 대상을 영원히 가두는 마법 "아이스드 셸". [[그레이 풀버스터]]는 과거 "아바타르"에 잠입했던 시절 익혔던 "로스트 속성"을 더해 위력을 증폭시킨다. 로스트 속성은 마법의 위력을 수십 배로 배가하지만 사용자를 세상에서 지워버리는 무서운 대가가 있다. 하지만 자신이 아예 사지고 모두의 기억 속에서 사진다면 차리 아무도 슬퍼하지 않을 테니, 그걸로 충분하다고 말한다.
          * 로스트 속성으로 강화된 아이스드 셸은 [[제레프 드래그닐]] 조차 저항하지 못한다. 그는 이런 마법을 써봤자 자신을 멸할 수는 없다고 도발한다. 그레이는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나츠를 죽이지 않고 제레프를 쓰러뜨리려면 이 방법 뿐이고 강변한다. 제레프는 아이스드 셸이 대상을 영원히 가둔다고 하지만 결국 언젠가는 자신이 부활할 거고 경고하는데, 그레이의 결심은 꺾을 수 없다.
          * 그레이는 로스트 아이스드 셸의 완성을 눈 앞에 두고 스승 [[울(페어리 테일)|울]]의 영혼과 만난다. 그저 그레이가 본 환상인지, 진짜 울의 영혼인지는 모르지만, 그녀는 사는 걸 포기해선 안 된다며 말린다. 하지만 그레이는 방법은 이것 뿐이며, 마지막까지 고맙다는 인사를 건네는데.
          * 그에게 그만두고 외치고 있던건 다름아닌 [[나츠 드래그닐]]이었다. 나츠는 도착하자마자 그레이를 찍어 누르며 마법을 중단 시킨다.
          * 뒤따 도착한 [[루시 하트필리아]]와 [[해피(페어리 테일)|해피]]. 둘과 그레이는 평소에 볼 수 없었던 눈물로 호소하는 나츠의 모습을 보고 당혹하고 숙연해진다. 그레이는 더이상 아이스드 셸을 사용할 의지가 사진 것 같지만, 이대로 제레프를 쓰러뜨리면 나츠가 죽는거 아니냐고 우려한다. 제레프는 거기에 맞장구치며 이기든 지든 죽는 잔혹한 운명이 말한다.
         >운명이고?
          * 심상세계를 거친 나츠는 더이상 아무런 망설임도 고민도 가지고 있지 않다. 해피는 눈물을 흘리면서도 "그야 나츠니까"며 그가 살아남을 거 믿는다. 루시도 아무 말 없이 그의 결정을 존중하고 믿기로 한다.
          * 제레프는 운명을 불태운다는 나츠의 말이 재미있는 표현이고 빈정거린다. 그러나 자신은 저주받은 운명을 받아들인 인간이며, 그럴 수 밖에 없는게 운명이고 말한다. 그는 걸치고 있던 겉옷을 벗으며 나츠와 최종결전을 준비한다.
          * 한편 [[아이린 베르세리온]]을 힘겹게 이긴 [[엘자 스칼렛]]과 [[웬디 마벨]]은 상처를 치료하고 길드로 돌아올 준비를 하고 있다. 웬디는 아직도 [[마카로프 드레아]]가 죽음을 결심했을 때 옆에 자신이 있었다면 어떻게 되지 않았을까 생각하고 있지만, 엘자는 그건 마카로프가 죽음을 각오한 결과였으므로 차이는 없었을 거고 생각한다. 저 아이린이 그런 것처럼.
          그의 등장은 [[길다트 클이브]]와 싸우던 [[오거스트]]도 감지할 수 있었다. 오거스트는 "시간 초과인가"고 중얼거린다.
  • 페이데이 2/하이스트 . . . . 22회 일치
         최대 네명까지의 경비원을 죽이거나 제압할 수 있으며, 그 후에는 관제실에서 해당 경비원을 호출하는 것에 응답해야 한다. 관제실에서 이상을 감지하고 상황을 물어보는걸 경비원인 척 하며 속여넘긴다는 설정. 일정시간 내에 페이저 응답을 하지 않거나 페이저 응답을 하던 중 중단하면 바로 신고가 들어간다. 이후 다른 사람들이 시체를 볼 만한 위치인가 아닌가 판단한 다음, 볼 만한 위치면 바디백에 넣어서 못 볼만한 위치(쓰레기통, 숲 속, 방구석 어딘가 등등)로 옮기자.
         감시 카메는 바로 밑에 있거나 ECM으로 잠시 마비시키거나 아예 박살내는-당연히 소음무기로-방식으로 무력화 시킬 수 있다. 감시 카메를 박살내면 경비원이 무슨 일이 생겼나 보러 와서 신고해버리니 주의. 맵 어딘가 있는 경비실 문을 따고 들어가서 그곳의 경비원을 무력화시키면 모든 감시 카메를 무력화 시킬 수 있다.
         고난이도고 해도 요령만 있다면 장비가 나빠도 할 수 있는 방식. 하지만 요령을 파악하지 못한다면 몇번씩 리스타트해가며 해야한다. 못해먹겠다면 유튜브에서 스텔스 공략이도 보자.
         === 우드 Aka. 플랜 B ===
         님들이 생각하는 무장강도. 미국 영화 같은데 나오는 은행털이를 생각하면 된다. 총들고 들이닥쳐서 죄다 제압하고 요구 아이템 가지고 빠져나오는 방식.
         사전계획의 경우, 하이스트를 뛰게 될 맵의 지도를 보며 여러 보기 중 원하는 자리에 도구를 배치할 수 있게 해준다. 특정 도구를 숨겨두거나 하는 특권에 비해 진입 방법이나 탈출 방법도 마음대로 선택 가능.[* 가장 많은 사람이 선택한 방법이 결정된다. 만일 동점이면 호스트(방장)가 선택한 쪽으로 결정. 투표권을 잊지말고 행사하자.] 하지만 각 사전계획마다 특권(Favor)이는 포인트를 소모하는데, 한 하이스트 당 정해진 특권을 넘어서 쓸 수 없다.
          우드 시 탈출 미션이 일어나지 않게 한다. 그런데 이거 되는거 맞기나 해?
         컬럼비아계 마약 카르텔 보스 헥터가 의뢰하는 하이스트들. 대부분 우드로 진행된다.
         영화 [[하드코어 헨리]]와의 콜보로 추가된 하이스트들.
         음지에서 일하는 자들의 비밀 천국, 컨티넨탈 호텔에서 의뢰하는 하이스트들. 영화 [[존 윅: 리로드]]와의 콜보레이션이다.
         === 블드 ===
         우크이나 마피아 보스인 블드가 의뢰하는 하이스트들.
         [[페이데이 2/하이스트/블드]] 페이지 참조.
         3일에 한번 등장하는 하이스트. 안전가옥을 습격한 경찰들이 안전가옥 어딘가에 쌓아둔 돈더미를 훔쳐가지 못하게 하는 하이스트이다. 경찰들이 일정량 이상 현금 가방을 가져가면 실패. 일정량의 수준은 선택한 난이도 마다 달진다. 반면 현금을 뺏기지 않고 경찰의 어썰트를 세번 막아내면 성공한다.
         세이프 하우스 밖으로 나올 때 옥상을 조심하자. 지붕 위에도 경찰들이 기어올오는데, 테이저가 상당히 자주 있다.
  • 폴리스 . . . . 22회 일치
         고대 그리스의 국가체계의 일종. 현대 그리스어에서는 도시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틴어에서는 폴리스의 번역어로 키비타스(civitas)는 표현을 썻다. 키비타스에는 [[도시]]와 [[국가]]는 의미가 있으며, [[영어]]의 시티(city)의 어원이 된다.
         16세기 프랑스에서는 폴리스를 도시(cite)로 번역했다. 1765년 독일의 헤르더(Herder)는 폴리스를 슈타트슈타아트(Stadtstaat)고 번역하였는데, 이는 '도시국가'는 의미로서 단순한 정주지로서 '슈타트(stadt, 도시)'와는 구분되었다. 이러한 표현은 [[독일제국]] 내에 국가로서 주권을 인정받는 도시(소위 말하는 [[자유도시]])가 있었기 때문에 나올 수 있었던 것이다.
         1893년에 파울러(W.W.Fowler)는 [[도시국가]](city-state)는 말을 단어로서 폴리스를 표현하게 되었다. 이 표현은 프랑스어(cite-Etat), 이탈리아어(citta-stato)로 퍼져나갔으며, 현대 그리스어에서는 도시국가(polis-kratos)는 표현이 나타나게 된다. 반면 독일에서는 '도시국가'와 '폴리스'의 차이점에서 주목하여 폴리스는 단어를 그대로 사용하게 되었다.
         오늘날에는 폴리스의 특수성에 주목하여 도시국가는 표현대신에 폴리스는 표현을 그대로 사용하거나, 폴리스 국가(Polis-state)는 표현을 사용한다. 하지만 여전히 도시국가는 표현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농촌 지역은 코(Chora)고 불린다. 영토 내에 예속된 촌락(Kome)이 있는 경우도 있다. 폴리으스는 도시와 농촌이 한 단위로 연결되어, 시민들은 농촌에 경제 기반을 두고 자급자족(Autarkeia)를 실현하는 것을 지향하였다. 현실적으로 대부분의 폴리스는 완전한 자급자족은 불가능하여 외국과의 상업거래가 필요했으나, 자급자족은 하나의 이상으로 여겨졌다.
         폴리스의 특징은 시민 계급이다. 폴리스에서 [[시민]]은 곧 [[전사]]이며, 이들은 [[호플리테스]] 불리는 고대 그리스 식 중장보병의 구성원으로서, 폴리스가 보유하고 있는 '군사력'의 핵심이었다. 그리고 이들은 중장보병이 되기 위하여 무장을 갖출 경제력을 보유한 토지 보유자([[지주]])이기도 했다. 이러한 구조는 중세 유럽의 도시 시민들이 [[상인]]이나 [[수공업자]] 계층이었던 것과는 대비를 이루는 점이다.
         폴리스의 형성은 각지의 사정에 따서 달랐다. 아테네는 신오이키스모스(Synoikismos)는 현상에 따서 폴리스가 형성되었다고 여겨졌는데, 신오이키스모스는 집주(集住)고 번역된다. 가문 단위로 분산되어 살던 그리스 인들이 제사 공동체를 만들면서 요새나 성채 중심으로 결속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대토지를 가진 --[[금수저]]-- 고위 귀족, --[[은수저]]-- 중간계급의 자영농, --[[흙수저]]-- 토지를 가지지 못한 무산자들이 계층 구조를 이루게 되었다.
         마케도니아는 에트노스(Ethnos)는 상태의 국가 체계를 유지했다. 이는 지역마다 자치를 하는 체계로서, 폴리스보다 후진적인 형태고 여겨졌다.
  • 하이큐/210화 . . . . 22회 일치
          * 카스노에 잔류한 인원들도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
          * 이후 우카이는 볼일이 있어서 몇 군데 돌아다녀야 하는데, 시토리자와에도 잠깐 들러야 한다.
          * 시토리자와 학원에서는 와시죠 감독이 "평소엔 적이지만 여기서는 아니다."며 선수들에게 서로 훔칠 수 있는 것은 훔치며 서로 키우도록 하는 훈시를 내린다.
          * 초청된 선수들은 대인패스 훈련부터 시작하고 히나타는 시토리자와의 볼보이들하고 통성명한다.
          * 시토리자와 볼보이들은 소집된 선수들의 면면을 살펴보면서 "우리하곤 스타트 지점이 다르다"고 부러워한다.
          * 한 코치는 봄대회에서 히나타를 봤다며 자기면 WS(윙스파이커)로 키우겠다고 하는데 다른 코치는 "올 봄대회를 카스노에게 뺏긴 앙갚음 아니냐"는 농담을 한다.
          * 이제 본격적인 훈련이 시작되는데, 훈련에 앞서 전일본 남자대표팀 감독 "히바리다 후키"는 "일본, 높이와 파워에 무너지다는 말은 옛날 얘기"고 잘 말한다.
          * 모든 것은 준비되는 것이 아니 "발휘되는 것"이며 세계를 향해서 날뛰고 "배구는 더욱 재미있는 것임을 입증하자"며 훈시한다.
          * 히나타는 여전히 홀로 연습하고 있는데 중학시절 뒤쳐져 있던 트우마를 회상하며 "멈춰서면 안 돼"고 자신을 몰아붙인다.
          * 그때 츠키시마가 빨리 집에가게 준비하며 닥달한다.
          * 히나타는 츠키시마에게 사과하려고 하는데, 츠키시마는 "네 바보짓은 어제오늘일이 아니니까 사과하지 마"고 받아친다.
          * 내친 김에 공도 못 만지는건 "자업자득"이며 "볼보이나 실컷해"고 비꼰다.
          * 감독 사무실에선 또 히나타를 가지고 말이 나오는데 와시죠 감독은 "무대뽀인 젊은이를 싫어하는건 아니다"며 의외의 말을 한다.
          * 그날밤 시토리자와 기숙사에선 우시와카가 내일부터 합숙에 참가한다는 말이 나오는데
          * 와시죠 감독은 볼보이고 못박으면서도 히나타에게만 엄하게 대하는 등 의식하고 있다.
  • 하이큐/222화 . . . . 22회 일치
          * 강화된 다테 공고의 기량 앞에 고전하는 카스노.
          * 다테 공고의 블록은 모든 면에서 전보다 성장해서 카스노의 공격이 거의 차단된다.
          * "유스는 어땠냐? 무슨 고민이던가?"
          * 카게야마는 딱히 없다면서도 합숙에서 들었던 "착한 어린이"는 평가에 대해서 묻는다.
          * 우카이 코치는 뭔가 알고 있는지 "역시 전일본 유스"고 생각한다.
          * 츠키시마 케이는 "뻔뻔한 녀석"이 평하고 후타쿠지 켄지는 "도발"이고 인식했다.
          * 카게야마 본인은 틀림없이 히나타 쇼요에 신경써서 뚫릴 거고 예상했는지 아쉬워한다.
          * 카스노가 상대한 팀은 "스플렛 시프트"인 경우가 많았는데, 번치 시프트는 사이드가 비게 되므로 공격지점을 파악하지 못하면 무용지물이기 때문이다.
          * 히나타가 중앙돌파를 노리고 뛰어 오르는데, 이번에도 어김없이 번치 리드 블록이 따온다.
          * 공은 아슬아슬하게 넘기지만 순식간에 둘이나 따붙은 데다 확실히 블록의 손에 닿는다.
          * 카스노는 공격에 성공하고도 압박을 느낀다.
          * 경기는 카스노 7 : 다테 9로 진행 중.
          * 그러나 카게야마가 준비를 하는 시점에서 이미 리드 블록이 따와 있다.
          * 카게야마는 굉장한 압박이고 감탄한다.
          * 카게야마는 츠키시마에게 올리던 토스를 사와무 다이치 쪽으로 넘긴다.
          * 이정도르는 다테를 떨쳐낼 수 없었다. 역시 능동적으로 따붙는 블록,
          * 사와무의 공격은 네트를 넘지 못한다.
          * 카스노는 상대적으로 블록이 잘 뚫리고 니시노야 유가 받아내고 있다.
          * 하지만 카게야마는 나이스 리시브 생각하며 그대로 아즈마네 아사히에게 토스를 올린다.
          * 츠키시마를 위시한 카스노의 블로커들도 분발하지만 여전히 다테 측의 공격을 따가지 못한다.
  • 하이큐/226화 . . . . 22회 일치
         [[하이큐]] 226화. '''뒤섞여'''
          * 간신히 한 세트를 따내며 한숨 돌리는 카스노. 그러나 다테 공고의 블록은 아직도 견고하다.
          * 카스노는 변화된 괴짜속공을 조합해 다테의 블록을 붕괴시키려 한다.
          * 아즈마네 아사히의 공격으로 겨우 한 세트를 따내는 카스노.
          * 사와무 다이치는 따놓고도 버릇대로 플잉을 돌려고 한다.
          * 다른 팀원들이 1st 템포면 히나타는 마이너스 템포로 움직이는 것.
          * 다른 학교면 초속공 자체를 의식해서 히나타를 집중 마크하다 틈을 보이기 마련인데, 다테는 오히려 초속공을 건드리려 하지 않는다.
          * 다테는 초속공을 먹더도 동요하지 않으며 구태여 히나타를 봉쇄하려고 하지도 않는다.
          * 오히려 다테가 노리는건 히나타가 지치는 것이고 그때 셧다운을 걸어 카스노가 승리할 여지를 남기지 않는것. 이것이 다테의 초이상적인 스토리다.
          * 하지만 거기에도 헛점은 있다. 우선 다테는 완전무결한 기계가 아니는 것.
          * 물론 4세트까지 그런 동요는 거의 보이지 않았지만 카스노는 새로운 자극을 가한다.
          * 그것 자체로 상대 블록을 희롱하는 무기지만 아주 능숙한 리드 블록이 상대면 단지 "가능성에서 가장 빨리 배제될 뿐"이 평한다.
          * 사와무의 공격 성공.
          * 최종적으론 이 정보들 사이에서 배제할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솎아 내는데, 숙련이 될 수록 이 과정은 매우 빨진다.
          * 우카이 코치는 "알아서 생각해"고 했던 일을 떠올리고 이를 간다.
          * 속공으로 4 대 1의 리드를 이어가는 카스노.
          * 야마구치 타다시는 "오늘 제일 기분 좋게 들어간 초속공"이며 즐거워하는데 츠키시마 케이는 "이 한 방으로 뭐가 된게 아니다"고 냉정히 분석한다.
          * 하지만 이 한 방이 다테의 이목을 히나타에게 집중시키고 그만큼 카스노의 사이드는 여유로워진다.
          * 이렇게 되면 다테의 블록은 붕괴. 카스노의 초이상적인 스토리 성립이다.
  • 하이큐/228화 . . . . 22회 일치
          * 다테공고와 카스노고교의 연습시합 종료. 승패와 무관하게 많은 교훈을 얻을 수 있는 시합이었다. 다테의 코가네가와 칸지는 카게야마 토비오에게 테이핑에 대해서 묻는다. 보통 선수들은 손가락에 무리가 가는데다 손톱이 부러지는 사고도 있어서 테이핑을 하는데 카게야마는 하지 않기 때문에 특별한 비결이 있는지 궁금해하는 것. 하지만 카게야마는 특별한 건 하지 않고 철저한 단련과 손관리로 극복하고 있다. 테이핑을 감으면 공을 직접 느끼는 감각이 둔해지기 때문이다. 관점이 전혀 다르다는걸 깨닫고 코가네가와도 오늘부터 손가락 관리를 시작하겠다고 다짐하는데 지나가던 후쿠타니 켄지는 "작심삼일"이란 뼈있는 한 마디를 던지고 지나간다.
          * 카게야마도 어색한대로 말을 붙이보려 하는데 이름을 "카네코가와"고 잘못 불러서 지나가던 츠키시마 케이에게 디스 당한다. 아무튼 카게야마는 코가네가와의 점프 최고도달점을 묻는데 무려 340cm. 카게야마의 337cm보다 더 높다. 게다가 이건 작년 수치 지금은 더 높이도 올간다고 하는데. 센터의 이상적인 세트 업은 "높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최단거리로 올리는 세트. 당연히 높은 점프는 센터의 덕목이다. 카게야마 또한 개선할 점을 깨닫고 생각에 잠긴다.
          * 귀가 중 다테 공고 3학년 3인방과 마주치는 카스노 3학년 3인방. 긴장된 분위기가 감돈다. 특히 아즈마네 아사히는 엄청 굳은 표정. 저쪽도 카마사키 야스시가 만만치 않은 표정이다. 모니와 카나메는 봄고 대회 열심히 하고 격려의 말을 한다. 카스노 주장 사와무 다이치가 점잖게 "감사합니다"하고 화답하고 돌아서는데 막상 갈진 뒤에는 각자 일행끼리 실없는 대화나 주고 받는다.
          * 그날 저녁. 자율연습은 최대한 간단하게 하는 주장지시가 있었지만 선수들은 좀처럼 말을 듣지 않는다. 키노시타 히사시는 니시노야 유에게 언제나처럼 서브 연습을 청한다. 하지만 자신만만하게 연습을 청한거 치곤 수십분 만에 페이스를 따가기 버거워서 헉헉 거린다. 니시노야는 서브 연습은 심박수가 높은 상태에서 하는게 이상적이며 페이스를 늦추지 않는다. 실제로 경기에선 심박수가 높아진 상태에서 때리기 마련이므로 틀린 말은 아니다.
          * 키노시타는 니시노야에게 "오버로 받는게 약하면 언더로 받으면 그만 아니냐"고 하는데, 니시노야도 그런 생각은 하지만 더 수준 높은 플레이어들이 있는 이상 선택지가 늘어나는데 안 할 수가 없다고 답한다. 키노시타는 멋진 말이고 생각하지만 자신은 "실패할 바엔 성공을 포기한다"는 소심한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런 자신의 서브 때문에 카스노는 고전하고 있다고 자각한다. 키노시타는 "니시노야가 못 잡을 서브를 치겠다"는 각오로 다시 연습에 임한다.
         양팀 3학년들이 돌아선 뒤 잡담 내용이 웃기다. 사사야 타케히토는 의외로 핑크취향. "카스노는 유니폼이 검은 색이 인상이 나쁘지 핑크가 좋겠다"는 발언을 한다. 카마사키는 아마 아사히를 의식했는지 수염을 길러보려고 고민한다. 카스노 3학년들은 다테 공고에 쓴맛을 본 트우마가 아직도 있는지 "위압감이 장난 아니다"며 호들갑 떤다. 일단 모니와는 착한 사람으로 인식되나 본데 그래도 그 2학년 군단을 통솔한걸 보면 모르는 일이고 흑막 취급을 당하고 있다.
         키노시타는 자신 때문에 카스노가 전력 공백을 겪고 있다고 자책하지만 사실 고등학교 스포츠에서 특정 포지션이 부족한건 흔한 일. 게다가 카스노 정도면 선수층이 두껍지는 않아도 갖출 건 다 갖춘 팀이다.
  • 하이큐/232화 . . . . 22회 일치
          * 무사히 경기에 투입된 카스노 고교. 시합상대는 카나가와의 츠바키하 학원이다.
          * 도쿄 체육관. 카스노는 생각지도 못한 악재에 직면했다. 역에서 잠시 내려놨던 [[히나타 쇼요]]의 짐이 누군가와 뒤바뀌어 버린 것이다. 유명 브랜드의 체크무늬 가방인데 흔한 디자인이 누군가 착각해서 가져간 모양이다. 원래 이건 히나타 동생 가방이지만 크고 튼튼해서 적당하다 싶어서 고른게 화근이었다.
          [[야마구치 타다시]]가 그때 짐을 맡고 있었는데 [[나리타 카즈히토]]에게 남기면서 잠깐 한눈을 판 사이 그런 것 같다. 야마구치가 죄송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히나타도 야마구치 탓이 아니며 시끄럽게 군다. [[타케다 잇테츠]] 고문이 서둘러 역의 분실물 센터로 연락한다. 최악의 상황이면 사러 가야한다. 그때 [[카게야마 토비오]가 폰은 어디에 뒀냐고 묻는다. 생각해 보니 그 가방 안에 있었던 것. 서둘러 전화를 해보니 가방을 바꿔간 사람이 받는다. 어린애로 착각해서 바꿔갔던 것 같다.
          * 우카이 케이신 코치는 우선 선수들을 데리고 코트로 내려간다. 이제 문제는 가방 쪽. 키요코가 직접 다녀오겠다고 나선다. [[야치 히토카]]가 그런 일이면 자신이 하겟다고 하지만 키요코가 "달리기도 체력도 자신있다"고 하며 납득시킨다.[* [[하이큐/231화|전 회]]에서 히토카는 키요코가 육상부 출신이란걸 알았다.] 키요코는 자신은 금방 돌아오겠지만 혼자 있는 동안 불안할 거며 히토카의 마음을 읽는다.
          * 달리면서 처음 매니저 일을 시작할 때를 회상하는 키요코. 시작은 [[사와무 다이치]]의 권유였다. 고등학교 1학년 때, 그녀는 줄곧 해온 육상을 그만두었다. 연습을 거듭해 쌓아온 것은 상상보다 훨씬 허무하게 끝난다. 그 상실감과 허무함을 잊기 위해 시작한 일. 그녀는 육상을 잊기 위해 배구부 매니저일에 몰두한다.
          그렇게 하면서 어쩐지 안심이 들었다. "난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는게 아니다"는 안도감. 그런 불안과 초조함이 "남의 일"이는데서 오는 것이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선수들의 노력과 좌절을 보면서 "남의 일"이 아니게 되었다.
          *한편 체육관에선 실전에 서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우카이 코치는 도쿄 체육관의 코트 특성에 대해 보통보다 덜 미끄러지는 재질이나 평소처럼 뛰어다니다간 큰 일이 난다고 주의준다. 그리고 최대한 땀을 빼서 그걸로 마찰을 줄이는 요령을 전달한다.
          2시합이 끝나자 카스노 고교가 코트로 올간다.
          * 그러는 사이 키요코는 무사히 당사자를 만나 가방을 수령해 돌아오기 시작한다. 처음엔 아무 생각없이 시작했던 일. 자신이 사지면 그저 "원래대로" 돌아갈 뿐이고 생각했던 일. 그러나 동료들이 있다. 자신의 일은 누군가가가 이어야 한다. 도맡아야 한다. 그들에게 필요한 일이니까. 그리고 만나게 된 히토카.
          * 신발을 되찾은 히나타. 야마구치와 함께 키요코에게 연신 고개를 숙인다. 그리고 지금이면 5m는 뛸 수 있겠다며 방방 뛰어다닌다. 사와무가 선수들을 정렬시키는데 그때 사와무의 목소리까지 덮어버릴 정도로 큰 목소리가 들린다. C코트 제 3시합. 카스노 고교의 첫 상대 카나가와현의 "츠바키하" 학원 등장.
         키요코의 중학시절, 고교1학년 시절도 잠깐 나오는데 중학교 때는 안경을 쓰지 않았던것 같다. 1학년 땐 트윈테일에 안경이는 실로 반장스러운 속성.
  • 건포인트 . . . . 21회 일치
         이를 수행하기 위해 여러 장비들이 준비되어 있다. 처음에는 불프로그 하이퍼트우저 밖에 쓸 수 없지만, 임무를 수행하며 돈을 벌어 상점에서 장비를 구매할 수 있다.
         만약 임무를 수행하던 도중 경비원의 총에 맞아 죽으면 죽기 얼마 전에 자동저장된 순간들 중 하나를 골 그 순간부터 다시 시작하면 된다. 만약 임무가 시작부터 잘못되었다고 생각된다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수도 있다.
         임무가 끝난 후 폭력성, 목격자, 소음, 시간에 따 등급이 부여된다. 이는 게임에 별 영향이 안 가지만 등급이 마음에 안 든다면 해당 임무를 시작할 수 있다.
          경비원들을 죽인 경우가 많을 경우 올간다…고는 하지만 일단 경비원을 기절시키기만 해도 올간다. 적을수록 좋다.
          경비원의 눈에 띌경우 올간다. 덮친 후에 죽빵으로 기절시킨다고 해도 오르니 주의. 아예 패죽여버리면 오르지 않지만 폭력성이 오른다. 적을수록 좋다.
          총소리나 창문 깨지는 소리를 낼 경우 올간다. 적을수록 좋다.
          시간을 오래 끌수록 올간다. 적을수록 좋다.
          * 불프로그 하이퍼트우저(Bullfrog Hypertrousers)
         건물을 지키는 경비원들. 콘웨이를 보는 즉시 쏴죽인다. 콘웨이가 뛰어오르고 있더도 무조건 명중. 콘웨이를 보고 있지 않을 때 점프해 덮친 후 펀치를 먹여 기절시키면 무력화 된다. 그 이후로도 계속 펀치를 먹여 죽일수도 있다.
         이스트포인트에 거주하는 프리랜서 스파이인 리처드 콘웨이는 자신이 주문한 장비인 하이퍼트우저를 받게된다. 실내에서 사용하지 말는 경고문을 무시하고 하이퍼트우저를 실험해 본 콘웨이는 자기가 사는 아파트 바로 옆에있는 총기 회사인 루크 파이어암즈 건물안에 처박힌다. 이때 콘웨이는 그곳에서 일하던 직원인 셀레나 델가도의 연락을 받게된다. 델가도는 콘웨이에게 일거리가 있으니 윗쪽에서 만나자고 하지만, 그가 도착했을 때에는 누군가에 의해 살해당해 있었다. 그 자리에서 도망친 콘웨이는 감시 카메 기록에 의해 델다고를 죽인 용의자로 지목되게 된다.
          루크 파이어암즈의 CEO. 자신의 친구인 델가도를 죽인 범인에게 복수하려 한다. 경찰에 의해 델가도 살인범으로 지목된 콘웨이를 시켜 콘웨이가 촬영된 감시카메 기록을 지우게 한다.
          루크 파이어암즈의 분석가. 루크의 의뢰에 따 델가도 살인 현장의 감시카메 기록을 전부 지우면 연락해온다. 루크의 남편인 잭슨이 델가도 살인 현장에서 그녀를 보았다고 증언하며 유력 용의자로 체포되었다. 거기 없었다는 증거를 대려고 해도 누가 현장의 감시카메 기록을 지워버려서 증거도 없는 상황. 콘웨이에게 잭슨의 사무실로 잠입해 단서를 찾아낼 것을 의뢰한다.
          루크 파이어암즈의 경쟁사인 인텍스의 CEO. 입이 상당히 험해서 Fuck이는 말을 자주 한다. 콘웨이와 접선할 때 처음 한말이 "씨발 넌 뭐하는 놈이냐?"[* Who the fuck are you?]일 정도. 콘웨이에게 루크가 진행하는 비밀 프로젝트를 훔쳐올 것을 의뢰한다. 목격자를 살려두지 말는 말은 덤.
          이스트포인트 경찰서장. 이스트포인트의 엄청난 부패를 해결하기 위해 전근왔다. 이전까지의 경찰서장들은 실종되거나 의심스러운 총기사고로 죽었다고. 정체를 숨긴 채로 콘웨이와 접선, 부패하고 게으른 자신의 부하들 대신 델가도 살인 사건에 대한 증거를 수집해달고 의뢰한다.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115화 . . . . 21회 일치
          * 추레해 보이는 아저씨의 독백으로 시작. 이마에 깊은 흉터가 있는 아저씨다. 그는 창가에서 아메리칸 스피릿을 피워물며 거리를 오가는 사람들을 관찰하는 걸로 하루를 시작한다. 그는 이것이 늘하는 일과일 뿐이 여기는 한편 "특별한 일"이 여기기도 한다. 그의 거주지는 카나가와현 카미노구. 그 싸움 이후 올마이트가 은퇴한지 반달이 지난 시점이다.
          * 미디어에서는 연일 히어로 사회의 위기를 떠든다. 드물게 미야기 캐스터처럼 진지한 의견을 내놓는 언론인도 있다. 아저씨도 그만은 인정하는데, 한편으론 또 인정 못한다. 언론에서 말하는건 결국 "올마이트란 존재가 너무 큰 존재"였다는 것. 그의 존재로 인해 가려져 있던 것들이 은퇴와 함께 쏟아져 나온 것이다. 예를 들어 엔데버가 그렇다. 지금은 명실상부 No.1 히어로지만 적어도 일반시민들은 그걸 받아들이지 못한다. 시민들은 엔데버로 딱히 안 되는건 아니지만 올마이트와 비교된다고 말하한다. 아저씨가 보기엔 너무 거친 인물이며 범인이 초인인척 연기하고 있다. 하지만 한편으론 그를 초인이고 생각한다. 아무튼 그는 불가항력으로 어울리지 않는 자리에 올랐다. 그건 그의 불행이다.
          * 그는 미야기 캐스터가 말하는 부분은 파워가 아니 마음에 대한 거고 생각한다. 하지만 한편으론 또 파워를 말하는 거고 모순되게 생각한다. 그의 머릿속에는 상반된 두 개의 생각이 동시에 존재한다. 아저씨는 신경질적으로 닥치고 있으고 중얼거린다. 그는 올마이트의 존재가 성실한 사람들에겐 든든한 일이지만 그렇지 않은 녀석들에겐 저주에 불과하고 그 저주가 풀린 지금은 폭주하게 된다고 본다. 그의 말처럼 그가 외출하자마자 한 무리의 빌런이 상가를 약탈하는 모습이 보인다.
          * 그와 통화하는 아저씨의 상태가 이상하다. 기란의 말에 동의하는가 싶더니 곧 부정하고 바쁘다고 하다가 갑자기 한가하다고 대답한다. 기란은 아랑곳 없이 "다비"의 행적을 묻는다. 곧 "시가키 토무"가 모이고 싶어한다며 조만간 호출이 있을 거 알려준다. 아저씨의 상태는 점점 나빠져서 정상적인 대화가 불가능하다. 기란은 무리하지 말는 말을 끝으로 전화를 끊는다. 아저씨는 머리를 부여잡고 "나는 나"고 힘겹게 중얼거린다.
          이마의 상처는 그때 생겼다. 그의 분신은 어느 정도 데미지를 받아야 없어졌기 때문에 쉽게 없앨 수도 없었다. 이윽고 분신들은 그를 사로잡고 서로 자기가 진짜고 주장하기에 이른다. 이런 상황은 9일간이나 계속됐다. 종국엔 서로 죽인 끝에 모두 사졌다. 그는 살아남았지만 자신이 진짜 나인지 어떤지 알 수 없게 됐다. 그게 그가 보인 증상의 정체다.
          방금 전 상점가를 털었던 빌런집단이 괴멸됐다. 그들이 타고 있던 자동차, 타이어, 도로 따위에 엉망으로 융합된 모습이 되어 있다. 어떤 삼인조의 소행인데 적어도 히어로로 보이진 않는다. 가운데의 리더로 보이는 인물은 "다큰 어른이 모여서 고작 편의점 털기"며 빈정대며 이정도 모였으면 더 큰 목적을 지향해야 한다고 말한다.
          * 그는 자신이 처리한 빌런들을 "병"이고 비하하며 고쳐야 하는 대상이고 말한다. 새의 부리같이 생긴 묘한 가면을 쓰고 있다. 신호등 위에는 네 번재 동료도 있는데, 역시 비슷한 가면을 쓰고 있다. 녀석은 리더를 "오버홀"이 부르며 돈은 받았으니 히어로가 오기 전에 튀자고 한다. 부하의 말에 대답도 없이 타오르는 잔해를 바보며 "환자들 뿐"이 중얼거리는데.
          올마이트가 방문한 상대는 올 포 원. 뭘 하느냐 묻는 그에게 올마이트는 "결판을 짓는 것 뿐"이고 대답한다.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147화 . . . . 21회 일치
          * [[오버홀]]은 계획의 전모를 공유하는 조건으로 [[시가키 토무]]에게 빌런 연합의 병력을 일부 빌려쓴 것이었다.
          * 사방이 막힌 채 압사당할 처지. [[서 나이트아이]]가 발 빠르게 자물쇠 히어로 [[록록]]에게 지시를 내린다. 그는 나이트아이에게 이것도 따지고 보면 나이트아이의 실책이니 리더인 척 굴지 말고 툴툴댔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개성(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개성]] "잠금"을 발동한다. "데드볼트"란 기술을 사용하자 사방에서 밀려들던 벽이 "잠금"된다. "잠금"은 접촉한 대상을 문자 그대로 잠가놓는 기술. 편리한 개성이지만 "살아있는 것에는 쓸 수 없다"는 제약이 있고 상대의 힘이 너무 강하거나 면적이 너무 넓다면 한계가 있다. 일단 이것으로 다소의 안전지대는 확보. 그러나 방심할 틈이 없다. 록록이 잠글 수 있는 범위 바깥에서 벽들이 몰려오고 있었다. [[미도리야 이즈쿠]]가 벽이 다가올 때마다 원 포 올로 강화된 킥으로 분쇄했다.
          히어로 연합군은 대단히 비효율적으로 진군할 수밖에 없었다. 록록의 개성으로 압벽을 한 쪽으로만 몰고 다가오는 벽을 미도리야 등이 파괴하면서 그 방향으로 나아간다. 형사는 "우둔한 두더쥐"같은 전술이고 표현했다. 그 말처럼 체력의 소모는 엄청나고 진행 속도는 느렸다. 록록은 패트껌 일행이 있었다면 좀 더 효율이 있었을 거고 불평하지만 없는 건 어쩔 수가 없다. 그는 [[아이자와 쇼타]]를 닥달한다. 빨리 무효화를 시켜 보는 거지만, 아이자와도 놀고 있는게 아니다. 록록의 불평은 더 심해져만 간다.
          * 아이러니하지만 록록의 불평은 이리나카의 입장에도 적용됐다. 그도 상당한 무리를 하고 있었다. 진작부터 압살 작전을 쓰지 않은건 그만큼 방대한 체력을 소비하기 때문이었다. 게다가 상대는 숙련된 히어로 집단. 만일 압박한 보람도 없이, 일행이 더 빠른 속도로 빠져나가는 일이도 생긴다면 길을 양보해준 거나 다름없다. 본래 이리나카는 매우 신중한 성격으로 본부장의 지위를 얻은 것도 그 성격 덕이다. 그런 그가 압살작전처럼 불확실한 패를 사용하는 건 상당히 궁지에 몰렸기 때문이다. 그가 복용하는 "강화약"의 약효가 얼마 남지 않았다. 그런데다 히어로 연합군은 지연은 될 지언정 착실하게 진격하고 있다. 더이상 보내서는 안 된다, 실패할 수는 없다는 초조함이 그를 무모하게 만들었다.
          * 히어로 측으로선 이해할 수 없는 전략 수정이었다. 한참 몰아세우고 있던 중에 압박을 풀고 일행을 흩뜨려 놓는다? 그리 두꺼운 벽도 아니었다. 반대편에서 록록이 외치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혹시 압살이 불가능했던 건가? 그런것 치곤 지금 벽 형태는 일행이 움직이기에 아주 편리하다. 나이트아이는 그 답으로 "그렇게하더도 이득이 있기 때문"이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게 대체 뭘까? 오래 궁금해할 필요는 없었다. 나이트아이의 짐작대로 답이 직접 찾아왔다.
          >악인이구요.
          * 록록이 습격 당했다. 얇은 벽은 록록이 습격 당한 순간의 소음을 전혀 막아주지 못했다. 벽 하나 사이에 있던 미도리야와 아이자와가 그 소리를 들었다. 아이자와가 불러도 그의 대답이 없자 미도리야가 벽을 파괴한다. 그리고 나타난 것은 두 명의 록록. 한 쪽은 뻗어있다. 멀쩡한 록록은 "가짜에게 습격을 당했다"고 설명한다. 가짜가 나타나 갑자기 공격했으니 그들도 주의하고 경고했다. 그 순간 록록의 시선이 미도리야에게 꽂힌다. 아이자와는 재빨리 쓰러진 "가짜" 쪽에 다가간다. 뭔가 이상하다. "칼자국"이었다. "가짜"는 칼에 찔렸다. 록록이 날붙이를 지녔던가?
          미도리야가 아이자와를 보호하려고 다가왔으나 아이자와는 다가오지 말고 했다. 토가가 구석으로 물러나자 이리나카의 벽이 미도리야 일행과 토가 사이를 가로막는다. 협력체제. 압박을 풀었던건 이것 때문이었다. 연합을 끌어들여 일행을 처리하게 하기 위해서. 벽 뒤에서 안전하게 장비를 회수한 토가는 수건으로 얼굴에 묻은 피를 닦아냈다. 아이자와가 휘두른 칼날이 왼쪽 눈밑을 스쳤지만 큰 상처는 아니었다. 그런 자잘한 상처, 고통보다는 미도리야와 재회한게 중요했다. 그녀는 이쪽에 합류해서 잘했다고 만족하고 있었다.
          * 수시간 전. 빌런 연합의 수장 [[시가키 토무]]는 오버홀의 접견실을 방문했다. 위태로운 협상 끝에 성립된 동맹. 여전히 딱딱하고 날선 분위기 속에서 오버홀, 치사키는 뜬금없이 장기판을 펼쳤다. 장기를 둬본 적이 있냐고 묻는 치사키. 시가키는 그런건 두지도 않고 룰도 모른다고 치우고 말했다. 치사키는 그렇다면 이번 기회에 즐겨보고 고집을 부렸다. 그러면 "국면을 내다볼 수 있게"된다면서. 그러자 시가키도 조금은 흥미를 보였다.
          오버홀이 말하는 장기의 재미있는 점. 상대편 말을 빼앗아 쓸 수 있다는 것. 그러면서 그는 자연스럽게 상대편 말을 빼냈다. 빌런 연합의 토가, [[쿠로기리]], 부바이가와. 그들 중 몇몇을 쓰겠다고 통보한다. 그들이 멋대로 움직이면 자신들이 불안하다는 이유로. 시가키는 난색을 표했다. 거명된 인물들은 연합에서도 핵심적인 전력. 전부는 줄 수 없다고 못 박는다. 오버홀은 신뢰를 쌓아야 한다고 응수한다. 아직까지 서로 원한이 있다. 이쪽은 계획의 전모를 알려줬으니, 연합 쪽에서도 뭔가 내놔야 한다.
          >슬프다고 시가키...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96화 . . . . 21회 일치
          * 쿄카의 아버지는 "록하지 않다"는 말과 함께 최근 웅영고의 사건을 언급하며 "이런 마당에 기숙사제 전환이니"고 혀를 찬다.
          * 사실 프린트가 전달된 시점에서 결론은 나와 있었는데, 아버지는 올마이트의 싸움을 보고 "이런 록한 선생님 밑에서 배울 수 있다니 우리 딸은 브이언 더 선이다"고 눈물을 흘렸다.
          * 올마이트는 너답지 않다며 사양하는데 다음 방문지늠 만만치 않을 거고 각오한다.
          * 어머니는 대사건 조차 "바쿠고가 약해서 폐를 끼친 것"이고 할 정도로 강인한 성격. 반대로 아버지는 미도리야가 연상될 정도로 유약하다.
          * 어머니는 바쿠고는 이럭저럭 능력이 있는 탓에 모두가 오냐오냐하며 자온 셈이지만, 그건 겉치레에 불과했다고 한다.
          * 하지만 아이자와가 사건 직후 회견하면서 "바쿠고는 누구보다 톱 히어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걸 틈이고 생각한다면 빌런은 멍청한 것."이고 말한 것에 크게 감명 받았다.
          * 그래서 이 학교면 바쿠고를 제대로 봐줄 거고 생각하고 맡기기로 결정한 것.
          * 바쿠고의 집을 떠나기 전, 바쿠고는 올마이트에게 "데쿠는 당신에게 뭐야?"고 묻는다.
          * 올마이트는 미안해하면서도 그것만큼은 밝힐 수 없기에 "학생이다. 너와 마찬가지로 전도 유망한 히어로의 알."이고 답한다.
          * 바쿠고는 "당신이 말하고 싶지 않았다면 됐다"고 수긍하며 "고마워"고 감사를 전한다.
          * 올마이트가 기숙사제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는데, 뜻밖에도 어머니는 "싫어요"며 일언지하에 거절한다.
          * 미도리야는 "어제는 허락했었다"고 말하지만 어머니는 "그래도 싫다"고 잘말한다.
          * 어머니는 "이즈쿠가 도달하는 곳이 그런 피범벅인 미래면" 차리 무개성인 채로 히어로의 활약을 기쁘게 바보던 때가 행복한건 아닐까, 그런 물음을 던진다.
          * 미도리야는 반발하지만, 어머니는 "응원은 하겠지만 걱정하지 않겠다는건 아니고 말했다."고 못을 박는다.
          * 미도리야는 지금껏 어머니의 마음을 외면해왔으니 당연한 귀결이고 인정한다.
  • 동군연합 . . . . 21회 일치
         한 왕이 두개 이상의 국가의 왕이 되는것. 국가의 왕조가 바뀌는 일이 흔했던 유럽에서 일어났다. [* 그외지방에서 이런 일이 있었다면 추가바람.]왕조교체-국가멸망으로 보통 받아들여지던 동양권에서는 익숙치 않은 개념. 상당히 횡행했던 일이지만 반대로 분할상속제가 대부분이던 서구권에서는 이렇게 국가를 늘려놓고는 분할상속으로 날려먹던 일이 흔한지(...) 전부다 적진 못하고, 유명했던 경우만 기술한다.
          * 중세 유럽에서 행정은 분권적으로 이루어졌다. 주민들의 인구조사, 빈민구휼 같은 현재의 일반적인 대민행정은 [[교회]]가 담당했으며, 도시의 행정은 시민들로 이루어진 위원회에서 이루어졌다. 납세는 징세권은 영주나 국왕이 보유했으나 실제 징세업무는 [[징세청부업자]]가 대리했다. 법률은 각 지방의 관습이나, 역시 교회법에 따서 처리되는 것이 보통이었다. 따서 본래 중세적인 구조에서 '귀족'이나 '왕실'은 일반 행정에서는 크게 하는 개입할 일이 없고(…) 징세권에 따서 세금을 거둬가서 군대를 조직하고 외침을 방어하는 역할("싸우는 자")로서의 역할만을 담당했던 것이다. 이렇게 분권화된 행정체계였으며, 행정체계가 왕실에 종속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왕실을 '갈아끼우는 것'이 용이했던 것이다.
         === 카스티야-아곤 ===
         '''가장 유명한 경우''' 카스티야의 이사벨 여왕이 아곤의 왕과 결혼하면서 생긴 연합. 이로서 '스페인 왕국'이 형성되게 된다. 다만, '부르봉 왕조' 집권 이전 합스부르크 왕조 스페인은 카스티야, 아곤, 레온, [[포르투갈]](!) 등의 왕국 연합체나 다름없어서(…) 통합은 완전하지 않았다. 부르봉 왕조 이후는 스페인 왕위계승 전쟁으로 지방세력이 갈갈히 찢기고 초토화 되면서 이웃 강국 [[프랑스]]를 등에 업은 마드리드 중앙정부의 권위가 강화된 것(…).
         본래 포르투갈은 프랑스의 부르고뉴 지방에서 건너온 가문인 카페가문의 분가인 보르고냐가문의 분가인~~뭐저리 복잡해~~ 아비스가문이 다스리고 있었다. 그러다가 당시 포르투갈의 왕인 세바스치앙이 북아프리카로 원정을 나가다가 모로코 술탄국에게 대패하고 본인도 24살이는 젊은 나이에 전사해버리면서 문제가 생긴다. 왕위 자체는 그의 종조부인 엔리케 추기경이 환속하면서 상속받았지만, 그의 나이는 이미 66세인데다가 자식도 없어서 후사를 남길 가능성이 적었다. 결국 그가 2년 뒤인 1580년에 죽으면서 문제가 터졌다. 당시 왕위 주장자는 총 세명이었는데, 브간자 공작 주앙 1세와 결혼한 카타리나 공주와, 주앙 3세의 손자인 안토니오 대주교와 스페인 왕 펠리페 2세가 있었는데,[* 3명 모두 조부가 포르투갈 왕 마누일 1세였다.(펠리페는 외손자)] 결국 펠리페 2세와 협업한 알바 대공 페르난도가 리스본을 점령하면서 펠리페가 다른 주장자들을 물리치고 포르투갈 왕위에 오르게 된다. 이후 영국과 협업한 포르투갈 토착 귀족들이 독립전쟁을 일으켜 승리해 해체된다. [* 단, 세우타는 스페인이 가졌다.]
         ''' 근세 유럽국가들의 동군연합중 최강의 동군연합 ''' 스페인의 왕위계승자였던 카를로스1세가 오스트리아 대공에 오르면서 생겨난 동군연합. 당시 스페인은 신대륙의 금광+저지대의 미친 생산력에서 나오는 자금과 스페인+보헤미아+오스트리아는 거대한 땅덩어리에서 나오던 국력을 통해 당시 유럽 최강국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다. 이는 통치면적으로 보자면 '합스부르크 제국'의 최전성기였다. 다만, 당시 스페인의 왕이던 카를로스가 독일 쪽에 영 관심이 없어서(...) 연합은 1대만에 해체. 이후 합스부르크 가문은 스페인계와 오스트리아계로 나뉘어진다.[* 다만, 플랑드르 지방은 스페인에게 갔다. 그리고 이후 네덜란드, 벨기에로 독립하게 된다.]
         여담으로, 브란덴부르크가 핵심지였지만, 이후의 국명은 '프로이센'이 되는데 이는 프로이센이 당시 '독일 바깥'으로 인식되었기 때문이다. 신성로마제국 황제는 '독일왕'을 겸하므로 독일영역 내부의 영주는 별도의 왕위를 주장할 수 없다. 프로이센은 본래 독일인의 영역이 아닌 발트계 민족 프루사 족의 땅이서 별도의 왕위로서 '프로이센 왕'이는 칭호를 내세우는게 가능했던 것이다.(마찬가지로 체코 지역도 본래의 독일 지역이 아니었으므로 '보헤미아 왕'을 칭할 수 있다.) 다만, 역시 프로이센 공작위도 엄밀히 말하자면 본래 폴란드 왕의 봉신인 신세 이걸로 트집이 잡힐걸 우려해서인지 'King of Prussia'(프로이센 왕)이 아닌 'King in Prussia'(프로이센 안의 왕)이는 일종의 외왕내제식 편법을 썼다. 이후 프리드리히 대왕시기에 'King of Prussia'는 칭호를 쓰게 됀다.
         부부가 각자의 계승권에 따서 군주로서 즉위하고 있는 상태에서, 서로 혼인함으로서 '동군연합'이 형성된다. 이 경우 왕은 X국의 왕, 그 아내는 Y국의 여왕이므로, X국과 Y국이 부부 아래 동군연합이 되는 것이다. 엄밀히 말해서 '동군연합'과는 약간 다르지만, 대개 부부 한 쪽이 주도권을 잡고 움직이기 때문에 동군연합과 거의 다를바 없는 상태가 된다.(내실을 보면 약간 복잡해진다.)
         남프랑스 전역을 거의 장악하던 아퀴텐의 여공인 엘레오노르가 잉글랜드 왕의 헨리2세와 혼인하면서 결성된 동군연합. 이로 인해 당시 잉글랜드 왕은 프랑스령에서는 명목상 프랑스 왕의 봉신이면서 정작 프랑스 왕보다 더 쎈 기묘한 위치를 차지했다(...). 사실 이 플랜태저넷 왕조 - 일명 '앙주 제국'의 정체성은 단지 '잉글랜드 영토'는 식으로 국한하기는 좀 복잡했다.
         다만 부부관계는 최악이 헨리나 엘레오노르 둘다 정부를 거느렸으며, 둘의 불화는 악화되어 헨리가 엘레오노르를 가두기까지 한다. 이에 둘사이에 나온 아들들은 아버지에게 단체로 대항했으며, 결국 리차드가 헨리를 투옥시키고 잉글랜드 왕위를 상속받으면서 모자동군연합이 됀다
         === 한나-흉노 ===
         [[목돌]] 선우가 여태후에게 성희롱성 국서를 보내서 부부동군연합을 제안(…)했다. 한나에서는 분노한 끝에 묵살했으므로 실현되지는 않았다.
  • 마기/304화 . . . . 21회 일치
         알리바바는 티토스의 말대로 알딘의 메시지를 듣는다.
          * 알딘은 알리바바에게 텔레파시로 말을 건다.
          * 알딘은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말하지만 갑자기 연결이 두절돼 버린다.
          * 그러면서 알딘을 놓쳤던 일을 후회하는데, 이때 백영이 알딘이 있는 곳을 찾았다고 알려준다.
          * 알딘과 모르지아나가 있는 곳은 암흑대륙
          * 알딘은 알리바바와 통신 중에 백영이 끼어든걸 느꼈지만 "설사 알더도 이곳엔 못 온다"고 말한다.
          * 알딘은 백영이면 언젠가는 이곳에 올 거고 우려한다.
          * 알딘과 백영은 격렬한 전투를 벌인다.
          * 알인은 백영에게 밀리는데 백영은 "우고가 공들여 기른 너도 솔로몬엔 못 미친다"다며 "한때 나는 솔로몬이 신이고 믿었다"고 도발한다.
          * 알딘은 백영에게 아르바가 들어갔음을 간파한다.
          * 신드바드는 알딘을 끝장내려는 아르바를 말리며 회유한다.
          * 그는 아르바가 이미 알사멘과 인연을 끊었고 자신의 "마기"가 되었다며 알딘도 마기로서 자신을 선택해달고 말한다.
          * 그러나 알딘은 그런건 상관없다며, "신드바드가 하려는 짓에 찬성할 수 없다"고 쏘아붙인다.
          * 성장한 알딘도 아르바나 신드바드와 정면 승부할 수준은 못 되는 듯.
          * [[마기/299화]]에선 연백룡으로 추정되는 실루엣도 알딘과 함께 있었는데, 이번 화에선 연백룡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 마기/316화 . . . . 21회 일치
          * 그를 충동질하고 "신"이 되 강요하는것도 다윗이었다.
          * 2년 만에 알딘과 신드바드의 대면. 신드바드는 패배를 인정한다.
          * 신드바드는 표면적으론 알딘 일행과 우호관계를 되살리는 듯 했지만 실상 그들의 의견을 폄하하고 있다.
          * 목소리는 그래서 이종족의 사고를 빼앗는 "그누드"를 만들었다고 말하지만 신드바드는 "똑같은 취급하지 마. 그런 짓은 하지 않는다"고 반박한다.
          * 그는 신드바드가 특이점으로서 가진 고뇌를 이해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제 그저 인간으로서는 한계를 느낄 시점이고 지적한다.
          * 목소리의 정체는 바로 다윗. 신드바드는 자기더러 어쩌는 거냐고 묻는다.
          * 다윗은 "신"이 돼고 말하는데. 그걸 위한 힘이 "성궁"에 있다.
          * 하지만 거기로 가기 위한 열쇠가 "솔로몬의 지혜". 어차피 그건 알딘에게 있다.
          * 다윗은 자신의 말을 따르고 하는데.
          * 알딘이 실종된 내막을 몰랐던 피피리카는 알딘과 모르지아나를 크게 반긴다.
          * 신드바드에게 안내되는 알딘.
          * 신드바드는 알딘에게 순순히 "패배선언"을 한다.
          * 어차피 아르바가 이기지 못했다면 자신도 이길 수 없기 때문이고.
          * 알딘은 그에게 운명이 보이듯 알리바바에게도 운명이 보인다는 말로 입을 연다.
          * 그리고 신드바드에게 짊어진 것을 나누어 달며 혼자서는 밝히지 못할 내일에 대해 함께 생각하자고 한다.
          * 신드바드는 알리바바가 자신의 예상을 뒤엎고 전송마법진으로 실적을 일궈낸 것을 들며 알딘의 의견이 맞을지도 모르겠다고 동조한다.
          * 그는 알딘 일행의 의견을 수용한 것처럼 행동하며 2년 전의 우호관계를 재구축하는 것처럼 보였다. 알리바바의 결혼도 축하해준다.
          * 알딘의 견해를 헛소리로 일축하며 마기인 그 조차 통찰력이 무르기 짝이 없고 오로지 자신만 세상의 본질을 파악하고 있다고 자만한다.
          * 그리고 왜 사람들이 자신의 뜻을 몰주는지 씁쓸해한다.
          * 그는 다윗의 목소리에게 "평소처럼 비웃어 봐"고 말을 건다.
  • 북한의 역사왜곡 . . . . 21회 일치
         북한의 역사왜곡은 다른 나들과 비교해봐도 특색이 강한데, 너무 왜곡의 강도가 심해서 역사관이 다르다거나 견해차이가 있다는 수준이 아니다. 이미 '''북한 사람들의 역사관은 우리와는 다른 세계선'''이고 봐도 좋을 정도이다.
         평양지역에 살았던 구석기 시대 인류가 '조선민족'의 기원이 되었다고 주장하며, 따서 조선민족의 고향은 [[평양]]이고 주장한다. 그리고 세계고대문명 가운데, 이집트, 메소포타미아, 인더스, 황하 문명과 함께 '대동강 문명'이 고대 문명의 발상지고 주장한다.[[http://www.rfa.org/korean/weekly_program/korean_history/history-01262010172151.html (참조)]]
         === 신의 삼국통일은 배신 ===
         북한 교과서에서 [[신]]의 삼국통일은 [[고구려]]와 [[백제]]에 대한 [[배신]]이고 주장한다.
         [[제네럴 셔먼호]]를 '미국의 군함'이고 주장하며, 김일성의 증조부 김응우가 결사대를 이끌고 공격하여 공적을 세웠다고 한다. 그러나 제네럴 셔먼호는 [[무장상선]]이었으며, 김일성의 증조부 김응우는 당시 어떤 기록에서도 제네럴 셔먼호 사건에 참여했음이 언급되지 않는다.[[http://www.rfa.org/korean/weekly_program/korean_history/sherman_ship-08032010161025.html (참조)]]
         북한은 3.1 운동의 주역을 김일성의 아버지 김형직이고 주장한다.[[http://www.rfa.org/korean/weekly_program/korean_history/sherman_ship-08032010161025.html (참조)]]
         >이른바 《인천상륙작전》이고 하면 세상사람들이 제일먼저 생각하는 것이 월미도이다. 월미도에서 우리 인민군대의 1개 해안포병중대가 단 4문의 해안포로 약 1 000대의 비행기와 수백척의 함선을 가지고 달려드는 맥아더 5만대군의 인천상륙기도를 3일간이나 좌절시켜 대참패를 안기고 우리의 전승에 크게 기여하였다. 당시 맥아더자신도 《인천상륙작전》에 대해 《실패한 작전》이고 실토할 정도로 완전한 패전이였다.
         북에서는 [[인천상륙작전]]은 [[북한]]의 승리고 주장한다. 월미도에서 리대훈 해안포 중대장이 단 4문의 포, 1,000대의 비행기와 수백천의 함선의 함선을 이끌고 공격하는 맥아더의 5만 대군을 3일간 좌절시켜 대참패를 안기고 '''전승에 크게 기여하였다'''는 것이다. 위 내용은 1983년에 북한에서 "월미도"영화를 제작하여 홍보하였으며 북한의 공식적인 역사관으로 보인다.
         2016년에 영화 인천상륙작전이 개봉하고 [[우리민족끼리]] 웹사이트에서, 반박문을 올리며 인천상륙작전에서 북한이 승리를 거뒀다고 주장했다.
         6.25 전쟁을 '''"북한의 승리"고 주장'''하면서, 7월 27일을 전승절로 기념하고 있다. 이들은 미군과 한국군이 선제 북침을 하였으나, "김일성의 전략으로 미군이 무릎을 꿇고 정전협정을 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고 주장"하고 있다.[[http://www.rfa.org/korean/weekly_program/kim_chon_ae/seoulpyongyang-08042017101743.html (참조)]]
         >- 광주 인민봉기가 일어나 미 국무장관 머스키, 국방장관 브운, 대통령안보담당보좌관 브레진스키, 미 중앙정보국장 터너 등은 긴급모의를 벌려놓고 광주 인민봉기를 진압할 흉계를 꾸미었다.
         >- 국가안보담당 특별보좌관 브레진스키는 항쟁을 ‘무쇠주먹으로 진압해야 한다’고 폭언하였으며 ‘초전박살’, ‘젊은이 싹쓸이 작전’의 살인수법들도 불사하고 명령했다.
         >- 이에 따 대 살육작전을 현지에서 조종 지휘할 데 대한 임무를 받은 남조선 강점 미군사령관 윅캄(위컴)은 의로운 항쟁자들을 ‘버릇없는 망나니’, 지어는 ‘들쥐’로 모독하면서 ‘공수특전대’ 5개 여단과 보병사단, 기갑부대, 항공대를 비롯한 7만 여명의 방대한 무력과 장갑차, 중포, 군용직승기와 지어는 항공모함전단까지 광주의 평화적 주민들을 살육하는데 투입하도록 명령했다.
         브레진스키는 광주민주화운동의 진압을 허가하고, ‘필요한 최소한의 무력 사용’을 주장했다는 주장이 있다.[[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america/796459.html 출처]] [* 그러나 이를 받아들이는 것은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한 단견적이고 음모론적인 해석이는 지적도 있다.]
  • 블랙 클로버/92화 . . . . 21회 일치
          * [[드로스]]는 아스타가 튕겨낸 샐러맨더의 마법탄을 맞고 추락, 그대로 기척이 사진다.
          * 마르스는 아군이며 주장하는데 그 자리에 있던 [[증오의 파나]]를 발견하고 자신이 죽였던 친구 "파나"고 소리친다.
          * [[아스타(블랙 클로버)|아스타]]가 튕겨낸 샐러맨더의 마법탄이 [[드로스]]에게 클린 히트. 너덜너덜해진 드로스느 숲으로 추락한다. [[판젤 크루거]]는 그의 마력이 사지는걸 느낀다. 아스타는 어리둥절해하며 무슨 일이냐고 소리친다. 젤은 설명보다도 아스타가 전보다 강해졌다고 칭찬을 한다. 아스타는 잠시 우쭐하지만 곧 화제로 돌아와 옆에 있는 [[마르스(블랙 클로버)|마르스]]는 적인데 왜 같이 있냐고 따진다.
          마르스는 일단 자신은 아스타의 적이 아니고 말하지만 매우 살벌한 얼굴이 믿음을 주지 못한다.
          * 젤은 두 사람을 진정시키며 드로스는 해치웠지만 다음 문제가 있다고 말한다. 폭주하는 샐러맨더, [[증오의 파나]]다. 마안을 개안해서인지 지쳤다고 볼 수 없을 정도로 강렬한 마력이다. 마르스는 말로만 듣던 샐러맨더를 처음 보고 경탄한다. 그런데 가만히 살펴보더니 그 불꽃이 자신이 사용하는 불꽃과 닮았다고 여기는데. 그리고 그 사용자, 증오의 파나를 보는 순간.
          마르스는 젤이 다이아몬드 왕국을 떠난 후 "마도학자 모리스"란 인물 밑에서 가혹한 나날을 보냈다. 그 와중에 힘이 되어 준 것이 친구였던 파나. 하지만 모리스의 훈련 과정에서 마르스와 파나는 서로를 죽이도록 강요받고 그 결과 마르스는 파나를 죽이고 만다. 그때의 트우마로 마르스는 오랜 세월 마음의 문을 닫고 살아왔는데.
          * 젤은 분명 파나는 아이를 기억하고 있었다. 마르스, 드로스와 마찬가지로 자신이 키우던 아이였다. 그가 망명하고 학생들이 모리스 밑에 들어간 이후엔 그녀가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뿐, 자세한건 알지 못한다. 하지만 증오의 파나를 뜯어 보면 그때의 파나와 닮은 부분이 있었다. 변신마법이고 생각하기에도 그렇게 할 이유도 딱히 없을 터.
          * 증오의 파나가 진짜 "파나"인지, 그런건 알 수 없지만 마르스를 모른다고 했던 그녀는 두통을 호소하며 상태가 나빠진다. 파나는 "왜 모두 날 방해하는 거야"고 중얼거린다. 그리고 [[절망의 베토]]가 막판에 사용했던 자폭마법을 발동시킨다. [[핀랄 룰러케이터]]는 그걸 알아차리고 왜 저 녀석들은 죄다 저런걸 달고 있냐고 절규한다. [[바네사 에노테이커]]는 침착하지만 저것이 발동할 경우 일대가 날아갈 거고 걱정하긴 마찬가지다.
          * 자폭 마법이 작동하는 중에도 샐러맨더의 화염덩어리가 사방에 뿌려진다. 아스타는 반마법 검으로 베어내지만 마르스는 반격하지도 피하지도 않고 그 공격을 그대로 맞는다. 젤은 마법으로 방어하고 소리치지만 마르스는 한 번 파나를 죽였던 자신은 방어할 자격도 없다며 자포자기한 모습을 보인다. 그러자 아스타가 후련하게 태클을 넣는다.
          아스타는 사정은 모르겠지만 저 증오의 파나는 "백야의 마안"이란 테러리스트 집단의 간부고, 잘못 본게 아니냐고 따진다. 마르스는 발끈해서 "소중한 친구를 잘못 봤을리가 있냐"고 멱살을 잡는다. 그 단호한 태도를 보고 아스타는 자신의 고향 친구들, [[유노(블랙 클로버)]]를 떠올린다.
          젤은 둘 다 자신의 제자니까 마르스가 사형격이고 생각하는데, 자신도 마르스도 막내인 마르스에게 혼이 났다고 쓴웃음을 짓는다. 그리고 지금의 마르스면 반드시 파나를 구할 수 있을 거고 생각한다.
  • 블리치/676화 . . . . 21회 일치
          * 아스킨 나크 르 바르은 폴슈텐디히의 힘으로 상황을 역전 시킨다. 그의 폴슈텐디히 "하스인"은 독의 성질에 적응하는 것으로 같은 베이스인 이상 독성이 어떻게 변화하든 적응해서 무효화한다. 이제 영압을 어떻게 변화시켜서 통하지 않는다고 단언한다
          * 아스킨은 기프트 베이히를 만들어서 자신과 우 키스케 일행을 가둔다
          * 우는 아스킨이 충성심으로 움직이는 타입은 아니고 보는데 실제로 아스킨은 "유하바하 가 삼계를 부수고 만드려는 세계를 직접 보고 싶다"는 욕구로 움직이고 있다. 아스킨은 "너도 같은 타입"이며 회유하려 하는데 우는 "과학자면 직접 만들어서 본다"며 거절한다
          * 아스킨은 기프트 링이랑 기술로 우를 공격한다. 날아오던 고리가 일순 사지더니 우의 안구에서 나타난다
          * 눈을 잃고 궁지에 몰리지만 그 순간 우는 만해 "관음개홍희 개"를 해방한다
         - 우. "유하바하가 만드는 세계가 보고 싶지 않냐"는 아스킨에게.
          * 이 만화에서는 놀운 일도 아니지만, 결국 요루이치의 변신도 아무 소용도 없는 일이었다.--결국 통하는건 만해 뿐이다--
  • 식극의 소마/186화 . . . . 21회 일치
          * 유키히 소마는 곰고기의 액기스를 우려내며 악취가 나지 않는 아슬아슬한 선까지 맛을 응축시키려 한다.
          * 도지마 긴은 하야마 아키와 소마의 대결을 "자칫하면 자폭할게 뻔한 줄다리기" 비유한다.
          * 하야마는 본요리가 끝나기 전에 베르타와 쉴에게 소스맛을 살짝 보여주는데 승천할 것 같은 리액션이 나온다.
          * 유키히 소마는 선발시합 때의 패배에 "감사"하며 그 패배가 있었기에 지금의 자신이 있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 심혈을 기울이며 요리에 매진하는 유키히 소마.
          * 베르타와 실는 쿠가 테루노리와 티격태격하던 게 거짓말 같을 정도로 금방 친해져서 노닥거리는데, 막상 대결이 시작되자 대결의 긴장감에 끌려가 조용히 관전 중.
          * 도지마는 하야마 아키와 소마의 대결이 "자칙하면 자폭할게 뻔한 줄다리기" 평하는데 맛과 향의 줄다기리에 있어선 하야마 아키가 한수 위고 평한다.
          * 베르타와 실는 하야마가 쓰는 향신료에서 "노송나무 향기"를 포착하는데 쿠가는 그걸 "주니에브르"고 말한다.
          * 하야마가 만든 그레이비 소스는 통사오가는 다른 복잡하고 입체적인 향을 자랑하는데 베르타와 실는 여기에 매료된다.
          * 쿠가의 대머리 군단은 아무리 소마도 여기엔 당할 수 없겠다고 호들갑을 떠는데, 쿠가는 느긋한 말투로 지켜보고 말한다.
          * 에리나는 소마에게 진지함이 부족하다며, 그런 상태로는 진급시험에서 낙방할 거고 경고한다.
          * 에리나는 그것을 하야마고 짐작하는데.
          * 요리에 몰두한 소마는 스스로 신기하다고 여기면서도 선발시합에서 패배한 것을 다행이 여기고 하야마에게 "고맙다"고 감사를 표한다.
          * 소마가 토오츠키 학원에 들어오면서 인간적으로, 요리사로서 많은 성장을 했고 그때의 패배가 없었다면 "지금의 나"가 될 수 없었을 거고 생각한다.
          * 하야마의 요리에 사로잡혀 있던 베르타와 실가 눈을 빛내며 흥미를 보이고 현장에 있던 모든 관계자가 주시한다.
  • 식극의 소마/194화 . . . . 21회 일치
          * [[사이바 죠이치로]]는 자신이 지면 정식집 유키히를 폐업하고 [[나키리 아자미]]의 부하가 되기로 약속. 아자미는 기뻐하며 받아들인다.
          * 아자미는 사지기 전 [[나키리 에리나]]를 유심히 바보며 돌아서는데.
          * 죠이치로는 이대로면 [[유키히 소마]] 진영의 완패며 긴급 특훈에 들어간다.
          [[사이바 죠이치로]]는 "거래재료"는 있다며 [[나키리 아자미]]에게 연대식극을 제안한다. [[타쿠미 알디니]]와 [[타도코로 메구미]]는 그런 룰이 있다는 것 조차 모르고 있었다. 한편 [[유키히 소마]]는 대체 아버지가 말한 "거래재료"란게 무엇인지 신경쓴다.
          >우리가 진다면 "유키히"를 폐업하마.
          죠이치로는 패배시 정식집 유키히의 폐업과 자기 자신이 아자미의 개가 되는 것을 조건으로 던진다.
          아자미는 이미 이긴 것처럼 "오늘은 기쁜 날"이고 선언한다. 고작 정식집에서 썩고 있던 죠이치로를 구원하게 됐다는 것이다. 그러나 타쿠미가 "이겼다는 듯이 말하지 마시죠. 우리들이 이길 테니까!"고 찬물을 끼얹는다. 타도코로도 패배한 동료들을 떠올리며 "모두를 구하고 싶다"고 필승의 의지를 다진다. 기세가 오른 타쿠미가 소마에게도 "우린 하나가 되어 싸울 것, 그렇지 않냐"고 한 마디 권한다. 하지만 소마는 무언가 생각에 골몰해 있어 어영부영 답한다.
          * 레분토에서 보자는 말과 함께 아자미가 떠나간다. 그는 헬기에 오르기 전 소마측에 있는 [[나키리 에리나]]를 뚫어져 쳐다본다. 에리나는 아버지의 시선을 느꼈지만 어떤 말도 하지 못한다. 그렇게 떠나가는 헬기.
          * 죠이치로는 그 자리에서 바로 특훈에 들어간다고 선언한다. 그는 타쿠미에게 "기개는 좋지만 적의 실력은 진짜"며, 이대로는 완패 당할 거고 평가한다. 그러니 현 십걸을 쓰러뜨리기 위한 수행을 내일부터 개시한다.
          * 열차로 돌아온 소마 일행. 죠이치로는 식당 칸의 바에서 혼자 한 잔하고 있다. 그때 소마가 찾아와 진짜 유키히를 걸 건지 묻는다. 소마는 지금껏 몇 년이나 가게를 비워놓고 이젠 또 그 가게를 식극에 건다는 아버지가 못마땅하다. 죠이치로는 설마 이길 자신이 없는 거냐고 몰아세우고 소마는 그렇건 아니고 대꾸한다.
          잠시 뒤, 죠이치로는 아자미를 끌어내려면 그 수밖에 없었다고 사과한다. 소마가 이번엔 쿄쿠세이 기숙사 출신인 아자미가 왜 이런 짓을 하는지 묻는다. 죠이치로는 오늘따 질문이 많다고 성가셔한다.
          그것이 소마가 느낀 감상이었다. 죠이치로는 아들의 마음을 읽었는지 자리에 앉으며 예전 이야기를 시작한다.
          * [[도지마 긴]]은 타쿠미와 타도코로에게 연대식극 소식을 듣는다. 사실 도지마는 모든 상황을 파악하고 있었다. 애초에 센자에몬과 죠이치로가 만나도록 주선한 것도 그이며 그 둘이 아자미에게 연대식극을 제안한 것도 그의 복안이었다. 죠이치로가 나서면 아자미도 승부에 응할 거고 본 그의 계획. 십걸의 과반을 따내서 정권을 뒤엎는 것도 그가 구상한 대로다. 사실 그들의 진급시험 자체도 계획 안에 있던 것.
          * 타쿠미와 타도코로는 대체 그들의 학생 시절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궁금해한다. 이미 그들을 말려들게 한 탓인지 도지마는 한 장의 사진을 꺼내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 사진은 3학년일 때의 자신과 죠이치로, 그리고 1학년이던 아자미가 찍혀 있다. 도지마는 이 사진을 보이며 "우리 세대의 주역은 죠이치로"였다고 말한다. 하지만 당대의 십걸 1석은 도지마. 타쿠미는 그 점을 들어 도지마야 말로 그 세대의 정점이 아니었냐고 묻는다. 그런데 도지마가 놀운 사실을 공개한다.
          * 소마와 죠이치로 사이에서도 그 시절의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 죠이치로는 그때가 가장 즐거웠던 나날이 말하면서도, 결국 고3 시기에 스스로 중퇴하고 학교를 나오게 된다. 소마는 그 이유를 묻는다.
          >죠이치로가 보고 있던 요리의 세계. 그 길이 조용히 갈지고 있었던 거야.
  • 식극의 소마/198화 . . . . 21회 일치
          * [[사이바 죠이치로]]가 사지자 대회장이 발칵 뒤집힌다.
          * [[도지마 긴]]은 천재는 이름으로 과도한 중압감을 강요받았던 그가 심적으로 궁지에 몰렸던 거고 짐작한다.
          * [[나키리 센자에몬]]은 휴식기를 가지며 해외유학을 권유, 죠이치로는 웃는 얼굴로 떠나지만 그게 도지마가 본 마지막 모습이었다.
          * 소문이 자자한 [[사이바 죠이치로]]가 나타나지 않자 The BULE 회장은 혼란의 도가니가 된다. 스텝들은 어떻게든 죠이치로를 찾기 위해 허둥대고 해외에서 그를 보러 왔던 요리사들은 어이가 없다며 "겁 먹고 사졌다"는 소문이 돌게 된다. 토오츠키 학원에선 그의 실종 소식이 전달되면서 "맨날 수업을 빼먹더니 더 블루까지 빼먹은 건가"며 경악해 한다. [[시오미 준]]은 그렇다쳐도 이유가 뭔지, 왜 참석 조차 하지 않은 건지 의아해한다. [[나키리 아자미]]는 아무 말도 하지 않지만 당혹스럽기는 마찬가지다. 급기야 [[에비사와 리코]]는 그가 적어도 새벽에는 모습을 감췄을 거고 추론하며 "요즘 분위기가 심상치 않더니, 더 블루가 귀찮아서 그런게 아니면 괜한 생각을 한게 아니냐"고 불길한 소릴 한다. 처음엔 그게 무슨 소리냐는 반응이던 학생들도 진지하게 자해나 자살을 떠올리며 우려한다.
          * [[다이미도 후미오]] 여사는 학생들을 꾸짖어서 죠이치로를 찾아오고 한다.
          * 도지마는 이렇게 그를 찾는 시점이 돼서야 죠이치로의 행동이 무슨 의미였는지 알게 되었다. 죠이치로가 괴식요리에 푹 빠졌던 것은 일종의 휴식. 사람들은 그가 아무리 높은 경지에 올도 만족이란 것을 몰랐으며 더 높고, 더 완벽한 요리를 요구했다. 거기에 응하야 한다는 부담감, 그걸 요리로 이어가는 피나는 노력은 "천재"는 한 마디로 일축되고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다. 괴식은 그렇게 평가받는 요리에서 도피처로 이용된 것이다. 그리고 그것 조차 하지 않게 됐을 땐 "도망치는 것 조차 할 수 없이 궁지에 몰린" 상태였던 것이다.
          도지마는 조리대 앞에서 웃음이 사졌던 그를 떠올린다. 그리고 자신과 승리를 다투며 환하게 웃던 그의 모습도. 그리고 도지마는 마침내 그가 어디에 있을지 생각이 닿는다.
          * 죠이치로는 먼 곳으로 떠난게 아니었다. 그는 가을선발 대회가 열리는 식극회장에 있었다. 회장 한 가운데 우두커니 앉아있는 죠이치로. 도지마는 안도와 함께 그의 옆자리에 앉는다. 최대한 태연하게 모두 걱정한다고 전하며 "이제 BULE에는 못 가지만, 다 지나간 일"이고 말을 꺼내는데.
          * 그는 죽은 생선 같은 눈으로 가을선발대회 때의 대결을 회상하며 즐거웠다고 말한다. 어쩐지 여기 오고 싶었는데 요즘 마음이 답답했기 때문이다. 그러다가도 The BULE를 떠올리며 "거기서도 결과를 내야 하는데"고 마음에 걸려한다. 그는 "내일" 있을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조리대 앞에 서있었지만 아무 것도 떠오르지 않고 그렇다고 잠도 들 수 없었다. 그저 조리대 앞에 서서 "다음 도착점으로 가야 한다"는 일념만 남아 있었다. 가혹한 폭풍을 헤치고 걷는 죠이치로. 그의 마음 속에서 그 몸은 다리가 부러지고 등불도 꺼뜨린 채 홀로 절망적으로 거대한 폭풍 앞에 내동댕이 쳐져 있었다.
          >그냥 영문을 모르겠더.
          * 도지마는 그의 고백을 들으며 자신들이 얼마나 큰 잘못을 저지르고 있었는지 실감한다. 요리인의 삶이란 가혹한 것이다. 폭풍이 이는 황야를 헤매는 것과 마찬가지인 삶. 그들은 죠이치로를 "수" 불렀지만 그 또한 요리인이기 앞서 평범한 또래의 소년이었다. 그런 그를 그저 추앙하고 떠밀며 수렁으로 밀어넣고 있었던 것이다. 도지마는 죠이치로를 망가뜨린건 "우리들"이며 눈물을 흘린다.
          * 그때 또다른 인물이 죠이치로의 뒤를 따온다. 토오츠키 학원의 총수 [[나키리 센자에몬]]이다. 그는 죠이치로가 "폭풍에 삼켜진" 것이 평하며 사실 가을선발 때부터 조짐을 느꼈다고 털어놓는다.
          센자에몬은 죠이치로에게 잠시 이 나를 떠나 휴식을 가지고 권한다.
  • 원피스/834화 . . . . 21회 일치
          * 빅맘은 시저 클운에게 거인화 약을 내놓으고 닥달하지만 시저는 궁여지책으로 밀집모자 일당 때문에 만들 수 없게 됐다고 속인다.
          * 빅맘은 시저에게 새로운 연구소를 주고 빠른 시일 안에 약을 재현하고 명령한다.
          * 상디는 억지로도 벗으려고 했으니 레이쥬의 제지로 그만 둔다.
          * 성 위에서 손을 물끄러미 바보다가 제프가 돌봐주던 시절을 떠올리고 번민한다.
          * 시민들은 징베를 겁쟁이 쫄보고 모욕하고 다닌다.
          * 징베가 빅맘에게 탈퇴하고 싶다고 말했지만 그 뒤에 따온 "대가"가 두려워서 취소했다는 소식이 돌고 있기 때문.
          * 페드로는 "징베 정도 되는 자가 산하니"하면서 놀워하는데, 징베를 알고 있는 브룩은 어째서 그가 그답지 않은 일을 했는지 의아해한다.
          * 푸딩은 잠깐이도 좋으니 나가게 해달고 하는데 타마고 남작은 결코 허락하지 않는다.
          * 병정들은 거기에 대해서 보고하면서 "페콤즈는 그때 이미 보이지 않았다"고 하는데.
          * 그런데 타마고 남작은 페드로의 전단에 올있는 "표범 밍크족"이란 표현을 두고 "그는 재규어 밍크족인 페드로"고 정정해준다.
          * 사실 타마고 남작은 페드로의 옛 콤비. 병정들에게 페콤즈를 찾으고 지시하고 혼자 차를 마신다.
          * 페드로에 대해 "같이 마마에게 잘 말해주려고 했는데 손이 많이 가는 남자"고 하는데...
          * 홀케이스 성의 "여왕의 방"에서는 빅맘 샬롯 링링이 시저 크운을 직접 면담하고 있다.
          * 그녀는 많은 연구비를 지원했다며, 자신이 원하는 "거인화 약"을 내놓으고 닥달한다.
          * 사실 시저는 그런 연구 따윈 제대로 진행하지 않았다. 처음부터 "불가능"한 연구고 생각했던 것.
          * 하지만 빅맘한테 막대한 연구비를 뜯어내서 그 돈으로 흥청망청 놀고 다니며 탕진했다. 그가 무사했던 건 단지 도플밍고는 배경이 있었기 때문.
  • 원피스/842화 . . . . 21회 일치
          * 루피의 위장은 한계에 당했고 큰소리 친것과 달리 슬슬 포기하려고 하지만 나미는 "루피야 말로 해적왕이 될 남자"며 식욕에도 끝이 없다고 부추긴다.
          * 크래커가 나미를 원망하는데 나미는 해적끼리 싸우는 판에 "약점이 들켰다고 남의 병사를 탓하지 마"고 반박한다.
          * 나미는 "네가 사황의 간부 나부랭이도 루피는 해적왕이 될 남자이며 식욕도 무한대!" 고 소리치며 또 비를 만들어 뿌린다.
          * 말과는 달리 루피는 정말로 한계에 달해 있었고 나미가 하는 말에 깜짝 놀며 약한 소릴하려 한다.
          * 이건 붓기를 빠르게 빼는 팩인데 몸의 정상적인 반응을 억제하는 방식. 따서 실제로 상처가 낫는건 아니고 오히려 몸에 나쁘다.
          * 레이쥬는 그래도 신부에게 퉁퉁 부은 얼굴을 보여주는 것 보단 낫다며 처가에 잘 보이기만 하면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거는 말을 한다.
          * 그 말에 상디가 질색을 하는데 레이쥬는 "돌아온 건 네 책임."이며 "두 번째"는 없다고 못을 박는다.
          * 발티에는 여성 쉐프는 없었는데 제프는 요리사들을 뻥뻥 걷어차면서 가르치는 타입인데 여성 쉐프들에겐 그럴 수가 없다는 이유.
          * 상디를 비롯해 부하 요리사들은 모두 여성 쉐프를 원했는데, 상디는 제프에게 "여자도 말을 못 알아들으면 걷어차면 된다"고 했다가 혼구멍이 난다.
          * 제프는 "남자는 여자를 때려선 안 돼!"고 일갈하며 이것은 공룡이 살던 시대부터 내려오던 원칙이 말한다.
          * 상디는 왜 제프의 목숨까지 거냐고 묻는데 제프는 그게 "부모의 의무"며 자기가 싫어하는 인간이 되지말고 말한다.
          * 회상을 마친 상디는 "공룡 시대부터 상식"이고 얼버무린다.
          * 그때 시녀가 들어와 상디에게 출발할 시간이고 알린다.
          * 루피는 이 웃기는 모습을 보고 멍 때리는 나미에게 "앞에 있는 비스킷 병사에겐 물을 뿌리지 마"고 외친다.
          * 루피는 "만복의 힘을 깨달아"고 외치며 비스킷 병사를 향해 크래커를 쏘아버린다.
          * "신세계의 끝까지 날아가!"
         캐럿은 아직도 쵸파를 "쵸빠" 부르는데 쵸파가 얘기한 "좋은 아이디어"는 아직 실행 중?
  • 원피스/845화 . . . . 21회 일치
          * 상디가 싸웠던 들판에 누워버리는 몽키 D. 루피. 나미는 파운드가 언급한 빅맘 샬롯 링링의 행적을 언급하며 곧 적들이 복수하러 올 텐데 정말 적진 한가운데서 무작정 기다릴 거냐고 말한다. 결국 상디는 오지 않을 거고도 하는데. 그래도 루피는 고집을 꺾지 않고 상디를 기다리기로 한다.
          * 빈스모크 일가를 태운 고양이 마차가 스위트 시티를 지나고 있다. 시민들은 크래커의 복수전을 벌일 "분노의 군단"이 편성됐다고 소리치며 그들의 진군로를 피해주고 있다. 니디, 욘디는 그 군단이 밀집모자 일당을 처리하기 위해서 가는 거며 시시덕거린다.
          * 빈스모크 형제들은 루피는 끝장이고 장담한다. 지나치며 보니 그 군단의 면면들은 확실히 막강한 인물들 뿐이다. 처리꾼 "보빙", 귀부인 "아망도", 서사 "몽도르" 등 업계의 유명인들이 총출동. 이들의 총합 현상금은 가늠할 수도 없는 수준이다. 상디는 끝까지 기다리겠다던 루피의 말을 떠올린다. 형제들은 "저 군단을 보면 달아나지 않을 리 없다"고 낄낄대지만 상디는 그렇지 않다는걸 알고 있다.
          *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루피가 있는 들판에도 비가 내린다. 하지만 이 비는 진짜가 아니 물엿이다. 루피는 아예 돌아누우며 뭐가 됐든 상디가 주는 것 외엔 먹지 않겠다고 거듭 다짐한다. 나미는 안스러운 눈으로 루피를 바본다.
          * 홀케이크 성. 빅맘 샬롯 링링은 빈스모크 일가와 만나기 위해 가는 중이다. 그런데 작은 소녀 "아나나"가 요리장이 식칼을 빌려주지 않는다고 징징댄다. 봉제인형을 찢어야 한다나. 빅맘은 옆에서 풍선을 타고 놀던 뚱뚱한 도르체, 도르제 형제에게 빌려주고 하지만 도르체는 그러면 아나나가 자기들 풍선을 터뜨려 버릴 거며 싫어하고 아나나를 "죽여버리고 싶다"고 위협한다. 다른 아이들도 빅맘 주위로 몰려와 도르체와 도르제가 "나쁜 말"을 쓴다고 일러바친다. 빅맘은 껄껄 웃으며 "누구에게나 죽이고 싶은 상대는 백이나 이백 정도 있다"고 하는데 어쨌든 형제들끼리 사이좋게 지내고 말한다. 빅맘은 내일로 다가온 샬롯 푸딩의 결혼식과 사위가족과 만날 일로 들떠 있다.
          * 루피 쪽에서도 분노의 군단이 다가오는게 확인된다. 나미는 물론 킹 바움 조차 조금만이도 피해있자고 간청하지만 루피는 결심을 굳힌 상태다. 드디어 군단 쪽에서 루피를 발견, 임전태세에 들어가지만 루피는 상디가 오기 전엔 한 발짝도 움직일 마음이 없다.
          * 홀케이크 성에선 푸딩이 상디를 자신의 방으로 데려갔다. 푸딩은 루피 일행과 했던 약속에 대해 말하고 상디를 데려가지 못한 것을 사과한다. 상디는 어차피 자신은 해변에 가지 않았을 거고 말하며 그녀의 사과를 사양한다. 푸딩은 초대장 때문에 그런 거면 자신이 죄를 뒤집어 쓰는 걸로 어떻게든 될 거고 말한다. 그리고 빅맘이 도망칠 것같은 결혼상대에게 어떤 짓을 하는지 말하는데, 설명 들을 것도 없이 상디 본인이 폭발수갑을 보여준다. 상디는 이미 빅맘이 손을 써놨다고 말하며 지금껏 얼굴을 씌우고 있던 마스크를 벗는다.
          * 레이쥬는 그의 상처를 치유해준 것이 아니 가죽같은 마스크로 덮어 씌워놨던 것이다. 그 밑에는 얻어맞아 퉁퉁 부운 얼굴이 그대로 나타난다. 상디는 피로 이어진 가족이 있어도 이꼴이고 자신의 편은 하나도 없다고 털어놓는다. 푸딩은 그의 처참한 몰골에 소스치게 놀란다. 상디는 이 결혼식을 피하려 하면 자신도 밀집모자 일행도 끝장이고 그의 "대은인"인 제프 또한 무사할 수 없다는 것을 고백한다. 그래서 그는 저항을 포기하고 그 대신 루피 일행을 살려달고 간청하기 위해 여기에 남은 것이다.
          * 푸딩은 빅맘이 그렇게까지 했을지 몰랐다고 눈물로 사죄하나 상디는 그녀의 탓이 아니고 위로한다. 그는 제르마 왕국에 있던 13년 전을 지옥이 표현하고 그 이후 13년 간은 거기서 벗어나서 행복했다고 말한다. 그동안 만났던 모두가 "은인"이고 누구하나 다치게 하고 싶지 않은 것이다.
          * 그 말을 들은 푸딩은 오열한다. 상디는 자신이 비참해지니 그만두고 달래는데 푸딩은 눈물을 흘리면서 이렇게 말한다.
          * 하지만 그녀는 곧 실언이었다고 하며 그는 이토록 고민하고 있는데 정략결혼 따윈 당연히 지옥일 거며 쓸데없이 참견해서 미안하다고 또 사과한다. 하지만 상디는 그녀의 발언에 감동한 듯하다.
          * 푸딩은 당황한 나머지 두서없는 사과를 늘어놓는다. 하지만 상디는 그녀를 끌어안으며 그녀야 말로 "구원"이고 말한다. 그리고 진담인지 어떤지 모를 말을 하는데.
         || 나도 괜찮다면 내일... 결혼하자. ||
  • 원피스/848화 . . . . 21회 일치
          * [[상디]]는 밀집모자 일당과 발티에를 걱정하면서도 이게 최선이 믿고 있다.
          * [[샬롯 푸딩]]은 빅맘의 인형이나 다름없는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며 [[샬롯 로]]의 일을 떠올린다.
          * 푸딩은 상디에게 프로포즈 받았지만 결혼은 하지 않을 거 알려주며 루피와 나미의 귓가에 "어떤 결심"을 속삭인다.
          * 빅맘 [[샬롯 링링]]은 [[몽키 D. 루피]]의 도발에 신경도 쓰지 않았다. 전보벌레가 끊기고 샬롯가의 형제들은 루피더러 "재미있는 녀석"이면서 빈정거리고 조롱한다. 루피는 전부 덤비고 악을 쓰는데 옆에 있는 [[나미(원피스)]]는 조용히 무언가 생각하고 있다.
          * [[상디]]는 객딜에서 고민에 빠져있다. 방을 서성거리며 자신의 결정이 잘못된건 아닌지 고민한다. 물론 머리로는 최선의 방법이고 알고 있지만 심정만은 도저히 어쩌지 못한다. 결혼만 하면 루피 일행도 발티에도 모두 무사할 것테지만 역시 동료들과 헤어지는건 괴롭다. 그러나 계속 이렇게 어두운 표정을 짓고 있어봐야 [[샬롯 푸딩]]을 몰아붙이는 일 밖에 되지 않으며 그건 스스로도 원치 않는다. 상디는 자기 자신을 설득하고 푸딩을 불안하게 만들지 않기 위해 사랑에 빠진 요리사를 연기한다.
          * 푸딩은 자신의 방에서 유모와 함께 있다. 유모는 루피 일행이 잡힌 소식을 전하면서 그들이 "로의 비브르 카드"를 가지고 있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푸딩이 정했던 드레스는 빅맘이 허락하지 않았고, 그녀가 따로 고른 드레스를 입어야 한다고 알린다.
          빅맘은 줄곧 그렇게 말해왔다. 그녀의 말처럼 인형같은 삶이었다. 푸딩은 오래전 자유를 찾아, 자기 자신이 결정한 결혼을 찾아 떠나간 언니 [[샬롯 로]]를 떠올린다. 그때도 빅맘의 살해위협이 있었던 것 같지만 그녀는 굴하지 않고 자기 자신의 삶을 찾아 떠나갔다. 그때 언니를 마중했던 푸딩. 그녀는 발코니 밖 세상을 바본다.
          * 그때 [[샬롯 스무디]]가 연락한다. 그녀는 타마고 남작의 예상대로면 페드로 쪽은 미끼에 불과하다고 전한다. 진짜는 바로 보물전. 또다른 침입자가 보물전 내부로 진입, 안에서 문을 잠그고 있다고 알린다. 비록 보물전이 뚫렸지만 그곳의 출입구는 하나. 거기만 잘 지키면 된다고 문제없다고 본다. 그리고 거기 있을 침입자는 분명 "뼈"일 거며, 빅맘이 좋아할 만한 소재니까 생포해달고 말한다. 여기까지는 모두 타마고 남작의 손바닥 위.
          * 한편 죄수도서실은 뜻밖의 손님이 찾아온다. 푸딩이다. 푸딩은 루피의 감옥을 지키고 있던 형제들에게 루피와 이야기할 수 없겠냐고 청한다. 의외로 형제들은 순순히 루피의 감옥을 열어준다. "책갈피"를 감옥 사이에 끼우자 엿가락처럼 옆으로 휘어져 버린다. 그 사이로 들어가는 푸딩. 루피는 푸딩을 반가워하며 해안에 갔었다고 이야기한다. 나미는 다른 녀석들이 들으면 푸딩이 곤란해지니 그만하고 진정시킨다.
          푸딩은 기뻤지만 어차피 그는 자신을 배려하기 위해 한 일일 것이고 자신이 있음으로 여러 사람이 괴로워진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결혼은 하지 않을 생각이고 하는데. 놀는 두 사람에게, 푸딩은 들어달며 "어떤 고백"을 귓가에 속삭였다.
         푸딩이 말하는 "결심"이란 로처럼 결혼식을 거부하고 떠나는 걸로 보인다. 사실 그렇게 되면 더이상 상디를 속박할 명분도 없어지고 빅맘이 밀집모자일당을 적대할 이유도 사지기 때문이다.
         "옥갑"의 정체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말이 있는데 고대병기와 연관됐거나 D의 일족과 관련있다는 설이 많다. 하지만 옛날부터 일본에서 "용궁에서 받아온 옥갑"은 우시마 타로 이야기에 나오는 "나이를 먹게 하는 옥갑"으로 통했다. 그것과 관련된 아이템일지도?
  • 은혼/618화 . . . . 21회 일치
          * [[시무 타에]]를 비롯한 스마일의 아가씨들은 도망치지 않고 적들을 건물 위에서 통나무를 떨어뜨리며 적들을 유인하는데 앞장선다.
          * [[사카타 긴토키]]와 [[가구]], [[시무 신파치]]는 좁은 통로로 들어온 다키니의 군세를 기동성을 앞세워 하나둘 쓰러뜨린다.
          * 기세를 올리던 [[니시노 츠카무]]가 인지 조차 못하고 리타이어. 오른팔을 잃는다. 야규가의 사무이들은 허수아비처럼 쓰러지고 [[오우가이]]는 [[야규 빈보쿠사이]]의 말을 받아치며 이들을 빈정거린다.
          * [[미나모토 스이]]가 격분해서 뛰쳐나간다. 미나모토는 흥분한 와중에도 냉정하게 상황을 분석하는데 제아무리 괴력을 지녔더도 야규류의 쾌검을 받아칠 순 없을 거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것은 오판이었다. 오우가이는 정교한 움직임은 없지만 속도 또한 힘 못지 않았다. 사각을 파고 들던 공격도 오우가이의 주먹 한 방에 막힐 뿐더러 미나모토의 팔이 부러지고 만다.
          * 이제 오우가이를 막을 수 있는건 [[사카타 긴토키]]와 [[야규 큐베] 뿐. 하지만 둘이 힘을 합친 공격도 통하지 않는다. 오우가이는 "암놈 냄새가 난다"며 큐베가 여자는걸 눈치채고 자신들을 우롱하냐고 화를 낸다. 그 힘에 떠밀려 나가는 긴토키와 큐베.
         >이제와서 여자들의 목을 잘낼 각오도 없이 내 앞에 서있는건 아니겠지.
          * 오우가이는 [[가구]], [[시무 신파치]]도 있는걸 보고 전장은 여자나 애들의 놀이터가 아니고 일갈한다. 전쟁은 남자들이 목숨과 명예를 건 신성한 의식인데 이를 더럽혔다는 것이다. 큐베는 싸움을 모르는건 네놈들이며 그 말을 칼같이 반박한다. 이들이 일으킨 전쟁은 남자든 여자든 어린애든 구분없이 잿더미에 집어던졌다. 이제와서 갓난애나 여자들의 목을 벨 각오도 없이 전장에 서있냐면서 이들은 이미 걸만한 명예도 없고 그 목숨도 얕보던 여자한테 빼앗길 거고 선언한다.
          >와. 네놈의 상대는 여자와 애송이들로 충분하다!
          * 긴토키는 큐베를 따가면서 저 괴물에게 이길 방법이 있긴 하냐고 묻는다. 큐베는 정면에선 승산이 없지만 기동력을 최대한 살린다면 방법이 있을 거고 본다. 이들은 적을 골목길로 유인하고 있는데 건물 위에서 [[시무 타에]]가 나타난다. 타에를 비롯한 스마일의 아가씨들은 도망치지 않고 다시 전장으로 돌아왔다. 이들은 큐베를 도울 계책을 가지고 왔다.
          적의 병력이 골목으로 들어서자 여자들은 옥상에서 통나무 더미를 투하한다. 하지만 다키니 병력들에겐 큰 위협이 되지 않을 뿐더러 오우가이에겐 더더욱 타격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오우가이는 통나무를 옥상으로 집어 던지며 아가씨들을 위협한다. 오우가이는 이런 잔꾀나 쓰니 여자들은 짜증난다며 병력을 옥상으로 보내 고깃덩어리로 만들고 말한다. 그 명령을 받은 다키니 병사들이 좁은 계단을 통해 옥상으로 향하기 시작한다.
          * 이것이 함장의 목적이었다. 좁은 통로에 집중된 다키니 병력은 계단을 신출귀몰하게 누비는 해결사 일행의 공격에 대응하지 못한다. 하지만 이것도 잠시. 오우가이는 철제 계단을 뭉개 버리며 성큼 성큼 올온다.
          * 오우가이는 그런 잔꾀로 이 일격을 막을 수 없을 거고 엄포를 놓지만 긴토키는 그런건 상정한 바고 "네놈의 일격을 막진 못해도 네놈한테 일격을 먹여줄 방법은 있다"고 받아친다. 해결사 일행은 세 방향에서 오우가이를 동시에 덮치지만 오우가이는 한 번 휘두르는 것으로 모든 공격을 차단한다. 사실 이쪽으로 유인을 걸었을 때 이미 그 계책은 짐작한 바였다. 이곳이면 기동성을 무기로 다방면에서 공격을 가할 수 있을 테니까. 하지만 그정도로는 오우가이의 철통같은 가드를 뚫어낼 수 없었다.
  • 일곱개의 대죄/215화 . . . . 21회 일치
          * 젤드리스는 단숨에 드롤을 쓰러뜨리나 드롤의 명성과 힘을 높이 평가해 마신왕 대리의 명의로 십계로 들어오고 종용한다.
          * 돌아온 디안느는 난데없이 할리퀸에게 "많이 좋아해" 고백하며 입을 맞추는데.
          * 은총의 빛이 폭발하고 그 속에서 나온 것은 검은 머리의 작은 소년이었다. [[디안느]]는 그가 누구인지 금방 기억해낸다. 현세에서 [[멜리오다스]]와 대치했던 인물. [[젤드리스]]는 이름의 십계였다. 디안느는 "적"이고 여겨서인지 경계심을 품는다.
          * 하지만 고서가 싸울 필요는 없었다. [[디안느]]가 대지를 변화시키며 젤드리스를 위협한다. 그가 잠시 물러서자 디안느는 두 고서를 도주 시킨다. 십계 고서는 너무 위험하고 상대가 노리는건 자신이고 거절하지만 디안느는 현재 자신은 거인왕이니 위험할 것이 없고 고서는 성전을 멈춰야 하니 어서 가고 재촉한다. 결국 고서는 그녀의 뜻에 따 그 자리를 피한다. 인형 고서는 십계 고서를 따가면서 "다시 만나자 디안느"란 인사를 남긴다.
          * 젤드리스는 곧 다시 돌아와 디안느와 대치한다. 디안드는 거인왕 [[드롤]]로서 "전투의 춤"을 펼치며 젤드리스와 싸울 자세를 보인다. 드롤의 춤에 따 대지가 요동치고 흘러가며 장관을 이룬다. 젤드리스는 잠시 그 춤을 감상하며 감탄한다. 엄청난 마력이 대지를 따 드롤에게 모여들고 있다. 마신족 사이에서도 드롤의 강함과 명성은 유명한 모양인지 "이게 그 유명한 드롤의 춤인가?"고 중얼거린다.
          춤을 마친 디안느는 당당한 태도로 "정정당당하게 승부"고 외친다. 젤드리스는 그를 바보며 이렇게 말한다.
          * 그리고 다음 순간, 디안느는 방어할 틈도 없이 젤드리스의 일격을 허용한다. 젤드리스는 화살처럼 날아와서 드롤의 가슴을 과녘처럼 파고든다. 디안느는 쓰러지면서도 지금 일어난 일이 믿기지 않는다. [[일곱개의 대죄/201화|십계의 공격에도 끄떡 없던]] 드롤의 몸이다. 단 한 번의 공격으로 이렇게 치명상을 입을 수 있는 걸까? 하지만 우선은 방어다. 쓰러진 채로 "가이아폼"을 사용하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몸에서 마력이 발동하지 않는다. 젤드리스가 그를 쓰러뜨리면서 마력까지 봉해서 아무런 기술도 쓸 수 없는 것이다. 디안느는 그가 다른 십계와도 다른, 믿기지 않는 강자는 걸 실감한다.
          * 젤드리스는 봉한 마력은 곧 돌려주겠다며 다른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는 자신의 이름 "젤드리스"를 밝히고 또 자신이 "마신왕의 마력을 빌려서 행사하는 자", 즉 "마신왕의 대리"고 말한다. 마신왕의 마력, 그 대행자, 모두 디안느에겐 생소한 소리다. 그러나 그 의미를 제대로 헤아리기도 전에, 젤드리스는 무서운 제안을 던진다.
          >선택해 거인왕 드롤.
          * 성전 시대의 젤드리스는 거듭 드롤을, 아니 디안느를 설득한다. 그는 생각보다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었다. 드롤의 출신성분에 대한 것. 지금은 거인왕인 그도 원래는 거인족 사이에서 따돌려지던 과거가 있다. 보통 거인족을 능가하는 체구, 사파이어처럼 파란 피부, "마를 머금은" 척안과 기암과도 같은 네 개의 팔. 그는 외형이 "이물"이는 이유로 동족에게서도 기피됐었다.
          그런 면에서 젤드리스는 예리하게 파고든 셈이다. 젤드리스는 비록 거인족이 강함을 숭상하기 때문에, 최종적으론 가장 강한 드롤이 거인왕 자리에 오른 거지만 진심으로 그를 따르고 경애하는 동족은 없었을 거 지적한다.
          젤드리스는 이렇듯 그의 심정을 대변해주는 듯 말하면서도, 다시 죽음과 굴종이는 선택지를 강요한다. 그리고 디안느는 대답은 이미 정해져 있다고 느끼며 답을 하려는데.
          * 현세에서 무서운 사실을 확인한 할리퀸은 차리 디안느가 아무 선택도 하지 않기만을 바란다. 그게 예정된 죽음을 회피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그는 잠든 디안느에게 아무 것도 선택하지 말고 외친다.
  • 일곱개의 대죄/219화 . . . . 21회 일치
          * 이래저래 빈정 상한 호크가 "돼지에 치어 죽어!"고 욕한다. 반이 오늘 저녁 연회 때 최고의 잔반을 먹게 해주겠다고 달래자 "반만 용서한다"는 걸로 완화된다. 반과 멜리오다스에겐 호크의 분노 같은것 보다 훨씬 중요한 문제가 있었는데, 바로 안방을 차지하는 거였다. 치고 받으며 스위트룸으로 달려가는 두 남자. 거의 동시에 방문을 열어재낀다. 서로 "우리방"이며 자신과 연인의 침실로 삼으려고 성화인데 일단 승기를 잡은건 반. 사이즈의 차이로 딱 한 발 먼저 방에 밀어넣었다. 멜리오다스는 "개축비를 낸게 누군거 같냐"고 떡밥을 던지는데 반은 [[바트 리오네스]] 국왕이 낸걸 뻔히 알았기 때문에 통하지 않는다. 그래도 순순히 물러나지 않는 멜리오다스가 동전 던지기로 승부를 내자고 하는데.
          * 한편 리오네스 왕국 한 구석의 어느 가정집. 외견은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사람의 거처였다. 두 여성이 이 집을 향해 기척을 죽이며 다가온다. 하지만 집 안에 있는 여성은 그녀들이 집 근처에 도착하기도 전에 벌써 눈치채고 있었고 문밖의 그녀들에게 어서 들어오고 환영한다.
          * 반과 재회한 이후로 엘레인은 이곳에 머물고 있었다. 그녀는 엘리자베스에겐 "생각을 닫아도 안절부절하는 기분은 다 전해졌다"고 핀잔하고 디안느에겐 "[[킹(일곱 개의 대죄)|오빠]] 생각 뿐이 금방 들켰다"고 핀잔한다. 물론 그 이상으로 연인 생각만하는건 [[킹(일곱 개의 대죄)|할리퀸]]이지만. 인사를 마친 엘레인은 "정말 오빠로 괜찮겠냐"고 디안느를 걱정한다. 그러고 보니 문제의 오빠는 보이지 않았다. 할리퀸은 [[고서(일곱 개의 대죄)|고서]]랑 남자의 대화를 한다며 술집으로 향했다 한다. 오늘밤 연회가 있는데 낮부터 술집이니. 엘레인은 역시 오빠로 괜찮은지 고심해본다.
          디안느는 엘레인의 몸을 걱정한다. 그녀는 금술로 혼을 묶어놓은 상태이기 때문에 정상이고 할 순 없지만 엘리자베스의 마력 지원으로 한결 편안한 상태다. 이번엔 엘레인이 요정왕의 숲 근황을 묻는데 디안느는 이럭저럭 잘들 있다고 대답한다.
          * 한편 고서는 "나는 인형이 술을 못 마신다"는 설명을 12번째 되풀이하는 중이지만 싱글벙글이다. 감정을 되찾은 것은 밉쌀스러운 성격은 별개의 문제인 듯 하다. 아무튼 그는 "지금 취하면 저녁 연회 때까지 못 버틴다"는 뼈아픈 팩트까지 날리는데 이 술자리에 낀 [[에스카노르]]에겐 할리퀸의 주사 이상으로 골치아픈 행동이었다.
          할리퀸은 과거의 은원이 정리됐으니 서로의 벽을 허물고 싶었다고 주절거렸다. 하지만 막상 어찌해야 좋을지 몰서 일단 술집에 와본 건데, 고서는 그 말을 자르며 "술 기운을 빌리는 거냐"고 날카롭게 지적한다. 사이에 낀 에스카노르가 그가 감정을 되찾아서 더 날카로워진거 아니냐고 안절부절 못한다. 할리퀸이 다시 아저씨 모습으로 변해 "툭 까놓고 얘기하고 싶었을 뿐"이고 중얼거린다. 여기에 고서는 어차피 1시간 후 그가 이 대화를 기억하고 있을 확률은 5% 밖에 되지 않는다고 조소한다. 곧바로 할리퀸이 노멀폼으로 돌아와 하는 말은, 도저히 고서의 대답과 이어지지 않았다.
          격분한 기색으로 외치는 할리퀸. 빈정거리는 태도였던 고서도 고개를 숙이며 "알아"고 대답한다. 에스카노르가 그를 진정시키려고 하는데... 진정은 커녕 말하던 도중 정신을 잃고 곯아 떨어진다.
          * 혼자 북치고 장구치다 잠들어 버린 할리퀸. 고서는 서치 이츠로 그의 생각을 엿본다. 그의 머리 속은 디안느에 대한 생각과 돋아난 날개의 자랑스러움, 그리고 고서가 싫다는 감정이다. 그러나 거기에 이어서 자기가 계속 오해만 해왔던 것, 그리고 자신고 같은 짓을 해왔다는 것에 대한 반성이 함께 있다. 그리고 누구에게고 할 것도 없는 감정.
          고서는 할리퀸이 자신을 싫어한다는 것을 담담하게 인정한다. 그도 그럴 것이 그는 디안느의 기억을 멋대로 조작했으니까. 에스카노르는 그를 위로하며 괜찮을거 말한다. 할리퀸은 상냥한 사람이니까, 면서. 고서는 복잡한 미소와 함께 "나는 좋은 인형이 되고 싶어"고 대답한다.
          >그렇게 되면... 그렇게 되면 분명 킹도 일곱 개의 대죄의 모두도 나를 좋아해 줄지도 몰...
          * 원래 상태로 돌아온 에스카노르는 고서와 협력해 뻗어버린 킹을 데리고 돌아간다. 고서는 재미있는 사건이 여겼는지 "좋은게 하나 늘었다"고 중얼거린다. 킹은 인사불성. 에스카노르는 할리퀸이 이걸 기억하지 말기를 바며 발걸음을 옮긴다.
          * 단원들이 각자 한가한 시간을 가지는 동안, 일행의 책사 [[멀린(일곱 개의 대죄)|멀린]]은 자신의 실험실에서 다급한 용무를 처리 중이었다. 그는 수정 너머를 바보며 누군가에게 "어디에 있냐"고 물었다. 십계가 정복한 영역에 돌입한 사역마 올론디였다. 올론디는 "왕에 걸맞는 마력"을 찾으란 분부를 받고 십계가 정복한 구역에 잠입했다. 하지만 보이는건 마신족 졸개나 세뇌된 인간 뿐. 말도 안 되는 명령이고 불평하던 올론디는 갑자기 멀린의 목소리가 들리자 화들짝 놀란다.
  • 절대가련 칠드런/469화 . . . . 21회 일치
          * [[카노 모미지]]는 [[효부 쿄스케]]가 [[마기 시로]]의 탈환에 실패하고 중상까지 입은 것 때문에 [[후지우 요우]]에게 화풀이를 하려다 소령에게 제지당한다.
          * 츠보미는 '여왕', 즉 카오루가 길리엄에게 노려지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이고 추측하나 정작 카오루 본인은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 [[마기 시로]]를 대신해 판도를 추스르고 있는 [[카노 모미지]]는 어처구니 없는 참패에 분노한다. 마기의 탈환은 커녕 효부가 중상을 입고 무력화된 최악의 상황. [[후지우 요우]]는 사과하며 한 대 정도는 맞아줄 생각이었지만, 모미지가 너무 진지하게 후려치는 바람에 죽을 뻔한다.
          효부는 모미지를 진정시키며 원래부터 자기는 유령같은 존재고 말하지 않았냐고 농담을 던진다. 모미지는 열불이 터져서 그런지 블랙 팬텀이 운영하는 블랙마켓에서 이식용 심장 같은건 당일배송이 없는지 알아본다.
          * [[머슬 오오카마]]가 효부의 부상 소식에 사색이 돼서 달려온다. 효부에게 자신의 심장을 바칠 테니 써달는 참 갸륵한 말을 하지만 역시 머슬이 하는 소리 그런지 효부는 심기 불편한 얼굴로 거절한다. 머슬은 로비에트 정부가 블랙팬텀에 넘어갔는지 일방적으로 관계를 단절했다는 소식을 전한다. 이제 대사직도 없어진 자신이 조직에 헌신하는건 그런 것 정도고 말하지만, 효부는 그 제안에 심전도가 떨어질 정도로 거부반응을 일으켜서 결국 보류된다.
          * 효부는 이렇게 된 마당에도 "결과적으론 계획대로"며 아무렇지 않게 말한다. 하지만 모미지나 요우 조차 그런 말에는 납득하지 못한다. 효부의 말에 따르면 [[길리엄(절대가련 칠드런)|길리엄]]은 레어메탈 버그로 효부의 감각과 감정을 중계, 효부의 절망감을 맛보려 했지만 바람을 이루지 못했다. 그런데다 오히려 효부는 그 링크를 이용해 길리엄 측을 엿보는데까지 성공했다.
          길리엄은 효부의 정신을 흔드는게 목적이었지만 결국 그러지 못했다며, 자신은 공식적으로 "의식불명"인 걸로 하고 지시한다. 그리고 마기는 당분간은 얌전하게 있을 거는 조언도 함께한다.
          >판도의 지휘는 여왕에게 위임할 거야. 너희는 그녀를 따르고 지원해줘.
          효부는 어차피 칠드런은 바벨로 돌아갈 수 없게 됐고 미나모토나 [[츠보미 후지코]] 같은 잔소리꾼도 없으니 최고의 기회고 말한다. 조금 이르지만 왕좌에 진정한 주인이 앉게 되는 거며 오히려 기대감까지 내비춘다. 모미지는 직접 표현하진 않지만 과연 효부가 지금 하는 말이 어디까지 진심일지 의심한다.
          효부는 이렇게 된 마당에 뭐가 즐거운지 "내 장례식도 열어지 않겠냐"는 얼토당토 않은 말을 하다 모미지에게 무시 당한다. 하지만 농담이었는지, 진지한 말투로 "마기는 걱정하지 마"고 모미지에게 전한다. 모미지는 납득되진 않지만 소령이 마기를 죽이는건 무리일 테니 초조하게 굴지 않고 기회를 기다리겠다고 말한 뒤 방을 나선다.
          * 잠시 뒤, 모미지로부터 이상의 상황을 전달받은 [[아카시 카오루]]는 어떻게 초조하지 않을 수 있냐고 방방 날뛴다. 그녀와 칠드런 일행은 퀸 오브 카타스트로피의 [[도서관]]에 모여서 대책을 논의하고 있었다. [[산노미야 시호]]나 [[노가미 아오이]], [[쿠모이 유리]], [[마츠카제 코우이치]]는 비교적 침착한 모습이다. 하지만 카오루는 고함을 치면서 이렇게 된 이상 힘으로 바벨을 습격하자는 과격한 말을 하다가 시호가 쏜 바람총을 맞고 다운된다. 시호는 그런 결단은 블랙팬텀의 의도대로 되는 것이고 정론을 펼친다.
          * 그래도 카오루는 다른 방법이 없지 않느냐고 하는데, 츠보미 문서와 [[우츠미 세이시로]]의 사념이 그녀를 다독인다. 츠보미 문서는 이럴 때를 대비해 자신이 있는 거며 카오루를 진정시킨다. 하지만 상황이 막막한건 사실이다. 마츠카제는 미나모토가 "판도의 전력을 써"고 했지만 뭘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
          * 우츠미는 효부가 이런 상황에서 너무 몸을 사리는게 아닌가 의문스러워한다. 그가 기억하는 효부는 적에게 당하고 얌전히 있을 타입이 아니기 때문. 그러자 츠보미 문서는 길리엄의 정신이 "어떤 의식"에 닿지 않도록 하고 싶기 때문이고 추측한다. 현재의 효부는 가족이나 원한 이상으로 어떤 존재에 의해서 삶을 이어가고 있다. 효부는 자신과 링크된 길리엄이 그 존재를 눈치채는 것을 경계했던 것이다. 그 존재는 물론 파괴의 여왕, 아카시 카오루의 미래다. 하지만 여기에 있는 카오루는 그런 사실에 대해서는 까맣게 모르고 "그게 누구냐"고 묻고 있다.
  • 절대가련 칠드런/470화 . . . . 21회 일치
          문제는 이런 정세 속에선 에스퍼의 능력을 활용할 수도 없다는 점이다. 이것은 에스퍼 개개인의 손해일 뿐 아니 사회적 차원에서도 그렇다. 그리섬은 시대상으로 보면 에스퍼 능력을 제약하고 격리시킬 수록 사회의 능률은 떨어진다. 그는 반대로 이런 상황을 자신의 이익으로 만들려는 자들은 없는가 자문한다. 그건 에스퍼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조장해 에스퍼 자원을 독점하려는 인물일 가능성이 높았다.
          >모두가 이것을 바고 있으니
          [[아카시 카오루]], [[노가미 아오이]], [[산노미야 시호]]는 이런 법안이 통과되는 것 보다도 키리츠보와 카시와기가 다시 세뇌된 것을 씁쓸하게 바본다.
          * 판도의 [[츠쿠시 미오]], [[타마키 카즈]], [[히노 카가리]]도 함께 시청 중. 미오는 이 모든 상황이 [[길리엄(절대가련 칠드런)|길리엄]]의 의도대로가 아니냐고 분개한다. 카오루와 시호는 [[미나모토 코이치]]와 [[효부 쿄스케]]가 애먹은 상대인 마당에 자신들이 반격하려 해봐야 상황만 악화될 거며 그녀를 진정시킨다.
          * 카오루는 효부의 말을 인용해 "화는 나지만 상황은 우리에게 있던 선택지 중 그나마 최선"이는 말을 하는데, 그때 효부도 그녀들이 있는 방으로 들어온다. [[파티 크루]]가 함께다.
          그는 카오루의 말을 이어받아 자신이 지금 형태가 된 것까지 포함해 가장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설명한다. 카오루는 그가 소년 "쿄스케"의 모습으로 돌아다니는 걸 보고 깜짝 놀란다. 현재 효부는 여전히 혼수상태지만 파티의 도움으로 입자를 조종해 작은 분신을 만드는 법을 터득했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입자는 소맥분. 파티가 상당히 특훈을 시켜줘서 선내면 이런 식으로도 돌아다닐 수 있다. 소년의 모습인 건 체형이 작은 쪽이 컨트롤이 편해서. 나름대로 잘 터득했다는 자부심인지 자신을 다빈치 같은 천재도 창피한 표현도 마다하지 않는다. 파티는 어쨌든 효부의 쇼타 모드를 볼 수 있어서 대만족 상태.
          * 카가리는 어쨌든 일본에서도 에스퍼에 대한 차별과 이지메가 시작되었다며 뭔가 손을 써야 한다고 건의한다. 효부는 친구가 걱정되는 거냐고 묻는데, 아닌게 아니 [[하나이 치사토]]와 [[토오노 마사루]]가 위험한 환경에 노출돼 있는 셈이다. 텔레파시스트인 하나이는 말할 것도 없고, 토오노는 그런 그녀를 지키겠다고 무모한 짓을 할 수도 있다. 꽤 진지한 걱정이지만 파티는 둘이 모에로운 상황에 놓여있다고 흥분해서 카즈의 태클을 당한다.
          효부는 현재 길리엄이 득의양양해서 아무런 불만도 없는 상태고 말한다. 때문에 다음 효부와 충돌할 때까지 [[츠보미 후지코]]나 [[마기 시로]]를 온존해놓을 것이다. 그런데 만약 이쪽이 헛점을 드러낸다면, 그냥 넘어가지 않고 끝장을 내려 할 것이다. 효부는 이미 자기가 바보 같은 짓을 했다고 말하려다, 미나모토가 바보 같은 짓을 했다고 말을 바꾼다. 아무튼 그런 상황이니 무슨 일이 있어도 움직이지 말고 당부한다.
          * 그때 [[모모타로(절대가련 칠드런)|모모타로]]가 Tv를 가리킨다. 미나모토와 [[사카키 슈지]]가 연행되는 모습이 비춘다. 둘은 "전 바벨 직원"으로 테러 미수 용의자고 소개된다. 이들은 ECM으로 방어 중인 에스퍼 형무소에 수용된다고 나오는데, 마치 구해주러 오는 함정과도 같은 뉴스다. 미오가 흥분해서 빨리 구하러 가자고 하지만 카오루와 효부가 함정이고 진정시킨다. 그러던 중 미오는 카오루야 말로 흥분을 참고 있는 걸 발견한다.
          * 효부는 지금부터 작전 회의에 참가하자며 칠드런 일행을 데리고 도서실로 향한다. 그곳에선 [[쿠모이 유리]]의 정보를 기반으로 [[마츠카제 코우이치]]와 [[우츠미 세이시로]]가 작전을 구상하고 있다. 작전이 정해지면 곧 판도의 젊은 에스퍼들에게도 전달될 예정이다.
          그런데 정작 회의에 참석하는 인원들이 글러먹었다. 효부와 츠보미는 피차 사념체만 남은 주제에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서로 바보고 매도하더니 한쪽은 누나한테 대든다, 한쪽은 누나의 잔해인 주제에 말이 많다고 초딩같은 디스를 하고 있다. 결국 이들의 신경전은 분신체서 선배인 우츠미에게 제지당한다.
          * 우츠미는 유리의 능력으로 반격의 실마리를 잡을 것 같다고 칠드런 일행에게 말한다. 유리는 이미 오염이 전세계적으로 진행돼서 정면 승부는 할 수 없다고 말한다. 그래서 반대로 정신오염 네트워크를 이용한 반격이 가능하다. 정신오염에 당한 사람들은 모두 블랙 팬텀의 정신 감응 네트워크로 연결돼 있다. 그렇다면 이 네트워크 포탈을 몇 군데 점거하는 식으로 전체 정신오염을 무너뜨릴 수도 있다. 그러자면 포탈의 절반, 적어도 3분의 1을 점거할 필요가 있다. 그 숫자는 약 10개 안팍. 문제는 아직 그 위치가 불분명해 정보를 더 모아야 한다. 카오루는 그 말을 기대 반 아쉬움 반으로 여기며 마음 속에서 미나모토에게 좀 더 기다려달고 말한다.
          * 칠드런 일행이 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동안, 미오와 모모타로는 엄청난 사고를 치려고 하는 중이다. 둘은 독단으로 카타스트로피 호를 이탈, 미나모토 일행이 갇혀 있는 형무소로 향하고 있다. 모모타로는 분명 야단 맞을 거고 걱정하지만 미오는 "둘이 무사한지 확인만 한다"는 논리로 강행한다. 미나모토는 여왕의 소중한 사람인 동시에 자신도 빚을 진 사람이기 때문에.
  • 킹덤/505화 . . . . 21회 일치
          * [[몽념]]과 낙봉대는 이 사기가 열미의 최대 무기고 여기며 이것을 [[비신대]]와 [[양단화]]군만으로 공략한다는 [[왕전(킹덤)|왕전]]의 전략을 의문시한다.
          * 특히 산민족 쪽은 2년 전 위나의 대도시를 함락시킨 전과가 있으나, 정확히 어떤 상황인지 알려지지 않아 능력을 가늠하기 어렵다.
          * 몽념이 보기에 양단화군의 공성능력은 미지수이며 결국 경험이 많은 비신대의 역할이 중요할 거고 여기는데.
          * 열미군의 드높은 사기는 성벽 너머 진군 진영까지 전해질 정도였다. 그들이 수시로 내지르는 함성 소리가 성벽을 뒤흔들고 [[몽념]]의 낙봉대가 있는 지역까지 들렸다. 진군의 숫자가 오히려 그들을 격동하게 하는 듯했다. 낙봉대 내부에서는 [[왕전(킹덤)|왕전]]이 정말로 [[양단화]]군과 [[비신대]]만 가지고 열미를 따낼 생각인지 의심하고 있다. 비신대야 어떻든 양단화의 산민족은 공성전에 대한 이해가 없어 보인다. 지금도 이들이 하는 준비곤 사다리를 만드는 것 정도인데 별다른 긴장도 열의도 느껴지지 않는다.
          몽념은 2년 쯤 전에 이들이 위나의 대도시를 정복했던 일을 떠올리지만, 그때의 정확한 정황은 알려져 있지 않다. 단순히 공격하는 진군이 없다고 믿게 하고 기습을 걸었다는 소문만 전해질 뿐이다. 결국 몽념도 이들의 공성 능력은 완전히 미지수로 치고 비신대의 움직임이 가장 중요할 거고 점친다.
          몽념은 내심 열미 성의 최대 무기는 성이나 병력이 아닌 저 높은 "사기"고 생각한다. 진나도 함곡관이 돌파됐을 때 사례를 들 수 있는데 오합지졸의 민병으로 어떻게든 수성에 성공한건 진왕 [[진시황(킹덤)|정]]이 직접 전선에 나서야 사기를 끌어올렸기 때문이다. 같은 맥락이 이번엔 진군에게 부담이 되고 있다. 그는 비신대 지휘관 [[이신(킹덤)|이신]]에게 큰 짐이 지워졌다고 본다.
          * 한편 공성을 맞은 지휘관 이신, [[하료초]], 양단화를 만나고 있다. 양단화는 [[바지오]]와 [[타지후]]를 대동. 하료초는 왕전의 의중이 어떻든 진짜 자기들만으로 열미를 따낼 각오를 하자고 제안한다. 물론 이견은 없다. 하지만 하료초가 이틀안에 공성을 마치자고 하자 양단화는 반나절이면 충분하다고 해서 이신과 하료초를 놀게 한다. 이신은 좋은 책략이도 있는 거냐고 묻는데 그녀의 대답은 어이가 없을 정도로 단순하다.
          >성벽을 올서 뒤를 돌아 안에서 문을 열고 부대를 돌입시켜 내부를 제압한다.
          하지만 그 단순한게 어려운 점. 둘은 양단화가 공성전을 이해 못해서 이런 말을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양단화는 알겠다며 "우리가 성벽을 오를 테니 문이 열리면 비신대가 돌입해"고 선심쓰듯 말한다. 사실 이들의 백병전 능력은 검증됐지만 공성전 경험에 대해서는 둘 모두 확신이 없었다.
          * 지켜보고 있던 타지후가 산민족의 언어로 말하자 바지오가 통역해준다. 타지후는 현재 성벽 밑에 진치고 있는 열미의 기마대에 대해서 물은 것이다. 하료초는 이들은 지키고 있다가 공성이 시작될 것 같으면 바로 성안으로 들어가 성벽 위에서 화살비를 쏟아붓는 역할이고 설명해준다. 이는 전형적인 전술인 동시에 몰려온 적 앞에 기마대를 내세워 무력시위하는 용도도 있다고 한다.
          하료초는 이런 점들 보다도 적들의 이상할 정도로 높은 사기야 말로 장애물이고 말한다. 이것이야 말로 적이 수성을 잘 안다는 증거이니 자신들도 작전을 잘 짜야만 한다고 말하는데, 이런 말을 듣고도 양단화는 딱히 고민하지 않는다.
          이신과 하료초가 그 "산민족의 전법"에 대해 묻자 바지오가 대신 설명한다. 그것은 전법이기 보다는, 양단화 자신의 전법이 하는게 맞다.
          >보고 있어.
          * 양단화는 자신에게 향하는 환호성을 손짓 한 번으로 진정시킨다. 그녀는 손을 들어 열미성을 가리킨다. 모슨 산민족의 시선이 손끝을 따 움직인다.
          >보, 적들이 뭔가 지저귀고 있다.
          >저딴게 외침이니, 가소롭기 짝이 없다.
          >평지에 보여줘 백의 산계 전사들아!!
  • 토리코/375화 . . . . 21회 일치
          * GOD의 세포에는 지구상 모든 "음식의 기억"이 누적된다. 결국 GOD의 조리는 그 모든 음식을 처리하는 것이 되는데, 식재의 목소리를 따 올바른 경로를 파악해서 그 끝에서 빛나고 있는 맛을 포획하는 것이다.
          * 오오타케는 제브의 방어막이 약해지고 있는 것을 깨닫고 바깥의 이변을 알아차린다.
          * 스타준은 그 말을 "우리(토리코와 스타준)고 하는게 맞으려나"고 정정하고 죠아는 그런게 중요한 거냐고 묻는다.
          * 스타준은 단지 알고 싶다며 "이것은 카르마(운명). 너와 아카시아를 내가 막는다는 운명."이고 말한다.
          * 죠아는 운명따윈 식운이 없는 자들이나 하는 말이며 발광균으로 그의 시야를 차단한다.
          * 약 0.1 초의 시간 동안 무방비해지는데 "눈을 떴을 땐 저세상"이며 일억참을 날린다.
          * 스타준의 제 3의 눈에는 죠아의 눈속임이 통하지 않았다. 스타준은 여유롭게 "여기가 저세상 같진 않은데"고 빈정거린다.
          * 죠아는 그의 운명이란 것이 "젊음"이면서 근거없는 자신감은 젊은 답지만 자기 손으로 젊은이에게 희망이란 덧없다는 걸 가르쳐주겠다고 호언장담한다.
          * 스타준은 "근거없는 자신감"이 아니 자신의 힘의 원천이며 "나는 네 생각만큼 젊진 않다"고 받아친다.
          * 아톰은 토리코에게 악마가 한 마리 더 있는 것과 "우리와 같은 푸른 악마"는 것에 놀란다.
          * GOD는 네오를 집요하게 공격하는데 공격을 피하던 아카시아는 열받게 하지 말며 GOD의 혀를 삼키려 한다.
          * 네오 앞에 나타난 것은 마왕 헤클레스.
          * 아카시아는 어째서 마왕이 나타난 것인지 몰 경악하는데, 그의 머리 위에는 누군가 타고 있다.
          * 스타준은 "우리가 누구의 아들인지 아느냐"고 말하고 "운명"에 대해서 말할 땐 "나의 운명"이고 표현하는데, 그 자신이 아카시아와 죠아를 막고 토리코가 GOD를 포획할 수 있도록 희생하는 운명을 암시하는 거는 설이 있다.
          * 두 악마가 빠져나간 뒤 토리코의 머리가 스타준처럼 검은 색으로 바뀐다. 사실 이전에 토리코는 "원래 푸른 색이 아니었는데 언젠가부터 바뀐 거"고 밝힌 적이 있다.
          * 제 3의 악마는 지금까지 "흑귀"로 추정되고 있었는데, 토리코의 머리 색이 검은 색이 되면서 거의 확정된 걸로 보는 시각이 많다. 그와 별개로 원래 토리코 본인이 가진 머리색이는 의견도 있다.
          * 기존엔 네오가 팔왕을 능가하거나 엇비슷할거는 예측이 많았는데 실제론 팔왕급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 같다.
          * --팔왕이 죄다 네오나 갓의 한끼 식사거리로 전락할 거는 의견도--
  • 페어리 테일/497화 . . . . 21회 일치
          * 아이린이 나인하르트에게 엘자를 직접 죽이고 지시한다.
          * 잉벨의 "아이스 슬레이브"는 "자아를 잃게하는 마법". 아이린은 "마음을 얼려버리는 마법"이고 표현한다.
          * 메이비스는 자신의 자아가 사지기 전에 잉벨을 쓰러뜨려 달고 한다.
          * 아이린이 밝힌 잉벨의 마법은 "아이스 슬레이브". 자아를 잃게하는 마법으로 "마음을 얼음에 가두는 마법"이고 한다.
          * 그러자 아이린이 "그런 무른 생각을 버리지 않으면 아크놀로기아에겐 못 이긴다"고 직언을 날린다.
          * 아이린도 엘자가 살아있음을 확인한 뒤였다. 나인하르트는 "적이 해도 엘자님은..."이며 처분을 어떻게 할건지 묻는다.
          * 아이린이 단호하게 지시하자 나인하르트는 "저의 히스토리아는 효과가 없습니다"고 말하는데.
          * 그러자 아이린은 "네가 직접 싸워"고 지시한다.
          * "너는 사실 어떤 자냐"며 그의 정체를 암시하는 아이린. 나인하르트는 주저하면서도 눈이 검게 물들어 있다.
          * 처음엔 그레이가 한 짓이고 생각하지만 아니었다. 그레이 조차도 수상한 냉기를 느끼고 경계한다.
          * 몸이 얼어붙을 것처럼 강한 냉기. 나츠는 일대를 불살서 냉기에 저항하는데, 그 불 조차도 얼어붙어 버린다.
          * 잉벨은 스스로를 "모든 것을 겨울로 바꾸는 자" 칭하며 그레이 따위의 냉기는 자신의 겨울을 배겨낼 수 없다고 말한다.
          * 한편 메이비스는 곧 자신이 사질 거며 한 시도 빨리 잉벨을 쓰러뜨려 달고 기원한다.
          * 잉벨은 정확히는 빙결 마법이 아니 자아를 속박하는 마법. 잉벨의 마법에 당해서 느끼는 "냉기"는 정신적인 것이지 그레이처럼 직접적으로 얼음을 생성하는 마법과는 성격이 다른 듯하다.
          * 나인하르트의 정체에 대해서도 떡밥이 던져졌는데, 지금까지는 히스토리아에 맡기고 뒷전에 물러나 있었기 때문에 직접 전투력은 낮다고 평가되었다. 그러나 아이린이 직접 엘자를 처리하고 지시하는걸 보면 원래 주종목은 직접 전투로 보인다. 게다가 마지막에 마족눈을 뜨는걸 보면 그 또한 인간이 아닌 존재, 제레프서의 악마이거나 아이린의 두 부하처럼 인챈트로 창조된 존재일 가능성이 높다.
  • 페어리 테일/515화 . . . . 21회 일치
          * 전쟁이 끝난 후 [[아이린 베르세리온]]과 정략결혼했던 옆나의 장군은 그녀를 버리고 괴물로 몰아세운다.
          * 그러나 장군은 끝내 아이린을 처형하려 들고 뱃속의 아이까지 살해하려 하자 아이린은 완전히 용화해서 그 나를 멸망시켜 버린다.
          * 제레프는 간단히 그녀를 인간 모습으로 돌려주지만 그녀의 본질은 드래곤이 진짜 인간의 삶으로 돌아가진 못한다.
          * 인격이 무너지다시피한 아이린은 그때까지 낳지 않고 있던 엘자에게 생각이 미쳐 "나 자신을 아이에게 인챈트한다면?"이고 여기기에 이른다.
          * [[아이린 베르세리온]]의 남편이자 [[엘자 스칼렛]]의 아버지는 옆나의 장군이었다. 아직 용왕제가 시작되기도 전, 인간끼리 전쟁하던 시절에 한 정략결혼이었다. 용왕제 시절에는 함께 전장에 서기도 하고 함께 현룡 베르세리온의 최후를 지켜보기도 했던 사람이다.
          치열했던 용왕제는 [[아크놀로기아]]의 등장으로 승패도 없이 허무하게 종결, 엄청난 인명피해와 세계적인 트우마만을 남겼다.
          * 전쟁이 끝난 이후 일주일만에 장군은 아이린을 배신한다. 그녀가 용화되고 있는 것을 근거로 괴물이며 아크놀로기아처럼 될 거고 선동에 앞장선다. 아이린은 자신은 인간이고 주장하며 어떻게든 대화로 해결하려고 한다. 뱃속에 그의 아이가 있다고 항변해 보지만 장군은 냉정하게 "나에게 괴물의 아이는 없다"며 떨쳐낸다. 그는 이제 아이린을 "용녀"고만 부른다.
          * 어느날 장군이 그녀가 있는 감옥에 나타난다. 그는 아이린의 처형이 결정되었다는 소식을 전할 뿐 어떤 동정의 빛도 띄지 않는다. 아이린은 뱃속의 아이만은 살려달고 애원하지만 장군은 "3년이나 태어나지 않는 아이가 어디있냐"며 헛소리 취급한다. 그건 아이린이 이런 환경에서 아이를 낳을 수 없어 마법으로 지연시키고 있는 거지만 그런 해명도 장군에겐 용납할 수가 없다.
          사실 그는 그 말이 진실이는걸 아는 듯 하지만 도저히 인정할 수 없는 것 같다. 장군은 칼을 꺼내더니 직접 배를 갈 확인해보겠다며 달려든다. 그때 아이린의 배에 상처가 남게 되는데.
          때아닌 소란에 병사들이 달려오지만 그들이 본 건 드래곤으로 변한 아이린의 모습. 아이린은 포효 한 방으로 그 나를 멸망시키며 하늘로 날아오른다.
          마침내 인간으로 돌아온 아이린은 감격에 겨워하지만 제레프는 겉모습이 돌아왔을 뿐, 그녀는 이미 본질이 드래곤이고 말해준다. 그래도 아이린은 그저 기뻐하는데.
          *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제레프가 경고한 것은 빠르게, 치명적으로 체감됐다. 아이린은 무엇을 먹어도 "맛"을 느낄 수 없고 잠도 오지 않았으며 무엇을 해도 인간으로 느끼던 감각과 달랐다. 아이린은 자신은 평범한 인간의 몸으로 돌아가고 싶던 것이고, 이런 형태가 아니었다는걸 깨닫게 된다. 제레프는 그것을 예측했기에 "넌 이미 인간이 아니다"고 말했던 것이다. 아이린은 그걸 부정하며 자신은 인간이고 고집을 부린다.
          * 패륜이고 밖에 할 수 없는 그녀의 실험. 엘자와 [[웬디 마벨]]은 아무 말도 못하고 듣고 있다. 그러나 그 말을 하는 아이린은 아주 태연한 태도로 실패했고 불가능했다고 말한다.
         제목이 나는 너, 너는 나이기 때문에 인챈트가 실패한게 아니 각각 아이린의 사악한 면과 선한 면이 나뉘어지는 형태가 된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아이린의 남편으로는 여러 사람이 거론되었지만 결국 엑스트로 낙찰. 그래도 한 나의 장군이고 멸룡마도사인 아이린을 제압할 수 있는 정도였으면 제법 강자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용화가 됐다고 아이린을 헌신짝처럼 버린데다 학대하기까지 했으니 이 세계관 최악의 쓰레기 중 하나고 할 수 있다. 따지고 보면 아이린의 흑화는 이 인간 때문에 시작된 거고 그 아이린이 현재 작중 벌이고 있는 악행을 생각하면 거의 원흉급.
  • 페어리 테일/522화 . . . . 21회 일치
          * [[오거스트]]와 [[길다트 클이브]]의 대결. 길다트는 오거스트의 배후를 잡아 산산조각내버린다.
          * 의외로 제레프는 [[나츠 드래그닐]]의 주변인물에 대해서 소상히 파악하고 있었다. 그레이가 제레프 자신이 만든 악마 데리오에 의해 양친을 잃고 마침내 스승 [[울(페어리 테일)|울]]조차 잃었다는 것, 그리고 자신에게 원한이 있다는걸 정확히 알았다. 그레이는 그런 것도 아는건 의외고 말하는데, 제레프는 "적의 정보를 파악하는게 전쟁의 기본"이 대답한다.
          그 뿐만 아니 [[루시 하트필리아]]도 루시 자신이 아는 것보다 정확하게 알고 있다. 그녀의 조상이고 나츠의 심상세계에서도 나타났던 "안나"는 여인은 제레프의 친구였다. 안나가 갓난아기였던 나츠를 키우는데 일조했듯 후손인 루시도 지금의 나츠를 성장시키는데 큰 공헌을 했다. 그리고 언제나 함께하는 친구 [[해피(페어리 테일)|해피]], [[엘자 스칼렛]], [[가질 레드폭스]], [[웬디 마벨]] 등등. 제레프는 나츠와 관련된 주요 인물은 전부 알고 있다고 자신한다.
          * 그레이는 그런데 비하면, 자신들은 정말로 제레프에 대해 아는게 없다며 그의 진짜 목적이 뭐냐고 묻는다. 제레프는 그런 걸 알 필요가 있냐면서도 "목적은 [[메이비스 버밀리온]]의 마력"이고 순순히 대답한다. 하지만 그레이는 이미 불사에 저만한 군대와 권력까지 가진 그가 그런게 왜 필요하냐고 재차 묻고, 이번에도 제레프는 순순히 대답한다.
          뜻밖의 대답에 그레이가 놀자 다시 "그렇게 말하면 협력해줄 거냐"며 장난을 친다. 그레이가 화내자 "거짓말은 아니다"며 최종적으론 정말 아크놀로기아도 쓰러뜨릴 거고 한다. 하지만 그의 진정한 바람은 "그렇게 작은 것"이 아니고 덧붙이는데.
          * 폐허가 된 대성당. [[길다트 클이브]]는 스프리건 12 최강이자 최후인 [[오거스트]]와 맞선다.
          [[카나 알베로나]] 등장. 길다트는 딸을 걱정하는 건지 오지말고 외친다. 오거스트는 둘이 부녀사이인걸 알고 기분 나쁘게 미소짓는데.
          * 페어리 테일 길드에서는 그레이가 믿기지 않는다는 듯한 얼굴로 서있다. 제레프가 밝힌 자신의 "진짜 목적"은 그레이로서는 도저히 믿을 수도, 가능하다고 여길 만한 것도 아니었다. 제레프는 이것은 스프리건 12에게도 밝힌 적이 없는 일이고 하는데.
          그레이가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고 하자 제레프는 메이비스의 "페어리 하트"에는 그만한 힘이 있다며, 이런 말을 그에게 하는건 "나츠가 이리 오고 있기 때문"이 말한다.
          * 그레이는 오히려 나츠가 도착하기 전에 없어지는건 제레프고 받아친다. 제레프는 불사자인 자신을 죽일 자는 없고, 설사 그런게 성공해도 자신이 죽으면 나츠도 죽을 거고 말한다. 그레이가 순순히 그럴 거고 수긍하자 그가 나츠의 정체, END에 대해 알고 있는걸 보고 흥미로워한다.
          >하지만 그 정체가 나츠는걸 알아버렸으니
          제레프는 그 친구를 잃는 거며 걸어온다. 하지만 그레이는 그렇게 두지 않을 거니까 제레프를 쓰러뜨리겠다고 선언한다. 게다가 그에겐 "죽이지 않고 쓰러뜨릴 방법"도 잘 알고 있다. 어차피 여기에 온 이상 그도 비장의 수 정도는 준비해온 터였다.
          >그렇기에 나혼자의 목숨이 아니는 것 정돈 알고 있어.
  • 후지와라 섭관가 . . . . 21회 일치
         [[일본]]의 귀족 가문. 후지와 씨(藤原氏)가 천황가의 [[외척]]이자 [[섭정]]으로서 지위를 세습하여, 이들을 후지와 섭관가고 부른다. [[일본 귀족]]의 정점에 서있는 가문이며, 섭가(摂家) 혹은 섭관가(摂関家)고도 한다. 5개의 가문으로 분화되었기 때문에 오섭가(五摂家)고 불린다.
         제56대 [[세이와 덴노]](清和 天皇) 시기에 [[후지와 요시후사]]가 섭관이 되면서 섭관가로서 후지와 씨의 역사가 시작된다.
         본래 이 무렵까지 황족이 아닌 신하, 후지와 씨가 섭정이 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으나, 후지와 씨는 천황가와의 혼인으로 인척관계가 강해졌고, 응천문의 변(応天門の変)이는 사건을 처리한 것을 계기로, 반씨(伴氏), 기씨(紀氏) 등의 이벌 씨족을 배척하여 섭정이 될 수 있었다. 이 때부터는 오히려 후지와 가문이 섭정을 차지하는 것이 관례화 되었다.
         897년 즉위한 제60대 [[다이고 덴노]](醍醐天皇) 부터는 무려 170년 연속으로 후지와 씨를 [[외척]]으로 둔 덴노가 즉위하게 된다.
         레이제이 덴노의 5명의 동생들 가운데 가장 평판이 높았던 것은 2남 타메히 친왕(為平親王)이다. 하지만 타메히 친왕의 어머니는 후지와 씨가 아니었기 때문에, 후지와 씨의 영향으로 3남 모리히 친왕(守平親王)이 황태자로 선택된다. 모리히 친왕은 제64대 엔유 덴노(円融天皇)로 즉위한다.
         이 황태자 분쟁을 계기로 하여 후지와 씨는 아예 후지와 씨의 딸 이외의 입궁 자체를 거부하는 방향으로 가게 된다.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126화 . . . . 20회 일치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No. 126. '''펼쳐져 세계'''
          * 1학년의 히어로 인턴제도 참여는 많은 진통 끝에 "한정적 허용"이는 애매한 형태로 개시되었다.
          그동안 인턴제도에 관심을 보였던 학생들은 모두 실망하고 혼자 근신 받느 뒤쳐져 있던 [[바쿠고 카츠키]]는 "꼴좋다"고 웃어재낀다. 그러나 아이자와의 이야기는 거기서 끝이 아니었다. "보호만 해서는 강한 히어로를 키울 수 없다"는 반대의견이 나왔고 결과적으론 이런 방침이 되었다.
          * [[올마이트]]는 [[미도리야 이즈쿠]]에게 그의 사이드킥 출신 [[서 나이트아이]]의 소개를 부탁받는다. 올마이트는 미도리야가 갑자기 왜 그 이름을 꺼내나 의아해하지만 인턴 제도와 [[그랜토리노]]와 나눈 대화에 대해서 전해듣고 납득한다. 미도리야는 다시 한 번 서 나이트아이의 인턴자리를 주선해달고 부탁하지만 올마이트는 의외로 단호히 거절한다.
          * 미도리야는 그래도 쉽게 물러서지 않는다. 바쿠고에게 "레일을 깔아줬는데 지지 마"는 말을 들었다며 올마이트 밑에 있었던 나이트아이는 "같은 개성"을 가진 미도리야를 정확히 평가할 수 있을 거는 생각을 밝힌다. 올마이트는 미도리야에게 후계자로서 초조함을 읽어내지만 역시 자신이 소개해줄 수는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나한테서는 말이지"고 하는데.
          그는 [[토오가타 밀리오]]를 호출했다. 그를 부른건 그가 나이트아이 밑에서 인턴생활 중이기 때문. 미도리야는 처음에는 이 셋이 함께 앉아 있는데 어색함을 느꼈지만 밀리오와 대화하면서 금방 친해진다. 올마이트는 밀리오에게 "미도리야가 나이트아이 밑에서 인턴할 수 있겠는지"에 대해 묻는다. 밀리오는 잠시 생각하지만 대답보다는 "나를 불러온 건 미도리야를 서에게 소개해주는 얘기"였다고 깨닫는다. 하지만 그도 나이트아이가 올마이트의 사이드킥 출신인건 알고 있었고, 굳이 자신을 끼워서 소개해주는 이유를 알지 못하겠다고 말한다. 밀리오는 나이트아이는 언제나 올마이트의 활약을 동영상으로 지켜보며 기뻐하고 있다며, 직접 말하는게 좋겠다고 권한다.
          미도리야는 의아해하지만 올마이트는 그대로 이야기를 진행시킨다. 다시 한 번 미도리야가 나이트아이 밑에서 인턴을 할 수 있을지 묻는 올마이트. 밀리오는 이번엔 미도리야에게 "어떤 히어로가 되고 싶냐"고 묻는다. 미도리야는 항상 대답하던 대로, 올마이트가 추구하던 대로 "아무리 곤란한 사람이도 웃으면서 구하는 히어로"고 대답하려고 했지만, 그 말을 입에 담는 순간 지금 자신이 추구해야 할 히어로상이 정확하게 정리된다. 어머니, 올마이트, 그리고 바쿠고를 거쳐서 얻어낸 해답.
          밀리오는 그의 대답과, 손에 새겨진 흉터를 유심히 살핀다. 미도리야의 대답은 "엉망진창인 목표"지만 "거절할 이유"도 없으니 좋다고 대답한다. 그리고 그도 애초부터 서가 좋아할 거고 생각하고 있었다.
          * 이야기는 급진전 끝에 잘 풀리지만, 올마이트는 밀리오에 대해 부담을 가지고 있다. 당초 네즈가 추천했던 그의 후계자는 밀리오였다. 네즈는 그가 성적은 좋지 않지만 존재감이 있고 항상 주변에서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인물이 소개했다.
          >성적은 바닥이어도 웃음만은 사지지 않아.
          올마이트는 즐겁게 대화하는 미도리야와 밀리오를 보며, 사실 미도리야가 나타나지 않았다면 그가 후계자가 되었을 거고 생각한다.
          * 웅영에서 전차로 약 한 시간. 이곳에 서 나이트아이의 사무소가 있다. 밀리오의 안내로 도착한 미도리야는 바짝 긴장해있다. 밀리오는 긴장하는건 좋지 않다며 나이트아이에 대해서 "아주 엄한 사람"이 경고한다. 물론 히어로 덕후인 미도리야가 모를 리 없다. 그는 자타에 모두 엄하며 "스토익"한 일 처리로 유명하다. 미도리야에겐 매우 날카로운 눈빛 때문에 소름이 돋은 걸로 기억에 남아있다.
          미도리야가 이해 자체를 못하지만, 아무튼 그는 그렇게 "유머를 중시하는 인물"이는데.
          건물로 들어서는 두 사람. 밀리오는 자신이 도와줄 수 있는건 여기까지고, 결국 결정권을 가진 것은 서. 미도리야 스스로의 힘으로 인정받아야 한다고 말한다. 미도리야는 어째서 이렇게 친절하게 대해주느냐고 묻는다. 밀리오는 딱히 잘해주는건 아니면서도 그가 "엉망진창인 목표를 실현시키려 하고 있기 때문"이 답한다.
          >강해지고 싶으면 직접 개척해!
          * 들어서자마자 사이드킥 여성이 아헤가오를 지으며 자지러지는 모습에 미도리야는 경악과 충격으로 혼란에 빠진다. 물론 밀리오는 대략 어떤 상황인지 눈치채고 또 버블걸이 유머를 잊어서 이렇게 된 거고 짐작한다. 어쨌든 한창 즐거운 순간을 방해받았기 때문인지, 나이트아이가 유독 날카로운 눈빛으로 노려본다. 미도리야는 그 박력에 쫄지만 밀리오의 조언을 참고해서 "한 번은 웃기는" 걸 시도한다. 이미 강해지겠다고 다짐한 그는 유머에서도 그렇게 돼주겠다고 독한 마음을 먹는다.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152화 . . . . 20회 일치
          *[[오버홀]]의 계획. 그것은 에리의 [[개성(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개성]]을 제품화하는 데서 시작한다. 지금까지 뿌렸던 샘플은 명중후 1, 2일 만에 자연회복되는 결함품이었다. 에리의 몸에서 떨어진 "인자"는 곧 효과를 잃어버리기 때문이었다. 그 효과를 끝까지 유지할 수는 없을까? 많은 연구와 실험. 투자와 희생을 거쳐서 오버홀은 마침내 꿈을 실현했다. 개성을 "완전히" 소멸시키는 완성품. 하지만 쿠로노는 생산에 너무나 많은 돈과 시간이 든다고 지적했다. 한 달을 투자해서 겨우 다섯 발. 최악의 생산성. 오버홀은 지금까지는 아마츄어 수준의 설비였지만 사업이 시작되면 걸맞는 환경을 갖추고 채산성도 맞출 수 있을 거 장담했다.
          >[[올마이트|정점]]이 사진 지금이 찬스다. 우물쭈물거릴 시간은 없다.
          지금도, 우물쭈물 거릴 시간은 없었다. 한 발을 투자해서 겨우 다섯 발 나온 시제품이도 아끼지 말아야 할 순간이었다.
          겨우 기어다니는 처지였지만 한 발 쏘는 정도면 충분. 네모토는 놀운 속도로 탄환의 수령부터 장전까지 마쳤다. 의외로 시간을 허비한 것은 조준이었다. 누구를 노리나? 철포옥 핫사이슈는 쓰고 버리는 장기말이었지만 네모토는 조금 달랐다. 지금 오버홀이 넘겨준 탄환이 무엇인지, 얼마나 귀중한 것인지 잘 알고 있었다. 한 발이도 낭비할 수는 없다. 이 상황에서 노려야할 건 당연 밀리오로 보였다. 하지만 어떻게? 그는 "통과"하는 개성. 일반적인 방법으론 맞출 수 없다. 몰래 노리는 방법도 있겠지만 오버홀이 탄환을 넘기는 시점에서 눈치채버렸다. 쿠로노는 기절한 상태. 도움을 바랄 수도 없다. 어떻게 해야 저 투과 개성을 무력화할 수 있을까?
          >저 애가 웃지 못하는 채니.
          * 밀리오는 상황을 파악하는게 오래 걸리지 않았다. 오버홀이 넘긴 탄환, 네모토의 장전, 그리고 에리를 향한 조준. 함정이다. 분명 자신이 막으러 갈 거는 계산. 하지만 그건 중요한 게 아니었다. 에리는 자신을 겨누는 총구를 보고도 소리지르지도 달아나지도 않았다. 그저 눈을 질끈 감고 입을 다물었다. 살의를 마주할 때마다 언제나 그랬다. 이 아이는 피할 수 없는 아픔을 이해하고 있었고 그걸 참고 받아들이는데 너무나 익숙했다. 아픔과 공포를 통해 깊숙히 새겨진 절망. 오버홀이 말했었다.
          * 총알이 날아오는 동안 많은 것이 떠올랐다. 계기는 물에 빠진 날이었다. 어떤 [[히어로(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히어로]]가 그를 구했다. 그렇게 해서 밀리오의 진로가 결정됐다. 히어로가 되겠다. 아버지는 자기도 같은 꿈을 꿨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버지와 밀리오의 개성은 같았고 아버지는 포기를 선택했다. 아버지는 밀리오에게 아주 어려운 길이 될 거면서 정말로 히어로가 되고 싶으냐고 물었다.
          * 밀리오가 그 약속을 져버린 적은 없었다. 아버지는 꿈을 이루려는 아들을 전력으로 도왔고 같은 꿈을 꾸는 친구들도 나타났다. [[아마지키 타마키]], [[네도 하지레]]는 좋은 친구이자 이벌이었다. 처음부터 잘 풀렸던건 아니지만 꾸준히, 쉼없이 계속한 결과 어느날부터 좋은 소식이 들렸다. [[서 나이트아이]]가 그를 스카웃했고 이제는 자신의 개성이 까다롭지만은 않았다. 어느날 하지레가 말했다.
          >우리가 빅3고 불리는 거!
          그 중에서도 가장 유망주로 손꼽히는게 밀리오, 네지레가 그렇게 말했다. 모두가 강하도, 굉장하다고 인정한다고 했다. 타마키는 진작부터 이렇게 될 줄 알았다고 말했다. 밀리오는 17년의 노력 끝에 드디어 어엿해진 거고 스스로를 칭찬했다. 좋은 나날이었다.
          >자기가 무언가가 될 수 있을 거는... '''정신질환을 갖고 있는 거다.'''
          * 오버홀은 비참하게 무릎 꿇은 밀리오를 볼 수 없었다. 그가 고개를 든 순간 날아온 쿠로노가 시야를 가렸다. 밀리오는 이미 움직이고 있었다. 전황은 아무 것도 달진게 없었다. 그는 쿠로노를 걷어차서 오버홀에게 날리고 동시에 빠르게 접근했다. 쿠로노의 몸에 떠밀리면서 오버홀은 방어할 기회를 놓쳤다. 묵직한 주먹이 몸통으로 들어왔다. 오버홀은 오른팔을 갖다대서 가까스로 클린 히트를 피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도 몸이 후둘거리는 충격이었다. 그러고도 밀리오가 멈출 기색은 없었다. 상대의 움직임을 잘 보고 예측하는 것. 그리고 대응하는 것. 언제나 해오던 일이었다. 아무 것도 바뀐 건 없었다.
          오버홀의 반격은 히어로 루밀리온에게 스치지도 못했다. 그는 반격했고 오버홀은 대책없이 얻어맞았다. 네모토는 이해가 되지 않았다. 무적의 개성은 사졌고 사카기의 만취 개성에 노출되고 있을 터였다. 게다가 에리를 보호해야 한다는 족쇄까지. 왜 쓰러지지 않는가? 왜 약해지지 않는가? 그는 여전히 오버홀을 압도하고 있엇다.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았다. 네모토는 흐려지는 의식 속에서 계속 고민했다.
          * 밀리오가 오버홀을 따잡은지 15분. 그중 개성파괴탄을 맞은 5분. 2 대 1의 불리한 상황에서도 그는 싸웠다. 그 중 3분의 1은 개성 조차 없어진 상태였지만, 전황은 아무 것도 달진게 없었다.
          접근전에서 전적으로 불리한 오버홀은 다시 에리를 인질로 잡았다. 에리를 향해 지형을 재구성하는 공격을 감행했다. 밀리오의 선택은 같았다. 아무 것도 바뀐 건 없었다. 다시 몸을 던졌고 에리를 지켜냈다. 그 공격이 몸을 꿰뚫었지만 쓰러지지 않았다. 그는 루밀리온이었다. 오버홀은 여전히 빈정거리고 있었지만 이제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는 밀리오를 루밀리온이고 불렀다.
          * 그는 이미 만신창이였다. 여유롭게 달변을 쏟아내는 것도 할 수 없었다. 그가 하는 말이곤 광기에 찬 궤변이었다. 그에겐 모든 것이, 이 시대 전부가 더러운 현대병이었다. 그리고 히어로들, 루밀리온은 중병자. 그는 그들을 "고쳐주겠다"고 말했다. 에리를 희생한 힘으로.
          * 벽에 균열이 일어난 것은 그때였다. 밀리오가 오버홀을 따잡은지 15분. 개성 파괴탄을 맞고 버틴지 5분. 또다른 히어로가 왔다. [[미도리야 이즈쿠]].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85화 . . . . 20회 일치
          * 오후에 [[미도리야 이즈쿠]]는 어머니와 통화한다. 미도리야는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퇴원은 내일이고 거짓말한다. 어머니는 그런 미도리야에게 "웅영을 그만두면 어떻겠냐"고 하는데...
          * [[이이다 텐야]]는 폭력을 써서 미안하다고 사과하지만 "감시자"로서 동행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분명히한다. [[야오요로즈 모모]]는 직접 말하진 않았지만 "교전하지 않고 탈환"한다는건 터무니 없는 임무고 생각하며 "현장을 체험하면 생각이 바뀔 것이다"고 보고있다.
          * [[키리시마 에지로]]와 [[토도로키 쇼토]]는 일단 다른 급우들과도 작전을 얘기했으나 더 말리려는 사람 뿐이었다. 특히 [[우카 오챠코]]는 "바쿠고는 모두에게 도움 받는게 더 굴욕이 여길 것"이고 쓴소리를 날렸다. 미도리야 조차 그 말에는 반박하지 못한다.
          * 토도로키는 이 작전은 누구의 수긍도 얻지 못한 자신들의 에고고 못 박는다. 미도리야는 "돌아갈 수는 없다"고 각오를 다진다.
          * 근처의 잡화점에서 급하게 옷을 공수해 변장을 하는데, 토도로키는 "그냥 네가 만들었음 되지 않냐"고 지적하나 야오요로즈는 어물어물 넘어간다. 키리시마는 "그냥 쇼핑이 하고 싶었던 것"이고 생각한다.
          * 한편 이 생방송을 보고 있던 [[빌런 연합]]의 [[시가키 토무]]는 "왜 히어로가 질책 당하는 분위기냐"며 빈정거린다.
          * 현대사회는 목숨을 지키는 것을 돈이나 자기현시욕으로 변환하는 기형적인 것이며 패배자를 격려하긴 커녕 질책하기만 한다며 모순을 꼬집는다. 또 자기들의 싸움은 "질문"이며 이런 사회가 옳은 것인지 물을 것이며 승리할 거 단언한다. 시가키는 "너도 이기는 편이 좋지 않냐"며 바쿠고를 회유한다.
          * 시가키는 바쿠고의 결박을 풀어주게 하며 "설마 이길지 질지도 구별 못하진 않겠지?"고 말하는데...
          * 바쿠고는 시가키를 공격하며 그의 연설을 "한 마디로 남 괴롭히고 싶으니 도와달"는 얘기며 일축한다.
          * 시가키는 바쿠고의 공격으로 얼굴에 붙어 있던 손이 떨어져 나갔는데, 그걸 쳐다보며 "아버지"고 중얼거린다.
  • 니세코이/223화 . . . . 20회 일치
          * 츠구미는 대답대신 모두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아가씨를 믿어달고 말한다.
          * 클로드는 츠구미를 자신의 "아들"이고 말하며 이치죠를 재치고 아가씨와 결혼하고 부추긴다.
          * 츠구미는 클로드가 자신이 여자인걸 몰랐듯 언제나 옳은 것만은 아니며 그들을 "믿고 지켜본다"는 것도 있을 거고 말한다.
          * 한편 치토게를 찾고 있는 마이코와 루리는 치토게가 왜 사졌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 루리는 치토게가 오노데나 이치죠의 마음을 깨닫고 물러나는 선택을 했을 걸로 추측한다.
          * 루리는 치토게와 오노데의 마음을 이미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오노데가 중학생 때부터 이치죠를 좋아했던걸 알고 있기에 오노데 쪽에 섰다.
          * 차리 오노데랑 이치죠가 빨리 맺어졌으면 좋았을 거고 생각하는데
          * 마이코는 결국 세 사람의 마음의 결과며 자신들이 어떻게 했든 비슷한 결과가 나왓을 거고 말한다.
          * 그리고 좋아한다는게 꼭 기간의 문제인 것만은 아니며 자신은 치토게와 오노데 두 사람의 사랑이 모두 아름답다고 생각한다고 한다.
          * 마이코는 조금 놀는 듯 싶다가 "그렇다"고 답한다.
          * 원래는 고백할 생각도 없었다가 이치죠에게 등을 떠밀려서 하게 됐는데, 지금은 그렇게하지 않았다면 후회했을 거고 생각한다.
          * 루리는 지금이면 자신도 그 심정을 알거 같다며, 자신도 곧 좋아하는 사람에게 고백하겠다고 한다.
          * 마리카는 세 번도 모자 네 번을 죽이고 있다.
  • 러브라이브! . . . . 20회 일치
         일본의 가상아이돌 프로젝트. 2007년 시작되었다. 러브이브의 팬들을 [[러브이버]]고 부른다.
          * 러브이브!
          * 러브이브! 더 스쿨 아이돌 무비
          * 러브이브! 선샤인!!
          * 러브이브!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
          모바일용 [[리듬게임]]. 흔히 "스쿠페스"고 불린다.
          * μ's - 국립 오토노키자카 고등학교의 스쿨 아이돌. "뮤즈"고 읽는다. 2016년 4월 1일 파이널 이브 이후 해체되었다.
          * 호시조 린 (CV : 이이다 리호)
          * [[야자와 니코]] (CV : 토쿠이 소)
          * Aquors - 사립 우노호시 여자 고등학교의 스쿨 아이돌. "아쿠아"고 읽는다. 러브이브! 선샤인!!의 주역 인물들.
          * 사쿠우치 리코 (CV: 아이다 리카코)
          * 마츠우 카난 (CV: 스와 나나카)
          "타락천사 요하네"고 자칭하는 중2병.
          * 오하 마리 (CV: 스즈키 아이나)
         [[분류:러브이브!]] [[분류:애니메이션]]
  • 마기/314화 . . . . 20회 일치
          * 회포를 푸는 알리바바와 알딘 일행.
          * 연백룡은 쥬다르를 찾으러 떠나며 황제국에 그들의 귀환을 알려달고 부탁하고.
          * 알딘은 떠나는 백룡에게 실연당했다고 놀린다.
          * 술집에서 밀린 이야기를 나누는 알리비비, 알딘 일행.
          * 알딘은 2년 사이에 술을 배웠는데 엄청 세서 취하지도 않는다.
          * 모르지아나는 백룡에게는 술을 주지 말고 하는데 우는 술버릇이 있다고 한다.
          * 알리바바는 알딘이 귀왜국과 함께 암흑대륙으로 도주했던 사정을 전해듣는다.
          * 알딘은 연락하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하지만 알리바바는 그들이 어딘가에 안전하게 있을 줄 알고 있었다며 괜찮다고 한다.
          * 그리고 알비바가 권하는 술을 거절하며 "맨정신일 때 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한다.
          * 그는 달진 세상에 돌아와서 "모두 평화로워지면 가족을 만든다."는걸 느꼈다고 한다.
          * 그녀와 함께면 살아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들고, 자신이 있을 때나 없을 때나 변치 않고 옆에 있을 거 같다고 한다.
          * 결혼축하로 개드립을 날리는 알딘.
          * 알딘, 알리바바, 모르지아나는 전에도 그렇게 춤춘 일이 있음을 기억하며 그때부터 서로 좋아했음을 고백한다.
          * 네츠메구사로 쥬다르를 찾을 수 있을 거 생각하는 백룡.
          * 알딘도 쥬다르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며 따나서려 한다.
          * 하지만 백룡은 황제국에 가서 그들의 귀환을 보고해달고 부탁한다. 나중엔 자신도 찾아갈 거고 하는데.
          * 그래도 한 번 더 백룡을 붙잡는 알딘.
          * 알딘은 꾸준히 개드립만 날린 화.
  • 마기/345화 . . . . 20회 일치
          * 현재 차원은 마고이가 없어 마법도 쓰지 못하는데, 알고보니 여기 사람들이 쌓고 있는 돌은 현세에서 날아온 것이 마고이가 있다.
          * 알리바바는 이 돌을 모으면 마법을 쓸 수 있을 거고 판단, 자신으 [[모태솔로]]로 죽은 걸 고백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인다.
          * [[셋타]]와 [[와히드]]는 "누가 바지 않아도 내 의지로 살겠다"고 말하는 알리바바가 "그 녀석"을 닮았다고 느끼나 실없는 생각으로 여긴다.
          * [[알리바바 사르쟈]]는 살아돌아가고 싶다고 공언한다. 그러나 누구도 관심가지지 않고 그와 통성명한 [[와히드]], [[셋타]], [[테스]] 조차도 돌 쌓는 놀이나 하며 심드렁하게 반응한다. 그래도 알리바바는 포기 않고 보이는대로 현세로 돌아갈 방법을 묻고 다닌다. 테스는 셋타에게 "살아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어떤 거냐고 묻는다. 셋타는 자신도 잘 모르겠지만 원래 그건 테스 또한 가지고 있던 거고 대답한다.
          >살고 싶단게 어떤 기분이더? 모르겠는데.
          테스는 알리바바를 빤히 쳐다본다. 그는 지금도 와히드를 닥달하는데 여념이 없다. 알리바바는 여기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마법사일 테니 도와달고 조르는데 와히드는 이곳에선 마법을 못 쓴다는 냉정한 말을 한다.
          * 이곳에 있는 것은 모두 환상에 지나지 않는다. 그들의 몸을 포함해서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이 그렇다. 루프가 깃들지 않으므로 마고이도 없고, 따서 마법도 못 쓴다. 알리바바가 현재 쓰고 있는 몸도 그렇다. 알리바바는 조금 낙담한다. 그런데 셋타가 지나가는 말투도 또 유용한 말을 한다.
          그는 돌쌓기 놀이에 쓰는 돌을 가리킨다. 이 돌들은 "차원의 구멍"이 올렸을 때 거기서 떨어진 것이다. 다윗이 현세로 돌아갈 때 열린 구멍. 거기서 나온 것이니 이건 현세에서 온 물건이다. 셋타는 그때 기억을 더듬으며 구멍 저쪽에서 전쟁이 일어난 듯 보였고 "검은 거인"도 봤다고 말한다. 알리바바는 그게 매그노슈탓트 전쟁에서 나타난 "매개체"였을 거고 대답한다. 그런데 중요한건 그 문제가 아니다. 차원의 구멍에서 나왔다는 이 돌. 이것만은 환상이 아니 현세에서 온 실제 물질, 루프와 연결된 물체다. 알리바바는 떨리는 손으로 돌맹이를 집어들면서 엄청난 수확이고 말한다. 이게 현세의 물질이고 마고이가 깃들어 있다면 이걸 써서 마법을 사용하는게 가능하기 때문이다.
          >보고 싶은 사람, 지키고 싶은 나, 지키지 못한 약속, 다 못한 일들, 아직 모르는 일들이 잔뜩...
          * 알리바바의 생각대로 이곳은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마법의 전문가들. 셋타가 돌맹이를 분석해서 여기에 연결된 것은 하얀 루프도 알마트란의 것이 아니서 자신들이 제대로 다룰 수 있을지 불분명하다고 결론낸다. 하지만 곧 다른 의견도 나오는데 어차피 사용할 것은 하얀 루프에 속한 알리바바이니 자신들의 적합성 문제는 무관하다는 것이다. 물론 그 전에 알리바바가 현세로 돌아갈 수 있는 마법을 개발해야하지만.
          * 연구할 거리가 생기자 이곳의 무한한 시간이 득이 됐다. 사람들은 바닥에 거대한 마법진을 그려가며 수식을 시험해 본다. 그 옆에는 와히드의 코치로 알리바바의 특훈이 시작됐다. 마법식을 짜도 알리바바가 발동을 못하면 허사다. 그래서 알리바바가 마법을 쓸 수 있게 훈련시키는 건데, 애초에 마법사가 아닌 그의 입장에선 돌에대고 명령을 하는 느낌이 뜨악하기만 하다.
          지금 세상은 죽은 사람들이 한곳에 모이지 않고 루프에 따 격리된다. 알마트란시절 죽은 이들은 이 일 일와 연결된 차원에, 현세에서 죽은 이들은 하얀 루프로 환원돼 "거대한 흐름"으로, 그리고 알 사멘처럼 타전된 자들은 검은 루프로 돌아간다. 알리바바는 이렇게 죽어서 뿔뿔히 흩어지기 보단 모든 이들을 이을 수 있다면 어떻겠냐고 묻는다. 그 말은 곧 이들이 자신의 그리운 사람들, 가족과 친구와 재회할 수 있다는 말이다.
          * 셋타는 자신의 형 [[이스난]]을, 와히드와 테스는 화란을 만날 수 있다고 흥분한다. 와히드는 "은혜를 갚을 거면 빨리 말하는게 나았다"고 핀잔 아닌 핀잔을 한다. 그렇지만 알리바바는 이건 자기 자신이 하고 싶어서 하는 일이고 말한다. 살아가는 것, 세상을 구하는 것, 무엇이 됐든 더이상 다른 누군가에게 이유를 갈구하지 않을 거면서.
          >그 누구도 바지 않아도 제 의지로 살겠다...
          알리바바는 수인들이 만든 가짜 몸에 들어가 현세로 향한다. 많은 사람들이 그를 배웅한다. 와히드와 셋타는 그가 떠나는 모습을 보면서 그 덕분에 즐거웠다고 이야기를 나눈다. 와히드는 혼자서 살아 돌아갈 걸 굳게 있는게 "그 녀석" 같다고 말하는데, 그러다 셋타와 함께 "설마"며 웃어넘긴다.
  • 보육원 떨어졌다 일본 죽어라!!! . . . . 20회 일치
         >아이 낳은건 좋지만 희망대로 보육원에 맡기는건 거의 무리니까ㅋ 말해주면 아이 낳는 녀석 따윈 없어.
         >보육원 늘리지 않을 거면 아동수당 이십만으로 해.
         >나가 아이를 낳게 하지 않아서 어떻게 하려는 거야.
         >돈이 있으면 아이 낳을 녀석이 엄청 있으니까 일단 돈 주거나 아이에 드는 비용 전부 무상으로 해.
         >불륜하거나 뇌물 받거나 부채 만드는 녀석 골서 국회의원을 절반 모가지 하고 재원 만들어.
         >진짜 제대로 히 일본>
         [[2016년]] [[2월 15일]], [[하테나 익명 다이어리]]에 올온 익명의 게시물에 대하여 [[일본]] 사회에서 보육문제로 논란이 일어났던 사건이다. 2016년 3월 전후의 게시물에 '일본 죽어!'는 글이 보이면 대체로 이것과 관련된 것이고 볼 수 있다.
         출산 이후 직장에 복귀하려는 여성이 보육소([[탁아소]])를 이용하려고 해도, 보육을 바는 아동의 숫자에 비해서 보육소의 숫자가 적어 이용할 수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렇게 입소를 대기하고 있는 아이들을 '대기아동'이고 칭하는데, 이 숫자가 매우 많아서 보육소에 아이를 맡길 수 없는 사람이 매우 많다. 보육원의 개설에는 지자체의 인가가 필요한데 이에 관련한 여러 행정적 문제 등이 원인으로 보육원은 쉽게 늘릴 수 없으며, 보육사 역시 대우가 그리 좋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보육원은 쉽게 늘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아사히 신문]]의 기자가 이메일로 블로그 소유자와 연락한 바에 따르면, 블로그 소유자는 [[도쿄]]에 거주하는 30대 초반 여성이고 자칭했으며, 남편과 1세가 되는 남자아이와 3인 가족이서 생활하고 있고, 사무직 정규직으로 4월에 복직할 예정이었으나 보육소에 아이를 넣을 수 없었던 사정이 있었다고 하였다.
         [[2016년]] [[2월 15일]], [[하테나 익명 다이어리]]에 해당 익명 게시물이 올왔으며, 인터넷에서 많은 화제를 불러모았고, [[트위터]]에서는 '#보육원 떨어진 것은 나다(#保育園落ちたの私だ)'는 [[해시태그]]가 인기를 끌었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서 대기아동 문제에 걸린 사람이 많아 같은 고민을 안고 있는 가족이 많아 [[공감]]을 일으켰다는 분석이 있다.
         2월 29일에는 일본 국회의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야마오 시오리(山尾志桜里) 민주당 의원이 이 블로그에 대해서 거론했으나, [[아베 신조]] 총리는 "익명인 이상 실제로 진실인지, 내가 확인할 수 없다"고 답변하였으며, 의원석에서는 "누가 (블로그에) 쓴거야", "(질문자는) 제대로 (쓴) 본인을 내놔."는 야유가 날아왔다고 한다.
          * "보육원 떨어졌다 일본 죽어"익명 블로거에게 기자 접촉(아사히 신문) : http://www.asahi.com/articles/ASJ3355J2J33UTIL01N.html
          * "보육원 떨어졌다 일본 죽어"고 외친 사람에게 전하고 싶은 보육원이 늘지 않는 이유 : http://www.komazaki.net/activity/2016/02/004774.html
  • 블랙 클로버/118화 . . . . 20회 일치
          * 다가오는 5시합. 그런데 명단에 있는 마도사 "X"는 인물은 팀원들도 전혀 모르는 인물에 기괴한 가면까지 뒤집어 쓰고 있다.
          * 릴이 처음 그리모어를 얻었을 무렵엔 제어가 미숙해 사고를 일으켰을 뿐 아니 자신의 그림을 인정받지 못한다는 강박으로 마음의 문을 닫고 있었다.
          * 그때 [[노엘 실버]]가 익숙한 솜뭉치가 떠다니는걸 발견하는데 아니나 다를까 식탐이면 빠지지 않는 [[챠미 퍼밋슨]]이 등장한다. 왠지 [[네로(블랙 클로버)|네로]]까지 끼어왔다. 나오자마자 넉살좋게 하몬에게 음식을 요구하는 챠미. 하몬은 의외로 쉽게 음식을 나눠준다. 노엘이 여긴 왜 왔냐고 묻자 우물쭈물 대면서 "좋아하는 사람을 응원하러 왔다"고 하는데 그 대상인 [[유노(블랙 클로버)|유노]]는 무슨 말인지 눈치채지 못한다.
          * 이제 시합은 5시합으로 접어들었다. 그런데 이번에 싸워야할 마도사 중에 "X"는 묘한 이름이 있다. 문자 익숙하지 않아서 인지 [[아스타(블랙 클로버)|아스타]]가 그걸 "가위표"고 읽어서 옆의 [[미모사 버밀리온]]이 "엑스"고 읽어야 한다고 정정해준다. 그녀는 아마도 본명을 숨기고 싶어하는 사람일거고 추측한다. 문제는 그의 팀원들 마저도 그가 누구인지 모른다는 것. 정체는 고사하고 시합장에 있는걸 본 적도 없다. 대체 어떤 인물일까? 의문은 금방 풀린다. 이름이 거명되자 그때까지 본 적이 없는 수상한 인물, 묘한 가면을 쓴 자가 불쑥 나타난다. 척보기에도 수상한 놈. 그 수상한 놈이 가면 속에서 "X란 접니다"고 밝힌다.
          * X가 빛을 발하더니 가면이 부서지면서 유명인사가 등장한다. 물빛의 환록 단장 [[릴 부아모르티에]]. 회화마법을 구사한다는 역대 최연소 단장. X의 정체가 릴이는데 놀는 것도 잠시, 로열 나이츠 선발 시합에 단장이 직접 나왔다는데 도마에 오른다. 정말로 단장이 기사단도 팽개치고 나와도 되는 건가? 적어도 마법제는 그래도 된다고 생각했다. 명목상으론 "단장을 쓰러뜨리고 이름을 떨칠 찬스"를 준다는 거지만 실상 릴의 마법을 볼 수 있다는 덕후기질 발동이었다. 속이 뻔히 보이는 명목이었지만 참가자들은 이럭절거 설득된다. 하긴 굳이 그를 쓰러뜨려야 이길 수 있는 것도 아니니 해볼만한 싸움일 것 같기도 하다.
          * 지옥에서 마왕의 집사노릇을 할 거 같이 생긴 노인이었다. 험상궂은 이목구비에 이마에 뚜렷한 흉터. 그리고 아스타가 움찔할 정도로 재빠른 몸놀림. 범상한 인물로 보이지 않았다. 그는 단장씩이나 되는 릴을 "도련님"이 부르며 유치원생처럼 챙기고 다녔다. 다른 참가자들에게도 "릴을 잘 부탁드린다"고 당부할 정도였다.
          * 하지만 험악한 인상과는 달리 정중한 사람이긴 했다. 그는 아스타를 발견하더니 우아한 동작으로 차를 대접했다. 릴과 친하게 지내줘서 고맙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그의 이름은 "발터". 역시나 릴의 집사였다. 그가 대접하는 차는 너무 상류층 취향이 아스타로선 맛을 이해할 수 없었지만, 어쨌든 마시는 시늉을 하긴 했다.
          발터는 릴에게 친구가 생기는건 전에는 생각도 못한 일이고 감격의 눈물까지 보였다. 릴이 옛날 얘길 꺼내지 말고 투정부리는 사이 슬슬 시합이 시작할 시간이었다. 릴은 기합을 넣고 힘차게 시합장으로 향했다.
          * 발터는 그가 처음 그리모어를 얻었을 시절에도 그의 집사였다. 정확히는 그의 집안의 집사였다. 부아모르티에 가문의 저택은 릴이 일으키는 마법사고로 성할 날이 없었다. 그가 캔버스에 그림을 그릴 때마다 뭔가가 망가졌다. 자기 방이 박살나는 것도 예사였다. 언제 인명사고가 나더도 그건 예정된 수순으로 보였다. 릴은 본래 조금 이상한 아이는 평가였지만 그리모어를 얻으면서 평가가 곤두박질쳤다. 방에 틀어박힌 채 날뛰는 아이, 집안의 고용인들조차 그렇게 수군거렸다. 그의 아버지 도 릴을 억누를 엄두를 내지 못했고 어머니는 "어쩌다 저런 아이가 되었을까"고 한탄하며 정신이 병들고 있었다.
          * 이런 사태를 릴이 원한 건 아니었다. 오히려 이런 그림은 그리고 싶지 않았다. 그가 바는건 좀 더... 아름다운 것이었다. 자신의 재능을 충분히 펼칠 수 있는 그림이었다. 그렇지만 주위의 사람들은 그 점을 이해해주지 않았다. 왜 이런 그림을 그리느냐고, 이젠 그림 자체를 그리지 말고 강요했다. 그럴 수는 없었다. 원하는 그림이 나오지 않는데도 그림을 끊을 수는 없었고 강요를 받을 수록 반발심은 커졌다.
          릴의 붓이 허공을 누빈다. 그의 그림은 좁은 사각틀이 필요가 없었다. 최고의 마법을 본 순간이면 어디든 그의 캔버스였다. 그가 풀어놓은 물감은 저마다 부여된 힘을 그대로 구현했다. 릴 부아모르티에의 회화마법 "불꽃과 얼음의 드 탕펫드"(폭풍우). 살아난 불과 얼음이 각자 상극의 속성마법을 제압한다.
  • 블랙 클로버/94화 . . . . 20회 일치
          * [[판젤 크루거]]는 파나와 마르스가 무사해서 기뻐하나 한숨 돌리려는 사이 [[드로스]]의 마력이 무시무시하게 부활하는걸 파악한다.
          * 드로스가 갑작스러운 타이밍에 기습, 일행이 타격을 입고 마르스는 파나를 감싸다 부상을 입는다.
          * 마르스와 파나를 노리는 드로스를 아스타가 저지한다.
          * [[증오의 파나]]의 자폭도 막고 "파나"의 인격도 되살리는데 성공한 [[아스타(블랙 클로버)|아스타]]와 [[마르스(블랙 클로버)|마르스]]. 마르스는 아스타에게 "너의 덕"이며 악수를 청한다. 아스타는 던전에선 그토록 무감정하고 차가웠던 인물이 많이 변했다고 느낀다. 아스타도 그의 힘이었다며 소꿉친구를 구한걸 축하한다.
          * 파나는 증오의 파나로서 싸운 기억은 없는지 아스타를 알아보지 못한다. 마르스와 악수하는 걸 보고 친구고 생각하는데 마르스는 어색하게 친구까진 아니고 한다. 하지만 붙임성 좋은 아스타는 "한 번 싸우긴 했지만 친구"며 마르스의 어깨를 두드려댄다. 그 뒤 파나에 대해서 자세히 물으려고 하는데 달려온 검은 폭우의 동료들이 "왜 맨날 무리하냐"며 아스타를 두들겨팬다.
          * [[판젤 크루거]]는 마르스에게 축하 겸 "정말 훌륭한 제자"고 칭찬한다. 파나도 젤을 알아보고 선생님이 부른다. 두 제자의 얼굴에서 어린시절의 모습을 발견한 젤은 "둘 다 살아있어서 다행이다"며 끌어안는다.
          * 마르스는 그런 사정을 전혀 몰랐다며 자책한다. 파나는 그의 탓도 아니고 이젠 이렇게 만났지 않냐고 말하고 마르스는 "다시는 놓치지 않겠다"고 커플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런 화제를 좋아하는 [[바네사 에노테이커]]와 [[핀랄 룰러케이트]]가 격하게 반응하는데, 특히 저런 소꿉친구도 드마틱한 썸씽도 없는 핀랄은 피눈물을 흘린다. [[노엘 실버]]도 괜히 "나는 전혀 부럽지 않다"며 아스타를 두들겨팬다.
          * 바네사는 백야의 마안이 마녀의 숲을 침공한 이유를 묻는다. 파나는 뚜렷한 기억은 없지만 "마석을 찾아와"는 지령이 심어진 걸 떠올린다. 숲에 마석이 있다는걸 알게 된 노엘은 서둘러 마녀의 숲의 여왕에게 가보자고 한다. 젤은 그 전에 부상당한 마녀들을 돕는게 먼저고, 또 "그 아이"를 확인해 둬야 한다는데.
          그때 젤과 아스타가 동시에 수상한 기운을 감지한다. 젤은 급격히 증가하는 마력을, 아스타는 미심쩍은 기를 숲에서 느낀다. 하지만 이런 사실을 전하기도 전에, 숲으로부터 마법공격이 쏟아진다. 젤은 뒤늦게나마 모두에게 도망치고 외쳐보지만 폭격처럼 쏟아지는 마법공격을 피하기는 어려운 일이었다.
          * 일행은 공격에 휘말려 쓰러진다. 그 뒤에 느물거리는 태도로 나타난 [[드로스]]. 젤의 우려대로 그는 죽지 않고 살아 있었다. 게다가 샐러맨더의 마력을 흡수해 상처 하나 없는 모습이다. 젤은 마력이 전혀 감지되지 않아 그가 전투불능일 거고 생각했지만 마력감지 능력의 헛점을 이용한 페이크. 샐러맨더의 마력이 너무 거대해 흡수에 시간이 걸렸을 뿐더러 마력을 전부 방출했다 한꺼번에 되돌린 것이다.
          * 마르스는 파나를 감싸다 부상을 당한다. 드로스는 그걸 비웃으며 "그러니까 나한테 죽는 거다"며 마르스와 파나를 공격한다. 하지만 부상을 입은 마르스는 여기에 대응하지 못한다.
          * 바람같이 나타난 아스타가 드로스의 마법 공격을 베어버린다. 드로스는 "상관없는 녀석은 꺼져"고 욕하지만 아스타는 물러서지 않는다.
  • 블리치/697화 . . . . 20회 일치
          * 쥬시로는 사망. 호정 13대 총대장이 된 쿄쿠가 그의 무덤에서 술을 마신다.
          * 마유리는 연구 끝에 네무를 다시 깨운다. "네무리 하치고"고 부르는데. 네무는 작아졌다.
          * 켄파치는 야치루가 사지고 혼자 다닌다. 잇카쿠는 부대장으로 승진. 유미치카도 3석으로 올갔다.
          * 우키타케 쥬시로의 무덤 앞에서 잔을 기울이는 쿄쿠 슌스이.
          * 쿄쿠는 업무 때문에 발길을 돌리는데, 쥬시로의 무덤 근처에서 의문의 기운이 스며나온다.
          * 네무도 부활. 그런데 어린애로 부활해 버렸다. 마유리가 "네무리 하치고" 부르면서 딸처럼 대하고 있다.
          * 쟈키 켄파치는 야치루가 사졌지만 성격이나 행동거지는 여전하다.
          * 마다메 잇카쿠가 부대장으로 승진. 아야세가와 유미치카는 3석으로 올갔다.
          * 어디론가 향하고 있는데, 왠지 아무도 맞는 길로 가는 건지 모르고 있다? 잇카쿠와 유미치카는 그냥 켄파치를 따가는 중.
          * 히코 신지는 엉뚱한데로 가는걸 보고도 귀찮아서 내버려둔다.
          * 이바 테츠자에몽은 7번대 대장으로 취임. 코마무 사진은 결국 죽은 듯하다.
          * 켄세이와 슈헤이도 동행하던 중이었는데, 켄세이가 란기쿠의 말을 듣고 "잘 들어둬 슈헤이"며 타박한다.
          * 슈헤이는 자신도 만해를 습득했다며 괜한 갈굼이고 주장하는데, 켄세이를 포함 아무도 본 사람이 없어서 사기치는거 아니냐고 놀림 당한다.
          * 코테츠 이사네가 4번대 대장으로 취임. 짬이 안 되는 대장이 그런지 별 파워는 없다. 부대장인 동생이 굽실대지 말고 할 정도.
          * 이번 화가 최종화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다음회가 진짜 최종화였다.
  • 식극의 소마/184화 . . . . 20회 일치
          * 하야마 아키는 "시오미 준을 위해서"고 했던 말을 실언이고 철회한다.
          * 유키히 소마와 쿠가 테루노리는 목욕탕에 갔다가 요가포즈를 취하고 있던 도지마 긴과 마주친다.
          * 사정을 들은 소마는 목욕탕을 박차고 나가 "사람을 호구취급하지 말"며 "요리 외에 딴데 한눈 팔지 마"고 일갈한다.
          * 하야마 아키는 "시오미 준을 위해서"란 말을 했지만 유키히 소마가 추궁하자 실언이었다고 철회한다.
          * 그리고 상관없는 일이며 얼른 돌아가고 내쫓는다.
          * 잠시 후, 왠지 소마는 도지마의 요가를 따하면서 하야마의 사정에 대해서 묻는다.
          * 아자미는 하야마야 말로 자신의 "진정한 미식"에 필요한 인재 보고 협력을 강요한다.
          * 하야마는 뜻밖의 제안에 놀고 아자미는 "십걸 자리를 건 배틀로얄이 있으니 자네의 참가를 기대한다"는 말을 남기고 자리를 뜬다.
          * 이야기를 들은 쿠가는 자기가 당한 것처럼 하야마도 당한 거며 아자미를 욕하고 하야마를 동정한다.
          * 소마는 그대로 하야마 아키를 만나러 간다.
          * 소마는 사정 얘긴 들었다며, 이 승부는 그걸 위한 거는 것도 알겠다고 한다.
          * 하야마는 물론 따온 쿠가와 도지마까지 어이없는 표정이다.
          * 소마는 자신은 그저 선발시합 때 진 리벤지를 하러 온 거고 어쨌든 정면승부가 가능해서 승부욕에 불타고 있으니 요리 말고 딴 곳에 한눈 팔지 말고 일갈한다.
          * 쿠가는 어째서 하야마를 도발하는 건지 영문을 몰서 허둥지둥대는데, 도지마는 뭔가 짐작가는게 있는지 잠자코 있는다.
  • 식극의 소마/195화 . . . . 20회 일치
          * 어느날 VIP들에게 공들인 음식을 제공하지만, 그들은 음식을 즐기기 보단 "더 뛰어난 음식"을 계속해서 만들어내고 독촉할 뿐이다.
          * 학생들은 죠이치로가 항상 하던 악취미고 생각하고 넘겼지만 도지마와 아자미는 이변을 감지하고 있었다.
          * 우리세대 최강의 요리사는 [[사이바 죠이치로]]였다, [[도지마 긴]]의 폭탄발언에 [[타쿠미 알디니]]와 [[타도코로 메구미]]가 갈피를 잡지 못한다. 분명 그들이 아는 당시의 십걸 1석은 도지마였고 죠이치로는 2석. 도지마는 십걸 서열은 요리실력도 보지만 학업과 공헌도 등을 두루두루 평가해 결정된다며 요리실력이야 죠이치로가 최강이었지만 정작 하는 행동거지가 막장이고 지금의 [[유키히 소마]]를 좀 더 사악하게 업그레이드한 듯한 기행가였다. 소마의 기행을 익히 아는 두 사람은 "역시 부자는 닮는다"고 쓴웃음을 짓는데 도지마는 그 말을 듣고 "닮았다... 이건가..."며 중얼거린다.
          * 그 시절의 죠이치로. 화려한 스포트이트를 받으며 우승을 거머쥐고 있다. 외부의 콩쿠르인데 기자들은 그에 대해 익히 알고 있으며 취재열기가 뜨겁다. 그런 기자들 틈에서 분노의 찬 목소리로 죠이치로를 부르는 이가 있었다. 그 시절의 도지마 긴. 태평하게 이겼다고 하는 죠이치로를 갈궈댄다.
          사실 그날은 죠이치로의 십걸평의회 가입 최종심사와 임명식이 있는 날. 그렇게 자리 비우지 말고 당부했는데 이 모양이냐고 멱살을 잡는다. 하지만 죠이치로는 태연한 태도로 "네가 내 몫까지 듣고 나중에 알려줘"고 대충대충 넘어간다.
          [[다이미도 후미오]] 여사는 이들이야 말로 쿄쿠세이 기숙사의 황금기가 도래할 징조며 높이 평가한다. 그런 그녀는 "나카무", 후일 [[나키리 아자미]]를 언급하며 그 또한 둘에 못지 않게 성장하고 있다고 칭찬한다. 마침 아자미가 나타나는데, 그는 왠지 십걸 등극 보단 콩쿠르에서 우승한 쪽을 더 신경쓰고 있다. 그는 콩쿠르에서 우승한 음식은 어떤 음식이었냐고 묻고 조리법을 세세하게 따져묻는데 그게 다 자신의 노하우로 흡수해 자신의 실력을 높이기 위해서. 이때부터 검은 아우를 풀풀 날려대는 속이 검은 타입이었다.
          * 도지마는 그 시절의 죠이치로를 비유하길 "태풍이 날뛰는 황야의 개척자"였다. 항상 도전하고 있는 도지마와 아자미지만, 죠이치로의 요리를 볼때마다 항상 경이와 감탄으로 충만하다. 죠이치로는 그런 두 사람을 언제까지나, 어디로나 끌고 갈 거는 얼굴이다. 도지마는 그때까지 "은"(긴)이는 자신의 이름이 만년 2인자는 표식 같아 탐탁지 않아했지만, 죠이치로와 함께면 그런 것은 아무래도 좋다고까지 생각한다.
          >설령 두 번째도 상관없으니 계속해서 이 남자와 어깨를 나란히하고 싶다.
          * 하지만 죠이치로에겐 뜻밖의 이변이 기다리고 있었다. 여느 때처럼 VIP를 접대하는 자리였다. 그들은 죠이치로의 요리를 칭찬하는데 정작 그가 만든 요리에 대해선 거의 신경을 쓰지 않는다. 그들은 정작 지금 나온 요리에 대해선 궁금해하지도, 놀워하지도 않으면서 그 다음에 나올 요리는 더욱 놀랍고 대단한 요리일게 틀림없을 거고 확신한다. 마치 계속해서 물건을 찍어내는 기계를 보듯이 말이다.
          그들을 보는 죠이치로의 눈은 싸늘하다. 그러나 금방 웃는 얼굴로 돌아와 맡겨만 달며 능숙하게 대처한다. 그러나 그날 밤. 그는 차가운 얼굴로 홀로 조리대에 선다. 항상 친구들과 함께 하던 그 황야로 향하면서.
          그때까지 무거운 표정을 짓고 있던 죠이치로가 함께 웃으며 "실패해버렸다"고 아무렇지 않게 말한다. 학생들은 그가 또 괴짜요리를 만든 거고 치부하고 있는 것이다. 죠이치로는 거기에 동조하듯 "더 먹지 않겠냐"고 들이대고 다닌다.
         도지마는 죠이치로의 기행을 언급하며 마치 자기는 정상인인양 굴지만 이 인간은 시식 리액션으로 세복 차림으로 유원지에 놀러가는 기분을 만끽하거나 대중탕에서 당당히 나체요가를 하거나 하는 등 숨은 변태임을 잊지 말자.
  • 식극의 소마/206화 . . . . 20회 일치
          * 아리스는 즐겁게 참석하고 있지만 [[아토 히사코]]를 비롯한 탈락자들은 침울한 분위기.
          * [[하야마 아키]]는 한때 적대한 것을 아리스에게 용서받고 [[쿠로키바 료]]는 그가 [[유키히 소마]]에게 패한걸 놀려서 재대결 약속을 받는다.
          * 토오츠키 학원에서 퇴학을 당하고도 [[나키리 아리스]]는 구김살 하나 없이 밝다. 다른 퇴학처리된 반역자들은 모두 침울한 기색이 역력한데 오히려 그걸 "음침해서 기분 나쁘다"고 할 정도로 밝다. 그 중에서도 [[아토 히사코]]는 중증이다. 좀비처럼 흐느적거리며 [[나키리 에리나]]의 이름만 중얼거리고 있다.
          아리스를 비롯한 반역자 일행은 [[유키히 소마]]의 연대식극을 관전하기 위해 레분토 섬에 도착했다. 막 연대식극이 시작되려는 참이다.
          * 아리스는 침울한 일행을 꾸짖으며 소마를 응원하고 말한다. 하지만 학생들은 패배한 자신들이 살아남겠다는 약속에도 불구하고 패배했다며 울상이다. 특히 히사코는 에리나님을 뵐 면목이 없다, 는 말을 하며 절망한다. 그런 상태로도 아리스가 "비서코는 언제나 훌쩍거린다"고 까자 "비서코고 하지 마"고 태클건다.
          그들 중엔 [[하야마 아키]]도 끼어있다. 그는 한 번 배신한 자신이 여기에 있어도 되냐고 말하는데 벌써 몇 번 이런 이야기를 했는데 아리스가 "또 그 얘기냐"며 신경질을 부린다.
          아리스가 [[쿠로키바 료]]까지 엮어서 그렇게 주장하자 하야마도 더는 그런 말을 하지 않는다. 쿠로키바는 딱히 침울해 보이지는 않지만 멍한 상태. 그러다 하야마를 보고 "소마가 너한테 이겼다는건 나도 선발 때랑 같은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 말을 꺼낸다. 그러니 다음엔 자신과도 재대결하자고 하는데 하야마는 언제든 상대해주겠다며 간단하게 승락한다.
          * 원래 이들은 패배한 시점에서 강제송환이 확정돼 있었다. 그러나 아리스 자신이 고집을 부려서 훗카이도에 남는데 성공했다. 에리나 일행에게 연대식극의 정보를 입수한 후로는 다른 루트로 그들을 따서 북상 이 특설무대까지 이르게 되었다. 아리스는 당당하게 결전의 장소로 가자고 일행을 다독인다.
          * 특설회장은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관객들이 가득차 있는데 모두 진급시험을 통과한 일반 학생들이다. 히사코는 이들 전부가 센트럴의 승리를 바는 자들이 말한다. 그때 슬슬 무대가 막이 오른다. 사회를 맡은 토오츠키 학원의 아이돌 [[카와시마 우]]가 무대에 올오는데... 심하게 맛이 가있다. 센트럴 측의 세뇌를 당한 것 같은데 뭘 어떻게 당했는지 아이돌 컨셉은 때려치우고 심하게 펑크해져 있다. 그리고 대놓고 "아자미 정권의 승리를 바란다"는 멘트를 하는 둥 매우 편파적이다.
          쿠로키바는 소마일행 넷만으로 승부를 볼 거냐고 묻는데, 아무리 소마도 그렇게 리스크가 큰 도박은 하지 않는다. 그는 전부터 찍어둔 사람들이 있다며 일단은 적과 같은 수까지는 모을 거고 말한다.
          * 양측 선수가 모두 입장하자 에리나는 아자미에게 걸어간다. 양측 인원이 8 대 8로 동수. 양 팀 리더의 합의에 따 첫회 대전인원을 정한다. 에리나가 3 vs 3을 제안하자 아자미가 이견없이 동의한다. 1스테이지는 양팀에서 세 명의 선수가 나와 각각 대결. 메기시마는 잇시키에게 "우리끼리 전원을 쓰러뜨릴 각오로 임하자"며 앞으로 나선다. 잇시키도 그를 따 무대에 오른다. 전십걸 두 명은 비공개 신입 십걸 두 명과 대결,
  • 식극의 소마/207화 . . . . 20회 일치
          * 만화 시작이래 거의 최초로 멀쩡한 꼴로 요리하러 나온 [[잇시키 사토시]]. 하지만 머릿속은 여전히 꽃밭이 지면 다 같이 농장이나 하러 가자는 헛소리를 한다.
          * [[유키히 소마]]의 상대 [[키노쿠니 네네]]는 주전공은 일식. 하지만 메뉴가 뭐든 소마를 쳐부순다고 소마에게 메뉴를 선택하게 한다.
          멀쩡한 모습으로 좋은 선배 포스까지 뿜어내고 있지만, 내용물에는 변함이 없다. 잇시키는 혹시도 지게 되면 다 같이 농장을 하러 가자고 헛소리를 늘어놓기 시작한다. 어째 아는 사람한테 농장터에 유통인까지 알아보고 [[타도코로 메구미]]는 종업원으로 유능할거 같다는 둥 이쪽에 의욕을 불사르고 있다.
          * [[카와시마 우]]는 탈락한 반역자들에게 전용석을 안내하는데, 어느모로 보나 우리다. 카와시마는 어차피 보러 올 수도 없는 입장인데 [[나키리 아자미]]의 자비로 올 수 있엇던 거지 불평하지 말며 반역자들을 처넣는다.
          * 각 대결은 메뉴가 적혀진 제비를 뽑아서 결정한다. [[유키히 소마]]는 첫 대결의 메뉴선택을 상대인 [[키노쿠니 네네]]에게 양보한다. 하지만 그녀는 공정한 승부를 원한다며 소마 쪽에게 우선권을 준다. 그녀는 속임수를 싫어하는 성격으로 같은 십걸인 에이잔도 부정한 짓을 저지른 녀석이며 경멸한다. 관중석에서 반역자를 야유하는 목소리가 들리자 그것도 "더러운 야유는 싫다"고 차갑게 노려보는데 어쩐지 관중석의 남학생들은 그 차가운 시선이 더 좋다며 심쿵한다. 그리고 쿠가는 왠지 구경하는 주제에 "저 땋은 머리는 언제나 날이 서 있고 오늘은 아마도 생리"일 거고 도발해댄다.
          * [[나키리 에리나]]는 네네에 대한 데이터를 빠르게 복기한다. 주력 요리는 일식 전반이며 특히 "소바"에 관해선 적수가 없는 달인이다. 본가는 칸다에서 소바가게를 하고 있으며 "에도 소바"의 전통을 철저하게 고수하는 초일류 가게. 그런 본가에서 어려서부터 일식의 정수를 교육받은 그녀는 일식계의 보물과도 같은 존재이다. [[타쿠미 알디니]]는 평범한 사람이 아닐 거 짐작하며 십걸로서 6석에 있었으니 단순 비교로는 잇시키보다 위가 아닐까 추측한다.
          네네는 안경을 닦으며 "일식 특기"는 꼬리표가 거추장스럽다는 듯이 소마가 어떤 테마를 뽑든 그의 요리를 처부셔버리겠다고 자신한다.
          너무 어처구니 없는 메뉴 선정. 마치 조작이도 가해진 것처럼 최악의 카드가 뽑혔다. 정적에 휩쌓이는 대회장. 반역자 측은 물론 센트럴을 응원하는 관객들과 네네 조차 얼어붙는다. 그리고 터져나오는 환호성. 카와시마와 관객들은 벌써 네네의 승리가 정해진 것처럼 여긴다. 그러나 한편인 잇시키와 메기시마는 태연하게 카드를 뽑을 뿐. 잇시키는 "변함없이 기적을 일으킨다"는 뜻모를 소릴하고 메기시마는 흥미 자체가 없는 것 같다. 이렇게 헤프닝처럼 시작돼버린 연대식극.
          * 소마는 우리에 갇힌 친구들에게 "어떻게 그렇게 운이 없냐"고 원망을 듣는다. 하지만 소마가 신경 쓰는건 네네 쪽. "내가 일식만 하는 요리인이고 생각하지 마"같은 소리를 해놓고 이런 결과가 나와버린 탓에 상당히 민망해하고 있다. 그래도 일단 재료준비는 착실하게 하고 있다.
          * 네네는 커다란 코네바치(반죽용 그릇)을 공수해서 반죽부터 시작했다. "물먹이기"는 과정으로 체에 친 메밀가루에 물을 뿌리고 손으로 젓는 과정이다. 이렇게 하면 면이 끊어지지 않고 목넘김이 좋은 소바가 된다.
          소마의 악운에 울상짓던 반역자들은 곧 네네의 탁월한 기술에 정신이 팔린다. 네네의 손이 반죽그릇 안을 춤추는 것처럼 화려하게 휘젓자 메밀가루가 빠르게 모양이 잡히면서 이상적인 반죽으로 변해간다. 아자미는 이거야 말로 기술이고 중얼거리며 승부에 자신감을 내비친다.
          타도코로는 네네의 반죽이 예쁘다고 감탄하며 "요리사기 보단 장인에 가까운 느낌"이 평한다.
          * 넋을 놓고 솜씨를 지켜보던 반역자들은 그게 곧 소마의 패배로 이어진다는 참담한 현실을 떠올린다. 애초에 정공법으로 이기는건 바지도 않고 변화구를 던져서 별난 걸로 승부를 보는 수밖에 없다고 보는데. 이제 소마가 어떤 소바를 만들지가 관건이다.
  • 식극의 소마/226화 . . . . 20회 일치
          * 종극에 다다른 [[미마사카 스바루]]와 [[사이토 소메이]]의 참치 대결. 미마사카는 놀운 발전을 선보이며 사이토의 "홍옥알 스시"를 완벽하게 트레이스한다.
          * [[카와시마 우]]는 여전히 편파적인 진행 중. 미마사카가 흉내 따위로 사이토의 솜씨를 따갈 리 없다고 장담하나 막상 시식을 해보니 전혀 그렇지 않았다.
          * 사이토를 완벽하게 트레이스한 [[미마사카 스바루]]도 완전히 똑같은 구성의 초밥을 완성했다. 그러나 [[유키히 소마]]는 마지막 한 조각 만큼은 미마사카 특유의 어레인지가 들어갔음을 눈치챈다. 사이토의 초밥에는 없는 "군함말이" 초밥이 들어가 있었던 것. 이 마지막 조각이야 말로 승부의 최대 갈림길이 될 터였다. [[타쿠미 알디니]]는 과연 이것으로 사이토의 원본을 뛰어넘었을지 기대한다.
          * 그때 [[카와시마 우]]가 마이크를 씹어먹을 기세로 폭발한다. 그녀는 반역자들이 갇힌 감옥까지 오더니 "건방진 소리만 한다"며 철창을 두드려 댄다. 한 마디로 "감히 사이토 선배를 이길 생각도 하지 마"는 것. 그녀는 초밥을 만드는 일이 얼마나 고되고 숙련이 필요한 일인지 역설한 뒤 그저 흉내쟁이일 뿐인 미마사카가 제대로 맛을 냈을리 없다고 폄하했다.
          >맛봐 보고.
          * 초밥을 간장에 찍어 입에 넣는 카와시마. 그리고, 거센 맛의 폭풍이 몰아친다. 편견으로 가득했던 그녀의 식견이 한꺼풀 벗겨진다. 첫 번째 초밥은 감칠맛 넘치는 중뱃살. 표면에 간장을 가공한 "니키리" 양념을 발 살의 맛을 끌어냈다. 다음은 붉은 살. 다시마 절임해서 미묘한 맛들이 입안에서 얽힌다. 세 번째는 희소부위인 카마토로. 폭력적일 정도로 넘치는 기름 맛을 산뜻한 밥알이 감싼다. 단 세 점을 먹었을 뿐이지만 미마사카의 초밥은 참치의 각 부위의 특징과 맛을 십분 활용한 절품.
          카와시마는 이 초밥 밥이야 말로 이 절묘한 맛의 바탕이고 지목한다. 미마사카의 초밥 간에는 식초 특유의 모난 맛이 없었다. 그 부드러운 맛에 평범한 밥이 아님을 직감하는데. 미마사카는 친절하게 그 비결을 스스로 밝혔다. "붉은 식초". 일반적인 초밥용 식초는 쌀, 밀, 콩 등을 혼합 발효해 만들지만 붉은 식초는 장기 숙성한 "지개미"를 이용한다. 본래 에도 시대의 초밥에는 이 붉은 식초가 필수품이었지만, 제조에 5, 6년이나 걸리기 때문에 지금은 흔히 보기 어려운 고급품이 된 것. 그러나 희소한 만큼 그 맛은 지금 확인한 대로다. 물론 그건 사이토의 비결이기도 했다.
          박식한 [[아토 히사코]]는 단지 그거에 그치는게 아니고 생각한다. 붉은 식초는 일반 식초에 비해 단맛이 적고 부드러운 감칠맛이 있다. 밥알이 딱딱해지지 않게 하는 효과는 덤. 하지만 붉은 식초로 간을 하면 재료간의 하모니나 깔끔한 맛을 살리려 할 땐 매우 섬세한 조정이 필요하다. 미마사카는 그런 기술을 카피하는 영역까지 성장한 걸까?
          반역자들은 기다리던 희소식에 반색이 된다. 하지만 카와시마 자신은 죽을 맛이다. 여전히 미마사카를 "스토커 자식" 취급하고 있지만 이제는 명백히 수준이 달졌음을 인정했다. 뱀 같은 주도면밀함 속에 루비처럼 빛나는 정렬. 그녀는 그렇게 표현했다. 그때까지 카와시마는 "리액션만은 피한다"는 신조가 있었으나 피해갈 수 없었다. 이스트와르의 코멘트 때문인지 오이란의 모습. 미마사카의 뱀같은 솜씨에 꽁꽁 묶인 오이란의 모습이었다.
          * 카와시마가 여러 가지 신조가 깨진 바람에 분노의 포효를 하는 동안 샤름이 그녀를 달래며 미뤄진 심사를 속행하려 한다. 그때 예상치 못한 변수가 또 발생했다. [[코바야시 린도]]가 자신도 요리를 막 완성했다며 식기 전에 맛봐달고 들이댔다. 그 뿐만이 아니었다. 그녀의 대결 상대 [[메기시마 토스케]]는 물론 [[쿠가 테루노리]]와 [[츠카사 에이시]]의 요리까지 모두 완성되었다. 2운드 참가자 전원의 요리가 완성. 갑자기 심사위원들이 바쁘게 됐다.
          * 메기시마의 음식도 주재료를 알 수 없기는 마찬가지. 심지어 "아프리칸 면"이란 컨셉 조차도 보기에는 티가 나지 않았다. 그저 평범한 면으로 보일 뿐. 게다가 주제인 고추가 어디에 쓰인 건지도 알 수 없다.
          * 아직도 술이 덜 깬 [[안(식극의 소마)|안]]은 다들 한 꺼번에 달려들었으니 시식도 한 꺼번에 여섯 종류를 다 하겠다는 폭탄선언을 한다. 황당한 소리 같았지만 이스트와르는 안이면 그렇게 해도 충분히 심사가 가능하며, WGO 심사관인 자신들도 마찬가지고 자신한다. 이렇게 해서 시작된 2nd BOUT의 최종 심사. 과연 승부는 어떻게 갈릴 것인가?
  • 영창대군 . . . . 20회 일치
         광해군 3년(1611 신해 / 명 만력(萬曆) 39년) 12월 26일(신묘)에 영창대군(永昌大君)으로 책봉되었다. 실록에는 이 때의 나이가 6세고 주석이 달려 있다.
         조령(鳥嶺) 길목에서 도적이 행상인을 죽이고 은자(銀子) 수백 냥을 탈취한 사건이 일어났으며, 그 수괴인 서얼(庶孽) 박응서(朴應犀) 등이 체포되었다. 박응서는 자신들이 단순한 도적이 아니 자금을 모아 무사들과 결탁하여 반란을 하려 했다고 자백하였으며, 이 사건에 연흥부원군 김제남과 영창대군 이의가 연루되어 있다는 주장까지 하면서 사건이 일파만파로 커지게 된다.
         결국 광해군 5년(1613 계축 / 명 만력(萬曆) 41년) 5월 4일(신유)에 영창대군의 외조부인 연흥부원군 김제남이 파직, 6월 1일(무자)에 사사되었다. 영창대군 역시 5월 21일(무인)에 봉작이 박탈되었고, 7월 27일에 영창대군은 강화도에 위리안치하는 명령을 내렸다.
         증살설 역시 광해군일기 74권 기사의 주석에서 언급된다. 그런데, 이 기사는 보면 알지만 일종의 '카더 통신'을 써둔 것이다.
         >강화 부사(江華府使) 정항(鄭沆)이 영창대군(永昌大君) 이의(李㼁)를 살해하였다.【【정항이 고을에 도착하여 위리(圍籬) 주변에 사람을 엄중히 금하고, 음식물을 넣어주지 않았다. 침상에 불을 때서 눕지 못하게 하였는데, 의가 창살을 부여잡고 서서 밤낮으로 울부짖다가 기력이 다하여 죽었다. 의는 사람됨이 영리하였다. 비록 나이는 어렸지만 대비의 마음을 아프게 할까 염려하여 괴로움을 말하지 않았으며, 스스로 죄인이 하여 상복을 입지도 않았다. 그의 죽음을 듣고 불쌍하게 여기지 않는 사람이 없었다. 】】
         >>“사직하지 말.”
         >>영창 대군 이의(李㼁)는 나이 8세 때에 간흉들의 모함을 받았는데, 광해가 강화부에 가두면서 궁녀 두 사람을 따가게 하였다. 자전이 옷 한 벌을 만들어 보내었는데, 영창 대군이 펴 볼 적에 옷에 얼룩진 데가 있었다. 이에 궁녀들에게 묻기를,
         >>하자, 영창 대군이 눈물을 흘리며 오열하였다. 그 뒤에 광해가 두 궁녀를 잡아오고 하였다. 의금부 도사가 위리 안치한 곳의 문에 당도하여 나오고 재촉하자, 궁녀들이 통곡하면서 영창 대군에게 하직하니, 영창 대군이 단정하게 앉아 미동도 하지 않으면서 말하기를,
         >>“너희들은 빨리 나가거.”
         >“정언 이후선(李厚先)은 그 위인의 용렬함이야 말할 것도 없고 그의 조부 이정표(李廷彪)는 일찍이 혼조(昏朝) 때 강화 별장(江華別將)으로 있으면서 부사(府使) 정항(鄭沆)과 함께 악행을 저질러 영창 대군(永昌大君)을 혹독하게 죽였으므로 이제까지도 그 일을 말하는 자는 목이 메이니, 이는 참으로 온 나 사람이 다 가슴아파하는 일입니다. 그런데 후선은 요행히 과거에 급제하여 함부로 벼슬길에 들어섰으며 이제는 요직에 있는 자에게 빌붙어 분수넘게 미원(微垣)의 관원이 되었으므로 물의가 떠들썩하게 일어나 욕을 하지 않은 이가 없습니다. 이후선을 사판에서 삭제하소서.”
         >“대신의 뜻이 이러하니, 직첩(職牒)을 도로 주.”
         >사국에 심유를 서용하고 사천때 이기발을 논핵한 대관을 조사하 하다
         [[인조반정]]으로 인조가 복위한 지 이틀만인 3월 15일에 임해군(臨海君), 연흥 부원군(延興府院君) [[김제남]](金悌男), 능창군(綾昌君) 이전(李佺)과 함께 복권되었고, 3월 17일에는 예장하는 명령을 내렸다.
         인조는 영창대군에게 시호를 내리고 명하였으나, 여러 신하들이 영창대군은 어린 나이에 죽어서 시호를 내리는 이치에 반대하였다. 인조는 몇번이나 명령을 내렸지만 일이 진행되지 않았고, 결국 까먹었는지(…) 영창대군의 시호에 대해서는 흐지부지 됐다. 여담으로 이 때 인조가 언문(한글)로 된 행장을 내려주며 시호를 논하고 한 것도 예법이 아니며 까였다.
         고종실록에 따르면, 창성군(昌城君) 이필(李珌)의 셋째 아들인 유천군(儒川君) 이정(李濎)이 후사(後嗣)가 되었으며, 당대의 사손은 이도진(李道振)이고 기록되어 있다.
         거기다가 정말로 정항이 죽였는지도 확실치 않다. 나중에 정항을 죽이는 상소가 왔을때 인조가 씹었기 때문(...)
         그렇다고 인조가 순순히 어리고 세력도 없는 영창대군에게 왕위를 넘겨줄 사람도 아니고, 인조 역시 선조, 광해군처럼 권력에 대한 집착이 강한 인간이다. --그러니까 쿠데타 했지.--[* 인조가 쿠데타에 가담한 데에는, 동생인 능창군이 도참 때문에 사사당하여 본인 또한 생명의 위협을 겪고 있던 부분도 한몫했다.] 인조는 '죽은 영창대군'을 광해군의 잔혹함과 패륜성을 강조하는 프로파간다로서 편리하게 이용해 먹을 수 있지만, 정통성이 부족한 인조에게 강력한 정통성을 가지고 있는 '살아있는 영창대군'은 매우 귀찮은 애물단지에 불과하다. 거기에다 인조 시기의 대신들 간의 권력 다툼을 생각하면 여러모로 정국 불안을 증대시킬 우려 또한 높았다. (예를 들어 이괄의 난 때, 이괄이 흥안군 따위가 아닌 영창대군을 옹립하기도 했다면...)
  • 완벽한 공산주의 . . . . 20회 일치
         일부 사람들이 주장하는 [[카를 마르크스]]의 이상론, '''SF 창작 설정'''. SF 창작 설정이는 표현이 부적절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카를 마르크스가 자신이 갖춘 과학적 지식과 따서 상상한 것을 뜻하므로, 현실에 있었던 공산주의 체제와의 '명확한 대비'를 위하여 이 문서에서는 'SF 창작 설정'이는 표현을 떄떄로 사용하고 있다. 소설로서 써진 것은 아니기 때문에, 상당히 SF적으로 창작된 이상론이고 봐도 좋다.
         사회주의자들이 현실에 있었던 '공산주의 국가'를 '불완전한 공산주의'고 까면서 제시하는 사회. 일부 사람들은 '완전한 공산주의'고도 한다. 현실 공산주의와는 약간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별도의 문서로 설명한다.--공산주의 문서가 없잖...--
         카를 마르크스의 '''설정'''에 따르면 공산주의란, '''자본주의를 거쳐서''' 생산력이 극도로 발달하여, 인간의 노동력이 필요가 없어져서 공평한 분배가 이루어지는 사회이다. '이상적인 사회'가 될 것이고 생각한다.
         [[소련]]은 사회주의를 실현했다고 주장하며, 자신들의 체제를 '현실 사회주의'로 규정하였다. 그러나 이전부터 소련에 비판적이던 일부 좌파 세력은 이를 인정하지 않았고, 소련을 '국가자본주의'고 외면하며 소련과 같은 형태가 아닌 '완벽한 공산주의'를 추구하게 된다. 하지만 소련의 영향력이 워낙 막강하여 이 당시는 비주류적인 개념에 지나지 않았다.
         [[소련]]을 시작으로 하여 냉전 시기에 역사상 나타났던 '공산주의 국가'들은 소련의 붕괴와 함께 대부분 정권교체로 공산주의가 폐기되는 운명을 겪게 되었다. 그리고 소련을 추종하던 각국의 공산주의,사회주의 세력은 이러한 '현실'에 대응해야 하는 문제점을 실감하게 되었고, "공산주의 망했잖아. 그거"에 대항하기 위한 "완벽한 공산주의"는 개념이 나타나게 된다.
         "완벽한 공산주의"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공산주의(1) 망했잖아 그거"는 사람을 일단 "무식한 사람"으로 규정하고, "소련은 사실 공산주의(2)'''가 아니고''', 공산주의란 내가 말하는 '완벽한 공산주의'가 맞는 거야."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러한 대화는 상대방의 무지를 깨우쳐주는 활동이 아니, 단지 언어의 개념정의에서 오는 혼란에 불과하다.
         일부는 여기서 갑자기 [[설정놀음]]으로 들어가기도 하는데, 공산주의(2)의 설정에서 '''자본주의를 거쳐서''' 는 표현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본주의를 거치지 않은 소련은 진정한 공산주의가 아니는 주장을 통하여 소련체계가 공산주의임을 부정하는 설정놀음을 하는 것이다.
         여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공산주의(1)만이 아니 공산주의(2)까지 "망했잖아"고 표현하려면 대신에 이런 말을 써야 한다. '''"공산주의는 오와콘"'''. 공산주의(2)는 어디까지나 창작물이므로 '[[오와콘]]'은 될 수 있다. 공산주의(2)가 오와콘인가, 그렇지 않은가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논쟁이 가능하다.
         문제는 애초에 이것이 창작설정이는 점에 있다. 만일 비슷한 체계가 실제로 나타난다고 해도 그게 창작설정과 100% 같은 것인지는 알 수 없으며, 지금 이 현실의 체계가 100% 공산주의 체계가 맞는가에 대해서는 언제나 '''논쟁이 있을 수 밖에 없다.'''
         설사 99%의 인간이 이 체제는 공산주의가 맞다고 주장해도, 아마 그때도 누군가, 삐딱한 사람 한둘은 해당 정의에 반대할 수도 있다. 따서 모두가 동의하는 완벽한 공산주의 체계가 실존할 가능성은 지극히 낮아지게 된다고 볼 수 있다.
         이를 '인증'해줄 카를 마르크스가 죽어서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상당히 비슷한 사회가 나타난다고 해도 그 때 쯤에는 공산주의는 이름 자체가 잊혀질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공산주의로 불리지 않게 될 것이다.
          * 자신의 설정을 현실이고 주장하며 조직을 만들고, 사회에 충격을 준 인물로서, 카를 마르크스와 비슷한 인물로는 '[[사이언톨로지]]'를 만든 SF작가 '론 허버드'가 있다.
  • 원피스/820화 . . . . 20회 일치
         이누아시와 네코마무시는 사실 해적왕의 선원이었음이 밝혀진다.
          * '''이누아시와 네코마무시도 사실 해적왕의 배에 탔었다.'''
          * 사무이들은 와노쿠니를 벗어나면 안 된다는 법 때문에 승선하지 않았지만, 그들이 와노쿠니에 왔을 때 본 적이 있다.
          * 오뎅, 이누아시, 네코마무시 셋이 로저의 부하였으며 '''이누아시와 네코마무시는 프텔에는 가지 못했다.''' 그러나 어인섬이나 하늘섬에는 갔었다.
          * 둘은 크로커스를 회상하며 그리워하고 크로커스가 배에 탄 원인이 어떤 해적단 때문이는 것도 알고 있다. 브룩이 "그 해적단이 내가 있던 해적단"이고 밝히니 놀워한다
          * 이누아시는 '''크로커스가 일러준 대로 항해를 하다보면 로드 포네그리프 등과 만나게 되는 거'''고, 그 '''로드 포네그리프의 지식에 따 다시 항해하는 것이 최종단계''' 한다.
          * 이누아시는 '''크로커스도 "모든 것을 아는 자"'''의 한 명이고 너희를 싫어하는게 아닌 이상 거짓말 했을리 없으니 믿고 나아가고 한다. 그리고 나미에게 똑부러진 항해사고 칭찬한다.
          * 킨에몬은 카이도 타도를 위해 계속 동료를 모은다 한다. 이누아시와 네코마무시는 '''흰 수염 해적단 1번대장 마르코'''를 추천한다
          * 니코 로빈, 롤로노아 조로, 우솝, 프랑키는 사무이 3인과 함께 와노쿠니로 간다
          * 출발 전 이조의 인술을 보고 즐기고 있을 때 즈니샤가 크게 흔들리며 '''루피는 고래 숲 쪽에서 어떤 목소리를 듣는다.'''
          * 크로커스도 프텔까지 갔던 인물임이 밝혀졌다.--그럼 첨부터 얘기 좀 해줄 것이지.--
          * 크로커스를 연결고리로 해서 브룩과 네코마무시, 이누아시도 연결고리가 생겼다.
  • 원피스/852화 . . . . 20회 일치
          * 어머니가 일찍 죽은건 그 약 탓인데 저지는 모두 상디 탓이고 뒤집어 씌웠다.
          * 레이쥬는 어머니가 바랬던 "감정"을 가진 아이인 상디가 "실패작"일리 없다며 살인자 집단인 제르마를 버리고 도망치고 말한다.
          * 상디는 함께 도망치자고하지만, 레이쥬는 자신에게 감정은 있을 지언정 아버지에게 거역할 수 없는 "공범자"며 함께 멸망당해 마땅하다고 말한다.
          * 상디가 주저하자 레이쥬는 밀집모자일행을 들며 "저렇게 멋진 녀석들은 이제 평생 다신 못 만날 거야"고 다그친다.
          * 홀 케이크 성의 의료실에서는 의사가 [[빈스모크 레이쥬]]를 치료하고 있다. 사실 그녀는 개조인간이 괴물같은 자연치유력으로 벌써 상처가 아물고 있다. 의사는 안정을 취하면 내일 "다과회"에도 참석할 수 있겠다며 안심한다. 의사는 이 방은 경비에도 맡기고 자신은 4층의 또다른 의료실로 발길을 옮긴다. 경비가 혼자 남자 바깥에선 수상한 그림자가 접근하는데. 얼마 후 레이쥬가 병상에서 눈을 뜬다.
          그녀가 눈을 뜨자마자 발견한 것은 [[상디]]. 침대 옆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다. 레이쥬는 성 안에서 "침입자" 때문에 난폭해진 경비를 만난 데까지는 기억이 있지만 다리의 부상에 대해선 기억을 못한다. 막연히 "난동에 휘말렸다"고 생각하는데. 혼란스러워하는 그녀에게 상디가 기억은 위조된 거며 그녀에게 일어난 "진짜 사건"을 밝힌다.
          간신히 화상을 면하고 풀려난 루피와 나미. 나미는 "전에도 이런 적이 있던 것 같다"고 투덜거리고 루피는 팔을 안 끊고 끝났다고 껄껄 웃는다. 징베는 자신들이 처음 만난 것도 [[임펠다운|감옥]]이었다며 잠시 회상한다. 그리고 책에서 나온 죄수들의 수를 보며 이만큼 빅맘 [[샬롯 링링]]에겐 우수한 부하가 많이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 의료실에선 상디가 레이쥬에게 모든 걸 전한다. 레이쥬는 상디의 말을 순순히 믿는다. 본래 그녀도 푸딩이 너무 착해서 수상했기 때문에 조사를 한 것이고, 그러다 당한 것이다. 그렇지만 설마 그정도일 줄은 예상하지 못한 것 같다. 상디는 빅맘이 결혼하지 않고 제르마를 몰살시킬 작정이면 처음부터 자신이 희생해 밀집모자 일행을 살리는건 택도 없는 일이었다고 자책한다. 그런데 레이쥬는 태연한 태도로 말한다.
          그녀는 이대로 모든 사실을 함구하면 빅맘이 그걸 저절로 이뤄줄 거고 말한다. 상디는 "너도 죽는데 무슨 소리냐"고 소리치는데 레이쥬는 정말로 아무렇지 않게 대꾸한다.
          레이쥬는 상디는 그냥 밀집모자 일행과 도망치고 말한다. 상디는 "발티에" 의 제프는 어떻게 하냐고 반박하는데 어차피 여기에 있으면 다 죽을 뿐이니 그건 도망치면서 생각하고 대답한다.
          * 레이쥬는 문득 어떤 기억을 이야기한다. 그의 아버지 [[빈스모크 저지]]와 어머니 [[빈스모크 소]]가 크게 싸웠던 기억. 그녀가 아주 어릴 적, 아직 상디와 형제들이 태어나지 않았던 시절. 어머니는 출산을 앞두고 아이들을 무감정한 전쟁기계로 만들려는 저지의 계획에 반발한다. 지극히 인간적인 분노였지만 복수와 제르마의 재건에 눈이 먼 저지에겐 들리지 않는 얘기였다. 결국 강화시술은 어머니의 반대에도 실행됐다. 하지만 어머니도 가만히 있지는 않았다. 그녀는 죽음을 각오하고 혈통인자를 억제하는 극약을 마신 것이다.
          상디가 기억하는 어머니의 병은 바로 그것의 영향. 어머니는 목숨을 바쳐 아들들을 구하려고 했지만 결국 상디의 형제들은 저지가 바는 감정없는 인간으로 태어났다. 하지만 상디만큼은 그렇지 않았다. 어머니의 바람이 단 한 명에겐 이루어진 것이다.
          * 상디가 인간으로서 자나고 있는 동안 어머니는 날로 쇠약해졌다. 상디는 자신이 봤던 어머니의 투병이, 결국 자신 때문이었던 거냐고 묻는다. 하지만 레이쥬는 자기 탓이고 생각하지 말며 어머니는 상디가 "인간"으로 태어난 것을 진심으로 기뻐했고 자랑스러워했다. 하지만 저지는 이런 사실을 전혀 인정하지 않았고 어머니의 죽음도 상디의 탓이고 여기기에 이르렀다.
          * 한편 루피는 죄수도서실이 있는 지하를 돌파해 성의 2층까지 파죽지세로 올간다. 루피는 팔을 끊으려다 난 상처에서 피가 솟구치지만, 빅맘의 부하들은 그런 상태의 루피도 막아내지 못한다.
          * 레이쥬는 자신의 고향이자 가문이자 가족들을 그렇게 한 마디로 평가했다. 다행히 빅맘이 원하는건 제르마의 "과학력". 상디가 도망친대도 구태여 이스트 블루의 발티에까지 관심을 가지진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들을 인질취급했던 제르마의 인간들은 죽어 마땅하다. 단순한 "살인자 집단"이니까. 상디는 다른 가족들에겐 일말의 정도 없지만, 어째서 레이쥬까지 죽음을 자청하는지 이해하지 못한다.
  • 은혼/597화 . . . . 20회 일치
          * 시무 타에는 해결사 사무실에 방문해 하세가와 다이조가 놓고 간 의뢰서를 발견한다.
          * 오토세 아줌마 또한 그 자리에 있는데, 그 모습을 "세전함" 같다면서 "그 [[역병신]]들에게 뭘 바는건지 모르겠다, 결국 내 집세가 될 것"이고 말한다.
          * 타에는 역병신이도 집세가 될 지도 해결사만 돌아와 준다면 괜찮아질 거며 여러 주민들의 의뢰서를 꺼낸다.
          * 오토세는 자기면 "집세가 더 많이 들어오길, 같은 의미있는 걸 빌것"이 농을 치며 의뢰서를 꺼낸다.
          * 천인 용병들을 막아선 하세가와는 자신은 입국관리소 소장이 밝히며 더이상 마음대로 하게 두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 하세가와는 설사 나가 망해도 사무이는 살아있고 그녀석들(해결사)은 돌아올 것이기 때문에 그때까지 이 나를 지켜야 하기 때문에 절망하고 있을 시간이 없다고 말한다.
          * 동전 한 닢을 주우면 너무나 쉽게 사지는 값싼 절망.
          * 그리고 꼬마와 에도시민들에게 절망 속일 지도 "눈만 계속 뜨고 있으면" 희망은 그 근처에 굴러다니고 있을 거는 말을 하는데
          * 하세가와는 거듭 보스에게 데려가 달고 애원하지만 천인들은 어째서 그래야 하냐며 상식적으로 대답한다. 하세가와는 다시 자기가 입국관리소 소장이 말하는데 평범하게 신분증을 제시하고 없다고 하니 그냥 끌고 간다.
          * 오토세는 원하는건 뭐든 가져가고 하면서 설사 건물이 텅 비어도 그곳에 타에 일행이 있어준다면 거기가 해결사가 돌아올 장소고 말한다.
          * 타에는 망연자실하게 폭발한 해결사 사무소를 바본다.
  • 절대가련 칠드런/472화 . . . . 20회 일치
          * [[츠쿠시 미오]], [[모모타로(절대가련 칠드런)|모모타로]], [[타마키 카즈]], [[히노 카가리]]는 강화된 세 사람의 힘에 수세에 몰린다.
          * [[파티 크루]]가 셋의 허를 찌르고 도주하려 하나, 상대도 복병을 감추고 있었다. 더 하운드의 [[야도리기 아키]], [[이누카미 하츠네]] 난입.
          * 아키가 카가리의 몸을 빼앗아 발을 묶고 블랙팬텀은 "더 큰 사냥감"이 도착하길 기다리고 있다.
          * 미오는 "여왕을 위해 미나모토 일행을 정찰하러 왔다"고 하자 두 사람의 마음에 빈틈이 생긴다. 망각에서 깨어난 것처럼 미나모토 일행이 억류된 직후의 일들을 떠올리는데, 직후 두 사람이 대기하던 장소에도 특수부대가 덮쳤으며 인질들을 죽인다는 협박 때문에 저항하지 못했던 것 같다. 미오는 이들이 정신을 차리는 듯 보이자 더욱 강하게 나간다. 다시 블랙 팬텀의 부하가 되어선 안 된다고. 효과가 있는 건지 팀은 미나모토가 대기하고 직접 지시했던 사실도 떠올린다. 미오는 그게 둘을 블랙 팬텀에 접촉시키고 싶지 않아서 그랬을 거 참견하는데, 역효과를 내고 만다.
          둘은 칠드런을 지켜야 한다는 사명이 있었으나 실제로는 그들이 칠드런에게 구해지는 일이 빈번하다. 이것이 둘의 강박관념을 자극해서 "칠드런을 지켜야 한다", "반대로 지켜지는건 싫다", "모두를 지킬 힘을 얻기 위해선 블랙 팬텀에 의탁하는게 최고다"는 비약적인 사고로 돌아간다. 평소 바보로 일가견 있는 미오가 보기에도 앞뒤가 엉망진창인 전개. [[모모타로(절대가련 칠드런)|모모타로]] 블랙 팬텀이 그들의 "마음의 틈"에 세뇌를 집어넣은 거고 본다. 미오는 떨어져 버린 카즈 일행도 염려하는데 모모타로는 텔레파시로 그들도 교전 중임을 알린다.
          * [[히노 카가리]]와 [[타마키 카즈]]는 와일드 캣 나오미를 상대하고 있다. 카가리가 싸울 이유가 없다며 나오미를 말려보려 하지만 허사. 카즈는 그들에겐 백신도 있고 적이 파고들만한 "마음의 틈" 같은건 없는게 아니었냐고 묻는다. 나오미는 의외로 순순히 모든걸 대답하는데 우선 백신이란건 체내에 주입된 입자를 무력화할 뿐이다. 하지만 레어메탈 입자는 매개체일 뿐. "네트워크"에 "통합"시키는 거면 "다른 방법"도 얼마든지 있다.
          [[타니자키 이치로]]가 입힌 심각한 트우마는 그녀가 아저씨는 인종 자체를 증오하게 만들었다. 지금 그녀는 아재개그도, 성희롱도, 아재냄새도 없는 크린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싸우고 있다. 그 진지하고 격렬한 반응으로 보아 정말로 블랙 팬텀에 세뇌된 건지, 평소 상태랑 어떻게 다른 건지 의문이 드는 대목이다. 그러고 보면 그녀만 의상이 바뀌지 않은건 본질이 드러났다는 표시일지도 모른다.
          * 나오미는 아재타도를 위해 카가리와 카즈도 블랙 팬텀의 일원으로 끌어들이려 한다. 하지만 그녀의 스턴 서브젝션에 뭔가가 간섭한다. [[파티 크루]]의 입자 조작이었다. 일행이 너무 늦어지자 와본 건데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파티는 나오미의 공격을 막고 빨리 이탈하다고 재촉한다. 하지만 미오와 모모타로는 아직도 다른 위치에 있다. 파티는 모모타로의 텔레파시로 파악해 보니 상대는 자신의 동류들이었다.
          * 파티가 이때 기습을 가한다. TUEE필드도 외부에서 내부로 진입하는건 막지 못하니 파티의 입자 조작이 충분히 먹혔다. 결국 파티의 활약으로 세 사람은 벽에 처박히는 신세. 완전히 제압됐다고 생각한 카가리는 이왕이니 이들도 데리고 돌아가자고 제안한다. 그 직후 카가리의 낌새가 이상하다. 뭔가 눈치챈 팀이 "해버려 아키!"고 외치는데 그와 동시에 일행이 있던 곳에서 갑작스런 폭발이 일어난다.
          * 당연했던 걸지도 모르지만 블랙 팬텀의 복병은 저들만이 아니었다. 더 하운드의 [[야도리기 아키]], [[이누카미 하츠네]] 페어도 대기 중이었다. 역시 정신 오염이 완료. 아키 카가리의 몸과 바꿔치기를 해서 발화, 파티의 입자로 분진폭발을 유발한 것이다. 하츠네는 밖에서 아키의 몸에 들어온 카가리를 제압. 하츠네는 정신오염에 덤으로 팀과 바렛의 중2 취미까지 옮은 건지 "위기에 몰린 주인공이 역전할 땐 분진 폭발이 단골소재"며 실없는 소릴한다.
  • 창작:좀비탈출/4-1-2-1 . . . . 20회 일치
         혹시 모르니까 닫아야겠다. 할 수 있을 때 해두는 게 좋을 것이다. 이 일대가 전멸했다면 그만큼 좀비들의 숫자도 넘쳐날 것이고, 그것들이 전부 우리 집으로 오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다. 식량을 손에 넣는데 실패하더도 마당으로 오는 놈들이 줄어든다면 다음 기회도 생길 수 있으니까. 나는 문 너머에 놈들이 있진 않나 주의를 기울이며 천천히 문을 닫았다. 그리고 문을 닫는 순간에 나는 소리가 행여도 놈들을 깨우게 되진 않을지 주의하며 움직였다.
         하긴 생각해 보면 놈들에게 "소리"가 감지되는지는 알 수 없다. 관찰에 따르면 놈들은 개인차가 상당하다. 그야 부패 정도나 생전의 몸 상태가 영향을 줄 거란건 명백하다. 하지만 고막은 어떨까? 안구나 피부는 썩어 버린다. 고막은? 어떨지 모르겠다. 그야 호되게 싸다귀도 맞으면 터지겠지만 놈들이 그럴 일이 있을까? 설사 고막이 있더도 자극을 느낄 뇌가 녹아 버린 놈들이 소리를 들을 수는 있을까?
         구로자와 아키는 검객들이 비스듬히 칼을 곧추 세우는 장면을 자주 찍었다. 내가 쇼몽에 나오던 그 검사처럼 공격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면 좋겠다. 하지만 그건 내 희망사항일 뿐이다. 봐줄 사람이 있다면 내 모습은 골프채 뒤에 숨은 얼간이일 것이다.
         초조함은 나의 모든 선택에 회의감을 던졌다. 뒷마당으로 이어지는 단 다섯걸음이 이렇게 길고 고통스러울 거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한 발씩 옮길 때마다 모퉁이에서 튀어나오는 손톱과 이빨이 3D 입체영상처럼 생생하게 재생됐다. 아직가지 들린 적이 없는 그르렁대는 소리도, 내 머릿 속에서는 정지버튼 없이 자동재생 된다. 모퉁이에 다 도달해서는 갑자기 현관문 쪽에서 그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다. '''쿵 쿵……'''
         이럴 땐 문을 닫아둬서 정말 다행이란 생각이 든다. 덕분에 그게 환청일 뿐이는 자각을 가질 수 있다. 그렇지 않았다면 이 자리에 엉거주춤 멈춰서서 오줌이나 지리고 있겠지. 아니, 사실 지리는건 상관없어. 지금 이미 '''축축해져 버렸으니까.'''
         나는 모퉁이에 도달한 뒤에 골프채를 먼저 내밀었다. 거기에 눈이 달리진 않았지만 마치 그렇기도 한 듯이 뭉툭한 머리 부분을 내밀어 좌우로 흔들어 보고 나서야 내 진짜 눈으로 뒷마당을 바볼 수 있었다.
         그렇게 바본 뒷마당은 터무니없이 낯설다. 한 번도 올본 적 없는 산을 본 기분이다. 집안에서 독을 상상할 때만 해도 조감도도 그릴 수 있을 것처럼 생생했는데, 여기에 오니 남의 집을 털러 간 초보 도둑처럼 깜깜하다.
         먹통이 된 기억을 더듬어 가며 뒷마당으로 진입했다. 시야에는 놈들이 보이지 않는다. 토트넘이 있을 거는 예상도 보기 좋게 빗나갔다. 행복한 예상실패.
         나는 꽁지에 불똥이 튄 쥐새끼처럼 펄쩍 뛰어올랐다. 머릿 속의 소리가 아니다. 그건 아무리 생생해도 내 머릿 속이란 걸 알 수 있다. 이렇게 지문이도 새겨진 것처럼 구체적인 촉감을 제공하진 못한다. 그리고 소리보다 뒤늦게 다가오는…… 썩은 냄새.
         방향은 세 발쯤 앞. 담벼락 바로 아래였다. 그건 옆집하고 붙어 있는 담벼락이었다. 아버지가 방범 대책을 할 때 유일하게 손대지 못한 곳. 옆집하고 같이 쓰는 담이었기 때문에 그쪽에서 오케이 해주지 않으면 손댈 수가 없었던 것이다. 단독주택이 밀집한 지역에선 흔한 일이다. 저기 집주인이 누구였더? 조기축구 다니는 아저씨였는데. 나이에 비하면 제법 호리호리하고 날쌔기도 했던…….
         토트넘이 담을 넘고 있었다. "그놈"들이 개인차가 있다지만 어떻게 저런 동작이 가능한 걸까? 생전엔 담장공사 가지고 주거침입이며 악을 쓰던 인간이 몇 주 동안 우리 집을 안방처럼 드나들었단 거야? 이런 X같은 꼰대!
         토트넘이 나를 봤다. 눈깔이 남아 있다면 봤을 거다. 어쨌든 녀석은 나에게 똑바로 다가오고 있다. 담장을 넘는게 영향을 줬는지는 모르겠지만 공만 죽어 차대더니 죽어서도 하체는 튼튼한가 보다. 보통의 놈들에 비해서 빠르고 정확한 걸음을 하고 있으니까. 그 썩어 문드러진 면상만 아니었다면 프로 입단이도 권해야겠어.
         뭔가 해야 한다. 이대로 엉거주춤 있다면 '''똑같은 꼬지''' 밖에 될게 없다. 대체 어떻게 하면 좋을까?
  • 킹덤/501화 . . . . 20회 일치
          * 조의 [[순수수]]는 밀정이 금안에서 집중적으로 검거되었다는 보고를 듣고 적의 진짜 목적은 흑양이 아니고 눈치챈다.
          * 연의 대규모 병력이 이동 중. 놀랍게도 대장군은 한직으로 밀려났던 [[오르도]고 하는데.
          * 오르도의 목표는 진나와의 전투에 이목이 쏠려있는 조나 침공.
          * 진군은 적련성 근처를 지난다. 적련성의 백성들은 조 서부 지대를 공략하러 가는 군대 여기며 열렬히 환호한다. [[하료초]]는 [[이신(킹덤)|이신]]과 함께 그 모습을 보며 금안이 이틀 거리 앞이고 새삼 생각한다. 하료초에게 전달된 사실은 아니었지만 금안이 진로변경지점이 될 거 예측하고 있었으며 거기가 [[이목(킹덤)|이목]]이 진짜 작전을 인지하는 시점이 될 거고 여긴다.
          * 사실 그 직후에는 얘기가 간단해진다. 조나가 먼저 수세를 굳히느나, 진나가 돌파하느냐의 문제. 현재 진군엔 그런 사실이 전혀 알려져 있지 않으며 군단이 갑작스런 진로변경에 당황하고 우왕좌왕하면 그만큼 이목에게 시간을 벌어주는게 된다. 결국 이 지점에서 댜장군 [[왕전(킹덤)|왕전]]이 얼마나 수완을 발휘하느냐에 승패가 달린 것.
          * 그런데 하늘을 쳐다보던 왕전이 갑자기 전군에 휴식을 명한다. 각 지휘관들은 왜 이런 데서 휴식을 하나 의아해하는데 하료초는 이런 시점에서 부자연스러운 움직임을 보이는게 좋을거 없을 거 우려한다. 하지만 [[강외]]만은 왕전이 그랬듯 하늘을 바보더니 비 때문일 거고 중얼거린다.
          그 예상대로 갑작스러운 폭우가 쏟아진다. 기세도 금방 그칠 것 같지 않다. 산민족들은 평지의 병사들은 이만한 비에도 행군을 못 하냐고 빈정거리는데 [[양단화]]는 그런건 아니지만 지금은 그래서 득이 될게 없다고 설명한다. [[환의]]도 비슷한 의견인데 빗속의 행군은 지나치게 지치기 마련이니 체력을 보존하려는 의도는 것이다.
          [[몽념]]도 그 의미를 깨닫고 옳은 판단이 생각하지만 대체 어떻게 왕전이 기상을 미리 알 수 있었는지는 여전히 의문시한다. [[왕분]]은 조용히 술을 마시며 대기 중. 하료초도 이때는 휴식의 의도를 알아차리고 왕전이 생각보다 치밀하다고 여긴다. 그러면서 이미 왕전에겐 전쟁이 시작된 거나 다름없다고 생각한다.
          * 한편 조 서부의 십화에선 [[순수수]]가 [[이목(킹덤)|이목]]의 지시대로 최대한 첩보를 끌어모으고 있다. 이미 진군의 목표는 흑양이고 금안에서 군령을 수령할 거는 줄거리가 만들어진 상황. 순수수는 무백으로 복귀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전령들을 모아놓고 달리 더 보고할건 없냐고 점검한다. 달리 보고는 없는데 한 명이 약간 미심쩍은 이야기를 한다.
          진군의 진짜 목적을 어렴풋이 감지한 순수수. 그는 이목에게 급보를 보내고 자신은 십화에 남아 계속 첩보를 수집한다. 단순한 기우가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지만 그렇다고 해도 큰 문제는 없을 것이며 만에 하나도 추측이 사실이면 진군에 크게 뒤쳐지게 된다.
          * "동쪽의 그 남자", 연나의 [[오르도]]가 돌아왔다. 연합종군 이후 한직으로 밀려난 줄 알았던 그가 진-조의 대립국면에서 어부지리를 노리며 대군을 몰고 온 것이다. 물론 조나가 진군에 대비해 서쪽에 병력을 집중하면 자연 동쪽은 허술해질 거란 계산도 깔려 있었다.
  • 킹덤/514화 . . . . 20회 일치
          * [[사마상]]은 침공한 [[오르도(킹덤)|오르도]]가 "잠자던 대호"고 평할 정도로 뛰어난 장수. [[조박]]과 양동을 벌여 오르도를 패퇴시킨다.
          * [[하료초]]는 왕전이 군량을 확충하기 위한 약탈이고 생각하나 한시가 급한 진군에겐 별 의미없이 시간만 낭비하는 "우책의 극치"고 비난한다.
          * 장수들은 이 민간인들 피난시킨 행동이야 말로 왕전의 진짜 노림수 생각하지만 까닭을 알 수 없고, 왕전은 그 상대로 또다른 소도시를 공략하러 출발한다.
          * 조나를 침공해 벌써 여러 성을 떨어뜨리고 "청가"성으로 향하던 [[오르도(킹덤)|오르도]]는 뜻밖의 적과 마주쳤다. 그야말로 "잠자던 대호"와 같은 인물로 그는 내심 [[이목(킹덤)|이목]]에게 왜 이런 인물이 연나 전선에 배치돼 있다고 일러주지 않았냐고 농담을 한다. 그 사내는 [[사마상]]. 단 5천의 병력으로 2만 연군의 발을 묶고 있다.
          * 오르도는 생각지 못한 난적의 등장도 "재미있다"고 표현하며 전의를 고조시킨다. 그런데 이때 조의 동군 본진에서 이변이 일어났다고 보고가 들어온다. 그곳 사령관 [[조박]]이 이제야 미적미적 도착했다는 애기일 줄 알았으나, 오로지 조박은 국경을 넘어 연나로 진격, "이"성을 공격하고 있다고 한다. 그 보고가 끝나기 무섭게 새로운 급보가 도착한다. 이성은 이미 떨어졌으며 그 뒤의 양성을 공격, 함락 직전이는 낭보였다.
          * 조의 총사령관 이목은 바람같이 행군을 거듭해 벌써 "난"성까지 도착했다. 예정보다 하루 가량 빠른 속도였다. 그는 여기서도 잠시 쉬기만 할 뿐 곧 출발할 거며 급히 보급을 행한다. 난성에 도착해 보니 그 앞에 들어온 보고가 두 건 있었다. 하나는 사마상이 오르도를 격퇴했다는 것. 이로써 연군을 걱정할 필요 없이 진군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됐다. 그리고 다른 소식은 진군의 동향. 그런데 보고하던 성주는 자신도 미심쩍다는 듯이 양해를 구하며 그 내용을 전달한다.
          * 마론은 본보기로 몇 놈만 족쳤어도 일일히 찾는 수고를 덜었을 거고 하는데, 이번만큼은 그럴 수가 없었다. 그건 총대장 [[왕전(킹덤)|왕전]]이 "민간인을 다치게 하면 참수한다"고 엄명을 내렸기 때문이다. 그래서 환의군이도 병량만 뺏을 뿐 사람을 다치게 하진 않았다. 물론 그 외 약간의 금전을 뜯어가긴 했지만,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한 최소한의 교환조건으로 본다면 애교같은 수준이다.
          >정말 병량을 보충하기 위해 여기 온 거
          >민간인인 너희를 다치게 하는 것은 이 군의 총대장인 왕전이 용서치 않겠다. 백성들은 생각지도 못한 너그러운 처우에 깜짝 놀란다. 이신도 그렇게까지 공언하는 모습을 보면서 "혹시 왕전은 엄청나게 정의로운 장군인가?"하고 의문스러워 했다. 몽념의 경우 정의나 그런 문제가 아니고 본다. 설사 그런 의도 해도 총대장이 직접 나서서 선언하는 행동은 충분히 이상하다. [[왕분]] 측에서도 과연 왕전의 의도가 무엇인지 혼란스러워한다. 환의 측에서도 이런 "촌극"이 뭐하는 짓인가 싶어 고개를 갸웃하는데, 환의만은 "닥치고 보고만 있어"고 주의시킨다.
          왕전이 계속해서 하는 말은 더더욱 예상 밖의 것이다. 그는 전쟁인 이상 "마음은 괴롭지만" 그들로부터 식량과 성을 뺏을 수밖에 없다며 식량을 잃은 백성들은 어떻게든 체력이 떨어지기 전에 "근처 성까지" 이동하길 바란다며, 자신을 "용서해달"고까지 말한다.
          모든 것이 파격적이다. 지휘관이 적의 백성들에게 이렇게까지 말하는 것도 그렇지만, 모든 걸 다 뺏어놓고 "다른 성으로 가"고 한다? 어쨌든 백성들은 그저 죽이지 않고 놓아주는 것에 감격해서 왕전의 말에 따른다.
          * 왕전의 파격적인 행보에 대해서는 뒷말이 많다. 놓아준 백성들이야 대체로 왕전을 칭송한다. 심지어 그는 무장해제시킨 조나 병사들까지 피난 행렬에 넣어주었다. 물론 일부는 전사자 가족도 끼어 있으니 왕전을 원망하기도 하지만, 일단 자기들을 죽이지 않은 걸로 충분히 감사하는 모습들이다.
          진군의 장수들은 어느 정도 왕전이 그리는 그림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가 노리는 건 병량이 아니 저 민간인들이다. 저렇게 바깥으로 내보낸 민간인들 자체가 왕전이 구상한 전략의 핵심임은 분명한데, 그게 정확히 뭘 노리는 건지는 알 수가 없다.
  • 킹덤/526화 . . . . 20회 일치
          * [[왕분]]은 [[마남자]]를 상대로도 놀운 기량을 펼치며 그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인다. 그의 창술은 이미 위화룡 [[자백(킹덤)|자백]]에 필적, 그 이상의 경지.
          * 마남자는 퇴각할 시점이 다가오는 데다 왕분의 창술까지 놀운 수준이 내심 당황하나 아직 제대로 철추를 먹여주지 못했다며 굴하지 않고 맞선다.
          * 아광은 마남자가 도망도 치지 못할 거 하나 전황이 급변, 마남자군의 2진이 합류하고 [[악영]]군이 전열을 정비하며 상황이 크게 변한다.
          * 한편 진군 중앙의 [[왕전(킹덤)|왕전]]은 [[비신대]]의 [[이신(킹덤)|이신]]을 불러놓고 단 800기의 기마대를 추려 진군 좌익으로 가는 명령을 내린다.
          * 그는 이 소수의 기마로 [[몽념(킹덤)|몽념]]의 낙화대를 재치고 이신이 직접 조장 [[기수(킹덤)|기수]]의 목을 따고 지시하는데.
          * 옥봉대의 장교들은 눈 앞의 적도 잊어버리고 왕분의 눈부신 기량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전에 한 번 왕분을 사경으로 몰고갔던 위화룡 [[자백(킹덤)|자백]]. 왕분은 본래 자신의 기교와 속도에 더해 이제 파괴력은 그 자백을 연상시키게 했다. 그런 파괴력까지 습득한 지금의 왕분은 분명 자백 조차 능가했을 거고 장교들이 입을 모은다. 함께 있던 왕분의 부장 [[반양]] 또한 의견을 같이 했다. 자백을 꺾고 더욱 성장한 왕분의 창술은 분명 중화에서 다섯 손가락에 드는 경지다.
          * 설마했던 마남자의 고전. 그의 부하들이 호들갑스럽게 달려들었다. 그러나 마남자는 곧 자세를 고쳐잡으며 부하들의 수선을 물리쳤다. 여전한 자신이 엿보였다. 아직 자신은 한 방의 유효타도 허용하지 않았다는 것. 그러나 그로써도 한 가지는 인정했다. 이 창잡이, 왕분 같은 자는 처음이다. 보고로 들었지만 직접 만나보니 그 무예는 더욱 놀랄만했다. 마남자가 그저 창을 들어오기만 해도 눈으로 따잡기도 힘든 속사가 날아들었다. 왕분은 마남자가 간격을 잡지 못하게 철통같이 견제하고 있었다. 이것도 조금 더 겨루다 보면 눈에 익을 것이고, 그럼 어떻게든 해볼 수야 있겠지만. 문제는 시간. 부하가 시간이 없다고 외치고 있었다. 맞는 말이다. 자신이 있는 곳은 적진 한 복판. 오래 시간을 끌 수록 불리해지는게 당연하다. 부하들이 잇따 철수를 진언했다. 그렇다면 마남자가 여기서 승부를 접고 돌아갈 것인가?
          * 여전히 한 발 떨어진 위치에서 전장을 관망하던 [[조아룡]]은 그 흐름을 짐작하고 있었다. 마남자는 약이도 올리는 것처럼 아광과 왕분에게 "지나치게 뭉쳤다"고 훈수하며 조군에 장수가 자신만 있는게 아니고 말했다. 조군이 다시 힘을 받고 있었다. 마남자를 잡자고 아광과 왕분이는 두 지휘관이 모두 집중된 게 틈이 됐다. 시간을 번 [[악영]]이 성공적으로 자군을 수습, 다시 대형을 갖춰 아광군에 들이쳤다. 그런데 정작 아광은 일선에 있지 않았으니 힘의 균형이 맞을 리 없었다. 전열이 위태로운 와중에 뒤에서는 마남자 2진까지 몰려오는 상황. 위기는 진군 쪽이었다.
          조아룡은 그의 부관이 "지금 조아룡군까지 가세하면 승세는 완전히 넘오지 않겠냐"고 말하자 조금 더 시간을 두자고 했다. 조아룡군이 나서는 건 적이 좀 더 약해진 다음. 충분히 약해진 적을 먹으러 갈거 말했다.
          * 진의 중앙. 총대장 [[왕전(킹덤)|왕전]]은 이 같은 사태를 아는 것일까? 잠자코 있던 그가 후방에 배치한 [[비신대]]를 불러들였다. 그 지휘관 [[이신(킹덤)|이신]]이 왕전과 독대했다. 이신은 왕전의 부하가 "허가가 있을 때까지 장군에게 다가가지 말"고 제지했지만 그 말을 무시했다. 왕전은 거기에 개의치 않았고 자기 생각에 잠겨 그가 오는 것도 모르는 것 같았다. 뻘쭘해진 이신이 "드디어 우리가 나갈 차례냐"고 막 떠들어대려 할 쯤, 왕전이 입을 열었다.
          >800기 골.
          어리둥절한 이신에게 "부대에서 가장 빠른 800기로 출진하"는 명령을 내렸다. 고작 그 숫자로 어디로 가는 말인가? 어이없어 하는 이신에게 목표를 지목했다.
          >네가 조장 기수의 목을 가져와!
          바로 [[기수(킹덤)|기수]]를 치는 명령.
  • 킹덤/527화 . . . . 20회 일치
          * 공손룡과 합류한 순수수는 곧바로 전군 후퇴를 명하는데, 그것은 요양에서 적을 완전히 격멸할 필요가 있으며 그러기 위해 "요양의 엄니"를 쓸 거 하는데.
          * 조군이 일시에 물러나자 양단화는 적이 유리한 전장을 찾거나 혹은 강력한 원군과 합류할 것이 보고 경계하나 추격하지 않을 수도 없었다.
          * 조군은 요양성까지 퇴각을 거듭한다. 순수수가 노린 것은 그 요양성을 처지하고 있는 어떤 무리들. "요양의 엄니" 불리는 무리였다.
          * 그 무리의 정체는 한때 주나를 멸망으로 몰고간 이민족 "견융". 양단화의 산민족 대 조나의 견융족이는 이민족 전쟁이 막을 올린다.
          * 총대장 왕전의 명으로 양단화군에 조력하러 온 [[벽(킹덤)|벽]]은 감탄이기 보단 탄식에 가까운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1만의 병력을 증원으로 끌고 왔으나 양단화의 산민족은 5만의 병력으로 적의 9만 병력을 철통같이 막아내고 있었다. 이는 전황이 전면전으로 바뀐 이후에도 마찬가지였다. 보병전에서, 기마전에서, 난전에서. 어떤 전장에서든 산민족 병사의 위용은 눈부셨다. 자신이 힘이 되지 못하는걸 알고 벽이 씁쓸해하자 옆에 있던 "톳지"는 산민족 간부가 산민족말로 "평지의 장군이 괜히 왔다"며 조롱했다. 벽은 알아듣지 못했지만 양단화는 알아들었다. 그에게 놀리지 말고 주의를 준 양단화는 벽에게도 임무를 부여했다. 현재 전황이 산민족에 유리한건 사실이나, 적의 움직임은 수상하기 그지없다. 전술이 너무 단조로운게 다른 꿍꿍이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 벽과 그 병력에겐 이 돌발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준비를 갖춰두는 것이었다. 벽이 기꺼이 그 임무를 받았다.
          * 그때 산민족군 우익으로부터 불협화음이 일었다. 소수의 기마대가 격전이 벌어진 뒤쪽과 양단화군 본진 사이로 말을 달리고 있었다. 벽은 그 수와 구성을 보고 전령이 아닌가 생각했으나 착각이었다. 이목의 지시로 공손룡군의 대장으로 부임한 [[순수수]]의 등장이었다. 순수수의 기마대는 산민족 병사를 목 매달고 달리고 있었다. 순수수는 양단화에게 잘 보이는 자리를 일부러 골 말을 세웠다. 그가 신호를 주자 부하들이 병사들의 숨통을 끊었다.
          * 조군의 수뇌부 또한 어수선한 분위기였다. 새로운 총대장의 지시가 당혹스러웠다. 순수수는 지휘권을 넘겨 받고 제일 처음 전군 후퇴를 명했다. 부하장교들은 난처해하며 혹시 현재 전황이 정체된 탓인지 물었다. 이 전황은 순수수의 도착을 기다리느 그런 거며 변명을 하기도 했다. 순수수가 부하들의 채근에 입을 열었다. 그는 현재 상황에 대한 불만은 전혀 없었다. 왜 이런 상황이 되었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것도 아니었다. 그가 후퇴를 결정한 건 그게 필승의 전략이기 때문이다. 진군을 보다 깊은 곳까지 끌어들여 단 한 놈의 생존자도 없이 몰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순수수는 요양에서 그저 이기는 것만으론 부족하다는 걸 알았다. 여기서 진군이 여기서 패한다면 그 병력은 필시 주해평원으로 향할 것이다. 요양에서의 패잔병이 주해평원에선 이목의 부담을 가중시킬 증원군이 되는 것이다. 그런 상황을 막고 완전한 승리를 위해, 왕도권 수호를 위한 전략이었다.
          순수수의 입에서 나온 대답에 시종 침착했던 공손룡이 당황했다. 여기서 성이면 그것은 요양성. 그곳엔 대단히 성가신 요소가 있기 때문이었다. 그 점을 지적하려던 공손룡은 한 가지 가능성을 떠올리며 설마했다. 순수수의 의도가 정확히 그것이었다.
          현재 양단화군의 목적은 병량공세 중인 업성에 결정력을 가진 조군 증원이 도착하지 못하게 하는 것. 그 결정력을 가진 병력인 요양군을 묶어두는 것이었다. 따서 퇴각하는 조군을 추격하는 것만으로 그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 지극히 타당한 말이었고 누구도 그걸 모르진 않았다. 하지만 톳지는 그렇기에 꺼림직하다고 대꾸했다. 그 이유는 양단화가 말했다.
          >이 성엔... 요양성엔 조나 사람과 다른 인종의 사람이 살고 있다.
          잠시 뒤. 진군은 조군의 노림수가 무엇인지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산을 끼고 있는 거대한 성. 그러나 성에 틀어박혀 지구전을 펼치자는 수작은 아니었다. 순수수가 필요로 했던 것은 성 바깥, 억덕 위로 도열한 한 무리의 병력이었다. 양단화는 그 위험성을 한 눈에 알아봤다. 당장 전군정지 명령과 함께 적의 돌격에 대비하는 지시를 하달했다. 조군에게 유리한 전장, 강력한 원군. 그녀가 우려했던 두 가지가 한때에 나타났따.
          한때 천자의 나 주나를 몰락시킨 이민족의 후예. 지금은 요양성을 자치하고 있는 자들. 순수수가 이들을 전장에 끌어들였다. 이민족 대 이민족이는 [[이이제이]]나 다름없는 상황. 지금껏 볼 수 없전 전쟁이 시작되고 있었다.
  • 토리코/359화 . . . . 20회 일치
         [[토리코]] 359화. '''그의 이름은 돈슬임'''
         돈슬임 vs 네오.
          * 돈 슬임은 네오를 두들겨 패면서 이치류 안에 있던 시절을 회상한다
          * 돈 슬임은 한때 우주의 왕이 불렸던 구르메 세포의 악마이다. 무엇으로든 변신할 수 있고 전성기에는 행성 하나를 복제할 정도로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었다.
          * 이치류는 왕의 자질을 가진 숙주로 아카시아, 지로와 비교해서도 최고의 식욕과 잠재력을 가지고 있었다. 돈 슬임은 그 자질을 개발하고 끊임없이 권하지만 항상 소박하고 남들이 잘 찾지 않는 식재만을 먹으며 귀 기울이지 않았다
          * 어느 시점부터 이치류는 돈 슬임을 친구처럼 대하는데 "돈 슬임"이란 이름을 붙여준 것도 그이다. '''이치류는 처음 돈 슬임이 자신을 불러주었을 때 포만감과 같은 기쁨'''을 느꼈다며 고맙다고 말한다
          * 세월이 흐르는 동안에도 돈 슬임은 끝없이 이치류에게 보다 좋은 것을 먹고 강해지고 권하지만 '''이치류는 항상 남에게 양보'''하고 자신은 검소한 콩 같은 것이나 먹는다. IGO를 세우고 세계의 일인자가 되었지만, 세계 모든 사람들이 한 식탁에서 똑같은 것을 먹고 약자도 강자도 구분 없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었다. 그거야 말로 자신의 "욕망"이고 하는데, '''어느덧 돈 슬임도 이치류가 먹는 검소한 음식들이 맛있다고 느끼게 되었다'''
          * 돈 슬임은 네오에게 "네가 최고의 숙주를 얻었다 믿냐"고 비아냥 거리며 이치류의 사상과 추억을 말한다. 그러자 네오 안에 있던 아카시아가 나타나 "그런 부분은 나약함일 뿐이며, 자신은 이치류에게 운명을 부여했지만 나약해서 실패했고 신이 택한건 자신이다"며 조롱한다.
          * 하지만 이치류는 미도에게 당하는 순간까지도 '''돈 슬임의 힘은 일절 빌리지 않고 혼자만의 힘으로 투쟁'''을 고집했다. 그런 이치류를 모욕한 대가를 치르게 해주겠다며 분노하지만 '''아사루디의 신체는 조금씩 한계가 오고 있다'''
         약자가 아래를 향하지 않고 권력자고 해서 위에 서지 않고
         - 이치류. 왜 욕심이 없냐는 돈슬임의 물음에.
          * 지금까지 등장했던 구르메 세포의 악마들은 하나같이 음험하거나 음모를 꾸미는 이미지였는데, 돈슬임은 이치류와 인간적인 우정을 과시해서 단숨에 호감형 캐릭터가 됐다.
  • 토리코/362화 . . . . 20회 일치
         브란치는 미도가 미식회를 비운 사실을 알게 된다. 한편 토리코 일행은 금관두 안에 든 음식을 확인하는데...
          * 미식회에 들른 브란치는 오오타케에게 "미도는 이미 이 곳에 없다"는 사실을 듣고 당황한다(미도는 페어 입수 후에 NEO의 본거지를 공격하러 갔고 죠아와 싸우고 있다.)
          * 미도는 납치했던 요리사를 모두 풀어주었지만 '''오오타케는 "미도에게서 맛있다는 말을 듣고 싶다"는 일념'''으로 아직도 남아 그를 기다리고 있다.
          * 미도는 돌아오겠다고 했지만 브란치는 "그는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면서 미도가 죽을 것으로 생각한다.
          * 브란치는 이런 데서 기다리고만 있지 말고 '''"오오타케 네가 가서 미도에게 음식을 만들어 줘"'''며 그를 데리고 구르메계로 향한다
          * 그 안에서 나온건 NEO도, 센터도, GOD도 아닌 '''오가이'''는 초고대의 생물이었다.
          * 써니는 어스를 풀코스에 넣어서 완성했고 코코와 제브는 메인 요리 하나씩만 남겨놓았다.
          * 지지는 '''"오래 전 어떤 악마를 황금색 캔에 봉인했다"'''는 말을 하며 그가 우려했던 것도 그 얘기 때문이었다. 지금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 다행이고 넘어가지만...
          * 스타쥰은 자신도 "오래 전부터 찾아오던 식재"를 찾았다고 얘기하는데 토리코가 뭐냐고 묻지만 "지금은 때가 아니다"며 답하지 않는다. '''대신 GOD를 포획할 때가 되었다 한다.'''
          * 한편 돈슬임의 공격으로 NEO가 있던 자리는 지면이 녹아흐를 정도가 됐다.
          * NEO는 죽은 것 같지만 완전히 죽인 건 아닌지, 돈슬임은 "이제 한 놈 처리했다. 다음은 뭐냐 NEO"고 말한다.
          * 브란치는 왠지 미도가 죽을 거고 예상했지만, 사실 죠아를 압도 중이다.
          * 오오타케는 미도의 파트너로 낙찰되는 각.
  • 토리코/391화 . . . . 20회 일치
          * 토리코는 아카시아에게 플잉 제트 포크와 펀치를 날리나 이마저 아카시아에게 먹힌다.
          * 그때 텟페이는 갈지는 지면에서 이상한 빛을 목격한다.
          * 레드 니트로 뿐만 아니 블루 니트로의 시체도 섞여 있다.
          * 각성한 토리코는 놀운 수준으로 아카시아를 공격하지만 총 전력은 아카시아에 조금 미치지 못한다.
          * 아카시아는 어차피 차지에 시간이 걸리는 기술이며 코웃음을 치는데 록왕 스카이디어의 백채널로 순식간에 차지가 끝난다.
          * 페어는 그가 공격을 전부 먹은 것에 경악하지만 한편으론 이미 아카시아의 몸이 한계에 달했을 거 짐작한다.
          * 아카시아는 놀운 속도로 이동해 기네스의 머리를 잡아먹는다.
          * 하반신이 사진 코마츠 일행.
          * 이어서 아카시아는 눈에서 빔을 쏘는데 사천왕 코코, 써니, 제브를 사정없이 난도질한다.
          * 그는 모두에게 도망치고 외치지만, 토리코가 나타나 "너는 무슨 일이 있어도 절망하지 말고 했다."고 상기시킨다.
          * 그는 모두가 희망의 식탁에 앉게 될 거며 자신과 동료들의 결의를 믿어의심치 않는다.
          * 토리코는 날뛰는 아카시아에게 "이젠 끝내자"고 선언하고 이것이 최후의, 혼신의 "분노의 풀코스"고 소리친다.
          * 이때 텟페이는 지면이 갈지며 이상하게 빛나는 것을 발견한다.
         다른 팔왕들은 변변한 활약도 없이 그대로 리타이어. 사천왕은 그 팔왕 만큼의 기여도 못해보고 순식간에 사졌다. 뭔 일이 생겨도 절대 위험하지 않던 코마츠도 하반신이 사지는 엄청난 타격을 받는다. 이대로는 사망 확정?
         이치류가 발견한 시체들과 식재의 산은 네오가 먹어치웠던 것으로 보이는데 어디로 소멸된게 아니 영혼세계에 봉인되어 버렸던 걸로 보인다. 플로제가 이곳에 있는 것은 의외는 의견이 많은데, 원래 영혼세계에 플로제가 있었고 어나더를 조리할 때도 조력했으니 이상한 일은 아니다.
         일설엔 돈슬임도 먹혔으니 영혼세계에서 이치류와 합류, 이치류+돈슬임의 파워로 현실세계로 복귀한다는 추측도 있지만 지금 상황에서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미지수.
  • 토리코/392화 . . . . 20회 일치
          * 세 번째 악마는 이미 승부는 났다고 말하며 토리코에게 "그 말"을 해달고 조른다.
          * 토리코는 언제나 그래왔듯 두 손을 합장하며 "잘 먹었습니다"고 인사하고 세 번째 악마는 아카시아 안의 네오를 완전히 끝장낸다.
          * 대지가 갈지고 격렬하게 끓어오르는 무언가가 터져나온다.
          * 텟페이는 그것을 목격하고 압도적인 에너지, 생명력이고 생각한다.
          * 그러나 토리코는 그것이 아카시아가 아닌 "네오"고 말한다.
          * 토리코는 이미 "저것"에 아카시아의 자아는 남아있지 않을 거 추측한다.
          * 그때 아카시아는 토리코가 하는 말을 듣기도 했는지 "아직 나는 여기에 있다"고 외친다.
          * 토리코는 알아들을 수 없는 목소리로 소리지르는데 아카시아는 그것이 비명이고 생각하고 즐거워한다.
          * 그런데 미도는 틀렸다며 그것은 비명이 아니고 말하는데.
          * 토리코는 연이어 두 번째 네일건을 먹이며 "수프"고 말한다.
          * 토리코는 자신의 식운은 스타준이 플로제로부터 물려받은 막대한 것이 먹어치울 수 없다고 말한다.
          * 페어는 식욕에도 한계는 있다며 폭발하고 말 거고 소리친다.
          * 마침내 움직임을 멈춘 아카시아. 금방이도 터질 것만 같다.
          * 또 세 번째 악마는 아카시아는 지금 "과식"을 하고 있다며, 벌써 수 십억 년 째 과식 중이고 비꼰다.
          * 세 번째 악마가 실체화할 수 있는 건 아주 잠시 동안. 세 번째 악마는 분노의 풀코스가 들어간 시점에서 승부는 났고 당장이도 "토해"낼 거고 말한다.
          * 그러면서 "그 말"과 함께 마무리 해달고 신청한다.
         세 번째 악마의 실체화. 세 번째 악마가 네오의 "검은 세포"의 천적일 거는 팬덤의 예측은 정확하게 들어맞았다. 네오가 완전히 패배한 걸로 묘사되는데 정작 기대를 모았던 청귀, 세 번째 악마의 실체화와 흡수는 없었고 세 번째 악마가 잠깐 등장해서 네오를 끝장내는 정도로 지나가게 됐다.
         아카시아는 토리코에게 패하지 않았어도 어차피 네오에게 먹혀 사질 운명이었다. "진짜 풀코스를 먹으면 된다"고 했지만 정작 자신은 적합 식재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었고, 토리코 일행과 싸우며 자아를 먹혀간 걸로 보인다.
  • 토탈워: 쇼군 2 . . . . 20회 일치
         자동 전투는 양측 군대의 전투력을 비교해 양측의 피해와 승패여부를 결정한다. 수동 전투는 실시간 전략시뮬레이션과 같이 진행된다. 전력차가 압도적이 이길게 뻔한 전투에서는 자동 전투를, 비슷하거나 약간 밀려서 컨트롤이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전투에서는 수동 전투를 하는게 좋다. 전력차가 압도적으로 밀린다면 열심히 짱돌을 굴려보자. 운이 좋지 않은 이상 별로 좋은 결과는 못 내겠지만.
          * 성벽: 나무로 된 성벽. 보병 부대를 배치할 수 있다. 여기 배치된 보병 부대는 원거리 공격, 특히 조총에게서 몸을 그나마 지킬 수 있게 된다. 공격측의 보병들이 타고 올갈 수 있지만 일부 병사들이 올가던 도중 손을 놓쳐 추락사하며, 다 올간 병사들도 성벽에 배치된 방어측 부대의 격렬한 환영을 받게된다. 만약 파괴되면 배치되었던 병사들 모두가 튕겨져나가 죽는다.
         적 성에 제대로 된 부대가 주둔 중일 때 직접 공격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는다. 하지만 멍청한 AI는 공성전만 고집한다. 사족으로 수성전은 AI 장군들 갈아먹기 좋다. 멍청한 AI 때문에 장군의 호위대가 말에서 내려 성벽을 기어올오기 때문.
         성을 성공적으로 점령한다면 평화롭게 점령할 것인지, 약탈할 것인지를 선택할 수 있다. 약탈할 경우 그냥 점령하는 것보다 많은 돈을 벌 수 있지만 해당 지방의 모든 건물이 파괴되고 민심이 악화되며 다이묘의 명예가 추락한다. 본래 그 지방을 본거지로 했던 가문이 멸망한 상태면 다시 재건시켜 봉신으로 삼을 수도 있다.
         [[보신 전쟁]]을 배경으로 한 [[토탈워: 쇼군 2 - 사무이의 몰락]]이 있다. 스탠드얼론 확장팩이기에 본편이 없어도 플레이 가능.
          전투에 약간의 고어 효과를 추가해 타격감을 늘린다. 고어고 해봤자 피 철철 나오거나 목이 날아가거나 카메에 피가 튀는 정도. 이 DLC는 사무이의 태동과 사무이의 몰락에도 적용된다.
          바닐 게임에 플레이어블로 핫토리 가문을 추가한다.
          [[겐페이 전쟁]]을 배경으로 한 캠페인 "사무이의 태동"을 플레이 할 수 있게 해준다. 가문이고 유닛이고 죄다 다르고 같은건 지도 뿐이니 준 확장팩 아닐까 싶다.
          9개 바닐 가문+핫토리 가문에 특색있는 가문 전용 유닛을 하나씩 추가한다.
          바닐 게임에 플레이어블로 잇코 잇키를 추가한다.
          '''"사무이의 몰락" 확장팩이 없어도''' [[보신 전쟁]] 당시 유명 전투 6개를 체험할 수 있게 해준다.
          바닐 게임에 9종류의 영웅 유닛을 추가한다.
          바닐 게임에 플레이어블로 오토모 가문을 추가한다.
         전투 도중 아군 부대가 패주하면 부관이 "Our men are running from the battlefield! A shameful display!"(우리 병사들이 전장에서 도망치고 있습니다! 부끄러운 모습입니다!)는 대사를 치며 보고한다. [[https://youtu.be/U6zQ6ZqEqg0|그런데 일본풍 억양]] 때문에 "Shamefur Dispray"고 불리며 [[밈]]이 된적이 있었다.
  • 페어리 테일/485화 . . . . 20회 일치
          * 브랜디쉬는 오거스트는 원래 온후한 사람이며 12중에선 말이 통하는 편이고 하는데, 정작 어떻게 교섭할지에 대해서는 계획이 없다.
          * 나츠는 메스트가 따오고 있는걸 알아차린다.
          * 길드 지하에서는 카나가 초대의 희망에 따 공격을 가하고 있지만 잘 되지 않는다.
          * 페어리하트는 제이의 얘기를 하며 "나를 지탱해주던 친구이며 만약 살아있었다면 카나처럼 되었을 것"이고 한다.--하지만 주정뱅이고 생각해서 금방 취소한다--
          * 그런 제이는 이 사념체가 아니 자신의 마음 속에 있는 거며, 자신과 제레프를 구하고 싶은 거면 결단을 내려달고 한다.
          * 이건 동료를 공격하는게 아니 "구하기 위한 마법"이고.
          * 스팅은 아직도 패배감을 떨치지 못하고 찌질거리고 있다.--피오레 최강이던 세이버투스가 몰락한건 마스터가 이 모양이서다--
          * 스팅이 정신을 차리고 재정비한 세이버투스는 "5일만의 밥"이며 적들을 쓸어담기 시작한다.
          * 아이린과 두 심복은 연합군의 기세가 살아난걸 보고 있는데, 아이린은 블러드맨과 케이드가 있으니 신경 쓸 필요 없다고 단언한다.
          * 연합군은 "또 사신이 나타났다" "책형에 당할 거다"며 혼란이 인다.
          * 하지만 블러드맨은 여유롭게 "네놈이 닿은 것은 '죽음'"이며 웃는다.
          * 어쨌든 "최악의 과거"고 하는걸 보니 본인 입으로 흑역사 인증. 일시적으로 중2병이 쩔었던 시기였나 보다.
  • 페어리 테일/517화 . . . . 20회 일치
          * 아이린은 엘자의 이제 자신이 진짜 웬디며 "웬디 베르세리온"이 칭한다.
          * [[엘자 스칼렛]]은 반격해야 된다고 생각은 하나 웬디와 인연을 떠올리고 "이번엔 제가 당신을 지킬게요"고 하던 모습을 떠올리며 차마 손이 나가지 않는다.
          * 아이린은 엘자를 완전히 끝장내려 하지만 그 순간 사진 줄 알았던 웬디의 자아가 아이린의 몸에서 각성한다.
          * [[아이린 베르세리온]]은 [[웬디 마벨]]의 몸을 장악하고 새로운 몸을 얻었다고 환호한다. 부상도 입었고 본래 몸에 비하면 마력도 부족하지만 새로운 몸을 얻었다는 것에 만족해한다. 심지어 본래보다 빈약한 가슴도 귀엽다고 나름대로 마음에 들어한다. 본래 아이린의 몸은 힘없이 쓰러진다. 아이린은 "이제 그건 단순한 고깃덩어리"고 잘말한다.
          * [[엘자 스칼렛]]은 웬디는 어디로 간 거냐고 묻는다. 아이린은 이제 웬디는 없다고, 굳이 말하면 "나 자신이 웬디"고 선언한다. 엘자는 격분하며 웬디 몸에서 나가며 달려들지만 아이린은 "머리 나쁜 아이"고 비웃으며 이건 빙의같은게 아니 자신이 그 아이가 된 거고 말하며 엘자를 걷어찬다.
          아이린은 엘자를 비웃으며 웬디의 몸으로 강력한 공격 마법을 사용해 본다. 상상 이상으로 위력이 강력한데 웬디 자신이 가진 잠재력이 높아 아이린이 기대한 것 보다 훨씬 강한 힘도 낼 수 있었다. 모든 면에서 새 몸이 만족스러워진 아이린은 장난은 여기까지고 말한다.
          * 아이린은 웬디의 천공의 멸룡마법도 자유자재로 구사한다. 오히려 그 솜씨는 웬디를 뛰어넘는지도 모른다. 자유롭게 하늘을 날며 바람을 조종하는 아이린. 엘자는 희망을 버리지 않고 웬디에게 깨어나고 소리쳐 보지만 아이린은 비웃을 뿐이다. 오히려 이제부턴 자신이 "웬디", "웬디 베르세리온"이고 선언한다.
          페어리 힐즈 목욕탕에서 "이번에는 제가 엘자씨를 지킬 게요"고 말하던 웬디. 한 번 벨 마음을 먹었음에도 차마 손이 나가질 않는다. 그런 점도 아이린에겐 비웃음거리에 지나지 않는다.
          >같은 인챈터면... 혹시 저도 할 수 있을 지도 모른다고 생각했거든요.
          * 하지만 웬디는 곧 아이린의 몸도 마력도 능숙하게 다룬다. 그녀는 아이린 본체의 마력이 굉장하다면서 이걸 포기하고 자신의 몸에 들어간건 실수고 단언한다. 웬디는 곧 강력한 마력이 담긴 마법탄을 날린다. 마법탄은 놀운 속도와 위력으로 아이린에게 날아간다. 아무리 웬디의 마력 잠재력이 높아도 역시 아이린 본체에 따를 수는 없었다. 웬디의 몸에 있는 아이린은 그 마력탄을 받아내는 것도 버거워한다. 반면 웬디는 마법탄으로 압박을 가하며 다른 한 손으론 분리 인챈트 마법까지 실행할 정도로 여유가 있다.
          * 엘자는 최후결전을 준비하며 다짐한다. 굴욕을 당한 아이린은 "계집년들"이고 이를 가는데.
         아이린이 평생 걸쳐 인챈트 마법을 연구한 결과가 전 인격 인챈트인데, 웬디는 아이린이 하는걸 보고 바로 따해 버렸으니 경악할 만도 하다. 그러고 보면 [[제레프 드래그닐]]도 그녀가 연구한 마법을 한순간에 이해해서 육체를 인간으로 돌리는데 성공하기도 했으니 이래저래 안습한 부분.
  • 페어리 테일/529화 . . . . 20회 일치
          * "비책을 가져온 여성"은 [[웬디 마벨]]을 친숙하게 대하는데 웬디는 처음에는 알아보지 못했지만 곧 그녀가 400년 전 인물 "안나"는걸 알아본다.
          * [[이치야 반다레이 코토부키]]의 의도대로 [[아크놀로기아]]는 곧 크리스티나호를 쫓는다. 현재 크리스티나호의 운전은 [[히비키 레이티스]], [[이브 티름]], [[렌 아카츠키]], [[제니 리아이트]]가 담당하고 있다. 이치야는 히비키가 호출하자 [[엘자 스칼렛]] 일행에게 이야기는 미루고 우선 목적지로 향하자고 제안한다. 그리고 이치야의 뒤에 서있던 "비책"을 가지고 온 여성은 당연히 그래야 한다고 말한다. 묘하게도 그녀 쪽에서는 엘자 일행을 잘 아는 듯 한데, 엘자로서는 전혀 모르는 인물이다.
          엘자와 [[제르 페르난데스]]는 휘청거리면서 잠시 러브코미디를 연출하는데 [[웬디 마벨]]이 사이에 끼어서 괴롭다. 그렇지 않아도 멀미로 고생하고 있는데 말이다. 그때 지켜보고 있던 여성이 웬디에게 다가온다. 그녀는 웬디를 아주 잘 아는 사람처럼 보듬으며 "이 배는 멸룡마도사도 탈 수 있게 만들어진 배"이니 진정하고 심호흡을 하고 말한다. 엘자는 어째서 그녀가 웬디를 아는지 의문스럽다. 웬디가 그녀의 말대로 심호흡을 하자 거짓말처럼 멀미가 멎는다. 정신을 차린 웬디가 여성의 얼굴을 마주본다. 그리고 무언가 떠올랐다는 듯이 "아!"하고 탄성을 낸다.
          * 하늘 위로 추격전이 펼쳐지면서 크리스티나호의 선체는 심하게 요동친다. 이치야가 제니 대신 키를 잡고 수평유지를 위해 애쓰지만 잘 되지 않는다. 아직 복도에 있는 엘자 일행. 엘자와 제랄은 계속 넘어지고 포개지면서 러브 코미디 모드. 웬디는 비틀거리면서도 방금 전 만난 여성을 놀란 눈으로 바본다. 여성은 이제 기억이 났느냐고 묻는다.
          그녀는 [[나츠 드래그닐]]의 [[페어리 테일/512화|심상 세계]]에서 모습을 보였던 그 인물이었다. 안나는 자신을 엘자의 동료 [[루시 하트필리아]]의 선조고 소개한다. 물론 엘자가 갑자기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가 아니었다. 제랄은 그런 것보다 정말로 아크놀로기아를 쓰러뜨릴 수 있는 거냐고 묻는다. 안나는 그에게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는 법이며 조급해하지 말고 대답한다.
          * 웬디는 엘자, 제랄과 그녀 사이에 오가는 이야기가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그녀는 안나를 바보며 눈물을 글썽거린다. 안나는 혼란스러워하는 웬디를 안아주며 잘 컸고 [[그란디네]]를 비롯한 드래곤들의 일은 유감이고 위로한다.
          * 마그놀리아의 공원. 전쟁은 끝났지만 파괴의 흔적이 역력하다. 루시와 [[해피(페어리 테일)|해피]], [[그레이 록버스터]]는 [[메이비스 버밀리온]]이 지시대로 대기하고 있었다. 그들은 멍하니 벤치에 앉아 있다가 루시가 갑자기 울먹이기 시작했다. 그녀가 눈물을 참지 못하다 그레이와 해피가 당황한다. 메이비스가 건넨 END의 서는 루시의 손에 들려있다. 루시를 그걸 들여다 보다가 "나츠의 목숨이 이런 책 한 권이니"는 생각이 들어 울음이 터졌다. 그레이도 같은 생각이 들었다. 해피도 루시를 따 울먹거렸다.
          * 제레프는 광기를 숨기지 않고 드러낸다. 그는 더이상 나츠는 이름을 부르지 않고 "END"고 부른다. 이성을 버리고 폭주하는 그는 자신은 END를 파괴하고 END는 자신을 파괴할 거는 말을 두서없이 내뱉고 있다. 그런 제레프를 향해, 형을 향해 나츠가 고함쳤다.
          >확실하게 말하고 형!!
          * 크리스티나호는 아크놀로기아를 꽁무니에 달고 전속으로 날아간다. 항해가 어느 정도 안정되면서 방금 전처럼 심한 흔들림은 사졌다. 안나와 엘자 일행은 조금 더 차분하게 이야기를 할 수 있었다. 안나는 400년 전쟁 당시엔 아크놀로기아를 제압할 방법이 전혀 없었다고 말한다. 당대의 드래곤들은 미래에 희망을 걸기로 한다. 그들은 자신들이 키운 멸룡마도사 체내에 들어가 400년 후의 미래로 건너온다. 여기까지는 웬디가 그란디네에게 들어서 아는 내용. 그란디네는 이 시대가 가장 마력이 충만한 시대이기 때문에 선택됐다고 말했다.
          안나는 분명 이 시대로 오는 "문"을 만드는건 성공이었다고 말한다. 놀랍게도 이 문은 제레프가 만든 것이다. 그 문을 여는 역할은 안나 자신의 몫. 제랄은 제레프가 이 일에 관여했다는 것에 놀지만 이상할 것도 없는 일이었다. 제레프는 당시에도 "시간"을 연구하고 있었다. 비록 그가 원하는 "과거"로 거슬러가는건 불가능했지만 그가 아직 "미래"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았던 시절이다. 안나는 "출구"에 있을 사람에게 사정을 설명하고 아직 어린 멸룡마도사들을 키우는 역할로 선택되어 함께 미래로 오게 된다.
          그리고 문이 이어진 현대에서 "출구"를 여는 것이 [[레이 하트필리아]]였다. 그녀가 777년에 사망한 것도 이 사건과 관련된 모양이다.
  • 페어리 테일/544화 . . . . 20회 일치
          * 현세의 아크놀로기아의 육신도 정신체의 소멸과 함께 사진다. 루시는 이걸 보고 시간의 틈새에서 나츠 일행이 승리했음을 직감한다.
          * 동료를 믿고 최후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나츠 드래그닐]]. [[웬디 마벨]]의 기지로 그 자리에 있는 모든 멸룡마도사들의 힘이 나츠에게 전해졌다. 웬디 자신과 [[렉서스 드레아]], [[가질 레드폭스]], [[스팅 유클리프]], [[로그 체니]], [[코브(페어리 테일)|코브]]. 일곱 룡의 힘을 하나로 합친 칠염룡의 힘을 발휘하는 나츠. 마룡 [[아크놀로기아]]가 놀워한 것도 잠시. 곧 자신의 힘을 끌어내 나츠의 힘과 충돌한다.
          * 현세를 파괴하고 있는 마룡의 육신. 그 육신을 봉하기 위한 작전이 가까스로 성공했다. [[그레이 풀버스터]]와 [[리온 바스티아]]가 합작하고 [[쥬비아 록서]]가 조종하는 얼음의 배에 [[엘자 스칼렛]]과 [[미젠 스트우스]]가 아크놀로기아를 유인, 기습을 걸어 태우는데 성공시킨다. 때를 노려 [[루시 하트필리아]]가 하루지온에 모인 모든 마도사의 힘을 합친 페어리 스피어로 마룡을 잡는다. 이것으로 모든 게 끝나는 걸까?
          * 짧은 시간 만에 그녀는 전 대륙을 둘러보고 오는 길이었다. 그리고 링크마법은 전대륙, 전국민에게 빠짐없이 부여됐다. 페어리 테일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면 누구나 링크 마법을 통해 힘을 보내주고 있었다. 그야말로 이 세계 전체의 힘. 거기에는 이 자리에 도착하지 못한 동료들도 있었다. [[제르 페르난데스]]와 [[안나 하트필리아]], [[이치야 반다레이 코토부키]]와 [[블루 페가수스]], [[바커스]]와 [[콰트로 케르베로스]], [[머메이드 힐]], [[코로나 플레어]]와 태양의 마을 주민들, [[피오레 왕국]] 일동까지.
          * 계속해서 모여드는 힘. [[마카로프 드레아]], [[폴류시카]], [[카구 미카즈치]], [[셰리아 브렌디]], [[샤를(페어리 테일)|샤를]], [[브랜디쉬]], 저주받은 섬 주민들과 엑시드까지. 여태까지 페어리 테일과 만났던, 그들을 아는 사람들의 힘이었다. 그들이 지금 어디에 있던 그런건 관계없었다. 인연과 유대로 묶인 사람들의
          >좀 더 드래곤의 피를 내게 주고!
          * 나츠가 각성한 칠염룡의 힘조차 압도할 것 같은 힘의 소용돌이. 그러나 나츠는 그것에 놀지도 두려워하지 않앗다. 그저 "혼자서는 못 끝낸다"고 중얼거릴 뿐. 마룡의 움직임이 멎은 건 그때였다. 거침없이 모든 것을 파괴해왔던 그의 오른팔이 뜻대로 움직이지 않았다. 마치 뭔가에 붙들린 것처럼. 마룡의 육체를 묶은 페어리 스피어, 사람들의 유대가 시간의 틈새 조차 넘어 정신체마저 구속한 것이다. 나츠의 말대로였다. 혼자서는 끝낼 수 없다. 그러나 동료들과 함께면 끝낼 수 있다.
          * 그토록 날뛰어왔던 아크놀로기아는 다가오는 칠염룡의 불꽃을 무기력하게 바봤다. 나츠가 뿜어내는 유대의 불꽃이 작렬한다. 아크놀로기아의 육신도 정신체도 사람과 사람이 얽힌 인연 앞에서는 쓰러지고야 말았다.
          * 나츠의 말은 지금껏 아크놀로기아에게 쏟아졌던 떤 공격보다 뼈아프게 그를 찔렀다. 그 일격은 아크놀로기아가 마지막까지 붙들고 있던 욕심마저 떨궈버렸다. 최후의 순간에 이르러서야 아크놀로기아는 자신의 바닥없는 욕심의 해답을 찾아냈다. 나츠의 입을 통해서. 그 집착이 사진 영향일까? 정신체를 구성해 왔던 마력이 타버린 재처럼 흩어져간다.
          수백년에 걸쳐 용왕으로 군림하고 전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아크놀로기아가, 그렇게 사졌다. 그가 남긴 유언은 나츠가 쓴웃음일 짓게 했다.
          * 현세에서도 아크놀로기아의 소멸을 확인할 수 있었다. 페어리 스피어에 갇혔던 마룡의 신체가 산산히 부서졌다. 처음 일행은 이게 페어리 스피어의 힘이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마법에 그런 능력은 없었다. [[해피(페어리 테일)|해피]]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 수 있었다. 곧 루시도 무엇인지 깨달았다.
