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No. 110. 속 구조연습
- 다양한 변수와 함정이 기다리고 있는 2회전 구조시험.
- 상당히 까다로운 채점 기준 덕에 여기저기서 감점이 속출한다.
- 대체로 무난하게 구조활동이 이어지는 가운데 우려했던 웅영고 A반도 야오요로즈 모모의 지휘 아래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 하지만 실전과 같은 시험을 표방하는 주최측은 구조활동 중에 일어날 수 있는 "이변"을 "연출"한다.
- 폭발과 함께 나타나는 "테러조직". 정체는 빌런 역할을 맡은 프로 히어로 갱 오르카였다.
- 테러조직 역할을 맡은 갱 오르카에게 대응하며 구조활동도 지속해야 하는 시험자들.
2. 줄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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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아라시 이나사의 구조활동.
- 언제나 의욕충만인 만큼 구조활동도 적극적으로 개성을 써가며 활약하고 있다.
- 돌풍을 미세하게 조작해 잔해를 치우고 그 속에서 사람을 꺼내는 요아라시.
- 그러나 HUC에게 포풍같은 감점을 당하고 마는데. 안전확인도 없이 요구조자를 이동부터 시켰기 때문.
- 사걸고교는 전원이 합심해서 구조활동을 펴고 있는데 또 케미가 사라져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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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걸고교 중에선 유일하게 1회전에서 탈락한 시시쿠라 세이지.
- 그런 주제에 관중석에 앉아 요아라시의 구조활동을 보고 이러쿵저러쿵 평가질이다.
- 담임으로 보이는 아저씨는 뜨악한 표정으로 쳐다보다 "한 사람만 1회전 탈락한거 알고 있냐"고 팩트폭력을 가한다.
- 교사는 이걸 반성의 기회로 삼으라며 "너무 영향을 받는다"고 디스한다.
- 교사는 시시쿠라가 "스테인"의 영향을 받았다고 보는데, 시시쿠라 본인은 부정하지만 그 말고도 영향을 받은 사람은 꽤 많이 있다.
- 스테인 사건에서 그 원리주의적 주장은 히어로의 본질을 다잡으려는 사람들을 생겨나게 했고 이후 올마이트의 은퇴가 발표되면서 더욱 늘어났다.
- 하지만 시시쿠라처럼 "부정"이나 "멸시"를 원동력으로 삼게 되면 눈이 멀어버린다고 경고하는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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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에서는 착실하게 구조활동이 계속되고 있다. 까다로운 채점기준에도 불구하고 매우 순조로운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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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영고 A반은 야오요로즈 모모의 지휘 아래 구조활동을 펼치는 중.
- 야오요로즈가 건물잔해에 깔린 아저씨를 발견하는데 우라라카 오챠코가 곧장 잔해를 치우려고 한다.
- 그런데 왠지 이건 감점대상. 이때 야오요로즈가 오챠코를 말린다.
- 요구조자가 깔린 곳은 잔해들끼리 미묘하게 떠받쳐서 밸런스가 유지되는 상황. 어느 것을 치워버리면 그대로 무너져서 요구조자가 다칠 수 있다.
- 야오요로즈는 지주를 만들어 벽을 지탱하고 작업을 속행하려 하는데 문제는 지주의 조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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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때 세로 한타와 사토 리키도가 힘을 합쳐 문제를 해결한다.
- 이후 우라라카가 잔해를 띄워서 치우면서 전진, 피해자를 구조하는데 성공한다.
- HUC는 이런 대규모 재해에선 구조자는 한없이 부족하기 마련이니 효율적인 역할 분담이 관건이라 평한다.
- A반은 완벽하진 않지만 상당히 잘 적응하고 있는데, 이것만으로는 아직 시험에 합격할 자격이 없다고 한다.
- 나머지 A반 학생들은 몇 개의 조로 나뉘어서 다른 학교 학생들과 합력하는게 좋겠다고 결정한다.
- 다른 학교라도 자신의 개성과 잘 조합할 수 있는 개성과 함께하는게 채점에 유리하기 때문.
- 제일 먼저 아오야마 유가가 네빌 레이저로 어두운 곳에서 조명 역할을 하며 점수를 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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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도 따로 떨어진 바쿠고 카즈키. 왠지 키리시마 에지로와 카미나리 덴키도 또 따라왔다.
- 그런데 바쿠고는 구조에 흥미가 없는지 도움을 요청하는 HUC를 "알아서 살아라!"며 무시한다.
- 가차없이 감점 당할 것 같았는데, HUC는 "우리는 경상자이므로 우선도가 낮다. 그걸 간파하고 스스로 이동하라고 지시한 것"이라고 좋게 생각해준다.
- 정말로 그런 생각으로 한 소린지는 모르지만, 어쨋든 감점 위기를 넘기는 것 같았는데... 역시 말투가 글러먹었다고 감점을 먹는다.
- 미도리야 이즈쿠는 지난 회에서 구조한 HUC를 구호소로 이동시킨다.
- 주최측에선 "예상보다 HUC의 감점이 적다"는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
- 어둠 속의 누군가가 주최측과 교신하며 상황을 파악하고 있는데, 그는 히어로에겐 "복합적인 움직임"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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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폭발하는 시험장.
- 이변과 함께 "테러가 발생했다"는 경고가 울려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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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 히어로 갱 오르카 등장.
- 이것이 바로 "복합적인 움직임". 주최측은 단순 구조활동이 아니라 "구조활동 중에 일어난 테러에 대처" 능력을 시험하기 위해 이변을 연출한 것이다.
- 갱 오르카는 카미노구 빌런 연합 토벌에도 참가했던 강자.
- 그는 빌런 역할로 투입되어 부하들을 이끌고 시험자들을 공격한다.
- 주최측은 "구조와 테러리스트 제압을 병행하라"는 어려운 지시를 내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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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네타 미노루는 너무 허들이 높다며 패닉.
- 아이자와 쇼타는 프로 히어로라도 이런 상황은 어렵다며 시험에서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는지 의문시한다.
- 갱 오르카도 시험자들이 어떻게 움직일지 흥미를 보이는데, 각자 위치에서 상황을 주시하는 요아라시, 도토로키 쇼토, 미도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