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을 때 잘해.

Novelistar 1 2,574
세상에서 가장 쉬운 말이면서도 가장 어려운 말.




스쳐가는
바람결에나마
내 소식 실려가

그 사람 귓가에
살포시 내려앉아
소근소근 얘기해주길

바람이 스쳐가
어딘가로 가버리면

그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그 사람 나지막한 웃음

그렇게나마
내 사는 삶
그렇게나마 들려주길

Author

Lv.1 Novelistar  2
7 (0.7%)

등록된 서명이 없습니다.

Comments

흐린하늘
항상 이별하고 나서 후회하는 것들이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53 만월의 밤 自宅警備員 06.26 2427
252 추락. 댓글1 양철나무꾼 06.14 2519
251 헌신하는 아내 이야기 3 (끝) 네크 06.13 2235
250 無力と言う罪_after 블랙홀군 06.08 2316
249 예전에 쓴 즉흥시? 댓글1 귤탕자MAK 06.08 2365
248 無力と言う罪_Borderland 댓글1 블랙홀군 06.05 2432
247 남자로 돌아왔는데 두근거림이 멈추지않는다 댓글1 네크 05.23 2597
246 헌신하는 아내 이야기 2 네크 05.22 2435
245 헌신하는 아내 이야기 1 네크 05.16 2444
244 단상 1 WestO 05.11 2410
243 안개왕 이야기 네크 05.09 2430
242 여느 4월 때와 같은 날씨였다. Novelistar 05.04 2482
241 백마를 탄 놈 랑쿤 04.29 2633
240 무제 YANA 04.29 2595
239 꿈을 꾸는 이야기 네크 04.19 2411
238 부재 greenpie 04.19 2331
237 애드미럴 샬럿 4 폭신폭신 04.12 2412
236 통 속의 뇌 댓글1 네크 03.22 2591
235 Robot Boy - 2 댓글1 Novelistar 03.17 2630
234 Robot Boy - 1 댓글1 Novelistar 03.14 2474
233 마법사가 우주비행사를 만드는 법 댓글1 Heron 03.11 2582
232 239Pu 댓글1 Heron 02.25 2573
231 디트리히 루프트헬름의 이야기 (1) 네크 02.24 2554
230 별의 바다와 열두 이름들 이야기 네크 02.15 2697
229 운명론자 이야기 네크 01.25 2542
228 붉은 찌르레기 이야기 네크 01.23 2467
227 천랑성 作家兩班 01.18 2516
226 마녀 이야기 2(끝) 댓글1 네크 01.17 2543
225 마녀 이야기 1 댓글2 네크 01.16 2580
224 미래의 어떤 하루 주지스 01.07 2467
223 시간 야생의주지스 01.07 2600
222 그 해 가을 - 上 Novelistar 12.18 2885
221 애드미럴 샬럿 3 폭신폭신 12.15 2551
220 기관사 아가씨 16편 폭신폭신 12.06 2652
219 매장昧葬의 후일담後日談 Novelistar 11.10 2885
열람중 있을 때 잘해. 댓글1 Novelistar 10.31 2575
217 유리 구슬과 밤이 흐르는 곳 - 2 Novelistar 10.25 2452
216 상담사님과 함께 작가의집 10.24 2597
215 프로자식 레나 10.23 2627
214 유리 구슬과 밤이 흐르는 곳 - 1 Novelistar 10.21 2597
글이 없습니다.
글이 없습니다.