          아크놀로기아의 패배와 소멸, 그리고 나츠 일행의 승리가 하루지온을 들끓게 했다. 소식이 퍼져나가면서 생존자들의 환호소리로 항구가 들썩거릴 지경이었다. 진정한 전쟁의 종결이었다. 그때였다. 하루지온의 상공에 균열이 일었다. 아크놀로기아가 돌아올 때와 같은 균열이었다. 안나와 이치야가 시간의 틈새에서 배제된 것처럼, 마룡의 힘이 사지자 멸룡마도사들도 시간의 틈새에서 밀려나온 것이었다.
          * 멸룡마도사들이 각자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돌아왔다. 스팅과 로그는 세이버투스의 동료들과 재회했다. 렉서느는 뇌신중, 코브는 오시온 세이스의 동료들에게 돌아갔다. 가질은 [[레비 맥거딘]]과 [[팬서 릴리]]와 얼싸안았고 웬디는 샤를과 셰리아가 반겨주었다.
          그리고 나츠와 루시와 해피. 루시의 소원이 이루어졌다. 하루지온에서, 그들은 다시 만났다. 비록 모양세 없이 떨어지는 나츠가 루시의 머리를 들이받았지만. 그런 건 중요하지 않았다. 나츠는 루시 위에 올탄 채 귀환을 신고했다. 언제나처럼 웃는 얼굴로.
  • 하이큐/223화 . . . . 20회 일치
          * 다테 공고의 블록으로 공격이 풀리지 않는 카스노.
          * 카스노, 코트 위에서 분열?
          * 타나카 류노스케도 말 좀 곱게하고 지적하는데 카게야마는 "달리 어떻게 말하냐"고 퉁명스럽게 대답한다.
          * 빡치려는 타나카를 막는 사와무 다이치.
          * 평소에도 카게야마에게 감정이 있는 츠키시마 케이도 곱지 않게 바본다.
          * 카스노의 공격. 점수차는 아직 좁혀지지 않았다.
          * 꽤 좋지 않은 위치였는데도 정확하게 치기 좋은 공이 올온다.
          * 코가네가와 켄지는 적이지만 항상 이렇게 일정한 토스가 올오는걸 보며 "얼마나 연습을 하는 거야"고 감동한다.
          * 이후에도 카스노의 공격은 번번히 가로막힌다.
          * 다테공고의 공격. 츠키시마는 속공이고 생각해서 뛰어오르는데 시간차를 이용한 백어택이었다.
          * 츠키시미가 즉각 반발하면서 "임금님은 기분이 언짢은 모양이다?"고 빈정거린다.
          * 둘을 떼어놓는 사와무와 타나카.
          * 또다시 카스노의 공격 기회.
          * 스가와 코시가 "오늘 아즈마네는 잘 안 된다"고 폭소할 정도로 컨디션이 좋지 않다.
          * 3학년 아즈마네한테까지 이렇게 나오자 카스노 진영은 얼어붙은 듯이 조용해진다.
          * 사와무는 또 폭발하려는 타나카를 말린다. 그런 사와무도 오늘 카게야마는 너무 날카롭다고 느낀다.
          * 츠키시마는 "기껏 전일본 유스까지 갔다 온 결과가 임금님으로 돌아간 것"이고 빈정거린다.
          * 플레이면에선 다테가 상당히 강해진 것 뿐이지 카스노 측에서 심각한 미스가 있었던 것도 아니다.
  • 하이큐/231화 . . . . 20회 일치
          * 카스노 선수들은 타학교의 반가운 얼굴들과 재회하며 정신없는 개막식을 치른다.
          * 카스노는 시합 순서 전까지 대여한 체육관에서 워밍업을 한다.
          * 개막식을 앞두고 선수들이 대기실에 모여든다. 카스노 고교의 사와무 다이치와 네코마 고교의 쿠로오 테츠로는 서로 긴장했냐고 디스하며 압박감을 떨치고 있다. 그런데 쿠로오가 "너네 10번(히나타 쇼요) 미아같은 상태인데 괜찮냐"고 하는데 정말로 상태가 좋지 않다. 완전 길잃은 고양이 모드. 위축돼서 서성거리다 다른 선수에게 부딪혀서 비틀거린다.
          * 그러다 하필이면 옆에 있던 니시노야 유가 휘말린다. 히나타가 비틀거리다가 니시노야를 떠밀어 버린다. 그런데 정말로 우연하게도, 정말로 행운스럽게도 그 앞에는 여성 선수가 있었고 이대로면 가슴에 얼굴을 묻어버리는 행복한 해프닝이 벌어질 참이다. 니시노야는 모든 것을 불가항력이 합리화하며 하나님과 히나타에게 감사하는데, 갑자기 "꽉"하고 잡히는 느낌이 든다.
          히나타는 전에 타나카가 "여왕"[* 니야마 여고는 여자배구계의 여왕으로 통한다.]이랑 아는 사이고 자랑했던 일을 떠올린다. 그때 타나카는 "니야마 여고의 차기 에이스는 내가 키웠다"고 허풍을 떨었는데 반은 맞는 말이었다. 타나카의 소꿉친구로 초등학교 동창. 4학년 때까지 같이 놀았던 모양이다. 그때도 타나카보단 훨씬 컸다.
          그런데 소꿉친구와 오랜만에 재회한 영향인지 타나카는 달진 아마나이의 모습 때문에 얼어버린다. 카스노 3학년들은(특히 스가와 코시) 이 꼴을 보고 "여자한테 말을 쉽게 거는걸 보고 이상하다 했다." "여자임을 인식해 버렸다."같은 말을 하며 수근댄다.
          아마나이는 자기 팀 선배를 따 정렬하러 가면서 인사를 한다.
          * 이타치야마 학원의 코모리 토모도 얼굴을 비춘다. 합숙에서 만난 사이인 카게야마 토비오에게 아는 척을 하는데. 스가와 코시는 그가 월간 배구에서 "고교 N0.1 리베로"로 호평된 걸 본 적이 있다. 니시노야가 특히 촉각을 곤두세운다.
          * 후쿠로다니 학원의 보쿠토 코타로도 나타났다. 성격대로 떠들썩하게 히나타를 찾아왔다. 커다란 목소리로 히나타를 "1번 제자"고 불러대는데 보쿠토의 명성을 아는 주변에선 히나타에게 주목하게 된다. 보쿠토는 "네트 너머로 만나면 안 봐준다"고 선전포고를 한다. 이어서 츠키시마 케이한테도 아는 척을 하는데 성격적으로 안 맞는 츠키시마는 떨떠름해한다.
          * 왁자지껄하게 있던 사이 드디어 봄철 고교 배구 전국 고교 선수권이 개막한다. 개회식이 시작하자 각 현을 대표하는 학교들이 차례로 정렬한다. 카스노의 학년들은 처음 와는 오렌지색 코트에 감격한다.
          카스노는 일전에 빌린 체육관에서 워밍업에 들어가고 그 사이 1, 2시합은 타키노우에 유스케와 시마다 마코토에게 맡기는데 정작 타키노우에는 아직도 도착하지 않았다.
          * 한편 체육관까지 전철로 이동할 예정이었지만 갑작스럽게 전철이 멈춘다. 카스노는 잠깐이지만 패닉 상태에 빠질 뻔하지만 타케다 잇테츠 고문이 사전이 대체 이동수단을 확인해 놨고 재반시설을 달달 외워놓고 있었기 때문에 무리없이 체육관으로 이동한다.
          드디어 전철에 타는데, 히나타는 왠지 전철에 타서 우쭐대고 있다. 츠키시마는 고작 전철 탄 정도로 그런 표정 짓지 말고 태클 건다.
          * 무사히 체육관에 도착한 카스노. 사와무는 평상심을 중얼거리고 있고 스가와는 그걸 지적하며 놀린다. 시미즈는 아즈마네 아사히가 출입증을 놓고 간걸 챙겨준다. 우카이 코치는 다들 딱딱해 보이지만 상정한 범위며 오히려 자신이 긴장을 떨치려고 애쓴다. 그런데 히나타가 시합 직전 짐을 뒤적거리는데 뭔가 이상하다고 한다. 모양은 같지만 자기 가방이 아닌 것 같다고 하는데. 그러다 소름 돋는 사실을 알아차리는데.
  • 하이큐/258화 . . . . 20회 일치
          * [[우카이 케이신]] 코치는 [[이나리자키 고교]]가 자군의 괴짜속공을 따잡기 시작하자 싱크로 공격을 해금해 반전을 꾀한다.
          * 그러나 [[카스노 고교]]는 공수 양면에서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간신히 1점차 추격을 이어간다.
          * [[카스노 고교]]의 두 번째 TO. 전황이 좋지 않다. 우카이 코치는 이나리자키의 블록이 자군이 괴짜 속공에 적응해 가는 상황을 우려했다. 그 대안으로 "섞음"을 해금한다. 근데 잠깐 어리둥절해하는 히나타. 알아들은 척 하지만 츠키시마의 눈썰미를 벗어나지 못했다.
          >'''내가 더 빨''' 같은 생각만 계속했다"
          정곡이다. 우카이 코치는 오늘로 두 번째로 "열받지 마"고 경고한다. 그게 "스파이크든 블록이든".
          * 두 번째 TO 이후론 공격도 풀리지 않는다. 이나리자키의 서브를 [[사와무 다이치]]가 리시브, 그대로 [[아즈마네 아사히]]에게 세트업. 가로막힌다. 카스노 진영으로 흘러오는 공을 히나타가 캐치. 다시 살려서 [[타나카 류노스케]]에게, 하지만 좌측에서 산지마에게 리시브 당한다.
          * 다시 이나리자키의 공격 기회. 아츠무는 세트를 올리려다 한 가지가 눈에 마음에 들지 않았다. 일단 공은 오미미에게. [[카게야마 토비오]]가 원터치로 블록한다. 인 밖으로 빠지는 공을 사와무가 살리지만 네트에서 너무 가까웠다. 타나카의 스파이크도 오미미, [[마지로 알렝]]에게 차단되나 싶었는데, 마지로의 팔이 네트에 걸렸다. 터치넷으로 카스노의 득점 인정. 무안해하며 사과하는 마지로. 일단은 한숨 돌린 카스노.
          * 스코어는 20 대 19. 1점 차를 유지했지만 안심할 상황이 아니다. 두 번째 TO를 전후로 명백히 기세가 꺾였다. 이런데다 이나리자키의 사령탑은 채찍질을 그치지 않았다. 아츠무가 오사무의 플레이에 트집을 잡았다. "꾀를 부린다"는 것. 방금 전 아츠무의 눈에 걸린게 그거였다. 오사무가 "일단 미끼할게요" 식의 불성실하게 들어왔다. 오사무도 그걸 부정하진 못하고 "전력으로 뛰면 어떻게 끝까지 뛰냐"고 투덜댄다. 그러다 아츠무는 "치면 들어간다"며 일단 전력을 다하고 질책했다. 그렇지 않으면 "저 작은 블록"이 두렵냐는 것. 당연히 그렇지 않다고 항변하는 오사무. 그런데 이 논쟁은 뜻밖의 상대에게 상처를 준다.
          * 플레이가 시작됐건만 고민이 멈추지 않는다. "혼자니까 무섭지 않다"는 건 말이 안 된다. 블록이 한 장만 있어도 무서운 놈은 무섭다. 예를 들면 저 [[다테 공업 고교]]. 이쪽은 전원이 무서웠다. [[아오네 타카노부]], [[후타쿠지 켄지]], [[코가네가와 칸지]]. 너무 철통 같아서 한 명이 붙는 경우는 고사하고 보통은 두 명씩 따왔다.
          * 아니다. 그쪽이 아니다. 이건 1 대 1에서 무서운 쪽을 떠올려야 한다. 다시 한 번 그동안 "경험"했던 얼굴들을 떠올린다. 하나하나. 자신을 막으러 왔던 블록 중 누가 가장 꺼림직했나? 대체 누가? 날아오르는 자신 앞으로 수없이 뻗혀왔던 팔들, 얼굴들. 되살아나 "경험치"
          * 기회가 왔다. 히나타는 곧바로 코트 중앙까지 와서 반전한다. 공은 카게야마에게. 이나리자키 블록은 당황한다. 속공 타이밍이고 생각했지만 10번, 히나타가 나오지 않는다. 여기서 섞인다. 싱크로 어택. 타나카, 히나타, 사와무가 같은 타이밍에 날아오른다. 이들 중 진짜는 사와무. 우측을 찌르는 스파이크. 산지마의 리시브를 뚫고 나간다. 카스노 고교의 브레이크 선언. 20 대 20, 다시 동점으로 올선다.
          * 니시노야는 방금 전의 "꺼림직한 블록"을 일부러 한 거냐고 물었다. 히나타는 그렇다며 "엄청 꺼림직한 블록"이었다고 말한다. 이 블록의 주인공은 [[아오바죠사이 고교]]의 3학년 [[마츠카와 잇세이]]. 그 또한 어지간히 히나타를 괴롭혔던 블로커다. 마침 전철에 타고 있었는데 히나타의 말을 듣기도 한 것처럼 재채기를 한다.
  • 히노쿠니 . . . . 20회 일치
         히노쿠니는 '불의 나'는 뜻으로서, 현재 쿠마모토 현 일대 큐슈 남부의 이름이다.
         이 지역은 아리아케(有明), 시누이(不知火) 바다에 접한 지역으로서, 고대에는 농업만이 아니 [[산]]과 [[바다]]의 물산이 풍부한 지역으로서, 히노키미(火君,肥君)는 호족 군주를 중심으로 하여 대호족이 발전하였다. 지역의 독자적인 장식이 있는 고분이 분포하고 있다.
         《[[고사기]]》에서 나 만들기 단락에 츠쿠시 섬(筑紫島, 현재의 [[큐슈]])의 4면의 하나로, 히국(肥国)이는 이름이 나온다.
         《[[일본서기]]》에서는 케이코우 덴노(景行天皇)의 배가 밤에 항해하다가 정박하기 어려움을 겪었을 때, 멀리서 불의 빛이 보여서 무사히 뭍에 다항ㅆ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그 지역 야스시로 아카타[* [[다이카 개신]](大化改新) 이전의 황실 직할지.](八代県)인 토요무(豊村)를 히노쿠니(火の国)고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히젠국풍토기(肥前国風土記)》에서는 히노키미(肥君)[* 火君이고도 쓴다. 히노쿠니의 [[호족]] 군주. 고대 일본은 각 지역에 키미(君)는 군주가 있고, 이들의 수장으로서 야마토 황실의 오오키미(大王,대왕)이 있는 구조였다.]의 타케오쿠미노미코토(健緒組,タケオクミノミコト)가 [[츠치구모]](土蜘蛛)를 정벌할 때, 시누이(不知火)가 하늘에서 내려왔기 때문에 불의 나(히노쿠니)는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히노쿠니는 히젠국(肥前国)과 히고국(肥後国)으로 분국되었는데, 그 시기는 확실하지 않다. 서기 696년[* 지토우 덴노(持統天皇) 10년)]의 기록에서 히고국(肥後国)이는 명칭이 나타나므로, 텐무 덴노(天武天皇)나 지토우 덴노 시기에 2개의 나로 분국된 것으로 여겨진다.
         한자를 불 화(火)에서 살찔 비(肥)로 바꾼 것은 불을 두려워하고, 풍요를 비는 사상이 투영된 것이고 여겨진다.
          * [[NARUTO]]에서 [[나뭇잎 마을]]의 배경이 되는 [[불의 나]]가 있다.
         > 제빌 이 이상, 피해가 확대되지 않기를 그리고 불의 나의 신님, 제빌 제발 이제 그만해주세요. 부탁합니다.
          * 2016년 4월 16일에 여배우 [[후지와 노리카]]가 자신의 [[블로그]]에 쿠마모토의 지진 뉴스에 마음이 아파하면서 이상과 같은 문장을 써서, 쿠마모토 현의 주민들이 [[신]]에게 벌을 받고 있다고 주장하는 거냐는 비판이 나와 논란이 되었다.[[http://www.asagei.com/excerpt/56724 (참조)]]
  • K리그 클래식/2016시즌 . . . . 19회 일치
         || 경기진행 방식 || 정규운드 + 스플릿운드 ||
         || 경기 운드 || 총 38운드 ||
         대회진행은 기본적으로 [[로빈 운드]]를 기본으로 한다. 정규 운드는 3로빈 33운드로 구성, 정규운드가 끝나면 스플릿을 구성하여 1로빈 5운드로 총 38운드를 진행한다.
         == 정규 운드 ==
         정규 운드는 2016년 3월 12일을 시작으로 10월 2일까지 33운드를 돌게 되며, 이 결과에 따서 1~6위는 스플릿 A그룹에 편성되고 7~12위는 스플릿 B그룹에 편성된다.
         === 운드 로빈1 ===
         === 운드 로빈2 ===
         === 운드 로빈3 ===
         == 스플릿 운드 ==
          1. 6월 14일에 있었던 14운드 6경기 중 4경기에 자책골이 기록되는 진기한 상황이 발생했다.
  • 건어물 여동생 우마루짱/170화 . . . . 19회 일치
          * 타이헤이도 신이 나서 우마루가 집에서 하는 짓을 말하려다 멈칫하는데, 카나우는 이게 그린이트고 생각한다.
          * 사실 타이헤이는 너무 여동생의 프이버시를 발설하지 않는게 좋다고 생각해서 그런 건데 카나우는 완전히 설레이고 만다.
          * 당사자인 우마루는 "내가 게임만 하는 이트한 오타쿠고 오해받을 거다"고 걱정한다.
          * 별일이다 싶었는데 사실 일찍 일어난게 아니 아예 밤샘을 한 것.
          * 우마루는 그런 주제에 어설프게 일찍 일어난 거고 얼버무린다.
          * 봄바는 자기도 밤샘한 적이 있다며 심야 디오를 듣던 시절 이야기를 한다.
          * 그런데 타이헤이는 카나우 말에 맞장구치며 이렇게 밤샘을 하면 학교 생활에도 영향을 줄 거고 진지하게 말한다.
          * 카나우도 자신감을 얻어서 오히려 봄바에게 일찍 사져서 고맙다고 생각할 정도.
          * 얘기를 나누던 중 카나우가 "너희 여동생은 그럴거 같지 않은 인상이었는데"고 말하자 타이헤이가 그렇지도 않다고 답한다.
          * 잠시 어색한 침묵이 도는데 카나우는 이게 타이헤이가 자신을 의식해서 그런 거고 생각한다.
          * 타이헤이는 여동생의 프이버시를 생각해서 자세한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우마루는 오해 당하면 어쩌냐고 법석을 떤다.
          * 우마루는 카나우가 "게임만하는 이트한 오덕"이고 오해할 거고 생각했던 것. 실제로 자기는 다양한 덕취미를 즐긴다고 강조한다.
          * 한편 카나우는 완전 그린이트가 떴다고 오해하고 정신줄을 놓고 있다.
         우마루는 여전히 카나우가 일코의 달인인 슈퍼 오덕이고 오해하고 있다.
  • 괴인 통카라통 . . . . 19회 일치
          * 전신에 붕대를 감고, [[일본도]]를 가지고 있는 모습이다. "통, 통, 통카통"이는 노래를 부르면서 자전거를 타고 나타난다.
          * 사람을 만나면 갑자기 "통카통이고 말해(トンカラトンと言え)"고 시킨다. 그대로 통카통이고 하면 떠나지만, 말하지 않으면 칼에 베어서 살해당한다.
          * 통카통에게 베인 자는 붕대에 전신이 감겨서 통카통이 되어버린다. 통카통을 만나면 반드시 통카통이 되며 집단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통카통이고 말해서 살아난 아이가 있었지만, 다른 사람들이 믿어주지 않았다. 거기에 화가 나서 일부러 통카통을 만나러 갔는데, 통카통을 보자 겁이 나서 먼저 통카통이고 외쳤다. 그러자 통카통은 자신이 시키지도 않았는데 말을 했다며 화를 내고 베어버렸고, 아이는 통카통이 되어버린다.
  • 기간트 . . . . 19회 일치
         [[미래소년 코난]]에 등장하는 거대 비행체. 말 그대로 공중요새에 가까운 물건이다. 과거 세계를 멸망직전까지 몰아붙였던 원흉으로, 당시에는 소형 양산기들이 셀 수조차 없을 만큼 하늘을 뒤덮었다고....... 본 작품의 시기에는 인더스트리아의 [[삼각탑]] 옆에 숨겨진 격납고에 대형기 1기가 잔존한 상태였다. 국내 방영판에선 우주 비행기고 부른다.
         레프카의 최종병기. 작품의 후반부에 등장한 강력한 비행체다. 플잉 머신이나 몬스리의 팔코 [[비행정]], 하이하바에서 코난 일행이 사용한 비행체와는 차원이 다른 거체를 지닌 비행요새나 다름없는 존재로 곳곳에 무기가 설치되어 있다.
         원래 시민들이 일으킨 혁명에서 플잉 머신이 추락하면서 죽은 줄 알았던 레프카는 살아남은 상태였다. 이들은 기간트의 격납고에 숨어있었다가 [[삼각탑]]의 주조종실을 기습해서 기간트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고, 지하 격납고의 문을 열고 기간트를 출격시킨다. 이때의 모습은 실로 장관이다.
          * 전장 85m, 전폭 176m, 전고 60m 이는 거대한 크기를 자랑한다.
          만일 더 이상 피해를 감당하지 어려워서 추락할 지경에 놓이더도 기수에 별도의 탈출장치가 있으며, 해당 탈출장치는 자력비행이 가능하다.
          * 비행능력도 탁월하다. 우선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수직이착륙이 가능하다.''' 그리고 [[우주선]]도 아닌 주제에 '''단독으로 대기권 돌파 및 우주공간 진입도 가능하다.''' 물론 우주공간에서 다시 지구로 재진입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리고 우주공간으로 올가면 태양 에너지를 직접 받으므로 동력원 문제가 해결되면서 반영구적으로 지속비행이 가능해지고, 따서 항속거리는 이론상 무한대에 가깝다. 덤으로 태양 에너지로 초자력 병기를 충전해 사용할 수도 있다.
          그리고 7기의 엔진중 1개 정도는 분리하더도 비행성능에는 큰 지장이 없다.
          * 신뢰성 및 내구성도 뛰어나다. 격납고에서 제대로 된 정비를 받지 못한채 수십년간 처박힌 신세였지만, 태양 에너지를 주입받자마자 이륙이 가능했다. 여기에 숙련도가 떨어지고 정원에 한참 모자는 인원이 운용했지만 정상적인 비행이 가능했다.
         여기에 더해서 최종전쟁 이후의 지구는 [[대공포]]조차 제대로 갖추지 못한 상태였으므로 이 상황에서는 단 1기만 동작이 가능하더도 [[세계정복]]이 가능해진다. 다만 이를 위해서는 막대한 에너지가 필요하며, 그걸 충족할 에너지는 태양 에너지뿐이다. 레프카가 기간트를 굴리기 위해 태양 에너지를 손에 넣으려고 광분한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그러나 대단한 스펙과는 달리 안습한 처지에 놓인지 절반도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추락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레프카가 권좌에서 쫒겨난 상황이었고, 아직 자신을 따르는 얼마안되는 부하[* 애니에서 나온 부하들 수는 많아도 10명이 넘을까 말까 정말이지 수가 적었다! 게다가 이 가운데 항복하여 같이 공존하자고 충고하는 부하 1명을 레프카는 군말없이 쏴죽여버렸다.]들만 이끌고 삼각탑에서 탈출하는 방식으로 출격했기 때문에 더 이상 정비나 인원보충을 받는 것이 불가능해졌다. 따서 코난 일행의 방해가 아니더도 장기간 기간트를 운용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해진다. 물론 일부 지역을 점령해서 레프카가 왕국을 세울수는 있겠지만...
          * 인원 부족 및 숙련도 저하 : 레프카의 심복들은 숫자가 적은데다가 기간트가 원래 1급 비밀에 가까운 물건이서 해당 기체의 성능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상황이었다. 따서 간신히 조종블록에서 다른 곳을 원격조종하는 수준만 가능했기 때문에 엔진실등 중요 부위에 인원을 하나도 배치하지 못했다. 그래서 코난 일행이 파괴공작을 쉽게 한 것이다.
          설상가상으로 숙련도까지 크게 부족해서 일이 터지면 레프카가 직접 승무원들에게 하나하나 지시하는 것도 모자서 직접 조치를 취해야 했다.[* 코난 일행 활약으로 기간트에 큰 불이 나는데도 우왕좌왕 당황하며 작은 소화기로 끄려고 했다. 직접 간 레프카가 한심하다면서 자동소화장치를 작동하고나서야 그 불을 껐을 정도.] 게다가 레이저 포탑을 함부로 사용하다가 오사를 내는 레프카 모습을 보면 레프카도 100% 기간트의 특성을 파악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 장기간 운용은 불가 : 앞서 언급한 모든 요인이 레프카에게 유리하게 돌아가더도 얼마 지나지도 않아서 지각변동으로 인해 삼각탑과 그 주변이 바닷속으로 가앉는다는 것은 변하지 않는다. 이렇게 되면 유일하게 정비능력이 있는 격납고를 포함한 지원시설이 싹 사지고, 기술력이 있는 정비원이 있다고 해도 부품등을 조달할 수 없게 된다. 이렇게 되면 장기간 운용은 물건너가는 셈이고, 기간트를 운용하지 못하게 되면 레프카가 왕국을 세워도 오래 못갈 것은 당연한 일이 돼버린다.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100화 . . . . 19회 일치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No. 100. '''만들어 필살기'''
          * 굳이 공격 형태의 기술일 필요는 없으며, 예를 들어 이이다의 "레시프로 버스트"같은 일시적인 초가속도 가 자체로 강력하므로 필살기 할 만하다.
          * 즉, 자신의 특기, 승기를 잡을 수 있는 기술을 만들는 것.
          * 따서 이날부터 10일 남짓 남은 여름방학은 개성을 기르면서 필살기를 짜내는 초 압축 커리큘럼.
          * 아이자와는 개성의 성장이나 기술의 특성에 맞게 코스튬을 개선하는 방안도 생각해 두는 말을 덧붙이며 훈련을 시작한다.
          * 시멘터스가 만든 훈련장에서 엑토플즘이 만든 분신을 상대하며 훈련한다.
          * 엑토플즘도 우선은 개성 기르기에 전념하고 어드바이스한다.
          * 바쿠고는 엑토플즘을 폭살시키며 기세를 올린다.
          * 올마이트는 그에게 "아직도 나를 따하려고 한다"고 충고한다.
          * 무작정 가르쳐주기 보다는 스스로 생각하게 하는 것이 좋은 교육이고 생각하는 올마이트.
          * 이이다와 우카 오챠코도 개발공방으로 향하고 있다.
          * 우카는 체공시간을 늘리는데 주력하려고 하는데 그렇게 해서 기동력을 높이고 체술의 활용을 높이기 위함이다.
          * 우카는 막 공방에 들어가려는 미도리야를 발견한다.
          * 공방에서 나오며 투덜거리는 파워로더. 누군가에게 "생각난걸 다 짜집기하기 마"고 한다.
          * 폭발의 원인이고 파워 로더가 투덜댄 대상인 누군가가 연기속을 걸어나오며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는 에디슨의 말을 인용한다.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103화 . . . . 19회 일치
          * 속속 등장하는 이벌 학교들
          * 웅영고를 좋아하지만 웅영고를 차버린 요아시 이나사.
          * 어쨌든 실력은 확실하다며 꼭 마크해두는 이레이저 헤드.
          * 오랜만이며 반갑게 인사하는 미인. 그런데 아이자와의 표정은 썩는다. 미도리야는 그녀를 아는 듯 한데?
          * 신도는 학생은 올해 이어진 웅영고의 트러블에 대해 위로하며 A반 학생들과 하나하나 악수를 나눈다.
          * 신도 외에 다른 학생들도 웅영고 학생들을 연예인 보듯 좋아한다.
          * 사회자는 히어로 공안위원회의 메. 엄청 피곤해 보이는 사람이다.
          * 학생들이 임시면허를 받는다는건 그 격류 속에 휘말린다는 것이고, 그 "스피드"에 따갈 수 있어야 한다는 것.
          * 따서 이번 시험에서 보는 것은 "스피드". 합격정원은 100명이다.
          * 5할도 안 되는 커트인에 불만이 터져나오지만 "운이 나빴다 생각해"고 일축하는 메.
          * 하지만 바쿠고는 소풍 왔냐며 혼자 가버리고 키리시마 에지로가 말리려는지 따간다.
          * 하지만 미도리야는 단독으로 움직이면 위험할 거고 우려한다.
          * 그러나 아이자와는 "결국 달지는건 없다"며 "그저 극복해 나갈 뿐"이 말한다.
          * 어차피 프로가 되려면 "개성을 공개"하는 것이 필연. 위기를 극복하는 것이 히어로는 지론과 함께 "우리 학생들은 다른 학교보다 더 앞을 보고 있다"고 장담한다.
          * 1500여명 응시에 100명 합격은 15:1이는 극악한 합격률. 히어로 포화시대는 설명도 틀린 말은 아니다.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99화 . . . . 19회 일치
          * 우카가 주선한 자리에서 감정을 푸는 탈환팀과 츠유.
          * 키리시마는 애초에 여자들이 이해하지 못할 거고 공언하고 실제로 "남친이 하지 않았으면 좋겠는 인테리어 2위"를 거머쥔다.
          * 본인은 물욕이 없어서 그렇다는데 그 미네타 조차 "이건 변태"고 평한다.
          * 여성진의 열화와 같은 찬사. 사실 본인 개성이 "단걸 먹으면 파워업"이 훈련을 겸하는 건데 대호평이다.
          * 아시도 미나와 우카 오챠코는 여자답지만 딱히 개성은 없는 그런 방.
          * 투어 중 아스이 츠유가 빠져 있는걸 눈치채는데, 우카는 "기분이 별로랬다"며 넘어간다.
          * 이벤트도 끝났고 모두 자러 가려고 하는데, 우카가 바쿠고 탈환전을 결행한 멤버들을 불러 모은다.
          * 츠유는 자신은 생각하는건 바로 말하는 타입이며, 병원에서 했던 말을 기억하냐고 묻는다.
          * 우카는 츠유만이 아니 모두가 불안을 씻어내고 싶어한다고 말한다.
          * 우카도 설명은 잘 못하지만 다시 함께 웃으면서 열심히 하자고 격려한다.
          * 소년지 그런지 미네타는 흑막으로 움직인거 치곤 별로 활약을 못했다.
  • 블랙 클로버/111화 . . . . 19회 일치
          * [[메레오레오나 버밀리온]]의 입욕 선언. 하지만 유트림 화산엔 온천 따윈 보이지 않았는데, 조금 기다렸더니 골짜기에 온수가 차올 천연 온천욕장이 생긴다.
          * 우여곡절 끝에 참가자 전원 무사히 유트림 화산 정상을 정복했다. 유트림 화산은 밤이 되면 분화를 멈추고 휴면에 들어간다. [[메레오레오나 버밀리온]]은 일행 중에 낮 동안 다 올오지 못했던 인원은 추려내서 내일 추가 등정을 시키고 일단 전원 온천욕을 하자고 한다. 그런데 어디에도 새까만 화산바위만 있을 뿐 온천은 보이지 않는다.
          * 마론은 염원하던 [[샬롯 로즈레이]]의 나체를 보고 대감동. 메레오레오나는 일단 술부터 한 잔 꺾는데 옆에 샬롯한테까지 마시고 강권한다. 최근 술로 [[블랙 클로버/104화|좋지 않은 추억]]이 생긴 샬롯이 거절하자 "내 술을 못 마시겠다는 거냐"고 압박을 가한다.
          * 샬롯이 메레오레오나에게 잡힌 사이 마론은 [[노엘 실버]]의 머리를 감겨주며 포교활동에 들어갔다. 노엘의 근성을 높이 사면서 푸른 들장미단으로 이적하기를 권하는데 푸른 들장미단은 성비가 좀 비정상이 대부분 여성 단원이고 남자는 극소수. 대체로 비실거리는 놈들이 잡일꾼이다. 마론은 [[유노(블랙 클로버)|유노]]도 끌어들여 잡일꾼으로 써먹으려고 했는데 생각외로 강해졌다고 아쉬워한다. 노엘은 자기는 검은 폭우단이고 사양하지만 그래도 남자들이 잡일꾼이란 말에 "나쁘지 않겠다"고 솔깃해한다.
          * 한편 메레오레오나의 술권유를 어떻게든 뿌리친 샤론은 문득 칸막이 너머를 상상하는데, 거기서 [[야미 스케히로]]가 알몸으로 어슬렁거릴 생각을 하자 열이 올서 그대로 리타이어. 마론이 식혀주는 척하면서 은근슬쩍 스킨십을 시도한다. 탕에는 메레오레오나와 노엘만 남는데, 메레오레오나 측이 노엘에게 할 말이 있었다. 그녀는 넌지시 "점점 더 어머니를 닮아간다"고 말을 건다. 마치 그녀가 살아돌아온 것처럼 말이다.
          * 노엘은 워낙 어렸을 때 어머니를 잃은 탓에 별다른 기억이 없었다. 주위에서도 그녀에게 어머니에 대한 말을 해준 사람이 없었다. 메레오레오나는 생각 끝에 조금 이야기를 해주는데, 뜻밖에도 대단히 강한 여전사였다 한다. 메레오레오나와 자주 대련하기도 했는데 전장에선 무패를 자랑했던 그녀가 한 번도 이길 수 없었다. 그녀의 이름은 [[아시에 실버]]. 강철의 전희는 별명으로 통했다.
          노엘이 어머니가 그런 강자였다는 사실에 놀는 동안, 메레오레오나는 노엘의 마력조작이 너무 엉망진창이 아시에의 딸이곤 생각도 못하겠다고 쓴소리를 퍼붓는다.
          >그러니까 더 뛰어넘어봐.
          격려를 얻은 노엘은 밝게 대답한다. 그런데 어쩐지 물온도가 갑작스럽게 상승해서 깜짝 놀는데.
          * 남탕 쪽에서 쓸데없는 짓을 하고 있었다. [[레오폴트 버밀리온]]이 [[유노(블랙 클로버)|유노]]를 상대로 시시한 경쟁심을 발동했다. 그의 쿨한 태도를 무너뜨려 주겠다고 물온도를 올려대기 시작한 것. 레오폴트가 나름대로 용을 쓰는데 유노는 빰을 뻘뻘 흘리면서도 "완전 괜찮다"고 허세를 부린다. 그때 [[아스타(블랙 클로버)|아스타]]가 끼어들어서 그 허세를 폭로한다. 쿨한게 아니 단순히 지는게 싫은 성격. 그렇게 까발린 주제에 자기도 지고 싶지 않다며 참기 대결에 끼어든다. 정작 유노는 바람 마법으로 물을 식히다가 적발, 자기도 마법의 힘을 쓰는 건데 뭐가 잘못됐냐고 뻔뻔하게 나온다.
          >남자로 태어났으면 해야지. 목숨을 걸고서도.
          되먹지 않은 소리였지만 레오폴트를 포함한 홍련의 사자단원들은 "남자란 그런 것인가"는 깨달음을 얻는다. 야미는 결정타를 넣을 생각으로 유노에게도 보고싶지 않냐고 호응을 유도한다. 그런데 유노는 됐다고 거절, 분노한 야미가 아이언크로로 머리를 조인다. 유노는 끝까지 "나는 그런 캐릭터가 아니다"고 캐릭터성을 유지하려고 몸부림치나 야미가 봐주지 않는다. 아스타가 "유노는 정말로 보고 싶지 않은 거다"면서 "어렸을 때부터 남자랑만 목욕해서 그렇다"는 오해를 살법한 발언으로 변호 아닌 변호를 시도한다.
          레오폴트는 형 [[푸에고레온 버밀리온]]이 목욕을 좋아하긴 했지만 엿보기 같은 짓은 하지 않았을 거고 생각하며 거절하는 쪽으로 기우는데, 역시 야미가 놔두지 않는다.
          * 젊은 애들을 파멸로 몰아넣고 만족해하는 야미. 왠일인지 조용히 있는 아스타에게도 "따갔다 오"며 껄껄 웃는다. 언제나 야미에게 선동 당했던 아스타. 그런데 이번에는 "나는 시스터를 소중한 사람으로 정했기 때문에 절대로 그런 짓은 하지 않는다"는 선비스러운 일갈과 함께 거절한다. 마치 찬물을 뿌린 것 같이 된 남탕. 이상한 열기를 식혀버린 탓인지 결국 파국은 없이 온천합숙이 종료된다.
  • 블랙 클로버/112화 . . . . 19회 일치
          * 그런데 시작으로부터 수 십 분 전. 아무도 예상치 못한 이변이 발생한다. 전장에서 돌아오던 길인 자줏빛 범고래단의 부단장 "잭스 류그너"가 수상한 인물과 마주친 것이다. 수도의 뒷골목에서 괴한과 시비가 붙는다. 그냥 넘어가려고 했으나 괴한이 물고 늘어지자 공무집행 방해죄를 적용해 상대하기로 한다. 점잖은 성품의 잭스와 달리 그의 종자는 호들갑스러운 인물로 그의 직함과 범고래단을 부흥시킨 업적을 떠들고 "여빙의 성자"는 별칭까지 과시한다. 그렇지만 상대는 겁을 먹는 인상이 아니다.
          괴한은 종자가 늘어놓은 말들을 일축해 버리고 "시종 주제에 떠들지 마. 네 주인은 너 없으면 자기 소개도 못하냐?"고 비아냥댄다. 그리고 잭스가 적용한 공무집행방해죄에 대해서도 "높으신 분은 자기 맘에 들지 않으면 멋대로 처분해도 된다는 거냐"고 왜곡한다. 그러면서 "네가 자랑하는 마법으로 정의의 벌을 내려봐"고 조롱한다. "권력을 장식으로 두른 폭력집단의 부단장 나으리"는 빈정거림과 함께. 잠자코 있는 듯 했던 잭스는 마침내 조용히 분노를 일으켜 자신의 얼음마법으로 공격을 가한다. 골목을 가득 매우는 송곳니와 같은 얼음 공격. 그 공격이 다가오는 데도 괴한은 이를 드러내며 웃기만 하는데.
          잠시 뒤의 상황은 그야말로 이변. 여빙의 성자 불린 잭스가 형편없이 당해버렸다. 괴한에게 아무런 타격도 주지 못하고 만신창이가 되어 기절하고 말았는데. 괴한은 "여빙의 성자"는 이름을 비웃고 "나따위" 한테도 지면서 부단장 소릴 듣는다며 어이없어 한다. 그리고 그의 마법기사단 로브를 빼앗아가는데. 그는 "풀죽일 보람이 있는 녀석"을 찾아 어딘가로 향하는데, 로열 나이츠 시험장 방향이다.
          * 같은 금색의 여명단의 선배 [[클우스 류넷]]도 자리에 있었다. 그는 미모사가 쓸데없이 다른 참가자와 트러블을 만든다고 지적하는데 괜한 지적질을 했다가 "괜히 진지하고 걱정많고 안경이다"는 반격을 당한다. 그 역시 최근 실력이 급상승한데다 무슨 이유인지 근육단련까지 해서 인지도를 쌓았다.
          * 미모사가 다들 너무 긴장했다고 한소리 하는데, 마침 유노를 보러 [[아스타(블랙 클로버)|아스타]]가 나타난다. 클우스가 그를 반갑게 맞이하는데 그에게 반한 미모사는 당황해서 허둥지둥거린다.
          조금 있으려나 홍련의 사자단의 [[레오폴트 버밀리온]]도 도착. 유노와 아스타에게 자신이야 말로 시험에 합격할 거고 선언해서 유치하게 서로 자기가 합격한다고 말싸움을 벌인다.
          * 이 대결에는 신예들만 참가한게 아니 고참 단원들도 제법 참여했는데 검은 폭우에서는 [[핀랄 룰러케이트]]와 [[락 볼티어]], [[매그너 스윙]]이 참가했다. 근데 핀랄이 마음가짐을 정돈한다며 헤어스타일을 바꿨는데 너무 인물이 달져서 매그너와 락이 알아보지 못할 지경이다. 그래도 아스타는 그를 알아봐주긴 하는데 "그런데 인상이 얄팍하다"고 스타일에 독설을 날린다.
          * [[노엘 실버]]도 물론 참가. 하지만 시끄럽게 구는 단원들이 부끄럽다며 좀 떨어진 위치에 있다. 그런데 그 근처에는 자신의 오빠, 은익의 참수리의 [[솔리드 실버]]가 있었다. 노엘을 혹독하게 대했던 남매 중 하나. 노엘이 그를 발견하고 겁을 먹지만 곧 떨쳐낸다. 유트림 화산에서 [[메레오레오나 버밀리온]]이 "그러니 뛰어넘어"고 했던 격려를 상기한다. 이 대회에 참가하기로 한 것은 이미 각오를 다졌기 때문이다.
          >오버니나 언니에게 내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테니까.
          * 어수선하게 대기하고 있는 선수들 앞에 마법제가 나타나 시합의 시작을 알린다. 하지만 시험 설명은 그의 몫이 아니 뒤따 나타난 국왕의 몫이었다. 여전히 구름같이 몰려든 선수들을 보고 "내가 인기를 얻기 위해 열심히 해"고 조소할 만큼 글러먹었다. 어쨌든 그가 거창하게 시험 내용을 발표한다.
          >팀 대항 크리스탈 파괴 배틀 토너먼트 이니!
          한 판 30분 짜리 대결. 팀경기로 진행되며 제한 시간 안의 상대팀의 크리스탈을 파괴하는 쪽의 승리다. 국왕 머리 위에 있는게 그 크리스탈. 각 에리어에 할당된 자군의 크리스탈을 지키며 적의 크리스탈을 많이 파괴해야 한다. 국왕이 여기까지 설명하다 말주변 부족으로 버벅대자 율리우스가 가로채서 시험에서 보는 것은 협조성과 전략성이며, 이는 앞으로 대 백야의 마안 전에서 필요하기 때문이 설명한다. 이 때문에 팀도 다른 기사단의 멤버와 짜게 되는데.
          >뭐 우리의 마법제면 조금 지각한 정도는 봐주겠죠?
  • 블리치/692화 . . . . 19회 일치
          * 제드는 초거대화된 상태에서 갑자기 힘을 잃고 뼈만 남긴채 쓰러진다.
          * 유하바하는 슈테른릿터의 힘까지 거둬들이고 어디론가 문을 열고 사진다.
          * 이치고가 본래 가지고 있던 퀸시의 힘과 거기에 섞여 있던 호로(화이트)의 힘도 사진다.
          * 우류는 겨우 움직이면서도 "내가 쿠로사키일행과 닮았다고?"고 중얼거린다.
          * 그러나 이치고는 바보서 그런게 안 되며 오리히메도 사도, 루키아, 렌지도 마찬가지.
          * 하쉬발트는 처음부터 기쁘고 어쩌고가 문제가 아니 유하바하 쪽에 서는데 "이득"이란 말을 하는 거고 반박한다.
          * 우류는 자신은 그들과 함께 있는걸 골랐지만 거기엔 이해도 정답도 오답도 없다며 "우리는 친구니까"고 답한다.
          * 우류는 유하바하에게 인정받았으면서도 아무 것도 버릴 생각이 없다며, 그럼 하다 못해 목숨이도 버리고 소리친다.
          * 제드와 대치하고 있던 토시로, 뱌쿠야도 제드에게 이상한 빛이 꽂히는걸 목격한다.
          * 제드의 힘이 빨려나간 듯 사지고 거대한 뼈마디만 남아버린다.
          * 이제는 너도 슈테른릿터도 필요가 없다며 거기서 현세와 소울소사이어티가 자신에게 짓밟히는걸 보고 한다.
          * 그걸 보고 유하바하는 "아직도 발버둥치는 놈들이 있나"고 하며 쫓아오고 싶다면 이 문을 남겨둘테니 따와보고 한다.
          * 그는 화려한 죽음을 맞이하게 해주겠다며 "너희가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골 죽여주마"고 한다.
  • 삼감의 난 . . . . 19회 일치
         [[주나]] 초기에 일어난 반란.
         [[상나]]의 왕족으로 [[주왕]]의 아들인 무경(武庚)은 [[주나]]에 항복하여 옛 상나 영토에 봉해지고, 이를 [[주문왕]]의 아들들([[주무왕]]의 동생들)이 감시하게 되었다. 감시를 맡은 주나 왕자들을 삼감(三監)이고 한다. 무경은 덕(德)이 있어 옛 상나 영토를 부흥시켰고, 본래 감시를 맡은 주나 왕자들은 오히려 무경에게 충성을 바치게 되었다. 반면 주나는 주무왕이 젊은 나이에 병사하고, 어린 [[주성왕]]이 즉위하며 [[주공단]]이 섭정을 맡아 보좌하는 상태가 되었다.
         본래 주공단의 동생인 삼감은 주공단이 정권을 잡고 섭정을 하는데 반발한다. 삼감 가운데 관숙선(菅叔鮮) 등 2인이 무경을 옹립하고 반란을 일으켰는데, 명분은 주공단이 주성왕이 어린 것을 이용하여 자의적으로 국정을 운용한다는 것이며, 주나를 대신하여 상나를 부활시켜야 한다는 것이었다.
         제나 제후로 봉해진 태공망 여상이 토벌에 나섯으나 3년에 걸쳐 싸워도 승리를 얻지 못했다. 이에 주공단은 제후들을 모아 친정에 나서게 된다. 본래 '친정'이면 천자인 주성왕이 전장에 나서야 하지만, 어린 나이였던 주성왕은 나서지 않고 섭정인 주공단이 사령관이 되었다. 이 때문에 일시적으로 주공단이 왕위에 올랐다는 설도 있다.
         삼감의 난이 진압된 뒤, 주공단은 상나 세력을 분할하게 된다. 상나의 제사는 주왕의 남동생 미자계(微子啓)가 이어받게 되며, 그는 [[송나]](宋)에 봉해진다.
         상나의 옛 영토와 백성들은 주공단의 동생 강숙봉(康叔封)이 봉해지고, 이를 위나(衛)고 하였다.
  • 슈퍼걸(드라마)/1시즌 10화 . . . . 19회 일치
         [[슈퍼걸(드마)]] 1시즌 10화.
         행크(마샨 맨헌터)는 카와 함께 비행을 하며, 카에게 비행술을 가르쳐준다. 행크와 카, 알렉스는 맥스웰 로드를 조사하려 한다. 캣 그랜트는 루시 레인을 법무 자문위원으로 고용하려 하며, 제임스는 매우 기뻐하지만 루시와 제임스의 관계는 틀어진다.
         토이맨이 탈옥했다는 뉴스가 나오고, 그 때문에 토이맨의 아들인 윈에게 수사관들이 찾아온다. 윈은 아버지에 대해서 매우 격하게 화를 낸다. 카가 물어보자, 윈은 자신의 아버지가 자신의 디자인을 훔친 상사에게 복수를 하려다가 비서와 5명을 살해했다는 과거를 말해준다. 윈은 토이맨을 체포하는 작전에 협력하기로 한다.
         토이맨과 약속장소로 잡은 오락실에서 토이맨을 만난 윈은 자수를 권유한다. 하지만 토이맨은 윈에게 협력해달고 요청한다. FBI요원들이 들이닥쳐서 토이맨을 쏘지만 그것은 가짜였고, 가스가 뿜어져 나와서 모두 죽이려 한다. 카가 난입하여 가스를 빨아들여 제거한다.
         알렉스는 행크와 함께 맥스웰 로드를 조사하려 한다. 알렉스는 맥스와 데이트를 하면서 시간을 끈다. 행크는 맥스웰 로드의 실험실에서 레드 토네이도의 일부와, 코드 피닉스고 불리는 소녀를 찾게 된다. 그리고 경비원과 마주쳐서 그의 기억을 완전히 제거해버린다.
         카는 윈이 알아낸 정보 대로 토이맨의 은신처로 향한다. 하지만 함정에 빠져서 놓치고 만다. 윈은 자신도 토이맨처럼 악당이 되는 것이 아닌가 걱정한다. 카는 윈을 위로하고, 윈은 순간적으로 카에게 키스를 하고 만다. 그런데 방에서 나오자 마자 토이맨에게 납치당하고 만다.
         토이맨은 아직도 체스터 던홀츠에게 복수하려 하고 있었다. 토이맨은 윈을 사용해서 체스터를 죽이려고 한다. 토이맨은 토이컨벤션에다 10개의 폭탄을 설치하고 윈에게 체스터를 쏘지 않으면 폭탄이 터질 것이고 한다.
         윈은 결국 총을 쏘기 직전에 다른 곳을 쏴버리고, FBI에서는 윈을 공격하는데 카가 나타나 윈을 지켜낸다. 윈이 폭탄이 설치되었다고 소리치자, 카는 스프링쿨러를 터트린 다음 프리징브레스로 얼음 장벽을 만들어서 사람들을 지켜낸다. 그리고 토이맨을 붙잡는다.
         제임스와 루시는 화해하고 키스를 나눈다. 윈은 일상으로 돌아오고, 카에게 오랫동안 사랑해왔다고 고백한다. 하지만 카는 윈의 고백에 당혹감을 느낀다.
         카와 알렉스는 저녁에 단란하게 텔레비전을 보면서 그날 있었던 일에 대해서 다정하게 대화를 나눈다. 그런데 맥스웰은 알렉스의 가방에 비밀 카메를 붙여두었고, 슈퍼걸의 정체를 알게 된다.
         [[분류:슈퍼걸(드마)]]
  • 식극의 소마/224화 . . . . 19회 일치
          * 심사위원들은 미마사카가 동료를 돕느 자신의 조리에 소홀했을까 우려하는데 그의 상대 [[사이토 소메이]]는 남을 거들면서 싸울만한 상대가 아니었다.
          * 사이토는 하필이면 주제가 "참치"며 미마사카를 동정하나, 정작 그는 매우 자신감에 찬 표정으로 임하고 있다.
          * 미마사카가 쿠가를 도운건 사이토가 레시피를 고안하고 조리에 들어가는 때를 기다리는 동안을 이용한 것. 따서 미마사카의 전술상 아무 상관도 없다.
          * 이렇게 해서 [[츠카사 에이시]]는 실질 쿠가와 미마사카는 두 명의 적과 싸우는 셈. 쿠가는 이렇게 해서도 반드시 츠카사를 떨구겠다 선언한다.
          * 심사위원 이스트와르는 쿠가의 조리법이 중화요리의 "홍샤오"와 유사하다고 생각한다. 홍샤오는 재료를 튀긴 후 간장 베이스의 양념으로 걸죽하게 졸여내는 방법. 쿠가가 돼지고기를 튀길 때만 해도 전형적인 홍샤오의 조리법이었으나 조리는 공정을 훈연하는 공정으로 바꾼 점은 대단히 신선하다. [[마루이 젠지]]는 쿠가가 녹차엔 손도 안 댄다고 우려에 우려를 했으나 훈연으로 찻잎의 향기를 스트레이트하게 식재로 옮기는 방식을 보고 탄성을 내지른다. 이는 십걸 1석 [[츠카사 에이시]]와도 차별화된 접근법이다. [[유키히 소마]] 또한 철냄비를 저런 식으로 활용하는 것에 감탄한다. 그런데 정작 미마사카가 건낸 액체는 아직 쓰지 않는 것 같은데?
          * 쿠가는 그것도 착착 준비하고 있었다. 그 검은 액체는 "필살 소스"를 만들기 위한 핵심 재료였다. 그 정체는 "훈제 간장". 발사믹 식초를 푹 졸여 맛과 향을 응축하고 흑초, 설탕, 분쇄한 녹차를 넣고 훈제 간장을 넣어 마무리. 훈제 얘기가 나오니 [[이부사키 슌]]도 말이 많아진다. 이부사키가 보니 미마사카가 줄곧 준비하고 있던건 바로 이 훈제 간장. 조리대에 철냄비와 훈제용 도구가 그대로 남아 있다. 간장은 본래 부드러운 향을 내는 칩으로 훈연하면 부드러운 풍미를 강화할 수 있다. 물론 뒷맛에 남는 여운도 한층 강화. 여기서부터는 향기의 스페셜리스트 [[하야마 아키]]의 차례다. 그는 고기 뿐만 아니 소스에도 훈제 향을 더해 먹었을 때 향기의 중층감을 극대화하는 것을 노린 조리법이고 설명한다.
          * 이스트와르는 쿠가가 돼지고기에 전념한건 미마사카의 조력 덕이고 보고 멋진 팀워크고 평하지만, 샤름의 생각은 조금 달랐다. 결국 미마사카는 그 시간 동안 자기 조리는 하지 못한 채 쿠가를 돕는게 매진한 셈. 자기 승부는 이대로 있어도 괜찮은 건가? [[안(식극의 소마)|안]]도 동의한다. 아직도 [[사카키 료코]]의 술 때문에 헤롱헤롱하지만 해설력만은 건재. 그녀는 미마사카의 상대가 십걸의 4석, 당대 최강의 스시 장인 [[사이토 소메이]]란 점을 강조한다.
          * 소마는 허둥대는 반역자 동료들을 진정시킨다. 그리고 미마사카의 얼굴을 보면서 "뭔가 저지를 것 같은 얼굴"을 하고 있다고 말한다. 실제로 미마사카는 강적을 눈앞에 두고도 대단히 여유로운 웃음을 띄고 있다.
          마침내 사이토의 솜씨가 펼쳐진다. 거대한 참치를 한 번의 기합으로 잘나가는 사이토. 힘과 기술을 겸비한 솜씨다. 그런데 관중들이 사이토의 솜씨에 눈을 빼앗긴 사이, 어느 새 미마사카 또한 참치 손질을 하고 있다. 그 진도는 사이토와 정확하게 같다. 사이토가 미심쩍인 구석을 감지하지만 그보다는 일단 조리가 먼저다. 이번엔 작은 칼로 바꿔들고 다시 한 번 기합을 넣는데, 그때 미마사카의 눈이 번뜩인다.
          * 사이토의 조리대 맞은 편에 거울이 놓였다. 그런 것처럼 보였다. 미마사카는 사이토의 조리를 단 1초의 오차도 없이 정확하게 복사한다. 사이토의 손이 멈추자 비로소 미마사카도 멈춘다. 그는 놀운 속도와 힘으로 재료를 다듬어가는 사이토를 완벽하게 카피하고 있었다.
          미마사카의 회심의 수. 퍼펙트 트레이스 플래쉬는 카메의 스트로보(플래쉬)가 번쩍이듯 순간적으로 상대의 생각과 행동을 읽어 자신의 손에서 완전히 똑같은 장면을 재현한다. 복사 속도와 품질은 지금 본 대로. 이스트와르는 방금 설명으로 왜 미마사카가 쿠가의 서포트에 전력했는지 깨달았다. 이 방식을 사용한다면 조리를 구상하는데 들이는 시간을 완전히 없애는게 가능하다. 그건 사이토가 대신 해준 셈이니까. 그 남는 시간을 쿠가의 서포트에 전부 투자한 것이다.
          * 침울하기 이를 데 없던 반역자 팀의 분위기가 바뀐다. 미마사카의 새로운 필살기는 기존의 트레이스를 아득히 넘어선 기술이다. 호되게 당한 적이 있는 [[타쿠미 알디니]] 조차 "믿음직하다"고 말할 정도다. [[타도코로 메구미]]는 그저 감탄. 소마는 이 상황을 츠카사가 쿠가와 미마사카는 두 명의 요리사와 싸우는 거고 요약한다.
          * 센트럴편인 관중들은 쿠가가 비겁하게 나왔다고 욕한다. 그는 츠카사와 일 대 일로 붙고 싶던게 아니냐는 것. 하지만 그러거나 말거나 쿠가는 마이웨이. 오히려 자신은 어른이기 때문에 개인적인 자존심은 세우지 않는다고 응수한다. 자신의 바람이 어떻든, 지금은 반역자 팀을 대표해 싸우고 있는 입장. 그의 뒤에는 후배들이, 동료들이 있다. 그들이 조금이도 편해질 수 있다면 수단 방법을 가릴 필요는 없다.
          >"자기"를 버려서도 이길 각오
  • 알프레드 우든 . . . . 19회 일치
         [[비니 고그니티]]를 찾아다니던 맥스 근처의 공중전화로 전화를 걸며 맥스와 접촉하기 시작한다. 이때 우든은 맥스에게 경찰이 그곳으로 가고 있으니 서두르는 경고만 하고는 끊어버린다. 이후 맥스가 펀치넬로 저택을 습격했을 때 또다시 전화를 걸어 무장 헬리콥터가 저택 마당에 착륙했으니 서두르는 경고를 한다.
         맥스가 BB를 죽인 직후 근처 공중전화로 전화를 걸어 "네 적의 이름을 알고 있으니 지금 당장 아스가르드 빌딩으로 와"고 전한다. 아스가르드 빌딩으로 온 맥스는 다른 이너 서클 회원들과 함께 있는 우든을 목격한다. 그는 진범은 에이저 코퍼레이션의 회장인 니콜 혼이는걸 알려주며 혼을 제거하면 모든 책임을 져주겠다는 말을 한다. 그 직후 혼의 부하들이 맥스와 이너 서클 회원들이 있는 방을 습격한다. 맥스는 그때 그가 죽었는 줄 알았지만, 사실은 죽은척을 했을 뿐이었다. 맥스가 CCTV로 본 그는 다른 이너 서클 회원들이 죽은걸 보고 좋아하고 있었다. 속으로는 다른 이너 서클 회원들이 죽어 자신이 권력을 차지하게 되기를 바랬던 것. 이를 본 맥스는 우든을 신뢰하지 못할 사람이고 판단, 혼이 우든에게 협박용으로 보냈던 캔디 던과의 섹스 테이프를 보험삼아 슬쩍했다.
         이후 니콜 혼을 죽인 맥스가 경찰에 체포되는걸 보고 승자의 미소를 짓는다. 그걸 본 맥스는 "우리 둘이 해낸 승리였다,"[* That made to of us.]며 함께 미소를 짓는다.
         병원에서 탈출한 맥스가 그를 찾아가 이너 서클이 자신을 죽이려고 하는 이유를 물어보자, 우든은 [[블디미르 렘]]이 범인이고 지목한다. 몇년간 우든을 위해 더러운 일을 하던 블드는 우든이 암으로 죽어가며 권력을 잃게되자 반란을 일으킨 것이었다.
         블드는 우든이 모든 것의 흑막이고 주장한다. 그가 지방 검사를 겁주기 위해 발할 계획에 대한 정보를 보냈는데, 그걸 어쩌다가 미셸이 보게 된 것. 그 결과 미셸과 그녀의 딸이 증거인멸을 위해 마약중독자의 손에 죽은 것이었다. [[모나 색스]] 또한 우든의 부하로, 블드의 편을 든 이너 서클 멤버를 죽이는 일을 맡고 있었다.
         이후 블드에게 저택을 습격당한다. 블드는 이미 우든의 경호원을 매수해두었다. 그는 자신의 저택에 쳐들어온 블드를 목졸 죽이려 하지만, 결국 블드의 반격에 사망한다.
  • 에이스 컴뱃 제로 : 더 벨칸 워 . . . . 19회 일치
         임무를 플레이 할 때, 위치한 스타일에 따 등장하는 에이스, 작중 등장인물의 대사 등이 세세하게 변한다.
         벨카 공국은 경제적 파산으로 인해 우스티오 공국 같은 몇몇 국가를 독립시켰다. 그럼에도 벨카의 경제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결국 극우파가 집권한 벨카는 우스티오에서 발견된 천연자원을 자국의 소유고 주장하며 우스티오를 침공했다. 이것이 "벨카 전쟁"의 시작이었다.
         벨카 전쟁이 끝난 후, 벨카 전쟁에 대한 자료를 살펴보던 기자 브랫 톰슨은 "마왕"이고 불리던 용병을 알게된다. "마왕"에 대해 관심이 생긴 톰슨은 벨카 전쟁에 참전했던 에이스들을 찾아가 "마왕"에 대해 취재한다.
         벨카 동쪽에 있는 소국. 벨카가 분열되며 독립한 신생 국가다. 벨카 전쟁이 시작된지 얼마 되지 않아 나를 빼앗길 위기에 처한다.
          TAC 네임 픽시. 사이퍼의 윙맨으로 [[F-15|F-15C]]를 사용한다. 날개 하나를 잃은 채로 기지로 귀환한 전적이 있기에 "편익"(Solo Wing)이는 별명이 붙어있다. 우스티오에 고용되어 벨카 공군을 상대로 싸우지만 폴크 자신은 벨카 출신.
         벨카 전쟁을 일으킨 국가. 나가 쪼개지는 와중에 극우파가 득세, 우스티오의 자원이 자국의 것이고 주장하며 우스티오를 침공했다. 전설적인 공군력으로 전쟁 초반을 유리하게 이끌었다.
          * 데틀레프 플이셔(Detlef Fleisher)
          벨카 공군 제2항공사단 52전술전투비행대대 소속. [[유로파이터 타이푼]]으로 이루어진 로트 편대의 편대장으로 "붉은 [[제비]]"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다. 비행 실력과 처신으로 인해 벨카군의 선전탑 역할을 하였다.
          * 디미트리 하인이히(Dimitri Heinreich)
          벨카 공군 제7항공사단 51전술전투비행대대 소속. [[사브 그리펜]]으로 이루어진 인디고 편대의 편대장. [[기사]] 가문의 후손이다. 정확한 실력과 품위있는 비행으로 "[[왜가리]]"는 별명을 얻었다.
          * 이너 알트만(Rainer Altman)
          예거의 [[윙맨]]. "[[가마우지]]"는 별명이 있었다.
          벨카 공군 제13야간전투항공사단 6전술전투비행대대 소속. [[MiG-31]]로 이루어진 슈바르체 편대의 편대장으로 "[[독수리]]"[* Vulture. 간지나는 독수리가 아니 시체나 파먹는 이미지.]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다. 유크토바니아인이면서도 벨카군에 소속되어 있다. [[탈영]]한 아군 조종사를 쫓아가 격추시키는 일을 맡았기에 악명이 자자했다.
          이 게임의 화자. 벨카 전쟁 당시 기록을 뒤져보다가 사이퍼에게 흥미가 생겨 당시의 조종사들을 인터뷰하게 된다. 이 게임의 스토리는 이 사람이 찍은 다큐멘터리는 설정.
          * 마르셀 바스퀘즈(Marcela Vasquez)
          로페즈의 윙맨. [[다소 팔|팔M]]을 사용한다.
  • 원피스/844화 . . . . 19회 일치
          * 나미는 상디를 말려보려고 하지만 루피가 이것은 결투고 말하며 거절하고 상디는 기어이 루피를 때려눕힌다.
          * 루피는 동료들을 휘말리지 않게 하려는 상디의 의중을 꿰뚫어 보고 "아무리 날 때려도 아픈건 너 자신"이 소리친다.
          * 오랜만의 재회에도 뜻밖의 폭언과 폭행으로 나오는 상디. 몽키 D. 루피는 동료의 돌변에 영문을 몰한다. 하지만 상디는 태연한 태도로 "날 정말로 생각한다면 왜 맞이하러 왔냐"고 폭언을 내뱉는다. 그는 영세한 밀집모자 해적단 보다 빅맘 해적단이 훨씬 믿을만하고 루피가 해적왕이 될 수 있다고 믿지도 않는다고 말한다. 나미는 무슨 장난이냐고 말하다가 진지한 상디의 표정에 말문이 막힌다. 루피는 그렇다면 "지금까지 날 속여온 거냐"고 묻는데 상디는 현실을 받아들이기 어려울 테니 "체감"시켜 준다며 디아블잠브의 자세를 취한다.
          * 상디는 망설임도 없이 루피를 걷어찬다. 안면을 정통으로 얻어맞은 루피는 멀리 날아간다. 상당한 거리를 날아가다가 가까스로 쓰러지지 않고 다시 일어선다. 하지만 앞니가 빠졌을 정도로 강력한 공격이 타격이 적지 않다. 상디는 싸울 자세를 취하거나 돌아가고 하지만 루피는 모두 거절한다. 그러자 상디는 언제나 고집불통이었다고 다시 공격하는데 루피는 피하지도 방어하지도 않고 때리는대로 맞고만 있다.
          * 나미는 상디를 설득해서 싸움을 말리려고 하지만 루피는 단호하게 막으며 이것은 결투고 선언한다. 상디는 자기 시야 밖으로 사고 몇 번이나 공격을 거듭하지만 아무리 때려도 루피의 승낙을 받을 수 없다. 얻어맞기만 하는 루피를 볼 수가 없어서 나미는 이제 돌아가겠으니 그만두고 하지만 루피는 절대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고집한다. 한쪽이 일방적으로 때리기만 하는 이상한 결투가 계속되고 처음 발티에에서 만났던 일이 주마등처럼 스쳐간다.
          * 높이 솟아올 내리찍는 발기술 "콩갓세". 루피의 정수리에 정확히 내리꽂힌다. 지금까지 어떻게든 버티고 다시 일어섰던 루피도 정신을 잃고 무너진다. 결투는 상디의 승리로 끝나고 제르마의 병사들은 그가 보여준 디아블 잠브의 불꽃과 화려한 기술, 강력함에 혀를 내두른다.
          * 나미는 어느새 상디에게 다가와 돌아서는 그를 불러세운다. 그리고 상디의 뺨을 때리며 작별인사를 한다. 또 "쓸데없는 짓"을 해서 미안하다는 사과도 남긴다. 욘디는 나미를 매서운 여자 부르며 눈을 떼지 못하고 빈스모크 저지는 "겨우 쓸데없는 인연을 정리했다"고 빈정거린다.
          * 상디가 고양이 마차에 오르자 빈스모크 일가는 다시 홀 케이크 성을 향해 출발한다. 그때 완전히 쓰러진 것만 같았던 루피가 일어선다. 루피는 상디가 했던 말은 거짓말일 뿐이고 외치며 이딴 걸로 자신을 쫓아낼 수 없다고 외친다.
          * 그의 말대로 상디는 눈물을 삼키고 있다. 나미는 어쨌든 상디는 그들을 버린 거고 말하지만 루피는 듣지 않는다. 레이쥬는 상디에게 잠시 멈출지 묻는데 상디는 그냥 가고 말한다. 그러면서 "오올 블루"에 대해 처음으로 얘기를 나눴던 그때를 떠올리는데.
         베미와 처음 만났을 때가 연상되는 에피소드. 그때도 비슷하게 루피가 맞기만 했지만 이유는 전혀 달랐다. 상디가 일부러 일행을 떨어뜨려 놓기 위해 마음에 없는 짓을 한다는걸 알고 묵묵히 맞기만 했던 것. 간만에 심지가 굳은 모습을 보여주었다.--바로 전 에피소드에서 희대의 바보짓을 했지만--
         게다가 우솝 때는 각자 의견이 달서 반목했던 것인데 지금 경우는 루피가 상디에게 피치못할 사정이 있다는걸 짐작하고 있으므로 그때처럼 치고받게 되는 상황이 되지 않는 것도 당연하다.
         그밖에 상디는 무장색 패기도 썼는지 루피가 이가 나갈 정도로 타격을 입는다.
         그런데 이가 빠진 채 "모험은 끝나지 않았어"고 외치는 루피의 얼굴이 묘하게 검은 수염과 닮은 점도 특이할 점. 마침 대사도 이때 티치의 대사와 유사한 부분이 있다. 이점이 떡밥이 될지 여부는 아직 미지수.
  • 원피스/865화 . . . . 19회 일치
          * [[시저 크운]]은 일행을 탈출시키기 위해 거울을 준비하고 대기한다. 안쪽의 상황을 살펴보니 원래 계획을 상당히 빗나갔다.
          * [[샬롯 카타쿠리]]가 벳지의 배신을 직감하고 달려들면서 형 [[샬롯 페로스페로]]에겐 빨리 빈스모크 일가를 처리하고 당부한다.
          * [[빈스모크 레이쥬]]는 이런 가족이도 살리려 하는 상디의 "상냥함"을 보며 "나는 구원받았다"고 여기며 죽음을 받아들인다.
          * [[나미(원피스)|나미]] 일행의 뒷처릴 마친 [[시저 크운]]은 [[샬롯 브륄레]]를 데리고 거울 밖, 다과회장 정문 앞으로 나온다. 이제 작전이 성공하면 탈출용 거울로 일행을 탈출시키는 것만 남았다. 시저는 심장을 되찾고 "연합군"에 복수할 꿈에 부풀어 반드시 이 임무를 성공시키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루피를 저지하러 가는 카타쿠리는 빈스모크 일가를 포위한 형 [[샬롯 페로스페로]]에게 빨리 그들을 처치하고 당부한다. 페로스페로는 "알고 있다"고 대답하나 "미래를 보는 남자는 참 바쁘다"고 빈정거릴 뿐 곧바로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 그는 잡은 먹잇감을 가지고 노는게 더 즐거운가 보다. [[빈스모크 저지]]가 하다못해 레이드 슈트도 있었더면, 하고 통탄한다. 페로스페로는 "어린 아들 결혼식에 무기 같은걸 가져오는 거냐"고 또다시 빈정댄다.
          * [[샬롯 다이후쿠]]와 대치 중이던 [[상디]]는 가족의 목숨이 풍전등화가 되자 그 자리를 이탈했다. 당장 그들을 구하기 위해서 빈스모크 일가의 테이블로 달려오지만 무감정한 빈스모크 형제들은 그 조차도 "허둥지둥 뭐하는 짓이냐"고 비웃음의 대상으로 삼는다. [[빈스모크 레이쥬]]도 그의 모습을 보았다. 상디는 정신없이 달려오자 다이후쿠의 마인에게 붙잡혀 넘어졌다. 레이쥬 또한 그의 구조를 바지도, 살고자 바지도 않았지만 느끼는 감정은 형제들과 전혀 달랐다. 그녀는 가족들도 놔두고 도망치지 않는 상디에게 "너의 상냥함을 얕봤다"고 독백한다. 그녀는 평생을 빈스모크는 이름을 부끄러워하고 원망하며 살아왔다.
          * 벳지가 카타쿠리를 저지하기 위해 총을 난사했다. 자연계인 카타쿠리에게 별 타격은 주지 못했지만 그의 배신은 공공연하게 드러났다. 카타쿠리는 이에 분노하지만 그보다 루피가 먼저였다. 그는 다시 한 번 다리를 떡으로 변화시켜 루피에게 뻗는다. 루피가 엉겁결에 받아치려 하는데 그래선 붙잡힌다. 페드로가 접촉하지 말며 몸을 날린다. 이어서 징베가 "오천 기와 정권"으로 달붙는 떡을 흐트러뜨린다. 그 순간 카타쿠리가 징베를 지나쳐 루피를 직접 노린다. 카타쿠리의 떡뭉치가 루피를 덮쳐 붙들지만, 루피는 마지막 순간 팔을 늘려서 빅맘의 시야로 파고든다.
          * 빅맘이 패왕색 패기를 섞여 날리는 괴성은 홀 케이크 성을 무너뜨릴 기세다. 게다가 잠깐 나는 소리가 아니 사이렌처럼 길게 이어지는 비명이었다. 하객들이 거품을 물고 쓰러진다. 미처 대비하지 못했던 빅맘 해적단과 샬롯가의 자식들도 귀를 부여잡은 채 쓰러진다. 제일 가까운 곳에 있던 루피는 너무 가까워서 그런지 귀마개를 깜빡해서 그런지 엄청난 타격을 받으며 나뒹군다. 강화인간 빈스모크 일가에게도 견디기 어려운 공격이었지만 샬롯가 형제들이 죄다 쓰러져 버려서 목숨 만은 부지하게 됐다.
          * 레이쥬는 갑자기 나타난 괴상한 사슴, [[쵸파]]가 귀마개를 채워주자 놀란다. 그녀 뿐만 아니 빈스모크 일가 모두에게 귀마개가 끼워진다. 상디는 디아블 잠브로 가족들을 구속하던 사탕을 깨뜨린다. 저지와 형제들은 뜻밖의 구조를 뜨악한 표정으로 바본다.
          그들이 당황하는 동안 나미와 [[캐럿(원피스)|캐럿]]이 탈환해온 레이드 슈트를 전달한다. 나미는 이제는 알아서 싸우고 말하지만 그 말이 귀마개 때문에 제대로 들리지 않았을 거고 생각한다.
          * [[샬롯 스무디]]는 KX 런처를 들고 다가가는 벳지를 보고 그의 배신과 진짜 목적을 한 번에 이해했다. 그녀가 벳지를 막으고 소리쳐 보지만 그럴 만한 사람이 없다. 그녀 자신도 빅맘의 비명 때문에 간신히 소리만 칠 수 있을 뿐이니까. 벳지는 득의양양한 모습으로 KX 런처를 조준한다.
          >어째서 갑자기 사진 거야?
  • 원피스/871화 . . . . 19회 일치
         [[원피스]] 871화. '''힘내 시저!'''
          * [[시저 클운]]이 [[카포네 갱 벳지]]를 매달고 필사적으로 도주 중. [[샬롯 페로스페로]]가 캔디 월로 앞을 막는다.
          * 하지만 죽은 루 펠드가 보복이도 하듯, 그 몸이 쓰러지면서 옥갑을 떠밀어 다시 지붕 밑으로 떨어뜨려 버린다.
          * 빅맘 [[샬롯 링링]]은 어인섬 때 일을 들먹이며 [[몽키 D. 루피]]를 "겁쟁이" 도발, 루피는 기어 4로 빅맘과 격돌한다.
          * 루피는 카이도를 쓰러뜨린 뒤 빅맘도 쓰러뜨리겠다 선언하나 그녀는 빅맘은 조소하며 그럴 일은 없고 여기서 도망치지도 못할 거고 으름장을 놓는다.
          * 빅맘 [[샬롯 링링]] 암살작전 대실패. 해적동맹이 퇴각하기 시작한다. 빈스모크 일가가 호위하는 동안 일행 전원이 [[카포네 갱 벳지]]의 체내에 탑승, [[시저 클운]]이 하늘로 날아 도망치는 퇴각작전. 그러나 적들의 추격기세가 무섭고 [[몽키 D. 루피]]와 [[상디]]가 [[빈스모크 레이쥬]]의 위기를 보고 바깥으로 뛰쳐나가는 등 넘어야할 산이 한둘이 아니다.
          * 시저 내부의 탑승자들이 환호한다. 제르마 오덕인 괴총 비트는 눈 앞에서 펼쳐지는 필살기 난무에 어쩔 줄을 모른다. 언제나 시저를 쓰레기 취급하던 [[나미(원피스)|나미]]나 [[쵸파]], [[브룩]] 조차 시저를 응원한다. 결국 쓰레기고 부르지만. 시저가 새삼 일행을 위해 헌신하는 건 아니지만 어차피 제 한 몸도 걸린 일이 사력을 다한다.
          그녀가 조금 떨어진 모퉁이 뒤를 향해 말했다. 과연 거기엔 세계경제신문사 사장 모간즈가 숨어 있었다. 그 또한 루 펠드가 옥갑을 열려는 걸 보고 특종을 노려 조용히 따붙었던 참이다. 그는 들킨 김에 스튜시의 요구대로 해주는 대신 옥갑의 내용물을 함께 보자고 요구했다. 스튜시는 만족스러운 거래인 듯 "역시나 정보조작가"고 칭찬한다. 모건즈는 그 표현이 마음에 들지 않는지 고소드립을 친다.
          * 빅맘과 전면전은 계획에 없던 일. 그러나 레이쥬가 당할 것 같자 상디와 루피가 앞뒤 없이 뛰쳐나갔다. 그걸로 레이쥬를 구했으니 다시 퇴각 대열에 합류해야 할 일. 그러나 깔끔하게 돌아선 상디와 달리 루피는 돌아가려 하질 않아 억지로 끌고 가고 있다. 빅맘의 도발 때문이었다. 그녀가 어인섬 때와 죄수도서관 때의 일을 운운하며 "너를 날려주마! 마지막에 이기는 건 우리다!"고 떠든 주제에 도망치는 거냐며 "겁쟁이"고 조롱했다. 상디가 저런 뻔한 도발에 응하지 말고 타이름 반, 꾸짖음 반으로 설득했지만 루피는 성미를 누르지 못하고 상디의 손을 뿌리친다. 그리고 "한 방만!"이 약속하고 빅맘에게 달려든다.
          루피가 기어4로 주먹을 날리자 빅맘도 팔에 무장색 패기를 둘러 맞부딪힌다. 패기와 패기의 격돌. 그 여파로 주위를 번잡스럽게 하던 샬롯가의 조무기들이 쓸려간다. 루피는 약속대로 딱 한 방만 주먹을 날린 뒤 상디에게 회수된다. 어차피 저 한 방에 기어4의 힘을 다 써버려 늘어진 상태다. 레이쥬가 이들의 호위로 따붙는다.
          >이미 "우리"의 꿈은 사졌다!
          허나 저지의 창은 빅맘의 털끝 하나도 어쩌지 못했다. 빅맘이 창을 과자처럼 씹어먹으며 저지를 빈정거린다. 그들의 과학력은 자신이 잘 이용해 세계를 평화롭게 만들 테니, 안심하고 죽으고 말이다.
          아직 희망을 버리기엔 이르다. 이치디는 아직 시저를 버리지 않았다. 그가 스파킹 피거로 카쿠리를 꿰뚫고 시저를 보낸다. 벳지의 내부는 다시 한 번 환호와 응원으로 떠들썩하다.
          * 이치디가 카타쿠리에게 생포. 루피 일행은 [[샬롯 스무디]]와 [[샬롯 다이후쿠]]에게 제압됐다. 저지는 정신을 잃었고 욘디와 니디는 빅맘의 손아귀에 인형처럼 붙들려 있다. 전부 당했다. 벳지 조차도 "여기까진가"고 씁쓸하게 중얼거렸다. [[페드로(원피스)|페드로]], [[징베]] 등은 이렇게 된 바엔 자신들도 싸우러 나서겠다고 하지만 전세를 뒤집을 수 있을지 확신이 서지 않는다. 빅맘은 이미 승리를 확정하고 일행을 처분하려 한다.
  • 은혼/577화 . . . . 19회 일치
         [[우미보즈]]와 [[카무이]]의 사생결단을 막으러 온 [[가구]]. 한편 [[사카타 긴토키]]와 [[시무 신파치]], [[사다하루]]는 가구와 우츠로를 찾아 전장을 달려가고 있다.
         * 우미보즈와 카무이의 대결장소에 나타난 가구.
         * 사카타 긴토키, 시무 신파치, 사다하루는 가구를 찾아 헤맨다. 긴토키는 널부러진 하루사메 군단을 보고 "이런 짓을 할 사람은 우미보즈 뿐이다"고 확신한다.
         * 긴토키는 "우미보즈는 몰도 카무이는 죽이려 들거다"면서 어느 쪽이든 거기에 가구가 있을 거고 예상한다
         * 카무이를 막은 가구는 "아직 돌아갈 수 있다"며 설득하지만 카무이는 이미 늦었다며 "네가 알던 오빠는 없다"는 말과 함께 가구는 공격한다
         * 카무이는 가구를 죽여서 바다돌이를 과거의 야수로 되돌리려 한다
         * 하지만 가구는 "네가 알던 여동생도 없다"며 오히려 카무이의 걷어차 날려 버린다.
         * 가구는 카무이에게 "너는 강해진 척하고 있을 뿐이고 마미가 죽었을 때와 같이 울보 오빠일 뿐이다"고 일갈한다.
         * 가구와 카무이가 혈전을 벌이고 우미보즈는 모든 게 자신이 가족을 떠나서 생긴 일이 생각하며 망연해 한다
         * [[하루사메]] 함대의 포격이 현장에 떨어지면서 카무이, 가구가 절벽 아래로 떨어진다
         - 가구. "네가 알던 오빠는 없다"는 카무이에게 받아치며.
  • 절대가련 칠드런/465화 . . . . 19회 일치
          * 이 때 '츠보미 문서'가 나타나 수많은 난관에도 불구하고 이상을 추구하려던 과거의 자신을 떠올려달고 하고, 후지코는 흔들린다.
          그것은 "육군초능특무부대" 시절 군복이었다. 가장 동요할 것 같은 효부는 아직까진 태연하다. 그는 "할머니의 코스프레를 보는 취미는 없다"며 권태기 대책이냐고 비꼰다. 후지코는 마음에 들어할 줄 알았는데 실망이며 받아친다.
          * 후지코가 갑자기 총을 꺼낸다. [[미나모토 코이치]]는 블래스터를 겨누며 무기를 버리고 소리친다. 후지코는 이만큼 에스퍼를 데려와서 이런게 무섭냐고 빈정거린다. 그건 그냥 "악세사리"는데. 그녀가 꺼낸 "특별한 추억의 물건"은 악취미적이기 그지없다. 과거 [[사오토메 에이지]] 대위가 효부를 쏠 때 썼던 그 권총이다. 후지코는 찾는데 고생했는데 그럴 보람이 있었다고 너스레 떤다.
          효부는 반사적으로 이마의 흉터를 누르며 당혹해한다. 그의 동요에 미나모토는 냉정을 찾으고 말한다. [[후지우 요우]]와 [[아카시 카오루]]도 효부의 상태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자 효부는 평정을 되찾는다.
          * 카오루가 나서서 블랙팬텀의 음모는걸 안다며 하지만 어째서 후지코를 비롯한 사람들이 이렇게까지 하는 거냐고 묻는다. 후지코는 블랙팬텀의 세뇌는 본심을 거스르게 하는 요소가 전혀 없다고 말한다. 그녀는 "동료"가 되면 알 거며 오히려 칠드런 일행도 함께 세뇌 당하자고 제안한다. [[노가미 아오이]]와 [[산노미야 시호]]가 반발한다. [[쿠모이 유리]]는 힙노를 전개하며 본심이었다면 후지코가 그렇게 말할 리가 없다며 "원래 자신"을 떠올려달고 호소한다. 하지만 후지코는 "본래의 자식"이란게 뭐냐는 식으로 반문하고 미나모토가 "세상을 좋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지 않았느냐"고 지적한다.
          >어. 지금도 그래.
          그녀는 국민의 의지를 반영해 조직을 재편한 거며 초능력을 엄격하게 규제하고 에스퍼에게 관용적인 지휘관을 경질한다, 이것이 모두의 바람대로가 아니냐고 묻는다. 지금의 그녀에겐 소수 에스퍼의 안녕보다는 사회 전체의 평화가 중요한 문제다. 만약 그녀가 이대로 블랙 팬텀이나 "보통 사람들"같은 조직을 분쇄하면 그걸로 끝날까? 인간은 배타적인 생물이다. 설사 그들이 사져도 또다른 조직이 나타나 에스퍼를 배척할 것이다. 교육이나 홍보로 그걸 극복할 수 없고 그런데 연연하는건 시간낭비다. 그럼 차리 그들이 원하는 대로 둬버리면, 반대로 에스퍼도 "원하는 대로" 해버릴 명분이 생긴다. 그렇게 전쟁이 시작되면 결국 이기는 건 에스퍼. 세상은 한 번 망하겠지만 에스퍼의 주도로 재건될 것이다.
          * 왜곡돼 버린 후지코의 목표는 사실 판도의 이상과 큰 차이는 없기 때문에 "에스퍼 주도의 재건"이란 부분에선 적당히 찬성한다. 게다가 가만히 있던 [[사카키 슈지]] 조차 "기분은 이해하겠다"며 편승하고 나선다. 하지만 그가 하려는 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상을 추구하는게 당신 아닌가"고 것이었다.
          * 시호의 어깨 위에서 또다른 목소리가 들린다. 잠들고 있던 "츠보미 문서"다. 후지코의 사념체는 작게 모습을 드러내며 지금의 후지코가 하는 말은 자신이 택한 삶이 아니고 한다.
          또다른 자신의 설득에 후지코의 마음이 흔들린다. 그녀가 빛을 위해 살고자 했던 이유, "그들". 육군초능특무부대의 죽어간 동료들이 떠오른다. 효부와는 다른 형태지만 그녀에게도 그 시절의 기억은 마음 속의 틈이었다. 그녀가 흔들리자 미나모토는 사카키에게 백신을 준비해달고 요청한다. 후지코는 가까이 오면 공격하겠다고 위협하지만 동요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 그때 빔 프로젝트가 전개되면서 [[길리엄(절대가련 칠드런)|길리엄]]의 영상이 나타난다. 그는 이 상황이야 말로 자신이 원하던 것이며 기분 나쁜 웃음을 띈다. 그는 지금부터가 특히 재미있는 장면이고 효부에게 꼭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하는데.
  • 토리코/381화 . . . . 19회 일치
          * 블루 니트로 페어는 블루 니트로 센터에게서 센터를 넘겨 받고 "보험"이며 센터를 죽인다.
          * 실패해서 둘 다 네오에게 먹힐 경우 둘 모두 부활할 수 없지만 센터도 자신이 죽여놓으면 부활해 임무를 이어갈 수 있기 때문.
          * 일행에 합류하기 위해 날아오던 브란치는 미도가 "구르메 식운"을 익혀서 부활하는걸 목격한다.
          * 떨어지는 마왕 헤클래스의 머리.
          * 그때 네오가 빛보다 빠른 속도로 사진다.
          * 센터는 풀코스 센터를 아카시아에게 넘겨주며 페어에게 건낸다.
          * 페어는 이것이 "보험"이고 설명한다. 만약 둘 다 네오에게 죽게 되면 그대로 끝장이지만, 센터도 자기 손에 죽으면 나중에 부활할 수 있기 때문.
          * 그는 센터를 먹고 다시 네오와 합치고 말한다. 그렇게 해서 네오가 한층 완벽한 상태로 부활하는 것이다.
          * 그렇게 해야 그들의 오랜 "목적"이 달성되는 거며 센터를 먹으고 하는데...
          * 스타준은 그것이 엄청난 힘이고 인정하면서도 "왜 처음부터 쓰지 않았는가"를 물고 늘어진다.
          * 말하자면 "구르메 식운도 한계가 있는거 아닌가"는 것.
          * 그 말을 듣고 죠아는 한층 더 맹렬하게 공격한다. 스타준은 그런 식으로 운을 쏟아부워 바닥날 때까지 써버리고 도발한다.
          * 죠아는 미도 조차도 구르메 식운 앞에서 모든 것을 쏟아붓고도 아무 것도 하지 못했다고 쏘아붙인다.
          * 그런데 거대한 아우가 뿜어나오는 걸 발견하고 멈춰선다.
          * 그것은 미도. 금관두를 박살내고 현세로 돌아왔다!
          * 미도의 부활. 사실 삼제자 중 유일하게 죽지 않았고 단지 봉인만 됐기 때문에 풀려난다는 설이 많았다. 하지만 자력으로 금관두를 박살낸데다 구르메 식운까지 훔쳐올 거고 예상한 사람은 없는 듯
  • 페어리 테일/500화 . . . . 19회 일치
          * 그러자 브랜디쉬는 "자신도 마찬가지" 말하며 보통 사이즈로 돌아온다.
          * 자신은 제국의 인간이며 배신할 생각도 없고 페어리 테일도 전멸시킬 거지만, 둘 만이면 봐주겠다고 말한다.
          * 브랜디쉬는 어떻게 해도 제국이 이길 수밖에 없는 싸움이 말한다.
          * 나츠는 해보지 않으면 모른다고 하지만 브랜디쉬는 단호하게 "너희는 전멸, 동료들은 죽을 것이다"고 못박는다.
          * 미젠도 노출도 때문에 우위를 점했던 것은 잠시. 제이콥이 눈을 감고 싸우자.
          * 잉벨은 그레이에게 싸울 체력이 없을 거고 판단하지만 오산. 신나게 두들겨 맞는다.
          * 그는 브랜디쉬에게 "엘자의 동료는 즉 적"이며 나츠 일행을 공격하겠다고 말한다.
          * 하지만 브린대쉬는 교섭 중이며 비키지 않는데, 나인하르트는 이것을 배신행위고 간주한다.
          * 그러자 잉벨이 "당신의 부모와 스승도 마찬가지."며 모든 것은 "인과"에 의한 것이 말한다.
          * 그레이는 그딴 말하지 않아도 쓰러뜨릴 생각이고 하는데, 잉벨은 "오히려 쓰러뜨릴 수 있는건 당신뿐"이고 말한다.
          * 오거스트와 아이린은 열외로 치더고, 이쪽도 염룡왕 모드 나츠와 길다트가 있는 상황.
          * 미젠은 의외로 제이콥을 상대로 고전 중. 만전의 상태가 아니곤 하나 제이콥도 미젠의 노출도 때문에 핸디가 있던 상황이 변호가 안 된다.
  • 페어리 테일/535화 . . . . 19회 일치
          * 나츠는 루시가 자신을 도왔음을 직감하고 "모든 것은 페어리 테일을 위해서"는 마지막이자 최강의 힘을 쥐어짜낸다.
          * [[아크놀로기아]]를 시간의 틈새로 밀어넣기 위해, 그리고 [[엘자 스칼렛]]을 지키기 위해 목숨도 포기한 [[제르 페르난데스]].
          * 나츠와 재대결하는 백마도사 [[제레프 드래그닐]]. 그는 "내가 너희를 구해준다"는 논리를 대지만 나츠는 "이 세계를 부정할 뿐"이 지적한다.
          * 그레이와 해피는 거기까지는 짐작할 수 있지만 역시나 어쩔 방법이 없다. 루시는 그래도 이게 "단서"면서 이 마력을 따가면 나츠를 구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해피는 그렇게 하면 나츠 안의 악마를 바꿔 쓰는 것도 가능하긴 하겠지만, 그래서는 루시가 어찌될지 모른다고 걱정한다. 루시가 그래도 자신은 할 거고 고집을 부리자 그레이는 말 없이 얼음마법으로 불덩이 같은 루시의 몸을 식힌다.
          * 루시와 친구들의 희생으로 다시 일어선 나츠. 그의 앞에는 백마도사로 각성해 네오 이클립스를 눈 앞에 둔 [[제레프 드래그닐]]이 있다. 제레프가 나츠의 배에 뚫은 구멍이 사져 있다. 그걸 본 제레프는 자신이 놓치고 있는게 뭔지 되짚어 본다. END의 서, 그것은 어디있을까?
          그럴 가능성은 낮다. 악마의 문자를 다룰 수 있는 인간은 얼마 없으니까. 다루더도 그 인간은 침식 당해 어둠에 빠진다. 그렇지만 나츠가 저렇게 일어났다는 것은... 제레프는 눈 앞의 사실을 인정하기로 한다. 나츠의 부활은 "그야말로 기적의 부활"이며 다음은 없고 개변자의 목숨이 사질 거고 경고한다.
          * 나츠의 몸에서 다시금 불길이 치솟았다. 그는 자기 자신에게 "떠올려"고 일갈한다. 그들이 무엇을 위해 싸우고 있는지를.
          * [[아크놀로기아]]를 시간의 틈새로 밀어넣기 위해 분전 중인 크리스티나호. 그러나 시간의 틈새는 닫혀있었고 일시적으로 열렸지만 아크놀로기아가 그 수상한 구멍을 눈치채고 말았다. 희망이 사졌다고 생각할 무렵, 마룡을 상대로 시간벌이를 하던 [[제르 페르난데스]]는 자신의 목숨을 걸고 아크놀로기아를 시간의 틈새에 처박기로 결심했다.
          마룡은 조금 휘청이는 듯 했지만 곧 제랄의 마력을 빨아먹어서 무력화시킨다. 제랄은 마력이 급격히 떨어져 갔고 반격 당하기 딱 좋은 위치에 노출되었다. 엘자는 빨리 떨어지고 외쳤지만 제랄은 듣지 않았다.
          제레프는 반격하며 "그걸 내가 만들어준다고 하지 않았냐"고 반박한다. 나츠는 그것은 궤변이 생각한다.
          >불타! 나의 모든 것!
          >모든 어둠을 힘으로 바꾸어
          이걸로 끝이고 선언하는 나츠. 형제의 최후의 일격이 격돌한다.
  • 페어리 테일/541화 . . . . 19회 일치
          * 그러나 마법은 물론 물리적 공격 조차 듣지 않고 멸룡마도사는 대항수단도 없어 논의는 답소 상태. 그때 [[루시 하트필리아]]가 딱 한 가지가 있다고 제안한다.
          * 아크놀로기아의 정신체는 머지않아 자신의 바람인 궁극적인 파괴가 이루어질 거 유쾌해하나 [[나츠 드래그닐]]은 이 세계는 그렇게 약하지 않다고 반박한다.
          * 이어서 스팅과 로그가 뛰어드나 아크놀로기아의 손짓 한 번으로 낙엽처럼 휘날린다. [[렉서스 드레아]]와 [[코브(페어리 테일)|코브]]의 2파도 미처 펼쳐보지도 못한다. 코브는 마음의 소리를 읽는 능력을 시도해보니 실패. [[나츠 드래그닐]]의 시선이 렉서스와 코브에게 향하자 아크놀로기아는 그럼 틈도 허용하지 않는다. 폭발성의 마법이 나츠에게 작렬, 방어한다.
          >왜 내가 용왕이 불리는가?
          엘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싸울 수밖에 없다고 강변한다. [[그레이 풀버스터]]가 자신의 멸악마법으로 봉인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쥬비아 록서]]도 아예 얼려버린다면 제아무리 마룡이도 어쩌지 못할 거 생각한다. 하지만 엘자는 어떤 마법이든 마법 그 자체가 통하지 않는다고 잘 말한다. [[미젠 스트우스]]는 검 같은 물리적인 공격은 어떻겠냐고 하는데 이 또한 기대하기 어렵다. 웬디가 있어 검에 멸룡마법을 걸 수 있다면 모를까.
          * 그러나 차분하게 의논할 틈도 없이 아크놀로기아의 침공이 시작됐다. 매그놀리아의 가장자리가 아크놀로기아의 폭격으로 사진다. 그가 다가오는 길마다 파괴와 소멸이 자행된다.
          * 이제 시간이 없다. [[카나 알베로나]]가 루시가 말한 방법에 대해 묻는다. 루시는 먼저 몇 명이서 할지온 항구로 가서 큰 배를 준비해달고 한다. 그건 멸룡마도사 공통의 약점을 공략하기 위해서다. "탈 것에 약하다", 그 멀미 체질을 이용하는 거다. 하지만 [[엔젤(페어리 테일)|엔젤]]은 실효성을 의심한다. 기껏 성공한들 잠깐 주춤하게 하는 정도 아니겠는가?
          * 종전을 맞이한 할지온 항구는 생존자들이 부상을 치유하며 휴식하고 있었다. [[리온 바스티아]]와 [[셰리아 브렌디]]는 누군가 워프로 접근하자 고개를 돌린다. [[메스트 그이더]]의 도움을 받은 쥬비아와 그레이였다. 그레이는 한 번에 더 많이 옮길 순 없냐고 독촉하는데 메스트가 말도 안 되는 요구하지 말고 대꾸한다. 쥬비아는 메스트는 안중에도 없는지 그레이와 단 둘이 워프하는게 딱 적당하다고 주장한다.
          리온이 다가오며 싸움은 끝난거 아니냐고 물었다. 그레이가 아크놀로기아의 침공을 알리자 경악한다. 쥬비아는 루시가 지시한 대로 큰 배를 준비해달고 요청한다. 엘자와 미젠 등을 비롯한 페어리 테일 멤버들은 할지온을 향해 서두른다. 메스트가 워프로 오가는 거리를 줄이기 위해서다.
          * [[미네르바 올랜드]]와 세이버투스, 오시온 세이스의 멤버들은 아크놀로기아를 할지온으로 유도하기 위해서 매그놀리아에 남아있다. 문제는 정말 저 무시무시한 존재를 유인해가는게 가능하냐는 건데. [[유키노 아그리아]]는 그래도 해야 한다고 마음을 강하게 먹는다.
  • 레오(워저드) . . . . 18회 일치
         다른 캐릭터들처럼 엔딩 분기가 있느나 다른 캐릭터들이 엔딩 도중의 선택에 의해 달지는 것과 달리 레오는 중간보스인 블레이드에 대한 절단 피니시를 하냐 마냐에 따 엔딩이 달진다. 절단 피니시를 안하는 쪽이 굿 엔딩이니 주의 바람. 특히 필살기 대부분이 참격이다보니 꽤 주의해야 한다.
         게임의 특징인 레벨업이 성능만이 아니 외형=장비에도 영향을 주는 유일한 캐릭터. 레벨이 올가면 새로운 검과 방패를 입수한다. 다만 레벨업 전의 구 장비는 당연히 쓸 수 없으며 조건을 만족하면 3종류의 속성검과 전설의 검을 입수할 수 있는데 이 4종류의 장비에 한해서만 특수 커맨드 무기 교체로 바뀌다는게 가능하다. 다만 그 대신인지 모든 속성이 약점이고 동시에 강점 송성이 없다는 문제가 있다.
          승룡권 커맨드로 사용하는 참격. 호쾌하게 세로로 베어버리며, 무적시간이 있다. 캡콤 파이팅 잼에서는 누른 버튼의 세기에 따서 검의 그래픽이 변화한다.
          * 가이아 드이버(31레벨)
          상대를 잡고 뛰어오른뒤 몸에 칼을 박아넣고 스크류 파일드이버 마냥 회전하면서 찍어버리는 레버 한바퀴 커맨드 잡기.
          * 헤클레스 러시
          * 기가스 드이버(31레벨)
          가이아 드이버의 강화판격인 레버 두바퀴 커맨드 잡기. 원조 마냥 3번에 걸쳐서 찍어버린다.
         크로노스 러시와 아킬레스 러시가 좀 이상하게 바뀌었다. 일단 공통된 커맨드로 몸통박치기를 발동한 뒤 이후 추가 입력에 따 크로노스나 아킬레스로 갈리는 방식. 추가 입력을 넣지 않으면 맞추고도 상대보다 늦게 경직이 풀리는데다가, 둘 다 몸통박치기에서 연속으로 들어가지 않고 한 술 더 떠 사이에 살짝 딜레이가 있기 때문에 상대가 몸통박치기를 맞은 직후 승룡권처럼 발동이 빠른 기술을 썼다면 아무짓도 안 했건, 크로노스를 썼건, 아킬레스를 썼건 무조건 처맞는다. 두말할 나위 없는 No.1 봉인기.
         전반적으로 필살기에 대한 의존도가 낮다. 가끔 앉아 강P에서 약 마즈 슬래시를 연속기로 써주는 정도. 철저하게 견제 플레이 위주로 운영해야하다보니 커맨드 잡기인 가이아 드이버도 쓸 일이 별로 없다.
         그나마 헤클레스 러시는 발동이 빨서 연속기로 잘 들어가니 다행. 기가스 드이버는 레벨 2 이상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데 가끔 허를 찌를 때 쓴다면 몰도 앉아 강P - 헤클레스 러시로 이미 기가스급 데미지가 나오니 굳이 무방비 상태의 적에게 이 쪽을 쓸 필요는 없다.
  • 마기/319화 . . . . 18회 일치
          * 급기야 다윗의 목소리에 의존하고 있었음을 시인하고 뭐도 말해보고 매달리는 지경이 된다.
          * 신드바드는 황제국의 막대한 빚을 어떻게 해결할 거냐고 묻지만 홍옥은 그것도 대책이 있고 확실히 갚을 거고 장담한다.
          * 그때 한 나에서 이런 요청을 한다.
          * FANFAN상회의 "전송마법진"은 그대로 유지해달는 것.
          * 참석자들은 잊고 있었다는 듯 앞다퉈서 "우리나에도 전송마법진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 사건의 진상에 대해서는 신드바드에게 물어보고 하는데, 당연히 그는 반박할 수 없다.
          * 무는 그가 자신들을 얕봤을 거 보고, 동맹이면서도 그 자리를 박차고 나온 홍옥을 용기있다고 칭찬한다.
          * 타케루히코는 신드바드측의 반격을 예상하는데, 무는 괜한 걱정이고 선을 긋는다.
          * 홍옥은 알딘 일행이 몇 번이나 아르바의 실체를 고발하고 설득했고 그도 함께 노력하자고 했기 때문에 걱정은 없다고 말한다.
          * 알딘이 했던 말들. 그에게도 운명이 보이고 모든 사람에게 조금씩 운명이 보인다는 말들.
          * 신드바드는 자신이 신이나 다름 없고 신으로부터 인정받은 "특별한 인간"이는 아집으로 가득차 있다.
          * 아르바는 그때 나타난다. 알딘에게 쫓겨난 작은 모습.
          * 그녀는 급한 소식이며 "성궁에 갈 마지막 기회"고 말하는데.
          * 자신이 선택받은 인간이 믿어 의심치 않았던 신드바드가 사실 자신도 "평범한 인간"에 불과함을 자각하지만, 그로 인해 자신이 쌓아온 세계관이 붕괴하는걸 감당하지 못한다.
          * 다윗이 말했던 계획은 바로 이것. --밀어서 안 되면 당겨보는 밀당의 고수--
          * 아르바가 마지막 기회고 하는건 다윗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 마블 퍼즐퀘스트 . . . . 18회 일치
         플레이어는 한번에 최대 3명의 히어로를 한팀으로 하여 전투를 수행하며, 각 히어로는 3개의 스킬을 갖고 있다. 따서 최대 9개의 스킬을 활용하여 게임을 진행할수 있다.
         스타팅 1성 캐릭을 받아 팀을 편성 -> 초보자도 환영하는 길드(얼이언스)에 가입 -> PvE시나리오 진행 -> 시나리오 보상으로 주는 2성캐릭을 수집하여 2성캐릭으로 서서히 팀 교체. 이 과정에서 얻는 히어로 포인트는 모두 창고를 키우는데 사용한다. -> 적당히 2성캐릭 만렙(94렙)을 한두개 만들었으면 슬슬 PvP나 이벤트를 참여한다. 2성캐릭은 꽤 안정적으로 얻을수 있으며 3성캐릭도 간간이 얻을수 있다. -> 인벤이 모자면 사용하지 않는 1/2성 캐릭은 정리하나, 데드풀 일퀘를 위해 2성 1팀, 1성 1캐릭은 남기도록 하자. 소과금을 한다면 이 시기에 창고를 팍 늘려놓으면 좋다. -> 이벤트에 참여하면서 3성/4성 캐릭을 모은다.
          캐릭터 자체는 상당히 후하게 퍼주는 편이지만 (보통 주력으로 삼게되는 3성캐릭의 드랍률이 실버카드로 대략 5%, 골드카드로 25%정도이다. 4성은 골드카드 기준 약 3%) 카드를 한장만 얻어서는 제역할을 하기 힘들고, 최소 3장, 실질적으로는 10장이상 중복으로 얻어야 제대로된 활약을 할수 있다. 이 게임은 각 히어로 카드가 3개의 스킬카드로 드랍되며, 각각의 스킬카드를 중복으로 얻어 스킬레벨을 향상시켜야 스킬 위력도 상승하고 히어로의 레벨도 올릴수 있기때문이다. 따서 한두명의 만렙 히어로를 구성하려면 상당히 많은 카드를 뜯어야하며, 이동안 온갖 잡스런 히어로를 얻게 되어 인벤이 폭발하게 된다.
          일정 이상 3성/4성 캐릭을 보유하게 되면 의외로 이들을 추가로 얻는것 자체는 생각만큼 어렵지 않다. 특히 데드풀 일퀘로 확정적으로 특정 3성 카드를 얻을수 있게되었기도 하고.. 그러나 스킬레벨을 올리고 레벨 상한선을 올려도 실제로 레벨을 올리기 위해서는 ISO는 게임내 화폐가 필요한데, 3성 히어로를 만렙까지 올리는데에 히어로 한명당 대략 10만 가까운 ISO가 필요하다. 각종 일퀘나 이벤트를 수행하면 하루에 3천정도는 얻을수 있으나, 이러한 획득속도보다 보유 히어로의 ISO요구치가 더 빠르게 올간다.. 따서 ISO를 생기는대로 투입하기 보다는 어느정도 모아두고 있다가 이벤트시 버프를 받는 캐릭위주로 레벨을 올려주는 것이 그나마 효율적인 소비이다.
          이 게임은 따로 피로도 게이지 같은 것은 없으나, 히어로들은 전투시 소모된 체력이 바로바로 회복되지 않는다. 따서 매 전투시 피해를 적게 입도록 해야 최대한 많은 전투를 수행할수 있으며, 전투시 회복스킬을 사용해도 소위 트루힐링이고 불리는 몇몇 회복기를 제외하고는 임시체력만 부여받고 전투가 종료되면 회복스킬로 얻은 체력은 증발한다. 따서 전투를 일정이상 수행하고 너덜너덜해진 히어로를 빠르게 회복시키려면 헬스팩이는 아이템을 사용하여 체력을 채워주게 되는데, PvE에서는 그럭저럭 모자지 않게 운용할수 있는 반면 상대점수 경쟁제인 PvP이벤트에서는 상당히 모자게 된다. 헬스팩 갯수가 5개 미만이면 헬스팩도 천천히 충전되지만 본격적으로 이벤트에 참여하게 되면 헬스팩의 부족을 곧잘 느끼게 되며 이는 트루힐링 캐릭으로의 쏠림현상을 만들었다.
          * 게임내 이벤트는 크게 2가지가 있으며, 보상도 2가지로 나뉜다. 먼저 이벤트는 크게 PvP이벤트와 PvE이벤트로 나뉜다. PvP이벤트는 각자 구성한 팀으로 플레이어간 경쟁을 하는 이벤트이다. 허나 실시간으로 직접대결하는것이 아닌, 방어측은 컴퓨터가 운용하여 다소 공격측이 유리하게 되어있다. PvE 이벤트는 사용자가 보유한 캐릭터 레벨에 비례하여 적의 레벨이 올가며, 전투를 하면서 짤막한 시나리오를 알게되는 식으로 구성되어있다.
          * 이벤트 보상은 랭킹보상과 절대점수 보상이 있다. 랭킹보상은 말 그대로 이벤트에 참여한 사람들간의 점수 순위로 차등 보상이 이루어지며 이벤트 종료시점의 점수를 토대로 산정한다. 상위권은 3,4성캐릭, 중위권은 2성캐릭, 하위권은 은카드 보상으로 이루어져있다. 절대점수 보상은 랭킹과 무관하게 이벤트에 참가하여 획득한 포인트에 따 주어지며, 최종점수 기준이 아니기 때문에 점수를 올려 일단 획득하고 나면 차후 패배하여 점수가 차감되더도 무관하다. 낮은점수에서는 참가상 정도의 은카드와 소량의 ISO지만 보통 300점정도만 획득해도 금카드를 한장 주고, 그 이상부터는 히어로포인트나 3,4성캐릭, 상당량의 ISO를 제공한다.
         그외 이벤트로는 데드풀 일일퀘스트와 평일중 개최되는 이트닝 운드가 있다.
  • 브라이아크 라오 . . . . 18회 일치
         이름은 브이아크 오(ブライアック・ラオ)이나 주위에서는 오 박사 등이 불린다.
         [[나(미래소년 코난)]]의 할아보지. 태양 에너지의 권위자이며 태양 에너지를 전송해주는 발전용 [[인공위성]]의 [[궤도]]를 달고 있는 유일한 인물이 에너지를 원하는 인더스트리아에 의해 쫓기고 있다. 나가 쫓기는 이유도 이 사람을 찾기 위해서다.
         한편 코난과 나가 샐비지선에서 '파치(パッチ)'는 사람과 만나게 되는데 사실 이 파치가 오였다. 인더스트리아측의 꿍꿍이를 눈치채서 그들을 도와주지 않았으며 이후 탈출하다 탑승한 비행정이 격추당했고, 그 탓에 생긴 부상에 의해 얼굴이 다른 얼굴이 된 것. 이후 정체를 위장한 체 살고 있다가 나와 재회한 것이다. 처음에는 코난과 나에게 차갑게 대한 것은 사정 탓에 어쩔 수 없었던 일. 이후 정체가 들통나면서 플잉 머신을 타고 도주한다. 그러나 지각 변동 탓에 이대로 있으면 인더스트리아가 바닷속에 가앉을 판이 이를 알려주러 인더스트리아에 가서 최고위원회와 대화를 나누나 이때 레프카가 쿠데타를 일으키면서 잡히게 된다. 이후 오랜 전기고문을 당한 탓에 몸이 망가져버려 나의 텔레파시가 없으면 보통 대화도 나누지 못하게 되어버렸다. 그나마 다 덕분에 어느 정도는 세상을 봤지만. 최후에는 이러저러한 것들을 해결하고, 탈출선에 탑승해 최후를 맞이한다.
         레프카와 대비되는 훌륭한 어른. 대이변 시절에도 비행정을 이용해 사람들을 돕기 위해 활동했고, 인더스트리아를 그냥 놔뒀으면 하이하버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었을 터이나 인더스트리아의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돌아갔고, 이후 몸이 망가진 후에도 나의 도움을 받아가며 사람들을 도왔다.
  • 블랙 클로버/103화 . . . . 18회 일치
          * 왕도의 사람들은 하층민을 멸시해 미아를 보고도 보호하지 않는데 노엘이 나서 아이를 보호하고 왕족의 권위로 "신분 고하 없이 축제를 즐겨"고 수습한다.
          * 아스타는 카호노에게 받았던 질문을 떠올리고 "좋아하면 좋아하는 모양"이고 말해버리는데 패닉에 빠진 노엘은 공격으로 대응한다.
          * 난데없이 더블 데이트가 시작되었다. [[키아토]]는 멋대로 동생 [[카호노]]가 오빠를 위해 벌이는 이벤트고 생각하지만 그녀의 복심은 따로 있었다. 척봐도 관계 진전이 미적지겋나 [[노엘 실버]]와 [[아스타(블랙 클로버)|아스타]]를 자극하기 위한 이벤트다. 의도대로 노엘은 카호노가 아스타에게 마음이 있다고 생각해 안절부절하지 못한다. 하지만 아스타는 더블 데이트가 뭔지 그 자체를 이해하지 못해서 그냥 분위기에 편승하고 있다.
          마력 조작 게임에서 아스타와 페어로 우승한 카호노는 아스타에게 살짝 "아스타에게 노엘은 어떤 존재냐"고 묻는다. 다분히 노골적인 질문이지만 아스타는 눈치없이 "글쎄"고 대답하며 갸웃거린다.
          * 그때 일행은 근처에서 아이가 우는 소리를 듣는다. 하층민의 아이가 축제에 나왔다가 미아가 된 모양이다. 그런데 주위에는 어른들도 많이 있었지만 누구 하나 아이를 챙기지 않았다. 오히려 "초한 하층민의 아이"며 앵벌이 취급하거나 "시끄러운걸 보니 교육이 제대로 안 돼있다", "하층민의 아이가 축제 분위기를 망친다"고 모욕적인 말을 내뱉는다. 아스타는 왕도에 오기 전 시스터가 "왕도에선 마력이 높은 인간만 살 수 있고 하층민은 천대된다"고 했던 말을 떠올린다. 이미 그런 분위기를 감지하고는 있었지만 이렇게 노골적으로 드러난 일은 처음이 다소 충격을 받는다.
          * 노엘은 아이를 달래서 자초지종을 들어보려고 하지만 너무 심하게 울어서 곤란해한다. 아스타는 게임경품으로 탄 공놀이 세트로 간단한 곡예를 펼쳐서 아이의 관심을 돌린다. 카호노와 키아토는 춤과 노래를 더하고 노엘은 여기에 물마법으로 무대효과를 연출해서 그럴 듯한 공연으로 만든다. 덕분에 아이도 울음을 그치고 투덜거리기만 하던 시민들도 공연을 보며 환호한다. 노엘은 드디어 아이에게 물어서 "에마"는 이름을 확인한다. 카호노는 그 이름을 노래마법에 실어서 축제현장 전체에 울려퍼지게 한다.
          * 잠시 뒤 노래를 들은 에마의 어머니가 도착한다. 하층민인 에마의 어머니는 일하기 위해서 축제에 참가한 모양이다. 어머니를 따왔던 에마는 잠깐 구경하러 나왔다가 길을 잃었다.
          노엘은 누구를 자신은 왕족이 맞지만 높은 곳에 있는 이가 모든 일에서 손을 뻗는 것은 당연하며 주변을 멸시하는 짓은 "마음이 빈곤한 자들"이나 하는 짓이며 주변의 시민들을 은근히 꾸짖는다. 그리고 에마에게 축제를 즐겨도 된다고 말해주며 모든 사람들에게 신분고하를 막론하고 축제를 즐기고 선언한다.
          폭탄선언일 수도 있는 얘기는 아무렇게 던지자 반응이 즉각적으로 돌아온다. 순식간에 열이 달아오른 노엘이 당황하며 물마법으로 아스타를 날려버린다. 카호노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생각하며 날아간 아스타는 내버려두고 "이번엔 노엘과 데이트"며 여자들끼리 놀러 간다.
          * 거의 반대편으로 날아가 일행과 동떨어진 아스타. 투덜거리며 돌아오는데 야외 테이블 근처에서 웅성거리는 소리를 듣는다. 테이블에 대단한 미인이 홀로 있었기 때문이다. 남자들이 그녀를 힐끔거리며 말을 걸어볼 타이밍만 노리고 있었다. 어지간히 둔감한 아스타도 대단한 미인이고 생각하며 [[핀랄 룰러케이트]]의 취향이고 중얼거린다.
          미인이 혼자 있으면 불청객이 찾아오는 법. 버밀튼 가문의 바르만 남작이란 자가 나타나 수작을 건다. 취한채로 나타난 바르만 남작은 제멋대로 "오늘밤 상대는 그대로 정했다며" 미인에게 추근거린다. 미인은 콧방귀조차 뀌지 않고 꽂꽂한 시선으로 앞만 바보고 있다. 그녀의 무시에 더 흥분한 바르만 남작은 "내가 누군지 아느냐"며 팔을 잡아챈다.
          그리고 미인의 일행으로 보이는 여자가 도착하는데 산상수훈에서 잠시 본 적이 있는 들장미단의 [[솔 마론]]이었다. 어딜 다녀오느 테이블에게 일어난 작은 사건에 대해선 모르고 있었다. 그녀는 미인을 "언니" 부르며 뭘하는 거냐고 묻는다.
          >네놈이야 말로 나를 누구 생각하나.
  • 블랙 클로버/106화 . . . . 18회 일치
          * [[아스타(블랙 클로버)|아스타]]와 [[유노(블랙 클로버)|유노]]는 [[마법제]]가 몸소 "올해 최고의 루키"들이고 소개한다.
          * 마법제는 이렇듯 둘의 실력은 입증된 사실이며 신분고하를 막론하고 힘을 모아 나의 어려움을 극복하자는 연설로 청중을 감동시킨다.
          * 마법기사단의 실적을 발표하는 현장. 올해 1위 금색의 여명단과 2위 검은 폭우단을 대표하는 신인으로 각각 [[유노(블랙 클로버)|유노]]와 [[아스타(블랙 클로버)|아스타]]가 단상에 올와 있다. 큰 무대지만 둘은 언제나 그러는 것처럼 서로 자신이야 말로 마법제가 될 자고 티격태격한다. 유노의 경우는 그러는 동안에도 성장폭자체는 검은 폭우 쪽이 높다고 의식하고 있다.
          [[마법제]] 율리우스는 다시 한 번 두 사람을 소개한다. 두 사람은 올해 신인 중 별획득수가 1, 2위를 다투는 유망주다. 그것도 입단 후 반년 만에 쌓은 성과. 둘은 같은 고향 출신 동기지간으로 불과 16세에 불과하다. 두 사람이 어린 나이에 두각을 보인다고 하자 청중들 사이에서 둘의 평가가 더욱 올간다.
          * 그런데 청중 사이에 끼어 있던 청동 마법의 [[셋케]]는 야비한 본성이 여전해서 둘에 대한 네거티브 공세를 펼친다. 둘이 하층민 출신이고 특히 아스타는 마력도 없는 사기꾼에 불과하다고 주장한다. 사실 셋케 자신은 정말로 아스타가 사기꾼이고 믿고 있었다. 공적을 쌓은 것도 뭔가 치졸한 짓을 했기 때문이고 생각해서였다. 청중들은 하층민이란 말에 쉽게 선동 당해 다시 여론이 좋지 않은 쪽으로 흘러간다.
          * 유노는 잡다한 반론보다는 단순한 해결책을 생객해 낸다. 그는 바람의 정령 벨에게 최대한 힘을 끌어내고 한다. 그 순간 같은 단상의 단장들이 놀랄 만큼 강대한 마력이 방출된다. 마법덕후인 율리우스는 정령마법이 발동하자 눈을 빛낸다.
          * 아스타가 뭐하는 거냐고 어리둥절해하는데 유노는 이렇다 저렇다 설명하지 않고 "둘이 수업하던거 기억하지?"고 말할 뿐이다. 그리고 아스타를 향해 전력을 다한 바람 마법을 발사한다. 심지어 지근거리.
          * 아스타가 반사적으로 마법을 베어버린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이 작은 격돌의 여파가 광장에 모인 사람들을 휩쓸고 지나간다. 사람들이 그 위력을 실감하는 순간이다. 아스타가 "왜 맨날 느닷없이 이런 짓을 하냐"고 발끈한다. 유노는 살아있으니 됐고 죽으면 그것 뿐인 녀석인게 아니냐고 얼버무린다. 둘에겐 일상같은 장난이지만 그걸 지켜 본 시민들은 인식이 바뀐다. 어마어마한 위력의 마법이고 그걸 또 간단하게 막아내는 걸 보고 더이상 실력을 의심할 여지가 사졌다. 셋케 또한 자신이 차원이 다른 수준에 이른 둘을 보고 경악한다.
          * 마법제는 이쯤에서 소동을 정리한다. 아직도 둘의 실력을 의심하는 자가 있으면 앞으로 나와보고 하는데 아무도 나서지 못한다. 마법제는 둘이 하층민이지만 노력의 힘으로 이 자리에 왔으니 이들에게 갈채를 보내 마땅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신분고하를 넘어서 하나로 단결해 나의 어려움을 이겨내자는 말로 연설을 마무리한다.
          * 마법제의 연설이 적중해서 시민들은 하층민은 약하다는 편견이 어느 정도 사지고 신분고하를 따지고 있을 때가 아니는 인식이 퍼진다. 아스타는 시민들이 자기들에게 환호를 보내는걸 보고 새삼스러운 감정이 든다. 유노도 마찬가지다. 마법제를 꿈꿨던 하층민 고아들. 그 두 사람이 어느덧 여기까지 왔다, 그런 실감이 둘에게 생겼다.
          * 분위기가 무르익자 남은 실적 순위도 발표된다. 3위는 [[노젤 실버]]의 은익의 참수리. 별은 95개. 4위는 [[샬롯 로즈레이]]의 푸른 들장미. 별 83개. 작년보다 한 계단 순위가 올갔지만 단장이 술에 꼴아서 현장에 없다. 5위는 새로운 여성단장이 취임한 홍련의 사자단. 별 76개. 6위 [[잭 더 리퍼(블랙 클로버)|잭 더 리퍼]]의 취록의 당랑. 별 69개. 작년과 같은 순위이며 잭은 [[야미 스케히로]]의 검은 폭우만 순위가 올랐다고 분통해한다. 7위 [[도로시 앤즈워스]]의 산호의 공작. 별 67개. 8위는 역시 새 단장이 취임한 [[자줏빛 범고래]]. 별 51개. 최하위는 [[릴 부아모르티에]]의 물빛의 환록. 별은 49개다.
          안 그래도 최연소 단장이 눈칫밥 먹던 릴은 순위까지 최하위로 떨어지자 체통이고 뭐고 집어던진다. 거기에 잭이 "맨날 멍청한 그림만 그려서 그렇다"고 놀리기까지 하자 아예 아스타한테 매달려서 "어떻게 해야 별을 모을 수 있냐"고 하소연하기까지 한다. 유노는 정말 이런 사람이 단장인지 의심한다.
          * 아스타와 유노의 활약을 모두가 기뻐하는건 아니었다. 특히 실버가의 형제 [[네뷸 실버]]와 [[솔리드 실버]]는 [[노엘 실버]]가 있는 검은 폭우한테 졌다는 걸 참담하게 받아들인다. 그들은 조금 떨어진 탑에서 이 발표를 듣다가 분통을 터뜨린다.
  • 블리치/677화 . . . . 18회 일치
         우 키스케는 아스킨에 대항해 만해 "관음개홍희 개"를 시전한다.
          * 우 키스케는 만해 "관음개홍희 개"를 해방한다.
          * 우 키스케의 만해는 "고쳐 만드는 능력". 일정한 영역 안에서 무엇이든 고치거나 갈진 상태로 만들어 버린다. 아스킨의 몸을 순식간에 갈버렸고 자신의 상처는 순식간에 고쳤다. 마치 실로 봉합한 듯한 모양.
          * 아스킨은 기프트 발 디럭스의 "농도"를 조종해서 우를 처리하려고 한다.
          * 우는 "당신의 기술은 탈출 불가인 거지 침입 불가가 아니다"면서 만해 능력으로 바깥에서 안으로 들어올 길을 만들었다.
         - 우. 만해의 능력이 뭐냐고 묻는 아스킨에게
          * 아스킨이 능력을 묻는데 우가 "알려줄 리가 있냐"고 츳코미 넣는 장면은 이 만화에선 손에 꼽힐 정도로 희귀한 장면.--뭐 결국 알려주지만--
          * 그림죠의 모습이 아란칼편하고 상당히 달졌다.
  • 서림 . . . . 18회 일치
         [[조선 명종]] 시기의 [[도적]]. [[임꺽정]]의 부하. '서임'이고도 한다.
         서림의 생애는 임꺽정과 관련된 기록에서 중요하지만 단편적으로 등장한다. 명종 15년(1560년) 11월 24일 기사에서 서림의 체포 소식이 등장하는데, 그는 엄가이(嚴加伊)는 가명으로 숭례문(남대문) 밖에서 거주하다가 관군에 체포당하여, 심문을 당하고 임꺽정 일당의 계획을 누설하게 된다.
         황해도 순경사(黃海道巡警使) 이사증(李思曾)이 임꺽정의 형 가도치(加都致)를 허위로 임꺽정이고 속여서, 임꺽정을 체포하였다고 조정에 알렸다. 그런데 서림이 체포당한 가도치와 대질하여 그의 정체를 알렸기 때문에 이사증은 오히려 벌을 받게 된다.
         명종 17년 1월 기사에서 율이(栗伊)는 도적이 서림이 다시 임꺽정과 연락하였다고 하여, 명종은 서림을 어떻게 할 것인지 대신들과 논의하게 된다. 대신들은 대체로 서림이 도적으로서 흉악한 자이지만, 체포된 뒤로는 임꺽정 일당을 잡는데 협력을 많이 했고 정보를 제공한 공로가 있기 때문에[* 실제로 서림을 잡지 않았다면 '가짜 임꺽정'에 몇번이나 속아넘어갔을 것이다.] 용서를 해줘야 한다고 하였고, 결국 서림을 포도청에 소속하여 투포사 [[남치근]]의 감시 하에 있도록 하였다.
         국조보감에서는 실록의 기록과는 약간 다른데, 서림은 숭례문에서 체포된 것이 아니 임꺽정 일당이 [[구월산]]에서 포위되자 관군에 승산이 없음을 알고 산을 내려와서 투항한다. 그리고 임꺽정 일당의 정보를 남치근에게 고해바친다. 여기에서는 서림을 '모주(謀主)'고 하여, 그가 임꺽정의 모사꾼임을 언급하고 있다.
         기재잡기에서 실록과는 달리 국조보감의 기록을 따서, 관군이 구월산을 포위하자 생명의 위협을 느껴 하산하여 관군에 투항하여 [[남치근]]에게 임꺽정 일당의 정보를 알렸다고 한다. 서림의 투항으로 임꺽정 일당은 은신처가 발각되어 토벌당하게 된다. 또 임꺽정을 마지막까지 따르던 5~7명 역시 서림이 유인하였고, 관군에게 체포되어 모두 참살된다.
         기재잡기에서 서림은 임꺽정의 마지막 죽음에까지도 관여하는데, 관군의 추격을 받아 궁지에 몰린 임꺽정은 한 노파의 집에 들어간다. 임꺽정이 노파를 위협하여 노파가 "도적이야!"하고 외치면서 달아나게 하고, 자신은 관군인 척 하면서 관군에 뒤섞여서 도망치려 했다. 하지만 아프다는 핑계를 대면서 슬쩍 진을 빠져나가 도망치려 하는 임꺽정을 보고, 수상하게 여긴 기병이 추적한다. 서림이 임꺽정을 보고 "도적이다!"고 소리치자, 화살에 맞아 중상을 입은 임꺽정은 서림이 투항하여 자신이 이렇게 되었다고 분통하게 여기는 말을 내뱉게 된다.
         야사 <연평일기>에 따르면, [[이괄의 난]]에서 패전 뒤 [[이괄]]의 목을 베어 바친 자들에게 대간이 반역죄를 주장할 때, 권신 이귀가 “선왕 때 서림(徐霖)이 대간의 아룀으로 인하여 비록 공훈은 삭탈당하였으나, 특명으로 동지(同知)에 임명되어 녹을 받은 사실이 있었으니 이제 이러한 전례에 따 익헌 등의 죽음을 용서하여 주는 것이 마땅합니다. ……” 는 발언을 했다고 한다.
         이것이 사실이면 서림은 공훈을 인정받지 못했지만, 특례로서 관직을 얻게 된 것으로 보인다.
          * 서림산 서림장군 전설 : 충남 천안에 서림산이는 산이 있는데, 이 산은 '서림장군'이는 장군이 있었다는 곳이 한다. 이를 서림의 이름과 연관하여 보기도 하는데, 단순히 이름의 일치에 불과한 전설이 그리 확실한 건 아니다.[[http://www.oneclick.or.kr/bbs/boardView.do?id=81&bIdx=60757&page=1&menuId=134&bc=0 (참조)]]
         명종 시기의 권신 이량(李樑)이 전횡을 휘두를 때, 이량의 측근이었던 부제학 기대항(奇大恒)이 외척 심강(沈鋼), 심의겸과 협력하여 이량을 탄핵하여 몰아내고 귀양을 보내는데 앞장섯다. 야사 야사 석담일기에서는 사람들이 이 기대항을 '서림 같은 자'고 불렀다고 한다. 이를 미루어보아 명종 시대에 서림은 이미 '배신자'는 이미지로 유명했던 것으로 보인다.
          * 비열하고 간사한 배신자는 이미지 때문에 작중에서 '끔살'당하는 경우도 있다.
  • 신적강하 . . . . 18회 일치
         고대 율령제 시대에 일본의 황족은 성씨가 없으며, 다양한 혜택을 받았다. 그러나 이 같이 황족을 무한정으로 늘릴 수는 없기 때문에, 덴노의 직계에서 일정 이상 멀어진 황족은 성씨를 주고 황족에서 제외하여 신하의 신분으로 만드는 조치를 취했다. 이것을 신적강하고 한다. 신족강하가 원인으로 고대 일본의 귀족과 무사는 많은 수가 황족에 기원을 두고 있다.
         사실 신적강하가 이루어진 가장 주요한 원인은 '''일본 황실의 재정난'''(…)이다. 황족은 방치해두면 자연적으로 번식(…)하면서 그 숫자가 지속적으로 불어날 수 밖에 없고, 아무리 혈통이 먼 황족이고 해도 황족으로서 품위 유지를 위해서 어느 정도 비용을 지출해줘야 하는데 이런 황족의 숫자가 불어나면 재정에 큰 부담이 된다.
         현대에 황족이 해고된 사례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 다수의 궁가가 신적으로 강하된 것이다. 이들을 '구황족'이고 한다.
         황족을 깔끔하게 신적으로 옮겨서 --호적을 파버린-- 정리해고한 일본의 사례는 비교적 불어나는 황족 때문에 일어날 수 있는 재정압박 문제에 잘 대응했다고 볼 수 있는 편. 황족이나 왕족은 특권계급이서 세월이 가면서 우대해줘야 하는 특권계급의 숫자가 불어나면 재정압박에 시달릴 수 밖에 없다. 의외로 많은 왕조들이 이런 문제 때문에 곤란을 겪었다.
         이와는 극적으로 대조적인 사례가 [[명나]]이다. 명나의 경우는 황족에 대한 대우가 비교적 후하고 황족을 정리해고하는 제도가 없었다. 그러다보니, 약 200여년간 황족의 숫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낳는데, 이들은 모두 국가 재정으로 후한 복지 혜택을 받고 있었다. 그 결과 너무 많이 불어난 황족들 탓에 말기에는 재정 압박이 상당히 심해질 정도가 되어버렸다. 게다가 이 황족들은 거의 다 복지제도에만 의존하고, 반란을 명나에서는 의도적으로 황족의 관직 진출 등을 막고 있었기 때문에 [[니트족]]으로 살고 있어 사회 문제가 심각했는데 명나는 법률적으로 이들에 대한 혜택을 줄이기도 어려웠다.
         결국 재정난에 시달리던 [[숭정제]]는 재정건전화를 위해서 역졸을 대대적으로 정리해고했다가 생계가 막막해진 이들이 반란군으로 변질되어 [[이자성의 난]]을 일으켜서 멸망했다. 물론 그 많은 명나 황족들은 명나가 멸망하는 와중에도 전~혀 도움이 되지 못했다. [[남명]] 정권에서도 유력 황족들이 서로 싸움질이나 할 뿐, 제대로 협력해서 가문을 일으켜보려는 사례는 찾을 수가 없다.--역졸이 아니 황족을 해고했어야지.-- 그들의 조상 [[주원장]]이 가난하고 빈곤한 떠돌이의 신분이었음에도 가문의 도움 따윈 없이 황제의 자리에 오른 것과 비교하면 정말 '헝그리 정신'의 차이처럼 보일 정도.
         물론 일본과 명나와는 시대적 차이, 관습적 차이가 있기는 하다. 예를 들어서 명나와는 달리 일본은 섬나서 대외 침략의 위험이 적었고, 일본 황족은 관습적으로 친족 내의 근친혼이 권장되었기 때문에 근친결혼으로 황족의 숫자가 늘어나는 속도를 약간 억제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래도 황족 문제에 대처가 거의 없으면 고작 200년 만에 국가 재정이 파멸적인 결과(…)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신]]의 경우, 후기로 가면 황족이고 할 수 있는 진골 귀족 내에서 왕위를 놓고 분쟁이 일어나면 패배한 측이 진골에서 쫓겨나서 낮은 골품으로 강등[* 대표적으로는 6두품으로 강등된 무열왕계.]되는 유사한 사례가 보인다. 이 역시 제한된 특권을 놓고 특권 계급 내에서 쟁탈전이 일어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 신적강하를 하지 않고 궁호를 성씨처럼 사용하며 황족 신분을 유지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궁가]](宮家,미야케)고 한다.
  • 요괴:선풍기 . . . . 18회 일치
         || "그거"야 현장에 언제나 있는 거죠. 여름철이지 않습니까? 거실이나 안방할 거 없이 사람이 누워있는데면 하나씩은 있습니다. 우리 집에도 가보면 방마다 하나씩이 아니 사람 수대로 하나씩 있어요. 이거 없이 열대야를 넘기면 못할 짓입니다. 부엌에 식칼이 있다고 이상하게 여기는 사람이 없듯이 현장에 이게 놓여 있어도 아무도 신경쓰지 않았어요. 그건 당연한 겁니다.
         우리는 한달 동안 그 방을 샅샅히 뒤졌습니다. 아마도 그 여관을 설계한 사람보다 우리가 더 자세히 알고 있을 겁니다. 물론 그게 설계도는게 존재하기나 할때 얘기겠지만. 뜯을 수 있는 거면 장판부터 벽지, 못자국 막은 스티커 하나까지 다 뜯어 봤어요. 할 수 있었으면 틱틱대는 주인양반 머리통도 뜯어버렸을 겁니다. 그 빌어먹을 요강 속에 든게 우동사린지 확인해 봐야죠.
         성과요?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짓을 하게 된 거죠. 누가 그러더군요. "방"에 범인이 있다고... 아니 웃지 마세요. 미친 소리처럼 들리겠지만 어쩔 수 없었어요. 내 말을 들어요. 난 평생 그런 얘길 진지하게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그때도 그랬고요. 하지만 생각해 보세요. 이 사건 하나에 매달려 있는 동안 내 담당이었던 사건 용의자 두 명이 공소시효를 넘겼어요. 상부에서는 하루가 다르게 뱉어대는 말이 험해지고 일주일 쯤 집에 못 들어갔더니 마누가 전화로 이혼 얘기를 꺼내더군요. 그 밤이 되기 하루 전에는 내 아들이 대회에서 첫 우승트로피를 받았는데 나는 걔가 무슨 대회에 나가는 건지도 모르고 있었어요. 상황이 그렇게 돌아가면 무슨 개소리를 듣던지 간에 까짓것 해보지, 이런 생각 안 하게 생겼어요?
         그래요 자포자기였던 거죠. 별짓을 다 해봤으니까 이짓도 못할건 없겠다, 차리 이쪽이 "재미"는 있겠다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 왜 일부러 폐가 같은데 뒤지고 다니는 사람들도 있잖아요. 종종 민원이 들어가서 잡으러 갈 때가 있죠. 남의 사유지를 멋대로 들쑤시면서 심령어쩌구 저쩌구하는 또이들. 어쩌다 보니 나도 그 짝이 됐네요.
         감식반은 괜찮다고 말했지만 나는 찝찝했어요. 현장은 내집보다 자주 들락거리지만 그렇다고 거기서 먹고 자는건 아니니까요. 화장실에서 밥먹고 식당에서 세수하는건 어색하잖아요. 현장은 아직도 우리가 그어 놓은 표시가 남아있었어요. 며칠 내로 치워줘야겠지만 그때까진 살인현장이는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었죠. 입장이 달졌기 때문인지 그저 사무적으로 바봤던 그 공간이 거슬리기 시작하더군요. 뭐랄까, 그 공기가 팽팽하게 당겨져 있는 느낌... 비유가 이상했군요. 그건 일종의 냄새였을지도 모르겠어요. 혼자 있는데 내가 뛰지 않은 방귀를 맡는 기분. 이것도 이상한 비유군요. 어쨌든 그랬어요. 이상한 긴장감 속에서 밤을 지새게 되었죠.
         나는 피해자들의 마지막 표시를 보면서 앉아 있었습니다. 세 사람 분의 하얀 선들. 막상 그렇게 들어앉아 있다 보니 머릿속이 하얗게 비워지더군요. 뭘 기대한 거야? 당연히 아무 것도 없지, 뭐하러 이런데 왔어... 혼자 그렇게 중얼거렸습니다. 시간은 벌써 3시가 가까웠고 침대에서 자본게 언제인지 기억도 안 나더군요. 그런데 마침 있더란 말입니다. 피해자가 쓰던 거지만. 그건 더운 바람을 토해내면서 돌아가고 있고 저는 멍청하게 방 가운데 앉아 있었죠. 아무 변화도 없는 방에서 아무 생각도 행동도 안 하면서. 졸린건 억지로 참으면서 말이죠. 미친 짓 같지만 이건 수사활동이다, 수사활동이다 하면서 어느 정도 버텼지만... 오래 가지 못했습니다. 자야 돼. 자면 어때 이런 생각으로 바뀌는데 오래 걸리진 않았습니다. 언제고 할 것도 없이 몸은 침대 위로 올갔고 그대로 한동안 푹 잤습니다. 그건 순찰차에서 자는 쪽잠 같은 거하곤 비교도 할 수 없는 거죠.
         지금도 왜 눈을 떴는지, 얼마만에 의식을 찾은 건지는 정확하게 기억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뜨뜻한 바람이 얼굴을 간지르던 것만은 분명히 기억해요. 바로 그 바람. 그게 눈 앞에 있었죠. 이상했어요. 분명히 꽤 떨어진 자리에 그게 있었는데. 손을 뻗으면 정확히 닿는 거리까지 가까워져 있더군요. 게다가 회전시켜봤던 목이 똑바로 나를 향해 고정돼 있더군요. 그러고 보니 가까워졌다는 표현... 이건 정확하지 않군요. 가까이 왔다고 다시 말하겠습니다. 그건 가까이 와있었어요. 실내 온도는 더 올간 것 같았고 그놈이 토해놓는 바람은 이제 드이기에 가까워지고 있었습니다. 비몽사몽한 가운데에도 그걸 꺼야겠다는 생각만은 또렷했어요.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 될 거는 예감이었죠.
         잠의 마수를 뿌리치며 그놈의 몸통을 더듬었습니다. 전원버튼이 돌기처럼 만져지더군요. 그 돌기를 연달아서 몇 번이나 눌렀습니다. 한 다서여섯번... 꺼지지 않았아요. 끌 수가 없었습니다. 슬슬 정신이 들었어요. 갑갑한 느낌 때문에 눈을 감고 있을 수가 없더군요. 마치 물 속에서 허우적대는 기분이었어요. 입까지 크게 벌리면서 들이쉬어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아주 높은 산에 올갔을 때의 느낌. 공기가 희박해져간다... 그렇게 밖에는 생각할 수 없었죠. 눈 앞이 흐러졌지만 졸려서 그런게 아니었어요. 갑갑한 느낌이 가슴을 타고 목까지 올왔습니다.
         그때까지도 나는 그게 문제를 일으킨거고는 생각지도 않았어요. 그저 이 답답한 공간에서 벗어나야겠다는 일념으로 침대에서 기어나왔습니다. 문까지 불과 한 평도 안 되는 거리를 기어가는데 왜 그리 멀게만 느껴지는지. 그러다 문득 깨달았어요. 그 바람. 뜨거운 바람이 계속 얼굴에 닿고 있는 거에요. 나는 침대에서 반대방향으로 기어가고 있었는데. 그리고 번쩍 생각이 났어요. 잠들기 전까지는 회전시켜 놨다, 그리고 방금 전까지는 침대를 향해 고정돼 있었다. 그 생각이 드는 순간 벼락에 맞은 것 같았어요. 탈출도 잊어버리고 고개를 들었죠. 그래요 그놈은 또 거기에 있었어요. 마치 지키고 있는 것처럼 문 앞에요. 시야에는 돌아가는 날개만 보였지만, 나는 그걸 눈이 마주쳤다고 느꼈어요. 이쪽을 똑바로 마주보고 있는게 가물거리는 시야에서는 마치 커다란 눈알처럼 보이더군요. 숨이 점점 막혀오는 데도 눈을 뗄 수 없더군요. 못으로 박아놓은 것처럼 멈춰서 이게 어떻게 돌아가는 상황인지 짜맞춰보려고 별별 가정을 다해봤어요. 하지만 침대 앞에 있던 선풍기가 문으로 가있는 이유에 대해서, 그리고 나를 저렇게 노려보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설명이 될 리가 없었죠. 바로 그때였습니다. 그놈이 "행동"을 보여준 것은. 지금 생각해 보면 그건 "산통 다 깨졌다"고 본게 아니었을지 모르겠네요. 내가 깨어났다는걸 좀 늦게 알아차린 거에요. 그러고선 아무 일 없다는 듯이 평범한 기계로 돌아간 척 했던 거죠.
         그때까지 나를 똑바로 바보던 그 목이 조용히 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우로 한 번, 좌로 한 번. 그렇게 날이 밝을 때까지 그것의 목은 계속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 원피스/832화 . . . . 18회 일치
          * 그녀는 "일렉트로"가 나오지 않는게 증거고 하는데.
          * 중간에 악어가 먹어치웠던 다리에 도달하는데 루피는 "기다려, 그쪽은 내가"고 말하다 자기 입을 틀어막는다.
          * 그녀는 자기 얼굴의 상처를 보면서 "너희처럼 아름다운 얼굴을 보면 갈기갈기 찢어버리고 싶어진다"고 소리지른다.
          * 유일무이한 영토가 없는 나. 수십척의 배가 영토를 대신하며 이것들이 집결해서 왕국의 모습이 된다.
          * 그는 누나 "빈스모크 레이쥬"에게 언제까지 거기 있을 거냐고 한다.--아무리 상디도 누나는 거른다.--
          * 상디는 이런 "재수없는 장식"이고 말하며 마구 까는데 레이쥬는 오히려 "아버지의 꿈은 다시 노스 블루를 제압하는 것이고 남자가 힘과 명성을 추구하는게 뭐가 어떻냐"고 대답한다.
          * 그녀는 "그런 작은 해적단에 집착하지 말고 왕가의 피를 즐겨"며 시녀들도 상디가 바면 뭐든 해줄 거고 달랜다.
          * 상디는 저지가 아들이고 부르는 것에도 반발하며 자신에겐 부모가 없고 있어도 당신은 아니며 막말을 한다.
          * 저지는 그가 꽤 강한 녀석이고 하는데 상디는 태연히 "내가 그 이상이었을 뿐"이 대꾸한다.
          * 그러자 저지가 "밖으로 나와. 남자는 주먹으로 말하는 법."이 말하는데.
          * 학기사 랜돌프는 밍크족이 아니는 것이나 캐럿이 "일렉트로가 발동하지 않는다"고 말한 것도 떡밥취급. 토끼인 주제에 "학기사"는 것도 해괴하다.
  • 원피스/843화 . . . . 18회 일치
          * 파운드는 빅맘이 "기후를 조종하는 여자" 칭한다. 왼손이 "뇌운, 제우스", 오른손이 "태양, 프로메테우스"에 해당한다고.
          * 생크림 대신 "샬롯 오페". 샬롯가 5남.
          * 오페는 크래커가 이렇게 됐으니 "적"이 가까이 있는게 틀림없다며 밀집모자 일행의 접근을 감지한다.
          * 나미는 어쨌든 이겼다고 환호하는데 떨떠름한 킹 바움, 여전히 불안에 떠는 파운드에게 기분 좀 내고 호통친다.
          * 파운드는 나미가 너무 가볍게 여기는걸 우려하며 중요한 문제고 말한다.
          * 루피는 듣고 있다가 "화가 난 건 우리"고 받아친다.
          * 루피는 상디가 결혼식을 올리면 빅맘의 동료가 되는 거고 말하고 나미는 오늘 빈스모크가가 입성할 거고 말한다.
          * 루피는 킹 바움에게 자신들을 성으로 옮기고 명령하며 상디를 꼭 탈환하겠다고 다짐한다.
          * 둘은 괜찮다고 말은 하는데 브륄레에게 쫓기는 중이 전혀 안전해 보이지 않는다.
          * 캐럿이 상디를 되찾으면 이 거울로 연락하고 말하던 중 갑자기 거울조각이 깨져서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게 된다.
          * 빈스모크 저지는 저들이 밀집모자 일당이는 걸 눈치챈다.
          * 상디는 밀집모자 일당의 신세가 처량해 어울려준 것일 뿐이며 모욕한다.
          * 상디는 이런 곳까지 찾아올 줄 몰랐다며 돌아가고 하는데, 루피의 이름도 기억나지 않는 척을 한다.
          * 그러나 상디는 손대지 말며 "내가 쫓아내겠다"고 선언한다.
         지난 화에서 상디의 기사도가 제프의 교육 탓이었음이 밝혀졌기 때문에 여자를 밝히는 성미도 당연히 그 영향일 거고 추측됐는데, 걍 집안내력이었다.--피는 물보다 진하다.-- 루피는 거들떠도 안 보던 빈스모크 형제들이 하나같이 하트 눈이 돼서 나미에게 집중.
         그렇다면 우르지는 빅맘과 붙기 전에 "함대"고 불릴 정도로 세력을 불렸으리 추측할 수 있다.
  • 원피스/862화 . . . . 18회 일치
          * 결혼식이 시작되고 푸딩은 계획대로 제 3의 눈을 드러내며 상디를 쏘려하는데, 상디는 죽을 위기인 것도 잊고 "너무나 아름다운 눈동자"고 감탄한다.
          * 결혼식 개시가 임박했는데도 [[몽키 D. 루피]]는 일어날 줄은 모른다. 시간에 맞추겠다고 장담했던 [[징베]]는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아무리 흔들고 때려봐도 루피는 여전히 잠꼬대만 한다. [[나미(원피스)|나미]]는 유혹의 숲 이후로 계속 뛰어다니기만 했으니 무리도 아니며 이걸 깨우려면 고기도 가져와야겠다고 한다. [[쵸파]]가 [[카포네 갱 벳지]]의 부하에게 고기를 구해줄 수 없냐고 요청하자 "지금 아침식사를 한가는 거냐"고 질색한다.
          * 뇌운 제우스가 짊어진 찻잔을 타고 새신랑 새신부가 나타난다. [[샬롯 푸딩]]과 [[상디]]는 겉보기엔 너무나 행복한 한쌍이다. 그러나 속내를 보면 한 쪽은 죽일 생각이 만만, 한쪽은 죽을 판인데도 헤롱거리느 정신이 없다. 특히 상디는 죽을 거는걸 뻔히 알고 정신차리자고 하는데 벌어진 입이 다물어질 줄을 모른다.
          >나와! 축복의~
          빅맘은 최고의 케이크와 최고의 결혼식을 만족스럽게 바본다. 그러나 그건 최고의 살육쇼에는 비할 수 없다. 그녀는 결혼식을 기다려온 것처럼 잠시 후 일어날 깜짝 살육쇼를 기대하고 있다.
          * 빈스모크 일가는 아무 것도 모르는 채 자리로 안내된다. 하지만 그 자리가 위험하다는 걸 눈치챈 사람은 [[빈스모크 레이쥬]] 뿐이다. [[빈스모크 욘디]]는 푸딩이 마음에 드는지 "저런 여자면 상디대신 내가 결혼을" 하는 소리나 하다나 [[빈스모크 니디]]와 [[빈스모크 이치디]]의 비웃음을 산다. 신부 얼굴이 어떻든 빅맘의 노예가 되어 살아야 하니까.
          레이쥬는 자신들의 테이블 근처를 샬롯 가문의 형제들이 둘러싸고 있는 걸 보고 이미 포위당한 걸 알아차린다. 하지만 그녀는 제르마는 가문과 함께 죽기를 각오한 몸. 그 점에 대해서는 아무런 동요도 하지 않지만 상디 만큼은 살아나가기를 바며 루피에게 비책이 있기를 기도한다.
          * 거대한 몸집의 주례가 신랑신부를 나란히 앞에두고 식을 거행한다. 그는 아플 때나 건강할 때나, 혹은 부유하거나 가난할 때나 함께하고 죽을 때까지 사랑과 신실을 다하겠음을 맹세하냐고 묻는다. 그동안 고기의 힘으로 겨우 일어난 루피가 자기 때문에 늦은 주제에 "서둘러!"며 일행을 닥달한다. 징베를 비롯한 밀집모자일당은 니트로가 끄는 수레에 타고 작전장소로 달려간다.
          * 결혼식을 지켜보던 삼장성 [[샬롯 카타쿠리]]는 해석되지 않는 미래를 예지하고 흠짓한다. 그가 본 미래에선 상디가 아니 여동생 푸딩이 쓰러지기 때문이다. 이 이해할 수 없는 영상이 왜 떠오른 건지, 카타쿠리는 당황하며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눈을 굴린다. 삼장성 [[샬롯 스무디]] 오빠의 태도가 심상치 않은걸 느끼고 왜 그러냐고 묻는다. 그리고 눈치 빠른 벳지도 그가 미래를 보고 움직이기 시작했음을 파악한다.
          >후후, 잘 보고 상디
          * 상디의 눈에 놀운 기색이 번진다. 그가 방심하는 동안 푸딩은 치마 속에서 총을 준비한다. 그대로 상디의 이마를 꿰뚫어줄 차례인데... 상디의 반응이 예상을 초월했다.
          >웃기지 말고! 태어나서 단 한 번도!
          푸딩이 제 3의 눈을 가리게 된 이유는 빅맘 때문이었다. 어머니인 그녀 조차도 푸딩의 눈을 기분나빠 해서 이마로 가리고 성화를 부렸다. 물론 다른 형제 자매들은 말할 것도 없었다. 그녀는 빅맘의 딸인데도 또래 사이에선 괴롭힘의 대상이었다. 모두가 그녀의 눈을 놀리고 혐오했다. 그게 지금의 푸딩을 만들었다. 처음 사람을 찌른 것도 자신의 눈을 가지고 괴롭히던 남자애였다. 잠자코 비웃음 당하느니 전부 없애버리는 걸 택한 것이다. 하지만 그녀를 가장 혐오하는 것은 다름 아닌 자신이었다. 그녀는 지금도 자신은 괴물이고 독백한다.
          >나는 눈이 셋인 추한 괴물이고!
  • 원한해결사무소/5화 . . . . 18회 일치
         제5화 공개된 프이버시
         주간 스쿠프의 기자 토사쿠 마나부는 원조교제를 하는 [[OL]] 하나무 히토미에게 취재를 한다. 현금 21만엔이는 취재비에 넘어간 히토미는 사진을 찍고 만다. 그런데 1주일 뒤 주간지의 '원조OL버스터즈'는 기획으로 얼굴 모자이크도 없이 자신과 약혼자의 사진이 올가버려, 회사와 약혼자, 가족에게 들키고 만다.
         수치심을 견디다 못한 히토미는 자살. 토사쿠 마나부를 죽여달는 유서와 3백만엔을 남긴다. 이것을 히토미의 오빠가 '정보원'을 통하여 원한해결사에게 의뢰하게 된다. 원한해결사는 살해 의뢰비로서는 싸다고 하지만 정보원이 자신의 개인적인 부탁이고 하여 결국 의뢰를 받아들인다.
         토사쿠는 젊었을 때 여자들에게 돈을 뜯기고 차인 경험이 있어, 남자를 제물로 매춘을 하는 놈들은 누구든 재판을 해야 한다는 삐뚤어진 사고를 가지고 있었다. 토사쿠는 갑자기 경찰에게 가택수색을 받는데, 집에서는 속옷이 가득 든 상자가 발견되어 속옷도둑으로 체포되고 만다. 하루 뒤 토사쿠는 증거불충분으로 석방되지만, 곧바로 매스컴의 집중공격을 받게 된다. 그의 과거나 원조 OL 버스터즈에서 강압적으로 성관계를 했던 것이 모두 폭로당한다.
         토사쿠는 반론 기사를 실으려고 하지만, 편집장은 '퇴사할 인간'의 기획을 왜 채택해야 하나며 토사쿠를 제지한다. 원조 OL 버스터즈의 취재비는 26만이었으나, 토사쿠가 영수증을 위조해서 21만을 지불하고 26만으로 영수증을 고쳤던 것, 그리하여 무려 70만엔이나 횡령을 했던 것이다. 본래는 징계면직이지만 편집장은 본인이 퇴직하는 대신 횡령 건은 추궁하지 않겠다고 하며 그만둘 것을 종용한다.
         토사쿠는 저녁에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시고 나오다가 원한해결사와 만나고, 철도길에서 갑자기 쓰러진다. 원한해결사는 스코볼민 용약을 넣어뒀는데, [[알콜]]과 섞이면 일어설 수 없게 만드는 약물[* 과거에는 안약이 [[데이트 강간 약물]]로 쓰였다고 언급된다.]이었다. 결국 토사쿠는 전철에 치어서 사망하고 만다.
  • 은혼/578화 . . . . 18회 일치
         * 다른 사람들은 우미보즈를 우주최강이 부르지만, 정작 본인은 "그런 놈들은 우물 안 개구리"고 단언한다.
         * 우미보즈는 스승이 되길 거절하지만 무츠는 "당신의 제자가 되기엔 너무 분에 넘친다"면서도 새장 속의 새에게 세상에서 본 것을 이야기해달고 청한다
         * 우츠로와 싸우는 우미보즈. 우츠로는 처음 봤을 때부터 이렇게 될 줄 알았다며 "생물이란 아무리 진화해도 피식자와 포식자를 정하지 않고는 견디지 못한다"고 말하며 "생태계의 정점에 선 우리가 이렇게 되는건 정해져 있던 것"이고 말한다.
         * 우츠로는 "당신은 개구리 따위가 아니고 수 많은 생물의 성쇠를 보아온 내가 하는 말이나 정확하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러나 생물의 이치에서 벗어나진 않는다. 반드시 멸종된다. 생물의 이치를 벗어난 나를 가로막았기 때문에"며 달려든다
         * 무츠는 "당신보다 강한 자가 있었냐"며 우미보즈에게 묻는데, 우미보즈는 재해 등을 들며 아무리 자신이도 그런 데에는 맞설 수 없었다고 대답한다.
         * 우미보즈는 어느날 나타나 그 모성의 지배자였던 "오로치"는 존재를 처리해버렸다
         * 오로치는 "행성기생충"이 불리며 행성 중추에 뿌리 내리고 용맥을 빨아먹는다. 지표에 108개나 되는 거대한 목을 뽑아서 별에 접근하는 모든 것을 제거한다.
         * 우미보즈는 그 사실에 대해서는 "친구랑 술내기 했다 져서 벌칙으로 간 것", "거기서 여자 하나 꼬셔 오는 벌칙"이었다고 밝힌다.
         * 유전자 레벨에서 "넌 곧 죽을 테니 얼른 애나 만들"는 종족 보존 욕구를 느낄 정도로 겁을 먹었던 것
         * 하지만 우미보즈는 아우성치는 "방울"을 붙들고 "씨앗이면 한참 전에 뿌렸다. 그러니까 아우성치지 마. 싸움 좀 하게. 가족을 지키도록"면서 우츠로를 날려 버린다
         * 우미보즈는 그걸 보고 "너도 그녀석처럼 용맥의..." 고 언급하는데
         * 우츠로가 누굴 얘기하는 거냐고 묻자 우미보즈는 "목숨을 걸고 꼬신 여자얘기"고 답한다
         "씨앗이면 한참 전에 뿌렸다. 무지막지한 녀석을. 그러니까 싸우게 놔둬. 지키게 해줘. 가족이란 놈을."
         * 그동안 맥거핀으로 끝날 것만 같았던 가구의 어머니가 드디어 등장한다!
         * 무츠와 우미보즈가 사실 아는 사이는 것이 밝혀졌다.
  • 은혼/585화 . . . . 18회 일치
          * 가구는 아직도 카무이가 돌아오기를 바며 설사 긴토키가 카무이와 싸우게 돼도 그럴 것이다.
          * "혹시 지구인이면 나와 다른 답을..."하고 말을 흐린다.
          * 현재의 우미보즈는 긴토키가 가구의 마음을 지키기 위해 카무이의 적의를 자신에게 돌렸음을 짐작한다.
          * 카무이는 설사 "그런 것(바보오빠)이 자기 안에 남아있다해도 지구의 바보오빠(긴토키)와 함께 오늘 죽을 것"이 말한다.
          * 싸움을 지켜보던 우미보즈는 카무이의 힘이 호우센도 능가하고 있다고 평하며 무리한 싸움이 생각한다.
          * 카무이는 "스스로 원해서 텅 비운 것"이며, 최강의 칭호는 텅 비우지 않으면 담을 수 없다고 한다.
          * 그래서는 아무 것도 못 지킨다며, 가구에게서 모든 것을 빼앗은 것은 "너와 나 두명의 바보 오빠"고 한다.
          * 카무이가 "최강"이는 이름을 위해서 싸워왔듯, 긴토키가 "다른 이름"을 위해서 싸워 온 것.
          * 눈 앞의 적도 최강의 칭호도 바보지 않고, 누구와 싸웠을 때에도 긴토키만 혼자 다른 곳에서 싸우고 있다.
          * 바로 가구와 친구들.
         '''너의 여동생(가구)과 친구들.'''
          * 카무이가 호우센 이상이는 평가가 나와서 너무 밸런스 붕괴 아니냐는 얘기도 있지만, 원래 소치는 "인물간의 강함과 우열은 그때그때 달질 수 있다"고 보는 편.
          * 한편으로는 요시와에서 썩으면서 약해진 호우센을 두고하는 말일 수도 있다. 전성기의 호우센은 우미보즈와 며칠을 싸워도 승패가 안 갈린 수준이니.
          * 어쩌면 신파치, 가구와 합류하기 전인 1화의 긴토키도 그 시절의 상처를 다 치유하지 못했던 상태일 수도 있다.
  • 은혼/586화 . . . . 18회 일치
          * 그러니 카무이에게도 "지지 마"며 자신의 "진짜 이름"을 기억해 내고 말한다.
          * 우미보즈(바다돌이)는 카무이가 "자신의 약함을 거부하고 최강을 찾아 헤매던 자"이고 긴토키는 "자신의 약함을 인정하고 자기 안에서 강함을 찾아다닌 남자" 평한다.
          * 사무이란 바로 그런 자들이며 그 눈에 비치는 것은 눈 앞의 벽이 아니 "자신의 한계는 벽"
          * 그것이 지구인의 한계며 긴토키를 날려 버리는 카무이.
          * 마무리를 짓기 위해 달려들지만 그 순간 가구가 사이에 끼어든다.
          * 긴토키는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일어나 "그게 너의 한계다 바보오빠님아"며 반격한다.
          * 카무이를 날려 버린 긴토키는 "한 순간 너의 텅빈 밑 바닥이 보였다"며 "그게 너의 이름"이고 쏘아붙인다.
          * 카무이는 의식이 가물해지면서 "아직도 버리지 못했는가"고 독백하는데
          * 가구가 아부토와 싸웠을 때처럼 전혀 다른 자아(폭주)가 나타난 듯한데
          * 그 자아는 "네가 하지 못하겠다면 내가 해주겠다" 며 "너였던 모든 것도 내가 지워줄게"고 독백하는데...
         - 사카타 긴토키. 앞을 가로막은 가구를 보고 한 순간 망설이는 카무이에게.
          * 기량면에서는 긴토키가 카무이를 따잡았지만 역시 포텐셜면에선 야토에겐 안 되는 듯
          * 아부토랑 싸우던 가구가 보여준 각성을 카무이도 사용한다.
          * 가구가 쓸 때는 정신줄을 놓은 듯이 보였지만, 카무이의 경우는 자아가 뒤바뀌는 듯한 연출.
  • 은혼/608화 . . . . 18회 일치
          * 모처럼 오니와번중을 이끌고 전장에 나타난 핫토리 젠조. 그러나 사루토비 아야메와 엮이며 우주보다 자신의 항문이 먼저 멸망하는 아픔을 겪는다.
          * 해방군 측은 거대 기동병기 타케미카즈치와 삼대 전투종족 야토, 다키니, 신를 총집결시켜 지구를 압박한다.
          * 오니와번중의 연막으로 공군이 마비되자 상대적으로 허술한 지상군은 곤도 이사오의 지휘 아래 진선조에게 패배한다.
          * 보병 부대는 핫토리 젠조, 사루토비 아야메가 이끄는 오니와 번중이 습격, 배후를 잡힌다.
          * 사카타 긴토키, 시무 신파치, 가구의 해결사 일행도 쾌속 진격, 사무이들의 대활약으로 전황은 뒤집어진다.
          * 원상은 이들의 선전에 감탄하면서도 그들이 저항이 거셀 수록 손에 박힌 티가 더욱 깊이 파고드는 형국이 될 뿐이 말한다.
          * 해결사와 진선조 일행은 오니와번중의 닌자들이 참전한 걸 눈치챈다.
          * 사루토비가 정색해서 "돌아올 것을 믿고 있었다"고 하자 긴토키도 살짝 감동해서 진지하게 "기다리게 했군"이고 답해주는데.
          * 젠조는 긴토키가 온다고 딱히 달질건 없겠지만 그 얼빠진 얼굴을 보니 어깨 힘이 빠졌다고 디스한다.
          * 긴토키는 이쪽이 할 말이 받아치며 "너를 보니 우린 세계가 멸망해도 언제나처럼 점프를 사러 갈 바보들이란게 기억났다"고 응수한다.
          * 히지카타는 긴토키의 "점프를 사러 갈 바보들"에 "난 매거진 파" 응수한다.
          * 핫토리는 어차피 점프도 매거진도 발매중지며 그런데도 서점에 가겠냐고 말한다.
          * "월요일까지 세계를 구하면 되는 거잖아."고 답하는 긴토키.
          * 다키니, 신, 야토 3대 용병 종족이 총집합.
          * 겐가이 영감은 자기들이 나설 차례며 "저쪽에서 총공세면 이쪽도 총출동해서 싸우면 된다"고 말한다.
  • 일곱개의 대죄/176화 . . . . 18회 일치
          * 메스큐는 마침 잘 됐다며 그로키시니아에게 부탁해 신체를 완치한다.
          * 에스타롯사는 그 말을 듣고 멜리오다스의 목을 조르며 "이번에는 언제 배신할 거냐? 우리들 십계를 배신했을 때처럼."이고 빈정거린다.
          * 메스큐는 일곱개의 대죄한테는 별 짓을 다 당했다며, 그 분풀이를 멜리오다스에게 하겠다고 나선다.
          * 제리코는 영혼을 뽑는 술법을 쓸 거고 생각해 반을 찾는데, 이때 반은 엘레인과 포옹하고 있다.
          * 메스큐는 역시나 초래혼을 써서 멜리오다스의 영혼을 뽑아내려 한다.
          * 그는 "절기척"(제로샤인)을 써서 은밀히 접근한 뒤 메스큐의 목을 꺾어버린다.
          * 십계는 뒤늦게 경악하는데 반은 반격의 여지도 주지 않고 "폭스헌트"로 메스큐의 숨통을 끊어 버린다.
          * 멜리오다스는 "왕바보자식"이며 비난 아닌 비난을 하고, 반은 "바보 끼리 마음이 맞는다"고 응수한다.
          * 멜리오다스가 마신족이는건 이미 밝혀진 바지만 생각보다 훨씬 높은 위치에 있었다.
          * 지금까지는 에스타롯사가 멜리오다스의 형이고 생각됐는데, 이번화 내용으로는 동생이다.(최근화에 나온 내용으로는 에스타롯사는 형제가 아니다)
          * 메스큐의 목이 꺾이는 장면은 어떻게 봐도 스티븐 시걸영화--빙의했나--
  • 일곱개의 대죄/180화 . . . . 18회 일치
          * 죽은 걸로 알려졌던 전 성기사단장 자스가 돼지의 모자를 찾아온다.
          * 저들이 여기 있는건 멜리오다스도 있을 거고 여긴 고르기우스는 적당히 도망치려고 한다.
          * 술집에 있던 손님들은 모두 "마신족 눈치나 보고 사는건 사양"이며 술집이야 말로 자신들의 천국이 말한다.
          * 엘리자베스는 무리해서 먹지 말고 하지만 고르기우스는 배고픈 탓인지 "못 먹을 건 없는 맛없음"이며 꾸역꾸역 먹는다.
          * 고르기우스는 경계하며 그럼 왜 구했냐고, "설마 적이도 괴로워하는 사람을 두고 볼수는 없다 같은 이유는 아니겠죠?"고 묻는다.
          * 엘리자베스는 멜리오다스면 그렇게 했을 거고 말하는데 고르기우스는 "살아봤자 할 수 있는건 아무 것도 없다"고 부정한다.
          * 하지만 엘리자베스는 "살아만 있으면 누군가를 위해 싸우는 것도 고통을 나누는 것도 할 수 있어요."고 말한다.
          * 말문이 막힌 고르기우스는 생각이 완전히 다르다며, 두 번 다시 만나는 일이 없을 거며 돼지의 모자를 떠난다.
          * 그러면서 눈을 떠달고, 모두 기다리고 있다고 말한다.
          * 그의 정체는 바로 전 성기사단장 자스. 죽었다고 알려진 드레퓌스의 형이었다.
          * 죽은 걸로 알려져 있던 자스가 갑자기 갑툭튀했다.
  • 일곱개의 대죄/183화 . . . . 18회 일치
          * 연옥의 목소리는 멜리오다스도 "경신"과 "자애"의 계금에는 어쩔 수 없었다고 비웃는다.
          * 목소리는 "자신이 만든" 계금을 푸는 방법은 그 마신을 죽이거나 자신이 죽는거 뿐이고 한다.
          * 목소리는 그동안 약해진 멜리오다스가 힘을 되찾았던 것도, 죽었다 살아났던 것도 자신이 감정을 먹어주었기 때문이며 모습을 드러낸다.
          * 그것은 바로 마신왕. 멜리오다스를 "아들"이 부른다.
          * 연옥의 목소리는 멜리오다스의 처지를 비웃으며 아무리 그도 "경신"과 "자애"의 계금에는 어쩔 수 없었다고 조롱한다.
          * 멜리오다스는 엿보는게 취미냐고 비꼬는데 그저 자신의 충실한 "눈"이 보여주었을 뿐이고 하는데.
          * 그러자 목소리는 강한척일 뿐이며, 그의 떨림이 전해진다고 말한다.
          * 그는 멜리오다스가 스스로의 삶에 종지부를 찍지 못하는 것 뿐이 말하는데.
          * 그는 또 멜리오다스가 "최흉의 마신"이 불리던 자가 "그 여자" 때문에 도움이 얼빠진 놈이 된지 3000년이나 되었다 한다.
          * 그런 멜리오다스도 지금 정도로 힘을 되찾을 수 있었던건 자기 덕이고 말한다.
          * 목소리는 "나중을 위한 일"이며 또 감정을 먹힐 것을 종용한다.
          * 서로 좋은 일이며 멜리오다스를 "나의 아들"이 칭한다.
          * 할 수 있으면 해보며 그림자에 달려드는 멜리오다스.
          * 그때 십계 중 한 명이 "내 앞에서 누구도 증오를 품은 자는 남을 상처 입힐 수 없다."고 말한다.
          * 그는 죽인줄 알았던 반이 살아있는걸 보고 의아해하지만 어쨌든 성기사 모두를 "그 고통에서 구해주마"고 말한다.
          * 멜리오다스가 배신한건 "그 여자" 때문이고 하는데 누구를 지칭하는 건지 의견이 분분하다. 멀린이나 엘리자베스가 거론 중.
  • 일곱개의 대죄/189화 . . . . 18회 일치
          * 부활한 멜리오다스. 이전과 바뀐 것은 없어 보이는데. 엘리자베스를 상대로 섹드립을 치다 자스가 끼어든다.
          * 데리엘은 죽지는 않았지만 치명타를 맞았다. 이대로는 역부족이 판단, 몬스피드의 도움으로 "콤보스타"를 연결하며 멜리오다스를 추적한다.
          * 염장질을 끊어먹는 자스.
          * 멜리오다스는 "살아서 만날 줄은 몰랐다며" 인사를 건넨다. 그건 자기가 할 말이고 받는 자스.
          * 호크가 멜리오다스의 신기를 갖다주고 일행은 한시도 빨리 리오네스 왕국으로 향하기로 한다.
          * 마침내 호크 엄마를 따잡는다.
          * 자신이 멜리오다스의 주위를 끌고 있는 사이 자신과 멜리오다스 위로 "네걸(공격)"을 때려박으는 얘기. 자신은 멜리오다스보다 튼튼하니 충분히 견딜 수 있다고 장담한다.
          * 그때 자스가 다급하게 경고한다.
          * 그런데 멜리오다스는 조금도 당황하지 않고 "전의 나면 그렇게 말했겠지"며 데리엘을 허공으로 차올린다.
          * 데리엘에게 회신룡을 날려보내며 "죽어"고 뜻밖의 잔인성을 드러낸다.
          * 십계 두 명이 갑작스럽게 리타이어? 이미 젤드리스와 에스타롯사가 리타이어한 상황이 십계와 일곱개의 대죄 간의 파워 밸런스가 턱없이 붕괴해버린 셈이다.
  • 일곱개의 대죄/200화 . . . . 18회 일치
          * 그와 드롤은 다시 한 번 두 사람을 단련시키는게 목적이고 밝힌다.
          * 갑자기 달진 시대, 달진 육체에 허둥대던 두 사람 앞에 멜리오다스와 엘리자베스가 나타나는데.
          >"지금부터 우리들이 당신 둘을 다시 단련시켜 주마" 고 말했어요.
          * 할리퀸이 여전히 이해를 못하자 드롤도 "말 그대로."며 거든다. 그들이 너무 약하다는 것. 그로키시니아는 머리까지 헝크르며 멜리오다스의 말투를 따한다.
          * 그들은 그 마음은 이해한다고 하면서도 자신들은 마신족이 아니며 한때 거인의 왕, 요정의 왕으로서 십계와 마신왕 토벌을 꿈꾸던 자들이 말한다. 그걸 위해 싸웠지만 싸움 도중 각자가 어떤 계기를 통해 지금과 같은 선택을 하게 됐으며 지금까지도 그게 옳은 선택이었다고 믿고 있었다. 멜리오다스와 싸우기 전까진.
          * 할리퀸은 3000년 전 성전에서 영웅왕으로 칭송 받았던 두 사람이 무슨 일이 있어 브리타니아를 배신한 거냐고 묻는다. 그로키시니아는 대답 대신 킹과 디안느가 그들의 선택이 옳았는지 어땠는지를 증명해주면 좋겠다고 말한다. 더불어 그들이 주려는 시련은 분명 큰 성장으로 이어지지만 자칫하면 죽을 수도 있는 위험한 것이 한다. 강제로 시키진 않겠지만 충분히 숙고한 다음 선택하고 권하는데.
          * 그야말로 즉답. 설마 다른 사람이 그렇게 빨리 결정할 줄은 몰랐는지 서로 위험한데 무슨 짓이냐고 아웅다웅한다. 드롤은 그 모습에 한숨을 쉬고 그로키시니아는 "믿음직하지 못한 후배들"이면서도 의기만은 높이 산다.
          * 결정이 나자 드롤이 복잡한 인을 맺는다. 땅이 기묘한 무늬를 그리며 갈지고 밝은 빛이 쏟아진다.
          주문과 함께 빛이 강해진다. 할리퀸과 디안느는 빛에 쌓여 눈앞을 분간할 수도 없다. 아득한 빛의 세례 속에서 그로키시니아의 목소리만 들린다. 이 술법은 자신들의 "또다른 친구"에게 배운 것이고.
          * 빛이 거치고 맑은 하늘이 나타난다. 장소가 보지 못했던 풍경으로 바뀌었다. 할리퀸은 거친 숨을 몰아쉬며 일어선다. 아직도 뭘 당한건지 감도 잡히지 않는다. 하지만 디안느가 곁에 없다. 할리퀸은 무엇보다 그걸 가장 걱정한다. 서둘러 그녀를 찾는데 자신의 머리카락이 붉은 색으로 변해있다. 게다가 눈에 익은, 자신의 것이 아닌 날개. 설마설마 하며 물웅덩이에 얼굴을 비춰보니 그의 몸은 그로키시니아의 모습으로 변해있었다. 그러나 놀고 있을 시간도 없다. 어디선가 디안느의 비명소리가 들려온 것이다.
          * 멜리오다스였다. 경악하는 두 사람과 달리 멜리오다스는 친구도 만나러 온 것처럼 가벼운 모습. 인사까지 한다. 멜리오다스가 부활한걸 모르는 두 사람은 한 달 전에 죽지 않았냐고 하는데 멜리오다스는 농담 취급한다. 게다가 디안느를 "드롤씨"며 매우 친밀하게 부른다. 이들은 분명 한 달 전 사투를 벌인 사이가 아닌가? 디안느와 할리퀸은 어안이 벙벙하다.
          게다가 이 멜리오다스는 할리퀸과 디안느에 대해서는 전혀 아는게 없다. 자신들이 드롤과 그로키시니아가 아니고 사정이 있다고 해도 "평소의 너희"고 말할 뿐이고 "킹과 디안느가 누구?"고 반문한다. 뭔가 단단히 잘못되었는데.
         그로키시니아와 드롤의 목적은 여전히 불명. 그들이 인간을 배신한 계기를 알아야 설명이 될 것 같다. 그들이 사용한 술법은 자스트로가 사용한 것과 비슷하지만 그저 멜리오다스의 기억을 봤을 뿐인 반면 이쪽은 과거 시간대의 당사자의 몸에 정신을 집어넣는, 매우 고차원 술법. 주문으로 보아 이것도 드루이드의 마법으로 사료된다.
  • 절대가련 칠드런/455화 . . . . 18회 일치
          * 마기는 효부의 명령을 어긴게 아니 적의 신형 ECM을 이용해 비지니스를 하러 온 거고 말하는데 판도의 멤버들은 시내에서 난동을 부리고 있다.
          * 그녀가 효부의 팔다리를 잘내는 와중에도 도망치지 못한다면 확실히 먹히고 있다는 증거는 것.
          * 이대로 걸린 척 하고 있다간 정말 달마가 될 판이 "정말로 힘을 못 쓰니 순순히 연행되겠다"며 항복선언을 한다.
          * 효부는 주파수를 바꾸는건 최후의 수단이 생각하고 있었는데 써야되나 말아야 되나 심각하게 고민한다.
          * 오토바이는 그대로 효부를 끌고 사져 버리는데.
          * 후지코는 설마 이런 장소에 조력자가 올 거고 예상하지 못하고 방심해 버렸다.
          * 효부는 마기가 왜 여기있냐며 물으며 그를 "시로" 부른다.
          * 마기는 효부를 위한게 아니 판도를 위해서 스스로 판단한 거고 답한다.
          * 바벨의 신형 ECM을 이용해서 조직의 돈줄로 만들 구상이는데 효부를 구한건 그 과정에서 어쩌다 그렇게 된 덤같은 거고 한다.
          * 한편 시내에서는 판도 동료들이 마구잡이로 소란을 일으키고 있는데 경찰이 협조를 요청해 바벨의 전력이 분산된다.
          * 효부는 "사업의 일환이면 어쩔 수 없지"면서 미소짓는다.
  • 절대가련 칠드런/462화 . . . . 18회 일치
          * BABEL의 의료시설에 잠입한 [[사카키 슈지]]는 드디어 완성단계에 이른 혈청을 자신에게 주입한다. 그 자리를 지키고 있던 [[산노미야 시호]와 [[노가미 아오이]]. 시호는 눈에 띄는 반응이 없자 실패가 아니냐고 다그친다. 하지만 사카키는 조금만 더 기다려 보고 하는데.
          잠잠한 것 같았지만 정신오염물질(레어메탈)이 잠복하고 있던 사카키의 팔에서 뛰쳐나온다. 분출된 레어 메탈은 마치 블랙팬텀의 망령 같은 모습으로 괴로워하다 흩어져 버린다. 혈청은 성공. 사카키는 기뻐하며 "블랙 팬텀에 의한 정신오염물질 해독 혈청"을 줄여서 STAP 명명한다. 그럴듯하게 말했지만 사실 진짜 의미는 "스팟하고 해결"에서 따온 것. 그 밖에도 "사카키"나 "사이코", "안티도핑"같은 이름도 제시했지만 모두 구리다가 거절. 그냥 "혈청"으로 끝난다.
          * 모처럼 성과를 거두자 독설만 날리던 시호도 "바보짓은 탕감"이며 수고했다고 칭찬한다. 아오이는 바로 [[미나모토 코이치]]와 합류해 작전회의에 들어가자고 하는데, 사카키는 급격히 균형을 잃고 쓰러져 버린다. 걱정스러운 표정의 시호.
          마치 죽기도 할 것 같았지만 그냥 밤샘을 하느 피곤해서 그런 거였다. 그대로 잠들어버리는 사카키. 시호는 알고 있었지만 "죽는 편이 달아오르고 재미있다"는 핑계로 일부러 심각한 표정을 지은 것이다. 아오이는 그 중 어디까지나 진심이냐고 츳코미한다.
          * [[미나모토 코이치]]는 느긋하게 목욕을 즐기고 있었는데 불청객이 찾아온다. [[효부 쿄스케]] 등장. 경계하는 미나모토에게 "다른 손님에게 폐"며 조용히 있으고 하는데. 정작 자신은 이런 뜨거운 탕은 간만이며 못 견뎌서 아우성친다. 찬물을 섞겠다고 하는걸 미나모토가 제지. 조금 시간이 흘러 적응이 되자 옛날 생각을 하며 즐거워한다. 역시 알맹이는 노인네.
          * 미나모토는 용무를 묻기에 앞서 그가 어떻게 여기에 온 건지 묻는다. 효부는 [[마츠카제 코우이치]]를 경유에 이곳에 접근했다. 아직도 학생회장을 연기하고 있는데 마츠카제 쪽에서 먼저 도움을 청하기 위해 접촉했다. 하지만 학교는 이미 바벨의 감시가 이루지고 있을지 모르는 곳. 효부는 판도도 같은 문제가 있는건 맞지만 여기서 상담은 무리고 거절한다. 그러면서 마츠카제의 등을 떠미는데, 그때 텔레파시로 그에게 승락의 메시지를 전한다. 조건은 판도에도 손을 빌려주는 것.
          * 효부면 이를 가는 미나모토지만 마츠카제의 동의를 받은 거면 따르겠다고 한다. 게다가 아직 효부는 본론을 말하지도 않았지만 판도 내부에도 블랙팬텀의 오염물질이 침투했고 한 번 제거에 실패했을 거고 날카로운 추측을 내놓는다. 효부는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은 채 퉁명스럽게 말한다.
          하지만 그의 속내를 꿰뚫어본 미나모토는 한 수 접어주며 "동료, 아니 가족을 구하기 위해 힘을 빌려줘"고 말한다.
          * 이것으로 칠드런 측의 승리가 보이는 걸까? 이러한 움직임에 대해 [[츠보미 후지코]]는 예측이도 했다는 듯 반격을 기다리고 있는데.
         목욕탕 카운터를 보고 있는 인물은 [[시이나 타카시]]의 전작 [[엽기열탕 카나타]]의 주인곤 카나타. 머리 위에 있는건 [[성룡도]]다. 워낙 망한 작품이 작가 본인도 흑역사 취급에 "절대로 공식에선 그리지 않겠다"고 공언한 물건인데 왠지 카메오로 등장.
  • 절대가련 칠드런/474화 . . . . 18회 일치
          * [[카노 모미지]]와 [[후지우 요우]] 등이 인근에서 대기 중. 위급시 더 칠드런 일행을 구조할 생각이다.
          * 효부는 [[아카시 카오루]]가 스스로 "파괴의 여왕"이 칭한 것에 기뻐하며 결과적으론 자기가 기다리던 대로 됐다고 쾌재를 부른다.
          * [[츠쿠시 미오]]가 [[모모타로(절대가련 칠드런)|모모타로]]를 데리고 [[미나모토 코이치]]의 안부를 확인하기 위해 무단이탈, 그 미오 일행을 쫓아 [[히노 카가리]], [[타마키 카즈]], [[파티 크루]]도 이탈. 이들이 위기에 처하자 더 칠드런 일행까지 적의 함정에 뛰어들었다는 소식이 [[효부 쿄스케]]에게까지 전해진다. 사념체 형태로 겨우 운신만 하던 효부는 그 소식을 듣고 너무 놀서 본체의 인공심폐가 일시 정지한다. 상황을 보고한 것은 [[쿠구츠 타카시]]. [[우츠미 세이시로]]는 효부의 상태에 악영향이 갈 줄 알고 전달을 반대했지만 쿠구츠는 "어떻게 그러겠냐"며 강행한다.
          * 모미지, [[머슬 오오카마]], [[후지우 요우]] 등이 백업팀으로 구성. 모미지는 여기까지 온 이상 반드시 일행을 무사히 데려가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 효부는 [[아카시 카오루]]가 "아군의 회수가 최우선"이 말한 점에 주목한다. 그리고 쿠구츠가 "자신이 직접 '파괴의 여왕'을 칭했다"고 보고하자 "재미있게 됐다"고 웃음을 터뜨린다. 효부는 이것이 자신이 기대리고 있던 "파괴의 여왕"이 탄생, 혹은 부활하는 과정일 거고 추측하며 지켜보자고 한다. 우츠미는 이호의 예지가 사진 이 시공에서 조차 "파괴의 여왕"이 등장한다는건 웃을 일이 아니고 지적한다. 효부는 그 말대로 이 세계의 미래도 장미빛은 아니겠지만 설사 어떤 세계가 된다 해도 자신이 평생을 기다린 여왕이 나타나는 거며 즐거운 기색을 드러낸다.
          * 미오는 증원군이 도착하자 기다렸다고 기뻐하다가 곧 츤데레 보정이 발동해 "우리들만으로 충분했을 것"이며 얼버무린다. 칠드런 일행도 그녀의 츤데레 기질엔 심드렁. [[산노미야 시호]]와 [[노가미 아오이]]는 알았다고 대충 흘려듣고 [[쿠모이 유리]]는 그보단 일행의 안위를 먼저 확인한다.
          * 파티는 겉 보기엔 멀쩡하지만 카가리의 발화 능력으로 인해 능력을 엄청나게 소모한 상태. 카즈는 모든 면에서 양호했지만 카가리는 아직도 가랑이의 타격을 회복하지 못하고 리타이어 상태다. 일행 중에선 [[마츠카제 코우이치]]만 그 심정을 이해한다. 마츠카제는 원래 목적이었던 미나모토와 [[사카키 슈지]]에 대해서도 확인하면서 이 시설의 모든 전말을 전달받는다.
          * 한편 카오루는 갓로봇에서 팀을 끄집어 내기 위해 접근한다. 그런데 콕핏을 개방해 보니 텅 비어있다. 이것도 속임수. 그때 마츠카제의 무전이 들어온다. 적측의 특무 에스퍼는 더 칠드런 일행의 도착과 함께 전원 철수했다. 이제 ESP전을 하지 않을 거는 이야기. 마츠카제의 예측대로 곧바로 형무소의 ECM이 풀가동되면서 카오루의 능력 조차 완전히 억제된다. 그 바람에 카오루가 추락하는데 비상용 ECCM을 가동해도 출력에서 밀리는 상황. 간신히 다치지 않게 착지하는 정도로 끝났다.
          * 도주한 [[블랙 팬텀]]의 특무 에스퍼들은 전투헬기를 타고 상공으로 이동했다. 팀과 [[바렛 실버]], [[우메가에 나오미]], 더 하운드의 [[야도리기 아키]], [[이누카미 하츠네]] 전원 탑승.
          나오미는 원래 예정보다 일찍 퇴각했다고 지적한다. 원래 예정은 전투 헬기들이 일대를 완전히 포위할 때까지 일행을 묶어두는 것이었다. 아키는 만약 그랬다면 블랙 팬텀의 일제사격에 자기들까지 휩쓸렸을 거며 어쩔 수 없었다고 대답한다.
          * 팀은 그렇다쳐도 칠드런 일행이 부스트를 쓰는걸 허용할 수 없고 갓로봇의 원수도 갚아야 한다며 바렛에게 마무리를 맡긴다. 아키가 ECM이 켜진 상황에서도 가능하겠냐고 묻는데 바렛의 저격은 초능력과 무관한 재능. 바렛은 저격총으로 카오루를 겨누며 맡겨만 달고 말한다.
  • 진격의 거인/84화 . . . . 18회 일치
          * 리바이는 폭력을 써서도 엘빈을 되살리려 하지만 그는 격전 끝에 약해져 있었고 미카사의 방해에 가로막힌다.
          * 리바이는 엘렌과 미카사의 요구가 "조사병단 단장을 죽게 놔둬"는 얘기며 거절한다.
          * 리바이는 엘렌에게 사적인 감정을 버리고 요구하지만 엘렌은 "아까 바로 약물을 주지 않은건 왜냐"고 따진다.
          * 엘렌은 엘빈이 살아서 돌아올 거는건 전혀 예상 못한거 아니냐고 반박하자 "어쨋든 엘빈이 살아있는 이상 엘빈에게 쓴다"고 번복하지 않는다.
          * 리바이는 격전을 치른 뒤 힘이 빠져 있어서 뿌리치지 못한다.
          * 모두 죽을 거고만 생각하고 있을 때 엘빈은 반격의 실마리를 찾아낸다.
          * 프록은 그 사명을 방해하지 말며 미카사에게 달려든다. 미카사는 베어버릴 태세를 취한다.
          * 한지 일행이 뒤따왔다.
          * 아르민은 그저 싸울 뿐 아니 꿈을 꾸고 있었다고 말한다.
          * 리바이는 넋두리처럼 "이녀석이고 저녀석이고 애새끼처럼 질질짜기나하고..."고 중얼거린다.
          * 아르민의 시체를 바보며 잠시 망설이는 사이, 갑자기 엘빈이 팔을 휘둘러 약을 뿌리친다. 마치 의식이 있는 것처럼.
          * 베르톨트는 목숨을 구걸하며 잡아먹힌다. 그가 마지막까지 구해달고 외친건 그가 버렸던 동료들이다.
          * 리바이는 엘빈을 이제 용서해달고 말한다.
          * 그는 분명 악마였지만, 그에게 악마가 되고 말했던 것은 자신들이었다며.
          * 베르톨트를 잡아먹긴 했지만 초대형 거인화 능력까지 계승하게 될지는 아직 미지수. 다만 거인화도 기존 인간체의 능력을 따가기 때문에 아르민의 초대형 거인은 강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 초대형 거인의 완전한 사망, 아군측 두 번째 거인화 확보로 인해 거의 망한 것 같았던 조사병단은 극적으로 성과를 거뒀다. 병력이 거의 전멸하고 지휘관 엘빈까지 사망했기 때문에 그대로 돌아갔다면 턱없는 패전으로 취급됐겠지만, 이로써 적어도 무승부고 주장할 근거가 생겼다.
  • 차르 . . . . 18회 일치
          슬브인들의 자신들의 [[제왕]]을 부를때 칭하는 말. 보통 황제로 번역된다. 짜르고도 부른다.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이름에서 따온 '카이사르'가 기원이다. [[로마 제국]]에서 카이사르는 이름은 [[로마 황제]]의 권위를 가부장제의 상징적인 '세습'으로서 전승하는 의미에서 역대 로마 황제에서 대대로 이어져 왔다. 아우구스티누스가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양자]]가 되어 그 권위를 '상속'하였던 전례에 따서, 후대 황제들은 '카이사르'의 이름을 계승함으로서 카이사르와 아우구스투스의 권력과 권위를 상속하는 선언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로마 황제는 그 권력과 권위를 계승하는데 '카이사르'의 이름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게 여겨지게 되었다.
         그리하여 후기의 로마 제국에서 '카이사르'는 칭호화 되어, 공동 황제나 차기 황제(사실상 [[황태자]])가 사용하는 제2위 칭호가 되었다. '카이사르' 칭호에는 카이사르와 아우구스투스에서 이어지는 '로마 황제'의 권위와 권력을 '가부장제'의 부자상속에 따서 계승하는 상속자는 의미가 있으므로, 앞으로 '황제권'을 세습하게 될 차기 황제의 칭호로서 적합한 것이다. 이 칭호를 사용함으로서 로마 황제들은 (이론적으로 존재하는) '카이사르 가문'의 일원이 되는 것이다.
         [[비잔티움 제국]]에서 카이사르 칭호는 점차 위상이 하락하였다. 이는 고대세계의 가부장제에 따른 상속 계승보다, 종교적 권위가 중요하게 된 비잔티움 시대의 사회상 변화를 나타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알렉시오스 1세가 황제의 부칭으로 세바스토크토르(Sebastokratōr)를 제정하면서 제3위격의 칭호가 되었고, 데스포테스(Despotēs,[[전제공]])가 지정되면서 제4위격까지 떨어졌다. 황제가 보유하는 칭호의 위격순은 바실레우스->데스포테스->세바스토크토르->카이사르 순서가 된 것이다. 이렇게 격식이 떨어지기는 했으나, 여전히 고위의 칭호로 여겨졌다.
         이 칭호는 드물게 외국의 군주에도 수여되었으며, 슬브어를 따서 '차르'고 쓰게 되었다. 불가리아의 시메온 대제가 비잔티움 황제로부터 해당 칭호를 받은게 그 시초다. 이후 세르비아의 스테판 두샨이 해당 칭호를 사용했고, 마지막으로 러시아를 통일한 모스크바 대공이 해당 칭호를 썼다.[* 그리고 이게 가장 유명하다.] 이후 러시아 제국은 군주의 칭호를 그냥 서구식의 황제칭호인 임페토르로 바꿨지만[* 여성의 경우엔 임페트리자] 전부 그냥 차르 불렀다(...).
         비잔티움 제국에서 카이사르는 제4위 까지 권위가 떨어진 칭호였으나, 비잔티움의 쇠퇴와 멸망 이후 슬브 사회에서 차르는 황제와 별 다를 바 없는 의미를 지니게 된다.
         슬브인들은 이스탄불(콘스탄티노플)을 차르그고도 하는데, 차르의 뜻을 생각해보면 황제의 땅정도로 번역할 수 있다. 콘스탄티노플이 황제의 영역일때 그들이 차르칭호를 사용한걸 보면 어찌보면 그건도 맞다고 할 수 있다.
  • 창작:좀비탈출/요새편/1-1 . . . . 18회 일치
         좋은 소식 하나. 우리 집에 "쓸만한게 없다"고 한 말은 철회한다. 그건 섣부른 말이었다. 내가 이것들을 재쳐놓았던건 보는 눈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아니면 필요성을 미처 인식하지도 못했거나. 엄마가 정리하는 냉장고에선 콜 하나도 찾을 수가 없지 않던가? 이제 생존의 목표가 분명해지고 보니 우리집 창고가 보물단지나 다름 없다.
         우선 내가 찾아낸 작은 물건들에 감사부터 해야겠다. 꽃삽이다. 아마 어머니가 화단을 정리하면서 썼던 물건이리. 앞으로 시작될 농사에 혁혁한 기여를 기대한다. 본격적인 농사용구에 비할 바가 아니고? 그러면 어때. '''맨손'''보단 백배는 낫지. 벌써부터 파헤칠 수 있는 면적이 배로 늘어난 기분이다. 그리고 내가 또 뭘 찾아냈을까? 바로 비료 푸대다. 솔직히 농업적 지식이 없는 나로서는 이게 얼마나 도움이 될지, 어떻게 뿌려줘야 할런지 감이 잡히질 않는다. 우리 어머니는 분명 영어 까막눈일 텐데 어째서 포장지에 영어만 잔뜩 써져 있는 비료를 샀을까? 그 사정을 물어볼 날이 올 수 있을지 자신할 수가 없다. 좌우간 지금은 도움되는 물건이 발견된 것 자체가 기뻐하자.
         그리고 어디에 써야할지는 알 수 없지만 콘크리트 못 한 세트도 찾았다. 못이…… 살고자 하는 이상엔 어딘가엔 쓰게 될 것이다. 감사한 마음으로 챙겨두자. 그런데 못은 있으면서 망치는 없다는게 황당하다. 못이 들어있던 서랍에서 전동드릴도 찾긴 했지만, 정작 날부분은 어디론가 사져 있고 결정적으로 지금은 전기가 끊긴 상태다. 이거야 말로 있으나 마나한 물건이군. 대신이랄까, 전에 찾았던 아령의 사용처가 생겼다. 실험은 해보지 않았지만 어떻게든 못을 박을 수는 있을 것 같다. 여전히 뭐에 쓸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무기는 전혀 없다.''' 이럴 줄이야. 설마 그럴 듯하게 쓸 수 있는게 단 하나도 없을 줄이야. 창고에 있는 물건 중에 그나마 길죽한건 마당 쓸 던 플스틱 빗자루가 전부다. 길이는 약 1m에 죽창만한 강도 조차 기대할 수 없는 물건이다. 너무 낙관적인 생각이었나?
         아무리 머리를 굴려봐도 무기가 없이 돌아다닐 방법은 없다. 사실 무기가 있다고 해서 돌아다닐 맘이 나는건 아니지만, 안전면에서 차원이 달져 버린다. 토트넘의 습격을 막을 수 있었던건 허접하게나마 무기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 사건으로 나는 두 가지를 배웠는데, 하나는 녀석들이 썩은 채로 걸어다니는 그냥 인간이지 캡틴 아메리카는 아니는 것, 그리고 그런 놈들이도 때려눕히려면 뭔가 손에 쥐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무기는 녀석들 이빨이 내 목덜미에 닿기 전에 막을 수 있도록 충분히 길어야 한다.
         생각할 수 있는건 많다. 당구대, 야구방망이, 삽, 곡괭이, 죽창 등등. 좀비 영화의 주인공들이 그토록 쉽게 줍는 물건이 내게는 하나도 없다. 나는 배란다 문을 닫아놓고 거실에 주저 앉았다. 어느덧 정오가 다가오고 있었다. 마당은 태풍의 한 가운데처럼 한산했다. 담 하나를 사이에 놓고 여전히 녀석들이 돌아다니고 있지만 조금 시끄러운 행인들이고 생각하면 5분 정도는 여유로운 마음을 가질 수 있다. 나는 머리를 식혔다.
         자, 그 결과 내가 고안한 계획을 보시. 괜히 클로버필드 10번지를 본게 아니니깐.
         나는 비닐시트와 철사를 바로 써먹기로 했다. 불과 10분 만에 뚝딱 구상한 아이디어가 겨울 철에 비닐 하우스를 만든다는 거 보다 훨씬 유용한 아이디어는게 입증되었다.
         내가 만든 것은 일종의 간이 방검복이다. 이 경우 녀석들의 이빨과 손톱을 의식해서 만든 거니까 "방치복"이고 하는게 나으려나? 개떡같은 어감이군.
         비닐 시트는 일반적으로 하우스에 치는 것만큼 얇고 약한 소재가 아니었다. 다루면서 보니 그보다는 방수포에 가까운 두꺼운 물건이었다. 실험 삼아서 손으로 당겨서 찢어보려고 했는데 불가능했다. 그래서 이 녀석을 다듬는 역할은 방금 찾은 전지가위에 맡겼다. 하지만 재활용도 염두해야 하고 나는 재단 일에도 문외한이다. 최대한 길고 네모낳게 잘냈다. 잘낸 비닐을 팔다리에 둘둘 감고 그 위에 철사를 감아서 고정시켰다. 몸통도 비슷한 방식으로 처리했고 그 외에 비닐로 감을 수 있는 곳은 전부 감았다. 제일 얼려운건 머리였다. 클로버필드 10번지에서는 적당한 크기의 패트병이 있었고 주인공은 디자이너였다. 어떻게 해도 방도면같은 형태는 되지 못했고 그냥 머리에 둘둘 감은 후 눈구멍과 숨구멍만 뚫었다. 숨쉬는게 다소 불편했지만 어쨌든 호흡이 가능하고 앞도 보였다.
         결국 대비해야 하는건 감염이다. 어떤 경우가 됐든 녀석들 무리에 섞여서 돌아다니게 되는 운명은 사양이다. 이 간이 방치복이 녀석들의 공격에서 고통을 덜어주진 않겠지만 이빨에 직접 닿는 것만 피한다면 감염은 되지 않을 것이다. 그렇게만 되면 나에겐 기회가 더 생기는 셈이다. 비록 선제공격은 못하더도 말이다. 실험해본 결과 비닐 시트는 어지간해서는 이로 찢어내거나 손으로 잡아 뜯는게 불가능했다. 적어도 녀석들의 썩어가는 턱과 팔로는 무리일 것이다.
  • 킹덤/499화 . . . . 18회 일치
          * [[하료초]]는 [[벽(킹덤)|벽]]과 재회한다. 벽은 [[왕전]]을 조심하고 경고하는데.
          * [[하료초]]는 남쪽에서 징집된 [[벽(킹덤)|벽]]과 재회한다. 간만에 인사를 나눈 둘은 이번 작전에 투입된 "연합군전"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눈다. 하료초는 그 규모가 20만에 이르며 근 10년 동안 합종군을 제외하곤 최대 규모고 말한다. 그런데 벽은 그것 보다 이질적인 세 군단이 혼성된 점에 대해 더 놀워한다. 하료초는 육장 시대에 가끔 있었다고 얘기할 뿐 특별한 감상은 없는 것 같다. 그러나 수뇌부와 가까운 벽은 좀 더 심각하게 이야기한다. 그는 본영 상층부의 긴장된 분위기를 언급하며 "이 조 서부공략전은 훨씬 큰 전투가 된다"고 추측한다.
          그 말은 사실이다. 하료초는 모른척 맞장구를 쳤지만 진짜로 전모는 철저하게 기밀이었고 그들만 아는 사실이는 점을 실감한다.
          * 그때 근처에서 [[창평군]]과 함께 [[왕전]]의 모습이 나타난다. 최고사령관이 모습을 드러내자 병사들 사이에서 드높은 함성이 터져나온다. 그를 바보던 벽은 하료초에게 그가 대장군을 맞는 것에 대해 어떻게 여기냐고 의견을 묻는다. 아무래도 벽은 그를 신뢰하지 못한다. 산양전에서 미끼로 쓰였던 전례도 있지만, 그 속 모를 눈빛은 아군 조차 불안하게 만든다는 이유였다.
          * 창평군의 말로 호양은 왕전을 평하길 "군략의 재능만으로 육장의 자리를 꿰찮 인재". 호양처럼 과거의 인물에게 그정도 평을 들었을 정도면, 거기서 성장한 지금의 왕전은 어떤 인물일 것인가? 벽은 그렇게 말하며 경악을 금치 못한다. 그때 벽도 자신의 부대에서 호출이 오면서 둘은 헤어진다. 벽은 헤어지기 전 신에게도 조심하 전해달는 말을 남기고 하료초도 뭔가를 곰곰히 생각한다.
          * 병사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 창평군과 왕전은 한가로워 보이지만 사실 엄청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그 자리엔 [[창문군]]을 비롯한 참모진이 전부 자리하고 있었는데, 창평군은 이들을 대포하는 입장이면서도 "업 공략이 전황 상 여의치 않으면 포기해도 좋다"는 발언을 한다. 업 공략이야 말로 작전의 진짜 목표이며 이것이 좌절되었을 땐 진나의 명운도 좌절된다는 점을 생각하면 도저히 있을 수 없는 발언. 창문군은 그렇기 때문에 창평군의 발언에 내심 경악한다. 하지만 개억은 진짜 버리란 것이 아니 그정도로 유연하게 대처할 것을 당부하는 것이며 그만큼 업공략이 무슨 일이 생길지 알 수 없는 전장이 그렇다고 이해한다.
          * 출병 행렬에 끼어 있는 비신데. 그런데 그들의 대장 [[이신]]은 행렬에서 빠져나와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다. 그가 기다리고 있던 것은 바로 [[진시황(킹덤)|정]]. 그의 얼굴을 모르는 신병들은 왠 귀족나부랭이가 치근덕댄다고 투덜대는데 고참들이 쥐어박으며 그가 바로 진나의 왕, 대왕 정이는 것을 알려준다. 대왕이 출병 행렬 앞에 나타났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소란이 일어나는데 신은 태연하게 진정시키며 얼른 갈 길이나 가고 재촉한다. 정은 신이 큰 작전을 앞두고도 별로 긴장한 기색이 없다고 놀란다.
          >뭐 늦든 빠르든 이런 승부를 걸 대전은 몇 번인가 있을 거고 예상했었으니까.
          * 신은 그런 이야기보다는 "그걸" 가져왔냐고 묻는다. 아닌게 아니 정의 뒤를 따 거구의 병사가 "어떤 창"을 힘겹게 옮기고 있다. 그 창이 나타나자 [[강외]]를 비롯한 비신대의 고참들이 분위기가 바뀐다. 신은 제법 힘겹게 창을 건내 받으며 가까스로 한 번 휘둘러 보인다.
          >모두와 함께 수장을 헤쳐나가세요 신.
  • 킹덤/503화 . . . . 18회 일치
          * 조나의 왕 [[도양왕]]은 급보를 들고간 호주가 무안할 정도로 한가롭다. 그는 시동들의 시중을 받으며 목욕을 즐기고 있다. 그는 적이 이곳으로 온다는 듣고도 농담으로 일관한다.
          >여봐 싸워.
          >전 국토가 잿더미가 되더도 이 낙원만큼은 죽어도 지켜야 하느니.
          호주가 그런 농담할 때가 아니고 간업을 거듭해도 그는 시동 염관에게 발가락이나 빨게 하며 퇴폐적인 향락에서 헤어나질 못한다.
          * 간신 [[곽개]]는 거기에 한술 더 뜬다. 도양왕이 격무에 지쳐 쉬는 와중에 무슨 같잖은 소릴 하냐며 호주를 타박한다. 그는 진군은 산맥 너머에서 조군과 싸우고 있을텐데 어떻게 한단으로 오냐며 답답한 소릴한다. 공손룡은 이 한심한 꼬지를 말없이 보고 있다.
          곽개는 오히려 호주와 이목을 탓한다. 그는 호주의 목을 조르며 "이목은 자기가 실수를 저질러 놓고 멀리서 왕에게 이러 저러 지시한다"고 매도한다. 도양왕이 지저분해진다며 곽개에게 그만두게 하지만, 호주는 숨이 막히고 기침이 나와서 몸도 가누지 못한다.
          * 진군 중에 십화에 있던 [[순수수]]가 합류한다. 그 먼 거리에서 여기까지 합류했다고 이목의 부하들 사이에서도 놀워한다. 순수수는 자기가 전방에 있으면서도 눈치채는게 늦었다며 용서를 구하는데 이목은 오히려 빨리 눈치채 전서구를 날릴 수 있었고 이 차이가 승패를 가르게 될지도 모른다고 대답한다.
          * 진군은 행군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비신대 내에서는 행군이 너무 빠른거 아니냐는 말이 나오지만 [[이신(킹덤)|이신]]은 [[왕전(킹덤)|왕전]], [[환의(킹덤)|환의]]군은 그보다 빠르다며 늦추지 않는다. [[하료초]]는 두 장군의 경우 기마대만 먼저 선행시킨 거고 자기네도 충분히 서두르고 있다고 덧붙인다. 사실 새로 뽑힌 신입들은 원채 강군이 잘 따오고 있고 고참급 중에서 낙오가 생길 판이다.
          * 이들의 진로는 다소 남쪽으로 치우져 있다. 중도시 "조사"를 피하기 위한 진로다. 진로에서 최대한 장애물을 배제하고 교전을 피한체 도착하려는 의도다. 그러다 보니 그들은 우측에 황하를 끼고 돈다. 황하를 처음 본 병사들은 "거대한 호수"고 생각한다. 황하가 보인다는건 곧 "열미"에 도착한다는 이야기. 드디어 전쟁의 승패를 가늠할 시점이 온 것이다.
          * 그때 좌측에서 생각지도 못한 대군이 들이닥친다. 조나의 선발 기마대다. 왕전, 환의, [[양단화]]가 민감하게 반응한다. 적의 수는 3천에서 5천 사이로 부대를 둘로 나눠서 아군의 전방과 측면을 뚫으려는 속셈이다.
          * 이렇게 되면 맞부딪쳐 싸우는 수밖에 없는데, 무슨 속셈인지 왕전 장군은 "그대로 무시하고 돌격"하고 명령을 내린다. 당황하는 부하들이 그랬다면 큰일난다고 토를 달자 안심하며 환의가 그들을 맡을 거고 하는데.
         곽개는 조나 멸망에 결정적으로 영향을 끼친 간신으로 [[염파]], [[사마상]]의 실각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이목을 모함해 살해한 그야말로 최종보스.
  • 킹덤/516화 . . . . 18회 일치
          * 무려 아홉 성에 달하는 소도시의 난민들이 업성으로 몰리는데 업의 성주는 좋은 사람이 모든 난민을 수용해 순식간에 병량이 거덜난다.
          * 이목은 그제서야 왕전은 난민들을 "함락의 무기"로 삼아 조나를 상대로 역으로 "병량공세"를 펼치는 것임을 깨닫는다.
          * [[환의(킹덤)|환의]]는 왕전의 큰 그림이 맞아 들어감을 보고 과연 왕전이 감탄한다.
          * 이목의 도착 소식을 접한 [[호주(킹덤)|호주]]가 헐레벌떡 달려온다. 진작부터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목은 그동안 자신의 지시를 충실히 이행한 것에 감사를 표하는데 호주에겐 그보다 다급한 용건이 있었다. 그렇잖아도 알현 뒤엔 그를 찾아가려 했던 이목이었다. 호주는 지금 왕도권에서 속속 들어오는 최신첩보를 정리해왔다. 진군은 병력을 세 가래로 나눠 왕도권의 소도시 아홉을 정복하고 업으로 향하고 있다. [[공손룡]] 장군의 9만 병력은 [[양단화]]군의 산민족 5만과 대치하느 발이 묶인 상황. 그런데 그 전선이 조금씩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왕도권 남부로 방출된 난민 무리는 북쪽으로 가지 못하고 쫓기듯 동쪽으로 몰려오고 있다.
          * 이목의 통찰대로 구름떼 같은 난민 무리가 업성으로 모여들었다. 업성의 각 입구에는 끝이 보이지 않는 난민 행렬을 통제하기 위해 병사들이 분주하다. 백성을 수용하고 나서도 각 성의 사람들이 뒤섞이고 일행이 헤어지지 않게 통제하기는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무엇보다 문제는 숫자. 벌써 2곽이 꽉 찼는데 아직도 행렬이 이어진다. 현장 지휘관은 제 3곽도 이용하게 해달고 요청하려 하는데, 부하는 이 3곽도 꽉 찬지 오래고 보고한다. 이만한 숫자는 먹이는 것도 문제다. 식량도 지니지 않은 채 먼 길을 온 난민들은 피폐해질 대로 피폐했다. 우선은 배급을 진행 중이지만 얼마나 갈 수 있을지?
          * 업의 성주 [[조이백]]은 좋은 사람이었다. 아니면 업성의 부양능력을 그만큼 믿는 것일 수도 있다. 현장에서는 이제 난민을 그만 받자는 상소가 올오는데 그는 일언지하에 각하한다. 아직 진군이 당도하지도 않았는데 나의 근간인 백성을 버릴 수 없다는 논리였다. 결국 "진군이 도달하기 전까진 난민을 받아"란 지시가 내려간다. 자비롭고 관대한 명령이지만, 이 전시에 타당한 것일까? 가신들이 난색을 표하는데다 난민의 수가 늘 수록 식량창고가 비어가는 속도도 빨진다. 얼마 안 가 제 3 창고가 텅 비었다는 보고가 올오는데, 조이백은 놀기는 하지만 "창고는 얼마든지 있다"며 제 4, 5 창고까지 개방한다.
          * 업성의 서쪽 대망루. 서벽장인 [[진리간]] 장군은 어째서 상소를 올렸는데도 성문을 닫지 않느냐고 울화통을 터뜨린다. 그가 보기엔 업성의 수용능력으로도 난민을 전부 감당할 순 없다. 그는 모든 난민을 수용하는 성주의 판단을 "멍청한 판단"이 불평한다. 그리고 발디딜틈도 없이 들어찬 성 내의 상황을 성주가 보고 있긴 하냐고 투덜댄다.
          * 한단의 이목 진영은 예상치 못한 일격을 맞고 고심 중이다. [[순수수]]는 지금이도 업성에 전서구를 보내자고 하지만 이목은 벌써 늦었을 걸로 본다. 그리고 그건 사실이다. [[카이네]]가 어쩌다 이렇게 된 거냐고 묻는데 이목은 지금이면 [[왕전(킹덤)|왕전]]이 그린 그림을 알아볼 것 같았다. 분명 그는 열미성의 실체를 파악하고 나서 업성에 갔다. 곧 업성은 난공불락의 성임을 깨닫고 곧장 업을 치기 보다는 업성을 무너뜨린 "함락의 무기"를 만들려고 했다. 그래서 아홉 소도시를 공격한 것이다. 이제 카이네도 왕전의 속셈을 눈치챘다.
          같은 시각 진군에서 제일 먼저 업성에 당도한 환의군은 "공성전은 상정하지 않는다"는 지시와 함께 "업성의 각 성문을 막아"는 지시가 떨어진다. 이목은 한단에 있으면서도 이같은 전개를 눈으로 보는 것처럼 훤히 파악한다. 단지 손을 쓸 수 없을 뿐이다. 그는 부하들과 함께 이 심각한 변수의 등장이 의미하는 바에 입을 모은다.
          환의는 왕전의 다음 수를 짐작하고 그렇게 묻는다. 왕전은 그렇다고 대답한 뒤 이목이 업을 해방하러 오기 전에 이쪽에서 먼저 치고 올가야 한다며 말머리를 돌린다.
  • 타이라노 마사카도 . . . . 18회 일치
         타이노 마사카도의 할아버지 타이노 타카모치(平高望)는 간무 덴노(桓武天皇)의 손자로서, [[신적강하]]하여 카즈사 국(上総国)[* 지금의 치바현 중부]을 다스리는 쿠니시(国司)였다. 그는 카즈사 국에서 임기를 마친 뒤에도 교토에 귀환하지 않고, 아들들과 토착하여 히타치(常陸), 카즈사(上総), 시모우사(下総)에서 개간을 거듭하여 방대한 장원을 가지게 되었다. 이 방대한 장원은 자식들에게 상속되었는데, 장남 쿠니카(国香)는 히타치(常陸), 차남 요시카네(良兼)는 카즈사(上総), 삼남 요시마사(良将)는 시모우사(下総)의 영지를 나눠받게 된다.
         마사카도는 삼남 요시마사의 아들로서, 소년 시절에는 교토에서 후지와노 타다히(藤原忠平, [[후지와 요시후사]]의 손자)를 가신으로 모셨다. 그러다가 요시마사가 사망하자 시모우사로 귀환하였는데, 귀향한 마사카도는 쿠니카와 요시카네가 요시마사가 남긴 장원을 마음대로 분배해서 나눠가졌다는 것을 알게 된다. 쿠니카의 동생 타이노 요시마사(平良正)는 마사카도를 토벌하려 했으나 마사카도에게 격파당하여 패배, 타카모치의 차남 타이노 요시카네가 마사카도를 공격했으나 역시 마사카도에게 패배한다. 요시카네 토벌은 조정에서 허가를 얻었으며, 934년에 요시카네는 결국 병사하고 만다.
         서기 935년 2월, 히타치군(常陸郡)[* 현재의 이바키 현]에서 백부 타이노 쿠니카(平国香)를 토벌하였다. 타이노 쿠니카는 히타치군을 다스리는 쿠니시(国司)의 사위였다.
         이 무렵 [[세이와 겐지]]의 시조 미나모토노 츠네모토가 무사시국에 부임한다. 무사시국(武蔵)을 다스리는 지방관 쿠니시로 부임하게 된 츠네모토는 무사시 국에 도착하자마자 조속히 토착 호족들에게 검주(検注)[* 이 무렵 쿠니시가 호족들에게 받는 '''[[뇌물]]''']를 실시하려 했다. 하지만 호족 무사시노 타케시바(武蔵武芝)가 정식 임관도 하기 전에 검주를 하는 것은 전례가 없다고 반발하였는데, 격노한 츠네모토는 타케시바를 공격하여 약탈을 실시한다. 도주한 타케시바는 이 무렵 무용을 떨치던 [[타이노 마사카도]]에게 '중재'를 의뢰하고, 겁을 먹은 츠네모토는 산으로 도주하여 틀어박혔다가 동행하였던 흥세왕(興世王)을 하산시켜 협상을 시작했는데 협상이 진행되던 도중에 타케시바의 군대가 츠네모토의 거주지를 포위하자 마사카도에게 살해당할까봐 두려워진 츠네모토는 그대로 교토로 도주하고, 흥세왕, 마사카도, 타케시바 등이 결탁하여 모반을 일으켰다고 보고한다.
         그러나 마사카도는 주변의 히타치(常陸), 카즈사(上総), 시모우사(下総), 무사시(武蔵), 우에노(上野)의 국부(国府)[* 헤이안 시대 지방 행정구역으로서 '국'의 행정기구.]에서 연명으로 모반의 사실이 없다는 증명서를 작성하여 이미 인연이 있던 후지와노 타다히에게 보냈다. 이 탓에 오히려 츠네모토가 무고죄로 투옥당하고 만다.
         이 무렵 히타치 국의 호족 후지와노 하루마키(藤原玄明)에게 히타치 국 쿠니시로부터 추포령이 내려와, 후지와노 하루마키는 마사카도에게 도망쳐서 보호를 받게 된다. 히타치 국의 쿠니시는 하루마키를 넘기는 요구를 해오고, 마사카도는 이에 1,000명의 군대를 이끌고 히타치 국을 습격한다. 히타치 국에서는 3,000명의 군대로 대응했으나 마사카도에게 격파되어 국부(国府)가 점령당하고 만다. 마사카도는 그대로 시모츠케(下野), 우에노(上野)까지 점령한다. 이때부터 마사카도의 난이 본격적으로 폭발하게 된다.
         조정에서는 시모츠케국(下野国)의 압령사(押領使) 후지와노 히데사토(藤原秀郷)에게 마사카도 토벌을 명령하는 한편, 후지와노 타다후미(藤原忠文)를 정동대장군으로 임명하여 마사카도의 난을 진압하도록 파병한다.
  • 토리코/363화 . . . . 18회 일치
         돈슬임은 전력을 다해 공격을 퍼붓지만 네오에게는 타격을 줄 수 없다.
          * 돈슬임은 NEO를 완전히 제압한 것처럼 보였지만 '''NEO는 재생해서 돈슬임의 등뒤를 노리고 있다'''
          * NEO는 "비명을 들려달"며 돈슬임을 압박해 오고, 돈슬임은 혼신의 힘을 다 한 공격을 거듭한다
          * 돈슬임은 자신의 몸을 유성군으로 변화시켜서 맹공을 퍼붓는다. 너무 강한 공격을 해버린 탓인지 그의 몸이 눈에 띄게 쪼그든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NEO는 죽지 않고 돈슬임에게 달붙는다.
          * 돈슬임의 공격은 생물 몇 종을 멸종시킬 정도이며 그 위력은 우주에서도 관측될 정도지만 NEO에겐 상관없는 일이다. NEO는 공격 그 자체를 먹어치우며 다가오고 있었고 결국 '''돈슬임의 머리를 물어 뜯는다'''
          * 돈슬임은 재생하지만 과거 싸웠던 때와 완전히 다르다고 느끼고 있으며 빨려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돈슬임은 생전 처음으로 죽음의 공포를 느낀다'''
          * NEO는 돈슬임의 비명소리가 가까워졌다고 느끼는지 만족스러운 웃음을 짓지만 그 순간 돈슬임은 '''"웃기고 자빠졌다"'''며 비명 지르는 방법 따윈 모른다고 쏘아붙인다
          * 돈슬임은 양손으로 작은 에너지 덩어리 같은걸 만드는데 '''"죽는다면 네놈과 함께 간다"'''고 말한다
          * 돈슬임은 자기 세포를 여러가지 물체로 바꾸면서 공격을 퍼붓는다.
  • 토리코/364화 . . . . 18회 일치
         돈슬임은 네오와 동귀어진을 시도한다.
          * '''돈슬임은 아주아주 작은 "초신성"을 생성한다.'''
          * 이것이 아사루디의 몸을 써서 낼 수 있는 최대 위력의 기술로, 돈슬임 자신도 죽겠지만 네오를 확실히 처리하기 위해 사용한다
          * 돈슬임은 저세상에서 또 이치류와 식사를 하고 싶다고 생각하며 최후를 맞이하려는데...
          * 네오는 폭발하는 초신성 자체를 먹어치워서 일대에는 아무 피해도 없다. 돈슬임을 경악하며 "너의 그 어마어마한 식욕은 대체 어디서 온 거냐"고 묻는다
          * 사실 돈슬임은 '''현세로 오기 전에 이치류의 식혼과 만났었다'''. 그는 부활을 강권하지만 이치류는 "죽은 자는 되살아나면 안 된다"는 원칙을 내세우며 거부한다
          * 이치류는 이것을 관찰하면서 "영혼세계에 조차 식욕은 존재한다"면서 식욕이란 진화의 촉매이고 생물은 이 식욕을 바톤처럼 이어받으며 진화를 거듭해 왔다는 소견을 밝힌다. 그리고 지금 보이는 저것은 "다른 세계에서 온 존재"고 하는데, "아카시아님"은 저것이 어디서 온 무엇인지, 그걸 알고 싶어하셨을 거고 짐작한다.
          * 네오는 무력해진 돈슬임을 인정사정 없이 뜯어먹는다. 돈슬임을 먹히면서도 "너는 대체 어디서 온 누구냐"고 묻기를 되풀이한다. 그는 "내 몸을 아무렇지 않게 먹을 수 있는 생물이니"고 놀워하면서 그 순간 '''네오의 "세포의 색"이 다르다는걸 깨닫는다.'''
          * 그때 언제 나타났는지 블루 니트로 "페어"가 나타난다. 페어는 돈슬임의 추측을 확인해주듯 '''"우리(블루 니트로)와도 다르며 그렇기 때문에 'NEO' 불린다"'''고 말한다.
          * 돈슬임은 분함에 겨운 비명을 지르며 '''결국 네오에게 먹히고 만다'''
          * 세포의 색이는 새로운 떡밥이 던져졌다.
          * 돈슬임은 결국 비명을 지르면서 잡아먹혀 버리는데, 짧고 굵게 간 캐릭터가 그런지 이렇게 비참하게 퇴장시켜야 했나 하는 불평이 있다.
  • 토리코/367화 . . . . 18회 일치
          * 지로는 아카시아에게 딱 하나만 대답해 달며 "플로제님이 세상을 떠났을 때 보인 눈물은, 그때 그 시절 함께했던 순간들은 진짜였냐"고 묻는다.
          * 하지만 아카시아는 즉답하지 않고 "가까이 오"고만 한다.
          * 지로는 밀리언 노킹을 푼 것에 놀면서도 내색하지 않고 그랜드 노킹을 건다.
          * 놀고 있는 사이 접근한 아카시아는 "노킹을 가르쳐준 스승은 나"며 지로의 몸에서 데미지 노킹을 풀어 버린다.
          * 데미지 노킹은 데미지 자체를 없애는게 아니 몸 어딘가에 순환하는 채로 살려두는 것.
          * 지구를 몇 번이나 멸망시킬 수준의 데미지가 일순간 해방되는 거 지로도 어찌할 수 없다.
          * 지로는 한맺힌 목소리로 아카시아를 부르며 "미도에게만은 말하지 마. 그 녀석은 아직도 그 시절만큼은 진짜였다고 믿고 있다."고 애원한다.
          * 지로의 단말마는 전지구에서 들을 수 있을 정도였지만 백 채널 안에 있는 죠아와 미도에게는 들리지 않는다.
          * 죠아는 "어떤 싸움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다."며 미도를 이길 수 있는 생물이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을지 모르겠다며 칭찬한다.
          * 하지만 "요리"면 얘기가 다르다며, 이 싸움이는 요리에 "옛 기억"이는 "양념"을 치겠다며 완전한 플로제의 모습으로 변신하는데...
         || 아카시아... 제발 말하지 말아다오. 미도에게만은!!
          * 너무나 허무하게 사진 지로.
          * 죠아는 미도가 지구 최강이고 인증해주는데 풀파워 지로나 각성한 네오에 비교해도 그렇다는 건지는 알 수 없다.
  • 토리코/377화 . . . . 18회 일치
          * 블루 니트로 아톰은 탈출하고 하지만 그 말에 자극받은 네오는 전력을 다한 공격으로 문을 일시적으로 멈춘다.
          * 하지만 록왕 스카이디어가 만든 특수한 백채널에 갇혀 엄청난 시간의 흐름 속에 던져지고 데빌구렁이, 아수사우르스 등 구르메계의 맹수들이 공격한다.
          * 그는 자신이 블루 니트로의 발을 묶을 테니 토리코에게 어서 GOD를 먹으고 한다.
          * 아톰은 문의 뱃속은 완전한 이차원이 빨려들어가면 돌아올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으니 빨리 백채널로 탈출하고 외친다.
          * 그러나 그것이 아카시아의 심기를 건드린다. "신"인 자신에게 도망치고 말하는 거냐며 양손을 크게 부풀린다.
          * 네오의 신체가 급속도로 말비틀어지기 시작하는데, 이미 주변은 록왕 스카이디어가 친 백채널 안이다.
          * 바깥에 비하면 거의 1000년은 더 빠르게 시간이 흘러간다. 아무리 네오의 신체도 수천 수만년을 아무 것도 섭취하지 못하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
          * 백채널 안에는 배틀울프의 이벌인 데빌구렁이 원종이 있었던 것이다.
          * 뿐만 아니 아수 사우르스 원종도 등장. 아카시아를 공격한다.
          * 아카시아는 최악의 상황에 처하지만 "만찬엔 준비가 필요하다는 건가?"고 호기롭게 내뱉고는 "모두 입가심에 불과"하다며 투지를 불사른다.
          * 아톰은 페어를 제지하며 네오는 어차피 몇 분 안에 돌아올 거며, 그 사이에 이놈들을 철저히 분쇄하다고 한다.
          * 텟페이는 "내 명줄도 여기까지"고 생각하며 토리코에게 자신이 블루 니트로를 막고 있을 테니 어서 GOD로 가고 한다.
          * ""'메인'을 먹으러 가 토리코!"
          * 밤비나가 눈알이 튀어나오도록 때려서 네오의 주가가 다시 올갈 뻔 했지만 한 페이지 만에 껍질을 벗은 밤비나에게 털려서 도로 제자리.
          * 지로의 풀코스였던 아수 사우르스도 알려진 것보다 강력한 "원종"이란 형식으로 등장. 포획레벨은 4990.
  • 페어리 테일/534화 . . . . 18회 일치
          * [[제르 페르난데스]]는 시간을 벌기 위해 [[아크놀로기아]]를 유인한다.
          * 공원에서 END의 서를 고치던 [[루시 하트필리아]]는 책의 문자가 소멸되는 걸 보고 사진 문자를 덮어 써넣는다.
          * 막 네오 이클립스를 통과하려는 제레프, 그때 나츠가 [[마카로프 드레아]]의 입버릇 "맹세해, 반드시 돌아오겠다고, 반드시 살겠다고"를 중얼거리며 일어선다.
          * 시간의 틈새가 닫히고 [[아크놀로기아]]의 추격도 뿌리칠 수 없는 크리스티나호. [[안나 하트필리아]]는 다시금 시간의 틈새를 열어보이겠다고 장담하지만 시간이 필요하다. [[제르 페르난데스]]는 자신이 시간을 벌겠다고 자원, 크리스티나호 밖으로 나온다. 그는 고속이동마법인 "메테오"를 써서 재빠르게 아크놀로기아에게 접근, 주위를 분산시킨다.
          * 새로운 사냥감이 아크놀로기아의 흥미를 끌었다. 그가 용의 포효를 쏘자 바다가 갈지고 지형이 바뀌는 파괴력이 나온다. 그 여파만으로 상공의 크리스티나호가 요동친다. [[엘자 스칼렛]]은 제랄의 생사를 걱정하나 그는 건재하다. 하지만 공격을 피하면서 시간을 끌려던 작전은 오래 쓸 수 없을 것 같다. 이대로 계속했다간 대지가 사질지도 모르는 일이다.
          * 그는 페어리 테일의 정문을 "신세계의 입구"로 삼겠다고 선언한다. 그는 시간의 틈새를 자유자재로 여닫을 수 있게 되어 그 입구를 페어리 테일 길드의 출입구와 접속시킨다. 이제 페어리 테일의 문은 문자 그대로 새로운 세상으로 가는, 시간의 문이 되었다. 제레프는 자신이 만든 네오 이클립스의 문을 바보며 말한다.
          >페어리 테일의 출입구가 이 세계의 끝과 시작이니.
          * 제레프가 이 세상의 종말을 고하는 사이, 공원의 [[루시 하트필리아]]와 [[그레이 풀버스터]], [[해피(페어리 테일)|해피]] 일행은 다시금 END의 서를 펼치고 있다. 그런데 이번에는 방대한 문자들이 하나둘 사지는 이상한 현상이 나타난다. 유전자의 고리처럼 길게 이어지던 문자열에서 몇 개의 문자가 튕기듯 사진다. 그레이는 나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기 때문일 거고 직감한다. 그것이 단서가 되었는지 루시는 몸의 어딘가에 큰 상처를 입었을 거고 추측한다. 그리고 그녀는 자신의 마법 팬을 들어 문서를 수정하려고 한다.
          그레이가 어디를 덮어써야 할지 알아낸 거냐고 묻는데, 시간이 부족해 거기까지는 알아내지 못했다. 하지만 방금 전 사진 문자를 "다시 쓰는 것"은 가능하다고 한다. 해피는 그런 일이 가능한 거냐고 의문을 표하지만 루시는 왕년의 기자 생활 덕인지 어디서 무슨 문자가 사졌는지 모조리 기억하고 있다고 자신한다.
          * 네오 이클립스가 된 페어리 테일의 문은 제레프가 다가가자 눈부시게 빛난다. 그는 마지막 한 걸음을 내딛으며 이 세계에, 피범벅 위에 쓰러진 동생에게 "고마워 이 세계"는 작별을 남긴다. 그런데.
          >"이 문을 나설 땐 맹세해. 반드시 돌아오겠다고."
          >"'''맹세해. 살겠다고.'''"
          * 루시는 장담한 대로 END의 서를 수복했다. 나츠의 부활도 분명 그 영향일 것이다. 그레이와 해피는 글자가 원래대로 돌아왔다고 놀란 채 입을 다물지 못한다. 하지만 놀고 있을 때가 아니었다. 루시가 이상하다. 책을 수정한 직후부터 그대로 굳어버린 듯한, 뭔가 잠식 당하는 듯 의식을 잃어가고 있다.
  • 3월의 라이온/119화 . . . . 17회 일치
         |||||||||| [[3월의 이온/에피소드]] ||
         || [[3월의 이온/118화]] |||| '''3월의 이온/119화''' |||| [[3월의 이온/120화]] ||
         [[3월의 이온]] 119화. '''사츠마편 3'''
         후지모토 이도를 상대로 도바시 켄지는
          * 후지모토 이도는 "동굴곰" 수로 장기전을 대비하며 유인매복책을 펼친다.
          * 그러나 뜻밖에 도바시 켄지도 같은 동굴곰으로 응수한다. 이 시점부터 이도의 의도는 빗나가기 시작한다.
          * 사실 가정사 쪽으로도 불륜 문제에 직면해 위기에 처한 이도는 어떻게든 이겨보려고 안간힘 쓴다.
          * 게임이 안 풀리는 이도는 수비를 굳히려고 해보지만 내는 수바다 도바시에게 간파 당한다
          * 이도는 패배를 직감하고 낙심하지만 끝까지 악착같이 버틴다
          * 결국 이도가 145수에서 투료하며 패배한다
          * 도바시에게 똑같이 동굴곰으로 응수 당한 이도의 표정이 압권
          * [["3월의 이온/118화"지난 회]]에서 그렇게 숨기려고 애썼던 불륜 문제는 결국 들통난 모양이다.
          * 사실 게임 자체는 도바시의 압도승. 이도가 준비한 수는 초장부터 의도대로 풀리지 않거나 철저히 파훼당한다.
         [[분류:3월의 이온]] [[분류:3월의 이온/에피소드]]
  • 니세코이/225화 . . . . 17회 일치
          * 약속의 장소에서 만난 오노데와 이치죠.
          * 오노데는 이치죠도 과거를 기억해냈을지 신경쓰다가 치토게가 어째서 사졌을 것 같냐고 묻는다.
          * 이치죠가 치토게에 대해 말하는걸 들으면서 오노데는 이치죠의 마음을 깨닫게 된다.
          * 오노데는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고 두 사람은 펑펑 울어 버린다.
          * 약속의 장소에서 다시 만난 이치죠와 오노데는 합류해서 함께 치토게를 찾아다닌다.
          * 과거를 떠올린 오노데는 이치죠도 뭔가 과거를 기억해내지 않았을까 하는 의문이 생긴다.
          * 차리 치토게를 만나기 전에 말해버리는 것이 나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는데, 왠지 이치죠가 어딘가 달 보인다.
          * 오노데는 치토게가 어째서 사졌을까 하고 묻는다.
          * 이치죠는 원인은 자신일 거며 미국에서 있었던 일을 떠올린다.
          * 오노데는 그 대화에서 이치죠의 마음을 눈치채게 된다.
          * 오노데는 이것이 마지막임을 깨닫는다.
          * 고백하는 오노데.
          * 오노데를 만났던 중학생 때부터 지금까지의 기억이 스쳐가면서 왠지 모르게 눈물이 흘러나온다.
          * 오노데는 안 울 작정이었는데 왜 이치죠군이 우는 거냐며 함께 눈물을 흘린다.
  • 니쿠쟈가 . . . . 17회 일치
         일본에서는 "어머니의 맛"으로 불리며, 친숙한 가정 요리로 취급된다. 2015년 20대~30대 남성 직장인 2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40%의 남성이 지금도 먹고 싶은 "어머니의 맛"이는 키워드에 니쿠쟈가를 대답했다.
         일본의 해군 제독 도고 헤이이치로(東郷平八郎)가 영국에 유학을 하였을 때, 비프 스튜의 맛을 잊을 수 없어 부하에게 비프 스튜를 만들고 했다. 하지만 비프 스튜에 사용할 데미글스 소스도 와인도 없었기 때문에, 그 대신에 간장, 설탕, 미림 등을 사용하여 만든 것이 니쿠쟈가는 이야기가 있다.
         쿠레시는 도고 헤이이치로가 마이즈루에 부임하기 10년 전에 이미 쿠레 진수부(呉鎮守府)에 참모장으로서 부임했다는 점을 근거로, 니쿠쟈가는 쿠레가 발상지고 주장하고 있다.
         일단 데미글스 소스를 사용한 하야시이스(하이이스)가 메이지 시대 초기에 나오고 있었으므로, 정황상 이 시대는 이미 서양 요리가 일본 요리사들에게 그리 낯선 것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제독 같은 높으신 분이 비프스튜를 주문했는데 간장이나 설탕으로 소스를 대체하는 일은 있을 수 없고 어디까지나 전설에 지나지 않는다는 반론이다.
         이미 1889년 11월에 만들어진 「5등주부교육규칙(5等厨夫教育規則)」이는 해군 서적에 카레이스, 스튜, 니쿠쟈가 등의 요리법이 게재되어 있어, 스튜를 몰서 니쿠쟈가를 만드는 것 역시 불가능하다는 근거를 대는 사람도 있다.
         니쿠쟈가 자체가 특별히 발명할 필요가 없는 요리는 주장도 있다. 고기를 간장, 설탕 양념으로 끓이는 스키야키 류의 요리는 이미 메이지 시대에 널리 퍼졌고, 감자 역시 에도 시대에 많이 보급된 작물이었기 때문에 감자와 고기를 이용한 요리가 자연발생하는 것도 이상하지 않다는 주장이 있다.
         예를 들어, 1902년 쓰여지고, 1917년 개정된 『가정일본요리법(家庭日本料理法)』(오오쿠 서점大倉書店)이는 책에 「쇠고기 떡국(牛肉の雑煮)」는 요리가 실려 있는데, 이름은 달도 요리법이 니쿠쟈가와 다르지 않다.
         여담으로 니쿠자가는 명칭 자체도 굳어진 것은 1965년대 말로서, 그 전 까지는 "감자와 쇠고기 조림(じゃがいもと牛肉の煮物)", "쇠고기와 감자 단조림(牛肉とじゃがいもの甘煮)"등으로 명칭이 통일되지 않았다는 주장도 있다.
  • 디펜더 2 . . . . 17회 일치
         [[중국]]의 Droidhen이는 회사에서 만든 [[디펜스]] [[모바일 게임]].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 디펜더의 후속작이다. 사실 기술 몇개, 몬스터 1종류가 추가된것 이외에는 디펜더1과 아무런 차이가 없다. 심지어 배경과 음악, 몬스터 이미지까지 다 똑같다!!
         전작과는 달리 한글 번역이 되었는데, 번역이 상당히 엉망이다. 'Strength'를 힘이 아닌 발음인 '스트렝스'고 번역하지를 않나, 'Final Judgement'를 '말일심판'이고 번역하지를 않나, 'Life'를 '생활'이고 번역하지를 않나, 'Kills'를 '죽이기'고 번역하거나 'Final Fantasy'를 직역해서 '최종환상'이 번역하는 등.... 위의 몇 오역된 표현들이 중국식이고, 이 게임이 [[중국]]에서도 서비스가 되고 있다는 점을 미루어 보면 중국 번역을 중역한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 사실 Droidhen이 중국 회사인걸 생각해보면 별로 놀운 일도 아니다.
         덧붙여 상대와 자신의 스펙(정확히 어떤 조건인지는 [[추가바람]])에 따 난이도가 올가기 때문에 3분 이상 버티기가 상당히 힘들다.
          스킬특성상 투석기와 보스1말고는 쓸일이 없고 그마저도 보스1에게는 강력일격으로 타격을 방지하는게 대부분이 사실상 강력일격과 성벽을 올리는게 이득이다
          * 치명일격 - 민첩 5 필요. 일정 확률로 화살의 공격력이 2배가 된다. 치명타가 뜰 때는 맞은 적에게 'Fatal'이는 글씨가 뜬다. 9레벨이 최고 레벨이다.
          * 강력일격 - 힘 5 필요. 화살에 맞은 적은 약간 밀려난다(게임 중에서는 '격퇴'고 표기). 9레벨이 최고 레벨이다.
          * 베테랑 헌터 - 다중화살 2 필요. 한 운드를 클리어할 때마다 얻는 경험치가 증가한다. 레벨이 올갈수록 성능이 좋아지는 활인 최종환상을 위해 존재하는 스킬. 9레벨이 최고 레벨이다.
          * 뢰격술 - 전격계 공격. 따로 연구를 해야 사용할 수 있다. 주변 적들에 전기 속성 피해를 입히고 일시적으로 마비를 걸어 이동속도를 저하시킨다. 강화판은 뢰운폭풍(마력연구 4, 뢰격술 3 필요) -> [wiki:"그나로크" 제신의 황혼](마력연구 6, 뢰운폭풍 3 필요).
          * 최종환상 - 보석 250개. 말 그대로 마지막 단계의 석궁이다. 현재 레벨에 따 강화치가 달지는 것이 특징.최종황상이 환영지궁 최종단계보다 좋아지는것은 레벨50이후
  • 라이징 스톰 . . . . 17회 일치
         [[레드 오케스트 2: 스탈린그드의 영웅들]]의 외전격 존재였으나 [[이징 스톰 2: 베트남]]이 나오며 별개의 시리즈가 되었다.
          무기 레벨이 25까지 올가면 M1 10인치 총검이 해금된다.
          Frontline Soldier 등급을 넘은 일부 연합군 병과들이 권총 대신 사용할 수 있는 보조무기. 무기 레벨이 25까지 올가면 개머리판 탄약 파우치가 해금된다. 그로 인해 얻는 이점이 뭔지는 해금한 사람이 추가 바람.
          무기 레벨이 25까지 올가면 총검이 해금된다.
          무기 레벨이 25까지 올가면 2.5배율 M73B1 조준경이 해금된다.
          무기 레벨이 25까지 올가면 4배율 조준경이 해금된다.
          100식기관단총. 주축군 Assault의 기본 주무기. 무기 레벨이 25까지 올가면 반동 감소와 고성능 조준기가 해금된다.
          톰슨 M1928A1. 연합군 Squad Leader와 Commander의 기본 주무기. 무기 레벨이 25까지 올가면 30발들이 탄창과 커트 컴펜세이터가 해금된다.
          윈체스터 M1912. 무기 레벨이 25까지 올가면 M1917 총검이 해금된다.
          96식경기관총. 주축군 Machine Gunner의 기본 주무기. 무기 레벨이 25까지 올가면 총검이 해금된다.
          무기 레벨이 25까지 올가면 야전개량 손잡이가 해금된다.
          무기 레벨이 25까지 올가면 총검이 해금된다.
          무기 레벨이 25까지 올가면 탄창 수가 하나 늘어난다.
          89식중척탄통. 주축군 Light Mortar가 사용할 수 있는 장비. 일종의 박격포로 어딘가에 거치하고 난 후에야 사용할 수 있다. 포탄이 상황에 따 직사도 가능.
          일본도. 주축군 Squad Leader와 Commander가 사용할 수 있는 장비. 당연히 근접무기다. 무기 레벨이 25까지 올가면 장교용 검이 해금된다.
  • 마기/310화 . . . . 17회 일치
         수행의 성과로 여유롭게 연백영(아르바)을 상대하는 알딘 일행
          * 알딘은 그의 상태가 알리바바가 이스난의 저주에 걸렸을 때와 같다며 치료에 들어간다.
          * 하지만 알딘은 가볍게 괜찮다고 대꾸하며 연백룡은 그 사실을 신드바드에게 알려줘야겠고 할 뿐 동요하지 않는다.
          * 알딘은 자신이 유난을 치료하는 동안 모르지아나와 연백룡에게 아르바를 상대해달고 한다.
          * 아르바는 장난감 가져가듯 "알딘을 줘"며 데려가려 하는데, 모르지아나는 그 앞에서 한 발도 물러서지 않고 공방을 펼친다.
          * 연백룡의 마법 "자우 아르아즈"
          * 몇 번이나 모르지아나를 놓치면서 "왜 따갈 수 없지"고 외치는 아르바.
          * 모르지아나는 "당신이 알마트란 최강이었던건 파나리스와 싸워본 적이 없기 때문"이며 자존심에 상처를 입힌다.
          * 유난은 이 믿기지 않는 광경에 눈이 휘둥그래지고 알딘은 "어때 유난형?"이며 너스레 떤다.
          * 유난은 그 서슬에 "화나니까 무섭다"고 중얼거리고 알딘은 "그치? 모르지아나와 백룡 모두 강하지?"고 동문서답한다.
          * 암흑대륙에서 2년 남짓 지내면서 알딘 일행의 능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했다.
  • 몬스터 페어런트 . . . . 17회 일치
         초등학교 교사 출신으로서 교육가로 활동하는 무코우야마 요우이치(向山洋一)가 명명한 단어이다.(이 사람은 학급붕괴 등의 단어도 만들었다.) 2008년에 일본에서는 동명의 드마로서 방송되어 유명해졌다.
         생략해서 몬페아(モンペア ), 몬페(モンペ) 로 부른다. 헬리콥터 부모(Helicopter parent) 등의 용어와 유사하지만 "몬스터"는 수식어에서 알 수 있듯이 공격성이 강한 단어이다.
          * 특정 원아를 자신들의 아이와 놀게 하지 말고 요구한다
          * "자신의 아이를 극진히 대우하기 위하여 전용 교원을 붙여.", "내 아이를 학교 대표로서 지역 행사에 참여시켜." 등의 요구
         몬스터 페어런트의 출연으로 협상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소모하게 되어, 일선 교육 현장에서는 업무에 방해를 받게 되었다. 이에 따서 개별 교직원이나 학교 단위에서는 대응이 불가능하다고 여겨져, 교육위원회에서 이러한 문제에 지원을 하는 전문 팀을 구성할 것이 제언되었다.
         이에 따 국가 예산으로 대책이 강구되고 있으며, 교직원이 개인 소송 비용 보험에 들어가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 상대는 평범한 인간이며, 항상 몬스터인 것이 아니다. 몬스터화한 사람의 피해를 입은 사람도 언젠가 자신이 몬스터화 하지 말는 법이 없다.
          * 상대가 트집잡아서 해오는 요구를 액면 그대로 파악하지 말고, 상대가 실제로는 무엇을 바고 있는지 파악하도록 노력한다.
         몬스터 페어런트의 자녀로서, 부모의 영향을 받아 자기중심적인 성격으로 부모에게 주로 의지하며 교사에게 반항적이고 위협적, 폭력적인 행동을 하는 아이를 몬스터 칠드런(モンスターチルドレン)이고 부른다. 기존의 반항기가 초등학교 고학년에서 중고생 시기에 많았다면, 몬스터 칠드런은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반항적인 경향이 많다고 말해진다.
         대학생이 되어도 비슷한 행태를 보이는 것을 몬스터 대학생(モンスター大学生)이고 부른다.
         이러한 단어가 학부모와 학교의 갈등을 부추기는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존재한다. 학부모와 학교가 협력하는 것이 올바른 공교육이는 관점에서 볼 때, 학부모와 학교의 갈등과 대립을 부추김으로서 협력 관계가 무너져 올바른 교육이 실현될 수 없다는 것이다.
         몬스터 페어런트는 단어의 등장이 보호자의 과도한 주장을 옹호하고 학교와 교원을 일방적으로 비난하는 언론의 풍조에 의문을 제기한 것은 사실이지만, 오히려 정당한 클레임을 한 사람에 대해서도 몬스터 페어런트로 싸잡혀서 비난을 받게 되는 풍조가 나타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제기되었다.
         학교 측은 제소 후 시 교육위원회에 "몬스터 페어런트에 지지 않기 위해서 소송"이는 문서를 교장의 이름으로 제출, 언론은 이에 근거하여 기사에 '몬페어 재판" 등의 기사를 내놓았다.
         한편, 피고의 부모는 학교 측과 언론 보도에 불만을 품고 반박을 하였는데, 연락장의 문구 내용은 아무리 써도 답변이 없고, 학교에 전화를 해도 끊어버려서, 교육위원회에 상담할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폭행에 대해서는 딸이 선생님이 등을 때렸다고 호소했지만, 교사는 허리를 가볍게 만진 것 뿐이고 인정하지 않고, 교장도 받아들이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경찰에 상담했지만 피해 신고는 할 수 없었다고 한다.
         2013년 2월에 사이타마 지방법원은 명예훼손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원고 측 교사의 청구를 기각했다. 연락장에 써진 문구는 교사의 사회적 평가를 저하시키는 표현을 포함하지만, 연락장은 비밀 유지 의무 있는 교직원으로 제한되어 있으므로 불특정 다수에게 내용이 전파된 것으로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악마 같은 선생"이고 써진 것은 "지독한 선생"과 같은 표현이므로 모욕은 성립하지 않아 명예훼손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결내렸다.
         피고인 부모 측의 아버지는 언론에서 몬스터 페어런트고 단정짓고 공격하는 것이 매우 무서웠다고 발언했다.
  • 바키도/135화 . . . . 17회 일치
          * 전세계의 예상을 뒤엎고 백악관에 입성한 도널드 트럼프 당선자. 그는 "오거"는 이름을 전해듣지만 아는 바는 커녕 관심도 없다. 하지만 그와 불가침선언을 해야 한다는 말을 듣고 어이없어하는데.
          * 트럼프는 전임자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몇 번이나 질문한다. "대국이 일개 개인에게 불가친 선언이니". 사실 트럼프가 아니어도 누구도 비상식적이 여길 만하다. 오바마 대통령은 잘못 들은게 아니며 들은 그대로의 내용이고 확인해준다.
          * 트럼프는 그것을 "알랑거린다"는 표현까지 써가벼 거부감을 보인다. 오바마 대통령은 "그렇다 알랑거린다"고 직설적으로 답한다. 트럼프는 혹시 그가 엄청난 부자냐고 묻는데, 어떤 의미론 맞지만 그것과는 무관한 일이 설명한다. 다시 트럼프는 그를 체포해버리자고 하는데 오바마는 한숨을 쉰다.
          설사 FBI가 동원돼도 다를건 없고 관이 산더미처럼 쌓일 거 경고한다.
          * "그 개똥 같은 관례"는 대체 언제부터 시작했냐는 트럼프. 시작은 80년대로 거슬러간다. 로널드 윌슨 레이건 대통령 시절 시작됐는데 그 말을 들은 트럼프는 "미국의 위대함이 사진 타이밍"이고 납득된다는 표정을 짓는다.
          그의 의중을 짐작한 오바마는 "필부의 용기"란 말을 꺼내며 전략없이 상대를 보는 용기를 비웃는 말이고 한다.
          격한 흥분 속에서 트럼프는 자신이 이 "개똥같은 관례"를 종결지을 자고 확신하고 있었다. 그러나 호텔 최상층에 당도한 순간, "그"를 목격한 순간 확신은 거짓말처럼 사졌다.
          * 어떤 무기보다, 어떤 병력보다 자신이 우위는걸 그는 뒷모습만으로 입증하고 있었다. 마치 전쟁 그 자체 같은 모습. 일국의 대통령을 팬티 바람으로 맞은 유지로는 전혀 담배를 문 채로 말한다.
          >'''3분 안에 끝내.'''
         복사컷이 더럽게 많은 에피소드. "특별긴급개재"고 되어 있는데 몇 시간 만에 날림 작업이도 한 건지 복사컷이 김성모 수준으로 들어가 있다.
         혹시 힐러리 당선될 거고 생각해서 미리 그려놓았는데 트럼프가 되버린건 아닐까.
  • 보쿠걸/102화 . . . . 17회 일치
         미즈키가 이마이선배와 초콜렛을 만드는 사이 후지와는 타케루와 마주친다.
          * 후지와는 초콜렛을 사러 마트에 갔는데, 왠 초콜렛 괴인이 말을 건다.
          * 타케루는 짬을 내서 후지와와 얘기하는데, 후지와가 넌지시 "어떤 초콜렛이 좋으냐"고 물어보는데 "달지 않은게 좋다고 대답한다.
          * 하지만 "미즈키한테 주는게 어떻냐"는 말을 덧붙여서 후지와를 상심시킨다.
          * 잠시 후 후지와는 "이대로 미즈키가 여자애로 남으면 어떻게 할 거냐"고 돌직구를 날린다.
          * 타케루는 말을 돌리려 하지만, 후지와는 "전에 나에게 미즈키를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봤는데, 그게 왜 궁금했는지 알고 싶다"고 연거푸 직구를 날린다.
          * 타케루는 "여자같은 얼굴로 항상 고민하고 갈등했으니, 차리 여자애가 되면 어떨까 생각했다"면서
          * 타케루는 또 얼버무리려고 하지만 후지와는 "결국 여자애인 미즈키가 귀엽다는 말이지?"며 쐐기를 박는다.
          * 타케루는 약간 자기혐오하지만 후지와는 "미즈키는 내가 봐도 귀엽고 여자애를 좋아하게 되는건 어쩔 수 없는 것"이며 격려한다.
          * 후지와는 타케루의 솔직한 심정을 알게 됐다며 고맙다고 말하는데, 타케루는 뭐가 고맙다는 건지 되묻는다.
          * 그리고 후지와는...
          * "좋아했으니까"고 대답한다.
         - 후지와. 타케루의 진심에 대하여.
          * 후지와는 결국 마음을 정리한 것 같다.
  • 블랙 클로버/79화 . . . . 17회 일치
          * 유노는 아스타가 자신의 자랑이자 이벌이며 장차 마법제가 되자는 약속을 했다고 반박한다.
          * 야미 스케이로는 완전 직구로 가면을 벗어달고 요구한다.
          * 야미는 사실이고 인정한다. 마법이 전혀 다르긴 하지만 그외 체형이나 목소리, 기의 느낌이 모두 일치한다는 것.
          * 딱히 친한건 아니었지만 꽤 오랫동안 알고 지낸 사이니, 얼굴을 보여달고 다시 한 번 요구한다.
          * 이 상처는 날 때부터 있던 것으로 이것 때문에 저주받은 아이고 불렸다.
          * 흉터는 마법으로도 고칠 수 없었고 그는 귀족의 사생아 해외계에 버려졌다.
          * 유노와 아스타는 헤어지면서도 디스를 주고 받는다. 챠미 퍼밋슨도 실프와 티격태격하느 수선스럽다.
          * 검은 폭우단이 사진 이후 랜길스는 저속한 녀석들이며 뒷말을 한다.
          * 유노에게 저런 녀석들하고 어울리면 창피하지 않냐고 묻는데, 유노는 "그런 생각 해본 적도 없고 아스타는 나의 자랑이자 이벌"이고 반박한다.
          * 랜길스는 그 말을 빈정거리며 겨루는 거도 있냐고 묻자 유노는 그렇다고 말한다.
          * 핀랄은 아스타에게 간만에 만난 친구인데 금방 헤어져서 괜찮냐고 묻는데, 아스타는 어차피 전장에서 또 만날 거며 신경쓰지 않는다.
          * 랜길스는 웃어버리며 "역시나 서민들은 그런 생각 자체를 안 하는 모양이다"고 조롱한다.
          * 그러자 유노는 "서민이 마법제가 되지 말는 법은 없다"면서 마법제가 되기 위해 우선은 "금색의 여명의 단장이 되겠다"고 선언한다.
          * 오히려 패배한 휘장들을 "전시대의 찌끄레기"고 비하하며 당연한 결과인양 취급하는데.
  • 블랙 클로버/82화 . . . . 17회 일치
          * 아스타의 사정을 전해듣고는 도미넌트 코드의 고향 "마녀의 숲"이면 방법이 있을 거 말한다.
          * 마녀의 숲은 그 자체가 강마지대이며 매우 위험한 지역이지만 이들은 아스타에게 보은하기 위해 마녀의 나로 향하기로 한다.
          * 금발의 여성은 벗고 있던 남성을 두들겨 패고 "제발 알몸이 되는 습관 좀 고쳐"고 갈군다.
          * 남성의 이름은 판젤 크루거. 흔히 젤이 부른다. 다이아몬드 왕국에선 지휘관이었다.
          * 흑발의 여성은 마리엘. 젤의 제자이다. 상당한 독설가.
          * 하지만 도미나는 자신의 고향인 "마녀의 숲", 그 중에서도 여왕의 마법이면 방법이 있을 거고 말한다.
          * 핀랄은 전원이 여자는 말에 헉헉대다가 바네사를 떠올리고 "바네사씨도 마녀의 숲으로 간 건가?"고 말한다.
          * 숲으로 돌아가기 위해선 상응하는 대가가 필요한데, 특히 바네사는 마녀의 여왕에게 중요한 인물이기 때문에 이번에 돌아가면 다시 나오기 힘들거고 말한다.
          * 노엘과 핀랄은 물론이며, 절대 도미나를 위험하게 하지 않을 테니 안내해달고 청한다.
          * 젤은 자기 마누는 자기가 지키겠다고 나서며 아스타에게 신세를 갚기 위해 함께 하겠다고 말한다.
          * 바네사는 여왕에게 지지 않고 "불완전한건 당신"이 쏘아준다.
          * 그녀는 자신이 돌아오길 바란다면 "고대해술마법"을 가르쳐달고 하는데.
  • 블랙 클로버/84화 . . . . 17회 일치
          * 아스타는 억지로도 저주를 끊어내기 위해 숙마의 검으로 팔을 내리치지만 전혀 통하지 않는다.
          * 노엘 실버는 침략군을 막기 위해 자신들에게 협조해달고 여왕을 설득한다.
          * 아스타는 그 사이에서 익숙한 얼굴을 찾아내는데 던전에서 만난 적이 있던 마르스와 "백야의 마안"의 삼마안 "증오의 파나"의 모습을 발견한다. 아스타는 파나 쪽은 절망의 베토처럼 위험하다고 여기지만 마르스는 살아있었다는 것에 묘하게 안도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판젤 크루거(젤)도 다이아 출신이 그런지 마르스를 알아본다. 핀랄 룰러케이트는 삼마안과 대치했을 때를 떠올리며 치를 떤다. 이런 우려들 속에서도 여왕은 침략군이 불완전한 존재일 뿐이니 자신의 힘으로 완벽하게 없애준다고 큰소리친다.
          * 증오의 파나는 리히트를 위해서 마석을 빼앗아간 녀석을 쫓아왔다고 중얼거린다. 세뇌되거나 신분을 숨기고 있는 듯 하진 않고 다이아몬드 측 병력들도 그녀의 정체를 알고 있다. 오히려 그 녀석들의 숲의 중심부에 있으나 싹 태워서 모습을 보여달고 부추긴다.
          * 정신을 잃었던 바네사 에노테이커는 꿈처럼 야미 스케히로와 처음 만났을 때를 회상한다. 자신이 "운명"에 묶인 몸이고 말하지만 야미는 "그 녀석이 싫다"며 자기 마음대로 살겠다고 말하는데. 서서히 눈 뜨는 바네사의 시야에 그 야미의 등과 닮은 아스타의 등이 보인다. 정신을 차려보니 아스타만이 아니 노엘 실버, 핀랄, 게다가 젤 일행까지 있는걸 보고 당황한다.
          * 바네사는 아무튼 여왕에게 이야기해 아스타의 팔을 고쳐주겠다고 하는데 이미 그 "거래"에 대해 알고 있는 아스타는 단호히 거절한다. 아스타는 바네사가 희생하는 그런 방식이 싫은 것인데 바네사는 바네사대로 이게 유일한 방법이고 고집을 부려서 옥신각신하게 된다. 어지간해서는 결판이 안 날거 같자 아스타는 자신에게 최종 수단이 있다며 그리모어를 꺼낸다.
          * 아스타는 팔에 감았던 붕대도 풀어버리고 입으로 숙마의 검을 끄집어낸다. 그러더니 검으로 저주에 걸린 팔을 내리찍는다. 저주를 풀기 위해 시도한 것 같지만 풀리기는 커녕 부러진 팔에 충격만 주고 실패한다. 바네사는 무슨 짓이냐며 혼자 힘으로 아둥바둥대 봐야 운명의 힘 앞에선 안 통할 때도 있다고 꾸짖는다. 하지만 아스타는 동료를 희생시키는게 자기 운명이겠냐며 "그딴 놈" 말은 듣지 않을 거고 운명을 박살내서도 이 팔로 싸우겠다고 다짐한다. 바네사는 또 한 번 야미의 모습을 떠올린다.
          * 아스타는 또 무모한 짓을 되풀이하려 하는데 바네사는 칼을 붙들며 "그렇기에 동료가 있는 것"이며 사실 여왕을 이용해 저주를 풀고 나면 그 반마법의 검으로 영왕을 따돌리고 도망치려 했다고 고백한다. 바네사는 뒤늦게 여왕이 바로 옆에 있는 걸 떠올리고 뜨끔해하는데, 마침 여왕은 그런 말보다는 아스타가 가진 반마법의 검에 흥미를 보이느 제대로 듣지 않았다.
          * 노엘 실버는 우두커니 있는 여왕에게 협상을 제안한다. 다이아몬드의 침략군과 싸우기 위해 힘을 합치자는 것. 그녀는 아스타는 강하고 바깥에 있는 사람들을 돕고 싶어하니 저주를 풀어달고 말한다. 게다가 아스타가 침략군과 싸운다면 자신을 포함한 동료들도 힘을 빌려줄 테니 전력보강이 될 거고 설득한다. "여왕이면 이 숲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선택을 하도록 해." 여왕은 그것이 그럴듯하다고 생각한 것인지 순순히 아스타의 저주를 풀어주고 전보다 튼튼하게 해주겠다고 하는데.
         바네사는 원래 여왕을 속여먹이고 아스타의 반마법의 검으로 어떻게든 하려 했다고 주장하지만 정말로 자신을 희생하려 했을 가능성이 높다. 아무리 아스타도 마녀의 숲의 여왕을 상대로 얼마나 싸울 수 있을지 의문이며, 애초에 바네사가 숲에 억류된 상태에서 아스타와 재접촉이 가능할지도 미지수다. 바네사를 숨겨두고 아스타의 저주만 풀어줄지도 모르는 일이기 때문.
         여왕이 쓰는 마법은 "혈액 마법"이고 되어 있지만 사용할 때의 모습을 보면 혈액만이 아니 "혈관" 자체가 생성되어 거기서 혈액이 방출되는 모습이다. 아스타의 상처에도 핏줄이 접촉하는 듯한 모습인걸 보면 본체는 이 혈관쪽이 해도 좋을 듯. 바네사의 실 마법과 연관점일지도 모른다.
  • 블리치/694화 . . . . 17회 일치
          * 나타난 유하바하에게 "나의 소울 소사이어티에 어서와"고 환영하는 아이젠
          * 류겐은 이것이야 말로 "네가 쏴야할 화살"이고 말하는데.
          * 게이트를 따 유하바하를 추적하는 이치고와 렌지.
          * 부축해주는 렌지에게 오히려 그의 상처를 걱정하며 "거기 남아있어도 됐었는데"고 말하는데 돌아오는건 주먹세례
          * 렌지는 둘만 있으니 하는 얘기며, 완전히 엇갈려 버렸던 루키아와 관계를 되돌려준 것은 이치고고 말한다.
          * 그래서 "네가 나아가지 못하게 됐을 때는 내가 업어서도 가겠다"고 정했다며 두 번 다시 남으는 말따위 하지 말고 한다.
          * 아이젠은 "위"에서 승부를 보게 될 거 생각했는데 이리 된걸 보니 "생각보다 이치고에게 애먹은 것 같다"고 도발한다.
          * 그러자 유하바하는 "네 고뇌를 나에게 투영하지 마. 이치고에게 패한것은 너"고 꼬집는다.
          * 유하바하는 자신과 싸우는데 아이젠에게 득이 될게 없을 거고 말하지만, 그는 이득이 아니 "나를 지배하려는 것들을 쳐부순다"고 대꾸한다.
          * 그리고 뒷치기에 들어가는 이치고와 렌지--이 만화에서 이게 먹힌 적이 한 번이도 있냐--
          * 유하바하는 "예쁘게 부러뜨렸는데. 정말이지 지긋지긋한 행운이군. 이치고."며 공격의 고삐를 죈다.
          * 천쇄참월의 능력은 잘 부러지는 거는 게 팬덤의 중론.
  • 우치데노코즈치 . . . . 17회 일치
         당나 시대의 서적 『유양잡조속집(酉陽雑俎続集)』에서는, [[신]](新羅)의 옛 기록으로서 [[방이설화]]가 등장한다.
         이것은 독립적으로 나오는 이야기이다. 다른 지방을 방문한 사람이 뭐든지 나오는 작은 망치를 선물로 가져와서 --대체 어느 동네냐-- 그걸로 쌀과 창고를 꺼낸다. 이웃집 할아버지가 그걸 보고 망치를 빌려가서, "쌀, 창고(米코메、倉쿠)"하고 빠르게 말하면서 빠르게 소리치자, 망치는 코메쿠고 인식하여, 작은 장님(小盲, 코메쿠)이 척척 나오더니, 할아버지를 죽여버린다(…)는 이야기이다.
         옛날 옛날 어느 곳에 가난한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살았다. 할아버지는 장작을 팔고 나서 돌아오는 길에 팔다 남은 장작을 [[용궁]]에 보내는 선물이며 다리에서 "용녀님에게 선물입니다." 고 말하면서 강에다가 떠내려 보냈다.[* 이는 일본의 옜날 풍속이다.] 그런데 어느날 한 사람이 나타나서 용궁에서는 장작이 부족[* 용궁인데 장작이 부족할까(…). 바다 속이니 부족할 수도 있겠다.]한데 매일 장작을 선물로 줘서 용녀님이 고맙다고 하여, 뭐든지 나오는 요술 망치를 선물로 주었다. 할아버지는 우선 [[짚신]]을 하나 꺼내서 집으로 돌아가고, 좋은 손도끼가 갖고 싶어서 손도끼를 달고 했더니 황금 손도끼를 얻었다.
         집에 돌아와니까 할머니가 먹을게 필요하니 쌀을 달고 하여, 할아버지는 무심코 「쌀, 한말여덟되. 바바아(米、一斗八升。ばばあ)」고 중얼거린다. 그러자 갑자기 아름다운 아주머니가 나타났다. 둘이서 먹을 것도 부족한데 사람이 하나 더 나오다니 곤란하다. 고 할아버지가 생각했는데, 그 아주머니의 콧구멍에서 쌀이 좔좔 흘러나오더니 --그로하다-- 아주머니는 쌀에 묻혀서 사져 버렸다. 그 아주머니도 쌀이었던 것이다. 할아버지가 『바바아, 한말여덟되(ばばあ、一斗八升)』고 하여 한말여덟되의 쌀이 아주머니에게서 나왔던 것이다.[[http://kanbenosato.com/minwa/kancho_200610.html (참조)]]
         가마쿠 시대 초기에 써진 서적 『보물집(宝物集)』에서는 우치데노코즈치는 저택, 하인, 가축에서 먹을 것, 입을 것까지 치는 대로 바는건 모두 나오지만, 이러한 물건들은 종소리가 들리면 사져버린다고 써있다.
  • 은혼/591화 . . . . 17회 일치
          * 쇼요는 나름의 방비를 해놓고 잠을 청하는데 오보로는 아무리 그도 자신까지 데리고 도망칠 수 있을리 없다고 생각한다.
          * 오보로는 쇼요의 검을 바보며 결심을 굳히는데.
          * 그는 선생님은 죽이지 못한 것이 아니 "죽이지 않은 것"이고 말하고 "선생님은 이제 누구도 죽이지 않고 누구도 죽이게 하지 않겠다"고 말한 뒤 함정을 발동시킨다.
          * 오보로는 설사 곁에 있을 수는 없더도 그의 가르침을 지킬 수만 있다면 무슨 짓이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지금이 지위까지 올간다.
          * 그를 붙잡도록 지시했지만 그렇게 해서 스승을 되찾을 수 있을 거 생각했던 것.
          * "설사 그것이 스승의 시체를 뒤집어쓴 다른 자 해도 다시는 그 사람을 배신하지 않겠다는 맹세"고 말한다.
          * 그도 "한 사람은 맹세했다"고 입을 열며 "설령 또다시 스승을 죽이게 될지도, 영원히 스승을 잃게 될지도, 스승을 되찾을 것을."이 말을 잇는다.
          * 오보로는 같은 스승을 가진 이상 이렇게 될 운명이었다며 "스승으로부터 받은 피가 말비틀어질 때까지 네 앞을 막는다"고 한다.
          * 다카스기는 "그렇다면 네놈도 싸워. 스승으로부터 받은 그 혼이 썩어 없어질 때까지. 계속해서 맞서."고 말한다.
          * 쇼요는 그를 지나치다가 "첫 제자에게 유언을 전해달"며 말을 건넨다.
  • 이노센트 투어 . . . . 17회 일치
         한때 [[무인도 이야기]]로 유명세를 떨쳤던 [[KSS]]에서 제작한 [[보드 게임]]이다.[* T-RPG로 구분하기도 하지만, 다이스 때문에 운이는 특성이 반 이상 작용하는 걸 고려하면 순수한 전략과는 거리가 상당히 떨어져 있다.] [[1996년]]작.
         기종은 [[PC98]]로 최초 발매하였다가 후에 IBM PC로 컨버전되었으며, 이에 따 사운드 블래스터를 정식 지원하게 되면서 음악의 질도 상당히 좋아지게 되었다.
         세계관이 조금 특이한 것이 이 여행에 참여하는 주인공들을 포함한 등장인물들은 모두 본질이 되는 신화가 다르다. 가령 엘프는 [[켈트 신화]], 발키리는 [[북유럽 신화]]를, 흑기사는 [[기독교]]와 [[헤브이 신화]]에서 유래된 전승들을 바탕으로 디자인된 캐릭터이며, 이노센트 투어의 세계관에서는 이 모든 신화가 짬뽕으로 어우러져 있다. 그리고 [[힌두 신화]]도 일부나마 추가되어 있다.
         게임의 진행방법은 여타 보드 게임과 마찬가지로 턴이 돌아오면 [[주사위]]를 던져 나온 숫자에 의거해 행동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여기에서는 주사위 대신 "카드 뽑기"에 나온 결과에 따 행동을 정하고 "결승점"에 자신의 캐릭터가 가장 먼저 도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1. 자신이 뽑은 카드에 제시된 정령에 따 행동을 결정하며,
         보드위의 캐릭터들은 고유한 능력치를 지니고 있으며, 이 능력치에 따 적절한 전략을 짜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보드게임의 특성상 주사위 신이 보여주는 변덕으로부터 자유로울 수는 없지만, 각 캐릭터마다 가진 특성과 시작 능력치를 생각하고 전략을 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이 능력치들은 오로지 게임을 진행하면서 얻는 보상으로만 상승시킬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 게임에서는 체력이 0이 된다고 게임이 종료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사실상 게임종료 할 수 있을만한 패널티가 주어지는데, 어떠한 경우에도 체력이 0이 된다면 그 캐릭터는 '''해당 보드의 스타팅 포인트로 되돌아간다'''. 이는 결투에 의해서든, 혹은 적의 방해마법이나 트랩에 의한 결과든지 상관없다. 따서 HP의 관리는 여타 게임과 마찬가지로 매우 중요하다.
          1. 불의 정령력 - 불의 마법(사만다)이 대상에게 주는 대미지에 대응된다.
         정령은 이 게임에서 플레이어의 행동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이 게임이 아무리 전략을 잘 짠다 하더고 주사위의 신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각 캐릭터는 "카드를 본다"는 행동을 통해 카드에 제시된 정령의 속성과 숫자만큼의 "정령력"을 부여받고, 이 정령력의 숫자만큼 칸을 이동하거나 마법을 쓸 수 있게 된다. 가령 엘프(포리)가 카드를 뽑았는데 불의 정령 사만다(8)이 나왔다면 엘프(포리)는,
         가끔이긴 하지만 조커가 나오기도 하는데, 조커는 문자 그대로 꽝이다. 얘는 정령이 아니 악마이기 때문에 누적시킬 수 있는 속성도 없고 속성이 없으니 숫자도 없다.
         정령들의 종류는 사만다(불), 님프(물), 실피드(바람), 노움(땅)이며 일정 이상의 정령력을 보유하게 되면 속성에 해당하는 정령마법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각 속성마다 사용가능한 정령마법의 필요 정령력은 상이하며, 상대방을 방해하는 용도 뿐만 아니 상대방의 정령마법을 막는데도 사용할 수 있다.
         정령마법은 모든 등장인물들이 자신이 축적한 정령력을 통해 사용가능한 마법으로 사실상 공통마법으로 봐도 무방하다. 공통이기 때문에 신화의 특성과는 상관없이 위에서 언급한 정령 능력치에 따 효율이 달진다. 단, 회복마법은 정령능력치에 상관없이 투자한 정령력만큼 정비례하여 HP가 회복된다.
  • 이케다 초등학교 사건 . . . . 17회 일치
         사건이 시작된 것은 2001년 6월 8일 오전 10시, 오사카 교육대학부속 이케다 초등학교는 2교시가 끝나고 쉬는 시간에 들어가기 직전의 시간이었다. 학교 앞에서 타쿠마 마모루는 자동차 전용 게이트로 침입하여, 체육관 앞을 지나갔다. 이 때 아이들과 화단으로 가던 교사 1명과 엇갈려 지나갔지만, 교사는 [[학부모]]고 생각하여 수상하게 여기지 않고 인사를 했다.
         >――――――――――――――테스――――――――――――――
         범인은 [[부엌칼]]을 가지고 2학년 남쪽반(2年南組)에 들어가서, 여자아이 5명을 말 없이 찔러죽이고, 테스를 통하여 서쪽반(西組)에서 어린이들을 습격, 다음에는 복도로 동쪽반(東組)에 들어가서 4명을 습격했다. 동쪽반에서 밖으로 나와서 태클을 걸어온 교사(1학년 남쪽반 담임)의 가슴을 찔러서 중상을 입혔다. 교사는 "도망쳐!"고 소리쳤으며, 이 말을 듣고 아이들은 뜰 쪽으로 달아났다. 남자는 도망치는 아이들을 쫓아가다가 발길을 돌려서 1학년 남쪽반 칠판 옆에 있는 4명의 아이들을 찔렀다. 그리고 겨우 부교장, 그리고 밖에서 엇갈렸던 2학년 남쪽반 담임이 달려와서 붙잡혔다.
         9월 14일에 살인죄, 살인미수죄 등으로 오사카 지방 법원에 기소되었으며, 12월 27일에는 첫 공판이 시작되었다. 타쿠마는 재판에서도 기행을 반복했는데, 검찰이 기소를 읽어주고 시작했을 때 "여어, 앉으면 안됩니까"고 말하여 재판관은 엄격하게 서서 들으고 말하면, 노려보기도 했다. 첫 공판에서 혐의사실을 인정하고 "목숨으로 갚아야 한다"고 말했으나, 나중에 왜 그런 말을 했냐고 추궁당하자 "신문기사에서 자주 나오는 말이서 했을 뿐"이고 대답했다.
         "공부를 잘 하는 아이도, 언제 살해당할지도 모른다는 부조리를 알게 해주고 싶었다."
         "(피해자 여자아이의 의부에 대해서) 어이, 〇〇! 너, 아이와 피가 이어지 있지 않잖아! 어이 임마, 〇〇, 뭐고 말해봐!"
         2003년 5월에 검찰은 "이 사건의 피해 참상과 많은 가족의 비통한 모습을 볼 때, 사형폐지론이 피해자나 유족의 입장과 심정을 무시하는 공허한 것인지 실감할 수 밖에 없다."고 사형을 구형했다. 변호인단은 정신이상과 심신미약을 주장했으나, 타쿠마는 최종변론 후에는 "죽는들 전혀 겁먹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실컷 불쾌한 경험을 겪었습니다.","어쩔 수 없는 가난뱅이 인생이었으니, 이런 패턴 쪽이 더 좋았을지도 모릅니다."고 말했다.
         8월 28일에 판결이 내려왔고, 타쿠마는 "사형이 되잖아. 마지막으로 말하게 해줘."고 호소하고, 재판장은 그것을 무시. 그러자 타쿠마는 "3장 정도잖아! 빨리 끝내! 마지막으로 말하게 해줘! 이떄까지, 나, 얌전하게 있었잖아. 어차피, 사형당하잖아"고 소리쳤다. 재판장이 퇴정명령을 내리고 타쿠마는 끌려갔다. 이후 재판장은 사형을 선고했다. 9월 10일에 변호인단이 오사카 고등법원에 항소하였으나, 26일 타쿠마가 철회하여 사형은 확정되었다.
         2003년 12월에 타쿠마는 와카야마 출신의 여성과 5번째 결혼을 했다. 여성은 사형 폐지를 호소하는 국제사면위원회 활동에 참가하고 있었다. 지원자 가운데 1명으로 변호사를 통하여 타쿠마에게 편지를 보냈다. 이 결혼은 타쿠마에게 접견, 서신 권리를 얻으며, 타쿠마에게 유족에게 사과하고 설득하려는 의도도 있었다고 한다. 여성은 가족에게 맹렬한 반대를 받아, 피해가 가지 않도록 자신의 성을 바꾸고 타쿠마도 이 성을 쓰게 되었다.
         2004년 9월 14일 아침, 오사카 구치소에서 사형이 집행되었다. 향년 40세. 타쿠마는 피해 아동 유족의 감정 등을 고려하여, 사형 확정 1년도 되지 않아 이례적인 속도로 집행되었으며, 집행 전에는 쥬스와 담배를 하였고, 날뛰는 일은 없었다고 한다. 그 날 오전 9시 40분 구치소 직원이 오늘 아침 깨끗하게 갔습니다 고 사형 집행을 보고하고, 여성은 처음에는 의미를 모르다가 "왜 이렇게 빨랐나요"하고 큰 소리로 울었다고 한다.
         사형수는 대부분의 경우 구치소에서 [[다비]]를 하고 유골이 전달되지만, 타쿠마의 시신은 유족의 희망에 따서 시신 상태로 넘겨졌다. 교도관은 시신과 대면한 아내에게 "고맙다.고 내가 말했다고 전해주세요."는 유언을 아내에게 남겼다고 전했다. 마지막까지 피해자 유족에게 사죄를 하지 않았다.
  • 일곱개의 대죄/199화 . . . . 17회 일치
          * 두 명의 십계를 맞아 열세에 놓인 할리퀸과 디안느. 처음부터 죽기살기로 덤벼보기로 한다. 할리퀸은 진 영창 샤스티폴을 개방하여 2형태 "가디안"으로 변환시킨다. 그로키시니아는 정답이며 죽을 각오로 덤비지 않는 한 3초도 즐길 수 없을 거고 빈정거린다. 그러면서 영창 바스키어스를 던진다. 가디안은 가까스로 이 공격을 막는데 추진력이 너무 강해 그대로 벽까지 처박힐 기세다. 할리퀸은 이대로 벽을 뚫게 되면 탈출구가 될 거고 생각하며 다행이 여기는데.
          * 가까스로 피한 할리퀸은 급격한 체력저하를 보인다. 그 상태에서도 진 영창 샤스티폴을 제 5형태 인크리즈로 변환해 반격하지만 전혀 맞추지 못한다. 게다가 체력도 한계 그로키시니아가 접근하는 것도 눈치채지 못한다.
          * 단 한 번의 공격으로 디안느를 전투불능으로 만든 드롤. 거인 족의 힘은 자기 근육의 힘이 아니 대지의 힘을 얼마나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지에 달렸다고 설교한다. 그로키시니아도 할리퀸을 상대로 "고작 피미나 상대할 수 있지 십계 상대로는 무리"고 혹평한다. 게다가 할리퀸은 날개도 없으니 전대미문이고 조롱하기까지 한다. 그게 바로 진 영창을 제대로 발동하지 못하는 이유고 하는데.
          * 할리퀸은 디안느를 지켜주지 못했다고 오열한다. 그는 모든 것을 포기한 것처럼 죽을 거면 빨리 죽이고 말한다. 그로키시니아는 알겠다고 답하며 두 사람을 마력으로 일으켜 세운다. 그런데 그가 하는 말은 전혀 뜻밖의 것인데.
         그로키시니아와 드롤의 급격한 아군화. 완전히 아군이 된다는 건지 다른 목적 때문에 일시적으로 수행을 돕는다는 건지 불분명. 할리퀸과 디안느의 파워업 에피소드가 될 거고 예상하고 있었으나 이런 형태가 될 거곤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스포일러에서는 할리퀸이 디안느가 쓰러지는 걸 보고 날개가 뻗어나온다는 등의 내용도 있었지만 완전히 빗나갔다.
         문제는 그로키시니아와 드롤은 인간을 정말로 증오하는 듯 보였고 특히 멜리오다스와 죽고 죽이는 사투를 벌인 바 있다. 단지 세뇌 당했거나 목적 때문에 십계에 붙은 척 했던 거면 이런 장면은 설명되지 않는다.
         둘이 정말로 십계를 배신한게 맞다면 현재 남은 십계는 리타이어가 확인되지 않은 몬스피드, 데리엘, 에스타롯사, 젤드리스 4인이다. 문제는 죄다 심각하게 관광탄 상태 제대로 전투가 가능한 상태일지 미지수. 이렇게 되면 십계 중 유효한 전력이 한 명도 남지 않는 웃기는 상황이 된다.
         둘의 행동의 목적이 "여신족"일 거는 의견도 있다. 진짜 적이 여신족이면 개인적으로 멜리오다스나 인간에게 원한이 있어도 자기들의 후예인 할리퀸과 디안느를 수련시켜 협력시키려고 시도할 수 있기 때문.
  • 일곱개의 대죄/202화 . . . . 17회 일치
          * [[할리퀸(일곱 개의 대죄)|할리퀸]]과 [[디안느]]는 진짜 3천년 전으로 옮겨진게 아니 의식만 옮겨진것. [[헬브람]]이 킹을 깨워보려 하지만 반응이 없다.
          * "로우"는 인간족의 젊은이가 감사를 표하며 자신의 동료들을 이끌고 합류한다.
          * 뤼드셀은 드디어 성전이 끝날 때가 되었다고 말하는데, 종족간의 평화를 원하는 엘리자베스의 바람과 달리 "마신족을 근절"할 때고 선언한다.
          * 그로키시니아도 요정왕이기 때문에 파장이 비슷해 헬브람의 모습이 보이는 것 같다. 그로키시니아는 헬브람에 대해선 모르지만 "할리퀸의 지인"이 부르며 그들이 제대로 시련을 이겨내지 못하는 이상 절대로 깨어나지 않을 거고 설명한다. 이걸로 보아 두 사람은 진짜로 성전 시대로 이동한건 아닌 것 같은데.
          * 그것을 가로 막으며 나타난 [[멜리오다스]]. 카르마디오스는 그의 등장에 동요하는데 멜리오다스는 "나쁘게 생각하지 마"는 말과 함게 풀카운터로 이블 브레스를 날려보낸다. 때를 맞춰 킹이 영창 10형태 "에메랄드 옥토"로, 디안느가 "기가 크래쉬"로 협공을 펼쳐 카르마디오스를 쓰러뜨린다. 카르마디오스는 쓰러지면서도 어째서 멜리오다스가 여기에 있는지, 어째서 그를 공격하는지 납득하지 못했다. 그는 비록 지금은 쓰러지지만 금방 돌아오겠다는 말과 함께 "반드시 동포들을..."이란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는데.
          * 십계를 아주 손쉽게 처리한 셈인데 현세에서 그 십계들 때문에 숨어있던 킹과 디안느는 믿기지가 않아 흥분한다. 반면 멜리오다스는 심드렁한 표정으로 "일단 격퇴했다"고 할 뿐이다. 킹은 이럴 때가 아니 다른 병력도 있다며 경계를 늦추지 않는데, 뒤돌아 보니 하늘을 가득 메울 것 같았던 마신족의 군세가 사져 있다. 그 자리엔 엘리자베스가 씁쓸한 표정으로 날고 있을 뿐인데. 그녀는 어떻게 된거냐는 물음에 "돌려보냈다"고 답한다. 킹과 디안느는 방금 전까지 마신족들이 날뛰던 걸 봤기 때문에 쉽게 받아들이지 못한다.
          >누구든지 진심으로 이런 싸움을 바진 않으니까.
          사실이면 대단한 얘기지만 엘리자베스는 울쩍한 모습이고 멜리오다스만이 그런 그녀를 이해하는 것 같다.
          * 싸움이 끝나자 인간 생존자가 하나둘 나타난다. 그 중에 "로우"는 젊은이가 다가와 감사를 표한다. 어딘지 현세의 [[반(일곱 개의 대죄)|반]]을 닮은 젊은이다. 그는 일행을 "스티그마"(빛의 성흔)가 아니냐고 묻는다. 물론 이 시대가 처음인 디안느와 킹은 알지 못하는 이름이다.
          스티그마는 여신족에 대항하기 위해 결성된 연합군이다. 여신족, 요정족, 거인족이 주축이다. 둘은 몰랐지만 일행은 스티그마 소속이었다. 멜리오다스가 마신족이 침략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왔다며 로우와 인사를 나눈다. 로우는 생존한 인간 전사들을 이끌고 자신들도 합류시켜 달고 요청한다. 멜리오다스는 기꺼이 승락한다.
          * 엘리자베스가 생존자들을 치료한 이후, 멜리오다스 일행은 로우 일행과 함께 스티그마의 거점으로 돌아간다. 돌아가면서 킹과 디안느는 방금 전의 싸움과 그로키시니아가 말했던 "시련"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디안느는 방금 전 싸움이 "시련"이고 생각하지만 킹은 회의적이다. 그게 시련이었다면 싸움에 이겼으니 원래 장소로 돌아가야 했다. 그렇게 되지 않은걸 보면 아직도 시련은 계속되는 중이다. 특히 킹은 그로키시니아가 했던 말이 신경 쓰인다.
          그 숲 한가운데에 희고 높은 탑이 보인다. 디안느가 저게 뭐냐고 눈이 휘둥그레지는데 킹도 현세엔 없는 구조물이 모르긴 마찬가지다. 그때 멜리오다스가 "우리 거점을 보고 무슨 소리냐"며 이상하게 여긴다. 이 탑에는 요정족과 거인족 병사들의 모습이 모인다. 물론 여기엔 여신족도 있다.
          * 탑의 입구에서 여신족 여성이 나타난다. 대단히 거만해보이는 인상으로 고생하고 돌아온 일행에게 "셋이나 십계 하나를 처리하는게 고작"이고 면박을 준다. 그때 누군가가 그녀의 이름, [[네로바스타]]를 부르며 그만두게 한다. 그를 본 킹과 디안느는 긴장하낟. 로우를 비롯한 인간들도 범상치 않은 마력을 느낄 수 있다.
          * 네로바스타는 여신족의 지도자이자 스티그마의 수장 사대천사 [[뤼드셀]]을 소개한다. 그녀는 여전히 고압적인 태도로 인간들은 그의 앞에 무릎 꿇으고 말한다.
          그는 방금 전의 온화한 인물과 같은 사람이는걸 상상도 할 수 없는 얼굴로 말한다.
  • 일곱개의 대죄/207화 . . . . 17회 일치
         [[일곱 개의 대죄]] 제 207화. '''파괴수 인드'''
          * 인듀화한 [[데리엘]]과 [[몬스피드]]는 [[뤼드셀]]을 압도한다.
          * 인듀는 일곱 개의 심장을 가진 마신이 여섯 심장을 모두 바쳐 본성을 드러내는 변신으로 전투력 5만이 넘는 개체만 가능하다.
          * 다시 정신을 차린 엘리자베스는 뤼드셀을 물러나게 하고 직접 인듀화한 십계와 싸우려 한다.
          * 인듀화한 [[데리엘]]은 압도적인 힘으로 [[뤼드셀]]을 공격한다. 그전까지 십계 전원을 상대로 압도하던 뤼드셀이지만 그 공격에 지면으로 처박힌다.
          * [[갈란]]은 [[프우드린]]을 데리고 급하게 도망친다. 인듀화한 마신들은 이성을 잃어 자신들까지 휩쓸릴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프우드린은 인듀화에 대해서 잘 모르는지 데리엘과 [[몬스피드]]가 왜 저런 모습이 됐는지 영문을 몰한다. 갈란은 그들을 "파괴의 화신"이 칭한다.
          본래 마계에서만 존재하며 마신들조차도 두려워하는 전설 상의 존재다. 그 실체는 일곱 개 이상의 심장을 가진 마신이 자신의 여섯 심장을 바치고 계약을 맺어 본성을 드러낸 형태다. 전투력이 최소 5만이 되지 않으면 변화에 견디지 못하고 죽는, 자폭과도 같은 기술이다. 갈란은 십계 두 명이 인듀화를 결심하게 만들 만큼 뤼드셀이 강한 거며 감탄하기도 하는데. 그러나 이젠 "끝"이고 말한다.
          * 뤼드셀은 물론이고 재생을 마치고 상황을 관망하던 [[사리엘]]과 [[타르미엘]]까지 모두 경악한다. 뤼드셀은 정말로 다급해졌는지 호통을 쳐서 사리엘과 타르미엘을 부른다. 자신을 도우고 하는데, 두 천사는 머뭇거리면서도 그 명을 거역하지 못한다.
          * 뤼드셀은 반격을 시도하나 전혀 먹히지 않고 점점 궁지에 몰린다. 몬스피드의 공격을 받은 사리엘과 타르미엘은 형체도 알아보기 힘들게 상처를 입고 재생도 시작되지 않는다. 뤼드셀은 말도 안 되는 상황이고 내뱉는다.
          * 엘리자베스는 인듀화한 데리엘 앞을 막아서며 자신이 막겠다고 선언한다.
  • 일곱개의 대죄/208화 . . . . 17회 일치
         [[일곱 개의 대죄]] 제 208화. '''엘리자베스 vs 인듀'''
          * 뤼드셀은 "그분"이 허락하지 않을 거며 멜리오다스를 포함한 모든 십계를 멸하려 하지만 사리엘과 타르미엘은 그 명령을 거부, 엘리자베스에 가세한다.
          * [[디안느]]와 [[킹(일곱개의 대죄)|할리퀸]]은 상공에서 벌어지는 사건에 눈이 휘둥그래 진다. [[엘리자베스 리오네스|엘리자베스]]가 대치하고 있는 괴물들의 정체를 알 수 없다. [[멜리오다스]]가 십계가 계약을 통해 변신한 모습, "인듀"고 가르쳐준다. 이들은 죽을 때까지 파괴를 되풀이하는 존재. 디안느는 이대로는 브타니아가 멸망할 거고 걱정한다. 멜리오다스는 저들을 막기 위해선 저들의 남은 심장을 태워버리는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엘리자베스의 눈동자의 소용돌이가 차츰 커지는 듯 하더니 거대한 빛의 소용돌이가 되어 후광처럼 드리운다. 이 힘은 지금껏 거침없이 날뛰던 인듀, [[데리엘]]과 [[몬스피트]]를 일시적으로 묶어둘 정도였다.
         >빛이 있으
          * 자신의 진정한 힘을 해방한 엘리자베스는 인듀를 향해 거대한 빛의 화살을 쏘아보낸다. 화살은 둘을 꿰뚫으며 날아간다. 이 힘은 어둠의 힘을 몰아내는 주문으로 뤼드셀의 공격에도 끄떡없던 인듀에게 확실히 타격을 준다. 뤼드셀은 무가치한 십계 따위를 구하는게 제정신으로 할 짓이냐고 따지기 시작한다. 십계를 죽여야 여신족에게, 아니 모든 종족에게 위협이 줄어들고 성전의 종결에 다가갈 수 있다는 논리였다. 킹과 디안느는 그런 모습을 보며 뤼드셀에게 거부감을 느낀다.
          * 이러는 중에도 엘리자베스의 빛의 힘은 인듀화한 십계로부터 어둠의 힘을 걷어내고 있다. 하지만 인듀 안에 있는 어둠의 힘이 발악하며 빛의 힘을 밀어낸다. 데리엘과 몬스피트는 더욱 강해지나 인간의 형상을 잃고 기괴하게 변한다. 엘리자베스는 힘의 모자름을 통감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다. 디안느와 킹은 멜리오다스에게 가세해야 하지 않느냐고 하지만, 멜리오다스는 자신이 힘을 쓰면 엘리자베스의 빛의 힘이 상쇄되기 때문에 끼어들 수가 없다.
          * 곤죽이 됐던 [[사리엘]]과 [[타르미엘]]이 재생을 마치고 상황을 관망하고 있다. 뤼드셀은 이런 촌극에 더 어울려줄 수가 없다며 두 사대천사를 불러들여 십계들이 묶여 있는 동안 끝장을 보려 한다. 엘리자베스는 정화의 힘을 유지하느 뤼드셀을 제지할 수가 없다. 그때 멜리오다스가 뤼드셀의 앞을 가로막는다.
          * 격분한 뤼드셀은 "그 분"이란 존재를 언급하며 결코 용서받지 못할 짓이고 일갈한다. 하지만 엘리자베스는 그 누구에게도 용서를 구할 생각이 없다. 뤼드셀은 참지 못하고 타르미엘과 사리엘더러 가세하고 소리친다. 그러자 두 사대천사가 날아올 뤼드셀의 좌우에 자리잡는다.
          * 두 사대천사의 힘을 받은 엘리자베스는 모든 힘을 모아 다시 한 번 빛의 화살에 집중한다. 화살은 데리엘과 몬스피트를 관통하면서 그들 안에 있는 어둠의 힘을 끄집어낸다. 이윽고 화살은 거대한 어둠의 힘과 함께 산산히 부서져 사지고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온 두 십계는 천천히 지면으로 떨어진다.
  • 일곱개의 대죄/218화 . . . . 17회 일치
          * 고서는 춤을 출 수록 디안느의 전투력이 15000이상으로 치솟는 것을 확인, 디안느 자신의 말로는 계속 춤을 출 수록 더 올갈 거고.
          * [[고서(일곱 개의 대죄)|고서]]는 [[나쟈 리오네스]]의 기억이 떠오르려 할 수록 부정하며 또다시 기억을 수정하려 했다. 때마침 나타난 [[디안느]]가 그것을 저지하고 "기억을 지우려 했다는건 뭔가 떠올랐기 때문"이고 지적한다. 고서가 "단지 노이즈일 뿐"이고 대꾸하지만 디안느는 "그거야 말로 네 마음일 수 있지 않냐"고 거듭 지적한다. 고서는 디안느의 방해를 뿌리치기 위해 공격하는데 디안느는 춤을 추며 간단하게 피한다. 고서는 그녀가 춤을 출 수록 전투력이 급상승하는 것을 발견하고 경악한다. 그 수치가 무려 15100에 달했기 때문. 그녀의 마력이 급격히 올가는건 인근에서 수색 중이던 [[멜리오다스]]와 [[반(일곱 개의 대죄)|반]]도 감지할 수 있었고 곧 고성 쪽으로 향한다.
          * 고서가 주춤하며 공격을 멈추자 디안느도 춤추기를 멈추고 "계속 춤을 추면 전투력은 더욱 올간다"고 경고한다. 하지만 그녀의 목적은 싸우는게 아니 대화. 그녀는 공격할 의사가 없음을 밝히며 다가서지만 고서에겐 대화에 응할 생각이 없었다. 이 시점에서 고서의 승률은 4%. 그러나 도주 성공 확률이 36%로 나오자 그는 주저없이 도주한다. 그러면서 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갈 수록 디안느가 공격을 주저할 테니 도주확률은 더 높아진다는 계산을 해대는데... 그의 도주확률을 한 번에 2%까지 떨구는 존재가 나타난다.
          "한 번 더". 디안느가 지적하지 않아도 고서 자신이 그런 자각이 생겼다. 분명 자신은 이전에도 기억을 지웠다. 분명히 소거했지만, 그 기억은 사지지 않고 다시금 그를 괴롭힌다.
          그녀는 그렇게 말하며 국왕 [[바트 리오네스]]에게 인계받은 "마법의 심장"을 흔들어 보인다.
          바트는 그녀에게 모든 사정을 설명했다. 고서가 바트의 누나 나쟈와 나눈 시간들과 그녀의 죽음, 그리고 그녀를 살려보려 했던 고서의 시도까지. 그러나 자신의 심장으로 나쟈의 심장을 대체해주려던 계획은 실패했고 고서는 충격과 절망 속에서 심장은 고성의 지하에 버리고 자신의 기억을 지웠던 것이다.
          >괴로운 기억 속에도 소중한 추억이 분명 있을 거고!
          이제 고서는 발작도 떨림도 고통도 멎었다. 그는 "나에게 마음이..."고 중얼거린다. 디안느가 그에게 마지막 증거를 제시한다.
          * 할리퀸은 고서의 마력이 급격히 증가하는 것을 감지했다. 멀린은 본래의 기억과 인격이 돌아오면서 본래의 마력도 돌아오는 거고 설명한다. 그리고 원래 고서는 위대한 마술사가 만든 생애 최고의 걸작이니 마음을 갖고 있는게 전혀 이상하지 않다고 말한다.
