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한진(축구선수)

대한민국의 축구선수. 제주 유나이티드 소속이다.

창원상남초등학교, 마산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에 진학하였다. 경희대학교 시절에는 스트라이커로도 상당기간 경기를 소화하며 수비수와 공격수 역할을 동시에 소화하기도 했다.

가시와 레이솔 시절

경희대학교 재학 시절 주로 센터백과 스트라이커 자리를 오가며 맡다가 2011년 경희대학교 3학년을 마치고 여름 가시와 레이솔에 입단한 후에 포지션을 센터백으로 완전히 전향하였다. # 입단 첫 해에는 주전 경쟁에서 밀려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하였으나 다음 해 2012년 10월 20일 당시 J1리그 우승 후보였던 산프레체 히로시마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장하여 프로 데뷔골이자 J1리그 첫 데뷔골을 기록하였다. 그 해 성적 4경기 1골

2013년 2월 1일 J1리그로 승격한 쇼난 벨마레로 임대 이적하였다. 임대 기간은 1년이라고 밝혔다.

쇼난 벨마레에서의 임대를 갔지만 주전 경쟁에서 밀리는 바람에 4경기 밖에 출전 못하고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J2리그 소속의 자스파구사츠 군마로 재임대로 떠나게 되었다. 자스파구사츠 군마에 입단 후 주전 경쟁에서 당당히 자리를 차지하여 시즌 종료 후 리그 16경기 1골이라는 성적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임대 생활을 마치는가 했지만 자스파구사츠 군마에서는 팀에 대한 권한진 선수의 공헌을 높게 평가하여 완전 영입하기에 이른다. 이로써 권한진 선수는 2014 시즌부터 자스파구사츠 군마 소속으로 경기에 뛰게 되었으면 주전 수비수로 활용되었다. 그 해 39경기 출전을 기록한다.

2015 시즌을 앞두고 수비수 보강이 절실했던 로아소 구마모토로 이적하였다. 로아소 구마모토에서도 자스파구사츠 군마 시절처럼 주전 수비수로 뛰었으면 그 해 41경기 출전하고 4골을 기록하였다.

2015년 12월 24일 로아소 구마모토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로 완전 이적한다. 입단 첫 시즌부터 이광선 선수와 함께 주전 센터백으로 활동하였으며 그 동안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센터백 선수들 중에서 이광선 선수와 함께 본격적인 공격형 수비수로 활약한다. 2016 시즌 개막전에서 선발로 출장하며 골을 넣었고 2016년 8월 10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홈 경기에서도 멀티 골을 기록하며 팀 득점에도 큰 기여를 하는 동시에 부진하던 공격력에 큰 보탬이 되는 플레이를 자주 선보였다. 그 해 리그 37경기 5골 1도움을 기록한다.

2017시즌에는 오반석, 김원일과 함께 3백의 일원 중 하나로 리그 최소실점에 기여하고 있다.

• 2015년 말 결혼식을 올린 품절남이다. 제주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이유 중 하나가 안정된 결혼 생활을 위해서라고 밝혔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