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아스트랄 판타지)성스러운 또띠야들의 밤-1

greenpie 3 2,613
이상하리만큼 조용한 환락의 도시 엔리코-서브의 구석진,싸구려 세탁소와 압박속옷 전문점을 지나 거대한 사막게 사육장(본래 맛도 없고 영양도 없는 사막게는 주로 부드러운 수컷의 생식기를 만지려 노력하는 부유한 변태들을 위해 사육된다.)옆에 다소곳이 자리잡은 역사깊은 선술집 '성스러운 소굴'은 오랜 역사만큼이나 전설적인 인물들이 단골이였기로 유명한데,각종 문화유산을 자신의 로 훼손한 악랄한 테러리스트인 '오줌싸개 죠' 나, 고환 미식가이자 자신의 애완 아르마딜로와 혼인한것으로 유명한 '무지개의 핫산'등의 인물들이 특히 단골이였다고 한다. 또한 엔리코-서브가 속해있는 중서부 오리엔트에서 가장 쓸모없지만 영향력있는 단체로 알려져있는 집단인 시인 협회의 결성에도 큰 영향을 끼쳤으므로(설립자 3명은 이곳에서 오늘이 월요일이라는 현실을 한탄하며 과일주를 퍼마시다가 얼떨결에 시인 협회를 만들었고, 마침 옆 테이블의 취한 성불구자 재활단체를 시작으로 손님 전부가 가세하여 본격적으로 시작됬다고 한다.) 자연스레 오리엔트 시인들의 집합장소가 되었는데,이를 기리며 시인들은 매주 월요일마다 과일주를 퍼마시고 취한 척 한뒤 평소 마음에 들지 않았던 동료의 귓볼이나 고간을 잡아당기고는 한다. 하지만 여러  문학평론가 들이  말했듯이 최근 시계에 입문한 젊은 시인들에게 힘든것은 사실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무스타파 더거라는 신인이 고역을 겪고 있었는데, 흥미롭게도 일주일 전 까지만 해도 그는 한국의  고등학생으로서 나름대로 신분에 맞는 인생을 살고 있었고 이 흥미로운 사실을 행인 10명에게 알리려 했으나 4명은 청각 장애인이였고 3명은 정신병자였으며 2명은 입에 재갈을 물린채 누군가에게 끌려가던 중이였다. 마지막으로 한명은,속옷을 들고가던 그 한명은 더거(본명 배현수)의 인생과 엔리코-서브에 큰 변화를 일으켰다.

메모장에 쓴것을 모바일에서 붙여넣기 한거라 줄맞춤이 더러워보이네요. 죄송합니다.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같은 느낌으로 써보려했는데 이상한 글이 되버렸네요.
또 제 생에 첫글이므로 문제점들이 많을테니 모두 지적해주시면 고쳐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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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greenpie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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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흐린하늘
왠지 이상이 생각나는 느낌이네요.
greenpie
시인 이상을 말씀하시는건가요?
흐린하늘
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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