          * 사건이 일단락된 후, 디안느는 그럼 "마법의 심장"은 뭐였던 거냐고 멀린에게 물었다. 그녀는 십계 고서가 자신을 인형이 한탄하는 아들을 위해 준비한 부적 같은 거였을 거고 답변한다. 그러는 동안 멜리오다스와 반이 도착한다. 하지만 상황이 끝나서 그들의 차례는 없었다. 이들의 뒤를 이어서 [[에스카노르]]도 도착. 지쳐서 다죽어가는 판이다.
          멀린은 오늘은 일곱 개의 대죄에 있어 경사스러운 날이며 연회를 제안한다. 반은 얼렁뚱땅 멜리오다스가 쏘는 걸로 떠넘긴다.
  • 절대가련 칠드런/451화 . . . . 17회 일치
          * 마기의 기억 속. 판도의 거점, 퀸 오브 카타스트로피 2세호를 구입하는 효부 일행.
          * 한편 효부를 추적하는 츠보미 후지코의 추적이 따오는데.
          * 요우는 마기의 짓임을 알아보는데 모미지는 블랙 팬텀의 에이전트이거나 "마기가 블랙 팬텀에 세뇌되어 소령과 교전한 것"일 거고 정확히 예측한다.
          * 마기의 기억 속. 판도의 거점이 될 배, 퀸 오브 카타스트로피 2세 호를 구입하던 시절이다.
          * 효부는 장차 그녀가 나타나 효부를 대신해 판도를 이끌고 전세계의 에스퍼를 통솔할 거고 말한다. 그리고 이 배는 그녀를 위한 왕좌.
          * 효부는 그것도 얼마 안 남았다며 곧 그들 앞에 나타날 거고 말한다.
          * 마기는 효부가 말하는 미래는 충분히 바꿀 수 있고 조직을 효부가 이끌고 말한다.
          * 그리고 자신들에게 나와 가족을 주겠다고 하지 않았냐고 하는데.
          * 효부는 "도와주겠다"고 했다고 정정해주고 자신은 그들의 부모가 돼줄 수 없다고 말한다.
          * 하지만 마기는 수긍하지 않고 "그런게 돼 달고 한 적 없고 아무튼 가족인거 아니냐"고 항변한다.
          * 그러자 효부는 "나는 언제 죽을지 모르는 늙인이"며 앓는 시늉을 한다.
          * 마기는 "네가 약해지면 우리가 돌봐주겠다"고 하는데, 효부는 그 머리를 쓰다듬으며 "망령을 너무 뒤쫓지 마"고 말한다.
          * 그는 자신의 시간은 반세기도 전에 멈췄고 여기 있는건 "나를 죽인 자들에 대한 증오와 여왕을 기다리고 싶다는 마음" 때문이고 한다.
          * 마기 일행을 소중하게 여기고 있지만 자신은 망령이기에 함께 싸우고 피 흘릴 수 없고, 지금 자신은 "효부 쿄스케 불렸던 젊은이의 잔상"에 지나지 않는다며 거리를 둔다.
          * 둘만 있는 자리에서 모미지는 "소령이 말한대로 너무 그를 쫓지 마"고 충고한다.
          * 만일 그 날을 잊고 앞을 향하게 된다면 "자신이 아니게 돼버린다"고 생각하면서, 자신을 구하려하지 말고 독백한다.
  • 창작:맹수인 . . . . 17회 일치
         각 맹수인은 서로의 생김새에 따 호랑이족,사자족,곰족,하이에나족,늑대족으로 나뉘며, 서로간의 교배는 가능한것으로 알려져있다. 그러나, 서로의 혼혈들은 대개 배척받으며, 혼혈들은 보통 고산지등 '순혈'들에게 핍박받기 힘든 곳에서 자기들끼리의 소규모 마을을 이루고 산다. [* 단, 사자족과 호랑이족간의 혼혈인 '이거일족'은 상티겔의 레잉정복과 적극적인 혼합,동화정책으로 인해 상당한 규모를 이루고 있었고, 이들은 이후 상티겔을 멸망시키고 그곳의 새로운 지배자가 된 레이먼의 탄압정책과, (하)티겔 왕국의 새로운 정착지를 줄테니 대신 복속해 달는 제유에 의해 '이겐프름 대공국'이는, 하티겔의 새로운 봉신국이 된다.]
         호랑이족은 사자족, 곰족과 함께 동부대륙의 패권을 양분하는 종족이다. 본래 동부대륙 중남부의 거대한 삼림지대에서 틀어박혀 역사의 일면으로 잘 나오질 않던 종족이었으나, '피의 왕'달수시기 일부가 중북부로 올온뒤, '무적여왕'달순시기에 본격적으로 주목받는 종족이 된다. 한때 레잉을 정복하고 동부대륙 패권을 쥐기도 했으나, 현재는 사자족들에게 내준 상태. 현실 호랑이와 비슷하게 줄무늬가 나있다. 주로 서식하는 지역은 동부대륙 중남부와, 중북부 일부, 그리고 무릉 반도.
         눈늑대족은 대륙 역사의 중심이 중북부일때부터 유명했는데, 이는 그때부터 대륙 북부에 '곰의 턱뼈' 불리는 터그퍼산맥 인근에 살면서 약탈을 해왔기때문이다. (보통 피해국은 인근 해안을 장악한 펭공국과 상티겔 왕국.)한때 이엘기스를 정복하려 시도해봤으나, 이엘기스의 첫대공인 '불꽃갈기' 로베르에게 격퇴당하고 이후 해안가 일대를 약탈하는 소규모 해적때로 전락했다. 아스 제국이 동부대륙 북부를 장악하면서 이들의 운명은 둘로 나뉘는데, 아스 제국에 저항하면서 북쪽으로 북쪽으로 이동하다가 아스제국과 북부 거인족들 사이에 끼여 전멸하거나, 아스 제국에 자발적으로 복속하거나, 그들을 피해 '눈늑대섬'이 이름붙여진 섬으로 숨다가 복속되거나. 이세가지로 나뉜다. 이중 두번째 길을 택한 자들중 '게트롬'이란 이름을 가진 자가 있었는데, 이자가 아스제국의 지원을 받고 아프반 반도 북부를 장악. '게트롬 왕국'을 세운다.
         하이에나족은 '하이엔'지방에 서식하는 족속들로, 등에 갈기가 있다. 이들은 한때 중북부에 '하이엔 왕국'이란 상당히 큰 세력을 가지고 있었으나, 레이먼 제국의 창시자인 샤를 대제에 의해 멸망당하고 레이먼제국의 피지배민족으로 있게된다. 이후 이들은 수많은 반란을 일으키지만 모두 실패하고, '유일황제'샤를이 아스 제국에 패배하면서 하이엔등 '상 하이엔'지방은 아스 제국에게, 그외 ''하 하이엔'지방은 레이먼 제국에게로 분열된다.
  • 코만단테 카펠리니 . . . . 17회 일치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활동했던 [[마르첼로급 잠수함]]. 이탈리아해군의 [[잠수함]]으로 시작해 독일해군을 거쳐 일본제국해군의 잠수함으로 함생을 마쳤다. 이런 함생 때문에 코만단테 카펠리니 뿐만 아니 아퀼 III, UIT-24, I-503이는 이름도 가지고 있다.
         1939년 9월 23일, [[이탈리아]] [[스페치아]]에서 코만단테 카펠리니(Comandante Cappellini)는 이름으로 이탈리아 해군에 취역하였다. 함명의 기원이된 알프레도 카펠리니는 제3차 이탈리아 독립전쟁 당시 리사 해전에서 전사한 해군 장교였다.[* [[http://www.marina.difesa.it/storiacultura/storia/medaglie/Pagine/CappelliniAlfredo.aspx]]]
         1942년 9월 12일, [[독일]] 잠수함 U-156이 [[영국]] 병력수송선 코니아(Laconia)를 격침시킨다. 징발된 민간 여객선이었던 이 선박에는 영국 군인, [[자유 폴란드군]] 군인, 이탈리아군 포로들이 타고있었다. U-156은 구조 지원을 요청한다. 코만단테 카펠리니는 구조를 위해 이동한다. 카펠리니는 15일에 현장에 도착, U-156, U-506, U-507과 함께 생존자들을 주렁주렁 태우고, 구명보트를 끌며 구조작업을 돕는다. 그와중에 [[미육군항공대]] 소속 [[B-24 리버레이터]] 폭격기에게 공격당했고, 이에 잠수함들은 견인하던 구명보트 줄을 끊고 잠항해버린다.
         === 아퀼 III ===
         이로인해 코만단테 카펠리니는 수송용 잠수함 아퀼 III(Aquila III)로 개장된다.
         1943년 5월 11일 [[보르도]], 아퀼 III는 일본에 보급할 물자를 싣고 [[싱가포르]]로 출항한다. 7월 13일, 두달간의 항해 끝에 아퀼는 싱가포르에 도착했다. 한편 유럽에서는 연합군이 [[시칠리아]]에 상륙한 상황이었다. 결국 9월 8일, 이탈리아는 연합군에 항복했다. 그때도 아퀼 III는 싱가포르에 정박해 있었다.
         이탈리아 항복 다음날, [[일본군]]은 아퀼 III의 승무원들을 포로수용소에 던져넣고 아퀼 III를 독일에 넘겼다. 독일은 아퀼 III를 UIT-24는 이름으로 편입시켰다. 협조적인 이탈리아 승무원을 태운 UIT-24는 보르도로 돌아오기 위한 항해를 떠났으나 중간에 연료 보급을 해줄 [[유조선]]이 영국군 구축함에 잡혀 자침당하는 바람에 포기하고 돌아왔다. 이후 동남아와 일본 본토를 왕복하며 보급 임무를 수행한다.
         1945년 5월, 독일이 항복했다. 일본군은 [[고베]]에서 수리중이던 UIT-24를 접수해 I-503이는 이름으로 편입시켰다. 4개월 후, 일본 역시 항복했다.
         이외에 일부는 [[영국]] 상선 미구엘 데 링가(Miguel de Larringa)를 격침시켰다고 주장하지만 자료가 맞지 않는다.
  • 콘도 마코토 . . . . 17회 일치
         1979년 미국 로스알모스 파이중간자 시설(パイ中間子施設)에서 의사로서 채용.
         1988년 "유방암은 절제하지 않아도 나으며, 치료율은 같으므로, 마음대로 유방을 자르는 것은 외과의의 범죄행위가 아닌가."는 논문을 월간 『문예춘추(文藝春秋)』에 기고.
         1990년 『유방암치료, 당신의 선택(乳ガン治療・あなたの選択)』출판. 무치료를 바는 암 환자에게 「암방치요법(がん放置療法)」을 시작,
         1996년 『환자여, 암과 싸우지마(患者よ、がんと闘うな)』 출판.
         1997년 『「암과 싸우지마(がんと闘うな)」논쟁집(論争集)』 출판
         『어차피 죽는다면 암이 좋다(どうせ死ぬなら「がん」がいい)』(나카무 진이치(中村仁一)와 대담)출판
         TBS 금요일 스마SP(スマSP)「2명의 이단 의사를 말한다. 콘도 마코토 우에하 아츠시가 등장(2人の異端の医師に迫る・近藤誠、上原淳が登場)」10월 3일 방송
         『빅 코믹(ビッグコミック)』2014년 22호 에서 연재가 시작된 만화 『의사를 만나면 사신이고 생각해(医者を見たら死神と思え)』의 감수를 맡다.
         『몇번이도 말한다 암과는 싸우지마(何度でも言う がんとは決して闘うな)』출판
         의료 만화 『의사를 만나면 사신이고 생각해(医者を見たら死神と思え)』 감수
         2016년 『암환자여, 콘도 마코토를 의심하(がん患者よ、近藤誠を疑え)』 출판
         자신의 주장을 여러 책으로 저술하였는데, 그 가운데 『환자여, 암과 싸우지마(患者よ、がんと闘うな)』『항암제는 효과없다(抗がん剤は効かない)』가 [[베스트 셀러]]가 되어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의사에게 살해당하지 않는 47가지 방법(医者に殺されない47の心得)』은 [[밀리언 셀러]]가 되었다.
          * 그의 주장에 따서 [[암]]을 방치하여, 말기 암이 된 채로 병원에 와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있다.
          * 의사를 신뢰하지 마, 의사가 환자를 죽인다 등의 자극적인 주장을 하여, 환자와 의사의 신뢰관계를 파괴하였다.
  • 킹덤/497화 . . . . 17회 일치
          * 진의 참모들은 연구 끝에 조의 서부를 버리고 바로 업공략에 나서는 것만이 돌파구는 결론을 내린다.
          * 몽념과 왕분은 이를 두고 각각 재미있는 작전과 불가능한 작전이고 의견이 갈린다.
          * 수도 함양으로 소환된 이신, 몽념, 왕분 세 사람을 기다리고 있던 것은 "업 공략"이었다. 이 자리에 있는 이들은 모두 그 뜻을 알고 있지만 신만큼은 작전의 진의는 커녕 업이 어디 붙어있는지도 몰 물어본다. 몽념이 그럴 줄 알았다며 지도에서 업의 위치를 짚어준다. 업은 조나의 왕도인 한단의 코 앞으로 여기서도 가까워 행군으로 2일이면 너끈히 닿는 거리다.
          이렇게 설명을 듣고 나서야 돌아가는 이야기를 알게 된 신은 뒤늦게 경악한다. 하료초는 무슨 잠꼬대 같은 말이냐고 몽의에게 묻는데 몽의는 몽념과 왕분이 숙고하고 있으니 조용히 하고 자중시킨다.
          * 몽념은 조의 서부 공략은 어차피 가로막혔고 애써 흑양을 따냈지만 이목의 수비는 그보다 빠르고 견고해서 의미가 없다. 그렇지 않아도 그걸 걱정하던 차였는데 창평군은 벌써 거기에 대한 해답까지 내놨다고 감탄하며 "가능성은 둘째치고 이목까지 속일 수 있는 무서운 수"고 호평한다.
          * 몽의는 그렇게 될 작전을 짜지 않았다며 자신들을 믿어달고 호소한다. 그러자 왕분은 "조의 눈을 서쪽으로 돌리고 그 사이 업까지 진격한다"는 전제 자체는 성립한다고 치더도 거기서 병참이 분단되고 퇴로가 막히게 된다고 지적한다. 더불어 한단, 알여, 요양 등에서 오는 대규모 원군에 업에서 생길 각종 최악의 상황들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이러한 악조건을 모두 고려한 책략이 나온 거냐고 묻는다.
          몽의는 쉽게 대답하지 못한다. 몽념이 "내 동생을 너무 괴롭히지 마"며 농담조로 던지는데 왕분은 전략에 자신도 없이 자기와 몽념을 불렀냐고 받아친다.
          * 이번엔 창평군이 직접 나서 발언한다. 이들 셋을 부른 이유는 작전에 자신이 없어서가 아니 장차 전략상 이들 셋의 부대가 중요해지기 때문이다. 업은 한단의 수비망에 속하고 아무리 미리 대비해도 이목이 존재하는 한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전력이 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그런 상정하지 못한 사태가 발생했을 때 중요한 점이 현장의 적확한 판단.
          * 일찍히 세 사람들의 부대가 "독립유군"이란 특수한 권한을 받은 것은 이런 역할을 수행할 부대를 기르기 위함이다. 창평군은 그 점을 강조하면서 오늘 전체 전략을 알려주는 것도 큰 그림을 아는 상태에서 독립유군으로서 역할을 해야 하기 때문이고 밝힌다.
          * 정은 장차 이들의 힘은 더욱 중히 쓰일 것이니 이번 전투에서 꼭 공을 세워 장군의 지위를 얻으고 지시하며 결코 죽지 말고 말한다.
          * 일의 중대함을 깨달은 몽념과 왕분은 군소리없이 작전에 수긍하며 정에게 예를 갖춘다. 신은 장군이란 말에 기세가 오를 데로 올서 설친다.
         코에이의 삼국지에서도 업을 공략하는 건 꽤 어려운데, (고대 기준으로) 하북평야의 한가운데 위치한 대도시로 보통 조조나 원소 같은 강자들의 병력이 집중되는 곳. 더군다나 진나에 대한 공동전선이 형성돼 온갖 나들이 진나를 공격하려 올 판에 업으로 역공을 간다는 얘기이므로, 얼마나 하드코어한 플레이인지 알 법하다.
  • 탐라국 여왕 . . . . 17회 일치
         [[최영]] 장군과 얽혀서 전해지는 전설상의 인물이며, 영도 아씨당에서 숭배되는 신령이다. 전설에 따르면 고려 말기에 [[탐국]](지금의 [[제주도]])를 지배한 [[여왕]]이다.
         탐국 여왕 설화는 부산과 제주도의 역사, 지리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 탐국 여왕과 최영의 대결은, 실제 역사에서 최영이 고려말에 제주도에서 진압한 [[목호의 난]]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 기록을 보면 실제로 제주도에는 탱자성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제주목사 조정철이 1812년 선조에게 본도의 성터에 해자를 파고 탱자나무로 둘러쌋으므로, 고려 때부터 탱자성(枳城)이 불렸는데, 근래에 성곽이 붕괴되고 탱자나무를 구경할 수 없게 되었다고 보고한다. 1749년 비변사 등록에 보면, 강화유수 원경하가 영조에게 강화도에 탱자나무를 심자면서, "고려의 최영이 탐국을 격파하지 못한 것은 그 가려진 지책(枳柵,탱자나무 목책) 때문이었다"고 한다.
         탐국 여왕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신화가 전해진다.
         충남 홍성에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탐국 여왕은 탐국에서 최영 장군과 싸운다. 탐국 여왕은 중국 여자로 키가 팔 척이며, 힘이 장사이며, [[탱자]]나무 숲을 성처럼 두른 탱자성에 살고 있었다. 최영 장군이 탐국을 정벌하러 왔을 때, 과연 탱자나무 숲이 성과 같아서 공격할 수 없었다.
         최영이 고민을 하였는데 꿈에 신령이 나타나, 억새풀 씨를 따서 연에 매달아 탱자성에 뿌려, 다음해 억새풀이 무성하게 되면 가을에 불을 질러 공격하고 일러주었다. 또 쳐들어갈 때는 몸에 구리판을 두르고 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최영은 신령이 일러준 대로 하여, 가을에 탱자나무 숲을 모두 불태우고 공격에 나섯다. 최영은 탐국 여왕과 대결을 벌였는데, 여왕은 괴력을 가지고 있어 쉽게 이길 수 없었다. 하지만 최영이 목까지 구리갑옷으로 둘둘 말고 있어 여왕도 최영을 죽일 수 없었고, 마침내 여왕이 지쳤을 때 최영은 목을 쳐서 이겼다.
         부산 영도 아씨당에 전해지는 영도 아씨당 전설에 따르면, 탐국 여왕은 본래 칠원성군(七元星君)으로 옥황상제에게 벌을 받아 천상에서 쫓겨나 탐국의 여왕이 되었다.
         충남 홍성 전설과는 달리 부산 영도 아씨당 전설에서는 여왕이 죽지 않고 최영에게 항복하였으며, 탐국에서 머물 때 최영의 [[첩]]이 되었다. 그런데 최영은 신돈의 음해에 빠져서 유배를 가게 되었고, 여왕은 영도로 최영을 찾아갔으나 최영이 영도로 갔다는 것은 풍문에 불과하여 만나지 못했다.
         조선 때 정발 장군이 부산 첨사로 왔을 때, 탐국 여왕은 꿈에 나타나서 자신의 한을 알려주고 사당을 지어 모시면 군마가 무사하고 나를 모시면 소원을 성취할 것이고 일러주었다. 조정에서 그 이야기를 듣고 아씨당을 지어주고 신으로 모시자, 이듬해부터는 군마가 죽는 일이 없어졌다.
  • 토리코/374화 . . . . 17회 일치
          * 그러나 한쪽 세포가 압도적으로 강하다면 먹는 것도 가능하긴 한데 네오가 돈슬임을 먹은 것과 같은 이치.
          * 아카시아도 코웃음을 치며 "신을 먹겠다니, 모욕이다"고 말한다.
          * 토리코는 오히려 그것이 "경의"고 하자 아카시아는 집어치우며 "그 경의, 내가 네게 보여주도록 하마"고 한다.
          * 아카시아는 "신"이 무엇으로 식사를 하는지 아냐고 묻는데, 정답은 "맨손". 구르메 핸드는 기술로 토리코를 공격한다.
          * 돈 슬임의 무수한 공격도 받아냈던 네오는 청귀의 공격에 다소 타격을 입는다.
          * 아카시아는 어떻게든 기어올오는데 상태가 매우 좋지 않다.
          * 페어는 어차피 말이 안 된다고 죽여버리고 하는데, 토리코는 덤비면서 자기도 "맨몸"은 아니고 한다.
          * 스타준은 "어느새"며 경악하는데, 죠아는 백채널에서 한 시간이나 싸웠고 그들의 기백에는 감탄했지만 안타깝게도 "식운"이 없는 그들에겐 죽음 뿐이었다고 한다.--또 그놈의 운빨이냐--
          * GOD의 몸에 올타고 조리에 들어가려고 하다가, 뭔가를 보고 "뭐야 이건"하며 당황하는데.
          * 지로가 니트로를 포식했다고 했을 때 블루 니트로가 놀는 이유가 있었다. 그만큼 지로가 압도적인 존재였기 때문.
          * 사천왕이 전투도 없이 간단하게 리타이어.--그놈의 운빨-- 그나마 갑툭튀한 토미랑 그린패치는 활약하는 장면이도 한 컷씩 있는데...
          * 가장 유력한 후보는 미도. 하지만 아카시아나 생전의 플로제는 설도 있다.
  • 판타스틱 포(2005년 실사영화) . . . . 17회 일치
         [[마블 코믹스]]의 [[판타스틱 포]]의 실사영화. 90년대에 나온 [[판타스틱 포(1994년 실사영화)|판타스틱 포]] 이후에 나온 두번째 영화화다. 제작은 [[엑스맨 실사영화 시리즈]]를 만든 [[20세기 폭스]]이며 이후 2007년에 속편인 <[[판타스틱 포: 실버 서퍼의 위협]]>이 만들어졌다.
         평은 그리 좋지 않다. 오락적인 면이 강조됐음에도 액션신마저 지루하고 형편 없는 영화는 평론가들의 평이 주를 이루며, 팬들 사이에서조차 평가가 안좋다. 90년대판이 차리 낫다는 의견도 나올 정도. 일단 손익분기점은 넘겼으며 이후 폭스는 2007년에 속편을 내놓았다.
         해당 영화에서 휴먼토치를 연기한 크리스 에반스는 후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저]]에서 휴먼토치와 정반대의 성격인 [[캡틴 아메리카(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캡틴 아메리카]]를 연기했다. 참고로 휴먼토치는 국내에서 이름이 '파이어'가 되었다.
         참고로 국내 개봉하면서 제목을 <판타스틱 4> 했다. 그러다보니 몇몇 사람들은 저 4를 '4번째 작품'이란 뜻의 4로 착각하여서 이 영화가 전편이 있는 물건인 줄 알고 '''판타스틱 3, 판타스틱 2''' 등을 찾아보는 웃지못할 해프닝도 벌어졌었다. 사실 원제는 아비아 숫자가 아니 'Fantasrtic Four'고 표기되니 딱히 헷갈릴 일이 없는데 굳이 4고 써놔서...
         상술한 대로 그리 좋은 소리 못듣는 판이나 [[판타스틱 포(2015년 실사영화)|2015년에 나온 판타스틱 포 영화]]가 매우 심각한 상태서 재평가(?) 받았다.
  • 페어리 테일/533화 . . . . 17회 일치
          * [[길다트 클이브]]와 [[카나 알베로나]]는 [[렉서스 드레아]] 일행과 만나 정보를 교환하고 [[메이비스 버밀리온]]의 전언을 듣는다.
          * 루시는 END의 서가 [[나츠 드래그닐]]과 생채링크된 마법이고 보고 이것을 수정하면 나츠를 구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 [[오거스트]]와 격전 이후 대성당 부근에 있던 [[길다트 클이브]]와 [[카나 알베로나]]는 방금 전 길드쪽에서 시작돼 일대를 휩쓸고 지나간 빛의 정체가 무엇인지 골몰한다. 그것은 [[제레프 드래그닐]]이 페어리 하트를 습득, 백마도사 제레프로 각성한 여파였지만 둘이 알 수 없는 사실이었다.
          둘이 확인을 위해 길드로 가보기로 했을 때, [[렉서스 드레아]]를 비롯한 길드원들이 나타난다. 렉서스가 기다리고 말한다. [[프리드 저스틴]]과 [[빅스로]]는 [[메이비스 버밀리온]]의 전언을 전한다. 길드 주위로 오지 말는 것. 무슨 뜻인지는 그들도 알지 못한다. 그리고 렉서스는 조부이자 길드장 [[마카로프 드레아]]의 유해를 정중히 수습해 왔다. 렉서스는 당장이도 길드로 옮겨주고 싶지만 초대의 지시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한다. 길다트는 죽은 마카로프를 연민에 찬 얼굴로 바본다.
          * 한 자리에 모인 길드원들은 각기 정보를 공유한다. [[아크놀로기아]]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는데 누군가 블루 페가수스의 크리스티나 호를 쫓아가는 걸 봤다고 말한다. [[에버그린(페어리 테일)|에버그린]]은 그들이 미끼가 되어 준거 생각한다. [[엘프런 스트우스]]는 그들에게 감사를 표한다. 길다트는 여기에도 없는 인원에 대해 묻는다. [[나츠 드래그닐]], [[루시 하트필리아]], [[그레이 록버스터]], [[엘자 스칼렛]], [[웬디 마벨]], [[해피(페어리 테일)|해피]]까지 총 6명. 이들의 행방은 찾고 있지만 좀처럼 발견되지 않는다. 남은 인원들은 저 여섯 명이 무사히 있기를 기도한다.
          * 저 여섯 중 루시, 그레이, 해피는 멀지 않은 곳에, 비교적 안전하게 있다. 루시 일행은 공원에서 END의 서를 펼쳐보던 동안 제레프가 방출한 힘에 휩쓸려서 쓰러졌지만 부상은 없다. 곧 정신을 차리고 일어나서 서로의 안전을 확인한다. 그런데 책에서 튀어나왔던 방대한 문자는 온데 간데 없이 사졌다. 해피가 그 점을 묻자 루시는 책이 덮이면서 책 속으로 돌아간 것 같다고 대답한다. 그레이가 어떻게 그렇게 된 거냐고 묻는자 루시가 나름대로 추론을 설명한다.
          루시는 이걸 "바꿔 쓸 수 있다면" 나츠를 구할 수 있을 거고 결론짓는다. 하지만 그레이는 말도 안 된다는 반응이다. 단 1페이지를 열었을 뿐인데 그 정도의 정보량. 게다가 압축된 걸로 보였다. 그런 방대한 정보를 일일히 수정할 수 있을까?
          루시는 정보가 많아도 그 중에서 나츠의 생사가 걸린 페이지만 찾아내 수정한다면 가능할 거 여긴다. 분명 어딘가엔 그런 정보가 들어 있을 것이다. 루시는 메이비스가 말했던 "동료들의 힘"이란 바로 이것이었을 거고 확신한다.
          혼신을 다한 붕권의 여파로 길드의 한 면이 완전히 붕괴한다. 그리고 제레프의 모습도 사졌다. 나츠는 정말로 모든 힘을 한 방에 쏟아부은 건지 드래곤 포스도 풀린 채 숨을 몰아쉰다.
          * 경악하는 것도 힘겨워 보이는 나츠. 그리고 제레프는 오른손에 힘을 모으며 조용히 다가간다. 이것이야 말로 페어리 하트의 진짜 힘이는 말과 함께.
          >온갖 "마"의 정점이 해도 되지.
         다음 주 잡지 휴간이 [[페어리 테일/532화|532화]]와 동시 연재.
  • 페어리 테일/540화 . . . . 17회 일치
          * [[나츠 드래그닐]]이 불려온 이질적인 공간. 그리고 거기서 나타난 흉흉한 기운의 남자. 나츠가 [[아크놀로기아]]와 대면했다. 나츠는 곧 그 남자가 풍기는 기운으로 그의 실체가 마룡 아크놀로기아는 걸 간파한다.
          * 아크놀로기아는 나츠가 "마지막"이 말하는데, 이미 이 공간에는 그가 수집한 악취미적인 수집품들이 진열돼 있었다. 멸룡마도사들. [[웬디 마벨]], [[가질 레드폭스]], [[렉서스 드레아]], [[스팅 유클리프]], [[로그 체니]], [[코브(페어리 테일)|코브]]까지. 진열장에 수납한 것처럼 거대한 수정기둥에 갇혀 있다. 나츠가 경악하는 동안 아크놀로기아는 자신이 시간의 틈새에서 시간의 마력을 손에 넣었다 말한다. 그 힘으로 시공을 넘어 세계를 파괴하고 시공의 틈새에선 멸룡마도사를 멸하겠다 선언한다.
          * 나츠는 그런 설명 따위는 귀에 들어오지도 않았다. 그가 알 수 있는건 아크놀로기아가 친구들을 고통스럽게 했다는 것, 그리고 아버지 [[이그닐(페어리 테일)|이그닐]]을 죽인 장본인. 이그닐의 최후가 되살아났다. 분노하는 나츠에게 아크놀로기아는 그도 영원한 기둥이 될 거고 말한다.
          * 현실세계에서 웬디를 빼앗아간 아크놀로기아의 거체는 방향을 돌려 매그놀리아로 향한다. [[엘자 스칼렛]]가 분통을 터뜨리나 손쓸 수단이 없다. 그때 다시 하늘이 갈지면서 시간의 틈새로 사졌던 [[안나 하트필리아]]와 [[이치야 반다레이 코토부키]]가 떨어진다. [[제니 리아이트]]와 블루 페가수스의 길드원들이 그들에게 헤엄쳐간다. 이치야는 자신도 왜 여기로 돌아왔는지 어리둥절해하지만 기뻐하는 블루 페가수스 멤버들에겐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 안나는 자신들이 어떻게 돌아올 수 있었는지 알고 있었다. 그녀는 돌아오자마자 웬디를 찾는데 엘자가 다가와 아크놀로기아에게 빨려가듯 사졌다고 알려준다. 이는 안나가 예상한 바였다. 자신들이 돌아온건 기뻐할 일이 아니다. 설마 아크놀로기아가 시간의 틈새를 먹어치울 줄은 몰랐다. 게다가 아크놀로기아는 강대한 힘을 얻은 대가로 제어능력을 잃어버렸다. 현재 마룡은 육체와 정신이 분리되어 육체는 이 세상에서 폭주, 정신은 시간의 틈새에서 "조화"를 유지하려고 한다. 자신과 이치야는 그 "조화"에 부적합해 현세로 쫓겨난 거고.
          * 조화란 어떤 마도사들의 마력을 시간의 틈새에 순환시켜 자신의 마력을 안정화시키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거기에 쓰일 마력은 바로 멸룡마도사들의 마력. 웬디를 데려간 것도 그 목적이다. 분명 지상에 남은 멸룡마도사는 모두 시간의 틈새로 끌려갔을 것이다. 안나의 예측이 맞아서 이미 나츠를 제외한 말룡마도사들은 모두 구속된 상태. 나츠도 시간 문제였다. [[제르 페르난데스]]는 그 정신나간 상황에 경악하고 엘자는 그들을 어떻게든 구해야 한다고 안나에게 방법을 묻는다. 하지만 안나도 그런 방법은 알지 못했다.
          엘자의 얼굴이 잠시 실망한 빛이 스쳤지만 곧 지워진다. 다시 강인한 얼굴로 돌아온 엘자는 매그놀리아를 향해 헤엄치기 시작한다. 그녀는 나츠 일행을 믿지만 현세의 아크놀로기아는 매그놀리아로 가고 있다. 그렇다면 그녀도 할 일을 해야 한다. 하지만 목적지까지 헤엄칠 필요는 없었다. [[메스트 그이더]]가 엘자의 위치를 찾아냈다.
          * 한편 시간의 틈새에서는 수정에 뒤덮이기 시작한 나츠가 안간힘을 쓰고 있다. 아크놀로기아는 그 꼴이 재밌다는 듯이 바보며 "조화와 멸룡" 중얼거린다. 그는 그게 참 재밌다고 말하는데. 나츠는 움직여보려 하지만 벌써 오른팔이 수정이 파묻혔다. [[제레프 드래그닐]]과 격전으로 부상 당한 오른팔이었다.
          메스트와 합류한 엘자가 [[루시 하트필리아]], [[그레이 풀버스터]], [[해피(페어리 테일)|해피]] 앞으로 이동한다. 이들은 나츠가 끝내 END의 저주를 떨치지 못하고 죽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엘자는 설명은 나중에 하겠다며 좌우간 자신을 따고 한다. 나츠는 살아있다면서.
          * 현세에서는 나츠를 비롯한 멸룡마도사들이 시간의 틈새로 납치된 것, 거기에 마룡의 정신체가 있고 여기엔 육체가 있다는 정보도 페어리 테일 전원에게 전달된다. 하지만 그것만으론 아무 것도 판단할 수 없다. 그레이는 "거기서 정신체만 처치하면 끝"일 거고 추측하지만 애당초 상대가 아크놀로기아인 데다 거기서 멸룡마도사들이 어떤 상태로 있는 건지도 알 수 없다. 문제는 그 뿐만 아니다. 현세에서 날뛰는 육체가 세계멸망을 노리고 매그놀리아로 오고 있다. 이 세계의 절망은 끝나지 않았고, 오히려 시작일지도 모른다.
          시간의 틈새. 나츠의 몸부림도 거의 끝나간다. 그도 친구들처럼 기둥에 갇힐 것이다.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절규. 그때 거짓말처럼 오른팔의 불꽃이 부활한다. 천공마법이었다. 웬디가 수정을 깨고 나츠의 몸을 회복시킨 것이다. 나츠는 그녀가 어떻게 수정을 깨드린 건지 묻는다. 웬디는 잘 모르지만 샤를의 목소리가 들린 것 같았다고 대답한다. 그녀만이 아니었다. 가질도, 렉서스도. 스팅과 로그와 코브도 마찬가지다. 그들을 사랑하는 동료들의 목소리가 새로운 힘을 주었다. 멸룡마도사 전원 부활.
          >왜 내가 용왕이 불리는지를.
  • 하이큐/219화 . . . . 17회 일치
          * 카게야마에게 "착한 아이"고 평했던 미야는 이 훈련을 마치고 "내 새트로 스파이크를 때리는 놈들은 다 엉터리"는 폭언을 하는데
          * 그리고 카스노로 돌아온 괴짜 콤비.
          * 전날 카게야마는 놀래켰던 호시우미는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며 올운더의 면모를 과시한다.
          * "(세트가 잘 올와서가 아니) 내가 잘나서 잘 때렸다"는 착각을 하게 만드는 것. 정작 다른 세터와 콤비를 짜면 원래대로 돌아간다.
          * 그런데 미야는 "내 세트로 치는 녀석은 죄다 엉터리"는 뜬금없는 말을 하는데.
          * 넷 상에 돌아다니는 번역본은 이렇게 나와있지만, 영어원문("people who can't hit my tosses are nothing but scrubs")을 보면, "내 세트업으로 치지 못하는 녀석들은 죄다 엉터리" 는 말이 더 정확하다.
          * 자신의 세트업이 실로 뛰어나기 때문에 "이것조차 치지 못하면 정말 못하는 거다", 즉 "너가 잘해서 친 것이 아니다"는 소리를 돌려 말하는 것. 위에서 코치진이 말한 것과 일맥상통한다.
          * 하지만 세터 때 표정이 복잡했던 이유는 바로 미야가 "착한 어린이"는 말을 해서 그런 거였다. 본인은 별로 신경 안 쓰는 듯.
          * 카게야마는 "그래도 난 세터"며 마음에 두지 않는다.
          * 미야는 말 그대로며 "성실하고 솔직해서 착하다"는 말을 한다.
          * 그런데 히나타는 "싸우는 거야 흔한 일"이며 대수롭지 않게 말한다.
          * 쿠니미는 적당히 킨다이치를 데리고 가며 "별로 카게야마한테 관심없다. 다음 공식전에서 박살내주마"고 싫은 소릴한다.
          * 듣고 있던 감독은 "높이 는 것에 대한 굶주림"을 언급하며 의식하든 안 하든,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그건 절대로 존재하는 것이고 말한다.
          * 합숙 이후 처음으로 재결집한 카스노 괴짜 콤비.
  • 3월의 라이온/129화 . . . . 16회 일치
         |||||||||| [[3월의 이온/에피소드]] ||
         || [[3월의 이온/128화]] |||| '''3월의 이온/129화''' |||| [[3월의 이온/130화]] ||
         [[3월의 이온]] 129화. '''바람의 2만 마일'''
          니카이도가 감격에 겨워 바보는 것은 "동양오픈 토너먼트" 본선 대진표. 하지만 키리야마는 니카이도가 대체 어느 부분에서 감동하는 건지 공감을 못한다. 동양 오픈은 신문사에서 주최하는 기전으로 여름에 개최하며 착수 시간은 한 사람 당 1시간. 다 쓰고 난 뒤엔 초읽기에 1초만 주어지는 꽤 스피디한 대회다.
          * 니카이도는 뭘 모른다는 식으로 대진표를 일일히 짚어주며 설명한다. 그 내용 상으론 니카이도와 [[소야 토지]] 명인이 한 조로 편성, 니카이도가 1승만 거두면 2회전에서 대전한다. 이거야 말로 니카이도가 꿈꾸던 대결. 니카이도는 자기가 키리야마보다 먼저 소야 명인과 공식전을 치르게 됐다고 으스댄다. 키리야마는 공식전은 자기가 먼저 했다고 항변하지만 니카이도가 그건 기념 대국일 뿐이지 공식전도 뭣도 아니고 반박하자 아무 말도 하지 못한다.
          * 또 하나 니카이도가 기대하는 것은 키리야마와 반대 블록에 있다는 것. 즉 둘이 대결한다면 대회 결승이다. 게다가 그가 결승까지 나갔다는건 무려 "소야 명인을 쓰러뜨린 기사"는 얘기가 되어버린다. 니카이도는 엄청 흥분해서 키리야마에게 절대 지지 말고 결승에게 붙자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키리야마는 드이한 톤으로 "왜 네가 소야 명인을 이겼다는걸 전제로 하냐"고 딴죽을 건다.
          * 그러자 그때까지 떠들썩하게 흥분하던 니카이도가 기세를 잃는다. 민망했는지 너무 흥분했다고 사과하며 "경험은 상대가 안 되니 마음만이도 주눅들지 않도록 해야 할 것 같았다"고 털어놓는다. 이렇게 나오자 오히려 키리야마가 미안해진다. 니카이도는 정말로 소야 명인과 싸울지 모른다는데 설레고 흥분돼서 주체를 못하고 있다.
          * 한편 [[시마다 카이]] 8단의 집에서 눈을 떴던 [[하야시다 타카시]]는 [[노구치 에이사쿠]]를 앞에 두고 그날 일을 늘어놓으며 한탄하고 있다. 노구치는 피자를 먹으면서 들어주는 중. 창피한 얘기 뿐이지만 그 중에서도 하야시다를 괴롭히는건 "계산"문제. 눈을 뜬 하야시다는 "손이 많이 가는 선생님"이 투덜거리는 키리야마가 끓여준 된장국을 받아먹으며 "얼마였나요, 내겠습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 말을 들은 시마다는 매우 어른스럽게
          >진짜 문제는 그런게 아니
          정곡을 찔리자 아무 말도 못하는 하야시다. 노구치는 느긋하게 피자나 먹자고 한다. 하야시다는 결국 노구치에게 어째야겠냐고 묻지만, 노구치가 해결해줄 일이 아니다. 게다가 이날 노구치는 진로상담하러 왔던 건데 하야시다의 푸념을 들어주느 아무 것도 상담하지 못했다. 또다시 제자에게 고개를 숙이는 하야시다.
         [[분류:3월의 이온]] [[분류:3월의 이온/에피소드]]
  • The Men Who Built America . . . . 16회 일치
         2012년 방영한 미국의 다큐드마. [[코넬리어스 밴더빌트]], [[존 D. 록펠러]], [[앤드류 카네기]] 등 19세기 후반~20세기 중반 미국의 거물 사업가를 다룬 전기물이다.
         2016년, [[대한민국]]에서는 OBS가 '''부(富)의 탄생'''이는 제목으로 틀어주는 중. 뭘 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총 4화짜리 물건의 분량을 8화 쯤 되게 뻥튀기 해놨다. 한 화를 여러 화로 쪼개놓은 듯. [[방송대학 TV]]에서는 '''거상(巨商)'''이는 이름으로 방영 중. 2013년 경에는 [[TV조선]]에서 '''미국을 일으킨 거인들'''이는 이름으로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3/11/29/2013112903497.html|한 것 같기도 하다.]]
          "제독"이고 불리는 해운업계 거물. 철도의 잠재성을 알아보고 해운업계를 정리, 철도업계에 뛰어들었다.
          본명은 토마스 알렉산더 스콧(Thomas Alexander Scott). 펜실베이니아 철도의 사장. 밴더빌트의 이벌이자 카네기의 스승격 쯤 되는 사람.
          철강 사업가. 톰 스콧의 제자격 되는 인물이자 존 D. 록펠러의 이벌. 톰 스콧의 죽음에 대한 책임이 존 D. 록펠러에게 있다고 생각한다.
          발명가. 연구하고 있던 전구와 직류 전기가 J.P. 모건의 관심을 끌어 지원을 받게 된다. 새로운 경쟁자인 테슬와 교류를 상대로 "전류 전쟁"을 치른다.
          * [[니콜 테슬]](Nichola Tesla)
          에디슨의 연구소에서 나온 테슬를 후원하는 사업가. J.P. 모건과 전기 산업을 두고 경쟁한다.
          * [[윌리엄 제닝스 브이언]](William Jennings Bryan)
          [[민주당]] 정치인. 대선에 나와 반(反)기업을 외치며 기업가들에게 위협이 된다. 처음으로 전국 순회를 한 대선 후보고.
          [[공화당]] 정치인. 윌리엄 제닝스 브이언을 막고 백악관에 사람을 만들기 위해 록펠러-카네기-모건이 후원한 정치인. 친 기업적인 성향의 인물이었다. 결국 대선에서 브이언을 이기고 [[대통령]]이 된다.
         [[분류:미국 드마]]
  • World Of Guns: Gun Disassembly . . . . 16회 일치
         Noble Empire Corp.가 2014년에 출시한 [[총기]] 분해 및 조립 게임. 정확히 말하면 총기 중심의 분해 및 조립 게임이 인간의 골격이나 험비, 두카티 오토바이 같은 것도 분해 및 조립할 수 있다.
          * [[콜트 M1911|콜트 1911]][* A1이 아니는것에 주목하.]
          * [[브우닝 하이파워]]
          * [[치아파 이노|치아파 이노 200DS]]
          * [[브우닝 자동소총]]
          * [[드이제 M1907]]
          * [[브우닝 M1919]]
          * [[브우닝 M2]]
          * [[브우닝 A5|브우닝 A-5]]
          * [[브우닝 벅마크]]
          * 캡틴아메리카[* 영화 "퍼스트 어벤저"에서 캡틴 아메리카가 타던 오토바이.]
          * AC 코브
          * Horilla[* 고릴의 오타로 추정됨. 언젠가 이 게임을 다시 하면 확인하겠음. 언젠가.]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108화 . . . . 16회 일치
          * 그러나 자신을 감싸다 이이다까지 탈락되는걸 바지 않았던 아오야마는 허공에 네빌 레이저를 발사, 적들의 이목을 자신에게 모은다.
          * 아오야마가 그런 뜻이 아니고 말하려는데 유탄이 날아오자 이이다가 끌어당겨 구해준다.
          * 아오야마는 모두 널 두고 통과하면 어쩌냐고 농담하는데 이이다는 뜻밖에도 "모두가 먼저 통과하면 좋은 일"이 답한다.
          * 그는 반장으로서 시간과 다리가 허락되는 한 반에 공헌하고 싶다며 자신의 형도 그랬을 거 말한다. 그의 행위는 바로 그 꿈의 형태이기도 한 것.
          * 아오야마는 이이다가 말한 "꿈의 형태"는 단어를 되새기다가 어렸을 적 부모님에게 "왜 나는 남들과 달"고 물었던 일을 떠올린다.
          * 무슨 짓이냐고 묻는 이이다에게, 계속 자신을 감싸면 이이다까지 탈락할 거고 답한다.
          * 이이다 혼자면 아오야마를 잡으러 오는 적들에게서 포인트를 빼앗을 "속도"가 있다.
          * 이이다는 갑자기 무슨 소리냐고 하는데, 아오야마는 갑작스럽게 들리겠지만 자신은 예전부터 "대등해지고 싶었다"고 말한다.
          * 오지로 마시오와 미네타 미노루도 등장.
          * 이이다는 "뭘 가지고 대등하다는 거냐. 기준이 달서 모르겠다"며 어쨌든 이 상황은 "아오야마의 덕. 고맙다"고 말한다.
          * 사걸 고교 측은 시시쿠 세이지가 탈락. 요아시 이사나가 그걸 가지고 떠들고 있다.
          * 그의 선배로 보이는 털복숭이 학생이 "그 녀석은 단독행동을 하니까. 너희도 마찬가지"고 한다. 왠지 사걸고교는 혼자 노는 인원이 많은 듯.
          * 미도리야와 교전했던 여학생도 통과했는데 뭔가 하려다가 털복숭이 선배에게 제지 당한다. 그에게 "케미"고 불린다.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128화 . . . . 16회 일치
          * 하지만 나이트아이는 그가 곳곳에 배치된 [[올마이트]] 굿즈를 신경쓰느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한 걸 알고 웃음을 터뜨린다.
          * 그런데 순찰 중이던 미도리야에게 "에리"는 소녀가 부딪히고, 소녀를 뒤쫓아 오버홀이 나타난다.
          * 너무나 압도적인 [[서 나이트아이]]의 개성 "예지". 아무리 히어로 덕후인 [[미도리야 이즈쿠]]도 그의 개성의 전모를 알지는 못했다. 다만 어떤 조건으로, 어떤 범위까지 예지되는건 모르지만 지금까지 보여준 것과 전혀 다른 움직임으로 예지를 뛰어넘고자 시도해본다. 미도리야는 [[그랜토리노(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그랜토리노]]의 움직임을 모방해 사방팔방으로 뛰어다니며 나이트아이의 주위를 분산시킨다.
          * 이번엔 미도리야가 사무실의 집기를 마구잡이로 집어던진다. 이런 공격을 맞추려는 의도는 아니다. 만약 나이트아이의 예지가 "미래 그 자체"가 아니 "특정 대상의 앞으로 행동"을 보는 거면, 무작위로 날아드는 잡동사니 전부를 예지하지는 못할 것이다.
          이번이면 도장에 손이 닿을 것 같다. 그러나 이번에도 나이트아이는 "보이는건 바뀌지 않는다"고 일축하며 가볍게 피해낸다. 달려들던 미도리야는 다음 행동으로 넘어가지 못하고 벽에 얼굴을 처박고 떨어진다.
          * 이미 3분이 지나버렸다고 선언하는 나이트아이. 시험은 실패다. 그는 미도리야가 말한 "제자"는 표현이 웃기지도 않는다고 매도한다. 게다가 마지막에 다음 행동을 취하지 못하고 벽에 부딪힌 것도 비웃는다. 고작 작전 하나가 통하지 않았다고 넋을 놔버린 거냐고. 하지만 미도리야가 벽에 부딪힌건 다른 이유가 있었다.
          미도리야는 마지막 동작에서 그대로 벽을 박차고 움직일 수도 있었다. 벽에 붙어있는 [[올마이트]]의 태피스트리를 발견하기 전까진 그러려고 했다. 미도리야는 거기에 상처를 입히느니 차리 벽에 부딪히는걸 선택한 것이다. 나이트아이는 그가 마구잡이로 움직이는 줄 알았지만 지금보니 올마이트 굿즈를 최대한 피해서 움직이고 있었다. 심지어 집기를 집어던질 때도 이것들만은 피해가 가지 않도록 신경 썼다.
          나이트아이의 예지대로 미도리야는 시험에 실패하고 웅크려 앉았다. 그러나 미도리야가 자신의 도발에 격분한 것만이 아니 냉정하게 상황과 대책을 고민하고 있었던걸 눈치챈다. 나이트아이는 그 점에 왠지 조금 웃고 만다.
          미도리야는 나이트아이의 이런 감각에 따가질 못하지만 밀리오는 어렴풋이 결과를 짐작하고 있었던 것 같다. 사무실에 들어올 때 그가 웃고 있는걸 봤기 때문이다. 나이트아이는 미도리야에게 인감과 서류를 넘기며 말한다.
          >상징이 없는 지금의 사람들은 "희미한 빛"이 아니 "눈부신 빛"을 원하고 있다.
          >설령 그의 의지에 반하더도, 지금 누가 그 힘에 어울리는지
          원 포 올은 사용자의 의지에 의해서 계승되는 힘. 말하자면 이건 현실을 체감하고 힘을 양도하는, 포기시키기 위한 채용이다. 하지만 미도리야는 "잘 부탁드립니다"며 도장을 찍는다.
          * 다음날 미도리야는 인턴으로서 첫 일을 받는다. 임무는 패트롤과 "감시". 팀은 나이트아이와 버블걸, 밀리오와 미도리야로 나뉜다. 현재 나이트아이는 "시에핫사이카이"는 과거의 야쿠자, 현재의 "지정 빌런 단체"를 비밀조사하고 있다. 특히 그들의 차기 보스 "치사키", 통칭 [[오버홀]]은 요주의 인물. 나이트아이는 밀리오와 미도리야에게 그의 사진을 보여주며 그가 묘한 움직임을 시작했다고 전달한다.
          * 그렇게 임무가 시작된다. 미도리야는 밀리오와 함께 페트롤에 나선다. 그런데 어느 골목에서, 맨발의 소녀가 도움을 바며 뛰어오고 있다. 골목을 빠져나오던 소녀는 하필 페트롤 중인 미도리야와 부딪히는데.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139화 . . . . 16회 일치
          * 시에핫사이카이의 음모에 이용되는 소녀 "에리쨩"을 구하기 위해 출동한 [[서 나이트아이]]와 히어로&경찰 연합군. 조직원들이 몰려나와 방해하지만 현지 히어로들의 적극적인 마크로 어떻게든 건물 내부까지 진입한다. 조직원 전체가 나서서 시간 끌기를 하는 이러한 행태가 혐의를 더욱 짙게 만든다. [[패트껌]]은 "수상한 정도가 아니다"고 날을 세운다. 레게풍 히어로 [[록록]]은 진행되는 상황이 영 불안하다며 투덜거린다. [[아마지키 타마키]]는 정보가 샜음을 짐작하고 적들이 한덩이가 된 것처럼 군다고 소감을 밝힌다. [[아이자와 쇼타]]는 이들이 떳떳하지 못한 만큼 결속을 중요시하는 거고 혹평하고 간부나 [[오버홀]] 치사키가 보이지 않는 걸 들어 수뇌부는 이미 지하에서 은폐 중이거나 도주했을 거고 짐작한다. 우직함 심성의 [[키리시마 에지로]]는 "그딴건 충의도 뭣도 아니다"고 버럭하며 아랫사람에게 떠넘기고 도망치는건 사나이답지 않다고 말한다.
          * 나이트아이가 예지로 확인한 진로에 따 일행은 숨겨진 통로 앞까지 이른다. 평범한 장식공간 같지만 마루의 특정 공간을 일정한 순서로 누르면 비밀 공간으로 이어진다. 마치 닌자저택같은 구조. 예지에서 본대로 조작하자 마침내 통로가 열리는데, 거기서도 여지없이 조직원이 배치돼있다.
          * 버블걸은 피부에서 거품을 생성하는데 아이자와가 조직원의 개성을 무효화하는 동안 거품으로 시야를 가리고 체술로 간단히 제압한다. 둘은 조직원들을 무력화시킨 뒤 따가겠다며 일행을 선행시킨다.
          * 통로는 계단으로 이어졌다. 계단이 끝나고 모퉁이를 돌자 그 앞에 예지에 없던 벽이 가로막는다. 록록이 설명해보고 신경질을 부린다. 여기선 [[토오가타 밀리오]]의 개성 "통과"가 나설 차례다. 키리시마는 그가 또 알몸이 될 걸 우려했지만 그의 히어로 슈츠는 본인의 모발을 뽑아 만든 특수 소재 "통과"의 개성이 그대로 적용된다.
          * 일행이 추적을 속행하려 하자 비밀통로 전체가 파도치듯 일렁거리기 시작했다. 바깥에서 조직원들을 구속하던 버블걸과 센티피더도 괴이하게 변모하는 통로를 보고 당황한다. 오도가도 못하게 된 일행. 변하는 형태로 보아 치사키의 개성은 아니다. 형사는 아마도 본부장 [[이리나카]]의 개성일 걸로 추측한다. 항상 오버홀 옆에 따다니는 작은 부하가 그다. 그의 개성은 "의태". 특정한 물건에 들어가 자유자재로 조종할 수 있다. 지금은 건물의 콘크리트에 들어가 지하통로를 살아있는 미궁으로 바꾸었다. 하지만 정보에 따르면 그에겐 이정도 규모를 조종할 힘은 없다. 기껏해야 냉장고 하나 정도가 한계. 패트껌은 부스트 약물을 쓴 거면 불가능하진 않을 거고 추측한다. 허를 찌르는 함정이지만 분명 몸에 무리가 갈 텐데. 패트껌은 아이자와에게 무효화를 요청하나 본체를 정확하게 잡는게 아니면 그에게도 무리다.
          밀리오는 이런 함정이 있다는건, 저쪽도 시간 싸움을 하는 거고 생각한다. 그의 의중을 읽은 나이트아이와 미도리야가 말리지만 그는 혼자서도 먼저 가보겠다며 일렁거리는 복도를 "통과"해 나간다. 확실히 그의 통과는 이리나카도 막을 수 없다. 그러나 이리나카로서도 밀리오 혼자 가봐야 아무 소용 없을 거란 계산이 있었다.
          타마키가 사지는 밀리오를 보며 그가 얼마나 최선을 다하고 있는지 새삼 실감한다. 그리고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생각하는데. 그때 바닥이 사지면서 일행은 밑으로 떨어진다.
          * 다혈질인 패트껌은 선전포고로 인식하고 "프로의 힘을 보여주겠다"고 이를 간다. 하지만 그때, 타마키가 "프로의 힘은 목적을 위해서 쓰"며 막아선다. 이 녀석들은 자신이 처리하겠다면서.
          >내가 노력할 수 있는건 네가 있어줘서고 타마키.
  • 니세코이/221화 . . . . 16회 일치
          * 치토게는 기뻐하며 프로포즈할 준비를 하다가 오노데에게 줬던 그림책에서 마지막 장이 떨어져 나온걸 발견한다.
          * 그걸 전해주기 위해 오노데를 찾아가는데, 오노데와 이치죠가 약속의 장소에서 둘이 만나고 있는걸 발견한다.
          * 오노데는 아무 말도 안 하고 있었지만 열쇠를 신경쓰고 있었다.
          * 오노데는 치토게를 좋아하냐고 묻는데, 이치죠는 치토게를 고르긴 했지만 딱히 그런건 아니며--아니면 왜 골랐는데?-- 진짜 좋아하는건 오노데고 고백한다.
          * 오노데도 자신도 쭉 이치죠를 좋아했다고 고백하는데, 이치죠는 "그럼 열쇠는 치토게에게 말해서 받아오겠다"--뭐 임마?--고 말해서 오노데가 "그러면 치토게가 불쌍하다"고 말린다.
          * 다음날 치토게는 떠나기 전 오노데에게 열쇠를 양도하며 "오노데를 반드시 행복하게 해달"고 이치죠에게 당부한다.
          * 마리카는 "만약 재회했을 때 오노데와 결혼한게 아니면 자신과 결혼하자"고 어거지로 약속하고 유이는 "언젠가 모두 다시 만나 사이좋게 지내자"고 약속한다.
          * 둘이 남은 오노데와 이치죠는 맹세를 나누고 치토게는 그것을 보며 돌아간다.
  • 디아스포라 . . . . 16회 일치
         == 디아스포 ==
         본래 [[고대 그리스어]]로 디아스포는 '흩어지다'는 뜻이다. 현대에 디아스포는 한 [[민족]]이 고향을 떠나서 세계의 다른 곳으로 널리 퍼져나가, 각지에서 [[소수민족]]으로서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살아가는 현상을 뜻한다.[http://www.vocabulary.com/dictionary/diaspora 참조]
         영어에서 디아스포는 본래 [[유대인]]과 관련이 밀접하였으며, '유대인 디아스포'를 가리키는 의미가 강했다. 20세기에는, [[아르메니아인]]이나 [[아프리카]] 출신의 사람들이 자신들의 처지를 나타내는 말로 디아스포를 인용하면서 디아스포는 다른 민족에게 대해서도 사용되는 말이 되었다.[http://blog.oup.com/2013/06/10-facts-about-diaspora/ 참조]
         [https://diasporafoundation.org/ 디아스포재단(홈페이지)]
         분산구조를 지니고 있으며 [[오픈소스]]로 개발되는 [[비영리]]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디아스포 재단이는 단체에서 관리하고 있다.
         Diaspora*는 특정한 [[서버]]를 제공하지 않는다. 대신에 원한다면 누구나 Diaspora*를 서비스 할 수 있다. 서비스 제공자는 Diaspora*의 소스를 서버에 설치하기만 하면 자신의 서버를 가질 수 있다. 이를 Pod고 부른다.
         Diaspora*는 수많은 Pod를 연결하여 Diaspora*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하여 높은 수준의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고 있기 때문에 Pod의 관리자도 사용자의 정보를 꺼내기는 어렵다.
         좋은 뜻으로 시작한 서비스이지만, [[트위터]]에서 퇴출당한 [[이슬람 국가]]가 디아스포를 조직원에게 지령을 전달하는 정보 소통 통로로 악용하고 있는 문제가 생겨났다. 디아스포는 보안 수준이 높기 때문에 그룹에 참여한 사람들 끼리만 정보를 공유할 수 있고, 네트워크 관리자도 이에 접근하는 것에 쉽지 않아 테러 단체가 악용하여도 추적이 어렵다고 한다. 디아스포 개발자들은 이에 우려하고 있으나 통제가 어렵다.[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H11&newsid=01161126606190272&DCD=A00801&OutLnkChk=Y 참조기사] 뭐든지 좋은 뜻으로 만들면 나쁘게 써먹는 놈들이 있는 것 같다.
  • 마기/306화 . . . . 16회 일치
          * 백룡은 무력하게 패배를 인정하며 한 가지만 가르쳐달고 한다.
          * 아르바는 "백웅, 백연" 두 황자를 낳은 뒤고 밝힌다. 그 뒤 옥염의 육체를 빼앗고 백영과 백룡을 낳았다.
          * 그는 장차 신드바드도 다윗도 아닌 전혀 다른 존재가 된다고 말한다. 바로 그때가 "일 일"의 부활의 때.
          * 아르바가 방심한 사이 백룡은 자간의 힘으로 부유섬으로 합류, 거기엔 먼저 탈출한 알딘, 모르지아나가 기다리고 있었다.
          * 백룡은 아르바를 "아르바공"이 칭하며 "귀중한 정보 고마웠다"며 조롱한다.
          * 뒤늦게 속은걸 안 아르바는 분노하지만 그때 부유섬에서 "귀공포"는 강력한 포격이 명중한다.
          * 그 사이에 귀왜국은 흔적도 없이 사진다.
          * 모든 것이 백룡의 계략이었고 알딘일행이 귀왜국과 함께 손아귀에서 빠져나갔음을 알게된 아르바는 백룡이 그럴 짓을 할 수 있을리 없다고 분노하는데
          * 원수인 아르바마저 "아르바공"이 부르며 비웃을 정도로 성장. 특히 그 아르바를 상대로 통수를 쳐서 정보를 빼돌렸다.
          * 신드바드가 지금껏 해온 일은 모두 자신의 자아로 한게 맞지만, 종국엔 그 자아도 일 일에게 먹혀버릴 것으로 보인다.
          * 반대로 마지막 페이지의 편집자 멘트가 "복수를 극복한 아들 백룡에게 끓어오르는 애증"이고 되어 있는 점, 백룡 백영만큼은 자신이 낳은 친자식이고 인증한 점 때문에 억누르고 있던 "모성애"가 발현된 것은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그렇다면 아르바의 마지막 대사(그 분만이 소중하다. 그것 뿐이다)의 의미도 자연스러워진다.
          * 덤으로 아이 만들기에 혈안이 됐을 아르바가 아직도 애를 못만들걸 보면 아무리 신드바드도 아르바를 건드릴 수는 없었던 모양이다.--아니, 2년후 현재는 모를 일이지--
          * 설사 2년 후 애를 만들었더고 갓난애일 것이고 백영의 몸으로 죽는다면 갓난애의 몸으로 들어가 봐야 의미가 없으니 결국 아르바가 끝장나는건 마찬가지.
          * 백룡이 알딘 일행과 함께 있을 거는 추측은 결국 맞았다. 단, 도주한 시점에서는 같이 있었어도 지금 시점에선 다른 목적 때문에 일시적으로 이탈했을 가능성도 있다.
  • 마기/321화 . . . . 16회 일치
          * 신드바드는 자신이 신의 그릇이나 구세주가 아니 "단지 탐욕스러운 한 명의 인간"임을 인정한다.
          * 우고의 형상이 나타나 신드바드에게 "너는 신의 그릇이 아니다"고 경고한다.
          * 그러나 신드바드는 "나면 갈 수 있을 것 같다"는 확신을 가지고 성궁의 파수꾼들에게 덤벼든다.
          * 아르바는 루프를 통과하려면 인간의 몸으론 안 된다며 금속기를 차고 하는데, 이또한 신드바드는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인다.
          * 그는 알딘 일행을 얕봤던 것과, 그들이 자신의 예상을 뛰어넘는 것을 보았다.
          * 그들은 설사 어떤 미래가 오더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자신은 어째서 성궁에 가야 하는가?
          * 그는 어째서 누구도 바지 않는 것을 모든 것을 버려가면서 추구하는가?
          * 신드바드는 어째서 그렇게까지 필사적이냐고 질문을 던진다. 게다가 "100분의 1이란 확률이 그렇게 나쁜가?"는 어이없는 질문까지 한다.
          * 아르바는 황당해하며 문이 곧 열릴 것이고 맨몸으로 삼켜지지 않게 주의하고 소리친다.
          * 신드바드는 운명을 뒤집고 모든 것을 쟁취하는 거야 말로 자신이는, 탐욕스런 단 한 사람의 인간이고 자각한다.
          * 그는 "그래도 할 거야"고 하면서 자신의 바람을 이루기 위해 신의 승인은 필요치 않고 반드시 성궁에 갈 거고 다짐한다.
          * 길의 파수꾼으로 보이는 존재들이 나타나지만 신드바드는 조금도 긴장하지 않고 "나면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확신한다.
          * 알딘은 신드바드가 "단지 한 사람의 인간"임을 인정하게 되면 소통할 수 있게 되리 생각했지만 더 극단적으로 대립하게 되었다.
  • 미래소년 코난 . . . . 16회 일치
         서기 2008년 7월, [[핵무기]] 이상의 힘을 지닌 초자력무기가 이용된 대규모 전쟁이 발발해 문명은 멸망하고, 대부분의 대륙이 가앉았다. 세월이 흐른 이후, 코난은 남겨진 섬에서 할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었다. 코난은 는 소녀와 만나게 된다. 나는 뛰어난 과학자인 오 박사의 손녀였으며, 박사를 이용하려는 사람들에게 쫓기고 있었다. 나를 쫓는 자들의 습격이 계기가 되어 코난의 할아버지는 목숨을 잃고, 나는 끌려가버린다. 코난은 나를 구하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데….
         일단 기본적 줄거리의 토대, 등장인물의 이름 등의 공통점은 있으나 해당 소설과 미래소년 코난은 차이점이 있다. 극중 인물들의 역할과 비중이던가. 주인공 코난은 나이대가 달진데다 대표적인 특징 중 하나인 발가락 힘이 애니메이션에서 생긴 것이다. 이는 감독인 미야자키 하야오가 대폭 수정했기 때문인데 소설을 읽어본 미야자키는 이 애니메이션의 주시청자가 될 아이들에게 소설 내용을 그대로 내보내는 것에 꺼렸다고 한다. 그래서 인물 설정과 줄거리의 대폭 수정을 조건으로 감독직을 수락했다고 한다. 그래도 소설에 나왔던 것들이 애니메이션에서도 나온 것을 보면 아무 무관하다고 할 수는 없다.
          * 인류 문명이 무너진 시기가 서술된 것처럼 2008년이다. 다만 이 애니메이션의 방영 시기가 70년대로서 [[냉전]] 시대는 것을 생각해보면 무리도 아니다.
          * 26화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시청자들 중에는 그 이상의 장편이었다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과거 KBS에서 몇번이나 재방송했기 때문이다. 이러다보니 후에 --달랑-- 26화인 것에 사람들이 놀기도 했다.
          * 1979년에 애니를 편집한 극장판이 개봉했으나 미야자키 하야오가 참여하지 않았다. 게다가 달진 엔딩, 달진 의도 탓에 평은… 이후 1984년에 미야자키는 극장판 '거대 기간트의 부활'을 직접 내놓았다.
          * <[[미래소년 코난II 타이가 어드벤처]](未来少年コナンII タイガアドベンチャー)>는 것이 있다. 감독은 미래소년 코난의 연출, 콘티에 참여했던 하야카와 케이지. 1999년에 방영했으며 화수는 24화. 내용은 초자력병기 등의 일부 단어는 공통되나 그외에는 미래소년 코난과 아무런 관계 없다.
          * 1983년 1월에 국내에 '미래소년 쿤타-버뮤다 5000년'이는 극장판 애니메이션이 나왔는데 많은 의미에서 미래소년 코난을 참고한 것이 보인다. 심지어 성우 배치까지. 좀 웃기는건 중반부부터 [[거대로봇물]]이 된다. 실제 포스터에서도 거대로봇이 등장.(쿤타가 원시소년이므로 모션 트레이싱 하는 방식이다.) 일단 이 미래소년 쿤타는 과거 한희작 원작의 '신세계 소년 디노'의 애니화인데 이 디노와는 많이 다른 내용이다. 신세계 소년 디노의 내용은 주인공 디노는 이로 물어서 쇠사슬을 끊을 정도로 무는 힘이 센 원시소년이며 인공지능 로봇과 손잡고 다수의 인류를 지배하는 자들에게 디노가 대항한다는 이야기다.
  • 북두삼형제 . . . . 16회 일치
         [[류우켄]]의 제자이자 양자로서, 주인공 [[켄시로]]와 그 형제들. [[북두신권]]을 쓰며 북두신권의 전승자 후보로 올랐던 [[토키(북두의 권)|토키]]와 [[오우]]를 뜻하는 말이다. 분명히 또 다른 형제로서 '''[[쟈기]]가 있는데 무시당한다.'''
         분명히 쟈기가 있기 때문에 사실 '북두사형제'고 하는 것이 올바르지만, 굳이 쟈기를 잊지 않으려는 팬들이나 쓰는 말이고, 원작에서는 '북두삼형제'고만 표현한다.
         원작 만화에서 사용되던 표현으로서, [[사우저]] 전에서 '''쟈기의 존재가 잊혀지고'''(…) 켄시로, 토키, 오우를 묶어서 '북두삼형제'고 칭하게 된 것이 유래이다. [[수의 나]] 편에서 켄시로가 북두종가의 혈통, 토키와 오우가 북두분가의 혈통이는 것이 밝혀져서 세 사람은 사형제일 뿐만 아니 혈연이 있다는 것이 드러났으나, 이미 존재 자체가 망각되어 있던 '''쟈기는 무시당했다'''.
         구 극장판에서는 토키가 생략되어 켄시로, 오우, 쟈기만 등장하게 됐다.
         여담으로 사실 원작에서는 켄시로, 토키, 오우가 셋이서 모여서 등장하는 장면은 오우와의 첫 대결에서 사우저 편, 토키의 최후편에 걸쳐서 비교적 길게 있고 명장면도 많지만, 쟈기는 [[아미바]] 전 이전에 나왔다가 퇴장하기 때문에 실제로 원작에서 3명이 모인 적은 있어도 쟈기까지 합쳐서 4명이 모인 적은 없다. 회상씬에서도 쟈기와 켄시로, 쟈기와 토키, 오우가 만나는 장면은 있지만 4명이 모두 모인 적은 없다. 쟈기도 함께 등장하는 장면은 구TV판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회상씬, 신 극장판 애니메이션 유리아 전, 외전 코믹스인 쟈기 외전이나 류우켄 외전에 있다.
         켄시로에게는 [[효우]]는 친형이, 오우와 토키에게는 [[여동생]] [[사야카]]와 형 [[카이오우]]가 있지만 이들은 류우켄의 제자가 아니므로 북두삼형제에 포함되지 않는다.
  • 블랙 클로버/117화 . . . . 16회 일치
          * 레오폴드와 하몬 모두 단세포 서로 주공을 맡겠다고 아웅다웅하는데, 핀랄은 자신의 공간마법을 무기 삼아 지휘를 자청한다.
          * 이 시합으로 핀랄에 대한 주목도가 단숨에 올가는데, 그의 동생인 [[란길스 보드]]가 이를 탐탁지 않게 여긴다.
          * 시합을 끝낸 란길스는 굳이 핀랄을 찾아와 설치지 말고 경고하는데 핀랄이 지지 않고 "너를 이기겠다"고 선언, 신경전을 벌인다.
          * [[키르슈 버밀리온]]은 밥맛 떨어지는 나르시시스트였지만 실력만큼은 확실했다. 키르슈의 지휘에 따 [[매그너 스윙]], [[솔 마론]]이 활약한 결과 C팀이 무난히 승리를 거머쥐었다. [[클우스 류넷]]은 그 점을 지적하면서 과연 산호의 공작의 차기 단장감이고 평했다. [[잭스 류그너]] 또한 그를 묘하게 쳐다보지만 딱히 쓴소리를 하진 않았다. 그 실력을 인정해서일까?
          * 오빠가 한 없이 부끄럽기만 한 [[미모사 버밀리온]]과 달리 [[아스타(블랙 클로버)|아스타]]는 경탄을 금치 못하며 찬사를 쏟아냈다. 그러면 예의상으로도 좋게 대꾸할 법도 한데, 키르슈는 아스타에게만은 가차없었다.
          >닥쳐 오물. 내 공간이 더러워지니.
          키르슈가 다음에는 아스타 차례며 지목한다. 그를 "금이 간 그릇"에 비유하며 산산조각 내주겠다고 하는데, 아스타는 그 말을 듣고도 태연히 웃는다. "그릇은 금이 가고 나서야 오래 쓴다"는 관용구를 인용했지만, 그건 그냥 빈곤을 뜻하는 말에 지나지 않았다. 예전에 시스터가 아스타를 키우면서 그런 말을 했던 모양인데, 그냥 비유삼아 했던 말을 아스타가 문자 그대로 이해하고 있었던 것이다.
          * 여기서 핀랄이 지휘를 자청한다. 자신의 공간마법에 자신을 보이며 공격법에 관해선 자기에게 맡겨달 말한다. 그동안 검은 폭우에서 쌓은 경험을 여기에 십분 활용할 생각이다. 레오는 그 자신감이 설득력이 있다 봤는지 흔쾌히 승락한다.
          * 그렇게 해서 시작된 시합. 핀랄은 자신이 장담한 것 이상의 대활약을 펼친다. 레오와 하몬을 적재적소에 배치할 뿐만 아니 적의 약점을 꿰고 있어 두 사람을 적당한 상대와 대전시켰고 지형도 정확히 파악해 예측하기 어려운 위치에서 공격할 수 있게 해줬다. 적은 물론이거니와 평소 검은 폭우를 얕보고 있던 하몬 조차도 대단한 공간 마도사이며 왜 지금껏 무명이었는지 몰한다.
          그런데 뜻밖의 변수가 나타났다. 물빛의 환록 소속 [[프길 토르멘타]]란 여기사와 한팀이었던 것이다. 3등 중급 마법기사. 조용해 보이는 여성으로 검은 폭우의 하급 기사들이 저토록 활약했으니, 같은 하급인 셋케도 사실은 강한 축이이지 않냐며 지레 짐작을 해왔다. 여자면 물불 안 가리는 셋케가 언제 쫄았냐는 듯 허세를 떤다. 그런 것치곤 내놓는 전술이 허무맹랑하다. 자신의 마법인 "셋케 슈팅스타"로 폭주를 감행한다는 얼토당토 않은 전술. 그런데 여기서 세 번재 인물, 금색의 여명 1등 상급 마법기사 [[란길스 포드]]가 괜찮은 전략이고 맞장구를 친다.
          이전의 핀랄이면 대꾸도 못했을지 모른다. 하지만 그에겐 많은 일들이 있었다.
  • 블랙 클로버/68화 . . . . 16회 일치
          * 절망의 베토는 노엘 실버의 마력을 보고 왕족임을 알고 "가장 증오스러운 일족"이 부르며 공격해보고 도발한다.
          * 노엘 실버는 푸에고레온이 말한 "부끄러워해야하는건 약한 자신이 아니 약한 채인 자"는 말을 떠올리며 마력을 해방한다.
          * 베토는 그 마력을 보고 왕족이냐고 묻는데 노엘은 "그런건 지금 상관없어. 난 검은 폭우의 노엘 실버!"고 받아친다.
          * 베토는 "가장 증오스러운 일족"이고 중얼거리며 "죄 깊은 마나째로 굴복시켜주겠다"고 선언한다.
          * 야미 스케히로는 "한계를 너무 넘었다"고 놀워한다. 잠재력이 대단할 거고 예측은 했지만 이정도 수준의 "공격타입 마도사"일 거곤 예측하지 못한 것.
          * 그는 과거를 단편적으로 회상하는데, 리히트는 그에게 "절망해야 할 것은 네가 아니 클로버 왕국의 인간"이고 말한다.
          * 야미는 저들은 테러리스트가 아니 더 정체를 알 수 없는 "소름끼치는 무언가"며 노엘에게 도망치고 소리친다.
          * "우린 아직 포기하지 않았어" 외치며 투지를 불사르는 아스타.
          * 베토는 "지금부터가 진정한 절망"이고 선언한다.
  • 블리치/682화 . . . . 16회 일치
         켄파치의 만해의 힘으로 쓰러질 것 같았던 제드는 더 강력하게 부활한다.
          * 자키 켄파치가 제드를 쓰러뜨렸지만 뱌쿠야와 토시로는 켄파치에게 쉽게 접근하지 못한다.
          * 그런데 켄파치가 갑자기 뛰어올 경계태세를 취한다.
          * 제드는 반토막난 몸을 복구하기 시작하는데 '''지금까지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위력을 내뿜는다.'''
          * 제드의 공격으로 영궁이 붕괴하여 추락하기 시작하는데, 토시로는 영궁 전체를 얼려 가까스로 추락을 막는다.
          * 제드의 힘은 '''"아슈토니스"(신의 권능).''' 자신은 죽는 한이 있어도 신을 위해 검을 휘두르는 자며 켄파치에게 칼을 날린다.
          * 결국 켄파치는 그대로 쓰러지고 '''제드의 칼질로 오른팔이 절단된다.'''
          * 뱌쿠야는 빙륜환의 꽃잎이 거의 떨어진 걸 보고 만해를 풀고 물러나고 하는데...
          * 토시로는 '''"얼음 꽃이 전부 지면 끝이고 말한 적은 없다"'''면서 만해를 풀지 않는다. 그리고...
         || 얼음 꽃이 전부 지면 끝이고 말한 적은 없다.
          * 그래도 제드를 썰어버리면서 올갔던 켄파치의 주가가 이번화엔 다시 폭락.--더럽게 롤코타네--
          * 분명 초반엔 미완성이 얼음꽃이 지면 끝이고 했던거 같은데...--그런 식이면 켄파치 상시해방형은 뭐가 되냐--
  • 식극의 소마/182화 . . . . 16회 일치
          * 그리고 시작되는 신 십걸 선출 배틀로얄. 센트럴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뤄졌으며 이때 하야마 아키가 참가했다. 이미 뭔가 흑화한 냄새를 풍기는데.
          * 소마는 쿠가의 도움으로 곰이 사는 산에 와 있다. 쿠가는 추위에 약해서 오그들었다.
          * 쿠가는 하야마가 선발시험 때랑 전혀 다른 사람이고 생각하고 충고하고 "소재에 대한 새로운 관점"이 돌파구가 될 거고 조언한다.
          * 아자미와 츠바사는 다 학원을 위한 일이고 달랜다.
          * 대체로 2, 3학년들이 유력하다는 평이 많은데, 참가자 중에는 어두운 얼굴의 하야마 아키도 끼어 있었다.
          * 현재. 유키히 소마는 쿠가 테루노리의 도움을 받아 곰의 서식지에 도착해 있다.
          * 게다가 곰이 출몰하는 지역이 그런지 총을 차고 사냥개까지 대동한 현지 사냥꾼이 동행 중.
          * 그런데 쿠가는 추위에 약해서 오그져 버렸다. 게다가 밀크티나 차이티가 아니면 싫다고 땡깡 중.
          * 학원에서 베테랑이 불리는 존재로서 고작 10여명 정도 밖엔 되지 않는다.
          * 쿠스노키를 격파한 3학년은 곧장 하야마 아키에게 시비를 건다.
          * 패자는 실려나가면서 "신의 영역에 들어섰다고 밖에 할 수 없는 위험한 향"이고 말하는데.--역시 약을 탔네. 식약청 불러와--
          * 쿠가는 가을 선발 때와는 전혀 다른 사람이 생각하는게 좋다고 충고한다.
          * 하지만 쿠가는 정색하며 그런 나약한 소리하지 말고 깐다.
          * 소마는 나무를 바보며 "이것"은 답이 되지 않겠냐고 하는데.
  • 식극의 소마/192화 . . . . 16회 일치
          * 유키히 소마의 승리 소식에 안도하는 나키리 에리나. 그러나 곧이어 나키리 아자미의 측근이 하야마 아키의 퇴학처분을 알린다.
          * 뿐만 아니 다른 루트의 쿠로키바 료, 나키리 아리스를 비롯한 반역자 전원이 패배. 퇴학처분 되었단 소식이다.
          * 그런데 이들은 손쉽게 시험을 통과. 린도가 내건 조건은 "내가 맛있어 하는 음식". 놀울 정도로 간단하게 통과한다.
          * 절망에 빠져있는데 소마는 오히려 간단한 상황이며 "우리들이 십걸의 과반수를 이겨버리면 된다"는 무지막지한 발언을 하는데.
          * 낙승으로 테스트를 통과한 나키리 에리나. 센트럴의 수하들의 입에 발린 소리를 물리치며 서둘러 식극 장소로 향한다. 하지만 우려와는 달리 유키히 소마의 승리. 에리나는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그 자리에 있던 소마, 하야마 아키, 시오미 준이 에리나를 발견한다. 소마는 머리가 엉망이며 뛰어왔냐고 묻는다. 에리나는 민망했던지 서둘러 머리를 고치고 전혀 걱정하지 않았던 척하며 넘어간다.
          그가 난데없이 "하야마 아키의 퇴학"을 공지한다. 하야마도 원래부터 알고 있던 모양인데 "아자미의 요구에 충족 못하면 퇴학"이란 계약조건이었던 것이다. 하야마 자신은 배신에 따른 당연한 응보고 담담히 받아들인다.
          * 예상을 뛰어넘는 탈락의 연속. 아토 히사코를 시작으로 누구 하나 십걸의 벽을 넘지 못하고 패배. 가장 강한 멤버 할 수 있었던 쿠로키바 료와 나키리 아리스 조차 패배하고 퇴학처분을 받는다.
          * 그런 이들에게 코바야시 린도가 나타난다. 다른 루트 애들이나 걱정하고 있어도 되겠냐며, 타도코로 메구미와 타쿠미 알디니의 상대는 자신이고 무서운 얼굴을 한다. 에리나는 현실을 부정하며 서둘러 시험장소로 달려가는데, 왠지 두 사람은 맹한 표정을 하고 있었다. 에리나가 결과를 묻자 둘은 어이없는 말투로 상황을 설명하기 시작하는데.
          * 그런데 소마는 뭔가 어정쩡하게 분노하고 있다. 타쿠미가 왜 그리 태평하냐고 갈구니 "어쨌든 요리승부로 진 것"이며 적을 욕할 일은 아니고 대답한다. 타쿠미도 그 점에는 반박을 못하지만 이 판국에 누구 편이냐며 까댄다. 그러자 소마는 또 엉뚱한 이야기를 하기 시작한다. 십걸은 학교를 마음대로 주무를 수 있지 않냐는 것.
          소마는 여기 네 명이 있다며 "하야마가 떠났으니 한 자리가 빈다", "에리나는 원래 있었고"고 묘한 계산을 시작한다.
  • 식극의 소마/202화 . . . . 16회 일치
          * [[타쿠미 알디니]]의 선전으로 결의를 새롭게 다지는 [[나키리 에리나]]와 [[유키히 소마]].
          * [[나키리 아자미]] 진영은 마찬가지로 열차로 이동 중. 십걸들은 반역자들을 일소할 기회며 즐거워한다.
          * 소마는 에리나보다 먼저 죠이치로의 의도를 눈치채고 조리를 시작. 감자를 잘게 잘 치즈와 치리멘자코[* 멸치, 정어리 따위의 치어를 쪄서 말린 것]에 함께 굽는다.
          * 에리나는 점점 더 의미불명이 혼란해하지만 쿄쿠세이 기숙사 첫날 "엄청난 발상끼리 부딪혀 생각하지 못한 해답이 태어난다"는 말을 떠올린다.
          * 사람들은 대체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몰하는데 [[도지마 긴]]은 이걸 계기로 에리나가 새롭게 성장할 거고 본다.
          * [[타쿠미 알디니]]가 보여준 투지는 어영부영 승부에 임하던 [[유키히 소마]]와 개인적인 불안 때문에 집중하지 못했던 [[나키리 에리나]]를 각성시킨다. 둘은 진지하게 승부게 임하기로 하는데, 특히 에리나는 우선 리더인 [[사이바 죠이치로]]의 의향을 정확히 파악하는데서 시작하려 한다.
          * 문제는 죠이치로는 [[도지마 긴]]처럼 상식적인 조리를 해주지 않는다는 거였다. 죠이치로는 만들는 아쉬 파르망티에는 안 만들고 크레이프를 굽고 자빠졌다. 주변에선 갑자기 디저트도 만드는 거냐고 난색. 에리나도 눈알이 뱅뱅 돌 정도로 고민해 보지만 답이 나오지 않는다.
          [[나키리 센자에몬]]은 무슨 생각하는지 잠자코 보고만 있고, 소마는 그래도 핏줄이 그런지 누구보다 빨리 죠이치로의 의중을 간파한 것처럼 보이는데.
          하지만 에이잔만큼은 유독 격렬하게 반응한다. 한 번 소마에게 패한 적이 있는 그는 이번 연대식극을 복수의 장으로 삼을 작정이다. 그런데 정작 1석 츠카사는 그의 등판을 고려하지 않고 있었다. 이유는 "또 지면 곤란하니까.". 츠카사 옆에서 통화를 듣던 [[코바야시 린도]]는 "후배에 대한 배려가 없는 놈"이 매도하는데 "에이잔은 1학년 꼬마한테 완벽하게 진 불쌍한 놈"이고 말하며 에이잔을 두 번 죽이는데 일조한다.
          * 그때까지 요리란 완전히 계산되고 정해진 답을 찾아내는 것이 여겼던 에리나는 평소의 자신이면 절대 하지 않을 방법을 고민하기 시작한다. 그 결과 갑자기 스테이크를 굽는, 옆에서 보면 정신나간 짓에 합류하는 결단을 내린다. 아쉬 파르망티에는 고기가 쓰이긴 하지만 다지거나 잘게 썬 것을 쓰지 스테이크를 통채로 쓰진 않는다. 보는 이들은 하나같이 의미를 모르겠다고 혀를 차지만 소마와 죠이치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 왕도만을 추구했던 에리나의 이런 변화는 센자에몬과 도지마에게도 바던 바였다. 도지마는 지금이야 말로 그녀에게 "진정한 연찬"이 시작된 걸지도 모른다며 만족스러운 미소를 짓는다.
          * 이러는 사이 센트럴 측에서는 아자미가 연대식극의 세부 룰에 대해서 조율하기 위해 접촉을 시도한다. 그는 그들의 열차와 다른 열차들이 교차하는 어떤 지점에서 세부룰을 확정하고 딸 에리나에게서 자신이 바던 대답을 듣겠다고 기대하고 있다.
  • 씽(마블 코믹스) . . . . 16회 일치
         그 때문에 사회생활에 지장이 생기고, [[트우마]]로 고생하게 된 불행한 인물. 기회가 있을 때마다 자신을 원래대로 돌리려고 하지만, 역시 그러면 캐릭터 아이덴티티가 사지므로 늘 실패하거나 어떤 계기로 다시 돌아온다.[* 1회성 에피소드면 모를까, [[평행세계]] 포함이도 더 씽이 [[인간]]으로 돌아가는 전개는 하단에 언급할 사례를 포함해서 그리 흔한 사례는 아니다.]
         온몸이 바위와 같이 단단해졌기에 상당한 내구력이 있고 힘도 그에 걸맞게 세다. 마블 히어로즈의 파워 기믹 캐릭터들 중에선 [[헐크]] 같이 초강력 푸시를 받는 [[캐사기]]급은 못 되더도, 메이저들 중에선 상급에 속하는 방어력 및 괴력에 지력도 어느 정도 겸비한 캐릭터.
         애니에서는 아동 시청자들의 대변인 역할이서, 리드가 전문용어로 [[과학]] 이론을 얘기하면, 수전, 조니 등과 함께 "간단하게 얘기해서 그냥 ~란 거잖여"로 정리하는 역할.(…) 사실 전투기부터 우주 로켓까지 각종 기계류를 다루는 재주도 뛰어난 편이다. 그리고 리처즈 집안의 아이들을 맡아주는 [[보모]] 역할도 해주고 있다. 참고로 판타스틱 포 멤버 중 거의 유일하게 군 복무 경험도 있어서, 퓨리를 잘 알고 있으며 [[닉 퓨리]] 역시 그에게 전폭적인 신뢰를 하고 있다.[* 《[[시크릿 워]]》에 수록된 퓨리의 S.H.I.E.L.D 개인파일에 보면 그에 대한 찬사로 가득하다. 다만 '''"외모가 문제야 외모가..."'''는 말 한마디로 마무리 지을 땐 정말 [[안습|안구에서 땀이 찬다.]] 참고로 해당 파일은 트베리아 잠입 멤버 선별에서 여러 이유로 탈락한 사람들이 기록되어 있다. 즉, 외모가 임무의 성격과 맞지 않아서 탈락된 것.]
          * 의외로 [[말장난]]을 자주 하는 편. 자기 자신을 말할 때에는 '그림 여사의 푸른 눈 소년'이든지, '피튜니아 고모의 사랑스런 조카' 같이 빙 둘러서 이야기 하는 말이 많고, 주로 하는 'It's clobberin time'을[* 여담으로 WWE소속 프로레슬러 [[CM 펑크]]가 등장 시 외치는 대사도 여기서 따왔다.] 가지고도 말장난을 하며, [[휴먼 토치]] II는 그 말장난에 자주 맞장구를 쳐주고 [[스파이더맨]]과는 서로 자기 유머가 더 잘났다고 싸우고 있다. 《[[월드 워 헐크]]》에서는 [[센트리]]의 힘에 대해 '폭발하는 100만 개의 태양'이 말장난을 했는데, 여기에 낚여 센트리 최강론을 미는 사람들도 있다(...).
          * [[유대인]]이다. [[스탠 리]]는 이 설정에 크게 마음 두지 않았지만, [[잭 커비]]는 유대인이었기에 이 점에 신경을 썼었다. 하지만 별로 부각된 설정은 아니었다. 2002년에 나온 짤막한 단편에서 더 씽이 유대인 전당포 주인을 지키는 얘기에서 더 씽이 유대인이란 점을 어필했었다. 여기서 전당포 주인은 더 씽이 유대인인줄 몰랐다면서 왜 그 사실을 숨겼냐고 묻는데, 더 씽은 자기 같은 괴물이 유대인이란 사실이 알려지지 않아도, 이미 유대인들은 힘들게 살고 있기 때문이고 답한다.
          * [[피어 잇 셀프]]에선 [[워디]]의 일원이 되어 같은 힘캐인 [[헐크]]와 나란히 조종당하는 신세가 됐다.[* 다른 워디 멤버들과 다른 점이면, 씽은 양 어깨에 입이 달린 촉수가 생겼는데, 입이 계속 나불대며 씽에게 악당 짓을 하도록 부추긴다.] 물론 발 구르기로 시가지의 건물 여러 채와 차를 박살낼 정도로 강해진 모습도 보였다. 결국 토르와 맞붙게 되지만, [[묠니르]]에 등짝을 뚫리고 죽기 직전이 된다. 그러나 운 좋게도 [[프랭클린 리처즈]]와 [[발레리아 리처즈]] 덕에 겨우 목숨도 건지고, 프랭클린의 [[현실 조작]]능력으로 원래대로 돌아왔다.
          * 별명인 싱(Thing)은 말그대로 사람이 아닌 '물건' 같다 해서 붙은 것인데 여기에는 공포와 혐오를 주는 물체를 가리키는 의미도 있다. 보통 구분을 위해 [[더]](The)를 붙이며 동명의 영화가 국내개봉했을 때 '[[괴물]]'로 번역되었다.
          * [[헐크]]와는 [[이벌]] 기믹인지 여러 차례 대결했으며, 애니메이션에서도 헐크가 등장하면 이 구도가 재현된다. 다만 대체로 헐크가 더 [[강캐]]서 결국 발리고 자존심에 상처를 입기도 했다.[* 그런데 애니메이션의 묘사를 보면, 헐크는 괴물 취급인데 그는 사람들에게 영웅으로 환영받는다. 2006년에 나온 애니판에선 똑같은 괴물이니 잘 지내보자는 싱의 말에, 배너 박사가 "당신은 영웅이지만 [[헐크]]는 괴물일 뿐이오."고 답했다.] 헐크 말고도 다른 괴력 캐릭터에 비하면 힘에 있어서는 뒤떨어지기 때문에, 일단 만나면 시험 삼아 처발리고 보는 신세가...(…)
  • 애로우버스 . . . . 16회 일치
         미국의 드마 [[애로우]]를 필두로 한 [[배경 세계 공유]] 스타일 드마 시리즈. 이후 플래시 등의 드마가 만들어졌다.
         [[DC 코믹스]]의 히어로 [[그린 애로우]]가 주인공인 애로우가 시작점이기에 소속 드마들도 DC 코믹스가 원작이다.
         The CW의 드마들이 소속되어 있으며 고담은 회사가 다르기에 해당되지 않는다. 다만 콘스탄틴과 슈퍼걸은 현재 CW에 이전되었다.
         상단에 서술되어있는 것처럼 '애로우버스'는 명칭은 정식 명칭이 아니 팬덤 사이에서 붙여진 수준의 것이다. 애로우버스 불리게 된 이유는 드마 애로우가 첫 방영을 하고, 이후 플래시가 등장한 후에 드마화가 되어서인 듯 하다.
          * [[애로우]] - 그린 애로우를 주인공으로 한 드마. 특징은 분위기가 어둡고 막장성이 강하다.
          * [[플래시(드마)|플래시]] - 플래시를 주인공으로 한 드마. 애로우와 연계되는 장면이 많다. 애로우에 비하면 비교적 부드러운 분위기다. --막장성도 덜하다.--
          * [[DC's Legends of Tomorrow]] - 타임마스터 립 헌터를 중심으로 하여, 아톰, 파이어스톰, 화이트 카나리, 호크걸, 호크맨 등 애로우와 플래시에서 출연하던 캐릭터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애로우와 플래시에서 남는 애들을 모아놓은 잡탕 드마.--
          * [[슈퍼걸(드마)|슈퍼걸]][* CBS에서 이전.]
          * [[빅센]][* 웹 애니메이션. 이후 캐릭터 '빅센'은 실사 드마에서도 등장.]
  • 어쌔신 크리드 III/부가요소 . . . . 16회 일치
         NPC를 상대로 벌이는 보드게임. 지도에서는 주사위로 표시된다. 죄다 한국인들에게는 생소한 게임이 큰 고통을 안겨주는 물건들. 메인 스토리 상 꼭 해야하는 경우도 있다. 시-발.
          로마 제국 때 부터 내려져왔다는 게임. "카우보이 체커"고도 불린다. 양 쪽은 자신의 말을 하나씩 배치한다. 자신의 말 세개를 일렬로 놓아 배치된 상대 말[* 일렬로 놓은건 안된다.]을 제거할 수 있다. 말 아홉개가 모두 배치되면 자신의 말을 빈 공간으로 움직일 수 있다. 상대 말을 세개 이하로 만들거나, 상대가 말을 움직이지 못하게 되면 승리한다.
          * 파노로(Fanorora)
         벤자민 프랭클린이 잃어버린 연감 페이지. 지도에서 종잇장으로 표시된다. 페이지는 보스턴과 뉴욕 양쪽에 널려있는데 페이지에 접근하면 플레이어의 반대 방향으로 날아간다. 이게 사지기 전에 잡아야 한다. 잡지 못하고 사진 페이지는 얼마 후에 리젠되니 그때 다시 도전하자. 연감은 네장씩 세트로 존재한다. 한 세트를 모두 모으면 해당하는 프랭클린의 발명품을 만들 수 있게 된다.
          플레이어를 보면 도망가…지만 도망가는 속도가 너무 느려 쉽게 따잡을 수 있다. 잡기 쉬운 주제에 가죽이 비싼편.
          * 쿤(Raccoon)
         암살단 선박인 아퀼를 타고 바다로 나가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 아퀼의 속도는 세가지로 조절할 수 있다. 정지, Half Sail, Full Sail. 정지는 말 그대로 움직이지 않는 상태다. Half Sail은 돛을 반쯤 편 상태로, 속도는 비교적 느리지만 조타에 용이하다. Full Sail은 돛을 모두 편 상태로, 속도는 매우 빠르지만 조타가 어렵고,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 아퀼의 양 옆으로 대포를 발사할 수 있다. 대포 키(PC 기본 설정: LMB)를 꾹 누르다가 떼면 발사된다. 다양한 종류의 포탄을 쏠 수 있다.
          8,000 파운드. 선체 앞에 철제 충각을 설치해 다른 배를 들이받았을 때 더 큰 피해를 주게 한다. 이 업그레이드를 안 하면 다른 함선을 들이받았을 때 아퀼도 피해를 입는다.
          * 폭동 - 스테판 샤페우 영입시 사용 가능. 시민들을 선동해 폭동을 일으킨다. 화난 시민이 없더도 사용할 수 있다.
          * 경호원 - 던컨 리틀 영입시 사용 가능. 플레이어를 따다니다가 플레이어를 의심하는 경비병을 푹찍하고 도망간다.
          * 델웨어 - 난이도 ★★☆
          * 노스캐롤이나 - 난이도 ★★☆
          * 사우스캐롤이나 - 난이도 ★☆☆
  • 어쌔신 크리드 III/아이템 . . . . 16회 일치
         해금 시기는 둔하게둔/코너 기준이다. 헤이덤? 게임 커버에 나오지도 못한 녀석이?
         이걸로 적을 잡으면 죽지 않고 바닥에 누워 끙끙거린다. 설마 아무것도 모르는 경비병을 붙잡아 보스턴 돌바닥에 [[파일 드이버]]를 먹여도. 이 때문에 완전 동기화 과제로 살해 제한이 걸린 임무에서 사용된다.
         Hidden Blade. 무방비 상태의 적을 죽이는 속도가 빨 암살에 애용되는 무기. 플레이어의 양 손목에 설치되어있다. 두명이 나란히 서 있을 경우에는 동시에 암살할 수 있다.
          5,999 파운드. 시퀀스 5 The Hard Way 임무 이후 해금. 다섯개의 총열이 달려서 동시에 다섯 발을 쏠 수 있는 권총. 그 모양 때문에 오리발(Duckfoot)이는 이름이 붙었다. 폭동을 진압하는데 효과적이 간수나 해군 장교들이 즐겨 썼다고 한다.
          대번포트 농지에서 제작 가능. 가비타스는 스페인인 총기 제작사가 만든 .71 구경 권총. E.B.는 이니셜이 새겨져 있어서 에드워드 브래독의 소유물이는 이야기가 있다.
          시퀀스 7 Battle of Bunker Hill 임무 이후 주어짐. 존 핏케언이 가지고 있던 권총의 레플리카. 원본은 핏케언이 타고있던 말이 총에 맞아 죽었을 때 잃어버렸고, 이걸 후에 이즈엘 퍼트넘이 습득했다고 한다.
         Rope Dart. 승표, 혹은 성뱌요고도 한다. 설정상 샤오 준이는 암살단원이 중국에서 가져왔다고 한다. 다트의 일종으로 밧줄이 달려 있어서 맞은 적을 끌어당길 수 있다. 사용자보다 낮은 곳에 위치한 적 상대로 사용하면 목을 매달수도 있다. 끌어당기지 않아도 여기 맞은 적은 엎어진다. 예거를 상대할 때, 로프다트로 엎어뜨린 다음 확인 사살 하는 방법으로 쉽게 상대할 수 있다.
         Trip Mines. 독일제 플더미네(Fladdermine)에 영감을 받은 감압식 지뢰. 플더미네보다 작고 쓸만하다. 적이 일정 범위 안으로 들어오면 폭발한다. 설치에 시간이 걸린다. 카운터킬에 사용하면 폭발한다.
         ==== 말 호루기 ====
          * 필델피아 의상(Philadelphia Outfit)
          30 파운드. 세상에서 제일 단단한 금속도 손볼 수 있다는 경화강으로 된 망치 대가리. 전문 대장장이를 위한 필수품이고 한다. 대번포트 농지 임무인 The Proper Tools 임무 때 사게 된다.
  • 오프라인 . . . . 16회 일치
         오프
         흔히 [[인터넷]]에 연결되지 않은 상태를 '오프인'이고 말한다.
         본래 20세기만 해도 오프인 환경이 당연한 것이었으나, 21세기에는 오히려 인터넷에 연결된 온인 환경을 당연하게 여기고 있으며 오프인 환경은 매우 불편한 상태로 여겨진다.
         == 오프인 스핀오프 ==
         본래 온인 상태가 당연한 [[온인 게임]]을 소재로 하여, 온인 상태 이외에도 즐길 수 있는 매체를 만들 때 제목에 '오프인'이는 말을 달기도 한다.
          * [[던전 앤 파이터 오프인 배틀]]
          * [[그나로크 배틀 오프인]]
          * [[코믹 메이플스토리 오프인 RPG]]
  • 원 포 올 . . . . 16회 일치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신체능력을 쓸 수 있는 증강계 개성. 한손으로 냉장고를 짜부로 만들고, 눈으로 따잡을 수 없는 스피드를 낼 수 있으며 [[헐크|하늘을 나는 것을 방불케 하는 점프]]를 하는데다가 고유 기술인 힘의 충격파 '''"SMAASH!!"'''의 위력은 주먹을 땅에 매다꽂아서 '''상승기류로 맑은 하늘에 비가 오게 만들 수 있다.''' 특성 하나하나가 능력자 배틀물에서는 손에 꼽을 정도로 사기적인 개성이다.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명실상부한 최강의 육체강화 개성.
         타인에게 계승시킨다는 점에서 고유의 능력으로 확립되는 개성이란 개념에 크게 반하는 매우 이질적인 개성. 물론 엄청나게 강력한 힘인지 아무나 계승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쓰려면 사용자의 그릇, 즉 육체가 관건인데 개성을 넘겨받을 수 있을 정도, 원 포 올을 담을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육체가 아니면 '''사지가 찢겨 터져나가 죽는다!'''[* 이즈쿠는 이 그릇을 만들기 위해서 10개월 동안 하드한 트레이닝과 쓰레기장 해변의 대형쓰레기와 사투했다. 그사이 보인 노력은 오기의 레벨을 넘어선 순수함 그 자체.~~[[사이타마(원펀맨)|이 분]]이 생각난다.~~] --ㅎㄷㄷ-- 그리고 설사 겨우 개성을 받아낼 수 있는 몸을 만들어내도 어디까지나 급조된 그릇인데다 담을 수 있다는 것과 쓸수 있는 것은 다르기에 이러한 상태에서 쓰면 몸이 못버티고 파열한다. 사용자의 육체가 더 강해지거나 사용자 스스로가 조절하는 법을 터득해야만 한다. 물론 올마이트는 출력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다. 단, 뭐가 됐건 혈연에 상관없이 타인에게 넘겨줄수 있는 힘이란 점에서 공개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그 특성상 알려지는 것 자체가 사회에 큰 위협이 되기에[* 원포올의 특성이 알려지면 원포올을 양도 받기 위한 빌런들의 암약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만일 실수로도 빌런에게 양도 되면...] 올마이트는 괴력이나 부스트 등으로 얼버무리고, 포장하는 식으로 넘겨왔으며 이 덕에 올마이트의 개성은 세계 7대 불가사의가 되었다.[* 물론 어떤 의미에선 원 포 올 자체는 여전히 불가사의다. 이는 후술.] 그런 의미에서 현재의 계승자인 미도리야도 이 원 포 올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다.
         올마이트는 공격을 날릴 때마다 '''"SMASH!!"'''고 외치며 단순히 펀치 공격만이 아니 어퍼컷, 로우 펀치, 손날치기, --[[오]]--주먹 연발 러쉬까지 바리에이션이 다양하다. 바리에이션마다 미주리, 델웨어 등 미국 주의 이름을 붙이는게 특징. 이즈쿠도 따서 이런 명칭을 붙이는걸 보면 '''외웠나 보다.'''--역시 행동파 오타쿠--
         이 엄청난 힘을 올마이트는 무리없이 자유자재로 구사해왔으며 미도리야는 힘을 넘겨받은지 얼마 안된 입장이 큰 힘을 쓰면 항상 부상을 입었다. 이 약점에 대처하기 위해 원 포 올을 손가락 하나에 집중시켜 쓰는 방식으로 피해를 줄이고 있다.[* 그렇다 해서 미도리야가 고통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USJ편에서 힘을 사용하고도 반동이 없는 등 점차 성장하고 있다.[* 일단 힘의 일부만 발휘되었을 수도 있으며 USJ편의 경우는 '사람에게 쓴다'는 점에서 마음 속으로 브레이크가 작동된 듯.] 일단 체육제편까지를 기준으로 미도리야가 쓸수 있는 힘의 안전선은 전체의 5% 정도. 그러나 이후 미도리야의 성장 덕에 8%까지 상향되었다.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미도리야 이즈쿠는 원 포 올의 9번째 계승자는 것이 밝혀졌으며 그렇기에 올마이트는 8번째, 올마이트의 선대는 7번째 계승자가 된다.
         올마이트가 숨기다보니 7대 불가사의의 하나가 되었으나 이와 별개로도 아직 많은 것이 드러나지 않아서 어떤 의미로는 불가사의가 맞게 되었다. 올마이트가 스승과 만나 인정받고 힘을 계승받은 과정, 미도리야가 체육제 토너먼트에서 보게된 사람들의 모습의 구체적인 의미,[* 올마이트는 자신도 예전에 봤으며 원 포 올에 대한 감이 잡기 시작했다는 식으로 설명했으나 미도리야가 나간 뒤에 리커버리 걸이 보통 때와 다른 분위기로 올마이트에게 '너도 있었다고' 하고 올마이트는 잘된 일이 답하는데 이때 분위기도 뭔가 있어보인다.] 스승이나 그 이전의 계승자들에 대한 정보, 그리고 원 포 올의 기원 등 아직 드러나지 않은 부분이 많다.
         웅영제편에서 올마이트의 언급을 보면 이미 개성을 타고난 사람이 물려받을 경우, 그 개성과 원 포 올이 별도로 존재하는 모양.[* 토도로키 쇼토를 예시로 들며 그가 원 포 올을 계승하면 반랭반연에 원 포 올을 발휘하는 슈퍼히어로가 되었을 것이 한다.]
          * [[시무 나나]][* 올마이트의 스승이자 그 이전의 원 포 올 소유자.]
          * 올마이트 스승인 시무 나나의 맹우이자 웅영고에서 1년 동안 교사로 재직한 [[그랜 토리노(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그랜 토리노]][* 그의 경우 훈련도 시켜줬다. 다만 올마이트는 실습 일로 지명이 오고나서야 알려줬는데 오래 전에 은거해서 카운트 안했다고.]
  • 원피스/838화 . . . . 16회 일치
          * 그의 정체를 아는 자는 극소수로 정부의 수배서 조차 가짜의 얼굴이 올있다. 크래커는 이 가짜들을 즉석에서 여러개 만들어 "병사"로 사용한다.
          * 조금 떨어진 곳에서는 나미가 로의 비브르 카드를 사용해 유혹의 숲의 나무들을 수족처럼 부려먹고 있다.
          * 쵸파는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랐다며 캐럿에서 자신을 "오빠" 부르 요구한다. 캐럿은 쵸파와 오빠를 합성한 "쵸빠"란 단어를 만든다.
          * 이들이 있는 "미러월드"는 홀 케이크 아일랜드의 모든 거울과 연결되어 있다는데. 쵸파는 그냥 달아날게 아니 이걸 이용하자고 한다.
          * 그는 부서진 가짜를 "갑옷"이 부른다.
          * 정부에서 발행한 수배서 조차 갑옷의 모습이 올가 있다.
          * 그는 "늘어나는 비스킷"이야 말로 자신의 꿈이며, 그래서 "갑옷"도 늘어난다는 것. 그는 루피가 필사적으로 부순 갑옷도 "무한히 만들어내는 비스킷병 중 하나"일 뿐이며 루피를 조롱한다.
          * 조금 떨어진 곳에선 나미가 로의 비브르 카드를 가지고 유혹의 숲 나무들을 부려먹고 있다.
          * 나무들은 "루피와 크래커가 싸우는 걸 보고 와"는 명령을 받았는데, 둘의 위압 때문에 도저히 접근할 수 없다고 징징댄다.
          * 쵸파는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며 "앞으론 오빠고 불러"고 부심을 부린다.
          * 캐럿은 쵸파와 오빠를 합친 "쵸빠"는 요상한 호칭을 만들어낸다.
          * 쵸파는 달아날게 아니 브릴뤠의 능력을 이용하자고 말하는데.
          * 페드로는 비스킷병이 빅맘의 능력으로 움직인다고 생각하는데 순찰이 끝나면 성으로 돌아갈 거며, 잠입은 시간문제고 말한다.
  • 원피스/850화 . . . . 16회 일치
          * [[상디]]는 [[샬롯 푸딩]]을 위한 요리를 완성. 상디는 그녀야말로 "이 세상의 한 줄기의 빛"이 칭송하며 그녀를 찾는다.
          * [[페드로(원피스)|페드로]]는 돌아온 이유를 묻는 [[타마고 남작]]에게 루피가 이 세계의 여명을 이끌 자들이기 때문이 말하며 베어버린다.
          *"왜 결혼을 하지않겠다고 했냐면, 완전히 나한테 반해버린 그 바보를 결혼식 도중에 죽여버릴거서야. 너희들도 어찌되었던 살아서 돌려보내지 않을거야. 안녕 안타까운 생쥐들아"
          * 미러월드를 접수한 이후 디젤을 부하처럼 부려먹고 있다. 디젤도 쵸파의 명령에 따 무작정 달릴 뿐, 내부 구조에 대해선 아는게 없다. [[샬롯 브륄레]]는 아직도 기절 중. 캐럿은 브륄레를 깨워서도 성으로 연결된 거울을 찾으려 하지만 일어날 기미가 없다.
          루피는 그러면서 나미에게도 팔을 끊으고 말한다. 나미는 당연히 싫다고 하는데 그럼 잠자코 보고만 있으며 나미가 아무리 말려도 듣지 않는다.
          그 결연한 태도에 빅맘도 "멋진 사내" 칭찬하며 다시 한 번 벌을 깎아 50년치만으로 그쳤다.
          * 타마고 남작의 "레그 베네딕트"가 페드로의 안면에 작렬한다. 타마고 남작은 친구와 50년치 삶을 빼앗은 악몽의 섬으로 돌아온 이유가 뭐냐고 묻는다. 페드로는 루피 일행은 고향 "조우"의 은인이며 그들이 이 세계에 "여명"을 가져올 자들이 말한다.
          페드로는 그들을 위해서는 목숨도 아깝지 않으나, 자신의 "묫자리"는 여기가 아니며 그들이 아직 목적을 달성하지 못했다고 말한다. 다시 일어선 페드로는 놀운 속공으로 타마고 남작의 몸을 양단한다.
          상상도 할 수 없었던 푸딩의 돌변. 상디가 엿듣고 있는지도 모르고 푸딩은 자신이 빅맘의 "금지옥엽"이며 특히 "연기력"을 아껴준다고 떠들어댄다. 빅맘은 지겨울 정도로 그녀를 돌봐주고 있고 그녀의 부탁으로 남자를 속이는 것 정도야 아무 것도 아니고 말한다. 밀집모자 일행도 속인 것에 지나지 않았다. 그녀는 자신의 본성은 "가족들" 밖에 모른다고 하는데, 아마 간부들 중에서도 그녀의 본성을 아는건 일부인 듯하다.
         >공상 속 세계에서나 살아가고 떨거지들아.
          * 레이쥬는 쇼파에 묶여 있는 채로 폭언을 듣고 있다. 잠자코 있는 듯 하지만 그녀가 앉은 자리에서 뭔가 흘러내리는 듯 한데? 눈치채지 못한 푸딩은 빅맘이 제르마의 "클론병단"과 "과학력"을 노리고 있었다고 말한다. 처음부터 빈스모크 일가와 손잡을 생각은 없었는데 그들은 반항적이 도저히 말을 듣게 할 수 없을 거고 봤기 때문이다. 현재 제르마는 그 영토를 포함해 "모든 것"이 빅맘의 영역에 들어와 있다. 푸딩은 이들을 "정략결혼이란 달디단 과자에 꼬여든 파리"고 빈정거린다.
          이것 또한 빅맘의 계획대로. 푸딩은 내일 결혼식에서 이들 전부를 "몰살"할 거고 선언한다. 비에 젖은 채 그 모든 것을 듣고 있는 상디.
  • 원피스/869화 . . . . 16회 일치
          * 카타쿠리가 어느틈에 떡으로 대포를 전부 막아버려 공격 수단이 사지고 페로스페로가 사탕으로 발을 묶어서 연합군은 오도가도 못한 채 포위된다.
          * 벳지는 내부의 일행에게 작전 실패를 통보하고 빅 파더가 쓰러지면 자신도 죽고 일행도 바깥으로 내몰릴 거 경고한다.
          * 빅맘 [[샬롯 링링]] 암살작전이 실패로 돌아가고 탈출 루트조차 차단되어 궁지에 몰린 해적동맹군. [[카포네 갱 벳지]]는 자신의 능력을 총동원해 살아있는 거성 "빅 파더"로 변신, 전원을 성 내부로 피신시킨다. 이걸로 당장의 괴멸을 막긴 했지만 이미 빅맘 해적단은 벳지의 배신은 물론 [[시저 크운]]의 연루까지 알아차렸다.
          빅맘은 여전히 패기가 실린 절규를 내뿜고 다과회장은 아수장. 암금왕 [[루 펠드]]도 간신히 귀를 막은 채 버티고 있었다. 마침 [[샬롯 카타쿠리]]가 뿌린 떡 귀마개가 그의 앞까지 굴러온다. 그걸로 괴성을 막고 한숨 돌린 루 펠드. 그런데생각지도 못한 행운이 하나 더 나타난다. 빅맘이 결혼식 후 열어보기로 했던 넵튠왕의 옥갑이었다.
          * 괴총 비트는 밀집모자 일행의 피신을 돕는다. 일행은 비트의 안내에 따 빅 파더를 향해 열심히 뛰는데, 선장 [[몽키 D. 루피]]가 또 말썽이다. 걸음을 멈춘 채 눈을 빛내고 있는데. 빅 파더가 어지간히 취향에 들어맞았나 보다.
          * 구속에서 해방된 빈스모크 일가. 그리고 [[상디]]. 아직 그들이 묶였던 테이블이다. [[샬롯 페로스페로]]가 이들과 대치. 그는 다시 한 번 모조리 사탕으로 묶어버리려는 모양이다. 상디는 테이블 위에서 아버지 [[빈스모크 저지]]를 내려보며 말 없이 가보고 손짓 한다. 자존심이 상한 듯 얼굴을 일그러뜨리는 저지. [[빈스모크 이치디]]는 나미 일행이 갖다 준 레이드 슈츠를 들여다보다 [[빈스모크 니디]]와 고개짓을 주고받는다. 빅맘 해적단이 빈스모크 일가에게 다시 총구를 들이 댈 때, 그들은 레이드 슈츠가 담긴 캡슐을 벨트에 장착한다. 변신.
          레이드 슈츠를 장착한 빈스모크 일가에겐 아무 공격도 먹히지 않았다. 빅맘 해적단의 열매 능력자가 불꽃세례를 퍼부었지만 조금의 타격도 없이 건재. 레이드 슈츠는 제르마 왕국의 과학 기술력 결집체인 형상기억합금 아머. 페로스페로도 그 가공할 방어력에 감탄한다. 더 늦게 전에 사탕으로 굳히려 들지만 속도에서 따갈 수가 없다. 이치디가 눈에 보이지 않는 속도로 날아와 반격한다. 니디는 오븐을 요격해 쵸파를 해방, 레이쥬가 스무디에게 독공격을 퍼부어 나미를 놓치게 한다. 욘디는 다이후쿠의 마인을 간단하게 제압, 그 틈에 캐럿도 풀려난다.
          * 루 펠드는 난데없는 혼란이 횡재로 이어졌다. 그는 빅맘의 옥갑을 빼돌릴 생각이다. 물론 그냥 가져갈 만큼 바보는 아니다. 그는 한적한 곳으로 자리를 옮겨 옥갑을 열었다. 내용물을 미리 바꿔치기 한다면 의심 당하지 않을 거 여겼던 것이다. 하지만 그게 화를 불렀다. 빅맘의 패기가 실린 절규가 거기까지 닥쳤던 것이다. 마치 파도에 휩쓸린 것처럼 날아가는 루 펠드, 그리고 옥갑. 루 펠드가 회수할 틈도 없이 옥갑은 성 바깥으로 떨어진다.
          * 빅 파더는 단순한 방어요새가 아니었다. 전신의 화기를 이용해 화력전을 펼칠 수 있고 이동도 가능한 기동요새. 벳지는 일행이 대피를 마치자 빅맘을 향해 포격을 날린다. 그러나 갑자기 나타난 사탕벽, "캔디 월"이 빅맘을 방어한다. 페로스페로였다. 이치디에게 한 방 먹긴 했지만 그대로 쓰러질 인물이 아니었다. 빈스모크 일가도 빅 파더로 들어가는 걸 확인했고 이젠 모두 한 통속이고 생각한다.
          * 이제 해적동맹은 빅맘 해적단에 둘러싸인 채 괴로운 "농성전" 상태로 돌입했다. 빅맘 측은 느긋해졌다. 어차피 퇴로의 퇴로까지 차단해버린 마당이니 서두를게 없다. 한숨 돌리며 상황을 정비한다 페로스페로는 나오는 순서대로 처리할 생각으로 즐거워한다. 카타쿠리는 브륄레를 풀어주며 이제껏 이용당한 부분을 질책한다. 브륄레는 억울하다고 항변. 스무디는 레이쥬에게 당한 독을 짜낸다. 잠깐 교전했지만 성가신 상대 생각한다.
          * 빅 파더 안, 해적동맹은 절망적인 상황이다. 그런데 생각보다 상황의 심각성을 이해한 인물이 없다. 벳지의 부하 비트 조차도 레이드 슈츠를 착용한 제르마에 정신이 팔려있다. 루피와 쵸파는 빅 파더에 꽂혀서 환호, 시저는 KX런처의 유폭에 대해 변명하기 급급하다. 벳지가 보기엔 속이 터진다. 벳지는 빅 파더에 환호하는 루피를 쏘아붙인 뒤 작전은 실패했고 이런 일은 처음이고 토로한다. [[브룩]]은 "과연 사황은 격이 다르다"고 감탄, 한가하게 차나 홀짝인다. [[징베]]가 앞으로 대책을 붙지만 솔직히 그런건 없다. 벳지는 빅 파더는 자기 자신이며 충분히 튼튼하지만 무적은 아니고 선언한다. 성이 파괴되면 당연히 벳지도 죽고 일행은 바깥으로 내몰릴 것이다. 그 뒤는 그저 학살.
          >이 절망을 이해해!
          겁많은 나미와 쵸파가 당장 울먹거린다. 상디는 말없이 담배를 태우는데 전념한다. 무슨 생각이 있는 걸까? 시저가 또 자기 탓이 아니 지루한 변명을 늘어놓으려는 찰나, 벳지가 피를 토한다.
          * 빅맘이다. 빅맘이 눈을 뜨고 말았다. 정신을 차린 빅맘이 제일 먼저 눈 앞의 빅 파더를 깨부수고 있다. 일행에게 전부 성에서 튀어나오며 공격한다. 그녀는 빅 파더에 달붙어 설탕세공 부수듯 무너뜨린다. 빅 파더가 무너지자 벳지가 고통스럽게 몸부림친다. 어느새 피투성이. 물론 빅맘은 벳지가 배신한 것도 알고 있었다.
  • 은혼/576화 . . . . 16회 일치
         * 하루사메는 카무이를 죽이려 들지만 "나는 너희 단장이 하려던 일을 대신 해주겠다고 했다"며 하루사메 일당이 있는 지면째 잘내서 우미보즈에게 던져 버린다.
         * 카무이는 "당신과 싸우기 위해서 지옥에서 기어올왔다 대머리"며 주먹을 휘두르고, 우미보즈가 "대머리 아니다. 산뜻한 머리의 아빠고 불러어어!!"고 맞받아친다.
         * [[아부토]]는 지금은 그럴 때가 아니고 말리려 하지만 이미 우주 최흉의 부자싸움이 시작돼 버렸다.
         * 젊은 시절 우미보즈는 카무이에게 "[[가구]]와 [["코우카"어머니]]를 지키기 위해 강해져"고 한다
         attachment:가구등장.png
         * 우미보즈 또한 그때와 같은 기분으로 카무이에게 달려들려는 찰나, 마치 어린 시절의 가구가 나타난듯한 느낌에 멈춰선다.
         * 그때 가구가 카무이를 막으며 나타난다.
         * 가구는 "너희들이 아무리 바보같은 짓을 하려 해도 몇 번이든 멈춰주겠다해. 돌아가자. 평범한 가족으로."고 한다
         "대머리 아니다. 산뜻한 머리의 아빠고 불러어어어어!!"
         - 우미보즈. 카무이의 "대머리"는 디스에 받아치며.
         - 가구. 우미보즈와 싸우는 카무이의 팔을 붙잡으며.
         * 카무이의 회상은 몇 화 뒤에 나오는 가구 가족의 과거사와 정확히 같은 구도.
         * 가구 가족의 어두운 과거가 드러나기 시작한다.
  • 은혼/596화 . . . . 16회 일치
          * 하지만 에도가 멸망하거나 말거나 자기는 언제나 멸망 직전 상태며 "이제야 겨우 나랑 같은 차원에 온 것"이며 썩은 미소를 짓는다.
          * 그때의 공포가 겨우 사질 쯤 다시 같은 일이 반복된 것이다.
          * 타마는 천인들의 군단을 피해 피신한 시무 타에, 야규 큐베도 만났다.
          * 큐베는 이 나는 이렇게 되기 전부터 끝나 있었던 건지도 모르겠다고 말한다.
          * 츠쿠요는 결국 지구가 저들과 천도중의 싸움에 휘말린 거며 천도중의 목을 저들에게 바치면 끝나는건가 한다.
          * 그런 마다오의 모습은 천인들이 보기에도 정이 떨어지는지 "천도중의 지배를 받게 되어 돈뿐만 아니 명예도 잃었다"며 동냥 주듯 동전을 던진다.
          * 천도중이 사져도 잃은 것은 돌려받지 못할 거며 침을 뱉는 천인들.
          * 마다오는 그런 돈이도 주워섬기기 급급한데...
          * "사무이의 나를 되찾아 보자. 우리(사무이)와 함께."
         '''사무이의 나를 되찾아 보자. 우리(사무이)와 함께.''' ||
  • 은혼/647화 . . . . 16회 일치
          * [[가츠 고타로]], [[사카모토 다츠마]]에게 한 팔을 잃은 [[엔쇼]] 황자 앞에 [[다카스기 신스케]]가 나타난다.
          * 신스케가 최후의 일격을 가하려 했으나 이미 한계를 넘은 몸이 따주지 않았고 엔쇼는 한 팔로도 포기하지 않고 반격의 기회를 잡는다.
          * 신스케는 동료들이 자신에게 걸고 있는 영웅이는 꿈에 부합하기 위해 사력을 다해왔으나 그럴 기력 조차 바닥나고 다가오는 엔쇼를 바볼 수밖에 없었다.
          * 그때 그를 구한 것은 동료들. 영웅이는 "꿈 너머"의 보통 사람 신스케를 쫓아왔던 마타코와 헨페이타였다.
          * 해방군 최후의 격전. [[사카모토 다츠마]]와 [[가츠 고타로]]를 상대로 분전했던 [[엔쇼]] 황자도 여기까지다. 치열한 접전 끝에 왼팔을 잃은 엔쇼 앞에 [[다카스기 신스케]]가 우뚝 선다. 엔쇼의 비통한 호령과는 상관없이 신스케의 칼이 곧게 올간다. 이제 해방군도 전쟁도 앞으로 한 칼이다.
          그는 시체를 찾았다고 말했어야 했다. 다른 폐품들처럼 시설물 잔해에 간신히 걸려있던 그를 찾았다고 말했어야 했다. 그가 흘린 피만 봐도 상황은 일목요연했다. 그게 문제였다. 무전으로 화상을 보낼 수는 없었다. 그는 눈으로 보면 자명한 사실을 설명할 수 있는 말을 골야 했다. 헨페이타가 절망하지 않을 형태로. 그게 어려웠다. 그때 신스케가 손을 들어 어려움을 끝내준 것은 그 자체로 기적이었다. 그가 통신으로 유언을 남기지 않은 것도.
          신스케는 몸상태를 걱정하는 헨페이타에게 너스레로 대답했다. 그에게 걱정을 끼치는 걸 보면 자신도 참 망가졌다면서. 그는 다른 문제는 언급하지 않은 채 [[키지마 마타코]]의 구조와 보호를 부탁했다. 그녀는 자신이나 헨페이타 같은 악당이 아니 악운만으론 살 수 없을 테니까. 그리고 귀병대를 탄생시킨 장본인이 죽으면 [[카와카미 반사이]]가 반드시 화를 낼 테니까. 그 외의 지시는 없었다. 지극히 당연한 일을 할 뿐이었다.
          * 사루가쿠는 아직도 그쪽으로 갈 수 없었다. 그는 적들을 쓰러뜨리면서 신스케의 대답을 곱씹었다. 알려줄 필요도 알 필요도 없다. 존재만으로 전장을 바꾸는 영웅이 실은 이미 서있을 수도 없는 중상인데 알 필요가 없다. 신스케는 그렇게 말했다. 그런 몸으로도 여전히 서있는, 서있으려는 영웅들이 그렇게 말했다. 가츠, 다츠마, 그리고 신스케. 그 자신들은 실제로는 영웅도 뭣도 아닌 보통 사람에 불과하면서. 단지 그들을 믿고 싸워주는 이들을 위해 영웅으로서 다시 일어나야만 했던 자들.
          엔쇼는 신스케보다 한 발 먼저 일어났다. 영원히 매꿔지지 않을 한 발이 될 수도 있었다. 그의 오른팔이 제대로 움직여준다면. 아직 이트 세이버를 쥘 정도는 됐다. 앞으로 얼마나 버텨줄 지 알 수 없지만 한 번은 휘두를 수 있을 것 같았다. 그 정도면 충분했다. 꿈을 깨뜨리러 가기에는.
          * 엔쇼의 칼이 곧게 올갔다. 앞으로 한 칼. 신스케는 일어나지 못했다. 가츠와 다츠마도 일어나지 못했다. 사루가쿠는 아직도 그쪽으로 갈 수 없었다. 건너갈 수 없는 곳을 향해 모두의 시선이 모였다. 그리고 꿈이 깨어졌다.
          [[우츠로(은혼)|우츠로]]는 폐허가 된 가부키쵸의 지표에서 명멸하는 점처럼 보이는 히노카구츠치를 보았다. 그 속의 해방군의 운명을 보았다. 그는 해방군의 실패를 직감했지만 아무런 걱정도 없었다. 그가 이 자리에 있는건 사져 가는 것들을 향한 조문이었다.
          * 피보가 흩날렸다. 엔쇼의 칼이, 오른팔이 떨어졌다. 승부가 났다.
  • 일곱개의 대죄/169화 . . . . 16회 일치
         * 고서가 마음을 얻기 위해 동료들을 모두 죽이겠다고 말하자 제리코는 모순되고 어리석은 말이고 지적한다.
         * 하지만 제리코 너 또한 힘을 위해 인간이기를 포기하려 했지 않냐고 반박하고 제리코는 그렇기 때문에 말하는 거며 "결국 상처입는건 너 자신"이고 하지만 고서는 귀기울이지 않는다.
         * 호크는 자신의 원래 전투력이 3000이고 마력을 얻어서 배 이상 올랐으니 10만은 될 거고 착각하며 낙승일 거고 멋대로 생각한다.
         * 에스카노르는 동료끼리 죽일 수는 없다며 제발 룰을 바꾸거나 기권을 받아달고 애원하지만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 겨우 "서로 죽이기"는걸 알게된 호크는 야단을 떤다.
         * 제리코는 고서를 때려눕혀서도 저지하려고 하지만 오히려 역공에 당한다.
         * 고서는 "오만의 죄에게 경의를 표한다"는 이유로 "나이트메어 테"는 기술을 건다.
         * 어느 왕국의 둘째 왕자로 태어난 그는 형의 시기를 받으며 자다 어느날부터 자신의 힘을 자각하게 된다.
         * 급기야 왕국에선 그를 죽이려 드는데, 어느날밤 로자는 여자의 도움으로 겨우 도망칠 수 있었다.
         * 악몽 속의 멀린은 "내일이 없는 자와 함께 길을 걸을 순 없어. 왜냐면 네 저주는 절대 풀 수 없으니까. 강대한 저주는 이윽고 그 몸을 전부 침식하겠지. 너는 결국 내 실험 재료일 뿐인 존재. 평생 누군가에게 사랑 받는 일 없이 고독하게 죽어 에스카노르."고 독설을 퍼붓는다.
         * 그에게 있어 멀린은 그 자체로 태양과 같은 존재. 고서가 보여준 것은 절망이 아니 희망이었다며 밤 중인데도 정오의 강력한 힘을 회복한다.
         * 그는 고서에게 "그 몸으로 속죄하도록 하세요. 마음을 가지고 논 대죄를."고 선언한다.
  • 일곱개의 대죄/201화 . . . . 16회 일치
          * [[멜리오다스]]와 [[엘리자베스 바토|엘리자베스]]는 [[킹(일곱 개의 대죄)|킹]]과 [[디안느]]를 마신족이 학살을 자행하는 현장으로 데려간다.
          * 킹은 정황으로 보아 이곳은 3000년 전, [[그로키시니아]]와 [[드롤]]이 [[십계]]가 되기 전의 [[브리타니아]]고 추측한다.
          * 멜리오다스는 놀운 힘으로 마신족을 소탕한다.
          * 킹은 이 몸이면 싸울 수 있다며 자신감을 갖는데 카르다미오스가 "[[여신족]]의 개들"이고 독설을 내뱉는다.
          * [[드롤]]과 [[그로키시니아]]의 몸에 들어간 [[디안느]]와 [[킹(일곱 개의 대죄)|킹]]. 그들은 자신들의 상태 보다도 "[[여신족]]"인 [[엘리자베스 바토|엘리자베스]]의 등장에 더욱 놀워한다.
          엘리자베스와 [[멜리오다스]]는 두 사람의 변화를 눈치채지 못한다. 엘리자베스는 멜리오다스 곁으로 다가가더니 "저번에 한 이야기"를 꺼낸다. 엘리자베스는 약간 안달하는 것 같은데 멜리오다스는 지금은 일이 최우선이며 나중에 이야기하자고 한다. 그리고 디안느와 킹에겐 아무런 설명도 없이 곧장 어디론가 출발해 버린다.
          * 디안느가 허둥지둥 따가기 시작한다. 그런데 킹이 이곳은 3000년 전의 [[브리타니아]]인 것 같다고 말한다. 그들이 있던 시대엔 여신족이 실체를 가지는게 말이 안 되는 일이다. 그들은 마신족과 전쟁으로 힘을 잃어 실체를 보일 수 없다. 풍경도 그들이 아는 브리타니아와 전혀 다른데다, 무엇보다 그들의 눈동자가 십계인 지금의 눈동자와는 전혀 다른 빛이다.
          * 멜리오다스는 뒤쳐진 두 사람에게 곧 "화석의 계곡"이며 준비는 됐느냐고 묻는다. 두 사람이 알 턱이 없는데, 멜리오다스는 잠꼬대하지 말며 "인간 취락이 습격 당하고 있다"는 정보를 듣지 않았냐고 외친다.
          * 디안느는 그 모습에 환호하고 킹은 자신들은 짐덩어리일 뿐이고 자학한다. 그때 그들의 뒤에서 심상치 않은 기운이 나타난다. 검은 날개와 함께 나타난 마신족. 킹과 디안느는 그 기척만으로 격이 다른 상대임을 감지한다.
          * 하지만 그 공격은 그로키시니아의 몸을 가진 킹에겐 닿지도 않는다. 킹은 "내 디안느에게"고 분개하며 강렬한 일격을 카르마디오스의 배에 꽂아넣는다. 그 위력에 십계 조차도 한 방에 나가떨어진다.
          * 십계 조차 압도하는 요정왕과 거인왕의 "본래 힘"을 깨달은 킹. 지금의 자기들이면 충분히 싸울 수 있다고 자신감을 얻는다. 한편 쓰러진 카르마디오스는 완전히 숨통이 끊어지진 않았다. 그는 일행을 "여신족의 개"고 비하하며 독설을 내뱉는다.
         디안느와 킹을 습격한 마신족은 십계 "배신"의 카르마디오스. 하지만 역대 십계 중 가장 안습하다. 초대 요정왕과 거인왕이지만 상처 하나 못 주고 한 방에 리타이어. 계금을 써먹을 기회도 없었다. 물론 카르마디오스가 3천년 후의 십계에 비해 약하진 않겠지만 그로키시니아와 드롤에 비견될 수준은 아닌 걸로 보인다.
  • 전국 BASARA . . . . 16회 일치
         [[전국무쌍 시리즈]]의 아류작이는 이야기가 있다. 확인 바람.
         전투를 시작하기 전투에서 사용할 특수기 두개를 골 사용한다. 고를 수 있는 특수기는 처음엔 두개 밖에 없지만 플레이어가 레벨업하며 늘어니다.
         === 바사기 ===
         적을 공격하다 보면 바사 게이지가 찬다. 바사 게이지가 다 차면 강력한(?) 바사기를 사용할 수 있다.
         상자를 깨거나 특정 킬수[* 게임 내에서는 人斬이고 표시된다.]를 달성하면 나오는 아이템.
          바사 게이지를 올려준다.
          바사 게이지를 대폭 올려준다.
          * 사나다 유키무
          제육천마왕. 어둠속성. 한손엔 검, 한손엔 산탄총을 들었지만 산탄총 발사가 특수기다. 고로 특수기 선택에 따 산탄총을 장식품으로 만들 수 있다. 천하통일 모드에서 승리하면 천하통일을 축하하러 온 부하들 앞에서 지구본을 돌리며 "이것이 천하다!"고 외치는 모습이 나온다.
          도쿠가와 이에야스 휘하의 무장. 아무리 봐도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 나와야 할 것 같은 외양이다. 이동도 [[호버링]]으로 한다. 처음 나올 시 쓰러뜨릴 수 없으니 도망가고 하지만 시간만 충분하면 잡을수도 있다. 방어력이 괴악하게 높은게 문제지.
         [[http://m.gamemeca.com/gm/preview/view.php?gcode=preview&gid=121292|게임메카 - 캡콤판 전국무쌍이고? 속단하지 말니까!(전국 바사)]]
  • 진격의 거인/80화 . . . . 16회 일치
         * 쟝은 이대로는 자신들의 목숨도 인류의 목숨도 모든게 끝이고 말하면서도, 순순히 전멸 당할 수는 없다고 일갈한다.
         * 너무 뻔한 공격이 통할거 같진 않지만 그들이 취할 수 있는 유일한 행동이었다.
         * 리바이는 엘빈에게 엘런을 비롯한 소수의 생존자만을 데리고 도망치고 권한다.
         * 많은 사람이 작전으로 죽을 걸 알았지만 그게 자신이 될 거곤 생각도 못했다며, 뒤늦게 후회한다.
         * 리바이는 생존자들이 일제히 흩어져 공격을 분산시킨 후에 엘런의 거인으로 탈출하고 권한다.
         * 사실 리바이는 전멸을 생각하고 있으며 운이 좋아야 탈출도 가능할 거고 본다.
         * 리바이는 왜 지금까지 닥치고 있었냐고 힐난하는데, 그는 "내 목숨과 여기 신병 전원의 목숨"을 바쳐야 하는 작전이고 설명한다.
         * 그는 저 신병들에게 사기나 다름없는 설득을 해야하고 그 자신이 선봉에 서야 한다고 하면서 그 대가로 모두가 죽을 거고 한다.
         * 그는 언젠가 "답맞추기"가 가능할 거고 생각했고, 죽고 싶다는 충동을 느끼면서도 아버지와의 꿈, 답을 맞추는 것에 걸고 여지껏 살아왔다.
         * 모든 것이 자신의 망상에 지나지 않았던 건지, 엘빈은 자문하지만, 리바이는 "너는 잘 싸웠다"면서 "꿈을 버리고 죽어줘."고 말한다.
         * 병사들은 "어차피 죽을 거 싸우고 죽으는 거냐"고 자조적인 발언을 하는데 엘빈은 "어차피 인간은 죽는다."고 연설하기 시작한다.
         * 엘빈은 산 자들에게 다음을 맡기자며 최후의 작전을 지휘한다. 그가 싸우고 외치는 동안 투석이 그가 탄 말을 관통한다.
         "꿈을 포기하고 죽어줘. 신병들을 지옥으로 이끌어. 짐승거인은 내가 죽인다."
         * 엘빈과 리바이의 논리는 거의 카미카제에 가까운 것이 논란이 있다.
         * 물론 절망적인 상황에서 인명피해를 각오하고 작전을 수행하는건 모든 전쟁이 있기는 하다. 하지만 엘빈은 너무 노골적으로 죽어달고 요구하고 있어서 일제의 옥쇄논리를 답습하는 듯한 느낌이다.
  • 짐 브라부라 . . . . 16회 일치
         Jim Bravura. 게임 [[맥스 페인 시리즈]]의 등장 인물. [[맥스 페인]] 한글 패치에서는 "짐 브"로 표기된걸로 보인다.
         맥스는 그를 "수상쩍은 식습관과는 별개로 브는 좋은 사람이고 생각한다,"[* Apart from his suspicious food habits I figured Bravura to be one of the good guys.]고 평했다.
         [[은행강도]]들이 점거한 은행에 걸려온 전화로 첫 등장. 은행강도를 처리하고 전화를 받은 맥스는 "물론이지, 짐. 애들하고 얘기를 좀 해봤는데, 다들 정말 미안해하더. 다신 안 그럴거야,"는 말만 하고 끊어버렸다.
         맥스가 모든 사건의 진범이었던 니콜 혼을 살해한 후, 뒤늦게 에이저 플자에 도착. 맥스를 항복시키고 체포한다.
         윈터슨을 쏴죽인 맥스가 병원에서 깨어난걸 보자마자 도대체 무슨 짓을 한거냐며 따지려 하지만, 말을 끝내기도 전에 병원을 습격한 스쿼키 청소회사의 총격에 쓰러진다. 맥스는 꿈속에서 그가 죽는 장면을 보았지만 다행히 현실의 브는 수술을 받아 살아났다.
         [[맥스 페인 2: 맥스페인의 몰락|맥스 페인 2]]에서의 사건이 끝난 후 맥스를 불러 도대체 어떻게 된건지 추궁한다. 발레리 윈터슨이 [[블디미르 렘]]의 애인이었다는 말을 들은 브는 맥스가 뇌물을 받고 윈터슨을 쏜게 아니었다는걸 다행으로 생각하지만 맥스를 경찰 자리에서 내쫓는다. 그때 맥스에게 계속 만나자는 말을 했고, 실제로도 맥스가 브를 찾아가기 시작했다.
  • 창작:세대륙 이야기 . . . . 16회 일치
         보통 대륙의 생김새가 곰을 닮아 '곰'이고 호칭한다.[* 그러다보니 지명의 상당수가 '곰'과 관련되어 있다. '곰의 등뼈'던가 '곰의 머리뼈'던가....] 기본적으로 티겔 왕국, 아스 제국, 레이먼 제국의 세개의 열강으로 구성되어있으며, 각열강마다 다른쪽 열강외 기타문제때문에 본인들의 영역이상의 확장은 무리인 상황.
         [[창작:아스 제국|아스 제국]]
         [[창작:이겐프름 공국|이겐프름 공국]]
         이 세계관에서 유일하게 '''인간이 사는 곳''' [* 다만, 단순 인간형 종족이면 다른 대륙에서도 살고 있다.] 안덴산맥을 통해 남부와 북부가 구별되며, 남부 해안가에는 수많은 섬들이 있다. 큰섬들은 대강 하와이 정도의 크기이지만, 예외는 있다. 보통 섬에서는 거상들이 근처 영주와 협업해 그들만의 공화국들을 세우는 편이 흔하다.
         살고있는 종족들마저 '''마계''' 표현할정도로 생태계가 그리 좋지는 못한곳. 그나마 농사짓기좋은곳이 남부에 몰려있긴 한데, 여기도 내륙쪽은 '판'이 불리는 유목민족들이 여행자들을 약탈하러 돌아다니는 곳이 여러모로 흉흉하다. 농사지으면 작물에선 왠지 모르지만 매운맛이 미친듯이 나며, 길가다가 목이 말 근처 오아시스에 물을 마셨더만 송곳니가 자나고 흉포해지는(...) 요상한 대륙이다. 그것때문인지 이곳에 살고 있는 종족들은 거의다 전투민족or매드 사이언티스트(...)
         [[창작:살투레엔|살투레엔]]
  • 카자미노 시 . . . . 16회 일치
         [[사쿠 쿄코]]의 본래 주거지로서, 작중에서 [[미타키하 시]] 부근애 위치한 도시로 언급된다. 드마 CD인 《farewell story》와 극장판 《반역의 이야기》에서 언급되었다. 《TDS》에서도 등장.
         본래 [[TV판]]에는 직접적으로 이름이 언급되지 않는 도시였다. 쿄코는 단순히 '다른 마을에서 온 마법소녀' 로만 설명되었고, 어디 출신인지 구체적인 묘사는 없다. 그러다가 드마 CD에서 도시의 이름이 언급되었고, 극장판에서 공식적으로도 이름이 나오면서 정식 설정으로 올갔다.
         작중에서, 상당히 섬세한 시각 묘사가 나오는 미타키하와는 달리, 카자미노는 거의 묘사가 없는 도시이다.--드마CD서 시각 묘사를 할 수 없다.--
         그나마 묘사되는 것도 쿄코의 집과 교회, 거리 정도 밖에 묘사되지 않는다. 그 밖에 언급된 장소면, 극장판에서 언급한 쿄코가 자주 갔다는 [[멘]] 가게 정도.
         미타키하와의 거리는 매우 가깝다. 극장판의 묘사를 보면 [[버스]] 한 번 타면 훌쩍 왔다갔다 할 정도이므로, 두 도시는 이웃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쿄코가 마미와 쉽게 만났던 이유.
         극장판에서 쿄코는 의문을 제기하는 [[아케미 호무|호무]]에게 함께 카자미노로 가보자고 하면서 나서지만, 왠지 도로 미타키하로 돌아오게 되면서 가지 못한다.
         [[발푸르기스의 밤]]이 일으킨 슈퍼셀은 미타키하를 초토화시킬 정도 이므로, 가까이 이웃해있는 카자미노 역시 무사하진 못할 것이다.(…)
         [[드마 CD]]를 몰랐던 사람은 극장판에서 갑자기 쿄코가 사는 도시의 이름이 당연한 듯이 나와서 조금 당황한 모양.[http://detail.chiebukuro.yahoo.co.jp/qa/question_detail/q10116774515 참조]
  • 킹덤/502화 . . . . 16회 일치
          대신 각 부대 지휘관을 찾는 전령이 분주하다. 비신대도 [[이신]]을 찾는 전령이 도착한다. 총대장 [[왕전(킹덤)|왕전]] 명의로 당장 총대장 막사로 집합하는 것. 사정을 이미 알고 있는 이신은 [[하료초]]와 눈빛을 교환한 후 왕전의 막사로 향한다.
          * [[벽(킹덤)|벽]]을 비롯해서 당혹하지 않는 지휘관이 없다. 이들은 이번 전쟁은 흑양 공략이고 또 업이면 우리가 아는 그 업이 맞냐고 재차 묻는다. 왕전은 그렇다고 대답한다. 그는 하급 지휘관들이 의문을 표할 틈도 주지 않고 속사포처럼 상황을 전달한다. 준비는 이미 끝났다는 그의 말처럼, 같은 시각 각 부대에는 금안에 축적되었던 병량이 지급되고 있다. 각 부대에선 뭔지도 모르면서 일단 병량을 수령 중.
          * 이신, 왕분, 몽념은 셋이 모여서 조금 늦게 천막을 빠져나간다. 이신은 비신대에 이 사실을 전하면 노발대발하며 꿈지럭거릴 거고 투덜댄다. 몽념은 어차피 밤이 목적지를 밝히지 않으면 잘 모를 테니 끝까지 말 안 할 거고 한다. 그런 문제와 별개로, 이들은 진짜 작전의 시작을 즐거워한다.
          몽념은 밤 중이도 지금 움직이기 시작하면 [[이목(킹덤)|이목]]이 알아차릴 거 본다. 그렇게 되면 양군 중 누가 먼저 왕도에 입성하냐는 경주가 되고 돌이킬 수도 없다. 이신은 첨부터 돌이킨다는 선택지 따윈 없었다며 웃는데 조용히 있던 왕분은 아직 왕도권 돌입이 실현된 것도 아니니 들뜨지 말고 일침한다. 몽념은 잘 알고 있다며 "그러니 밤새 행군해서 이목을 뿌리치자는 얘기"고 받아친다. 이신은 이목의 깜짝 놀란 얼굴을 기대하며 또 웃는다.
          * 그런데 뜻밖의 기회가 생긴다. [[마남자]]는 오르도의 진로를 확인하는데 오르도는 무슨 일인지 남쪽의 중도시 "청가"를 향해 진군 중이 한다. 이목과 마남자의 눈이 번쩍 뜨인다. 부하들은 어리둥절한다. 이목은 청가엔 "사마상"이 있다며 반색한다. 하지만 그의 부하들도 사마상의 이름도 잘 모른다. 한 사람이 "청가성 성주로 병이 있어서 은둔하고 있다. 죽었다는 소문도 있다"며 말하는데 이목은 그건 전부 거짓말이고 한다. 사실 그는 건강하며 그저 중앙에서 오는 명령을 무시하기 위해 그런 명분을 대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마남자는 충격적인 말도 더한다.
          그가 삼대천에 천거된 인물이란 것, 그럼에도 그걸 거절했다는 것에서 파문이 인다. 설마 세 번때 삼대천이 될 법한 인물이, 그것도 그런 변경에 은둔하고 있을 줄은 아무도 몰랐던 것이다. 카이네는 그럼 그 사마상이 어느 정도 인물이냐고 묻는데 이목은 자기 자신이 그를 천거햇던 장본인이 밝힌다. 그는 자신의 청가성이 연관되지 않는한 전혀 움직이지 않는 성미로, 그를 삼대천으로 만들면 좀 더 큰 일에 쓸 수 있지 않을까 했던 것이다. 물론 실력은 그만한 자격이 있다.
          이때 이목 진영에는 낭보다 도착한다. 그 사마상이 마침내 청가에서 5천의 병력을 거병해 오르도를 요격하러 나선 것이다. 그 말만 듣고도 마남자는 다 된 일이며 "오르도가 잠자는 사자의 콧털을 건드렸다"고 비꼰다. 이목은 그만큼 단정하진 않지만 호첩에게 보낼 이동 명령을 거둬들이고 기존 동쪽 방어선의 전략을 그대로 유지하도록 한다. 사마상이 오르도를 막는다면 조박이 동군을 이끌어 연군을 밀어낼 거 본다.
          * 다시 문제는 서부가 됐다. 그는 진군의 움직임을 파악하기에 앞서 어째서 [[순수수]]가 아직도 도착하지 않았는지 묻는다. 전령은 순수수가 명한 대로 "진군 측에 수상한 움직임이 있어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고 고한다. 진군이 금안에서 진로를 변경할지 모른다는 보고가, 드디어 이목에게 전달된다. 이목은 그 말을 듣자마자 지도를 펼치고 다시 한 번 진군의 진로를 확인해 본다. 순수수의 직감이 맞았다면 그가 속은 것이 된다. 지금 흑양까지 이어지는 병량의 흐름이 가짜면, 진짜는 어디로 갈 것인가? 진짜 병량이 금안까지 간 것은 맞으므로 거기에 축적됐을 것으로 보는게 맞다. 진군이 여기에 도착했으니 이 병량을 들고 어디론가 간다는 것인데. 진군이 흑양으로 오지 않는다면 갈 곳은 한 군데 밖에 없다.
          * 여기에서 등장한 '사마상'은 실제로 기원전 243년에 연나 군대를 대파한 인물이다.
  • 킹덤/504화 . . . . 16회 일치
          * 매정하단 말도 나오지만 [[하료초]]는 이렇게 역할분담이 되는 것이 연합군의 장점이며 지금은 빨리 진군하는데 저들을 돕는 길이고 설명한다.
          * 열미는 진나의 함곡관과 같은 "국문"으로 진군은 계획보다도 더 빨리 이곳에 도착한다.
          * 조군의 기병대는 [[환의(킹덤)|환의]]군단이 발을 묶어 본대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숫자는 환의군이 압도적으로 많지만 조군 또한 4, 5천에 달하는 정예병들. 환의군이도 아무 희생없이 저지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었다.
          * 그런데 아군이 격전을 펼치는 사이 [[왕전(킹덤)|왕전]]군단은 무시하고 그대로 진군을 계속한다. [[하료초]]는 조군의 목적은 진군의 행군 속도를 늦추는 것이므로 이러고 있을 수록 적에게 이로운 일이고 해설한다. 그 말처럼 곧 [[양단화]]군단도 무시하고 행군을 서두른다. 그래도 비신대 내에서는 아군을 버리는 듯한 행동에 거부감을 가지는 것 같은데.
          * 하료초는 이것이야 말로 연합군이 가지는 강점이며 정석적인 운용법이고 거듭 설명한다. 연합종군에 속한 세 군단은 각기 흑양전 같은 대규모 전투에서 능히 승리할 법한 군단들이다. 그런 세 개의 군단이 같이 움직이고 있으므로 작전 중에 생기는 동시다발적인 상황에도 각기 대응할 수 있는 것이다.
          * 이신은 결심을 굳히고 왕전, 양단화 군단을 따 행군속도를 높인다. 여기서 환의군에 가세하든 구경이나 하고 있든 어느 쪽이든 그들의 희생을 헛되이하는 일이고, 진정으로 그들을 생각한다면 이대로 열미까지 한시도 빨리 도착해야 하는 것이다.
          * 비신대가 행군 속도를 올리는 사이 본래 환의군 소속이었던 [[나귀(킹덤)|나귀]]는 전장의 움직임을 씁쓸하게 바보다 [[초수]]의 부름을 받고 부대로 돌아간다.
          * 왕분대도 환의군을 따 조군과 싸우고 있다. 신도 그것을 보고 마음에 걸려하지만 결국 발걸음을 늦추지 않는다.
          * 낭토 부근에서 진군은 야영에 들어간다. 신은 하로쵸에게 하루이틀이면 열미까지 도착하지 않냐고 확인한다. 하료초는 틀림없다 답한다. 하료초의 설명으로 조의 열미는 진나의 함곡관에 비견할 수 있는, 조나의 뚜껑 같은 격이다. [[연(킹덤)|연]]과 부장들이 이제부터 진짜 싸움이 시작될 텐에 왕전군에서 지시가 내려온 건 없냐고 묻는다. 그런데 이 시점까지도 왕전은 아무런 지시도 내리지 않았다. 이제 슬슬 열미에 총공세를 퍼부어야 할 시점인데도 말이다.
          하료초는 그래도 왕전이 여기서 병력을 아끼진 않을 거고 여긴다. 여기서 꾸물대다간 안팎으로 포위당해 끝장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책략의 달인인 왕전은 이미 계획을 짜고 있을 거고 짐작한다.
          신은 병사들에게 기합을 넣어주려는 듯 "내일이든 모레든 정신차리고 가자"고 힘차게 외친다. 그때까지 잠자코 있던 [[강외]]는 "모레가 아니 내일"이며 맞장구친다.
          * 그런데 왕전은 무슨 생각인지 이들에게 움직이지 말고 지시한뒤 양단화 군단과 비신대를 불러오게 한다.
  • 킹덤/507화 . . . . 16회 일치
          * [[창인]], [[창담]] 형제는 [[이신(킹덤)|이신]]의 추천으로 [[양단화]]군에 불려오지만 첫 전투서인지 굉장히 얼어있다.
          * [[이신(킹덤)|이신]]의 추천으로 [[창인]]. [[창담]] 형제는 [[바지오]]의 보병 부대를 엄호할 궁병으로 뽑혀가게 된다. 뽑혀가면서 [[하료초]]는 [[원각]], [[이귀]]에게 단단히 지켜주고 신신당부한다. 원각과 이귀는 맡겨두면서 형제에게는 산민족에게 [[비신대]] 궁병의 솜씨를 보여주고 격려한다.
          * 그러나 하료초는 인과 담은 여전히 쏘지 못하고 있는걸 발견한다. 원각과 이귀가 애가 타서 적들이 혼란에 빠진 틈에 빨리 쏘고 성화를 부려보지만, 두 형제는 무릎을 꿇은채 고개를 들지 못한다.
          창담은 얼굴을 맞대고 있는 상대를 쏠 수 있을 정도로 마음이 모질지 못했다. 물론 고참 병사인 원각과 이귀는 이들의 이런 마음을 쉽게 이해하지 못한다. 그때 창인이 말을 한다. 이런 상황이 오리는 건 이미 예상했고 각오했던 바였다. 단지 두가지가 예상을 빗나갔다.
         >손이 좀 떨리더도 아무 문제 없어.
          * 그때 열미군의 이목이 조가족 쪽으로 향한다. 상급 궁병들은 여전히 사다리를 저격하고 있지만 조가족의 엄호를 허트러뜨리기 위해 일부러 이쪽을 노리는 것이다. 갑자기 쏟아지는 응사에 창인, 창담은 방패 밑으로 숨는다. 창인은 동생에게 화살비 속에서 사다리를 오르고 있는 아군을 보여준다. 자기들이 망설이는 동안 아군이 저렇게 죽어가고 있다며 그걸 막는게 지금은 전부고 말한다.
         >그것만을 생각하고 형을 따해.
          * 각오를 다진 창인은 신들린 것처럼 적을 맞춘다. 화살 한 발에 적 하나. 심지어 지휘관만을 골서 노리고 있다. 지휘관이 셋이나 화살 한 방에 가버리자 열미군도 저격수의 존재를 눈채지만 늦었다. 벌써 벽 위의 지휘관들이 줄줄이 죽어나갔다. 성벽 위는 혼란에 빠지고 일단은 조가족 쪽을 향해 응사를 해본다. 그렇지만 워낙에 빠르고 정확한 창인의 솜씨 덕에 성벽 위로 몸을 드러내는 것도 힘들다. 응사를 위해 잠깐 일어서기만 해도 화살이 어김없이 날아와 꽂힌다.
          * 활형제를 닥달하던 원각과 이귀는 그 솜씨에 감탄하며 이제는 조금 쉬엄쉬엄 쏘고 걱정할 정도다. 하지만 창인은 괜찮다며 사격을 계속하고 창담에게도 자신을 따고 말한다. 형만 계속하게 둘 수 없었던 창담도 다시금 활을 든다. 그렇지만 창인은 아직도 동생이 마음을 다잡지 못했음을 어느 정도 아는 것 같다.
          * 창담이 날린 화살은 표적에서 크게 떨어져 성벽에 박힌다. 창인은 괜찮다며 계속 쏘고 독려한다. 그러나 쏘면 쏠 수록 화살은 표적에서 멀어진다. 창인은 표적을 바꾸지 말고 계속 쏴보고 외치지만 창담은 결국 눈물을 보이고 만다.
          첫 출전의 부담을 이겨내지 못한 창담. 이신도 멀리서 그것을 보며 안타까워한다. 하지만 창인은 떨리는 손을 감추며 연속으로 쏠 테니 똑똑히 봐두며 이를 악문다.
  • 킹덤/508화 . . . . 16회 일치
          * [[창인]]의 엄호 아래 산민족을 이끌고 열미성 성벽에 선 [[바지오]]. 열미군의 움직임이 일순 멈춘다. 숨 막힐 것 같은 순간, 사다리를 올온 산민족들이 서서히 무기에 손을 올린다. 열미군 지휘관의 공격 지시를 시작으로 팽팽하게 당겨졌던 공기가 열기를 토해낸다.
          * 바지오 한 사람이 이미 성벽을 도륙내고 있을 무렵 [[이신(킹덤)|이신]]과 [[하료초]]는 멀리서 그 광경을 바보며 환호성을 지른다. 단 한 사람의 전공이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일당백의 전투였다. 바지오의 뒤를 따 산민족 군대가 들이닥치고, 한 번 뚫린 자리에는 사다리가 잇달아 모이면서 더 많은 병력으 성벽으로 오른다.
          * 성문이 열리고 비신대의 병력이 선두로 나선다. 성 안의 열미군은 당황하지만 화살을 날리며 필사적으로 응전한다. 본대인 [[왕전(킹덤)|왕전]]의 군단에선 벌서 성문이 열렸다는 소식을 듣고 황당해하는 분위기다. 왕전은 잠자코 있지만 그도 예상보다 훨씬 빠른 전개에 놀는 모양이다. [[몽념]]의 낙화대에서도 이 일로 술렁거린다. 몽념은 믿기지 않을 정도의 속도며 혀를 내두른다.
          * 지휘부의 감탄이야 어쨌든 전장에서는 치열한 난전으로 전개된다. 열미군은 불리하게 전개되는 상황 속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하고 있었고 여차하는 순간 역전 당할지도 모를 정도로 기세가 강했다. 비신대의 신병들은 지나친 긴장과 첫전투의 흥분으로 제정신을 차리지 못한다. [[간두]]는 노평 등과 함께 황오장 밑에 있었다. 다들 숨쉬기도 버거워할 정도로 첫 전투의 신고식을 혹독하게 치르고 있다. 간두는 그들 중에선 오를 유지하고 강조하며 훈련받은 대로 하자고 부대원들을 추스르고 있었다. 그러나 유난히 흥분한 노평이 실수를 저지른다.
          다른 오에서 익숙한 얼굴들이 죽어나가기 시작하자 노평은 두려움에 미쳐버렸다. 풀린 눈으로 모두 죽여버리겠다고 소리치던 그는 오를 이탈해서 적에게 마구잡이로 달려간다. 하지만 아무렇게나 휘두르는 칼로 적의 숙련병들을 어쩔 수는 없었고, 적의 방패에 부딪혀 쓰러지고 만다. 그리고 허무할 정도로, 도와달고 외칠 틈도 없이 목이 떨어진다.
          * [[수원]] 보병장이 직접 신병들을 구하러 왔다. 그는 신병들에게 "기대에 못 미치는건 아닌가"며 오를 유지하고 하지 않았냐고 야단친다. 간두는 노평 탓이고 변명하다 걷어차인다. 수원은 간두같이 깝죽거리는 것들이 첫 출진 때 죽기 십상이며 쓴소릴 한다. 간두와 친구는 울상을 짓지만 변명의 여지가 없다. 수원이 돌아서며 말한다.
          >그러니까 이 난전에선 살아남는 것만 생각해.
          그는 현다에게 이들과 함께 싸우고 지시하고 추준을 데리고 다음 적을 향해 발길을 돌린다.
          * 그때 [[전유]] 천인장이 적에게 당해 낙마한다. 적의 [[뇌화]]는 장수가 기마대를 이끌고 활약 중이다. 전유를 말에서 떨어뜨린 뇌화는 거침없이 비신대를 휘저어놓는다. 추준은 그를 보고 "성가신게 나왔다"고 말하고 수원도 말없이 동의한다. 간두는 저런 괴물을 어떻게 막느냐고 몸을 떤다.
          * 하지만 수원은 곧 걱정을 끊는다. 간두에게 걱정하지 말며 우리편엔 신이 있다고 말한다. 그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신이 달려와 [[왕의(킹덤)|왕의]] 장군의 창으로 뇌화를 두동강 내버린다. 그러면서 아직은 그 창이 무겁다고 중얼거린다.
  • 킹덤/509화 . . . . 16회 일치
          * 총대장 [[왕전(킹덤)|왕전]]은 입성하자마자 열미성의 요소 파악을 지시한다. 열미성은 이제 진나 원정군의 보급로를 잇는 요지가 됐기 때문.
          * [[공손룡]]은 함락 소식을 듣고 일시 후퇴. 하지만 적을 올가미 안으로 끌어들이기 위함으로, 모든 것은 [[이목(킹덤)|이목]]의 방책이 한다.
          * 한편, 진나 군대에선 왕전만이 홀로 이목의 의도를 파악, 당초 원정 계획이 무너져 내림을 느낀다.
          * 적진에 뛰어든 [[이신(킹덤)|이신]]. [[왕의(킹덤)|왕의]]장군의 창을 자유자재로 휘두르며 적을 도륙내고 있다. [[미평]]등은 이제 이신은 천하무적이며 환호한다.
          * 그때 [[강외(킹덤)|강외]]가 "어디가 그렇냐"고 딴죽을 건다. 그녀가 잘 보고 이야기를 하자 미평 등은 다시 주의깊게 이신의 전투를 살펴본다.
          * 잘 싸우고 있는건 맞지만 익숙하지 않은데다 여전히 왕의 장군의 창이 무거워서 되는대로 휘두르는 것에 가까웠다. 평소면 맞지 않았을 반격에도 맞고 자잘한 상처가 늘어가는데 신기할 정도로 치명상만은 피하고 있다. 미평이 "여전히 창의 무게에 휘둘리는 건가"고 중얼거리자 강외는 "호쾌할 정도로 그렇다"고 덧붙인다.
          왕분은 무표정한 얼굴로 열미성 중앙에 내걸린 비신대의 깃발을 바본다. 결국 직성대로 성 중앙을 점거하는게 성공한 신이 지붕 위로 올가 깃발을 꽂고 있었다.
          * [[하료초]]는 다시 바빠졌다. 중상자 치료를 지시하고 다시 싸울 수 있는 자들은 신, 강외, 초수를 중심으로 재편하기로 한다. 곧바로 실행하고 지시하자 미평이 막 싸움이 끝났는데 그럴 필요 있냐고 투덜댄다. 하지만 하료초는 진짜 바빠지는건 "지금부터"면서 정색한다. 미평은 그 의미를 알지 못해 어리둥절해한다.
          그 옆으로 총대장 [[왕전(킹덤)|왕전]]이 지나간다. 그는 핏발선 눈으로 성 구석구석을 꼼꼼하게 살핀다. 그는 뒤따르는 부장들에게 성의 세세한 부분은 물론 성벽의 구체적인 크기와 규모까지 자세하게 파악하는 지시를 내리고 있다.
          * 열미성 공략은 단순한 공성이 아니었다. 이제 열미성은 진의 영토로서 업공략의 중요한 발판이 된다. 당연히 적들은 열미를 탈환하려고 할 텐데 제대로 수비하지 못한다면 진짜 목적인 업을 노리는건 불가능하고 연합군이 궤멸하는 참담한 결과를 낳을지도 모른다. 따서 따서 열미성을 빠르게 파악해 "성의 습성"에 적응하지 않으면 안 된다. 하료초나 왕전이 구상하는게 그것이었다.
          * 열미로부터 반나절 거리인 적마 언덕엔 [[공손룡]] 장군이 조군을 이끌고 행군 중이다. 진격 중에 열미성이 함락되었다는 급보가 도착한다. 조군은 단 하루만에 이런 결과가 나왔다는 것에 술렁대지만, 곧바로 들이쳐서 탈환하면 그만이고 사기를 끌어올린다. 이들 계산으론 그렇게 무리한 일정으로 공성을 했다는건 현재 온전한 병력이 남지 않았을 것이고, 이때를 노린다면 손쉽게 탈환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아직 그들은 "성에 익숙하지 않을 것"이다.
          >걱정마. 함락되었다면 그뿐.
  • 킹덤/521화 . . . . 16회 일치
          * 마정이 계속 따붙자 잘만 하면 더 먼 곳까지 끌어내 처리할 수 있겠다는 계산도 섰는데, 하필이면 부상 당한 [[오영]], [[개전]]이 마정에게 노출된다.
          * 어쩔 수 없이 둘을 희생시킬 판이었으나 "말을 타도 따갈 수 없다"고 했던 할아범 [[호점]] 부장이 부득부득 따와 이들을 구해낸다.
          * 유인에 걸려 몽념을 잡으러 왔던 [[황각]]은 자신이 잡히게 될 판이 되자 당황해서 퇴각을 결정한다. 그들의 퇴각은 몽념의 눈에도 보였다. 그는 이 싸움을 사냥이고 표현했고 사냥감이 순순히 달아나게 둘 생각이 없었다. 철저한 추격을 지시한다.
          * 몽념은 조군이 새로운 기마대를 보냈고 그 대장이 유독 덩치가 크다는 보고를 듣자 마정임을 직감한다. 다시 반전해서 병력을 뺀다. 그걸 보고 마정은 더욱 도발 당해 추격의 고삐를 조인다. 기수는 몽념이 분명 흑양전의 정보를 가졌을 거 보고 어떻게든 마정을 불러들이려 하지만 쉽지 않다. 그의 짐작이 맞았다. 몽념은 흑양전에서 얻은 귀중한 정보를 살려서 기수나 마정에 대해서도 속속들이 알고 있었다. 특히나 마정은 요주의 인물이었다. 압도적인 무력을 가진 기수의 두 팔 중 하나. [[유동]]이 죽은 지금은 기수에게 남은 유일한 측근이고 그가 죽는다면 기수의 힘은 절반 이하가 될게 자명하다. 따서 이건 더할나위 없는 기회. 몽념은 여기서 마정을 반드시 처리하겠다 마음먹는다.
          * 그러나 전투는 생각대로만 풀리지 않는 일. 조군을 유리한 낙화대였으나 아군의 피해가 없는 것도 아니었다. 부상당했던 [[오영]]과 [[개전]]이 처지면서 마정에게 따잡힌다. 몽념이 분발시켜 보지만 이미 부상이 심해 어려운 상황. 마정은 소용없다고 잘말하며 거대한 도끼를 들어올린다. 최후를 직감한 두 장교가 몽념에게 작별의 예를 올린다.
          * 생각대로 풀리지 않기는 마정도 마찬가지. 좌측에서 새로운 병력이 나타났다. 할아범, [[호점]] 부장이었다. 자기로선 도저히 몽념의 기마를 따갈 수 없다고 하더니, 용케 여기까지 따와 있었다. 호점의 기마대가 오영, 개전을 구하고 마정의 진로를 막는다. 그에게 몽념을 부탁 받았던 [[육주]]는 그가 올 걸 알기도 한 것처럼 늦었다고 한 소리한다.
          >할 수 있다면 해봐.
          * 기수가 생각대로 병력을 펼쳤을 때 지평수를 까맣게 메우는 또다른 병력이 등장한다. 기수가 망연자실한 눈으로 그것을 바본다. 그는 주해평야의 결전이 한두 군단의 격돌이 아니는 점을 간과했다. 눈 앞에 5천 병력이 있다 해서 그게 적의 전모가 아님을 잊고 있었다.
          * 병력의 정체는 진군 본진, [[왕전(킹덤)|왕전]]의 오른팔 [[마광]]의 부대였다. 마광군 5천이 급격한 선회로 무방비하게 드러난 좌익을 빠르게 찔러들어왔다. 기수가 오판한데는 중앙과 이곳의 거리차가 큰 점도 있었다. 설마 이렇게 빠르게 진군할 줄이야. 하지만 놀랄 일은 지금부터다. 마정의 뒤로 새로운 병력이 다가왔다. 기병 약 5천. 기수가 2파의 도착에 대비해 좌측으로 방어진형 구축을 명령한다. 또 급보. 2파는 기마 5천이 끝이 아니다. 5천에서 1만까지 추정되는 보병 병력까지 따온다. 최대 2만 병력. 이대로면 단순 병력 차이로는 여전히 유리하지만 정황상 기수 측이 수세에 몰리기에 기수는 당황하고 만다.
  • 킹덤/524화 . . . . 16회 일치
          * [[악영]]이 이끄는 조군과 격돌하는 [[아광]]. [[왕전(킹덤)|왕전]]의 오른팔이 불리는 만큼 전면전에선 절대 밀리지 않는 무용을 펼친다.
          * 어느 정도 정보가 수집되자 마남자가 움직인다. 그는 변경 출신에 딱히 애국심이 두텁지도 않았으나 진나가 진심으로 조나를 멸하려들자 극도로 분노했다.
          * 마남자는 최전선에서 적을 유린하는 무인일 뿐만 아니 부대를 둘로 나눠 악영의 1진과 2진을 동시에 타격하는 전술안도 지닌 명장.
          * [[왕분]]과 옥봉대는 총대장 [[왕전(킹덤)|왕전]]의 지시로 전장에서 물러나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다. 아광군이 적과 비등하게 부딪히자 모두가 감탄했으나 [[관상]]만은 그저 맞먹을 뿐이 아니며 아광군이 강한건 지금부터고 말한다. 곧 그 말이 무슨 뜻인지 알 수 있었다. 양군의 제 1열은 적과 부딪히면서 큰 희생자를 냈다. 아무리 급박한 전장이도 이렇게 격돌하고 나면 서로 부상자와 시신에 가로막혀 잠시 물러설 수도 있는 일. 그러나 아광군은 전혀 개의치 않았다. 오히려 제 1열의 병사들을 방패로 삼고 넘어뜨리고 짓밟으면서 계속 전진했다. 관상은 선두의 기마들은 설사 그 앞에 있는게 자기 가족이 해도 결코 속도를 늦추지 않으며 무엇이든 짓밟고 무너뜨릴 각오 뿐이고 말했다.
          * 그 차이야 말로 아광군이 정면에서 격돌해 결코 패배한 적이 없는 강군으로 만들었다. 곧 전선의 균형이 크게 깨지며 조군을 밀어냈다. 관상은 지금 옥봉대의 기마대도 충분히 강하며 진군 전체를 통틀어봐도 손꼽히는 수준이 인정했다. 그러나 저같은 냉혹함 승부욕을 발휘한 적은 없었다.
          관상은 아광이 한 것처럼 그를 도련님이 불렀다.
          * 악영에게 1군을 양보한 [[조아룡]]과 [[마남자]]. 둘은 한참 싸움이 격해지는 벌판을 응시했다. 마남자가 문득 조아룡에게 물었다. 어째서 악영에게 제 1군을 양보했는가? 조아룡이 답하길 악영과 그 군은 강하며 그런 군이 적들과 먼저 부딪힌다면 적의 역량이 완연히 들어나기 때문이 답했다. 그러자 마남자도 같은 생각을 했다 털어놓는다. 이렇게 악영을 통해 살펴보니 적들의 총 수는 약 2만. 그 힘도 결코 얕볼 상대가 아니다. 두 장군은 모두 여기에 동의했다.
          * 이제 마남자가 부관 [[월보]]를 데리고 제 2군을 맡아 돌진한다. 조아룡이 조금 빠르지 않냐고 묻는다. 마남자는 자신이 가슴에 품고 있던 생각을 밝히는 것으로 답을 대신했다. 본디 북방에서 나고자란 그는 딱히 애국심이란 걸 느껴보지 못했다. 그런 그 조차 진나의 이번 침공을 보면서 느낀 바가 있었다. 놈들은 진심으로 조나를 멸망시키려 한다. 용납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조아룡은 적진을 난도질하는 마남자의 무용과, 적의 배치를 이용해 절묘한 병력 분산을 펼친 전술안을 한눈에 바보며 과연 그 [[이목(킹덤)|이목]]이 부장을 맡길 만하다고 생각한다. 심지어 그의 무력은 [[개자방]]과 [[염파]]에 비견된다 알려져 있으니, 마남자야 말로 왕전과 이목의 지략전에서 승패를 좌우할 인물일지 모른다.
          * 적을 몰아붙이는데 골몰하고 있던 아광군은 측면을 내주면서 급격히 약화되고 있엇다. 1진은 이미 악영군과 한참 교전 중이 측면을 강화하러 보낼 병력이 없었고 2진도 마남자가 세운 벽에 걸려 운신이 자유롭지 못했다. 싸움은 순식간에 난전 양상으로 바뀌고 있었는데, 이때 1진과 2진 사이를 소속 불명의 기마대가 가로질러갔다. 양군 모두 전투의 도중인데도 저 기마대가 어디서 온 건지, 누구의 편인지 어리둥절해했다.
          * 이 정체불명의 기마대는 마남자의 눈에도 들어왔다. 그 기마대는 곧 말머리를 돌려 마남자가 있는 주공 3천을 향해 돌진해왔다. 분명 진군의 별동대다. 주공의 중심을 쳐서 전위를 고립시키려는 계산이다. 마남자는 [[친비]]를 시켜 우측에 나타난 새로운 적을 방어하도록했다. 친비는 기마대를 이끌로 적이 접근하기를 기다려 요격을 가한다. 그러나 적의 선두가 눈부신 창술을 펼쳐 친비와 그 부하들을 일소한다. 이들은 왕분과 옥봉대였다. 그렇게 얌전히 있으고 일렀건만 결국 멋대로 전장에 들어와 버린 것이다. 관상이 나중에 아광에게 한 소리 듣겠다 투덜대지만 왕분은 "시끄러" 한 마디로 대꾸했다.
  • 킹덤/531화 . . . . 16회 일치
          * 그러나 정해진 승부는 뒤바뀌지 않았다. 마광의 혼신의 칼날보다도 빠르게, 이목이 내리친 칼이 마광의 목과 팔을 단칼에 잘랐다. 기수군을 몰아가는데 골몰하던 진군은 저희 대장의 목이 굴러디는 걸 보지 못했다. 반면 언덕에 있던 기수와 그 부관들, 조군 병사들은 똑똑히 보았다. 이목이 마광의 목을 쳤다. 믿기지 않기로는 목이 떨어진 당사자 못지 않았지만 분명한 사실이었다. 부관들은 울지도 웃지도 못하는 채로 기수를 돌아보았다. 그도 눈 앞의 광경을 의심하고 있었다. 이렇게 되리 알고 있었는데도.
          * 장군들 사이에서 묘한 기류가 흘렀다. 그렇다는 것은, 이 국면에서 굳이 그런 방책을 쓰겠다는 것은 "처음이 아니는 것". 몇 번이나 검증해본 책략이란 말이었다. 부저가 가장 고참격인 카이네에게 정말 그렇냐고 물었다. 카이네도 굳은 표정이긴 마찬가지였지만 대답은 솔직했다.
          마남자는 그것을 "필살"이 표현했다. 어느 시점부터 흉노는 이목이란 이름을 듣기만 해도 오줌을 지리더고, 그렇게 증언했다. 이렇듯 마남자는 절대적인 자신을 보였지만 카이네는 여전히 반대였다. 몇 번을 해봤든 큰 위험을 떠안는 것만은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
          말을 아끼고 있던 이목이 직접 입을 열었다. 그는 주해평원의 싸움은 "양익의 싸움"이 정의하고 좌우에서 싸우는 동안 "틈"이 생기면 이목 자신이 직접 개입하리 알아두면 된다고 단언했다. 이상 그가 하달한 작전은 거의 무계획으로 들렸다. 상세한 세부내용을 결정한 것 없이 자신은 독립유군을 이끌며 "틈"이 열리길 기다린다. 금모가 굳이 첫날부터 그래야 하는 거냐고 묻자 이목은 그렇다고 단언했다. 왕전은 분명 첫날부터 좌우 어느 쪽이든 수작을 부릴 생각일게 분명하니까.
          마남자의 말이 맞았다. 이목은 안심하지 못하는 카이네의 의중을 정확히 읽었다. 그녀에게 상대가 "그런 수"를 쓴다는걸 모르는 이상 반드시 성공할 거 장담했다.
          * 진군에 마침내 마광이 죽었다는 말이 퍼져나갔다. 조군은 현실을 인정하는 환호성이 퍼져나갔다. 기수는 이쪽을 향해 포권을 하고 말을 돌리는 이목을, 조나의 삼대천을 보며 그 역량에 감탄했다. 이제 그가 할 일을 할 차례다. 기수가 기름처럼 끓기 시작한 병력에 불을 질렀다. 전부대, 전병력을 향해 조군 총대장 삼대천 이목이 직접 적장의 목을 쳤음을 선언했다. 그는 목이 터져 외치고 전령을 통해 모든 하급부대에 급파했다. 마광의 목이 떨어졌다. 그 이상의 지시는 필요가 없었다. 위축을 거듭하던 군대가 단숨에 살아났다. 반면 진군은 대혼란. 마광이 죽었다는 말과 거짓선동이란 말이 뒤섞였다. 최전방은 마광의 안위를 확인할 수 없었고 백 배 기세로 돌격하는 조군을 상대하면서 후방의 진위를 파악할 수도 없었다. 그럴 수록 조군이 외치는 "이목이 마광의 목을 쳤다"는 구호는 섬뜩했다.
          * 마침내 기수의 목을 치러 가던 [[이신(킹덤)|이신]]과 [[몽념(킹덤)|몽념]], 두 장수에게도 그 외침이 들렸다. 신은 무엇보다 "이목"이란 이름에 눈이 뜨였다. 그와 칼을 맡대고 있던 조군 병사가 "그러니 너희는 끝장"이고 빈정거렸다. 신은 단칼에 상대를 베어넘기고 뛰쳐나갔다.
          몽념은 조군이 떠드는 말들을 전부 거짓정보고 단정했다. 무리도 아니었다. 그만큼 난데없는 소식이었지만 조군의 사기가 이상하게 올간 건 부정할 수 없었다. 무언가 일이 벌어진 건 틀림없다,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확인할 방법이 없었다. 몽념은 이 소문이 사실이면 어떻게 될지 섬뜩하기만했다.
          * 전황의 변화는 역류고 할만 했고 조수가 바뀌는 것처럼 돌이킬 수가 없었다. 이신과 비신대는 그 흐름에서 벗어나 언덕으로 몸을 빼냈다. 그 위치에서 보이는 전장은 뛰어들기 직전과는 정반대의 양상. 조군의 압도적인 파도가 진군을 들이치고 있었다. 이신은 그 장면을 노려보며 이목의 이름을 곱씹었다.
          * 비신대의 장수들은 [[하료초]]의 결단만을 기다렸다. 이제 어떻게 해야 하는가? 지금도 왕전의 지시는 유효한가? 그렇다면 저 흐름으로 돌아가 기수의 목을 노려야 하나? 아니면 그냥 도망쳐야 하나? 장수들이 초조하다 못해 하료초를 재촉했다. 하지만 그녀도 지금만큼은 빠른 판단을 내릴 수가 없었다. 그때 [[강외]]가 또다른 골칫거리를 발견했다. 부대의 우측으로 빠르게 이탈하는 장수가 있었다. 다름아닌 이신. 이신이 이목을 향해서 빠르게 달려가고 있었다. 부하들이 따오는지 신경도 쓰지 않은 채.
  • 토리코/358화 . . . . 16회 일치
          * 네오는 환경적인 요인으로 죽은 적도 있지만 "압도적인 적"에 의해 죽은 적도 있는데, '''이 중 돈 슬임이나 사천왕의 구르메 악마로 보이는 존재'''도 있다.
         죠아와 미도가 대결하고 있는 장소
          * 한편 죠아도 미도에게 네오의 진실을 알리며 '''"무한한 식의 낙원"을 추구'''하자고 한다. 그러나 미도는 '''"내 앞에 있는 작은 밥상 하나 외엔 흥미가 없다"'''고 말한다.
          * 지로와 대치 중인 블루 니트로는 '''"질량 보존의 법칙처럼 구르메 세포가 형성된 생물은 구르메 에너지를 가지며 육신이 죽더도 언젠가는 부활한다"'''는 사실을 밝힌다. 그러나 '''네오에게 먹힐 경우엔 완전히 소멸하며 부활하지 못한다.''' 이것이 네오의 진정한 두려움이고 한다
          * 토리코는 "지구의 풀코스"는 상상도 못하게 맛있을 거며 흥분한다. 그리고 '''"네오" 그 자체도 엄청 맛있을 거고 생각'''한다.
         네오와 돈슬임이 대결중인 곳
          * 돈슬임은 네오를 공격하면서 '''"몇 십억년 만에 그때로 돌아간 기분이다"'''고 말하며 네오를 갈기갈기 찢어주겠다고 호언한다.
         - 미도. 자신을 회유하려는 죠아에게.
          * 네오는 사실 이 세계에 속한 존재가 아니 "다른 우주"에서 온 존재였다. 블루 니트로들은 그 네오를 추적해서 이 우주로 온 것이다.
          * 지금 우주의 이름은 "레드 유니버스". 따서 블루 니트로와 네오의 우주는 "블루 유니버스"일 것이다.
          * 블루 니트로, 레드 니트로는 것은 단순한 계급명이 아니 서로 다른 우주의 존재임을 뜻하는 거였다.
  • 페어리 테일/488화 . . . . 16회 일치
          * 레비는 가질을 구하기 위해 달려오는데, 가질은 레비까지 휩쓸리게 할 수 없다며 다가오지 말고 한다.
          * 사지기 직전, 레비에게 자신의 몫까지 살아줄 것을 당부하고 리리에겐 레비를 무사히 길드까지 데려가고 부탁한 뒤 가질은 황천의 문 너머로 사진다.
          * 아크놀로기아는 인간 모습으로 나타나 있는데, 가질의 죽음을 느낀 건지 "완전한 멸룡까지 앞으로 6"이고 카운팅한다.
          * 그때 나타난 아이린이 "그게 너의 진정한 목적인가"면서 내려온다.
          * 그녀는 제르의 목표가 단순한 정복이 아닌 학살이고 강조하며 함께 온 일행이 나쁜 사람들이 아니고 생각한다고 변호한다.
          * 브랜디쉬는 이야기만이도 해보고 설득하고 오거스트도 "체면 정도는 세워주마"며 응하는 듯한 분위기가 되는데
          * 나츠는 메스트의 짓이는걸 단번에 눈치챈다.
          * 메스트는 이것이 길드를 지키기 위한 길이고 합리화하는데
          * 오거스트는 그정도로 죽을 리도 없었고 브랜디쉬에게 "잘 알았겠지? 이게 놈들의 방식이다"며 분노를 불사른다.
         미래를 잃어버리는것이 이렇게 무서운것이 생각못했어.
  • 페어리 테일/489화 . . . . 16회 일치
          * 그의 "녹아" 한 마디에 마치 화산이 폭발한듯 어마어마한 규모의 불기둥이 치솟는다
          * 아크놀로기아는 아이린이 사물에 마법을 부가하는 하이 인첸터고 판단한다.
          * 아이린은 그가 상상 이상이고 평하며 제레프가 두려워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고 본다.
          * 하지만 페어리 하트를 손에 넣은 제레프면 어떻겠냐고 묻는다.
          * 아크놀로기아는 다시 "그때까지 인간에 손대지 말는 얘기면 들을 생각없다"고 말하는데, 아이린은 그도 원래는 인간이면서 이상하다고 대답한다.
          * 하지만 그의 예상(인간에게 손대지 말)는 건 맞고, 방해하지 말고 말한다.
          * 그러면서 제레프는 어딘가 "게임감각"이고 말하면서, 제대로 좀 해줬으면 좋겠다고 한다. "전쟁을 빨리 끝내기 위해서"
          * 그런데 이 마법은 아크놀로기아 조차 모르는 미지의 마법. 아이린은 이것이 400년 전에도 그 이전에도 존재하지 않았던 "신시대의 마법"이 밝힌다.
          * 아이린은 자신의 이름을 밝히며 "다시 만날 수 있으면 좋겠네요 아크놀로기아님."이 말하고, 빛은 전대륙으로 뻗어나간다.
          * 가질이 사진 뒤 오열하고 있는 팬서 릴리와 레비도 이 빛을 목격한다.
          * 제레프는 아이린이 사용한 마법임을 알고 있는데, "그 마법을 사용한 건가"며 놀워한다.
          * 팬덤에서는 스프리건12을 전원 되살려서 함께 싸울 거는 추측이 대세. 가질처럼 페어리 테일 측에서 리타이어한 인물들도 되살아날 가능성이 생겼다고 해석한다.
  • 헤소린 가스 . . . . 16회 일치
         [[도에몽]]에 나오는 도에몽의 비밀 도구의 하나.
         이 에피소드는 텐도무시 코믹스 판 25권, 후지코 F. 후지오 대전집에서는 19권에 수록되어 있다. 잡지 개재는 1979년 「테레비 군(てれびくん)」10월호[* 일반적으로 도에몽이 개재되던 학습지가 아니다.].
         헤소린 스탠드(ヘソリンスタンド)는 이름으로 주유소의 급유기 같은 기계를 사용하여, [[배꼽]]으로 헤소린 가스를 주입한다.
         여러가지 재난에 시달리는 진구를 위해서 도에몽이 헤소린 스탠드를 꺼내서 헤소린 가스를 주입해준다. 진구는 기분 좋은 상태가 되어 혼나거나 넘어져도 아무 것도 느끼지 못한다. 퉁퉁이와 비실이에게 맞거나, 개에게 물리거나 차에 치어도 아무렇지도 않았다. 그러나 30분이 지나서 효과가 떨어지자 진구는 다시 헤소린 스탠드를 사용한다.
         그 결과, 동네 아이들 전체가 헤소린 가스에 중독되어 상황이 상당히 심각해지는데, 서로 방망이로 때리면서 놀거나, 지갑을 훔쳐서 가스를 살 돈을 조달하려 하거나, 가스의 효력으로 아픔이 마비된 탓에 "신칸센 히카리 호에 치여도 괜찮아!" "도쿄 타워에서 점프해도 괜찮아!"고 호언장담하거나, 여자아이가 가스를 주입받느 [[팬티]]를 다 보여도 태연하게 구는 등(…) 도덕심까지 완전히 마비된 모습을 보인다.
         진구와 도에몽은 어른들을 불러와서 사태를 해결하려 한다.[* 퉁퉁이 어머니, 비실이 어머니, 선생님. 보통 어른들이 나서면 대체로 해결 구도로 흘러가는데 전혀 효과가 없다는 점에서 무서움을 알 수 있다.]
         그러나 퉁퉁이와 비실이는 가스 스탠드에 매달려서 의존을 버리지 못한다. 가스가 다 떨어진 뒤 도에몽이 일부러 역효과(통증이 더욱 심해지는 상태)를 내는 가스를 주입해줘서 겨우 헤소린 가스에서 벗어나게 된다.
         이 에피소드에서 도에몽은 아픔이는 감각이 사지는건 큰일이며, 아픔은 인간에게 위험을 알리는 신호고 한다. 그리고 더 무서운 것은 "마음의 고통"을 모르게 되어버리는 것으로, 아무리 꾸중을 들어도 괜찮으면 인간은 터무니 없는 짓을 하게 되어버린다고 설교한다.--좋은 이야기지만 애초에 네가 가져온게 문제잖아--
         사실 이 단편이 발표된 1979년은 일본에서 [[각성제]](히로뽕)이 남용되어, 제2차 각성제 남용기 불리던 시기이다.[* 제1차 각성제 남용기는 제2차 세계대전 직후 전쟁물자로 남은 히로뽕이 남용되던 시기.] 이러한 세태를 반영한 작품이고 할 수 있다.
         [[분류:도에몽의 비밀도구]]
  • 휴먼 토치 . . . . 16회 일치
         [[판타스틱 포]]의 일원. 누나 [[인비저블 우먼|수 스톰]]과 [[미스터 판타스틱|리드 리처즈]], [[씽(마블 코믹스)|벤 그림]]과 함께 우주여행을 갔다가 우주 방사능에 노출되어 온몸이 불타오르는 능력을 얻게 되었다. 이전에 [[짐 해먼드|그와 비슷한 능력을 지녔던 슈퍼히어로]]의 이름을 따 스스로를 '휴먼 토치'고 이름 붙였고, 수, 리드, 벤과 함께 슈퍼히어로 팀 '[[판타스틱 포]]'로 활동하게 된다.
         [[스파이더맨]]과는 초창기부터 티격태격하며 친분관계를 유지했다. 스파이더맨 그만둘까 고민하던 피터가 쟈니 스톰의 영웅에 대한 연설을 듣고 다시 기운 차려서 스파이더맨이 되는 이야기도 있었고, 자니 스톰도 스파이더맨하곤 스스로가 "친근한 [[이벌]]" 관계였다고 말하기도... 그래도 가끔씩이 둘이 싸우면 아주 난장판으로 싸우기도 했다. 쟈니가 파티장에서 여자들에게 인기를 끈 것을 보고 질투한 스파이더맨이 파티를 엉망으로 만들고 둘이 싸우기도 했다. 그래도 나중에 둘이 협력해서 샌드맨과 싸우기도 하는 등 티격태격하는 이벌 관계고 보면 된다. 한번은 쟈니가 자신의 여자친구와 관계가 서먹해지고 여친이 피터 파커(스파이더맨이 아닌 평상시의 모습)에게 관심이 있자 질투심에 피터를 찾아와 험악한 분위기를 만들기도 했다. 하지만 이러는 와중에도 샌드맨등의 적을 힘을 합쳐 쓰러뜨렸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정말 마음을 털어놓고 얘기할수 있는 친구가 되고 나중에 쟈니가 자신이 죽을 경우 스파이더맨이 자신의 뒤를 잇기를 바란다고 말할 정도의 관계가 된다.
         [[댄 슬롯]]이 스토리를 담당한 "스파이더맨 - 휴먼 토치" 미니 시리즈에선 10대 시절부터 피터가 학교 선생이 되고 불가피하게 휴먼 토치에게 정체를 드러낼때까지의 과정이 나타나있는데 서로 심술부리며 싸우면서도 도와주고[* 일례로 닥터 둠이 휴먼 토치를 얼음속에 가둬두고 없애버리려 하자 스파이더맨은 닥터둠에게 굽실거리며 자신의 숙적인 휴먼 토치를 없애게 해달고 조아린다. 이를 마음에 들어한 닥터 둠은 스파이더맨에게 휴먼 토치를 끝내고 얼음 전체를 주지만 스파이더맨은 휴먼 토치를 들고 도망간다(...)] 마지막에 피터가 다니는 학교에서 휴먼 토치와 스파이더맨이 악당들을 물리친뒤에 가면을 벗고 대면하면서 서로에게 부러웠던 점을 얘기한다[* 피터는 쟈니가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고 판타스틱 포와 온갖 모험을 하고 언론의 음해를 당하지 않는 유명인의 삶을 사는 것을 부러워했고, 쟈니는 피터에게 자상한 숙모가 있고(쟈니는 고아로 자랐기에 부모의 사랑을 그리워했다) 친한 미인 여자친구들이 많으며 미스터 판타스틱 못지 않게 머리도 좋고 사진도 잘 찍는 것을 부러워했다. 이러면서 피터처럼 운이 좋은 걸 파커 럭이고 불렀다는데, 원래 파커 럭은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지는 피터의 삶을 얘기하는 단어이다(...)]. 슈피리어 이후 피터가 돌아온 것을 안 쟈니는 옥토퍼스가 몸을 차지한 기간동안 피터가 놓친 영화, 드마, 음악등을 USB에 담아주기도 하며 자기가 죽었다 돌아온 시절을 얘기하며 괜찮아 질 것이고 격려한다. 스파이더맨에게 데어데블이나 울버린등이 어디까지나 가까운 "동료"면 휴먼 토치는 몇 안되는 '''친구'''이다.
         [[판타스틱 포]] 타이틀이 끝나고 후속작인 FF(퓨처 파운데이션)에선 그의 [[유언]]과 리드 리처즈의 권유에 따 [[스파이더맨]]이 조니 스톰의 빈 자리를 채워주게 되었다.
          * 오래 전에 국내에서 방영한 TV 애니메이션(1994년판)에서는 알아듣기 쉬우고 "[[파이어]]"고 개명당했다. 튀기 좋아하고 가벼운 젊은이 같은 성격 때문에 진중한 성격인 [[씽(마블 코믹스)|씽]]과 티격거리는 경우가 자주 있다.
          * 옛날에 나온 애니메이션 판에선 혼자 짤리고 허비(H.E.R.B.I.E)는 로봇이 그 자리를 차지했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휴먼 토치를 보고 아이들이 자기 몸에 불을 붙힐까봐-고 짐작했고 80년대의 판타스틱 포 만화에선 이를 의식한 에피소드도 존재한다. 하지만 사실은 마블이 [[헐크]]처럼 실사화를 위해 휴먼 토치를 판권을 다른 회사에 팔았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정작 판권은 넘겼지만 당시 기술론 휴먼 토치를 재현해낼수가 없어서 결국 실사화는 안되었다.
  • 3월의 라이온/124화 . . . . 15회 일치
         |||||||||| [[3월의 이온/에피소드]] ||
         || [[3월의 이온/123화]] |||| '''3월의 이온/124화''' |||| [[3월의 이온/125화]] ||
         [[3월의 이온]] 124화. '''등롱이 빛나는 길 4'''
          * 히나는 너무 많지 않겠냐고 하지만 아카리는 모모가 나중에 먹으려 할 거는 둥 이런저런 핑계로 한 봉다리를 다 삶는 걸 밀어붙인다.
          * 히나는 아예 "돈 열리는 나무란 차조기"며 환호한다.
          * 나메리카와는 키리야마의 응수에 감탄하며 "최선의 수를 자연스럽게 골낸다"고 생각한다.
          * 옆에서 대국 중인 미스미도 그 반상을 주시하며 "나메리카와가 푹 빠질만 하다"고 평하는데, 그렇다고 나메리카와가 봐줬으면 하는건 아니고 생각한다.
          * 나메리카와는 미스미가 둔 "고키겐중비차"를 좋다고 평하며 "부디 그 수에 어울리게 기분 좋게" 두고 권한다.
          * 미스미는 부담스러워하며 옆 반상에만 신경쓰면 자기가 대국하는 타나카씨에게 실례고 생각하는데
          * 그 타나카씨도 무언의 대화에 합류하며 "너의 고키겐 중비차를 보여줘"고 격려한다.--뉴타입 장기기사들이냐--
          * 그리고 이 대국엔 저쪽에 없는게 있다고 말하는데, 미스미는 "정석을 말씀하시는 겁니까"고 감격한다.
         [[분류:3월의 이온]] [[분류:3월의 이온/에피소드]]
  • 3월의 라이온/에피소드 . . . . 15회 일치
         [[3월의 이온]] 에피소드 목록
         [[3월의 이온/119화]]
         [[3월의 이온/120화]]
         [[3월의 이온/121화]]
         [[3월의 이온/122화]]
         [[3월의 이온/123화]]
         [[3월의 이온/124화]]
         [[3월의 이온/125화]]
         [[3월의 이온/126화]]
         [[3월의 이온/127화]]
         [[3월의 이온/128화]]
         [[3월의 이온/129화]]
         [[3월의 이온/130화]]
         [[분류:3월의 이온]] [[분류:3월의 이온/에피소드]]
  • Darkest Hour: A Hearts of Iron Game/기술 . . . . 15회 일치
         각 국가는 연구진을 이용해 해당 기술들을 연구할 수 있다. 한번에 연구할 수 있는 기술의 수는 해당 국가의 기본 공업력 수준에 따진다. 기본 공업력 100 정도로 가능한 7개 동시 연구가 최대치.
         기술 연구의 속도는 크게 여섯가지 요인에 따진다.
          연구진은 최대 여섯가지의 전공을 가지고 있다. 연구 대상 기술 또한 다섯-여섯개의 전공(겹칠 수 있음)을 요구하는데, 해당 전공이 연구진이 가지고 있는 전공이면 연구 속도가 빨진다.
          연구진은 1~9까지의 레벨을 가지고 있다. 레벨이 높을수록 연구 속도가 빨진다.
          해당 기술의 청사진이 있으면 연구 속도가 빨진다. 청사진은 이벤트나 디시전으로 얻거나 산업 스파이 행위로 다른 나에서 훔칠 수 있다.
         연구는 강대국들이 유리하다. 강대국(특히 독일, 영국, 미국)의 연구진이 우수한데다가, 공업력도 좋아 많은 기술을 동시에 연구할 수 있는 반면 약소국 연구진은 레벨도 별로고 공업력도 딸리기 때문. 솔직히 이 게임은 역사적 고증에 충실하기에 약소국이 여러모로 불리하다. 하지만 아무리 강대국이도 모든 연구를 하는건 무리이다. 그러므로 필요하다 싶은 연구를 중심으로 하고, 게임 끝날 때 까지 안 쓸 것 같은 연구의 경우에는 적당히 하고 내다 버리는게 권장된다.
          공병 여단에 관련된 연구. Army Logistics 1911 연구가 선행되어야 한다. 연구를 할 때 마다 새로운 공병 여단이 해금되는 것 뿐만 아니 보급 거리, 운송력, 공군 기지 건설 속도에도 보너스가 붙는다.
          해군 유닛 전반의 효율을 올려주는 연구들. Engagement Theories 트리 중 Naval Firepower 연구가 선행되어야 한다. Fleet-in-being과 Indirect Approach 두 테크로 분리되었다가 Modern Firepower를 통해 통합된다. 보통 해군이 빠방한 나는 Fleet-in-being을, 해군이 적은 나는 Indirect Approach를 선택한다.
          시작부터 전략폭격기의 사기와 조직력을 올려주는 Strategic Bomber Focus와 비행폭탄&로켓의 사기를 올려주는 Strategic Rocket Focus 둘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된다. 이후 공통된 연구를 하다가 전략폭격기에 보너스를 주는 Strategic Bomber Deterrence, 전투기 계열 편대에 보너스를 주는 Defensive Systems, 비행폭탄&로켓과 대공포 생산에 보너스를 주는 Land Based ICBM Deterrence, 비행폭탄&로켓&대형 잠수함에 보너스를 주는 Submarine Launched Missile Deterrence 넷 중 하나를 골 끝을 맺게된다.
          시작부터 전술폭격기&조직력 타격 중심의 Heavy Target Destruction Priority와 근접지원기&전력 타격 중심의 Infantry Destruction Priority 둘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된다. 이후 연구 순서는 제일 먼저 선택한 연구에 따 다르지만, 대다수의 연구를 공유한다.
  • 건즈 고어 앤 카놀리 . . . . 15회 일치
         Guns, Gore & Cannoli. 1920년대 [[금주법]] 시기의 [[미국]]을 배경으로 한 [[좀비 아포칼립스]] 런앤건 게임. [[벨기에]] 게임 제작팀인 [[http://crazymonkeystudios.com/press/index.php|크레이지 몽키 스튜디오]]가 제작했다. PC, 매킨토시, [[엑스박스 원]], [[플레이스테이션 4]]로 발매되었다. PS4 버전은 국내 유통은 [[인트게임즈]]에서 담당했는데, 한글화도 되어있다!
          기본무기. 12발이 장전되며 탄약은 무제한이다. 총이 나가는 높이가 좀비들 머리 부분이는 것도 이점 중 하나.
          * 루파
          8발이 장전된다. 루파보다 연사력은 높지만 피해량이 약간 딸린다. 돌진하는 좀비들을 해치울 때 크게 느껴질 부분.
          * 테슬 무기
          소지 탄수가 장탄수다. 체인 이트닝이 되는 화염방사기 생각하면 편하다.
         1920년대 금주법 시대, 갱단의 행동대장격 인물이던 비니 카놀리는 갱단 보스인 벨루치오에게서 지령을 받는다. 떠그타운으로 가서 "파리" 프랭키는 남자를 데려오는 것. 떠그타운은 세인트 패트릭 데이 이후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동이 일어나 완전히 무법지대가 된 곳이었다. 카놀리도 이를 알고 있었지만, 일은 일이기에 SS. 럭키는 이름의 배에 타고 떠그타운으로 향한다.
         SS. 럭키가 떠그타운에 정박하려는 무렵, 얼굴에 물린 상처가 있는 사람들의 무리가 SS. 럭키에 올가 선교의 선원들을 물어뜯기 시작한다. 객실에 설치된 스피커를 통해 선교의 선원들이 몰살당하는 소리를 들은 카놀리는 상황이 이상하게 돌아감을 깨닫고 권총을 꺼내든다.
         금주법으로 인해 밀주업자들이 활개를 치게 되자 정부는 이들을 막기 위한 약물을 만드려고 했다. 하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정부는 이 계획을 포기했고, 이로인해 연구를 진행하던 연구원은 실업자가 된다. 이 때 프랭키가 연구원에게 접근해 약물 한 갤런만 주면 유명하게 해주겠다고 꼬셨던 것. 이후 프랭키는 그 약물을 이용해 세인트 패트릭 데이에 술을 마신 사람들을 좀비로 만들었던 것이었다. 연구원은 자길 데리고 떠그타운으로 가면 모든 걸 고칠 수 있을거며 카놀리를 설득하려 하지만, 카놀리는 군대가 떠그타운을 통째로 날려버리려 하니 고칠 이유도 없고, 네가 만든 약물 맛이나 직접 체험하게 해주겠다며 박사를 약물통 안에 처박고 프랭키를 잡으러 간다.
         한편, 벨루치오 빌딩에 도착한 프랭키는 벨루치오에게 카놀리가 모두를 죽이려 한다고 설득한다. 이에 속아 넘어간 벨루치오는 부하들에게 전화를 걸어 카놀리를 반드시 막으고 명령한다. 이를 확인한 프랭키는 벨루치오를 뒤에서 쏴죽이고 탈출 도구와 돈을 줘서 고맙다고 말한다.
         카놀리가 벨루치오 빌딩 옥상에 도착했을 때는 독가스가 건물 높이까지 퍼진 상태였다. 비행선에 벨루치오의 돈을 전부 싣고 떠날 준비를 하는 프랭키를 목격한 카놀리는 벨루치오의 행방을 묻는다. 프랭키가 벨루치오를 죽였다는걸 깨달은 카놀리는 프랭키를 욕한다. 프랭키는 목격자를 남기지 않겠다며 카놀리에게 덤벼들지만 오히려 자신이 밀리자 비행선에 올 타 카놀리를 죽이려고 한다. 하지만 카놀리 역시 비행선에 올 타서 프랭키를 두들겨 패고는 비행선 밖으로 던져버리려고 한다. 프랭키는 자기만이 비행선을 조종할 수 있다며 목숨을 구걸하지만 카놀리는 설명서를 읽어봤다며 프랭키를 비행선에서 내던져버린다. 이후 카놀리는 비행선을 몰고 떠그타운을 빠져나간다. 프랭키가 빼돌릴려고 했던 벨루치오의 돈과 함께.
  • 드래곤볼 . . . . 15회 일치
         토리야마 아키 원작의 만화. 한 시대를 풍미한 소년만화의 왕도격인 작품이었다. 스토리상으로 초반에는 '서유기'를 기반으로 작가의 다른 작품 '닥터 슬럼프'를 섞어넣은 듯한, 슬랩스틱 코메디가 섞인 로드 무비 방식이었으나 점차 소년 격투만화 스타일로 변모해 갔다.
          작중에서 혹성 프리더나, 프리더의 우주선에 설치되어 있으며, 구형과 신형이 있다. 혹성 프리더에서는 지구에서 돌아온 베지터가 회복할 때 사용, 자봉에게 당한 베지터를 회복시킬 때나, 기뉴와의 전투로 부상을 입은 오공을 치료할 떄 사용되었다. 구형이도 상당한 중상을 입은 오공을 40분~50분 내에 치료할 수 있는 성능을 지니고 있다.
          서유기에 나오는 여의봉과 기본적으로 비슷한 기능을 갖고 있다. 탄성이 매우 크고 원하는 대로 늘어난다. 후에 손오공이 '신'이 살고 있는 궁전으로 올가기 위해 사용하면서 그대로 용도폐기(?).
          * 75화 : 개구리가 된 기뉴가 드래곤볼을 하나 가져가려 하지만, 개구리 힘이 너무 약해서 실패. 드래곤볼을 지키고 있던 손오반에게 들키고 나서 도망친다. 이후 분홍색 암컷 개구리(…)에게 쫓겨다닌다. 포룽가가 나타났을 때 포룽가를 바보면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키스마크)을 보아 당한듯?
          * 76화 : 포룽가로 되살아 날 수 있는 것이 한 번에 한 명 뿐이는걸 알게 되자, 야무치, 천진반, 챠오즈가 추한 다툼(…)을 벌인다.
          * 87화 : 오공이 가메하메파를 쓰고 나서 '오랜만이다'는 메타 발언을 한다. 작중 시간으로는 기뉴 특전대와 싸우고 나서도 하루도 안 지났지만, 애니메이션으로 보면 오공의 활약 자체가 상당히 오랜만.
         나메크 별에서 전투력 이상 반응이 나타나자, '[[큐이]]'와 같은 디자인의 캐릭터가 "새로운 시대의 시작이다. 우리 종족을 멸망시킨 프리더가 드디어 죽었다."고 발언을 하는데, 그 발언을 하자마자 광선 총에 무수히 맞아서 시체도 안 남기고 소멸한다. 숙청을 한 것은 또 큐이와 같은 디자인의 캐릭터(망토 장비). '사령관'이고 불리는 이 캐릭터가 "우리가 우주의 승리자가 될 수 있었던건 프리더 님 덕분, 언젠가는 우리 종족을 부흥시켜 주신다고 약속했다. 프리더 님이야 말로 전 우주의 구세주다!"면서 열렬한 프리더 빠심을 드러낸다. 하지만 초사이어인 오공의 전투력을 계측한 순간 계측기가 폭발하여 기지채로 전멸.
         오반이 피콜로를 오공의 우주선에 데려다 놓자, 브리프 박사가 감시장치로 누군가 탑승한 것을 감지. 통신장치로 치치가 말을 걸고 가만 있으고 하지만 오반은 부르마를 데리러 무시하고 나가버린다.
         내퍼, 데츠와 함께 행성을 하나 정복하고 돌아오지만 프리더에게는 무시당하고, 내퍼가 항의하지만 자봉이 자신들이면 하루면 충분하다고 말한다. 내퍼는 분개하여 프리더에게 덤벼들려 하지만 베지터가 그만두고 저지한다.
         내퍼는 베지터에게 프리더가 베지터왕을 죽이고 혹성 베지터를 멸망시켰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하지만, 베지터는 그런 것은 자신에게 관계 없다면서 강한 자가 세상을 지배하는 것이 진리고 말한다.[* 데츠는 몰랐던 듯. 놀란다.(…)] 그리고 언젠가 강해져서 프리더를 대신하여 우주를 지배하겠다는 야망을 드러낸다.
  • 마기/297화 . . . . 15회 일치
         알리바바는 마그노슈타르에서 학장이 된 야무이하를 만난다.
          * 마그노슈타르는 마법사와 비마법사가 공존하는 건전한 나가 되었다.
          * 마그노슈타르 학장은 야무이하
          * 야무이하는 전송마법진은 마기 수준이나 돼야 사용할 수 있는 고위마법이며 그걸 마법도구로 만든 황의 기술력에 경악한다.
          * 야무이하는 공동연구를 조건으로 계약을 수락한다
          * 알리바바는 야무이하가 알딘의 행방에 대해 아는게 있으리 기대했지만 그녀도 아는 바가 없다
          * 야무이하는 다음 행선지로는 "그 나"가 좋겠다며 추천해준다. "그 나"의 왕과 전화하면서 티격태격하는데, 아무래도 "그 사람".
          * 3년 후 야무이하의 요염한 자태와 '''겁나 큰 뱀'''이 씬스틸러.
          * 야무이하는 여전히 사를르칸과 썸인 듯 썸이 아닌 듯 미묘한 관계인 듯.
          * 야무이하의 마법덕후 기질은 낫질 않아서 전송마법진 얘길 꺼내기 엄청나게 흥분한다.
  • 마기/336화 . . . . 15회 일치
          * [[연백룡]], [[쥬다르]], [[알딘(마기)|알딘]]은 주위를 주시하며 보통 던젼이 아니고 짐작한다. [[아르바(마기)|아르바]]는 일행과는 무관하게 모래시계만 들여다 보고 있다. 그때 진 "바알"이 나타나 이 던전 바알은 신드바드가 14살 때 공략한 던전인 동시에 현재 그의 "신념"을 나타낸 것이니 신드바드를 이기고자 한다면 일곱 개의 신념을 넘어보고 말한다.
          * 바알을 비롯한 일곱 진들은 각각이 신드바드가 지닌 일곱 개의 신념을 인정해 왕의 그릇으로 선택했다. 이들 앞에 나타난 일곱 던전은 각기 신념에 따 재구성된 것이며 역시 일곱 명의 신드바드가 지키고 있다. 알딘은 바알의 의도를 알아차린다. 세상이 루프로 환원되는 걸 막고 싶다면 일곱 던전의 일곱 신드바드를 쓰러뜨리는 것이다. 쥬다르는 이쪽이 네 명인데 7회전이냐 할 거냐고 디스한다.
          알리바바가 "아모르 사이카"로 공격하자 "바크 사이카"로 방어한다. 둘의 마법이 부딪혀 시야가 가려지자 신드바드는 원거리에서 참격을 날려 기습을 가한다.
          * 알리바바가 위험한 순간이었으나 알딘이 어느 새 나타나 방어마법을 펼친다. 그의 뒤에서 연백룡과 쥬다르가 뛰쳐나온다.
          둘은 좌우에서 협공을 가한다. 신드바드는 맥업이 협공을 맞아 허리가 두동강 난다. 아무리 신드바드도 신체적 열세에 마장도 바꿀 수 없는 데다 4 대 1로 싸우고 있으니 간단히 제압될 수밖에 없다.
          * 신드바드는 자신의 고향이 전쟁을 일삼는 지옥도였고 그걸 바꾸기 위해 던전 공략을 시작했다고 말한다. 솔로몬 왕의 세상은 인간의 선의만으론 바꿀 수 없는 부조리함이 있다. 그렇다면 그런 부조리한 운명에 굴복하는 것이 옳은지, 아니면 힘으로 파괴하는게 옳은지 묻는다. 이것이 바알이 신드바드에게서 본 "분노와 영걸의 신념"이다. 바알은 이것이 단순한 살육전이 아니 "신을 결정하는 시련"이므로 납득할 만한 답이 나오지 않는 이상 결판이 나지 않는다고 선언한다.
          * 일행은 난처해진다. 시간이 촉박한데 그저 힘으로 쓰러뜨리는 것 이상으로 신드바드를 납득시켜야 한다는 패널티가 크다. 그때 쥬다르가 코웃음을 치며 나선다. 그는 일행에게 먼저 가고 말한 뒤 홀로 신드바드를 상대하겠다고 선언한다. 쥬다르는 지금의 신드바드가 "열받아서 정신 못차리는 핏덩이"며 그 입을 다물게 하는데엔 자신이 제격이고 하는데.
  • 모레아 전제국 . . . . 15회 일치
         전제공(δεσπότης,despótēs,데스포테스,데스포티스)이란 비잔티움 제국의 작위로서, 본래 이 말은 '전제 군주'는 의미였으며, [[로마 제국]] 시기에 틴어 '도미누스(주인, 군주)'의 번역어로서 그리스어에서 쓰이게 되었고, 그리스어권에서 [[로마 황제]]의 별칭이었다. [[비잔티움 제국]]에서는 이를 군주와 혈연이 있는 고위 귀족, 황족에게 주는 '작위'로서 사용했으며, 제4차 십자군 이후 망명정권의 하나였던 에페이로스의 군주가 황제를 칭하기 이전에 전단계로서 '데스포테스'를 사용하면서 독립 국가 군주의 칭호로 등장하게 되었다. 에페이로스의 '데스포테스'는 니케아 제국에 패배하였으나 니케아 제국은 에페이로스를 봉신으로 삼고 '데스포테스'의 칭호를 쓰는 것을 인정하여, 데스포테스는 비잔티움 제국의 봉신 작위로 여겨지는 관례가 되었다. 이러한 연유로 '전제공','전제후'로 번역된다.[* 다만 이는 확고하게 널리 쓰이는 번역어는 아니다.]
         [[테오도시우스 2세]] 시절에 구축된 [[헥사밀리온]] 성벽으로 펠로폰네소스 반도의 그리스 중부를 잇는 코린토스 지협을 방어하였고, 수도는 고대 [[스파르타]] 인근에 세워진 요새도시 미스토스였다.
         [[오스만 제국]]의 성장으로 트키아와 발칸 반도 북부가 오스만의 지배 하에 넘어가면서 수도 콘스탄티노플과의 육상교통이 단절되어 '위요지'가 되었다. 하지만 위요지고는 해도 모레아는 영토, 인구 면에서 도시국가 수준으로 전락한 콘스탄티노플보다 훨씬 강력한 세력을 가지고 있어 사실상 제국의 핵심지가 되었다. 그러나 콘스탄티노플이 지닌 정치적, 종교적 상징성 탓에 모레아 전제국은 어쩐지 무시당한다(…). 예를 들어 [[콘스탄티노플 공방전]]에서 제국의 영토가 사실상 '콘스탄티노플과 그 주변을 지배하는 도시국가' 수준이고 아예 무시(…)하고 설명하거나, '모레아도 공격받았다. 모레아도 망했다.'는 식으로 고작 한 줄 남짓 언급되는 등.
         모레아의 전제공들은 코린토스 지협에 건설되었던 [[헥사밀리온]]을 수복하고, 내정을 보살폈으며 [[알바니아]] 인을 이 지역에 이주시키기도 했다. 모레아 지역은 인구가 늘어나 요새였던 미스토스는 도시화 되었고, 경제적, 문화적 발전을 이룩했다. 1428년 취임한 전제공 콘스탄티누스(후의 [[콘스탄티누스 11세]])는 파트를 점령하고 아카이아 공국을 완전히 축출했다. 콘스탄티누스 시대에 모레아는 '팔레올로고스 르네상스'고 불리는 문화적, 경제적 부흥이 일어났다.
         비잔티움 제국의 학자들은 오스만 제국의 위협을 받고, 종교 세력이 강한 폐쇄적인 수도 콘스탄티노플을 벗어나 비교적 자유로운 모레아로 이주하기도 했는데, 게오르기오스 게미스토스 플레톤(Georgios Gemistos Plethon)은 [[고대 그리스 철학]]을 연구하여 플톤 철학을 바탕으로 고대 그리스의 재생과 제국의 복원을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이를 바탕으로 한 저작을 발표하고 국정 개혁을 주장하였으나 일부를 제외하고는 대체로 국정에 채택되지는 않았고, 너무 급진적이고 이교도적이는 이유로 교회에서는 그의 저작물을 [[분서]]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러한 인물이 활동할 정도로 제국에서 모레아는 자유로운 기풍을 가진 지역이었다.
         1446 년 11월, [[무트 2세]]의 침공으로 [[헥사밀리온]]이 파괴되어, 모레아는 오스만에 유린되었다. 제국 말기에 반짝했던 모레아의 발전과 팔레올로고스 르네상스는 여기서 한계를 보이고 만다. 1448년 10월 황제 요하네스 8세 파레올로고스가 사망하고, 콘스탄티누스 전제공은 비잔티움의 마지막 황제 [[콘스탄티누스 11세]]로 선출되어, 1449년 1월 모레아의 수도 미스토스에서 황제로 즉위하고 콘스탄티노플로 떠난다.
         모레아는 콘스탄티누스 11세가 떠나고, 후임으로 동생 드미트리오스와 토마스, 두 명의 전제공의 공동 통치하에 놓이게 된다. 그러나 이 두 명은 개인적으로 사이가 나빴고, 정치적으로 드미트리오스는 친 오스만, 토마스는 친 틴, 종교적으로 드미트리오스는 동서교회합동반대, 토마스는 합동찬성파였기 때문에 모든 면에서 대립하였다. 일단 오스만의 위협에 대항하여 1453년 메흐메트 2세의 공격을 공동 작전으로 격퇴하기도 했지만.
         이러한 상황을 놓치지 않고 메흐메트 2세는 모레아에 친정하여, 1460년 5월 29일 콘스탄티노플 함락 후 7년 만에 수도 미스토스가 점령되고, 그 해 여름까지 반도의 거의 전역이 오스만 제국에 병합되어 모레아 전제군주국은 멸망한다. 드미트리는 오스만 제국에 복속하였고, 토마스는 이탈리아로 망명하였다. 모레아의 그리스인은 산악 지역이나 해안 지역에서 저항하거나, 이 당시 모레아 각지에 거점을 가지고 있던 [[베네치아 공화국]]에 투항하였고 베네치아 공화국은 그리스 인 군단을 편성하여 오스만에 저항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 거점들 마저도 오스만-베네치아 전쟁에서 궤멸하면서 그리스는 베네치아의 마지막 거점이었던 코르푸를 제외한 모든 지방이 오스만의 지배하에 들어서게 됀다.
  • 반지닦이 . . . . 15회 일치
         2011년에 개봉한 [[미국]] 영화 <[[그린 랜턴 : 반지의 선택]]>(이건 한국 개봉 당시 제목이며 원제는 그냥 Green Lantern.)의 오역이 넘치는 팬자막.
         정확하게는 그냥 영화 그린 랜턴의 팬자막으로 반지닦이는 제목이 없었으나 자막중 "모든 랜턴들은 반지를 착용했고, 그중 반지를 닦는 자도 있었다." 는 오역 때문에 반지닦이는 별명을 얻었다. 원래 자막은 "모든 랜턴들은 반지를 착용했고, 그중 가장 빛나는 자도 있었다."
         "괜찮아"를 "괸찮아"고 쓰는 등 상당히 막장이다. 가장 유명한 대사로는 "일기가 좋은 날, 진흙같이 어두운 밤. 아니다 이 악마야, 내 앞에서 사지지. 누가 사악한 수도 악마를 숭배하는지 볼까. 나의 힘을 조심하여, 그린랜턴 빛!" 으로 원래 대사는 "가장 밝은 날에도, 가장 어두운 밤에도. 그 어떠한 악도 내 시야를 벗어날 수 없다. 악의 힘을 숭배하는 자들이여. 내 힘을 경계하, 그린 랜턴의 빛을!" 이다.
         영화가 그냥 평범한 수준이었다면 한번 웃고 넘어갈 퀄리티였으나 사실 영화부터가 병맛이며 사실 나올 때부터 망작취급 받았다. 덕분에 이 오역 자막은 한국의 DC 코믹스 팬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게 되었다. 그리고 이후부터 망한 영화에는 'OO닦이'는 별명이 붙는 것이 유행하게 되었다.
         참고로 이 망작 영화 때문에 그린랜턴 : 리버스, 시네스트로 군단의 역습 등, 코믹스 명작 시리즈의 흥행으로 인기가 치솟던 그린랜턴 프랜차일즈의 인기는 찬물을 뒤집어 썻으며, 영화 폭망의 악영향으로 잘 만들어서 평가도 좋던 그린랜턴 The Animated Series 마저 1시즌으로 취소 당하는 등 악재를 거듭 겪게 되었다..(…)
  • 블랙 클로버/83화 . . . . 15회 일치
          * 도니먼트 코드, 도미나는 마녀의 숲 전체는 여왕의 마력으로 감지되고 있으니 조금이도 들키는 날엔 벌집이 된다고 경고한다.
          * 그걸 막기 위한 장비가 마력, 기척, 모습을 감추는 "사집니다" 망토. 단돈 3만원짜리지만 지금은 위급시기 1만원에 판다고 개드립을 친다.
          * 영 반응이 좋지 않자 농담이고 실은 공짜고 수습하는 도미나.
          * 망토가 두 개 밖에 없는 탓에 남자 팀, 여자 팀으로 나뉘어 딱 달붙어 망토를 감는다.
          * 이럭저럭 침입에 성공. 마녀들의 나에 입성한다.
          * 도미나는 절대로 들키지 말고 누누히 강조하면서 피해간다.
          * 젤은 딱히 잘못한것도 아닌데 제자 마리엘의 싸늘한 독설까지 듣고 만다.
          * 여왕은 지난 화처럼 "불완전"이고 중얼거리고 있다.
          * 바네사를 발견한 아스타와 노엘은 당장 그 발을 치우며 격노한다.
          * 그러나 여왕은 음침한 살기를 드러내며 "침입자 주제에 숲의 여왕이며 모든 여왕의 어미된 존재인 자신에게 그따위 말버릇이니"고 대꾸한다.
          * 여왕은 아스타에게 "이건 가족 간 문제"며 참견하지 말 것이며, 이들이 어떻게 되든 자기 자유고 말한다.
          * 아스타는 자신은 말겨도 없고 몸도 성치 않지만 "가족을 짓밟는 녀석 보단 양반"이 쏘아붙인다.
         어찌된 일인지 백야의 마안의 삼마안인 증오의 파나가 섞여 있다. 위장 중이기도 한걸까?
  • 블랙 클로버/88화 . . . . 15회 일치
          * 한편 판젤 크루거는 홀로 마르스, 드로스가 이끄는 대군과 대치한다.
          * 마르스와 드로스의 모습에 죄책감을 느끼는 듯한 젤은 자신의 마법으로 속죄하겠다며 마검을 꺼낸다.
          파나는 조금 듣는 것 같다가 그런 놈은 모르고 자기에게 가족은 리히트나 마을 사람들 뿐이며 다시 자신의 원한을 분출한다.
          마지막 대화시도도 허투로 돌아가자 아스타는 "역시 회복하기 전에 필살기를 써야겠다"고 말한다. 핀랄이 대체 그 핀살기기 뭐냐고 묻자 "두 자루의 검을 찌르는 자세로 잡고 엄청난 속도로 날아가 꿰뚫는 기술"이고 자랑스럽게 대답하는데 핀랄과 바네사 에노테이커는 "그딴게 되겠냐고 갈군다.
          * 바네사는 무식한 발상이면서도 최대한 돕기로 한다. 자신의 실 마법을 두 빗자루에 걸쳐 팽팽하게 당긴 후 활처럼 아스타를 쏘아보낸다.
          * 지휘관인 마르스는 말없이 젤을 바본다. 또다른 지휘관인 드로스는 마녀는 어디가고 혼자 나선 거냐고 머리가 나쁘다고 빈정거린다. 젤은 마르스의 이름을 부르며 자신을 알아보겠냐고 하는데, 마르스는 묵묵부답이고 다른 동요도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옆에 있던 드로스가 혹시?하며 기억해내는 듯한 모습.
          젤도 드로스를 알아본다. 젤이 다이아몬드 왕국에 있던 시절 제자들인 모양이다. 하지만 드로스는 "선생님을 내 손으로 귀여워해줄 수 있다니 신난다"며 다짜고짜 마법을 사용한다.
          * 판젤은 가볍게 마법을 잘버린다. 드로스도 이정도로는 어쩔 상대가 아니는걸 아는 듯 하다. 젤은 역시 이들은 자기가 알던 예전의 그들이 아니며 "스스로의 과거에 자신의 마법으로 속죄하겠다"며 한 자루의 마법을 뽑는다.
  • 블리치/674화 . . . . 15회 일치
          * 갑작스래 우 키스케가 끼어든다. 우는 이런 상황에서도 요루이치의 엉덩이를 감상(!)하고 만지작(!)거리기까지 한다.
          * 사실 "면역제"를 주사하느 그런 거였다. 요루이치는 잠시 동안이나마 움직임을 회복한다.
          * 우는 사실 유하바하가 경계한 특기전력 5인 중 하나. 선정 기준은 "미지수"를 얼마나 가지고 있는가
          * 우는 요루이치에게 "그걸"하자고 제안하는데, 요루이치는 "어중간하고 기분 나쁜 모습"이며 거절한다.
          * 그래서 그냥 순홍 뇌신전형으로 아스킨과 싸우려 하지만, 이미 체력이 많이 저하된 상태 움직이게 된 것만으론 상대가 되지 않았다.
          * 다시 궁지에 몰리고 마는데, 이때 키스케가 "이걸 넘기면 변신한다"고 씌여진 종이를 보여주고...
         -우. 아스킨과의 전투에서 궁지에 몰린 요루이치의 엉덩이를 쳐다보며.--어이 그런 드립은 [["은혼"옆동네]]에서 쳐야지--
          * 결국 유시로도 참백도를 꺼내는데 실패. 시호인 가문은 참백도를 못 뽑는 저주도 걸렸나?
  • 식극의 소마/180화 . . . . 15회 일치
          * 소마는 곰고기 특유의 비린내를 잡는데서 승부가 갈릴 거 보는데 향신료 전문가인 하야마에게 압도적으로 유리한 과제임을 깨닫는다.
          * 하야마가 "받아들이지 못하겠다고는 못하겠지?"고 도발하자 소마는 "리벤지 매치는 나로서도 환영"이며 식극에 응한다.
          * 하야마는 "포기"하지 말며 의미심장한 소릴 내뱉고 사진다.
          * 도지마는 자신은 중립이고 말하지만 시오미 세미나가 학원 안에 존재하지 않는건 사실이는 것도 알려준다.
          * 도지마는 주변 일에 신경 쓸 때가 아니며, 소마에게 혹독한 싸움이 될 거 말하는데.
          * 이미 야생 육류 전문가인 요시노에게 곰고기에 대해 들은 바가 있는데, "특유의 냄새가 강해 멧돼지나 사슴보다 주의해야 하는 소재"고 한다.
          * 소마는 가볍게 구운 것 뿐이 그렇다며, 향신료를 첨가하면 달질 거고 생각하다 도지마의 경고가 무슨 의미인지 깨닫는다.
          * 도지마는 헤어지기 전에 "곰고기를 다룬다는게 어떤 것인지 알게 될 것"이 경고했던 것.
          * 그것이 바로 향신료 사용에 대한 경고였던 것. 그리고 향신료면 하야마의 전문 분야다.
  • 식극의 소마/197화 . . . . 15회 일치
          * THE BLUE 대회를 하루 앞둔 날. 죠이치로는 자신이 영광스런 개척자가 아니 그저 상처투성이의 넝마같은 몰골이란걸 깨닫는다.
          * [[사이바 죠이치로]]가 고3이 되던 해, 쿄쿠세이 기숙사는 황금기를 구가하고 있었다. [[도지마 긴]]은 마침내 십걸 1석에 올 인품과 실무능력으로 인정받고 있었다. [[나키리 아자미|아자미]]는 1학년인데도 3석에 오른 재능과 가을 선발 우승 경력으로 크게 주목 받았다. 그리고 아직 중학생이었던 [[시오미 준]]은 어린 나이에도 연구자로서 탁월한 성취를 보여 해외에서도 파견을 부탁할 정도의 인재였다. 다만 항상 요리책만 끼고 다니느 겉으로 보기엔 엇나간 [[부녀자]] 모양이었다.
          * 죠이치로는 콩쿠르에서 토마토 육수와 발효 버터를 사용한 스키야키풍 소고기 요리를 선보인다. 심사를 맡은 요정 "쿠키"의 후계자 쿠키 시게노는 어떤 요리든 의연한 태도로 먹겠다고 각오를 다지고 시식에 들어간다. 그러나 여지없이 탈의되면서 굴복. 이번 콘테스트도 죠이치로의 승리로 끝난다. 하지만 죠이치로 본인은 딱히 기쁘지도 어떻지도 않은 것 같은데.
          * 그때 문제의 죠이치로는 너무나 활달한 모습으로 나타나 식극이나 한 판 하자고 제안한다. 도지마는 며칠 후면 오사카에서 심사회가 있고 다음 달엔 THE BLUE에도 참석해야 하는데 괜찮냐고 묻는다. 죠이치로는 태연하게 승부감을 유지하려면 그게 좋다며 서류 작업 같은건 때려치고 말한다. 하지만 이 서류작업은 모두 죠이치로가 팽개친걸 나눠하는 거니 원흉은 결국 그다.
          그의 상태를 걱정하던 도지마도 이렇게 나올 때는 그저 기우인 것처럼, 아무 문제 없는 것처럼 느껴졌다. 게다가 도지마 자신 조차 죠이치로는 어떤 풍파에도 맞서 싸워 이겨낼 거는 절대적인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정작 죠이치로 자신은 조금 달랐다. 그는 별거 아니고, 괜찮다고 말하고 있었지만 그 개척의 여정에서 생기는 크고 작은 상처에 조금씩 민감해지고 있었다.
          * 어느날부터 죠이치로는 누구에게 요리를 해도, 어떤 격찬을 들어도 감흥을 느끼지 못한다. 심사의원들이 찬양에 가까운 말을 늘어놓아도 죽은 눈으로 뭔가를 바볼 뿐. 그에게 들리는건 "다음도" 기대한다는 말들 뿐이다.
          * TV에서 조차도 그는 칭송의 대상이다. 이미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어 요리관련 채널이면 어디든 그의 이름을 들을 수있다. 그럴 수록 학교 내에서 그를 숭상하는 발언은 수위가 높아지지만, 이 또한 죠이치로 본인에겐 아무래도 좋은 일이다. 그는 무감동한 얼굴로 바볼 뿐, 다시 그의 여정으로 돌아간다.
          * 그렇게 시간은 흘러 대망의 THE BLUE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모두의 기대와 기대가 모여서 터무니없는 높이가 되어 있다. 모두가 그를 격려하고 내일의 선전을 기대하는 말들 뿐이다. 그 중에서도 현재 죠이치로의 상태를 정확하게 보는 것은 후미오 여사 뿐이다. 그녀는 긴말 없이 일단 푹 쉬고 THE BLUE 이후엔 쉬는 걸 고려하고 말한다. 평소 그를 걱정했던 도지마 조차도 석연치 않은 부분을 감지한 것 같지만 결국 최선을 다하는 말과 함께 돌아간다. 그를 우러러 보기만 하는 아자미는 "당신의 진화를 가까이서 볼 수 있어 기쁘다"는, 가혹할 정도의 기대를 떠넘기고 간다.
          THE BLUE 당일. 수는 자취를 감췄다.
  • 식극의 소마/201화 . . . . 15회 일치
          * 팀 [[도지마 긴|도지마]]는 급조된 팀이곤 볼 수 없는 팀워크을 과시하며 순조롭게 조리에 임하고 있다.
          * 팀 사이바는 간신히 실격을 면하고 [[나키리 에리나]]는 [[유키히 소마]]에게 자신들이 잘 서포트해보자고 제안하지만 소마는 폭소를 터뜨린다.
          * 그리고 다소 헤이해져 있는 소마를 바보며 눈빛으로 자신의 승부욕과 각오를 전달한다.
          * 스타지엘을 시작하기 얼마 전 [[타쿠미 알디니]]의 기억. 그는 동생 [[이사미 알디니]]와 함께 가을 선발 대회장을 나서는 [[유키히 소마]]를 바보고 있었다. 이사미는 타쿠미에게 유키히에게 말걸지 않아도 괜찮겠냐고 물었는데, 타쿠미는 그때부터 어떤 각오를 나타내기 위해 더욱더 요리에 정진하려 한다.
          * 하지만 상대편인 팀 [[사이바 죠이치로|사이바]]는 개판 오분 전. 실격 당할 뻔해서 센자에몬에게 설교듣는다. 죠이치로와 [[유키히 소마]]가 싸우다 "대화하지 않는다"는 룰을 어긴데다 죠이치로는 그걸 "조리도구를 손에놓고 있었으니 조리 중이 아니었다"는 궤변으로 때우려 한다. 물론 [[나키리 센자에몬]]에게는 통하지 않는다.
          * 겨우겨우 다시 대결로 돌아왔지만 여전히 소마와 죠이치로는 제대로 팀워크를 발휘하지 않는다. [[나키리 에리나]]는 소마를 따로 불러서 작은 목소리로 자기들이 죠이치로를 보필해보자고 제안하지만 소마는 "에리나도 룰을 어겼다"고 폭소를 터뜨린다. 에리나가 발끈하는 큰 소릴 낸다. 숨길 것도 없이 센자에몬은 뻔히 보고 있었지만 도저히 전행이 안 돼서 그런지, 아니면 손녀서 눈감아 주는지 좌우간 못 본척해준다.
          에리나는 죠이치로가 팀 도지마처럼 왕도적 노선을 택하지 않은 이유를 궁금해하는데, 그때 도지마 측에서도 색다른 시도를 시작한다. 본래 레시피에서는 쓰지 않던 앤초비와 바질을 참가한 것. 같은 팀의 [[타도코로 메구미]]와 [[타쿠미 알디니]]도 이상하게 여긴다. 게다가 담는 그릇도 보통 가정에서 쓰는 그탕 접시가 아닌 평범한 접시. 에리나는 그걸 통해 가정식으로서 아쉬 파르망티에가 아니 레스토랑의 정찬으로서 아쉬 파르망티에를 만드는 거고 유추한다.
          * 도지마가 갑자기 애드립을 첨가한 레시피로 전환하자 타쿠미도 거기에 응수한다. 그는 화이트와인 비네거와 올리브 오일을 준비한다. 도지마가 앤초비와 바질을 선택한건 소스를 만들기 때문. 넓은 접시에 담기는 이상 소스를 추가하는게 상식이다. 에리나의 짐작대로 타쿠미도 그걸 간파하고 있었고 곧 도지마는 바질과 앤초비를 메인으로 한 "앙쇼야드 소스"를 만들 준비를 한다. 여기에 대항해 타쿠미는 이탈리안 요리에서 자주 쓰는 "소프리토"를 만들고 있다. 이것은 본래 양파나 마늘처럼 향이 강한 채소를 다져서 튀기듯 오래 볶아 페스토로 만드는 것이다. 카레 등을 만들 때 양파를 오래 볶아 카이즈 시키는 것과 유사한 조리법. 여기에 이탈리안의 소프리토는 파프리카나 피망을 더해 도지마의 앙쇼야드 소스와 잘 어울리는 요리다. 소프리토도 원래 아쉬 파르망티에에선 사용하지 않는 조리법인데, 타쿠미는 도지마가 양쇼야드 소스를 준비하는 걸 간파, 거기에 어울리는 조리를 즉석에서 떠올린 것이다.
          * 센자에몬은 타쿠미가 성장했다며 "지금까지 없던 추잡함에 가까운 집념이 느껴진다"고 평한다. 타쿠미는 일찍히 토모나리가 봤던 "활활 타오르는 각오"가 깃든 눈으로 소마를 응시한다. 그는 눈빛으로 뭘 허둥대냐며 동료들을 구해야 하는데 이런데서 무릎꿇을 거냐고 도발한다. 더군다나 홍백전이든 무엇이 됐든 여기는 주방이고 "너와 나의 승부처"고 일갈한다.
  • 원피스/827화 . . . . 15회 일치
         페콤즈의 인도로 쇼콜 타운에 입성하는 밀집모자 일행.
          * 페콤즈는 밀집모자 일행을 포로로 잡았다고 거짓보고하고 빅맘의 영역에 돌입한다. 다만 서프이즈할 생각이니 빅맘에게 전달하지 말고 한다.
          * 빅맘의 아지트는 과자로 만들어진 세계. 그녀의 꿈은 "모든 인종의 차별없이 모여사는 나"
          * 이런 해역을 총칭해 "토트랜드"(만국)이 칭한다.
          * 그들이 상륙한 곳은 "초콜릿 대신"이 다스리는 카카오섬 쇼콜타운. 모든 건축물이 초콜릿으로 되어 있다.
          * 이 마을에서는 무슨 초콜릿이든 마음껏 먹어도 좋지만 "기와초콜릿"이는 지붕은 먹으면 안 된다. 비바람을 막을 수 없게 되니까.
          * 어째서 지붕까지 먹어치웠냐는 심문에 "너무 맛있어서"고 답하는 쵸파와 루피.
          * 푸딩은 경찰에게 "이들은 건물의 유통기한 때문에 부른 해체업자"고 말해서 무마시켜 준다.
          * 페드로는 우연히 자신을 알아보는 밍크족과 만나는데, 그 밍크족은 페드로를 "캡틴 페드로" 부른다.
          * 밍크족에게 "관광 중이니 소란떨지 말"며 입막음 시킨다.
          * 푸딩은 루피가 경찰에게 "너무 맛있어서 다 먹어버렸다"고 한 말이 기뻐서 도와준 것.
          * 후딩이 이들의 이름을 묻는데, 루피는 생각없이 "내 이름은 루피. 해적왕이 될..."이고 떠들다 나미가 제지한다.
          * 페드로는 "캡틴"이고 불리며 밍크족 사이에선 유명인사. 뭔가 사연이 있는듯 하다.
          * 루피가 또 생각없이 사고를 치고 있다.--츳코미 담당(조로, 상디, 우솝)이 다 사진 폐해--
  • 원피스/849화 . . . . 15회 일치
         [[원피스]] 849화. '''거울나의 쵸빠'''
          * 객실의 빈스모크 일가는 한가롭게 차를 마시고 있다. [[빈스모크 레이쥬]]가 보이지 않지만 딱히 신경쓰지 않는다. [[빈스모크 욘디]]가 [[빈스모크 저지]]에게 결혼 후 [[상디]] 부부가 어디서 지낼 거냐고 묻자, 저지는 당연히 제르마 왕국이고 답한다. 그는 [[샬롯 푸딩]]을 볼모로 잡을 생각이며 그래야지만 주도권을 잡을 수 있다고 한다.
          [[빈스모크 니디]]가 빅맘 측에서도 인질을 원하지 않겠냐고 하는데, [[빈스모크 이치디]]는 헛소리 말며 "상디를 죽인다고 해봐야 우리가 눈하나 깜짝하겠냐"고 말하고 욘디가 웃음을 터뜨린다. 니디는 아무튼 상디와 생활이 기대된다고 음흉한 미소를 짓는다.
          * 미러월드의 [[샬롯 브륄레]]의 집. 아직도 [[캐럿(원피스)|캐럿]]을 요리하고 있다. 캐럿은 부글부글 끓는 솥 위에 매달려 있는 상태. 브륄레가 솥을 젓고 있고 학기사 랜돌프를 비롯한 부하들이 솥 주위에 모여서 음식을 기다리고 있다. 잡힌 척하고 있는 [[쵸파]는 캐럿을 죽이지 말고 연기하고 있지만 사실 잡혀있는 캐럿은 진짜가 아니다. 그건 브륄레가 만든 가짜. 자신의 능력으로 개구리를 캐럿의 모습으로 바꾼 것이다. 아마 쵸파를 혼란시키려고 한 짓같지만 이번엔 자기 무덤을 판 짓이 됐다.
          * 진짜 캐럿의 위치는 지붕 위. 솥 바로 위에 있다. 갈진 틈으로 아래 상황을 엿보며 가짜 캐럿이 들키지 않게 목소리를 내고 있다.--성우냐-- 아직 주위에는 적이 16명이 있고 그 중 성가신 인물은 네 명. 브륄레 자신과 [[학기사 랜돌프]], [[귀족 악어]], [[디젤(원피스)|디젤]]. 쵸파는 이들의 행동을 주시하고 있다.
          *요리가 무르익으면서 이제 캐럿을 삶을 차례다. 랜돌프가 칼을 들어올려 가짜 캐럿이 매달려 있는 줄을 끊으려 한다. 캐럿은 돌팔매로 랜돌프를 제압하고 재빨리 뛰쳐나가 가짜 캐럿에 매달린다. 디젤은 이런 움직임을 눈치챘지만 한 발 늦었다. 브륄레도 토끼가 두 마리며 자신의 실수를 깨달았지만 캐럿이 솥을 뒤집어 엎는데 휘말려 뜨거운 물을 뒤집어 쓴다.
          식탁에서 음식을 기다리던 귀족 악어는 아웅성치는 소리를 듣지만 둔해 빠져서 멍청한 표정을 짓고 있다. 몬스터 모드로 변한 쵸파는 귀족 악어를 붙잡아서 우왕좌왕하는 조무기들 위로 매쳐버린다. 유일하게 디젤만 무사히 도망치지만, 자기 발이 빠르다고 자부한 것관 달리 캐럿에게 너무나 쉽게 따잡힌다. 결국 디젤까지 간단하게 정리. 섬 전체와 연결된 미러월드가 쵸파 일행에게 함락된다. 쵸파는 이 미러월드를 이용해 흩어진 동료들을 찾자고 한다.
          * 브룩은 보물전을 제압하는데 성공. [[포네그리프]]에 접근하기 위한 열쇠를 손에 넣는다. 그는 파트너에게 죽음을 각오하고 부탁한 이상 가져갈 건 다 가져가야 한다며 보물전의 병사들을 쓸어버리고 포네그리프를 찾아 전진한다.
          브룩은 예상치 못한 강적의 등장에 당황하지만 빅맘은 왠지 브룩을 보고 "진귀한 생물"이며 마음에 들어한다.
          * 병력을 끌고 다니던 페드로는 마침내 안뜰까지 쫓겨온다. 그를 추격한 [[타마고 남작]]이 기다리고 있다. 타마고 남작이 밝힌 그의 전 직함은 "녹스 해적단 선장 캡틴 페드로". 그는 비록 적이도 페드로를 "너른 자" 인정하고 있었다고 말한다. 그는 오랜만에 숙적을 마주하니 "왼쪽 눈의 상처"가 쑤신다고 말하는데. 그는 빅맘에게 사로잡혔던 "5년 전"엔 그토록 삶에 집착했던 페드로가 어째서 똑같은 짓을 반복하냐고 묻는다. 하긴, 그는 이미 "제대로 살아있을 수도" 없는 몸이다. 5년 전 그날 페드로는 50년 치 수명을 바치는 대가로 살아나갈 수 있었다. 그렇게 말하며 선글스를 벗는 타마고 남작. 그는 왼쪽 눈이 없는 애꾸였다.
         네타와 함께 오다 에이치로의 인터뷰 내용도 공개. 다과회편은 이미 중반부에 돌입. 팬들의 예상보다 빨리 끝날 거고 한다. 앞으로 전개속도도 대폭 빨진다고.
  • 원피스/855화 . . . . 15회 일치
          * 약속의 장소에 나타난 상디는 멀리서 "꼬르르르륵" 소리를 듣는데, 그곳엔 미처럼 홀쭉해진 루피가 기다리고 있었다.
          그걸 본 [[샬롯 브륄레]]는 빅맘은 본래 진귀한 생물을 좋아한다며 브룩을 한 침대에 재우는 것도 무리는 아니고 말한다. 그러면서 자신이 도와주겠다고 하는데, 아니나 다를까 빅맘을 깨우려고 마구 소리를 친다. 일행은 브륄레는 물론 니트로까지 입을 꽁꽁 묶어서 치워놓는다.
          * 거울을 들여다 보며 발만 구르는데, 빅맘이 갑자기 눈을 뜬다. 하지만 단순한 잠꼬대. 그때 마침 파리가 날아가고 빅맘이 잠결에 때려잡는다. 그 충격에 바닥이 박살나고 잠자던 프로메테우스, 제우스, 나폴레옹이 짜증을 부리며 소리가 난 곳을 공격한다. 정작 깨줬으면 하는 브룩은 잠깐 일어났다가 "뭐야 파리냐"하고 도로 잠들어 버린다. 속 터지는 상황에 빅맘의 엄청난 위력까지 목격한 일행은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몰 그 자리에 얼어붙는다.
          처음 시도는 쵸파가 한다. 징베가 브륄레는 거울 중간에 붙들어 놓고 터치하는 걸로 누구든 자유롭게 거울을 드나들 수 있게 된다. 쵸파는 작은 사이즈로 변해서 접근을 시도하는데, 잘 가는 듯 하다가 중간에 재채기를 하면서 산통을 깬다. 또 파리고 생각한 빅맘이 힘껏 팔을 휘둘러 공격, 짜부가 될 뻔한걸 겨우 피한다.
          다음 시도는 [[캐럿(원피스)|캐럿]]. 쵸파에 비하면 안전하게 브룩에게 접근하지만 갑자기 빅맘이 뒤척이는데 밀려 떨어지면서 소리를 내고 만다. 제우스가 캐럿을 공격, 아슬아슬하게 피한다. 이번에도 파리가 한 짓이고 생각한다.
          * 브룩이 떨어지자 이번엔 [[나미(원피스)|나미]]가 시도한다. 나미는 브룩을 깨워서 데려가려 하는데 막 깨어난 브룩은 나미가 짊어진 가짜 브룩을 보고 놀 귀신이고 비명을 지른다. 그 소리에 다시 잠에서 깬 빅맘. 아직도 파리인 줄 알지만 정말로 짜증이 한계에 달해서 프로메테우스를 집어서 휘두른다. 위험하다고 생각한 징베는 거울 밖으로 몸을 날려 빅맘의 "헤븐리 파이어"에서 나미와 브룩을 구한다. 겉옷에 불이 붙지만 몸을 굴리면서 거울 속으로 도주, 가짜 브룩도 무사히 현장에 놔두고 왔다. 작전은 결국 성공.
          * 상디는 루피가 약속한 스위트 시티의 변방 평원에 도착한다. 이곳은 낮에 루피가 사투를 벌이며 쓰러뜨린 체스병들의 시체가 널려있다. 상디는 루피가 이곳에서 기다린다고 했으니 여기 어딘가에 있을 거고 생각하고 시체들 사이에서 루피를 찾기 시작한다.
          * 일행과 재회한 브룩은 깜짝 놀랐다며 호들갑을 떨지만 나미는 놀란건 이쪽이며 면박을 준다. 페드로는 브룩이 살아있어 다행이며, 애초에 그런 상황에서 무리한 작전을 구상한 자신의 탓이며 브룩에게 사과한다. 하지만 브룩은 그건 자신들 모두를 위한 일이었다며 당치도 않다고 말한다. 그리고 언젠가 또 포네그리프를 빼앗으려면 어차피 전면전을 피할 수 없는 일이고 하는데, 그러면서 자기 두게골을 열어보인다. 그런 기능이 있는줄 몰랐던 징베와 캐럿은 경악.
          브륄레는 자기들의 포네그리프를 훔쳤다는 말을 듣고 경악. 밀집모자 일행은 브룩을 껴안으며 환호성을 지른다. 브룩은 분위기를 타고 나미에게 팬티를 보여달고 드립을 치다 얻어맞는다. 쵸파는 이제 목적 중 하나는 달성됐고, 상디를 구하는 것만 남았다고 하는데.
          * 평원을 살피고 있던 상디는 어디에선가 커다랗게 "꼬르르르륵" 소리가 나는걸 듣는다. 그 소리를 따간 상디는 마침내 자신의 친구를 발견한다. 루피는 약속대로 그 평원에서, 너무 굶어서 미처럼 홀쭉해진 채 상디를 기다리고 있었다. 상디는 그 모습을 보고 물엿비와 눈물로 얼룩진 얼굴로 웃는다.
  • 은혼/574화 . . . . 15회 일치
         * 가츠, 긴토키와 신스케는 "지금은 하루사메를 치지만 다음은 너다"면서 티격태격한다
         * [[사카모토 다츠마]]가 중재하려고 끼어들어서 최대한 오블트하게 표현을 바꿔주지만 [[가츠 고타로]]와 [[사카타 긴토키]]가 학을 떼며 "누가 그따위로 통역하랬냐"고 쥐어터진다
         * 정확하게 전달하며 "Fxxk Yxu"는 말을 듣는다. 이번엔 왠지 직역해서 "당신과 Fxxk하고 싶답니다"로 전하다가 또 얻어맞는다.
         * 가츠는 아예 얼굴에 가래를 뱉어대며 그대로 전하고 하는데, 신스케도 덩달아 다츠마에게 가래를 뱉으며 응수한다.
         * 가츠는 제자들의 길이 나뉘게 된 것은 선생님 때문이지만 다시 이어지게 된 것도 선생님 덕분이며 지금은 다시 한 번 쇼요의 제자로 돌아갈 수 있어 그것만으로도 족하다고 생각한다
         "그날 누구고 할 거 없이 만든 무수한 무덤은 선생님이나 동료들 뿐만이 아닌 우리들의 무덤이기도 했다. 요시다 쇼요와 함께 그 제자들은 죽었다. 그 길이 더이상 교차하게 될 일은 없겠지. 그렇게 생각했다. 하지만 각자의 길을 걷더도 선생님의 가르침만은 벗어나지 않았다. 어떤 때는 망설이며 굽어진 길을 가자고, 어떤 때는 실수로 꺾어진 길을 가자고. 각자의 무사도를 찾아 방황하고 번민하며 걷는 길을 멈추지 않았다. 그렇기에 길은 다시 한 번 교차하게 되었다. 멀리 떨어져 있던 우리들의 길을 다시 한 번 이곳에 이어준 것은 다름 아닌 선생님이다. 그것은 우연히 마주쳤을 뿐인 한 순간의 해후일지도 모른다. 내일이 되면 우리들은 다시 검을 맞대며 서로를 죽이려 들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래도 상관 없겠지. 긴토키, 다카스기. 설령 일시적인 것일지도, 다시 한 번 요시다 쇼요의 제자로 돌아갈 수 있다면, 친구로 돌아갈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해."
         - [[가츠 고타로]]
         * 가츠의 진솔한 독백이 큰 감동을 주었다.
  • 은혼/580화 . . . . 15회 일치
         * 무츠는 우주최강이 가정에선 최약이고 놀리면서도 "좋은 전설이다"고 말한다
         attachment:가구탄생.png
         * 그러나 우미보즈는 그때의 자신은 코우카가 했던 말의 진정한 의미를 몰랐다고 하는데, 코우카는 [[가구]]를 낳고 얼마 되지 않아 각혈하고 죽어가기 시작한다
         * 절벽 밑으로 떨어진 [[카무이]]는 가구에게 코우카의 진실을 말하기 시작한다
         * 카무이는 시비를 걸던 동네 양아치들을 매번 박살내줬는데, 우미보즈는 힘을 함부로 휘두르지 말고 주의를 준다. 더불어 "엄마와 가구를 지킬 정도로 강해져"고 하는데...
         * 카무이는 코우카의 병도, 우미보즈가 자주 집을 비우는 것도 자신이 약해서도 생각하며 우미보즈처럼 강해질 것만을 생각한다. 아버지의 가르침대로 사소한 싸움이나 괴롭힘은 그냥 넘기기 시작한다
         * 또 카무이를 괴롭히려는 동네 양아치를 가구가 막아서는데, 어렸던 가구는 양아치들의 공격에 크게 다친다. 그때 그 지역에 볼 일이 있어 지나가던 하루사메의 일원이 남매를 구해준다. 이것이 젊은 시절의 아부토.
         * 그러나 그것은 우미보즈도 모르는 것이었다. 우미보즈는 다시 여행을 떠나며 코우카에게 "네가 목숨 걸고 우리 곁에 있는걸 택했다면, 난 너희 곁을 떠나도 네 목숨을 잇는다"며 "그게 황안에 피었던 단 한 송이 꽃을 시들게 한 업"이고 말한다. 그리고 이것을 카무이가 모두 듣는다
         * 카무이는 코우카를 죽인 것이 우미보즈고 단언한다
         * 지금까지는 카무이와 우미보즈의 대립이 "부모 죽이기"는 야토의 옛풍습에 따른 걸로만 알려졌었는데, 실제로는 코우카에 얽힌 애증 때문이었다.
         * 용맥에서 태어난 돌연변이는 점 때문에 [[우츠로]]와의 관계도 조명되고 있다. 용맥에서 태어난 존재인 코우카가 죽었다면 우츠로 또한 불사가 아닐 것이기 때문이다.
  • 은혼/589화 . . . . 15회 일치
          * 격돌 후 동시에 나가떨어지는 가구와 카무이
          * 정신을 되찾은 카무이는 "남매 싸운 정도는 내 손으로 하게 놔둬"며 걷기 시작한다.
          * 가구에게만은 더이상 질 수 없다고 말하는 카무이.
          * 카무이가 "이기게 해달고 동생아"고 외치고 다시 한 번 주먹과 주먹이 격돌하려는 찰나
          * 카무이를 끌어안는 가구.
          * 가구는 이미 승부는 났다며, "오빠의 주먹"으로는 "여동생"을 쓰러 뜨릴 수 없다고 말한다.
          * 가구는 어머니가 임종하던 그 날을 회상한다.
          * 가구, 우미보즈가 지켜보는 가운데 코우카는 눈을 감는다.
          * 가구는 눈물을 흘리며 "그때 마미의 옆에는 너도 있었다"고 말해준다.
          * 가구의 무릎을 배고 누워있던 카무이는 어머니를 떠올린다.
         - 가구. "오빠"임을 자각한 카무이에게.
          * 컬러 표지 모델은 가구. 역대급 미모로 이 만화 시작하고 최초로 히로인의 위엄을 떨쳤다.--무려 589화가 걸렸다.--
          * 너무 이미지가 달서 코우카인 줄 알았던 독자가 부지기수.
          * 카무이는 지금까지 부정하고 있던 "오빠", 즉 "가족"이는 인연을 인정하게 되었다.
  • 은혼/594화 . . . . 15회 일치
          * 천도중은 그의 힘을 해명하고 다룰 수 있다면 그들과 우주가 더욱 진화할 거고 생각한다.
          * 우츠로는 자신이 죽을 방법을 알 수 있다면 피 한 방울까지 조사해도 좋지만, 그 자신은 "나 이외의 존재를 끝장내는 방법이면 지구상 누구보다 잘 안다"고 경고한다.
          * 우츠로는 "어째서 그런 사고가?"고 의문시하는데 수뇌부는 "사고가 아니다"고 잘말한다.
          * 우츠로는 그런 자를 따르는 군대는 어디에 있겠냐고 묻고 천도중은 "문이 인질로 잡힌 이상 어떤 나도 하지 않을 것"이면서도 "어디에도 속하지 않은 군대는 어떨까?"며 우츠로가 손에 넣은 "하루사메"를 언급한다.
          * 그리고 천도중은 우츠로에게 "열쇠를 어떻게 뺏었는가"고 본론을 꺼낸다.
          * 그는 아무 것도 빼앗은 적이 없고 그들이 원하는대로 "불사의 피를 부여"했을 뿐이고 말한다. 그리고 천도중은 불사의 피를 얻은 대신 많은 것을 잃어버렸다.
          * 그들이 불사의 피를 얻은 덕에 그들의 열쇠는 "불멸의 열쇠"가 되었고, "당신들이 떨어뜨린 열쇠를 주웠을 뿐"이며 각인된 천도중의 팔을 꺼내보인다.
          * 적합하지 않은 육체에 필요이상으로 많은 불사의 피를 흘려넣은 부작용으로 그들은 "그릇에 마그마를 담은 것처럼" 신체가 녹아내린다. 그러나 아무리 팔다리가 떨어지고 머리마저 떨어지더도 그들은 결코 죽지는 않는다. 몸이 완전히 썩어 없어질 때까지 결코 끝나지 않는다.
          * 천도중은 전우주를 상대로 전쟁이도 할 거냐고 묻는데, 우츠로는 태연히 답한다.
          * 요시다 쇼요는 우츠로와 싸움에서 사졌지만 그 저항이 쇼요의 제자들을 만들었고 그 혼은 이곳에 있다고 말한다.
          * "저항하는 자들이여 우츠로를 막아"
          * 황안의 경우 특이하게 코우카는 그러한 부류의 일족이고 소개했었는데, 그들 모두가 우츠로와 같은 체질은 아니었을 것이다.
  • 은혼/598화 . . . . 15회 일치
          * 한편 우주에서는 연합군의 지휘관들과 담판짓기 위해 가츠, 다츠마가 노부노부를 대표자로 내세워 접촉하는데.
          * 신경쓰지 말고 답하는 긴토키.
          * 긴토키는 다녀왔어,고 인사한다.
          * 급기야 "이 나는 캬바레 아가씨 가랑이에도 터미널이 있다"는 드립을 쳐서 시무 타에, 타마의 분노를 산다.
          * 가구가 뛰어다니다 그 위로 떨어져서 확인사살을 가한다.
          * 그녀의 남편이나, 영감의 아들이나 살아있었다면 똑같은 표정을 하고 있었을 거고 말하는데.
          * 천인이 들쑤시고 다니는 가부키쵸와, 그것을 바보는 주민들
          *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멈추려는 거며, 이들이 이겨야하는건 싸움은 싸움이지만 "말싸움"이고 답하는데.
          * 사무이들의 봉기에 대해서 보고를 받는데 천도중을 제거하고 지구까지 손에 넣을 구실을 얻었다고 만족해한다.
          * 그때 지구의 정부에서 사신이 왔다는 보고가 올온다.
          * 사신은 바로 가츠와 다츠마.
          * 신파치는 분명 평범한 지구인 클스였을 텐데, 자연스럽게 천인 용병들을 썰고 다닌다--파워인플레의 폐해--
          * 왠지 장군이 지구 자체의 대표자 노릇까지 하게됐는데, 분명 다른 나도 있을 텐데 어떤 사정인걸까?
  • 은혼/617화 . . . . 15회 일치
          * [[야규 큐베]]를 필두로 야규 일가가 전장에 도착. [[시무 타에]]를 구해내고 가부키쵸 방어선에 동참한다.
          * [[야규 큐베]]가 다키니 병사를 베면서 건물을 뚫고 나온다. 큐베는 지면에 내리 꽂아 마무리를 짓는다. 그 뒤로 쓰레기 더미 위로 [[시무 타에]]도 무사히 착지.
          * 큐베는 스마일 아가씨들과 타에를 데리고 다키니의 추격에서 도망친다. 타에는 큐베에게 반드시 와줄 거 믿었다고 말한다. 큐베는 너무 오래 기다리게 했다며 한때는 그저 타에를 데리고 지구를 떠날 생각까지 했지만 "너만이 아니 너의 미소도 다른 모두도 데려갈 수 있는 강한 남자, 상냥한 여자가 되자고" 다짐했고 고백한다.
          오랜만에 재등장하는 야츄 4천왕 일행도 가세. 큐베가 원한다면 세계를 지키는 것도 하는 것이 사천왕이고 과시한다.
          * 그때 하늘을 가득 덮는 화살비가 쏟아진다. 어디선가 사무이들이 쏟아져 나와서 해방군 병력을 공격한다. 이들은 야규 가문의 가신들을 포함한 의용병들이다. 하수도를 이용해 마을의 안팎에서 나타나 해방군을 막아낸다.
          * 의용군의 규모는 상당한 수준으로 긴토키가 잘도 이만큼 모아왔다고 야규가의 위광이냐고 하자 큐베는 "망할 바엔 싸우다가 망하는걸 선택한 녀석들이 많을 뿐"이고 받아친다.
          하지만 규모야 어쨌든 면면은 문제가 상당히 많은데 구체적으로 야규 사천왕이 가장 문제다. [[토죠 아유무]]는 여전히 큐베를 도촬하는데 여념이 없고 [[미나미토 스이]]는 계속 여자타령에 [[키타오오지 이츠키]]는 전신 남성기 드립으로 응수한다. 그나마 [[니시노 츠카무]]는 평범하게 열심히 싸우며 "승패야 어떻듯 지금 우리가 싸우고 있다는게 중요"하다고 바른 말을 한다. 그는 긴토키 일행이 야규 일가에 처들어왔던 일을 회상하며 그때 이후로 가장 즐거운 싸움이 말한다.
          빈보쿠사이는 적진을 누비면서 한탄한다. 야규가가 쇼군가의 검술사범으로 번영한 듯 보이지만 평화의 시대가 오고 심지어 이젠 배가 하늘을 나는 시대가 되면서 검은 필요가 없어졌다고 자조한다. 그렇지만 하늘은 검의 마지막 순간에 빛이 들게 해줬다며, 이기든 지든 이게 검의 마지막 전장일 테지만 곧 이 별을 구할 수 있는건 검 뿐이고 말한다. 그는 그동안 검에 목숨을 바쳐왔던 젊은 검사들에게 "지금까지 단련해온 건 지금을 위해서"고 격려한다.
          * 여기에 부응하든 니시노가 기세를 올리며 선봉에 선다. 그는 야규류의 이름을 우주에 떨쳐주겠다고 호언을 하려는 찰나, 흔적도 없이 모습이 사진다.
          * 한편에서는 야규 일가의 도움을 받아 스마일 아가씨들이 지하통로로 탈출하고 있다. 타에는 이번에도 마지막까지 남아 경계하는데 료우는 "안전한 곳으로 탈출해"는 사무이의 말에 "지금 지구에 안전한 곳이 있을까?"고 의문을 표한다. 전방을 지켜보고 있는 타에는 이렇게 답한다.
          >지금 지구상에서 가장 위험한 곳이면 알고 있어.
  • 은혼/619화 . . . . 15회 일치
          * 하지만 곧바로 [[사카타 긴토키]]가 틈을 만들고 [[가구]], [[시무 신파치]]가 등 뒤를 공격, 오우가이는 계단 째로 추락한다.
          * 때를 맞춰 [[시무 타에]]의 지휘로 스마일 아가씨들이 통나무를 투하, 이와 함께 해결사+큐베의 공격으로 오우가이는 처음으로 주춤한다.
          * 요시와의 [[츠쿠요]]가 백화를 이끌고 등장. 힘을 합쳐 오우가이를 몰아붙인다.
          * 해결사 삼인방 [[사카타 긴토키]], [[가구]], [[시무 신파치]]가 삼면에서 행한 동시 공격은 어이없을 정도로 쉽게 막힌다. [[오우가이]]는 그정도면 역부족이 비웃으며 긴토키에게 최후의 일격을 날리려 한다. 떨어지는 통나무들 사이로 [[야규 큐베]]가 날카롭게 파고든다. 예상치 못한 곳에서 날아온 일섬이 오우가이의 머리를 강타한다.
          * 난간 바깥으로 날아간 줄 알았던 가구와 신파치가 힘을 합쳐 오우가이의 뒤통수를 후린다. 그것 자체로는 큰 타격이 되지 않지만 그가 쓰러지는 바람에 위태롭게 버티고 있던 계단이 무너져 내리기 시작한다. 함께 바닥으로 곤두박질치는 오우가이.
          * 이때를 놓치지 않고 [[시무 타에]]의 지휘로 스마일 아가씨들이 통나무 함정을 몽땅 투하한다. 오우가이는 지면으로 떨어지면서 위로는 통나무 세례를 당한다. 그가 잔해와 통나무 더미에 깔리자 지금껏 걱정없이 지켜보던 부하들이 그의 안위를 걱정하기 시작한다. 오우가이는 격분하며 다시 일어서지만 평정을 완전히 잃는다.
          >내려 와! 전부 다 가루로 만들어주마!
          >장난질은 끝이고? 그런 도발에 이몸이 넘어갈 거 생각하느냐?
          >우리를 누구고 생각하는 거냐? 네놈이 여자니 어린애니 깔보던 자들이다.
          큐베의 말과 함께 가구와 신파치가 과감히 뛰어내리며 각자 왼팔과 오른다리를 친다. 왼다리가 통나무더미에 깔려 있기 때문에 그는 순식간에 사지가 봉쇄된다. 짐승처럼 포효하는 오우가이.
          >하지만 요시와의 여자장난은 목숨을 걸어야 할 거다.
  • 일곱개의 대죄/179화 . . . . 15회 일치
          * 아서의 부하들은 "한두놈 쓰러뜨리는 데도 이렇게 힘들줄 몰랐다"고 말하는데, 아서는 "그래도 누군가 하지 않으면 안 된다. 포기하지 않으면 언젠가는 빛이 비칠 거다."고 격려한다.
          * 그러자 부하들은 "그렇다면 그 빛은 아서님"이고 답하고 아서는 쑥스러워하며 "빛이니 건방져. 방금 전엔 나나시공이 없었으면 위험했다"고 겸손해한다.
          * 나나시는 그 말을 듣고는 잠시 뜸을 들이다가 "그 고양이가 붙어 있는한 네가 죽을 일은 없다"고 하는데, 자기네 나말로 한 말이 아서가 알아듣지 못한다.
          * 아서는 그게 분해서 "좀 더 강해지지 않으면"이고 이를 악무는데
          * 어깨 위에 있던 고양이 "캬스"가 "냐도 아서가 강해지면 기뻐"고 갑자기 말을 하기 시작한다.
          * 나나시는 속으로 기분 나쁜 고양이고 생각하고 아서도 캬스가 말을 할 수 있었다는 것에 놀는데, 그보단 일인칭이 "냐"는 것에 더 놀란다.
          * 고르기우스는 운이 좋다고 웃다가도 "일곱개의 대죄에 패해 수도에서 쫓겨나고 다음은 마신족의 먹이. 호화로운 전개네요"고 몸을 떤다.
          * 이국의 검사 무명의 본명은 "나나시". 본인은 브리타니아의 언어를 알아듣나 본데 정작 자기네 나말만 한다.
          * 그냥 고양이인줄 알았던 "캬스"는 말하는 고양이였고, 나나시가 "그 고양이가 옆에 있는 한 아서는 죽지 않는다"고 언급하는걸 보면 예사로운 존재는 아니다.
          * 호크에 이어 두 번째로 말하는 축생이고 고양이는 점 때문에 "장화신은 고양이"와 연관이 있는 캐릭터는 설도 있다.
  • 일곱개의 대죄/187화 . . . . 15회 일치
         [[일곱개의 대죄]] 제 187화. '''멸망하 사악한 자들아'''
          * 그러자 졸렬하게 교섭을 시도하다 데리엘에게 단 한 방으로 사망, 형체도 남기지 않고 사진다.
          * 리오네스 방위전은 사실상 실패로 돌아가고 길선더 등은 국왕 바트를 피신시키려 하나 그때 드레퓌스(프우드린)이 나타난다.
          * 그때 십계의 일원, 순결의 데리엘이 나타나는걸 보고 소스치게 놀란다.
          * 데스피어스는 부디 이들을 물리쳐달고 말하는데, 네로바스타는 잔뜩 구겨진 표정으로 자기더러 십계와 싸우는 거냐고 따진다.
          * 몬스피드의 설명으론 "마신족의 어둠과 상반된 빛의 힘"이며 빛의 입자로 대상을 분해해버리는 마법이고 한다.
          * 네로바스타를 죽이고 흥분이 조금 누그러지자 몬스피드가 그녀를 위로한다. 그리고 "신병장"급이 망정이지 "사대천사"급이었다면 사정이 달랐을 거고 주의를 준다.
          * 국왕 바트는 안색이 좋지 않다. 덴젤의 죽음과 네로바스타의 패배를 직감한 듯하다.
          * 그때 나타난 프우드린.
          * 한 화만에 졸렬의 아이콘으로 등극한 여신족. 특히 등장하면서 "사악한 기척"이는 표현이 들어가고 구대전에서 비겁한 짓을 일삼은 것이 밝혀져서 "여신족이 흑막 아니냐"는 설이 대세가 되었다.
          * 거창한 등장 과정에 비해서 제대로 싸우기는 커녕 도망이나 치는 등 한심한 모습만 보여주다 끔살 당했다. 특히 데리엘에게 상대가 안 될 것 같자 구대전을 운운하며 횡설수설하는 모습은 최악. 본체가 아니 덴젤의 몸에 임한 것이지 네로바스타 자체가 죽은 건 아니겠지만, 덴젤은 고작 이따위 여신을 부르자고 개죽음을 당했다.
          * 여신족이 흑막이고 최종보스는 설이 강하게 대두되는데 네로바스타가 졸렬한 짓만 한데다 전반적인 묘사가 썩 좋지 않다. 사실 이전에도 멜리오다스를 죽이겠다고 반에게 엘레인의 목숨을 담보로 암살을 사주하거나 구대전에서 마신족의 통수를 치고 나머지 세 종족을 규합, 마신족을 봉인해 버리는 등 비겁해 보이는 일을 마구 해댔던게 이미지가 좋지 않다.
  • 절대가련 칠드런/452화 . . . . 15회 일치
          * 판도는 일본으로 향하고 츠보미 후지코는 효부를 잡기 위해 함정을 준비한다.
          * 마기는 끝까지 그런 방식을 납득하지 않았으며 효부가 "언제까지고 꼬맹이"인 채면 자신이 그보다 성장해서 망령 하나 쯤은 짊어질 수 있게 되겠다고 다짐한다.
          * 뿐만 아니 호위함으로 잠수함 금단의 여제(언터쳐블 엠프레스)호도 뒤따 오고 있다.
          * 그들은 감시위성 광속의 여신(이트 스피드 가데스)도 소유하고 있는데 자위대 등 일본 정부를 감시하고 있다.
          * 특별한 위험은 없어 보이는데 효부 쿄스케는 "얌전해 보일 때 오히려 위험하다. 후지코는 질이 나쁘니"고 누나를 디스한다.
          * 이러한 사실은 판도의 동료들도 알고 있는데 시로 마기, 카노 모미지, 후지우 요우도 알고 있다.
          * 요우는 일본으로 간다는 말을 듣고 "도착하면 소령은 사지는 거냐"고 묻는다.
          * 요우는 소령이 사지면 악몽을 꾼다고 그런건 싫다고 한다.
          * 모미지도 여왕을 만나는 것 뿐이면 굳이 잡힐 필요가 있냐고 반문하는데 효부는 적의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그편이 낫다고 말한다.
          * 함께있지 않으면, 그때 소령이 죽으면 자신들은 괜찮겠냐며 "이미 늦었다고 바보!"고 소리치르고 뛰쳐나간다.
          * 잡히더도 가끔은 탈옥해서 만나러 올 테지만 항상 그럴 순 없으니, 자신이 없는 사이 이게 있으면 안심이고 말해준다.
          * 마기는 반발심으로 효부가 계속 꼬맹이로 있더도 자신이 그보다 성장해서 "어른이 되지 못한 망령" 쯤은 짊어져주겠다고 다짐한다.
  • 절대가련 칠드런/466화 . . . . 15회 일치
          * 효부는 동요로 갈피를 잡지 못하는데 [[후지우 요우]]가 강하게 발언해 진정시킨다.
          * 진정한 효부는 냉정하게 길리엄의 의도를 추정해 [[마기 시로]]가 잠복하고 있을 거 예상한다.
          * 칠드런 일행은 경악 속에 그 모습을 바본다. 효부는 가까스로 쓰러지는 그녀를 붙든다. 효부의 초능력이 발동하고 있지만 이미 늦어버린 것이 아닐까?
          * [[사카키 슈지]]가 효부를 대신해 조치를 취한다. 그의 진단으론 중상이긴 해도 생명에 지장이 있진 않다. 효부가 총알을 막았기 때문에 피질의 손상은 아주 작고 이대로 응급처치를 하면 충분히 살 수 있다. 여전히 텔레포트는 쓸 수 없지만 마츠카제가 최단거리로 도달할 수 있는 의무실을 확보한다. 하지만 응급처치가 끝나지 않은 상태 옮길 수 있게 되려면 시간이 걸린다.
          * [[쿠모이 유리]]는 "이게 오빠의 목적인가"며 당혹해 한다. 효부는 바닥에 떨어진 [[사오토메 에이지]]의 권총을 복잡한 표정으로 바본다. 자신의 눈 앞에서 후지코를 자살시킨다, 그것도 사오토메의 권총으로. 그게 "목적"인가? 효부는 아니고 결론 짓는다. 그는 곧 카오루와 유리, [[노가미 아오이]]에게 퇴로의 확보를 맡고 자신은 [[산노미야 시호]], 미나모토와 함께 경비 시스템이 침투하겠다고 한다. 칠드런은 과연 그래도 괜찮을지 주저하는데 효부는 냉정한 태도로 "바보녀"의 처치는 "돌팔이"에게 맡기고 잘말한다. 그 말을 들은 "돌팔이" 사카키는 그 표현엔 반발하지만 맞는 말이며 일행에게 먼저 가고 하고 자신은 치료에 전념한다.
          효부의 머릿속은 복잡하다. 길리엄이 다음 수를 준비하고 있다는 것도 알고 있지만 생각이 정돈되지 않는다. 그는 욕을 내뱉으며 주위를 서성거린다. 그때 [[후지우 요우]]가 좀 앉아있으고 말을 건다. 그는 [[카노 모미지]]에게 이런 역할을 부탁 받았다며 효부는 자각하는 것보다 훨씬 동요하고 있으니 진정하고 심호흡부터 하고 말한다. 효부는 동요따윈 하지 않는다고 신경질을 부리는데 요우는 그의 얼굴을 붙잡으며 강한 어조로 말한다.
          * 아무튼 효부는 방금 전보단 이성을 되찾았다. 그는 차분해진 머리로 상황을 정리한다. 후지코는 즉사를 면했으며, 사실 이렇게 될 건 길리엄도 알았을 것이다. 그의 앞에서 실행하면 막힐 수 밖에 없을 테니. 따서 이건 단지 효부를 동요시키고 모욕하기 위한 시위다. 후지코를 볼모로 그의 "과거"를 모욕했으니 그 다음에는 무엇이 될까?
  • 창작:좀비탈출/요새편 . . . . 15회 일치
         내가 이 영화를 본 것은 우연히 시사회표가 들어왔고 우연히 '''같이 가고 싶은 여자'''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2시간 가량 펼쳐지는 전문용어 난무와 벌건 황무지 밖에 볼 게 없는 미장센 때문에 드물게 숙면을 취해버렸고 그 애하고 썸씽도 그날로 끝나버렸다. 이후 리들리 스콧과 맷 데이먼은 꼴도 보기 싫었고 암암리에 영화 사이트에 별점 테러를 가하는 걸로 복수했다.
         그때 푹 자지 않았더면 와트니가 하던 일들을 좀 더 자세히 봐둘 수 있었을 텐데. 물론 그가 무슨 일을 했는지는 나도 안다. 별점 테러를 하려다 보면 영화 내용이 뭔지 정도는 알아야 하고 그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스토리보드 정도는 읽어봐야 하니까. 그때는, 예를 들어서 화성에서 감자를 키우는 이야기를 "무슨 화성에서 농사나 짓고 있어? 전원일기냐?"같은 멘트를(물론 실제로는 이것보단 상스러웠다) 쓰기 위해 읽어야 했다. 그러니까 대충 마션의 스토리와 와트니의 업적은 숙지하고 있다.
         다음으로 '''농사'''를 짓는 문제인데, 이건 어려운 문제는 아닐 거 같다. 어제 독에서 감자를 봤다. 그래, 솔직히 말하면 감자 때문에 마션이 떠올랐다. 나는 식물학을 전공한 건 아니지만 화성보다는 좀비에 점령 당한 지구 쪽이 농사엔 적합할 거 본다. 초등학생 때 컵에다 감자 싹을 키워본 경험도 있고. 이쪽은 마션에 의지하지 않아도 이럭저럭 해결될 거 본다.
         전기를 되살리는 문제도 궁리해봤는데, 내가 아는 전기지식이곤 차단기가 내려가면 전기공급이 안 된다는 것 뿐이다. 그래도 내가 믿는 구석이 하나 있긴 한데, 약간 위험이 따르는 부분이 보류한다.
         그리고 선결해야 할 문제가 있다. 그 담벼락. 이웃집하고 같이 쓰는 그 담벼락을 어떻게 한다. 물론 그정도 담이도 보통 녀석들은 넘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나는 눈 앞에서 토트넘이 담을 넘어오는걸 봤다. 토트넘도 못 넘을 담으로 만들지 않고서는 안전할 거고 생각할 방법이 없다.
         "목공소도 털러가면 어떨까?"
         다시 차분하게 정리해 보면 당장 찾아볼만한 곳이곤 이 집안. 그리고 더 있다고 해봐야……
         토트넘의 집은 우리 집을 지을 때 같이 지은 집이 들었다. 들어가본 적은 없지만 겉에서 보기에는 우리집하고 큰 차이가 없어 보인다. 물론 우리 집에는 없는 차고가 있다는 점은 다르지만.
         …… 속편한 소리다. 나는 이 재앙이 내리기 전에도 이후에도 저 집에 가본 적이 없다. 설사 안전하다고 해도 그 집에 내가 필요로하는 자재가 있을 거고 어떻게 확신한단 말인가? 턱도 없는 소리다.
         그러나 한편으론…… 나는 이미 한 번 외출을 하면서 집안에서 쓸만한건 다 찾아봤다. 그러니까 몇 번을 더 뒤져본들 더 적합한게 있을 거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안전하다는 이유로 자원이 고갈된 섬에서 죽치고 있을 수도 없는 일이고.
  • 커맨드 앤 컨커 : 레드 얼럿 2/연합군 . . . . 15회 일치
          보병 유닛이 훈련되는 건물. 막사의 수가 많을수록 보병 훈련이 빨진다.
          차량 유닛이 생산되는 건물. 군수공장이 많을수록 차랑 생산이 빨진다.
          해리어(혹은 보매)가 주둔하는 건물. 미니맵을 볼 수 있게하는 레이더의 기능도 한다. 공군사령부 하나가 수용할 수 있는 해리어(혹은 보매)의 양은 네대이다. 해리어(혹은 보매)가 비행중일 때 공군사령부가 사지면 착륙할 수 없는 해리어(혹은 보매)는 추락한다.
          해상 유닛이 생산되는 건물. 조선소가 많을수록 해상 유닛 생산이 빨진다. 해상 유닛을 수리할수도 있다.
          크로노 기술을 적용한 보병. 이동을 순간이동으로 한다. 순간이동한 후에는 순간이동한 거리만큼 딜레이가 있다. 공격 방식이 특이한데, 적을 죽이거나 파괴하는 방식으로 싸우는게 아니 적을 시간대에서 지워버리는 방식으로 싸운다. 지워지고 있는 유닛이나 건물은 그대로 굳어버린다.
          승차한 보병에 따 무장이 변하는 차량. 빠르지만 내구성이 약하다.
          * 테슬보병: 테슬 충격. 강하다.
          * 미지 탱크
          정지시 나무로 위장하는 전차. 무슨 탄을 쏘는지는 몰도 한두방에 보병을 태워죽인다.
          * 보
  • 판타스틱 포(1994년 실사영화) . . . . 15회 일치
         [[마블 코믹스]]의 [[판타스틱 포]]를 원작으로 만들어진 실사 [[영화]]. 1994년에 나왔다. 제작은 저예산 영화의 대가인 [[로저 코먼]]의 [[콩고드 픽처스]].
         이 90년대의 영화《판타스틱 포》는 영화화 판권을 쥐고 있던 [[독일]] [[콘스탄틴 필름]]이 기간을 연장하고자 저예산 영화의 대가인 [[로저 코먼]]에게 제작을 맡긴 미공개용 견본이다. 이후 사본 등을 통해 외부에도 알려졌다.
         당시 웬만한 드마 1회 제작비보다도 적은 예산인 100만 달러에 3주 촬영이란 열악한 환경에서도 기존의 1분 길이의 짧은 견본이 아닌 장편 영화로 완성시켜냈다. 초저예산 영화는 어쩔 수 없는 한계는 있지만 저예산 영화 제작 경험이 풍부한 코먼 사단답게 열악한 조건에서도 효율적으로 만들어져 오히려 다른 초대예산을 들인 영화들 이상의 평가를 받기도 하였다. 그러나 아쉽게도 극장 개봉은 못했다. 이후 콘스탄틴 필름은 2000년대 실사영화 2편의 제작에 관여하고 독일 내 배급권도 쥐고 있었는데, 2015년 리부트 제작사 명단에서 빠진 걸 보면... 그래도 2015년판의 독일 배급도 콘스탄틴에서 맡았다.
         2015년에 [[판타스틱 포(2015년 실사영화)|판타스틱 포]]가 나오고, 영화 평에 종종 언급되었다. 이러면서 90년대판에 대한 평가가 어긋나기도 하나 어찌되었건 결론은 2015년판은 구리다는 것이다.(...) 확실히 평이 어떻건 판타스틱 포를 원작에 가깝게 그려낸 점은 90년대판이 압도적이 봐도 좋다.
  • 페어리 테일/501화 . . . . 15회 일치
          * 그때 디마리아가 난입해서 "너면 그렇게 미적대지 않고 단숨에 처리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 그러나 브랜디쉬는 "귀찮아"는 한 마디를 내뱉을 뿐인데.
          * 어째서 그러냐고 묻는 루시에게 "그 녀석은 우리에게 위협"이고 단호히 답한다.
          * 브랜디쉬는 나츠 일행을 적이고 단정하지만 루시는 "친구가 될 수 있다"고 설득한다.
          * 그러나 그녀는 그런건 자기들 엄마들 때의 얘기며 선을 긋는다.
          * 브랜디쉬는 "끝을 낸다"는건 승부를 한다는 얘기가 아니 "널 죽이고 정에 휩쓸린 자신과 결별"하겠다는 의미며 적의를 드러낸다.
          * 루시는 승산은 없다는 냉정한 말에도 "약속을 하"며 선제공격을 날린다.
          * 루시가 쓰러지자 나츠는 억지로도 일어서려고 하지만 실패한다.
          * "이딴 촌극은 집어치워"고 말하는데.
          * 그녀는 브랜디쉬가 나츠도 루시도 죽일 생각이 없다며, 만약 할 생각이 있었다면 훨씬 간단한 일이고 말한다.
          * 그렇게 하지 않는건 디마리아 앞에서 "지는 척"하기 위해서고 간파한다.
          * 다음으로 루시에게 "나의 랜디를 망가뜨린건 너냐"고 적의를 드러낸다.
          * "나의 랜디"고 말하는걸 보면 브랜디쉬에게 친구 이상의 감정을 가지고 있는게 분명하다.--백합 돋네--
          * 다음화 제목은 "메이비스와 제"
  • 페어리 테일/503화 . . . . 15회 일치
          * 루시는 깜짝 놀지만 그 자신도 묶여 있음을 깨닫는다.
          * 단순히 의자에 묶어놓은게 아니 마봉석까지 사용했는데, 범인은 디마리아.
          * "딱"소리가 나고 디마리아가 순식간에 나츠 옆으로 이동하는데 그녀의 마법을 모르는 루시는 순간이동이고 생각한다.
          * 그런데 그냥 이동만 한게 아니 어느틈에 루시의 옷을 벗기고 있다.
          * 루시는 눈이 없더도 뭐든 기억하고 있으니 할테면 해보고 도발하는데 약이 오른 디마리아가 정말로 루시의 얼굴을 난도질하려 든다.
          * 디마리아는 그 상태로 "괴물"이란 말을 중얼거리는데, 루시가 나츠의 행방을 묻자 "그 녀석은 괴물"이고 말한다.
          * 나츠는 정지된 시간 속에서 움직여 디마리아를 쓰러뜨리고 어디론가 사진 것이다.
          * 디마리아는 나츠가 자신의 신의 힘마저 뛰어넘었다며 "그런건 END 뿐"이고 말한다.
          * 뒤이어 폴류시카와 에버그린, 브랜디쉬가 따온다.
          * 폴류시카는 나츠부터 찾지만 그는 이미 사진 뒤.
          * 루시는 브랜디쉬가 살아있는 걸 기뻐하고 브랜디쉬는 마봉석 수갑으로 디마리아를 구속하며 그녀의 마법이 시간정지고 알려준다.
          * 에버그린이 상황이 어찌된 거냐고 묻자 루시도 자세히 모르겠다며 나츠랑 같이 있었지만 정신을 차려보니 디마리아가 당하고 나츠는 사졌다고 답한다.
          * 해피는 그게 END의 힘이고 직감하지만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 페어리 테일/513화 . . . . 15회 일치
          * [[스팅 유클리프]]는 [[케이드 드래그닐]]을 완전히 리타이어시킨다.
          * 미네르바는 [[카구 미카즈치]]와 묵은 원한을 청산한다.
          * [[스팅 유클리프]] 대 [[케이드 드래그닐]]의 싸움은 스팅의 승리로 끝났다. [[미네르바 올랜드]]와 [[유키노 아그리아]]가 조력하러 오지만 이미 끝난 상황. 프로시와 렉터가 [[로그 체니]]와 스팅에게 달려들어 기쁨을 표현한다. 프로시는 다짐한 대로 로그와 함께 밥을 먹자고 하는데 상황을 알리 없는 로그는 어리둥절.
          * 미네르바는 대마투연무 이후 처음으로 [[카구 미카즈치]]와 대면. 과거의 악행에 대해서 사과한다. 카구는 이제 사람을 원망하는건 그만 뒀고 "앞을 보며 살고 싶다"고 용서한다. 유키노의 언니 [[엔젤(페어리테일)|소노 아그리아]]는 태평하게 널부러져 있다. 스팅과 로그는 기력이 다해 넉다운. 뒤를 맡긴다.
          카구는 [[엘자 스칼렛]]의 무사를 비는데.
          * 엘자는 폭발을 뚫고 상공에서 "요란의 검"으로 무수한 검격을 날려 반격을 가한다. 폭발과 참격의 난무로 어마어마한 연기가 피어오르고 웬디는 섣불리 해치웠다고 생각하지만 엘자는 이정도로 당할 상대가 아니며 경계를 늦추지 않는다.
          하지만 웬디의 부가술이 합쳐져도 이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면 "뭐 할 가치도 없다"고 비하하며 검들을 한 순간에 녹여버린다.
          * 엘자는 다시 한 번 아이린에게 누구냐고 묻는다. 아이린은 어렴풋이 깨달은거 아니냐고 하지만 엘자는 모르겠다고 시치미 뗀다. 웬디는 둘이 매우 닮았을 뿐만 아니 냄새까지 흡사하다고 좋지 않은 예감을 느낀다. 그리고 아이린은 충격적인 폭로를 한다.
          * 엘자는 잠시 동요한 듯 했지만 곧 로즈마리에서부터 줄곧 혼자였고 "나의 부모는 [[마카로프 드레아|마스터]] 한 사람 뿐"이고 못 박는다.
          꽤나 무정한 말이지만, 어차피 아이린도 별 신경쓰지 않는다. 그녀는 딸이 줄곧 죽었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살아있든 어떻든 상관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렇게 만났으니 퍽 기구한 일이 아니냐고 묻는다. 엘자는 단호하게 "누가 됐든 길드를 공격한다면 적"이고 잘 말한다. 여기에 아이린도 "나의 알바레스 제국에 이를 드러내는 자도 적일 뿐"이 응수하며 모전녀전을 보여준다.
         의견이 분분했던 아이린의 정체는 "어머니"로 일단락. 아이린도 400년 전 인물일 가능성이 크게 높아졌는데 정작 [[아크놀로기아]]가 그녀를 알아보지 못한 점은 뭔가의 복선으로 취급된다. 아이린까지 과거의 인물이면 [[제레프 드래그닐]]과도 과거부터 알던 사이일 가능성이 높으며 [[오거스트]] 보다 인연이 오래됐을 수도 있다.
  • 페어리 테일/531화 . . . . 15회 일치
          * 안나는 억지로도 시간의 틈새를 다시 열어서 아크놀로기아를 처리하려고 한다.
          * 크리스티나의 조종을 담당하는 [[히비키 레이티스]], [[이브 티름]], [[렌 아카츠키]], [[제니 리아이트]]. 이브는 아크놀로기아를 계속 유인할 수 있을지 확신이 없다. 렌은 츤데레 성향이 이상하게 발현해서 "딱히 따오길 바는건 아니다"고 작전으 근본부터 뒤흔드는 헛소릴 한다. 제니도 상태가 이상해서 아크놀로기아를 상대로 미인계를 감행하려 하다 히비키의 제지를 받는다.
          * [[안나 하트필리아]]의 설명 후, [[웬디 마벨]]은 그녀와 단둘이 이야기한다. 웬디는 그녀를 기억하지 못해서 미안해 하는데 안나는 그것도 이클립스의 영향으로 추정하며 어쩔 수 없는 일이고 말한다. 웬디는 뭐도 떠올리려고 애쓰나 안나는 무리하지 말는 투로 자제시킨다. 언젠가는 자연스럽게 떠올릴 거면서 입버릇대로 "일에는 순서는게 있으니까"란 말을 반복한다.
          * [[엘자 스칼렛]]은 조금 떨어져서 둘의 대화를 지켜본다. 그런데 뭔가 걸리는 게 있는 모양이다. [[제르 페르난데스]]가 그런 점을 놓치지 않는다. 그는 안나를 어디까지 믿어야 할지 자신도 확신이 없다면서도 아크놀로기아를 쓰러뜨리기 위해선 그녀의 작전 말고는 대안이 없다고 말한다. 엘자는 "믿기는 한다"고 대답한다. 믿지 않으면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으니까. 제랄은 그런 점을 그녀의 강점이자 약점으로 여기는데, 정말로 그녀가 전적으로 안나를 믿는 것인지는 불확실하다.
          * [[이치야 반다레이 코토부키]]가 시간의 틈새가 가깝다는 소식을 전한다. 히비키, 이브, 렌, 제니는 조종에 총력을 다한다. 자신들도 시간의 틈새와 접촉하는 일이 있으면 모두 끝장이다. 시간의 틈새는 육안으로 볼 수 없기 때문에 안나가 지정해준 좌표를 기준으로 시간을 재며 갈 수밖에 없다. 그들은 히비키의 계산에 따서 시간의 틈새 쪽으로 계속해서 전진한다. 아크놀로기아가 턱 밑까지 따붙고 시간의 틈새가 바로 직전에 나타난 상황. 크리스티나호는 불과 몇 m를 남겨두고 선체를 급격히 비틀어 시간의 틈새를 피한다.
          * 결국 제레프의 농간이 작전을 망친 셈이지만, 안나가 그걸 알 턱이 없다. 그녀는 상황을 해석해보려고 애를 쓰지만 여유가 없다. 그 문제를 해결하기 전에 아크놀로기아가 일행을 끝장낼 판이다. 엘자가 기지를 발휘한다. 그녀는 이치야에게 멸룡마도사 탑승용 리크리마를 파괴하고 지시한다. 그렇게 하면 아크놀로기아도 멸룡마도사인 이상 멀미를 유발할 테니까. 그 예상이 적중해서 아크놀로기아가 구토를 하며 배에서 떨어져 나간다. 웬디까지 눕게되지만 어쩔 수 없는 일.
          * 공원에서 END의 서를 연 [[루시 하트필리아]], [[그레이 록버스터]], [[해피(페어리 테일)|해피]]. 책에서는 빛과 함께 정체불명의 문자가 흘러나온다. 주위를 가득 채울 정도로 방대한 양의 문자. 루시는 이것이 전부 나츠에 대한 정보고 생각한다. 그런데 문자들을 보던 루시는 뭔가를 깨달은 듯 한데.
  • 프로 스포츠 . . . . 15회 일치
         이후 공산권이 무너지고 스포츠 시장이 구 공산권에 뻗을 수 있게 되면서부터 [[스포츠 마케팅]]이 극도로 발전하며 아마추어리즘을 퇴색시켰는데, 아마추어 선수도 기업에서 막대한 스폰싱을 받으면서 사실상 '전업 아마추어 선수'로서 활약하는 것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대중들은 고색창연한 아마추어리즘 보다는 '최고의 선수들의 최고의 경기'를 보는 것을 바랬고, 그것이 아마추어 대회를 유지하는 입장에서도 나았기 때문이다. 결국 1974년에 [[올림픽]]에서 아마추어 규정이 사지면서 '아마추어'는 틀은 무너지게 된 것이다.
         현대에는 [[스포츠 마케팅]]의 발전으로, 아마추어 스포츠 대회에도 막대한 자본이 투입되면서 이 경계가 상당히 애매해졌다. 준프로는 개념도 잘 살펴보면 프로선수와 별반 다를게 없기 때문. 가령 [[K리그]]에 뛰는 선수들은 명백히 해당 종목에 전업함으로써 구단으로부터 급여를 받음은 물론이고 성적에 따 연맹에서 추가적인 상금을 얻을 뿐만 아니 스포츠 용품 회사로부터 스폰받는 돈도 있다. 하지만 세미프로리그인 [[한국 내셔널리그]]만 봐도 이런 면에서 K리그와 별반 다르지 않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전통적인 분류는 상당히 무의미해 진 상황이다.
