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을 때 잘해.

Novelistar 1 2,928
세상에서 가장 쉬운 말이면서도 가장 어려운 말.




스쳐가는
바람결에나마
내 소식 실려가

그 사람 귓가에
살포시 내려앉아
소근소근 얘기해주길

바람이 스쳐가
어딘가로 가버리면

그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그 사람 나지막한 웃음

그렇게나마
내 사는 삶
그렇게나마 들려주길

Author

Lv.1 Novelistar  2
7 (0.7%)

등록된 서명이 없습니다.

Comments

흐린하늘
항상 이별하고 나서 후회하는 것들이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53 만월의 밤 自宅警備員 06.26 2761
252 추락. 댓글1 양철나무꾼 06.14 2879
251 헌신하는 아내 이야기 3 (끝) 네크 06.13 2578
250 無力と言う罪_after 블랙홀군 06.08 2649
249 예전에 쓴 즉흥시? 댓글1 귤탕자MAK 06.08 2702
248 無力と言う罪_Borderland 댓글1 블랙홀군 06.05 2745
247 남자로 돌아왔는데 두근거림이 멈추지않는다 댓글1 네크 05.23 2955
246 헌신하는 아내 이야기 2 네크 05.22 2773
245 헌신하는 아내 이야기 1 네크 05.16 2808
244 단상 1 WestO 05.11 2736
243 안개왕 이야기 네크 05.09 2751
242 여느 4월 때와 같은 날씨였다. Novelistar 05.04 2849
241 백마를 탄 놈 랑쿤 04.29 2979
240 무제 YANA 04.29 2974
239 꿈을 꾸는 이야기 네크 04.19 2750
238 부재 greenpie 04.19 2661
237 애드미럴 샬럿 4 폭신폭신 04.12 2748
236 통 속의 뇌 댓글1 네크 03.22 2975
235 Robot Boy - 2 댓글1 Novelistar 03.17 2966
234 Robot Boy - 1 댓글1 Novelistar 03.14 2820
233 마법사가 우주비행사를 만드는 법 댓글1 Heron 03.11 2971
232 239Pu 댓글1 Heron 02.25 2927
231 디트리히 루프트헬름의 이야기 (1) 네크 02.24 2911
230 별의 바다와 열두 이름들 이야기 네크 02.15 3392
229 운명론자 이야기 네크 01.25 2911
228 붉은 찌르레기 이야기 네크 01.23 2816
227 천랑성 作家兩班 01.18 2876
226 마녀 이야기 2(끝) 댓글1 네크 01.17 2898
225 마녀 이야기 1 댓글2 네크 01.16 2940
224 미래의 어떤 하루 주지스 01.07 2827
223 시간 야생의주지스 01.07 2977
222 그 해 가을 - 上 Novelistar 12.18 3233
221 애드미럴 샬럿 3 폭신폭신 12.15 2916
220 기관사 아가씨 16편 폭신폭신 12.06 3007
219 매장昧葬의 후일담後日談 Novelistar 11.10 3247
열람중 있을 때 잘해. 댓글1 Novelistar 10.31 2929
217 유리 구슬과 밤이 흐르는 곳 - 2 Novelistar 10.25 2818
216 상담사님과 함께 작가의집 10.24 2964
215 프로자식 레나 10.23 2981
214 유리 구슬과 밤이 흐르는 곳 - 1 Novelistar 10.21 3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