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명희(배드민턴)
1991년에 역시 배드민턴 선수였던 [[김중수]]와 결혼하면서 사실상 선수로서 은퇴하게 되는데,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에 배드민턴이 정식 종목이 채택되면서 선수로서의 복귀를 진지하게 고민하게 된다. 그러나 결국 후배인 [[황혜영(배드민턴)|황혜영]]-[[정소영(배드민턴)|정소영]] 조에게 기회를 주고 본인은 결국 은퇴를 선택하게 되었다. 사실, 이 두 사람의 조도 성적이 너무 좋아서 여자 복식에 끼기는 애매한 점은 있었다. 세계 최강이었던 혼합복식은 불행히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는 정식 종목이 아니었다. 그래서 커리어에 올림픽 메달은 추가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