         권투의 경우도 권투경기를 주관하는 주요 단체에 소속되지 않았다 뿐이지, 올림픽 권투경기를 보기 위해서 올림픽 관람료를 내야함은 물론이고 올림픽 성적에 따 각 국가의 올림픽 관계 단체로부터 상금이 나오는 경우가 대다수다. 개중에는 스폰서가 붙는 경우까지 생각하면, 이전과는 달리 단순히 '돈을 번다'는 것 만으로는 프로 스포츠와 아마추어 스포츠를 구분하기 어렵게 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프로와 아마추어를 구분할 수 있는 기준은 각 종목과 대회를 주관하는 단체가 규정하는 바에 따른다고 보는게 합리적이다. 종목에 따서 상황이 상당히 다르지만, "흥행"을 목적으로 하는 대회와 그렇지 않은 대회는 어느 정도 방향성에서 차이가 나타나기 마련이다.
         프로 스포츠 종사자들은 상업적 이득을 얻는 것을 목적으로 대회를 유치하려 한다. 그리고 이 대회에 참가 가능한 인원들을 "거르는 작업"이 필연적이다. 이렇게 거르는 행위를 통과한 인원들만 모아 대회를 열 준비를 하며, 이 대회에 참가하는 팀에 소속될 자격이 있는 "최상급 선수"의 자격을 갖춘 자들을 프로 보는게 바람직이다. 축구를 제외한 대한민국 4대구기종목은 드래프트(=최상급 선수는 판단을 협회와 구단이 동시에 판단)를 통해 이루어지고, 바둑같은 경우는 단위제(=최상급 선수는 판단을 전적으로 협회를 통해 판단)를 통해, 축구의 경우는 구단이 영입과 이적이는 행위를 통해(=최상급 선수는 판단을 법과 협회의 규정 안에서 구단이 자체적으로 판단) 프로냐 아니냐가 결정된다.
         특히 미국식 프로 스포츠에서는 '신규 참가자=새로운 경쟁자'의 등장을 매우 경계하여 경기 리그를 매우 독립적, 폐쇄적으로 운영한다. 이것이 프로 스포츠의 본질을 보여주는 측면이고 볼 수 있다.
         프로 스포츠 대회에 참가하는 구단과 선수들은 영리를 추구하지만, 정작 이를 운영하는 단체들은 대개가 비영리조직인 경우가 대다수다. 매년 열리는 대회중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이는 [[UEFA 챔피언스 리그]]든가 [[NFL]] [[슈퍼볼]]등은 모두 비영리단체가 운영한다.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같이 영리단체가 운영하는 대회가 최근에는 매우 드문 편.
  • 화표 . . . . 15회 일치
         [[명나]] [[영락제]] 시기에 세워졌다. 한백옥(漢白玉, 하얀 대리석)으로 만들어졌으며, 높이 9.57미터, 직경 98cm, 무게 20여톤에 달하는 거대한 기둥이다.
         화표 기둥은 육각 기둥 형태이며, [[구름]]을 바탕으로 하여 승천하는 [[용]]의 모습이 새겨져 있다. 이를 반룡주(蟠龍柱)고 부른다.
         화표의 최상단 쯤에는 구름을 새겨넣은 운판(雲板)이 횡으로 설치되어 있고, 맨 꼭대기에는 쟁반같은 원형 석판이 있는데 이를 승로반(承露盤)이고 한다. 승로반은 본래 [[신선]] 사상의 도구로서, [[이슬]]을 받아서 마시고 장생불사를 기원하는 도가 양생법에 쓰이는 도구이다.[* [[한무제]], 위명제 조예 등이 승로반을 설치하여 이슬을 받아 마셨다는 기록이 있다.] 천안문 화표에는 승로반 위에 '후'는 작은 동물[* [[용생구자]]의 하나이다.]이 올타고 있다.
         [[중국 공산당]]의 간부로서, 2012년 권력 투쟁에 패배하고 실각한 보시이(薄熙來)가 [[다롄]] 시 시장으로 있을 때 세운 화표이다. 보시이는 1993년 부터 2001년 까지 다롄에서 부시장, 시장을 지냈는데, 1997년 부터 4년에 걸쳐서 완성된 다롄의 싱하이광장은 베이징의 천안문광장보다도 넓은 면적으로 완성되었다. 그리고 이 광장의 중심에 화표가 건설되었는데, 높이가 19.97미터로 천안문 광장의 화표보다 2배 가량 높다. 또 베이징의 화표에는 용이 1마리만 새겨져 있으나, 다롄 화표는 9마리의 용을 새겨서 더욱 화려하였다.
         화표가 황제를 상징하는 건축물이는 점에서 보면, 이렇게 화려하고 거대한 화표를 세우는 것은 보시이의 정치적 야망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2012년 6월, 다롄 화표를 디자인한 다롄시의 건설 관계자는 일본의 [[아사히 신문]]과의 인터뷰를 하며, 보시이가 '''"나는 장래 천자가 될 사람이기 때문에 가장 높은 화표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화표는 결국 2012년 보시이가 실각하고 체포되어, 부패와 범죄로 감옥에 갇히는 몸이 되면서 [[설레발]]로 끝나고 말았다. 게다가 2016년 8월 5일, 베이징 신경보(新京報)에서는 네티즌들의 소식을 인용하여 보시이가 건설한 화표가 밤새 철거당했다는 소식을 알려, 보시이의 꿈처럼 그가 세운 --설레발-- 화표 역시 소멸하여 보시이의 야망이 일장춘몽으로 끝나버렸음을 드러내고 말았다.
          * 中, 보시이 ‘상징물’ 밤새 철거..장쩌민 세력 경고? (대기원시보)
  • 2016 K리그 다득점 우선적용 논란 . . . . 14회 일치
         K리그는 1983년 발족한 이래 늘 가지고 있던 고민이 흥행이었고, 이 흥행을 끌어모으기 위해서 각종 리그운영을 포함한 제도적인 변경을 꾸준히 시도해 왔었다. 과거 [[리그컵(K리그)]]시절에 있었던 규정변경은 물론이고, K리그도 리그운영이 최초의 풀리그체제에서 스플릿제도로의 변화까지 있었던 운영변경점을 봐도 K리그의 흥행을 고려한 변경이는 점은 이론의 여지가 없다.
         즉, 말하자면 실점까지 고려한 골득실차보다 얼마나 많이 넣었느냐에 따 동점간 우위가 결정된다는 것이다.
         시즌 종료시에 위와 같다면 2015시즌 이전의 기준이면 1위는 B팀이 된다. 승점이 같지만 골득실이 더 높기 때문에 B팀이 우위를 점한다고 보는 것. 하지만 2016시즌의 변경에 따르면 A팀이 1위가 된다. 그렇게 실점을 많이 했음에도 불구하고 어쨌거나 골을 많이 넣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이렇게 되는 것이다.
         K리그 역사를 살펴보면 승점이 같아 결정적인 영향을 받은 사례가 매우 드물 뿐더러 결국에는 매 경기 승점 3점이는 가장 중요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수비를 신경쓰지 않고 경기를 풀어간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K리그 말고 유럽의 리그만 봐도 리그 1위팀은 승점을 잘 쌓기 위해 공격도 공격이지만 승리를 굳히기 위해 수비를 신경쓰고, 이에 따 대량실점을 막고자 노력한다. 이걸 생각하면 실질적으로 적용한다 해도 무의미한 조항이 될 가능성이 너무나 높다. 만약 이로 인해 순위가 갈리더도 스플릿 운드의 A/B여부를 가른다거나 승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만큼 결정적인 요인이 될 가능성은 매우 적다는 것.
         또한 K리그도 분데스리가와 마찬가지로 2012시즌부터 2015시즌까지 오히려 '''골 수는 줄었는데 관중이 늘고, 골 수가 늘었는데 관중이 줄어드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 연맹은 그 어떤 명확한 해답을 내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근거고 내 놓은 분데스리가와 J리그 모두 연맹의 주장을 뒷받침할 사례를 제시할 수 없다. 한마디로 2016년 한국프로축구연맹 활동중에 최대의 뻘짓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
         그런데 국제축구의 흐름과는 명백히 다른 형태로 운영하는 부분에서 이 사항에 대한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차리 [[승자승 원칙]]을 우선 적용한다면 AFC 아시안 컵을 대비한다는 차원에서 충분히 그 명분을 가져올 수도 있고, 스페인 프리메리가의 사례처럼 "양학을 막고 이벌전의 관심도를 최대한 끌어올린다"는 흥행목표를 가져오면 그나마 할 말이도 있겠지만... 상기 공격축구 만능론에 대한 비판처럼 오히려 K리그는 골 수와 관중의 증가추이가 역방향 관계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선 연맹은 비판을 피할 수 없다.
         2016시즌이 종료되어야 이 정책에 대해 평가가 완료되겠지만, 9운드까지 진행된 시점에서 보면 딱히 의미있는 정책이고 보기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는 것 같다.
  • Drunken Sailor . . . . 14회 일치
         국내에서는 "[[https://youtu.be/bcyFbeALVXk|술취한 선원을 어찌할까?]]"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 것 같다.
         Early in the morning! || 어기어차 돛을 펼쳐
         어기어차 돛을 펼쳐
         어기어차 돛을 펼쳐
         게임 [[디스아너드]]에서는 이 곡을 뜯어고친 "[[https://youtu.be/urV8MIcLDFk|Drunken Whaler]]"(술취한 포경꾼)이는 곡이 나온다. 신나는 노래를 끔찍하게 만들었다.
         Early in the morning! || 어기어차 돛을 펼쳐
         어기어차 돛을 펼쳐
         어기어차 돛을 펼쳐
         Early in the morning! || 어기어차 돛을 펼쳐
         어기어차 돛을 펼쳐
         어기어차 돛을 펼쳐
         Early in the morning! || 어기어차 돛을 펼쳐
         어기어차 돛을 펼쳐
         어기어차 돛을 펼쳐
  • Europa Universalis 4/공략/아시아 . . . . 14회 일치
         '''짐은 무위의 도로 나를 다스리고 있다. -만력제'''
         이게임시작지점에서 가장 많은 땅덩어리를 지니고 있으며, 가장 높은 총개발도(developement)를 지닌 국가. 상당히 많은 고유시스템을 들고있는데, 고유 팩션인 천조국 체제를 지니고 있는데 관료, 사원, 환관이 행정, 군사, 외교를 담당하고 있으며, 각 팩션의 영향력이 가장 높을경우 그 팩션이 보너스를 주는 형식이다. 그리고 고유 정부체제인 천조국(Celestial Empire)체제를 지니고 있는데, 기술비용과 안정도 비용을 10%줄여주며, 모든 땅의 수입이 반이된다. 천명이란 시스템으로 반란도를 5줄여준다. 만약에 정통성이 70이하이거나 안정도가 음수가 될경우엔, '천명을 잃음'이 뜨면서 천명의 보너스가 사지고 반란도가 5상승해 최종적으로 반란도 10이 늘어난다(...) 거기다가 중국계 문화권이 엄청 세분화되어 천명한번 터질경우엔 오나, 촉나, 연나, 제나등 소국들이 죄다 반란일으키고 독립해 춘추전국시대를 만들기도 한다...~~안습~~ 내적 완결성등 명한테 들어있던 수많은 디버프들이 전부 사져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긴 하지만 여전히 천명이란 고유시스템덕에 빵빵터지는 반군들을 맛볼 수 있다(...) 가능하면 최대한 빨리 서구화를 하도록 하자
         '''나랏말이 중국과 달 어리석은 백성들이 뜻을 이루고자해도 뜻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니, 내 이를 가엽게 여겨 새로 28자를 만드니 사람마다 쉽게 익혀 쓰기 편하게 하고자 할 뿐이니. -훈민정음'''
         난이도는 상당히 쉽다. 실제역사대로면 조선이 남만주를 먹는 즉시 명나에서 견제가 들어오겠지만 이게임에서는 그런게 없다보니(...) 초반애 훈춘(hunchun)이나 헤투 알(Hetu Ala)정복 미션을 받고 남만주를 먹고난뒤, 지린에 클레임을 걸고 먹어둬서 지린노드를 장악하면 된다. 다만, 예전에는 조선과 명에 역사적 친구 보정이 있어서 명과 동맹을 걸고 편하게 건주여진과 해서여진을 집어삼킬 수 있었지만, 지금은 그 보정이 삭제되어 명과의 관계도를 미리미리 올려둬서 침공의 가능성을 줄여둬야 할것이다. 결국 조선의 난이도는 명이 얼마나 빨리 갈지느냐에 있다. 명이 초반에 천명이 터져서 조각조각 갈진다면 게임은 굉장히 쉬워지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상당히 고달픈 난이도가 될것이다.
  • NTX . . . . 14회 일치
         NTX의 의미는 딱히 없다. ~~'뉴타입 익스프레스'고 하면 어떨까요?~~
          * 신작: 신작 만화, 게임, 노벨 등등에 대한 정보를 올리는 곳.
          * 해외반응: 특정 사건에 대한 해외의 반응이 올오는 게시판. 국내 사건에 대한 해외 반응 외에도 해외 사건에 대한 해외 반응을 다루고 있다.
          * 설문조사 : 설문조사나 별점평가를 하는 곳. 현재는 함장의 블로그인 [[http://storyis.blogspot.kr/|괴이공간]]에 번역되어 올오는 2ch 막장 스레드에 대한 설문조사가 주를 이룬다.
          * 그리기 : 그림류가 올온다.
          * 글쓰기 : 소설류가 올온다.
          * 설정 : 자작 설정이 올온다.
          * 창작만화 : 그림 이외에 연재만화류가 올온다.
          * 창작 : 창작 관련 논의를 하는 게시판...이지만 사실상 옛날에 있었던 창작 위키용 위키게시판 취급. 창작 위키가 사진 지금은 정전.
          * 포인트 베팅(베타): 포인트를 가지고 스포츠 도박을 하는 곳. 아직 베타서 포인트가 빠지거나 들어오지는 않는다. 8월 이후로 정전 상태.
          * 공지 : 공지고 하지만 별로 대단한 공지는 하지 않는 곳. 사이트 리뉴얼과 함께 사졌다.
          * 위키 : 창작 위키. 내부에는 엔하위키는 명칭이 조금씩 남아 있지만, 정식은 아니다. 사이트 리뉴얼과 함께 사졌다. 현재는 임시로 NTX 위키에 세들어있다. 그런데 과거 설정 위키의 데이터를 가져오지는 않았다.
  • 건어물 여동생 우마루짱/173화 . . . . 14회 일치
         [[건어물 여동생 우마루짱]] 173화. '''우마루와 마톤대회'''
          * 드디어 학교에서 마톤 대회가 개최된다.
          * 도마 우마루는 지금까지 벼락치기 단련으로 체육도 커버하고 있었지만, 마톤은 연습량이 솔직하게 반영되는 종목이 통하지 않는다.
          * 도마 우마루가 그토록 싫어하던 마톤 대최 개최. 우마루와 친구들은 맨 앞줄에 서서 출발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사실 의욕이 넘치는건 타치바나 실핀포드 뿐이고 모토바 키리에는 옆에 우마루가 있는걸 더 신경쓰고 있다.
          * 총성과 함께 "이에요!" 외치며 전력질주하는 실핀. 일단은 1위로 달리게 된다. 에비나 나나는 빠르다고 감탄하고 우마루는 초반부터 저렇게 달려서 괜찮을지 걱정한다. 키리에는 마톤을 모른다며, 저래서는 중반에 지쳐버릴 거고 디스한다.
          * 그런데 실핀은 귀도 밝은지 앞서 가면서도 "집단에 섞여 있으면 나에게 이길 수 없다"고 도발한다. 키리에는 자기는 딱히 1등을 노리는게 아니고 하지만 실핀이 "그럼 나랑 우마루양의 1대1 승부"고 발언하자 욱해서 우마루양을 재치기 전에 자기를 먼저 재치고 튀어나간다. 결국 실핀과 키리에의 승부가 돼버린다.
          * 에비나는 여전히 느리지만 바른 자세로 뛰려고 노력한다. 조금 앞서가는 우마루의 폼이 깨끗하다고 생각하며 금방 마톤의 요령을 깨우쳤다고 감탄. 그러나 그건 겉모습의 얘기고, 극심한 근육통에 시달리느 어쩌다 보니 그런 자세가 된 거다. 사실 지금까지 우마루의 운동능력은 임기응변과 벼락치기로 형성된 것. 마톤처럼 꾸준히 단련해야 하는 종목에는 통용되지 않았다. 고작 3일 연습해 봐야 언 발에 오줌누기. 우마루는 그냥 기권하려 한다.
  • 건어물 여동생 우마루짱/174화 . . . . 14회 일치
          * 우마루는 너무 명쾌하게 "건어물도의 스승"이 선언하고 고민하는 키리에보다 즐거워하는 키리에가 생기넘치고 좋은 점이고 말해준다.
          * 아쿠타가와 편집장은 키리에가 지나치게 "스승님"에 집착하는게 아닌가 우려한다. 그냥 봐도 너무 좋아한다는걸 알 수 있는데다 다른 소재를 그리고 해도 여전히 스승님을 그려 오질 않나, 편집자로선 속터지는 일 투성이다. 키리에는 편집장도 스승님의 귀여움을 이해하기 바란다면서 꼭 이 소재로 그림책을 그리고 싶다고 말한다. 편집장은 너무 몰아쳐도 창작의욕을 꺾을 수 있다 판단, 스승님에서 벗어나는 이야기는 하지 않겠다고 한다.
          * 키리에의 상태가 이상한걸 눈치챈 우마루. 키리에는 얼버무리려고 허둥댄다. 그러다 문득 "스승님은 잘하는게 뭔가요"고 묻는다. 우마루는 FPS에서 헤드샷을 잘 쏘고 맛만 봐서 콜 브랜드를 구분하고 자려고 하면 언제든 잠드는 것 등을 얘기한다. 키리에는 굉장하다면서 특기를 전수해달고 한다.
          하지만 생각처럼 만만한 일이 아니었다. FPS는 3D 멀미로 입문 불가. 콜는 탄산 자체를 잘 못 마신다. 잠은 마음을 진정시키는게 요령인데, 옆에 스승의 귀여운 얼굴을 보고 흥분해 진정을 못한다.
          이것도 저것도 되지 않자 우마루는 어차피 배울 필요도 없는 기술이고 위로한다. 키리에는 생각 끝에 자신의 고민을 고백한다. 우마루를 쭉 스승님이고 부르고 있지만 그 자신도 의미를 알지 못하고 분위기에 휩쓸려 제자로 받아달고 한건 아닌지 고민하고 있다. 자신은 이상하게 오버하게 돼서 민폐를 끼치는 일이 있고, 지금도 스승님에게 민폐가 아닌지 걱정된다고 한다.
          >'''건어물도이니.'''
          * 우마루는 고민하는 키리에보다 즐거워하고 키리에가 훨씬 생기넘친다며 그거야 말로 키리에의 좋은 점이고 말한다. 키리에는 세삼 스승님과 처음 만났을 때를 떠올리며 "네 스승님"이고 대답한다.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104화 . . . . 14회 일치
          * 그러나 이벌 고교의 개성에 휘말려 양단되고 만다.
          * 한편 사걸고교의 요아시 이사나는 문자 그대로 돌풍을 일으키며 승리를 거머쥔다.
          * Ms.조크와 아이자와 쇼타는 언뜻 선제공격이 유리해 보이지만 그렇지도 않다며, 오히려 성급하게 공격하는 쪽이 먹잇감이 되는 룰이 설명한다.
          * 이벌 고교 틈바구니에서 고립된 웅영고 학생들.
          * 이벌 고교의 학생들은 각자의 개성을 조합한 공격으로 웅영고를 밀어붙인다.
          * 사걸고교의 유망주 요아시 이나사 등장. 고층건물 위에서 나타난다.
          * "히어로는 열혈"이는 지론을 늘어놓으며 "여러분의 싸움은 뜨겁다. 뜨거운건 좋다. 나도 끼워달"고 외친다.
          * 현장에 있던 전원이 순식간에 탈락. 요아시가 혼자 120명을 탈락시키고 최초 합격자가 된다.
          * 사걸 고교, 요아시와 동행하던 여학생이다. "멍하니 있으면 안 된다"며 간단히 1아웃을 가져갔다.
          * 이쪽도 요아시 만큼 별종인지 "위기인데 웃는다. 이상한 사람"이면서도, 여전히 웃음을 감추지 못하는 미도리야를 보고 "멋지다"고 감탄한다.
          * "요아시"란 이름이 개성의 복선이었다.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113화 . . . . 14회 일치
          * 토도로키 쇼토와 요아시 이나사의 협공은 갱 오르카를 상당 시간 잡아둔다.
          * 미도리야 이즈쿠는 갱 오르카의 부하들을 저지하는데 구조작업을 마친 오지로 마사오가 가세하러 온다.
          * 갱 오르카는 토도로키와 요아시가 만든 열풍의 벽을 뚫고 나오는데 미도리야가 저지하러 오는 순간 시험이 종료된다.
          * 종료 후, 미도리야는 당당히 합격자 명단에 포함되어 있으나 토도로키와 요아시의 이름은 들어있지 않은데.
          * 불꽃 소용돌이에 갇혀버린 갱 오르카. 토도로키 쇼토와 요아시 이나사의 집념이 담긴 합체공격은 갱 오르카를 효과적으로 붙들어놓는다. 갱 오르카도 방금 전의 감점사항에도 불구하고 나쁘지 않은 대처고 만족해한다. 두 사람이 고려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갱 오르카는 범고래의 특성을 가지기 때문에 건조에 약하다. 그래서 이런 방식의 공격에는 대처하기 매우 까다로운데. 부하들은 갱 오르카를 구출하기 위해 몰려드나 이것을 예상한 토도로키가 얼음벽을 쳐서 방어한다.
          * 그 순간을 노리고 미도리야 이즈쿠가 달려온다. 미도리야는 부하들을 쓰러뜨리며 선전. 피난 작업을 마친 오지로 마사오도 가세한다. 이미 구조현장에선 조치가 거의 끝나가고 있고 HUC의 수는 약 세 명 정도 남은 상황. 2회전도 막바지에 들어가고 있다.
          * 아스이 츠유는 신기술 "보호색"을 활용, 광학미채에 가까운 은신기술로 적에게 접근, 뒤를 잡아 처리하는 놀운 전술을 보여준다.
          * 한동안은 얌전히 있었던 갱 오르카. 그러나 프로 히어로답게 약점에 대한 대처도 분명히 하고 있었다. 이정도로 불꽃의 소용돌이를 만들면 어지간한 빌런도 항복할 거고 말하면서도 미리 준비했던 생수로 수분을 보충한다. 히어로는 항상 "다음 수"를 생각해야 한다면서 가볍게 열풍감옥을 뚫어버리더니 다음 수는 없느냐고 묻는다. 불행히도 거기까지는 여력이 없는 토도로키.
          * 시험 종료 후, 갱 오르카의 부하들은 예상보다 저항이 심했던 건지 자기들이 일처리를 제대로 못했다며 갱 오르카에게 굽실거린다. 사실 이들은 구속용 프로턱터가 착용돼서 제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던 상황. 하지만 갱 오르카는 그걸 감안해도 최후의 열풍감옥이나 거기서 이어진 미도리야의 기습은 좋은 작전이었고 만약 시험이 계속됐더면 자기도 어떻게 됐을지 모르겠다고 생각한다.
          * 하지만 요아시는 이름이 올가 있지 않았다. "역시나"고 생각하는 요아시. 그리고 마찬가지로 명단을 확인하던 토도로키의 얼굴도 어둡기만 하다.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127화 . . . . 14회 일치
          * [[미도리야 이즈쿠]]의 [[올마이트]] 흉내는 오히려 [[서 나이트아이]]의 분노를 샀다. 경직된 표정으로 다가오는 나이트아이. 그는 미도리야의 개인기가 무슨 올마이트랑 닮았냐며 자신이 전 사이드 킥이는걸 알고 행패를 부리는 거냐고 분노한다. 그리고 직접 미도리야의 얼굴을 뜯어고쳐가며 어디가 잘못됐는지 지적한다. 그의 데이터에 따르면 올마이트의 굿즈에 그런 주름이 들어간 적은 없으며 정확한 규격을 지키고 한다.
          미도리야는 다른 관점에서 접근을 시도한다. "비니거스 사이드 사건". 올마이트가 해결한 사건 중 하나로 수질을 바꾸는 개성을 바꾼 소년이 물에 빠져 생긴 일이다. 별로 중요한 사건도, 빌런이 나왔던 것도 아니 묻혀진 사건이지만 특이한 점이 하나 있어 골수팬덤의 이야깃거리가 되는 사건이다.
          물에 빠진 학생이 당황한 나머지 수질을 식초로 바꿔버렸는데, 무적의 올마이트로 식초에 잠수하는 바람에 눈이 따가워 눈을 묘하게 찡그렸다. 미도리야는 이때의 얼굴을 재현한 것이 주장한다. 나이트아이는 자신을 그저그런 팬인줄 아냐고 대꾸하지만 분명 그런 사건이 있었다는걸 알고 있고 그걸 화제로 신나게 오덕 토크를 한다.
          비록 미도리야가 웃기는데는 실패했지만 대화를 잘 풀어나가자 [[토오가타 밀리오]]도 한숨 돌리며 나름대로 좋은 시작이고 생각한다. 그리고 간지럼 형벌을 당하던 버블걸을 풀어준다.
          * 그러나 간단히 찍어줄 것 같았던 나이트아이는 도장을 찍지 않는다. 그는 애꿎은 책상으로 도장을 내리 꽂으며 일부러 빗맞추는 거고 강조한다.
          * 나이트아이는 그걸 말이 아니 행동으로 보이며 채용시험을 제안한다. 그는 3분을 주면서 자신의 손에 있는 인감도장을 빼앗아 직접 서류에 찍어 보고 제시한다. 그러면서 버블걸과 밀리오를 퇴실시킨다.
          * 사무실에서 쫓겨난 버블걸은 밀리오 때는 이런 시험은 없지 않았냐고 묻는다. 밀리오는 자신인 애초부터 지명을 받았으니까 그런 거고 대답하면서도, 미도리야의 앞길이 캄캄하다고 걱정한다. 나이트아이의 "개성"이 있는한 달성하기 불가능한 퀘스트는데.
          * 나이트아이는 자신은 전혀 손대지 않는 조건으로 무슨 짓이든 해도 좋다고 제안한다. 미도리야는 시작부터 풀카울로 전력으로 달려든다. 미도리야는 먼저 정면에서 달려드는 것처럼 하다가 갑자기 위로 날아올 공격한다. 하지만 무슨 짓을 해도 나이트아이는 미리 보기도 한 것처럼 공격을 피하며 여유를 부린다. 그렇게 1분이 경과한다. 어떤 공격도 통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데. 마침내 그는 미도리야의 마음 속까지 읽어낸다.
          >올마이트가 나를 골줬다고!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138화 . . . . 14회 일치
          * 기존에 협조하고 있던 히어로들은 대부분 참석했다. [[패트껌]] 사무소도 물론 참석했다. [[키리시마 에지로]]는 얼른 가자며 의욕을 보이는데 선배인 [[아마지키 타마키]]는 언제나 그렇듯 시들시들하다. [[류큐(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야)|류큐]]의 [[우카 오챠코]]와 [[아스이 츠유]]도 옆에 있었는데 이들은 잘 모르는 환경이서 긴장하고 있다. 학교에서는 경찰과의 협력 같은 상황은 별로 알려주지 않았다. 류큐도 이런걸 배우지 못해서 신인 시절엔 고생했다고 회고한다.
          패트껌은 타마키에게 "청새치를 먹어둬"고 권하는데 타마키는 무슨 영문인지 모르면서도 일단 먹어둔다.
          * 형사는 히어로들에게 별도의 브리핑을 한다. 그는 조금 난폭한 상황이 돼도 어쩔 수 없으니 조금이도 수상한 상황이 오면 바로 조치해달고 요청한다.
          * 같은 시각 시에핫사이카이의 아지트. 표면적으로는 호화로운 저택이다. 그 안의 어느 방. 노쇄한 남자가 중환자 같은 행색으로 누워있다. 그 곁에는 [[오버홀]]이 서있었다. 그는 남자를 아버지고 불렀다.
          * 8시 30분. 시에핫사이카이의 아지트 앞이 경찰과 히어로들로 빼곡하게 채워졌다. 형사는 영장을 읽고 바로 돌입할 테니 신속히 대처해달고 거듭 당부했다. 오늘도 동행한 "록록"이란 이름의 레게풍 히어로는 "끈질기다. 안 믿는 거냐"고 투덜거린다. 패트껌이 거기에 "그런 의미가 아니니 심술궂게 굴지 말"고 쏘아붙인다.
          >애초에 말이다, 불량배는 음지에서 살아가는 자들이
          * 여기서 류큐가 나선다. 그녀는 개성을 발동해 거대한 드래곤의 모습으로 변이, 직접 핫사이카이의 부하를 제압한다. 그녀가 여기는 자신이 대처할 테니 다른 히어로들은 안으로 돌입하고 하고 네지레와 오챠코, 츠유가 그녀를 서포트한다. 미도리야와 키리시마는 오챠코와 츠유를 응원하며 내부로 돌입한다.
          * 그 동안 오버홀은 지하시설을 통해 자리를 피하는 중이다. 곁에 있는 측근은 히어로 일행이 "전속력"으로 "같은 방향"으로 달려오고 있는걸 감지한다. 그건 이들의 목표를 정확히 포착하고 움직인다는 말이었다. 당연히 이곳도 알고 있을 것이며 제대로 걸리면 끝장이다. 측근이 그런 말을 하는데도 오버홀은 크게 동요하지 않는다. 그는 이런 상황이 오는 것도 상정했던 바며 단지 그게 좀 빨랐을 뿐이 말한다. 그리고 그 이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서 자신이 선별한 부하들을 부르도록 지시한다.
          측근은 오버홀이, 치사키가 곁에 둘 사람을 정하고 마스크를 씌우는 의미를 잘 알고 있다. 우선 곁에 둔다는건 "더러운 일"을 시킨다는 의미. 그런 더러운 인간과 같은 공기를 마시고 싶지 않으니 "마스크"를 씌운다. 그건 신뢰가 아니 장기말을 다루는 요령이다.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89화 . . . . 14회 일치
          * [[쿠로기리]]와 비슷해 보이지만 "공간을 연다'는 개념이 아니 "대상만을 전송"하는 계통의 능력.
          * [[뇌무]]가 다수 [[올마이트]]에게 달붙는데 분노한 올마이트의 한 방에 나가떨어진다.
          * [[츠카우치 나오마사|츠카우치]]는 뇌무공장을 급습한 팀은 실패했을 거고 직감한다.
          * 간신히 일어난 베스트 지니스트는 사전에 예상했던 "빌런 연합의 브레인"이 이 자일 거고 직감하는데, 그렇다고 해도 상정 이상의 괴물이다.
          * 올 포 원은 그의 개성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토무하곤 맞지 않는 개성"이 한다.
          * 올 포 원은 [[시가키 토무]]에게 "또 실패했다"고 하면서도, "얼마든지 다시 할 수 있다"고 격려한다.
          * 미도리야는 저대로 느긋하게 있지는 않을 거고 판단하며 바쿠고가 있는 곳까지 풀 카울로 1초면 도착할 수 있을 거 생각한다. 하지만 그 뒤 도망칠 수 있을지 싸워야 할지는 결론을 내리지 못한다.
         || 또 실패했구나 토무.
         이 애도... 네가 "소중한 장기말"이고 생각한다 판단해서다.
         - 올 포 원. 토무를 구출한 이후.
          * 올 포 원은 동기야 어쨌든 토무에게 해주는 말이나 행동은 매우 이상적인 "스승"의 모습.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91화 . . . . 14회 일치
          * 마운틴 레이디는 구출이 우선이며 미도리야 일행을 보내고 다시 다운.
          * 또 한 번 반발력으로 추격하려는데, 이번엔 [[그랜토리노]]가 따와 막아선다.
          * 그랜토리노는 미도리야가 "안 좋은 방향으로 너와 닮았다"고 한 마디하고, 올마이트는 설마 또 이런 짓을 벌일 거곤 몰랐다고 말한다.
          * 그때까지 떠나지 않고 싸우려던 [[시가키 토무]], 기절해있던 빌런연합 전원이 워프존 근처에 있던 [[토가 히미코]]에게 이끌려 워프존에 빨려들어간다.
          * 토무는 마지막까지 "그 몸으론 안 된다"며 선생을 도우려 하지만, 올 포 원은 "싸움을 계속해"는 말과 함께 그를 워프시킨다.
          * 본래 시가키 토무를 구하려고 했을 뿐이지만 올마이트가 덤빈다면 얼마든지 좋다고 한다.
          * 그는 올마이트를 미워하고 있다. 과거 자신의 동료를 몇 명이나 쓰러뜨리고 그 대가로 "평화의 상징"이 불리운게 싫은 것이다.
          * 올 포 원은 이 혼신의 정권에도 타격을 받지 않았는지, 태연하게 "같은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원 포 올 선대 계승자 시무 나나에게서"고 말하는데...
         - 올마이트. "나의 동료를 쓰러뜨린 대가로 평화의 상징이 불린다"고 비꼬는 올 포 원에게
          * 이름은 "시무 나나". 이름으로 보아 설마 여성?
  • 니세코이/212화 . . . . 14회 일치
         치토게는 이치죠 쿠에게 고백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었지만 우연히 오노데 또한 쿠를 좋아한다는 걸 알게 되고 고민한다.
         * 오노데와 경쟁할 수는 없다며 고백을 포기할까 하지만 어쨌든 모든걸 털어놓기로 한다
         * 쿠를 만나러 가는데, 우연히 쿠와 마이가 대화를 듣게 된다
         * 마이가 지난 밤의 얘기를 하며 "좋아하는 사람의 무릎베개를 한 소감은 어떠냐"는 식으로 쿠에게 말하는걸 듣는다
         * 쿠와 오노데가 서로 좋아하는 사이는걸 알게 된 치토게는 그대로 달아나 버리고 만다
         * 다음날 치토게는 쿠에게 같이 하교하자고 한다
         * 치토게는 쿠에게 "오노데를 어떻게 생각하냐"며 돌직구를 던진다
         * 치토게는 "정말로 예쁘고 안심이 되는 사람이다. 그런 여자애가 옆에 있다는거에 감사해야 한다. 좀 더 신경써"고 말한다
  • 모나 색스 . . . . 14회 일치
         살인청부업자. 자신이 눈 하나 깜빡하지 않고 사람을 죽일 수 있는 전문가 자부하고 있다.
         맥스가 잭 루피노를 죽인 이후 등장, 이미 죽은 루피노에게 총을 난사하던 맥스를 제지한다. 그러고는 [[알렉스 볼더]]를 죽이고 맥스에게 누명을 씌운 범인은 루피노가 아니고 말한다. 이후 맥스와 서로 총을 겨누며 대치상태가 되지만 범인이 안젤로 펀치넬로 는 말을 하고는 그나마 긴장 상태를 푼다. 자신도 펀치넬로를 노리고 있었는데, 이는 펀치넬로가 그의 아내이자 모나의 쌍둥이 자매인 리사 펀치넬로를 학대하고 있었기 때문.
         이후 맥스가 실수로도 리사를 죽이는걸 막기 위해 약 탄 위스키를 줘서 기절시키고는 펀치넬로 저택으로 향한다. 하지만 펀치넬로를 죽이지는 못하고 붙잡혀버린다. 펀치넬로는 그녀를 천천히 처리하기 위해 자택에 있는 감옥에 가두어뒀지만, 모나는 펀치넬로의 부하들을 죽이고 뒷문으로 탈출한다.
         이후 맥스와는 에이저 플자에 쳐들어갔을 때 엘리베이터 안에서 재회한다. 이때 모나는 니콜 혼에게 맥스를 죽이기 위해 니콜 혼에게 고용된 상태였지만 맥스에게 호감을 느껴 그를 죽이지 않고 동행하기로 한다. 하지만 얼마 되지 않아 습격해온 혼의 경호원들에 의해 사망한다. 맥스는 엘레베이터 안에 쓰러진 그녀의 시체를 보며 "솔직히 그녀는 차디찬 킬러가 아니 좋은 여자였다. 그리고 이제 그녀는 차디찬 시체였다,"[* She was a nice girl, not a stone-cold killer, and now she was stone-cold dead.]고 독백한다.
         맥스가 [[블디미르 렘]] 소유의 창고에서 [[스쿼키 청소회사]]와 총격전을 벌이는 와중에 등장. 경찰차 사이렌을 듣고 도망가려던 청소회사 직원들을 데저트이글로 죽여버렸다. 맥스에게는 이런식으로 만나는건 그만해야 한다는 말만 하고 사진다.
         이후 맥스가 블드의 총에 맞기 전, 블드는 모나의 정체를 말해준다. 그녀는 [[알프레드 우든]] 밑에서 일하고 있었다.
         모나는 불길을 뚫고 쓰러진 맥스를 구해준다. 그녀는 맥스가 블드를 쫓는아 우든의 저택으로 가는걸 만류했지만 맥스는 말을 듣지 않았다. 결국 맥스가 우든의 저택에 갔을때, 모나는 권총으로 맥스의 머리를 후려치고는 자신의 일은 이 상황을 정리하는 것이며, 정리 대상에 맥스도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밝힌다. 하지만 맥스가 저항하지 않고 총을 버리는 것을 보자 자신도 맥스를 죽이는걸 포기하고 총을 버린다. 그 직후, 뒤에서 나타나 총을 쏜 블드에 의해 죽는다.
         맥스가 블드를 죽인 후, 맥스는 죽은 모나의 입술에 입을 맞춘다.
  • 바키도/136화 . . . . 14회 일치
          * TV에서 아나운서가 흥분된 표정으로 누군가를 소개하고 있다. 그는 이미 많은 유명인을 만나본 사람이지만 이 사람만은 뭐랄까, 엄청난 박력의 소유자다. 그는 게스트를 맹수에 비유하려다 말실수고 정정하고 "경력이 자아내는 위용"이란 표현을 사용한다. 그는 어쨌든 강해보이며 시청자들도 잘 아는 이 사람.
          * 이 방송은 당연히 일반 대중들에게도 전파된다. 길거리의 대형 스크린에 무사시의 모습이 나타나자 행인들이 가던 길을 멈춘다. 막연히 시대극 배우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얼마 전 무사시가 보도된 뉴스를 보고 "거기 나온 놈"이 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들 중 몇 명이나 "진짜 무사시"고 생각하는지 알 수 없다.
          * 아나운서는 긴장감 때문인지 천성인지 촐랑대는 태도를 보인다. 어딘지 허둥대고 안정을 찾지 못한다. 그리고 "무사시씨가 맞으시냐"는 실없는 질문이나 던진다. 보고 있던 바키는 그런건 당연히 심기를 거스를거고 생각한다.
          >무사시 여기 있는거 아닌가?
          * 무사시의 퉁명스러운 대답에 아나운서는 화들짝 놀며 "맞는 말이긴 하다"고 당황한다. 하지만 거기서 자중하지 않고 경망스런 말투로 "보통은 400년 전 검호 하면 의심하지 않겠습니까"고 말한다. 그 순간이다. 아나운서의 왼팔이 떨어진다. 무사시의 에어참격이다. 바키와 같은 격투가는 물론이고 문외한인 아나운서조차 "베여졌다"는 느낌을 확실히 받는다.
          거기서 그만했으면 좋을 텐데, 이번엔 "보이지 않는 칼에 목이 떨궈진 모양"이고 주절댄다. 그러면서 무사시가 진검을 들고 있었다면 그 머리가 발 밑을 굴러다니고 있었을 거고 덧붙인다.
          >베는건 안 되기도 하나?
          >칼로 베어 올서는 것. 그것이 내 업이다.
          >내가 화나도록 만드는게 목적이면 이미 충분히 달성했다.
  • 바키도/137화 . . . . 14회 일치
          * 캡틴 [[스트이덤]]은 미세스 "힐너리"의 요청으로 그녀를 오거 [[한마 유지로]]가 있는 호텔로 안내한다.
          * 캡틴 [[스트이덤]]은 헬기로 누군가를 옮기고 있다. 그는 그 상대에게 "당신 스스로 정한 일"이고 명령이니까 따르는 거지만 만약 그녀가 자신의 가족이었다면 무슨 짓을 해서든 말렸을 거고 말한다. 그러면서 생명은 보장할 수 없다고 덧붙이는데. 그 말을 들은 그녀가 무언가 말을 하는데 헬기 소리에 묻혀서 잘 들리지 않는다.
          * 미세스 "힐너리". 그녀는 스트이덤에게 닥치고 일갈하며 오히려 나이 때문에 귀가먹었냐고 디스한다.
          * 한동안 그말대로 닥치고 있던 스트이덤은 기어이 다시 입을 연다. 힐너리가 지금 만나러 가는 사람에 대해 이해가 너무 부족하고 차원이 다른 "몬스터"고 경고한다. 하지만 힐너리는 아무 문제 없다고 말한다.
          뜻밖의 말에 스트이덤이 당황한다. 어쨌든 그들은 오거, [[한마 유지로]]를 만나러 가는 중이다.
          * 그렇게해서 유지로의 방에 들어간 힐너리. 그런데 그녀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팬티만 걸친 유지로. 게다가 아침발기인지 힘차게 팬티 바깥으로 고개를 디밀고 있다. 말도 못하게 경악하는 힐너리와 달리 유지로는 태연하게 "선서는 안 받는다"고 통보한다. 그는 이미 거절한 바가 있는데 힐너리가 막무가내로 들이닥친 모양이다. 스트이덤은 그 모습을 보며 고개를 젓는다.
          당황했던 힐너리는 금방 평정을 되찾는다. 그녀는 의오로 [[한마 바키]]의 어머니이자 유지로의 아내였던 미스 에미와 친분이 있는 사이였다. 힐너리는 그 친분을 근거로 유지로에게 선서하게 해달고 간청한다.
          * 유지로는 에미의 친구면 그냥 지켜주겠지만 꼭 선서를 하겠다고 한다면 몇 번이도 범하겠다고 위협한다. 그 말을 들은 힐너리는 얼굴이 붉어지다 못해 코피를 흘린다.
          * 힐너리는 "이런 몬스터에게 범해지면 버틸 수 없겠지"고 돌아서면서도 뭔가 만족한 듯 가벼운 발걸음이다.
          * 바키 엄마랑 친구기에는 나이가 약간 안 맞는 것 같지만.
  • 브로포스 . . . . 14회 일치
         Broforce. 2015년 10월 15일 발매된 [[런앤건]] 슈팅게임. 액션 영화 주인공을 패러디한 집단인 "브로포스"가 세계 각지에서 테러리스트에 맞서 싸우는 게임이다.
         [[코만도]]와 같은 "붕붕펑쾅"스러운 액션물의 영향을 받은 게임이 곳곳에서 폭발물이 난무한다. 거기에 브로가 휩쓸려 죽을수도 있으니 주의.
          중장갑 강화복을 착용한 무크. 브로를 보면 기관포를 난사한다. 모든 공격을 튕겨내기 때문에 지형이나 추락 데미지로 죽여야한다. 위에 올가 근접공격키를 누르면 강화복을 탈취할 수 있다.
          2번째 임무인 캄보디움의 보스. 폭탄 투하와 기관포 난사는 두 종류의 패턴을 번갈아 사용한다.
          5번째 임무의 보스. 말이 스텔스지 그냥 풀떼기로 위장한거다. 곡사포 발사, 기관포 난사, 근처에 수류탄 뿌리기는 세 종류의 패턴을 번갈아 사용한다.
          6번째 임무의 보스. 영화 [[유니버설 솔져]]의 앤드류 스콧/GR13을 패러디한 캐릭터. 로켓 난사, 수류탄 던지기는 두 종류의 패턴을 번갈아 사용하며, 가끔씩 공중으로 뛰어올 플레이어를 내려찍으려고 한다. 체력을 전부 깎아도 잠시 쓰러져있다가 부활하므로 낙사시켜야만 한다.
          곧 캄브로디움(Cambrodium)이 될거고 한다.
          국명은 게임 [[페이퍼 플리즈]]에 나오는 그 나지만 위치는 수마트 섬. 자원-솔직히는 나-를 빼앗기 위한 브로포스의 공격을 받는다.
          대량학살무기가 숨겨져있다는 확인되지 않은 정보에 따 선제공격을 가하는 임무.
          람보르/B.A. 브로쿠스/브로 하드/스네이크 브로스킨 중 한명을 이용하는 임무. 전력질주의 사용법을 익힐 수 있다. 클리어하면 비타민이 해금된다.
  • 블랙 클로버/62화 . . . . 14회 일치
          * 대신관은 보기보다 실력이 좋은 녀석들이고 인정하면서도 "나의 아들, 손주들이 본실력만 발휘하면 역전할 수 있다"고 장담한다.
          * 그래서 노엘이 올 것도 알고 있었고 게임에 이겨서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되기를 바고 있었다.
          * 카호노는 "양보할 수 없는 걸 위해 부딪히고 그래서 서로 웃을 수 있게 되는 것이 친구"며 승부를 개시한다.
          * 카호노는 평범한 공격인데도 이런 위력이 있다고 놀면서도 "이정도로는 끄떡도 안 한다. 제대로 맞춰"고 도발한다.
          * 그러나 카호노는 "너는 이미 마력을 컨트롤하게 됐다"면서 맞추지 못하는 것은 컨트롤 문제가 아니 "남을 다치게 하고 싶지 않아서" 무의식적으로 피하는 것이다.
          * 키아토는 마법이 아니 진짜 검으로 상대하면 아스타의 검은 그냥 철덩어리에 불과하다고 비꼬고 자신의 움직임에 무도마법까지 합하면 아스타는 따올 수 없다고 도발한다.
          * 키아토는 원숭이 흉내에 불과하다고 야유하는데, 아스타는 "마법을 못 쓰니 육체로 마법을 재현해주마"면서
          * 바로 대신관의 아들. 그는 "둘 다 덤벼"면서 여유를 부린다.
          * 락 볼티어는 그를 두고 "바다처럼 깊는 마력"이 평하고 해저마도사 중 최강으로 간주한다.
          * 아스타는 주인공 보정인지 물같은 움직임을 한 순간에 따해낸다.--얘는 마법이도 못 써야 밸런스가 맞는다.-- --신의 너프--
  • 블랙 클로버/80화 . . . . 14회 일치
          * 그들이 찾아간 사람은 마법제 전속 회복마도사 "오벤". 야미 말로는 "이 나에서 제일 가는 돌팔이"
          * 물 회복마법 "크발레 오페치온"
          * 오벤은 지독한 상처며 서둘러 처치하는데 어쩐지 표정이 심상치 않다.
          * 저녁엔 야미가 단원들이 활약한 덕에 "검은별"이 사지게 됐다며 고기를 쏜다.
          * 일단 뼈 자체도 산산조각 상태 일반적인 상처였어도 회복은 어려운 상태.
          * 야미는 절망의 베토가 걸었던 저주일 거고 짐작하며 오벤도 안 된다고 하면 틀림없는 말일 거고 담담히 말한다.
          * 한편 아스타는 숙소로 돌아가지 않고 근처에서 달을 바보고 있다.
          * 그리고 그리모어 수여식 때의 일을 생각하며 "내가 진심으로 낙담한건 그때로 끝"이고 다짐한다.
          * 바네스 에노테이커는 "그 나"의 마법이면 아스타를 고칠 수도 있을 거고 생각한다.
          * 다음 에피소드는 바네스의 고향인 마녀들의 나인 걸로 보인다.
          * 해저 신전에서 다리가 잘린 키리토는 오벤이면 고칠 수 있을 것이다.
  • 블랙 클로버/87화 . . . . 14회 일치
          * 숲에서 화재를 진압하던 노엘 실버가 합류. 그녀의 물마법은 샐러맨더의 불이도 끌 수 있었다.
          * 노엘이 틈을 만들어서 퇴각하는 검은 폭우. 노엘은 자신만이 상대할 수 있을 거 생각하지만 과거의 트우마가 되살아나 주춤댄다.
          * 그때 노엘은 지팡이에서 "브루스"는 사람의 목소리를 듣고 용기를 되찾는다.
          * 물 창성마법 "해룡의 둥지". 물의 방어마법이 펼쳐지며 샐러맨더의 열기를 식힌다. 숲에서 화재를 진압하던 노엘 실버가 아무리 불길을 잡아도 끝이 나질 않아 전투현장까지 온 것이다. 노엘은 샐러맨더를 보고 겁을 먹지만 겉으론 내색하지 않는다. 동료들은 물마법을 구사하는 노엘이면 화염의 샐러맨더를 제압할 수 있을 거고 생각한다.
          * 그것도 잠시. 샐러맨더의 강렬한 열기는 물마법도 증발시킨다. 해룡의 둥지가 약해지자 화염 정령마법 "샐러맨더의 갈퀴손"으로 방어막을 찢어발긴다. 대처는 도저히 무리고 생각한 일행은 일단 빗자루로 퇴각한다.
          * 노엘은 무지막지한 녀석이고 생각하면서도 자신의 물마법 말고는 대처방안이 없다고 판단한다. 자신이 어떻게든 해야 한다는 압박 속에서 "할 수 있다"는 말을 되뇌이지만 자기도 모르는 사이 과거의 트우마가 되살아난다. 언제나 형제들의 비웃음 거리였던 과거. 그들의 비웃음소리가 생생히 들려온다. 노엘의 의지가 꺾이려는 찰나, 어디선가 "그렇지 않아. 넌 강해"는 목소리가 들려온다. 그 목소리는 자신의 지팡이에서 들려오는 것 같은데.
          * 그 목소리는 기분 탓이었을까? 아니면 아스타의 목소리를 착각한 거였을까? 뒤따 오는 아스타도 시끄러운 목소리로 노엘을 응원하고 있다. 어쨋든 노엘은 다시 각오를 다지고 아스타가 용기를 주는 만큼 만큼 자신도 아스타에게 힘을 불어넣겠다고 다짐한다.
          * 압도적인 위력을 과시했던 파나가 이 마법에는 경악한다. 전방에 거대한 얼음벽을 만들어서 공격을 흘려보내며 가까스로 회피. 노엘은 잠시 의지가 약해질 뻔 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해룡의 포효를 조작한다. 빗나갔던 마법이 급격히 방향을 틀어 샐러맨더의 등뒤로 떨어진다. 예상치 못한 일격에 당한 파나는 기세가 꺾이고 노엘은 지팡이를 바보며 "브루스, 내가 해냈어"고 독백한다.
          * 전세는 다시 역전. 노엘이 자신의 실력을 봤냐고 우쭐거리자 아스타는 칭찬하며 이번엔 자신의 차례고 외친다.
  • 블리치/679화 . . . . 14회 일치
         유하바하의 친위대 제드와 교전하던 호정13대 일행은 제드의 능력 때문에 가로막힌다. [[자키 켄파치]]는 무모하게 공격을 거듭한다.
          * 마다메 잇카쿠와 아야세가와 유미치카는 제드가 날뛰는 현장으로 달려가고 있지만 자키 켄파치가 앞질러 간 것에 경악한다.
          * 켄파치가 자른 제드의 오른 팔은 금방 재생하는데, 이걸 보고 뱌쿠야와 토시로가 "적의 능력은 거대화가 아니 더 강하고 크게 재생하는 능력"이고 간파한다.
          * 제드가 이들을 짓밟으려 드는데 켄파치는 그 발을 붙들어서 밀어내 버린다
          * 아주 강한 일격으로 한 방에 해치우면 끝나는거 아니냐며 야쇄를 해방해 제드 발키리를 공격한다
          * 제드는 자신의 검 "호프눙"을 뽑는다.
          * 켄파치는 호프눙의 일격을 받아쳐내는데, 그 순간 호프눙의 날이 빠지고 갑자기 켄파치의 배가 갈진다.
          * 켄파치의 시해 해방언령은 '''삼켜 야쇄'''
  • 식극의 소마/170화 . . . . 14회 일치
          * 유키히 소마가 자신있게 내놓은 메뉴는 "계란 튀김 덮밥"
          * 에리나 조차도 생소한 음식인데다 내용물이 흰지가 살짝 굳고 노른자가 반숙 상태인 이상적인 상태워한다.
          * 소마는 간단하지만 맛있는 음식이고 자신만만하다.
          * 소마는 그건 냉동을 통해 노른자의 농후함이 농축됐기 때문이고 설명한다.
          * 이런 조합이 오히려 처음부터 농후한 맛이 나는 고급 달걀을 쓰면 맛의 밸런스가 깨진다.
          * 죠이치로는 새로운 요리를 할 때는 언제나 반쯤만 확신이고 반쯤은 도박이며 확실한건 없다고 한다.
          * 본편에서 나온 계란튀김은 우리나 분식집에서 파는 삶은 달걀 튀김하고는 조금 다르다.
          * 그런데 사실 "계란 후이"도 "프이드 에그"는 "튀긴 달걀" 요리. 명색히 요리학원 학생이란 놈들이 아무도 그걸 모르고 있는게 이상하다.
          * 물론 일본에서는 튀김옷을 입힌 것이 튀김이란 인상이 강하겠지만, 계란 후이가 사실은 튀긴 달걀이는건 대선배격인 만화 "맛의 달인"에서도 언급한 부분. 게다가 전세계의 다양한 요리를 취급하는 학원에서 "계란을 기름으로 튀겨서 조리하는" 프이드 에그를 모른다는건 이해할 수 없는 일.(아마 모양이 동그래서 그런거 같은데......)
  • 식극의 소마/175화 . . . . 14회 일치
          * 에리나는 소마와 단둘이서 운지의 밤하늘을 감상하는데 전같인 거부감은 사졌다고 느낀다.
          * 유키는 들떠서 에리나에게 달려가는데 에리나는 고작 1회전을 돌파한 정도로 설치지 말고 냉정히 말한다.
          * 그 말을 듣고 풀어져 있던 타도코로, 유키노도 소마와 에리나의 예습이 없었다면 떨어졌을 거며 긴장의 끈을 조인다.
          * 그리고 반역자 전원 통과는 이변에 술렁거리는 시험관 일행.
          * 최고급 관광열차로 유키노는 이게 진급 시험만 아니었으면 최고의 여행이었을 거며 피눈물을 흘린다.
          * 에리나는 회를 거듭할 수록 더 가혹한 난관이 기다리고 있을 거 예측한다.
          * 이사미 알디니가 그녀를 방문한다. 운지에서 본 밤하늘이 예쁘다며 한숨 돌릴 때 꼭 보고 이야기하는데.
          * 그러자 소마는 타도코로가 한 말 때문이는데, 타도코로는 기숙사생들을 위해 헌신하는 에리나에게 보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 소마는 모두가 에리나에게 고마워하는 거고 하자 그녀는 자신은 하고 싶어서 하는 것일 뿐이고 츤츤댄다.
          * 잠시 넋을 잃고 바보는 에리나.
          * 그러다 뉴스에서 나오는 어떤 소식을 보고 "이거다"고 외치는데.
  • 식극의 소마/179화 . . . . 14회 일치
          * 소마는 린도를 상대로 생각했지만 사실 아니었다. 다른 십걸이 올 거는데.
          * 린도는 일행을 목적지의 호텔로 안내하며 진짜 상대는 다음날 나타날 거고 말한다.
          * 에리나는 학원측이 지나치게 부정시험을 치르는거 아니냐고 성토하는데 린도는 내일의 대결은 공정하게 치뤄질 거고 답한다.
          * 그리고 당일 모습을 드러낸 적은 하야마 아키.
          * 반역자의 3차 시험은 "십걸"과 정면승부는 린도의 선언.
          * 에리나는 이 3차 시험이야 말로 아자미가 띄운 승부수고 판단한다.
          * 린도는 십걸이 상대임을 말한 이후에 소마로부터 "린도 선배가 상대던가"는 말을 듣는다.
          * 하지만 "최소한 나는 아니다"는 대답을 하고 자세한 얘기는 오늘 해주겟다고 하는데.
          * 모습을 드러낸 것은 하야마 아키. 센트럴 마크를 가슴에 달고 있다.
          * 하야마는 일이 그렇게 된 거며 소마에게 이제 대등한 입장이 아니고 거드름을 피운다.
          * 그리고 소마를 발판으로 더 높이 올가주겠다며 결전을 통보한다.
          * 시오미를 배신한 걸로 보이는데 반대로 시오미가 인질로 잡혀서 포섭된 거는 설도 나오고 있다.
  • 식극의 소마/191화 . . . . 14회 일치
          * 하야마 아키는 유키히 소마의 멘치까스를 먹고 자신의 과오를 깨닫는다.
          * 시오미가 진정으로 바랬던 건 하야마가 모든걸 책임지는게 아니 "자기 요리를 즐기며 또래친구들과 갈고 닦는 모습"이었다.
          * 아토 히사코, 십걸 사이토와 대결에서 패배.
          * 승기를 쥔 유키히 소마는 하야마 아키에게 약속대로 멘치까스를 제공한다.
          * 정신을 차려 보니 놀랍게도 그의 눈 앞엔 시오미 준이 나타난다. 하야마가 어리둥절해있는 사이 도지마는 그녀에겐 볼권리가 있어 초대했다는 설명을 듣는다. 하야마는 퉁명스럽게 뭐하러 왔냐고 투덜거리는데 시오미는 단호한 태도로 하야마의 뺨을 때린다. 그런데 생각보다 파워풀해서 하야마가 일시적인 뇌진탕 증세를 보인다. 하야마는 충격도 충격이지만 처음으로 시오미에게 맞은 거 정신적 충격이 더 강했다. 시오미는 자신이 하야마의 부모 역할도 하고 있으니 훈육의 차원이고 말한다. 그러면서 하야마는 아직 애니까 책임감을 느낄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하야마는 거기에 반발해서 자기가 없으면 업무 진행도 안 되면서 애취급을 하냐고 대든다.
          * 어쨌든 시오미는 자신의 결론을 말한다. 그녀가 원하는건 연구실이나 기재 따위가 아니다. 그보단 아키가 진심으로 자기 요리를 즐기며 또래 친구들과 자신을 갈고 닦아나가는 모습이었다. 그러자 소마도 끼어들어서 "센트럴이든 뭐든 아직 난 너랑 연찬하고 싶다. 자기 요리를 그만두는건 용납할 수 없다"고 거든다. 도지마는 선발시합 때 소마, 하야마, 쿠로키바 료가 아웅다웅하며 의견을 나누던 모습을 떠올린다.
          *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는 소마와는 달리 허탈하게 앉아 있는 하야마에게 시오미가 "또 집이 없어졌다"고 농담한다. 그러자 소마가 둘 다 쿄쿠세이 기숙사로 오는게 어떻냐고 제안한다. 도지마도 센트럴이 견제할지 모르지만 쿄쿠세이 안에서면 어떻게든 될 거고 힘을 준다. 하야마는 한 번 배신했던 처지고 말하지만 소마는 그런건 센트럴과 연을 끊고 학생으로 돌아가면 그만이고 말한다.
          * 한편 다른 쪽에서도 시험은 진행되고 있었다. 미토 이쿠미, 이사미 알디니, 아토 히사코 3인이 시험을 치르고 있는 곳. 그런데 시험관인 네네가 승부는 났다고 선언하고 있다.
  • 양키 . . . . 14회 일치
         [[미국인]]의 속칭, [[일본]]에서 양키(ヤンキー)고 하면 불량청소년을 뜻하는 은어로 쓰인다.
         영어 Yankee의 기원은 확실하지 않지만, [[매사추세츠]]에 살고 있던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영어 English나 프랑스어 Anglais에서 와전된 말로 영국계 식민지 사람들을 부르던 것이 퍼졌던 것이는 추측이 있다.
         처음에는 뉴잉글랜드 주민을 뜻하는 말이었다. [[미국 독립전쟁]] 시기에 영국군이 식민지군을 뜻하는 말로 썻다. [[남북전쟁]] 시기에는 남부 측에서 북부 측을 양키고 부르며 경멸하였다.
         간사이에서는 1980년대 전반기에 이미 '양키'고 부르는 사례가 나타났는데, 당시 오사카 남구(南区)(현재의 츄오구(中央区))에는 아메리카 마을(アメリカ村)이는 지역이 있어서, 이 지역에서 화려한 알로하 셔츠나 폭넓은 바지들을 즐겨 입는 불량소년이 나타나 이들이 ‘양키’고 불리고 있었다고 한다. 같은 무렵에 같은 남구(南区)의 유로파 마을(ヨーロッパ村)이 불리는 곳에서는 약간 다른 패션을 가진 「유로피(ヨーロピィ)」는 집단이 나타났지만 양키 족의 융성으로 동화되어 사졌다고 한다.
         북부 미국인을 뜻하는 양키(Yankee)와의 관계는 애매하지만, 당시 미국인=화려하다 는 이미지 때문에 이러한 표현이 나타난 것으로 추측된다. 1983년 7월 21일 발매된 카몬 타츠오(嘉門達夫)의 양키 오빠의 노래(ヤンキーの兄ちゃんのうた)는 ‘나쁜 남자’를 뜻하고 있었다. 이 노래를 전후하여 전국에 양키는 단어가 일반적으로 퍼지게 된 것으로 추측된다.
         1980년대 당시의 양키 패션은 특이한 패션 센스가 유행하였다. 양키 남자는 앞머리를 크게 부풀리고 파마를 한 [[리젠트 헤어]]를 하고, 학생복을 입지만 '도캉'이나 '본탄'이 부르는 폭이 넓게 개조한 바지를 입는다. 화려한 셔츠나 샌들을 입기도 했다. 양키 여자는 1970년대 ‘스케반’이 불리던 시대의 연장으로서, 교복 사복을 불문하고 꽉 죄이는 롱 스커트를 즐겨 입었다.
         이 시대의 스타일을 가리켜서 “클래식 양키”고 부른다. 만화 등에서는 이런 스타일의 고전적인 양키 불량배를 자주 볼 수 있지만 현실에서는 1990년대에 이미 보기 드물게 된 스타일로서, 불량 청소년들의 패션은 1990년대에는 컬러갱 스타일, 2000년대에는 힙합 패션 등으로 바뀌어 가게 된다. 다만 일부 지방도시에는 아직도 이런 스타일이 남아 있다는 괴담(?)도 있다.
          * 양키 고 홈(Yankee Go Home) : 미국인에게 집에 가고 하는 말. 주로 [[반미]] 시위 현장에서 자주 볼 수 있다.
  • 어쌔신 크리드 III/아이템/대번포트 농지 . . . . 14회 일치
          빅 데이브 레벨1, 일 레벨2 부터 제작 가능. 납광석+황.
          일 레벨1 부터 제작 가능. 사과.
          * 쿤가죽 모자(Coonskin Hat)
          존스타운 마을의 상자에서 설계도 획득 가능. 엘렌 레벨2 부터 제작 가능. 쿤 가죽+재봉실.
          보스턴 중부 상자-경비견이 지키고 있음-에서 설계도 획득 가능. 일 레벨1 부터 제작 가능. 유리병+캣닙+보리.
          보스턴 중부 상자-경비견이 지키고 있음-에서 설계도 획득 가능. 일 레벨2 부터 제작 가능. 유리병+꿀.
          뉴욕 동부에 정박한 선박의 상자에서 설계도 획득 가능. 일 레벨2 부터 제작 가능. 보리+유리병+호밀
          패카낙의 경비병이 지키고 있는 야영지 상자에서 획득 가능. 일 레벨1 부터 제작 가능. 유리병+캣닙.
          존스타운 마을의 상자에서 설계도 획득 가능. 일 레벨4 부터 제작 가능. 종이+잉크.
          존스타운 마을의 상자에서 설계도 획득 가능. 일 레벨4, 빅 데이브 레벨2 부터 제작 가능. 살균제+철광석.
          뉴욕 동부에 정박한 선박의 상자에서 설계도 획득 가능. 일 레벨1 부터 제작 가능. 곰기름+노루골수.
          패카낙의 경비병이 지키고 있는 야영지 상자에서 획득 가능. 일 레벨2 부터 제작 가능. 유리병+스네이크루트.
          * 쿤 가죽(Raccoon Pelt)
          쿤을 사냥해서 얻을 수 있다.
  • 원피스/825화 . . . . 14회 일치
          * 비트는 어렸을 적부터 "제르마66"이 나오는 만화 "바다의 전사 소"의 팬
          * 세계경제신문에는 바다 위를 걸을 수 있는 히어로 "소"가 합체 로봇을 데리고 다니며 악의 군대 제르마66을 물리치는 만화를 연재했었다.
          * 그래서 비트는 "진짜"를 만나서 흥분하고 있는데, 상디는 그런 얘기는 "당사자"들한테 해주며 자신은 빼달고 한다.
          * 같이 잡혀온 시저 크운은 "구속"돼 온 거서 철창 신세. 그래도 일단은 상디와 같은 방에 있다.
          * 상디는 비트가 친근하게 굴 때마다 독설을 날리는데 그걸 들은 "고티"는 살인 청부업자는 화를 낸다.
          * 스릴러 바크에서 본 "로"를 닮은 여자인데, 빈모스크가의 아들을 잘못 건드리면 "파파의 목이 떨어진다"고 한다.
          * 비트와 고티는 그녀를 "사모님"이 부르며 절절 맨다.
          * 상디는 "닮았다"고 생각하지만 본인이고 생각하진 않는 듯--저렇게 생긴 애들이 더 있다고?--
          * 나머지 인원은 나미가 상디의 메모를 토대로 안전하게 조리해서 포식--누가 코마츠 좀 데려와--
          * 어떻게 봐도 스릴러바크의 로같은 얼굴이 나타나는데, 그쪽에서도 내색하지 않고 상디도 닮았다고만 생각하는걸 보면 확실히 본인인지는 아직 미지수.
          * 어쨌든 로가 샬롯 패밀리와 접점이 있을 거는 추측은 맞아떨어졌다.
  • 원피스/857화 . . . . 14회 일치
          * 상디는 자신이 저지른 일 때문에 용서받지 못할 거고 생각하지만 쵸파 일행은 그의 복귀를 솔직하게 기뻐해준다.
          * [[징베]]는 다과회에는 지금 드러난 빅맘 [[샬롯 링링]]의 부하 이상으로 강하고 위험한 인물들이 참석할 거고 경고한다.
          * 벳지는 적이 많은 인물이 사황 빅맘의 산하가 딱 좋은 방패막이였고 빅맘은 벳지의 방위능력과 경계심을 높이사서 "룩(성)"이는 칭호를 내렸다.
          * 벳지는 홀케이크 아일랜드 북서 쪽 "파이어 탱크 해적단" 아지트에 있다. 징베를 신용해 동맹을 진행하지만 루피의 태도에 따 결과가 바뀔 거고 하는데.
          * 미러 월드에서는 [[쵸파]] 일행이 상디와 루피에게 연락할 방법을 찾아냈다. 나미는 킹 바움에 올타 이동할 때 평원 근처에서 거울을 깨뜨렸던 일을 생각해냈다. 즉 루피 일행이 그 거울 조각 근처에 있다면 연락이 가능할 거는 것. 일행은 거울 조각과 연결된 미러월드 안의 거울 조각을 찾아낸다. 쵸파가 조심스럽게 루피와 상디를 부르자 나미의 예상대로 둘이 쵸파의 목소리를 듣는다.
          * 루피는 상디와 합류하는데 성공했다고 전한다. 쵸파 쪽에서는 흩어진 일행이 모두 모였고 [[포네그리프]] 탁본을 뜨는데도 성공했다고 응답한다. 루피가 크게 기뻐하며 칭찬하자 쵸파, [[캐럿(원피스)|캐럿]], [[브룩]]은 엄청 쑥쓰러워하며 오버한다. 그때 [[페드로(원피스)|페드로]]가 끼어들어 상디와 이야기는 끝난 거냐고 묻는다. 루피가 "상디는 돌아가지 않는다"고 답하자 일행은 크게 놀란다.
          나미는 독하게 말하는 것 같지만 "일단은 잊겠다"며 한 발 물러나며 반드시 돌아와달고 말한다. 그러자 죽어가는 것 같았던 상디가 "그건 프로포즈냐"며 거의 원상태로돌아온다. 루피는 마침 자신도 [[빈스모크 레이쥬]]에게 해독을 받은 일을 언급하고 일행은 빈스모크 일가를 꼭 구하기로 결정한다.
          * 징베는 일행의 의견에 동의하지만 그 말은 빅맘 [[샬롯 링링]]의 역린을 건들는 일이고 냉정히 말한다. 게다가 지금것 일행이 상대한 빅맘 해적단의 간부들은 빙산의 일각에 지나지 않으며 더욱이 내일 다과회에는 해외에서 초대되는 어둠의 세계의 제왕들이 즐비할 거고 말한다. 그에 비해서 이쪽은 [[샬롯 브륄레]]같이 인질로 잡은 인원까지 긁어 모아도 열 명가량 밖에는 되지 않는다.
          * 루피는 당연히 벳지를 용서할 수 없다며 분노하지만, 징베는 다른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는 루피가 빅맘으로부터 상디의 가족을 지키기 위해 움직일 것도 짐작하고 있었다. 그러나 사황이는 적이 생긴 시점에서 벳지까지 적으로 돌리는건 너무 위험한 일이다. 게다가 밀집모자 일행은 지금부터 작전을 짜려고 하지만 벳지는 몇 년 전부터 용의주도하게 일을 진행하고 있었다.
          부하들은 정말로 밀집모자 측이 동맹에 응할지 반신반의하지만 벳지는 징베를 신용해서 기정사실로 여기고 있다. 게다가 밀집모자측과 마찬가지로 빅맘을 노리고 있는 와중에 또다른 적을 만들기도 꺼려진다. 다만 정말로 이 동맹이 성사될지 어떨지는 지금부터 루피가 어떻게 나오느냐에 달렸고, 만일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없애면 그뿐이고 말한다.
  • 은혼/606화 . . . . 14회 일치
          * 드디어 에도로 돌아온 진선조. 마츠다이 가타쿠리코도 공중전함을 끌고 와 해방군에 맞선다.
          * 에도성은 마츠다이의 수비로 건재, 소요 공주도 생존해 있다.
          * 차를 세워두고 길을 막고 있길래 딱지를 끊고 사정청취 중이고 말하는 이들.
          * 지금 해방군은 교통법 위반 뿐 아니 건물파괴 등등 이루 말할 수 없는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
          * 뒤쳐져 있는 해결사에게 승부는 이제부터며 이 나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하는데.
          * 마츠다이 카타쿠리코가 병력을 이끌고 온 것이다.
          * 마츠다이와 곤도는 이 나를 부수는 것도 지키는 것도 자기들 소관이 일갈하며 혁명군과 교전을 시작한다.
          * 곤도는 이길 순 없어도 전쟁을 막는 계기 쯤은 될 수 있다고 말하며 에도를 지키기 위해 새롭게 태어난 신 진선조의 힘을 잘 보고 말한다.
          * 통한의 일격을 당하고 쓰러지는 곤도. 아무래도 모자이크 안에는 내용물도 있었던 모양이다. 시무 타에 의문의 과부행
          * 하지만 그건 에도를 지키고자 하는 그들의 마음도 변하지 않았다는 말이 하는데.
          * 야마자키는 선글스를 획득해서 마다오의 모든 것을 물려받았다.
  • 이카르부스 . . . . 14회 일치
         [[http://ikarbus.rs/|링크(세르비아 문자)]][* 영문 버전이 있기는 한데, 회사 설명과 AS 부분이 준비중이며 막혀있다.]
         Ikarbus. [[세르비아]] 버스 제작회사. [[베오그드]]에 본사가 위치해 있다. 이 회사에서 생산한 버스는 세르비아의 대중교통 회사나 기업에서 영업용 및 통근버스로 사간다.
         1923년 11월 20일 [[유고슬비아 왕국]]의 도시 [[노비사드]]에서 코뇨비치 형제[* 디미트리예 코뇨비치(Dimitrije Konjović)와 두산 코뇨비치(Dusan Konjović).]와 밀리보이 코바체비치(Milivoj Kovacevic), 조코 둘로비치(Djoko Radulovic), 요시프 미클(Josif Mikl)에 의해 항공기 및 자동차 회사로 설립된다. 이때는 이카루스(Ikarus)는 이름이었다. 최초의 세르비아계 항공기 회사였다고. 설립된지 다음해에 최초의 항공기인 "브란덴부르크"를 만들어낸다.
         이후 유고슬비아 공군에 의해 군용기를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인정되어 [[제문]]에 군용기 공장을 세우고 본사도 거기로 옮긴다던가, 군대와의 계약으로 항공기 엔진을 세운다던가 하며 성장한다. 이 와중에 스포츠 협회를 만들고 유고슬비아 최초의 보트 제조 회사도 되어보기도 했다.
         [[제2차 세계대전]] 도중에는 유고슬비아 왕국이 [[나치 독일]]에게 점령되며 공장이 독일의 손에 넘어간다. 이 때문에 1944년 4월 벌어진 연합군의 폭격 작전으로 공장이 파괴된다.
         이후 유고슬비아가 [[공산화]]되며 정부에 의해 가압류 당한다. 이와 함께 코노비치 형제를 비롯한 경영진도 "나치 독일에 대한 경제적 협조" 혐의로 몰수형을 받게된다. 이 와중에도 이카루스는 [[이카루스 아에로 2B]]의 설계를 끝내지만 결국 국가에 의해 완전히 몰수, 1948년 공기업이 된다. 공기업이 된 이카루스는 폭격기인 [[https://en.wikipedia.org/wiki/Ikarus_214|이카루스 214]]나 단발전투기인 [[https://en.wikipedia.org/wiki/Ikarus_S-49|이카루스 S-49]], 유고슬비아 최초의 제트기인 [[https://en.wikipedia.org/wiki/Ikarus_451|이카루스 451M]] 등을 설계한다. 이카루스 451의 개량형인 이카루스 W-451MM은 1957년 세계 최고 속도를 달성하기도 했다.
         1954년에는 [[오스트리아]] 회사 [[자우러]][* 총기 회사 SIG 자우어와의 관련은 없다.]의 [[버스]]를 이센스 생산한다. 이는 현재 이카르부스의 밥줄이 될 버스 제작의 시초가 되었다. 이카루스는 1961년 군사분야의 산업을 그만두고 본격적인 자동차 회사가 된다.
         1992년 공산 유고슬비아가 붕괴하며 이카루스는 합자회사가 된다. 이후 1993년 이카루스는 현재의 이카르부스는 이름으로 개명하게 된다. 이후 이카루스는 [[메르세데스]]와 [[MAN]], [[투쉬노 자동차]]와 협력관계를 맺게 된다.
         국가 경영 게임 [[하츠 오브 아이언 2]]에서 유고슬비아의 기술진으로 등장한다.
  • 절대가련 칠드런/460화 . . . . 14회 일치
          >당신, 맡은 임무곤 미나모토씨를 보호하는 것 딱 하나 뿐이었지?
          시호는 유일한 임무를 완수하긴 커녕 블랙팬텀에게 놀아났다며 문자 그대로 사카키를 짓밟는다. 자격지심이 발동한 사카키는 저항의지를 잃고 오히려 밟혀 마땅하며 밟아달고 애원하기에 이른다.
          * [[마츠카제 코우이치]]는 [[쿠모이 유리]]와 나오미에게 사카키를 바벨의 시설에서 정밀검진하도록 맡긴다. 미나모토는 바벨의 시설에서는 [[츠보미 후지코]]의 눈에 띌 거고 우려하지만 마츠카제는 이미 바벨을 드나들 수 있는 보안코드를 확보해둔 상태였다. 여기에 유리의 힙노로 위장을 더하면 충분히 가능하리 본다.
          이렇게 해서 유리가 위장최면을 거는데 대단히 난감한 모습으로 바뀐다. 유리 자신은 OL틱해서 그나마 낫지만 다른 둘은 완전히 아키하바 피플 분위기. 계획은 전철로 이동하다 인적이 드문 곳에서 날아가는 건데, 사카키는 이꼴로 전철에 탈 수 있겠냐고 질색한다. 그러나 시호의 눈총 한 방에 꼬리를 말고 순순히 출발한다.
          시호는 누가 사카키의 꼬지 같은걸 신경쓰냐고 투덜거리는데 [[노가미 아오이]]가 "니가 제일 걱정하지 않았냐"고 딴죽걸자 정색하며 멱살을 잡는다.
          그 정체는 바로 단행본 35권에서 등장한 적 있는 "츠보미 후지코의 유언". 후지코가 잠들기 전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남겨놨던 사념체였다. 이제는 "과거의 후지코"고 지칭해야 하겠다. 과거의 후지코는 현재의 후지코가 민폐를 끼치고 있다고 사과하고 자신은 시호의 능력에 기반해서만 모습을 나타낼 수 있다고 말한다. 그녀는 그 점을 시호에게 미안하다고 하지만 시호는 과거의 후지코가 없었다면 자기들만으론 대응책을 마련할 수 없었을 거고 말한다.
          과거의 후지코는 이제 잘 풀리면 사카키의 진료기록을 토대로 백신을 만드는게 가능해질 거고 말한다. 미나모토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 되냐고 하는데 그렇다고 한다. 그러면서 지금 모여있는 이 집은 한때 자신이 세들어 살았던 집이며 과거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하지만 은둔 생활은 오래가지 못하고 황국경찰에게 추적 당한다. 능력까지 봉인된 상태 속수무책으로 당할 위기에 처하는데.
          * 그때 누군가의 염동력으로 황국경찰들이 쓰러진다. [[효부 쿄스케]]였다. 후지코는 죽은 줄 알았던 그가 살아있었다고 기뻐하지만 곧 자신이 알던 쿄스케가 아니는걸 깨닫는다.
          효부는 사실 진작부터 후지코의 주변에 있었다. 하지만 그녀를 방치하면 정권의 하수인들이 몰려들거고 판단, 미끼로 내버려 두었던 것이다.
          * 이 날을 기점으로 후지코는 변했다. 그는 효부가 느낀 고통을 이해하긴 했지만 그와 미래를 구하고자 바벨을 창설, 오늘에 이른다. 과거의 후지코는 블랙팬텀이 정신적으로 취약했던 이 시기의 틈새를 파고 들었을 거고 추축하는데.
  • 절대가련 칠드런/467화 . . . . 14회 일치
          * [[길리엄(절대가련 칠드런)|길리엄]]은 마기를 통해 레어메탈을 유포하는데 이것은 세뇌용이 아니 [[효부 쿄스케]]의 통증을 길리엄에게 중계하는 장치다.
          * [[후지우 요우]]는 자신의 진동 제어로 마기의 탄소섬유를 끊어보려 했지만 사전에 인지한 마기가 다중구조로 섬유를 구성해서 통하지 않는다.
          * 탄소섬유는 일행이 있는 [[츠보미 후지코]]의 방을 촘촘하게 에워싸고 있었다. [[후지우 요우]]는 대처할 틈도 없이 부상을 당한다. [[효부 쿄스케]]는 이것 또한 [[길리엄(절대가련 칠드런)|길리엄]]이 사전에 기획한 함정임을 깨닫는다. 그리고 이 함정을 치고 있는 당사자는 블랙 팬텀에 세뇌된 [[마기 시로]], 그의 오른팔이다.
          * 모습을 드러내는 마기시로. 언제나 검정 슈츠 차림이던 것과 달리 몹시 캐쥬얼해진 차림이다. 그는 누구든 0.2초 만에 절단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일행에게 움직이지 말고 경고한다. 너무 자유롭고 해방감이 느껴져서 요우는 "쉬는날 같잖아. 대체 얼마나 마기를 몰아붙이고 있었던 거냐"고 효부를 탓한다.
          * 마기는 쓸데없는 말은 필요없다며 오늘은 "수확의 날"이고 말한다. 바로 소령의 "절망"을 수확하는 날. 그의 머리카락 사이에서 엄청난 수의 블랙 팬텀의 레어메탈 버그가 기어나온다. 모두를 세뇌하는게 길리엄의 목적이는 걸까?
          * [[아카시 카오루]]와 [[노가미 아오]], [[쿠모이 유리]]는 질색을 하며 몸을 피한다. 시호는 이 와중에도 겁내는 척하며 미나모토에게 달붙어서 빈축을 산다.
          * 하지만 효부는 걱정할 필요 없다고 하는데, 그 많은 레어메탈이 모두 효부에게 달붙는다. 이것은 세뇌용이 아니다. 효부의 감각을 길리엄과 연결하기 위한 레어메탈 버그다.
          * 효부가 그 뒤에 자신을 죽이고 했냐고 묻자 마기는 효부의 감각을 길리엄에게 전달하는건 맞지만 죽이진 않는다고 대답한다.
          * 듣고 있던 요우는 이제 어쩔 수 없다며 자신의 능력을 발동한다. 요우는 자신의 진동제어를 이용하면 레어메탈과 탄소섬유를 한 순간에 일소할 수 있다고 장담한다. 그렇지만 그건 마기도 알고 있었다. 요우에게 대처하기 위해 탄소섬유를 다중구조로 만들어서 주파수를 찾기 어렵게 만드러놓았다. 요우의 능력은 통하지 않고 오히려 당하게 생겼다. 마기는 능력의 발동 트리거인 목을 부수면 능력을 잃게 될 거며 정말로 요우를 처리하려 한다.
          * 효부와 카오루가 막아보려 하지만 그들이 염동력을 발동하기도 전에 상황은 끝날 것이다. 미나모토는 차리 쏘는 편이 나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지만, 그 다음이 문제다. 효부나 카오루가 일제히 덮치는건 마기도 예상하고 있을 것이고 상황은 난전이 될 것이다. 그렇다면 아군 중 누군가는 다치거나 죽을 수도 있다. [[사카키 슈지]]가 있다지만 츠보미 후지코를 조치하고 있는 중이 그 이상을 대처할 수는 없다. [[마츠카제 코우이치]] 또한 같은 생각이다. 그렇다고 무작정 뛰어들어서 칠드런이 다치는 것도 안 될 말이다. 이 상황은 아무리 계산해도 처음부터 길리엄이 짠 함정이 너무나 철저하게 걸려든 것이다.
          * 카오루는 자신이 어떻게든 할 테니 쏘고 소리친다. 미나모토는 더이상 선택지가 없다고 판단하고 블래스터를 들어올린다. 하지만 그때 효부가 제지한다. 그는 마기가 정신을 잃긴 했지만 로봇이 된 건 아니며 어떤 행동을 저지른다. 그가 저지른 행동에 일행은 물론 마기 조차 한순간 얼어붙는다.
  • 창작:좀비탈출/5-1-1-1-1-2 . . . . 14회 일치
         "너네 얼가 우리집 들쑤시고 다닌거 모를거 같덩가? 한 번만 더 그러면 '''요절을 내버릴겨!'''"
         그 모습이 너무 감동적이 하마터면 현관까지 달려나갈 뻔 했다. 그 대신 집 안에서 이렇게 소리질렀다.
         꿈하고는 좀 다르지만, 쿵쿵 대는 소리에 눈을 떴다. 며칠 전, 그러니까 얼마 전 구조대고 생각했던 그 쿵쿵거림이었다. 이번엔 착각하지도 희망을 품지도 않았다. 그리고 침대에서 나오면서 몸이 무섭게 열이나고 있다는걸 깨달았다.
         쿵쿵거리는 소리에 대해서, 그 소리를 내는 녀석에 대해서 확인해야 마땅하겠지만 그럴 수가 없었다. 열기는 스스로가 놀랄 정도였고 가물거리는 시야 때문에 한 발짝 떼기에도 부담스러웠다. 몸을 일으키려고 하자 격렬한 구토감이 치고 올왔다. 나는 이 증세를 몸살감기고 생각하고 싶었지만, 불행하게도 기침이 나오지 않는다. 기침이 나오지 않는단 말이다.
         병이 나는건 예상하고 있었다. 하지만 현실에 예상을 따가는 일이 얼마나 되던가? 그 예상이란건 해열제나 소화제로 처리되는 병에 대한 것이고 이토록 격렬한 발열과 의식의 끈이 끊기는 상황을 상정한게 아니었다. 나는 생전 처음으로 손발이 남의 것 같고 신체 어느 것 하나 맘대로 움직이는게 없는 상황에 처했는데, 우연히 그게 전멸한 도시 한 복판에서다. 이런 기막힌 상황이 있나!
         먹으려면 일어서야 한다. 하지만 일어서기엔 기운이 없다. 젠장, 우슨 엿 같은 역설이야. 아무튼 일어나야 해. 제발, 제발. 조금만. 손이 식탁 위로 올갔다. 그래 하다 못해 죽 그릇을 당기기도 하자. 가지고 내려오는 것만이면…………..
         처음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누가 그런 생각을 하겠어?''' 그저 뜻대로 움직이지 않는 거고, 이 병 때문에 제대로 움직이지 않는 거고 생각했지. 아니었다.
         우려하던 대로, 더이상 팔다리는 내 것이 아니다. 지 스스로 허우적거리고 있다. 이젠 목 아래로 뻣뻣한게, '''내 것'''이곤 고작 턱 위에 붙은 것 뿐이다.
         다시 정신이 가물가물하다. 평소면 잠이 든다고 생각했을 거야. 하지만 제멋대로 움직이는 손발이 더 기민해지는걸 느낄 수 있다. 저렇게 휘저어대다간 내 얼굴도 때리겠는걸?
         토트넘이 생각난다. 그리고 그 부인도. 십중팔구 그들도 같은 과정을 거쳐서 돌아다니게 되었을 것이다. 그게 어쨌다는 걸까? 그들은 이미 죽었다. 다시 죽은 것이다. 설사 내가 녀석들이 되고 나서도, 인사도 주고 받을 대상은 남아있지 않잖아…….
  • 킹덤/530화 . . . . 14회 일치
          * 결국 방어진이 뚫리고 기수는 퇴각시점을 고민해야 하는 처지에 처하나 "이 형태"를 유지하기로 결정하며 "필살의 기동대"는 왕전만 쓰는게 아니 강변하는데.
          * 기수의 본진이 고지에 있다. [[이신(킹덤)|이신]]은 [[비신대]]의 선두에 서서 말달렸다. 적은 정면의 [[마광]]군과 후방을 파고드는 [[몽념(킹덤)|몽념]]의 낙화대에 정신이 팔려 있다. 비신대는 그 사이를 뚫고 본진을 노린다. 목표는 조장 [[기수(킹덤)|기수]]의 목. 신은 [[하료초]]에게 깃발을 내걸게 했다. 난전이도 이만한 규모의 습격을 기수가 모를 리 없었다. 그럴 바엔 당당하게. 또다른 이유도 있었다. 비신대의 힘을 보여주는 것. 그리고...
          >적의 깃발에는 비(飛)는 글자가...
          기수는 후방의 진을 풀고 최종방진까지 후퇴하도록 지시했다. 부장들은 난색을 표했다. 퇴로를 버리는 결정이었다. 차리 후방을 그대로 두고 전방의 [[마정]]을 불러들여 본진을 방어함이 시급했다. 하지만 기수는 단호했다. 지금 국면에서 어떤 곳을 다른 곳보다 우선할 순 없다. 정면도 바늘 구멍 하나로 무너질 수 있었다. 그리고 전명이 무너지면 그거야말로 끝. 부장들은 그 말에 동의하면서도 현실의 다급함을 지적했다. 지금 최종방진으로 물러난다 해도 채비를 다하기 전에 비신대가 들이닥친다. 기수도 반박할 수 없는 명백한 사실. 그때 유동장군의 친위대 200기가 기수의 고민을 덜어줬다. 그들이 비신대를 저지하기를 자청했다. 아니, 반드시 비신대 대장 이신과 부장 [[강외]]의 목을 따오겠다고 자청했다. 기수는 그 결의를 만류하지 못했다.
          * 정면에서 섣부른 싸움을 벌였던 마정은 톡톡한 대가를 치르고 있었다. 마광군과 대치한 언덕의 싸움은 갈 수록 치열했다. 마정 자신의 부대는 백중세로 막아내고 있었으나 후방이 어지러지는 것을 저지하지 못했다. 지금도 그에겐 본대의 어려움이 시시각각 보고되고 있었다. 마침내 비신대의 등장까지. 하다못해 기수로부터 다른 지시도 내려오길 바랐지만 그쪽도 그럴 여유가 없었다. 물론 이쪽도 본진을 도우러갈 여유가 없었고. 그가 새삼 마광이는 적장을 용병술에 탄식하고 있을 때, 그의 시야로 유동의 기마대가 비신대 쪽으로 향하는 것이 보였다. 부하들이 유동의 기마대도 한 발 늦게 보고하자 자신도 안다고 꾸중했다. 그는 이제는 없는 유동을 떠올리며 그가 저들을 지켜봐주길 마음 속으로 기원했다.
          * 언덕의 뒤를 오르던 낙화대는 소식이 조금 늦었다. 몽념은 비신대가 전장에 나타났다는 보고를 듣고 몇 번이나 확인했다. 보고는 달지지 않았다. 비신대가 마광과 낙화대 사이를 뚫고 기수에게 향하고 있다. 몽념은 왕전이 이 그림을 그리려고 비신대를 중앙군 뒤에 빼둔 것임을 직감했다. 하지만 이상한 일이다. 그보다 그렇게 좋은 부분만 빼먹는건 언제나 낙화대의 담당 아니었나? 몽념은 부대의 기세를 끌어올렸다. 이쪽이야 말로 비신대를 "이용해서" 기수를 칠 심산이다.
          싸움은 결국 흐름. 어떤 요소든 주연이 될 수 있는게 전국의 전장이었다. 하지만 마광은 이 전장의 주역은 단연 자신이 확신했다. 그는 잔류하던 정예병을 총동원해 기수의 숨통을 더욱 바싹 죄었다.
          부장들이 다시금 마정에게 원군을 청하자고 고하고 있을 때, 마침내 비신대의 선두가 시야에 들어왔다. 신이 기수의 이름을 부르며 달려오고 있었다. 부장들이 기수를 둘러싸고 수비병을 동원하러 할 때 반대쪽에서 낙화대가 3진을 돌파하고 여기까지 육박한다는 보고가 왔다. 두 부대는 마치 경쟁하듯 기수를 향해 몰려왔다. 이렇게 되자 부장들의 의견이 둘로 갈랐다. 당장 본진을 버리고 물러나가는 쪽과 버텨야 한다는 쪽. 후자는 여기서 본진만 빠져나간다면 마정군은 홀로 남아 괴멸할 것이므로 도망칠 거면 같이 움직여야 한다고 했다. 전자는 그럴 겨를이 없고 우물쭈물하다간 같이 격멸될 거고 목소리를 높였다. 어느 쪽이든 기수에게 결단을 요구하고 있었고 그의 결단은 한결같았다.
          >본진은 버리지 않겠다. 여기서 비신대를 막는데 전력을 쏟아부워.
          이번엔 부장들 모두가 말도 안 되는 결단이 입을 모았다. 후방에서 오는 것만 삼천이 넘는 병력. 비신대를 막아도 그 병력이 닥치면 끝장이다. 그럴 수록 기수는 더 단호한 태도로 "이 형태"를 무너뜨릴 수 없다고 강변했다. 이 형태니? 부장들이 어리둥절한 얼굴을 들자 기수는 다시 한 번 강조했다.
  • 트로피코 4 . . . . 14회 일치
         >Tropico 4는 새로운 정치 요소를 통해 전작에 비해 게임플레이 요소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외교를 진행할 새로운 초강대국이 등장할 뿐더러, 논란 많은 정책을 쉽게 통과시킬 수 있도록 도와줄 장관을 임명할 수도 있습니다. 친구는 가까이 두고 적은 더 가까이 두십시오! 모두의 의견을 신중히 파악하십시오! 자연이 가져오는 새로운 재해가 나를 휩쓸고 지나가면 국민들은 사후복구를 위해 국고를 열 것을 소리높여 요청해올 것입니다. 바로 이런 순간, 당신의 정치적 결단력이 샅샅히 시험될 것입니다.
         >Tropico 4는 Facebook과 트위터 기능을 내장해 새로운 단계의 소셜 네트워크를 선보입니다. 게임 내에서 즉시 트위터에 글을 남기고, 임무 및 도전 과제 완수 내역을 바로 알리십시오. 번성하는 섬의 풍경을 스크린샷으로 찍어 여러분만의 꿈의 도시를 Tropico 4의 Facebook 페이지에 올릴 수도 있으며, 온인 순위표를 통해 독재자 순위를 겨룰 수도 있습니다.
         욕구와 만족도는 개념이 존재한다. 욕구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떨어진다. 시민들은 낮아진 욕구를 채우기 위해 특정 건물로 가는데, 해당 건물의 서비스 질이 해당 시민의 만족도를 결정한다.
         다수의 시민들은 몇몇 진영을 지지한다. 유아나 소년도. 3살짜리 유아가 "우리의 영광스런 군대가 나를 밝은 미래로 이끌리!"나 "난 공산당에서 출마하는 동지들을 지지할 거야"같은 생각을 하는걸 보면 할 말이 없어진다.
          >이거나 먹어, 에이야프야틀이외쿠틀[* 아이슬란드에 있는 화산 이름.]!
         2012년 3월 30일 발매된 [[확장팩]]. 냉전 뿐만 아니 21세기까지 뻗어나간다. 년도에 따 해금되는 현대식 건물들이 추가되며, 구식 건물을 현대식 건물로 업그레이드 시킬 수도 있게 된다. 인터넷 통제, 축제 개최 등 10개의 칙령이 추가된다. 또한 보이지 않는 막강한 힘으로부터 트로피코를 지키는 싱글 플레이 캠페인도 추가된다. 연도에 따 이벤트가 발생, 생산품과 건물의 가격이 올랐다 내렸다 하는 일도 발생한다.
         이벤트는 한 게임에 모두 발생하는게 아니 몇몇 이벤트만 골서 일어나게 된다.
          * 2006-2008: 틴 아메리카 국채 위기 - 모든 관광지의 가격이 50% 상승
          * 핵 방공호 건물 추가 - 운영 계획에 따 보너스를 줌
         설정상 트로피코의 게임 화면은 마음까지 읽을 수 있는 첩보 위성을 통해 보는 거고 한다. 튜토리얼에서 산타나가 그렇게 말했다.
  • 페이데이: 더 하이스트/하이스트 . . . . 14회 일치
          2층으로 올가 서버실 문에 카드키를 꽃고 들어간다. 서버실 구석에 놓인 복사기에서 드릴과 테르밋을 챙기자. 테르밋은 두 통 있는데 한번에 하나씩만 챙길 수 있으니 멀티플레이시에는 두명이 분담해서 들자.
          돈을 챙겼으니 탈출할 차례. 탈출 경로인 2층으로 올가야한다. 옆에 계단이 있지만 로비를 통해 가는 이유는 경찰이 금고 옆 계단을 막아버렸기 때문. 계단 올가봤자 셔터로 닫힌 문 밖에 못 본다.
          2층으로 올가 표시된 벽에 C4 세개를 설치하자. C4는 알아서 주니 어디서 얻을 필요 없다.
          C4가 폭발해 벽에 구멍을 내며 카운트다운이 시작된다. 이 카운트다운 내에 탈출 구역까지 가야한다. 구멍으로 들어가 화장실, 사무실을 거쳐 계단으로 내려가자. 노말 난이도부터 사무실에 특수 경찰이 있으니 조심하자. 이후 지하실 통로를 통해 주차장까지 가는데 테이저나 불도저가 양 옆에 있는 문을 박차고 튀어나오기도 한다. 이후 주차장에 온 쓰레기차에 올타면 하이스트 성공.
          운전수인 맷이 페이데이 갱을 내버려 둔 채 서류가방만 가지고 도망갔다. 문을 열고 맷의 밴이 지나간 길을 따 추격하자. 설상가상으로 누군가 경찰에 찔러버려서 도로 곳곳에 경찰 저지선이 설치된 상황.
          결국 견디지 못한 맷이 밴에서 기어 나왔다. 서류가방은 맷의 손목에 수갑으로 묶여있는 상황. 베인은 일단 맷을 데리고 주차장에 와보고 한다. 맷에게 주차장으로 가고 명령하며 이동하자.
          알렉스의 헬리콥터가 도착했지만 지역이 경찰 범벅이 무언가를 할 수가 없다. 경찰을 싸그리 쓸어버리자.
          이제 3층에 위치한 패닉룸으로 가자. 2층에서 3층으로 올가는 계단은 갱단원이 막고 있기에 무력으로 뚫어야 한다.
          죄수를 따오게 하며 전진.
          * 비가 오는 날씨 페이데이 갱이 [[비옷]]을 입고있다.
          제한시간 내에 탈출하자. 컨테이너를 따 달리면 된다. 중간에 아까 설치한 덫이 있는데, 플레이어가 지나가면 불이 붙어서 경찰이 따오지 못하게 된다. 탈출 구역까지 도망치면 하이스트 완료.
  • 포스탈 리덕스 . . . . 14회 일치
         포스탈 원작과는 달리 온인 플레이가 가능하게 되었다. Co-op이나 데스매치가 가능하다고. 이외에도 리볼버 같은 여러가지 새로운 요소가 추가되었다.
          >대지가 배고파한다. 대지의 심장이 고동치며 정화를 갈구한다. 또한 대지가 목말한다.
          >생명은 값싸고, 죽음은 공짜다! 지금 행동해! 물자가 한정되어 있다! (애리조나에 공허를 제공해)
          >맹렬한 반딧불이들이 동굴 벽에 나타나 지구를 먼지로 만든다. 와, 작은 벌레들아. 와서 우리가 짠 거미줄을 보거!
          >다음 역: 아마게돈, 스틱스 강, 하데스…그리고 그들 중간! 모두 탑승하!
          >새떼들은 날아오르겠지만 큰 새는 그렇지 않으리. 그대신, 큰 새들은 땅 속으로 꺼지리…아주 깊은 곳으로!
          >피가 사방에 갈진다. 내 주변을 흐르는 강처럼, 나를 각성으로 불러들인다. 극락이여! 준비하…철거에 준비하!
          >내 콧속의 그슬린 검은 가죽 고리가 죽음의 놀움으로 흥분하고 있다. 내가 엉덩이 높이까지 오는 살점, 뼈, 내장을 헤치고 걸을수록 인간 잔해들이 장미 가시 처럼 내 옷에 달붙는다. 나쁜 이웃이 오고있다!
  • head to head . . . . 13회 일치
         일반적인 의미로는 맞대면, 스포츠용어로는 "직접 경쟁"을 의미한다. 축구에 한정하면 "승자승 원칙"이는 용어로 번역되고 있으며, 대부분은 상대전적 그 자체를 가리키는 단어로 흔히 쓰이기도 한다.
         사전적인 쓰임으론 face to face와 거의 같은 용어로 쓰이지만, 스포츠계로 넘어오면 제1순위결정기준으로 순위를 정할 수 없을 때 적용하는 동점간 직접비교를 통한 순위결정방식을 가리키는 단어다. 애초에 이 용어 자체가 상대전적을 의미하는 단어는 걸 생각해 둘 필요가 있다.
         이 방식이 널리 알려진 계기는 AFC 챔피언스 리그에서 조별리그의 순위결정방식이 월드컵과 같이 "승점 - 골득실 - 골득"순으로 정했던 것이 "승점 - 승자승 - 골득실 - 골득"이는 기준으로 개편되면서부터 널리 알려졌다. 또한 스페인 [[프리메 리가]]도 리그의 최종순위 결정방식에 승자승을 도입한 것이 알려지면서 이 승자승 방식에 대한 정보가 축구팬들에게 알려지게 된다.
         헤드 투 헤드를 통한 순위결정은 다음과 같은 절차에 따 이루어지게 된다.
         만약 AFC 챔피언스 리그를 예로 든다면, 조별단계에 참가한 A, B, C, D는 팀중에 승점이 같은 팀이 A와 B 2개팀이 있다면 이 승점이 같은 2팀끼리 붙었던 상대전적을 비교하여 평가한다. 즉, ACL 기준으로 헤드 투 헤드에 따르면 순위산정에 영향을 미치는 경기결과는,
         허나 흔한 경우는 아니지만 승점이 같은 팀이 3팀이 있다면 이 3팀끼리 붙었던 경우만 계산하게 되는 별도의 조별리그 순위표가 작성된다. 만약 A, B, C는 팀이 승점이 같다고 칠 때 경기결과는
         === [[ 리가]] ===
         스페인 프로축구도 이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2015-2016시즌 리가는 1위팀 바르셀로나와 2위 AT마드리드가 대회 막바지까지 승점이 같아질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이 규정에 의해 바르셀로나가 우승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엄밀히 말하자면 승자승이는 번역은 좋은 번역이 아니다. 단순히 승부가 가려지지 않은 상황까지도 고려해 평가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번역 자체가 난감한 경우이기도 하다. 상대전적 그 자체를 의미하는 게 아니면 번역하기 까다로우므로 오히려 마케팅이나 디오처럼 발음 그대로 쓰는 편이 나은 용어로 보인다. 상대전적을 가리키는 헤드 투 헤드일 때는 "상대전적"으로 번역하고, 다음 운드 진출을 위한 우위비교일 때는 헤드 투 헤드로 부르는 게 낫다는 이야기.
  • 건어물 여동생 우마루짱/165화 . . . . 13회 일치
          * 실핀은 오빠가 레트로 거리의 풍경을 찍고 있는 거며 우선은 떨어지자고 한다.
          * 우마루는 영문을 몰하면서도 그녀 말대로 한다.
          * 둘은 조금 거리를 두고 알렉스의 뒤를 따간다.
          * "뭐, 뭐고 말하면 좋을까요?"
          * 실핀은 너무 오랜만에 말을 붙여보는 거 "오빠(오니짱)"이 부른 것 조차 어색해 한다.
          * 우마루는 오버니고 부르거나 "이런 데서 만나네"하면서 자연스럽게 말을 걸어 보고 하는데, 실핀은 그 조차도 "그 다음엔 뭐고 해야 하나요"고 물을 정도로 감을 잡지 못한다.
          * 실핀이 초 브콘이는 의견이 많았는데 사실 모토베 남매 이상으로 어색한 사이였다.
  • 기동전사 건담 . . . . 13회 일치
         일명 '퍼스트 건담'이고 부른다. [[건담 시리즈]]의 출발점이 된 작품.
         당시 만연했던 '로봇 프로레슬링'[* 매 화마다 특정 메카와 1대 1, 혹은 1대 다수로 일회성 대결을 펼치는 방식. '마징가 Z' 등을 떠올려보면 쉽다.] 플룻에서 벗어나 전쟁 서사적인 면을 다룬 스토리로 막 태동하기 시작하던 마니아 층에게 어필하여 초반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서서히 인기를 끌어모아 거대한 프랜차이즈를 형성하는 계기를 만들어냈다. 로봇물에서 이른바 '슈퍼로봇'과 '리얼로봇'이는 구분법이 생겨나게 된 계기 중 하나이기도 하다. 단, 21세기 시각에서 돌이켜 보면 여전히 옛날 로봇애니의 요소들도 많이 담고 있기도 한 '과도기적 작품'이다.[* 아니,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21세기 작품들이 '옛날 로봇애니 요소'는 더 많을지도 모른다(…). ~~(유행은 돌고 돈다)~~]
         전반적으로 아폴로 계획으로 태동된 우주개발 붐 문화('아폴로 문화')가 바탕에 깔려 있는 작품[* 아폴로 붐 당시 우주개발에 대한 열기는 경제적인 문제로 본격적인 우주개발이 '과거'의 일이 되어버린 현대와는 크나큰 차이가 있었다.]이다. 또한 당시 인기를 끌었던 SF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의 영향이 강하다. 소년병들이 다수인 집단이 지구와 우주 각지를 떠도는 부분은 '15소년 표류기' 등의 작품에서 영향을 받았다는 분석도 있다.
         당시 유행하는 로봇이 최소 10여가지 이상에서 수십가지에 달하는 무기를 장착하여 걸어다니는 '무기고' 수준으로 설정되었던 것과는 대조적으로, 건담의 무기는 종류가 매우 적어서 10여가지 이하에 불과하다. 기본적으로 쓰이는 무기는 발칸, 빔사벨, 이플 혹은 바주카 밖에 없다. 해머나 빔 자벨린 같은 무기가 있기는 하나 일회적인 출연에 불과하다.
         마징가Z가 이미 10가지 이상의 무장을 갖추고 있었고, 콤바트 V 같은 것은 수십종류 이상으로 무기 만으로도 도감을 차릴 수 있을 정도. 이러한 로봇물에서 후반 20여분 대의 핵심 전투씬은 매화마다 적절한 무기 뱅크씬을 돌려쓰고, 무기가 적당히 효과가 있는가 없는가 하는 대사를 외치다가, 최종적으로 필살기로 마무리 하는 형식이었으며, 때때로 '신무기 추가'는 이벤트로서 뱅크씬을 교체했다.
         그러한 반면에 건담은 TV판 40화 이상 혹은 극장판 3편이는 장기 작품을 사실상 단 세가지 무기만 가지고 밀도 있는 액션을 펼쳐나가는 것이다. 그 때문에 무기의 숫자는 줄었지만 오히려 액션은 훨씬 다채롭고 창의적으로 만들어졌다.
         적군 유닛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신형 메카들이 일회성으로 자주 등장하긴 하지만 초반 적 기체인 '자쿠'의 경우 초반 악역은 일회용 취급당하던 과거의 패턴을 깨고 건담과 함께 건담 시리즈의 대표적인 메카 디자인으로 자리잡는다. 이는 마케팅적으로 소수의 주역 메카'만'이 상품성이 있었던 기존의 로봇 애니메이션과는 달리, 적아군을 모두 합쳐 거의 20여가지 이상의 상품 인업을 갖출 수 있었다. 단지 소수의 주역 로봇(많아봤자 2,3체)만이 상품으로서 가치가 있었던 것과는 대조적으로, 적의 로봇은 1회용으로만 쓰이며 상품화 되지 않고 낭비되다시피 했던 대부분의 다른 로봇애니메이션과는 달리 적의 로봇 역시 상품으로서 가치가 있게 되었으므로 훨씬 다양한 상품을 프모델로 출시하고 상품성을 인정받을 수 있었던 것이다.
         예를 들어 마징가Z의 경우, 마징가Z 이외의 로봇은 거의 상품화 되지 않았다.(적 메카는 거의 없다시피 했고, 보스보로트나 아프로다이A는 마이너한 인기가 있는 정도) 반면 건담은 프모델 생산 인으로 수십가지 상품군을 갖출 수 있었고, 이를 매년 신 시리즈를 내고 갱신하면서 20년 이상 유지할 수 있었다.[* 다만, 훗날 신경향 건담들이 나오면서 '건담 우려먹기'가 시작되어, 건프도 건담 계열에 치중된 인업 우려먹기로 빠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80화 . . . . 13회 일치
          * 여고생 같이 생긴 빌런 [[토가 히미코|토가]]는 [[우카 오챠코|우카]], [[아스이 츠유]]와 마주쳤다
          * 츠유는 우카를 우선 도망보내지만 토가를 떨쳐내지 못하고 잡힌다
          * 우카가 돌아와 토가를 제압하지만 그녀가 마음을 읽는 듯한 행동을 하자 틈을 보이고 그 사이 피를 빼앗긴다
          * 마침 미도리야 일행이 도착해서 토가는 도망치는데, 도망가기 전에 미도리야 쪽을 유심히 보다 사진다
          * 미도리야 일행과 우카 일행은 서로 정보를 교환하는데 미도리야가 "바쿠고를 호위하면서 가고 있다"고 말하는데 정작 바쿠고는 어디론가 사져 버렸다
          * 이 빌런이 "그는 이쪽에 있을 인물이 아니며 좀 더 빛나는 무대로 데려간다"고 말하며 미도리야는 돌려달고 고함친다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93화 . . . . 13회 일치
          * 스승 [[시무 나나]]는 "한계가 싶을 땐 뭘 위해 주먹을 쥐고 있는지 생각해"고 가르친다. 그게 그를 한계 앞까지 데려다 줄 거면서.
          * [[올 포 원]]은 "창자를 뿌리며 다가오던 모습이 꿈에 나온다"며 두세 방 더 나올 거고 생각하는게 좋겠다며 거리를 벌린다.
          * 언제나 올마이트를 뛰어넘기 위해 노력해왔지만 결국 차이는 좁혀지지 않고 언제나 그의 등을 바봐야 하는 나날. 그 절망이 그를 몰아세워 왔다.
          * 엔데버는 "뭐냐 그 꼴사나운 등은"이 일갈한다.
          * "관람객은 얌전히 있으"는 올 포 원
          * 프로 히어로 일행은 올마이트를 도우러 온 거며 올 포 원을 공격한다.
          * [[와일드 와일드 푸시 캣츠]]의 토는 "우리는 이정도 밖에 못한다"면서 "이겨줘. 당신이 어떤 모습이든 No.1 히어로야"고 말한다.
          * 올 포 원은 양도자가 [[미도리야 이즈쿠|미도리야]]는 것도 알고 있다.
          * 미도리야가 전혀 제어도 못한다며 "선생으로서도 네 패배"고 비웃는다.
          * 올 포 원은 머슬폼인 오른팔로 받아칠 거고 예상해서 충격 반전을 치지만 빗나갔다. 그는 올마이트의 속셈을 깨닫고 "오산했다"고 중얼거린다.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94화 . . . . 13회 일치
          * 그랜토리노는 그의 모습을 보며 "기둥이 된다고 했다"는 시무 나나의 말을 곱씹는다.
          * 그는 올마이트가 "일하고 있는 중"이고 말하면서 "평화의 상징, No.1 히어로로서 최후의..."이고 독백한다.
          * 카메가 올마이트를 잡는데, 그는 문득 손가락으로 어딘가를 가리키고 있다.
          * 대중은 범죄에 대한 경고고 생각하고 환호하지만 미도리야만은 그 진정한 의미를 알아듣는다.
          * 대중은 그가 불굴의 정의의 상징임을 강조하는 멘트고 생각하지만, 사정을 아는 미도리야에게는 스승의 은퇴선언이나 다름이 없는 것이다.
          * 하지만 이 교도소는 센서 투성이 그의 감지 기능이 먹통이 되었던 것이다.
          * 그는 올마이트가 미도리야에게 그랬듯 시가키 토무에게 "경험도 증오도 회한도 모두 양식으로 삼아"고 메시지를 보낸다.
         -올 포 원. 올마이트에게 패배함을 인정하고 시가키에게 자신의 의지를 이을 것을 당부하며.
          * 미도리야가 "대사건"이고 예고했기 때문에 올마이트의 죽음 등 많은 의견이 있었지만 결국 올마이트와 올 포 원 모두 생존, 바쿠고도 무사히 돌아왔다.
  • 레이프 . . . . 13회 일치
         [[영어]]로 [[강간]]이는 뜻. 일본에서는 직접적으로 '강간'이는 표현을 꺼리는지, 영어로 레이프는 표현을 쓰는 경우가 많다. 뭐 결국 강간이지만.
         복자를 써서 レイ○고 표현하는 경우도 많다.
         [[틴어]] rapere 에서 왔다. 이 단어는 제압하다, 유괴하다, 뭔가를 강제로 끌고 가다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드물게 현재와 같은 뜻으로 사용되었다. 다만 틴어에서는 이러한 의미로는 stuprare는 단어가 더 많이 쓰였다. 원시 프랑스어(Old French) rapir를 거쳐서, 영국식 프랑스어(Anglo-French) raper 를 거쳐, 중세 영어에서는 rapen, rappen으로 쓰였고, 현대 영어로 rape가 된다. 노르만어, 스웨덴어, 저지 독일어 등에도 유사한 단어가 있어 이들과의 연관관계도 있을 수 있다고 여겨진다.
         14세기에는 뭔가를 약탈, 강탈하다는 의미로 많이 쓰였다. 15세기에는 주로 여성을 성적인 목적으로 유괴한다는 의미로 쓰였으며, 지금과 비슷하게 강간이는 의미가 나타나게 되었다. 다만 이때는 남자가 여자에게 하는 것만 '레이프'고 불렸다. 현대는 모든 형태의 강제적 성행위가 레이프로 정의되었다.
          * [[크우저 2세]]의 특기. 초당 10회 이상 레이프를 연속으로 발음할 수 있다.
          * 서양권에서는 이름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Rape가 아니 Leif. 발음 상의 차이가 있으니 헷갈릴 일은 없다.
          * 레이프를 하는 사람은 레이피스트(Rapist) 혹은 레이퍼(Raper) 고 한다. 영어권에서는 전자가 널리 쓰인다. 일본에서는 어쩐지 후자를 많이 쓴다.
          * 레이퍼(Raper) 는 성씨가 있다(불쌍).
  • 바키도/110화 . . . . 13회 일치
          * 도쿠가와는 안 되나?고 묻는데, 모토베는 역시나 "안 된다"고 잘 말한다.
          * 하지만 모토베는 "승산이 있어서 청한 거랴고 생각하느냐"고 대꾸한다.
          * "그 시대에게 배운 자로서, 그 시대를 좇는 자로서, 그 시대에서 이어지는 자로서, 미야모토 무사시와 대치는 피할 수 없는 책무"고 답한다.
          * 한편 무사시는 거대 빌딩을 바보고 있다.
          * 빌딩이 엄청나게 크다고하면서도, 그저 세로로 클 뿐이서 네 모서리의 기둥을 베어 버리면 자기 무게도 버티지 못하고 붕괴해 버릴 거고 짐작한다.
          * 가이아는 그 최강이는 무사시가 쉽게 뒤를 내준 것을 놓고 "실망"이고 표현한다.
          * 무사시는 반각(15분) 전부터 따오던걸 알고 있었다면서 무슨 볼일이냐고 묻는다.
          * 가이아는 허세고 생각하냐 눈치채고 있었다는 말이냐고 되묻는데, 그러자 무사시는 "기척을 숨기지 않았으니 당연하다"고 답해 버린다.
          * 그리곤 여전히 가이아를 애취급하며 "권총이면 우리도 쐈었다. 어쩔 테냐 개구쟁이"고 놀린다.
  • 브라우닝 하이파워 . . . . 13회 일치
         Browning Hi Power. 미국의 총기 제작사 [[브우닝]]이 생산하는 [[자동권총]].
         보통 "파벨럼"이 불리는 9mm 루거 탄을 사용한다. 복열탄창을 사용해 13발의 장탄수를 가지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장탄수가 10발을 넘는 탄창을 법적으로 금지하고 있기에 10발짜리 탄창도 팔고 있다. 이외에 .40 S&W 탄을 사용하는 모델이 매뉴얼에서 언급되었지만 현재 브우닝 홈페이지에서 없는걸로 보아 더이상 생산되지 않는 듯.
         2016년 12월 기준 신상 하이파워의 소비자가격은 $1,100~1,200 정도. 당신이 미국 시민이 아니면 쓸모없는 정보다.
         20세기 초반 [[존 M. 브우닝]]이 설계를 시작하였다. 브우닝 사후에는 [[FN 에르스탈]]의 총기 제작자인 [[디외도네 세브]](Dieudonne Saive)가 몇년간 설계해 브우닝 하이파워의 설계를 끝맞췄다.
          * 영국군에서 브우닝 L9A1는 이름으로 사용했다. 현재는 오스트리아제 자동권총인 글록17이 채용된 상태.
         [[http://www.browning.com/products/firearms/pistols/hi-power-pistols.html|브우닝사의 하이파워 소개 페이지(영어)]]
         [[http://www.browning.com/content/dam/browning/support/owners-manuals/2016/12-BFA-323_HiPower%20OM_WEB.pdf|브우닝 하이파워 매뉴얼 Pdf(영어)]]
         [[http://www.browning.com/content/dam/browning/support/print-catalogs/2016/2016-browning-catalog-firearms.pdf|브우닝사의 2016년 카탈로그 Pdf(영어)]]
  • 블랙 클로버/67화 . . . . 13회 일치
          * 합체마법 "해신 떨구기"는 이들이 평생을 연마한 합체마법. 절망의 베토도 제법이고 칭찬한다.
          * 아스타와 키아토를 쓰러뜨린 절망의 베토는 도착한 노엘 실버와 카호노를 바보며 "조금은 즐겁게 해봐"며 도발한다.
          * 베토도 "변경의 마법은 재미있다"며 칭찬하는데 키아토가 그걸 듣고 "이 땅이기에 태어난 마법"이 강조한다.
          * 베토는 일격으로 키아토의 다리를 잘 버리고 두 번째 공격으로 카호노의 목을 망가뜨린다.
          * 베토는 이들의 마법을 장난수준이 격하하며 "유대면 우리에게도 있다. 너희가 부순 피의 유대와 황금의 꿈이."는 의미심장한 말을 뱉는다.
          * 베토는 카호노의 머리채를 잡아올리며 "너희의 꿈을 부숴줬다. 확실히 맛 봤나? 절망을?"이고 빈정거린다.
          * 그때 노엘이 그만두고 소리친다.
          * 베토는 그걸을 눈치채고 "패배자는 거기서 지켜봐"고 폭언한다.
          * 그녀는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쟁취하기 위해 싸운다"고 말하고 "분명 괜찮을 거야. 틀림없어. 친구인 내가 하는 말이니까"며 미소를 보인다.
          * 마력이 해방된 노엘이면 치유마법으로 키아토와 카호노를 회복시킬 수도 있을 것이다.
  • 블랙 클로버/81화 . . . . 13회 일치
          * 아스타는 왜 동료들ㅇ 땡땡이도 치는 거고 생각하는데 창 밖에 노엘 실버와 핀랄 룰러케이트가 오는게 보인다.
          * 그것은 마녀들의 나로 가는 문인 듯 한데.
          * 다들 땡땡이도 쳤으려니 하고 있는데 바깥에서 동료들의 기척이 느껴진다.
          * 동료들이 일부러 숨은 거고 생각한 아스타는 창으로 몰래 엿보는데 노엘 실버와 핀랄 룰러케이트가 어딘가를 다녀오고 있다.
          * 아스타가 알았다면 "내가 알아서 할 테니 임무를 우선해 달"고 고집을 부릴 거고 생각해서 몰래 움직이고 있었다.
          * 사정을 알게 된 야미는 평소에도 그렇게 빠릿빠릿 움직여 보고 웃는다.
          * 핀랄은 이 와중에도 은근히 노엘에게 작업을 걸려다 응징 당하는데, 노엘은 핀랄에게 "어떤 장소"에 데려다 달는 말을 한다.
          * 핀랄은 왜 그런 장소에 가려는 거냐고 놀는데.
          * 바네사는 이 문 앞에서 "마녀의 나 사상 최고의 천재 마녀가 돌아왔다!"고 볼일이 있다고 외친다.
          * 검은 새의 무리가 마네사의 모습을 삼키는데 이것들이 사지고 난 뒤엔 바네사의 모습도 함께 사진다.
  • 블랙 클로버/86화 . . . . 13회 일치
          * 하지만 아스타는 강화마법이 걸린 덕인지 공격의 빈틈을 파고 든다. 어느새 잘려나간 나무 줄기를 타고 접근하더니 샐러맨더에게 일격을 먹이는데 성공한다. 가볍게 베인 정도지만 샐러맨더에게 유효한 타격을 입힌다. 바네사는 정령은 본래 마나의 결정체인 만큼 아스타의 반마법 검이면 승산이 있다고 판단한다. 아스타도 스피드나 탐지능력이면 절망의 베토 쪽이 위였다며 충분히 상대할 수 있다고 호언한다.
          * 파나는 아스타의 반마법 검에 대해서는 자세히 모르는지 어째서 샐러맨더가 타격을 입는지 이해하지 못한다. 바네사는 이때를 노려 반격의 고삐를 죄려 하는데 아스타는 갑자기 칼을 내려놓고 대화를 청한다. 바네사는 뭔 짓이냐고, 대화가 안 통하는 상대고 꾸짖지만 아스타는 아랑곳 없이 말을 건다. 미워죽겠다고 계속 중얼거리는데 대체 뭐가 그리 밉고 클로버왕국을 미워할 이유가 뭔지 묻는다. 맨날 싸우기만 했지 왜 싸우는지, 뭐가 문제인지 서로 너무 모르지 않냐는 얘기.
          * 바네사의 얘기대로 파나는 얘기가 통하는 상대가 아니었다. 문답무용으로 불세례를 끼얹어서 바네사가 회수하지 않았다면 아스타가 당할 뻔 한다. 그래도 아스타는 핀랄 룰러케이터에게 청해서 파나의 배후로 접근한다. 파나도 그걸 감지하지만 아스타가 한 발 빨서 파나의 화염 마법을 지워버리고 다시 한 번 대화를 요청한다.
          * 아스타의 외침은 파나의 오래전 기억을 되살린다. 리히트가 백야의 마안을 만들기 이전, 파나는 리히트에게 어떤 자를 가리키며 "인간"이냐고 묻는다. 리히트는 인간이 맞고 자신의 친구고 말한다. 파나는 그를 신기한 분위기의 사람이고 여긴다.
          리히트가 친구고 불렀던 그 "인간"은 어딘지 리히트 일행과 생김세가 다르다. 그는 리히트와 그의 동족들을 모아놓고 "언젠가는 함께 살 수 있는 세계가 올 것"이고 연설한다. 그들은 "서로 이해"할 수 있다고 말하는데.
          * 그리고 얼마 후. 리히트가 살던 마을은 "인간"의 습격을 받는다. 이곳은 본래 인간들이 모르는 땅이었고 유일하게 "그 인간"만이 이곳의 존재를 알고 있었는데. 리히트의 동족들은 그가 배신했다고 원망하며 죽어간다. 그를 친구 불렀던 리히트도 절망적인 얼굴로 하늘에서 쏟아지는 공격을 바본다. 그는 현실을 부정하며 절규하지만 공격은 멈추지 않는다. 이 모습은 절망의 베토가 회상하던 그 장면과 같다.
          * 개안한 파나는 샐러맨더의 화염 마법에 더해 얼음마법과 바람의 마법까지 사용한다. 샐러맨더는 더욱 크고 강력하게 진화했고 열풍 공격으로 실이 타버려서 바네사가 아스타의 움직임을 지원하지 못한다. 결국 핀랄의 공간마법으로 회수. 바네사는 말도 안 되는 파워업이고 작작 좀하고 빈정댄다.
         백야의 마안은 보통 인간 종족이 아니 이계의 종족으로 보이는데 인간과 교류하는 과정에서 괴멸적인 타격을 입은 걸로 보인다.
  • 블리치/675화 . . . . 13회 일치
         우에게 뭔가 "주입" 당한 요루이치는 완전히 새로운 형태로 변하는데...
          * 이 상태가 되면 요루이치의 기분에 따 영압이 1초에 48번까지 변한다
          * 이 상태를 제어할 수 있는건 우 키스케 뿐. 요루이치가 마구 달붙는다
          * 우가 주입한 "면역제"는 약 5분 정도 지속. 시간이 흐르자 고양이 상태의 요루이치도 괴로워한다.
          * 우는 충분히 이겼으리 생각하지만 아스킨은 "하스하인"(신의 독견) 상태로 부활한다
          * 이 상태에서는 뭔가 고삐가 풀리는 건지 '''우에게 만은 메가데레''' 상태가 된다.
  • 블리치/681화 . . . . 13회 일치
         자키 켄파치의 만해가 드디어 해방
         * 제드는 만해도 하는 줄 알았는데 별로 바뀐 것도 없고 칼 마저 반토막 났다며 비웃는다.
         * 지금의 켄파치 따윈 맨손으로 박살내주겠다며 오른손으로 공격하는데, 켄파치는 포효와 함께 제드의 오른팔을 날려 버린다.
         * 폭주하는 켄파치는 제드가 재생을 마치기도 전에 연거푸 베어버린다.
         * 그동안 전혀 타격을 받지 않았던 방패까지 베어버리며 일방적으로 제드를 두들겨 팬다.
         * 제드를 날려버려서 영궁 밖으로 떨궈 버리는데, 날개를 뽑으며 복귀한다
         * 켄파치의 일섬이 제드를 일도양단한다.
         * 만해의 정확한 능력은 불명. 다만 제드의 오른팔을 베어버릴 때 칼질을 한게 아니 포효만으로 베어버린 듯한 연출이다.
         * 제드는 이번에 당한 것과는 달리 만해 켄파치에게 당한 상처에게 피를 철철 흘린다. 재생 자체가 늦어지고 있다.
         * 제드는 자신의 방패가 베어진 것을 두고 "말도 안 되는 일"이고 했는데, 이 방패 쪽도 뭔가 설정이 있는 것 같지만 다뤄지지 않았다.--[[드래곤 시류|88성좌 가운데 최강의 드래곤 방패가!]]--
  • 사쿠라 . . . . 13회 일치
         [[벚꽃]]이는 뜻. 인명으로 쓰이기도 한다.
         일본어로 [[벚꽃]]이는 의미가 있다.
         바람잡이는 뜻. 손님의 구매 의욕을 돋구려고, 손님 행세를 하고 물건을 칭찬하거나 비싸게 물건을 사는 사람이다.
         본래 노점상의 은어였으며, 메이지 시대 이후 일반 사회에 퍼졌다. 한자로는 위객(偽客)이고 쓰기도 했다.
         일본어에서는 바람잡이를 사쿠고 부르는데 어원은 몇가지 설이 있다.
          * 에도 시대에 연극 오두막에서 배우에게 말을 거는 구경꾼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이런 사람들이 화려하게 분위기를 돋구고 확 사지기 때문에, 확 피고 사지는 벚꽃의 성질에서 따와서 사쿠고 부르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것이 노점상의 은어를 거쳐서 일반적으로 퍼졌다는 설이 유력하다.
          * 벚꽃은 무료로 볼 수 있어, 연극을 구경하는 사람을 사쿠고 부르게 되어 현재의 의미가 되었다.
          * 노동이는 의미의 「사쿠로우(作労)」가 바뀌었다는 설. 별로 유력하지 않다.
  • 섀도우문 . . . . 13회 일치
         [[가면이더 블랙]]과 [[가면이더 블랙 RX]]의 등장인물. 주인공 가면이더 블랙&블랙 RX의 이벌 캐릭터로서, [[고르곰]]에 납치된 주인공의 소꿉친구 노부히코가 개조되어 만들어진 괴인이다. 은빛 갑옷 같은 보디가 특징.
         가면이더 블랙 후반부에서 악역으로 활약하며 최종화 직전까지 이벌로서 싸운다. 최종화에서 가면이더 블랙에게 패배하여 쓰러지지만, 가면이더 블랙이 고르곰의 수령 최종보스 창세왕과 블랙이 대결할 때, 무기 사탄샤벨을 던져서 창세왕을 처치하고 블랙을 도운 다음 무너지는 기지에서 탈출하지 못하고 죽게 된다.
         가면이더 블랙 RX에서는 죽은 줄 알았던 섀도우문이 "지옥에서 돌아왔다!"면서 다시 등장. 바위에 깔려 있다가 어떻게 빠져 나왔으나, [[기억상실]]이 되어 노부히코로서의 기억을 잃고 블랙 RX를 가로막는 강적으로 활약한다.
         인상적인 이벌 캐릭터로서 인기가 높다.
         가면이더 블랙에서는 전투 시에 사탄샤벨을 주로 사용하여 검술로 격전을 벌이는 검사 캐릭터였다. 하지만 블랙 RX에서는 돌아오고 나서는 왠지 손에서 포스 이트닝 같은 전격 광선을 발사하여 블랙 RX를 위협하게 된다. …그런 능력이 있으면 왜 진작 쓰지 않았나.
         [[분류:가면이더 시리즈]]
  • 식극의 소마/168화 . . . . 13회 일치
          * 히사코는 에리나가 사져서 허둥댄다.
          * 정작 에리나는 소마의 방에 왔는데, 뜬금없이 츠카사와 식극에서 진 일을 끄집어내서 "내가 선택해주지 않았다고 불평을 들을 이유는 없다. 무모한 싸움을 건 네 잘못"이며 비난한다.
          * "신의 혀"는 칭호 때문에 온갖 요리사들이 요리를 선보이러 왔지만, 에리나의 입에 차는 요리는 없었다.
          * 그러나 "나키리" 가문의 일원이는 사명감 때문에 시식을 거절도 못하고 묵묵해 되풀이하는 에리나.
          * 어느날 사이바가 나키리의 할아버지 센자에몬에게 음식을 대접하러 왔는데, 난생 처음으로 "맛있는 냄새"고 느끼고 식욕이 생겨서 꼬르륵 거린다.
          * 원래 이 자리는 센자에몬이 개인적으로 마련한 자리 사이바가 "사람이 없는 자리고 들고 왔는데"하며 투덜거린다.
          * 센자에몬은 할 수 없이 에리나에게 방으로 돌아가고 하는데, 계속 꼬르륵 거리는 소리는 내자 할 수 없이 에리나에게도 음식을 대접하게 된다.
          * 그때부터 요리는 멋진 것이고 생각하게 되었는데, 하필 그때로부터 딱 반년 후부터 아버지 아자미의 "교육"이 시작되었던 것.
          * 소마는 별다른 말 없이 쭉 듣고 있는데, 에리나는 이런 얘길 해봐야 곤란할 거며 방으로 돌아가려 한다.
          * 그런데 소마는 그녀를 멈춰세우더니 "한 번 더 맛보면 되지 않겠냐"며 "유키히"의 요리를 여기서 먹게 해주겠다고 말한다.
          * 정작 센자에몬이나 에리나의 어머니는 아자미의 야망이나 이념에 별로 상관하지 않는 듯 한데, 왜 이런 차이가 있는 걸까?--사위고 하나 있는게 노답 중2병--
          * 사실 어린애한테 좋아하지도 않는 음식을 계속 먹였으니 아동학대고 해도 별로 할 말은 없다.--노답 집구석--
  • 식극의 소마/173화 . . . . 13회 일치
          * 그 말대로 소마, 에리나, 쿠로키바는 "이 방에서 가장 맛있는 연어요리를 하는건 우리"고 장담한다.
          * 합격선에 미달할 경우 다섯 명이 즉시 퇴학당한다. 조는 이미 학교 측에서 짜놨으며 조에 따 복수의 방으로 나뉘어 치뤄진다.
          * 하지만 아리스는 "숙부가 악소리하게 만들 좋은 기회"고 너스레를 떨며 그런 것보다는 "내가 에리나보다 훨씬 유용한 홋카이도 강좌를 할 수 있었다"같은 걸로 툴툴댄다.
          * 하지만 진정한 과제는 그저 맛있는 연어 요리가 아니 "아자미 총수가 특별 강습할 때 만든 연어요리"를 재현하는 것.
          * 물론 "맛있는 연어요리"고 공언했기 때문에 굳이 재현하지 않아도 합격은 가능하지만, 매우 불리한 조건에서 시작하게 됐다.
          * 이곳만이 아니 모든 반역자팀에겐 불리한 조건의 재료가 주어졌다.
          * 시험관은 이들을 비웃으며 "불만이 있다면 스스로 재료를 조달해도 좋지만 어차피 불가능"할 거고 조롱한다.
          * 시험관 뿐 아니 센트럴측 학생들까지 한 목소리가 돼서 이들을 비웃는다.
          * 에리나는 이들을 그저 바만 보는데 시험관은 "에리나님께 꼬이던 해충은 구제될 것"이고 말을 건다.
          * 그 말을 입증이고 하듯 유키의 한탄소리가 들린다.
          * 그걸 확인한 소마는 "퇴학이고 단정하기엔 이르다"고 말한다.
          * 그리고 3인은 "이 방에서 가장 맛있는 연어요리를 만드는건 우리들이다"고 선언한다.
  • 식극의 소마/181화 . . . . 13회 일치
         [[식극의 소마]] 181화. '''곰고기를 공략하'''
          * 소마에게 조력하기 위해 나타난 쿠가 테루노리. 소마가 하야마 아키에게 "십걸 자리"를 걸고 식극을 거는 조건으로 조력을 약속한다.
          * 한편 도지마 긴은 하야마의 요리를 지켜보는데 "선발시험 때랑은 비교도 할 수 없다"고 평하며 지금까지의 소마면 도저히 이길 수 없다고 평한다.
          * 소마는 정신없어하며 왜 이제와서 쿠가가 나타난 건지 영문을 몰한다.
          * 힐책하는 린도에게 "어차피 이제 자신은 십걸이 아니다"고 말하는데.
          * 그러면서 "하지만 새로운 놀이가 생각났다"며 이제 잃을 것이 없으니 다가오는 진급시험은 "엉망진창"으로 만들어주겠다고 선언한다.
          * 쿠가는 소마를 설득하며 하야마는 이미 센트럴이는 배경이 생겼으니 무모한 정면승부는 피해야 한다고 말한다.
          * 그래서 이대로 전골로 정해지는 듯 했지만, 소마는 이것은 자신의 요리는 생각도 들지 않고 뭣보다 하야마를 의식하고 있다.
          * 하야마가 "하야마 아키만이 할 수 있는 요리"를 내놓을게 분명한 이상 자신도 그에 걸맞는 요리를 내고 싶다는 것.
          * 그가 곰고기 냄새를 살리지 못하는건 "자신이 곰고기에 대해서 잘 모르기 때문"이고 발상을 바꾼다.
          * 소마는 쿠가에게 어떻게 사천요리를 시작하게 되었냐고 묻는데, 쿠가는 원래 부잣집 도련님이 해외를 다니다가 접하게 되었고 이후 사천지방을 자주 들러 연구했다고 말한다.
          * 쿠가는 좋은 마음가짐이며 신속하게 준비에 착수한다.
          * 그는 하야마가 선발시험 때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이 성장했다 평하며 지금까지의 소마면 상대 조차 되지 않는다고 단언한다.
  • 식극의 소마/199화 . . . . 13회 일치
          * 아버지의 과거를 들은 [[유키히 소마]]는 아버지가 한 번 요리에서 도망쳤던 심정을 이해하며 "지금 요리를 하고 있으면 된 것"이고 여긴다.
          * 죠이치로는 패배를 부끄러워하지도 두려워하지도 않는 소마의 멘탈이야 말로 그의 진정한 "강함"이고 생각한다.
          * 아자미의 대두와 토오츠키의 위기는 도지마 긴이 사전에 감지한 바였다. 그는 죠이치로에게 이런 사실을 상담했으며 원인은 두말할 필요없이 죠이치로임에 의견이 일치했다. 두 사람은 그런 야망이 이루어지도록 둘 수 없다고 보고 만약 아자미가 내세운 명분의 발단인 죠이치로가 자신을 걸고 식극을 청하면 반드시 넘어올 거고 예측한다. 그리고 그 예측은 정확히 들어맞았다.
          * 도지마와 죠이치로는 이러한 합의에 대해서 각각 털어놓고 있다. 죠이치로는 아들 [[유키히 소마]]에게 상관도 없는 그들 세대의 승부를 이용하게 된 점을 사과한다. 그런데 얘기를 하다 문득 소마를 쳐다보니, 코방울까지 달고 신나게 졸고 있다. 물론 아들에게 "적당히 흘려들어"곤 했지만 너무 흘려들어 버렸다. 그래도 핵심은 전달됐다. 소마는 자기 아버지가 아자미에게 지독한 짓을 한게 원인이지 않나 우려했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았다. 소마는 그 점을 다행으로 여긴다.
          하지만 타쿠미 쪽에서 단호한 태도로 사과를 거절한다. 오히려 이들의 작전이 없었다면 이번 식극이 성립하지도 않았을 테니 도움을 받은 거며 말이다. 타쿠미는 타도코로와 함께 아자미 정권을 반드시 타도하겠다며 목소리를 높인다. 타도코로도 여느 때와 다르게 적극적인 태도로 동참한다. 하지만 벌써부터 참을 인자를 손바닥에 새기는게 영 불안하다.
          * 한편 식당칸에서 정말로 대결을 벌이고 있는 유키히 부자. 죠이치로는 아들의 요리하는 모습을 보면서 추억에 잠긴다. 문득 그는 소마에게 "지금까지 나하고 대결에서 몇 패나 했냐"는 걸 묻는다. 지나가는 투로 말하지만 한 번 자신을 쓰러뜨렸던 "천재"는 망집이 아들에게도 있지 않을까 우려한다.
          소마는 아무렇지도 않게 대답하며 심리전이면 간단히 넘어가지 않는다고 받아친다. 자신과 다른 아들의 강함. 그게 소마의 강함이고 죠이치로는 생각한다. 그저 장애물을 극복하고 고통스럽게만 여겼던 자신과 달리, 고난 자체를 즐기고 받아들이는 것. 죠이치로는 아들이 그때 자신의 입장이었으면 어땠을까 상상해 보지만, 그건 생각할 필요도 없는 일이었다.
          * 그때 왁자지껄한 소리와 함께 나머지 일행이 우르르 몰려온다. 죠이치로는 훈련에 대한 공지사항이 있다며 가볍게 말하는데 도지마는 "그렇게 가볍게 할 말이 아니다"며 버럭한다. 학생 때랑 달진게 없는 모습이다. 에리나는 이들이 왜 티격태격하는지, 자신이 혼자 있는 사이 무슨 이야기들이 오갔는지 갈피를 잡지 못한다. 사실 같이 있던 타쿠미와 타도코로도 애들처럼 구는 어른들 모습에 기가 질려하고 있다. 소마만 낄낄거리며 즐기고 있다.
  • 식극의 소마/204화 . . . . 13회 일치
          * 연대[[식극]]의 룰을 조율하기 위해 [[유키히 소마]] 일행과 접촉한 [[나키리 아자미]]와 [[센트럴]] 군단.
          * 쿄쿠세이 측이 승리하면 아자미 정권 퇴진, 센트럴 측이 승리하면 반역자 전원 퇴학이는 전제조건을 재확인.
          * 십걸들은 각자 패배시킨 반역자들의 학생수첩을 소지하고 돌려받고 싶으면 이기고 선언한다.
          * [[나키리 아자미]]가 통지한 접선 장소는 폐역사. [[유키히 소마]]와 일행들은 센트럴 측이 도착하기를 기다리지만 생각보다 시간이 걸린다. 그런데 정작 센트럴 측의 인물들은 하나둘 모습을 나타나는데 리더인 아자미와 십걸들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나키리 에리나]]는 복잡한 심정으로 아자미를 바보고 그런 에리나를 [[나키리 센자에몬]]이 말 없이 지켜본다.
          타쿠미는 여기에 끼어들면서 그런건 어찌됐든 "동료들의 학적을 되찾기 위한 승부"고 강조한다. 소마도 동조.
          * 아자미는 그것도 잊지 않고 있다며 패배한 반역자들에게서 빼앗은 학생수첩을 꺼낸다. 패배한 그들에게 필요없는 물건이 회수했다면서 십걸들에게 각자 쓰러뜨린 학생의 수첩을 나눠준다.
          >돌려받고 싶으면 덤벼. 전력으로 상대하지.
          * 만족스럽게 상황을 지켜보던 아자미는 들떠서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을 잊고 있었다며 말한다. 에리나는 당연히 센트럴 측의 선수는 것. 소마가 반발하자 오히려 이쪽이 할 말이고 받아친다. 원래 십걸의 10석인 그녀는 센트럴의 일원이니 여기서 싸우는게 당연하지 않냐는 논리다.
          >이제 가출은 끝이다 에리나. 돌아와 아빠에게.
          * 에리나의 폭탄 선언. 양측 모두가 술렁거린다. 에리나는 그렇게 하지 않으면 몸도 마음도 그들의 동료고 할 수 없기 때문이고 강경하게 의지를 표명한다. 소마와 센자에몬은 그녀의 결심에 미소짓는다. 하지만 아자미는 충격을 받은 것처럼 넋을 놓고 있는데.
  • 안드로메다 스토리즈 . . . . 13회 일치
         애니메이션은 TV 스페셜로 방송된 바 있다. 한국에서는 "안드로메다 별이야기"는 제목으로 비디오 테이프로 발매되었다.
         >후세에 '빅뱅'는 현상이다 ... 이렇게 시간과 공간이 탄생했다.
         >오늘날 밤에서 바 보는 안드로메다 성운은 오래전 220 만년전의 것이다 ...
         >행성 아스투리아스의 코스모리아 왕가에 아요도야 왕가의 공주, 리리야가 결혼하게 된 것입니다.
         안드로메다 성운의 혹성 아스투리아스(惑星アストゥリアス)에 위치하는 코스모리아 왕가(コスモラリア王家)의 황태자 이타카(イタカ)는 왕으로 즉위하여 아스토르타 3세(アストラルタ3世)를 칭한다. 그리고 아오도야 왕가(アヨドーヤ王家)의 리리아(リリア) 공주와 결혼식을 올린다.
         과거 기계에 파괴된 행성 뮤토(ミュラト)의 자손을 이끄는 노사(老師) 쿠푸가 지무사의 앞에 나타난다. 노사 쿠푸는 뮤토의 피가 아요도야 왕가에 흐르고 있으며, 가장 진한 피를 지무사가 가지고 있다고 알려준다. 지무사는 남자로서 자 도적으로 활동하는 쌍둥이 여동생 아푸루(アフル)와 만나게 되며, 기계와 인간의 전쟁에 휘말려 들게 된다.
         지무사와 아푸루의 어머니. 아요도야의 공주이며, 코스모리아의 왕비. 기계의 지배에 들어간 왕궁을 떠나 지무사를 데리고 도피하여 저항군에 들어가지만, 끝없는 전쟁에 지친 끝에 이타카 왕과 오빠 밀란을 내세운 기계 측의 유혹에 넘어가 떠나버리고 만다.
         --만악의 근원-- 오래전 멸망한 행성 뮤토의 자손. 사실 기계군단을 만들어낸 근원으로서, 기계들을 조종하는 마더 머신을 만들어 "인간을 행복하게 하"는 명령을 내렸다. 하지만 마더 머신은 이를 극단적으로 해석하여, 인간을 모두 기계로 개조하고 정신과 육체를 분리하여 정신만을 행복한 가상세계에서 살도록 만들게 된다. 이에 저항하는 것은 모두 파괴하도록 되어 있어 지금까지 몇개의 문명을 멸망시켜 왔다.
         하지만 지무사와 아푸루는 우주선 내에서 사망, 캡슐에서 눈을 뜨지 못한다. 아크와 베스도 기능을 정지하여 바다 깊이 가앉아 썩어간다. 하지만 지무사와 아푸루의 몸을 통하여 지구에서 생명은 다시 태어나게 된다.
  • 원피스/821화 . . . . 13회 일치
         사무이들과 조우에 도착한 [[밀집모자 해적단]] 일당은 [[카이도]]의 부하 가뭄의 잭의 백수 해적단에게 공격을 받는다.
         * 일행들이 혼란스러워하는 사이에 모모노스케에겐 '''"어떤 목소리"'''가 들려온다. 그 목소리는 '''"서둘러"'''고 하는데...
         * 목소리는 '''"거기에 있다면 명령해 달"'''고 끊임없이 속삭이고 모모노스케는 그 목소리를 듣고 괴로워한다. 루피는 "네가 누구냐"고 묻지만 다른 사람들에겐 목소리 따윈 들리지 않아 영문을 알 수 없다
         * '''즈니샤는 먼 옛날 "어떤 죄"를 저지른 벌로 그저 걷고만 있는 벌'''을 받고 있다. 하지만 "내가 쓰러지면 너희까지 위험하다. 딱 한 번만 싸우고 명령해달"고 요청한다
         * 루피는 "너의 목소리면 닿을 것이다"며 모모노스케에게 명령을 내리고 말한다. '''모모노스케는 힘껏 "잭의 쫓아내 달"고 외친다'''
         * 모모노스케는 잠들어 버리고 이누마무시는 "설마 즈니샤가 의지가 있으리곤 생각해본 적도 없다"며 놀워한다
         * 한편 누군가 전보 벌레로 통화하는데, 상대방은 "잭의 통신이 바다에서 갑자기 단절됐다"며 그를 카이도고 부른다
          * 즈니샤는 어떤 "죄"를 지어서 벌을 받고 있다고 하는데, 벌써 천년도 전에 있던 일이 한다.
  • 은혼/579화 . . . . 13회 일치
         * 가구 엄마의 이름은 "[[코우카]]". [[카무이]]와 [[가구]]를 반씩 닮았다.
         * 코우카는 "이 별은 죽어있는게 아니 나름대로 살아가는 존재들이 있다"며 우미보즈 때문에 그 생명 하나를 죽이고 싶지 않다며 오로치를 진정시키기 위해 싸운다
         * 어떻게든 작업을 걸고 하지만 멘트가 절망적이다. "이런 오로치보단 나의 가랑이의 오로치를 퇴치하러 가지 않겠습니까?"
         * 우미보즈는 자신의 이름 칸코우를 밝히며 "다음에 행성의 주인이 허락한다면 네 이름을 들으러 오겠다"며 돌아선다. 코우카는 고작 그런 소리나 하려고 삼일이나 따다녔다고 하는데 "원래 남의 집에 가면 문을 두드리고 이름을 밝히는게 예의였다. 소란을 피워 미안하고 네 가족(오로치)에게도 전해 주"며 돌아선다.
         * 그때까지 우미보즈를 무시하고 이름 조차 대지 않았던 코우카는 "여기는 원래 너희(야토)의 고향. 오로치는 흥분했을 뿐 거부한게 아니고 알려준다." 그리고 드디어 자신의 이름을 알려준다
         * 우미보즈는 왜 이런데서 사냐고 묻지만 코우카는 자신이 황안의 독성분을 마시고도 죽지 않은 최후의 생존자며, 여기서 말고는 살 곳이 없다고 한다.
         * 코우카를 다시 황안에 내려주고 한참 뒤에 다시 찾아온 우미보즈. 그러나 코우카의 모습이 사졌다.
         * 코우카는 죽을 때가 임박했음을 알고 죽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조용히 사지려고 했던 것이다.
         * 우미보즈는 어디에 있어도 코우카가 없으면 견딜 수가 없다며 "네가 없으면 외로워"면서 프로포즈한다
         * 떡밥만 무성하던 대망의 가구 엄마 등장!
         * 코우카가 하고 있는 머리장식은 가구의 것과 같다. 유품인 듯.
  • 절대가련 칠드런/445화 . . . . 13회 일치
          * 한조와 니아는 불량 에스퍼의 교정을 전담하는 "재단"의 교정시설 팀에 들어가 있으며 "조사관H", "조사관N"이 불러달고 요청한다.
          * 칠드런은 카시와기 역시 블랙팬텀의 마수에 당한 거고 여기고 있으나 쉽게 드러내지 못한다.
          * 상황을 눈치챈 한조가 '조사관 A'의 전언이 강조하며 자신의 스마트폰의 메시지를 보여준다.
          * 때가 될 때까지 개인적인 판단이나 행동을 삼가해 달면서 임무에 전념해 달고 부탁하는 내용. 칠드런 일행의 활약도 지켜보고 있었다.
          * 한조는 이걸 꼬투리잡아 "개성이란 게 '누군가에게 주어지는 것'인가? '필요에 의해' 갖는 건가? 그것이 '진정한 자신의 마음'인지 잘 생각해 보고..."고 충고한다.
          * 한조의 말대로면 지금 블랙 팬텀의 에이전트들은 다른 사람이 부여한 개성에 따 이미지를 만든다는 것이 된다.--그리고 닌자 취미는 순전히 본인 의향이는 씁슬한 진실이--
          * 테오도르의 말대로면 이미 바벨의 상층부는 전원 블랙 팬텀의 손아귀에 떨어진 걸로 볼 수 있다.
          * 시호가 사카키의 근황을 의식하는 듯한 묘사가 나오는데 마츠카제는 "츤데레기엔 츤의 살상력이 너무 높다"고 꼬집는다.
  • 절대가련 칠드런/450화 . . . . 13회 일치
          * 마기는 효부의 부하이자 가족으로서 요우와 모미지를 구하고 함께 판도를 건설하게 된다.
          * 마기 시로는 수선을 떨면서 효부에게 어떻게든 해보고 아우성치지만 효부는 느긋하다.
          * 마기에게 남은 한 대를 격추시켜 보고 하는데, 마기는 그런 걸 어떻게 하냐고 기겁한다.
          * 하지만 자신처럼 할 필욘 없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해보고 하는데.
          * 그는 마기가 "탄소"를 조작하는 능력을 가졌다고 분석하며 탄소는 어디에나 있는 흔한 원소고 가르쳐준다.
          * 그리고 감각에 따 그것들을 느끼고 조작할 수 있는 형태로 만들어 보고 조언하는데.
          * 효부는 조금 적게 모인 편이고 하면서도 "이것으로 너의 소중한 것을 부순 어른들에게 굴복할 필요가 없어진다"고 선언한다.
          * 이런 상황도 모르는 헬기는 애송이들 뿐이고 생각하고 재차 공격을 가하는데...
          * 그러면서 "처음하곤 위력이 달졌다. 전엔 헬기에겐 상대도 안 돼서 죽을 뻔 했는데."고 놀린다. 결국 그때는 헬기를 이길 수 없었던 듯.
          * 효부는 이 아이들도 자신과 같다며 자신들에겐 집도 나도 없다고 한다.
          * 완전히 밝혀진 판도의 시작.
  • 절대가련 칠드런/457화 . . . . 13회 일치
          * 효부는 긴 옛이야기를 끝내며 조직의 2인자 "마기"로 있어도 좋지만 도움이 필요할 땐 "시로"로 돌아오며 마기의 인격이 돌아오길 기도한다.
          * 그러나 블랙팬텀은 치밀한 함정을 설치해 판도를 노리고 마기도 블랙팬텀에 완전히 사로잡힌 상태.
          * 효부는 카오루가 태어난 병원까지 돌아가는데 성공했지만 몸도 가누지 못한다. 어떤 소년이 그에게 친절을 배푸는데, 소년시절의 사카키 슈지였다. 사카키는 효부에게 마실 물을 주고 쉬어갈 장소를 마련해주는데 이때 이미 힙노에 각성한 상태 효부의 정체와 상황을 간파한다. 사카키는 자기도 나중에 당신 조직에 들어갈지 모르겠다며 못 본척 해주겠다고 말한 뒤 사진다. 효부는 그때는 "그렇게 생각하고 싶어서" 사카키를 마기와 닮았다고 생각하며 완전히 안심한다.
          * 효부는 "네가 가족이기 원했던 망령이 원하는 단 하나"며 돌아오고 설득한다.
          * 마기는 효부의 힙노를 뿌리친다. 뿐만 아니 블랙팬텀의 힘이 자신을 더 강하게 만들어줬다며 찬양한다. 그 중엔 "재능에만 의존하는 이전 세대는 쓸려나갈 거다"는 발언도 있는데, 이미 그에겐 블랙팬텀의 계획 전모가 주입된 모양이다.
          * 마기는 효부를 공격한다. 효부가 목숨을 빼앗아서도 막겠다고 한 말도 진심이 담기지 않은 말이고 절하하며 자신은 효부를 죽이는데 아무런 망설임이 그를 죽일 수 있다며 살의를 드러낸다. 카노 모미지가 효부를 휘감은 탄소섬유를 끊어버리며 말리자 이번엔 모미지를 공격, 손에 관통상을 입힌다. 후지우 요우는 모미지의 부상에 충격을 받는다.
          * 효부는 이번에야 말로 마기를 쏴버리려고 염력을 집중하지만 결국 발사하지 못한다. 마기는 그 괴로워하는 얼굴 조차 비웃으며 이별을 선언한다. 때맞춰 블랙팬텀의 미사일이 폭발하며 물기둥이 치솟는다. 마기는 이것을 틈타 상공의 폭격기와 접촉, 이제부턴 길리엄을 섬길 거는 말과 함께 사진다.
          * 효부일행은 언터쳐블 엠프렌스로 이동한다. 결과적으론 큰 피해는 없이 끝났지만 이들이 받은 정신적인 충격은 크다. 특히 요우는 마기가 모미지를 공격한 일로 이를 간다. 한편 치료 중인 모미지는 설득실패를 자기탓으로 돌린다. 효부는 애초부터 힘든 일이었다고 말하지만 내심 최악의 상황이 여긴다. 같은 상황이 반복된다면 길리엄과 싸우는건 불가능하다. 효부는 뭔가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 절대가련 칠드런/463화 . . . . 13회 일치
          * 혈청을 확보한 더 칠드런과 판도 연합은 [[쿠모이 유리]]와 [[효부 쿄스케]]의 위장최면을 앞세워 바벨 본청 입성을 노린다.
          * 당연한 반응이지만, 장관은 당혹해하면서도 에스퍼에 의한 범죄나 부정은 엄연한 사실이고 대다수인 노멀 국민들의 마음도 헤아려야 한다고 응수한다. 하지만 [[츠보미 후지코]]는 범죄발생률과 능력은 별개 문제고 정론을 펼치며 "에스퍼는 국민도 아니는 거냐"고 꼬집는다. 물론 장관으로서는 그렇게까진 말할 수 없는 입장이므로 표면적으론 부정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는 사이 [[카시와기 오보로]]가 조용히 자료를 제출한다. 정권의 비위를 조사한 자료로 보이는데 반양 격리법안이 상정된다면 이걸 공개하겠다는 것이다. 결국 이날의 제의는 무효화.
          * 그랬던 것이 지금까지의 입장인데, 어쩐지 오늘 수뇌부는 매우 협조적이다. 장관은 위화감을 느끼면서도 어쨌든 협조를 받았으니 된 일이고 생각한다. 에스퍼의 편의를 아무리 봐줘봐야 선거에 득될 것도 없고, 사회의 관리하에서 에스퍼를 이용하기 위해선 이 법안이 꼭 필요하다고 여기고 있는 것이다.
          * 장관의 퇴장 후 척보기에도 수상한 무리가 나타난다. 더 칠드런 일행과 판도의 간부들이 작전에 나선 것이다. [[미나모토 코이치]]는 관리관이 상대지만 실패는 용납할 수 없다고 팀원들에게 주의를 준다. [[효부 쿄스케]]가 거기서 리더 인양 굴지 말고 끼어든다. 미나모토는 판도는 용병 입장이 아니냐고 따지는데 효부는 자기가 능력, 경험, 기술, 인격 면에서 모두 앞선다고 대꾸한다. 물론 미나모토는 "적어도 인격은 아니다"고 격렬하게 반박.
          리더들이 병림픽을 벌이는 옆에선 [[후지우 요우]]가 왠일로 어른스럽게 "리더 따윈 누구든 상관없고 싸움은 리듬을 타고 타닷하고 접근해 파밧하고 이기면 된다"고 말한다. 진지한 말투와는 달리 내용은 대충. [[사카키 슈지]]는 거기에 태클을 걸며 어차피 용병으로 쓸 거면 [[마기 시로]]가 제일 쓸만할 것 같으니 데려 오고 한다. 요우는 자세히 밝히지는 않지만 "사정이 있어 못 온다"고 말한다.
          현재 판도의 본거지를 지키고 있는건 [[카노 모미지]]. 효부는 사실 자기 혼자 참가하려고 했는데 요우가 걱정된다고 억지로 온 거고 설명한다.
          * 입구의 경비병력은 효부와 유리의 최면으로 간단히 통과, 보안키도 미리 준비한 위조ID카드로 무사히 지나간다. 하지만 지금부터는 난관이다. 바벨 보안시스템의 최종 방어인 더 더블 페이스. 하이 레벨 에스퍼인 [[노와키 호타루]]와 [[토키와 나츠코]]에겐 최면도 통하지 않는다. 일행이 나타나자 마자 더블 페이스는 초감각으로 투사가 안 되는걸 감지하고 경계한다.
          * 사카키가 이들을 보고 동요하지만 효부는 방법이 있다며 진정시킨다. [[아카시 카오루]]가 먼저 선글스를 벗으며 주위를 끈다. 시호와 [[노가미 아오이]]도 다른 사람들은 신경 쓸 것 없다며 얼버무리는데 더블 페이스는 이 분야의 프로. 셋에게 신경을 빼앗기기 않고 곧바로 나머지 인원의 투시를 하려 한다. 유리가 더 강한 최면을 걸어보려고 하지만 단숨에 눈치채버린다. 모두 당황하는데 효부는 "마음의 가드를 깨면 된다"고 조언하는데.
  • 창작:왕국 . . . . 13회 일치
         [[창작:6피트 계획|6피트 계획]]의 등장 국가. 작중에서는 "왕국"이고만 호칭된다. 주인공이 처음으로 머무른 국가.
         대부분의 도시는 북쪽 해안에 몰려있으며, 남쪽의 사막 지역은 비교적 인구수가 적다. 남쪽과 북쪽은 다른 나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기후, 주요 산업, 인종, 치안, 인프 수준 등이 다르다.
         남부에서는 가끔씩 모래폭풍이 불어 재산 및 인명 피해를 입히기도한다. 이를 예측하기 위해 "폭풍 감시원"이는 직업이 있는데 모래폭풍을 관측해 방향, 규모, 속도 등등을 무전으로 보고하는 직업이다. 정부는 이들을 영웅으로 선전하지만, 실제 대우는 좋지 못한 편이다.
         여러가지 이유로 국왕의 통치에 반대하는 자가 소수 존재한다. "반국가주의자"고 불리는 이들 중에는 과격한 행동 양상을 보이는 자들도 있기 때문에 국가의 적으로 여겨진다. 그렇기때문에 "반국가주의자"로써의 의견을 내는 자는 방첩기관과 경찰, 국가헌병대에 의해 제재된다.
         전체적인 외교관계는 왕따. 한때 플흐란트 왕국과 리자 연방이는 동맹국이 있었지만 플흐란트 왕국은 연합에게 합병당했고, 리자 연방과는 점점 서먹서먹해지는 중.
         북쪽으로 바다 건너 있는 연합과 관계가 최악이다. 원래부터 자기들보다 못살고 낙후된 국가고 깔보고 있었는데 연합이 왕국과 친하던 플흐란트 왕국을 덥썩 집어먹어버렸다.
         징병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 18세 이상의 남녀가 징집된다. 군복무 기간은 3년.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증명하면 군복무에서 면제된다.
         기본적인 모티브는 엘프. 거기에 중국, 이스엘, 요르단, 모로코, 러시아, 그 외 등등을 대충 섞음.
  • 창작:좀비탈출/4-1-1 . . . . 13회 일치
         현관을 두드려 대던 녀석은 어느 덧 사져 있었다. 정오의 햇볕은 따가워서 뼛속까지 파고들 것만 같다.
         마당이 비어있는 걸 확인하고 나왔지만 심장이 요동치는걸 진정시킬 수가 없다. 나는 마즈 호흡법에 실패하는 산모처럼 엇박자로 헉헉거렸다.
         대문은 비스듬히 열려 있는데 닫아야겠다는 생각은 했지만 시간낭비가 될 거 같아서 뒷마당으로 발길을 돌렸다. 괜찮다면 돌아오는 길에 처리할 수 있기를 바야지.
         토트넘. 그 허연 유니폼. 여긴 내 홈이지 멍청아. 넌 어웨이고.
         관자놀이가 빨진 맥박 때문에 욱신거린다. 팔에 너무 힘을 줬는지 쥐가 날 것만 같다. 입안이 빳빳하게 말서 혀가 말려넘어갈 것 같다.
         …… 됐다. 토트넘이 머리가 깨져서 무릎을 꿇는다. 나는 달려들어서 머리를 두어번 더 내리쳤다. 이젠 점액에 가까워진 걸쭉한 검은 피가 흘러 나왔다. 바닥이 검은 얼룩으로 엉망이 된다. 괜찮다. 누가 치우고 하지도 않을 텐데.
         나는 곧 토트넘에게서 시선을 돌렸다. 너무 많고 복잡한 생각이 보기 싫은 청구서처럼 몰려들었다가 통채로 세절해 버린 것처럼 사졌다. 지금 생각나는건 오로지 하나.
         녀석이 나를 덮친다. 무거운 걸 들고 있는 참이 엉거주춤한 상태로 녀석의 썩은내나는 손아귀가 덮치는 걸 피했다. 그 순간 허리가 비명을 질렀다. 뚝하고 나만 들리는 소리로 이변을 알렸다. 젠장, 허리가…….
         녀석의 얼굴이 올온다. 키스도 하러 오는 것처럼. 뼈가 드러난 얼굴엔 이미 생전의 모습 같은건 보이지 않는다. 찢어진 근섬유가 엉망진창으로 말붙어 있고 삭아버린 비닐봉투 같은 피부. 그리고 누렇게 변색된 앞니. 제발 가까이 오지마.
         시야가 어두워진다. 이젠 고통이기 보단 편안함이 밀려온다. 뇌에서 분비하는 마약.
  • 창작:좀비탈출/5-1-1 . . . . 13회 일치
         토트넘을 내려다 보니 생각보다 생전의 모습이 많이 남아있었다. 접점이곤 밥맛 떨어지는 일 밖에 없지만 그래도 이렇게 되고 나서 만난 최초의 '''지인'''이었다. 부모님을 죽인 원수였어도 조금은, 쥐꼬리만큼은 반가운 기분이 생길법 하지 않은가?
         아무런 확신도 할 수 없다. 내가 기억하는 그들은 옆집 앞에 모였다가 근처 초등학교에서 친선경기를 뛰고나서 탕수육에 소주를 들이붓는 사람들이다. 뛰어서 소모한 칼로리보다 더 많은 열량을 섭취하는 사람들. 뱃살이 늘어지고 머리가 벗겨진 비슷비슷한 얼굴들. 똑같이 토트넘 유니폼을 걸치고서……. 운동신경이란 단어를 도저히 떠올릴 수 없는 사람들이었다. 하긴 토트넘도 원래는 그렇지 않았던가? 죽어서도 담을 뛰어넘을 정도로 체력이 좋을 거고 누가 생각이나 했겠는가? 아니면 생전에 밥 먹듯이 반복한 행동이다 보니 죽어서도 무의식적으로 반복하는 것일지도 몰랐다.
         짧은 고민은 토트넘의 시체를 그대로 둘 순 없다는 뜬금없는 결론으로 이어졌다. 고양이가 다니는 길목에 고양이 시체를 놓으면 얼씬도 하지 않는다는 얘길 들은 적 있다. 그러나 녀석들이 고양이만큼 판단력이 있진 않겠지. 녀석들 중에 냄새를 맡을 수 있는 녀석이 있다면 썩어가는 강렬한 냄새에 이끌릴 법도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후각이 살아있는 놈은 운동신경이 살아있는 놈보단 많을 거는 생각도.
         어짜피 생각이 없는 놈들이니까, 자신들의 동료(?)가 죽거나 죽을 지경이면 달려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왜, 동물의 왕국에 보면 자주 나오잖아? 그게 사실이면 이 토트넘을 미끼로 써서 좀비들을 다른 곳으로 유인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거기까지 시험해 보고 싶진 않았다. 배고픈 소크테스보다는 배부른 돼지가 나았다.
         하지만 토트넘은 적어도 90kg는 될 것 같다. 굶고 지친 내가 쉽게 들어옮길 대상이 아니다. 그렇다면 편히 옮기기 위해서는…… '''잘낼 수 밖에 없군.'''
         잠시 뒤 나는 필요할 법한 공구는 전부 챙겨서 뒷마당으로 돌아왔다. 혹시 그 사이에 뭔가가 다시 나타나지 않을까 경계했지만 다행히도 다른 놈들은 보이지 않았다. 한참이 지난 것 같지만 아직도 태양은 정점에 있었다. 그러고 보면 토트넘은 이렇게 햇볕이 쨍쨍한데 왜 움직이고 있었던 걸까? 혹시 녀석이 숨기 위해 뒷마당으로 오다 마주친 걸지도 모른다. 그런 거면 조금만 늦게 나왔더면 안전한 타이밍을 잡았을지도 모르겠다.
         토막낸 사체는 묻어버릴 생각도 했지만 그만큼 깊게 파야 하니 수고스럽다. 나는 담장 너머 이웃집으로 조각을 집어던졌다. 상한 고기 덩어리가 바닥에 떨어지면서 철퍽거리는 소리가 연달아 들렸다. 마치 내가 비인간적이고 비난하는 것처럼. 아니, '''원래 저 집 사람'''이잖아. 비난 당할 일이 아니다. 이건 있던 곳에 돌려보내 주는 거야.
         그때 나는 담 너머를 슬쩍 보았다. 그 집은 벽을 따서 안 쓰는 화분, 손수레 따위가 계단처럼 쌓여있었다. 토트넘이 담을 넘은 수수께끼가 밝혀졌다. 그렇다면 반대로 이쪽에서 저쪽으로 넘어갈 수 있었던 건? 그 비밀도 오래 가지 않았다. 우리집 담 아래에도 안 쓰는 커다란 장독이 뒤집혀서 벽 앞에 있었던 것이다. 거의 벽의 절반까지 되는 높이였다. 아무렴 죽은 몸으로 이 담을 뛰어넘기는 힘들었을 것이다. 그러나 하체가 발달된 토트넘은 그 절반 정도의 높이는 올갈 수 있었고 다시 거기서 담을 넘는건 가능했던 것 같다.
         체액으로 범벅이 된 몸은 땀까지 나면서 믿을 수 없는 냄새를 자아내고 있었다. 당장이도 씻어내고 싶지만, 내친 김에 이웃집 대문도 닫아놓고 쓸만한 게 있는지 뒤져봐야 하지 않을까? 하지만 지금 이 꼴로는 위험하지 않을까? 다시금 불쾌한 딜레마가 시작됐다.
  • 창작:좀비탈출/5-1-1-1-1-1 . . . . 13회 일치
         호기심이지만 나는 무엇이 있을지 뻔히 알고 있으면서 열고 있다. 영화로 치면 어떻게 끝날지 다 알면서 굳이 보는 거랑 비슷하려나? 젠장 비유가 마음에 안 드네.
         '''아줌마.''' 잠이도 자는 것처럼 눈을 감고 있다. 이렇게 있으니까 '''평범한 시체'''같군. 바글거리는 파마머리는 아직도 살아있는 것 같다. 그리고 상반신에는…… 또 '''토트넘'''이냐? 이놈의 집구석은 토트넘 유니폼을 일상복으로 입고 있었어? '''그만 좀 해!''' 좌우간 이게 이 집 아줌마였다는건 분명한 사실이군.
         기존의 스토리를 약간 수정해야겠다. 딱히 잘내는 것 자체가 목적은 아니었을 것이다. 훨씬 단순한 이유였다.
         왜 바로 머리를 내려치지 않았냐는 의문이 남지만…… 그거야 '''자기 마누잖아.''' 아줌마가 무슨 병에 걸렸는지도 모르는 아저씨가 머리를 날려야 끝난다는 걸 알리는 없었겠지. 그리고 다 끝낸 다음에…… 머리가 없는 시신을 수습하고 싶지도 않았을 거고. 그래서 생각해낸 절충안이 허리였을 것이다. 따지고 보면 척추는 뇌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그게 절단되는 충격은 당연히 뇌에도 영향을 줬을 것이고, 원하는 결과로 이어졌겠지.
         결국 아저씨가 고를 수 있는 납골당은 여기 한 군데였다. 그렇게 아내를 보내고 나서 몸에 난 상처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을 것이고 다이너스티를 몰고 병원까지 가려고 했겠지. 이미 몸이 이상해지기 시작했겠지만 설마 늦었을 거곤 상상도 안 했고. 그렇게 차로 향하던 사이에…… 그는 '''토트넘'''이 되었다.
         이건 좋지 않다. 지금 나의 상태에는 물론이고 앞으로의 생활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다. 가벼운 울렁증에서 이윽고 '''죄책감'''이는 생각하고 싶지도 않은 감정으로 발전할 거고, 그런 예감이 든다. 수수깨끼. 수수깨끼로 눈을 돌리자.
         아줌마가 절단된 장소는 안방이다. 그럼 아저씨는 어느 시점에 도끼를 갖다 놨을까? 왜 하필 여기에? 이렇게 수상한 액체가 묻어 있는 도끼는, 설사 누가 보지 않더도 꺼림직한 물건이다. 이런걸 주방처럼 눈에 잘 띄는 곳에 놓은 이유가 뭘까?
         마누가 좀비가 됐다고 머리를 날리고 싶지 않을리 없다. 그러고 싶지 않았던게 아니 못했던 거야! 머리를 쪼개기엔 저항이 너무 심했으니까! 그래서 옆에서 허리를 잘내야 했던 거겠지. 하지만 녀석들에겐 그런건 통하지 않고 두 팔로 활개치고 다니도록 해줬을 뿐이야. 결국 아저씨는 주방까지 쫓겨왔을 거고 사투는 거실과 주방으로 이어졌다. 엉망이 된 거실은 그때의 흔적이다. 마참내 도끼까지 놓친 아저씨는 구사일생으로 냉동실에 아줌마를 처박아버리고 문을 꼭 닫아버린 거야. 그대로 얼어버릴 때까지 냉동실 문을 꼭 막고 있었겠지. 아직 전기가 쌩쌩하게 돌던 때니까 아줌마를 얼리는건 문제가 없었겠지만 그동안 아저씨 본인도 문제가 생겼을 것이다.
  • 커맨드 앤 컨커 : 레드 얼럿 2/소련군 . . . . 13회 일치
          * 테슬 발전소
          보병 유닛이 훈련되는 건물. 막사의 수가 많을수록 보병 훈련이 빨진다. 아무리봐도 병사의 동상으로 보인다.
          차량 유닛이 생산되는 건물. 군수공장이 많을수록 차랑 생산이 빨진다.
          해상 유닛이 생산되는 건물. 조선소가 많을수록 해상 유닛 생산이 빨진다. 해상 유닛을 수리할수도 있다.
          * 테슬 코일
          근접하는 적을 테슬 에너지로 지지는 건물. 전력이 부족해도 테슬 보병으로 충전시켜 쓸 수 있다.
          * 테슬 보병
          테슬 방호복을 입고 전기로 적을 지지는 보병. 보병과 차량에 강하며, 차량에 깔리지도 않는다.
          * 이크 전용
          * 이노 탱크
          * 테슬 탱크
          테슬 코일을 장비한 탱크.
  • 키라키라 네임 . . . . 13회 일치
          * 키 네임 : 키 네임(キラキラネーム, 키=반짝반짝)은 DQN네임과 같은 뜻이다. DQN네임과는 달리 기본적으로 이름을 붙인 부모에 대한 비하적인 의미는 들어있지 않고, 특이한 이름이는 뜻에 가깝지만 사실상 같은 의미로 쓰인다. 공공 보도에서 DQN네임이는 용어를 쓰는 것이 이 같은 이름을 부모를 일률적으로 DQN으로 비하하는 문제가 있으므로 이러한 대체 용어를 사용한다.
          * 물건이나 음식의 이름을 붙인 이름…티아(千秋楽,涙愛,星愛麗,姫愛蘭), 판다(大熊猫), 이온(獣王), 바나나(束生夏)
         || 한국이고 없는건 아니다. ||
         이러한 이름을 붙인 아이에 대한 [[집단괴롭힘]]이 벌어지기도 한다. 다만 이름이 특이하다고 하여 집단괴롭힘을 벌이는 것은 나쁜 짓이며, 오히려 '평범한 이름'이 아니는 것을 과도하게 문제시 삼는 것은 어떻게 보면 사회의 동조 압력이 지나친 것이고 볼 수도 있다.
  • 킹덤/522화 . . . . 13회 일치
          * 마광군의 공격은 대성공이었다. 부관이 그 명성 높은 기수군 치고는 너무 쉽게 처리됐다며 오히려 실망한 기색이다. 마광은 그게 "양동의 공"이고 하는데, 이는 기수군의 이목을 끌어준 낙화대를 두고 하는 말이었다. 설마 기수군을 이렇게까지 희롱할 줄은 몰랐다며 그 지휘관인 몽념 또한 입만 산 녀석이 아니었다고 말한다.
          * 솔직히 말하면 마광은 몽념을 우습게 봤다. 그가 가문의 위광을 등에 엎은 애송이고 생각할 정도였다. 왕전이 작전에 앞서 몽념을 따로 불러냈을 때도 그런 태도였다. 그는 왕전을 대신해 이 "양동작전"의 개요를 상세히 설명했다. 몽념의 낙화대는 미끼로서 중대한 역할이 추켜세웠지만, 실은 그들이 실패해도 마광군이 지는 일은 없을 거며 깎아내리고 있었다. 그 말뜻 때문이었는지 몽념은 유독 독기가 서린 눈으로 마광과 눈을 마주쳤다. 마광은 그런 눈빛도 마음에 들어하지 않아서 본인 면전임에도 "집안 명성 밖에 내세울게 없는 애송"이 부르며 왕전에게 달리 미끼가 될 책략이나 내려주는게 어떻겠내고 건의하려 했다.
          * 그의 입에서 "파상공세"란 말이 나올 줄은 왕전도 마광도 몰랐다. 그런 언질을 내린 적이 없고 달리 암시한 사실도 없었다. 그렇다면 몽념은 자군의 배치만을 가지고 왕전의 전략을 간파했다는 말이 됐다. 마광이 위협하듯이 "어떻게 그걸 알았냐"고 묻지만 몽념은 그저 미소 지을 뿐. 그리곤 "최고의 형태"를 만들고 기다릴 테니 뒷일을 부탁한다는 말만 남긴다. 그리고 꾸물대면 자기들이 "주역" 자리를 뺏어갈지 모른다고 농담처럼 덧붙였다. 그러나 두 장군 중 그걸 농담이 생각한 사람은 없었다.
          * 마광군의 2파가 도달한 시점에서 이미 기수군 병사들은 전의를 상실했다. 게다가 그 뒤에는 3파, 4파까지 다가오고 있으니 누가봐도 조군 우익이 괴멸되는 건 시간 문제였다. 대장인 기수가 손놓고 있었다면 그랬을 것이다. 기수는 전의를 잃으려는 부대를 질타하고 발빠른 대처로 추스렀다. 우선 [[여극]]의 기마 1천을 좌측으로 보내고 이미 전선에서 벌어진 난전은 무시했다. 노려야 할 것은 뒤따 오는 적의 3파의 좌전방. [[마정]]을 구하러 간 1만은 그대로 속행하게 하고, 마정을 구해내면 그대로 마정의 지휘 아래 적 3파의 우전방을 치게 했다.
          부관들은 여기서는 물러나서 재정비를 할 때고 진언하나 단칼에 거절한다. 물러난다면 적은 그만큼 철저하게 뒤따올 것이다. 기수는 이 자리에서 결사항전할 것을 지시하며 적이 소수 부대에 지나지 않는다고 하달하게 한다. 적이 부대를 나눠 파상공세를 취하고 있으니 실제로는 5천 씩 4파로 나눈 총 2만 병력. 기수군이 총 3만이니 병력면에서 압도하고 남는다는 논리였다. 계산 자체는 맞았다. 부관들 눈빛에 희망이 돌아온다.
          >이 숫자의 차이와 리안병의 질로 하여금 반드시 승리하리!
          이 호령은 완전히 붕괴할 뻔했던 군의 전의를 되살렸다. 하지만 그걸 위해서 기수는 거짓말을 했다. 분명 처음에는 3만대 2만의 싸움이었을지 모르나, 낙화대의 유인책에 놀아나고 마광의 기습을 허용한 바람에 병력차는 눈에 띄게 줄었다. 이제 양군의 총전력은 비슷하거나 오히려 역전된 상황. 기수도 그 점을 모르진 않았다. 그럼에도 이같은 선동까지 하면서 군을 물리지 않은건 "오른쪽"에 있는 존재가 너무나 위협적이었기 때문이다. 몽념의 낙화대다. 기수는 그들이야 말로 지금 가장 위험한 요소고 판단했다.
          * 기수는 부관들을 모아놓고 이게 "미끼"에 불과했던 낙화대가 5천 병력의 "유격대"로 바뀌었음을 설명한다. 좌측에 들이닥친 마광군을 막기 위해 전력을 다하는 이상, 낙화대 5천은 이제 유격대가 돼서 언제든 아군의 배후에 결정타를 먹일 수 있는 가장 큰 위협이다. 게다가 그 지휘관인 몽념은 필시 평범한 장교가 아니다. 이 병력의 존재가 너무 크다. 이제와서 요격하려 해도 병력을 빼면 그만큼 본진이 파상공세에 밀릴 공산이 크다. 생각해보면 단순한 미끼로 끝날 거면 5천은 많았다. 기수는 여기까지는 내다보지 못했음을 시인한다. 도발, 양동을 위한 5천 병력이 끝내 자군의 목숨을 노릴 수 있는 "주역"의 위치까지 발돋움했다. 이건 우연도 뭣도 아니다. 철저한 계산에 따른 배치. 왕전히 그린 밑그림이었다. 기수는 새삼 이것이 진군 총대장 왕전이며 좌절감을 느낀다.
  • 페어리 테일/498화 . . . . 13회 일치
          * 잉벨은 순수 "얼음" 마법사 얼리는 것, "동결" 전문. 그레이의 얼음조형도 얼려버린다.
          * 잉벨은 "순수 얼음" 마도사. 얼음을 만들거나 하는게 아니 "뭐든 동결"시켜 버리는 마법이다.
          * 그는 그레이의 멸악마법을 두고 "마음을 빼앗는 힘"이 평하며 정상적인 사고를 유지할 수 없을 거고 생각한다.
          * 일대가 눈보로 뒤덮일 정도로 한기가 뿜어진다.
          * 잉벨은 그레이에게 동료가 되고 회유한다.
          * 그레이는 자각하지 못했겠지만 이미 어둠에 물들고 있다며 흑마술의 원점이자 황제(제레프)의 힘의 증명이 말한다.
          * 그레이는 처음부터 정의의 사도 놀이 같은건 관심이 없었다며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면 악이든 쓰레기든 되어 주마"고 일갈한다.
          * 루시는 형제 역전이고 선언하는데 바로 그때 하늘에서 커다란 손이 내려와 이들을 낚아챈다.
          * 잉벨의 아이스록이 두 사람을 지배하면서 서로를 죽이고 시킨다.
          * 잉벨은 END를 쓰러뜨리는건 제레프가 아니 그레이고 독백한다.
  • 페이데이 2/하이스트/클래식 . . . . 13회 일치
         || 진행 방식 || 스텔스/우드 ||
         || 진행 방식 || 우드 ||
         || 진행 방식 || 우드 ||
         해킹이 끝나고 나면 옥상으로 올가 헬리콥터를 타고 탈출하면 된다. 옥상은 경찰 저격수들의 사격장이나 다름 없는 곳이니 저격수를 주의하자. 중간에 길이 끊겨서 점프해야 하는 구간이 있는데, 전력질주를 하며 점프하면 된다. 실패해도 다시 도전할 수 있으니 두려워하지 말자. 먼저 도착해서 기다리는 팀원들은 짜증나겠지만.
         >우리가 부패한 세무서 직원 에이드리언 스터를 체포하려고 했을 때, 페이데이 갱이 나타나 요원들에게 발포하였다. 요원들은 스터가 숨은 리무진이 크레인에 의해 들어올려져 길 건너 폐건물에 떨어지는 광경을 볼 수 밖에 없었다. SWAT을 호출해 빌딩을 습격하게 했지만, 페이데이 갱은 목표를 이룰 때 까지 버티는 데 성공하였다. 우리 요원들이 빌딩을 겨우 확보했을 때, 스터는 숨만 붙어있는 상태로 발견되었다. 서버는 사졌으며, 방에 있던 컴퓨터 모니터에는 2천 5백만에 달하는 거금이 추적할 수 없는 계좌로 보내졌다는 내용이 남겨져있었다.
         || 진행 방식 || 우드 ||
         먼저 마약 거래로 위장해 갱단의 본거지인 아파트로 들어가게 된다. 마약 거래가 끝나면 마스크를 쓴 다음 갱단의 뒷통수를 찰지게 후려주면 된다.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2층으로 올갈 수 없으니 반드시 해야한다. 낮은 확률로 갱단들이 먼저 뒷통수를 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 이 경우에는 아파트 입구에서 대기하다가 기관단총을 쏴갈긴다.
         플레이어는 갱단들을 쓸어버리며 3층으로 올가게 된다. 신고가 들어갔지만 지금 경찰이 오지는 않으므로 여유롭게 메스암페타민과 현금, 거대 칫솔 등을 확보하자. 3층의 붉은 철문을 조사하고 나면 "차베스"는 갱단원에게서 열쇠를 빼앗아야 한다는 결론이 나오는데, 차베스는 아파트 방 어딘가에 다른 갱단원들과 함께 있다. 방탄조끼를 입고 쌍권총을 들고 있는 이가 차베스. 그를 찾아내서 죽이면 열쇠를 드랍한다. 차베스가 죽는 순간부터 경찰이 도착한다.
         열쇠로 3층 문을 따고 들어가서 대피소에 톱을 설치하자. 대피소를 바닥에 고정시킨 철근을 잘내려면 2층 천장에 톱 두개, 3층 바닥에 톱 두개를 설치해야 한다. 이후 톱질이 끝날 때까지 경찰들을 막아내자.
         C4가 폭발하면 다시 옥상으로 올가 진을 치고 있는 경찰들을 처리하자. 이후 바일의 헬리콥터가 다시 와서 자석을 옥상에 생긴 구멍 안으로 서서히 집어넣는다. 이때 누군가가 4층으로 내려가 패닉룸 윗부분에 자석을 붙여줘야하니 주의. 이후 헬리콥터가 패닉룸을 매달고 날아갈 때 까지 옥상을 지킨 다음, 1층으로 내려가 지하실로 탈출하면 클리어.
         || 진행 방식 || 우드 ||
         || 진행 방식 || 우드 ||
  • 하이큐/209화 . . . . 13회 일치
          * 카스노고교에선 카게야마가 잘 도착했을지 걱정하는데, 뒤늦게 "후리가나[* 한자 가나로 음을 표기한 주석. 카게야마는 공부를 못해 한자를 잘 읽는 편이 아니기에 그것을 우려하고 있다.]를 썼던가?"하는 우려가 터져나온다.
          * 게다가 왠지 히나타도 오늘따 늦게 오는데
          * 츠키시마는 필사적으로 모른 척 하려고 하지만 주위에서 히나타가 카스노의 10번이는걸 뻔히 알고 있다.
          * 지난 회에서 "전일본 유스에 끼어들면 구속"이고 농담한걸 진짜로 믿고 있었던 것.
          * 할 말을 잃은 츠키시마는 평소의 어휘력도 잃어버리고 바보고 밖에는 표현하지 못한다.
          * 이 사태가 카스노에 전해지자 일동 폭소.
          * 그러나 주장 사와무와 타케다 고문은 웃을 일로 들리지 않는다.
          * 히나타는 타케다에게 사과하며 "카스노의 훈련이 덜 중요한건 아니지만 강자들이 모이는 합숙에서 강한 놈들이 시합 밖에선 어떤지, 어째서 강한지 알고 싶었다"고 말한다.
          * 시토리자와 배구부 감독 "와시죠 탄지"
          * 그러면서 "볼보이가 싫다면 돌아가"고 쌀쌀맞게 대한다.
          * 히나타는 조금 충격 받은 것 같았는데, 체육관으로 슬금슬금 나가더니 "포지션은 볼보이. 잘 부탁합니다."고 힘차게 자기 소개한다.
          * 동료들은 카게야마가 "후리가나 없이는 한자를 못 읽을 정도로 바보"고 여겨지고 있다.
  • 하이큐/211화 . . . . 13회 일치
          * 카스노로 돌아간 히나타는 우카이 케이신 코치를 시작으로 설교 퍼레이드를 당한다.
          * 합숙에서는 시토리자와 3학년과 OB군단과 합숙멤버들이 연습시합을 한다.
          * 히나타는 겉돌고 있을 뿐더러 당연히 시합에도 나가지 못하는데다 우시지마에게 "넌 여기서 뭘하는 거지?"고 업신여김까지 당한다.
          * 카스노로 돌아온 히나타는 점심시간에 불려가 우카이 코치에게 훈계를 듣는다.
          * 우카이 코치는 "네가 하겠다고 한 것"이 못박으며 "볼보이를 우습게 보지 마"는 충고를 한다.
          * 학교로 돌아와서도 타케다 고문과 사와무 다이치에게 연달아 설교를 당한다.
          * 그 얘길 듣던 류노스케는 웃으면서 "이왕 간 김에 필살기도 배워와"는 농담을 한다.
          * 합숙멤버와 시토리자와 3학년, OB가 연습시합을 하는데 우시지마도 참가한다.
          * 텐도는 박장대소하고 옆에서 듣고 있던 우시지마는 "그래서 넌 뭘하고 있지?"고 뼈아픈 소릴 듣는다.
          * 우카이 코치의 "볼보이를 우습게 보지 마"가 돌파구가 될지도?
          * 이전에 카스노 3학년 회상 중 다이치가 "볼을 줍는 동안에도 얻는 게 있다"고 말한 적 있다. 스파이커의 모션을 보고 코스를 읽는다는 내용이었는데, 히나타의 깨달음도 같은 것 아닐까? 블로커로서 성장할 기회가 될 수도
  • 하이큐/215화 . . . . 13회 일치
          * 미야 아츠무는 카게야마에게 "착한 어린이 같은 플레이"는 말을 하는데?
          * 카게야마는 여름합숙 때 만났던 치카야 에키와 함께 식사한다.
          * 치카야는 카스노의 우승을 부러워하며 자기네 팀은 결승에서 풀세트로 깨졌다고 털어놓는다.
          * 그는 왜 시토리자와가 졌냐면서 와카토시가 몸이 안 좋기도 했냐고 따진다.
          * 그냥 "막았다"고만 답하는 카게야마.
          * 코모리는 "어깨 상태가 나쁜 듯하지?"하면서 놀리고 기분이 상한 사쿠사는 목욕하겠다며 먼저 돌아간다. 코모리도 뒤따 퇴장.
          * 카게야마는 "아직" 평범해 보인다고 말했을 뿐이고 대꾸하는데, 치카야는 다들 대단해 보이는데 "저 사람"은 누군지 모르겠다며 작은 선수를 가리킨다.
          * "그럼 좀 더 쫄아"는 황당한 말을 하기 시작한다.
          * 요컨대 "내 키를 보고 얕본 녀석이 플레이를 보고 쪼는게 보통 흐름"이고 말하는게 카게야마가 놀지 않아서 불만인 것 같다.
          * 한편 시토리자와에선 여전히 히나타가 합숙에 참여하고 있다.
  • 3월의 라이온/127화 . . . . 12회 일치
         |||||||||| [[3월의 이온/에피소드]] ||
         || [[3월의 이온/126화]] |||| '''3월의 이온/127화''' |||| [[3월의 이온/128화]] ||
         [[3월의 이온]] 127화.
          * 불꽃이 터지는 모습을 물끄러미 바보다 축제 때 카와모토 아카리를 부축했던 일을 떠올린다.
          * 그렇게 자각해 버린 이상 "완전히 글렀다"고 생각해 버린다.
          * 그와는 그저 동년배는 접점 밖엔 없었지만 그를 동경하고 겹쳐보면서 일방적인 친근감을 느끼고 있었다.
          * 슬슬 시마다 9단도 적령기고 생각하고 있던 때, 하필이면 같은 여자에게 꽂히고 말았던 것이다.
          * 그러나 한편으론 하늘이 "이 상황을 재미있어 해서 다행"이고 생각해 버린다.
         [[분류:3월의 이온]] [[분류:3월의 이온/에피소드]]
  • Crusader Kings 2 . . . . 12회 일치
         [[스웨덴]]의 [[게임]] 제작사 [[패러독스 인터랙티브]]가 제작한 역사 시뮬레이션 게임. [[중세]]의 수많은 [[영주]]들중 하나를 골 그 영주가 속한 [[가문]]의 번영을 위해 플레이하는것이 목표다.[* 반대로 말하면 영지를 가진 가문원이 없거나 단절되버리면 게임오버다. 주의.]
         같은 제작사가 만든 [[Europa Universalis 4]]랑 자주 비교되는데, 크킹이 이름 높은 가문을 만드는 것이 목표면 유파는 ~~강성대국~~강력한 국가를 만드는 것이 목표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다.
         샤를마뉴와 그의 동생 카를로만이 주요 인물인데, 이게임에서 샤를마뉴는 미친듯한 사기능력치와 함께 12기사들이 속속들이 합류하는 이벤트, 카를로만의 아들이 망명하는 곳[* 보통 롬바르디아, 가끔 아스투리아(...)]에 클레임이 생기는 이벤트, 작센을 정복하는 이벤트까지 겹쳐 사기는 말이 아깝지 않을 정도의 힘을 보여준다. 반면 그의 동생인 카를로만은 어머니가 찾아와 독약을 건네주는 이벤트등 온갖 디버프가 쏟아지는 안습인물. 그래도 가~끔 샤를마뉴가 전쟁에 선봉으로 나섰다가 전사하거나(...) 수행불능이 되버리거나 해서 카를로만이 실권을 잡는경우가 있기는 하다.
         비잔티움쪽은 안습하기 짝이 없는데, 우선 황제인 콘스탄티노스 5세가 성상파괴주의자이어서[* 게임 시스템상 성상파괴주의는 정교회의 이단으로 취급된다] 종교권위가 개판이 반란이 넘쳐나고, 불가리아와 아바스가 영토를 노리고 침공해오는 경우도 잦아 살아남기 힘들다. ~~몇안되는 비잔티움의 양심 시나리오~~
         그외에 북유럽쪽에는 게르만 신화를 믿는 영주들이 난립하는데, 이들중 특이할만한 자가 있다면 스비요르드 대족장 반지의 시구르드. 시작부터 최상위 유전 트레잇중 하나인 '영재'[* 전능력치 +3]을 달고 있는데다가 그의 아들은 그 유명한 [[털반바지의 그나르]]다.
         그외 이 시나리오의 아바스는 페르시아일대와 이집트, 그외 메소포타미아와 아비아를 장악한 최대판도이다.
         일단 시작지점에서 그나르의 아들들이 자기 아버지를 죽게만든 잉글랜드 7왕국을 조지겠다고 할프단과 이바르를 중심으로 침략전쟁을 건 상태이다.
         ==== 틴 제국 (1204. 5. 16.) ====
         위 이미지는 ~~뉴비들의 친구~~더블린 백작 무르하 우어 켄셀이그의 인물 소개 창이다.
          2. 선택한 인물의 나이와 [[위키피디아]] 링크. 여성의 경우 45세 이상은 임신을 할 수 없으니 후계자가 필요하다면 주의하자. 위키피디아 링크의 경우 해당 인물이 실제 인물이 아니면 작동하지 않는다.
          5. 가문의 정보. 예시의 우어 켄셀이그 가문은 기독교를 믿으며, 봉건제 정부를 두고있다. 오른쪽에 있는 버튼들로 가문의 계보도 등을 볼 수 있다.
  • K리그 관중 실 집계 정책 . . . . 12회 일치
         이게 성남만의 문제였냐면 '''그건 또 아니었다'''. 성남이 성적과 흥행이 거의 완벽하게 반비례곡선을 그려서 대표적인 사례로 언급되는 빈도가 가장 많아 그렇지 다른 구단들도 경우의 차이는 있을 지 모르나 실 집계와는 거리가 멀었다.[* 성남을 예시로 든 것 뿐이지만, 이는 서울이나 수원, 전북과 같은 당시 강호들도 껴안고 있는 문제였다. 자체적으로 실 관중 집계를 한다고 했으나, 엄밀성을 따졌을 때 정확한 집계고 한다면 반드시 그렇다는 보장도 없었다.] 제일 큰 문제는 이 구단들이 집계하여 통보한 결과를 바탕으로 K리그 관중 수를 발표했다는 데 있다. 다음 기사와 같이 [http://sports.news.naver.com/kleague/news/read.nhn?oid=076&aid=0002051148|"허수가 많다"]는 인터뷰에서 알 수 있듯이 이건 일부 구단이 아니 전체적인 문제였다. 구단에서 자체적으로 실 집계를 시행하는 경우도 있었으나 링크한 기사에서 알 수 있듯이 겉으로는 실 검표를 한다고 했으나 모든 경기를 실 집계를 하지 않았을 뿐더러 이 실 집계에 대한 시행기준도 구단마다 제각각이 통일성조차도 없었다는 사실이다. 당연히 잘못된 자료가 나올 가능성이 지극히 높고, 또 이런 자료를 가지고 정책을 결정하니 구단의 어떠한 활동이나 연맹의 정책이 제대로 나타나고 있을 지 가장 쉽게 알 수 있는 지표인 "관중 수"에 대한 신뢰성은 바닥을 드러내는 상황이었다.
         이런 이유로 연맹은 2012시즌부터 연맹의 경기감독관 뿐만 아니 관중의 실 집계를 위한 검표관리자까지 각 경기장에 파견하게 되며, 이 검표관리자는 경기장 입장구역에서 검표를 수행하게 되며, 계수가 된 인원(시즌권 바코드 체크, 경기 표 바코드 체크 등이 완료된 인원들)만이 여기에 실 집계인원으로 잡히게 되었다.
         이는 K리그의 치부를 적나하게 보여주었으며, 그간 얼마나 잘못된 방향으로 구단들과 연맹이 대처해 왔었는지 짐작할 수 있는 사례로 남게 되었다.
         이는 연맹과 K리그 구단들의 공식적인 발표는 없으나, 경기장이나 인터넷을 통해 구매한 티켓에 시즌권(=연간회원권)과 배포한 무료티켓을 합산하여 나온 결과고 추측할 수 있다.
         결과가 상당히 처참하였음에도 불구하고 K리그 팬들이 바보는 시각은 "정말로 '''간만에''' 연맹이 제대로 된 일을 했다"는 것이 지배적이다. 특히 직관을 나가는 팬들의 입장에선 말도 안 되는 거짓말로 점철되는 걸 바보느니 차리 까발릴 건 까발리고 제대로 된 마케팅 활동을 해 주었으면 한다는 것.
         특히 무료티켓을 어느 정도 뿌렸는지 팬들이 어림으로나마 짐작이 가능할 수 있었기에 팬들이 구단에게 공평함과 내실을 요구할 수 있는 단초를 마련하게 되었다는 점은 매우 긍정적인 평가로 자리매김했다. 2016시즌 기준, 수원 삼성의 경우는 무료티켓을 거의 발행하고 있지 않아 실제 관객수 당 지불비용이 가장 높은 "객단가"를 형성하게 되었으며, 이는 오히려 평균관중이 줄었음에도 입장 수익이 올가는 대표적인 신기한 사례로 남을 수 있었다.[* 무료티켓을 "완전히" 없애는 건 불가능하다. 연맹의 요청으로 군경활동의 사기진작 차원에서 구단은 무료티켓을 발행해야 하는 도덕적 의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각 연고지에서 지원하는 유소년 클럽의 경험 향상차원에서도 매 경기마다 무료티켓을 일정 이상 발행해야 하는 사회적 의무가 수반되어야 하기 때문. 거의 각 구단마다 경기당 최소한 수백장 정도 무료티켓을 발행할 수 밖에 없다. 팬들도 이런 구단의 적극적이고 합리적인 해명이 있을 경우에는 큰 문제 없이 수긍하고 가는 편이다.]
         실 관중 집계가 구단의 [http://news.tf.co.kr/read/soccer/1467594.htm|투자를 저하시켰다]고 보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실 관중 공개와는 사실 별 관계가 없는게, 실 관중 수 집계와는 달리 구단은 명백하게 각 경기마다 들어오는 관중 수입에 대해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입장이서 설득력이 없다. 되려 각 선수들의 연봉공개가 이적시장을 달궜으면 더 설득력이 있을 정도.
         사실 허수로 부풀린 관객수로 투자를 받아 봤자 투자자는 관객수에 비해서 수익이 적다는걸 쉽게 알 수 있으므로 오히려 장기적으로 보면 독이 된다. 차후에 실제로 관중이 발표한 만큼 늘어나도 축구=수익이 안 되는 사업이는 인식에 가로막힐 수 있기 때문. 부풀린 데이터를 제시하는건 일종의 '투자 사기'이며, 정확한 데이터를 제시하는 것이 투자에 필요한 신뢰를 얻는데는 기본적인 사안이다.
  •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 . . . . 12회 일치
         김모씨는 2008년부터 올해까지 6차례나 정신병원에 입원과 퇴원을 반복할 정도로 불안정한 정신상태였다. 그의 병력은 조현증, 즉 정신분열증이었으며 평소 여성에게 피해를 당하고 있다는 피해망상에 시달리고 있었다. 경찰은 피해망상에서 비롯된 묻지마 범죄로 규정했는데, 여기에 대해서 시민과 전문가들 사이에서 의견이 극명하게 갈린다. 대체로 수사관과 범죄심리학 관련자들 사이에서는 기존 묻지마 범죄의 전례와 완전히 일치하며 특정한 편견에 의한 범죄가 아니므로 묻지마 범죄로 봐야한다는 여론이 강세이나 반대로 사회학자, 페미니즘 학자들 사이에서는 전형적인 여성혐오범죄이며 여성이 사회적 약자이며 강력 범죄에 취약함을 주지시키는 사건이는 여론이 강세이다. 이러한 입장의 차이는 시민들 사이에서도 극명하여 때아닌 성대결 양상으로까지 비화되었다.
         경찰은 우선 이 사건이 묻지마 범죄의 전형이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묻지마 범죄는 그 어감 탓에 무차별 살인과 동의어로 통용되기도 하나 실제로는 다르다. 정신이상자가 비정상적인 동기에서 저지르는 경우도 있으며 정상인일지도 극심한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불특정다수를 상대로 공격성을 띄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것들을 묻지마 범죄로 부른다.
         사건이 격화되면서 나타난 의견으로 사건 자체가 여혐사건인지 아닌지를 규정하는 것은 별 의미가 없다는 입장도 있다. 사건 자체는 여혐으로 보더도 그것이 우리 사회 전반이 여혐적인 사회인가, 혹은 여성범죄에 취약한 사회인가는 별개의 문제는 것. 실제로 일부 통계에서는 강력범죄의 피해자 90%가 여성이는 결과도 있는 반면, 통계를 왜곡했고 실질적으로는 의미있는 성차는 없다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이들은 단순히 추모행사를 주도한 것만이 아니 이것을 자신들의 남혐활동을 합리화하는데 이용하였으며 한국사회를 여혐사회로 단정하고 남성들을 잠재적 가해자로 규정하는데 총력을 다했다.
         이때 정도를 지켜야할 언론에서는 사건을 원색적이고 편파적으로 다루면서 논란을 부채질했다. 특히 한겨레, 경향신문 등 진보 언론에서는 워마드의 주장과 맥을 같이 하면서 극도의 페미나치스러운 기사를 쏟아내어 진보 진영 안에서도 성토를 당했다. 일부 유명인들도 이 사건과 관련해서 워마드에 편승하는 의견을 내놓으면서 빈축을 사기도 했다. 특히 진보논객이자 미학자로 유명한 진중권은 한국 남성들을 잠재적 가해자로 규정하면서 "x잡고 반성이나 해"는 폭언을 늘어놓고 욕을 먹었다.
         당초 여초사이트로 악명을 떨치고 있던 것은 메갈리아였다. 그러나 메갈리아가 여러 사건을 거치며 세력이 위축되자 거기서 한 번 더 분화되어 나온 것이 워마드였다. 워마드는 여성판 일베, 혹은 소넷으로 불리울 정도로 극단적이고 폭력적인 주장을 펼치는 세력이었는데 강남역 살인사건 논란과 함께 주목을 받으면서 급속도로 세력을 불렸다.
         그러나 지나치게 극단적인 발언과 미러링이는 핑계 조차 내다 던진 노골적인 남성혐오 때문에 "남성을 강간하자"는 일베스러운 논의를 하다가 발각되어 기사화되기도 하는 등, 여초사이트의 명암을 극명히 드러내게 되었다.
         워마드는 메갈리아가 SNS와 홈페이지에서 활동하던 것을 넘어 오프인 시위와 추모행사를 주도하며 훨씬 행동력 있는 조직으로 부각되었고 이에 대항해 일베 등의 남초 사이트에서도 강남역 추모현장에서 행패를 부리고 추모 포스트잇을 훼손하는 등 민폐에 민폐로 대항하는 행동을 보였다.
  • 건어물 여동생 우마루짱/167화 . . . . 12회 일치
          * 어머니 에비나 네네는 요리에 흥미가 생긴 것은 몰랐는지 놀며 "먹는걸 좋아하니까"고 말하는데 딸이 관심있는건 만드는 쪽이었다.
          * 실핀의 성적을 생각하면 아까운 얘기인데 정작 어머니 타치바나 미키는 훌륭한 장래설계고 기뻐한다.
          * 일단 진학 희망이고 어머니는 "수영이 강한 학교"가 좋겠다고 한다. 들어가서 키리에가 다 쓰러뜨릴 거는 것.
          * 지금이도 말을 꺼내려고 우물쭈물하는데, 어머니는 "하지만 이 아이는 수영만 생각하는 것 같아 걱정"이고 말한다.
          * 수영만이 인생이 아니고 말하는 어머니에게 용기를 내서 고백하려 하는데, 어머니가 생각한 수영 외의 자유란 "멋진 캠퍼스 이프"
          * 이상한 남자 말고 도마 타이헤이 같이 건실한 남자가 있는 대학을 추천해 달고 말한다.
          * 타이헤이는 황당해하지만 "그렇게 미소를 지으며 엉터리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냐"며 거짓말이고 생각한다.
          * 우마루는 그 말에 "내가 미소 지었다고?"고 되묻는데, 타이헤이는 그렇다며 뭔가 좋은 일이도 있던거 아니냐고 한다.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120화 . . . . 12회 일치
          * 미도리야의 연속된 돌려차기를 바쿠고가 폭발로 밀어낸다. 이것도 바쿠고는 바로 앞에서 터뜨리려고 했지만 미도리야의 속도가 빨서 제대로 맞추지 못했다. 안전하게 착지한 미도리야는 자세를 바로잡아 다시 달려든다.
          * 미도리야는 감정이 격앙될 때, 특히 누굴가를 구해야 할 때 자신도 모르게 입이 험해지는 경우가 있다. 그거 바쿠고를 은연 중에 따하고 있는 것이다. 본인은 바쿠고의 그런 면을 좋아하지 않았지만 미도리야 안에서 바쿠고는 "승리"는 이미지로 각인되어 있었다. 꼭 이겨야 한다고 생각했을 때, 그는 바쿠고의 행동을 따해버리는 것이다.
          >나를 골준 올마이트에게 부응하기 위해서!!
          * 담임은 [[아이자와 쇼타]]를 대신해 [[올마이트]]가 나타났다. 놀는 바쿠고에게 그 고민을 알아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바쿠고는 그런 올마이트에게 대체 왜 미도리야를 선택한 거냐고 질문한다. 올마이트는 미도리야는 힘이 없었지만 누구보다 히어로였고 바쿠고는 강하고 이미 전장에 서 있었기 때문에 미도리야를 선택했다고 말한다.
          * 바쿠고는 자신도 올마이트처럼 강해지고 싶었지만 약했기 때문에 그를 그런 모습으로 만들고 말았다고 자책한다. 올마이트는 자신은 어차피 얼마 남지 않았고 그 일이 없었어도 이렇게 됐을 거고 털어놓는다. 그는 다시 한 번 바쿠고는 강하다고 말하며 단지 자신이 그 강함에 매달려서 부담을 준거고 말한다.
          * 올마이트는 긴 히어로 생활 끝에 정립한 자신의 지론을 밝힌다. 히어로는 바쿠고처럼 승리를 열망하는 마음과 미도리야처럼 남을 구하고 싶다는 마음 모두가 필요하다. 어느 한 쪽이도 결여된다면 자신의 정의를 관철할 수 없다. 올마이트는 미도리야의 마음을 두려워한 바쿠고의 속내와 바쿠고를 동경했던 미도리야의 속내가 드러난 지금이면 각자 깨달았을 거고 말한다.
          * 바쿠고는 올마이트의 말을 듣고 침묵 끝에 그런 말을 듣고 싶은게 아니고 대꾸하며 그 자리에 주저 앉는다. 그는 잠시 생각에 잠겨있다가 미도리야에게 "넌 가장 강한 사람이 레일을 깔아줬는데도 나에게 졌다"고 말한다. 미도리야는 부정하지 않지만 "네게 이길 수 있도록 강해지겠다"고 다짐한다.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141화 . . . . 12회 일치
          * "태양 조차 먹는 자". 선 이터 [[아마지키 타마키]]는 "먹은 것을 재현하는 개성"을 최대로 활용한다. 호죠의 "결정"은 조개 껍질로도 막기 어려운 강력한 공격. 그러나 문어 다리의 강한 근육으로 팔을 강화, 그 끝을 조개껍질로 감싸서 호죠의 주먹을 틀어막는다. 호죠가 대단한 활용이긴 하지만 딱 거기까지며 뿌리친다. 타마키도 그저 저지할 생각만은 아니다. 그가 웅영에서 2년 반 동안 쌓은 건 그정도가 아니다. 사이즈 변화, 복수동시 재현, 특징 자유선택. 그가 익힌 모든 기능. 그 모든 것을 아우른 필살기.
          >혼성대과 키메켄!
          * 조개껍질로 경화된 문어다리가 거대화. 크켄에 비견될 만한 위력이다. 세츠노는 "나 혼자서 충분하다"던 타마키의 말이 어떤 것이었는지 깨달았다. 확실히 셋이든 넷이든 문제가 없겠지. 경화를 자랑했던 호죠도 막는데 급급하다. 세츠노가 다급히 타베를 깨운다. [[아이자와 쇼타]]가 무력화 시킨 후 쭉 누워있었다.
          >"3 대 1"을 바란 건.. 하하하, 너고 선이터!
          >설마 커다란 문어다리를 휘두르면 "완봉"이고 생각했나?!
          * 그대로 넋 놓고 쓰러질 수도 없는 일이었다. 타베가 문어다리를 밑동만 남기고 먹어치웠다. 놀운 속도다. 여기서 타마키는 생각을 바꾼다. 그렇게 먹고 싶다면 놔두기로. 문어의 타액엔 신경독이 있다. 신경독이 듬뿍들어간 문어다리를 먹인다면... 타마키는 문어다리에 신경독을 재현하고 물어뜯기를 기다렸다. 먹으면 그대로 끝. 하지만 이마저 실패. 또 세츠노다. 문어다리가 작아진 만큼 그가 "절도"하기엔 충분한 사이즈였다. 작전은 실패하고 호죠가 거대하게 경화시킨 팔로 타마키를 벽에 처박는다.
          * 이제 전세가 뒤집혔다. 타마키를 몰아넣은 철포옥 핫사이슈. 붙잡힌 마당이지만 타마키도 "물 흐르는 듯한 연계"였다며 그들의 전술을 인정한다. 호죠는 이를 "쓰레기 나름의 굳건한 유대"고 말한다. 타마키는 설사 자신에게 이겨도 그들에게 미래는 없다고 경고한다. 설사 [[오버홀]] 치사키가 도주해도 남겨진 그들은 구속될게 뻔하다.
          세츠노가 반문한다. 그들에겐 아무래도 좋은 일이다. 호죠는 딱히 이해를 바지 않았다. 타베는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버림 받은 인물이다. 세츠노는 연인에게 배신 당하고 막대한 빚까지 떠맡겨졌다. 자신은 결정으로 생성하는 보석 덕에 돈에 환장한 인간에게 이용 당했지만, 그게 돈 가치 없는 가짜고 판명되자 철저하게 박살났다. 그들은 처음부터 필요없는 인간이었고 미래는 없었다. 그가, 오버홀이 손을 내밀기 전까지는.
          이들은 오버홀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오히려 세뇌에 가까운 경애다. 이들은 써먹히고 버림받길 바란다. 타마키가 그 점을 지적하자 호죠는 어차피 히어로는 이해하지 못할 거며 대화를 끊는다. 그리고 벽과 자신의 결정 사이에 낀 타마키를 향해 결정타를 가한다.
          * 타마키는 짧은 순간이었지만 그들의 장점도 약점도 모두 파악했다. 그들의 전술은 서로의 신뢰가 돋보이는 좋은 연계였다. 비록 자신은 그들의 슬픔도 분노도 사연도 이해하지 못하지만 그게 그들의 "굳건한 유대"를 만든다는 건 잘 알았다. 그게 이들이 패착이다. 타마키는 허벅지 아래를 문어다리로 바꿔 그대로 뻗었다. 달려들던 타베, 눈을 못 뜨는 세츠노, 손아귀의 호쇼. 전원이 일직선이다. 타베는 밀고들어오는 발을 먹어치우지 못했다. 그러기엔 호쇼가 방해였다. 그들은 반대편 벽까지 무서운 힘으로 떠밀려 처박혔다. 트럭에도 치인 것처럼.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90화 . . . . 12회 일치
          * 그는 [[시가키 토무]]에게 "바쿠고를 데리고 도망쳐"면서 [[쿠로기리]]에게 무언가를 한다.
          * "당신이 직접 워프 시켜 달"고 요청하자, 자신은 아직 워프계 능력을 잘 다루지 못한다고 말한다.
          * 올 포 원은 그를 막아서며 토무에게 "너는 더 성장할 수 있다"며 어서 도망치고 한다.
          * 토무는 차마 그러지 못하는데, [[빌런 연합]]이 그를 추스리고 바쿠고를 확보하려고 한다.
          * [[미도리야 이즈쿠|미도리야]]는 상황을 보고 올마이트가 바쿠고를 구하는 것도, 바쿠고가 자력으로 탈출하는 것도 힘들 거고 판단한다.
          * 바쿠고도 구해내면 올마이트가 전력을 다할 수 있을 거고 보고 동료들을 설득해 바쿠고 구조 작전을 설명한다.
          * 다른 사람이면 바쿠고는 응하지 않을 테지만, 학기 내내 바쿠고와 대등한 입장에서 경쟁했던 키리시마이기에 바쿠고는 응할 것이란 계산.
          * 그리고 예상처럼 바쿠고는 폭발력으로 높이 뛰어 올 키리시마의 손을 잡는다.
  • 남명학파 . . . . 12회 일치
         남명 조식을 시초로 하는, 낙동강을 기준으로 경상도를 나눌때 그 오른쪽(서부)에 속하는 학파이다. 영남학파중 하나로 분류되며, 조선의 붕당에서 대북이는 세력의 주축을 형성했다.[* 엄밀히 말해서 대북=남명학파는 조금 무리가 있는 주장이다. 아주 틀렸다 볼 수는 없지만, 이이첨등 애초에 남명학파도 아니면서 대북인 경우도 있고, 곽재우등 남명학파이면서 대북과는 사이가 그리 좋지 못한 이도 있기 때문.]
         기본적으로 이들은 '실천으로 옮기지도 않으면서 이론으로만 떠드는 행위'를 굉장히 혐오했고, 이에 따서 자신들의 학문을 책으로 써서 제자들에게 가르치기보다는 제자들이 스스로 깨우치게 하는것에 좀더 중점을 두었다.
         이에 따 이들이 남긴 저서는 거의 남아있지 않지만, 그나마 이들의 시초인 조식의 사상을 그의 애제자인 정인홍이 정리한 남명집에서 나온 바에 따르면, 그들은 마음을 기본적으로 하나의 지켜야될 '성'으로 보았고, 이것을 공성하려하는 잡념이나 악심들을 막는걸 중요하게 여겼다. 이러한 학문적 특징때문에, 이들은 군사학 역시 해박하게 공부했다고 하며, 임진왜란 시기 이들은 의병장으로써 크게 활약했다.
         한편으로는 이들의 학문의 시조인 조식은 노장사상역시 받아들였다고 하며, 이때문에 퇴계학파로부터 이단이는 말까지 듣는다.
         이들은 전술했듯이 이론만 왈가왈부하면서 정작 그에 따 실천하지 않는 경우를 혐오했으며, 이때문에 조선 성리학 이론을 집대성하려한 퇴계 이황과 그의 학파와는 앙숙이었다.[* 조식은 이기론에 관한 논쟁을 '입만 나불댈줄 아는 유생놈들이 실천에는 신경쓰지 않고 이론가지고만 키배하는 짓'정도로 여겼을 정도였다.] 이황은 조식을 두고 '오만해 중용이란것을 모르고, 노장사상에 물들어 있다'고 비판했고, 이에 조식은 '요즘 학자들은 물뿌리고 청소하는 법도 모르면서 천리를 논한다.'고 그를 간점적으로 비꼬았을 정도였다.
          '''... 신이 일찍이 故 찬성 이황이 조식을 비방한 것을 보았는데, 하나는 상대에게 오만하고 세상을 경멸한다는 것이고, 또 하나는 높고 뻗뻗한 선비는 중도를 구하기가 어렵다는 것이고, 또 하나는 노장(老莊)을 숭상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성운에 대해서는 청은(淸隱)이 지목하여 한 조각의 절개를 지키는 사람으로 인식하였습니다. 신이 일찍이 원통하고 분하여 한 번 변론하여 밝히려고 마음먹은 지가 여러 해입니다... 이황은 과거로 출신하여 완전히 나아가지 않고 완전히 물러나지도 않은 채 서성대며 세상을 기롱하면서 스스로 중도 여겼습니다. 조식과 성운은 일찍부터 과거를 단념하고 산림(山林)에서 빛을 감추었고 도를 지켜 흔들리지 않아 부름을 받아도 나서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황이 대번에 괴이한 행실과 노장의 도고 인식하였으니 너무도 모르는 것입니다.....더구나 조식과 성운은 비록 세상을 피해 은거하였다고 하지만 선대 조정의 부름을 받아 조정으로 달려가서 한 번 임금을 존중하는 뜻을 폈고, 누차 상소를 올려 정성을 다해 치안과 시무를 발씀드렸는데, 이것이 과연 괴벽의 도리이며 이상한 행실입니까. 그때 나이 이미 70이었습니다. 어찌 벼슬을 그만두어야 할 나이인데 출임하려고 하겠습니까. 수레를 버리고 산으로 돌아가 자신의 행실을 닦고 삶을 마친 것이 과연 중도에 지나치고 괴이한 행실을 한 것이며 세상을 경멸하는 노장의 학문이란 말입니까 신은 의혹스럽습니다.'''
         이상소는 아마 자신의 스승을 깊이 존경했던 정인홍이 자신의 스승이 학문적으로 퇴계에 비해서 전혀 밀리지 않는데 오히려 그가 문묘에 모셔지지 못하고 학문적으로 반대방향이었던 퇴계가 모셔진것에 불만을 품어 낸것이지만, 이로 인해 두학파의 사이는 거의 완전히 갈졌다.
         붕당이 형성되면서 이들은 처음에는 퇴계등 기타 영남학파와 함께 [[동인]]을 형성했으며, 이후 정철의 처리문제로 인해 류성룡등 퇴계파와 갈져 북인을 형성하다. 이후 유영경등 일부 소북인사들이 떨어져 나가면서 결국 대북으로 완전히 갈진다. 선조 말기 이들은 후계로 [[광해군]]을 지지했고, 광해군의 가장큰 지지세력으로 남았다. 이에 대한 보상으로 광해군 즉위뒤 유영경등의 탁소북이 제거되고 난뒤, 그들은 청소북과 함께 광해군 시기 정국을 장악했으며, 광해군 중기때엔 아예 국정의 중심을 대북이 잡기까지 한다. 아예 광해군 말기때는 그가 대북을 견제하기 위해 서인의 세를 키운 행적까지 보일 정도였다. [* 그 보답은 인조반정으로 돌아오지만....]
  • 니세코이/218화 . . . . 12회 일치
          * 이치죠 쿠는 텐쿠 고원에 가기 전 유이의 방문을 받는다.
          * 유이는 하기 강습 때문에 따가지 못한다.
          * 유이는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수장한 사람을 정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말하지 않았던 거면서도, 한편으론 자신을 골주길 바며 말하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다고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 유이는 이젠 마음을 정리했다며 팬던트를 넘겨주고, 진짜 열쇠를 넣으면 열릴 거고 알려준다.
          * 둘씩 나눠서 치토게를 찾기로 하는데 오노데와 길을 나섰던 이치죠는 도중에 클로드가 기다리고 있는걸 발견한다.
          * 이치죠는 오노데를 먼저 보내고 혼자 클로드와 대면한다.
          * 클로드는 이치죠가 치토게를 만나지 못하게 하겠다면서 "무슨 생각으로 이곳에 왔나? 친구로서? 아니면 가짜 연인으로서?" 고 묻는다.
          * 그는 치토게가 사진 이유도 알고 있지만 이대로 진상이 밝혀지지 않은 채 헤어지는게 좋다고 생각하고 있다.
          * 하지만 이치죠가 "돌아가면 돌아가겠냐"면서 고집을 부리자 겨누고 있던 총의 방아쇠를 당기려는데
          * 아마 다음 화는 츠구미가 클로드에게 여자는걸 밝히면서 한 화 때울 듯.
  • 니세코이/222화 . . . . 12회 일치
          * 어린시절 치토게는 오노데와 이치죠가 맹세를 하는 것을 보고 쓸쓸히 저택으로 돌아온다.
          * 저택에서 아직 그림책 마지막 페이지를 돌려주지 못했다는걸 깨닫지만 "앞으로 만날 일은 없을 것이고 둘은 분명 행복해질 테니까"고 생각하며 벽장 속에 보관한다.
          * 그리고 현재. 오노데가 벽장 안에 있던 마지막 페이지를 찾아낸 것이다.
          * 모든 기억이 되살아난 오노데.
          * 오노데는 치토게의 희생을 생각하며 가슴아파한다.
          * 치토게는 포기한 척했지만 사실이 드러나자 "역시 내가 아니잖아"고 자신은 가짜일 뿐이고 울음을 터뜨린다.
          * 한편 오노데는 치토게가 또 양보할 생각이고 알아차리고 서둘러 치토게를 찾아 나선다.
          * 츠구미는 "상처를 입을 거면 마음껏 상처를 입으면 될 일" 그러나 "반드시 다시 일어나 평소와 같은 미소를 지어줄 거 믿는다"고 말한다.
          * 이겨서 증명해보는 클로드
  • 대군 . . . . 12회 일치
         거대한 규모의 군대는 뜻. 시대나 지역에 따서 '대군'의 기준은 달지는데, 이는 각 국가마다 인구수가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고대에는 1만명 정도면 대군으로 여겨졌으나, 점차 십만 이상은 되어야 대군으로 여겨지게 된다.
         중국 중세에는 '''백만''' 정도는 되어야 대군으로 여겨진다. 이름하여 '''백만대군'''. 본래는 과장해서 자칭 백만대군 정도가 많았지만, 중국의 인구가 엄청나게 늘어나면서 수나-당나 이후로는 진짜 백만 규모의 대군을 동원할 수 있게 된다.
         창작물에서는 대군을 이끌고 가면 패배하는 [[클리셰]]가 있다.(…) 사실 대군으로 소수의 적을 이기는 것보다, 소수의 아군이 대군을 물리치는 것이 더 극적이기 때문에 이런 묘사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물론 현실에서는 기본적으로 대군을 이루는 쪽이 승리할 가능성이 훨씬 높지만, 숫자가 많은 쪽이 무조건 이기는건 재미 없으니까 창작물에서는 묘사가 적다. ~~[[도즐 자비|싸움은 숫자고!!]]~~
         [[조선왕조]]의 [[작위]]. [[태종]] [[이방원]] 시기에 만들어졌다. [[왕자]], 적손에게 주어진다. 적손이 아닐 경우에는 그냥 군(君).[* 이 '군'이는 칭호는 그 외에 반정으로 폐출된 왕에게도 붙여진다. [[연산군]]이나 [[광해군]], 왕좌를 빼앗긴 뒤 '노산군'으로 격하당한 [[단종]] 등이 그 예.]
         [[역적]] 같은 죄도 걸리지 않으면 평생 잘 먹고 잘 사는 지위이다. (물론 왕권이 불안정한 시기에는 파리목숨같은 지위가 되기도 한다.) [[황제국]] 체계에서는 [[친왕]]에 해당한다.
         외교문서에서 '일본국 대군(日本國 大君)'이는 칭호를 썼다. 이는 명목상의 왕인 '[[덴노]]'와 실권자인 '쇼군'이 따로 존재하는 일본 정치의 특수성을 외부에 얼버무리기 위해 사용한 정치적 술책이다. 어떻게보면 [[외왕내제]]의 일종.
         예외적으로 무로마치 막부의 아시카가 요시미츠가 명나로부터 일본 국왕(日本 國王)으로 칭해진 사례가 있다. 하지만 명나에 보내는 국서 외에는 이러한 명칭을 사용한 적이 없고, 그조차도 후세에 일본 우익들에게 덴노를 놔두고 국왕을 참칭했다고 까였다.
         덴노가 있다는 것은 외부에서도 왠만큼 다 알고 있지만, 덴노에게 실권이 없다는 것도 알만큼 다 알고 있었으므로, "자칭 일본 황제는 놈이 있대. 근데 이름만 그럴 뿐이지 걔가 다스리는건 아냐."하는 수준으로 인식되고 외부에서는 쇼군이 진짜 통치자로 여겨지고 있었다.
  • 데미안(드라마) . . . . 12회 일치
         [[영화]] [[오멘 시리즈]]의 드마 판. [[A&E]] 네트워크에서 방송되고 있다.
         영화 오멘에서 시간이 흐르고, 데미안이 30세가 되어 악마의 아들이란 운명에 맞부딪치게 된 상황을 그리고 있다.
         과거 스토리는 오멘 1편이 주로 인용되고, 2편 이후와는 거의 별개. 2편 이후 스토리에서는 부겐하겐의 죽음이나 므깃도의 단검의 행방 정도 밖에 인용되지 않는다. 영화 시리즈에서 데미안은 2편에서 이미 [[적 그리스도]]로 각성하고 3편에서는 신과의 대결을 벌이게 되지만, 이 시리즈에서는 30세에 겨우 각성하게 되므로 거의 완전히 별개의 이야기이다. 다만 바티칸에서 므깃도의 단검을 빼돌려서 보유하고 있는 것이나, 부겐하겐이 죽었다는 언급이 나온는 걸 보면 어느 정도 설정은 공유되는듯.
         [[적 그리스도]]고는 하지만 본래 인격은 정의롭고 좋은 사람(…). 그래서 자신의 숙명을 알고 고뇌에 빠지게 된다. 기억이 없었을 때는 [[무신론자]]로서 기독교 교리에는 호감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그야 그렇겠지.-- 어린 시절과 마찬가지로 본인은 별 생각이 없는데 주변에서 자꾸 초자연적인 힘으로 사고와 죽음이 일어나는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제조기(…). 적 그리스도로서의 운명에 따서 죽어서는 안되는 몸이기 때문인지 주변에서 어지간한 사건이 일어나도 상처 하나 입지 않는다. 종군기자로서 온갖 전쟁터를 돌아다니는데도 상처하나 없는 것은 이 때문인듯.
          * 도미네이트 : 상대를 자살시킨다. "데미안 이건 널 위해서 하는 거야~!"면서 주로 투신자살을 벌인다. 오멘 1편에서 나온, 유모가 자살하는 장면에서 따온듯.
         데미안이 [[시리아]]에서 취재 중에 만난 늙은 여자. 30세가 된 데미안을 붙잡고 [[틴어]]로 [[예수]]가 [[세례]]를 받을 때의 말을 하며, 또 이 때 누가 돌을 던져서 이 여자 머리에서 피가 튀면서 데미안에게 [[세례]]가 주어진다. 왠지 데미안의 어린 시절부터 과거 사진에도 있고, 시리아에서 헤어졌다가 뉴욕에도 나타나는 신출귀몰한 인물.
         '''존 이언스'''(배우 Scott Wilson)
         [[백악관]]의 수석 비서관. 데미안의 아버지 루퍼트 쏜이 죽었을 때 데미안을 맡아서 돌봤던 적이 있다. 데미안의 정신적 [[멘토]]이며, 데미안을 따듯하게 아껴주는 할아버지. 자신의 운명에 다가가면서 고뇌하는 데미안에게 진심어린 충고를 해주고, 데미안 자신이 적 그리스도고 고백하자 너털웃음을 터트린다.
         아무래도, 오멘과 666에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면 매우 지루할 드마. 주로 데미안의 심리적 갈등에 촛점을 두고 있기 때문인지 초반부 에피소드가 약간 루즈하다.
         [[분류:미국 드마]][[분류:오멘 시리즈]]
  • 로버트 켈리 . . . . 12회 일치
          * 수업 종강 이후에 종종 학생들이 교수의 집에 찾아가서 영화를 보고, 피자를 먹으며 서로 느낀 점을 이야기하는 '무비 나이트'를 가지기도 했다고 한다.
          * BBC 방송사고 영상에서 눈을 감고 꾹 참는 표정은, 수업 중에 답답할 때 지었던 것이고 한다.
         아시아 국제정치 전문가로서, 영국 BBC, 중국 CCTV, 알자지 등 세계 주요 언론에 출연하거나 글을 기고하고 잇다
         2017년 초, [[반기문]] 사무총장의 귀국과 대통령 후보 논란에 대하여, "그는 구식 관료이며 그 점에서 나는 한국인들이 그를 선택할 것으로 여기지 않는다", "유권자들은 반기문을 변화를 가져올 사람으로 여기지 않는다. 그는 매우 '대가 약한 사람'(milquetoast)", "올해는 수십만 명의 한국인이 거리로 나와 시위를 한 '격동의 해'(big year)"는 언급을 월스트리트 저널에 남겼다.[[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1/12/0200000000AKR20170112199600009.HTML (참조)]]
         로버트 켈리 교수는 3월 14일 가족과 함께 월스트리트저널(WSJ), CNN,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 응해서 당시 상황을 밝혔다. 인터뷰를 하는 중 실수로 문을 잠궈놓지 않았는데, 딸이 유치원 생일 파티를 해서 무척 신이 나서 들어왔고, 아들까지 방에 들어오게 되었다고. 아내 김정아는 당시 휴대전화로 방송을 촬영하고 있다가 아이들이 방송에 출연한 것을 보고 놀서 달려가서 제지했다고 한다.[[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3/15/2017031501076.html (참조)]]
         "그날 딸이 유치원에서 생일 파티를 해 무척 신이 났다. 아들까지 방으로 들어오는 순간 이제 다 끝났다는 것을 알았다", "(아이들이 들어온 것은) 전적으로 문을 잠그지 않은 내 책임"이고 방송사고에 자신의 책임을 밝혔고,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아내가 정말 최선을 다해 수습을 해줬다"고 아내 김정아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그리고 "(방송 사고 후) 다시는 출연 요청이 오지 않을 수도 있다는 최악의 상황을 우려했지만 아이들을 혼내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당시 심경에 대해서는 "영상을 보면 내가 웃음을 참으려고 애쓰는 모습을 볼 수 있다"며 "놀랍고, 당황했고, 즐거웠으며 사랑스러웠다"고 밝혔다.[[http://www.wowtv.co.kr/newscenter/news/view.asp?bcode=T30001000&artid=A201703150203 (참조)]] 또 하의실종 의혹(…)에 대해서도 그건 사실이 아니고 했다.[[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3/15/2017031501076.html (참조)]]
         방송사고 사건은 아찔한 상황이었으나, 인터넷에서 엄청난 뷰를 달성하면서 굉장한 주목을 받게 되어 어떤 의미에서는 [[전화위복]]의 상황이 됐다. 부산대 제해치 홍보팀장에 따르면, 국내외 언론사에서는 켈리 교수에 대한 인터뷰 요청이 폭주하고 있어 업무가 마비될 지경이고.[[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3/14/2017031402097.html (참조)]]
         위의 방송사고 사건과 연관된 것. 위의 상황 비디오를 BBC가 업로드 하면서 인터넷에서 유머 영상으로 널리 퍼지게 됐는데 --이렇게 박근혜 탄핵은 딱히 관심없던 사람들에게도 알려졌다-- 영어권 언론매체나 인터넷에서 많은 사람들이 아이들을 데려가는 로버트 켈리 교수의 아내를 보고 "겁먹은 유모(horrified nanny)"고 표현하거나, "저 유모/베이비시터는 해고당하겠다."는 댓글을 달았던 것이다. [[http://www.latimes.com/nation/la-na-bbc-professor-video-asian-wife-nanny-stereotypes-20170310-story.html (참조)]]
         "아시아인 여성=베이비 시터, 유모" 는 인종적인 편견과 고정관념 때문에 벌어진 사건으로서, 언론사나 SNS 등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되었다.
         [[트위터]]에서는 몇몇 영어권 여성 페미니스트 계정에서도 "겁에 질린 듯한 행동을 봐서 유모고 생각했다."고 주장하거나, "억압받는 아내처럼 보인다."고 주장하며 이를 정당화 했다.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이에 공감하지 않았다.[[http://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32965699 (참조)]]
         3월 14일 로버트 켈리 인터뷰에서 아내 김정아는 "내가 보모가 아닌 것은 사실"이며 "사람들이 논란을 벌이지 말고 그냥 즐겼으면 좋겠다"고 밝혔다.[[http://www.wowtv.co.kr/newscenter/news/view.asp?bcode=T30001000&artid=A201703150203 (참조)]]
  • 롬니아 제국 흥망기 . . . . 12회 일치
         일본의 이트 노벨로 한국에도 정발되었다. 작가는 [[마이사카 코우]]. '로마 제국'을 모티브로 한 가상의 제국 '롬니아 제국'이 초대 황제의 갑작스런 서거로 인해 혼란에 빠지는 것을 주인공 '사이파카르'가 수습하고 패업을 이뤄낸다는 내용.
          * 스테스테 : 사이파카르의 교육담당관. 황제를 대신해 사이파카르를 제어하고 그 동태를 보고하는 역할이지만 한편으로는 사이파카르를 흠모하여 자신의 처지 때문에 갈등한다. 무투파가 대부분인 가신단 내에서 몇 안되는 '지모' 담당.
          * 리 인 : 사이파카르의 식객으로 차이나 드레스를 입은 글래머. 사이파카르야말로 제국의 통치자에 합당한 인물이고 믿고 있다.
          * 프레이야 : 사이파카르의 친위대장. 여자이면서도 빼어난 창술을 자랑한다. 사이파카르 주변의 여인들 중 가장 거유서 다른 여자들에게 견제받고 있다. 혼자 멋대로 생각하고 비약하는 나쁜 버릇이 있다.
          * 슈투 : 사이파카르의 가신 중 유일한(?) 남성. 특기는 문서 위조 및 날조. 제국이 천하를 평정한 후의 평화로운 세상에 지루해한다.
          * 그쿠스 : 롬니아 제국에게 멸망당한 구 에스파르 왕국의 잔당을 이끌던 인물. 왕국 재건을 명분으로 산적질을 하다 사이파카르 일행과 만나게 되어, 프레이야와 결투를 벌인 뒤 일행에게 설득되어 부하가 된다. 자신과 대등한 무예를 가진 프레이야를 보고 아내로 삼고 싶어한다.
          * 리리엔테르리오나슈브피슈카 : 보통은 줄여서 '리리'고 불린다. 집정관 보좌 및 군단장. 체구가 작고 어려 보이지만 괴력을 자랑한다. '꼬맹이'고 부르면 화를 낸다.
          * 레프프티 : 수군사령관. 실제로는 내륙 지역인 변경주엔 수군이 없지만, 변경주로 좌천된 신분이 임시로 달게 된 직함.
  • 마기/302화 . . . . 12회 일치
         [[마기]] 제 302번째 밤. '''이벌'''
         * 거기에 더해 지금까지 교섭한 모든 나들로부터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듣고 파란이 벌어진다.
         * 알리바바는 신드바드의 도움을 받아서도 해결하겠다며 파르테비아로 돌아간다.
         * 신드바드에게 오해를 풀어달고 요청하는데, 신드바드는 "나한테 남의 나 일에 간섭말고 해놓고 무슨 말이냐"며 거절한다.
         attachment:이벌선언.jpg
         * 또 과거 알리바바가 "장사에 있어선 이벌"이고 말한대로, "너와 나는 상회의 대표로선 대등한 이벌"이고 선언한다.
         "너와 나는 상회대표로선 대등한 이벌 관계야"
  • 마기/303화 . . . . 12회 일치
          * 알리바바는 자신이 신드바드와 상회로서 이벌이는 말에 당황한다.
          * 첫째는 남들만큼 벌지 못하고 무너져 사지거나, 다른 상회에 흡수 당하면서 살아남거나
          * 알리바바는 신드바드가 만든 세계는 3년 전의 세계보다 더 가혹한 전쟁을 하는 세계고 생각한다. 동맹도 없을 뿐더러 적이면 어떠한 비겁한 수단도 사용하는 전쟁.
          * 앞으론 더 신중하게 처신하며 '''"내 아들뻘인 너"'''에게 해주는 조언이고 생색을 낸다.
          * 홍옥은 그 말이 맞다며 자신은 눈 앞의 빚을 갚는데만 급급하고 홍염을 따하기만 했다고 인정한다.
          * 홍명은 '''과거 군사력을 토대로 세계를 통일하고자 했던 자들은 모두 죽었다'''며 스스로의 꿈을 품고 모두를 이끌어 달고 당부한다.
          * 그때까지 풀이 죽은 것처럼 보였던 알리바바는 "재미있는 세상이다"고 말하며 '''"정보가 무기가 된다면 황제국에 좋은 정보를 뿌리는 걸로 단숨에 역전할 수 있다"'''는 발상을 해낸다.
          * 알리바바는 오히려 '''지금 세상에서 더 많은 걸 할 수 있을 거'''고 예감한다.
          * 신드바드의 "아들 뻘인 너"는 드립은 알리바바의 "나는 당신의 아들 같은 것"이란 드립을 그대로 받아친 것.
  • 마기/313화 . . . . 12회 일치
          * 알리바바는 FNAFAN상회에서 바쁘게 지내고 있다. 치샨에서 거래를 성사시키고 돌아오다가 과거 이 도시에서 알딘을 처음 만난 일을 떠올린다.
          * 그때 그의 앞에 나타난 알딘. 모르지아나도 재회한다.
          * 모든 것이 백룡의 연기였다. 속았던 알딘은 백룡의 인성을 탓하며 놀래키지 말고 한다.--성추행범 놈이 인성을 논하는 시대--
          * 백룡은 이렇게도 하지 않으면 속이 안 풀린다고 말한다.
          * 알딘은 알리바바에게 카심이 섞여들어간 것과 같은 거고 부연한다.
          * 분하지만 사질 수밖에 없는 아르바.
          * 알딘은 그녀가 정신체가 되어 어디론가 돌아갔다고 말한다.
          * 알리바바는 거래를 마치고 시장에 나오면서 처음 여기서 알딘을 만났던 일을 회상한다.
          * 알딘, 모르지아나와 만나고 처음 던전에 간 일들. 그리고 "사과"로 텃세를 부렸던 일 등.
          * 마침내 재회한 알딘과 알리바바.
  • 메탈슬러그 시리즈 . . . . 12회 일치
         플레이어는 특정한 적이 드롭하거나 특정한 순간에 드롭되는 무기 아이템을 통해 무기를 바꿀 수 있다. 무기는 현재 상황에 큰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오히려 해가 되는 경우도 있다. 무기는 정해진 장탄수가 있으며, 해당 무기의 장탄수가 전부 소진될 경우 사진다. 플레이어가 사망할 시, 모든 무기를 잃게 되고 기본 무기인 권총과 수류탄으로 돌아온다.
         게임을 진행하던 중 "슬러그"고 보이는 탑승물을 타게 될 때가 있다. 슬러그는 보통 별도의 무기를 사용하며, 특수한 능력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슬러그를 돌격시킨뒤 내려 슬러그를 자폭시키는 공격인 "슬러그 어택"을 사용할 수 있다. 1~3 까지의 게임에서는 슬러그 어택 입력키가 공격+점프서 아까운 슬러그를 갈아먹는 일이 자주 일어났다.
         슬러그에서 내리거나 탈 때 걸리는 무적 시간을 이용해 "슬러그 회피"는 테크닉을 사용할 수 있다.
          풀네임은 마르쿠리우스 데니스 롯시. 미국 아이다호 주 출신으로 정부군 소령이다. 본래는 온화한 성격이지만 로널드 모덴 원수를 떠올리면 목숨을 잃은 친구들과 전우들이 떠올 분노를 이기지 못한다고. 컴퓨터 과학이 취미로 장난삼아 만든 바이러스가 군대의 중앙컴퓨터 시스템에 침입, 핵미사일을 발사시킬뻔한 전적이 있다.
          * 클크 스틸
          메탈슬러그 6부터 등장하는 용병부대 부사령관. [[이카리 시리즈]]와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에 나오던 그 클크 맞다.
          * 월터 이언
          * 타이 엘슨
          메탈슬러그 어드밴스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펠그린 팔콘즈"에 지원한 훈련병. 영어 사이트에서는 자신의 기척을 완전히 숨기고 목표물에 접근할 수 있는 무시무시한 암살자고 한다.
          모덴군의 병사. 시리즈의 중간 보스격 인물로 기관총과 수류탄, 대검으로 무장하고 주인공들을 상대한다. 아무리 죽여도 다음 편에는 살아있다. 신기해.
          주인공들이 소속된 세력. 특수부대로 "펠그린 팔콘즈"와 "스패로우즈"는 특수부대를 가지고 있다.
  • 몬스리 . . . . 12회 일치
         인더스트리아의 행정국 차장인 28살의 여성. [[레프카]]의 행동대장이자 부관으로, 항상 최전선에 서는 우수한 지휘관이자 여전사. 두뇌가 명석하고 냉정 침착한 성격으로 [[브이아크 오|오 박사]] 추적과 하이하버 급습 같은 중요한 작전의 지휘를 맡았다.
         첫등장 시기에는 악역이었다. [[나(미래소년 코난)|나]]를 잡아가기 위해 홀로 남은 섬으로 왔으며, 이 일이 계기가 되어 코난의 할아버지가 목숨을 잃었다. 이후 [[코난(미래소년 코난)|코난]]이 나를 구하기 위해 모험을 떠나면서 충돌하게 된다. 이 시기 몬스리에게 코난은 적이었고, 코난에게도 아주 고의는 아니었으나 뭐가 됐건 할아버지의 목숨을 빼았은 원수다보니 처음에는 원한도 있었던 듯 하다. 그러면서도 그녀는 몇번이고 인더스트리아에게 물러서지 않으면서 나를 구해내는 그 모습에 경탄을 느끼나 자기 일은 계속 이행했다. 그러던 중, 하이하버에서 일에 마음이 흐들리게 되었다.
         회상이 끝나고, 이때의 모습은 그전까지의 냉혹함과 다른 모습이다. 그런 그녀를 보고 있던 코난이 모습을 보이는데 이때 서로 잠시 침묵하다 코난에게 나를 구했는지 묻고, 그가 고개를 끄덕이자 놀움을 숨기지 않는다. 그래도 봐주지는 않겠다며 권총을 빼들며, 코난은 도주. 그녀의 총알은 한 발도 명중하지 못했지만 이후 나타난 부하들이 코난을 추적하려 하자 소용없다는 말을 남기고 그냥 가버리는 것을 보면 일부러 코난을 놔준 듯도 하다. 그후 하이하버에 들이닥친 해일 탓에 잡히게 되는데 코난에게 오 박사 구출에 동행해달는 부탁을 받고, 이 진심어린 부탁에 당황한다.
         결국 코난 일행과 함께 비행정에 탑승해 인더스트리아에 향하며 이때까지만 해도 생각은 달지지 않은 듯 하나 인터스트리아 근처에서 공격받고, 코난에게 구출되었다는 것을 알고는 결국 코난의 동료가 된다.
  • 바키도/138화 . . . . 12회 일치
          * 강력범죄반의 두 형사는 이 영상을 놓고 의견이 갈린다. 타쿠 켄이치는 "역시 무리"고 고개를 젓고 반장인 히키키 에이이치로는 "쓰러진건 사실"이고 말한다. 결국 결론이 나지 않다 제 3의 의견을 구한다.
          * 검사 우오호리 마나부는 조금 다른 관점에서 생각한다. "위죄"는 것. 지금 그들의 목적은 죄를 만들어내서 구속하는 것이는 말이다. 그러니 실제 행위가 온당하냐 아니냐, 위법이냐 아니냐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저 체포할 명분을 만들어내면 그만이다.
          * [[도쿠가와 미츠나리]]의 저택 앞을 경찰차가 애워싼다. 우츠미 경시총감이 직접 앞장서서 무사시를 체포하러 간 것이다. 총감은 생중계된 일이 어쩔 수 없다고 하지만 도쿠가와는 자기는 현장에서 모든걸 봤다며 손가락 하나 건드릴 수 없다고 잘말한다.
          * 총감도 무리고 여기긴 하는지 용의자가 아니 "중요참고인"이란 핑계를 대는데, 어쨌든 도쿠가와는 수긍하지 못한다. 그리고 문제는 "본인"이고 하는데. 그 본인이 동행하지 않으면 어떻게 하겠냐는 말이다.
          무사시는 그렇게 말하며 성큼성큼 현관으로 내려선다. 경찰들은 소스치게 놀며 몸을 움츠린다.
          * 그야말로 바람같이 사진 경찰들. 무사시는 그들이 떠나간 문지방을 넘으며 도쿠가와에게 말한다.
  • 블리치/693화 . . . . 12회 일치
          * 유하바하가 게이트 너머로 사진다.
          * 오리히메는 만해를 수복하려 하나 "모든 미래에서 부러진" 상태 수복하지 못한다.
          * 렌지는 유하바하가 사지기 직전 사미환으로 공격하지만 간단히 가로막힌다.
          * 우류가 망설이자 모든 것을 천칭에 달고 말한건 "망설임에 몰려서 천칭에 달지도 못하고 정한 일은 후회 밖에 안 되기 때문"이고 말한다.
          * 이치고는 이젠 무리며 완전히 투지를 잃는다.
          * 츠키시마는 긴죠가 "네 편"을 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했다고 틱틱거린다.
          * 긴죠는 그저 "빚을 갚으고 했을 뿐"이고 하는데
          * 츠키시마는 "이걸로 빚은 갚은 거지"고 묻고 이치고는 천쇄참월을 쥐며 "그렇다"고 답한다.
          * 완결이 목전이 그런지 전개가 대충대충
          * 심지어 츠키시마의 북 오브 디 엔드가 올마이티에 대항할 유일한 수단이는 충격적인 전개.
  • 스쿼키 청소회사 . . . . 12회 일치
         Squeaky Cleaning Company. 게임 [[맥스 페인 2: 맥스페인의 몰락]]에 등장하는 집단. 보통은 "[[청소부]]"[* the cleaners]고 불린다. 점프슈트를 입고 검은 청소업체 밴을 타고다닌다.
         맥스가 처음으로 이들을 목격한 것은 [[블디미르 렘]]의 창고에서 들린 총성을 조사하러 갔을 때였다. 이때는 일반적인 청소회사 직원으로 위장하고 있었지만, 맥스가 허점을 등을 보이자마자 공격을 시작했다. 블드의 애인인 총기 제조업자 애니 핀을 살해한 이들은 경찰이 오자 도망쳤다. 맥스가 해당 사건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블드를 찾아갔을 때, 블드는 이들이 펀치넬로 패밀리의 마피아인 [[비니 고그니티]]의 부하들일거고 주장했다.
         [[모나 색스]]가 맥스가 사는 아파트로 찾아오자 둘을 죽이기 위해 아파트를 습격하지만 실패한다. 맥스에게서 해당 사건을 보고받은 [[짐 브]]는 "다음엔 뭔가? 가방엔 총을 가득 담고 머리는 비디오 게임으로 가득 찬 아이가 집을 사격장으로 바꿔놓는건가? 가슴이 아프군,"[* What next? A Kid with a bag full of guns and a head full of videogames turns the house into a shooting gallery, breaks my heart.]는 반응을 보였다.
         맥스와 모나가 사랑을 나누는 현장을 급습한다. 하지만 오히려 격퇴당하고, 후퇴하는 청소회사 밴에 맥스가 기어들어가 본거지를 습격당한다. 이 과정에서 맥스는 수많은 무기들과 폭발물, 수많은 시체들이 보관되어 있는걸 보고 이들이 일반적인 떨거지들이 아니는걸 알아낸다. 이 순간부터 청소 회사 위장을 그만두고 검은 복장으로 나오는 놈들이 생긴다.
         이후 맥스는 [[알프레드 우든]]에게서 블드가 이너 서클 내에서 반란을 일으켰다는 이야기를 듣고서는 블디미르 렘이 청소부를 움직이고 있었다는 걸 깨닫는다.
  • 스틸오션/미국 . . . . 12회 일치
         >1930년대 발생한 경제 위기는 미국의 조선 공업을 사실상 정지시켰다. 1934의 뉴딜 계획에 따, 신형 디젤-전기식 고속 잠수함인 P급 잠수함이 건조되었다. 기술의 발전에더 불구하고 P급 잠수함은 뇌격 능력이 부족했다. 훗날 설계된 많은 잠수함이 P급의 설계에 기반을 두고있다. 10척의 P급 잠수함이 세개의 배치(batch)를 거쳐 건조되었다. 각각의 배치는 이전 배치보다 근소한 성능 향상을 보였다.
         >"평갑판" 구축함이고도 알려진 칼드웰급 구축함은 1917년 취역하였다. 대서양, 주로 동해안에서 수송함대 호위를 맡았다. 제1차 세계대전 후, 칼드웰급 구축함 한척이 윌슨 대통령 호위를 맡기도 했다.
         >애틀랜타급 순양함은 원래 선도구축함으로 설계된 경순양함이었지만, 제2차 세계대전에서 효과적인 대공구축함이는걸 증명해냈다. 애틀랜타급 순양함 총 네척과 개선형인 오클랜드급 순양함(Oakland-class) 네척이 발주되었다. 애틀랜타는 1942년 11월 13일에 일어난 과달카날 해전에서 심각한 피해를 입고 격침되었다. 주노(Juneau)는 인디스펜서블 해협에서 후퇴하던 도중 일본 잠수함 I-19에게 격침되었다. 이때 사망자에는 설리반 오형제가 포함되어 있었다. 설리반 오형제의 죽음으로 미 전쟁성은 솔서바이버 정책[* Sole Survivor Policy. 형제들 중 전사자가 있을 경우 병역이나 전투병과에서 제외되는 정책.]을 채택한다.
         >15문의 6인치 함포로 무장한 브루클린급 순양함은 일본 모가미급의 대항마로 만들어졌다. 제2차 세계대전 동안, 이들은 최전선 각지에서 활동했다. 헬레나(Helena)는 쿨 만 해전에서 어뢰에 맞아 격침되었다. 전쟁이 끝난 후, 몇몇 브루클린급이 다른 나로 양도되었다. 그중 하나인 헤네랄 벨그노(General Belgrano)-예전 이름은 피닉스(Phoenix)-는 포클랜드 전쟁 당시 영국 구축함에 의해 격침되었다.
         >워싱턴 해군 조약의 제약 내에서 건조된 마지막 미국 항모 함급. 초기 항모에서 얻은 경험을 살려 뛰어난 활용성과 내향성을 가지도록 설계되었다. 요크타운은 산호해 해전에서 심각한 피해를 입었지만 서둘러 수리를 받고 미드웨이 해전에 참가했다. 호넷(Hornet)은 도쿄 공습에 참가했으며, 산타크루즈 해전 당시 일본 구축함에게 격침되었다. "빅 E"고도 알려진 엔터프이즈(Enterprise)는 어떤 미국 항공모함보다도 오랜 시간을 복무했다. 엔터프이즈의 함명은 현대 미 해군에서도 사용되고 있다.
         >사우스 캐롤이나급 전함은 "올-빅-건" 설계를 채용한 첫번째 미국 전함이다. 영국의 드레드노트급보다 먼저 설계되었지만, 드레드노트보다 늦게 완성되었다. 화력, 방호 능력, 항해 속도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여 오랜 시간 사용되었다. 총 두척의 사우스 캐롤이나급 전함이 건조되었다. 1921년 말~1922년 초 퇴역하였고, 제2차 세계대전에서는 사용되지 않았다.
         >신형 증기기관을 탑재한 플로리다급 전함은 이전 함급인 델웨어급(Delaware-class)보다 약간 큰 걸 빼고는 매우 유사하다. 플로리다급 전함은 네개의 파슨즈 증기기관에 의해 가동된다. 1920년대, 두척의 플로리다급 전함이 개장되었다. 런던 해군 조약에 의해 플로리다는 해체되었다. 유타(Utah)는 진주만 공격 때 격침되었다.
  • 오오모노노누시노카미 . . . . 12회 일치
         --대물(大物)신-- 미와--경부--산의 신이다. 왜일까 호색한 일화가 많다.--대물이?--
         그 부모는 수상하게 여겨서 남자의 정체를 밝혀내기로 하였다. 잠자리 앞에 붉은 흙을 뿌리고, 실타레에 감은 삼실을 바늘에 꿰어, 딸에게 주고 이를 남자의 옷자락에 꿰어두고 한다.
         다음날 아침 보니 삼실은 문열쇠 구멍으로 빠져나가고 있었고, 실타레는 3바퀴만 남아 있었다. 더듬어가서 찾아보니 미와산(三輪山)의 오오모노누시노카미(大物主神)의 사당이었다. 이로서 뱃 속의 아이가 산신의 아이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때, 삼실이 세 바퀴 남아 있어 이 땅을 미와(三輪)고 이름붙였다. 딸의 자손인 오오타타네코(意富多多泥古), 오오모노누시노카미를 모시는, 오오미와신사(大神神社)의 제주가 되었다.
         나 기기만요(なら記紀・万葉) - 미와산 전설
         이에 오오모노노누시는 매우 분노하여, 남자의 모습이 되어 모로야마(御諸山=미와산)으로 올가버린다. 황녀는 몹시 후회하여 그 자리에 털썩 주저앉았는데, 하필이면 그 곳에 젖가락이 있어서 거기에 음부를 찔려서 죽어버렸다.
         그래서 그녀의 무덤을 젖가락 무덤(箸墓,하시하카)이 하였다.
         === 고사기 - 세야다타히메(勢夜陀多良比売) ===
         『고사기(古事記)』중권 「황후선정(皇后選定)」에서 미와산(美和山=미와산)의 오오모노노누시노카미(大物主神)는, 세야다타히메(勢夜陀多良比売)를 보고 첫눈에 반하였다.
         이렇게 하여 태어난 것이 카무야마토이와레히코(神倭伊波礼毘古命, 진무덴노神武天皇)의 황후, 히메타타이스키요리히메(比売多多良伊須気余理比売(ひめたたらいすきよりひめ)고 기록하고 있다.
         나 기기만요(なら記紀・万葉) - 화살
  • 왝더독/줄거리 . . . . 12회 일치
         영화 [[왝더독]]의 줄거리를 소개하는 페이지.
         영화의 시작은 선거 홍보 영상으로 시작된다. 승마장에서 남자 두 명이 다음에는 대화하다가 "달리는 중에는 말을 바꾸지 않는다"는 말을 한다.그러고는 현직 대통령의 재선을 주장하는 문구가 나오는 영상. 이 영상은 여러 버전이 있는데, 나올 때마다 등장인물들에게 구리다고 까인다.
         대통령 선거 2주일 전 밤, 콘래드 브린(로버트 드 니로)이는 남자가 [[백악관]]에 찾아온다. 백악관을 방문했던 "반딧불 소녀단"의 단원 중 하나가 대통령과 단 둘이 방에 들어갔다 나왔다. 이후 그 소녀는 대통령이 자신을 성희롱했다고 주장했다. 브린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백악관을 방문한 것. 그는 시간을 끌기 위해 당시 [[중국]]을 방문 중이던 대통령이 희귀병에 걸린걸로 위장해 귀국을 지연시킨다.
         다음날, 대통령이 병에 걸려 귀국이 지연되었다는 뉴스와 반딧불 소녀단 단원이 대통령의 성희롱을 고발했다는 뉴스가 연이어 방송된다. 브린은 이 사건을 덮기 위해 [[알바니아]]와 [[전쟁]]이 난 것 처럼 꾸미기로 결심한다. 그는 이를 위해 [[헐리우드]] [[영화 제작자]]인 스탠리 모스(더스틴 호프만)를 찾아간다.
         하지만 전쟁 발발(뻥) 3일 만에 미국과 알바니아가 평화 협정을 맺었다는 뉴스가 올온다. 속아 넘어간 줄 알았던 CIA가 뒤에서 손을 쓴 것. 이후 사실을 추궁하는 여론이 일자 일행은 망연자실하지만 모스는 포기하지 않고 또다른 계획을 짠다. 알바니아에 [[포로]]로 잡힌 미군 병사가 있다고 꾸며내는 것. 이들은 펜타곤에서 윌리엄 슈만 상사(우디 해럴슨)를 제공받아 슈만 상사를 전쟁 영웅으로 포장한다.
         일행은 슈만 상사를 선전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인다. 조니 딘이 만든 노래는 1930년대 노래로 포장해 "지금 상황에 딱 맞는 노래"며 퍼뜨리고 백악관 앞 나무에 슈만 상사의 무사 귀환을 기원하는 낡은 운동화를 던진다. 슈만 상사의 귀환을 바는 물결은 미국 각지에 퍼져나가고, 성희롱 사건은 모두의 머릿속에서 잊혀진다.
         어찌어찌 귀환식장에 도착한 일행. 슈만의 영결식을 진행하는 동안 브린과 모스는 TV를 본다. TV에서는 대통령의 지지율이 80%대까지 올갔다는 내용의 방송을 하며 그 공을 홍보 영상에게 돌린다. 모스는 자신의 업적을 병신같은 홍보 영상 따위에 빼앗긴 것에 분노, 사실을 폭로하겠다며 브린과 말싸움을 하다 자리를 떠난다. 이후 요원들이 모스를 차에 태워 어디론가 데려간다.
         며칠이 지난 후, 영화 프로듀서 스탠리 모스가 자택에서 일광욕 중 사망했다는 뉴스가 들려온다. 이후 알바니아에서 테러가 발생했다는 뉴스와 함께 영화가 끝난다.
         대통령이 반딧불 소녀단 단원을 성희롱한게 사실인지의 여부는 영화 끝날 때 까지 안 나온다.
  • 외도 . . . . 12회 일치
          * 불교용어. 불교 이외의 가르침이나, 그러한 가르침을 믿는 사람. 반댓말은 내도(内道). 외교(外教), 외법(外法)이고도 한다. 이학(異学), 이견(異見)으로도 번역된다. 산스크리트어 (anya‐)tīrthaka에서 나왔다.
          * (한국어) 불륜. 남편이나 아내가 아닌 다른 사람하고 성관계를 맺는 것. 여담으로 일본인들에게 '불륜은 외도 입니까?'고 묻는다면, 외도고 할 정도로 사악하게 느껴지는 행위까지는 아닌 모양이다(…).[[http://ayiva.sakura.ne.jp/doc/gedou/dic/ptalk-korean.html (참조)]]
         본래 불교용어로서, 당대에 불교 이외의 가르침을 믿는 사람들을 뜻했다. [[불교]]가 탄생하던 시기는 [[인도]]에서 [[인도철학]]의 발전으로 아리안족의 전통적인 [[바문교]]에서 벗어난 새로운 종교·사상이 많이 탄생하던 시기였다. 불경에서는 불교 이외에 당대의 신흥 종교나 철학을 육사외도(六師外道), 구십오종외도(九十五種外道) 등으로 언급하였으며, 불경은 불교중심적인 관점으로 쓰여졌으므로 다른 가르침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관점으로 서술하였다. [[바문교]], [[자이나교]] 등이 불경에서 언급되는 대표적인 외도이다.
         외도(外道)란 본래 불교 외의 다른 사상가를 뜻하는 말이었으므로, 논쟁의 여지는 있어도 외도 자체가 악(惡)하다는 의미고는 볼 수 없었다. 하지만 불교가 조직화 되면서 불교 중심적 관점에서 외도는 단어는 비방하는 뜻이 강하게 담기게 되었으며, 불교를 폭력적으로 공격하거나 모욕적으로 비방하는 자들에게도 외도는 말을 쓰게 되어 매우 부정적인 의미가 강하게 됐다.
         일본에서는 아예 인간이 아닌 악귀에게도 외도는 말을 쓰게 됐다.[[http://ayiva.sakura.ne.jp/doc/gedou/dic/pdic-sekai-shukyo.html (참조)]]
         오타쿠 계열에서는 도베르만 형사 등의 만화의 영향으로 과격한 폭력으로 악을 단죄하는 경우에도 외도는 말이 쓰이고 있다.(악당들이 당하면서 주인공 들에게 '이런 외도!'고 욕하기 때문)
          * 외도방이는 만화가 있다.
  • 우라센케 . . . . 12회 일치
         [[일본]]의 [[다도]] 유파의 하나. 우센케 다도전문학원 등이 있다. 일본의 다도를 정립한 명인 [[센노 리큐]](千利休)의 후손으로서, 센노 리큐의 후손들이 세운 산센케(三千家)의 하나이다. 딱히 삼천개의 가문이 있는게 아니 세 개의 센케(千家,센 가문)는 뜻이다.--세다고 센가가 아니다.--
         [[센노 리큐]]가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마찰을 빚어 [[할복]]한 뒤, 리큐의 양자 쇼우안(少庵)은 교토에서 재흥을 허락받아 후신안(不審庵) 같은 리큐와 연고가 있는 다실을 재건했다. 또한 불교에 들어가 있던 아들 소우탄(宗旦)을 [[환속]]시켜서 가문을 이어받게 하고 다도를 보급하는 것을 맡겼다. 소우탄은 도쿠가와 가문 등에 자식들을 다두(茶頭)로서 임관시켜 가문을 부흥시켰으며, 소우탄의 자식 대에 센 가문은 셋으로 갈진다.
          * 사남 센소우 소우시츠(仙叟宗室) : 카가 번 마에다 가문에 임관했다가, 이후에 「우센케(裏千家)」를 계승했다.
         삼천가가 나누어진 연유는, 소우탄이 은거를 결정하면서 그가 거주하던 후신안(不審庵)을 삼남 소우사가 이어받았으며 소우사의 후손은 오모테센케로 불리게 되었다. 그리고 소우탄은 후신안의 뒷편에 콘니치안(今日庵)을 지어서 살게 되었는데, 이것을 함께 거주하던 사남 소우시츠가 상속받아 소우시츠의 후손은 우센케로 불리게 된다. 오모테는 앞, 우는 뒤는 뜻으로, 콘니치안이 후신안의 뒷편에 있었기 때문에 이렇게 불리게 된 것이다. 쉽게 풀이하면 "앞집 센가", "뒷집 센가". 그리고 차남 소유슈는 나중에 돌아와 이보다 좀 더 남쪽에 있는 무사시노코지는 거리에 칸큐안(官休庵)을 지어 다도에 전념하게 된다. 그래서 무사시노코지센케로 불리게 되었다.
         그리고 센가의 7대 죠신사이(如心斎)는 더 이상 분파되는 것을 막기 위하여, 오모테, 우, 무사시노코지에서 각 1명만 센케(千家)는 이름을 쓰기로 합의하였다. 이렇게 세 가문이 성립된 것이다.
         여러 다도 유파 가운데서도 명성이 높다. 특히 우센케는 16대 센 겐지츠(千玄室)가 미카사노미야 다카히토 친왕(三笠宮崇仁親王)의 차녀 마사코 내친왕(容子内親王)과 결혼하여, 황족과 인척 관계가 되었다. 이 때문에 일본 황족, 일본을 [[국빈]]들이 와서 다도를 배우기도 한다.
  • 원피스/831화 . . . . 12회 일치
          * 나머지 일행은 상륙하는데, 상디가 그들 앞에 모습을 나타냈다가 사진다.
          * 페드로는 페콤즈의 마지막 메시지를 상기시키며 조심하고 당부한다.
          * 나미도 루피가 거짓말을 하지 않았겠지만 두 사람이 나타났다 사질 이유가 없다고 의아해한다.
          * 일행과 눈이 마주쳤을 텐데 상디를 홀연히 사져 버린다.
          * 나미는 셋에게 절대로 자기 곁에서 떨어지지 말고 주의를 주고 탐색을 시작한다.
          * 루피는 나머지 일행에게 먼저 상디를 쫓아가고 하는데, 나미는 흩어져선 안 된다고 하지만 쵸파와 캐롯은 루피의 말을 따른다.
          * "우누"는 거인은 "방금 전에 누가 여길 지나갔다"면서 근처 사과쥬스 폭포에서 쥬스를 가져다 주면 정보를 주겠다고 한다.
          * 토끼는 곧 사진다.
          * 나미는 지침도 시계도 이상하게 돌아가는걸 보고 역시 이곳은 이상한 곳이고 돌아가자고 한다.
          * 루피가 상대하는 복제 루피는 단순한 복재가 아니 "거울에 비친 것처럼" 완전히 똑같이 행동한다. 거울거울 열매의 능력자?
          * 담배가 아니란 사탕을 물고 있다는 점이 특이사항. 참고로 원피스 애니메이션은 로컬이징과정에서 담배가 아니 사탕을 물고 다니는 걸로 바뀐 적이 있다.--KBS가 옳았다!--
  • 은혼/642화 . . . . 12회 일치
          * 무수한 방해에도 불구하고 히노카구츠치의 충전은 순조롭게 계속되어 어느덧 충전율 85%. 완충까지 5분 남짓이 남았다. [[엔죠]] 황자는 이제 모든 것이 끝날 거 확신했다. 그들의 전쟁도 천도중의 시대도, 그리고 지구도. 그러나 마지막까지 앉아서 기다리게 만들어주지 않았다. 에너지 공급 시스템이 누군가에게 해킹 당했다. 이제 엔죠 황자 측에서 충전을 조종할 수가 없다.
          * 지금 헨페이타 일행의 몸을 실은 소형정은 해방군 함대의 집중 공격에 노출되어 언제든 침몰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아메노토리후네 내부에서 분전 중인 [[카와카미 반사이]]도 그랬다. 설사 해방군이 손을 쓰지 않더도, 그는 언제든 쓰러져 죽을 지 모르는 몸이었다. 이제 오른팔 밖에 움직이지 않는 몸으로 총에 맞고 피를 흘리면서도 잘도 움직이고 있다. 이들에게 불굴의 자세는 [[다카스기 신스케]] 때문이다. 그가 아직 아무 것도 포기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동료들이 그를 믿듯 그도 동료들의 임무완수와 생환을 믿으며 중추 시스템을 향해 달렸다.
          >설령 아메노토리후네에 도착하기 전에 이 배가 타버린다 하더
          >그 불꽃으로도 적을 멈춰세울 각오입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들을 지탱하고 있는 것은 죽음의 각오가 아니
          * 히노카구츠치 발사까지 앞으로 3분. 엔죠 황자는 단신으로 일대의 병력을 묶어두고 있는 반사이의 모습을 보며, 마지막까지 발목을 잡을 태세는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건 서툰 넘겨짚기였다. 반사이의 목표는 달진 적이 없었다. 그는 지금도 중추 시스템을 향해 한걸음 씩 옮기고 있었고 그때마다 그를 막으려는 병력들이 줄줄이 쓰러졌다. 이제 벽 하나가 남았다. 마지막으로 남은 적은 셋. 그의 의지가 이겼다. 살아서 여기까지 왔다. 남은 셋을 처리하는 것도 어려운 일은 아니었다. 그는 마지막 고비를 넘기고 마침내 고지에 도달했다.
          >이 몸이 사지더도 다카스기의 등을 뒤쫓아 가는 것이
          * 더 많은 이들이 뒤따 오고 있다. 반사이는 편히 누워있지도 못하게 하는 박정한 말을 그대로 따랐다. 시체가 되어서도 짓밟혀서도 거기에 있다, 그런 얘기다. 적들은 다시금 일어서는 반사이에게 공포를 느꼈다. 아직도 부족한가? 혼자서 뭘 더 하겠다는 건가?
          당황한 부하가 소리쳤다. 헨페이타는 이 배로는 적의 전선을 넘은 걸로 한계였던 거고 담담하게 받아들인다. 이것이 끝인가? 부하들은 아직 한 가지 공격수단이 남아있다고 입을 모았다.
          헨페이타도 마지막 기폭장치를 작동시켰다. 자신들의 목숨이는 폭탄을 점화했다. 신스케의 맹우였던 두 남자는 마지막으로 남기는 말도 한결 같이 닮았다.
  • 은혼/643화 . . . . 12회 일치
          * [[엔죠]] 황자는 이것을 곧 진압될 무의미한 저항으로 생각하지만, 모함의 상황을 파악해보자 그게 아니는게 드러난다.
          * [[귀병대]]가 적의 이목을 분산시키는 동안 [[사카모토 다츠마]]와 [[가츠 고타로]]는 착실히 적들을 제압, 엔죠 황자가 있는 통제실까지 진격해왔다.
          * 다츠마의 탄환이 엔죠 황자의 심장을 꿰뚫고 가츠, 주작 제독, [[엘리자베스(은혼)|엘리자베스]]가 승리를 확신하며 통제실의 병력을 일소한다.
          * [[키지마 마타코]]는 끝없이 이어지는 어두운 통로를 한 없이 달렸다. 어디로 이어지는지, 언제 끝나는지 알 수 없는 통로였다. 하지만 마타코는 그런 의문을 접어둔 채 달렸다. 그저 쫓아갔다. [[다카스기 신스케]]는 남자를.
          * 제어 시스템을 호위하던 병력들은 난데없는 폭발이 일어나자 일사분란하게 움직였다. 제 3게이트였다. 방금 전 단 한 명의 적을 막으려고 부대 하나가 간 방향이다. 거기서 일어난 폭발로 부대는 전멸, 게이트마저 파괴됐다. 남은 부대들은 신속하게 화제를 진압하고 방어를 강화했다. 동시에 제어 시스템에 방어인력을 충원했다. 총알 하나도 잘못 맞았다간 이 배가 어떻게 될지 상상하기도 싫었다. 증원병력이 막 도착했을 때였다. 신스케와 마타코가 제 3 게이트와 제어 시스템으로 양단된 병력 위로 뛰어내렸다.
          엔죠 황자는 그 많은 인원이 목숨을 버려서 고작 15분을 벌었다고 비웃었다. "가느다란 실". 그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받을 이도 없다. 그는 부하들의 호들갑을 진정시키며 느긋하게 기다렸다. 곧 모니터가 복구됐다. 순조로웠다. 모니터는 선내의 각 구역을 비췄고 거기엔 아무 깨끗하게 비어있는 통로나 괴멸한 적들의 시체가 쌓여 있어야 했다. 하지만 카메는 기대를 충족시키지 않았다. 대신 통신이 끊어진 몇 분 만에 각 구역에 있던 방어부대가 도륙난 모습이 비췄다. 대체 무슨 일인가? 상황이 채 파악되지도 않았는데, 통제실의 출입구에서 폭발이 일었다. 거기에 대답이 도착해 있었다.
          >받아.
          * 돌격. 철퇴와 같은 돌격. 양이지사들이 물 밀듯이 밀어닥친다. 선두는 [[가츠 고타로]]다. 이어 주작 제독, [[엘리자베스(은혼)|엘리자베스]]의 탈을 쓴 구룡공자 드래고니아, [[무츠(은혼)|무츠]]가 뒤따른다. 설마 통제실을 습격 당할 줄은 몰랐던 해방군은 속수무책으로 이들의 진격을 허용한다.
          * 이들이 살아있다는 것 자체가 해방군에겐 충격이었다. 해방군들 사이에서 그러한 경악와 탄식의 말이 터져나온다. 가츠는 그게 당연하지 않겠냐고 받아친다.
          >희망을 남기고 사진 이들의 영혼도
          * 중추 제어 시스템에 배치된 방어병력은 통제실에서 벌어지는 일은 미처 모르고 있었다. 이쪽은 단 두 명의 적이 나타났을 뿐이지만 통제실 이상의 혼란으로 치달았다. 짐승처럼 날뛰는 신스케를 저지할 수가 없다. 그가 뛰어드는 곳마다 높게 피보가 치솟았다. 병사들의 살점이 튀기고 뼈가 썰려 나갔다. 신스케가 가는 곳에 시체로 된 길이 열렸다. 신스케는 또 달렸다. 목표에 아직 이르지 못했다. 적들은 안중에 없었다. 그가 궁금한 것은 앞으로 얼마나 더 시체를 쌓아야 하는가였다. 발 아래 놓여있는 이 시체들. 그리고 밟고 지나왔던 시체들.
          시스템은 중앙에 있었고 거기까지 다리로 연결돼 있었다. 신스케가 그 길로 달리는 동안, 외곽에서 그걸 노리고 포격을 가했다. 신스케는 몰도 발 밑을 무너뜨리면 어쩌지 못할 테니까. 그는 무너지는 잔해들과 적들의 시체 속와 함께 떨어졌다. 과연 신스케도 하늘을 날 수는 없는 일이었다. 그게 곧 그를 멈추는 방법은 아니었지만. 신스케는 적이 가지고 있던 화기로 손을 뻗었다. 바주카였다. 그는 근처에 떨어지고 있는 잔해에 사격했고 반동을 받아서 중추 시스템으로 접근했다.
  • 의천도룡기(영화) . . . . 12회 일치
         [[이연걸]]을 주인공으로 캐스팅한 [[의천도룡기]]의 영화판.
         은소소가 소림사 장문을 낚아서 도룡도에 대한 정보를 준 척 하면서, 소림사 장문이 비난받는 사이에 자결하는 장면은 원작과 똑같지만 그 살벌함 때문에 설득력 발군. 이후 어린 장무기는 빠른 속도로 노화 하여 청년기(이연걸)로 간다. 장무기는 은소소가 사준 사탕을 말 비틀어질 떄까지 가지고 있다.
         주요 무공은 구양신공, 건곤대나이. 그리고 태극권. 원작에서 마냥 착하기만 한 장무기와는 달리 다소 뻔뻔스럽고 악랄한 느낌이 있다. 사실상 '''성격이 거의 정 반대'''고 봐도 좋다.
         또 익히고 있는 무공이 소림사 무공이 아니 [[구양신공]]이 되었다.(본래 화공두타는 구양신공과는 특별히 관련이 없다.)
         무당산을 공격했을 때 장무기와 대결, 일단 형식상으로는 이 영화의 최종보스 격. 조민은 장무기에게 3가지 조건으로서 구양신공과 건곤대나이를 쓰지 못하게 하여, 장무기는 장삼봉에게 즉석에서 태극권을 전수받으면서 싸우게 된다. 싸우면서 장삼봉의 시범을 보면서 즉석에서 태극권을 마스터하는 묘사가 굉장히 재미있다. (장삼봉) "네 이름이 뭐냐?" (장무기) "모르겠습니다!" (장삼봉) "됐다" 이러는 대사가 나온다.
         원작에서도 찌질캐였지만, 영화에서는 더욱 형편없는 찌질캐로 전락. 주지약과 공모하여 장무기를 속여넘기겨 놀리고, 제자들을 시켜서 구타하게 만드는 만행을 저질렀으며, 장무기가 절벽에 떨어졌는데도 사고로 죽었다고 둘러댄다. 조민, 현명이로와 협력하여 장삼봉을 암습했다가 실패하고, 현명이로가 장무기에게 패해서 조민이 물러간 뒤에는 무당산에 남겨진다. 장무기가 죽이려고 하자 필사적으로 목숨만 살려달고 빈다. 장무기는 송원교 사숙이 대를 이어야 한다며 무공만 폐하고 목숨은 살려주는데, 송청서는 "고맙다 무기야 고맙다"하면서 비굴하게 웃으면서 거듭해서 절을 해대는 비참하고 찌질한 모습으로 전락한다. 원작과는 달리 죽지 않지만 그 대신에 찌질도가 미친듯이 늘어났다.
         전체적으로 장무기의 인격(…) 측면에서 많은 변화가 있는데, 원작에서 착하고 우유부단하던 장무기가 영화에서는 굉장히 '악랄'해졌다. 하지만 원작에서 갑갑함을 느꼈던 사람들은 이 영화를 보면서 '''[[사이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뭔가 정말로 레알 마교 교주에 걸맞는 언행.
          * 원작에서는 장무기가 멸절사태와의 대결에서 공격을 무방비로 맞아주는 장면이 있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는 장무기가 멸절사태를 욕하면서 뺨을 미친듯이 때린다.
         [[분류:무협 영화]]
  • 인왕 . . . . 12회 일치
         [[금강역사]]의 별칭. [[절]]로 들어가는 문의 좌우에 서있다. 그림이나 동상으로 만들어서 세운다. 일본어로는 '니오우'고 부르는데, 한자를 인왕이 아니 이왕(二王)으로 쓰기도 한다. 절의 수호신격 같은 위치에 있다.
         절을 지키는 수호신으로서, 분노한 표정을 짓고 있다. 2체의 금강역사를 묘사할 때는 한 쪽은 입을 벌리고, 다른 한쪽은 입을 다물고 있다. 입을 "아~!"하고 벌리고 있는 것을 아형(阿形), 입을 "훔~!" 하고 다물고 있는 것을 훔형(吽形)이고 부른다. 아형은 나연금강, 훔형은 밀적금강이고도 부른다. 갑옷을 입은 형상으로 묘사되거나, 상반신 나체의 모습으로도 그려진다. 오분율에 따르면 석가모니 곁에는 항상 500명의 금강역사가 있다고 한다.
         우리나의 절에서는 선문-일주문-인왕문-사천왕문의 순서로서 배치되며, 금강역사는 사천왕보다 격이 낮은 수호신격으로 여겨진다.
         본래 고대 간다 문명에서 [[불상]]이 처음으로 제작됐을 때, 금강역사의 원형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아폴로]]에서 그 모습에서 빌려온 [[석가모니]]와 유사하게, 그리스 신화의 [[헤클레스]]의 모습으로서 석가모니를 수호하는 모습으로 묘사되고 있었다. 그리스 문화의 영향을 받은 간다 문명이 불교와 그리스 신화를 습합하여 신앙체계를 형성했으며, 이 과정에서 헤클레스가 금강역사가 되어 수호신으로서 불교 세계에 들어오게 되었던 것이다.
         고대에 금강역사는 집금금강(執金剛神)이고 하여, 단 1체로서 [[금강저]]를 들고 갑옷을 두른 신으로 묘사되었다. 이는 석가모니를 상징하는 [[사리탑]]이 사원의 중심이었으므로 탑을 지키는 신으로서 여겨진 것이다. 사원 건축이 발전하면서 담벼락을 둘러치고 금강역사는 '성문' 밖으로 위치가 옮겨지게 되었는데, 성문의 좌우에 배치되면서 집금금강은 한 쌍의 금강역사로 변화되었다.
          * [[북두의 권]]의 데빌리버스는 [[나한인왕권]]이는 권법을 사용한다.
  • 일곱개의 대죄/184화 . . . . 12회 일치
          * 젤드리스에게 부여된 계금은 "경신". 마신왕의 대리로서 누구도 등돌리는 자들을 강제로 복종시킨다.
          * 젤드리스와 드레퓌스(프우드린)는 다른 곳에서 리오네스 왕국의 성기사들을 상대하고 있다.
          * 성기사들은 열세고 판단해서 후퇴하는데, 어쩐지 등을 돌리는 순간 홀린 것처럼 젤드리스를 경애하기 시작한다.
          * 젤드리스는 드레퓌스에게 인간따위의 나를 복속시키는데 왜 이리 오래 걸리냐고 갈군다.
          * 드레퓌스는 "그 인간 따위 사이에 엄청난 녀석이"며 변명하는데, 마침 성쪽에서 엄청난 기척이 느껴진다.
          * 에스카노르는 원망을 품어서 자기 계금에 걸리지 말고 말한다.
          * 에스타롯사는 "좋은 녀석"이며 웃는데
          * 젤드리스 조차도 "말도 안 되는 일"이고 놀란다.
          * 하지만 에스카노르는 그의 능력에는 조금도 놀지 않고 "내 힘이서 아팠던 거구나. 역시 이몸"이고 자기 자신을 칭찬한다.
          * 에스타롯사는 "죽이기 전에 기억해주겠다"며 그의 이름을 묻고, 에스카노르는 "죽기 전에 기억해두"며 이름을 밝힌다.
  • 임페라토르 . . . . 12회 일치
         본래 '군사령관'을 뜻하는 이 단어는 [[아우구스투스]]가 제정을 성립시키면서, 군단편성권 등의 군권을 '독점'함으로서 황제가 유일한 '임페토르'가 됨에 따 황제권의 일부로 편입되었다. 그 기원에 따서 군사적 의미가 강하여 제국 시기에는 주로 군인이 황제를 칭할 때 사용하는 단어였다.
         임페토르는 로마 황제가 가진 여러 칭호 가운데 군사적 권위가 강한 칭호였으며, 후대에 여러 언어에서 '황제'를 뜻하는 말의 어원이 되었다.
         로마 공화정에서는 대개 1개 군단 이상의 지휘관이 휘하 병사들로부터 임페토르의 칭호를 받았다. 내전기에는 다수의 군단을 거느리는 인물들이 나타나면서, [[폼페이우스]]나 [[안토니우스]] 같은 거대 군벌도 일상적으로 이 칭호를 쓰게 된다.
         아우구스투스가 제정을 성립하면서 군단편성권과 같은 군권을 자신에게 독점시켜 황제는 유일한 '임페토르'가 된다. 그러나 여기에는 한 가지 구멍이 있었는데, 내전기의 로마 전통에 따서 병사들은 자신의 지휘관을 [[투표]]로 선출할 수 있었기 때문에, 군단 병사들의 지지를 얻은 지휘관은 언제든지 '임페토르'로 승격될 수 있었다. 임페토르의 칭호를 얻게 된 사령관은 사실상 '잠정 황제'가 되는 것이며, 여기에 [[원로원]]의 동의를 얻으면 진짜 황제가 될 수 있다. 평시에 황제(현임 임페토르)의 권위가 높다면 이러한 문제는 발생하지 않지만, 황제의 권위가 떨어지는 정치적 혼란기에는 언제든지 제국 각지에서 임페토르가 난립하는 사태가 벌어질 수 있었다. 이는 로마 제국에서 여러 차례 있었던 내전과 군인 황제들의 지배에서 찾아볼 수 있다.
          * 로마의 역사가는 [[스파르타쿠스]]의 최후를 묘사하며 그를 "임페토르처럼 싸웠다."고 표현한 바 있다.
  • 전국 BASARA(애니메이션) . . . . 12회 일치
         방영 당시 상당히 흥행했다. 일본 뿐 아니 한국에서도. 그 기세를 타고 2기가 나왔지만 이건 별로 재미 못 본 듯.
          오슈의 독안룡. 아무리봐도 폭주족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 다테군의 수장. 어부지리를 노리고 다케다군과 우에스기군의 전투에 난입하려다가 이를 막으려는 유키무와 일기토를 벌인다. 이후 유키무이벌 관계가 된다.
          * 사나다 유키무
          카이의 작은 호랑이. 열혈 바보. 다케다군의 무장으로 다케다 신겐과 서로를 외치며 죽빵을 날리는 사이다. 나름대로의 애정표현이고. 어부지리를 노리고 다케다군과 우에스기군의 전투에 난입하려는 다테와 일기토를 벌인다. 이후 다테와 이벌 관계가 된다.
          카이의 호랑이. 우에스기 겐신과 이벌이다.
          * 카타쿠 코쥬로
          다테군의 병사들을 인질로 잡고 다테의 육조도와 다케다의 갑옷을 내놓으고 협박했다.
         === 엑스트 ===
          오쟈거리는 놈. 유키무와 다테 양쪽의 목표가 되어 도망치다 오다에게 사망.
  • 창작:좀비탈출/5-1-2 . . . . 12회 일치
         다시 냉정해질 차례다. 팔자에도 없는 액션 영화 촬영 탓에 머리에 피가 너무 몰렸다. 나는 심호흡을 하고 두근거리는 가슴을 진정시켰다. 잊지 말자. 나는 식량이 필요하다. 게다가 토트넘을 보. 녀석은 90kg는 나갈 것이다. 저 무거운 덩어리를 어디로 치운단 말인가? 애초에 그런게 가능한 체력이 나한테 있는 걸까? 땀을 뻘뻘 흘리고 노동을 한 뒤에 몸살이도 나서 쓰러져 버리면 토트넘에게 물리는 것과 무슨 차이가 있을까?
         식량을 옮긴 뒤 깨끗히 몸을 씻었다. 물리진 않았지만 잠깐이나마 녀석들과 접촉했던 것은 찜찜한 일이다. 마지막으로 들었던 디오 정보에선 녀석들에게 물리거나 체액이 혈관에 들어가지 않는 한은 안전하다고 했다. 하지만 그게 어디까지 진실일까? 혼란을 막아보려는 질병관리국의 정보조작이 아니란 증거가 어디에 있을까? 그러다가 내가 씻는 그 물이 며칠 동안 찜찜해서 쓰지 않았던 "수돗물"이란 사실을 떠올렸다. 하지만 뭐가 어떤가? 왠지 이젠 신경쓰이지 않는다. 체약이 묻었던 옷은 비닐봉지에 담아서 버렸다. 세탁을 하기엔 물이 아깝고 시간도 아깝다.
         가져온 쌀은 밥을 하려다가 포기하고 죽으로 바꿨다. 그편이 양을 늘려 먹을 수 있을 거는 계산이었다. 무나 배추같은 야채도 가져올 수 있었지만 막상 해먹을 방법이 없었다. 그래서 조금씩 잘게 썰어서 죽에 넣고 끓여버렸다. 간도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엉망진창인 죽이었지만 간만에 손으로 만든 음식을 먹고 나는 행복한 기분이 들었다. 뭔가 '''보통 생활에 다가간 듯한 기분'''. 마당을 온전히 손에 넣는다면 조금 더 보통 같은 기분이 들 것이다. 그리고 그런 기분 만있다면 지옥이 내려앉은 이 세상에서도 당분간은 버틸 수 있으리 생각이 들었다.
         한 번은 긴장한 적도 있다. 한 녀석이 담장을 뛰어넘을 것처럼 껑충거리며 뛰는 행동을 한 것이다. 45도 각도로 비틀어진 머리통이 담장 위로 솟았다 말았다하는 장면은 심장에 좋을 것이 없었다. 하지만 녀석의 운동능력으론 무리였다. 계단 정도였다면 올올 수 있었겠지.
         기대와는 달리 욕구는 강렬하진 않았다. 조금씩 고개를 들려고 하다가 현실의 벽에 부딪혀 사그든다. 그 벽이는게 구체적으로 말하면, 전만큼 가깝진 않지만 귀를 막지 않고는 피할 도리가 없는 녀석들의 울부짖는 소리. '''그르렁'''
         "저 소리가 '''자장가''' 처럼 들리게 되면 할 수 있게 될지도 몰."
         좋아, 다음 기회를 노려보자. 시간은 썩어나게 많으니까……. 나는 그렇게 중얼거리며 잡지를 치웠다. 이 잡지는 안방에서 찾았는데 아마도 우리 아버지가 썼던 것으로 추정되는…… 말을 말자. 인터넷도 전기도 끊긴 지금은 이게 유일한 반찬거리다. 들여다 보고 있으면 적어도 정신적 위안은 찾을 수 있다. 구식이 고맙습니다 아버지.
         신기한 일이지만 눈이 떠지자마자 나는 생각을 전개했다. 그것도 무얼 고민하는 것도 없이. 아니, 설명이 이상했는데 그 생각이는게 앞으로 뭘해야 할지 같은걸 선택을 고민하는 경우가 있지 않은가? 놀랍게도 그런 과정을 전부 생략해 버렸다. 즉 눈 뜨자마자 하나의 결론이 정해져 있었고 오로지 그걸 어떻게 이룰지만 생각했다.
  • 토리코/372화 . . . . 12회 일치
         * 제브는 이 와중에 오오타케에게 보이스 배리어를 둘러주고 지난 화 지지에게서 전수받은 GOD의 조리법을 전달한다.
         * GOD의 상태를 보고 있던 죠아는 "설마 요리되고 있는 건가"고 우려한다.
         * 그때 코코, 써니, 제브가 그를 가로막는다.
         * 조리법을 전수받은 오오타케는 포식에 정신이 팔린 GOD에게 접근하고, 죠아는 GOD를 만지지 말며 공격을 가한다.
         * 제브가 초음속 보이스 커터를 날리자 신의 도마를 이용해 막는다.
         * 코코, 써니, 제브 3인과 죠아의 대결.
         * 죠아는 재미있다며 아카시아에게 먼저 GOD로 가고 말하는데
         * 시대가 택한 것은 자신이 아니 토리코였다고 중얼거리는 아카시아.
         * 그것이 꿈이며 토리코는 최후의 일격을 날리는데
         * 아카시아는 토리코가 말한 꿈을 개소리고 비웃고 "승리의 함성과 절망의 비명은 냄새가 나는 곳이 다르다"는 말과 함께 그를 백채널 하드로 끌어 들인다.
         * 마지막으로 네오의 맛과 향을 맡아두고 하며 "몇 초 뒤에 넌 절망 속에 죽는다"고 단언한다.
          * 토미로드는 "사탄 보밋은 먹은 것을 토해낼 수 있다"는 복선에 따 어느 정도 부활이 암시되었지만, 설마 이렇게 원본 그대로 튀어나올지는 아무도 몰랐다.
  • 판타스틱 포: 실버 서퍼의 위협 . . . . 12회 일치
         영화 [[판타스틱 포(2005년 실사영화)|판타스틱 포]]의 속편. 감독은 전작과 동일하게 팀 스토리. [[판타스틱 포]]와 [[닥터 둠]]의 배우도 전작과 동일하다. 원작 코믹스에서도 등장한 [[실버 서퍼]]가 등장하며 배우는 더그 존스가 맡았다. 다만 목소리는 로렌스 피시번이 맡았다고 한다. 그리고 [[갤럭투스]]가 등장했다. 스탠 리도 등장. 리드 리처드와 수 스톰의 결혼식에서 하객으로 참석했다가 명단에 없다고 거절당한다.(...) ~~내가 이 만화 그린 스탠 리니까!~~
         평가는 전작처럼 안좋다. 갤럭투스 각색도 비판의 대상. 그래도 손익분기점은 넘겨서 이후 리붓되어 2015년에 새로운 판타스틱 포 영화가 나왔으나.. 이 영화의 처참한 실패 탓에 본 영화의 평이 좋아졌다. 그래도 영화 자체에 대한 평가가 안좋은 것은 사실이 어디까지나 2015년판에 비해서다.
         수 스톰의 제시카 알바의 미모에 대한 호평은 전작과 마찬가지인데 아예 나오는 장면마다 수잔의 옷과 머리 스타일이 다르며, 카메가 수잔을 중심으로 이동하며, 아예 모든 장면의 구도가 수잔을 중심으로 되어 있다. 이 때문에 본격 '수잔 스톰 모에 영화'는 설이 [[미국]] 현지의 만화 포럼에서 설득력을 얻고 있다(하지만 속편에서는 수수하게 나왔으니 [[안습]]).
         여담으로 이 영화도 제목의 포 부분이 4가 되어서 국내 개봉했다.
  • 페어리 테일/516화 . . . . 12회 일치
          * [[엘자 스칼렛]]은 설사 육친이도 길드로 가는 길을 막으면 벨 뿐이고 냉정하게 말한다. [[아이린 베르세리온]]은 옛날 얘기도 하면 아이에 대한 애정이 조금은 싹틀까 했는데 "전혀" 아니었다며 공격을 재개한다.
          * 폭발을 뚫으며 엘자가 돌격한다. 아이린은 엘자의 검격을 가볍게 막으며 "마력만으로 한 나의 여왕이 된 나에게 이길 거고 생각하냐"고 비웃는다.
          * 웬디는 아이린의 과거는 동정하지만 자기 아이를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은 용서할 수 없다고 말한다. 아이린은 그녀를 "꼬마 멸룡마도사" 부르며 방금 전에 말한 "용의 싹", 용화의 기미는 그녀에게도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미 천룡 [[그란디네]]에게 모든 것을 들어 알고 있었기 때문에 전혀 동요하지 않는다.
          게다가 현세대의 멸룡마도사들은 드래곤이 직접 체내에 들어가 용의 싹의 성장을 억제하고 있다. 그래서 용화의 위험도 존재하지 않는 셈. 아이린은 그 이야기에 경악하는데 엘자는 "[[나츠 드래그닐]]도 마찬가지"고 덧붙인다.
          * 이그닐이 있는한 용의 싹이 성장할 일은 없다. 나츠는 자신의 죽음이 이그닐이 죽고 용의 싹이 다시 자나서냐고 묻는다. 하지만 이그닐은 그게 원인이 아니고말한다. 오히려 문제는 "다른 쪽".
          나츠의 몸안에는 용의 싹 말고도 "악마의 싹"이 할 만한 것이 들어있다. 바로 그게 END의 증표. 두 개의 싹이 융합하려 하고 있고 나츠의 몸에 나차난 증세가 바로 그것이고 말한다. 나츠는 그게 자신이 죽는 원인이냐고 묻고 이그닐은 사뭇 냉정한 어투로 "그렇다"고 대답한다.
          * 엘자는 자신이 편하게 만들어주겠다고 외치고 웬디에게 신호를 준다. 웬디는 신체 강화마법 "데우스 에퀘스"로 엘자의 힘을 향상시킨다. 하지만 인챈트면 아이린의 전문분야다. 아이린은 곧 데우스 제로로 데우스 에퀘스의 효과를 상쇄하는데 웬디도 지지 않고 같은 데우스 제로로 아이린이 건 데우스 제로를 제거한다. 아이린은 웬디가 그정도로 고도의 인챈트 마법을 사용하는걸 보고 내심 놀란다. 하지만 그때 엘자의 공격이 덮쳐온다. 그걸 보고도 히죽 웃는 아이린.
  • 페어리 테일/520화 . . . . 12회 일치
          * 몸이 어느 정도 회복된 [[웬디 마벨]]이 엘자를 챙기러 온다. 웬디가 괜찮냐고 묻자 엘자는 웬디야 말로 괜찮냐고 묻는다. 하지만 웬디는 정신적인 부분을 묻는 거였다. 엘자는 괜찮다며 아이린도 그저 외로운 사람이었을지 모르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그녀의 부모는 [[마카로프 드레아|마스터]] 한 사람 뿐이고 선을 긋는다.
