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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중(1971)


이름 권오중(權五中)
출생 1971년 11월 24일(age(1971-11-24)세), 경상북도 영천시
신체 176cm, 78kg, A형
가족 배우자 엄윤경, 아들 권혁준
학력 성덕대학교 휴먼서비스대학원 사회복지전공 석사
종교 개신교
소속 H.W 엔터프라이즈
링크 [[[파일:싸이월드_로고.png|width=24]]]

목차

소개

대한민국배우. 경상북도 영천시에서 태어났다. 백댄서로 활동하다가 1994년 배창호 감독의 영화 젊은 남자에 출연하여 연기자로 데뷔하였다. 순풍 산부인과로 유명해졌고 영화 쪽에서는 코미디에서 주로 활동했다.

비교적 일찍 결혼한 편인데, 25살이던 1996년 6살 연상의 부인과 만나 결혼하여 슬하에 1남 (혁준)을 두었다. 20년이 지난 지금도 부부간의 금슬이 매우 좋다. 이 부부의 외박 이야기가 대박인데, 예전에는 아들방에서 자도 외박이라면 지금은 등만 돌려도 외박이라고 라디오 스타에서 밝혔다.

출연 작품

드라마/시트콤

영화

  • 1994년 젊은 남자 / 호중 역
  • 1998년 크리스마스에 눈이 내리면 / 종훈 역
  • 2003년 튜브 / 면도날 역
  • 2003년 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 / 도서관 남자, 코파는 남자 역(특별출연)
  • 2004년 시실리 2km / 석태 역
  • 2005년 오로라 공주 / 정 형사 역
  • 2007년 김관장 대 김관장 대 김관장 / 쿵푸 김관장 역
  • 2007년 날아라 허동구 / 권 코치 역
  • 2007년 용의주도 미스신 / 이준서 역
  • 2007년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 / 신강구 역(우정출연)
  • 2008년 마지막 선물 / 동현 역
  • 2010년 한걸음 / (우정출연)
  • 2010년 나의 선택 - 잊혀진 가방 그 못다한 이야기 / 본인 역

바른생활 사나이

최근의 19금 코믹 이미지와 달리 연예계에서 사생활이 매우 깨끗하고 바른 걸로 유명한데[1], 권오중은 사실 연예계에 몇 안 되는 훌륭한 아버지 중 한 명이다. 19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초반까지 인지도도 높았고 연기 활동 외의 방송 활동[2]도 많이 하여 유명했으나 2000년대 중반부터 간간히 드라마나 영화 활동만 하고 많은 활동을 하지 않아 인지도가 약해졌던 이유는 아들과 관련된 가정 상황 때문이었다고 하는데, 아들 혁준 군이 7살 시절 뇌에 문제가 있는 것이 확인되어 발달장애가 생겨 계속 아내와 함께 가정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아들을 직접 돌보기로 했기 때문에 생계유지를 위한 활동 이상의 활동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어쩌다가 지인들과 예능 방송에 출연할 때에도 지인들의 증언에서 권오중이 독실한 개신교인이며, 촬영장에서도 남는 시간에 자주 기도를 하고 전도를 한다는 얘기가 나왔던 것도 사실 아들을 위해 매일같이 기도를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아들이 발병했을 때 정밀검진을 하기 전에 의사로부터 보통 장애가 생길 수 있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생명이 위험한 질병일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 큰 충격을 받았는데, 그가 혼자 울면서 제발 아들을 살려달라고 절실하게 기도를 한 뒤, 다행히도 나중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질병이라는 판정을 받고 너무나 감사한 마음에 더 독실한 개신교인이 되어 항상 착실한 종교생활을 이어왔다고 한다. 드라마나 영화를 안 하는 기간, 혹은 하더라도 촬영이 없는 날은 아침부터 밤까지 아들의 등교, 하교, 목욕 등 아들에 대한 모든 관리를 하며, 또래친구가 적은 아들의 가장 친한 친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인생의 모든 정성을 쏟는다고 한다. 그리고 10여년 간 부모의 지극정성으로 아들이 초중고를 거쳐 성인의 나이가 될 때까지 무사히 성장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일일 라디오 DJ같은 일의 섭외도 가정에 충실하기 힘들어질까봐 거절한 적이 있다고 하며, 대신 사회복지사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거기다가 남해 올로케이션 드라마 주연 섭외가 들어왔을 때도 몇 개월 동안 지방에 있어야 하기에 아들을 돌볼 수 없어서 거절하였다고 하는데, 그 드라마가 전설의 대박 드라마 환상의 커플오지호 역할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방송에서 이 내용이 언급되었을때 "대박 드라마였는데 기회를 놓친 것이 아쉽지 않았냐"는 질문을 받았는데, 그는 이런 가정사에 대해 설명한 뒤 "가족을 위한 결정이었기에 후회는 없었다"고 말하였다. 그야말로 이 시대의 진정한 아버지상.

