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성욱(축구선수)
대회 중간에는 [[황희찬]]과 김현에 밀려서 못 나왔다가, 결승전에 황희찬이 원 소속팀으로 복귀하면서 선발로 출장했고 '''1골 1도움을 기록'''해 승리의 1등 공신[* [[박문성]]에게 '''현대축구에서 너무나도 좋은 공격수'''라며 극찬을 받았다.]이 될 뻔했으나, '''[[연제민|수비진들이]] [[김동준(축구선수)|정신줄을]] [[송주훈|놓는 바람에]] [[박용우(축구선수)|다 잡은]] [[이슬찬|승리를]] [[심상민|놓치고 말았다.]]''' 국가 영웅이 될 뻔한 진성욱은 수비의 환상적인 트롤링으로 인해..... 마음껏 기뻐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