          그때 웬디가 아까부터 신경 쓰였다며 마카로프의 냄새가 느껴지지 않게됐다고 말한다. 웬디는 아직도 마카로스의 사정에 대해서 모르고 있었던 것이다. 엘자는 웬디를 끌어안으며 "괜찮아, 내가 있어"고 말한다. 그 말 뜻을 이해한 웬디는 믿겨하지 않으면서도 울음을 터뜨린다.
          * 한편 심상세계의 [[나츠 드래그닐]]은 아버지 [[이그닐]]에게 자신의 사망 선고를 듣는다. 그의 안에 있는 END의 싹과 용의 싹이 뒤섞이면 더이상 "인간"으로 있을 수도 없게 된다. 나츠는 [[아크놀로기아]]나 [[제레프 드래그닐]]도 쓰러뜨리지 못했다며 하고 싶은 일이 많았다고 시무룩해한다. 그러자 이그닐이 한 대 쥐어박으며 "말을 끝까지 들으"고 다그친다.
          >섞이면 안 된다. 한 쪽을 골.
          나츠는 마침내 제레프가 했던 말의 의미를 깨닫는다. 곧 "선택"을 강요받게 될 거며 살지 죽을지는 나츠 자신의 선택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나치 그 말을 잠시 곱씹는다. 그러나 이그닐도 눈치챘듯 답은 이미 나와있다.
          * 이그닐은 "뭐야, 정답을 잘 알고 있잖아"고 중얼거린다. 나츠 안의 두 싹이 서서히 붕괴된다. 이그닐은 설사 악마의 힘으로 되살아나고 용인 자신이 길렀다 해도 나츠는 "인간"이며 그 사이에서 고민한 것이 두 싹을 키웠던 거고 알려준다.
          >자 이제 가.
          나츠가 일어난 건 안 [[폴류시카]]가 나타나 나츠의 체온을 유지시켜주던 거고 칭찬 좀 해주고 말한다. 나츠는 그말대로 루시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자신은 이제 "개운하다"며 상태가 완전히 나았다고 말한다. 루시는 해피에게 들은 대로 "제레프를 쓰러뜨리면 죽는 것이 아니냐"고 묻는데, 나츠는 "왠지 괜찮을 거 같다"며 웃는다. 그는 심상세계에서 "인간으로 있기로 한 일"을 말해준다. 루시는 그정도 말로는 납득하지 못하지만 나츠는 별로 신경쓰지 않고, 자신이 기억이 없는 동안 엘자와 [[그레이 풀버스터]]에게 몹쓸 짓을 한 것 같다며 둘의 안부를 묻는다. 해피는 엘자는 싸우고 있고 그레이는 옆 방에 있다고 알려준다.
  • 페어리 테일/539화 . . . . 12회 일치
          * 그러나 아크놀로기아가 사졌던 하늘 위로 있을 수 없는 균열이 발생하며 마룡의 손이 뚫고 나온다.
          * 시간의 틈새가 다시 열리고 있다. [[제니 리아이트]]는 두 사람이 목숨을 걸고 마룡을 봉인했다고 믿기지 않아 한다. 그러나 균열은 눈에 띄게 커졌다. 그 사이로 뚫고 나오는 검은 손. 아크놀로기아의 오른팔이었다. 경악과 공포로 일그러지는 얼굴들.
          * 모든 것을 무로 돌리는 시간의 틈새 조차 아크놀로기아를 죽이지 못했다. 아크놀로기아가 "이 세상의 모든 것은 나의 것"이 말한다. [[제르 페르난데스]]와 [[엘자 스칼렛]]은 그가 시간의 틈새 조차 먹어치웠다는 걸 직감한다. 마룡은 그 어느 때보다 강해진 힘을 손에 넣었다. 그는 넘쳐흐르는 시간의 마력에 전율하며 그 자신 조차도 제어할 수 없다고 말한다. 원래부터 제어할 의지도 없는지 모르겠다. 그는 이 세상 모든 인간들에게 멸망을 고하며 이터널 플레어를 충전한다.
          엘자는 다시 수면 위로 올와 상황을 살핀다. 근처에 이터널 플래어가 떨어지며 큰 파도가 일어난다. 엘자는 휩쓸리면서도 다른 일행들이 무사한지 살핀다.
          웬디는 자신을 휘감은 마력에 흡수되어 아크놀로기아의 손아귀로 들어간다. 웬디를 손에 넣은 아크놀로기아는 지워진 것처럼 하늘에서 사진다. 하늘엔 그의 기분 나쁜 웃음 소리만 들린다.
          매그놀로기아에 흩어져 있던 멸룡마도사들에게도 웬디와 같은 일이 벌어졌다. [[렉서스 드레아]]와 [[가질 레드폭스]]가 동료들 앞에서 정체불명의 힘에 끌려간다. 오시온 세이스의 [[코브(페어리 테일)|코브]]도 [[스팅 유클리프]]와 [[로그 체니]]도 마찬가지. 마침 [[나츠 드래그닐]]의 모습이 사진 것도 이 시점이다.
          * 부자연스러운 지형과 끝없는 유성우가 내리는 하늘. 이질적인 공간으로 누군가가 끌려온다. 그건 END의 서가 사지면서 함께 사진 줄 알았던 나츠였다. 나츠는 낯설고 이상한 풍경을 보고 어리둥절해 한다. 분명 자신은 동료들과 길드로 가고 있었을 텐데.
  • 하이큐/217화 . . . . 12회 일치
          * 히나타는 쿠니미 아키의 플레이에 주목하는데 우시와카처럼 군더더기가 없는 깨끗한 플레이가 특징.
          * 다른 멤버들은 쿠니미의 플레이가 대충대충이며 불평이 튀어나온다.
          * "편하게"는 말을 곱씹어 보는 히나타.
          * 무심코 "(나 대신)네가 뽑혔으면 좋았을 걸"이고 싫은 소릴 해버린다.
          * 말해놓고도 찌질하게 느껴졌는지 "그런건 히나타가 더 잘할 것"이고 후회한다.
          * 그러면서 햐쿠자와는 큰 신장이는 무기가 있는데 자신은 카게야마가 없으면 기량을 펼칠 수 없다고 말한다.
          * 햐쿠자와는 자신은 키가 클 뿐이고 말하는데 히나타는 그거야 말로 노력으로 어쩔 수 없는 최고의 재능이고 찬사를 보낸다.
          * 히나타는 당연하다는 듯 "너를 쓰러뜨리고 싶으니까"고 답한다.
          * "편하게 하자"고 응원하는 히나타.
          * 히나타가 조언한 것은 테크닉이 아니 "리듬"이다. 속공 플레이가 계속될 때 단순히 "공을 높이 띄워서 패스"하는 것.
  • 화장실의 하나코 씨 . . . . 12회 일치
         [[일본]]의 [[도시전설]]. 화장실에 나온다는 여자아이의 '유령'. 3칸째의 하나코 씨(3番目の花子さん)는 명칭도 있다.
         화장실의 하나코 씨란, 학교의 화장실에서 '특정한 행동'을 했을 경우, 하나코 씨는 유령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그 이야기는 지역, 학교마다 차이가 있다.
          * 이와테 현 : 화장실의 3번째 칸에 들어가서 "3칸째의 하나코 씨"고 부르면, 변기 안에서 하얀 손이 나온다.
          * 효고 현 : 여자 화장실 1번째 칸에 하나코 씨의 아버지--아버지 왜--, 2번째 칸에는 어머니, 3번째 칸에는 하나코 씨, 4번째 칸에는 여동생, 5번째 칸에는 남동생이 있으며, 남자 화장실 2번째 칸에는 할아버지가 있고--할아버지만 왜--, 이 유령들에게 말을 걸면 "우리 하나코에게 무슨 용무냐?"고 말한다.--친절함--
          * 오사카 부 : 하나코 씨고 부르면서 화장실을 노크하면, 표준어로 「위험하잖아, 그만두세요(危ないわね、やめなさいよ)」고 말한다.--간사이 방언으로 하면 이상한가보다.--
          * 도쿄도 : 3층 여자 화장실 안에서 "하나코 씨-"고 부르면 "뭐-니?"고 대답하며, 16시 지나서 "하나코 씨, 미안해요"고 말하면 "괜찮아"고 대답한다.
         일설로는, 토오노 소학교(遠野小学校)에서 있었던 사건이 발상이고 한다. [[http://dostoev.exblog.jp/15064163/ (참조)]]
          * 『학교의 무서운 이야기 하나코 씨가 왔다』는 단편 연작 애니메이션이 있다. 하나코 씨가 괴담에 시달리는 아이들을 도와주는 이야기지만, 사실 도와주지 않기도 한다.--일해--
  • 3월의 라이온/123화 . . . . 11회 일치
         |||||||||| [[3월의 이온/에피소드]] ||
         || [[3월의 이온/122화]] |||| '''3월의 이온/123화''' |||| [[3월의 이온/124화]] ||
         [[3월의 이온]] 123화. '''등롱이 빛나는 길 3'''
          * 히나타는 이번에도 키리야마에게 부탁하면 일(장기)에 방해가 될 거고 생각하는데 아카리도 동감한다.
          * 그러나 한 편으론 그런 식으로 사양하고 거리를 뒀다면, 키리야마가 굉장히 섭섭하게 생각할 거는 것도 알고 있다.
          * 나메리카와는 그의 자기를 "올곧은 장기"고 표현하면서 끌려가 버릴 것 같다고 독백한다.
          * 키리야마는 상대의 기묘한 행동이나 옷차림은 모두 상대를 겁주기 위한 허세고 단정하고 어린애가 아닌 자신은 휘둘리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분류:3월의 이온]] [[분류:3월의 이온/에피소드]]
  • 3월의 라이온/128화 . . . . 11회 일치
         |||||||||| [[3월의 이온/에피소드]] ||
         || [[3월의 이온/127화]] |||| '''3월의 이온/128화''' |||| [[3월의 이온/129화]] ||
         [[3월의 이온]] 128화. '''긴자'''
          * 하야시다는 긴자의 가게에 적응하지 못하고 거기서 본 아카리는 자기가 알던 아카리의 모습과 달 당황한다.
          * 시마다를 초대한 진구지 타카 회장이 반겨준다. 회장은 하야시다를 시마다의 친구인줄 아는데 옆에 있던 마담 미사키가 그를 알아본다.
          * 어쩐지 쓰린 느낌이 나는데 하야시다는 조금 뒤에야 그것이 가슴이 아픈 거는걸 깨닫는다.
         [[분류:3월의 이온]] [[분류:3월의 이온/에피소드]]
  • 개성(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 . . . 11회 일치
         대부분의 인류가 선천적으로 타고나게 된 초능력. 비록 스케일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말 그대로 거의 누구나 다 갖고 있어서 개개인만의 특성이란 의미에서 '개성'이 불리게 된 듯 하다. 다만 부모에게서 유전되는 면이 있고, 중복되거나 비슷한 개성도 존재하며 개성없이 태어난 무개성도 존재한다.
         그 존재가 최초로 확인된 경우는 중국 케이케시에서 태어난 빛이 나는 아기인 모양이며 뉴스로도 보도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후 각지에서 개성이 확인되었다고 하는데 이때를 초상여명기 부른다. 이 시대에는 초능력을 각성한 이들과 그렇지 않은 이들의 대립이 일어나는 등 혼란이 극심해서 문명까지 정지해버렸으나 미도리야가 살고 있는 현대사회에서는 히어로는 개성이 없으면 안된다고 못이 박힌 듯한 인상마저 있을 정도로 현 인류 사회에서 존재감이 크다. 다만 극중에서 개성이 어째서, 어떻게 나타났는지는 현재로선 묘사가 없다.
         4살 전후까지 발현되며 확인은 새끼 발가락 관절 개수 같은 신체적 특징을 통해 개성의 유무를 알 수 있다는데, 개성을 가지고 있는 경우 새끼 발가락 관절이 없다고 한다. 쓸모 없는 기관이 없이 태어난 사람이기에 개성같은 부분이 진화되어있을 확률이 높다고. 그리고 4살 전후는 점에서 어려서부터 강력한 힘을 가지게 될 수도 있다. 그리고 부모의 유전이 크게 작용하는 듯 하다. 개성혼이란 문제가 나오기도 했을 정도. 다만 미도리야는 부모 양쪽 다 개성이 있음에도[* 어머니는 염동력으로 추정되는 개성을 가지고 있으며 아버지는 아직 등장이 없으나 불을 뿜는 개성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무개성인 것을 보면 유전 법칙이 절대적이지는 않은 듯 하다.
         상술했듯이 최고 인기 직종인 히어로는 개성이 필수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사회에서 개성의 존재감이 크며 개성에 따른 생활이나 히어로 활동 보조를 위한 아이템도 개발되어 판매되고 있다.
         개성과 관련된 법률도 당연히 이미 제정되어 있는 상태인데 상세한 면은 나오지 않았으나 일단 자격이 없는 상태에서는 공공장소에서 한도 이상 사용할 수 없는 모양.[* 극중에서 뭐가 됐건 억눌린 시대는 말이 이것과 관련이 잇을 듯하다.]
         개개인마다 차이점이 있다보니 매우 강력하다고밖에 할 수 없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맥빠지게 만드는 경우도 있으나 뭐가 됐건 개성 자체는 단련해서 상승시키는 것이 가능한 듯 하다. 게다가 개성에 따서는 별도의 단련이 필요하다.
         개성 발현 2~3세대에서 사회적 문제가 된 구시대의 악습. 강한 개성의 소유자들끼리 결혼시켜 더 강한 개성을 가진 아이가 태어나는 것을 목적으로 한 결혼이다. 사실상 인간 품종 개량이 봐도 무방한 것. 개성 사회의 씁쓸한 부분이며 현 시대에서는 상술한 대로 구시대의 악습이 인식되는 듯 하다. 그런데 극중에서 한 히어로가 이를 현대사회에서 실행했다.
         미도리야의 경우로 보아 무개성은 취급이 딱히 좋지는 않을 듯. 개성혼처럼 사회의 어둠이 할 수 있다.
          * 기본적으로 한명에 한능력같지만 타고난 개성에 따 만능적인 특성을 발휘하기도 한다. [[아스이 츠유]]의 <개구리>가 좋은 예시. 토도로키 쇼토의 경우 아예 상반되는 힘을 타고 났다. 그래도 아스이의 개성은 결국 다방면에서 활약이 가능할 뿐이지 하나의 개성이며 토도로키도 부모의 유전으로 두가지 특성을 가진 하나의 개성을 타고난 것이다. 이와 구별되는 복수의 개성을 가지고 있는 경우는 기본적으로는 없는 듯 하다.
          * 증강계, 워프계는 말이 나왔다는 점에서 다양한 계열이 있는 듯 하다.
  • 건어물 여동생 우마루짱/169화 . . . . 11회 일치
          * 우마루는 히카리가 스마트폰으로 무의미하게 시간을 때우는걸 보고 폰게임 "냥코로 스트이커"를 깔아준다.
          * 염원하던 울트 레어가 뜨지만 얼마나 긁었는지도 모를 만큼 과금한 뒤. 인생의 쓴맛을 실감하게 된다.
          * 도마 우마루(코마루 모드)는 히카리가 스마트폰을 가지고 노는걸 보고 의외고 여긴다.
          * 게임하는 것도 잘 몰서 달력이 서력 몇 년까지 표시되는지 확인하는 중이다. 무려 4000년대까지 진행 중
          * 우마루는 히카리에게 스마트폰 사용법을 알려주는데 인이나 트위터 같은 어플도 설치해주고 게임도 권한다.
          * 인기게임인 "냥고로 스트이커". 냥이들로 악당을 무찌르는 게임이다.
          * 다른 유저들은 강하다고 하는데, 우마루는 열심히 하거나 과금을 긁거나 하는 거고 가르쳐준다.
          * 다양한 매체와 콜보도 진행 중인데 히카리는 상투 고양이 콜보 캐릭을 탐낸다.
          * 사투 끝에 염원하던 울트 레어 캐릭터를 뽑는데 성공한다.
          * 우마루는 괜찮을 거 생각했지만 어김없이 인생의 쓴맛을 보게 된다.
  • 기동전사 건담 실루엣 포뮬러 91 . . . . 11회 일치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의 한 작품. [[기동전사 건담 F91]]의 외전으로서 만화책과 소설, 프모델로 스토리가 전개되었다.
         작품명은 '실루엣 포뮬러 F91'이 아니다. 연재 당시는 기동전사 건담 0123 실루엣 포뮬러 91이는 제목이었지만, 단행본이 되면서 0123이 떨어져 나갔고 이후로는 단행본 제목으로 표기되고 있다.
         건담 F91을 개발한 사나리의 포뮬러 계획을 따잡기 위하여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에서 벌이는 실루엣 포뮬러 계획과 그에 얽힌 전투를 다루고 있다.
         네오지온 잔당을 재미삼아 무단으로 살해하는 잔인한 인물. 레이의 부모 역시 가렘슨에게 살해당했다.
         네오 사이코뮤 시스템으로 네오 건담 1호기를 조종. 최종전에서는 토키오와 레이의 협공에 패배하여 사망한다.
         제브 존의 폐기 콜로니에 숨어사는 네오지온의 잔당. 연방정부에 그 존재는 일단 인식되고 있으며, 생존권은 보장되고 있다.
         '''레이 기올'''
         네오지온 잔당의 소녀. 탑승기는 [[기도가]]→실루엣 건담.
         여담으로, 역습의 샤아, 건담 유니콘 이후로 F91 이후로는 지온계열 세력 자체가 나오지 않아, 지온계 세력의 파일럿으로서는 거의 마지막이 된다. 작중에서 무슨 지온의 한이도 풀려는 건지, 레이는 건담 파일럿이 되고 또 다른 악역 건담까지 썰어버리면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 깨끗한 독일국방군 신화 . . . . 11회 일치
         --[[북유럽 신화]]-- 깨끗한 [[독일국방군]] 신화란, [[나치 독일]] 시기의 독일국방군(Wehrmacht)이 [[전쟁범죄]], 인종 학살([[홀로코스트]], 소련인 학살) 등과 무관하며, 이러한 범죄 행위는 전적으로 [[나치 친위대]](Schutzstaffel)에 위하여 자행되었다는 역사적 주장을 뜻한다. 이는 20세기 후반 까지 통설적으로 널리 통용되었으나, '''21세기 시점에서는 이미 깔끔하게 논파되어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사진 주장'''이다.
         [[전간기]] [[바이마르 공화국]] 시기의 독일방위군은 구 독일제국군의 직계로서, 독일제국군의 인적 자산을 그대로 유지하였다. 제국군 당시 독일군의 장교단은 주로 [[프로이센]] 귀족 출신이었으며, 이들은 [[군국주의]]를 추구하는 한편 "[[황제]]에게 충성을 바친다."는 기사도적 충성 사상을 강하게 가지고 있었다. 또한[[반유대주의]]나 [[슬브 민족]]에 대한 [[인종차별]] 같은 사상도 널리 퍼져 있었다.
         바이마르 공화국 시기에 독일 정부와 독일군의 관계는 그리 안정적이지 않았다. 독일군은 파울 폰 힌덴부르크나 에리히 루덴도르프 같은 이들이 주장한, 그리고 전간기 독일 국민들 사이에서 널리 믿어지게 된 [[내부중상설]]에 따서 '''자신들은 아무 것도 잘못 하지 않았지만, 사회주의자들의 반란으로 독일이 멸망했다'''고 굳게 주장했다. 그리고 황제를 몰아낸 사회주의자들이고 [[독일 사회민주당]]을 배척했다.
         실상은 이미 독일은 11월 혁명으로 거의 국가 체계가 붕괴할 지경이었다. 이 와중에 [[빌헬름 2세]]는 방금 전까지 전쟁하던 [[네덜란드]]로 망명해서 내빼버리고(…), 독일 사회민주당은 이 무렵 독일 내의 정당들 가운데 많은 지지를 받았기 때문에, 군부에 의하여 패전과 혁명이 겹쳐 거의 다 망하게 생긴 나에 등떠밀리듯이 올려가서 수습하게 된 거나 다름 없는 상황(…)[* 물론 독일 사회민주당 역시 애국주의에 따서 1차 대전을 지지하였기 때문에 완전히 책임이 없는건 아니다.]이었다. 사실상 '''군부가 싸놓은 똥을 치우는 상황'''이고 표현해야 할 것인데, 오히려 군부는 자신들이 주도적으로 만들어낸 이 국가적 위기를 사민당과 좌파 세력이 만든 것이고 책임을 떠넘기려 한 것이다.
         사민당이 주도한 바이마르 공화국 체제는 군부의 지지를 크게 받지 못했다. 기본적으로 군주제에 맹목적으로 충성하는 경향을 가지고 있던 독일군은 새롭게 들어선 공화국 정부에 제대로 충성을 바치지 않았다. 주요 장성들은 빌헬름 2세의 퇴위와 군주제 폐지를 일시적, 잠정적인 상황으로 여겼으며, 장기적으로는 군주제의 복귀를 바고 있었다. 독일 장교단은 기본적으로 군국주의를 추종하여 민주주의와 공화제 정치를 멸시하는 경향이 강했다. 결국 공화정 내에서 연합국 측의 압력으로 [[베르사유 조약]]이 맺어지자 이를 굴욕으로 받아들이고, 조약의 군비제한을 벗어나 과거의 독일제국군이 복귀되기를 바랬다.
         바이마르 공화국 시대에는 '국가'와 '헌법'에 대하여, 히틀러가 수상이 되자 '민족'과 '조국'에 대하여 충성을 맹세했으나, 독일국방군으로 개편되기 직전에 있었던 이 충성 맹세는 '독일 민족의 지도자', '국방군 최고사령관'인 '''아돌프 히틀러 개인'''에게 맹세한 것이다. 사실 이 시점에서 독일국방군은 (선입견과는 달리) '독일 국가의 군대'기보다는 (이론적으로는)'히틀러 개인의 군대'에 가까운 존재가 되어버렸던 것이다.[* 이 시대가 기독교적 윤리가 아직 강하던 사회였고, 특히 보수적인 성향이 강한 독일군에서는 '충성 맹세'가 지닌 사회적 가치는 매우 컷다.]
         깨끗한 독일국방군 신화의 영향은 [[소련군]]에 대한 폄하로도 나타난다. 독일군 장성들은 패전 이후에도 슬브인을 멸시하는 인종주의를 버리지 못하여, [[독소전쟁]]에서 소련군이 단지 물량을 바탕으로 한 막무가내 [[우랴돌격]]에만 의존한 군대였다는 식으로 서술하는 사례가 많았는데 이 같은 관점을 전쟁사 계에서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여, 소련군을 폄하하는 잘못된 관점이 오랫동안 독소전쟁 역사에서 뿌리깊게 남게 된다. [[냉전]] 시기에는 소련 측 역시 실증이 될만한 자료 공개를 하지 않고 [[프로파간다]]에만 집중하여 냉전이 끝날 때까지는 이런 관점이 오랫동안 바로잡히지 못하였다.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86화 . . . . 11회 일치
          * 어떤 기자가 학생들에게 전투 허가를 내린 부분을 물고 늘어진다. [[아이자와 쇼타|아이자와]]는 "최악의 상황을 피하기 위해 내린 조처"고 답변하는데, "잡혀간 학생(바쿠고)한테도 그렇게 말할 수 있냐"고 묻는 등 집요하게 도발한다.
          * 아이자와는 원래 언론을 싫어하는 성미 유도심문을 해대는 기자들에게 반발할 것 같았지만, 깨끗하게 자신의 부덕의 소치 인정한다.
          * [[빌런 연합]]의 아지트에 있는 바쿠고는 인터뷰를 보면서 "나는 이녀석들(빌런연합)에게 이용가치가 있는 중요인물. 이녀석들 방침이 바뀌기 전에 두세 명 때려 죽이고 탈출하자."고 결심한다.
          * [[시가키 토무|시가키]]는 떨어진 손을 쳐다보며 폭주할 조짐을 보이는데, 의외로 한순간에 진정하고 이성적인 태도로 돌아온다.
          * 그는 바쿠고를 "소중한 장기말"이고 칭하며 그의 거절을 유감이고 한다.
          * 히어로들이 움직이는 이상 느긋하게 설득할 시간도 없다며 "[[올 포 원|선생]]"에게 힘을 빌려달고 하는데...
          * 모든 것을 지켜보고 있던 "선생"은 좋은 판단이고 칭찬한다.
  • 니세코이/213화 . . . . 11회 일치
         * 등교 중인 쿠. 그런데 츠구미가 헐레벌떡 뛰어온다.
         * 츠구미는 치토게가 갑자기 사졌다는 소식을 가져온다.
         * 학교에서 사정을 들어 보니 간밤에 조직원들에게도 말 없이 사졌다.
         * 쿠는 복잡한 기분으로 치토게네 집으로 가보는데 조직원들이 우왕좌왕하며 찾아 다니고 있지만 아는 것이 없다.
         * 다만 다시는 이 마을에 돌아오지 않을 거고 하는데...
         * 쿠와 친구들은 한동안 주변을 탐문하며 찾아보지만 결국 아무 것도 알아낼 수 없었다.
         * 노트에는 쿠를 만난 이후의 일들이 빼곡히 적혀 있다.
         * 노트를 통해 치토게의 마음을 알게 된 쿠는 왜 말해주지 않았냐고 원망스럽게 중얼거린다.
         * 울적하게 종업식을 맞이한 쿠에게 오노데가 땡땡이를 치지 않겠냐고 말해오는데...
         * 최종히로인은 치토게고 생각하는 팬들이 많은 편.
  • 니세코이/215화 . . . . 11회 일치
         오노데와 이치죠는 치토게를 찾아 미국까지 좇아온다.
          * 오노데도 무작정 따오는데.
          * 이치죠는 모퉁이를 이용해 따돌릴 수 있었지만, 뒤이어 오는 오노데와 딱 마주쳐 버린다.
          * 오노데는 또 도망치는 치토게에게 "나는 이치죠를 좋아해"고 고백한다.
          * 하지만 치토게는 애초부터 가짜연인일 뿐이며 부정한다.
          * 오노데는 "도망치지마"고 일침한다.
          * 사정을 들은 어머니는 "그렇다면 (발단이된) 그 그림책의 작가를 만나보고" 권하는데
         - 오노데. 그저 눈을 돌리려고만 하는 치토게에게.
  • 니세코이/224화 . . . . 11회 일치
          * 마리카는 "정말로 좋아했다면 없었던 걸로 만들지 마"고 꾸짖고 마음을 고쳐먹은 치토게는 약속의 장소로 향한다.
          * 동틀 무렵 이치죠는 약속의 장소에 도착하는데 때마침 오노데도 도착한다.
          * 마리카는 "당신이 산 정상에 있다고 이치죠에게 말했다"며 있던 장소로 돌아가고 말한다.
          * 자기 하나만 사지면 둘이서 행복해질 거고 생각하냐며, 정말로 그럴 작성이면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학교를 다니던가 모든 것을 이야기한 후 양보해야 했다고 지적한다.
          * 치토게는 두 사람의 마음을 알게 된 사건을 설명하는데 마리카의 추측대로 이치죠가 오노데와 치토게 둘 모두에게 마음이 있다는걸 눈치채지 못했다.
          * 마리카는 자신이 아무리 바꾸고 싶어도 바꾸지 못한걸 해냈으면서 그렇게 시시한 걸로 포기하지 말며 치토게에게 산 정상으로 가고 다그친다.
          * 그때 마침 오노데도 산정상에 도달한다.
          * 작가에 의해 네 번이나 능욕을 당한 마리카는 마지막까지 발암의 구렁텅이로 떨어지는 스토리를 캐리하며 사명을 다했다.--작가는 마리카 외전이도 그려서 공양해야 마땅하다.--
  • 니세코이/228화 . . . . 11회 일치
          * 이치죠는 쿨하게 다녀오고 보내준다.
          * 오노데와 재회하는 치토게.
          * 츠구미도 함께 미국으로 따간다.
         치토게와 쿠가 맺어져서 기쁜데…
         오노데 전혀 좋아하지 않는데…
         아, 고릴니까 사람이 아닌가ㅋㅋ
         [오노데 불쌍해]
         쿠는 죽어버려
         쿠 쓰레기 너무 아스페거
         탈락한 히로인들의 사후관리가 영 좋지 않았고 특히 마리카 팬들은 두 번 세 번 대못질을 당하고 오노데도 만만치 않은 상황. 전반적으로 혹평이 줄을 잇고 있다. 완결이 1화 남은 상황에서 이 모양이면...
  • 니세코이/229화 . . . . 11회 일치
          * 오노데를 파티쉐가 되었다. 이치죠와 치토게의 웨딩케잌을 만드는 중. 하루는 화과자집을 물려받는다.
          * 후우는 기자생활 중. 폴는 대학원에 진학했다.
          * 루리는 결혼하고 싶으면 저축부터 하고 디스한다.
          * 후우는 폴랑 똑같은 말을 한다고 하는데, 폴는 대학원을 거쳐 연구실에 들어갔다.
          * 청첩장을 받고 드디어 결심을 한 거고 즐거워한다.
          * 오노데는 파티쉐의 길을 걷고 있다.
          * 기존에 있던 열쇠와 펜던트는 오노데와 함께 약속의 장소에 묻었다.
          * 오노데는 빵셔틀로 전락했다.--안습-- 심지어 최종화인데 얼굴도 제대로 나오질 않는다.--이게 탈락한 히로인에 대한 예우인가--
          * 오노데 외에도 전반적으로 탈락 히로인들 대우가 좋지 않다.
          * 어쨌든 최후의 승자는 치바현의 Y씨는 의견이 대세.
  • 대라신선 . . . . 11회 일치
         신선이는 만큼 일단 상당히 위대한 인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매우 애매한 수준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대신선은 보통 의술과 관련하여 언급된다. 그가 언급되는 장면에서는 보통 중병, 중상을 입었을 때 언급된다. 누군가가 중상을 입거나 중독되었을 때, 등장인물의 대사나 전지적 지문으로 "대신선이 와도 살릴 수 없을 것이다."고 언급되는 것이다. 물론 초월적인 의술을 지닌 몇몇 작중 인물들은 이런 언급이 나왔는데도 불구하고 살려내서 대신선을 무색하게 만들기도 한다.
         강함과 관련되어 언급되기도 한다. 이런 경우는 악당이 무공이나 함정을 쓰면서, 대사 혹은 전지적 지문으로 대신선이도 할 수 없을 것이다 는 언급을 하고, 주인공은 그 무공이나 함정을 파해하여 경악을 일으키는 것이다. 역시 대신선은 무색해진다.
         주인공 > 악당 > 대신선
         이는 결론이 이루어지는 셈이다.
  • 동물의 체온조절 시스템 . . . . 11회 일치
          * 온혈동물(Warm-Blooded) : 항온동물(ectotherms)이고도 한다. 몸의 내부에서 음식으로 얻은 에너지를 소모하여 열을 발생시킨다. [[포유류]], [[조류]] 등이 있다.
          * 냉혈동물(Cold-Blooded) : 변온동물(endotherms)이고도 한다. 내부에서 열을 발생시키는 기능이 없고, 대신 주변 환경에서 열을 얻는다. [[파충류]], [[양서류]], [[어류]], [[곤충]] 등이 있다. 냉혈동물은 의미를 곧바로 연결하면 '차가운 피를 가진 동물'이는 뜻이지만, 실제로는 체온에 변동이 있으므로 몇몇 동물은 인간 이상으로 체온이 치솟기도 한다.
          * 중온동물(mesothermic) : 항온동물과 변온동물의 중간. 주변 환경에 따 체온이 달지지만, 체내에서 열을 생성하는 기능 또한 갖추고 있다. [[공룡]]이 [http://jjy0501.blogspot.kr/2014/06/Is-Dinosaur-a-mesotherms.html 중온동물이었다]는 학설이 있다. 현존하는 동물 가운데서는 가시두더쥐, 백상아리 등이 이로 분류된다.
          * 생체 디에이터(!?) : 몇몇 포유류는 열을 배출하기 위해서 과도하게 커다란 기구를 갖추고 있다. [[토끼귀|토끼의 귀]], [[코끼리]]의 귀 등이 대표적인 예.
          * 신체 자체가 기본적으로 체온변화에 대응하는 폭이 넓다. 파충류는 인간이면 쓰러질 정도인 체온에서도 활동할 수 있고, 반대로 인간이면 얼어죽을 체온에서도 생존할 수 있다.
         온혈동물은 열을 발생하는 능력 덕분에 거의 언제나 활성 상태에 있으며, 야간에도 활동이 가능하다. 체온이 낮은 시간이는 약점을 가지지 않는다.
         냉혈동물은 주변의 온도에 따서 활성 상태가 달진다. 체온이 낮아진 시간대(주로 밤)에는 활동이 크게 둔해지며, 사냥을 하거나 포식자를 피하기 전에는 체온을 먼저 올려야 한다. 체온이 낮은 상태에서는 활동성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냉혈동물은 아주 위험해진다.--저 녀석을 잡아. 체온을 낮췄으니 오래가지 못할 거야-- --체온이 없어서.... 힘이 빠진다.--
  • 레프카 . . . . 11회 일치
         인더스트리아의 행정국 국장. 나이는 33세. 태양 에너지를 손에 넣기 위해 오 박사를 쫓고 있다.
         인더스트리아의 부흥을 위해서 태양 에너지의 권위자인 오 박사를 찾지만 이것은 표면적인 이유이며 사실은 세계정복을 꿈꾸는 야심가. 삼각탑 지하에 잠든 초자력 병기를 탑재한 거대한 우주 비행기 [[기간트]]를 부활시키려 하며, 이에 필요한 태양 에너지를 얻기 위해 오 박사를 추적하는 것이다.
         냉혈한 악당이며 그에 어울리게 극중의 악당들 사이에서도 가장 사악한 모습을 보인다. 인더스트리아의 지하 거주민들을 억압하고, 어린 아이인 나의 목을 조르는 등 정말 사악하다. 약속을 해도 자기가 유리해지면 휴짓조각처럼 내버리며 지키지 않고, 자신을 거역하면 부하고 해도 가차없이 제거.
         나중에는 쿠데타를 일으켜 오 박사를 확보하고, 인더스트리아의 최고위원회를 위협해 이용하는데 결국 코난 일행의 대활약으로 실패하며 몸이 망가진 오 박사와 대화할수 있는 나를 끌고 도망치려 하나 역시 코난에 의해 실패하고 추락한다. 그러나 사실은 살아있어서 최후의 부하들[* 이중에 한명은 반대 의견을 냈다고 사살했다.]과 같이 기간트를 움직이는데 이것조차 코난 일행에 의해 실패한다. 최후에는 기간트 선두 쪽의 소형 탈출선으로 탈출하려 하나 이것조차 실패하고 결국 기간트와 같이 바다에 침몰한다.[* 코난이 손을 잡아주기는 했으나 이때 다른 부하들이 몰려와 매달렸고, 이에 손을 놓쳐버렸다.]
         나를 끌고 가면서 짐이 든 가방이 열리는데 이때 쏟아지는 짐에는 칫솔같은 것도 있다. 그나마 인간적인 부분.
         "침착해." "당황하지 마."가 입버릇이지만 어째 본인이 더 당황해서 성급하게 행동했다가 일을 그르치는 경우가 많다.
  • 마기/298화 . . . . 11회 일치
          * 샤를르칸이 '''겁나 큰 뱀'''을 감고 있는건 이 나의 관습. 왕족은 모두 그렇게 하지만 신드바드와 있을 땐 기후 상 하지 못했다고. 쇠사슬을 감고 다닌 이유는 뱀 대신이었다
          * 이제는 세상이 평화로워졌고 전쟁의 위험이 없어져 왕국의 내분도 사졌기 때문에 돌아와 왕이 되었다.
          * 알리바바는 지금의 신드바드를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는데 여전히 존경하고 "세계를 평화롭게 만든다"는 꿈을 이뤄냈다며 대단하다고 평한다. 그러나 한 편으론 "나 보다도 더 먼 곳을 바보고 있다"고 말하며 자신은 더이상 따가기 어렵다는 의사를 밝힌다
          * 마스루드에게도 "신드바드를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으면서 "한 사람이 세계를 좌지우지할 힘을 가진다는 건 역시 아닌 것 같다"고 하는데, 그 말을 들은 마스루드는 "그도 사람이니 너무 몰아세우지 마"는 알쏭달쏭한 답변을 한다
          * 마스루드는 알리바바가 알딘을 찾는 것을 눈치채고 "이 나의 마기"에게 인도한다
          * 여성의 상체 노출을 신경도 쓰지 않는 엘리오합트 왕국의 문화가 매우 적나하게 묘사되어 있다.--감사합니다--
          * 사를르칸은 "더이산 신드바드를 못 따가겠다"는 발언을 하는데, 지향점 자체가 너무 달져 버린 것 같다.
  • 마기/300화 . . . . 11회 일치
         알리바바는 뢰엠에서 알딘의 행방에 대한 단서를 얻는다.
          * 알딘은 사고나 다른 이유가 아니 스스로의 의지로 모습을 감췄다
          * 티토스는 가끔씩 알딘이 가까워지는 걸 느끼는데 그럴 때는 루프가 요동치는 듯한 느낌이다
          * 알리바바 사르쟈의 협력 요청은 수용한다. 뢰엠은 국제연맹 비가맹국이 교역이 어려웠기 때문에 이 거래를 환영한다
          * 오르바가 "모르지아나가 있지 않느냐"고 다독이지만 토토가 "모르지아나는 연백룡하고..."고 말해버려서 분위기가 급속히 얼어붙는다
          * 오르바는 연백룡에 대한 증오도 정리했다. 오르바 일행은 한동안 황제국에 있었는데 연백룡이 나를 이끄느 고생하는 걸 보고 왠지 아무래도 좋아졌다고 한다
          * 알리바바는 오르바 일행에게도 황제국 상단을 도와달고 요청하고 이들은 받아들여 알리바바의 여정에 합류한다.
          * 알리바바는 이 여정을 계속하다 보면 결국 알딘과 만날 거는 확신이 생겼다.
  • 메탈멘 . . . . 11회 일치
         윌리엄 맥스웰 '윌' 매그너스 박사가 창조한 인간 수준의 감정을 지닌 인공지능 로봇들로 구성된 팀이는 설정으로, 이 로봇들은 각자 철이나 구리 등의 금속 이름을 자신들의 이름으로 쓴다. 이 캐릭터들이 평소 하는 짓을 보면 시트콤을 보는 것 같다. 진짜 시트콤으로 만들어도 좋을 수준.
         전체적인 인지도로 봤을 때는 그닥이긴 하지만 워낙 매력적이 DC 팬들 사이에서의 인기는 엄청나다.
         젊은 천재 박사 '윌 매그너스'는 인간이 드나들 수 없는 곳에서의 구조 임무를 위한 로봇을 말들어달는 미 국방부에 명령에 따 '리스폰스미터'는 인공지능을 만들어낸다. 그 인공지능을 각자 다른 액화된 금속 안에 담가 창조해낸 것이 바로 '메탈멘'이다. 그러나 미국 정부가 그런 로봇을 만드려는 목적은 구조 임무 뿐 아니 적이 되는 대상을 암살하기 위해서였고, 그 사실을 안 메탈멘은 살인을 거부하며 도망간다.
         이후 [[포에버 이블]]이 일어나자, [[크임 신디케이트]]를 막으려는 [[사이보그]]는 플래티넘이 그리드와 연결되지 않은 로봇이는 것을 떠올리고 매그너스 박사를 찾아가나 매그너스 박사는 메탈멘은 실패작이고 자신은 사이보그를 도울 수 없다고 한다.[* 사실 매그너스 박사는 자기가 봤던 감정을 지닌 존재들 중 메탈멘이 가장 착한 존재들이였기에 또 위험하게 만들기 싫었었던 것이다.] 하지만 사이보그의 설득 끝에 매그너스 박사는 세계를 구하기 위해 메탈멘을 다시 가동시킨다.
          * [[저스티스 리그]], [[아쿠아맨]], [[THE SANDMAN]] 등과 함께 워너 브더스와 DC에서 영화화를 호시탐탐 노리는듯 하다.
          * 킹덤 컴에선 'Alloy'는 형태가 등장했으며 이후 리붓 전의 본편에서도 이 형태가 한번 등장한 적이 있다. 이외에도 거대로봇으로 합체한 형태가 등장하기도 했다.
  • 미소지 . . . . 11회 일치
         과거에는 「미소치(みそち)」고 했다.
          * 20세는 후타조지(二十路, ふたそじ)고 하지만, 이 말은 보통 안 쓰고 '하타치(二十歳,はたち)'고 한다.
          * 100세는 햐쿠사이(ひゃくさい) 지만, 모모토세(ももとせ)고도 읽는다.
         본래 미소지의 의미는 더도 덜도 아니고, '딱 서른'이다. 그런데 의미를 혼동해서 '[[30대]]'는 뜻으로 잘못 쓰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요소지나 이소지도 마찬가지로 잘못 쓰는 경우가 흔히 발견된다.
         [[아사]]와의 차이는 아사는 25~34세를 뜻하며, 미소지는 딱 30살(혹은 30대)를 뜻한다는 것이다. 따서 25세가 되면 아사에 진입하지만 아직 미소지는 아니다. 그리고 미소지가 되면 아사가 된다.--고 할까 정확하게 서틴--
  • 바키도/130화 . . . . 11회 일치
          * 무사시는 그가 쇄자갑 말고도 방어구를 철저히 둘렀음을 짐작하는게 그걸 부끄러워하진 말고 한다.
          * 관객들의 이목이 집중하고 고요한 격투장에는 베었다는 한 마디만이 소리없이 아우성친다.
          * 만약 모토베가 너클이 아니 "맨손"으로 쳤으면 아직도 혼절해 있었을지 모른다고 말한다.
          * 그는 모토베에게 "쇄자갑인가"고 묻는다.
          * 일본의 시대극 "추신구"에서 다룬 "아코 낭사 습격사건"에선 낭사들이 이 쇄자갑으로 무장했다.
          * 만약 대구경의 총이면 총알은 막아도 사람의 몸은 충격으로 엉망이 되고 만다.
          * 무사시는 "쇠사슬을 두르면 베이지 않는다. 과연 그럴까?"고 묻는다.
          * 그러나 무사시는 "칼등치기도 절명은 피하지 못하고 목검도 수많은 목숨을 빼앗는다."고 말한다.
          * 그러면서 "무사시의 공격을 사슬 한 장으로 막을 셈인가"고 비아냥 댄다.
          * 무사시는 부끄러워할 필욘 없다며 그를 "무사 모토베 이조" 부른다.
          * 하지만 "끝일세"고 선언하는데.
  • 바키도/139화 . . . . 11회 일치
          * 경찰들은 총까지 동원하지만 무사시를 막지 못하고 현장책임자 오오츠카 헤이베 경보부는 "움직이면 발포하"는 명령을 내린다.
          * 저택을 나서려 드는 [[미야모토 무사시(그래플러 바키)|무사시]]. [[도쿠가와 미츠나리]]가 그를 붙든다. 그는 이 문 안에서 일어난 일이면 어떻게든 해줄 수 있지만 문 밖은 "힘"의 바깥이며 자신의 권력이 닿지 않는다고 말한다.
          * 현장 책임자인 오오츠카 헤이베 경보부는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거침없이 무사시 앞으로 나선다. 하지만 그도 무사시의 기백을 느낀 것인지 오랜 세월 형사를 했지만 이런 "거물"은 처음이고 너스레를 떤다. 그러면서도 얼굴색하나 바꾸지 않고 무사시 앞에서 겁을 먹지도 않는다.
          무사시는 우츠미 경시총감을 찾지만 그는 애초에 현장파도 아니 오오츠카 경보부가 돌아가 달고 말한 터였다. 오오츠카 경보부는 화제를 돌려 무사시가 차고 나온 칼을 두고 "임의 동행할 생각은 없는 듯하군"이고 말한다. 그러면서도 "차에 타줘야겠다"는 말은 거두지 않는데. 무사시는 하늘을 쳐다보며 "사양하지 말고 잡아가면 될 거 아니냐"고 대꾸한다.
          * 오오츠카는 굳은 표정으로 "칼에 의존하는건 좋지만 국가를 적으로 돌리게 된다"고 경고한다. 그러나 무사시는 태연한, 오히려 비웃는 태도로 "나가 내게 베여도 괜찮겠냐"고 응수한다. 이때 무사시는 마치 오거 [[한마 유지로]]처럼 주변을 일그러뜨릴 정도로 강한 기운을 내뿜는다. 오오츠카 경보부는 대단한 기운이며 더이상의 대화는 무리고 판단한다.
          무사시는 완전히 임전태세에 들어간다. 동요를 감추지 못하는 오오츠카는 "뽑는게 아니 움직인 순간에 쏴"고 명령을 수정한다.
  • 블랙 클로버/70화 . . . . 11회 일치
          * 베토는 현재 자신을 쓰러뜨릴 유일한 수단이 아스타의 반마법 검이 본다.
          * 함께 싸운다고 해서 희망을 품지 말며 공격해온다.
          * 바네사는 베토가 움직임을 따잡을 듯 하자 한계 이상으로 스피드를 올린다.
          * 고향을 등지고 검은 폭우에 온 것이 잘못된 선택이 아니었고, 운명의 실은 자신의 손으로 끌어 당기는 것이고 생각하게 한다.
          * 부모님은 재능의 차이며 랜길스를 차기 당주로 낙점해 버린다.
          * 야미는 "붕붕이로 쓸 거다"면서 데려왔지만, 한편으론 "너만의 싸우는 법이 있을 것"이며 그를 믿어주었다.
          * 그는 자신이 최강이 되는게 아니 "검은 폭우를 최강의 기사단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진다.
          * 핀랄은 자신을 믿고 뛰어들고 소리치고 아스타는 "이미 더할나위 없이 믿고 있다"며 돌격한다.
          * 베토는 점점 궁지에 몰리고 어서 절망하고 소리지르는데
          * 바네사는 "명가를 등진 마녀"는 이명이 있었으므로 그저 고향을 등지기만 한게 아닐 것이다.
  • 블랙 클로버/85화 . . . . 11회 일치
          * 아스타는 팔이 나았을 뿐만 아니 여왕의 강화마법이 걸려 평소 이상의 강력한 신체로 부활했다.
          * 완전한 상태로 부활한 아스타. 두 팔로 두 개의 검을 휘두르며 결전에 나서자고 외친다. 하지만 그동안 걱정했던 동료들은 너무 뻔뻔하게 외치는 꼬지를 보고 제재를 가한다. 그런데 부활한 영향인지 너무 튼튼해져서 동료들의 공격이 먹히지도 않는다. 이것은 여왕이 저주를 풀어주면서 걸어준 강화마법인데 온몸이 쇳덩이처럼 단단해졌다.
          * 여왕은 장담한 대로 힘을 보여달고 추궁하고 아스타는 팔을 고쳐줘서 고맙다고 답한다. 판젤 크루거 일행은 안면이 있는 마르스와 접촉하려고 시도하는 듯 하다. 아스타는 죽지 말고 격려하는데 판젤이 아직도 팬티바람이 옷 좀 입으고 한다.
          * 부관격으로 보이는 변태 같은 마도사가 있는데, 이 녀석은 파마의 힘과 미모를 칭송하며 "한 번 상대하고 싶다"고 섹드립이나 날리고 있다. 하지만 오늘은 마녀들을 끌고 가서 노예로 쓰겠다며 부하들을 출동시킨다. 부하들은 포박 계통의 마법으로 마녀들을 잡아간다. 어린 마녀 하나가 적에게 잡히는데 아스타가 바네사 에노테이커, 핀랄 룰러케이트, 노엘 실버와 함께 현장에 도착, 마녀를 포박한 마법을 베어버리며 구출한다. 하지만 마녀의 숲의 마녀들을 남자를 싫어해서 구해준 아스타를 할퀴고 달아나 버린다. 바네사 에노테이커는 원래 그런 나며 대신 사과한다.
          * 노엘은 파나가 지른 불을 마법으로 끄고 바네사는 자기 고향을 망가뜨리는 다이아몬드 왕국에 적의를 드러낸다. 부관은 여러 마녀를 포획해서 성희롱을 남발하고 있는데 나름 페미니스트인 핀랄이 분노한다. 아스타는 곧바로 녀석을 향해 날려달고 하는데 거리가 멀어서 다시 회수할 수 없다. 그런데도 아스타는 걱정말고 해달고 하는데 바네사는 그의 실력을 믿고 날려보낸다.
          * 아스타는 자신에게 날아오는 마법탄을 베어버리며 적들에게 날아간다. 이미 아스타는 절망의 베토를 쓰러뜨린 걸로 적들 사이에서 이름이 나있다. 적들이 경계하지만 아스타는 적들을 밟고 날아다니며 순식간에 쓸어버린다. 부관은 어떻게든 아스타를 저지해 보려 하지만 거침없이 달려드는 기세를 막을 수 없고 단 한 방에 박살이 나고 만다. 바네사는 그 실력을 칭찬하며 일단 저렇게 기세를 타면 막을 수 없는 아이고 말한다.
  • 블리치/686화 . . . . 11회 일치
          * 유하바하는 이치고가 무모하다며 "얼마나 많은 시간과 기적을 소비해 너를 만들었다고 생각하냐"고 말하며 목숨을 가벼히 여기지 말고 한다.
          * 그리고 그 몸과 힘은 혼자의 것이 아니니 모든 것을 토해놓고 죽으고 말한다.
          * 한편 제르와 싸우고 있는 쪽은 완전히 수세에 몰려있다.
          * 루키아와 렌지는 제르의 공격을 피하려다 휩쓸릴 뻔하고, 이때 뱌쿠야가 구해낸다.
          * 뱌쿠야는 이치고에게 가고 하는데, 둘은 주저한다.
          * 그러자 "여기엔 너희의 힘이 필요없다는 얘기"고 말하며 어서 가보고 하고, 둘은 감사하다고 말하며 영왕궁으로 향한다.
          * 토시로는 저렇게 보내는게 맞다며 "사신은 가족이나 상관을 위해 싸우는게 아니 인간과 벗을 위해 죽는 것"이 배웠다며
          * 그리고 "그런걸 어떻게 아냐? 너희를 쓰러뜨려야 알게 될 일"고 받아친다.
          * 사실 제르가 유하바하나 하쉬발트보다 훨씬 강해 보인다.
  • 세이와 겐지 . . . . 11회 일치
         츠네모토는 [[타이노 마사카도]]의 난과 관련이 있다. 무사시국(武蔵)을 다스리는 지방관 쿠니시로 부임하게 된 츠네모토는 무사시 국에 도착하자마자 조속히 토착 호족들에게 검주(検注)[* 이 무렵 쿠니시가 호족들에게 받는 '''[[뇌물]]''']를 실시하려 했다. 하지만 호족 무사시노 타케시바(武蔵武芝)가 정식 임관도 하기 전에 검주를 하는 것은 전례가 없다고 반발하였는데, 격노한 츠네모토는 타케시바를 공격하여 약탈을 실시한다. 도주한 타케시바는 이 무렵 무용을 떨치던 [[타이노 마사카도]]에게 '중재'를 의뢰하고, 겁을 먹은 츠네모토는 산으로 도주하여 틀어박혔다가 동행하였던 흥세왕(興世王)을 하산시켜 협상을 시작했는데 협상이 진행되던 도중에 타케시바의 군대가 츠네모토의 거주지를 포위하자 마사카도에게 살해당할까봐 두려워진 츠네모토는 그대로 교토로 도주하고, 흥세왕, 마사카도, 타케시바 등이 결탁하여 모반을 일으켰다고 보고한다.
         그러나 마사카도는 주변의 히타치(常陸), 카즈사(上総), 시모우사(下総), 무사시(武蔵), 우에노(上野)의 국부(国府)[* 헤이안 시대 지방 행정구역으로서 '국'의 행정기구.]에서 연명으로 모반의 사실이 없다는 증명서를 작성하여 이미 인연이 있던 후지와노 타다히에게 보냈다. 이 탓에 오히려 츠네모토가 무고죄로 투옥당하고 만다.--이런 놈이 조상이다.-- 그러나 다행히 곧 마사카도가 모반을 일으켰기 때문에 허위 밀고가 현실이 되어 풀려나게 된다.
         츠네모토의 아들이 미나모토노 미츠나가(源満仲), 미츠나가의 아들이 미나모토노 요리미츠(源頼光)이다. 미나모토노 요리미츠는 '이코우'는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오오에 산의 오니 [[슈텐동자]]를 퇴치하는 등. 다양한 요괴 퇴치담으로 유명하다.
         미츠나가의 삼남, 이코우의 동생은 미나모토노 요리노부(源頼信)이다. 이 사람은 카와치 국(河内国, 현재의 오사카 동부)을 본거지로 삼았다 하여 카와치 겐지(河内源氏)로 불리게 된다. 요리노부의 적통이 미나모토노 요시요시(源頼義), 그 장남은 전설적인 무사로 하치만 타로(八幡太郎)는 별명을 가진 [[미나모토노 요시이에]](源義家)이다.
         미나모토노 요시이에의 자손에서 이후 일본의 가마쿠 막부, 무로마치 막부, 에도 막부와의 연결이 나타난다.
         === 카와치 겐지와 가마쿠 막부 ===
         미나모토노 요시이에 아들 혹은 손자에 해당(설이 있음) 자가 타메요시(為義)이며, 타메요시의 후손이 가마쿠 막부를 연 미나모토노 요리토모(源頼朝)이다.
  • 스이츠 . . . . 11회 일치
         과자는 뜻.
         일본에서는 어린이용 과자와 구별하여, 고급 양과자 점에서 어른들을 대상으로 만드는 과자는 뜻으로 사용된다. 1990년대 후반부터 ‘티미스’ 같은 고급 양과자가 잡지 소개 등으로 붐을 타고 널리 퍼지게 되었다.
         2005년 부터 일본의 여성 잡지들이 ‘스위츠(スイーツ)가 붐이다’는 기사를 내놓에서 자주 사용하면서 널리 침투하게 되었다. 일본식 스위츠(和スイーツ), 홈메이드 스위츠 같은 표현도 나타났다.
         스위츠 유행 같은 유행을 주도하는 잡지, TV프로그램에 과도하게 민감하게 반응하고, 그러한 내용을 무비판적으로 모두 받아들이는 여성을 조롱하는 말. 스위츠가 대상이 되는 것은 케이크나 과자고 하면 좋은데, 굳이 멋을 내려고 스위츠는 말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2002년 무렵부터 주로 인터넷 게시판을 중심으로 하여 스위츠(웃음)이 나타나게 되었다고 한다. (웃음)이는 용법은 PC통신 시절부터 있었다.
         >캬바쿠에서 일하고 있는 유우카. 이유가 있어서 불량그룹의 일원이 되어 있는 아키나.
         >노력한 자신에게 포상이는 걸까?자신 다음을 연출한다고도 말할 수 있을까나!
         >남자는 호스트였다. 따고 해서 레이프 당했다. 「꺄악- 그만해!」드러그를 맞았다.
  • 식극의 소마/162화 . . . . 11회 일치
         * 츠카사가 지나치게 시무룩해하자 "마음은 기쁘지만 내 요리를 센트럴에 바치고 싶진 않다"고 말하는데, 츠카사는 "요리쪽은 필요 없다"고 잘말한다.
         * 잔당토벌 직후 아리스는 에리나에게 "나는 나는걸 숙부에게 보여줘야 한다. 숨어만 있어서는 안 된다"고 일갈을 듣고 기운을 차린 것.
         * 에리나는 히사코와 대화하며 "잔당 사냥에서 살아남는 연구회가 또 나올지도 모른다. 센트럴이 절대적인건 아니다."고 말해 히사코를 놀게 한다.
         * 지금까지는 아버지가 가르친 대로 따왔지만 소마나 아리스가 "자신"이 납득하지 못하는 일에 찬동하지 않는걸 보고 깨닫게 되었다.
         * 츠카사는 거듭 소마를 설득하려하지만 소마는 "내 요리는 먹어본 적도 없지 않냐. 내 실력이 더 좋은 어떻게 할 거냐"고 말한다.
         * 여기에 자극받은 츠카사가 "그렇다면 시험해 보자"며 "십걸의 1석 자리를 걸 테니 네가 지면 내 밑으로 와."고 제안한다.
         * 소마도 "바던 바"고 받아치며 식극이 시작된다.
         * 츠카사는 하구로 속성이었다.
  • 식극의 소마/171화 . . . . 11회 일치
          * 에리나는 난데없이 "내가 하는 말을 실행해"며 이것저것 시키는 통에 또 "맛있다"는 말은 듣지 못한다.
          * 에리나는 내일 새벽까지 기숙사의 모든 1학년을 기숙사 앞으로 불러 모으 한다.
          * 또 한 가지 "방금까지 쓰고 있던 편지"(퇴학하게 된 사정을 설명하는 편지)는 당장 처분해도 상관없다는 말도 전하 한다.
          * 에리나는 시작부터 "한심한 얼굴들"이며 패기를 잃은 기숙사생들을 디스한다.
          * 이 상태면 어차피 진급시험 결과도 뻔할 테니 자진해서 학교를 떠나는게 어떻냐고 극언을 한다.
          * 하지만 지금처럼 풀이 죽은 상태에선 그 장점도 살리지 못한 채 목이 달아날 거고 선언한다.
          * 학생들에게 의지만 있다면 "신의 혀"에 걸고 도울 테니 의지가 없다면 당장 기숙사를 떠나고 정말로 긍지가 높은 요리인이면 "나를 따르"고 선언한다.
          * 소마는 "에리나면 역시 이래야 한다"면서 "그냥 솔직하게 말하면 될 걸 딱딱 튕기면서 말하는게 딱 좋다"고 웃는다.
          * 그러나 속으로는 "한 걸음 내딛기 위해 소중한 것을 너희들에게서 배웠다"고 독백하는데, 그러면서 "그리고 유키히 소마에게도..."고 덧붙인다.
  • 식극의 소마/174화 . . . . 11회 일치
          * 이들은 브인 냉각법으로 상태가 좋은 여름 연어를 구해온 것.
          * 학생들은 왜 그런 처치를 하는지 이해도 못하면서 아자미가 했던 대로 따하는데 급급하다.
          * 시험관은 형편없는 연어나 구해왔을 거고 예상하는데 보기좋게 빗나간다.
          * 비결은 브인 냉동법. 아리스가 설명하길 "브인 용액"이는 0도 이하에서도 얼지 않는 용액으로 순간 급랭하여 최상의 상태로 보존하는 "시간을 멈추는 냉동법"
          * 짧은 시간이었지만 브인 연어를 취급하는 업자를 찾아내 무사히 인수할 수 있었다.
          * 시험관은 이들의 인맥과 지식에 감탄하지만 어차피 시간 안에 조리는 불가능할 거고 보고 회심의 미소를 짓는다.
          * 여름 연어 유안야키. 유자로 만든 양념장을 발 구워낸 양념구이다.
          * 시험관은 입으로는 현실을 부정하지만 혀는 정직해서 그 놀운 맛에 굴복하고 만다.
          * 소마는 한술 더 떠서 "우릴 너무 얕본거 아니냐"며 "좋은 재료를 얻기 위해 시장에서 분투하는건 식당의 일상"이며 도발까지 한다.
  • 식극의 소마/200화 . . . . 11회 일치
          * 죠이치로, [[나키리 에리나]], [[유키히 소마]] vs 도지마, [[타도코로 메구미]], [[타쿠미 알디니]]
          * 이번 대결 주제는 프랑스 요리 "아쉬 파르망티에". 다진 감자고기 그탕이다.[* attachment:11.jpg]
          * [[나키리 에리나]]의 방에 모이기 직전의 상황. [[도지마 긴]]과 [[타쿠미 알디니]], [[타도코로 메구미]]는 막 요리 승부를 마친 [[사이바 죠이치로]], [[유키히 소마]] 부자와 마주친다. 결과는 소마의 패배. 소마의 491 연패가 된다.
          이들은 합류해서 우선은 연대식극이 무엇인가 학생들에게 설명한다. 연대식극은 그저 다대다의 식극이 아니 "팀워크"가 개입한다. 기본적으론 1대1 승부를 연속으로 치르지만 동료가 시합하고 있을 때 서포트해주는 것이 허용된다. 따서 팀원들은 서로가 서로의 셰프이며 스테프로 팀워크를 발휘할 필요가 있다. 현재 소마 일행 개개인의 역량은 십걸에 미치지 못하나, 이런 팀워크를 발휘하면 십걸을 쓰러뜨릴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 센자에몬의 진행으로 팀부터 정해진다. 죠이치로, 소마, 에리나의 사이바 팀. 도지마, 타쿠미, 타도코로의 도지마 팀. 각각 죠이치로와 도지마가 리더다. 시합 장소는 소마 부자가 대결한 열차 내의 조리실. 차장이 대결장소도 빌려줄 겸 대결을 관전한다. 시작이 치졸한 자존심 싸움이 그런지 대결이 시작하기 전에 리더들의 신경전이 첨예하다.
          * 요리 주제는 프랑스의 대중요리 "아쉬 파르망티에". 다진 고기에 폼 퓌레나 치즈를 올려 오븐에 굽는 요리다. 제한 시간은 50분. 타도코로도 잘 아는 요리인데 원래 시간이 많이 걸리는 편이 50분 가지고는 빠듯하다. 팀원간에 손발이 맞아야 겨우 맞출 수 있을 시간.
          학생들이 황당해할 틈도 없이 대결은 시작된다. 말도 안 되는 규칙같지만 도지마와 죠이치로는 아무렇지도 않게 조리를 시작한다. 사전에 역할을 조율할 틈도 없었는데 본래 조리실의 주인인 열차의 셰프와 스텝들은 도저히 될만한 시합이 아니고 여긴다. 차장도 이 방면에 경험이 있는지 "급조된 팀으로는 어려운 과제"고 잘말한다.
          * 팀워크의 ㅌ도 없는 개판이 펼쳐진다. 명색히 부자지간에 멱살잡이에 들어갔고 대화를 안하긴 커녕 노발대발하며 고함을 쳐대고 있다. 애초에 동족혐오가 발동한 이들에게 팀워크 같은걸 바는게 무리한 일일지도 모른다.
  • 심판 토토하지 말라고 . . . . 11회 일치
         2015 K리그 클래식 12운드 성남 vs 광주의 경기[* 경기번호는 클래식 2015-99]에서 어이없는 심판의 판정 번복이 일어나면서 나오게 되었다. 그때 관중석에서 일갈이 나오는 것이 방송을 타버렸으니, 바로 이 '''"심판 토토하지 말고"'''. 이 발언은 당시 공중파 방송인 KBS1에서 중계한 경기중에 여과없이 나온 발언이었기에 일파만파 퍼지게 되었고, 해당 경기와 관련이 있던 성남과 광주의 팬들 뿐만 아니 심판의 오심에 관련하여 데인 기억이 많은 K리그 전체 팬들에게 호응을 얻어냈다.
         당시 상황을 설명하자면 처음 판정은 공이 터치인 아웃 상황이었을 때, 주심은 성남의 스로인을 선언하였다. 그런데 갑자기 부심의 판정을 보고 광주의 스로인으로 번복한 것. 문제는 번복해서 잘못을 바로잡았으면 모를까 번복한게 오심이 되었고, 한 성남팬[* 음성이 켜져있는 중계카메는 중앙쪽 중계본부석과 1층 및 2층 서포터석에만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성남 쪽으로 예상된다.]의 비난으로 이어지게 된 것이다.
         좀 이상하게 들릴 수 있으나 K리그는 다른 리그와 비교했을 때, '''특별히 [[오심]]이 많은 건 아니다.''' 당장 스페인 프리메 리가나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이탈리아 세리에 A의 사례와 비교해봐도 전체적으로는 준수한 경기운영을 보여주고 있다. 칼카나마의 쑥덕축덕만 봐도 리가에서 발생하는 치명적인 오심으로 [https://twitter.com/Kalkanama/status/727232395842187265|강등을 당하는 팀도 있고], 소위 [http://www.kfa.or.kr/news/news_column_view.asp?BoardNo=1086&Page=1&Query=|유령골이고 불리는 옆그물 골]이 발생한 경우도 있으며, [http://http://www.teamtalk.com/news/ref-review-the-incorrect-decisions-from-week-31|한국인 선수가 뛰는 리그]도 예외없이 이런 이슈에 대해 아주 잘 소개된 바 있다. 농담 안 하고 세계 어디를 가든 심판의 수준은 사실상 도찐개찐이고 봐도 무방하다.
          1. 심판의 판정에 있어 "일관성"이는 측면에서 보면 결코 만족스럽다고 보긴 어렵기 때문. 판정 번복 자체가 이 일관성을 해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이득을 본 팀에게는 찝찝함을 주고, 손해를 본 팀에게는 억울함을 주기 때문에 이런 반응은 지극히 당연하다 평할 수 있다.
          1. '''EPL, 분데스리가, 리가, 세리에 등과 달리 K리그는 팬들의 희망과는 달리 심판의 징계에 대해 대대적으로 공개하지 않는다.''' 여기에 대해서는 상당히 오랫동안 논란이 되어왔지만, 연맹과 KFA의 반응은 사실 팬들의 기준으론 만족스럽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 아마쿠사 키리시탄 진중기 . . . . 11회 일치
         [[아마쿠사 시로]]가 [[시마바의 난]]에서 상징으로서 사용했다고 하는 깃발. 일본의 국가 중요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쿠치노츠무 마을(口之津村)에 살던 남만화가 야마다 우에몬사쿠(山田右衛門作)가 그렸다. 그는 아마쿠사에 와있던 이탈리아 출신 신부에게 서양화를 그리는 법을 배웠으며, 시진중기는 일본인이 그렸음에도 서양식으로 그려져 있다.
         진중기는 아마쿠사 시로의 상징으로서, 아마쿠사 시로가 항상 곁에 두고 있었으나 시바마 성이 함락될 당시 사가번의 무사 나베시마 다이젠(鍋島大膳)이 전리품으로 얻게 된다.
         이 그림을 그린 야마다 우에몬사쿠는 기독교 신자였으나 당시에는 배교한 상태였다. 그러나 기독교 신자들이 일으킨 봉기에 휘말려 본의 아니게 시마바의 난에 참가하게 되었으며, 시바마 성에서 농성하던 중에 내부에서 [[화살 편지]]를 날려 막부의 토벌군과 연락을 주고 받았다. 그러다가 들통나 체포되어 처형당할 뻔 했으나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졌다.
         야마다 우에몬사쿠는 호소카와 번에 체포되어, 에도로 보내져서 심문을 받은 다음, 나가사키로 와서 생애를 마쳤다고 전해진다. 그는 내부에서 시마바의 난을 관찰하여 편지를 보냈으며, 난이 종결된 뒤에는 『야마다 우에몬사쿠 구서(山田右衛門作口書)』를 남겨 시마바의 난을 진술하여 남겼다.
         아마쿠사 깃발은 일본에서는 '세계 3대 군기(世界三大軍旗)' 혹은 '세계 3대 성기(世界三大聖旗)'고 부르고 있다. 나머지 2개는 잔 다르크의 깃발, 십자군기고 한다. 하지만 이러한 분류는 일본에서 제시하는 '세계 3대'가 그렇듯이 여러가지로 문제가 많은데, 이 3대 부류는 특히 그러하다.
         [[십자군]]은 수 세기에 걸쳐서 여러 차례, 여러 형식으로 이루어진 만큼, '십자군 군기'로 분류할 수 있는 깃발은 그 종류도, 형태도 매우 다양했을 것이다. 애초에 '특정한 깃발'이고 볼 수 없다.
         [[분류:시마바의 난]][[분류:깃발]]
  • 엉클 샘 . . . . 11회 일치
         기원은 미극 민담에 등장하는 브더 조너선(Brother Jonathan)과 양키 두들을 합친 것이 한다. 뉴욕의 샘(새뮤얼) 그고 윌슨이는 고기납품업자가 [[쇠고기]] [[통조림]]에 United States 는 뜻으로 U.S. 는 도장을 찍기 시작했던 것을 납품고기를 검사하던 부대 감독관이 U.S → Uncle Sam으로 알아서 엉클 샘이는 캐릭터가 되었다고 한다. 한편 이와 반대로 납품업자가 자기 별명인 엉클 샘의 이니셜인 U.S.를 찍어 보낸 것을 감독관이 United States인 줄 알았다는 설도 있다.[* 이 엉클 샘에 대한 것은 [[먼나 이웃나]] 미국편에도 실린 이야기다.]
         이러한 엉클 샘과 비슷한 캐릭터는 미국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영국]]도 '존 불(John Bull)'이는 캐릭터가 엉클 샘보다 먼저 등장했다.[* 첫 등장 시점에서는 사람이 아니 황소였으며 이후에 지금의 사람 모습이 되었다.] 또한 키치너 원수가 등장하는 모병 포스터의 경우에는 엉클 샘의 모병 포스터에 영향을 줬다고 한다.
  • 요괴:가면라이더 . . . . 11회 일치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으나 다양한 요술을 쓰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높이 뛰어올 하늘에서 떨어지며 날아차기를 날리는걸 봤다는 목격담이 많아, 대체로 점프능력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불을 내뿜거나, 전기를 내뿜는 등. 어린아이들에게 인기가 있을 법한 능력 이야기도 있는 편이다.
         가면이더는 다른 요괴로부터 아이들을 구해줬다는 설화가 많고, 비교적 친근한 존재로 여겨졌다. 하지만 근래에는 서로 싸우는 가면이더를 봤다거나, 가면이더에게 해를 입었다는 설화도 많이 발견되고 있어 여깃 무서운 요괴가 틀림없다.
         오토바이 문화의 확산과 함께, 기괴한 치장을 하고 다니는 일본의 [[폭주족]]에서 요괴 설화가 파생된 것으로 보인다. [[목 없는 이더]] 등과의 유사성도 보인다.
         일본에서는 요괴 '가면이더'를 소재로 한 TV드마나 극장 영화가 자주 제작되는데, 대체로 영웅적인 모습으로 묘사하는 경우가 많다.
         착각하는 사람이 매우 많지만, 요괴 가면이더가 도시전설로 먼저 있었고, 그걸 소재로 하여 드마나 영화가 제작된 것이다.
  • 원피스/818화 . . . . 11회 일치
         로드 포네그리프는 최종 목적지 프텔로 가는 길을 지시하는 것이었다.
         * 이조, 킨에몬, 칸주로는 엉망이 된 조우의 모습에 눈물을 흘린다. 이조는 죽을 죄를 지었다며 은혜는 꼭 갚겠다고 다짐한다
         * 니코 로빈이 포네그리프의 해석을 마치자 네코마무시는 이 '''붉은 포네그리프는 "로드 포네그리프"이며 "프텔로 가는 길"을 알려주는 거'''고 밝힌다.
         * 각 로드 포네그리프에 적혀진 것은 프텔의 위치는 아니고 어떤 '''"지점"'''. 네 지점을 모두 찾아내면 그 교차점에 '''진짜 프텔의 위치'''가 나오는 것이다.
         * 프텔에 가까워졌지만 나머지가 사황 손에 있다는 말에 우솝과 나미는 절망한다
         * 네코마무시는 '''"굳이 빼앗지 말고 탁본을 떠서 가져와"'''고 권해주는데 몽키 D. 루피는 시큰둥해 한다.
         * '''선대 다이묘 코즈키 오뎅은 해적왕 골 D. 로저와 함께 프텔에 도달해 "세계의 비밀을 알아낸 자"였다.'''
          * 지금까지도 일행의 최종 목적지는 프텔이었지만, 구체적인 위치에 근접한 것은 이번이 처음.
  • 유니버설 픽처스 . . . . 11회 일치
         [[미국]]의 [[영화]] 회사.
         유명한 메이저 영화사이며 상당한 [[역사]]를 자랑한다. 이에 어울리게 많은 영화를 내놨으며 지금도 만들고 있다. [[쥬기 공원 시리즈]], [[분노의 질주 시리즈]]도 이 유니버설에서 만든 영화 시리즈.
         [[괴물]]영화도 많이 만들었으며 영어 위키에는 '유니버설 몬스터즈(Universal Monsters)'는 항목도 있다. [[드]], [[늑대인간]], [[프랑켄슈타인의 괴물]], [[미이]] 등 이름있는 고전 괴물 캐릭터들의 영화를 만들었으며 현재 [[다크 유니버스]]도 준비하고 있다.
  • 육미당기 . . . . 11회 일치
         [[조선시대]]의 [[고전소설]]. 논평 가운데 작가의 이름으로 운고(雲皐)는 아호가 언급되며, 서유영(徐有英)이 유력한 저자로 보인다.
         신 태자 김소선(金簫仙)이 당나로 갔다가 고난과 모험을 겪지만, 결국 고난을 헤치고 3처3첩을 얻어 행복하게 살다가 승천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신국 태자 김소선(金簫仙)은 부왕의 병을 고치려고 남해의 [[보타산]](普陀山)으로 가서 [[죽순]]을 구해 오다가, 이복형 세징(世徵)에게 습격당해 죽순을 빼앗기고 [[실명]]하여 섬에 떠내려간다.
         유구국왕(琉球國王) 백문현(白文賢)이 중국으로 가다가 소선을 구출하여 당나로 데려가고, 인품이 뛰어난 걸 보고 자신의 딸 백소저와 혼인을 서약한다. 하지만 백문현은 간신의 참소를 받아 귀양을 가게 된다. 소선은 집을 나와서 방황하다가 [[퉁소]]를 잘 불어서 임금의 총애를 받고, 옥성공주와 가까이 지내게 된다. 그 때 소선이 신에서 기르던 [[기러기]]가 모후의 편지를 전해와서, 소선은 기뻐서 눈을 뜨게 된다. 신분이 밝혀진 소선은 [[한림학사]]가 되고 옥성공주와 결혼하여 부마가 된다.
         한편 소선과 약혼했던 백소저는 남장을 하여 과거에 응시하여 장원 급제하고 한림학사가 된다. [[토번]]이 침략해오자 소선은 초유사가 되어 적진에 갔다가 감금되고 만다. 백소저는 원수가 되어 출정하여 토번을 물리치고 소선을 구출한다. 백소저는 개선하여 자신의 신분을 밝히고, 당나 황제는 백소저를 금성공주로 책봉하고 소선이 제2부인으로 삼도록 한다.--백소저에게 별로 이득이 없는 것처럼 느껴지는건 기분탓일까.--
         소선이 나에 돌아온 뒤 왜국이 신를 침범하였는데, 소선은 금성공주 백소저와 출정하여 왜국의 서울 강호(江戶)까지 진격하여 왜왕에게 항복을 받는다. 소선은 왜국을 토벌하고 돌아와 부왕의 뒤를 이어 신 왕이 되고 선정을 베풀다가 부인들과 함께 보타산에 가서 승천한다.
          * 백소저는 옥루몽의 강남홍처럼 고전소설에 등장하는 무력만렙 최강 히로인(…)의 계보를 이어가는 캐릭터로서, 줄거리에서 보다시피 김소선은 별 활약상이 없고 백소저가 다 때려부수고 다닌다.--다시는 유구국을 무시하지마--
  • 은혼/604화 . . . . 11회 일치
          * 그러나 해방군 포격이 쏟아지면서 우츠로를 놓치고 가구, 시무 신파치와도 단절. 노부메는 그를 살리려다 포격에 휩쓸리고 만다.
          * 노부메와 가구, 시무 신파치도 불사신 군단에 둘러쌓인다.
          * 히츠기는 긴토키의 체력을 깎아내며 집요하게 따붙는다.
          * 노부메는 자신이 오판했다며 도주로를 확보할 테니 도망치고 말한다.
          * 우츠로는 그런 긴토키를 조롱하듯 하찮게 바본다.
          * 노부메에게 뒤를 맡기고 퇴각하던 가구와 신파치도, 자아가 사진 불사신 군단 조차도 행동을 멈추고 시선이 하늘로 향한다.
          * 코치카메 완결 기념 컷은 가구의 발목을 잡고 늘어지던 좀비 나락
          * 노부메는 생사불명. 가구, 신파치도 긴토키와 단절된다. 포격에 휘말렸는지 여부는 불명.
  • 이득을 준 배신자를 처단하기 . . . . 11회 일치
          * [[미나모토노 요리토모]] : 자신과 대립하게 된 [[동생]] [[미나모토노 요시츠네]]가 [[오슈 후지와 씨]](히이즈미 정권)[* 일본 동북부를 지배하고 있었다.]에 의탁하여 있을 때, 후지와 씨에게 요시츠네를 송환할 것을 요구했다. 그런데 후지와 씨에서 요시츠네를 살해하고 그 목을 보내자, 오히려 자신의 가인(家人)인 요시츠네를 공격하였다는 명분으로 오슈 후지와 씨를 공격한다.--어쩌고--
          * [[한고조]] : [[계포]]의 숙부로 [[항우]] 휘하의 무장 정공(丁公)은 팽성에서 후퇴하는 유방을 추격하다가, 궁지에 몰린 유방이 소리치자 공격을 중지하고 물러났다. 정공은 항우가 패망하자 유방에게 목숨을 살려준 공적으로 사면을 얻으려고 나타났으나, 유방은 정공에게 항우에게 불충한 자이며, 너 같은 자 때문에 항우가 천하를 잃은 것이고 질책하였다. 정공은 결국 저자거리에서 끌려다니다가 참수당하고 만다. 유방은 후세에 신하된 자들이 정공을 본받지 않도록 이렇게 한다고 선포했다.
          * 《[[원조비사]]》에 따르면, [[케레이트]] [[부족]]의 [[옹 칸]]이 패망하고, 옹 칸의 아들 셍굼이 도주하고 있을 때, 궁지에 몰린 셍굼의 부하 코코추(Kokochu)는 셍굼이 타는 말의 발목을 부러뜨려 도망치지 못하게 하고 자신의 아내도 남겨둔 채 도망쳐 칭기즈칸 진영에 항복하였다. 하지만 칭기즈칸은 주군을 배신하여 황야에 버리고, 아내를 버리고 혼자서 살겠다고 도망친 놈이, 주군에 의리가 없고 아내에게 정분도 없으니 믿을 수 없는 놈이고 비난하며 코코추를 [[참수]]하게 했다.
          * 《[[삼국지연의]]》에서 [[마등]]과 공모하여 [[조조]]를 제거하려 한 [[황규]](黃奎)는 인물이 등장하는데, 황규의 [[처남]]인 묘택(苗澤)이 황규의 첩 이춘향(李春香)과 [[간통]]을 하면서 이춘향을 통하여 황규가 음모를 꾸미고 있다는 걸 알고, [[조조]]에게 밀고하여 황규의 일족은 도륙당하게 된다. 그리고 묘택은 조조에게 이춘향과 결혼하게 해달고 요청하지만 조조는 여자 때문에 매형의 집안을 파멸로 몰아넣었다고 비난하며 묘택을 처형한다.
  • 일곱개의 대죄/174화 . . . . 11회 일치
          * 드레퓌스가 십계의 일원임이 일행에게 확인되고 메스큐의 건재함도 반이 확인.
          * 엘리자베스는 멜리오다스를 순간이동시켜 달고 하지만 그럴 틈을 찾을 수 없다.
          * 그레이로드가 "주박원쇄"는 기술을 거는데, 쇠사슬 같은 것이 멜리오다스를 구속했다가 사진다.
          * 몬스피드는 "데리엘의 콤보를 50격 이상 버틴건 두 번째"며 멜리오다스를 칭찬한다.
          * 그러나 그 상태로는 풀 카운트는 쓰지 못할 거며 멜리오다스에게 "연염조"는 공격을 가한다.
          * 몬스피드는 잘난척하는 것 치곤 멜리오다스가 입으로만 싸워도 질지도 모르는 데다, 나름 필살기 같은 연염조가 풀카운트에 막히는 기술이는 안습함
          * 메스큐는 아직도 살아는 있지만 까맣게 타들어간 몰골인 채로 움직이고 있다.
  • 일곱개의 대죄/175화 . . . . 11회 일치
          * 길선더는 자신을 멜리오다스 곁으로 순간이동 시켜달고 길프로스트를 닥달한다.
          * 옥신각신하며 길선더는 길프로스트가 끼고 있는 반지를 발견하고 놀고, 길프로스트는 황급히 손을 감춘다.
          * 드래퓌스(프우드린)은 다니폴의 굴욕을 운운하며 "그때 나를 죽이지 않아서 네 목이 떨어지게 된 것"이고 도발한다.
          * 그리고 "드래퓌스도 헨드릭슨도 인생이 망가지진 않았을 텐데... 넌 죄많은 남자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 멜리오다스는 마음으로 잠든 드래퓌스의 자아에 말을 걸며 깨어나고 하는데
          * 프우드린은 그걸 비웃는데, 한순간이나마 얼굴의 문신이 사지며 드래퓌스 본래의 인격이 돌아오는 듯 했다.
          * 그리아몰은 저건 자신의 아버지(드래퓌스)가 아니고 말한다.
          * 그로키시니아는 "네가 인간편을 든 것이 잘못"이며 영창 바스키어스를 멜리오다스에게 던진다.
          * 젤드리스는 "나의 형 멜리오다스" 부르며 복수가 달성됐다고 말한다.
  • 일곱개의 대죄/177화 . . . . 11회 일치
          * 십계는 반의 등장을 경계하지만 에스타롯사는 메스큐의 시체를 보며 "이 녀석은 감히 내 형제의 혼을 먹으려 했던 녀석"이며 당해도 싸다는 태도를 보인다.
          * 오히려 반에게 "네가 처리하지 않았으면 내가 했을 것"이며 감사해 한다.
          * 메스큐 사망 확정. 에스타롯사가 반이 안 죽였으면 자기가 죽였을 거고 인증까지 해준다.
          * 동포애가 있는 것처럼 보였지만 막상 메스큐가 죽은 것에 대해서는 십계 중 누구도 원한을 가지지 않는 듯 하다. 하기야 갈란이 당했을 때도 특별한 리액션은 없었다.
          * 반은 불사신이므로 재생할 거는 의견이 많지만 꽤 시간이 흐른 뒤에도 재생되는 기미가 없어서 반 또한 완전히 죽거나 생사의 기로에 서 있을 거는 의견도 있다.
  • 일곱개의 대죄/186화 . . . . 11회 일치
          * 그러나 열기를 너무 방출하는 상태 바로 돌아가지 못한다.
          * 에스카노르와 젤드리스의 마력이 단숨에 먼 곳으로 사졌다고 확인하며 데리엘에게 자신들도 에스카노르를 상대하러 갈지 묻는다.
          * 대세는 하우저 쪽. 슬레이더와 효암의 표효는 자신들이 마을로 파견된 성기사들을 유도할 테니 먼저 성으로 퇴각하 권한다.
          * 승산은 0이고 단언하는 두 십계.
          * 반은 허세부리지 말고 만류하는데 덴젤은 그에게 뒤를 맡기고 나선다.
          * 데스피어스는 아직 때가 되지 않았다고 만류하는데 덴젤은 지금이 그때며 듣지 않는다.
          * 성안의 국왕 바트는 동생이 작별을 고하는 목소리를 듣고 어리석은 녀석이며 통탄해한다.
          * 몬스피드는 그의 호언장담을 비웃으며 적색 마인보다 조금 나은 정도의 전투력이고 하는데.
          * 그런데 덴젤은 "너희를 죽이는건 내가 아니다"고 말한다.
          * 갑자기 튀어나와 미모치 1위를 달성한 여신님(...)--양덕놈들도 네타에 거유 여신님이고 적어놨다--
  • 장남교 . . . . 11회 일치
         일반적으로, 무엇이든 "장남이니까 ~해야 한다.", "장남의 아내니까 ~해야 한다."고 부모나 친척, 주변에서 자식 측에게 강요하는 것을 '장남교'고 부른다.
         우선 알아둘어야 할 것은, 이 시기는 기본적으로 개인 단위가 아니 '가(家)' 단위로 사회구조가 구성되어 있었다. 가는 '호주'와 '가족'으로 구성되며, 호주는 가족에 대해서 통솔권을 가지며 부양 의무를 짊어지고 있었다.
         즉, 이 시기의 법률에서는 호주의 동의 없이는 결혼을 할 수 없었다. 물론 결혼을 인정받지 못해서 사랑의 도피를 하거나 동반 자살을 하는 사례가 적지 않게 나타났다. 또한 호주는 거소에 대한 지정을 따르지 않은 가족에 대해서 제적할 수 있었다. 설사 그 거소가 자시키로우고 해도(…). 당시부터 사회적으로 호주의 권리를 남용하는 가장이 적지 않아, 호주의 권리가 남용되므로 제한이 필요하다는 비판이 있을 정도였다.
         따서 호주는 가족 구성원에 대해서 상당히 강력한 통솔권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이 호주의 권리와 가문의 재산을 가독(家督)이고 불렀는데 가독의 승계권은 장남이 최우선 되었다.
         그 다음 순위는 '지정가독상속인'이 하여 호주가 생전, 또는 유언에 의하여 지정한 사람, 1순위와 2순위가 없으면 호주의 부모나 친족회 등이 같은 호적 내의 가족 가운데 지정을 한 사람이 승계한다. 대충 이렇게 된다.
         또 호주의 사망 만이 아니, 남성의 경우 60세, 여성의 경우 자신이 바는 언제든지 호주가 '은거'를 결정하고 상속하는 것도 가능하였다. 사망, 은거 이외에 데릴사위로 들어가거나, 호주가 국적을 상실하는 상황에도 가독승계가 발생한다.
         설사 정처가 아무리 남편과 오랫동안 함께 부부생활을 하면서 자식을 많이 낳았다고 해도 낳은 자식들이 전부 딸이면, 남편이 첩이나 애인이 사귀다가 사생아고 해도 아들을 낳아버리면, 사생아는 '비적출자 장남'으로서 가독상속을 받을 최우선 권리를 얻게 된다.
         1947년 5월 3일, 평등상속 제도가 실행되면서, 이러한 가독상속 제도는 없어지게 되었지만 사회적 관습은 쉽게 사지는 것은 아니다.
  • 전가의 보도 . . . . 11회 일치
         전가(伝家)는 집안 대대로 내려온 것이는 의미이며, 보도(宝刀)는 귀한 칼이는 뜻이다.
         [[일본]]의 무가([[사무이]] 가문)에서는 가문 대대로 명검(보도)를 유산으로 전수하는 사례가 많았다. 과거에는 공업 기술이 낮았으며, 칼을 만들려면 [[장인]]이 수작업으로 만들어야 했다. 이 때문에 명장이 만든 보도는 매우 높은 [[부가가치]]와 [[희소가치]]가 있었기 때문에, 자손 대대로 전수할 만한 자산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귀한 가치가 있는 반면, 가치가 너무 높기 때문에 쉽게 사용할 수 없는 것이 전가의 보도였다. 가문 대대로 물려줄 정도의 보도면 가치가 매우 높지만, [[일본도]]는 관리하기가 어렵고 실전에서 사용하면 손상되는 것을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가의 보도에는 높은 가치가 있는 만큼 실제로 사용하다가 손상을 입히면 그만큼 깍여나가는 피해액은 이만저만한 것이 아니다.
         결국 이러한 사정 때문에 높은 가치를 가진 '전가의 보도'는 정말로 어쩔수 없는 상황이 아니면 함부로 꺼내서 쓰는 것이 아니는 의미를 지니게 되었던 것이다.
         제2차 세계대전 때는 [[군도]]를 대신하여 이런 '전가의 보도'를 가지고 전장에 나가는 사례도 많았는데, 그 탓에 이런 전가의 보도가 손상을 입는 사례도 빈발하였다. 아무리 이름 높은 명검이고 해도 근대 공업제품과는 달리 품질이 일관적이지 않아서 오히려 근대 기술로 만들어진 칼보다 성능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본래 귀해서 함부로 쓰지 않는 것이는 의미가 있었지만, 대중문화에서는 "전가의 보도"는 말을 자주 사용한 탓에 평범한 "필살기" 정도로 의미가 약화되었다.
         [[야구]] 분야에서는 [[투수]]가 자신있게 사용하는 [[변화구]]에 대하여 전가의 보도는 말을 사용한다.
         사실 이 말은 굳이 말하자면 '''일본어의 잔재'''. 애초에 대대로 보도를 물려주는 문화가 일본 사무이 가문에서 나온 것인지(…).
  • 절대가련 칠드런/447화 . . . . 11회 일치
          * 마기는 자신의 인격을 되도릴려는 시도는 전부 쓸모없는 짓이고 말한다.
          * 효부는 "너는 버림패가 되는 일도 마다하지 않았다"고 하며 후지코를 되돌릴 방법을 찾기 위해 이번에도 버림패가 되어 줘야겠다고 말한다.
          * 마기는 구해야하는건 오히려 소령이며 블랙팬텀으로 오고 회유한다.
          * 이것은 단지 보는 시점이 달지는 것일 뿐이며 "더이상 상처입은 소년의 망령으로 있지 않아도 된다"고 말한다.
          * 효부가 그런 것을 수긍할리 없고 빨리 싸우기나 하자며 여전히 마기를 "시로"고 부른다.
          * 마기는 그 이름으로 부르지 말며 공격한다.
          * 효부는 본게임으로 넘어가자며 또 시로고 부른다.
          * 마기는 시로고 부르는게 기억을 자극해 세뇌를 풀려는 거냐고 묻는다.
          * 그는 그런 시도는 헛수고고 폄하하고 "나는 나인 채로 블랙 팬텀"이고 주장한다.
  • 절연금 . . . . 11회 일치
         테기레킨(手切れ金,てぎれきん)은 지금까지의 관계, 교섭, 특히 남녀관계를 끊어달고 요청하면서 돈을 주는 관습이다.
         일반적으로 테기레킨은 ‘위자료(慰謝料)’로 번역된다. 다만, 약간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위자료고 번역하기 곤란한 경우에는 테기레를 ‘절연’으로 번역하면서 ‘절연금(絶緣金)’으로 번역하기도 한다.
         엄밀하게 따지면 절연금이 할 수 없는 경우도, 언론 등에서 사실상 관계청산을 댓가로 돈을 지불하는 경우, 비유적으로 쓰이는 경우도 있다. 다음은 예시.
         위자료는 법률적에서 정의된 손해배상의 일종으며, 민사상의 불법행위, 정신적 손해에 대하여 배상을 하는 것이다. 이에 반하여 절연금은 인간 관계의 청산에 따서 임의로 지급하는 금전을 뜻한다. 따서 위자료를 절연금의 일종이고 할 수도 있다.
         법률적으로 남녀관계에서 「혼인」,「내연」,「혼약」 이외의 애정 관계에서는 위자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절연금은 이외의 남녀관계(주로 불륜)에서 당사자 간의 동의 하에 인연을 끊기로 서약하고 주고 받는 돈이다. 절연금 양도 자체는 자유계약에 따서 법률적으로 보호된다.
          * 드마 같은 데서 [[시어머니]]가 아들의 앞길을 막는 도둑 고양이 같은 년(…)에게 먹고 떨어지면서 던지는 돈봉투나, 불륜남이 불륜녀에게 연을 끊자면서 주는 돈봉투 같은 것이 여기에 해당한다.
          * [[도박 묵시록 카이지]]에서 [[이토 카이지]]가 [[사카자키 코타로]] 네 집에 얹혀 살다가, 도박중독자 인간말종 카이지를 보다 못한 사카자키가 돈을 내주며 다시는 오지 말고 하는데 이런 것이 절연금에 해당한다. 그리고 카이지는 이 돈을 가ㅈ고 또 도박하러 간다.--구제불능--
  • 창작:좀비탈출/4-1-2-2 . . . . 11회 일치
         닫아야겠다는 생각은 했지만 시간낭비가 될 거 같아서 그냥 두고 발길을 돌렸다. 괜찮다면 돌아오는 길에 처리할 수 있기를 바야지.
         토트넘. 그 허연 유니폼. 여긴 내 홈이지 멍청아. 넌 어웨이고.
         관자놀이가 빨진 맥박 때문에 욱신거린다. 팔에 너무 힘을 줬는지 쥐가 날 것만 같다. 입안이 빳빳하게 말서 혀가 말려넘어갈 것 같다.
         …… 됐다. 토트넘이 머리가 깨져서 무릎을 꿇는다. 나는 달려들어서 머리를 두어번 더 내리쳤다. 이젠 점액에 가까워진 걸쭉한 검은 피가 흘러 나왔다. 바닥이 검은 얼룩으로 엉망이 된다. 괜찮다. 누가 치우고 하지도 않을 텐데.
         나는 곧 토트넘에게서 시선을 돌렸다. 너무 많고 복잡한 생각이 보기 싫은 청구서처럼 몰려들었다가 통채로 세절해 버린 것처럼 사졌다. 지금 생각나는건 오로지 하나.
         녀석이 나를 덮친다. 무거운 걸 들고 있는 참이 엉거주춤한 상태로 녀석의 썩은내나는 손아귀가 덮치는 걸 피했다. 그 순간 허리가 비명을 질렀다. 뚝하고 나만 들리는 소리로 이변을 알렸다. 젠장, 허리가…….
         녀석의 얼굴이 올온다. 키스도 하러 오는 것처럼. 뼈가 드러난 얼굴엔 이미 생전의 모습 같은건 보이지 않는다. 찢어진 근섬유가 엉망진창으로 말붙어 있고 삭아버린 비닐봉투 같은 피부. 그리고 누렇게 변색된 앞니. 제발 가까이 오지마.
         시야가 어두워진다. 이젠 고통이기 보단 편안함이 밀려온다. 뇌에서 분비하는 마약.
  • 챠라남 . . . . 11회 일치
         チャラ男, 챠
         챠(チャラチャラ)란, 의태어로서 본래는 금속 조각이 짤랑짤랑 거리는 소리를 뜻한 말이다. 여기서 아첨을 부리거나 수다스러운 모습, 혹은 여자가 값싸고 화려한 옷을 입은 모습 등을 뜻한다. '찰랑찰랑', '촐랑촐랑' 정도에 대응할 듯.
         챠오(チャラ男)란, '챠한 남자'를 가리키는 뜻이다.
         흔히 챠남이 불리는 외모는, 선탠을 하거나 태닝을 해서 햇볕에 그을린 피부, 갈색이나 금발로 염색한 머리, 헌팅이나 소개팅 같은 곳에 자주 나간다는 이미지가 있다. 귀걸이나 목걸이 등의 액세서리를 많이 쓰고 다니고, 이 점 때문에 '챠 하다'고 부르게 되었다는 주장도 있다.
         번역하자면 [[날리]]에 가까운 말.
  • 칼리파 하프타르 . . . . 11회 일치
         2014년 2월, 하프타르는 TV를 통하여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한 일반 국민회의에 반대하는 봉기를 일으키고 선언했다. 하프타르는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서 의회 의사당을 장갑차와 로켓포로 공격하여 의회 권한 정지를 선언했으며, 국민군은 벵가지에서 이슬람 무장단체 '안사르 알 샤리아' 등 이슬람계 세력에 공격을 퍼부었다. 이 사실상 [[쿠데타]]를 계기로 하여 리비아 국민군에는 세속주의 반군 세력이 모두 결집하게 된다. 2014년 6월 국민투표(유권자 중 18%, 약 63만 명 투표)를 거쳐 동부지역에서는 대표자 정부(the House of Representatives)가 2014년 8월 4일 창립되어 일반 국민회의를 대체했다. 하프타르는 리비아 국민군(the Libyan National Army)의 사령관으로 임명되었다.
         하프타르는 내전에서는 뛰어난 역량을 보였는데, 2016년 2월에 리비아 국군은 이슬람주의 민병대를 대부분 벵가지에서 축출했으며, 2016년 4월 중순에는 이슬람주의 민병대는 벵가지 동족 250km나 떨어진 데르나 까지 축출되었다. 하프타르가 이끄는 리비아 국군은 [[무슬림형제단]]이 이끄는 리비아 돈, 미스탄 부대, 벵가지의 혁명 세력 슈위원회, 시르테 지역을 장악한 [[이슬람 국가]]와 대결하고 있다.
         2015년 12월에, UN의 증재로 동부와 서부의 일부 세력이 합의하여 국민합의 정부가 창설되었다. 하지만 동부지역은 반대파가 많이 합의가 승인되지 못하고 있다. 하프타르의 지지자들은 국민합의 정부에 대하여 하프타르의 지위를 보장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리비아 국군의 지휘권을 넘기지 않고 있다. 국민합의 정부는 동부지역 군 사령관 가운데 한 명인 마흐디 이브힘 알 바르가티를 국방장관으로 임명하고 하프타르를 소외시키는 중.
         2016년 3월 30일, 임명된지 무려 3개월이나 지나서 국민합의 정부의 총리 세즈가 튀니지에서 해로로 트리폴리에 들어왔으며 해군기지에 머물고 있다. 세즈는 리비아 내에서 정치, 군사 지지 기반이 거의 없어, 트리폴리 정부 역시 세즈의 입성을 반대하면서 공항을 폐쇄할 정도였기 때문.
         2016년 5월에 세즈는 미스탄 부대를 중심으로 반-IS 센터를 트리폴리에 창설하였으며, 5월 중순에 미스탄 부대는 하프타르가 이끄는 리비아 국군과 시르테 남부 질 지역에서 전투를 벌였다.
  • 킹덤/515화 . . . . 11회 일치
          * 진군이 조의 왕도권에 진입한 이후 상황은 급변하고 있었고 진의 수도 함양에선 최전방의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그러던 [[진시황(킹덤)|진왕 정]]과 [[창평군]], [[창문군]] 등은 의미를 알 수 없는 보고가 잇따르자 크게 당혹한다. 열미를 따내는 것까지는 모든 것이 작전대로. 그러나 총사령관 [[왕전(킹덤)|왕전]]은 곧바로 열미를 버린 채 왕도권으로 진입했다. 심지어 왕전이 직접 보낸 보고에는 "열미는 곧 조군이 수복할 것이므로 보급을 보내지 마"는 황당한 소리가 적혀 있었다.
          다시 창평군은 진군의 보다 정확한 동향을 묻는다. 보고자는 [[양단화]]의 산민군 5만이 [[공손룡]]군 9만과 대치하면서 본대의 방패역을 하고 있다는 것, 본대는 그대로 진격 중이는 사실을 전한다. 창면군은 그래서 본대는 업과 얼마나 떨어진 곳에 있냐고 묻는데, 보고자는 머뭇거리며 "업으로 가지 않고 근처 소도시 오다로 갔다"는 뜻밖의 사실을 전한다. 이것은 앞선 보고보다 더 말이 안 되는 소리다. 병량이 문제면 서둘러 업으로 갈 일이다. 고로 병량 때문은 아니다. 누구하나 짐작가는 바도 나오지 않는 가운데, 답답해진 진왕이 창평군에게 뭐가 어찌된 일이냐고 대답을 재촉한다. 하지만 그 창평군도 지도 위에 놓인 말들을 지그시 쳐다볼 뿐, 대답이 떠오르지 않는다.
          * 왕전이 어떤 구상인지는 알 수 없지만 부하 장수들의 인내는 한계에 달했다. 아무도 왕전의 면전에서 그 사실을 발설하려 하지 않았지만 [[이신(킹덤)|이신]]만은 달랐다. 그가 대놓고 "이딴 짓"을 할게 아니 당장 업으로 가야 할게 아니냐고 악을 쓰자 장수들은 그의 무례에 놀면서도 한편으론 수긍이 갔다. 이신의 말대로 하는게
          상식적이다. 특히 지금 양단화군이 본대의 방패막이 되기 위해 공손룡의 9만 병력과 싸우고 있다. 이신은 그들을 봐서도 빨리 진군하자고 성화다. 낙화대의 [[몽념]]은 저렇게 직설을 퍼붓는게 "바보의 특권"이면서도 모두가 묻고 싶어하던 말임은 부정하지 못한다.
          뻔한 전개였지만 막상 현실로 일어나자 이신과 장수들은 동요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젠 정말로 군단의 활로는 "동쪽" 밖에 남지 않았다. 동쪽. 그러고 보니 방금 왕전도 동쪽을 언급했다. 그곳에 뭐가 있는 걸까? 왕전은 거기까진 말하지 않은 채 양단화군에 전령을 보내 본대의 움직임에 보조를 맞추 지시한다. 그리고 이미 설명한 대로 다음 성을 함락하기 위해 군단을 움직인다.
          * 공손룡군을 막으러 간 양단화군은 마평평야에서 그들과 맞선다. 그러나 진을 펼친 채 특별히 움직이지 않았다. 공손룡군이 꾀어낼 요량으로 자극해 보기도 했는데 그럴 때는 격렬하게 반응하긴 했으나 전면적인 접전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단지 공손룡군의 발을 묶겠다는 전략일 수도 있었으나, 상황은 반대다. 오히려 공손룡이 그들을 묶어놓고 있는 것이다. 열미를 막은 시점에서 진군은 시한부 선고를 받은 셈이다. 뭘할 생각이든, 지금부터는 한 시 한 시가 목을 죄어온다. 공손룡은 이런 사실을 들어 곧 생각없이 왕도권에 들어온 걸 뼈져리게 후회하게 될 거 장담한다. 그때 부하가 새로운 보고를 가져온다. 적들이 "동쪽"으로 조금씩 움직이다는 것. 그게 무슨 의미인가? 공손룡은 잠시 헤아려 봤으나 곧 "상황은 변한게 없다"는 답을 내고 그쪽이 조금씩 움직이면 이쪽도 조금씩 따가면 그뿐이 여긴다.
  • 킹덤/519화 . . . . 11회 일치
          * 막이 오르는 왕전 대 이목. 그런데 그 개막은 몽념이 불과 5천이는 턱도 없이 적은 병력으로 조군의 좌익을 치는데서 시작한다.
          * 한단과 업의 사이에는 묘한 땅이 있다. 한단에서 서쪽으로 50리, 업에서 북쪽으로 75리인 위치다. 그곳은 광대한 평야가 펼쳐져 있는가 하면 진군에 방해가 되는 혼잡한 산림도 뒤섞여 있다. 이름이 매우 묘했는데, 과거 큰 전쟁이 있던 건지, 혹은 이제부터 일어날 전쟁을 염두한 건지 "주해평야"는 흉흉한 이름이다. 여기서 남하하는 조군과 북상하는 진군이 격돌한다.
          * 환의는 부관 [[마론(킹덤)|마론]]과 함께 기마대의 활약을 지켜본다. 마론은 이옥 기마대의 위력에 만족한다. 아마 흑양전에서는 일대가 수림지 기마대를 굴릴 기회가 없어서, 그 분풀이를 하는 모양이고 말한다. 마론이 보기엔 셋으로 나뉜 진군 중 자기들이 가장 편안한 위치다. 여러 방향에서 조군이 들이닥친다지만, 당장 업성에 접근하는데 급급한 중소부대들 뿐. 이런 부대들을 이옥 기마대가 선회타격하는 걸로 낙승을 딴다. 당분간은 이런 방식으로 여유롭게 버틸 수 있을 거 쾌재를 부른다.
          그런데 일이 쉽지많은 않을 모양이다. 반대편의 [[뇌토] 부대가 좋지 않은 소식을 보냈다. 그쪽에서 삼천인 부대를 만나 압도했으나 거기서 다시 좌우로 이천씩 도합 사천의 부대가 접근 중. 이에 뇌토가 흑앵의 기병 1천을 증원으로 보내달 요청했다. 방금 전까지 "여유롭다"고 너스레를 떨던 마론의 표정이 구겨진다. 환의는 옆에서 쓴웃음을 짓는다.
          환의는 "글쎄다"란 한 마디만 남기고 어쨋든 지금은 뇌토쪽으로 향한다. 이옥에겐 이탈해서 원군에 대비하고 지시한다.
          * 진군의 지휘관들은 총사령관의 기상천외한 명령을 하달받고 안색이 흐려진다. 우선은 포진부터가 이상하다. [[비신대]]의 [[이신(킹덤)|이신]], [[하료초]], [[강외(킹덤)|강외]]가 모두 어처구니 없어한다. 정말로 이게 왕전이 지정한 자기들의 위치인가? 그보다 더 기가 막힌건 [[몽념]]의 낙화대다. 정말로 말도 안 되는 배치. 신은 몽념과 낙화대를 걱정하지만 몽념은 호들갑떨기 보다는 잠자코 포진을 살핀다. 깊이 생각을 마친 그는 일언반구도 없이 "알겠습니다" 대답하고 부대로 돌아간다. 오히려 웃음마저 보이는데. [[왕분]]도 몽념처럼 지도 위를 물끄러미 바보고 있다.
          >그럼 모두 배치에 임하.
          그에 비해 진군은 극단적이고 할 만한 배치. 총 전력 8만 8천을 중앙와 우익에 몰아넣고 좌익에는 고작 5천을 배정했다. 우선 중앙에 5만 8천 병력에 왕전 자신과 [[마광]], 그리고 비신대의 이신과 강외를 배치. 우익은 옥봉대에 병력을 추가해 총 2만 5천. 왕분과 [[아광]]이 있다. 문제는 좌익. 병력 5천으로 사실상 낙화대 단독 배치다.
  • 토리코/369화 . . . . 11회 일치
          * GOD의 출연이 임박하면서 전지구의 모든 생물들이 일제히 한 곳을 바본다.
          * 써니가 슈퍼 프이팬 뒤집기로 튕겨내는데, 튕겨낸 혀가 우주까지 뚫고 나가 달에 달붙는다.
          * 그리고 GOD는 이 행성의 최상위 포식자. "구르메 일식에 의한 종의 대멸종"은 사실 허구였고, 구르메 일식 때 올온 GOD가 보이는건 닥치는 대로 먹어 치워버리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었다.
          * 따서 GOD의 실체란 "수백년 만에 한 번 지구의 생명을 수확하러 올오는 괴물"이었다.
          * 순간적으로 제브가 사운드 아머를 걸고 써니가 원격헤어를 감는다.
          * 제브와 써니는 코마츠가 GOD의 안에서도 무사함을 확인해준다.
          * 토성처럼 생긴 올챙이가 "난자"고 한다면 뒤이어 올가는 수많은 올챙이들은 "정자"에 해당하는데, 이 중 하나가 "개구리" 모습으로 변하고 나머지 정자들이 흡수되는 과정은 수정체가 생기는 과정과 유사하다.--페어만 가지고는 섹드립 지분이 부족했나?--
          * "최후의 메뉴"고 하지만, 아직 일행이 제 1대륙에는 가보지도 못했고 센터도 등장하지 않았다.
  • 토리코/373화 . . . . 11회 일치
          * 아이마루는 소식을 원칙으로 삼는 구르메 나이트가 이렇게 무시무시한 식욕의 악마를 숨기고 있었다며 다른 단원들이 까무칠 거고 자조한다.
          * 그런데 정작 GOD가 에리어0이 아닌 "머나먼 땅"이는 어떤 곳으로 이들을 이끌고 간다면, 자신들은 식욕의 노예가 되어 벗어날 수 없을 거고 한다.
          * 데로우스는 아마도 GOD가 있는 곳으로 향하고 있다. 용왕 뿐 아니 모든 팔왕들이 한 곳으로 모이고 있다고 아이마루가 말한다.
          * 제우스는 그의 강한 식운을 알아보고 텟페이는 머리가 하얗게 될 정도로 두려움에 떨던 그가 일류 셰프의 눈빛을 내는 걸 보고 "너의 용기는 내 힘으로 대신할 수 없겠다"며 GOD에게 데다 주겠다고 한다.
          * 네오는 "겨우 1초가 지났을 뿐이다"고 빈정거리며 풀코스의 고기 요리 "뉴스"를 먹긴 한 것 같지만 백채널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것 같다며 설명을 시작한다.--설명충 네오--
          * 이런 시간의 압축에 따올 능력이 없는 토리코는 그저 앉아서 네오에게 잡아먹힐 뿐이며 "처음부터 넌 나에게 당할 운명"이었다고 비웃는다.
          * 그의 행동을 감지한 적귀는 그만두고 말리고 청귀는 네오를 먹고 있다며 웃는다.
          * 그대로 네오를 뜯어먹은 토리코는 "왜 상대도 안 되는 자신이 덤벼드는지 아냐며" 그것은 바로 "널 먹기 위해서"고 말한다.
          * 하지만 토리코는 코마츠와 함께 얻은 식재를 풀코스에 넣을 거고 한 적이 있는데, 네오는 어떻게 봐도 그렇지가 않다.--한 입으로 두 말하는 남자 토리코--
  • 페어리 테일/482화 . . . . 11회 일치
          * 엘자는 "동창회는 충분하다"며 지금 여기 모인 것은 강적들이긴 했지만 "모두 패배해 죽은 자들" 말한다.
          * 쿄우카가 더 거세게 매질하지만 엘자는 아랑곳 않고 "망령은 다시 베이기 전에 사"고 기백으로 압도한다.
          * 엘자의 눈빛에 압도된 히스토리아들은 일순간에 사진다.
          * 나인하르트는 히스토리아들이 공포를 느끼고 사졌다며 경악한다.
          * 바로 그때 카구야와 제르가 도착한다.
          * 제르는 무시무시한 눈으로 나인하르트를 노려보는데
          * 나인하르트는 엘자의 인상착의와 마력을 보고 "설마 아이린 님의..."며 두려움에 떤다.
         사 망령들. 다시 나한테 베이기 전에. ||
          * 제드가 심하게 빡혔으니 나인하르트의 운명은...
  • 페어리 테일/499화 . . . . 11회 일치
          * 잉벨은 END의 존재를 알고 있으며 제레프의 큰 장애물이 생각해서 그레이를 어둠의 전사로 각성시켜 제거하려 한다.
          * 브랜디쉬의 뒤를 따가던 잉벨은 분노에 찬 그레이와 마주친다.
          * 그는 이 싸움으로 그레이가 END도 무찌를 어둠의 전사로 각성할 거 생각한다.
          * 그는 제레프가 아크놀로기아 마저 쓰러뜨리고 모든 것을 지배할 인물이 생각하지만 END만은 큰 방해다.
          * 그레이는 마음 속으로 나츠에게 원수를 갚아 달하며 쓰러진다.
          * 둘을 묶었던 아이스 록이 사지고 둘은 죽은 것처럼 보인다.
          * 그가 사지자 전장을 뒤덮었던 눈보도 사진다.
          * 잉벨이 사지고 난 뒤, 뜻밖에도 그레이는 살아있다.
          * 진작부터 그녀를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걸 후회하며 일어나 달고 말하는데.
  • 페어리 테일/505화 . . . . 11회 일치
          * 아이린은 이 마법이 사고를 잃게 하지만 신체능력은 몇 배로 강화하는 마법이며 말한다.
          * 마카로프 드레아는 "여기까지인가"고 중얼거리는데 엘자는 절대 포기해선 안 된다고 말한다.
          * 하지만 마카로프가 한 말의 의미는 "나의 여행은 여기까지 인가"는 것.
          * 페어리 로는 사실 자신의 생명을 깎아서 사용하는 마법. 적의 수에 따 더 많은 생명력을 필요로 한다.
          * 마카로프도 그걸 알고 있었지만 자신의 마지막 길을 막지 말고 말한다.
          * 메이비스의 대책이면 이길 수는 있겠지만 당장 피 흘리는 아이들을 더이상 볼 수 없다.
          * 그는 자신의 목숨으로 아이들의 미래를 열 수 있다면 이득이고 말한다.
          * "동료와 함께 가면 길은 있다. 동료를 믿고 자신을 믿어. 길드는 가족이며 잊어선 안 된다."
          * 그는 길드원들이 있어 "유쾌한 여행"이었다며 감사를 전하고 "다들 사이 좋게 지내"는 말을 끝으로 페어리 로룰 발동시킨다.
          * 그 힘은 스프리건 12 최강이는 아이린과 오거스틍게도 놀운 위력.
  • 페어리 테일/518화 . . . . 11회 일치
          * 아이린은 조금도 도움이 되지 않는 아이며 엘자를 증오한다.
          * 마스터 인챈트의 힘은 [[제르 페르난데스]]가 사용하는 운석을 초월하는 규모의 운석 낙하 마법이 가능하다.
          * [[웬디 마벨]]이 쓰러지고 [[엘자 스칼렛]]은 그녀에게 빨리 끝나겠다고 맹세한다. 그 말이 [[아이린 베르세리온]]의 신경을 거스른다. 그녀는 웃기지 말며 400년이나 살아온 마력으로 공격한다. 거대한 폭발이 일어나지만 엘자는 공중으로 도약해 회피한다.
          아이린은 그런 말을 입에 발린 말이 부정하며 엘자에게 극도의 증오심을 드러낸다. 엘자에게 안 태어났으면 좋았을 거는 저주를 퍼붓고 나서는 아예 이성을 잃어 버린다.
          [[제르 페르난데스]]가 사용하는 "진 천체마법 시마"의 강화판이다. 우주공간으로부터 거대한 운석이 전장을 향해 낙하한다. 엘자는 이 마법의 위력을 직감하고 자기 하나는 고사하고 웬디, 그리고 전장에 있는 모두가 끝장난다는걸 깨닫는다. 이미 전장에서는 이 마법의 시전을 육안으로 목격하는 사람들이 나타나고 있다. 엘자는 몸을 움직이려고 안간힘을 쓰지만 고작 오른손만 움직인다. 아이린은 그런 그녀의 노력을 비웃는데.
          * 엘자는 될대로 되는 심정으로 오른손으로 땅을 박차고 도약한다. 오른손만 간신히 갑옷을 감고 땅을 쳐서 운석을 향해 날아간다. 아이린은 경악하면서도 "운석을 들이받을 생각"이냐며 얼마나 머리가 나쁜 거냐고 독설한다. 그리고 인간이 운석을 막을 수 있겠냐고 외치는데.
         >어느 새 나는 요정의 여왕(티타니아) 불리게 되었다.
         >네가 용의 여왕이면 내가 요정의 여왕인 것도 나쁘지 않아.
          * 엘자는 여왕은 모두를 사랑하고 지키는 자며 몸이 가루가되는 한이 있어도 지켜보이겠다며 오른손만으로 칼을 뽑아든다. 그리고 [[마카로프 드레아]]에게 힘을 빌려달고 기원하며 운석을 향해 거침없이 날아가는데.
  • 페어리 테일/537화 . . . . 11회 일치
          * 메이비스는 과거 제레프의 "모순의 저주"가 그녀를 죽였을 때, 제레프는 죽지 않았던 것을 들어 자신이 제레프를 온전히 사랑하지 못했던 거 고백한다.
          * 무적인 것 같았던 백마도사 [[제레프 드래그닐]]은 동생 [[나츠 드래그닐]]의 불꽃에 패해 쓰러졌다. 나츠는 친구들을 찾아 길드를 나서고 정신을 되찾은 [[메이비스 버밀리온]]에게 제레프의 뒤처리를 맡긴다. 페어리 테일 길드에 단 둘이 남은 옛 인연. 제레프는 몸이 전혀 움직이지 않는다며 나츠의 강함에 감탄하나 마무리가 무르다며 이래서는 몇 분 이내로 원상복구될 거고 조소한다.
          >제가 그때... 좀 더 당신을 믿었더면.
          잠자코 있던 제레프가 오히려 그녀에게 "마음 쓸 것 없다"고 위로한다. 자신은 어차피 누구에게도 사랑받은 적이 없으며 메이비스의 감정은 사랑보다는 "정"이는걸 알고 있었다면서. 하지만 메이비스는 그 말을 부정한다. 그것은 정이 아니 "모순"이었다. 제레프와 만났기에 마법을 쓸 수 있었다. 그와 만났기에 이 마을을 구했다. 그리고 그가 있었기에 페어리 테일이 탄생했다. 메이비스가 제레프에게 가지는 감정은 숭배에 가까웠다.
          메이비스는 어느새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그것을 바보던 제레프가 다시 미소를 짓는다. 메이비스가 찾아냈다는, 제레프가 죽을 수 있는 방법. 정답은 사랑을 받는 것이었다.
          * 제레프가 고맙고 미안하다고 말하는 동안, 메이비스는 감정의 절제를 놔버린다. 그녀는 제레프가 죽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그를 밉다고, 동료를 상처입히고 길드를 부순 그에게 죽어버리고 욕한다. 메이비스가 원망하고 때리며 눈물흘리면서 쓰러져간다. 역설적이지만 제레프를 살리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그녀의 마음 속 깊은 곳에서는 그에게 죽지 말고 말하고 있었다.
          * 메이비스가 제레프에게 입을 맞추자, 그들의 주변이 빛으로 물들기 시작했다. 제레프는 메이비스가 있어 행복했노고 밝힌다.
          그는 메이비스의 손을 붙잡고 그녀와 더 이야기하고 싶었고, 나츠와도 화해하고 싶었다고 고백한다. 메이비스가 자기도 데리고 가고 말하자 그는 정색하며 그녀는 살아야한다고 말하는데, 그게 진심이기 때문에 메이비스는 또 한 번 죽음을 맞이해야 한다. 조용히 눈물 흘리는 두 사람.
          그들이 빛으로 화하는 순간은 부드러게 미소짓고 있었다. 제레프는 빛 속에서 따뜻함을 느끼고 메이비스는 여기가 페어리 테일 안이니 당연하다고 말한다. 이렇게 해서 제레프는 사랑하는 이와 함께 그토록 바던 것을 얻게 되었다. 흩날리는 꽃잎 사이로 그의 유언이 들렸다.
  • 페이데이 2/적 . . . . 11회 일치
         "보일링 포인트"에서 등장하는 러시아 용병들은 스킨만 바꾼 경찰이 소개하지 않는다.
         이들을 살해하면 ~~프로는 불필요한 살인은 안한다는 베인의 꾸중과 함께~~뒷처리 비용을 뜯기게 되며, 구금되었을 시 어썰트 중간 쉬는시간 때 인질 교환 협상 시간도 30초 씩 길어진다. 인질 한명만 죽여도 다음 쉬는시간 때 교환될 생각은 접어야 한다. 다만 이것은 우드 때 얘기고, 스텔스의 경우에는 스텔스를 유지하기 위해 민간인을 쏴죽이는 경우도 있다.
         이들을 케이블 타이로 묶어서 인질로 만들 수 있다. 인질로 만들면 도망치다가 총격전에 휘말려 죽지도 않고, 필요에 따 마음대로 움직이게 할 수도 있다. 주변에서 총소리도 나면 움직이지 않고 뻐팅기려 들지만. 무엇보다 구금당한 팀원과 인질을 맞교환 할 수 있다.
         주무장은 CAR-4지만 그게 중요한건 아니고, 시야 내에 들어온 플레이어를 감전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플레이어를 목격하면 "지이잉-"는 소리를 내는데, 이게 충전 중(?)이는 뜻. 이후 플레이어를 감전시킨다.
         Cloaker. 어두운 옷을 입고 야시경을 장비한 특수 경찰. 유저들 사이에서는 cl이는 약자로 표시된다.
         대부분의 터렛은 "이새끼를 쳐죽이세요"가 아니 "이새끼를 피해가세요"는 의미로 배치된다. 터렛이 배치되면 이를 박살내려고 하지 말고 피해갈 방법부터 생각하자. 물론 박살내야 할 경우도 있긴 하다. 빌어처먹을 멜트다운이던가.
         이들을 쓰러뜨리러면 윈터스 대장에게 큰 피해를 입히거나 팔랑크스를 거의 괴멸시켜야 한다. 그러면 윈터스 대장의 후퇴 명령과 함께 사진다. 하지만 그게 쉬운 얘기가 아닌게, 윈터스 대장과 그 따까리들에게도 피해 저항이 붙어있다.
  • 핫라인 마이애미 . . . . 11회 일치
         후속작으로 [[핫인 마이애미 2: 롱 넘버]]가 있다.
         [[핫인 마이애미/등장인물]] 페이지 참조. 스포일러 주의.
          * 스무스(올빼미 가면)
          이동 속도가 빨진다.
          * 미(낙타 가면)
          이동 속도가 데니스 보다도 빨진다.
          프렐류드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무기. 해당 챕터에서 확보해야하는 물건이기도 하다. 적을 기절시킬 뿐이서 처형을 꼭 해야한다. 처형에 사용할 수 있다.
          챕터 3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무기. 2층 가스레인지 위에 올가 있다. 사용하면 끓는 물을 끼얹는다. 처형 가능. 어떤 용도로던지 한번 쓰면 그냥 냄비가 된다.
          가스레인지에 올가 있는 평범한 근접무기. 처형 가능.
         [[http://store.steampowered.com/app/219150/|핫인 마이애미 스팀 상점 페이지]]
         [[분류:게임 관련 정보]] [[분류:핫인 마이애미]]
  • 황부인전 . . . . 11회 일치
         [[삼국지]]를 소재로 한 조선시대의 소설. [[제갈공명]]의 부인인 황부인을 주인공으로 하고 있다. 황부인전은 활자본이며, 황처사전(黃處士傳)이는 표제를 가진 필사본이 있다.
         한나 말기, 효령황제 시절 형주의 구월산에 황승언이는 처사[* 필사본 황처사전에서는 헌제 때 황경은]가 살았다. 나이가 마흔이 되도록 자식이 없다가, 늦게 딸을 낳았는데 용모가 추하고 16세가 되었으나 배필을 정하지 못했다.
         제갈량은 운명에 따 길에서 황소저가 타고 있는 교자를 만나고, 청혼을 하여 성례하게 된다. 하지만 혼례는 순탄하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제갈량은 첫날밤에 신부의 추악한 모습을 보고 도망가려 하는데, 황부인이 옷자락을 붙잡고 늘어져서 옷이 찢어진다. 황부인이 옷을 꿰매줄 테니 꿰맨 옷을 입고 가고 하여 옷을 꿰매게 된다. 바느질 하는 모습도 곱지 않았으나 바느질 한 옷이 [[천의무봉]]하여 감탄한다. 또 요기나 하고 가고 해서 밥을 먹게 되는데, 밥을 만드는 모습도 곱지 않았으나 밥을 차린 것을 보니 인간 세상의 음식이 아니 감탄한다.
         다시 제갈량이 떠나려고 하는데 문 밖에서 큰 범이 가로막는다. 황부인에게 구원을 바자 범이 가만히 있어, 길을 떠나 수십리를 갔는데 돌아보니 여전히 황부인의 집 앞이었다. 모든 것이 부인의 신술임을 깨닫고 질책하였는데, 황부인이 슬퍼하며 간곡하게 바자 제갈량은 가련히 여겨서 하룻밤을 더 묵고 가는데, 잠을 자고 일어나나 황부인은 전생의 허물을 용서받아 선관에게 받은 환약을 먹고 경국지색의 미녀로 돌아온 것이다.
         그리하여 제갈량과 황부인은 부부의 연을 맺는데, 황부인은 신술을 부려 조조의 모친 생일잔치에 쓰는 음식을 날 제갈량의 친우들을 대접하고, 신술을 부려 군무지사를 베풀기도 한다.
         이후 줄거리는 삼국지를 읽어보시~ 고 하고 끝난다.
  • 3월의 라이온/122화 . . . . 10회 일치
         |||||||||| [[3월의 이온/에피소드]] ||
         || [[3월의 이온/121화]] |||| '''3월의 이온/122화''' |||| [[3월의 이온/123화]] ||
         [[3월의 이온]] 122화. '''등롱이 빛나는 길 2'''
          * 스미스와 요코미조는 "저 사람 키리야마를 엄청 좋아할 것"이며 수다를 떨면 대국이 길어질 거고 예상한다.
          * 요코미조도 같은 수법에 당하면서 고배를 마셨고 거의 트우마 상태.
         [[분류:3월의 이온]] [[분류:3월의 이온/에피소드]]
  • 3월의 라이온/125화 . . . . 10회 일치
         |||||||||| [[3월의 이온/에피소드]] ||
         || [[3월의 이온/124화]] |||| '''3월의 이온/125화''' |||| [[3월의 이온/126화]] ||
         [[3월의 이온]] 125화. '''등롱이 빛나는 길 5'''
          * 키리야마는 천일수를 회피했을 뿐만 아니 치명적인 역공도 가한다.
          * 나메리카와는 그가 천일수를 피해서 실망하지만 이 강렬한 반격을 보고 "얌전하게 생겨서 엄청난 새디스트"며 더 즐거워한다.
          * 세 명은 훗날 "평범한 개인택시가 무서워 보인 건 그때 뿐"이 회고했다 한다.
         [[분류:3월의 이온]] [[분류:3월의 이온/에피소드]]
  • K리그 챌린지 . . . . 10회 일치
         K리그 챌린지의 발족은 승강제 도입과 관련한 이슈로 인해 탄생하게 되었다. 허나 K리그는 선수들의 수준만 보면 아시아 최고 자부할 수 있을지언정 리그 자체가 가진 상업성은 아시아 최하위 수준으로 간주할 수 있을 정도서 새로 프로축구구단을 창설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지 않은 상태였다.
         본래는 기존의 K리그가 1부리그로써 [[K리그 클래식]]이란 명칭을 부여받고, 새로 만들어질 2부리그가 K리그 불릴 예정이었다. 이는 다른 리그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것으로, 기존 1부리그가 갖고 있던 명칭을 2부리그가 부여받는게 당연한 수순으로 받여들여지는 축구계의 풍조가 있었기 때문.
         하지만 잉글랜드의 프리미어 리그와 챔피언쉽의 관계처럼 새로 1부리그에 부여하는 이름이 명확하게 다른게 아니기 때문에 이 둘의 명칭이 상당히 헛갈릴 우려가 있었던 점이 지적되었다. 이런 이유로 2부리그도 단순히 K리그의 이름을 물려받는게 아니 K리그 클래식처럼 충분히 구분가능한 명칭을 짓는 것이 공론화되었고, K리그 챌린지란 이름이 공식화된다.
         게다가 K2리그로 출범했던 당시에는 리그의 운영이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아니 한국실업축구연맹으로 봐야 하며, 이 두 연맹은 상하위적 조직이 아니다. 또한 챌린지가 발족하였음에도 별도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까지 미뤄 보면 이 둘간의 관계는 사실상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기본 운영방식은 변경이 없었으나, [[서울 이랜드 FC]]가 새로이 창단 및 합류함으로써 경기수가 40경기로 늘어난 상태로 운영하게 되었다. 이 밖에 리그를 구성하는 팀이 짝수가 아니 홀수로 변경되었기에 각 운드마다 1개팀은 휴식기를 갖는 기회가 생겼으나, 일정에 따른 형평성 문제가 챌린지 팀들 사이에서 불거지게 된다.
         == 정규 운드 ==
         정규 운드는 홈 & 어웨이를 원칙으로 한다.
         [[K리그 챌린지 플레이오프]]는 챌린지 2위부터 4위팀들끼리 벌어지는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자격 획득을 위한 경기다. 엄밀히 말하자면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규정한 바에 따 플레이오프는 챌린지 정규시즌의 연장선이 아니므로 별개의 대회로 취급했었으나, 2015시즌부터는 챌린지PO도 챌린지의 연장선으로 인정함으로써 챌린지 PO의 승자는 챌린지의 최종순위 2위로 인정받게 되었다. 때문에 챌린지와 플레이오프 사이에서는 기록이 호환되지 않았다가 통산기록으로는 인정하게 되었다. 자세한 설명은 해당항목 참고.
  • 갸루 . . . . 10회 일치
         [[일본어]]에서 1970년대~2000년대 전후하여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유행했던 패션 경향. [[영어]]에서 젊은 여성을 뜻하는 girl(이건 가루ガール)의 속어인 gal(이게 갸루ギャル)에서 온 외래어. 일종의 문화 코드로 여겨져서, 'Gyaru'는 표현이 영어에서도도 쓰이게 되었다.
         속어류가 다 그렇지만 참 분류하기가 애매한 단어이다. 좁게는 야만바 계열의 패션을 뜻하지만 넓게는 그냥 1970년대에서 2000년대까지 젊은 여성들 사이에 유행했던 거의 모든 패션이 갸루고 불린다.
         1970년대, 일본에서 시부야가 패션의 거리로서 최첨단을 달리게 되었는데, 이때 시부야에서 유행하는 최신 패션을 입은 여성들을 ‘갸루’이들이 입은 패션을 ‘갸루 패션’이고 부르게 된 것이 유래이다.
          * 야만바(ヤマンバ) : 2000년대에 유행한 스타일. 어원은 [[야마우바]], 야만바 등으로 불리는 일본의 요괴 마귀할멈(山姥). 머리카락은 탈색한 백발, 흐트러진 헤어스타일, 태닝하여 아주 검게 된 피부(간구로ガングロ 고 한다) 등이 특징. 태닝한 검은 피부와는 대조적으로 립스틱이나 아이인은 하얀색을 사용한다.
          * 만바(マンバ) : 야만바의 진화형. 2003년 부터 2012년 쯤 까지 유행. 야만바보다 더욱 진하게 태닝을 하고, 이를 곤구로(ゴングロ)나 바치구로(バチグロ)고 부른다. 메이크업은 아이인 등이 더욱 하얗고 넓게 되어 거의 페이스 페인팅에 가깝다. 바비인형 같은 패션을 한 스타일은 반바(バンバ) 세레브(セレブ)계 패션을 도입한 것을 세렌바(セレンバ)고 부른다.
          * 오갸루(汚ギャル) : 야만바와 함께 유행한 단어. 더러운 갸루는 뜻이다. 갸루 패션을 하였으면서 [[가출]], [[부등교]] 상태에 있어 [[위생]]을 제대로 신경쓰지 않는 사례. [[목욕]]이나 [[세탁]]은 제대로 안 하는 상태에서 [[화장]]만 덕지덕지 하다보니 위생이 처참한 상태에 이른다.
          * 코갸루(コギャル), 마고갸루(マゴギャル) : 1990년대 중반-말엽까지 쓰이던 단어. 코갸루는 갸루패션을 하는 여고생, 마고갸루는 역시 갸루패션을 하는 여중생이다. 여담으로 코는 아이, 마고는 손자를 뜻한다. 1990년대 이후에는 사장된 용어이다. 다만 해외에서는 Kogal이는 용어가 아직 쓰인다.
  • 건어물 여동생 우마루짱/158화 . . . . 10회 일치
          * 카나우가 요리를 잘못해서 "차갑고 얼음이 들어있는 면"을 먹게된 이야기를 한다.
          * 타이헤이는 그게 소면이란걸 알아채고 만들어주면서 "카나우가 열심히 만들어서 기억하고 있던 것"이 말한다.
          * 타이헤이는 히카리가 여름을 타는줄 알고 우마루는 "아이스크림을 먹어서 식히자"고 하지만 저녁 먹고 나서 먹으고 타이헤이가 말린다.
          * 히카리는 어렸을 때 언니를 따 별장에 갔던 일을 떠올리는데 카나우는 "제노베제"[* 스파게티의 일종]를 만들겠다고 장담한다.
          * 하지만 카나우는 요리를 못해서 실패. 대신 "하얗고 얼음이 들어간 면"을 만들어줬다고 한다.
          * 그는 카나우면 "그걸"했을 거고 생각하며 요리하는데
          * 타이헤이의 추리는 소면. 히카리도 "이거고 생각하지만 퀄리티가 너무 다르다"고 눈이 휘둥그래진다.
          * 히카리는 "오빠는 무엇이든 언니를 능가한다"며 칭찬하는데 타이헤이는 겸양하며 "그때 카나우는 열심히 만들었고 그래서 기억에 남았을 것"이고 두둔한다.
          * 카나우는 눈물이 핑 돌며 감동하는데 히카리는 사실 오빠(타이헤이)네 집에 다녀왔다는 것, 그리고 언니를 위해 타이헤이가 요리를 가르쳐줄 거는 것을 말한다.
  • 건어물 여동생 우마루짱/175화 . . . . 10회 일치
          * 현실기준으론 게임폐인이 하나 늘어난 셈이 [[도마 타이헤이]]의 걱정은 깊어만 간다.
          * 드디어 도착한 게임. 히카리는 설명서부터 착실하게 읽으면서 시작하는데 우마루는 적당 적당 감과 경험으로 플레이하는 타입. 우마루는 전사를 택하고 히카리는 마법살를 택한다. 히카리는 그냥 설명서에 추천이고 적혀 있었다는 이유로 마법사를 고르는데, 우마루는 그것을 은근히 얕본다. 실제로 마법사는 초반엔 체력이 낮아 고생하는 직업이므로 우마루는 자비를 베풀어 서포트해줘야겠다고 생각한다.
          실제 플레이에서도 히카리는 마을을 꼼꼼하게 돌아보자고 하지만 우마루는 일단 밖에 나가서 보이는대로 몬스터를 잡아댄다. 그러면서 순식간에 레벨이 20대로 성장. 히카리를 크게 앞지른다. 이것만 봐서는 게이머로서는 우마루가 한 수 위... 는 것 같았지만.
          * 한참 게임을 하고 쉬는 우마루. 히카리는 집에 가서도 혼자 플레이해도 되겠냐고 하자 우마루가 그러고 답한다. 자기도 짬짬이하겠다고 하는데, 실제론 식음을 미뤄놓고 게임에만 전념한다. 그저 레벨을 잔뜩 올려서 다음 번에 히카리가 왔을 때 깜짝 놀게 만들 목적. 하지만 후반이 되자 우마루 조차 고전하는 적들이 나오는데, 그걸 깨면서 히카리를 도와주고 우쭐 댈 생각에 젖는다.
          * 막상 다음 플레이 때 합류해 보니 히카리 쪽이 레벨이 더 높다. 게다가 우마루가 고전했던 적에 대해 잘 파악하고 있어 약점 속성을 찌르며 수월하게 진행한다. 서포트해주려 했던 상대에게 서포트를 받게 되자 굴욕감을 느낀 우마루. 다음 번에야 말로 역전해주겠다는 각오로 또다시 게임에 매진하지만 오히려 레벨차는 더 벌어져 버린다. 히카리는 기본적으로 시간도 많이 투자하지만 게임 센스도 있다. 특히 메뉴얼로 시스템을 숙지하고 그 내용을 실전 플레이에서 검토해서 최고로 효율적으로 진행하는 플레이 방식이 무작정 닥돌하는 우마루에 비해 우위를 점할 수밖에 없다.
          * 그래도 우마루는 자신의 경륜을 내세우며 어떻게든 돌파구를 찾으려고 혈안이 되어있다. 그런데 히카리는 그렇게 골몰하는 우마루를 보고 시무룩해한다. 같이 게임을 하면 "우마루짱이 별로 즐거운거 같지 않다"고 봤기 때문. 우마루는 이건 "이벌을 만나서 불타오르는 것"이며 나름대로 즐기는 방식이고 설명한다. 하지만 우마루는 그런 것보다 더 중요한 사실을 깨닫는데.
          >우마루쨩이고 불러준 거 처음이네.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117화 . . . . 10회 일치
          * 바쿠고는 미도리야의 개성이 [[올마이트]]에게 물려받은 거고 눈치챈다.
          * 바쿠고는 미도리야를 불러내서 어디론가 향한다. 미도리야는 이런 시간에 돌아다니다 걸리면 혼날 거고 말하지만 바쿠고는 말 없이 걷기만 한다. 미도리야는 어린 시절 바쿠고 뒤를 따다니던 시절을 떠올린다.
          그들이 향한 곳은 웅영고 입학후 처음으로 미도리야와 싸웠던 그운드 베타. 여기에 와서야 바쿠고는 입을 연다.
          * 바쿠고는 무개성이었던 미도리야가 갑자기 웅영고에 입학하고 개성이 발현된 것이 "기분 나쁘다"고 한다. 게다가 그 미도리야는 "남에게 물려받았다", "언젠가는 내 힘으로 만들어서 내 힘으로 너를 뛰어넘겠다"같은 뜻모를 말을 했었다. 그러고도 미도리야는 계속 활약해서 위로 올갔다. 기어코 바쿠고를 앞질러 임시면허까지 손에넣기에 이르렀다.
          미도리야는 임시면허는 꼭 실력 순으로 딴게 아니고 위로하려 하지만 바쿠고는 닥치고 들으며 폭언한다. 아무튼 그는 계속 기분이 나쁜 상태였고 짜증스러웠는데 얼마 전 "대사건"을 통해서 드디어 깨닫게 되었다.
          *미도리야는 올 것이 왔음을 직감한다. 바쿠고는 그저 감으로 찍은게 아니 나름대로 추리를 했다. 올 포 원이 개성을 뺏거나 부여하는 것을 보았고 올마이트는 녀석과 면식이 있다. 개성을 이동시키는게 가능하며, 그 당사자와 올마이트와 연관돼 있고, 미도리야는 올마이트와 유사한 개성을 "받았다"고 한다. 또 올마이트와 만나서 미도리야가 바뀌었고, 그는 힘을 잃었다.
          * 미도리야는 들어서 어쩔 거냐고 반문한다. 바쿠고는 이미 확신에 찬 상태다. 그는 자신도 올마이트를 동경했는데 계속 돌맹이고 생각했던 미도리야가 모르는 사이에 올마이트에게 인정받았음을 한탄한다.
          * 생각지 못한 결론이 나오지 미도리야가 크게 당황한다. 그는 지금 싸워야할 이유가 없다고 항변하는데 바쿠고는 "네놈의 뭐가 올마이트를 움직였는지 확인해주겠다"며 결정을 바꾸지 않는다. 만약 그의 동경이 더 올바른 거면, 자신의 동경은 잘못됐던 거냐면서.
  • 노 오디너리 패밀리 . . . . 10회 일치
         [[미국]]의 [[드마]]. [[ABC]]에서 방송했다. 총 20화이며 방송 시기는 2010년에서 2011년. 오디너리 패밀리(Ordinary Family)는 '평범한 가족'이는 의미로서, No를 붙여서 '평범하지 않은 가족'이는 의미가 된다.
         의도치않게 [[초능력]]을 얻은 [[가족]]의 [[모험]]이는 내용으로 단순히 [[빌런]]과의 싸움만이 아닌 가족의 생활과 그 주변인물들과의 일도 묘사되었다.
         배우는 2000년대판 [[판타스틱 포]] 영화에서 씽을 맡은 마이클 이클리스, [[덱스터]]에 출연한 줄리 벤스 등.
         가족 히어로는 점에서 [[판타스틱 포]]를 연상케하는데 의도한 것인지 주연인 짐 파웰을 맡은 마이클 치클리스는 판타스틱 포 실사영화에 출연했다. 이러한 점을 의식한 것인지 국내에서 방송할 때도 제목이 '판타스틱 패밀리'. 방송사인 ABC도 [[마블 코믹스]]와 연관이 있다. 이외에도 가족 히어로는 공통점 탓에 애니메이션 [[인크레더블]]이 떠오르게 한다.
          파웰 가족의 아들. 놀운 두뇌를 얻었다.
          * [[조지 클우드]]
  • 레킹 크루 . . . . 10회 일치
         [[디스크 워즈: 어벤저스]]에서도 등장해 저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만화인지 캐릭터가 순화되었다.
          주무기는 마법의 쇠 지렛대. 그냥 휘두르기도 하지만 특수한 힘이 있어서 [[방어막]] 생성, [[텔레포트]], 환영 생성, 에너지 블스트 발사, 작은 지진 생성, 소유하려는 사람의 정신을 조종 등 강력한 무기다.[* 근데 마블에서는 이런거 꽤나 흔히 있지 않나...?]
          레킹 크루의 중심 인물. 원래 폭파 작업원이었으나 문제있는 태도 탓에 해고되면서 범죄자 레커가 되었다. 약탈한 곳을 폭파시키고, 현장에 쇠 지렛대를 놔두는 습관이 있었다. 이런 레커가 초인이 된 계기를 마련해준 것은 바로 로키. 오딘에 의해 힘을 잃었던 로키는 레커의 호텔방에 들어가 퀸 카르닐(Queen Karnilla)와 접촉해서 그녀의 힘으로 자신의 힘을 회복하려 했다. 그런데 그때 레커가 돌아왔고, 힘이 없는 로키를 두들겨 패놨는데 이때 카르닐가 레커를 로키로 오인하여 마법을 걸어 초인이 되게 만들어 주었던 것이다. 게다가 마법의 쇠 지렛대도 획득했다. 마법의 힘을 힘을 얻게 된 레커는 마구 날뛰며 토르를 이기기까지 했으나 시프가 가져온 디스트로이어에 의해 패했다. 그 뒤에 다시 토르와 싸우려고 [[탈옥]]했지만 힘을 회복한 토르에게 패배. 결국 다시 [[교도소]] 행. 교도소로 돌아온 레커에게 같이 감옥에 갇혀 있던 엘리엇 프랭클린 박사가 접근했다. 박사는 자신이 만든 감마 폭탄을 되찾아 [[뉴욕]] [[시민]]들을 [[인질]]로 잡고 거금을 벌길 원했다. 먼저 쇠 지렛대를 확보한 레커는 프랭클린과 마찬가지로 수감자인 헨리 캠프, 브이언 칼루스키에게 폭풍우가 치는 동안 동시에 쇠 지렛대를 꽉 쥐도록 했고, 번개가 지렛대를 내리쳤는데 그 결과 다른 셋에게도 힘이 생겼다. 그리고 레킹 크루 결성.
          * 파일드이버(Piledriver)
          아들인 리키가 있는데 조부모 밑에서 자다가 자기 아버지 정체를 알자 가출해서 레킹 크루에 가입했고, 엑스커베이터(Excavator)이는 이름과 신비의 삽을 쓴다.
          레커처럼 자신만의 무기로 건물해체용 [[철구]]로 무장하고 있다. 철구는 에너지 블스트를 발사한다. 한 때는 특수한 갑옷을 착용하기도 했다.
          [[천재]] [[과학자]]. 현역 시절 당시에는 [[브루스 배너]]([[헐크]])도 만들지 못한 소형 감마 폭탄을 발명한 [[천재]] [[물리학자]]였다. 감마방사선 분야에서의 뛰어남 덕분에 '검은 브루스 배너'고도 불릴 정도. 그러나 리치먼드 기업에 의해 모든 발명품과 연구 자료에 대한 소유권을 빼앗겼고, 기업에 항의했으나 쫓겨났다. 그 뒤에 폭탄을 훔치려 했으나 실패하고 교도소에 수감되었다. 그 시기에 레커와 만나서 캠프, 칼루스키와 함께 탈옥했으며 이후 레커의 마법의 쇠 지렛대에 의해 초인이 되었다.
  • 로어셰크 . . . . 10회 일치
         1977년에 킨 법령[* 작중에 등장하는 법안. 정부를 위해 일하는 히어로 외의 히어로 활동을 금지시켰다.]이 통과되었음에도 이를 무시하고 활동하는 히어로. 특별한 초능력 없이 주변 기물과 격투술을 이용해 싸운다. 작중 사용한 도구면 코미디언의 집으로 올가는데 사용했던 작살총 정도.
         미쳐 날뛰던 [[코미디언(왓치맨)|코미디언]]에 대해 우호적으로 보고 있던 인물. 저스페직이 코미디언이 자신의 어머니를 [[강간]]하려 한 일을 언급하자 이를 "근거 없는 주장", "자신의 나에 봉사하며 살다간 자의 '일시적 타락'" 등등으로 부르며 쉴드쳤다. 왓치맨의 도입부도 로어셰크가 코미디언을 죽인 범인을 찾기위해 뉴욕 이곳저곳을 뛰어다니는 걸로 시작한다.
         왓치맨 1권 후반부에 누군가의 함정에 빠져 경찰에 붙잡힌다. 이후 [[싱싱 교도소]]에 수감. 본명은 월터 조셉 코백스(Walter Joseph Kovacs). 작중 중간중간에 "THE END IS NIGH"[* 종말이 머지 않았다.]고 써진 팻말을 들고 나타나던 붉은머리 남자다.
         아버지 없이 [[매춘부]] 어머니 밑에서 학대받으며 자란 그는 10살 때 자신에게 패드립을 친 소년의 눈을 실명시켰다. 이 일로 집안이 경찰 조사를 받으며 보호소행. 어머니에게 쌓인게 많은지 6년 후 어머니가 끔찍하게 죽었다는 말을 듣고 "잘됐군요,"는 말 만을 남겼다. 반면 아버지에 대해서는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 듯.
         16살이 된 코백스는 고아원을 나와 의류공장에서 잡일을 했다. 여자 옷을 만지는 일이 별로 좋아하지는 않았다고. 그러던 도중 한 여성이 주문했다가 흉측하다고 받아가지 않은 드레스를 발견한다. 닥터 맨해튼이 만들어낸 흰 바탕에 검은 얼룩 무늬가 끊임없이 바뀌는 드레스였다. 이에 매료된 코백스는 아무도 원하지 않았던 그 드레스를 가져가 옷감으로 만든다.
         1975년, 블레어 로셰는 이름의 6살 된 여자아이가 납치당한다. 코백스는 그녀를 구하기 위해 15명의 사람들을 심문해 한 양장점의 위치를 알아낸다. 그곳에 간 코백스는 로셰가 강간당하고 살해당한 후 그 양장점에서 길러지는 셰퍼드 두마리의 먹이가 되었다는걸 알아낸다. 그는 셰퍼드 두마리를 죽인 후, 밤 늦게 양장점으로 돌아온 양장점 주인을 묶은 다음에 양장점째로 불태워버린다. 그는 이 일 이후 자신이 "로어셰크 인 척 하는 코백스"가 아니 "로어셰크"가 되었다고 주장한다.
         코미디언을 죽인걸 주도 한 사람이 오지만디아스는걸 알게 된 후, 로어셰크는 2대 나이트 아울과 함께 오지만디아스가 있는 남극으로 향한다. 하지만 이들은 오지만디아스의 계획을 막지 못한다. 이후 다른 히어로들이 오지만디아스의 계획으로 인해 나타난 세계 평화를 보고 이를 폭로하기를 거부하자 절대 타협할 수 없다며 폭로하기 위해 남극을 떠나려고 하지만 닥터 맨해튼의 손에 죽는다.
  • 마기/308화 . . . . 10회 일치
         인간세계로 돌아가는 알딘 일행
          * 알딘은 쉴 새 없이 전송마법진을 펼치며 암흑대륙을 가로지르고 있다.
          * 이렇게 상회는 대성황을 이루고 있는데 알리바바는 알딘과 접촉했을 때 개입했던 연백영(아르바)의 일을 걱정하고 있다.
          * 아르바는 알딘을 받아간다며 왜 자신을 가로막는지 묻는다.
          * 유난은 자신은 이 협곡의 "수호자"이기 때문이고 한다.
          * 하지만 유난도 "너도 과거의 마기"며 젊은 애들 방해하는건 꼴사납다"고 맞디스를 가한다.
          * 이에 유난은 "나는 인형이 아니고 나 자신의 의지로 신드바드를 골랐다. 그러니까 너에겐 안 져."며 전의를 불사른다.
          * 아무리 아르바도 암흑대륙에서 한 번에 알딘을 추적할 수는 없는 것 같다.
          * 황제국에 대한 루머는 의외로 빠른 시일 안에 사그들었다.
  • 마기/309화 . . . . 10회 일치
          * 유난은 그 말이 맞다면 지금은 "신드바드의 마법"을 흉내내고 있다며 뇌광검(바크 사이카)를 써서 아르바를 공격한다.
          * 유난은 아르바를 완전히 해치웠다고 생각하고 이로서 신드바드도 과거의 인연에 얽매이지 않고 살아갈 수 있을 거고 생각하는데
          * 아르바는 이대로 유난을 죽여봐야 마기인 그는 성궁으로 돌아가 루프할 뿐이
          * 유난은 "미안 얘들아"면서 며 저항을 멈추는데
          * 하지만 그건 솔로몬이 아닌 알딘.
          * 알딘 일행이 아르바를 상대하기 위해 나타났다.
          * 알딘은 평범하게 유난과 아르바를 뜯어놓는데 잘 생각해 보면 엄청난 일이다. 원래 알딘은 그 아르바에게 상대가 안 돼서 암흑대륙으로 도망친 건데 그 아르바를 평범하게 밀쳐낼 수 있다면 엄청난 파워업을 했다는 말이 된다.
  • 맥닐의 법칙 . . . . 10회 일치
         한 지역에서는 특별히 영향력을 가지지 않던 질병이, 인구의 이동과 함께 다른 지역으로 전파되어 다른 지역에 치명적인 타격을 가하는 현상. [[미국]]의 역사학자 맥닐이 체계적으로 설명하여 '맥닐의 법칙'이고 부른다.
         [[성경]]에 언급되는 [[이스엘]]의 [[가나안]] 정복을 맥닐의 법칙을 응용하여 설명하기도 한다. 나일강 문명권에 살던 이스엘 인들이 가나안의 초원, 사막 지대의 인간들에게 세균 폭탄을 퍼부었다는 것(…).
         이러한 현상이 역사적으로 확실하게 드러난 것은 [[대항해시대]]이다. 수천년 동안 교류가 거의 없던 구대륙 유시아에서 신대륙 아메리카로 사람들이 이동하면서, 생물학적 [[판도의 상자]]가 열린 셈이다.
         1518년, 스페인 이주민이 퍼트린 [[천연두]]가 에스파뇰 섬의 아와크 원주민의 절반을 살해한다. 천연두는 아메리카 본토에도 상륙하여 1530년대부터 팜파스에서 [[오대호]]까지 아메리카 대륙을 초토화시킨다. 16세기 멕시코에서는 천연두로만 1800만명이 사망, 의학사가들은 이 시기에 천연두 사망자를 8천만명에서 1억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 무렵 1999년 유엔의 발표에 따르면 1500년대의 인구는 약 5억명으로 추산되므로, 천연두가 세계 인구의 1/5을 죽인 것이다(…).
         1529년에는 [[홍역]]이 쿠바에서 들어왔으며, 천연두에서 생존한 주민의 2/3를 죽인다. 홍역은 온두스와 멕시코를 거쳐, [[잉카 제국]]까지 전염된다. 볼거리, 장티푸스, 발진티푸스, 인플루엔자, 디프테리아, 성홍열 등의 질병이 뒤따랐다. 최악의 추측에 따르면, 아메리카 대륙의 인구는 90%가 소멸했으며 많은 공동체가 '전멸'하여 파괴된다.
         유럽인들은 [[기독교]] 신앙의 우월성을 선전했고, 원주민들이 질병에 시달리는 것은 타락한 생활을 한 데 따른 징벌이고 주장했다. 원주민들은 자신들의 신이 질병 앞에 무력하고 가호를 해주지 못하는 현실에 부딪치자 열등감과 패배의식을 가지게 되었다.
         다만, 언제나 정복자 측이 일방적으로 이득을 보는 것은 아니다. 많은 정복자들이 낯선 땅에서 역병에 시달려서 피해를 입고 퇴각하는 경우도 자주 있었다. [[아프리카]]의 [[에이즈]], [[에볼]] 같은 질병은 군사적, 의학적으로 우수했던 서구 사회에도 역시 큰 피해를 입히고 두려움을 안겨다 주었다.--아프리카의 피해가 더 크긴 한데--
  • 바키도/141화 . . . . 10회 일치
          * 대병력을 눈 앞에 두고도 무사시는 "잡고 싶으면 잡으"고 눈하나 깜짝하지 않는다.
          * 그에 대해선 "그 검호"고만 언급되지만 그가 경찰의 포위를 뚫고 [[도쿠가와 미츠나리]]의 저택에서 도주한 일은 상당히 상세하게 기사화됐다. 경찰은 여전히 그를 쫓고 있는데.
          아나운서는 그를 "무사시를 칭하는 자"며 대체 어디로 향하고 있는 것인지 의문시한다.
          * 바키를 포함한 현세의 투사들은 무사시가 자아내는 아우, 그 참된 무사도와 차원이 다른 전력에만 눈길을 줬을 뿐이었다. 그탓에 그가 가진 '''고고한 고독'''에 대해선 주목하지 못했다.
          현대를 태어난 인물들도 현대는 삶의 틀 때문에 고독해 한다. 그러나 이들에겐 가족이 있고 친구와 연인이 있다. 그러나 400년 전 전국시대에서 현대로 던져진 무사시에겐 그런 것 조차 없다. 그는 지금 얼마나 고독할 것인가?
          * 그때 [[오오츠카 헤이베]] 경보부가 나타난다. 무사시에게 당한 눈에 안대를 찼다. 무사시는 절친한 친구도 만난 것처럼 "자네인가"며 아는 척을 한다. 그러나 오오츠카의 표정은 차갑다.
         >미야모토 무사시 한들 이길 수 없어.
          * 오오츠카는 대병력이 이곳을 포위하고 있다고 고한다. 그리고 현명하게 행동하며 "오랏줄을 받아"고 말한다.
  • 벚꽃놀이 . . . . 10회 일치
         현대의 벚꽃놀이는 벚꽃이 핀 공원 아래 자리를 잡고 앉아서 술과 음식을 마시면서 노는 것이다. 휴대용 [[가오케]] 기기를 쓰기도 한다. 벚꽃놀이로 유명한 장소에서는 벚꽃놀이를 할 자리를 잡기 위해서 경쟁이 벌어지기도 한다.
         고대에 벚꽃나무는 신(神)이 내려오는 곳으로 보았는데, 벚꽃나무를 뜻하는 사쿠(サクラ)는 이름에도 이 같은 뜻이 담겨 있다고 한다. [[산]]과 [[밭]]의 신(神)으로 사(サ)는 신이 있어, 신이 내려오는 자리를 쿠(クラ)고 하여, 벚꽃나무에 신이 내려온다고 보아 사쿠(サクラ)고 했다는 것이다.
         [[가마쿠 시대]]에는 귀족 문화에 영향을 받은 사무이 계급, 서민 계급에서도 벚꽃놀이가 벌어지게 됐다. [[에도 시대]]에는 서민들 역시 벚꽃놀이를 널리 즐기게 되었다. [[메이지 시대]]에는 길가, 하천부지, 공원, 학교 각지에 벚꽃을 심는 것이 유행하여 전국 각지에 벚꽃놀이를 즐기기 좋은 장소가 마련되었다.
  • 보통국가 . . . . 10회 일치
         사전적 의미는 그냥 '평범한 나'는 뜻이다. 다만 일본우익사관에서 보통국가고 하면 특수한 의미를 가진다.
         [[일본우익 사관]]에서 말하는 '보통국가'는 '전쟁을 할 수 있는 나'이다. 이들의 역사관에서 현재 일본은 소위 '평화헌법'으로 인하여 전쟁할 권리가 박탈당한 '보통이 아닌 국가'이며, '보통국가'와는 달리 '전쟁을 할 권리'를 인정받지 못한다. 따서 일본을 '보통국가'로 만들어서 전쟁을 할 권리를 인정받아야 한다는 것이 평화헌법 폐지론을 펼치는 우익사관의 주장이다.
         우익들이 말하는 '보통국가'는 사실 [[제1차 세계대전]] 이전(…)의 기준이다. 현재 [[국제연합]] 체계의 '보통국가'는 일본의 평화헌법과 마찬가지로, 침략전쟁을 부정하고 방어전쟁만을 인정하고 있다. [[대한민국 헌법]] 역시 평화헌법이고 불리지는 않지만 침략전쟁을 부정하고 방어전쟁 만을 인정한다는 점에서 사실 내용상으로는 별 차이 없다. 따서 현재 체계에서 딱히 일본이 다른 나들보다 국제적 권리에 있어서 더 강한 제약을 받는 것은 '''전혀 없다.'''
         즉, 제1차 세계대전 이후에 세계의 '[[전쟁]]에 대한 [[상식]]'이 완전히 바뀌었다는걸 무시하고, 1차대전 이전 기준으로 마음대로 다른 나에 '침략'(그네들 말로는 '출병')할 수 있는 권리를 달고 하는 것이 일본 우익들의 주장인 것이다. 양차대전을 거치면서 '''세상이 바뀌었다'''는걸 의도적으로 국민들에게 감추고, 1차대전 이전의 질서가 올바르다고 주장하고 있는 어이없는 모습이다.
  • 블랙 클로버/74화 . . . . 10회 일치
          * 하지만 내성적인 성격이서 어울리지 못할 뿐, 딱히 악의가 있는 것은 아니다.
          * 수도에 도착하자 핀랄은 필요가 없는지 "돌아가기 전까지 적당히 놀아"고 방치해 버린다. 어쨌든 여자들하고 놀 핑계가 생긴 핀랄은 신나서 사진다.
          * 그러자 야미는 자기도 벌써 28살이며 창피한 소리하지 말고 한다.--엄청난 노안--
          * 야미는 "자신이 올바르다고 말하고 싶다면 그 방법으로 실적을 보여"고 말하며 "당신이 했던 말"이 말한다.
          * 일개 부대지만 상당한 숫자이며 키탄을 지키던 아군은 전멸. 공세로 봐서는 통상적인 시비를 넘어섰다.
  • 블리치/685화 . . . . 10회 일치
          * 렌지와 루키아가 제르와 교전 중인 장소에 도착하지만 정체불명의 공격에 당황한다.
          * 거대괴수 수준으로 성장한 제르의 공격이었다.
          * 토시로는 이들을 발견하고 주의하고 경고해주는데, 이들은 토시로를 몰볼 뿐만 아니 "토시로 대장의 형님"이고 오해해 버린다. 설명하기 귀찮아진 토시로는 그렇다고 하고 넘어가 버린다.
          * 이치고는 부정하며 오히려 자신의 부모를 죽인 자고 쏘아붙이는데, 유하바하는 연약하다고 비웃는다.
          * "싸워 볼까?"고 말하며 몸을 일으키는 유하바하.
          * 제르에 대해서는 아주 손 놓고 있는 느낌이다.
          * 이론적으론 이대로 계속 강해지는 제르가 유하바하보다 강한게 아니냐는 해석도 있다.
  • 숙년이혼 . . . . 10회 일치
         숙년이혼(熟年離婚). 황혼이혼이고도 한다. 일반적으로 50세 정도를 '숙년(熟年)'이고 부르는데, 이 시기에 이혼하는 것을 숙년이혼이고 한다.
         이 단어 자체는 1990년대 후반부터 비슷한 나오기 시작하다가, 2005년 10월에 숙년이혼이는 드마가 나와서 다른 동의어와 유사어를 통합할 정도로 인기 있는 유행어가 되었다.
          * 왜일까 우리나에는 '황혼이혼'이는 말이 더 널리 퍼져서 일반화 되었다. '숙년'이는 표현이 없어서 이 말을 소개한 대중지 등이 '황혼이혼'을 사용한 것과, 드마의 영향으로 널리 퍼진 것과는 달리 일본 드마에서 영향을 받지 않은 것이 이유인 듯 하다.
  • 스쿨 카스트 . . . . 10회 일치
         [[일본]]의 교육현장 용어. 학교 내에서 학생들 사이에 일종의 '계층'이 갈지는 것을 뜻한다. 학교 내에서 벌어지는 [[카스트 제도]] 같은 현상이고 하여 '스쿨 카스트'고 부른다. 다른 나에도 이런 것은 있지만, 스쿨 카스트는 명칭은 주로 일본에서 사용한다.
         '계층'이 갈지는 기준은 경우에 따 다르기 때문에 일관성이 없지만, 흔히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주목되는 경우가 많다.
         좀 농담같이 소개되었지만 일본의 [[이트노벨]] [[GJ부]]의 애니메이션 오프닝곡에서 나오는,
         >클래스 내의 하이어키(계급제)
         이는 가사에서도 잘 나오듯이 생각보다 이런 인식은 상당히 많은 퍼져있다고 봐야 할 것 같다. 이런 현상은 일본 외 국가에서도 별반 다르진 않다. 몬스터메탈그룹 Lordi의 Hard Rock Hallelujah의 뮤직비디오에서도 서구권의 스쿨 카스트가 묘사되고 있다.
  • 스파이 스매셔 . . . . 10회 일치
          전쟁이 끝난 후에는 스파이 스매셔를 그만두고 사립탐정이 되어 크임 스매셔(Crime Smasher)는 별명을 사용했다.
          흑백영화로도 만들어졌으며 [[저스티스 리그 언리미티드]]에서도 등장했다. 단, 웨일링 장군이 나치스의 [[캡틴 나치]]에 관한 서류를 읽으면서 나오는 과거 시점에서였다.[* 과거의 일이는 것을 묘사하기 위해서인지 흑백으로 처리.]
          2대 스파이 스매셔. 여성으로 정말 다양한 신분증을 가지고 있다. 거만한 성격이며 임무 완수를 위해서면 살인도 주저하지 않는 위험한 면을 지녔다. 1대와는 관계는 불분명하나 별명과 복장은 그에게 자극받은 것으로 보인다.
          [[배트걸]]이었던 [[오클]]과는 한때 대학 친구였으나 이상이 달섰다. 이후 배트걸이 오클이 되었을 때 자신을 위해 일하 강요하며 [[버즈 오브 프레이]]를 빼았으려 했다. 하지만 대차게 패했다.
  • 스파이더맨 . . . . 10회 일치
          언듯 보면 호리호리한 체격이 그리 강할 것 같지 않지만, 초인적인 [[괴력]]을 지니고 있다. 다만 헐크, 씽 등의 파워맨 스타일에 비하면 약간 뒤지는 걸로 나오기도 한다. 또한 스피드와 반사신경 등이 놀운 수준이다.
          * 벽이나 천장에 달붙는 능력
          손발바닥으로 벽이나 천장 등에 달붙을 수 있다. 이렇게 달붙어서 기어 이동하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가방 같은 것도 붙이고 다닐 수 있는 편리한 기능.
          몇몇 관련 작품에서는 몸에서 직접 만들어져 발사된다. 정식 시리즈에서는 일시적으로 가졌던 능력이며, 샘 레이미의 영화판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도 이러한 묘사로 나왔다. 이런 종류에서는 보통 손목에서 거미줄 발사관이 있는 걸로 나온다. 하지만 올드한 팬들은 이쪽 설정은 징그럽게 느끼는 것 같다(…).
          위기를 감지하고, 거기에 맞춰서 몸이 자동적으로 피한다. 스파이더맨의 민첩성과 어우러셔 거리에 따선 총알도 피할 수 있다. 무슨 원리인지는 모르지만 거의 초자연적인 감각이다.
         [[마블 코믹스]]의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참가하지 못했다. 스파이더맨의 영화 판권이 어벤져스 영화 시리즈를 만든 [[마블 스튜디오]]가 아니 [[소니 픽쳐스]]에 있기 때문. 결국 마블과 소니의 합의로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에 출연할 수 있게 되었다,
  • 식극의 소마/172화 . . . . 10회 일치
          * 에리나는 들떠있을 때가 아니며 훈계하는데, 기숙사생들은 출발 전에 스파르타 스터디를 받고 난 뒤로 에리나를 "선생님"이 부르며 무서워한다.
          * 하지만 센트럴이 통제하는 올해 시험은 기존과는 크게 다를 거 예상한다.
          * 에리나는 감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홋카이도에서 재배하는 50여 종의 감자 종류를 몽땅 머리에 우겨넣으고 스파르타식 학습을 진행한다.
          * 감자 뿐만 아니 홋카이도에서 생산하는 온갖 식재에 대한 자료를 주입식으로 박아넣는다.--노답 주입식교육--
          * 소마는 이런게 정말 도움이 될지 의문시하는데 에리나는 과제가 나오는 이상 답은 있다며 "네가 그랬던 것처럼" 이 답한다.
          * 그리고 "이 아이들이면 가능하다"고 자신한다.
          * 학습은 밤 늦게까지 계속되는데 소마는 늦게까지 커리큘럼을 짜는 에리나에게 쉬어두고 권유한다.
          * 소마는 "네가 그런 말을 할 줄은 몰랐다"고 너스레를 떠는데 에리나는 장난치지 말고 대답하며 "여기 있는 모두가 학원을 떠나는건 용납 못한다"고 말한다.
          * 1학년들은 버스로 이동하고 있는데 그들 옆에는 탈락자들이 타고 갈 또 한 대의 버스가 따오고 있다.
  • 식극의 소마/176화 . . . . 10회 일치
          * 시험관 엔도의 농간으로 반역자 일행은 제대로된 재료를 제공받지 못하고 눈보에 가로막혀 재료를 구할 갈 수도 없어진다.
          * 감독관은 본색을 드러내며 "부족한 재료를 채우는게 시험"이고 주장한다.
          * 엔도는 이번에야 말로 반역자들이 전멸할 거고 장담한다.
          * 일행이 나가보니 바깥은 눈보가 몰아친다.
          * 비행기가 결항하고 도로망이 마비될 정도의 폭설이 택시 조차 시험장에 올 수 없다.
          * 소마는 뜬금없이 가위바위보를 하자고 하는데, 타쿠미는 "걸어갈 생각이지?"며 질색한다.
          * 때는 거슬러 올가 시험 출발 직전.
          * 후미오는 이 광경을 보며 "음식 마왕의 일족"이며 감탄한다.
          * 소마팀 뿐만 아니 반역자들은 전혀 아랑곳 않고 요리를 하기 시작한다.
          * "두고 보"고 장담하는 소마.
  • 암살교실/번외편 1화 . . . . 10회 일치
         * 이 식당은 "아즈사"는 부인과 "호타루"는 딸이 꾸려가고 있는데, 암살자들은 연극 연습이는 핑계로 이런저런 암살에 대한 얘기를 나누고 있다.
         * 맨날 깔끔 떠는 것과는 달리 자기 아지트는 돼지우리. 식완제품이나 레어한 컵면, 화장품, 덮밥에 딸려오는 생강절임, 재사용 중인 나무젓가락 등등 온갖 지저분한 물건들이 다 쌓여있다.
         * 평소에 지출이 헤퍼서 부업이도 하나 했지만, 평범하게 경마와 복권에 중독된 아저씨였다. 게다가 가난하고 운도 없어서 고작 300엔짜리 마권에 전전긍긍하는 수준. 복권은 정작 자기 손으로는 긁을 수가 없어서 제대로 까볼 수도 없다.
         * 살생님은 한 달에 한 번 뿐이며 평소엔 성인군자처럼 하고 있으니 가끔 늘어지는 거고 변명하지만, 평소에도 빨간책 읽고 있지 않냐고 반박 당한다.
         * 그래도 자신의 아지트를 찾은건 학생들도 하지 못한 일이며 시카를 칭찬하는데, 시카는 "정작 너희 학생들은 암살도 안 하고 뭐하고 있냐"고 쏘아붙인다. 살생님은 "그들은 겨울방학 숙제 중"이며 그것만은 자신이 도울 수 없고 스스로 풀어야 한다고 말한다.
         * 어쨌든 발각 당했으니 슬슬 이사를 하겠다고 한다. 자기 스피드로는 30초만에 정리할 수 있다며 사져 버린다.
  • 어쌔신 크리드 III . . . . 10회 일치
          모든 악명이 사진다.
          * 특수장비(PC 기준 보통 설정 "Q") - 특수장비로 카운터. 집어 던진후 뒤통수를 총으로 쏴버리거나 한다. 카운터가 안 먹히는 적들도 죽일 수 있지만 사용한 특수장비는 사진다.
         상대방이 특수한 행동을 할 때는 그 상대방의 머리 위에 노란색 역삼각형이 뜬다. 이는 상대방의 종류에 따 대처법이 다르다.
          플레이어를 보면 돈을 달고 재롱떠는 고아들. 플레이어를 목격하면 플레이어 앞으로 오기 때문에 걸어가는데 방해가 된다. 돈을 뿌리면 돈을 줍는다. 죽일 수 없다. --아하하하핳! 옿! 오옿! 옿! 야하~--
          탈 수 있는 말. 올타면 이동속도가 약간 빨진다. 죽지 않는다.
          * 옥상에 있다가 옥상 위에 올가 있는 병사에게 걸리기
         독립전쟁이 배경인지 애국자와 왕당파는 만나기만 하면 싸운다.
          애국자의 반역에 맞서 영국을 지지하는 식민지인들. 숀 헤이스팅스에 따르면 식민지인 다섯명 중 하나는 열성 왕당파였다고 한다. 메인 스토리가 진행되며 점점 세력권이 좁아지다가 메인 스토리 완결 후 사진다.[* 실제 역사에서 미국 독립 이후 왕당파는 아직 영국령으로 남아 있던 [[캐나다]]로 도주했다.]
          검과 권총으로 무장한 병사들. 가끔씩 말 탄채로 나타나기도 한다. 평타를 막는다. 그렇다고 카운터를 시도하면 아마추어면서 죽빵을 먹인다. 방어파쇄 저항이 없다. 가끔씩 짚단을 칼로 찌르며 다닌다.
  • 오토메 . . . . 10회 일치
         [[일본어]]로 [[소녀]] 혹은 [[처녀]]를 뜻한다.--을녀-- 처녀(処女)고 쓰고 오토메고 읽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는 확실하게 처녀는 뜻이다.
         번역은 상황에 따서 소녀, 처녀, 혹은 [[아가씨]] 등으로 한다.
         소녀나 처녀. 다만 젊을 뿐만이 아니, 더러운걸 모르게 순진, 청순하고, 고상하고 감수성이 높다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사랑을 하거나 가슴이 두근거리는 연애 감수성 적인 의미도 가지고 있다.
         오토메의 '오토'는 남자를 뜻하는 오토코(おとこ)와 같아서, 젊고 활기차다는 뜻의 동사였다. 메(め)는 여자는 뜻이다.
         『[[만연집]]』에서는 미혼 여성이는 뜻으로 사용되고 있었다. 사실 만연집이 쓰여졌던 [[헤이안 시대]]의 [[일본 귀족]]들은 10대 초반에 [[결혼]]을 하는 것이 일반적인 [[조혼]] 사회였으므로, 이 시대의 미혼 여성 역시 대략 10대 초반 정도로 정말 어린 여자아이였을 것이다(…). 지금으로 치면 [[중학생]] 정도 나이를 지나면 [[노처녀]] 취급이었으니까.
         파생된 말로 히오토메(非乙女)는 말이 있는데, [[비처녀]]는 뜻이 아니고 오토메에서 '사랑을 하는 여자'는 뜻을 따와서 그와는 반대로 두근거리지 않고 사랑도 하지 않는 사람을 뜻하는 말이다.
  • 외척 . . . . 10회 일치
         동양사에서 '외척'이는 용어가 나오면 대개는 '군주의 외척'을 뜻한다. 그야 일반인이나 신하의 외척이고 해봤자 역사적으로는 별로 중요한 의미가 없으니까.
         외척 집안에서 황후를 배출하면서 다음 세대, 또 다음 세대로 이어서 장기적으로 외척으로서의 권세를 이어가기도 하다. 조사해보면 직접적으로 외척이 드러나지는 않더도, 황후를 배출하는 집안은 몇몇 가문으로 한정된 경우가 상당히 많다. 이러한 가문이 아예 공인되어, 황족에 버금가는 '왕비족'을 형성하는 경우도 있다.
          * 신 : 골품제를 통한 근친개족보형성(…)으로 외척을 막아내고 왕가 독재체계를 구축했다.
         더군다나, 환관의 화는 외척보다 훨씬 오래 가서 나중에 명나까지 좀먹었으니... 반면 외척 문제는 후한의 막장화 이후 이를 본보기로 삼아 역대 왕조에서 적극적으로 해결하려 했으며, 외척이 나대면 욕먹는 풍조가 널리 퍼지면서(…) 외척이 크게 억제되는 등 어느 정도 성과는 있었다.
         [[일본]]에서는 [[후지와]] 씨, 그 가운데서도 5개의 가문(고노에, 쿠죠, 니죠, 이치죠, 타카츠카사)인 [[고셋케]], 일명 '후지와 섭관가'가 오랬동안 황후를 배출하면서 외척으로서 권세를 누렸다. 사실상 후지와 가문이 일본의 지배자였다.
         일본 귀족 정치가 몰락하고 무가(武家) 정치가 대세가 되면서 섭관가는 물론 덴노가 까지 쩌리가 되고 실권은 [[쇼군]]이 차지하게 되어 섭관가 역시 실권을 잃었으나, 그래도 덴노의 외척이는 권위는 근세까지 이어질 정도로 독보적이었으며 덴노가의 황후를 배출하는 것은 현대에 이르기 전까지 섭관가 출신으로 한정되었다. 관습적으로 후지와 섭관가가 '왕비족'의 지위를 차지하였던 것이다.
  • 원피스/823화 . . . . 10회 일치
          * 네펠타리 코브는 급속히 노화했는지 휠체어를 타고 다닌다.
          * 돈칭자오의 나 웨스트 블루의 "꽃의 나"는 중국풍.
          * 도르곤도 "벚꽃의 나" 대표로서 참석.
          * 드레스 로자도 참석을 준비하고 있으나, 비올, 레베카가 참석하려고 한다.
          * 시호시가 용궁 대표로 참석을 타진 중
          * 놀랍게도 헤드인은 '''혁명군 본부 이미 괴멸''' 이었다.
          * 지금까지 거쳐왔던 거의 모든 나가 대표를 파견한다.
          * 시호시가 용궁 대표로 나가는걸 보면, 시호시의 인간형 모드가 나올지도?
  • 원피스/824화 . . . . 10회 일치
          * 정신없이 기사를 보다가 '''써니호를 홀당 태워먹는다.''' 루피가 요리한답시고 불을 피워놓고 잊어버린 것.
          * 조우에서는 캐럿이 사진걸 알아차린다.
          * 이누아시는 잭 일행이 '''비블 카드를 가지고 있다'''는걸 알게 된다.
          * 해저에서 빨리 꺼내달고 중얼거리는데...
          * 카이도는 도플밍고가 제거되어 스마일을 쓸 수 없게 된 걸 애석해하며 펑펑 운다
          * 카이도는 루피, 로우를 언급하며 '''"그놈들에게 우리들이 하던건 해적놀이에 불과했다"'''고 알려주며 누군가에게 말을 거는데
          * 루피의 요리는 너무 엉망이 도저히 먹을게 못 된다.
          * 상디는 아버지를 "개자식"이 부른다.
          * 빅맘은 상디의 요리실력을 높이 사고 있는데, 정작 상디는 '''"이 손은 동료들에게 밥을 먹이기 위한 것"'''이며 정색한다.
          * 빅맘 해적단 따위에게 만들어줄 밥은 없다며 강경한 태도를 보이는데, 빅맘 해적단의 "비트"는 자가 약혼녀 사진을 가져온다.
  • 원피스/829화 . . . . 10회 일치
          * 루피는 푸딩이 그려준 지도를 "이상한 지도"고 하는데 나미는 이걸로도 잘만 길을 찾는다.
          * 샬롯가의 16남이자 "젤또 대신" 샬롯 모스카토가 빅맘을 막아보려고 한다.
          * 피난하던 시민들은 그면 빅맘을 막을지도 모른다고 희망을 가지는데, 정작 그의 형제들은 "그걸 막는건 불가능"이며 만류한다.
          * 모스카토는 사정을 설명하고 곧 크로캉 부슈가 올테니 기다리는 말을 전하려고 한다.
          * 그러나 이성을 잃은 빅맘은 자기 아들도 알아보지 못하고 "이프 오어 트리트"고 말하며 그의 "수명"을 뽑아내 먹어치워 버린다.
          * 그가 빅맘 입안에 음식을 처넣자 미친 것처럼 날뛰던 빅맘이 "맛있어!"고 외치며 정신을 차린다.
          * 먹히기 싫다던 슈크림들도 막상 맛있게 먹어주니 "맛있다면 다행"이며 삼켜진다.
          * 그러나 빅맘은 험악한 표정으로 "그만두겠다는 얘긴 아니겠지?"고 되묻는데.
  • 율리우스 네포스 . . . . 10회 일치
         네포스의 출신은 일치하지 않는 사료가 많아서 확실하지 않은데, 달마티아 지역의 로마 귀족 출신으로 추측되고 있다. 그의 삼촌은 달마티아 총독 마르케리누스로 기록되어 있는데, 그는 [[스트테고스|서로마 제국의 군사장관]] 플비우스 아에티우스의 부하로서 아에티우스가 발렌티아누스 3세에게 암살된 뒤 반란을 일으켜, 달마티아 지방[* 이탈리아 반대편에 있는 아드리아 해 해안 북부. 지금의 유고슬비아 일대.]을 영지로 하여 지배하고 있었다. 마르케리누스의 통치는 여러 황제들에게 승인되어 있었다. 이러한 배경을 가진 네포스는 동로마 황제 레오 1세의 조카와 결혼하여, 동로마 제국의 권력 중심부에 들어가게 된다.
         네포스는 훈 족의 아틸를 모시던 [[플비우스 오레스테스]]를 [[스트테고스|제국의 군사령관]]으로 임명하였다. 이는 크나큰 실책이었는데, 475년 8월 28일, 오레스테스가 반란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오레스테스는 자신의 어린 아들 로물루스 아우구스툴루스를 서로마 황제로 옹립했으며, 네포스는 자신의 고향이자 삼촌의 영지였던 달마티아로 도주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네포스를 쫓아냈던 오레스테스는 오도아케르의 반란으로 살해당하고, 로물루스 아우구스툴루스 역시 폐위당하고 만다. 476년, 오도아케르는 로마 원로원을 통하여 제논 황제에게 서로마 제국 제위를 반환하고, 황제에게 충성을 바치는 대신 자신의 지위를 보장해달는 요구를 했다. 제논은 오도아케르의 요구를 대체로 받아들여, 그를 "이탈리아 장관(Dux)"으로 임명하여 이탈리아 통치권을 인정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네포스에게 배려를 하여, 서로마 황제에게도 충성을 바칠 것을 요구했고 결국 오도아케르는 네포스와 제논에게 모두 충성을 바치게 되었다.
         480년, 네포스는 궁전에서 암살당하고 만다. 당시 사료에서 이 사건은 네포스의 장군 오비다가 배신했거나, 네포스의 신하가 되어 있던 글리케리우스(Glycerius)가 개입됐을 가능성이 제시되고 있다. 아무튼 이 사건은 오도아케르에게는 희소식으로서, 명목상이고는 해도 주군인 네포스가 '다른 부하'에게 시해당하고 말았던 것이다. 오도아케르는 이를 명분으로 하여 달마티아를 공격하고, 달마티아를 지배하던 오비다는 패배하고 사망했다. 달마티아 지역은 오도아케르의 이탈리아 왕국에 병합당한다. 여담으로 글리케리우스는 이후로도 오도아케르의 신하로서 살아서 음모론의 소재가 됐다.
         로물루스 아우구스툴루스는 일단 당대 동로마 황제 제논이나, 다른 갈리아의 로마 장군들에게는 어디까지나 '참칭자'로 여겨졌으며, 네포스가 실질적으로 이탈리아의 통치권을 잃은 상태였음에도 네포스를 합법적인 황제로 간주했다. 로물루스를 합법적인 황제로 인정한 것은 로마 원로원, 아버지 오레스테스나, 아이러니하게도 그를 폐위한 오도아케르[* 오도아케르는 네포스가 있는데도, '서로마 황제 제위 반납'을 행했으므로 일단 당시 시점에서는 로물루스의 제위를 합법적으로 봤다는 것이다.] 정도였다. 그리고 로물루스 폐위 이후로는 당대에는 동로마 황제 제논이나, 오도아케르 조차도 일단 '합법적인 서로마 황제'는 네포스고 여겼던 것이다. 현실적으로, 당대 시점에서 단 1년도 재위하지 못했고 대립황제로서도 거의 의미가 없었던 로물루스[* 심지어 이 소년은 폐위된 뒤에 살해당하지도 않았다.]보다는 동로마에 인정 받고 달마티아는 영지를 보유한 네포스의 정치적 영향력이 훨씬 컷던 것은 분명하다.
  • 일곱개의 대죄/173화 . . . . 10회 일치
          * 고우서는 "한 명을 먼저 쓰러뜨려놓고 나머지 한 명을 상대해서 1:1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는 단장의 기량 덕이고 분석한다.
          * 킹은 아직 멜리오다스를 경계하는 듯하며 본래의 힘을 낸 것만으로도 충분히 싸울수 있는데, 거기에 마신의 힘까지 더했으니 당연한 결과며, 지금도 적당히 상대해주는 것처럼 보인다고 한다.
          * 킹은 또 "원래 십계랑 아는 사이처럼 보인다"고도 하는데, 반으 그 말을 받아 "십계는 단장이 마신족의 배신자고 했다"고 말한다.
          * 그리고 "뭐가 됐든 간에 단장"이며 신뢰를 어필한다.
          * 다이앤은 단장은 "킹 만큼 상냥한 사람"이고 말한다.
          * 고우서는 적의 적은 아군이며 격없이 말하는데 킹은 아직 앙금이 남았는지 "아직 널 용서한게 아니다"고 선을 긋는다.
          * 드롤은 "하려고 하면 마신왕도 될 수 있는데 비정해지지 못해 비정한 미래를 맞이할 것"이고 말한다.
          * 멜리오다스가 전력을 다하면 십계도 단독으로는 상대 조차 되지 못함이 입증됐다.
          * 드롤은 멜리오다스가 마신왕도 될 수 있는 수준이고 말하는데, 이는 분명 다른 마신족이나 멜리오다스의 형제 보다도 높은 평가다.
  • 일곱개의 대죄/224화 . . . . 10회 일치
          * [[엘리자베스 리오네스]]가 알 수 없는 발작을 일으키고 쓰러진 뒤, [[멜리오다스]]는 그녀가 4일 뒤면 죽을 거고 말한다. 이제 그들에게 얽힌 3천 년의 진실이 공개된다. 이야기는 다시 성전시대로 거슬러 간다. 두 사람은 각각의 종족에서 배신자로 낙인 찍혔다. 멜리오다스는 마신족이면서 여신족과 손잡고 동족을 학살한 죄. 엘리자베스는 여신족이면서도 마신족 남성과 사랑하고 적인 십계를 구한 죄. 이 죄로 인해 둘은 어떤 벌을 받게 된다.
          * 멜리오다스는 홀로 방황의 길에 오랐다. 그가 아는 거곤 자신이 잠들어 있던 동안 성전이 끝났다는 것과, 왠지 더는 나이를 먹지 않게 되었다는 것. 그렇게 된 원인도 모르는 채 멜리오다스는 성전의 상흔이 지워지지 않은 브리타니아를 전전했다. 그러던 어느 날. 거짓말 같은 재회가 찾아왔다.
          그저 많이 닮은 타인이 아니었다. 멜리오다스는 본능적으로 그녀가 다시 태어난 엘리자베스는 걸 알았다. 어찌된 일인지 인간의 모습이었고 멜리오다스를 알아보지도 못했지만 상관 없었다. 그는 무수히 걷어차이고 거부 당하기를 반복하며 그녀의 곁을 따랐다. 결국 그의 열성에 엘리자베스가 항복했다. 여전히 그를 기억하진 못했지만, 둘은 친구가 되었다.
          * 엘리자베스는 그들이 어떤 저주를 받은 건지 쉽게 설명해주지 않았다. 그녀는 그걸 말하기 앞서 멜리오다스에게 맹세를 요구했다. 무슨 일이 생기더도, 설사 자신이 다시 죽더도 언젠간 이 저주를 풀겠다는 맹세를. 멜리오다스는 영문도 모르는 채 간절한 엘리자베스의 얼굴을 보고 자신이 죽는 한이 있더도 저주를 풀 것을 약속했다. 그러자 엘리자베스가 눈물 맺힌 웃음과 함께 모든 진실을 밝혔다. 그리고 3일 뒤. 엘리자베스가 죽었다. 멜리오다스의 눈 앞에서. 무너진 축대에 찔리는 사고였다.
          * 마신왕과 최고신은 힘을 합쳐 무서운 저주를 내렸다. 영원의 삶과 영겁의 윤회. 멜리오다스는 죽음 조차 허락받지 못했다. 그는 더는 자지도 않게 된 그 육신으로 영원히 살 것이다. 그리고 엘리자베스는 인간으로 되살아나 극히 짧은 삶을 반복하며 그때마다 모든 기억을 잃는다. 전생의 기억을 되찾는 순간 그 누가 어떻게 보호해도 그녀는 3일 후 반드시 죽게 된다. 그러나 그들의 저주가 정말 잔인한건 다른 이유 때문이었다.
          * 그들의 진실을 알게 된 단원들은 누구 하나 말을 꺼내지 못했다. [[호크(일곱 개의 대죄)|호크]]는 소리를 죽여가며 눈물을 철철 흘렸다. 멜리오다스는 담담하게 지난 3천년 동안 107명의 엘리자베스를 만나 106번 그녀의 마지막을 지켜봤다고 털어놓았다. 그리고 며칠 안으로 107번 째의 마지막을 보게 될 것이다. 그는 몇 번을 반복해도 이것 만큼은 적응할 수가 없다고 말한다. 두 번째 엘리자베스가 그토록 당부한 것도 이 때문이었다. 언젠가는 이 고통을 끊어야 한다. 저주를 풀기 위해서는 마신왕이나 최고신에 필적하는 힘이 필요하다. 앞으로 상대할 [[젤드리스]]가 마신왕에게 빌린 힘도 적당하겠다. [[바트 리오네스]]가 예견했던 십계의 부활과 대죄의 집결도, 멜리오다스의 입장에서는 이 저주를 끊기 위한 포석들의 하나였다. 그게 결과적으로 단원들을 속이는 게 돼버렸다며 그가 사과했다.
          * [[디안느]]는 지금껏 울음을 참고 있었지만 더는 그러지 못했다. 그녀는 울면서 저주가 풀리면 두 사람은 어떻게 되냐고 물었다. 그러나 그 답은 그녀도 이미 알고 있을 것이다. 멜리오다스는 그걸 부정하지 않았다. 그는 다시 한 번 영원한 삶과 영겁의 윤회를 끝내는 것, 그게 여행의 목적이고 강조했다. 그 예정된 비극 앞에 모두가 침울함을 감추지 못한다.
          >그거야. 지금은 눈 앞의 목적에만 집중해.
  • 임신균 . . . . 10회 일치
         임신을 한 사람에게 접근하면, 자신도 임신을 하기 쉬워진다는 속설을 뜻한다. 균이고는 하지만, 실제로는 속설상으로는 '균'이기보다는 '기운'에 가까운 이미지로 여겨진다.
         임신을 위해서 노력하는 '임활'이는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이러한 미신적인 속설에 의존하는 사례도 나타나게 되었다.
         임신균 도시전설의 흥미로운 특징은, 이러한 속설이 단순히 '흥미거리'가 되는 '도시전설'로서 소비되는 것이 아니, 지극히 미신적인 속설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사람들에게 전파되면서, 동시에 모든 사람에게 널리 퍼진 [[스마트폰]]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인터넷 프리마켓'과 연결되어, 지극히 활발한 '상업활동'으로 전개되었다는 것이다.
         [[공포]]가 소재가 되었던 기존의 도시전설과는 달리, [[임신]]과 생식활동이는 '긍정적인 측면'의 도시전설이 크게 유행하고 있다는 것도 흥미로운 측면이고 볼 수 있다. 이는 기존의 공포 소재의 도시전설이 [[어린이]]들에게 주로 소비되었다는 점을 볼 때,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도시전설 유행환경이 변화하는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과거에는 시골에서 [[돌하르방]]이나 각종 문화재(…)를 갈아서 --문화재 파괴-- 그 가루를 자식 혹은 아들을 낳는 약이고 쓰거나, 자식을 낳는 여러가지 비법이 쓰였다는 점에서 볼 때, 한 때 [[가족계획]]이는 저출산을 긍정적으로 보는 문화로 위축되었던 이 같은 임신과 관련된 속설과 미신이 [[저출산 고령화]]로 임신과 출산을 긍정적으로 보는 사회적 압력이 강해지면서, 다시 부활하게 되었다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메루카리'는 인터넷 프리마켓 사이트에서 여성이 임신하기 쉬워지는 "임신균"이 붙어있다고 주장하며, '임신미(妊娠米)'를 고가에 판매한 사례가 있다. 그러나 마이니치 신문의 취재에 따르면, 출품한 사람은 실제로 임신한 경험도 없으며 판매하는 임신미는 제품명에 써있는 용량보다 훨씬 적은 양이었다. 전문가는 이러한 행위에 대하여 "불임으로 고민하는 여성을 모독하는 사기 행위"고 단언하였다.[[https://mainichi.jp/articles/20170502/k00/00m/040/105000c (참조)]][[http://archive.is/vrWZ4 (아카이브)]]
  • 절대가련 칠드런/438화 . . . . 10회 일치
          * [[아카시 카오루]]는 후지코의 상태가 이상하다고 전하며 쿄스케에게 조언을 구하려 하지만 효부는 '''원래 이상한 여자'''며 신경쓰지 않는다.
          * 칠드런 일행은 효부가 직접 후지코의 상태를 확인해 달고 요청하지만, 효부는 미심쩍어하긴 해도 단칼에 거절한다.
          * 애초에 판도와 바벨은 적대관계고 임시적으로 휴전하고 있을 뿐인데, 적의 수장이 위기에 처했다면 자신들에게 나쁠게 없는 상황이고 비웃는다.
         attachment:반역해.png
          * 후지코의 명령이 마음에 들지 않거든 무시해 버리고 하면서, 어차피 마음만 먹으면 경찰이든 뭐든 칠드런을 막을 수 없다고 충동질한다.
          * 그래도 반항과 반역은 정도가 다르니, 우선은 이렇게 해보며 다른 방안을 알려준다.
          * 하지만 로켓을 타고 온건 국장 직속의 A팀 대원들. 효부는 미나모코와 사카키가 연락도 닿지 않을 어딘가로 옮겨졌을 거고 추론한다.
          * 후지코는 선글스를 낀 부하에게 정보가 누설되지 않았는지, 그리고 '''잠입했다 붙잡힌 효부의 부하'''는 한 명 뿐인지 확인한다.
          * 부하는 효부의 부하를 어떻게 처리할 거냐고 묻는데 "뒷일을 생각해 금방 풀어주겠지만 그건 버릇을 고쳐준 다음이다"고 답한다.
  • 절대가련 칠드런/461화 . . . . 10회 일치
          * [[우메가에 나오미]]는 화물 속에 [[사카키 슈지]]와 [[쿠모이 유리]]를 숨겨 BABEL의 의료연구실에 반입한다. 유리의 위장 최면은 감시카메까지 통과할 수 없기 때문에 이런 방법을 사용한 것.
          * 자기도 모르게 "너희가 컸다는건 알지만..."이고 답하는 미나모토. 묘하게 사실감 있는 회상이고 생각했더니 카오루 본인이 어느새 방에 들어와 있었다.
          * 미나모토는 이런 왕래가 당국에 발각되지 않을까 염려하는데 칠드런이 짜놓은 동선은 의외로 치밀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노가미 아오이]]의 텔레포트지만 매번 아오이가 올 수는 없으므로 자택에서 지하의 비밀 통로 등으로 단거리 텔레포트, 이후 이 근처 지하철 역까지 이동해서 감시의 눈을 피한다. 이건 [[산노미야 시호]]가 정해준 원칙에 따 마츠카제가 구상한 이동방법이다. 텔레포터의 부담도 줄일 수 있어서 상당히 합리적인 방법. 미나모토도 마츠카제를 칭찬한다. 카오루는 자신들도 마츠카제를 신뢰하고 있다고 하는데 그가 미나모토가 정한 후임이기 때문이란 말은 접어둔다.
          * 카오루는 마츠카제가 준비한 타블렛PC와 미나모토의 옷가지 등도 가지고 왔는데 미나모토는 자취방에 고향에서 짐을 보낸 느낌이고 말해서 카오루가 당황한다. "어머니나 가족"이 온 느낌이고 정정하지만 분위기가 묘하게 변한다.
          * 카오루는 "애인이기엔 좀. 이런 이불도 가구도 없는 방에"고 말했다가 "이불"에서 에로한 상상을 하며 폭주한다. 이런 사태를 예견한 아오이와 시호가 경고를 해놨지만 카오루는 오히려 그런 말 때문에 의식된다며 몸부림 친다.
          어쨌든 상황이 진정된 이후 미나모토는 간단하게 음식이도 해주겠다며 외출하자고 한자. 혹시 시간이 늦어지면 곤란하냐고 묻는데, 카오루는 미리 [[스에츠무 하나에]]씨에게 말해뒀다고 하는데.
          * 본거지에서 친구가 뭘하고 있는지 모르는 사카키는 얼른 사태를 수습해 시리어스 일변도로 굳어진 절가칠의 분위기를 에로와 러브 코미디가 넘치는 본래 모습으로 돌려놓겠다고 다짐한다. 그러나 이미 이쪽은 절찬 러브 코미디 모드. 카오루는 미나모토를 따 밖에 나온 뒤까지 "그런 의미가 아니었다"고 허둥지둥 대고 있다.
  • 절대가련 칠드런/464화 . . . . 10회 일치
          * 이제 후지코와 대결만 남았는데 [[효부 쿄스케]]는 승부를 서두르며 자신이 신호하기 전까지 다른 사람은 절대 나서지 말고 당부한다.
          * 이에 [[미나모토 코이치]]는 언제까지고 그렇게 두지 않는다고 한 뒤 후지코가 이렇게 쉽게 침입을 허용한 것을 두고 미심쩍어 한다. 아무래도 그녀는 이 상황을 이미 예측하고 기다리고 있던 것 같은데. [[아카시 카오루]]가 [[노가미 아오이]]에게 공간파악 능력으로 문 너머를 살펴볼 수 없냐고 하지만, [[마츠카제 코우이치]]가 ECCM 장치를 사용하고 있음에도 텔레포트 능력이나 공간파악 능력을 사용할 수 없는 상태. 효부도 재확인한 뒤, 의도적으로 일행의 퇴로를 막으려는 의도임을 짐작한다. [[후지우 요우]]는 상황이 어떻든 꼭 이기겠다고 다짐하면 퇴로 따윈 필요없다고 강경하게 말한다.
          * 카오루가 왠지 불길한 예감을 느낀다. 카오루는 그걸 "싫은 느낌"이 표현하는데 자신에겐 예지능력이 없으니 딱히 신용할만한건 아니면서도 불안을 떨치지 못한다.
          그런데 놀랍게도 정말로 국장이 정신을 차린다. 블랙 팬텀의 수장도, 판도의 2인자 [[마기 시로]]도 바벨의 정점 후지코 조차 이기지 못한 세뇌를 일반인이 풀러낸 것이다.
          * 일행은 두 사람을 방 안으로 옮기고 [[산노미야 시호]]가 혈청이 정상적으로 레어 메탈을 정화시키는걸 확인한다. 하지만 두 사람을 여기에 방치할 수는 없다. 후지코가 오면 다시 감염될 것이기 때문. 하지만 텔레포트도 봉인된 상태 이들을 안전한 곳으로 옮기는건 무리다. 효부는 여기서 이대로 후지코와 대결하자고 재촉한다.
          * 미나모토는 수긍하지 못하지만 효부는 자신이 리더며 다그치는 태도로 나온다. 그는 자신이 신호하기 전까지 다른 사람들은 행동하지 말고 당부하며 후지코와 처음 싸우는건 자신이고 결정한다. 카오루는 여전히 불안을 떨치지 못하면서도 다 잘 될 거고 자신을 타이른다.
  • 창작:좀비탈출/0 . . . . 10회 일치
         나는 올해 대학에 입학한 남성이다. 수수하지만 이럭저럭 흠은 없는 외향에 체형도 그리 둔하진 않다. 전문적인 운동을 해본 적은 없지만 체력관리 차원에서 가벼운 조깅 정도는 꾸준히 했다. 게임, 영화나 만화를 잡식으로 좋아했고 어딜 가나 있을 법한 남자 대학생 생활을 만끽하고 있었다. Tv는 잘 안 보지만 걸그룹이면 얘기가 다르다. 내가 마지막까지 Tv로 보고 있던게 [[트와이스]]와 [[AOA]]였다.
         이 글을 시작한 것은……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니까. 유언이 말하기엔 거창하지만 나 자신에 대해 자세히 남기고 싶었다. 하지만 자기 자신을 적는 일은 의외로 힘들다. 나만의 특성을 적자고 할 수록 그런 요소는 한없이 희석되고 누구나 그럴 법한, 흔하디 흔한 얘기만 떠오른다. 저런 문장 어디에 '''내'''가 있단 말인가?
         아마도 마지막이 될, 내가 있는 곳의 위치를 남긴다. 여기는 우리집이다. 우리집은 대한민국 서울에 위치한 단독주택이다. '''그 사태'''가 일어났을 때, 나는 마침 방학이 집에 있었다. 아버지는 지방 출장을 떠난 상태였으며, '''그대로 연락이 끊겼다'''. 그게 어떤 부분을 자극한 건지, 어머니는 결연한 태도로 혼자 사는 외할머니를 데려오겠다고 말하며 집을 떠났다.
         전기와 통신이 살아있을 무렵 두 사람이 있는, 그렇게 추정하는 지역이 '''위험구역'''으로 선포되는 뉴스를 봤다. 정부는 이 일대를 통제할 것이고 더이상의 '''사태 확산은 없을 거'''고 말했다. 그러는 동안 녀석들은 착실하게 진군해서 그날 저녁 때쯤부터 우리 동네에도 보이기 시작했다. 나는 문을 잠그고 커튼도 쳤고 음악을 크게 틀었다. 주로 체리필터였고 며칠 동안 단 한 번도 끄지 않았다. 나는 조명도 끈 상태에서 혼자 지냈다. 공복과 수면의 사이클이 몇 차례 지나가고 가끔 문을 두드리는 것 같은 소리나 비명소리를 들은 것도 같았지만, 그게 내가 열어줘야 했을 사람들이 아니었기만을 빈다.
         스피커는 전기가 나가면서 함께 꺼졌다. 그 시점에선 수도는 살아있었지만 전화나 디오는 먹통이었다. 바로 그때서야 무슨 발작이 일어난 것처럼 바깥을 보고 싶어졌다. 나는 별다른 조심성도 없이 거실로 나가 커튼을 젖혔다. 그리고 유리창 창살에 달붙어 있던 그…….
         이후로 그 소리가 사진 적은 없다. 우리집의 튼튼한 담벼락이 무색하게 녀석들은 열려진 대문으로 들어와서 산책했다. 방송이 끊어졌지만 우리 동네도 '''위험구역'''에 들어갔다는걸 알 수 있었다. 물론 그건 이 반도 어딘가에 위험구역이 아닌 곳이 남아있을 때 얘기겠지만.
         집 안에 남아 있는 것을 모두 뒤져서, 어떻게 제법 많은 식량과 물자를 모았다. 이 정도면 얼마 동안은 움직일 수 있을 것이다. 이 안에 남든, 혹은 여기를 뛰쳐나가든.
         하지만 어느 쪽이든 내가 오래 버틸 수 있을까? 다른 가능성은 영영 사져 버렸을까? 군인들이 탱크를 밀고 와서 녀석들을 전부 쓸어버리거나 천신만고 끝에 살아있는 부모님이 녀석들의 손길을 피해 이곳까지 오지는 않을까? 그때 내가 이 자리에 없다면?
  • 철인 28호 . . . . 10회 일치
         거대로봇이 주역인 최초의 만화. 거대로봇의 등장은 이전에도 있었으나 '주역'이는 점은 철인 28호가 최초다. 또 다른 거대로봇인 [[마징가Z]]를 만든 [[나가이 고]]도 거대로봇물의 대부는 칭호는 요코야마 선생이 가져야한다고 했다.
          흑백 시절에 애니메이션이 만들어졌으며 우리나에서도 70년대에 방영되었다.
          90년대에 방영. 초대 철인 이후의 시대는 설정이며 새롭게 만들어진 철인들이 등장. 초대 철인도 등장한다. 이쪽도 국내 방영.
         2005년이 되면서 실사영화가 개봉. 연기력 있는 배우들이 등장하고, 한국에서도 관심을 가졌으나 아쉽게도 평가는 좋지못했다. 이후 오시이 버전인 연극판도 비슷한 평.
          * [[무사메 켄지]]
          * [[프모델]]도 여럿 나왔다. 초대 철인, 태양의 사자의 철인, FX의 철인 모두 나왔으며 초대 철인의 경우에는 자석을 넣은 프모델도 나왔다. 한편 초대 철인이 총화기나 검과 방패 등의 무기를 장비했거나 전차, 용, 자동차같은 탈것이 추가된 제품도 있었다.
          * '철인'이는 만화가 있다. 전 4권이며 배경은 중국에 고릴를 닮은 철인이 등장. 아톰스러운 요소도 연상되는 만화다. 기존 캐릭터는 등장하지 않는다. 글은 야하기 토시히코, 그림은 오치아이 나오유키.
  • 치킨 . . . . 10회 일치
         Chicken. 겁쟁이는 뜻도 된다.
         [[대한민국]]산 [[닭]]이나 [[브질]]산 [[닭]]에 밀가루를 입히고 튀겨낸 요리. 만원대에서 2만원대는 가격대를 가지고 있다.
         [[국립국어원]]에서는 "닭고기튀김"이는 순화어가 있다는데 그것보다는 편한 치킨이는 단어가 압도적으로 널리 쓰인다.
         [[대한민국]]의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치느님"이고 불리며 신격화된다.
          * 프이드 치킨
          가장 일반적인 치킨. "튀긴 닭고기 튀김"이는게 이상하게 여겨지는지 "크리스피 치킨"이고도 불린다.
          특정 조미료를 눈처럼 뒤덮은 치킨. 스노윙이는 이름과는 달리 조미료 색이 무조건 하얀색이진 않다.
  •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 . . . 10회 일치
         [[홈월드]], [[임파서블 크리쳐스]], [[워해머 40,000: 던 오브 워]]를 개발했던 [[렐릭 엔터테이먼트]]가 개발했으며, 렐릭 엔터테이먼트를 소유하고 있던 [[THQ]]가 배급하였다. THQ가 파산해 사진 현재는 렐릭을 인수한 [[세가 게임즈]]가 배급하고 있다.
         2010년에는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온인]]"이는 이름으로 온인 버전이 나왔지만 현재는 서비스가 종료된 상태.
         보병 유닛들은 근처에서 엄폐할 곳을 찾아서 움직인다. 엄폐는 주황색으로 표기되는 부분엄폐와 초록색으로 표기되는 완전엄폐가 있다. 당연히 엄폐를 안 하는 것보다 부분엄폐도 하는게 보병 유닛의 생존에 도움이 되고, 부분엄폐 보다는 완전엄폐가 더 생존성이 높다. 그런데 적들이 화염방사기를 가져오거나 수류탄을 던지면 다 쓸모없다.
         보병 유닛들이 기관총 사격이나 박격포 공격같은 걸 당하면 제압 상태가 된다. 제압된 보병 유닛들은 그대로 포복하기 때문에 생존성은 올가지만 이동 속도가 느려진다. 이 상태에서 추가적인 공격을 당하면 머리를 감싸쥐고 바닥에 엎드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기 저하 상태가 된다. 이 경우에는 총을 쏠 수 조차 없기 때문에 다른 유닛의 도움을 받거나 후퇴를 통해 본부로 돌려보내야 한다.
         차량 유닛들은 뒤에서 공격하면 "후방 피격!"이는 메시지와 함께 추가 피해를 받는다. 또한 공격을 받으면 여러가지 상태이상이 생길 수 있다.
          기관총 사수가 차량 밖으로 몸을 내밀고 있는 차량에 발생한다. 사수가 사망해 기관총을 사용할 수 없게된다. 개별 업그레이드로 기관총 사수를 올린 차량이도 수리를 통해 기관총 사수를 소생(?)시켜야 한다.
         적 유닛을 죽이거나, 건물을 짓거나, 지역을 점령해 경험치를 쌓을 수 있다. 충분한 경험치가 쌓이면 지휘 점수가 주어지는데, 해당 지휘 점수를 사용해 중대 지휘 테크를 탈 수 있다. 중대 지휘 테크는 각 진영마다 세개가 있는데, 그 중 하나를 골 타면 된다. 각 테크는 유닛과 건물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능력, 외부에서 제공되는 지원, 특정 유닛을 생산할 수 있는 권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테일즈 오브 발러에서 지원되는 캠페인. 제82공수사단 소속 에이블 분대와 베이커 분대가 주인공. 피에르 둑길을 확보하기 위해 벌인 전투를 다루고 있다.
  • 켄카양성패 . . . . 10회 일치
         켄카(喧嘩)는 싸움이는 뜻. 성패(成敗)는 처벌, 징계는 뜻이다. 이것은 일단 싸움이 일어나면 시비곡절에 관계없이 양자를 모두 '싸움 그 자체'를 죄로 보고 처벌한다는 뜻이다.
         본래는 사무이(무사)들의 법도이며, 양자를 모두 처벌하는 것은 사무이가 무력을 함부로 휘두르지 못하게 하는 의미가 있다. 이런 관습이 나타난 이유는 사무이들은 특정한 가문 아래에서 봉건적으로 조직되어 있어, 무력을 휘둘러서 서로 정당한 이유를 대고 보복전을 벌이면 결국 끝이 없고 이러다보면 다른 세력에게 먹히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싸움을 억제할 이유가 있었던 데는 사무이들의 호전성도 있었다. [[무로마치 시대]]에서 [[일본 전국시대]]에 걸쳐서, 사무이들은 불합리할 정도로 복수심이 강했다. 현대적인 관점에서는 피해자가 명백하게 자업자득인 경우조차도 집요하게 복수를 했다. 켄카양성패는 이러한 문화에서 전국 다이묘들이 불합리하더도 질서를 잡을 필요가 있었기 때문에 나타난 법이다.
         이 관습은 본래 사무이 계층의 것이었지만, 무로마치 시대에서 에도 시대에 걸쳐서 사무이 계층의 풍습이 관습법적으로 여겨져 사회 전반에 퍼지게 되었다.
  • 코난(미래소년 코난) . . . . 10회 일치
         [[미래소년 코난]]의 주인공. 성우는 [[오하 노리코]]. 국내 더빙은 KBS는 손정아, MBC는 박영남.
         대변동 후, 남겨진 섬(残され島)[* 한국판에서는 '홀로 남은 섬'.]에서 할아버지와 함께 살던 12살 소년. 문명이 멸망할 때에 추락한 로켓의 탑승자들 사이에서 태어났다. 전쟁과 대변동 끝에 멸망 직전까지 몰린 지구를 보아온 할아버지 밑에서 자란 덕분인지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는 착한 마음의 소유자로 성장했다. 또한 풍성한 자연 속에서 자란 덕분에 살아남기 위한 여러가지 지혜와 놀운 강함, 때묻지 않은 순수함을 지니고 있다.
         해변에 떠밀려온 소녀 [[나(미래소년 코난)|나]]와의 만남을 계기로, 바깥 세상을 알게 된 코난은 모험을 떠나게 되며, 도중에 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그들과의 교류를 통해 더욱 크게 성장해나간다. 그리고 그의 존재로 인해 주변인물들도 성장. 모험을 끝낸 후, 고향인 남겨진 섬으로 돌아가는데 그 동안 섬은 신대륙이 되어 있었다.[* 극중에서 언급되어온 지각변동의 영향이었다.] 이 신대륙에 나와 같이 정착할 듯.
         발가락 힘이 인상적이나 코난의 신체능력은 발가락 힘 말고도 '''전체적으로 매우 우수하다'''. 1화에서 혼자 자기보다 큰 [[상어]]를 잡은데다 이후 곳곳에서 코난이 가진 놀운 강함을 확인할수 있다. 다만 발가락 힘이 좀 더 자주 나온 트레이드 마크일 뿐이다. 어찌되었건 굉장한 강함을 지녀서 상대가 어른이도 공평한 상황에서 붙으면 이기며 작살 던지기는 뛰어난 정밀성을 자랑한다.[* 눈에 안보일 정도로 높이 던졌다가 발가락으로 받아냈다.] 머리도 좋으며 정신적으로도 강하고,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는다.
         원작소설인 남겨진 자들에선 설정이 달서 처음 나올때 10대 후반이었다가 섬에서 표류하면서 20대 청년으로 자났다. 물론 원작에서도 무인도에서 홀로 먹고 살며 지내서 매우 튼튼해 강인한 점이 돋보인다. 다만 발가락 힘은 없다. 코난 특유의 발가락 힘은 애니메이션에서 묘사된 것이다.
         [[야생아]]고 오해할 수도 있지만, 코난은 야생아가 아니다. 말도 제대로 하고, 옷도 제대로 입고 있다.
  • 콜 오브 듀티 . . . . 10회 일치
          * 프이스
          영국군 장교. 프이스와 함께 독일군에게 붙잡혔다. 구하러 갔을때는 쇠창살을 사이에 두고 독일군 초병 하나를 목졸 죽이고 있다.
          에반스와 프이스를 티르피츠로 침투시킨 보급선 운전자. 미션 도입부에 시체를 바다에 내다버리는 걸 보니 보급선을 강탈한 걸로 보인다.
          플레이어가 스탈린그드에 도착하고 나서 처음 만나는 저격수.
          * 브우닝 자동소총
          >영국 공수부대도 애용해는 미 공수부대의 제식 권총입니다. 7발이는 적은 장탄수를 가지고 있지만 .45 구경 대형탄은 콜트를 위급시 쓸만한 무기로 만들어줍니다.
          * 슈틸한트그나테
          거치된 기관총. 잡아서 쏠 수 있다. 아군 NPC가 쓰는 중이도 빼앗을 수 있으니 참고.
          스탈린그드 미션 초반에 나눠주는 물건. 쓸모 없다.
  • 콩고릴라 . . . . 10회 일치
         본명은 William Glenmorgan. 원래는 콩고 빌(Congo Bill)이었다가 지금의 콩고릴가 되었다.
         황금빛 털을 가진 전설의 황금 [[고릴]]이며 몸은 고릴이나 정신은 인간인 고릴 히어로다.
         황금 고릴의 몸에서 뛰어난 신체능력, 힐링팩터를 발휘한다. 이전에는 마법 반지를 문질러서 황금 고릴와 정신을 교대하는 방식이 이 당시에는 몸을 교대하면 원래 몸에는 고릴의 정신이 들어갔다. 이후 그의 인간 몸은 사망했으며 그는 고릴의 몸에 남게 되었다.
         영화도 나왔다. 제목은 'Congo Bill'.
  • 킹덤/498화 . . . . 10회 일치
          * 창평군은 몸소 도열한 병사들 앞에 나선다. 그는 직접 조나 서부 공략전을 천명한다. 병사들은 예상한대로 조 서부 공략이며 흑양 등이 작전지역이 될 거 생각한다. 그보단 창평군이 직접 나타났다는 것이 더 화제가 된다. 하지만 이들 중 진짜 작전은 서부 공략이 아니는걸 아는 사람은 소수. 이신의 표정이 무겁다.
          * 창평군은 조나와 총력전에 들어간다고 선언하며 절대 겁먹지 말고 반드시 승리하고 연설한다. 곧이어 군을 통솔할 장군을 발표하는데, 우선 단상에 오른 것은 환의 장군이다. 환의하곤 좋은 추억이 없는 비신대로서는 드러내놓고 싫은 내색을 하는데 환의 측의 부하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그의 시대가 열린다고 외친다. 이미 정해진 바니 비신대도 떨떠름한 대로 인정하지 않을 수없다.
          * 그런데 창평군은 곧이어 통솔할 장군은 한 명이 더 있다며 또다른 인물을 단상으로 올린다. 산민족의 여왕 양단화다. 양단화를 보자 마자 벽이 심쿵사할 기세로 말에서 떨어진다. 양단화가 정규군으로서 진군에 편성된 것은 이번이 처음. 당연히 산민족 전사들도 양단화를 따 합류한다.
          * 그들 중에 반가운 얼굴을 발견한 신은 바지오, 타지흐와 손을 맞잡으며 인사한다. 바지오는 신의 성장을 기뻐해주고 타지흐는 놀랍게도 중원의 말을 배워 더듬거리며 몇 마디 정도는 하게 된다. 비신대의 신참들은 신이 산민족과 인연이 있다는걸 알리가 없기에 그저 놀며 칭송한다.
          * 그런데 자기들 대장이 총대장이 된줄 알았던 환의군은 불만이 폭주한다. 일단 산민족도 맘에 안 드는 모양인데 총대장이 두 명인 경우가 어딨냐고 나름 타당한 불만을 제기한다. 산민족을 반기던 비신대의 고참들도 냉정을 되찾아 환의군과 산민족군이 동시에 나선 것을 의아하게 여긴다. 처음부터 사정을 알던 신은 그 두 군만이 아니고 말한다.
         조나와의 대결이란 부분 때문에 이번 전쟁에서 환의의 패배, 또는 사망 플래그를 점치는 독자들도 많다.
  • 킹덤/512화 . . . . 10회 일치
          * 워낙 경계가 삼엄한 곳이 금방 조군에게 들통나나 왕전은 그 처리를 부하들에게 일임한 채 정신없이 몰두한다.
          * 진군이 열미성을 함락시키고 이틀. 곧 [[왕전(킹덤)|왕전]]이 모습을 감춘 지도 이틀이 되던 날. 왕전은 위험을 무릎쓰고 달려간 목적지에 도착했다. 그것은 바로 업. 이번 연합군의 진짜 목적이자 조나의 제 2의 도시. 왕전은 성의 모든 것을 눈에 담으려는 듯 샅샅히 살핀다.
          * 그건 상식적이지도 않고 도저히 말도 안 되는 일이다. 이곳은 조 왕도권의 가장 깊숙한 곳. 이쪽은 적의 눈을 피하기 위해 소대병력 밖에 갖추지 않았다. 가뜩이나 삼언한 적의 경계속에서 느긋하게 군략을 짠다? 이러다 발각이도 되는 날엔 끝장이다.
          * 경비병 둘은 순식간에 치웠지만 위기가 끝난건 아니다. 소란을 감지한 경계부대가 이쪽으로 오고있다. 부하들은 서둘러 철수할 채비를 하려고 하나 왕전은 가만히 아광을 부른다. 아광은 곧 접근하는 부대가 자신들의 배는 됨직하다고 보고한다. 잠시 생각하던 왕전은 "괜찮겠나?"고 한 마디만 던진다.
          아광은 부하들을 이끌고 철통같이 왕전을 지킨다. 조군의 시체가 쌓이고 피보가 뿌려져도 왕전은 꿈쩍않고 몰두한다. 고도로 집중한 그의 몸에서는 아지랑이 같은 기운마저 피어오른다.
          [[창평군]]이 구상한 "열미를 교두보로 업을 친다"는 책략은 열미성 자체의 취약점 때문에 불가능한 목표가 됐다. 이 같은 사실은 [[벽(킹덤)|벽]] 등 하급 지휘관들은 금시초문이었으나 이신, [[몽념]], [[왕분]]은 이미 아는 내용이다. 하기야 하급 지휘관들은 이 작전의 진짜 목표를 아직가지도 모른다. 따서 그들은 그저 어리둥절하고 황당한 얼굴로 왕전의 교시를 듣는다.
          * 이목은 방금 전의 첩보가 진짜면 조와 진, 양국의 명운이 걸린 전쟁이 시작된 거고 말한다. 이미 확인했듯 진의 목표는 업이다. 여기에 떨어진다면 왕도 한단의 목전까지 진의 칼날이 들어온다. 조나는 진에 의해 분단되어 멸망의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반대로 진 연합군이 실패한다면. 업을 함락하지 못하고 궤멸한다면 진은 20만 병력과 대장군 왕전, 환의, 양단화에 유능한 장군과 참모들을 일거에 잃는다.
          [[카이네]]는 무도하게까지 들렸던 [[진시황(킹덤)|진왕 정]]의 선언을 떠올렸다. 진이 무력으로 6국을 멸하고 중화를 통일하겠다던 선언. 이목은 이 전쟁의 결말은 틀림없이 후자가 될 거 장담한다. 그는 급히 왕도권의 각 병력들에게 지령을 하달하며 진군에 대한 포위섬멸 작전에 돌입한다.
  • 트로피코 4/칙령 . . . . 10회 일치
         과거 베네수엘 대통령이었던 우고 차베스가 출연했던 TV쇼 [[알로 프레지덴테|https://en.wikipedia.org/wiki/Al%C3%B3_Presidente]]가 모티브로 보인다.
          * 시민의 수에 따 소모 가격이 달
         세금 일부를 시민들에게 환급해 시민 모두의 존경심을 3년간 상승시킨다. 유효기간 내에 사용하더도 효과과 중첩되지는 않는다.
          * $500, 대상의 수에 따 추가적인 월간 비용 소모
         발표할 경우 국수주의자들이 "국제 구호 단체 직원들 때리기"는 스포츠를 만들어 낸다. 관심 있는 사람은 엘 디아볼로에게 연락할 것.
         >아침에 맡는 우늄의 향기란!
          * $500. 시민의 수에 따 추가적인 년간 비용 소모
         === 마디그 축제 ===
         건물 하나를 골 비밀경찰 본부로 개조한다.
  • 특촬물 . . . . 10회 일치
         단어 그 자체의 의미로는 '''특수촬영물'''(特殊撮影物)의 약자. 넓은 의미로는 특수촬영기법이 사용된 모든 영상물을 말하지만,[* 오죽하면 [[닥터후]]나 [[히어로즈]]와 같이 특수효과로 점철된 [[드마]]들도 특촬물이 주장하는 이들도 있다.(...)(크게 보자면 틀린말도 아니긴 하다)--한 술 더 떠서 [[텔레토비]]도...--][* 대표적으로 몇 년 전 [[루리웹]]의 애니 게시판에서(여기선 특촬물 관련 글도 같이 취급한다) 일부 회원들이 저 두 작품을 두고 '이것도 특촬이다'며 도배하면서 논쟁이 일어났다가 잠시 동안 특촬 관련 게시글이 금지가 됐었다.] 일반적으로 '특촬물'이고 하면 전대물, [[괴수]]영화 같은 일부 장르의 영상물에 한정된다. 특수효과를 뜻하는 약어인 SFX(Special Effect)가 영상물 전반의 이름으로 통칭되기도 한다. [[SF]]와 헷갈리지 말자! [[디워]]의 경우가 --애초에 이 영화 자체가 여러가지로 까이지만-- SF와 SFX를 구별 못한 대표적 사례로, SF영화고 홍보했다가 엄청난 빈축을 사기도 했다.
         하나 알아 둘 것이, 특촬물은 대부분 아이들이 좋아하는 히어로물이기 때문에 만화와 같은 카테고리로 취급되는 경우가 많은데[* 앞에 각주에서 언급한 루리웹의 애니 게시판도 그렇고 [[이글루스]]에서도 특촬 포스팅은 대개 [[애니메이션 밸리]]로 보내는 경우가 많은 등, 유독 애니 관련 커뮤니티에서 이 두 장르를 같이 취급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도 특촬물을 특수 촬영 '''애니메이션'''이고 부르는 사람들도 있다.] 그런 요소가 어느 정도 들어 있기는 하지만 특촬물은 엄연히 '''실사이자 드마'''이다. 특촬물 더빙도 외화 더빙에 해당된다.
  • 페어리 테일/484화 . . . . 10회 일치
          * 제르일행은 잔존 세력을 섬멸 중.
          * 엘자를 간호하던 카구는 제르에게 인공호흡한게 캥겼는지
          * 브랜디쉬에게 비참한 꼴이고 조롱하던 일과 역지사지
          * 길드에 있는 브랜디쉬는 페어리 테일에게 "조국을 배신할 수도 너희편이 될 수도 없다"고 말하지만 "루시에게 빚이 있긴 하다"고도 말한다.
          * 그녀는 아이린 외엔 오거스트를 이길 마법사는 없으며 "아이린은 절망, 오거스트는 재앙이 불리는 쌍벽"이었다고 설명한다.
          * 하지만 나츠는 지금까지 대화를 귓등으로 들었는지 "그럼 내가 오거스트를 쓰러뜨리는 걸로 결정"이는 소린 하다 루시한테 얻어맞는다.
          * 아이린은 손님(적)이 왔음을 느끼고 블러드맨과 케이드에게 준비는 됐냐고 묻는다.
          * 그 말을 들은 가질은 자신만만하게 "이쪽은 괴물이 여섯"이고 호언한다.
          * 아군 모드의 카구는 심각한 4차원 캐릭터.
  • 페어리 테일/524화 . . . . 10회 일치
          * 제레프와 페어리 테일 일행은 아크놀로기아의 마력을 느끼고 경계하는데 제레프는 시간이 없으니 "사람들의 미래를 위해" 죽어달고 말한다.
          * 아크놀로기아의 등장으로 [[오거스트]]와 [[길다트 클이브]], [[카나 알베로나]]의 싸움과 잠시 멈춘다.
          * 오거스트는 제레프가 사람의 미래를 위해 움직인다고 발언하는데 카나는 그들의 행위는 침략일 뿐이 반발하며 "페어리 글리터"로 공격한다.
          * 아크놀로기아는 그녀들은 안중에도 없다. 그는 곧장 엘자와 웬디를 지나쳐 [[아이린 베르세리온]]의 시신으로 간다. 그는 아이린의 시신을 우두커니 들여다보더니 그녀가 인류에게 처음으로 멸룡마법사의 힘을 주었던 자인류에게 처음 멸룡의 힘을 준게 너였냐고 말한다.
          * 제레프는 자신의 생각대로 염룡왕 [[이그닐]]의 힘이 사졌다고 말한다. 그 힘이 없으면 자신에게 이길 수 없다고 선언한다. 해피는 그때 나츠를 말렸던 것을 떠올리며 자책한다. 하지만 나츠의 태도는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
          * 아크놀로기아의 등장은 [[길다트 클이브]], [[카나 알베로나]]와 교전하던 [[오거스트]]도 알 수 있었다. 그는 시간이 다 됐다고 중얼거린다. 길다트와 카나 또한 익숙하고 기분 나쁜 마력을 알아차린다. 오거스트는 그 녀석이 오기 전에 폐하(제레프)가 페어리 하트를 흡수했다면 다른 결말이 됐을 거고 말한다. 길다트는 오거스트가 싸움을 포기하려는 기색을 보이자 너무 쉽게 포기하는 거 아니냐고 의아해한다. 오거스트는 아크놀로기아는 "인간의 미래를 검게 물들이는 어둠의 날개"고 표현한다. 길다트는 그런 맥락이면 댁들도 같은게 아니냐고 쏘아붙이는데 오거스트는 믿기 어려운 대답을 한다.
          카나는 헛소리고 치부하지만 오거스트는 개의치 않는다. 단지 자신만 이해하면 된다고 말하는데.
  • 페어리 테일/536화 . . . . 10회 일치
          * 이치야는 마지막 힘으로 [[제르 페르난데스]]를 구출하고 "너는 사람을 행복하게 할 의무가 있다"는 말을 남긴 채 아크놀로기아와 충돌한다.
          * 시간의 틈새가 있는 바다 위. 추락한 크리스티나호가 침몰해가고 있다. [[엘자 스칼렛]]과 [[웬디 마벨]]을 비롯한 탑승자들은 모두 탈출에 성공. 생존자들은 크리스티나의 폭발을 우려해 배에서 최대한 떨어지려고 하고 있다. 그나마 이들이 안전할 수 있었던 건 [[제르 페르난데스]]가 시간을 벌어줬기 때문이지만, 마룡 [[아크놀로기아]]를 시간의 틈새로 밀어넣으려던 그의 계획은 실패하고 말았다. 아크놀로기아의 손에 잡혀 으스러지는 제랄.
          * 엘자가 제랄을 구하러 가려 할 때 침몰하던 크리스티나호가 다시금 부상한다. 누군가 배를 움직이고 있다. [[안나 하트필리아]]였다. 무슨 수를 썼는지 폭발 직전이었던 배가 다시 날아오른다. 안나는 이 배를 만든 텐마에게 미안하다고 혼잣말한다. 하지만 그녀의 말대로 "일에는 순서가 있는 법". 그녀는 이 배로 아크놀로기아를 시간의 틈새로 밀어넣을 작정이다. 자기 자신과 함께. 웬디는 물론 배를 몰았던 [[히비키 레이티스]], [[렌 아카츠키]]도 무리한 일이며 그만두고 소리친다. 하지만 그런 말로 그녀는 마음을 굳혔다.
          * 하지만 이미 엉망인 배는 오래 가지 못하고 다시 추락한다. 히비키는 다시 무리며 그 배는 자신들만 몰 수 있다고 소리친다. 안나는 그래도 고집을 꺾지 않고 다시 키를 잡기 위해 힘을 내는데, 누군가 그녀보다 먼저 키를 붙잡는다. [[이치야 반다레이 코토부키]]다. 자신에게 조종을 맡기고 말한다. [[제니 리아이트]]과 [[이브 티름]]은 그가 보이지 않는걸 눈치챈다. 그가 이런 형태로 희생하게 될 줄은 누구도 예상치 못했다. 뜻밖이는 얼굴의 안나에게 이치야가 말했다.
          * 시간의 틈새를 둘러싼 공방도 종결을 맞이했다. 눈 부신 빛이 지나가고 나자 그 자리에는 아무 것도 남지 않았다. 엘자는 제랄을 구했고 함께 하늘을 올려다봤다. 웬디도, 블루 페가서스의 모든 사람도. 마룡도, 배도, 이치야와 안나도 없어진 하늘. 히비키가 모두 시간의 틈새로 사졌다고 중얼거린다. 제니가 믿기지 않아서인지 슬퍼서인지 모를 복잡한 눈물과 함께 말했다.
          * 오른팔이 타들어갈 정도로 힘을 냈던 나츠는 가까스로 제레프를 쓰러뜨렸지만 서있는 정도 밖에는 남은 힘이 없었다. 쓰러진 제레프는 몸이 움직이지 않는다며 이런 건 처음이고 중얼거린다. 이게 혹시 자신의 죽음일까? 그러나 곧 "그럴리 없다"고 쓴웃음을 짓는다. 분명 머지않아 회복할 것이다.
  • 편의치적 . . . . 10회 일치
         [[선박]]의 선적 등록을 해당 선박을 소유하고 있는 개인이나 회사 등 소유주의 국적이 아닌, 타 외국으로 해놓은 것. 편의치적된 선박은 편의치적선, 선박을 편의치적 받는 나는 편의치적국이다.
         편의치적의 목적은 [[절세]]와 선원비용 절감이다. 선박은 국적이 등록된 국가의 법률에 속박되는데, 그 내용은 국가별로 제각각이며 좀 더 유리한 조건을 가진 나에 편의적으로 선적을 옮겨놓아서 혜택을 받고자 하는 것이다.
         편의치적을 받는 나들, 편의치적국에서는 편의치적선에 다양한 세제 혜택을 주고 있다. 선원의 국적이나 요건에 대해서도 규제가 적어, 선진국 해운회사는 편의치적을 이용하여 임금이 싼 개발도상국의 선원을 많이 고용하여 선원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편의치적은 오래된 관행이었으나,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이베리아]], [[파나마]], [[소말리아]], [[온두스]], [[레바논]], [[키프로스]], [[바하마]], [[버뮤다]], [[싱가포르]] 등의 소국이 외국 자본 회사의 설립을 쉽게 하는 회사법을 제정하고, 선박세를 저렴하게 하고 법적 규제를 완화하여 외국의 선박 회사와 선박을 유치하였다. 여기에 [[미국]]이나 [[그리스]]의 선주들이 대거 이들 나로 옮겨가면서 편의치적이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초기에는 대부분 미국의 석유 메이저 회사와 그리스 계 선주(특히 선박왕 오나시스) 였다.
         이베리아는 편의치적 제도를 이용하여 1970년대에서 1992년 까지 세계 최대의 상선보유국이 될 수 있었으나, 1993년에 [[파나마]]에 역전당했다. 그래도 이베리아의 편의치적에 의한 세수익은 국가 재정의 약 10%에 달할 정도.
         || 이베리아 || 17% ||
         [[파나마 침공]] 당시에 [[파나마]]의 [[마누엘 노리에가]] 정권과 [[미국]]의 관계가 악화되면서, 파나마 선적 선박이 제제를 받을 수 있다는 걱정이 널리 퍼지자, 파나마에서 [[이베리아]]로 선적을 옮기는 사례가 빈발했다. 하지만 [[파나마 침공]]으로 마누엘 노리에가 정권이 허망하게 무너지자 이러한 움직임은 곧 멈췄다.
  • 하이큐/212화 . . . . 10회 일치
          * 히나타는 코트 안에서가 아니 코트 바깥에서 볼 수 있는 "시점"에 주목하기 시작한다.
          * 카스노에선 연습이 한창. 우카이 코치가 생각에 잠겨 있는데 타케다 고문이 말을 건다.
          * 우카이는 이 점에 대해서 신경쓰고 있었던 것. 하지만 타케다는 "그렇게 해서 더욱 갈고 닦을 무기도 있을 것"이고 격려한다.
          * 해야할게 많다는건 히나타 본인이 더 잘 알고 있고 그래서 조급하게 굴고 있는 것이고 말한다. 그리고 자신들이 언제나 정답을 알려줄 수 있으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할 수 있는건 "최선을 탐색하는 것".
          * 게다가 고민하는 것은 자신들 뿐이 아니고 조언한다.
          * 보는 "시점"이 달지자 그동안 보이지 않던 선수들의 자잘한 움직임과 테크닉이 일목요연해진다.
          * 하지만 그걸 바로 자신의 플레이에 적용할 수는 없었다. 우시지마의 리시브는 훌륭한 것이지만 히나타의 신체조건 상 따할 수가 없는 것.
          * 그때 히나타는 공을 받을 때 몸이 굳어버리는 것이 문제였는데, 친구 타마양은 "지면에서 발을 떨어뜨려"는 조언을 해준다.
          * 히나타는 계속 코트 위를 관찰하며 훌륭한 플레이도 다 같은 건 아니며 선수에 따 다른 방식을 취한다는걸 알게 된다.
  • 하이큐/218화 . . . . 10회 일치
          * 그러나 히나타는 "햐쿠자와가 하나도 올리면 그대로 햐쿠자와의 공격이 되는데 이게 위협적"이 평가한다.
          * 츠키시마는 햐쿠자와가 쉬운 공격을 하지 않는다고 보고 블록 없이 물러나서 받을까 고민하는데, 그래도 햐쿠자와는 "내려 찍을 것"이 예측하고 정확히 블록한다.
          * 히나타는 경기 후 기쁜 것도 열받은 것도 아닌 묘한 표정으로 츠키시마에게 "나이스 토스"고 격려한다.
          * 다음 일정으론 시토리자와 학원의 사이토 코치가 담당인데, 그가 굴을 먹다 식중독에 걸려서 일정이 변경된다.
          * 시토리자와 3학년 & OB팀과 연습시합.
          * 고시키도 "너는 우시지마 선배에게 어드바이스 부탁하지 않냐"는 말을 듣는데, 괜히 "이벌에게 조언을 바지 않는다"고 답했다가 멸시의 눈총을 받는다.
          * 그리고 "행동에 옮긴 시점에서 카스노 10번에게 뒤처진 것"이란 따끔한 충고를 듣고 생각을 고쳐서 어드바이스를 청하러 간다.
  • K리그 챌린지 플레이오프 . . . . 9회 일치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규정하는 공식경기 중 하나로 [[K리그 챌린지]]의 정규 운드가 종료되고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 위해 열리는 플레이오프대회다.
         챌린지 플레이오프는 정규 운드가 끝난 이후 챌린지 2위~4위팀에게 참가기회가 부여된다. 상세하게 나눠보면 3위와 4위의 대결은 챌린지 준플레이오프 칭하고, 챌린지 준플레이오프의 승자와 2위팀의 대결은 챌린지 플레이오프 부른다.
         첫 대회가 열렸던 2014시즌에는 이 대회 역시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규정한 공식경기지만 챌린지의 기록과는 무관하게 별도로 기록했었다. 이는 챌린지 플레이오프가 엄밀히 말하면 챌린지의 정규 운드의 연장선이 아니 승강 플레이오프는 [[승강제]] 시스템과 관련이 있는 대회로 보기 때문이며, K리그의 소식을 전하는 공식매체인 [[K리그 웹진]]에서도 2014시즌의 데이터는 챌린지와 호환이 되지 않았었다. 그러나 2015시즌부터는 챌린지 플레이오프를 K리그 챌린지의 연장선으로 보고 이 데이터를 공식으로 집계하기 시작하였으며, K리그 웹진 2015년 12월호에서는 다 통합하여 데이터를 공개하였다.
         단, 개인기록과 팀 기록을 통해 시상할 때는 과거 [[K리그 챔피언십]]과 마찬가지로 '''공식기록으로는 인정하나 정규운드 시상과는 별개'''로 본다.
         아직 대회가 2회밖에 진행되지 않았지만, 어째서인지 징크스 불릴 사례가 쌓이고 있다. 룰을 보면 알겠지만 리그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한 팀에게 유리한 조건을 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리그 2위팀이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하는''' 사례만 생기고 있는게 원인.
  • 野良 . . . . 9회 일치
         노(野良)
         [[일본어]]로 '들' 이는 뜻이다. 동물을 뜻하는 말 앞에 붙으면 들짐승이는 의미가 된다. 노이누(野良犬)는 들개, 노네코(野良猫)는 길고양이는 뜻이다.
         일본어에서 노는 말은 야생(野生)과는 약간 다르다. '야생'은 인간의 손을 전혀 타지 않은 생물을 뜻하지만, '노'가 붙는 것은 본래 [[가축]]이지만 야생화 된 것을 뜻한다.
  • 건어물 여동생 우마루짱/153화 . . . . 9회 일치
          * 무슨 날인지 몰서 곰곰히 생각하다가 타이헤이의 생일이는걸 깨닫는다.--지 오빠 생일도 모르는 노답--
          * 에비나에게 상의하러 가는데, 동생도 모르는 타이헤이의 생일을 에비나는 기억하고 있다.--오빠 좀 챙겨 노답 동생아--
          * 에비나는 수제 선물을 염두하고 "마음이 담겨 있다면 비싸지 않아도 좋다"는 조언을 하는데, 눈치 없는 우마루는 "수제는 너무 야단법석인 느낌이 별로"고 말한다.
          * 필요한 사무용품이나 지갑류도 이미 좋아하는걸 가지고 있어서 줄만한게 없고 새로운 취미는 분명 곤란해 할 거는 것.
          * 그런 모습을 보고 에비나가 "오빠를 너무 신경써서 고르기 어려운거 아니냐"고 묻는데 우마루는 민망해하며 "여동생이도 뭐든지 아는건 아니다"고 얼버무린다.
          * 우마루도 하고 싶은걸 타이헤이도 기뻐할 거는 얘기.
          * 그래서 에비나는 남매끼리 외출해서 놀고 오는걸 권하는데, 우마루는 "에비나쨩도 오빠에게 좋아하는걸 하면 되겠다"고 말한다.
  • 건어물 여동생 우마루짱/156화 . . . . 9회 일치
          * UMR는 비가 오지 않을까 걱정하지만 깊이 생각 안 하고 실핀을 따 나선다.
          * 워낙 외진 곳이 버스도 바로 오지 않고, 두 사람은 비를 바보며 오도카니 앉아있다.
          * UMR는 실핀이 침울해하지 않을까 걱정하다 "혹시 이대로 버스가 오지 않는다면?"이는 질문을 던진다.
          * 하지만 실핀은 "어째서?"며 이해를 못하는데, 이번엔 질문을 바꿔서 "마을 사람들이 좀비가 된다면?"이고 해본다. 타이헤이나 봄바도 좀비가 되어 있다.
          * 그러자 실핀도 이해를 했는지 "이 비 때문에?"며 꿍짝을 맞춘다. 우마루는 이 비가 좀비가 되는 화학병기는 설정을 붙여본다.
          * 그걸 떠올리게 해준 UMR에게 "역시 히어로"고 말한다.
  • 그랜드 테프트 오토: 산 안드레아스/지역 . . . . 9회 일치
         칼 존슨, 스위트, 이더의 집이 있는 곳. 칼 존슨이 소속된 갱단인 그로브 스트리트 패밀리즈의 본거지다.
         빅 스모크의 집이 있는 곳. 처음에는 발스 구역이 스모크 보러 갔다가 총격전 벌이기 좋다.
         === 플야 델 세빌리야(Playa Del Seville) ===
         발스 구역. 갱 전쟁에 관심이 없더도 스토리 상 여기서 갱 전쟁을 벌이게 된다.
         === 스 콜리나스(Las Colinas) ===
         시골에서 처음 가게 되는 곳. 근처에 칠리아드 산이는 산이 하나 있다. 산 안드레아스 내에서 최고로 높은 산이고.
  • 금형 . . . . 9회 일치
         [[금속]]으로 만들어진 [[거푸집]]을 뜻한다. 일본어로는 금형(金型)이고 쓰는데 읽기는 카나가타(かながた).
         금형은 주로 [[플스틱]]과 같이 금속보다 낮은 온도에서 녹는 재료를 [[주조]]할 때 사용한다.
         == 프모델 금형 ==
         취미계에서 금형이는 말을 자주 들을 수 있는 곳은 [[프모델]] 취미이다. 프모델 제조는 금형에 플스틱을 붓고 주조하는 형식으로 만들어진다.
         프모델 금형은 상당히 비싸다. 또한 금속 재료고 해도 금형으로 제품을 찍어낼 때마다 조금씩 손상을 입기 때문에 수명이 있다. 금형의 수명이 말기에 달했을 때 출하되는 제품은 때때로 [[불랑률]]이 높아진다.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84화 . . . . 9회 일치
          * [[미도리야 이즈쿠|미도리야]]가 진찰을 받아야 돼서 해산하는데, 키리시마는 나가기 전에 "결행할 거면 오늘 밤"이고 귀띔한다. 그리고 이이다가 그걸 듣는다.
          * 그러나 토도로키와 키리시마는 "은밀행동"으로 전투를 피하고 최대한 숨어서 잠입해서 바쿠고를 구할 거며, 아슬아슬하게 룰을 어기는 것이 아니고 한다
          * 야오료로즈는 "만약의 경우 말리기 위해서 따가는 것"이고 하는데, 그 말을 들은 이이다는 여기서 말려봐야 소용없다는 걸 알고 자신도 동행하겠다고 한다
          * [[빌런 연합]]의 아지트에서는 [[시가키 토무]]가 바쿠고에게 "우리편이 돼"고 회유하고 있는데...
          * 히어로니까 오지랖이 넓어야겠지만, 극단적인 이타심은 너무 작위적이는 의견도 있다.
  • 네드 켈리 . . . . 9회 일치
         Ned Kelly. [[호주]]의 [[산적]][* 호주의 산적은 부시레인저(Bushranger)고 불린다.]이다. 풀네임은 에드워드 켈리(Edward Kelly)로, 현재는 위대한 "의적"으로 기억되고 있는 인물이다. 중세 기사가 연상되는 육중한 철제 갑옷이 특징.
         1878년 4월, 피츠패트릭 순경(Constable Fitzpatrick)이는 [[경찰]]이 켈리 가족에게 찾아온다. 피츠패트릭은 네드의 동생인 댄 켈리(Dan Kelly)를 말도둑 혐의로 체포하려고 했다. 피츠패트릭은 총에 맞았고[* 죽었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이후 피츠패트릭의 주장이 있는걸로 보아 죽지는 않은 것 같다.], 켈리 가족의 어머니인 엘렌 켈리(Ellen Kelly)는 이 일을 사주한 혐의로 체포되었다. 유력한 용의자인 네드와 댄은 도주했다. 훗날 네드의 친구인 조 번(Joe Byrne)과 댄의 친구인 스티브 하트(Steve Hart)가 합류, 켈리 갱(Kelly Gang)이고 불리는 범죄 조직을 만들었다.
         1887년 10월, 경찰은 켈리 갱을 체포하기 위해 무장한 경찰관 네명을 보냈다. 하지만 캘리 갱은 이 사실을 알고 있었고, 경찰 팀이 야영지를 차린 스트링이바크 크리크(Stringybark Creek)를 습격했다. 이들은 경찰관들을 습격해 세명[* 로니건 순경(Constable Lonigan), 스캔론 순경(Constable Scanlon), 케네디 경사(Sergeant Kennedy).]을 살해하고 한명[* 매킨타이어 순경(Constabel McIntyre).]을 붙잡았다. 이후 켈리 갱은 호주의 [[은행강도|은행을 털었다]]. 1889년 2월에 네드 켈리에게 걸린 현상금은 8,000 파운드로 올갔지만 켈리 갱은 잡히지 않았다. 켈리 갱이 최후를 맞은건 1880년 6월이 되어서였다.
         네드 켈리는 제릴더리(Jerilderie)의 은행을 털며 편지 하나를 남겼다. "제릴더리 편지[* Jerilderie Letter]"고 불리는 이 편지는 1870년부터의 켈리 갱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당시 호주의 경찰이 부패했다는 주장을 담고 있었다. 이 편지는 경매에 나와 빅토리아 주립 도서관이 사들였다. [[http://search.slv.vic.gov.au/primo_library/libweb/action/dlDisplay.do?vid=MAIN&search_scope=default_scope&docId=SLV_VOYAGER1636991&fn=permalink|전자책으로도 보게 해 주는 것 같으니 관심 있으면 클릭.]] 오른쪽의 View Online을 누르면 된다. 흘려쓴 영문을 읽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2003년 개봉된 영화 "네드 켈리"(Ned Kelly)는 네드 켈리를 주인공으로 삼고있다. 네드 켈리 역은 [[히스 레저]]. 그전에 나왔던 1970년작도 있다. 1906년에 나온 켈리 갱 이야기"(The Story of the Kelly Gang)이영화도 있다!
         호주의 소설가 피터 캐리(Peter Carey)는 "True History of Kelly Gang"이는 소설을 썼다. [[맨부커상]]을 받았다고.
  • 니세코이/214화 . . . . 9회 일치
         오노데와 이치죠는 드디오 치토게의 행방을 알게 되는데...
          * 오노데와 이치죠는 친구들의 눈을 피해 옥상으로 땡땡이를 친다.
          * 오노데는 지금 아니면 단둘이 이야기할 기회가 없을 것 같다고 말해서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만드는데
          * 마지막으로 치토게를 만났던건 이치죠였기 때문에, 오노데는 그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묻는다.
          * 이치죠는 별 생각없이 오노데를 울리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말했다 답한다.
          * 오노데는 치토게의 그 대답에서 치토게가 정말 좋아하는 사람과 태풍이 왔던 날 밤의 일을 치토게가 알고 있다는 확신이 생겼다.
          * 이치죠와 오노데가 서로 좋아한다고 믿기 때문에 그 사이에서 해나갈 용기가 없다고 생각한다.
          * 왠지 이치죠와 오노데가 회사에 와있다!
          * 얘기가 안 풀리면 히로인을 외국에 보내는건 일본이나 우리나나 똑같은거 같다.
  • 니세코이/227화 . . . . 9회 일치
          * 하지만 이치죠가 오노데를 좋아한다는걸 알았기 때문에 도망칠 수밖에 없었고, 민폐를 끼쳤다고 사과한다.
          * 듣고 있던 이치죠는 오노데에게 고백 받았지만 거절하고 왔다고 말한다.
          * 자신이 10년 동안 오노데를 좋아한건 사실이지만, 지금은 달리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고 말한다.
          * 이치죠도 설명할 수 없는지 "그냥이고 밖엔 못 하겠다"고 말한다.
          * 예전부터 그렇게 좋아했던 오노데인데, "그냥"이고 말하면 안 된다는 치토게.
          * 치토게는 이치죠가 말한 그애는 엄청 지독한 애며 악담을 늘어놓지만, 그때마다 이치죠는 "알고 있다"고 대답한다.
          * 그리고 그 애는 "계속 찾아왔던 여자애"가 아닌 "가짜 사랑"이고 하는데
          * 이치죠는 "네가 좋아"고 답한다.
  • 닌자 거북이 . . . . 9회 일치
         [[방사능]]에 의해 네마리 [[거북이]]들이 돌연변이화해 사람과 유사한 모습이 되고, [[닌자]]가 되어 악당들과 싸운다는 내용. 세계적인 인기를 가진 시리즈이며 국내에도 80년대의 애니메이션이 방영해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에도 애니메이션과 게임, 영화가 만들어졌다.
          * 파엘
          팀의 두뇌. 기계 장비 등 머리 쓸 일을 맡는다. 보색 안대 착용. 보색 안대 착용. 봉을 쓴다.
          악당 과학자. 마우저는 괴로봇을 만들었다.
          * 카
          * 토카&
          영화 3부작에서 등장하는 괴물들.
         == 영화 ==
  • 딴따라 . . . . 9회 일치
         과거 유교적 관습이 남아있던 시대에는 연예인이 그리 좋은 직업으로 여겨지지 않았고 음악을 팔고 웃음을 파는 직업 정도로 취급했기 때문에 이와 같은 비칭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가수들의 이야기를 보면 노래를 연습하고 있으니 "너 딴따 될거야?"면서 부모에게 맞았다는 이야기를 자주 찾아볼 수 있다.
         실제로 [[대한민국]]에서는 20세기 후반 까지도 연예인에게 [[저작권]], [[초상권]] 등의 권리가 제대로 존중되지 않았고 연예계는 [[조폭]]이 주름잡고 있었기 때문에, 연예인이고 해도 돈도 제대로 못 벌고 [[가혹행위]]에 시달리는 등 [[3D]] 업중에 가까웠다. 결국 연예인으로서의 삶은 고달플 수 박에 없었고, 그래서 이런 인식이 부모님 세대에게 뿌리깊이 남아 있었다고 보면 된다.
         오늘날에는 연예인의 지위가 향상되고 중요한 문화활동의 일각으로 여겨지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비칭은 거의 사장되었고 일부 팬덤에서 적대시하는 연예인 등을 비하하기 위해서나 쓰고 있다. 잘 쓰이지 않게 되면서 비칭으로서의 의미도 점차 '탈색'되면서 몇몇 가수들이 스스로를 '딴따'로 규정하는 경우도 볼 수 있다. 스스로 딴따고 자칭하는 것은 일종의 겸양, [[언더독]] 의식을 드러내는 말이다.
          * [[지속가능한 딴따질]]
          * [[송해]]의 평전 '나는 딴따다' - [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NEWS_CODE=3061714 참조기사]
          * [[박진영]]은 스스로를 딴따로 규정했다. -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50420_0013612369&cID=10601&pID=10600 참조기사]
  • 마누엘 고도이 . . . . 9회 일치
         1793년에 [[프랑스]]와 [[전쟁]]을 했으나, 패배하고 1795년 바젤 협약으로 화평을 맺어 〈평화공(平和公)〉이고 불리게 된다.--여러분 전쟁하고 지면 평화공이 될 수 있습니다.--
         이후에는 유럽대륙의 패권을 잡아가는 프랑스 제국에 접근하였고, 스페인 해외 식민지를 노리는 영국과 대립하게 된다. 1801년에는 프랑스와 동맹하여 영국과 전쟁을 벌이게 된다. 1805년에 [[트팔가 해전]]에서 대패하고 스페인 함대는 전멸하고 만다. 이로서 스페인은 18세기에 걸쳐서 건설한 함대를 모두 잃어버리고, 중남미 교역 항로를 영국에게 빼앗겨서 제해권을 상실한다.
         1807년에 고도이는 [[포르투갈]] 정복을 노리는 나폴레옹과 [[퐁텐블로 조약]]을 체결했다. 이 때 나폴레옹이 점령한 포르투갈 남부 알가르브(Algarve) 지역의 영유를 인정받았는데, 고도이는 황태자 페르난도(후의 [[페르난도 7세]])와 사이가 나빴기 때문에, 황태자가 즉위하면 파면될 것이고 여겼으므로 파면 이후 자신의 안전을 위하여 알가르브를 영유하는 대신 스페인에 프랑스 군의 침공을 허용하는 조약을 맺었던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이베리아 반도에 프랑스 군이 침입하는 것을 허용하는 정책이, [[프랑스 혁명]]의 영향으로 내셔널리즘이 고양되던 스페인 국민의 반발을 불렀다.
          * [[트팔가 해전]]에서 스페인 함대를 모두 날려버린걸 생각하면 '''[[스페인]]의 [[원균]]'''이고 부를 수도 있을 것이다(…).
          * 당시 기준에서 상당히 호색한이었던 모양으로, [[프란시스코 고야]]의 명작 [[나체의 마하]]와 [[옷을 입은 마하]]를 주문제작했던 본래 소유주였다. 벨스케스의 [[거울을 보는 비너스]] 역시 고도이가 주문제작한 작품이다. 본래 종교적으로 엄격했던 스페인에서 나체의 마하 같은 작품은 너무나 선정적이서 제작되기 어려웠는데, 권력자인 고도이였기 때문에 그 같은 작품을 주문제작할 수 있었던 것이다.
          * 『프도 미술관에서 꼭 봐야 할 그림 100』
  • 마더콘 . . . . 9회 일치
         처음 나타난 것은 명확하지 않지만, 1965년대에 이미 일반적으로 쓰이고 있었다고 한다. 1973년에 현대 용어 기초 지식에서 나타나고 있지만, "어머니 애착증"이고 밖에 언급되저 잇지 않다. 1970년의 하세가와 마치코(長谷川町子, 사자에상의 작가)의 4컷 만화에서는 효도를 하는 것이 마더콘으로 여겨진다는 풍자 소재가 있다.
         1992년 TBS에서 방송한 드마 『계속 당신을 좋아했다(ずっとあなたが好きだった)』의 등장인물 카츠다 후유히코(桂田 冬彦, 연기자는 사노 시로우佐野史郎)가 세간이 기피하는 스테레오 타입의 마더콘 남자를 묘사했다. 이 드마 때문에 21세기 까지 "후유히코 씨"는 은어가 마더콘을 가리키는 말로 쓰이게 된다.
         일본에서는 한국 남자는 마더콘이는 이야기도 널리 퍼진 모양이다.[참조]
         『계속 당신을 좋아했다(ずっとあなたが好きだった)』는 드마는 29세 여성 니시다 미와(西田美和, 연기자는 카쿠 치카코賀来千香子)가 도쿄 대학교 출신 엘리트 은행원 카츠다 후유히코와 맞선 결혼을 하지만, 같은 시기에 옛 남자친구인 오오이와(大岩)와 재회하여 흔들린다는 내용이다. 여담으로 원래는 그다지 마더콘 설정이 아니었으며, 1화에서는 그리 기분 나쁘지 않고 지적이고 상냥한 좋은 사람으로 감기에 걸린 미와를 배려하여 샐러드와 죽을 만들어주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고 하지만...
  • 마블 퍼즐퀘스트/1성 . . . . 9회 일치
         발동비용 http://pds25.egloos.com/pds/201505/04/38/c0056038_55470fe07a1b9.png {{{{color:#770077}보색}}} 10
         레벨 5: {{{{color:#AA00AA}보색}}} AP도 훔친다.(팀업제외 전색상) 발동비용이
         발동비용 {{{{color:#770077}보색 8 }}}
         지정한 보색 기본타일을 크리티컬 타일로 만든다.
         {{{{color:#0000AA}울트프레온 빔}}}
         {{{{color:#00AA00}번개 스트이크}}}
         발동 비용 {{{{color:#770077}보색}}} 7
         발동 비용 {{{{color:#770077}보색}}} 13
         레벨 5: {{{{color:#770077}보색}}} AP도 훔친다.(팀업제외 모든 색) 발동비용이
  • 맨씽 . . . . 9회 일치
         늪지대의 괴물. 원래 인간 과학자였으며 본명은 시어도어 "테드" 샐리스(Theodore "Ted" Sallis). 슈퍼솔저 혈청을 연구하다가 연인인 [[엘렌 브란트]]가 자신의 연구를 노리는 [[A.I.M]]의 사람이는 것을 알고서 도망쳤다가 그녀의 총격을 맞고 [[늪]]에 빠지게 되었다. 늪에서 그는 혈청을 마셨는데 그 혈청만이 아니 늪 자체가 특수한 늪이서 맨씽이 되었다.
         마블의 괴물 캐릭터로 구성된 [[리전 오브 몬스터즈]]에 소속되어있기도 하다. [[고스트 이더]]가 리더인 첫 번째 버전은 물론 웨어울프 바이 나이트가 리더인 두번째 버전에서도 멤버. 두 번째 버전은 [[퍼니셔]]가 [[프랑켄슈타인]]의 괴물처럼 되버린 코믹스에서도 등장하는데 이때 맨씽은 퍼니셔의 시체를 회수해갔다.
         2005년에 영화가 나왔으나 이 영화에서 맨씽은 주인공이 아니 크리처물이나 괴수물에서 나오는 괴물 포지션. 주인공은 따로 있다. 참고로 이 영화에서 맨씽의 모습은 코믹스와 달리 그루트 비슷한 나무인간형 괴물이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등장할 가능성에 대한 떡밥이 있다. 영화 [[아이언맨 3]]에서는 관련인물인 [[엘렌 브란트]]가 등장했고 [[에이전트 오브 쉴드]] 1시즌 20화에 등장한 [[마리아 힐]]의 대화에서 언급되었다. 다만 이것을 등장 떡밥으로 봐야될지는 미지수인 것이 브랜트는 맨씽과 관련없이 AIM 관련으로만 등장했을 수도 있고, 힐의 언급은 그저 서비스적인 측면일 수도 있다.
  • 바키도/108화 . . . . 9회 일치
          * 오로치는 칭찬해서 될 일이면 신물나게 해주면 그만이고 말한다.
          * 그러다 동시에 "그런데"고 운을 떼다 멈칫한다.
          * 즉 서로를 시험하는 시합(試合)이 아니 한쪽이 죽어버리는 사합(死合)
          * 이에 오로치는 다시 "진지하지 않으면 안 되나? 순수하지 않으면 안 되나?"고 투쟁의 순수성에 대해서 묻는다.
          * 오로치는 그런 부분에 놀면서도 한동안 생각을 정리하더니, "혼돈이 해도 끝까지 관철한다면 투명함"이며 그게 무사시 나름의 순수성이란 의견을 낸다.
          * 그러면서 "정신은 아기같은 피클"과 "순수한 출세욕 덩어리인 무사시"의 싸움은 "순도의 싸움"이고 표현한다.
  • 바키도/129화 . . . . 9회 일치
          * 어떻게 베일지 고르는 무사시의 말에 "노환"이 답한 모토베 이조.
          * 어디를 베일지 고르는 무사시. 모토베는 고심 끝에 "노환"이란 엉뚱한 답을 내놓는다.
          * 과거 주군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었다면 지금은 자기 자신의 안위와 선량한 이웃의 안전을 위해서 거는 것이 말한다.
          * 모토베는 무사시의 칼솜씨는 100점 만 점에 500점이지만 자신의 창솜씨는 70점이나 될지 말지고 답한다.
          * 무사시는 순식간에 창을 잘버리면서 "50점도 아깝다"고 생각한다.
          * 모토베는 금속너클을 끼더니 이럴 땐 "오로지 있는 힘껏" 후려갈기는 거며 안면에 묵직한 훅을 날린다.
          * 모토베는 현대 격투가들은 끊임없이 타격을 연마했다며 지금쯤 무사시의 머리속은 곤죽이 됐을 거 짐작한다.
          * 칼을 접어넣으며 "급소를 치는 기술은 검호들보다 위"고 생각하는 무사시.
  • 바키도/134화 . . . . 9회 일치
          * 사과를 받은 모토베는 문득 바키를 비롯한 현대의 전사들은 각각이 모두 보물이며 중요한 존재고 설명한다.
          * 모토베는 그런 것도 "틀린건 아니었다"며 대수롭게 넘어간다. 오히려 "모토베에겐 무리다, 정상적인 판단"이고 자학적인 발언을 한다. 10번 싸우면 10번 다 지는 자신이 괴물같은 투사들을 지키겠다고 했으니, 화낼만도 하다는 것이다.
          모토베는 창 밖의 석양을 바보며 "주제넘었다"고 말하기까지 한다. 바키는 그의 말을 부정한다.
          * 모토베는 그 사과를 놀워하는 듯고 기뻐하는 듯도 보인다. 그는 바키의 "지상최강의 애송이"란 호칭을 부르더니 그는 "보물"이며 이 시대의 상징이고 말한다. "힘"이란 개념을 바로 그가 계승하고 있다는 것.
          * 그는 이어서 "오우거", 한마 유지로는 이 시대의 신이자 질서이며 놓칠 수 없는 존재 말한다. 시부카와 고키는 "국보"이자 "무형문화", 오로치 돗포는 "근대 가데의 아버지"이며 "태양"같은 존재, 하나야마 카오루가 가진 자신만의 "긍지"나 오로치 카즈미의 "가데의 2대 태양"이란 위치, 두말할 필요없는 인류의 재산이자 동료인 피클. 그 외에도 가이아나 시노기 형제 등 수많은 격투가들을 일일히 거명하며 이들이 모두 빠질 것 없는 "시대의 보물"이고 칭한다.
  • 블랙 클로버/100화 . . . . 9회 일치
          * [[마녀왕]]은 바네사에게 기대하고 있던 "운명을 조종하는 힘"이 각성한 것을 직감한다. 그리고 그걸 시험하기 위해 조종하던 [[아스타(블랙 클로버)|아스타]]에게 [[노엘 실버]]를 죽이게 한다. 바네사가 안 된다고 외치자 고양이는 그 목소리에 반응한 것처럼 뛰어올 아스타에게 달려든다. 하지만 고양이는 그저 아스타를 만진 것 뿐, 어떤 영향을 준 건지 전혀 알 수가 없다.
          >원통해하거. 마녀왕을 가벼히 여긴 죄를 말이야.
          >원통해하거. 마녀왕을 가벼히 여긴 죄를 말이야.
          자신이 그 말을 했었다는걸 알고 있다. 그 순간 아스타는 아까와는 달리 십자가의 밑둥을 잘서 노엘을 해방시킨다. 마녀왕은 뭔가 잘못됐다는걸 느끼기 시작했지만 아스타는 여전히 조종당하는 상태. 그대로 바닥에 쓰러진 노엘을 다시금 공격한다. 그때 또 한 번 고양이가 달려와 아스타에게 닿는다. 하지만 그것과 무관하게 아스타의 검은 노엘의 가슴을 관통하고, 마녀왕은 이번에야 말로 끝이고 생각한다.
          * 하지만 이번에도 상황은 몇 초 전으로 되돌아간다. 마녀왕이 봤던 장면은 환상처럼 사져버린다. 아스타는 노엘을 찌르지 않았다. 얼마 남지 않은 의식으로 마녀왕의 조종에 필사적으로 저항했기 때문이다. 이번엔 마녀왕이 [[핀랄 룰러케이트]]를 공격하게 하지만 마찬가지 결과였다. 마녀왕은 한 번 그가 죽임 당하는걸 보지만 그 현실은 금방 사지고 공격이 실패한 장면으로 대체된다.
          마녀왕은 자신이 있을 수 없는 실수를 되풀이하는 것을 깨닫고 이거야 말로 "운명을 조종하는 힘"이 각성한 거고 깨닫는다. 정확하진 않지만 그 마법의 능력은 "고양이가 닿은 인물의 운명을 술자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바꾸는 것". 바네사에겐 동료가 죽거나 아스타가 조종 당하는 현실은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다. 그녀에겐 공격이 운좋게 빚나가는 결과만이 보여졌을 것이다.
          고양이는 보통의 고양이처럼 바네사의 어깨 위로 올탄다. 바네사는 고양이를 얼러주며 말한다. 이것이 여왕이 말하던 운명을 조종하는 힘이지만, 자신은 아직 잘 알 수 없는 힘이고, 단지 한 가지만 알겠다고 말이다.
  • 블랙 클로버/53화 . . . . 9회 일치
          * 삼마안은 이변에 경악하지만 단장들과 상대하는 중이 쉽게 빠져나올 수가 없다.
          * 정보 상으론 "그 분"은 곧 백야의 마안의 수괴로 추정되는데, 모두 리히트고 생각했지만 아닐 가능성이 생겼다.
          * 삼마안은 패배를 인정하며 리히트를 회수해 사지는데, 단장들은 결과적으론 이겼지만 저들의 힘이 예상 이상이 평한다
          * 마르크스는 반마법의 힘으로 "어떤 두 사람"의 보호마법을 깨달고 부탁하고 그렇게만 된다면 백야의 마안의 정체가 밝혀질 거고 한다.
          * 리히트가 "그 분"이고 부르는 대상이 언급됨으로써 떡밥이 늘어나고 있다.
          * 원래도 다섯잎 클로버의 마도서는 떡밥 덩어리였으나 "그 분"이는 다른 사용자가 있는 걸로 언급되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 그렇다면 백야의 마안이 추종하는건 그 악마는 얘기가 된다.
  • 블랙 클로버/63화 . . . . 9회 일치
          * 크에 모래사장은 백야의 마안이 도륙한 마도사가 즐비하다.
          * 베토는 지오에게 "전력으로 부딪혀 날 막아봐"며 도발하고, 지오도 물러서지 않고 물 창성 마법 "해신의 철퇴"를 휘두른다.
          * 그런데 베토는 이 공격을 짐승마법 "이노세러스 아머"를 발동해 간단히 막아버린다.
          * 하지만 마음에는 들었는지 "상을 주마"며 짐승마법 "치타 차지"와 짐승마법 "베어 클로"로 지오를 공격
          * 야미는 놀이는 끝이며 자신도 참전하려고 한다.
          * 베토는 야미에게 "동료가 전부 죽는다는 절망을 맛 본 네가 메인 디쉬"며 도발한다.
          * 백야의 마안과 베토가 침입했음을 알리고 자신은 갈 수 없으니 각자 알아서 해보고 전달한다.
          * 그러면서 "다들 지금 여기서 한계를 넘어. 죽으면 뒤진다."고 엄포를 놓는다.
          * 야미는 각자 알아서 격파하고 했지만, 냉정하게 생각하면 전력이 안 되는 인물이 너무 많다.
  • 블랙 클로버/69화 . . . . 9회 일치
          * 아스타는 노엘의 분전을 칭찬하며 빈정대는 베토에게 "포기하지 않는 거야 말로 유일한 무기"며 결사항전의 의지를 보인다.
          * 아스타는 베토를 날려버리고 카호노의 목도 키아토의 다리도 고쳐주자고 한다. 베토의 재생마법을 보고 "그런 마법을 쓸 수 있는 녀석이 있을 것"이 생각한 것.
          * 그리고 노엘의 분전을 칭찬하며 그 무지막지한 마법이 "기합"을 넣어줬다며 뒤는 맡기고 큰소리친다.
          * 지켜보고 있는 핀랄은 지금도 넝마짝이긴 마찬가지고 독백한다.
          * 아스타는 "아까 너는 포기하지 않는게 약점이고 했지만 그거야 말로 유일한 무기"고 반박한다.
          * 바네사는 베토에겐 어지간한 마법은 통하지 않을 거며 작전을 세운다.
          * 노엘에게 쓰러진 동료들을 맡기고 핀랄과 함께 서포트할 테니 아스타의 반마법의 검을 먹여주고 한다.
          * 바네사는 베토의 마력을 보고 "술에 취해있는게 좋았으려나"고 말하는데, 어쩌면 술에 취할 수록 강해지는 타입일지 모른다.
  • 블랙 클로버/93화 . . . . 9회 일치
          * 그때 마르스가 파나에게 돌격해 기억을 되살리고 파나는 마안이 사지며 무사히 상황이 종료된다.
          * 마르스는 아스타를 보며 대단한 녀석이고 생각한다. 던전에서 아스타와 싸우기 전후로 많은 강자들을 상대했지만 이토록 포기를 모르는 인물은 없었다. 또한 신기한 인물이기도 한데 적인지 아군인지 불분명한 상대 조차 설득하고 도우려 하는 인물은 클로버 왕국에서도 아스타 정도였다. 끝없는 이타심을 가지고 그걸 실현하려고 노력하는 아스타야 말로 "진정한 기사"에 걸맞는다고 생각한다.
          * 두 사람의 악전고투에도 불구하고 결국 자폭 마법이 시작될 시점까지 오고 말았다. 젤은 나머지 인원들이도 대피시키려 하지만 검은 폭우의 동료들은 두 사람의 도전을 믿고 지켜본다. 그들의 결연한 자세를 보고 젤도 생각을 바꿔서 두 사람의 성공을 믿으며 기다리기로 한다.
          소용돌이치던 마력의 열기가 좌우로 갈지며 흩어진다. 샐러맨더의 마력이 사지자 [[노엘 실버]]는 그들이 해냈다고 흥분한다.
         >...사지지 않아...
         >나야 파나! 나고!
          혼신을 다한 마르스의 설득. 모든 것을 태울 것 같았던 열기가 사진다. 그리고 파나의 이마에 나타난 마안도 서서히 부서지기 시작하는데.
          * 마안이 사지며 파나는 본래의 모습을 되찾는다.
  • 블리치/680화 . . . . 9회 일치
         켄파치는 제드를 상대로 선전하지만 결국 무너진다.
          * 제드의 능력 더 미클은 "민중의 마음"을 형태로 만든 것
          * 제드의 몸이 파괴되면 더 크게 부활하는건 민중의 "공포"를 근간으로 하며 검인 호프눙은 "희망"을 근간으로 한 것. 때문에 호프눙이 꺾인다=희망이 꺾여 절망이 된다는 의미이며, 그 절망이 적의 몸에 상처로 세겨진다
          * 토시로는 원호하려 하나 자키는 싸움에 끼어들지 말며 밀쳐내 버린다
          * 토시로는 켄파치가 싸우는 사이에 힘을 모아 제드를 얼려 버리고 뱌쿠야가 천본앵으로 산산히 조각내 버리는 작전을 생각한다
          * 그의 체력이 떨어져가고 제드는 이들의 작전도 눈치채고 있다
          * 야치루는 "켄쨩은 그 힘의 이름을 모른다"며, 그것은 "[[만해]]"고 한다.
  • 살바도르 달리 . . . . 9회 일치
         달리는 부인 갈가 죽고 7년 뒤에 사망했는데, 자식이 없어서 달리의 작품들은 스페인 정부에 유산으로 남겨졌다. 달리의 시신은 피게레스에 있는 극장의 지하실에 묻혔다.
         2015년 필 아벨 이는 여성이 자신을 달리의 딸이고 주장하면서 마드리드 법원에 소송을 냈다.[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4/20/0200000000AKR20150420001000072.HTML 참조]
         1988년 스페인의 화가이자 미술사학자 토메우 모는 1988년 스페인 북부 지로나의 골동품점에서, 2만5천페세타(150유로)에 달리의 작품을 구입했다. 골동품점 주인은 써진 연대가 달리가 태어나기 전엔 1896년이므로 이 작품은 [[위작]]이고 판단했으나 토메우 모는 이를 진품이고 생각해서 구입했고, 결국 2004년에서 2013년에 걸쳐서 감정을 한 결과 결국 달리가 17살 때인 1921년에 그려진 진품이는 결론이 내려졌다. 그러나, 살바도르 달리 재단은 아직 달리의 진품으로 인정하지 않았다고 한다.[http://www.huffingtonpost.kr/2014/05/23/story_n_5377257.html 참조]
  • 샘 윗위키 . . . . 9회 일치
         Sam Witwicky. 영화 [[트랜스포머 시리즈]] 1~3편의 주인공. 배우는 [[샤이아 보프]].
         고등학생 때 중고차 가게에서 차를 하나 샀는데 그게 하필 [[오토봇]]인 [[범블비]]였다. 그 이후 [[고등학생]] 때 한번, [[대학생]] 때 한번, [[사회인]] 때 한번씩 죽을 위기를 겪고도 살아남는다. 이후 배우인 샤이아 보프가 트랜스포머 영화 시리즈에 하차하며 등장하지 않게된다.
         가족으로는 [[아버지]]인 론 윗위키, [[어머니]]인 주디 윗위키, 애완견인 모조가 있다. [[트랜스포머(2007년 영화)|트랜스포머]]의 일로 미카엘 베인즈와 사귀는 사이가 되었지만 [[트랜스포머 2: 패자의 역습]]과 [[트랜스포머 3]] 사이에 깨진 것 같다. 이는 미카엘 베인즈를 연기했던 [[메간 폭스]]가 트랜스포머 영화 시리즈의 감독이었던 [[마이클 베이]]를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10620601007|히틀러 같다고 발언]]해 퇴출되었기 때문.
         [[분류:트랜스포머 영화 시리즈]]
  • 솔롱고스 . . . . 9회 일치
         솔롱고는 무지개를 뜻하여, 솔롱고스는 '무지개 나'는 의미가 된다.
          * [[신]]를 뜻하는 [[여진어]]([[금나]] 시대)의 솔고(Solgo), [[거란어]]의 솔호(Solho)가 변형된 것이다.[* 「契丹語史料中に現れる「高麗」」(『韓半島から眺めた契丹・女真』京都大学学術出版会、2011年9月, 아이신기요로 우루히춘(愛新覚羅 烏拉熙春))]
          * 솔론(Solon) 족에서 나왔다. 솔론은 누런 족제비는 뜻으로, 몽골 동쪽, 만주 일대에 사는 사람들을 불렀다.
          * [[원나]] 때, [[고려]] 여인들을 [[공녀]]로 맞이하면서 아름다운 나는 뜻에서 불렀다. 예를 들어, [[기황후]]의 몽골어 이름이 '솔롱고 올제이 후투그'는 것이다. [[색동저고리]]를 입었기 때문에 거기에서 이름이 나왔다.
  • 슈퍼맨 리벤지 스쿼드 . . . . 9회 일치
         [[저스티스 리그]] [[애니메이션]]에서도 등장. 그 동안 관련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한 [[메탈로]], [[칼리박]], [[이브와이어]], [[토이맨]], [[웨더 위저드]]로 구성되어 있다.[* 웨더 위저드는 슈퍼맨 TAS의 플래시 관련 에피소드에서 빌런으로 등장했다.]
          * 이엇(Riot)
          원래 과학자였는데 아들을 성공시키려는 아버지로부터 압박을 받아 혼자서는 무리고 판단해 삼촌인 할의 상대변환 장치로 자신의 복제를 만들었다. 그런데 이러면서 표면을 통과할 수 있고, 복제 과정에서 초인 유전자가 활성화되었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기계 없이 스스로 복제를 만들수 있게 되었으나 얼굴이 해골처럼 되고, 한 사람이 아니게 되면서 잠을 잘수 없게 되어 미쳐버렸다. 결국 아버지에게 쫓겨나고 범죄자 이엇이 되었다.
          이엇이 되고나서 [[슈퍼맨]]과 충돌했는데 이후 악당인 모건 에지에게 붙잡혀 맥시마(Maxima), 미사(Misa), 배지(Barrage), 어노말리(Anomaly) 등의 인물들이 소속된 슈퍼맨 리벤지 스쿼드에 합류하게 되었다. 한편 복제 하나를 모건이 잡아둬서 하나가 되는 것이 저지되고 있었는데 혼란 중에 복제를 스쿼드의 본부로 보내 붙잡힌 복제와 함께 탈출했다.
          슈퍼맨 계열 빌런이나 슈퍼맨의 도움을 받은 적도 있다. 할이 파티장에서 로이스 레인에게 자기 조카 이야기를 들려줬는데 이후 슈퍼맨은 이엇이 합체해서 잘수 있도록 도와줬다. 이후 체포. 그후에도 메트로폴리스에 몇번 등장.
          [[렉스 루터]] 만큼은 아니지만 70년대에 등장한 꽤 오래된 캐릭터로 슈퍼프랜즈, [[로이스 앤 클락]], [[스몰빌]]에도 등장. [[저스티스 리그]] 애니메이션에서도 잠깐 등장했는데 그가 확보해둔 [[클레이페이스]]를 끌어들이려는 [[고릴 그로드]]의 빌런 팀에게 습격받기도 했다.
          Blymm고도 한다. [[슈퍼걸]]을 이용했으나 실패.
  • 스틸오션/일본 . . . . 9회 일치
         >무츠키급 구축함은 일본이 워싱턴 해군조약에서 탈퇴하며 건조된 전선 구축함이었다. 이들의 수뢰전 무장은 전까지의 구축함과 달랐다. 제4함대사건 당시, 세척의 무츠키급 구축함이 큰 피해를 입었다. 제2차 세계대전 동안, 무츠키급 구축함은 호위와 화력지원을 주로 맡았다. 몇몇 함선은 "도쿄급행"이고 불리는 고속 선박으로 개장되었다.
         >갑형구축함(甲形驅逐艦,, Destroyer Type-A)고도 불리는 카게로급 구축함은 마루3 계획 하에 건조되었다. 전황이 바뀌면서 주포탑이 제거되고 대공 무장이 증설되었다. 카게로급의 전시 생존률은 낮았다. 초도함 카게로는 1943년 쿨 만에서 어뢰에 의해 무력화되었다. 유키카제는 16번의 전투에서 살아남아 "불침함"이고 불렸다.
         >순수히 일본제국해군의 힘만으로 만들어진 함급이다. 그 당시 제일 큰 구경이었던 410mm 주포를 장비한 나가토급 두척은 미국의 콜로도급 세척, 영국의 넬슨급 두척과 함께 "빅 7"이고 불렸다. 1930년대 전면적인 현대화 개수를 거쳤다. 야마토급이 취역하기 전까지 나가토급은 연합함대 기함을 맡았다. 나가토급 두 척은 미드웨이 해전에도 참가했다. 1943년 6월, 하시지마에 정박해있던 무츠가 후방 탄약고 폭발로 침몰했다. 나가토는 전쟁에서 살아남았지만 미육군에게 나포되어 교차로 작전(Operation Crossroads)의 표적함으로 함생을 마쳤다.
         >유바리급은 히가 유즈루가 설계한 실험용 경순양함이었다. 오로지 한척만이 건조되었다. 연장 포탑의 사용과 연장 어뢰 발사관 두개를 중심선에 배치하는 걸로 갑판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했다. 유바리의 설계는 이후 일본 군함 설계에 큰 영향을 끼쳤다. 제1차 상하이 사변에 참가하였고, 1937년 광저우에서 중국 순양함 차오호에게 피해를 입혔다. 제1차 솔로몬 해전에서는 미국 순양함 빈센스(Vincennes)를 뇌격했다. 1944년 초반 대규모 개장 이후 뛰어난 대공 성능을 보였다. 1944년 4월 26일, 수송임무를 수행하던 중 미국 잠수함 블루길(Bluegill)에게 격침되었다.
         정찰기 뿐만 아니 전투기와 뇌격기도 장비 가능하다.
  • 식극의 소마/163화 . . . . 9회 일치
          * 소마는 "누구의 방해도 없는 1석과의 식극"이며 들떠하는데 사실 복도에서 에리나와 히사코가 숨어있는건 눈치채고 있다.
          * 에리나는 그의 감성과 기술은 신의 영역이고 단언한다.
          * 아자미는 요리고 할 수 없는 "먹이"를 내놓는 식당들은 존재해선 안 되며 일본의 미식을 진보시키기 위해선 꼭 선결해야 하는 과제고 한다.
          * 지금 토오츠키 학원에서 행해지는 것은 그 작업을 위한 "군대"를 육성하는 것으로 나중에는 전일본이 센트럴의 사상을 따를 거고 츠카사는 믿는다.
          * 그 과정에서 동네 밥집이나 소규모 레스토랑 같은 존재들은 어쩔 수 없이 사져야 하는 존재는 것.
          * 소마는 유키하 정식집 같은 곳도 해당하냐고 반문하고, 츠카사는 단호히 그렇다고 대답한다.
          * 밝혀진 아자미의 야망은 묘하게 쪼잔하고 중2스럽다.--[["소년 점프"같은 잡지]]의 [["토리코"옆동네]]에서 지구를 조리하는 스케일 좀 본받아.--
  • 아이네이아스 . . . . 9회 일치
         아이네이아스와 같이, 트로이 전쟁의 영웅을 자신들의 '조상'으로 비정하는 신화는 그리스 계 식민도시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아르고스]]에서 쫓겨난 [[디오메데스]]는 다우니아의 왕 다우누스의 딸과 결혼하여 그 땅을 이어받아 브린디시 등의 도시를 건설하였다고 하며[* 디오메데스는 똑같이 이탈리아에 표류한 아이네이아스와 대적하던 에트루리아의 투르누스에게 동맹을 요구받지만, 디오메데스는 아이네이아스 개인에게는 원한이 없다는 이유 혹은 아프로디테의 미움을 받는 것이 두려워 거절하였다고 한다.], 크레타의 지배자였던 이드메니우스 역시 크레타에서 쫓겨나 이탈리아 남부로 도망쳤고, 살미스 섬의 테우크로스는 키프로스로 떠나[* 테우크로스는 살미스의 영웅 [[아이아스]]의 가족이었지만, 아이아스의 자살을 말리지 않고 복수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이아스의 아버지 테몬 왕에게 미움을 받았다.] 살미스 시를 건설하였다고 전해진다. [[헤클레스]]의 [[활]]을 가지고 있었던 필로크테이스 역시 이탈리아 남부에, [[트로이의 목마]]를 만든 에페이오스 역시 이탈리아 남부의 메타폰시온 시를 건설하였다고 전해진다. 이 무렵 이탈리아 그리스 계 도시에서 있었던 유행에 로마 역시 영향을 받게 되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아이네이아스 이전에는 틴 족의 상징적인 조상으로서 '[[티누스]]'가 그와 같은 역할을 맡고 있었다.
         한편, 카르타고를 건설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인 '디도 공주'와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가 비중있게 실려 있는데, 이는 시기상 '포에니 전쟁'이는 크나큰 전쟁을 치른 상대인 카르타고와의 관계를 운명론적으로 해석하려 시도한 것이고 볼 수 있다.
  • 애니프사 . . . . 9회 일치
         [[트위터]]에서 애니메이션 프로필 사진을 쓰는 사람을 뜻한다. 일본에서는 애니메 아이콘(アニメアイコン)이고 하며, 대체로 비슷한 의미로 쓰인다.
         본래 멸칭[* 나 욕하는 사람 다 애니프사더!]이었지만, 애니프사들은 멸칭을 자신의 정체성으로 받아들여 스스로를 "애니프사"로 칭하는 것을 흔히 볼 수 있게 되었다.
         퀴어 퍼레이드에서 퀴어 퍼레이드를 걱정하는 척 [[고나리]]하던 사람들이 애니프사서 생긴 것이고 한다.[[https://twitter.com/BrightArthurLee/status/691577645016846336 (트위터)]]
         애니프사 문제는 트위터가 발달하면서 나타났지만, 오타쿠적 취미활동과 사회도덕과의 갈등은 거의 1980년대 까지 거슬러 올간다.
         예를 들어서 1980년대 일본 좌익 사회활동가들은 지금보면 말판에서 종이조각으로 된 말을 가지고 노는 종이게임에 대해서도, 살인게임(人殺しゲーム)이는 비판을 했고, 이러한 게임을 하는 취미인에 대해서 경멸하거나 비판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 이후 시대에도 그랬고, 그 이후 시대에도 그랬으며, 대략 수십년간 이어지면서 적대관계는 거의 고착되었다.
         뭐 트위터가 망하면 사지겠지 빨리 망해.
         그들의 정체는 조총련이는 설이 있다.
  • 영국 요리 . . . . 9회 일치
         >브리튼을 방문하고 나서, 나 카이사르는 이 부족의 요리가 세계 최고는 것을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 [[율리우스 카이사르]]
         영국 요리의 전통은 고대 브리튼의 켈트족 까지 거슬러 올간다. 전설에 따르면 브리튼의 켈트족은 매 계절 마다 요리 축제를 벌이면서 요리 기량을 닦아서 겨루는 것을 즐겼다고 하는데, 오늘날 이 요리 축제는 [[스톤헨지]]에서 벌어졌던 것으로 추정된다. 브리튼을 침공한 고대 로마 제국의 장군 [[율리우스 카이사르]]는 영국 요리에 대한 기록을 최초로 남겼으며, 자신이 먹어본 어떤 요리보다 맛있는 요리고 [[갈리아 전쟁기]]에서 한껏 추켜세웠다.
         청교도 혁명 시기에 맛있는 요리를 먹는 것이야 말로 신에게 다가가는 빠른 길이는 기독교적 신앙이 퍼져서, 요리에 대한 연구는 신앙 수준으로 발전하였다.
         제국주의 시대, 대영제국의 식민지는 [[인도]], [[홍콩]] 등으로 퍼져나갔다. 이를 통하여 중국 요리와 인도 요리의 비법이 영국으로 전파되었다. 영국인들은 요리에서는 전 세계 어떤 문화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습성이 있어, 집요하게 인도 요리와 중국 요리의 장점을 영국 요리에 받아들여 영국 요리를 더욱 풍성하게 발전시켰다. 현재 [[만한전석]]은 영국에만 남아 있다.
         근대에는 또한 맛 뿐만이 아니 건강과 영양에 대한 관심도 대두되어, 영국 요리는 건강영양식으로 개량되었다. 건강영양식을 먹은 영국 병사들은 높은 전투력을 발휘하여, 대영제국이 군사적으로 명성을 떨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시로 : 뭐, 뭐고?!
         픽션에서도 이처럼 영국 요리의 명성이 강조되는 경우가 많다. 영국계 캐릭터=[[미식가]]는 [[클리셰]]가 있을 정도.
         넷상에서 영국 요리에 대한 악평을 흔히 볼 수 있는데, 이는 영국 요리에 대한 여러 유럽 나들의 잘못된 험담을 무분별하게 받아들인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정작 영국에서 여행한 사람들은 영국 요리에 극찬을 늘어놓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실제로 영국을 여행하지도 않은 사람들이 편견에 영향을 받아 이를 반박하여, 영국 요리의 평가는 넷 상에서 점점 나빠지는 악순환을 보이고 있다.
  • 요시다 세이지 . . . . 9회 일치
         요시다 세이지는 야마구치현 노무보국회 시모노세키 지부에서 동원부장으로 일했다고 주장했으며, 1977년 '조선인 위안부와 일본인', 1983년 '나의 전쟁범죄'는 책을 저술하여, 이 책에서 자신이 군부대를 이끌고 [[제주도]]의 마을 등에서 200여명의 여성을 강제로 징병하여 위안부로 삼았다고 진술했다. 또한 1982년 9월 [[아사히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를 증언하였다. 1900년대 아시히 신문은 요시다 세이지의 증언을 바탕으로 다수의 기사를 작성했고, 이는 일본 사회에서 위안부 문제가 널리 인식되는 계기가 되었다. 하지만 이 소위 '요시다 증언'에는 의혹도 뒤따르게 되었다.
         아사히 신문은 2014년 4~5월에 걸쳐, 제주도에서 70대 후반에서 90대까지 약 40여명을 취재했다. 이 과정에서 요시다 증언의 문제점이 드러나게 되었는데, "건어물 제조 공장에서 수십명의 여성이 사졌다"고 기록한 제주도 북서부의 마을에서는, 생선을 다루는 공장이 1개 박에 없었고 경영자의 아들은 "통조림 밖에 만들지 않았다. 여자 종업원이 사진 일은 없다."고 증언했으며, 요시다 세이지가 '초가지붕'이고 썻던 공장의 지붕은 한국에서 당시 수산산업을 연구했던 리츠메이칸대학 역사지리학 전공 가와하 노리후마 교수에 따르면 함석판과 기와로 되어 있었다.[* 원래 제주도는 바람이 강하고, 벼농사가 되지 않아 초가집이 적었다.]
         전시중 조선반도 동원을 연구한 토노무 마사루 도쿄대부교수는, 요시다가 소속되었다고 주장한 노무보국회는 [[후생성]]과 [[내무성]]의 지시로 만들어진 명령으로서, 지휘계통을 생각해보면 군이 동원명령을 내리는 것도, 그 직원이 직접 조선에 가는 것도 어렵다고 주장했다.
         요시다는 1943년 5월 당시 제주도에 '육군부대본부'가 '군정을 펼치고 있었다'고 설명했으나, 일본근현대사를 전공한 나가이 카즈 교토대 교수는 제주도로 육군 대부대가 집결한 것은 1945년 4월 이후고 지적하며, 이러한 기술이 사실이고 볼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결과적으로 매우 잘못된 행동을 저지른 인물이고 볼 수 있다.
  • 원피스/816화 . . . . 9회 일치
         [[니코 로빈|로빈]], [[프랑키]], [[브룩]]의 경계에도 보람없이 사무이들은 조우에 진입해 버린다.
          * 루피일행은 사무이와 밍크족을 만나지 못하게 하려고 한다
          * '''[[이조]]는 조우에 있는게 맞다'''
          * 조우에 입성한 사무이들에게 "이조는 살아있다"고 밝힌다
          * '''밍크족과 이조는 사실 동료였다.'''
          * 이조가 조우 주민들의 동료였다는 반전.
          * 하지만 고작 이조 한 명을 위해 나가 망하도록 희생을 감수한다는 건 공감되지 않는다는 의견이 많다.
  • 월드 인 컨플릭트 . . . . 9회 일치
         유닛이 파괴되면 그 유닛을 공수받는데 사용했던 증원 포인트를 돌려받는다. 한번에 전부 돌려받는게 아니 긴 시간 동안 조금씩 돌려받으므로 유닛이 파괴되는 즉시 보충하는건 어렵다.
         Tactical Aid. 외부에 요청해 받을 수 있는 지원. 보통은 TA고 한다. 여러가지 활동으로 얻은 전술 포인트를 소모한다.
          * 블디미르 올로프스키
          로마노프와 말셴코의 대대를 지휘하는 소련군 장교. 계급은 대령. 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 활약한 전설격 되는 인물. 강경하며 과격한 말셴코와는 달리 상대적으로 온화한 성격이다.
          * 니콜이 말셴코
          올로프스키 휘하의 중대장. 올로프스키의 조카로 소련과 사회주의에 대한 충성심이 충만한 장교이다. 미국에 반감을 가지고 있으며, (말셴코가 보기에) 답답한 명령을 내리는 올로프스키에 대해도 반감을 가지고 있다.
         캠페인 중간 중간에 소련군 시점에서 진행되는 임무 6개가 추가된다. 그게 다인지 확장팩보다는 미션팩에 가까운 느낌.
  • 일곱개의 대죄/185화 . . . . 9회 일치
          * 에스타롯사는 그점을 들어 위험한 녀석이고 비꼰다.
          * 십계는 물론 공격을 당한 에스타롯사 조차 상황이 너무 황당해서 따가질 못한다.
          * 그리고 "프이드 플래어"(작열하는 오만)을 사용해 태양을 폭발시켜 버린다.
          * 드레퓌스도 에스카노르를 괴물이고 말한다.
          * 에스타롯사는 이제 결판을 내자고 말하고 에스카노르는 "그 의견만은 찬성"이며 또 크루얼 선을 생성한다.
          * 에스카노르는 "이몸의 공격이 통하지 않아? 누가 정했지?", "이몸의 태양을 삼켰다고? 누가 정했지?" 고 매우 오만한 말투로 말하기 시작한다.
          * 에스카노르가 "죽어"는 한 마디와 함께 크루얼 선을 작렬시킨다.
          * "정오의 에스카노르"가 에스타롯사와 동급인게 아니 "정오도 안 된 에스카노르"가 이미 에스타롯사와 동급이는 어마어마한 반전
  • 절대가련 칠드런/448화 . . . . 9회 일치
          * 어린 시절 내전 중인 나에서 태어난 마기. 도둑질로 연명하고 있다.
          * 내전 중인 나를 방문한 효부와 머슬 오오카마를 털어먹으려고 접근하는데.
          * 마기는 어울려주겠다며 "당신의 그런 기질이야 말로 약점"이고 독설을 퍼붓는다.
          * 전부 "당신 때문"이고 발끈하는 마기.
          * 효부는 판도를 막 조직한 시점.
          * 효부는 헐값이며 자신을 고용하 하는데 반문 측은 애송이한테 큰돈을 줄 수 없다고 거절한다.
          * 대략 이 시절부터 그를 머슬이 부르기 시작한 듯.
          * 사실상 효부도 감염. 저항은 하는 것 같지만 시간 문제고 하는데다 본인도 푸는 방법을 모르니 이대로 감염돼 버릴 가능성이 크다.
  • 절대가련 칠드런/449화 . . . . 9회 일치
          * 생각보다 감염 속도가 빨서 효부로서도 어찌될지 장담할 수 없다.
          * 지금까지는 멀쩡한 척하고 있던 머슬도 마기가 취향이 그런지 본성을 거리낌 없이 드러낸다.
          * 이 나는 내전 과정에서 에스퍼는 군에서 고용되거나 전부 죽임 당하거나 둘 중 하나 한다.
          * 그리고 마기에게 "마기 시로"는 이름을 처음부터 붙여주며 "새로운 가족이 될 것"이고 말한다.
          * 마기는 반발하지만 에스퍼에게는 에스퍼 가족이 필요하다는 지론을 펼치며 그렇게 해야 노멀들에게 굴복하지 않을 거고 말하는데.
          * 효부는 세일즈 상의 경쟁자고 설명한다. 사실 이 나의 내전도 블랙 팬텀이 돈을 벌기 위한 수단.
  • 절대가련 칠드런/453화 . . . . 9회 일치
          * 카노 모미지와 후지우 요우가 현장에 도착하지만 마기의 공격을 받는다.
          * 그런데 효부는 카노 모미지와 후지우 요우가 접근하는걸 감지한다.
          * 효부는 도와주러 온 두 사람을 꾸짖으며 어서 돌아가고 하는데, 마기는 바로 그런 태도가 잘못된 거고 지적한다.
          * 마기는 효부의 그런 면모를 고치기 위해 블랙 팬텀에 들어간 거고 말하는데.
          * 블랙 팬텀의 새로운 세뇌가 숙주의 의지를 억누르는게 아니 특정한 감정을 자극해 비틀어놓는 거는 것도 파악한다.
          * 그는 "시로"는 호칭이 "마기"에서 격하된게 아니며 "그렇게 부르게 된 날"을 기억하고 있냐고 묻는데.