여담

인터넷에선 이 짤방으로 유명하다. 차 안에서 아내와 껴안고 있다가 경찰한테 걸렸다는 얘기를 할 때인데 유재석이 정말 그냥 껴안고만 있었냐고 물어보니 저런 표정을 지었다. 괜히 신고를 했겠어요

이러한 미친 존재감과, 토크쇼에서는 유재석과 쿵짝이 꽤 잘맞고 브로맨스도 약간 보여 넷상에서 많이 화제가 되었다.

위의 짤방과 관련하여 최근에는 그야말로 변태 중의 변태의 대명사가 되었다. 그러면서 자연히 자타공인 국내 섹드립 1인자인 신동엽과 자연스럽게 비교되기도 하는데 둘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섹드립을 친다는 점에선 비슷하지만 스타일은 완전히 다르다. 신동엽은 섹드립을 쳐놓고 청중들이 이해하면서 폭소가 터지면 자기는 모르는 척 뒤로 빠져버리는 능구렁이형인데 권오중은 청중들의 귀를 강제로 열고 섹드립을 들이붓는 돌직구형이다. 즉 은근히, 넌지시 던지는게 아니라 그런게 대놓고 섹드립을 날린다. 안방극장에 복귀했을때도 첫 기사머리가 "어떤 섹드립을 날릴까?" "권오중의 49금 이야기" 등등등...

그러나 놀러와 종영 이후, 유재석하곤 영 소식이 없고 기껏 나온 무한도전에서는 그다지 활약하지 못해 묻혔다.[3] 게다가 자신이 활약한 트루맨쇼와 비슷한 파일럿 프로그램인 "나는 남자다"에는 등장하지 못하는 굴욕(...)을 겪기도... 그래도 넷상에서의 기대에 힘입어 결국 나는 남자다에 출연하게 되었다. 그리고 거기서도 섹드립 전문가로 포지션이 굳어졌다(...). 또한 쌍욕을 정말 잘 날려서 욕쟁이 권집사 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방청객들이 대리 욕(?)을 부탁하기도 했다. 하도 욕을 하다보니 현장에서는 황제 방송에서는 특급병풍이라는 자막이 깔리기도...

루리웹에 인증을 한 적이 있다.

이목구비가 뚜렷한 서구적인 마스크 때문인지, 닮은꼴 외국스타들이 많다. 인도 영화계 슈퍼스타인 샤룩 칸과 닮기도 했으며 스페인의 영화배우인 하비에르 바르뎀과도 많이 닮았다. 대만 배우 진백림과도 닮았다. 영화 조지 오브 정글미이라 시리즈로 유명한 브랜든 프레이저와도 많이 닮았다. 브랜든 프레이저의 경우는 국내 네티즌들 사이에서 미국의 권오중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또한 록 음악 팬들에게는 드림 시어터존 페트루치와의 닮은 꼴로도 유명하다. 물론 곰트루치가 되기 이전 시절이다. 미국 미식축구 선수인 애런 로저스와도 살짝 닮았다.

이름 때문인지 출세작인 순풍 산부인과에서는 오징어가 네타소재로 많이 쓰이기도 하였다. 정작 이름 비슷한 모 야구선수와는 엮이는 일이 없다.

눈이 예쁘다. 그것도 엄청... 이 소재로 모던파머에서 인삼도둑으로 특별출연 했다.

지금은 기억하는 사람이 드물지만, 2000년부터 공식 사이트 성격으로 자신의 홈페이지를 운영한 적이 있다. 오쭝이 홈페이지 (2015년 현재 접속 불가)

평소 소탈한 모습을 자주 보였던 것처럼 연예인으로서는 드물게 하나부터 열까지 자신이 직접 만들고 관리하며 팬들과 매우 친밀하게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세심하게 공들인 흔적이 곳곳에 묻어나는, 아마추어 치고는 상당히 짜임새 있게 잘 만든 홈페이지였다. 2010년대 들면서 거의 관리를 하지 않다가 이제는 아예 문을 닫은 것으로 보인다.

젊은 시절에는 안무가였으며, 서태지와 아이들환상 속의 그대뮤직비디오 안무을 가르쳐줬다고 한다. 홍대 다닐 적에 유명한 춤꾼이었다. 무한도전 못친소에 출연했을 때, 40대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스텝을 괜히 자랑했던 것이 아니다.

2001년 방영된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221화오중중게임이 에피소드에서의 의도처럼 실제로 사람들이 즐기기도 했다 카더라.

주인공으로 출연한 MBC 드라마 TV시티에서 같이 출연한 정찬과 친분이 두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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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방송에서 19금스러운 얘기를 했던 것도 따지고 보면 다 자기 와이프나 부부관계 이야기였다. 부인되시는 분과 금슬이 좋아보이는 듯.
  • [2] 2010년 이후에 놀러와 등에도 출연하였지만 1990년대 말 ~ 2000년대 초반에도 사실 이홍렬 쇼 등에도 출연하였고, 시트콤에서도 정극 연기가 아닌 코믹 연기로 활약을 하였었다.
  • [3] 무한도전 못·친·소 페스티벌에서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인지 별 활약을 못했고, 뛰어 돌아다니는 맞짱 특집도 마찬가지. 아무래도 소수가 모여서 이야기하는 토크쇼에 적합한 편인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