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밤 단편선 - 손님

Badog 0 3,125

여어 청년 수도는 처음인가? 새로운 얼굴은 언제나 환영이지. 첫잔은 내가 사겟네. 몰론 공짜술만 마시고 도망갈 생각은 하지말라고  

 

응? 이 주변의 정세에 대해? 몰론 말해줄 수 있지. 잔이 비었군 동전 3개일세. 자 마시게나 마셔 아직 밤은 기니까.

 

 

실은, 지금의 수도가 이렇게 평화로워보이지만 속은 아직도 곪아있는 상태일세. 1년전의 전쟁 이후로 아직 몇몇 마력탑은 복구중에 있고  

 

온슬러트 마력탑은 완전히 파괴되서 복구불능에 일어났고 파르티나 마력탑은 발프로기스의 밤 소속 마녀들이 고치고있지만 진전을 보이지않고있지

 

시청에서도 에키드나 메르켈, 그 아가씨와 발푸로기스의 밤에 반감을 가지는 새력들이 많이 남아있네. 그리고 영토밖에서도 크고 작은 군벌들이 호시탐탐 노리는 상태니 안이나 밖이나 재대로 된 상태는 아니란거지.  

 

 

강한 사람? 역시 자네도 그걸 물어보는구만. 외지에서 온 손님들은 꼭 한번씩 물어보는거든.  

 

글쎄 새력으로 따지만 당연히 예의 발프로기스의 밤일까  특히 수장인 미친 마녀 유리아는 대륙에서 제일 가는 마녀니까 말이지

 

허허허 몰론 미친 마녀라는게 자네가 생각하는 그 미친거랑은 다르네. 이건 뭐라고해야하나 일종의 멸칭이나 애칭같은거거든.\

 

실제로보면 얼마나 착하고 예의바른지 딸삼고 심다니깐. 흠흠 여하튼 새력으로 따지만 발프로기스의 밤이 우위고 단일로 강한자라면

 

메르켈 가문의 기사인 할켄이라고 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글쎄 하나 있다면 미친 여왕의 오른팔인 검성 다루스 정도일까?

 

음? 일어날려는겐가. 아직 술병은 반이나 남았는데? 자네가 간다고하면 뭐 별수 있지만

 

잠깐동안이지만 즐거웠네 그럼 잘가게. 

 

 

 

 

 ---

 

뭐 소설이라기보단 그냥 술집 주인혼자서 주절주걸 세계관 설명이긴합니다만

 

사실 졸려서 이 분량..

 

Author

Lv.1 Badog  3
984 (98.4%)

물지않아요. 짖지않아요.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53 네 마리 형제새의 일부라고 가정한 단편. 댓글3 환상갱도 10.10 3117
252 라이즈 프롬 헬 - 프롤로그. 악몽 댓글3 무지작가 10.23 3113
251 walking disaster 1.1 - 구원 댓글2 전위대 09.28 3112
250 말퓨스 스토리-월야편(月野編)(1) 반선녀, 상실-(프롤로그) 말퓨리온의천지 06.04 3112
249 네버랜드 - 3. 엄마? 마미 07.03 3108
248 로슈포르 중앙은행 - 2 - 폭신폭신 10.23 3106
247 디트리히 루프트헬름의 이야기 (1) 네크 02.24 3104
246 착탄음. 사야카후손 09.04 3104
245 그와 그녀가 세상을 살아가는 법. 2. 언리밋 12.12 3103
244 애드미럴 샬럿 3 폭신폭신 12.15 3101
243 나는 너의 미래다 - 3 민간인 02.12 3100
242 카펠라시아 기행록 - 1 댓글2 [군대간]렌코가없잖아 02.01 3099
241 VI-5. Die Lavendelblute 미식가라이츄 10.12 3098
240 섬 저택의 살인 8 폭신폭신 07.04 3097
239 [Project Union] 여명 댓글1 Badog 01.07 3092
238 작문 쇼 댓글2 민간인 08.10 3092
237 [푸념시] 씻어내자 박정달씨 02.17 3091
236 VII-8. 어느 노배우의 사흘 작두타는라이츄 11.01 3091
235 HIGH NOON -5 잉어킹 11.21 3090
234 VII-1. 갇혀버린 영웅 작두타는라이츄 03.18 3090
233 마녀 이야기 2(끝) 댓글1 네크 01.17 3084
232 관찰 안샤르베인 09.12 3084
231 VII-2. 지박령이 된 가장 작두타는라이츄 03.18 3082
230 [어떤 세계의 삼각전쟁] 난투극 - 1 RILAHSF 03.07 3081
229 추락. 댓글1 양철나무꾼 06.14 3081
228 본격 토끼구이가 오븐에서 나오는 체험담 댓글2 베키 06.24 3081
227 (본격 아스트랄 판타지)성스러운 또띠야들의 밤-1 댓글3 greenpie 10.04 3080
226 열두 이름 이야기 네크 08.16 3080
225 [소설제-천야] Nighthawk's Dream 카페인성인 11.06 3079
224 [소설제 : I'm Instrument] 열시까지 BadwisheS 01.30 3079
223 카라멜 마끼아또, 3만원 어치 민간인 06.26 3079
222 한방꽁트 - 풍운 마왕동! 2부 댓글2 cocoboom 04.13 3079
221 과제로 낼 예정인 소설 - 발단 부분만입니다 댓글6 안샤르베인 09.29 3077
220 Cats rhapsody - 4 민간인 11.23 3077
219 나는 너의 미래다 - 끝 민간인 02.14 3077
218 검은 나비의 마녀 댓글1 블랙홀군 07.17 3077
217 Resolver(리졸버) - 3 댓글2 [군대간]렌코가없잖아 09.28 3075
216 천랑성 作家兩班 01.18 3074
215 Workerholic-Death In Exams(3) Lester 02.02 3073
214 학교에 가는 이야기. 폭신폭신 05.13 30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