  • 절대가련 칠드런/454화 . . . . 9회 일치
          * 효부는 막상 목적지도 정하지 않은 것 같은데 "어디든 인적이 드문 해안가"는 막연한 주문을 한다.
          * 심지어는 생면부지일 기사에게 "어쨌든 네가 좋아하는 곳으로 가달"는 황당한 요구도 한다.
          * 효부는 "여기면 사양할 필요 없다"는 묘한 말을 하는데, 기사는 우선 요금을 지불해 달고 한다.
          * 후지코는 지금 자신은 책임이 따르기 때문에 그럴 수 없다면서 효부도 자신이 저지른 일을 책임지고 말한다.
          * 그는 오히려 녀석들에게 책임을 지게 해준 거며 그들이 초능력 부대를 말살하지 않았다면 동료들도 살아있을 거고 후지코도 위험하지 않았을 거고 말한다.
          * 효부가 누나고 부르며 결판을 내자고 말하자 후지코는 "내 동생은 이미 없다"고 잘 말하며 텔레포트를 쓴다.
  • 정좌관심 . . . . 9회 일치
         송나 이후 [[유교]]에서 주장하는 수행법이다. 정좌는 조용히 앉아서(정좌)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것(관심)으로서, 줄여서 정좌(靜坐)고 하였다. [[주희]]는 특히 이를 강조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마음을 안정 상태로 두는 거경(居敬)에 도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독서]]와 함께 수행법으로서 중시되었다.
         주희는 『대학』에 나오는 '고요한 뒤에야 능히 안정이 되며 안정된 뒤에야 능히 생각할 수 있고 깊이 사색한 뒤에야 능히 얻을 수 있다(靜而後能安 安而後能慮 慮而後能得)'는 구절에 따서, 정좌를 통하여 고요하고 안정된 마음을 얻는 것을 목표로 했다.
         정좌관심은 간화선과 같이 한 순간에 얻어지는 깨달음(돈오돈수)가 아니 독서와 병행한 '점진적'인 깨달음(돈오점수)을 강조한다는 점에서, 중국이나 한국 불교에서 주류가 되는 [[간화선]]보다는 이후 불교계에서 쇠퇴하여 사지는 [[묵조선]]과 유사성이 있다고 여겨진다.
         [[유교]]에서 정좌가 도입된 것이 언제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북송]] 시기에 주염계는 자신의 저서 『태극도설』에서 ‘주정입인극(主靜立人極)’이고 주장하였으며, 그 뒤 명도와 이천이 정좌를 가르쳤고, 정좌 수행은 유교의 주류가 되었다.
         주희의 스승 이동(李)은 "하루의 반은 독서 하루의 반은 정좌"(半日讀書 半日靜坐)고 하여 정좌를 강조하였다. 주희 역시 이러한 가르침에 따서 정좌를 강조하였으며, 정좌의 이론적 체계를 세웠다.
         증국번은 "매일 시간을 가리지 말고 한 시간 정도 정좌하"고 주장했다.
  • 지무시 . . . . 9회 일치
         초반에는 자신이 살던 섬에서, 나를 찾으려는 코난과 어찌어찌 얽혀 그 섬을 떠나게 되어, 코난을 내켜하지 않았으나, 자신이 친 사고에 대한 징벌(나무판으로 볼기 맞기)을 술로 인사불성이 된 자신 대신, 코난이 맞아[* TV판 4화에서, 지무시는 바쿠다 호에서 다이스 선장의 음식과 술 등을 훔쳐 먹고 주방장을 기절시키는 등 사고를 쳤다. 만취한 지무시를 데리고 코난은 달아났으나, 잡혀서 이전의 로보노이드 파손 등의 죄목과 합쳐져, 교수형과 볼기 맞기 둘 중 하나를 택해야만 하게 된다. 볼기 맞기를 견디면 이 배에 태워주겠다는 약속을 받고 두들겨 맞는데, 만취한 지무시는 단 한 대에 기절해버린다. 이에 코난이 대신 맞겠다며 나선다. 지무시가 맞을 몫인 20대까지 떠맡아, 코난은 선원 한 명당 40대씩 맞았는데, 바쿠다 호의 선원들이 대략 30명이 쳐도 1,200대, 곤장을 건강한 성인이 맞아도 보통 10대가 넘어가면 목숨이 위험할 정도이다.], 거의 죽음 직전까지 갔다는 것을 알게 된 후 반전, 코난과 우정을 쌓으면서 코난을 돕게 된다. 모험 이후에는 코난, 나처럼 신대륙이 된 코난의 고향에 정착한다.
         나가 코난이 처음 본 여자아이면, 이쪽은 코난에게 처음으로 생긴 비슷한 연배의 친구. 하이하버에서 평화롭게 살수 있음에도 코난이 인더스트리아로 가서 오 박사를 구하려 하자 처음에는 안간다고 하다 결국은 같이 간다.
         분명 어린아이인데 [[담배]]를 아무렇지 않게 피울 줄 안다. 뿐만 아니 [[술]]도 먹는다 ~~ 본격 21세기 비행청소년~~
  • 진격의 거인/81화 . . . . 9회 일치
          * 너희들(인간들)의 "이 세상의 기억"이 왕에 의해 벗겨진건 비극이며 "그 때문에 역사는 반복된다"고 말한다.
          * 결국 노인과 어린애도 전쟁터로 몰려서 "영광스러운 죽음"을 맞이할 거며 혐오감을 피력하다 자기는 아버지와 다르다며 "그냥 최대한 즐기겠다"고 말을 바꾼다.
          * 인간체는 남은 거인들에게 리바이를 공격하고 지시하고 도주한다.
          * 한편 도심지에서는 결국 갑옷 거인마저 일어나 버리고 승기는 사져 버린 것만 같다.
          * 아르민은 과거 엘렌으로 했던 실험을 예로 들면서 "거인화는 무한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는 점을 떠올린다.
          * 엘렌이 고작 두세 번 변신할 수 있을 뿐이면 그보다 많은 열량을 소비해야 하는 초대형거인은 엘렌보다 빨리 체력을 소모해 버릴 것이다.
          * 친구들을 떠나보낸 아르민은 "이 작전이 성공하면 내가 바다를 보는 건 불가능할 것"이고 독백한다.
          * 하지만 엘렌이 "빼앗긴 자유를 위해서 싸운다고 생각하면 힘이 솟는다"고 말했듯 자신은 "바깥 세상을 생각하면 용기가 난다"고 말한다.
          * "역사는 반복된다"고 한 발언이 진격의 거인이 루프물이는 기존 설에 힘을 더해주고 있다.
  • 창작:좀비탈출/4-1 . . . . 9회 일치
         내가 이렇게 결심할 수 있는 것은 작년 겨울에 뒷마당에 '''그걸''' 묻었기 때문이다. 항아리 말이다. 그렇다. 우리 집은 아직도 된장이니 고추장이니 김치 같은 것을 담가먹는 구식 집안이다. 서울에도 이런 집이 남아있다는게 놀랍지 않은가? 그걸 묻겠다고 콘크리트 바닥을 깨부술 땐 미친 짓이고 생각했지. 그런데 그 미친 짓이 날 살릴지도 모른다. 하! 하! 감사합니다 아버지.
         기억이 맞다면 마당 한 켠 음지에 그런 독을 최소 다섯 개는 묻어놨다. 내가 들어가 앉을 수 있을 정도로 컸고 각기 된장, 고추장, 쌀, 배추와 무 따위를 담았다. 그러니까, 놈들이 그걸 놔뒀다면, 굳이 열어서 침이도 뱉어놓은게 아니면 깨끗하고 안전한 식품일 것이다. 그걸 가지고 올 수만 있다면.
         유일한 문제는, 사실 많은 문제가 있겠지만 당장 생각 할 수 있는 한 가지는 거기가 '''음지'''는 거다. 그건 내 연구상으로는 아주아주아주 위험한 지역이란 얘기다.
         옆집에도 다녀오는 걸 수도 있지만, 최악의 상황을 상정해두는게 안전하겠지. 적어도 토트넘은 뒷마당에 있을 거고 생각하기로 했다.
         준비는 끝났다. 준비래봐야 두꺼운 겨울 옷을 꺼내서 걸치고 바지는 세 개를 겹쳐 입는 정도의 가벼운 것이다. 누구도 좀비떼 사이로 들어가면 최소 이 정도는 갖춰 입겠지. 절대 내가 겁이 많아서가 아니야. 이 정도 갑옷(?)이면 어지간히 제대로 단단히 깨물리지 않는 이상은 빠져나올 수 있을 것이다.
         우선 챙기는 시간이 길 뿐더러 돌아오는 길에 놈들과 마주치면 재빨리 움직이는데 방해가 될 거고 생각했다.
  • 창작:좀비탈출/요새편/1-2 . . . . 9회 일치
         나서기 전에 확실한 무기가 하나도 없다는게 못내 아쉽다. 나는 궁여지책으로 아령을 다시 꺼냈다. 무게감 하나만큼은 쩔어주는 녀석이다. 그야 그럴 수밖에. 나는 못입게 된 티셔츠를 길게 찢어서 아령에 묶었다. 말하자면 임시 철퇴인 셈이다. 어제 경험에 비추어 볼 때 꼭 한 방에 죽여야 할 이유는 없을 것 같다. 무거운 물건으로 쳐서 날려 보낼 수 있다면, 지가 죽지는 않는다 쳐도 어떻게 되겠는가? 접골이도 해서 일어날 건가?
         마당을 나서면서 나는 한 가지 다짐을 했다. '''어쩌면 모험'''. 어쩌면 모퉁이를 돌아서면 녀석들이 있을지도 몰. …… 좋아. 아니군. 토트넘이 보인다. 순간 나도 뭔지 모를 감정이 위장을 들쑤신다. 감정…… 보다는 '''구토감'''이는게 맞을 것이다. 항상 보던 얼굴도 이렇게 눕혀놓고 보니 터무니없이 혐오감을 자극한다. 나는 아예 그쪽을 외면해 버렸다. 어쩌면 모험 정신엔 위배되지만…… 저게 '''다시 일어날 일'''은 없겠지.
         나는 다시 어쩌면 모험으로 돌아간다. 어쩌면 마당을 가로지르는 동안 담을 넘는 녀석들이 나올지도 몰. 어쩌면 내가 담을 넘는 동안엔 녀석들이 몰려들지도 몰. 어쩌면 내가 잘못 착지하면서 비틀거리는 사이 녀석들이 그늘에서 기어나오고 있을지도 몰……. 일단 지금까지는 오케이다.
         나는 한 발을 옮길 때마다 부정적인 전제를 깔며 움직였다. 최악의 상황을 미리 상상하는 걸로 경계심을 다잡고 언제든 대처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솔직히 바보같다는 것 안다. 누가 보면 클래식 시트콤 매니아인줄 알겠네. 와트니와 다르게 나는 시트콤에 빠질 기회가 없었다. 전기가 끝장난 이래 내게 주어진 오락거리곤 초한 소장도서 몇 권과 잠 밖에 없었다.
         녀석은 그늘 아래로 들어가서 담장 쪽을 바보고 있었다. 녀석들의 정오의 햇볕을 피한다는 가설은 분명 맞아떨어졌다. 토트넘 같은 놈은 어떻게 특이해서 돌아다닐 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보통은 저런 식이겠지.
  • 창작:좀비탈출/요새편/1-2-2 . . . . 9회 일치
         둔탁한 소리와 손에서 접시가 깨지는 듯한, 유리창을 부순 듯한 섬뜩한 촉감이 괴롭힌다. 정수리 한 복판. 언젠가 Tv에서 명인이 도자기를 깨뜨리던 장면이 떠올랐다. 갈진 살갗 사이로 보이는 두개골이 도자기처럼 하얗다. 주의를 기울였지만 도자기 안의 검붉은 내용물이 튀기면서 손과 팔에, 그리고 얼굴까지 더럽혔다. 하나님 저게 입으로 들어가지 않아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를 비록 '''좀비가 득실대는 동네에 처박아 버렸지만'''.
         어제의 경험이 예행연습이 된 탓인지 구토가 올오진 않았다. 죄악감이 파도처럼 덤벼드는 일도 없었다. 녀석은 쓰러졌다. 토트넘 때보다 훨씬 깔끔한 솜씨다. 나름 뿌듯해지네.
         나는 녀석을 오래 관찰하진 않았다. 그야 이 꼴이 되면 사람이든 녀석들이든 끝장이니까. 어쩌면 이게 녀석들에게 남은 유일한 '''인간성'''일지도 모르겠다. 죽어도 모가지는 조심해야 하다니. 갑자기 사방이 텅 빈 느낌이 들면서 녀석의 썩은내가 훅하고 올왔다. 이게 긴장이 풀린 효과인지 아니면 코가 삐뚫어져서 그런 건지 모르겠다. 한 번 더 죽어버린 녀석은 강렬한 악취로 존재를 과시했다. 아니면 그 체액이 묻어서 더 역겹게 풍겨오는지도 모르겠다. 코를 틀어쥐고 싶었지만 그러기엔 양손이 지저분하다.
         다시 주변으로 눈을 돌렸다. 위험이 사진 앞마당은 부담스러울 정도로 일상감이 넘쳤다. 한쪽에 줄지어 둔 작은 화분이 그대로 있다. 모종은 시들어 버렸지만, 저것만 봐서는 집주인이 게으르다는 생각만 들 것이다. 텅비어 있는 차고도 주인이 마트도 가서 금방이도 돌아올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어쩌면 지금이도 현관문이 열리고 남의 집 마당에서 무슨 짓이냐고 외치는 토트넘네 아줌마가 나올지도 모르겠다.
         "그렇고 말고. '''좀비 경찰'''이 '''살좀비 혐의'''로 체포해서 '''좀비프리즌'''까지 처박아 버릴지도 모르지. 몸에 지도도 세겨 둬."
         연탄집게를 찾았는데 도시가스 들어오는 집에 이런게 왜 있는지 알 수가 없다. 끝이 유난히 뾰족하고 손잡이는 잡기 편하게 천으로 감아놨다. 이걸로 낙엽이도 주웠을까? 모를 일이다. 토트넘은 생전에도 거의 제정신이 아닌 것처럼 보이는 아재였다.
  • 창작:헤이즈 . . . . 9회 일치
         그러나 구NTX 시절에 연재되었던 "담력시험"을 계속하지 않고 '''리부트'''되었다. 먼저 "담력시험"이는 제목으로 계속할 경우 초점이 어디까지나 '학생, 담력시험, 청소년물' 등으로 소재가 제한되기 때문이다. 또 대략적인 세계관 설정이 없이 무작정 연재되었기 때문에, 선택지마다 내용이 상충되거나 진행이 힘들어지기도 하고[* "담력시험"의 경우 주인공급 캐릭터만 5명이었기 때문에 캐릭터 하나하나 행동과 대사를 부여하고 주인공들간의 대화를 마련해야 했다. 차리 아래에서 언급한 "언틸 던"처럼 2명씩 다니는 걸로 설정해 두는 게 좋았을 것이다.] 뚜렷한 핵심 없이 선택지가 양산되기도 했다. 결국 수습이 되지 못한 채 말이 방치지 사실상 중단되었다.
         이후 현 사이트로 옮겨 "헤이즈(Haze)"는 이름으로 재개되었다. Haze는 '''아지랑이'''는 뜻으로, 무동군의 마스코트이자 미스테리의 상징이기도 한 안개를 뜻한다. 동시에 동사로 쓸 경우 '''신고식을 시키다'''는 뜻인데, 주어와 목적어가 각각 누구일지는 각자의 상상에 맡긴다. 또한 '''미로(Maze)'''와도 철자가 비슷하다.[* 사실 제목의 후보군에 올 있었고 많이 고민했지만 분위기가 안 산다(…)는 ~~말도 안 되는~~ 이유로 탈락했다.]
         무동고등학교의 영화동아리인 RECORD의 일원들은 여름방학을 이용해 엄두를 내지 못했던 정식 영화 촬영에 도전해 보기로 한다. 처음에는 단순히 전원일기처럼 동네 소개 영상에 불과했지만, 시나리오에 살이 점점 붙어가자 아예 스릴러 영화를 찍자는 쪽으로 계획을 고치게 된다. 그리하여 그들은 거의 버려진 거나 마찬가지인 [[창작:세정종합병원|세정종합병원]]의 별관에 숨어들어 촬영을 하기로 한다. 촬영은 순조롭게 진행되었지만, '어떤 일'을 계기로 갑자기 계획이 이상해진다...
  • 태학 . . . . 9회 일치
         [[유교]] 경전에서는 고대에 이미 비슷한 성격의 학교가 있었다고 하는데, 확실한 것은 알 수 없다. [[예기]]에는 순 임금이 상상(上庠)이는 --상상력이 증진될듯한-- 학교를 만들었다고 하며, [[주나]] 천자는 벽옹(辟雍)이는 학교를 만들었다고 한다. 이러한 학교들을 국학(國學), 태학(太學), 대학(大學)으로 총칭했다.
         전한, 한무제가 동중서의 건의를 받아 들여 태학이 설치했다. 태학의 학생들은 '오경박사'의 강의를 받으며 공부를 하며, 시험 성적에 따서 낭중 이하의 관직을 가지게 되었다. 태학에 쓸 교과서로서 유교 경전을 돌에 새긴 [[석경]]이 제작되어 설치됐다. 이 석경은 한나 시기까지는 금문으로, 위나 이후에는 고문으로 작성되었다.
         그러나 후한 말기 난세가 닥치자 태학 역시 국가의 후원과 보호를 받지 못하여 쇠퇴하여 소멸했는데, 위나가 중원을 지배하면서 안정된 정권을 갖추면서 낙양에 다시 태학이 설치됐다. 낙양의 태학은 서진 시기까지 계속되었으나, [[팔왕의 난]]으로 중원이 초토화 되면서 태학도 깡그리 소멸한다. [[동진]] 정권은 수도 건강(지금의 난징)에 태학을 재설치했다.--건강한 태학--
         서진에서는 276년 공경, 대부 등 고위 관료의 자제를 교육하기 위하여 태학과는 별도로 국자학(國子學)이 설치된다. 국자학과 태학은 당날 때까지 병행하여 지속되었는데, 국자죄주(國子祭酒)가 관리했다. 당나에서는 국자감(國子監)을 둬서, 국자학, 태학 이외에 사문학(四門學), 율학(律學), 서학(書學), 산학(算學) 등을 관리했다.
         고구려에서 소수림왕 때 태학이 설치되었다. 신에서는 국학을 설치했으며, 고려에서는 국자감을 설치했다. 국자감은 고려말에 [[성균관]]으로 개칭되며, 조선에서는 성균관으로 지속되었다.
  • 톤데모 . . . . 9회 일치
         가타카나로 '톤데모'는 것은 매우 강한 의미가 있어서, 특히 커다란 오해, 망상에 기반하여 세워진 이론을 주장하고, 일반적인 학문계의 상식과 어긋나는 주장을 펼치는 것을 뜻한다. [[유사과학]]이나 [[유사역사학]], [[음모론]] 등의 부류가 여기에 들어간다.
         1989년, 후지쿠 산(藤倉珊)이는 인물이 「톤데모본의 세계(トンデモ本の世界)」는 에세이를 쓰면서, 여기에서 이러한 기서(奇書) 종류를 톤데모본이고 지칭하고, 이를 "저자는 진지하게 썻지만, 저자의 의도와는 다른 의미에서 웃기고 재미있다."고 해설하여 톤데모는 말이 나타났다.
         1992년, 야마모토 히로시(山本弘) 등의 애호가들이 모여서 토학회(と学会)는 동호회를 만들었으며, 매년 '일본 톤데모본 대상'이는 이벤트를 열고 있다.
         톤데모는 말 자체는 '톤데모본' 에서 나왔으며, 1990년대 부터 점차 쓰이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 페어리 테일/496화 . . . . 9회 일치
         [[페어리 테일]] 제 496화. '''나아가!!'''
          * 제이콥 vs 미
          * 눈 앞에 적이 있다는 말을 듣고 자시 갓세레나를 살피는데, "살아있는 자의 마력이 아니다"면서 그의 정체를 간파한다.
          * 살아있었다면 "그럭저럭 괜찮은" 마도사였을 거고 평하지만, 지금 상태론 피고 얕본다.
          * 전장에 복귀한 제이콥. 이번 상대는 미젠.
          * 그러나 너덜너덜한 미젠의 옷차림을 보고 파렴치하다며 눈도 뜨지 못한다.
          * 소노는 여동생이 대견스러워 어쩔 줄 모른다.
  • 페이데이 2/하이스트/베인 . . . . 9회 일치
         || 진행 방식 || 스텔스/우드 ||
          * 방식: 스텔스/우드
         하베스트&트러스티 뱅크는 소규모 은행을 터는 하이스트. 네 종류로 나뉜다.
         >최신 유행하는 보석점으로, 이곳 보석의 대부분은 다이아몬드다. 베인은 많은 가방을 챙겨오길 바고 있다. 이곳의 진열장은 경보장치에 연결되어 있다. 힘들 것이다.
          * 방식: 스텔스/우드
          * 방식: 스텔스/우드
          * 방식: 스텔스/우드
          * 방식: 우드
          * 방식: 스텔스/우드
  • 플래시(드라마) . . . . 9회 일치
         [[미국]]의 [[드마]].
         [[The CW]]에서 방송하는 [[DC 코믹스]] 기반 드마이며 [[플래시(DC 코믹스)|플래시]] 주연 드마다. 동사에서 방송하는 드마 [[애로우]]의 스핀오프이며 내용이 연계된다. 이는 다른 [[애로우버스]]와도 마찬가지.
         과거에 한번 드마화된 플래시와는 별개의 드마이나 당시의 배우가 등장하는 등 팬서비스가 있다.
          드마의 주인공. 스타 연구소의 입자 가속기 사건에 의해 굉장한 속도가 생겼다. 이 힘을 써서 도시의 악당들과 싸운다.
          * 시스코
          * 고릴 그로드
  • 하이큐/208화 . . . . 9회 일치
          * 놀워하는 일동.
          * 야마구치는 "우시와카랑 같다"고 놀워하고 츠키시마는 "우시와카는 최종적으로 남은 거고 카게야마도 그렇게 될지는 알 수 없다"며 냉정한 소릴한다.
          * 합숙은 12월 초 5일간인데, 1월의 봄 대회가 있으므로 참가는 강제가 아니다. 하지만 카게야마와 사와무는 "당연히 가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 히나타는 "나는"이며 자신에겐 소집이 오지 않았냐고 하는데 당연히 안 왔다.--꿈도 크다--
          * 역시 12월 초 미야기현의 유망한 1학년들을 모아 합숙시키자는 이야기가 죠젠지 고교 아나바 선생에게서 온 것.
          * 유사 유스 훈련 같은 것인데, 역시 카스노에도 한 명 초청이 왔다.
          * 츠키시마는 은근슬쩍 사양하려고 하는데 사와무가 어거지로 밀어넣는다.
          * 히나타는 귀가길에 츠키시마, 야마구치와 편의점에 들르는데, 이때 야마구치가 "합숙에 가보고 싶다"고 말하자 츠키시마가 "몰래 가보지?"고 농담한다.
          * 만화의 시점에서는 히나타도 충분히 합숙에 불려질 만 하지만, 사실 카게야마가 없으면 바로 교체될 정도로 다른 맴버에 비해 부족한 편이는 평가를 받고있으며 밸런스 또한 나쁘고 선수로서 완성도가 높은건 카게야마나 츠키시마이므로 불공평한 처사는 아니다.
  • 하이큐/214화 . . . . 9회 일치
          * 카스노는 도쿄 원정이 잘 풀리지 않는다.
          * 그리고 우카이 코치가 "여기가 어디든 항상 똑같은 자세가 나오도록" 훈련하는 말도 떠올린다.
          * 카스노는 딱히 패널티가 있는 것도 아닌데 플잉[* 체육관을 포복 비슷한 동작으로 횡단하는 훈련] 한 바퀴를 자발적으로 돈다.
          * 지금은 부족한 수준이지만 경험을 계속 쌓아가면 그것이 본능과는 또다른 "직감"이란 형태로 완성될 거고 본다.
          * 우시지마를 비롯한 시토리자와 멤버들도 체육관에 도착. 우시지마는 한발 먼저 와서 훈련을 견학하고 있다.
          * 전국에서 내노 하는 인재들이 모여있기 때문인지, 여기서는 카게야마의 플레이도 간단히 막히는 수준.
          * 다른 멤버들은 "이정도는 당연히 들어와야지고 말하는 듯한 세트업"이란 인상을 받아버린다.
          * 그리고 감독은 이 상황을 "괜찮네"고 한다.
  • 한방의학 . . . . 9회 일치
         [[일본]]에서 [[한의학]], [[중의학]]을 부르는 명칭이다. 일본에서는 자국의 한방의학이 전래된 중의학과는 독자적으로 발전하여 별개의 요소가 많다고 주장한다. 한방(漢方)이는 명칭은 [[에도 시대]] 중엽에 [[네덜란드]]의 의학이 전래되어 이를 란방(蘭方) 이고 부르게 되었으며, 이와 대조하여 기존의 중국에서 전래된 의학을 '한방'이고 부른데서 비롯되었다.
          * 진맥 만이 아니 복진을 중시한다.
         [[일본]]에는 [[금나]], [[원나]] 시기에 정립된 금원의학(金元医学)이 전래되었는데, 이러한 의학을 후세방(後世方)이고 부른다. [[에도 시대]] 중기에는 사회 전반적으로 일본 국학 부흥과 복고 열풍이 불어, 『상한론(傷寒論)』과 『금궤요락(金匱要略)』을 중시한 고방(古方)이 나타나게 된다. 이후 양자를 절충하겠다는 절충파, 더욱 고문헌의 고증에 중점을 두겠다는 고증파가 나타난다.
         에도 시대 말기에는 네덜란드 의학이 전파되어 이를 란방의학(蘭方医学)이고 부르게 된다. 그리고 기존의 의학은 한방의학이고 부르게 되었다.
  • 3월의 라이온/121화 . . . . 8회 일치
         |||||||||| [[3월의 이온/에피소드]] ||
         || [[3월의 이온/120화]] |||| '''3월의 이온/121화''' |||| [[3월의 이온/122화]] ||
         [[3월의 이온]] 121화. '''등롱이 빛나는 길'''
          * 하나는 모래찜질을 말린 솜이불을 푹 적셔서 거대 전자렌지에 돌린 다음 그대로 뒤집어 쓴 느낌... 이고 묘사하는데 어쨌든 기분은 좋았다는 듯.
         [[분류:3월의 이온]] [[분류:3월의 이온/에피소드]]
  • 3월의 라이온/126화 . . . . 8회 일치
         |||||||||| [[3월의 이온/에피소드]] ||
         || [[3월의 이온/125화]] |||| '''3월의 이온/126화''' |||| [[3월의 이온/127화]] ||
         [[3월의 이온]] 126화.
          * 그림일기로 그려놓고 싶을 정도로 행복한 여름방학의 밤이는 키리야마.
         [[분류:3월의 이온]] [[분류:3월의 이온/에피소드]]
  • Y2K 버그 . . . . 8회 일치
         1990년대 말 예상되었던 버그. 밀레니엄 버그고 불리기도 했다.
         연도를 두글자로 기억하는 컴퓨터들이 2000년이 되면 연도를 1900년으로 인식, 오작동을 일으킬 것이는 버그. 당시 1990년대만 해도 컴퓨터가 상당히 많은 곳에 퍼져 있었기에 이 버그는 회사나 국가의 전산 시스템, 병원의 의료기기 등에 심각한 결과를 가져올것이고 예상되었다.[*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8122900099118001&editNo=15&printCount=1&publishDate=1998-12-29&officeId=00009&pageNo=18&printNo=10254&publishType=00010|매일경제 1998년 12월 29일 기사, 네이버 뉴스 이브러리]]
         미국 연방준비의사회는 [[ATM]]이 작동하지 않을것을 우려하는 시민들이 99년 말에 대량으로 현금을 인출할 것이 예상, 500억 달러를 추가 발행했다.[*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8112200209101007&editNo=45&printCount=1&publishDate=1998-11-22&officeId=00020&pageNo=1&printNo=24046&publishType=00010|동아일보 1998년 11월 22일 기사, 네이버 뉴스 이브러리]]
         미국의 컴퓨터 관련 기업들은 Y2K에 대해 설명하는 사이트를 공동으로 개설하였으며[*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9051000099107012&edtNo=15&printCount=1&publishDate=1999-05-10&officeId=00009&pageNo=7&printNo=10363&publishType=00010|매일경제 1999년 5월 10일 기사, 네이버 뉴스 이브러리]], 국내 컴퓨터 업계 또한 이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하였다.[*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8060800329109001&edtNo=45&printCount=1&publishDate=1998-06-08&officeId=00032&pageNo=9&printNo=16453&publishType=00010|경향신문 1998년 6월 8일 기사, 네이버 뉴스 이브러리]]
  • 가상 메모리 . . . . 8회 일치
         가상 메모리 기능이 없는 OS는 메인 메모리를 그대로 물리적 어드레스에 따서 액세스(읽고 쓰기)를 지원한다. 그래서 실제 존재하는 메모리 이상의 프로그램은 절대로 돌릴 수 없다. 실제로 DOS에서 메모리가 모자면 일단 프로그램이 안 올간다. 게다가 이게 좀 [[복불복]]스러워서 최악의 경우는 프로그램이 돌아가는데 잠깐 실행되다가 OS자체가 다운된다.
         아주 간단히 말하자면 은행 순번표 같은 형식[* 이를 페이징(Paging)이고 한다.]으로 각 메모리 공간마다 순번을 할당해놓고 필요할 때마다 돌려쓰는 것이다. 이 때문에 실제 메모리 공간을 초과한 프로그램을 올려도 '일단은' 문제가 생기지 않게 되었다. 또한, 메모리 단편화 문제도 어느 정도 해소된다. 이는 메모리를 일정한 단위로 쪼개어 쓰기 때문이다.
         가상 메모리 기능이 없는 DOS는 이런 상황에서 그냥 그림판과 계산기를 올려주지 않거나, 그림판은 어떻게 돌아갔는데 계산기를 돌리려는 순간 최악의 경우 프로그램과 OS자체가 다운되는 암울한 상황이 발생한다. --그리고 지금까지 작업한 모든 작업물은 사요나--
         윈도우즈는 어쩔 수 없이 그림판과 계산기만 메인 메모리에 올려놓고, 메모장은 가상 메모리로 내려보낸다. 얼마 있으니 계산기도 안쓰게 되서 가상 메모리로 내린다. 1시간 쯤 그림을 그리다가 다시 메모장을 켜고 그림판을 작업 표시줄에 내려놓으면 메모장이 메인 메모리에 올오고, 그림판은 가상 메모리 영역으로 내려간다. --현실에서는 도무지 있을 수 없는 예시지만 간단하게 받아들이자.--
         이것이 한동안 작업 표시줄에 내려놓고 전혀 안 건드리던 프로그램을 켜면 버벅거리는 일차적인 이유. 그리고 [[램]]을 확장하고, 하드 디스크를 억세스 속도가 훨씬 빠른 [[SSD]]로 바꾸면 체감 속도가 아주 빨지는 이유이다.
         그리고, 당연하지만 사용자가 하드 디스크에 미리 설정된 가상 메모리 용량마저 초과할 정도로 어플리케이션을 돌려대면 가상 메모리로도 [[노답]]이다. 어떤 소프트웨어 기술도 없는 메모리를 만들어내는 재주는 없다.--얌전하게 리붓해.--
  • 건어물 여동생 우마루짱/160화 . . . . 8회 일치
          * 불쑥 튀어나온 봄바 때문에 놀는 키리에.
          * 봄바는 타이헤이의 조언에 따서 자연스럽게 "혼자 귀가하는건 걱정스러우니 같이 가자"는 말을 꺼낸다.
          * 하지만 키리에가 아니 자기가 위험할거 같다는 헛소리를 해서 츳코미를 당한다.
          * 변태 같은걸 마주치는게 걱정이고 하는데, 사실 키리에가 봄바 보다 강해서 하나마나한 걱정이다.
          * 봄바는 푸념하듯 "남매끼리 같이 가고 싶지 않은 마음도 알겠다"고 말하는데, 키리에는 그런게 아니고 부정한다.
          * 오히려 키리에는 자신이 꼬맹이고 귀여운 동생이 아니서 오빠가 같이 걷고 싶어하지 않을 거고 여긴 것이다.
  • 건어물 여동생 우마루짱/162화 . . . . 8회 일치
          * 사실 오빠의 상사가 온다고 들은 우마루는 "접대"를 해서 오빠의 사내 지위가 올가는데 일조하려는 속셈이다.
          * 오빠의 지위가 올간다 = 급료가 오른다 = 내 생활도 풍족해진다는 등식.
          * 그런데 어쩐지 음료는 콜다. 우마루에게 있어 "제대로 접대하는 것"은 콜를 바치는 것이었다.
          * 왠지 선물이 산벚꽃떡이와 궁합은 최악. 타이헤이는 혹평한다.
          * 이틈이다 싶어 콜를 원샷하는 카나우
          * 확실히 저 상황에서 콜 원샷은 묘기에 가깝다.
  • 건어물 여동생 우마루짱/163화 . . . . 8회 일치
          * 지난 회 콜를 원샷해 트림이 나올 위기에 처한 카나우.
          * 우마루는 그녀야 말로 자신의 (내숭의)이상형이며 동경하게 된다.
          * 콜를 원샷해 버린 카나우.
          * 그러나 내숭의 달인인 우마루는 콜를 원샷하고 무사할리 없다는걸 잘 알고 있다.
          * 예상대로 그녀의 목에는 빠져나간 떡 대신 치고 올오는 탄산으로 가득하다.
          * 그때 타이헤이가 불쑥 말을 걸면서 깜짝 놀게 되는데
          * 이때 히카리가 야채를 썰려고 칼을 들자 카나우가 깜짝 놀 다가간다.
          * 우마루는 카나우에게 "공부가 되었다"며 꼭 또 와달고 당부한다.
  • 골든 위크 . . . . 8회 일치
         [[일본]]에서 4월 말에서 5월 초에 이르는 약 일주일 가량의 장기 연휴. 줄여서 GW. [[한국]]에서는 "황금연휴"고도 부른다.
         골든 위크는 이름은 이 시기에 "자유학교"영화를 개봉하고 흥행이 정월, 오봉 연휴 이상으로 대성공한 것을 기념하여, 다수의 관객 동원을 목적으로 영화사 다이에이(大映)가 1952년 무렵에 만든 선전 용어였다. 이 용어가 각계에 퍼지게 되었다. 일부 언론사에서는 선전 용어는 이유로 골든 위크는 표현은 쓰지 않지만 일반적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
          * 여담으로 이 말은 2004년에 손해보험 재팬이는 회사가 상표등록을 했다.
  • 국부펀드 . . . . 8회 일치
         자원수출을 바탕으로 한 국부펀드를 상품펀드(commodity fund)고 하며, 그 외의 수익을 종자돈으로 하는 펀드를 비상품펀드(non-commodity fund)고 하여 구분한다.
         설립목적에 따서 안정화펀드(stabilization fund)와 저축펀드(savings fund)가 있다. 안정화펀드는 자원가격의 변동에 대응하여 재정적인 안정적을 추구한다. 자원 수출에 외환 수익을 의존하다보면, 자원 가격이 떨어지면서 외환 수익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흑자일 때 모아두었다가 적자일 때 보전에 사용하는 목적이다. 저축펀드는 장래 자원이 고갈됐을 때, 미래세대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는 목적이다.
         이리하여 국부펀드의 영향력이 증가하였으나, 이들의 총자산 등 정보가 비공개 상태는 점을 염려하여 [[IMF]]에서는 산티아고 원칙 (Santiago Principles)이는 가이드 인을 제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하여 The International Forum of Sovereign Wealth Funds (IFSWF)가 International Working Group of Sovereign Wealth Funds(IWG)에 의하여 출범했다. 2009년 4월에 쿠웨이트에 설립된 IFSWF는 2009년 10월에 멤버들간 정기회의를 아제르바이잔의 바쿠에서 개최하였다. 한국투자공사를 비롯하여 24개 국부펀드가 가입하고 있다.
         부정적 견해에서는 국부펀드는 투명성이 낮고, 정치적 목적으로 자산운용을 하여 자본시장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고 본다.
         펀드를 국가가 소유하고 있다는 점 때문에, 투자대상국에서 반감을 초래하여 보호주의 성향을 드러낼 것이는 지적도 있으며, 실제로 이 같은 사례가 몇 차례 있었다.
  • 김무력 . . . . 8회 일치
         [[금관가야]]의 왕족, [[신]]의 장군이다. [[김유신]]의 [[할아버지]].
         신의 장군으로서 명성을 떨쳤는데, 이름 그대로 뛰어난 '''[[무력]](武力)'''을 가졌던 것으로 보인다.--이름값을 하는 것--
         금관가야 구형왕은 [[신]] [[법흥왕]]에게 항복하였다. 이 떄 구형왕의 세 아들은 첫째가 노종(奴宗), 둘째가 무덕(武德), 그리고 막내가 무력(武力)이다. 법흥왕은 이들에게 가야 땅을 [[식읍]]으로 주고 벼슬을 내렸다.
         <단양신적성비>에서 '무력지 아간지(武力智阿干支)'는 기록이 나타나며, 이는 김무력이 신의 [[아찬]] 지위에 오른 것으로 해석된다. 아찬으로 등장한다.
         556년에 세워진 <창녕진흥왕척경비>,<북한산신진흥왕순수비>에서 '무력지 잡간(武力智迊干)'으로 기록되어 있는데, 잡간은 신 관등 3위에 해당하는 지위로서, 백제 성왕을 죽인 공적으로 크게 승진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98화 . . . . 8회 일치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No. 98.'''들어가 기숙사'''
          * 이레이저 헤드는 미도리야 일행이 바쿠고 탈환에 개입했임을 통지하고 사실은 재적처리돼야 할 중대한 사안이고 말해 분위기가 얼어붙는다.
          * 이에 미네타가 여자 방도 공개하고 요구하고 의외로 선선히 승락을 받아낸다.
          * "하이츠 얼이언스"
          * 그리고 올마이트가 은퇴하지만 않았더면 "바쿠고, 지로, 하가쿠레를 제외한 전원을 재적처리"할 작정이었다고 말한다.
          * 아이자와는 지금이도 "정규의 루트로 정규의 활약을 해서 신뢰를 되찾아"는 말을 하고 "기운차게 안으로 들어가자"며 기숙사로 향한다.
          * 하이츠 얼이언스는 한 반이 하나의 동을 쓰되 좌우로 분리되어 있다.
  • 뉴 워리어즈 . . . . 8회 일치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있긴 한데.. [[시빌 워]]의 원인제공이는 대형사고를 터뜨려서 알려졌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소속 드마가 나올 것이 한다. 정보는 적으나 일단 [[스쿼럴걸]]도 등장할 것이 한다.
          * 마블보이[* 이후에 '저스티스'는 이름을 쓴다.]
          * 울트
          * 원드
          * 롱스트이크
  • 니세코이/219화 . . . . 8회 일치
          * 이치죠 쿠를 보내고 홀로 클로드를 막는 츠구미.
          * 클로드는 치토게가 사진 이유를 츠구미에게 밝히며 이치죠를 처리해야 한다고 이를 간다.
          * 이 불길은 오노데와 치토게도 볼 수 있었다.
          * 이치죠가 진짜 약속의 아이를 기억해내면 다시는 기회가 없을 거고 생각했기 때문.
          * 마리카는 한 번 더 자신을 골주지 않겠냐고 하지만 이치죠는 결국 미안하다고 답한다.
          * 이치죠는 마리카에게 "친구가 되어 좋았다."고 말하고 마리카는 "저도요"고 답하고 떠난다.
          * 미아가 된 오노데는 겨우 넓은 곳으로 나오는데 그 장소를 보고 "어, 여기는?"이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는다.
  • 데드 스페이스 . . . . 8회 일치
         '''Dead Space'''. [[미국]]의 [[EA 레드우드 쇼어즈]]에서 제작하고 [[일렉트로닉 아츠|EA]]에서 유통한 [[SF]] [[TPS]]. 정체불명의 상황으로 생지옥이 된 우주선 [[USG 이시무]]를 배경으로 애인을 구하기 위해 구조대에 자원한 엔지니어 [[아이작 클크]]의 분투를 다루고 있다.
          * 아이작 클
          * 플즈마 커터
          * 인건
          * 펄스 이플
          새로운 무기나 장비를 해금시켜주는 아이템. 얻는 즉시 해금되는게 아니 이걸 소지한 상태로 상점에 가야 해금된다.
         네크로모프는 정체 불명의 생명체들. 주로 환풍구를 통해 이동한다. 얘네들에게 잡히면 [[QTE]]로 빠져나와야 한다.
  • 뜨거운 것이 좋아 . . . . 8회 일치
         Some Like It Hot. 1959년 개봉된 미국 영화.
         1959년 개봉된 영화임에도 흑백 영화이다. 이는 등장인물들의 여장이 자연스럽게 보이기 위함이다.
          조와 제리가 들어간 여성 공연단의 싱어. 조와 사랑에 빠지지만 조가 조세핀이는건 모른다.
          * 오즈굿(조 E. 브운)
          재벌. 다프네와 사랑에 빠지지만 다프네가 여장남자는건 모른다.
          갱단 보스. 영화 극초반에 경찰의 습격으로 운영하던 술집 하나를 폐쇄당했다. 이후 밀고자의 갱단을 살해, 그 장면을 목격한 조와 제리가 도망치는 계기가 되었다.
         [[분류:영화]]
  • 라몬 베렝게르 3세 . . . . 8회 일치
         몬 베렝게르 3세 ''대백''은 1097년부터 1127년까지 30년간 바르셀로나 백국을 다스린 통치자다.
         지금의 프랑스에 있는 로데즈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인 ''두머리의'' 몬 베렝게르 2세는 자신의 형제인 베렝게르 몬 2세과 함께 바르셀로나 백국의 공동 통치자였는데, 형제와 불화를 겪다가 결국 동생에게 암살당한다.[* 이사건으로 인해 베렝게르 몬 2세는 ''형제 살해자''칭호를 얻게 된다.] 이후 97년에 베렝게르 몬 2세가 결투재판에 패해 1차 십자군에 강제로 떠밀려지게 된 이후, 그는 삼촌의 작위를 상속받게 된다.[* 베렝게르 몬은 2년뒤(1097년에 바로 죽었다는 설도 있다.) 거기서 횡사한다.]
         이후 그는 1112년에 프로방스의 마지막 상속녀인 두세와 혼인해 프로방스 백작위를 획득하고, 우르겔과 페랄다를 제외한 모든 카탈루냐 국가들을 합병한다. 이후 우르겔 백국과 동맹을 한 그는 바르바스트로와 발구에르를 정복해내는데 성공한다.
  • 레이나 검랑전설 . . . . 8회 일치
         [[켄류]]는 왠지 로봇이기보다는 파워드 슈츠에 가까운 디자인이 되었다. [[바이캄프]]는 디자인 자체는 거대하고 위압적이서 괜찮은 편이지만, 3편에서 어둠의 바이캄프로 소환되었다가 켄류도 아닌 그냥 검랑만 든 레이나에게 졌다.[* 사실 이 때 레이나가 검랑을 들면서 일단 '변신 비스무리한 연출'이 있긴 있고, 이 작품의 켄류는 로봇이 아니 파워드슈츠 같은 것이므로 일단 켄류 비슷한 상태고 볼 수 있을듯.]
         레이나가 [[지구]]로 [[차원이동]]하여 [[여학생]]이 되어서, 학교에서 암약하는 악의 존재를 물리치는 내용이다. [[이너 브운|특별한 이유는 없는 뜬금없는]] 차원이동에, [[Equestria Girls|레이나가 별다른 묘사도 없이 학생들 사이에 끼어들고]], 문제를 해결하고 사진 뒤에는 친구들의 기억에서 애매하게 잊혀지는, 몽환적인 플롯을 가지고 있다.
         어느 행성을 위협하는 발터 자르크는 악당과 대결하는 내용이다. 자르크와의 대결에서 위기에 처한 롬을 돕기 위해서 레이나와 블루 제트, 로드 드릴, 짐이 나선다는 내용.
  • 마기/296화 . . . . 8회 일치
          * 연홍명은 개혁을 착착 진행해 나가지만 지금의 세계를 "즐겁기만 한 것은 아니다"고 평한다
          * 홍명이 도입한 새로운 수송수단은 "전송마법진" 즉 순간이동 장치다. 수송의 일대 혁신을 일으킬 거고 홍보하자 포도주 상인 부델이 황제국에 포도밭을 만들기로 전격 합의한다
          * 전송진은 일정한 위치에 "출발점"과 "도착점"이 필요하다. 이 마법진을 각 나에 배치하는 것은 알리바바가 직접 교섭하러 다니기로 한다
          * 바르카크는 알리바바에서 "당신은 바르다르의 왕자"며 남아줄 것을 권한다
          * 하지만 알리바바는 자신은 왕자로서 대의를 논하는 것에 지쳤다며 개인으로서 자신의 일을 하겠다고 솔직히 고백한다. 또한 이젠 이 나엔 왕자는 더이상 필요없다며 현재의 바르바드를 긍정한다
         - 알리바바. 왕자로서 돌아와 달는 바르카크에게
          * 알리바바는 "왕은 필요없다"고 공언해놓고도 한 편으론 "이 나는 나의 것이고 나만이 구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었다.
          * 그걸 "바보같은 생각"이고 말할 수 있게 되었다.
  •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 . . . 8회 일치
          * 바이오하자드 5 : 골드 에디션 PC판 (2015)[* 스팀판에는 바이오하자드가 아니 '레지던트 이블 : 골드 에디션'이는 제목으로 발매. 참고로 얼터너티브 에디션의 북미판 제목이 골드 에디션이다.]
         건 서바이버 시리즈[* 항목에 건 서바이버 3가 없는 이유는 3가 바이오하자드가 아닌, 건 서바이버 3 : 디노 크이시스는 제목으로 공룡과의 사투를 다룬 작품이기 때문이다.]
          * Resident Evil Degeneration (2008)[* 동명의 영화를 베이스로 만든 [[iOS]] 게임이다. 팬이도 돈이 아까울 듯한 사실상 망조게임.]
          * [[바이오하자드 : 오퍼레이션 쿤 시티]] (2012)
          * 영화화도 되었다. 제목은 레지던트 이블. 게임의 해외판 이름이기도 하다.
  • 바키도/113화 . . . . 8회 일치
          * 나중에 도쿠가와는 둘이 무슨 얘기를 했냐고 묻는데, 바키는 피클이 말을 할 줄 모르니 얘기 같은걸 한게 아니고 한다.
          * 단지 피클은 "할 생각"이고 하는데.
          * 도쿠가와는 그런게 가능하겠느냐며, 지금 피클은 먹지 않아 약해진 상태고 강조한다.
          * 하지만 바키가 보기엔 "먹을 수 없는게 아니 먹지 않은 것"이며 그저 먹이를 "극적으로 먹고 싶은 것"이 말한다.
          * 티노의 이빨이 도검보다 못할까?고 궁금해한다.
  • 바키도/114화 . . . . 8회 일치
         오로치돗포와 도쿠가와가 티노사우르스의 이빨과 무사시의 칼을 놓고 논쟁하다.
          * 오로치는 분명 그런 말을 했다며 다시 한 번 "야생에서는 허기야 말로 베스트 컨디션"이 말한다.
          * 그러자 도쿠가와는 "무사시의 칼과 티노의 이빨 중 어느 쪽이 위고 생각하나"고 묻는다.
          * 오로치는 "재미있는 말"이면서 고심한다.
          * 그러나 티노는 거기에 비교조차도 되지 않는 거대한 맹수.
          * 솔직히 전국시대 무장 베어재꼈다고 티노랑 비교하고 있는게...
  • 바키도/124화 . . . . 8회 일치
          * 모토베가 대결장소로 들어서자 도쿠가와가 "오늘은 피클의 날"이며 만류한다.
          * 그리고 이 또한 도쿠가와의 인선이고 생각했는지 "뭘 좀 안다"고 감탄한다.
          * "말린다고 해도 말을 듣지 않겠지"며 입을 여는 시부카와.
          * 문득 시부카와는 "하루에 훈련을 얼마나 하나"고 묻는다.
          * 시부카와는 날마다 빼먹는건 아니냐고 농담을 건네는데, 모토베는 "하루에 몇 번"이고 답한다. 그렇게 훈련을 열심히 하냐고 시부카와가 놀란다.
          * 결국 언제나 무를 생각하고 있다는 대답. 시부카와는 그것을 "사내와 여인, 연애같은 관계" 평한다.
          * 모토베는 동감하며 "손에 넣을 수 없기에 더욱 계속할 수 있는 것."이 말한다.
         - 모토베 이조. 시부카와 고키의 "하루에 얼마나 훈련하는가"는 질문에 답하며.
  • 바키도/127화 . . . . 8회 일치
          * 관중석의 한마 바키는 무슨 수를 쓰든 살아만 달고 기원하고 가이아는 뜻밖의 선전에 자기 일처럼 기뻐한다.
          * 관중석의 갤러리들은 말도 안 되는 일이고 혀를 내두르는데 가이아만은 "그 수밖에 없다."고 감탄한다.
          * 그러면서 한편으론 "무사의 목숨 같은 칼을 꽤 쉽게 빼앗기는군"이고 속으로 비웃기까지 한다.
          * 이런 연막구슬은 꽤 오랜만이고 한다.
          * 무사시는 기침을 진정시키고 꺾였던 발목을 살핀 뒤 "이 정면의 상처를 어떻게 갚을 건가"고 묻는다.
          * 그 놀운 반사신경에 관객들이 경악한다.
          * 이번엔 연기탄이 아니 진짜 폭발이다.
          * 모토베의 선전을 자기일처럼 기뻐하는 가이아. "그 수밖에 없다고오오"고 목소리를 높인다.
  • 바키도/128화 . . . . 8회 일치
          * 무사시는 모토베가 시시도 바이켄 이상이고 극찬한다.
          * 무사시는 가볍게 사슬을 끊어 버리며 가는 길 선물로 줄 테니 어떻게 베일지 고르고 한다.
          * 모토베는 고르는 척하더니 무사시에게 "노환?"이고 엉뚱한 답을 한다.
          * 무사시의 어금니가 단숨에 박살나고 관객들이 그가 무사시를 압도하고 있다며 놀워한다.
          * 관객들은 그저 허세가 아니 철저히 합리적인 선택이고 평한다.
          * 무사시는 과거 사슬낫을 썼던 "시시도 아무개"는 적수를 언급한다.[* 사슬낫의 시시도 바이켄을 뜻함]
          * 세로로 두 동강, 가로나 대각선으로 두 동강, 혹은 앞뒤로 절단 등을 운운하며 "가는 길 선물"로 해줄 테니 어떻게 베일지 고르고 한다.
  • 바키도/133화 . . . . 8회 일치
          * 그 자신은 그 연습에 어울려 승리를 따낸 거며, "그 이후"를 해보겠냐고 하는데.
          * 격전 끝에 모토베 이조가 승리를 쟁취한다. 완전히 무력화된 무사시. 이변이고 할 수밖에 없는 결과에 모두가 숨을 죽인다.
          * 본래 대전을 부정적으로 봤던 도쿠가와 조차도 "토를 달 수 없는 결과"고 혀를 내두른다. 대결을 멈추려고 했던 한마 바키는 부끄러운 듯 고개를 숙이며 "지켜지고 말았다"고 인정한다.
          정작 승자인 모토베의 의견은 다르다. 그렇게되기까지 "몇 번이나 베어졌던가"고 씁쓸하게 술회한다. 무사시가 한마 유지로와 겨루던 때부터, 그는 몇 번이나 무사시의 무검에 베어졌던 바였다. 무사시는 그런건 그저 "통보"일 뿐이며 실제 베는 것관 다르다고 단언한다.
          * 모토베는 무사시의 오륜서에 나오는 "천일의 수행을 단, 만일의 수행을 련이 한다"는 문구를 인용한다. 무사시는 쑥스러운 듯 머리를 긁적거린다. 모토베는 그 인용대로 무사시는 언제나 단련하는 사람이다. 심지어 지금 이 시합, 아니 "연습시합" 중에도 줄곧. 이 승부는 어디까지나 "생환"을 전제로 했던 것. 결코 목숨을 건 진검승부가 아니었던 셈이다. 모토베는 그 "단련"에 편승해 간신히 이긴 거고, 자학적이기까지 한 발언을 한다.
          * 무사시는 조용히 일어나 모토베의 이름을 부른다. 아직도 그의 어깨에 꽂혀있는 애도로 손을 뻗는다. 그리고 당장이도 내려칠 것처럼 검을 뽑아올리는데.
  • 벤 존슨 . . . . 8회 일치
         도널드트럼프 45대 대통령취임식때 멜니아트럼프여사손잡았다!!고전해진다! 벤존슨군은 멜니아여사에게최면을걸었다고한다! 도널드트럼프취임식이끝이났다!
         두번째로뒤이어서취임식이또개최가된다!! 벤존슨이 제1대 대통령으로취임식을개최가된다 이때 멜니아여사가참석을한다 멜니아여사는벤존슨의영부인이된다!!
         벤 존슨은 자신의 도핑 파문이 음모였다고 주장한다. 벤 존슨의 주장에 따르면 자신의 스폰서는 이탈리아의 스포츠 메이커 '디아도'로서, 당시는 [[나이키]]나 [[아디다스]]에 비하면 작은 기업이었으나 벤 존슨 자신의 활약으로 급성장 하였다. 당시는 유명 선수에 대한 도핑 테스트는 기습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았고 누구나 다 하고 있었으며, 반감기를 이용하여 몸을 '클린' 하게 하고 검사를 받는 것이 일반적이 아무도 걸리지 않았다. 벤 존슨은 칼 루이스도 약물을 했는데 걸리지 않았고, 자신만 기습적으로 걸린 것은 자신을 저격하여 디아도의 성장을 막으려는 음모 때문이고 주장한다.
  • 보에몽 1세 . . . . 8회 일치
         제1차 [[십자군 전쟁]]에서 중심이 된 영주 가운데 1인으로, [[십자군 국가]] 가운데 주요한 세력이 된 [[안티오크 공국]]의 초대 공작. [[노르만]] 종족으로서 [[비잔티움 제국]]령이던 남이탈리아를 침략해 아풀리아 공국을 세웠던 [[로베르 기스카르]]의 장남이자, 안티오크, 타란토의 공작. 그가 가진 영지에서 따온 칭호인, '''타란토의 보에몽'''(Bohémond de Tarente)이고도 불렸다.
         그는 로베르의 장남으로, 그의 전처 알베리다에게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인 로베르 기스카르는 1081년에 [[비잔티움 제국]]을 침공하면서 그를 데려가고, 그의 영지인 아풀리아를 동생인 루지에로에게 상속하는 대신 [[비잔티움 제국]]을 정복하면 그곳의 영지를 상속해주겠다고 한다. 이후 보에몽은 아버지가 남이탈리아에서 벌어진 반란을 진압하러간사이 분열된 군대를 이끌고 계속 제국과 맞서지만, 테살로니카에 리사란 곳에서 알렉시오스 1세에게 격퇴당하고 쫓겨난다.
         이후 1084년에 아버지가 다시 비잔티움을 침략할때 따가서 아버지와 함께 디키움 등 그리스 서부를 점령하는데 성공하지만, 진지내에 역병이 들어 이듬해에 케팔로니아섬에서 아버지인 로베르가 죽게된다.
         그러던 중,교황 우르비노 2세가 비잔티움 황제 알렉시오스 1세에게서 지원 요청을 받고 십자군을 선포하자, 그는 즉시 아말피 시를 내버려두고 조카인 탕크레드와 함께 500명의 기사를 이끌고 콘스탄티노플로 향한다. 당시 비잔티움은 [[군중십자군]]때 십자군이 부린 행패와 1차 십자군에 참여한 고드프루아 드 부용의 군대와의 갈등으로 인해 십자군과 상당한 갈등에 빠져 있었는데, 이상황에서 보에몽이 오자, 알렉시오스는 과거 그가 아버지로부터 상속받았다가 축출당했었던 제국의 서부영토(디키움, 에피루스등)의 상속권을 요구하지 않을까 고민하게된다.
         그러나 그는 오히려 아드리아해 인근을 횡단하면서 규율을 엄하게 잡아 그들이 근처 마을을 약탈하지 않도록하고, 행군중 근처 마을에서 식량을 사들일때도 제값에 식량을 사들이는등[* '''전부''' 사버리는 바람에 뒤에 따오던 툴루즈의 레몽에게 큰 민폐가 되었지만] 황제에게 신임을 얻기 위해 노력하고, 십자군 초기 그들사이에서 가장 크게 논란이 되었던 황제의 충성서약 요구도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인다.
         거기서 그는 프랑스 왕에게로 가 그에게 군사적 지원을 얻어낸 뒤, 남이탈리아 영주들에게 황제가 십자군을 배신했다는 소문을 퍼뜨리게 해 그곳의 영주들이 자신을 돕게 공작을 한뒤, 남부 이탈리아에서 디키움에 상륙해, 그곳을 통해 콘스탄티노플로 가려고 시도한다.[* 이는 그의 아버지인 로베르 기스카르가 비잔티움 침공을 시도할때 거친 경로와 흡사, 아니 똑같다. ~~그리고 둘다 털렸다.~~]
         알렉시오스 1세의 딸 안나 콤네나가 그의 아버지를 소재로 한 연대기에 '그는 그의 아버지만큼이나 교활하고 위험한 인물이다.'고 적었듯이, 그의 군사적 능력은 출중한게 확실하다. 한편으로는, 그의 아버지를 닮아 알렉시오스 1세가 십자군의 봉신서약을 요청했을때 이를 받아들이는 척하면서 이를 뒤통수쳐서 안티오크 공국을 독자적으로 형성한 교활함까지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에게는 매우 안타깝게도 그의 목표이자 야망이었던 비잔티움 제국과 그곳의 지도자인 알렉시오스 1세는 그의 생각보다 훨씬 대단한 사람이었고, 결국 그가 그의 야망을 충족시킬만한 상황이 되지못했다.
  • 보쿠걸/105화 . . . . 8회 일치
         혼란에 빠진 미즈키는 후지와에게 위로받는다.
          * 후지와는 미즈키의 변화를 눈치챈다.
          * 미즈키는 후지와에게 고백하지 못하고 "정했다고 생각했지만 여기까지 와서 정할 수가 없다"며 혼란스러워한다.
          * 사과하는 미즈키에게 후지와는 그럴 필요 없다며 "남자든 여자든 미즈키를 좋아한다"고 다독인다.
          * 미즈키는 후지와의 그런 상냥함을 동경했다고 독백한다.
          * 후지와는 누구도 탓하지 않는다며 스스로 정한 길을 가고 조언한다.
          * 미즈키는 후지와처럼 멋진 사람이 되고 싶었다며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고백한다.
  • 블랙 클로버/120화 . . . . 8회 일치
          * 시합을 앞두고 주도권 싸움에 들어간 노엘과 유노. 그 앞에 상대팀 소속인 [[솔리드 노엘]]이 찾아와 노엘의 트우마를 자극한다.
          * 공교롭게도 유노를 곱게 보지 않는 금색의 여명의 [[알렉드 산드]]도 같은 팀. 그 또한 유노를 묘하게 노려보다 돌아가는데.
          * 노엘도 아무 생각없이 공격조를 자원한건 아닌데, 그녀가 치고나가면 반드시 솔리드가 쫓아올 거는 계산이 있었고 실제로 그렇게 진행됐다.
          * 유노는 남아서 크리스탈을 수비하는데 가운데 알렉드 또한 상대하려 한다. 이런 태도가 알렉드의 심기를 거스르고 마는데.
          * 진작부터 유노가 주목 받는데 불만을 품고 있던 알렉드는 전력을 다한 모래 마법으로 공격해오고, 유노도 "진심으로 덤벼보"며 도발하는 태도를 취한다.
  • 블랙 클로버/56화 . . . . 8회 일치
         * [[마법제]]는 마법기사단 단장이 배신한건 전대미문의 사건이며, 국민의 불안에 빠뜨리지 않기 위해 공표는 하지 않을 테지만 다른 배신자가 없도록 단원들을 확실하게 단속해 달고 지시한다.
         * 마법제는 백야의 마안보다 먼저 마석을 손에 넣어야 한다며 이 일은 "가문의 간섭"을 받지 않는 [[검은 폭우]]가 적임이고 한다. 야미에게 의뢰를 수락하겠냐고 하는데.
         * 그는외국 출신이 텃세를 당했는데, 야미의 재능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관심을 보여준 것이 당시 마법기사단장이던 마법제였다. 훗날 야미가 마법기사단장이 되는 것도 마법제의 인도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 마법제는 강마지대에 진입하기 위해선 반마법의 힘도 필요할 거며 아스타에게도 당부한다.
         * 나중에 야미는 "왜 그렇게 긴장했냐"며 아스타를 놀리는데, 원채 기대 같은걸 받아본 적이 없었던 아스타는 마법제 같은 높은 사람이 기대하자 긴장했던 것이다. 야미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기사단에 넣은 것이니 빠릿빠릿하게 일해"며 기합을 넣어준다.
         * 산드 수녀는 다행히 회복했다. 고슈 아들레이는 문병을 와서 서로 "죽다만 할망구"니 "전과자시스콤"이니 디스를 주고 받는다.
         * 레베카는 [[노엘 실버]]와 아스타가 티격대는걸 보고 함께 싸워줄 수 없는 자신이 낄 자리가 아니고 생각하지만 첫키스는 받아겠다며 난데없이 아스타에게 키스한다.
  • 블랙 클로버/60화 . . . . 8회 일치
          * 아스타는 이와중에도 "나만은 똑바로 임무를 수행할 거다"고 츳코미를 날리다 야미한테 "숨막힌다"고 쳐맞는다.
          * 대신관은 검은 폭우 단원들이 하급 마도사는걸 알고 "우리 쪽은 전원 중급 마도사 이상"이며 당해낼 방도가 없을 거 호언한다.
          * 야미도 "그게 진짜면 위험하겠네"고 맞장구치는데
          * 대신관은 경악하고 야미는 "저 멍청이들(검은 폭우단원) 실력이 계급대로면 말이야."고 너스레를 떤다.
  • 블랙 클로버/65화 . . . . 8회 일치
          * 야미 스케히로는 둘의 분투를 사나이다웠다고 치하하며 아스타에게도 최선을 다하고 한다.
          * 아스타는 베토도 기를 읽을 수 있는데 자신은 그의 기를 읽어도 너무 빨 소용이 없다고 본다.
          * 베토는 둘의 실력을 평가절하하면서 쓰래기와 찌끄레기고 비하한다.
          * 베토는 아스타의 약점을 지적하기 시작하는데, 첫째 원거리에서 투척하는 공격에 약하다. 특히 마법이 아니면 답이 없다.
          * 포기하지 않으면 어떻게든 될 거고 믿고 승산도 없는데 무모한 공격을 퍼부으니 쉽게 치명상을 입는다고 비난한다.
          * 너 같은 쓰레기가 "단마의 검"과 "숙마의 검"을 가진 것이 구역질이 난다며 아스타에게 울부짖고 절망하고 강요한다.
          * 그 상태에서 뭐고 말을 하는데 베토는 못 알아듣는다.
          * 노엘 실버와 카호노는 "짐승 귀에는 안 들리는 모양이다"고 비꼬며 "포기한다고 뭘 지킬 수 있냐고 했다"고 말한다.
  • 블랙 클로버/73화 . . . . 8회 일치
          * 야미는 베토에게 향을 피워올리고 아스타는 "이 녀석이야 말로 가장 크게 절망했던게 아닐까"며 씁쓸해한다.
          * 소원대로 상대해줬으니 성불하고 말한다.
          * 적의 최후를 씁쓸하게 바보는 야미.
          * 그리고 검은 폭우단에 감사를 표하면서 대사제로서 소원을 이뤄줄 수 있게 해달고 말한다.
          * 정작 대신관은 그게 마석인지도 모르고 있었다. 그는 그저 일행의 기억을 읽어서 "마석이란게 필요하구나"고 알았을 뿐. 싱거울 정도로 시원하게 가져가고 줘버린다.
          * 노엘이 돌아간 뒤 키아토는 노엘에게 반해서 "반드시 다리를 고쳐서 구애의 춤을 추겠다"는 목표가 생긴다. 하지만 카호노는 "노엘은 좀 어려울 것"이고 회의적인 반응.
          * 야미는 심기가 불편한지 "쳐맞기 전에 뭐하는 건지 대답해"며 까칠하게 군다.
  • 블랙기업 . . . . 8회 일치
         용어의 기원을 거슬러 올가면 원래는 [[야쿠자]]들이 사회에 진출하기 위해 만든 세탁기업들을 가리키는 은어였다. 일본에서 폭력단 대책법이 1992년 제정된 이후 경찰들이 야쿠자를 잡아들이기가 쉬워지자 야쿠자들이 명목상으로는 "나 야쿠자 아니요"고 하기 위해 야쿠자들이 차린 회사들이 우후죽순 생겨났다.[* 기존의 야쿠자 조직은 '기업' 형태가 아니 일종의 '결사' 형태를 취하고 있었다.] [[다나카 요시키]]가 지은 [[야쿠시지 료코의 괴기사건부]]에 등장하는 가상의 기업 '케이텐 흥업'같은 경우가 이에 해당되는 케이스. 이를 '프런트 기업'이고도 부른다.
         이런 야쿠자 기업을 돌려서 표현하던 것이 2000년대 들어와서는 노동환경과 관련하여 명백하게 노동기준법을 위반하는 [[불법]]을 자행하고 있거나 불법은 아닐지도 보편적인 윤리 및 도덕적 시각으로 볼 때 저지르지 말아야 할 일들이 태연히 일어나고 있는 기업을 가리키는 용어가 되었다.
         이게 일본에서 상당한 이슈를 끌었기에 [[블랙회사에 다니고 있는데, 지금 나는 한계에 도달했는지도 모른다]]는 제목으로 영화화 되었다. 한국에서도 개봉되었으며, 원작 소설도 "블랙회사"는 제목으로 정식 발매되었다.
  • 빌런(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 . . . 8회 일치
         [[개성(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개성]]을 악용하는 존재. 히어로 포화 상태는 말이 나옴에도 다수의 빌런들이 있는 듯하며 그중에는 슈퍼 빌런이고밖에 부를 수 없는 거물도 존재한다. 물론 뛰어난 히어로들, 특히 [[올마이트]]는 저지선에 눌리고 있으나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달지고 있다.
         묘사를 보면 올마이트의 등장 이전에는 사회 각지에서 난동을 부려온 듯 하며 올마이트가 등장한 이후에는 대부분이 꺽인 상태다. 물론 이런 시점에서도 빌런들은 계속 남아있으나 이전과 달리 그냥 양아치에 가까운 수준이었다. 이는 [[빌런 연합]]이는 세력이 [[유우에이 고등학교]]를 습격한 시점에서도 그랬다. 그러나 [[스테인]]이는 악명 높은 빌런이 체포된 것이 계기가 되어 흩어져있던 네임드, 혹은 이에 준하는 실력자들이 자극받고, 이어서 올마이트의 은퇴와 어둠의 제왕이 할 수 있는 [[올 포 원]]이 체포되면서 상황이 달졌다.
  • 선조 . . . . 8회 일치
         ~~[[인조]]와 함께 조선 최악의 왕 투톱 / 연산군이나, 망국의 군주 고종까지 합해서 '조선조 암군 F4'는 사람도 있다 카더~~[* 다만 고종의 경우에는 앞의 세 사람과 동급으로 비교할 정도는 아니고, 일제강점기를 막지 못한 부분이 이미지상 악영향을 미쳤다.]
         조선의 인재풀의 포텐이 폭발할 때 재위에 올랐으며[* 이순신, 권율, 류성룡, 이이, 정인홍, 이덕형, 이항복, 이원익 등 '''당대 최고의 인재들이고 칭송받을 수 있는 인물들이 모두 이 시기 사람들이다!'''] 본인의 인재 보는 안목도 나쁘지 않았다.[* 당시 왠 하급 군관을 10계급 특진시키냐면서 말이 많았던 때도 있었는데 '''그 군관 이름이 이순신'''.] ~~그러나 본인의 인성이 문제여서...~~ '기축옥사' 같은 경우에는 다소 수단이 음습했으나, 이 때만 해도 '왕권 강화를 위한 수단'이고 실드칠 여지는 있었다.
         그러나 임진왜란 때 그의 한계가 여실히 드러나는데, 천도까지는 그렇다 치더도 제 한 몸 살겠다고 요동 너머로 도망치려 들고[* 결국 명나가 우회적으로 거절하여 무산됐지만... ~~스탈린도 그런 짓은 안 했다!~~], 조정으로부터 지원도 거의 받지 못한 상태에서 분조를 이끌면서 왕조의 권위를 어떻게든 살리려한 세자에게 격려를 못할 망정 양위소동을 일으키지 않나[* 다만 이건 당시 선조가 ~~자업자득이긴 하지만~~ 왕권이 최약이던 때이기도 했다.], 이순신을 견제하기 위해 원균을 밀어주지 않나(...)...
         왜란 이후에도 그의 삽질은 계속되어, 당시 세자인 '''광해군보다 10살 가까이 어린''' 인목왕후를 들이지 않나[* 사실 이는 현대 관점에서 보면 충공깽이지만, 관례적으로 중전의 지위를 공석으로 놔둘 수 없었던 조선 시대에서는 불가피한 측면이 크다. 중전은 궁녀들의 모임인 내명부를 통솔하는 안주인 역할을 맡고 있다. 중전은 단순히 사적인 '왕의 배우자'가 아니, 업무를 통솔하는 직책이기도 하므로 중전이 부재하면 궁궐의 기능에 문제가 나타나는 것이다. 또한 일반적으로 중전은 정치적으로 왕권과 후계의 안정에 큰 기여를 한다. 문종 때 새 중전을 들이지 않았던 탓에 단종이 '수렴청정'을 통한 왕권 수호를 받지 못한 것이 세조의 쿠데타를 쉽게 했다는 분석도 나올 정도.--인목왕후는 오히려 불안정만 불러왔지만--], 심지어 그 사이에 낳은 아들인 [[영창대군]]을 [[유영경]]등과 영합해 나중에 영창대군이 좀더 장성할 때 왕위에 오르게 하려고 했다! 그것때문에 광해군은 비정상적으로 보일 정도로 왕위에 집착하게 되고, 영창대군의 최후와 [[인조반정]]의 원인에 어느 정도 영향을 줬다고 볼 수 있다.
         요약하자면, 능력도 있고 사람보는 눈은 있으나, 왜란같은 거대사태를 대응해내는 능력은 부족했고, 말년에는 자기 아들에게 허수아비가 될 것을 두려워하여 자신의 모든 능력을 정치질에 돌린 양반이 할 수 있겠다.
  • 세미스텔스 . . . . 8회 일치
         [[스텔스 기술]]이 부분적으로 적용된 [[전투기]] 등 군용 항공기를 뜻하는 단어. 엄밀하게 어떤 기종이 세미 스텔스고 정의된 것은 아니지만, 항공 역학과 전투 만이 아니 [[RCS]]를 줄이기 위한 스텔스 기술을 어느 정도 적용하려는 노력이 들어간 전투기를 뜻하는 말로 쓰이고 있다. 사실 스텔스 기술과는 달리 뭔가 명확한 의도가 있는 엄밀한 의미고는 볼 수 없고, "완전 스텔스고 할 수는 없지만 어느 정도 스텔스 비슷하다고 할 수는 있다"는 정도의 의미를 가지고 있어 군용기 마케팅적인 용도의 단어에 가깝다.
         흔히 세미스텔스고 불리는 기종들은, 스텔스를 다른 모든 것보다 우선하는 본격적인 스텔스기와는 달리 기체 설계 전반에 본격적인 [[스텔스 기술]]을 적용하지는 않았지만 스텔스 기술을 상당히 고려하고 도입하여 RCS를 줄이는 것을 설계 목표에 포함하고 있다. 즉 본격적인 스텔스 전투기가 스텔스를 위하여 어느 정도 전투력 약화도 감수하는 설계 사상을 가지고 있다면, 세미스텔스기는 기존의 전투력을 유지하면서 스텔스 기술의 혜택을 얻는 설계 사상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 다쏘
         --스텔스 트렌드에 조금이도 쫓아가려고 기술자들이 피눈물 나게 조금씩 고쳤다.--
         세미스텔스에 비판적인 의견을 가진 밀덕들은, 결국 실전 상황에서는 다양한 무장을 하면서 RCS가 늘어나고 결국 스텔스기보다는 비스텔스기와 별 차이 없는 RCS 밖에 나오지 않게 되므로, 세미스텔스는 별 의미가 없다고 주장한다. 여기에 대해서 세미스텔스 옹호론자들은 그래도 큰 돈 들여서 여러 회사들이 만든 것이니까, 쓸모 없지는 않을 것이고 주장한다.--이런 주장은 매몰비용에 집착하는 도박사적 오류를 저지르고 있는 셈이다.-- 아무튼 본격적인 스텔스만은 못해도 세미스텔스 역시 상당한 전술적 효과가 있다는 주장도 적지 않다.
  • 세븐 솔저스 오브 빅토리 . . . . 8회 일치
         [[DC 코믹스]]의 [[슈퍼히어로 팀]]. 첫등장은 Leading Comics #1 (Winter, 1941). 이름답게 멤버 구성이 7명으로 되어있으며 추가 멤버가 있어도 초기 멤버는 7명에서 시작한다. 네번째 버전은 그냥 세븐 솔저스 한다.
         몇가지의 버전이 있는데 프리 크이시스는 물론 포스트 크이시스에도 두가지 버전이 존재. 세븐 솔저스도 두가지 버전이 존재한다.
         크이시스 이전에는 지구-2의 [[그린 애로우]]와 [[스피디]]도 멤버였다.
         애니메이션 [[저스티스 리그 언리미티드]]에서 비질란티와 샤이닝 나이트, 크림슨 어벤저, 스트입시는 [[저스티스 리그]]의 멤버로 등장.[* 그린 애로우도 등장했는데 금발에 수염을 기른 버전이다.]
          * [[스트입시]](Stripesy)
         == 포스트 크이시스 두번째 팀 ==
          * 클리온 더 위치보이(Klarion the Witch Boy)
  • 시드 마이어의 에이스 패트롤 . . . . 8회 일치
         치명타를 입은 기체는 해당 임무에서 살려냈더도 수리를 받아야 하므로 다음 임무에 보낼 수 없게 된다.
         이 외에도 신경써야 할 여러가지 환경이 있다. 기체를 숨길 수 있지만 기본적인 기동만 할 수 있게되는 구름이거나, 범위 내에 들어온 적 기체를 공격해 피해를 입히는 대공포던가.
          모든 기체 업그레이드를 따함.
         한 전투는 여섯번의 임무로 구성되어 있고, 이 여섯개 임무들의 승패는 전투의 승패를 결정한다. 전투의 결과는 게임에서의 승패를 결정한다. 임무를 수행할 때는 매번 랜덤으로 선출된 임무 세개 중 하나를 골서 하게된다. 어떤 임무를 하더도 적 전투기 편대를 만나는건 변함없다. 기본적으로 2명의 조종사를 내보내게 되지만, 매 전투 마지막 임무는 편대 전체가 출격하며 일부 임무는 조종사 한명만이 출격하게 된다.
          적군의 최고급 에이스와 일기토를 벌이는 임무. 1명만을 골서 보내야 한다. [[만프레드 폰 리히토펜]]과 같은 실존 에이스를 상대하게 된다.
          적군의 신참 조종사들이 훈련중인 현장을 습격하는 임무. 1명만을 골서 보내야 한다. 네임드가 등장하지 않는게 특징.
  • 식극의 소마/165화 . . . . 8회 일치
          * 히사코는 결과에 따 센트럴에 가버린다고 걱정하지만 소마는 물러설 기미가 없다.
          * 에리나는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심사해주겠어"며 정식으로 심사를 맡는다.
          * 맛밤을 까넣은 사슴고기는 황당해 보이지만, 사실 밤과 사슴고기, 밤과 지비에는 조합은 프랑스 요리에서도 자주 쓰이는 조합.
          * 맛밤을 쓴 것도, 일반 밤보다 달게 처리됐기 때문인데 보통 밤이면 이렇게 절묘한 조화가 이루어지지 않았을 것.
          * 에리나는 엉망으로 만든듯 보이지만 사실 프랑스 요리의 기본기를 충실히 빠른 음식이며 "소마 치곤 프렌치로서 인정할 만하다"고 평한다.
          * 에리나는 거기에 들어간 다양한 과실과 재료를 전부 알아맞추는데, 조금만 어긋나도 잡맛이 되고 마는 조합을 완벽하게 만들어냈다며, 인간이 아닌 듯한 실력이고 평한다.
          * 히사코는 두 사람의 요리 성향이 너무 달서 우열을 말할 수가 없다고 생각한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슴고기의 풍미를 잘 이끌어낸 쪽"은 "명백히 이쪽"이며, 에리나가 손을 뻗는데...
  • 아워맨 . . . . 8회 일치
         3명이 존재하며, 각자 1시간 동안의 초능력이란 공통점이 있다. 맨 오브 더 아워(Man of the Hour)고도 불린다.
          평범한 인간에게 초능력을 부여하는 약을 개발하는데 몰두했는데 결국 약이 만들어져 "미러클로"고 이름 붙이고 스스로에게 투여해 1시간 동안 초능력이 생기는 힘을 얻었다.[* 이후 곡예사 복장을 얻었는데 이 옷은 그대로 그의 코스튬이 되었다.] 여기까지는 잘 나갔는데.... 동물 실험에 쓴 동물들을 보고 미러클로가 엄청난 중독성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런데 이걸 무시하고 활동을 계속했다. 덕분에 후에 고생좀 했다.
          나중에는 "맨 오브 더 아워" 외우는 것으로 미러클로 없이 능력을 지니게 되었다.
          [[샌드맨 미스테리 씨어터]]에서도 등장. 여기선 그가 쓰는 약이 플시보 효과를 내는건 아닐까하고 [[웨슬리 도즈]]가 의심한다. 자경단 일을 하며 사람들을 도와준다고 나섰지만 오히려 상황이 더 꼬이게 되었고, 웨슬리와 사건을 해결하다가 겨우 죽을 고비를 넘긴뒤 아직 활약하기엔 자신이 준비되지 않았다고 판단, 자신의 약을 더 개발하기로 결심한다.
          본명 리처드 "릭" 타일러(Richard "Rick" Tyler). 첫등장은 DC Sampler #2(September 1, 1984)[* 정보에 따 Infinity Inc. #20(1985)에 등장하고, 아워맨 데뷔는 그 다음인 #21에서 이루어졌다는 정보도 있다.] 초대 아워맨의 아들이며 한시간동안 무작위로 미래를 보며 미러클로를 이용해 힘, 스피드, 민첩성, 반사신경, 내구력을 한시간동안 증가시킨다. 다만 미러클로가 건강에 불친절한 약이 하루에 한번만 사용한다. 그외 시간이 정지한 곳으로 보내주는 모래시계 타임포인트를 가지고 있다.
          853세기에 만들어진 안드로이드. 첫등장은 JLA Secret Files and Origins #1(September 1, 1997)[* JLA(third series) #12(December 1997)는 정보도 있다.] 매튜 타일러(Matther Tyler)고도 한다.
  • . . . . 8회 일치
         암의 정체는 어떠한 원인으로 인해 [[돌연변이]]를 일으킨 [[세포]]가 폭주하여 무제한적으로 증식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여 암세포가 증식하여 덩어리를 이루는 것을 악성 종양, 다시 말해 암이고 부르는 것이다. 암이 무서운 이유는 이렇게 폭주하는 세포 덩어리가 일으키는 다음과 같은 문제들 때문이다.
          * 일단 한번 발생하면 주변의 정상 세포들을 침식하여 자신과 같은 암세포로 만들어버린다. 이렇게 생성된 암세포들은 본연의 역할을 전혀 하지 못할 뿐만 아니, 정상적인 조직의 활동을 방해하는 역할을 한다.
          * 암세포는 혈관 또는 림프절을 통해 체내에 무작위적으로 퍼질 수 있다. 한 조직에 발생한 암세포가 다른 조직에 달붙어 증식한 것을 “전이”고 부르는데, 이는 암을 치료하기 어렵게 만드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다. 암이 한 곳에만 머물러 있다면 그곳만 수술로 잘내면 살 수 있지만, 암이 온 몸으로 퍼졌다면 수술로는 치료할 수 없게 되기 때문이다.
         암을 일으키는 것을 [[발암]]이고 한다.
         암은 사실상 다세포 동물과 함께 시작된 질병이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심지어는 히드와 같은 원시적인 다세포 동물조차도 암과 유사한 질병을 앓는 경우가 있다.
  • 앙주 제국 . . . . 8회 일치
         플랜태저넷 왕조 [[잉글랜드 왕]] [[헨리 2세]]와 그 자식들은 [[리처드 1세]], [[존 왕]]이 다스린 영토를 통칭하는 말이다. 그 영토는 [[스코틀랜드]]에서 [[잉글랜드]], [[노르망디]], 그리고 프랑스 서부 아퀴텐 지방을 거쳐서, [[피레네 산맥]]에 도달하는 방대한 영토였다. 앙주 제국이는 표현은 당대에는 쓰이지 않았으며, 근대에 이 시기 플랜태저넷 왕조를 설명하기 위하여 만든 것이다.
         앙주 제국은 잉글랜드 왕령과 프랑스 내의 여러 공작령, 백작령이 상속과 혼인을 통하여 [[동군연합]]을 이룬 것으로서, 각 지역의 통치체계는 상당히 달랐고 한 명의 군주 아래 동군연합일 뿐, 실제로 하나의 '제국'이는 명칭을 쓰지는 않았고 '제국'이기는 커녕 하나의 나로 통합되었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체계적이지도 않았다.
         흥미롭게도 이 당시 앙주 제국의 군주들은 프랑스 영역 내에서 [[프랑스 왕]]을 압도할 정도의 세력을 가지고 있었으나, 프랑스 왕에게는 봉신이는 입장이었다. 이는 대체로 "영국 왕은 프랑스 왕의 신하였지만, 프랑스 왕보다 세력이 컷다."고 간단하게 정리된다.
         다만, 엄밀히 말하면 '잉글랜드 왕'은 '프랑스 왕'과 '동격'인 왕이다. 단지 그 '잉글랜드 왕'이는 사람이 가지고 있는 '프랑스 내 작위'에 따서 프랑스 왕의 권위에 대한 의무를 부분적으로 가지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프랑스 내부'에만 국한되는 것이며, '프랑스 외부'에 해당하는 잉글랜드 영토에 대해서는 프랑스 왕은 간섭할 권리가 없었다.
         앙주 제국은 한 명의 군주 아래에서 통치되었으나, 각 영토의 정치나 행정은 분리되어 있었으며 그 양상은 지방에 따서 여러모로 다르게 나타났다. 군주가 보유하고 있는 가장 높고 대표적인 지위는 '잉글랜드 왕'이었지만, 실제로 왕실에는 문화적으로 영국화된 측면은 거의 없어 여러모로 '잉글랜드 왕'이기 보다는 '프랑스 귀족'에 가까운 모습이었다. 앙주 제국의 군주들은 왕실 용어로서 [[프랑스어]]를 썻으며, 통치시기 대부분의 기간 동안 [[프랑스]]에 주로 머물렀고, [[영국]]을 방문한 기간은 극히 짧은 기간에 불과했다.
  • 에스컬레이터 식 학교 . . . . 8회 일치
         그러나 동일한 학교 법인, 혹은 비슷한 계열이나 제휴 관계가 있는 학교 사이에서는 중학교에서 고등학교, 혹은 고등 전문학교, 고등학교에서 대학, 단기대학(전문대학) 등에 입학할 때 입학 시험없이 진학할 수 있는 별도의 선발 제도가 있다. 이를 한 번 타면 자동으로 위로 올갈 수 있는 에스컬레이터에 비유하여 에스컬레이터 식 학교고 부른다.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일체화 되어 있는 중고일관교(中高一貫校)가 흔히 있는 형태이다. 학교에 따서는 유치원에서 대학교까지도 에스컬레이터 식으로 다닐 수 있는 경우도 있다.
         수업진도 진행이 비교적 빠르다. 특히 중고일관교의 장점은, 6년 간의 수업 일정을 모두 한 학교에서 진행한다는 것이 꼽힌다. 예를 들어서, 고3 동안 1년 전체를 대학 입시를 위한 수업에 임한다는 것을 장점으로 꼽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나는 그런거 아니도 하는데
         진학 때문에 어려움을 겪지 않아서 사회를 가볍게 보고 철부지 같은 인간이 되어, 사회인, 어른이 되었을 때 지장을 겪게 된다. 물론 사람에 따서 다르다.
         어렵지 않게 진학할 수 있는 환경이다보니 학력에 현저하게 떨어지는 경우도 진학, 졸업을 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사람에 따서 다르다. 학력이 우수한 사람도 있다.
  • 엘디아 인 . . . . 8회 일치
         [[유미르 프리츠]]는 한 [[소녀]]를 [[선조]]로 하는 종족이다. 현재까지 밝혀진 바에 따르면, 1820년 전 과거에 시조 유미르가 [[거인]]으로 변신하는 힘을 얻어 그 힘을 바탕으로 [[마레]]는 대국을 멸망시키고 자신들이 중심이 되는 [[엘디아 제국]]을 건설하여 1700년 간 번영했다고 한다.
         하지만 작중의 시점에서 (어떤 이유로 인하여) 엘디아 제국은 멸망하였다. 엘디아 제국의 잔당은 작중의 배경이 되는 '[[파디 섬]]'만을 유지하고 있다. 아직 '대륙'에 거주하는 엘디아 인도 존재하지만, 대륙은 엘디아인을 증오하는 마레인이 부흥하여 건설한 마레 제국이 지배하고 있어 엘디아인은 박해받는 종족이 됐다. 게다가 극중 묘사를 보면 마레만이 아닌 타국에서도 엘디아인을 혐오하는 듯 하다.
         파디 섬의 엘디아 인은 작중 시점에서는 자신들의 과거 역사를 알지 못하고 있었으며, 같은 엘디아 인이 변형되어 만들어진 '거인'과 투쟁하는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일단 마레를 비롯해 많은 이들이 엘디아를 증오하는 이유는 엘디아 제국 시절에 수많은 민족을 탄압하는 등 악행을 저질러왔기 때문이 한다.
         일단 파디 섬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모두 엘디아 인이다. 다만 [[미카사 아커만]]은 [[동양인]]이고 언급된 바가 있는데, 동양인은 엘디아 인이 아니는 의미로 볼 수 있는지, 혹은 인종과는 무관하게 동양인 역시 엘디아 인으로 여겨지는지는 불분명하다. 다만 아커만 등이 기억 통제를 받지 않는다는 등 아닐 가능성이 있기는 하다.
  • 연설환희불교 . . . . 8회 일치
         오주연문장전산고에 따르면, 마후불(摩睺羅佛)이 자칭한 번승(番僧)이는 자가 시작하였다고 한다. 번승은 사람과 가축을 죽이고 그 피를 불상의 입술에 발 환희불(歡喜佛)이 칭하고, 남녀가 벌거벗은 채로 서로 끌어안고 음란한 짓을 하는 불상을 만들었다. 그는 사람을 죽이고, 그 뼈를 가지고 수주(數珠,염주)와 음기(飮器,음란한 그릇)을 만들었으며, 술과 고기를 먹고 음탕한 짓을 하여 해를 끼쳤다.([[http://db.itkc.or.kr/itkcdb/text/nodeViewIframe.jsp?bizName=MK&seojiId=kc_mk_h010&gunchaId=av008&muncheId=01&finId=001 (참조)]])
         오주연문장전산고에 따르면 불교의 외도 가운데 가장 악하고 사악한 것이고 한다. 여담으로 오주문장전산고에서는 이슬람교(회회교) 역시 불교의 한 파벌로 보았다.
          * 마후(摩睺羅)는 --머플러가 아니고-- 곧 팔부신중의 하나인 [[마후가]](摩睺羅伽)이다.
  • 워저드 . . . . 8회 일치
          나문 일족의 장이자 오나와반의 두령. 주군의 명에 따 지팡그에 나타난 4척의 흑선을 파괴하러 나가지만, 주군의 명에 의심을 품고 독자적으로 사태를 조사하러 떠난다. 성우는 [[키시노 유키마사]].
          특이 사항이 두가지가 있다. 첫번째로 루안을 클리어 했을 경우 플레이어중 루안과 대화를 나누지 않는 유일한 캐릭터이며[* 레오와 타오의 경우는 서로 대화하면서 실마리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타바사의 경우는 타바사가 찾는 지식은 위험하다고 말하며 타바사도 거기에 대답을 한다. 하지만 무쿠로의 경우는 그냥 아무 말도 없이 하늘로 올갈 뿐이다. 무쿠로가 대화하는 상대는 주군의 또다른 부하.] 두번째로 특수 피니쉬 연출 3가지를 전부 가지고 있다.[* 세로 쪼개기는 레오, 타바사도 있지만 가로 쪼개기와 심장 뽑기는 무쿠로 전용 피니쉬이다. 반대로 타오는 특수 피니쉬가 존재하지 않는다.]
          13세의 어린나이로 고국의 정예 전투집단 풍우에 입대한 천재소녀. 그러나 격투대회에서 우승하고 돌아와보니 발돌의 군대에게 마을이 개발살난것을 보고, 발돌을 저지하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보쿠소녀]] 속성. 성우는 [[우와 메구미]]
          거대한 몸집을 가진 공룡처럼 생긴 [[드래곤]]. 불을 뿜는 것이 주공격. [[포켓 파이터]]에서는 류가 엔딩에서 대결하게 된다. 결국 류는 하우저에게 개발린다. [[타츠노코 VS 캡콤]]에서는 카스의 엔딩에 나오지만 류와는 반대로 카스에게 죽는다.(…) 캡콤 파이팅 잼에서 플레이어 캐릭터로 나오기도 했다. 보스를 상정하고 만든 캐릭터를 별다른 수정 없이 넣은 탓에 덩치가 타 캐릭터와는 차원이 다르다. 그 탓에 피격 판정도 거대해서 보통은 약캐릭터 취급이다.
          이집트 출신 요괴. 염소를 포함한 여러 가지 머리를 가진 것이 특징. 모티브는 아마도 [[키메]].
          발돌에게 가는 길을 지키는 문지기 석상. 성우는 호소이 오사무. 해당 요괴들을 모두 물리친 다음에 만나게되는 '''중간보스'''격이 할 수 있다. 얼굴과 더불어 네개의 손에 각기 칼이 들려져 있어 기괴한 느낌마저 든다.
  • 원피스/822화 . . . . 8회 일치
         * 이누아시는 킨에몬을 대신해 모모노스케를 지키며 카이도의 침공을 막을 생각이다.
         * 우솝이 제작한 물건으로 "팝그린"이란 소재를 사용해서 나미의 조작에 따 자유자재로 늘어난다.
         * 이누아시를 비롯한 나머지 인원은 조우에 남는다.
         * 한편 사막의 나바스타에선 오랜만에 비비 등장!
         * 네코마무시는 페콤즈를 막을 수 있는게 페드로 뿐이고 말했다.
         * 나미가 가져온 웨더리아의 장비 중에 "미클 스틱"이란 것은 우솝도 알 수 없는 물건이다.
         * 그래도 나미는 신형 크리마텍트가 "자기가 원하던 그대로"고 말한다.
  • 원한해결사무소/2화 . . . . 8회 일치
         증거불충분으로 불기소 된 것을 보고 분개한 딸의 부모가 원한해결사에게 5천만엔으로 '살해'를 의뢰한다. 매스컴의 취재에 쫓기던 아지야마에게, '원한해결사'와 '킬러'를 언급하며 조심하는 전화가 걸려오고, 이웃집에 이사왔다는 미노리카와는 뚱뚱한 남자가 인사를 온다.
         죽은 눈을 하고 있는 미노리카와는 자신은 중소기업을 경영하고 있으며, 부채 5억엔을 떠앉고 있어 이달 안으로 마련하지 못하면 회사와 집을 잃고 식구들이 자살해야 할 판이며, 자신도 '누군가를 죽여서 보험금을 받고 싶다'고 말한다. 기겁한 아지야마는 문을 닫아걸고 미노리카와에게 킬러냐며 화를 낸다. 미노리카와는 '사고는 조심하'는 말을 남기고, 아지야마는 식은땀을 흘린다.
         미노리카와는 원한해결사에게 잘 처리했다는 칭찬을 듣고 보수를 받는다. 그날 목욕을 하던 아지야마는 갑자기 엄청나게 뜨거운 물이 나오는 바람에 기겁한다. 수리공은 외부에서 주파수 리모컨을 사용해서 조작하는 장난을 친 것 같다고 말하고, 미노리카와가 리모콘을 들고 나와서 음침한 표정으로 바보며 위협을 가한다. 다음에 차를 타고 나간 아지야마는 브레이크가 듣지 않아서 사고를 당하게 되며, 브레이크 오일이 새고 있었다는 이유로 정비불량으로 감점을 당한다. 미노리카와는 몽키스패너를 들고 있는 모습으로 아지야마 앞에 나타나서 수상한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어제는 목욕탕, 오늘은 자동차면서, 마치 죽은 3명의 아내들 같다고 아지야마가 저지른 살인사건을 연상케 한다. 마지막에는 '투신자살'을 언급. 미노리카와의 위협에 완전히 패닉에 빠진 아지야마는 다가오는 미노리카와를 복도 쪽으로 밀치는데, 미노리카와는 그 순간 복도에서 뛰어내리면서 자신은 '죽어주는 역할'이는 말을 남기고 떨어져 사망한다.
         의뢰인 가족은 원한해결사에게 사실을 듣고 미노리카와란 사람이 불쌍하다고 말하지만, 원한해결사는 미노리카와가 자살을 시도했다가 원한해결사에게 설득을 받고, 보험을 들어서 가족에게 전하는 대신 '죽어주는 역'이 되었다는 것을 알려준다. 의뢰인 부부는 '악마'고 경악한다.
  • 월하노인 . . . . 8회 일치
         위고가 주머니 안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묻자, 노인이 말하기를, "붉은 끈(赤縄)뿐이다. 이걸로 부부의 발을 묶어서, 태어났을 때 몰래 서로를 이어주도록 되어있다. 비록 원수의 집안이건, 귀천(貴賎)의 격이 다르건, 하늘 끝에서 관직을 가지고 있건, 오나와 초나의 다른 시골에 있건, 한 번 맺어지면 달아날 수 없다. 너의 발에도 이미 맺어져 있는 상대가 있으리. 다른 곳에서 찾아도 이롭지 않다"
         노인이 말하길, "진씨(陳)는 언제나 아이를 안고 와서, 야채를 팔고 있으니까, 나를 따온다면, 너에게 가르쳐주마."
         날이 밝았는데, 약속한 사람이 오지 않았다. 노인은 책을 보따리에 넣고 가기 시작했다. 위고는 그를 따 채소 시장(菜市)에 들어갔다. 세살 여자아이를 안고 온 애꾸눈 할머니가 있었다. 모습이 해지고 더럽기가 심하였다.
         노안은 사져버렸다.
         위고는 작은 칼을 갈아, 종에게 주면서 말하길, "너가 이 일을 해. 능히 나를 위하여 그 여자애를 죽이면, 너에게 많은 돈을 주겠다."
         훗날 아들 곤(鯤)을 낳았는데 안문태수(雁門太守)가 되었고, 태원군 태부인(太原郡太夫人)으로 봉해졌다. 저 세상에서 몰래 정해진 것은 바꿀 수 없는 것이다. 송성의 관리가 이를 듣고, 그 점을 「정혼점(定婚店)」이고 부르기로 하였다.
  • 유카타 . . . . 8회 일치
         본래 [[가마쿠 시대]]에 귀인이 증기욕을 할 때 입었던 삼(麻)으로 만든 유카타비(湯帷子)는 옷의 이름을 줄여서 '유카타'고 한 것이 기원이다. 카타비(かたびら)는 「겹옷의 한쪽면(袷の片ひら,아와세노 카타히)」는 뜻으로서, 안감을 붙이지 않은 홀옷을 뜻한다. [[무로마치 시대]]에는 [[봉오도리]](盆踊り)가 성행하면서, 유카타가 민간에 퍼지게 되었다.
         [[에도 시대]] 이후에는 나체로 입욕하게 되면서, 목욕을 한 뒤에 입는 [[면]]으로 만든 홀옷을 유카타(浴衣)고 부르게 되었다. 본래는 실내복이었지만, 점차 [[여름]]에 야간 등에 외출을 할 때도 입게 되었다.
  • 은혼/583화 . . . . 8회 일치
          * 우미보즈는 "가솔린 차에 디젤을 넣은 것과 같다"며 "폐차결정"이고 단언한다. 하지만 그도 무릎을 꿇고 쓰러지고 만다.
          * 퇴각하기 전, 우츠로는 우미보즈에게 "몇 백년 만에 살아있다는 실감을 느꼈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것 조차도 "종말 전의 여흥"이며 조만간 "그쪽"에서 다시 만나자고 하는데.
          * 녀석이 사냥감을 그냥 두고 돌아갔으니 결국 자신의 승리이며''' "왼팔은 가족을 잃으면서 잃었지만 오른팔은 가족을 지키면서 잃었다. 나로선 훌륭한 성과다"'''고 자축한다.
          * 카무이는 승부는 아직 나지 않았다며 일어서고 소리치지만 아부토 조차 그만두고 말린다.
          * 카무이는 악에 받쳐서 달려드는데 겨우 일어선 가구의 절규도 듣지 못한다.
         * 우츠로의 불사신 능력은 코우카와 차이가 있다는 의견과, 결국 본체가 죽고 가까스로 피한 오른팔이 살아남은 거니 결국 같을 거는 의견이 충돌 중.
         * 몇 주 동안 존재감이 사졌던 긴토키의 극적인 등장.
  • 인종개량 . . . . 8회 일치
         인종개량이는 용어의 등장은 19세기 말, 일본이다. 당시 일본인들은 서양 문명을 도입하던 시기로써, 우생학도 일본에 전해지게 되어 이것이 인종개량론이 나타나는 배경이 되었다. 다만, 어디까지나 인종개량이는 것이 혼혈을 통한 개량은 매우 극소수의 사람이 주장하던 것이였고, 의식주 같은 환경을 개량하여 순혈의 잠재력을 최대한 키우자는게 주류고 이게 인종개량을 주장하던 사람들의 대부분 의견이었다. 근데 그래봤자 인종개량이는거 자체가 일본에서 주류는 커녕 존재감이 크게 없었다.
         [[일본]]의 작가 타카하시 요시오(高橋義雄)는 1884년 『일본인종개량론(日本人種改良論)』이는 저술을 발표했다. 이 저술은 "일본인종은 신체적, 육체적으로 서양인종에 비해서 열등하므로, 서양인과 대등하게 경쟁하는 것은 어렵다. 따서 일본인과 서양인 사이에 혼혈을 만들어, 서양인의 피를 일본인이 받아들여야 한다."는 극단적인 주장을 펼쳤다. 물론 어디까지나 매우 극단적인 주장이었고 그 당시 일본에서도 널리 받아들여지지 못했다.
         정치가 카토 히로유키(加藤弘之)는 1886년 「인종개량의 변(人種改良ノ弁)」이는 주장으로 타카하시 요시오의 인종개량론에 반박하였다. 그것을 위해서는 [[의식주]] 등의 환경을 개량하는 방법을 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혼종 생산을 통한 인종개량의 비현실성도 지적하였다. (1) 어떤 조합으로 인종을 개량해 나가야 할지, 그에 대한 연구가 불충분하다. (2) 많은 세월이 걸려서 비현실적이다. (3) 몇대나 잡종을 반복하다보면 일본인의 피가 멸종해버린다.
         일본인의 의식주의 개선을 통한 환경개량은 괜찮은 호응을 얻었을지 몰도 타카하시 요시오가 주장하는 서양여자를 수입해와 잡혼을 통해 혼혈로 일본인종을 개량하자는 주장은''' 당시에도 극단적인 개소리로 취급됐고, 단 한번도 일본정부에 의해 정책적으로 시행된적이 없다.''' 애시당초 너무나도 비현실적인 이야기임에도 일본을 혐오하는 사람들에게는 생각보다 널리 퍼져있는 잘못된 사실이다.
         이후 일본정부는 야마토 정신을 가진 [[야마토 민족]]이 가장 우월하고 [[귀축영미]]는 정신과 사상이 썩어빠진 놈들이는 프로파간다를 펼치며, 일본민족이 가장 우수하므로 귀축영미로부터 아시아를 지켜내야 한다는 [[대동아공영권]]에 심취한다.
  • 일곱개의 대죄/170화 . . . . 8회 일치
          * 이 상태의 '''에스카노르의 전투력은 22800'''. 이 자체로 '''십계의 갈란을 능가하는 전투력'''이고 그로키니시아가 인증한다.
          * 고우서는 그 상태가 그리 오래 가진 못할 거고 하는데, 에스카노르는 "그거면 충분하다"면서 고우서의 안경을 빼앗아 호크에게 줘버린다.
          * 반은 제리코와 호크까지 죽을 거고 말리려 들지만 멜리오다스는 무슨 생각인지 "에스카노르를 믿어"면서 제지한다.
          * 에스카노르는 '''"마음을 가지고 논 죄를 그 몸으로 속죄해"'''면서 힘을 방출하고, 고우서는 해볼태면 해보며 쌍궁 헬릿으로 "블랙 아웃트로"를 발사한다.
          * 고우서는 자신의 승리를 선언하지만 제리코는 에스카노르의 마음을 생각하며 비난한다.
          * 십계는 난데없이 떡실신 당했다.--최종보스가 리타이어니--
  • 장갑차 . . . . 8회 일치
         장갑차는 의미가 장갑이 달린 차는 의미기에 일반 승용차도 장갑을 달면 장갑차 부를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장갑차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군대에서 쓰는 군용 장갑차량이 많다. 그리고 군용이 해도 흔히 탱크 부르는 현대의 전차와도 구분하는 이미지.
         영어 명칭인 Armored Personnel Carrier를 줄여서 APC고도 한다.
         영어명칭인 Infantry Fighting Vehicle를 줄여서 IFV고도 한다.
         병력을 수송하는 것 뿐만 아니 자체적인 전투 능력에도 중점을 둔 장갑차. 대부분의 APC가 기관총으로 무장한다면 대부분의 IFV는 기관포로 무장한다. 여기에 적지 않은 IFV가 대전차미사일을 달고다닌다.
  • 절대가련 칠드런/439화 . . . . 8회 일치
          * 검은 선글스가 "관리관은 바빠서 일개 에스퍼를 일일히 만나주지 않는다"는 말만 듣는다.
          * 카오루가 반발하자 에스퍼 제압용 블래스터를 들이대며 "레벨7은 위험분자고 필요하면 제거하는 지시가 있었다"고 말한다.
          * 산꼭대기에 낡아빠진 시설물이 있는데, 사카키는 "관리관은 우리가 여기서 뭔가 하길 바는 건가?"고 의문스러워한다.
          * 하지만 미나모토는 이곳을 알아보고 "출세는 물 건너가고 퇴직을 앞둔 사람들만 온다는 전설의 부수 '모호츠쿠 관측소'"고 소리친다.
          * 마기도 이미 세뇌 당해서 판도 내부까지 마수가 뻗힐 수 있다.
          * 츠보미 주변에 등장한 "검은 선글스"들은 정체 불명이며 모두 비슷비슷하게 생겼다.
          * 마기가 남들 앞에선 도저히 사용할 수 없는 필살기를 공개했다. 확실히 탄소섬유로 만든 드릴은 강력하겠지만 꼬지가 저래서야...
  • 절대가련 칠드런/442화 . . . . 8회 일치
         모호츠쿠 관측소에서 펼쳐지는 구르메 이프?
          * 모호츠쿠 관측소로 좌천된 미나모토 일행은 면이나 만들어 먹으면서 느긋느긋 먹방이프를 찍는 중.
          * 이들의 행동은 카메로 감시 당하고 있는데, 보고 있던 후지코는 기껏 보내놨는데 면이나 만들어 먹는다고 의아해한다.
          * 어쨌든 반역의 기미는 보이지 않으니 됐고, 앞으로도 계속 감시하는 지시를 내린다.
          * 표면상으로는 요리나 하면서 한가하게 지내는 것 같지만, 그 이면에서는 모호츠쿠 관측소의 시스템을 장악하고 감시카메엔 가짜 영상이 흘러가도록 꾸미기 위한 시간벌이.
          * 후지코 레벨의 에스퍼가 간단히 세뇌될 정도면 사실상 저항할 수 있는 에스퍼는 없다고 봐야할 것이다.
  • 절대가련 칠드런/459화 . . . . 8회 일치
          * 여기는 모호츠쿠 관측소. 사카키 슈지는 미나모토 코이치 일행이 탈출 루트를 찾는 사이 관측소의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다. 바벨 본부 시스템의 갱신에 맞춰 감시 카메의 대체 영상을 셋팅한다. 사카키는 초시계를 보며 정확한 시간에 영상을 전송하려고 타이밍을 재는데.
          뒤이어 타니자키 이치로와 더 하운드의 야도리기 아키, 이누카미 하츠네도 도착. 사카키는 미나모토나 다른 일행이 나타난걸 보고 어리둥절해한다.
          * 미나모토는 ESP록을 사카키의 왼팔에 채운다. 이것으로 무의식 수준에서도 세뇌의 영향을 차단할 수 있다. 사카키의 세뇌는 이걸로 일단락된 셈이지만 본인은 큰 충격을 받는다. 사카키는 관리관 츠보미 후지코를 감염시키고 미나모토에게 뒷공작을 한 것도 자신이었던 거냐며 좌절한다. 미나모토는 다 적의 계략일 뿐이며 자책하지 말고 위로하고 "누군가의 정보"로 사태의 확산을 막았으니 제대로된 반격이 가능해졌다고 말한다. 그런데 아직 사정을 듣지 못했던 사카키는 그 "누군가"나 "정보"가 뭐냐고 묻는데 미나모토도 사실 그 이상은 잘 모른다. 이 문제를 정보를 아네 모르네 잠시 옥신 각신.
          * 상황이 정리된 이후 나오미는 미나모토와 사카키를 데리고 도쿄로 향한다. 떠나기 전 타니자키를 때려눕히고 남아있는 더 하운드에게 "주기적으로 두들겨패서 혼수상태로 만들어"는 지시를 남긴다.
          * 도쿄로 돌아온 미나모토. 그러나 이들이 마련한 반격의 전초기지는 허름하기 짝이 없는 연립주택. 너무 초한 아지트에 조금 실망한다.
          * 덤으로 지박령도 있는데, 좌절모드가 된 사카키였다. 붙박이장에 틀어박혀서 찌질대고 있다. 그는 아직도 블랙 팬텀의 세뇌가 영향을 미치고 있었던 것에 분개하며 설사 팔을 잘내는 한이 있어도 복수하겠다고 과격한 발언을 한다. 그런데 정작 미나모토는 찬장에서 차나 찾으며 딴청을 부리고 있다.
          * 미나모토는 사실 자신도 화가 난다며 자신을 탓하지 말고 말한다. 그리고 그 자신도 받은 것 이상으로 길리엄에데 되돌려주고 싶다고 말하면서 그가 행한 무수한 범죄를 일일히 열거하며 이젠 사카키와 관리관까지 이용했다며 조용히 분노한다. 그러나 너무 힘을 줘서 찬장을 망가뜨릴 정도로 속으로 흥분하고 있다. 사카키는 그가 대신 분노해주는 것에 감격.
  • 제3의 로마 . . . . 8회 일치
         제3의 [[로마 제국]]이는 의미로서, 새로운 '로마 제국'의 계승 국가를 뜻하는 말이다. 과거 [[유럽]]의 여러 정권들이 내세운 정치적 구호이다.
         제3의 로마란, 제1의 로마를 [[이탈리아]]에 수도를 둔 로마 제국으로 보고, 제2의 로마를 [[콘스탄티노플]](현재의 [[이스탄불]])에 수도를 둔 [[비잔티움 제국]]으로 보며, 자국 혹은 현재 정권을 제1의 로마와 제2의 로마를 계승한 '제3의 로마'고 보는 것이다.
         제3의 로마는 구호가 나타난 데는 [[비잔티움 제국]]의 멸망이 가장 큰 계기가 되었다. 비잔티움 제국의 멸망으로 고대 로마의 직접적인 계승국이 사지게 되었으며, 이로서 서구 문명의 근원인 '로마 제국'의 계승자는 명분이 각국의 군주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왔던 것이다.
         비잔티움 제국을 멸망시킨 오스만 투르크 제국은 룸 카이세리(Kayser-i Rum, 로마의 황제)는 칭호를 내세우며, 정교회에 대한 종주권을 주장하였다.
         오스만 제국에서 독립한 그리스 왕국은 [[민족 종교]]로서 [[정교회]]는 종교 열정과, [[민족주의]] 운동에 따서 비잔티움 제국의 계승을 주장했다.
  • 진격의 거인/78화 . . . . 8회 일치
         베르톨트는 빈사 직전에서 겨우 연명하고 있는 이너를 보고 완전히 각오를 굳힌다.
          * 베르톨트는 병단이 있는 위치에서 거인화 해 일대를 날려 버리려 하다가 근처에 이너가 빈사 상태임을 알고 중단한다
          * 이너는 머리가 날아가는 중상을 입었지만 의식을 거인의 뇌로 옮겨서 살아있다. 머리의 복구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 자신의 각오를 다지기 위해 대화에 응했을 뿐이고, 이젠 소중한 동료도 거리낌없이 처치할 수 있음을 깨달았다
          * 아르민은 이너가 가까이 있어 변신하지 않을 거고 예상했지만, 이너는 의식을 조금씩 되찾아 방어태세를 취하고 있었고 베르톨트는 거인화한다
          * 애니가 고문 당하고 있다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지극히 냉정하게 너희를 죽이겠다고 선언한다. 전 화에서 전사장의 애니는 잡혀있지 않을 것이는 말을 신뢰하고 있는 듯.
  • 짚라인 . . . . 8회 일치
         zipline. 이동수단의 일종. [[와이어]]에 움직일 대상을 매달아 이동하는 도구다. 그냥 매다는 건 아니고 따로 도구가 있다. 짚인이는 이름은 사용할 때 "지잎-"하는 소리가 나서 붙여졌다고 한다.
         국내에서 "짚인"이는 이름은 [[http://www.ziplinekorea.co.kr/|짚인코리아]]는 회사가 가지고 있다. 이 회사는 자신들 외의 다른 것은 "와이어 비행레포츠"고 부르는 듯. 겁나 길고 안 외워지는 이름이다. 와이어 비행레포츠.
         [[http://www.ziplinekorea.co.kr/|짚인코리아 홈페이지]]
  • 첼렌느 베르체코프 . . . . 8회 일치
         소속지 아이스 레인저 -> 오퍼레이션 발할
         존경하는 인물 [[아셰드 옐치아]]
         첼렌느 베르체코프는 [[오퍼레이션 발할]] 소속 요원이다. 본래 소속은 그루베니아 알페니아 행성의 아이스레인저 38 연대에서 하. 그후 [[행성연합]]의 스카웃되어 오퍼레이션 발할로 욺기게된다.
         그 능력외에도 어떤 환경에서도 쉽게 적응하며 누구와도 모나지 않게 친하게 지내는 것을 선보이기도 한다. 주 포지션은 저격수이지만 누구와도 쉽게 친해지는 붙임성으로 잡입 임무에 투입되기도한다. 이 특유의 붙임성이 아이스 레인저 특유의 '같은 부대원들은 모두 가족'이는 사상과 시너지를 일으켜 발할 내의 모든 인물을 친구 혹은 잠정적인 친구로 여기는듯하지만 몇몇 인물들은 역시 껄끄러운듯 하다.
         술을 굉장히 좋아하며 임무가 없을땐 거의 술을 입에 달다시피하고있다. 본인의 말에 의하면 자신은 다른 사람보다 간이 3배정도 튼튼하다고 병원에서 들었으니 3배는 더 마셔도된다는 괴악한 논리를 펼치고있다. 술뿐만이 아니 홍차도 주로 자주 마시는 편이지만 이미 다른 발할 요원이나 관계자들은 주당으로인식하고있으나 본인은 사실이니 신경쓰지않는 모양이다(...)
  • 코토부키 퇴사 . . . . 8회 일치
         코토부키(寿)는 축하나 경사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축복할 만한 일이나 그런 예식이는 의미가 있다. 고토부키 퇴사에서는 [[결혼]]을 뜻한다. 그래서 고토부키 퇴사(寿退社)는 결혼에 따서 회사를 퇴사하게 되는 것을 뜻한다.
         여성이 결혼을 계기로 하여 일을 그만두는 일이 일반적이었던 시대 배경과, 여성의 행복=결혼이는 관념에서 태어난 말이다.
          * [[타카즈카 극단]](宝塚歌劇団)에서는 결혼을 계기로 졸업하는 것을 코토부키 퇴단(寿退団)이고 부른다.
         한국에서도 비슷하게 결혼퇴직이는 말이 있으나,일본과는 달리 매우 부정적인 의미로써 받아들여진다. 아예 "결혼하면 정당한 권고해직사유"가 될 수 있는 결혼퇴직제가 존재하는 회사도 때때로 언론에 보도될 정도. 당연히 이는 남녀고용평등법에 따 명백한 불법이다.
  • 콜 오브 후아레즈 : 건슬링어 . . . . 8회 일치
         스킬은 세가지 트리가 있다. [[쌍권총]]에 특화된 건슬링어, 소총에 특화된 레인저, 산탄총에 특화된 트래퍼. 하나 찍는다고 다른 두개를 못 찍는게 아니니 취향 따 찍자.
         오른쪽 위에 위치한 해골 모양 게이지는 시간이 지남에 따 차오른다. 해골 모양 게이지가 다 찼을때, 플레이어는 죽음의 감각을 발동할 수 있다.
         1910년, [[아칸소]] 주 애빌린에 위치한 한 술집에 판초를 입은 노인이 들어온다. 그 노인은 자신이 전설적인 현상금 사냥꾼 "사일러스 그리브즈"고 주장하며 사실인지 진짜인지 알 수 없는 이야기를 늘어놓는다.
          이 게임의 화자. 자신을 전설적인 현상금사냥꾼 사일러스 그리브스 주장하는 노인. 자신이 겪었다는 이야기를 늘어놓는다.
          이 게임의 주인공. 플레이어. 전설적인 현상금사냥꾼. 모종의 사유로 로스코 "밥" 브이언트, 조니 링고, 짐 리드에게 복수를 하려 한다.
          실존 인물. 본명은 제시 우드손 제임스. 열차 강도를 전문으로 하는 전설적인 무법자. [[남북전쟁]] 당시에는 남군의 게릴로 참전했었다.
          실존 인물. 제임스 형제와 함께 [[남북전쟁]]에 참전했다고 알려져 있다. "강도 여왕"이고 불렸던 벨 스타의 첫 남편이기도 했다.
          * 로스코 "밥" 브이언트
  • 크림 전쟁 . . . . 8회 일치
         "크림 전쟁"이는 이름은 전장 중 하나였던 [[크림 반도]]에서 따왔다. 하지만 크림 반도 뿐만 아니 [[태평양]]과 [[발트해]]에서도 전투가 벌어졌었다.
         1853년 7월, 러시아는 오스만 영토였던 [[몰다비아]]와 [[루마니아|왈키아]]로 군사를 보냈다. 이에 오스만은 러시아에 선전포고했다.
         [[흑해]] 연안이 아닌 곳에서도 전투가 벌어졌다. 영국과 프랑스의 함대가 [[발트해]]의 [[크론슈타트]]를 봉쇄하고 [[백해]]의 [[콜(도시)|콜]]를 포격하였다. 영국과 프랑스는 [[캄차카 반도]]에 위치한 [[페트로파블롭스크]]를 공격했지만 큰 피해를 입고 물러났다. 이들은 러시아군이 철수한 이후에야 페트로파블로프스크를 점령할 수 있었다.
         [[발바 전투]] 도중 영국군 경기병대가 명령 착오로 인해 러시아군 대포 앞으로 돌진, 엄청난 피해를 입은 사건이 있었다. 이 사건은 "[[경기병 여단의 돌격]]"[* Charge of the Light Brigade]이는 이름으로 역사에 기록되었다.
  • 킹덤/500화 . . . . 8회 일치
          이목은 당연하고도 현명한 조치고 평한다. 부저는 그 남의 일 말하는 듯한 태도에 "적을 칭찬하고 있을 때냐"고 지적한다. 특히 부저는 양단화가 이끄는 산민족이 개입한 것을 의식하고 있다. [[순수수]]는 이목과 마찬가지로 차분한 태도로 "반대로 이긴다면 큰 타격을 주는 셈"이고 말한다.
          잠시 생각에 잠겼던 이목은 카이네에게 지시를 내려 수도 한단에 있는 호첩 장군을 움직이게 한다. 호첩은 "왕도의 수호신"이 불리는 장수로 적이 총력전으로 나오는 이상 이쪽도 최선의 인선을 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순수수도 회성으로 간 전 이안성주 기수도 불러들여야 한다고 의견을 낸다. 이목이 이를 받아들여 카이네에게 기수에게도 소식을 넣도록 지시한다. 그리고 부저는 곽성에서 1만을 차출해 오도록 한다.
          그들이 처음 만났을 때, 아직 [[진시황(킹덤)|정]], 이신과 셋이 도움을 청하러 왔을 때를 회상한다. 그러면서 지금 이신과 하료초는 "커졌다"고 말하는데. 하료초도 새삼 추억에 잠기다가 "사실 그때 [[벽(킹덤)|벽]]도 있었다"며 정정해주지만 양단화는 벽의 존재를 거의 기억하지 못한다. 하료초는 그때는 지금같이 될 거곤 생각도 못했다고 말하지만 양단화는 그때 이미 정이 중원의 패자가 되리고 예상했다 한다. 그때 그의 눈빛이 남달랐기 때문인데.
          * 이런 이야기를 하는데 전방에 앞서가던 환의군의 후미가 보인다. 하료초는 기겁을 하며 "속도가 생명인 승부가 될 텐데 왜 이리 꾸물거리냐"고 성화를 부린다. 양단화는 그녀를 진정시키며 환의군은 전혀 느린게 아니고 오히려 비신대 쪽이 너무 빠르며 하료초가 지나치게 긴장한 상태고 지적한다. 이런 부자연스러운 긴장은 병사에게, 나아가선 적에게 노출된다.
          이번 작전은 고소의 기만전술. 흑양으로 출병하지만 실제 노리는건 업이다. 중간에 진로를 바꿔 단숨에 업으로 처들어가야 하는데, 조금이도 수상한 낌세를 흘리거나해서 적이 알아차린다면 시작해볼 수도 없는 작전이다. 이목은 분명 진군 내부에도 밀정을 심어놨을 것이며 평소와 다른 분위기를 보인다면 분명 그 사실이 이목에게 전달될 것이다. 양단화는 그렇게 말하며 전쟁은 이미 시작되었다고 충고한다. 그 의미를 이해한 하료초는 감사를 표한다.
          이들이 파악한 정보는 속속 순수수에게 전달된다. 약 50만석의 군량이 금양을 통해 흑양으로 전달되고 있다는 보고. 순수수는 그만하면 흑양 침공은 사실이고 파악한다.
  • 토리코/366화 . . . . 8회 일치
         [[토리코]] 366화. '''늑대를 봉인하'''
          * 지로 앞에서 '''황금식기'''를 꺼낸 블루 니트로는 갑자기 자신들은 "구르메 세포의 악마"며 설명을 시작한다.
          * 그 장점은 "요리"에 있다고 한다. 그들이 "구르메 귀족"이 불릴 수 있었던 것도 이 때문.
          * 네오는 아카시아의 얼굴을 꺼내서 "오랜만이구나 지로"고 인사하는데
          * '''놀랍게도 지로는 머리가 날아간 상태인데도 여유롭게 "아카시아 선생님"이며 대답한다.'''
          * 아마 노렸는지 '''시간 자체를 노킹'''해 버리면서 '''"몇 초간 나의 세계"'''는 대사를 해준다.--시간을 멈춰 마이 월드야--
          * "데빌"은 코코와 제브의 악마가 각각 "포이즌 데빌"과 "사운드 데빌"로 명명됐으니 이쪽일 듯.
  • 토리코/378화 . . . . 8회 일치
          * 브란치가 "죽지 마"고 말하는데, 아이마루는 죽으러 가는게 아니 "먹으러 간다"며 살아 남아 다시 한 번 같이 밥을 먹자고 말한다.
          * 코마츠가 GOD를 조리하고 있음을 깨달은 오오타케는 혼자 조리하고 있는게 아니는 걸 알고 사기가 오른다.
          * 때마침 나카우메도 합류. 우메도 그 시절부터 함께 밤을 새가며 기술을 연마하던 친구이자 이벌이다.
          * 존게 패밀리. 존게는 100% 스트 보스 느낌이며 호들갑을 떤다.
          * 치치는 근처에 코코, 써니, 제브가 널부러져 있는걸 보고 죽었다고 생각한다.
          * 사천왕은 죽지는 않았을지도 거의 사망 수준. 이들은 분명 주인공일텐데...
  • 퇴계 이황 . . . . 8회 일치
         40세 이후로는 어렵게 부탁해야 겨우 벼슬에 나가고, 벼슬에 물러나는 것을 자주 하여, 명종실록(13년 8월 5일 년 기사)에 따르면 [[명종]]이 요청이 부끄러울 지경이고 화를 냈다고 한다. 이황과 사림을 후원하던 고관 이준경 역시 이황이 산금야수(山禽野獸)처럼 툭 치면 고향으로 물러난다고 불평하기도 했다.
         이황은 [[경연]]에서 명종과 선조에게 사화(士禍)가 재발되어서는 안된다는걸 간곡하게 다짐하고, 이준경 등에게는 사림을 포용하고 부탁했다. 또한 사림 내부 단속에도 신경을 썻는데, 기대승, 박순, [[율곡 이이]] 등에게는 [[조광조]]의 전철을 밟아서는 안된다고 당부했다.[* 퇴계전서 ‘기명언에 답하다’ ‘박순에 답하다’] 특히 이황은 [[기묘사회]]의 중심이 된 [[조광조]]에 대하여, ‘학력미충(學力未充)’[* 배움이 부족함]임에도 함부로 나서서 화를 자초다고 비판하였다.[* 퇴계선생 언행록 중 ‘인물을 논하다(論人物)’,]
         하지만 기묘사림의 명예회복과 이를 통한 조선 사림의 도통(道統)을 확정하기 위하여 노력하였다. 선조 즉위년에 [[기대승]]이 [[정몽주]]만이 아니 [[김굉필]], [[조광조]]를 문묘에 종사해야 한다고 발의하였으며, 이황은 [[김굉필]], [[정여창]], [[조광조]], [[이언적]]을 사현(四賢)으로 하여 현창(顯彰)할 것을 강력하게 주장했다.
         사실 '사현'이고 했지만 이황 자신은 이 4명 가운데 이언적을 제외하면 부족함이 있다고 봤다. [[김종직]]은 도학 보다는 사장학(詞章學)에 뛰어난 인물로 봤고, 김굉필과 조광조는 저술이 없어 학문의 깊이를 알 수 없다고 봤으며, 이언적의 경우에는 회재집(晦齋集)을 보고서 이를 명확히 알려서 올바른 학문을 퍼트렸기 때문에 널리 알릴 가치가 있다고 봤다. [* 퇴계선생 언행록 중 ‘인물을 논하다(論人物)’,]
         이황은 전습록(傳習錄) 등을 지어서 당대 [[명나]]에서 유행하던 [[양명학]]을 비판하였는데, 진헌장과 왕수인(왕양명)의 심즉리(心卽理)를 비판하고, 이것이 선불교의 돈오돈수 처럼 근거없이 자의식에 빠질 우려가 높다고 보았다. 또 자신의 마음에 치우쳐서 사물의 객관적인 이치를 탐구하는 것을 간과한다고 비판했다.
         [[화담 서경덕]] 학파와 대립하였는데, 서경덕의 제자 남언경(南彦經)이 무의(無意)와 무욕(無欲)으로 담일청명(湛一淸明)에 이르고자 하였을 때, 이를 불교식 수행법이고 비판하였다.[* 퇴계전서 중 ‘남시보에 답하다’] 올바른 [[정좌관심|정좌(靜坐)]]는 신비주의적으로 정적에 빠지는 것이 아니, 단지 마음을 통제하는 구체적인 노력을 갖추는데 그쳐야 한다고 생각했다.[* 퇴계전서 중 ‘김돈서에 답하다’, 퇴계전서 중 ‘이굉중에 답하다’]
         이황은 [[서원]]을 공인화 하는데 앞장 섯다. 1541년 풍기군수 주세붕이 건립한 백운동 서원이 세워졌는데, 이황은 1550년(명종 5년)에 풍기에 후임군수로 부임하여 백운동 서원을 공인할 것을 건의한다. 백운동 서원은 소수서원(紹修書院)이는 현판을 받고 국가의 공인서원이 되었다.
  • 페어리 테일/480화 . . . . 8회 일치
         * 대답 대신 "황제가 적을 얕보지 말고 한 의미를 알겠다"고 하는데, 이어서 "하지만 여기까지다. 곧 8월이 온다"는 말을 한다
         * 서쪽 대륙에서는 8월이 온갖 재앙이 모이는 달이 여겨 그 8월을 극복하기 위해서 살아간다고 한다. 이른바 공포의 8월
         * 마카로프는 곧 마도왕 "오거스트"가 올 거며 경계한다.
         * 제르와 엘자, 카구 일행은 어둠마법의 공격을 받는데, 놀랍게도 죽은 줄 알았던 시몬이었다.
         * 하지만 제르는 그는 시몬이 아니며 경계한다.
         * 그는 그것이 "너희의 히스토리아"고 하는데...
  • 페어리 테일/481화 . . . . 8회 일치
          * 따서 엄밀히 말하면 죽은 이를 되살리거나 환상을 보여주는 마법은 아니며, '''상대방 마음 속에 있은 인물에 "생명"을 부여하는 마법'''이고 소개한다.
          * 하지만 단지 생명을 구현하는 것만 할 수 있는건 아닌지 에너지 덩어리로 카구야를 공격한다. 제르는 카구야를 구하다 함께 휩쓸려 배 밑바닥까지 떨어지고 만다.
          * 바다까지 떨어진 제르는 의식을 잃고, 카구야는 제르가 시몬을 죽였던 기억이 세삼 떠올 그를 구해야 할지 갈등한다.
          * 한편 갈등 끝에 제르를 구한 카구야는 결국 제르를 살리기 위해 '''인공호흡'''까지 한다.
  • 페어리 테일/483화 . . . . 8회 일치
         제르는 분노에 찬 반격을 준비한다
          * 만신창이가 된 엘자를 보고 제르는 극도로 분노한다.
          * 제르가 "다시 한 번 죄를 짓겠다"고 다짐하며 마법을 준비하는데 일시적으로 하늘빛이 바뀔 정도다.
          * 제르가 마법을 준비하는걸 감지한 메르디와 쥬비아는 힘을 합친다.
          * 리온은 울을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레이는 "울은 내가 죽였으니까"며 부정하고 울을 넘어서자고 리온을 격려한다.
          * 나인하르트는 제르가 마법을 완성하기 전에 시몬을 소환해 공격한다.
          * 그러나 카구야가 "너는 오빠가 아냐"고 말하며 시몬을 베어버린다.
          * 그 사이 마법이 완성된 제르가 "칠성검"(그랑샤리오)으로 나인하르트를 날려 버린다.
  • 페어리 테일/504화 . . . . 8회 일치
          * 브랜디쉬는 자신의 방황만은 마법으로 어찌할 수 없다고 하는데, 루시 하트필리아는 "그것이 살아있는 증거"고 격려하고 나츠를 찾아 나선다.
          * 메이비스는 거대한 환영을 만들어 나타나 전장의 동료들에게 "함께 싸웁시다"고 격려한다.
          * 아이린은 짜증나는 꼬마며 이를 간다.
          * 하지만 루시 하트필리아는 누구나 그럴 수 있다며 "중요한 순간에 망설여도 괜찮다. 그게 살아있다는 증거"고 위로한다.
          * 웬디는 안정을 취하고 권하지만 쥬비아는 빨리 그레이를 찾지 않으면 그가 망가지고 말거고 말하며 듣지 않는다.
          * 이 목소리는 당연히 아이린에게도 들렸는데 "짜증나는 꼬마"며 눈을 번뜩인다.
         END는 각성할 시 제레프를 쓰러뜨릴 수 있는 전력으로 평가되었고 염룡왕 모드의 나츠는 분명 제레프를 위협할 정도의 힘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그레이의 멸악 마법이 과연 거기에 맞먹는 수준일지는 미지수. 현재 상황 상으로는 호각으로 맞서는 듯 한데 나츠의 각성이 덜 된 것이면 장기적으론 그레이가 밀릴 수밖에 없다.
  • 페이데이: 더 하이스트 . . . . 8회 일치
         싱글플레이와 멀티플레이 Co-Op이 지원된다. 싱글플레이의 경우 혼자 하는게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봇을 데리고 할수도 있지만 봇들이 총쏘는 것 밖에 못하는지 모든 행동은 자신이 해야한다.
         이 게임에서 체력이고 할 수 있는건 두가지로 나뉜다. 체력과 아머.
         충분한 양의 돈을 획득하면 "평판"이 올가는데, 이 평판이 1 올갈때 마다 현재 선택한 테크트리가 하나 해금된다.
          * 달스(Dallas)
          어설트 트리에서 해금되는 7.62mm 경기관총. 드럼탄창이 높은 장탄수를 가지고 있다. 모델은 H&K HK21.
          서포트 트리에서 해금되는 44구경 리볼버. 똥파워를 자랑한다. 그에 알맞는 고반동은 덤. 모델은 토러스 이징불.
          드릴이나 톱을 설치하는 등의 상호작용이 빨진다.
  • 핫라인 마이애미/등장인물 . . . . 8회 일치
         게임 [[핫인 마이애미]]의 등장인물을 소개하는 페이지.
         이 게임의 주인공. 정체불명의 지령에 따 러시아 마피아를 학살한다.
         이후 경찰서 유치장에 들어있는 채로 등장.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 죽이거나 살릴 수 있다.
         매춘부가 살해당한 후 러시아 마피아가 모든 일의 원흉이고 판단한 자켓에 의해 수뇌부가 쓸려나간다.
         챕터3의 보스. [[영화 제작자]]로 자택에 쳐들어온 자켓에게 살해당한다.
         최종 챕터인 챕터15의 중간 보스. 해외에서는 [[닌자]]고도 불리는 것 같다.
         챕터 19에서 재등장. 가면쓴 사람들에게 지령을 내리고 있던건 이들이었다. 이들은 국수주의자로, 러시아[* 배경이 1989년 이므로 아직 소련일 때.]와 미국의 외교관계에 타격을 입히기 위해 러시아 마피아들을 습격하는 지령을 내리고 있던 것. 이 사실은 퍼즐을 모으고 맞춰야만 드러나는 사실이다. 이 사실을 들은 후 죽이거나 살릴 수 있다.
         [[분류:핫인 마이애미]]
  • 허드슨 대학교 . . . . 8회 일치
         이런 취급을 받는 이유는 허드슨 대학이는 명칭이 주로 '''범죄수사물'''에 나오기 때문이다. 실제 대학에서 벌어지는 범죄를 묘사하면 실존하는 대학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착각 될 수 있으므로 허드슨 대학이는 가공의 대학명을 선택한 듯 한데, 미국 범죄수사물 드마가 워낙 강력한 사건을 소재로 다루다보니 '''천하의 개막장 대학'''(…)이 되어버렸다.
         미국의 범죄 수사극 드마 Law and Order와 그 스핀오프 시리즈에서 '''자주 등장하는 대학'''.
         하도 자주 등장하다보니까 허드슨 대학은 로 앤 오드 팬들에게는 그야말로 악명 높은 장소로 찍혔다. 심지어 제작진도 이걸 알고 있어서, 프로듀서가 "당신이 절대로 배우거나 가르치러 가고 싶지 않은 곳이다. 엄청나게 높은 범죄율(It is the one place you never want to go to school or teach at. Very high crime rate.)"고 발언했을 정도.
         사실 허드슨 대학에 얽힌 대부분의 악명을 로 앤 오더가 만들었다. 이 드마에서는 대학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범죄를 보여줬다.(…)
         === 그 외의 드마 ===
         참고로 로 앤 오더 만이 아니 은근히 범죄극에 등장하여 흉악사건의 무대가 되는 경우가 많다. 등장한 작품으로는 캐슬, 블루블러드 등이 있다. 의외로 코스비 가족에도 등장했던 모양.
  • 헤이안 시대 . . . . 8회 일치
         아스카 시대와 나 시대, 다이호 율령(大宝律令)가 제정되어 있던 시기에 나의 토지는 모두 덴노의 것이는 왕토사상 아래, 농민에게는 토지를 빌려주고 있다고 보았다. 이를 구분전(口分田)이고 하였으며, 개별 농민에게 과사게 이루어졌다. 새롭게 개간한 토지는 사유지로 삼을 수 있었으나, 1대에 한하여 반납하여야 했다. 이를 반전수수법(班田収授法)이고 한다.
         도주 농민들은 유력자 아래 모이게 되며, 많은 농토를 보유한 호농(豪農)이 나타나게 된다. 호농이 보유하는 영지를 장원(荘園)이고 부른다.
         호농이 늘어나고 농민들의 호적 파악이 되지 않아 구분전 제도는 형해화 되었으며, 반전수수법을 대신하여 대규모 장원에 직접 과세를 하게 된다. 즉, 소작농은 과세가 되지 않고 호농을 통하여 간접 과세가 된 것이다. 이를 명전(名田)이고 부른다. 명전을 보유한 호농들은 조세를 대납할 의무를 지게 되어 부명(負名)이 불리게 된다.
  • 현실문화사 . . . . 8회 일치
         1989년 11월 17일[* 출처: 네이버 뉴스 이브러리 - 동아일보 1990년 10월 9일자 - 보안사 잡지사 운영], [[문화공보부]]에 등록하였다.
         이후 "현실초점"이는 이름의 계간지를 발간했다. 해당 잡지는 창간호에서 "우리 사회 내부의 무질서, 홍수처럼 쏟아지는 욕구 분출과 과격행동들이 빚어낸 민족의 재난을 경계하고 올바른 국가관·가치관을 뿌리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고 잡지 창간 목적을 밝혔다.[* 출처: 네이버 뉴스 이브러리 - 동아일보 1990년 10월 9일자 - 보안사 잡지사 운영] 해당 잡지의 내용은 재야와 [[운동권]]의 논리를 반박하는게 주를 이루었다.
         현재도 "현실문화"는 이름의 출판사가 존재하고 있지만, 해당 출판사는 본 페이지에서 설명되는 잡지 회사와 다른 것으로 보인다.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0100900329215007&editNo=3&printCount=1&publishDate=1990-10-09&officeId=00032&pageNo=15&printNo=13859&publishType=00020|네이버 뉴스 이브러리 - 경향신문 1990년 10월 9일자 - 정보수집 위해 잡지사 도 운영]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0100900209211007&edtNo=2&printCount=1&publishDate=1990-10-09&officeId=00020&pageNo=11&printNo=21263&publishType=00020|네이버 뉴스 이브러리 - 동아일보 1990년 10월 9일자 - 보안사 잡지사 운영]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0100900289115001&edtNo=4&printCount=1&publishDate=1990-10-09&officeId=00028&pageNo=15&printNo=743&publishType=00010|네이버 뉴스 이브러리 - 한겨례 1990년 10월 9일자 - 보안사서 잡지사도 경영]
  • 혼모노 . . . . 8회 일치
         일본어로 진짜는 뜻의 말, 2016년 들어서 인터넷 은어로 진짜 오타쿠는 의미로 쓰이기 시작했다.
          * [[일본어]]에서 '진짜'는 의미.
          * 인터넷 은어에서 '진짜 [[오타쿠]]'는 의미. 주로 공공장소에서 자신이 오타쿠는 것을 강렬한 표현력으로 드러내는 사람을 뜻한다. 『진짜』고 강조해서 쓰기도 한다.
         진짜 오타쿠들을 "쉿 저놈들은 『진짜』다.", "혼모노다!"는 식으로 장난치며 놀리던 것이 이들을 가리키는 보편적인 명사로 굳어진 것.
          * [[다키마쿠]]를 가지고 공공장소에 나간다.
  • 회맹 . . . . 8회 일치
         회會는 여러 제후들이 시간, 장소, 의제를 정해놓고 모인다는 의미이며, 맹盟은 안건에 합의한 뒤 삽혈歃血을 하여서 맹세를 하는 의식이다. 삽혈은 제물로 쓴 소牛의 피를 [[입술]]에 바르는 의식으로서, 회맹의 맹주가 가장 먼저 삽혈을 하는 것이 관례였다. 삽혈 의식을 생략하고 구두로만 서약할 때도 있는데 이를 황성불맹荒成不盟이고 했다. 그러나 구두 서약은 삽혈보다 신뢰성이 낮은 것으로 여겨졌으며, 그 때문에 황성불맹은 형식적인 약속을 뜻하게 되었다.
         회맹에서 합의된 사항을 기록하는 맹서盟書를 작성할 때는 맹주가 제물로 쓴 소牛의 왼쪽 귀耳를 잘내서 그 피로 죽간이나 목간에 기록했다. 그리하여 "우이(牛耳)를 잡다"는 표현이 권력을 쥐다는 의미로 쓰였던 것이다.
         [[주나]]의 [[주문왕|문왕]]이 [[상나]]의 [[주왕]]을 칠 때, 제후들을 모아서 회맹을 하였다고 전해진다.
         [[춘추시대]], 주나의 질서가 무너진 뒤 회맹은 유력한 제후, 패자(覇子)를 중심으로 한 제후들이 맺게 되었으며, [[존왕양이]]를 명분으로 삼았다.
         춘추시대의 회맹은 제나에서 시작된다. 기원전 682년 가을, 송나의 권신 남궁장만南宮長萬이 송 민공緡公을 시해, 대부 구목仇牧과 태자 화독華督을 살해했다. 기원전 681년 3월, 제 환공은 주 왕실의 허가를 얻어 북행北杏(지금의 산동성 동아현)에서 제후들을 모았으며, 송나를 구원하기로 결정한다. 이 때 모인 제후들 가운데서는 송 환공이 '공작'으로 가장 작위가 높았으나, 제 환공이 '후작'이었음에도 가장 실력이 높았기 때문에 제 환공이 맹주가 되었다.
  • AFC 회원 랭킹 . . . . 7회 일치
         [[아시아축구연맹]]에 소속된 협회에서 일정기간동안 거둔 업적을 평가하여 산정한 순위자료다. AFC에서는 AFC MA Ranking이 표기하고 있으며, 한국 언론에선 보통 AFC 랭킹으로 표기하고 있다. AFC 회원 순위는 AFC에서 주관하는 각종 클럽대항전 참가에 영향을 미친다. 여기에서 말하는 회원이란 특정 국가를 대표할 수 있는 축구협회를 가리키며, AFC에서는 특정한 상황이 아닌 한 1국가 1회원이는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다소 정치적인 문제와 역사 때문에 중국 본토와 마카오, 홍콩에 있는 축구협회는 중국이는 하나로 보지 않고 별개로 인정하고 있다.]
          1. 이에 따 AFC 회원 중, FIFA 랭킹 점수가 가장 높은 팀에게 30점을 부여한다.
         여기에 대해 동아시아쪽이 서아시아보다 불만이 많을 수 밖에 없는게, 2016년 시점에서 바보면 명백히 서아시아는 동아시아보다 ACL 우승횟수가 떨어진다. 아시아 클럽 챔피언십(ACC)이 ACL로 개편된 이후의 역사를 통틀어 살펴보면 서아시아는 2015년까지 4번 우승, 동아시아는 9번 우승이다. 누가봐도 명백히 클럽 성과가 동아시아쪽이 더 치열하고 강한데다가 2013시즌부터는 자꾸 서아시아가 우승을 못해 흥행이 저하될 우려가 보이는지 토너먼트전에서 동서의 대결이 이루어지는 기존 방식을 결승전에서만 동서끼리 교류가 가능한 구조로 바꿔버린다. 이러다보니 2015시즌 AFC 회원 순위를 보면 1위가 대한민국인 건 그간의 성적을 미뤄 봤을 때 논란이 적을 수 있으나 일본, 오스트레일리아, 중국이 사우디, 이란, 아랍에미레이트보다 점수가 낮게 나오는 상황은 도무지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이야기가 나올 수 밖에 없는 것.
         UEFA에서는 클럽의 성과를 측정하여 협회의 성과를 측정하고, 또 이로 인해 순위에 변동이 생기면 협회가 획득한 순위에 맞는 티켓을 다음 시즌에 부여함이 명료하게 적시되어 있다. 만약 잉글랜드가 뻘짓을 해서 UEFA 계수가 10위에 떨어지면 차기 시즌은 10위에 해당하는 UCL 티켓과 UL티켓을 받게 된다. 만약 리히텐슈타인이 갑자기 엄청 잘해서 UEFA 계수 1위에 올오면 UL에만 참가가능한 대우가 UCL 4장, UL 3장이 자동적으로 이루어진다. 여기엔 별도의 의결이 필요없다.
         하지만 AFC 회원 순위는 그 정도로 강력한 구속력을 지니지 못한다. 차기 시즌에 부여할 수 있는 티켓은 모두 의결에 의해 판단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또한 별도로 성적이 딱히 뚜렷하지 않아도 얼마든지 AFC의 의결에 의해 ACL로 올올 수 있다. 즉, 객관적인 수준판단에 대한 신뢰성을 AFC 스스로가 버리고 있는 셈.
  • IsbnMap . . . . 7회 일치
         알딘 Book Catalog는 경로가 다르고 gif포맷이 하나 추가합니다.
         알딘 같은 경우 품절이나 재발매 등으로 ISBN이 새로 배정됐을 때, 그림은 예전 껄 그대로 가져다 씁니다.
          2004년인가 2005년부터 새로 나온 책의 이미지 포맷과 이전 책의 이미지 포맷이 달졌습니다.
          IsbnMap 에서 map 을 분리해서 사용하는 방법이 있을 수 있고 - 이 경우 출판년도에 따서 옵션을 달리 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 ISBN 매크로를 고쳐서 (가능하다면 jpg가 없을 때 gif를 찾는 어떤 로직을 넣는 방법이 있을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coding에 능력이 전혀 없는지, 이게 구현할 수 있는 방법인지는 모르겠지만 논리적 차원에서는 이게 사용자 정신건강에 이로운 해결책이 아닐까합니다. (제 위키에서 책목록을 관리하는데 수작업으로 바꿔 줄 생각을 하니 조금 끔직합니다. - 스크립트를 돌려도 되기는 하지만 ... )
          모니위키 1.1.3에서는 이와 관련된 버그가 고쳐졌고, 알딘 같은 경우는 확장자가 jpg/gif인 경우를 자동으로 검출합니다. 이 경우 php.ini에 {{{'allow_url_fopen=1}}}같은 식으로 설정이 되어있어야 합니다. 또, config.php에 {{{$isbn_img_download=1;}}} 와 같이 옵션을 넣으면 이미지를 다운로드할 수도 있게 하여, 일부 referer를 검사하여 이미지를 보이지 않게 하는 사이트에서도 활용하기쉽게 하였습니다. -- WkPark [[DateTime(2009-01-13T07:14:27)]]
  • MoniWikiOptions . . . . 7회 일치
          * 메뉴를지정한다. 숫자는 accesskey를 지정하기 위해 쓰이는 값이다. "alt-1, alt-4"는 식으로 지정된다.
          * 웹 브우저에 타이틀에 표시되는 사이트의 이름. 기본값은 {{{UnnamedWiki}}}
          * `$use_save_refresh=-1`;이고 하면 http header로 `Status 302: Location` 헤더를 날려주고 종료함.
          * 기본값 `'./data'` ../data고 지정하고 data디렉토리를 지정된 장소로 옮기면 외부에서 data직접 액세스를 차단할 수 있다.
          * 따서 $intermap + $shared_intermap = InterWiki map이 된다.
          * 기본 언어를 설정한다. 기본값 'auto'로 브우져 설정을 따르며, 강제로 한국어로 하고자 하면 'ko_KR'로 지정한다.
          * 윈도우즈 환경이면 {{{$path='./bin;c:/program files/vim/vimXX';}}}와 같은 식으로 설정한다.
  • 개밥 . . . . 7회 일치
         말 그대로 "개가 먹는 밥", 혹은 여기에서 따와서 "개한테나 줄 만큼 맛 없는 밥"이나 그 모습이 영 보기 안 좋은 밥을 뜻한다. 개사료를 개밥이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과거 농촌에서는 사람이 먹고 남은 음식 찌꺼기를 개에게 먹으고 줬으며, 현대에도 특별히 개를 신경써서 기르지 않는 경우에는 먹고 남은걸 대충 섞어서 개한테 먹으고 준다. 음식 찌꺼기이므로 영양분은 있지만, 남은 잔반을 마구 섞어버렸으니 사람이 먹기에는 겉모습이 이상하고 맛도 좋지 않아서 "개밥"이고 하면 이러한 음식을 뜻하게 됐다.
          * 맛 없는 요리 : 너무나 맛이 없어서 인간적으로 너무 맛이 없는 것을 개밥이고 부른다. "개한테나 줄 먹이"는 뜻. 좀 더 지독하면 '''"개도 안 먹는다."'''는 말이 나온다.
          * 보기 안 좋은 요리 : 뭔가 아무렇게나 막 섞은 밥을 개밥이고 부른다. 겉모양이 영 좋지 않기 때문이다.
  • 거대로봇 . . . . 7회 일치
         [[애니메이션]]을 필두로 한 대중매체 장르 중 하나인 [[거대로봇물]]이 대표적. [[슈퍼전대 시리즈]] 등 [[특촬물]]에서도 거대로봇이 등장해왔고, [[퍼시픽 림]] 등 실사영화에서도 등장한다.
         거대로봇물이 진행되면서 슈퍼로봇과 리얼로봇의 구분이 이어져오나 사실 이러한 구분은 무의미하다. 하면 할수록 지치게 만드는 일. 안 그런 경우도 있으나 슈퍼로봇물이 할만한 것들도 흔히 말하는 리얼로봇물에 나올법한 묘사가 나오고, 리얼로봇물에서도 아무리 봐도 슈퍼로봇물적인 요소가 나온다. 즉, 차이점의 경계가 희미해진다.
         사실 굳이 따지자면 극중 분위기의 차이 볼 수 있다. [[마징가Z]]는 [[슈퍼맨]] 등 [[슈퍼히어로]]가 연상케되는 활극, [[기동전사 건담]]은 진지하고, 무거운 전쟁물이는 차이점이 있다. 그러나 이것도 정말 '''굳이''' 따지자면 그렇다는 말. 마징가에서도 무겁고, 진지한 연출을 볼 수 있고, 건담에서도 흔히 말하는 리얼리티와는 다른 요소를 볼 수 있다.[* 리얼로봇보다는 슈퍼로봇에 가까운 활약이던가. 애초에 2족 보행 거대로봇 자체가 리얼리티나 현실성에 부합하지 못한다.] 구분하는 사람 지치게 만든다는 것이 괜한게 아니다.
         당연한 말이나 거대로봇은 만들 수 있나, 없나를 떠나서 현실적이지 못하다. 단골요소인 거대한 인간형 2족 보행 로봇이면 더 그렇다. 그러다보니 거대로봇물에 대한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들도 적지 않은데 단순 취향 차이도 있으나 거대로봇물에 대한 과한 추종심이 원인이기도 하다. 물론 가상매체에서의 일인데 뭐 어떻냐는 사람들도 있고, 이러한 허구성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지 꽤 된 시점에서도 양질의 작품이 나오니 팬이면 과하게 생각지 말고, 즐기길 권한다.
  • 건담 동물원 . . . . 7회 일치
         그런데 이 게임의 플레이어들에게 건담 동물원이는 말이 붙은 것은, 매너가 매우 나쁘기 때문이다.
         >건담을 하는 사람의 [[민도]]가 낮다든가, 동물원이는 말을 듣는 것도 모르척 할 수는 없지요, 룰과 매너를 제대로 지켜서 플레이 합시다.
         >반대측을 향해서 소리를 지르지 말고 써있는 오락실 벽보
         일부 플레이어가 『우아아아아아아아』『하?방패 내밀었잖아아아아아아』『제기아아아알』하는 이상한 비명을 질러댄다.
         >죽어 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게임 매너가 나빠서 이상한 동작으로 상대를 도발[* [[샤아 전용 겔구그]]로 댄스하는 샤게단(シャゲダン)이는 것이 유명.]하거나, 불리해지면 바로 게임을 포기하거나, 게임 중에 설정할 수 있는 메시지로 폭언을 보내기도 한다.
  • 건어물 여동생 우마루짱/166화 . . . . 7회 일치
          * 도마 우마루는 오빠는 당연히 오지 못할 거고 생각한다.
          * 에비나 나나의 어머니도 아키타에서 올와 삼파전 양상.
          * 우마루는 평일인데다 오전에 친목회까지 참석해야 하니 직장인인 오빠가 못 올 거고 생각하고 있다.
          * 타치바나 실핀포드는 이게 "여자들의 싸움"이고 말하는데 어머니들이 평소 얼마나 미의식이 있는지를 겨루는 시험의 장이는 것.
          * 에비나 나나의 어머니 "에비나 네네" 여사. 아키타에서 곧바로 올왔다.
          * 평범한 슈트 차림이지만 학부형 중 유일한 청일점, 젊은이 쓸데없이 주목을 받는다.
  • 건어물 여동생 우마루짱/168화 . . . . 7회 일치
          * 우마루는 그런 것도 키리에답다며 격려하며 키리에는 용기를 얻어서 굉장히 좋아하는 프로그램이고 털어놓는다.
          * 분위기가 업된 키리에는 프로그램의 안무를 현란하게 따하는데 마침 귀가하던 도마 타이헤이, 모토바 타케시(봄바)와 딱 마주친다.
          * 그런데 채널을 돌리다 보니 "네코롱 부스"는 어린이 교육프로그램을 발견한다.
          * 키리에는 굉장한 팬이서 이런 내용을 줄줄 늘어놓는다.
          * 일반인이면 알 리 없는 자잘한 요소까지 아는걸 보니 어지간히 오덕.
          * 우마루가 이 프로그램을 좋아하는거 같다고 말하자 "보통일까"고 어색하게 대답하고 자학한다.
          * 키리에는 사실 엄청나게 좋아하는 프로그램이고 고백하고 끝없는 덕심을 어필한다.
  • 계력 . . . . 7회 일치
         [[주나]]의 왕.
         [[고공단보]](古公亶父)의 3남. 계력의 아들 창(昌)[* 후의 주문왕]이 태어나자 상서로운 징조가 있어, 고공단보가 창이 후에 주나를 번창하게 할 것이고 말하였다. 이에 장남 태백(太伯)과 차남 중용(仲雍)은 계력에게 뒤를 잇게 하고 남쪽으로 떠나 오(吳)의 왕이 되었다. 계력은 고공단보를 이어 정의롭게 행동했기 때문에 제후들이 그를 따랐다고 한다.
         [[죽서기년]]에 따르면 융족(戎族)과 7년간 싸워서 격파하고 융족의 장수들을 포로로 잡았다. 이에 상나 왕 문정(文丁)[* 혹은 태정(太丁)이고도 한다]은 주나의 세력이 커지는 것을 시샘하여, 겉으로는 보물을 하사하고 후대하면서 새고(塞庫)로 보내서 가둬버렸다. 문정에게 유폐된 계력은 [[아사]]하고 말았다.
         [[분류:주나]]
  • 광주 FC . . . . 7회 일치
         문제는 지은 뒤,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가 있었는데 당시 광주광역시의회에서는 경기장의 1년 유지비가 40억 이상이고 보고, 이 경기장 유지비를 논하는 과정에서 다음과 같은 활용방안이 나오게 된다.
          1. [[전남 드래곤즈]]와 전남도청의 양해를 얻어 광주를 공동연고지로 하고, 경기장 사용권을 주는 방안
         그러나 광주광역시의 신생구단 창단은 상당히 지지부진하여 2008년 연고협약 종료시점까지 광주로 오려는 팀은 없어 창단이 제대로 가시화되지 않았고, 2009년에 마지막으로 믿고 있던 울산 현대미포조선 축구단을 K리그 참가조건으로 유치하려 했으나 이 역시도 울산미포조선은 애초에 K리그에 참가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지 않았기에 2번과 4번을 혼용하는 대안 역시 폐기된다.[* 기업구단을 유치하려 했던 이유는 2001년에 광주시가 파악했던 금액과는 달리 K리그 1년 운영비가 120억 수준이는 것에 기겁(...)한 감이 있다. 2001년 시점에 광주시가 파악했던 K리그 구단의 1년 운영비는 40억 수준이었는데 지금와서 보면 택도 없이 낮은 금액.] 또한 이 상무와의 연고협약 과정에서 광주광역시는 이미 한국프로축구연맹에 K리그 참가를 전제로 이미 회원가입비 + 축구발전금으로 40억원을 납부한 상황이었는데... '''만약 팀 창단을 하지 않으면 이 40억이 공중분해되는 마술이 펼쳐질 상황'''이 결국 시에서 직접 나서는 5번으로 방향을 바꾸게 된다.[* 상무와 연고협약이 연장된 2년의 유예기간 안에 창단을 안 할시에는 그대로 돈이 날아가는 조건이었다.]
         이에 따 2010년 5월에 법인을 설립하는 한편, 6월부터 9월까지 시민주 공모를 통해 창단자금을 마련하여 동년 12월에 창단식을 갖음으로써 2012시즌에 참가하는 신생구단 광주 FC가 탄생하게 된다.
         광주는 지금까지 플레이오프나 상위스플릿, FA컵 결승 등, 상위권 성적 경험이 단 한번도 없다. 전통적으로 하위권을 맴돌았던 팀이며 아예 2012시즌에는 K리그 참가 2년차에 강등이는 불명예딱지도 붙었을 정도. 제대로 소포모어 징크스를 겪은 셈이다. 그러나 딱 하나 주목할 만한 성적을 보자면 [[K리그 챌린지 플레이오프/2014시즌|초대 챌린지 플레이오프]]와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2014시즌|두번째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드마를 씀으로써 시민구단의 저력을 확인시켜주었다. 또한 2015시즌에는 승격하자마자 강등당했던 2014시즌의 상주 상무와는 달리, 승격팀이 강등당하지 않는 사례를 처음으로 보여줌으로써 챌린지에 있는 팀들도 충분히 클래식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사실을 일깨웠다.
  • 그랜드 테프트 오토: 산 안드레아스 . . . . 7회 일치
         >오 년 전, Carl Johnson은 갱단 간의 마찰과 마약, 부패로 얼룩진 San Andreas의 Los Santos에서 삶의 중압감을 이기지 못하고 도망쳤습니다. San Andreas. 그곳은 영화 스타나 백만장자들이 마약 거래상이나 폭력 패거리와 얽히지 않도록 몸을 사리는 곳입니다.
         Grand Theft Auto: San Andreas. 범죄 샌드박스 게임 [[그랜드 테프트 오토 시리즈]]의 시리즈 중 하나. [[캘리포니아]]와 [[스베가스]]를 모티브로 한 가상의 지역 "산 안드레아스"를 배경으로, 갱단원 "칼 존슨"이 무너진 자신의 [[갱단]]을 다시 일으키는 내용을 담고있다.
          이 게임의 주인공. 줄여서 CJ고 부른다. 로스 산토스에서 활동하는 흑인 갱단 "그로브 스트리트 패밀리즈"의 단원. 5년 전 로스 산토스를 떠나 리버티 시티로 도망쳤으나, 어머니가 사망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다시 로스 산토스로 돌아온다.
          * 이더(Ryder)
          그로브 스트리트 패밀리즈의 단원. OG록(OG Loc)이고 불리기를 원한다. [[래퍼]]가 되고 싶어하지만 실력은 영 아니다.
          * 에디 풀스키(Eddie Pulaski)
         개발 당시에는 여자친구와 성관계를 맺는 [[미니게임]]이 존재했다. 출시 버전에는 이 기능을 이용할 수 없게 했으나, 데이터는 [[더미 데이터]]로 남아 있었기에 모더들이 이를 복원한 "핫 커피 모드"는걸 만들어버렸다. 이 사건은 엄청난 스캔들을 불러왔다.
  • 그랜드슬램 . . . . 7회 일치
         어원을 찾아보면 브릿지 게임에서 비롯되었다. 승리를 얻을 수 있는 수를 얼마나 많이 구사했느냐에 따 슬램이고 부르던 것이 특정한 수를 12가지 쓰면 "스몰 슬램", 13가지 모두를 다 구사하면 그랜드슬램이 부르던 것에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다. 이 용어가 테니스, 골프 등의 타 종목으로 퍼지면서 난이도가 높은 업적에 대한 기준을 세우고, 이 기준을 달성한 대상에게 부여하는 칭호가 그랜드슬램이 되었다.
          * 축구 : 축구에 한정하여 쓰이는 그랜드슬램이는 용어는 특정 팀이 거둔 업적을 평가하는게 아니 특이하게 [[FIFA]] 주관대회를 얼마나 많이 개최하였느냐에 따 다르다. 여기에 해당하는 대회는 월드컵, 컨페더레이션스컵, U-20 월드컵, U-17 월드컵이 여기에 해당된다.
          * 아마추어 개인종족 : 올림픽이 있는 종목이면 보통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우승을 하는 것을 그랜드 슬램 달성으로 본다.
  • 나가 . . . . 7회 일치
         인간형의 비늘을 가진 냉혈동물로, 네 선민종족중 하나. 네신중 '물'을 상징하는 '발자국없는 여신'이란 신을 섬기며, 말을 할 수 도 있지만, 대부분 '니름'[* 마음속으로 말하는것. 프로토스의 소통방식을 생각해보면 쉽다.]으로 서로 소통하며,[* 물론 나가가 아닌 다른 종족과는 평범하게 말로 소통한다.] 이때문에 청력이 그리 좋지는 못한 편이다.[* 이때문에 음악을 즐기지 못한다.] 특이하게도 열을 볼 수 있지만 그때문에 그림을 즐기지 못한다. 그외에 냉혈동물이 그런지 허물을 벗기기도 하고, 일정 수준이상의 온도가 제공되지 않으면 활동할 수 없다.[* 이들이 활동할 수 있는 영역의 한계를 '한계선'이고 하는데, 가장 짧은 간격이 200km는듯(...)] '소드락'이란 약물을 투여하는것으로 일정시간동안 엄청난 속력과 민첩성을 보여줄 수 있다.
         이들은 22세가 되는해에 '심장적출'이란 의식을 가지는데, 일종의 성인식으로, 심장을 말그대로 '빼서' 심장탑에 보관하는 식이다. 이상태의 나가는 사실상 불사로, 목이 잘려도 어느정도의 시간과 영양공급만 있으면 목이 다시 붙는듯. 심장을 뽑지 않은 나가는 '비에나가' 부르는데, 이들은 말그대로 '가짜 나가'취급을 받는다. 만약 어쩌다 사정이 생겨 심장을 뽑지 못했을경우엔, 여성은 그 다음해에 심장적출이 벌어지는때까지 가문에서 보호해주지만, 남성은 무조건 끔살이는듯(....)
         철저한 모계사회이며, 남자 나가는 성인이 되기전엔 그의 가문에 머물며 성장하며, 성인이 되고 난뒤에는 가문을 떠나 떠돌아다니면서 도시를 방문해 가임기의 여성 나가들이 있는 가문에 씨를 공급하는 역할을 맡는다(....).[* 그외에 미성년 남자 나가들을 보호해주는 역할도 한다고 한다. 작중에서는 이러한 경호역할로 외출한 남자 나가가 다른 가문으로 내빼는경우도 서술하고 있다(...)] 일부 남성 나가들은 '수호자' 불리며 여신의 '신랑'이 되는데, 원시종교에서 여사제들이 순결을 지키는것과 비슷하게 결혼을 하지 않으며, 심장을 적출하는 역할을 한다. 사제로서 상당한 권력을 가지기에 어지간한 여자 나가들도 이들을 함부로 하지는 못한다.
         모계 사회 그런건지, 남성 나가는 상당히 여성적인걸로 묘사되는데, 작중에서 남성 나가가 자신의 허물을 벗는 모습을 남에게 보여주는것에 수치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성행위에서 있어도 남성이 여성에 비해서 상당히 소극적인 모습을 보인다.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118화 . . . . 7회 일치
          * 그운드 베타의 소란은 곧 감시자들의 눈에 들어간다. 소식은 곧장 담임인 [[아이자와 쇼타]]에게 전달된다. 아이자와는 아닌 밤 중에 홍두깨 같은 통보에 "진짜냐"고 투덜댄다.
          * 바쿠고는 아직도 미도리야가, 자신의 뒤를 따다니던 꼬마시절에서 무엇이 변한 건지 알지 못한다. 그는 싸움을 피하는 미도리야에게 싸우고 윽박지른다.
          바쿠고가 가진 울분의 정체는 자기 자신에 대한 원망이었다. 자신이 강해서 납치 당하지 않았더면 올마이트가 그렇게 되지 않았을 거는 자책이다.
          * 바쿠고는 올마이트가 비밀로 하고 한 만큼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고 잊어버리려고 했지만 이런 생각은 문득 문득 떠오른다. 바쿠고는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다며 눈물을 흘린다.
          * 미도리야는 바쿠고가 그 이상으로 고뇌하고 끌어안고 있었음을 깨닫는다. 달려드는 바쿠고를 바보며 이 싸움엔 의미 같은건 없을지 모르고 승자도 패자도 없겠지만 그럼에도 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진심으로 반격을 가한다.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119화 . . . . 7회 일치
          * [[바쿠고 카츠키]]는 어찌할 바 없는 마음을 싸우는 걸로 발산하려 할 뿐이다. 하지만 그 행동을 제멋대로고 일축할 수 있을까?
          * 바쿠고는 폭발로 직접 데미지를 주는 전술을 버리고 폭발의 추진력을 이용해 자유자재로 가속하고 급선회, 급감속을 거는 등 놀운 응용력을 선보인다. 미도리야가 가드한 후 튕겨지는데 착지하기도 전에 급격히 거리를 좁히고 폭발을 이용해 점프 궤도를 변경, 순식간에 미도리야의 후방을 잡는다.
          * 미도리야가 원 포 올 풀카울 상태를 유지하고 있지만 이같은 변칙적인 움직임엔 따갈 수가 없다. 뒤에서 내리꽂히는 깨끗한 보디 블로우. 미도리야가 가드레일 쪽으로 몰린다. 충분히 충격을 줬을 텐데 바쿠고는 한 치의 여유도 주지 않고 다시 추격한다. 미도리야는 문자 그대로 숨 쉴 틈도 없다. 코앞까지 따온 바쿠고. 미도리야는 난간을 붙잡고 뒤로 넘어가려고 하지만 바쿠고가 짐승같은 반응속도로 잡아채서 내동댕이친다. 그러다가 본인도 난간에 몸을 부딪히며 잠깐이나마 공격에 틈이 생긴다.
          맹렬한 공격이 재개된다. 바쿠고는 어차피 또 무언가 꾸미고 있을 거고 빈정댄다. 그러면서 섬광탄으로 시야를 가리고 급가속, 어퍼컷을 꽂아넣어 미도리야를 위로 띄운다.
          그는 공격을 퍼부으며 아무리 때리고 떨쳐내고 따다니던 미도리야가 기분 나빴다고 외친다. 아무 것도 없는 주제에 면밀한 눈으로 그를 관찰하고 정말로 추월해 보이겠다는 듯한 그 태도도.
          * 미도리야는 설마 그렇게 생각할 줄은 몰랐다며 자신의 진심도 내보인다. 물론 바쿠고처럼 심하게 대하는 상대는 누구도 싫어할 것이다. 그러나 미도리야에겐 정말로 "아무 것도" 없었다. 그렇기에 싫다는 감정과 똑같을 정도로, 바쿠고의 "굉장함"이 강렬했고, 이끌렸다.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87화 . . . . 7회 일치
          * 물론 진짜 피자 배달이 아니 프로 히어로들이 아지트를 급습한 것.
          * [[시가키 토무|시가키]]는 어쩔 수 없다며 뇌무를 투입하고 지시하는데, 쿠로기리는 "뇌무가 있어야할 위치에 없다"며 불러오지 못한다.
          * 프로 히어로의 승리로 보이지만 "대사건"의 발단이고 한 만큼 여기서 사건이 끝날거 같진 않다.
          * 뇌무의 생산 공장이 한두 군데가 아니는 이야기가 된다.
  • 니세코이/220화 . . . . 7회 일치
         오노데와 치토게는 그때의 기억을 되살리는데
          * 한편 오노데가 발견한 것은 바로 "치토게가 살던 저택". 오노데는 조금씩 기억을 되찾아간다.
          * 오노데는 어린 시절을 거의 완전히 기억해내며 자신과 치토게, 이치죠 외에도 츠구미, 유이, 마리카, 하루가 있던 것도 기억해낸다.
          * 치토게, 오노데는 그때의 일을 완전히 기억해낸다.
          * 그날 치토게, 오노데, 유이, 마리카가 모여있을 때 여름이 끝나면 모두 뿔뿔히 흩어진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 그렇게 길고 긴 의혹이 추억의 장소에 갔다고 갑자기 다 떠올 버린다.--죄다 치매냐--
  • 닥터 시바나 . . . . 7회 일치
         [[샤잠]]과 대립하는 악당이며, 과거 [[캡틴 마블]]이던 시절부터의 적이다. 그에게 빨간 치즈덩이(Big Red Cheese)는 별명도 붙였다.
         샤잠이 포셋 코믹스의 캡틴 마블이던 시절의 캐릭터 이쪽도 원래는 포셋 소속이었으나 이후 DC에 포셋이 흡수되면서 재등장했다.
         설정에 따서는 재벌 설정도 붙었으며 이 시기에는 [[렉스 루터]]에게 주식 사기를 치기도 했다. 가족들도 있다.
         New52에서도 등장하며 이전의 시바나와 달리 악인이 아니며 외모도 대머리에 안경 외에는 인상이 달졌다. 가족을 구하기 위해 [[마법]]을 찾아해매며 이때 블랙 아담의 무덤을 조사하다 번개에 맞아 마법을 보는 눈을 얻었다. 이 눈을 이용해 블랙 아담을 부활시키고, 그를 미국으로 안내한다. 이후 흩어져있던 7대 죄악을 모아 블랙 아담의 앞에 대령한다.
         블랙 아담이 사진 후에는 아담이 락 오브 이터니티의 문을 연 곳으로 향하는데 안에 들어가려 해도 보이지 않는 장멱 탓에 그러지를 못했다. 과학은 자기 가족을 구하는데 실패했으니 이젠 마법이며 들여보내달 하고, 그런 그에게 방 안에 봉인되어있던 미스터 마인드가 말을 걸어온다.
  • 동왕부 . . . . 7회 일치
         [[중국 신화]] [[도교]]의 신. 동왕공(東王公)이고도 한다.
         동왕부는 서왕모에서 파생된 신으로, 한나 시기에 나타났다. 본래 서왕모는 독립적으로 묘사되었으며, [[반인반수]], [[양성구유]]로 묘사되거나, 천제(天帝) 혹은 상제(上帝)가 지상으로 강림할 때 지상에서 그를 맞이하는 여신으로서의 역할을 지니고 있었다.
         서왕모 자체의 양성구유, 혹은 천상의 천제-지상의 서왕모는 구도는 한나 시기에 급격하게 바뀌었는데, 서왕모가 서쪽을 관장하는 신격이 되면서 동쪽을 관장하는 신격의 필요성이 나타난 것이다.[* 시대적으로 보자면, 춘추전국시대 여러 나로 분리되어 있었던 중국이 하나의 국가([[진제국]], [[한제국]])이 나타나면서 '중앙'(자국)에 대응하는 '사방'(국경,외계)의 개념이 강화되었다고 볼 수 있다.]
         [[한나]] 시기에 양(陽)의 부분이 동왕부로 분리되었으며, 동왕부가 남성신으로 묘사되면서 서왕모는 이에 대응하여 아름다운 미녀로 여겨지게 된다.
         서왕모와는 달리 동왕부는 독자적으로 숭배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동왕부를 묘사할 때는 미술 작품(동경, 그림 등) 등에서 서왕모와 나란히 묘사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미술적 관점에서 서왕모와 대칭되는 존재로 나타난 것이 동왕부의 시초인 것이다. 동왕부는 서왕모의 부속신이고 할 수 있다.
  • 랑그릿사(검) . . . . 7회 일치
         메사이어의 게임 랑그릿사에 등장하는 무기로 성검이 일컬어지는 무기다.
         본래 랑그릿사는 처음부터 성검으로 쓰기 위해 만들어 진 무기가 아니 [[루시리스]]가 가지고 있던 "파사의 검"에 순수하고 정의로운 용사였던 레이몬드 자작, 지크하르트의 혼을 결합시켜 만든 성물이다.
         루시리스의 분신격인 [[제시카]]는 지크하르트와 대면하면서 "성검을 만들기 위해 가장 중요한 재료는 당신"이는 고백을 하게 되며, 지크하르트는 스스로를 희생함을 결정하고 아들인 [[루인]]에게 신생 왕국 엘스리드를 맡기며 파사의 검과 융합하여 랑그릿사가 된다.
         이 때문에 3의 시기에서 지크하르트와 깊은 인연을 지닌 자들은 랑그릿사를 사용할 수 있으며, 이후 시대에서 랑그릿사를 사용할 수 있는 자들을 [[광휘의 후예]] 보통 부르게 된다.[* 그러나 랑그릿사3에서는 밸런스 때문인지 조카인 디하르트와 루인만이 사용이 가능하다.]
         성검이 알려져 있지만 랑그릿사의 모태가 되는 파사의 검부터 성스러움과는 거리가 떨어져 있다. 4~5의 시대에서 알려진 사실로는 파사의 검은 알하자드 원본의 예비로 만들어진 물건이었으며 랑그릿사가 가진 성스러움은 따지고보면 순수하고도 정의로운 용사 불린 지크하르트의 혼에 의한 결과물에 불과하다.
         게다가 예비품이서 그런지 원본에 비해 손색이 있다는 설정도 함께 있다. 실제 게임에서도 랑그릿사의 성능은 알하자드보다 좋았던 적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족의 상징인 알하자드에 유일하게 대항할 수 있는 무기다.
  • 마기/318화 . . . . 7회 일치
          * 연백룡이 이야기까지 올오자 동맹국들은 "두 사람은 금속기를 탈취한 범죄자"며 체포를 건의한다.
          * 그러자 연홍옥이 끼어들어서 "백룡은 처벌받지 않을 것이며 뢰엠과 마찬가지로 국제동맹의 규정 밖에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고 말한다.
          * 그리고 이상의 혜택을 포기할 뿐만 아니 면책받은 침략 행위에 대한 속죄에 직면한다고 말한다.
          * 그녀는 자신의 나를 자기 손으로 자랑스럽게 만들고 싶다면서 신드바드에게 말한다.
          * 그녀는 황의 내전이 종결된 것은 바로 신드바드의 공이며 그 누구도 이룩할 수 없었던 평화를 이룩한 위대한 인물이고 말한다.
          * 그리고 다시 한 번 "지금의 평화는 당신의 덕입니다."고 고맙다고 말한다.
  • 마기/323화 . . . . 7회 일치
          * 우고는 가차없이 그 진격을 쳐내며 그가 성궁에 도달할 가능성은 0%고 못박는다.
          * 우고는 애당초 모든 금속기를 만든건 자신이며 신드바드는 단지 "자신을 죽음으로 몰아붙이고 있는 것"이 평한다.
          * 그는 아르바 조차 아무 것도 모른다며 성궁에 도달할 가능성은 1%가 아니고 한다.
          * 우고는 한 번 정점에 달한 것은 반드시 쇠하며 "옛 왕"은 "새로운 왕"으로 대체되는 법이 한다.
          * 체념한 것처럼 "이게 내 꿈의 결말인가"고 중얼거리고 우고는 그렇다며 "고마웠다"고 말한다.
          * 성궁의 힘이면 이 조그마한 별 말고도 완전히 새로운 세계도 세울 수 있겠다고 말하는데.
          * 마지막 페이지에는 "신(우고)을 뛰어넘는 신(다비드)을 뛰어넘는 신(우고)...?!"고 쓰여 있다.
  • 만쥬 무섭다 . . . . 7회 일치
         일본의 고전 만담, 쿠고의 하나. 본래 유래는 중국의 웃기는 이야기에서 나온 것이다.
         짧고 간단한 만담이며, 쿠고 공연에서는 오프닝 등에서 공연된다. 수한무, 메구로의 꽁치와 함께 가장 유명한 이야기 가운데 하나.
         [[명나]] 시기 풍몽룡이 저술한 『소부(笑府)』에 기록되어 있으며, 이 책은 일본에서 [[에도 시대]]에 출판되어 많은 인기를 끌었다. 송나 시대의 『피서록화(避暑録話)』, 명나 시대의 『오잡조(五雑組)』에도 유사한 이야기가 보인다.
         젊은이들이 화가 나서 "네가 정말로 무서워하는건 뭐냐?"고 추궁하자, 남자는 "지금은 따듯한 차가 무섭군"이고 대답한다.
  • 무선호출기 . . . . 7회 일치
         [[이동통신]] 장비. 약칭 호출기. 단방향 통신 장비로서 호출기 쪽에서 신호를 보내는 것은 할 수 없고, [[전파]]를 받아서 전화번호 숫자나 짧은 문자를 표시할 수 있는 기능만 가지고 있다. 전화번호를 받아오면 [[공중전화]]를 찾은 다음 해당 번호로 전화를 걸어서 연락을 할 수 있는 형식이다.[* 일부지만, 제품에 따서는 수신만이 아니 문자 송신 정도는 가능한 모델도 있다.] 우리나에서는 '삐삐'고 불렀다. [[일본]]에서는 포케벨(ポケベル)이고 불렸다.
         [[휴대전화]]보다 먼저 상용화 되었으며, 가격이 초창기 휴대전화보다 저렴했기 때문에 널리 보급되었다. 하지만 휴대전화의 보급과 함께 호출 기능 밖에 없는 무선 호출기는 빠르게 사졌다. 대략 1990년 초중반에 청소년에게도 널리 퍼질 정도로 상용화 되었으나 1990년대 후반부터는 휴대전화의 보급에 밀려서 사진 편.
  • 무신 . . . . 7회 일치
         본래 고대 중국에서는 문신과 무신의 구분이 엄격하지 않았으며, 단지 그때 그때 맡고 있는 관직에 따서 구분되는 것에 불과하였다. 물론 개인적인 적성은 있으니까 문신 성향과 무신 성향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거의 구분이 없다고 봐도 좋다. 장군이나 도독 같은 무관직을 맡다가 문관직으로 옮겨가기도 하고, 문관직을 맡다가 무관직으로 옮겨가기도 하고, 양자를 겸직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았다.
         문신과 무신의 분리는 세월이 지나가면서 서서히 나타나게 되는데, [[과거 제도]]가 나타나면서 문과(文科)와 무과(武科)가 시험 단계에서 분리되면서 문무의 분리가 가속되었다. 문신과 무신은 등용 과정 부터가 달졌기 때문에 명확하게 별도로 구분되는 '집단'이 된 것이다. 무신은 오직 군사 관직에만 임명되게 되었고, 승진하는 루트도 달져서 '직업군인'화 되었다. 또한 당나 이후 중국에서 징병제가 사지고 모병제가 중심이 되면서 무신의 전문화도 진행되었다.
         [[당나]] 이후로 [[절도사]] 세력의 창궐을 본보기로 삼아, [[송나]] 이래로 문신 우대 정책을 펼쳤기 때문에 무신은 미묘하게 소외받는 입장이 되었다.
  • 무협/용어 . . . . 7회 일치
          * 음양인(陰陽人) : '남녀 양성을 모두 가진 자'는 의미. 중국어에서는 속칭으로 쓰이는 말이며, 보다 일반적인 호칭은 쌍성인(雙性人)이다.
          * [[흑의인]] : 검은 옷을 입은 사람이는 의미.
          * 무복(武服) : 무림인(武林人)이 입는 옷을 무복이 부른다. 하지만 독자적인 조어에 가까우며,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는 단어이다. 본래 중국에는 특별히 무술인을 위한 복장이 있는게 아니었으며 일반인이 입는 것과 비슷한 옷을 입었다. 소림사의 경우 특유한 무승복(武僧服)이 있거나, 도가 문파의 경우 도복(道服)을 입지만 종교에 관련된 복장이지 무술을 위한 복장이 아니다.
          * 애병(愛兵) : 애용(愛用)하는 병기(兵器)는 의미. 한국 무협소설 이외에는 이러한 단어가 쓰이지 않는다. 중국 고전에는 [[손자병법]]과 관련하여 애병총화(愛兵總和)는 말이 있는데, 이것은 애용하는 병장기를 뜻하는 말이 아니 "[[병사]]들을 [[사랑]]하."는 의미이다.
  • 미저리 . . . . 7회 일치
          [[소설가]]. "미저리"는 소설 시리즈로 성공을 거둔 작가지만 본인은 미저리를 극도로 싫어한다. 결국 미저리의 주인공인 미저리를 죽여버려 미저리를 끝내고 새로운 소설을 쓰지만 그 소설 원고를 가져가다 교통사고를 당한다.
         소설가 폴 셸던은 자신이 새로 쓴 소설을 출판사에게 전해주기 위해 차를 운전한다. 그는 "미저리"는 여성을 주인공으로 한 소설 시리즈 "미저리"[* 작중 묘사에 의하면 근세 배경의 신데렐 스토리 소설인 것 같다.]로 성공을 거둔 작가지만 폴은 그 소설을 좋아하지 않았다. 그렇기에 그는 자신이 새로 낸 미저리 시리즈인 "미저리의 아이"의 최후반부에 아이를 낳던 미저리가 사망하는 내용을 넣어 시리즈를 끝내버린 후, 차도둑을 소재로 한 새로운 소설을 집필한다. 소설을 완성한 폴은 자신이 쓴 소설의 작품성에 흥분하며 차를 타고 서쪽으로 향하다가 빙판길에 의해 교통사고를 당한다.
         폴을 구조한 것은 애니 윌크스는 이름의 여성이었다. 폴 셸던과 미저리 시리즈의 광팬이던 그녀는 폴을 발견해 자신이 추종하던 그 작가는 것을 알고 집으로 데려온다. 전직 간호사였던 애니는 폴을 간호하면서 자신이 미저리와 폴 셸던의 광팬이는 사실을 밝힌다. 그녀는 폴의 가방에서 발견한 새로운 소설의 원고를 읽어보지만 재미가 덜하고 언어가 저속하다는 이유로 때려 치고 자신이 산 신작 "미저리의 아이"나 읽기 시작한다. 그리고 결말까지 전부 읽는다.
         미저리가 죽는 결말을 본 애니는 광분한다. 그녀는 폴의 눈 앞에서 신작 원고를 불살버리고는 미저리를 살려서 새로운 소설인 "미저리의 귀환"을 쓰자고 협박한다. 폴은 살아남기 위해 애니의 검수 아래 "미저리의 귀환"를 집필하기 시작한다.
  • 바키도/112화 . . . . 7회 일치
         [[바키도]] 제 112화. '''신기하여'''
          * 무사시의 "신기하여"는 말에 정신을 차리는 가이아.
          * 무사시는 계속하겠냐고 묻는데, 가이아는 그렇다고 하면 분명 웃을 거고 자조한다.
          * 가이아는 자신은 실제 무기를 썼는데 무사시는 맨손으로 베일 거는 "예정"을 똑똑하게 이해시켰다고 말한다.
          * 무사시는 검이란 육체 안에 있는거며 가이아를 겨누는데, 그의 눈에는 칼이 똑똑히 보인다.
          * 가이아는 너무 복잡한 얘기 쉽게 설명하기 못한다.--솔까 말도 안 되는 소리지--
          * 그러면서 "베어서 뼛속 싶이 새긴다. 검도 무사시도."고 자답한다.
  • 방이설화 . . . . 7회 일치
         당나 시대 『유양잡조속집(酉陽雑俎続集)』에 기록된 [[신]]의 이야기이다. 금추설화(金錐說話)고도 한다. [[혹부리 할아버지]], [[흥부전]]의 원형으로 보이는 설화이다.
         신시대에 형제가 살았는데, 형 방이는 가난하여 구걸을 했지만 동생은 부자였다. 어느 해 방이는 동생에게 누에와 곡식종자를 구걸했는데, 동생은 성격이 심술궃어서 누에알과 종자를 삶아서 주었다. 방이는 그걸 모르고 누에와 씨앗을 열심히 가꿨는데, 누에알 가운데 하나에서 태어난 누에 한 마리가 소처럼 커졌으며, 질투가 난 동생은 누에를 죽였는데 사방에서 누에가 모두 모여들어 실을 만들어줘서 방이은 큰 부자가 됐다.
         종자에서 이삭이 하나만 났는데, 새 한 마리가 이삭을 물고 달아나서 방이가 새를 쫓아 산 속에 들어갔다. 거기서 방이는 붉은 옷을 입은 아이들이 금방망이를 꺼내서 돌을 두드려 바는 대로 음식을 꺼내는걸 보게 된다. 방이는 숨어 있다가 아이들이 놓고 간 금방망이를 주워가서 돌아와 아우보다 더 큰 부자가 된다.
         방망이는 후손들에게 전해졌는데, 어느 후손이 "똥 내놔"면서 놀렸더니 [[벼락]]이 떨어지고 어디론가 사져 버리고 말았다.
  • 뱌체슬라브 몰로토프 . . . . 7회 일치
         뱌체슬브 미하일로비치 몰로토프(Vyacheslav Mikhaylovich Molotov)
         본명 : 뱌아체슬브 미하일로비치 스크랴빈(Vyacheslav Mikhailovich Skryabin)[* 대부분의 소련 지도자가 그렇듯이 혁명용 [[가명]]이 사실상 본명화 되었다.]
         1924년 [[블디미르 레닌]] 사후 [[이오시프 스탈린]]을 지지했다. 1926년 정치국 정의원으로 승진, 모스크바 당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 1930년 인민위원회 의장(소련의 총리)에 올랐으며, 1941년 까지 지위를 유지했다. 물론 스탈린이 실권을 장악하고 있었다.
         [[화염병]]을 뜻하는 은어 [[몰로토프 칵테일]]은, [[소련]]과 [[핀란드]] 사이에서 벌어진 [[겨울전쟁]]에서 몰로토프가 소련군이 [[폭격]]을 퍼붓고 있음에도, "우리 군은 핀란드 인민에게 빵을 공수하고 있다."는 [[망언]]을 한 데서 비롯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이 발언에 빡친 핀란드 측에서 "빵을 받았으니 칵테일로 돌려주마!"면서 화염병에 이름을 붙인 것이 어원이고 한다.[http://chemistry.about.com/od/firecombustionchemistry/a/molotovcocktail.htm 참조출처]
         어찌된 영문인지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에는, 1941년 6월 독일이 소련을 침공하자 '몰로토프 칵테일'이고 알려지게 된 화염병의 생산을 명령했다고 기록되어 있다.(…)[[http://preview.britannica.co.kr/bol/topic.asp?article_id=b07m4256a 참조]] 일본어 위키백과에서는 소련의 KS방화수류탄의 별명이 '몰로토프 수류탄'이서 혼동된 것이 아닌가 하는 의견이 있는데, 인용 문헌이 없어서 확실하지 않다.[http://ja.wikipedia.org/wiki/%E3%83%A2%E3%83%AD%E3%83%88%E3%83%95%E7%81%AB%E7%82%8E%E6%89%8B%E6%A6%B4%E5%BC%BE 참조]
  • 벨트스크롤 게임 . . . . 7회 일치
         대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스크롤 되며, 스테이지를 비스듬하게 내려다보는 시점을 취한다. 캐릭터는 보통 측면 모습만 나온다. 조작은 레버로 상하좌우 이동을 기본으로 하여 [[점프]]를 별도의 버튼으로 부가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시점이 마치 컨베이어 벨트 같다고 해서 '벨트스크롤 게임'이고 부른다. 서구권에서는 사이드 스크롤이고 부르기도 한다.
         레버 조작법은 대개 ←→으로 좌우로 이동. ↑는 화면 안쪽(위쪽)으로 이동, ↓는 화면 바깥쪽(아래쪽)으로 이동한다. 횡이동을 거쳐서 같은 선에 위치하지 않으면 플레이어와 적은 서로 공격을 할 수 없다. 인 이동의 개념이 있다는 것이 횡스크롤 과의 차이점이다.
         버튼은 주로 2개, [[점프]]와 [[공격]]에 할당한다. 또 [[점프]]와 [[공격]]을 동시에 누르는 것으로, 일종의 필살 공격을 쓸 수 있는 것이 일반적이다.[* 90년대 오락실에서 탈출기든가 필살기, 발악기 등으로 부르는 공격이 그것.]
          * [[던전스 & 드래곤스: 섀도우 오버 미스타]]
          * 회복 아이템은 왠지 전통적으로 [[음식]]이서 길거리에 떨어진 음식을 주워먹고 체력을 회복하는 생각해보면 묘하게 거지같은 꼴(…)을 자주 볼 수 있다. 음식이 아니도 그렇지만.
  • 블랙 클로버/102화 . . . . 7회 일치
          * 언제나 사람을 개처럼 굴리는 [[야미 스케히로]]지만 최소한의 양심은 남아있었는지 막 부상에서 완쾌한 [[아스타(블랙 클로버)|아스타]]에겐 당분간 임무를 맡지 말고 휴식을 명령한다. 하지만 임무가 없으면 딱히 하는 것도 없는 아스타에겐 오히려 고역이었다. 임무를 빼면 자신에게 뭐가 남냐는 아스타에게 야미는 근육이 남는다고 냉정히 말한다. [[핀랄 룰러케이트]]가 시간 때우기 적당한게 있다고 말하려는데, 마침 아스타의 치료법을 찾아 던전으로 떠났던 [[매그너 스윙]]과 [[락 볼티어]]가 돌아오는 소리가 들린다. 아스타는 고마웠다고 말하려고 하는데.
          마법책의 영향을 지나치게 받아 [[혼모노]]로 각성해버린 두 사람. 심각한 수준의 마법 [[오타쿠]]로 전락하고 말았다. 그렇게 되고도 결국 치료법을 발견하지 못했는데 역시 건재해진 아스타를 보고 제정신을 차린다. 둘은 자기들이 고쳐준댔는데 왜 멋대로 나았냐며 저주를 걸려고 한다. 하지만 이 둘은 제정신으로 돌아와 봐야 중증의 [[시스콘]]과 [[자폐증]]환자 별 의미가 없다.
          인간의 형상을 포기한 [[챠미 퍼밋슨]]. 마법버섯에게 기생 당해 자기 몸에서 자난 버섯을 자기가 먹는 기이한 마법생물로 전락하고 말았다. 하지만 챠미의 먹성으로 먹어도 하나 먹으면 세 개가 자는 미친 번식 속도 때문에 전혀 줄어들지 않는다. 그레이는 차마 이 꼴로는 변하지 못했는데 변신을 똑바로 못했다며 자학하고 있다. 역시 아스타의 치료법은 찾지 못한 채 이상한 버섯이나 산열매 따위나 잔뜩 가져왔다. 야미는 챠미만큼은 자리 비운 만큼 급료에서 제한다. 버섯은 매그너가 태워서 없애준다.
          * 대충 개판이 정돈되자 야미는 핀랄이 소개하려고 했던 "시간 때우기 적당한 것"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축제다. 신참인 아스타와 [[노엘 실버]]는 모르는 일이다. 마법기사단은 공적에 따 별을 받고 경쟁한다. 1년에 한 번씩 이 별의 숫자를 발표하고 1위 기사단을 정하는 축제를 벌인다. 그게 "성과제". 클로버 왕국에서 가장 큰 축제기간이며 모든 클로버 국민들이 즐긴다. 뜻밖에도 야미도 이 축제를 굉장히 기대하고 있다. 입으로는 "의욕은 없다"고 하지만 차려입은 것부터가 의욕 만빵이다. 고슈처럼 답없는 시스콘은 틀어박혀있겠다고 하지만 핀랄처럼 헌팅 매니아는 한껏 설레고 있다.
          * 사실 아스타가 굳이 이들을 부른 것은 선물이 있어서였다. 그는 키아토에게 잘린 다리를 잘 가져오고 했는데 키아토는 그 말대로 물마법으로 보존해 잘 간수하고 있었다. 아스타는 [[마녀왕]]의 마법 "멸주의 피고치"를 병에 담아 왔다. 마법을 풀어놓자 순식간에 키아토와 카호노의 상처를 치료해 버린다.
         노엘과 아스타는 계속 놀는 리액션만으로 한화를 때웠다.--게다가 복붙--
  • 블랙 클로버/57화 . . . . 7회 일치
         * 원래 마법제의 명령에 따 마석을 회수하러 온 거지만, 그딴건 다 팽개치고 신나게 놀아재낀다.
         * 장소는 왕귀계의 해안가 마을 크에. 강한 마나의 영향으로 언제나 무더운 지방이다.
         * 핀랄은 헌팅하러 다니느 정신이 없다.
         * 해저신전은 크에 바닷가에 있는게 분명하지만, 일대에 너무 강한 해류가 흘러서 접근할 수 없다. 보름달에는 마력이 약해져 접근할 가능성이 있다는데.
         * 다음 만월까지 일주일 기간 동안 어떻게든 "한계를 넘어"며 임무를 준다.
  • 블랙 클로버/58화 . . . . 7회 일치
          * 카호노는 자기도 같은 15살이며 친구가 되기로 한다.
          * 한가지 팁으로 "따뜻한 기억"을 떠올리면 좋을 거고 하는데
          * 정작 노엘은 언제나 차갑게 멸시 당한 기억만 떠올서 기분이 상하고 만다.
          * 그리고 보름달 밤. 아스타는 반대로 "아예 마력을 있는대로 방출하면 어떻겠냐"는 아이디어를 내놓는다. 폭주하면 자신이 무효화 시켜줄 거고 하면서.
          * 될대로 되는 심정으로 노엘은 모든 마력을 개방해 마법을 사용하지만 또 폭주상태가 되고 만다.
          * 야미는 해저신전 돌입을 결정하고 노엘은 카호노를 찾지만 그녀는 벌써 사지고 없다.
          * 노엘의 어머니는 "강철의 전희"고 부를 정도로 강한 마법사였다.
  • 블리치/683화 . . . . 7회 일치
          * 제드는 토시로의 변화에 의아해하지만 "전보다 지금이 내 상대에 어울린다"고 기뻐하며 공격한다.
          * 토시로가 '''"너의 '희망'은 기능이 정지됐다"'''며 도발하자 '''제드는 퀸시의 활을 꺼내든다.'''
          * 그러나 이번엔 '''토시로가 제드를 통채로 얼려버리는 위력'''을 선보인다.
          * 토시로는 "네 발짝 사이" 안에 모든 것을 얼린다고 해설하며 조금 더 일찍 꺼냈다면 유효했을 거고 말하는데.
          * 바로 그때 제드는 얼음을 깨부수며 토시로를 쥐어든다.
          * '''정신을 차린 켄파치가 제드의 다리를 건 것이다.'''
          * 그럼에도 얼지 않는다고 --억지--객기를 부리던 제드에게 뱌쿠야의 오의가 날아든다.
  • 블리치/684화 . . . . 7회 일치
         대장들의 집중공격에 당한 제르는 쓰러지고...
          * 제르는 대장들의 집중 공격을 버티지 못하고 쓰러진다.
          * 제르는 다시 더 크고 거대하게 부활한다.
          * 아침이 밝자 하쉬발트에게 부여됐던 올마이트의 힘이 사진다.
          * 우류는 "밤 사이에 죽이지 못한건 예상외겠지"며 도발해 보지만 이미 만신창이.
          * 유하바하는 기다리고 있었다며 이치고를 "나의 어둠의 아이"고 부른다.
          * 최종보스도 아닌 제르가 또 부활--노답--
  • 블리치/691화 . . . . 7회 일치
          * 하쉬발트는 우류의 능력이 유하바하에게 카운터가 될 거고 말하지만 하필 더 밸런스는 안티서시스의 극상성이 다시 우류가 죽을 위기에 처한다.
          * 유하바하는 이치고가 미래를 어떻게 바꾸든 그 바꾼 미래도 산산조각을 내주겠다며 "절망하지 마 이치고"고 도발한다.
          * 하쉬발트는 "너면 폐하(유하바하)에 대항할 수 있다"고 말하고 우류는 서둘러 이치고를 도우러 가려 한다.
          * 유하바하는 재미가 없다며 "네가 주었던 힘, 받아가마"는 말과 함께 이치고의 퀸시의 힘을 빼앗아간다.
          * 우류와 하쉬발트는 서로 능력 반사 무지개반사 배틀이나 다름없다.
  • 샤잠 . . . . 7회 일치
         원래 캡틴 마블이란 이름의 캐릭터였으며 만든 곳도 DC가 아닌 포셋 코믹스였다. 당시 캡틴 마블의 인기는 엄청나서 슈퍼맨을 위협할 정도였는데 이때 DC가 캡틴 마블은 슈퍼맨의 표절이며 소송을 걸었고, 부담을 견디지 못한 포셋이 캡틴 마블을 포기했다. 이후 캡틴 마블은 DC 코믹스 소속이 되었다.
         캡틴 마블은 솔로몬의 지혜, 헤클레스의 힘, 아틀스의 체력, 제우스의 권위, 아킬레스의 용기, 머큐리의 스피드를 가지고 있다. 힘의 키워드는 마법 주문인 샤잠. 샤잠이란 단어를 말하면 빌리에게 벼락이 떨어지고, 캡틴 마블이 된다.
         드마화되었다. 다만 통상적인 히어로물은 아니고 캡틴 마블이 젊은이들을 돕는 내용.
         [[DC 확장 유니버스]]가 전개되면서 영화가 나왔다.
          * 해당 캐릭터의 이름은 본래 '캡틴 마블'이었으나 마블 코믹스 소속이 아니 포셋에서 DC에 옮겨진 캐릭터다. 마블의 캡틴 마블은 따로 있다. 한편 이름과 관련해서 에피소드가 있는데 사정 탓에 코믹스아 못나오다 나중에 연재개 재개되었을 시기에는 이미 마블에서 캡틴 마블을 내와 DC는 '파워 오브 샤잠'이란 제목을 써야 했다.
          * DC와 포셋의 법정공방 탓에 캡틴 마블 연재에 지장이 오자 영국에선 대체 캐릭터인 마블맨이 나왔다. 이 마블맨은 후에 미클맨이 되었으며 소속은 마블 코믹스.
  • 슈퍼히어로 팀 . . . . 7회 일치
         슈퍼히어로 한 명이 등장하는 것과 비교하면 슈퍼히어로 팀으로서는 실사[[영화화]]하기 어려운 게 사실이다. 일단 등장 캐릭터가 많고[* 히어로가 한 명이 해도 그 히어로와 싸울 빌런과 히어로의 주변인물 등이 있다. 그런데 팀이면 더 많아진다.], 각 캐릭터의 비중[* 원작이 있는 작품이고, 캐릭터가 인기파인데 비중이 약하면 욕먹기 딱 좋다. 그리고 인기는 둘째 치고 등장했으면서 별 비중 없으면 왜 등장시켰냐는 비난을 듣기 쉽다.]과 액션[* 주역이 초능력자면 그 초능력을 잘 묘사해야 하고 비능력자도 뛰어난 격투신같이 좋은 액션을 보여줘야 한다. 특히 주역이면.]을 신경써야 하기에 그 난이도가 정말 높아진다. 90년대에 먼저 나온 닌자 거북이 실사판 3부작의 성공이 팀 무비도 해낼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줬고, [[어벤져스]]의 대박으로 그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알렸다.
         [[슈퍼전대 시리즈]]의 [[전대]]도 슈퍼히어로 팀에 해당된다.[* 다만 스타일에 따서는 팀보다 더 큰 기관 등이 되기도 한다.]
  • 스틸오션 . . . . 7회 일치
         의외로 한글패치가 가능하다. 스팀 이브러리-Steal Ocean 오른클릭-속성-언어에서 사용 가능.
          제일 빠르고 기동성이 좋은 함종. 대잠전과 정찰에서 우세를 보이는 함종. 주무장은 함포가 아니 어뢰란다.
          무장이 없는 대신 탐지범위가 넓은 항공기. 항공모함 뿐만 아니 일부 함선들도 사용할 수 있다.
          오른쪽 드래그로 선을 그으면 해당 방향대로 어뢰를 발사하는 항공기. 공격 전에 적당한 고도를 맞추느 어물쩡거리는 경우도 있다.
         로비에서 할 수 있는 요소. 함선을 도색해 위장성을 늘리고 깃발을 달아 사령관 포인트 회복 속도를 늘릴 수 있다. 사소한 문제는 캐시템이는 것.
         제작사가 중국 회사 그런지 등장. 현재로는 7티어 프리미엄 구축함 Anshan 과 7일 연속 접속 보상인 Ning Hai 밖에 없다.
         로비의 전체채팅방 놈들이 영어가 아니 자국어로 떠든다. 가끔 싸우기도 한다.
  • 스틸오션/독일 . . . . 7회 일치
         >베르사유 조약 아래 독일의 잠수함 개발에 금지되었어도, 비밀 연구는 계속 이루어졌다. 잉글랜드와 독일 간 해군 조약이 이루어짐에 따, 독일은 신세대 잠수함 U-1을 진수했다. 이 신형은 2A형(Type IIA)이고 불렸다. 여섯척의 2A형 잠수함이 훈련과 시험용으로 사용되었다. 작은 크기로 인해 전투에는 투입되지 않았다.
         >9C형(Type IXC)은 연료 저장량을 43톤 늘려 항속거리를 증가시킨 추가 개량형이다. 지휘실 잠망경이 사졌다. 기뢰 부설 작전을 위해 기뢰실을 증설했다. 총 54척의 9C형이 생산되었다. U-505는 시카고 과학 산업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으며 U-511은 전쟁 당시 일본에 넘겨져 RO-500이는 이름으로 개명되었다.
         >필우는 러시아 제국의 주문으로 단치히에서 건조중인 경순양함이었다. 제1차 세계대전의 발발 이후, 이 순양함을 독일에 의해 몰수되어 독일 해군에 의해 사용되었다. 전시에 필우는 제2 정찰대에 배속되어 북해와 발트해에서 활동했다. 1915년 리가 만 해전에 참가해 러시아 해군을 상대로 전투를 치뤘다. 1916년 5월, 필우는 유틀란트 해전에 참가해 대구경탄에 맞아 큰 손상을 입었다. 전투가 끝난 후에는 심각한 피해를 입은 전투순양함 자이들리츠(Seydlitz)가 항구까지 도달하는걸 도왔다. 1917년 헬리골란트 바이트 해전에도 참가했다. 종전후 전쟁보상함으로 이탈리아에 양도, 바리(Bari)로 개명되었다. 바리는 제2차 세계대전 초반에 미군의 공습으로 격침되었다.
  • 식극의 소마/166화 . . . . 7회 일치
          * 하지만 승자로 선택된 츠카사는 "내가 다루기엔 너무 개성적"이고 말한다.
          * 설사 센트럴로 불러와도 써먹기는 커녕 제어가 안 돼 자기가 쓰러질 거고.
          * 정작 구사일생한 소마는 "나의 패배"면서 달가워하지 않는다.
          * 하지만 소마는 진건 진거며 굽히지 않는다.
          * 니쿠미는 승리 후 소마의 축하를 받는데, 이때 "네가 덮밥연에 들어가고 했기 때문"이고 어필하지만 패배감에 찌든 소마는 시큰둥한 반응.
          * 하지만 총수는 그정도는 생각해 뒀다며,앞으로 싸움의 무대는 "바깥"이 될 거고 한다.
  • 식극의 소마/177화 . . . . 7회 일치
          * 감독관은 에리나 덕분에 요행을 얻은 거고 폄하하지만 에리나는 직접 나서 "이들은 당신에게 질 요리인이 아니다"고 반박한다.
          * 엔도 감독관은 허세일 뿐이고 잘 말하지만 각 시험장 마다 반역자들이 남아 면을 만들고 있다는 보고를 받는다.
          * 당황했던 감독관은 차츰 진정하며 "단지 면을 만드는 것 뿐이면 의미가 없다. 만족할 만한 맛을 내야 한다"며 여유를 보인다.
          * 학생들이 에리나에게 고마워하는 걸 보고 에리나의 도움을 받았기 때문이지 실력이 아니고 비난하는데
          * 에리나는 자신은 감자의 특성에 대해 가르쳤을 뿐, 그걸로 합격을 따낸건 이들의 실력이고 말한다.
  • 아기발도 우투리 관련설 . . . . 7회 일치
          * 아기발도는 본명은 불명하며 한 왜구의 장수에 대해서 고려인들이 붙인 별명으로, 아기는 '아이'는 뜻으로 적이 [[소년]]이는 것을 뜻하며, 발도는 몽골어 '바토르'를 음차한 것인데 '용사'는 의미가 있다.[* 고려 말에는 몽골의 영향으로 몽골어가 사회에서 흔히 쓰였다. 바토르는 말은 몽골사에서 자주 등장하며, 현대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볼 수 있다.] 즉, '아기발도'는 그 의미가 '아기장수'와 매우 유사하게 된다.
         아기발도 자체는 조선시대 초기에 사대부 계층에서 매우 유명한 인물이었는데, 이는 조선의 개창자인 태조 이성계의 대적자로 여겨졌기 때문이다. 아기발도 이야기는 "왜군 장수 아기발도는 강했다. 하지만 장군 이성계가 물리쳤다. 따서 이성계의 권력에 정당성이 있다."는 줄거리로서, 전형적인 '외부의 위협'(아기발도)에 대항하는 '내부의 영웅'(이성계)을 강조하여 국가의 수호자로서 왕조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정치적 바탕이 되었다.
         이 주장은, '왜구 장수 아기발도'가 '민중 영웅'으로 여겨지는 '아기장수'의 원형이 되었을 것이는 주장이므로 매우 충격적이고 할 수 있다.
  • 아라포 . . . . 7회 일치
         2007년 부터 사용되었다. 2008년에 TBS 계열 금요 드마 『Around 40』이 방송되어, 그 약칭으로서 널리 퍼지게 되었다.
         [[일본]]의 속어. 40대 전후의 여성을 뜻한다. 40세 전후 35~44세의 여성을 의미하며, 이를 '아포 세대'고 부른다.
         '''아'''운드 '''포'''티(アラウンドフォーティー, around 40)의 약자이다. 30세 전후의 여성을 뜻하는 아사(アラサー, around 30)에서 파생된 말이다.
          * 아사(アラサー) : 30세 전후의 여성을 뜻한다.
          * 아피프(アラフィフ) : 50세 전후를 뜻한다.
  • 애니 일본어 . . . . 7회 일치
         애니메이션에서 묘사하는 상황은 대개 극단적인 전투나 비일상적인 상황으로서, '[[일상]]'과는 거리가 멀다. 애니메이션에서 발언하는 애니메이션 성우들은 애니메이션을 위하여 단련된 '성우 기술'로서 특정한 패턴에 따서 '연기'를 하는 것이며, 이 역시 일상 회화와는 거리가 멀다. 여기에 애니메이션 특유의 오타쿠 문화 친화성이 더해져서 '애니 일본어'는 일상 일본어와는 동떨어진 특수한 문화가 되는 것이다.
         소위 '애니 목소리', 우리나 식으로 말하면 '성우 목소리'. 애니메이션에서 성우 목소리는 전체적으로 높은 소리를 내며, 음의 높낮이가 크다. 또 여캐의 경우는 귀여움을 강조하려고 코맹맹이 소리를 내는 경우가 많다.
         여기서 더 심화되면 특정 작품이나 특정 캐릭터의 어투나 말투를 그대로 따하는 경우까지도 제법 흔하다.
         대표적으로 속칭 오죠사마 캐릭터 말투던가, 관서 사투리같은 계통이 그러하다.
          * 배틀물 남캐의 경우, 역시 일상생활에서 쓰지 않는 거친 말투를 쓰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배틀물에서 대화 상대방은 대개 생사를 걸고 싸우는 적이거나, 배틀물 남캐 자신이 폭력에 가까운 --막장-- 인생을 사는 사람을 강조하므로 이러한 말투로 묘사하는 것이다. 이런 말투를 함부로 사용하면 매우 무례하게 보인다. 고 [[은혼]]의 작가 소치 선생이 단행본에 쓰기도 했다.
         가능하면 NHK나 일본드마같은것도 같이 병행해서 시청하고 좀더 제대로 된 공부를 하고 싶다면,
         가까운 일본어 학원에서 회화반이도 다녀보는게 낫다.
  • 와일드캣 . . . . 7회 일치
         본명은 Theodore Grant. Ted Grant고도 한다.
         드마 [[스몰빌]]의 저스티스 소사이어티 관련 에피소드에서도 짧게 등장. 이후 드마 [[애로우]]에도 등장하는데 거의 카메오 수준인 [[스몰빌(드마)|스몰빌]]과 달리 확실하게 등장한다. 다만 코스튬은 코믹스와 차이가 많다. 큐트한 고양이 가면이 아니 얼굴 전체를 가리는 일반적인 검은 마스크를 쓰게 됐다. 주인공 올리버가 '애로우'로 활동하기 전부터 도시의 빈민가에서 활약하며 악당과 싸우던 가면의 영웅이었으나, 애로우가 등장하기 전에 은퇴한 몸이었다. 그러다가 자신의 '사이드킥'이었던 자가 악당이 되면서 경찰의 추적을 받게 되는 줄거리로 등장한다.
         드마 [[스타걸(드마)]]에서도 잠시 등장.
  • 용융금속형 . . . . 7회 일치
          * [[크수스]] : [[파르티아]]와의 전투에서 패배하고, 사망 후에 시신의 목에 당하였다.[[https://jmagazine.joins.com/forbes/view/313410 (참조)]]
          * 이날축 : [[호즘]]의 귀족, 호즘의 샤(제왕) 무함마드 2세의 친척으로서 오트는 도시의 총독이었다. 몽골의 사신단을 살해하고 재물을 약탈하였으며, 이 사건이 몽골의 호즘 침공을 부르게 되었다. 오트르가 함락된 뒤 몽골군에 붙잡혀서, 녹인 황금을 들이부어져서 살해되었다.
  • 울트라 시리즈 . . . . 7회 일치
         [[가면 이더 시리즈]], [[슈퍼전대 시리즈]]와 함께 특촬물 업계의 대표적인 시리즈. [[울트 Q]]가 나오고, 이어서 [[울트맨]]이 등장해 거대 히어로의 대표주자격이 되었다. 그 거대한 인지도는 미국에 [[슈퍼맨]]이 있다면 일본에는 울트맨이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
         울트 시리즈이기에 울트맨 등의 주인공들이 주요 요소이나 적들인 괴수, 외계인들도 만만치않은 요소이다.
         실사 [[드마]]이나 [[애니메이션]]도 나왔고, [[게임]]도 다수 나왔다.
  • 원피스/819화 . . . . 7회 일치
         모모노스케의 아버지가 해적왕의 선원으로 프텔까지 갔음이 밝혀진다.
         * 오뎅은 마지막까지 프텔에서 확인한 진실을 말하지 않았다. 대신 '''"와노쿠니의 개국"'''이는 최후의 명령을 내렸다.
         * 이조, 킨에몬, 칸주로의 사명은 이 최후의 명령을 완수하는 것이었다.
         * 루피는 모모타로에게 '''"네가 이들의 대장이 맞다면 네가 직접 청해"'''고 일갈한다
         * 모모노스케는 아버지는 물론 어머니도 카이도 일당에게 살해 당했다고 고백하고 복수를 하고 싶으나 자신은 아직 어려 무리고 솔직하게 답한다.
         * 그러나 우선은 상디를 데려오러 가야 한다며 잠시 기다려 달고 한다
  • 은혼/575화 . . . . 7회 일치
         * [[사카타 긴토키]]와 [[다카스기 신스케]]는 간만에 협공한 소감을 "최악"이고 디스한다.
         * 가츠는 "옛친구"들은 이제 괜찮다며 "지금의 친구들"을 위해 싸우고 한다
         * 신스케는 신파치에게 "긴토키의 목을 누구에게도 넘기지 마"고 당부한다
         * [[오보로]]는 각혈을 하는 등 위험한 상태지만 우츠로에게 "나도 당신의 제자. 제자들의 일은 제자 선에서 처리하겠다"며 최후의 "충성"을 다하게 해달 한다.
         "꼬맹이, 난 그런걸 위해 네 목숨을 구한게 아니다. 그 녀석의 목을 누구에게도 넘기지 마."
         -신스케. [[시무 신파치]]에게 긴토키를 부탁하며.
  • 은혼/593화 . . . . 7회 일치
          * 그는 어렸을 적부터 불사의 체질 때문에 인간들의 멸시를 받아왔으며 "괴물"이고만 불려졌다.
          * 마침내 시간이 흘러 그를 가뒀던 자들 조차 사지고 감옥마저 썩어서 무너져 버리자 그는 세상으로 나온다.
          * 쇼요의 인격은 사지기 직전 무수히 많던 우츠로의 인격들이 모두 죽은 것을 발견한다.
          * "잘 가, 나."
          * 대외적으로 알려져 있는 역대 나락의 수장들은 역대 우츠로의 인격들이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 헨페이타를 통해 "괴물"로 취급되던 우츠로의 이야기를 들은 긴토키는 처음 쇼요를 만났을 때 "귀여운 괴물"이 불린 일을 회상한다.
          * 오보로가 "결국 하늘에 닿은 까마귀"고 언급한 것은 이 사실이 밝혀지고 난 이후 우츠로가 천도중으로 격상되었기 때문인 듯하다.
  • 일장청 호삼랑 . . . . 7회 일치
         수호전의 대표적인 미녀 여검사. 수호전이 중반부로 들어서면서 군담물이 되어, 두령 개개인들의 활약 묘사가 줄어드는 시점이 인물상을 알기 어렵다.
          * 미남, 미녀를 뜻한다는 설. 수호전의 원형 가운데 하나인 「[[송상36인찬]](宋江三十六人賛)」에서 [[연청]]을 묘사할 때, '일장청'이는 표현이 등장한다. 연청 역시 수호전 굴지의 미남이므로 미남을 뜻하는 것일 거는 주장이다.
          * '일장'이는 표현에서 나와서 키가 크다는 뜻. 키가 작은 [[왕영]]과의 대비로 설정된 별명이는 것이다.
         [[남송]] 시대 '일장청'이는 별명을 가진 도적 출신의 여장군이 있어, 그녀가 호삼랑의 모델이 되었다는 설이 있다. 일장청의 남편은 왕왜호(王矮虎)는 이름으로서, 왕영의 모델이 된 것으로 보인다.
  • 절대가련 칠드런/433화 . . . . 7회 일치
          * 이차저차해서 화장실에 데려다 주는데 오래된 열차의 화장실이 오물이 선로에 그대로 버려지는 구조였고, 바깥에서 칠드런이 대기하고 있던 탓에 마츠카제의 사회적 입장이 끝장날 뻔 했다.
          * 효부는 이 타이밍이 "우연이 아니다"고 생각하는데 마츠카제 본인은 "마려운게 죄는 아니다"고 항변하지만 "그건 네가 결백할 때 얘기"고 응수한다.
          * 그래서 관련자 전원을 아무리 조사해도 결국 단서는 없을 거고 추측한다
          * 그래도 미나모토는 주의해야 하는 것은 사실이며 앞으로 싸워나가기 위해선 효부의 협조가 필수적이고 생각한다.
          * 미나모토는 놀랍게도 효부가 필요한 전력이고 여기고 있는데, 과거 효부면 학을 떼던 시절과 비교하면 장족의 발전.
  • 절대가련 칠드런/443화 . . . . 7회 일치
          * 난데없이 수류탄이 굴러들어온다. 가솔린이 도처에 있는 주차장이 여기에 터지면 대형사고로 직결.
          * 마츠카제는 아오이가 어딘가에 갇혔을 거고 판단하고 카오루에게 계단비상구로 처넣어 버리고 지시한다.
          * 마츠카제는 카오루에게 쿠키를 던져주는데, 그건 미나모토가 만든 것. 그는 미나모토면 그렇게 했을 거면서 진정시킨다.
          * 마츠카제가 가지고 있던 쿠키는 그냥 주머니에 들어 있던 건데, 미나모토가 사지기 전에 준 거니 적어도 2주는 주머니에 있던 것이다--식중독 걸린다--
          * 블랙팬텀의 자객은 마츠카제를 견습지휘관이고 부르면서 전만큼 얼빵하진 않다고 하는데, 이걸로 보아 이전부터 칠드런 팀을 감시하고 있던 걸로 보인다.
  • 중화소바 . . . . 7회 일치
         [[멘]]을 뜻하는 다른 말.
         본래 [[밀가루]]면을 사용한 [[국수]]를 일본에서는 '중화소바'고 불렀다. 그런데 [[치킨]]멘이 히트하면서 멘이는 명칭이 퍼져서 정착하게 된다. 그래서 멘과 중화소바는 명칭이 병존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같은 것이다.
  • 착취용 애완용 아이 . . . . 7회 일치
         [[독친]]의 행태 가운데 하나로, 아이를 「애완용(愛玩用)」과 「착취용(搾取用)」으로 「사용목적」에 따서 편애하면서 나누어서 기르는 것이다.
         기본적으로는 자식이기보다는 일종의 노예고 생각하며, 대우는 극히 나빠서 매도, 방치, 학대 등을 당하게 된다. '용도'에 어긋나거나 단순히 돈이 아깝기 때문에 고등교육을 받는 것을 방해하기도 한다. 대개 부모가 교유관계를 맺는 것을 방해한 탓으로 친구 한 명 없는 어린 시절을 보낸다.
         부모의 애정을 갈구하고 있기 때문에, 한 번 독부모고 인식하여 관계를 끊었다고 해도 나중에 사정이 곤란해진 독부모가 의지해오면 독부모에게 가식적이고 해도 인정과 애정을 받는 것이 기뻐서 컨트롤 당하는 경우도 있다. 결국 정신적 지배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다.
         언듯 귀여움을 받으면서 행복하게 자는 듯 하지만, 응석을 지나치게 받아주고 제대로 교육하지 않으면서 기르는 것으로, 진정한 애정을 보여주고 있는 것은 아니다.
         가정내에서 무조건적으로 인정을 받고, 착취용 아이는 얕잡아볼 대상이 준비되어 정신적으로 우위에 설 수 있기 때문에, 스스로 노력하는 능력이 결여되는 경우도 있다.
  • 창작:츠키노 아스카 . . . . 7회 일치
         작중 기억을 절반이나 잃어버리고 눈을 뜨니 이상한 동굴에서 눈을 뜬 탓에 공허함을 느끼며, 자칭 동굴의 130대 수호용이는 타츠카치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동료로 맞이했다. 이후 자신의 기억을 찾기로 맹세하며 모험의 길에 오른다. 또한 여러 모험과 고난을 겪으며 성장하게 된다.
         개인 신상 : 과거의 기억의 절반 정도를 잃어버렸으나 확실히 기억하는 것은 자신의 이름과 보구인 천경원양포를 소지하고 있었다는 사실과 집안에서 물려준 드레스인 홍염의를 입고 있었다는 사실뿐이었다. 게다가 어째선지 원치않게 이벌과 엮이게 되면서 그녀의 인생은 고군분투와 파란만장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제 1 각성 형태에서는 머리색이 흰색으로 변하며, 홍염의-흑혁(黑赫)의 형태가 서양의 드레스 형태로 완전히 달지게 된다.
         홍염의-흑혁형(紅炎衣-黑赫形) : 츠키노 가문의 가보이며 전설급 보구 중 하나, 츠키노 가문의 여성들이 대대로 물려 입는 장착형 보구로써, 사용자가 성장해 나갈수록 사이즈가 사용자에 맞게 점점 커지게 되며 사용자의 기력 증가에 따 감춰져있는 능력이 하나씩 개방되지만 그 능력을 전부 다 개방한 장착자가 없을 정도로 장착자들의 수명 소모 속도가 유달리 빠르다. 게다가 어째선지 아스카가 입었을때 유달리 색이 완전히 붉었던 색이 흑혁색(黑赫色 : 검고 붉은 색)이 되어버려, 많은 의구심을 품게 만들고 있다.
         제 1 각성 형태에서는 홍염의-진홍(眞紅)으로 이름이 바뀌며 형태가 완전히 달지게 된다.
         혁우(赫羽) : 제 1각성 상태가 되었을때 등장하게 되는 보구이면서 각성 한정으로 장착되는 유일한 보구, 능력은 천경원양포의 부족한 공중 비행 능력을 완벽하게 이끌어내는 장착형 보구이며 2쌍의 날개로 이루어져 있으며, 속성은 염화(炎火) 속성이며, 단순한 비행 능력 증가 뿐만 아니 공격시 깃털을 불꽃 조각으로 바꿔 적한테 쏘아낸다.
         타치바나 이즈미(橘 和泉) : 츠키노 아스카의 이벌이며, 타치바나 가문의 당주이자 그녀 자신은 순혈 선녀이다, 하지만 과거 기억을 잃기 전의 아스카한테 짝사랑하고 있던 사람을 빼앗겼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 그것 때문에 흑화를 하게 되었고, 아스카를 보자마자 달려들어 공격을 하게 된다.
  • 춘추 . . . . 7회 일치
         춘추시대, 각국의 사관이 편찬한 공식적인 기록이다. 『[[맹자]]』에서는 진에 '승', 초에 '도올', 노에 '춘추'(晉之乘, 楚之檮杌, 魯之春秋)가 있다고 하였으며, [[묵자]]에는 주나, 송나, 연나, 제나에 춘추가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춘추는 점차 국가 기록이 아닌 개인에 대한 기록에도 쓰이게 됐는데, 여씨춘추, 노씨춘추, 안자춘추 등이 그것이다.
         『[[맹자]]』에서는 "공자가 노의 춘추를 고쳐써서 춘추경(春秋)을 만들고, 거기에 의(義)를 담았다"고 설명하였다. 여기에서 보듯이, 전국시대의 유학자들은 유학자들은 공자가 춘추에 작은 표현(미언微言)으로 큰 뜻(대의大義)을 담는 '미언대의(微言大義)'를 실천했다고 여기게 된다. 이 춘추경에 담긴 뜻을 '춘추대의'고 하며, 이를 풀이함으로서 춘추에 담겨 있다고 여겨지는 공자의 뜻을 해석해내는 '춘추학(春秋學)'이 나타나게 된다.
         한나 시대에는 춘추가 중시되면서, 춘추에 대한 해석도 함께 편집하여 해석에 따 3종류의 춘추가 나타나게 된다. 가장 먼저 만들어진 것이 춘추공양전이며, 그에 대항하여 춘추곡량전, 마지막으로 춘추좌씨전이 나타난다.
  • 카라아게 . . . . 7회 일치
         || [[편의점]] [[로손]]의 대표상품 카아게 군 ||
         튀김 요리의 일종. 밀가루 소맥분이나, 녹말 가루를 주성분으로 하여 소금, 향신료 등을 첨가한 카아게 튀김가루를 재료에 얇게 묻혀서 튀긴 것이다.
         에도 시대부터 튀김 요리에 대한 기록은 있지만, 현재와 비슷한 모습의 카아게가 나타난 것은 1930년대로 추측된다.
         닭고기가 가장 흔하며, 보통 카아게고 하면 닭고기 카아게(とりの唐揚からあげ)다. 닭고기 이 외에도 채소, 해산물(물고기, 새우)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취향에 따 레몬즙을 뿌려먹기도 한다.
  • 캬바쿠라 . . . . 7회 일치
         [[일본]]의 [[유흥업소]] 형태 가운데 하나. [[프랑스어]]에서 유래한 「캬바레(キャバレー,cabaret) 」와 [[영어]]에서 유래한 「쿠브(クラブ,club=클럽)」을 합성한 단어.--어느 한쪽만 하고.-- 줄여서 캬바(キャバ).
         캬바쿠에서는 법률적으로 가개 내에서 손님과 아가씨의 접촉은 금지되며 원칙적으로 접촉은 하지 않는다. 하지만 동반(同伴)이는 은어로 불리는 점외 데이트 서비스를 실시하기도 한다.
         캬바쿠에서 접대를 맡는 여성을 캬바죠우(キャバ嬢)고 부른다. 웃는 얼굴로 응대하며, 상대의 대화를 들어주고 좋은 기분으로 술을 마시게 해주는 것이 요구된다.
         1980년대 중반에 나타난 유흥업소. 서비스 요금은 기본적으로 시간제이며, 접대를 맡는 캬바죠우가 테이블에 동석한다. 대충 아가씨 끼고 노는 술집이고 보면 된다.
  • 켄카킥 . . . . 7회 일치
         격투기 기술의 하나. [[프로레슬링]]에서 쓰인다. '야쿠자 킥'으로도 불리는데, 본래 '야쿠자 킥'이는 이름이었지만 [[야쿠자]]는 말을 꺼리는 경우에 '켄카킥'이고 한다. 켄카(ケンカ)는 싸움(상당히 거친 의미)이는 뜻.
         동작 자체는 특별한 것은 없고, 비교적 평범한 [[앞차기]]이다. 선 채로 신체를 굽히거나 하지 않고, 한쪽 발에다가 체중을 실어서 정면으로 걷어차는데, 거칠고 무자비한 느낌을 주는 동작이 야쿠자 킥이는 이름이 붙은 듯 하다.
         프로레슬러 쵸노 마사히로(蝶野正洋)의 경기에 기원이 있어, [[로프 반동]]으로 돌아온 상대 선수에게 발차기를 날렸는데 이 때 해설이 "마치 야쿠자의 발차기 같습니다!"고 외친 것이 유래가 되었다고 한다.
  • 쿼터뷰 . . . . 7회 일치
         [[게임]]의 [[시점]] 표현 가운데 하나. [[맵 타일]]을 일반적인 정사각형이나 육각형(헥스)이 아닌 120도 각도의 [[마름모]]로 표현하며, 캐릭터를 그에 맞춰서 그린다. 각 맵 타일은 정육면체를 모서리 쪽에서 바보는 형태를 취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높이' 개념을 가지고 있다.
         쿼터뷰는 [[캐릭터 스프이트]]를 '앞', '뒤'만 준비하면 된다는 장점이 있다. 맵 타일의 특성상 '높이'를 표현하기 쉬워서, 일종의 유사3D를 표현하는데 유리하다. 이러한 특성상 [[SRPG]]나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건설 시뮬레이션 게임]] 등에서 쉽게 볼 수 있었다.
         단점은 비스듬한 시점에 캐릭터를 기준으로 하여 전후좌우로 조작하는 것이 어렵고, 높이를 표현하기는 쉽지만 비스듬한 방향에서 바보는 것이 [[액션 게임]]에서는 약간 안 어울린다는 점이다.
         2D 스프이트를 이용하여 3D를 유사하게 표현하는 기법 가운데 하나이므로, 본격적으로 3D가 사용되게 된 시대 이후로는 쿼터뷰 방식은 이용이 줄어들었다.
          * 왠지 "택틱스" 는 이름이 붙는 게임이 많다.
  • 킹덤/506화 . . . . 7회 일치
          * 산민족의 돌격. 그러나 무작정 돌격일 뿐 다른 대책이 보이지 않는다. [[하료초]]는 그대로 가면 적의 화살밥이 된다고 우려한다. 보다못해 [[바지오]]에게 말하는데 그는 전장을 보며 태연하다.
          * [[환의(킹덤)|환의]]군, [[왕분]]대에 파발이 온다. 이들은 도중에 마주쳤던 조군을 성공적으로 격멸하고 막 휴식에 들어가던 참이다. 파발은 열미성 공략이 시작되었고 산민족과 [[비신대]]만이 투입되었다고 알린다. 왕분은 예상과 다른 인선에 움찔한다. 부하 장수들은 자기들이 맡은 역할 때문에 비신대에게 선수를 뺏겼다고 분통을 터뜨린다. 그 사이에 왕분은 조용히 자리를 뜬다. 관상이 어딜 가시냐고 묻자 중요한 전투에서 총대장 [[왕전(킹덤)|왕전]]이 이같은 지시를 내린 의도를 물으러 간다며 본대는 부상자 조치를 마친 뒤에 따고 지시한다. 한모대가 호위를 자청. 관상은 왕분의 핑계가 솔직하지 못하다며 그냥 비신대가 신경쓰여서 간다고 하시면 된다고 하지만 왕분은 대답없이 그대로 출발한다.
          * 열미의 성벽을 기어오르는 산민족과 내리찍으려는 열미군이 뒤엉켜 아비규환. 사다리 밑으로 쌓이는 시체를 보며 비신대의 신참들이 몸을 떤다. 이제 문이 열리면 돌입할 테니 그들의 차례가 얼마 남지 않았다. 대부분은 전투 미경험자인 탓에 어떤 자들은 부담감을 못 이기고 구토를 하기도 한다. 그때 [[강외]]가 이들을 진정시키며 긴장을 풀 한다. 어차피 한동안 성벽은 무너지지 않을 거면서.
          * 양단화는 싸움이 한창인 성벽을 둘러보며 드디어 취약지점을 찾아낸다. 그녀는 [[마우지]]를 시켜 바지오와 오가족을 준비시킨다.
          * [[이신(킹덤)|이신]]은 성벽의 전황을 보며 함락될 기척이 없다고 투덜댄다. 그리고 양단화가 얼굴만 예쁠 뿐 머리는 나쁜거 아니냐고 뒷담화를 하는 도중, 뒤에서 딱 양단화가 나타난다. 화들짝 놀는 신.
  • 테헤페로 . . . . 7회 일치
         표기는 이모티콘 판, 별장식 판, 장식없는 히가나 판이 있다.
         [[성우]] 히카사 요우코(日笠陽子)이다. 히가시 요우코(日笠陽子)와 나카무 에리코(中村繪里子)가 진행하던 디오 간사이의 방송 프로그램 「놀움 전대 모모노키 파이브(おどろき戦隊モモノキファイブ) 」에서 처음으로 나온 것으로, 2009년 6월 방송된 제12화에서 나왔다.
         나카무 "여고생 이든가 틀림없이 쓸거야."
          * 「성우 그 web이 마음대로 선정하는 유행어 2009(声グラwebが勝手に選ぶ流行語2009)」 수상.
  • 토리코/360화 . . . . 7회 일치
          * 한편 네오와 싸우는 돈 슬임은 "천재지변이나 운석에 악의가 있는 것 같냐"고 묻고 "답은 그렇다. 이것이 내 악의다"며 운석을 떨어뜨린다.
          * 코마츠는 자기 시간 기준으론 몇 십만년 만이고 감격하다 이제 정신적으로는 자신이 토리코보다 한참 연상이며 도야가오를 짓는다.
          * 스타준은 자신이 보초를 서는 사이 얼른 먹으고 하는데 코마츠는 "모두 같이 먹기 위해 가져온 것"이며 함께 먹게 한다
          * 지지는 이들이야 말로 희망의 빛이 생각한다
  • 토리코/379화 . . . . 7회 일치
          * 그리고 구르메 예지력으로 "현재의 죠아"의 움직임을 포착, 대응함으로서 죠아의 움직임을 따가는 것이다.
          * 이것은 나무가 아니 "구르메 플워" 우주 튤립이다. 우주공간에서 자는 식물이다. 죠아가 가지고 있던 위험도 S랭크의 초위험한 물건인데 슬쩍 해온 것.
          * 아톰의 체내에 뿌리내린 우주 튤립은 아톰도 어쩌지 못할 속도로 자나며 그의 신체를 갈갈히 찢어버린다.
          * 텟페이는 그 식물은 아톰의 모든 양분을 흡수해 꽃이 필 때까지 자랄 것이고, 그대로 두면 지구마저 위험한 물건이고 한다.
          * 스카이디어의 백채널에서 네오는 삐쩍 말붙는다.
  • 페어리 테일/486화 . . . . 7회 일치
          * 가질의 목을 조르며 자신은 "저항할 수 없는 죽음"이 표현하는 블러드맨.
          * 첫 번째 손님은 천마와 호랑이(블루 페가수스와 세이버투스 연합군), 두 번째 손님은 요정(페어리 테일), 세 번째는 "성가신 손님"이고 칭하는데.
          * 지금은 크림 소르시엘에 들어간 오시온 세이스.
          * 그러면서 "폐하(제레프)의 전략 놀이도 여기까지"고 말한다.
          * 네 번째 손님이란 아크놀로기아. 아이린은 하얀 천녀가 승리했던 땅에 검은 용이 나타나는 것을 검은 천녀의 원념 같다고 표현하면서 "그러나 마지막에 웃는 것은 바로 나 비색의 천녀"고 말한다.
          * 블러드맨은 성속성 마법이며 당황하는데, 그의 약점은 성속성인 듯.
          * 아이린의 짓이란 것도 눈치채서 "아이린, 무슨 짓을 할 생각이냐"고 중얼거린다.
  • 페이데이 2/인벤토리 . . . . 7회 일치
         수리검. 독이 발져 있어서 상대를 중독시킬 수 있다.
         사용자가 탄약을 보충할 수 있게 해주는 가방. 기본적으로 탄약 최대소지량의 400%는 용량을 가지고 있다.
         방탄복을 숨길 수 있는 가방. 이 장비를 선택하고 시작하면 정장 차림으로 시작한다. 이후 이 가방을 이용해서 자신이 선택한 방탄복으로 갈아입을 수 있다. 스텔스 하다가 들키면 쓰고 있는 것 같지만 보통은 그냥 리스타트 한다.
         설치한 순간부터 20초 동안 주변 전자기기를 방해하는 소모품. 전화를 통한 신고, 감시카메의 감시 등을 막을 수 있으며, ATM에 설치해 ATM을 털 수도 있다.
         ECM 피드백이는 특수 기능이 있는데, 이를 발동시키면 주변 경찰들이 일정 시간 동안 마비된다. 끝나는 즉시 신고가 들어가니 스텔스 중에는 하지 말자.
         성형작약은 C4고도 불리는데, 금고나 철문에 몇개를 설치해 폭발시킬 수 있다. 물론 우드에서나 가능한 얘기.
  • 하이큐/220화 . . . . 7회 일치
          * 카스노로 돌아온 괴짜콤비. 돌아오자 마자 티격태격한다.
          * 카게야마 토비오는 별다른 인사도 없이 "요 5일 동안 뭘 했냐"고 묻는데, 히나타 쇼요는 천연덕스럽게 "볼보이"고 답한다.
          * 카게야마는 의외고 여기는 듯 하나 히나타의 진지한 표정을 보고 의미심장하게 웃는다.
          * 그가 말하는건 호시우미. 신장이 170cm에 불과하고 월간 배구에 실린 적도 없지만 합숙 멤버 중에서도 탑클래스고 주저없이 말한다.
          * 타나카를 따 부실로 향하는 계단에서 카게야마는 히나타에게 "너는 훨씬 뛸 수 있다"는 말을 건진다.
          * 멤버들이 속속 도착하고 괴짜콤비의 합류로 카스노는 예전의 시끌벅적한 모습으로 돌아간다.
          * 괴짜콤비가 빠진 사이 카스노에선 네트를 9분할해서 서브를 넣는 "서브강화주간" 훈련을 했다.
  • 2013 K리그 심판매수 . . . . 6회 일치
         >--[[심판 토토하지 말고|심판 매수당하지 말고]]--
         웃긴 사실은 매수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경남은 강등을 피할 수 없었으며, 이는 동년 11월에 검찰이 공식으로 발표함으로써 경남은 매수구단이는 오명을 쓰게 되었다. 그리고 연맹은 2016시즌에 들어가기 앞서 경남 FC에게 [[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421&aid=0001794783|승점 -10점과 벌금 7000만원을 부과]]함으로써 법적인 측면 뿐만 아니 연맹차원의 제재까지 가해지게 되었다. 당시 경남팬들은 말도못할 [[멘붕]]을 겪음은 물론이고, 구단에게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을 정도. 그리고 이 사건은 잊혀지나 했는데...
         또한 검찰의 추가조사 결과 전북은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ey=20160607.22006223302|경기 하루 전날 심판에게 돈을 건낸것으로 밝혀져] 이 행위가 경기 자체에 영향을 미쳤다고 충분히 볼 여지가 생겼다. 참고로 이 사건이 발생하기 전에도 연맹의 규정에 따르면 경기에 배정되는 심판은 대외비고 적시하고 있는데[* 한국프로축구연맹 규정 제4장 심판(2016년 1월 16일 개정판) 제9조 3항에 따르면 '''"K리그 심판의 배정은 대외비로 하며, 위원회는 거점 숙소제 운영 원칙에 따 해당심판에 게 배정 통보 시기 및 배정 지역을 개별 통보한다."'''고 적시하고 있다.] 이 대외비가 흘러나온 것에서도 연맹은 비판을 면할 수 없다.
  • Europa Universalis 4 . . . . 6회 일치
         [[스웨덴]]의 게임 제작사인 [[패러독스 인터랙티브]]에서 만든 역사 시뮬레이션 게임 시리즈인 Europa Universalis 시리즈의 4번째 게임. 보통 같은 제작사에서 만든 [[Crusader Kings 2]]와 비교되는 편이 많으며, 실제로도 [[인터페이스]]가 상당히 유사하다~~당연하지 둘다 같은 제작사니깐.~~[* 엔진이 클슈비츠로 같은게 가장크다.] 다만 차이점이 있다면, 크킹은 유저가 '''통치자'''에 입장에서서 자기 가문원을 늘리면서 확장해가는 방식이면 유파는 유저가 말그대로 나하나를 통째로 경영해가는 느낌이는 것정도...?~~그러니깐 크킹이 1인칭 주인공 시점이면 유파는 전지적 작가시점이는 것이다~~
  • GLA . . . . 6회 일치
         개발 당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던 중동 테러리스트를 모티브로 한 세력. 화학무기와 게릴 전술을 주력으로 사용한다.
         정면 힘싸움보다는 게릴전 중심이는 점에서 구 C&C의 Nod와 다소 비슷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테러리스트 진영을 본격적으로 구현하다보니 다른 진영에 비해서 여러모로 특이한 점이 많이 나타났다.
          제너럴 스킬을 사용해 해금 가능한 전차. 포탑이 돌아가지 않아 목깁스는 별명이 있다. 잔해를 먹어 능력을 강화할 수 있다.
          폭탄을 가득 싣고 자폭하는 트럭. 다른 차량으로 변장할 수 있다. 각 유닛마다 서플이를 소모해 폭탄에 독소 성분을 추가하거나 자폭시 공격력을 늘려줄 수 있다.
          탑승한 보병에 따 무장이 변화하는 바이크. 절벽을 오를내릴 수 있으며 탑승한 유닛이 정 필요하다면 바이크를 버려서 빼낼수도 있다.
  • JOY축제 . . . . 6회 일치
         2003년, JOY 는 아이디를 쓰는 여성이 인터넷에 올린 일기 때문에 [[2채널]]을 중심으로 하여 [[염상]]이 일어났던 사건이다. 자신이 데려온 아이가 술집에서 손란을 일으키는 [[민폐]]를 입혔는데, 그걸 뒷담하는 점원에게 오히려 폭력을 휘두른 [[DQN]]으로 유명하다.
         2003년 5월 18일, JOY 는 여성은 남편 HIDE와 동생 부부와 함께 [[술집]]에 가서 저녁 식사를 했다. 이 때 아이들도 같이 데리고 갔으며, 아이들은 술집 안을 뛰어다니면서 즐겁게 놀았다(…)고 한다. 그걸 가게의 어떤 사람이 "부모의 훈육이 나쁘다."고 발언하고, 딸이 그 사실을 JOY와 HIDE 부부에게 말하자 분노한 HIDE가 누가 그런 말을 했는지 점원들을 추궁하고, 색출해내서 점원에게 [[폭력]]을 휘두른 다음 가게 점장에게도 소리를 쳤다…는 내용의 일기를 올렸다.
         가게에 [[민폐]]를 끼쳤을 뿐만 아니, 폭력을 휘두르는 등 다양한 문제가 있어 금세 [[2채널]]의 주목을 받고 [[신상털이]] 등을 당하게 되었다.
         그리고 JOY가 자신의 일기에 [[자전거]]를 탄 소년과 [[교통사고]]를 냈으나 오히려 자신보다 소년이 나쁘다고 주장하거나, 남편의 회사에 이름만으로 임원으로 올가서 [[전업주부]]이지만 월급을 받는 상태이거나, 전업주부임에도 불구하고 [[보육원]]에 아이를 집어넣는 등. 다양한 의혹이 제기되었다.
         JOY는 스스로 [[2채널]]에 나타나서 코멘트를 하는 등, 보다 사건을 북돋아주었으나 결국 일기 사이트를 삭제하고 사졌다. 하지만 이미 완전히 보존되어 있어 여전히 인터넷에서 찾을 수 있다.
  • Project:Union . . . . 6회 일치
         Project Union은 2200년도의 먼 미래의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스페이스 오페 설정입니다 . 참여는 자유 마음것 작성해주시길☆
         서기 2269년경, 인류는 너무 많아진 인구에 의해 과포화 상태가되어있었다. 이제 방주 계획이는 신은하 개척 및 대규모 이주 계획이 창안되었고, 곧 모든 준비가 완료되어 인류는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갔다.그러나 당초의 예상과는 달리 예기치못한 사고로 궤도를 벗어나 원래 계획과는 다른 항로로 향하게되었고 결국 불샃ㄱ하게 된곳이 [[레시마스 은하]]이다.
         이러한 불운한 사고에도 인류는 살아기기로 마음먹었고. 결국 레시마스에서의 새정착 생활을 시작햇다.허나 인류는 다시 [[전이 현상]]이는 새로운 시련을 맞이햇고 차원 넘어에서 넘어온 존재들은 인류를 위협햇다. 이에 [[행성 연합]]은 전이현상에 대항하기위해 전우주의 뛰어난 영웅으로 이뤄진 대전이현상 특수작전팀 [[오퍼레이션 발할]]를 창설하게 된다.
         [[그나뢰크 전쟁]]
         [[오퍼레이션 발할]]
  • 가족같은 . . . . 6회 일치
         [[가족]]같은 이는 표현은 두 가지로 변형되어 나타나고 있다.
         [[가족]]이 아닌 집단이 마치 가족처럼 깊은 정서적 유대를 가지게 되어, [[유사가족]]적으로 훈훈한 집단이 되었을 때 쓰인다. 부정적으로 볼 때는 [[가족놀이]]고 한다.
         이쪽은 "가'''족'''같은" 이고 발음한다. '가족같은 분위기'를 내세우면서 오히려 구성원에게 피해를 주거나, 희생을 강요하는 잘못된 행동을 하는 집단에게 사용하는 표현이다.
         이러한 사례가 흔히 있다보니, 오히려 '가족같은 분위기입니다.', '가족같은 회사입니다.'는 소개에 냉소적으로 반응하는 분위기도 나타난다.
         * 회사 동료들이 "가족"임을 강조하면서 [[사생활]]을 과도하게 캐묻는다. 거부하면 "가족끼리 비밀이 어디 있냐?"면서 강요한다.[http://news.donga.com/3/01/20141005/66965041/1 참조]
         * 가족적인 회사면서 여직원에게 [[성희롱]]을 지속적으로 시도한다.--[[근친상간]]?--[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9252157255&code=940202 참조]
  • 거유 . . . . 6회 일치
          * 거유(巨儒) : 훌륭한 --거대한-- 유학자(儒學者)는 뜻. 아래와 혼동하면 매우 곤란하다.
         큰 가슴을 뜻하는 말. 일반 평균보다 큰 가슴이는 뜻이다.
         1985년 극장공개 된 미국 성인영화의 일본 타이틀이 최초고 알려져 있다. 1980년대 후반에는 성인잡지, 비디오의 자막에서 자주 쓰이게 되어 일반적으로 쓰이게 되었다. AV여배우 마쓰자카 키미코(松坂季実子)의 등장으로 폭발적으로 확산되었다.
         마쓰자카 키미코는 당시 공칭 110.7cm(실제로는 90cm)는 가슴으로 [[일반인]]에게도 강렬한 인상을 주었으며, 거유는 단어가 일본 문화에 일반적으로 쓰이게 되었다.
  • 건어물 여동생 우마루짱/143화 . . . . 6회 일치
          * 편집장은 '''"어째서 그림책을 택했는가"'''고 묻는데 ''키리에는 얼른 답변하지 못하다 "모르겠다"고 답하고 만다''
          * 편집장은 "앞으로 또 그려서 가져와"면서 아쿠타가와란 이름을 밝히고 명함을 건넨다.
          * 출판사를 나선 후 키리에는 ''' "혼자서는 포기했을 테지만 우마루양이 따와줘서 말해준게 기쁘고 감동적이다. 우마루양을 만나서 다행이다"며 울음을 터뜨린다.'''
          * '도마 우마루' 고 쓰고, '예수님' 이고 읽는다.
  • 건어물 여동생 우마루짱/148화 . . . . 6회 일치
          * 그러나 몇 분 만에 굳어 버리는데, 키리에는 어두운 숲에 트우마가 강해서 연상할 수가 없었던 것.
          * 무리해 보지만 결국 우마루가 다른 그림을 그려보고 말린다.
          * 우마루는 주인공으로 그려줘서 기쁘지만 무리해서 키리에가 괴로워하는 걸 보고 싶지 않으니 다른 캐릭터를 그려보고 권한다.
          * 트우마를 극복하기로 결심한다.--그게 아니잖아--
          * 게다가 코마루를 그리지 않는다는 생각은 전혀 없이 트우마를 극복하기로 결심한다.
          * 과연 코마루가 우마루는걸 알게 되면 어떻게 될지...
  • 건어물 여동생 우마루짱/157화 . . . . 6회 일치
          * 키리에는 예전에는 사이좋은 남매였지만 자면서 사이가 틀어졌다고 씁쓸하게 이야기한다.
          * 차를 준비해온 타이헤이가 사진을 보고 봄바의 어린시절이고 알아본다.
          * 그러면서 "그녀석도 나름 오빠로서 고생이 있었을 것"이고 말하는데.
          * 그 말을 들은 우마루는 사진 속 키리에가 봄바와 딱 달붙어있는걸 말한다.
          * 봄바는 차조심하고 다니고 참견하다가 키리에가 또 짜증부릴 거 생각해 아차한다.
  • 건어물 여동생 우마루짱/161화 . . . . 6회 일치
          * 대결 자체는 우마루의 승리로 끝났지만 한 번만에 녹초 된 우마루와 달리 실핀은 팔팔하다.
          * 어머니는 실핀에겐 엄격한 태도로 조금 더 향상시키고 조언한다.
          * 실핀은 어머니가 언제나 1등을 노린다고 말하는데, 그걸 듣고 우마루가 "실핀이 언제나 1등을 노리는건 어머니의 영향"이고 말한다.
          * 실핀은 어머니가 "미"를 추구하는 사람이고 설명한다.
          * 우마루는 어머니처럼 점프대에 올가 보자고 하는데 실핀은 "아직 어머니처럼은 안 된다"며 주저한다.
          * 우마루는 "어머니와 달도 괜찮다"며 실핀 나름대로 즐겁게 사는게 중요하다고 말한다.
  • 건어물 여동생 우마루짱/164화 . . . . 6회 일치
          * 타이헤이도 아는 포켓햄 시리즈의 신작. 타이헤이가 자기가 어렸을 때도 있던 게임이고 말하자 우마루는 초등학생 시절 오빠는 어떤 아이였냐고 궁금해한다.
          * 포켓햄GO를 따가다 보니 그때 그 신사에 도착했다.
          * 어른이 되어 신사를 둘러보며 감회에 감기는 타이헤이. 지금과 그때의 눈높이 차이던가, 여러가지 생각이 드는 모양이다.
          * 우마루는 그게 좋은 건지 나쁜 건지 묻는데, 타이헤이는 굳이 말하면 좋은 쪽이 답한다.
          * 타이헤이는 "그때도 하고 있을 것 같다"고 하는데 우마루는 "물론"이며 당연하다는 듯이 말한다.
          * 오랜만에 부제가 우마루와 000 가 아니 오빠와 000로 바뀌었다.
  • 건어물 여동생 우마루짱/특별편 8화 . . . . 6회 일치
          * 카나우는 히카가 숨기는게 있는 것 같다고 느끼고 있다.
          * 사실 우연히 데려오게 된 거 카나우는 당황한다.
          * 학교는 같아도 카나우는 특진 클래스 다른 건물에서 생활했기 때문. 그러다 표창식에서 나란히 수상하며 만났다.
          * 카나우는 역시 자신의 동생이며 기뻐한다.
          * 카나우는 직장에서 타이헤이를 초대하려고 시도하지만 어떻게 권유해야 할지 몰 "그런건 특진 클래스에서도 못 배웠다"며 우왕좌왕하다 실패한다.
          * 결국 타이헤이를 데려오지 못한 카나우는 신작 영화를 빌려와 히카리와 같이 본다.
  • 경관 . . . . 6회 일치
         삼국지 등애전에 [[등애]]가 촉한을 평정하고, [[면죽]]에 가서, 대(臺)를 쌓고 경관을 만들었다고 한다. 면죽에서 [[제갈첨]]이 크게 패배하였기 때문에 촉한 병사의 시체가 많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이 때 특이한 점은 등애는 촉한의 병사들 뿐만 아니, 위나의 사졸(士卒) 가운데 죽은 자들 역시 경관에 함께 묻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아군 전사자를 이런 식으로 경관에 함께 묻는 것은 이례적이다. 등애가 왜 위나 사졸의 시체들까지 함께 경관에 묻었는지, 그 이유에 대해서는 두가지 가설이 있다.
         삼국지 등애전에 [[등애]]가 촉한을 평정하고, [[면죽]]에 가서, 대(臺)를 쌓고 경관을 만들었다고 한다. 면죽에서 [[제갈첨]]이 크게 패배하였기 때문에 촉한 병사의 시체가 많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이 때 특이한 점은 등애는 촉한의 병사들 뿐만 아니, 위나의 사졸(士卒) 가운데 죽은 자들 역시 경관에 함께 묻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아군 전사자를 이런 식으로 경관에 함께 묻는 것은 이례적이다. 등애가 왜 위나 사졸의 시체들까지 함께 경관에 묻었는지, 그 이유에 대해서는 두가지 가설이 있다.
  • 계림 . . . . 6회 일치
         [[신]]의 시조 [[김알지]]가 탄생하였다는 전설이 있다. 김알지의 후손이 신의 왕족인 김씨가 되었기 때문에, 계림은 신 시대 내내 신성한 곳으로 여겨졌다. 이후 [[고려]], [[조선]]에서도 계림은 한 나의 시조가 탄생한 곳으로 여겨져서 존중되었다.
         계림은 또 [[신]]의 별명이기도 하다.
         [[진나]] 때 [[군현제]]로 "계림군(桂林郡)"이 설치된 것이 시초.
  • 고다이고 덴노 . . . . 6회 일치
         중세 일본의 덴노. 이 무렵 일본은 [[가마쿠 막부]]에 의하여 통치되고 있었으며 덴노의 조정은 거의 [[허수아비]]에 불과했다. 고다이고 덴노는 [[중국]]에서 전래된 [[주자학]]에 빠져서 덴노에 의한 직접 통치를 목표로 하였으며, 또한 천황가가 분열하여 양대 종통의 교대 계승이 있던 가운데 '''중간 땜빵'''으로 덴노의 지위에 올려진 몸이었기 때문에, 이런 상황을 벗어나서 본인의 혈통이 덴노의 지위를 대대로 물려받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여러 차례 음모를 저지른 끝에 한 때 폐위되었으나, 유배되었던 낙도에서 탈출하고 전국의 [[사무이]]들을 선동하는데 성공하여 [[가마쿠 막부]]를 무너뜨렸다. 그리고 덴노가 직접 지배하는 [[겐무 신정]]을 선언하였다. 그러나, 본인도 귀족들도 무능하였기 때문에 정치가 완전히 개판으로 돌아갔고 보다못한 [[아시카가 다카우지]]의 [[막부]]를 다시 열어서 [[무로마치 막부]]가 성립되었고 본인은 다시 폐위된다. 하지만 또 탈출했으며 나를 말아먹은 주제에 끝까지 정신을 못차리고 [[일본 남조|남조]] 정권을 세워서 끈질기게 발악하며 국가를 혼란에 몰아넣었다.
         일본에서는 고대사 이후로는 덴노가 직접 나서서 정치에 개입한 몇 안되는 사례이다. 후지와 씨에 의한 섭관 정치, 상황에 의한 인세이 정치, [[막부]]의 통치 등으로 덴노가 직접 나설 일이 별로 없었기 때문. 하지만 그 성과가 실로 비참했기 때문에 오히려 이후 덴노들은 찌그러져 사는 계기를 만들고 말았다.
         주특기는 책임 회피와 부하나 자식을 희생시키는 것(…)이고 평가된다.--이러니까 망하지.--
  • 고독의 요새 . . . . 6회 일치
         여기에 설정이 덧붙여지면서 무한 지구 위기 이벤트에서 미치광이 컴퓨터가 지구를 제 2의 [[크립톤]]으로 만들기 위해 전초기지로 만든 것이 고독의 요새이고 슈퍼맨이 [[크립톤]]의 과학기술 유출을 막기 위한 차원으로 관리한다는 설정이 만들어졌다. 요새는 슈퍼맨의 아버지 조 엘이 아들을 걱정해서 백업으로 준비해 놓아다는 설정으로 보인다. 슈퍼맨 영화 시리즈도 이렇게 설정을 잡아놓았고 조 엘의 정신을 본딴 AI가 존재해 슈퍼맨에게 조언과 힘을 준다. 또 그 안에 외계무기나 맹수들을 보관하는 케이지도 존재한다. 물론 긴 세월 동안 이런저런 고독의 요새 뒷배경이 바뀌기도 한다. 그리고 에피소드마다 고독의 요새 위치가 시시때때로 바뀌었는데 현재는 북극에 위치해 있다.
         현대의 슈퍼맨 이슈에서는 고독의 요새는 이름에 맞춰서 마지막으로 남은 크립톤 문명의 잔재는 설정을 애호하는데, 요새의 이름과 마찬가지로 슈퍼맨이 가장 중요한 컨셉인 '이방인'이는 것과 궁합이 잘 맞기 때문이다.
         이런 SF틱한 설정과는 반대로 보안은 굉장히 심플한데 그냥 열쇠구멍에 열쇠 넣고 돌리면 들어갈 수 있다. 열쇠도 그냥 문 근처에 존재해서 구하기도 쉽다. 문제는 이 열쇠가 '''슈퍼맨을 제외한 존재는 도저히 들 수가 없다.''' 초창기에는 사이즈도 더럽게 커서 구멍에 넣기도 힘들었다가 근래에 들어서 단순한 열쇠 사이즈가 되었지만 무게가 몇 조(!) 톤이나 되어서 문앞 매트 밑에 넣어놨다.[* 보통 가정집 열쇠 보관하는 그 방식으로.] 슈퍼맨의 인간다움을 부각시키려는 장치의 일종이었는데 아무래도 고독의 요새는 간지나는 네이밍과는 안 어울려선지 지금은 완전 SF틱한 분위기가 되어 열쇠는 잘 보이지 않게 되었다. NEW 52 이후 부터는 슈퍼맨의 목소리와 DNA 검사로 문을 열어주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켈렉스]](Kelex)는 로봇이 관리하고 있으나 New52 이후에도 이러한 설정이 유지될지는 불분명.
  • 공후백자남 . . . . 6회 일치
         [[주나]] 시대의 작위. 다섯 등급으로서 '오등작'이고 한다.
         본래 '공(公)'은 일종의 특례로서, 비상하게 공적이 큰 제후에게 하사되는 지위였으며, 당초에는 [[주공단]]의 후손이 봉해진 [[노나]]에 주어진 작위로 오직 노나만이 '공국'이었다.
         춘추시대에는 위(衛), 진(晋), 제(齊) 역시 공을 칭하게 되었다. 제나는 태공망의 후손으로, 태공망이 [[삼감의 난]]을 진압한 공적으로 공에 필적하는 권한을 얻었으며, 위나는 [[주유왕]](周幽王)이 살해되었을 때, 이 복수를 하였기 때문에 공작의 지위를 얻었다. 다만 원칙적으로는 '공'을 칭하는 것은 당대에 한정되었기 때문에, 그 자손들이 공을 칭하는 것은 일종의 참칭이었으나 주 왕실의 권위가 저하한 춘추시대에는 크게 문제삼지 않았다.
  • 귀적에 들어간다 . . . . 6회 일치
          * 귀적(鬼籍)은 [[불교]] [[사원]]에서 사망한 시주자의 이름과 날짜를 기록해두는 장부이다. 이를 과거첩(過去帳)이고도 부른다.
          * 귀적(鬼籍)은 [[저승]]을 다스리는 [[염대왕]]이 가지고 있다는 장부로서, 염대왕의 장부에 기록되었다는 의미이다. 이 귀적을 염마첩(閻魔帳) 혹은 과거첩(過去帳)이고 부른다.
          * 귀(鬼)는 보통 일본에서는 [[오니]]는 의미로 쓰이기 때문에, 귀(鬼)를 중국과 똑같이 '죽은 사람의 영혼'이는 뜻으로 쓰는 이 표현은 일본어에서는 꽤 희귀한 사례이다.
  • 규동 . . . . 6회 일치
         번역은 보통 소고기 덮밥. 얇게 썬 [[쇠고기]]와 [[양파]]를 밥 위에 얹은 요리. 가게에 따서는 규메시(牛めし)고 한다.
         메이지 시대에 처음으로 나타났으며, 당시는 규메시(牛めし)고 불렸다. ‘규동’이는 명칭은 [[요시노야]](吉野家)가 1899년 창업되면서 붙여졌다. 다른 가게에서는 규메시고 부르기도 한다.
         고기와 양파 이외에 두부, 파 등을 넣기도 하며, 생강 절임, 날달걀 등을 취향에 따 곁들이기도 한다. 대개 생강 절임이나 소스는 무료, 하지만 다른 토핑은 돈을 받는다.
  • 나고야 대학 여학생 살인사건 . . . . 6회 일치
         2014년 12월 7일, [[나고야 대학]]에 재학중인 여학생이 77세 여성을 잔인하게 살해한 사건. 범인은 [[나고야 대학]]에 진학중이던 여대생 오오우치 마리아(大内 万里亜)이다. 범인은 평소 얼굴을 알고 지내던 피해자 모리 토모코(森外茂子,77세 여성)를 자신의 아파트에 불러들여서, 방 안에 보관해두던 [[도끼]]로 공격했다. 하지만 몇번을 때려도 피해자가 죽지 않자, 피해자가 하고 있던 [[머플러]]를 빼앗아서 목을 졸서 살해했다. 이후 피해자의 시체를 욕실까지 끌고 가서 세면대에 방치하고, 「마침내 했다.(ついにやった。)」고 [[트위터]]에 보고하며 휴대폰으로 시신을 찍어서 올렸다.
         오오우치 마리아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살인]]을 꿈꾸고 있었다. 범행에 사용된 도끼는 이미 [[중학생]] 시절에 구입한 것이었다. 오오우치 마리아는 "어렸을 때부터 사람을 죽이고 싶어했다.", "사람을 죽였을 때는 해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을 죽이고, 성취감을 얻었습니다."고 진술했다.
         >7월7일!![[사카키바 세이토]] 군 32세 생일 축하해요♪(///∇///)
         범행을 한 것과 같은 해인 2014년 7월 7일에는 이 같은 트윗을 올리는 등. [[살인마]]를 동경하는 이상 심리를 보이고 있었다. 사카키바 세이토 이외에 [[가토 토모히로]], [[아사하 쇼코]]에 대해서도 동경하는 트윗을 올리고 있었다.
         모리 토모코는 [[기독교]] 계열 종교의 신자로서, 종교 권유에 열성적이었다고 한다. 본래 모리 토모코와 오오우치 마리아가 만나게 된 계기는 모리 토모코가 종교 권유를 위하여 오오우치 마리아의 집을 방문한 것이 계기였다. 문조차 열어주지 않는 사람이 많은데, 오오우치 마리아는 문을 열어줬을 뿐만 아니 이야기도 들어주고, 살해되기 얼마 전에는 휴대폰 번호도 가르쳐줄 만큼 가까이 끌어들였다고 한다.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101화 . . . . 6회 일치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No. 101. '''하츠메 메이는 여자'''
          * 코스튬의 개량도 만만한 일이 아닌데, 기본적으로 이센스가 있어야 하며 세세한 수정 사항에 대해선 문서로 기재해 정부의 심사를 받는다.
          * 자기 개성은 다리고 울분을 토하는 이이다.
          * 파워로더는 대신 사과하며 그래도 하츠메와 인맥을 잘 만들어 두는게 좋을 거고 말한다.
          * 미드나잇에게 부르기 어려운 이름이고 까인다.
          * 소제목은 루팡 시리즈인 "미네 후지코는 여자"의 패러디로 보인다.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151화 . . . . 6회 일치
          * [[토오가타 밀리오]]에게 공격 당하고 에리를 빼앗긴 [[오버홀]]은 욕지거리를 내뱉고 에리에겐 "너는 사람을 파괴하는 존재"며 당장 돌아오고 강요한다.
          * 밀리오가 예상보다 강하자 오버홀은 우선 에리를 파괴해서 제압하려 하는데 그걸 예측한 밀리오는 바로 그를 공격, 그의 패배고 선언한다.
          * 오버홀은 당하는 중에도 밀리오가 자신을 "치사키" 부르자 그 이름은 버렸다고 과민하게 반응한다. 그의 본래 이름은 "치사키 카이"
          * 야쿠자들의 입지가 줄어들면서 오버홀은 진작부터 자신의 계획을 아버지인 두목에게 진언하고 있었지만 그는 인의에서 벗어난 짓이며 한사코 거부한다.
          * 한편 [[네모토 신]]은 빈사 상태에서도 오버홀을 돕겠다는 일념 하나로 기어오는데, 오버홀이 그를 눈치채고 개성 약화의 탄환을 그에게 넘기며 쏘고 명령한다.
  • 나체의 마하 . . . . 6회 일치
          * '''[[음모]]를 그렸다'''. 중세의 윤리관으로 체모 등은 남성의 욕망을 자극한다고 보아 금기시 되었고, 여성의 음모는 나체고 해도 순수한 미에 방해가 된다고 보고 그리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었기 때문에 나체의 마하에서 음모를 그린 것은 매우 파격적인 사례였다.
         [[마누엘 고도이]]가 실각된 이후에 고도이의 재산이 몰수되면서 나체의 마하도 발견되었는데 이 그림 때문에 고야는 종교재판을 받게 되었다. 다행히 신임 국왕 [[페르난도 7세]]가 고야를 총애했기 때문에 무사할 수 있었다. 이 때 똑같이 고도이가 소장하고 있던 벨스케스의 [[거울을 보는 비너스]] 역시 몰수당했는데, 같은 누드화도 옆에 [[천사]]를 그려놓고 [[여신]]을 그린 그림이 괜찮았다고 한다(…).
         나체의 마하의 모델이 누구인가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다. 당시 스페인의 권력자였던 [[알바 공작부인]]이는 설이 있다. 스페인에서는 유해검사까지 했다고 한다.
          * 『프도 미술관에서 꼭 봐야 할 그림 100』
  • 눈에서 비늘이 떨어진다 . . . . 6회 일치
         "눈에서 비늘이 떨어지다(目から鱗が落ちる,目からうろこが落ちる,메카 우로코가 오치루)".
         눈에서 비늘이 떨어지다는 일본에서 흔히 쓰이는 관용구로서, 어떤 계기로 [[각성]]을 얻는 것을 뜻한다. 유래는 [[신약성경]]의 『[[사도행전]]』이다. 단순히 줄여서 "눈에서 비늘"(目からウロコ,目から鱗,메카우로코)고 쓰기도 한다.
         [[일본]]에서 널리 쓰이는 표현이지만, [[성경]]에서 유래한 표현이는 것은 그리 알려져 있지 않다고 한다.
         일본에서는 흔히 사용되는 관용어이다보니, 일본에서 써진 창작물에서도 마찬가지로 자주 쓰인다. 하지만 한국에선 그리 잘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역자의 주석이 따로 달려있지 않은 [[이트 노벨]]이나 설명 자체가 배제될 가능성이 높은 [[애니메이션]]을 접할 때는 무슨 의미인지 알 수 없어 어리둥절하는 경우가 많다.
          * [[노 게임 노 이프]]
  • 니나(이노센트 투어) . . . . 6회 일치
         문제는 이 능력을 지닌 것과는 달리 실제 전투는 니나가 하는게 아니 그녀의 시녀 페가수스(리젤)가 싸워야 한다는 점. 배틀에 돌입하면 니나는 플레이어가 명령을 내릴 수 없다. 단순히 '지켜본다'는 입장을 취하며 전투에 전혀 도움을 주지 않는다. 그리고 페가수스는 능력치가 흑기사나 엘프에 비해 별달리 특별할 게 없는 수준.
         그러나 만약 적이 실수로도 니나에게 공격을 성공하게 되는 순간 입장을 180도 바꿔서 갑자기 적을 쓸어버리기도 한다. 이런 니나의 특성을 이용해서 배틀을 유리하게 이끌어 나가는 방법이 필요하다.
         니나의 성격이 그야말로 제멋대로인데다가 신으로서의 힘도 왕인 오딘도 함부로 할 수 없는 수준이기 때문에 상당히 막돼먹은 캐릭터다. 원화가인 키리시마 타쿠토가 담당했던 고쿠도 군 만유기의 주인공 고쿠도의 성별을 바꾼 느낌의 캐릭터 볼 수 있다.
          1. [[칼리(이노센트 투어)|칼리]] - 관계는 최악. 이쪽도 신이 동급인데다가 신화까지 서로 다르다보니 경쟁심까지 있다. 이런 이유로 서로 깔보고 있다.
          1. [[티엘(이노센트 투어)|티엘]] - 니나의 동생. 언니와는 다르게 상당히 선하다. 같은 자매인지부터 의심해야 할 정도. 사이는 나쁘지 않지만 니나를 하계로 보낸 것이 티엘일 정도로 티엘은 니나의 본질을 꿰뚫어보고 있으며 냉정하게 바보고 대한다.
  • 라무네 . . . . 6회 일치
         [[탄산음료]]의 일종. [[일본]]에서 말하는 무네란 [[레모네이드]](レモネード)가 원형이 된 음료이다.
         일본에서 무네고 하는 음료는, 레모네이드를 기반으로 한 탄산음료로, 유리구슬로 탄산이 나오지 않도록 막는 구조를 가지고 있는 유리구슬병(ビー玉ビン)에 담는 것이 특징이다.
         1853년에 [[페리 제독]]이 [[일본]]에 내항했을 때, 일본인들은 페리 제독 함대를 통해서 [[레모네이드]]를 처음으로 접하게 되었다고 한다. 1865년 부터 [[나가사키]] 현에서 레모네이드가 레몬 물이는 이름으로 판매되기 시작하였다.
         1872년에 [[영국]]에서 유리구슬로 막는 병이 발명되고, 1887년에 일본에서 이 병을 사용해서 레모네이드를 담게 되어 이것이 '무네'로서 일반인들에게 널리 팔리게 되었다.
         1953년에 무네는 일본 내에서 팔리는 탄산음료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널리 팔렸으나, 여기에서 생산 피크에 도달해서 이후로는 다른 음료에 쉐어를 빼앗겨 점차 생산량이 감소하였다.
  • 러브라이버 . . . . 6회 일치
         [[러브이브!]]의 팬들을 뜻한다.
         애칭으로 럽폭도 또는 럽쿠자고 불린다. 참고로 2015년 5월 1일 기준으로 구글 검색 결과 "러브이버"는 359,000 건, "럽폭도"는 348,000 건, "럽쿠자"는 9,850건이다.--힘내 럽폭도.--
         러브이브만 보면서 VIP를 먹는 능력이 있다.
         [[분류:러브이브!]]
  • 리전 오브 몬스터즈 . . . . 6회 일치
         흡혈귀, 늑대인간, 미이 등 마블의 괴물 캐릭터들로 구성된 팀이다. 두버전이 존재하는데 1976년 버전은 고스트 이더가 리더이며 Starseed는 존재와 관련해서 만들어졌으며 이후 해체되었다. 그리고 2010년 버전이 나왔는데 리더는 웨어울프 바이 나이트이고 프랑켄슈타인의 괴물같은 형태로 되살아난 퍼니셔도 이들과 협력했다.
          * [[고스트 이더]] - 첫번째 버전의 리더
          [[늑대인간]]. 강력한 신체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후각도 뛰어나다. 외모가 [[언더월드]]나 [[반 헬싱]] 등에서 나온 완전히 늑대형 머리를 지닌 늑대인간과 달리 고전영화의 늑대인간과 닮았다.
          미이.
  • 마기/294화 . . . . 6회 일치
          * 거기서 만난 삼형제는 나름 건강할 뿐더러 몰보게 달져 있다.
          * 홍명은 처음 듣는 얘기고 하지만 사실 홍패도 알고 있었다.
          * 지금 알리바바가 하려는건 국제 조례 위반이며 단호히 제지하는데.
          * 알리바바는 황제국의 유일한 자원은 "사람"이고 항변하며 어떻게든 신드바드를 설득한다.
          * 알리바바가 그래도 뜻을 굽히지 않자 "자신에게 맞서려는 거냐"고 묻는데 알리바바는 "답지 않게 작은 얘길 하지 마"고 쏘아붙인다
  • 마기/322화 . . . . 6회 일치
          * 우고는 신드바드의 확신을 "착각"이고 단정하며 "평범한 인간"이고 부른다.
          * 그는 아무도 바지 않더도 이뤄내왔으며 그렇게 하지 않으면 못 배기는 성격이었다.
          * 그러나 곧 마장 "베파르"를 사용해 회복하고 "베파르 이스테하"로 적들을 도륙한다.
          * 그는 혼자인 자신이도 "저 고지까지" 갈 수 있다며 손을 뻗는다.
  • 마법병 . . . . 6회 일치
         보온병은 1904년에 [[독일]]에서 생산이 시작되었다. [[일본]]은 [[독일]]에서 보온병을 수입했는데, 이 때 병 안에 담은 액체의 온도가 변하지 않는 것이 마치 [[마법]]과 같다고 해서 마법병(魔法瓶)이는 이름을 붙이게 되었다.
         이 이름을 명명한 것은 도쿄제국대학 교수로서, 동물학자이자 어류학자였던 이이지마 하지메(飯島 魁)로 알려져 있다. 다만 명명 과정에서 약간의 착각(!)이 있었는데, 1907년 10월 22일자 도쿄 아사히 신문 기사에 따르면, 이이지마 하지메는 "[[이솝 우화]]에 나오는, 뭐든지 바는 대로 나오는 마법의 병(매직 보틀)"에서 따와서 이름을 붙였다고 하는데 그런 이야기가 이솝 우화에는 없다(…). 아마 다른 동화를 착각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착각'한 동화는 아마도 [[로버트 스티븐슨]]의 '[[병 속의 악마]](The Bottle Imp)'로 추측된다..
         1908년에 수입됐을 당초에는 광고에서 한란병(寒暖壜)이는 이름으로 불렸고, 1911년에 일본에서 제작된 보온병이 발매됐을 때는 진공병(真空瓶)이고 불렸다. 마법병이는 이름이 언제부터 쓰이게 되었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 [[일본]]의 [[보온병]] 제조 업체는 [[오사카]]에 많이 있는데, 당시 오사카에서는 [[유리]] 산업이 발달하여 [[전구]] 제조 등이 활발했고, 이런 기업들이 [[진공]] 기술을 보온병에 활용했기 때문이고 한다.
  • 바키도/111화 . . . . 6회 일치
          * 가이아는 "사람들 눈에 띈다"고 자리를 옮기길 희망하지만 무사시는 "그럴 정도로 서 있다고 생각하는 건가?"고 능글댄다.
          * 그러나 그들 중 누구 하나도 무사시에 비견되는 아우를 뿜어내는 자는 없었다.
          * 하지만 현대의 전사, 현대의 병사를 얕보지 말며 공격 태세를 취하는데
          * 무사시는 너무나 가볍게, 깃털이도 낚아채는 양 칼날을 잡아버린다.
          * 무사시는 재미있는 물건이면서 성큼성큼 다가간다.
          * 무사시는 그 나이프를 자세히 보여달며 다가오는데, 가이아는 전투 중에 무슨 행동을 하는 건지 이해하지 못한다.
  • 바키도/118화 . . . . 6회 일치
          * 무사시는 다시 일어서지만 검을 손에 넣은 피클은 위압감이 사졌다고 평가절하한다.
          * 보이지도 않는 속도로 땅을 갈 버리는 위력
          * "칼날을 멈춰세우는 고깃덩어리는 처음"이며 찬사를 보낸다.
          * "위압이 사졌다"는 고 평한다.
          * "그것 밖에 쓰지 않기 때문에"는데...
          * 그는 잘리지 않는 고깃덩어리도 "귀퉁이"를 치면 된다며 방어가 불가능한 급소를 베어나간다.
  • 바키도/131화 . . . . 6회 일치
          * 투구를 쓴 무사도 성주도 그때까진 웃는 낯이었으나 대번에 표정이 변하고 특히 무사는 식은땀을 흘리며 두려워한다. 무사시는 자기가 뱉은 말대로 바로 베려고 나선다. 무사는 "살살해주시길 바랍니다"고 말하는데 무사시는 "전쟁에서 그런 말을 입에 담을 셈인가?"며 단숨에 내려친다.
          * 투구가 갈졌다. 무사시의 말대로 양단은 되지 않고 힘에 깨어진 것이다. 무사는 정수리에서 피분수가 솟고 목이 내려앉아 거북이처럼 몸통으로 파고들어갔다. 무사시는 태연하게 칼을 칼집으로 돌리면서 "칼등으로 쳤어도 충분했으려나?"하고 중얼거린다. 성주는 크게 당황하면서도 그 솜씨를 훌륭하다고 칭찬한다.
          * 시간은 다시 현대. 무사시의 칼이 모토베 이조의 왼팔을 가른다. 분명 보호대를 차고 있을텐데도 팔이 꺾일리 없는 방향으로 꺾인다. 무사시는 "가죽 한 장"으로 붙어 있는 거며 보호대도 무시할게 못 된다고 중얼거린다.
          * 가이아는 이것을 보는 순간 속으로 더는 무리고 외친다. 아무리 방검복을 입고 있어도 상대가 곡괭이로 내리 찍는다면 어떨까? 설사 방검복은 뚫리지 않더도 그걸 입은 사람은 확실히 목숨을 잃을 것이다. 가이아는 "상대는 칼이나 든 폭한이 아니다"며 모토베의 결정적 실책을 직감한다.
  • 바키도/132화 . . . . 6회 일치
          * 모토베는 무릎으로 칼을 든 손을 찍어누르고 안면에 박치기를 꽂아넣는다. 지나친 방심 탓인지 무서운 완력의 무사시도 저항도 못하고 당한다. 모토베는 아이러니하게도 마지막에 이런 기회를 줬다고 감사하며 박치기를 거듭한다. 그 모습은 마치 인사도 하는 것 같다.
          * 관중석의 여론이 일거에 뒤집힌다. 보고도 믿기지 않는 역전극에 모두가 숨을 죽이고 가이아는 모토베의 승리고 외쳐버린다.
          * 무사시는 최후의 힘으로 저항한다. 모토베의 오른쪽 어깨에 칼을 꽂지만 아무 소용도 없다. 관중들도 그런 걸로는 무리고 입을 모을 정도로 무의미한 저항.
         || 이 턱을 조금이도 벌렸다간 더는 지킬 수 없어.
         이제야 따잡았어.
         당신의 고독을 이제야 따잡았어 ||
  • 보루토/4화 . . . . 6회 일치
          * 나루토는 사스케가 보루토를 수련시키고 있다고 들었다고 슬쩍 말한다. 하지만 본인이 아니 코노하마루에게 전해들은 것.
          * 나루토는 다소 어색하지만 잘했다고 칭찬해주고 "시카다이한텐 지지 마"고 격려한다.
          * 사다, 미즈키 시카다이도 가볍게 승리를 따낸다.
          * 이노진과 쵸쵸는 패배. 가아의 아들 신키는 승리한다.
          * 사쿠를 비롯해 누구도 부정을 눈치채지 못한다.
          * "잘해주고 있다. 슬슬 우리 차례다"고 말하는데...
  • 보쿠걸/101화 . . . . 6회 일치
          * 가게에서 마주쳤을 때 "초콜릿을 만들 거다"는 대화를 나누게 되고 이마이 쪽에서 "잘 모르겠다면 우리 집에서 가르쳐주겠다"고 말해버렸는데, 정말로 미즈키가 왔다
          * 이마이는 "난 마음에 정한 사람이 이미 있다"면서 떠보는데 미즈키는 그걸 타케루고 생각해서 "그 사람을 좋아하세요"고 묻는다
          * 이마이는 당연히 미즈키를 생각하며 "난 바만 보는 걸로 족하다"고 하는데, 미즈키는 "그럴리가 없다. 그 사람과 무척 잘 어울릴 거다"고 대답한다
          * 이마이는 이게 고백받은 거고 생각해 버린다.
  • 보쿠걸/98화 . . . . 6회 일치
          * 토르와 함께 나타난 로키는 미즈키에게 자신이 신이고 밝힌다
          * 성별을 바꾼 것도 자신이고 밝히지만 미즈키는 꿈이고 생각하며 쉽게 믿지 않는다
          * 할 수 없으니 신계로 돌아가려 하는데, 앞으로 어느 쪽으로 살지는 미즈키가 스스로 정하고 한다
          * 로키는 모래시계를 주면서 "시계의 모래가 다 떨어지기 전에 다이쥬 고교의 거대한 거울 앞에 서서 남자와 여자, 어느 쪽으로 살지 보이면 그대로 고정될 것"이 한다.
          * 신력도 다 사졌다는 로키가 시간을 멈출 수는 있었다.
  • 불단 . . . . 6회 일치
         불단은 일본의 풍속으로, 일본 [[불교]]에서 가정에 두는 예배 기구이다. 일종의 ‘가정에 배치된 작은 사원’같은 위치이다. 고인을 추모하는 역할을 겸하는 경우가 많다. 불단을 설치하여 불상, 위폐 등이 놓여 있는 방을 불간(仏間)이고 한다.
         자세한 구조나 양식은 종파에 따서 세세하게 다르다.
         대개 문과 미닫이가 설치되며, 3단으로 이루어진 경우가 많다. 불단은 종파에 따서 모양, 구조, 기물 등이 세부적으로 다르다.
         불단의 내부에는 불상이나 족자, 혹은 만다 등으로 된 ‘본존’을 모신다. 본존은 신자가 소속된 종파 본산에서 배포하는 경우가 많다. 대개 본존의 좌우에는 종파에서 모시는 고승의 초상을 놓는다. 이 본존과 고인을 기리는 ‘위폐’를 모시는 것이 일반적인 불단의 구조이다.
         일반적으로 매일 1회 불단을 청소하고, 종파에 따서 정해진 절차에 따 의식과 염불을 올린다.
  • 브레이니악 . . . . 6회 일치
         역사가 오래된 캐릭터이다보니 시기에 따, 매체에 따 차이점이 있다. 초기에는 콜루 행성의 [[외계인]]이었다가 이후 설정이 변경되어 콜루 행성의 [[컴퓨터]]가 만든 기계인간이 되었다. 정신 능력을 지닌 [[천재]] [[과학자]] 브릴 독스가 등장한 것도 이 시기. 이후 크이시스는 대형 이벤트를 거치면서 재설정되었는데 이 설정에서 브릴 독스는 콜루 행성 정복을 이루려다 행성을 다스리는 대형 컴퓨터에게 반역죄로 죽었으나 정신은 살아남으 새로운 몸을 얻어 브레이니악이 되었다는 이야기다.
         [[애니메이션]] [[슈퍼맨 TAS]]와 [[저스티스 리그 언리미티드]]에서도 등장했는데 슈퍼맨 애니메이션에서는 클립톤 행성의 멸망을 알리지 않고 그들이 멸망하게 방치했다는 설정이 생겼으며 이후 렉스 루터를 부려서 자기 몸을 만들게 했다. 이후 JLU에서 재등장했는데 이때 브레이니악은 정말 치밀하기 짝이 없는 계략을 구사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과거 슈퍼맨 애니메이션에서 브레이니악은 몸이 만들어지자 렉스를 공격했는데 이때 이 공격은 렉스를 죽이지 못했다. 애초에 그에게 죽일 생각이 없었기 때문. 이때의 공격은 브레이니악의 일부를 렉스에게 옮기기 위한 것이었으며 이후 이 일부는 렉스의 안에 잠복하게 된다. 그러면서 렉스 크립토나이트 오용으로 얻은 암을 치유하고 괴력을 줬는데 렉스가 아마조를 기반으로 한 나노머신 로봇 몸에 의식을 옮기는 때를 기다렸다가 그게 좌절되자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서 저스티스 리그의 눈을 피하는 동안 렉스에게 설득되어 이전에 지구를 침공한 외계의 병기를 흡수하고 렉스 루터와 융합되었다. 그러나 플래시의 활약에 의해 패배.
         게임 [[DC 유니버스 온인]]에서도 등장. 저스티스 리그와 빌런들의 싸움에서 빌런들이 우세를 점했을 때에 군대를 몰고 나타났다. 덕분에 렉스 루터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 과거의 저스티스 리그를 찾아가야 했다.
  • 블랙 클로버/51화 . . . . 6회 일치
          * 정작 고슈는 알아보지 못하는데, 그런데도 "차차 알게 될 것"이는 말을 남기는데.
          * 그 정체는 삼마안(서드아이) 불리는, 전투만으로는 리히트도 능가하는 백야의 마안 최강자들이다.
          * 태만의 이어는 모방마법으로 리히트의 빛 마법과 야미의 어둠 마법을 동시에 구사한다
          * 야미는 "내가 한계를 넘는 걸 보고 있어"면서 조금도 물러서지 않는다.
         || 설마 내 걱정을 하는 거냐? 100년은 이르지. 거기서 보고 있어. 내가 지금 여기서 한계를 뛰어 넘는 걸! ||
          * 이어는 어둠 마법을 카피하기 전에 야미의 마도서를 잠깐 만지는데, 이게 복사하기 위한 조건일지도 모른다.
  • 블랙 클로버/61화 . . . . 6회 일치
          * 대사제는 "방심한 탓이다"며 이를 갈고 야미 스케히로는 껄껄 웃으며 내기나 하자고 제안한다.
          * 야미가 신나서 떠들어대는데 대사제는 "남은 마도사들은 만만치 않을 것"이고 말한다.
          * 핀랄은 공간마법으로 가까스로 탈출하는데, 야미는 그걸 보고 재미있다며 더 흉악한 물고기를 만들어 보고 부추긴다.
          * 아스타가 그 춤을 칭찬하는데 자신을 키아토 밝히며 "장차 왕국을 매료시키는 무용수가 되고 싶다"는 꿈을 밝힌다.--참 뜬금없다--
          * 사실 대사제가 자신의 할아버지인데, 승부에서 이기면 지상에 올가도 좋다는 허락을 받은 것이다.
          * 예상대로 노엘의 적은 카호노. 해저신전에는 간단히 지상으로 올갈 수 있는 수단이 있을지 모른다.
  • 블랙 클로버/64화 . . . . 6회 일치
          * 하지만 락은 베토에게 "그 공격을 다시 해봐"고 도발까지 한다.
          * 베토는 자기 흉내를 내는 거냐면서 흥쾌히 공격을 가하는데, 락은 놀운 센스로 피하고 반격한다.
          * 사실 락은 매그너를 완전 얕보고 있었는데, 매그너가 장차 위협적으로 성장할 거는 걸 간파하고 장난을 치기 시작했던 것.
          * 키아토는 춤을 추며 무의식의 트랜스 상태가 되는 요령이고 가르쳐주는데, 아스타는 또 즉석에서 해보려고 하지만 잘 되지 않는다.
          * 베토는 약자는 먹히고 그저 절망할 뿐이고 도발하는데, 절망하면 "그 자식(아스타) 보기 쪽팔려서 선배로서 들 낯이 없다."며 다시 일어선다.
  • 블랙 클로버/71화 . . . . 6회 일치
          * 그러나 오히려 아스타의 팔을 부러뜨리며 절망하고 종용하지만 아스타는 굴하지 않는다.
          * 부러진 팔을 감수하고 싸움을 계속하는데 베토는 몸에 박힌 숙마의 검 때문에 짐승마법이 약화되고, 아스타의 움직임을 따가지 못한다.
          * 그녀는 비록 아스타가 마력이 없이 태어났지만 "위로 올갈 인재"고 직감한다.
          * 아스타는 "져선 안 될 녀석"(유노)이 있다며 그 맹세에 베토는 방해고 외친다.
          * 신체를 강화하던 마력이 떨어진 탓에 아스타의 움직임을 따갈 수가 없다.
  • 블리치/695화 . . . . 6회 일치
          * 그러나 아이젠은 그가 "보이는 것"이 말하는데, 갑자기 완전히 회복된 이치고와 천쇄참월이 유하바하의 목을 날린다.
          * 그는 무엇하나 바꿀 수 없을 거고 말하는데.
          * 유하바하는 렌지를 감싸는걸 보고 "공통의 적을 상대하기 위해 힘을 합치는건 네가 싫어하는 패자의 습성"이고 조롱한다.
          * 아이젠과 힘을 합친건 잘한 일이지만 그 경화수월조차 자신에겐 미치지 못하며 렌지를 공격하는 여파에 팔이 날아간게 너고 도발한다.
          * 그의 저항은 기분 좋았다며, 소울소사이어티와 함께 멸망하고 말하는데
          * 이치고로 착각시켰다고는 해도, 졸 처맞아 놓고 허세부리는 아이젠도 대단한 허세력이다.(…)
  • 빅 사이언스 액션 . . . . 6회 일치
         일본판 [[저스티스 리그]] 할 수 있다. [[슈퍼 영 팀]]과도 관련이 있다.
          * 시니어 웨이브맨 키무(Senior Waveman Kimura)
          * 고이코(Goraiko)
          오토바이 이더. 불과 관련되어 있다.
          * 이징 선(Rising Sun)
          [[스펙트맨]]같은 특촬 히어로가 모티브인 캐릭터.
  • 빈스 맥마흔 . . . . 6회 일치
         그의 게이 성향은 WWE가 WCW에 밀려서 망할 지경이 되자 본격적으로 드러났는데, 궁지에 몰린 빈스는 자기 스스로 링에 올가 레슬러들에게 "내 엉덩이에 키스를 해!"고 소리치는 광적인 퍼포먼스를 벌이게 됐다. 이는 평소 빈스가 가지고 있었던 게이로서의 성적 지향성을 드러내는 상황이고 할 수 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그가 동성애자가 아닌 이상 이런 퍼포먼스가 생각날 리가 없다. 아마도 망하게 생기게 되자 리미터가 풀리면서, 될대로 되는 심경으로 숨겨진 욕망을 뿜어낸 것이고 볼 수 있다.
         이러한 광적인 퍼포먼스에 일반 팬들은 그냥 쇼를 하는 거고 생각했으나, 설마 공개적으로 방송되는 WWE에서 공식적으로 자신의 성적 판타지를 드러내는 미친 놈이 있을 리가 없다는 선입견 때문에 이를 알아보지 못했다. 그러나 당시 사회에서 억압받고 있던 숨은 게이들은 이에 열광하였고, WWE의 매상은 급상승, WCW를 물리치고 대성공을 거두게 된다.
  • 스트레인지리얼 . . . . 6회 일치
         Strangereal. [[에이스 컴뱃 시리즈]]의 배경이 되는 가상 세계의 명칭.정식 명칭인지는 불분명하다. 작중에서는 그냥 지구고 부르는 듯 하다. [[에이스 컴뱃: 어설트 호이즌]] 같은 일부 예외를 빼고는 해당 세계가 배경이 된다.
         과학이 현실 세계에 비해 발달해있다. 1995년에 [[레이저]] 병기가 전술 레이저 체계(Tactical Laser System, TLS)이는 명칭으로 등장하였다.
         1994년 부터 율리시스 1994XF04는 이름의 [[운석]]이 날아오는게 발견되었다. 이 때문에 율리시스를 요격하기 위해 [[스톤헨지]]를 위시한 수많은 병기들이 만들어졌다. 율리시스는 지구의 중력에 의해 분해되어 낙하, 수많은 피해를 만들어냈다. 이 피해로 인해 지금까지 두번의 전쟁[* [[에이스 컴뱃 4]], [[에이스 컴뱃 6: 해방으로의 전화]].]이 발발하였다. 그리고 율리시스 요격을 위해 만들었던 병기들은 전쟁무기화.
         전쟁이 빈번하게 일어난다. 현대 전투기가 날아다니는 배경으로 7~8개의 작품을 쑤셔넣은 결과. 이게 쪼그만한 전쟁이면 그럴 수도 있겠는데 한 전투마다 전투기 수십여대가 격추되는 수준의 전쟁이.......
  • 스틸오션/영국 . . . . 6회 일치
         >HMS Argus는 일반적인 항공모함이고 부를 수 있을만한 최초의 왕립해군 소속 항공모함이었다. 원래는 콘테로소(Conte Rosso)는 이름을 갖고 있었다. 1918년 9월, 콘테로소는 갑판 전체에 비행갑판을 두르고 Argus로 명명되었다. 제1차 세계대전 후반기에 Argus는 독일 함대의 공습을 받았다. 전간기에는 느린 속도로 인해 훈련 임무에만 머물러 있어야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HMS Argus는 몰타와 지브롤터에 보급품을 보내는 하푼 작전(Operation Harpoon) 동안 H 기동부대의 항공 지원을 맡았다. 1942년, Argus는 횃불 작전(Operation Torch)에서 항공 지원을 맡았다. 이 함선은 주로 훈련용으로 사용되다가 1946년 퇴역했다.
         >알미란테 코치네(Almirante Cochrane)는 칠레 해군이 영국에게서 구매한 선박이었다.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한 후, 이 함선은 영국왕립해군이 사용하게 되었다. 여러번의 재설계 끝에 항공모함 "이글"(Eagle)로 개장되었다. 1930년대에는 홍콩에 배치되어 해당 지역의 많은 해적을 소탕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한 후, 지중해로 옮겨가 아드미랄 그프 슈페(Admiral Graf Spee)를 쫓는 임무를 맡았다. 1940년 7월, 토브룩에서 세척의 이탈리아 구축함과 한척의 잠수함에 의해 함재기가 파괴되었다. 고장으로 타란토 전투에는 참가하지 못했다. 1942년 8월, 몰타로 가는 네번째 수송선단을 호위하던 중 독일 잠수함 U-73에 의해 스페인 마요르카 근처에서 격침되었다.
         >워싱턴 해군 조약 이후, 영국은 두척의 대형 경순양함 HMS 뱅가드(HMS Vanguard)와 HMS 커레이져스(HMS Courageous)를 항공모함으로 개장시켰다. 이는 1920년대 있었던 HMS 퓨리어스(HMS Furious)의 개장에 기반을 두고있었다. 우현에 연돌을 추가한 두 선박은 당시에는 최신 항공모함이었다. 2차대전이 발발한 후, HMS 커레이져스는 아일랜드 해안 초계 중 독일 U-보트 U-29에게 공격받았다. 어뢰 두개가 좌현에 명중했고, 커레이져스는 침몰했다. 글로리어스(Glorious)는 그프슈페(Graf Spee) 수색을 위해 지중해에 파견되었다. 1940년 4월에는 노르웨이 해전을 도왔다. 1940년 6월 8일, 나르비크에서 귀환하던 중 독일 순양함 샤른호르스트(Scharnhorst)와 그나이제나우(Gneisenau)에게 격침되었다.
         >리벤지급 전함은 R급이나 로열 소버린급(Royal Sovereign class)으로도 알려져 있다. 예산 한계로 인해 그 전에 건조된 퀸 엘리자베스급 전함보다 느리고 작았다. 총 여덟척이 계획되었지만 두척은 리나운급(Renown-class) 순양전함으로 변경되었고, 한척은 취소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에도 퀸 엘리자베스급이 받았던 대규모 개장을 받지 못하고 장갑과 대공포가 소량 추가되었을 뿐이다. 전시에도 대단한 활약은 하지 못했다. 로열 오크(Royal Oak)는 1939년 10월 스캐퍼플로(Scapa Flow)에서 독일 잠수함 U-47에게 격침되었고, 로열 소버린(Royal Sovereign)은 소련 해군에 공여되어 아르항겔스크(Arkhangelsk)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 시바 . . . . 6회 일치
         시바의 기원은 [[인더스 문명]]까지 거슬러 올간다는 학설이 있다.
