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어 청년 수도는 처음인가? 새로운 얼굴은 언제나 환영이지. 첫잔은 내가 사겟네. 몰론 공짜술만 마시고 도망갈 생각은 하지말라고
응? 이 주변의 정세에 대해? 몰론 말해줄 수 있지. 잔이 비었군 동전 3개일세. 자 마시게나 마셔 아직 밤은 기니까.
실은, 지금의 수도가 이렇게 평화로워보이지만 속은 아직도 곪아있는 상태일세. 1년전의 전쟁 이후로 아직 몇몇 마력탑은 복구중에 있고
온슬러트 마력탑은 완전히 파괴되서 복구불능에 일어났고 파르티나 마력탑은 발프로기스의 밤 소속 마녀들이 고치고있지만 진전을 보이지않고있지
시청에서도 에키드나 메르켈, 그 아가씨와 발푸로기스의 밤에 반감을 가지는 새력들이 많이 남아있네. 그리고 영토밖에서도 크고 작은 군벌들이 호시탐탐 노리는 상태니 안이나 밖이나 재대로 된 상태는 아니란거지.
강한 사람? 역시 자네도 그걸 물어보는구만. 외지에서 온 손님들은 꼭 한번씩 물어보는거든.
글쎄 새력으로 따지만 당연히 예의 발프로기스의 밤일까 특히 수장인 미친 마녀 유리아는 대륙에서 제일 가는 마녀니까 말이지
허허허 몰론 미친 마녀라는게 자네가 생각하는 그 미친거랑은 다르네. 이건 뭐라고해야하나 일종의 멸칭이나 애칭같은거거든.\
실제로보면 얼마나 착하고 예의바른지 딸삼고 심다니깐. 흠흠 여하튼 새력으로 따지만 발프로기스의 밤이 우위고 단일로 강한자라면
메르켈 가문의 기사인 할켄이라고 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글쎄 하나 있다면 미친 여왕의 오른팔인 검성 다루스 정도일까?
음? 일어날려는겐가. 아직 술병은 반이나 남았는데? 자네가 간다고하면 뭐 별수 있지만
잠깐동안이지만 즐거웠네 그럼 잘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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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소설이라기보단 그냥 술집 주인혼자서 주절주걸 세계관 설명이긴합니다만
사실 졸려서 이 분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