         '대자재천'이고 한역되며, 신중의 하나로 묘사된다.
          * --니미시바 : "너의 어머니(=니 애미=니미)에게 시바 신의 가호가 있기를"이는 의미.--
          * --시발마 : "시바+마(스승)". 위대한 스승 시바"는 의미이다.--
  • 식객 . . . . 6회 일치
         춘추전국시대에는 식객을 자처하고 나타나는 사람을 주인이 보호해주고 대접해주는 것이 당연시 되는 문화가 있었으며, 이러한 문화는 상당히 오랫동안 유지되었다. 춘추전국시대의 식객은 여러 나의 귀족 계급의 분쟁에서 주요한 전력으로 이용되었으며, 그 뛰어난 실력을 살려서 일종의 [[사병]](私兵)이 되거나 주인의 참모 역할을 하기도 했다. 때로는 주인이 살해되면 식객이 [[복수]]에 나서는 경우도 있었다.
         서양 유력자들이 평민이나 해방노예들을 거느리고 세력을 형성하던 것과 유사하지만, 그보다는 훨씬 느슨한 관계서 주인이 실각하여 힘을 잃거나 하면 미련없이 떠나거나 다른 집에 식객으로 들어가는 이들도 많았다.
         식객이 복수를 한 사례로는 전국시대 초기에 조양자[* 위씨, 한씨와 함께 진(晉)나를 3등분하여 '조, 위, 한' 중 조나를 건국한 인물.]에게 패사(敗死)한 지백의 식객 '예양'의 사례[* 조양자를 시해하려다 연거푸 실패하고 붙잡히자 조양자의 옷이도 베길 원한다고 말해 원을 풀고 자결한다. 공교롭게도, 그 후 얼마 되지 않아 조양자는 병이 들어 죽고 만다.]와, 삼국지에 나오는 [[손책]]이 [[허공]]을 죽이자, 그 식객들 가운데 몇몇이 손책을 암살한 사건이 있다.
         삼국시대의 위나에서는 각 제왕(황족)이 식객을 두는 것을 엄격하게 단속했다.
  • 식극의 소마/160화 . . . . 6회 일치
          * 아자미는 패배한 쿠스노키 렌타로에게 "전부 이기고 했다"며 무언의 압박을 가한다
          * 에리나는 그 소식을 듣고 크게 놀는데 "걱정하는 거냐"고 묻자 얼버무린다
          * 잇시키는 에리나를 탈출시킨 것도 아리스고, 아름다운 우정이 아니냐고 하는데 에리나는 "심한 짓을 많이 해버려서 그쪽에서 우정이고 여겨줄지 모르겠다"고 자신없어 한다
          * 아자미는 "내 딸을 데리고 나간 걸로 모자 이런 언동을 하는건 용납할 수 없다"고 하는데, 아리나는 태연하게 "알바 아니다"고 쏘아붙인다
          * 그 사이 회장에 도착한 에리나가 모든걸 보고 있었는데, 아리스는 그걸 알고 "숙부님이 없었다면 훨씬 더 친해졌을 거다"면서 가버린다.
  • 신혼부부 함정구멍추락 사망사고 . . . . 6회 일치
         피해자는 이시카와 현(石川県) 카나자와 시(金沢市)에 거주하는 회사원 데무 유우키(出村裕樹,23)와 사무원 리사(里沙,23) 부부. 사건 현장은 이시카와 현 카호쿠 시(かほく市 오오사키(大崎)에 있는 오오사키 해안(大崎海岸).
         부부는 4월에 결혼하였고, 남편 유우키의 생일이 9월 1일이 리사는 남편에게 깜짝쇼를 해주고 싶었다.
         본래는 남편 유우키만 떨어뜨리려는 계획이었으나, 어둠 속에서 휴대전화 불빛에만 의존해서 걸어가던 상황이 리사도 함께 빠져버렸다. 이 해변은 과거에는 해수욕장이 있었으나, 현재 영업을 하지 않아 야간에는 어두운 곳이었다.
         데무 부부는 머리부터 추락. 그런데 공교롭게도 시트에 뿌려둔 모래 만이 아니 구멍 주위도 무너져서 대량의 모래에 묻혀버렸다. 부부가 떨어질 때 비명을 듣고 유우키가 함정에 빠지는걸 기다리고 있었던 리사의 친구들이 달려왔으나, 역시 해안이 어두워서 발견에 시간이 걸렸고 발견했을 때 이 부부는 구멍 바닥에서 모래에 묻혀 발만 모래 밖으로 나와있는 상태였다. 부부는 모래에 묻혀 질식사 하고 말았다.
         불행한 사망자 데무 유우키의 부모는, 아내 리사의 부모와 구멍을 파는걸 도왔던 친구들 총 8인에게 약 9100만의 손해배상을 요구하여 민사소송을 했다. 2014년 카나자와 지방재판소가 청구의 일부를 인정하여 8명에게 4133만엔의 지불을 명령했다.
  • 싱가포르 고릴라 유령 . . . . 6회 일치
         1964년 있었던 소문이다. [[싱가포르]]에서 [[고릴]]의 [[유령]]이 나왔다는 소문이 돌았던 소동이다.
         이 고릴의 유령은 키가 7척(尺)이며, 머리는 대머리, 손가락은 3개 밖에 없다는 특징이 있다.
         [[고릴]] 유령은 싱가포르 교외에 있는 한 촌락에 출현하였으며, 주민들을 공포에 떨게 했다고 한다. 주민 다섯명이 고릴를 목격했으며, 1964년 3월 30일에는 고릴가 어떤 운전기사의 집에 들어가서 잠자고 있던 운전기사의 부인을 간지럽혀서 깨운 일이 있다고 한다.
          * 7척은 약 2미터 정도이다. 실제 고릴의 키는 수컷은 평균 170~180, 암컷은 150cm 정도.
  • 아스팔트 우파 . . . . 6회 일치
         이 단어는 제도정치권의 보수 정당들과, 재야 정치단체의 차별화를 노리고 나타났다. 소위 '아스팔트 우파'들은 보수 정당이 진보 정당과 타협하고 투쟁정신이 없다고 비판하였으며, 이들을 '웰빙 보수'고 비난하면서 자신들을 아스팔트 우파고 칭하게 되었다. 그러나 실제로 이들의 활동은 제도권 정당에 소속된 특정 정치인의 하부조직이나 다름없었다.
         [[대한민국]]에서 '아스팔트 우파'를 자칭하는 단체는 [[이명박]], [[박근혜]] 정권 시기에 주로 조직되고 나타나게 되었다. 주로 사안에 따서 정부나, 특정 정치인을 옹호하는 시위 활동을 벌였다. 이들은 표면적으로는 정부와 독립적인 단체로 위장하고 있었으나, 실제로는 정계의 압박에 따서 [[전경련]] 등에서 지원을 받는 등, 이면에서는 우파 정치인들의 지원과 지시를 받고 있었다.[[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80656.html (참조)]]
         일본에서는 비슷한 말로 '가선 우익'이는 말이 있다. 가두선전을 주로 하는 우익 단체는 뜻이다.
  • 악마성 . . . . 6회 일치
         [[악마성 드 시리즈]]에 등장하는 [[드]]의 성(城).
         [[분류:악마성 드]]
  • 암살교실/번외편 2화 . . . . 6회 일치
         * 아즈키 모녀는 이들을 연극인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암살시도를 해도 연극 연습이고 생각한다.
         * 호타루는 나기사와 닮은 "초등학생"인데, 사실은 여학생이 아니 "남학생"하고 닮았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는다.
         * 어느날 센고쿠는 사채업자가 아즈키씨를 납치해간다.
         * 그러나 이때 나타난 살생님이 "나면 30초면 해결"이며 도발하자 살생님의 아지트에서 찍었던 민망한 사진을 뿌려버린다.
         * 학생들에게 폭로당하고 싶지 않으면 얌전히 있으고 하고, 암살자들은 아즈키씨를 탈환하러 출발한다.
  • 암살교실/번외편 4화 . . . . 6회 일치
          * 그 놀운 스피드는 폭탄을 품고 있던 아즈사씨 조차 구할 수 있는 정도다.
          * 사실 불의의 일격이면 대응하지 못하겠지만, 이번은 미리 예견하고 있었다.
          * 그렇게 하면 적어도 살생님을 죽인 상금이나 생명보험, 둘 중 하나는 지급될 거고 예측했던 것.
          * 얼마 후 살생님은 가게 나오지 않게 되었지만, 호타루는 "자기가 가장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을 것"이고 생각한다.
          * 그리고 그런 선생의 학생이면 모두 자기가 있을 곳을 찾을 수 있을 거 독백한다.
  • 야규 슈메 . . . . 6회 일치
         야규 가문의 가전 기록인 『옥영습유(玉栄拾遺)』에 따르면, 「전하기를 슈메는 자 조선국의 종자 한다(伝に曰く、主馬者朝鮮国の種也)」고 기록되어 있으며, 또 다른 기록(야규번구기柳生藩旧記, 수은초袖隠抄 등)에 따르면 「어떤 곳에서 말하길 슈메는 타국인으로 문벌(씨氏)도 모르는 자(然る所主馬は他国人にて氏も不知者)」고 되어 있다. 아마도 [[임진왜란]]을 전후하여 어떤 사정[* 야규 신지로 요시카츠(柳生新二郎厳勝)의 적남 야규 구사부로는 임진왜란에서 조선에 갔다가 울산에서 전사했다는 기록이 있다.]으로 [[일본]]으로 가게 된 인물이거나, 그 자손으로 추측된다.
         사노 슈메(佐野主馬)는 이름으로 야규 가문의 가신으로 봉사하다가, 야규 가문의 딸([[야규 토시요시]]柳生利厳의 [[여동생]])과 결혼하여 [[데릴사위]]로 들어가고, 야규 성씨를 쓰는 것을 허락받아 '야규 슈메'는 이름을 쓰게 되었다.
          * 딸은 타케데 효베에(竹田与兵衛)는 인물에게 시집을 갔다고 한다.
  • 야마우바 . . . . 6회 일치
         야만바(ヤマンバ) 고도 하며, 다른 이름으로는 야마온나(山女), 야마히메(山姫), 야마죠요로우(山女郎), 야마하하(山母), 오니바바(鬼婆) 같은 것이 있다.
         일본에서는 옛날 이야기나 노오, 가부키 같은 민속 문학에 자주 등장했다. 하지만 현대에는 무서운 할머니는 외모 때문인지 별로 등장하는 매체가 없다.
         '야만바'는 [[갸루]] 패션의 일종의 이름으로도 쓰인다.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 무렵에 유행했으며, 새까맣게 태운 피부에 하얀 아이새도우와 아이인을 그리고, 머리를 탈색하여 마치 야마우바처럼 보인다고 하여 야만바고 했다. 보다 발전하여 메이크업이기보다는 페이스페인팅 수준이 된 것을 '맘바(マンバ)'고 불렀다.
  • 오늘만 산다 . . . . 6회 일치
         [[아저씨(영화)|영화 아저씨]]에 나오는 대사에서 파생된 표현.
         영화 아저씨에서 원빈이 "나는 오늘만 사는 놈이다. 내일을 걱정하는 놈은 오늘만 사는 놈에게 죽는다."고 하는 대사에서 널리 퍼지게 되었다.
         원래 "오늘만 사는 놈"이지만 "오늘만 산다" 혹은 "오늘만 사는 XXX"고 쓰이는 경우가 많다.
          * [[중국]] 동진 시기에 역술가가 반란을 일으킨 대장군 [[왕돈]]에게 불려가서, 점을 치게 되었는데 당당하게 '실패한다'는 점괘를 내놓고, 왕돈이 "너는 그럼 얼마나 살겠냐?"고 위협하자 "오늘까지입니다."고 대답했다는 고사가 있다. 물론 역술가는 왕돈에게 살해당했다. 오늘만 사는 사람의 대표적인 사례고 할 수 있을 것이다.
  • 요괴:파워블로거지 . . . . 6회 일치
         [[식당]] 같은 가게에 나타나 밥을 먹거나 물건을 가져간다. 홀연히 사져버리거나, 돈을 내지 않고 오히려 돈을 내지 않으면 식당의 평판을 떨어뜨린다고 소리친다. 이 때 겁을 먹고 돈을 던져주면 기쁘게 웃으면서 홀연히 사지지만 몇일 뒤에 또 나타나서 같은 짓을 요구한다. 계속 같은 일을 하면 파워블로거지는 밥통이 점점 커져서 점점 더 많은 음식을 먹고, 또 다른 파워블로거지의 무리가 나타나서 점점 손해가 커진다. 마침내 가게를 망하게 만든다.
         그러나 물과 소금을 섞어서 뿌려주거나, 퇴마사를 불러서 독경을 하면 비명을 지르면서 사지는데, 이렇게 한 번 퇴치하면 두 번 다시 해를 입는 일은 없다.
         이들의 행동이 [[거지]]와 같으며, 이들이 장사꾼을 위협할 때는 "블로그~ 블로거~ 파워블로거~"하는 요사한 주문을 외우면서 울기 때문에 "파워블로거지"고 부르게 되었다.
         조선시대의 [[그슨새]]와 같은 사람이 겁을 먹을수록 커지는 요괴, [[누리횬]]처럼 밥을 먹고 사지는 요괴와 유사함이 있다.
  • 운명의 붉은 실 . . . . 6회 일치
         일반적으로 중국 고전인 『태평광기(太平広記)』 159권, 『속유괴록(続幽怪録)』에서 인용된 「정혼점(定婚店)」이는 이야기에서 등장하는, 붉은 끈으로 남녀를 묶어서 맺어주는 신비한 신령인 월하노인(月下老人)에서 유래하였다고 여겨진다.
         붉은 실의 전승(赤い糸の伝承) 미카도만게츠의 음앙점술(土御門萬月の陰陽占術)이는 지금은 없어진 사이트에 의하면, 서양에서는 붉은 실 이외에도 다양한 색상의 실이 있다고 주장한 듯 하다.
         보색 - 동성애자 끼리 맺어지는 것.
         금은 - 돈만으로 맺어진 사이는 것.
         검정 - 싫어하거나 미워하는 사이는 것.
         오행사주추명술(五行四柱推命術)이는 점술 사이트에서는 운명을 잇는 다섯 개의 색의 실이 있다고 주장하면서, 유료로 생년월일을 받아 상대와 점술을 쳐주고 있다.
  • 원더우먼 . . . . 6회 일치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아마존의 공주이며 평화의 대사. 오랜 역사를 가진 DC 코믹스에서도 큰 인지도를 가진 슈퍼 영웅이며 슈퍼맨, 배트맨과 더불어 빅3. 트리니티고도 불린다. 본명은 다이애나.
         진실의 올가미 외에도 특징적인 장비는 손목의 팔찌. 이 팔찌를 이용해 총알을 튕겨내는 묘사가 나온다. 이외에 투명 제트기도 보유. 매체에 따서는 검을 쓴다.
         드마가 만들어져 국내에서도 방영.
         영화 프랜차이즈 DC 확장 유니버스에서도 등장. 단독 영화도 나올 예정이다.
         매체에 따 살짝 거만한 성격이란 묘사가 있다.
  • 원한해결사무소/1화 . . . . 6회 일치
         그러나 경찰은 2개월 뒤에도 공무원의 '비밀보장의무'를 운운하며 수사 결과를 알려주지 않으며 오히려 범인을 죽이겠다고 말하고 다니는 후쿠자와에게 쓸데없는 짓 하지 말고 충고한다. 분노한 후쿠자와는 밤길에서 한 여성('원한해결사')과 부딪치고 지나가는데, 그녀는 후쿠자와의 윗주머니에 검은 쪽지를 끼워넣는다.
         후쿠자와는 노래방에서 원한해결사와 만나 800만엔으로 살인범을 살해해달는 의뢰를 하게 된다. 2주 뒤, 원한해결사는 경찰의 내부 자료에서 얻었다면서 후쿠자와의 담당형사가 '범인'이었다고 그에게 가르쳐준다.
         이 때, 형사의 부인은 부상을 안대를 두르고 손에 붕대를 감고 있는데, 원한해결사는 형사가 '여자에게 폭력을 휘두르며 쾌감을 느끼는 사디스트'고 알려준다. 원한해결사는 형사는 그 외에도 두 명을 더 죽인 것 같지만, 경찰에서는 경찰과 관련된 불상사가 많이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하여 퇴직 시키고 1년 뒤에 잡으려 하고 있다고 설명해준다.
         후쿠자와는 분노하여 당장 죽이고 원한을 드러내지만, 원한해결사는 증거를 남겨서는 안된다고 화를 내고 제지, 도리어 섣부른 행동을 하면 그에 상응하는 응징이 있을 것이고 후쿠자와를 위협한다.
          * 이 에피소드의 원한해결사는 곡옥이 달린 목걸이를 하고 있다. 이 목걸이는 처음에는 매우 눈에 뛰지만 점점 작아지면서 눈에 뛰지 않게 되다가 사진다.
  • 원한해결사무소/6화 . . . . 6회 일치
         의뢰인은 신혼 새댁 여성 마츠자와. 의뢰 대상은 맨션 관리조합의 '부이사'는 아줌마. 결혼과 동시에 맨션을 사서 살기 시작한 마츠자와는 지어진지 6년이 된 맨션을, 리폼을 끝내고 2,200만엔이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살 수 있게 되었다. 옆집 아줌마는 6년 전에 새로 지은 맨션을 6천만에 구입했기 때문에, 40이 되서 겨우 가지게 된 '내 집'을 땅값 하락 때문에 젊은 것들이 쉽게 삿다고 분노를 품고 있었던 것이다.[* 남편은 교통사고로 사망해서 주택융자를 메꿀 수 있었다.]
         원한해결사는 100만으로 의뢰를 받겠다고 하지만, 30만 정도 밖에 낼 수 없다고 해서 그걸로 의뢰를 받는다. 단, 일의 내용도 변하게 될 것이고 한다. 3일이 지난 뒤, 우편함의 우편물이 모두 없어지고 새댁의 우편물만 남아 있는 기현상이 발생한다. 아줌마는 새댁을 우편물 도둑으로 몰고가고, 게다가 새댁의 집 열쇠나 차 열쇠가 모두 접착제로 붙여져 있었다. 새댁은 거의 미칠 지경.
         다음날 아줌마는 쓰레기를 뒤져서 우편물 도둑을 잡아내자고 한다. 아줌마는 새댁이 우편물 도둑 범인이고 주장하는 '수수께끼의 전화'를 받았던 것이다. 그런데 도둑맞은 우편물과 접착제, 그리고 부이사 아줌마의 집에서 먹었던 과자 상자가 모두 한 쓰레기 봉투에서 나타난다. 아줌마는 '개똥' 밖에 하지 않았다고 결백을 주장하지만 오히려 모든걸 자백한 꼴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범인을 조작한 것은 물론 원한해결사. 하지만 접착제 등은 차액 70만엔 분 만큼은 괴롭혀서 피해를 주었던 것이다(…). 참 재수없는 여자고 하는 새댁에게, 원한핸결사는 보통 사람은 아무리 그래도 돈을 주면서 까지 원한을 풀려고 하지는 않는다고 당신도 재수없는 여자고 대답해준다.
  • 유로달러 . . . . 6회 일치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의 관할 밖의 구역에서 거래되는 [[미국 달러]] [[화폐]]를 가리키는 말이다. 특히 [[유럽]]에서 거래가 활발하여, 유로달러는 명칭이 붙게 되었다.
         1986년, [[영국]]은 금융빅뱅(Big Bang)이 불리는 대규모 금융개방정책을 실시했으며 달러 시장의 중심지가 된다. [[냉전]] 시기에는 [[소련]]이나 [[중화인민공화국]] 역시 자산동결을 우려하여 서유럽에 달러 자산을 보관하였다. 이를 '유로뱅크'고 한다. 이렇게 유로달러의 기세가 강해지자 미국은 자본시장의 주도권을 찾기 위하여 뉴욕의 국제금융시장을 강화하였다.
         이렇게 유럽시장에서 거래되는 해외화폐를 유로컬런시(Euro Currency)고 한다. 달러 이외에는 유로엔(EuroYen) 등이 있다. 유로유로(EuroEuro)는 유럽연합 이외의 국가에서 거래되는 유로화이다. [[싱가포르]], [[홍콩]] 등 아시아 시장에서 거래되는 달러는 아시아 달러고 한다.
          * 유로컬런시고 하지만 정작 유로화와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다.
  • 의식 높은 계 . . . . 6회 일치
         의식이 높다는 것은 사회적 의식이 높다는 의미이며, '계(系)'는 것은 특정한 계열의 사람('~족'과 비슷한 의미)을 뜻하는 말이다. 본래는 '의식이 높은 사람'이는 표현이 되어야 하지만, '의식 높은 계'는 뒤틀린 표현을 쓰는 것은 이러한 표현이 붙는 사람들이 뭔가 뒤틀린 존재는 것을 드러내고 있다.
         취업 활동 관련 이벤트에서 '의식이 높은 학생이 모이는 이벤트'는 표어에 마구 참가하여, 취업보다 오히려 취업활동이 목적이 되버린 듯한, 착각이 많은 취업활동 학생을 가리켜서 "의식 높은 학생ㅋㅋㅋ"이고 불렀던 것을 시작으로 여겨진다.
  • 일곱개의 대죄/209화 . . . . 6회 일치
          * [[멜리오다스]]는 언젠가는 두 십계가 그의 목숨을 노리러 올지 모른다는 말을 듣지만 "그때는 그때"며 동포의 생환을 기뻐한다.
          * 엄청난 피해를 남기고 치뤄진 격전이 막을 내린다. [[몬스피트]]와 [[데리엘]]은 본래의 인간형상으로 돌아와 잠든 것처럼 평온한 모습이다. 혼신을 다한 [[엘리자베스 리오네스|엘리자베스]]는 너무 지쳐서 두 십계의 상태도 확인하지 못한다. [[멜리오다스]]가 대신 그 둘이 원상태로 돌아왔다 전하며 감사를 표한다. 엘리자베스는 긴장이 풀려서 다행이고 말하며 그대로 실신, 멜리오다스가 보호한다.
          * [[뤼드셀]]이 그틈을 노리고 급하강한다. 무방비한 두 십계를 목숨을 노린다. 멜리오다스가 다급하게 그만두고 외치지만 한발 늦었다.
          * 디안느는 움직이지 못하는 상대를 공격하는 그의 비겁함을 비난한다. 할리퀸은 디안느와는 달리 그 점을 문제삼지는 않는다. 전쟁엔 비겁이고 뭐고 없으니까. 뤼드셀은 그가 편들어 준다고 생각해서 반색하지만 결국 그도 뤼드셀의 행동에 찬성하지 않는다. 비록 십계지만 엘리자베스가 목숨을 걸고 구해냈는데, 지금 뤼드셀의 행동은 그걸 짓밟는 것이다. 그 말에 뤼드셀은 반박도 못하고 표정을 구긴다.
          * 멜리오다스는 엘리자베스를 안고 드롤과 그로키시니아 옆으로 날아온다. 그는 둘에게 감사를 표한 뒤 상공에서 지켜보고 있는 [[사리엘]]과 [[타르미엘]]에게도 고맙다고 인사한다. 두 사대천사의 도움이 없었다면 성공할 수 없었을 것이다. 사리엘은 그에게 고맙다는 말을 듣고 싶지 않다며 선을 긋는다. 타르미엘은 그저 엘리자베스님의 편을 든 것이며 그 말을 거든다. 여전히 멜리오다스를 적대하는 건지 어떤지 알 수 없지만, 적어도 더이상의 살생은 피하고 싶어하는 것 같다.
          * 할리퀸은 멜리오다스에게 한 번 구해줬다고 해도 십계는 여전히 위험한 인물들이고 언젠가는 멜리오다스를 죽이러 올지 모른다고 말한다. 하지만 멜리오다스는 "그때는 그때"며 밝게 웃는다. 슬슬 의식이 돌아오고 있는 몬스피트와 데리엘은 그의 목소리를 들으며 잠자코 누워있다. 디안느는 멜리오다스의 태평한 말에 웃음을 터뜨리고 할리퀸은 "예전부터 변함이 없다"며 한숨을 쉰다.
  • 절대가련 칠드런/441화 . . . . 6회 일치
          * 효부에게 도게자하며 "어떻게든 해달"고 떠넘긴다.
          * 물론 자신이 이기겠지만 그래서야 블랙 팬텀의 뜻대로 놀아날 뿐이고 말한다.
          * 마츠카제는 그럼 어떻게 해야 겠냐고 묻는데, 효부는 "길리엄의 목적을 생각해봐"고 답한다.
          * 효부는 길리엄의 근본적인 심리를 연기해 보고 하는데, 마츠카제가 너무 그럴듯하게 연기를 해서 한 대 맞는다.
          * 효부는 정답이며 마츠카제와 함께 길리엄의 흉내를 낸다.
          * 마츠카제는 그런 상태면 "오염을 더 전염시키는" 상황이 올 수 밖에 없다고 보는데,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대응할 방법을 찾지 못한다.
  • 존 헨리 . . . . 6회 일치
         그에 대한 민요인 "존 헨리의 발드"가 존재한다. 상당히 많은 가수들이 불렀다. [[시드 마이어의 문명 V]]에서도 강철 연구를 끝내면 해당 민요의 가사 일부가 나온다.
         >작자 미상: 강철말뚝 박이 조 헨리의 발드[* 출처: [[시드 마이어의 문명 V]]. 한글판 기준.]
         이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존 헨리이즘(John Henryism)이는 연구가 있다. 이는 가난을 극복하기 위해서 보통 사람보다 훨씬 많은 노력을 한 사람이, 중년 이후에 그 간 무리한 탓에 건강이 손상되어 고통을 받는 현상을 뜻하는 말로서, 80년대, 셔먼 제임스는 청년 연구가가 소작농 출신 존 헨리 마틴이는 사람의 사례를 기초로 하여 “존 헨리 척도”를 제안했다. 이는 “일이 내 뜻대로 풀리지 않으면 오히려 더 열심히 노력한다”, “인생은 내가 노력하기 나름이다” 는 등의 문항에 얼마나 동의하느냐 하는 것으로 측정된다.([[http://newspeppermint.com/2017/01/31/john-henryism/ 참조]]) 특히 미국에서는 사회 구조적으로 차별을 받는 흑인 남성에게 많이 나타나던 현상인데, 기계와 싸우다가 죽음을 맞은 이야기 속의 존 헨리처럼 존 헨리이즘은 현실과 싸우다가 스스로 피폐해진 사람들을 뜻하는 단어는 점이 아이러니하다.
  • 죽으면 부처님 . . . . 6회 일치
         [[일본]] [[정토교]]에서 흔히 쓰이는 격언. "죽으면 부처님", "죽으면 모두 부처님(死んだらみんな仏さま)", "죽으면 누구도 부처님" 같은 식으로 쓰인다.
         이러한 사상에 따서 정토교에서는 사망자를 장례지낼 때 '계명'을 부여한다. 정토교 신자는 교리적으로 사후에 내세에서 아미타불의 제자가 되므로, 그를 위한 계명인 것이다.
         일본에서 고인을 [[호토케]](仏)고 부르는 것 역시 여기에 근거하고 있다.
         엄밀히 말하여 이는 교리적으로 잘못된 주장으로서, 정토교 계열 근본경전이나 정통적인 고승의 가르침을 보아도 직접적으로 이러한 주장을 언급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정토교는 포교 과정에서 "죽으면 부처님"이는 구호를 널리 사용하게 되었고, 이러한 과정에서 널리 침투하게 되었다. 마치 "예수천국 불신지옥" 처럼 엄밀히 말하면 교리적으로 논란의 여지가 있으나 간략화 되어 쓰이는 포교용 구호고 볼 수 있다.
         이는 정치적 문제와 연결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야스쿠니 신사 문제에서 "일본에서는 죽으면 부처님. 그러니까 A급 전범 합사도 용인된다."는 식으로, 외국의 비판을 '문화적 차이'고 실드치고 넘어가려는 움직임을 우익 논객들이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서는 "한국이나 중국은 죽은 사람을 언제까지나 비난하는 문화를 가지고 있다."는 문화차별적 주장도 곁들여진다.
  • 착각 영국인 기사도 사건 . . . . 6회 일치
         1980년대 [[일본]]에서 있었던 사건. 간단하게 설명하면, [[가테]] 3단의 [[영국인]]이 오해로 사람을 과실치사 해버린 사건이다.
         착각 기사도 사건(勘違い騎士道事件) 혹은 영국 기사도 사건(英国騎士道事件)이고 불린다. 영어로 하면 'Karate Knight'(…).
         사건의 피고인은 [[가테]] 3단의 재일 영국인이었다.
         이 사건의 피고인은 재일영국인으로, 밤중에 귀가를 하다가 거리에서 음주를 한 여성 A와 피해자인 남성 B와 마주쳤다. 이 때 B는 A를 달래려고 하고 있었는데, A는 창고의 철제 셔터에 부딪쳐서 엉덩방아를 찧고 말았다. 여성 A는 피고인을 보고 '''"헬프 미!"'''고 소리쳤다. 이 광경을 목격하고, 여성의 도움 요청을 받고 피고인은 B가 A를 폭행하는 것으로 [[오해]]하여, [[기사도]] 정신을 발휘하여 여성을 돕기 위해 두 사람 사이에 끼어들었다.
         피고인은 A를 도와서 일으키고, B쪽으로 손을 내밀면서 접근했다. 피해자 B는 이 모습을 보고 피고인이 자신을 공격하려는 것으로 오해하여, 손을 가슴 앞으로 들어서 방어 자세를 취했다. 그런데 피고인은 이것을 [[복싱]]의 파이팅 포즈로 오해. B가 자신에게 덤비려 하는 것이고 오해하여 자신과 A를 지키기 위하여 순간적으로 왼발 [[돌려차기]]를 날렸다.
          * 카테의 살상력을 증명했다(…).
  • 착각남 . . . . 6회 일치
         ‘착각’을 뜻하는 칸치가이(勘違い)와 과거에 남성명으로 자주 쓰던 ~스케(助)를 합쳐서 ‘착각하는 남자’는 뜻을 나타낸다. 야마모토 칸스케(山本勘助, 1501년-1561년) 등 실제로 과거에 쓰이던 인명이기도 하다.
         가장 흔한 사례는 여성의 별다른 의미가 없는 발언이나 행동을 자신에게 애정을 표현하는 것이고 착각하게 되는 것이다.
          * 가게의 점원이 인사하거나 서비스 하는 것을 자신에게 호의가 있어서 하는 행동이고 단정짓는다.
          * 회사의 동료가 평범하게 인사하거나 대화하는 하는 것을 자신에게 호의가 있어서 하는 행동이고 단정짓는다.
         평범한 경우면 자신이 착각하고 있다고 깨닫게 되면 행동을 멈추지만, 지적을 받아도 망상을 멈추지 않게 되는 사례도 존재하며 이미 정신병 환자고 해야 할 것이다. 스토커로 악화되기도 한다.
  • 창작:바벨 코스트 . . . . 6회 일치
         18세기 경, 제정 러시아가 폴란드를 위협해 오던 상황에서 몇몇 폴란드인이 영국을 거쳐 미대륙으로 건너가 서부 해안의 이름없는 땅에 자리를 잡은 것이 시작이였다. 이들은 고통스러운 모국의 상황이 나아지길 바며 폴란드 역사상 최고의 성군인 카지미에시 3세를 떠올렸고, 크쿠프의 바벨(Wavel) 성에서 이름을 따와 'Nowy Wavel'이고 불렀다. 하지만 영국계 백인들의 영향이 컸던 탓에 바벨(Babel) 코스트로 이름이 지어지게 되는 굴욕을 겪었다. Wavel을 영어로 읽으면 웨이블에 가까운 발음이 나지만, Babel이 이름지은 것은 그저 발음나는대로 쓰다보니 이렇게 됐다고도 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동유럽계 이민자들에 대한 경계와 멸시에서 비롯되어 바벨탑을 연상시키는 이름을 지었다는 해석도 있다.
         남북전쟁을 기점으로 해방된 흑인 노예들이 바벨 코스트로 유입되며 성장세가 커졌다. 개중에는 아메리카 연합국 지역에 살던 일부 백인들이 신분을 속이고 들어오는 경우도 있었지만, 스스로 기득권을 내려놓아 이로 인한 분쟁이나 갈등은 원한 관계로 인한 것 외에는 거의 없었다. 이때부터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는 Babel이는 이름을 Barbell로 바꾸게 되었다.
         미국의 국력이 커져가고 제 1차 세계대전이 발발했음에도 유색인종 비율이 많은 탓에 거점 도시로의 역할이 주어지지는 못했다. 공업이 발달하기는 커녕 해군 부대가 들어서는 일도 없었다. 그저 다른 도시로 가기 위한 경유지로의 역할을 하는 것을 제외하면 어업이나 소규모 상업 정도가 도시의 주요 산업으로 인식되었다. 이후 사람들의 재정 수준이 높아지자 고급 주택이 세워지고 경치 좋은 곳에 별장이 생겨나며 휴양도시로의 이미지가 잠시 생겨났다. 공해도 적고 교통도 그리 나쁘지 않은 곳에서 휴양하고자 하는 욕구를 충족시키기에 적합한지 수많은 부유층들이 들어오면서 경기가 활성화되었다.
  • 카케오치 . . . . 6회 일치
         어디론가 다른 지역으로 도피하는 것. 특히 서로 사랑하지만 신분이나 주변 조건 때문에 결혼이 어려운 남녀가 도망쳐서 함께 사는 것을 카케오치고 부른다. '사랑의 도피' 정도로 번역할 수 있다.
         전국시대부터 에도 시대까지는, 전란이나 세금, 빈곤, 악행 때문에 다른 지역으로 도망치는 것을 나타냈다.「결락(欠落),(카케오치欠け落ち)」이고 썻다. 여기에는 특정한 집단에서 빠져나가는 것이는 의미가 있다. 카케오치는 여기에서 유래한 말이다.
         본래 카케오치(欠け落ち)는 표현을 쓰던, 카케오치는 다른 지역에 뛰어든다(駆け込む, 카케코무)는 말의 영향을 받아, 「카케오치(駆け落ち))」는 표기를 쓰게 되었다.
  • 캡틴 아톰 . . . . 6회 일치
         와일드스톰 세계관을 여행중이었으나 안타깝게도 [타락]하고 [[슈퍼맨 프임]]과 싸우다가 에너지를 감당 못하고 폭발해서 차원 하나를 날려버리며 사망. 그러나 돌아왔다.
         그리고 <[[브이티스트 데이]]>에서 현재 마곡에게 공격당했다. <킹덤 컴> 수준으로 엉망이 되지는 않았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죽었고, 그는 [[맥스웰 로드]]로 인해 마곡과 해당 사건의 희생자들의 살인자는 누명을 쓰게 되었다.
         여담이지만 대체 방사능 슈트의 설정이 어떻게 된건지 몰도 무언가 폭탄이 터지려 함->캡틴 아톰이 폭발 자체를 몸으로 흡수해 막음->캡틴 아톰 사망한 듯?->하지만 그 폭발 에너지로 인한 다른 차원, 시간 여행중->현실 세계에서 또 폭탄 큰게 하나 터짐->그 속에서 캡틴 아톰이 돌아옴.
         패턴만 벌써 네다섯 번 반복된 캐릭터다.(...) 그래서 요녀석이 죽어봐야 "또 어디서 여행 중이겠지" 하고 다들 쿨하게 넘긴다. 그리고 장례식조차 안 치러준다! 캡틴 아톰은 절대 죽지 않을거고 다른 히어로들이 철석같이 믿고 있기때문에...이거 기뻐해야 하나?
         [[그랜트 모리슨]]의 <멀티버시티> 이야기중 하나인 <팍스 아메리카나> 편에서 등장한다. <팍스 아메리카나>는 캐릭터만 DC 코믹스 캐릭터이고 실제로는 왓치맨이나 다름없는 작품인지 캡틴 아톰은 문자 그대로 닥터 맨하탄.[* 팍스 아메리카나에서 캡틴 아톰은 유일한 초능력자이자 거의 신급 능력을 지니고 있어서 죽은 개를 살리는 것이 가능하며 과거에 있는 상태에서 미래의 인물과 대화하는 것이 가능하다.]
  • 쿠와바라 쿠와바라 . . . . 6회 일치
         쿠와바(桑原)는 뽕밭을 뜻한다. 본래 [[낙뢰]]를 막기 위하여 외추는 주문이었다. 이후에 나쁜 일이나 재난을 피하는 주문으로 쓰이게 되었다.
          * [[스가와노 미치자네]](菅原道真)가 [[다자이후]]에 좌천되고 실의에 빠져 죽었을 때, 각지에서 낙뢰가 있었는데 그의 영지에 있는 쿠와바는 마을에는 한 번도 번개가 떨어지지 않았다는 전설이 있어 이를 낙뢰를 피하는 주문으로 쓰게 되었다는 것이다.
         '쿠와바' 고 외치면 두 번 다시 떨어지지 않겠다고 맹세하였다는 설화가 있다.
  • 키드르 . . . . 6회 일치
         키드르는 이름은 아랍어로 녹색(al-akhḍar)과 비슷하여, 녹색 옷을 입은 남자로 여겨진다. 이슬람 미술에서 키드르는 녹색 옷을 입은 젊은 남자로서, 길고 하얀 수염을 기른 모습으로 묘사된다. 또 그는 신비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모세보다 먼저 존재했던 예언자임에도 여전히 살아 있고, 먹지도 마시지도 않으며, 동시에 여러 장소에 존재할 수 있다고 한다.
         현대의 가설로는 [[우가트 신화]]의 신 Kothar-WA-Khasis에 기원을 둔 존재가 아닌가 하는 설이 있다. 혹은 길가메시 신화의 우트나피티쉼(Utnapishtim)에 기원을 둔 것으로 보기도 한다.
         쿠란 제18장 카흐프(동굴)에서 등장하며, 두 바다가 교차하는 점에서 [[모세]]와 만나 대화를 나눈다. 다만 쿠란에서는 '그'고만 언급될 뿐. 직접적으로 키드르는 이름이 언급되는 것은 아니며, 이 인물이 키드르는 것은 이슬람 학자들이 전통적으로 믿는 해석이다.
         이슬람 전승에서 키드르는 모세 만이 아니 무함마드, 우마르 2세 등과 직접 만났으며, 몇몇 학자들은 키드르가 아직도 살아 있다고 여긴다. 시아파에서는 키드르가 12번째 이맘 마흐디와 직접 만났다고 여겨지며, 시아파 이스마엘 파에서는 키드르는 '영원한 이맘'의 한 명으로 간주된다. 수피즘에서 키드르는 매우 중요하게 여겨지는 인물이다.
  • 킹 오브 드래곤즈 . . . . 6회 일치
         판타지 액션 게임인데 원래 캡콤은 그 유명한 던전 앤 드래곤즈의 게임을 만들고 싶어했다. 그래서 허가를 받기 전에(...) 어느 정도 만들어서 당시 판권사에게 보여줬으나 '이게 무슨 D&D야!'(...)는 소리와 함께 허가를 얻지 못했다. 그래서 설정 및 타이틀을 바꿔서 나온 결과물이 본 게임인 킹 오브 드래곤즈다. 이후 캡콤은 판권사 허가를 받아 던전 앤 드래곤(게임)을 만들었다.
         3인 동시플레이까지 가능하며, 주인공은 전사, 마법사, 엘프, 드워프, 성직자 이렇게 5명. 하지만 성직자고 해서 절대 회복마법같은거 쓰는거 아니다. 전사는 칼질을 하고, 마법사는 지팡이에서 나오는 공격마법을 쓰며, 엘프는 활을 쏘고, 드워프는 도끼질을 하고, 성직자는 메이스질을 한다.
         여기서 전사,성직자,드워프 간에는 차이점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파이터는 HP 성장이 뛰어나고 성직자는 방어가 조금 더 나은 차이가 있으며 드워프는 D&D TOD,SOM 에서 나온 것과 마찬가지로 창이나 화살을 날리는 적들의 공격을 가만히 있으면 맞지 않는다는 차이가 있다. 의외로 원거리 공격에 아차 하는 순간 맞는 경우가 있어서 드워프가 살짝 좋은 점도 있었던 셈. 게다가 다른 캐릭터는 슬임이 점프할때만 타격되지만, 드워프는 그냥 쳐도 슬임을 타격할 수 있다. 하지만 3인용 시 원거리 캐릭 두명+좀더 멋지게 생긴 파이터를 주로 고른다.
         다른 판타지 소재 게임에서 엘프가 여성,금발,긴머리 속성으로 주로 나오는 것과는 달리 이쪽은 정말로 대부분의 액션 게임에서 찾아보기 힘든 "남자" 엘프다. 그래서 당시 국딩들은 이 게임의 엘프를 일명 [[로빈훗]]이고 부르곤 했다. (녹색과 황색의 복장 컬러링부터 시작해서 활만을 쏘기 때문에...)
          * 엘프(펠)
  • 토리코(토리코) . . . . 6회 일치
         [[미식가(토리코)|미식가]]이며, 젊은 나이임에도 업계의 [[카리스마]] 불리는 거물이다. 그만큼 굉장한 실력을 가진 강자. 요리사 [[코마츠]]와 콤비가 되어 다양한 모험을 한다.
         [[IGO]]의 회장인 [[이치류]]의 밑에서 성장했으며 함께 성장해온 [[코코(토리코)|코코]], [[써니(토리코)|써니]], [[제브(토리코)|제브]]와는 [[IGO 사천왕]]이다. 이벌은 [[미식회]]의 [[스타쥰]].
         미식세포는 것이 잠재되어 있는데 다른 사람들과 달리 그는 셋이나 되는 특이 케이스.
         큰 체구에 거친 이미지이고, 확실히 그런 면모가 있으나 근본은 선량한 사람인데다 상냥함까지 가지고 있다. 힘으로 처리할 수 있는 위기 상황에서도 식사 목적이 아닌한 살상을 자제하는지 그 굉장한 힘을 쓰지 않고 상황을 해결했다.
  • 토리코/380화 . . . . 6회 일치
          * 토리코를 떼어내느 오른손이 잘리지만 재생. 그리고 다른 조리도 없이 GOD를 베어문다.
          * 이 백채널은 설사 팔왕들이 해도 한동안 움직임이 멈출 정도로 고도로 압축된 것.
          * 아카시아는 이제 GOD를 조리할 수 있는 인물은 거의 없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준비가 된 것은 운명이고 말한다.
          * 하지만 네오는 돈슬임의 공격을 먹어치웠을 때처럼 전부 받아먹는다.
          * 마왕 헤클레스가 기압탄을 발사.
          * 이것이야 말로 자기 식욕의 진정한 모습이 말하는 아카시아.
  • 특이한 세금 . . . . 6회 일치
          * 모자세 : 1784년 도입. 1804년 '머리에 쓰는 모든 것'으로 확대. 1811년 폐지. 그러자 세금을 피하기 위해서 모자 장수들이 자기들이 파는걸 [[모자]]고 부르기를 거부했다(…).--이런 [[매드 해터]] 같으니-- 그래서 1804년 머리에 쓰는 모든 것으로 확대되었다.
          * 카드세 : 앨바마 주에 있다. 주 내의 카지노에서 사용할 카드가 타겟. 주 내에서 판매되는 카드에는 10센트의 세금이 붙으며, 카드는 세금 인지를 붙여서 팔아야 한다.
          * 애완동물세 : 노스캐롤이나의 더럼 카운티에 있다. 애완동물은 재산으로 취급받아 세금을 내야 한다. 불임수술을 받은 동물은 10달러, 그렇지 않은 동물은 75달러이다.--내가 고자니!--
          * 마약세 : 테네시 주. 2007년 제정, 2009년 폐지. 불법 마약을 거래하는 딜러도 기소당할 염려없이 자신의 수익을 신고할 수 있다. 무려 150만 달러의 세수를 거뒀으나 주 대법원에 의하여 위헌으로 결정나 폐지되었다.
          * 스포츠 스타세 : 40개 이상의 주. 소득세의 일종으로서, 도시나 주를 방문한 사람이 해당 지역에서 수익활동을 했을 경우 그 소득세의 관할권을 주장하는 법률이다. 이론적으로는 모든 사람에게 적용할 수 있지만, 실질적으로 행정능력의 한계 때문에 한 경기로 많은 돈을 벌어들이는 스포츠 스타들만 피해를 본다. 1991년 [[시카고 불스]]가 [[LA 레이커스]]를 NBA 파이널에서 꺽고나서, 캘리포니아 주에서 졸렬하게 보복성으로 제정했다(…). 그리고 이 졸렬함을 여러 주들이 앞다퉈서 따하게 됐다.
  • 페어리 테일/487화 . . . . 6회 일치
          * 나츠와 루시는 오거스트와 브랜디쉬의 마력을 비교하며 놀워하는데, 매스트는 아예 격이 다른 거며, 두 사람의 감각이 이상하다고 말한다.
          *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교섭. 브랜디쉬가 "물러나 달"고 요구한다.
          * 오거스트는 그 자체가 배신하는 말이며 폐하(제레프)의 싸움의 의미를 알지 못한다면 적일 수밖에 없다고 잘 말한다.
          * 예고됐던 중대발표는 소울 이터로 유명한 오오쿠보 아츠시의 신작 "염염의 소방대"와 콜보 이벤트 소식이 함께 실렸다.
          * 눈치 빠른 독자면 눈치 챘겠지만 소제목으로 카운트 다운 중이다.
  • 페어리 테일/528화 . . . . 6회 일치
          * 위기의 순간 나타난 [[제르 페르난데스]]. 엘자를 구하고 반격을 퍼부으나 아크놀로기아는 그 마법 자체를 먹어치우며 비웃는다.
          * [[이치야 반다레이 코토부키]]가 일행을 구하고 "아크놀로기아를 특정 지점으로 데려가면 승산이 있을 수도 있다"고 하는데.
          * 엘자는 침묵을 깨고 아크놀로기아의 행동을 제지한다. 더이상 시체를 욕보이지 말는 말에 아크놀로기아가 뒤돌아 본다. 둘을 살펴본 아크놀로기아는 엘자에게선 아이린과 같은 냄새가 나고 웬디는 멸룡마도사인 것을 간파한다. 이제 그의 관심은 아이린에게서 떠났다. 엘자는 그의 정체를 묻지만 대답 없이도 깨닫는다. 웬디도 마찬가지다. 마력이 그가 누구인지 알려준 것이다.
          * 아크놀로기아가 다짜고짜 두 사람에게 공격을 가한다. 엘자와 웬디는 기력이 떨어진 상태 대처하지 못한다.
          * 그때 구세주가 나타난다. [[제르 페르난데스]]였다. [[오거스트]]에게 당한 상처는 회복된 건지 쌩쌩해진 모습으로 아크놀로기아의 공격을 막아낸다.
          >마룡 아크놀로기아니!
  • 포켓몬 . . . . 6회 일치
         포켓몬스터 세계관의 동물을 대체하다시피 하는 존재로 포켓몬 세계 곳곳에 널려있다. 사람들은 포켓몬들을 몬스터볼로 포획, 길들여서 함께 놀거나, 타고 다니거나, 포켓몬 배틀을 벌인다. 포켓몬을 기르는 사람들을 포켓몬 트레이너고 한다.
         포켓몬들은 트레이너의 명령을 무조건 따르지 않는다. 자신이 생각했을 때 따를 이유가 없다고 생각되는 트레이너의 말을 무시하기도 한다. 포켓몬스터 금이나 포켓몬스터 은을 해본 사람이면 덜덜이는 롱스톤을 기억할거다.
         포켓몬은 레벨이 오르면 진화한다. 진화를 하면 모습과 습성 등 여러가지가 바뀐다. 트레이너가 진화중인 포켓몬을 놀게 하면 진화를 멈출 수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포켓몬들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모습과 습성 등 여러가지를 바꾸기도 한다. 이를 "리전 폼"이고 부른다.
         포켓몬스터 시리즈가 처음 나왔을 때에는 설정이 제대로 짜여지지 않았었다. 이 때문에 코끼리 같은 현실의 동물이 도감에 언급되기도 했다. 이는 애니메이션판도 마찬가지서 수족관에 포켓몬이 아닌 현실의 물고기가 헤엄치고 있었다.
  • 프로토스 . . . . 6회 일치
         고등 [[외계인]]과 기사단 컨셉이며 이에 어울리는 높은 [[문명]]을 지니고 있고, 각 개체의 힘도 우수하다. 다만 종족 인구수는 적은 편이 로봇 등을 활용한다.
         '칼'는 것에 의해 종족의 정신이 이어져 있으며 브루드 워에서 등장한 암흑 기사 등은 이러한 칼를 거부한 자들이다. 그렇기에 칼를 중시하는 프로토스 세력과는 껄끄러운 입장.
         유닛과 건물을 포함해 배리어를 써서 사실상 체력이 2중이 할 수 있다. 저그와 같은 재생능력은 없으나 배리어의 경우 회복할 수 있다.
  • 하이큐/216화 . . . . 6회 일치
          * 카스노의 새로운 연습시합 상대는 다테 공고
          * 츠시키마는 자율연습 시간엔 괜찮을거 아니냐며 스파이크 연습에 참여하고 권한다.
          * 카스노에게 패한 이후 와시죠 감독은 육성방침에 변화를 모색하고 있는 듯.
          * 과거의 트우마가 되살아난 것.--기억폭력 당함--
          * 코치는 "천재"는 말을 듣고 "천재란 완벽보다 더욱 먼 존재. 그래서 재미있다"는 말을 하는데
          * 카스노도 연습이 한창.
  • 후쿠오카 예비교생 살인사건 . . . . 6회 일치
         범인 소년은 키타카와 히카루와는 같은 구마모토 현 출신으로 다른 학교를 나왔다. 평소 친구에게는 "키타카와 씨를 좋아했다."고 이야기 하고 있었다고 한다. "(키타카와 씨에게) 바보취급 당했다."고 경찰에 설명하기도 했다. 피해자의 오빠도 "교제를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고 부정하였다.
         범행 현장은 2월 27일 오후 9시, 후쿠오카 시 니시구의 JR 메이노하마(姪浜) 역에서 북쪽으로 800킬로미터 떨어진 주택가이다. 목격 증언에 따르면 피해자는 귀가 도중에 뒷쪽에서 습격당한 것으로 추측된다. 비명이 들렸고, 범인이 피해자에게 올타서 습격하고 있는 것을 목격했다고 한다. 남성들이 범인을 쫓아갔으나 범인은 도주하였다.
         15분 뒤, 현장 부근의 경찰서에 19세 소년이 출두하여 「내가 했습니다. (키타카와 씨에게) 화가 나는 일이 있어서요」고 말했다. 소년은 손에 중상을 입고 입원했다.
         피해자의 아버지 키타카와 요우지(洋二)는 2월 29일, 후쿠오카 현경을 통하여 "가족에게 보물이었습니다. 갑작스러운 일로 매우 슬픔에 빠져 있습니다."고 코멘트를 했다. 딸에 대하여 "어린 시절부터 너무나 노력을 많이 하고, 자신보다 타인을 우선하고 참을성 많은 딸이었습니다. 무엇이든 스스로 솔선하여 공부나 스포츠에 남다른 노력가였습니다. 고집도 부리지 않고 부모와 형제를 소중하게 하는 상냥한 딸이었습니다."고 자필로 코멘트 하였다.
  • 히어로(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 . . . 6회 일치
         [[개성(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개성]]을 사용해 사람을 구하는 데 사용하는 직업. 개성이 불리게 되는 초능력이 탄생하고, 이에 비례해 악의 창궐도 활성화되면서 이에 대항해 나타났다. 극 내에서 최고의 인기 직업이 히어로 포화상태 불릴 만큼 다양한 다수의 히어로가 활동한다. 주인공 [[미도리야 이즈쿠]]도 히어로를 꿈꾼다.
         활동 내용은 범죄와의 싸움이나 재해현장에서 구조 활동 등도 포함되며 심지어 요리 분야에도 히어로가 있는 듯 하다. 이러다보니 활동양상에 따 히어로들의 전문 분야도 달져서 빌런 진압 전문, 재해 구조 전문 등 차이가 있다. 사건이 발생하면 경찰로부터 각 지구마다 일괄적으로 요청이 오고, 체포 협력이나 인명 구조 등의 공헌을 신고, 전문 기관을 거쳐 조사하고 나서 등급에 해당되는 돈을 받는다.
         경찰이나 소방관처럼 국가에서 내는 돈을 받아서 일종의 준 국가 공무원이 활 수 있으나 흔히 말하는 부업이 가능해 연예인처럼 광고를 찍기도 한다. 이러다보니 일종의 연예인스러운 느낌도 있어서 돈과 인기를 위해 지망하는 사람도 있으며 덕분에 사회에서 히어로를 비판하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 일단 이러한 부업에 대한 것은 공무로 정해졌을 때에는 일부에서 상당히 다퉜으나 인기와 수요에 의해 무마된 듯 하다.
  • DQN . . . . 5회 일치
         TV 버이어티 프로그램 『목격! 도큥(目撃!ドキュン)』에서 나와서 퍼진 단어. 이른바 [[불량배]]나 [[양키]] 불리는 사람을 다룬 채널로서, 그들을 「도큥(ドキュン)」이고 불렀다. [[2채널]]에서 도큥을 「DQN」이고 표현하여 지금과 같은 표기가 되었다.
          * [[수호전]] 같은 시대에는 흔히 '호걸'이고 불리던 사람들이다. 봉건사회에서 호걸은 나름대로 쓸모가 있었으나 현대에는 사회의 짐 밖에 되지 않아서 DQN으로 타락했다.
  • Hunting the Hun . . . . 5회 일치
         [[제1차 세계대전]] 당시 불러진 노래. 작사 하워드 E. 저스. 작곡 아치 고틀러.
         제목의 Hun은 [[훈족]]이는 뜻으로, [[제1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을 비하하는 단어였다. 즉 이 노래의 제목은 "독일놈 사냥"이는 것. 노래의 내용은 "독일놈 사냥"을 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독일군을 인간이 아니 쥐새끼처럼 여기는 듯한 가사다. 사람 잡는걸 "게임"이 묘사한다던지, 먹이를 주고 잡는다든지…….
  • K리그 . . . . 5회 일치
         2002 월드컵 개최 이후에는 아시아축구연맹(AFC)의 개편에 영향을 받아 승강제가 정착하고, 이에 따 현 스플릿 시스템까지 이르게 된다.
         해당 축구단은 과거 수퍼리그를 포함하여 K리그에는 참가한 전적이 있는 구단들이다. 하지만 한국프로축구연맹의 기준에 따 현존 구단으로 역사가 계승되지 아니한 구단들이다.
         이와 관련하여 당연히 기존 K리그 회원들의 반발이 거셌고, 특히 강등할 가능성이 높은 시민구단들이 가장 거셌는데 이에 대해 연맹이 내 놓은 해결책은 사실상의 세미프로인 군경팀을 일단 확정적으로 강등시키며, 군경팀을 제외한 최하위 팀을 추가로 강등하는 1+1 강등안을 발표한다. 때문에 군경팀인 상주 상무는 자동으로 강등되었으며, 추가로 상주를 제외한 팀들 중 최하위를 기록한 광주가 사상 첫 강등이는 아픔을 겪게 된다.
          1. 클래식 스플릿 B의 차하위팀은 K리그 승강플레이오프에 진출하여 결과에 따 잔류냐 강등이냐가 결정
          1. 챌린지 플레이오프 우승팀은 K리그 승강플레이오프에 진출하여 결과에 따 승격이냐 잔류냐가 결정
  •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 . . . 5회 일치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는 엄밀히 말하자면 대다수의 팀들에게 있어 남일과도 같지만, K리그 팬들에게 있어서는 '''내년을 가늠하는 가장 중요한 경기'''다. 각종 대회의 우승은 가시권에서 멀어지면 그대로 대다수의 팀들에게 [[아웃 오브 안중]]이 되지만 이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는 그 결과에 따 내년에 함께할 팀이 정해지며, '''승격팀에게는 팀의 부흥'''을 가져다 주고 신흥 강호가 될 가능성을 선사하지만, 패자팀에게는 '''끊임없는 나락'''으로 빠지게 만들기 때문이다.
         K리그 클래식에서 챌린지로 떨어지면 천단위 관객이 '''백단위'''로 줄어들고, 반대로 승격되면 백단위가 '''천단위'''로 늘어나는 마술을 지켜보게 된다. 또한 강등되면 보통은 지원금이 뚝 떨어지게 되기 때문에 주축선수를 팔아버리는 상황도 각오해야 하며 '''팀이 언제 올갈 수 있을지 가늠하기 어렵다.'''
         실제로 부산 아이파크가 주세종, 이정협, 이범영 등 각 포지션의 주요 선수를 팔아버릴 수 밖에 없어서 언제 다시 올올지 희망이 보이지 않고 있다. 반대로 수원 FC는 승격 이래 엄청난 투자가 이루어지면서 2016시즌 클래식 리그 개막 이후 4경기 무패행진을 이루면서 제대로 된 전성기를 맞이하는 등 K리그의 역사가 되는 계기를 이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맞았다.
         이런 이유로 팬들에게 강등은 우승과는 차원이 다를 정도로 절실한 문제로 다가오기 때문에 승강 플레이오프전은 한시적으로나마 [[슈퍼매치]]를 뛰어넘는 이벌전이 탄생하게 된다.
         팀에서 임하는 자세가 이벌전을 방불케 하기 때문에 해당 팀의 팬들은 물론이고 여타 팀들에게 있어서 팝콘뜯기 아주 좋은 환경이 마련되는 셈. 덕택에 K리그 클래식 스플릿 나누기나 FA컵 결승전을 뛰어넘는 흥행 카드가 되는 마술이 펼쳐진다. 팬들에게 있어선 우승에 대한 열망보다 승강이 더욱 중요한 동인이 되기 때문이다.
  •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2015시즌 . . . . 5회 일치
         사상 처음으로 '''각종 기록이 난무한 대회'''였으며, 챌린지 플레이오프 승자가 승강전에 유리하다는 인식을 확고하게 다지게 된 대회는 점에서 대회종료 후 많은 이슈를 낳았다.
         대회요강은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2014시즌]]과 동일하였다. 이에 따 1차전은 챌린지 플레이오프 승자인 수원 FC의 홈에서, 2차전은 클래식 11위 부산의 홈에서 경기를 가졌다.
          1. 1부리그를 밟아본 역사가 없는 클럽팀이 '''1부리그까지 올온 역사를 만들었다'''는 점.
          1. 수원 FC가 승격함으로써 [[K리그 클래식]] 사상 최초로 지역더비가 완성된 점.[* 축구역사에서 더비는 용어는 '''지역이벌'''을 가리키는 것이 확장된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그런 의미에서 한국축구사에 상당한 의미를 부여한 셈]
  • 강호 . . . . 5회 일치
         당나 시대의 당시(唐詩)에서 강호는 관계(官界)에서 벗어난 재야(在野)의 생활들을 뜻하는 말로서, 낙향하여 초야에 묻혀 사는 생활을 가르키게 된다.
         당나 이후, 송,원,명을 거쳐서 [[수호전]]에서 강호는 말은 범죄를 저질러 유랑하는 무법자들의 사회를 뜻하는 말로 쓰이게 된다. [[무협]] 등에서는 주로 수호전과 비슷한 의미로 쓰이는 경우가 많다.
         강호와 비슷한 무림(武林)이는 말은 [[중화민국]] 시기에 나타난다. 강호와 무림은 비슷하면서도 약간 다른데, 강호가 일반적으로 다양한 무법자의 세계를 가리킨다면 무림은 무술 문파들의 모임이는 의미로서 좀 더 한정적인 의미가 있다.
  • 건어물 여동생 우마루짱/144화 . . . . 5회 일치
          * 아파트 분양 전단지에 영향을 받은 도마 우마루는 오빠 도마 타이헤이를 따 가구점에 간다
          * 가구를 둘러보더 우마루는 전단지의 실내 풍경과 자기들 아파트의 다른 점은 가구의 차이고 외친다.
          * 사실 타이헤이는 우아한 생활에는 별 관심이 없지만 "우마루가 바닥을 더럽히는 건 TV가 바닥에 있어서 그럴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 마음이 바뀐다.--그게 아닐 거야 아마--
          * 우마루는 척 보기에도 너무 큰 TV테이블을 사자고 하는데 타이헤이가 반대하지만 우마루는 "나를 못 믿는 거야?"며 우겨서 결국 산다
          * 방구석 폐인이 그런지 우마루는 가구에 관심이 많다.
  • 건어물 여동생 우마루짱/146화 . . . . 5회 일치
         * 봄바는 여전히 UMR가 남자고 생각하는대다 실핀의 남친이고 오해하고 있다.
         * 왠지 프모델 제작용 고글을 쓰고 오는데 우마루와 맞춰준 것.
         * 사실 이때 일을 계기로 친해지게 된 것. 봄바는 별명도 이때부터 불리기 시작했다.
         * 봄바는 UMR는 역시 좋은 녀석이고 생각하며 즐겁게 탁구를 친다.
  • 고대 그리스 . . . . 5회 일치
         일반적으로 고대 그리스고 하면, 고전기 그리스에서 폴리스 전성기, 헬레니즘 시대를 뜻한다. 이후 [[로마 제국]]에 정복되어 그리스가 정치적 주체성을 상실할 때까지를 고대 그리스로 묶어서 부르는 경우가 많다.
         고대 그리스 시기가 그리스 최초의 문명은 아니지만, 그리스 암흑시대로서 단절기가 있어 이전 시대는 미케네 문명, 미케네 그리스고 한다.
         폴리스들의 자치는 사졌지만, '그리스 문명'이는 기준에서 보면 그리스 문명과 그리스 인이 가장 널리 지배권을 펼쳤던 시기이다. 마케도니아에 정복되었다고는 하지만 사실상 마케도니아도 그리스 문화에 동화되어 그리스 인이나 다름없었던 시기이기도 하고. 서쪽으로는 이탈리아, 동으로는 페르시아, 아프가니스탄을 넘어서, 인도까지 그리스 계 폴리스와 왕국이 나타난다.
         중앙아시아 동방의 그리스인들은 [[불교]]로 개종하기도 했으며, [[간다 미술]]같은 그리스 문화에 영향을 받은 불교 예술이 나타나 이후 동양 불교 예술의 근간이 되었다.
  • 곰둘라 . . . . 5회 일치
         마블의 [[괴물]] 캐릭터인 거대 [[미이]]. 사실은 [[외계인]]이며 지구 정복을 위해 와서 이집트에 살고 있었으나 인간에게 패했다.
         미이이지만 육중한 체격이며 능력도 그 거구에 어울리는 힘.
         이 캐릭터 외에도 마블에 미이 캐릭터가 있는데 바로 은칸투. 은칸투가 이후에도 등장하는 것과 달리 곰둘는 적은 에피소드에만 등장했다.
         여담이지만 등장 코믹스 표지에 'HERE COMES GOMDULLA THE LIVING PHAROAH!' 적혀있다.
  • 궁가 . . . . 5회 일치
         조선시대에는 [[왕실]]의 일부인 궁실(宮室), 그리고 왕실에서 [[분가]]하여 독립한 가문을 통틀어서 일컷는다. 대원군(大元君), 왕자군(王子君), 그리고 공주(公主), 옹주(翁主)가 사는 집을 통틀어서 일컫는다. 일본에서는 '미야케(宮家)' 하여, 역시 [[천황가]]의 분가를 뜻하는 말이다. [[중국]]에서는 친왕(親王)이나 이에 준하는 직위를 가진 황실 인물의 가문이 이에 해당하며 주로 왕부(王府) 하였다.
         궁가는 정도의 차이는 있었지만, 왕실과의 친밀도에 의하여 [[토지]]와 [[노비]] 등 상당한 재산을 하사받아 보유하였다. 또한 왕실과의 직접적인 연결 때문에 정치적, 법률적으로도 범접하기 어려운 특권계급이었다. 하지만 중앙의 정치분쟁에 휘말려서 수난을 겪기도 하였다. 왕실과 연결이 가까운 시기에는 부귀영화를 누렸으나, 세대수가 지나면서 왕실과 거리가 멀어지면 점차 낙향하고 자산이 분산되면서 지방의 평범한 서민으로 떨어지게 된다. 그래도 왕실과 연결이 어느 정도 유지되는 가문은 나름대로 사소한 특전은 누릴 수 있었으나, 생활상은 서민과 별로 다르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일본의 궁가인 미야케는, 역사적으로 다소 시간이 흐르면서 나타나게 된다. 본래 고대에 천황가의 방계후손은 [[신적강하]]는 절차를 거쳐서 성씨를 받고 천황가에서 이탈하여 신하의 가문이 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후대에는 신적강하를 하지 않고 천황가의 일원으로 남으면서, 천황가의 분가를 창설하는 것이 허용되게 되었는데 이를 미야케고 한다. 이렇게 형성된 천황가의 분가로서 미야케는, 천황가의 본류 혈통이 단절되면 양자로 입적하는 형식으로 천황가를 계승,유지하는데 공헌하는 역할을 담당하였다.
  • 그랜드 테프트 오토 시리즈 . . . . 5회 일치
         Grand Theft Auto. [[락스타 게임즈]]가 발매하는 범죄 샌드박스 [[게임]] 시리즈. 보통은 GTA고 줄여부른다. 도시에서 살아가는 범죄자을 주인공으로 한 시리즈.
         첫 작품인 [[그랜드 테프트 오토]]가 나올 당시에는 스토리고 할 만한 것이 없는 3인칭 탑뷰 게임이었으나 [[그랜드 테프트 오토 III]]부터 스토리 비중을 늘리기 시작했다.
         2017년 1월 기준으로 제일 최신작은 [[그랜드 테프트 오토 V]]와 그에 딸려있는 [[그랜드 테프트 오토 온인]].
          * [[그랜드 테프트 오토: 발드 오브 게이 토니]]
          2009년 발매. 로스트 앤 댐드와 발드 오브 게이 토니의 합본.
  • 그린 랜턴 . . . . 5회 일치
         할 조던, 존 스튜어트, 카일 레이너, 가이 가드너 등이 해당되는 우주의 그린랜턴 군단은 가디언이는 외계인들이 만든 파워링이는 녹색 반지를 써서 악당들과 싸우는 우주경찰이다. 현제의 시점에서 그린 랜턴이 하면 이쪽이 더 유명하다.
         == 영화 ==
         DC의 인기 히어로다보니 실사 영화 소식에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 나다카 타츠오 . . . . 5회 일치
         좋아하는 영화는 [[대부]]. 좋아하는 여배우는 [[오드리 헵번]]이며, 목표로 하는 배우는 [[멜 깁슨]]. 좋아하는 브랜드는 [[랄프로렌]].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팬이다.
          * 1976년(당시 25세) : 드마 「혼약시대(婚約時代)」 출연.
          * 1978년(당시 27세) : 영화「물가의 하얀 집(渚の白い家)」 출연.
          * 1986年(당시 35세) : 영화 「사야가 있는 투시도(沙耶のいる透視図)」 출연
          * 아내의 직장에 처음 전화했을 때, 연예인고 하면 거짓말로 판단될 것 같아서 가명을 댓다고 한다.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 . . . 5회 일치
         [[우카 오챠코]]
          * 울트 아카이브
          * [[드마 CD]]
          * 제목의 '僕'의 위에 작게 'ぼく'고 되어 있다.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77화 . . . . 5회 일치
          * [[시가키 토무|시가키]]가 노리고 있는 목표는 [[바쿠고 카츠키]].
          * [[아이자와 쇼타]]는 [[다비]]는 빌런을 손쉽게 제압하지만 이쪽도 모든 힘을 드러낸 건 아닌지 포박을 풀고 퇴각한다
          * 아이자와는 적들의 목표가 학생들이는 걸 알고 각자 도주하다 당할 것을 걱정한다.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82화 . . . . 5회 일치
         [[미도리야 이즈쿠|미도리야]], [[토도로키 쇼토|토도로키]], [[쇼지 메조|쇼지]]는 가까스로 [[Mr. 컴프레스]]를 따잡는다.
          * 이때 다비가 토도로키 눈 앞에서 구슬을 가져가며 "슬프네, 토도로키 쇼토"고 말한다.
          * 다비는 컴프레스에게 확인 차 "해제"하고 하는데, 다비가 가져간 구슬이 바쿠고였다.
          * 전이되기 직전 바쿠고는 미도리야에게 "오지마"는 말을 남기고 사진다.
  • 나폴레옹 빠 . . . . 5회 일치
         나폴레옹은 일개 장교의 몸에서 [[쿠데타]]로 정권을 잡고 [[황제]]의 자리에 올 단신으로 제국을 건설하여, 유럽에 많은 업적을 남겼다. 이러한 업적에 고무되어 나폴레옹을 추종하고, 그 정치적 행동을 따하려 하는 인물들이 역사적으로 많이 나타났다.
         그런데 나폴레옹 빠들은 대개 일시적으로 성공을 거두더도, 나중에는 [[패가망신]](…) 했다. 애초에 나폴레옹 자신도 패가망신 했는데, 나폴레옹 빠들은 왠지 자기는 똑같은 짓을 해도 늙어죽도록 성공할 거고 믿는다. 도대체 뭘 믿고 그러는 건지 모르겠다(…). 이러한 [[근자감]]도 나폴레옹과 비슷하다.
         프랑스에서 나폴레옹 사상과 제국 부활을 주장했던 정치사상은 [[보나파르티즘]]이고 부른다. 나폴레옹 사후로도 꾸준히 이어져 내려오다가, 보나파르트 나폴레옹의 [[조카]], 루이 나폴레옹이 [[프랑스 제2제정]]을 만들고 [[나폴레옹 3세]]로 즉위하면서 실현했지만 [[보불전쟁]]으로 나폴레옹 3세가 몰락하면서 현실의 정치사상에서는 폐기처분 당했다.
  • 넌센스 . . . . 5회 일치
         [[영어]]의 터무니 없는, 말도 안되는 말이는 뜻, 혹은 아무 의미도 없거나 뜻이 통하지 않는 말이는 뜻이다. 간단히 말해서 [[헛소리]]. 센스가 없다는 뜻은 아니다.
         흔히 파생되는 말로서, [[동음이의어]]를 이용하여, 말도 안되는 말장난들로 만들어진 문제들을 '[[넌센스 퀴즈]]'가 있다. 넌센스 퀴즈를 그냥 줄여서 넌센스고 부르기도 하지만, 이건 약간 잘못된 말이다.
         한국에서는 보통 '헛소리다'는 말을 젊잖게 돌려서 할 때 사용한다. '그 말은 헛소리다'보다 ;그 말은 넌센스다'가 좀 더 젊잖고 세련되게 느껴지며 후자는 싸움이 날 가능성이 조금 적다. 물론, 실제로는 똑같은 뜻이다.
         마지막으로 첨언하면, 해당 단어는 '''난센스''' 고 읽어야 맞다.
  • 니세코이/217화 . . . . 5회 일치
         이치죠 쿠와 히로인들은 텐쿠 고원으로 모인다.
          * 그래서 설사 상처받게 되더도.
          * 그러더니 오노데에게 연락하고 이어서 남극까지 치토게를 찾으러 간 츠구미에게 연락한다.
          * 그리고 슈는 이치죠 몰래 "보고"면서 누군가에게 연락하는데
          * 이치죠가 텐쿠 고원으로 향했다는 소식을 듣고 마리카는 "마지막 억지"며 요코에게 부탁한다.
  • 니트 . . . . 5회 일치
         일본에서는 처음에는 '무직'이는 정도의 의미였으나, 점차 '일할 의지가 없는 사람들', '일할 환경에 있으나, 일하지 않는 사람들'이는 뜻이 되어 부정적인 의미가 강해졌다.
         참고로 [[틴어]]로 neat는 빛나다는 뜻. 영어로 neat는 깔끔하다, 산뜻하다는 의미이다.
         지구 근접 소행성 관측 프로젝트(Near-Earth Asteroid Tracking)를 줄여서 NEAT고 하며, 여기에서 발견된 혜성에 니트는 이름이 붙었다.
  • 다이스(미래소년 코난) . . . . 5회 일치
         인더스트리아의 무역국 직원으로 35세. 기범선인 바쿠다 호의 선장으로 플스칩을 수집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자기 중심적이고 자신의 이익과 보신을 위해서면 말 바꾸기와 배신과 변절도 주저하지 않는 천하의 악당.......같지만, 의외로 사람이 좋고 미워할 수 없는 구석도 있고, 배와 바다에 관해서면 진지한 성격인지 그의 부하 선원들은 선장의 제멋대로인 행동에 넌덜머리를 내면서도 결코 그를 못 본 척 하지 않고 함께 한다.
  • 대잠비행정 . . . . 5회 일치
         '''장점''' : 비행정은 활주로 없이 해상에서 이착륙 한다는 특성상, 기체를 비교적 크게 만들 수 있으며 고성능을 추구할 수 있다. 비행정의 특성상 [[항공모함]]이 없이도 활동할 수 있다. 비행정은 해난사고구조 등의 임무에도 사용할 수 있다. 또 수상에서 소나를 직접 물에 담궈서 탐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을 것이고 기대되었다.
         직접 착수해서 소나로 탐지하는 것은, 디핑소나와 소노부이의 성능이 향상되면서 별로 이점이고 볼 수 없게 됐다. 오히려 소나 탐지를 위해서 직접 착수하다보니 기체에 기계적으로 부담이 가고, 파도가 치는 해상에 착륙하는 것은 조종사에게도 상당히 위험한 행동이 디핑소나만 못하게 됐다(…).
         상대적으로 해군력이 뒤떨어지는 소련의 경우는 대잠비행정을 유용하게 사용하였다. 비행정 제조는 주로 벨리에프 설계국[* 소련 붕괴 이후 수호이의 사업부로 흡수]이 맡았는데, 이 설계국에서 개발한 Be-12는 소련 붕괴까지 계속 운용되었다. 소련 붕괴 이후에는 우크이나 등 몇몇 나에서 대잠공격기 등의 용도로 운용되었다. 1980년대에 소련은 Be-12의 후속기로서 A-40 ALBATROSS를 개발하였으나, 소련 붕괴에 경제위기가 닥치고 붕괴한 탓에 정식으로 도입되지 못했다.
  • 듄 2 . . . . 5회 일치
         [[RTS]]의 시초가 되는 게임이고 알려져 있다.
         RTS 형식이지만 완전한 RTS고 하기는 약간 과도기적인 모습이 있다. 유닛의 움직임이 상당히 딱딱하고, 반응이 느리기 때문에 생각대로 잘 움직이지 않는다. 게다가 초기 버전은 한번에 한 유닛만 조종할 수 있기에 컨트롤이 어렵다. 또 싱글 플레이에서 게임 중에 생산되는 유닛이나 건물을 전환할 때는 일시적으로 건물이나 유닛 일러스트가 큼지막하게 뜨는 큰 화면으로 바뀌면서 게임이 정지된다.
         유닛을 클릭하고 '후퇴'명령을 내리면 '이동'하기 전의 위치로 되돌아간다.--무슨 의미가 있는 거지 이거.-- 최근 RTS기준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명령이지만, 다수 유닛 선택이 안되고 컨트롤이 뻑뻑한 게임이는 점을 생각해보면 실제 플레이에서는 나름 쓸만한 명령이다.
          상징색은 푸른색. 열대 행성 칼단을 본거지로 하는 가문으로 성실함과 친절함으로 잘 알려져있다. 듄의 토착민인 프레멘과 우호적인 관계이므로 이들이 적의 기지를 공격하게 유도할 수 있다.
          상징색은 붉은색. 기에디 프임을 본거지로 하는 잔악하고 포악한 가문. 경보병(Light Infantry)을 사용하지 않는다.
  • 라이트노벨 . . . . 5회 일치
         문학의 한 장르로, 말 그대로 가볍게 읽고 즐기는 것이 목적인 소비지향적인 [[소설]]을 뜻한다. 일본에서 만들어졌으며 최초의 이트노벨은 몰도 최근에는 주로 오타쿠들이 소비하는 소설로 여겨지고 있다. 장르의 특성상 러브코메디나 또는 전쟁물 등 말초적인 자극을 주는 내용들이 자주 보인다. 2000년대 중반~2010년대에는 국산 이트노벨도 만들어졌으나 인기 저하 및 웹소설의 부흥으로 사실상 멸망했다고 보고 있으며, 여전히 시장에선 일본산 이트노벨의 영향력이 크다. 또한, 작품들 중 인기있는 이트노벨의 경우 코믹스나 애니메이션으로도 만들어지고 있다.
  • 마기/299화 . . . . 5회 일치
          * 노예제를 없애자는 얘기는 셰헤자드 시절부터 나오던 얘기지만, 워낙에 뿌리깊은 제도나 수십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없애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었다. 그러나 티토스의 열정적인 웅변으로 노예제도 폐지에 성공한다.
          * 그 우두머리는 "네르바 율리우스 칼루데아스". 전 황제의 아들로 자신을 황태자 내세우며 국제연맹을 타도하고 왕정을 복고하자고 선동하고 있다.
          * 티토스는 알리바바 사르쟈가 알딘을 찾고 있음을 알고 있지만 "알딘은 이 세계에 있으며 마기나 신드바드의 손도 닿지 않는 곳에서 우리를 지켜보고 있다"는 애매한 답변만 한다.
          * 명색이 주인공인 알딘이 2부 시작하고 거의 최초로 단서가 나타났다.--주인공은 알리바바 아니었어?--
  • 마이사카 코우 . . . . 5회 일치
         [[일본]]의 [[이트 노벨]] 작가. ([http://maisaka100ka.blog.fc2.com/ 작가 블로그])
         고 소개하고 있다. 고등학생 때 우연히 손에 든 미츠세류 씨의 '황혼으로 돌아가다'를 읽고 인생이 변했다는 얘기를 하기도.
          * 강철의 흰토끼 기사단 - 가브리엘 전기
          * [[떨어진 용왕과 멸망해가는 마녀의 나]]
          * 사무이 가드
  • 마치킨 . . . . 5회 일치
         [[일본]]의 금융업자. 우리나에서 말하는 사채고 보면 된다.
         대출업자의 사무소가 시가지(街 마치)에 있는 일이 많아서, 마치킨(街金)이는 이름이 붙게 됐다.
         샐러리맨을 대상으로 하는 사킨(サラ金,샐러리맨 금융의 약자)보다 약간 금리가 높다.
         마치킨은 일단 사업승인허가는 받고 있으나, 이조차도 받지 않은 회사는 야미킨(闇金)이고 불린다. 마치킨 역시 이자율이 위험하거나 위험한 업체가 섞여 있기도 하지만, 야미킨은 완전히 법의 규제를 벗어나 있어 완벽한 불법사채이다.
  • 마터니티 마크 . . . . 5회 일치
         임신 초기는 아기의 성장은 물론, 엄마의 건강을 유지하는데도 매우 중요한 시기이지만, 외관으로는 초기 임산부를 구분할 수 었기 때문에 다양한 불편함이 있었다. 예를 들어서 지하철 같은 곳에서 노약자, 임산부 석을 이용할 때 트러블이 일어나거나 하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스스로 초기 임산부는 것을 알릴 수 있도록 마터니티 마크가 제작되었다. 현재 이 마터니티 마크의 디자인의 저작권은 일본 후생노동성에 귀속되어 있으며, 동시에 영리 목적의 사용은 금지되어 있다.
         마터니티 마크 보급위원회는 기업이 존재한다. 관련된 굿즈를 만들고 판매하고 있다.
         1999년에 프리랜서 작가 마츠무 준코(村松純子)가 임산부임을 어필하는 마크로서 『BABY in ME』를 발표( http://www.baby-in-me.com/ )했다. 이 마크의 디자인과 발표를 계기로 임신 초기 임산부에 대한 배려의 필요성이 알려져, 다양한 민간단체나 지방자치단체에서 다양한 종류의 임산부 어필 마크를 발표했다.
         이에 따 2006년 후생노동성에서 사무국을 맡은 「 건강한 부모와 자식 21(健やか親子21) 」추진검토회에서 마터니티 마크를 디자인 공모하여 발표하게 된 것이다.
         의료 건강계 사이트 플스알의 조사에 의하면, 마터니티 마크를 사용해서 좋았다는 질문에는 '예'는 43.4 %, '아니오 '는 56.6 %에 달했다. 반면에 마터니티마크를 붙여서 곤란했다고 생각한 경험이 있는가는 '예'가 9.3 %,'아니오 '가 90.7 %로서 약 10%의 적지 않은 사용자가 곤란한 일을 겪기도 했다고 대답했다.[[http://news.ameba.jp/20140331-108/ (참조)]]
  • 망나니 장군 . . . . 5회 일치
         1978년에서 2002년에 걸쳐, TV 아사히에서 방송된 시대극. 토에이와 TV 아사히가 제작하였다. 주연은 마츠다이 켄.
         [[에도 막부]]의 제8대 쇼군 도쿠가와 요시무네가 정체를 숨기고, 하타모토의 삼남 토쿠다 신노스케(徳田新之助)는 이름으로 마을로 내려와 소방대 메구미(め組)의 식객으로서 읍민과 교류를 하며, 세상에 만연하는 악을 베어서 처단한다는 [[권선징악]] 작품이다.
          * 이 드마에서 에도 성이고 나오는 것은 [[히메지 성]]이다.
         [[분류:일본 드마]]
  • 메두사 헤드 . . . . 5회 일치
         악마성 드 시리즈에 나오는 [[몬스터]].
         별거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고전 악마성에서는 매우 짜증나는 적이다. 왜냐하면 시계탑 스테이지처럼 점프를 해서 올가야 하는 위태로운 곳에서 꼭 등장하기 때문. 메두사 헤드와 접촉하면, 재수없을 경우 그대로 뒤로 밀리면서 석화+추락사 콤보를 당할 수 있기 때문. 오묘하게 위아래로 날아다니는 궤도 때문에 [[채찍]]으로 제거하기도 쉽지 않다. 다수의 메두사 헤드가 출몰하는 곳에서는 신중한 플레이가 필요하다.
         [[분류:악마성 드 시리즈]] [[분류:몬스터]]
  • 메디나 . . . . 5회 일치
         [[사우디아비아]]의 서부 지역에 위치한 도시. [[이슬람교]]의 '''제2'''의 [[성지]]이다.
         현재는 [[사우디아비아]]의 통치하에 있으며, '두 성지의 수호자'는 칭호를 받고 있다.
         2016년 7월 4일 저녁(한국 시간 5일 새벽) 한 남성이 메디나에 있는 [[예언자]] [[모스크]] 부근에서 자폭하여, 보안요원 4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우디에서는 같은 날 동부 카디프, 서부 제다 항구도시의 미국 총영사관 부근에서도 자폭 테러가 발생했다. 이는 이슬람 테러 조직 [[이슬람국가]]가 [[마단]] 기간 동안에 테러를 무슬림들에게 호소한 것에 호응한 것으로 보인다. 사우디 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예언자 사원을 향하던 남성을 수상하게 여긴 치안 당국자가 제지를 했는데 몸에 두르고 있던 폭발물을 터트려서 테러를 일으켰다고 한다.[[http://www.47news.jp/korean/international_diplomacy/2016/07/141460.html (참조)]]
         [[분류:사우디아비아]][[분류:성지]][[분류:이슬람교]]
  • 모랄 해리스먼트 . . . . 5회 일치
         [[폭력]]을 사용하지 않지만, 언어나 태도를 사용하여 기분나쁘게 하고 괴롭히는 것을 뜻한다. 이러한 정신적인 폭력이나 정신적인 학대를 모랄 해리스먼트고 한다. 일본에서는 모루하리스멘토(モラルハラスメント)를 줄여서 '모(モラハラ)'고 쓰는 경우가 많다.
  • 미스터 판타스틱 . . . . 5회 일치
         즉, 리드 리처즈는 개인이 가지고 있는 기술력이 이미 국가차원의 기술력을 압도한다. 리드 개인의 기술력은 다른 차원으로 이동하는 [[포털]]이나 다른우주를 관측하는 장비까지 만드는 수준으로 과학의 새로운 미래로 그들을 이끌어나갈 수준이고 보면된다. 실재로 [[마블 유니버스/평행세계|멀티버스]] 중에는 리드에 의해 인류의 과학수준이 올간 세계도있다.--그럼 이 인간보다 더 똑똑하거나 비슷한 수준이는 [[발레리아 리처즈|딸]]은 대체..--
         리드 리처즈는 '''브리지'''는 기계도 만들었는데, 무한한 가능성들 가운데 특정 가능성이 실현된 [[마블 유니버스/평행세계|멀티버스]]의 다른 우주를 관측하는 '대체현실 뷰어'다.
  • 민도 . . . . 5회 일치
         기원은 '이거다'고 볼 만큼 확실하게 사용된 시점을 가늠하기 어렵다. 친일문학가인 김동인의 글에서도 민도는 용례를 찾아볼 수 있을 만큼, 의외로 잘 안쓰는 단어지만 확실하게 과거에는 쓴 적도 있다. 박경리의 토지에서도 이 민도 언급이 있을 정도로 일제강점기와 해방을 전후한 시기에는 제국주의적 의미의 "계몽"과 상통되는 의미로 쓰였다. 이후의 자료에서는 '생활수준'이나 '경제력', '문명수준'을 뜻하는 말로 나오지만, 최근의 인터넷 자료에서는 정치적, 사회적, 문화적 의식에 대한 말로 쓰이는 것으로 나오는 사례가 많다. 21세기에서 보면 제국주의 시대의 의미로 돌아온 느낌으로 봐도 아주 틀리지는 않다.
         한국에서 이렇게 잘 안 쓰이는 단어가 널리 알려지게 된 원인으론 2004년에 당시 도쿄도지사였던 이시하 신타로의 망언 때문으로, 중국과 일본이 [[AFC 아시안 컵]]축구경기 결승전에 진출하면서 양국간 신경전이 벌어졌는데 이시하 당시 지사는 "중국 관중이 일본에게 야유를 보내는 건 중국의 '민도'가 낮기 때문"이는 망언을 했던게 한국 언론을 통해 대대적으로 소개된 바 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 민생위원 . . . . 5회 일치
         민생위원법에 따서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하여 봉사하는 민간 봉사자로서 법률적으로는 무급 비상근 특별직 공무원.
         지역의 실정을 잘 아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여, 도도부현지사의 추천을 받아 후생노동대신(후생노동성의 장관)에게 위촉되어 임명된다. 민생위원은 후생노동성의 기준에 따서 교육 훈련을 받는다.
         민생위원의 활동이 노인과 장애인, 생활보호자 등 주로 성인에 치우쳐 있다는 실정에 따 1994년에 아동에 대하여 전담하는 주임아동위원(主任児童委員)을 두었으며 아동위원(민생위원) 가운데서 후생노동대신이 위촉하여 임명한다.
         1946년에 '민생위원'으로 개칭되었고, 1947년 부터 아동위원을 겸하게 되었으며, 1948년에 민생위원법이 만들어져서 법적근거에 따서 민생위원이 조직되어 활동하게 되었다.
         "[[민생위원의 여자]]"는 야애니가 있다.
  • 바키도/115화 . . . . 5회 일치
          * 도쿠가와는 이거야 말로 "무사시는 식사 때 꼬이는 파리를 젓가락으로 잡았다"는 일화의 기원이고 생각한다.
          * 그러다 웃음을 그치더니 "나는 맛있는 건가"고 묻는다.
          * 도쿠가와는 "적어도 피클에게는 진수성찬으로 보일 거다"고 답하는데, 그 말을 듣고 "맛있는 건가"며 생각에 잠긴다.
          * 포스도 잠시, 경찰에게 길빵하지 말고 주의를 당하고 허겁지겁 담배를 끈다.
  • 바키도/121화 . . . . 5회 일치
          * 그리고 그가 알고 있는 어떤 인물도 영웅이 부를만하다는데.
          * 그 위험한 곳은 바로 "티노의 아가리"
          * 영웅이란 티노를 상대로 싸운 피클을 말하는 것이었다.
          * 과거 히다국에서 괴물원숭이, 지금의 야차 원숭이의 조상을 베었던 일을 회상하며 덤비고 도발한다.
          * [[야차원숭이]]가 오랜만에 등장. 예전 설명에는 [[사무이]] 정도는 가볍게 먹어치웠던 것 같은데(…).
  • 바키도/140화 . . . . 5회 일치
         [[바키도]] 제 140화. '''나베기'''
          * 현재 무사시는 어디론가 사져 경찰에서 미행 중이다.
          * 오오츠카 헤이베 경보부는 총기를 소지한 경찰에게 다리를 노리고 절대 놓치지 말고 당부한다. 그러나 겨누기가 무섭게 무사시의 반격이 들어온다. 꼬챙이가 날아와 경찰의 눈 밑에 박힌다.
          * 좌우간 그 뒤에도 "포획"은 계속된다. 그러나 건장한 경찰 여섯이 한 꺼번에 덤비는 것도 전혀 상대가 되지 못한다. 분명 단단히 포위한 채 사방에서 달려들었는데, 막상 상대하게 되면 아군이 시야를 가리고 장애물이 되어 접근할 수 없고 무사시와 대면하게 되면 언제나 1대1. 오오츠카는 자신이 본 사실과 그들의 증언을 모두 전하며 그것이 당대에서 말하던 "병법"이고 말한다. 이제 경시청에선 그걸 의심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는데.
          * 그렇게 경찰을 일방적으로 전멸시킨 무사시는 더러운 것을 베었다는 듯 손을 한 번 휘젓고 홀연히 사져 버린다. 현재 경찰이 미행중.
  • 법요 . . . . 5회 일치
         유족이 고인의 명복을 비는 추선공양(追善供養)을 법요고 한다. 법사(法事), 불사(仏事)고도 부른다. 불교식 제사고 할 수 있다.
         법요를 올림으로서 고인이 극락 정토에 왕생할 수 있다고 생각하므로 고인을 공양하기 위하여 반드시 필요한 의식으로 여겨지고 있다. 예외적으로, 정토진종(浄土真宗)에서는 임종하는 순간에 극락왕생 한다고 생각하며 법요의 의미는 고인을 그리워하며, 불법에 접하는 것이고 생각한다.
         종파에 따서 차이는 있으나, 일반적으로 일본 불교에서는 고인이 죽고 나서 49재까지 내세의 목적지가 정해진다고 믿는다.
  • 보스턴 당밀 홍수 사건 . . . . 5회 일치
         1919년 1월 15일에 보스턴의 당밀 저장 탱크가 붕괴하여 당밀 홍수가 보스턴 시내를 덮친 사건. '1919년 보스턴 당밀 대범람'이고도 불린다.
         보스턴 북부에 위치한 '퓨리티 디스틸링'이는 당밀 판매 회사에는 수만 톤의 당밀(사탕수수에서 설탕을 추출할 때 나오는 시럽 같은 부산물)을 저장하는 거대한 저장 탱크가 있었는데, 1919년 1월 15일 오후 12시 40분경에 이 탱크가 갑자기 붕괴하여 약 1만 4천 톤 가량의 당밀이 쏟아져 보스턴 시내를 덮쳤다.
         1만 4천 톤의 시럽 파도고 하면 마치 만화 속 코믹한 장면이 연상되겠지만, 이 때 발생한 당밀 파도는 해일처럼 인근 주택가와 전철 교량 등을 덮쳐 목조 가옥 14채와 전철 교량이 파손되고 21명의 사망자와 150여 명의 부상자를 발생시켰다. 구역질이 날 정도로 달달한 내가 진동하는 가운데 시가지는 마치 폭격이도 맞은 것처럼 아수장이 됐고, 당밀이 만들어낸 웅덩이들은 늪처럼 변해 인명 구조에 어려움을 주었다.
  • 보쿠걸/99화 . . . . 5회 일치
         기숙사로 돌아온 미즈키는 로키가 사져 버린걸 발견하는데...
          * 미즈키는 지난 번 로키가 신이고 밝힌 건 전부 꿈이고 생각하고 있다
          * 타케루 조차 로키를 기억하지 못하고 "그런 애가 있었고 지금은 못 보게 됐더도 언젠가는 연락할 수 있을 거다"며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 블랙 클로버/114화 . . . . 5회 일치
          * 로열 나이츠 선발시합 제 1회전. 전략전술에 대해 일장연설을 늘어놨던 [[잭스 류그너]]가 시작과 동시에 드러누웠다. 노숙자마냥 흙바닥에서도 잘만 자는 잭스. [[아스타(블랙 클로버)|아스타]]가 이럴 거면 설교는 왜 했냐고 갈군다. 잭스는 이기고 지는건 그들 관심이지 자신은 아니 대꾸한다. 그러면서 그 특유의 신경 긁는 말투로 아스타와 [[미모사 버밀리온]]의 멘탈을 농락한다.
          * 적이고 그를 곱게 보지 않았다. A팀은 B팀 이상으로 분노했다. "산호의 공작"단 삼등 중급 마법기사 [[릭 코넬]]. 그는 수정마법으로 조형한 "크리스탈 스코프"로 B진영을 염탐 중이다. 잭스의 행태는 그의 입을 통해 A팀 전원에게 전달됐다. A팀은 처음에는 무슨 작전으로 저러는게 아닐까 했지만 릭의 스코프는 신체 상태도 파악할 수 있다. 거기엔 완전한 "수면 상태"로 표시됐다.
          "은익의 참수리"단 삼등 상급 마법기사 [[카타스 워른]]도 동감했다. 저쪽이 무슨 생각인지는 몰도 움직이지 못하면 이길 방도가 없을 터. 그는 포르티가 만든 불꽃의 화살을 자신이 암석 마법으로 만든 "스톤 롱보우"에 재웠다. 이걸로 B팀을 일찌감치 집에 보내줄 작정이다.
          * 이같은 임기응변은 갤러리에게도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유노(블랙 클로버)|유노]]는 전술적인 조예가 없어서인지 별 생각없이 아스타가 첫시합에서 지지나 않기를 기원하고 있다. [[노엘 실버]]는 미모사와 아스타의 호흡이 잘 들어맞자 신경쓴다. 이 팀에서 순수하게 B팀의 선전을 응원하는건 [[클우스 류넷]] 뿐이다.
          카타스와 포르티는 락 포트리스를 기점으로 좌우로 갈진다. 각기 마법으로 크리스탈을 감춘 척했다. 하지만 진짜는 둘 중 하나. 미모사가 마포의 꽃을 마화의 이정표로 바꿔 다시 감지한다. 진짜는 왼쪽, 카타스였다. 아스타가 곧장 요격하러 달려간다. 카타스도 그걸 기다렸다는 듯 자신의 최강 마법 조준한다. 아스타는 그것째로 크리스탈까지 벨 기세로 돌격.
  • 블랙 클로버/66화 . . . . 5회 일치
          * 거울마법 "지 리플렉트 레이"
          * 챠미를 깨워보려고 하지만 수면마법의 영향인지 좀채 일어나지 않고, 그레이는 변신 마법 뿐이 공격력을 기대할 수 없다.
          * 챠미가 잠꼬대로 "맛있어 보이는 고기"고 하는걸 듣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낸다.
          * 격분한 챠미의 마력은 적이 "짐승의 마력"이 두려워할 수준.
          * 그것도 극도의 부끄럼쟁이 변신이 풀리자마자 얼굴을 가리고 다닌다. 변신하고 다녔던 것도 부끄러움 때문.
  • 블랙 클로버/72화 . . . . 5회 일치
          * 그러나 그렇게 말한 다음 정말로 밝은 얼굴로 "언젠가는 인간과도 서로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 말하는데
          * 소년 시절 베토에게 있어 유일한 희망은 친구인 리히트였다. 그런데 그 희망을 앗아간 것이 "인간"이는데
          * 그러다가 "그런건 나 혼자 충분"이며 머리를 쓰다듬어 준다.
          * 다른 단원들도 머리를 쓰다듬어 주며 "너희가 죽을 각오로 싸웠는데 단장인 내가 더 분발해야 하지 않겠냐. 잘했다"고 칭찬한다.
          * 야미는 자신이 한계를 넘을 수 있었던 것은 그들 덕분이며 새로운 마법을 시전한다.
  • 블랙 클로버/75화 . . . . 5회 일치
          * 사실 깐깐해 보이는 쪽이 리더 같은데, 진형을 무너뜨리지 말고 지시했음에도 무시하고 돌격한 것.
          * 유노는 바람의 정령과 직접 대화할 수 있게 되었다. 방금 전에 쓴 마법은 바람의 정령을 사용한 것은 아닌지 정령이 "나를 써"며 툴툴거린다.
          * 특히 성격이 나쁘고 친구가 없다고 까는데 그러다 "하지만 안심해. 내가 늘 함께 있을 테니까. 이거 빨리 끝내고 데이트 가자"고 멋대로 이야길 진행시킨다.--츤데레네--
          * 아스타도 가겠다고 나서지만 야미가 중상자며 거부한다.
          * 바람의 정령은 정석 츤데레. 유노에게 악담을 퍼붓는듯 하지만 결국 그런 유노를 좋아해주는건 자신 뿐이고 주장한다.
  • 블리치/689화 . . . . 5회 일치
          * 유하바하는 융합을 통해 힘을 얻어온 이치고에게 어울리는 힘이며 칭찬한다.
          * 유하바하는 방심할 여지도 없이 멋진 힘이고 말하며 전력을 다해 싸우기 시작한다.
          * 이치고는 올마이티의 파훼법을 궁리하고 있는데, 그걸 인지한 유하바하가 "미래를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거기 가만히 있어"고 말한다.
          * 그러면서 "절망하는 아이를 죽이는 것만큼 괴로운 일은 없으니 희망을 버리지 마"고 도발한다.
  • 빗치 . . . . 5회 일치
         페미니즘 문화에서는 bitch를 재정의하기도 한다. 페미니즘에서는 bitch고 불리는 여성은 남성에게 순종적이지 않으며 그 때문에 남성에게 반발을 사지만, 그러나 강인하고 독립적인 삶을 살 수 있는 에너지를 가진 여성으로 정의한다.
         일부에서는 그냥 ‘처녀가 아니다’, ‘남자에게 약간 어필을 한다’는 것 만으로 빗치고 부르는 극단적인 경우도 보인다.
         본래는 암캐는 뜻이다. 옥스포드 영어사전은 이 단어가 AD 1000년 경에 암캐는 뜻으로 쓰였다고 정의하고 있다.
         이 말의 어원은 고대 북구어 bikkja로 추정된다. 고대 영어(Old English)에서는 bicce 고 쓰며 의미는 같다.
  • 삿시테쨩 . . . . 5회 일치
         본심을 숨기면서, 자신의 의견이나 요구를 말하지 않으면서, 타인이 자신의 마음을 알아달고 하는 인물을 뜻한다.
         삿시테(察して)의 삿시(察し)는 추찰, 통찰, 이해, 짐작을 뜻하는데, 타인에게 말로 들어서 아는 것이 아니 미리 자신이 추찰하여 상대방의 의중을 헤아린다는 의미가 있다. "~테(~て)"를 붙여서 뭔가를 해달는 의미를 나타낸다. 쨩(ちゃん)은 애칭이다.
         자기 주장을 하지 않으면서 자신의 뜻을 짐작해달고 하기 때문에 상대하기 곤란한 대상으로 여겨진다. 동료, 친구일 때도 어려운데, 이러한 특성을 가진 [[상사]]가 되면 더욱 힘들게 된다.
  • 생령 . . . . 5회 일치
         [[일본]] [[오컬트]] 심령학계의 용어. 이키료우(いきりょう) 혹은 세이레이(せいれい) 이키스타마(いきすだま)고 읽는다. 생령이란 살아 있는 사람의 영이다. 이와 대조하여 죽은 사람의 영을 사령(死霊)이고 한다.
         죽은 사람의 영혼을 사령이고 하는 반면, 살아있는 사람이 육체를 떠나서 날아다니는 것을 생령이고 한다. 생령은 사령과 마찬가지로 어떤 강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현세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것이 때로는 사람을 괴롭히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생령은 누군가를 사랑하는 마음이나,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강한 감정에 따서 날아가기도 하며, 이런 경우 [[도플갱어]]처럼 본래 본인이 있던 곳과 전혀 다른 장소에서 본인이 목격되기도 한다. 증오나 질투 같은 강한 감정을 품고 생령을 날리면, 그 대상이 되는 타인에게 해를 입히는 경우도 있다.
  • 세컨드 오피니언 . . . . 5회 일치
         지금 담당하고 있는 의사([[주치의]]) 이외의 다른 의사에게 제2의 의견을 요구하는 것. 이와 대조하여 주치의가 내놓은 의견을 퍼스트 오피니언이고 한다.
         의료 분야에서는 새로운 치료법이 매일 생겨나며, 단 한 명의 의사가 모든 의료 정보를 파악할 수 없다. 한 명의 의사, 하나의 병원이 제공할 수 있는 의료 방법에는 한계가 있으며, 환자가 받고 싶어하는 의료 역시 다양하다. 세컨드 오피니언은 환자가 최선이고 생각되는 의료를 결정하기 위하여 다른 의사의 의견을 듣는 것이다.
         병원을 바꾸거나, 의사를 바꾸는 것과는 다르다. 세컨드 오피니언을 받고, 결과적으로 의사를 바꾸는 경우는 있을 수 있다. 현실적으로 의사에 따서는 세컨드 오피니언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거나, 자존심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의사가 있어, 기존 주치의와 환자의 관계에 지장이 올 수 있다.
         세컨드 오피니언이고 하여도 완전히 반대 되는 말을 하거나, 환자가 오히려 혼란을 겪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이러한 경우에 환자의 선택을 지원하는 직업으로 '의료 코디네이터'가 있다.
         과거에는 의사에게 모든 의료를 맡겨왔으나, 설명과 동의를 받아 자기 자신도 치료에 관해서 결정하는 의료로 변해왔으며, 이러한 사회 배경의 변화에 따서 세컨드 오피니언이 나타나게 되었다.
  • 슈퍼맨 . . . . 5회 일치
         [[슈퍼히어로]]의 대명사. 원래는 [[크립톤]]이는 외계 행성에서 태어났지만 아기일 때 크립톤이 멸망하면서 [[지구]]로 보내졌다. 크립톤인이기 때문에 인간은 가질 수 없는 초인적인 능력(괴력, 비행능력, 투시능력, 히트비전-눈에서 쏘는 열광선 등등)을 가지고 있지만 모든 크립톤인의 약점인 [[크립토나이트]]에는 약하다.
         지구인으로 활동할 때는 "클크 켄트"는 [[기자]]로 활동한다. 이때 직장 동료로 로이스 레인이 있다.
         다양한 능력자들이 판을 치는 현대 배틀물에서도 슈퍼맨은 수위권을 다투는 강자다.[* 이는 단순히 빠심 등 문제있는 편파적 시선이 아니 중립적 시선에 근거하고도 그렇다는 말이다.] 그러다보니 약점 등을 쓰지 않고도 슈퍼맨과 싸움이 되거나, 최소한 유효타를 내는 캐릭터는 그만큼 강하다고 볼 수 있다.
         == 실사영화 ==
  •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 . . . 5회 일치
         격투 게임의 대표적인 [[게임]]이며 <스트리트 파이터>를 시작으로 <[[스트리트 파이터 2]]>가 나와 세계적인 호평을 받았다.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의 인지도도 남달랐는데 격투가의 전형인 류는 지금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유명세에 어울리게 이후의 격투 게임 중에는 당장 아류 불러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스파와 비슷한 게임들도 많이 나왔으며 캐릭터도 스파 시리즈와 비슷하거나 그러한 포지션에 있는 캐릭터들도 많았다. 그만큼 이 게임 시리즈의 존재감은 보통이 아니다.
         캡콤의 상태가 상태인지 많은 프랜차이즈가 뭐한 판에서 유지되고 있는 시리즈이기도 하다.
          *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이크
          * 울트 스트리트 파이터 4
          * 애니메이션도 만들어졌다. 게임이 나온 일본만이 아니 서양권에서도.
  • 스파이더 . . . . 5회 일치
         두편의 영화가 만들어졌는데 제목은 <The Spider's Web>(1938년), <The Spider Returns>(1941년)다. 시대가 시대이다보니 흑백 영화. 영화에서는 거미줄 문양같은 복면을 쓰고 있다. [[스파이더맨]]과 비슷. 다른 복장은 복면 대신 아이 마스크스러운 가면을 쓴 이미지도 있다.
         DYNAMITE의 만화인 MASKS에서도 등장. [[알렉스 로스]]가 1화의 그림을 맡은 이 만화는 스파이더만이 아니 [[섀도]], [[그린호넷]]과 [[케이토]], [[조로]]같은 히어로들이 등장한다. 이 만화에서 스파이더의 디자인은 영화처럼 거미줄 문양의 복면을 쓰고 있다.
  • 스파이더 슬레이어 . . . . 5회 일치
         스파이더 슬레이어 마크1은 [[시빌 워]]에도 등장, [[쉬헐크]]에서 아들이 쉬헐크와 결혼한다는 것을 안 제임슨 편집장이 쉬헐크 슬레이어 칭하며 또 사용했다. 물론 파괴되었다.
         스펜서 사후 그의 아들 앨리스터 스마이드가 자신의 몸에 기계를 심고 스스로를 스파이더 슬레이어고 칭했다. 아버지에게 로봇 발명을 명령했던 제임슨 편집장을 원흉으로 생각해 스파이더맨과 싸웠다. 결국 싸움 끝에 제임슨 편집장의 아내 마를 매디슨을 살해하고 래프트 감옥에 갇힌다.
         슈피리어 스파이더맨에서 슈피리어 스파이더맨/[[닥터 옥토퍼스]]는 스파이더 슬레이어의 사형일 날 그의 탈옥 계획을 알고 자신의 스파이더봇들을 이용해 탈옥을 막았다. 스파이더 슬레이어는 [[벌처]]와 [[스콜피온]] 등을 감옥에서 빼내 스파이더맨과 제임슨 시장, 감옥 안의 민간인들을 죽이려 보냈지만 각각 실패하고, 오토에게 죽기 직전 마지막 수단으로 서로의 정신교환을 시전하지만(...) 이미 시전을 성공했던 옥박사는 그를 비웃고 사실을 알려준다. 결국 오토가 전에 날렸던 일격으로 목숨을 잃는다.[* 오토가 사용한 무기는 난투 때 앨리스터의 몸에서 뽑아낸 쇠갈고리 송곳니. 참으로 아이러니하다.] 이름과는 달리 마지막으로 싸운 적도 진짜가 아니었다고 평하는 오토의 대사가 걸작.[* 어색하지 않은 것이 스파이더 슬레이어를 자칭한 자가 스파이더맨이 해도 알맹이는 타인인 자에게 끝났으니..]
         국내에 방영된 스파이더맨 애니메이션에서도 등장. 스마이시 부자 둘다 등장해 스파이더 슬레이어를 만들었는데 스파이더맨보다 훨씬 큰데다 합체(!)하는 종류도 나왔다.[* 사실 합체기보단 그냥 위에 올려놓기.] 그리고 앨리스터 스마이시가 변화된 모습인 스파이더 슬레이어도 등장. 그가 성과를 못내는 등 갈등이 생긴 [[킹핀]]에 의해[* 수행은 그의 지시를 받은 학자가 했는데 이전의 [[엑스멘]] 에피소드에서 등장했던 반뮤턴트 주의자다.] 스파이더 슬레이어가 되었다. 이후 킹핀과는 적대 관계가 된다.
  • 시계태엽 오렌지(영화) . . . . 5회 일치
         A Clockwork Orange.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1971년 개봉되었다.
         ……윗 내용이 너무 짧아서 스포일러 틀이 쓸모 없으리는건 안다.
          * 알렉스 드지(말콤 맥도웰)
         알렉스 드지는 구제불능의 불량배다. 그는 동료인 딤, 조지, 피트와 함께 주정뱅이를 린치하고, 난폭운전을 하며 우왕자왕하는 차를 보며 즐거워하고, 늙은 작가 부부를 속이고 집에 들어와 폭행과 윤간을 저지른다.
         그 프로그램은 루드비코 요법이고 불리는 프로그램이었다. 약물을 주입당한 알렉스는 불량배들이 폭력을 저지르는 영상, 불량배들이 여자를 윤간하는 영상, 한희의 송가를 배경음악으로 한 전쟁 기록 영상 등을 강제적으로, 긴 시간 동안 보게된다. 그 결과 알렉스는 폭력적이거나 성적인 생각만 해도 구역질을 하는 몸이 된다.
  • 시그니처 웨폰 . . . . 5회 일치
          *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 - [[아이작 클크]]의 플즈마 커터
          * [[바람의 검심]] - [[히무 켄신]]의 [[역날검]]
          * [[스타워즈 시리즈]] - [[제다이]]의 [[이트 세이버]]
          * [[하프 이프 시리즈]] - [[고든 프리맨]]의 크로우바
  • 식극의 소마 . . . . 5회 일치
         [[요리사]] 양성 기관인 [[토오츠키 학원]]을 배경으로 "식극"이 불리는 요리대결을 다루고 있다.
         정식집 아들인 중학생 [[유키히 소마]]는 요리인인 아버지를 목표로 수련의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어느날 아버지 [[유키히 죠이치로]]가 토오츠키 학원에 입학할 것을 명령하면서 그의 생활은 크게 바뀐다.
         [[유키히 소마]]
         [[유키히 죠이치로]]
  • 식극의 소마/161화 . . . . 5회 일치
         * [[유키히 소마]]가 듣던 수업은 강사가 센트럴의 방침에 따르지 않는다는 이유로 해고되었다
         * 에이시는 그런 소마를 "쓸모 있는 남자" 말하며 자신의 심복이 되고 권유한다. 즉 "센트럴에 들어와"고 권하는 것.
  • 식극의 소마/164화 . . . . 5회 일치
          * 츠카사는 소마가 알 수 없는 녀석이며 "그런 재료로 제대로 된 요리가 나올 법하지 않다"고 한다.
          * 이에 소마는 "놀게 만들 테니 미리 사과한다"고 응수
          * 히사코는 프렌치엔 없는 조리법이며 경악한다.
          * 사실 소마를 가르친 시노미야는 소마를 "내가 인정한 얼마 안 되는 요리인"이며 엄청나게 고평가
          * 어서 자신이 있는 경지까지 올오기를 기대하고 있다.
  • 식극의 소마/178화 . . . . 5회 일치
          * 소마, 타도코로와 어울리며 세상을 보는 눈이 달진 에리나.
          * 타쿠미 알디니와 유키히 소마는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맛보더니 그 풍부한 맛에 경악.
          * 한참 말하다 쑥스러워진 이쿠미는 뭘 좀 사오겠다는 핑계로 일행을 이탈하고 이사미는 그녀를 혼자둘 수 없다며 따간다.
          * 타도코로와 둘만 남은 에리나. 우연히 에리나가 푹 빠졌던 만화가 타도코로의 것이는걸 알게 된다.
          * 린도는 당연한 일이며, 원래 3차 시험부터는 "이동루트"가 갈린다고 설명해준다.
  • 아게만 . . . . 5회 일치
         [[일본]] 연예계에서 사용하는 [[은어]]로, '사귀는 [[남자]]의 운을 올려주는(혹은 출세를 돕는) 여자'는 뜻. 반대로 남자의 운을 깎아먹는다고 생각되는 여자는 '사게만'(さげまん)이고 한다.
         세간에선 주로 "남자의 고민이나 부담감을 덜어주고 자신감을 북돋워 주는 여자"는 이미지로 인식한다.
         남성의 경우에는 '아게친'(あげちん), 또는 '사게친'(さげちん)이고 부른다.
         1990년에 개봉한 동명의 일본 영화가 존재한다. 여주인공인 게이샤 '나요코'를 중심으로 그녀와 관계한 남성들의 출세와 몰락을 그린 내용.
  • 애니멘 . . . . 5회 일치
         [[동물]]에 주제를 둔 특수 수트를 착용하는 악당들. Organizer[* 뉴욕 시장 후보였다.]의 지시에 따 악행을 저질렀으나 [[데어데블]]에 의해 저지되었다. 이후 [[엑스멘]] 등 다른 히어로들과도 대립.
         초기 멤버는 에이프맨, 버드맨, 캣맨, 프로그맨. 이후 드래곤플이, 지프맨, 피그맨, 그레이트 호네드 아울맨, 래빗우먼이란 캐릭터가 생겼다.
          * 드래곤플이(Dragonfly)
          * 지프맨(Giraffe Man)
  • 엔자이 . . . . 5회 일치
         죄가 없는데 억울하게 벌을 받게 된 것. [[누명]]과 같은 의미지만, 단순히 억울하게 하지 않은 죄를 덮어쓴 것만이 아니 좀 더 구체적으로 형사 판결을 받아 실형을 당하게 된 경우에 사용한다. 원(冤)은 원통할 원(寃)을 쓴다.
         이데 대해 다룬 영화로 "그래도 내가 하지 않았어"는 작품이 있다.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62329|포스터]를 보면 알겠지만 유죄확률 99.9%는 단어가 나올 정도로 일본에서 한번 열린 형사재판에서 무죄가 될 가능성은 그냥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암담한 현실을 다룬다. 영화의 결말도 99.9%의 확률을 이기지 못한다.
  • 연하장 . . . . 5회 일치
         조선시대에는 ‘세함(歲銜)’이고 하여, 신년 초에 직접 찾아가 인사하지 못하면 아랫사람을 시켜서 서찰을 보내는 풍습이 있었다. 관아에 속한 장교나 병졸은 자기 이름을 적은 쪽지를 상관의 집으로 찾아가서 세합장에 넣었다.--셀프 우편배달-- 양반 집안 여인들은 바깥 출입이 어려워, 친지에게 덕담을 담은 글을 써서 여종을 시켜 배달하게 했는데, 이를 문안비(問安婢)고 불렀다.
         임금이 신하에게 내리는 것으로서, [[불로초]]를 짊어진 도동이나 [[노자]]를 그린 그림을 내려주는 ‘세화(歲畫)’는 풍속이 있었다.
         우편제도가 등장하자 우정국에서 연하장을 발매하게 되었다. 최초의 연하장은 1900년에 발매되었으며, 전통의상을 걸친 우정국 관리들의 모습을 컬러 인쇄하고, '신년을 맞이하여 한국 황실과 우정국의 임직원들은 여러분들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냅니다'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해방 이후에는 고위 공무원들이 일본에서 대량으로 주문한 카드로 신분을 과시하기도 했는데, 정권 교체 시기에는 허례허식이는 이유로 크리스마스 카드 및 연하장 교환 금지령을 내리기도 했다.
  • 오니요메 . . . . 5회 일치
         잔혹하고 무자비한 [[며느리]]는 뜻. [[남편]]이나 [[시어머니]], [[시누이]] 등에게 횡포를 휘두르는 아내를 뜻한다. 남편이 아내에게 놀리는 듯이 말하는 경우도 있다.
         [[오니]](鬼)와 [[며느리]]나 [[아내]]를 뜻하는 요메(嫁)의 합성어. 오니 같은 아내, 며느리는 뜻이 된다.
          * 여자 [[프로레슬러]] 호쿠토 아키(北斗晶)가 오니요메 캐릭터로서 인기를 얻었다.
          * 실록 오니요메 일기(実録鬼嫁日記)는 [[블로그]]가 있었으며, 드마화도 되었다.
  • 오퍼레이션 발할라 . . . . 5회 일치
         오퍼레이션 발할(Operation Valhalla)는 [[행성 연합]]에서 [[이 현상]]에 대처하기 위해 조직된 특수 조직이다.
         오퍼레이션 발할의 취지이다. 이로인해 현재 10명의 요원을 소집햇으며 이후에도 끊이없이 요원을 소집할 예정이다.
         [[가웨인 운드나이츠]]
         [[엘레나 에스레멜[[
         [[브이넌 아이센가드]]
  • 요괴:트위터 . . . . 5회 일치
         서양에서 처음 나타난 요괴, 전 세계 각지로 빠르게 퍼져서 이젠 이 요괴를 볼 수 없는 곳이 없다. 작고 푸른 새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파랑새]]고 하면 마치 희망을 느끼게 하지만, 흉조(凶鳥) 트위터 불리며 여러 사람들에게 두려움의 대상이 되는 요괴이다.
         트위터는 이 요조는 사람의 말을 듣고, 이를 흉내내어 여러 곳에 퍼트린다. 이 새는 남의 말을 몰래 듣고 다른 사람에게 퍼트리는데, 그 말이 평범한 것이면 상관없으나, 문제가 있는 말이면 큰 낭패를 겪게 된다. 트위터가 곁에 있는걸 깜빡하거나 모르고 혼잣말로 실언을 하여, 크나큰 낭패를 겪은 사람이 적지 않다. 그리하여 많은 이들이 트위터를 불행을 퍼트리는 흉조고 부르며 두려워 한다.
         그런데 트위터의 가장 무서운 능력은 단지 말을 흉내내는 것이 아니다. [[영국]]의 현자 퍼거슨 경에 따르면, "트위터는 인생의 낭비'고 한다. 즉, 트위터는 인생을 낭비하게 만드는 요괴이다. 아 얼마나 무서운가.
  • 우물가 회의 . . . . 5회 일치
         과거 일본에서 메이지 시대의 도시는 공동우물이는 시설이 있어, 우물가는 여자들이 물을 길러 오거나, 세탁을 하면서 마주치는 사람들과 잡담을 나누고 소문을 퍼트리던 장소였다.
         비슷한 시기에 관청이나 회사에서는 의사결정 방식으로 회의가 정착되기 시작하여, 남자들이 여자들의 수다를 회의에 빗대어 조롱하는 말로서 우물가 회의는 말이 나타났다.
         [[수도]]의 보급으로 공동우물은 사졌으나, 우물가는 말은 여자들의 수다를 뜻하는 말로 쓰이고 있다.
         줄여서 우물가(井戸端)고 하면 비슷한 의미가 있다.
  • 원한해결사무소/7화 . . . . 5회 일치
         의료소년원에서 출소한 '키지마 마사루'[* 후반부에는 '키지마 카오루'고도 나오는데, 개명이 된 것으로 보인다.]에게 원한해결사가 찾아온다. 16세에 동급생 집에 침입, 자매 둘을 살해하였으나, 4년간 의료소년원 송치를 판결받았던 인물이다. 키지마는 복수하러 왔냐고 하지만, 원한해결사는 당신이 마음에 든다면서 스카우트 하러 왔다고 말한다. 원한해결사는 일단 100만엔을 선물이면서 준다.
         키지마는 일자리를 찾으려 하지만 줄줄이 문전박대를 당해서 분노를 느낀다. 창녀의 목을 조르면서 분노를 표출하다가, 마침내 자신이 인간에게 고통을 주면서 쾌감을 느끼는 사디스트는걸 깨닫고 원한해결사의 부하가 되기로 결심한다. 원한해결사는 키지마에게 3천만엔을 제시한다.
         원한해결사가 제시한 타깃은 스낵바의 마담 '키시베 요시에'는 여성이며, 불특정 다수의 기혼자에게서 천만 단위의 돈을 뜯어내왔다. 그 가운데 한 명은 사채에 손을 댔다가 지옥에 빠져서 자살했고, 그 부모가 키시베 요시에의 살해를 의뢰한 것이다. 키지마는 그 사연을 듣고 속는 놈이 더 나쁘다며 비웃는다.
         원한해결사는 키지마에게 키시베 요시에의 모습을 보여주고, 어떤 방법으로 사고로 위장할 것인지 내일 새벽 4시까지 생각해오고 하고 떠난다. 그런데 키지마는 가게가 끝나자 칼을 들고 들어가서 요시에를 죽이려고 한다. 요시에는 남자에게 받은 돈은 돌려줬고, 사채도 대신 갚았다고 말도 안된다고 하지만, 키지마는 요시에를 강간 살해한다.
  • 웨이계 . . . . 5회 일치
         2015년 무렵부터 젊은이들의 감탄사로 SNS에서 웨-이ㅋㅋㅋ(ウェーイwww)는 표현이 유행하기 시작했다. 웨이계는 여기에서 따온 말로서, '웨-이' 같은 함성을 높이 지를 법하게 보이는, 활발하고 잘 노는 청소년, 청년들이는 의미가 있다.
         이 시기에 비슷하게 대학생들 사이에서 유행한 말을 모아서 웨이계 언어고 한다.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 소레나(それな) : 그렇구나. 그 말 그대로다 는 의미. 간사이 사투리에서 나왔다.
          * 츤다(詰んだ) : 본래는 막혔다는 의미. 모든 희망이 사졌다는 뜻으로 쓰인다.
  • 위서 . . . . 5회 일치
          * 위서(緯書) : [[한나]] 시대 [[유교]]의 서적을 [[신비주의]]적으로 해석한 책. 소위 말하는 [[도참]]이다. 경서(經書)에서 냩실을 뜻하는 경에 대응하여 씨실을 뜻하는 위(緯)를 붙였다. 본래 위서는 유교 경전의 주석, 해석을 가리키는 것이었으나, 한나 시대에는 유교에 신비주의 요소가 많아지면서 유교 경전을 일종의 [[예언]]으로서 해석한 책으로 변질되었다. 전한-후한 시기에 널리 연구되었으며 [[도참]] 사상에 이용되었다. [[광무제]]는 후한의 건국 명분으로 이를 이용하였다. 그러나 폐해도 많아서, [[왕망]]이나 [[원술]] 같은 인물이 왕조를 세우는데 악용하기도 했다. [[서진]]에서는 사회 혼란을 염려하여 위서를 연구하거나 배우는 것을 금지하여 이후로 위서의 영향력은 사졌다.
          * 하도(河図)는 위서는 황하에서 나온 용마의 등에 써있어, [[복희]]가 이를 바탕으로 팔쾌를 만들었다고 한다. 낙서(洛書)는 위서는 우 임금이 치수를 할 때 낙수에서 나온 거북이의 등에 --낙서된-- 써있는 문장이었다고 전해진다.
  • 유니콘남 . . . . 5회 일치
         헌데 이 방송에 소개된 유니콘 계 남자는 그냥 아무리봐도 '''건담 유니콘의 패러디'''로 보인다. 뉴타입이느니, 리디느니(…)
         왜일까 한국에서는 '''처녀가 아닌 여자를 증오하여, 사귀던 여자가 처녀가 아니는 걸 알게 되면 공격적으로 나오는 남자'''를 가리키게 되었다. 또한 때때로 이러한 남자가 늘어나서 일본이 사회적 문제를 겪고 있다는 설명도 추가되었다.
         이런 뜻으로 쓰이는 사례가 인터넷 상에서 더 나온다고 해도, 이 말이 처음 나왔다는 2014년 여름에서 2015년에 이르기까지 잡지나 어느 정도 신뢰성 있는 사이트에서 정리된 기사에서 소개하는 '유니콘계 남자'의 의미는 '처녀 광신자'가 아니 '유니콘처럼 있을 법하지 않은 남자'는 뜻이다.
  • 이케멘 . . . . 5회 일치
         미남이는 뜻. 보통 "꽃미남", "얼짱"으로 번역된다.
         "잘나간다=이케테루(イケてる)"는 말이 1996년대에 유행을 시작. 본래는 간사이 지역의 유행어였지만 버이어티 프로그램을 계기로 전국적인 유행이 되었다.
         1999년에 잡지에서는 "이케테루 멘즈(Mens)"는 뜻으로 소개되었다. 2000년 전후에 젊은이들의 유행어로 널리 쓰였다.
         사진 말들과는 달리 정착되어 현재에도 흔히 쓰이고 있다. 2009년에는 넷 유행어 대상으로 "단 이케멘에 한한다(ただしイケメンに限る)"가 수상을 했다.
  • 자본통제 . . . . 5회 일치
          * 선진국의 금리 인상, 국제금융시장의 격변으로 단기자금이 사지면, 자산버블이 붕괴되어 통화위기, 경제위기를 겪을 수 있다.
         1974년, 미국은 자본자유화가 국제무역을 증가시킨다는 견해로 자본통제 정책을 폐지했다. 선진국들은 자본자유화 정책을 대세로 삼았으며, 우리나는 1995년 OECD 가입을 계기로 하여 자본통제를 풀기 시작했다. 1997~1998년에 IMF 사태를 겪으면서 자본시장을 완전 개방했다. 1980년대 이후로는 채권, 금리, 외환, 주식 등의 금융자산을 기초로 하여 위험을 분산하는 '파생금융상품'이 나타나게 되었으며, 이를 노리는 [[헤지펀드]]가 크게 성장하여 국제금융시장에서 거대한 영향력을 가지게 되었다.
         2010년대 경제위기가 계속되면서, 사우디아비아, 베네수엘, 중국 등의 신흥국이 자본통제를 시도하기도 했다.[[http://www.gokorea.kr/news/articleView.html?idxno=2496 (참조)]]
          * "글로벌 자금 흐름의 단기적인 속성과 내재한 변동성이 문제가 있다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며 신흥 시장과 미국 등 국제 자본 흐름에 큰 영향을 주는 국가들은 새로운 규칙과 과세 방법 등을 고민해야 한다" - 크리스틴 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 자타라 . . . . 5회 일치
         마법 계열 캐릭터인지 [[팬텀 스트레인저]]와 대면하기도 했다.
         현재 시간대에서는 이미 사망했으며 재커리 자타(Zachary Zatara)가 히어로 자타가 되었다. 사망했기에 [[블래키스트 나이트]]에서 블랙랜턴으로 등장.
         자타나와 재커리 자타 외의 관련 인물로 Luigi Zatara가 있다. 자타의 할아버지이자 자타나의 증조부.
  • 잘츠부르크 . . . . 5회 일치
         이 가운데 모차르트 쿠겔른(Mozart Kugeln)이는 초콜렛은 1890년 처음 만들어졌는데 현재는 잘츠부르크의 명물 취급이다.
         그 밖에 유명한 것은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정도.
         매년 여름 모차르트를 기리기 위하여 잘츠부르크 음악제가 열린다. 아무튼 모차르트 도시는 컨셉에 걸맞게 구도심 지에서는 거리 연주회가 자주 열린다고 한다.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배경이 되었으며, 이 영화를 주제로 한 투어 코스가 있다고 한다.
  • 쟈이안 . . . . 5회 일치
         [[도에몽]]의 등장인물. 한국명 '''퉁퉁이'''.
         작중에서 쟈이안은 [[별명]]이며, 본명은 코다 타케시지만 대부분 '쟈이안'이고 불린다.
         주인공 [[노비 노비타]]가 거주하는 동네를 주름잡는 --일진-- [[골목대장]]. 이기적이고 사악(!)한 성격으로서, 노비타 군이 도에몽에게 울며 매달리는 사례의 약 30% 가량은 "쟈이안이 괴롭혀서". 동네에서 노비타의 고통 요인 원탑이다.
         [[전투력]]이 높아서 동네 아이들 가운데 가장 싸움을 잘하며, 음치서 [[노래]]도 [[음파무기]] 수준.
         [[분류:도에몽]]
  • 절대가련 칠드런/436화 . . . . 5회 일치
          * 오히려 사오토메를 "이젠 사"며 비웃는데 사오토메의 모습이 츠보미 후지코로 바뀐다.
          * 후지코의 환영은 "널 만나지 않았더면 모두 행복했을 것"이며 자신의 관자노리를 쏘는데...
          * 악몽에서 깨어난 효부는 모모타로를 시켜서 판도 인원을 모은다
  • 절대가련 칠드런/437화 . . . . 5회 일치
          * 미나모토는 인사이동일 뿐이지만 적어도 1년은 있어야 하는 듯. 그리고 소령으로 진급했다.
          * 아카시 카오루는 속으로 "결국 미나모토만 격리해 놓는 거니 이득"이는 시커먼 계산을 한다. 자신은 염동력으로 우주기지까지 방문할 수 있고 우주에 떨어져있는 미나모토를 상대로 이런저런 작업을 할 수 있다며 환호한다
          * 하지만 미나모토는 혹시도 올 생각은 말며 신신당부하고 나머지 인원들에게도 잔소리를 늘어 놓는데, 그때 쿠모이 유리와 산노미야 시호가 없는걸 눈치챈다
          * 시호는 지상에서 츠보미의 진의를 파헤친다고 하는데 "정말로 그런 상황이면 최악의 형태로 밝혀질 것이다"고 말한다.
  • 절대가련 칠드런/440화 . . . . 5회 일치
          * 미나모토와 사카키가 컨테이너 째로 이송된 곳은 우주기지가 아니 일본의 최북단에 있는 "모호츠쿠 관측소"
          * 미나모토는 단지 소문일 뿐이며 애써 현실을 외면하는데, 모호츠쿠 관측소는 문짝이 낡아서 손잡이가 뽑혀나올 정도로 방치된 기지였다.
          * 어쨌든 오는 사람이 드물고 거의 한직이는 점은 변함이 없는데, 타니자키는 "너희도 여기에 온 걸 보면 어지간히 멍청한 짓을 했겠다"며 웃는다.
          * 나오미는 언제나 그렇듯 정색하고 대응하려는것 같았는데, 뜻밖에도 나쁘지 않은 얘기는 반응을 보인다.
          * 타니자키는 드디어 노력이 결실을 맺는다고 생각하는데, 나오미는 "그래도 너무 어렸을 때부터 알던 사이 남자로 보이지 않는다"며 신선한 위치에서 천천히 생각해 보자며 인사이동을 권유하는데
  • 정종 . . . . 5회 일치
         정종은 조선의 2대 왕이다. '1차 왕자의 난'으로 권력을 쥔 정안군 이방원(후의 태종)의 의도에 의해 '[[징검다리]]'처럼 추대된 왕이어서 대중적으로 조선 왕 중에서 가장 이미지가 희박한 편이다. 부친 이성계에게도 신임을 얻은 등 세부적으로 뜯어보면 괜찮은 구석도 있지만, 정치 역학적인 이유로 존재 자체가 묻혀버렸다가 숙종 대에 이르러서야 정식으로 정종이는 시호를 얻게 된다.
         그나마 왕후와의 사이에 자식이 없었기에(후궁에게는 많은 자식을 보았다) 태종도 정치적인 이유로 견제해야 할 직계 혈통이 없어 서로 얼굴 붉힐 일이 없었던 것이 다행이면 다행.
         ※ 그런데 사실 왕위 계승은 서자도 상관없다. 왕실은 사가와는 달리 정실 소생과 측실 소생 사이의 적서 차별이 없기 때문. 애초에 다수의 후궁을 두는 이유는 혈통 단절을 막기 위해 '왕위 계승이 가능한' 많은 자손을 얻기 위해서이다. 계승 서열 자체는 적자>서자이므로, 적자가 따로 있는데 서자가 계승한다면 문제가 있지만, 적자>서자이기 때문에 '적자가 없는 상황'이면 바로 다음 순위인 서자가 계승하는데는 어떤 문제도 없다.
         후궁 소생이고 계승을 인정하지 않으면 후궁 제도는 혈통 단절을 막는 제 역할을 완수하지 못하고, 그저 왕의 성욕 처리에만 동원되는 제도로 전락한다. 정종이 자기 자식에게 계승을 못한 것은 워낙 세력이 밀렸기 때문이지 서자만 있어서 계승을 못한 것은 아니다. (거꾸로, 그만큼 태종의 세력 기반이 탄탄했다는 소리이기도 하다.)
  • 중화인민공화국의 국제연합 가입 . . . . 5회 일치
         [[중화인민공화국]]이 국제연합 총회의 결의에 따서 가입하게 되었다.
         엄밀하게 해석하자면, [[국제연합]]의 결의는 "[[중화인민공화국]]이 [[국제연합]]에 가입"하는 것이 아니, 기존 '[[중화민국]]'의 지위를 [[중화민국|장개석 정권]]으로부터 [[중화인민공화국]]에게 [[국가승계]]를 시킨다는 결의였다. 이에 따 중화민국은 한큐에 가입국 지위까지 잃어버리고, 중화인민공화국은 반대로 가입은 물론이고 중국의 외교적 정통성, [[상임이사국]]까지 한꺼번에 따먹었다.
         이로서 [[대만]]의 [[중화민국]]은 국제적 지위가 붕 떠버리게 된다. 정식 국가가 아니 일개 '정권'으로 취급받게 되는 것. 이에 반발하여 하다못해 '쫓겨나는 굴욕'만은 모면하려고 중화민국은 국제연합에서 스스로 탈퇴하게 된다.
         현실적으로 보자면, 한줌 밖에 안 되는 대만 밖에 영토가 없는 중화민국과 중국 전토를 차지한 중화인민공화국은 애초에 압도적인 존재감 차이가 있었고, 결국 모든 나들이 '현실'을 인정하게 된 것이다. 참고로 이미 영국, 프랑스 등 역시 중화인민공화국과 수교한 상태였다.
  • 지소 . . . . 5회 일치
         池沼. 본래 의미는 못(池)과 늪(沼)이다. 이케누마(いけぬま)고도 읽는다.
         [[2채널]]에서 지소는 지적장애자는 뜻으로 쓰인다.
          * [[케이온!]] - [[히사와 유이]] : 하는 짓이 멍청해서 까는 의미로 지소고 부른다(…). 유이를 아예 지소로 보고 희화화 시켜 만든 '지소유이'는 악질적인 패러디 사이트가 있다.
  • 창작:6피트 계획 . . . . 5회 일치
         마법은 위험요소가 너무 큰지 쇠퇴 직전인 상태.
         판타지 로그이크 하다 만들었는데 판타지 요소가 겁나 적다. 원래는 판타지 요소를 다 빼버릴려고 했지만 키 아이템이 매직 아이템이 그건 못했다.
         로그이크 게임 하다가 빡돌아서 총기를 갈망하며 만들었다. 그런데 총이 있어봤자 안될건 안되잖아.
          * 플흐란트 왕국 - 망했음
  • 창작:Project NA . . . . 5회 일치
         > * 반응이 시원찮아서(...) 이대로 이름을 쓰기로 했습니다. 대신에 [[창작:바벨 코스트|바벨 코스트]]는 상위 설정을 쓰고 있습니다.
         > * 되도록이면 필수 사항이던지 제한 사항 같은 자칫 족쇄가 될 수 있는 것은 최대한 적게하고 싶습니다.
         NTX(가칭)이는 이름의 골동품 가게에서 벌어지는 일상, 그리고 그곳에 있는 골동품들이 가지고 있는 이야기를 다루는 다소 가벼운 느낌의 설정. 자유로운 참가와 창작 활동, 최대한의 적은 제약을 지향한다.
         일명 '함장'이고 불린다. 혹자는 수많은 해전을 거쳐온 영웅이자 수많은 탐험가들을 지원한 '바다의 전설' 따위로 부르기도 하지만, 매번 이런 영혼없는 찬양을 듣는 것이 지겨운 것인지 다 옛 일이며 별로 좋아하지 않는 눈치를 보인다.
  • 창작:말퓨스 스토리 . . . . 5회 일치
         타츠카치 : 자기를 한 동굴의 130대 수호용이고 소개하는 작은 꼬마용, 하지만 그 정체는 (스포일러)이다.
         타치바나 이즈미 : 츠키노 아스카의 이벌이자, 이 작품의 유일한 메인 악역. 아스카를 격렬히 증오하며, 아스카와는 과거부터 악연으로 점철되어있다 못해 아주 길어져버린 사이이다.
         타치바나 가문 : 타치바나 이즈미의 가문이며, 당주는 타치바나 이즈미 본인이다. 다만 츠키노 가문에게 상당한 내적 분노를 가지고 있으며, 이즈미의 명령이면 언제든지 실행할 준비가 되어있다.
         츠키노 대 수확제 : 츠키노 가문의 연례 행사 중 가장 큰 행사로써, 1년 농사를 끝내는 시기에 벌어지는 가장 큰 규모의 축제이다. 츠키노 가문 뿐만 아니 후노야마 대륙의 모든 사람들이 모여 이를 축복하는 이 행사는 후노야마 대륙의 풍물 중 하나로 이미 자집고 있다.
  • 창작:좀비도시 . . . . 5회 일치
          * 몇몇 경제학자들은 좀비를 청소하고 도시를 재건하느니, 방치하는 것이 현재로서는 차리 피해가 적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 고립형 : 이들은 구조를 받을 수 없는 환경이 불가피하게 고립되어 남아 있다. 가능하다면 탈출하고 싶어하며, 탈출하고자 하는 의지가 적극적이다.
          * 약탈자 : 이들은 자신의 몸놀림과 행운에 자만하고 있거나, 돈을 위해서면 기꺼이 목숨을 포기할 수 있다고 여긴다. 외부 세계에서는 도둑이었으며, 도시에 남아 있는 '쓸만한 물건'들을 가지고 나가서 한 몫 챙기는 것이 꿈이다.
          * 광신자 : 이들은 어떤 종교적 동기를 가지고 움직이고 있다. 공통적으로 좀비 사태가 이 세계에 주어진 어떤 '계기'고 믿고 있으며, 좀비도시에 들어감으로서 어떤 계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는 신앙을 가지고 있다. 어떤 행동을 벌일지 모르는 위험한 자들이다.
  • 창작:좀비탈출/4-0 . . . . 5회 일치
         씁쓸하고 시큼한 물을 토해내면서 눈물인지 콧물인지 모를 것들도 함께 흘러나왔다. 먹는 것도 변변히 없는데 이렇게 올올 게 있다니.
         적어도 여기 있으면 죽더도 인간인 채로 끝날 수 있기 때문이 아니겠는가?
         아아 두렵다. 나는 두려워서 할 수 없다. 죽더도 썩어가는 이 몸이 나와 같은 옷에 나와 같은 걸음걸이로 나다니고 있을 생각을 하면 오줌을 지릴 것 같다.
         몸이 계속 떨린다. 오한이다. 정신적인 문제로 오한까지 올 수 있다니. 그럼 정신력으로 저놈들도 사지게 할 수 있으면 좋을 텐데.
         병중에 식량이 없다는건 놀운 일이다. 아무렇지 않은 병도 순식간에 생명을 위협하기 시작한다.
  • 창작:좀비탈출/4-1-2 . . . . 5회 일치
         현관을 두드려 대던 녀석은 어느 덧 사져 있었다. 정오의 햇볕은 따가워서 뼛속까지 파고들 것만 같다.
         마당이 비어있는 걸 확인하고 나왔지만 심장이 요동치는걸 진정시킬 수가 없다. 나는 마즈 호흡법에 실패하는 산모처럼 엇박자로 헉헉거렸다.
         나는 뒷마당으로 돌아가기 전에 안에서 보이지 않던 사각을 주의깊게 살폈다. 사실 뒷마당으로 후다닥 움직일 용기는 아직도 없다. 눈으로도 안전을 확인하며 한 발씩 나가야지.
         일단 눈길이 닿는 곳은 안전하다. 모퉁이를 도는 순간 습격 당하지 말는 법도 없지만. 귀를 기울여도 그놈들의 그르렁거리는 소리는 없는 걸 보니 가능성은 낮다.
         그런데…… 대문이 신경 쓰인다. 비스듬히 열려있다. 당장이도 삐거덕하며 놈들이 튀어나올 것 같다.
  • 창작:좀비탈출/5-2 . . . . 5회 일치
         또 한 번 미사일 보단 작은 소리가 나고 숨가쁘게 그르렁 거리는 소리가 문을 타고 전해져왔다. 이어서 또 한 번. '''쾅!''' 녀석의 녹아버린 뇌는 닫힌 문이란 것도 모르는 것인지 또 다시 '''쾅!''' '''쾅!''' 연달아 큰 소리가 났다. 나는 문에 달린 시건장치를 모조리 채우고 신발장을 끌어다 괴어 버렸다. 그렇게 하고나서도 흥분과 두려움은 사그들지 않았다. 뱃속은 누가 헝크어 놓은 것처럼 불편했고 정수리가 터져나갈 것처럼 열이 났다. 나는 겨우 쇼파에 웅크리고 '''쾅!''' 소리가 끊어질 때까지 꼼짝도 하지 않았다. 그렇게 될 때까진 잠도 들지 못한 채로.
         하지만 아니었다. 이놈들은 불가사이한 학습능력을 지녔다. 뇌면 여드름에서 짜낸 고름 만큼도 안 들어있을 녀석이 내가 여기로 들어갔다는걸 결코 잊어버리지 않는 것이다.
         정오엔 사지지만 햇빛이 약해지면 어느새 나타나 문에 부딪히기를 반복했다. '''쾅!''' 내가 여기 있는건 알면서 소용없다는건 왜 모르는 걸까?
         이제 다음번 의식을 차릴 때는 없겠지. 유서도 적어두고 싶지만 그런 부질없는 짓도 힘이 있을 때 하는 것이다.
         나는 길게 한숨을 쉬고, 나의 임종을 지켜보는 수십의 죽은 몸둥이를 바보며 천천히 눈을 감았다.
  •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 . . . . 5회 일치
         Command & Conquer. 지금은 망한 회사인 웨스트우드 스튜디오가 만들었던 RTS 게임 시리즈. 한때 대단한 인기를 자랑했다. 보통은 C&C로 줄여 부르며, 국내에서는 CNC를 한영키 변환없이 친 "춫"이고도 부른다.
         타이베리움 사가의 최종편인 커맨드 앤 컨커 4 타이베리안 트와일잇이 혹평을 받은 후, 제너럴의 후속작인 커맨드 앤 컨커 온인이 제작되고 있었으나 EA가 개발을 중지시키고 제작팀이던 빅토리 게임즈를 해산시켜버렸다. 그렇게 춫은 관짝에 처박혔다.
          * [[커맨드 앤 컨커 4 타이베리안 트와일잇]]
          *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 3 업이징]]
  • 커맨드 앤 컨커: 제너럴 . . . . 5회 일치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 특유의 시스템을 축소한지 처음 나왔을 때는 "[[일렉트로닉 아츠|EA]] 놈들이 이상한걸 C&C고 내놓았다!"는 반응이 흔했다. [[커맨드 앤 컨커 4: 타이베리움 트와일잇]]이 나온후 6년째 신작이 안나오는 지금은 그런거 없지만.
         확장팩으로 [[커맨드 앤 컨커: 제너럴 제로아워]]가 있으며 후속작으로 [[커맨드 앤 컨커 온인]]이 개발되고 있었지만 취소되었다.
  • 코나시 . . . . 5회 일치
          * [[우리나]]에서 말하는 '[[아그배]]'를 뜻한다. 우리나에서 배와 비슷하지만 작다고 하여 아그배고 부르는 것처럼, 일본에서도 배(梨,나시)와 비슷하지만 작다고 하여 작은 배(小梨, 코나시)고 하는 듯. 근데 사진 보면 별로 안 닮았다.
          * [[2채널]] 등의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아이가 없는 사람을 뜻한다. 아이 없음(子無し)을 코나시(こなし)고 읽을 수 있어, 이를 발음이 같은 코나시(小梨)로 대신 쓰는 것이다.
  • 코스트코 . . . . 5회 일치
         1976년에 캘리포니아 샌디에고에서 비행기 격납고를 개조하여 창고형 판매점을 세운 '프이스 클럽'이는 회사가 시작되었다. '코스트코'는 1983년에 시애틀에서 첫번째 창고점을 오픈했다. 창업 후 6년 이내에 매출을 30억 달러까지 늘렸다.
         1993년에 '프이스 클럽'과 '코스트코'가 합병하여, '프이스 코스트코'는 이름으로 206개 점포를 세워 연간 160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1997년에 회사명을 '코스트코'로 고치고, 세계로 뻗어나가기 시작하여 600점포에 달하게 되었다.
  • 크리미널 마인드 . . . . 5회 일치
         [[미국 드마]]. 수사물. [[프로파일링]]을 전문으로 하는 [[FBI]] 행동분석팀을 주인공으로 하고 있다. 크리미널한 드마.
          * 대부분의 사건에서 [[DNA]]나 [[지문]] 같은 증거가 없어서 [[CSI]]가 활약할 여지를 봉쇄한다(…). 사건의 주제상 사건을 프로파일링--이는 이름의 무당질--으로 해결하기 위한 것인듯.
         [[분류:미국 드마]] [[분류:수사 드마]]
  • 타쿠마 마모루 . . . . 5회 일치
         1984년 11월, 부동산회사 업무 중 관리하던 오사카 시내의 아파트에, 수금을 빌미로 하여 여성의 집에 들어가서 폭행하고 [[강간]]을 저질렀다. 체포를 당하지 않으려고 [[정신병원]]에 입원하고, "환청이 들린다."고 호소하여 [[정신분열병]] 진단을 받는다. 하지만 오사카 지검에서는 성격 이상이 있으나 이성적인 판단 능력이 있다고 진단하여 기소하였다. 그리고 1986년 7월 31일, 오사카 지방법원에서 징역 3년으로 실형 판결을 받고 나 소년 교도소에 들어간다. 1989년 8월에 교도소를 나왔다.
         1990년 6월에 [[의사]]고 거짓말을 하여, 18세 연상의 여성과 결혼했으나, 거짓말이 들켜서 3개월 만에 이혼했다. 그 다음에는 초등학교 시절 은사였던 19세 연상의 여성(오사카 교육대학 출신)과 결혼했다. 1993년에 이타미시 교통국에 노선 버스 운전사로 취직했다. 하지만 주차장에서 동료와 싸움을 벌이거나, 버스에서 운전석 뒤에 앉아 있는 여성에게 "향수 냄새가 나니까 뒷자리로 가달"고 말하는 등 문제를 일으켰다. 1994년 9월 21일에 아내와 이혼한다.
         1995년 11월 27일에는 같은 직장의 여성과 양자결연을 맺어 성이 바뀌었다가, 1997년 1월에 양자결연을 해소하고 타쿠마로 돌아왔다. 타쿠마는 여성에게 [[위자료]]로서 200만엔을 달고 강요했다. 1997년 3월에는 39세 여성과 3번째로 결혼했다. 하지만 12월에는 이혼을 요구받고, 고베 지방 법원 히메지 지부에 이혼조정을 요청했다. 타쿠마는 이 여성과의 재결합에 집착하여 앙심을 품게 되었다. 1998년 6월에 이혼 조정이 성립되었은아, 타쿠마는 전처를 반복해서 스토킹 하고, 교제중이던 다른 여성을 폭행하여 체포되었으며, 전처에게도 유사 사건을 일으켜서 체포되었다. 10월 18일에는 교제중이던 여성과 4번째 결혼을 했다.
         1998년 부터 이타미 시내 초등학교에 기술자로 근무했다. 1999년 3월에 교사 4명에게 정신안정제를 넣은 차를 먹여서 상해혐의로 체포되었다가, 간이감정에서 "정신분열증 의심"이고 진단을 받고, 니시노미야 시(西宮市)의 정신병원에 입원조치 된다. 사건은 불기소가 되었다.
  • 태영호 . . . . 5회 일치
         [[북한]]의 [[외교관]]. [[영국]] 주재 북한 대사관의 공사로 활동했으며, 2016년 8월 [[탈북]]했다. 탈출 과정에서 '태용호'는 가명을 썼다.
         가디언 지 보도에 따르면 태영호는 공식적으로 북한 체제를 찬양했으나, 사석에서는 빈궁한 생활에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고 한다. 북한의 친지들은 런던에서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지 못하며, 자신이 [[풀장]]과 [[사우나]]가 딸린 궁전 같은 집에서 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실제로는 방 2개, 좁은 부엌이 딸린 평범한 집에서 살고 있었다고 한다. 봉급 한달 1200파운드(약 174만원) 정도로 물가가 비싼 런던이 생활고를 겪었으며, 태영호는 "대사관에서 차를 몰고 나올 때 혼잡통행료 걱정을 하기도 한다."고 발언했던 적도 있다고 한다.
         2016년 8월 17일, 갑자기 영국에서 고위급 북한 외교관이 탈북했다는 소식이 퍼졌으며 곧 그가 태영호 영사는 것이 밝혀졌다. 가족과 함께 탈북한 태영호는 한국 [[망명]]행을 택했는데, 1997년 이집트 주재 북한 대사 장승길이 망명한 이래 최고위급 외교관의 탈북이었다.
         외교부에 따르면 태영호의 탈북 요인은 "김정은 체제에 대한 염증, 그리고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체제에 대한 동경, 그리고 자녀와 장래 문제 등이고 밝히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태 공사의 자녀 중 북한이나 영국 현지에 남은 사람은 없다"고 한다.
         태영호 영사의 둘째 아들은 [[FPS]] 게임 [[카운터 스트이크]]의 팬으로, 누적시간이 368시간에 달하였다. 차남이 쓴 게임 아이디는 '북한이 최고의 코리아'(North Korea is Best Korea)[* 사실 북한을 까는 [[밈]]의 일종이다.].
  • 텐프레 . . . . 5회 일치
         사전적 의미로 볼 때 영어에서의 템플릿(Templet, Templete)은 어떠한 판형을 의미하며, IT쪽에서는 좁게는 플로우차트에서 넓게보면 프로젝트 관리상까지 포함해 무언가를 만들기 위해 행해지는 관습 및 서식화된 표준을, 디자인에서는 일반화된 패턴과 믹스[* 글렌체크든가 스프이트와 같은 것들이 여기에 포함된다.] 등을 가리킨다. 하지만 일본의 속어로는 이런 것과는 조금 다른 의미로 사용된다.
          * 애니나 만화에서 상투적인 전개를 뜻한다. 예를 들면 "평범한 남자 앞에 어느날 미소녀가 찾아온다."든가 [[아침 드마]]에서 고부간의 갈등을 보여줄 때 "이 도둑고양이 같은 년이!"등이 포함된다.[* 특히 도둑고양이 표현은 일본에서 주로 쓰인다.]
          * 니코니코 동영상 서비스에서는 ここまでテンプレ(여기까지 텐프레)는 표현으로 자주 쓰이곤 하는 표현으로 쓰인다. 가령 [[동방프로젝트]]에서 에린이 나오면 흘러가는 코멘트로는 " ( ゚∀゚)o彡"이 뜨고, 마지막 코멘트로는 "ここまでテンプレ"가 뜨는 식. 일종의 암묵의 룰이 적용되는 걸 알리는 텐프레된(?) 코멘트이다.
  • 토리코/382화 . . . . 5회 일치
          * 금관두에서 풀려난 미도.
          * 금관두에서 풀려난 미도는 근처에 브란치가 있는걸 파악한다.
          * 수분이 빨려나간 사왕은 미처럼 마르면서 마더락이 풀린다.
          * 블루 니트로 페어는 네오는 지금까지 없던 최고 상태지만 "완전한 생명"을 갖춘 형태는 아니고 말한다.
          * 미도가 부활하긴 했지만 풀코스를 완성한 것도 아니기 때문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미지수.
  • 토시코 막스 . . . . 5회 일치
         일본 출생 영국인 학자, 저술가. 본명 시무 토시코(志村寿子).
         저서로는 『영국 귀족이 된 나(英国貴族になった私,1986)』, 『어른의 나 영국과 아이의 나 일본(大人の国イギリスと子どもの国日本,1992)』, 『여유의 나 영국과 졸부의 나 일본(ゆとりの国イギリスと成金の国日本,1993)』, 등이 있다.
  • 통합실조증 . . . . 5회 일치
         [[일본]]에서 망상이나 환각이 주가 되는 정신질환을 가리키는 명칭. 통실(統失)이고 줄여부른다.
         우리나에서는 [[조현병]]이고 부른다.
         과거에는 정신분열병(精神分裂病)이는 명칭을 썻다. 통합실조증으로 변경되었다.
         우리나도 비슷한 이유로 정신분열병에서 조현병으로 변경되었다.
  • 티타노 . . . . 5회 일치
          거대한 [[원숭이]]로 눈에서 [[크립토나이트]] 비전을 발사. 원래 토토(Toto)는 이름의 원숭이로 [[우주]]에 보내지면서 우늄 운석과 크립토나이트 운석과 동시에 충돌해 킹콩처럼 거대한 유인원이 되었다.
          모티브는 어떻게 봐도 [[킹콩]]. 그래서 [[데일리 플래닛]] 건물에 올가기도 한다.
          Superman's Pal, Jimmy Olsen #84 (April 1, 1965)에선 지미 올슨의 괴물 영화 에피소드가 있는데 표지에서 Kryptonian Flame-dragon과 싸운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크립토나이트 비전은 슈퍼맨을 향하고 있다.
          원숭이이지만 [[고릴]]처럼 그려지기도 한다.
  • 파일 드라이버 . . . . 5회 일치
         파일 드이버 계열의 기술은 인간의 급소인 정수리를 직격하기 때문에 굉장히 위험성이 높다. 파일 드이버의 충격으로 목이 부러져서 즉사하는 경우도 있다.
         툼스톤 파일 드이버 같은 기술은 이 때문에 언듯 보기에는 정수리를 바닥에 내리찧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자신의 허벅지로 상대방의 머리를 잡아서 바닥에 부딯치지 않도록 배려를 한다.
         전일본 프로레슬링 출신으로서, 프로레슬링 NOA를 개양하여 사장 겸 레슬러로 활동하던 미사와 미츠하루가 경기중 파일 드이버를 맞아 척추단열로 사망한 사례가 있다.
          * 스트리트 파이터 - 장기에프 : 공중에서 빙빙 도는 스크류 파일 드이버를 사용한다.
  • 프릭쇼 . . . . 5회 일치
         [[이종격투기]], [[종합격투기]] 시장에서 "거인 선수", "뚱보 선수", "난쟁이 선수"처럼 특이한 특성을 갖춘 선수 등이 나오는 흥미 위주의 매치를 프릭쇼고 부르기도 한다.
         [[미국]]에서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걸쳐서 성행했다. 주로 카니발(순회 서커스) 등에서 흥행이 이루어졌다. 프릭쇼에서는 특이한 외모를 가진 장애인들을 있을 수 없는 '괴물'을 보는 시선으로 바보았고, 이들이 쇼를 하는 것을 감상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폭행]], [[학대]] 등의 [[가혹행위]]가 벌어지는 경우도 있었다. 반대로 프릭쇼에 출연해서 많은 명성과 돈을 얻은 장애인도 있다.
         시간이 흐르고 장애인 [[인권]]에 대한 관심이 향상됨에 따서, 점차 쇠퇴하게 된다. 하지만 많은 국가에서 여전히 이런 프릭쇼 공연이 이루어지고 있다. 사실 인권 논란이 있기는 하지만 장애인들이고 의사표현 능력이 없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자신이 직접 보여주면서 돈을 벌고 싶다고 생각한다면 특별히 제제할 이유가 없는 것도 사실.
         * [[사우스 파크]] - [[버터스]]가 [[에릭 카트맨]]의 음모로 '[[턱]]에 볼알이 달린 남자'가 되어서 '나폴레오'이는 이름으로 프릭쇼에 끼어들게 된다.
  • 플래시(DC 코믹스) . . . . 5회 일치
         속도 히어로의 대표주자. 유명 [[슈퍼히어로]]이며 슈퍼맨, 배트맨, 원더우먼으로 대표되는 트리니티처럼 DC에서 큰 인지도를 지닌 히어로이며 실사 드마도 만들어져 이전에 국내에서도 방영했다.
         다양한 플래시가 존재하며 먼 미래에도 존재한다. 가장 큰 인지도를 지닌 것은 초대 플래시인 제이 게릭과 2대 플래시 배리 앨런, 이후 등장한 3대 플래시 월리 웨스트다. 4대 플래시인 바트 앨런도 있으며 아래 링크된 드마는 2대인 배리 앨런이 주인공이고 초대, 3대는 조연으로 나온다.
         과거에 드마가 나왔으며 국내에서도 방송되었다. 또한 The CW에서 만든 드마 [[플래시(드마)|플래시]]도 나왔다.
  • 핑커톤 . . . . 5회 일치
         1872년, [[제시 영거 갱]]의 핵심인물이었던 [[제시 제임스]]와 프랭크 제임스를 잡는답시고 그들의 가족이 사는 집에 폭탄을 던져버렸다. 이로 인해 제임스의 9살 먹은 이부동생 아치 사무엘(Archie Samuel)이 사망했으며 제임스의 모친인 제렐다 새뮤얼(Zerelda Samuel)[* 재혼해서 성이 바뀌었다.]은 한쪽 팔을 잃게되었다. 핑커톤측은 집을 불태워버리려는 의도는 아니었다고 주장했지만 앨런 핑커톤이 "집을 불태워버려"는 지시를 내렸다는 증언이 있다.
         드마 [[The Pinkertons]]는 핑커톤의 창립자인 앨런 핑커톤과 그의 아들인 윌리엄 핑커톤, 그리고 핑커톤 소속 탐정인 케이트 와르네[* 밑에 있는 여담에 써진 걔.]를 다룬 드마다.
         현재 핑커톤은 미국, [[멕시코]], [[브질]], [[영국]], [[네덜란드]], [[독일]], [[체코]], [[UAE]], [[인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홍콩]], [[중화인민공화국|중국]], [[중화민국|대만]]에서 활동하고 있다. 많네.
  • 한냐 가면 . . . . 5회 일치
         속어로 단순히 한냐(般若)고 하여, 한냐 가면에 빗대어 [[질투]]와 [[분노]]에 불타는 여자의 모습을 나타내는 뜻으로도 쓰인다.
         한냐(般若)는 [[불교]]의 [[반야]]는 뜻인데, 왜 원령 가면에 '반야'는 이름이 붙게 되었는지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다. 몇가지 설이 있는데….
          * 한냐 스님(般若坊)이는 [[승려]]가 창작하였기 때문에, 거기에서 이름을 따왔다.
          * [[원령]]이 [[반야심경]](般若心経)으로 심기일전 하기를 바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 형불상대부 예불하서인 . . . . 5회 일치
         이는 지배계층인 [[사대부]] 계급은 '예의범절'로서 스스로 윤리적 강령과 사회 질서를 지켜야 하며, 피지배계층인 서인 계급은 '형벌'로서 그 행동을 제약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국가 정치에 대한 유교의 윤리적 요구 가운데 하나고 할 수 있다.
         형불상대부는 원칙이 사대부 계급을 [[면책특권]]이나 [[치외법권]]의 존재로 만드는 것은 아니다. 고대의 예(禮)는 엄격한 의식으로서, 이에 어긋난 행동을 하면 사대부로서 대우를 받을 수 없고 같은 사대부 계급으로부터 비난을 받게 되거나, 신분을 박탈 당하고 서인으로 전락할 수 있었다. 또한 사대부로서 법을 어겨 형벌을 받을 상황에 놓이게 되면, 형벌을 받기 전에 스스로 목숨을 끊어서 치욕을 피해야 한다는 의미도 들어 있었다.
         물론 실제 현실에서는 이러한 가혹한 형벌도 사대부 계층에게 까지 미쳤는데, 공자의 제자 [[자로]]가 살해당하고 육젖이 되버린 것에서 알 수 있다. 이 개념은 [[법가]]에서는 비판의 대상이었는데 유가를 비판하고 [[법가]]를 내세운 [[진나]]에서는 [[상앙]], [[이사]] 같은 재상들 역시 [[요참]] 같은 혹형에 처해졌다.
         예외적으로 형벌에 처해지는 경우가 있는데, [[진나]]의 [[이사]], [[한경제]] 시기의 조조 등이 저자거리에서 처해지는 혹형에 처해진 것, [[한무제]] 시기에 [[사마천]]이 [[궁형]]에 처해진 것이 그 사례이다. 이사와 조조의 경우는 의도적으로 치욕을 주려는 뜻에서 형벌이 가해진 것으로 보이며, 사마천은 본래 이 같은 상황에서는 자결을 해야 하지만 [[사기]]를 써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궁형을 받아들였다.
         [[일본]]의 [[사무이]]들이 하는 [[할복]] 역시 형불상대부의 원칙에 의거한 것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 후카다 쿄코 . . . . 5회 일치
         [[일본]]의 [[여배우]]. 1982년 11월 2일 생, [[도쿄도]] 출신. [[O형]]. 1997년 FIVE(니혼 테리비)로 데뷔했다. [[드마]], [[영화]], [[버이어티]], [[CM]]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애칭은 후카쿈(深キョン)
         === 영화 ===
          * [[2009년]] 실사영화판 『[[얏타맨]](ヤッターマン)』에서 [[도론죠]] 역을 맡았다.
  • DC's Legends of Tomorrow . . . . 4회 일치
         [[미국]]의 [[드마]].
         [[DC 코믹스]] 기반 드마이며 [[애로우버스]] 소속 드마 중 하나다. 시즌 1이 끝나고, 시즌 2가 방송 중. 방송국은 [[애로우]], [[플래시(드마)|플래시]]와 동일한 [[The CW]].
  • FN 에르스탈 . . . . 4회 일치
         FN Herstal. 1988년까지는 "에르스탈 국립공장"[* Fabrique Nationale d’Herstal]이는 이름으로 불렸다. [[벨기에]]의 [[총기]] [[기업]]. [[브우닝]], [[윈체스터]][* 전부는 아님.]와 함께 "에르스탈 그룹"의 산하 [[회사]]로, 주요 활동 분야는 소화기와 그 탄약들이다.
         1890년대에 소유권이 마우저 소총의 특허를 보유한 독일인들에게 넘어갔는데, 이때 [[자전거]]도 만들게 된다. 미국 시장에 뛰어들었다가 미국 총기제작자 [[존 브우닝]]과 관계를 쌓기 시작한 것도 이 무렵.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나며 벨기에 정부는 FN을 독일인들에게서 몰수, 벨기에 기업에 팔아넘긴다. 이때 쯤 FN은 총기와 자전거 뿐만 아니 [[자동차]]와 [[오토바이]]도 만들고 있었다. 그런데 30년대 대공황이 닥치며 자동차 사업은 군용차만 생산하는걸로 바뀌었다.
  • FastSearchMacro . . . . 4회 일치
         위키에서는 검색이 매우 중요한데 이정도 시간이면 꽤 느린 것이다. 위키의 규모가 작을때는 큰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위키가 1만여페이지 가까이 되는 경우는 얘기가 달진다.
         인덱싱할 때 `unpack`하고 `sort`하는 부분이 있다. 로직에서 이 부분이 크게 중요한 부분이 아닌데, 이 부분을 빼내면 5천페이지 7분 정도 걸리던 것이 2분 미만으로 단축된다. 또 인덱스 사이즈가 커질수록 느려지게 되는데, `unpack`과 `sort`를 제거하면 전체 페이지가 많아져서 인덱스 사이즈가 커지더도 큰 속도 저하가 없다.
          * 페이지 ID는 정렬되어있지 않다. 따서 미리 정렬하는 것은 출력 품질에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1. 한글 및 CJK 문자셋의 경우 단어를 모두 잘내어서 한개의 문자로 분리해서 인덱싱. - 띄어쓰기가 없는 일본어/중국어의 경우 고려.
  • HelpOnEditing . . . . 4회 일치
         NTX 위키에서 항목의 내용을 수정하는 방법을 확인하는 곳입니다. 아직은 초기 단계 리그베다 위키와 달리 지원되는 기능이 많지 않으므로, 미리보기를 자주 눌러서 해당 문법이 지원되는지 아닌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목차]]}}}가 아니 {{{<<TableOfContents>>}}}를 입력해야 합니다.
         색깔효과는 인인(한줄)일 경우에만 적용되며, {{{#red 태그 속에서 강제개행([[br]])은 적용이 안됩니다.}}} 그러므로 꼭 개행이 필요하다면 색깔태그를 끝낸 후에 강제개행 효과를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매 줄마다 효과를 적용하는 법도 있으니 취향에 따 선택하십시오.
  • KY . . . . 4회 일치
         "분위기를 읽어."는 의미. 속어는 점에서 우리나 속어인 '눈새'('''눈'''치없는 '''새'''끼)와 유사한 데가 있다.
         즉 '공기'의 'K', '읽어'의 'Y'에서 각각 따온 조어.
  • K리그 챌린지 플레이오프/2015시즌 . . . . 4회 일치
         ||<|3> 득점선수 || 자파(20) || || 타바이(33) ||
         2015시즌 양 팀의 상대전적은 2승 2패로 팽팽한 수준이었던데다가 무승부 자체가 없었기 때문에 홈팀에게 유리한 "무승부시에는 홈팀이 다음 운드에 진출"이는 규정이 적용되지 않을 것으로 보는 예측이 많았었다. 하지만 실제로 뚜껑을 열어보니 무승부가 나왔고, 이에 3위팀(홈)인 수원 FC가 다음 운드에 진출하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김영광의 실책으로 발생한 자책골이 가장 큰 패인으로 지목되는 경우가 많으나, 실제로 김영광은 전후반 90분동안 21개의 슈팅중에 15개나 유효슈팅이었던 수원 FC의 날카로운 공격을 잘 막아냈을 정도로 활약은 준수했다. 자책골에 묻혀버렸을 뿐.
  • MoniWikiACL . . . . 4회 일치
          * 이 경우, allow를 explicit하게 한 모든 액션에 대해 explicit하게 deny를 걸어주어야 된다. {{{deny *}}} 고만 하면 안된다.
          * {{{allow edit,savepage}}}고 explicit하게 정의된 것을 다시 취소시켜야 의도대로 작동하는 것이다. 따서 {{{ProtectedPage @User deny edit,savepage}}}고 써 주어야 한다.
  • NTX위키 . . . . 4회 일치
         구 NTX와 신 NTX 두군데에 있다. 두 곳의 데이터가 연동되는게 아니 구 NTX 위키내의 데이터를 신 NTX로 옮겨온 것이기 때문에 구 NTX 위키는 현재 버려진 상태이다.
         써진대로 믿으면 곤란한 정보들이 있다. [[주토피아]]던가. 교차검증을 거치자.
         구 NTX 의 창작 위키의 기능은 NTX 위키에 임시로 세들어 살고있다. 창작 위키가 언제 생길지는 모르겠지만. 이름 앞에 "창작:"이고 써져 있는 페이지는 사용자 창작이고 보면 된다.
  • SORN . . . . 4회 일치
         [[위저드리 시리즈]]의 등장인물. 제5편 하트 오브 마엘스트롬의 최종보스. 소온 이고 읽는듯.
         작중에서 THE *S*O*R*N* 이는 거창한 표기법을 사용한다. 하지만 정작 포트레이트는 SFC판 이전의 버전에서는 Vile Woman 이는 [[서큐버스]] 계열 적의 그래픽을 돌러쓰는 스트보스에 어울리지 않는 저렴함(…)을 보여줬다.
  • 건담 시리즈 . . . . 4회 일치
         프모델도 전개되었는데 그 존재감이 커서 건프는 줄임말도 있다. 게다가 이 건프를 활용한 건담 애니메이션인 건담 빌드 파이터즈도 방영했다.
  • 건어물 여동생 우마루짱 . . . . 4회 일치
         [[영점프]] 주간 연재작. 원래 [[미클 점프]]에서 연재하다 미클 점프의 휴간으로 옮겨졌다. 작가는 삼각두(サンカクヘッド).
         [[요츠바랑]]과 유사한 치유물이다. 우마루와 그 여고생 친구들이 잔뜩 나와서 [[미소녀 동물원]]의 일종으로 취급되기도 한다. 하지만 약간이나마 연애요소도 나오고 타이헤이가 제 2의 주인공 격이서 그의 주변인물들도 중요한 위치다.
         거머리 여동생 우마루짱이고 오타를 내면 안된다. ~~다만, 우마루는 거머리가 맞다.~~
  • 건어물 여동생 우마루짱/141화 . . . . 4회 일치
          * 신작게임(하우스 오브 더 데드 시리즈 패러디)을 발견하는데 3인용이 한 사람 더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 실핀은 봄바를 "아프로"고 부른다. 알렉스를 통해 아는 사이.
          * 우마루는 봄바가 알아보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지 여동생도 못 알아보는 놈이 그런지 모른다
          * 실핀도 게임오버 되지만 우마루 혼자 스트 보스를 때려잡는다
  • 건어물 여동생 우마루짱/150화 . . . . 4회 일치
          * 오픈 준비 중인 가게로 주인 아주머니는 실핀과 아는 사이 초대 받았다.
          * 많이 먹고 학교에 홍보를 해달고 하는데.
          * 키리에는 당황하다가, 실핀에게 스틸 당하고 만다.--그런거 스틸하지 마.-- --금수저 인성하고는--
          * 에비나가 가게에 있는 케이크를 다 먹는다고 해도 우마루는 놀워하지도 않는다.--평소에 얼마나 먹는 걸까--
  • 건어물 여동생 우마루짱/151화 . . . . 4회 일치
          * UMR, 실핀은 골든위크 신나하는데 봄바는 "어른이 되면 딱히 즐겁지 않고 뒹굴거리다 끝난다"고 한탄한다.
          * 하지만 고전 게임의 감각은 요즘 게임과 달 UMR와 실핀도 애를 먹고 있다.
          * 간만에 UMR와 실핀에게 존경의 눈빛을 받은 봄바는 대만족.--고갤러를 바보는 뉴비의 모습--
          * 봄바는 즐겁게 노는 두 사람을 보면서 "즐거움은 생기는게 아니 찾아서 만드는 것"이란 깨달음을 얻는다.
  • 건어물 여동생 우마루짱/154화 . . . . 4회 일치
          * 타이헤이는 게임센터에 가자고 하는데, 우마루는 오빠 취향이 아니며 거절한다.
          * 그러자 이번엔 "복권 사는 걸로 몽땅 써버려야겠다"고 하자 우마루가 "그 돈이면 콜를 몇 병 산다고 생각하냐"고 뜯어말린다.
          * 타이헤이가 그 모습을 보고 웃으며 "그게 너답다. 무리하지 마."고 말해준다.
          * 오빠의 장난에 넘어간 우마루는 "심술쟁이"고 말하며 놀리는 걸로 받아쳐준다.
  • 건어물 여동생 우마루짱/155화 . . . . 4회 일치
          * 특진 클래스는 출석율이 상관이 없어서 거의 학교에 가지 않는 건데, 우마루는 그걸 듣고 "무한하게 뒹굴뒹굴할 수 있어 좋겠다"고 부러워한다
          * 우마루는 시작부터 콜 오브 데스티니3는 FPS를 하는데, 익숙하지 않은 히카리는 아무 것도 못하고 원킬 당한다.
          * 타이헤이는 저녁을 준비해주면서 "또 게임을 하고 싶으면 우리 집에 와. 우마루도 놀아줄 거야"고 말한다.
  • 공산당 지도 원리 . . . . 4회 일치
         [[공산주의]]의 정치사상. [[블디미르 레닌]]이 주창한 것으로서, 레닌주의의 특징적인 요소이다. 북한에서는 '당의 영도'고도 번역한다.
         현재에도 북한, 베트남, 쿠바, 오스 등의 헌법에는 공산당의 지도 원리가 명시되어 있다. 중국의 경우는 헌법에는 '노농연맹'으로 되어 있어, 공산당이 아닌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中国人民政治协商会议)가 지도하는 체계를 가지고 있으나 이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를 공산당이 지도하고 있으므로 사실상 마찬가지이다.
         이 공산당 지도 원리는 [[지도자 원리]]로 변형되어 [[파시즘]]에도 유입되었다. [[나치 독일]]에서 나치당의 경우 역시 공산주의 국가의 공산당과 유사한 지도적 정당이었다. 다만 나치 독일의 경우는 법률적 정의보다는 '총통 아돌프 히틀러의 의지'를 우선시하는 성향 탓에, 나치당의 지위에 대해서도 명확하게 정의되어 있지는 않았으나 사실상 비슷한 지위고 볼 수 있었다.
  • 그린 애로우 . . . . 4회 일치
         [[활]]과 [[화살]]을 써서 싸우는 궁수 히어로. 화살은 보통 화살만이 아니 특수 장비이기도 한 트릭 화살이기도 하다. 화살에 따 폭탄이 있거나, 글러브가 있다던가 하는 식. 이러한 화살을 써서 다양한 전투에 대응한다.
         배트맨과 유사점을 보이는 캐릭터. 초능력이 없고, 전투실력이 뛰어나며, 특이한 장비를 쓴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리고 그 정체인 인물은 이름 있는 부자. 심지어 이전의 그린 애로우는 배트맨의 박쥐 동굴을 의식한 듯한 기지와 배트모빌을 의식한 듯한 애로우카는 자동차가 있었다.
         녹색이는 공통점에서 그린 랜턴 할 조단과 친하다.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150화 . . . . 4회 일치
          * 오버홀은 그땐 못 본척 하지 않았냐며 "에리"에겐 그가 히어로가 아니 비아냥 대는데. 밀리오가 "그래서 왔다"고 항변하자 그를 처리하려 한다.
          * 다시 오버홀을 따잡은 밀리오. 오버홀을 공격하는 척하며 쿠로노가 데리고 있던 에리짱을 빼내는데 성공한다.
          * 에리는 그가 오버홀에게 살해당할 거고 하지만 밀리오는 이제 에리가 슬퍼할 일은 없을 거며 "내가 너의 히어로가 되겠다"고 선언한다.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81화 . . . . 4회 일치
          * 하지만 [[다비]]는 빌런이 조종하고 있었기 때문에, 작전이 성공한 걸 안 다비가 뇌무를 회수해서 위기를 넘긴다
          * [[우카 오챠코]]가 무게를 없애고 [[아스이 츠유]]가 힘껏 던져서 따가는 것.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83화 . . . . 4회 일치
          * 한편 [[츠카우치 나오마사]]는 수사상황을 전하는데 [[다비]]로 추정되는 남자가 출입한 건물을 확인했다. 츠카우치는 극비사항이며 토벌 작전에 힘을 빌려달고 하는데, 올마이트는 기꺼이 협력한다고 한다.
          * [[키리시마 에지로]]와 [[토도로키 쇼토]]는 전날에도 문병을 왔다가 야오요로즈가 올마이트와 경찰에게 "사진 빌런 중 한 명에게 발신기를 붙였다"는 증언을 하는걸 들었다.
          * [[이이다 텐야]]는 "그건 프로 히어로가 맡을 일"이며 말리지만 키리시마는 "이대로 있으면 남자도 히어로도 아니게 된다"며 "아직 손이 닿는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 나이츠 오브 더 라운드 . . . . 4회 일치
         게임에서 점차 경험치를 쌓으면 캐릭터들의 무기와 갑옷이 보다 멋지게 향상된다. 다만 성능은 달지지 않는다.
         아이템 중에서 커다란 아이템은 공격하면 쪼개진다. 이럴 경우 그냥 하나 습득하는 것보다 쪼개서 습득하는 것이 더 많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다만 아이템에 따 차이가 있다. 예를 들어 금화상자는 3개이거나 확률에 따 4개에서 6개까지 쪼개지기도 하고, 큰 과일 바구니는 과일 하나만 남기도 한다.]
         게임 자체는 준수한 게임인데 어째 고증이 이상하게 되어 있다. 어쩌면 고증이 아니 그냥 판타지적인 감각을 썼을 수도 있지만..
  • 다멘즈 . . . . 4회 일치
         몹쓸 남자(ダメな男)는 뜻. 몹쓸(ダメ)+남자들(Mens)는 뜻이다.
         2000년에서 2013년 까지 연재된 『다멘즈 워커(だめんず・うぉ〜か〜)』는 만화가 어원. 주로 몹쓸 남자를 만나서 고생을 하는 여자들의 체험담을 소개하는 내용을 그린 작품으로, 드마화도 되었다. 이 만화의 제목은 카도가와 서점에서 발매하는 잡지 『Men's Walker』를 패러디 한 것이기도 하다.
  • 단두대 . . . . 4회 일치
         [[참수]]를 위해서 발명된 기계. '기요틴'(길로틴)이고도 불린다.
         단두대가 발명되기 전에도 비슷한 처형 도구들은 있었다. [[스코틀랜드]]에서는 "[[http://www.nms.ac.uk/explore/stories/scottish-history-and-archaeology/the-maiden/|메이든]]"이는 물건이 있었고, [[잉글랜드]]에서도 핼리팩스 지뱃이는 물건이 있었다.
         현재는 대부분의 국가에서 참수형을 집행하지 않고 있고, 또한 단두대에 의한 처형도 사져 현재 세계에서 남아있는 실물 길로틴은 단 2대 뿐이다.
  • . . . . 4회 일치
         [[조류]]의 일종. [[병아리]]가 자면 닭이 된다.
         [[소]], [[돼지]]와 함께 대표적인 [[가축]] 중 하나다. [[알]]은 [[달걀프이]]나 [[삶은 달걀]]이 될 수 있고. 몸뚱아리는 [[치킨]]이나 [[백숙]]이 될 수 있으며, 심지어는 자신의 새끼인 [[병아리]] 까지도 [[초등학생]]의 [[노리개]]로 바치는 갸륵한 새다. 닭털은 쓸모가 없는 줄 알았더니 [[http://www.sciencetimes.co.kr/?news=%EB%8B%AD%ED%84%B8%EC%9D%80-%EA%B3%A0%ED%9A%A8%EC%9C%A8-%EC%97%B0%EB%A3%8C-%ED%83%B1%ED%81%AC|수소 저장고]]나 [[http://www.ibric.org/myboard/read.php?Board=news&id=96762|플스틱의 재료]]로 써먹을 가능성이 보인다.
         영어로 닭을 뜻하는 [[치킨|Chicken]]은 겁쟁이는 뜻도 된다.
  • 던전스 & 드래곤스: 섀도우 오버 미스타라 . . . . 4회 일치
         D&D 클래식 룰과 미스타 지역을 배경으로 하여 횡스크롤 게임으로 만들었던 전작 [[던전스 & 드래곤스: 타워 오브 둠]]의 후속작이다. 전작에 비해 확실하게 나아진 밸런스와 늘어난 직업군, 마법, 특수 스킬을 구현함으로써 인기를 얻었던 게임이다.
         매직유저의 등장으로 파이널스트이크와 사용가능마법이 9까지 확장되었다. 또한 마법으로 각종 효과를 캔슬하는 전략도 생기는 등, 마법의 활용이 게임 내에서 전작에 비해 매우 중요하게 되며, 동일한 명칭인 마법을 사용하더도 마법물품으로 사용할 때보다 확연하게 직접 스펠을 사용할 때의 효과가 훨씬 성능이 좋은 부분도 표현했다.
         전작에 비해 아이템이 다양해졌으며 자세한 아이템 리스트는 [[던전스 & 드래곤스: 섀도우 오버 미스타/아이템|여기에서 확인]]가능하다.
  • 도게자 . . . . 4회 일치
         도게자는 계속 유지되어 [[가마쿠 시대]]에 편찬된 일본의 귀족 사회 예법서인 『홍안예절(弘安礼節)』에서도 공식적으로 유지되었다. [[에도 시대]]에는 [[다이묘]]가 지나갈 때 [[서민]]은 도게자를 해야 했으며, [[사무이]] 역시 신분이 높은 귀족에게는 도게자를 해야 했다.
         현대에는 일반적인 예법이 아니게 되어, 일반적인 상황에서 도게자를 할 일은 없다. 하지만 기업 측에서 대규모 사고를 일으켰을 때 등, 심각한 상황이면 도게자를 하기도 한다.
          * 2013년 10월에 의류 체인점 [[시마무]]에서 한 여성이 타월 몇점으로 클레임을 걸며 점원에게 도게자를 강요하고, 이를 [[트위터]]에 올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여성은 [[강요죄]](도게자를 강요한 것)와 [[명예훼손]](트위터에 사진을 올린 것)으로 체포되었으며, 30만엔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고작 타월 몇장 때문에 클레임을 한 결과 엄청난 손해를 보게 된 셈.
  • 도부스 . . . . 4회 일치
         ドブス. [[일본어]]로 엄청난 [[추녀]]는 뜻의 은어.
         부스(ブス)는 추녀를 뜻하며, 접두사 [[도-]]는 강조하는 수식어이다. 따서 도부스(ドブス)면 엄청난 추녀는 뜻이 된다.
  • 독친 . . . . 4회 일치
         『독이 되는 부모(毒になる親, 수잔 포워드 저, 타마키 사토루 번역)』(1999년)는 책이 발매되었으며, 줄임말인 독친(毒親)이 학대 등을 저질러 아이의 성장에 독이 되는 부모를 가리키는 말로서 쓰이게 되었다. 독친이는 타이틀을 내걸고 있는 서적은 상당히 많은 편.
         애정을 표현하는 경우도, 자신이 시키는 대로 하지 않으면 애정을 드러내지 않는 조건적인 모습을 보인다.
         여담으로 독이 되는 부모는 책에서는 부모와 진지하게 대화함으로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지만, 그냥 절연하고 안 보고 사는 사람이 훨씬 많은듯.
  • 돗자리 . . . . 4회 일치
         용도는 상술한 대로 맨땅바닥에 까는 것. 맨땅에 그냥 앉으면 흙이나 먼지 등이 옷에 묻기에 이러한 것을 막으려면 반드시 필요하다. 사람이 쓰는게 아니 고추 등을 배치해서 말리는데 쓰기도 한다.
         원래 '자리' 불렀고, 대나무 재질의 돗자리를 돗자리 불렀으나 현대에는 돗자리는 단어가 그 자리를 대체했다.
  • 동북중고등학교 . . . . 4회 일치
         중앙문과 좌우문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좌측문 또는 중앙문에 따 1학년 6~10반 교실 복도와 1~5 반 교실 복도가 분리되있어 신입생들을 혼란스럽게 한다.
         ~~어떤 날도 출입시 지식을 탐구하는 학자가 되는 성역이다~~
         [[홍위병]] 혹은 [[빨갱이]]는 애칭으로 불린다.개량 한복을 연상시키는 와인색 와이셔츠와 감색 조끼의 투톤으로 구성되있다.
  • 라나(미래소년 코난) . . . . 4회 일치
         '남겨진 섬'에 떠밀려온 12살 소녀. [[코난(미래소년 코난)|코난]]과 그의 할아버지의 도움을 받게 되었다. 바닷새인 티키(제비갈매기로 추정)와 교감하는 등 신비한 힘을 지니고 있고 태양 에너지의 권위자인 [[브이아크 오|오 박사]]의 손녀여서 박사를 이용하려는 인더스트리아 때문에 여러번 힘은 일을 겪지만 ~~초인~~미래소년 코난의 도움과 본인의 강인함으로 이겨낸다.
         원작에서의 설정이 애니에서도 그대로 남은 경우로 원작 소설에서도 텔레파시 초능력을 가지고 있고 할아버지인 로아 박사(원작 소설에선 오 박사가 아닌 로아 박사)와 텔레파시 대화가 가능하다.
  • 러시안 라이프 . . . . 4회 일치
         냉전이 진행중이었던 1956년 처음 발행되었다. 이때의 이름은 "더 USSR"(The USSR). 몇년 후 "소비에트 이프"로 이름을 바꿨고, [[소련]]이 공중분해되자 현재의 이름으로 이름을 바꿨다.
         소비에트 이프처럼 러시아 내 미국 관련 잡지인 "아메리카"(Amerika)가 있었다.
         [[http://store.russianlife.com/|러시안 이프 웹사이트]]
         [[http://store.russianlife.com/|러시안 이프 상점 웹사이트]]
  • 로리타 패션 . . . . 4회 일치
         일본에서 로리타 패션의 로리타는 「로리타(ロリィタ)」고 쓰는 경우가 있다. 이는 소녀애를 뜻하는 「로리타(ロリータ)」와 혼동되지 않으려고 의도적으로 다른 표기를 선택하는 흐름이 나타났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로리타(ロリータ)」고 쓰는 경우도 많다. 「아오모지계(青文字系)」 혹은 「하주쿠계(原宿系)」는 표현도 있다.
  • 릴가민 . . . . 4회 일치
         1편과 4편의 배경도 릴가민 왕국으로 보는 리뷰가 많지만, 사실 1편과 4편은 명확하게 '릴가민'이고 언급된 바가 없다. 오히려 1편과 4편의 배경 스토리는 릴가민 왕국의 역사와는 동떨어진 요소가 많다. 하지만 릴가민이고 언급하는 자료도 가끔 있어서 어느 쪽인지 알 수 없는 상태. 어느 쪽이던 명확한 것은 없어서, 한데 묶는 '1도설'과 별도의 나는 '2도설'로 나누어지고 있다.
  • 마기/301화 . . . . 4회 일치
          * 황제는 신드바드의 덕으로 그 자리에 있다며, 긍정적으로 검토할 테니 2주만 기다리고 한다
          * 기자들이 인터뷰를 신청하는데 거기서 "전송마법진을 도입하면 물자와 인원의 이동에 제한이 사질 것이며 더욱 풍족한 세상이 되길 바란다"는 말을 한다.
          * 교섭이 성사된 분위기 속에 황제국으로 돌아온 알리바바는 무엇보다 큰 결실은 연홍옥에게 "무엇보다 큰 결실은 자기 나를 자기 손으로 지켜냈다는 자신감"이며 격려한다
  • 마로 . . . . 4회 일치
         [[미토 고몬]]의 등장인물. 특별히 이름은 없고 일반적으로 이치조 삼위(一条三位)고 불린다. 통칭 '마로'.
         이치조 가문이 인물로 삼위(三位)의 관위를 받고 있다. 딱히 별거 없는 3류 악당이지만, 하얗게 분칠한 얼굴에 둥근 눈썹, 붉은 입술이는 전위적인 화장[* 일본 귀족의 전통 화장이다.], 그 3류 스러운 행동거지에 비해서 미토 고몬이 문장을 내밀고 정체를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관위를 내세우면서 버티는 과감한 클리셰 파괴(!)로 인지도가 높다.
         미토 고몬의 문장을 보고서도 "마로는 미카도[* 덴노]로부터 정삼품의 관위를 받은 몸! 도쿠가와 가문의 부하가 아니니! 마로의 저택에서 이런 난행을 벌이다니! 미카도에게 상주할 것이다!"면서 버티는 대사의 인지도가 매우 높다.[* 정삼위는 미토 고몬 자신과도 동급이므로 일단 이 말은 거짓말은 아니다.]
  • 마의 2세아 . . . . 4회 일치
         2세가 되면 자아가 싹트기 시작하여, '반항'을 하기 시작한다는 의미. '1차 반항기'고도 불린다. 아직 언어능력이 발달하지 않아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뭐든지 싫어(イヤ)는 말로 대응한다고 하여, 싫어싫어기(イヤイヤ期)는 표현도 있다.
         영어로는 'terrible 2'고 한다.
  • 마치콘 . . . . 4회 일치
         마치콘은 거리(街)에서 하는 콘파(コンパ)는 뜻이다.
         "콘파(コンパ)"란, 주로 학생이나 젊은이가 벌이는 회식 모임을 뜻한다. 독일어 Kompanie , 영어 company , 프랑스어 compagnie 등에서 유래하는데, 메이지 시대에 학생들이 돈을 모아 술이나 음식을 모아서 사먹으면서 환담을 하며 친목을 도모하는 모임을 "컴퍼니"고 하였는데, 이것이 이후 세대의 대학에 계승되면서 "콤파"는 이름으로 부르게 되었다. 마치콘은 여기에 거리를 뜻하는 '마치'를 붙여서 대학이나 학생 중심이 아닌, 지역 중심의 만남의 장이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 만남계 사이트 . . . . 4회 일치
         흔히 만남계(出会い系)로 줄여서 표현한다. 일본어로 만남(出会い, 데아이)는 기본적으로 만난다는 뜻이 있지만, 남녀의 만남이는 의미도 있다. 만남계 사이트는 인터넷에서 교제 상대를 찾고자 하는 사람에게 상대를 소개해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이트이다.
          * [[사쿠]]고 불리는 '가짜'가 많아서 돈만 날리는 것이 기본.
          * 상대가 [[유부남]], [[유부녀]]서 [[불륜]]의 온상이 되기도.
  • 맥시 제우스 . . . . 4회 일치
         초기 설정은 부인을 사고로 잃어버리면서 미친 나머지 스스로를 [[제우스]]의 화신이 생각하게된 그리스 신화 교수 출신 갱단 두목. 이 설정은 이후 변경되었다. 다만 고대 복장은 공통된다.
         참고로 [[DC 코믹스]]에는 [[원더우먼]] 관련으로 그리스 신화의 신들도 존재하기 때문에 이런 짝퉁 또이가 아닌 '''진짜 제우스'''도 있다. 하지만 진짜 쪽은 이 듣보잡 미친 놈은 무시하고 있는 듯.
         [[그리스 신화]]에 너무나 심취한 나머지 스스로를 제우스 생각하게된 사업가. 번개 무기를 사용하여 고담을 공격하려다 배트맨에게 패하고 붙잡혀 [[아캄 수용소]]로 보내졌다. 그런데 그 반응이 가관인 것이 갇혀있는 빌런들을 보고는 [[헤르메스]]([[조커(DC 코믹스|조커]]), [[야누스]]([[투페이스]]), [[데메테르]]([[포이즌 아이비]]) 등 그리스 신화의 신들로 보고 자기 방에 오고나서는 자신이 [[올림푸스]]로 돌아왔다고 생각한다. 참고로 배트맨이 나타났을 때에는 그를 [[하데스]] 불렀다. 여러모로 미친 놈들이 많이 나오는 시리즈지만 독보적으로 현실감각을 잃어버릴 정도로 미쳤다.
  • 맨불 . . . . 4회 일치
         괴력을 지닌 빌런. 원래 잡범이었는데 미스터 클인이 특별한 혈청을 얻고, 이 혈청을 실험해볼 사람을 납치차려는 목적에 몇명의 범죄자들과 같이 고용되었으나 [[데어데블]]이 이를 저지. 결국 클인이 그에게 강제로 혈청을 주사하면서 지금의 황소인간이 되었다. 그리고 이렇게 되버린 것이 데어데블 책임이며 몇번이고 그를 공격했으나 실패했다.
         괴력캐서 그런지 [[헐크]]와 싸워본 적이 있으나 이길 리가 없었다.
  • 멘헬러 . . . . 4회 일치
         정신장애보다는 부드럽게 말하는 것이고 하는 의견도 있지만, 이것을 싫어하는 사람도 많다고 한다. 신조어 용법이 다양해서 얀데레나 미치광이같은 수준을 뜻하기도 한다.
         「멘탈 헬스(メンタルヘルス)」(마음의 건강)는 말이 2 채널에서 「멘헬(メンヘル)」로 생략. 그리고 —er형이 붙어 「멘헬러(メンヘラ)」고 하는 말이 태어났다.
  • 명탐정 코난 . . . . 4회 일치
          * '특별편'이란 것이 존재. 본편 만화와는 대략 평행세계적이며 사건 내용도 짧은 단편 모음집이 할 수 있다. 그림체도 본편과 차이점이 있는데 이는 아오야마 본인이 아니 어이스턴트들이 그려서다. 이 특별편의 에피소드는 조금 각색되어서 애니메이션에서도 활용되었다.
          * 아오야마의 다른 만화인 [[MAGIC KAITO]]의 주인공인 괴도 키드가 등장하나 코난 세계와 MAGIC KAITO가 동일 세계인 것은 아니고 한다. 일단 이와 별개로 괴도 키드의 인기는 수준급.
          * 본 만화는 추리 만화인데 어째 [[건담 시리즈]]와의 관련성이 나온다. 물론 건담계 등장인물이 나오거나, [[모빌슈트]]가 나오는 것은 아니고, 건담을 연상케하는 요소가 나온다. 등장인물들의 이름이던가.
  • 모레츠 사원 . . . . 4회 일치
         일본에서 1970년대에 유행했던 말. 모레츠는 '맹렬'이는 뜻.
         1969년 마루젠 석유丸善石油(현재의 코스모 속유)의 CM에서, 미니 스커트 차림의 오가와 로자(小川ローザ)가 맹렬한 스피드로 달려오는 차가 일으킨 바람에 치마가 올가면서 동시에 「Oh!맹렬(モーレツ,모레츠)」이는 캐치프레이즈를 외치는 장면이 있어 여기서 모레츠가 일시적으로 유행어가 됐다. 여기에서 모레츠 사원이는 단어가 태어나게 됐다.
  • 모리오리 족 . . . . 4회 일치
         모리오리 족은 농경민족인 폴리네시아 이주민이지만, 채텀 제도는 기후가 추운 편이 열대 농작물을 재배하는 폴리네시아 전통 농업에 부적합하여 모리오리 족은 수렵, 채집으로 살아갔다. 이웃한 마오리 족이 농업을 사용하여 10만명 이상의 인구를 가지게 된 것과는 대조적으로, 모리오리 족의 인구는 약 2,000명 정도였다.
         비록 공통된 조상에서 갈졌지만 약 500년 동안 모리오리 족과 마오리 족은 전혀 서로를 알지 못하고 있었다. 마오리 족이 모리오리 족의 존재를 알게 된 것은 바다 표범을 사냥하는 [[오스트레일리아]] 선박이 우연히 채텀 제도에 들렸다가, 뉴질랜드에 들리면서 채텀 제도와 모리오리 족의 상황을 알려주었기 때문이다.
         >그곳은 물고기와 조개가 풍부하고, 호수에는 뱀장어가 가득하고, 땅에는 카카 열매가 많이 난다. (...) 사람은 매우 많지만 '''싸울 줄도 모르고 무기도 없다.'''
         마오리 족은 모리오리 족이 자신들의 [[노예]]고 선언하고, 반항하는 자는 닥치는 대로 살해했다. 몇일 만에 수백명의 모리오리 족이 살해되었고, 몇년 동안 무자비한 학살이 일어났다. 모리오리 족의 생존자는 극소수에 불과했다. 마오리 족은 [[식인]] 풍습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많은 모리오리 족은 문자 그대로 '''잡아먹혔다.'''
  • 못난 나를 사랑해주세요 . . . . 4회 일치
         나카하 아야(中原アヤ) 원작 만화, 2013년 4월 15일 [[슈에이사]]의 월간 YOU 5월호에 연재되기 시작했다. [[TBS]]에서 드마화 되었다. 약칭 다메코이(ダメ恋).
         ''''아키'''
         [[분류:만화]][[분류:일본 드마]]
  • 문맹 . . . . 4회 일치
         [[글]]을 읽을 줄 모르는 사람. 우리말로는 '까막눈'이고 한다. 특정한 범위의 사회에서 문맹인 사람의 비율을 문맹률이고 한다.
         고대에는 문자를 읽을 수 있다는 것 만으로 [[지식인]]으로 여겨져서 문맹인 사람이 아주 많았으나, [[공교육]] 체계가 정착한 나에서는 문맹이 매우 적게 된다.
         대한민국은 문맹률이 낮은 편으로 알려져 있으나, 단순히 읽고 쓰는 게 아닌 어떠한 문장 내용을 읽고 뜻을 파악하는 '실질문맹률'이 OECD 최하위권이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준 바 있다.[* OECD와 캐나다 통계청에서 만든 IALS(국제성인문해능력조사)를 한국교육개발원에서 번역하여 2001년에 조사한 결과. (다른 OECD 국가는 1994년 ~ 1998년 사이에 조사.)]
  • 미도리야 이즈쿠 . . . . 4회 일치
         [[히어로(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히어로]]를 동경하는 소년. 초능력이 일상화되어 [[개성(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개성]]이 불리고, 만화 속에서나 나오던 히어로가 현실의 직업이 된 세계에서 소수가 된 무개성이다. 비록 무개성인데다 작은 체구에 소심해도 착한데다 위기를 보면 몸이 먼저 움직이는 등 히어로에 어울리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런 그를 세상은 박하게 대하고, 일단은 소꿉친구 할 수 있는 [[바쿠고 카츠키]]에게 비웃음거리가 되는 것이 보통. 그러다 우연히 만나게 된 최고의 영웅이자 어려서부터 동경해온 히어로인 [[올마이트]]와 만나 히어로의 길을 걷게 된다.
         원래 아무 초능력 없는 무개성이었으나 올마이트와 만나면서 원 포 올이는 개성을 얻었다.
          * 노력형 캐릭터의 전형. 가능성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고, 머리도 나쁘지않은 듯 하나 만화적 초지성 수준은 아니며 이외에는 정말 밑바닥이 해도 좋을 판이었다.
  • 바닷마을 다이어리 . . . . 4회 일치
         [[일본]]의 영화.
         15년 전 아버지는 여자와 나가고, 그 어머니도 재혼하여 집을 떠났다. 세 자매를 키워준 할머니도 돌아가셔서, 장녀 사치, 차녀 욧쨩, 삼녀 치카는 넓고 오래된 [[카마쿠]]의 집에 남겨져 있다. 아버지의 부고를 받고 장례식에 나간 그녀들은 다른 여동생 스즈와 만나게 된다.
         믿음직하지 못한 양어머니를 떠받치며, 다부지게 행동하는 중학생 스즈를 보고 자매들은 함께 살지 않겠느냐고 카마쿠의 집에 스즈를 초대한다. 네 자매의 새로운 생활이 시작되는데, 할머니의 칠주기에 소식불통이었던 어머니가 나타난다.
         [[분류:일본 영화]]
  • 바루스 . . . . 4회 일치
         멸망의 주문. 천공의 성 퓨타에서 퓨타 왕가에 전해지는 멸망의 주문으로서, 퓨타의 구조를 일격에 붕괴시키는 자폭 스윗치 같은 것.~~왜 이런 기능이 있는 거야.~~
         [[분류:천공의 성 퓨타]]
  • 바캇타 . . . . 4회 일치
         예를 들어서, 위법 행위에 해당하는 미성년자음주나 무면허운전을 발언하거나, 범죄가 되는 절도나 도촬 행위를 하거나, 타인에게 민폐를 끼치는 행위를 하고, 이를 자랑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이런 상황을 다른 사이트에서 트위터 이용자를 조롱하기 위하여 "또 바캇타냐?"고 쓴다.
         2013년에 여름에 아이스크림 케이스 안에 누워 있거나, 아르바이트 냉동고에 들어가는 인물의 이미지가 트위터로 널리 퍼져서 바캇타는 말이 언론에 보도되었다. 2013년 부터 바캇타는 말이 일반적으로 쓰이게 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어느 나에서나 트위터는 일정 정도 바보 취급 받는 것 같다.
  • 바키도/104화 . . . . 4회 일치
         알버트 박사의 방해가 사지고 무사시와 피클은 본격적인 대결을 시작한다.
         * 무사시는 몇 번이나 베지만, 아무리 해도 뼈까지 잘낼 수가 없다.
         * 배를 갈도 내장이 베어거나 튀어나오지도 않는다.
         * 이윽고 무사시는 "서둘러 마무리해볼까"하면서 피클을 바보는데
  • 바키도/119화 . . . . 4회 일치
          * 지켜보던 인물들은 이것이야 말로 현대검술엔 없는 실전검술이며 감탄한다.
          * 어차피 과다출혈이 될 테니 자신의 승리고 생각하지만, 이래서는 꼴사납다고 말한다.
          * 그는 "화려하게 일도양단"할 방법을 찾아 고민하다가 "찾았노"고 선언한다.
          * 그러더니 자신을 먹으며 도발하기 시작한다?
  • 바키도/125화 . . . . 4회 일치
          * 모두가 좋다고 하더도 결국 결정하는건 당사자인 무사시는 것.
          * 모토베는 "결정하는건 당신이 아니다"고 말하며 "거절하면 배후에서 찌르겠다"고 경고한다.
          * 그는 모토베가 펼친 기술이 무사시가 살던 시절 "합전"에서 쓰던 거고 감탄한다.
  • 바키도/126화 . . . . 4회 일치
          * 뜻밖에도 담배를 권하는 모토베. 그의 시대에 있던 "연관"하고 같은 거고 친절히 설명까지 해준다.
          * 술병과 담배 모두 복어독이 발져 있었던 것.
          * 무사시가 "통하지 않았군"이 맞장구치자 이번엔 "아니, 내 경력은 지금 세상 빛을 보고 있다"는 말을 한다.
          * 복어독이 발진 술병으로 때렸으니 무사시가 중독됐을지도?
  • 배트맨 . . . . 4회 일치
         [[로빈]]이는 사이드킥이 있는데, 1920년대부터 꾸준히 동성애 관계 아니냐는 소리가 나온다. 갑부가 어린 남자애랑 사는게 뭐가 어때서.
          벽이나 천장 등을 향해 쏘고는 끌어당긴다. 이를 이용해 배트맨은 본인의 점프력으로는 어쩌지 못하는 높은 장소에도 올갈 수 있다.
          배트맨의 자동차. 그냥 차가 아니 특수 기능이 내장되어 있다.
         == 실사영화 ==
  • 백운산 물고기 . . . . 4회 일치
         [[열대어]]로 [[관상어]]의 일종. 학명은 Tanichthys. [[일본]]에서는 붉은 지느러미를 특징으로 보아 붉은 지느러미는 뜻으로, 아카히레(アカヒレ)고 부른다.
         본래는 열대어지만, 관상어로 유통되는 종은 오래 전에 채집되어 양식된 종으로서, 수온 변화나 오염에 강한 변이를 거쳤기 때문에 [[겨울]]에도 기온 10도 정도 온도의 실내면 버틸 수 있어 사육이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베트남에서 채집된 종류는 변이가 없는 열대어서 쉽게 얼어죽는다.
  • 버리는 대사 . . . . 4회 일치
         스테제리후는 두 가지 의미가 있는 말이다. 연극에서 배우가 [[애드립]]으로 내뱉는 대사를 뜻하거나, 대답을 바지 않고 하는 말을 뜻한다.
          * 별 생각 없이, 내뱉는 대답을 요구하지 않는 말. 단순히 잘 가는 인사 같은 것.
          * 가장 흔히 쓰이는 상황은, 헤어지거나 하는 이유로 그 자리를 떠날 때 대답을 바지 않고 일방적으로 내뱉고 가는 말을 뜻한다. 이 경우는 악의적으로 경멸이나 협박 같은 말을 남기고 떠나는 상황을 뜻하는 말이다. 예를 들어서 "기억해둬!" 같은 말이 있다.
  • 벼랑개 링링 . . . . 4회 일치
         2006년 도쿠시마 현의 어느 공사현장에 있는 붕괴 방지용 콘크리트 벽에서 조난당하여 발견된 개. 미디어에서 크게 보도되어 벼랑개(崖っぷち犬)는 별명으로 불렸으며, 나중에 링링이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11월 17일 발견된 이 개는 약 1주일 간 조난 상태에 있었다. 20일 TV중계가 되는 가운데 구출되었고, 22일 도쿠시마 현 동물애호관리센터에 맡겨졌다. 구출된 이 개를 많은 사람들이 기르고 싶다고 연락했다. 2007년 1월 28일, 동물애호관리센터는 센터에 찾아온 11명의 신청자에게 추첨을 거쳤으며, 66세 여성 마키 카즈코(馬木カズ子)가 인수하게 되었다. 마키 카즈코는 개에게 링링이는 이름을 붙이고 기르게 되었다.
         2007년 2월 12일, 링링의 자매로 보이는 개 역시 사육 신청자가 나타나 양도되어 유키쨩이고 불리게 된다. 이 개는 비교적 안정적으로 사육되었다.
  • 병거 . . . . 4회 일치
         兵車. 전차(戰車)고도 한다. [[영어]]로는 '채리엇'.
         청동기 시대에는 직접 탑승하는 [[기병]]의 발달은 미비하였는데, 고대에는 말의 품종 개량이 부족하여 승마에 적합한 말이 적었고 따서 승마가 불가능하거나 그 효용성이 낮았기 때문이다. [[보병]]은 병기의 발달이 부족하여 그리 큰 전력이 되지 못했는데, 청동기로 대표되는 청동기 문명이고 해도 [[청동]]의 제조에는 높은 야금 기술이 필요하여 청동기는 생산성이 낮았다. 대개 청동기는 소수의 귀족 계급만이 무기나 제례 도구로 사용하였고, 보병의 무기나 일상 도구는 [[석기]]나 [[나무]], [[구리]]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다. 이렇게 보병과 기병의 발달이 부족한 상황이, 야전에서 병거는 무서운 위력을 발휘했을 것이다.
  • 보증 . . . . 4회 일치
         우리나에서는 특히 부유한 사람이 가족, 친척, 친구, 선후배 등, 매우 인간적으로 신뢰할 수 있고 정이 있는 상대에게 보증을 서서 대출을 지원하는 관행을 가지고 있는데, 이렇게 인간적인 보증제도로 신용을 창출함으로서 부를 개인이 독적하는 것이 아니 서로 나눠주고 더불어 [[평등]]하게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보증 제도를 파괴하고자 보증 제도에 대하여 나쁜 프로파간다를 퍼트리고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동양 사회의 인간성을 파괴하려는 서구금융자본의 음모는 의견이 일반적이다. 현실에서는 보증을 서주는 사람을 생각하여, 보증을 받은 사람은 반드시 돈을 갚기 위하여 노력하기 마련이고, 보증 때문에 피해를 입는 경우는 극소수에 불과하다. 보증 반대론은 극소수의 예외 사례를 과장하여 말하는 것일 뿐이다.
         보증에 관련된 문학 가운데 하나로 [[다자이 오사무]]의 [[달려 메로스]]가 있다. 이 이야기는 그리스 신화와 또한 다자이 오사무가 친구에게 술값을 보증서게 해놓고 술집에 친구를 맡겨놓은 다음 자신이 나중에 술값을 가져왔다는 훈훈한 일화에서 따왔다.
  • 보타니 만의 짐 존스 . . . . 4회 일치
         Jim Jones at Botany Bay. [[호주]]의 [[민요]]. 죄를 지어 호주로 끌려온[* 과거 영국은 호주를 유형지로 사용했다.] "짐 존스"는 남자가 사슬을 끊고 탈출해 [[잭 도나휴]]의 부시레인저[* 1번 주석과 같은 일로 호주에 끌려온 죄수들이 탈주, 산적이 되는 경우가 있었다. 이런 사람들은 부시레인저(Bushranger)고 불렸다.] 무리에 들어갈 것을 다짐하는 내용이다.
         민요인지 여러 종류의 가사가 있다.
         영화 [[헤이트풀 에이트]]의 사운드트랙에 사용되었다.
  • 블랙 클로버/123화 . . . . 4회 일치
          * 아스타는 넉살좋게 웃으며 "그러니 새 작전을 생각해달"며 자신과 잭스, 그리고 [[미모사 버밀리온]] 모두의 협력으로 이기길 원한다고 항변한다.
          * 잭스는 그의 모습에서 자신을 "조"고 불렀던 사람, 마법기사단과 동료를 믿었던 형의 모습을 떠올리며 아스타의 요구를 수락한다.
          * 한편 C팀의 [[네르슈 버밀리온]]은 자신의 마법을 삭제한 아스타에 치를 떠는데 [[매그너 스윙]]은 "하층민을 얕보지 말란 얘기"며 후배의 선전에 기뻐한다.
  • 블랙 클로버/50화 . . . . 4회 일치
          * 야미는 리히트에게 "회복할 테면 해"고 도발하는데, 리히트는 솔직하게 "회복해도 곧바로 날 쓰러뜨릴 수 있을 것"이며 인정한다.
          * 하지만 자신은 "나을 수 없는 상처를 준" 마법제는 최대 적이 있으니 야미에게 수고를 들일 수가 없다고 한다.
          * 한편 고슈는 산드 수녀의 곁을 지키고 있었지만 그녀의 마력과 마리, 고아원 아이들, 네주의 마력을 받고 동굴로 돌아온다
  • 블루 마블 . . . . 4회 일치
         강력한 능력을 지녔으나 60년대쯤 히어로로 활동하던 중 케네디 대통령에게 불려나가 히어로 활동을 그만두기를 종용 당했다[* 흑인 차별이 심했던 당시 사회 여론을 의식한 대통령의 결정이었다.]. 이후 잠정적으로 히어로 활동을 중단하다 [[피어 잇셀프]]에서 잠시 등장. '[[인피니티(마블 코믹스)|인피니티]]'에서는 뉴욕 한복판에 소환된 [[슈마고스]]의 일부를 무찌르는데 일조했으며 [[루크 케이지]]의 마이티 [[어벤저스]]에 합류한다고 한다. 물체를 원자 단위로 볼 수 있는 능력도 있는데, 이걸 활용해서 반물질을 조작해 체내의 양성자가 반양성자로 인해서 분해되는 상태의 [[스펙트럼(마블 코믹스)|스펙트럼]]이는 여성 히어로를 구하기도 했다.
         위에서도 조금은 언급했지만, 이런 초능력들을 제외하더도 그 자존심 강하고, 누군가를 쉽게 인정하지 않는 [[닥터 옥토퍼스|우월한 스파이더맨]]조차 물리학계의 권위자로서 존중해줄 정도로 뛰어난 과학자다.
         블루 마블이란 이름은 아틀스 코믹스[* [[마블 코믹스]]의 전신 중 하나.]의 골든 에이지 히어로인 마블 보이가 사용한 이름이기도 하다.
  • 블리치/673화 . . . . 4회 일치
          * 하쉬발트가 다가오자 이시다는 자신이 하쉬발트를 막을 테니 서둘러 태양의 문으로 향하고 말한다.
          * 이시다는 그 말과 함께 "마지막으로 하는 말도 아니다"면서 어서 유하바하에게 가고 하고, 이치고 일행은 유하바하에게 향한다.
          * 그걸 보고 "희망에 차 보인다"며 놀랐다고 하는데, 이시다는 "내가 희망에 찬 모습은 그 눈으로 보지 못해서 놀란 거군?"이며 비꼰다.
          * 차드는 "재미없는 일을 좋아하냐"며 자신들의 일은 "성안을 정리해 이치고가 돌아올 길을 준비하는 것"이며 석상들과 싸운다.
  • 블리치/690화 . . . . 4회 일치
          * 이치고는 이해하지 못하지만, "그러고 있을 시간이 없다"면서 "방심하지 않겠다고 했잖나"고 하는데
          * 유하바하는 또 다시 "절망하지 마"고 말한다.
          * 그런데 천쇄참월에 다른 부가기능이 딸린게 아니면 이번에 부러진건 고칠 방법이 없다.
          * --어째 쓸데없이 자신만만하더.--
  • 서울특별시장 . . . . 4회 일치
         수도는 특성과 국가의 최대도시로서 행정적 특수성을 반영하여, 서울특별시장은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장과는 다른 특징이 있다. 1962년 1월 27일 「서울특별시 행정에 관한 특별조치법」과, 1988년 지방자치제가 시작되면서 이를 개정한 「서울특별시 행정특례에 관한 법률」에 따서 서울특별시는 특수한 지위를 가지고 있다.
          * [[서울 공화국]]이고 불릴 정도로 대한민국에서 인구, 경제 측면에서 비중을 차지하는 서울시를 운영하면서, 자신의 정치적 비전과 역량을 보여줄 수 있다.
         1962년 「서울특별시행정에관한특별조치법」에 따서 서울시와 서울시장의 법적 대우가 향상되어, 종래의 내무부 소속에서 국무총리 직속이 되었다. 서울특별장은 별정직이 되었고, 국무회의 출석권을 얻게 된다.
  • 서진 . . . . 4회 일치
         [[율령]]이 정비되어 태시율령(泰始律令)이 되었다. 이는 이후 수나, 당나의 율령에 영향을 미친다.
         [[위나]]에서는 황족을 고위관직에 오르지 못하도록 하는 등, 황족 견제 정책을 펼쳤다. 하지만 이 때문에 위나가 황족이 약하여 정변에 대응할 수 없었다고 본 서진에서는 중앙정치에 참가하는 것을 허가하고 황족을 우대하는 정책을 펼쳤다. 그러나 이것은 오히려 [[팔왕의 난]]을 부르는 혼란의 원인이 되었다.
  • 성역 도시 . . . . 4회 일치
         시애틀의 에드 머리 [[시장]]은, “오늘은 일본계 미국인들의 강제수용 이후 미국 이민역사상 가장 어두운 날”이면서, 트럼프의 반헌법적 행정명령에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시애틀시의 가치를 지킬 것이고 주장, 킹 카운티의 다우 콘스탄틴 수석행정관은 “킹 카운티는 어린이들과 가족들을 음지로 몰아넣지 않고 그들에게 두려움을 심어주지 않을 것”, “다른 여러 지자체들과 함께 불법체류자들을 보호할 수 있는 튼튼한 대응장치를 구축할 것”이고 했다.[[http://ny.koreatimes.com/article/20170126/1036862 (참조)]]
         시애틀 시는 연방정부의 재정중단 명령에 따 8500만 달러의 예산을 잃게 되었다. 참고로 시애틀 시는 50억 달러의 예산으로 운영되고 있다.[[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4963815 (참조)]]
  • 소격서 . . . . 4회 일치
         [[중종]] 재위 시기, 1518년에 [[조광조]] 등의 요청으로 소격서를 일시적으로 혁파하였다. 하지만 중종은 조상 때부터 내려온 제도면서 소격서 혁파 주장에 거부감을 보였고, [[기묘사화]] 이후 대비의 간청이는 이유로 다시 부활시켰다.
         [[임진왜란]] 이후 [[선조]]가 폐지하였다. 소격서의 근거가 되는 [[도교]]가 [[노자]]를 숭상하는 이단이는 점, 제후국인 조선에서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것은 명분에 어긋난다는 점, 초제를 지내는 비용이 낭비되며, 소격서는 쓸데없는 관리는 점 등의 이유이다.
  • 시노자키 아이 . . . . 4회 일치
         일본의 여성 연예인. [[도쿄도]] 출신. [[그비아 모델]], [[아이돌]]로서 활동하였으며, 2015년 4월 본격적으로 솔로 가수로 데뷔했다. 2015년 12월에 1st 앨범을 발표헀다.
          * 인 블로그 : http://lineblog.me/shinozakiai/
         *막내:[[고아|시노자키 고아]]
  • 식극의 소마/158화 . . . . 4회 일치
          * 심사의원들은 "재료를 다루는 쪽은 쿠스노키"가 위고 평한다
          * 쿠스노키는 쿠로키바가 선발 결승에서 낸 요리와 근본적으론 같으나 격이 다른 완성도의 요리면서 쿠로키바는 그때로부터 성장한게 아무 것도 없다고 디스한다
          * 그러나 정작 심사의원들은 재시식 후에 "쿠로키바 쪽이 연어는 소재를 더 잘 살렸다"며 쿠로키바의 승리를 선언한다.
          * 쿠로키바의 승리를 예상한 팬들도 있지만, 이렇게 압승일 거고는 예측하지 못했다.
  • 식극의 소마/167화 . . . . 4회 일치
          * 하지만 아자미 정권 하에서 바뀌는 진급시험은 평범하게 기존 커리큘럼을 따오기만 하면 누구나 통과할 수 있게 된다.--요리로 일본정복하겠다는 미친 놈이 이런데서만 상식적이야--
          * 히사코는 "잔당사냥을 통과한 반발세력을 시험으로 떨어뜨리려는 수작"이 평하면서 결국 시험에서 아자미 정권에 따르지 않는 학생들을 솎아내기 위한 방편이다.
          * 그렇게 되면 기숙사 인원은 모두 흩어지고 결국 에리나만 남을 거고 한다.
          * 작가가 음지 출신이 그런지 마지막 장면이 동인지루트가 아니냐고 네타화되고 있다.
  • 식극의 소마/에피소드 . . . . 4회 일치
         === Vs 하야마 아키 ===
         ===== 1 운드 =====
         ===== 2 운드 =====
         ===== 3 운드 =====
  • 십자군 전쟁 . . . . 4회 일치
         [[비잔티움 제국]]이 당시 [[룸 술탄국]]이 점유하고 있던 [[아나톨리아]]를 되찾기 위해 [[교황청]]에게 남이탈리아의 노르만 용병대를 끌어들여달는 요청을 해왔고, 이에 [[교황]] [[우르바노 2세]]가 교황청의 영향력 증대를 위해서 서유럽 영주들을 성지탈환이는 명분으로 끌어들인 데서 시작된 전쟁.
         당시 비잔티움 제국은 [[만지케르트 전투]]에서 ~~망할 두카스 놈들때문에~~[[셀주크 술탄국]]한테 박살난 이후에 폰토스일대의 거점 일부를 제외한 '''아나톨리아 전체'''가 통째로 날아가버린 상황이었다. 게다가 이상황에서 남이탈리아의 노르만 정복자 [[로베르 기스카르]]가 아들인 [[보에몽]]을 데리고 비잔티움을 두번이나 침략하기도 했다. 당시 황제였던 [[알렉시오스 1세]]가 아풀리아지방에 지방귀족들을 부추겨 반란을 일으키게 해 기스카르의 병력을 둘로 나뉜뒤 둘로 나뉜 병력중 비잔티움 원정군을 지휘하던 보에몽의 군대를 리사에서 격파해 한숨 돌릴 수 있었지만 기스카르는 포기하지 않았고, 그 결과 다시한번 보에몽을 데리고 원정을 나서게 된다. 알렉시오스에게는 다행히도, 악천후를 뜷고 그리스에 도달한 기스카르는 역병으로 인해서 케팔로니아 섬에 사망하고, 그의 장남이자 그리스일대 기스카르의 정복지를 상속받은 보에몽도 역병으로 인해 전력이 크게 약화되어, 어렵지않게 그를 격퇴하는데 성공한다.
         이렇게 남이탈리아의 노르만인들의 침략을 격퇴한 알렉시오스는 칼끝을 아나톨리아일대를 차지하고 있던 룸 술탄국으로 돌렸고, 아나톨리아 서부해안가 일대를 되찾는등 어느정도 성과를 낸다. 한편으론, 룸술탄국의 완전한 축출을 위해 교황에게 남이탈리아의 노르만인 용병대를 지원해달고 요청하게 된다.
  • 아마조 . . . . 4회 일치
         능력은 상대의 능력을 복제하는 능력. 즉, 슈퍼맨이 적이도 그의 힘을 써서 싸울 수 있다는 말이다. 심지어 원더우먼의 진실의 올가미처럼 도구를 복제할 수도 있고, 배트맨같이 초능력 없이 싸우는 스타일일지도 그 기술을 재현할 수 있는 판이 쉬운 상대가 아니다.
         이렇듯 강적이다보니 저스티스 리그도 고전을 면치 못하다 꾀를 내어서 승리했다. 그 꾀는 바로 저스티스 리그의 해산. 저스티스 리그를 상대하기 위한 안드로이드는 것이 독이 되었다. 이후 리그는 재결성.
  • 아멜리아 윌 테슬라 세일룬 . . . . 4회 일치
         원작과 애니메이션의 성격이 약간 다르다. 원작에서 아멜리아의 성격 묘사는, 사실 왕녀로서 이지적이고, 무녀로서 신비함이 있으며, 거기에 약간 4차원 적인 요소가 섞여 있다고 표현할 수 있다. 전반적으로 원작의 아멜리아 묘사는 이성적이고 냉정한 판단력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고, 높은 곳에 올가서 정의를 외치면서 추락하거나 하는 것은 사실 부분적인 묘사. 그러니까 본래 아멜리아는 "전체적으로 멀쩡한 인간인데 가끔 이상한 짓을 한다(…)."고 볼 수 있다.
         세일룬의 왕녀 답게 [[백마술]]에 능통. 고급 회복마법인 [[레저렉션]]을 쓸 수 있어서 [[리커버리]] 밖에 못 쓰는 리나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공격면에서도 [[틸트]] 같은 고급 정령마법을 쓸 수 있어 매우 좋은 전투원.
         원작 소설에서는 비교적 출연이 적은데, 1부의 중반에서 후반 정도 까지 [[제르가디스]]와 함께 리나, 가우리와 행동을 함께 했다. 회복 마법을 능숙하게 사용하며, 바스퍼링크, [[틸트]] 같은 정령 마법에도 능숙하여 뛰어난 대마족 전투원으로서 활약. 피브리조의 음모가 구체화된 시점에서는 리나와 헤어져서 제르가디스와 독자적으로 [[사일그]]를 탐색하기도 한다.
  • 아이박 . . . . 4회 일치
         [[샤잠]] 관련 빌런으로 첫등장은 Captain Marvel Adventures #8 - Forward, America! (1942 March 6)[* Atlantis Chronicles는 정보도 있다.]
         아이박이는 이름은 인류 역사의 악인들의 이름 첫글자로 구성된 것. 그 각각은 공포의 이반(Ivan the Terrible), 보르지아(Cesare Borgia), 훈족의 아틸(Attila the Hun), 칼리귤(Caligula).
  • 아토믹 스컬 . . . . 4회 일치
         [[스타 연구소]] [[과학자]]였는데 혼란스러운 신경을 치료할 방법을 못찾고 있었다. 그때 범죄조직 스컬이 그에게 원자 블스트로 신경을 고정시키는 법을 알려줬다.
         슈퍼빌런 아토믹 스컬로서 [[슈퍼맨]]과 싸웠으며 썬더, 이트닝 등 다른 히어로들과도 싸웠다.
         초능력은 [[원자력]] 블스트 발사.
         애니메이션 [[저스티스 리그 언리미티드]]에도 등장. 지하격투장에서 등장했는데 [[와일드캣]]과 싸웠다가 패했다. 이후 [[고릴 그로드]]의 대규모 빌런 집단에도 합류해 재등장. 후반부에 [[다크사이드]]의 군대가 지구를 침공하자 히어로와 빌런들의 연합군의 일원으로서 아포콜립스의 전력에 대항했다.
  • 안전벨트 . . . . 4회 일치
         뒷자리에서는 잘 안한다. 뒷자리고 몸이 안 쏠리는건 아니니 하자.
         제대로 착용하지 않으면 착용자를 졸 죽이는 물건이 되기도 한다.
         안전벨트가 그려진 티셔츠로 단속을 약간이나마 피할 수 있다.[* 여담으로, [[이탈리아]]에서 불티나게 팔린 적이 있다(...). 거기도 난폭운전으로 유명한 동네서 그런지...] 그냥 안전벨트 하고 다녀.
  • 알 카에다 . . . . 4회 일치
         [[오사마 빈 덴]]이 조직한 이슬람계 테러 조직. 반미-반서방 이념을 가지고 있다.
         알 카에다는 [[시아파]]에 대해서는 적대적이지 않으며, 수뇌부는 시아파 역시 같은 무슬림이므로 공격해서는 안된다고 지시하고 있다. 이는 알 카에다가 [[이슬람 국가]]와 결별하게 된 요인 가운데 하나인데, 2003년에 이크 알 카에다(AQI)[* 후일 이슬람 국가의 모태가 된다.]의 수괴 아부 무사브 알 자르카위[* 2006년 사망]가 시아파를 노리고 [[자살폭탄 테러]]를 저질렀을 때, 빈 덴은 '불량한 두목'이고 부르며 자르카위를 비판한 사례가 있으며 결국 알 카에다와 이슬람 국가가 결별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7/04/0200000000AKR20160704184600111.HTML (참조)]]
  • 암살교실/번외편 3화 . . . . 4회 일치
          * 사채업자는 합법적인 채무며 뻔뻔하게 군다.
          * 아즈사씨는 설마 호타루까지 올 줄 몰랐다고 하는데, 살생님은 "자기보다 타인의 행복을 우선시하는 참한 딸"이 칭찬한다.
          * 아즈사씨는 "모두 착한 사람들 뿐"이며...
          * 제목인 "정체의 시간"도 암살자들의 정체가 밝혀지는게 아니 아즈사씨의 정체가 밝혀지는걸 염두한 제목.
  • 야마토 나데시코 . . . . 4회 일치
         나데시코(撫子)는 패랭이꽃이는 뜻으로, 가을에 피는 대표적인 식물이다. 야마토 나데시코는 이 꽃의 별명이며, 고래에 일본 여성을 이 꽃에 빗대어 칭찬하는 말이기도 하다.
         수수하게 보이지만 강인하면서도 청순하고 아름다운 여성이는, 쓸데없이 복잡한 의미가 있다.
          * 일본 여자 축구 대표팀을 '나데시코 재팬'이고 하며, 축구 리그를 나데시코 리그, 나데시코 슈퍼컵이고 하여 여기에서 따온 이름을 쓰고 있다.
  • 양시칠리아 왕국 . . . . 4회 일치
         [[아곤]]의 왕 알폰소 5세(나폴리 왕으로서는 1세)가 "양 시칠리아 왕"이는 칭호를 처음으로 사용하였다고 한다.
         어떻게 보면 천명 밖에 안 되는 가리발디의 붉은 셔츠 부대에 불꽃같이 맹렬하게 개털리고 망한 나(…)가 되겠다. 물론 민족주의의 부흥과 낙후된 양시칠리아 왕국의 현실, 그리고 국제정세면에서 사르데냐-피에몬테 왕국의 개입 없이는 최종적 승리는 어려웠다고 봐야 하겠으나 그래도 워낙 화려하게 털려서….
         [[분류:이탈리아사]] [[분류:망한 나]]
  • 오싱 . . . . 4회 일치
         1983년~1984년에 방영된 NHK드마. 평균 시청률 52.6%로 대흥행작이다. 일본 만이 아니 세계 각지의 여러 나에 수출되었다. 물론 일본 대중문화 개방 전이므로 한국에는 수출되지 않았다. 다만 소설판이 출간되기는 했다.
         [[분류:일본 드마]]
  • 오이다시베야 . . . . 4회 일치
         기업 측에서 직원을 정당한 이유 없이 지명하여 해고하면 고소당하여 패소당할 위험이 있다. 따서 해고하고 싶은 직원을 특정 부서로 이동시켜서, 잡일이나 단순 작업 같은 의욕이 나지 않는 일을 명령하여 사실상 자진 퇴직을 유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 [[후지코 A. 후지오]]의 단편만화에서 '영업부'에서 '자료실'이 불리는 한직으로 쫓겨난 남자의 고뇌가 묘사되어 있다.
          * 1990년대에 세가 엔터프이제스(현재의 [[세가]])가 [[퇴직금]] 지출을 줄이려는 목적으로, 회사 내에 『퍼스널 룸(자기연수방)』이는 ''''창문이 없는 방'''을 설치하고, 정리해고 대상 사원을 몰아넣어서 스스로 퇴직하도록 강요한 「[[자시키로우]] 문제(座敷牢問題)」가 있었다.
  • 오타쿠 혐오 . . . . 4회 일치
         오타쿠들의 상징이고 할 수 있는 (일반인에게 볼 수 없는) '과도한' 취미 탐닉은, 그들의 수익[* 어떤 형태로든 수익이 있다면]을 자기 발전, 미래 투자, 사회 활동 같은 건전한 분야에 사용하지 않고, 취미에 탐닉하여 '낭비'하게 되며, 그에 따서 자기 발전, 미래 투자, 사회 활동에서 정체를 가져온다고 여겨진다. 취미 탐닉은 상대적으로 많은 비용을 소비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은 대개 [[일반인]]들에게는 '이해할 수 없는 소비 행태'로 보이게 된다.
          * [[비만]] : [[파오후]] 등의 단어로 대표된다. [[운동]]을 하지 않고 [[인도어]] 이프를 즐기다보니 비만이 된다고 여겨진다.
         예비 범죄자는 관점에서 오타쿠를 대하는 경우도 있다. 이는 위의 사회성 부족(=반사회적 성격)과 혐오적 외모에서 일반인들의 경계를 받기 때문이다. 또한 [[미야자키 츠토무]] 등 몇몇 오타쿠가 저지른 범죄가 오타쿠를 범죄자 예비군으로 낙인찍는 효과를 낳기도 한다.
  • 오픈베타 . . . . 4회 일치
         온인 게임 등에서 서버를 열어놓고 게임 컨텐츠를 '테스트' 하는 것. 서버를 닫아놓고 한정된 이용자에게만 테스트 하는 것을 클로즈 베타고 한다.
         일단 형식적으로는 미완성된 게임을 열어놓고 테스트 하는 것이지만, 업데이트가 지속되는 온인 게임의 특성상 사실상 오픈베타=서비스 시작이고 봐도 무방하다.
  • 올마이트 . . . . 4회 일치
         평화의 상징이 불리는 최고의 [[히어로(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히어로]]. 이 말에 어울리게 혼자서 수많은 빌런들을 퇴치했다. 그의 등장으로 범죄율이 급감했을 정도. 평화의 상징이란 이명도 그에 대한 찬사로서 사람들이 붙인 것이다.
         거창한 이명이 아깝지않은 것이 그 힘은 펀치 한번에 비를 내리게 만들 정도의 엄청난 위력을 지니고 있다. 다만 개성에 대한 것은 수수께끼. 엄청난 힘 외에는 정보가 전무해서 그의 개성은 세계 7대 불가사의 한다.
         단순히 전투력만 뛰어난게 아니 능수능란한 화술 등 매스컴 대책도 빈틈이 없다. 이러한 그에 대한 지지는 최고 수준. [[미도리야 이즈쿠]]도 어려서부터 팬이다.
         이렇듯 완벽한 히어로 그 자체이나 사실 타인에게 털어놓지 못할 사정이 있었는데 사실 그는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었다. 과거 강적과의 싸움에서 극심한 부상을 입은 나머지 거구의 근육질 체격은 몇시간만 유지할 수 있고, 대부분은 삐쩍 마른 몸집이 되는 것. 은퇴해야 하는 상황임에도 빌런에 대한 억제력이 되는 입장이기에 미루고 있다. 그의 특유의 표정도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함도 있지만 마음 속에서 들끓는 중압감과 공포심에서 달아나기 위함이다. 이러한 판에 미도리야 이즈쿠는 소년과 만나게 되고, 그를 후계자 삼아 자기가 가진 힘인 [[원 포 올]]을 물려주게 된다. 동시에 그의 스승이 되어 그를 단련시키게 된다.
  • 옴 진리교 . . . . 4회 일치
         [[아사하 쇼코]](본명 마츠모토 치즈오)를 [[교조]]로 하는 [[컬트 종교]] 집단. [[불교]]와 [[요가]]에 바탕을 둔 신흥 종교 단체로서 1984년에 활동을 시작하였다. 청년들을 중심으로 하여 다수의 신도를 모았으며, 점차 급진, 과격한 교리에 몰두하게 되어 다양한 범죄 활동을 일으켰다. 1995년 아사하 쇼코의 지시로 일으킨 [[지하철 사린 사건]]을 계기로 하여 교주 아사하가 체포되었으며, 2000년에 [[파산]] 선고를 받았다.
         하지만 그 잔당은 [[아레프]]와 [[빛의 고리]]는 단체로 분열하여 여전히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 왓치맨 . . . . 4회 일치
         1985년 10월 12일, 에드워드 블레이크는 남자가 고층 아파트에서 내던져져 사망한다. 그는 "코미디언"이는 히어로로 활동해오던 사람이었다. 히어로 "로어셰크"는 코미디언을 죽인 자를 찾기위해 과거에 활동하던 히어로와 빌런을 찾아다닌다.
          * 대니얼 드이버그/2대 나이트 아울
          * 에드가 W. 자코비/몰
  • 왕당파 . . . . 4회 일치
         [[국왕]](國王)에게 충성을 바치고, 왕권의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정치 당파. 왕에게 충성을 바친다는 의미로서, 근왕(勤王)이는 표현을 쓰기도 한다.
          * 귀족, 성직자 등 왕정의 기득권 세력이 핵심 인력풀을 형성하는 경우가 많다.(다만 왕당파가 곧 기득권 세력이고 볼 수는 없다. 하층민들 가운데서도, 공화제 이념에 의식화 되지 않았거나, 봉건적 충성심에 감화되어 왕당파를 지지하는 경우는 적지 않다.)
         [[미국]]의 경우, [[미국 독립전쟁]]에서 영국 왕실을 지지하느냐, 영국 왕실의 권위를 부정하느냐에 따서, 왕당파와 독립파로 나눠지게 되었다. 독립전쟁이 미국의 승리와 독립으로 끝나자, 미국 지역의 왕당파들은 [[캐나다]]로 도망치게 되었다.
         [[나폴레옹 보나파르트]]가 [[프랑스 제국]]을 건설하였다가 실각한 이후, [[보나파르트 왕조]]를 추종하는 왕당파도 나타나는데 이들은 보나파르트 주의고 한다. 부르봉 왕조는 나폴레옹의 몰락 이후 다시 프랑스 왕위에 얻어 복고왕정을 시작했으나, 재차 혁명으로 타도되면서 왕당파는 몰락하게 되고 유의미한 활동을 하지 못하게 됐다. 보나파르트 주의는 루이 나폴레옹이 [[대통령]]을 거쳐서 [[나폴레옹 3세]]로 즉위하면서 실현되었으나, 역시 나폴레옹 3세가 몰락하면서 보나파르트 주의도 침몰하게 된다.
  • 유기농 . . . . 4회 일치
         [[화학비료]], [[농약]] 등을 사용하지 않고 재배되는 농축산물을 뜻한다. 유기농으로 재배하는 기술을 유기농 농법, 유기농 농법으로 재배된 생산물은 유기농 식품이고 한다. 다 싸잡아서 '유기농'으로 부르기도 한다.
         현재 한국에서 유기농 제품은 (1) 3년 이상(다년생작물, 그외 작물은 2년) 화학비료/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논/밭에서 재배되어야 함 (2) 농수산식품부에서 인정한 인증기관에서 인증을 받아야 함 이는 두가지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http://hyunsoolim.com/eco-friendly/holes-of-organic-food/ 참조]
         유기농과 함께 '친환경'이는 말이 따붙기도 한다. '친환경 유기농'.
  • 유사국가 . . . . 4회 일치
         형식상 '[[국가]]'지만 나꼴이 영 나 답지 않다는 뜻.
         인터넷에서 나 답지 못한 짓을 하는 나를 풍자할 때 쓰는 말이다.
  • 일곱개의 대죄/196화 . . . . 4회 일치
          * 국왕 바토는 자신을 봐서도 나를 되살리기 위해 마음을 모아달고 호소한다.
  • 일본어의 청음과 탁음 . . . . 4회 일치
         음절 위치나 화자의 컨디션에 따 한국인 귀에는 상당히 변화무쌍하게 들린다. 엄밀히 말하면 일본어의 청음은 숨소리(aspiration)가 우리말의 평음보다는 약간 높되, 격음보다는 낮은 음가이다. 진짜 일본인들과 같은 느낌으로 발음하는 방법은, '''카, 타를 소리내면서 힘을 살짝 빼주는 것이다.''' 아무래도 국립국어원 외래어 표기법에서 어두 청음 표기를 탁음과 구별 없이 무조건 '가, 다'로 정해버린 이유가 이것 때문인 듯 하다(...)
         が행, だ행, ば행이 탁음으로 분류되며, '니고리'(濁り)는 큰따옴표 비슷한 기호를 붙여서 나타낸다.
         우리나 사람들에게는 어두 한정으로 이 발음이 상당히 어려운데, '''(으)소리를 붙이는 느낌으로 가, 다, 바고 하면 된다.'''
  • 절대가련 칠드런/444화 . . . . 4회 일치
          * 유리는 다중차원 이용자면 텔레포트 기반의 합성 능력자일 거고 예측하는데, 마츠카제는 자신보다 레벨이 높은 텔레포터(아오이)를 어떻게 포획할 수 있었던 건지 의문스러워한다.
          * 마츠카제는 인근 순시선에 연락해 일반사양의 ECM이도 좋으니 작동해 달 요청한다.
  • 정주관백 . . . . 4회 일치
         정주관백이란, 집 안에서 위세를 부리는 남편을 뜻하는 말이다. 집 안에서는 그 권력이 관백이도 된 것 같다고 하여 쓰는 말.
         전국정주관백협회(全国亭主関白協会)는 단체가 있다. 남편이 폭군이 되야 한다고 주장하는 단체는 아니며, 정주관백의 의미를 새롭게 해석하자는 단체이다.(http://www.zenteikyou.com/zwhat.html)
         관백(간파쿠)은 일본 헤이안 시대에서 부터 덴노를 대신하여 실권을 행사한 지위이다. [[후지와 섭관가]]에서 대대로 이어받았으며 덴노가 어릴 때는 섭정(摂政)이 되고, 성인이 된 뒤에는 관백(関白)이 되는 것이 관례화 되어 이를 섭관정치(摂関政治) 부른다. 헤이안 시대 이후로 권력이 쇠퇴하였고,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도오툐미 가문이 일시적으로 관백의 지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 정치공학 . . . . 4회 일치
         한국정치계에서 쓰이는 관용구로서 '정치공학'은, 공학이고는 하지만 실제 학문은 아니며, 정치분야에서 마치 공학에서 기계나 사물을 다루는 것처럼 특정한 어젠다를 의도적으로 추종하거나, 정당, 계파 간의 연대와 협력 등의 정략으로 자기 정당의 집권을 도모하는 것을 뜻한다. 정치공학에는 국민의 의사나 복리를 무시하고, 정치권의 집권 이득만을 추구한다는 뉘양스가 있으며, 부정적인 의미가 매우 강하다. 또한 계파 간의 연대와 협력 과정에서 어떤 동질적 가치관이나, 이념에 대한 합의 추구가 없이 정권 획득과 권력 추구만을 하여 지조없이 협력하므로 '신념'이 없다는 의미도 있다. 다만 노골적인 협잡, 야합보다는 다소 부드러운 의미를 가지고 있다.[[http://www.newspim.com/news/view/20161213000292 (참조)]]
         이에 대해서는 한가지 일화가 있는데, 미국 남 일리노이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고, 연세대에서 강의를 하던 주관중(朱冠中) 교수가 1960년대 후반 '정치공학'이는 책을 저술하여 냈는데, 이 책이 청와대에서 모두 회수하고 박정희 정권은 주관중 교수를 대통령 정무비서관으로 임명했다. 그리하여 박정희 대통령은 '정치공학적 수완'을 발휘하게 되었다는 것이다.[[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507031758521&code=990326#csidxb914cb4e3f87ea0a4d75944b31219dc (참조)]]
         과거 권위주의 정권 시기의 정략에 대해서 정치공학이는 비판이 있었으며, 이는 민주화 이후에도 지속되었다. 노무현 대통령의 발언에서도 보듯이, 이는 국민의 의사나 복리를 무시한다는 [[국민정서]]가 강하다.
          * 비교적 '젊잖은 말'이고, 어떤 어젠다 추구나 정략 활용에는 모두 써먹을 수 있다보니 정치권에서 별 생각 없이 거의 '상습적인 비판용 단어'가 되어버려서 별다른 충격도 주지 못하는 것이 현실. "정치공학이다!"는 말이 나오면 다들 그러려니 하는 수준이다(…).
  • 젖은 낙엽 . . . . 4회 일치
         일본에서 정년 퇴직 후의 남편을 젖은 낙엽이고 부르는데, 일에만 몰두하던 남편이 정년 퇴직 후에는 집에서 방해물 밖에 되지 않는 존재가 된 것을 표현한 말이다. 젖은 낙엽 이외에 '대형 쓰레기' 같은 표현도 있었으나, 쓰레기에 비하면 다소 나은 표현이므로 선호되었다. 왜 젖은 낙엽이냐 하면, 아내가 나가려고 하면 "나도 따간다."면서 따오고 아무리 떼어내려 해도 좀처럼 떨어지지 않아, 그것이 젖은 낙엽과 비슷하기 때문에 부르게 되었다고 하는 것이다.
         어떤 주부가 한 발언을 평론가 히구치 케이코(樋口恵子)가 듣고 소개하여, 이것이 널리 퍼져서 젖은 낙엽이는 표현이 정착되었다고 한다.
  • 조커 . . . . 4회 일치
         플잉 카드의 패이며 숫자가 있는 다른 카드와 달리 광대가 그려져 있다. 게임의 종류에따 그 사용법이 달져서 와일드 카드가 되기도 하고, 안쓰이기도 한다.
         캐릭터의 이름에 쓰이기도 한다. 캐릭터 성격은 일단 똑똑하면서도 익살스러운 느낌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악당이면 이는 DC의 조커의 영향력이 짙다.
  • 존오그로츠 . . . . 4회 일치
         영국 본토 최북단으로 알려져있다. [[http://m.hani.co.kr/arti/specialsection/esc_section/585432.html#cb|던넷헤드가 영국 최북단이는 주장]]도 있지만 존오그로츠가 더 유명하다. 존오그로츠에서 영국 최남단이는 랜즈엔드까지 이어진 조글이는 길을 완주하는 챌린지도 존재한다.
         [[http://johnogroats.scot|존오그로츠 사이트(영어)]] - 워낙 작은 동네 그런지 상점 같은 것도 다 알려준다.
  • 주먹 . . . . 4회 일치
         주먹을 쥘 때는 주로 뭔가를 때릴 때이다. 그래서 주먹이는 말은 [[폭력]]을 비유하기도 하며, '주먹'이란 말은 [[폭력배]]를 뜻하기도 한다. '주먹은 법보다 가깝다'는 말처럼 [[법]]보다 가까운 존재(…).
         '주먹만한' 이는 표현 처럼 뭔가의 크기를 표현할 때도 가까운 비유로서 사용한다.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무기…지만 사실 위력이 그리 높은 편은 아니서 그리 신뢰할 만한 친구가 못된다(…). 인간 끼리의 싸움에서는 어느 정도 위력을 발휘하지만. 왠지 [[여성]]들은 주먹보다 [[할퀴기]]는 선입견이 강하지만 실제로는 주먹도 많이 쓰는 것 같다.
  • 줄리아나 도쿄 . . . . 4회 일치
         [[도쿄]]에 있었던 [[버블 시대]]의 '''전설적'''인 [[디스코]] 홀. 1991년 5월에서 1994년 8월까지 도쿄 시바우에서 영업했다. 영국의 레코드 회사 줄리아나와 합작하여 만들어졌다.
         쥴리아나 도쿄에서는 받침대가 명물로 여겨졌다. 높이 1.2m, 폭 1.6m, 길이 9m의 철골 받침대로서, 받침대에 올간 여성들은 노출이 심한 [[보디콘]] 복장을 입고 [[부채]]를 흔들면서 춤을 춘 것으로 유명하다. 주간지에 따르면 받침대 위층에는 여성용 VIP룸이 있으며, 거기에 들어가는 것이 일종의 스테이터스로 여겨졌다. 유명인 밖에 들어갈 수 없었다고.
         총 공사비 15억엔, 총면적 1000제곱미터, 댄스플로어 160제곱미터, 천장 높이 8미터, 좌석수 500, 최대 수용 인원 2000명이는 엄청난 규모의 디스크 홀로서, 첫해 입장객 수는 32만, 이듬해에는 61만으로 증가했다. 전성기에는 일반인은 최대 4시간은 대기해야 했으며, 최대 500명의 손님이 들어가지 못하고 입점을 거절당한 날도 있었다고 한다.
         당시의 패션, 음악이나 디스코 유행 등의 첨단을 달리던 장소로서, [[버블 시대]]의 상징이고 불린다.
  • 진학교 . . . . 4회 일치
         2ch의 속어로는 ‘자칭 진학교(自称進学校)’ 는 것이 있다. 진학교를 자칭하고 엄격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지만, 정작 그 실적은 진학교고 하기에는 애매한 학교를 조롱하는 말이다.
         학교란 학교는 모두 진학을 목표로 하는 우리나로서는 존재 자체를 이해하기 어려운 말인듯. 굳이 말하자면 명문학교고 할 수 있겠지만.
  • 질렸다 . . . . 4회 일치
         >5㎝×5㎝의 정방형의 종이에다 가능한한 크게 삼각과 삼각을 겹친 별(6망성이는 것?)을 그리고 그 한가운데에 질렸다(飽きた)고 쓴다
         >이것 누군가 시험해 봐
         2채널 오컬트 판에서 나온 [[도시전설]], [[주술]]의 일종. '패러럴 월드'로 가는 주술이고 한다.
  • 참군인 . . . . 4회 일치
         참다운 [[군인]]이는 뜻.
          * 군인으로서 보유하게 되는 무력을 악용하여 권력을 추구하는 행위를 하지 않는다. 현대 사회면 [[쿠데타]] 등에 협조적이지 않고, 민주주의 정부를 수호한다.
          * [[이종찬]] 장군의 평전에서 '참군인 이종찬 장군'이는 제목이 쓰였다.
          * 육군 내부적으로 '참군인 대상'이는 상이 있다.
  • 창작:좀비탈출/0-1 . . . . 4회 일치
         세상 일이 그렇게 쉽지는 않겠지. 식량은 착실하게 사져 갔다.
         처음엔 식량이 한 달은 갈 거고 예상했지만 부족했다.
         다이제스트 세 쪽으로 한 끼를 때울 수 있을 거고 믿다니. 하루에 세 번 고프던 배가 시도 때도 없이 먹을 걸 요구하다니.
          * [[창작:좀비탈출/1|지금이도 탈출한다.]]
  • 체육앉기 . . . . 4회 일치
         「체조앉기(体操座り)」나 「삼각앉기(三角座り)」고도 한다.
         체육수업 시간에 자주 나오는 자세이므로 체육앉기고 하는게 아닌가, 하는 설이 있다.
         이 자세는 모에요소로도 여겨지는데, [[허벅지]]가 보이고 특히 [[스커트]]를 입고 있다면 [[판치]]나 [[판모로]]가 나올 법한 상황이 많기 때문. 귀여운 매력을 느끼게 하는 자세고 여겨지고 있다.
  • 총기 . . . . 4회 일치
         총기는 [[탄환]]을 발사할 때 [[화약]]의 폭발력을 이용하는데, 폐쇄된 관에서 화약이 폭발하면 폭발적인 연소과정에서 나오는 대량의 가스가 갈 곳을 잃고 고압으로 압축되는 상황이 된다. 이 때 약실이 충분히 튼튼하지 않거나 뭔가 결함이 있다면 약실이 압력을 버티지 못하고 폭발하여 발사자가 오히려 [[끔살]]당한다. 정상적인 총기에서는 오직 탄환이 있는 곳만이 밀어낼 수 있는 유일한 구멍이므로 연소가스의 압력은 탄환을 밀어내게 되며, 탄환은 초고속으로 총신을 따서 튕겨나가서 총신이 유도하는 방향으로 매우 빠른 속도로 날아가게 된다. 이렇게 발사과정을 거쳐서 날아오는 탄환은 인간의 신경으로는 포착하거나 반응할 수 없으며, 정확하게 명중한다면 대개 '''그대로 죽는 수 밖에 없다.'''
         [[20세기]] 중후반의 [[AK-47]], [[M-16]] 등의 대표적인 [[돌격소청]]의 발명 이후로 개인용 총기는 기술적 발전에 정체를 겪게 된다. 개인 화기로서는 이미 위력과 성능이 충분하고, 개인 화기는 한계 때문에 개인이 소지할 수 있는 중량한계, 그리고 [[예산]] 등 다양한 문제로 개량이 지지부진하기 때문. 미래의 총기로는 무탄피소총이나 자력을 이용하는 [[코일건]], [[레일건]] 등이 개발되고 있지만, 개인용으로는 아직 효용성이 낮다는 판단 때문인지 새로운 발명이나 개선은 정체되고 있다.
         용도와 구조에 따서 다양한 총기가 있다.
         총기를 사용하면 한 명이 다수의 사람을 살해할 수 있는데, 이런 것을 [[총기난사 사고]]고 한다.
  • 카쿄인 노리아키 . . . . 4회 일치
          * 죠죠니움 인터뷰에 따르면 공식 이름은 '노리아키'지만 아키 자신은 '카쿄인 텐메이'고 부르고 있었다고 한다. 엔야 할멈과의 대결에서 숙박부에 써진 '카쿄인 텐메이'는 이름은 이걸 이용한 장난이었다고.
          * 작중 카쿄인이 부모님께 이집트로 갔다고 말했다는 언급은 없기에, 카쿄인의 부모님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 자기 아들이 모흡혈귀에게 끔살당해버린 꼴이 되버렸다. 어찌보면 불효자 할 수 있을지도...
  • 캡틴 울트라 . . . . 4회 일치
         원래 배관공으로 돈을 못낸 심리학자 노인에게 자신의 흡연습관을 최면으로 치료해달고 했다. 그런데 이 심리학자는 사실 외계인이었고, 최면을 통해 잠재된 초능력을 각성해 슈퍼히어로 캡틴 울트가 되었다. 그러나 [[불]]에 관한 공포증 탓에 불을 보면 기절하게 되었다.
         잠시 [[디펜더스]]에 합류했었으며 [[이니셔티브]]에선 네브스카 팀에 배치되었다. 그리고 [[원더맨]]의 리벤저스의 일원이기도 했다.
         슈퍼빌런 팀 프이트풀 포(Frightful Four)에 가입할수 있었으나 멤버 하나가 담배를 피기 위해 피운 불 탓에 기절하면서 거절당했다.
  • 캡틴 코만도 . . . . 4회 일치
          캡틴 코만도 코믹스에서는 대기업 사장이는 배트맨틱한 설정을 가지고 있고, 쇼(닌자 코만도)와는 한대 수행동기였다고 한다.
          미 모습의 사나이. 두 자루의 나이프를 쓴다. 본 게임의 최고급 캐릭터. 기본 공격력은 약하나 긴 리치와 빠른 공속 덕에 안정감있는 플레이를 할 수 있다. 메가크래시도 남다른데 다른 캐릭터들이 시전한 장소에 고정되어 있는 것과 달리 쓰면서 이동이 가능하다.
          천재 아기. 아기서 로봇에 탑승해 싸운다. 메가크래시는 무릎에 자이된 수류탄.
         모든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고, 엔딩을 맞이하면 단상에서 누군가가 연설을 한다. 이때 뒤쪽의 모니터에 캡틴 코만도가 나타나고, 누구냐는 질문에 캡틴은 '나는 캡틴 코만도다.'고 답한다. 이 부분은 마블 VS 캡콤의 캡틴 코만도 엔딩에서도 나왔다.
  • 케모 . . . . 4회 일치
         거대한 몸집을 지닌 괴물인데 사실은 화학물질을 담는데 쓰이는 플스틱 통이었다. 만든 사람은 괴짜 과학자인 램지 노튼. 인간형체의 거대한 통으로 내부에 대량의 화학물질을 담아왔고, 그것의 영향으로 현재의 괴물이 된 것. 이렇게 해서 등장하게된 케모는 날뛰다가 [[메탈멘]]에게 제압되었다.
         그 기원이 기원이기에 독액을 생산하고 방출할수 있으며 괴력에 방어력, 재생능력까지 가지고 있다. 거기다 원래 생물이 아니 모방한 것인지 안죽는다. 그래서 몇번이고 다시 돌아와 메탈멘과 다수의 전투를 벌였으며 [[슈퍼맨]]과도 싸웠다.
         [[New 52]]에서는 메탈멘 관련 에피소드에서 등장. 누군가 매그너스 박사의 눈을 피해 프로토타입 리스폰스미터를 화악약품이 담긴 금속 통에 실험이며 넣었고, 그것이 케모가 되었다. 덕분에 사람들이 위기에 처했으나 메탈멘의 희생으로 어떻게든 되었다.
  • 콩조림 . . . . 4회 일치
         콩조림은 소스와 함께 콩을 삶아낸 요리다. 베이크드 빈즈(Baked beans)고도 부르는데, 'Baked'에서 연상되는 '굽는다'는 이미지와 달리 조림에 가깝다. 콩이 재배되는 거의 대부분의 지방에서 존재하는 요리 방식으로 대한민국에선 콩자반이고도 부르는 콩조림 요리가 있다.
         모든 요리가 그렇지만, 베이크드 빈즈 같은 소박한 요리도 만드는 사람에 따서 이렇게 고급스럽게 바뀌기도 한다.
  • 크리스마스 . . . . 4회 일치
         Christmas. 12월 25일. [[기독교]]의 주요 인물인 [[예수 그리스도]]가 태어났다고 알려진 날. 성탄절, X-Mas고도 한다.
         실제로 예수가 태어난 날은 아니고 한다.
         [[산타클로스]]는 남자가 순록들이 모는 썰매를 타고 다니며 착한 아이들에게 선물을 준다는 소문이 있다.
         영화 [[나홀로 집에 시리즈]]가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하고있다.
  • 키모이 . . . . 4회 일치
         키모이(きもい)는 말 자체는 1970년대 후반 부터 있었던 말로서, 1990년대 후반 부터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하여 사용빈도가 늘어났다고 여겨진다.
          * 키모(キモ)고도 한다.
          * [[가타카나]]로 키모이(キモい), 키모이(キモイ)고 써서 강조하는 표기가 많다.
          * 마찬가지로 강조하는 뜻으로 『초키모이(超きもい)』고 하기도 한다.
  • 토리코/361화 . . . . 4회 일치
          * 제브의 구루메세포 악마는 '''"보이스데빌"''' 엄청난 소리와 완력으로 여러개의 행성을 파괴 했다고 함
          * 그때 무슨 수를 써도 열 수 없었지만 토리코는 그 냄새를 맡아보고 '''"그 안에 들어있는게 뭐든 풀코스에 포함시킬 것"'''이고 단언했다
          * 블루 그릴에서 골든 쿡웨어를 만들 때 2대 멜크에게 부탁해 병따개를 만들었고 코마츠는 지금이야 말로 통조림을 열 때고 말한다
          * 통조림의 내용물에 대해서 여러가지 설이 충돌하고 있다. GOD는 설부터, 이전 네오의 일부를 봉인한 것, 센터 등등.
  • 토리코/376화 . . . . 4회 일치
          * 나카우메는 GOD로 향하고 아카시아는 "우선 GOD부터"고 중얼거린다.
          * 그는 GOD를 바보며 "우선은 GOD부터인가"고 중얼거린다.
         || 랑왕 기네스 || 경왕 문 || 마왕 헤클래스 || 오왕 엠페러 크로우 ||원왕 밤비나 || 사왕 마더 스네이크 || 록왕 스카이 디어 || 용왕 데로우스 ||
  • 토죠 노조미 . . . . 4회 일치
         토죠 노조미는 [[러브이브!]]의 등장인물이다.
         하지만 작화나 등장 매체에 따 여신과 돼지를 넘나드는데, Snow Halation에서 등장한 여신머리는 그녀에게 명실공히 날개를 달아주었다. 그러나 현실은 애니메이션의 작붕과 풍만한 바스트 덕에 돼지로 인식되는 안습함을 보여준다.
         [[야자와 니코]]랑은 먹이사슬...이 아니 커플링이다.
         [[분류:러브이브!]]
  • 파이널 파이트 시리즈 . . . . 4회 일치
         그리고 [[아케이드]] ST-V 대응기판으로 제작된뒤 [[세가 새턴]]용으로 이식된 이 게임 캐릭터들이 나오는 3D 격투게임인 '파이널 파이트 리벤지'는 [[쿠소게]]가 나왔고, 이젠 시리즈의 끝이고 봐야 할 '파이널 파이트 스트리트와이즈'가 [[PS2]]로 발매되었다.
          * 2편에서도 역시 묶인 채로 갇힌 곳에 물이 차올서 익사.
         [[모탈 컴뱃]] 시리즈에서나 나올 법한 걸[* 당연히 그 쪽처럼 죽는 모습을 자세히 보여주지는 않는다. ~~그랬다간 당연히 검열 크리~~] 이런 물건에 넣는 캡콤도 어찌보면 상당히 용자 집단인듯도 하다..~~3작품이나 용자질을 하는데도 별다른 문제가 발생 안한 게 더 놀울지도.~~
  • 퍼니셔 . . . . 4회 일치
         본명 프랭크 캐슬. 원래 [[군인]]이었던 캐슬은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나갔다가 갱단에 의해 가족들을 잃었고, 이후 퍼니셔가 되어 세상의 악인들과 싸우게 되었다. 그 방식은 살인. 통상 히어로가 악당과 싸우도 제압하고 끝내는 것이 보통이면 퍼니셔는 그런 일 없이 아예 끝장을 낸다. 그러다보니 [[캡틴 아메리카]] 등 보편적인 히어로들과는 갈등을 만들기도 한다.
         군인 출신이 전투실력이 뛰어나고, [[기관총]] 등 총화기를 능숙하게 다룬다.
         캐릭터가 캐릭터다보니 빌런 등 악인들은 법보다 퍼니셔를 두려워하는 등 악명을 쌓았으나 기본적으로 보통 사람이 초능력자에게는 밀리기도 한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등장. 데어데블 시즌2에서 등장해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주연 드마도 확정되었다.
  • 페어리 테일/495화 . . . . 4회 일치
          * 엘자는 동료들이 올 때까지 한 발짝이도 전선을 밀어내자고 하고 일행은 투지를 불사른다.
          * 제국군은 적은 수고 얕보고 수를 앞세워 달려들지만 일행은 물러서지 않고 맞선다.
          * 웬디가 합류하고 엘프먼, 유키노, 엔젤(소노)도 합류.
          * 배가 고프니 어서 길드로 보내달는 길다트.
  • 페어리 테일/519화 . . . . 4회 일치
          * 드래곤 형태인 아이린은 설사 운석을 베었더도 드래곤의 비늘을 벨 수는 없다고 방심한다. 그때 [[웬디 마벨]]이 최후의 힘을 쥐어짜내 엘자의 검에 멸룡속성을 인챈트한다.
          * 아이린이 숲에서 혼자 아이를 낳았다. 갓 낳은 아기를 안고도 그녀는 새로운 인생과 몸이 나타났다는 것 말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그녀는 자신의 새로운 그릇을 환희에 차서 바보는데, 그 아이는 어쩐지 웃고 있었다.
          * 수백 년 전 그날처럼 아이린은 엘자를 향해 웃지 말고 호통을 친다. 아이린이 동요하면서 겨누고 있던 칼끝이 엘자의 어깨죽지를 찌른다. 하지만 엘자는 이때를 기다렸다는 듯, 칼날이 몸을 뚫고 들어오는 데도 개의치 않고 몸을 일으킨다.
          * 아이린은 그대로 무릎을 꿇는다. 그 과정을 경악한 눈으로 바보던 엘자와 웬디. 엘자는 어째서 그런 거냐고 묻는다.
  • 포리(이노센트 투어) . . . . 4회 일치
         숲에 살고 있던 엘프종족 포리는 어느 날 어떤 남자를 만나고, 그를 사랑하게 된다. 그리고 사랑에 눈이 먼 포리는 그에게 자신의 『노래』가 담긴 수정을 넘겨주게 되고 영원히 사랑하겠노 맹세하게 된다. 하지만 엘프의 계율은 엘프와 인간과의 사랑을 용납치 않았기 때문에 그녀는 수옥(水獄)에 갖혀 "달이 세번 뜰때까지" 가둬지는 벌을 받게 된다.
         주인공들 중 유일한 원거리 물리공격이는 점 때문에 다른 주인공들에 비해 상당히 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보드 상에 있는 적들과 조우했을 때 반드시 먼저 공격할 수 있기 때문에 단순히 장비만 잘 갖춰줘도 특별한 전략 없이 배틀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초반에는 공격력과 명중률이 낮아 부각되기 어렵다. 하지만 1-1면만 잘 풀어나가면 이후에는 성장이 상당히 빠르게 진행된다.
         관련신화가 켈트이기 때문에 카드사용에 제약이 좀 있다. 켈트신화는 북유럽 신화나 헤브이 신화에 비해 강력한 공격력을 자랑하는 카드가 있는 게 아니서 한방에 역전할 수 있는 수단이 사실상 없기 때문. 또한 정령력을 충전할 수 있는 카드 역시 켈트 신화에는 없기 때문에 엘프는 이런 면에서 신화보정이 약한 편이다. 이런 이유로 배틀 이외의 상황에서는 공격보다는 방어적인 측면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 하야시 선생님 . . . . 4회 일치
         하야시 키미카즈(林公一)는 닉네임으로, 『Dr 하야시의 마음과 뇌의 상담실(Dr林のこころと脳の相談室)』이는 이름의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수수께끼의 인물.
         일단 이러한 이름의 정신과 의사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없으므로 하야시 키미카즈는 이름은 본명이 아닌 것으로 추측된다.(동명의 산부인과 의사는 실존이 확인) 물론 사이트의 운영자가 실제 정신과 의사가 아닐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
         [[http://storyis.blogspot.jp/2014/03/2ch_6362.html 설마고는 생각합니다만, 이 「남동생」이란, 당신의 상상(想像) 속의 존재에 지나지 않는 것이 아닐까요.]] - 하야시 선생님을 대표하는 문구. 너무 임팩트가 커서 다양한 꾸준글이 만들어질 정도이다.
  • 하이브리스토필리아 . . . . 4회 일치
          * 쌍으로 짝지어서 [[은행강도]]를 하고 돌아다닌 보니와 클이드가 유명. 다만 좀 오래된 살인마들이 인지도가 낮아졌다.
          * 근대적인 연쇄살인범에 적용된 예로는 테드 번디가 있다. 테드 번디는 멀끔하게 생긴 외모, 괜찮은 스펙, 뛰어난 언변에다가 연쇄살인범이는 점까지 더해져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법정에서 자신의 그루피에게 프로포즈를 하는 쇼를 보이기도 했으며, 실제로 결혼을 하였다.
          * 일반적으로는 전혀 인기가 없었고 여성에게 매력적인 요소가 전혀 없는 남성이도, 연쇄살인범으로 체포되고 이 사실이 보도되면 엄청난 팬레터를 받는 기묘한 일도 벌어진다. 미국에서는 [[옥중결혼]]을 올리고, 배우자가 임신까지 하는 경우도 있다.
  • 헐크 . . . . 4회 일치
         마블 코믹스에서 높은 인지도를 가진 캐릭터이며 국내에도 드마가 방영되었다. 이후 영화화도 되었으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주요 캐릭터들 중 하나가 되었다.
         외소한 체격을 지닌 브루스 배너가 분노 등에 의해 거대한 녹색 괴물 헐크가 된다. 헐크의 괴력은 강력한 파워 캐릭터들 사이에서도 상위권에 있는 힘. 그렇기에 적과의 싸움에서는 든든한 아군이나 헐크가 폭주할 위험성이 있다보니 상황에 따서는 싸워야 하는 상대가 되기도 한다.
          * 파워 캐릭터 그런지 빌런층에 파워 캐릭터가 많다. 다만 [[리더]]처럼 반대적인 경우도 있다.
  • 호농 . . . . 4회 일치
         [[일본]]에서 부유한 [[농민]]을 뜻하는 말. 우리나에서는 대개 부농(富農)이고 한다.
         이들은 일본의 무(농촌 마을) 사회에서 지도자 격인 촌역인(村役人, 무야쿠닌)을 맡는 경우가 많았으며, 후기 에도 시대에 정치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메이지 시대에는 점차 호농형 생산이 줄어들고, 직접 농업이나 생산에는 참여하지 않는 [[지주]] 계급으로 전환되는 경우가 늘어났다.
  • 화염병 . . . . 4회 일치
         병에 휘발성 물질을 담고 불을 붙여 던지는 무기. 영어로는 [[뱌체슬브 몰로토프|Molotov]] cocktail, Petrol bomb고 한다.
         불을 사용한 무기인지 사람에게 끔찍한 피해를 입힌다. 이는 제작 과정에서도 마찬가지. 미국에서는 이란인 대학생이 화염병을 만들다가 몸 90%에 화상을 입고 사망한 사례가 있다. [[http://www.dailymail.co.uk/news/article-2575346/Iranian-student-burns-death-Molotov-cocktail-Georgia-Tech-University.html|데일리메일 링크]].
         2006년작 한국 영화 괴물 후반부에 등장했다.
  • 후예 . . . . 4회 일치
         후손이는 말의 범위는 조금 애매한데, 직계자식, 손자는 제외하는 것이 보통. 하지만 포함하는 경우도 있다.
         현대 과학자들은 [[칭기즈 칸]]의 후손이 무려 1,600만명에 이를 것이고 추산하고 있다.(…)
         * 별 볼일 없는 인물도 조상을 거슬러 올가다보면 사실 유명한 사람의 후손인 경우가 흔히 있다.
         * 창작작품 등장인물의 후손이 활약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것들 가운데 특히 자식과 손자가 활약하는 경우를 [[2세물]]이고 한다.
  • 후지와라 요시후사 . . . . 4회 일치
         본래 이 무렵까지 황족이 아닌 신하, 후지와 씨가 섭정이 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으나, 후지와 씨는 천황가와의 혼인으로 인척관계가 강해졌고, 응천문의 변(応天門の変)이는 사건을 처리한 것을 계기로, 반씨(伴氏), 기씨(紀氏) 등의 이벌 씨족을 배척하여 섭정이 될 수 있었다.
  • 휴전 . . . . 4회 일치
         [[전쟁]]을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것. 정전이고도 한다. 교전 당사자들이 약국의 합의 하에 적대행위를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정치적 활동이다.
         웹스터 영어사전에 의하면, 휴전(Armistice)은 [[틴어]] armistitium에서 온 말이며 이는 틴어로 arma(무기, 군사) 와 -stitium(정지) 을 결합한 것이다. 처음으로 사용된 것은 1706년이다.[http://www.merriam-webster.com/dictionary/armistice 참조]
         국가와 국가 간에 이루어지는 것만이 아니, 부상자 구출 등의 사유로 임시적, 일시적으로 이루어지기도 한다.
  • 흑초 . . . . 4회 일치
         [[식초]]의 일종. [[쌀]]이나 [[보리]], [[밀]]을 [[발효]]시켜서 만드는 식초로서, 숙성 과정에서 흑갈색으로 변하여 '흑초'고 한다.
          * 체내에서 합성할 수 없는 9가지 필수 아미노산 가운데 8가지를 포함되어 있는데, 트립토판, 이신, 메타오닌, 페닐알닌, 트레오닌, 발린, 로이신, 이소로이신, 히스티딘 8 종류고 한다.
  • 1986년 에드먼드 우체국 총기난사 . . . . 3회 일치
         1986년 미국 [[오클호마]]주 에드먼드시의 [[우체국]]에서 일어난 총기 난사 사건. 파트타임 우편[[배달부]]였던 패트릭 헨리 셰릴(Patrick Henry Sherrill)이 일으켰다.
         총기 난사 사건은 전에도 있었지만, 이 사건은 미국인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이 사건은 "go postal"(우체국에 가다)는 말이 "미친듯이 화내다"의 의미로 사용되는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
         [[일본]]의 음악 그룹 [[사운드 호이즌]]의 노래 사형집행에서 패트릭 헨리 셰릴의 이름이 언급된다.
  • 1만 시간의 법칙 . . . . 3회 일치
         2009년에 발표된 책, '아웃이어'에서 나온 이야기.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선천적 재능보다 1만 시간이 노력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미국 미시간 주립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노력이 실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그다지 높지 않다고 한다. 게임은 26%, 음악은 21%, 스포츠는 18%고. 가장 흥미로운 것은 공부로서, 노력이 차지하는 비율은 고작 4%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0533053 (기사)]]
         따서 우리들은 선천적 재능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공부에 노력하는 것을 포기하고, 노력이 가장 많이 반영되는 게임에 노력을 투자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 AC-130 . . . . 3회 일치
          * AC-130J 고스트이더
         미국 영화 [[백악관 최후의 날]]에서는 [[북한]] [[테러리스트]]들이 조종하는 AC-130이 [[F-22 랩터]] 두대를 박살내고 [[워싱턴 D.C.]]를 쑥대밭으로 만든다.
         [[http://www.af.mil/AboutUs/FactSheets/Display/tabid/224/Article/467756/ac-130j-ghostrider.aspx|미 공군 홈페이지의 AC-130J 고스트이더 데이터]]
  • DV . . . . 3회 일치
         도메스틱 바이올런스('''D'''omestic '''V'''iolence,가정폭력)의 약자. 일본에서는 흔히 DV고 줄여서 부른다.
         DV는 말은 단순히 [[폭력]]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 가정 내에서의 다양한 괴롭힘에 폭넓게 적용된다.
  • EM 드라이브 . . . . 3회 일치
         원불 형태의 밀폐형 챔버에 빛 입자와 극초단파(마이크로웨이브)를 쏘면, 원뿔의 넓은 쪽으로 튕겨 흐르면서 추력이 발생한다. 물리학의 기본 법칙인 운동량 보존의 법칙을 위배하는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있었으며, 당초는 [[상온핵융합]] 같은 여러 황당한 가짜 발명 가운데 하나 정도로 여겨졌으나, NASA의 연구 결과, EM 드이브는 [[진공]]에서도 추진력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EM 드이브를 사용하면 기존의 로켓과는 달리 반작용에 필요한 연료 없이 반영구적으로 추진력을 얻을 수 있으나, 그 원리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다. 2006년 처음 개념이 등장해서 일단 실험 결과 실현 가능성은 나타났으나, 구체적인 원리는 수수께끼인 부분이 많다.
          * EM 드이브의 작동은 워프 버블과 관련이 있다는 주장도 있다.
  • EZ2AC . . . . 3회 일치
         원래는 Ez2Dj이는 게임시리즈 이름으로 어뮤즈월드社에서 발매하던 게임이였으나 2011년이후로 해채되었다. 시리즈존슨기간은 1999-2012이며 2012년에는 SQUALE PXIELS가 어뮤즈월드사명으로 시리즈개발했으다.
         2013년 부터는 SQUALE PIXLES의 공식출범및 EZ2AC이는 게임사명으로 이어지고 있다.
          * EZ2DJ : AZURE EXPRESSION INTEGRAL COMPOSITION[* 현재 SQUARE PIXELS에서는 그냥 AZURE EXPRESSION Project는 명으로 사용한다. 이유은 아마 현재 EZ2DJ상표권이 [[코나미]]한테 넘어가서 그런듯.]
  • F-15 . . . . 3회 일치
         F-15 Eagle. 미국의 맥도널 더글스(McDonnell Douglas)가 제작한 전천후 고기동 전술전투기. 제공권 우위를 점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 F-15E 스트이크 이글
         [[http://www.af.mil/AboutUs/FactSheets/Display/tabid/224/Article/104499/f-15e-strike-eagle.aspx|미공군의 F-15E 스트이크 이글 소개 페이지(영어)]]
  • FrontPage . . . . 3회 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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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cludeMacro . . . . 3회 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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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2014시즌 . . . . 3회 일치
         실제 경기 양상도 광주가 동점골을 먹고 전반을 종료했음에도 분위기를 쇄신하여 연달아 2골을 넣으면서 플레이오프 3연승이는 분위기를 탐과 동시에 2골차는 압도적인 우위를 갖고 창원축구센터 원정을 준비할 수 있게 되었다.
         경남은 지난 원정에서 원정에서 한골을 넣긴 했지만 2골차 패배를 했기 때문에 최소한 2:0 이상으로 승리해야지만 잔류를 할 수 있었다. 지난 경기에서도 아깝게 골을 놓쳤던 송수영이 65분경에 골을 터뜨리면서 1골만 따가면 바로 잔류를 확정지을 수 있었으나, 실점이후 5분만에 김호남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잔류의 꿈이 멀어지게 되었다.
  • MoniWikiTutorial . . . . 3회 일치
          * '''쉽고 빠르게''': HTML 문법을 몰도 누구나 쉽게, 그 결과는 바로바로 웹페이지로
          * '''무엇이나''': 어떠한 페이지도 상관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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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R임대 . . . . 3회 일치
         과거에 공단주택(公団住宅)이고 불렸으며, 도시공단에서 관리했다. 현재는 도시재생기구(都市再生機構)에서 관할하고 있으며, 이 단체의 영문명인 Urban Renaissance Agency 에서 UR을 따와서 UR임대주택이고 불린다. 일본 전국에 약 75만 가구가 존재한다.
         우리나의 LH 임대아파트(휴먼시아, 영구임대, 행복주택 등)와 비슷한 위치이나, 일본의 UR주택은 영구임대이면서 방이 넓고 시설 수준이 좋은 단지도 있다는 점에서 LH 영구임대와 큰 차이를 보인다.
  • 가공의 도시 . . . . 3회 일치
          * 쿠시마 시(倉島市) - 토에이 영화영화. 현경 대 폭력조직(県警対組織暴力)의 무대. 히로시마를 모델로 했다.
  • 강원 FC . . . . 3회 일치
         원래 강원도는 축구 열기가 정말로 높은 지역으로 이름이 높았다. 강릉시에 위치한 강릉제일고와 강릉중앙고와의 대결인 [[강릉 축구 정기전]]이 고등학교 축구경기임에도 강릉시의 단오제 행사 중, [[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366890|가장 뜨거운 호응을 받는 이야기]]는 전국적으로도 유명하고, [[K3리그]]에 참가하는 [[춘천시민구단]]의 개막전 3000명 관중 사례만 봐도 강원도의 축구열기는 분명 전국적으로도 대단한 수준임을 알 수 있다. 그러나 강원도는 지역적으로 산세가 험해 원정을 가기 교통이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어 팀 유치가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과거 천안 일화가 천안시의 미온적인 지원 때문에 강릉으로 연고를 옮기려고 했는데, 당시 타 팀들이 "연고 이전은 상관 없는데, 강원도는 불편해서 안된다. 다시 생각해 봐"는 요청이 들어왔었던 사실은 제법 유명하다. 결국 일화가 강릉이 아닌 성남으로 옮기자 이를 반기는 타 구단들의 입장이 신문에 나왔을 정도.]
         초기 선수단 구성에 이을용, 정경호가 포함되어 상당한 이슈를 끌기도 했다. 이 둘은 강릉상고[* 現 강릉제일고] 출신으로 널리 퍼진 명성뿐만 아니 농상전으로 강원도민에게 친숙한 선수들이었기에 초반 리그 흥행에 도움이 되기도 했다.
         강원의 초기 돌풍을 일으켰던 공격수 [[김영후]]는 [[MBC]]에서 방영했던 [[맨땅에 헤딩]]의 실제 모델이기도 하다. 내셔널 리그의 공격수에서 K리그의 득점왕 후보에 이르기까지 그 활약이 상당히 인상깊었기에 그 이야기가 모티브를 제공했던 건 유명하다. 하지만 이와는 별개로 드마의 흥행은 망했다고 전해진다.
  • 개돼지 . . . . 3회 일치
          * 돈견(豚犬)이는 고사가 있는데, 중국 삼국시대에 [[조조]]가 [[손권]]의 군세를 보고 "자식을 낳는다면 손중모[* 중모는 손권의 자]와 같아야지, 유경승(유표)[* 경승은 유표의 자]의 자식들[* [[유기]]와 [[유종]]을 가리킨다.]은 돼지나 개(豚犬)와 같다."고 감탄한 데서 나온 말이다. 자신의 미흡한 자식을 뜻하는 말로 돈견이는 말이 쓰이게 되었다.
         인터넷에서 자조적으로 사용되는 표현이기도 하다. 국개론과 비슷한 느낌. 당시 교육부 정책기획관이었던 나향욱이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www&artid=201607082025001&code=|영화 "내부자들"의 대사를 인용, "민중은 개, 돼지로 취급하면 된다,"]는 발언을 한 것에서 유래한다.
  • 개표방송 . . . . 3회 일치
         [[선거]]를 마치고 [[개표]] 과정을 TV, 디오 등으로 중개하여 보여주는 방송.
         이 때, 선거를 마친 후보들도 개표과정을 TV로 보게 되며, 한표한표가 올갈 때마다 희비가 엇갈리게 된다.
         과거에는 단순히 숫자만 올가는 단순한 형식의 개표방송을 했지만, 2010년 들어서는 방송사들끼리 경쟁이 격화되면서 개표방송에도 다양한 컨텐츠가 나타났다.
  • 건어물 여동생 우마루짱/142화 . . . . 3회 일치
         * 이렇게 만든 책을 집모드 우마루(코마루)에게 보여주는데 실제 재본된 책수준이게 한다
         * 키리에는 거절 당할 거 같다고 하지만 우마루는 키리에의 장점을 말해주며 꼭 같이 가줄 거고 말한다
  • 건어물 여동생 우마루짱/149화 . . . . 3회 일치
          * 타이헤이는 뜻밖의 야근 때문에 늦는데, 분명 히카리가 올 것이고 둘만 놔두면 다툴 거고 생각해서 마무리를 서두른다.
          * 어색한 분위기 속에 있는 두 사람. 우마루는 돌아가고 하지만 히카리는 타이헤이가 올 때까지 기다린다며 고집 부린다.
          * 우마루는 히카리에게 그릇을 옮겨 달고 하는데, 난데없이 엎어 버린다.
  • 건어물 여동생 우마루짱/152화 . . . . 3회 일치
          * 타이헤이가 요리하는데 봄바는 놀 궁리만 하는 걸 보고 키리에가 좀 도우고 닥달한다.
          * 타이헤이는 고기보단 야채를 먹으고 하는데 봄바와 우마루는 무시한다.
          * 바로 그때 봄바가 암흑전골을 하자며 불을 꺼버리고 키리에는 트우마 때문에 절규한다.--노답 봄바--
  • 건포인트/도전과제 . . . . 3회 일치
          불프로그 하이퍼트우저를 즉시 뛰어오를 수 있도록 강화하십시오.
          불프로그 하이퍼트우저를 최대한 멀리 뛸 수 있게 강화하십시오.
          리졸버의 총구(gunpont)로 적을 겨누어 개발 초기 게임 이름을 "건포인트"고 지은 현명하지 못한 선택을 정당화하십시오.
  • 게스퍼 . . . . 3회 일치
         마음 씀씀이가 천박하거나, 음란한 것 혹은 그런 사람을 뜻하는 게스(下種/下衆/下司)는 말과 에스퍼(エスパー)를 조합한 은어.
         마치 자신이 예지능력이나 독심술을 쓰는 초능력자(에스퍼)도 된 것 마냥 아무 근거 없이, 다른 사람에 대해서 악의적으로, 천박하거나 음란한 내용으로 억측을 하는 행위에 대해서 사용한다.
          * 10만엔을 기부한 사람에게 "너 뭔가 다른 뜻이 있는거 아냐?"고 추궁한다.
  • 고릴라 보스 . . . . 3회 일치
         갱스터. 가스실에서 사망했으나 부하들에게 지시를 내려 뒀는데 그 내용은 자기 뇌를 [[고릴]]에게 이식하는 것. 이렇게 해서 고릴의 몸을 얻었다.
         고릴의 몸이기에 [[괴력]]을 지니고 있으며 부하들과는 종이와 필기구를 이용해 소통하는 듯.
  • 고무장갑 . . . . 3회 일치
         후자의 경우 흔히 텍스 재질. 다만 텍스 알러지가 있는 사람들도 있어서 무텍스 장갑도 있다.
  • 고스트 패트롤 . . . . 3회 일치
         [[프랑스]] 외인부터 시절 상관으로부터 프랑스가 통제하는 북아프리카에 있는 원주민 마을에 폭탄을 투하하는 명령을 받았다. 이에 기술자 헨리로부터 임무를 수행하지 말는 말을 들었으나 일단은 참여했는데 주민들을 죽이길 원치 않았던 셋은 안전한 곳에 투하했다. 문제는 헨리가 주민들을 지키려고 셋의 전투기에 시한폭탄을 장치했다는 것으로 결국 셋은 사망해버렸다. 그러나 어째서인지 3인은 [[유령]]이 되어 있었고, 이를 나치와 싸울 두번째 기회 생각했다. 이후 고스트 패트롤이 된 삼인조는 제2차 세계대전 동안 나치에 대항했다.
  • 고종(조선) . . . . 3회 일치
         그럴 때 운요호 사건이 터지는데 사실 이 과정에서 신미양요 때 멀쩡했던 영종도가 맥없이 당했다고 고종을 까는 건 조금 부당하다. 이미 대원군이 당백전이나 청전으로 재정상태가 개판이 사기가 말이 아니었던 것(...). 아무튼 박규수같은 개화파들은 개방을 할 좋은 기회 여겼고 이에 고종은 이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강화도 조약을 체결한다.
         여기에 불만을 품은 [[김옥균]]과 [[박영효]] 등은 --희대의 병크-- [[갑신정변]]을 일으키게 되고 이로 인해 조선에서의 일본의 영향력이 강화되는 바람에[* 아이러니하게도 이로 인해 그 당시 조선 조정 내부에서 가장 친일적이었던 급진개화파는 세력이 엄청나게 쪼그들어 구성원들 모두가 죽거나 망명생활을 하게 된다.] 여기에 위협을 느낀 민씨와 고종은 청과 일본사이에서 줄다리기를 할 필요를 느끼게 된다.
  • 곤조야키 . . . . 3회 일치
         [[일본]]의 불량배 은어. 우리말로는 [[담배빵]]에 해당. 불 붙은 담배를 손목, 손등 같은 피부에 꽉 눌러서 화상 흉터를 만드는 행위, 혹은 그렇게 생긴 화상 자국. 직접 가져다 대는 것이 아니 스스로 피부 가까이에 가져다 대는 것도 포함한다. 우연히 담배불에
         1980년대 무렵부터, 지역에 따서는 다르지만, 대체로 곤조야키는 감소하고 있다. 일설에는 불량배의 상하관계가 약화되어, 보스의 권위나 절대성이 없어졌기 때문에 감소하게 되었다고 한다.
          * 사채꾼 우시지마에서 브래지어 형태로 곤조야키를 하는 영구브래지어 형이는게 나왔다.
  • 교조 . . . . 3회 일치
         특정한 [[종교]]의 창시자, 혹은 해당 교단에서 분파된 특정 종파의 창시자를 뜻한다. 종교만이 아니 특정한 사상이나 운동의 창시자, 카리스마적인 지도자에도 교조는 명칭을 사용한다.
          * 교조고하면 아무튼 [[카리스마]]적인 인물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은 듯 하다.
  • 국가원수 . . . . 3회 일치
         [[대통령]]이 국가원수가 된다. [[대만]]은 [[총통]]이는 용어를 쓴다.
          * 안도 : 프랑스 대통령과 우르헬 주교가 공동으로 국가원수가 된다.
          * 리비아 : 무하마르 알 카다피는 형식상 공직에서 물러났으나, '혁명지도자'는 비공식적인 직함으로 사실상 국가원수로 활동했다.
  • 기동경찰 패트레이버 . . . . 3회 일치
         '헤드 기어'에서 내놓은 [[거대로봇물]]. 레이버는 작업용 로봇이 탄생하고, 이어서 증가하게된 레이버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경찰에서 준비한 패트레이버, 그 패트레이버를 운용하는 특차 2과와 관련 인물들의 이야기다.
         == 실사영화 ==
         [[철인 28호]]를 연상케하는 요소가 있다. 주역기인 잉그램은 등장 초기만 해도 다른 레이버들보다 앞서는 성능의 신형기체였는데 내용이 진행되면서 잉그램보다 더 우수한 성능의 레이버가 등장하는 묘사는 [[철인 28호(로봇)|철인 28호]]와 닮았다. 심지어 잉그램의 대표적인 이벌인 그리폰은 블랙 옥스처럼 검은 색에 굉장한 전투력을 발휘하는 적이다.
  • 까마귀 . . . . 3회 일치
         지능이 높고 똑똑하다. [[어니스트 시튼]]에 따르면 [[총기|총]]을 들고 오니 주변 동료들에게 경고하며 총알이 닿지 않을 위치까지 올간 후 저 멀리 사졌다.
         인터넷에서 "새끼 까마귀"고 나오는 검고 귀여운 새는 까마귀가 아니다. 뭔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까마귀는 아니다.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78화 . . . . 3회 일치
          * 빌런연합의 [[마그네]]는 미도리야가 [[머스큘러]]를 쓰러뜨렸다는 것을 판단해내고는 죽이려 들지만 그 중 "[[스피너]]"는 [[도마뱀]] 같은 빌런은 "[[스테인]]이 인정한 자"며 진정한 히어로이므로 처리하지 않겠다고 나온다
          * 바쿠고에게 전투를 피하고 지시가 가지만 본인은 이미 전투 중
  • 날조트랩 -NTR- . . . . 3회 일치
         코다마 나오코(コダマナオコ)가 「코믹 유리히메(コミック百合姫)」에 연재중인 --[[네토레]] 백합만화.
         유마와의 관계에 불안감을 느끼다가, 유마가 후지와와 호타루 때문에 데이트 시간에 늦게 되자 잠시 거리를 두자면서 멀어지게 된다. 유마가 따로 좋아하는 사람이 아닐까 불안감을 느낀다. 타케다와 헤어지고 나서 자신이 나쁜 짓을 했다고 후회하는 유마를 본 호타루가 화해를 주선해서 일단 친구 사이로 돌아간다.
         '''후지와(藤原)'''(성우:[[오노 다이스케]])
  • 낭만 주먹 . . . . 3회 일치
         우리나 조직폭력배는 "낭만주먹"이고 하여 본래 주먹질만 했으나, [[조양은]]이 사보이 호텔에서 [[신상사]]를 회칼로 쑤신 뒤로 칼날과 비열한 습격이 난무하게 되었다는 '''도시전설'''.
         사실, 애초에 우리나 조직폭력배들이 낭만주먹이었다는 것 자체가 허구로서, 제1공화국, 제2공화국 시기의 조직폭력배는 [[칼]]이나 [[도끼]]는 물론, [[권총]]이나 [[폭탄]] 같은 화기 까지 동원할 정도로 과격하기 짝이 없었다. 이는 [[야인시대]]에도 묘사된 심영 습격사건 등을 보면 알 수 있는데, 일반인의 시점에서는 이 무렵 치안 상황이 굉장히 심각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노루토끼 . . . . 3회 일치
         볼퍼팅어Wolpertinger의 한국어 번역 명칭. 블리자드의 온인 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한국 서버에선 '노루토끼'로 번역되어 있기 때문이다.
         본래 볼퍼팅어는 크립티드로, 토끼의 몸, 노루의 뿔, 날카로운 이빨에 꿩 날개를 가진 기기묘묘한 생물이고 한다. 파필로마는 토끼에게만 걸리는 일종의 피부병 때문에 이러한 환상종을 생각한 것으로 추정되기도 하지만 보통 그려지는 모습은 뿔과 이빨, 날개가 분명하게 묘사되는 탓에 병이 있는 토끼와는 확연히 다른 건강한 매력이 느껴진다. 유사한 생물로 꿩 날개가 없는 [[재칼로프]]가 있다.
  • 농가 . . . . 3회 일치
         농가(膿家)적 사고방식을 상기와 같은 행동 양식을, 절대지상으로 여기며 반드시 따야 하는 것이고 믿고 타인에게도 그것을 강제하는 생각. 또는 그러한 생각을 하는 사람. 「농가뇌(農家脳)」고 표기하는 경우도 있지만, 「농가(膿家)」와 같이, 최저한의 상식을 가지고 있는 농업 종사자는 정의에 포함되지 않는다.
  • 뇌내 꽃밭 . . . . 3회 일치
         --[[뇌]]에 [[식물]]이 [[기생]]하여 [[꽃]]이 자나는 무서운 질병.--
         뇌내(脳内)는 뇌의 안쪽, 여기서는 [[정신]]을 뜻하며, 오하나바타케(お花畑)는 [[꽃밭]]이는 뜻으로, 이상적인 사고방식을 뜻한다. 봄의 만발한 꽃밭의 풍경으로 과도하게 이상적인 사고방식을 풍자하는 것이다.
         비슷한 말로 『머리 속이 꽃밭(頭の中がお花畑)』, 『꽃밭뇌(お花畑脳)』가 있다. 그냥 뇌나 머리도 빼버리고 『꽃밭(お花畑)』이고 해버리는 경우도 있다.
  • 니라오치 . . . . 3회 일치
         인터넷 용어이다. 니(ニラ)는 는 니야니야(ニヤニヤ,히죽히죽, 싱글벙글)이 변형된 니(ニラニラ)에서 왔다. 오치(ヲチ)는 관찰하다는 뜻인 워치(ウォッチ)에서 나온 말이다.
  • 니시키노미하타 . . . . 3회 일치
         붉은 [[비단]]에, 일월을 금은으로 자수하거나, 그린 깃발을 뜻한다. [[가마쿠 시대]] 이래, [[일본]]에서는 조적(朝敵)을 토벌하러 갈 때 쓰는 관군(官軍)의 깃발로 쓰였다. 금기(錦旗,킨키)고도 한다.
         이 '니시키노미하타'가 관군의 깃발로 쓰였으며, 관군이는 것은 곧 일본 조정의 지지를 받고 있다는 의미이므로 역사적으로 좋은 명분이 되었다.
  • 다운증후군 . . . . 3회 일치
         [[염색체]]의 이상으로 생기는 선천성 질환. 1866년 존 랭던 다운(John Langdon Down)이 학계에 보고하였다. 다운은 이를 몽골증(mongolism)이고 불렀지만, [[인종차별]]의 혐의가 있어 다운 증후군으로 바뀌었다. 일본에서는 다운증(ダウン症)이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머리]], [[귀]], [[손가락]]이 작고, 얼굴이 편평해진다. 눈초리가 치켜 올간다. [[심장병]], [[지적장애]], 내장 이상 등을 수반한다.
  • 단기대학 . . . . 3회 일치
         [[일본]]의 교육제도. 직업 기술에 관한 전문 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2년제, 혹은 3년제 대학. 단대(短大)고 줄여서 부른다.
         미국의 주니어 컬리지, 혹은 커뮤니티 컬리지에 해당하며, 한국에서는 전문대에 해당. 물론 나마다 특징이 있으므로 세세하게는 차이점이 있다. 비슷하게 전문대학과 비교되는 ‘전문학교’와 ‘단기대학’은 또 다른 것이므로…. 혼란스럽다.
          *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 - [[미우 아즈사]] : 단기대학 졸업생으로 설정되어 있다.
  • 단기선교 . . . . 3회 일치
         현실적으로, 단기선교는 말 그대로 '선교'로서 효과를 보기는 어렵다. 선교고 해도 기껏해야 방학이나 휴가 기간의 몇주 정도인데, 참가하는 사람들도 대부분 아마추어이고 선교 기간이 짧은 만큼, 실질적인 선교로서 효과가 나오기를 기대하기는 어렵기 때문. 기존에 활동하던 단체를 지원하는 경우가 고작인데, 이것도 참가자의 자질이 부족하고 단기에 그치므로 크게 효과는 기대하기 어렵다. 짐이 안 되면 다행.
         그래서 교회 등에서 모집하는 단기선교는 활동은 명목상으로만 '선교'를 내걸고 있는 [[체험]] [[관광]] [[여행]]에 가까운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단기선교를 비판적으로 보는 의견도 있다.
         대표적으로 현지 문화와의 마찰을 빚는 문제, 현지에서의 안전에 대한 배려가 없어서 안전 사고를 겪거나, 심지어 테러에 휘말리는 경우도 나타나게 되었다. 이는 단기선교를 꾀하는 집단이 '선교'를 목적으로 하고 있어 관광객이면 피할 위험을 감수하는 모습을 보이고, 안전 보장에서 철저하지 못하고 아마추어적인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위험성이 드러나는 것이다.
  • 데모데모닷데 . . . . 3회 일치
         2채널에서는 흔히 데모데모닷테(デモデモダッテ)고 가타카나로 써서 나타내거나, 데모데모닷테(デモデモダッテ)고 반각 문자로 나타낸다.
         비슷한 것으로 「하지만(でも,데모)」「그래도(だって,닷테)」「어차피(どうせ,도우세)」이 3가지를 묶어서 3D고 칭하며, 성공할 수 없는 사람의 말버릇으로 잡기도 한다.
  • 데부 . . . . 3회 일치
         뚱뚱한 사람을 가리키거나, 멸시하며 조롱하는 말. 뚱보, 뚱뚱이고 번역할 수 있다.
         [[에도 시대]]에 쑥 튀어나왔다는 뜻인 뎃파리(出っ張り,でっぱり)에서 파생된 것으로 보이는, 「뎃푸리(でっぷり)」나 「데부데부(でぶでぶ)」는 표현이 있었다. 이 뎃푸리나 데부데부가 명사화 되어, [[메이지 시대]] 이후로 명사로서 「데부(デブ)」가 되었다고 여겨지고 있다.
         일본어설(日本語説)에서는 데부쇼우(出不精, 외출을 싫어함. 그런 성질의 사람)는 말에서 데부가 나왔다고 하지만, 이는 속설로 보인다.
  • 데부스 . . . . 3회 일치
         어원이 되는 데부(デブ)는 [[뚱보]], 부스(ブス)는 [[추녀]]를 뜻한다. 이를 합쳐서 데부스(デブス)고 하면 뚱뚱하고 추녀는 뜻이다.
          * 물론, 뚱뚱하다고 반드시 추녀고 할 수는 없다.
  • 데키콘 . . . . 3회 일치
         「생겨버렸다 결혼(できちゃった結婚)」의 약자. 좀 더 멸칭적인 말로 즛콘밧콘(ズッコンバッ婚)이 있다. 2001년에 동명으로 [[후지TV]]의 드마가 있다.
         비슷한 단어가 많이 있으나 2001년에 동명의 후지TV 드마가 인기를 끌어, 데키콘이는 말이 가장 널리 쓰인다.
  • 도나우 강 . . . . 3회 일치
         [[인 강]]과 함께 [[독일]]을 상징하는 양대 강. 독일어 이름은 도나우 강(Donau)이며, 영어로는 다뉴브 강(Danube)이고 한다. 헝가리에서는 [[듀나|두나(Duna)]] 강으로 불린다.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 - [[요한 스트우스 2세]]가 작곡했다.
  • 독이 든 성배 . . . . 3회 일치
         영광스러운 자리지만 동시에 책임이 많은 지위, 활용하기에 따서는 유용성이 높지만 위험도가 높은 기술 등에 사용하는 단어이다.
         세익스피어의 [[맥베스]] 1막 7장 서두에 이 문구가 나온다. 맥베스의 부인이 맥베스에게 던컨왕을 죽일 것을 부추기는 장면으로, 맥베스는 왕위를 독이 든 성배고 칭한다.[[http://m.kisdi.re.kr/mobile/colm/pro_view.m?seq=30209&category=P&selectPage=1 (참조)]]
          * 영화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3편에서 잘못된 성배를 마시면 끔살 당하는데 마치 이 관용구를 연상케 한다.
  • 돈부리 . . . . 3회 일치
          * 음식. 돈부리 그릇에 담아서 먹는 음식을 뜻한다. 흔히 일본에서는 [[덮밥]] 종류를 여기에 담기 때문에 이런 종류의 음식을 돈부리고도 한다. 이 경우 돈부리모노(どんぶりもの)를 생략한 것이 된다. 생략해서 -동(どん,丼)이고 한다.
          * 텐동(天丼) : 튀김(텐푸) 덮밥.
  • 돌턴 갱 . . . . 3회 일치
         Dalton Gang. [[서부개척시대|미국 서부시대]]에 활동했던 8인조 갱단. 갱단 멤버 중 밥 돌턴(Bob Dalton), 그랫 돌턴(Grat Dalton), 에밋 돌턴(Emmett Dalton) 세명이 형제였기에 돌턴 형제(Dalton Brothers)고도 불렸다. 이 세명은 연방보안관으로 활동하였으나 1890년경 무법자가 되었다. 이들은 다른 총잡이들과 함께 돌턴 갱을 이루었고, [[오클호마]]주와 [[캔자스]]주에서 [[은행강도]]와 [[열차강도]]를 벌였다.
          * 찰리 "블랙페이스드" 브이언트(Charlie "Black-Faced" Bryant)
  • 램즈혼 달팽이 . . . . 3회 일치
         [[민물]] [[달팽이]]의 일종. 달팽이 껍질이 마치 [[양]]의 [[뿔]]처럼 감겨 있다고 해서 램즈 혼(Lamb's horn)이고 부른다.
         하지만 반대로 너무 대량으로 번식하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를 일명 '폭풍번식'이고 부른다. 생존능력이 강해서 쉽게 번식하기 때문에 폭발적으로 번식하기 시작하면 도저히 감당이 안된다는 평가.
         수조에서 사육하여 관상용으로 쓰는 종류는 껍질의 색에 따서, 레드, 블루, 옐로, 핑크 등을 붙여서 부른다.--모두 모아서 달팽이 [[전대물]]을 찍어보자.--
  • 로미오 메일 . . . . 3회 일치
         2채널 용어. 가정, 생활판에서 쓰이는 용어이다. 남자의 경우는 로미오 메일, 여자의 경우는 쥴리엣 메일이고 부른다. 줄여서 로미 메일, 쥬리 메일.
         이혼, 이별 이야기를 하게 되었을 때, 애인, 남편, 아내(「전」도 포함)가 보내 오는 메일을 뜻한다. 그 가운데서도 특히 스스로에게 도취하여, 마치 자신이 이야기의 주인공인이도 되는 것 마냥 허세와 도취가 강하게 들어간 문장을 올리고 비웃으면서 노는 것이 이 보고 스레드의 취지로 보인다.
         또한 시나 연애 노래를 연상케 하는 듯한 표현을 많이 사용하면 웃음 평가는 더욱 높아지며, 그게 어디서 따온 표절이면 더욱 세다. 중2병이면 최고.
  • 로켓레드 . . . . 3회 일치
         로켓레드는 [[아이언맨]]처럼 보통 인간이 [[기계]] [[갑옷]]을 착용하며 그냥 히어로가 아니 [[러시아]] 소속 군부대인 [[로켓레드 브리게이드]]를 구성한다.
         이외에 로켓레드 #7인 블디미르 미코얀이 있으며 관련 캐릭터로 [[파이어스톰]]의 협력자인 [[포자르]]가 있다.
         버전에 따 갑옷 색상이 레드가 없는 것은 아니나 백색이 주력인 것도 있다.
  • 록맨 시리즈 . . . . 3회 일치
         [[록맨]]이는 로봇이 주인공인 게임으로 캡콤의 게임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해도 과언이 아닌 유명한 프랜차이즈이며 서구권에서도 큰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와 더불어 캡콤의 주요 시리즈 중 하나.
         본편 외에도 마블 vs. 캡콤 시리즈, 대난투 스매시 브더스 시리즈에도 출연.
         시리즈의 하나인 록맨 X는 만화판도 존재하며 이 버전은 로크맨 X는 이름으로 국내에도 발매되었다.
  • 롤러 슈즈 . . . . 3회 일치
         바닥에 롤러가 붙어 있어, 언제 어디에서나 롤러 스케이팅 처럼 미끄러질 수 있는 [[신발]]. [[대한민국]]에서는 힐리스는 명칭으로 불렸다.
         [[미국]]의 HEELYS 는 제품이 시초이다. 2000년대에 유행하였다.
          * 《[[요츠바랑!]]》에서 미우가 쓰는 것을 보고 요츠바가 흥미를 느낀 묘사가 있다.
  • 롬팩 . . . . 3회 일치
         ROM Pack. [[보조기억장치]]의 하나. ROM이 박힌 회로 기판을 [[플스틱]] 등으로 만들어진 카트리지 안에 넣어서 데이터를 저장하는 장치이다.
         일본에서는 카세트(カセット)고 부른다.
          * 메가 드이브
  • 루시우스 폭스 . . . . 3회 일치
         [[웨인 엔터프이즈]]의 CEO. 뛰어난 기업가이며 그 실력은 전설이 불릴 정도다. 브루스 웨인이 배트맨 활동을 위한 수련을 하던 시기에 웨인 기업을 맡아 무너지는 회사를 살려냈으며 덕분에 브루스의 배트맨 활동에 필요한 자금도 유지되었다. 알프레드가 배트맨 활동을 포함한 브루스 웨인의 생활을 돕는다면 루시우스 본인은 브루스에게 필요한 자금을 돕는 포지션.
         애니메이션엣도 등장. 더 배트맨에서는 배트맨의 장비를 개발해냈다. 영화 [[다크나이트 트릴로지]]에서도 등장하며 배우는 [[모건 프리먼]]. 브루스에게 특수 차량 등 다양한 장비를 제공하고, 배트맨 활동도 돕는다.
  • 류자키 레이카 . . . . 3회 일치
         만화 에이스를 노려! 의 등장인물. 별명은 나비부인(お蝶夫人). 처음에는 냉철하고 거만하고 고압적인 성격으로 그려지지만, 주인공 히로미와 테니스 부 선배로서 좋은 이벌 캐릭터가 되어간다.
         [[분류:에이스를 노려!]]
  • 마루코메 . . . . 3회 일치
         1854년에 창업한 전형적인 일본 노포이나, 정식 회사로의 발족은 2차대전 후인 1948년(...)에 했다. 또한 2000년대 이후로는 미소뿐 아니 누룩[* 코우지, 밀을 이용하여 덩어리 형태로 만드는 한국식 누룩과 달리 낱알 형태이므로 입국(粒麴)이고도 한다.]을 이용한 다양한 상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일명 '마루코메쿤'(マルコメ君)이 부르며, '''동자승처럼 머리를 완전히 민 남자아이'''를 뜻한다.
  • 마카나이 요리 . . . . 3회 일치
         마카나이 요리는 요리인이나 종업원들이 자신들이 식사를 하기 위해서, 맞춤 재료로 만드는 요리를 뜻한다. 즉, 가게에서 제공되는 식사. 가게에 따서 사정은 다르다.
         마카나이(賄い)는 식사나 연회의 준비를 한다는 뜻이다. 기숙사 등에서 만들어 내놓는 식사나, 그것을 만드는 요리인을 뜻한다. 여기에서 파생되어 마카나이는 말이 요리인들이 자신들이 먹으려고 만드는 요리를 뜻하게 됐다. 「마카나이 요리」고 하여, 공이 든 요리를 준비하는 가게도 있다.
  • 머신맨 . . . . 3회 일치
         [[로봇]]이서 강력한 신체를 지니고 있으며 [[아다만티움]] 성분이 들어간 티타늄 합금 탓에 강력한 내구성을 지니고 있다. 거기다 자가수리에 초정밀 계산능력, 굉장한 시력, 비행, 변신에 팔과 다리는 30m까지 늘어난다. 두뇌는 인간과 같은 감정, 창의적 지능, 무한한 자기 동기부여 활동을 할수 있다. 태양열 에너지가 동력이나 필요시에는 여러가지 다양한 외부 에너지를 이용할수 있다. 손가락은 장비가 장착되어서 총알, 전기, 냉각선, 열선을 발사할수 있으며 가스 분석기, 레이저 관측기, 마이크로 펄스 레이저, 음향 측정기, 지진계, 중력파 검출기, 펄스 코드 변조기, 컴퓨터 입출력 장치, 전파표지, 만능통신기, 레이저 절단 토치 등이 있다. 대형 칼날이나 전기톱 등이 팔에 장착되어 있고 가슴에는 빔 캐논이 있다.
         로봇 군인을 원한 [[미군]]의 극비계획에서 탄생한 로봇. 올리버 브로드허스트 박사의 지휘로 51대의 실험 로봇들이 프로그래밍되었고 X-51은 이 로봇들 중 하나였다. 에이블 스택 박사는 로봇이 사람처럼 생각할수 있다면 위협이 될수 있다고 생각해 자신의 안전은 무시하고 로봇 중 하나인 X-51을 데려가 아들처럼 교육시켰으며 로봇에게 인간같은 모습을 준비해줬다. 그리고 로봇에게 머신맨이는 이름을 줬다.
         스택은 로봇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면 더 나은 세계를 만들수 있으리 믿었고, 머신맨은 스택의 꿈을 이루기로 결심했다.
  • 멸문지화 . . . . 3회 일치
         가문이 멸망하는 재앙이는 의미.
         전근대 사회에서는 재앙으로 여겨졌으나, [[저출산 고령화]]를 겪는 여러 나에서는 현재진행형으로 매우 흔히 일어나고 있는 일이다.
         대부분의 사회에서 가문은 남계위주였기 때문에 멸문지화고 해도 여성은 살아남는 경우가 적지 않게 있다. 다만 권력 다툼이나 침략 등으로 멸문지화를 겪은 경우에는 가문의 여성들도 처지가 비참해지는 경우가 많다.
  • 명예백인 . . . . 3회 일치
         [[아파르트헤이트]]와 함께 나타났으며, 아파르트헤이트의 폐지와 함께 일단 사졌다.
          * [[페미니즘]] 운동에서는 페미니즘에 반대하는 여성을 '명예남성'이고 부르기도 한다. 이를 줄여서 '[[명예]]'고 지칭하는 경우도 있다.
  • 모리시오 . . . . 3회 일치
         하나는 중국유래설이다. 진시황 영정, 혹은 진무제 사마염이 많은 궁녀를 두었는데 궁녀를 고르기가 어려워서 달구지를 타고 멈춘 곳에 있는 궁녀를 찾아갔다. 이 때 한 궁녀가 꾀를 내어 이파리 위에 소금 담아 집 앞에 둬서 달구지를 끄는 동물(양, 소)가 멈추도록 했다는 고사가 있어 이에 따 복을 부른다고 여겨졌다는 것이다.
         아무튼 나, 헤이안 시대부터 모리시오 풍습은 있었다고 한다.
         좀 더 복잡하게 따지는 경우도 있는데, 동북에서 남서로 이어지는 귀문 인을 두는게 좋다는 주장이다.
  • 모메사 . . . . 3회 일치
         모메사세야(もめさせ屋)는 뜻이다. 모메루(揉める)에는 싸운다, 다툰다는 의미가 있는데, 모메사세야는 이렇게 싸움을 붙이는걸 전문적으로 하는 '꾼(屋)'이는 의미가 있다.
  • 모테루 . . . . 3회 일치
         [[에도 시대]]에 이미 쓰이고 있었던 말이고 한다. 표기는 모테루(持てる)고 한자로 쓰고 있었으나, [[쇼와]] 중기 떄부터 모테루(モテる)는 [[가타카나]] 표기가 정착되었다고 한다.
  • 목소리가 뒤집히다 . . . . 3회 일치
         우가에테루(裏返ってる)란 사물이 뒤집혀서 뒷면이 드러난 상태를 뜻한다. '겉면'에는 일반적이고 정상적인 상태, '뒷면(우,裏)'에는 비정상적인 상태는 의미가 있어, 목소리에서 뒷면이 드러났다는 것은 곧 평소와는 다른 목소리가 되었다는 것을 뜻하게 된다.
  • 무직 . . . . 3회 일치
         [[직업]]이 없는 상태. 직업이고 부를 만한 것이 없는 슬픈 상태. 멀쩡하게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무직이면 본인도 슬퍼지고 주변 사람들도 슬퍼진다.
         [[파이널 판타지]]에서는 '슷핑'이고 하며, 몇몇 온인 게임에서는 [[평민]], [[노비스|'''노비'''스]] 같은 표현을 쓰기도 한다.
  • 미니게임기 . . . . 3회 일치
         주로 [[문방구]] 앞에 설치되어있어서 "문방구 게임기"는 이름으로도 불렸다. 하지만 문방구 앞에만 설치되어 있었던 건 아니고, [[도서대여점]], 동네 [[마트]], 좀 큰 [[식당]]의 애들 놀이방 등지에도 설치되어 있었다.
         흔히 그 작은 게임기를 생각하겠지만, 여러 희귀종이 있었다. [[플레이 스테이션 2]] 게임을 기간제로 하게 하는 게임기거나, 조금 큰 게임기거나. 게임기 2개를 이어서 네명이 동시에 할 수 있게 한 버전도 있었다.
  • 미스터 아톰 . . . . 3회 일치
         찰스 랭글리(Dr. Charles Langley)가 만든 지능있는 [[로봇]]. [[원자력]]으로 가동한다. [[괴력]]을 지니고 있으며 비행 가능. 특수 [[금속]]으로 만들어져서 방어력도 뛰어나다. 손에서 에너지 블스트를 발사한 적도 있다.
         외형은 대체로 머리 부분이 뾰족한 모습이며 등장 작품에 따선 보다 기계적인 모습으로 나오기도 한다.
         DC 코믹스의 많은 캐릭터들이 설정변경된 것처럼 미스터 아톰도 설정변경이 행해졌는데 찰스 랭글리 박사에게 만들어졌다는 것은 동일하며 포스트 크이시스 버전은 그가 조수와 같이 만들었다는 것이 추가되었다.
  • 바레브 라인 . . . . 3회 일치
         [[이스엘 군]]이 [[시나이 반도]]를 점령하고 [[수에즈 운하]]의 대안에 건설한 [[요새선]]. [[모래]]를 쌓아서 운하의 제방을 높여 장애물로 삼고, 수십개의 진지를 일렬로 배치하여 건설한 방어선이다. 그러나 [[제4차 중동전쟁]]에서 [[이집트 군]]에게 돌파되었다.
          * 바레브 인의 설치 자체로, 이스엘 군은 이집트 군을 운하에서 막는데 집착하게 되어, 이집트 군의 기습 공격에 퇴각을 하지 않고 버티면서 많은 희생을 내게 되었다.
  • 바르나바 복음서 . . . . 3회 일치
         [[바르나바]]([[바나바]])가 썻다고 하는 [[복음서]]. 초창기 기독교의 [[위경]] 목록에 바르나바 복음서는 목록이 발견되며, [[이탈리아어]]와 [[스페인어]]로 된 사본이 현존하며, [[아람어]]로 된 사본이 2010년대에 [[터키]]에서 발견되었다. 하지만 현존하는 사본과 고대 목록에 언급되는 바르나바 복음서가 같은 것인지는 알 수 없다. 내용을 알 수 없는 바르나바 복음서를 제외하고, 현존하는 바르나바 복음서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바르나바 복음서는 독특한 특징이 있다. 이 책은 내용적으로 [[예수]]의 신성을 부정하고 [[삼위일체]]를 부정하며, 예수는 [[십자가형]]을 받지 않고, 대신 [[가롯 유다]]가 십자가에 매달린다. 전반적인 내용은 4대 공관복음서와 유사하나, 이 같은 차이점은 [[기독교]] 전통보다는 오히려 [[이슬람교]]에서 묘사하는 예수와 유사함이 많다. 또한 예수는 자신이 [[메시아]]는 것을 부정하고, 메시아의 이름은 [[무함마드]]가 될 것이고 예언한다(…).
  • 바키도/107화 . . . . 3회 일치
          * 도쿠가와는 그 말을 듣고 일리가 있다며, 설사 뼈는 다치지 않아도 근육은 베어질 것이고, 결국 과다출혈로 출혈사할 거고 한다.
          * 그 말에 격분한 알버트 박사가 "피클은 인류의 보물"이며 달려든다.
          * 무사시는 가뿐히 떨쳐내고 "결과를 두려와 말"고 하는데, 알버트는 그 절대적인 가치관 차이를 실감하고 항의할 의욕도 잃어 버린다.
  • 법테라스 . . . . 3회 일치
         법테스의 업무는 문의내용에 따서 해결에 도움을 주는 법률이나, 지방공공단체, 변호사회, 사법서사(법무사) 회, 소비자 단체 등을 안내하며,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는 사람에게는 무료 법률 상담이나, 필요에 따서는 변호사나 법무사 비용을 대행한다. 또 범죄피해를 당한 사람에게 지원을 주는 범죄 피해자 지원 업무도 하고 있다.
  • 보쿠걸/100화 . . . . 3회 일치
         미즈키는 로키의 모래시계를 발견하고 꿈이 아니는걸 깨닫는다.
          * 후지와에게 고백하는 것도 결국 하지 못한다
          * 미즈키는 발렌타인데이에 후지와에게 고백하기 위해 초콜렛을 사러 들어갔다가 이마이 선배와 마주친다
  • 보쿠걸/103화 . . . . 3회 일치
         * 발렌타인 당일. 미즈키는 용기를 내서 후지와에게 방과후 만나기로 약속한다.
         * 타케루는 "남에게 받은 초콜렛"이고 멋대로 생각해 버리는데 거기에 빈정 상한 미즈키는 "나중에 너보다 키도 커지고 너보다 예쁜 아내를 얻을 거다"고 대꾸한다
  • 보쿠걸/104화 . . . . 3회 일치
          * "여자로 사는 것이 무섭다면 내가 버팀목이 되어주겠다"며 사귀어달고 고백한다.
          * 미즈키는 당황하는데, 타케루는 당장 답을 할 필요는 없다며 답은 차분히 생각한 다음에 달고 한다.
          * 후지와는 음료수를 마시며 미즈키를 기다리고 있는데, 미즈키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로 나타나자 얼른 안아준다.
  • 보쿠걸/95화 . . . . 3회 일치
          * 토르는 로키의 유일한 친구이자 이벌. 로키가 장난을 치면 토르가 붙잡아 가는 일을 반복해왔다
          * 토르는 강하지만 바보서 먹을 거나 장난감으로 유혹하면 목적을 잊어 버린다
          * 토르는 신이 인간계에 있으려면 변신을 하는 둥 절차가 복잡한데 그렇게까지 해서 인간계에 있는 걸 보면 "마음에 든 인간"이 있는 모양이고 짐작한다
  • 부녀자 . . . . 3회 일치
         주로 만화 · 애니메이션 등에서 미소년끼리의 연애를 애호하는 여자를 뜻한다. 이러한 취미를 보이즈 러브 (BL), 야오이(801) 고도 부른다. 의미가 확장되어 BL 야오이 취미만이 아니 여성 오타쿠 전반에서 쓰이기도 한다.
         「 부녀자(腐女子) 」는 명칭은 「이런 취미로 흥분하고 있는 우리들은 썩어있다 」고 당사자들이 「부녀자(婦女子)」의 부(婦 아내 부)를 부(腐 썩을 부)를 번경하여 자학적으로 자칭한 것이 시작이다.
  • 불금 . . . . 3회 일치
         [[주5일제]]가 실행되는 직장에서 [[금요일]]은 다음 날이 [[토요일]]이 노는 날이며, 그 다음 날도 [[일요일]]이 금요일 저녁에 열심히 놀면 이틀간 회복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금요일 저녁에 열렬하게 논다는 의미로 불타는 금요일이고 한다.
  • 불릿 타임 . . . . 3회 일치
         Bullet Time. [[게임]]이나 [[영화]] 등에서 사용되는 기법. 순간적으로 시간이 느리게 흘러가도록 하는 기법을 뜻한다. 이 기법을 사용하면 날아가는 총알마저 보이게 되기에 "불릿 타임"이는 이름이 붙었다.
         영화 [[매트릭스]]의 총알 피하기 장면으로 유명해졌다.
  • 불심자 . . . . 3회 일치
         수상한 사람, 괴한이는 뜻. 일반적으로 방범 분야에서 쓰인다. [[일본]]의 경우, [[경찰]]과 [[소방서]], [[지자체]] 등에서 이러한 불심자 정보를 수집하여 [[E메일]] 등으로 사람들에게 알리고 있는 서비스가 있다.
          * 얼굴을 볼 수 없게, [[선글스]]와 [[마스크]]로 가리고 있다.
         2001년, [[이케다 초등학교 사건]]이 일어났고, 여기에 대한 대응으로 2002년 [[문부과학성]]이 위기관리 매뉴얼을 발행했는데, 여기에서 '불심자'는 표현이 처음으로 쓰였다고 한다.
  • 브라우닝 시토리 . . . . 3회 일치
         Browning Citori. [[미국]]의 총기회사 [[브우닝]]에서 판매하는 [[더블 배럴 샷건]]. [[총열]]이 상하로 배열된 형태다. 사용 구경은 모델마다 다름.
         [[http://www.browning.com/products/firearms/shotguns/citori.html|브우닝사 웹사이트의 시토리 페이지]]
         [[http://www.browning.com/products/firearms/shotguns/citori-725-shotgun.html브우닝사 웹사이트의 시토리 725 페이지]]
  • 브레이킹 배드 . . . . 3회 일치
         [[미국 드마]]. 전체 5시즌에 걸쳐서 제작되었다.
         이 드마 최악의 [[발암]]물질로서, 시청자를 발암하게 만들어서 월터의 심경을 직접 느끼도록 만든다.
         [[분류:미국 드마]]
  • 브리프 팬티 . . . . 3회 일치
         남성용 속옷의 일종. 의류 용어에서, 가랑이 아래가 생략된 짧은 것을 브리프고 하며, 특히 남성용으로 가랑이 아래 쪽이 없는 간단한 타입을 브리프스(briefs)고 한다.
         일본에서는 일반적으로 이런 속옷을 브리프(ブリーフ)고 한다.
  • 블랙 클로버/54화 . . . . 3회 일치
          * 자줏빛 범고래의 단장 "겔도르 조이포트". 야미 스케히로의 말로는 햄같은 인상이고 대단한 거상이 한다
          * 야미는 그런 벤전스를 감싸다 "그치만 빛마법은 힘들지?"고 묻는데, 벤전스는 순순히 "그렇다"고 답한다
          * 마법제는 그들 앞에서 포로들에게 "다시 한 번 어느 단장이 배신자인지 말해"는 지시를 내린다.
  • 블랙 클로버/55화 . . . . 3회 일치
          * 마르크스는 자신의 기억마법이 틀렸을 리가 없다고 단언하는데, 야미 스케히로는 "네가 결백하다면 너도 기억을 공개해"고 말한다.
          * 겔도르는 함정이고 말하며 다짜고짜 마법을 써서 도망치려고 한다.
          * 다른 단장들은 "쓸데없이 손을 댔다"며 자기들이 나설 차례가 사져 아쉬워하는데, 릴은 "그대로 두면 이 건물이 날아갈 것 아니냐"고 대꾸한다.
  • 블랙 클로버/59화 . . . . 3회 일치
          * 야미는 활약할 차례며 아스타더러 반마법의 검으로 베어버리고 한다.
          * 지상인을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 흥분상태다. 거의 10년 만에 방문자고.
  • 블러드와인드 . . . . 3회 일치
         [[마법]]형 캐릭터로 블러드젬(Blood Gem)에서 힘을 얻는다. 능력은 블스트, 괴력, 방패, 변신술, 텔레포트 등.
         미국에 노예제도가 있던 시절, 제이콥 휘트니는 인물이 운영하는 면 재배지가 있었는데 그곳의 노예들은 모든 노예들의 불행과 눈물에서 창조된 블러드젬을 연마하기 위해 25일 밤 넘게 자신들의 혈액을 이용한 고대의식을 치루었고, 이후 블러드젬은 휘트니를 영원히 가두었다.
         [[저스티스 리그]] 아메리카의 일원이었으며 이후 예비 멤버가 되었다. 그리고 마법 관련 캐릭터인지 마법이나 오컬트에 관한 이야기에서 등장하기도 한다.
  • 블리치/696화 . . . . 3회 일치
          * 아이젠은 올마이티 해도 경화수월로 간섭할 수 있으리 생각했고 사실이었다.
          * 그는 하쉬발트가 보여준 꿈이고 생각했지만, 그거야 말로 자기 자신이 본 미래였다.
  • 비지란테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Illegals - . . . . 3회 일치
          거구의 남성. 이름에 어울리게 두 손에 넉클을 끼고 있다. 통상적인 히어로와 달리 면허 없이 활동하는 무면허 히어로이나 실력은 확실해서 [[아이자와 쇼타]]와 싸울 정도다. 한편 아이자와와 싸우면서 '''무개성'''이는 것이 밝혀졌다. 개성을 폭주시키는 약물을 쫓고 있다.
          심약하나 타인을 돕기 위해 노력하는 젊은이. 나이는 19세. 본편의 주역인 [[미도리야 이즈쿠]]와 달리 개성 보유자다. 개성인 활주(滑走)는 손발을 땅에 붙이고 슬이드스럽게 움직이는 것이며 자전거보다 빠른 속도고 한다.
  • 빅맥 . . . . 3회 일치
         빵+100% 순쇠고기 패티+양상추+빅맥 소스+치즈+피클+양파로 구성되어 있다. 빵은 위아래 뿐만 아니 중간에도 끼어있고 패티, 양상추, 양파도 2개 층을 차지하고 있다. 이 때문에 상당히 큰 크기와 512kcal이는 열량을 가지고 있다.
         세계적으로 팔리는 음식이다 보니 이 음식을 가지고 통화 구매력이나 환율 지수를 평가하는 [[빅맥지수]]는게 있다.
  • 빌리 블랭크스 . . . . 3회 일치
         [[텔레비전]]으로 [[이소룡]]을 보고 무술에 동경을 느껴, 14살 때부터 무술을 시작했으며 [[가테]]와 [[태권도]]를 배웠다.
         1970년대부터 각종 드마, 영화에 출연했다. 2006년 부터는 일본에서 얻은 인기 덕분에 일본에서도 CM, 방송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 사축 . . . . 3회 일치
         일본의 속어. --사원과 가축의 [[혼종]]-- 사원+가축을 합친 조어로서, '회사에 길들여진 가축 같은 사원'이는 뜻이다.
         회사가 하는 대로, 어떤 일에도 불평을 하지 않고, 일하는 직장인을 풍자를 담아서 가리키는 단어로서, 비슷한 뜻으로 쓰이는 「회사인간(会社人間)」이나「기업전사( 企業戦士)」와는 달리 야유가 강하다. 회사를 위해서면 자신의 양심도 버릴 수 있다는 뜻도 가지고 있다.
  • 산마이오로시 . . . . 3회 일치
         [[생선]]의 [[참수|머리를 자르고]], 중간의 등뼈를 따서 칼날을 집어넣어, 양쪽 몸을 갈서 중간의 뼈와 양쪽 몸이 '3장(三枚)'이 되도록 나누는 방법. 가장 기본적인 손질 방법이고 여겨진다.
  • 서든어택 2/무기 . . . . 3회 일치
         ||돌격소총으로, 지금까지 2억 정 이상이 생산, 사용되고 있다. 새로운 개량형이 등장했음에도 아직 생산이 유지되고 있을 만큼 세계 역사에 길이 남을 명총이자 서방의 M16과 영원한 이벌에 속한다. 한발 한발의 위력은 대구경인 만큼 M16에 비해 크게 우세하지만, 그만큼 반동 역시 심하다는 결점이 있다.
         하지만 반동이 크다 해도 기관총과 별 차이가 없는 과거의 자동소총에 비해서는 다루기 쉬운 편이었으며, 2~3발씩 끊어 쏠 때만큼은 이벌이 M16 못잖은 높은 명중률을 보인다.||
         ||프랑스군의 제식 돌격소총으로 그 독특한 외모 때문에 군용 불펍식 소총으로는 일반에도 비교적 잘 알려진 소총이다. 적지 않은 부분에 경화 플스틱을 적용해서 경량화를 시켰으나 그럼에도 꽤 무거운 편으로, 불펍 특유의 뒤로 치우친 무게중심과 높은 발사속도 때문에 반동 통제가 어렵다는 결점이 있다. 그럼에도 신뢰성과 명중률은 상당히 높아 우수한 소총으로 평가받고 있다.
  • 서든어택 2/캐릭터 . . . . 3회 일치
         여캐는 캐릭터 박스는 2,400 캐시 짜리 랜덤박스를 돌려서 얻을 수 있다.
         그녀와 한 전장에 설 수 있다면 아무리 위험한 일이도 기꺼이 맡겠다고 단언하는 과격한 용병 팬도 많다고 전해지며, 심지어 유명 용병 그룹 네 개가 제각각 그녀의 팬클럽을 자처, 누가 공식 팬클럽인지를 정하자며 소규모 전투를 치렀다는 소문마저 있다.
         ==== 이더 ====
  • 성냥 . . . . 3회 일치
         불을 붙일 때 사용하는 도구. 요즘은 이터에 밀려 생일 케이크 촛불에 불 붙이는 용도로나 쓰인다.
         옛날 영화에서 벽에 그어도 불이 붙는 성냥이 나온다. 이건 딱성냥이고 아무데나 그어도 불이 붙는 성냥이다.
  • 소학 . . . . 3회 일치
         소학이고 해서 어린이 전용인 것은 아니고, 어린이들에게 가르치는 만큼 유교적인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기초적인 이프 스타일 지도서이다. 굉장히 꼼꼼하고 짜증날 정도로 상세하기도 하다.(…)
         소학은 [[고려]]말에 [[우리나]]에 전래되었으며, [[조선]] 시대에 매우 중요시되었다. [[천자문]]과 함께 [[서당]]에서 배우는 기초적인 교재로 쓰였다.
  • 슈퍼머슬봄버 . . . . 3회 일치
         레슬링게임이었던 전작과는 달리 링아웃, 핀, 4인대전을 없애고 1인에서 상대방이 쓰러질때까지 1 VS 1로 싸우는 [[대전액션게임]]이 되었다. 하지만 [[프로레슬링]]을 훌륭하게 재현한 전작과는 확연히 다른 게임성으로 수많은 악평을 받으며 순식간에 게임센터에서 철수하고 그 이후로 후속작도 나오지 못하는 굴욕을 맛보게 된다.
         그러나 레슬링게임이는 선입관을 버리고 해보면 나름대로 꽤 재미있다는 사실을 알수가 있다. 대쉬와 로프 반동을 이용한 스피디한 공방은 이 게임이 아니면 맛볼 수 없는 백미.
         참고로 이 게임의 일러스트를 그린 사람은 머슬봄버와 마찬가지로 [[북두의 권]]을 그린 만화가 하 테츠오. 그래서 북두의 권 스타일의 마초풍 일러스트를 이 게임에서 볼 수 있다.
  • 스네이크 . . . . 3회 일치
         행동을 뜻할 때는 "스네이크 하다(スネークする)"고 쓴다.
         스네이크를 하는 사람은 지금 스네이크를 하는 중이고 게시판에 사진을 올리는 등. 소위 "인증"을 하면서, 정보를 탐색하는 활동을 하는 경우가 많다.
         메탈기어 시리즈에서 솔리드 스네이크는 무전을 하면서 긴박하게 잠입 활동을 하는데, 이 같은 정보 탐색 활동이 마치 솔리드 스네이크 같다고 하여 스네이크고 불리게 된 것이다.
  • 스위스 방공호 . . . . 3회 일치
         [[스위스]]는 예전부터 많은 방공호, 벙커가 존재했지만, 흔히 인터넷에서 스위스 방공호고 하면 [[스위스]]가 [[핵전쟁]]에 대비하여 건설한 [[방공호]]들을 말한다. 약 30만 개의 방공호와 5100개의 공용 방공호가 건설되어 있다.
         1959년 3월 24일, 국민투표를 거쳐서 시민방위조항이 헌법에 추가되었다. 이 헌법에 의거하여, 62년에 연방정부가 방공호 대량건설을 법률로 제정하고, 63년 부터 범국민적으로 방공호 건설에 착수하였다. 1963년 10월 4일, 민방위법에 따서 새 건물을 지을때는 핵 방공호 건축이 의무화 되어 있고, 방공호를 짓지 않는 경우에는, 행정 당국에 1.5실당 약 1300달러를 납부하고 대신 공용 방공호 시설을 할당 받도록 되어 있다.
         스위스의 대표적인 자하 방공호이다. 융프우 길목의 관광도시 루세르네 호수 옆의 소넨베르크 산에 건설되어 있다.
  • 스탈리늄 . . . . 3회 일치
         몇몇 [[월드 오브 탱크]]와 [[워 썬더]] 유저들은 제작사가 [[소련]]에 편향되었다는 주장을 해왔다. 소련 차량들이 비교적 성능이 좋은 편이었던데다가, 제작사들의 국적[* 월드 오브 탱크의 제작사인 워게이밍넷은 벨루스 회사. 워 썬더의 제작사인 가이진은 러시아 회사.]도 구 소련의 구성국이었기 때문이다.
         이 와중에, 소련 전차&항공기들이 비정상적인 방어력을 뽐내는 상황이 목격되자 유저들은 저것들의 장갑은 일반적인 금속이 아니 스탈리늄이는 새로운 물질로 만들었다고 드립을 치기 시작한다.
  • 시간이 약 . . . . 3회 일치
         병이나 나쁜 상태가 시간에 따서 나아진다는 의미.
          * 영어로 Time cures all things. 이는 경우가 있다.
          * 일본어에는 「토키쿠스리(時薬, ときぐすり)」「히니치쿠스리(日にち薬, ひにちぐすり)」는 ㅏㅁㄹ이 있다.
  • 시치고산 . . . . 3회 일치
         과거부터 일본에서는 15일이 길일로 여겨졌다. 시치고산과 유사한 풍속은 일본 역사에서 있었으나. 현재와 같은 형태가 된 것은 근대의 일이고 한다.
         [[에도 시대]]에는 사무이 집안에서 아들이나 딸의 3,5,7세 생일 때 약간의 행사를 하는 정도였던 것으로 보이며, 지금처럼 화려하게 축하하게 된 것은 [[다이쇼 시대]]에 [[간토 지방]]에서 나타났다고 한다. [[간사이 지방]]에서도 시치고산을 하게 된 것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일본의 고도성장기 때부터 고 한다.
  • 식극의 소마/169화 . . . . 3회 일치
          * 센자에몬은 대책을 고심하지만 죠이치로는 자기들이 나서봐야 근본적인 해결은 되지 않는다며 에리나를 구할 수 있는건 바로 동년배의 친구들일 거고 말한다.
          * 하지만 소마는 자기도 죠이치로에게 배운 솜씨며 유키히가의 맛을 본다면 뭔가 떠오를지도 모른다고 설득한다.
  • 신쥬 . . . . 3회 일치
         이승에서 이루지 못한 사랑을 저승에서 이루자는 뜻으로 함께 죽는다는 것인데, 개념을 잘 보면 짐작이 되겠지만 대부분 불륜이던가 근친상간, 신분차(가난한 무사와 기녀던가...) 등으로 인한 자살이 많았고, 개중엔 짝사랑하던 상대를 죽인 다음 자기도 죽는 식의 막장스런 행패도 종종 일어났다.
         일가가 동반으로 자살하는 것을 일가심중(一家心中)이고 한다.
  • 신호권총 . . . . 3회 일치
         信號拳銃. 신호용 [[조명탄]]을 발사하는 권총. 조명탄 발사기, 조명탄 권총, 조명총이고도 불린다. 조난당했을 경우 "나 여기 있다. 구해줘,"고 전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 영화 [[퍼시픽 림]]에서 거대 괴수인 카이주의 어그로를 끌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된다.
  • 쌍둥이 . . . . 3회 일치
         한 어머니의 탯속에서 두 명 이상의 아이가 한꺼번에 태어나면 그 아이들을 쌍둥이고 부른다. 세 명 이상이 태어나면 '세 쌍둥이' 하는 식으로 따로 숫자를 덧붙인다. 수정란이 분화 과정에서 각각의 개체로 분열하여 태아가 된 것을 일란성 쌍둥이, 두 개의 난자가 각각 수정하여 태아가 된 것을 이란성 쌍둥이고 한다.
         서브컬쳐에서는 대개 일란성 쌍둥이나 혹은 남녀 쌍둥이 쪽을 주로 다루며, 쌍둥이만의 독특한 기믹(교감능력 등)을 부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여담으로, 쌍둥이는 이유로 캐릭터 디자인을 합법적으로 돌려가며 써먹을 수 있다.~~
  • 아귀 . . . . 3회 일치
         배만 [[산]]처럼 불룩하게 튀어나왔고, 나머지 몸은 말 비틀어진 모습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아귀는 생전에 탐욕스러워 그 업보를 받아 아귀도에 전생하여 고통을 받는 것으로 여겨진다.
          * 억이(億耳)는 승려가 만난 아귀는, 아귀지만 특이하게 향락을 누렸다고 한다. 그는 생전에 [[불륜]]을 즐겨 유부녀들과 동침을 가졌으나, 스님에게 감화를 받아 낮에는 [[오계]]를 지키면서 살았기 때문에, 아귀가 되고 나서는 낮에는 여성들과 향락을 누리고 밤에는 [[지네]]에게 뜯어먹히는 삶을 살게 되었다고 한다.--뭐야 이게--
          * 『판타지 이브러리 제19권 - 지옥』
  • 아밀라아제 . . . . 3회 일치
         Amylase. 아밀제, 아밀레이스고도 한다.
         ~~확실히 아밀아劑는 절대 아니다~~
  • 아웃워드 작전 . . . . 3회 일치
         1940년, 대규모 돌풍이 불어서 많은 양의 방공기구가 해방(?)되었다. 이 방공기구들은 동쪽으로 날아가버렸는데, [[북해]]를 건너 [[스칸디나비아 반도]]까지 날아가 중립국이었던 [[스웨덴]]의 전선과 디오 방송국 안테나를 덮쳤다. 스웨덴 정부는 영국 정부에게 이 사태에 대해 항의했다.
         당시 영국의 총리였던 [[윈스턴 처칠]]은 이 사건에 흥미를 느끼고는 이를 응용한 무기를 제안한다. 이에 영국 공군은 가격 대 효율이 별로일 것이고 주장하였지만, 영국 해군은 이 제안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
         이들은 가격에 비해 상당한 효과를 냈다. 풍선 중 일부는 [[이프치히]] 인근 전선망을 합선시켜 발전소를 전소시킬 뻔했다. 가디언지의 기사에 따르면, 발전소 화재로 인한 독일의 피해 금액은 영국이 아웃워드 작전에 사용한 모든 자금의 다섯 배 정도로 추산된다고 한다.
  • 얼티밋 에콜로지 . . . . 3회 일치
         여타의 슈팅 게임과는 다르게 봄이 일체 존재하지 않으며, 대신에 암이는 기체에 장착되어 있는 무기를 360도 회전시켜 싸우게 된다. 이 암을 통해 탄환을 발사할 수 있을뿐만 아니, 이것이 상대의 탄을 소거시키는 기능이 있어서 이것을 방패삼아 진행하는것이 포인트.
         그 마의 손이, 여기 은하의 변경에 있는, 그 자연의 아름다움은 은하계 제일이고 알려진 물과 초록의 혹성 「엘 우드」에도 닿기 시작했다.
  • 연소조 연중조 연장조 . . . . 3회 일치
         [[일본]]에서 [[유치원]], [[보육원] 등에서 아이들을 나이대에 따서 나누는 '반'의 이름.(조는 한국에서는 반이는 의미)
         유치원의 경우, 만 3세 생일 다음날부터 들어갈 수 있으며, 4월 2일 시점에서 만 나이에 따서 3세는 연소조, 4세는 연중조, 5세는 연장조가 된다.
  • 영생 . . . . 3회 일치
         영원한 삶이는 뜻. 그 자체로는 [[불로불사]]와 같은 뜻이지만, 이 말은 주로 [[기독교]]에서 자신들의 종교적 교리를 설명할 때 사용하는 말이다.
         [[기독교]]에서는 [[불사]]는 말보다 영생이는 말을 선호하며, 기독교에서는 교리에 대한 믿음을 가지면 [[구원]]을 받아 [[천국]]에서 '영생'을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 예종 . . . . 3회 일치
         또한 부친이 추진하던 '경국대전'의 편찬에 심혈을 기울이고 한명회 등의 구공신 세력에 대해서도 견제를 꾀했으나 불과 20살의 나이로 급사하고 만다. 평소 시호를 '예'(睿)로 해달고 했던 말을 좆아 시호를 예종이 하게 된다.
         세조가 싸지른 똥(권신들이 왕권을 위협할 정도로 성장했음에도 이를 견제할 대책을 마련해놓지 않고 개인의 카리스마로만 억누른 점)을 해결하기 위해 나름 노력했으나 그로 인해 심신을 혹사한 끝에 요절한 왕. 그가 죽은 뒤 왕위는 정희왕후(세조의 비)와 소혜왕후(훗날의 인수대비)의 뜻에 따 형의 차남인 잘산군(또는 자을산군)이 이으니, 그가 바로 성종이다.
  • 오기노 쿄우사쿠 . . . . 3회 일치
         1882년 3월 25일, [[아이치현]] 출생. 본래 성씨는 나카무(中村). 아버지는 나카무 히코사쿠(中村彦作)이며 차남으로 태어났다.
         여성의 생리 주기를 연구하여, 배란기와 임신가능한 기간에 대한 학설을 발표, 임신수태조절이 응용되는 오기노학설(荻野学説)을 제창했다. 그의 업적을 기려 일본에서는 배란주기를 이용한 피임법을 오기노식(オギノ式)이고 부른다.
  • 오냥코 클럽 . . . . 3회 일치
         [[일반인]] [[여고생]]을 프로그램 내에서 오디션 하여, 다수의 아이돌을 배출하였다. 대표곡으로 세복을 벗기지 말아줘요(セーラー服を脱がさないで)가 있다.
         *[[구하]] 오냥코 클럽
         * [[구하]] 선배그룹 AKB48에존경심이다
  • 오츠보네 . . . . 3회 일치
         주로 '고참 OL'을 싸잡아서 말하는 표현이지만, 그리 좋지 못한 이미지가 깔려있기도 하다. 안 좋은 뜻으로 쓰일 때는 대략 '독신 고참 OL로서, 심술을 부리고 잔소리가 많은 노처녀'는 이미지가 있다.
         1989년에 방송된 NHK 대하드마 『카스가노 츠보네(春日局)』에서 유행어로 쓰이게 되었다. 이때부터 고참 OL(여사원)을 대상으로 오츠보네는 호칭이 나타나게 되었다.
  • 와일드 독 . . . . 3회 일치
         상당히 안쓰러운 인생 끝에 자경단원으로 거듭난 인물. 원래 [[장학금]]을 받고 대학에 입학한 운동선수였으나 부상을 입으면서 팀을 나온데다 학교도 떠났다. 이후 해병대에 입대했는데 테러리스트의 폭탄에 의해 동료 대원들이 사망하는 일이 벌어지고 제대, 이후 주립대학에서 야간수업을 받다 클레어 스미스는 여성과 연인이 되었으나 사실 그녀는 최근 살해된 시카고 갱단 두목의 딸인 클레어 카몬티였으며 총에 맞아 사망했다. 이후 낮에는 자동차 정비공으로 일하고 밤에는 와일드독이 되어 범죄와 싸우기 시작했다.
         인피니트 크이시스 시기에는 [[메트로폴리스]]에서 [[크림슨 어벤저]], [[비질란테]]와 함께 싸웠다. 이때 [[매드맨]], [[트리거 트윈스]]를 쓰러뜨렸다.
         실사화의 경우 [[드마]] [[애로우]] 5시즌에서 등장. 주인공의 동료다.
  • 왝더독 . . . . 3회 일치
         Wag the Dog. 1998년 개봉한 미국 영화.
          스캔들을 덮을 만한 각본을 짜기 위해 브린이 찾아간 [[영화 제작자]]. 사실상 진주인공. 스탭롤에서도 맨 위에 나온다.
         [[분류:영화]]
  • 요괴:니코니코니 . . . . 3회 일치
         이 요괴에 홀린 인간은 기괴한 표정과 음성으로 지으며 "니코니코니~"하고 외치고 다니며 주변 사람들을 기분 나쁘게 만든다. 전염성이 있는 요괴로, 다른 인간 역시 동시에 홀려서 "니코니코니~"고 소리치게 된다. 독특한 추임새가 있어, 요괴에 홀린 자들은 "니코니코니~"만으로 서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일설로는 니코니코니란 '''"일본은 위대하다~"'''는 의미고 하지만 확실하지 않다.
  • 우치벤케이 . . . . 3회 일치
         우치(内)는 집 안, 벤케이(弁慶)는 [[헤이안 시대]] [[겐페이 전쟁]] 시기에 활약했다는 전설적인 장수 [[무사시보 벤케이]]를 뜻한다. 따서 "집 안 벤케이"란, "집 안에서는 벤케이처럼 용감하지만, 집 밖에서는…."는 의미가 된다.
          * 한국에서는 '방구석 [[여포]]'는 말로 표현되는 경우가 많다.
  • 웃음 주머니 . . . . 3회 일치
         와이 후쿠로
         [[일본]]에서는 쇼와 45년(1970년) 무렵에 대유행 했다고 한다. 단순한 장난감이지만 왠지 유행해서 1년 정도 일본 각지에서 널리 팔렸으나, 단순한 장난감이었기 때문에 곧 유행은 사졌다고 한다.「아오키 상회(青木商会)」는 완구 제조업체에서 만든 것으로, 현재에는 법인명을 「아이코(アイコ)」로 변경하였으나 이후에도 발매했다고 한다.
  • 워터보딩 . . . . 3회 일치
         [[도널드 트럼프]]는 이 기술이 효과적이고 주장했다. 다행히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이 된 후 이 고문이 부활하지는 않았다.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668020|워터보딩을 모티브로 한 놀이기구도 있다.]] Waterboard Thrill Ride는 놀이기구인데, 1달러에 로봇들이 워터보딩을 하는걸 감상할 수 있는 놀이기구고 한다. 제작자인 스티븐 파워스는 워터보딩이 어떤 행위인지 쉽게 알려주기 위해 만들었다고.
  • 원한해결사무소/4화 . . . . 3회 일치
         원한해결사는 [[만남계 사이트]]를 이용하다는 척 하면서 마사토 이치로에게 접근한다. 마침 돈이 궁하던 그는 쉽게 접근했다가 약을 먹고 기절한다. 깨어난 마사토는 야쿠자 사무실[* 유한회사 '이타우에 무역坂上貿易'이고 써있다.]에 버려져 있었다.
         집에 간 마사토는 협박용 비디오와 주소록이 사진 것을 발견한다. 경악한 마사토는 바로 도망치려 하지만 야쿠자들에게 다시 붙잡힌다. 야쿠자는 자신을 죽일 거냐는 마사토에게, 자신의 거래처 '스네이크 헤드'에게 팔아넘겨 남색가들의 파트너로 만들 것이고 말해준다. '잃을 게 없는 인간'이므로 반대로 '증발해도 누구 하나 걱정하지 않는 인간'이므로 팔아넘길 수 있다는 것이다.
  • 위안부 소녀상 망치 테러 사건 . . . . 3회 일치
         최씨는 과거 조현병으로 2차례 입원[* 약 5년 전에 3개월, 1~2년 전에 2개월]한 적이 있었다. 최씨는 “망치를 [[철물점]]에서 구입해 소녀상을 내리치고 (머리가) 지시했다”고 경찰에서 증언했다. 경찰에서는 조현병으로 인한 망상, 환청 증세로 보고 있는 듯 하며, 가족의 동의 하에 최씨를 정신병원에 입원 시킬 예정이고 발표했다.
          * 일본 대사관 앞의 평화의 소녀상은 상징성이 강하여, 과거에도 테러 목표가 된 적이 있다. 2012년 6월, 극우 일본인 [[스즈키 노부유키]]가 ‘다케시마는 일본 영토’고 적은 말뚝을 소녀상에 묶는 [[위안부 소녀상 말뚝 테러 사건]]을 저질렀다.
  • 은혼 . . . . 3회 일치
         [[소년 점프]]에서 연재 중인 [[소치 히데아키]]의 만화.
          * [[시무 신파치]]
          * [[가구]]
  • 은혼/649화 . . . . 3회 일치
          * 한편 [[우츠로(은혼)|우츠로]]와 대치 중 용맥의 폭주에 휩쓸렸던 [[가구]], [[시무 신파치]]가 무사히 눈을 뜨나 [[사카타 긴토키]]의 행방은 묘연햤다.
          * [[사카모토 다츠마]]와 [[가츠 고타로]]는 마지막 순간에는 노부노부를 진정한 쇼군으로 인정하고 노부노부는 감사하며 이들에게 용서를 빈다.
  • 이센고린 . . . . 3회 일치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의 징집병을 칭하던 속어. "니센고린"고도 한다.
         당시 [[일본군]]이 징집 통지서를 보낼 때 가격이 2센 5린이었기 때문에 붙은 속어다. [[태평양 전쟁]] 관련 서적들[* 제임스 브래들리의 "플이보이스", "아버지의 깃발", 이에나가 사부로의 "Pacific War, 1931-1945" 등등]에서는 이 금액에 "1페니 보다 적다,"는 프레스기로 찍어낸 듯한 설명을 붙여준다.
  • 인비저블 우먼 . . . . 3회 일치
         능력은 [[포스 필드]]와 투명화이다. 포스 필드는 방어력이 매우 높은 역장이며, 공격적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물건을 드는 등의 용도로 쓰기도 한다. 매체에 따서는 날붙이처럼 쓰기도 한다. 셀레스티얼의 갑옷을 파괴할 수도 있는 등 그 힘은 판타스틱 포 최강이다.
         인비저블 우먼의 투명화는 자기 자신만이 아니 '다른 물체를 투명하게 만드는 능력'이다. 투명화 능력의 폭이 넓어서 변장도 할 수 있다. 머리카락을 [[모히칸]] 스타일로 보이게 하거나, 복장을 다른 것으로 보이게 하는 것.
         [[미스터 판타스틱]]과 연인 → 부부 관계이다.[* 참고로 나이차이가 상당히 심하다. 거의 키잡에 가깝다.(…)] 판타스틱 포의 [[홍일점]]이며, 두 아이에다 항상 티격태격하는 벤과 동생 조니, 워커홀릭 남편인 미스터 판타스틱이 그렇게 사고치고 속을 썩이는데도 용케도 끝까지 같이 사는 걸 보면 '''[[성녀]]''' 수준.(…) 게다가 퓨처 파운데이션 이후 집에 식구가 더 늘어났다(...). 그러나 그녀가 남편만 바보고 사는 건 아닌 것 같은 것이, [[닥터 둠]], [[네이머]]와 서로 끌리는 관계에 있음을 그린 에피소드들이 많다. 수잔 스톰 자체가 [[마블 코믹스]]에 등장하는 여성 캐릭터 중 최고급의 미모를 자랑해서 그렇기도 하고.
  • 인텔리 야쿠자 . . . . 3회 일치
         [[야쿠자]] 가운데서 [[인텔리]]. 주로 전통적인 야쿠자 계열의 사업이 아니, 현대적인 사업에 종사하며 지능적으로 돈을 버는 타입을 뜻한다.
         야쿠자 단속에 따서 이전처럼 노골적으로 야쿠자가 사무소를 내고 영업하지 못하고, 프런트 기업이는 위장 기업을 설립하게 되면서 인텔리 야쿠자가 나타났다고 여겨진다.
  • 일곱개의 대죄/172화 . . . . 3회 일치
          * 그렇지만 "거기로 가면 끝"이고 말하며 공격을 개시한다.
          * 싸움의 여파는 인질로 잡힌 이들에게도 전해지고 호크는 나가서 멜리오다스를 돕자고 하지만 반은 "나가봐야 단장의 방해"고 잘 말한다.
  • 일곱개의 대죄/178화 . . . . 3회 일치
          * 드레퓌스가 프우드린에게 지배당하고 있다는걸 모르는 그들은 방심하다 루인이 혼을 뽑힌다.
          * 그녀는 주민들에게 인간의 프이드도 버렸다고 비난하지만, 프이드만으론 가족을 지킬 수 없다는 말을 듣는다.
  • 일본 니카타현 이토이가와시 대화재 . . . . 3회 일치
         화재의 시작은 면 가게 주인의 실수였다. 오전 10시 30분 쯤, 72세의 면가게 주인이 개점 전에 난로에 불을 붙이고, 냄비를 올려둔 채로 깜빡 잊고 잠시 집에 돌아갔는데, 돌아왔더니 이미 불길이 환풍기 높이까지 치솟아 오르고 있었다. 주인은 물을 뿌려서 진화를 시도했으나 불길이 사그러들지 않아 정육점에 도움을 요청했다. 하지만 화재는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22일 오전, 한 면집에서 발생한 화재는 강풍을 타고 인근 주택과 상점가로 번졌다. 10시간 넘게 지속되면서 약 4만㎡ 범위를 불태웠고, 화재범위 내에서 총 150여개의 주택과 점포가 전소됐다. 소방차 10여대가 출동하였으나, 너무 화재가 심하여 불길를 잡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 재생불능공격 . . . . 3회 일치
         [[신화]]에서는 [[불]]로 태우거나, 특수한 방법으로 죽일 수 있는 [[괴물]]이 나오는데 이러한 것이 기원이고 볼 수 있다.
          * [[헤클레스]] : [[히드]]의 머리를 불로 태워 재생을 막았다.
  • 전기안전관리법 . . . . 3회 일치
         이전까지는 전기제품만 받던 KC인증(국가통합인증)을 의류나 잡화 등 신체와 접촉하는 모든 품목으로 확대되었는데, KC인증비가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까지 들고 위반시 과태료가 500만원이다. KC인증을 받지 않은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은 제조, 수입, 판매, 구매대행, 판매중개를 할 수 없으므로, 이에 따서 영세상인과 소비자들이 피해를 보게 될 것이는 논란이 있다.
         반발 논란에 따 1년간 시행이 유예되었다.[[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category=mbn00009&news_seq_no=3125037 (참조)]]
  • 전기의자 . . . . 3회 일치
         [[직류]]를 지지하는 발명가 [[토마스 에디슨]]이 [[교류]]를 지지하는 경쟁자 [[니콜 테슬]]를 엿먹이기 위해 발명했다. "여러분 교류가 이렇게 위험합니다!"를 보여주기 위해 교류 발전기를 사용해 만들었다고.
         [[코끼리]] 한마리도 이런 식으로 처형된 사례가 있다. 톱시(Topsy)는 이름의 코끼리였는데 [[사육사]]를 죽여버린 사고를 친 것. 그 결과 6,600 볼트 전류로 사형당했다. [[https://youtu.be/NoKi4coyFw0|유튜브 동영상-충격적일 수도 있음.]] 위의 최초의 인간 사형집행과 함께 잔인하다고 욕을 바가지로 먹었고, 이와는 별개로 사보타주를 통해 교류를 밀던 웨스팅하우스를 파산시키기는 했으나 교류의 보급을 막는 데에는 실패했다.
  • 전동휠 . . . . 3회 일치
         미국 Inventist社의 솔로휠이 원조격이지만 거진 300만원대의 고가품이 세계적으로도 중국산 짝퉁이 더 잘 나가고 있다.
         발판을 접으면 그냥 좀 두꺼운 바퀴 한개나 마찬가지 휴대가 가뿐하다. 물론 10kg을 넘는 무게 때문에 덜렁덜렁 들고 다니기는 힘들지만 대중교통과의 연계성은 최고.
         세그웨이에 비해 타기 어렵다. 세그웨이는 그래도 처음 한두시간만 타 보면 ~~부시를 빼고는~~누구도 웬만큼 탈 수 있는데 비해 전동휠은 아무리 운동신경이 좋아도 보통 일주일은 잡고 연습해야 한다. 덕분에 발판에 붙이는 보조바퀴 옵션도 절찬리에 판매중이다.
  • 진찰권 . . . . 3회 일치
         [[병원]]에서 진찰을 받을 때 필요한 표. 플스틱 카드 같은 것으로 만들어지며, [[병원]]에서 발행하여 [[환자]]들에게 지급한다. 카드에는 환자의 이름과 주소, 연령 등이 기입되어 있다. 병원용 회원증 같은 것. 우리나에서는 주로 [[진료카드]]고 부른다.
  • 창작:좀비탈출/5-1 . . . . 3회 일치
         부지깽이 끝을 헤벌어진 주둥이로 찔러넣었다. 생각해 보면 그러다가 이빨에 손가락이도 물리면 끝장인데. 아니, 그런 생각하고 있을 겨를이 어딨어. 어차피 아차하면 끝장이고. 그대로 토트넘을 향해 몸을 날렸다. 송곳처럼 찔러 들어간 골프채가 입천장을 부수고 녀석의 정수리로 튀어나왔다. '''그르륵-''' 녀석들 특유의 울림이 멈췄다. 녀석은 뒤로 쓰러지고 나는 중심을 잃고 비틀거리다가 녀석을 짓밟고 시맨트 바닥으로 쓰러졌다. 눈에서 불똥이 튀었다.
         아주 잠깐 정신을 잃었다. 놓았다고 해야 정확할까? 한 30초. 시야는 열려 있었지만 그저 눈으로 들어올 뿐 사고도 움직임도 정지했다. 잠시 뒤 바닥에 처박은 오른쪽 광대뼈의 격렬한 통증과 훅하고 올오는 시멘트 바닥의 냄새에 정신이 들었다. 직감적으로 '''살았다'''고 알 수 있었다.
  • 창작:좀비탈출/학교 . . . . 3회 일치
         민구는 조용히 나에게 인사를 했다. 뿔테안경을 쓰고, 여드름이 가득한 얼굴. 본래 마른 편이었는데 지금은 더욱 말보였다.
         우리 학교는 사태가 이 지경에 이르러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수업을 중지하기는 커녕 야간자율학습도 그만두지 않았다. 이유는 교감이 "'''이럴 때일수록 더욱 면학에 전념해야 합니다! 6.25 때도 학교는 닫지 않았습니다!"'''고 열광적으로 주장했기 때문이다.
         "내가 살펴보고 곧 오겠다. 너희들은 여기서 '''꼼짝도 하지 마.'''"
  • 책표지 . . . . 3회 일치
          * 플레이보이 SF 걸작선 : SF소설집이지만, '''PLAY BOY'''고 빨간 글씨로 커다랗게 써있어서 모르는 사람이 보면 매우 민망하다.[http://weekly.khan.co.kr/khnm.html?mode=view&artid=201406101702441&code=116 주간경향]
          * 미 워싱턴 대의 천문학 박사학위 지원생 제임스 데이븐포트(James R.A.. Davenport)는 지난 2000년에서 2012년 까지 베스트셀러들을 모아 시각화 하는 작업을 하였다. 이 결과 데이터를 응용하여 평균적인 베스트셀러의 색을 만들어내고, 색에 이름도 붙였는데 ‘베스트셀러 브운’(Bestseller Brown). RGB 값은 127, 112, 101이다.[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661304.html 기사]
          * 색상을 도출하는 방법은 2002년, 미 존슨홉킨스 대 천문학팀이 '우주의 색'을 정하는데 사용한 방식을 본떴다. 이 연구팀은 20만개 이상의 은하에 대한 자료를 토대로, 별들이 내는 빛의 색을 평균으로 만들었다. 이 색상의 이름은 ‘코스믹 떼’(Cosmic Latte)이며, RGB값은 255, 248, 231이다.[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661304.html 기사]
  • 철인 28호(로봇) . . . . 3회 일치
         철인의 힘을 노리고 조종기를 노린 경우도 있다. 철인은 자율사고회로가 있으나 애니메이션 오프닝 가사에서도 언급되듯이 조종기에 의해 조종되고, 조종기는 사람을 고르지 않는다. 그렇기에 조종기 관리에도 주의가 따른다. 게다가 탑승이 아니 외부에서의 원격조종이기에 철인이 아무리 파괴되어도 조종사는 무사하지만 반대로 조종사만 해결하면 철인도 무력화된다는 약점이 있다. 이외에도 전파방해 등의 이유에 의해 조종사가 무사해도 철인을 조종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등에 장비된 로켓은 원래 있던 것이 아니 S국에 의해 생긴 것. 전함을 움지이는 출력을 가지고 있다.
         사실 원래 악역이었으나 이후 장기연재가 되면서 카네다 박사는 캐릭터가 만들어 지고, 쇼타로가 아버지인 카네다 박사에게서 물려받은 로봇이 되었다.
  • 초한전쟁 . . . . 3회 일치
         [[진나]]의 멸망 이후, [[한고조]] 유방의 한나와 [[패왕]] [[항우]]의 초나가 천하의 패권을 놓고 다툰 [[전쟁]].
  • 취사율 . . . . 3회 일치
         '취사'는 밥을 짓는다는 뜻이므로, '취사율'이고 쓰면 밥을 짓는 확률이 된다. 확실히 가끔 실패할 때도 있긴 하니까 확률을 따지는게 무의미하지는 않은걸까... ~~애초에 확률을 따질 정도로 밥을 못 짓는 밥솥이면 바꾸는게 맞는것 같지만~~ 정상적인 밥솥이면 밥솥 보다는 본인이 잘못해서 실패할 가능성이 더 높을 것이다.
         '치사율'을 오타내서, 혹은 잘못 알고 '취사율'이고 써버리는 사람이 가끔 있다. 지적당하면 쪽팔리니까 잘 보고 쓰도록 하자.
  • 카마세이누 . . . . 3회 일치
         [[일본어]] [[투견]] 용어. 물리는 개는 의미이다.
          * 상황에 따서 [[들러리]], 언더독 등으로 번역된다.
          * 국내의 격투기 속어로서는 [[떡밥]]이는 용어가 가장 비슷하다.
  • 카맛테쨩 . . . . 3회 일치
         부정적인 감정이나 힘든 감정을 적극적으로 발신한다. "이젠 싫다.","죽고 싶다."면서 사람을 걱정하게 하는 말을 쓰며, "무슨 일이야?", "큰일이네"고 말해주는 것을 기대한다. 주위에 자신에게 연민을 느끼게 할 스토리를 만들기도 한다. [[리스트 컷]] 등의 상처를 올리는 경우도 있다.
         카마우(構う)는 상대를 염려하다, 신경쓰다는 뜻이며, [[쨩]](ちゃん)을 붙여서 애칭처럼 만든 것이다.
  • 카타와 . . . . 3회 일치
         육체적으로 불완전하다는 의미 만이 아니, 정신적으로도 불완전하거나, 과거에는 전쟁에서 역할을 다하지 못한 사람을 뜻하기도 한다.
         연원은 겐지모노가타리 까지 거슬러 올간다. 본래는 두 바퀴 중에 하나만 남은 것이는 뜻이다.
  • 칸닌부쿠로 . . . . 3회 일치
         칸닌(堪忍)은 참고 견디는 마음, 인내는 의미이며, 부쿠로(袋)는 주머니는 의미. 해석하자면 '인내주머니'는 뜻이다.
  • 칼렉시트 . . . . 3회 일치
         트럼프에 반대하는 반 트럼프 시위와 동시에 칼렉시트를 내건 시위가 벌어지고, 실제로 연방 탈퇴 선언을 노리는 'Yes California'는 웹사이트가 나타나기도 했다.
          * 셜빈 피셔버(Shervin Pishevar) - 우버의 개발자이며, 하이퍼루프 원의 공동창업자. CNBC에서 "캘렉시트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발언하며, "이것은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애국적인 일이고, 미국을 떠난 캘리포니아를 '뉴 캘리포니아'고 부르겠다"고 주장했다.--[[뉴 캘리포니아 공화국]]?-- 셜빈 피셔버는 예스 캘리포니아 캠페인을 구상하고 있으며, 스페인 카탈루냐의 독립운동을 모델로 하여 2019년 국민투표를 제안하였다. 그는 캘리포니아가 국가가 된 뒤에 다시 연방에 들어와도 된다고 발언했다.
          * 제이슨 칼카닛 - 유명 투자자. "브렉시트가 그랬고, 트럼프의 승리가 그랬듯 캘리포니아의 캘렉시트도 단순해야 한다"고 말했다.
  • 캡틴 아메리카 . . . . 3회 일치
         어벤저스의 리더하면 떠오르는 캐릭터이기도 하며 영화 시리즈인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도 주요 캐릭터가 되었다.
         캡틴 아메리카의 주요 요소. 그의 주무기이며 단순히 [[방패]]만이 아니 [[부메랑]]처럼 던지는 투척 무기이기도 하다. 이는 게임에서도 구현되었다.
         특징은 방패답게 단단한 내구성인데 그 수준이 [[헐크]]의 주먹도 막아낼 정도다. 물론 타노스 등의 초월적 힘을 지닌 적들에게는 파괴된 적도 있지만 지구제는 것을 감안하면 캡틴은 엄청난 방어력을 얻은 셈.
  • 캡틴큐 . . . . 3회 일치
         제대로 된 럼이 아니 "주정에 럼 향을 절묘하게 혼합하여 만든 제품"[*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1154018|코리아데일리-추억의 술 캡틴큐…80년대 가난한 청춘의 양주, 이젠 이주 노동자의 술]]. 원 출처인 롯데주류 홈페이지는 캡틴큐가 단종과 함께 설명이 사져 확인하지 못함.]이다.
         70년대 말 롯데주조에서 양주 시장을 노리고 개발, 1980년 1월에 시장에 내놓았다. 대한민국 첫 양주였다고. 위스키, 와인이 흔하지 않았던 1980년대 당시 양주의 대명사고 알려져 있었다.
  • 커맨드 앤 컨커 : 레드 얼럿 2 . . . . 3회 일치
         하지만 로마노프는 다른 생각을 품고있었다. 대서양에서 소련군 함선이 질주하는게 목격되었으며, 미국이 소련에 심어둔 첩보원들은 실종되거나 KGB 요원들과 함께 일하는게 목격되었다. 미국은 로마노프 근처에서 보이던 유리는 남자가 미국의 첩보망을 와해시킨 장본인이고 추측할 뿐이었다.
          * 블디미르 장군
  • 커피 젤리 . . . . 3회 일치
         [[젤틴]]과 [[커피]]를 사용하여 만든다. [[일본]]에서는 재료가 쉽게 구할 수 있어 가정용 간식으로 널리 보급되어 있으며, 카페나 다방, 편의점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일본에서 처음 커피 젤리를 판매한 것은 미카도커피(ミカドコーヒー)의 창업자고 한다. 미카도커피는 [[카루이자와]]에서 여름철에만 영업하던 카페로, 1963년 부터 판매하였으며, "먹는 커피"고 하여 인기를 얻었다고 한다.
  • 코난 월드 . . . . 3회 일치
          * [[모리 란|모 여자 가데 선수]]는 콘크리트 벽을 주먹으로 쉽게 파괴할 수 있으며, 총구의 방향을 보고 총알을 피하는 것이 가능하다.
          * 모 남자 가데 선수는 총기를 가진 야쿠자 100명과 싸워서 승리하였다.
          * 체조 선수는 작동중인 롤러 코스터 위에서 팔 만으로 물구나무 서기를 하고 기어가서 인간의 목을 졸 죽일 수 있다.
  • 쾌락절임 . . . . 3회 일치
         快楽漬け(카이쿠 즈케)
         즈케(漬け)는 일본식 절임 요리를 뜻한다. 시오즈케(塩漬, 소금절임), 사토즈케(砂糖漬, 설탕절임), 미소즈케(みそ漬, 된장절임) 같은 것이 있다. 주로 조미료 같은 것에 식재료를 담궈서 하는 요리를 뜻하는데, 뭔가에 푹 빠졌다는 의미도 된다. 카이쿠즈케고 하면 쾌락에 푹 빠졌다는 의미가 되는 것이다.
  • 키이치 보우겐 . . . . 3회 일치
         미나모토노 요시츠네 관련 전설에 등장하는 전설상의 인물. '오니이치おにいち'고도 읽는다.
         참고로 의경기에서 육도삼략은 엄청난 병법서로서, [[타이노 마사카도]]가 육도삼략을 읽었기 때문에 여러 발의 화살을 한 번에 쏘아 적들을 죽일 수 있었다--멀티샷?--고 과장스럽게 설명된다. --[[하후무]]:나도 육도삼략을 마스터 했는데?!--
         요시츠네는 키이치 보우겐에게 육도를 가르쳐달고 했으나, 키이치 보우겐은 이를 들어주지 않았다. 이에 요시츠네는 키이치 보우겐의 막내딸을 꼬드겨서 육도삼략을 훔쳐 손에 넣는다.--딸자식 키워봐야...--
  • 킹덤 . . . . 3회 일치
         [[일본 만화]]. 진나의 전국 통일을 다루고 있다. 사서에 미묘하게 기록된 장수들에게 큰 비중을 주는 것이 특징.
          * 진나의 장군이 주인공인 까닭에 진나 측의 악덕을 애써 미화하거나 다른 사정이 있는 것처럼 둘러대는 부분에서 역사왜곡.
  • 타오파이파이 . . . . 3회 일치
         잔인하고 비겁한 성격으로, 자신을 거슬리면 별다른 죄도 없는 일반인도 서슴치 않고 살해한다. 자신의 옷을 만들어준 재봉사가 옷 값을 요구하자, 기분에 거슬렸는지 대신 누구든 바는 사람을 죽여주겠다고 말하고 재봉사가 거부하자 그대로 손가락으로 머리를 꿰뚫어서 살해했다.
         등장 당초에 손오공 이상의 강자로서, 손오공을 고전시켰던 블루 대령을 혀만 가지고 살해했다. 또 레드리본군 병사들을 쉽게 제압하던 우파의 아버지 보를 살해. 손오공과 대결하여 도돔파로 쓰러뜨렸으며, 손오공은 품 속에 넣어둔 드래곤볼이 없었다면 죽었을 것이다. 하지만 카린탑에서 수행한 손오공에게는 패배하고 만다.
          * 기둥 비행 - 기둥을 떼어내서 집어던진 다음 그 위에 뛰어올타고 날아가는 비행술. 타오파이파이의 특징적인 장면이다. 왜 학선류인데 [[무공술]]을 쓰지 않는지는 불명.
  • 타오팡파 . . . . 3회 일치
         2ch의 몇몇 판에서 쓰이는 용어로서, [[마더콘]]이 쓰는 말이는 이미지가 강하다. '타오팡파'는 말을 쓰면서 남자가 목욕을 하고 나오자 마자 여자가 타월, 팬츠, 파자마를 준비해놓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남편이 등장한 사연에서, 자기 신변에 대한 일을 아무 것도 하지 못하는 사람을 뜻하는 말이 되었다.
         >고 말하고, 타월・팬츠・파자마를 예쁘게 접서 3단 겹쳐놓는 것을……
  • 탈북자 망명정부 . . . . 3회 일치
         2016년 일부 [[탈북자]] 단체가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고 발표한 [[망명정부]]. 가칭 '북조선자유민주망명정부'로 알려져 있다. 2017년 초에 설립할 예정이고 밝혔으나, 실제로 설립될지 여부는 미지수이다.
         2017년 [[김정남 암살 사건]] 이후, 탈북자 망명정부 설립운동 측이 '김정남'과 접촉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김정남은 망명정부 수반 자리를 제안받았으나, 자신이 망명정부 수반이 되는 것 역시 3대 세습이는 이유로 거절했다고 한다. 이후에는 '김평일'과도 접촉했다는 설[[http://ifreenk.com/87121 (참조)]]이 나오면서, 망명정부가 김씨 일가를 '구심점'으로 만들려고 했다는 정황이 나타나고 있다.
         한명섭 대한변호사협회 통일문제연구위원회 부위원장은 "북한이 유엔에 가입돼 있는 이상, 미국 등 다른 국가들도 망명정부의 법적 지위를 인정하지 않을 것"이고 밝혔다. 그 대신 망명정부활동을 묵인할 수 있다는 가능성은 제기했다.[[http://news.donga.com/MainTop/3/all/20161006/80664378/1#csidx6390859011994e7a8d6c822b9a35888 (참조)]]
  • 테란 . . . . 3회 일치
         부패한 독재 국가인 [[테란 연합]]이 등장. [[저그]]와 [[프로토스]]를 비롯한 [[외계인]]들의 습격을 받는다. 이 틈을 타 [[아크튜러스 멩스크]]가 이끄는 혁명 조직 [[코랄의 아들들]]이 세를 불리고, 마침내 테란 연합을 무너뜨린다. 하지만 코랄의 아들들의 일원이었던 [[짐 레이너]]를 포함한 일부는 멩스크가 보였던 끔찍하고 비열한 행위[* 테란 연합의 수도성인 타르소니스로 저그 떼거리를 유인했다. 자신을 따왔던 [[사 케리건]]을 저그 떼 사이에 내다버린건 덤.]에 반감을 느껴 코랄의 아들들을 떠난다. 하지만 멩스크는 [[테란 자치령]]을 세우고 자신이 황제 자리에 앉는다.
         하지만 [[사 케리건]]이 이끄는 저그 잔당이 [[테란 자치령]], [[레이너 특공대]], [[프로토스]]와 손을 잡고 정신파 분열기를 파괴하며 UED는 무너지기 시작한다. UED는 케리건에게 토사구팽당한 테란 자치령과 프로토스와 함께 케리건을 공격하지만 결국 전멸한다.
  • 토리코/357화 . . . . 3회 일치
          * 네오 대 돈슬임, 지로 대 블루 니트로, 미도 대 죠아 등등 굵직한 빅매치를 놔두고 설마했던 설명편. 흐름을 다 짤먹고 있다.--맥가위버--
  • 토리코/365화 . . . . 3회 일치
          * 아마도 태어나면서도 '''레드 니트로나 순도 100%의 구르메 세포의 악마를 포식'''해왔을 거 추측한다. '''지로는 "많이 먹었다고 했지 않느냐"며 너스레를 떤다.'''
          * 하지만 지로는 그럴 일은 없다며 [[세츠노]]가 지킬 것이기 때문이 한다.
          * 마침내 등에 있던 봉인구까지 떨어지며 지로는 마침내 100%의 파워를 해방한다. 이 '''봉인은 과거 아카시아가 했던 것'''으로 100%의 '''지로는 놀울 정도로 젊어진다.'''
  • 토리코/370화 . . . . 3회 일치
          * 미도를 봉인한 죠아는 금관두를 땅에 묻는다.
          * 토리코가 코마츠가 들어있다는 것도 잊고 제크 포크를 날리지만 혀로 간단히 쳐내고 제브의 음파공격도 전혀 통하지 않는다.
          * 내일은 온다, 태양이 뜬다 같은 말은 거짓이 될 것이며 모든 것은 네오에게 먹혀 버릴 거고 말한다.
  • 토요토미 히데요시 . . . . 3회 일치
         1558년 부터 [[오다 노부나가]]를 모시고, 전공을 쌓아 하시바 히데요시(羽柴秀吉)는 이름을 얻었다. [[오다 노부나가]]가 [[혼노지의 변]]으로 사망하자, [[아케치 미츠히데]]를 공격하여 쓰러뜨리고 오다 세력을 승계하였으며, 차례차례 정벌하여 일본 전국을 제패한다.
         1585년에 [[관백]], 그 다음해 [[태정대신]]이 되며, 이때부터 토요토미(豊臣)는 성씨를 쓰게 된다.
         일본의 통치자가 된 히데요시는 야욕이 더욱 강하게 가져, [[명나]]를 정벌하는 것을 목적으로 [[조선]]을 침공하여 [[임진왜란]]을 일으킨다.
  • 토이 솔져스: 콜드 워 . . . . 3회 일치
         후속작으로 [[토이 솔져스: 워 체스트]]가 있다. 네개의 오리지널 진영(?)과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우주의 왕자 히맨]], [[G.I. 조]]와 그와 대적하는 악의 무리 [[코브]] 장난감 진영이 나오는 이센스비로 얼마를 썼을까 궁금해지는 게임.
          특수부대. 주무장으로 기관총을 부무장으로 로켓 발사기를 장비한 보병. 일반적으로 볼 수는 없고 Barrage에서 Spec Ops가 나오면 일정 시간 동안 쓸 수 있게 해준다. 매우 강해서 왠만한 지상 유닛은 한큐에 썰어버린다. 미군 스펙 옵스는 [[존 람보]]의 패러디인 듯 보이며, 소련군 스펙 옵스는 "암호명: 이반"이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 토츠카 요트 스쿨 . . . . 3회 일치
         과격한 폭행과 훈련이 논란이 되었음에도 [[이시하 신타로]] 등을 중심으로 「토츠카 요트 스쿨을 지원하는 모임(戸塚ヨットスクールを支援する会)」이 결성되어 약 3000명이 후원을 하고 있다.
         1979년에서 82년 까지 훈련생의 사망, 행방불명 사건이 잇다 교장 이하 15명이 체포, 형사 재판이 벌어지며 이를 토츠카 요트 스쿨 사건이고 한다. 토츠카 교장은 6년의 실형 판결을 받았으며, 2006년에 출소하여 학교에 복귀하고 운영을 여전히 담당하고 있으며, 학부모와 교육 관계자에게 강연을 하고 있다.
  • 트레키 . . . . 3회 일치
         [[미국]] [[SF 드마]] [[스타트렉]]의 [[팬덤]]을 뜻하는 말이다.
         이들을 전문적으로 다룬 '트레키즈'는 다큐멘터리 영화(...)가 있다.
  • 파리피포 . . . . 3회 일치
         파티 피플(PARTY PEOPLE,パーティーピープル)이는 의미. 파티를 하고 있는 사람이나 파티를 아주 좋아하는 사람을 뜻한다.
         클럽이나 이브 하우스에서 진행자가 관객을 이렇게 불렀던 것이 기원이고 알려져 있다.
  • 파워 해리스먼트 . . . . 3회 일치
         [[회사]] 등에서 직무상의 지위 같은 직장에서 가지는 우위를 배경으로 하여, [[업무]]로서 적정한 범주를 넘어서 정신적, 신체적으로 고통을 가하고, 업무 환경을 악화시키는 행위를 뜻한다. 약칭 파와하(パワハラ).
         사안에 따서 가해자는 민법상의 불법 행위나 노동계약 위반이 성립할 수 있으며, [[명예훼손]], [[모욕죄]] 같은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다. 해리스먼트 류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고 할 수 있을 것이다.
  • 파치카스 . . . . 3회 일치
         [[파칭코]]를 하는 사람을 욕하는 멸칭. 파칭카스(パチンカス)고도 한다.
         파칭코(パチンコ)와 카스(カス)를 합쳐서 '파치카스'고 한다. 풀어쓰자면 파칭코 쓰레기. 즉, '파치레기' 정도의 느낌으로 볼 수 있다.
         파칭코를 하면 인생이 망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하지 않는 사람은 하는 사람을 경멸한다. 파칭코를 하지 않는 사람들이 파칭코를 하는 사람들을 싸잡아서 욕하는 말로서 파치카스는 말이 태어난다.
  • 페어리 테일/506화 . . . . 3회 일치
          * 병력의 7, 8할 가량이 사지는 괴멸적인 타격이지만 스프리건 12는 대부분 건재하다.
          * 제레프는 과연 자신이 만들고 메이비스가 마카로프에게 전한 마법이며 감탄한다.
          * 하지만 아이린은 스프리건 12는 건재하니 전세엔 영향이 없다고 잘말한다.
  • 프로그램 규정설 . . . . 3회 일치
         [[헌법]]의 규정에서 국민의 권리를 보장하는 내용이, 현실에서 법적 효력을 지니는 것이 아니, '국가가 실현에 노력해야 하는 정치적, 도의적 목표'에 지나지 않는다는 설이다.
         프로그램 규정설의 탄생은 [[독일]] [[바이마르 공화국]]의 [[바이마르 헌법]]에 대한 논쟁으로 거슬러 올간다. 바이마르 헌법은 국민의 사회적 권리를 보장하는 매우 이상적인 조항이 있었으나, 이는 당시의 보수적인 사회, 그리고 [[제1차 세계대전]]에서 패배한 독일의 경제적인 실태에 적용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았다. 이러한 헌법의 이념과 현실의 격차를 처리하기 위하여 프로그램 규정이는 이론이 도입되었다.
  • 프로라 . . . . 3회 일치
         [[나치]]가 집권하던 1936년 당시 "Kraft durch Freude"[* 즐거움을 통한 힘. 기존의 사민당계, 공산당계 노조를 흡수하고 그 자산을 강탈하여 설립한 일종의 어용노조인 '독일노동전선' 산하의 단체로서, 노동자 복지와 레저 분야를 주로 담당하였다.]이는 기관에 의해 건설을 시작했다. --쓸데없이 커다란걸 좋아하는 나치답게-- 20,000명의 사람들이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시설로 설계되었다고. 하지만 1939년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며 건설이 중단되었다. 이후 프로는 군사 시설로 사용되었고, 전쟁 막바지에는 피난민 수용소로 사용되었다. 전쟁이 끝난 후에는 소련군과 동독군의 막사로 사용되었다.
         [[http://www.proradok.de/en/startseite-2/|프로 정보 센터(영문)]]
  • 프리터 . . . . 3회 일치
         [[버블 경제]] 시기에 나타난 말. 당시에는 임금이 높았기 때문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자유롭게 일하고 여유로운 생활을 보내는 이상적인 패턴이는 의미가 강했지만, 점차 경기가 악화되면서 비정규직으로 어렵게 일하는 사람이는 부정적인 의미가 강해졌다.
         현재는 프리터고 하면 [[니트]]보다 조금 나은 수준의 취급이며, 경제적으로 불안정한 생활을 보내고 있는 경우가 많다.
  • 하마치 . . . . 3회 일치
         [[일본어]]로 [[방어]]의 새끼, 혹은 양식 방어는 뜻이다. 현재는 주로 양식 방어는 뜻으로 쓰인다.
         [[세토 내해]]에서 양식으로 방어를 기르게 되면서, 간사이 지방의 호칭이 퍼지면서 크기에 관계없이 '하마치'는 호칭이 전국으로 퍼지게 되었다.
  • 학대의 연쇄 . . . . 3회 일치
         학대가 연쇄되는 경우는 학대 경험을 그대로 의심없이 자신의 아이에게 반복하는 것과, 학대 받은 경험으로 인한 [[트우마]]를 자신의 아이에게 투영하는 경우가 있다.
         반복하는 경우는 자신의 학대 경험에 대해서 자신이 나쁜 아이였기 때문에 혼이 났다고 믿어버리고, 학대는 인식을 가지지 않는 경우가 흔히 있다. 그리고 폭력을 휘두르는 훈육 밖에 모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폭력을 휘두르게 되며, 이것이 학대는 의식을 가지고 있지 않다.
  • 함대 컬렉션 . . . . 3회 일치
         이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으로 [[함대 컬렉션 ~칸코레~]] 도 있는데 평가가 좋지 않다. [[PS Vita]]용 게임인 [[칸코레 改]]도 있는데 이거 평가도 별로. [[함대 컬렉션 아케이드]]는 아케이드 버전도 있다.
         한국에서는 "일본의 제국주의를 옹호하는 게임"이며 혐오하는 사람도 많다. 실제로 몇몇 웹사이트에서는 칸코레에 대한 언급이 암묵적으로 금지되어 있다.
         칸코레를 빠는 사람을 부르는 멸칭으로 '배박이'가 있다. 그런데 배박이들끼리도 배박이고 하는 것 같기도.
  • 호소키 카즈코 . . . . 3회 일치
         육성점술(六星占術) 이는 이름을 붙인 점술을 쓰고 있다.
         '육성점술에 따른 금성인의 운명', '화성인의 운명', '토성인의 운명' 등의 제목으로 되어 있는 육성점술 시리즈는 꾸준히 팔리는 스테디셀러이다. 총 9500만부 이상으로, 호소키 카즈코 홈페이지에 따르면 점술 책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 사람이고 한다.
          * 2008년, 『호소키 카즈코 마녀의 이력서(細木数子 魔女の履歴書)』는 폭로서적이 출간. 야쿠자와의 관련설이 지적되면서 방송에서 거의 모습을 감추게 되었다.([[https://www.amazon.co.jp/exec/obidos/asin/B00HPSTJNO/nubonba0a-22/ 참조]])
  • 호시즈나 . . . . 3회 일치
         남태평양 지역의 해변에서 볼 수 있는 [[별]] 모양의 [[모래]]. 사실 모래가 아니, 유공충(有孔虫)이는 원생동물의 골격이 [[파도]]에 밀려와서 [[퇴적]]된 것이다. 크기는 1밀리미터 미만으로 아주 작지만 자세히 보면 별 모양이는 것을 알 수 있다.
  • 히모 . . . . 3회 일치
         [[일본어]]에서 히모는 일반적으로는 '끈'이는 뜻이다. 남녀관계에서 속칭으로 쓰일 때는, 여성을 일하게 하고 자신은 그녀가 주는 돈으로 놀고 먹는 [[정부]]를 뜻한다. 정식으로 혼인관계를 맺으면 히모고 부르지는 않는다. 농담이나 놀림삼아 불릴 수는 있지만.
         히모를 기르고 있는 여성은 히모츠키(ひも付き)고 부른다.
  • 히토모도키 . . . . 3회 일치
         히토는 [[사람]]. -모도키(-擬き)는 비슷하게 만든 가짜는 뜻이다. 따서 히토모도키란 '사람의 모습을 하고 있으나 실제는 그렇지 않은 것'을 뜻한다.
         [[일본]]의 [[넷 우익]]이 [[한국인]]을 '쵸우센히토모도키'고 불렀던 [[차별용어]]에서 유래한다.
  • 히토쯔마 . . . . 3회 일치
         [[유부녀]]를 뜻하는 말. 한국에서는 한자를 그대로 [[한국 한자음]]으로 읽어서 '인처'고 하는 경우도 있다.
         남(人,히토)의 아내(妻,쯔마)는 뜻이다. [[유부녀]]와는 조금 달서,
  • 2세대주택 . . . . 2회 일치
         부모세대와 자식세대가 함께 거주하는 주택. 부모세대와 자식세대가 함께 거주하는 주택을 2세대 주택이고 한다. 2세대 혹은 손자까지 3세대에 걸쳐서 다른 세대가 하나의 주택을 공유하게 된다.
         2세대 주택이고 해도 여러가지 형태가 있다.
  • 3월의 라이온 . . . . 2회 일치
         [[3월의 이온/에피소드]]
         [[분류:3월의 이온]]
  • 5분의 3 조항 . . . . 2회 일치
         이 조항은 중대한 모순을 가지고 있다. 평소 남부 사회에서는 흑인 노예의 인권을 인정하지 않고 다른 경우에는 흑인 노예를 '재산'이고 주장했지만 여기에서는 예외로 (5분의 3이긴 하지만) 인간으로 '취급'하고 있다.
         그리고 이 조항에서는 흑인들의 머릿수를 남부 주의 인구수로 합산함으로서 남부 측이 명백하게 정치적 이득을 보고 있다. 결과적으로 이는 남부의 백인들이 자신들이 노예로 부리는 흑인들의 투표권을 강탈해와서 자기들이 '대리투표'하는 결과를 낳게 되며, 이는 남부주에서 '''흑인들의 정치적 권리까지 노예화''' 하고 있었던 것이고 볼 수 있게 된다.
  • A-10 선더볼트 . . . . 2회 일치
         A-10 Thunderbolt II. [[미군]]이 운용하는 [[공격기]]. 주로 [[탱크]] 등 지상 표적에 대해서 효과적인 전투력을 발휘한다. 과거에 [[P-47 선더볼트]]는 전투기가 있었기에 선더볼트 뒤에 II가 붙지만 생략되는 경우가 많다. 별명은 멧돼지(Warthog).
         근접항공지원용으로 설계되었기에 저공에서의 기동성과 생존성에 중점을 두었다. 생존성에 경우 콕핏 전방향에 3.8cm짜리 [[티타늄]] 장갑판을 둘렀을 정도. 이 티타늄 장갑은 흔히 "욕조"("bathtub")고 표현된다. 미 공군의 주장에 따르면 23mm 포탄에 직격당해도 살아남을 수 있다고.
  • ATM . . . . 2회 일치
         [[은행]]이나 [[편의점]] 등지에 배치되어있는 기계. 예금, 출금, 송금, 그외 등등을 할 수 있는 유용한 기계다. 기본적으로 은행이 담당직원이 없이도 충분히 가능한 업무들을 처리할 수 있도록 만든 기계이며, 사실상 직원을 대체하기에 서비스 제공자는 측면에서 보면 서버와 같은 개념으로 볼 수 있는 물건이다.
         사람이 없다는 측면에서 보면 은행 측에선 비용이 상당히 절감될 수 있기에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기기이다. 이렇게 대중에 노출이 많기 때문에 범죄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으며, 시도때도없이 카드복제기나 도촬카메 같은걸 설치한다. 조금이나마 힘 쓸 생각이 있는 놈들은 이걸 뜯어서 가져간다고한다. 이런 이유로 ATM도 보안에 대한 이슈와 관련하여 끊임없는 물리적으로나 논리적으로나 보안 업데이트를 꾸준히 실행한다. 자동화기기가 정상적으로 업무를 보기 위해선 어쨌거나 현금이 들어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창작물 등지에서는 좀 최신식 [[금고]] 취급을 받고 있다. 이 때문에 간혹 억지로 뜯으면 잉크가 뿌려지거나 해서 사용할 수 없는 돈이 된다는 설정을 붙이기도 한다.
  • COCOM . . . . 2회 일치
         1949년 11월, [[자본주의]] 국가들 측에서 공산권 진영에 대한 수출 통제기구로서 출범한 위원회이다. [[미국]]의 주장에 따서 설립되었으며, 공산권에 대한 전략 물자와 기술 수출의 방지를 목적으로 하였다. [[파리]]에 본부를 뒀다.
         [[아이슬랜드]]를 제외한 [[북대서양 조약기구]] 회원국 15개국이 참가했으며, [[일본]]과 [[호주]]가 이에 추가되었다. COCOM위원회에서는 참가국들에 [[소련]]과 공산권 국가 및 공산권 지역에 대하여 전략 물자 수출 기준을 제시하였고, 참가국들은 이에 따야 했다. 구체적인 목록은 1988년 까지 비공개였다.
  • DQN 보복 . . . . 2회 일치
         DQN 보복(DQN返し), 도큥가에시(ドキュンがえし)고 읽는다. 이른바 「[[DQN]]」같은 과격하고 저열한 수단으로 보복을 한다는 의미의 [[일본어]] [[인터넷 은어]].
         DQN 반격의 내용에 따서는 상쾌하다고 칭송을 받거나, 비난을 받는 경우도 있다.
  • Daisy Bell(Bicycle Built For Two) . . . . 2회 일치
         19세기 영국 [[작곡가]] 해리 데이커(Harry Dacre)가 만든 노래. 보통 "데이지 벨"이는 짧은 이름으로 불린다.
         영화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에서 [[HAL9000]]이 불렀다. [[https://youtu.be/E7WQ1tdxSqI?t=25s|들으러 가기(유튜브)]].
  • F학점 . . . . 2회 일치
         "권총"이고도 불린다. F학점 두개는 "쌍권총". 요즘 이런 말을 쓰는 학생이 있는지는 의문.
         IMF의 뜻이 "나는 F학점이다"는 낡은 농담이 있다.
  • GHQ . . . . 2회 일치
         GHQ는 General Headquarters의 약자로서, '총사령부'는 뜻인데 [[일본]]에서는 주로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 --[[미군]]--[[연합군]][* 소수의 영연방군이 참가하였으나, 대부분은 미군이었으므로 사실상 미군.]이 [[일본]]에 --[[막부]]--[[군정]]을 펼치기 위하여 설치한 사령부를 뜻한다. [[맥아더]]를사령관으로 하였으며, GHQ에서 지시하는 점령정책이 일본 정부에 의하여 시행되었다. 1945년에 설치되어, 1952년에 강화조약이 맺어지면서 폐지되었다.
         GHQ 통치 시기는 직접적인 군정이 아니, GHQ의 지시를 일본 정부가 책임을 지고 시행하는 간접군정 방식이었다. GHQ의 영향력은 경제, 문화, 정치 측면에서 광범위하게 미쳤는데, 정치적 측면에서는 [[헌법]]을 비롯한 각종 법률이 개정되었으며, 지방자치와 선거제도가 개혁되었다. 교육, 문화 정책으로 [[민주주의]]를 확산시켰으며, 경제 개혁으로 [[재벌]]이 해체되었고, [[농지개혁]]으로 농촌의 [[지주]] 계급이 해체되었다.
  • HMMWV . . . . 2회 일치
         [[미군]]이 사용하는 수송차량. HMMWV는 High Mobility Multipurpose Wheeled Vehicle(고기동다용도장륜차량)의 약자이다. 보통 "험비"(Humvee)고 줄여 부른다.
         한때 [[허머]]는 민수용 버전도 있었다. [[제너럴 모터스]]의 브랜드였는데 2009년 중국 회사에게 매각되니 마니 하다가 그대로 파기되었다.
  • House of the Rising Sun . . . . 2회 일치
         [[독일]]이 [[제2차 세계대전]]에서 승리했다는 내용의 게임 [[울펜슈타인: 더 뉴 오더]]에서는 [[https://youtu.be/x_artPecEaM|나치풍으로 개조된 독일어 버전]]으로 등장. "뉴올리언스"가 "노이베를린"으로 바뀌었다는것에 주목하.
         국내에서는 "[[https://youtu.be/9txm7O4SAdg|해 돋는 집]]"이는 이름으로 번안되었다.
  • InterMap . . . . 2회 일치
         # * 아래 줄은 자신의 환경에 맞게 바꿔주세요. 최상위 url이 wiki면 /wiki/pds/ 고 하셔야 합니다.
  • K리그 챌린지/2014시즌 . . . . 2회 일치
         [[분류:악마성 드]]
  • NEC 코퍼레이션 . . . . 2회 일치
         사실 이 회사는 NEC그룹 내에서 [[씹덕]]들이 쫓겨나서 격리수용당한 회사(…)는 느낌이 들지 않는 것도 아니다.
         * KEY 사 게임 : AIR, 클나드 등.
  • Oui Oui Marie . . . . 2회 일치
         Oui Oui Marie. [[미국]]의 가곡. "위 위 마리"고 읽으면 된다.
         [[제1차 세계대전]] 당시인 1918년 발표된 노래로, "프레드 피셔"(Fred Fisher)가 작곡하였고 "알프레드 브이언"(Alfred Bryan)과 "조 맥카시"(Joe McCarthy)가 작사하였다.
  • PW1200G . . . . 2회 일치
         이 엔진은 [[미츠비시]]에서 개발한 미츠비시 리저널 제트(MRJ)가 2008년 최초로 채용을 결정했으며, 캐나다의 봄바르디어, 유럽의 에어버스, 브질의 엠브에르 등도 GTF기술을 도입했다.
  • RecentChangesMacro . . . . 2회 일치
          * timesago: MoinMoin 최근버전에서 제공하는 방식으로, 편집 날짜 대신에 몇일 전 몇시간 전이고 보여줌
          * `notitle` 옵션 추가: "Recent Changes" 혹은 "최근 변경 내역"이는 제목줄을 감춤.
  • Suicide is Painless . . . . 2회 일치
         미국의 노래.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한 드마 [[M*A*S*H]]의 주제곡이다.
         "자살은 아프지 않아요"는 자극적인 제목이지만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 U턴 취직 . . . . 2회 일치
         지방에서 진학을 위해서 대도시권으로 상경하여 공부를 마친 학생이, 대도시권에서 취직을 하지 않고 고향으로 돌아가서 취직을 하는 것. 자동차 운전에서 [[U턴]]과 비슷하다고 하여 U턴 취직이고 한다. 고향이 아닌 다른 지방에서 취업하는 것은 I턴 취직이고 한다.--I턴은 턴이 아니잖….--
  • ℃-ute . . . . 2회 일치
         그룹 이름은 [[큐트]](cute)에서 따왔다. 「C」 를「℃」로 쓰는 것은 [[열정]]을 체온으로 표현하고 싶어서 붙인 것이고 한다.
          * [[하기와 마이]](萩原舞) : 1996년 2월 7일 생, AB형, 출신지 [[사이타마현]]
  • くぁwせdrftgyふじこlp . . . . 2회 일치
         여기서 'ふじこ'는 말만 따와서 '후지코한다(ふじこる)'고도 쓴다.
  • 가열 . . . . 2회 일치
         '매울 가(苛)와 '세찰 렬(烈)'을 써서 가혹하고 격렬한 상태를 이르는 말. 보통 '가열차다'고 쓰는 경우가 많으나, 표준어로는 '가열하다'고 쓰는 게 맞다. ~~그런데 표준어가 더 헷갈리기 딱 좋은데...~~
  • 가치제이 . . . . 2회 일치
         가치(ガチ)는 속어로 진심, 진지함을 뜻한다. 세이(勢)는 '세력'이는 뜻인데, 일본어에서는 무리, 군단을 뜻한다. '진심 군단'이고 볼 수 있다.
  • 감정없는 존재 . . . . 2회 일치
          1. 합리를 추구하는 "이성"자체가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묘사되며, "감정"이는 프로그램이 아직 인스톨 되지 않은 경우
          1. 혹은 감정이는 걸 가지고 있는데, 감정이 없다고 등장인물이 착각하는 경우
  • 강화종실 . . . . 2회 일치
         [[사도세자]]의 [[서자]] [[은언군]]의 자손. 왕실에 가까운 가족이었으나, 강화도에 유배되어 있었기에 강화종실이고 부른다. 후에 이 계보에서 '[[조선 철종|철종]]'이 왕위에 올랐으나, 철종이 후사가 없이 죽음으로서 계보는 끊어진다.
         [[정조]] 시기에 권세가 [[홍국영]]은 자신의 누이동생을 정조의 후궁으로 들였는데, 그녀를 원빈이 하였다. 1980년 원빈이 사망하자, 홍국영은 은언군의 장남 담(湛)을 원빈의 양자로 삼아서 장차 정조의 왕위를 이어받게 하려 했으나, 1786년(정조 10년) 담은 모반죄로 유폐당하였다. 이를 계기로 은언군은 강화도에 유배된다.
  • 개구리 . . . . 2회 일치
         [[양서류]]의 일종. 방언으로는 "개구락지"고도 한다.
         수영을 할 수 있지만 올챙이 때 있던 [[아가미]]가 사졌으므로 물 속에서 숨쉬지는 못한다.
  • 개미 . . . . 2회 일치
         진딧물의 주인이자 달팽이의 원수, 개미집의 주인, 곤충의 일종. 땅속에 [[개미집]]이는 굴을 파고 무리지어 생활한다. 당신이 개미에게 신경쓰지 않는다면 개미도 당신을 신경쓰지 않지만 당신이 개미집을 파헤치거나 손으로 잡으려고 한다면 목숨을 걸고 저항한다.
         개미가 주인공인 [[심앤트]]는 게임이 있다.
  • 개인용 웹페이지 저장 서비스 . . . . 2회 일치
         온인으로 그 시점에서 웹 페이지의 "스냅샷"을 만들고, 이를 열람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이다
          일본어 웹에서 주로 널리 쓰이는 서비스이다. "어탁"이는 말이 이런 서비스를 지칭하는 대명사가 되었을 정도. 일정 간격으로 데이터를 삭제하고 있다. 데이터를 삭제하지 않는 일부 서비스는 유료이다.
  • 거푸집 . . . . 2회 일치
         [[주조]]를 할 때 사용하는 틀. '형(型)'이나 '형틀'이고도 부른다.
         [[콘크리트]]로 건축물을 만들 때 외벽의 형태를 만드는 나무틀도 사실상 같은 역할을 하며, 똑같이 거푸집이고 부른다.
  • 건어물 여동생 우마루짱/147화 . . . . 2회 일치
          * 하지만 노점음식에 낚여서 결국 따간다.
          * 에비나도 꽃구경을 따왔지만 걸음이 늦어서 자꾸 뒤쳐진다.
  • 건어물 여동생 우마루짱/159화 . . . . 2회 일치
          * 오빠를 견우 부르며 올해도 소원을 들어주길 기원하는 우마루.
          * 훈훈하게 끝났지만 따지고 보면 결국 오빠를 벗겨먹으려는 사악한 음모가 있었던 것이다.--플스Vr같이 비싼걸 바다니--
  • 고기 . . . . 2회 일치
         식품의 일종. 동물의 살이다. 이것을 먹는걸 육식이 한다.
         다른 생명을 먹기 싫다는 생각이나 고기는 건강에 해롭다고 생각해 이를 먹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이들을 채식주의자고 한다.
  • 고독사 . . . . 2회 일치
         누구에게도 간호를 받지 못하고 혼자서 외롭게 사망하고, 사망한지 몇일 이상의 시일이 지나서 발견되는 경우를 뜻하는 말이다. 고립사(孤立死)고도 한다.
         고령화, [[핵가족]]화, 도시화로 인한 지역 커뮤니티 단절 등이 고독사가 증가하는 원인으로 여겨진다. [[일본]]에서는 1990년대 [[한신대지진]] 이후에 문제가 되기 시작하였으며, 사회 붕괴와 경제불황에 따서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여겨진다.
  • 고사기 . . . . 2회 일치
          * 고사기의 발음은 [[일본어]]로 '코지키'고 하는데, 이는 [[거지]]를 뜻하는 것과 같다. 이런 이유로 일본 인터넷에서는 거지를 고사기(古事記)고 쓰기도 한다.--거지 같은 역사서--
  • 고산케 . . . . 2회 일치
          * 일본문화에서 특정 분야에서 강력한 권위와 영향력을 가진 대표적인 3명을 손꼽아서 말할 때 고산케는 표현을 쓴다.
          * 왜일까, 구글 번역기는 '[[스타팅 포켓몬]]'이고 번역한다(…). 포켓몬의 스타팅 포켓몬을 이렇게 말하기도 하므로 포켓몬 문서에서는 틀린 번역이 아니지만.;
  • 공의존 . . . . 2회 일치
          * 환자를 괴롭혀서 그를 헌신적으로 간호하는 자신이 주위에서 인정받기를 바는 대리 뮌히하우젠 증후군도 공의존의 일종이고 할 수 있다.
  • 광언 . . . . 2회 일치
          * 쿠고(能楽)에서 막간에 벌이는 희극. 노오 광언(能狂言)이고 한다. 무로마치 시대에 발달했다.
  • 구글 . . . . 2회 일치
         한국어 구글의 경우 세이프서치가 빡세다. [[술취한 선원]]이나 [[미무 카나코]]가 세이프 서치에 걸린다. "주인한테 안기는 강아지"는 검색어가 세이프서치에 걸린다는 [[트위터]]도 있었는데 해당 링크 아는 사람이 추가 바람.
  • 국사님 . . . . 2회 일치
         넷우익을 멸칭하는 말. 넷국사님(ネット国士様)이고도 한다. 일본어로는 발음이 같은 혹사님(酷使様)이는 표현도 있다.
  • 그랜드 테프트 오토: 산 안드레아스/무기 . . . . 2회 일치
         투척무기를 제외한 원거리 무기는 무언가를 쏠수록 스킬이 오른다. 스킬은 낮음(Poor)-갱스터(Gangster)-히트맨(Hitman) 순으로 오르며 스킬이 올갈수록 사정거리나 재장전 속도 같은게 늘어난다.
          * 카메
  • 김취경전 . . . . 2회 일치
         삼국시대 고구려 평안도 숙천(肅川)에 김형국(金亨國)이는 선비가 살았다. 김형국은 늦은 나이에 [[단군]](檀君)으로부터 점지를 받아, 아들 취경(就景)과 딸 선애(仙愛)를 얻게 된다. 부인 양씨는 취경, 선애 남매를 낳고 취경이 6살 되던 해 병사하였는데, 김형국은 안씨(安氏)를 후처로 들인다.
         한편, 윤도익과 안씨는 복직한 서윤택에게 다시 체포되었다가 전쟁중이 석방된다. 둘은 도주하려다가 윤도익이 안씨를 겁탈하려다 도적에게 살해당하고, 안씨는 친정이 있는 박천으로 도망간다. 취경은 승상이 되어 숙천으로 가서 아버지 김형국을 만나고, 박천의 안씨를 용서해주고 숙천으로 모셔와서 함께 살게 된다.
  • 나비야 꽃이야 . . . . 2회 일치
         나비나 꽃처럼 아름답고 귀여운 것이는 뜻에서 지극히 귀여워하는 모습을 뜻하게 되었다. 특히 여자아이에게 스는 말이다. 남자아이에게도 쓰지만.
         확실한 기원은 없지만 가장 오래된 용래는 [[마쿠노소시]]에 있다. 비슷한 시기에 [[겐지모노가타리]]에도 보이는 것으로 보아, 이미 헤이안 시대에는 관용적으로 널리 쓰이는 표현이었던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 나야 나 사기 . . . . 2회 일치
         [[전화]]를 통하여 연락을 넣고, 지인, 친족을 위장하여 입금을 하도록 지시하는 사기 행위. 전화를 걸고 "나야 나(オレオレ)"고 한다고 해서 "나야 나 사기"고 부른다. 주로 정신이 혼미한 노약자를 노린다.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79화 . . . . 2회 일치
          * 토코야미는 자신은 내버려두고 동료들을 구하러 가고 한다
          * 쇼지는 [[미도리야 이즈쿠]]에게 "[[바쿠고 카츠키|바쿠고]]를 구하러 갈지 여기서 토코야미를 구할지" 판단해 달고 한다
  • 나치 . . . . 2회 일치
         '나치'고 하면 [[독일]]을 지배한 독재 정권을 주도한 [[아돌프 히틀러]] 휘하의 '국가사회주의독일노동자당', 혹은 히틀러 정권, 혹은 히틀러 정권이 통치하던 시기의 독일, 혹은 나치당의 주요한 구성원이나 지도자, 나치당 추종자[* 예를 들어 '돌격대','친위대' 같은 경우는 나치당의 구성원(당원)이 아니지만, 나치당의 외곽 단체로서 열렬한 충성심을 가지고 있었다.]를 가리키는 말이다. 비교적 광범위하게 쓰이는 단어이다.
         본래는 일종의 멸칭이었다. 정작 나치당원들은 나치는 칭호를 좋아하지 않았다고 한다.
  • 네토라레 . . . . 2회 일치
         네토레(寝取られ) 약칭은 NTR(엔티알).
         --이미 마음이 떠난 여친이나 친구가 섹스하고 비디오를 찍어서 자위하고 보내주는 훈훈한 미담을 다룬 작품들--
  • 넷카마 . . . . 2회 일치
         또는 여자인데도 인터넷 상에서 성별을 밝히지 않은 채 남성적인 어투를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다. 넷카마를 적극적으로 남성임을 어필하는 경우도 있으나 보통 이런 경우는 적은 편이다. 여자인 걸 밝히면 달붙는 사람이 많아서 그쪽이 편하다는 게 주 이유로 한다. 참고로 여자가 남자인척 하는 건 넷나베고 부른다.
  • 노무리쉬어 . . . . 2회 일치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에서 프로듀서 [[노무 테츠야]]가 담당한 작품에서 나오는 표현들이, 매우 [[중2병]] 스럽기 때문에 이걸 놀리는 의미로 붙여진 말이다.
         엄밀히 말하면 노무 테츠야 개인의 책임은 아니지만.
  • 노예 . . . . 2회 일치
         현재 국제사회의 원칙에 따서 노예는 전 세계적으로 폐지되었다. 하지만 지금도 사실상 노예 상태에 있거나, 관습적으로 여겨지는 노예는 세계 어딘가 존재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암암리에 [[섬노예]]는게 있다.
  • 노포 . . . . 2회 일치
         로우호(ろうほ) 혹은 시니세(しにせ)고 읽는다. 오랫동안 대대로 운영되며 번영한 가게를 뜻한다.
         조상 대대로 같은 [[가업]]에 종사하면서 열어온 가게를 뜻한다. 단순히 역사가 오래되었을 뿐만 아니, 그 만큼 격식이 있고 신용이 있는 가게를 의미한다.
  • 녹색 종이 . . . . 2회 일치
         녹색 종이고 부르는 이유는 위와 같이 [[일본]]의 이혼신고서가 녹색으로 되어 있으므로.
          * "아침에 일어났더니 책상 위에 녹색 종이가 놓여있었다."는 식으로 쓰인다.
  • 뇌파 . . . . 2회 일치
         심전도(ECG;Electrocardiogram), 근전도(EMG;Electromyogram)에서 따와서 뇌전도(EEG;Electroencephalogram)는 이름이 붙었다. 베르거의 공적을 기려 뇌파는 '베르거 리듬'이고도 한다.
  • 단신부임 . . . . 2회 일치
         이와는 달리 배우자의 전근에 따서 가족이 모두 [[이사]]를 반복하는 것을 [[전근족]]이고 한다.
  • 대한민국 . . . . 2회 일치
         일단은 반도국가지만 북쪽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국가고 주장하는 무장집단]]이 점거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섬나다.
  • 데드맨 . . . . 2회 일치
         2000년대부터 영화감독 [[기예르모 델 토로]]가 데드맨을 영화화한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 데부센 . . . . 2회 일치
         비슷한 말로 통통한 것을 뜻하는 '포챠리(ぽっちゃり)'에서 따온 '포챠리 전문(ぽっちゃり専門)', 생략해서 포챠센(ぽちゃ専)이 있다. 다만, 특별히 정의되어 있지는 않지만 데부와 포챠리는 경계선이 사람에 따서 미묘하게 다른 것 같다.
         '''데'''부 전문('''센'''몬)(デブ専門)의 약자. 데부(デブ)는 [[뚱보]]이며, 여기서 '전문'은 본래 풍속점을 뜻한다. 여기에서 파생되어 인터넷에서는 '데부센 사이트', AV에서는 '데부센 코너' 는 것이 생겨났다.
  • 도노 . . . . 2회 일치
         도노는 말은 아내가 남편을 부르는 말이나, 여성어로 남성을 높여 부르는 말로도 쓰였다.
          * 사마를 더하여 도노사마(殿様). 유복하고 세상 물정을 모르는 사람이는 의미로도 쓰인다. 대개 서민 생활과는 무관하기 때문에.
  • 독비도 . . . . 2회 일치
         [[중국]]의 무협 영화. 한국에서는 "의리의 사나이 외팔이"로 개봉했다. 일본에서 개봉된 제목은 편완필살검(片腕必殺剣). [[김용]]의 [[무협 소설]] 《[[신조협려]]》를 원안으로 하여 제작되었다.
         [[분류:무협 영화]]
  • 드럭스토어 . . . . 2회 일치
         드럭스토어는 약품만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 [[슈퍼마켓]]처럼 각종 소매용품을 함께 판매하여 수익 증대를 꾀한다. 전통적인 약국이기보다는 [[화장품]]이나 [[건강보조식품]] 등을 파는 상점처럼 보인다.
  • 등신대 패널 . . . . 2회 일치
         의외로 한국에서도 자주 찾아볼 수 있는 곳이 있는데, 바로 PC방. 게임 캐릭터나 홍보모델을 본따서 만든 게임 홍보 등신대 패널은 생각보다 자주 찾아볼 수 있는 편이 일상에서 자주 접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여성용 화장품 가게나 영화관에서도 시각효과를 돋보이게 만드는 보조수단으로 널리 퍼지고 있으며, 90년대 포스터가 해준 역할을 대신하는 2000년대의 신규 홍보아이템이 되었다.
  • 떠있는 섬 . . . . 2회 일치
         물 위에 떠있는 섬. [[일본어]]로는 [[우키시마]]고 한다.
         현실에서 물 위에 떠있는 섬은 실제로는 [[물풀]], [[물이끼]], [[이탄]] 같은 것이 뭉쳐서 떠다니는 것이다. 위에 풀이 자서 언듯 보기에는 섬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매우 지반이 연약하여 땅과는 다르다.
  • 라오우 . . . . 2회 일치
         [[북두신권]]을 사용하는 인물로, [[켄시로]]의 사형. 동생이자 사제로 [[토키]]가 있으며, [[쌍둥이]] 형으로 [[수국]]을 다스리는 [[카이오우]]가 있다. 후반부에는 오우의 아들도 등장한다. 그 외의 혈연으로 여동생 [[사야카]]가 있다. 항상 타고 다니는 애마 흑왕호가 있으며, 자신의 사후에 흑왕호는 켄시로에게 물려준다.
  • 런던 . . . . 2회 일치
         [[템즈 강]]이는 강을 끼고있다.
         행정구역으로서 런던은 '시티 오브 런던'과 '그레이터 런던'으로 나누어져 있다. 흔히 런던이고 부르는 지역은 '그레이터 런던', 전통적인 런던은 '시티 오브 런던'이다.
  • 레갈리아 . . . . 2회 일치
         왕관, 옥새 등 왕권을 상징하는 물건을 뜻하는 [[틴어]] 단어.
          * [[중국]] [[주나]] - [[구정]]
  • 레드 오케스트라 2 . . . . 2회 일치
         #redirect 레드 오케스트 2: 스탈린그드의 영웅들
  • 레드맨 . . . . 2회 일치
         괴수를 쓰러뜨리고 난 후 레드맨은 [[하늘]]을 바보는 등 폼나는 포즈를 취한다. 이유 불명.
         [[https://www.youtube.com/channel/UC5PBnSG7C0WXp5gjd4bzKtw|유튜브의 츠부야 공식 채널]]에서 일주일에 몇개씩 시한부로 풀어줬었다. 지금은 다 풀어줘서 [[오프닝]]과 1화만 볼 수 있는 상태.
  • 레어 . . . . 2회 일치
         본래대로면 희귀하므로 귀한 아이템이는 뜻이어야 하겠지만.
  • 렉스 루터 . . . . 2회 일치
         엄청난 [[부자]]이며 [[브루스 웨인]]과 더불어 DC의 자본가 캐릭터 중 한명. 여기에 뛰어난 두뇌를 지녀서 높은 지략을 구사하거나 고급 기술력을 발휘한다. 두뇌파 캐릭터이나 뒤에서 머리만 굴리는 것이 아니 기계 슈트를 착용해 슈퍼맨과 정면 대결을 벌이기도 한다. 또한 다 무너진 고담시를 재건하고, 미국 대통령도 되본 적이 있다. 이만한 인물이다보니 빌런 세력이 만들어지면 매번 높은 자리에 있다.
         슈퍼맨의 주적 답게 슈퍼맨 등장 매체에도 매우 자주 등장. 예외적인 경우도 있으나 슈퍼맨을 아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슈퍼맨의 빌런은 렉스 루터는 점에서 그 존재감이 남다르다. 슈퍼맨 자체가 오랜 역사의 캐릭터이기에 무수한 슈퍼 빌런 중에서도 상당한 역사를 지닌 캐릭터.
  • 로랑 세아크 . . . . 2회 일치
         작중에서의 여장[* 통칭 '[[로]]'. ∀건담 항목의 사진 중 여성으로 보이는 쪽.] 이벤트 때문에 이 쪽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지만(...), 문레이스 출신이면서도 지구의 환경과 문화를 존중하고 평화를 사랑하는 성격으로 역대 건담 시리즈 주인공 중에서도 손꼽히는 정신적 완성형 캐릭터이다. 또한, 건담 시리즈 사상 최초이자 유일한 흑인 주인공, 유일하게 여성 성우가 연기한 캐릭터 등 여러가지 부분에서 특징적인 캐릭터.
  • 로쿠데나시 . . . . 2회 일치
         변변치 못한 사람이는 뜻.
         로쿠(碌)는 뭔가의 상태가 적절한 것을 뜻한다. 대개 부정형으로 써서, 변변치 못한 것, 쓸모없는 것을 뜻한다. '로쿠데나시'는 아무 도움도 안되는 사람, 쓸모 없는 사람이는 의미이다.
  • 리듬게임 . . . . 2회 일치
         모바일로 지원되거나 하는 경우 음소거로 진행 할 수도 있지만 박자 맞추기가 아니 타이밍 맞춰 버튼 누르기 밖에 안 된다. 꼭 그렇게 하고싶다면야.
          모바일용 리듬게임. 1990년대 출생이면 한번쯤 봤을거 생각한다.
  • 마기 . . . . 2회 일치
         천진한 소년 알딘과 도적 알리바바는 던전을 공략하며 세상과 자신들의 운명을 건 싸움에 놓인다.
         [[알딘(마기)]]
  • 마기/295화 . . . . 2회 일치
          * 알리바바는 "어떤 기술"을 발견하고 "이거야말로 황제국을 부활시킬 열쇠"고 단언한다
          * 좀비가 돼서 황제국을 위해 계속 싸울 수 있다면 더할나위 없는 영광이며 희히덕거린다.
  • 마블 코믹스 . . . . 2회 일치
         국내에서도 [[캡콤]] 등의 게임을 통해 이전부터 인지도가 있었으며 스파이더맨과 아이언맨 등 캐릭터들이 실사영화화되면서 본격적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만들어지면서 더 큰 인지도를 지니게 되었다.
          영화 세계인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도 등장하나 이쪽은 차이점이 있으며 이름도 [[인피니티 스톤]]이 되었다.
  • 마우스 제스처 . . . . 2회 일치
         2001년 오페가 마우스 제스처를 처음으로 최초로 탑재한 웹브우저가 되었다.
  • 마츠리 . . . . 2회 일치
         제(祭)는 제사는 의미인데, 일본의 마츠리는 주로 신토 의식으로 각 지역이나 신사의 신(神)을 모시는 축제를 벌이는 형식인 경우가 많다. 현대에는 엄숙한 제사 의식이기보다는, 마을 축제로서의 의미가 더 강해졌다.
  • 마츠자카소 . . . . 2회 일치
          * 2009년 3월에 마츠자카시 차원의 문제가 되었는데, 2004년 2월 24일 푸젠성의 한 식품회사가 송판(松阪)이는 상표를 신청하여, 2008년 12월 20일 중국 상표국이 공고하였다. 마츠자카시에서는 2009년 3월 3일 마츠자카소 연락협의회를 통하여 이의를 제기하였으며 시장이 중국을 직접 방문할 계획도 발표했다.
          * 2010년 5월 12일 발표에 따르면, 2006년에 마츠자카소 연락협의회는 마츠자카육(松阪肉), 마츠자카소(松阪牛) 등으로 중국에서 상표 출원을 하였으나, 중국 국가상표국에서는 '이미 2001년 9월 마츠자카 문자와 소의 얼굴 일러스트로 상표가 등록되어 있음', '마츠자카소는 일반적인 식재료 명칭', '마츠자카는 외국의 지명'이는 3가지 이유로 출원을 기각하였다.
  • 마터니티 포토 . . . . 2회 일치
          * 드레스 같은 것을 입고 예쁘게 꾸민다. 옷을 입는 경우도 배는 드러내서 복부 누드로 찍는 경우가 많다.
          * 벨리 메이크고 하여, 배꼽 부근에 그림을 그리기도 한다.
  • 매카시즘은 이제 매카시워즘이다 . . . . 2회 일치
         아이젠하워는 1955년 7월에 있었던 공화당 지도부 모임에서는 "매카시즘은 더 이상 없다."(“It’s no longer McCarthyism,”), "매카시워즘일 뿐이다."(“It’s McCarthywasm.”)고 발언하기도 했다.
          * 말장난으로 생각하자면 솔직히 별로 웃기지는 않다. "대통령 각하의 유우머에 무릎을 탁 칩니다~~~" 고 코멘트를 달아야 할 듯(…).
  • 매터니티 해리스먼트 . . . . 2회 일치
         직장 등에서, [[임신]]과 [[출산]]에 관련된 괴롭힘을 뜻한다. 약칭은 마타하(マタハラ).
         마타하의 구체적인 사례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 맥시멈즈 . . . . 2회 일치
          * 솔저 - [캡틴 아메리카] 패러디. 맥시멈즈가 싸울때 "Maximums March!"는 구호를 외친다. 방패는 없지만 총을 들었다. 아들의 이름은 럭키인데 당연하지만 [버키] 패러디.
          * 로봇 - [아이언맨], [비전] 패러디. 아이언맨처럼 하늘을 날고, 손바닥에서 에너지 블스트를 발사한다. 아이언맨이 갑옷입은 인간인 것과 달리 이쪽은 로봇.
  • 머라이온 . . . . 2회 일치
         싱가포르의 상징이지만 별로 크거나 한 것은 아니서 많은 사람들이 실망하기로 이름이 높다.
          * 머이온 석상은 입에서 물을 쏟아내고 있기 때문에, [[일본]]에서는 토하는 것을 가리키는 은어로 쓰인다.
  • 먼슬리 맨션 . . . . 2회 일치
          * 전기, 수도, 가스 등의 [[이프인]]을 운영 회사가 담당해주기 때문에 거주자가 직접 계약할 필요가 없다.
  • 멀티플맨 . . . . 2회 일치
         최초로 복제 능력을 발휘한 것은 그가 태어난 시기였다. 태어났을 때 [[엉덩이]]를 의사가 때렸을 떄 두명이 되었다. 그 뒤에 매드록스 집안의 친구인 [[X 교수]]의 제안에 따 [[캔자스]]에서 조용히 성장하게 되었으며 아버지 대니얼 매드록스 박사가 만들어준 운동 에너지 흡수 기능을 지닌 특수복을 착용했다.
         [[엑스멘 실사영화 시리즈]]에서도 등장했는데 어째 범죄자로 [[매그니토]]의 부하가 된다. 그러나 뭔가 활약은 없고, 후에 미끼로 나오고는 더 이상 출연이 없다.
  • 메시우마 . . . . 2회 일치
         기원은 2채널의 게시판 중 하나인 야구판으로 안티 요미우리 자이언츠 스레드에서 "거인(자이언츠)가 져서 오늘도 밥이 맛있다."는 발언이 나오는 것이 시작으로 한다. 2003년 부터 이 발언을 바탕으로 "거인이 지면 밥이 맛있다."는 제목의 스레드가 세워진 것을 계기로 하여, "메시우마"는 말이 널리 쓰이게 되었다.
         2008년 부터는 프로 야구 이외의 다른 장르의 판에서도 타인의 불행에 대해서 자신이 기분 좋게 느끼는 것을 "메시우마 상태"고 표현하게 된다.
  • 메일빙 . . . . 2회 일치
         [[야마토 운수]]가 1997년에 우편 사업 민영화를 예상하여, 「쿠로네코 메일빙(クロネコメール便)」을 시작한 것이 첫번째 사례이다. 일본 우정은 2007년 [[민영화]] 되면서 기존의 책자 소포(冊子小包)를 「유우 메일(ゆうメール)」로 이름을 바꿔서 서비스를 하고 있다.
  • 명탐정 코난 에피소드 "ONE" 작아진 명탐정 . . . . 2회 일치
         작아진 명탐정은 신이치와 란 이외에도 후에 등장하는 검은 조직, 소년 탐정단, 모리 코고로, 아가시 히로시, 검은 조직 시절의 셰리 등이 출연하게 되며 다음과 같은 전개가 추가될 것이고 발표되었다.
          * 후에 하이바 아이가 되는 셰리가 연구하던 약물의 비밀과 조직의 진짜 목적 등
  • 모던 워페어 시리즈 . . . . 2회 일치
          * 존 프이스
          * 블디미르 마카로프
  • 모죠 . . . . 2회 일치
         남자의 경우는 모오토코(喪男)고 부른다.
         또한 「상(喪)」이는 한자에서 어두운 이미지가 연상되기 때문이기도 하다.
  • 몰맨 . . . . 2회 일치
         Subterranea는 공통점이 있는 [[아웃캐스츠]](Outcasts)에 합류하기도 했으며 [[레드 고스트]](Red Ghost)와 파트너가 되기도 했으나 관뒀다.
         애니메이션 [[인크레더블]]에서는 언더마이너는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몰맨의 패러디로 추정된다.
  • 무법자 . . . . 2회 일치
         무법자는 단어가 흔히 나오는 것은 [[서부개척시대]]인데, 이 무렵 미국 서부는 미국 연방 정부의 영향력이 제대로 미치지 않고, 지방 주 정부는 제대로 구성되어 있지 않아, 결과적으로 공권력이 거의 움직이지 않아서 무법자들이 각지에 활보하고 다녔기 때문이다.
         진지하게 생각하면 악랄한 범죄자지만 훗날에는 민중영웅이나 자유를 위해 싸웠던 자들이고 포장되기도 한다. 퍄.
  • 물고문 . . . . 2회 일치
         고문 방법의 하나. 말 그대로 물을 사용해서 하는 고문이다. [[워터보딩]]이는 파생형이 있다.
         2008년작 영화 장강7호에서 코믹하게 묘사된다.
  • 미스터 피어 . . . . 2회 일치
         본명 졸탄 드고. 원래 밀납인형 박물관 경영자였으나 자신의 화학지식으로 인형들을 생명체로 만들어서 부하로 삼으려 했으나 실패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공포가스를 얻었다. 공포가스를 이용해 옥스, 일을 부하로 삼아 펠로우쉽 오브 피어 칭하며 활동을 시작, 그러나 데어데블에게 패했다. 최초의 미스터 피어이나 두번째 미스터 피어은 스타 색슨의 손에 죽었다.
  • 미스터 하이드 . . . . 2회 일치
         원래 뛰어난 의학자였으나 소설 <[[지킬 박사와 하이드]]>가 실제 이야기 믿으면서 일이 꼬였다. 재보는 [[인간]] 본성의 짐승 같은 면을 해방시키는 화학 공식을 발견하는 연구에 몰두했는데 돈이 많이 들어서 고용주들에게서 갈취했고, 이걸 안 도널드 블레이크는 그의 고용을 거절했다. 그리고 분노한 그는 도널드 블레이크에게 복수를 다짐하여 연구에 몰두해 몇 달 뒤, 연구에 성공했다. 특수약품을 만든 재보는 이 약품을 써서 사악함과 괴력을 지닌 미스터 하이드가 되었고 자신을 진정한 악의 의인화 믿으며 도널드 블레이크를 자신의 첫 번재 희생자로 점찍었다. 그런데 모두가 알다시피 도널드 블레이크는 [[토르]]의 인간 모습.(...)
  • 미즈코 . . . . 2회 일치
         일본 오컬트 용어. 본래는 어린 시절에 죽은 아이들의 영을 가리키는 말이었으나, 1980년대 무렵부터 [[낙태]]로 죽은 아이들의 영을 가리키는 말로 바뀌게 되었다. '미즈코 공양'이고 하여, 낙태로 죽은 아이들을 공양하는 종교단체(주로 불교사원)이 있다.
         이처럼 지장보살 석상을 만들어 공양하는 이유는, 일본에선 태어나기 전에 유산됐거나 또는 태어난 지 얼마 안 되어 죽어 '한 사람'으로 취급받지 못한 유아들은 죽어서도 삼도천을 건너지 못해 강가에서 발만 구르다가 지옥의 나졸들에게 괴롭힘당한다고 믿어졌기 때문으로, 이러한 아이들을 지장보살이 보호해 주길 바는 마음에서 유래된 것이다.
  • . . . . 2회 일치
         냉정하게 생각해서 좆노잼인걸 졸게 밀어서 어떻게든 웃긴 것처럼 위장하는 서양 인터넷 풍속. 누군가 노잼이고 말해주는 풍습이 없어서 이런 비극이 탄생했다.
  • 바키도/105화 . . . . 2회 일치
          * 그와 함께 "너의 그 경력도 강함도 뿌리째 내것으로 삼아주마"고 선언한다.
          * 무사시는 한 눈에 이 형태의 위험성을 알아보고 "이걸 나더러 받아보는 거냐"고 말한다.
  • 바키도/116화 . . . . 2회 일치
          * 관객들은 렛츠 카이오의 죽음 이후로 "승부"가 아닌 "살육극"을 보고 싶은 마음이 사졌던 것이다.
          * 여기 있는 격투가들은 설사 세간에 살육극이 지탄받아도 "그 나름대로 선택한 삶의 방식"으로 받아들이는 용기와 신념의 소유자들.
  • 바키도/120화 . . . . 2회 일치
          * 그러더니 이번엔 "그정도는 피와 살이 되지 못할 테니 이번엔 머리를 노려"고 도발한다.
  • 바키도/122화 . . . . 2회 일치
          * 그는 기회가 생기면 자신도 모르게 베어버리는 참격 중독자. 스스로도 "안 좋은 버릇"이고 투덜댄다.
          * 그는 드디어 만난 베어도 베어도 쓰러지지 않는 상대를 눈 앞에 두고 "몇 번이나 베게 해줄 것인가"고 생각하며 환희한다.
  • 박치기 . . . . 2회 일치
         [[파키케팔로사우루스]]는 [[공룡]]은 이걸 주무기로 삼았다고 한다.
         2006년 독일 월드컵 결승전 중 프랑스 축구선수 [[지네딘 지단]]이 이탈리아 축구선수 [[마르코 마테치]]에게 박치기를 가해 쓰러트린 사건이 유명하다. 이 일로 지단은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되었다. 이 장면은 [[http://isplus.liv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2785144|카타르에서 동상으로 만들어졌다고.]]
  • 반하면 패배 . . . . 2회 일치
         [[일본]]의 연애 격언. 좋아하게 된 쪽이 패배. 반한 쪽이 패배. 고도 한다.
         '반한 쪽이 패배'는 말은 연인관계에서 애정의 크기가 서로 다르거나, 주도권이 한쪽에 있는 경우를 뜻한다.
  • 발터 PPK . . . . 2회 일치
         그립이 긴 스포츠 모델인 PPK/S가 있으며 22LR 탄을 사용하는 PPK/S .22는 파생형도 존재한다. 홈페이지 설명에 따르면 PPK의 상징적인 모양과 .22LR 탄의 재미, 그리고 비용 절감성의 혼합체고. PPK/S .22는 10발의 .22LR 탄을 장전할 수 있으며 550g 정도의 무게를 지니고 있다.
  • 배트걸 . . . . 2회 일치
         여성 히어로. [[배트맨]] 시리즈에 등장하며 [[로빈]]처럼 배트맨의 동료 캐릭터다. 배트걸은 한명만을 놓고 말하는 것이 아니며 이미 몇명의 배트걸이 존재한다. 그중에서 1대인 바바 고든이 가장 유명한 배트걸이다.
         복장이 로빈과 달리 배트걸이는 이름에 어울리는 복장.
  • 베로니카 마스 . . . . 2회 일치
         --유령을 볼 수 있는 영매-- 여고생 베로니카 마스가 친구 릴리 케인의 --유령이 인도하는데 따서-- 살인 사건을 해결하는 내용이다.--미디엄, 고스트 위스퍼러와 유사함.--
         [[분류:미국 드마]]
  • 벽력문 . . . . 2회 일치
         [[무협소설]]에 나오는 문파. '[[화약]]'(벽력탄이고 호칭)을 다루는 것을 특기로 하는 문파로 등장한다.
         화약기술을 독점하여 문명발전을 가로막고 무림의 혼란이 계속 이어지도록 만드는 [[브더후드 오브 스틸]] 같은 일당들.
  • 변질자 . . . . 2회 일치
         성격이나 성질이 평범한 사람과는 다른 사람. 그 때문에 타인에게 폐를 끼친다. 특히 성적으로 이상한 사람에게 사용하는 말이다. 흔히 [[변태]]고 하는 것과 비슷하지만, 약간 차이가 있는데 변태는 특별히 범죄를 저지르거나 폐를 끼치지 않아도 이상한 사람, 변질자는 타인에게 폐를 끼치는 사람에게 주로 사용한다. 즉, 변태가 범죄나 민폐를 저지르면 변질자로 클래스 체인지 한다.
          * [[신문]] 같은 언론매체 등 비교적 점잖은 매체에서는 '변질자'는 표현을 쓰는 경향이 있다.
  • 보쿠걸 . . . . 2회 일치
         [[영 점프]] 연재작. 작가는 [[스기토 아키]].
         같은 반의 후지와를 좋아하고 있지만, 우연히 장난의 신 로키와 얽히면서 진짜 여자애의 몸이 되고 마는데...
  • 보쿠걸/107화 . . . . 2회 일치
          * 후지와는 리듬체조를 그만두고 연극부 고정멤버가 되었다. 문화제 이후로 푹 빠져서 아예 장래희망도 바꾸는데, 왠지 "슈트액터"
          * 바로 미즈키와 만나진 않지만 "이번엔 어느 녀석을 놀려줄까"는 걸 보면 지상에서 계속 사는 모양.
  • 분류:망한 나라 . . . . 2회 일치
         '''망해버린 나들이 모이는 카테고리'''
         [[분류:나]]
  • 브와나 비스트 . . . . 2회 일치
         헬멧을 통해 원숭이들의 생각을 읽은 맥스웰은 그들의 이름이 듀바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헬멧이 모든 동물의 행동을 통제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이 힘을 아프리카를 위해 사용하기로 합의, 브와나 비스트는 아프리카의 초인 해결사가 되었다.
  • 블랙 클로버/115화 . . . . 2회 일치
          * 미모사는 그가 함정마법을 다루는 걸 보고 아스타에게 걸렸던 함정은 적이 쓴 것이 아니 잭스가 썼을 거 간파한다.
  • 블랙 클로버/52화 . . . . 2회 일치
          * 아스타는 포기하지 않는 거야 말로 자신의 마법이며 리히트를 쳐날린다
         || 내가 와줄 거고 믿어줘서 고맙다. 난 마력도 없는 우리 멍청이(검은 폭우의 단원)을 믿었다고. ||
  • 블리치/687화 . . . . 2회 일치
          * 하지만 하쉬발트는 "결과는 이미 봤다"며, 너희가 죽는 걸 봤기 때문에 여기에 있는 거고 한다.
          * 무엇보다 "미래를 보는 것"이 올마이티의 진정한 무서움이 아니고 답한다.
  • 비둘기 . . . . 2회 일치
         도시의 풍요로워진 삶으로 인해 몸이 비대해진 비둘기들을 부르는 명칭. 비둘기보다는 마치 [[닭]] 같다고 해서 닭둘기고 한다. 언론에 처음 소개된 것은 2001년도에 나온 [http://entertain.naver.com/read?oid=005&aid=0000050038|이 기사]로 보이며, 언론에서 신조어를 소개하는 것은 당연히 처음 등장했을 시기에 비해서는 늦을 수 밖에 없으니 2000년대 들어서 내지는 1990년대 말쯤에는 이러한 신조어를 쓰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어쨌든 이렇게 몸이 비대해진 비둘기들은 나는 것보다 걷는 것을 선호한다. 어떻게든 날게 해보려고 달려들어도 10초 이상 날지 않는다. 사실 나는 것은 에너지가 많이 소모되는 활동이기 때문에 날고 싶어도 진짜 못 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참새]]가 비둘기의 새끼는 농담이 있다.
  • 비둘기가 콩알총을 맞은 것처럼 . . . . 2회 일치
         [[일본어]] 관용구 표현. 줄여서 비둘기에 콩알총(鳩に豆鉄砲)이나 하토마메(鳩豆,비둘기콩)이고도 한다.
         콩알총(豆鉄砲,마메뎃포)는 [[콩알]]을 [[총]]처럼 쏘는 [[장난감]]의 일종이다. 이걸 [[비둘기]]에게 대고 쏘았을 때, 비둘기가 '갑작스러운 사건에 놀는 모습'에 빗댄 것이다.
  • 빅터 차 . . . . 2회 일치
         아버지 차문영은 한국에서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콜럼비아 대학에서 정치학을 전공했다. 뉴욕에서 도자기, 자개, 병풍 등을 판매하는 기프트 가게를 열었으며, 동양 화병에 미국제 갓을 얹고 중국제 나무로 받침대를 한 --기괴한-- 동양램프는 상품을 백화점에 납품하여 큰 돈을 벌었다고 한다. 차문영은 2001년까지 40년간 아시아하우스를 운영하고, 2005년 타계했다.
         차문영에게는 빅터, 마이클이는 두 아들이 있으며, 브롱스 리버베일에서 초중고교를 다녔다. 빅터 차는 아버지와 똑같이 콜럼비아 대학에 진학했고, 정치학 학사와 박사학위를 얻었다. 또한 영국 옥스퍼드에서 석사 학위를 얻었다.
  • 빈병 . . . . 2회 일치
         마트나 그런데 가져가면 돈을 주던 시절이 있었다고 한다. 지금도 이 제도는 시행되고 있지만[* 소주병 40원, 맥주병 50원. 2017년자 생산품부터 100원, 130원.] 많은 가게에서 "우린 그런거 안 받아요,"고 대답한다. 걸리면 과태료를 물게 되는 행동. 신고 보상금 제도를 도입한다고 하니 카운터가 꼴보기 싫었다면 찔러보자.
         [[대형마트]]에는 무인 빈병 회수기는게 있다고 한다. 어떤 물건인지는 경험자가 추가 바람.
  • 사이곳페 . . . . 2회 일치
         [[족제비]] 같은 동물이 몰리고 몰렸을 때 뀌는 아주 구린 방귀는 의미이다.
         궁여지책이나, 마지막 발버둥이는 의미로 쓰인다.
  • 사이마 . . . . 2회 일치
         [[빚]]을 지고 있는 사람 채무자(債務者)를 뜻한다. 단순히 채무나 대출이 있는 사람이 아니, 상습적으로 불건전하게 빚을 짊어지는 사람으로, 특히 빚을 제대로 갚지 않아서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은 사람이다. 대개 욕설로 쓰이는 경우가 많다.
         「채무(債務,사이무)」와 「er」을 합쳐서, 「사이마(サイマー)」는 말이 태어났다.
  • 사혈 . . . . 2회 일치
          * 서양 전통의학에서는 [[히포크테스]]의 [[4체액설]]에 근거하여, 혈액∙점액∙황담즙∙흑담즙의 균형이 흐트러짐으로서 질병이 생겨난다고 보았다. 사혈은 혈액을 줄여서 이 균형을 맞춰주는 행위로 보았다.
          * 동양 전통의학에서는 '어혈'이는 '죽은 피'가 건강에 나쁜 영향을 일으키며, 사혈을 통하여 이를 제거해줌으로서 건강한 신체를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 삼일스님 . . . . 2회 일치
         삼일(三日)은 사흘이는 뜻, 보우즈(坊主)는 [[불교]]의 [[승려]]를 뜻한다. 삼일스님은 삼일 정도 밖에 안 되는 짧은 시간만 스님을 하고 그만뒀다는 뜻으로, 어떤 것에 쉽게 질리고 오래가지 못하는 성질이나 그런 사람을 뜻하는 말이 파생되었다.
         과거에 [[생활]]이 어려워지면 [[사찰]]에 도망쳐서 [[스님]]이 되려고 하는 사람이 많았다. 이러한 사람들은 일단 [[스님]]이 되면 [[밥]]은 먹을 수 있을 것이는 생각으로 가볍게 [[출가]]를 선택하지만, [[스님]]이 되려면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여러가지 [[계율]]을 지켜야 하여 사회에서 사는 것보다 무척 힘들다. 결국 [[출가]]를 했다가 승려 생활의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하고 곧 도망치거나 [[환속]]하여 그만둬버리는 사람이 있어, 그런 사람을 놀리는 뜻에서 이러한 말이 나오게 되었다고 한다.
  • . . . . 2회 일치
         조류고 불리는 종류. 대다수의 새는 하늘을 날 수 있다.
         멍청한 사람을 욕할 때 "새대가리"는 표현을 쓰기도 한다.
  • 생일파티 . . . . 2회 일치
         어릴 때는 즐겁지만, 대체로 [[아사]] 시기부터 뭔가 찜찜해지기 시작. 서른을 넘는 것을 기점으로 별로 즐겁지 않게 된다.
         한국에서는 [[생일빵]]이는 관습이 있다.
  • 서부개척시대 . . . . 2회 일치
         흔히 '웨스턴'이 불리는 장르의 영화가 이 시대를 묘사하게 되었다.
  • 서비스 잔업 . . . . 2회 일치
         노동기준법에 정해진, 노동시간을 초과하여 근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초과 근무수당을 받지 못하는 것. "노동자가 사용자에게 서비스로 잔업을 하고 있는 상태"고 하여 '서비스 잔업'이고 호칭한다. 서비스업의 잔업이 아니다.
  • 서울대공원 구미호 . . . . 2회 일치
         1990년대에 유행한 홍콩할매귀신과는 달리, 서울대공원 구미호는 1984년이는 오래전에 유행한 이야기 인터넷에서는 기록을 찾아보기 어렵다.
  • 석경 . . . . 2회 일치
         유교는 한나 시기에 국교화 되었다. 경전의 문장을 공식화-통일화할 필요성이 있었으며, 국가교육기관인 태학에서 이를 배우게 할 목적으로서 석경이 만들어진 것이다. 중국에서는 이를 모방하여 불교, 도교에서 석경을 건설하게 된다.
         [[후한]] 희평 4년(서기 175년)에 새겨진 희평석경(熹平石経)이 최초로 여겨진다. [[위나]] 정시 연간(서기 240-249년)에는 삼체석경(三体石経)이 세워졌다. 희평석경과 삼체석경은 [[서진]]이 멸망한 [[영가의 난]]에 파괴되었으며, 탁본만이 남아 있었다. 청말에서 중화민국 시기에 일부 석경 비석에 대해서 발굴이 이루어졌다.
  • 선거인단 . . . . 2회 일치
         선출된 선거인단은 원칙적으로 자신의 양심에 따서 후보를 선택할 수 있으므로, 각 주의 선거에서 선출된 후보와는 별개의 인물에게 투표하는 것이 가능하다. 몇몇 주에서는 이러한 행위에 처벌 규정이 있다. 대부분의 경우, 관례적으로 선출된 후보를 선택하며 배신 투표는 지극히 드물다.
         선거인단 제도는 과거 미국의 영토가 매우 넓고, 인구가 분산되어 있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직접 투표로 대통령을 선출하는 것이 어려웠기 때문에 고안된 제도이다. 대통령은 각 주가 아닌 '연방'의 대표는 측면도 반영하고 있다.
  • 성인 . . . . 2회 일치
         성(聖)은 본래 소리 성(聲)과 같은 의미로, 고대 중국에서 성인이란 '[[하늘]]의 [[소리]]를 듣는 사람'이는 의미가 있었다. 즉, 일종의 [[무당]]과 같은 의미에서 파생되었던 것이다.
         이 4개의 교단은 각각 성인으로 인정하는 대상이 달서 제각각 별도의 성인 목록을 가지고 있다. 정교회의 경우, 각 지역 정교회 마다 또 차이가 나는 경우도 있다. 결과적으로 대체로 모든 교단에서 성인으로 인정받는 사람은 10명도 채 되지 않는다(…).
  • 세레브 . . . . 2회 일치
         현재 '세레브'는 단어는 구체적으로 연예인을 가리키는 것은 아니고, '부자로서 우아한 생활을 하면서 명품을 가득 가지는' 등등으로 상당히 추상적인 의미를 뜻하고 있다.
         [[셀레브리티]](celebrity)의 약자. 연예인, 스포츠 선수 등의 유명 인사를 뜻한다. 일본에서는 1990년대 말부터 이러한 사람들이 쓰는 상품에 대해서 '세레브 납품업자'는 말이 나타나서 패션 잡지 등을 중심으로 널리 퍼지게 된다.
  • 섹슈얼 해리스먼트 . . . . 2회 일치
         [[성희롱]]을 뜻하는 말이다. 일본에서는 줄여서 세쿠하(セクハラ)고 쓰는 경우가 많다.
  • 손요리 . . . . 2회 일치
         手料理(てりょうり,테료우리). 테츠쿠리 료우리(手作り料理) 고도 한다.
         --[[손]]을 재료로 만든 요리--. 스스로, 혹은 집에서 직접 만든 요리는 뜻이다. 여기서 파생되어, 직접 손을 대서 만든 것 역시 이 말을 쓴다.
  • 솔 인빅투스 . . . . 2회 일치
         [[틴어]] Sol Invictus / [[영어]] Unconquered Sun
         [[로마 제국]]에서 숭배되었던 [[태양신]]. [[갈리아 제국]]과 [[팔미 왕국]]으로 3분 되었던 로마 제국--로마 삼국지--을 재통일한 [[아우렐리아누스]] [[황제]] 시기에 공식적으로 숭배가 강화되었다.
  • 숙녀 . . . . 2회 일치
         [[한국어]]에서 '숙녀'고 하면 '淑女'이지만, [[일본어]]에서 쥬쿠죠(じゅくじょ)고 하면 '熟女'. 한자음이 둘 다 똑같이 '숙녀'이기 때문에 혼동하기 쉽지만 의미에는 큰 차이가 있어서….
  • 쉬마그 . . . . 2회 일치
         Shemagh. [[중동]] 지역에서 사용되는 헤드웨어. 카피에고도 한다. [[사우디 아비아]] 왕족들이 머리에 두르고 있는 그거다. 물론 그렇게만 입는건 아니고 스카프처럼 목에 두르거나 얼굴 전체를 감싸는 방법도 있다.
  • 스낵 . . . . 2회 일치
         [[일본]]의 유흥업소. 본래는 '스낵바'고 하며, 경식(스낵)을 제공하는 바를 뜻한다. 여성 점장을 마마(ママ)고 부르른다.
  • 시바개 . . . . 2회 일치
         일본의 견종. --[[시바]] 신의 가호를 받고 있다.-- --서양에서는 이를 doge고 부르며 숭배한다.--
         다 커도 몸길이가 40센티미터를 넘기기 힘든 소형견이 인기가 많다고 한다.
  • 시장경제지위 . . . . 2회 일치
         특정한 국가의 원자재, 제품 가격, 임금, 환율 등 가격을 결정하는 요소가 정부의 간섭이 아니 시장의 자율성에 의하여 결정되는 경제 체제를 갖추었다고, 교역 상대국이 인정해주는 지위를 뜻한다.
         중국은 2001년,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하였다. 이 때 가입 조건을 놓고 회원국들과 협상을 거쳤는데, 시장경제지위 부여는 WTO 가입 15년 뒤로 연기되었다. 이후 2016년 까지 한국, 러시아, 브질, 뉴질랜드, 스위스, 호주 등이 시장경제지위를 인정하였으나, 유럽연합, 미국, 일본, 캐나다는 인정하지 않게 된다.
  • 시프트제 . . . . 2회 일치
          * 일정한 시간에 일하는 것이 아니, 자신의 개인적인 사정에 맞춰서 어느 정도 근무시간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 일본에서는 일반적이고 한다.
  • 식극의 소마/154화 . . . . 2회 일치
          * 소마와 타쿠미는 "우리의 가치를 일방적으로 정하지 마"며 반발한다
          * 쿠스노키 렌타로는 자신은 "선택받은 요리인"이 자부하는데 타쿠미는 "왜 남에게 선택받는데 집착하냐"며 비웃는다
  • 신년선물연하장엽서 . . . . 2회 일치
         1949년 교토에 거주하는 민간인 하야시 쇼지(林正治, 당시 42세)가 "연하장이 전쟁 전처럼 부활한다면 좋겠다. 상품추첨을 더하면 연하장을 활발하게 보내서 서로 소식을 알 수 있을 것이고, 좌절한 마음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계기도 될 것이다."고 생각하여, 연하장에 상품추첨을 더하고, 요금에는 기부금을 추가하여 사회복지에 공헌한다는 아이디어를 생각했다. 하야시 쇼지는 스스로 견본 엽서와 선전용 포스터를 만들어서, 우정성(郵政省)에 가지고 갔으며, 우정성 내에서 회의를 거쳐 채용이 결정되었다. 우정성에서 발매한 이 연하장 엽서는 매우 크게 히트하여 수십년동안 이어지는 전통 상품이 되었다.
         또 2등상 역시 고향소포(ふるさと小包) 하여, 각 지방의 여러가지 특산품 가운데 1가지를 고르는 것이 되었다.
  • 심판 . . . . 2회 일치
         심판 역시 [[인간]]인 만큼 판정에 논란이나 오심이 발생할 수 있다. 오심을 엄밀하게 가리려고 하다보면 경기 진행이 어려울 수도 있어, 대개의 스포츠는 오심도 경기의 일부(…)는 논리로 넘어간다.
         [[스포츠]]의 시작과 함께 나타났다고 볼 수 있다. 규칙이 없으면 스포츠가 성립되지 않고, 심판이 없으면 규칙을 판정할 수 없으니, 제대로 된 스포츠면 심판의 존재는 필수적이다.
  • 싸움 . . . . 2회 일치
         크게는 둘 이상의 개체가 물리적으로 대립하는 현상 전반을 이를 수 있으나 보통은 둘 이상의 인간이 물리적, 사상적인 형태로 대립하여 충돌하는 것을 이른다. 이것의 스케일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커지고 격화되면 '[[전쟁]]'이고 하게 된다.
         줄여서 '쌈'이고 한다.--먹는거 말고--
  • 아메리카 퍼니스트 홈 비디오 . . . . 2회 일치
         영상 대부분에 사회자가 코멘터리인지 나레이션인지 모를 무언가를 하는데 미국식 말장난이 대부분이 한국인들은 이해 못 한다.
         미국 애니메이션 [[사우스 파크]]에 American Stupidest Home Video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 아이언맨 . . . . 2회 일치
         대부분의 아메리칸 히어로들과는 달리 첨단 장비의 힘을 이용한 기계적인 히어로는 특징이 있다. 아이언맨 슈트의 동력원은 그의 심장 주위에 있는 파편이 심장을 해치지 못하게 붙들어두는 역할도 하고 있다.
         21세기 초반 최고의 인기 히어로 가운데 하나로, 국내에서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아이언맨 실사 영화 시리즈 등이 흥행하면서 인지도를 얻었다.
  • 아이언맨(영화) . . . . 2회 일치
         마블 스튜디오의 영화.
         천재이자 재수없는 부자인 토니 스타크는 텐 링즈는 조직에 의해 큰 부상을 입은 체, 납치되었다가 의사 호 인센 덕분에 목숨을 건진다. 그러나 아직 납치된 상황인데다 자길 납치한 텐 링즈측에서 토니에게 무기를 만들 것을 강요하고, 이에 토니는 인센의 도움을 받아 기계 수트를 만들어 탈출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구조되어 생환한 토니는 비서인 페퍼 포츠, 친구인 제임스 로즈, 아버지 시절부터 친분이 있는 오베다이아 스테인과 재회하게 되며 피랍 사건을 계기로 자기 인생을 반성하고, 무기 사업에서 철수하게 된다. 그러나 상황은 점점 악화되어 가는데..
  • 아테지 . . . . 2회 일치
         [[히가나]], [[가타카나]]가 아직 나타나지 않고, 한자의 음을 빌려서 일본어를 표기하던 [[만요가나]] 시기에 이미 나타나던 표기이다.
          * 한자의 훈독을 사용해서 일본 고유어를 표기한 사례 : 야하리(矢張), 데타메(出鱈目) 등.
  • 애니멀-베지터블-미네랄맨 . . . . 2회 일치
         신체를 [[동물]], [[식물]], [[광물]]로 변화시킬수 있다. 그런데 이게 몸 전체나 한번에 하나씩이던가 하는게 아니 부분적으로 동시에 이렇게 된다. 그러다보니 실로 괴랄하기 짝이 없는 모습이 특징. 거대화도 가능.
  • 야간전투기 . . . . 2회 일치
         한치 앞도 잘 안보이는 야간에 전투를 하기 위해 [[레이더]]를 탑재했다. 당시의 레이더는 성능 이전에 덩치가 상당했기 때문에, 운동성을 다소 희생해서도 덩치가 어느 정도 있어야 했다. 또한 적 전투기보다는 주로 폭격기를 요격하는 용도로 많이 사용되었다. 애초에 원래 생겨난 이유가 적의 야간폭격을 요격하기 위한 요격기 용도였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레이더의 발달과 함께 등장했다. 한국전쟁 이후 레이더가 발달하여 모든 전투기에 탑재가 가능해지면서 시대를 거쳐서 자연히 사졌다.
  • 야리만 . . . . 2회 일치
         불특정 다수의 남성과 적극적으로 성행위를 가지는 여성을 뜻하는 은어. 야리만녀(ヤリマン女)고도 한다.
         '야리(やり)'는 확실한 어원은 불명. 「하고 싶어한다(やりたがる)」나 「하고 싶다(やりたい)」에서 파생되었다거나, 야리테(やり手, 수완가, 실력자, 뚜쟁이(やりてばば)의 준말)에서 파생된 말이고 한다.
  • 야마무라 사다코 . . . . 2회 일치
         [[일본]]의 공포 소설, 공포 영화 등으로 제작된 [[링 시리즈]]에 나오는 [[캐릭터]]. 통칭 '사다코(貞子)'.
         주로 영화 링에서 나온 하얀 소복을 입고, 긴 머리를 앞으로 내린 모습이 유명. [[텔레비전]]에서 기어 나오거나, 눈을 부릅뜨고 희생자를 [[심장마비]]로 살해하는 장면이 유명하다.
  • 야자와 니코 . . . . 2회 일치
         ~~니코틴 의혹이 있다 카더~~
         [[분류:러브이브!]]
  • 에이스 컴뱃 5 : 언성 워 . . . . 2회 일치
          * 니콜스 A. 앤더슨(Nicholas A. Andersen)
          벨카 전쟁에서 승리한 오시아가 벨카로부터 뜯어낸 지역. 현지인들은 이 지역을 "남벨카"고 주장하고 있다.
  • 엔포서스 . . . . 2회 일치
         영화 [[폴리스 아카데미]] 6의 빌런들이 이들과 비슷한 포지션으로 등장한다. 심지어 얼굴을 보이지않는 흑막이 배후에 있다는 것도 비슷.
          본명 Daniel Brito. 첫등장은 The Amazing Spider-Man #10 (March 1964). 3인 중 가장 단신이지만 뛰어난 무술가이다. 유도와 가데를 익혔다.
  • 역사 . . . . 2회 일치
         [[과거]]에 대한 기록이며 단순히 입소문 등의 수준이 아니 큰 규모의 사건 등 영향력이 많은 일들이 기록된다.[* 단, 현대에는 기존의 정부나 단체, 공인의 기록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던 역사 연구에서 벗어나 이러한 단순한 특정 시기의 '소문'이나 소소한 일상사, 사물 등을 통해 다른 시각에서 역사를 검토하는 '미시사'란 개념도 생겨났다.] 이를 다루는 학문을 역사학이 한다.
  • 역행 . . . . 2회 일치
         무언가를 거꾸로 거슬러 올가는 것.
         창작물 장르에서는 과거의 자신으로 돌아가서 인생을 다시 시작하는 판타지, SF 작품을 가리키는 말로도 쓰인다. '회귀'고도 부른다.
  • 오다 노부나가 . . . . 2회 일치
         오와리(지금의 [[나고야]] 인근 지역)의 [[다이묘]]였던 '오다 노부히데'의 적자로 태어나 어렸을 때부터 주변 사람들과 다른 언행을 보여 '얼간이'고 취급받았으나 친인척과 가신들의 도전을 모두 물리치고 오와리의 지배권을 확립한다.
         사실상 일본을 지배하기 직전까지 갔으나 부하의 배신으로 죽음을 맞는 극적인 모습이나, 인물상을 보여주는 다양한 일화가 남아 있어 현대까지 역사를 기반으로 하는 창작에서 자주 다루어지는 인물이다. 창작물에서도 이미지가 극적이 무슨 마왕 같은 걸로 나오는 빈도가 매우 높다.
  • 오보카타 하루코 . . . . 2회 일치
         일본의 국가연구기관인 이화학연구소에서 일하면서, STAP 세포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으니 연구조작이 드러나 매장되었다.
         실험실에서 [[앞치마]]를 입고 연구를 하는 등. 이색적인 모습으로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일본 언론은 오보카타의 동정에 대해서 상세한 보도를 쏟아냈고, 「이과계여자(理系女子)」=「리케죠(リケジョ)」는 유행어가 만들어지게 된다.
  • 오봉 . . . . 2회 일치
         불교의 우란분재(盂蘭盆齋) 의 기원 설화는 이러하다. 석가모니 부처님의 제자 목련존자는 신통력으로 자신의 어머니가 아귀도에 떨어져 굶주림에 고통 받는 것을 보고, 석가모니에게 어떻게 해면 좋은지 물엇다. 석가모니는 여러가지 음식, 과일, 초를 준비하여 스님들의 안거가 끝나는 7월 15일에 공양을 하면 아귀도에 떨어진 자들 역시 음식을 먹게 될 것이 하였다. 그대로 행하자 목련존자의 어머니 역시 아귀도에서 구제되었다.
         백중은 중원(中元)이고도 하는데, 음력 7월 15일이다. 도교에서 이 날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중국의 민속신앙에서는 이 날은 저승의 문이 열리고 조상의 영혼이 돌아오므로 제사를 지낸다고 한다. 일본에도 비슷한 민속 신앙이 있다. 대개 비슷한 시기에 행사가 모여 있으므로 불교, 도교, 민속 신앙 등이 습합되어 열린다. 서양에서는 할로윈에 대응하는 것으로 본다.
  • 오석산 . . . . 2회 일치
         불로장수, 건강증진에 효험이 있는 약이고 여겨졌으나, 실제로는 중독성이 있는 마약이었다. 기록에 따르면 복용하면 발얼을 하여, 열을 발신시키기 위해서 돌아다니며 '행산'을 할 필요가 있었다. 차가운 물을 먹어서 열을 식히기도 했는데, 그래서 이를 한식산(寒食散)이고 했다.
  • 오와콘 . . . . 2회 일치
         99%의 콘텐츠는 1년 이내로 오와콘이 된다. 기본적으로 일본 애니메이션은 매년 신작 굿즈 생산 → 신작 굿즈 재고 처리 → 후년 신작 굿즈 생산 이는 사이클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붐이 일어난 작품은 좀 더 오래 끌 수 있지만, 매년 나오는 신작 러쉬에 밀려서 사지기 마련이다.
  • 오치 . . . . 2회 일치
         지켜본다는 뜻의 영어 왓치(Watch)에서 왔다. 가타카나로 오치(ヲチ)고 쓰게 됐다.
          * [[니오치]]
  • 오하라이 . . . . 2회 일치
          * 특히 나쁜 영적존재를 쫓아내는 것을 [[제령]]이고 부른다.
          * 교통안전(交通安全)이고 해서 자동차가 안전하게 다니도록 하는 축원의식도 있다.
  • 온죠우지 . . . . 2회 일치
         불타고 재건하길 반복하여 일본에서는 [[피닉스]] 염상사 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참고로 주로 불태운건 대립하는 [[엔쿠지]].
  • 요괴:닭둘기 . . . . 2회 일치
         흉조(凶鳥) 닭둘기 혹은 요조(妖鳥) 닭둘기고 불린다.
         갑자기 나타나 사람을 놀게 하며, 주변을 지나가면 온갖 먼지를 흩뿌려 사람들을 괴롭게 한다. 또 몸에 붙어 있는 [[세균]]과 [[바이러스]]로 각종 질병을 퍼트리기도 하여, 요사하고 무서운 흉조(凶鳥)로 널리 알려져 있다.
  • 요괴:리모콘 숨기기 . . . . 2회 일치
         보통 이 요괴가 리모컨을 숨기는 곳은 소파밑이나 사이고 하며, 그외에 책상밑이나 식탁위(...)~~그런데 숨겼는데도 못찾냐~~, 쿠션밑이나 아니면 주인밑이고 한다.
  • 요코타 메구미 . . . . 2회 일치
         === 이시하 신타로의 망언 ===
         2013년 [[이시하 신타로]]는 요코타 메구미가 "누군가 높은 사람의 첩이 되어있을 것임이 분명하다."고 가두연설에서 [[망언]]스러운 발언을 하여 물의를 빚었다.[[http://www.zakzak.co.jp/smp/society/politics/news/20130713/plt1307131455004-s.htm (참조)]]
  • 우라가에시 . . . . 2회 일치
         [[건어물 여동생 우마루짱]] 애니메이션 오프닝에서는 우마루가 타이헤이에게 응석을 부리는 것이 좋아하는 감정을 우가에시 한 것이고 언급된다.--그럼 그만해--
  • 운전기사 . . . . 2회 일치
         [[자동차]] 등을 [[운전]]하는 사람. 다른 수식어 없이 '운전기사'고만 하면 보통 승용차 운전기사를 뜻하는 경우가 많다.
         그 외 운전기사는 말이 붙는 직업으로는, [[대리 운전 기사]], [[택시 운전 기사]], [[화물차 운전 기사]] 등이 있다.
  • 원피스/815화 . . . . 2회 일치
          * 빈스모크가는 '''"[[제르마 66]]"'''이나 '''"전쟁가"'''는 별명으로도 불린다
          * 모처럼 [[트팔가 로|로우]]의 [[하트 해적단]] 전원이 등장했는데, [[베포]]가 취하던 포즈는 걍 이 해적단의 유행이었나 보다.
  • 위키 작성 참고 자료 . . . . 2회 일치
          * 국립국어원 온인 소식지 http://www.urimal365.kr/
          * 네이버 뉴스 이브러리 http://newslibrary.naver.com/search/searchByDate.nhn
  • 유곽 . . . . 2회 일치
         전근대시기에 있었던 매춘업소의 형태. 유곽의 곽(郭)은 성곽이는 의미로서, 그 말에서 보여주듯이 외부와는 벽이나 도랑으로 차단하여 자유로운 출입을 막고, ㅊ출입구를 한 곳으로 하여 철저하게 관리되는 형태로 만들어진 매춘업소이다.
          * 일본에서는 [[에도 시대]] 에도 부근에 있었던 요시와가 유명하다.
  • 유목민 . . . . 2회 일치
         유목민이고 하면 [[말]]. 유목민들은 승마 기술을 처음으로 익혔으며, 그들의 생업인 유목의 특징상 어린 시절부터 승마를 배워 뛰어난 마술(馬術)을 발휘하였다. 이렇게 평소부터 단련된 유목민들은 거의 모든 부족원이 순식간에 위력적인 기마병이 될 수 있었으며, 이는 유목민족의 높은 전투력의 근원이 되었다.
         유목민들은 스스로 남긴 기록이 거의 없어, 주로 농경민족의 기록에 의존하기 때문에 유목민은 부정적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유목민 도미노 현상으로 유목민의 공격을 받는 것이 주로 농경민족과 유목민족의 접촉이었기 때문이다. 물론 유목민이 정주생활을 시작한다면 조금 달지는 경우도 있다.
  • 유태공 . . . . 2회 일치
         사마천의 사기에 따르면, 유방은 황제가 되고 나서도 5일에 한 번은 태공을 방문하였다. 이야기를 주고 받는 모습은 서민과 같았기 때문에, 유태공의 가령(家令, 집사)이 아무리 부모 자식이고 해도 유방은 황제, 태공은 신하이니 이런 태도로는 황제의 위엄이 손상된다고 의견을 냈다.
         태공은 이 말을 듣고 스스로 유방을 존경하는 태도를 하여, 유방은 놀서 태공을 부축했다. 태공이 그 이유를 말하자 유방은 감격하여 태상황(太上皇)의 존호를 올렸다.
  • 유토리 . . . . 2회 일치
         일본어로 '여유가 있다'는 뜻. 1990년대 학업에 여유를 두는 교육을 받은 세대를 '유토리 세대'고 부른다. 바보의 대명사.
          * 한국에서는 '유두리', '유두리가 있게'는 속어로 쓰인다.
  • 은혼/650화 . . . . 2회 일치
          * [[사카타 긴토키]]는 [[카무이(은혼)|카무이]]의 구조로 무사히 생환. [[가구]], [[시무 신파치]]와 합류한다.
  • 의심암귀 . . . . 2회 일치
         『열자 설부(列子・説符)』에서 어떤 남자가 [[도끼]]를 잃어버렸는데, 그는 이웃집의 아들을 의심하였다. 그러자 그 아들이 하는 행동이 모두 수상하게 보였다. 그런데 어느날 계곡에서 자신의 도끼를 찾자, 수상하게 보이던 것이 모두 평범하게 느껴지게 되었다. 이를 주석하여 "의심, 암귀를 낳는다"고 하였는데 여기에서 "의심암귀"는 사자성어 같은 표현이 나오게 되었다.
         열자에서는 의심생암귀(疑心生暗鬼)고 한다. 현대 일본어에서는 주로 『의심암귀가 되다(疑心暗鬼になる。)』는 식으로 표현한다.
  • 이별대행업체 . . . . 2회 일치
         와카레사세(別れさせ)는 헤어지게 만든다는 뜻, 야(屋)는 특정한 일을 맡는 업자나 가게를 뜻한다. 2001년 니혼테레비에서 동명의 드마가 방송된 바 있다.
         [[이혼]]이나 [[이별]]을 원만하게 이루어지도록 공작을 꾸며서 '처리'하는 업체를 뜻한다. 주로 [[탐정]]사무소가 병행하는 하는 경우가 많다. 이별만이 아니 재회나 복연, 만남 역시 공작을 대행하기도 한다.
  • 이성계 . . . . 2회 일치
         --[[왕건]]과 함께 한국에서 태조고 말하면 보통 떠올려지는 사람.--
         한국사의 명장 반열에 반드시 낄 정도로 군사적인 역량과 개인의 무용이 후덜덜했던 인물로, 이러한 업적을 통해 정계의 거물로 성장하였고, 그 후 명과의 외교 마찰로 인해 우왕과 최영이 요동 정벌을 추진하자 이에 반대하였으나 묵살당하자 최영이 우왕을 달래느 정벌군을 직접 이끌지 못하는 상황을 이용해 국경지대의 하중도(河中島)인 '위화도'에서 군대를 물려 쿠데타를 단행해 최고 권력을 거머쥐게 된다. 그 후 정몽주 등의 저항을 뿌리치고 마침내 조선을 건국한다.
  • 인조 . . . . 2회 일치
         청나한테 굴복한 일 외에도 이괄의 난을 비롯해 권력을 둘러싼 내분을 조정하지 못해 혼란을 야기한 부분이던가 소현세자를 상대로 보인 졸렬함 등으로 인해 아마도 안티가 가장 많은 조선 왕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 인터넷 카페 . . . . 2회 일치
         인터넷 카페(インターネットカフェ). [[일본]]의 [[PC방]]. 줄여서 넷카페(ネットカフェ) 혹은 네카페(ネカフェ)고 불린다.
          * 인터넷 만이 아니, [[대본소]]처럼 [[만화]]를 갖춰놓아서 [[비디오 게임]]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경우도 많다.
  • 일곱개의 대죄/171화 . . . . 2회 일치
          * 고우서는 자신에겐 마음이 없다고 하지만 에스카노르는 "과연 그럴까?"고 반문한다.
          * 그로키니시아는 "둘이서 싸우면 단숨에 역전"이고 하지만...
  • 일본어 단어를 찾아보기 좋은 사이트 . . . . 2회 일치
          속어의 의미 뿐만 아니 어원과 변천사에 대해서도 알 수 있으므로 매우 편리하다.
          동의어를 실어두는 사이트. 이쪽은 동의어를 찾아주기 때문에 의미 만이 아니 그 말의 뉘양스를 아는데 도움이 많이 된다.
  • 자시키로우 . . . . 2회 일치
         [[에도 시대]]에 다이묘(大名)와 하타모토(旗本)에 상응하는 직책에 있는 영주들은 엄격한 무가제법도에 따서 행동에 제약을 받았다. 이러한 자들 가운데 미치광이 같은 난폭한 행동을 하거나, 문란하고 분방한 행동을 하는 자가 나타나면 그 부하인 가신(家臣)들은 지극히 곤란해졌다. 왜냐하면, 이러한 법도를 어긴 영주는 막부로부터 영지를 빼앗기는 등의 개역 처분을 당할 수 있었는데 영주가 쫓겨난 다음에는 가신들 역시 벼슬자리를 잃고 낭인 무사로 전락하기 때문이다.
         법률적으로 1900년에 『사택감치(私宅監置)』는 제도가 도입되었다. 당시 정신의학에서는 정신질환자를 일단 감금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았는데, 당시 일본에서는 정신병원의 시설이 부족한 편이었다. 게다가 이미 자시키로우의 관습이 있었으므로 쉽게 도입되었다.
  • 잔디깍기 . . . . 2회 일치
         바퀴가 달려있어 밀고다니며 잔디를 깎는 도구. 영어로는 lawn mower고 한다.
         [[스티븐 킹]]의 소설 [[미저리]]에서 인상깊은 용도로 사용된다. 죽어!
  • 절대가련 칠드런/434화 . . . . 2회 일치
          * 어째 테오도르는 "이젠 자유다"고 하면서 캐릭터가 심하게 망가진다.
          * 길리엄은 "빈곤도 폭력도 없는 검은 유령이 지배하는 시대"가 올 거고 한다.
  • 절대가련 칠드런/435화 . . . . 2회 일치
          * 마츠카제 코우이치는 "변동 확률치 7등급" 예언이란 "레벨7 에스퍼가 간신히 막을 수 있는 사고"를 의미한다면서 사람이 늘어도 차이는 없을 거고 말한다.
          * 깨어난 후지코는 쉘터를 박살내며 날뛰는데 경보가 더 커지자 "이딴 시설 아무런 의미도 없고 바벨째로 날려 버리면 나아질 거다"면서 일대를 박살내려 한다
  • 제2편성제도 . . . . 2회 일치
         제2차 세계대전에서 독일군은 소련군이 182개 사단을 보유하고 있지만, 그 가운데 141개만이 독일군과의 전투에서 동원될 수 있을 것이고 생각했다. 나머지는 극동지역 방어를 위해서 쓰일 것이고 판단한 것이다. 그러나 소련군은 제2편성제도를 바탕으로 그 배 이상의 사단을 편성할 수 있었다.
  • 제웅 . . . . 2회 일치
         [[짚]]으로 만든 [[인형]]. [[일본]]에서는 와닝교(わらにんぎょう, ·藁人形, 짚인형)이고 한다.
  • 조선활자본 삼국지통속연의 . . . . 2회 일치
         조선방각본 삼국지연의는 박재연(朴在淵) 교수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전권을 수집하여 전권을 영인 출판한 것으로, 2008년에 출판되었다. 조선방각본 삼국지통속연의는 중국사회과학원(中國社會科學院)에 원각본(原刻本)의 일부분이 소장되어 있는 주왈교본 갑본(周曰校本甲本)과 대조를 거쳐, 주왈교본 갑본과 동일한 판본이는 것이 확인되었고, 조선방각본 삼국지통속연의를 통해서 주왈교본의 완전한 모습을 알 수 있게 되었다.
          * 조선왕조실록에서 삼국지연의에 대한 기사 가운데 “至於印出”이 있었는데, 임란 이전에 삼국지연의가 조선에 전래되었으나 간행되었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의견도 있어으며, 활자본이 아니 조선번각본이나 주왈교본갑본 목판본을 지칭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 판본의 발견으로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삼국지통속연의가 목판본이 아닌 활자본을 의미한다는 견해가 굳어지게 되었다.
  • 존 루터 존스 . . . . 2회 일치
         John Luther Jones. 19세기 [[미국]]의 철도 기사. 어린 시절을 [[켄터키]] 케이시(Cayce)에서 보내서 "케이시 존스"(Casey Jones)는 별명이 있다.
         이 일로 그는 우상화되었고, 그를 기리는 [[https://youtu.be/kSmGjMrVukw|케이시 존스]]는 노래가 생겨난다.
  • 주아브 . . . . 2회 일치
         이들은 미국에도 영향을 끼쳤는지, [[남북전쟁]] 중 남북 양쪽의 몇몇 의용군 부대가 주아브고 자칭하거나 주아브식 복장을 입었다.
         [[빈센트 반 고흐]]가 그린 그림 중에는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553520&mobile&cid=46720&categoryId=46846|주아브 병사]]는 그림이 있다.
  • 주토피아 . . . . 2회 일치
         [[워너 브더스]]의 [[애니메이션]]. [[동물]]을 주인공으로 한 밝은 애니메이션으로 보이지만, 어두운 결말 때문에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이상향으로 보이는 것 같았던 주토피아는 인간이 만들어둔 일종의 [[모피]], [[고기]] 생산 시스템이었다. 정기적으로 납치되어 사진 동물들은 모피와 고기로 바뀌어서 인간 세상으로 출하되고 있었던 것.
  • 중년인 . . . . 2회 일치
         [[무협소설]]에 흔히 나오는 표현. 중년의 사람이는 의미이다.
          * 중년이면 그냥 '중년'이지 왜 '중년인'이고 하는지 알 수 없다.
  • 지렁이 . . . . 2회 일치
         평소에는 땅 속에서 살지만 [[비]]가 오면 밖으로 나와 꿈틀거린다. 이는 숨구멍이 부족해 숨을 쉬려고 이러는거다. 이러다가 비가 그치고 해가 뜨면 다시 땅을 파고들어가는데 실수로 타이밍을 놓치면 못 들어가고 말 죽는다.
         한자로는 토룡이고 하며, 한약재로도 쓴다.
  • 지박령 . . . . 2회 일치
         [[한자]]를 풀이하면 땅(地)에 묶인(縛) 영혼(霊)이는 의미이다.
          * 갑작스럽게 죽어버려서, 자신이 죽은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그 장소에 묶여버린 영혼. 괴담에서는 자신이 죽을 때의 상황을 반복하기도 한다. 자박령(自縛霊)이고 부르기도 한다.
  • 참깨를 빻다 . . . . 2회 일치
         [[에도 시대]] 발간된 『황도오수(皇都午睡,코우토고수이)』[* 오수(午睡) : 낮잠]는 책에서, 이러한 표현이 근래 쓰이는 유행어고 언급되어 있다.
  • 창작:악마의 열매 . . . . 2회 일치
          * 사람사람 열매 모델 아재 : 사람사람 열매의 아종 중 하나. 먹은 사람을 아재로 만든다. 소위 아재아재 열매 불리는 종류. 먹은 사람을 아재로 만들며 썰렁한 아재 개그와 발암을 유발하는 꼰대 능력을 부여한다. 아재 개그는 이 열매의 주요한 기능으로 이말년 서유기에 나오는 감요검처럼 듣는 이를 빡치게 하다 결국 죽게 만드는 무서운 능력. 아재 개그를 구사하기 위해 언행이 크게 바뀌게 되는데, 이 바뀐 언행이 발암발암 열매처럼 상대를 발암시키는 능력도 일부 지니게 된다. 다만 이 열매도 단점이 있으니, 아재들처럼 항상 드러누우려는 성향이 강해지고 관절염이는 무시무시한 패널티가 걸린다.
  • 창작:좀비탈출/1-2 . . . . 2회 일치
         나는 어쩔 수 없이 공원 한 가운데 있는 어린이용 놀이기구에 올가서, 다가오는 좀비들을 필사적으로 격퇴했다. 하지만 놈들은 숫자가 많고 지치지도 않았다. 사투를 벌이던 나의 몸은 점점 지쳐서 땀 투성이가 되고, 호흡이 가빠졌다. 그리고….
         마침내 미끄럼틀로 기어올온 좀비가 나의 발목을 물어뜯었다. 나는 피를 흘리면서 미끄럼틀로 끌려 내려갔다.
  • 창작:좀비탈출/3-1 . . . . 2회 일치
         일단 큰길을 따서 번화가로 나가보기로 했다. 자전거의 속도 덕분에 골목길의 좀비를 따돌리고 내리막을 따서 번화가로 내려갔다.
  • 창작:좀비탈출/기록 . . . . 2회 일치
          * 식칼 : 영화와 달리 그다지 위협적이진 않은 것 같다. 그냥 본래 용도에 걸맞게 요리할 때나 써먹어야겠다.
          * 아령 : 무기기보다는 함정으로 쓰면 괜찮을 것 같다. 뭐, 좀비가 걷다가 줄을 건드리면 천장에 매달아둔 아령이 시계추처럼 흔들리게 하면 되지 않을까?
  • 챔피언스 오브 앵거 . . . . 2회 일치
         앵거 행성의 초인들의 팀. [[지구]]의 영웅들과 대면했다. '익스트리미스트(Extremists)'는 슈퍼 빌런 집단과 대립하고 있다.
          * Jack B. Quick - [[퀵실버]] 패러디. 캡틴 스피드고도 한다. 본명 Harry Christos. 초고속능력.
  • 청년 튀르크 당 . . . . 2회 일치
         청년 투르크 당이고도 한다. [[오스만 제국]]의 사회 혁명 단체. [[술탄]] 전제 정치를 펼치던 오스만 제국을 개혁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파리]]에서 학생, 청년 사관, 지식인들이 비밀 결사인 '통일진보위원회(Committee of Union and Progress/CUP)'를 조직하여, 헌법의 부활과 전제 정치 폐지를 목적으로 활동하였다. 아메드 리자는 지식인이 이 단체의 주대변인이 되었다. CUP는 [[자유주의]] 사상을 유포하고 고무하는데 주요한 역할을 하였다.
  • 체스 . . . . 2회 일치
         보드게임의 일종. 서양장기고도 한다. 판 위에서 말을 움직여 상대의 킹을 잡는 쪽이 승리하는 게임이다.
         상대의 킹을 잡을 수 있게 되면 "체크"고 선언해줘야 한다. 성대의 킹이 도망칠 수 없게 되면 "체크메이트". 이 경우에는 체크메이트를 선언한 사람이 승리한다.
  • 초공동어뢰 . . . . 2회 일치
         초공동현상(Supercavitation)은 물 속에서 기포로 작은 막을 만들어 물체를 완전히 덮어 마찰 저항을 현저하게 줄이는 것이다. 물의 저항은 공기 저항의 1,000배에 달하는데, 초공동현상을 이용하면 물의 저항이 공기 저항과 비슷한 수준으로 떨어진다. 따서 어뢰가 공중발사 [[미사일]]처럼 엄청난 속도로 수중에서 날아갈 수 있다.
         독일의 바쿠다(Barracuda) 어뢰는 시속 800km의 속도로 움직이며, 순항미사일 토마호크에 필적한다.
  • 초식계남자 . . . . 2회 일치
         2006년 니케이 비지니스 온인(日経ビジネスONLINE)에서 「초식남자(草食男子)」는 표현이 등장했으며, 2008년에는 여성잡지 등에서 초식계남자의 공략법(草食系男子の攻略法)같은 기사를 내놓고, 일반 매스컴에도 침투하게 되었다.
  • 초한춘추 . . . . 2회 일치
         [[중국]] 한나 시대의 역사서. 유방의 막료로 종사했던 육가(陸賈)의 저작이다. [[초한전쟁]]을 다룬 제1차 사료.--하지만 지금은 없다.--
         초한전쟁을 다룬 주요 사료지만, 산일되어 원형을 잃어버린다. [[청나]] 때 사기와 한서 등에서 주석을 모아 집본이 나왔다.
  • 칫빠이 . . . . 2회 일치
         납짝하고 작은 가슴이는 의미이다.
          * 칫빠이도(ちっぱい道)는 화집이 있다.
  • 카를로스 4세 . . . . 2회 일치
         1805년, [[트팔가 해전]]에서 스페인은 모든 함대를 잃었고, 1807년에는 [[퐁텐블로 조약]]으로 [[나폴레옹 1세]]의 프랑스 군이 이베리아 반도에 침입하는 것을 허용하였다. 결국 국민들이 분노하여 1808년 3월 황태자 페르난도([[페르난도 7세]])가 이끄는 아란후에스 폭동이 일어나, 페르난도에게 양위하고 퇴위, 망명하였다.
          * 무능하고 무기력한 모습이 비슷한 시기 이웃나 [[프랑스]]의 [[루이 16세]]하고 비슷하다.
  • 카미마치 . . . . 2회 일치
         카미마치란, [[가출]]이나 기타 이유로 주거가 정해지지 않은 젊은 여성이 인터넷의 가출 사이트나 프로필 사이트를 사용하여, 숙박할 장소와 식사를 제공해줄 사람을 찾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여기서 이를 무료로 제공해주는 사람을 '카미'='신'이고 부르기 때문에 카미마치란 단어를 쓰게 됐다. 다만 대가로서 뭔가를 요구하는 사람은 카미고 불러주지 않는다. [[원조교제]]와는 달리 일단 명목상으로는 성관계 등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 카타르시스 . . . . 2회 일치
         아리스토텔레스는 시학(Poetics)에서 비극의 의미를 카타르시스고 보았다. 이는 윤리적 의미로 해석되거나, 심리적 의미로 해석하는 두 가지 해석이 있다.
         심리적 의미의 해석에서는 비극을 통하여 공포, 연민의 정서를 맛봄으로서 마음 속에 쌓여 있던 억눌린 정서를 해소하는 것이 목적이고 한다.
  • 캐리 피셔 . . . . 2회 일치
         [[미국]] 헐리우드에서 활동한 영화 배우, 작가. [[스타워즈 시리즈]]의 [[레아 오르가나 솔로]] 역할로 유명하다.
         데비 레이놀즈(Debbie Reynolds)와 에디 피셔(Eddie Fisher)의 딸이며, 1956년 캘리포니아 비버리힐즈에서 태어났다. 1975년 10대 시절에 영화 샴푸(Shampoo)로 데뷔했다.
  • 캡콤 스포츠 클럽 . . . . 2회 일치
         스포츠 클럽이는 이름그대로 3가지 종목의 스포츠 게임 모음집으로 되어있다. 마치 [[3 원더스]]를 보는듯한 구성으로 [[농구]], [[축구]], [[테니스]]의 3가지.
         세가지의 게임 다 룰을 간략화 시키고, 조작도 단순하게 만들어서 머리 식히고 즐기기에는 최적이다. 다만 테니스의 경우에는 축구, 농구와는 달리 난이도가 죽여준다. 그런데 스포츠 게임이 잼병인 플레이어면 답이 없다.(...) 세가지 종목을 전부 클리어하면 엔딩이 나온다.
  • 케이블 타이 . . . . 2회 일치
         [[케이블]]을 묶어서 정리하기 위한 [[플스틱]] 밴드. 주로 복잡한 컴퓨터나 가전제품 케이블을 묶어서 정리하는데 사용한다. 잘못 사용하면 정리하는게 아니 더 복잡해지니 주의. [[끈]]이나 [[매듭]]보다 묶기가 간편하고, 매듭보다 훨씬 풀리기 어렵기 때문에 매우 편리한 도구.
  • 키레이고토 . . . . 2회 일치
         신체가 더러워지지 않고 할 수 있는 깨끗한 일이는 의미. 여기에서 파생하여, 내용이나 현실성은 부족해도 겉치레만은 좋은, 이상주의적인 발언이나 행동이는 의미가 되었다.
  • 키프 . . . . 2회 일치
          * 앗시 군 : 자가용으로 바래주는 남자를 뜻한다. 어원은 이동수단으로서 자동차를 다리(아시)고 불렀던 것에서 유래한다.
          * 멧시 군 : 식사를 사주는 남자. 어원은 식사를 밥(메시)고 불렀던 것에서 유래한다.
  • 타르콘 . . . . 2회 일치
         [[헤클레스]]의 아들, 혹은 손자고 한다.
  • 타마노코시 . . . . 2회 일치
         [[여성]]이 결혼을 하여 부귀를 누리거나 고귀한 신분을 얻게 된다는 뜻이다. '신데렐의 꿈'이나 '꽃가마를 탄다' 정도로 번역할 수 있을 것이다.
          * [[남성]]이 결혼을 하여 이 같이 이득을 얻는 것을 갸쿠타마(逆玉,역옥)고 한다.
  • 토리코 . . . . 2회 일치
          * [[제브(토리코)|제브]]
  • 트로피코 4/진영 . . . . 2회 일치
         각각의 진영은 각기 다른 요구를 하며, 이들을 만족시켰을 경우 존경심이 올간다. 반면 이들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존경심이 내려가는데 관계가 험악한 지경일 경우 특정한 행동을 해서 플레이어에게 지장을 줄 수 있다. 이 행동은 해당 진영간의 관계를 회복시키면 사진다.
  • 트위스티 퍼즐 . . . . 2회 일치
         [[퍼즐]]. 유명한 [[루빅스 큐브]]가 이 부류에 속하며 이외에도 다양한 모양새의 퍼즐이 존재한다. 보통은 짧게 [[큐브]] 불린다.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난이도가 높은 퍼즐. 그러다보니 가상매체에서는 캐릭터의 두뇌의 우수성을 묘사하는 수단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다만, [[팽킹 이킹]]에서 루빅스 큐브 모양의 '''우주선'''이 등장했다.
  • 팔푼이 . . . . 2회 일치
         모자는 사람을 뜻하는 말이다.
         신동진 한국 아나운서 회장은 [[무하치부]]가 팔푼이의 어원이 아닌가 추측하였다.[[http://www.announcer.or.kr/?p=8870&ckattempt=1 (참조)]]
  • 편차치 . . . . 2회 일치
         일본에서 편차치고 하면 일반적으로 학력편차치(学力偏差値)를 뜻하는 말이다. 우리나에서 수능의 표준점수(Standard score)와 비슷하다.
  • 평론을 쉽게 쓰는 법 . . . . 2회 일치
         "프로이트의 구강기 이론에 따르면", "칼 융의 집단무의식 이론에 따르면", "캉의 거울 단계 이론에 따르면"
         == 영화 평론을 위한 상용구 ==
  • 폴라티 . . . . 2회 일치
         사람에 따서 목 부분이 갑갑하다고 느낄 수 있다.
         2015년 쯤 오타쿠들 사이에서 가슴 윗부분에 구멍이 난 폴티가 유행한 적 있었다.
  • 푸 파이터즈 . . . . 2회 일치
          * 죠죠 베(ジョジョベラー)에 따르면 미생물, 돌연변이, 외계인의 이미지로 디자인했으며, [[카멜레온]] 같은 파충류와 곤충적인 느낌을 넣었다고 한다. 디자인 면에서는 [[하이에로펀트 그린]]의 다른 버전이고 한다.(말을 듣고 보면 약간 닮았다.)
  • 프랑켄슈타인(마블 코믹스) . . . . 2회 일치
         [[마블 코믹스]]의 캐릭터. 첫등장의 경우 60년대급인 상당히 오래된 캐릭터. 코믹 바인에 기재된 정보에 의하면 The X-Men #40(January 1, 1968), 위키피디아에는 아틀스 코믹스 시절이 Menace #7(Sept. 1953), 마블 코믹스 시절이 The Silver Surfer #7(Aug. 1969)다.
         마블에 프랑켄슈타인 안드로이드는 캐릭터가 존재하는데 엄연한 별개의 캐릭터다. 그런데 코빅 바인에 기재된 정보에는 첫등장 에피소드가 동일하다. 거기다 엑스멘과 대립한 적도 있는 공통점이 있다.
  • 프레샤 . . . . 2회 일치
         압력, 특히 정신적인 압력을 뜻한다. 영어로는 Peer pressure 혹은 social pressure에 해당하는 말이다. 영어의 '프레셔(pressure)'는 '물리적 압력'에 가까운 뜻이다. 일본에서는 '프레샤'를 그대로 곧바로 '정신적 압력'이는 뜻으로 쓰는 것이 특이.
          * 보통은 뉴타입의 특수기로 인식되는 경향이 많은데, 이는 [[기동전사 Z건담]]에서 묘사한 프레샤가 가장 강렬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실제로는 프레샤는 올드타입도 쓰는 것으로 묘사된다. 뭔가 전장에서 식별 가능한 강렬한 기운이 느껴진다면 프레샤 봐도 무방할 듯.
  • 핀 팡 품 . . . . 2회 일치
         고르길(Gorgilla), 일렉트로(Elektro)[* [[스파이더맨]] 계열인 [[일렉트로]]와는 동명이인이다.], 구감(Googam)과 같이 '핀 팡 포'(Fin Fang Four)는 팀[* [[판타스틱 포]] 패러디로 보인다. 그리고 표지 중 하나는 [[어벤저스]] 코믹스 표지 패러디.]을 만들기도 했다.
  • 하이큐/213화 . . . . 2회 일치
          * 연습시합이 끝나고 시토리자와 3학년과 OB가 돌아간다.
          * 우시지마는 "히나타는 없는 기회를 만들러 왔고 선택받지 못한게 현실."이고 냉정하게 발언한다.
  • 한행 . . . . 2회 일치
          * 칸고리(寒垢離/かんごり) : 겨울에 차가운 물로 몸을 씻으며 신불(神佛)에게 기원을 바치는 수행을 뜻한다. 코리(垢離)는 냉수를 써서 [[목욕재개]]를 하는 것이며, 평소에 하는 것은 미즈고리(水垢離), 수행(水行)이고 한다. 칸고리는 이를 한겨울에 하는 것이다.
          * 칸자이(寒復習) : 조루리, 샤미센 등 예능계에서 겨울에 수행을 하던 것. 스승의 집에 모여서 수행을 했다.
  • 핼로워크 . . . . 2회 일치
         애칭인 핼로워크(ハローワーク)는 Hello+Work는 뜻으로 만들어졌다. 핼로워크를 줄여서 하로와(ハロワ)고도 쓴다.
  • 행복회로 . . . . 2회 일치
         행복한 상상을 하게 만드는 뇌내 신경 회로를 뜻하는 말이다. 불행한 상황에서 터무니 없는 망상을 돌리는 것을 '행복회로 가동'이고 부른다.
         실장석은 심장 대신 "위석"이는 돌을 가슴 속에 가지고 있다. 위석은 실장석의 생명의 근원이자 뇌의 역할을 한다.(일명 '가짜 로자 미스티카') 이것은 고통을 받으면 부서져 버리는데, 완충장치로서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으면 행복회로가 발동한다. 행복회로는 잠시나마 고통을 잊게 하고 행복한 망상을 보면서 [[현실도피]]를 하게 만드는 기능이다.
  • 헤타레 . . . . 2회 일치
         본래 연예인 대기실에서 쓰이던 말로서, 아직 제 몫을 다하지 못하는 연애인을 뜻하며 한자로 헤타레(屁垂れ)고 썻다. 오줌싸개(小便垂れ)와 비슷하게 아직 어린애는 의미가 강했다.
  • 호민관 . . . . 2회 일치
         현대로 치면 호민관은 거의 [[대통령]]에 준하는 지위고 볼 수 있다. 다만 국가원수로서의 지위나, 군사적 권한 등은 모두 집정관이나 법무관 등에 있기 때문에, [[대통령제]]의 강력한 권한을 지닌 대통령이기보다는 [[의원내각제]] 하의 제한적인 권한을 지닌 대통령에 가깝다.
  • 호환성 . . . . 2회 일치
         특정 아키텍쳐의 상위 기종과 하위 기종에 대해서는 [[상위호환]], [[하위호환]]이는 표현을 쓴다.
         호환성은 생산성 때문에 여러모로 소프트웨어 업계에서는 자주 다루어지는 문제이다. 일단 아키텍쳐가 바뀌면 모든 프로그램을 처음부터 다시 만들고 동작을 보장하는 [[삽질]]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메이저한 아키텍쳐이면 큰 문제 없지만 마이너한 아키텍쳐는…. 그래서 [[자바]] 같은 [[가상 머신]]으로 호환성을 확보하기도 한다.
  • 화이트워싱 . . . . 2회 일치
         원작을 영상화 하는 영화나 미디어에서. 원작에서 '유색인종'이나 그로 볼 수 있는 캐릭터에 [[백인]]을 캐스팅 하는 것을 뜻한다.
          * 유색인종 어린이들이 유명한 유색인종을 접하지 못하게 되어, 유색인종 '[[롤 모델]]'을 가지고 자지 못하게 된다.
  • 후리소데 . . . . 2회 일치
         [[가마쿠 시대]]의 그림에 보이며, 후리소데는 이름으로 불리게 된 것은 [[에도 시대]] 부터이다.
  • 히키니트 . . . . 2회 일치
         니트고 해서 반드시 히키코모리는 아니며, 히키코모리고 해서 반드시 니트는 아니다.
  • 히키코모리 . . . . 2회 일치
         스스로 일이나 공부, 인간 관계 등 일상 생활을 피하면서, 장기간에 걸쳐서 집이나 자신의 방에 틀어 박혀서 사회 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상태, 혹은 그런 상태에 있는 사람. 거의 히키코모리 상태에 있지만 드물게 외출을 하는 사례는 준 히키코모리(準ひきこもり) 한다. 줄여서 히키.
         집이나 자신의 방이는 ‘안심할 수 있는 상태’에 집착하는 것이다. 안심을 추구하는 것은 어떤 사람이나 하는 것이지만, 히키코모리는 매우 극단적으로 이것을 추구하여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을 지경에 이르러 있다.
  • 155밀리 롱 톰 . . . . 1회 일치
          * [[팔우 제도]] 페렐리우 섬 전투(Battle of Peleliu)에서 동굴 진지에 틀어박힌 [[일본군]]에게 직사탄을 퍼부었다.
  • 4,000-lbs HC . . . . 1회 일치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 공군이 사용한 항공폭탄. 이름의 뜻은 4,000 파운드 고용량(High Capacity). "블록버스터", "쿠키"는 별명으로도 불린다.
  • AEC 장갑차 . . . . 1회 일치
         [[버스]]를 만들던 회사인 AEC(Associated Engineering Company)에서 제작했기에 AEC 장갑차는 이름이 붙었다.
  • AliasPageNames . . . . 1회 일치
         사랑하면알게되고알면보이나니그때에보이는것은전과같지않으리>안녕
  • Europa Universalis 4/동구권 . . . . 1회 일치
         서구권다음으로 테크가 빠른 편이 그래도 테크차이로 고통받을 확률은 적은 편이다. 중반때까지는 서구화가 필수적이지 않다.
  • Europa Universalis 4/아나톨리아 . . . . 1회 일치
         -초반 병종은 정말로 쎄지만 중반부터 힘이 점점 빠진다는게 문제. 거기다가 후반병종은 다른 테크에 비해 가장 약한 병종이기에 이때 군사들은 말그대로 종이 호랑이(...) 볼 수 있을 정도다.
  • Good Morning, Mr Zip-Zip-Zip! . . . . 1회 일치
         1918년 등장한 노래. 작사, 작곡은 [[http://adp.library.ucsb.edu/index.php/talent/detail/60590/Lloyd_Robert_composer|로버트 로이드]](Robert Lloyd)[* "Army Song Leader"는 별칭이 있다.]
  • I Didn't Raise My Boy to Be a Soldier . . . . 1회 일치
         미국의 반전(反戰)가. 작사 알프레드 브이언. 작곡 알 피안타도시. [[제1차 세계대전]]이 진행되고 있지만 미국이 참전하지는 않았던 1915년에 만들어졌다.
  • M25 최루탄 . . . . 1회 일치
         시위 진압용 [[최루탄]]의 일종. [[대한민국]]에서는 "사과탄"이고 불렸다. 무게는 200g 쯤 되었으며 반경 5m 가량을 최루가스로 뒤덮을 수 있었다.
  • MoniWikiProcessor . . . . 1회 일치
         MoniWiki에서는 이미 Processor와 Parser개념을 통합및 간소화 하여 Processor는 이름으로 쓰이고 있다.
  • NDK . . . . 1회 일치
         TV프로그램 「가칭코(ガチンコ)」의 한 코너 「가칭코 파이트 클럽(ガチンコファイトクラブ)」에서 "전에 부모를 죽이려고 복싱을 시작했다고 말했지. 지금 어떤 기분?"이면서 부추기며 조롱하는 발언이 나온 것이 유래이다.
  • NII 스탈리 . . . . 1회 일치
         НИИ стали. [[러시아]] [[모스크바]]에 위치한 [[회사]]. [[방탄복]], 군용차량의 장갑 등을 연구하는 회사다. NII 스탈리는 이름은 철강과학연구소의 약자이다.
  • NavigationMacro . . . . 1회 일치
         /!\ 버전 1.0.8 이전에는 {{{TrailMacro}}} 는 이름이였다가 {{{NavigationMacro}}}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 Oh! How I Hate To Get Up In The Morning . . . . 1회 일치
         [[https://youtu.be/71smG5d29to|1943년작 영화인 "이것이 군대다"에서도 등장한다.]]
  • OrphanedPagesMacro . . . . 1회 일치
         위키 페이지를 만들다보면 어디에도 링크 되지 않은 페이지가 생성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일을 방지하려면 사용자가 특정 페이지에 위키 링크를 먼저 만들고 그 링크를 따가서 페이지를 만드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 PageListMacro . . . . 1회 일치
          그렇군요. :) ToDo로 들어갑니다. 옵션에 meta 혹은 sister 고 하면 되도록 하면 되려나... --WkPark
  • TPO . . . . 1회 일치
         때와 장소, 경우에 따서 복장, 행동, 말씨 등을 다르게 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 The Tyger . . . . 1회 일치
         [[영국]]의 [[시인]] [[윌리엄 블레이크]]의 시. Tyger는 [[호랑이]]는 뜻이다. 여담으로 블레이크가 직접 그린 그림을 보면 별로 호랑이 처럼 안 생겼다.(…)
  • USS 뷰캐넌 . . . . 1회 일치
         취역한지 1년도 안 된 뷰캐넌은 대서양을 떠나 태평양에서 활동한다. 이후 뷰캐넌은 퇴역과 재취역을 반복했다. 1922년 7월 7일 퇴역했지만 1930년 4월 10일 USS 소머즈(USS Somers)가 퇴역하며 재취역했다. 이렇게 태평양에서 활동하던 뷰캐넌은 1937년 4월 9일 다시 퇴역한다. 1939년 9월 1일, [[유럽]]에서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함에 따 미 해군은 해군력을 불리기 시작한다. 1939년 9월 9일, 뷰캐넌은 3번째 취역을 맞는다. 이후 뷰캐넌은 대서양에서 활동하다 1940년 9월 9일, 미국과 영국이 맺은 조약[* Destroyer for Bases Deal. 영국이 미국에게 기지를 대여해주는 대신 미국은 영국에게 구축함을 지원하는 조약.]에 의해 영국 해군에게 넘겨진다.
  • ∀건담 . . . . 1회 일치
         '''모든 건담의 마지막'''[* 턴에이 이후로 나온 신경향 건담들도 융화시킬 수 있는 '흑역사'는 개념 때문에 가능한 표현이다.]
  • . . . . 1회 일치
         일본에서는 히지(ひじ)나 도로(どろ)고 읽는데 진흙탕이나 진흙, 흙, 흙탕물 등의 뜻이다.
  • 건어물 여동생 우마루짱/171화 . . . . 1회 일치
          * 그 내막은 몇 분 전으로 거슬러 올간다.
  • 경골목구조 . . . . 1회 일치
         [[비평가]]들은 이 건축법을 보고 바람이 불면 [[풍선]]처럼 날아갈 것 같다며 "Balloon Frame"고 깠지만, 이 건축법으로 만들어진 집은 상당히 튼튼했다고 한다.
  • 경마 . . . . 1회 일치
         1174년, [[영국]]의 [[헨리 2세]] 때 현재와 같은 명칭을 쓰는 경마가 나타나게 된다. 중세의 경마는 왕과 귀족들이 즐겼기 때문에 왕의 스포츠(Sports of Kings)로 불렸다. 1780년 현대 경마의 기원이 불리는 더비 경마가 열렸다.
  • 경비원 . . . . 1회 일치
         경비원에게 제압당할 정도면 영웅이나 수사관이 등장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지만, 도입부나 중간 전개에서 위기감을 강조하려고 애꿏은 경비원이 죽어나가는 장면이 매우 많다. 경비원이 등장하면 '''일단 죽는다'''고 보면 될 정도. 미국 수사물에서는 대개 경비원을 쓰러드리고 [[경찰]], [[SWAT]], [[FBI]] 순서로 테크가 올간다.
  • 계한보신찬 . . . . 1회 일치
         계(季)는 '막내'는 뜻으로, 전한, 후한에 이어지는 [[촉한]](蜀漢)을 뜻하며 전후한을 이어받았다는 것을 강조하는 명칭이다.
  • 공기교 . . . . 1회 일치
         일본에서는 주변의 상황이나 분위기를 파악해서 행동하는 것을 「공기를 읽는다(空気を読む)」고 표현한다. 일본 사회에서는 일반적으로 이 같이 '공기를 읽는' 커뮤니케이션을 중시하지만, 이것이 지나쳐서 마치 [[종교]]나 신념 같이 이야기하고 [[동조압력]]을 격렬하게 발산하는 사람들을 비꼬는 말로 공기교는 말이 태어나게 되었다.
  • 공주님 안기 . . . . 1회 일치
         대중문화에서는 이 자세로 안는 쪽이 안기는 쪽을 완전히 품 안에 끌어앉는 형태로 묘사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 인간의 신체비례상 이 자세로 상대를 품 안에 완전히 끌어 안는 구도가 되려면, 안는 쪽과 안기는 쪽의 신체 크기가 거의 어른과 어린아이 만큼 차이가 있어야 한다. 비슷한 나이 대의 남녀처럼 신장차가 크게 없이 골격 크기가 비슷하고, 신장 차이가 거의 없는 경우면 완전히 품 속에 끌어안는 모습은 성립하기 어렵다. 다리나 어깨 등, 상체 일부를 제외한 몸의 대부분은 안는 쪽의 품 밖으로 이탈할 수 밖에 없다. 이런 자세로는 안는 쪽에서 일방적으로 버티는 것 만으로는 안정을 얻을 수 없어, 안기는 쪽에서도 목이나 어깨 등을 안아서 단단히 붙어주는 자세를 취하지 않으면 안정 상태가 되지 않는다.
  • 광오 . . . . 1회 일치
         '오만하다'는 의미.
  • 광해군 . . . . 1회 일치
         [[임진왜란]] 이전부터 대신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었으며, 왜란 때에는 선조가 의주로 도망갔을 때 분조를 이끌고 평안도로 가서 병사들을 독려해서 당시 명군이나 대신들로부터 칭송받았다. 명이 몇 번 선조보고 "야 이제 슬슬 양위하지?"는 말까지 했을 정도로(...). 이에 선조는 자신의 왕권을 회복하기 위해 몇번 양위소동까지 일으켰을 정도.
  • 교육 마마 . . . . 1회 일치
         자식 교육에 열심인 어머니 는 뜻. 지나치게 교육에만 관심을 쏟고, 과도하게 학원에 보내거나 학대적인 육아를 하여 자식에게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좋지 않은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 구미 . . . . 1회 일치
          * 구미(欧米) : [[일본어]]에서 [[유럽]]('''구'''파)과 '''미'''국.
  • 구성 . . . . 1회 일치
         결혼이나 입양 같은 일로 소속된 가(家)가 변경 되기 이전의 성씨를 가리킨다. 일본의 민법은 남편 또는 아내 중 하나의 성으로 통일해야 한다고 되어 있기 때문에, 보통 여성이 결혼하기 전에 가졌던 성씨를 구성이고 한다. 반대로 남편이 데릴사위로 들어가는 경우도 성씨가 바뀐다. 대체로 남편의 성으로 하는 경우가 90%.
  • 그랜드 테프트 오토 2/무기 . . . . 1회 일치
          전류를 발사하는 총. 체인 이트닝이 된다. 그런데 애들 지져죽이기 전에 다 도망간다.
  • 그레이터 데몬 양식 . . . . 1회 일치
         [[위저드리 1]]의 비법. 마법이 봉쇄된 그레이터 데몬이 동료를 부를 경우, 불려온 그레이터 데몬 역시 마법이 봉쇄된 상태는 것을 이용하는 비법이다. 그레이터 데몬은 전체공격 마법을 사용하는 무서운 적이지만, 마법이 봉쇄된 상태에서는 크게 무섭지 않기 때문. 의도적으로 그레이터 데몬의 마법을 봉쇄한 다음 계속 동료를 부르게 하고 계속 죽여나가면 비교적 안정적으로 천문학적인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 금일봉 . . . . 1회 일치
         [[돈]]을 집어넣은 [[봉투]]. 쉽게 말하면 '돈봉투'. 시상식 등에서 점잖게 말할 때 금일봉이고 한다.
  • 김치볶음밥 . . . . 1회 일치
          * 프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자른 재료를 넣고 볶는다.
  • 깨진 남비에 떼운 뚜껑 . . . . 1회 일치
         본래 '남비'는 일본어 '나베'가 변한 말로, 그 후 1980년대에 표준어 규정이 바뀌어 지금은 '냄비'고 부르게 된다.
  • 꽃가루 알레르기 . . . . 1회 일치
         일본에서는 화분증(花粉症)이고 하는 경우가 많다.
  • 꾸짖지 않는 육아 . . . . 1회 일치
          * 사실 오기 나오키는 부모의 훈육을 완전히 배제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부모가 분노하지 않고 냉정하고 이성적으로 아이의 입장에서 훈육을 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실제 본인의 강연에서는 '화내지 않고' 훈육을 하고 권장하고 있다.[[https://mamanoko.jp/articles/12138 참조]]--제목이 사기--
  • 난치병 모금사기 . . . . 1회 일치
          * 모금을 사기고 하는 것 자체가 명예훼손이 될 수 있다.
  • 날갯죽지 조르기 . . . . 1회 일치
         레슬링에서는 넬슨 홀드(Nelson hold)고 부른다. 다양한 응용 기술이 존재하며, 아마추어 레슬링에서는 이 자세로 머리를 압박하여 공격하는 것이 기본이다. 프로레슬링에서는 이 자세를 시작하여 상대를 집어던지는 파생 기술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 남치근 . . . . 1회 일치
         을묘왜변, 임꺽정 토벌에서 대단한 공적을 세운 장군이다. 하지만 서민의 대변자로서 [[의적]]이는 이미지가 강한 임꺽정을 토벌했다는 점, 그리고 황해도에서 상당히 잔혹한 토벌작전을 펼쳤다는 점 때문에 이미지가 그리 좋지는 않다. 사실 관서(황해도)에서의 토벌 당시 외에도 "제주 목사 시절에 왜선 5∼6척이 당물(唐物)을 가득 싣고 풍랑을 만나 표류해 와 정박해 있을 때, 왜인들을 전부 죽이고 금은 보화와 비단들을 공공연히 자신이 차지하고서 조금도 부끄러워함이 없었다"는 기록이 실록에 실려 있다.
  • 남효온 . . . . 1회 일치
         남효온의 여러 저술 가운데서 가장 영향력이 돋보이는 것은 역시 육신전이다. 육신전은 사실 공식 기록인 [[조선왕조실록]]과는 차이가 있으며, 여러가지 오류가 존재한다. 또한 남효온의 연령이나 행적으로 보아 사실을 기록한 것이기보다는 당시 사림파 내부에서 전해지던 단종복위운동에 대한 기록을 수집하여 남기는데 의의를 두었던 것으로 보인다.
  • 네마와시 . . . . 1회 일치
          * [[나무]] 같은 것을 옮겨심기 전에, 1,2년 전에 뿌리를 중심부분을 남겨놓고 썰어내서 잔뿌리가 나오는걸 촉진하는 원예 활동. 본래의 뿌리를 쳐내는 것에서 의미가 파생된 것으로, 어떤 일의 사전작업이는 의미가 있다.
  • 노동기준감독서 . . . . 1회 일치
         [[일본]]의 정부기관, 줄여서 노기(労基, 로우키)고 한다. [[후생노동성]] 산하의 기관으로서, 노동기준법을 지키지 않는 기업에 대하여 지도를 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 노트 . . . . 1회 일치
          * 배의 속도 : 배의 속도 노트는 매듭이는 뜻의 'knot'에서 나왔다. 이는 과거에 배의 항해 속도를 측정하는 방법에서 나온 것으로서, 매듭을 묶어둔 줄의 끝에 나무 판을 묶은 기구를 물 속에 떨어뜨린 다음, [[모래시계]]로 일정한 시간 동안 몇 매듭이 흘러갔는지를 측정하는 데서 유래하였다.
  • 노해 . . . . 1회 일치
         본래 [[유교]]의 영향으로 경로 사상이 강한 한국에서는 생각하기 어려운 말이었으나, 2010년대에는 세대간 갈등이 격화되며 온인에서는 "틀딱충", "나일리지" 같이 이와 유사한 멸칭이 나타나게 되었다.
  • 뇌피셜 . . . . 1회 일치
         '뇌내 오피셜'의 약자. 그 자신의 뇌내에서만 오피셜(공식적)인 정보는 것이다. 주로 "내 주변에서" 같이 한정된 사례를 논쟁에서 근거로 제시하는 것을 비꼬는 의미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 니모를 찾아서 . . . . 1회 일치
         || 충격적인 스릴러 영화 ||
  • 니시노 카나 . . . . 1회 일치
         4th 앨범 「Love Place」로 「제54회 빛나! 일본 레콛 대상(輝く!日本レコード大賞)」에서 최우수 앨범상 수상.
  • 니트로글리세린 . . . . 1회 일치
         화약을 다루는 입장에서는 쓰기 편한 다이너마이트를 내버려두고 생 니트로글리세린을 굳이 써야 할 이유는 거의 없다. 작업하다가 자기 자신을 날리고 싶은 사람이면 모를까(…).
  • 닌텐도 . . . . 1회 일치
         2017년에 [[닌텐도 스위치]]는 하이브리드 게임기를 발매할 예정이다.
  • 다메다시 . . . . 1회 일치
         다메(ダメ)란 "안돼"는 의미로, 다시(出し)는 뭔가를 내민다는 뜻이다. 안된다는 말을 자꾸 내민다는 의미이므로, 남이 하는 일에 대해서, 단점을 지적하는 행위를 뜻하는 말이다.
  • 다음 . . . . 1회 일치
         아무래도 이름 '다음'이 '다음'한 듯 하다.(…)
  • 다음카카오 . . . . 1회 일치
         포털 [[다음]]의 운영사. 다음이 카카오를 먹은게 아니 '''카카오가 다음을 먹은거다!'''
  • 다이코쿠바시라 . . . . 1회 일치
         이것이 바뀌어서, 한 일가나 가문, 단체나 나의 기둥 같은 존재. 중심인물을 뜻하는 말이 되었다.
  • 단축 도메인 . . . . 1회 일치
         http://goo.gl/ - [[구글]] 운영, 한국에서는 이쪽에서 발행된 스팸이 워낙 많아 정부와 은행에서는 이 주소로 시작하는 주소를 절대 클릭하지 말고 한다.
  • 대중흑기 . . . . 1회 일치
         [[가마쿠 시대]]에 겐지 일족이 각지에 정착하여 여러 분가로 분할되면서, 백기 역시 그대로 쓰이지 않고 분리된다. 대중흑기는 백기의 바탕에다가 검은 실선을 그려서 만들어진 닛타 가문의 표식이다.
  • 대한민국 망명정부 서사모아 설치계획 . . . . 1회 일치
         [[6.25 전쟁]] 때, [[대한민국]] [[망명정부]]를 남태평양의 섬나 [[사모아|서사모아]]에 설치한다는 계획. 당시 사모아는 [[뉴질랜드]]의 신탁통치 하에 있었다.
  • 대한민국 망명정부 야마구치 현 설치계획 . . . . 1회 일치
         [[6.25 전쟁]] 초기에 [[이승만]] 정부 측에서 [[일본]] 정부에, 대한민국의 망명정부를 일본에 설치할 수 있도록 준비해달고 제안하고 일본 정부가 [[야마구치 현]][* 혼슈의 서쪽 끝, 큐슈와 마주보고 있는 지역이다]에 설치하도록 추진했던 계획. 이 제안에 관한 기초적인 기록은 전 야마구치 현 지사, 전 통산성 장관인 다나카 다쓰오가 쓴 회고록과 미국 국무부가 발행한 <미국 외교관계>에서 찾을 수 있다.
  • 더 선 . . . . 1회 일치
         3면에 여성의 [[토플리스]] 사진을 싣는 전통(?)이 있다. 성차별적, 시대착오적이고 비판받는데 2015년에 이 전통을 폐지하기도 했다. 그런데 4일 만에 원상복귀.
  • 데일리 야마자키 . . . . 1회 일치
         본래 개인경영 빵집이나, 주점이 가맹점으로 전환한 경우가 많다. 점포 운영에 소유자의 자주성을 존중하며, 다른 편의점에 비하여 본부의 간섭이 적다. 이 때문에 서비스의 수준, 상품 전개에 격차가 심해서 "싫어하는 편의점 랭킹"에 올가는 경우도 있었다.
  • 도야가오 . . . . 1회 일치
         《「도야(どや)」는 「어떠냐(どうだ)」는 뜻의 간사이 방언》으로, 도야가오는 '득의양양하게 어떠냐는 듯이 자신을 자랑하는 얼굴'이는 뜻이다.
  • 돈가스 . . . . 1회 일치
         [[메이지 유신]] 이후 일본 정부는 서양인의 체격을 따잡기 위해 육식을 허용[* 일본은 675년부터 1872년까지 포유류 고기를 먹는걸 금지했다.]했다. 하지만 10세기 넘게 고기를 먹지 않았던 일본인들이 고기에 적응할리가 없었다. 그리하여 일본인들 입맛에 맞는 고기 요리가 만들어지는데 그 중 하나가 돈가스다.
  • 돌비 . . . . 1회 일치
         돌비는 매우 위험한 현상인데, 끓지 않는 상태의 국물 등이고 생각해서 방심하고 접근하여 조미료 등을 넣다가 갑자기 끓어오르는 액체에 [[화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 동백기름 . . . . 1회 일치
         [[동백]]의 씨앗에서 채취한 [[기름]]. 황색이며 독특한 냄새가 난다. 공업용, 화장품, 식품 등으로 사용된다. [[일본어]]로는 '츠바키 아부'
  • 동전던지기 . . . . 1회 일치
         > "동전을 몇개 던져봐 [[나도하]]." - [[방사형]] in [[럭키짱]]
  • 동조압력 . . . . 1회 일치
         어떤 집단에서 소수 의견을 가진 사람에 대해서, 다수 의견을 가진 사람들이 주위 사람과 같은 행동을 하고 암묵적으로 강요하는 행위를 뜻한다.
  • 두부 . . . . 1회 일치
         두부 [[다이어트]]는게 있다. 하루 삼끼를 두부+그 외 다이어트 단골 메뉴로 떼우는 버전하고 저녁만 두부로 떼우는 버전이 있는데 효능은 알아서 생각하자.
  • 듀폰 . . . . 1회 일치
          * 손타(Sontara)
  • 드라이브 스루 . . . . 1회 일치
         [[미국]]에서는 1930년대 부터 시작하여, 1950년대에 크게 발전하였다. 한국에서는 1992년에 맥도널드가 처음으로 드이브 스루 매장을 개설했으며, 2010년대부터는 널리 퍼지고 있다.[[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9/09/2013090901478.html?Dep0=twitter (참조)]]
  • 딩크 . . . . 1회 일치
         영미권에서 [[맞벌이]]를 하면서 의식적으로 아이를 가지지 않는 부부. 수익은 2인분, 아이는 없음을 뜻하는 더블 인컴 노 키즈(Double Income No Kids)의 머리문자에서 따왔다. Dinky고도 한다.
  • . . . . 1회 일치
         일종의 독소가 있다. 이를 똥독이고 한다. 옛날에는 똥독 때문에 사람이 죽기도 했다.
  • 라구 . . . . 1회 일치
          * 서양 요리로, 같은 발음이 나는 요리는 두가지가 있다. 두 요리의 이름은 모두 '식욕을 돋구다', '마음을 끌다'는 뜻을 가진 불어인 ragoûter에서 유래된다.
  • 러시안 룰렛 . . . . 1회 일치
          * 생각해보면 죽은 사람은 5/6의 높은 쪽이 아니, 1/6의 낮은 확률을 맞춘 것인데, 여러 게임의 일반론에서 낮은 확률 쪽을 더 높이 본다는 점을 고려하면 매우 불합리하게 느껴질 수 있다. 러시안 룰렛을 할 사람은 이 점을 진지하게 고려해보도록 하자.
  • 런너즈 하이 . . . . 1회 일치
         뇌내에서 엔돌핀이 분비되어 괴로움을 잊게 하는 작용이고 여겨진다. 하지만 본래 느껴야 할 괴로움을 느끼지 않게 되는 상태이므로, 이 상태에 빠져서 신체 능력 이상으로 달리게 되면 위험해질 수도 있다.
  • 레드 토네이도 . . . . 1회 일치
         레드 토네이도는 이름은 [[저스티스 소사이어티]] 출신인 마 훈켈의 히어로 명과 동일하다.
  • 렉스 더 원더독 . . . . 1회 일치
         푸치(Pooch)는 형제가 있다. 푸치는 [[제2차 세계대전]] 시절의 히어로들인 거너(Gunner)와 사지(Sarge)의 마스코트였다.
  • 리스트 컷 . . . . 1회 일치
         영어에서는 wrist slash 등의 표현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일본에서는 리스트 컷을 생략하여 리스카(リスカ)고 부르기도 한다.
  • 릭 존스 . . . . 1회 일치
         최근 내용에는 '''[[어보미네이션(마블 코믹스)|A-밤]]'''이는 존재가 되었다.
  • 마~앙 . . . . 1회 일치
         본래 「치-잉(ちーん)」이는 표현이 있다. 이는 방울소리를 뜻하는 의성어로서, 전자렌지 등이 조리가 종료될 때 울리는 소리이기도 하므로 종료를 뜻하는 말로도 쓰인다.
  • 마기/에피소드 . . . . 1회 일치
         === 알딘의 귀환 ===
  • 마리네 . . . . 1회 일치
         마리네는 [[식초]], [[소금]], 샐러드용 [[기름]], [[와인]]을 섞고 [[향신료]]를 첨가하여 향을 낸 즙에다가, [[생선]], [[고기]], [[야채]] 같은 재료를 재워서 만들어내는 요리법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요리 역시 마리네고 부른다.
  •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시리즈 . . . . 1회 일치
         일본 '세븐 아크스'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 시리즈. 원래는 에로게(...) '트이앵글 하트 3'의 스핀오프로 제작된 물건으로, 과거의 대부분의 마법소녀물과는 달리 포격전 등의 전투적인 묘사가 많이 들어가 화제가 되었다.
  • 마왕이 나타났다 . . . . 1회 일치
          * 창세기전 1,2 : 실버 애로우와 다크 아머의 대결로 시작하더니, 베모드의 정체와 신들의 음모가 밝혀지고 나서 전반부는 거의 없던 걸로 되고 마왕 엔딩으로 돌진한다.
  • 마운팅 . . . . 1회 일치
         만화가 타키나미 유카리(瀧波ユカリ)가 여성들 끼리 서로를 은밀하게 겨루는 모습이 마치 마운팅과 비슷하다고 하여, 이 같은 행동을 마운팅이는 이름 붙였다.
  • 마주 . . . . 1회 일치
          * [[경마]] 업계에서는 '경주마'의 소유주를 뜻한다. 경마에서 말이 우승하면 수익을 배당 받는다. [[유럽]]에서는 고대로부터 경마의 마주는 [[왕]]이나 [[귀족]]이 맡았는데, 이는 경마가 단순히 [[도박]]이 아니 소유한 말의 능력을 비교해보고 우수한 말을 육성하여 군사력[* 근대까지 군대에서는 말을 타는 [[기병]]은 주요한 전력이었기 때문이다.]에도 기여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사회고위층이 마주가 되었고, 마주는 명예로운 일로 여겨졌다.
  • 마토메야쿠 . . . . 1회 일치
         어떤 일을 정리, 통합(まとめる,마토메루) 하는 사람을 뜻한다. 상황에 따서 수습하는 역할, 주최자, 기획자, 책임자 등으로 번역할 수 있다.
  • 맘모스교 . . . . 1회 일치
         일본에서 학생이 많은 학교를 가리키는 말. 대체로 2,3천명 정도로 맘모스교고 부른다.
  • 망팔 . . . . 1회 일치
          * 인(仁),의(義),예(礼),지(智),신(信),충(忠),효(孝),제(悌) 등 8덕을 잃은 자는 의미이다. 즉 무뢰한.
  • 맥스 페인 시리즈 . . . . 1회 일치
          * 맥스 페인(영화) -2008
  • 메시마즈 . . . . 1회 일치
         요리치를 뜻하는 말로도 쓰인다. 이런 표현을 주도한 스레드는 가정판의 아내의 밥이 맛이 없다(嫁のメシがまずい) 스레드이다. 이 스레드에서는 단순히 요리를 잘 하거나 못하는 수준이 아니 기상천외한 엽기적인 음식의 이야기가 투고되고 있다.
  • 메시아 컴플렉스 . . . . 1회 일치
          * 가끔 악당들이 걸리는 클리셰로 나타난다. 그리고 이런 종류의 악당은 자기들을 악이 생각지 않는다.
  • 메타 발언 . . . . 1회 일치
         창작물의 등장인물이, 스스로가 창작물의 등장인물이는 것을 의식하여, 자기 자신에 대하여 언급하는 말이다. 예를 들어서 등장인물이 제4의 벽을 깨고 독자나 시청자에게 직접 말을 건내거나, 저자에 대해서 발언하는 것을 뜻한다.
  • 메타보 . . . . 1회 일치
         메타보는 그냥 뚱보는 뜻으로 쓰인다.
  • 멸사봉공 . . . . 1회 일치
          * 중국에서는 이를 극기봉공(克己奉公)이 하였다.
  • 모닝구 무스메 . . . . 1회 일치
          * 『모닝구 무스메』는 이름은 가볍게 많이 먹을 수 있는 '모닝 셋트'에서 따온 것이다. 1997년 9월 8일 후지TV분장실에서 층쿠가 붙였다고 한다.
  • 몽고귀신 . . . . 1회 일치
          * 1985년 경향신문 기사에서는 "손금을 보면 잡아먹는 귀신"이고 채록되어 있다. 피하는 방법은 "주먹을 꼭쥐고 다니는 것"이다.--귀신치고는 허망하다.--
  • 무료로 책 읽는 사이트 . . . . 1회 일치
          전자도서관들은 현재 각 도서관의 정책에 따 일정한 가입절차 및 인증절차에 의해서 자신의 기기에서 전자도서를 대여할 수 있다. 위키러가 다니고 있는 대학교도 전자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을 테니 학교에 문의하면 사용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으니 참고.
  • 무언의 귀가 . . . . 1회 일치
         바깥에서 사망한 사람의 [[시신]]이 [[관]]에 넣어져서 집에 돌아가게 되는 상황을 뜻한다. 해외에서 사망하여 시신이 [[공항]]으로 운반되는 경우는 '무언의 귀국(無言の帰国)'이고도 한다.
  • 무용전 . . . . 1회 일치
          * 과거 완력을 가지고 폭력적인 사건을 일으켰던 사람에 대해서 '무용전의 소유자'고 한다.
  • 무치무치 . . . . 1회 일치
         살찌고 통통한 모습, 안이 터질 듯이 부풀어 올있는 상태를 뜻하는 [[의태어]].
  • 문종 . . . . 1회 일치
         문종은 조선 제 5대 국왕이다. 시호에 걸맞게 세종의 문재(文材)를 고스란히 이어받은 영명한 군주로 세종의 업적 중 일부는 문종이 함께 일군 것이었다. 문종이는 시호와는 달리 군사적인 부분에도 기여하는 등 다재다능한 인물이었다.
  • 물에 흘려보내다 . . . . 1회 일치
         이 같은 관념 때문에 개인 간의 시시비비나 사회적 정의보다 집단의 화합을 과도하게 중시하여, 명백한 피해자에게 "물에 흘려보내"는 식으로 합의를 강요하는 등의 문제가 나타나기도 한다는 비판이 있다.
  • 미나모토노 요시이에 . . . . 1회 일치
         중세 일본에서 [[세이와 겐지]]-카와치 겐지 씨족의 무사. 하치만 타로(八幡太郎)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다.
  • 미미도시마 . . . . 1회 일치
         미미(耳)는 귀, 토시마(年増)는 노처녀를 뜻한다. 노처녀고 해도 [[에도 시대]]에는 10대에 결혼하는 것이 일반적이었기 때문에 이 말은 대략 20세 전후를 가리키는 말이었다. 현대에는 30대를 가리킨다.
  • 미스터 마인드 . . . . 1회 일치
         [[부스터 골드]]하고도 대립하게 되는데 이때는 머리 잘 굴리는 애벌레 정도가 아니 [[멀티버스]]를 위협하는 거대한 곤충 [[괴수]]가 되었다. 이때 스키츠를 고치처럼 쓰기도 했다. 부스터 골드의 아버지를 이용해 골드의 혈통만 사용할수 있게 만들어진 특수 슈트를 사용하기도 했다.
  • 미하 . . . . 1회 일치
         단어 자체의 발상은 쇼와 초기, 1920년대 까지 거슬러 올간다. 텔레비전이 보급되기 시작한 1950년대에 널리 쓰이는 유행어가 되었다고 한다. 문헌에 따르면 어원에 관한 설은 여러가지 있다.
  • 바나나 공화국 . . . . 1회 일치
         20세기 초, 중남미 각국에 미국 자본에 의한 [[플랜테이션]] 농업이 시작되었으며, 이들 국가의 재정은 미국의 대규모 농업 기업이 좌지우지 하게 되며 정치적으로도 막대한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바나나 수출을 위하여 [[농장]] 만이 아니 [[철도]], [[항구]] 까지 미국 기업의 자본으로 개발이 진행되었고, 이러한 국가들에서는 다른 산업이 변변치 않았기 때문에 미국 자본에 정권이 종속되는 결과가 나타났다. 유나이티드 플루츠(United Fruit) 사가 대표적인 사례이다.
  • 바리어프리 . . . . 1회 일치
         1974년 유엔 장애인 생활환경 전문과 회의에서 『바리어프리 디자인』이는 보고서를 냈으며, 이때부터 나타난 단어이다. [[일본]]에서는 [[고령화사회]]가 되면서 주목받게 된 개념이다.
  • 바코드 머리 . . . . 1회 일치
         대머리에 검은 실선으로 머리카락이 붙어 있는 모습이, 마치 상품에 붙어 있는 [[바코드]]와 같다고 하여 바코드 대머리는 명칭이 붙게 되었다.
  • 바키도/106화 . . . . 1회 일치
          * 그리고 잡고 있던 손을 놓고 피클 위에 올 타는데...
  • 바키도/109화 . . . . 1회 일치
          * 다소 고전적인 소재로 대나무에 짚단을 말아 묶은 것도 있는데, 무사시 시대엔 없던 물건이 생소하게 여긴다.
  • 바키도/117화 . . . . 1회 일치
          * 좌중이 경악하고 무사시 조차 "좋은 고기"며 황당해하는데.
  • . . . . 1회 일치
         물론, 하이힐이나 밀폐형 부츠등을 쉬지도 않고 장시간동안 신는다면 비단 발의 피부질병문제가 아니 근육과 골격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남녀노소 모두 바람직한 생활 습관으로 소중한 발을 잘 지키도록 하자. 발이 건강하다면 그 사람의 건강도 보장된다.
  • 발암 . . . . 1회 일치
         [[암]]의 발생을 뜻한다. 암을 일으키는 물질을 '발암물질'이고 한다. 대표적으로 [[술]]과 [[담배]]가 있다.
  • 배빵 . . . . 1회 일치
         腹パン. "하판" 비슷하게 읽는다.
  • 백작 . . . . 1회 일치
         북게르만어에서 '족장'을 뜻하는 야를(jarl)에서 따온말이다. 바이킹들의 지속적인 브리튼으로의 침략과 그에 따른 교류로 인해 나온 칭호. 다만 브리튼 내부의 영지를 두고만 earl이고 했던걸로 보이며, 섬외부 영지는 count of~식으로 구별해 뒀다.
  • 법 없이도 사는 사람 . . . . 1회 일치
         법이 없이도 살 수 있을 만큼 정직한 사람을 뜻한다. 즉, 법률의 구속과 공권력이 없어도 타인에게 해를 끼치지 않을 만큼 선량한 인물이는 뜻이다.
  • 베스타 . . . . 1회 일치
         상위 여사제였던 그녀는 새로 들어온 여사제에게 성화를 돌보도록 맡겼으나, 새 여사제는 그만 불길을 꺼뜨리고 말았다. 사제들은 아이밀리아가 정절을 잃을 행동을 했는지 조사하게 되었는데, 아이밀리아는 제단에 손을 얹고 베스타 여신에게 자신이 30년 동안 성스러운 의무를 다했으니 기적을 일으켜 자신의 정절을 인정해달고 부탁하였다. 그리고 의복의 일부를 찢어서 식은 재에 집어던지자 커다란 불길이 솟아났다.
  • 베타보레 . . . . 1회 일치
         [[일본어]]. ベタボレ고 [[가타카나]]로도 쓴다.
  • 보스 트롤 . . . . 1회 일치
         드래곤 퀘스트 3에서는 변화의 지팡이(へんげのつえ)로 [[사만오사의 왕]]으로 변신하여 폭정을 펼치다가, 용사 일행이 [[의 거울]]로 정체를 폭로하여 보스전을 벌이게 된다. HP가 320으로 높으며, 트롤 답게 자동 회복이 있어서 100의 HP를 재생한다. 공격력이 높으며, 공격->공격->[[통한의 일격]] 순서로 로테이션 공격을 가하기 때문에 상당히 강적이다. 통상 공격이 오는 타이밍에는 버프를 주로 하고, [[아스트론]]으로 통한의 일격이 올 타이밍에 막아내면서 싸우는 것이 기본적인 전략.
  • 보스턴 백 . . . . 1회 일치
         여행용 가방의 일종. 보스턴 백은 일본에서 부르는 명칭으로 미국에서는 '클럽 백'이고 부른다. 보스턴 대학 학생들이 사용해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는 전설(?)이 있다.
  • 보쿠걸/106화 . . . . 1회 일치
          * 한편 로키는 수정구슬로 이 모든 걸 지켜보고 있는데 미즈키가 거울 앞에 왔을 때를 생각하며 "인간은 바보"고 말한다.
  • 부등교 . . . . 1회 일치
         [[학교]]에 가지 않는 것. 등교거부고 한다.
  • 부모교실 . . . . 1회 일치
         본래 과거에 이 같은 교육은 윗 세대에서 아래 세대로 가정에서 진행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나, 현대 사회에서 핵가족화, 개인주의화를 거치면서 부모에게 의존하는 것을 꺼리거나 할 수 없는 경우가 늘었으며, 단순히 부모 입장에서 이야기 하는 것 만이 아니 올바르고 과학적인 정보를 장래 부모가 될 사람들에게 교육할 수 있다는 점에서 21세기 초엽 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 부사이쿠 . . . . 1회 일치
         한자로 불세공(不細工) 혹은 무세공(無細工)이고 쓴다.
  • 부시왜커 . . . . 1회 일치
         한때 성직자를 꿈꿨던 전직 CIA 요원.[* 이때 팔이 총으로 개조되었다.] 현재는 뮤턴트 사냥꾼인데 그에게 희생된 뮤턴트들은 초인적 힘의 소유자들이 아니 예술 관련으로 뛰어난 재능을 소유한 뮤턴트들이며 큰 돈을 받고 활동하는 것은 맞으나 누구에게 고용됐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런 그의 행동을 멈추기 위해 [[울버린]]이 추격에 나섰으며 그의 아내에게 부탁받은 맷 머독도 움직였다. 처음엔 부시왜커를 죽이려는 울버린을 맷 머독이 데어데블로서 막았으나 탈출한 부시왜커의 손에 뮤턴트 발레리나가 죽으면서 둘이 연합하게 되었다. 결국은 패배했으며 이때 울버린에게 다시 죽을뻔했으나 데어데블이 또 살려줬다. 이후 데어데블의 손에 의해 뉴욕 경찰서에 넘겨졌다.
  • 분류:슈퍼걸(드라마) . . . . 1회 일치
         [[분류:미국 드마]]
  • 분류:일본 영화 . . . . 1회 일치
         [[분류:영화]]
  • 불쑥 표주박 섬 . . . . 1회 일치
         [[NHK]]의 [[인형극]] 프로그램. 육지와 다리로 연결된 등대가 있는 작은 섬이었던 표주박 섬(ひょうたん島)이, 어느날 화산 폭발로 바다를 정처없이 방황하는 처지가 되어, 선데이 선생님과 그 제자들, 국제경찰이 비행기로 호송중이던 암살자 댄디, 뗏목으로 표류해온 해적 토히게, 자칭 표주박 섬의 대통령 돈 가바쵸 등의 사람들이 모이게 된다.
  • 블랙 블록 . . . . 1회 일치
         2014년 마이클 브운 사살 사건 이후로 이에 항의하는 퍼거슨 시위 등 시위현장에서 출몰하면서 언론에 주목을 끌기 시작했다. 2017년에는 주로 반 트럼프 시위에서 나타나고 있는데, 트럼프 취임식에 대한 항의 시위나, 버클리 대학에서 트럼프를 지지하는 우익 인사를 저지하는 항의 시위에 나타나서 주목을 받았다.
  • 블리치/688화 . . . . 1회 일치
          * 이치고가 큰 기술을 준비하는데 유하바하는 또 월하천충이 날아오는 줄 알았다가 그게 아니는걸 안다.--독자도 그런줄 알았다.--
  • 빠른이동 . . . . 1회 일치
          * [[폴아웃 : 뉴 베가스]]에서는 랜드마크를 통해 빠른 이동을 할 수 있다. 한번 들른 랜드마크는 전투 중이 아닌 한 언제든지 들릴 수 있다. 유일한 이동수단이 발 뿐인 게임이 자주 쓰게된다.
  • 사람을 죽여 보고 싶었다 . . . . 1회 일치
          * 홋카이도 오토후케정 미용사 살인사건 : 2015년 8월 3일, 홋카이도 오토후케정(北海道音更町)의 아파트에서 회사원 소년(19세)이 피해자 콘노 에리카(金野恵里香, 미용사 31세)를 살해한 사건. 범인은 피해자의 아파트 윗층에 거주하고 있었으나, 피해자와 특별히 교우관계는 없었다. 3일 아침 열쇠가 걸려 있지 않았던 아파트 1층에 있는 피해자의 자택에 침입하여 날붙이로 목과 가슴을 찔러 피해자를 살해하였다. 체포된 뒤에 "사람을 죽여보고 싶었다. 누구도 좋았다."고 진술했다.
  • 사람의 소문도 칠십오일 . . . . 1회 일치
         어떤 소문이도 일시적인 것에 불과하며, 오래 지속되지 않고 자연스럽게 잊혀진다는 뜻이다.
  • 사택 . . . . 1회 일치
         이다. 이 때문에 감가상각이 가해지지 않은 사택은 정상가격이 엄청나게 높아진 반면에 회사는 임대보증금을 적절히 조절하면 아주 간편하게 조세회피를 꾀할 방법을 찾을 수 있다. 극단적으로 적정임대료를 회사가 대신 내 준다고 하면, 여기에 따른 비용은 회사가 직원을 위해 그만큼 지출을 감행한 것이 된다. 부동산 가치가 올랐으면 모를까, 그게 아니면 정부 입장에선 조세조달이 악화되니(...).
  • 삼고 . . . . 1회 일치
         버블경제 시대에 유행했던 말. 남자친구로 바는 남성의 조건으로서, 고학력, 고수익, 고신장을 뜻한다.
  • 삼자면담 . . . . 1회 일치
         [[학교]]에서 [[학생]]의 지도를 목적으로 하여 담임교사와 부모, 학생이 면담을 나누는 것. 보호자 면담이고도 한다. 삼자면담을 하는 경우, 학교에서는 학생의 생활, 학업 등 다양한 측면에서 대화를 할 수 있는 수단으로 사용된다.
  • 생리적으로 무리 . . . . 1회 일치
         이러한 표현을 쓰는 이유로는 "싫은 이유도 생각하고 싶지 않기 떄문이다."는 심리적 레벨의 분석, 유전적으로 상대방의 아이를 낳고 싶지 않다는 본능적 수준의 거부감이는 분석 등이 있다.
  • 선원 . . . . 1회 일치
         당연한 이야기지만 배는 물건이 생겨날 때 함께 생겨났다.
  • 선풍기 . . . . 1회 일치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6051011222032038|요즘은 날개 없는 선풍기는 것도 나왔다.]]
  • 세속주의 . . . . 1회 일치
         [[정교분리]]를 통하여 [[종교]] 기관과 [[국가]] 정부 기관을 분리, 종교가 대해서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을 막고, 모든 종교가 국가의 법 앞에서 평등해야 취급되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세속주의에 기반을 둔 국가를 [[세속국가]]고 한다.
  • 세이브 노가다 . . . . 1회 일치
         어느때든지 세이브와 로드를 할 수 있는 게임면 어떤 종류던지 가능하다.
  • 세이와 덴노 . . . . 1회 일치
         일본의 제56대 덴노. [[후지와 요시후사]]가 섭정을 했다.
  • 세조 . . . . 1회 일치
         민생을 돌보았다고 하나, 한편으로는 정권 탈취에 일조한 자신의 가신들에게 무제한적인 특권을 부여하여 훗날 훈구파의 횡포를 낳게 된다. 비록 본인이 건재하던 시절에는 이러한 권신들을 제어할 수 있었으나, 세조 서거 이후 왕통상의 혼란 등으로 인해 성종 시기에 들어서면 왕이 신하들에게 쥐여사는 '군약신강' 체제가 만들어지고, 그 반동으로 [[연산군]]이는 막장 폭군이 탄생하는 배경이 되고 만다.
  • 세종 . . . . 1회 일치
         지금 우리가 쓰고 있는 [[한글]]을 창제한 왕이기도 하며,북방의 여진족을 경계해 이징옥과 김종서를 보내 정벌하기도 했다. 음악(예악), 과학 기술 분야에도 힘을 쏟은 등 다방면에 걸쳐 주요 업적을 주도하여 조선 왕조를 기반에 올려놓았다. 본인도 독서와 공부를 좋아하는 성격이 신하들도 그 학문적 깊이에 밀려 쩔쩔맬 때가 많았다.
  • 센터 시험 . . . . 1회 일치
         [[일본]]의 대학입시시험. 우리나의 [[수학능력시험]]과 비슷한 위치에 있다. 독립행정법인 대학입시센터의 주관으로 실시한다.
  • 소금대응 . . . . 1회 일치
         차가운 대응. 소금처럼 짠 느낌이고 하여 이런 말이 생겨났다. 반댓말은 「신대응(神対応)」.
  • 소년보도 . . . . 1회 일치
         [[일본]]의 경찰용어. 청소년 비행 등의 문제에 사용된다. 흔히 '보도'고 한다.
  • 소말리 족 . . . . 1회 일치
         소말리 인이고도 한다. 문화적으로는 바다 건너 편에 있는 아랍의 영향을 많이 받았으며, [[이슬람교]]를 주로 믿는다.
  • 손해보고 이득얻다 . . . . 1회 일치
         일시적으로 손해를 보는 것처럼 보이지만, 미래에는 큰 이득으로 돌아올 것이는 뜻이다. 눈 앞의 이득만 생각하면 오히려 손해를 볼 수 있고, 반대로 지금의 손해를 참으면 오히려 큰 이득을 얻을 수 있다는 의미이다.
  • 슈퍼 영 팀 . . . . 1회 일치
          * 웰-스포켄 소닉 이트닝 플래시(Well-Spoken Sonic Lightning Flash)
  • 스마트폰 . . . . 1회 일치
         [[인터넷]]도 할 수 있고 [[게임]]도 할 수 있고 [[음악]]도 들을 수 있고 그 외 여러가지를 할 수 있는 겁나 쩌는 [[핸드폰]]. 현재에 와서는 [[피쳐폰]]이고 불리는 그 전 핸드폰의 대다수를 대체했다.
  • 스베리토메 . . . . 1회 일치
         "미끄럼방지"는 뜻. 속어로는 지망 대학에서 떨어질 때를 대비하여, 안전권으로 쳐두는 대학을 뜻함.
  • 스키야키 . . . . 1회 일치
         스키야키는 이름은 [[에도 시대]] 부터 보인다. 에도 시대의 문헌에서 스키야키는 [[쟁기]]에 구워서 먹는 언급이 있어, 쟁기(스키)에 고기를 놓고 구워먹기(야키)를 했던 것이 스키야키의 어원이 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에도 시대에는 쇠고기를 먹는 것이 금지되어 있어, [[오리고기]], [[멧돼지고기]], [[사슴고기]] 등을 사용했으며 현재 간사이 스키야키에 그 흔적이 남아 있다.
  • 스트리트 파이터 . . . . 1회 일치
         플레이어가 고를 수 있는 캐릭터는 선술한 1P인 류, 2P인 켄. 그나마 고정되어 있다. 두 캐릭터의 차이점이 없다보니 디자인만 살짝 다른 동일 캐릭터 할 수 있다.
  • 스피커 아줌마 . . . . 1회 일치
         이러한 행동은 긍정적으로 작용할 때도, 부정적으로 작용할 때도 있다. 긍정적으로 작용할 때는 특정 인물의 악행 등을 널리 퍼트려서 그 지역에 살기 어렵게 하고 [[무하치부]]를 당하게 하여 쫓겨나게 만드는 것이다.
  • 시계 . . . . 1회 일치
          해의 위치에 따 시간을 알려주는 시계.
  • 시골에 들어오면 시골에 따라라 . . . . 1회 일치
         일본의 속담. 어떤 고장에 들어오면 그 고장의 풍습에 따르는 뜻.
  • 시로우토 동정 . . . . 1회 일치
          * 어떤 의미에서는 동정보다 부끄러운 것이고 한다.
  • 시마지로우 . . . . 1회 일치
         [[진연 세미나]]의 아동부 학습지 어린이 연습(こどもちゃれんじ)에 등장하는 [[호랑이]] 캐릭터. 애니메이션 『섬섬호랑이의 시마지로(しましまとらのしまじろう)』, 인형극 등으로도 만들어졌다. 1988년 첫 등장. 우리나에서는 "내 친구 호비"로 방송되었다.
  • 시카고 컵스 . . . . 1회 일치
         2016년 월드 시리즈에서 우승했다. 108년만의 승리고. [[https://www.google.co.kr/amp/s/amp.cnn.com/cnn/2016/11/02/sport/world-series-game-7-chicago-cubs-cleveland-indians/index.html|CNN 링크(영어)]]
  • 식극의 소마/152화 . . . . 1회 일치
          * [[나키리 에리나|에리나]]는 [[나키리 아자미|아자미]]가 "이 변혁은 죠이치로부터 시작된 것"이란 말에 혼란스러워 한다. [[유키히 소마|소마]]는 자신이 납득할 수 있는 것만 따른다고 일축
  • 식극의 소마/156화 . . . . 1회 일치
          * 유키히 소마는 쿠스노키가 최첨단 조리기구를 잘 다룰지 의문을 표하지만 쿠스노기는 이것들을 자유자재로 다루며 요리한다
  • 식극의 소마/159화 . . . . 1회 일치
          * 에리나는 "납득할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걸 따 움직인다"는 소마의 말을 곱씹고 있다.
  • 신겐모치 . . . . 1회 일치
         야마나시 현의 과자가게 키쿄우야(桔梗屋)에서 만들어진 키쿄우신겐모치(桔梗信玄餅)가 유명하다. 다만 신겐모치(信玄餅) 자체는 킨세이켄(金精軒)이는 가게의 등록상표이다.
  • 심령 스팟 . . . . 1회 일치
         심령 스팟 탐방은 상당히 위험한 행위이다. 일단 심령 스팟이고 알려진 장소는 인적이 드문 곳이 많으며, 야간에 인적이 드문 곳에 간다는 것은 곧 범죄에 노출될 위험을 높히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 아기발도 . . . . 1회 일치
         [[고려]] 말 [[한반도]]를 침공한 [[왜구]]들 중 한 무리의 장수였던 인물이다. 음차로는 '아지발도'고 한다.
  • 아니키 . . . . 1회 일치
          * 니키(ニキ) : 파생 용어. [[2채널]]의 뭐든지 실황(なんJ)판에서 사용한 용어로서, 카네모토 토모아키에서 따와서 한신에 입단한 선수들 가운데 실력파 선수에게 썻다. 여기에서 파생되어 존재감 있는 인물에게 경의, 애착 등을 담아 「○○니키(ニキ)」고 부르게 되었다.
  • 아데랑스 . . . . 1회 일치
         2009년 5월, 아데랑스에 투자했던 미국계 투자회사 스틸 파트너스는 사외이사로서 오오츠키 타다오(大槻忠男)를 진출시켰다. 그는 일본 펩시콜 등에서 활동한 전문경영인이다. 그리고 오오츠키 타다오는 2009년 10월 CEO로서 사장 취임, 다양한 새로운 경영 방침을 발표했다. 2010년 10월에는 사명을 "유니헤어(ユニヘアー)"로 변경, 아데랑스는 남성용 브랜드로 남기고, 가발 이외에 증모, 육모 분야로 사업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https://facta.co.jp/article/201109066.html (참조)]]
  • 아돌프 히틀러 . . . . 1회 일치
         고환이 하나 뿐이는 소문이 떠돈다. 사실인지 아닌지는 확인 바람.
  • 아동관 . . . . 1회 일치
         일본에서는 1948년 부터 아동복지법 40조에 따서, 법률로서 정의되어 있다. 1951년에 아동후생시설 운영요령이 [[후생성]] 아동국에서 편찬되었으며, 1963년에 시립아동관에 대하여 국고보조제도가 창설되었다. 2010년 시점에서 4,300여개의 아동관이 일본 전국에 존재한다.
  • 아동수당 . . . . 1회 일치
         [[일본]]의 복지정책의 하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국가에서 수당을 지급하는 제도. 물론 부모가 받아가서 양육 등에 쓰는 목적이다. 2000년대 초에 민주당 정권에서 추진되어 실행되었으나, 이후 일반 가정에서 저소득 가정 대상으로 범위가 축소되었다.
  • 아바즈레 . . . . 1회 일치
         닳고 닳은 여자는 뜻. [[화냥년]], [[빗치]], [[걸레]] 같은 의미가 있다. 주로 욕설로 쓰인다.
  • 아사쿠마 . . . . 1회 일치
         [[아이치 현]] [[나고야]] 시에 본사를 둔 기업. "스테키노 아사쿠마(ステーキのあさくま)"는 스테이크 하우스 프렌차일즈를 전개하고 있다.
  • 아웃 오브 안중 . . . . 1회 일치
         '관심이 없다'는 뜻의 신조어. 보통 줄여서 아오안이고 부른다.
  • 아카짱가에리 . . . . 1회 일치
         환경 변화에 따서 나타나며, 2세 전후의 아이에게 자주 볼 수 있다. 계기가 되는 원인은 주로 생활 환경에 변화가 되는 것이다. 하는 아이도 있고 안 하는 아이도 있다.
  • 아케미 호무라 . . . . 1회 일치
         아케미 호무는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에 나오는 등장인물이다. 시간 관련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버클러, [[총기]], 화기 등을 무기로 사용한다.
  • 아타리야 . . . . 1회 일치
          * 당첨이란 말에서 성공이는 의미가 나와서, 재수좋게 뭔가 운이 좋아서 인기를 얻은 가게나 상인, 예능인을 뜻하기도 한다.
  • 악마의 대변인 . . . . 1회 일치
         틴어 : Advocatus Diaboli
  • 악평등 . . . . 1회 일치
         [[평등]]은 평등인데 좋지 않은 평등이는 뜻이다.
  • 알프레드 페니워스 . . . . 1회 일치
         애니메이션, 영화에 모두 등장.
  • 압박면접 . . . . 1회 일치
         따서 정신력은 겉으로 봐서는 알 수 없기 때문에, 면접에서 스트레스를 줘서 대응능력을 확인한다는 것이 압박면접의 명분이다. 감정을 컨트롤 하면서 재치있는 태도로 대응할 수 있는가를 확인하고자 하는 목적이 있다.
  • 야마토 운수 . . . . 1회 일치
         [[일본]]의 택배업체. 아기 고양이를 데리고 가는 부모 고양이를 디자인한 마크로 유명하여, 쿠로네코 택배(クロネコ宅配)고도 불린다. 1919년에 창립되어 2019년이면 역사가 100년이 되는 장수 기업.
  • 야명주 . . . . 1회 일치
         현대에는 [[전구]]가 발명되었고,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스마트폰으로도 할 수 있는 일이 되었지만 고대에는 야명주고 하면 대단히 신비적인 보물로 손꼽혔다. 중국의 여러 신화소설에서는 야명주가 신선 등의 필수품으로 등장한다.
  • 야차원숭이 . . . . 1회 일치
         멸종 위기에 달한 크립티드 급 생물. 본래 [[칼]]든 [[사무이]]도 잡아먹는 무서운 괴물이었다. 뾰족한 송곳니가 특징으로, 마치 [[야차]] 같은 얼굴을 하고 있다. 인간을 초월한 괴력과 전투능력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단순히 흉폭한 짐승은 아니고, 상당히 지능이 높아서 가족이나 친구의 개념, 원수를 갚는 의식 같은 것도 가지고 있다. 감정적 교류도 나눌 수 있는 알고보면 좋은 생물.
  • 얀챠 . . . . 1회 일치
         기원은 확실하지 않은데, 아이가 말하는걸 듣지 않을 때 「싫어(嫌じゃ,이야쟈)」고 말하는데, 이것이 변하여 「얀챠(やんちゃ)」가 되었다는 설이 있다.
  •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 . . . . 1회 일치
          *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온인]]
  • 여고생 콘크리트 매장 살인사건 . . . . 1회 일치
         1988년 11월 25일, [[사이타마 현]]에 거주하는 고3 여고생이 납치, 강간, 집단강간, 폭행 등 처참한 학대를 받다가 사망한 사건이다. 흔히 여고생 콘크리트 사건(女子高生コンクリ事件)이고 줄여서 부른다.
  • 여자력 . . . . 1회 일치
         여기에서 나온 농담으로 「여자력(물리) / 女子力(物理)」는 표현도 존재한다.
  • 역병신 . . . . 1회 일치
         [[일본]]에서 역병이나 재앙을 불러온다는 [[신]]을 통칭하는 말. 액병신(厄病神)이고도 한다. 좋지 않은 것을 불러오는, 재수가 없는 사람을 뜻하는 말로도 쓰인다.
  • 역적 . . . . 1회 일치
         전근대 시절에 내란이나 외환 등의 수단으로 국가나 왕실을 전복시킬 것을 기도하는 이를 칭하던 명칭. 또는 한 지역이 통일되지 않고 분열되어 있을 때에 자신의 정통성이나 우월성을 과시하기 위해 상대를 깎아내릴 목적으로 역적이고 칭하기도 한다. 물론 정치적인 이유로 반대파를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역적으로 모는 경우도 비일비재했다.
  • 영혼결혼식 . . . . 1회 일치
          * 위나 열조 조예가 어려서 죽은 자신의 딸과 외사촌의 아들을 영혼 결혼시켰다는 기록이 있다.
  • 오드아이 . . . . 1회 일치
         좌우 [[눈동자]]의 색깔이 다른 경우를 말한다. '금은요동'(金銀妖瞳)이는 일본식 표현을 쓸 때도 있다. 판타지에서 간혹 캐릭터성을 부여하기 위한 설정으로 간혹 쓰이며, 그 특이성 때문에 ~~중2병~~ 감수성이 예민한 시기의 아이들이 선망하기도 한다.
  • 오미코시 . . . . 1회 일치
          * '''덴노''' : 실권을 잃고 과거 약 1천년 이상 오미코시를 해왔던 오미코시 전문 일족(…). 덴노 본인만이 아니, 그 자손인 황자, [[겐지]], [[헤이지]] 등의 가문도 오미코시 역할을 이어받고 있다. 일본의 오미코시 전통은 여기에 유래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 오방낭 . . . . 1회 일치
         2013년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식에서 등장한 바 있다. 이 때 오방색의 방위가 잘못되었다는 지적이 있다. 방위가 상생이 아니 상극을 상징하게 되어 오히려 화를 불러올 수 있다는 주장이다.[[http://news.joins.com/article/20784391 (중앙일보)]][[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6102709342496489 (아시아경제)]]
  • 오유우기 . . . . 1회 일치
         그냥 유희(遊戯)고 하면 장난, 놀이 종류를 통칭하는 것이 된다. 예) [[유희왕]]
  • 오카마 . . . . 1회 일치
         익명성이 보장된 인터넷에서 자신을 여자로 포장하는 사람은 넷카마고 부른다.
  • 오칸 아트 . . . . 1회 일치
         오칸은 어머니는 뜻. 아트는 예술품.
  • 오토코노코 . . . . 1회 일치
         '''여자 그려놓고 남자고 우기기'''를 뜻하는 말이다.
  • 옥중결혼 . . . . 1회 일치
          * 소련의 굴
  • 와규 . . . . 1회 일치
         [[일본]]의 [[소]] 품종으로 [[고기]]를 먹기 위한 육우 용도로 키운다. 살이 부드럽다고 한다. 일본의 마케팅에 따서 고급화 된 품종으로 유명도가 높다. [[고베]] 산이 유명.
  • 와타나베 나오미 . . . . 1회 일치
         1987년 10월 23일 생으로, 신장 157센티미터에 체중 95킬로그램. 혈액형은 [[A형]]으로, 출신지는 [[이바키 현]]이다. 취미는 먹기, 흉내, 노래, 춤추기, 중국어. NSC 도쿄 학교 12기생이다.
  • 외가집 . . . . 1회 일치
         어머니의 친가를 이르는 말. 그런데 알아둬야할 것은, '외가집'이란 표현은 본래 잘못된 말이다. '외가'의 '가'가 '집 가'(家)자이므로, 외가집이고 하면 '외집집'(...) 같은 표현이 된다. 비슷한 오용 사례로 '역전 앞'('역전'이란 말 자체가 '역 앞') 같은 말이 있다.
  • 요괴:조카몬 . . . . 1회 일치
         취미인의 적. [[조카]]와 몬스터(Monster)를 뜻하는 '몬'을 결합한 단어. "좆까몬"이고도 불린다. 그 흉악함으로 취미계에서 악명이 높다.
  • 욕창 . . . . 1회 일치
         [[일본어]]로는 토코즈레(床ずれ)고 한다.
  • 우라 게시판 . . . . 1회 일치
         일본 인터넷에서 학교 등 특정 단체에 공식적으로 관리되지 않는 사이트로서, 그에 관한 주제를 다루는 게시판. 익명 게시판 형식을 취하는 경우가 많다. 일본에서는 주로 학교 같은 것에서 만들어지고 학생들에게 관리가 된다. 때때로 개인정보 유출, 온인을 통한 집단괴롭힘 같은 문제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 우미나리 시 . . . . 1회 일치
         주인공 타카마치 나노하가 사는 고장으로, 우선 나노하의 가문부터가 무력적으로 범상치 않은데다(나노하의 부친과 오빠가 익힌 '미카미류'가 먼치킨성 고류 무술) 온갖 종류의 괴기 및 초자연적 존재들이 존재하고~~(이 쪽은 원작 '트이앵글 하트 3'의 설정까지 포함시킨 경우가 많지만)~~, 나노하 시리즈에 이르면 지구와 우주, 차원의 운명까지 좌지우지하는 중대한 전투들(1편 - 페이트와의 항쟁 / 2편 - 어둠의 서와의 전투)이 벌어지는 살벌한 동네이다.
  • 우츠미 사토루 . . . . 1회 일치
          * 아로마 세
  • 우키시마 . . . . 1회 일치
         우키시마는 (물 위에) [[떠있는 섬]]이는 뜻으로, 다음 2가지 의미가 있다.
  • 운니의 차 . . . . 1회 일치
         구름(雲)과 진흙(泥)의 차이는 뜻. 매우 커다란 차이가 있다는 뜻으로서, 우리 말로 '천양지차'와 비슷하다.
  • 원한해결사무소/3화 . . . . 1회 일치
         이틀 뒤, 우메모토 사유리는 회사 입구에서 마츠지리 신지 사장을 스토커고 욕하고 달아난다. 그와 동시에 사내 컴퓨터에서는 사장의 성추문을 열거하며 공격하는 메일이 전 사원에게 전달된다. 사내에서는 우메모토가 범인이 아닌가 하는 소문이 돌게 되었고, 그걸 전해들은 사장은 다혈질 성격 답게 변호사에게 맡겨야 한다는 부하의 말은 듣지도 않고 당장 우메모토의 집에 달려간다. 우메모토의 집 앞에서 문을 발로 걷어차면서 화내던 사장은 곧 [[경찰]]에 체포당하고 만다.
  • 월드 인 컨플릭트/유닛 . . . . 1회 일치
          미국은 AH-1W 슈퍼 코브, 소련은 Mi-28 하보크, NATO는 SA-341 가젤.
  • 윌밍턴 . . . . 1회 일치
         Wilmington. 미국 [[노스캐롤이나]]에 위치한 항구 도시.
  • 율령 . . . . 1회 일치
         고대 중국에서 [[법률]]을 뜻하는 말. 율과 령은 모두 법을 뜻하지만, 약간 의미에 차이가 있다. 율(律)은 주로 형벌(刑罰)에 관련된 법율을 뜻하며, 령(令)은 주로 행정(行政)에 관련된 법령이다. [[법가]] 사상에서는 율령을 통괄하는 통치 기술을 법술(法術)이고 불렀다.
  • 은행강도 . . . . 1회 일치
         비슷하게 금융 관계를 취급하기도 하는 [[우체국]]이 표적이 되는 경우도 있다. 현대에는 무인이 훔치기 좋아보이는(?) [[ATM]]을 노리는 경우도 많다.
  • 음모론 . . . . 1회 일치
          * 천안함은 이스엘 모사드 잠수함과의 충돌로 침몰하였다. 대한민국 정부는 이 사실을 숨기고 있다.
  • 이름뿐인 관리직 . . . . 1회 일치
         다음과 같은 4가지 경우에 이름뿐인 관리직이고 말하고 있다.
  • 이방원 . . . . 1회 일치
         말년에 세종에게 양위하고 상왕이 되었으나 그 후에도 중요한 분야는 여전히 직접 챙겼고[* 대마도 정벌 등을 진두 지휘하였고, 위에서 말한 심씨 일족을 멸문시킨 것도 상왕 시기의 일이었다. (여담으로, 이 때 ~~써킹한답시고~~ 소헌왕후도 폐출하자는 논의가 올왔으나 태종은 이를 일축하여 이것이 사감이 전혀 없는 정치적 숙청임을 강조하였다.)], 그러다가 4년 후 서거한다.
  • 이차강간 . . . . 1회 일치
         성범죄의 피해자가 사건에 관련된 진행에 따서 정신적으로 더욱 피해를 입게 되는 상황을 뜻한다.
  • 인축무해 . . . . 1회 일치
          * 야유나 경멸적으로 쓸 때는, 다른 사람에게 어떤 영향도 끼치지 못하는 평범한 사람이는 의미.
  • 일곱개의 대죄/번외편 . . . . 1회 일치
          * 사실 크켄과 거대화 생물들이 날뛰는걸 처리하는 임무였다. 성공수당을 혼자 챙기려다 걸리는 멜리오다스.
  • 일념발기 . . . . 1회 일치
         본래 불교 용어이다. 「일념발기보리심(一念発起菩提心)」을 줄여서 「일념발기」고 하였다.
  • 일본의 대학서열용어 . . . . 1회 일치
         한자의 첫 글자를 따서 명청입법중(明青立法中)이는 용어를 사용하기도 한다.
  • 일요목수 . . . . 1회 일치
         [[주5일제]]가 정착되지 않아 [[일요일]]만 휴일이었을 때 [[샐러리맨]]으로 일하는 [[아버지]]가 일요일에 집에서 목공 작업을 하였던 것에서 일요목수는 말이 나타났다.
  • 자손사고 . . . . 1회 일치
         자기 자신의 책임과 과실로 피해를 입은 사고는 뜻.
  • 자코 . . . . 1회 일치
         [[낚시]]에서 피미 같은 작은 물고기를 뜻하던 말, [[게임]] 같은 곳에서 조무래기 격으로 나오는 적을 뜻하기도 한다.+
  • 쟈니즈 . . . . 1회 일치
         [[일본]]의 연예 기획사. [[SMAP]], [[아시]] 등 유명한 그룹이 소속되어 있다. 주로 남성 꽃미남 연예인들로 유명.
  • 저그 . . . . 1회 일치
         스타일이 벌이나 개미와 비슷해서 각 개체의 파괴는 별 의미 없으며 중추에 해당하는 존재를 쳐야만 한다. 즉, 하이브 마인드. 워해머 40,000의 [[타이니드]]와 비슷하다.
  • 저변교 . . . . 1회 일치
         저변교(底辺校,ていへんこう)란, 밑바닥(底辺,저변)에 있는 학교는 뜻이다. 본래 저변은 수학용어이지만, 속어로서 저변은 사회의 하층을 뜻한다.
  • 전기밥솥 . . . . 1회 일치
         전기로 작동하는 밥솥. 쌀을 전기로 지져서 밥을 만든다는건 아니고 가전제품이 전기밥솥이다.
  • 전자사전 . . . . 1회 일치
         사전의 기능 뿐만 아니 수첩 등의 기능도 가지고 있던 다용도 기기였다. 2000년대 후반 나온 전자사전은 노래를 듣거나 동영상을 보거나 게임을 할 수 있었다. 동영상의 경우 인코딩이 필요했지만 그게 어딘가.
  • 전쟁 . . . . 1회 일치
         ''' 전쟁은 정치의 연장이다. -카를 폰 클우제비츠 '''
  • 절대가련 칠드런 . . . . 1회 일치
         일본의 [[만화]]. 작가는 [[고스트 스위퍼]] 등의 [[시이나 타카시]]. 21세기에는 보기 드문 정통파 [[초능력]]물. 참고로 그다지 가련하지 않고 이미 칠드런이고 하기도 미묘해졌다. 만화에서 이렇게 인정사정 없이 성장하는 것도 드문데.
  • 절대가련 칠드런/432화 . . . . 1회 일치
          * 효부는 레어메탈을 미량씩 섭취시켜 자신도 모르는 틈에 조종하는 방식을 썼을 거고 판단, 용의자들의 혈액을 채취해 염파로 반응을 살피는 검사를 한다.
  • 접대 . . . . 1회 일치
         [[요정]], [[룸싸롱]], [[골프장]] 등이 접대 장소의 대명사이다. 때때로 고위 공직자들의 호화로운 접대나 접대의 내용 등이 사회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다. 향응 제공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 [[뇌물]]이 오가기도 한다.
  • 정시제 고등학교 . . . . 1회 일치
         정시제와 대비하여 일반 고등학교를 전일제(全日制)고 부른다.
  • 젖소 . . . . 1회 일치
         젖소가 젖을 생산하려면 당연히 새끼를 배어야 하는 것이 기본 조건이서, 젖소들은 새끼 출산하고 좀 지나면 다시 수정시켜서 새끼를 배기를 반복한다. ~~인간으로 대입시켜 보면 이른바 '귀축물' 시츄에이션(...).~~
  • 제너럴 우 . . . . 1회 일치
         배트남 공산군 장군. 스모 장군(General Sumo)이고도 한다.
  • 제령 . . . . 1회 일치
         나쁜 영적 존재를 쫓아낸다는 뜻. 일본 오컬트 계통에서 자주 쓰이는 말이며, 한국에서는 그리 자주 쓰이는 말은 아니다. 대표적으로 신토 의식인 [[오하이]]가 있다.
  • 젬누 . . . . 1회 일치
         여담으로 이 캐릭터는 '헐크'(!)는 이름으로 첫등장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흔히 알고 있는 녹색 거인 헐크와는 별개의 캐릭터다. 이름도 녹색 거인 헐크가 등장하면서 현재의 이름인 'Xemnu'가 되었다. 다만 행적에서 헐크와 싸우는 등 대면이 이루어지기는 했다.
  • 죠죠의 기묘한 모험 . . . . 1회 일치
         작가 : 아키히로히코.
  • 죽는다 죽는다 사기 . . . . 1회 일치
          * 「●●쨩을 구하는 모임(ちゃんを救う会)」이는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난치병]]에 걸린 어린 아이의 정보를 게재하여 난치병 치료를 위한 치료비를 공개적으로 [[모금]]하는 행위에 대하여, 비판하는 사람들이 이러한 활동을 칭하는 이름이다. [[난치병 모금사기]]를 참조.
  • 지도 . . . . 1회 일치
          * 평생 한 번 밟아볼까 말까한 땅을, 지도에 자기 동네랑 같은 색으로 칠해져 있다는 이유로 자신의 것으로 여기고 만족감을 가지게 하며, 딱히 본인의 인생과는 아무 관계도 없는데 지도에 같은 색을 칠하려는 목적 하나로 전쟁을 벌여서도 빼앗거나 가지고 싶어하는 사람이 늘어나게 만든 사악한 발명품이다.
  • 진격의 거인/79화 . . . . 1회 일치
          * 엘런 예거는 어떻게든 저지하려고 초거대거인의 다리에 달붙는다
  • 집단연구 . . . . 1회 일치
         그러나 해당 단어가 함장이 만든 단어고만 하기는 조금 애매한 것이, 위키위키의 근본 취지 중 하나가 '집단지성'이기 때문이다.
  • 차내 피난생활 . . . . 1회 일치
          * 피난소에 사람이 많아 [[프이버시]]가 지켜지지 않는다.
  • 창작:마스터즈 . . . . 1회 일치
         플레 그랑즈
  • 창작:좀비위키 . . . . 1회 일치
          건조 기후에서는 마른 좀비가 잘 타서 이동이 쉽게 되지만, 우기나 비가 많은 지역에서는 좀비가 물기가 많아서 연료로 쓰기 부적합하여 이동이 어려운 것이 단점. 이 때문에 미리 토막을 내서 좀비를 말려서 연료 보관고에 보관하는 방식을 택한다. 제작자에 따르면 원래는 차가 고장나서, 어쩔 수 없이 나무로 가는 증기기관이도 만들어보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좀비들 사이에서 고립되어 할 수 없이 좀비를 잡아다가 태우게 되었고 생각보다 효율이 좋아서 여러 생존자 캠프에 보급되었다고(…).
  • 창작:좀비탈출/2 . . . . 1회 일치
         나는 담을 넘어서 옆집으로 갔다. 당장 골목에서 좀비와 맞서 싸우는 것 보다는 나을 것이고 생각했다.
  • 창작:좀비탈출/2-1 . . . . 1회 일치
         옆집 현관 주변을 뒤져봤다. 말죽은 꽃 화분 아래에 현관 열쇠가 있었다. 나는 현관문을 열고 옆집 거실로 들어갔다.
  • 창작:좀비탈출/3 . . . . 1회 일치
         나는 심호흡을 하고, 대문을 열었다. 대문 열리는 소리가 나자 좀비들이 다가온다. 하지만 나는 좀비들이 가까이 오기 전에 급히 자전거에 올타서 패달을 받ㄼ고 달리기 시작했다.
  • 창작:좀비탈출/5-1-1-1-2 . . . . 1회 일치
         나는 그대로 하던 일을 정리하고 우리 집으로 돌아갔다. 돌아가기 전에 그 계단을 처리해 버리는걸 잊지 않았다. 어차피 토트넘 네 뒷문도 닫혀있고, 이정도만 해도 당장 뒷마당을 침범할 놈은 없을 것이다. 이것만으로도 성과로 치자. 다이너스티는…… 나중이도 기회가 있어. 누가 차키를 집어갈 것도 아니잖아?
  • 챌린저스 오브 더 언노운 . . . . 1회 일치
         하단의 멤버 중에서 모건, 이안, 대이비스, 할리는 초대 멤버이며 로빈스는 Showcase #7 (April 1957)에 첫등장해 이후 추가멤버가 되었다.
  • 천상천하유아독존 . . . . 1회 일치
         본래 여기서 '아(我)'는 '우리'는 뜻으로 모든 인간의 존엄성을 뜻하는 말이다. '아'를 '나'로 오해하여 자기 자신만 잘 난 척 한다는는 뜻으로 쓰기도 한다.
  • 천연보케 . . . . 1회 일치
         줄여서 '천연'이고도 한다.
  • 청산콜라 무차별 살인사건 . . . . 1회 일치
         시안화나트륨(청산 소다)를 넣은 코카 콜를 마신 회사원들이 사망한 사건이다.
  • 체육회계 . . . . 1회 일치
         고등학교, 대학 등에서 운동부(체육회)에 소속되어 있던 사람이 사회 생활까지 가져온 운동부(체육회) 계통의 문화. 회사나 직장, 사람의 성격을 나타내는데 사용한다. 연예계가 체육회계가 강하다는 주장도 있다. 우리나와는 '군대 문화', '군기잡기' 와 비슷한 측면이 있다.
  • 취활 . . . . 1회 일치
         주로 [[대학생]], [[대학원생]], [[단기대학]] 학생 등이 졸업 전년에서 졸업년에 걸쳐서, 민간기업에서 채용 [[내정]]을 받기 위하여 하는 구직 활동을 뜻하는 말이다. 취직과 관련하여 인터넷 취직 사이트 참가, 기업 취직 설명회 참석, 성격 테스트, 적성 검사, [[면접]] 등을 거치는 과정을 종합하여 취활이고 말한다.
  • 츤데레 . . . . 1회 일치
         근래에 들어서는 '모에' 문화의 영향으로 다양한 종류의 세부적인 유형이 새로이 분류되어 만들어지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이중적인 태도를 취하는 공통점이 있다. 우리나에서는 무분별한 외국어 사용을 지양하자는 등의 이유로 '새침떼기' 등의 대체어를 권장하는 경우도 있지만 세부적인 개념 차이 등으로 인해 별로 선호되지 않고 있다.
  • 칩과 데일 . . . . 1회 일치
         2차 대전 도중인 1943년에 첫 등장. 이후 50년대 까지 23편의 카툰 애니메이션이 제작되었다. 또 1989년에 칩과 데일의 레스큐 레인저(Chip 'n Dale Rescue Rangers)는 애니메이션 시리즈가 제작되었다.
  • 카모 . . . . 1회 일치
         [[일본어]]로 [[오리]]는 뜻. [[속어]]로 [[호구]], [[봉]]을 뜻하는 말로도 쓰인다.
  • 카스미가세키 . . . . 1회 일치
         도쿄도 치요다구(東京都千代田区)의 사쿠다몬(桜田門) 남부 일대를 뜻한다.
  • 카타카나어 . . . . 1회 일치
         [[카타카나]]로 쓰는 말. 대개 일본에서 카타카나로 쓰는 말은 [[외래어]]이므로, 외래어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 칼 루이스 . . . . 1회 일치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 2연속 금메달을 획득, 세계육상선수권 대회에서 1983년 헬싱키, 1987년 로마, 1991년 도쿄에서 100미터 3연패를 달성헀다. 서울 올림픽에서는 경기에서는 [[벤 존슨]]에게 밀려서 2위로 떨어졌었으나, 벤 존슨의 스테로이드 약물 복용이 드러나 [[금메달]]이 박탈되고 기록이 삭제되면서 1위로 올섯다.
  • 캡슐 호텔 . . . . 1회 일치
         [[일본]]의 숙박 시설. '캡슐'이고 불리는 간이형 취침 설비로 구성되어 있다. 도시의 주요 역이나 번화가 주변에 위치한다.
  • 캡콤 . . . . 1회 일치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록맨 시리즈]] 등 유명한 게임 [[프랜차이즈]]를 보유한 회사이며 국내에서도 큰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오락실에 가봤다면 한번쯤은 캡콤 로고를 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그만큼 다수의 게임을 만들었다. 다만 현재는 캡콤의 게임을 즐겨온 팬들에게는 안타까운 일이나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사실은 오너의 관심사는 와인이며 게임은 그냥 돈 나오는 지갑 취급이다.-- 까는 사람들은 '개껌'이고 부른다.
  • 코알라의 마치 . . . . 1회 일치
         일본 롯데에서 판매하는 과자. 안에 초콜렛이 들어간 초콜렛 과자로서, 코알 모양의 그림이 그려져 있다.
  • 콜 오브 듀티 시리즈 . . . . 1회 일치
          트레이아크 제작. 콘솔 전용이 PC로는 할 수 없다.
  • 쿄로충 . . . . 1회 일치
         항상 눈을 두리번 두리번(キョロキョロ, 쿄로쿄로)거리면서 자신이 소속될 그룹을 찾는다. 자신이 [[리얼충]] 그룹의 일원이고 느끼면서 대학생활에 충실감을 느끼는 인간.
  • 쿠죠 죠린 . . . . 1회 일치
          * [[CLAMP]]는 죠죠 동인 활동에서 [[죠타로|쿠죠 죠타로]]×[[카쿄인 노리아키|카쿄인]]을 밀고 있었기 때문에, 죠린의 등장으로 너무나 큰 충격을 받아 원고를 쉬었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스톤 프리]]가 선글스를 끼고 실로 변화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걸 알고, "죠타로와 카쿄인은 마음으로 이어졌다!"고 믿고 회복하였다는 전설이 있다.
  • 키리후다 . . . . 1회 일치
         최후에 내놓는 비장의 수단, 비장의 카드는 의미로 쓰인다.
  • 키모오타 . . . . 1회 일치
         기분나쁜 [[오타쿠]]는 의미. 일본어이며 한국에서 쓰이는 [[혼모노]]와 비슷하다.
  • 타베아루키 . . . . 1회 일치
         혹은 특정 지역의 명물 요리, 맛있는 음식, 특이한 음식 같은 것을 돌아다니면서 먹는 취미를 뜻한다. [[식도락]]이나 [[맛집순례]]와 같은 뜻이고 볼 수 있다.
  • 태극문 . . . . 1회 일치
         주인공이 정작 태극문과는 아무 상관없는 사기무술(불괴연혼강기 등)로 떡칠을 해서 최강자가 되어놓고 태극문 무술로 최강이 되었다고 구를 쳐서 제자들을 받아들여 키우는 사기극을 묘사한 소설.
  • 태보 . . . . 1회 일치
         태권도와 복싱의 동작을 사용하여, 에어로빅처럼 음악에 맞춰 춤추듯이 움직이고 동작을 반복하여 트레이닝을 한다. 태권도와 복싱의 동작을 쓰기 때문에 운동만이 아니 [[호신술]]로도 쓸 수 있다고 주장한다. 다만 어디까지나 동작만 연습하는 것이고 실제 대련 프로그램은 없기 때문에 무술로서의 성격은 희박하다.--대신 빌딩은 파괴할 수 있다.--
  • 털이 난 정도 . . . . 1회 일치
         [[일본어]]의 관용 표현. '조금 나은 정도'는 뜻.
  • 템포라 . . . . 1회 일치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07303662|국민일보 - 영국 정보기관, 대서양 광케이블 해킹… ‘템포’ 프로그램 운용(한글)]]
  • 토르투가 . . . . 1회 일치
         [[스페인어]]로 [[거북이]]는 뜻이다.
  • 토리스 위스키 . . . . 1회 일치
         1946년에 "싸고 품질이 좋은 위스키"는 모토로 발매되었다. 1950년에는 토리스 위스키를 취급하는 토리스 바(Tory's Bar)를 체인점으로 열게 되었다. 1956년에는 토리스 바를 위한 홍보용으로 약간 성인 대상 잡지 『양주천국』을 간행하기 시작했으며, 1958년에는 광고용 캐릭터 앙클 토리스가 선보였다. 2010년에는 토리스 하이홀이, 2015년에는 토리스 클래식이 발매되었다.
  • 토오리마 . . . . 1회 일치
          * 마물의 이름에서 따와서, 무차별 살인마나 묻지마 살인 같이 공공장소에서 만나는 불특정 다수에게 무차별로 피해를 입히는 범죄자를 뜻하게 되었다. 이러한 사건을 토오리마 사건(通り魔事件)이고 부른다.
  • 통일주체국민회의 . . . . 1회 일치
         그런데 생각해보면 통일주체국민회의는 대통령 선거에서 거수기 이외의 거의 아무런 역할도 없는, 사실상 [[무직]] 명예직이다. 딱히 '''아무것도 안 하는 거나 다름없는 집단'''을 3천명이나 뽑는데 엄청난 선거비를 소모하고, 게다가 이 위원들이 세비는 없지만 소정의 활동비까지 받았다는걸 생각하면, 상당히 제정신이 아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통일주체국민회의 자체가 '''거대한 낭비'''는게 모순.
  • 트로피코 4/외교 . . . . 1회 일치
         트로피코는 카리브 해에 위치한 보잘것 없는 섬나일 뿐이다. 트로피코를 잘 키워 나가려면 강대국들, 특히 세계를 양분하고 있는 미국과 소련에게 잘 보여야 한다.
  • 특별고등경찰 . . . . 1회 일치
         일제시대의 [[정치경찰]]. 천황제에 반대하는 사회운동과 사상을 단속한 [[경찰]] 조직이다. 특고(特高)고 약칭되며 악명을 떨쳤다.
  • 파워스톤 . . . . 1회 일치
         오컬트 상품의 일종. 특정한 광물에 특별한 힘이 있다고 선전하여, 파워스톤이고 주장하며 판매한다. 주로 '수정' 같은 준보석류가 많다. 이전부터 보석 업계에서 쓰이던 [[탄생석]] 같은 것이 발전한 셈.
  •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 . . . 1회 일치
          * 작품의 넘버링은 원래 로마숫자로 표기하지만 항목개설의 용이와 검색의 용이를 위해 아비아 숫자로 표기한다.
  • 패밀리 레스토랑 . . . . 1회 일치
         [[가족]] 손님을 대상으로 하여, 저렴하고 맛있는 식사를 제공하는 양식 [[레스토랑]]. [[일본]]에서는 파미레스(ファミレス)고 줄여서 부른다.
  • 페이퍼 컴퍼니 . . . . 1회 일치
          * 등기가 되어 있어 서류상으로는 존재하지만, 실질적인 사업 활동은 존재하지 않는 [[회사]]를 뜻하는 '[[일본]]식 영어'다. 영어로 이러한 회사는 껍데기 기업(shell corporation), 더미 회사(dummy company), 우편함 회사(mailbox company)고 불린다. 주로 조세 회피 및 [[탈세]]를 목적으로 만드는 경우가 많으며, 또한 법체계가 다른 제3국 국적으로 설립하는 경우가 많다.
  • 포렴을 팔로 밀다 . . . . 1회 일치
         조금도 반응이 없어, 보람이 없는 일이는 뜻이다.
  • 프레퍼 . . . . 1회 일치
         2012년 [[미국]]에 가장 많이 존재하며, 300~40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측된다. [[정부]]나 [[매스미디어]]를 믿지 않고, 국제 자본가를 적으로 간주하는 경향이 강하다. 매스미디어보다는 지역 커뮤니티나 디오, 인터넷 등의 커뮤니티를 선호한다. 극단적인 경우는 이웃도 적으로 간주하고, 고립된 생활을 한다.
  • 프로페서 아이보 . . . . 1회 일치
         [[매드 사이언티스트]]. [[저스티스 리그]]와 싸운 괴로봇인 [[아마조]]를 만든 [[과학자]]다. 죽음을 무서우리만치 두려워하며 이는 어른이 되어서도 달지지 않아 불명을 원한다.
  • 프리덤 파이터즈 . . . . 1회 일치
          * [[플스틱 맨]](Plastic Man)
  • 플레이스테이션 2 . . . . 1회 일치
         SONY가 개발한 콘솔 게임기. 줄여서 PS2고도 한다.
  • 하나야마 카오루 . . . . 1회 일치
         [[야쿠자]]로서 엄청난 거구에, 등에는 문신, 전신에 흉터가 가득한 매우 험악한 인상이 특징인 '''[[소년]]'''. 특별한 [[무술]]은 익히지 않고, 천성적인 완력과 생명력으로만 싸운다. 특기는 완력으로 상대방의 사지를 졸 터트리는 악격.
  • 하숙 . . . . 1회 일치
         주택의 빈 방을 빌려주고, 임차인이 집주인과 공동으로 생활하는 것. 영어로는 '홈쉐어'고도 한다.
  • 하이큐/269화 . . . . 1회 일치
          * [[이나리자키 고교]]와 [[카스노 고교]]의 2세트는 더욱 치열해지는 중.
  • 하이큐/에피소드 . . . . 1회 일치
         === Vs 츠바키하 고교 ===
  • 하트플러스 마크 . . . . 1회 일치
         [[일본]]의 비영리재단법인 하트플러스의 모임 이는 곳에서 배포하는 마크. 외관으로는 알 수 없는 [[내장]]계 질환을 가진 사람이 자신의 신체적 불편함을 주변에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제작됐다.
  • 한신 아와지 대지진 . . . . 1회 일치
         우리나에는 '고베 대지진'으로 알려져 있다.
  • 할머니가 기른 아이는 세푼싸다 . . . . 1회 일치
         할머니, 할아버지는 손자를 기를 떄 응석을 받아주기 때문에, 할머니, 할아버지가 주로 기른 아이는 응석받이로 자서 커서도 제 구실을 못한다는 뜻의 속담이다.
  • 해수투명도 . . . . 1회 일치
         해수(바닷물)이 투명한 정도를 나타내는 수치. [[미터]]로 표시한다. 직경 30cm 정도 되는 하얀 원판을 물 속으로 보이지 않을 때까지 가앉히고, 그 때의 깊이를 m로 표시하여 투명도를 나타낸다.
  • 해자를 메꾸다 . . . . 1회 일치
         소토보리(外堀)는 옛날 [[성]]이나 [[요새]]에서 바깥에 둘러서 파두던 [[해자]]를 뜻한다. 해자가 있는 성은 공략하기가 지극히 어려워서, [[성]]을 공략하려면 일단 가장 먼저 해자에 [[흙]]을 쏟아서 메꾸는 공사가 필요했으므로 해자를 메꾸는 것이 목적(성)을 공략하는데 있어 선행 작업이는 의미가 파생된 것이다.
  • 허쉬 . . . . 1회 일치
         [[펜실베이니아]]에 [[http://www.hersheypark.com/|허쉬파크]]는 놀이공원을 가지고 있다.
  • 헥사밀리온 . . . . 1회 일치
         중세 그리스의 성벽. 펠로폰네소스 반도와 그리스 중부를 연결하는 비좁은 코린토스 지협에 세워진 성벽으로서, 헥사밀리온이란 '6마일의 성벽'이는 뜻이다. 이 지협은 좁아지는 구간이므로 방어에 유리하여 성벽을 건설하려는 시도는 오래 전부터 있었으나, 최초로 건설한 것은 비잔티움 제국의 [[테오도시우스 2세]]로 여겨진다. 그는 야만족에서 방어하려는 목적으로 헥사밀리온을 건설했다. 헥사밀리온은 여러 차례 파괴, 수복을 반복하며 오랫동안 펠로폰네소스의 방어 거점이 되었다.
  • 현기증 . . . . 1회 일치
         어지러움과 함께 주위의 사물이 움직이는 현상을 일컫는다. ~~면을 못 먹으면 생긴다고도 한다~~
  • 혐저 . . . . 1회 일치
         이런 사고방식이 나타나게 된 배경에는 2채널 등의 익명 인터넷 커뮤니티이 이른바 [[현실]]에서 외면받는 사람들, [[루저]] 문화에 기초를 두고 있기 때문이는 견해가 있다.
  • 혼활 . . . . 1회 일치
         취직활동(就職活動)을 줄인 취활(就活)이는 말에서 따온 것으로, 일본의 사회학자 야마다 마사히로(山田昌弘)가 고안, 제창한 조어이다.
  • 화석연료 . . . . 1회 일치
         화석연료는 고대의 생물들이 [[지층]]에 파묻힌 다음, 고온고압의 특수한 환경에서 [[탄화수소]]의 덩어리로 변질되면서 생성된 것이고 여겨지고 있다. 이 생물들은 궁극적으로 [[태양 에너지]]로 살았던 존재이므로, 화석연료 역시 궁극적으로는 태양 에너지에 기인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 확신범 . . . . 1회 일치
         가끔 오해받고 잘못 쓰이기도 하지만, "확실한 범인"이는 의미가 아니다.
  • 후지와라 노리카 . . . . 1회 일치
         1997년 종합격투기 『[[K1]]』의 메인 캐스터로 활약하였다. 1999년 [[후지테레비]]의 『나오미(ナオミ)』에서 첫 드마 주연이 되었다.
  • 흑역사 . . . . 1회 일치
         본래는 [[∀건담|턴에이 건담]]의 용어. 작중에서는 본래 인류가 과거에 반복해온 '전쟁과 파괴의 역사'를 한동안 묻어두고 있었다가 이를 공개하면서 '흑역사'는 용어로 지칭하였다.
  • 히게키리 . . . . 1회 일치
         전설에 따르면 오오에산에 살던 오니 [[슈텐동자]]의 목을 베었다고 한다. 헤이케 이야기에 따르면, 와타나베노 츠나가 미나모토노 요리미츠의 명을 받아 이 칼을 옮기다가 다리에서 오니를 만나 팔을 베었고, 그 이래로 '오니키리'는 별명도 붙었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계속 히게키리로 불린다.
  • 히나마츠리 . . . . 1회 일치
         [[일본]]에서 여자아이의 성장을 축하하는 날. 양력 3월 3일에 실시한다. 과거에는 음력 3월 3일에 실시했다. 지방에 따서 조금씩 차이가 있는 경우도 있다.
  • 히어로즈 포 하이어 . . . . 1회 일치
         히어로 팀이기보다는 돈 받고 일하는 [[해결사]] 집단에 가깝다. [[루크 케이지]]가 설립했으며 친구인 [[아이언 피스트]]와 동업을 하게 되었다. 그렇기에 주요 인물은 루크 케이지와 아이언 피스트이나 이외에도 다양한 인물이 있다. [[미스티 나이츠]]가 그런 경우.
  • 히치하이킹 . . . . 1회 일치
         여행하는 사람이 길을 가다가 아무 자동차에게 태워달고 부탁하여 목적지, 혹은 중간 지점까지 여행을 하는 것을 뜻한다.
  • 히토데나시 . . . . 1회 일치
          * 불교에 나오는 신족, [[긴나]](緊那羅)를 뜻하기도 한다.
  • 히포크라테스 . . . . 1회 일치
         [[히포크테스 선서]]로 유명하다. 인간의 몸에 4가지 체액이 흐른다는 [[4체액설]]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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